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285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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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8분 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덧 2월의 끝자락입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집니다. 올해도 봄기운처럼 생동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성규 사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세종문화회관이 시민중심 예술공간으로 시민들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진행에 앞서 이석간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호성 국악관현악단 단장이 정기연주회 리허설 참석으로 인해 이석요청을 하였습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오전에 세종문화회관, 오후에 서울디자인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재)세종문화회관 정관 개정 보고
(10시 19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1항 세종문화회관 정관 개정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성규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페이지입니다.
금번 정관 변경의 사유는 첫 번째,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설립ㆍ운영조례 개정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 구성방법의 개정과 두 번째, 서울특별시 투자ㆍ출연기관 정관 표준안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 개정 그리고 세 번째, 세종문화회관의 이사회 감사 2명 중 1명은 당연직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개정안입니다.
정관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정관 제9조 (임원의 임면) 제5항 정관상 이사회 감사를 현행 “감사는 회계감사 및 직무감사로 구분하며, 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자 중에서 시장이 임명한다”에서 “감사 2명 중 1명은 서울특별시 문화정책과장을 당연직으로 한다”로 개정코자 합니다. 이는 서울시 주관부서장을 산하기관의 당연직 감사로 지정하여 회계 및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함입니다.
다음 3페이지입니다.
정관 제11조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제1항입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방법과 성별균형 관련하여 현행 “법인의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하여 법인에 임원추천위원회를 두며 다음 각 호의 자로 구성한다”에서 “법인의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하여 법인에 임원추천위원회를 두며 다음 각 호의 자로 구성하고 추천인은 위원 추천 시 성별균형을 고려하여야 한다”로 개정코자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1호와 2호를 기존 1. 서울시장이 추천하는 자 3명, 2. 서울시의회가 추천하는 자 3명에서 1. 서울시장이 추천하는 자 2명, 2. 서울시의회가 추천하는 자 3명, 3. 법인의 이사회가 추천하는 자 2명으로 개정코자 합니다.
이는 세종문화회관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방법에 있어서 서울시 산하기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다음 4페이지입니다.
정관 제14조 (임원의 결격사유) 제1항 제1호입니다. 정관상 임원의 결격사유와 관련하여 현행 1.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의 주문을 삭제하고자 합니다. 이는 외국인이 서울시 산하기관의 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차별 조항을 삭제하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5페이지입니다.
정관 제22조 (조직 및 정원) 제1항 및 별표1과 별표2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조직과 관련하여 현행은 “법인의 조직 및 정원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직제규정으로 정한다”로 되어 있으나 “법인의 조직은 별표1, 정원은 별표2와 같으며 조직 및 정원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직제규정으로 정한다”로 개정코자 합니다. 이는 조직과 정원 관련한 사항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의 3본부 1실 체제를 정관 별표1 조직도에, 사무국과 예술단 정원을 별표2의 정원표에 명시하는 내용입니다.
각 조문의 개정안에 대한 근거자료는 8페이지에서 9페이지에 제안근거로 제출하였습니다.
10페이지 이하의 신ㆍ구조문 대비표와 세종 정관 변경안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설립ㆍ운영 조례와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정관에 따라 금번 정관 변경 보고를 마치고 세종문화회관의 이사회의 의결 및 주무관청인 종로구청의 승인 후 정관 변경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상 제285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어서 질의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정관보고와 관련돼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가 없으신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질의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를 좀 하시나 하고 기다렸던 거고요.
감사 2인 중 1인은 당연직으로 임명한다는데 애당초 감사는 몇 명이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초 2인으로 되어 있고 현원은 1명으로 임명되어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2인인데 왜 1명만 하고 계셨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저희가 임명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정하고 있고요.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서울시에서 정하고 있는데 누가 임명을 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에서요.
●박기재 위원 서울시에서요? 그러면 서울시에서 임명을 안 하면 왜 임명을 안 해 주냐고 사장님이 말씀하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그런데 왜 말씀 안 하셨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박기재 위원 감사가 두 사람보다는 한 사람이 편안하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죠.
●박기재 위원 그러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당연히 2명이 되어야 되는 거고요, 저희가 지금 이사 2명이 결원되어 있고 감사 1명이 결원되어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결원이 되어 있으면 사장님이 그것을 보충해 달라고 말씀하셔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1월에 그래서 저희가 임원보충을 위해서 임원추천위원회가 열린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진행상황을 아직 저희가 통보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결원이 있으면 재단을 이끌어나가시기 위해서는 애당초 우리가 조례면 조례, 정관이면 정관에서 정해져 있는 부분들을 채워서 가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 당연직이 왜 문화정책과장으로 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조례개정에 따라서 정관을 변경하게 된 것인데 아무래도 산하 출연기관들이 최근에 문제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주무관청 담당과장님이 감사로 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외부감사가 들어오는 게 더 확실하지 않겠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저희 소관이 아니라서 답변…….
●박기재 위원 초록은 동색이라는데 동색이 돼서 하지 않겠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러지 않도록 저희가 잘 관리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늘 그러지 않겠다고 얘기를 하고 늘 그러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다음에 임원추천위원회 문제인데 시장 추천 3명, 시의회 추천 3명해서 6명입니다. 그런데 이사회 추천이라는 말이 들어가면서 슬쩍 7명으로 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뭡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다른 출연기관 모두 서울시가 2명, 서울시의회가 3명, 재단 이사회가 2명으로 되어 있고 저희만 지금 3명, 3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친구가 강남 가서 강남 따라가시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기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정관 개정에 대한 보고인 거죠? 언제부터 시행하나요, 이것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이사회가 3월 하순에 열리기 때문에 이사회에 보고를 하고 결의가 되면 그때부터 시행됩니다.
●문병훈 위원 여기서는 의견만 받아서 개선을 할지 안 할지는 내부적으로 또 결정을 하셔야겠죠. 의견인 거죠,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의견은 없으신 걸로…….
●문병훈 위원 있는데 말해봐야 안 들어줄 것 같아서…….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제14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를 삭제하는 이유가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특별한 이유는 없고 최근에 다문화 문제도 있고 또 글로벌 사회에서 외국인을 제한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외국인을 채용하고 임명할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그런 제한사안을 미리 사전에 삭제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보고자료에 보면 8페이지에 서울특별시에서 온 공문이 있거든요. “투자출연기관 정관 표준안 송부” 해서 “2018년 상반기 중에 정비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 바랍니다.” 그랬는데 2018년도에 정비가 안 됐어요. 사유가 있나요? 내용에 보면 주요골자가 출연기관 정관에 정원을 명시토록 규정하고 출연기관 임원 결격사유에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를 삭제해서 2018년 6월 30일까지 정비결과를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냈거든요, 서울특별시에서. 지금까지 늦어진 이유가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2018년 2월부터 사장이 공석이었고요 그 이후의 이런 주요한 의사결정들은 전부 후임 사장이 결정된 이후에 의결하는 걸로 다 뒤로 미뤄졌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9월 27일 처음 임명받고 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이사회가 이번에 열리면서 개정안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노승재 위원 아, 사장이 부재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늦어졌다 그런 말씀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을, 사장이 안 계신다 하더라도 부재라 하더라도 대행하는 대행이 있을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승재 위원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는 대행이 이런 처리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큰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이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어쨌든 그때 처리를 못 하고 지금까지 뒤로 와서 이번에 다시 처리하게 된 것입니다.
●노승재 위원 이런 부분은 사실은, 여기 공문을 첨부 안 했으면 모르겠는데 공문까지 첨부가 되어 있는데 이건 틀림없이 잘못된 부분이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그런 누락이 없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향후에는 업무처리를, 예를 들면 사장이 부재될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대행하는 분이 처리할 수 있도록 그런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아, 네.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정관개정, 금방 그 부분 상위 조례,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보면 2015년 10월 8일 개정이 됐거든요, 그 조례가. 거기에서 시장 2명 추천, 시의회 3명 추천, 이사회 2명 추천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2015년 10월 8일인데 2019년 지금에 와가지고 개정하는 이유가 뭡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그동안 반영을 못 했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왜 반영을 못 했냐고 지금 묻는 거지 반영을 못 했다는 답을 듣기 위해서 제가 지금 질문을 드리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죄송합니다.
●박기재 위원 아니, 당연한 것을 답하지 마시고요 질문하는 의도를 정확히 좀 파악을 해 주세요. 그럼 지금 만 4년이 다가오는데 왜 이렇게 늦어졌냐, 이 얘기를 지금 하는 겁니다. 그동안에 뭘 하고 있었어요, 세종문회회관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죄송합니다.
●박기재 위원 죄송합니다, 잘해보겠습니다 이런 문제로 끝날 것이 아니라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책임을 질 사람들은. 사장님 오시기 전에 공석이었다, 그럼 대행이 있었을 거고 대행이 책임을 져야지요. 그냥 의회 와서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보면 안 돼요. 그것 뭐 의회 와 가지고 얘기할 필요가 없는 거고 의회가 존재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글쎄, 뭐 정관개정에서야 많은 논의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고 또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회에 보고하는 제도를 만들었는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이 지적했지만 현행은 시장 추천 3명, 시의회 추천 3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장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이사회 추천 2명,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사회에서 추천 2명 하는 걸로 해서 1명이 더 늘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늘었습니다.
●김인호 위원 이렇게 바꾼 이유가 뭡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의 지침이 바뀌어 있고요 그다음에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이미 다른 출연기관들은 그걸 다 반영해서 개정을 해 놓았는데 저희 세종문화회관만 그걸 반영을 못 해서 이제야 뒤늦게 발의를 하게 된 것입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우리 세종문화회관 정관이 처음 제정된 게 언제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정관 첫 제정이오?
1999년도입니다.
●김인호 위원 1996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1999년도 7월입니다.
●김인호 위원 1999년. 그러니까 이제 와서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뭐냐 그거지요. 시에서 권고한 거예요? 시에서 이렇게 하자고 한 겁니까, 협의를?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좀 전에 말씀하셨던 박기재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2015년에 서울시의 지침이 바뀌어 있고요 그걸 저희가 반영을 못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한 불일치를 이제야 발견하고 해소하고자 발의를 하게 된 것입니다.
●김인호 위원 이제야 발견을 해서 세상에, 서울시에서 이제 바로잡겠다고 하는 거라고요.
그다음에 정관 9조 5항에서요 감사는 회의감사 및 직무감사로 구분하며 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자 중에서 시장이 임명한다, 이걸 감사 2명 중 1명은 서울특별시 문화정책과장을 당연직으로 한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인호 위원 지금 되어 있지 않나요? 되어 있는데 더 구체화, 명문화시키겠다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계속 말씀드리지만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저희가 감사는 정원이 2명인데 1명만 임명이 되어 있는 상태고요 그걸 앞으로 보완을 하는 과정이 남아있는데 저희가 결정할 사항은 아니고 2019년 1월에, 이사 2명과 감사 1명이 결원되어 있기 때문에 임원추천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김인호 위원 아니, 결원되는 것은 충원하면 될 일이고, 5조에서 보면 회계감사, 직무감사로 구분하여 추천한다고 했잖아요. 2명을 해야 한다는 얘기잖아요. 그렇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인호 위원 그런데 문화정책과장님을 당연직으로 하겠다는 얘기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지금 현재 변호사 한 분께서 감사로 임명되어 있고 이분이 회계감사의 역할을 담당하실 것이고요.
●김인호 위원 그러면 문화정책과장이 직무감사를…….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정책과장님이 담당하시게 될 것입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전에 두 분이 있은 적이 없어요, 지금까지 한 번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제가 최근에 알기로는 없었습니다.
●김인호 위원 한심한 세종문화회관이구먼. 정관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한 분으로 이걸 해 왔었다는 얘기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시의회에 의견 보고하는 차원인데 이 정관개정 건은 보류하는 게 1차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화정책과장님도 배석하고 계시긴 한데 기존에 다른 재단에서 감사를 과장님이 맡고 계신 데가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파악을 해 봤습니다. 서울시 출연기관 감사 중에 서울기술연구원까지 18개 출연기관 중에서 감사를 하고 있는 곳 11곳이 주무관청의 담당과장님이 감사로 임명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되어 있어요? 우리 상임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고 기존에 당연직 이사가 문화본부장이잖아요. 그래서 또 당연직 이사는 본부장이고 거기 감사가 주무과장님이시면 그게 맞는지도 좀 의문이었는데 지금 사장님 말씀대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위원장님이 양해하신다고 그러면 서울시 담당과장님께서 보충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네, 과장님 나오셔서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문화정책과장 서영관입니다.
저희들 출연기관이 총 18개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감사가 2인으로 임명되어 있는 데가 14군데가 있습니다. 네 군데는 한 명만 정관상으로 되어 있고요 14군데가 2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 14군데 중에서 11군데가 실질적으로 해당 지도감독부서에서 당연직 과장으로 지금 규정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세 군데만 그렇게 안 되어 있는데요 저희 디자인재단 같은 경우에도 2명 되어 있는데 거기에서 1명은 일반 외부에서 오신 감사가 하시고 디자인정책과장이 당연직 감사로 되어 있고요 이렇게 만든 전체적인 취지는 직무감사가, 해당 지도감독부서가 지도감독 기능을 갖고 있기는 한데 실질적으로 그 출연기관의 감사로서 직접적으로, 적극적으로 가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아마 시 전체에서 당연직 감사로 지도감독부서에서 하도록 그렇게 반향을 잡고 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안 되고 있는 데도 전체적으로 지금 세 군데 남았는데 안 된 세 군데도 그런 식으로 시 정책방향을 해당부서 지도감독부서가 감사를 겸임하도록 그렇게 일단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과장님.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네.
●김인호 위원 과장님 생각할 때는 지금 현행이 아주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그것도 말씀드리면요…….
●김인호 위원 내부적으로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쉽게 얘기해서 1차 거르고 2차 거르고 최종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해서 그 역할을 하는 장을 뽑고 시의회 추천, 시장 추천 이게 보면 이상적으로 동등한 입장이잖아요. 그러면 여기서 정말 논의 끝에 훌륭하신 분을 모실 수 있어요. 그런데 개정으로 한다 그러면 흔히 얘기하는 짜고 치는 고스톱의 개연성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시장님 추천과 이사회 추천은 한 기관으로 보는 것이죠.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개정, 위원님 말씀…….
●김인호 위원 그러면 개정이유를 타 출연기관이나 기관을 예로 드는데 실은 그게 잘못된 것이죠. 이 현행이 더 이상적인 거예요, 천만 서울시민의 뜻을 받아서 시정을 이끈다고 그러면.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저희들이 보통 임원추천위원회나 위원회 구성을 할 때 통상적으로 홀수 기준으로 많이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기존에 시의회에서 3명, 시에서 3명 이렇게 추천하는 걸로 일단 됐는데요 종전에 그렇게 세종에서는 그런 조례를 처음 만들었었고, 그런데 투자출연기관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공기업과에서 조례를 2015년에 전체적으로 만들 때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로 해 가지고 출연기관 전체적인 기본적인 조례를 그때2015년에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때 만들 때 시장 추천이 2명, 시의회 추천 3명, 이사회 추천 2명 이렇게 일반적인 조례를 2015년에 만들면서 다른 타 출연기관도 대부분은 여기에 맞게 전체적으로 맞춰서 운영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런 이야기는요 세종문화회관 정관을 개정할 일이 아니라 다른 기관 정관을 개정해서 세종문화회관 정관같이 만들어야 할 사항입니다.
이상입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 것 같네요. 약간은 서로 간에 균형과 견제가 되어야 좋은데 일방적으로 시장에 유리한 임원 추천하는 형식이 되어 버린다면 그건 차후에도 여러 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생길 수 있을 것 같고요 이 기준은 지금 10대지만 8대 때 이 주장을 해서 세종문화회관만 그때와 여러 가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운영상의 문제가 없었다면 기존에 이것도 기득권은 아닌데 뭘 바꾼다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거든요. 또 이렇게 바뀌면 이게 기준이 돼서 나중에 또 바꾸려면 지금과 똑같은 위원님들의 의견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불편한 사항이라든지 이런 게 없었고 특별하게 어떤 계기가 없는데 굳이 이걸 이 시기에 바꾸는 건, 사장님은 특별한 어떤 의견은 없으신 것 같은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위원장님이 양해해 주신다 그러면 저희가 이사회 전까지 서울시하고 다시 협의를 해서 결과를 보고드리고 다른 위원님들께도 저희가 다시 의논한 사항을 갖고 개별적으로 방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사장님이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는 서울시에서 그냥 바꿔라 그래서 지금 바꾸시려고 그러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조례에 안 맞다는 지적에 따라서 저희가 지금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서울시에서는 그러면 공식적으로 공문이나 이런 것들을 보냈나요, 세종문화회관에, 과장님?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문화정책과장입니다.
다음 주에 문화본부 할 때 이번에 개정조례로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아직 개정조례도 통과 안 됐는데 벌써…….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이번 개정조례가 통과되면 차후에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서 추진할 것을 미리 보고드리는 사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개정되고 나서 해도 큰 문제없을 것 같다는 거고, 지금 사장님 말씀하셨듯이 서울시하고 다시 한 번 협의를 해 보셔서 결과를 나중에 얘기하시죠.
최영주 부위원장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지금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했는데 지금 과장님께서 출연기관 18개에 관련해서 조례에 의해서 이렇게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조례에도 시장 추천, 시의회 3명 이렇게 인원수가 딱 정해져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정해져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조례에요? 그렇다면 저는 그래요. 이제까지 다른 출연기관은 개정안대로 개정을 했겠지만 우리 세종문화회관만큼은 저는 그래요. 개정안대로 한다고 하면 시장 추천 2명 그리고 시의회 추천 3명 그리고 이사회에서 1명 정도로 해서 균형을 맞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가 검토해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사회에서 1명만 추천하면 딱 6명으로 해서 비슷하게 견제기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제안을 하는 겁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재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창원 네.
○박기재 위원 이것은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 말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서울시가 그렇다면 서울시 출자ㆍ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이 부분을 아예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개정을 해서 들어가야 될 것 같은 사안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네, 그 사항은 우리 위원회 내부적으로 논의하시는 것으로 하시죠.
●박기재 위원 네.
●위원장 김창원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2. 2019년도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10시 48분)
○위원장 김창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안녕하십니까?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성규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일하시는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9년 세종문화회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시민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를 정책목표로 6가지의 핵심전략과 그에 따른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이 추진하고 있는 공연ㆍ전시ㆍ예술교육 등 여러 사업들에 관하여 보고드리고 미흡했던 점들을 지적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단장과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시 무용단 정혜진 단장입니다.
정혜진 단장님께서는 올해 1월 17일에 부임하여 서울시 무용단을 잘 이끌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시 뮤지컬단 한진섭 단장입니다.
서울시 합창단 강기성 단장입니다.
서울시 극단 김광보 단장입니다.
서울시 오페라단 이경재 단장입니다.
2019년 2월 28일 현재 9개 예술단 중 소년소녀합창단, 유스오케스트라단, 청소년국악단의 단장이 공석입니다. 이 중 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국악단은 각각 합창단과 국악관현악단의 부설단체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은 올해 1월 17일 부임 전에 사전에 정해져 있던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에 참가하느라 오늘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경영진 간부입니다.
경영본부 김웅겸 본부장입니다.
공연예술본부 김희철 본부장입니다.
예술단 운영본부 문정수 본부장입니다.
장현명 정책보좌역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2019년도 세종문화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일반현황입니다. 1978년에 개관한 세종문화회관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지원 육성을 통한 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서 1999년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2015년 4월 세종미술관 리모델링, 2017년 10월 세종홀 리모델링, 2018년 10월 세종S씨어터 개관을 완료하였습니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이 개관한 지 41주년 되는 해이며,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9개 예술단과 공연장 및 미술관 운영 그리고 서울시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조직은 3본부 1실 14팀, 9개 예술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임시기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좀 더 열린 공간으로 다가서고자 하는 전력을 추진할 EㆍS 추진단과 삼청각 운영을 위한 삼청각사업TF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력은 현원 기준으로 사무국 100명, 예술단 175명, 일반 공무직 35명, 시설관리 공무직 118명으로 총 428명의 인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에 9개 예술단의 소개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현재 이사회는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서울시 당연직 이사 2명, 비상임 선임직 이사 7명, 노동이사 2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2019년 예산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전체 예산액은 520억 2,500만 원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수입은 공연전시를 포함한 영업수익과 이자, 임대료, 후원협찬 등의 영업외수익 그리고 서울시의 출연금수익과 2018년 결산 결과 다음연도로 이월하는 잉여금수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출은 문화도시서울구현 사업비와 일반관리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사업, 전시사업, 교육 및 대관사업을 비롯해 공연장,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 시설운영비가 사업비에 포함됩니다. 일반관리비는 주로 급여 등 인건비성 경비와 일반운영경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금현황은 원금 7억 9,300만 원입니다.
10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크게 공연장, 미술관, 예술동, 교육장, 편의시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1, 2, 3층에 걸쳐 총 3,000여 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으며, 탁월한 음향수준과 무대전환장치 등으로 역동적인 무대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에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세종M씨어터는 1, 2층에 걸쳐 600여 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고 사이드 발코니석을 신설하여 아늑한 공연장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무대장치의 변환이 많고 음악과 무용, 연기가 어우러지는 공연에 적합하여 현재 뮤지컬, 연극, 오페라 공연을 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세종체임버홀은 1층 349석, 2층 94석으로 구성된 세계 정상급 어쿠스틱 음향을 자랑하는 실내악 전문홀입니다. 주로 실내악, 독주, 독창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에 개관한 세종S씨어터는 총 328석이지만 가변형의 무대와 좌석을 설치하여 공연에 따라 변동이 가능한 극장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공연을 많이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1978년에 개관했던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2015년 리모델링을 통하여 지상1층, 지하1층으로 2개의 공간을 같이 활용하기도 하고 분리하여 상이한 전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기획전시로 공공미술관으로의 역할을 제고하며 대관전시를 통해 대중성 있는 해외명화 유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광화문역 지하보도에 위치한 광화랑에서는 신진작가와 아마추어작가들에게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광화문광장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장은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콘셉트에 맞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2층 아카데미에서는 주 52시간 근로시간제도의 시행에 맞춰 점심시간 및 저녁시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에 증축 완료한 예술동에는 단체별 사무실 및 연습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세종문화회관 본 건물 1층에 있는 세종홀은 주로 회의장으로 대관하고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공연관람 동안 어린이를 돌봐주는 아이들세상과 지하1층에 식당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에 위치한 건물 외에도 총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강북구에 자리 잡은 북서울꿈의숲공원 내에 자리한 꿈의숲 아트센터는 2009년 개장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300여 석 규모의 2개의 공연장과 상상톡톡미술관과 어린이 체험위주의 작품을 전시하는 드림갤러리 그리고 편익시설로 중식당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습니다.
성북구 대사관로에 위치한 삼청각은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장입니다. 서울시가 전통한식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민간위탁 운영업체를 찾을 때까지 1년 더 연장하여 운영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저희 세종문화회관의 정책목표는 시민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입니다. 이를 위해 모두 6개의 운영전략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최고의 프로듀싱 기능, 2.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 3. 문화소외계층 문화교류 활성화, 4. 시민들의 안식처, 5. 시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 6. 관광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와의 동반성장 6가지 운영전략입니다. 6개의 전략에 따른 운영목표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저뿐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의 모든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다음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치고 있는 세부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최고의 작품이 제작ㆍ공연되는 고품격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세종문화회관 본연의 역할은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세종시즌제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차를 맡고 있으며 무엇보다 예술단 공연수주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시즌제 시작 이후 예술단 공연은 2016년 47%에서 2018년에는 53%로 향상되었습니다. 올해는 2019년에 사회ㆍ문화 분야의 핵심이슈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인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 통일을 향한 어린이들의 합창,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를 기획하였으며 주 52시간 근로시간 시행과 관련하여 가족 및 어린이 프로그램인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를 기획하였고 새롭게 조성한 S씨어터를 활용한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품으로 컨템포러리S 김주원의 탱고발레, 무용 더토핑, 국악 류파대전, 연극 물고기인간 등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2019 시즌 관련 홍보마케팅을 더욱 생동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홍보 콘셉트를 취향과 동의어인 맛으로 정하고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9일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2019년 세종시즌 전체 라인업 공개 및 홍보를 시작하였으며 2월까지 패키지 티켓 관련 보도자료 배포 및 이슈별 기사발굴을 지속하겠습니다. 오늘 현재 614개의 패키지가 판매되어 1억 700만 원의 세입을 확보하였습니다. 더불어 2020 세종시즌을 위해 공연장 사용계획 준비 및 관련 업무추진을 위한 TF 구성을 마련하겠습니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16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장르별 9개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대중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순수예술 창작 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할 서울시예술단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예술단은 첫째 예술단별 우수평가되었던 작품을 수정ㆍ보완하여 다시 공연하고 대표 레퍼토리화하고 있으며, 둘째 시즌별ㆍ타깃별 고정 레퍼토리 공연으로 고정관객과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우수제작진을 사전 확보하여 창작작품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있으며, 넷째로 끊임없는 창작제품 개발을 통해 서울시예술단의 예술적 가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은 서울시극단의 함익, 서울시오페라단의 돈조반니,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귀향 끝나지 않을 노래가 대표 레퍼토리로 선을 보입니다.
시즌별ㆍ타깃별 고정 레퍼토리 공연으로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연주인 앙상블콘서트, 서울시합창단의 명작시리즈,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왕자와 크리스마스가 계획되었으며 서울시오페라단의 베르테르와 서울시뮤지컬단의 베니스의 상인이 무대디자이너, 연출 등 우수제작진의 사전확보로 진행되는 창작작품입니다.
또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창작음악회와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희곡작가와 창작플랫폼-연출가,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을 통해 장르를 넘어서 새로운 음악과 연극, 무용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2019년 예술단 공연은 총 32건 175회이며 3월 2일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집니다.
다음 19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크게 보면 예술단이 기획 및 제작하는 예술단 공연과 공연기획팀이 진행하는 기획공연이 있습니다. 장르별 그레이트 시리즈 기획을 통한 우수콘텐츠 확보 부분은 기획공연 부분입니다.
2019년 세종문화회관대극장 공연은 3가지 콘셉트로 나누어 그레이트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뮤지컬 시리즈로 기획하였습니다. 그레이트 아티스트로는 이미자와 김동률 콘서트를 선정하였으며, 그레이트 오케스트라는 정명훈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내한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또는 그레이트 뮤지컬로는 엑스칼리버를 선정하였습니다. 세종문화회관 그레이트 시리즈를 통하여 공연장 이용관객 확대 및 기획공연의 수준 개선과 공연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 각 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세종 M씨어터에서는 중극장 규모의 대중성 있는 더 레이블 콘서트, 체임버홀에서는 클래식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세종체임버 시리즈, 세종 S씨어터에서는 실험적 융합 콘텐츠인 컨템포러리 S와 인디학개론 등을 기획하였습니다. 2019년 기획공연은 총 18건 179회입니다.
다음 22페이지입니다.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을 통해 고품격 예술과 실험적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외부기관과의 예술지원사업 협력을 질적, 양적으로 확대하고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을 시작하며 역량 있는 예술단을 위한 공연장 제공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여한국예술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창작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외부기관과의 예술지원사업 협력을 위해 아동청소년부터 서울시민까지, 또한 신진 아티스트부터 공연예술전문가까지 다양한 세대 및 깊이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축제와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시테지 여름축제와 아마추어 클래식연주가를 위한 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를 진행하며 신진 아티스트의 발굴을 위한 영 아티스트 시리즈와 세계적 공연의 쇼케이스 및 포럼이 진행되는 2019 국제공연예술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예술연합회와 한국문화정보원,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등과의 업무제휴 및 협업으로 유관기관 네트워킹 강화, 직원 역량증진, 사업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예술가와 작품의 장기적 성장지원을 위해 제도권 외에 비영리 대안공간에서 활동 중인 창작력이 뛰어난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자료조사 중이며 3월에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시주제 설정과 작가 및 작품 결정을 거쳐 12월에 전시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미술작품 콜렉터 중심의 전시를 발굴하여 숨어있는 뛰어난 작품을 발굴하고 오는 6월에서 9월에는 마티스, 드랭의 야수파전 등 인지도 있는 작품전시도 진행하여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북서울꿈의숲 상주 예술단체 지원강화 부분입니다.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적 특색과 꿈의숲아트센터가 갖고 있는 예술공간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공간입니다.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에게는 극장, 무대 등의 시설과 홍보마케팅 등의 창작환경을 지원하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4월 중 서울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결과에 따라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25페이지입니다.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공간으로 문화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천원의 행복,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 2019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와 같은 사회공헌사업을 체계화하고 연계공연 <2019 예술로, 동행>을 보다 많은 자치구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1,000원에 제공하여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장 문턱 낮추기를 실현하는 공연입니다. 2019년에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퍼포먼스 구축을 통한 문화소외계층의 참여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체계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2018년도보다 3회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연간 공연프로그램을 이미 모두 확정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선호하는 장르별 공연선택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올해 12월까지 총 10건에 22회 진행을 계획입니다.
26페이지입니다.
청소년 예술활성화 사업은 꿈나무오케스트라와 꿈나무국악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합주 교육 및 공연 실연을 통해 협동심, 소속감, 책임감을 심어주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꿈나무오케스트라의 경우 2017년까지는 63명이던 현원을 2018년부터 8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전국의 엘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올 11월에 있을 공연을 전국 엘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2019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 참여 후 오디션을 통해 꿈나무오케스트라단 활동이 가능하도록 연계하여 생애주기 음악교육시스템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3월에 연습을 시작하여 8월에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금년 11월 10일에 세종대극장에서 공연을 실연하는 일정입니다.
27페이지입니다.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는 사회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로 세종문화회관이 찾아가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분야의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참가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이며 주 1회 2시간씩 40주를 진행하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보다 많은 자치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참여대상을 고려하여 오디션을 통해 역량 있는 학생들은 꿈나무오케스트라와 연계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2월 중 참여 자치구를 확정하고 3월까지 참가자 및 강사를 선발하여 교육을 시작하고 7월에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11월에 공연을 실연할 계획입니다.
28페이지입니다.
연계공연 <2019 예술로, 동행>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지역주민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자치구와 사업비를 분담하는 매칭협력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각각 16회 및 6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6년 12개 자치구가 참여하였고 2017년에는 13개 자치구, 2019년에는 15개의 자치구가 참여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자치구의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2월까지 자치구 신청접수 후에 서울시예술단과 공연일정 조율 및 작품을 결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9페이지입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재충전 공간으로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 시설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하여 고객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모두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내외부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시설물을 추가 조성 및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자연재해 및 시설안전사고를 제로화하며 시설물유지관리 이력정보 구축 및 실태평가를 진행하겠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고객 이용편의 개선을 위하여 우선 2019년 한 해 동안 총 4회 8시간의 유니버설 디자인교육을 계획하여 지금 현재 1회 실시하였습니다. 2018년에 발굴한 공연장 내부 배리어프리 사항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전체 70건 중 운영방식 개선 등을 통한 사항을 제외하고 37건의 개선과제 중 10건은 2018년도에 개선조치 완료하였으며 26건은 2019년 중 개선하도록 진행할 계획입니다.
30페이지입니다.
자연재해 및 시설안전사고 제로화는 사전예방 가능한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입니다. 유형별 매뉴얼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 시에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시에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세종문화회관을 방문하고 이용하는 시민과 관객들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안전도 고려하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에는 실종아동 찾기 코드아담 훈련을 추가로 실시하고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11종을 보완하여 마련하겠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을 이용하는 내외부 관계자를 위한 감성적 환경을 개선하는 부분입니다. 2019년 1월에 기자들을 위한 인터뷰실 조성을 완료하였고 4월까지는 구 예인홀 공간을 활용하여 내외부 관계자 누구나 휴게 및 회의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 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년 중으로 세종문화회관 내 2층에 있는 상가인 아트피아의 아이들세상을 확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환경조성을 위한 시설물개선 협력사업 모집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32페이지입니다.
2004년 조성 이후 노후화된 대극장 분장실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진행 및 집기교체를 통해 공연장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설물 유지관리 이력정보를 구축하고 실태평가를 시행하여 회관 시설물의 안전강화, 수명향상, 경제적 효과를 고려한 종합관리계획 수립 및 선제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분장실 개선은 9월까지 시설물 유지관리 이력정보를 구축하고 실태평가는 12월까지 완료하는 일정입니다.
34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이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오는 3월 2일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시합창단의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 공연을 진행하고 7월부터 12월까지는 시민이 배우와 제작 스태프로 참여하여 연습하고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시민연극교실을 운영합니다. 3월에서 12월까지는 제10기 세종 시민평가단을 운영하여 공연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개선점을 제시하여 공연에 반영합니다. 또한 단계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화예술의 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합창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민과 서울시합창단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3월 2일에 시민합창단 78명이 함께하는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총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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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극교실은 시민들에게 연극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예술을 발견하고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학창시절 연극배우를 꿈꾸었던 중년들이 수십 년간 잊고 지냈던 꿈을 찾아 많이들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이 지적해주신 대로 수강료를 30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6월부터 신청자 모집을 할 계획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연습과 보완과정을 거쳐 12월에 공연실연까지 진행하는 일정입니다.
세종 시민평가단은 세종문화회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통로이자 자체 기획공연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및 피드백 채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국악, 종합예술, 클래식 분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장르별 전문성을 확보하고 평가점수 편차 등을 해소하여 더욱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월 중 선발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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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세종예술아카데미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강좌와 기업체 직원 등 특정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일반강좌로는 예술감상, 오케스트라 지휘,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예술탐험대 등의 과정이 있고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는 세종CEO합창단, 기업대상 문화특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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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광화문 관광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을 광화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한 문화예술 분야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재원조성 시스템 선진화 및 전문가를 양성하고 임대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개발을 위해서 광화문광장의 랜드마크인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중앙계단을 중심으로 공원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광장 조성계획과 연계한 세종문화회관 개선을 위한 예산을 요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광장 조성과 연계한 세종문화회관 복합문화공간 재구성 부분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39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과 문화예술 매개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으로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출연 및 제작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제도이며 문화예술 행정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문화예술매개자 제도입니다. 교육과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력형성에 도움을 주고 관련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현재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은 39명, 문화예술매개자는 20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0페이지입니다.
재원조성 시스템 구축 및 재원조성 전문가 양성을 통해 수입을 증대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요기업의 연간 마케팅 캠페인 및 콘셉트를 조사하여 회관의 사업과 고유가치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후원 및 기부 캠페인 전략을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후원자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겠습니다. 후원ㆍ협찬 및 기부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즌 프로그램별 파트너십 유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기획ㆍ운영하겠습니다. 또한 후원회 운영을 평생회원에서 연간회원으로 변경하는 등 후원회 운영방식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S씨어터 건물 활용 등 신규광고 루트 개발을 통해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재원조성 전문가 육성을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아트펀드레이징 양성교육을 운영하며 제안 콘텐츠 공모 등을 진행하여 이를 실무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마련되어 있는 메세나 좌석을 활용하여 한국메세나협회와 연계한 재원조성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41페이지입니다.
임대공간 활성화 부분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임대공간은 크게 2층 아트피아와 지하1층 아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하1층에 위치한 아띠는 지속적으로 시설물 개선을 시행하여 왔으며 지상2층에 위치한 아트피아는 2011년에 조성한 이후 개선을 하지 않아 시설물이 많이 노후화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임대 계약기간을 올해 3월까지로 마무리 짓고 개선공사를 통해 이용고객의 동선을 감안한 업종별 공간배치와 임대업체의 편의시설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주요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2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9개 예술단을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기관입니다. 서울시예술단은 공연별 작품성ㆍ예술성ㆍ대중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울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의 역할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올해는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해로서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공연이 요구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필요와 예술단의 일체감 강화를 위해서 예술단장님들이 9개 예술단 전체의 통합공연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이슈에 맞는 작품을 발굴하여 극장 앞 독립군으로 가제를 정하였습니다. 좀 전에 소개드린 서울시극단의 김광보 단장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2018년 제54회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고연옥 작가와 창작오페라 경험이 많은 나실인 작곡가가 함께할 계획입니다.
예산부분은 예술단 공연 예산 중 일부를 조정하여 6억 3,700만 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는 서면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들어주신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및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업무보고를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성규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님 업무보고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강남 제3선거구 최영주 위원입니다.
보고자료 28쪽 보면서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연계공연 관련해서 자치구하고 세종문화회관하고 매칭사업으로 해서 자치구에서는 300만 원 정도 예산이 들어가고 또 그러면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얼마 정도 예산이 들어갑니까, 한번 공연할 때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약 300 정도 들어갑니다.
●최영주 위원 300 정도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제가 봤을 때 자치구에서 300, 세종문화회관에서 300하면 자치구에서, 물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비용도 들어가고 직원들 업무부담도 늘어나기 때문에 신청을 안 할 수도 있는데 세종문화회관에서 매칭사업으로 해서 비용을 더 대고 자치구는 적게 내는 방향 그런 것은 검토 안 해 보셨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그 부분보다는 처음에는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다가 점차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저희가 전액 부담하는 무료공연을 계속 시행하고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는 무료공연을 저희가 전액 부담하는 공연을 6회로 증대시켰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한 부분들은 존경하는 부위원장님이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2019년도에는 저희 예산이 이미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2020년도에는 예산편성 시에 저희가 좀 더 많이 부담을 해서 더 많은 자치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보면 추진일정에 2019년 6월까지인데 오늘이 2월 말일이에요. 마지막 날이지 않습니까? 오늘까지 신청한 자치구는 몇 개나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15개의 자치구가 신청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방금 내가 지적했듯이 지금 매칭사업으로 하다 보니까 이런 신청률이 저조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매년 신청한 자치구에서는 프로그램이나 이런 공연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매번 신청하지만 한 번이나 아니면 자주 신청하지 않은 자치구에서는 신청을 안 할 거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런 것을 감안해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방금 말씀드렸듯이 이 분담률을 자치구에서 적게 낼 수 있도록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까지는 저희가 통로를 각 자치구의 구청을 통로로 삼았는데 최근에 각 자치구에 문화재단들이 대부분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두 군데의 통로로 해서 공무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응대하지 않는 자치구에 대해서는 오히려 문화재단을 통로로 삼아서 더 많은 연계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 시행하고 있지 않은 자치구에 대해서도 저희가 계속 반복해서 공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미진하게 신청된 자치구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저희가 독려를 하도록 하고 이번에 부족분이 발생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존경하는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저희 예산을 좀 더 부담하고 수정을 해서 추가적으로 공연을 기획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어떤 공문을 어디, 각 자치구의 문화체육과에 보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각 자치구의 문화체육과로 보냅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1월에 보내서 2월 말 마감하는 것으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올해는 보니까 작년하고 비슷한 15개 구에서 방금 신청했다고 하시는데 서울시의 25개 구에서 10개 구가 신청 안 한 겁니다. 그렇죠? 그래서 여러 구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런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이번에 신청이 부족하게 되면 저희가 다시 금액을 조정해서라도 저희 예산범위 내에서 더 많은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2차 추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추후에 다시 또 모집하게 됩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게 해서 문화소외계층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광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32쪽에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평가라고 있네요. 1억 9,800, 2억 정도인데 이게 지금 평가단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그것은 용역입찰을 통해서 외부에 발주를 합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이 자료에 용역으로 해서 발주를 한다는 그런 내용도 포함이 되어야 되는데 그런 내용은 하나도 없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게 2018년 12월에 용역이 발주가 된 상태고 올해는 추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용역이 돼서 그러면 사업자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2018년 12월에 용역업체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최영주 위원 결정이 됐습니까? 그러면 12월까지 이게 평가를 해서 차후에 이런 유지관리 관련해서 데이터를 구축해서 시설보수를 하는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시설보수할 때 어느 쪽에 많이 치중을 하시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게 시설을 보수하는 기획을 하는 용역이 아니고 지금까지 저희가 죽, 처음에 건축한 이후에…….
●최영주 위원 아니, 지금 추진계획란을 보면 10월부터 12월까지 실태평가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보고서에 지금 장애인시설이 됐든 아니면 승강기가 됐든 각종 보고서 쓸 때 어느 쪽에 많은 비중이 들어가느냐, 그걸 물어본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이 발주한 용역은 주로 이력관리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시설물을 죽 유지보수해 왔던 이력들이 DB구축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죽 공연장이 수정이 되고 보완이 되고 시설을 보완했는지에 대한 이력관리 같은 것들을 구축을 하고 거기에 따라서 앞으로 더 보완할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최영주 위원 이게 언제, 몇 년도부터 하는 사업들입니까?
사업을 언제부터 시작했어요, 이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올해부터 시작한 겁니다. 작년 12월에 발주가 나갔기 때문에 올해부터…….
●최영주 위원 올해 처음 이렇게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서 용역을 줘서 일을 한다 이 말씀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앞으로 이런 사업들은 정말 잘 구축해 가지고 세종문화회관 이용자들이 앞으로 불편하지 않도록 예산을 잘 짜서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문병훈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고요 제가 궁금한 것 한 두세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최고의 프로듀싱 기능 해가지고 예술단 대표 레퍼토리 개발 및 정착이 있고요 그리고 거기에 따른 2019년 공연내역을 제가 죽 보고 있는데 18페이지에 예술단 공연에 대한 공연명과 수입지출 내역이 있고요 뒤에 보면 공간별 특성에 따른 콘텐츠 개발해서 공연이 179회 18건, 이렇게 있어요. 두 개 좀 비교해 보니까 18페이지에 있는 건 예술단, 말 그대로 세종문화회관 자체공연인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문병훈 위원 그리고 20페이지에 있는 것은 유치된 공연들인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기획공연입니다.
●문병훈 위원 기획공연, 유치해서 초대를 해가지고 공연하는 거죠. 그래서 수입지출을 좀 보니까 예술단 공연은 32건 중에 총 5건만 수입이 많네요, 나머지는 지출이 많고. 그런데 유치된 공연은 18건 중에 10건 정도가 많아요. 그래서 보니까 유치된 공연들이 티켓파워는 더 있는 걸로 보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문병훈 위원 예술단 공연은 사실상 어떻게 보면 지출이 월등하게 많은 그런 공연입니다. 제가 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여기서 이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는 제목을 보니까 최고의 프로듀싱 기능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세종시즌 고도화 카테고리 안에 들어 있는데 우수공연이 거기서 공연이 되면 티켓파워도 당연히 늘어나겠지요. 제가 우수공연, 우수예술단의 조건을 개인적으로 그냥 짧은 고민 가운데 좀 정리를 해 보니까 티켓파워, 대중적인 인지도, 유명한 어떤 상을 수상했다든가 그런 것, 그리고 작품성, 우수한 제작진, 대표작품 이런 것들이 어떤 우수한 예술단에는 포함이 되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거기에 대한 내용이 조금 안 담겨 있어 가지고 확인을 할 수가 없어요. 어떤 여러 개의 대표단들이 각 분야별로 이렇게 포함이 되어 있는데 거기에 따른 티켓파워를 어떻게 늘릴 것이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어떻게 향상시킬 것이고 유명한 작품, 유명한 어떤 상 같은 것 수상하기 위한 노력, 작품성을 높이기 위한 어떤 노력 예를 들면 우수한 제작진이 어떻게 투입이 되고 어떻게 작품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노력, 대표작품 이제 레퍼토리를 고정하겠다고 적혀는 있는데 기존에 대표작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 업무보고에서는 읽혀지지 않습니다. 제가 작년 7월 이후에 봤던 업무보고에서도 그런 것들이 읽혀지지 않아서 간단하게 설명을 요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포맷의 업무보고를 하셨어요. 이런 것에 대해서 업무보고에 안 담으신 건지, 아니면 계획이 있는데 별도로 보고를 하시려고 하시는 건지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좀 해주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우리 존경하는 문병훈 위원님의 지적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2016년도에 저희 세종문화회관이 처음으로 시즌제라는 걸 오픈을 했고 연간 프로그램을 오픈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구성을 해 왔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게 딱 지금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입니다. 저희가 그냥 나열을 해 놓고 이것에 대해서 어떤 패키지를 한다거나 어떤 목표나 전략 이런 것들이 잘 노출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각 예술단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계시고 잘하시지만 전략들이, 각 공연에 대한 전략 이것 왜 하는지, 어떤 작품성을 어떤 면에서 추구하는 것인지 이런 것들이 잘 노출이 안 됐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좀 더 강화를 시키기 위해서 2019년도에는 기존에 있던 작품들, 계획되어 있던 작품들을 좀 더 브리핑을 해보자 했던 것들이 레퍼토리라는 측면입니다. 우리 예술단이 9개가 있는데 사실 대표 레퍼토리가 뭐냐 했을 때 떠오르는 것들이 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강화하지 않으면 우리 서울시예술단들이 내세우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가 되지 않았나 해서 이제부터는 각 예술단별로 대표 레퍼토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2020년도부터는 훨씬 더 그걸 강화시킬 예정인데 2019년도에는 이미 공연이 기획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 중에서 우리가 레퍼토리화하는 공연들이 뭐냐 하는 것을, 저희가 16페이지에 대표 레퍼토리 이렇게 써놓은 것들이 지금 지적하신 예술단의 작품 중에서 이건 우리가 수익성보다는 우리 단체의 대표성이 있는 작품으로 만들 목표를 갖고 기획을 하는 작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가, 다. 베르테르나 베니스의 상인 이런 것들은 수익성보다는 창작에 좀 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작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비용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수익성 측면보다는 오페라나 뮤지컬 중에서 우리 예술단만이 갖고 갈 수 있는 것 이게 뭐냐, 대중적인 뮤지컬들이 수익성을 추구한다면 서울시뮤지컬단이 거기를 쫓아가서는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업적인 뮤지컬들은 100억에서 300억 정도 제작비를 쓰는데 우리는 연간 예산이 10억인데 한 작품에 쓸 수 있는 게, 뭐 4억 갖고는 같은 장르로 가서는 안 된다, 뮤지컬은 같지만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뭘 갖고 갈 거냐 했을 때 창작 쪽으로 우리는 포커스를 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저희가 이렇게 연간 예술단의 작품들을 가, 나, 다, 라 이렇게 16페이지부터 17페이지까지 구분을 해 놨는데 이것조차도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저희도 인정합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하고요 그래도 하여튼 좀 분석을 해 볼게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대표예술단이 있어요. 그렇게 키울 작정이시고 그렇게 서울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싶으시면 전략이 좀 필요하다 봅니다. 예를 들어서 우수한 제작진을 어떻게 확보하겠다, 그리고 인지도는 어떻게 높이겠다 이런 구체적인 실행방향이 좀 있었으면 좋겠고요 대표적으로 지금 공연장소별로 분석을 좀 해 보면 우리 예술단 공연은 우리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표되는 게 대극장이라고 보면 175회 공연 중에 예술단 공연은 40회밖에 없어요. 그렇지요? 그리고 뒤에 유치된 공연을 보면, 물론 대형공연이긴 하지만 179회 중에 95회, 100회 가까이가 대극장으로 편성이 되어있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대표적인 공연들을 대극장에 세워야 예산도 더 늘어나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그런 부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전략으로 연결되어야지 그 말씀이 전략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이게 예산도 거기서 거기고 규모 자체가 커지지 않으면 이건 어떻게 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어쨌든 전략을 조금 더 세밀하게 세우셔서 방금 말씀하셨던 것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좀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2019년도 사업인데 저희가 이렇게 구분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지금 지적하신 내용이 딱 정확한 말씀이시고요 저희가 공연장의 스케줄을 보면 연간 7월에서 8월 정도에 각 예술단의 단체 일정들이 픽스가 됩니다. 그러면 이 단체에서 9개 예술단이 공연장을 선점을 하게 되고 나머지의 일정을 갖고 9월에 대관을 하게 되는데 이게 어떤 문제를 양산하냐면 훌륭한 제작진은 이미 다른 작품에 다 포진이 되어 버린 거예요. 8, 9월쯤에 이렇게 선정이 되면 훌륭한 아티스트나 제작진들은 이미 다른 기획사 다른 공연장에 다 픽스가 되어 있는 상태고 저희가 9월에 또 대관을 하게 되면 이미 예술의 전당이든 주요 공연장에 대관 시작해서 다 마무리되고 떨어진 단체들만 저희한테 오게끔 되어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네, 알겠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짧게 말씀드리면 2020년도에 저희 예술단의 작품은 지난주로 다 픽스를 시켰습니다. 2월에 픽스를 다 시켰고요 그래서 이 각각 공연별로 목적들을 저희가 다 전략을 만들었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사장님께서 그렇게 설명하신 게 단기적으로 보면 그 말씀이 맞아요. 연간으로 보면 맞는데, 좀 중장기적으로 보시면 그 말씀이 또 맞지 않아요. 그렇지요? 1년 단위로 계획했을 때는 그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세종문화회관이 1, 2년 운영하고 운영 안 할 것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중장기적으로 보시고 5년 단위, 10년 단위 계획을 중장기적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리고 간단하게 질문 제가 궁금한 거 하나만요.
25페이지에 문화소외계층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정확하게 어떻게 정의를 하고 계시죠? 소득인가요, 아니면 나이인가요? 그것만 답변해 주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저소득층하고 차상위계층 이런 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을 받고 하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2페이지에 존경하는 최영주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하셨는데 시설물 유지관리 이력정보 구축 및 실태평가라고 되어 있는데 이 개보수 증축했던 유지관리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비용이 1억 9,800이라는 얘기인가요? 사실 직원 한 명이 정리하면 되는 건데 이걸 2억이나 들여가지고 해야 되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내용이 생각보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아니, 내용이 많으나 적으나 기존에 안 했던 것을 어떻게 정리하는 것도 아니고 있는 걸 정리하는데, 이해는 잘 되지 않습니다만…….
아니, 예를 들어서 체임버홀이다, 이걸 수리를 할 때 수리용역 주시면서 이력을 정리하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용역업체에다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지금 개관한 지 41년이 되었고요 그동안에 증축한 것, 개보수한 것들의 내용이 세부적인 사항들을 다 DB화하는 건 생각보다 간단하지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도 1년이나 걸리는 이유가 각각, 뭐 한 개의 대극장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극장 전체를 갖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양이 많아집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 용역계약을 하셨다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네.
●문병훈 위원 용역설계서하고 과업지시서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책자 보고 간단간단하게 질의 좀 하겠습니다.
18페이지 보면 2019년도 예술공연단 추진계획 해 가지고 수입이 잡혀 있네요. 이건 예상수입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상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그걸 1,000원까지도 다 맞출 정도로 그렇게 정확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렇지는 않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래요. 그냥 간단간단하게 물어볼게요.
25페이지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천원의 행복 시즌 온쉼표에 대한 것인 데요 이게 신청을 하려면 문화소외계층이 세종문화회관에 회원가입을 해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야 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1인 2매 해가지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지금 온라인으로 회원신청 해가지고 하면 이게 다 만석이 됩니까, 그냥?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오히려 초과됩니다. 경쟁률이 넘칩니다. 그래서 저희가 선발을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 선발은 어떻게 합니까? 우선순위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온라인으로 추첨을 합니다.
●황규복 위원 온라인으로 그냥 추첨을 한다, 우선순위가 아니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다 이렇게 있으면 랜덤으로 그냥 하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잘되는 것들은 2 대 1이 훨씬 넘고요.
●황규복 위원 그러면 이게 많으면, 19회에서 22회 정도로 됐지 않습니까? 예산이 없어서 22회만 하는 겁니까? 그렇게 보면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면 이게 소외계층 분들이 많은데도 예산이 없어서 22회밖에 못 한다 이렇게 보면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소외계층만 있는 것은 아니고요 일반인들도 회원으로 신청을 받게끔 해서 비율로 따져서 일반인과 소외계층 비율을 접수를 받고 있고요 그다음에 일반인들은 랜덤으로 하고 소외계층은 가급적 저희가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지금 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소외계층하고 일반인하고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40% 대 60%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소외계층이 40%, 일반인이 60%. 소외계층의 신청이 없어서 40% 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이 40%하고 60%의 기준을 둔 이유가 뭡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게 일반적으로 기준을 딱 자르지는 않았는데요 저희가 관행상 받아보니까 지금까지 일반인과 문화소외계층의 비율이…….
●황규복 위원 만석이 아니면 소외계층을 먼저 해 주고 나머지는 일반인으로 배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참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26페이지 보면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꿈나무오케스트라ㆍ국악단)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지금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1세부터 18세까지 교육시키고 연습시켜서 무대에 올리는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이 선발은 어떻게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것은 저희가 통보를 하고 응시를 해서 오디션을 봅니다, 꿈나무는요.
●황규복 위원 응시를 해서 오디션을 본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우리동네 같은 경우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요 꿈나무 같은 경우는 약간의 전문성을 갖고 기초적인 교육이 되어 있는 학생들을 저희가 선발합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매년 80명, 25명 이렇게 선발을 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27페이지 보면 2019년도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 해 갖고 이것은 자치구를 찾아가서 교육을 하는 거지 않습니까? 2018년에 보면 5개 구가 오케스트라 신청했을 거고 그래서 공연을 한 것 같고 뮤지컬은 6개 구가 신청을 해서 교육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1~2월에 참가 자치구를 모집했다는데 지금 현황은 어떻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전년도하고 동일합니다, 5개, 6개.
●황규복 위원 5개, 6개 동일하다, 그러면 자치구만 다른 겁니까? 그 자치구가 또 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요, 다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작년 2018년과 2019년도 지금 접수된 현황 좀 서류로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제출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아까 최영주 부위원장님이 하신 28페이지 연계공연 <2019예술로, 동행> 지금 2018년도에 300만 원을 냈습니까, 자치구가? 똑같이 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 연간 16회를 한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25개 구청이 다 신청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예산이 없기 때문에 할 수가 없습니다.
●황규복 위원 할 수가 없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선택은 여기 전년 대비 개선방향에 보면 자치구 중에 신청하는 자치구를 먼저 쓰겠다 이렇게 되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작년 것을 보니까 실질적으로 문화협력 프로그램 16개를 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거기 자치구 중에 강북구는 2회를 했고 서초구는 3회를 했어, 그러면 다섯 개는 중복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중복되는 이유는 신청자가 없어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처음에 신청자가 없어서 저희가 추가접수를 받은 겁니다. 추가접수를 받았는데 안 했던 구에서도 역시 신청을 안 했기 때문에…….
●황규복 위원 그러면 추가신청을 받았다는 얘기는, 맨 마지막에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 중간에도 껴서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2월까지 받고 모자라면 다시 저희가 예산범위 내에서 수시로 공고가 나가고요, 접수받고 또 안 된 데가 있으면 기존에 했던 데들을 대상으로 다시 또 접수를 받습니다.
●황규복 위원 사회공헌 프로젝트하고 중복해도 상관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사회공헌은 별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구가 신청하는 게 중복돼도 상관이 없는 거예요? 그렇게 된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아까 말씀대로 이게 자치구 전체가 할 수 있는, 아무리 하고 싶어도 못 하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25개 자치구 중에 지금 12개 자치구가 한 겁니다, 작년에 거의. 그러면 25개 구청이 다 들어오면 안 된 13개는 해 주지만 나머지 3개는 어떻게 선택할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게 예산을 편성할 때 일단 이렇게 하고 보는 게 아니고요 그런 생각도 좀 해 주고, 저희 시의원들 입장에서는 각 자치구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소속된 자치구가 있기 때문에 그 자치구에 좋은 공연이 있으면 그런 공연 같은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으니까 그런 예산을 편성할 때는 좀 신경을 써서 해 주십사 하는 취지로 말씀을 드렸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지금 광화문 문화복합공간이 개발된다고 해서 한창 행안부하고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그리고 지금 서울시 문화광장 조성 공모결과가 나왔어요.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이 결과에 대해서 예산이나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 것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는 없습니다. 저희는 없고 서울시의 추진단에 저희가 연락을 해서 앞으로 설계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설계 시에 세종문화회관도 주요한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저희랑 꼭 협조를 해 달라는, 채널만 저희가 뚫어놓은 상태입니다.
●황규복 위원 채널만 있는 거다? 그러면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특별하게 관여하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은 아무런 네트워크가 없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여기 광화문 문화복합공간 개발에 대해서 업무보고 하는 이유는 뭐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어쨌든 요청이 오게 되면 저희 안을 제출하게끔 되어 있고요 그 광장이 됐을 때 세종문화회관이 바라보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면서도 또…….
●황규복 위원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겠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랜드마크라는 어떤 이율배반적인 게 계단입니다. 계단을 랜드마크로서 존치를 해야 된다는 의견과 좀 더 접근성을 위해서 공원화를 해야 된다는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에 대해서 설계자와 저희가 협의를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황규복 위원 협의는 계속 하는 거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수고 많습니다.
업무보고 자료 11쪽을 봐주세요. 11쪽에 보시면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북서울꿈의숲이 저희 관내입니다. 제 지역인데 세종문화회관에서 미술관, 공연장, 식당, 편의점 다 위탁을 받아서 지금 운영하고 계시는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겁니까, 아니면 재위탁을 주신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푸른도시국으로부터 2018년까지는 사용수익위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억 정도의 사용료를 내고 저희가 받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2019년도에는 관리위탁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아마 다음 주중에 계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북서울꿈의숲은 저희 고유사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 본예산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러니까 위탁을 주지 않고 직접 세종문화회관에서 경영…….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지금까지는 사용수익 방식으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재위탁을 줄 수가 없고 저희가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아, 직접 운영하시는 것으로. 이게 좀 어려움이 따르지 않아요, 식당은 경영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어렵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래서 이건 전문가한테 공개입찰을 통해서 위탁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럴 계획을 저희가 갖고 2018년 12월부터 푸른도시국에 계속 요청을 해서 이 편익매장은 저희가 계속 적자나고 있는데 편익매장에서 이익이 나서 공연예술에 돈을 써야 되는데 거꾸로 지금 편익매장에 돈이 들어가고 있으니 이것은 좀 더 전문성 있게 임대를 주고 싶은데 저희가 사용수익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 요청을 해서 저희가 통으로 관리위탁을 받고 임대매장을 운영하겠다고 요청을 했는데 계속 그쪽에서, 푸른도시국에서는 승인을 해 주셨는데 담당소장님 그러니까 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계속 하던 대로 하자고 저희랑 줄다리기를 하다가 최근에 확정이 됐고요 지금은 계약조건만 계속 문구수정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 1월 1일부터 사실 계약을 맺었어야 되는데 지금은 아직 계약이 안 된 상태로 임시로 운영하고 있는 중이고 저희가 관리위탁이 확정되면 곧 이어서 계획을 세워서 편익매장은 전문가들에게 임대 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식당도 그렇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광석 위원 관리사무소는 왜 그것을 반대하죠? 이해가 안 가네, 자기들이 관리할 것도 아닌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전년도 했던 방식과 특별한 변경사유가 없었기 때문에 그 변경사유에 대해서 얘기해 달라 저희가 계속 주장했는데 이 정도로는 관리위탁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게 관리사무소의 의견이었습니다. 어쨌든 그것은 조율이 다 끝났습니다.
●안광석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 잘 운영해서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어야지, 지금 현재로는 발전이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문경영진이 아니기 때문에 운영하는 게 굉장히 부족하더라고요, 보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지적사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러고 그 밑에 삼청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청각은 지금 현재 운영하는 상태대로 운영하는 겁니까? 한식체험관으로 계획을 바꿔서 운영하느니 이런 계획이 있었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로부터 메타기획컨설팅이 용역을 받아서 4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고요. 저희는 3월 말까지 위탁이 종료되기 때문에 일단 서울시의 의견은 1년 더 연장을 하자, 저희는 이건 좀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는데 어쩔 수 없이 지금 하던 데서 계속 1년을 더 연장해서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해서 어제 서울시에 들어가서 저희가 위탁받는 결로 결정이 됐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대로 그냥, 날짜가 다 됐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1년 연장이 됐습니다.
●안광석 위원 4월 1일 위탁기간이 만료되니까, 2019년 3월 30일로 만료가 되니까 재위탁을 또 하시기로 결정하셨다 그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어제 서울시의 심의를 받은 거고요 최종적인 것은 문화본부가 서울시의회에 와서 업무보고할 때 그때 승인이 되는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올 예산에 리모델링 비용이 100억 가까이 책정이 됐는데 그것 리모델링 준비는 하고 있는 겁니까, 삼청각?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삼청각 리모델링은 저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서울시에서 집행하기 때문에…….
●안광석 위원 거기서 언제까지 해 준다는 보고 이런 게 없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저희는 지금 시설을 위탁받아서 운영만 하고 있기 때문에 시설의 방향성이나 개보수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안광석 위원 위탁받으면서 그런 것은 아무런 이야기도 없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광석 위원 하여튼 여기에 대해서는 한식체험관을 만드느니 어쩌니 여러 가지 의문이 많았는데 위탁받으시는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전혀 그것을 모르고 계시는구먼, 운영에 대해서. 현재 상태에서 운영하는 것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에서도 용역을 발주한 상태기 때문에 4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그때 방향을 잡고 그 이후에 시설을 설계하고 실제 공사가 들어가려면 아직 기간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저희한테 1년 계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광석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꿈의숲 메이린이라는 중식당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기존에 위탁을 안 주고 있다고 그렇게 답변하시기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래서 저희가 위탁을 줄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메이린 같은 경우는 저희가 임대를 준 게 아니고요 제 명의로 사업자가 되어 있습니다. 운영만 저희가 위탁을 준 거고 그래서 그 운영비를 매출에 대해서 93% 주는 조건으로 해서 운영비만 따로 주는 거고 실제 사업자는 저희입니다. 직영사업자로 되어 있고 운영만…….
●위원장 김창원 어디죠, CJ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현대그린푸드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원래는 거기 직영운영 했었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그래서 나름대로는 지역에서 입지도 있고 수익도 난 형태였어요. 그런데 세종문화회관이 가지는 특성 때문에 운영상에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 그래서 위탁을 준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일단 명의는 사장님 명의로 되어 있는 거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래서 그것을 차후에는 위탁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계약기간이 다 만료되면 그 다음에는 아예 임대로 돌릴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임대로 넘어가는 형태로 생각하고 계시다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그리고 무용단장님이 새로 오셨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정혜진 단장님 새로 오셨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런 공식석상에 앉아 있는 게 되게 힘드신가봐요.
●무용단장 정혜진 (집행부석에서) 어제 11시까지 일을 해 가지고…….
●위원장 김창원 되게 힘들어 보이시는데 한번 잠깐 나오시죠, 발언대로.
●(재)세종문화회관무용단장 정혜진 서울시무용단 정혜진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신 걸 환영하고요.
2019년도에 오셨으니까 올해 계획되고 있는 세 가지 작품은 본인이 기획하거나 그러지는 않으셨겠네요?
●(재)세종문화회관무용단장 정혜진 네, 오니까 이미 벌써 다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건 이대로 진행하실 계획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무용단장 정혜진 그대로 진행은 하고 있는데 제가 기여할 것을 더 추가해서 함께 이루어 나갈 생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세 작품 다 적자예요.
●(재)세종문화회관무용단장 정혜진 네.
●위원장 김창원 그런 것에 대한 계획이나 본인 생각은 어떠세요?
돈 쓰려고 오신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무용단장 정혜진 (웃음) 돈 쓰려고 온 것은 아니고요 좋은 작품 만들어서 좀 제대로 잘해 보려고 왔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예술분야에 경영효율 도입하면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생기긴 합니다만, 기존에 아까 존경하는 문병훈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우리만 가지는 그런 특화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경쟁력도 확보해서 경제적인 부분도 조금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으로 한 말씀 드립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건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단장님께서 좋은 작품 만들어 주시면 저희가 100%까지는 안 되더라도 좋은 작품에는 또 저희가 경영적인 측면에서 협찬이나 기부 같은 것들을 유치해서 적자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네, 들어가셔도…….
●(재)세종문화회관무용단장 정혜진 죄송해요. 거듭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 사실은 서울시무용단 와서 예산을 본 상황에서 봤을 때, 아까 뮤지컬단에서도 얘기했지만 사실 다른 단체에 비해서 한 1/10 정도 예산 가지고 운영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 너무 열악해서 이 공연예술에 들어가는 기초적인 재원조차도 없는 상태예요. 그래서 세종문화회관대극장이 지금 전국에서 제일 큰 극장인데 투자되는 돈은 제일 적어요. 그런데 그 돈을 가지고 좀 만들어서 이윤창출을 하라고 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그 예산을 가지고 제대로 좀 해 보려면 단원들이 힘을 합해서 정말 좋은 춤을 보이고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도, 그 정도로 하여튼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요 5월 23일, 24일 첫 번째 공연 올라가는데 그때 전부 다 오셔서 응원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발언을 하시려고 일부러 막 힘들어하셨나…….
계속 질의답변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네, 오한아입니다.
저도 존경하는 문병훈 위원님, 우리 김창원 위원장님과 똑같은 고민, 도대체 세종을 어디다 얘기하려면 ‘대표적으로 뭘 탁 얘기해야 되지?’ 이런 게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39쪽에 보면 융합형 인재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부분이 있어요. 이게 원래 있던 사업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있습니다, 원래. 지속사업입니다.
●오한아 위원 저는 우리가 민간이 하는 게 아니라 공공이 하는 예술기관이기 때문에 아예 양질의,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양질의 공연을 그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거나 아니면 축적된 노하우들을 후대에, 향후에 스타성을 겸비한 젊은 예술가들, 잠재력이 있는 예술가들한테 또 그것을 전수해서 그분들이 다시 예술계에 환원하는 방법 이런 방식의 운영이 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지금 이 연수단원 39명 운영하는 데 13억이나 들어가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건 저희가 아니고 서울시의 사업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받아서 관리인원까지 파견받아서 하는 겁니다.
●오한아 위원 저는 더 많이 늘렸으면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아까 말씀대로 전체 예술단 중에 한 예술단만이라도 똑같은 공연을 매년 볼 수 있는, 그런 공연도 사실 있나요, 똑같은 내용으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무용단은 없고요 관현악단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왜냐면 특히 뮤지컬이나 극단이나 무용단이나 이런 데에는 똑같은 공연을 한다고 하면 조금조금씩 조연들, 주 조연들은 계속 바꾸고 조연에서 또 주연으로 올라가고 하는 젊은 예술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하고 연결을 해서 예술가들을 양성할 수 있는 그런 기관으로 갔으면, 방향을 그렇게 갔으면 좋겠는 거예요. 그것과 연계해서 사장님이 오시면서 지금 40쪽의 재원조성 시스템 선진화 및 재원조성 전문가 양성, 제가 봤을 때는 이걸 사장님이 좀 주력해서 이번에 추진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맞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런 부분에 기업들이나 민간재원을 이런 의미를 붙여서, 그래서 이 내용을 보니까 되게 좋더라고요. 기부 명분을 발굴하고 정기후원 캠페인 기획ㆍ운영하겠다는 그런 내용이에요. 그래서 제가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던, 우리가 유일하게 수입으로 많이 받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사실 후원자들인 거잖아요. 특히 민간 중에서도 일반시민이면 제일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으므로 기업들이 우리 세종문화회관에 이렇게 예술가들한테 기부를, 후원을 했을 때 그 예술가들이 자라나서 또 그 기업 홍보에 도움이 되고 그래야 기업도 당연히 돈을 투자를 계속하고 또 다른 기업에도 그게 모범사례가 돼서 또 연결 연결돼서 투자의 개념으로 보고 기부를 후원을 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우리 재단에서, 공공 예술관에서 그런 역할을 좀 주도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기획한 것을 잠깐 말씀드리면 일단 연수단원하고 매개자는 작년도에 평가를 저희가 굉장히 잘 받았기 때문에 또 계속 작년하고 동일한 수준으로…….
●오한아 위원 저는 확대했으면 좋겠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매개자를 받았고요 저희가 증원을 요청했는데 거기까지는 안 됐습니다. 증원요청을 하긴 했는데 그냥 전년도하고 동일한 수준으로 인원을 배정받은 것이고, 재원조성 같은 경우도 저희가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큰 금액, 단기적인 효과는 기업 스폰서 식으로 받는 것이고 그다음에 기존에 있는 후원회원들을 좀 강화시키고, 지금 후원회원들이 모아놓은 돈이 고갈되어 가고 있어요. 그래서 연간 한 3,000에서 5,000 정도를 매년 받았는데 축적되어 있는 그 돈이 지금 고갈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후원회를 더 확대시키는 부분이 하나 필요하고, 세 번째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약간 캠페인성 기부를 모금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캠페인성 기부는 저희가 정밀하게 기획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은 꿈나무오케스트라와 꿈나무국악단이 있는데 꿈나무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시민모금을 계획하고 있고, 두 번째로는 얼마 전에 언론에 나왔었는데 저희가 파이프오르간 수리비가 약 5억 정도 드는데 이것을 서울시와 시의회에서 향후에 보수계획을 잡아주시면 당연히 할 수는 있겠지만 상징적으로 시민들이 파이프오르간의 보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가 기부 프로젝트 같은 것도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시민들도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모습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굉장히,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는데요 시민의 한사람으로 그런 캠페인을 보고 내가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려면 제 입장에서도 뭔가 그것에 대한 의미가 있어야…….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렇죠. 그걸 지금 만들어야 되는 거죠.
●오한아 위원 그래서 요즘 분들은 가치나 의미에 소비를 하는 경향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찾아주셔야 되는데 그런 것을 내가 여기 세종문화회관에 기부를 하고 후원을 했을 때 나에게 뭔가 이익적인 게 아니라 의미적인 것으로 돌아올 수 있는, 그런데 그게 얼마나 있을지, 그게 있었으면 벌써부터 저는 진행이 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좀 쉽지 않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무던한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그래서 그 하나로 제가 유튜브 채널을 찾아봤어요. 아시나요, 사장님? 구독자 몇 명인지 보셨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세종문화회관이 유튜브 관리를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왜 그러시는가요? 유튜브가 효과가 없다고 보셔서 그러시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오한아 위원 세종문화회관/SEJONG CENTER라는 유튜브 채널인데요 구독자 수가 397명입니다. (웃음) 이게 유튜브가 잘 아시다시피 모든 매체 중에 체류시간이 전 세계적으로 제일 긴, 그리고 특히나 유튜브의 특성상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까지 우리 세종의 특성을 잘 알릴 수 있는 채널, 매체 중의 하나예요. 그러면 저는 지금 홍보예산을 계속 찾아봤거든요. ‘홍보를 어떤 식으로 하려고 하시지?’ 그랬더니 홍보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는 없어요. 유일하게 홍보라고 한다면 시즌제 파는 거, 그리고 그 내용이 지금 제일 첫 화면에 있고 그게 조회수가 사실 제일 많기는 하거든요, 이 시즌제 판매하는 것. 이 외에도 우수한 공연, 예를 들면 자랑하고 싶은 것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 가는 연습하는 과정 이런 것들을 좀 업로드를 계속하셔서 영상을, 요즘에 정말 쉽거든요. 핸드폰으로 찍어도 고화질로 찍혀요. 그런 것들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서 좀 업데이트를 하시고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 공연은 좀 재미있겠다, 그리고 그 공연에 대한 어떤 설명이라든지 그리고 추가로 또 우리 시장님이 홍보도 해 주신다든지 이런 것들을, 유튜브는 정말로 추가 홍보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되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그런 방식인데, 저는 여러 가지 모든 가능한 홍보방식을 써보고 그중에 효과 있는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보지만 일단은 시도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홍보수단 중에 비용이 제일 적게 들면서 효과가 나는, 그러면서 유튜브는 또 외부의 관광객까지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채널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 외에도 다른, 유튜브로 대변되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매체의 홍보에 대한 고민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 지적이 당연한 것이고요 저희가 그동안 잘 못했던 부분은 제가 와서 보니까 SNS 저희 계정이 30개, 40개가 넘습니다, 저희 세종문화회관 계정이. 그리고 저희가 제일 많이 하는 게 페이스북이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계정이 많은 이유가 저희 내부에 홍보디자인팀이라고 있었는데 9개 예술단에 각각의 SNS 계정들이 다 있습니다, 종류별로. 그러니까 9개에다가 저희 공식 세종문화회관 것까지 하고 이러니까 개수는 엄청나게 많은데 관리하기가 어려운 거죠. 그래서 말씀을, 딱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저희가 한 달 전에 그래서 업무조정을 했습니다. 각 예술단에서 하는 홍보물을 홍보팀으로 다 취합을 하기로 해서 업무분장을 끝냈습니다. 다만, 이미 예산배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올해까지는 업무만 그렇게 하고 예산은 각각 집행을 하되 2020년부터는 홍보팀으로 다 이걸 이관하는 걸로 저희가 지난달에 마침 업무조정을 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깜짝 놀란 건 메인 채널이, 397명이라는 건 우리 단원들, 단원들의 가족들조차도 사실 안 보고 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을 좀 신경을 써주셔서 홍보에도, 그러니까 공연이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사람들이 모르고 알 수가 없으면? 요즘에는 이런 수단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는 데 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지금 36페이지를 보면 세종예술아카데미 교육사업에 대해서 사업내용 중에 세종CEO합창단이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듣고 제가 다시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아니,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이건 조금 이따 설명해 주시고요, 저는 세종문화회관의 주차문제에 대해서 사장님한테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세종문화회관이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고 아주 위치적으로는 누가 봐도 굉장히 적합하고 좋은 곳에 위치되어 있고 거기에는 경복궁, 덕수궁, 미술관, 박물관 문화관광지와 인접해 있어서 우리 서울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굉장히 적합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또 이런 적합한 장소가 또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이런 위치에 있는데 사실은 우리 여기가 지금 전용주차장이 없어서 공영주차장 하나 있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세종로 공영주차장입니다.
●김춘례 위원 그것을 지금 사용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세종문화회관의 총 객석수는 몇 석이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이용하는…….
●김춘례 위원 관람객수.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관람객수는 극장 다 합치면 4,300 정도 됩니다.
●김춘례 위원 제가 파악한 것은 4,400석이 되는데 세종로공영주차장은 1,100면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무지하게 모자라는 면수가 되는데 사실 이것을 당장 급하게 주차장을 하라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앞으로 서울시민을 위해 주차에 대해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주차장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 게 있는지 그것 답변해 주시고요.
제가 먼저 CEO합창단에 대해서 물어본 이유는 우리 서울시립합창단이 하나 창단되는데 창단하는 과정에서 시립으로 할 거냐 뭐로 할 거냐 서울시에서 논란이 굉장히 분분한데 그것에 대해서 사장님 설명을 듣고 제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CEO합창단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종CEO합창단의 모태가 된 것은 세종르네상스라고 하는 CEO과정이 있었습니다. 약 10년 정도 진행을 했었고 1기부터 10기까지 배출이 됐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 합창단이 10기? 아, CEO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술교육과정이 세종르네상스라는 과정이 있었고 그게 과거에 1기부터 10기까지 배출됐었습니다. 1기부터 10기까지 배출되는 교육과정 속에서 합창교육이 있었습니다. 합창교육에 참여해 본 CEO분들이 너무 좋다고 그래서 자발적으로 “우리 같이 합창을 하자”고 해서 이어져 오고 있는 게 세종CEO합창단입니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하더라도 레퍼토리나 교육 같은 것들을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분들이 거의 자발적인 의사로 참여하고 저희에게 회비를 주시고 저희가 커리큘럼하고 장소와 강사를 제공해 드리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게 2014년경에 세종르네상스 과정이 폐지가 됐습니다. 저희가 더 이상 세종르네상스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지금까지도 계속 자발적으로 합창을 하고 계신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이분들, 지금 예산이 들어가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춘례 위원 들어가는 이 예산은 무슨 예산으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들어가는 것은 인쇄도 해야 되고 강사료도 줘야 되고 하는데 그 비용 이상으로 이분들이 수업료를 내십니다.
●김춘례 위원 얼마씩 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90만 원 정도씩 냅니다.
●김춘례 위원 1인당 90만 원씩, 매달?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한 학기에요.
●김춘례 위원 한 학기가 6개월이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한 학기에 수업을 12번 합니다. 그래서 12회에 해당하는 금액이 90만 원입니다.
●김춘례 위원 그래서 이게 수입예산에 잡혀 있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수입이 1억 정도 잡혀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지출이 잡혀 있고 수입이 잡혀 있고, 그러면 이분들은 결론적으로 자생해서 자기네가 하신다는 얘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는 이익을 내고 있는 중입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니까. 서울시 예산은 결론적으로는 안 들어간다는 얘기죠? 자생적으로 한다는 얘기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춘례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 답변은 알았고요.
주차장 문제 장기적으로 어떻게 하실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주차장 문제는 저희 민원 중에 가장 많은 게 주차장입니다. 일단 존경하는 김춘례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면수도 적고요 정산이 구시대적으로 티켓 할인권 받아서 정산해야 되는데 정산하려면 저희 대극장에만 3,000석인데 정산기가 두 대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미션할 때 30~40명 정도 줄을 서있고 또 출차하는 데 공연이 큰 공연 같은 경우는 출차하는 데 40~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니까 문화향유를 하고 나서 출차를 하다가 기분 완전히 다 잡치고 저희한테 컴플레인하고 그러는데 저희가 대응해 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 그 주차를 시설공단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2층 한 층을 과거에는 저희가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출차할 때 저희 직원들이 나가서 양 사이드로 빼고 이런 작업들을 해서 일시적으로 해소를 시켜줬는데 지금은 그게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시설공단 이사장님하고 만나서 저희 애로사항을 말씀드렸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와달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시설공단 주차장의 가장 어려웠던 점 중의 하나가 차를 대고 저희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할 때 특히 장애인 사인볼이 잘못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들이 계단으로 올라가게끔 표시가 되어 있어 갖고 난감해 하고 이래서 그런 것들은 시설공단에서 잘 협조를 해 주셨고 사인볼 같은 것들은 다 교체를 했는데 지금 정산과 출차의 문제는 시스템을 교체해야 되고 인원을 보강해서 시설공단이 응대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춘례 위원 진행 중이면 언제쯤 해소가 될까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당장이라도 해 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는 중이고요 시설공단에서는 난감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춘례 위원 난감해하면 안 되죠, 서울시민을 위해서. 제가 이것을 지적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세종문화회관이 모든 공연을 제 아무리 잘한다 그래도 주민들 마음을 상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이것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을 해 주시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특히 우리 서울시 의원회관도 마찬가지로 지금 주차가 굉장히 곤란하지 않습니까? 여기는 사장님이 답변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것을 전체적으로 봐서 빨리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명심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울시의 방향은 어때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것 아닌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래서 시내에 주차장 확보하는 것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더 이상 늘리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게 서울시의 방향이잖아요. 세종문화회관도 독자적으로 그렇게 추진하시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독자적인 것은 어렵고 기존에 있는 세종로공영주차장을 저희가 이용하거나 아니면 그것을 협조를 통해서 뭔가 개선하거나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희한테 달라고까지 얘기했는데 그렇게 얘기하니까 잘 안 통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김춘례 위원 아니, 서울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것은 좋은 취지지만 유모차나 이동이 불편한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승용차를. 그래서 이것 장기적으로, 지금 당장 이것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세종문화회관 사장님께서도 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유모차나 거동이 불편한 분이나 장애인분들이나, 그리고 거기에 4,000몇 석하고 1,000몇 면 정도면 장애인주차장이 많이 있어도 제가 보기에 그것 모자라요. 모자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것을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저희를 많이 도와주시고 주차장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것도 한번 조사를 해 보시죠. 제 개인적인 성향을 말씀드려서 그렇지만 극장 가고 이런 부분, 문화 향유하러 가는데 솔직히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쉽지는 않더라고요, 애들이 어려서 그런가. 관람하러 오시는,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얼마정도 되며 자가용 이용은 얼마정도 되는지 이런 것도 한번 조사해 보시는 것도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40쪽에 보면 재원조성 시스템 선진화 및 재원조성 전문가 양성이 있는데 재원조성 전문가가 상당히 생소한 직군이거든요. 그래서 검색을 해 봤는데도 인터넷에 지금 안 나오고 있어요. 재원조성 전문가라는 직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모금가입니다. 펀드레이저라고 그래서 모금가라는 용어를 쓰고 있고요. 그래서 학교나 병원 이런 곳에서 모금가라고 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모금이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고 재원조성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기 때문에 펀드레이저라는 것을 번역할 때 재원조성가라는 표현으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중에서도 비영리 분야 중에서도 예술 쪽이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아트펀드레이저라는, 예술재원조성 전문가라는 직군이 아예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트펀드레이저가.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저희가 개발해야 되는데 현재 아트펀드레이저들이 굉장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노승재 위원 내용을 보면 재원조성전문가 인큐베이팅이 있거든요. 이것이 교육프로그램입니까, 아니면 현장체험형 같은 인턴프로그램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현장체험형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노승재 위원 지금 재원조성전문가 인큐베이팅 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이나 아니면 자격이 별도로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따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서 아트펀드레이저 양성을 위해서 교육을 시작한 게 딱 10년이 됐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라는 곳에서 아트펀드레이저 양성과정을 교육하는데 교육만 하고 실습할 곳이 없습니다. 이 모금하고 협찬하고 이런 것들은 현장에서 뛰어봐야 되는데 6개월 동안 교육시켜 놓고 아무 체험할 곳이 없으니까 그냥 교육으로 끝나버리고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아트펀드레이저 양성이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PT를 시키고 저희가 과제를 내드리고 그 과제를 PT한 것을 선발해서 그중에 선발된 사람들을 세종문화회관에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저희랑 같이 현장에서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시켜서 이분들이 훈련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이게 인큐베이팅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승재 위원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교육을 이수한 이후에 현장에서 문화예술재원조성 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제대로 만들어져야 될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새로운 직군이라고 봐지는데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다음은 지난번 행감 때 지적했던 사항인데요 시행사 불친절 관련된 부분, 업무보고 47쪽입니다. 행감 조치사항에 나와 있는데 거기 추진내용을 보면 2018년 11월 계약체결 시부터는 응대 안내문을 배포한다고 그랬는데 예를 들어서 친절 관련된 부분부터, 그런데 중요한 것은 향후계획을 봐도 공연진행 파트 내 고객서비스 매뉴얼 항목을 추가해서 대관 계약체결 시에 배포하고 이전 계약자 이메일 등을 통해서 배포한다고 그랬는데 배포만 해서 그 문제가 해결될 것이냐, 그 부분은 그렇게 안 보이거든요. 예를 들면 배포를 했는데 이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와서 행사를 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실질적으로 서면으로 온 것을 ‘아, 내가 이것 해야 되겠다’고 인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행사를 하다보면 이분들의 불친절이 결국은 세종문화회관이 불친절한 것으로 보이고 그리고 결국에 가서는 서울시에서 불친절하다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분들한테 공연계획이 왔을 때 사전에 서면 말고도, 아니면 대표라든가 이런 사람들한테 충분히 인지를 시켜서 친절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존경하는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100% 다 옳은 지적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저희가 현장에서 일을 할 때 대관도 여러 가지 형태의 대관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한 달 공연하는 대관사들도 있고 반나절 잠깐 와서 대관을 하고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들 대관승인이 떨어지면 과거에는 그런 게 없었는데 지금은 대관이 선정되면 저희가 이메일 보내서 앞으로 세종에 오시게 되면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됩니다 이런 매뉴얼을 저희가 보내드리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게 다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면을 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대관사들하고. 그리고 장기대관 같은 경우는 일이 여러 가지 협의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와서 접촉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저희가 대관사 대표들한테 앞으로 저희 회관에 와서 창구에 있는 직원들한테는 이런 교육을 좀 시켜 달라 요청을 드리기 시작했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더 표준화해서 3월부터는 아예 매뉴얼을 만들어서 드리려고 하는거고요.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좀 더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내용대로 저희가 보강을 하고, 다만 창구에 있는 직원들이, 저희가 아무리 교육을 해도 막 알바생들도 와 있고 대관사에서 시간 모자라면 누구 아는 사람 데려다가 창구에 데려다놓고 이런 일들이 막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저희가 같이 응대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기획사들이 방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장기간 대관을 하는 경우는 충분히 교육을 할 수 있겠지만 한 번만 한다든가 이런 사람들한테는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 같으니까 계약을 할 당시에, 대관을 해줄 때 사전에 말씀하셔가지고 이분들이 충분히 인지를 하고 기획사의 직원들한테 교육을 시키면 가능할 거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불친절 대우를 받게 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울시에 오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유념을 해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바른미래당 김소영입니다.
간단하게 한두 가지만 여쭤볼게요. 세입예산을 보면 대관수입이 작년보다 ‘19년도가 오히려 줄어든 것 같은데 작년에 S씨어터까지도 개관을 했는데 대관수입이 준 이유는 혹시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순수 대관으로 나가는 수입보다는 2019년도에는 엑스칼리버 같은 장기 기획공연이 잡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획공연은 저희 자체 예술단 공연은 아니지만 외부에 있는 걸 순수 대관이 아니라 저희 기획공연으로 해서 수입을 잡기 때문에 실제 그 두 개를 합해서 보면 줄지는 않았습니다.
●김소영 위원 대관수입이 전체 예산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건 아닌데 그래도 굉장히 중요한 수입원인데 38페이지를 보면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개발, 광화문광장 개발과 관련해서 세종문화회관도 광화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시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저희 세종문화회관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광화문 조성과는 별개로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라는 프로젝트가 별도로 있습니다. 그 안에는 세종문화회관의 리모델링까지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아, 그러면 그 예산은 어디에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직 계획만 잡혀 있고 저희가…….
●김소영 위원 예산은 아직 잡혀 있는 계획이 없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실행계획이나 이런 게 있는 게 아니고 용역 정도 수준에서 대략 이걸 하게 되면 얼마만큼 될 거냐 하는 걸 하는데 콘서트홀 짓는 것과 연계해서 용역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그 안에 세종문화회관 리모델링에 관한 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몇 년도인지는 아직 안 정해져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여기 대강 이렇게 계획이 좀 나와 있어서, 그러면 지금 아까 앞서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여러 가지 지적하신 부분들 중에 사실 세종문화회관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노후된 건물이라든가 또 아까 주차장 불편함이나 여러 가지들로 인해서 사실 찾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공간에 비해서 적은 것도 사실인데 만약에 이렇게 광화문광장 조성으로 세종문화회관 앞쪽이 다 공사 들어가게 되고 이러면 세종문화회관도 물론 같이 리모델링이나 이런 공사가 들어갈 수도 있지만 그 기간 동안에 세종문화회관은 운영을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 좀 궁금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아직 공사 실행계획 내용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확보를 못 하고 있고 다만 뒤쪽 동선을 더 활발하게 해서 앞에 공사가 이루어지면 옆에서 뒷길로 해서 어쨌든 차량통행이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요 그 교통흐름에 맞춰서 저희가 뒤쪽 공간들하고 서비스플라자 같은 것을 지금 중앙 2층에 있는데 뒤쪽 정원으로 옮겨서 지금 S씨어터 캐노피가 있는데 그걸 좀 확장해서 서비스플라자를 그쪽으로 옮기고 그쪽에서 사람들이 들어오게끔 해서 저희가 할 계획을 갖고는 있습니다만, 광화문광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내용을 저희가 전혀 들은 바가 없기 때문에 그 일정에 맞춰서 그것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그런 내용들은 혹시 공유가 되는 건가요, 언제쯤 가능한 건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추진단에 저희의 존재감을 좀 알려드렸고요 앞으로 추진하실 때 저희를 꼭 찾아달라고 말씀을 드렸고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걸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소영 위원 말씀하신 대로 뒷부분 쪽으로 교통흐름이나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한다고는 하지만 그 앞에 광화문 넓은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복잡한 곳인데 뒤쪽 길들이 사실 굉장히 좁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계획 같이 세우실 때 많이 감안하시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적극 의견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만약에 공사가 되는 기간 동안에 세종문화회관이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 아직 계획은 안 나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고요 또 광화문광장이 조성되고 난 후라도 광화문광장이 조성돼서 이쪽으로 사람이 많이 유입된다고 하더라도 아까 우리 문병훈 위원님도 지적하셨고 또 오한아 위원님도 지적하셨지만 좋은 공연이 없으면 그 많은 사람들이 세종문화회관으로 다시 유입되지 않는다면 그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같이 많은 고민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김호진 위원입니다.
장시간 이렇게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서로 이렇게 많이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의 대표 문화회관이 아니라 일반시민들이 보기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회관이기 때문에 이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금 우리 김소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추가로 좀 질의가 아니라 제안을 드리고 싶어서 이 업무보고서 보고 드리는 건데 방금 좋은 공연, 그 좋은 공연이라고 하면 대중성도 있지만 문화성도 있어야 되고 하는 게 맞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맞습니다.
●김호진 위원 업무보고서 보면 3월 2일 내일모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해서 합창공연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오페라 칸타타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렇지요? 1회 공연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1회 공연입니다.
●김호진 위원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드는 그런 역사적 의미를 갖는 공연이지요? 그런데 이게 올 상반기에 좀 대표적인 공연이 될 것 같은데, 이런 분야에서는. 저희 하반기에 100회 전국체전 지금 준비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 내용에 대한 의미 있는 공연 같은 것 혹시 준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거나 그런 건 없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건 없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렇지요? 제가 이걸 질의하는 내용은 우리 위원회가 아시다시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라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업무 같은 거라든가 의미 같은 게 서로 공유가 되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한번 제안을 드리는 거니까 그 부분을 한번 사장님께서 관계자분들과 함께 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제안드리는 겁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호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시간이 늦었는데 짧게 한 가지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업무보고 18페이지 보면 2019년에 예술단공연 추진계획이 있는데요 이게 추진계획인데 수입과 지출 예측이 가능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측을 한 것이고요 아까 지적한 대로 1,000원 단위 이렇게 씌어 있는 건 예산을 수입ㆍ지출을 이렇게 맞추다 보니까 각 단별로 그렇게 나온 겁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수입지출 예측이 가능하면, 편차가 심한데 이렇게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공연에 대해서는 글쎄, 이건 고민 안 해보셨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당연히 고민을 하고는 있으나 저희 예술단이 추구하는 가치나 전략은 수입보다는 작품성이나 예술성, 그다음에 시민들의 예술향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서울시의 공적재원을 투입해서 얼마나 가치 있는 게 쓰느냐 하는 것들을 저희가 더 보강하도록 하겠고, 오히려 우리 예술단 자체 공연의 수익성 부분은 좀 제고는 해야겠지만 거기에 목표를 두고 있지는 않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인호 위원 네, 뭐 항상 모든 일에 있어서 양면이 있습니다만, 수입이 15억인데 지출이 3억 이렇게 편차가 심한 건 공연의 횟수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이것도 고민해 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 업무에 대한 부분은 하나만, 그것도 자료제출로 하겠습니다.
38페이지 광화문 2019년 1월 26일 회의하신 거 그 자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 행감 때 지적됐던 사항인데요 본 위원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한 부분 있었지요? 외국인 비율이 매우 낮아서 지적한 것 기억하시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티켓판매 대행사에서 영어, 중국어 서비스가 안 된다고 그때 말씀하셨지요? “당연히 안 됩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후에 확인해 보셨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인터파크하고 예스24의 글로벌 사이트와 연계를 해서…….
●박기재 위원 아니, 연계를 해서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확인을 하셨을 때 인터파크에서 외국어가 안 되던가요, 판매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인터파크 자체는 안 되고요 인터파크 글로벌로 들어가면 거기서 가능했습니다.
●박기재 위원 가능했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그러면 그 경로를 통해서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런데 그게 외국인들이 그 경로를 찾아서 들어가야 되는데…….
●박기재 위원 자, 그렇다면 찾아서 다른 데는 들어가는데 여기는 안 들어온다 그러면 이건 공연 콘텐츠가 잘못된 것 아니에요? 관심을 끌 수 없을 정도의 작품이 아니었나 싶은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그런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제 생각에는 공연의 수준에 대한 문제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는 인정합니다.
●박기재 위원 인정하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다만,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저희 외국인이 그렇게 적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공연장에 가서 보면 관객들 중에 외국인들이 상당수가 있는데 이분들이 티켓을 구매하는 경로 자체가 여행사나 지인들을 통해서 티켓을 구매하기 때문에 티켓 정보로는 외국인이 잡히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요 또 한 가지가, 그래서 저희가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KT의 빅데이터센터랑 접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오셔가지고 여기서 외국인들의 비중을 빅데이터를 통해서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그것 해달라고 그랬더니 4,000만 원 달라고 해서 저희가 포기를 했습니다. 핸드폰 정보 가지고 외국인들 정보를 다 통계를 내서 여기에 30분 이상 머문 사람들의 비율이나 이런 것들을 따져보고 시간대랑 하면 공연 본 사람들 이걸 다 파악할 수 있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영웅이라는 작품 있지요? 외국어 자막 들어가는 거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들어갑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 20% 할인하는 거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그것이 보도가 되었는데, 보통 외국어 자막이 안 들어가는 거예요, 평상시에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보통은 안 들어갑니다.
●박기재 위원 거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나요, 외국어 자막 들어가는 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데 왜 안 집어넣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한국 공연에는 통상적으로 저희가 안 했었는데 앞으로는 주요 공연에 대해서는…….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그것이 안 되니까 외국인이 와서 앉아있어도 제대로 잘 들리지가 않으니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그만큼 떨어지니까 그다음에 안 찾아올 수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러한 콘텐츠가 잘못됐든지 홍보마케팅이 잘못됐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것이지 그동안에 이것이 대행사가 뭐 잘못되고 이런 건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걸 지적하는 것이고요.
그러면 올해 연말까지 어느 정도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외국인 판매실적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그것까지는 예측을 못 해봤습니다.
●박기재 위원 아니, 그걸 예측을 안 하고 계시면 어떡해요?
사업을 하실 때는 아, 우리가 어느 정도 영업을 어떻게 하겠다,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끌어들이겠다 뭐 이런 목표가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저희가 티케팅에 의한 정보로 외국인을 파악하는 건…….
●박기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티케팅에 의한 것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어느 정도 들어올 건지, 우리가 어떻게 홍보를 할 건지, 그래서 실적을 어느 정도 낼 건지 이런 것에 대한 어떤 계획이 없어요? 제가 지금 묻고 있는 건 그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저는 존경하는 위원님의 지적사항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그것을 제시할 만큼 저희가 외국인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치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목표를 잡을 수가 없는 안타까움이 있는 거고요. 그것을 잡기 위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방법들을 논의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그게 티케팅 정보가 아니라 실제 외국인 정보를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루트가 생기면 그다음부터는 저희가 목표치도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실질적으로 하나하나 세어봐야 된다는 얘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얼굴 인식하는 방법에 의한 것을 저희가 불러서 한번 검토를 해 봤고요. 그다음에 핸드폰 갖고 하는 것도 저희가 불러서 요청을 해 보고 그래서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을 우리가 어떻게 하면 파악을 해 볼까 이런 것들을 저희가 계속 전문가들을 모셔서 저희 극장의 외국인들, 그게 나와야 앞으로 우리가 얼마큼 늘릴 거냐 이런 목표치를 세우려고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계속 전문가들을 모셔서 계속 회의를 해 봤는데 아직 결론이 안 났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배고프니까 이 정도에서 마칠게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데이터베이스 같은 경우 데이터니까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금액이, 아까 사장님도 말씀하셨는데 투자할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올해는 예산이 지금 없기 때문에 저희가 검토해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리고 우리가 다른 나라 나가서 보면 거기 현장에서 무슨 공연을 하는지 파악해 가지 않는 이상은 현장에서 티켓 사가지고 공연을 보기가 쉽지는 않잖아요. 대부분 가이드를 맡아주는 여행사나 이런 데서 구매해 주고 그러면 공연을 보거나 그런 경험인데 우리 같은 경우는 관광재단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쪽이랑 잘 협업하셔서 기존에 그런 여행사라든지 단체들을 많이 관광재단은 가지고 있을 것 아니에요. 꼭 어떤 수치파악을 위해서가 아니고 먼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 마련부터 먼저하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 이후에 정말 정확하게 외국인 몇 명이 우리나라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보러오는지 그런 것들이 파악되면 목표도 세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시장하시니까 이 정도로 하시나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각별히 유념하시고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 2시 30분에 회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49분 회의중지)
(14시 4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올 한 해 소망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금년도 계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삶의 질 제고 및 서울의 디자인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2019년도 (재)서울디자인재단 소관 업무보고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3항 2019년도 서울디자인재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최경란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위해 오늘 이곳에 자리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께 재단의 업무보고를 드리고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지적사항 그리고 건의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업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을 또 다른 시작으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신윤재 DDP운영본부장입니다.
최구환 사업본부장입니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센터장입니다.
강문석 서울디자인창업지원센터장입니다.
오근 감사실장입니다.
이어서 준비된 유인물에 의해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재단은 4본부 1실 1역 2센터 1사무국…….
●위원장 김창원 기획본부장님은 소개하셨어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기획본부장님이요? 소개했습니다.
기획본부장님이 왜 빠졌……. 죄송합니다.
박삼철 기획본부장입니다. 죄송합니다. 순서가 좀 바뀌는 바람에 제가 혼선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네, 진행하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일반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재단은 4본부 1실 1역 2센터 1사무국, 13팀의 조직으로 현재 총 144명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 2019년도 예산현황입니다.
금년 세입ㆍ세출예산은 2018년 대비 59억이 증액된 607억으로 전년 대비 9.5%가량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2019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스마트유니버설 거점사업 리빙랩 구축, 생애주기별 디자인 교육을 통한 시민 맞춤형 디자인 교육사업 등이 있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초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예산을 잘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중장기 비전 및 목표입니다. 5페이지 재단 중장기 비전 및 목표입니다.
재단은 디자인과 더불어 품격 있는 서울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중심의 서울시 정책과 그 방향을 함께하여 스마트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디자인을 매개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를 구현하고 서울시가 당면한 크고 작은 문제들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자인산업을 통해 청년디자이너 창업과 지원을 위한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배치ㆍ운영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자인산업이 동대문과 상생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시민참여, 상생의 통로이자 촉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DDP를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게 하는 각종의 노력을 통해서 전시뿐 아니라 특화된 교육과 수준 높은 글로벌 콘텐츠를 시민이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넓고도 가치 있는 마당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중장기 비전과 목표는 다음 달인 3월 재단 설립 10주년을 전후하여 사업적으로는 보다 시민의 삶에 다가가고 직원들은 더욱 깊이 있는 공감을 통해 사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이 가다듬을 계획입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먼저 9페이지 디자인기반사업 운영입니다. 디자인기반사업 운영 분야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연구, 유니버설디자인기반사업, 사회문제 해결 공공디자인사업, 공예사업 등을 포괄하는 사업 부분입니다.
11페이지 유니버설디자인기반사업 및 서울디자인전략사업 기획입니다.
유니버설디자인 연구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관련한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여 장기적으로는 재단의 전략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들입니다. 이를 위해서 금년에는 유니버설디자인 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서울시민 모두가 안녕한 디자인도시 서울을 만들기를 목표로 시민생활에 필요한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스마트 유니랩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유니랩은 리빙랩 프로세스 기반으로 운영될 것이며 시민 주도로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유니버설디자인 환경과 제품 서비스를 연구ㆍ개발하고 스마트 UD공간을 DDP에 조성하여 UD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며 시민 모두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도록 하는 데 노력을 보탤 것입니다. 더불어 DDP의 공익적 목적, 색다르고도 차별화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재단정책 및 전략수립을 위한 시민 디자인연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관 운영의 중장기 전략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재단의 비전 수립 연구와 DDP 역할을 점검하기 위한 DDP 활성화 연구, 개관 후 효과분석 연구 등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찾고 시민의 삶의 터전으로서 서울이라는 환경을 디자인을 통해 개선하며 유니버설디자인사업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3페이지 휴먼시티 서울을 위한 디자인사업 개발 및 운영입니다.
재단은 디자인이라는 도구를 활용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람중심의 서울과 사람중심의 디자인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삶 속에서 발견되는 여러 가지 사회적ㆍ환경적 문제를 실사구시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는데 이것의 일환으로서 서울시설공단과 협업으로 도시기반시설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시민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심공공 안전안심 디자인사업을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건 시행했고 올해는 더 넓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진행하고자 현재 SH공사와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관들과 구체적 사업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결과를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공공디자인 성공사례로 도심공공 안전디자인사업이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 진행한 고척스카이돔 및 청계천사업은 제작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2019년 50% 이상 전체 구간에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올해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페어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DDP는 가깝게는 동대문 패션상권을 그 기본환경으로 하고 있지만 도심제조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을지로상권까지를 그 지역적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도시 서울과 역사를 함께하는, 이미 소중한 자원이자 DDP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잠재력이 아주 가득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해서 조명 그리고 연차적으로 가구, 타일, 공구, 미싱 등 대상 산업 분야를 확대하여 이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이루고 동대문과 을지로가 우리 DDP와 함께 디자인 비즈니스 허브로서 면모를 혁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서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청년디자이너 양성사업은 재단이 7년여 동안 지속해 오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온 사업인데요 2016년부터 2018년, 3년 연속 서울시 뉴딜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작년 한 해 서울시 20개 동 지역문제 해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현대목동 A아파트의 낙후된 공중화장실을 지역의 커뮤니티 시설로 개보수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기존 동지역 문제해결에서 서울시 정책과제까지로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20개 지역에 걸친 사회문제들을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20여 명의 청년디자이너 및 컨설턴트가 투입되어 디자인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서 더 나아가 매년 연말에는 컨설팅의 성과물로서의 사례를 모아 전시와 포럼을 개최하여 결과를 확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부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디자인도 새롭게 시작됩니다. 어린이, 학부모 그리고 보육교사 등 사용자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반영해서 인테리어부터 실내외 놀이공간, 교구 그리고 놀이터까지 디자인을 포괄적인 솔루션으로서 제시, 안전한 환경의 어린이집 디자인 표준을 제안하고 이를 시범 적용하고 보완해서 단계적으로 확산함으로써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서울 스타일의 안전돌봄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위해서는 특히 SH공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시범설치와 확산단계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시범설치를 위해서는 올해는 중랑구 등 자치구와 협의하여 모범사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16페이지, 디자인 산업과 공예산업 육성입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 공예산업의 순환체계를 마련하고자 디자이너 발굴, 상품개발, 유통 및 판매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연계해 DDP 디자인 명품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전년도에는 디자이너 22명 발굴과 소상공인 3개 업체 협력하여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주제는 소통의 도구 협력모델을 전시하고 DDP 스토어에 이 결과물을 입점시켜 판매하는 등 상품 개발ㆍ전시ㆍ유통을 연계하는 상생모델을 첫 사례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 우수사례는 중국 쑤저우 디자인위크에 정식으로 초청되어 한국관에 저희 DDP스토어가 전체를 쓰고 전시하는 그런 기여를 하여 국내외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에도 디자인 및 공예분야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디자인상품공모전과 상품개발을 연계해 우수한 청년디자이너들이 상품을 개발해 DDP스토어에 기념품으로 판매가 되도록 창업지원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기존 DDP스토어를 디자인공예산업 비즈니스 허브 역할과 서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는 유통플랫폼으로 개선하고자 수시모집과 전문가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매월 입점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우수상품이 전략적으로 배치됩니다. 특히 올해에는 테스트마켓을 신규 추진해 4월부터 신제품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간 DDP스토어는 사실상 디자이너 지원산업의 일환으로 지원적 성격이 강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제품을 개발해서 그것을 강화하여 매출을 견인하고 이를 통해 청년 디자이너가 육성되는 효과와 더불어 스토어가 적극적으로 활성화되는 효과를 노리고자 합니다. 올해 신제품 53종을 개발해서 총 매출 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 및 행사를 우수디자인 공예상품의 판로지원 거점 및 디자인 공예산업 연계 채널로 강화하고 국내외 전시와 마켓을 DDP 디자인명품화 콘텐츠 아카이빙과 트렌드 확산 채널로 개선합니다. 공예 유관기관 협력으로 클러스터 운영 및 백파선 관련 국제공예학술포럼, 국제 포슬린 페인팅 컨벤션 등 각종 거버넌스 행사를 개최해 국내외 공예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예상품 홍보 및 판로지원을 병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재단과 사업 참여자들이 동반성장을 이뤄 DDP가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공간이자 전시와 유통, 매출로 이어지는 모름지기 아시아 디자인의 발신지가 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서울디자인창업지원센터 조성입니다.
디자인재단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디자인 창업과 청년 인큐베이팅 기능을 강화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를 경의선 홍대복합역사 민간개발사업으로 공공업무시설 내 약 900여 평의 공간을 활용해 2019년 하반기 10월 중에 개관 예정입니다. 입주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공용장비실, 디지털미디어 스튜디오, 쇼룸, 소재 색채마감 정보 등 디자인 정보, 홍보마케팅 서비스, 컨설팅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계획 중입니다. 이를 위해 최적화된 공간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청년디자이너들이 협업하고 네트워킹하고 디자인 분야의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창업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와 교육,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는데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운영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협력 프로그램이라는 세 개 부분으로 나누어 그 주축으로 디자인 분야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재단, DDP, 새활용플라자 인프라를 활용한 판매, 유통, 국내외 전시, 홍보 마케팅 지원, 해외교류 지원 등 디자인 특화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자 합니다.
21페이지, 패션봉제산업 운영 부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3페이지 패션산업 육성ㆍ진흥을 위한 행사 및 사업 운영입니다.
서울패션위크 사업은 지난 5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패션 마케팅행사로서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의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패션위크로 도약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패션위크, 해외교류 패션쇼, 트레이드쇼, 텐소울 해외전시 참가 등 패션위크의 각 세부영역은 크게는 서울패션디자이너와 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사업영역 그리고 실질적인 수주를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사업영역으로 대별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먼저 2018년도 서울패션위크와 트레이드쇼 행사에서는 총 182회의 브랜드 패션쇼가 개최되어 총 54만 명 이상이 관람하였으며, 바이어는 959명, 프레스는 1,38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84억 원 이상의 실질 해외수주를 달성함으로써 서울패션위크와 트레이드쇼가 국내 최고의 패션 마케팅 행사로서의 그 위치를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또한 영국 패션협회와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톱 레벨 디자이너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한국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런던패션위크에서 2회 개최되었고, 올 3월에는 영국 디자이너가 서울패션위크에 패션쇼를 할 계획입니다. 올해도 역시 3월과 10월에 서울패션위크와 트레이드쇼가 개최될 예정이며 글로벌 협력확대 그리고 패션 페스티벌화로 국내 최대 패션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패션쇼인 서울컬렉션이 시즌별로 40회 내외로 실시될 예정이며 공식 세리머니로 오프닝 및 피날레 행사 그리고 디자이너와 바이어, 프레스 등의 네트워킹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민행사로서는 해외 패션전문가들의 패션멘토링 세미나와 다양한 민간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어울림광장 내에서 시민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작년도에 이어 올해 런던패션위크와의 교류는 지속되고 더욱더 나아가 밀라노패션위크와도 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패션위크와 동시에 개최되는 패션수주 박람회인 트레이드쇼는 바이어와 참가브랜드 간에 수주매칭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성 확보 그리고 국제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트레이드쇼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이 연간 약 35억의 실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작년 4월 독일 베를린과 10월 미국 뉴욕에서 국내 10위 내 패션디자이너 제품 팝업행사를 개최하여 현지 주요매체들의 호평이 있었던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지원사업인 텐소울 사업은 올해는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상반기 팝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6페이지, 청년창업 및 지역상생을 위한 패션 및 의류제조산업 육성입니다.
재단은 미래 패션 및 의류제조산업의 역량강화와 국내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패션ㆍ의류제조 산업에 청년창업 그리고 일자리 확대, 국내외 판로개척,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작업환경 개선 및 장비임대 지원을 통한 영세 의류제조업체 총 322개 사의 작업능률 향상을 지원하였고, 차세대 패션디자이너를 성장단계별로 52명을 발굴해서 육성 지원하였습니다. 아울러 의류제조기술 등을 통해 고령화된 의류제조산업에 신규 기술인력 및 종사자 기술개발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890여 명을 교육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도 4개 권역별 패션지원센터별로 300여 개의 의류제조업체에 장비임대와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권역별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적 특성에 따른 봉제전문교육과 지역 의류제조업체 일감연계 및 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패션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을 위해 유망 신진디자이너를 선발, 차세대 패션 전문가로 육성하는 서울패션 창작스튜디오와 청년 패턴사를 발굴하는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를 지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의류제조산업에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봉제교육을 좀 더 체계화하여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DDP 인근 동대문 패션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패션 상권의 국내외 유통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대문 상권과 협력하여 국내외 유통판로 확대 및 바이어 유치를 위한 도매상권 수주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동대문 우수브랜드 20여 개 사를 선발하여 아시아지역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신규 사업으로 의류를 중심으로 한 동대문 패션상권에 아이템 다양화를 위해 동대문 패션상품을 개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21세기 화두인 친환경성, 공공성, 경제성의 속성을 지닌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 윤리적패션 공동판매장을 2018년 DDP 디자인장터로 이전하고 10개 입주기업을 육성하는 등 윤리적 패션시장의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패션분야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배출할 뿐만 아니라 동대문 상권을 브랜드화하고 또 그 상권과 DDP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29페이지 DDP 운영입니다.
먼저 31페이지 DDP 시설안전안심 관리 및 정보화 운영입니다. DDP 방문 고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적 환경 그리고 이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DDP는 연간 900만여 명이 방문하고 150건 이상의 전시, 행사, 쇼 등 콘텐츠가 쉼 없이 가동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건물의 피로도가 높고 사용자에 의한 훼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설 피로화 그리고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통한 노출 콘크리트, 바닥재 등 노후된 DDP 건축의 마감재를 보수 중에 있으며 동시에 전기, 기계, 소방, 안전 등의 공용시설에 대한 기초적인 보수작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접점 공간으로서 그 외관과 안전 등에 문제가 없도록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배리어프리 예비 인증을 받은 DDP가 본인증을 진행 예정입니다. DDP의 구조적 특성상 여러모로 요청되어 온 DDP 안내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등 사회배려 계층과 DDP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노력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한 DDP는 2014년 3월 개관 이후 5년간 무재해시설로서 그 기록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더욱 안정화된 시설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그리고 치안센터 운영, 유관기관 합동재난훈련 등 다양한 안전 예방활동을 상시로 추진 중입니다.
올해는 특별점검 11회, 재난훈련 8회 등 전년보다 강화된 재난대비 활동을 통해서 DDP가 디자인으로서만이 아니라 서울시의 대표적인 안전시설로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DDP IT 시스템 고도화 작업의 일환으로 대관 정보 시스템의 서비스 구축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민 공간 이용 대관 등 시민과 기업이 DDP의 공간을 대관하거나 활용할 때 일 원화된 원스톱 프로세스를 통해서 정보를 확인하고 대관과 관련된 공고, 계약, 심사, 수행, 세금계산서 발행 등 시작부터 끝까지의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해서 사용자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업무를 간소화하고 비용도 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33페이지 임대ㆍ대관 및 고객 지원을 통한 DDP 활성화입니다. DDP라는 시설을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채울 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관점에서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DDP는 적극적인 대관유치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를 유치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DDP의 주요 대관시설은 알림터 내의 알림1ㆍ2관, 국제회의장과 배움터에 디자인전시관 등이며 연간 가동률은 약 75%입니다. 가동률은 유사시설 대비 사실상 최대치에 근접해 있으나 이에 머물지 않고 장기 대관 유치, 정규적인 대관 유치에 보다 힘을 기울여서 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DDP 운영사무실이나 DDP 내의 대표이사실을 각각 대관공간과 회의공간으로 전환시켜 왔고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DDP가 단 1%라도 그 공간과 운영에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다가가고 있습니다. 임대시설은 디자인장터와 살림터의 1, 2, 4층 공간을 임대하여 디자인 상품의 판매, 어린이 디자인놀이터, 카페 및 레스토랑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임대시설의 운영과 관련해서 현황을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장기적인 운영방향을 수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참여단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DDP의 시설과 콘텐츠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DDP의 콘텐츠적ㆍ운영적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예정이며 임대공간에 대해서는 사용자로서의 현장과 시민의 의견에 기반한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내외부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살림터의 운영방향과 관련해서도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보다는 그 방향성에 더욱 집중하여 할 때라고 판단하여 이를 위해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옥외 유휴공간을 활용해 이동식 뮤지엄 등 전시공간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외공간 활성화를 위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얼굴 있는 농부시장, 버스킹 등 다양한 시민행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35페이지 DDP 효과 극대화를 위한 콘텐츠 운영입니다.
DDP의 고유 콘텐츠를 기획ㆍ개발하고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DDP의 집객을 활성화하고 시민접점을 강화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삶 속에 디자인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디자이너, 창의인재가 발굴되고 활동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서울디자인위크의 프로그램에서 개최한 휴먼시티 디자인 컨퍼런스에는 21개 해외도시가 참가하고 디자이너, 기업, 일반인, 학생 등이 참여하여 서울의 도시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디자인 교육프로그램에는 목표 대비 183%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서울디자인위크를 좀 더 국제적인 행사로 그리고 내실 있는 행사로 기획ㆍ운영해서 DDP의 고유 콘텐츠화할 뿐 아니라 시민인지도도 높여갈 생각입니다.
젊은 디자이너가 국내외의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디자인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며 국제공모전, 해외도시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축제로서의 면모를 단단히 갖춰 나갈 예정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는 DDP 개관 5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한 자체 기획전시를 올 6월 계획하고 있으며 DDP의 콘텐츠 전반에 자체 기획 콘텐츠를 강화하고 구성하는 데 역점을 기울이겠습니다. 생애주기 시민맞춤 디자인 교육의 기획과 운영도 올해 재단이 역점을 기울일 사업 분야입니다. 유아, 청소년, 청년, 장년 및 노년에 이르기까지 분야별ㆍ목적별 디자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단을 구성하고 DDP뿐만 아니라 서울새활용플라자, 패션지원센터 그리고 서울디자인창업지원센터 등 재단이 운영하는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37페이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운영입니다.
글로벌 건축문화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서울이란 도시의 건축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사업입니다. 2017년에 이어 올해 9월 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 기본적인 기획과 준비를 해오다가 2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위한 9명의 직원 충원을 마치고 재단 내 사무국 구성을 마쳤고 현재 도시공간개선단, 도시건축비엔날레운영협의회, 두 분의 총감독과 함께 DDP와 서울도시건축박물관 그리고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서울도심에서 펼쳐질 올해 비엔날레의 기획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8페이지 서울새활용플라자 운영입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100% 새활용하고 자원순환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시민 체험과 산업 육성의 장입니다. 플라자 내에 위치한 업사이클링 상점, 꿈꾸는 공장, 입주 공방,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교육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새활용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5일 개관 이후 2018년 말까지 약 14만여 명의 시민들이 플라자를 방문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아랍에미리트 환경부와 서울시가 MOU를 통해서 이번 5월 아랍에미리트를 직접 서울시가 방문해서 이러한 새활용플라자의 시스템을 수출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디자인재단의 콘텐츠가 국제화하는 데 서문을 튼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특히 플라자에서 운영하는 42개의 입주 기업들에 공간지원사업을 통해 모어댄, 인라이튼 등 스타기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포럼, 현장학습, 체험교육 등 강연 1,241회의 행사를 했고 2019년에는 2만 5,000명의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새활용플라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셔틀버스 추가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라자에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 되도록 외부기관과 기업간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생태계 조성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9년 재단 설립 10주년, DDP 개관 5주년을 맞는 뜻깊고도 중요한 한 해를 맞고 있습니다. 그간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서울시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지원으로 재단의 직원과 예산 그리고 각 사업들이 양적으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였고 서울시민의 삶과 행복에 기여했는지 다시 한 번 아프지만 차갑게 되돌아 볼 것이며 이러한 반성을 통해서 재단이 하고 있는 사업과 운영하고 있는 크고 작은 시설들을 어떻게 해야 시민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사업이 될지 어떻게 해야 더욱 사랑받는 DDP가 될지, 더 치열하고 깊이 있게 고민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행감 때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질책을 달게 받아 조직 내적으로는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각종 채널을 다변화ㆍ활성화하며 제도적으로 직원이 공감하는 인사복지제도로 개편하는 등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아낌없는 질책과 의견을 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의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별첨자료로 배포해 주신 이것은 서면으로 대체하시는 건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관련 질문이 나오면 설명을 드리고, 제가 브리프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질문을 안 하면 그냥 안 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허용되신다면 질문 이전에 DDP의 경제활성화안과 재단의 투출…….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설명하려고 이것까지 만들어 오신 거잖아요. 하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앉아서…….
●위원장 김창원 네, 그러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크게 별첨으로 추가로 드린 자료는 구두로 설명보다는 DDP 공간에 대한 위치라든지 다이어그램을 통해서 그 개념도를 앞으로의 활성화방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크게 시민 공유가치 지향인 DDP의 활성화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DDP는 이제 그 누가 봐도 변모해야 될 시기가 됐습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이 있듯이 중장기계획 없는 그때그때의 방향을 세운 시설보완이라든지 그런 계획들은 이제는 매번 반복되는 문제와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DDP의 혁신은 다만 빠른 대응이 아니라 그 방향성을 잘 짚어야 된다고 봅니다. 더욱이 5년을 맞아서 이제까지 지난 5년이 시범가동의 해였다면 세계적인 디자인 관련 센터, 뮤지엄들이 그렇듯이 30년, 50년이 돼도 그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 방향에 모두가 공감을 한 후에 가야 될 것 같습니다.
DDP 전략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경제 DDP, 상생 DDP, 미래 DDP입니다. DDP는 경제적 자립 및 선순환 성장을 위한 DDP 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디자인 상생협력 플랫폼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 서울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현재 세계적인 모두의 랜드마크가 된 DDP가 건축이나 환경으로서의 랜드마크가 아니라 기능과 역할로서도 정체성을 가져야 될 때가 됐습니다. 이 정체성은 초기에 DDP를 개관할 때의 정체성 방향과 그간 5년간에 진행해 오면서 된 문제들에 대한 재고 그리고 최근 저희가 DDP 개관 5년을 앞두고 향후 활성화 방향의 연구에 기초한 총괄적인 다이어그램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른쪽 다이어그램을 보시면 DDP는 정체성의 공유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크게 세 가지로 살림터, 알림터, 배움터가 있습니다. 살림터는 디자인 체험의 공유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알림터는 정보공유의 공간이 되어야 하고 배움터는 콘텐츠의 공유공간입니다. 살림터가 디자인 체험의 공간이 되게 하려면 공유가치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고 공공기반의 브랜드 체험, 마케팅 등의 내용들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리고 알림터는 보다 시민디자인 교육공간으로서, 배움터와 알림터는 그 면모를 좀 다시 해야 됩니다. 이제까지 대관만 하고 그 공간을 비즈니스 공간으로만 쓰는 게 아니라 콘텐츠를 통한 앞으로의 인프라, 시민들에게는 디자인 경험, 인프라 경험 또 옥외공간으로서는 디지털이라든지 관광축제 이벤트로서의 어떤 기능으로서의 다양한 체험 그래서 DDP는 시민 누구나 디자인을 향유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공간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DDP의 방향성이라고 보겠습니다.
두 번째 페이지입니다. 시민 공유가치 지향의 DDP 활성화, 2페이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DDP는 A는 알림터, B는 배움터, C는 살림터, D는 공원입니다. 각각 그 기능은 위원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알림터는 지금까지는 창조산업의 론칭 패드로서의 그 목표를 하고 있으나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패션쇼라든지 각종 콘서트, 시사회, 공연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배움터는 박물관, 전시관, 놀이터의 기능으로 한국 디자인문화의 창조성을 세계, 미래로 확산하고자 하는 게 그 목표입니다. 살림터는 크레아(CREA), 살림1관, 디자인 라이브러리, 나눔관 등으로 민간 창의자원의 교류이자 또 창조산업의 지식정보 제공 이런 기능이 있으나 앞으로는 앞선 장에 설명됐듯이 내부 살림터 공간에도 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도,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그런 날씨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플라자로서, 광장으로서, 실내파크 말 그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사실 플라자가 없습니다, 실내공간이, 그 공간이 이 건축가는 플라자의 기능으로 공공성에 기반한, 원하는 원래의 콘셉트는 라이브러리로 인테리어가 구축된 것입니다. 가장 공공적인 시민서비스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능으로서의 회복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3페이지는 지금 대부분 임대공간으로 다 나갔지만, 그리고 대관공간이지만 연한 핑크색으로 된 부분이 계약이 만료되거나 또 비어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비어 있는 공간은 의외로 없습니다. 사실은 디자인박물관은 비어 있다기보다는 자체 기획전시로 지금 간송 이후에, 3월 31일 이후에는 기획전시 예정이고 아무래도 궁금해 하실 새로운 방향성의 공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DDP 기록관은 현재는 좀 특별히 사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DDP 관련 자료전시 정도 돼 있는데 이 공간 자체를 DDP 홍보관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공간 개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살림1관 살림터 1층에 있는 공간은 임대가 지금 3월 31일 만료될 계획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임대에 또 임대를 한 재전대 형식인데 그거는 지금 더 이상은 재전대가 법률상 불가능하여 직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원안대로 최고의 공공, 시민을 위해 서비스 공간으로 계획된 그 공간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주고자 하며, 법규대로 저희 디자인재단은 이 공간을 잘 운영에서 직영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시민 오픈공간 또 교육공간, 디자인상품관 숍들을 운영해서 다목적으로 시민문화 서비스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눔관은, 저희가 나눔관 B라는 게 있습니다. B는 이전에 DDP 개관을 하기 위해 대거 많은 수의 디자인재단 직원들이 현장에 가 있으면서 큰 공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빛도 안 들어오고 환기가 안 되는 그런 공간이었고 직원 복지 차원, 환경개선 차원에서 그 공간을 비우고 그 공간은 대신 시민이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공공으로 대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향전환을 작년 8월 이미 하였고 지금 대관하여서 활용 중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그 공간에 대해서 의문이 있으면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4페이지에는, 장기 로드 이전에 올해는 2019년 목표치만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저희 DDP는 2014년에 경제자립을 선언한 이래 지금까지도 그 약속은 지켜지고 있습니다. DDP 시설을 운영ㆍ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자체수익으로 벌어서 충당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164억 원이었고 이 비용은 고스란히 다시 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운영비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기획이라든지 이런 부분 콘텐츠 강화에는 예산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2019년 올해 임대 부분을, 아까 살림1관 약 10억 정도, 전체가 이제까지 임대수익이 있었는데 그것을 과감히 비우고도 우리가 이 수익을 맞출 수 있는 안을 잡았습니다. 지극히 지킬 수 있는 상황에서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약 10억의 1층 임대를 포기하고 저희가 공공공간으로서 시민에게 돌려주자면 저희가 10억을 어떻게 확충할 것이냐에 대한 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밑에 보시면 대관, 주차 이런 부분들도 뭐 유사하게 대관은 한 10% 저희가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대관율을 10% 더 지금 현재 75%에서 85%로 올릴 계획이며 전시기획은 지금 간송 이후에 우리가 자체기획을 해서 입장권이라든지 공동기획을 통해서 수익을 5억 원 지금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도 시민 생애주기 그러니까 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서 5억 원의 수익이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창고 부분 이런 수장고를 임대하여 또 비용을 추가해서 거의 작년과 수익은 유사하나 사실 시민 공유가치 공간이 크게 면적이 늘어나는 것에 비해 예산은 그대로 저희가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안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전시기획, 교육 이 부분의 예산은 예산만의 증가가 아니라 그만큼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희가 이 DDP 경제활성화안을 이렇게 잡았습니다.
그리고 5페이지 보면 많은 위원님들, 또 외부에서도 관심이 있는 살림터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DDP의 정체성 방향, 시민이 모든 다양한 디자인 문화체험 서비스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서의 방향성 속에서 살림터의 방향은 기업이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오른쪽에 보면 시민 오픈공간으로서 라이프스타일 라이브러리로서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트렌드도 접할 수 있고요 브랜드들이 그 사이에 들어오게 됩니다. 브랜드 자체 홍보보다 그 공간 자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업의 사회공헌 방법을 모색합니다. 그리고 디자인 체험으로서는 디자인숍 또 디자인 관련 모든 상식과 전문 라이브러리 책들을 비치함으로써 시민의 다목적 디자인 문화개방 공간으로 쓸 계획입니다. 그 살림터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기업 사회공헌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공간, 판매ㆍ구매를 위한 공간이 아닌 시민은 참여하고 기업은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는 그런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일정은, 상세한 건 약간의 변동을 있을 수 있으나 지금의 계획으로는 시민 오픈공간, 브랜드 체험관, 기업 사회공헌의 장으로서의 메인 공간, 아래의 그림이 지금 살림터 1층입니다. 약간 보라색 A 시민 오픈공간은 3월 말 입주자들이 계약을 마감하면 원상복구기간을 충분히 달라는 민원이 있어서 4월 22일까지 원상복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원상복구가 되면 5월부터 8월까지는 그 공간을 대관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9월부터 10월 공사해서 10월 초에는 시민이 이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오픈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장소 그 대관계획까지 설명하셨으니까 그다음에 DDP 경제활성화 배움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DP 디자인 페어, 우리 아이 믿고 맡기는 서울스타일 안전돌봄 어린이집,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세계적인 맞춤형 디자인 교육, 서울인이 함께 만드는 서울디자인 브랜드화 이것까지 다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 것 같은데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이 사업은 저희 사업 내부에 들어있는 것들이므로 그 사업 관련돼서 질문 있을 때 보다 심층 설명드리고 자료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네, 알겠습니다.
최경란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문병훈 위원입니다.
긴 시간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여기 별도로 주신 A3 이 자료는 어떤 자료지요? 어떤 용역으로 나온 결과인가요, 아니면…….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자료입니다.
용역으로는 각 터의 개념만 나온 것입니다. 저희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자료입니다. 그리고 투출 뒤에 있는 사업은 서울시에 저희가 이번에 핵심과제로 이전 사업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사업들을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제가 두 가지 질의를 할 건데 첫 번째는 장소 공간적인 부분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하고요 두 번째로는 디자인재단의 역할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걸 수년간 계속 운영하고 관리를 하고 있잖아요. 저도 이제 DDP가 있는 건 알고 있는데 아직 대표적인 어떤 용도, 예를 들면 마켓이면 마켓, 아니면 홍보관이면 홍보관 그런 어떤 대표적인 특성이 있어서 장소를 찾잖아요. 그런데 DDP 하면 특이한 건물, 특이한 건축물로만 알고 있지 거기 공간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지금 오늘 DDP에 대한 활성화방안부터 해서 공간활용방안이 자료로 있는데 향후에 가지고 계신 비전이 뭔지 좀 듣고 싶어요. DDP 공간이라고 하면 딱 어떤 이미지를 주고 싶으신 건지, 그걸 좀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뭔가 업무방향을 설정하셔야 될 것 같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주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DDP는 디자인을 통해서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많은 정보와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디자인 허브공간으로 인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쪽으로 시민은 그렇고, 저희 디자인재단의 목표가 디자인산업 활성화와 시민 디자인 인지확산이 저희 재단의 목표입니다. 그 두 가지 측면으로 봤을 때 시민에게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고, 또 디자인 쪽으로는 디자인 하면 아시아의, 최고의 goal은 그런 것 같습니다. 아시아의 최고의 디자인들이 다 모이고 거기에 관련된 디자인 생태계들이, 디자이너들이 와서 보고 또 디자인 제품이 개발되면 여기 와서 다 발표하고 페어가 크게 열려서 시장이 활성화되는 그런, 그럼으로써 시장이 활성화되면 많은 관광객들도 오고 이 모든, 예를 들어서 밀라노 같은, 밀라노가 가구박람회 그 페어장을 통해서 제일 많은 관광객들이 옵니다. 5일간 30만 명이 옵니다. 그러면서 그 고부가가치와 경제활성화가 되고 명소화가 되듯이 아시아의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시아의 대표적인 공간이 될 때 바로 이게 세계의 공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공간은 세계화됐듯이 이 내용도 그렇게 가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관련된 몇 가지 사업을 저희가 뒤에 첨부자료로 방법적인 것을 준비했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거하고 뒤에 담겨 있는 사업들하고는 조금 갭이 크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저는 디자인이라고 하면 사실 명사로 쓰지만 저는 좀 형용사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디자인이라고 하면 대상이 있어야겠지요. 산업디자인이냐 패션디자인이냐 건축디자인이냐, 그런데 사실 디자인재단도 그렇고 디자인센터도 그렇고 플라자도 그렇고 어떤 대상이 없죠. 그렇지요? 정확하게 집어놓은 대상이 없습니다. 그걸 정하지 않으면 사실 힘들 것 같아요. 사실 서울디자인이라고 한다는 것은 너무 광범위하잖아요. 그 안에서 패션하고 뭐 봉제하고 이런 걸 좀 하고는 있지만 정확한 대상이 지금 없다는 거죠. 거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문병훈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서 제가 밀라노의 Salone del Mobile 같은 세계적인 박람회를 얘기했듯이 디자인의 퐁피두센터, 여러분들이 다 아는. 한국의, 아시아의 퐁피두센터 이상의 그런 굉장히 시민, 또 문화콘텐츠로 세계적인 장소라는 명소로서 입지를 하는 게 저희 목표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서 갭이 크다는 그 부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세계화로 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 현주소 내에서 할 수 있는 체인, 디자인생태계로서 디자이너와 소상공인, 지금은 소상공인이지만 제조, 도심제조를 통해서 현재 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인정받고 또 할 수 있고 그 자체가 우리의 고유 콘텐츠화가 될 수 있습니다. 왜 서울의 DDP가 이런 일을 해야 될까요, 지방에서 할 수도 있는데? 그것에 대한 차별성이기도 하고 이미 을지로 지역, 중구를 한다고 해서 저희가 지역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한 정체성 있는 공간으로 인사동보다 문화와 관련된 관광객들이 황학동을 더 좋아합니다. 그런 취지로 받아들여 주시면 되겠고요.
마지막으로 대상에 대해서는 저희도 상당한 고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정책비전을 다시 하는데 고민 속에 나온 결론은 저희가 완전히 전문가만을 위한 대상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향유하는 대상이다 보니까 우리 일상과 가까운 디자인이다, 일상이라면 디자인을 말할 때 의식주를 얘기합니다. 패션이 이미 많이 하고 있고요 식문화와 관련된 그다음에 주거, 주거의 일상소품 리빙인테리어까지 모든 의식주의 제품들을 우리 디자인 상대로 보고 있고 그리고 세계적으로 디자인 트렌드가 융복합적으로 되기 때문에 이 의식주는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시민맞춤형 생애교육과 함께 때로는 전문적인 쇼로도 보여주고 또는 산업으로도 보여주고 또 한쪽으로는 실제로 체험하는 교육으로도 하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병훈 위원 답변 도중에 말을 끊어서 죄송한데요 충분히 답변 들은 것 같고, 갭이 크다고 말씀드렸던 의미는 목표와 비전이 있고 목표와 전략과의 간극이 너무 크다는 거죠. 그 사이를 메워줄 수 있을 만한 뭔가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방금 말씀하셨던 답변 중에 전체를 다 대상으로 하는데 거기서 하는 행위들이 다는 할 수 없으니까 특정한 것을 정해서 하는 것으로 저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답변하신 게 좀 합리성을 가지려면 연차별로 계획을 해 가지고 올해는 이런 걸 하고 내년에는 이런 걸 하고 그다음 연도에는 이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다 우리가 관장하는 그런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해하기가 훨씬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답변하신 것하고 여기에 있는 자료에는 그게 안 보이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운영방안을 계획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또 한 가지는 작년에 저희가 업무보고 7월에 받았고 감사를 했고 그다음에 예산편성까지 했잖아요. 거기서 계속 나왔던 주된 질의가 DDP 활용방안이 뭐냐 도대체, 어떻게 쓸 거냐, 어떻게 쓰면 적자가 안 나면서 우리가 이 좋은 건물을 유지할 거냐 이런 질문들이 나왔잖아요. 그런 일환으로서 우리 상임위에서 이번에 DDP 활용방안이라는 연구용역도 지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알고 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들었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께서 같이 아이디어도 내시고 평가하셔가지고 거기서 나온 결과물을 가지고 한번 새롭게 구상을 해 보는 단계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목표와 전략의 간극을 메우는 노력이 좀 필요하실 것 같고요 그리고 디자인 전체를 다 본다고 하신 그 말씀에 그러면 연차별로 계획이 필요하다든지 아니면 전체적인 그림으로 볼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의 계획이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를 계속 서너 번 받고 있는데 그때마다 비슷한 자료, 비슷한 내용들을 가지고 보고를 듣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그림이 안 그려진단 말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 문광위에 있는 우리 위원들께 좀 더 친절하게 디자인재단의 계획들을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지금 정관에 이사는 몇 명으로 되어 있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의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지금 정관에…….
●황규복 위원 총 몇 명까지 할 수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뒤를 돌아보며) 13명인가?
●황규복 위원 지금 14명으로 되어 있는데…….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13명…….
잠깐만,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겠습니다. 현재 15명입니다. 최근에 3명이 추가됐습니다.
●황규복 위원 몇 명까지 할 수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다 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명이 추가돼서요.
●황규복 위원 제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할 때 이사현황을 보니까 거기 다른 재단에도 노동이사가 있는데 정승연 씨라고 노동이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분 임기를 보면 2017년 5월 12일부터 2020년 5월 11일까지인데 이번 자료에는 노동이사 그분이 빠져 있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작년에 감사위원회를 통해서 선정절차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와서 이사회를 통해서 해임이 됐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2017년 5월 12일부터 이사로는 활동을 계속 한 겁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은 안 하고…….
●황규복 위원 아니, 그러니까 2017년 5월 12일부터 이사로 선임이 됐는데 그러면 그때부터 2018년 12월 30일 이사를 그만두게 됐으면 1년 6개월 동안은 이사로 활동을 했냐는 얘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활동을 하였고요 또 매번 이사회에도 참석을 했습니다. 공식적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활동을 계속 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이분이 이사에서 해임이 된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황규복 위원 해임된 이유가 뭡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선거…….
●황규복 위원 여기서 얘기하기가 곤란합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선거과정이 적절하지 않았다, 프로세스가.
●황규복 위원 선거……. 그렇게 그냥 이해를 하면 됩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선거방법에 있어서 공정한 방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제가 취임 이전에 있었던 일이라 자료를 통해서만 보고…….
●황규복 위원 그러면 여기에 관련된 사람들이 꽤 있었겠네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감사위원회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황규복 위원 통상 우리 선출직도 선거를 해서 선거에 문제가 있으면……. 그러면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은 다 해임됐어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렇지는 않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대리투표 및 부정선거로 선거가 무효화된 사례로 감사결과가 있었습니다.
●황규복 위원 부정선거를 하면 감사결과에 연관된 사람들이 있었을 텐데 그분들에 대한 정직이나 이런 것은 있었겠죠, 감봉이나. 그런데 해임 안 시킵니까, 부정선거를 해서 큰일을 저질렀는데도?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결과에 의해서 저희가 정직 2명, 감봉…….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여러 명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임원인원이 다 찼으면 노동이사가 들어올 수가 없는 거지 않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노동이사 자리는 그대로 있고 임원 추천받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지금 정관에 임원의 인원이 꽉 찼으면 비상임 노동이사로 다시 뽑을 수가 있어요, 정관의 인원이 다 찼다면?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정확히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사 12명, 감사 2명 그리고 플러스 노동이사 1명입니다. 지금 노동이사 1명은 자리가 있고, 지금 선거 절차 중에 있습니다. 입후보자 지원과정에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방은진 이사도 있었네요. 그런데 그분도 어떤 개인사유에 의해서 그만 둔 겁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국가적인 큰 행사의 감독으로 해서 자주 빈번하게 이사회를 빠지는 데 불편함을 호소하셔서 12월 말에 그만 두셨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살림터가 3월 30일 계약만료가 되는데 거기서 들어오는 수입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매년?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1년에 약 10억이었습니다. 초기 2014년에 임대를 시작할 때는 살림터 1층과 지금 크레아라는 계단으로 이어지는 위의 공간까지 해서 한 3년간 초기계약은 15억 정도 수입이었고 그다음에 3년 임기가 끝나고 2년 계약연장하는 가운데에서 운영하시던 분이 1층만 해서 10억으로 내려갔습니다.
●황규복 위원 10억 정도로 없어지는 거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런데 지금 이 계획으로 하면 그 둘레에 있는 현존하는 작은 숍들은 지금 바로 임대공고가 나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임대로 있던 분들이 다시 지원해서 입찰에 응모할 수 있게 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그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한 3억 정도는 그대로…….
●황규복 위원 3월 30일 다시 갱신할 거다, 그런 분들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원하시는 분들은 재입찰 응모가 가능하게 안내하고 계속 입주자들 면담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디자인재단 노보를 잠깐 보다 보니까 거기에 지난 1년간 살림터 임대를 담당하는 본부장, 팀장, 팀원 각 네 번씩 바뀌고 전시행정 대관을 담당하는 본부장, 팀장, 팀원을 세 번 바꿨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인사이동이 잦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이 부분은 사실은 뒷부분만 보고 설명을 하는데, 나무를 봐야 되는데 나뭇가지를 보고 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2년간이고 제가 취임 전과 이후를 비교해서만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취임 이전에 세 개의 본부 5개 팀이 임대ㆍ대관을 다 나누어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1개 본부 5개 팀도 아니고 3개 본부 5개 팀이 지하2층은 디자인장터, 그린라운지 그리고 살림터 1층ㆍ4층, 알림터 공원은 운영본부 운영팀, 제가 왔을 때 이미 공석이었습니다. 그리고 살림터 1관ㆍ2관, 크레아, 텐바이텐, 디자인놀이터 이 네 개의 공간이 다 다른 사람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산업공예팀, 사업팀 다 조직개편 이전의 팀명입니다. 조직개편이 되면서 이게 바뀐 건데 팀이 없어지거나 사람이 바뀌었다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그 이전하고 이후하고 지금 해명할 수 있는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준비가 되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쉽게 말하면 3개 본부 5개 팀을 제가 취임 이후 1개 본부 2개 팀으로 크게 나누어서 새로운 공간운영팀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이전에는 전혀 팀명과, 대관을 하는지 임대를 하는지 이게 외부인들이 쉽게 알 수 없었던 관리체계였고 그러다 보니 층마다 상이한 관리팀과 관리공간이 있다 보니 임대의 조건이라든가 이런 게 상이하여 테넌트들 간에 굉장히 민원이 많이 발생해 왔고 또 운영과 효과적인 행정 그리고 책임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 공간운영팀을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뮤지엄만 콘텐츠에서 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자료를 한번 주시면 제가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바로 준비해서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이 양해하시면 이것 관련돼서 조금 더 자세히 물어봐도 될까요?
그래서 기존의 팀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대관 임대를 그리고 공간을 DDP 내ㆍ외부공간들까지도 관리하는 팀을 합쳐서 공간운영팀이라는 것을 조직개편해서 작년 8월 이후에 팀을 했고 내부사정상 바로바로 업무를 통합하기는 쉽지 않았고 최근 연초에 다 통합과정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그 팀의 이름이 공간운영팀이에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그렇습니다. DDP운영본부의 공간운영팀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공간운영팀은 팀장 1명에 사원 6명이죠? 맞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이분들이 2월 27일까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공간운영팀은 지금 11명입니다. 대관운영, 또 대관을 운영하려면 홀매니저 여러 임대하는 사람…….
●위원장 김창원 지금 열몇 명 중에 7명이 2월 27일자로 하시는 일이 바뀌게 되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8월 말에 조직개편이, 제가 오기 전에…….
●위원장 김창원 대표님이 저한테 보내주신 자료예요. 여기 보면 2월 27일까지 근무하시는 분이 7명 있어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현재요.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아, 공간운영팀에는 임대ㆍ대관만 하는 분이 7명이고 공간운영팀은 임대ㆍ대관 이외에도 다른 시민서비스 이런 것까지는 11명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여기 보내주신 자료에 의하면 대관 일도 있고 임대 일도 있어요. 그런데 이분들의 보직을 변경하는 이유는 뭐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제가 처음에 왔을 때 사실 일반 팀원들은, 2년 이내의 근무자들은 전임 대표의 어떤 정책에 의해서 3개월마다 순환보직들을 하고 있던 분들을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3개월마다 순환보직을 한다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런 사례도 있었고, 지금 정확히 파악은 안 되나 일반 팀원은 그런 상황에서 자연적으로, 제가 그걸 파악을 면담 중에 다 발견을 했고 조직개편을 할 때 5, 6급은 본인이 원하는 직무1 희망, 2희망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반영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업무 전공영역, 또 경력 이걸 통해서 재배치한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아니, 그러면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이 해당 여섯 분은 180일, 한 6개월 정도 됐는데 또 보직을 이전하는 이유는 뭐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조직개편, 부임한 후에는 전혀 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저한테 보내주신 이 자료는 뭐예요?
지금 말씀하시는 팀장님 한 분하고 사원 여섯 분은 임대 대관 담당자인데 2월 27일까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이거…….
●위원장 김창원 27일로 보직이 변경이 된다고 저한테 보내주셨거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아, 변경이 아닌 현재 날짜를 뜻한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죄송합니다. 까지가 아니라 현재 상황이라는 걸 27일로 다 쓰니까 지금 보직이 바뀌는 걸로 됐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작성일 기준 근무일을, 죄송합니다. 이것 잘못된 겁니다. 근무일을 부터, 까지가 아니라 현재…….
●위원장 김창원 27일까지가 아니라 현재 근무 중이라는 말씀이신 거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현재입니다. 죄송합니다. 부터가 현재입니다. 까지는 있을 수 없죠. 어제부로 저희가 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뭐 궁금하신 것 있으면…….
●황규복 위원 그러면 조직개편되면서 지금 그 일을 계속한다면 조직개편이 만약에 세 번이 됐으면 세 번 됐을 때 공간운영팀에 대한 업무분장 있지요? 그 업무분장 내역도 좀 같이 주세요, 그 사람에 대해서 업무 분장한 것도.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일반적으로 그러면 짧게는 1년, 아니면 2년 정도 후에 보직이 많이 바뀌잖아요, 순환보직 개념으로. 그걸 적용하신다는 얘기예요, 아니면…….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아니, 저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지금은.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은 일단 조직배치가 된 상태에서 특별한 사유나 이유가 없는 한 예를 들어서 조직개편은 딱 한 번 했습니다, 8월 말에. 제가 부임하자마자 하기로 미리 약정된 그런 가이드라인과 방향성 내에서 노조, 이사회 다 통과돼서 했고요 그 후에 저희가 채용이 좀 늦어졌습니다. 정부 행안부 가이드라인이, 10월 초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나오면서 채용절차가 복잡해지고 지연되면서 새로운 센터, 서울창업지원센터를 만들게 되면서 몇 명 한 번 인사 배치한 그 정도가 전체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다시 한 번 정리하면 기존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3개월 이렇게 순환보직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을 없애서 보직의 안정화를 꾀하겠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맞습니다.
그리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그럴 계획도 없습니다. 보직 이동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최대한 배치됐고 예를 들어서 공간운영팀장이 바뀐 사실은 있습니다. 제가 조직개편한 그 이유는 저기도 앉아계시지만 지원본부장 겸 인재경영, 이분 자체가 또 인사를 해 왔던 분이기 때문에 적임자라서 그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이번에 팀장을 한번 바꾼 그런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바꾸지 않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잠깐만요. 김춘례 위원님 뭐 궁금한 거 있으신가요?
●김춘례 위원 이거 아니고 다른…….
●위원장 김창원 다른 거예요?
여기 디자인정책과장님도 배석하고 계시죠.
다른 데 같은 경우도 자체 재단에서 순환보직 하지요?
나와서 답변하셔도 돼요.
●디자인정책과장 박숙희 디자인정책과장 박숙희입니다.
다른 재단의 상황을 제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저희 공무원조직에 비추어본다고 한다면 순환보직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확한 답변을 제가 확인을 해드려야 됩니다.
●위원장 김창원 좋습니다. 그러면 재단이라는, 재단 내에서의 순환보직 그런 규정은 서울시에서 지도감독하는 입장으로서는 정해져 있는 건 없는 건가요?
●디자인정책과장 박숙희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잦은 보직변경은 전문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떨어질 것 같고요 또 너무 오랜 기간 그 일을 맡으면 약간 해이해질 수도 있고 내지는 뭐 비리와 연루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도감독하는 입장에서는 권고하신다면 어떤 방향을 권고하시나요?
●디자인정책과장 박숙희 제가 만약에, 이거는 아직 현재까지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이 상황을 한다고 그러면 디자인재단이라는 쪽은 전문성이 좀 더 강화된 기관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조금 더 고려를 해야 하는 그런 인사가 진행되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경우에 순환배치나 이런 것은 임용권자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좀 이루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시고요.
●디자인정책과장 박숙희 감사합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부연설명 좀 드리도록…….
●위원장 김창원 궁금한 것 있으면 다시 또 물어볼게요.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26페이지 좀 봐주세요.
거점별 패션지원센터 운영 2019년도 추진계획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4개 권역으로 지역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및 장비임대지원 사업이라고 그랬는데 이 예산이 얼마 안 돼요, 지금 보니까. 그런데 이 적은 예산을 가지고 이 많은 곳을 지원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이거 지금 신청 다 마감됐습니까, 아니면 신청 중입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신청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신청 중이면 언제쯤 마감합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4월 중순 정도, 전후로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취지는 사실 이 패션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이 너무나도 열악하고 힘든 상황에서 소상공인, 소상공인 하지만 이런 분들을 위해서 저는 예산이 너무 적다고 생각을 하고 이건 어차피 2019년 것은 잡힌 예산이지만 다음연도에는 이 예산을 아주 많이 잡아서 이분들을 제대로 지원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이 세무서에 지금 신고가 안 돼가지고 사실 지원을 못 받는 분들도 너무 많아요. 너무 많고 정말 그 환경을 가보면 먼지에, 그다음 작업환경이 그 파지 나오는 조각에 눈뜨고 볼 수 없는 그런 환경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이런 거점별 패션지원센터 운영을 하겠다면 제대로 예산을 잡아서 제대로 지원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신경을 좀 많이 써야 된다고 생각하고, 장비임대 지원보다 작업환경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 보면 구분적으로 사업내용을 넣어놨는데 물론 작업환경 개선이 하여튼 배로 많을 정도인데, 장비임대보다는 더 많이 확대해서 지원을 해 주시기 바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바른미래당 김소영입니다.
저는 좀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그리고 자료요청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 지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하고 계세요, 디자인재단에서. 그런데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이 사업을 운영하는 목적과 그리고 이거를 어떻게 활용하실 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생각을 듣고 싶거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크게 연구부분이 있고, 이번에 새로 DDP 3층 나눔관 새로운 공간에 준비 중인 스마트유니버설 랩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연구방향은 서울시 디자인정책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로서의 서울에 관련된 내용으로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연구들을 아카이빙하고 매년 그걸 축적해서 백서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의 연구는 주로 지금 유니버설 관점에서 잘되고 있는지 그 서베이를 하고 진단하는 그런 연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중점적으로 저희가 DDP 자체도 또 배리어프리 인증을 위해서라도 그렇고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쓰기 위해서라도 서베이 대상을 DDP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들이 우리 시설에 적용될 때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또 인식하고 그런 관련된 모든, 꼭 유니버설디자인 산업이 별도가 아니라 모든 산업과 제품 디자인들이, 이 유니버설은 마치 우리가 친환경, 그린,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콘셉트는 다 반영하듯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게끔 하는 유니버설을 일상화하는 그런 디자인에서 상식화하는 그런 공간으로서의 랩,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해서 그런 것을 자꾸 제시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그런 구체적인 활동 또 사업들이 발생하게 하는 역할로서 이걸 하고 싶습니다.
●김소영 위원 몇 분 정도나 지금 여기서 일을 하고 계시나요, 이 팀에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애석하게도 저희 주어진 조건에는 조직개편에 연구소가 있었는데 연구소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희…….
●김소영 위원 연구소가 사라지면 연구를 어떻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기획본부 내 사업기획팀 내에 유니버설 관련 사업의 연구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열악한 상황임은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유니 담당은 현재 사업기획팀이 5명인데요 기획본부 사업기획팀 내에서 2명이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구부분, 용역관리 진행 그리고 가칭 유니버설 스마트유니랩, 3층에 대한 준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 두 분이서 이 업무를 다 담당하고 계시네요.
그러면 자료요청을 좀 드릴게요. 이 유니버설디자인 관련해서 전반적인 세부계획서하고요 그다음에 여기 2018년 주요 실적들이 죽 나와 있는데 이것 관련된 결과보고와 실적보고서 좀 요청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대표님, 작년에 새로 오셔가지고 디자인위크를 패션위크, 뭐 생활형위크와 연계해서 디자인클라우드 급하게 사업 변경하셨죠? 그래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올해 다시 서울디자인위크로 추진한다는 그런 내용인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기재 위원 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는 건 사실 언론사가 그렇게 얘기를 한 거지 내용적으로는 저희 시에도 다 공유를 했는데 우리 위크가 3개 있습니다. 패션위크, 서울디자인위크, 새활용디자인위크 이것을 합친 공통의 개념이 디자인클라우드입니다. 그래서 많은 논란이 있어서 저희가 잘 설명해서 이제는 혼선이 없는데요 포스터를 보면…….
●박기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세 가지가 한꺼번에 들어갔고 이걸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취지의 디자인클라우드인데, 그래서 이번에도 디자인클라우드라는 용어는 그대로 쓰고요 대신 예산이 서울디자인위크로 편성된 게 문화본부 산하의 예산이고, 새활용위크는 또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디자인정책과와 관련된 부분은 서울디자인클라우드와, 패션위크는 또 경제본부 또 새활용디자인위크는 기후환경본부입니다. 그러나 재단은 이 모든 디자인이 같이 상생하고 또 너무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 이런 느낌이 있어서 좀 모아서 같이 시너지를 내자는 취지로 했습니다.
●박기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올해는 어때요? 올해도 똑같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올해도 사실은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 그 개념이었는데 그게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용어는 그대로 쓰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올해도 디자인클라우드라는 명칭을 씁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행사의 개념적으로는 쓰고 그 안에 3개의 위크를 한다는 것은 그대로 갑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로고는 어떻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로고는 위크, 클라우드 지금 진행하는 팀하고 상의를 해 봐야겠는데 별 문제가 없다면 지속적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박기재 위원 작년에 문제가 좀 있었고, 우리가 로고 공모도 하고 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일들을 하고 거기에 예산이 투입되고 사용되었었는데 올해 와서 그것을 또 안 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보통 디자인위크를 위해서 11억 정도 편성해 오셨죠? 그런데 올해는 21억 7,200만 원이 편성돼 왔어요, 업무보고 36쪽에.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작년에도 임대료 이런 것을 하면 거의 18억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11억이라는 것은 대행사와 계약한 내용이고요, 그게 전관을 다 쓰는 거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고 또 공모전을 3가지 했습니다. 그래서 그 예산이 이번에…….
●박기재 위원 그래서 이번에 21억 7,200만 원이 맞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한 3억 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고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하면 작년 시민공모전에서 1등 한 분 로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그것 당연히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야죠. 올해 행사대행사에 지급될 금액은 얼마로 예상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계획보고서에 의하면 여기는 자세히 안 나와 있지만 15억 정도인데요 내용에 따라 두 군데로 나눠서 갈지, 왜냐하면 전문성이 있는 게 좋겠다는 지난번 행사 진행팀들의 의견이 있어서, 15억 정도입니다.
●박기재 위원 25억 정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15억.
●박기재 위원 작년에 어찌되었든 혈세가 낭비된 것은 사실이고요, 그러지 않도록 올해는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박기재 위원 지난 행감 때 위원님들께서 공통적으로 요구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DDP 경영난을 해소하라는 미션이었는데 어떻게 대응하고 계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앞서 설명드린 간단한 표이기는 합니다만 자체 수입현황이 2018년에 150.5억이고, 이월금 13.7억을 제외하면요. 그래서 지금 대관이 거의 37.7%로 56.7억이고 임대가 71.7억, 주차가 13억 그리고 콘텐츠가 5.4억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두 번째 페이지에 있던 전시기획콘텐츠, 간송 이후 자체 저희가 기획하고 또 유수 콘텐츠를 유치하면서 입장료 수입이라든지 공동기획하면서 부과되는 5억을 계획하고 있고요. 광고도 저희가 미디어보드를 크게 작년에 투자한 부분을 적극 유치해서 광고수익도 5억을 더 올릴 계획이고요. 아까 설명드린 시민의 공간은 더 적극적으로 개방해서 약간의 수입을 포기하더라도 그렇게 개방하되 저희가 노력에 의해서 기획해서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기획 콘텐츠, 전시, 광고 그리고 이번에 교육프로그램에 5억이지만 적극적으로 잘 운영하면 이것이야 말로 무궁한 자산이 돼서 한 15억 정도는 볼 계획입니다.
●박기재 위원 현재 용역 주고 있는 것 있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용역은 항상 저희 많은 예산이 용역에 의해서 실행되고 있기 때문에…….
●박기재 위원 DDP 전체 사용방향에 대해서 용역 준 것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DDP 운영활성화 계획에 용역이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책임자가 누구입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이나미 대표라고 바프에 수의계약으로 적은, 많다면 많겠지만 사실은 하는 역할에 비해서는…….
●박기재 위원 이나미 씨가 어떤 사람입니까? 검색엔진에 제가 해 보니까 북디자이너시던데 맞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시작은 북디자이너로 했지만 지금은 서울시 문화철도 있죠. 모든 총괄 총감독이시고 서울디자인위크 총감독도 하셨고, 사실 이분은 기획자입니다. 크리에이터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뛰어난, 이름만 대도 아는 대표적인 디자이너면서, 이 일을 의뢰하게 된 계기는 서울시의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고 많은 참여도 했고요. DDP가 시장님이 바뀌는 시점에, 전임 오 시장님에서 박 시장님으로 바뀌는 시점에 DDP가 디자인의 고유한 콘텐츠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문화확산의 기능이 없어질 뻔 할 때 디자인계의 모든 힘을 모아서 DDP가 이렇게 가야 된다,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 이런 것들을 주선하고 방향을 바로잡고 그때마다 좋은 자문을 하고 계속 좋은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이분이 혼자 연구한다는 것보다 이분이 전문가ㆍ시민, 앞으로 다음 주에는 우리 재단에도 공유하고 의견을 피드백 받을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체를 모아주고 분석하고 정의해 주는 시민여론 그런 포괄적인 역할을 하는 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공간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평가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공간은 지금부터 공간전문가가 할 계획입니다. 이분이 할 계획은 아니고요.
●박기재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이분은 전체적인 것을 총괄을 한다는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그래서 아마 감독성격으로 가시고 공간은 공간프로그래머와, 지금 안 그래도 그런 부분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 다시 한 번 지켜보고요.
그 용역에 대한 결과는 언제 나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이 결과는 거의 지금 수렴 중입니다. 이달 말이고 다음 달 15일에 공유회를 갖습니다. 지금은 시민공유회를 갖고 있습니다. 언론으로, SNS로 다 반응들을 보고…….
●박기재 위원 그 용역결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어제 나온 노보 보셨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박기재 위원 거기에 보면 DDP 경영난을 해소할 미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최소한의 인력만 남긴 채 DDP 직원들을,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만 내쫓고 있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DDP는 DDP운영팀 6~7명만이 책임질 일도 아니고 대표이사를 포함해서 모든 본부장, 팀장들이 다 연합해서 모든 사업에서 때로는 사업의 활성화로 DDP를 활용해서 목표에 맞게 쓰고 있고요. 공간경영 이런 부분을 팀원들에게 다 의뢰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대표로서 방향감을 가지고 지금 운영 중이고 다만 직원들의 생각으로는 왜 3월 31일 임대가 끝나는데 대책이 없냐 이러는데 그 대책이라는 건 재임대를 생각하고 몇 달 전에 왜 임대를 안 내는지 이런 의견들을 많이 물었습니다. 그때 저는 이런 방향을 정한 다음에 가겠다는 것을 했고 지금 그런 공유단계가 있는데 아무래도 시간에 대한 인지가 좀 다른 것 같고, 내쫓는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대표님, 그러면 이것…….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내쫓는다는 게 직원 수가 줄었다는 그런 뜻인 겁니까? 제가 내쫓은 적은 없는데요.
●박기재 위원 그렇지는 않고요. 작년 6월에 DDP 인력 대부분을 빼어낸 그 공간에 지금 현재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대관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대관이 이루어졌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8월부터 해서 5,000만 원 수익도 있고 실제로 나눔관 할 때 공동으로 같이 대관을 많이 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살림터 3층이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살림터 3층 나눔관 옆에 딸린…….
●박기재 위원 지금 3층에 대관이 되고 있다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되고 있습니다, 작년 8월부터요. 그리고 대관 나눔관 B라는 코드로도 잡혀 있고요 하루에 175만 원, 임대료를 좀 저렴하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공간은 1년간 비어 있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1년이 아니라 그 당시는 6개월이었지만 이 공간이 스마트유니랩, 같은 유니버설 실험랩으로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그 사이를 비우는 것은 안타깝고 그렇게 할 이유가 없었죠. 그래서 대관하고 있고 수익을 작년만 해도 5,000만 원이고 지금도 계속 대관으로 사용 중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사실이 아닌 게 많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살림터 1층은 어떻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살림터 1층 어떤 부분…….
●박기재 위원 아까 별첨해 갖고 오신 5페이지 A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3월 31일 계약만료죠? 이것 공고 나갔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계약완료고 2월 말에 나온 이 방향성 속에서 지금 공공공간이라는 게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주무부서와 시와 전부 다 공유됐습니다, 공유공간으로 쓰기로요. 지금 이 방향성은 공감이 돼서 이 부분은 3월 5일……. 아, 뒤에 있는 숍들을 말씀하는 거죠? 3월 5일 공고개시, 3월 23일 접수마감, 3월 26일 낙찰자 선정 그리고 이후 계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민 오픈공간을 제외하고요. 시민 오픈공간은 A라고 저희가 일정이 나왔죠. 4월 22일 공간이 원상복구되면…….
●박기재 위원 원상복구가 되는 거죠, 그때까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그 사이에 비는 공간, 이 계획이 디자인까지 다 나오고 운영자가 정해질 때까지 4개월 정도…….
●박기재 위원 대관운영을 하시겠다는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4개월간.
●박기재 위원 그런데 대관운영이 안 되면 어떻게 되는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굉장히 인기가 좋습니다, 우려와 다르게. 사실은 우려들은 많이 했습니다. 테넌트들조차도 임기가 완료됐지만 마스터 임대계약자와의 계약은 1년 미만인 데도 있고…….
●박기재 위원 3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 그전에 후임 대관받을 사람들을 선정해 놓는 것이 더 옳은 것 아닙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지금 하고 있습니다. 지금 원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요, 그러나 저희 자체 콘텐츠도 많은 사업들을 사실 대관을 하는 알림관들은, 알림 1관ㆍ2관 또 국제컨퍼런스관은 외부인들이 원하는 우선으로 대관을 하고 우리는 꼭 필요한 대관들을 자체 이 공간으로 하면 사실 저희가 써도 많은 계획에 의해서 쓸 수가 있으나 이것조차도 실험적으로 원하는 많은 조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디자인과 공공성 기반의 좋은 행사라면 시민들이 더 환영받는 공간으로 쓰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DDP가 대관수입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대관 부분을 잘 하셔야 되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그러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대관이 5월에서 8월에 운영이 제대로 안 되면 6개월 정도의 공백이 생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1년 대관료가 14억 정도 되는데, 그렇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이 부분이 7억입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6개월이면 7억을 손해 보는 거죠? 그 부분을 한번 짚어드리고 싶었고요.
그다음에 디자인운영본부장님 계십니까? 잠시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신윤재 본부장님.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DDP운영본부장 신윤재입니다.
●박기재 위원 1월에 발령받으셨죠?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 이전 본부장님은 누구십니까?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지금 기획본부장…….
●박기재 위원 박삼철 본부장님.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네.
●박기재 위원 그러면 바로 직전에 계셨었는데 우리 박 본부장님이 답변을 해 주십시오.
●기획본부장 박삼철 박삼철 본부장입니다.
●박기재 위원 일하시는 동안 이렇게 방치된 공간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까?
●기획본부장 박삼철 지금 살림터 1층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박기재 위원 1층도 그렇고 3층도 그렇고요.
●기획본부장 박삼철 먼저 3층부터 말씀을 드리면요 제일 크게 3층 약 100여 평 되는 구 운영사무실 공간을 비우게 된 이유는 앞서서 대표이사가 말씀드린 것처럼 근무환경에 대한 검토가 첫째였고, 두 번째는 저희 서울시의 중요한 정책공간인 유니버설 체험공간이 당시에 논의가 되었고 그 유니버설 체험공간의 제일 적지적소가 DDP라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게 전체적인 DDP 운영취지에는 부합한다, 이런 판단을 드리게 된 이유는 뭐냐 하면 본래 원 설계개념에서도 거기가 사무실이 아니고요 거기가 시민 서비스공간으로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3층을 UD체험관으로 하자고 하는 정책방향에 따라서 근무환경과 연동해서 판단한 당시의 의사결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지금 현재 어떤 식으로 변형이 돼서 왔느냐 하면 서울시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공간을 주든 안 주든 상관없이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디자인적 가치고 체험관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스마트유니랩이라는 개념으로 잡아서 지금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1층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고요.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2019년도 대관 가동률 목표는 몇 %입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10%를 올렸습니다. 75%인데 사실은 사회의 불경기 또 여러 디자인계, 제조업의 디자인 관련 산업들이 지금 경기가 안 좋은 것에 비해서 작년에 2017년도 대비 2018년도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또 10%를 더 올려서 85% 목표입니다. 방법으로는 저희가…….
●박기재 위원 대표님, 됐습니다. 됐고요 지금 DDP에 대한 부분들에 많은 오해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것이 오해가 아닐 수도 있고요.
이 모든 문제가 생기는 것이 결과적으로 직원들하고 소통이 제대로 안 되시기 때문입니다. 저희들한테도 수없이 많은 제보들이 들어와요. 저희가 이것은 옳고 아니다를 계속 거르면서도 문제점들이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시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창원 위원장, 노승재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노승재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DDP 경제활성화 자료 잘 만들었더라고요, 아주 일목요연하게.
그런데 대관율을 높이시고 임대, 빈 공간 없이 하겠다 그게 올해 사업 목표치고 그런데 대관료나 임대료는 뭘 기준으로 해서 산정합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임대료는 굉장히 아주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감정평가기준에 의해서 저희가 또 계약이 바뀔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에 의해서 요율이 정해지고요 대관료는 사실 DDP같이 4,000억을 들여서, 그 공을 들여서, 또 높이도, 그냥 면적만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차별성 있고 독특함이 있고 또 격이 다르기 때문에 유사시설과 비교는 하되 대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더 높습니다, 코엑스 그냥 부스로만 막힌 그런 공간보다. 그러나 실제로 이 공간 자체가 우리가 이 비싸게 들인 공간이 대관을 위한 목적이 아니고 디자인 관련된 정보 공유하고 이런 행사들을 활성화하고 공공에 기여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 대관료를 사실 공공이 쓰는 기준으로 했습니다, 그 목표에 맞춰서. 공공은 일반 기준보다 50%를 무조건 할인받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 기업일지라도 공익 목표나 디자인 관련된 행사 또 재단과의 협력관계면 50% 할인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50%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 고급의 투자된 공간이 기존 코엑스나 예술의 전당하고 비교할 때 비싸지 않다고 직원들이 분석한 표가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 분석은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거기 가서 상가를 임대해서 수익을 내서 장사해서 이익을 받아간 분들이야 주변상권과 비교해서 적정한 임대료를 받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방금 우리 대표이사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수천억 들여서 만들었습니다. 그건 세금, 혈세였지요. 그러면 이 비싼 대관료, 능력 있는 사람들만 얻어서 거기에서 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소기업, 소상공인, 중견작가, 초년작가 그런 분들은 여기 DDP 명성 때문에 거기서 한 번 행사해 보고 전시해 보는 게 바람이고 꿈이랍니다. 그런데 이런 대관료 때문에 언감생심이라고요. 대표이사님 말씀도 뭐 틀린 말은 아닌데 수천억 혈세 들여서 그렇게 만들었으면 누구나 다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돼야 하는 것이지 유명작가, 재력 있는 단체, 기업, 유명작가 그런 위주로 가서 시정 정책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사실은 그래서 이번에…….
●김인호 위원 아까 말씀 중에 디자인재단하고 무슨 협력관계 있으면 50% 할인, 그것 협력관계 유지한다는 게 얼마나 절차와 조건이 까다롭고 힘든지 아십니까? 아니, 대표님이 디자인재단을 잘 안정화시켜 가고 청사진도 제시가 잘되어 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계시는 것 아닌가 그런 노파심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네, 말씀하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 우려에 대해서 잠깐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실제로 알림 1, 2관 이런 데는 1,000평, 500평 이래서 웬만한 규모의 행사를 하는 큰 조직이나 그런 행사가 아니면 쓰기가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그런 공간만 있는 게 아니라, 제가 아까 설명드린 50%는 그런 할인이 되고 상대적으로 과다하지 않다는 걸 말씀드렸고, 실제로 오픈 큐레이팅을 하는 공간 전시장도 있고요 또 각종 장터, 또 위크, 또 이번에 그래서 제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뒤에 설명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만, DDP 디자인페어에 제조업 뭐 해서 사실은 거의 그런 돈을 받고 주지 않습니다. 그냥 참여하게 하는 각종행사가 있는데 이런 오해가 없도록 저희가 DDP에 대한 모든 부분들, 각종 다양한 계층, 업종들 용도에 따라 어떻게 쓰는지 종합 매뉴얼을 잘해서 홍보도 하고 설명할 기회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체로 아까 임대 대관에 대한 운영 매뉴얼도 사실 지난 10월부터 법률자문을 받아가면서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시민의 공간으로서 합리적으로 공정하고 또 문턱이 높지 않은 공간으로서 활용될 수 있는 기준안들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니까요 여기 보면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이걸 좀 차등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많은 혈세 들여서 했으니까 그만큼 수익을 내야 된다, 이게 세종문화회관도 마찬가지지만 다 양면성이 있는 거예요. 양면성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행사를 하겠다 그러면 그 자격을 갖춘 단체는 저렴하게 해줘야 되는 것이죠. 그다음에 초년작가, 그다음에 영세단체나 단원들 그런 분들 차등화해서 정말 저렴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만 시민의 혈세로 4,000억 들여서 지은 건데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이용해서 되겠습니까? 밖의 현장의 소리는요 비싸서 거기 가서 할 수가 없다 이게 보편된 의견입니다. 저한테도 수없이 거기서 행사해 보고 싶고 전시해보고 싶다고 요청이 와요. 그러면 통해서 알아보면, 그다음에 알아봐 주면 엄두도 못 냅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 거기서 실력을 키우게 하고 그런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도 시의 목적이지 있는 사람들만 거기서 행사하게 하는 게 목적입니까? 그건 아니지요. 그래서 대관 관련해서는 차등화된 매뉴얼을, 그다음에 대관료 좀 체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좀 안을 세우셔서 위원님들한테 별도 보고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DDP에서 꼭 수익 내서 해야 할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애초에 서울시 예산을 일절 받지 말아야지요. 아셨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잠시 추가 부연 설명드리면요 사실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실내의 멋진 공간에 일반 소상공인이나 그런,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그런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인데요 그래서 실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관을 차등 있는 매뉴얼로 하고 특정공간은 그런 용도로 쓰게끔 하는 그런 구분을 한번 나름대로 연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외부에는 사실 많이 있습니다. 얼굴 있는 장터, 밤도깨비라든지 그런 건 많이 있지만 실내공간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라 새겨듣고 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아니, 그러면 없는 사람이고 어렵다고 그래서 실외에서 하라는 얘기예요, 말씀이? 본인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그 능력을 못 갖췄으면 그런 사람들한테도 기회를 줘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본 위원 말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알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추가질의 한두 가지 하겠습니다.
아까 대관 가동률 목표가 85% 정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공간운영팀장님 안 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지금 신윤재 본부장이 겸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슈가 중요한 게 많아서 대외에 본부장으로서 더 중요한 부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이렇게 해 가지고 목표율 달성할 수 있겠어요?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DDP운영본부장 신윤재입니다.
저희가 작년에 총 대관을 75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있었던 수시대관의 결과를 보면 저희가 현재 한 70건 정도 대관신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작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고요 그리고 올해는 85% 달성하도록 다양한 영업활동과 저희 공간을 소개하는 그런 부분에 대한 내용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박기재 위원 자, 33페이지를 보면 72건 운영, 했는데 그 대관 가동률은 어떻게 따지는 겁니까?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저희가 각 공간별로 예를 들면 알림 1관은 365일간 40몇%, 알림 2관은 50%, 국제회의장 25% 이런 식으로 죽 대관 가동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디자인전시관이라든지 박물관 같은 경우는 연간 100%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박기재 위원 그러면 그 부분은 제가 지금 여기서 듣기로는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없으니까 따로 자료 준비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이곳에서 제가 지금 질의하는 동안에 방송이 나가니까 여기저기서 문자가 들어와 있어요. 살림터 3층 공실 된 이후로 현재까지 이틀만 대관이 되었다는 문제가 들어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작년 8월 이후에 살림터 3층은 나눔관 B라는 이름으로 대관이 진행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틀은 아니고요 저희가 디자인클라우드 행사기간 동안에 약 일주일 정도 거기를 전시관으로 사용을 했고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하는 행사, 그다음에 어린이바둑왕전, 그리고 12월에 했던 디자인콘서트 같은 행사를 했습니다.
●박기재 위원 작년 6월부터입니까, 언제부터입니까, 그 공실이 된 게? 살림터 3층.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6월경 이사를 했고 8월부터 대관공간으로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8월부터 오늘까지 대관된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네,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셨거나 정책대안으로 제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향후 업무에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 우리 위원회 의사일정은 3월 4일 월요일에 문화본부 소관 조례안 심사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3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