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2월 27일(화) 오전 10시
장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디자인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보고
3. (재)서울디자인재단 소관 주요업무 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훈 의원 발의)(고광민ㆍ곽향기ㆍ김경훈ㆍ김영철ㆍ김용일ㆍ김혜지ㆍ문성호ㆍ박상혁ㆍ박영한ㆍ서상열ㆍ서준오ㆍ이병도ㆍ이희원ㆍ임만균ㆍ정지웅ㆍ황철규 의원 찬성)
2. 디자인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보고
3. (재)서울디자인재단 소관 주요업무 보고
(10시 14분 개의)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 현안 업무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과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도 디자인정책관과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서울만의 디자인으로 서울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창조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훈 의원 발의)(고광민ㆍ곽향기ㆍ김경훈ㆍ김영철ㆍ김용일ㆍ김혜지ㆍ문성호ㆍ박상혁ㆍ박영한ㆍ서상열ㆍ서준오ㆍ이병도ㆍ이희원ㆍ임만균ㆍ정지웅ㆍ황철규 의원 찬성)
(10시 16분)
(의사봉 3타)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안번호 제1522호 우리 위원회 허훈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제안자 및 제안경과, 제안이유, 주요내용, 2쪽 참고사항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쪽입니다.
이번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등록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의 개수와 정당현수막의 표시ㆍ설치가 제한되는 장소를 규정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4쪽부터 8쪽까지 검토 내용의 자세한 사항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쪽입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옥외광고물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설치’를 ‘표시ㆍ설치’로 자구수정하고, 현행 조례 제11조의2제1항제1호에 등록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의 총 개수를 ‘국회의원 선거구별 행정동 개수 이내’에서 ‘행정동별 2개 이내’로 개정하며, 정당현수막의 표시ㆍ설치가 제한되는 장소를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사항에 따르도록 명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는 관련법에 따라 정당현수막 개수를 규정하고 사용하는 용어를 정비함으로써 조례의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고 조례 규정 내용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쉽게 하며, 조례 집행 과정에서의 명확한 해석을 고려할 때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문열 위원장님, 황철규ㆍ이용균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디자인정책관 소관 사안으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제1522호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상위법인 개정 법률에 맞추어 우리 시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난립을 규제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당현수막 단속현장에서 상이한 법규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여 엄정한 법 집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이상으로 집행부 검토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질의와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료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디자인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보고
3. (재)서울디자인재단 소관 주요업무 보고
(10시 20분)
(의사봉 3타)
먼저 최인규 디자인정책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 발전과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시는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담아 힘차게 출발하시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2024년도 첫 임시회를 맞이하여 디자인정책관 주요업무를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연말 의회에서 의결해 주신 2024년도 디자인정책관 예산을 토대로 금년에 계획한 업무를 차질없이 집행하여 도시 매력과 품격이 살아있는 디자인 도시 서울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디자인정책관 참석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수임 디자인정책담당관입니다.
김연주 디자인산업담당관입니다.
이관호 도시경관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사전에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 디자인정책관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디자인정책관은 3개 과 14개 팀 그리고 1개 출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력은 정원 71명에 현원 71명입니다.
다음은 2쪽입니다.
부서별 주요업무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자인정책관 2024년 세입예산은 6억 원, 세출예산은 605억 원입니다.
부서별 세출예산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쪽입니다.
디자인정책관은 도시 매력과 품격이 살아있는 디자인 도시 서울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민의 일상 속에 체감하는 디자인 감성 도시, 디자인계의 성장과 공헌이 활발한 디자인 산업 도시, 낮과 밤의 경관이 아름다운 디자인 경관 도시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16개 주요현안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입니다.
일상에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는 서울펀 디자인 추진입니다.
펀디자인 공공시설물 개발ㆍ확산과 시민 휴식공간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펀디자인 벤치ㆍ조명 설치 목표는 1만 개로 서울시와 산하기관, 민간, 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하여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펀디자인 안내사인과 미디어를 접목한 정릉천 펀스페이스를 12월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7쪽입니다.
서체ㆍ빛ㆍ색으로 만드는 서울다움 구현입니다.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시각화하는 서체ㆍ빛ㆍ색의 개발과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10월에 서울서체 2.0과 2025년 서울색ㆍ빛을 발표하여 굿즈 개발 등을 통해 확산과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8쪽입니다.
서울의 이미지가 되는 특화경관 조성입니다.
2040 서울특별시 경관계획 수립과 스토리와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9쪽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2040 서울특별시 경관계획 수립입니다.
2040 서울플랜 원칙을 토대로 서울의 스카이라인 기준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경관계획을 고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두 번째 사업으로 도시경관 개선입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설계용역으로 완료된 5개 사업의 공사 준공과 신규로 선정된 3개 사업의 설계용역을 12월까지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활력 있는 야간경관 연출입니다.
야간경관 조성과 국제도시조명연맹 정책 교류를 통한 서울의 우수조명 정책을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11쪽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4대 지천과 고가하부, 한양도성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2개 지천과 건대입구역, 구의역 지하철 지상구간은 11월까지 공사 완료할 예정으로, 돌곶이역과 한양도성은 올해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10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와 연계하여 아시아도시조명 국제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12쪽입니다.
시민 누구나 즐기는 미디어아트 서울 구현입니다.
광화문 및 한강 수변에 미디어아트 빛축제를 개최하여 서울 야경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13쪽입니다.
올해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축제는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민간 협력형 축제로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작년 서래섬에 이어 올해는 여의도에서 10월에 개최됩니다. 또한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 플랫폼을 상설 운영하여 신진작가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합니다.
14쪽입니다.
옥외광고물 질적 향상으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입니다.
좋은간판 발굴 확산과 지속 가능한 불법광고물 정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좋은간판 발굴ㆍ확산입니다.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19점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15쪽입니다.
공모전 수상작은 옥외광고 포털과 자치구 순회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두 번째 사업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입니다.
정당현수막 시구 합동 일제 집중점검ㆍ단속기간을 운영하여 기동정비반을 2개 팀 6명에서 4개 팀 12명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17쪽입니다.
모든 세대와 약자를 포용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추진입니다.
서울시 전역에 유니버설디자인을 보편적으로 적용하여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서울을 구현하는 사업입니다.
18쪽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시설유형별 UD 가이드라인 개발입니다.
도시교통실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과 연계하여 교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12월까지 수립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사업으로 공간유형별 UD 가이드라인 개발입니다.
노후 굴다리와 서울산 산책길, 수변공간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19쪽입니다.
도시 곳곳이 예술이 되는 도시예술 프로젝트 추진입니다.
시민의 일상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쪽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공공미술 작품 구현입니다.
가락시장 폐 정수탑을 활용한 작년 국제공모 당선작인 ‘비의 장막’이 6월에 개장되며, 노을공원은 국제공모를 거쳐 10월에 개장됩니다.
두 번째 사업으로 시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입니다.
공공미술 수변갤러리는 대상지 및 작품 공모를 거쳐 9월에 개장되며, 공공미술 작가 발굴 및 전시는 공모를 거쳐 노을공원에 10월에 개장됩니다.
세 번째 사업으로 공공미술 제도 정비입니다.
서울시와 작가의 권리ㆍ의무관계를 규정한 공공미술 협약서 표준안을 제작 및 보급할 계획입니다.
21쪽입니다.
약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산업 육성입니다.
서울시 디자인산업 기반 조성과 약자동행 디자인산업 활성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ㆍ서비스 판로개척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2쪽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디자인산업 기반 조성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디자인산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사업으로 약자동행 디자인산업 활성화입니다.
약자를 위한 제품ㆍ서비스를 개발하는 우수 디자인기업 17개 사를 선정하여 사업화 단계까지 개발ㆍ지원합니다.
세 번째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 판로개척 지원입니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 분야 우수제품 서비스를 40개 내외 선정하여 국내 판로 확장 및 다각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23쪽입니다.
디자인관점 도입을 위한 창의행정 고도화입니다.
시 내부 조직 간, 자치구, 기업과 함께 디자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24쪽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디자인 협력입니다.
시 역점사업 추진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디자인 공동기획과 개발을 2건 추진하며, 4월에 서울디자인X 웹 플랫폼도 오픈합니다.
두 번째 사업으로 디자인 지원입니다.
타 실국에 맞춤형 디자인 개발 23건 지원과 수시자문을 추진하여 디자인관점 우수부서 포상 디자인협력상도 운영합니다.
26쪽입니다.
안전ㆍ편의ㆍ매력 증진을 위한 표준 공공디자인 개발입니다.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디자인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거리판매시설 표준디자인을 개발하여 재난안전관리실 협조로 올해 중구에 시범 설치하고, 내년에 자치구 전역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27쪽입니다.
안심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입니다.
서울 안심이앱과 연동되는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입니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목표는 4,500등으로 올해부터 생활안심 공공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28쪽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액티브디자인 추진입니다.
시민 여가 및 운동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작년에 조성된 여의롤장이 4월에 개장되며, 올해는 대상지 공모를 거쳐 액티브디자인 산이 추진됩니다.
29쪽입니다.
지하철 유휴공간 혁신 프로젝트입니다.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는 러너스테이션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작년 추경 사업으로 러너축제와 연계하여 올해 4월 개장할 계획입니다.
30쪽입니다.
디자인 주도 산업혁신을 위한 디자인기업 육성입니다.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ㆍ지원과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40개 사와 스타트업 6개 사를 지원합니다.
31쪽입니다.
DDP 행정재산 일부를 SBA에 관리위탁하는 내용입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DDP 내 일부 공간을 첨단기술 전시공간으로 SBA에 관리위탁하였습니다.
SBA는 첨단기술 전시공간 관련 위탁재산에 대한 시설 관리를, 서울디자인재단은 SBA 위탁재산 이외 공간에 대한 통합적 시설관리를 맡습니다.
32쪽입니다.
SBA 첨단기술 전시공간 추진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3쪽부터 기재된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문열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회의에서 제시될 여러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언은 디자인정책관 주요 사업에 적극 반영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 중 발생하는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위원님들과 사전에 적극 소통하여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디자인정책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디자인정책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다음은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서울디자인재단은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주신 귀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DDP를 다시 점검하고 재도약하는 것에 총력을 다하여 DDP 개관 이래 최대, 최다, 최고의 기록을 이루는 뜻깊은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금년에는 서울을 벗어나 세계를 향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DDP와 서울디자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디자인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상묵 경영본부장입니다.
신윤재 DDP운영본부장입니다.
박진배 디자인진흥본부장입니다.
최구환 감사실장입니다.
강경남 안전관리실장입니다.
안재선 전시사업실장입니다.
이어서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재단 현황과 2페이지 이사회 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페이지 조직 및 인력 현황입니다.
재단은 1관 3본부 5실 조직으로 2024년 1월 15일 자 팀 단위 직제개편을 실시하였습니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DDP 혁신 기획의 강력한 추진 및 시민참여 사업 강화를 위해 혁신사업팀과 시민행사팀을 각각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디자인재단 고유사업 발굴 및 강화를 위하여 진흥팀을 추가 신설하였습니다.
3페이지 하단입니다.
재단의 인력은 1월 말 기준 160명 정원 중 현원 153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 부서별 업무현황도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페이지 2024년도 예산 현황입니다.
금년도 세입ㆍ세출예산은 총 542억 원입니다.
6페이지 운영시설 현황과 7페이지 비전 및 경영전략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페이지 2023년 주요사업 결과를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지난해 DDP는 역대 최대 수입 166억 그리고 역대 최다 방문객 1,374만 명을 달성하였습니다. 혁신사업 추진 등 공격적 사업 추진의 성과이자 지속해 온 각 사업 단위의 노력이 확인되는 지표입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성과와 성장을 이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계절별 시민참여 행사를 전폭 확대, 연간 3회 총 46일간 성공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만 총 217만 명의 시민들이 DDP를 방문하였고,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DDP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시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세 번째, 201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작년 4회째 행사를 맞아 전년도 실적의 2배가 넘는 역대 최대 46개 국 참여, 역대 최대의 작품 수 356개가 출품되어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디자인어워드로 성장하였습니다. 브랜드의 변경 등 전략적 시도가 적중하였음을 확인하였고, 앞으로 외형과 내실을 함께 다져갈 계획입니다.
네 번째, DDP디자인스토어는 2021년도에서 2022년 매출액 300%를 성장하였고, 2023년도에는 또한 전년 대비 150%로 혁신 성장하였습니다. 스토어의 매출은 DDP의 콘텐츠이자 산업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실증한 것이고, 금년도에도 서울 굿즈 판매 등을 포함하여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지난 12월 말 서울라이트 겨울 행사에는 11일간 총 63만 명을 집객하였고, 더불어 개최된 신년 맞이 카운트 행사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어 전국적으로 중계되면서 대한민국 새해맞이 명소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서울의 랜드마크 이어서 한국의 랜드마크, 또 글로벌 랜드마크로서의 잠재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2024년에는 2023년 성과 그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9페이지부터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 디자인 트렌드 확산입니다.
DDP의 정체성과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트렌드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글로벌 디자인 기획전시는 전년도에 도심 속 오로라, 9월부터 시작되어 금년도 3월 3일까지 진행하는 ‘지금이 더 낫다’ 실내, 실외 전시 모두 시민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금년도 4월에는 글로벌 소장품을 활용한 세계적 수준의 기업협력전 그리고 9월에는 디자인&아트 두 번째 콘텐츠 전시를 진행하겠습니다.
디자인&디자이너 상설 전시 포럼은 현시대에 주목받는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전시로 4월부터 12월까지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년과 향후 10년을 주제로 기념 포스트 전시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12페이지 청년 창작자 양성 오픈큐레이팅 전시는 전년에 이어 총 5회 진행으로 11월에는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 청년 창작자 양성 사업을 통해 발굴된 작가들을 재조명하는 기획 전시가 진행될 것입니다.
13페이지입니다.
글로벌 트렌드 행사 유치 및 홍보 마케팅 사업입니다.
대관 및 유치전략 기획 및 마케팅 사업은 DDP 글로벌 이미지에 부합하는 유수 기업 행사의 대관 유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대관 가동률 73.86%를 기록으로 금년도에는 글로벌 명품 까르띠에 특별전을 포함하여 국내 유명 콘텐츠 전시는 물론 주요 트렌드 포럼 행사를 유치하여 전 세계가 DDP에 모이는 주목받는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3페이지 하단입니다.
DDP 개관 10주년 기념 리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사업입니다.
금년도에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DDP 브랜드를 리브랜딩하고 향후 DDP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DDP 10주년 기념 엠블럼(emblem)을 개발하였고, 신규 슬로건을 개발하여 어메이징 포럼을 총 3회 진행하겠습니다.
14페이지 디자인 정보ㆍ체험의 장 운영입니다.
DDP 디자인랩 3층에 위치한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2022년 7월 개관 이후 매거진 정보 제공 및 트렌드의 담론의 장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금년에도 120여 종 매거진 관련 프로그램 3회가 개최됩니다.
다음은 DDP NFT 개발 및 운영입니다.
NFT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DDP의 문화와 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DDP 외장패널을 NFT화 하여 총 9,300개를 발행하였고, 현재 시민들이 4,817여 개의 NFT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커뮤니티 회원, 마케팅, 협업작가 발굴이 진행됩니다.
14페이지 하단 K-컬처토피아 기획 및 운영 사업입니다.
DDP 혁신 기획의 일환으로 금년 신규 추진되는 사업이며, K-컬처와 연계된 디자인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관련 사업과 함께 글로벌 포럼을 연말까지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15페이지 디자인을 통한 DDP 명소화 사업입니다.
서울라이트의 방문객은 전년도 대비 166% 증가하였습니다. 작년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폭죽쇼와 함께 DJ 사운드 공연, 새해 소망 참여하기 등 시민들의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기획하여 언론 보도에도 새로운 명소로 확인되었습니다. 금년도 9월에 가을 서울라이트, 12월에 겨울 서울라이트를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시민참여 문화행사는 DDP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계절별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앞서 조직 부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금년에는 시민행사 전담팀을 신설하여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총 4회 사계절 축제를 더욱 강화하여 개최하겠습니다.
다음은 DDP 투어 운영입니다.
금년에는 DDP 스페셜 투어를 특화 강화합니다.
DDP 개관 10주년 루프탑 투어를 개설하고 사계절 행사와 연계하여 시즌 투어를 기획합니다. 루프탑 투어는 5월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17페이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입니다.
재단은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보건관리 중점기관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히 재산관리 사업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재해에 대비하여 컨트롤타워인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보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년도에 DDP 전시공간의 화재 피난시뮬레이션 안전성 평가 결과 양호에 이어 평가 영역을 확대 실시하고 체계화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18페이지 상단 DDP 임대시설 유치 사업입니다.
전년 12월 말 기준 총 39개소 중 36개소가 입점 완료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공실 3개소는 현재 입점 추진 중에 있습니다.
18페이지 하단 DDP 시설 개보수 및 콘텐츠 리뉴얼 사업입니다.
2014년 개관한 DDP 노후화에 대응하여 공정별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 증가하고 있는 DDP 방문객이 늘 안전하고 다채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구전시장 리디자인 설계와 야외 수공간 신설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서울 대표 디자인산업 MICE 개최 사업입니다.
전년도에 121만 명의 관람객이 있었던 서울디자인 2023은 금년도에는 서울디자인 2024로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1일간 DDP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금년도에 더욱 다양한 국내 기업 전문가와 협력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페이지 제조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신제품 개발 사업입니다.
소상공인 디자이너 매칭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총 182개 팀의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금년도에는 제품 개발 190팀, 우수 40팀, 디자인소기업 20팀을 선정ㆍ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0페이지 하단 미래세대 디자인교육 사업은 금년도에도 기업과 디자인학과 대학생을 매칭하여 취ㆍ창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1페이지 디자인 기업 판로 지원 사업입니다.
첫 번째, DDP 디자인스토어 운영 사업은 작년 11월 어울림광장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공간을 오픈하였습니다. 작년 최종 매출은 12억 원을 상회하였으며 개관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지속하겠습니다. 그리고 브랜드팀에서는 동시에 서울 굿즈 특화상품 및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간 협력을 통한 DDP만의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서울시 굿즈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서울마이소울, 해치 상품 개발 일부를 완료하였고, 스토어 입점 후 판매 중에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DDP 스페셜 상품 20종, 해치 캐릭터 상품 20종을 제작하고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음은 22페이지 우수 디자인상품 마케팅 활성화 사업입니다.
서울의 우수한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의 해외 유통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9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서울관 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제품의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23페이지 청년 디자인 창업 지원 사업입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성장 단계별 가장 효과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디자인 기업의 창업 지원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34개 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졸업 기업에 따라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유치ㆍ육성을 지속하겠습니다.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및 디자인 역량 강화 사업은 서울시 대행 사업으로 창업 3년 이상이 된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금년에 발굴 6개 사, 트렌드 교육 100개 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24페이지 서울디자인어워드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작년도의 성과에 이어 금년도에도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제적인 디자인어워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홍보에 더욱더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및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을 지속하겠습니다. 금년도에 국내 1건, 국외 2건 총 3회 정례회의에 참석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디자인 지식 가치 확산 사업, 디자인 사업 연구개발 운영은 서울의 디자인 정책 사업을 아카이빙하고 최신 디자인 정보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금년도에 DDP 10주년 스토리북 제작 예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리포터 운영은 디자인 서울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우수 디자인 사례를 조사 분석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또한 작년에 이어 해외 각 도시의 리포터를 추가 선발하고 해외 우수 사례를 수집하는 동시에 서울의 메시지를 세계로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26페이지 유니버설디자인 운영 사업입니다.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전년도 3회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금년도에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총 참가 인원 4,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 인식 확산은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사업과 실행 연구 사업으로 전년도에 시의회와 자치구청 등 총 14건의 컨설팅이 진행되어 실제 현장에 적용 중이며, 금년도에 총 30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욱 많은 실국, 자치구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하겠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제로웨이스트 및 새활용 문화 가치 확산 사업입니다.
새활용플라자 운영 사업은 지난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과 부족한 부분들을 모두 반영하여 새롭게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제로웨이스트 서울 전진기지를 목표로 제로마켓 누적 500개소 모집과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28페이지 DDP 분리 관리위탁 관련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앞서 디자인정책관의 보고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또한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문열 위원장님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님, 저희 재단은 올해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고유 정체성과 DDP의 세계적 확산을 더욱 고민하며 사업 강화에 힘쓰겠으며, 전 세계 랜드마크로 DDP를 운영하고 서울시민에게 박수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도 위원님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재)서울디자인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이어서 질의와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경돈 대표님께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업무보고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금년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라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DDP 멤버십 프로그램이 지난해 12월 31일 종료되었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리셨죠?
대표님 보시기에는 몇 년간 운영한 DDP 멤버십 인스타그램 계정을 NFT 홍보에 사용할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대체로 내세운 NFT 중심의 전환은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 중심적인 말씀을 한번 주시죠.
그런데 작년 같은 경우는 DDP 멤버십 가입자가 237명이고 올해 12월까지 기존에 혜택받는 회원 수도 237명이에요.
오늘 본 위원의 홍보를 강조하는 이유는 전자에도 말씀드렸듯이 디자인재단이 온라인 홍보에 정말 취약하다, 취약하지는 않겠지만 본 위원이 볼 때는 좀 취약해 보인다고 정리가 되거든요,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지난 320회 임시회 때부터 행정사무감사 때까지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던 부분들이기에 일관된 얘기인 거예요. 그래서 홍보의 중요성이라든지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 이런저런 모든 것을 말씀드렸을 때 이것이 결과적으로 결론 지어지는 것은 홍보에 부족성이 있었다 그렇게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는 거고,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결론 지어질 건지에 대해서는 좀 바꿔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홍보의 획기적인 전향을 해서 역할을 좀 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NFT와 스토어 등 DDP 관련 정보를 SNS로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고 또 할 계획이잖아요. 그래서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거는 이렇게 정리하고요.
잘 아시겠지만 2층에 가면 연남방앗간이 있죠?
최근 연남방앗간 관련해서 민원이 있었죠?
물론 여기는 재단이 DDP 운영상 필요할 때는, 사용수익허가서 제17조더군요. 제17조에 의거해서 운영의 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거 향후계획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대표님, 어쨌거나 사용수익허가서 제17조에 의거해서 운영의 묘를 살려주시고, 안 되는 것보다는 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게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15쪽에 보시면 디자인을 통한 DDP 명소화인데요. 본 위원이 서울라이트 DDP를 갔을 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또 지역에 존재하기 때문에 더 그랬을 수도 있고요. 총 방문객 62만 명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인파 속에서 멋진 라이트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디자인재단이 훌륭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도문열 위원장, 이용균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다음은 김영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지난 행감 때 제가 질의했던 내용들의 조치결과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SBA의 DDP 공간 사용 관련해서 경제정책과와 SBA의 협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이거 먼저 여쭤볼게요.
재산관리인인 디자인정책관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할 것 같고요.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이 정도로 질문을 하고 다음 회기 때 또 여쭤보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지난 행감 때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 중복에 대해서 질의를 했었죠? 기억나세요?
그리고 참고적으로 이런 기업들이 작년에는 개별적인 전시회를 했다면 올해는 서울디자인 2024에서 통합적으로 해서 실제로 그 내용들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저희들도 업무 분담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재단 업무보고 때도 이와 관련하여 언급할 예정이지만 지난해 제기된 SBA와의 공간 분할 위탁 문제가 디자인재단의 역량 부족으로 비롯된 것도 일부 있겠지만 근원적으로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 분담의 불분명과 이에 따른 디자인재단의 디자인산업 업무 역량, 역할 등과 연계되는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디자인산업을 하나의 예로 들면 지금 디자인정책관에서는 현재 디자인산업 기본계획 5개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거기를 통해서 지금 현재 디자인재단이 하고 있는 일 이외에 혁신적인 그런 내용들도 담았기 때문에 이것을 차근차근 어떻게 보면 디자인재단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방향으로 저희가 진행을 할 거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SBA는 첨단 라이프스타일 중심이라면 저희는 디자인산업과 그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을 혁신해 나가는 것과 또 디자인문화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방향으로 저희가 더욱 혁신적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 해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중복되는 업무에 대한 역할 재정립과 산하기관인 디자인재단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경돈 이사님 이하 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리면서 이사님, 올해 디자인재단 예산이 얼마인지는 아시나요?
이사님, 조례에 재단 사업으로 몇 가지가 있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저는 이런 사업을 수탁사업으로 진행할 게 아니라 재단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 재단이 책임을 갖고 재단의 고유사업으로 추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이사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건 여기에 있는 내용이에요.
디자인랩에 위치한 매거진 라이브러리 이거 무슨 내용인지 아시죠? 매거진 라이브러리, Fall in K-POP 전시 등의 상설전시공간 활성화에 대해서는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K-컬처에 대해서는 올해 첫 번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예산이 배정되어서 그 공간을 매거진 라이브러리와 NFT 갤러리, K-컬처토피아 형태로 그 공간의 타이틀을 K-컬처 갤러리로 지금 지명을 해 놓고 사인은 붙어 있습니다.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신 말씀에 맞춰서 개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DDP 상설공간들이 유령 공간처럼 방치되지 않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허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존경하는 박영한 위원님도 NFT 관련해서 잠깐 질문이 있었는데요 대표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업무보고 14페이지에 NFT 개발 해서 6억 2,800만 원 정도 책정돼 있다고 하는데 지금 진행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요? 지금 1ㆍ2차 판매하고 3월 19일까지 3차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보고받은 거는 현재 유상 판매는 234개에 불과하다고 들었는데, 지금 회원 중복 제외를 한 NFT 소지자가 4,817명이라고 돼 있잖아요. 이건 유상이 아닌 무상으로 에어드랍한 6,000명이 포함돼 있는 거잖아요?
지금 지적해 주신 말씀이 맞습니다. 맞고, 현재 유료 판매로 만들어서 제공되고 있는 33종이 발행은 되어 있는데 현재 판매 수량은 상당히 저조한 편이어서 그렇지 않아도 지난달에 대책 회의를 진행했고요, 홍보 형태의 강화 그리고 차기 버전에서의 방향 이런 것을 다시 재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저희가 커뮤니티로 관리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었는데요 더욱더 효과 있도록 검토하고 다시 준비하겠습니다.
좋은간판 관련해서 업무보고해 주셨는데 아까 14페이지에 좋은간판 관련해서,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 보셨어요? 해외 사례들이라고 하면서 110개 정도 이렇게 죽 사진을 올려놨는데 사실 설명이 없어요. 그냥 어느 나라 어느 도시 이렇게 그냥 짤막짤막하게 어떻게 보면 여행자들이 그냥 예쁘네 그러고 찍어 놓은 그 정도 수준이란 말이에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면 어떤 취지에서, 간판을 하든 디자인을 하든 우리 사업자들이 이런 취지의 이런 모양의 간판들을 서울시가 선호하는구나, 이런 간판을 서울시가 좋은간판이라고 상을 주는구나 이런 걸 알 수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냥 지나가다가 관광객들이 찍어놓은 사진마냥, 그리고 거기에는 우리나라에도 있는 프랜차이즈라고 해야 되나요 같은 상표들도 눈에 띈단 말이에요, 우리나라랑은 조금 간판 스타일이 좀 다르긴 하지만. 시민들이 보기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알려 줘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좋은 사례가 있으면 이게 어떤 측면에서 좋은지, 이게 서체인지 색체인지 아니면 크기인지 이런 것들이 사실은 가이드라인상에 있는데요 아마 그게 제대로 표시가 안 돼 있어서 그런 것 같아서 올해 저희가 살펴보도록 하고, 좋은간판 관련해서 저희가 상을 받은 걸 아우트라인을 따서 실제 이용할 수 있게 하는데 그 부분 다시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상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자인정책관님한테 먼저 묻겠어요.
펀디자인 관련해서 여쭙겠습니다.
업무보고에 보면 올해 예산은 17억 정도로 작년하고 거의 비슷하죠. 작년보다 조금 더 늘었네요. 그렇죠?
올해 추진계획을 보면 2024년도에 1만 개라고 돼 있죠?
이건 좋은 취지의 정책이에요. 저는 거기에는 찬성하지만 이런 것을 과비용, 고비용에 의해서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그래서 지금도 1만 개를 깐다고 하길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이 업무보고 자료를 보고도 사실은 이거 참 재미있는 디자인이라는 게 와닿지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고요.
사실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저희가 확인을 좀 했는데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지금 송현동 공원 같은 경우 소울 드롭 보면 저희 정책지원관이 가서 확인을 했는데 지금 화장실 변기 같아요, 파손돼서 여기는 크랙이 다 가고.
이거 제가 작년에도 지적했죠. 외부에 특수한 콘크리트라든지 재질을 사용한다고 얘기하셔서 여러 가지 유지 관리가 좋고 그런 얘기하셨는데 지금 1년도 채 안 됐어요. 제가 확인해 보니까 작년 11월에 행감 끝나고 이런 지적이 있어서 공문을 내려보내셨는지 모르겠는데 관리를 잘하라고 이렇게 공문 하나 안내문 보냈어요. 그걸로 끝이에요. 그 뒤에 관리하거나 현장 가보시거나 그런 적 있어요?
이 소울 드롭이라는 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난번에도 답변을 하셨지만 iF Design하고 Red Dot Award를 받으셨죠?
이 상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요. 그런데 공공디자인 같은 경우는 해외에서도 따로 별도의 참가비도 없고 심사비도 없습니다. 참가비 들고 지금 말씀하셨던 iF Design하고 Red Dot 같은 경우는 민간 디자인 어워드죠? 맞죠?
그러니까 우리 오세훈 시장님 같은 경우는 서울에 어떤 디자인 같은 그런 요소들을 많이 접목시키고 어쨌든 디자인에 대해서 되게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어떤 세계적인 디자인이라든지 디자인 어워드라든지 이런 것들을 평가받고 하기에는 이런 민간보다는 공공 영역에서 자신 있게 출품을 하셔서, 여기는 참가비도 없고 또 상금도 줘요, 공공 영역이라.
그리고 사실은 펀디자인이나 이런 디자인적인 것들이 공공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거지 않습니까? 구태여 저희가 참가비, 심사비까지 내가면서 그런 민간 어워드에 지원해서 광고하는 것처럼 그렇게 할 필요 없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요. 다음에도 많은 기회가 있겠죠. 그러시면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지원을 해 주십사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한창 그 전시회를 참관하려고 입소문이 돌고 알게 됐을 때 스톱하는 거잖아요. 사전에 홍보라든지 아니면 적잖은 예산을 또 쓰시잖아요, 홍보할 때. 그래서 그런 거는 아이디어를 내셔서 그냥 일상적인 일반적인 그런 것보다는 다른 아이디어도 내셔서 홍보를 열심히 잘하셔서 생각 이상의 어떤 결과들을 만들어내셨으면 좋겠고요,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니까.
그렇다 그러면 그 중간에 전시회를 한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하나는 뭐냐면 사실 불꽃축제는 민간이 하는 축제잖아요, 한화라는 곳에서 하는 것이고. 이건 또 상당히 많은 기간 동안 지속이 돼 왔고 국내나 국외에 많은 PR이 돼 있고요.
거기 그 가운데다 딱 놓는다, 전시회를 거기랑 연계한다, 뭘 연계한다는 것인지 의구심이 좀 있고, 또 하나는 뭐냐면 그런 상황에서의 안전 문제, 아마 불꽃축제 같은 경우는 한화에서 안전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경찰의 협조를 받아서 그걸 하고는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연계를 하게 되면 여기 서울라이트 축제가 지금 하려고 하시는 게 연계해서 하려는 데 있어서의 어떤 안전성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고려가 필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하세요.
그리고 야간경관을 위한 빛디자인 해서 업무보고 7페이지 보시면 서울의 어떤 캐릭터, 아이덴티티를 하기 위해서 지금 컬러를 만들었잖아요, 한강 노을빛 관련해서. 그렇게 해서 서울의 낙조, 노을빛 이런 걸 통해서 지금 컬러를 만들어내셨는데 저도 이게 상당히, 그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국제적으로 여러 가지 포근한 색깔 이렇게 돼서 각 도시별로 특별히 특징 없이 하는 그런 비슷비슷한 색깔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룩셈부르크라든지 런던, 뉴욕, 두바이도 그렇고 비슷비슷했던 것 같은데 스카이코랄이라는 컬러는 좀 역동적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아주 잘 선택하셨고 애쓰신 것 같아요.
현재 이 색깔을 지금 하고 있는 데가 아까 여기 보니까 어딘가요, 롯데월드타워라든지 월드컵대교, DDP, 서울타워 등 랜드마크 요소인 데 열두 군데 하고 계시잖아요.
다음은 서상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질의 안 하려고 그랬는데, 우리 박영한 위원님의 추가질의가 있었으면 안 할 거였는데 죄송합니다.
일단 업무보고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업무보고 보니까 10페이지 활력 있는 야간경관 연출 해서 추진실적 4대 지천, 빛의 관문, 고가하부 이렇게 등등 써놓으셨는데 빛의 관문 해서 서울 서쪽 첫 번째 한강 교량 신행주대교 빛의 관문 조성 이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게 서쪽의 서울이 시작되는 점을 의미하기 위한 빛의 관문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4대 지천이라고 그래서 홍제천, 안양천 그다음에 탄천, 중랑천 이렇게 있지 않습니까? 여기도 사실은 서울의 경계점에 있는 경기도 혹은 인천 이렇게 맞물려 있어요.
제가 자전거라이딩을 한때 많이 즐겼기 때문에 드리는 제안인데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천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 시도의 경계점에 대한 구분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를 테면 안양천을 타고 온다 그러면 저쪽 밑에 금천부터 죽 올라오다가 구로구까지 접해지는 양쪽이 전부 다 서울로 들어오는 데가 이제 고척교거든요. 그런 식으로 이 정도 딱 들어오면 서울이구나. 그래서 지천들도 서울 관문 형식의 의미를 담는 이런 조명을 같이 연계해서 해 보시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리고 두 번째 12페이지 보면 미디어아트 서울 구현 해서 미디어아트 서울 타당성 조사 및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하셨는데 미디어파사드 같은 경우에는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것만 타당성조사를 하시나요, 아니면 서울 시내에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거나 혹은 민간 건물이기는 하지만 미디어파사드가 구현됐으면 좋겠다는 곳까지도 같이 검토를 하시나요?
그런데 저희가 빛공해 문제나 이런 것들 때문에 관광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든가 그런 데 저희가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희 지역에 고척돔이 있는데 밤만 되면 항공등만 들어와서 그 주변이 되게 어두운데, 안양천이 있기 때문에 되게 어둡거든요.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우주선 같은 게 딱 내려와서 안착돼 있는 듯한 모습이에요.
그런데 서부간선도로를 타고 죽 내려가다 보면 우측에 고척돔이 있는데 거기에 혹시 이러한 랜드마크화 시킬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를 구현해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제 생각이 들어서, 그건 서울시설공단에서 관리를 하고 있고 키움에서 위탁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미디어파사드도 사실은 광고가 얼마든지 삽입될 수 있으니까 그렇게 될 경우에는 민간투자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서울시에서 부담하는 경비에 있어서도, 비용에 대해서도 많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하는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 간판을 보면, 제가 모 TV를 시청하다가 잠깐 보게 됐는데 어떤 관광지를 가니까, 물론 그때는 글을 읽을 수 있는 분들이 많지가 않아서 구두를 파는 가게다, 여기는 빵집이다 이런 식으로 그림으로 형상화해서 간판을 만들어서 그걸 구분하게끔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게 너무 조형물이 크면 지저분하고 미관상 좋지 않게 보일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외국인들도 그러한 그림만 보고 이 가게가 어떤 가게구나 연상하고 유추해서 다닐 수 있게끔 그런 것도 한번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상입니다.
다음은 박영한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은 짧게 짧게 말씀드린다고 하더라도 길어질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는데요. 우선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정책관에서 도시계획국에 도시경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죠?
그런데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N타워를 조망점으로 보는 것을 2040 서울특별시 경관계획 수립 용역에서 연구해 보았으면 한다고 제언했는데 시정처리 요구사항과 건의사항에는 본 위원의 제언은 없어요. 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그런데 본 위원이 이야기한 부분은 고려의 대상도 아니었다는 것의 생각이 들다 보니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는 아닌지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본 위원에게 설명을 안 해 준 건 맞죠?
정책관님,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본 위원은 약 20년 뒤까지 고려한 2040 서울시 경관계획 수립 용역인데요. 조망 인식이 깨진 주요 산 있죠? 주요 산의 조망 재설정도 포함해야 될 건 해야 되지 않나 봅니다. 서울시에서 최초의 조망점 설정은 주요 산이니까 지키자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것인데 전자에 말씀드렸듯이 서울시 개발 사업들로 인해서 기존 조망 인식은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디자인정책관에서 새롭게 서울 주요 산의 경관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올 추경이 진행될 때 서울특별시 주요 산 경관계획 수립 용역 사업을 했으면 하는데 우리 정책관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2040 도시경관 개선 용역이 6개월 연장되면서 2억 5,200만 원이 증액됐는데 기존 1년 3개월 기간의 용역이 2억 8,500만 원이었거든요. 다소 과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책관님, 어떻게 보십니까?
지자체의 간판 개선 사업 예산이 올해 꼭 안 잡혀 있는데 본 위원은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보고 있어요.
정책관님, 지자체 간판 개선 사업을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그렇다고 하면 저희가 가이드라인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자치구를 독려하거나 그런 부분이 있고, 간판 사업에 대해서는 경관 사업이 있는데 이 경관 사업에서 그 지역을 간판을 포함해서 개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장기적으로는 아까 경관 사업을 통해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측면에서 간판을 교체하는 그리고 오히려 업그레이드시키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심의위에서는 자치구를 계속 지원할 수 없다는 예산과의 의견에 디자인정책관이 끌려갈 이유는 없다고 보고 있어요. 동의하십니까?
향후 본 위원도 디자인정책관에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은 함께하겠다고 말씀드릴 테니 질의한 부분은 잘 고려하셔서 디자인정책관이 서울시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의하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상혁 위원님 추가질문해 주십시오.
어쨌든 사업 목적이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발견, 유쾌한 소통, 감각적 재미 이런 언어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작년에 8종 이거는 기존에 어떤 디자인 업체들이 응모를 해서 만들어낸 거죠?
그런데 이 사업의 목적은 시민의 일상에서 어떤 새로운 발견, 의회의 어떤 발견 그다음에 시민들과의 유쾌한 소통 또 감각적인 재미 이런 거잖아요. 사실 이거는 어떤 유명한 디자인을 만들어서 배포를 하거나 만들어준다든가 어떤 신적인 입장이 아니라 시민과 같이 공감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 디자인은.
그래서 제 생각에는 지금 기왕에 했던 거는 진행을 하지만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대학생들, 대학원생들 아니면 일반인 상대로 이렇게 펀디자인 공모도 한번 해 보시는 건 어떤가 싶어요, 예산이 얼마나 여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그렇게 한번 시도를 해 보시면, 그래서 그분들이 상업적으로 이렇게 배포하는 게 아니라 공모를 통해서 재미난 것들이 있으면 실제로 현실화할 수 있고, 모형을 통해서 싸게 이런 공모전이 있으면 올 수도 있고 지원할 수도 있고 하니까 그런 것들을 올해 한번 시도해 보는 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단 이사님께 잠깐 여쭙겠는데요.
저도 가끔 DDP를 갑니다. 건축물이 너무 멋있어서 가끔씩 가고, 거기 안에서 즐기기도 하고요. 그런 경험이 많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방치된 공간이 있어요. 그러니까 1층에서 여기 보면 뭐죠, 그러니까 옥상으로 올라가는…….
(사진을 들어 보이며) 여기 사진이 있는데 나쁘게 표현하면 병실 가는 공간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 아시죠? 거기는 달팽이 모양으로 돼 있는데, 사람들이 전시를 보면서 길을 걷죠. 그리고 특별히 거기 안에도 전시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는 데도 있지만 사람들이 산책을 하듯이 그다음에 길을 걷듯이 미술작품들을 감상하고 그렇게 가다가 또 쉬기도 하고 그런 공간이거든요.
그 건축물도 되게 유명한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전시를 같이 보고 느끼고 그러다 보니까 그 건물의 가치나 이런 것들로 그 미술관이 되게 높아지는 거거든요.
DDP 같은 경우는 대단한 건축적 자산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서울시의. 그래서 그런 공간들을 이용하셔서, 오히려 사람 많은 시민들이 이런 공간에서 전시도 보고 따라가면서 중간에 전시관도 가게 되고 또 옥상에도 가게 되고 이렇게 유도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공간이. 작년에도 이렇게 휑했던 것 같고요. 올해도 휑한 것 같은데요. 제가 사실 얼마 전에 갔다 왔거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디자인정책관님한테 말씀드리겠는데 정책관님이 재산관리관이시죠? 그렇죠?
그리고 위탁관리가 지금 위탁된 게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인데요. 어떻게 보면 계약하고 규정한 거를 어기는 거잖아요, SBA에서?
그다음에 그쪽에서 야심차게 2024년 1월부터 계획을 세워서 했다고 그러면 지금 지켜지지도 않은 상황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재산관리관이 얘기를 하실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이사님, 이런 상황들이 벌어진 부분에 대해 재단 입장이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많은 위원들이 그런 부분을 지적해 오셨어요, 작년도 그렇고. 기왕에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진행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러면 남은 공간을 가지고 또 새로운 디자인과 관련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많이 내시고 또 우리 디자인재단이 정말 어떤 역량을 발휘하셔서 저는 개인적으로 한 3년쯤 뒤에 그 공간 가져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용일 위원님께서 서면질의를 신청하셨습니다.
서면질의에 대하여 디자인정책관에서는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면질의와 답변 내용은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최인규 디자인정책관과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정책 대안으로 제시한 사항을 신중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하여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이 되도록 힘써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디자인정책관 및 서울디자인재단 소관 회의를 마치고 3월 4일 월요일 오전 10시 균형발전본부 및 미래청년기획단 소관 회의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4분 산회)
(참고)
서면질의ㆍ답변서(김용일 위원)
(회의록 끝에 실음)
도문열 이용균 김영철 김용일
박상혁 박영한 서상열 허훈
서준오 이병도 임만균
○청가위원
황철규 윤종복
○수석전문위원
조성준
○출석공무원
디자인정책관
정책관 최인규
디자인정책담당관 노수임
디자인산업담당관 김연주
도시경관담당관 이관호
(재)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이경돈
경영본부장 이상묵
DDP운영본부장 신윤재
디자인진흥본부장 박진배
감사실장 최구환
전시사업실장 안재선
안전관리실장 강경남
○속기사
곽승희 김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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