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290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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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4분 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0회 정례회 제4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추운 날씨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290회 정례회가 시작된 이후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준비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황인식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예산안 심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위원회 2020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내년도 예산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하고 적정한 곳에 편성되었는지의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예산안 심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변인,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2020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45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황인식 대변인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시민행복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협력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대변인실은 보도율 제고를 위한 다각도의 보도기획과 체계적 언론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피드백 지원 등 고유기능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언론과의 소통협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서울시의 주요 정책들이 최종 수혜자인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예산 운영에도 철저를 기해 나갈 것입니다.
상세한 제안설명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상훈 언론담당관입니다.
그러면 2020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편성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대변인 소관 세입예산은 없으며 세출예산은 총 17억 3,600만 원입니다. 이는 2019년도 18억 4,400만 원 대비 5.9%인 1억 800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이 가운데 사업비는 8개 사업에 15억 1,000만 원, 행정운영경비는 2억 2,600만 원입니다.
세부 예산편성 내역을 사업비, 기본경비 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비는 8개 사업에 총 15억 1,000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⓵ 시정보도 간행물 구독 및 언론소통 강화 사업은 일간지, 주ㆍ월간지 구독료, 시정의견청취 간담회 등으로 금년 대비 1,500만 원 증가한 4억 6,600만 원입니다.
⓶ 시정관련뉴스 정보제공 및 보도기능 강화 사업은 통신사 뉴스서비스 수신료 지급, 시정 주요사업 설명 간담회 등을 위하여 금년 수준인 4억 300만 원,
⓷ 방송모니터실 운영 사업은 시정 관련 방송스크랩 및 DB 구축을 위한 뉴스콘텐츠 구매 및 디지털모니터링 시스템 유지보수 등을 위해 금년 대비 300만 원 증가한 1억 1,000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⓸ 방송영상 및 사진자료 제공 사업은 주로 방송영상 장비 운영 및 정사진 관리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한 것으로 금년 대비 800만 원 증가한 7,000만 원,
⓹ 보도방송관리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은 신문 스크랩 및 신문뉴스 DB 구축을 위한 뉴스콘텐츠 구매, 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한 예산으로 금년 대비 1,100만 원 증가한 1억 900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⓺ 출입기자실 운영 및 취재지원 사업은 국외업무여비, 언론인 소통 간담회 등을 위해 금년 수준인 1억 4,500만 원,
⓻ 해외미디어 취재지원 사업은 해외언론을 활용하여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과 주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하여 금년 수준인 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⓼ 보도지원관리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은 기자들의 취재 편의를 위해 시정 관련 보도자료와 사진ㆍ영상 등을 체계적으로 배포하는 보도지원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한 예산으로 700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행정운영 기본경비입니다.
행정운영 기본경비는 기본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국내여비, 기관운영업무추진비 등으로 금년 대비 100만 원 증가한 2억 2,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내년 2020년에도 저를 비롯한 전 대변인실 직원들은 서울시정이 추구하는 변화와 성과가 시민들에게 왜곡없이 전달되고 시민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0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 편성안은 대변인실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필요 최소 규모임을 감안하셔서 모쪼록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인식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2020년 대변인 소관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쪽 검토의견입니다.
대변인 소관 세입예산은 없습니다.
세출예산안은 전년 대비 1억 800만 원이 감액된 17억 3,600만 원이며, 이 중 사업비는 15억 1,000만 원, 행정운영경비는 2억 2,600만 원입니다.
주요 사업 검토의견입니다.
시정보도 간행물 구독 및 언론소통 강화 사업입니다.
실ㆍ본부ㆍ국에서는 업무관련 보도사항 확인을 위해 정기 및 부정기간행물을 구독하고 있으며, 구독료 인상으로 전년 대비 3%인 1,500만 원이 증액된 4억 6,600만 원이 편성된 바 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조사한 종이신문 정기구독률을 살펴본 바, 2010년 29%이던 구독률이 2013년 20.4%에서 2017년 9.9%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인터넷 단말기의 급속한 보급과 인터넷 뉴스 채널의 다양화, 무료 인터넷 뉴스 서비스 그리고 실시간 뉴스 이용의 편리함 등이 종이신문의 구독이탈을 가속화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간행물 구독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실ㆍ본부ㆍ국 간행물 구독에 있어 불필요한 수요를 줄여야 한다는 우리 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언론담당관에서는 각 부서별 간행물 구독에 따른 특정 매체 편중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전 부서의 신문구독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고는 하나 대부분의 직원은 신문보다는 포털을 통해 검색하거나 직원 내부시스템인 행정포털의 방송뉴스, 신문보도, 보안뉴스를 활용하고 있고, 대변인은 이를 운영하기 위해 <표5>와 같이 뉴스 DB구축 및 뉴스콘텐츠를 구매하고자 약 5억 9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시정보도 간행물의 매년 구독수는 <표6>에서 보듯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며 오히려 일간지는 2017년 1만 5,846부에서 144부 늘어난 1만 5,990부를 구독하는 바, 실ㆍ본부ㆍ국의 의견을 반영하기보다는 관례적으로 간행물을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대변인실은 내부시스템을 통해 이미 방송과 신문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종이신문을 유지하기보다는 수용자인 직원들의 정보습득 방법과 원하는 방식에 대한 점검을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7쪽 해외미디어 취재지원 사업입니다.
해외 유력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과 매력에 대하여 특집보도를 유치하고 외신별 맞춤형 취재지원 제공으로 서울관련 기사 노출 확대 및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동 사업은 매년 같은 업체와 계약을 한다는 우리 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19년부터 실시간 외신 모니터링, 외국어로 번역된 보도자료 배포, 서울주재외신 프레스투어, 맞춤형 취재지원, 서울주재 외신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 총 4개의 사업 중 실시간 외신 모니터링만을 용역으로 추진하고 나머지는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표8>에서 보듯이 전문 홍보업체에 의해 추진되어오던 사업을 해외언론팀의 자체 인력으로 번역검수, 현장에서 통역지원 등 서울시 우수정책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도시매력이 효과적으로 보도될 수 있도록 노력한 바, 취재지원 등을 통한 보도실적이 12.9% 증가, 프레스투어 72.7% 증가, 외신 맞춤형 보도자료 제작ㆍ배포 2.3% 증가, 외신기사 모니터링 2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적으로 직접 집행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 동행 기회가 많아지면 각 언론사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며 용역사를 통하지 않아도 다양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고, 또한 용역보다 직접 수행일 때 각 분야의 사업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용역과 직접 수행의 성과 차이는 최소 2~3년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0쪽 종합 검토의견입니다.
2020년 대변인 소관 세출예산안은 2019년 예산 18억 4,400만 원 대비 5.9%인 1억 800만 원이 감액된 17억 3,6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일간지 및 가판 구독료 인상, 일부 방송사 저작권료 인상, 노후된 카메라ㆍ렌즈ㆍ노트북 교체, 신규 구축한 보도지원시스템과 기존 보도관리시스템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계기능 추가 1,100만 원 외에는 전년도 대비 두드러지게 증감한 사업은 없습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경욱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10분을 준수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 없으시면 바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시정보도 간행물 구독 및 언론소통 강화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 사업이 뭐죠?
●대변인 황인식 여러 가지 일간지 또는 주간지 이런 것들을 구독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우리 시정이 얼마나 잘 보도가 되고 홍보되고 이런 걸 점검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우리 시민소통에서 구독료 지원 사업은 정기간행물 구독 사업인가요?
●대변인 황인식 아마 저희하고 내용이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한 예로 지금 무슨 구독료를 지급하고 있죠, 구체 사업서가 없어서?
●대변인 황인식 저희들이 하는 거요? 저희들이 하는 거는 주간지, 월간지 예를 들어서 월간중앙이라든가 여러 가지, 주간지 같은 거는 주간경향이라든가 이런 간행물들…….
●김인호 위원 그러면 기준이 있나요?
●대변인 황인식 우리가 통상적으로 특별하게 기준을 딱 정해놓고 하는 건 없고요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고 또 시민들의 생각을 잘 반영하고 이런 것으로 저희들이 정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페이퍼 신문구독, 언론구독에 있어서는 서울시 기준이 ABC 등록 기준을 두고 지원하고 안 하고 하더라고요. 대변인실도 간행물 구독하는 데 있어서 기준이 있냐 그거죠.
●대변인 황인식 ABC를 결정해서 하지는 않고, 그런 거는 아니고요.
●김인호 위원 일반신문은 그렇게 한다는 얘기죠. 우리 대변인실에서 구독 관련은 무슨 기준으로 구독 관련하고 있냐 그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주로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평판,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균형감 있게, 약간 진보 성향의 그런 매체도 있고 또는 중도 성향 그리고 또 보수 성향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판단해서 균형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의도는 뭐라 그럴까 양질의 간행물을 발행하는데도 대변인실에서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거예요. 그런 이유가 방금 얘기하신 사회적 평판이나 평소에 시정 관련해서 비판적 기사를 쓰고 그런 데는 우리 대변인실에서 구독으로 무마하고 그다음에 시민들이 많이 보고 접하는 양질의 그런 간행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다음에 대변인실에 구독료를 받으려고 하면 참 어렵다 이런 볼멘소리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소리 들어본 적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어떤 매체에서 위원님께 그런 말씀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김인호 위원 그러면 신청현황 있나요? 지금 구독료 지급하고 있는 현황하고 그다음에 신청했는데 반영, 미반영 그것 최근 5년 것 자료 급히 줘보세요.
●대변인 황인식 네, 알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다음에 또 한 가지, 반론보도 관련해서 대변인실에 그런 노력도 하죠?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런데 어쨌든 우리 서울시정을 이끄는 데 있어서 시민이 낸 혈세로 운영이 되고 있고 그다음에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약자들도 언론의 피해를 많이 봅니다, 수없이 언론이 많고 매일 뉴스가 쏟아지고 있어서. 그런데 그분들은 한 번 노출되고 나면 누명과 억울한 일을 해소하고 나중에 진실이 밝혀졌어도, 페이퍼야 사라지고 그러겠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게 반영구적으로 나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에 대해서도 구제나 반론보도 이런 노력을 해야지 않겠습니까? 대변인실의 역할이라는 게 시정, 시장님만을 위해서 있는 게 아니고…….
●대변인 황인식 기본적으로 위원님, 반론보도, 정정보도 청구 이런 것은 우리 시정에 관계된 것을 저희 대변인실이 하고 시민들이 그런 피해를 입었다든가…….
●김인호 위원 제 얘기는 대변인실이 우리 천만 서울시민의 대변인도 되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취지는.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국민의 권익구제 차원에서 개인이 언중위라든가 이런 데 제소할 수 있는 방법은, 경로는 있습니다. 있기 때문에 하는데 다만 우리 시민들이 그 경로를 잘 모르고 계시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래서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대로 정보 부재 또는 홍보 부재로 인해서 그런 걸 잘 모르고 그러거든요. 대변인실에서도 천만 서울시민의 대변인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알겠습니다. 그런 방법을 한번…….
●김인호 위원 그것 관련해서 예산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7페이지 보면 보도방송 관리시스템에 대해서 예산이 많이 삭감됐는데 2019년도 신규사업으로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뭡니까, 이렇게 많은 예산이 삭감된 이유는? 대변인실 전체 예산 1억 얼마가 삭감된 게 이건데 이유가 뭐예요?
●대변인 황인식 보도지원시스템이 올해 2019년 예산으로 해서 시스템 자체는 다 완성이 됐습니다. 그렇게 돼서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은 올해 완성이 됐기 때문에 내년에는 유지만 하면 되기 때문에…….
●김춘례 위원 더 이상 예산이 들어갈 필요가 없어서 삭감을 해서 올렸다?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안녕하세요? 최영주 위원입니다.
방금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께서 시정보도 간행물 구독 관련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덧붙여서 간단하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검토보고서 내용을 보면 전년 대비 1,500만 원 정도 증액돼서 4억 6,000 정도 예산편성을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종이신문 정기구독률 추이를 보면 2010년에 29% 그리고 2013년에 20% 그리고 재작년 2017년도에는 9.9%로 급격히 낮아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액편성 됐는데 우리 대변인께서 아시다시피 요즘 인터넷, 스마트폰 보면 모든 정보가 그 안에 다 있어서 어느 장소든지 볼 수가 있는데 종이신문 구독 예산을 높이 편성한 이유가 있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기본적으로 우리가 증액요청을 드린 것은 부수에는 실질적으로 변화가 없고 단가상승에 의한 부분만 반영이 돼서…….
●최영주 위원 아니, 대변인님, 29%에서 지금 9.9%, 10%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아무리 단가가 올라갔더라도 구독을 안 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예산이 줄어들어야지 증액이 됐기 때문에 제가 질의한 거예요. 이것은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은 맞지 않은…….
●대변인 황인식 부위원장님 무슨 말씀이신지 압니다. 그러니까 지금 신문구독의 전체적인 사회적 경향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가는 게 맞지 않냐 이런 취지의 말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제가 볼 때는 수석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만 저희들 일반 시민구독자의 정보 내지는 언론매체의 접근방법과 저희 대변인실, 공공기관의 언론매체의 접근 또는 목적은 상당부분 다른 면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대변인실이라든가 공공기관, 서울시, 정부의 예를 들어서 구독의 목적이라는 것은 단지 서울시에 관한 내용 자체를 보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한편으로 중요한 것은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돌아가는 다른 부분이라든가…….
●최영주 위원 대변인님, 제가 질의한 취지는 구독률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올라가고 2017년도에 9.9%면 2018년도에는 몇 %였습니까? 올해가 2019년도인데 2018년도는 이게 안 나왔는데 알고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그거는 조사를 해 봐야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제가 보기에는 5% 내외의 구독률이 될 것 같은데 그러면 몇 년 사이에, 한 7~8년 사이에 아주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요. 해서 이런 것은 예산을 삭감하고 감편을 해서 다른 데 예산을 쓰시라 이 말이에요. 방금 말씀한 인터넷 얼마나 발달되어 있습니까? 스마트폰에 다 나와요. 그래서 이런 것은 맞지 않다 그런 취지의 말씀을 드린 거예요.
●대변인 황인식 위원님, 제가 조금 더 말씀드릴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네, 말씀하세요.
●대변인 황인식 저희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서울시의 뉴스만 보는 게 아니고 예를 들어서 신문이 있으면 전반적으로 언론매체가 조명하는 우리 사회 전반적 구석구석의 흐름과 이런 걸 봐서 판단해야 되고, 우리가 인터넷으로 정보를 시간적으로 그것만 계속 붙잡고 있을 수 없는 시간적 편의성이라든가 또 현재 언론이 우리 서울시하고 협조를 맺어오는 언론시장에 있어서의 최종적인 결재수단은 우리가 지금 구독료를 통해서 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인터넷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단지 시민들이 보는 그런 것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전반적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생각, 다른 분야들도 전부 다 모니터링해야 되고 그런 측면이 있어서 우리 시 정보에서 공무원들은 신문 이런 매치라든가 비중이라든가 이런 걸 충분히 봐야 됩니다.
●최영주 위원 무슨 말인지 알겠고요. 2017년도에 9.9%니까 2018년, 2019년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 출입단 프레스투어비 예산 관련해서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시에 출입하는 기자가 몇 명이죠?
●대변인 황인식 등록된 기자가 160여 명 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162명이네요. 지금 보도율은 평균 몇 %로 보십니까? 내용이 나와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대변인 알고 계시죠? 162명의 보도 건수는 얼마예요?
●대변인 황인식 보도 건수라고 하면 연 비중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최영주 위원 그렇죠. 162명인데 18건이에요.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아마 최영주 위원님께서 프레스투어 한 번 했을 때 보도하는 그것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한 번 했을 때 18건 정도 보도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대변인께서는 162명 중에서 프레스투어 18건 정도면 낮다고 생각하세요, 많다고 생각하세요?
●대변인 황인식 162명이지만 실제로 회사는 40개 정도 됩니다. 회사로 치면 40개인데 40개의 회사가 18건 정도를 보도한다면 그렇게 낮은 건수는 아닙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요? 그래서 우리 시민들이 알권리를 더 찾을 수 있도록 건수를 좀 더 해서 정말 우리 서울시민의 혈세를 제대로 쓸 수 있도록 대변인께서 해 주시고요. 물론 대변인 예산이 다른 부서에 비해서 굉장히 적어요, 18억 얼마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래도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서 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가 방금 말씀드렸던 종이신문 이것은 대변인께서 종합적으로 고민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많지도 않은 예산인데 예산에 대해서 질의하니까 좀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물어볼 건 물어봐야 될 것 같아서요.
보도방송관리시스템 유지보수 작년에 1,800만 원에서 지금 2,900만 원 정도로 상승이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산출근거 증감사유를 보면 보도지원시스템과 연계 등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지보수 물량 증가로 해서 인상이 됐다고 얘기를 하고 있네요. 물량이 증가됐다는 게 어떤 거를 얘기하는 거죠?
●대변인 황인식 그러니까 보도지원시스템에 있는 내용들을 보도관리시스템으로 넘겨 와야 될 것들이 생겼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보도지원관리시스템은 나름대로 하자보수기간이 끝나서 4개월 치의 유지보수 예산을 따로 편성했단 말이에요. 그렇죠?
●대변인 황인식 네, 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따로 4개월 치를 또 편성을 했는데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유지관리를 할 것인데 여기에서는 1,100만 원 정도 유지관리비가 인상이 됐기 때문에, 그래서 본 위원이 볼 때는 인상하는 것은 물가상승률에 따라서 인상하는 거야 인정하겠지만 과도하게 인상이 된 게 아닌가 해서 질의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황인식 과도한 인상 부분보다는 위원님 이렇습니다. 이게 기존에 보도방송관리시스템이 있고 그다음에 보도지원시스템이 바로 생겼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도관리시스템 여기에 있는 내용을 검색을 하고 여기 보도지원시스템에 있는 내용을 끌어내 볼 수 있는…….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이게 주체가 돼서 통합관리를 해야 되는 그런 것 때문에 추가된다…….
●대변인 황인식 그런 기능이 추가돼서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용역으로 주던 해외 취재지원 중에 외신모니터링 이것도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그러셨던가요?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자체 번역으로 거의 많이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자체 번역이…….
●김소영 위원 자체로 하고 있고 또 외주로 주기도 하는데 여기 보면 번역 배포 해서 7,000만 원 예산이 잡혀 있거든요. 이것 다른 위원님들이 행감 때 지적하셨는데 저는 그때 기회가 없어서 놓쳤는데 이렇게 번역으로 나가는 보도자료 건수가 몇 건 정도 될까요?
●대변인 황인식 올해 10월까지 353건 정도가…….
●김소영 위원 저는 그때도 생각했던 게 금액이 이게 많은 금액이 아닌데, 번역하기에. 건수 대비 그리고 대부분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그 경우는 더 비싸지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단가 자체가.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단가가 딱딱 정해져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있기는 한데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보다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단가가 더 비싼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되면 이 금액이 그렇게 많은 금액이 아닌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이 금액을 조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도자료 번역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한 예산을 잡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대신에 제가 행감 때도 지적을 했지만 지금 국내 출입기자들 간담회하고 이러는 부분이 계속해서 효과성이 떨어지는 듯 보여서 그 부분을 조금 예산 조정을 하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 대변인 생각은 어떠신지?
●대변인 황인식 지금 저희들이 현재 자료 번역하는 비용 전체 353건 가운데 4분의 1 정도는 자체적으로 하고 있고요.
●김소영 위원 자체적으로 하는 경우는 그 부분의 감수는 어떻게 하시나요? 감수하게 되면 감수비가 또 따로 나가게 되니까.
●대변인 황인식 저희들이 직접 하는 것은 그렇게 길지 않은 단문들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감수비는 나가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 현재 비용을 특별히 올릴 정도의 소요는 아직은 아니고요. 그것은 올해하고 내년하고 운영해 보고 좀 더 분석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번역돼서 나가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럽기 때문에 감수도 중요하고요. 그리고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번역이 되는 것은 저는 상당히 긍정적인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체 역량들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자체적으로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는 그리고 시정 자체의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는 사람이 번역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게 충분하다고 하면 저는……. 그렇지만 실무자들의 생각도 그런지 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아까도 간담회 말씀드렸지만 간담회를 하는 것 행감 때도 지적했지만 참석자들도 적고 그리고 계속 간담회로 충분한 얘기가 이루어지기보다는 그냥 적은 인원의 차담회로 끝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것을 조금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자설명회나 이런 것들을 좀 더 늘리고요. 실ㆍ국에서도 기자설명회 요청을 많이 안 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많이 홍보하셔서 이쪽에 횟수를 좀 늘리고 하셨으면 출입기자들하고의 정책이나 시정홍보에 있어서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대변인 황인식 저희들이 기자설명회 부분이 작년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지 횟수가 문제가 아니고 이번에 또 우리 대변인실이 하고 있는 중요한 것이 기자설명회가 아닌 오찬 같은 것을 겸한 각 실ㆍ국장들이 기자들과 갖는 기자간담회 이런 것을 이번 하반기부터 활성화해서 그 부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편안한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그런 부분도 보강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취재기자 지원 관련해서 체육행사 이런 것들도 있던데 이것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외주에 맡기시나요, 아니면 자체적으로 행사를 다 기획하고 진행하시는지…….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저희들이 직접 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게 예산이 많은 금액은 아닌데 실무자들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불필요한 업무가 될 수 있는데,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것도 담당 출입기자들이나 실무자들 의견을 청취해서, 이것들이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인 건 알겠지만 방향을 바꾸어서 아니면 성격을 바꾸어서 다른 방법의 사기진작을 하는 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거든요. 관례대로 해 와서 그게 제일 편할 수도 있겠지만, 대변인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체육대회를 정말로 출입기자들이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다른 방법으로 단합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더 좋을지 그것은 한번 고려를 해 보셨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대변인 황인식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에 예를 들어서 한 번은 지난 하반기 같은 경우는 출입기자들과 함께 한양도성 탐방, 체육대회가 아닌 그런 식으로 해서 소통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프레스투어 같은 경우도 정말 시정홍보를 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인데 이 프레스투어 기회를 좀 더 늘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대변인 황인식 아주 좋은 말씀이시고요. 그래서 아까 제가 최영주 위원님 질의 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프레스투어를 한 것은 18번을 했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우리가 예를 들어서 주요한 시설에 대한 현장취재 같은 것 그런 것을 현장브리핑이 있을 때는 그전에 30분 내지 한 시간 정도를 미리 기자님들을 모시고 가서 프레스투어 형식으로, 제1부는 프레스투어를 하고 제2부는 기자회견 하는 이런 식으로 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만약에 그런 부분까지 프레스투어에 넣으면 더 많은 숫자가 될 수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외신과의 네트워크 강화에서 1,000만 원 많은 금액은 아닌데 이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 사업을 진행하시나요?
●대변인 황인식 이것은 주로 저런 경우입니다. 매년 시장님이 외신기자들과 신년 기자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년 기자간담회 때 보통 50~60명 정도 오는데 이런 부분이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SFCC라는 기관과 협의 등을 해서 시의적절한 보도아이템을 찾아내는 간담회 그런 거라든가 그다음에 SFCC에서 소개 추천해 준 그런 기자들을 현장에 모시고 간다든가 이런 때 소요되는 비용이 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프레스투어 말고 따로 현장을 또 방문하는 기회가 있는 건가요, 이분들한테는?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죠. 그런 경우…….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대변인 황인식 프레스투어를 아주 대규모로 할 때 그렇게 하고 소소하게 할 때는 방금 이 비용…….
●김소영 위원 그리고 예산 보니까 외신들만 따로 프레스투어로 잡혀 있는데 따로 프레스투어를…….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공식적으로 따로…….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먼저 제가 하기 전에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하고 최영주 부위원장님께서도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다른 분야에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시정보도 간행물 구독에 관련된 부분인데 아까 최영주 부위원장님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현재 종이신문에 대한 구독률은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아마 서울시청에 배달되는 종이신문도 구독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리고 저희 의회를 보더라도 안내실에 배포되어 있는 신문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 생각은 신문사에서 예산을 할 때 되면 예를 들면 서울신문에서 1,000부가 들어온다 그러면 1,000부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하실 것이고 예를 들어 조선일보면 조선일보, 그럴 걸로 보이는데 그런 건 없습니까?
●대변인 황인식 유지를 하고 싶어 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건 당연히. 그건 사실인데 지금 노승재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신문산업의 결제시스템이라는 것이 최종적으로는 종이신문으로 결제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뉴욕타임스를 구독하고 싶다, 인터넷으로 한다 이러면 뉴욕타임스는 인터넷으로 구독을 해도 돈을 내야 됩니다. 그런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국 선진산업 같은 경우에는.
●노승재 위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지금 현재 우리나라 신문에 있어서는 그러니까 신문산업에 있어서 수입을 얻는 것이 광고와 종이신문으로 얻습니다, 인터넷 구독으로 얻는 게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신문사에서는 당연히 종이신문 구독 이것에 대해서 부수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어요.
●노승재 위원 유지하려고 노력하겠죠. 그리고 또 특히 지역신문 같은 경우는 지역신문을 권장하고 장려하기 위한 그런 것 때문에 지역신문사를 지원해 주는 그런 부분이 있나요?
●대변인 황인식 그것은 아마 시민소통기획관에서 담당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제가 구의회에 있을 때도 보니까 예산심사를 할 때 계수조정을 마지막 날 하는데 마지막 날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개 지역신문이 있는데 대표가 한 분 오셔서 밤을 샐 때는 그분이 같이 밤을 샐 정도로 그 지역신문 부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 여기도 중앙일간지나 같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것은 없다는 얘기인가요?
●대변인 황인식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저희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노승재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현재는 인터넷으로 많은 부분의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종이신문에 대한 직원들의 선호도가 많이 떨어질 걸로 보이는데 신문 부수는 해마다 거의 같은 부수로 가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은 개선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또 하나, 예산안 14쪽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일간지 구독이 여기는 부수만 나와 있고 몇 종은 안 나와 있는데 몇 종이나 되죠, 일간지가?
●대변인 황인식 저희들 일간지 24종입니다.
●노승재 위원 24종의 신문 중에, 물론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 대변인실은 반드시 봐야 될 겁니다. 그러니까 대변인실에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부분은 제한을 해서 전체 신문을 다 보고 그리고 직원들이 보는 신문은 직원들한테 의견을 들어서 예를 들면 5종이면 5종, 몇 종을 종수를 제한해서 그분들이 원하는 신문을 주면 여기에 대한 예산이 많이 절감될 걸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황인식 현재도 그런 의견들을 받아서 신문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종류는. 예를 들어서 주택건축본부 이런 데는 경제신문을 많이 배정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경제진흥본부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게 당연히 그 부분을 감안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걸 감안해서 추진해 주시고요. 관례적으로 지금까지 계속 해오고 있었는데 예산이 많지 않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3억 4,600인데 우리 서울시 예산을 볼 때 3억 4,600 정도는 많은 예산은 아니라고 보이지만 그래도 시대가 변하면서 개선이 돼야 될 거라고 보입니다. 이 부분은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그리고 15쪽에 보면 특정업무경비가 있어요. 5,880만 원인데 특정업무경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이것은 우리 5급 이하 언론과 직원들에게 매달 10만 원씩 행자부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가지고 나가는 돈이 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인원이 49명입니까?
●대변인 황인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종이신문 관련 부분은 시대가 변하면 변하는 만큼 개선도 따라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황인식 네, 부위원장님 말씀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 우리도 보면 시정이 어쨌든 신문을 통해서 전달이 되는 거기 때문에 신문산업이라는 것이 유지가 되어야 되는 측면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지방정부가 그런 지원해야 될 측면들, 그래서 안 그래도 지난번에 말씀이 있고 해서 경기도나 인천시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봤습니다, 신문구독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보니까 거기에도 올해 신문구독료 상승, 인상분을 감안해서 소폭 액수 증가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노승재 위원 거기도 아마 의회에서 똑같은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경기도의회나 각 시도나 각 자치구도 종이신문에 대한 얘기가 항상 나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도 그럴 거라고 보이기 때문에 어쨌든 너무 많은 종류의 신문을 비치해서 그냥 폐지로 나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동 안건에 대한 의견 및 계수조정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위원실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31분 회의중지)
(11시 5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동 안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 중에 여러 위원님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다 하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황인식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오늘 승인한 예산이 사업계획에 따라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산심사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논의된 사항은 심도 있게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2020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8분 회의중지)
(14시 2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도 서울역사박물관 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2020년도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2항 2020년도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과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이어서 2020년 예산안 심의를 위하여 다시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문화도시, 매력 있는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2020년도 서울역사박물관의 세입ㆍ세출 예산안 편성취지와 내용에 대하여 설명드리고 고견을 듣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19년도 올 한 해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서울역사박물관의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과 업무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0년도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2020년 세입ㆍ세출 예산안 총괄 현황입니다.
세입예산안은 총 9억 5,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2,9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세출예산안은 174억 8,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억 1,9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2020년 우리 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26조 9,020억 원의 약 0.07%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다음으로 2020년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세입ㆍ세출 예산안 세부내역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세입입니다.
2020년도 세입예산안 규모는 2019년도 대비 11.9% 1억 2,900만 원이 감소한 9억 5,900만 원입니다. 세입예산이 감소한 이유는 2019년 경교장 보수를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세입예산으로 편성하였으나 2020년도에는 교부받은 예산이 없어 미편성하였기 때문입니다.
2020년 세입예산안은 세외수입 9억 5,9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세부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유재산임대료 1억 9,900만 원, 주차장 수입 6억 7,800만 원, 강당 등 대관료 3,800만 원, 기타 경상적 세외수입 500만 원, 임시적 세외수입 3,900만 원입니다.
다음은 세출입니다.
이어서 2020년도 세출예산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2020년도 세출예산안 규모는 174억 8,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8% 3억 1,900만 원이 감액된 것입니다. 이 중 사업비는 162억 2,300만 원, 행정운영경비 등은 12억 6,400만 원입니다.
감액의 주요 사유는 2019년 신규로 편성한 본관 수장고 재배치 사업을 종료하여 14억 2,000만 원을 전액 감액 편성하였기 때문입니다. 반면 서울기록원 내 은평수장고로의 유물 이전 및 격납과 서울역사박물관 본관 수장고 재배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유물구입 예산을 2018년 수준으로 회복하여 편성하였습니다. 한편 상설전시실 내 노후화된 진열장 교체 및 환경개선을 위해 일부 예산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사업비의 주요 세부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소장유물 확보 및 보존을 위해 박물관 유물 구입, 박물관 유물기증사례, 소장유물 보존처리, 은평수장고 운영 등 8개 세부사업에 총 15억 3,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올해 2019년은 효율적인 유물관리를 위한 수장환경 조성을 위해 본관 수장고 재배치 사업에 매진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수도 서울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유물을 수집하는 임무에 충실을 기하기 위해 박물관 유물 구입에 8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기획전, 박물관 교육, 상설전시실 운영, 서울생활사박물관 운영, 청계천박물관 운영, 박물관 홍보마케팅 강화,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운영 등 16개 세부사업에 총 86억 3,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 중 전시 분야는 한-체코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역사박물관과 체코 흐루딤시 인형극 박물관이 공동 기획하여 국제교류 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해외 도시박물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 서울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2002년 개관이래 교체 없이 사용하여 내구연한을 넘긴 전시실의 진열장 환경 진단 용역을 2018년에 완료한 후 노후 진열장들을 교체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상설전시실 1존의 진열장 교체와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상설전시실 유지 운영 예산을 6억 3,700만 원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5일자 문화본부로부터 업무 이관 받은 서울생활사박물관 운영에 26억 6,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서울시민의 생활사에 특화된 박물관으로서 북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조사연구기능 강화를 위하여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및 편찬 등 3개 세부사업에 총 7억 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지역단위 생활문화 조사, 깊이 있는 서울역사 탐구와 국내외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서울학 관련 자료들을 조사하여 총서로 제작하는 등 서울학 연구의 지식정보 중심 기관이 되겠습니다.
관람 지원기반 구축을 위하여 박물관 정보화, 박물관 유지 운영 등 4개의 세부사업에 총 38억 5,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박물관 유지 운영 사업 분야에 총 26억 8,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에 의거하여 에너지저장장치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내구연한이 경과된 공조기와 냉각탑을 교체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관람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화장실 개량공사와 원형데크 교체 공사 등을 추진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양도성 전시관 운영을 위해 동대문역사관 상설전시 개편, 한양도성 아카이브 구축 등에 14억 8,700만 원을 편성하여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한양도성 연구의 중심센터로서 위상을 정립하겠습니다.
끝으로 명시이월 승인 요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시민생활사박물관 개관 대비 기반 조성 사업에 편성된 기간제근로자등보수 400만 원은 금년도 지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로 이월하여 집행하고자 합니다.
명시이월 사유 및 세부내역은 2019년 기간제근로자 1인의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퇴직금 및 유급휴가 보상비 등 400만 원입니다.
퇴직금 지급사유 발생일이 2020년 1월 1일자로 2019년 연내 집행이 불가능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의 업무 이관 이후 2020년부터는 뉴딜일자리 사업 연구원으로 채용, 운영할 계획으로 이에 2020년 예산안에는 서울생활사박물관 운영 세부 사업 내 기간제근로자등보수 과목을 미편성한 바 명시이월하여 집행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이번 2020년 세입ㆍ세출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 범위 내에서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이 함께 누리는 서울을 대표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심사숙고하여 편성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저를 비롯한 서울역사박물관 전 직원은 역사 수도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이해해 주시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심의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은 향후 박물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본 예산에 대해서 검토보고는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가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10분을 준수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질의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님.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박물관 진열장 교체사업 연차별로 3개년 계획하시는 거잖아요. ’20년에는 9억 7,300인데 ’21년도 21억 원은 무슨 계획이 있으셔서 이렇게……. 3개년의 예산 분배는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지…….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들이 앞서서 진열장에 대한 진단을 통해 전체 예산을 설정하였고 그것을 3개월에 걸쳐서 하도록 예산을 세워서, 사실은 예산 심의할 때 이것을 어느 정도 균등하게 하고자 예산요청을 하였으나 전체 예산조정 과정 속에서 우선 1차년도에 9억 7,000 그다음에 2차, 3차에 걸쳐서 나머지 금액을 집행할 걸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행감 때도 질의했듯이 박물관 유리 관련해서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이게 실제적으로 필요하다, 그때 당시…….
지금 접합유리 같은 경우는 거의 두 배 가격이라면서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접합유리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게 그 예산에 들어가 있는 건가요, 접합유리로 바꾸는 거?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볼 때는 내년도로 이렇게 풍선처럼 밀어 넣은 게 좀 부담이 될 것 같아서, ’21년도에 이것을 더 합리적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지금 예산상 배정을 이렇게 하신 거죠. 그런데 2021년에 과연 이 금액을 다 우리가 확보할 수 있을지, 올해 상황으로 봐서도 그렇게 희망적이지가 않아 보여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사실 저희도 조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만 일단은 접합유리로 교체하는 것이 1차적으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 되고요. 지난번에 오한아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셔서 저희들이 걱정해 주신 것처럼 그러한 일이 생기고 나서 강화필름은 일단 부착을 했기 때문에 아주 위급한 사항은 조치를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 9억 7,300만 원이 되면 일단, 저희가 상설전시 4개의 전으로 돼 있거든요. 그러면 기획전이 되어 있는데 1차적으로 지금 상설 1실을 접합유리의 전시장으로 교체하는 공사가 돼 있습니다. 만약에 저희가 예산이 추가로 허락이 된다고 하면 조금 더 3개년을 어느 정도 균형 있게 가는 것도 저희들이 감당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형편은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안타깝네요. 이게 대 서울시의 역사박물관인데 그냥 강화필름으로 붙여서 이렇게 한다는 게 되게 안타깝고요. 제가 지적했듯이 안전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새로운 박물관을 짓는 거보다도 이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여전히 예산 상황으로 봐서는 2021년에 밀어 넣은 거로밖에 안 보이고 이게 정말 의지가 있다면 3개년이 균등하게 좀 분배가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 상임위원님들이 역사박물관 관련해서 작년에 홍보예산을 늘려드렸잖아요. 홍보가 정말로 절실하게 필요했었고, 그리고 실제로 올해 성과가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가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예산조정과 증액을 해 주셔서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가지고 특별히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한 방식으로 저희들이 홍보를 했습니다. 진행하다 보니 사실 비용은 적지 않게 들더라고요.
예를 들면 유명 유튜버들한테 세 편의 유튜브를 제작을 해서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 두 개의 유튜브가, 소위 김소영ㆍ오상진 아나운서의 띵그리 TV라고 하는 게 있고 박비단 골동문학방, 서울역사박물관을 다녀가다 그리고 영국남자 조쉬는 316만 이상 팔로워가 있는데 굉장한 파워 유튜버더라고요. 사실은 굉장히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영국남자 조쉬 외 두 분은 한국 사람이면서 역사에 조예가 있는, 집중돼 있는 분이어서 이렇게 세 편의 유튜버 제작을 계획하고 있고 두 개는 이미 진행되고 있고 영국남자 조쉬는 11월 30일 방영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상당히 많은 조회건수가, 전체 10월 30일 기준으로 32만 명 이상이 조회를 하게 되어서 홍보효과가 상당히 있다고 생각하고…….
●오한아 위원 제가 그래서 그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저도 오늘 알아서 구독을 방금 눌렀고요. 지금 보시면 북촌 관련된 영상이 31만 건으로 몰려 있어요. 다른 영상들은, 유튜브라는 게 사실 컨설팅을 받으셔야 돼요. 왜냐 하면 썸네일이라든지 그리고 제목을 뽑는 거라든지 그리고 동영상 배열이라든지 그리고 이 영상이 끝났을 때 다른 영상이랑 연결되는 거라든지 그리고 손에 집을 때 가장 실수할 수 있는 위치에 구독버튼을 넣는 거라든지 그리고 조회했을 때 찾을 수 있는 키워드를 넣는다든지 이게 굉장히 되게 다양한 전략들이 있어요. 이거를 아마 시민소통기획관에서 그 업무를 할 거예요. 모든 부서에 유튜브 관련된 컨설팅을 해 주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참고해 주시면 좋은데 올해 이 예산이 다 홀라당 날아간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가 또 올렸습니다만 이게 작년에 일시적으로 증액된 걸로 예산과에서 판단했었는지, 저희가 여러 번 설명을 했습니다만 지금 1억이 감액된 상태로 예산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관장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이 예산이 있어야 될까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1년을 저희들이 스타트했고 지속적으로 되어야 되는 사업이라 생각 들어서 현재 뉴미디어 홍보를 시작한 첫 단계를 디뎠고요 지속적으로 되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한아 위원 저도 뭐를 하면 3년 정도는 진행을 해 봐야 결론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이제 바닥을 깔고 대나무가 자라듯이 안으로 파고들어가는 시간이 있고 그게 표면상에 보이지 않더라도 몇 년이 지나면 쑥 올라오거든요, 대나무 올라오듯이. 이런 형태인데 지금 이 예산을 저희가 어렵게어렵게 만들어서 역사박물관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해 놨는데 이게 지금 삭감돼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참고를 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아울러 조금 말씀드리면 지금 위원님 봐주신 북촌 유튜브는 우리가 전시를 통해서 제작한 영상입니다. 그런데 아까 얘기한 세 명의 파워 유튜버를 통해서 이것이 동기화되면서 저희들이 이미 만들었던, 전시회를 통해서 만든 유튜브도 점점 활성화된 점에서 홍보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 위원입니다.
오한아 위원님 말씀하신 것 조금 추가적으로 저도 말씀을 드릴게요.
일단 유튜브 지금까지 조회 건수로만 봤을 때는 지난 3년간의 SNS 홍보내역과 어느 정도 맞먹는 것으로 봐서 충분히 홍보효과는 분명히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 아까 말씀하신 구독자 많은 유튜버 영상이 오픈되면 조금 더 늘어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역사박물관을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이전에 올라왔던 것, 올해 말고 1년 전, 2년 전 그 이전에 올라왔던 것들을 보면 오한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영상들이 굉장히 다큐형식이어서 보기가 굉장히 지루한, 1분 미만 보다가 그냥 돌려버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젊은 친구들이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들이 조금 더 많아지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고 또 홍보라는 게 유명 유튜버들도 좋지만 개인으로 다녀간 사람들의 홍보영상물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해서 콘테스트 같은 거를 하거나 이렇게 방법은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 홍보방식을 조금 더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유물구입 관련해서 드릴게요. 유물구입 관련된 예산이 전년도에 비하면 확 늘어난 것처럼 보여서, 전에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지적했던 부분들인데 너무 근대유물로 많이 구입되다 보니까 우려의 목소리들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시민생활사박물관이 오픈되면서 근대유물들 수집은 생활사박물관 차원에서 계속 해야 되는 거고 사실 서울역사박물관은 메인 박물관 입장에서 한양도성 관련된 유물들이 주 유물이 되잖아요.
여기 중장기계획에 보면 2019년도 예산이 20억으로 잡혀 있었는데 굉장히 많이 삭감됐다가, 지금 2020년도 예산은 사실 그 전년도 2018년도 예산으로 그냥 회복된 걸로 보이거든요.
지금 이 정도 예산이면 유물구입이 충분한 예산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사실은 유물구입 예산이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저희가 올해 8억 3,000만 원을 책정했습니다. 작년에는 2억 9,000만 원이었으니까 최소한도의 유물만 구입했습니다. 그건 설명드린 것처럼 수장고의 수장률을 높이고 개편하는 과정에 있었고요. 그래서 그전에 2018년은 8억 3,000 그다음에 2017년에는 12억 3,000 정도의 예산을 가졌습니다.
저희 규모라든가 실제로 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이라도 좋고 대상이라도 좋을 텐데 저희 입장에서는 아무튼 8억보다는 조금 더 많은 비용이 있었을 때 충분한 유물을 수집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2017년에 12억 정도 수준이었는데 그런 정도의 예산이면 저희들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원하는 물건들을 수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아시는 것처럼 전체 예산 실링 등으로 인해서 저희들이 균형 있게 편성하는 과정에서 지금 8억 3,000으로 책정하였습니다.
●김소영 위원 제가 전에 아마 업무보고 때인가 말씀을 한번 드렸던 것 같아요. 역사박물관 예산 수립할 때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한번 드린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그런 어려움들이 있지만 유물구입이나 이런 부분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의 예산은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유물을 구입하고 싶어도 없을 수도 있잖아요.
지금 역사박물관 관련한 한양도성 이쪽 관련된 유물들은 어떻게 유물구입이 수월한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조금 더 말씀드리면 참고로 서울시립미술관은 우리 같은 기관이니까 16억 정도로 놔두더라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2억입니다. 그다음에 민속박물관은 20억, 국립중앙박물관은 워낙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39억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두 번째로 지금 저희들이 조선시대 유물, 근대 대한제국과 광복 이후 유물들을 수집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저희들이 지난번에 비변사계회도와 같은 굉장히 소중한 유물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조선전기에는 사실적인 회화가 없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을 구입할 때 저희들이 비용 합쳐서 아마 2억 남짓 정도의 예산이 들게 됩니다, 그림 한 점을 구할 때요. 그런 기회들은 앞으로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조금 더 책정되면 그렇게, 근현대는 물론이지만 조선시대 때 특히 조선전기를 비롯해서 그런 유물들을 확보할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물건이 나타났을 때 저희들이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유물구입은 그러면 주로 경매나 이런 걸 통하나요, 어떻게 유물구입을 하는지…….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우선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공개구입을 통해서 조선시대, 대한제국기, 저희들이 특별전 관련된 것을 공개한 다음에 이러이러한 유물이 필요합니다 하면 공개로 저희들이 신청을 받아서 감정을 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가 하나 있고 그다음에 소위 공식적인 경매옥션에 나온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으면 전문가 세 분을 위촉해서 가서 그 유물을 확인한 다음에 저희가 허용되는 한도 안에서 경매를 통해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유물구입 건수가 성과지표로 잡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것 같아서, 그리고 이게 결국 박물관의 정체성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니까 이 부분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수고하십니다. 안광석 위원입니다.
업무보고서 3페이지에 보면 주차장 수입이 6억 7,800만 원인데 수입이 상당히 많네요. 이게 어디 주차장이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 박물관 본관에 부설되어 있는 주차장입니다.
●안광석 위원 직영으로 운영하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아닙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최고가 입찰을 통해서 대행업체를 선정한 다음에 그 업체로부터 임대료를 연 단위로 받고 있습니다. 공시지가 인상에 따라서 그 금액은 매년 상향조정되게 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6억 7,800만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1년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1년에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1년에 6억 7,80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이게 수지타산이 맞나보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 박물관 위치와 조건이 비교적 좋은 조건이고 해서 안정적으로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아주 효자노릇하네요. 공유재산 임대료, 공유재산은 어디 있는 거예요? 박물관 내에 있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공유재산 임대료 부분은 박물관 내에 식당과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뮤지엄샵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당과 카페를 한 업체가 임대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같은 방식으로. 그다음에 뮤지엄샵 부분도 역시 외부에 임대해서 임대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임대료가 1억 9,900만 원, 임대료도 많이 나오네요.
보고서 7페이지에 보면 박물관 정보화, 박물관 유지운영 등 4개 세부사업에 총 38억 5,600만 원을 편성했는데 38억 5,600만 원을 박물관 정보화, 박물관 유지운영, 정보화라는 게 그 세부내역이 뭐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여러 세부사업들이 있습니다만 예를 들면 저희들이 홈페이지 관리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전시영상시스템에 필요한 물품들에 관한 부분들 그다음에 저희 박물관에 오시면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전자로 안내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 게 정보화라고 하는 겁니까? 박물관 유지운영 등 4개 세부사업, 4개 세부사업이 박물관 유지운영 사업 분야하고 또 공조기 냉각탑을 교체하고 화장실 개량공사, 원형데크 교체 등 이게 4개 세부사업입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저희들이 2002년에 개관했기 때문에 시설이 노후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단계적으로 올해의 경우, 그러니까 2020년 경우에는 공조기 냉각탑 내구연한이 경과됐기 때문에 이것을 교체하게 됩니다. 그리고 화장실의 경우는 늘 아시다시피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맞추는 게 중요한데 저희들이 단계적으로 올해는 1층 부분에 화장실 세 개 있습니다만 하나를 하고 있고 작년에 1층에 두 개를 했고 내년에 2층에 있는 두 개의 화장실을 조금 더 편리한 방식으로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가면서 남녀 화장실의 비율을 맞춰가는 공사를 연차적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12억이나 들어갔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 자체 12억은 아닙니다만 전체 내용 속에 세부적으로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공조기 냉각탑…….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공조기 등도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교체예정……. 아, 이건 예정에 있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2020년 예산.
●안광석 위원 아직 예산에는 안 잡힌 거네요, 예정에 있으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2020년 예산안으로 저희가 지금 상정하여서 위원님들로부터 승인을 기다리는 내용입니다.
●안광석 위원 2020년 예산 12억 속에 들어가 있네요, 이것도.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화장실 계량기는 얼마, 공조기 냉각탑 교체비는 얼마 또 운영데크 교체비는 얼마 이렇게 따로따로 해 주시면 우리가 알아보기가 더 쉬웠을 텐데 그냥 뭉뚱그려서 해놓으니까……. 무슨 돈이 12억씩이나 들어가나, 화장실 하나 고치는 데 이렇게 들어가는 거 아닌가 하는 것은 오해를 받게 돼가지고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제가 조금 더 설명드리면 화장실 교체 공사는 지금 2억 8,000 잡혀 있고요 공조기는 5,200만 원, 냉각탑은 1억 2,500만 원 돼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역은 책자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동 안건에 대한 의견 및 계수조정을 위하여 정회를…….
이어서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입니다.
책자 보면서 질의할게요.
1641페이지 보시면 거기에 유물평가위원회에 수당을 주는데 2019년까지는 2회 해서 수당을 지급했지 않습니까? 4회로 늘린 이유가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지금 위원님 지적말씀을 다시……. 죄송합니다.
●황규복 위원 위원회에 수당을 주고 있잖아요, 유물평가위원회. 2019년까지는 2회를 했는데 지금 2020년에는 4회를 하겠다고 이렇게 계획에 올라왔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가 작년에는 아까 보고받으신 것처럼 수장고 공사를 하기 때문에 2억 3,000밖에 유물구입이 없었고요 올해 저희가 8억을 정상적으로 하다 보면 저희들이 유물 공고를 하는 횟수가 정상적으로 3회 이상으로 될 것 같습니다. 그것에 따른 책정을 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운영위원회도 4회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래서 운영위원회 역시 저희들이 매년 4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다만 올해의 경우에는 이제 12월에 하게 되면 3회를 개최하게 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평가위원회 해서 거기서 유물 심사를 해서 구입을 하겠다는 게 나오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이 됐을 때 유물을 구입할 수 있는 거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렇습니다. 확정됩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평가위원회는 4회를 하고 그러면 뭐를 사겠다고 결정해 놓고는 안 하고 있다가 운영위원회 열리면 그때 구입을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똑같이 4회씩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러니까 올해 예산…….
●황규복 위원 2020년 걸 보면 평가위원회는 4회를 했는데 운영위원회는 2회밖에 열지 않으니까 똑같이 4회를 열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거죠.
한번 챙겨봐 주시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아무튼 그거는…….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기증유물 목록을 발간하는데 이건 어떻게 만드는 건데 2,200만 원씩 들어갑니까? 이것 매년 만드는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매년 만듭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2,200만 원씩 들어가는 책자가…….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책자가 기증유물도록이 올해 2019년에 19호가 곧 발간이 됩니다. 매년 저희들이…….
●황규복 위원 몇 권을 만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한 권 또는 두 권을 만들게 됩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그게 2,200만 원 들어가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책을 하나 만드는 데…….
●황규복 위원 1,000부?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다음에 그것의 촬영이나 등등등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책을 한 권 만드는 데 비용은 사실 그렇게 됩니다. 지금 위원님께…….
●황규복 위원 아니, 한 권을 만들어서 아까 뒤에 말씀대로 1,000권을 만들어서 배부를 하는 거냐는 얘기를 물어보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배부합니다, 각 도서관과 박물관에.
●황규복 위원 그러면 매년 그 해에 기증된 유물만 하는 겁니까, 예전 거부터 다 만드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예전 것을 만들어 오고 있는데요 워낙 많은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까 아마 올해 2019년에 발행되는 유물의 경우는 2016년에 수증된 내용을 가지고 2019년에 발간하고 내년에는…….
●황규복 위원 간단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1642페이지 보면 야외 전시물 유지관리가 아마 더 많아질 것 같은데 2019년에는 2,500이었는데 2020년에는 1,000만 원으로 관리를 하겠다고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것은 왜 이렇게 또 갑자기 줄은 거죠? 야외 전시물이 늘면 더 늘 거 아니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가 상시 관리하는 비용들 한정된 예산 속에서 하는 일입니다만 내년에는 저희들이 사마란치가 타고 다녔던 콤비 버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박물관에 자료를 갖고 있었는데 올해 복원공사를 해서 복원을 해가지고 내년에 저희 야외에다 설치하고자 합니다. 그 비용은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황규복 위원 그러면 야외 이전 설치하는 금액 5,000만 원 한 게 그거라고 보면 됩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렇습니다. 그쪽으로 편성이 가다보면 이쪽에 쓰던 비용을 조금 줄여서 저희들이 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올림픽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좋은 홍보가 될 것 같아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1646페이지를 보시면 상시전시실 유지 운영이 나와 있는데 지금 우리 진열장을 3년 계획을 해서 순차적으로 교체를 할 것 아닙니까? 116개의 진열장하고 전시실에 42개 있는 게 맞습니까? 그러면 전체가 158개?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제가 자료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개수는 중요한 게 아니니까 안 보셔도 되고요. 그러면 점진적으로 진열장을 교체를 하는데 올해 교체 예산이 2020년에 9억 7,300 들고 2021년에 21억 정도가 든단 말이에요. 그러면 2021년에 드는 21억 예산에는 노후연한이 된 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예산을 많이 편성한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희가 이거 전체를 하는 데 36억 7,400만 원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 학예인력이나 저기로 봤을 때 3개년 정도를 한 12억 남짓 되면 좋겠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면 1, 2를 하고 3, 4를 하는 이런 식으로 하지 않겠습니까? 진열장을 교체하고 교체하면 당연히 콘텐츠도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포함해서, 그런데 저희들이 예산안을 15억을 올렸습니다만 사실은 처음에 여러 가지의 정황과 저희의 부족함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황규복 위원 아까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 말씀대로 우리 지난번에 진열장 깨져서 문제가 됐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있을 때는 진열장 교체를 좀 빨리빨리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면 지금 관장님 생각에는 9억 7,300 예산을 편성하는 데 그게 적다, 좀 더 편성을 해 줬으면 좋겠다 이 말씀이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좀 더 증액 여유가 된다 하면 저희들이…….
●황규복 위원 그리고 1650페이지에 보면 복지시설 초청 프로그램 운영 해서 작년에 한 2,200명 정도를 복지시설에 초청해 갖고 관람을 시킨 것 같은데 2020년에는 2,000명으로 인원이 줄었어요. 차라리 이것은 복지시설에 있는 사람들을 좀 더 인원을 많이 더 초청해서 감상의 기회를 주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런 예산도 줄이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2018년에 2,093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2019년에 2,200명을 초청한다고 해 갖고 예산을 편성을 했고 2020년도에는 2,000명만 초청을 하겠다고 예산 편성을 해서, 예산이 많이 줄지는 않았어요. 한 160 정도 줄었는데 복지시설에 있는 힘든 사람들을 초청을 많이 해서 이런 예산은 감편 안 하고 좀 증을 해서 더 많은 복지시설에 있는 사람들을 오게 해서 감상을 하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질의를 한 겁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차 운영할 때 지금 현재로서는 매주 화, 수, 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저희들의 여력으로는 1년에 2,000분 정도를 모셔서 하는 거로 돼 있습니다만 아무튼 더, 상대적으로 비용이 사실 크게 드는……. 그래서 저희들이 내년에 더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하나 1655페이지에 보면, 그것 이전에 하나 봅시다.
1652페이지에 보면 신규 홍보매체 개발 용역 제작이 있더라고요. 그게 2019년도에는 1억 6,000을 들여서 했는데 2020년에는 예산이 6,000 정도밖에 안 됐어요. 그런데 이렇게 줄어든 이유는 뭡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게 아까 많이 지적해 주셨던 작년에 1억 6,000을 가지고 유튜버든지 했는데 올해 저희들이 1억 6,000을 올렸으나, 아무튼 제가 부족하여…….
●황규복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1655페이지에 보면 서울생활 유산기록이라는 게 새로 이것도 책자 비슷하게 만드는 건데 신규로 편성되면서 3,000만 원 편성이 됐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여기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올해 11월 5일자로 저희 박물관에 관리 이전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물론 본관에서도 생활문화 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 또 생활문화 생활사박물관으로서 조사를 해서 그것을 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거겠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착각했는데 하나는 그게 생활사박물관 얘기가 있고 요건은 저희가 사진기록들을 죽 해 왔었습니다. 사진기록이 올해로 10건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들이 생활유산기록이라고 하는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서 예를 들면 을지면옥 같은 그런 곳을 하였습니다.
●황규복 위원 이게 지금 신규 사업으로 이번에 처음 하는 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할게요. 1658페이지에 보면 공조기 교체가 있고, 공조기는 몇 대나 교체를 해야 됩니까, 다 하려면?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지금 공조기가 전체 14대가 박물관에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 5대를 기이 교체했고 2020년에 5대, 그 후에 4대 이렇게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하면 공조기는 끝나게 됩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한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세입 관련입니다.
자료 197쪽의 세입을 보면 현재 기타 사용료 수입이 1억 7,000 정도가 증액 편성이 됐는데 내용을 보면 시설 대관료가 74.5%가 증액이 됐고요. 그리고 박물관 주차장, 청계천박물관 주차장도 73.9%가 증액이 됐고 그리고 대부분의 주차장 수입이 상당히 증액이 됐고요. 어떻게 이것 근거가 있는 겁니까?
예를 들어서 73.9%가 증액된다는 것은 차가 그만큼 많이 들어와야 된다는 얘기인데 그런 근거를 가지고 예산을 편성한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1차적으로는 공시지가가 최근에 많이 상향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처음에 1차년도 계획한 금액에서 공시지가의 비율에 따라서 증액해 가지고 2차, 3차를 받게 됩니다.
첫 번째의 증액 요인은 공시지가가 처음 2019년에 편성했을 때보다 3.6% 이상 올라간 것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다음에 기타 내용 속에서는 저희들이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센트로폴리스 지하에 박물관을 새로 개관했습니다. 그래서 거기 주차장에 저희들이 그 건물의 4.5%의 지분이 서울시로 돼 있고 거기에서 주차 수익이 발생해서 그런 내용 등등입니다. 주차 면수가 크게 늘은 것은 아니고 두 가지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현재 이거를 위탁을 하고 있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아까 본관의 경우를 말씀드린 것처럼 최고가 입찰을 통해서 지금 대행업체가 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내년에는 다시 입찰을 해서 다시 선정을 하는 겁니까, 위탁업체를?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3개년의 계약이 끝나게 되면 내년 6월에 다시 공모를 해서 새 임대업자를…….
●노승재 위원 최고가 입찰로 하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최고가 입찰.
●노승재 위원 그러면 3,840이면 예를 들어서 서울역사박물관 같은 경우는 그걸 기준으로 해서 최고가를 잡는다는 얘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지금 제일 위에 있는 3,840만 원은 대관료니까 저희들이 강당…….
●노승재 위원 대관료고 아래 주차장 같은 경우에…….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 아래에 있는 5억 5,800 되면 거기에 따라서 저희들이 기준에 따라서 하게 되면 대개 이런 정도…….
●노승재 위원 이런 정도로 할 것이다 그런 얘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노승재 위원 서울생활사박물관 주차장 같은 경우도 위탁을 줄 거죠? 지금 현재 위탁업자가 선정이 됐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선정되어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9,445만 원은 지금 현재 낙찰이 된 가격을 적어놓은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그렇게 해서 내년에 저희들한테 납부하기로 되어 있는 금액을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그 아래에 보면 재활용품 수거 판매수입이 64만 원에 100만 원 정도로 60.5%가 증액이 됐는데 금액은 크지 않지만 어떤 근거를 가지고 산정을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재활용품이 많이 나올 걸로 예상하셨는지…….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이게 일회용품 억제, 그다음에 앞으로 재활용 가격추세 같은 것들을 고려해서 저희들이 그렇게 편성을 하였습니다. 102만 원 정도 편성했습니다만 제가 앞의 자료를 보니까 2018년에 116만 원 정도 되어 있었고 2019년에만 64만 원이 된 이유는…….
죄송합니다. 지금 9월 현재까지 나간 돈입니다. 대체로 100만 원 남짓 정도의…….
●노승재 위원 그 정도 수입이 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노승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저도 간단하게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성과계획서 및 사업별설명서 보면 9페이지에 박물관 유물구입이 있어요. 11페이지의 사업설명을 죽 보다 보니까 1996년도부터 계속 구입을 하기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2019년, 내년에 2020년 구입을 하실 건데 언제까지 구입을 하셔야 예를 들면 여기 전시유물이 다 확보가 되는 거예요? 중장기계획에 그런 내용이 들어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사실 유물은 아마 저희들이 박물관을 운영하는 기간까지 제 생각에는 지속적으로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그렇게…….
●문병훈 위원 그러면 지금 이 금액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아까 설명하셨는데 8억에서 9억, 10억 정도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발언하셨어요. 이게 작년에 3억 정도 되는 수준에서 예를 들면 예산이 부족해서 구입을 못했던 안타까운 사례가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작년에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구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예산 자체가 2억 9,000밖에 책정을 못 했기 때문에요. 그리고 그전에는 8억 3,000, 2017년에는 12억 3,000 정도기 때문에 아까 답변드렸습니다만 12억 정도를 갖고 있으면, 이게 유물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 나올 거라고 하는 예측 없이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요. 그래서 올해의 경우 저희들이 수장고에 집중을 했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여하튼 그런 안타까운 사례는 없었던 걸로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고 싶냐하면 행정감사 때도 말씀드렸어요. 이게 꼭 우리가 확보해야 되는, 장기적으로 확보를 하고 싶은 그런 류의 유물들은 리스트업을 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비용이 얼마나 들지, 어느 시기에 확보가 될 수 있을지 이런 계획들은 가지고 성과계획서에 수록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여기 사업근거를 보면 법령상 근거가 있고 기타 근거가 있는데 서울역사박물관 제4차 유물수집 중장기계획 이게 기타 근거예요. 저는 이 계획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이 계획에 구체성을 띄우면 좋겠다 싶은데 유물관리과에서 이 계획을 수립했어요. 사실 이거는 서울박물관에서 수립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2016년에 수립된 걸 전면 개정하면서 이 유물수집 중장기계획은 계획대로 가고 박물관에서 직접적으로 정체성을 정확하게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저는 자체 중장기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물구입비용도 중요하지만 어떤 유물을 어떻게 구입할 건지에 대한 계획이 여기에 담겨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필요하시면 이 예산을 저는 위원님들과 조금 상의해야겠지만 유물구입비를 줄이더라도 이거를 수립하는 데 집중하면 좋지 않겠나 이런 의견을 드리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가 개관준비 처음부터 2012년까지 3차에 걸친 유물수집 중장기계획을 수립해서 저희들이 유물을 수집해 왔고 그다음에 다시 4차 중장기계획을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간으로 해서 저희들이 그것에 따라서 유물을 수집하는 큰 방향은 잡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세웠던 예산에 비해서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렇게 장기간 세웠으나 예를 들면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의 목표가 20억 정도의 예산을 가져야지 그게 달성되는 걸로, 예측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그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2020년까지가 4차 기간이었기 때문에 2021년부터 그 뒤에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과 현재 저희들이 수립한 것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제 질의를 요약하자면 유물을 구입할 때 아까 관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어떤 유물이 나올지 모르는 데 대비하는 예산 그리고 기존에 나와 있지만 값어치가 있고 꼭 확보해야 되는 유물을 확보하는 예산, 이 두 가지 차원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예산을 세워놓은 것 보면 언제 어떤 게 나올지 모르는 유물에 대한 대비밖에 안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유물수집 중장기계획에 기이 나와 있는 중요한 유물에 대한 확보 이런 측면에서의 계획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거거든요. 그게 연구용역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을지, 아니면 실태조사 먼저 해야 좋을지는 관장님께서 전문가시기 때문에 상임위원회에 제안을 해 주셔야 돼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조금 제가 보완답변을 드리면 저희들이 조선시대 유물과 대한제국, 광복 이후에 대해서 5억, 2억, 1억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내년에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고마우신 말씀입니다만 갑자기 좋은 물건이 나왔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의 부분인데 그 부분은 제가 보기에 추경이라든가 이런 방식을 통하는 게 사실은 더 합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이 있을 때는 위원님들께 상의를 드려서 이 물건만큼은 그런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추경이라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예를 들면 미술관, 박물관 유물을 위한 기금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시적으로 빨리 확보해야 되는 그런 타이밍에서는 그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힘들잖아요. 그래서 여기 박물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임위원들이 있을 때 관장님께서 그런 계획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고맙습니다.
●문병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관장님, 방금 문병훈 위원님께서 지적한 사항 중에 박물관 유물구입이라는 비용이 186%입니다. 증액이 됐어요. 그렇죠? 증감률이 186%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지금 우리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문화재가 총 몇 점이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우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데요. 지금 23만 점 정도 될 겁니다. 제가 정확하게 숫자를 확인…….
●경만선 위원 23만 점 중에 지금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항간에는. 가짜가 있다 그런 얘기도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 박물관에요?
●경만선 위원 네,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그런 얘기도 제가 정보를 들은 적이 있어서. 23만 점이 다 진짜 제대로 된 유물인지 아닌지 확인절차는 보통 어떻게 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위원님 말씀은 제가 수긍하기 어렵습니다만 실제 저희들이 유물을 수집할 때는 전문가들의 감정과 이런 절차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그런 일이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 일이 없는데, 장담하실 수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지금까지 저희들 모든 23만 점 이상의 유물들이 들어올 때마다 전문가 3인 이상의 감정을 받아서 그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혹시 이견이 있을 때는 저희들이 구입을 하지 않아 왔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지금까지 절차가 있습니다만 혹시 그 사이에…….
●경만선 위원 관장님, 그래서 이것 증감률이 186%, 너무 오른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물건이 있다 하더라도 이것을 바로 덥석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최소한 이것을 사겠다면 미리 계획이라든지, 물론 물건이라는 게 갑자기 나오잖아요. 갑자기 나올 수도 있고 경매로 나올 수도 있고 그랬을 때 서울시에서 꼭 필요한 점이 있다고 느꼈을 때 그렇게 해야 되는데 증감률이 너무 높지 않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위원님,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얘기하고 있습니다, 관장님.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포괄로 너무 많이 잡힌 것 같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관장님,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제가 답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경만선 위원 제가 지금 묻고 있잖아요. 동의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동의하지 않…….
●경만선 위원 동의하지 않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아까 토의가 있었습니다만…….
●경만선 위원 됐어요. 그러면 말하지 마세요.
그다음에 또 100%가 넘는 게 있어요.
13번 보면 상설전시실 유지운영이라고 있죠? 이것도 증감률이 100%가 넘어요. 110% 정도 나오는데 상설전시실 유지운영이라고 이것도 증감률이 110% 나옵니다. 맞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갑자기 지금 110%가 넘은 이유가 뭔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지난번에 저희가 행정감사 받으면서 지적이 있었습니다만 진열장이 노후화돼서 사고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진열장 노후화 개선사업에 관련된 증액 내용입니다.
●경만선 위원 진열장은 다 새것으로 교체한다는 얘기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저희가 2002년에 개관했을 때, 지난번 사고의 원인이 진열장의 접합률이라고 그래서 그런 걸로 되었을 때…….
●경만선 위원 지금 예를 들어서 그러면 진열장이 몇 개가 파손돼서 몇 개를 교체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나와야지 이렇게 포괄적으로 잡아서 예산을 달라, 그거는 아니지 않나요? 지금 그 부분이 없어요. 저도 이 부분 동의를 못 하겠습니다. 박물관 유물구입비에 대해서 문제가 좀 있고 그다음에 의회에 어떤 걸로 하면 시기적으로 늦을 수가 있어요. 어느 정도는 제가 인정을 해요. 하지만 포괄적으로 그냥 이렇게 예산을 잡아놓고서 만약에 유물구입 안 하시면 어떻게 할 거예요? 유물이 나올 수 있고 안 나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제가 답변…….
●경만선 위원 답변하지 마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그러면 듣고만 있겠습니다. 말씀하십시오.
●경만선 위원 저는 이것 삭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물구입하고 상설전시실 유지운영, 삭감할 건데 이견 없으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이견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말씀하시지 마세요.
됐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동 안건에 대한 의견 및 계수조정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위원실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25분 회의중지)
(15시 4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동 안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 중에 여러 위원님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의사일정 제2항 2020년도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다 하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오늘 승인한 예산이 사업계획에 따라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심도 있게 검토하여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회의장 정리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47분 회의중지)
(16시 0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서울시립미술관 예산안 심사를 위해 계속해서 자리를 지켜주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예산안 심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예산심의에 이르기까지 연일 계속해서 시민의 행복과 서울시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제안설명에 앞서 서울시립미술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윤규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백기영 학예연구부장입니다.
오늘 미술관의 2020년도 예산안 주요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과 제안을 반영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서울시립미술관의 시설 및 공간별 특성에 따라 다양하고 시의적인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역량 있는 신진 예술가 지원으로 창작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미술관 내외부의 열린 미술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를 증대하고 미술문화의 저변확대를 꾀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수한 주요 현대미술작품과 시민 친화적 작품을 수집하여 SeMA 컬렉션의 균형과 특화를 이루고 시민소통과 가치공유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기본방향을 토대로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음을 말씀드리면서 서울시립미술관 예산안 내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세입예산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세입예산은 8억 100만 원으로 2019년도 12억 7,300만 원 대비 4억 7,100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세입예산이 감액된 주된 이유는 지난연도수입 중 일부가 불납결손으로 감액 편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입내역을 살펴보면 미술관 내의 카페, 레스토랑, 아트숍 등 공유재산 임대료 수입이 1억 4,700만 원, 미술관 부설주차장 사용료 수입이 3억 7,100만 원, 부대시설 및 전시실 대관료 수입이 700만 원, 기타사업수입이 1억 8,000만 원, 이자수입 및 기타수입이 800만 원, 지난연도수입이 900만 원, 시립미술관 에너지 효율화 사업 국고보조금이 7,500만 원입니다.
이어서 세출예산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세출예산은 147억 6,500만 원으로 2019년도 125억 1,800만 원 대비 22억 4,700만 원이 증가하였으며 서울시 총예산 39조 5,282억 3,600만 원의 0.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출예산의 내역을 분야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전시 개최 분야 63억 7,400만 원입니다.
세부사업별로 설명드리면 서소문본관과 남서울미술관 기획전시 17억 2,000만 원, 북서울미술관 기획전시 17억 500만 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1억 4,000만 원, 서울사진축제에 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밖에 신진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1억 400만 원, 백남준기념관 운영 1억 600만 원, 소장작품 상설전시 1억 8,700만 원, 미술소통프로젝트 1억 400만 원, SeMA 벙커ㆍ여의도지하 벙커 운영에 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미술관 운영 활성화 분야 14억 3,400만 원입니다.
세부사업별로 설명드리면 시립미술관 미술아카데미 운영 1억 8,800만 원, 북서울미술관 미술아카데미 운영 1억 1,000만 원, 시립미술관 홍보강화 2억 7,000만 원, 북서울미술관 홍보강화 7,900만 원, 북서울미술관 지역 문화행사 1억 500만 원,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및 전시안내시스템 운영 1억 7,300만 원, 북서울미술관 전시안내시스템 운영 1,500만 원, 시민큐레이터 운영 1억 1,500만 원,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 운영 2억 3,700만 원, 학예연구 역량강화 1억 1,300만 원, 북서울미술관 아트도서실 운영에 2,4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소장작품 확보 및 관리 분야 18억 2,200만 원입니다.
미술관 소장작품 확보 16억 원, 소장작품 보존관리에 2억 2,2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미술관 유지보수 분야 37억 7,800만 원입니다.
서소문본관, 남서울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SeMA 벙커, SeMA 창고, 백남준기념관 등 시설유지관리에 23억 2,000만 원, 북서울미술관 유지관리에 10억 3,800만 원과 시립미술관 에너지 효율화사업 4억 2,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019년 사업비 중 에너지효율화사업 7억 6,900만 원은 명시이월 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운영경비에 13억 5,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참여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0년도 예산도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여 신중히 편성하였습니다. 시민이 낸 소중한 세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위원님들이 심의 과정에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은 앞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 시간입니다. 검토보고는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전에 북서울운영부장이 공석이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위원장 김창원 이건 언제 뽑으시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어제 공고가 나갔고요 1월 중순 정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관장 모집으로 하셨나요, 부장 모집으로 하셨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지금 현재는 운영부장으로 공고가 나갔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관장님, 내년도에 비엔날레 하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경만선 위원 지금 비엔날레 예산 얼마 잡혀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지금 21억 4,000만 원 잡혀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원래 원안보다 예산과에서 좀 줄인 것 같아요. 얼마 줄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처음에 저희가 29억 신청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21억 가지고 그게 잘 될 수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도 염려가 많기는 한데요 일단은 지난연도에 대한 위원님들의 걱정도 계시고 평가가 분분해서 저희가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2018년도 기준으로 해서 20% 정도 상향된 수준에서 지금 진행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총감독이 선임됐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계약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계약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총감독에 대한 급여라든지 아니면 그런 부분이 나와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나와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대략 말씀해 줄 수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월 단위로 400만 원으로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월 400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경만선 위원 총감독이 외국분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융마 감독입니다.
●경만선 위원 융마요. 그러면 그분이 이 비엔날레를 잘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뽑는 과정에서 추천위원과 선정위원들의 굉장히 정교하고 확실한 검토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저희 기대 많이 하고 있고 특히 외국에 지금 많이 알려져서 융마 감독의 다음번 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저희가 전해 듣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저도 들은 얘기로는 지금 예산이 생각보다 좀 많이 깎인 것 같아서, 비엔날레가 잘 되려면 예산이라는 게 어느 정도 뒷받침이 돼야 됩니다. 그런데 총감독이 한국사람도 아니고 외국에서 오신 분인데, 제가 봤을 때는 비엔날레 예산을 집행부에서 어느 정도 합리적으로 봤기 때문에 깎은 것 같은데 또 우리 위원 입장에서는 서울시 비엔날레가 자리도 더 잡고 계속 이걸로 문제가 안 되고 하려면 또 새로운 외국인 총감독이 선임됐으면 금액이 좀 더 올라가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부분에 있어서 저는 21억 가지고는 좀 부족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21억 가지고도 그 범위 내에서 할 수가 있는 건지, 아니면 좀 더 증액이 필요한 사업인지. 저는 제일 중요한 게 2020년도에는 비엔날레 같거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비엔날레가 관장님이 취임해서 첫 번째 행사고 또 그동안에 비엔날레에 대한 오해와 서울시가 이것 때문에 되게 혼선이 있었습니다. 시립미술관이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이것이 성공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은 비엔날레가 성공을 해야 된다, 성공을 하려면 예산이 어느 정도 뒷받침이 돼야 되는데 감액이 한 8억 정도가 됐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시려는지…….
그래서 관장님께서 한번 이야기 좀 해주시겠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 현재 서울시 전역에 걸쳐서 비엔날레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지난번 행감 때도 제가 잠깐 말씀드렸지만 미디어캔버스나 종로구와 중구지역의 여러 가지 장소를 활용할 예정으로 지금 되어 있어서 예산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조금 도와주시면 예산증액에 힘을 실어주실 수 있으면 저희가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기간은 언제 정도 하시려고 그러는 겁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기간은 내년 9월 7일 오픈으로 되어 있습니다. 9월 7일 오픈해서 11월 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준비를 잘하셔가지고, 저희가 추경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추경이 상반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러면 이 작품에 대해서 위원님들한테 이해도나 이런 것, 나름대로 총감독의 어떤 플랜을 가지고 오셔야 돼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래서 의회에서 이런 거를 이렇게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잘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위원님을 설득하셔서, 그다음에 위원들이 집행부하고 협의를 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만이 답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알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감독이 한국에 들어와서, 저희가 그 부분 특별히 유념해서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상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우리가 2020년도에 북서울 관련해서 명화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3억 6,000 예산 잡혀 있는 게 맞아요? 이걸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계속 이 예산 때문에 많이 노력을 했는데 예산을 현재로서는 3억 6,000밖에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볼 때는 보험 들고 배송하고 이런 걸로도 지금 금액이 부족할 것 같은데 지금 이것 어디하고 직접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지금 저희가 직접사업으로 하기는 예산이 너무 부족해서 기획사랑 공동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서울이라는 지역적인 한계가 있어서 최소금액이 많이 모자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한아 위원 원래 얼마 정도 예측했다가 예산에서 정리가 된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예측하기로는 이게 최소 9억은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예산과에서 협의가 잘 안 됐고 그나마 1억 7,500까지 저희 기획전 예산이 깎이면서 전반적으로 북서울 전시 예산이 굉장히 축소된 상황입니다.
●오한아 위원 지금 저희가 겨우겨우 올해…….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근현대 명화전 에를리치전.
●오한아 위원 등 포함해서 천경자, 이중섭…….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근현대명화전.
●오한아 위원 근현대명화전 하면서 저희가 겨우겨우 북서울을 거의 심폐소생술 하다시피 해서 살려놓고 있는 시점에 2020년도에 이렇게 해서 확 부흥하자는 개념으로 올해 예산으로 서칭(Searching)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우리가 잡아가지고 야심차게 해 보려고 했던 건데, 북서울 이 예산으로 제가 봤을 때는 입장료도 아직 얼마를 잡을지 책정, 예상이 안 되어 있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래가지고 제가 볼 때는 이것 사업 안 하자는 걸로 저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서, 이 금액으로는 아예 시작 자체를 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장님?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래서 저희로서는 최대한 기획사와 모자라는 예산을 검토하면서, 그러다 보면 입장료가 높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북서울에서 하면서 저희가 입장료를 높게 책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위원님들께서 북서울 특별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증액을 해 주시면 저희가 최소한의 금액으로라도 운영을 하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전시 하나를 줄여야 됩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요. 너무 안타깝게 기획전시 부분이 실제로 이 새로운 사업이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총액으로도 삭감이 된 상태예요, 올해 대비해서 오히려 그만큼 더 늘어난 것도 아니고. 그래서 굉장히 전체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결국 미술관은 투트랙으로, 전시와 교육 두 트랙으로 가야 되는데 가장 중요한 트랙인 전시에서 이렇게 축소된다는 건 결국 강북 쪽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굉장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관장님, 김호진 위원입니다.
저는 세입예산에 대해서 보다가 알고 싶어서 질의하겠습니다.
공유재산 임대료 2020년 예산안을 1억 4,700 예상하고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런데 전년도에 비해서 지금 4,400이 줄은 게 그 증감사유가 신규사업자 선정할 때 맨 처음에 1년은 선납하고 다음 해부터는 분기별로 분납한다, 왜 그렇게 하는 거죠? 통상적으로 그렇게 하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런데 왜 금액이 줄죠, 이렇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올해 10월에 저희가 계약이 끝나서 재계약을 하면, 1년치를 선납하면 내년 9월까지니까 내년에 하반기, 4분의 1분기만 저희가 받을 수 있는 거죠.
●김호진 위원 어디예요, 위치가? 들어가면서 왼쪽에 있는 그 공간?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 공간 한 군데서만 지금 재산 임대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아니, 아니요. 지금 재계약하는 곳은 그것과 북서울에 한 군데 더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두 군데 합쳐서의 임대수입…….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리고 북서울에 레스토랑이 한 군데 더 있습니다. 세 군데입니다.
●김호진 위원 그리고 주차장 사용료 그게 세입으로 잡혀있지 않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기타사용료로 되어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것도 2020년도 예산을 이 정도 하신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이 경우는 제가 알기로는 아마 주차장 사용료는 조금 늘어났는데, 애초에는 균등부과 형식이었는데 이게 조금 바뀌면서 재산추정가액에 따라서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제가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금액을 반영해서 약간 올라간 거죠.
●김호진 위원 세입이 워낙 적어서, 그래서 세입이 증감하는 내용이 어떤 내용인가 알고 싶어서 질의해 봤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책자를 보고 질의 좀 하겠습니다. 혹시 이 책자 갖고 계세요, 설명서 말고 예산안?
이 자료도 미술관에서 준 자료 갖고 만드는 겁니까? 그렇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이 설명자료는 미술관에서 만들 거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황규복 위원 그러면 그것 좀 물어보겠습니다.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신진작가 지원으로 해갖고 7명을 매년 지원해 줘서 9,600 정도 지원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황규복 위원 이 자료를 보면 7명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설명서에는 기획자 2명을 포함해 갖고 9명으로 되어 있어요. 어느 게 맞는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설명자료가 맞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이것 금액이 똑같기 때문에 그냥 작년 자료 그대로 한 겁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수정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체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보면 소장작품 상설전시가 있지 않습니까? 천경자 씨 그런 거는 다 되어 있으니까 사인물이나 인쇄물만 제작하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전시관 안내용역이 금액이 2019년하고 2020년에는 1억 3,100으로 증액이 됐는데 그거는 왜 그렇게 된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증액 아니고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잠시만요.
●황규복 위원 총계를 하면 똑같은데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달라요. 세부내역이 달라서 계에다 맞춰놓은 건지…….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죄송합니다. 인건비 인상률이 반영됐다고 합니다.
●황규복 위원 이렇게 많이 돼요, 거의 배 이상이 됐는데?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배는 아니고…….
●황규복 위원 우선 그것 자료 좀 보고 나중에 또 할 거고요.
그다음에 북서울미술관 기획전시에 보면 해외작품 대여료가 있네요.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해외작품 대여료가 2019년에는 4,000만 원 정도 대여료를 주고 빌려왔는데 2020년 예산을 보면 1억 6,700이 돼버렸어요. 그렇게 늘어난 이유가 뭐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게 아까 오한아 위원님 말씀하셨던 세계명화전의 경우에 저희가 작품가격이 천문학적인 숫자로 뛰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보험료를…….
●황규복 위원 그 위에 보면 전시공간 연출도 2019년에는 4억이었는데 이번에는 1억 7,000으로 많이 줄어들었단 말이에요. 그런 것도 왜 그렇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위원님, 저희가 사실은 전시가 전시별로 딱 하나씩 칸막이를 갖고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통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연 단위에서 전체 기획비에 따라서 조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황규복 위원 아니, 늘어난 것도 아니고 많이 줄었기에…….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 예산이 지금 1억 7,000이 줄었기 때문에…….
●황규복 위원 사진축제 올해도 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사진축제를 했고 2020년에도 사진축제를 할 거지 않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연출비가 2019년에는 2,000만 원이었는데 5,000만 원으로 상승되는 이유가 뭡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이 경우는 지금 사실은 2019년도 본예산 편성에서 사무관리비와 행사운영비를 나눠서 진행을 했는데요.
●황규복 위원 나눠서 한 거는 알아요. 그래서 이거는 행사대행비로 합쳐진 거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러면서 연출비가 2019년도 예산에는 제대로 반영이 안 된 것 같습니다, 실제 집행과.
●황규복 위원 그러면 거기에 대행수수료도 2019년에 1,250만 원이었는데 이게 3,000만 원으로 증이 됐단 말이에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용역사업비가 뛰면서 수수료가 %에 따라서 정해지기 때문에…….
●황규복 위원 합쳐서 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게 우선 이해하고 갑시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추가로 제출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전시안내시스템 운영을 보면 2019년에는 홈페이지 유지관리 플러스 콘텐츠 보강 이렇게 해 갖고 1억 400 정도 됐단 말이에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2020년에 보면 1억 1,900이야, 그런데 거기에는 콘텐츠 보강 이런 것 없이 그냥 유지보수만 지금 1억 1,900이 됐어.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이 경우는 난지 웹사이트를 저희가 새로 이번에 구축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게 추가되면서 난지 웹사이트에 대한 유지관리비가 추가됐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거는 이해가 되고, 그러면 2019년에 콘텐츠 보강하는 금액 알 수 있습니까? 그 콘텐츠 보강하는 게 얼마나 됐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거 저희가 별도로 자료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우선 그 자료를 보시고 나중에 얘기 좀 해 주시고.
그다음에 난지미술스튜디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거기 입주자 프로덕션이 3회를 하겠다 그래서 3,000만 원 신규사업이 들어온 거네요. 이거 신규사업이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예산범위 내에서 증액은 아니고요 기존에 있었던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면서 저희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제안한 경우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예산을 똑같이 한다고 그래서, 예산을 똑같이 만들기 위해서 지금 새로운 사업을 집어넣어서 만들었잖아요. 이게 지금 처음하는 거잖아요, 사업을. 신규사업이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처음 하는 사업인데 이 사업이 어떤 거며, 이것 3회라고 구분을 했단 말이에요. 그것에 대해서 잠깐 설명 좀 해 주실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괜찮으시면 저희 학예연구부장이 대신…….
●황규복 위원 네.
●학예연구부장 백기영 백기영 학예연구부장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난지아트쇼라는 이름으로 500만 원 정도의 적은 규모로 지원을 했던 전시사업이었는데요. 그게 그러다 보니까 전시가 너무 효과도 없고 그래서 한 1,000만 원 정도의 프로덕션으로 해서 지금 이렇게…….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1,000만 원 정도의 프로덕션 좋다 이거예요. 1,000만 원만 프로덕션으로 하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이걸 3회로 잡았단 말이에요, 3,000만 원으로. 이게 지금 한 번도 안 해본 사업이잖아요. 한번 해보고 나서 하는 것도 아니고 3회를 잡은 이유가 있느냐는 얘기죠.
●학예연구부장 백기영 그 전에는 5회에서 6회 정도 하던 사업인데요 그게 효과가 없어서 예산을 좀 들여서 3회로 줄인 겁니다.
●황규복 위원 이거 작년에 없었는데, 이 예산?
●학예연구부장 백기영 난지아트쇼라는 이름이었는데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건 500만 원이었다면서, 그때?
●학예연구부장 백기영 네, 그렇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6회…….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6회를 하면서 500만 원 들었던 예산을 지금 3회로 줄이면서 한 번에 1,000만 원씩을 올린 거잖아요. 그 예산에 맞추기 위해서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고, 이게 500만 원 들여서 연극했을 때 효과가 있었어요?
●학예연구부장 백기영 전시가 500만 원을 들이다 보니까 너무 부실해서 실질적으로 효율성이 좀 떨어져서요, 그래서 예산도 좀 늘리고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효율적으로 하는 게 좋겠다…….
●황규복 위원 이 투자 프로덕션이라는 것은 사진 전시회를 하겠다는 거예요, 무슨 전시를 하는 거예요?
●학예연구부장 백기영 프로덕션이라는 건 그냥 전시 형태를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전시계획을 짜고요 그 내에서 전시를 발표하는 행사를 말하는 겁니다.
●황규복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하나 물어볼까요.
미술관의 가장 큰 목표는 뭐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의 경우는 다른 미술관과 마찬가지로 제일 중요한 목표는 전시와 소장품과 교육과 그다음에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전시가 가장 먼저죠, 미술관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전시 예산이 부족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그다음으로 중요한 거에서 예산을 빼서 넣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런데 다음 예산도 너무 부족해서요, 저희가 전반적으로.
●위원장 김창원 미술관 소장작품 확보 사업이 정량 기준으로 하나요, 요즘도?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정량 기준이 문제가 있다고 지금 여러 번 지적을 주셔서 저희가 그 개수보다는 미술관에서 소장할만한 그런 작품 위주로 선정을 하기로 올해부터 방향이 좀 바뀌었습니다. 위원님들 많이 지적해 주셔서, 행감에서.
●위원장 김창원 정량이 장단점도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인지도가 좀 약한, 그러니까 당연히 예산적 여유가 있으면 비싼 작품을 많이 사겠지만 또 숫자에 맞춰야 되니까 덜 유명한 작가의 아주 저렴한 작품도 그 숫자에 맞추다 보면 사주는 경우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것에 대한 순작용도 있어요. 어려운 화가들, 조금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그런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고 논란이 있는데요.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그렇게 됐을 때, 미술관이 제일 중요한 게 전시인데 전시를 못 하게 생겼어요. 그러면 뭔가 조금은 다 중요하겠지만 좀 덜 중요한 것을 줄이거나 없애고 전시를 늘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런데 그게 어느 정도를 줄이고 늘리느냐에서 굉장히 어려운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김창원 구체적으로 물어볼까요.
미술관 소장작품 확보에서 6억 감액하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안 되는데요. 저희 이미 2년 전에 20억에서 4억이 감액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액수가 1년에 60억 원입니다. 같은 서울시 내에서 저희가 경쟁하는 미술관인데 그래도 인구 천만 대표 미술관으로서 소장품의 액수는 최소한은 저희가 유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소장품 있으면 뭐해요, 전시를 못 하는데?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소장품을 갖고 전시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래야 되는데 전시가 일단 우선이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래서 내년에 저희가 소장품…….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내년에는 긴축으로 소장작품을 조금만 구입하시고 그다음 내후년에 많이 구입하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렇게 되면 진짜 서울시립미술관의 위상이 굉장히 곤두박질칩니다. 지금 경기도…….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전시하겠다고 시민들한테 약속한 게 취소되면 곤두박질 안 치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러니까 그 둘 사이에 균형을 잡아야 되는 거죠.
●위원장 김창원 지금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똑같이 다 손가락 아프죠. 그런데 그나마 좀 덜 아픈 걸 이렇게 해야지. 아시겠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소장품 액수는 더 이상 줄일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동 안건에 대한 의견 및 계수조정을 위해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위원실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36분 회의중지)
(17시 0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동 안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 중 가진 간담회에서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오한아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 위원입니다.
2020년도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제안합니다.
북서울미술관 기획전시 17억 565만 원에서 6억 증액하고, 시립미술관 유지관리 23억 2,001만 원에서 3억을 감액하여 2020년도 시립미술관 소관 순계 세출예산안 총 147억 6,561만 원에서 3억 원 증액하여 총 150억 6,561만 원으로 수정하고자 합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배포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고 아무쪼록 본 위원이 수정동의한 대로 가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본 수정안에 대하여 동의여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동 안건을 오한아 위원님이 제안한 수정안과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예산안을 심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직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승인한 예산이 사업계획에 따라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중점 논의된 사항은 심도 있게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는 11월 26일 화요일에 시민소통기획관과 교통방송 소관 예산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07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