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285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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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5분 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강택 교통방송 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직 추위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활기가 넘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봄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강택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신뢰받는 방송제작, 시민생활에 유익한 정보제공, 교통방송 재단법인화 추진 등 금년도 계획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오전에 교통방송, 오후에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2019년도 교통방송 소관 업무보고
(10시 26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교통방송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강택 교통방송 대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안녕하십니까? tbs 대표 이강택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 김창원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tbs에 보내주신 위원님들의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제285회 임시회를 맞아 2019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 tbs는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수도권 공영방송을 지표로 하여 새로운 활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를 재단법인화 원년으로 삼아 제2의 도약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보다 높은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자 언론사로서의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단법인화와 보조를 맞추어 첫째, eFM 글로벌 채널화 둘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한 TV 프로그램 쇄신 셋째, 마을미디어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명실상부한 시민의 방송 구현 등의 혁신을 병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직접 민주주의 시대를 선도하는 참 언론,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제시되는 위원님들의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새겨듣고 tbs 주요사업의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동률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송원섭 라디오국장입니다.
김남일 텔레비전국장입니다.
김종필 보도국장입니다.
변동운 기술국장입니다.
이문구 미디어정책실장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2019년 주요업무보고 책자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연혁, 일반현황, 매체, 그간의 운영성과, 주요업무 순입니다.
1페이지 연혁은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tbs는 2실 4국 19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력은 공무원 163명, 공무원 외 291명 등 총 45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예산은 440억 4,900만 원으로 세부내역과 집행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청사는 에스플렉스센터 스마티움 10개 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5페이지 보시겠습니다.
라디오 FM 95.1MHz는 교통 및 기상 방송을 중심으로 한 방송사항 전반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단 상업광고 방송만이 제외되어 있을 뿐입니다. 최근 개편 시, 어제부터 개편했습니다. 김규리의 퐁당퐁당이 새롭게 선보여서 큰 반향은 얻고 있고 색다른 시선도 진행자가 교체되었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뉴스공장, 좋은 사람들, 9595쇼, 허리케인 라디오, 유쾌한 만남 등이 있습니다.
7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eFM 101.3㎒는 영어를 주된 언어로 하는 다국어방송 전반 및 광고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2월 25일 개편 시 Skool of K-Pop(스쿨 오브 케이팝), Frenzy Friends(프렌지 프렌즈), 우상적품격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This Morning(디스 모닝), Men on Air(멘 온 에어), 신문재로상 등이 있습니다.
9페이지 TV입니다.
tbsTV는 지방자치정보 채널로서 봄 개편을 맞아서 TV민생연구소, 시민영상 특이점, 김인권의 GOGO@무비 등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10페이지 TV 플랫폼 현황입니다.
IPTV는 올레TV 214번, SK브로드밴드 167번, 그리고 LG유플러스 245번 등 3개의 채널이 있고 케이블TV는 전국의 SO 92개 중에서 73개에 가입돼 있습니다. 온라인상으로는 유튜브, 앱, 페이스북, 네이버TV, 팟빵 등을 통해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tbs IPTV는 지하철역사, 객실, 고속터미널 등에 설치돼 있습니다.
TV의 주요 프로그램은 이슈파이터, TV책방 북소리, 팩트IN스타 등이 있습니다.
12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FM 라디오는 서울ㆍ수도권 지역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연 4회 실시하는 MRS 조사 결과 올해 2월 기준으로 점유청취율 13.1%, 라디오 채널순위 4위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65개 채널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방송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또한 tbs 앱은 지난해 하루 최고 접속자가 12만 명에 이르렀고 홈페이지 방문자가 280만 명을 넘었습니다.
팟캐스트에서는 뉴스공장의 경우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8억 2,000만 건에 달했으며 팟빵 순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6페이지 주요업무 보시겠습니다.
첫째, 시민 삶에 꼭 필요한 밀착 생활정보 제공 둘째, 공정성 제고 및 시민참여로 신뢰받는 방송 제작 셋째,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콘텐츠 다양성 확대 넷째, 창의성과 역동성을 갖춘 미디어콘텐츠 생산 조직 등 4대 분야 18개 핵심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서울의 경제ㆍ문화ㆍ환경 및 주거ㆍ건강ㆍ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시정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일례로 TV민생연구소는 시민의 시각으로 민생의 현장에서 시정을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새로운 타입의 시정정보 프로그램입니다. 어제부터 첫 방송이 나갔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실시간 교통ㆍ기상정보를 강화하고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에 기여하겠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등 돌발 교통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겠습니다. 재난ㆍ재해ㆍ사고에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시민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실시간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화면 우측 상단에 문자로 상시제공해서 시민들의 정보욕구에 적극 부응하겠습니다.
23페이지 eFM 청취층을 재설정해서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방문할 외국인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ㆍ유통하겠습니다. 외국인을 위해 공연, 행사, 관광 및 의료, 교통, 안전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울 및 한국의 관광활성화와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패션ㆍ뷰티ㆍ라이프 스타일 등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한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적극적으로 eFM에 유입하겠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시사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심층성을 한층 강화하고 균형 있는 분석을 제공하여 사회적 현안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번 개편을 전후해서 뉴스공장의 경우 상당히 다양한 코너들을 신설하고 새로운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마을미디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라디오는 매일 15분씩, TV는 주당 1회 한 시간씩 편성을 하겠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공론화하는 공동 행사를 개최하고 유튜버 등 시민 크리에이터 지원 및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30페이지입니다.
시정감시 및 정책형성 역할을 수행하는 서울시의회의 기능과 의정 성과를 시민들에게 충실히 전달하겠습니다. 회기별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생중계하고 의정뉴스인 의정포커스와 상시적인 의정활동 정보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방송하겠습니다. 의정포커스는 시의회 재배정 예산으로 제작합니다. 허리케인라디오에서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초선의원 출연코너를 신설해서 의원님들의 활동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시청자위원회, 시민편성자문단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시스템을 운영하겠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세대와 직업별로 맞춤형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앱,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37페이지입니다.
시민, 현장 중심으로 TV 콘텐츠를 전면 쇄신해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주요 프로그램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39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콘텐츠의 유통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 가입자 325만 명의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채널에 진입하여 시청자를 확대하고, 유튜브 채널의 로그 분석, 채널 분리 등 디지털미디어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시청자의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스카이라이프에서는 이미 심사가 거의 종료가 되었고 4월부터 진입이 되는 것으로 사전에 정보를 제공받았습니다.
팩트IN스타라는 프로그램이 지금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방송이 되고 있는데 그 선례가 보여주듯이 앞으로 해외방송과 디지털미디어에도 콘텐츠 제공을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40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라디오ㆍTVㆍSNS 콜라보 등을 통한 공동기획 제작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시ㆍ청취자의 유입 경로를 확대하겠습니다.
어제부터 뉴스공장이 TV로도 동시에 생방송이 되고 있는 것이 단적으로 한 예가 되겠습니다. 유튜브 역시 같이 나갑니다. 원 소스 멀티 유즈(One-Source Multi-Use)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케인라디오 3.1절 100주년 기념 특집 토크콘서트도 라디오와 TV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공동으로 방송을 합니다.
뉴스공장, Men on Air, All Things K-Pop, 팩트IN스타 등 보이는 라디오들도 활성화하겠습니다. 아울러서 뉴미디어에 적합한 콘텐츠를 기획 및 재가공하고 유튜브에 시민의 방송, 페이스북의 시방,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등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활성화하여 시ㆍ청취층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42페이지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조명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따뜻한 위로와 힘을 주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가슴에 담아온 작은 목소리, 1월에 PD 연합회가 주는 이달의 프로그램상을 받았습니다. 또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수기공모전, 10 Everyday, Real Mom Real Talk 등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겠습니다.
44페이지입니다.
서울의 역사를 충실하게 기록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화로 보존해서 서울 관련 영상자료의 대내외 활용을 지원하는 등 소중한 미래유산으로 활용하겠습니다.
47페이지입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행정안전부 지방 출연기관 설립 협의 심의에서 적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저희 재단법인화 계획입니다. 그리고 12월 말 방송통신위원회에 tbs 독립법인화 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아시다시피 3월 6일까지 설립조례가 입법예고 중이고 또 지난 2월 21일에는 tbs 재단법인화의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위원장 김창원님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한 바도 있습니다. 토론회의 발제와 주요 토론내용은 별지로 넣어드렸습니다.
별지의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잠시만 보시면 토론회 주요 내용은 발제에서는 tbs의 그동안 성장과 한계 그리고 지역 공영방송으로 지향이 왜 필요한가, 시민참여형 지역 공영방송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 그리고 재단법인화의 과제 제안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했고, 지정토론에서는 tbs의 변화가 다른 지역 매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가 강조됐고 그러면서 독립성, 자율성, 재원구조에 대한 고민과 함께 마을미디어 확산을 위해서 균형 있는 전략을 수립이 필요하다든지 또 구성원들의 고용안정이나 적정 노동조건 보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질의응답에서는 지역 지상파라는 공적 지위가 현재 논의 중인 방송법 개정안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 그다음에 마을미디어와 협업관계에 있어서 수직적이지 않고 수평적인 관계설정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구성원의 고용안정 그다음에 노조의 참여를 잘 유도하라는 등 이런 부분들이 주요한 내용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뒤에 사진은 당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위원님들께서 요청하시면 저희가 풀텍스까지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시 주요 업무보고 책자의 49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설립조례의 주요 내용입니다.
조례명은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며 총 19개의 조문과 4개의 부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4월에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의에 심의 안건으로 최종 제출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50페이지입니다.
프리랜서, 파견용역 등 비정규직 방송제작 인력의 직접고용을 통해 근로조건을 한 단계 개선했습니다. 전체대상 총 271명 중 71.6%인 193명을 직접고용했습니다. 그리고 작가 등 77명은 개인사정 등에 따라서 프리랜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습니다. 임금인상, 처우개선수당 지급, 급여체계개선 등을 진행했으며 단체협약도 이달 안으로 체결될 전망입니다.
51페이지 되겠습니다.
재단법인화 대비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서 대시민 서비스의 연속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신규시스템 도입, 사용자 증가 등 내부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사용이 가능한 기존 장비를 재활용해서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겠습니다. 시스템 구축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업무, 세부사업 및 추진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53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eFM 남산 송신소를 관악산으로 이전하는 동시에 교통 FM 95.1MHz와 통합하여 운영하겠습니다. eFM 가청권역 확대에 따라서 인천은 인천 영종도, 경기 일부지역 등 취약지역 수신감도 향상과 송신소 통합에 따라 10년간 25억 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됩니다.
이 사업의 예산은 9억 4,000만 원 정도가 소요되며 이전은 8월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4페이지 보시겠습니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 기획보도, 뉴스제작, 방송언어 등 전문적인 업무수행이 필요한 기본능력과 방송인으로서 준수해야 할 인권, 성평등, 장애인식 개선 등 핵심가치, 청렴 및 공직기강 확립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소양 등에 대한 교육들을 시기별로 잘 실시하겠습니다.
55페이지.
적극적인 협찬 광고를 통한 수익모델을 모색하고 뉴미디어사업 확장을 통한 수입증대를 추진하겠습니다.
광고 협찬은 지난해에는 부과금액 기준으로 82억 원가량의 수입을 올렸는데 올해는 83억 원을 목표로 책정했습니다. 지난해 73억 원이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초과달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도 초과달성이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FM 협찬사의 시간대별 분산유치를 추진하고 팟캐스트 플랫폼 확대 등 뉴미디어 상품을 강화하고 신규 상품을 개발하겠습니다. SO채널 확대와 수신료 인상 등을 통해서 TV수익 확대에도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인데 이것은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히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원 위원장, 최영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최영주 이강택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설명 잘 들었고요 몇 가지만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지난번 2월 21일에 재단법인화 토론회를 하셨지 않습니까? 거기 내용을 보니까 저희도 느끼는 부분인데 제일 문제가 되는 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재단설립 하는 데 있어서? 대표님께서는 특별하게 문제 될 건 없습니까? 그냥 이대로 추진하면 원활하게 될 것 같아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사실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저희 허가감독기관인데, 등록사항이 변경이 되는 거지 않습니까? 저희가 변화했으면 이게 이렇게 이렇게 변화됐다고 해서 사실상 재허가와 유사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9월로 시기를 잡고는 있는데 아시다시피 7월 하순부터가 휴가철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다음에 9월 그 시점이 되면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국정감사 대비하느라고 그럴 것 같아서 속도가 일정상으로 차질이 조금 더 있을 수는 있겠다, 그런 부분이 있고요.
●황규복 위원 빨리 추진은 안 됩니까, 우리가?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우리가요?
●황규복 위원 네, 우리가 빨리 추진은 안 됩니까, 그러면?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서둘러는 보겠습니다만 저희가 예를 들면 전산망을 갖추는 문제라든지 또는 법인화 이전에 사실은…….지금 내부 조직설계라든지 이런 용역 같은 게…….
●황규복 위원 나와야 하기 때문에 좀 시간이 걸린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교하게 진행하려면 조금 시간이…….
●황규복 위원 시간이 필요하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런 부분이 있고요.
한 말씀만 더 드리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뭐라 할까 저희한테 조금 더 자율권을 늘려줄 수 있도록 규제들을 철폐하는 과정과 더불어서 이게 진행이 되면 좋겠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재단이 설립이 돼도 문제점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출금이 81%, 80% 이상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재단이 돼도 이 정도의 전출금은 계속 필요로 하는 겁니까? 자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물론 저희가 지금도 개편을 통해서 TV쪽에서 수익을 강화한다든지 영어FM에서도 수익들을 더 모색을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의 자생력을 강화할 건데요, 그래서 일정하게는 나아지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되는 게 당연하고요.
또 하나는 규제 말씀인데 라디오광고에 대해서 금지가 돼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이 방통위원회에서 같이 풀어지면 훨씬 더…….
●황규복 위원 수월해진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시에 대해서의 전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좀…….
●황규복 위원 낮아질 것 같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게 보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조직이 미디어정책실이 새로 생겼네요? 18부에서 19부로 된 게 심의평가부가 새로 생긴 거 아닙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심의평가부가 생겼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미디어정책실이 기존에도 심의기능이 상당히 주요한 기능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정책이나 홍보 이런 쪽의 미디어정책실이라는 이름이, 그렇게 돼 있다 보니까 그 기능이 부각이 안 돼서…….
●황규복 위원 기능을 강화시킨 겁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아시다시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그동안에 광고도 있고 그래서…….
●황규복 위원 그래요.
그리고 세입ㆍ세출 도표를 만들어 주셨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처음 업무보고를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예산이 2018년하고 2019년하고 비교하는 역할이지 2월 13일까지 두 달 쓴 예산을 얼마 썼나 우리가 그런 걸 보고 싶은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처음 업무보고 할 때니까 매년 이거 할 때는 2018년, 2019년을 비교하는 거로 자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고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노파심에서 하나, 여기 결과처리보고서에 안 나왔기 때문에 물어보는 건데 수의계약 현황을 파악하다 보니까 비고란에 내용을 지방자치법 몇 조 이렇게 썼잖아요. 그거 이제 하지 말고 혹시 올해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주실 때는 그 규정을 명확하게 표기해 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지난번 행감 때 시정처리 요구사항에서 보면 재단설립 추정일정에 따르면 9월에 재단 출범 예정이라고 여기 보고서에 돼 있습니다. 약 6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문제에 있어서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고용문제에 대해서 재단설립 이후에 개방형 제안경쟁 선발 기준 및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구체적으로 대표님께서 설명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여기 예산편성에 보면 예비비가 4억 8,000이 편성이 돼 있어요. 예비비 4억 8,000 편성된 것에 대한 것도 편성사유를 이야기해 주십시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위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고용의 노동을 하는 사람들을 네 부류로 나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첫 번째는 시에서 파견돼서 지금 교통방송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죠. 이분들의 경우는 아마도 희망자를 제외하고는 선택에 따라서 본청에 복귀하는 형태로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임기제공무원들 이분들 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정부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보면 신규채용 시에는 자유경쟁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이분들의 경우에는 정해진 바는 없죠. 그런데 선례라든가 이런 것을 보면 또 기득 이익에 대한 존중이라는 것도 있고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시의 방침에 따라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고용의 안정성들을 배려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 부류가 파견용역 등 현재는 기간제로 직고용 되어 있는 우리 직원들인데 이분들의 경우는 이미 지난해 2018년 1월 24일에 시장께서 그리고 시에서도 방침을 정한 바가 개방형 제한경쟁으로 선발한다고 이미 천명된 바가 있습니다. 방침이 확정된 바 있고 저희는 그것을 준수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프리랜서들의 경우가 마지막 부류인데 프리랜서의 경우에는 현재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일정비율을 정규직화 하는 이런 형태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프리랜서 같은 경우에는 본인들이 원해야 일정비율을 하실 것 아닙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리고 제가 예비비 편성사유에 대해서, 4억 8,000.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예비비는 지난해 기억을 상기를 해 주시면 좋겠는데 저희가 예를 들면 외주제작의 필요성이라든지 예산증대의 필요성이라든지 영어FM 홍보나 이쪽 예산의 필요성을 말씀을 드렸고 그런 계수조정 과정에서 10억 정도 증액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 일정하게 예비비로 했던 것으로 저는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래서 편성사유가 지금 설명하신 그거라는 거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고용문제에 대해서는 네 가지로 분류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차질없이 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님, 지금 tbs 독립법인화 관련해서 방통위나 행안부하고 서로 협의하는 과정이 있을 것 아닙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김인호 위원 그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행안부하고는 지난해에 저희가 두 차례에 걸쳐서 심의과정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향후 재원의 독립성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방안을 강구해라라는 정도의 의견을 첨부를 받아서 그래서 일단 적격심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행안부하고는 향후에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협의절차는 없어도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방송통신위원회하고는 추후에 계속 협의를 해 나가야 되는데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본적인 입장은 저희가 지금까지 접촉을 해 본 결과에 따르면 아직 본격적인 협의를 한 것은 아닙니다만 현재 정부 출자ㆍ출연 기관 법에 있는 정도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내용들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언론사로서는 자율성을 너무 많이 구속하는 것 아니냐라든지, 그다음에 시의회에도 정관 개정 시에 보고를 한다든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이 일반기관들하고는 너무 다른데 그 특성이 반영이 안 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자율성을 좀 더 증대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본입장을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그래서 앞으로 독립법인화 추진과정에서 행안부나 방통위하고 협의할 때 중요한 내용들은 우리 문체 상임위원회에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시회나 회의 때만 보고할 것이 아니라 법인화 과정에서 중요한 내용들은 우리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수시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대표님 수고 많습니다. 김인호 위원입니다.
우리 교통방송은 교통정보가 주목적인가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분야를 주목적이다 이렇게 한정하는 것은 조금 현재 상황에서는, 반드시 그렇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정적인 의미로 본다면.
●김인호 위원 그런데 tbs교통방송을 생각하면 요즈음 시대에 비교해서 얘기를 하면 아나로그가 아닌가, 디지털 시대에. 제가 지금 인터넷검색을 죽 해 봤지만 tbs교통방송 하면 교통정보, 교통관련 정체 해소 순 교통정보 얘기가 많이 나와요. 요즈음에 교통정보는 민간기업에서 만든 웹이나 그런 데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더 정확하고 안내가 더 빠르고 그런 사항인데 우리 교통방송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나.
보면 각 지방별로 그 지방명칭을 따서 교통방송이 있더라고요. 교통방송은 쉽게 얘기해서 서울방송이라고 안내해야 하지 않나요? 그다음에 서울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더 앞서야지 지금 시대에 교통방송 교통정보 이게 과연 맞는 얘기인지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위원님께서 지금 해 주신 지적에 저희들도 전폭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통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석할 건가라는 것에 대해서도 저희 재단법인의 이름에 있어서 서울미디어재단 tbs 교통방송이라고 거기에 써놓지 않은 이유도 말씀하신 것과 동일한 인식상에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저희 내부에서는 트랜스포테이션은 지금 현재 교통이라는 것은 커뮤니케이션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앞으로 확장 해석되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재단화가 우선이 아니라 교통방송은 체질개선을 먼저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단화가 되면 첫째 뭐가 바뀝니까, 재단이 되면 첫째 바뀌는 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재단이 되면 우선은 일반적으로 방송사 특히 공영방송사에서 얘기하는 이른바 지배구조, 그러니까 지금 현재는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 않습니까? 그 지배구조가 일단 바뀌게 됩니다.
●김인호 위원 그게 천만 서울시민한테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혜택이 있습니까? 재단화가 우선이 아니라 재단 만들려고 혈안이 돼서 홍보하고 시간, 재정 투입할 일이 아니고 시대에 맞는 체질개선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체질개선의 문제는 그렇습니다. 언론사로서도 환경에 맞게 인력이나 재정운용에 있어서 자율성 같은 것들은 실제적으로 위원님께서 지금 지적하시는 대로 체질개선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지금 말씀하시는 뜻은 저희는 주체들의 인식과 태도 이런 것들이 함께 변화하는 과정으로 이게 같이 맞물려야 재단법인화의 본의가 살아날 수 있다 이런 지적으로 알아듣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기 전에는 tbs 카메라가 돌고 다니더니 제가 질의하니까 가버렸습니까?
(웃음소리)
긴장하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제가 조크 좀 한 겁니다.
대표님, 업무보고 41페이지 봐주시겠습니까? 41페이지 보면 교통방송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플랫폼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제가 아까 유튜브에 검색해 봤는데 교통방송을 검색하면 tbs 시민의 방송과 tbs FM95.1 두 개가 나옵니다. 계정을 따로 운영하는 이유가 있나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어디서 검색을…….
●김인호 위원 유튜브, 세세한 것까지 제가 말씀드릴게요. 또 페이스북에서 시방을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아까 계속 제가 들어와서 검색하는 것 보셨잖아요. 네이버에서 시방을 검색해 보니까 하단에 방송프로그램 정도로 나옵니다. 이걸 클릭해 보면 구독이 26명이에요, 동영상이 4편이 올라와 있고. 이게 제대로 활성화되어 있고 제대로 된 교통방송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래서 제가 아까 체질개선 얘기가 재단화에 혈안이 되어 있을 일이 아니고 제대로 뭘 이끌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시민의 혈세가 그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서 진행되고 있는데…….
그다음에 또 페이스북에서 교통방송 검색해 보면 tbs교통방송 생활정보센터 그다음에 tbs이브닝 두 개가 검색되고 있어요. tbs를 검색하면 시방, tbs뉴스, tbs 시민의 방송, tbs 네트워크, 기적의TV 상담받고 대학가자, tbs eFM 9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각자 나누어서 운영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대표님 이것에 대해서 아직 깊이 공부가 안 되어 있으면 담당하시는 분이…….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전에 비해서 많이 공부하셨나보네. 전에는 무조건 실무 담당자 얘기하시더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일단 지금 현재는 대전제가 뭐냐 하면 과거에는 페이스북이 굉장히 활성화가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페이스북이 동영상 플랫폼으로서의 존재가치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모든 게 유튜브가 대세여서 유튜브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페이스북은 요즈음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고요. 그리고 유튜브나 페이스북이나 전체적으로 보면 신경 안 쓰고 버려지는 것들, 과거에 했던 것들을 폭파를 해 버리지 않고 그냥 놔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검색이 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유튜브는 왜 이렇게 다양하게 하느냐면 그것은 이런 거죠. 검색을 하는데 tbs 이름이 아니라 어떤 해당프로그램 이름으로 해서 유입경로를 다르게 설정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게 하고 이렇게 하면서 전체 파이를 넓히는 하나의 방식으로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려서 전문인력이 제대로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지금 현재는 인력 사정으로 이른바 뉴딜일자리 이런 인력들이 주로 이 역할을 맡고 있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정비가 안 돼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지금은 일단 콘텐츠부터 정비를 하고 그다음 단계가 유통입니다. 그러니까 어제부터 개편한 것으로 해서 일차적으로 콘텐츠 개편한 거고요 바로 이어서 그런 부분들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김인호 위원 대표님께서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방금 하셨어요. 이렇게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고, 이런 콘텐츠 제작하시는 분들이 지금 뉴딜일자리로 채용된 55명인가요 이분들이 지금 하고 있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인호 위원 이분들은 쉽게 말해서 뉴딜일자리 신분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은 고용불안에 놓여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까? 이분들은 직영화가 거론되고 있나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단기적으로는 그분들에 대해서 별도의 예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시민편성자문단이 꾸려져 있습니다. 사실은 온라인공간에서 유통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저희가 좀 모셨어요. 그래서 이분들과 뉴딜일자리 하는 친구들한테 같이 결합해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는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대로 법인화되기 전에 저희가 그 시점에서 이 부분에 대한 전문인력들을 몇 사람이라도 보강할 생각이고요. 현재 뉴딜일자리를 하는 친구들 중에서도 정말 재능이 있고 이런 친구들에게는 향후에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려고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렇게 방침을 세우고 계시다고 하니까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재단법인화의 의의와 과제에서도 그런 문제 지적을 했더라고요, 보니까. 그렇죠?
뉴딜일자리가 23개월 고용인가요? 누가 23개월 일하려고 여기 와서 얼마나 열심히 모든 걸 바칠 수 있을까. 그런데 재단화 된다고 해서 55명이 바로 직고용은 어려운 상황이죠? 그런데 우리 박원순 시장님 시장 철학으로 보면 다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위원님, 제가 듣기로 뉴딜일자리는 이런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용을 해서 2년 이상이 되면 정규직으로 고용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김인호 위원 그래서 23개월만 하는 거잖아요. 어찌 보면 편법이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23개월 동안 하는 거고, 그러니까 이 기간을 경력으로 삼아서 다른 분야에 진출을 하는 교두보를 만들도록 이런 개념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도 그래서 지금 뉴딜일자리를 하는 친구들에 대해서도 향후 tbs교통방송에서 직고용할 수 있다, 이어서. 이렇게 함으로써 성취동기를 부여하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방금 뉴딜일자리 정책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23개월 뉴딜일자리 교통방송에 와서 일하면 재단도 된다 그러는데 교통방송보다 더 좋은 직장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여기서 뭘 배워서 다른 데 가서 어디로 취직해요. 말씀하신 대로 여기서 실력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은 하루빨리 고용해 주는 게 맞는 거죠. 맞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김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대표님, 김호진 위원입니다.
방금 우리 김인호 위원님이 질의한 것 중에서 제가 추가로 운용하는 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대표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전에 업무책자 40쪽 보시면 라디오ㆍTVㆍ뉴미디어 간 협업체계 구축 이렇게 저희한테 보고해 주셨는데 예전의 미디어환경 같은 경우는 새로운 매체가 생기면 TV나 라디오에 의존을 했는데 지금의 환경 같은 경우는 TV나 라디오가 뉴미디어,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미디어에 의존하는 그런 경향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책자에 보고한 것은 협업체계라는 약간 그럴싸하게 얘기했는데 이거는 협업체계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의존하는 그런 내용이거든요, 현재의 디지털 미디어에.
그리고 조금 전에 우리 김인호 위원님한테 설명했듯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페이스북 같은 데 많은 의존을 했는데 동영상 플랫폼이 유튜브를 전혀 따라갈 수 없어서 유튜브에 많이 의존한다, 다 아는 내용인데. 앞으로도 되게 급변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TV국을 운영하고 라디오국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대비를 좀 해야 하는 게 아닌가. 그것에 대해서는 혹시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래서 저희는 한글로 협업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만 크로스미디어 이렇게 저희 내부적으로는 개념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크로스미디어팀을 창설하고 조직구조에도 반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원 소스 멀티 유즈(one-source multi-use) 그래서 하나 만들어 가지고 여러 군데에다 다 저거한다 이런 개념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보다 더 나아가서는 사실은 온라인 지향성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그쪽에 디지털미디어국 내지는 이런 식의 패턴으로 해서, 아마 조직이랑 사람이, 조직도 있어야 할 것이고 뿐만 아니라 그것에 특화된 사람들이 또는 그쪽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전문성을 계속 강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서 이 부분도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재단법인화 할 때 지금 조직체계 설계용역을 줬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내용 속에 반영을 할 거고요.
그다음에 인력 같은 경우에는 현재도 우리 직원 중에서 그런 지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외부교육이라든지 기타 이런 것을 통해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를 시킬 생각에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네, 맞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는 게 나중에 선두로 나갈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 부분 같은 경우는 법인화가 되면 대표님께서 심각하게 고려를 해서 크로스미디어팀 딱 만들어서 하시기를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명심하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운영을 하시면서 보면 김어준의 뉴스공장 같은 건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고 많이 관심도 갖고 있고요. 그 외에 다른 좋은 프로그램 같은 게 나오면 사람들이 몰라서 이거를 시청을 안 하는 경우라든가 청취를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지금 교통방송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특별히 광고할 수 있는 그런 구축은 되어 있나요, 아니면 프로그램만 만들고 잘 되기를 바라고 있나요, 그냥? 그거는 어떻게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희가 주로 생각하는 건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유튜브 공간이나 이런 데 별도 채널들을 다르게 접속을 해서 존재를 알릴 수 있게 하는 건데요 그 부분을 대폭 강화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는 미약했거든요, 상대적으로 보면.
그리고 특히 저희 TV가 IPTV나 이런 기존 플랫폼에서의 워낙 후 순위에 있다 보니까 이런 걸 커버하기 위해서라도 사실은 그 존재를 온라인공간에서 주로 알릴 수밖에 없다 이런 거고요.
그다음에 이번 개편 때는 저희가 그런 건 했습니다. 뉴스공장이나 이런 프로그램 전후로 해 가지고 그러니까 TV 매체를 광고를 하는 거죠, 저희 프로그램 좋은 것들은. 이렇게 해서 할 생각이고.
더 나아가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시민들이 제작하신 콘텐츠들을 방영하지 않습니까? 시민들과의 협조 관계가 구축이 되면 조금 더 기존 플랫폼에 대해서도 이걸 앞당기라고, 예를 들면 SO나 IPTV에 전화를 해 준다든지 이렇게 하면서, 그래서 기존 플랫폼도 강화하고 온라인 하고 이것이 서로 간에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작전을 구사해 볼 생각이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하여튼 제가 두 가지 요청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얼마 전에 문화일보에 김어진의 뉴스공장이 법정제재 위기다, 기사 나온 거 알고 계시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내용은 저도 뻔히 아는 내용인데 이런 법정제재 같은 경우 보니까 타 방송사 종편 그런 데서도 법정제재 같은 것도 많이 받고 있으면 대응,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표님 생각할 때 이게 우리 교통방송의 대표방송 아닙니까, 이게?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대응하고 있는 그런 과정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간단하게 저희들이 알게끔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여러 위원님께서도 익히 아시겠습니다만 뉴스공장을 예를 들면 굉장히 정치적인 견제도 많고 그다음에 사실은 업계에서 1위다 보니까 안 보이게 다른 채널로부터의 견제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사실은 여러 측면에서 표현되는데 주로 극우단체들이 민원이라는 형태로 제기해서 이게 방송심의라는 것으로 해서 청원으로 가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한편으로 조심은 합니다. 조심은 합니다만 가끔 가다가 실수로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위원님께서 좀 전에 말씀하셨던 그 케이스는 뭐냐 하면 전날 밤까지 사실은 확인을 하려고 했는데 그때까지 유승민 의원이 조직책 신청을 안 했어요, 사실은. 그랬다가 심야에 거의 마감시간 돼서 한 거니까 저희는 확인하다가 아, 그때까지 안 했으니까 상식적으로 이건 안 된 거라고 판단하고서 그렇게 얘기했는데…….
●김호진 위원 아니, 대표님 지금 제가 그 내용을 알고 싶은 게 아니라 이럴 경우 대응할 수 있는 그런 거를 어떻게 하고 있나 그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일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돼서 제재를 하게 되면 저희로서는 일단 가서 성실히 해명하는 것밖에는 별로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소명자료를 만들어서 그렇게 하고요. 한편으로는 제가 심의위원회 쪽은 아무래도 우리 직원들이 하는 것보다는 좀 저거해서 그런 부분들은 제가 또 따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우리 서울시가 운영하는 방송의 대표방송이니까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최영주 부위원장, 김창원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대표님, 작년 행감 때 본 위원이 시청률에 대해서 여쭤본 적이 있죠? 거의 시청률이 안 나올 정도였어요. 그렇죠? 오늘 업무보고 자료를 보니까 어느 정도 TV채널 쇄신을 위해서 노력하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시청률이 좀 올랐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어제부터 TV콘텐츠 개편을 했고요. 사실 그전에도 TV책방 북소리나 팩트IN스타나 몇 개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조금씩 정돈들을 했습니다만 그런 단계에서 아직까지는 조사가 안 돼 있고요. 그거는 저희가 앞으로 한두 달 후에 그 성과들을, 중간점검을 어차피 해야 하니까.
●박기재 위원 그러면 한두 달 후에 성과가 나온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시청률이 안 올랐던 원인이 나와 있었겠죠.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굉장히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구조적으로 플랫폼이 워낙 뒷부분에 있어서 노출도가 적다는 게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오디언스(audience)로부터 시청자로부터의 반향이 없으니까 제작진들도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그리고 동기부여도 잘 안 되고 이런 측면도 있었다.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셨듯이 채널이 뒤에 있다는 것 하나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티브로드가 됐든 지역방송들이 있잖아요, 연결하는. 그런 쪽의 상품 중에 기본 상품이 있고 또…….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프리미엄 고가상품.
●박기재 위원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본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일단 기본에 들어가고 채널이 앞쪽으로 오고 그러면 시청률은 어느 정도 올라가기 시작할 겁니다. 그런 것에 대한 노력은 어떻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정말 그 부분도 사실 제가 일을 맡은 지 넉 달인데요 그 사이에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만 쉽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번호 하나하나가 사실 PPD 채널 하나하나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박기재 위원 그것이 쉽지 않다면…….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돈과 관계되어 있는 문제고요, 그 사람들한테는. 이런 부분이 있어서요.
●박기재 위원 아마 시청률 올리는 데는 어려움이 많이 따를 겁니다, 그게 없으면.
그다음에 지금 신규프로그램 3개 스카이라이프채널 진입을 합니다. 그러면 kt 214번입니다. BTV 167번입니다. 유플러스 245번입니다. 스카이라이프 이쪽은 채널이 어떻게 됩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4월부터 적용할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지금은 그냥 예정이고 저희한테 몇 번 통보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스카이라이프는 총 몇 개의 채널이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아마 300개 가까이 있을 것으로…….
●박기재 위원 거기에서 추정하는 채널 번호는 어느 정도입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현재 그 부분까지는 연락을…….
●박기재 위원 아까 사전 정보 받은 곳이 있다면서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러니까 4월에 될 겁니다, 예정입니다라고만…….
●박기재 위원 그러면 채널번호가 또 뒤로 가고 IPTV도 이 정도 번호면 손쉽게 다가갈 수 있겠습니까, 시청자들이?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쉽지 않습니다.
●박기재 위원 쉽지 않은데 그러면 뭐하러 여기다 계속 퍼붓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런데 IPTV 같은 경우에 어쨌든 우리나라 유료 전체 가구 수에서 절반 이상이 이 3개 IPTV를 보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우리가 여기를 외면하고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당겨야지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다고 저희는 판단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저희가 유튜브에서 인지도를 최대한 올리고 또 그렇게 되면 시청자들이 이것 왜 여기서 안 나오냐 압박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패턴으로 해서 앞으로 당기는 작전을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박기재 위원 어느 세월에 그게 이루어질지 생각해 볼 일이고요.
그다음에 업무보고 책자 9페이지입니다. 여기에 tbsTV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록사항은 무엇입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지방자치정보 채널이죠.
●박기재 위원 그러면 38페이지를 보겠습니다. TV프로그램을 보면 팩트IN스타라는 것 있죠. 이 팩트IN스타는 어떤 프로그램입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우리나라 연예계 이른바 문화계 아이돌들 중에서 보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말 거기에서 이른바 떴다라고 얘기하는, 그래서 스타덤에 오르는 친구들은 정말 포션이 적습니다, 비중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유망함에도 불구하고 또 자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되어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BTS 같은 경우도 과거에는 그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친구들한테 저희가 교육을 해 주고 시청자들과 연결해 주고 이렇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 프로그램이 지방자치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크게 보면 결국은 한류 그리고 우리나라의 관광ㆍ문화 이런 부분들을…….
●박기재 위원 그렇습니다. 한류콘텐츠죠. 그러면 이것은 관광체육국에서 제작하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는 그것은 부서가…….
●박기재 위원 굳이 교통방송에서 이것을 해야 돼요? 그쪽에서 해서 그것을 받아서 방송하면 안 됩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만약에 그쪽에서 제작이 돼서 그런다면 저희가 마다할 이유는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지방자치로 해 놓고 모든 것에 대해서 지금 다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런데 지방자치라는 것을 너무 협소하게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그렇죠. 모든 게 다 생활자체를 지방자치로 볼 수 있는 거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렇습니다. 시의회에도 이렇게 많은…….
●박기재 위원 그렇게까지 확대를 한다면 지방자치라는 말 한마디로 안 되는 게 없죠. 굳이 구별을 지어서 지방자치다라고 얘기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다음에 이러한 방송이 어느 쪽에 제공되고 있습니까? 방금 말씀드렸던 그 방송이, 38페이지에.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아마 대만에 제공이 되고 있고 중국에도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이러한 방송을 통해서 1년에 광고협찬은 어느 정도 들어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현재까지는 저희가 이것을 수입원으로 본격적으로 환수하는 단계는 아니고 오히려 약간 더 넓혀서 일정한…….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그게 문제예요. 늘 예산이 들어가는데 들어오는 건 없어요. 그리고 늘 나가는 것에 대해서 공공성 이런 것만 찾아서 정당화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겁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위원님 이것은 오해가 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이것을 그쪽에 제공한다고 해서 별도의 비용이 드는 게 아닙니다. 이거는 그냥 저희가 제작을 해서 방송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콘텐츠는 카피하는 비용밖에 안 드는 겁니다.
●박기재 위원 카피하는 비용이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게 얼마인데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거의 돈 안 듭니다.
●박기재 위원 거의 안 들어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재정자립도 얘기 나왔죠. 재원의 독립성 강구하라고 행안부에서 말씀하신 거예요. 거기에 대한 어떠한 대안은 있으세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결국은 지금 현재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게 저희로서는 근본적으로 중요……. 그래서 결국은 수익을 높이는 게…….
●박기재 위원 만약에 그것이 안 높아지면 어떻게 됩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박기재 위원 저는 뜬구름 잡는 거라고 봅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글쎄요. 그것은 향후에 시간을 주시면, 일정기간 후에 판단을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재원의 독립성을 가질 수 있는 그러한 부분들을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 겁니다,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될 겁니다” 이것 말고 정확하게 갖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안들을.
그다음에 방통위에서 얘기하는 자율성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일리가 전혀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박기재 위원 자율성을 훼손하는 게 결과적으로 시나 시의회가 될 수도 있죠, 재단이 된 다음에. 결과적으로 시의회에서 감놔라 배놔라 할 것 아닙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꼭 그런 뜻이라기보다는…….
●박기재 위원 정관 개정 시에 의회에 보고하고 결과적으로 이런 것들도 자율성 훼손에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아까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제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그런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해드린 것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석의 여지는 따로 있을 수 있겠죠. 다만 아무래도 시는 지자체 선거 같은 과정도 거치면서 변동이 또 있지 않겠습니까, 주기적으로? 그랬을 때 그 부분들을 영향력들을 일정하게 완화할 필요는 있겠다 이런 차원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재단화 되면 지배구조가 바뀐다 그랬죠. 현재와 재단화가 됐을 때 지배구조는 어떤 모습으로 바뀝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재단법인화가 되면 이사회가 만들어질 겁니다, 구성이 될 겁니다. 그리고 주요한 내부 의사들 같은 경우는 이사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아마 감사가 별도로 임명될 것 같습니다. 그게 통상적으로 보면 출연기관들 같은 경우는 그렇기 때문에…….
●박기재 위원 지금 현재 감사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질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서울시의회 행정감사를 저희가 받고 있죠.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인력 부족을 말씀하셨는데 인력 부족한데 재단화가 가능하십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 부분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사회적으로 맡아야 될 책무를 충분히 못 하고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할 인력들을 보충해야 되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또 책무를 더해야 되는 것이고 이런 상호표리적인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예산은 계속 투입되어야 되는 거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일정하게는요.
●박기재 위원 시청률이 오르지 않으면서 예산은 계속 투입되어야 된다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광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대표님 수고 많습니다. 동료위원님들께서 많은 질의를 해 주셨고 또 좋은 질의를 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보충질의하겠습니다.
50페이지 보면 프리랜서 등 방송 제작인력 직접고용에 직접고용 현황이 희망자 전원 직접고용 완료 이렇게 나와 있는데 직접고용이라는 게 재단으로 바뀌면서 고용했다는 추가 고용하는 인력입니까, 아니면 현 직원을 그대로 전환한 직원들입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현재 있는 사람들입니다. 현재 있는 사람들인데 프리랜서 작가들의 경우는 과거에는 프리랜서 신분을 갖게 되면 프로그램 개편을 했을 때 계약이 안 되면 그냥 고용관계가 정리가 되는 것인데 저희 같은 경우에 이번에 직고용한 사람들 같은 경우는 기간제 근로자 신분이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 프로그램에서 이동이 되는 것뿐이죠. 그래서 일정기간 동안 근로하는 신분이 계속 유지가 되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프리랜서로 있는 직원들이 꼭 정규직을 원하지 않고 프리랜서를 하겠다는 이유는 보수가 적다든가 아니면 자유스럽지 않다든가 어떤 쪽이 많이 작용되는 거예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일단 역량이 상대적으로 다른 데서도 일을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보수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사람들 같은 경우는 여러 개를 뛰는 게 좋습니다, 한 군데 묶여 있는 것보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의 경우는 프리랜서직을 선호하게 되죠.
●안광석 위원 작가라든가 이런 분들은 이해가 가는데 교통리포터, 기자 이런 분들은 전문직인데 우리 교통방송이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여기 분장이라든가 뉴스편집보조, 취재리포터 이런 분들은 프리랜서보다도 우리가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이 인력에 좀 더 효과적으로 우리가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안 그렇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개인적인 사유들이 조금씩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이 일이 파트타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메인 잡은 다른 것을 하고 그것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 일을 하다보니까 아마 전환보다는 프리랜서 유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광석 위원 그러면 계속 프리랜서로 일을 하겠다는 겁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기자분 여섯 분에 대해서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직접고용을 할 수 있는 문이 있는데도 이분들은 계속 우리가 채용해야 되는 거예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안녕하세요? 최영주 위원입니다.
2019년 첫 번째 업무보고인데 우리 교통방송 대표님 여러 가지로 준비를 많이 해 오신 것 같네요.
우리 대표님께서 책자를 보면서 업무보고를 해 주셨는데 47쪽에 보면 행안부 종합 검토의견이라고 나왔어요. “독립법인화 시, 시 재원의 과도한 의존은 실질적 독립화에 장애요인이 되는 바 이를 토대로 출연기관 설립 추진”이라고 내용이 나왔는데, 우리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께서 질의했는데 구체적인 계획 같은 것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재원에 있어서 자체조달을 좀 더 높여서 독립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이런 부분에 대한 말씀이시죠?
●최영주 위원 네. 구체적으로 이런 내용을 아까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행안부나 방통위에서 협의한 내용들은 이런 책자보다 수시로 우리 문체위 위원님들한테 의견을 전달해 줘야 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까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두 번째 보면 방통위 지상파방송 관련해서 서울특별시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독립법인화 계획을 만들고 있어요. 간섭의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 간섭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거든요, 너무나 광범위한 문구인 것 같은데.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 부분에 대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이건 이런 뜻이라고 구체적인 해석을 한 바는 없습니다. 그냥 이거는 아마 제가 알기로는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질의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워딩(wording)이 됐던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서울시에서 우리 서울시민의 혈세로 법인화에 대해서 지원을 하고 있는데 간섭을 하지 말라는 거거든요. 그러면 우리 대표님께서 간섭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파악을 하고 계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래서 이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방통위에 접촉을 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몇 가지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임원추천위원회 같은 경우 시 쪽에 이런 부분이 너무 과도한 거 아니냐라든지, 정관 작성 보고하는 이런 것들 같은 경우도 다른 방송사 조직하고는 좀 다른, 유례가 없는 것 아니냐 이런…….
사실상 지금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이 재단법인화를 방송사 중에서 하는 이 자체가 유례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어떤 사례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저희는 이렇게 이해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방통위도 그렇게 느낄 수 있고 그다음에 시 쪽에서도 약간은 그렇게 느낄 수 있는 서로 그런 소지들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 부분의 간극들을 좁혀나가는 과정이 앞으로 진행이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는 이런 부분을 우리 대표님께서는 세심하게 검토하시고 준비를 해야 될 것으로 믿습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잘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방금 재정 자율 확보 관련해서 수입구조를 보니까 대표님께서 방금 보고에 의하면 처음 2018년도에 13억 정도로 목표를 정했는데 지금 82억 정도로 실적을 올렸고 올해는 그보다 1억이 넘은 83억을 목표로 정했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13억에서 82억으로 올렸을 때 저번에도 행정감사에서 지적했지만 이렇게 낮게 책정을 했는가, 그리고 올해는 한 1억 정도밖에 안 올렸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지금 사실 방송시장 자체는 특히 굉장히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KBS나 MBC 같은 경우는 작년에 비해서 광고가 거의 한 30% 이상이 빠져버렸습니다. 그러니까 tbs가 지금 엄청나게 선전하고 있는 겁니다, 경쟁력에 있어 가지고.
그래서 저희가 아무리 경쟁력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시장 예측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초반부터 높게 잡기는 어렵다는 말씀이고요. 그다음에 지난해 말씀을 잠깐 드리면…….
●최영주 위원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예산책정 시에 사실은 제가 광고나 협찬액수가 올라갈 수 있다는 말씀을 이미 드렸고 그렇기 때문에 약간 예산을 증액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협조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대표님, 시간이 없어서 한 가지만 더 질의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tbs가 상업광고를 못하고 있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앞으로 재단화가 되면 상업광고 할 수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라디오는 상업광고가 되지 않고, 교통 FM은. 영어 FM은 지금 광고가 되고요.
●최영주 위원 그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TV도 광고가 됩니다. 그래서 특히 TV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재정자립도 강화를 위해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고요. eFM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다음에 이런 겁니다. 그러니까 시에서…….
●최영주 위원 제가 질의한 내용은 앞으로 재단화가 되면 지금까지 상업광고를 못하고 있는데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의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시 산하기관의 지위를 가지고 상업광고를 한다는 것이…….
●박기재 위원 된다, 안 된다만 말씀해 주세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훨씬 더 추진하는 데 유리해 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명분이 생기는 거죠, 저희가. 그런 부분이고요.
저는 사실은 올해 설사 이게 불가능하더라도 내년도쯤에 재허가를 받을 때는 저는 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렇게 봅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상업광고를 추진해서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만약에 상업광고를 했을 때 수입은 얼마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희 그냥 비교를 해서 말씀드리면 CBS 같은 경우가 저희보다 청취점유율이 낮은데 현재 한 해 광고를 200억 넘게 하고 있습니다, 수입이. 저희가 만약에 광고가 허용이 되면 그거보다는 더 많이 되지 않겠냐라고 보고 있는 거고요. 다만 그러다 보니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견제도 심합니다. 그래서 방송통신위원회 같은 경우도 저희한테 광고를 풀어줬을 때 라디오광고라는 게 어차피 시장 전체 파이가 제한돼 있는데, tbs가 너무 많이 뺏어가서 다른 사업자들을 어렵게 하지 않겠느냐 이런 우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올해 우리 박원순 서울시장께서 의회에서 교통방송 재단화 관련해서 올해 재단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씀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대표님께서도 재단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 틈의 빈틈없이 잘 준비해서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재단화로 인해서 우리 서울시민이 좀 뭔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재단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명심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바른미래당 김소영입니다.
대표님, 저는 두세 가지만 먼저 말씀드릴게요.
지난해 11월 행정감사 내용 결과를 보면 맨 마지막에 저희가 그때 말씀드렸던 게 교통방송을 대표할 수 있는 TV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거기 추진내용을 보면 12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를 하셨네요, 그리고 외부제작사들도 참여를 했고. 그러면 혹시 여기서 선정작이 있었나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있었습니다.
●김소영 위원 좋은 내용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응모작들이 있었고요. 무려 200편이 넘었고요, TV 같은 경우만 해도 한 수십 편.
다만 저희가 이번 개편 때 그중의 일부를 갖다가 제작을 해 보려고 했는데 준비를 하다가 시일이 촉박해서 이번 개편에는 반영을 못하고 계속 디벨러핑(developing)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왕 한 말씀만 더 드려도 될까요?
●김소영 위원 아니, 그런데 보면 대표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활발히 논의하시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공모대상은 직원 대상하고 외부제작자들 대상인데 그러면 시민참여와 시민의견은 어떻게 반영하실 생각인지 궁금하거든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지금 시청자위원회에 의견들을 많이 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저희 TV 편성자문단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고 있고, 그다음에 TV 자체 모니터단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서도 단순히 이렇게 모니터만 해 주는 게 아니라 제안 같은 것도 같이 받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어찌 됐든 시민들이 원해야 많이 보게 될 테니까 시민들의 욕구나 의견들을 많이 반영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고요, 그런 과정에서 시민참여가 단순히 시청자위원회나 그 정도보다 조금 더 폭넓게 적용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는 지난해 예산안 심사 때 여기 24페이지에 보면 나와 있지만 대표님께서 홍보에 대해서 앱을 개발하신다는 말씀하셨고 그래서 저희가 위원회에서 그거에 관련된 예산도 편성을 해 드렸어요. 그런데 그때 굉장히 열정을 가지고 앱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 것도 기억나고 그것을 통해서 다른 광고수입이나 이런 것들을 유도하시겠다고 했는데 혹시 그 진행과정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조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희가 내부에 영어 FM 국제화를 위해서 TF가 구성이 돼 있고요. 그래서 앱 개발을 위해서도 별도로 소위가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지금 어떤 구성요소들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미 견적은 나온 상태고요. 그래서 외부업체하고의 예산까지도 거의 됐습니다.
저희가 왜 그 부분 앱을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하냐면 사실 우리 국내에 있는 이거를 가지고는 외국인들이 접속을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구글이나 이런 데 베이스로 해서 만들자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분들이 원하는 서울의 관광정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같이 이 내용들을 결합시키기 위해서 어느 별도로 딱 맞는 게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부분은 지금 저희가 거의 검토가 끝나서 개발하는 데 한 석 달 정도 후에는 아마도 앱이 출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이렇게 보고드립니다.
●김소영 위원 말씀해 주신 대로 필요한 앱이 정말로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앱이 개발이 되고 대표성을 가질 수 있다면 굉장히 좋겠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사실 앱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너무 많은 앱 홍수 속에 살고 있는데 과연 그 안에서 정말로 외국인들이 사용이 편하고 서울시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앱을 만들 수 있는지 조금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많이 신경을 써주셔서 정말로 서울에 오는 모든 외국인들이 깔 수 있는 그런 앱이 만들어지면 무엇보다 좋겠지만 어쨌든 편성된 예산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당부 말씀인데요. 계속 행정감사에도 지적이 됐는데 올해 첫 업무보고니까 예방 차원에서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교통방송의 특정프로그램들이 편파방송으로 계속해서 지적당하고 있는 건 잘 아실 텐데, 그래서 공영방송으로서 그 부분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는 방송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정말 잘 유지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래서 올 행정감사 때는 이 똑같은 문제로 지적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노승재 부위원장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교통방송에서 여론조사를 연간 몇 회 정도 하고 있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거의 매주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거의 매주?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요즈음 현재 서울은 온통 제로페이거든요. 언론이나 아니면 길거리나 각 주민센터를 가면 주민센터 직원들까지 온통 제로페이 때문에 그야말로 난리를 떨고 있는데 상당히 부정적인 이유도 많은 것 같아요. 언론에 나온 것을 보면 본격 서비스하기도 전에 스미싱 도구된 제로페이 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기사가 올라와 있는데 올해 계획된 여론조사 중에 제로페이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했거나 할 계획이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제가 기억하기로 한 적이 있습니다. 인지도에 대해서…….
●노승재 위원 인지도에 관해서. 저도 지역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제로페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요. 예를 들면 업주들도 그렇고 시민들도 그렇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홍보를 많이 해야 되는데, 어제 시민소통기획관에서 제로페이에 대한 홍보예산이 13억여 원이 된다고 그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정적인 기사만 올라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시장님의 역점사업으로 해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인센티브를 준다고 해서 지자체에서도 아주 법석을 떨고 있는데 거기에 비해서 주민들의 기대치나 이런 부분에 상당히 못 미치고 있다. 그래서 교통방송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할 때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거기에 대한 대책을 내놓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고요 그 부분은 조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지금 현재 시에서 노력하는 만큼 시민들한테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 조속히 조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없습니까?
●박기재 위원 추가질의 하나하고 자료요청 하나만 할게요.
●위원장 김창원 그러시죠.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교통방송은 어디의 지도감독을 받으세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두 계통이라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방송사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의 지도감독을 받고…….
●박기재 위원 아니, 서울시.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서울에서는 현재는 교통실 소속입니다만…….
●박기재 위원 도시교통실이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박기재 위원 그런데 도시교통실이 공교롭게도 교통위원회 소관이에요. 그런데 교통방송은 우리 문화체육관광위고요. 그 부분을 우리가 다 같이 지적해야 되겠고요.
재단에 대한 자율성, 독립성, 재원 안정 이런 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말씀드리고 자료요청 하나 하겠습니다.
tbs 재단법인화 토론회 있었죠? 아까 전체 텍스트 주신다고 했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자료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도시교통실에서 지도감독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실질적으로는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화본부에서도 지도감독 나오는 경우가 없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지금까지 그쪽은 행정적으로 권한이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랬고요. 어쨌든 1부시장께서 많이 지도감독을 하십니다.
●위원장 김창원 정기적으로…….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런데 서울역사박물관하고 시립미술관하고 저희가 책임운영기관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산하의 다른 일반부서들하고 같지는 않은 거죠. 그래서 이 부분은 별도로 책임운영기관 심의위원회라든지 이렇게 해서 지도감독은 주로 그쪽에서 받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재단법인화 되면 독립성이 더욱 강화될 테니까요. 교통방송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국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실질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그런 방송국의 개념이라면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산하의 시민소통기획관이나 아니면 문화본부라든지 이런 쪽에 소속되는 산하기관이 아니라 같이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그러기를 희망하고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 같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간단하게, 아까 질의한 내용 중에 대표님의 구체적인 답변이 아닌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방통위에서 우리 서울시에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이유에 대해서 내가 물어봤지 않습니까? 대표님께서 제가 생각하지 않은 그런 답변을 한 것 같은데 말씀을 드릴 테니까 맞는지 안 맞는지 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에서 간섭하지 말라는 그런 뜻이 아닙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는 그것은 좀 과한 해석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시의회는 바로 시민들의 의사를 대변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간섭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민의의 반영이라고 보는 측면이 저는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그런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꼭 당부를 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면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괜찮으실까요?
(「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강택 교통방송 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개선방안으로 제시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교통방송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 2시에 회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02분 회의중지)
(14시 2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강은경 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해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강은경 대표와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올 한 해에도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여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2019년도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14시 22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강은경 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는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강은경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 김창원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85회 임시회를 통해 서울시향의 2019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향은 양질의 공연활동을 통해 시민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 서울시의 문화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공연예술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2019년에 계획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서 오늘 업무보고 후에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향후 사업추진과 기관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의 기관현황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2쪽의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경영본부는 1본부 4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재단 내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감사역을 두고 있습니다.
경영본부장은 임기만료로 현재 공석인 상태이며 채용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재단의 정원은 총 147명으로 현원은 131명이며 지난 2월 15일 이후에는 본부장 공석으로 현원 130명으로 된 상태입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공연기획자문역으로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공연기획 책임을 역임했던 볼프강 핑크를 그리고 올해 1월에는 부지휘자로 홍콩 출신의 윌슨 응을 선임하였습니다. 현재 음악감독은 공석으로 선임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3쪽의 이사회 현황입니다.
지난해 11월 공석이었던 감사 1명과 이사 1명에 대해 임용절차를 진행하여 신임임원 2명을 2월 1일자로 선임하였습니다. 먼저 이왕준 신임이사는 현재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이사장이며, 조상호 신임감사는 법무법인 파랑의 변호사입니다. 현재 이사진은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임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올해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3년입니다.
4쪽의 2019년 예산 현황입니다.
올해는 총 206억 원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출연금 수입은 136억 원으로 편성 예산 대비 66%에 해당됩니다. 자주재원 목표는 약 52억 원입니다. 향후 협찬 및 후원 유치, 마케팅 강화를 통해서 자체 수입증대와 재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출의 경우에는 사업비 62억 원 중 일반사업비가 11억 9,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억 8,000만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전산개발 2억 2,000만 원, 교육사업 1억 8,000만 원 등이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난해에 증액시켜주신 예산을 소중하게 사용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정운영경비 약 140억 원 중 인건비의 경우에는 단원 공연 연습수당 50% 인상분과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 증가분을 포함하여 약 15억 원이 증가한 124억 8,000만 원입니다.
5쪽의 중장기 비전 및 추진과제입니다.
서울시향은 음악으로 서울시민의 행복구현이라는 미션 하에 ‘21세기 지속 가능 오케스트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예술적 요청과 공공적 요청 양자를 조화롭게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부문 안정화와 역량강화를 통한 수월성 확보, 시민소통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성 확보, 경영구조 개선을 통한 건전성 확보 등을 주요사업 방향으로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음악적 수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재단의 설립목적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쪽의 2019년 주요 사업방향입니다.
먼저 예술부문 안정화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음악감독 선임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2인의 수석 객원 지휘자에 더하여 공연기획자문역과 부지휘자 활동을 통해 예술부문 리더십 체계의 기틀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례가 드문 러시아 5개 도시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류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 세대에 걸쳐 시민과 나란히 하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2일 서울시향은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합심하여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시향의 교과서 음악 영상화 사업 1차 결과물은 교육청을 통해 시내 중학교에 신학기부터 배포될 예정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시켜 음악 예술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원 등 생활예술 활성화 부문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구조 개선으로 상생과 협치의 문화를 이루고 조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시향은 노사 간, 교향악단과 경영조직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정적 건전성 제고를 위하여 재단의 협찬 및 후원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이를 기초로 안정적 재원확보에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 서울시민이 더 많은 문화복지를 향유하는 데 있어 서울시향이 협력의 플랫폼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쪽 2019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8쪽에는 지난해의 사업 추진실적을 표로 제시하였습니다. 2018년의 경우에는 총 162회의 공연 또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9쪽에 2019년을 보시면 정기공연 40회, 우리동네 음악회 40회, 교육프로그램 42회 등 약 158회의 공연 또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10쪽의 예술부문 역량 강화와 관련한 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클래식 음악계 선도 사업입니다. 정기공연사업 외에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의 흐름을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정기공연은 정상급 지휘자 및 협연자와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로 음악애호가는 물론 시민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현악 공연 35회, 실내악 공연 5회 등 총 40회를 예정 중입니다.
11쪽의 협력공연의 경우에는 코리안리재보험사와 현대카드 등 기업과의 공연을 통해 재단 수익구조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시 출연기관이자 대표적 협력기관인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를 지난 1월에 공동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종문화회관과는 3.1절 기념 음악회, 광복절 음악회, 우리아이 첫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12쪽 기타 예술의 전당과 롯데콘서트홀 등 전문공연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고 재단의 재정적 안정성 추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2019년에는 총 9회의 다양한 협력공연을 개최하면서 전년 대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3쪽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 부문입니다.
지난해 2013년 이후에 중단되었던 장기 순회공연을 재개하여 유럽 3개국 5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에서 문화도시 서울시의 이름을 알린 데 이어서 올해 10월 초에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한ㆍ러 수교 30주년을 대비하고 신북방정책 추진 등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것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산발적으로 시행해 오던 대외협력을 전략적으로 체계화하여 권역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려 합니다.
14쪽의 전문 음악가 양성 및 창작 활성화 부문입니다.
서울시향은 세계적인 명성의 음악가를 초청하여 전공 학생 등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있는 음악가로 길러냄으로써 한국음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기악 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젊은 지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휘 마스터클래스 등 총 12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곡가에게 신작을 위촉하여 연주하게 함으로써 음악계의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음악계 간 교류협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도이치의 생황 협주곡을 오는 5월 18일 정기연주회에서 아시아 초연하고자 합니다.
16쪽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사업입니다.
시민들이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올 한 해 저희가 추진할 주요 시민공연은 우리동네 음악회 40회를 포함하여 3.1절, 광복절, 전국체전 기념공연 등 총 51회입니다.
17쪽에서 보시듯이 40여 회의 우리동네 음악회는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현재 미정인 우리동네 관현악 1회는 추후 검토를 통해 장소를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상대적으로 유연한 공연기획이 가능한 우리동네 실내악 공연을 자치구 상황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추가 개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접점을 확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자료에는 40회로 예정되어 있으나 현재 도봉구와 동대문구 각 1회씩 2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18쪽입니다. 올해에는 특히 국가적인 행사를 기념하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우선 3.1절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주 금요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새로 선임한 부지휘자 윌슨 응과 함께 영웅을 주제로 한 3.1절 100주년 기념공연이 개최됩니다. 또한 어린이날 하루 전인 5월 4일에는 3.1운동의 주요 근거지이자 어린이운동의 발상지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위원님들께서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9쪽입니다.
올해 광복절 기념 음악회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여 보다 안정된 공연환경 속에서 내실 있는 시민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100회 전국체전을 기념하여 9월 20일, 21일 서울광장에서 야외음악회를 개최하여 웅장한 음악으로 100회를 맞는 전국체전의 서막을 열겠습니다.
20쪽입니다. 기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40여 회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비롯해 6월 9일 초여름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강변음악회, 그리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행복한 음악회, 함께!’ 등을 준비 중입니다. 지난해에도 진행했던 사업들이지만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서울시향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서울시향은 영유아부터 중장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클래식 음악을 즐겁게 배우고 이를 통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해 가는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총 42회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3쪽 대상별 특화사업입니다.
먼저 우리아이 첫 콘서트는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감수성을 키워서 21세기에 걸맞은 창의감성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부지휘자의 지휘로 연 3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에서 영유아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작곡가 테오도르 위프러드와 협력해서 서울시향의 고유브랜드로 자리매김 되도록 준비 중입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을 공연장으로 초청하여 클래식 공연의 참맛을 알려주는 음악이야기, 그리고 24쪽에 초ㆍ중학교 방문프로그램인 음악수업 2교시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비전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는 서울시향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의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사업입니다. 대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교향악단의 다양한 면모를 알려주어 이해를 도모하는 대학 교양강의 공동 운영도 진행합니다.
25쪽입니다.
중장년층이 중심인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그리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제별 인문학 토크와 콘서트를 결합시킨 퇴근길 토크 콘서트도 진행 예정입니다. 자료에는 아직 없지만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26쪽입니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직접 교향악단이 공연이나 교육하는 것 이외에도 미디어를 활용한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기술의 발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요즘 청소년의 감성에 맞게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배포, 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3월에 서울 소재 중학교에 일괄 배부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러한 협력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지난주에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정기공연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외에 이러한 내용을 팟캐스트 등으로 제작하여 SNS에 공유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강좌 개설도 추진 중입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약 3회를 준비 중이며 한류활동을 통해 사업을 점검하여 향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7쪽의 경영 건전성 확보 부문입니다.
재원 조성, 협치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 그리고 대내외 교류협력을 통해서 조직의 건전성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위원님들께서 자주재원의 목표달성이 미진한 것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지난해에 조직 정상화와 예술적 리더십 구축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에는 후원 협찬 확대를 통한 재원조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부터 신규 후원회인 메체나티가 결성돼서 활동 중이며 그동안 활동이 중단되어 있던 기존 후원회 모임인 패트론즈도 올해부터 활동을 재개하여 회원 증원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허설룸 콘서트 등을 활용하여 후원자를 유치하고 후원자가 연주자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소속감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28쪽입니다.
기존 협찬사 외에도 추가로 협찬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사회나 개인 후원자와의 관계 개발을 통해 기업 협찬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겠습니다. 또한 티켓 판매수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젊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 채널을 강화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노사 협치 및 교향악단과 경영조직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입니다.
서로 대립하고 반목하던 과거를 잊고 서울시민에게 최고의 음악을 제공한다는 재단 본연의 목적을 위해 노동자와 사용자, 교향악단과 경영조직이 힘을 합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음악감독의 선임절차 외에도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노동자의 목소리,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노사협의회를 진행하는 것 이외에도 서울시향 발전위원회를 함께 운영하여 노사가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재단의 발전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9쪽의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건전성 확보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교육청과의 협력 외에도 서울시 투출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등과 협업하여 시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교향악단 그리고 공연장과의 협력을 통해 그들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우리 교향악단의 해외인지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시작한 건강한 조직 만들기를 위하여 병원과의 업무협약도 확장하도록 하겠습니다.
30쪽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음악감독 선임 관련입니다.
2018년 1월 전 단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후보자를 6명으로 압축한 이래 지난해 음악감독추천위원회를 총 3회 개최하여 3명의 최종 후보자를 추천받았습니다. 이 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당사자 및 소속사와의 직접 면담 및 서면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후보자들의 의견 및 계약조건 등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1월 28일 이사회를 개최 서울특별시장에게 임명 제청을 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계약조건을 최종 협상 중이며 3월 중에는 임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31쪽의 임금체계 및 인사평가제도 개선 관련입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서울시 감사 등을 통해 시간외수당에 관한 지적이 있어 왔으며 내부적으로도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인사평가제도와 임금체계 등 2005년 재단 설립 시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변화한 노동환경에 부합하지 않은 기존 제도에 대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로 전문가 용역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근로계약서 개정 용역입니다. 현재는 초안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 및 단원의 근로계약서 개정안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 임금체계와 인사평가제도의 경우에는 4월 말까지로 예정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관기관 사례분석을 통해 기존에 제기되어 왔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안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현재 직원 및 단원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국내외 사례를 조사 중이며 금주 중에 1차 중간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33쪽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내역은 위원들께서 양해를 해 주시면 서면보고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앞으로 저희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여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서울시향의 발전을 위해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서울시향의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강은경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신청하시기 전에 서영관 과장은 그 자리가 편해서 거기에 앉아계시는 건가요? 괜찮으실까요?
●문화본부문화정책과장 서영관 괜찮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전에도 주무과장님들이 앞에 앉으라고 그랬는데 편할 대로 하시죠. 그 자리가 편하시면 그냥 거기에 앉으시는 걸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세요? 오한아입니다.
우리아이 첫 콘서트 관련해서 저희 상임위에서 엄마들이 어린아이들과 갈 수 있는 공연장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에 가까이 접했던 친구들이 커서도 클래식을 들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저희의 지적을 받아주신 거죠? 어떻게 진행하실 건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맞습니다. 지난해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그 부분에 대한 좋은 의견을 주셔서 저희가 그 부분에 연구를 진행했고요. 그래서 올해 5월부터 총 3회의 공연을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위원님 지적처럼 태교 상태에서 클래식을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데 사실은 취학 전까지 가장 감수성이 발달하는 시기에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없다는 많은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좋은 의견을 주신 김에 저희가 속도를 내서 올해 우리아이 첫 콘서트라는 브랜드로, 그렇지만 빨리 했다고 해서 저희가 조사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니고 뉴욕 필하모닉이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어떻게 하는지를 받아서 그런 것들을 저희 프로그램에 반영을 해서 올해 시험적으로 보여드릴 예정으로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민간에서 할 수 없는 이런 부분을 오히려 우리 공공기관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말씀을 드렸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고 노력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음악감독님이 선임이 안 된 거죠? 보니까 추진계획에 후보자는 제청이 돼서 이사회는 열린 모양인데 후보자가 정해져 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오한아 위원 이게 비공개인가요? 저희가 후보자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는 거예요? 아직은 비공개인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지금 우선협상대상자가 있지만 계약협상이 굉장히 쉽지 않기 때문에 만약에 어그러졌을 경우에는 사실 바뀔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많이 진행은 됐지만 이것은 저희가 보안사항으로 협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아직은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최소한 후보자 3인 정도는 저희 위원회에서도 알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 왜냐하면 저희도 민간위탁을 할 때 우선협상 순서대로 1, 2, 3위 정도는 공개를 하고 1순위, 2순위, 3순위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정도 공개는 가능한 것인지가 궁금하고, 가능하다면 비공개라도 저희 위원님들한테 알려주실 수 있는 정도 선에서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이상입니다.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개별적으로 알려주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위원님들 찾아가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 방법이 좋을까요? 위원님들 편하신 대로 제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분씩 찾아뵙고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원하시는 위원님들은 연락하셔서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원하시는 위원님들께는 제가…….
●위원장 김창원 자료를 비공개로 해야 되니까 원하시는 위원님들은 그렇게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이사님, 최영주 위원입니다.
이사님의 업무보고 과정을 들으면서 지금 선임직 이사 관련해서 새로운 이사님이 한 분 선정이 됐는데 이사 선정 과정에서 노동조합, 서울시 그리고 시립교향악단에서 각각 추천합니까, 이사들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런 것은 아니고요 서울시향의 대표이사를 포함해서 이사회는 서울시에서, 저희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임명하는 것이고요. 일단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르면 현 이사회에서 두 분 그리고 서울시에서 두 분 그리고 시의회에서 세 분 이렇게 추천을 받아서 임추위를 일단 구성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따라서 모든 선임과정을 추진하게 됩니다.
●최영주 위원 제가 지금 대표이사님한테 물어본 것은 서울시 그리고 시립교향악단에서 추천한 분, 그리고 노사 협치를 강조하셨는데 노사위원회에서도 이사가 한 분 정도는 선임이 되어야 노사위원들의 대변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선임직 이사 선정 과정에서 추천할 때는 노사의 대표성을 가진 분도 한 분 추천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서울시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하셔서 노동이사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단원이사가 한 분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모든 이사회와 주요 행사에 대표이사와 함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선임직 이사 임기는 보통 몇 년으로 정해져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3년입니다.
●최영주 위원 연임이 가능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특별히 제한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규정이 있을 것 아니에요, 연임이 된다면 되고 안 된다면 안 되고? 특별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가능합니다.
●최영주 위원 가능하면 1년 단위로 계약이 됩니까, 아니면 3년 단위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3년입니다.
●최영주 위원 한 번 하고 3년 연임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노사 협치 관련해서 직원이 147명 정도 정원인데 노동조합에 가입한 직원은 몇 분이나 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한 80여 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정확히 80명 정도 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명수는 제가 바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비율로 얘기하면 단원 중에는 80%가 조합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80%, 굉장히 많은 인원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직원의 경우에는 50%가량 되어서 직원과 단원 공히 과반노조입니다.
●최영주 위원 어느 총회에 가입되어 있죠, 그 노동조합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민주노총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서울시향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 노사 간에 협치가 안 돼서 발전위원회를 설치할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신 건지, 아니면 서울시향이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위원회가 꼭 필요해서 운영할 예정인지 그것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일단은 구체적으로 서울시향 발전위원회는 저희 단체협약으로 정함이 되어 있는 사항이고요, 추진하도록. 그리고 제가 부임하기 이전의 단체협약이기 때문에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서울시향은 일반 사무직과 달라서 저희가 음악기획에 관한 여러 가지 업무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 기존에는 소위 근로자, 단원들, 노측의 참여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발전위원회를 통해서 일반 근무나 복무에 대한 사항 외에 음악자문위원회라든지 이런 소위원회를 운영하자는 것이 노사 측의 그런 공통된 의견으로 협의회 때 도출이 되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발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몇 분 정도 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지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만 저희가 골고루 노조원뿐 아니라 비노조원까지도 포함해서 각 악기 섹션별로 빠짐이 없이 골고루 한 20여 명 정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이사장님께서 정원 147명 중에 80% 정도가 노사위원회에 가입이 됐다 그랬는데 노사위원회에서 요구한 조건이 있다면 두 가지 정도만 말씀해 주십시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일단은 가장 중요한 것이 올해 수당인상분에 대한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송으로 들어간 문제가 연차 지급에 대한 그것은 제가 부임하기 이전에 누적되어 있던 사안이었는데요. 근무형태가 독특한 교향악단 단원의 경우에 연차수당 지급의무가 발생하는지를 판단해 보기 위해 소송이 계류돼 있는 상황입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우리 시향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사 간에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협업을 해 주시고요. 이렇게 서울시향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계획을 갖고 있는데 이 구성원들도 노사 간에 협업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면서 구성원을 설치해서 정말 우리 시립교향악단이 서울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기틀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앞서서 다들 질의를 해 주셔서 중복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3년간 음악감독이 공백이었잖아요, 그러면 3년 동안 그 공백을 어떻게 메워오셨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희가 현재 수석 객원 지휘자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제에는 나와 있지 않은데요 2017년부터 지금 두 분의 외국인 수석 객원 지휘자를 통해서 주요 공연들을 시행을 하고 있고요. 나머지 공연들은 저희가 해외에 교류협력을 통해서 적합한 지휘자를 초청해서 공연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그때그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 식으로 해오셨군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박기재 위원 그러면 현재 3명이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이제 시장임명만 남은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것이 한 3월쯤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시는 거고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지금 현재는 사실 계약협상에 따라 변수는 있습니다만 계획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음악감독 추천위원회를 통해서 합리적인 그런 음악감독이 선임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오신다고 해서 그동안 적체되어 있던 문제들 단숨에 해결할 수 없지 않습니까? 어떤 방안이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말씀 정말 제가 통감하고 있고요. 저희가 기존의 여러 가지 인사평가체계라든지 이런 것들이 전임 음악감독 이후에 사실 규정정비와 함께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음악감독이 사실 부임하기 전에 선임이 됐다고 하더라도 부임과는 시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현재 재단에서 용역수행과 내외부의 수렴을 통해서 위원님들 의견도 여쭙고 서울시 의견도 다 수렴해서 현재 서울시향에 가장 적합한 그런 인사평가체계 그리고 제도를 개선하고자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감독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권한이 너무 세고 강하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생겼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그 권한에 대해서 좀 분산을 한다든지 아니면 시스템적으로 뭔가 체계적으로 만들어 놓는다든지 그런 방안이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래서 제가 예술부문 리더십 체계라고 굳이 보고를 올린 이유가 음악감독이 있지만 상임위라고 하더라도 부재중인 기간도 있고 말씀하신 어떠한 협치의 부문에서 위기관리의 의미를 담아서 기존에 수석 객원 지휘자도 당분간 운영을 하면서 공연기획자문역이라든지 부지휘자라든지 이렇게 각각의 역할을 분산하고 그런 것들을 서울시향 재단과 서울시와 같이 협력해서…….
●박기재 위원 권한의 분담을 이루겠다는 부분이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현재 단원들의 평가를 하는 평가제도 있지요? 그 평가제도가 어떤 방식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현재 전임 음악감독이 그만둔 이후로는 사실은 평가제도가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중단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임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새 음악감독을 선임하는 것과 동시에 사전에 그런 제도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는 판단을 해서 지금 지난해 말부터…….
●박기재 위원 그러면 지금 평가를 안 하고 있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기존의 평가는 어떤 식으로 하셨어요? 제가 듣기로는 하위 10%들 교체가 있다든지 이런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맞습니다. 오디션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정기오디션과 상시오디션을 통해서 음악감독과 소수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했고요. 이 제도가 전임 음악감독 재직 시까지 시행이 되다가 2015년 이후에는 현재 평가오디션이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 제도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라면 단원들이 거기에 승복을 하겠죠. 그런데 그것이 어떠한 각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이루어진다면 단원들이 거기에 불복할 것이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이 시스템으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어야 되겠고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그런 제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씀드리고요.
외국인 단원 임대주택 일이 있었죠, 그전에 우리 행감 때? 그거 어떻게 회수는 됐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지금 다 완벽하게 회수가 됐고요 그 관련된 문제는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발생한 건을 한 가지 보고드리면 새로 선임한 부지휘자 같은 경우에 상근을 희망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으면서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부지휘자 활동을 하겠다고 해서 저희가 새로이 임차주택을 지금 막 전세로 시작을 한 상황입니다.
●박기재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바른미래당 김소영입니다.
서울시향이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또 새로운 것들도 추가하는 그런 노력이 보여서 좋은데요. 또 한 가지 재원확대를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도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여쭤볼게요. 후원 확대를 위해서 신규 후원회 메체나티라는 것을 발족을 했는데 기존에 패트론즈가 있는데 이 신규 후원회를 또 발족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위원님 사실은 후원회라는 제도가 전체 하나로 운영이 되면 좋겠지만 저희가 사실 한동안 그런 구심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패트론즈라는 것은 어떠한 일정한 그룹 후원자들을 통해서 결성이 된 모임이었고요, 또 쉽게 말씀드리자면 새로운 분들이 후원을 하겠다고 들어와서 그분들은 그 모임 명을 말하자면 소그룹후원회라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차별점은 혹시 무엇인가요? 기존에 있던 후원회하고 신규 후원회하고 금액이 더 많다거나 아니면 대상들이 달라지는 건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각자 운영진을 통해서 중요한 회비라든지 이런 것은 정하고 있고요. 제가 봤을 때 중요한 것은 서울시향의 활동 중에 어떠한 목적을 내가 돕고 싶다는 부분에 있어서 의견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만든 모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기존의 모임과 다른 어떤 공익적인 부분에서 서울시향의 새로운 미래를 돕고 싶다는 그런 취지에서 생긴 모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후원회의 취지 자체가 아예 다른 건가요? 일반 패트론즈 같은 경우는 그 후원 금액들이 시향의 사업이나 이런 데 쓰이는 거고 새로운 후원회는 성격이 조금 달라지는 건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제가 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후원회는 모두 다 시향의 활동을 위해서 존속하는 그런 조직들이고요. 다만 세부적으로 어떻게 지정기부를 했을 때 기부자들이 어디에 더 돕고 싶다는 부분에 있어서 뜻을 같이하시는 분들끼리 그런 소그룹을 운영하시는 것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니까 뜻이 서로 다른 분들끼리 모인 그룹을 아예 따로 만드시는 거네요? 굳이 저기 하자 그러면.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사실은 양쪽에 다 가입하신 분도 있으시고요 앞으로 너무 송구한 말씀이지만 사실 지적하신 대로 위원님들께서 저희 후원회 체계화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산발적으로 되어 있던 것을 올해에는 체계화하고 큰 후원회와 작은 후원회 모임들이 어떻게 서로 협력을 해서 시향의 좋은 목적을 도울 수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정리해서 차후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혹시 기존 패트론즈라는 후원회는 멤버가 몇 명 정도 되는지, 그리고 신규 후원회는 몇 명으로 되는지. 목표 후원 인원이나 이런 것들이 있는 건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있습니다만 패트론즈 같은 경우에는 최근 몇 년간의 활동이 없이 이전의 지정기부금만 쌓여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회원 수가 몇 명인지는 사실 어떻게 보면 올해부터 시작하기를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새로이 저희가 확인해서 보고를 드려야 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체나티 같은 경우에 신규가입이 시작돼서 지금 30명 가까이 되었는데요. 구체적인 성격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스물여섯 분으로 법률전문가들 중심으로, 그렇지만 꼭 한정된 것은 아니고요 그런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패트론즈는 경영이나 기업이나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사실 이런 것을 가지고 구분하기보다는 저는 어떤 일을 통해 시향을 돕겠는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런 모임이 자연스럽게 결성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 후원수입 2억 원 2018년도 목표로 잡았었는데 달성률은 50%가 안 됐잖아요. 다시 2019년도에 2억을 잡았는데 그러면 이 두 후원회에 대한 총 예상 목표금액을 이 정도로 잡으신 건가요, 아니면 개인후원 그 외 개미후원들까지 다 합쳐서 이렇게 잡으신 건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합쳐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이렇게 잡으셨을 때는 뭔가 근거가 있었을 것 같은데 혹시 달성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보시는지, 이게 적절한 금액인지 어떤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희가 사실 최근 몇 개년 활동과 그리고 올해 저희가 실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홍보와 협찬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좀 참고해서 그런 수량의 어떤 목표를 잡았습니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좀 더 정밀한 분석 이런 것들은 저희가 현재 후원ㆍ협찬 부문에 있어서 체계화된 보고서를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통해서 차후에 자료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개인후원도 그렇고 또 협찬수입도 그렇고 이런 것들이 조금 더 많이 늘어나야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2019년도 후원 목표는 얼마예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2억 원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2018년도하고 똑같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희가 대략 그렇게 설정을 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자료 4페이지 수입예산을 보시면 거기에는 후원금은 안 들어 있나요, 이 수입예산에?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일반사업 부문 보고를 보시면 27페이지…….
●위원장 김창원 일반사업에 들어 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거기에 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공연사업이 5억 정도 목표가 적어요, 2018년보다. 대부분 목표를 더 증가해서 잡는데 자주재원을 감소로 계획을 잡으셨거든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그 부분은 조금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공연 수가 저희가 조금 감소했습니다. 그것은 숫자에 따른 부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것은 다만 저희가 어떤 특별한 이유 때문은 아니고 여러 가지 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했을 때 지난해, 지지난해가 서울시향이 제도정비나 이런 것들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공연이 많지 않은가, 자주재원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충해 가면서 내실을 기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이사회와 외부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조금 다소 정기공연의 횟수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그 대신에 살펴보시면 교육프로그램과 공익공연의 숫자는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기공연의 숫자는 다소 줄었지만. 그러나 전체 공연의 숫자가 현격히 줄었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결론적으로는 출연금만 늘었네요. 그렇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그 부분이 저희가 더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올해 열심히 사업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일단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업무보고 설명 잘 들었고요 2019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서 우리 서울시민들이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4페이지 보면 좀 전에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출연금 비율이 2017년부터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56%, 58%, 66%. 왜 이렇게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들께서 서울시향이 시민을 위한 사업을 더 열심히 잘하라고…….
●황규복 위원 출연금을 많이 준 것 같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말씀을 주신 것 같습니다.
●황규복 위원 역으로 얘기하면 자주재원에 대해서 신경을 덜 쓰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고요. 아까도 보고드렸지만 지난해에는 그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쓸 수 없었습니다, 상황상. 그래서 올해는 더욱더 매진해서 내년 보고자료에는 걱정하시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상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기대할게요.
그다음에 음악감독 선임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우선협상 하시는 분이 세 뎡 중에 한 분만 지금 하는 거지 않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그분하고 협상이 타결되면 그냥 그분을 시장님한테 추천하면 시장님이 임명하면 되는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일단 이사회에서 제청하신 분 중에 시장님께서 의견을 주시는 분으로…….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저희 지자체 같은 경우도 임원을 할 때는 1, 2번 순위를 매겨서 2명이면 2명을 올려서 구청장이 선택하게 해 주는데 여기도 감독을 2명을 올려서 시장님이 임명하는 것인지, 협상대상 돼서 한 명만 올려서 시장님이 임명을 하시는 건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이사회에서는 복수로 추천이 되어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지금 우선협상 하는 이유는 뭡니까? 한 명을 우선협상해서 그 사람하고 타결이 되면 그 사람을 임명하겠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이사회에서는 한 명은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얘기예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런 말씀은 아니고요 일단은 시장님께 보고드리기 위해서 계약조건을 철저하게 확인을 하는 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부정확하게 말씀드린 점 죄송합니다.
●황규복 위원 복수로 추천하고 결정은 시장님이 하신다 이렇게 보면 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황규복 위원 그래요. 그리고 근로계약서 개정 용역이 2월 19일에 나왔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한 것 갖고 노사합의가 끝났습니까?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아닙니다. 저희가 미완의 보고서를 보고드리게 돼서 많이 송구한 입장입니다. 사실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저희가 지시했던 과업들이 반영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했어야 됐는데 그 부분이 조금 미진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시했던 과업부분,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셨던 부분들이 용역에 반영이 되어 있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서 그 부분의 수정보완을 요청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노측과 사측의 의견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노동자 의견을 반영해서 또 외부의 노사정모델위원회라든지 이런 권위 있는 노동전문가들을 모셔서 이 내용에 대해서 검토의견을 받을 예정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용역할 때는 노조 의견은 전혀 없이 했던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아닙니다. 저희가 하기 전에도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기관 내지는 업체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노사가 같이 의견을 모아서 진행을 했었고요. 다만 이 근로계약 건은…….
●황규복 위원 그러면 지금 근로계약에 미진한 부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부분이 미진하기 때문에 보완하고 있는 중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일단 저희가 직원하고 단원 파트의 근로계약서의 수정안을 내도록 하는 것이 근로계약 용역의 근본적인 목적이었는데 그러기 위해서 이것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쟁점사항 분석이라든지 유관기관의 사례조사가 미흡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 내부 노조의 의견이라든지 수렴 같은 것이 미흡했다고 판단을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완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빨리 경영안정화가 됐으면 바라는 마음에서 질의를 했고 저도 계속 관심을 갖고 있겠습니다.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예산서 지출예산에 보면 일반사업비가 전년도에 비해서 68.2%가 증액이 됐거든요. 어느 부분의 예산이 대폭 증액된 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크게 말씀드려서 가장 증액된 두 가지 사업부문이 있습니다. 전산개발비 부분하고 교육사업비 부분입니다. 전산 같은 경우는 복무라든지 다양한 홈페이지라든지 위원님들 걱정하셨던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에 그렇게 저희가 배정해서 올려드렸던 것이고요. 그리고 교육사업은 조금 아까 보고 받으신 대로 다양한 시민교육 그런 것들에 위원님들께서 격려를 해 주신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교육사업을 지난번 행감 때도 지적을 한 부분이 있었는데 예산은 편성이 많이 되어 있는데 교육이 실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었거든요. 올해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선된 교육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 교육은 내부적으로 직ㆍ단원 교육을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희가 그동안 교육 참여율이 저조했고 집행률도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서 또 직원, 단원 의견들도 수렴해서 정말 내부에서 원하는 교육이 무엇인지 그런 것들을 세부계획 수립 중이고요. 실제로 연말부터는 저희가 참여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위원님 귀한 지적해 주셔서 저희가 좋은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노승재 위원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짜임새 있게 해서 구성원들이 원하는 쪽으로 교육을 집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에 예비비를 보면 전년도에는 21억이었는데 올해는 3억 6,100만 원밖에 안 되거든요. 거기에 봉급예비비가 청년의무고용 5명분 2억 6,000을 빼면 1억 1,000만 원밖에 안 되는데 운영을 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예비비 같은 경우는 저희가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예산에서 계속해서 누적적으로 보면 그랬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예산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노승재 위원 전년도에는 21억이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었는데 왜 이렇게 많이 편성되어 있었던 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결산 종료 후에 추가 반영된 부분이라든지 그런 것 때문에…….
●노승재 위원 그러면 어쨌든 예비비 3억 6,000을 가지고 운영하는 데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운영하는 데 지장이 없다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일단은 저는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더 꼼꼼하게 확인해서 위원님 바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보니까 지금 대표님 취임하신 지 내일모레면 1년이 되어가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맞습니다.
●노승재 위원 1년 되셨는데 지난번 업무보고 때보다 업무를 많이 파악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시향이 대표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시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 말씀에 저도 동감을 하면서요. 근로계약서 관련해서 용역을 하는데 서울시 감사와 의회 지적사항, 법적 이슈 이런 것들 때문에 용역을 주게 된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용역기간이 2월 19일까지 3개월간 진행이 됐고, 중간보고 형태의 업무보고가 그런 것들을 보고하라고 업무보고 시간이 있는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던 대로 단원들 간에도 이런 의견이, 지금 과업지시를 직원 및 단원의 근로계약서 관련 쟁점사항을 분석해서 다른 기관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래서 복수의 근로계약서를 만들어서 노사 간에 합의된 근로계약서를 만들겠다는 것이 결론 아닙니까? 그런데 아직도 마무리가 안 됐다는 것은, 저희한테 중간에 어떤 부분이 이렇고 중간보고 정도의 보고를 하셨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것하고 한 가지만 더 추가로 근로계약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정년 문제 관련해서요. 정년 연장 관련한 부분이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이슈인데 그중에서도 서울시향도 이슈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원 중에 최고 연장자의 연세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조금 노령화가 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70대인 분도 계십니다.
●오한아 위원 계시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노동으로 봐야 되느냐, 예술 부분에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계속 있고, 그리고 연주 단원들의 약간의 개선, 환류되는 부분을 제한을 하고 시민의 요구도 있고. 이런 내용을 대표님 알고 계시죠? 혹시 이런 논의를 하고 계십니까, 시향 내에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환류…….
●오한아 위원 정년. 지금 시향은 정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지금은 없습니다.
●오한아 위원 없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계시는지, 아니면 문제를 의제로 만들고 계시는 건지. 어느 정도 진행하고 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말씀하신 우려 사항들이 저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또 컨설팅으로 한다는 말씀을 드리기 송구하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들도 미제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인사평가체제 이 근로계약 용역이 아닌, 저희가 사실은 복수로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그 안에 그런 부분의 검토까지 담아서 보고를 올릴 예정입니다.
●오한아 위원 더 잘 아시겠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정년이 없다 하더라도 연주자 스스로가 본인이 판단을 해서 은퇴를 할 나이를 결정하고, 또 그게 그 후에도 보장이 되는 선진국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을 한 연주자들이 사실 시향에 굉장히 들어오고 싶어 하거든요, 굉장히 여기를 꼭 들어오고 싶어 하는데 이 예술시장이 협소하고 채용도 되지 않는데다 은퇴 이후에는 더 그 이후의 삶을 보장받지 못하는 이런 우리나라 특성상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우리가 연주자들의 실력을 담보할 수 있으면서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제도로 정년을 설정하는 것도 지금쯤은 주요한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그렇다고 정년을 그냥 둬서 정년으로 그 단원들을 끝을 낼 게 아니라 그 단원들이 또 어떤 새로운 형태의 교육 마스터클래스 같은 교육프로그램은 이분들이 진행을 하면서 후진을 양성하는 그런, 그리고 또 후보들의 멘토가 돼서 멘토 역할을 하면서 조금씩 서울시향에 기여를 하고 서울시민들의 클래식 문화향유를 위한 선순환적인 시스템 자체가 조금은 논의가 되고 만들어져야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저는 해 봅니다.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희가 고민했던 부분이고요. 사실 새로운 유입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기여를 하셨던 분에 대한 크레딧(credit)을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시향이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저희 고민하고 또 위원님 의견도 추후 수렴해서 혜안을 도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서울시향이 조금 더 젊은, 시향이 이미 많이 노쇠했다는 이미지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상쇄하면서 그분들이 또 다른 형태로 시향에 기여할 수 있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형태의 제도가 마련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저희하고도 그런 부분을 제안해 주시고 그런 부분이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면 그런 것도 얘기해 주시고, 용역을 하신다고 하시니 그런 부분도 컨설팅에 저희의 의견들도 수렴될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잘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기존에 음악감독이 아직 선정이 안돼서 적합하지는 않습니다만 음악감독의 단원평가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금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단원들의 정년 내지는 순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그 답을 가지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28페이지에 보면 서울시향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예정으로. 예정이 왜 필요한 것이죠, 신설이?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아까 잠시 보고드린 것처럼 일단은 단체협약에 노사가 하기로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노사협의회가 있지만 그 안에서 예술적인 이슈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협의하기에는 성격이 다르고, 어떻게 보면 노사 협치를 조금 더 전면적으로 다양하게 활성화…….
●박기재 위원 지금 시향에 단원노조, 직원노조, 노사협의회, 단원협의회 이런 것 있지 않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단원협의회는 현재 있지 않습니다. 노사협의회로 흡수가 됐습니다.
●박기재 위원 단원협의회를 설치했던 근거는 무엇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당시 제가 부임하지 않아서 아는 한도에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당시에서 노조나 노사협의회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단원의 의견을 어떤 대표성 있는 단원을 통해서 수렴하고 또 소위 경영진 측에 전달하는 아마 그런 장치가 필요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 단원협의회는 전체 단원이 아니라 몇 사람만 있는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지금은 단원협의회가 존재하지 않는 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지금 노사협의회 이런 거 가지고는 의견수렴이 충분히 안 된다 이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충분히 의견수렴이 안 된다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일단은 제가 단체협상을 하지 않았던 그 당시의 단체협상을 통해서 노사가 두기로 합의를 한 부분입니다, 이전 단체협약상으로. 그래서 저는 그것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구현을 하겠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박기재 위원 단체가 많으면 많을수록 의견이 수합되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러한 시점에서 새로운 단체가 만들어지면 어용의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거죠. 그래서 정말로 그 단원들한테 또는 그 노조한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그러한 협의회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설치의 근거라든지 이런 부분이 좀 명확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박기재 위원 근거가 있어요, 이거를 설치할 수 있는 규칙이라든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그런 우려를 잘 말씀해 주셨고요. 저희가 사실은 재단 규정상에 있는 건 아니고 근거를 찾는다면 단체협약상에 근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우려하시는 부분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서울시향 발전위원회는 노조 측을 중심으로 만들도록 제가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노조를 중심으로 단원 중에서 집행부가 아닌 광범위한 단원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모임을 만들도록 그렇게 얘기를 한 상태고요. 저는 그 의견…….
●박기재 위원 그러면 운영하실 때 상당히 힘드실 텐데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의미가 있다면 저는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박기재 위원 힘들어도 그렇게 진행을…….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당연히 서울시향이 노사 협치를 지향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앞으로 위원회 설립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설립 근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하나하고, 그러한 위원회가 너무 많아서 중구난방식의 목소리들이 많이 나왔을 때 오히려 더 그것을 취합하고 하나로 묶어내는 게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널을 다양화하는 것도 좋지만 그런 준비가 미리 되어 있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추가 질의를 해 본 겁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잘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강은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을 유념하셔서 음악으로 서울시민의 행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33분 회의중지)
(15시 5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지난해에는 서울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익성이 강화된 서울관광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서울관광재단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올해에는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도시 서울"을 목표로 예정된 사업들이 본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재)서울관광재단 정관 개정 보고
(15시 53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3항 서울관광재단 정관 개정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재성 관광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 정관 변경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을 보시겠습니다.
금번 정관 변경의 사유는 첫 번째, 공기업담당관의 출연기관 임원 연임 개선계획에 따른 정관상 임원 임기조항 개정.
두 번째, 서울시 관광체육국 조직개편 계획에 따른 재단의 감사직무대행자 직명 변경.
세 번째, 재단 조직개편 및 본부 축소에 따른 조직도 개정입니다.
정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정관 제10조(임원의 임기) 제1항 정관상 임원의 연임을 기존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3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에서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로 개정코자 합니다.
이는 서울시 공기업담당관의 출연기관 임원 연임 개선계획에 따라 출연기관 임원 연임을 1년 단위로 변경함으로써 출연기관 임원 인사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우수 인재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입니다.
관련 근거 공문은 5페이지에 첨부하였습니다.
다음 2쪽입니다.
정관 제13조(임원의 직무) 제5항 감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때에는 기존의 서울특별시 관광정책과장, 관광사업과장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로 되어 있으나 2018년 12월 31일 관광체육국 조직 개편에 따라 관광사업과의 명칭이 관광산업과로 변경되어 서울특별시 관광정책과장, 관광산업과장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로 개정코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단 이사회에서 승인한 조직체계 내에서 재단의 핵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사업간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4본부 1실 체제를 통합ㆍ조정하여 2본부 체제로 단순화하여 정관 별표1 조직도를 개정코자 합니다.
3쪽을 보시겠습니다.
각 조문의 개정안에 대한 근거자료는 4쪽 이하 6쪽까지 붙임으로 별도 제출하였습니다.
7쪽 이하 신ㆍ구 조문 대비표와 최종 정관 변경안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재단법인 서울관광재단의 정관에 따라 금번 정관 변경 보고를 마치고 재단 이사회의 의결 및 주무관청인 관광체육국의 승인 후 정관 변경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상 제285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관광재단 정관 변경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재성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배포해 드린 자료가 수정이 있어서 다시 수정된 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단 쪽에서도 보고할 때 수정이 안 된 자료를 이렇게 배포하셔 가지고…….
이어서 질의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이상……. 하시게요? 오한아 위원님, 아니에요? 수정해 가지고 왔어요?
●오한아 위원 네, 수정해서 왔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4. 2019년도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15시 58분)
○위원장 김창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19년도 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존경하는 위원장 김창원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업무보고에 앞서 항상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관광 전담기구로서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작년 4월 23일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재단 출범 이후 재단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고유사업을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는 첫 번째 자리이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우리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의 감회는 남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재단 출범에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내주신 위원장님, 부위원장 그리고 모든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사드를 비롯한 주변 환경 등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여행업계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외래 관광객의 입국자 수는 전년도 대비 약 200만 명이 늘어난 1,535만 명을 기록하여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방한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 서울시 관광체육국이 기자설명회를 통해 2019년 서울관광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생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업계를 지원하며 글로벌마케팅과 MICE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관광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참석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준 경영본부장입니다.
주상용 관광MICE본부장입니다.
이규원 감사실장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부터 3쪽까지 일반현황은 업무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쪽입니다.
올해 재단은 약 266억 원의 고유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추진 예정입니다.
5쪽 비전 및 전략체계입니다.
작년 행감을 통해 보고드렸던 것과 같이 2019년도에 관광시민 행복증대, 관광생태계 지원 강화, 서울관광의 부가가치 확대와 공익기관의 역할ㆍ역량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세부사업들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시민이 행복한 생활관광 실현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입니다.
먼저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외래 관광객 대상 판매 확대를 위해 글로벌 한류스타인 BTS 방탄소년단과 계약을 체결하여 올 상반기에 BTS 특별판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내에 서울시민과 내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칭 서울시민 관광패스를 시범 출시하여 내외국인 모두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관광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스마트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안내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서울관광방송과 챗봇를 활용한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알아주는 맞춤형 여행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관광약자에 대한 복지관광의 정책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행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환경적 여건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관광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관광약자에 대한 여행정보와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특장버스 운영으로 관광약자의 활동도 지원하겠으며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편의시설의 접근성을 연중 개선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무장애 관광시설 인증제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관광약자에 대한 시장 활성화와 인증제에 대한 운영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서울의 생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여가관광프로그램 과정과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교육하는 관광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생활 속의 관광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서울관광콘텐츠 홍보 및 관광 생태계 지원 분야입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기존 주력시장인 중국시장 외에도 새로운 성장시장인 베트남 그리고 전략개척시장인 동남아와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각 시장별 맞춤전략과 글로벌마케팅 사업과 연계하여 일관성 있는 해외시장 마케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기존 visitseoul.net 홈페이지에 러시아어를 추가하고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날씨, 교통, 환율, 맛집 등의 맞춤형 정보와 관광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모바일 앱인 iTourSeoul은 올 10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증강현실을 활용한 길안내 서비스를 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서울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된 한류스타 출연 영상광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각 국가별 대표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한 콘텐츠 확산을 유도하여 이미 제작된 광고영상과 부가 콘텐츠에 디지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핵심 방한시장인 중국과 일본을 타깃으로 위챗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울관광 외국인 홍보단인 글로벌서울메이트도 외국인의 시각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ㆍ확산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대표 홍보물을 발행하고 올해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엔터테인먼트 테마 가이드북을 별도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입니다.
23쪽입니다.
올해 열한 번째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보다 많은 민간 참여와 상생협력의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외 도시교류 확대, 주변 상인회 참여, 관람객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최근의 관광 트렌드는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독특하고 다양한 콘텐츠 상품 확대를 위해 업계, 소상공인, 대학생 대상으로 콘텐츠를 발굴ㆍ경로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발굴된 콘텐츠는 전문가의 자문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원모어트립과 SNS를 통해 홍보되고 국내외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육성지원과 홍보마케팅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26쪽입니다.
2019년 서울썸머세일은 참여업체를 기존의 백화점, 면세점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늘리고 쇼핑상품 외 체험상품도 포함하여 쇼핑축제에서 쇼핑과 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고부가가치 MICE산업 육성 분야입니다. 28쪽입니다.
세계 MICE 순위 3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글로벌 MICE 컨설팅 기업과 UIA, 이카 ICCA 등 국제기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MICE 수요를 추가 발굴하고 국제회의 수요가 많은 구미주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와 전시회에 참가하여 개최 가능한 국제회의를 지속 발굴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설명회 확대, 글로벌 MICE 바이어 팸투어, 국내 MICE 유관기관 및 업계와의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해 MICE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30쪽입니다.
기업회의는 국제회의와는 달리 아시아가 타깃시장입니다. 중국, 동남아 지역 전시회와 설명회에 참여하여 유망 바이어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타깃 지역에 총 11회의 전시회, 상담회,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32쪽입니다.
MICE 유치 확대를 위해 MICE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알리는 홍보마케팅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해외 MICE 매체 초청 팸투어를 통한 언론인 대상 홍보와 더불어 웹진, SNS, 홈페이지, 광고, 이벤트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올해에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MICE 종합 고객관리시스템을 개선하여 고객 위주의 MICE 온라인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구성된 민간협력체 서울MICE얼라이언스는 올해 5개 분과에서 6개 분과로 확대 운영하고 전시 분과를 신설하여 총 285개 회원사가 내실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MICE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플러스 서울 운영을 통해 서울을 방문한 주최자와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여 서울 이미지 및 재방문율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36쪽입니다.
MICE 행사 지원인력인 서포터즈 인력들을 위한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취업컨설팅을 통해 미래 MICE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글로벌마케팅 R&D를 통한 부가가치 기반 강화입니다.
38쪽이 되겠습니다.
관광 MICE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계조사, 분석, 연구개발 등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합리적인 정책수립 및 사업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40쪽입니다.
올해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업계 컨설팅과 더불어 공통 연구주제를 발굴하여 연구결과를 업계에 공유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강소 관광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41쪽입니다.
서울글로벌마케팅을 올해 우리 재단이 고유사업으로 추진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단편적으로 추진해왔던 국내외 광고, 온라인마케팅 고유사업들을 아우르는 통합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홍보 효과와 예산 활동을 최적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인 BTS를 활용한 전략적 글로벌마케팅을 전개하여 개별사업들과 더불어 최고의 마케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원 위원장, 노승재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노승재 이재성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안녕하세요? 최영주 위원입니다.
방금 우리 대표이사님 보고 잘 받았습니다. 책자 8쪽을 보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스커버서울패스 관련해서 보면 BTS 특별판 발행계획안이 있거든요. 이게 장당 얼마 정도 비용이 듭니까, 패스 하나당?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직 서울시에서 최종 계약은 되지 않았고요 현재 한 3~4억 정도 전체적으로 예산을…….
●최영주 위원 장당 얼마냐고 내가 물어봤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계약금액에 따라서 장당이 좀…….
●최영주 위원 질문하면 그 내용에 대해서 답변해 주셔야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24시간권만 발행하는데 한 3만 9,000원 정도요.
●최영주 위원 3만 9,000원 정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네.
●최영주 위원 지금 서울관광재단에서 2만 장을 발행한다고 했죠? 책자에도 나와 있는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BTS 특별판 별도로.
●최영주 위원 2019년 2월 20일자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 보도자료 보셨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난번에 정책발표 하고 나서 나간 보도자료는 한번 봤습니다.
●최영주 위원 거기서는 몇 만 장 발행한다고 했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처음에 10만 장으로 서로 협의를 하다가 장수가 조정 중에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 10만 장을 발행한다고 보도자료에 나왔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게 10만 장을 확실하게 한 게 아니고, 최대 10만 장까지.
●최영주 위원 아니, 지금 내가 여기 자료를 가지고 있어요. “디스커버서울패스에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처음 등장한다, 10만 장 특별판을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내용에 나왔는데 뭘 그러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게 원래 5만 장을 해 보고요 판매 추이를 봐서 최대 10만 장까지인데, 서울시에서 제가 전해 듣기로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보도자료에는 10만 장 이렇게 정해서 나간 거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서울관광재단이 독립재단이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이렇게 보도자료가 재단하고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10만 장 발행예정이라고 하면 반박자료 내야 하지 않습니까, 반박 보도자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게 원래 BTS가 서울시 홍보대사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최영주 위원 아니, 예산을 여기서 우리가 편성을 해 가지고 서울관광재단에서 주관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그렇죠.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이런 보도가 잘못 나갔으면 정정 보도라든지 아니면 반박 보도자료를 해야죠.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재단에서?
아니, 2만 장하고 10만 장은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고, 장당 3만 원, 4만 원이면 그 예산 차이도 엄청난데 만약에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에서 10만 장을 했을 때는 그 나머지 8만 장의 예산은 누가 줍니까? 어디서 예산을 확보하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게 궁극적으로 재단 예산은 서울시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거죠.
●최영주 위원 그렇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모든 주관을 우리 관광재단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총 책임자인 이사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정정 보도를 요청하든지 아니면 저번처럼 반박 보도자료를 내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제가 경위 다시 한 번 파악해서…….
●최영주 위원 끌려 다니지 마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왜 끌려 다닙니까?
그리고 지금 패스 하나에 3만 원, 4만 원 정도 비용이 든다는데 이걸 구입하지 않습니까, 구입하면 또 회수한 것도 있을 거고, 이게 특별판이라 다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는데 서울패스나 서울시민 관광패스나 이런 것 소비자 비용 절감 차원에서 회수가 됐으면 좋겠고, 예를 들어서 교통카드 있지 않습니까? 서울시민들이 사용하는 교통카드도 다 사용하고 카드를 반납하면 일부 비용을 반납할 때 다시 돌려받지 않습니까? 그런 것은 검토해 보지 않았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 DSP카드는 5년 유효기간이거든요. 그래서 현재 사용을 정확하게 하고 안 하고 그거는 한 5년 정도 지나고 나서 그때 회수가 되기 때문에, 지금 아직 3년 정도밖에 안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5년 기간이기 때문에, 그런데 앞으로 장기적으로 카드를 반납했을 때 소비자들이 또 이용자가 교통카드 같이 반환금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제도도 한번 모색하면 좋을 것 같네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한번 고민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BTS 특별판 전체 예산이 얼마나 있죠, 방금 4억? 얼마라고 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3억 5,000 정도.
●최영주 위원 3억 5,000 좋습니다. 철저히 준비해서 특별판을 제작해 주시고요 판매를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다음은 가칭 서울시민 관광패스 시범 출시가 올 6월에 예정이 돼 있네요. 보면 1일권이 있고 2일권이 있는데 원래 예산이 11억 8,000입니까, 12억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11억 8,000입니다.
●최영주 위원 11억 8,000입니까? 보면 사전 검토, 시스템 개선, 패스 출시, 판촉활동 이렇게 4단계로 되어 있는데 각각 사전 검토나 시스템 개선, 판촉활동의 예산 반영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우리 시민패스용 예산은 전체 예산 11억 8,000 중에 1억 원이 예산 책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 검토는 한 1,500만 원 정도 가지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시스템 개선도 지금 약 1,500~2,000이면 될 것 같고요 나머지 예산 가지고 패스 출시하고 판촉하는데 예산이 충분치는 않으나 하여간 이게 상징적으로, DSP카드처럼 금년에는 많이 출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한 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1억 가지고 5,000매를 하는데 여기 특별판하고 이 패스하고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별개로.
●최영주 위원 별개로 하는데 가격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특별판하고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시민패스는 정확하게 가격을 얼마로 책정…….
●최영주 위원 1억 정도 예산을 잡았으면 가격이 나올 거 아니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아직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가격을 픽스 시키지는 않았고요. 외국인 전용카드하고 시민패스하고는 어떻게 보면 성격이 똑같이 할 수가 없어서요. 왜냐하면 외국인패스 같은 경우는 이용할 수 있는 게 60몇 개나 되는데 시민패스는 그렇게 하면 저희가 이 예산으로 감당을 못해서 한 2만 원대 선에서 서울의 중요한 빅3, 빅5 이렇게 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카드로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것도 사용 기간이 5년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것도 지금 같이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시스템이 거의 유사하니까요.
●최영주 위원 좋습니다. 하여튼 준비를 잘해 주시고요. 지금 서울시민패스 출시 관련해서 저번에도 내가 우리 대표이사님께 말씀을 드렸지만 일반 사용하고 있는 각종 카드보다도 많은 혜택이 여기에 있어야 우리 시민들이 많이 구입해서 사용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교통카드가 MOU 체결했다고 하는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그래서 지금 내일모레 28일 오후에도 교통공사하고 다시 또 협의를 계속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의 가장 장점인 지하철하고만 연결이 되면 부위원장님 늘 걱정해 주신 것 장수가 점점 많이 팔리고 증가할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마케팅 관련해서 서울 시내 주요관광안내소 보면 명동, 동대문, 홍대. 지금 서울시에서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데가 지자체 중에 코엑스 있는 강남도 있는데 강남이 빠졌네요. 빠진 이유가 별도로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안내센터요?
●최영주 위원 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안내센터는 주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안내센터고요 기존에 있는 것만 저희들이 하거든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강남에 신규로 안내센터를 설치하거나 그러지는 않거든요.
●최영주 위원 방금 내가 말씀드렸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명동 그리고 송파의 123층 그리고 강남의 코엑스 아셈센터에 많이 찾아오는 거로 알고 있는데 명동, 동대문, 홍대만 설치할 게 아니라 이런 안내소도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는 곳에 설치를 해야 패스 같은 것도 구입하고 하니까 이것을 확대할 필요성을 느끼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속적으로 자치구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새로 안내소를 설치하기보다는 자치구에서 가지고 있는 안내소들하고 연결해서 판로를 개척하고, 강남 같은 경우는 SM타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놨거든요. 그런데 추가로 안내소하고 연결해서 판매망을 더 넓히는 게 저희 역할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저번에도 지적했듯이 우리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기 와 가지고 물론 내국인 것도 있지만 많이 구입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또 호응도 이런 것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를 해야만 우리 성패가 달렸다고 봅니다. 작년에도 말씀드렸지만 올해는 디스커버패스가 예산만큼 성공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님께서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대표님, 작년 11월에 서울시 감사담당관 감사받으셨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채용비리 전수조사.
●박기재 위원 감사결과가 나왔죠, 11월에 한 거? 그 처분요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행이 되고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재단은 수사의뢰나 징계 요구대상 기관에 포함되지 않고요. 그때 11월에 수감한 채용비리 전수조사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과는 3월에 저희 기관에 통보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번에 2월 20일 발표된 것에 대해서는 재단은 특별히…….
●박기재 위원 7건 지적받으신 것 없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은 재작년 거, 작년 게 아니고요.
●박기재 위원 작년 거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2017년에 받은 게…….
●박기재 위원 그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행하셨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모두 조치 완료했습니다.
●박기재 위원 일곱 가지 다 조치완료가 됐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그때 신분상 조치 1건이고 나머지 6건은 조치 요구사항이 죽 있었는데 거기에 맞춰서…….
●박기재 위원 다 완료하셨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박기재 위원 완료하신 것 자료 주시고요.
직급수당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직급수당은 재단이 처음 설립되어서 그 직급에 맞춰서…….
●박기재 위원 당연히 직급에 맞춰서 하겠죠. 그런데 직급수당 관련해서 지적받은 내용 있잖아요. 2급에서 6급은 직급수당 지급하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위원님, 직급수당 관련된 지적은 외부감사가 아니고 우리 내부 감사실에서…….
●박기재 위원 서울시 감사담당관이 한 것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니고 감사실에서 내부적으로 지적사항…….
●박기재 위원 그래요. 그러면 착오가 있다고 하고, 1급에게는 직급수당을 주지 않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현재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왜 그렇게 차별하시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시간외 근무수당하고 연계되어서 1급은 직급수당까지 주면 이중으로 지급되는 것 아니냐 그런 검토가 있어서, 그래서 이것을 그때 제외시켰는데 다시 한 번 감사실에서 의견도 있고 해서 금년에 다시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대표이사님은 몇 급에 해당하시는 거죠? 급수에 안 들어갑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저는 급수에 안 들어가서 직급수당 이런 것은 저한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관광마케팅주식회사 때부터 10년이 넘어서 오는 조직이죠. 이제는 충분히 조직이 안정화되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전환되어서 사실 4월이면 1년이 되잖아요. 조금씩 안정되어가는…….
●박기재 위원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조금씩 안정되어가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작년에는 재단이 설립됐지만 이미 전년도의 예산이나 사업이 대행사업으로 다 픽스가 됐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특별히 움직일 수 있는 룸이 많지 않았었고, 금년 고유사업 첫 해이기 때문에 금년 지나가면서 확실하게 지방출연기관으로서의 여러 가지 면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외수당을 지금 어느 정도 시간까지 잡고 계시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30시간까지요.
●박기재 위원 왜 이렇게 많이 잡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전체적으로 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이 그런 상황인데요.
●박기재 위원 저희 상임위 피감기관인 디자인재단 같은 경우도 보통 20시간 정도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여기만 30시간을 잡고 있는데 너무 과도하지 않은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조금씩 줄여야 되는 게, 특히 주 52시간 시대가 돌아와서 시간외 30시간을 공기업과하고 지속적으로 경영개선을 해야 될 그런 내용입니다. 저희가 재단의 의지만 가지고 쉽게 금방금방 되는 것은 아니라서 지속적으로 건의도 하고 노력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열정을 갖고 계시니까 올해 재단을 안정화 시키시고 그리고 성과도 좋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대표님 수고 많습니다, 이하 직원 여러분.
아까 정관 변경 보고 관련해서 질의답변을 했었는데요, 제가 좀 늦어서 TV로 봤습니다만 조직도에 있는 직책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만 조직 변경을 할 수 있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인호 위원 그러면 변경 후에 감사관을 둔다고 하시는데 재단인데 감사관 용어가 맞습니까? 그다음에 감사관이 몇 급에 준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현재 감사실이 있는데 감사실도 인력이 부족해서 혼자 근무하고 있어요.
●김인호 위원 그러면 앞으로 2020년까지 130명에서 150명까지 늘린다고 하는데 그때 가서도 감사관이 혼자 근무하게 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닙니다. 금년에 단계적으로 신입사원들을 채용하기 때문에 신입사원 채용하면 충원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감사관은 몇 급상당…….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1급 또는 2급이요. 내용적으로는 바뀌는 게 없는데 감사실장에서 감사관으로 바꾸겠다고 하는 것은 저희 재단이 전체적인 조직이나 인원에 비해서 감사실이라고 하는 게…….
●김인호 위원 그런데 감사관을 1급을 줄 수가 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은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요.
●김인호 위원 그러면 본부는 본부장이 1급, 보고에 보면 본부장이 1급이고 팀장을 2급상당으로 한다고 했는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은 요새는 팀장…….
●김인호 위원 변경 전에 작년에 재단 출범하면서 4본부 1실을 하겠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새로운 대표님이 오신 이후로 바뀌었어요. 대표님의 운영철학에서 나온 얘기인가요? 바뀐 이유가 뭐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원래 마케팅주식회사가 2본부 체제로 죽 여태까지 진행해 왔어요.
●김인호 위원 그러면 재단 출범하면서 많은 고민과 용역도 해서 나온 결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대표가 새로 왔다고 해서 틀을 흔들어 버리면 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실질적으로 제가 운영을 해 보니까…….
●김인호 위원 오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1년 좀 안 됐습니다만 운영을 해 보니까 4본부 체제로 가는 것은 너무 과하다, 조직에 비해서. 그래서 적은 인원에 본부장만 4명 되는 이런 상황이 되니까 그것을 내용적으로 현실화시키자 그런 취지에서 지금 보고를 드린 겁니다.
●김인호 위원 이런 염려 때문에 시의회에, 시의회에 보고하게 된 계기를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보고하도록 규정화시켜놓은 것인데 조직도 정관 제4조에 보면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조직 범위 내에서 팀 이하 조직의 신설ㆍ변경 및 폐지는 대표이사에게 위임한다. 대표이사에게 막강한 권한을 준 거거든요. 조직도 변경 후를 보면 이사장, 대표이사, 감사관, 경영본부, 관광MICE본부 이 조직도 외에는 대표이사님이 임의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러면 조직이라는 것은 일로서 소통 그다음에 유대 그다음에 지도자에 대한 신망 이런 것으로 조직을 장악해서 가야 하는 것이지 이런 인사권을 가지고, 그런다고 해서 대표이사님이 관광재단에 영구히 계실 분도 아니고 임기 채우면 끝나고 가는 분인데 이게 과연 맞는가 저는 의구심이 듭니다.
안 그렇습니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조직은 2본부밖에 아니에요. 감사관은 여전히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되고 그 아래는 다 대표님이 전권을 휘두르는 것을 의식해서, 전권을 휘두른다는 것은 인사권으로 조직을 장악하겠다는 뜻이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위원님, 그런 관점에서 보실 수도 있고요 저희가 재단의 팀장들이 현재 다 합해서 열 몇 명밖에 안 되는데…….
●김인호 위원 제가 재단 출범 이전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시절을 너무나 잘 알아요, 여기에 대해서. 쉽게 얘기해서 망했던 것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렇죠.
●김인호 위원 망한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오셔서 1년 되셨으니까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관광마케팅주식회사가 망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까지는 자세히…….
●김인호 위원 아니, 과거의 잘못을 진단을 못 하고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런데 예를 들어서 관광분야…….
●김인호 위원 이런 문제 때문에 그런 거예요. 회사가 망한 것은 종사자 종업원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운영자 대표의 문제도 있었던 겁니다. 잘하는 운영은 회사 흑자 내고 더 발전시키고 더 성장시키고 하지 않습니까? 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망했어요. 누구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세요? 직원들의 책임일까요? 그것 아니죠. 그런데 정관 변경하고 조직 재단으로 다시 출범하면서, 이런 모습으로는 저는 관광재단의 발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조직도상 감사관을 두는 게 맞는 것인지도 더 살펴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표님, 서울시하고 좀 더 정관 변경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회에 다시 보고를 하셨으면 하는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위원님, 별도로 제가 따로 한번 충분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대표님, 보통 1월이면 대강의 자체사업과 고유사업 이런 것들에 대한 세부계획이 수립되지 않습니까, 보통 1월 내지 2월까지는? 저희 위원님들이 요구한 요구자료들을 저희가 다 같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관광재단 관련해서 다른 위원님이 요구하신 내용을, 문병훈 위원님께서 재단 고유사업과 자체사업 사업계획서 일체를 제출해 달라고 해서 저도 세부계획이 궁금해서 봤더니 이 업무보고 자료하고 똑같아요.
제가 사업계획서를 내라고 했을 때는 이 업무보고용이 아니라 세부계획서를 요청했는데 그러면 제가 이 자리에서 요구를 다시 한 번 하겠습니다. 자체사업과 고유사업의 사업 세부계획서 일체를 다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우리가 재단 설립하고 지난번 행감 때, 업무보고 때도 계속 얘기 나온 게 재단의 자주재원 관련해서 얘기를 하는데 혹시 재단 설립할 때도 수익사업을 진행해 보기로 하지 않으셨습니까? 혹시 구체적으로 2019년도에 수익사업 할 만한 것들을 구상하고 계신 게 있는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수익사업은 재단 설립단계에서 검토되었던 남산 전기차라든가 서울로7017 그다음에 기존에 해왔던 사업들은 전부 다 수익을 내지 못해서 문을 닫거나 취소되는 상황이고요.
●오한아 위원 새로운 수익창출모델이 있을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금년에는 우리 홈페이지나 그다음에 인쇄물, 홍보물 제작할 때 협찬 받는 그 정도 선에서 수익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고, 사실상 DSP카드도 일종의 수익사업인데 이게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수익이 크게 안 나기 때문에 현재 재단의 입장으로서의 큰 수익사업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한아 위원 이게 굉장히 수익이 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재단인 것 같은데, 시민의 세금이 일방적으로 들어가는 것들. 그리고 2019년 예산 총괄표에 보면 자체사업수익이랑 판매수익이 2019년에는 없어졌어요. 그게 별도로 예산 항목이 빠진 건가요?
3페이지에 보시면 2018년도에 보조금수익, 대행사업수익, 자체사업수익, 판매수익이 수익예산 부분에서 2019년에는 빠져있는데 별도로 빠져있는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자체수익사업이 수익을 내서 자체수입으로 잡는 예산은 현재는 거의 없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그냥 작년까지는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이 정도의 예산으로 잡아놓은 거고. 그렇죠, 달성은 못하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나중에 그게…….
●오한아 위원 현실화 시킨 거죠, 올해는 현실화 된 거죠? 못한다, 수익창출이 안 된다 이런 상황인 거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그래서 사례가 마케팅주식회사 시절도 보면 카페, 음식점 이런 것들을 죽 했다가 결과적으로 적자만 보고 문을 닫은 케이스들이 너무 많아서…….
●오한아 위원 그러면 대표님 고민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아예 지금 과거에 했던 것들이 다 적자이기 때문에 그냥 접는 게 능사다 해서 접고 끝내실 겁니까? 새로운 모델을 좀 찾아야 할 것 같은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새로운 모델을 계속 지속적으로 찾고는 있는데…….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그 구체적인 방안이 제가 궁금해서 그러는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게 지금 현실적으로 수익을 어느 정도 보장을 받아 가지고 그거를 가지고 관광진흥 재원으로 쓰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오한아 위원 이게 그러니까 저희 세금을 내는 한 사람으로서 지적을 안 할 수 없어서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서울관광 모바일 앱 iTourSeoul이라는 것을 언제 만드셨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2009년부터 쓰고 있는…….
●오한아 위원 iTourSeoul을 2009년부터 만드셨다고요? 앱이요 앱. 제가 다운을 받았는데 화면에 보시면 마지막에 “서울디저트페어 20회” 이 부분이 있는데 이미 2019년 2월 10일에 끝난 행사예요. 그거에 대한 홍보도 있고 이게 과연 관리가 되고 있는 건지. 그리고 향후 위치기반으로 해서 자료를 보니까 증강현실 AR로 만들겠다 이런 야심찬 계획도 있더라고요. AR 기능을 활용해서 길안내 이런 기능을 하겠다. 그렇게 하고 계시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금년에.
●오한아 위원 그런데 이거 지금도 이렇게 관리가 안 되고 있는데 이거 잘 되실까 의문이고요. 이것 좀 면밀하게 이런 거 관리하시는 직원이 이런 날짜 지난 거, 그리고 오히려 날짜 지난 거를 올릴 게 아니라 앞으로 한 달 뒤가 남더라도 앞으로 행사를 집중해야 될 것들을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는데 이미 날짜가 15일, 16일이나 지난 게 여전히 있다는 거는 저도 오늘 이 앱을 깔고 들어갔다가 지금 보게 됐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죄송합니다.
●오한아 위원 그거는 한번…….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2월 10일에 끝났는데…….
●오한아 위원 끝났는데 아직도 지금 있어요. 제가 지금 열어보고 있는데 있습니다. 이거 정상화 시켜 주시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 더 다누림관광센터, 센터 위치가 어디 있는 거예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물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한아 위원 그럼 다누림관광센터라는 공간을 마련하실 예정인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공간도 마련하고 거기에 직원들도 배치를 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웹 접근성 강화시켜서 거기서 정보도 제공하고 홍보도 하고 그런…….
●오한아 위원 다누림관광센터는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의 일환으로 다누림관광센터를 설립하셔서 만들 예정이시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봤어요. 이게 장소가 어디로 될지 모르겠지만 공간의 개념으로 봐야 되는 건지. 이미 관광약자라는 분들은 장애인이 대부분이고 노인일 수도 있지만 이분들이 이 센터까지 접근하는 게 더 일이라고 저는 보이거든요.
여기 내용을 보니까 휠체어도 보관하게 하고 관광을 안내하면서 락커에 짐을 보관하게 하고 이런 내용이 사업내용에 들어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미 핸드폰이 보편화 돼 있고 그곳까지 가는 데 그리고 그 센터가 있는 데만 관광자원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 전역에 걸친 관광을 활성화하기에는 이 다누림관광센터를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게 과연 맞는 건지 그런 것도 의문이고요. 그래서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어 보는 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위원님, 전반적으로 인증제라든가 그다음에 각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데 일종의 종합관광안내센터 그런 개념으로 여기 지금 접근성이 뛰어난…….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일하기 가장 편한 형태로 하는데 이 목적을 부합하기에 관광약자들의 서울관광을 더 용이하고 더 활성화를 시키는 데 사실 궁극적인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의 물론 센터도 있어야 되겠지만 이런 사무공간은 반드시 있어야 하고 메인 컨트롤타워 할 수 있는 센터는 있어야 하겠지만 그 외의 조금 더 그 목적에 부합하는 다른 방식의 오프라이든 뭐든, 예를 들면 가까운 지하철에 이런 것들을 약간 구비하는, 지하철에도 요즘에 빈 공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연계해서 할 수 있는 고민들도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제일 예산이 많기 때문에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어서, 글로벌마케팅 관련해서요.
41쪽을 보시면 저비용 고효율의 서울글로벌마케팅 지적을 했더니 저비용을 빼셨네요, 제목에. 저비용을 빼시고 그냥 고효율의 서울글로벌마케팅이라고 하셨어요. 좋습니다, 어찌 됐던 간에 효율이 높으면 좋으니까.
그런데 저는 추진계획을 보니까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겠다, 그래서 오히려 글로벌마케팅과 디지털마케팅을 통합 발주를 해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예산이 분리돼 있던 걸 다 합치면 굉장히 덩치가 커지지 않습니까? 글로벌마케팅 자체도 예산이 너무 커서 이것을 단일 큰 대기업 업체에 줘서 그 업체가 하는 게 우리 재단의 역량강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대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세금이 들어가고 있는 부분을 지적을 했었고 오히려 이런 방향을 지양하고 우리가 좀 개별적으로 마케팅하는 방법.
예를 들면 BTS가 우리의 홍보대사인데 BTS가 성공한 루트를 알고 계세요? BTS가 유튜브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유튜브도 미주나 유럽으로 바로 다이렉트로 들어간 게 아니라 제3국 그러니까 동남아 쪽의 아이들이 BTS의 공연이나 뮤직비디오의 소스를 가지고 확대 재생산한 거예요. 그 영상을 재생산해서 그것을 자기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예를 들면 BTS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찍어서 그런 반응을 올리고. 그 친구들 팬을 아미라고 하는데 그 팬들이 BTS 영상을 계속 재생산해서 스스로 올리고 스스로 올리고 하다가 확산이 된 거에요.
그러니까 아주 저비용의 고효율의 방식을 사용한 BTS가 심지어 우리 홍보대사인데 이런 방식도 모색을 해서, 90억이나 되는 돈을 한 곳에 주지 말고 일부는 그렇게 가되 조금 조금씩 트랙을 나눠서 우리가 유튜브에, K컬처에 관련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 크리에이터들이 심지어 중국이나 동남아 쪽도 그렇고 몇 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많거든요. 그러면 그 크리에이터들이 서울관광을 주제로 콘텐츠를 만든다, 그런 것에 대한 지원을 하거나 아니면 유명한 K컬처 관련된 크리에이터한테 그 앞에 광고를 붙이는 거예요.
유튜브가 되게 합리적인 게 광고를 5초 본 것과 30초 본 것과 1분 본 것의 금액이 다 달라요, 광고비 지출하는 게 되게 합리적으로 돼 있습니다. 그러면서 플러스 그 광고를 어느 나라에서 어느 지점에서 얼마나 봤는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공짜로 얻을 수 있어요. 그거를 아예 데이터화해서 보여줍니다, 그 광고를 의뢰한 사람한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을 우리가 조금 나눠서 우리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런 방식, 예를 들어 저는 대표적으로 유튜브를 들었는데 왜냐하면 굉장히 합리적인 광고효과를 내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말씀드렸지만 그런 부분을 조금 조금씩 늘려가면서 기획사에 주는 예산을 조금 조금씩 줄여가다 보면 우리의 재단의 역량도 늘어날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저는 당연히 이 글로벌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런데 그중에 특정 큰 기획사에 전체 금액을 다 주고 그냥 맡겨버리고 손을 놔버리는 거에 대한 지적을 계속 드리는 부분이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신 거…….
●오한아 위원 그런데 거기에 통합 발주까지 하시겠다고 하니까 우려가 됩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위원님 지적하신 거 때문에 사실 이 부분 많이 고민했습니다. 통합 발주라는 게 예를 들어서 유튜브로 나가는 SNS는 별도 콘셉트, 종합광고는 이쪽 그게 아니고 원 소스 멀티 유즈(One-Source Multi-Use) 개념으로 죽 가는데…….
●오한아 위원 업체선정은 하실 거잖아요. 그렇죠? 그 업체가 그걸 할 거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런데 그거를 내부적으로 장ㆍ단점 다 비교했는데 아직까지는 그쪽 전문성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했을 때 이게…….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10이면 9 대 1 정도로 먼저 시작을 조금 조금씩 해야 된다고, 그래야 궁극적으로 재단 직원들의 역량을 올라간다니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유튜브하고 페이스북하고 인스타그램 이쪽 마케팅도…….
●오한아 위원 그 구조에 대한 것도 연구를 하셔야 되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같이 하고 있고요. 90억 중에 12억은 별도 디지털마케팅 예산이고 세부적으로 지금 말씀하시는 거를 고민해서 반영해 나가고 있는데, 다만 광고 부분에서 광고기획사를 안 쓰고 나가는 게 오히려 더 상황에 따라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오한아 위원 제가 광고기획사를 아예 쓰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조금 조금씩 우리 쪽으로 가져오는 역량을 키우자라는 개념이에요. 무슨 얘기인지 이해하셨죠?
그리고 3월 19일에 저희 상임위 주최로 해외마케팅 관련한, 여기 재단뿐만 아니라 시민소통기획관에도 해외마케팅 예산이 또 있어요. 이것을 궁극적으로 어떻게 적용하는 게 효율적일 것인가에 대한 저희 고민이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토론회도 여는 거 알고 계시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알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꼭 참석하셔서 적극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저도 우리 직원들하고 논의하면서 요즘에는 유튜브가 대세라는 이야기를 수시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시는 거를 충분히 지금 생각하고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관광재단과 굉장히 같이 갈 수 있는 매체거든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그 특성을 최대한 빨리 우리 직원들이 파악하고 그것을 우리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시기를 저는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한아 위원님이 관광재단에 대해서 애정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업을 집행하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김호진입니다.
앞에서 우리 동료위원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질의하고 답변 잘 들었습니다.
관광재단의 대표 역점사업 고부가가치 MICE산업 육성에 대해서 제가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는가 궁금해서 질의할 테니까 편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서 28쪽 보시면 우선 MICE산업 육성에 대해서 올해 총예산이 얼마 정도 잡혀 있죠, 2019년도? 그냥 대충.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한 80억 정도.
●김호진 위원 80억 정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85억.
●김호진 위원 85억이요? 2017년도에 한 100억 정도 예산을 잡았다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왜냐하면 지원금 42억이 서울시에서 직접 집행을 하기 때문에요. 그 42억은 국제회의 지원금이라는 게 있는데 그것은 서울시에서 직접 집행을 하기 때문에 그것을 빼면 80억, 85억 정도.
●김호진 위원 그러면 2017년도 예산, 2018년도 보면 크게 예산이 늘어나…….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없습니다.
●김호진 위원 없다는 것은 다시 얘기하면 이 산업이 맨 처음 애초의 기대와는 달리 큰 효과를, 유치하거나 결과가 약간 미미한 것이 아닌가라고 판단할 수 있지 않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니요,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지금 서울이 MICE 유치 세계 3위로 가는데 예산 80억에서 100억 늘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고 현재 서울의 문제는 시설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김호진 위원 그러면 185억이라는 것은 유치하기 위해서 쓰는 비용…….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소프트한 거죠.
●김호진 위원 그렇죠. 소프트한 비용이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그 예산 가지고 진짜 다양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데 이것을 좀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지금 누누이 보도되는 잠실 쪽에 전시장이라든가 회의시설이라든가 그런 것들의 영향 때문에 궁극적으로 서울이 1위로 가려고 목표를 2025년까지 잡고 있는데 그렇게 되려면 하드인프라가 지원이 돼야 되는 부분, 그리고 현재 타 도시에 비해서 서울시의 100억가량 MICE쪽 예산 쓰는 것은 결코 적은 예산 아닙니다.
●김호진 위원 28쪽 보시면 2018년도 유치건수가 총 45건이 성공했다고 저희한테 보고했습니다. 이 45건이 MICE팀에서 그냥 가서 기업이라든가 관광이라든가 회의라든가 큰 것을 유치한 실적입니까, 아니면 서울에서 열린 큰 행사의 실적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거는 대부분…….
●김호진 위원 그러면 만들어낸 겁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우리 직원들이 해외 설명회나 MICE 설명회 가서 거기에 유치의향이 있는 사람들하고 접촉을 해서 직접 유치하거나 또 서울에 있는 협회들이 저희한테 연락이 와서 공동으로 유치하거나, 그리고 이것은 경우에 따라서 꼭 비딩(bidding) 하듯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서울하고 싱가포르하고 경쟁하고 서울하고 동경하고 경쟁하고 그러면서 만들어낸 건이 45건이고 저희 재단이 역할을 안 하고도 유치된 회의도 많이 있어요.
●김호진 위원 그렇겠죠. 그 건은 포함이 안 되고 이것은 순수하게 우리 서울시의 재단…….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인발브(involve)가 다 되어 있는 겁니다.
●김호진 위원 그래요. 이 정도면 굉장히 결과가 좋은 것 같네요. 그렇습니까? 이게 어떻습니까, 감을 전혀 못 잡아서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다른 데서는 되게 부러워하는 숫자인데 서울 기준으로 보면 좀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그리고 거기에 이거는 국제회의 건수인데 기업회의라는 게 또 있거든요. 그런 거는 140~150건 되고 그렇습니다.
●김호진 위원 2019년도에는 50건을 목표로 하고 이게 유치 가능하다고 보는 숫자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호진 위원 그래요. 이 부분은 목표를 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이렇게 전시회라든가 관광이라든가 회의 때문에 왔을 경우 일반적인 관광으로 이어지려면 관계 같은 게 다 설정되어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든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보통 회의에 오신 분들이 그 회의에 참가하는 일정 앞에나 뒤로 연결시켜서 관광투어프로그램을 접목시킵니다. 그래서 그때 재단이 같이 협업해서 지원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다음에 체험을 원하면 체험상품을 끼워 넣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현재 MICE산업이 서울이 세계 3위라고 아까 보고했는데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설 때문에 지금 굉장히 힘들다 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김호진 위원 하여튼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승재 부위원장, 김창원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간단하게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MICE 관련해서 위원님들이 관심이 많으신데 관광정책과에 MICE정책팀이 있고 재단에도 기획팀이 있고 홍보팀이 있지 않습니까, MICE마케팅? 왜 이원화를 시켜서 하고 있습니까?
역할이 다 다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역할이 다릅니다.
●황규복 위원 그것을 예전에도 한번 행정사무감사 때 일원화시키면 어떠냐, 한쪽에서 다할 수는 없습니까? 재단에다 다 일임해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말씀대로 아까도 MICE 42억이라는 금액이 그것은 서울시에서 직접 지원해 주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정책적 지원입니다.
●황규복 위원 지원이 되는 거고 나머지는 재단에다가 전출금으로 줘서 운영하는 거잖아요. 그렇게 이원화를 해서 2025년에 MICE산업 1위를 하겠다 이 취지를 갖고 있지 아닙니까? 그런데 이원화가 돼서 일을 하면 일하는 능률이 떨어지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기본적으로 서울시하고 저희 재단하고의 관계는 시 관광체육국은 정책하고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거고 저희는 사업을 시행하는 겁니다.
●황규복 위원 정책을 갖고 왔을 때 문제되는 게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무래도 재단보다는 시에서 정책을 하는 게, 그래서 보통 어디나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서 정책까지 가지고 와서 하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황규복 위원 2월 20일자 보도자료를 보면 서울MICE종합지원센터를 하겠다, 그리고 운영은 다 재단에서 할 것 아니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재단이 사업시행기관이니까요.
●황규복 위원 그렇게 되는 거란 말이에요. 재단 예산을 보면 구축사업으로 1억 정도 편성된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1억으로 지원센터를 서울관광재단 내에 설치해서 운영이 가능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예산범위 내에서 거기에 맞게, MICE는 서울시하고 재단만 있는 게 아니고 유관기관들이 많기 때문에 그쪽하고 협의해서 효율적으로 MICE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는데…….
●황규복 위원 그런데 1억이면 되겠다? 예산은 1억 편성되어 있던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예산은 많을수록 좋지만 금년에 시작하는 거니까요. 시작하면서 애로가 있으면 하반기에 또 건의드리고 그렇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래서 보도자료는 정책과에서 냈는데 정책과에서도 나중에 업무보고 할 때 문화본부에서 설명하실 겁니까? 안 할 거죠? 업무보고 할 때 설명을 안 하면, 지원센터를 건립한다든가 이런 게 보도 자료에 나왔으면 재단에서 업무보고 할 때 그 내용이 들어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약간 정책과에서 설명드릴 것은 별도로 드리고 이쪽 사업은 이쪽 사업대로 해서 저희가 구분한 게 있어요. 그래서 정책하고 행정하고 관련된 것은 시 관광체육국에서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 사업시행은 재단에서 하는 게, 그래서 계속 지속적인 협의를 해 오고 서로 공유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우리가 관광재단이잖아요. 그러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런 뜻 아닙니까? 서울에 관광객들 많이 오고 요즈음 프로그램 보면 맛집 소개하고 전통시장 가고 또 거기에서도 맛집 찾아가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위원들은 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장사하시는 분들을 만나고 그러는데 근래에 와서는 특히 더 먹는 장사가 부익부빈익빈 이게 심해요. 한편으로는 뭐 때문에 그런가 생각해 보면 관광객들이 와서 거기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동대문구에서 음식점을 이용하고 사먹을 수 있는 사람의 한계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요즈음 TV나 관광재단에서 맛집 소개, 추천하다 보니까 그 사람들이 그쪽으로 더 몰려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은 더 소외되어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관광재단에서 장사 잘되고 있는 맛집을 굳이 이중 홍보, 삼중 홍보 소개할 필요가 있나, 아니면 맛은 있지만 내부적으로 맛집인데 그동안 홍보의 기회가 없어서 소외되어 있는 집도 많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맛집으로 소문나 있고 알려진 데를 홍보해 줄 일이 아니라 발굴해 내는 그런 사업에 더 치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표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부터 계속 자치구 관광과하고 협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홍보가 많이 된 명동 같은 데는 많이 알려져 있으니까, 그러면 서울의 25개 자치구에서 비교적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데를 저희가 신경을 써서 하나하나 홍보를 하자,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구에서 관광명소를 찾아내자, 그게 음식점이 됐든 조그만 박물관이 됐든. 그런 것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빨리빨리 효과가 안 나서 그런데 방향은 그렇게 잡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저희가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골목식당이나 이런 데서 저희 재단하고 상관없이 홍보하는 게 있어요. 그런 데 나가면 갑자기 떠가지고 사람이 몰리고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런 방송들. 그래서 제가 MBC플러스하고도 만나서 계속 그런 콘셉트를 얘기하거든요. 우리가 서울에 진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구석구석이 있는데 그것을 같이 하면 안 되겠냐, 그런 협업도 하고 있는데 빨리빨리 진행이 안 돼서, 위원님 말씀 주셨는데 지속적으로 제가 우리 직원들하고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노력은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인호 위원 그게 왜 잘 협업이 안 되는가 하면 성과위주로만 판단하려고 하니까 그런 거죠, 바로 머리에서 성과만 내야 되고 결과치가 나와야 되고. 그런데 예산투입은 방금 대표님이 말씀하신 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소외되고 어려운 데에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중국 관광객이 지금도 안 풀렸죠, 중국 단체관광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안 풀렸습니다. 상반기는 지나야 풀리지 않겠느냐, 그리고 관광업계에서는 회담 끝나고 4월쯤에 뭔가 정치적으로 풀릴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그러면 그 이후에 중국, 지금 베이징이나 이런 데 현지상황을 파악해 보면 당국에서 뭐 하지 말라 그러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직도 큰 데서는 눈치를 보고 있고요. 다만 중소도시의 여행사들은 들어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금년 1월, 2월도 꽤 많이 증가하고 있어요, 중국 관광객, 일본 관광객이. 그런데 그게 그 정도 늘어서는 안 되니까 가시적으로 늘려면 최소한 4월 이후나 되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중국 관광객이 풀린다는 의미는 중국에서 뭐가 풀려야 되는 겁니까? 예를 들면 전세기가 안 뜨고 있다던데 이런 게 풀려야 되는 겁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전세기, 크루즈 그다음에 광고도 지금 못하게 하고 있거든요, 현지에. 온라인광고도 제대로 못하게 하고 그다음에 단체 비자가 이렇게 되어 있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그게 한 번에 딱 풀릴 가능성이 한 4월쯤으로 기대는 하고 있는데…….
●김인호 위원 그러면 우리 재단에서는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그거를 위해서? 처분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 부분은 저희가 비자 문제라든가 건의는 지속적으로 하지만 재단에서 직접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그런 차원입니다. 중앙정부에도 건의하고 계속 그러고 있는 중이거든요.
●김인호 위원 어쨌든 간에 서울 상인들이 고통받고 있고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노력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앞서 위원님들께서 질문 다 하셨기 때문에 홈페이지 관련된 부분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홈페이지 보면 각 팀별로 기획예산팀, 인재경영팀 다 해서 업무분장까지는 다 나와 있는데 부서의 전화번호가 안 나와 있거든요. 예를 들면 MICE마케팅팀이라고 하면 국제회의ㆍ전시회 유치 및 지원 이런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물어봐야 한다거나 아니면 사업에 대해서 좀 논의하고 싶을 때는 어디로 해야 됩니까? 지금 현재 대표번호만 기재가 돼 있는데 이유가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바로 시정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핸드폰 번호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사무실 전화번호는 있어야 될 거 같은데 그 부분은 시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시정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재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을 유념하여 현안 문제들이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우리 위원회 의사일정이 자료정리하고요, 2월 28일 목요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서울디자인재단 업무보고가 있다는 내용을 안내해 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1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