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서울산업진흥원

일시  2020년 11월 12일(목) 오전 11시
장소  서울산업진흥원 회의실

(11시 감사개시)

○위원장 채인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산업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감 준비에 수고하신 장영승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특별시의회가 진흥원에서 추진한 업무의 합목적성과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리를 지적하고 불합리한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진흥원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진흥원이 당면한 여러 현안과 운영 전반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수감에 임하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수감기관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의 앞서 행정사무감사 관련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제5항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영승 대표이사는 수감기관을 대표하여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관계직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12일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
○위원장 채인묵  다른 분들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서울산업진흥원의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장영승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안녕하십니까?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입니다.
  존경하는 채인묵 위원장님 그리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무거운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관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다행스러운 마음 또한 드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저희 서울산업진흥원은 인재, 기업,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서울시 산업 진흥 및 기업 지원을 위해 2020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국가재난 비상체제 안에서 정부 대응지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시의회와 서울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잎은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일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이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타개해 나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SBA 간부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윤리경영실 임학목 실장입니다.
  경영기획실 고봉진 실장입니다.
  창업본부 이태훈 본부장입니다.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입니다.
  혁신성장본부 김성민 본부장입니다.
  마케팅지원본부 김용상 본부장입니다.
  거점지원본부 문구선 본부장입니다.
  교육지원본부 이광열 본부장입니다.
  공간지원본부 이진수 본부장입니다.
  서울메이드사업단 유진영 단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베스트서울센터 정재욱 센터장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0년도 서울산업진흥원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기본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페이지 경영현황입니다.
  진흥원 조직은 2실 7본부 1단 1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3페이지입니다.  정원은 일반직 295명, 시설서비스직 170명으로 총 465명이며 10월 말 기준 일반직 278명, 시설서비스직 162명, 즉 440명이 현재 근무 중에 있습니다.  2020년 10월 말 기준 예산은 경상예산 942억, 수탁예산 1,787억 원으로 약 2,729억 원 규모입니다.
  4페이지입니다.
  저희 진흥원은 인재ㆍ기업ㆍ산업의 혁신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ㆍ융합ㆍ네트워크의 3대 핵심가치 아래 6대 정책과제와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부 추진사업 별로는 해당 페이지에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 정책과제 및 중점 추진과제별 사업구성 체계는 5페이지 지면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6페이지 성과관리 체계 및 기관 핵심성과지표입니다.
  진흥원은 기관 미션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전 사업에 기관 핵심성과지표 설정 및 관리체계를 가동 중에 있으며, 특히 양적 성장을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중심의 성과관리 체계로 개선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2020년 10월 기준 기관 핵심성과 목표는 일자리 창출 1,579명, 매출지원 2,194억 원, 사업참여기업 2만 2,151개사입니다.  매출지원 및 지원기업은 목표 대비 실적 약 127%, 87% 이상으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일자리 창출 역시 약 30%로 연말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인바 최종적으로 목표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8페이지입니다.
  저희 진흥원은 상급기관의 채용관련 지침 및 개정요구 사항을 모니터링하여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신입사원 등 입사초기 신입급 직원의 조직안착 지원, 법정의무고용 준수, 임금피크제 안착 시행, 일가정 양립 등 서울시 노동정책 방향에 부합하도록 인사제도를 도입하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예방, 내부직원과의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사업부문별 주요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 부문입니다.
  11페이지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지원 사업입니다.  서울 창업생태계의 많은 플레이어들과 함께 우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지원 체계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과를 확대하며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간투자기관 및 SBA 전사 협치를 통해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과 투자자, 기업관계자 등 다양한 투자네트워킹을 통한 후속 투자연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장 유망한 창업초기 우수창업기업 85개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네트워킹을 통한 후속 투자연계를 위한 민간투자자금 437억을 유치하였습니다.  또한 서울 유망산업 육성 및 공공정책의 목적달성을 위한 4차 산업, 스마트시티,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재도전, 바이오 등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 6개 분야에 대해 연내 3,540억 원 규모의 편드 조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12페이지 창업허브운영 사업입니다.
  민관 협치를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ㆍ육성하고 글로벌 대기업ㆍ해외 정부와 함께 글로벌스타트업 시장을 여는 창업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하여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분야별 기업ㆍ발굴 보육시스템 운영을 통해 174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30개의 일자리 창출과 27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더불어 서울시 44개 창업센터 데이터 및 서울ㆍ경기권 제조공장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서울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창업정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11월 내 베타버전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13페이지입니다.
  스타트업 조인트 벤처 설립,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글로벌 기관의 수요와 서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니즈를 매칭하는 에이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지 정부기관 및 허브파트너스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현지 진출 19개사의 지원 등 총 145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 12개사와 함께 144억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대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14페이지 인베스트서울센터 운영 사업입니다.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중심의 인베스트서울센터를 운영하면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국내외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서울기업 아시아 투자유치 IR 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수 전시회에 8회 참여하여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서울유망기업 54개사 대상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원하였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 은행 5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자창업상담 2,586건, 법인 설립 및 증자 18건으로 약 1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더불어 외국인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외국인 창업대전 개최, 외국인 창업교육, 외국인 창업보육 등 실질적으로 외국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베스트서울센터 조성에 따른 센터 홍보를 위해 주한 미국, 유럽, 한불상공회의소 주최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9개 언어로 된 다국어 센터 홍보 소개 자료를 제작ㆍ배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6페이지 전략산업 육성 부문입니다.
  17페이지 애니타운 조성 및 운영 사업입니다.
  현재 남산 애니센터의 경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기간 동안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대체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하고자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2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임시휴관 중이며 확진자 감소에 따른 대응조치 완화시기에는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체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애니센터 즐기기, 만화가와 코로나19 극복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애니타운 활성화를 위한 18개사의 콘텐츠 기업과 장난감 프리마켓, 웹툰 강연, 올드미디어 페스티벌 등 10회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1만 4,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체험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18페이지 콘텐츠 기업 지원 사업입니다.
  콘텐츠 제작투자 및 배급, 사업화 분야 등 업계의 다양한 핵심 관계자와 SPP 파트너스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투자유치 및 융합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애니메이션, 웹툰 등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투자ㆍ사업화 협력체계 구축으로 총 142개사 대상 컨설팅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였으며 작품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국내외 바이어 대상 상시 열람 지원, 기업 및 작품, 해외 바이어 등 자동추천 기능 신규 도입 등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여 투자 매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대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총 53편을 개발 지원하였으며 투자 소외영역인 애니메이션 및 초기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콘텐츠 펀드를 결성 완료하였으며 진흥원의 10억 원 출자와 더불어 약 11배인 116억 규모의 외부재원을 유치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콘텐츠마켓 SPP를 온라인으로 전환 추진하여 국내기업 총 209개사 대상 4,092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완료하였습니다.
  20페이지 콘텐츠 기술 및 1인 미디어 지원 사업입니다.
  메이저 스튜디오 및 영세한 후반작업 스튜디오, 국제영화제 등과 연계하여 최첨단 장비 및 기술 지원을 극대화하고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콘텐츠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강화 및 양질의 콘텐츠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고품질 콘텐츠 기술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428개사, 영화 732편을 지원하였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1인 미디어 지원을 위해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확대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인 창작자의 기업화를 위한 협업공간, 공유오피스 및 다양한 콘셉트별 1인 미디어 전문방송촬영 스튜디오 제공 등 맞춤형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및 웹툰 파트너스를 통해 콘텐츠 관련 포럼, 세미나, B2B 매칭 등 콘텐츠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2페이지 서울 게임산업 지원 사업입니다.
  경쟁력 있는 게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강화하여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국제대회 활성화를 통한 e스포츠 산업의 성장 및 저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진단키트를 활용한 우수 인디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132개사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게임콘텐츠 완성도 향상을 위한 게임개발 플랫폼 연계, 게임개발 지원 및 품질테스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게임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국내외 퍼블리싱 및 홍보마케팅 지원, 1인 미디어 연계 홍보영상 제작, 언택트 기반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총 62개사를 지원하였으며 파급력을 갖춘 글로벌 바이어와 함께 게임기업 매칭을 위한 ‘2020 SPP:Game 온라인 비즈매칭’ 개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국산 e스포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산 게임종목을 활용한 국제 e스포츠 대회 ‘서울컵’ 온라인 대회를 개최하여 총 3개 국 16개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게임에 대한 긍정적 정보 제공과 게임선용문화 확산을 위해 게임 및 e스포츠 인식개선 및 관련분야 진로 코칭을 위한 유튜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VRㆍAR제작거점센터를 기반으로 VRㆍAR 콘텐츠 제작 및 기술개발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테스트베드 및 장비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연계 VRㆍAR 전문교육과정 및 멘토링 운영 등 총 110개사 대상을 지원하였습니다.
  24페이지 인공지능 융합 지원 사업입니다.
  서울의 미래 전략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분야 전문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돕고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AI 지원모델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AI화 즉,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내고 효과적인 AI 지원을 통해서 서울을 대표하는 미래 AI 유망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AI 지원모델 개발을 위한 AI분야 산ㆍ학ㆍ관 전문가 등 내외부 인사 총 9명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위원회와 SBA, 서울연구원, 전문컨설팅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AI 육성정책 및 지원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에 맞춰 인공지능융합에 대한 중소기업 이해도 제고 및 사례 확산을 위한 SBA AI Biz 콘퍼런스 온라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부분입니다.
  26페이지 서울형 R&D 지원 사업입니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상 기술개발, 상용화, 실증 지원 및 서울시 정책 반영을 위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AI 등 신성장산업 육성과 시장성ㆍ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소기업 기술 및 제품 상용화, 공공분야 테스트베드 제공 등 R&D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재의 AI, 홍릉의 바이오ㆍ의료, G밸리의 ICT 융복합, 동대문의 패션, 여의도의 핀테크 등 혁신성장 거점을 기반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도시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용기술 개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소기업 중심 상용화 목적으로 R&D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연 2회 이상 신규 지원 과제에 공모하여 수시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성 검증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연계도 강화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비대면 인증 기술 개발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사업화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혁신기술 제안기업과 공공분야 수요기관 간 매칭을 통한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12개 과제 서울시 공공분야 실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성공과제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술 사업화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등 후속지원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28페이지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입니다.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활용을 위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현장중심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출원 지원, 분쟁예방 및 침해대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등 지식재산권 애로를 해결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 지식재산권 심판ㆍ소송ㆍ침해물품단속 지원 등 178개사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지식재산권 경영진단, 해외출원, 제품디자인, 특허맵, 기초역량 지원 등 총 87개사를 지원하였으며 56개사가 함께 참여한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협력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업매출 증대 지원 부문입니다.
  30페이지 국제유통센터 운영 사업입니다.
  유통 전 분야별 민관공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판로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민관협치 기반의 개방형 종합유통지원 플랫폼인 국제유통센터를 조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유통사관학교에서 아마존코리아 등 민관 협업프로그램을 총 60회 운영하여 약 1,40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31페이지 국내 유통 경쟁력 및 판로 지원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협업단체 9개사를 유치하여 서울어워드 상품 매출, 국제유통센터 활성화 등 시너지를 창출하였습니다.  중소기업 B2B상품 전시장을 연계해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미주 등 해외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한 우수 국제무역인 18개사를 유치하여 약 42억 원의 수출을 달성하였으며 연말 B2B 상담회를 추가 추진 준비 중에 있습니다.
  32페이지 중소기업 판로 지원입니다.
  중소기업 상품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내외 온ㆍ오프라인 홍보와 판로 연결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중소기업 판로 위축을 타개할 온라인 판로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어워드 상품 선정을 위해 총 7회 정기모집과 심사를 통해 1,862개 상품을 선정하였으며 페이스북 등 SNS 홍보채널 운영, 상품홍보 동영상 제작 및 송출지원, 국제유통센터 내 1,800여 개 상품샘플을 직접 전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33페이지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중심 상품 매출증대 지원을 위해 유통협력채널 확대, 온라인 상품판매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판로지원 신규추진, 인플루언서 판매자 상품소싱 연결 등 다각적 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B2B 온ㆍ오프라인 매칭상담을 128회 운영하여 약 49억 원의 매출실적을 창출하고 오는 11월 말 중소기업 400개사, 바이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소싱페어를 추진 준비 중에 있습니다.
  34페이지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입니다.
  아세안 전략시장 진출 등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해외시장 진출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세안 시장 전략거점 확보 및 방역ㆍ구호 키트를 활용한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 대유행 극복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세안 시장 전력거점 확보 노력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거점 10개소를 발굴하였고 총 533개사를 지원하였습니다.
  35페이지입니다.
  방역ㆍ구호 키트를 활용한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1차적으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 중심으로 수출지원을 추진하였으며 2차적으로 인도네시아를 통한 키트상품 수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온라인 기반 비대면 지원 사업을 강화하였으며 연중 상시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 매칭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신규개발하고 있으며 11월 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 관련 법률, 지식재산권, 관세, 물류 등 4개 분야의 수출자문단을 구성하여 기업 애로사항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6페이지 서울메이드 브랜드 활성화 사업입니다.
  서울 산업브랜드 서울메이드의 가치를 시민에게 확산하고자 브랜드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밀레니얼, 글로벌, 시민호감형 상품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서울메이드 협업모델 및 전략상품 개발에 대한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하고자 총 39개사와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7페이지입니다.
  브랜드 확산을 위한 거점공간 2개소인 서소문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저희 본사 1층 서울메이드 스페이스를 구축 완료하였으며 브랜드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메이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월간 정기간행물 9개호가 발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422건의 기업 및 브랜드가 소개되었고 향후에도 지속적ㆍ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을지로 서울메이드 뮤지엄 공간 조성은 협약 및 공간 역사성 복원을 위한 조사 연구를 진행 완료하였으며 2021년 개설을 목표로 설계공모 및 공간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산업거점 활성화 부분입니다.
  39페이지 산업거점 활성화 지원 사업입니다.
  마곡 기반 민관ㆍ대중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마곡지구 산업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곡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문제 해결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넥센타이어 등 6개 대기업과 대기업 수요 기술별 스타트업 54개사가 참여한 ‘Weconomy-Startup 챌린지’ 행사를 개최하여 최종 선정 기업들에게 연구개발비 지원, SBA 투자유치, 공간입주,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술 수요기업 및 보유기업 간 기술교류의 네트워킹을 24회 추진하였으며 메디컬, 헬스케어, 뷰티 등 관련 입주기업 대상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40페이지 DMC 활성화 지원 사업입니다.
  DMC 지원시설 운영을 통한 VRㆍAR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핵심기술 및 DMC에 적합한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DMC 공간 인프라 및 입주기업 활용을 통한 스마트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미디어 혁신성장 거점조성을 위해 123억 원의 정부과제를 유치하여 VRㆍAR 분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기 및 서비스의 평가, 인증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MC 지원시설에는 유망기업 128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네트워킹 지원 및 입주기업 간 연구협력 및 기술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41페이지 G밸리 활성화 지원 사업입니다.
  G밸리 제조, ICT 분야 관련 기업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민관공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G밸리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10개의 산업연구회를 구성하였으며 64개의 기업ㆍ협단체ㆍ연구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45회의 네트워킹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G밸리위크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 행사를 통해 78개사를 지원하였으며 비대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정기적 G밸리 온라인 스마트워크 네트워크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기술기반 제조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시제품 제작부터 시장진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드웨어 스타트업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컨설팅, 가공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2페이지 기업성장 기반 조성 사업입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해외투자유치, 시장진출 지원, 하이서울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 애로사항 발굴과 상담지원을 위한 서울기업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기벤처부, 서울시, SBA 공동협력 사업을 통한 클로벌 강소기업 29개사를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중화권 진출을 위한 화상상담의 개최 및 일본, 북미, 대만 등 크라우드펀딩 지원협약 체결 등으로 글로벌 신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45명의 전문위원을 위촉하여 총 3,442개사의 상담을 수행하였으며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피해접수창구 역할을 맡아 9월 말 기준 총 921개사의 상담지원을 추진하였으며 현재도 지속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3페이지 SETEC 운영 사업입니다.
  SETEC 전시장은 중소기업 유통교류의 특화 등 플래그십 전시장 역할 및 전시 인큐베이팅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월 전문전시회 및 컨벤션 행사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일부기간 전시지원 사업이 연기되었으나 10월 말 기준 전시회 및 컨벤션 행사 30회를 운영하였으며 2,858개사가 참가하고 28만 5,000명의 시민이 이용하였습니다.
  또한 유망 신규 전시회 발굴 및 참가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비건페스타 및 SETEC메가쇼를 개최하였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규 전시회를 선정하여 2021년 전시개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영세전시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 반환과 위약금 연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1월부터 10월까지 취소ㆍ연기 요청한 47건 모두 처리 완료하였습니다.
  44페이지 에스플렉스센터 운영 사업입니다.
  에스플렉스센터는 서울의 공공 IT융복합 서비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기업 간 내외부 자원 연계 및 적극적인 임대마케팅을 통한 센터 활성화 및 입주율 제고 노력으로 10월 기준 에스플렉스센터 입주는 96%입니다.
  45페이지 도시제조업 활성화 사업입니다.
  서울시 도시제조업 5대 특화업종 소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맞춤형 패키지와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민관협의채널 운영, 가업승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대문쇼륨 및 금천패션유통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및 봉제거점 활성화를 위해 우수디자이너 선발, 소공인 일감연결, 온ㆍ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및 판로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공인 관련 6개 지역센터와 협약체결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기준 168개사를 지원하였으며 동대문쇼룸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기획전 및 V커머스 확대, 하이서울패션쇼, 패션마켓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천패션유통지원센터를 통한 일감 연결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약 240개사를 지원하는 등 거점안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업인재 양성 및 채용지원 부분입니다.
  47페이지 인재양성 사업입니다.
  4차산업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 혁신 인재양성과 새로운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현장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총 10개 대학교 10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소프트기초역량 프로그램 및 캠퍼스CEO 육성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약 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등 맞춤형 기술 인재양성을 통해 약 200여 명이 추가 교육 중에 있습니다.
  48페이지입니다.
  또한 연초부터 추진한 서남권 기술특화캠퍼스 조성 관련 영등포캠퍼스는 지난 9월에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10월부터 캠퍼스 운영 중에 있습니다.   금천캠퍼스는 설계용역 완료 후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내년 3월부터는 캠퍼스를 개관하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50페이지 고용지원 사업입니다.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근로환경개선 지원 및 우수 근로환경 사례 확산 등을 통해 구직자의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제고하여 중소기업 인재채용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근로자 문화체험기회 제공으로 총 139개사 1,340여 명의 재직자가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위기 속 고용유지를 위한 중소기업의 근로자 대상 서울사랑상품권 지원, 공인노무사 방문컨설팅 지원,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 등 총 276개사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취업포털을 연계해 채용관 및 AI 채용 지원으로 총 250개사가 참여하여 38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였으며, AI면접 체험 지원으로 구직자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청년구직자 2,000여 명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근로환경 우수사례 콘텐츠 제작 등 중소기업의 일자리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산업진흥원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진흥원 사업과 관련하여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아이디어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2020년 마지막까지 진흥원 사업 수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시민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에게는 이번 행정감사가 마지막 행정감사인데요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고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시금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산업진흥원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채인묵  장영승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 위원님.
최선 위원  2020년 10월 말 기준해서 집행률 30% 미만 사업내용 주시고요 그다음에 서울메이드 뮤지엄 사업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된 내역과 관련해서 자료 주십시오.  그리고 서울메이드 사업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일체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혜련 위원님.
김혜련 위원  AI지원 모델 개발을 위한 기획위원회가 열렸잖아요.  기획위원회 열린 내용하고요 위원회 위원 그다음에 서울연구원에서 참여하신 위원들 그리고 SBA 위원도 마찬가지고요 전문컨설팅 회사의 모든 위원에 대한 명단도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김혜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준형 위원님.
이준형 위원  이준형 위원입니다.
  서울애니타운 관련해서 시작부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항, 향후 일정까지 주시고요.  27쪽 보시면 혁신 R&D 공모해서 챌린지 방식으로 기술 발굴하고 있잖아요.  2019년도, 2020년도 선정된 것들하고 진행상황을 좀 주시고요.
  끝으로 SETEC 2018년, 2019년, 올해까지 이용현황을 주세요, 비교를 해야 될 것 같아서.  올해 어쨌든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전시를 못 하거나 환급을 해 준 상황이니까 재정적으로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내년도도 똑같이 대비를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거니까 2018, 2019, 2020년 이용실적을 재정 포함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이준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여명 위원님.
여명 위원  마이크 불이 안 켜지는데…….
○위원장 채인묵  마이크 앞부분을 눌러주십시오.
여명 위원  여명입니다.
  최근 5년간 SBA의 지원받은 기업리스트 연도별로 그리고 신규 진입한 기업들은 표시해서 주시고요 또 업종도 구분해 주시고 또 기업 근무인원수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울메이드 사업에서 기이 출시된 제품들의 매출액이 어떻게 되는지 대략적으로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여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도 위원님.
이병도 위원  이병도 위원입니다.
  최근 SBA의 현금성자산, 예금인지 이런 것 구분해서 5년 치 현황 주시고요.  그리고 인베스트서울센터, 지점이라고 표현하나요, 3개 지점별로 구분하셔서 일반현황이랑 인력이랑 예산규모랑 그다음에 역시 지점별로 구분해서 3년 치 성과목표와 달성, 업무보고 자료에 있는 것처럼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일자리 창출, 외국인 투자유치 금액, 외국인 창업활성화 이것들을 센터별로 구분해서 해 주시고요.
  그리고 SBA가 혹시 정기적으로 외부기관에 위탁해서 경영진단이나 경영컨설팅을 받고 있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사안별로…….
이병도 위원  사안별로?  전체적인 컨설팅이나 이런 것들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홍보, 마케팅사업 이런 식으로 나눠서 받고 있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러면 최근에 주기적으로 받는 건가요?  몇 년 주기가 있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사안별로, 제가 근무하고 있을 때는 총 3~4회 정도 사안별로 받았습니다.  그 분야에서 홍보가 제일…….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표님 취임 이후에 받은 컨설팅, 진단 이것들만 제출해 주십시오.
  이상 마치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이병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김달호 위원님.
김달호 위원  김달호 위원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 사전 정보공개 공표하고요 정보공개 운영 규칙하고 또 시설서비스직 운영규칙하고 이렇게 세 가지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김달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인제 위원님.
김인제 위원  김인제 위원입니다.
  혁신성장펀드 조합별 펀드규모의 당초계획과 달라진 규모가 있으면 적시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록이 있으면 적시해서 보내주시고 투자집행 출자내용, 배분내용, 투자의무비율의 내용과 투자의무비율 달성율을 자료로, 이게 자료가 없는 것 같아요, 제출해 주시고, 예산 중에 고유사업 수입 리스트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채인묵  김인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윤기 위원님.
서윤기 위원  서윤기 위원입니다.
  김혜련 위원님께서 자료제출 요청하신 AI 관련한 자료에 추가로 해서 인공지능 융합 지원사업의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지원 2019년, 2020년, 2020년은 10월 말 기준으로 예산집행현황 그리고 지금 업무보고 때 보고하신 그런 집행현황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한 방법 및 사유 그다음에 방침서 그리고 그 기업들의 기업현황 이런 것들을 좀 더 적시해서 제출해 주시고요.  서울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분석 및 중장기 비전ㆍ전략ㆍ정책방안 공동연구 중이라고 했는데 착수보고서, 중간보고서, 최종보고서는 없을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아직 없습니다.
서윤기 위원  착수보고서, 중간보고서를 같이 첨부해서 제출해 주시고 공동연구수행 협정을 하셨는데 협정내용까지 같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가능하실까요?  AI 관련해서 지금 길게 얘기했지만 간단한 자료들이에요.  즉시 가능하시겠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점심시간 지나면 준비해 놓겠습니다.
서윤기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서윤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동길 부위원장님.
강동길 위원  강동길 위원입니다.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지원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광역센터 운영 모델 수립 용역을 했는데 용역 끝났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끝났습니다.
강동길 위원  용역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주시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길 위원  그다음에 소공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12개 정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 사업설명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채인묵  강동길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이태성 부위원장님.
이태성 위원  이태성 위원입니다.
  영등포 기술특화캠퍼스 교육생 모집 공고문이라고 할까요, 모집했던 현황하고요.  그다음에 교육파트너 21개 기관별 리스트, 어떻게 공모했는지 기관별 모집내용에 대해서 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이태성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준형 위원님.
이준형 위원  추가로 몇 가지 더 주문하겠습니다.
  홈쇼핑에 올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관련해서 16개 상품을 했다고 하는데요 여기 보면 상품명과 그 상품을 만든 회사, 기업소개 그리고 홈쇼핑하고 수익률 하잖아요.  다른 제품하고 비교했을 때 저희가 중소기업 제품 한 거랑 기존 홈쇼핑에서 했던 거랑 수익률을 비교해 주시고 그리고 방송시간, 판매실적에서 보통 이 홈쇼핑이라는 게 배송 받고 나면 반송을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판매실적이 단순히 판매한 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이후에 반송된 것까지가 확인이 되는 거라 그것을 주시고요.
  올해 서울사랑 고용행복 지원 사업이라는 것을 해서 상품권을 한 게 있어서 실제로 그러면 경제정책실이나 노동민생정책관하고 관련해서 어떤 공문이 있을 것 같아요.  그 공문을 일체 주시고 그리고 협의내용, 법적근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주시고 똑같이 올해 코로나19 관련해서 감액된 예산들이 있잖아요?  그것의 담당부서하고 공문을 일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이준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영희 위원님.
권영희 위원  더불어민주당 권영희 위원입니다.
  무역사관학교가 개관이 됐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개관이 됐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권영희 위원  마이크 좀 가까이 대고 말씀해 주실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개관이 됐습니다.
권영희 위원  그러면 무역사관학교 운영계획서 그다음에 서울메이드 매거진 무료배포도 하시고 판매도 하시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권영희 위원  분야별 판매실적 자료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권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혜련 위원님 자료…….
김혜련 위원  추가자료 다시 요청하겠는데요.  성수IT종합센터 자료가 여기 나와 있긴 한데 보니까 입주기업 현황만 나와 있고요 실제로 성수IT공간을 구성하면서 쭉 이어져왔던 서류들이 있을 것 같아요, 모집했던 기관도 있고.  여기 보니까 보도자료도 냈던데 일단 사업계획부터 시작해서 모든 자료를 주십시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혜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김혜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안 계시면 관계직원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신속히 모든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질의는 위원님별 10분 이내로 해 주시기 바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의 이후에도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서면질의를 활용해 주시면 서면질의와 답변내용을 모두 행정사무감사 회의록과 감사결과보고서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명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는 사전에 신청하신 질의순서에 따라 권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희 위원  권영희 위원입니다.
  코로나19라는 정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BA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임무에 정말 충실하게 일하신 것 같고 업무보고를 받아 보니까 120% 달성 그런 성과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제일 궁금한 게 서울메이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서 정말 위중한 상황에서도 외국으로 출장을 나가시면서 일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하노이 서울메이드 스트리트나 5개국 해외 판로를 개척하신 그 내용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보시지요, 간략하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주 간략하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작년에 중앙정부의 신남방정책 하에 중국, 일본 이외의 시장을 개척해야겠다고 판단을 하고 일단 베트남 하노이부터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가 1차적으로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던 서울메이드 스트리트 하노이이고요 서울메이드 스트리트 하노이를 하는 과정 속에서 쌓게 된 신뢰자본과 네트워크를 통해서 아세안 5개국에 다른 기회들이 만들어지게 됐고 현재 10개 공간에 거점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아까 말씀대로 아세안뿐만 아니라 올해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서 미국, 아세안 이외의 나라에 대한 진출을 준비했었고 그런데 코로나19가 옴으로 인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외출장도 부족한 상태다 보니까 그래서 내놓은 아이디어가 K-방역이라는 부분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으니 K-방역을 앞세워서 시장진출을 해 보자고 의견을 모아서 추경예산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미국부터 방역키트를 일단 수출하게 됐습니다.
권영희 위원  지금 그 10개소가 베트남 하노이하고 호치민 그다음에 태국에 방콕하고 파타야 그다음에는 어디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은 베트남 내에 2개소이고요 그다음 태국 내에 2개소이고 그리고 이제 온라인 거점까지 포함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권영희 위원  온라인 포함해서, 그 성과가 언제쯤 나오게 될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매출은 지금부터 나오기 시작했고요 베트남 하노이 스트리트 같은 경우 이미 매출이 64억 정도 시작됐고요.  그리고 꾸준히 온라인과 결합이 되면서 매출은 증대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권영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신기술창업센터를 중소기업 매출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국제유통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거지요, 국제유통센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권영희 위원  그런데 명칭이 서울유통센터였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권영희 위원  그런데 국제유통센터로 변경하신 이유가 있나요?  간판도…….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가장 큰 것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국내에서만 찾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고 상당한 무게중심을 국제로 옮기는 게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작년에 저희가 이름을 바꾸도록 지시를 해서 바꾼 상태입니다.
권영희 위원  명칭을 바꾸고 간판도 바꾸시고 이렇게 하니까 시민들은 혼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내용에 대한 홍보도 하셔야 될 것 같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사실 바꾸기 전에는 그 동네 시민들은 거기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경우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 담부터 헐었고 그리고 이런 부분이 중소기업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리는 노력을 했고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사실 지역 내에 장터도 열고 지역커뮤니티하고 상당히 밀결합하려고 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알리는 노력은 미비한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차게 그 내에 어떤 콘텐츠, 프로그램이 잘 동작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국제유통센터가 알려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권영희 위원  지금 3개 동으로 돼 있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A, B, C 3개 동으로 있습니다.
권영희 위원  원래는 1개 동만 운영하다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C동만 운영했었습니다.
권영희 위원  그다음에 A동, B동까지 운영하게 되는데 어떤 시설들이 들어있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C동에는 서울어워드 물건, 중소기업 물건이 상시 2,000개 이상 전시가 되고 있었고요 2층, 3층 국제무역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 회의공간들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A, B가 원래 창업센터가 있던 공간인데 그 공간을 지금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스튜디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함께 하기 위한 기업들과의 협업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권영희 위원  이게 유통지원을 위해서 만들어진 센터인 거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철저히 유통지원을 위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권영희 위원  그런데 창업보육공간 이런 것들도 필요한데 유통지원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공간을 쓸 필요가 있는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창업 관련 공간은 사실 다른 지역에도 많이 있고 그리고 국제유통센터에도 창업이 없는 건 아닙니다.  국제무역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구성돼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운영을 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권영희 위원  유통이 이제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많이 지원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강화할 대안도 있으신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스튜디오를 상당히 공을 들여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고 현재 이러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자기 물건을 팔 수 있는 방법이 라이브커머스나 온라인 형태의 유통밖에는 없기 때문에 그런 유통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시설이 매우 필요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들이 진행되면서 상당히 기대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권영희 위원  국제유통센터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우리 입주기업 관리도 잘해 주시고 그리고 어떤 해외 판로부분에 대해서도 잘 지원활동 해 주시고 또 우리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원시설로 잘 홍보해 주시고 자리매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영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권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중식을 위해 감사를 중지한 후에 14시부터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9분 감사중지)

(14시 감사계속)

○위원장 채인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서 질의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제 위원  반갑습니다.  구로구 출신의 김인제 위원입니다.
  장영승 대표님과 또 많은 임직원 또 관계공무원들께서 서울산업진흥원의 대의회 행정감사에 성실한 자료로 함께해 주시고 오늘 우리 위원회가 함께 현장 행정감사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많은 역할들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신 지 이제 만 2년 되셨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2년 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월 10월이 2년째였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이제 1년 남았는데 2년간의 전과 후를 생각하셨을 때 어떻게 달려오셨다는 소회를 잠깐 짧게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하루하루가 시간이 아까워지는 때가 됐고요 지난 2년 동안 사실 하고자 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진짜 저희 동료들이 열심히 함께해 주셔서 제가 기대했던 이상의 성과를 이미 내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다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그걸 단단히 만들어 놓음으로써 제가 임기를 다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다 좋은 얘기인데 본 위원이 한 가지 지적을 한다면 내 임기가 언제까지라는 것은 굳이 대내외적으로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어진 업무의 봉덕 기간 동안에 우리 서울시와 서울시민을 위한 나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내 스스로의 다짐과 임기 내에 서울산업진흥원은 조금 더 도약하기 위한 하나의 밑거름이 나의 역할이었다는 자긍심의 출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굳이 임기에 또 서울시 여러 변화와 변수에 그렇게 대응하실 필요는 없고 기존에 임기에 시작했었던 마음자세 그리고 본인이 했었던 다짐 이런 것들을 계속 이어나가시는 행보를 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감사합니다.
김인제 위원  흔들림 없는 대표의 모습이 또 임기에 대해 내 임기에 대한 어떤 마무리 성격의 그런 것들에 연연하지 않는 흔들림 없는 대표의 모습이 서울산업진흥원의 자긍심과 또 조직의 앞으로의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표님이 오셔서 주요 성과들이 사업부분으로나 경영부분으로나 대외적인 협력관계로 보나 굉장히 많은 지표상의 결과들이 성과가 있었고 또 굉장한 사업의 증대가 있었다고 평가를 하고 있어서 2018년 부임 이후의 전과 후를 상세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서울산업진흥원이 도약의 단계에서 조금 더 발전단계로 진입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행정감사에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많은 기간 동안에 위원들께서 지적해 주셨고 의회에서 지적을 받으셨겠지만 균형의 문제를 본 위원은 언급하고 싶은데 SBA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목적 그리고 설립의 합당한 사업들이 굉장히 탄탄하게 유지될 필요가 있다.  그런데 탄탄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 사업의 고유목적 사업들이 더 강화되고 또 고유목적 사업들이 강화된 상태에서 외부적인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는 그런 토대가 마련되는 것인데 본인의 사업들이 또는 외부의 사업들로 중복화되면서 고유의 기능들이 약화되고 상실되고 외부의 기능들을 강화하게 되면 사실 이 조직의 고유목적들이 훼손받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지적되는 것이 SBA의 수탁업무가 증가된다는 얘기고 고유사업 비율들이 계속적으로 증감되고 있다는 내용들인데 2019년도 행정감사 처리결과 내용을 보더라도 그 지적사항들을 계속 보완하겠다는 것이 SBA의 답변이었고 행감 조치결과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2019년, 2020년을 비교해도 2018년 고유사업 비중이 38%, 2019년도에 36%, 2020년도에 25%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놀라운 것은 고유사업에서 기획인사, 재무감사 시설운영에 대한 기반시설 관련된 행정인력을 제외하고는 수탁사업과 기존 인력비율들이 거의 대동합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우리가 하나의 용역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서울연구원에도 본 위원이 비슷한 중복질의를 했는데 서울연구원 출연금이 6 대 4에서 때로는 7 대 3 규모가 됩니다.  연구원 1인당 연구과제를 소화하는 게 평균 3건에서 4건 되는데 연구기간이 6개월에서 7개월 정도 걸립니다.  연구의 고유목적을 수행하는 데 그 기간이 걸리고 나머지 수탁사업들이 또는 외부용역들이 진행되는데 그 비율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연구 고유목적의 질이 훼손되고 많은 페이퍼들이 나오고 4,900건 정도의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그것이 시민의 삶 속에 얼마나 체감 있는 실행과 정책사업으로 이어지느냐, 정책 연결 의지의 사업보다는 이 사업을 그냥 하고 있습니다 하는 하나의 페이퍼에 그치고 있는 사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SBA가 가지고 있는 고유사업의 인력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고유사업에 2020년에 100명에서 신규인력이 10명 충원됐고 수탁사업에서도 기존인력 86명 인력이 같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신규인력이 10명밖에 안 늘었어요, 잘 아시겠지만 저보다 파악을 많이 하셨겠지만.  전반적으로 행정감사에서 업무보고 자료를 보더라도 수탁사업이 2020년도 경상예산으로 따지면 940억 정도 되고 수탁예산이 1,780억 정도 됩니다.  이 비율들을 SBA가 계속적으로 행정감사 조치결과로 반영하겠다는 결과를 따져 보더라도 거의 용역회사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용역회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뭐냐 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그에 따른 여러 수반 사업들의 균형의 추가 저는 흔들렸다고 봅니다.  대표의 조직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업무, 사무에 대한 고정을 굉장히 튼튼하고 또 서울의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흔들림 없이 그것을 중소기업과 또는 그에 기반한 산업에서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구조로 이끌고 가야 되는데 다양한 사업을 소화하면서 발생되는 사업의 현황들은 많지만 그것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 여러 평가의 결과들은 있겠지만 SBA가 있어야 할 존재해야 할 고유의 목적성에서 앞으로는 SBA가 아닌 플러스 알파의 별도의 조직으로 전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본 위원은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보고.
  수탁사업에 1,700억 정도 있으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서울시에서 경제개발공사를 만들어야 돼요, 이 정도 규모가 되면.  1,700억 정도 되는 수탁사업들을 SBA에 수탁을 주고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 SBA가 가지고 있는 고유자산 규모로 또는 고유목적 기능을 해봤자 2,000억 정도 넘는 규모예요.  그러면 앞으로 서울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경제사업과 개발 이런 것들이 굉장히 큰 이슈가 될 텐데 본 위원이 의사결정권자와 서울시장이라고 하면 SH가 가지고 있는 개발의 모델 그리고 SBA가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모델을 결합시켜서 경제개발공사를 만들 것 같아요.  그래서 수탁사업으로 발생되는 소모인력과 소모경비들을 최소화하고 서울시의 중점사항들을 중소기업과 서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방점으로 찍어가겠다는 것이 더 와 닿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 지적에 대해서 대표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상당부분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고요.  제가 SBA에 부임하기 전…….
김인제 위원  조금만 마이크를 대셔야 될 것 같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제가 SBA에 부임하기 전부터 SBA이란 공간을 준비하고 공부하면서 말씀대로 고유비중이 좀 더 많아져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부임을 했는데 사실 아까 위원님 지적대로 비율이 점점 더 줄어가는, 특히 또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19 상황에 의해서 뭉치사업이 추가로 발생되는 그런 결과 때문에 더더욱 줄어드는 형태가 되었던…….
김인제 위원  여러 수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단적인 예로 SBA가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의 범위인지 아닌지가 존중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시 사업들이 전가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 같은 것, SBA가 이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을 다른 곳보다 잘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 저는 의문점이 들어요.  역시나 이 사업을 예로 들면 저조율 형태로 보면 보니까 2020년 8월 말 기준 예산액이 27억인데 1,500만 원이 집행되고 집행률이 0.6%입니다.  그만큼 창업가 주거의 결합된 형태의 사업들을 SBA가 경험이 없었고 직원들이 코로나19라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의 제한요소는 분명히 알겠지만 이 사업을 어떻게 잘 끌고 가야 될지에 대한 경험의 부족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이런 것처럼 경제에 조금 접목이 된다는 창업의 어젠다가 들어가면 다 SBA, 이렇게 연결되는 수탁사업들이 상당히 존재하는 것 같고, 이러한 집행의 저조율은 사업의 불성실한 성과로 나타나는 것이고 또 이것을 단적인 예로 본 위원이 얘기했지만 그 외 다른 수탁사업들에 대한 성과들 그리고 거기에 들어가는 제경비와 인력 소모성들을 봤을 때 이것이 수탁사업으로 가기보다는 아까 본 위원이 지적했던 것처럼 하나의 규모 있는 경제사업으로 가는 것이 차라리 예산낭비 또는 인력감소를 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SBA는 하나의 관리기능으로만 될 수밖에 없는 조직으로 저는 약화될 것 같아요.
  메이드인서울하고 브랜딩하는 다른 여러 사업들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디자인재단으로 이관시켜야 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대표님이 추진하셨던 다양한 많은 사업들도 업무분장을 하면 충분히 나눠질 수 있고 SBA는 중간징검다리 역할에서 하나의 관리조직으로, 고유목적 사업들만 잘 관리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저는 하향평가될 수 있는 시절이 분명히 도래한다고 생각해요.  그것에 대해서는 경고심과 경각심을 대표님은 갖고 계신가요, 조직의 수장으로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공감하고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리고 시간이 좀 없어서 자료가 안 왔는데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서 관리하는 대행을 SBA에서 하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아까 자료제출에서, 아직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서 정확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지만 우리가 최초 규약했었던 의무금액 대비 달성률에 대해서 자료 혹시 갖고 계신가요?  답변할 수 있는 담당본부장이 계시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제출은 됐고, 훨씬 더 상향성과를 이루어낸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정재욱 본부장님 잠깐 발언대로 서주십시오.
    (「창업본부……..」하는 관계직원 있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창업본부에서 말씀드려야 되는데…….
김인제 위원  네, 그렇게 하시지요.
○위원장 채인묵  본인소개와 함께 말씀하세요.
김인제 위원  혁신성장펀드 조합별 펀드규모가 당초 계획과 달리 초과달성됐다고 지금 답변하시는 것 같아요.  출자 비중도가 어떻게 됩니까?
○창업본부장 이태훈  창업본부장 이태훈입니다.
  지금 총 목표액 대비 1조 4,000억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었는데요…….
○위원장 채인묵  마이크, 그리고 본인소개부터 하시고 말씀하세요.
○창업본부장 이태훈  창업본부장 이태훈입니다.
  최초 5년간 1조 4,300억 정도의 조성계획을 갖고 있었는데요 2018년도부터 2020년까지의 목표는 7,400억 규모였고 실제로 결정된 건 1조 9,583억 정도가 돼서 총 261% 달성된 걸로 되어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혁신성장펀드에서 우리 서울시는 LP의 한 구성원, 원 오브 뎀(One of Them)이지요.
○창업본부장 이태훈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렇죠.  당초 조합별 펀드규모가 사실 초과달성했다고 답변하셨지만 서울시의 출자비율은 비중도가 17%에서 다른 원 오브 뎀의 원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10%로 줄었어요.
○창업본부장 이태훈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러니까 우리의 출자비율이 줄어든 거예요.  모태펀드의 조성금액은 초과달성을 했겠지만 서울시의 출자비율은 줄어든 거지요, 그런 형태고.  두 번째, 투자의무비율 달성을 보면 우리가 전체 규약상 의무금액이 있고 달성금액이 있어요.  그것을 비율로 따져보면 스마트시티 달성률이 47.7%입니다.  문화콘텐츠 사업의 달성비율이 66%고 바이오산업 관련된 달성률은 71.4%예요.  전체 합계의 비중으로 보면 초과달성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개별단위 사업의 펀드로 가면 달성률이 저조한 게 현실이에요.  이 자료는 2020년 6월로 경제진흥실의 자료입니다.  6월까지의 자료로 보면 지금 3~4개월 지났으니 우리 본부장님 보셨을 때 스마트시티, 문화콘텐츠산업, 바이오펀드 달성률은 목적대로 지금 진행되고 있나요?
○창업본부장 이태훈  네,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한번 답변해 보시지요.
○창업본부장 이태훈  실제로 일단 펀드가 결성되기까지는 저희가 출자를 하고 난 다음에 조합이 결성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조합을 완전히 결성한 다음에…….
김인제 위원  그 과정은 본 위원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니까 달성률에 대해서만 답변해 주시면 돼요.
○창업본부장 이태훈  지금 결성된 시점들이 올해 중반부터 결성이 됐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운영기간이 길기 때문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김인제 위원  지금 현재 감사의 시점에서 달성비율만 답변하시면 되는 거예요.  지금 자료에 근거해서, 행정감사는 보통적인 업무보고와는 달리 자료에 기반해서, 자료 답변에 의해서 우리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해서 다시 자료로 확인하는 겁니다.  우리 산업진흥원의 대표님이 많은 성과평가를 이뤘지만 우리는 그에 비해서 다른 평가를 하는 것이 심리적인 평가가 아니라 자료에 의해서 이런 평가가 이뤄졌다는 것들을 지적하고 앞으로 보완하는 것이 행정감사의 주요의무입니다.
  본 위원이 얘기한 것처럼 투자의무비율 달성이 2020년 6월 경제정책실의 자료에 의하면 3개의 펀드에는 실적달성률이 저조해요.  우리 자료 제출의 기점인 9월 말 기준으로 하면 달성률을 충족시켰습니까, 못 시켰습니까에 대한 %만 저한테 답변해 주시면 되는 겁니다.
○창업본부장 이태훈  지금 개별 펀드에 대한 달성률은 저희가 자료가 준비돼서 제출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저한테는 도착하지 않아서 비율에 대해서 말씀드리기가…….
김인제 위원  본부장님이 가지고 있는 업무자료가 우리 위원회에 답변자료로 오면 그것을 본부장이 보는 게 아니라 본부장은 그 자료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최고의사결정권자 아니에요?
○창업본부장 이태훈  맞습니다.
김인제 위원  우리 위원회가 자료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 역으로 답변자가 그 자료를 보고 답변하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SBA가 가지고 있는 누적된 자료들을 자료요구를 통해서 받아보고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을 갖는 것 아닙니까?
○창업본부장 이태훈  맞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마무리를 좀 해 주십시오.
김인제 위원  그런데 우리가 자료 요구한 것에 대해서 그것을 받아봐서 답변한다는 것은 앞뒤가 완전히 틀린 답변이지요.  이미 본 위원이 얘기한 자료는 월별로 리스크관리가 되기 때문에 말한 것처럼,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시간이.  투자집행과 출자내용, 배분내용, 투자의무비율 같은 것들은 기본적으로 우리 대행업에서 매펀드마다 그것을 체크업하게 되어 있어요.  VICS 시스템과 같은 전자보급 체계하고 전담직원이 그것을 늘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부장이 그 내용에 대해서 자료를 받아봐야 안다고 하는 것은, 서로 상이한 달성률의 차이는 자료로서 답변을 확인하는 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창업본부장 이태훈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다시 한번 답변해 보세요.  자료에 대해서 확인한 바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본부장으로서?
○창업본부장 이태훈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확인하고 있는 답변을 말씀해 보시라고요, 그러니까.
○창업본부장 이태훈  제가 지금 위원님한테 이렇게 말씀드려 죄송한데 정확한 숫자들이 기억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의무비율의 달성률 조차도 가지고, 이건 실무자가 봐야 될 자료라기보다 본부장이 늘 확인해야 될 자료 아닙니까?  본 위원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행 펀드에서 과정과정 발생되는 그때그때의 수치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목표치의 달성률을 물어보는 거잖아요.  이 정도는 숙지하거나 본부장이 갖고 있어야 될 자료 아니에요?
○창업본부장 이태훈  죄송합니다.
김인제 위원  지금 갖고 있습니까, 안 갖고 있습니까?  평소 숙지가 안 된 거 아니에요, 이거?
○창업본부장 이태훈  목표율만 갖고 있었지 달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숙지하지 못했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니까 목표내용이 달성률이지 뭡니까?  목표량이라는 것은 월별 달성률을 말하는 거 아니에요.  목표달성률을 초과하거나 아니면 부족한 것에 대해서 미달됐거나 이런 것들을 체크하는 게 대행사의 역할 아닙니까?  들어가세요.
○위원장 채인묵  마무리 좀 해 주세요.
김인제 위원  네.  대표님, 단적인 예로 본 위원이 얘기했지만 전체사업 중에서 아까 본 위원이 얘기했던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이라든지 아니면 이렇게 펀드조성과 관련돼서 큰 리스크를 책임져야 될 수밖에 없는 대행하는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이 저는 굉장히 약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에 대해서 추가 자료로 답변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행정감사를 받고 있는 본부장들의 태도에 대해서 참 실망스럽다는 말씀드리고 대표님이 조직의 기강과 전문성 확보를 더 강화해 주셔야겠다는 말씀으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위원장 채인묵  김인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을 최대한 당겨서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계속해서 이병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도 위원  이병도 위원입니다.
  대표님, 제가 SBA 행정감사를 준비하면서 또 오늘 와서 업무보고를 들으면서 앞서 존경하는 김인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랑 상통하는 면이 있는데요 새롭게 인식하게 된 거 혹은 놀랬던 것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다, 물론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고유사업보다 수탁사업의 비중이 계속 늘고 있는 것도 봤고 그리고 건수가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건수가 2018년부터 왔는데 사업수가 한 해마다 200건씩 늘었습니다, 1,177, 1,385, 1,578.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기본적으로 어떤 조직이나 기관이 이런 속도로 사업의 양이 는다고 하면 일반적인 생각에서 굉장히 조직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사업의 개수가 늘면서 소홀히 하는 사업도 생길 수 있고 이런 생각들이 들었거든요.  이런 상황에 대한 짧은 고민이라든가 대표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까 김인제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답변을 제가 드렸는데 일단 분명히 김인제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100% 저는 공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지금 지적하셨듯이.  창업이라든가 아니면 R&D라든가 저희가 진짜 핵심적으로 틀어쥐고 가야 될 사업들 경우가 수탁으로 돼 있다 보니까 아까 말씀대로 저희가 일이 시에서 주어졌을 때 아, 이거 못하겠습니다, 물론 그런 시도를 안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게 쉽지 않은 게 현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가짓수는 늘 수밖에 없는 상태고…….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인제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것 저도 들었고 제가 궁금한 거는 똑같은 현상에 대해서 대표님이 보시기에 조직 내적인 것들이 궁금하거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조직 내적으로는 매우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고민을 듣고 싶었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자료를 보면서 수치상으로 급격하게 변화가 생긴 것 몇 개를 제가 봐서 그것이 궁금해서 일단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예금보유 현황이 작년에 비해서 올해 급속도로 늘었어요.  작년에 826억이었는데 올해 와서 1,655억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는데 수치로 봐서는 굉장히 특이한 상황인데 이유가 있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코로나19 상황에서 창업지원 그리고 기업지원금액, 흘러가는 돈들이 고여 있었던 수치 때문에 자금 잔고가 많았던 것입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이후에 의회 방문해서 실무자께서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 상황이 있었다는 것.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이병도 위원  두 번째로는 하이서울기업들의 개수를 살펴봤는데 여타 몇 년 전에 비해서 올해 하이서울기업의 해약이 대폭 늘었습니다.  그 이유도 있을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은 원래 한 1,000개 넘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33개 포함해서 74개 정도가 해지를 했는데 해지 경우는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아무래도 최근 몇 년 전까지 양적인 증대노력이 진행됨으로 인해서 실제 기업이 어쨌든 실익을 못 느낀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이 해지신청을 했었던 것이고, 그밖에는 기업이 어려움에 빠진 상태다 보니까 스스로 해지를 요청하는 그런 경우를 포함해서 숫자가 많이 늘어났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1,000개의 70개 정도라고 봤을 때는 10% 이내기 때문에 저희가 볼 때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급격히 늘어났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대표님 말씀에 동의하면서 추세를 말씀드리는 건데 몇 년 사이에 거의 해약이 없다가 올해 전체적인 숫자에 비하면 비율적으로는 작지만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는 것을 한번 점검을 하고 성찰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것을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서울시의 산업을 진흥하고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을 창출하고 이런 것들을 잘 수행하고 계시다고 생각하고 이런 것들 이외에도 공공기관으로서 경영에 있어서, 운영에 있어서 갖춰야 될 가치들이 있잖아요.  아까 업무보고 때도 말씀하셨는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이 부분에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같이 고민을 나누고 싶은 것이 있는데 코로나19라는 상황 때문에 그렇고 여러 가지 R&D를 지원하는 우리 산업진흥원, 첨단기술들을 지원하는 산업진흥원의 특성상 올해부터 AI를 이용한 면접을 하셨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이병도 위원  그래서 서류면접을 하고 서류면접을 통과한 분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AI를 이용한 면접을 했는데 이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은 얼굴 인식이 기반이 되고요 그다음에 표정이나 자세 부분들에 대한 분석을 AI 형태의 소프트웨어가 판단하게 돼 있는데 최근 보도에도 쭉 나왔듯이 AI면접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 아직은 AI기술 자체가, 저도 그쪽 전공이라서 알고 있습니다만 완벽한 상태가 아님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당락을 결정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 역시 우려를 가지고 있고요.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아주 특별한 상황 속에서 또 저희 SBA에 지원하는 지원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거의 수백 대 일 수준이기 때문에 별수 없이 AI면접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이 부분에 대한 결과를 다시 저희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해 보고 있습니다만 이게 정확히 작동하고 있는가 이걸 분석해서 내년부터는 보다 더 신중하게 AI면접을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고 제가 우려하는 것을 인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게 과연 완벽한 것인가 그리고 이것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채용이라고 하는 굉장히 민감하고 또 공공기관으로서 갖춰야 될 공정성이 굉장히 중요한 채용과정에 적용한다는 것은 더욱더 신중해야 되지 않나 하는 고민이 들어서 질문드렸는데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고, 다만 다시 한번 짚어볼 것은 올해 채용과정에서 AI면접이라는 것이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좀 더 수치화를 통해서, 예를 들어서 서류면접을 통해서 몇 배수가 뽑히지 않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이병도 위원  그러면 AI면접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한 겁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보통 4배수, 6배수 정도까지를 AI에서 필터링을 합니다.
이병도 위원  다시 한번 숫자로 말씀해 주세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처음에 서류면접에서 100배수 정도 하고요 그리고 AI면접에서 한 6배수, 4배수 정도를 필터링합니다.  그밖에는 일반 직접면접을 통해서 추려내는 과정을 겪습니다.
이병도 위원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게 그렇다면 굉장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대표님.  왜냐하면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완벽하지 않은 상황인데 100배수에서 6배수와 4배수로 좁힌다는 것은 굉장히 많은 것을 압축하는 거거든요.  그런 과정들은 되게 공정해야 되고 굉장히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런데 AI면접에서 얼굴을 통해서 그 사람의 성격이나 전문성보다도…….
이병도 위원  대표님, 어쨌든 기술의 과정은 설명을 해 주셨으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핵심은 대표님께서 인정하셨지만 완벽하지 않은 것이지 않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이병도 위원  그리고 공공기관으로서 채용과정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공정해야 되고 중요한 절차인데 이 중요한 절차에 완벽하지 않은 것들을 통해서 또 굉장히 큰 작용을 한 거예요, 수치로 보면 100배수에서 6배수, 4배수라고 하는 것들은.  이게 과연 적절한가 하는 것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고 있고요 내년도에는 당락이 아닌 다른 방식 혹은 지금 볼 때는 AI면접이라는 게, 꼭 그렇게 AI소프트웨어가 모든 사람의 판단을 결정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원서나 제반의 우리가 일반 서류작업을 통해서 판단해야 될 것들을 기계화한 부분까지 포함이 돼 있습니다.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적절히 나눠서 내년도에는 당락이 결정적인 부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AI면접을 사용해볼까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굉장히 심각하고 무거운 문제로 받아들이셔야 될 것 같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이병도 위원  공공기관이라고 하는 것의 책임성을 가지고.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측면이 있습니다, 대표님.  어쩌면 공정성이라는 측면도 있고요 실제로 구직자의 입장에서 혹은 시험을 보는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기존에 없었던 채용과정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면 또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현재 어떤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느냐 하면 여러 민간기관에서도 AI를 통한 면접 같은 것이 진행되는 곳이 있는데 그러면 거기에 대한 대비를 또 따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쨌든 사교육을 이용하게 되는 거겠지요,
많게는 몇 백만 원에서부터 적게는 100만 원까지.  이런 것들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고 구직자로서는 굉장히 부담이라든가 준비를 또 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완벽하지 않은 기술이라고 하는 것을 당연히 배수를 줄이는 것으로 이용해서는 안 되고요.  물론 어쨌든 참고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구직자 입장에서 과연 이것들이 꼭 필요한 것인가 이런 것도 다시 한번 고민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굉장히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해 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감사합니다.
이병도 위원  시간이 됐기 때문에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이병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준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준형 위원  이준형 위원입니다.
  올해가 실제로 산업진흥원에서 사업들을 하기에 조금 여러 가지 코로나19라는 측면에서 많이 불편했을 거라는 인식은 가지고 있고 실제로 대면활동이 훨씬 많아야 되는 곳이고 특히 SETEC 같은 경우도 그런 거잖아요.  그런 전시 이런 것들이 주로 대면인데 그런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가 되긴 하는데요 역대 SBA가 사업계획을 변경한 것들을 보면 2018년 경우에는 예산을 절감하는 것을 통해서 사업계획을 몇 가지 변경합니다.  크게 몇 가지 되지 않아요.  예산 절감하는 걸 통해서 그렇게 하고 규모를 축소한다거나 그런 방식으로 하고요 2019년에도 비슷하게 합니다.  통합한다거나 그런 방식을 통해서 다른 사업에 대한 계획을 변경하는데 올해는 너무 코로나19라는 측면이기 때문에, 물론 대면을 비대면으로 바꿔가면서 사업계획을 변경했던 것들을 충분히 알겠는데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는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이준형 위원  그런데 꽤 많아요.  그리고 실제로 감추경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가 괜찮았던 사업들을 전부 감추경하는 거지요.  그래서 감추경 내역도 보면 꼭 이런 것들을 감추경해야 되나 하는 것들도 여러 가지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대표님 잘 아시는 것처럼 실제로 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나 정관을 보면 사업계획을 변경하거나 예산을 변경하기 전에 이사회의 시장 승인 및 서울시의회에 제출 의무가 있어요.  혹시 이런 것들은 어떤 방식으로 하셨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제가 부임해서 있을 때는 전체적인 틀, 예산의 틀이라든가 전체적인 사업의 틀이 변함이 없는 범위 내에서는 그 안에 제가 판단할 수 있는 부분들은 유연하게 적용을 해왔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준형 위원  이건 의무거든요.  제가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산업진흥원의 설립 및 운영 조례에 의하면 재단은 규칙이 정하는 바에 의해서 매 사업연도의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를 작성하여 시장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를 변경하고자 할 때는 똑같다는 거예요.  변경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비용이 출자출연금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아니고요 사업을 변경하거나 예산항목을 변경할 때는 실제로 그전에 시장의 승인을 받고 시의회에 제출의무가 있는 거지요.  그런데 제가 이런 보고를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사전에 이런 절차들을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단순하게 그러면 대표님과 이런 사업을 변경할 때 어떤 논의구조를 거치는지, 그러니까 자체적인 논의구조가 있을 거고요 그리고 서울시의 담당부서와도 논의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전략사업 단위부분은 시와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서 해왔고요 단위사업의 경우 쪼개져 있는 수많은, 지금 현재 사업이 크게 42개인데요 그 이외 하위사업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들을 할 때는 제가 결정을 해오는 걸로 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작년, 올해 그런 방식으로 해왔는데 올해 코로나 상황에 의해서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셨던 시이오톡(CEO TOK) 사업을 저희가 상품권 사업으로 바꾼 부분들은 상황의 어떤 특별함 때문에 더구나 그 당시 중소기업들을 지원해야 되는 좀 긴박한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가 그런 의사결정 자체를 미흡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을 합니다.
이준형 위원  그런데 실제로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직접적으로 유가증권을 주는 거잖아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1인당 30만 원.  실제로 이것들을 굳이 출자출연기관이 해야 되는가, 서울시도 서울사랑상품권을 발생하고 해서 여러 가지 측면, 국가도 실제로 중소기업들의 고용유지라든가 이런 것들을 위해서 하고 있고 서울시도 하고 있는데 만약에 이게 이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약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저희가 개인한테 직접 지급한 게 아닙니다.
이준형 위원  압니다, 그건 알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를 통해서 하는 거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기업을 지원한 거지 개인을 지원한 게 아닙니다.
이준형 위원  하는 건데 어쨌든 개인한테 가는 거잖아요, 1인당 30만 원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그리고 거기에서 10만 원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자치단체라든지 그런 곳에서.  그래서 40만 원을 지급하는 거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이준형 위원  이걸 꼭 해야 될 목적이 뭐였나요?  게다가 이것도 지금 이 내용을 보고 있으면 전 자치구로 가는 것도 아니고 전 중소기업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선발을 해야 되는 거지요, 그것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서.  신청서에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선착순 신청이라고 되어 있어요.  선착순 신청이면 빨리 내는 자치구만 받고, 그렇잖아요?  선착순 신청을 한 다음에 거기서 여러 가지 보시겠지요.  그래서 첫 번째가 선착순이고, 두 번째 그러면 그 재원 마련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추경에 편성을 했다든지 이런 저런 의지를 보여야 되는 건데, 게다가 이 예산도 4억 5,00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너무 한정 극소수인 거지요.  그리고 중소기업들이 많은 구로구나 금천구 우선, 이런 부분도 들어 있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어떤 걸 나눠줄 때 저희가 기본소득에 대한 얘기도 하지만 재원마련과 형평성의 문제가 가장 대두되는 거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은 근본적인 목적이 서울에 있는 산업을 진흥하는 거지요.  그런데 특정소수에게 이렇게 지급하는 일을 서울산업진흥원이 해야 될 이유가 무엇일까 거기에 대한 고민들이 있는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저희가 지원하고 있는 지역에 있어서 기업들에게 고용지원을 하는 것은 저희 본연의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모든 기업들 모든 지역을 못한 것은 그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매칭을 해야 되는데 금액이 적으니까 강남구 같은 경우는 시작 안 하겠다고 하고…….
이준형 위원  서초구지요, 서초구.  여기 주신 거 보면 서초구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서초구.  그런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떻든 저희가 가지고 있던 기이 고용안정 예산을 그런 식으로 일종의 전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저희는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지적해 주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깊이 명심하고요.
이준형 위원  내년에도 하실 건가요. 이걸?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다음에는 그런 경우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준형 위원  그러니까 단발성 사업인 거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이준형 위원  코로나가 내년에는 없어진다는 보장이 있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설사 지원해도 다른 방식으로 지원하게 되겠지요.  그런데 저희가 어차피 그런 어떤…….
이준형 위원  다른 방식이라는 고민을 미리 하셨어야 되는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렇지요.  고용을 어떻게 하면 안정시킬 건가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준형 위원  전체적인 고용안정이라는 그림을 보셔야 되는 거고 가장 큰 목적이 기업의 인재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예요, 보면.  SBA가 이 사업을 하는 거에 대해서 첫 번째는 기업의 인재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고 그런데 아시겠지만 1년에 40만 원 받는다고 그 인재가 거기에서 계속 근무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 회사에서 열심히 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거라는 거 하나, 그리고 어디는 받고 어디는 못 받으면 받은 사람보다 못 받은 사람들이 훨씬 더 불만이 크다는 것들 그런 것 알고 계셨을 것 아니에요?  평상시 대표님이 살아가는 그런 것과 일치하는 것들이잖아요, 사회적 형평성을 잃지 말자.  저희도 마찬가지고 산업진흥원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는 근본에 깔려있는 건 사실 형평성이라는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저도 항상 고민하는 게 공정성과 공공성의 어떤 갈등이 생기는데요…….
이준형 위원  그렇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이번 경우에도 아까 지적하셨듯이 이게 기업한테 도움이 될까라고 의문을 했는데 실제로 기업들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저도 사실 입장을 바꿀 수밖에 없었던 사항이었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내년에 똑같은 사업을 또 하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준형 위원  (웃으며) 경제정책실하고 상의는 했을 것 아니에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이준형 위원  게다가 여기 보면 제로페이 지역서울사랑상품권을 주는 거여서 여하튼 그런 부분들에 대한 사전논의가 있었을 것 같은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기업경제 활성화까지도 묶어서 생각했습니다.
이준형 위원  그쪽에서는 뭐라고 하던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좋은 의견이라고 했고 그래서 진행을 했던 사업입니다.
이준형 위원  출자출연기관이 취지가 좋으면 이렇게 상품권을 자치구랑 연계해서 앞으로 해도 된다 이렇게 얘기하던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렇게는 아니었고요 어떻든 저희가 이런 시이오톡(CEO TOK) 사업을…….
이준형 위원  뭐라고 하던가요?  어쨌든 부서랑 상의는 할 건데 부서에서 어떤 반응이 나왔는지가 되게 중요한 얘기거든요.  그리고 제로페이 지역사랑상품권이라고 하면 아이디어를 SBA가 낸 건지 또는 노민정이나 경제정책실이 낸 건지 솔직히 궁금한 거예요.  게다가 소수한테 주는데 경영지원이나 고용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이디어는 저희가 냈습니다.
이준형 위원  제가 작년에도 비슷한 얘기했는데 그때도 우리가 했다고 했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이준형 위원  R&D 관련해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뒤에 직원을 보며) 우리가 냈지요?
이준형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이준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이어서 최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 위원  강북3선거구에 최선 위원입니다.
  먼저 사업들 중에 제가 집행률이 낮은 사업과 관련해서 질의를 했었고 자료에 보면 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 잘 알고 계실 거고요.  그다음에 서울메이드 뮤지엄 조성이 있는데 그중에 스타트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 관련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신 이 자료에는 0%라고 되어 있어요, 집행률이.  현재 어떤지 현황…….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현재는 총 1만 명한테 지원하려고 했는데 7,500명 정도 지원했으니까 75% 정도 되고요 3차 모집까지 하면 1만 명을 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선 위원  3차 모집은 언제로, 지금 2차는 11월 13일까지라고 하면…….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2차 마무리 짓고요.
최선 위원  언제부터 혹시 모집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뒤에 직원을 보며) 언제부터 모집해요?  1주일 후에 할 겁니다.
최선 위원  1주일 후라는 건 13일 마감된 후에?  마감일 기준해서 1주일 후라는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12월 중에 할 것 같습니다.
최선 위원  그래서 원래 계획했던 1만 명 물량을 채울…….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최선 위원  지원 사업이 사실 곳곳에 부서마다 많아요.  그런데 이 사업은 사실 산업진흥원 고유의 일이지요.  그런데 애초에 기준을 보면 5인 이상 고용기업이었고 투자유치 금액도 사실은 1억에서 50억 사이였어요.  조건을 뒀다가 열어보니 신청이 많이 안 되었어요, 조건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100만 원 다섯 달 준다는 거였는데 왜 그랬을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고용노동부하고 비교했을 때는 현저히 안 좋았습니다.
최선 위원  그런데 고용노동부로 다 간 거잖아요, 1차에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렇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애초에, 지금 제가 자료를 열심히 보다 보니까 5월에 했었던 작업들도 나오고 간담회 했고 실제 우리가 지원하는 지원 받게 될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간담회도 한 걸로 보면 상당히 추경이 실제 올리기 전부터 뭔가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이는데 고용노동부도 비슷한 시기에 모집한 거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거의 같은 시기였습니다.
최선 위원  완전 중복이 된 거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최선 위원  그래서 우리가 이 사업을 하면서 여러 분들께서 저희에게 주셨던 자료에도 보면 적기에 제대로 가야 한다는 핵심을 저희가 못 하게 됐지요.  고용노동부하고 이야기는 전혀 없었던 거고 우리 서울에서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래서 조건을 완화를 했지요.
최선 위원  네, 그래서 완화는 했는데 더 늦어진 거고 신청이 지금 되고 있는 게 2차인 거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우리가 마감일로부터 일주일 뒤인 11월 20일부터 최종 소진될 때까지 하는 거고, 조건은 똑같은 걸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현재로서는 3,000만 원 투자를 받고 그다음에 고용을 3명 이상한 기업 기준 자체는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최선 위원  아니, 애초에 제일 처음에 할 때가 5인 이상 사업자일 경우 3명을 준다는 거였고 두 번째 2차 완화된 거는 3인 이상 기업으로 또 완화돼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러니까요.  아까 말씀대로 투자를 받은 기업이라는 조건이 그게 사실 힘든 조건이었거든요.  처음에 1억이었고 이번에 할 때는 3,000만 원, 그리고 그 조건은 3차 때는 변함을 안 가지겠다는 게 저희 현재 입장입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3차 사업에는 2차 사업 기준을 그대로 가면서 기간만 연장하겠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이게 또 중복지원 안 돼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당연히 안 되지요.
최선 위원  지금 1차 했던 데는 2차 안 될 거고 2차 안 되면 3차 안 되는 걸 텐데 소진될 거라고 예상하시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저는 소진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알겠습니다.  불용되지 않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단 알리는 노력이 좀 부족했다고…….
최선 위원  게다가 1만 명이라도 단위가 달라요.  지금 생각해 보니까 원래 5개월 주고 싶었던 건데 그것이 살아있으려면 연말까지 5개월 전에 접수를 하고 받아야 그게 살아있는 거고 사실 대상은 1만 물량이 넘는 거지요.  두 달밖에 못 주는데 어차피, 그렇지요?  아니면 5개월 줄 건가요, 역산해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소급해서 주는 걸로…….
최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1만 물량이 맞는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최선 위원  그러면 그전부터 고용했었다는 게 증빙이 되면?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렇지요.
최선 위원  알겠습니다.  2차에도 안 됐는데 3차가 될까 조건이 같은데, 그 고민이 되는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선 위원  물리적인 조건이 안 되는데 열심히 한다고 될까 이런 고민이 되는 거고요.
  하나 더, 오늘 서울메이드 관련해서 자랑해 주시고 하는데 제가 마음이 되게 불편해요.  왜냐하면 저희가 어제 경제정책실 감사할 때 서울브랜드 관련해서 이런저런 고민들이 있는 거예요.  하겠다고 하는데 마음은 알겠으나 그 취지도 너무 선하고 잘되면 좋겠는데 저희가 하이서울에서 아이서울유로 가는 과정이 또 있었던 거고 그러고 나서 경제정책실에서 하고 있는 패션 관련해서 소그, 듣도 보도 못한, 그게 몇 년 됐다는 거에 깜짝 놀랐거든요 그리고 메이드인서울 있고.  그런데 여기는 실제 제품으로 샘플 또 보내주셔서 저도 봤고요.  그런데 이게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맞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는 거예요.  기존 중소기업 제품들 가운데 강소기업들 제품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연필을 들어 보이며) 연필 하면 다 이거 쓰잖아요, 전 세계가.  그리고 크레용 중에도 보면 제가 기억하는 그 업체도 보면 전 세계 큰 회사는 아니지만 물 닿으면 수채화 물감 되는 그런 건 다 작은 회사지만 그 기업을 쓰잖아요.  저희도 그런 기업들과 그런 상품들을 만들어내는 게 우리의 목표일 텐데 소소하게 저렇게 제품들을 몇 가지 콜라보하거나, 심지어 여기서 얘기하는 PB는 제가 이해하는 유통업체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 유통하는 것과 같은 의미일까요?  우리 화장품이랑…….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같은 의미고요 다만 목적은 다릅니다.
최선 위원  목적은 어떻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기존 PB업체의 PB하는 거는 유통을 하면서 수익을 내겠다는 게 목표고요 저희가 얘기하는 PB는 뭐냐면 브랜드가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최선 위원  그리고 게다가 화장품의 경우 그 제품에 대해서 만족해하시고 이러긴 하지만 이미 경쟁이 찰대로 찬 곳 아닌가요, 블루오션이 아니라 이미 우리 국내끼리도 엄청나게 경쟁하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어떤 물건이라도 경쟁이 없는 물건이 없습니다.  경쟁이 없다는 건 시장이 없다는 거기 때문에…….
최선 위원  거기에 우리가 또 끼어드는 게 맞느냐는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러니까요.  저희가 하는 게 서울메이드라는 브랜드 자체가 타깃이 분명하거든요.  소위 MZ세대라는 타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접근하기 제일 좋은 수단으로서 제품이 뭘까라고 했을 때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중에 하나로 더구나 코스맥스라는 파트너사가 세계적인 회사고 그 파트너사가 저희와 함께 콜라보를 하겠다고 결정을 했기 때문에 그 사업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심지어 그 제품조차도 해외에서까지 이미 벌써 반응이 나올 정도로 정확한 포지션을 통해서 전달이 되고 있고 수출까지 쉽게 될 수 있다면 저희 서울메이드라는 브랜드 자체는 보다 빠른 시간 내에 국제적인 브랜드가치까지도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하고 저희는 목표를 하고 있는 겁니다.
최선 위원  보세요.  일정수준 이상의 수준을 갖춘 제품이거나 그런 가치를 실현하는 회사나 기업이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가졌을 때 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브랜드사업을 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최선 위원  그런데 지금 말씀으로 보면 저희가 제품들을 저렇게 전시하고 판매도 우리가 하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저희가 직접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기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유통구조를 통해서 판매가 됩니다.  예를 들면 보셨던 라면 같은 경우는 고잉메리라는 유통 플랫폼 하에서 판매가 되고 있고요.  이런 식으로 판매 유통 플랫폼은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아주 극히 일부분인데 판매보다는 체험이 제일 중요한 목적이고요.
최선 위원  그래서 곳곳에 이렇게 스테이지, 스페이스 이런 걸 구축하는 건가요, 공간을?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거 해 봐야 사실 아직 개수가 많지 않고요.
최선 위원  사실 이것을 욕심껏 개수를 만드시는 것도 답이 아닌 것 같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러니까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어떻든 입소문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체험공간이 만들어진다면 나머지는 온라인상에서 기존에 다양한 다른 유통 플랫폼에서 판매가 이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목표는 뭐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서울메이드라는 브랜드 자체가 그 브랜드를 달면 참 좋은 물건이라는 신뢰를 서울브랜드라는 그릇에 담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제품 한 개가 대박 나서 브랜드가 확 높아질 수도 있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하나 갖고는 안 되겠지요.  각 분야별로 죽 되면서 신뢰를 갖게 되는 형태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그 목표는 있으세요?  예를 들어 삼양은 불닭면으로 우려먹잖아요.  지금 계속 사골 될 때까지 우려먹고 있잖아요, 제품 만들면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런데 아까 말씀대로 저희는 장사를 하는 데가 아니기 때문에…….
최선 위원  아니, 장사를 둘이 얘기하는 게 아니라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목표 자체를 KPI 매출로 가져가긴 어려울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저는 각 카테고리별 저희 서울메이드…….
최선 위원  그러면 몇 개의 카테고리에 몇 개 제품 정도가 우리 브랜드 가치가 붙여졌을 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 개수가 되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니까 말씀을 드리는데…….
최선 위원  아니, 개수가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적어도 이 사업이 성공이다 아니다 하고 평가할 수 있을 만한 기준지표는 있어야 하잖아요.  그걸 갖고 계시냐는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이게 성공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우리 시민 중에서 최소 젊은 친구 20대 MZ세대 중에서 인지도가 50% 정도가 되면 성공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스타트하신 거고 언제 정도에 달성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계시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저희 목표는 3년 정도 잡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3년,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돼서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최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혜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련 위원  안녕하세요?  서초 제1선거구 김혜련 위원입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인제 위원이 산업진흥원의 무분별한 수탁사업 확대로 경쟁력이 악화되는 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셨어요.  그리고 답을 또 주셨고요.  보니까 수탁사업 증가와 함께 수탁예산도 2019년 900억에서 올해는 1,786억으로 늘어났다고 대표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그리고 고유사업 비율보다는 수탁 비중이 늘어나서 사업비도 증가했고 인력도 증가했어요.  그렇게 증가한 여러 가지 자료를 보면서 산업진흥원의 재무적인 문제도 따지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보니까 산업진흥원 건물도 자체적인 건물이잖아요.  와서 보니까 너무 좋고 정말 이런 데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서울에 있는 공무원을 원하는 사람들이 참 부러워하겠다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나름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느라고 고민도 많으시겠지만 부채가 100억 규모로 증가를 했는데 증가한 사유가 뭔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건 저희가 내부경상비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어떤 사업을 할 때 돈의 흐름을 만들기 위한 형태로 부채를 잡아놓은 수치들이 생긴 겁니다.
김혜련 위원  지금 인력이 증가하다 보니까 인력에 대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것 때문에 생겨진 부채는 아닙니다.
김혜련 위원  뭐예요, 정확하게 말씀해 보시겠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지금 구체적으로는 R&D 수탁사업을 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예수금을 잡아야 됩니다.  그게 80억이 잡히다 보니까 부채가 100억…….
김혜련 위원  보니까 올해 같은 경우에 2019년 추경예산으로 R&D 23억 증가했고 창업허브 605억이 증가했어요.  그런데 이게 기술인력 인건비도 포함한 금액인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 금액이 전체가 아닙니다.
김혜련 위원  그런데 기존의 수탁사업이 다른 기관으로 이관된 사업들이 좀 있었어요.  저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까 글로벌센터를 SBA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 기업이 보면 고유사업하고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운영할 수 있을까 그런 의문을 가지면서 수탁사업과 고유사업에 대해 나름 분석을 해서 오늘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김인제 위원님이 미리 하셔서, 그 안에 보니까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센터 사업도 디지털재단으로 옮겼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작년에 옮겼습니다.
김혜련 위원  그리고 또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센터로 옮겨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건 재작년에 옮겼습니다.
김혜련 위원  서울시녹색산업지원센터는 녹색기술센터로 민간위탁을 또 했단 말이에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김혜련 위원  그리고 우리가 어제 경제정책실을 하는데 위탁사업이 10개인가 되더라고요, 경제정책실만 따져도.  그래서 이걸 보면서 깜짝 놀랐거든요.  이 많은 사업들을 과연 SBA가 모두 잘해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유사업과 수탁사업이 이렇게 많이 늘어난 거에 대한 문제점이 좀 있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대문쇼륨 설치운영 사업은 패션산업 진흥정책과 연계돼서 패션분야 기업디자이너를 지원하는 사업이잖아요.  이런 것까지 지금 운영하고 계시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동대문쇼룸 사업은 사실 제가 오자마자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 사업입니다.
김혜련 위원  그러면 지금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 아니면 그런 식으로는 안 하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2년째까지 결정이 안 됐고 내년에는 반드시 안 할 생각입니다.
김혜련 위원  아, 그래요?  그리고 에스플렉스센터가 있었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에스플렉스 운영이요.
김혜련 위원  이거 보니까 시설 종합관리업무란 말이에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김혜련 위원  그래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랑 같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IT, 문화콘텐츠, e스포츠센터, 건물 내에 있는 교통방송데이터센터 이렇게 특수시설을 유지관리하는 데는 전문성이 필요한데 에스플렉스센터 내 시설 유지보수, 임대관리가 주업무라면 SBA가 구체적으로 이러한 것까지 다 맡아서 해야 되는 건지에 대해서 본연의 업무가 아닌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것도 안 하는 쪽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혜련 위원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김혜련 위원  그러면 그런 거에 대해서 협의는 있었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시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혜련 위원  협의해서 이관하기로 했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니요.  아직 협의 중입니다.
김혜련 위원  결정한 건 아니에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동대문쇼룸도 그렇고 저희…….
김혜련 위원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나요?  그렇게 본 위원이 우려하는 것을 아까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어요.  무분별한 수탁사업이라고 말하면 대표님은 고민하는 부분을 설명하셨겠지만 확대하는 거에 대해서 자체사업 수행하는 것에 업무능력이 부족할까봐 걱정도 되고 그런 부분들을 서울시가 지나치게 단발성 사업들을 SBA에 너무 많이 맡기는 건 아닌가, 그렇게 수행 요구하는 거에 대해서 걱정과 우려가 있습니다.  많은 고민을 직원들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많이 정리를 하셔서 지금처럼 고민하고 계신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그렇게 걱정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 입장에서 볼 때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김혜련 위원  결과적으로는 SBA가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업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했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혜련 위원  또 하나는 양재 R&D AI사업에 그런 조그만 기업들, 조그만 기업들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만 1인 기업들이 몇 평에,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기업에서 그런 일들을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보니까 싹(SSAC)이 있지요.  싹의 뜻을 보니까 서울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클러스터로 되어 있는데 캠퍼스를 지금 두 개 운영하고 계시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하나만 오픈했습니다.  영등포만 오픈한 상태입니다.
김혜련 위원  그래서 어제 저희가 4개의 기술원도 같이 행감을 했어요.  그러면서 4개의 기술원이 가진 그런 문제점을 모든 위원들이 공유를 하고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대표님은 이 4개의 기술원을 놔두고 한계를 극복하는 이런 싹 캠퍼스가 오픈한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것 또한 저희가 결정한 건 아닙니다, 수탁이고요.  다만 그 운영을 저희가 잘하기 위해서 기존의 SBA 아카데미라는 플랫폼 학교를 얘기하는 경험을 살려서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클러스터라는 이름으로 싹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거고요.  그리고 이제 저희가 클러스터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어떤 노하우들이 그런 프레임들이 쌓이면 그것이 어떻든 다른 지자체나 다른 지역에도 새로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으로서 관리할 수 있지…….
김혜련 위원  그러니까 이미 있는 그런 기술교육원이 낙후되어 있고 또 부족한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을 차별해야 되는 혁신형 교육모델로 구축하자고 하는 거고 또 여기에 굉장히 기대하는 바가 크잖아요.  보니까 입문과정에 대한 홍보 공고도 나왔더라고요.  이렇게 게임산업에 뛰어들 입문생들을 모집하는 공고도 제가 봤거든요.  보니까 4개의 기술원이 갖고 있는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이 싹 캠퍼스에 같이 접목을 해서 조금 더 거기도 도와주고 또 여기도 좀 더 나은 그런 형태로 발전할까, 이 기회에 고민되는 지점이기도 하긴 해요, 4개 기술원은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방향이 있을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고민은 충분히 할 수 있겠으나 이것도 내내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던 수탁, 일이 늘어나는 거니까…….
김혜련 위원  맡겨서 그냥 하시는 건가요?  그건 아니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서남권캠퍼스 사업이 보면 저희가 싹이라는 아이디어를 얹었을 뿐이지 거기도 일단 직업교육이라는 틀 하에서 저희에게 맡겨진 거였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합시다라고 하는 것은 저희 쪽에서 낸 아이디어고요.
김혜련 위원  영등포는 되는데 금천은 건물을 아예 임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임대계약이 아직 안 이루어졌습니다.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혜련 위원  아직 안 이루어졌어요?  그러면 오픈예정은 언제인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내년 3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혜련 위원  그래서 지금 그런 것들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싹이 정말 기술특화캠퍼스라고 하면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그런 곳 그리고 많은 AI를 추구하는 그런 사람들이 정말 이곳으로 몰려들어서 정말 교육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자료 693쪽 거기 안에 보니까 미국 MIT대학 행동과학연구소의 학습피라미드 이론을 접목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나와 있어요.  너무 좋은 것 같고요.  교육대상을 기초지식을 가진 개발자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즉시 투입가능한 개발자…….
김혜련 위원  찾아낸다고 하면 캠퍼스가 갖고 있는 그런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교육생들은 무료지만 어떻게 잘, 너무 많은 경쟁이 있을 것 같은데 어땠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경쟁률이 꽤 높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고생한 동료들한테 뭐라고 그랬느냐 하면 아마 이 싹 때문에 이 동네 아파트값 오를 거다라고 할 정도로 미래를 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혜련 위원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여기 교육에 들어오는 강사분들이 되게 훌륭하신 분들이더라고요.  이미 본인들의 커리어를 갖고 계신 분들이고 또 잘 구성을 한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교육과정에서 기관형이랑 개인형이 있었어요.  어떻게 운영이 될 건가요, 이것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교육파트너로 어떤 기관 법인이 참여할 수가 있고 또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 개인 개발자든 개인이 교육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개인이 참여할 수가 있기 때문에 두 가지 과정으로 나눠놓은 상태입니다.
김혜련 위원  그러면 대표님 어쨌든 잘 오픈하시고 또 좋은 강사와 좋은 개발자들을 양성할 건데 현행 4개 기술원이 있는데 SBA가 조금 더 기술특화캠퍼스로 거듭나서 이런 곳들과도 같이 연대해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한 번 더 마련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저희가 직접 하는 것도 좋지만 그런 프레임웍(framework)과 교육과정과 이런 부분을 만들면 스스로, 그게 지자체든 어느 대학이든 이걸 하고자 하는 어떤 기관이든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하는 게 아까도 김인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희의 어떤 관리능력, 관리역량을 채워야 될 저희 본연의 사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혜련 위원  좋습니다.  아까 제가 AI 자료를 요청했지만 양재하고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혜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김혜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여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명 위원  안녕하세요?  여명입니다.  반갑습니다.
  페이스북으로만 뵙다가 이렇게 직접 뵙게 되어 반갑고요 또 비록 잠깐 뵙지만 잠깐 업무보고를 듣고 둘러봤지만 제가 서울시의원이 돼서 봤던 기관장 분들 중에 또 임기제 기관장님이 사업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 확신을 갖고 일을 해 오셨던 것 같아서, 또 이제 임기가 마무리된다고 하시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어쨌든 남은 기간 동안 그래도 서울산업의 발전에 대해서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질의를 드리면요 제가 지난 행정감사에서 감사처분으로 올라왔던 기업지원센터의 상담건수가 자칫 소기업,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 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지원센터와 많이 겹친다는 지적사항이 있던데 혹시 이거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개선이 됐는지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이게 단어가 좀 오해를 심습니다.  그러니까 자영업, 소상공인은 사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영역이고요 저희는 어떻든 기업의 형태를 띤 대상이 저희 대상입니다.  그래서 그거에 준해서 기업지원센터를 유지해 왔고 또 기업지원센터가 공덕동 창업허브에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G밸리에 있는 기업지원센터 그다음에 저희 또 13층에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에 맞게끔 나눠서 현재 진행이 되고 있고요.
  따라서 수치로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보통 64개사를 10월 말 기준까지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최대 5번 이상 심화 컨설팅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밖에 창업허브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수시로 저희가 컨설팅을 하고 있고요 그밖에 지식재산 관련된 지원 이런 부분 저희 13층에서 하고 있고요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명 위원  네, 알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사실 서울이라는 정말 국제적으로 앞으로 메가폴리스로 더 성장을 해야 도시의 산업을 관할한다는 점에서 저는 역할이 매우 중대하다고 보고 있는데 앞전에 많은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다시피 너무 많은 사업이 있기 때문에 고유업무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우려를 저도 갖고 있는데 존경하는 최선 위원님이 질의하셨던 서울메이드 관련해서 저는 말씀을 듣다 보면 어쨌든 서울에서 필요한 사업이긴 하지만 이게 꼭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해야 하느냐 하는 그런 생각이 사실은 들더라고요.  서울시 홍보과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개발하는 역할은, 그런 생각이 들고.
  예컨대 브랜드를 알리려면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코스메틱 사업에서도 세계적으로 잘 나가고 있는 회사와 우리가 콜라보레이션 해서 홍대의 색, 가로수의 색 이렇게 출시를 하셨다고 하는데 이건 사실 중소산업 육성과는 상관이 없는 일 아닙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제가 조금 길어질 수 있겠는데요 브랜드 얘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여명 위원  사실 제가 질의시간이 한정돼 있어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짧게 하겠습니다.  서울시 홍보에서 하는 브랜드는 도시브랜드이고요 저희가 하는 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브랜드라고 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인 거고요.  그다음에 방금 말씀하셨듯이 그러한 PB제품을 과연 서울산업진흥원이 굳이 할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부분에서 그걸 저희가 계속 하겠다고는 건 아니고요 그걸 통해서 MZ세대라고 하는 젊은 세대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여명 위원  (웃으며) 제가 MZ세대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들에게 전달해서 서울메이드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어, 이게 쓸만하구나‘ 하는 어떤 가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명 위원  사실 답변을 들어도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데 저는 이걸 정말로 진심으로 하려면 서울의 은평구나 강서구나 성북구나 하는 각 지역들의 지역전문가가 또 지역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분들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드는 전문적인 연구팀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요.  아까 사실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님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그 제품을 봐도 이걸 보고 너무 예쁜데 서울이 떠오르지는 않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우려도 있고, 하지만 또 반대로 중소기업과 서울메이드 제품을 협업으로 만들어내려면 사실은 이건 상품성을 갖고 판매실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서울산업진흥원에서 대형마트에 입점 시킬 능력이 있거나 그걸 끝까지 책임져주거나 하는 건데 앞에 보니까 곰표맥주, 강서맥주 있더라고요.  저는 사실 진짜 MZ세대 1992년생인데 그 맥주 2개밖에 제가 본 적이 없는 상품들이어서 그런 우려가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저는 서울시든 서울시교육청이든 많은 사업을 하는 것보다 털고 갈 것은 털고 가면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우리도 이것을 하고 있어요, 이것도 우리가 신경을 써요’ 하기에는 우리가 한정된 세금으로 그게 적확히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들 기관장께서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우려는 대표님도 같이…….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서울메이드라는 브랜드는 서울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서울메이드란 브랜드를 가지고 저희 중소기업 제품들, 제품의 질은 좋으나 브랜드가 약한 기업들의 제품을 해외에다 널리 팔기 위한 그런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의 차이여서…….
여명 위원  그러면 기이 유명한 화장품 회사는 왜 콜라보레이션 하신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건 아까 PB라는, 저희 서울메이드라는 어떤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서 그래도 경쟁력 있는 세계의 기업들이나 국내의 모나미나 유명한 기업도 콜라보를 통해서 서울메이드가…….
여명 위원  하나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싶으시다는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런 형태이고,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해외를 겨냥한 노력이기 때문에 아까 말씀대로 왜 굳이 화장품이냐, 볼 때는 전 세계 MZ세대 공통의 화두가 한국 K-뷰티라고 하는 부분이고 그런 부분들은, 물론 많은 중소기업의 화장품 회사가 있지만 그들에게 모두 서울메이드라는 브랜드를 붙여서 한꺼번에 하기에는 너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니 일단 PB를 통해서 먼저 전달하자 그리고 반응이 나오면 다른 화장품 기업들도 ‘아, 그러면 우리도 서울메이드라는 유통브랜드 하에서 우리 제품을 내놓을 게’, 왜냐하면 실제로 보면 아무리 한국제품을 좋아하는 베트남이라 하더라도 아모레 정도만 알지 아모레 외의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는 모릅니다.
여명 위원  그러면 저는 또 궁금한 게 어쨌든 서울메이드 브랜드로 느슨하게 이 중소기업들을 묶어서 해외에 유통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해 주신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러면 계약을 1년에 한 번씩 또는 2년에 한 번씩 갱신하는 구조인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혹시 가능하면 영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시간이 되시면…….
여명 위원  그러면 나중에 홍보시간이나 시설을 둘러볼 때 하면 될 것 같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기본구조는 저희가 해외의 경우에 브랜드를 제공하고 해외에서는 돈과 소위 큐레이션(Curation), 어떤 제품을 고르고 사입을 해서 자기 나라에서 팔아서 수익을 낳는 그런 구조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과정에서 저희가 수익을 얻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막대한 돈을 거기다가 임대료라든가 이걸 투자하는 건 아니고…….
여명 위원  네, 대충 이해가 갔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런 브랜드 프랜차이징이라고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여명 위원  발전시대의 국가정책을 보는 것 같은 그런 생각도 드는데 그러면 이 서울메이드 뮤지엄 조성을 지금 하시겠다고 추경편성을 이번에 하셨는데 36억 7,700만 원 편성을 하셨네요.  그런데 올해 안에 집행이 가능할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서울메이드 뮤지엄, 원래 서울 구미문화원 공간의 역사성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시간들이 너무 많이 걸려서 실제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여명 위원  그런데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못 받으면 이 사업이 일단은 전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니요, 허가사항은 아닙니다.
여명 위원  허가사항이 아닌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하지만 저희 입장에서 볼 때는 그 건물에 대한 역사성 고증을 여태까지 한 번도 안 했더라고요.  1937년도에 미쓰이물산 그다음에 미군에게 그 재산이 넘어가고 그리고 서소문 을지로청사 그다음에 최근 그레뱅뮤지엄이라는 프랑스 밀랍인형을 전시했던 때까지 그 오랜 시간 동안 한 번도 그 공간에 대한 역사성 고증이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부분들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여명 위원  그건 좋은 발상이라고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법에 의하면 미문화원이 국가등록문화재잖아요.  그런데 문화재보호법 56조 2항에 따르면 현상변경이나 기존 허가사항의 변경을 위해서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되는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 허가사항이 아니라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 부분이 현재까지 의논을 계속 해 왔고 허가사항은 아니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서울시 총괄건축가분하고 의논을 해서 따박따박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공간을 부수거나, 이건 문제가 되는데요.
여명 위원  당연히 부수는 건 안 되지만 우리 서울시의회 본관 같은 경우도 그게 문화재라서 내부의 시설변경을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안 되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허가사항이 아니라니까, 제가 알기로는 허가사항이 맞는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허가사항이라는 게 아까 말씀드렸지만 제가 잘못 이해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명 위원  허가사항이 맞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사업 자체를 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지금 공모를 하거든요.  건축공모를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취지고요.
여명 위원  저는 예산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지난 추경이 우리가 1차, 2차, 3차, 4차 모두 코로나추경이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을 위한 그런 판로개척 측면의 공간조성이라고는 하지만 이게 코로나추경에 끼워 넣을 만큼 긴박한 예산이었는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문화재청 허가 없이 예산을 받은 게 그게 이해가 안 된다는 그런 말씀이신가요?
여명 위원  올해 안에 집행이 되지도 않을 것인데 굳이 이 예산을 이렇게 확보한 이유가 무엇인지 예산운용과 재정운용의 측면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어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 이해했습니다.
여명 위원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빨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죄송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겁니다.  원래는 이렇게 될 거라고 저희 생각 못했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여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서윤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윤기 위원  서윤기 위원입니다.
  우리 SBA 예금보유현황 자료를 추가자료 제출한 걸 살펴봤는데요.  월평잔액이 얼마 정도 돼요, SBA가 보유한 금액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750억 정도 됩니다.
서윤기 위원  연말에 한 800억 정도 남는데 쭉 월평균해서 많이 빠질 때는 많이 빠지고 더 남을 때는 더 남아있고 해서 800억 정도 되는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서윤기 위원  연말에 보니까 한 850억 내외인 것 같던데, 이게 특정한 은행에 쭉 다 몰려있는데 주거래 은행이라서 그런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서윤기 위원  우리은행이 주거래…….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지금은 하나은행입니다.
서윤기 위원  지금은 하나은행인가요?  올해 바뀌었나요, 2020년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서윤기 위원  2019년, 2018년까지는 전부 우리은행 중심으로 돼 있던데요.  맞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서윤기 위원  주로 MMDA계좌로, 수시입출금계좌로 관리하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서윤기 위원  그리고 정기예금은 몇 개월 단위로 예금을 예치하시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15% 정도는 정기예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서윤기 위원  전체 금액의 15%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야 되니까요.
서윤기 위원  전체 금액의 15%라면 750억의 15% 정도라는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서윤기 위원  한 70~80억 정도는 정기예금으로 운용을 한다는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서윤기 위원  그걸 몇 개월짜리로 정기예금을 예치하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3개월에서 1년 정도로 나눠가지고…….
서윤기 위원  3개월에서 1년?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서윤기 위원  1년이면 안 쓰는 돈이네요.  그렇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양해해 주신다면 경영지원팀의…….
○경영지원팀장 이원홍  경영지원팀 이원홍입니다.
서윤기 위원  누구라고요?
○경영지원팀장 이원홍  경영지원팀의 이원홍 팀장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마이크…….
서윤기 위원  경영지원팀 팀장님이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자금운용 설명 간단히 드리세요.
서윤기 위원  아까 원장님 설명하신 그대로 다시 한번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경영지원팀장 이원홍  저희 주거래은행이요, 죄송합니다.
서윤기 위원  크게 말씀하세요.
○경영지원팀장 이원홍  저희 주거래은행이 2020년까지 우리은행입니다.  그리고 2021년부터 공개경쟁을 통해서 하나은행으로 저희가 4년간 결정이 됐고요.  그래서 지금 우리은행에 예치가 많이 돼 있는 거고요.  그리고 정기예금 같은 경우에는 3년에서 1년 단위로 해 가지고 저희가 분산해서 자금계획에 의해서 예치를 하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1년 정도 예치가 되는 자금들은 시설물이 저희가 많다 보니까 입주업체들의 보증금을 1년 단위로 롤오버(roll over)하면서 예치를 하고 있습니다.
서윤기 위원  정기예금이 약 15% 정도 된다는 거지요?
○경영지원팀장 이원홍  120억 정도 된다고 보시면…….
서윤기 위원  120억이요?  120억이면 평균잔액의 15% 이상이네요?
○경영지원팀장 이원홍  지금 800억으로 보셨을 텐데 120억을 따지시면 안 될 것 같고요 3개월짜리도 있다 보니까 이게…….
○위원장 채인묵  지금 마이크가 전혀 안 나오고 있는데…….
서윤기 위원  들어가세요.  알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이해를 했으니까 들어가셔도 되고요.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리려고 했었던 것은 전체 예금규모가 연말 평균잔액이 800억 정도 나오는 걸 보니 한 700~800억 정도에서 들고 나고 평균잔액을 유지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예금의 규모가 이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가, 전문적으로 금리변동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살펴보고 있는지, 포트폴리오 잘 구성하고 있는지 어떨 때는 MMF가 등장했다가 다 MMDA로 다 바뀌었다가 그리고 정기예금의 규모가, 연말기준으로 보는 겁니다, 어떤 건 크고 어떤 건 작고 이래요.  그래서 이것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서 제일 유리한, 그 정도 금액이면 엄청나게 큰 금액이에요, 사실은 개인으로 따져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세금이니까요.  그래서 이걸 잘 운용해서 운용계획을 세워서 이것도 결재를 받아서 운용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세심하게 이 부분은 자금운용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당부드리고요.  그렇게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윤기 위원  SBA가 최근에 자체감사를 통해서 SBA 조직 내부에 여러 가지 사건사고들이 있었는데 특히 공익제보들을 통해서 몇 가지 논란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처리한 결과를 보면 별로 석연치가 않아요.  이것도 아닌 저것도 아닌 그런 사항들이 많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밝혀내기 어려운 또 내지는 우리 식구이기 때문에 감쌀 수밖에 없는 내적구조도 있을 거다 이렇게 추정이 돼요, 사실은.  그런데 대표님이 잘 생각하셔야 돼요.  꼭 이런 데서 이런 것들이 누적이 돼서 사고가 나요.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해서 넘어갈 일이 아니에요.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는데 이 부분들을 그냥 처분이 끝났다고 끝내지 마시고요 관심 있게 유심히 살펴봐야 돼요.  이런 부분에서 엄청 크게 사건사고가 생겨요.
  본 위원이 경험하기로는 예전에 제가 기초의원을 할 때, 관악구입니다, 구청공무원들이 인사문제에 굉장히 심각한 불만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금전적 거래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솔솔 흘러나왔었어요.  당사자들은 엄청 부정을 하고 증거 있으면 내놔봐라 했었는데 결국은 그 문제로 단체장이 직을 그만두는, 구속되고 수감되는 그런 사건이 있었어요.  분명히 그런 소문이 있으니 잘 살펴봐라 하고 제가 지적을 했었어요.  그런데 고의든 아니면 모르고 넘어갔든 그냥 넘어간 거지요.  제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신호입니다, 이거.  이런 것들이 신호니까 다시 한번, 물론 1~2년 지났지만 내부에 그런 게 앙금이 남아있어요.  직원들이 다 어디 간 거 아니지 않습니까?  명심하시고 해당 당사자들도 다시 한번 성찰하셔야 됩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알겠습니다.
서윤기 위원  좋습니다.  SBA에 특별히 주문하고 싶은 게 있는데 중소기업 관련해서 대기업들의 중소기업 후려치기들 같은 게 있어요.  서울산업진흥원이 그런 것을 각별하게 산업이나 판로나 자금이나 이런 거 지원하는 것도 다 좋은데 대기업이 중소기업 후려치는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정책을 세워서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센터 같은 걸 운영할 수 있을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저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기회나 구조를 만드는 것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해코지하는 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저희로서는 할 수 있는…….
서윤기 위원  막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그런 것들을 중소기업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주거나 의견들을 수렴해 주는 창구로 센터 같은 것을 운영해 볼 수 있지 않겠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이…….
서윤기 위원  그러면 굉장히 개별적이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렇긴 하지요.  그런데 아직…….
서윤기 위원  굉장히 개별적인데 본 위원도 개인적으로 중소기업, 벤처ㆍ스타트업을 해 본 적이 있는데 피 빨려요.  대기업에 뭔가 납품을 하거나 하청을 들어가면 정말 피 빨립니다.  그리고 아이디어 다 뺏어가고요.  그런데 그게 10년, 20년 지나도 똑같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런 시스템 체계를 만들어드리는 게.  그리고 그런 사례들을 하나씩하나씩 공표해서 문화로 만들어주는 게 되게 중요합니다.  검토 한번 해 보세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저희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윤기 위원  한번 검토를 해 보세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알겠습니다.
서윤기 위원  서울메이드 말이지요 이게 시장님이 바뀌거나 대표님이 바뀌면 없어지는 거 아닐까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러지 않도록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서윤기 위원  이게 법적 제도적 어떤 뒷받침이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런데 일단 법적 제도적이라는 것보다는 경영방침에 의해서 그건 결정이 되는데 그건 그다음 사장님 혹은 그다음 사장님이 이 사업은 상당히 유의미하고 발전시켜야겠다고 결심하셔야 유지가 되는 거고 어떤 이유든 간에 유지할 필요성이 없다고 느낀다면 사실 현재 저희로서는 완성도를 높이는 것 말고는 다른 노력을 하기에는 좀 어려운 상태입니다.
서윤기 위원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서울의 브랜드 하이서울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서 말씀하셨지만 서울메이드도 제가 하도 라디오로 로고송을 많이 들어가지고 그냥 지나가면서 흥얼흥얼거릴 정도로, 각인돼 있을 정도로 그 멜로디가 익숙한데 하시던 대표이사님이나 시장님이 바뀌시면 전임 시장, 전임 사장 흔적지우기 해 가지고 싹 다 사라져요.  아무리 좋은 거라도 그렇게 사라지는 게 일반적인 관가의 풍습이에요.  그래서 이걸 제도적으로 대못을 박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그런데 그렇게 제도적으로 대못을 박아놓고 가면 큰 말뚝을 박아놓고 가면 이게 또 경직성을 띠게 돼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은 감안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한번 마련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윤기 위원  제 얘기는 조례 같은 걸 검토해 보라는 얘기예요, 간단하게.  법제화하라는 얘기입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양재 AI 관련해서 존경하는 우리 김혜련 전 보건복지위 위원장님께서 말씀을 많이 주셨는데요 AI산업 같은 경우에는 한 지역에서 거기서만 해서 되겠어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거기부터 시작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윤기 위원  그래서 너무 한 지역으로만 좁혀서 서울을 기계적으로 권역을 막 나눠서 운영을 하고 있다, 여기 하니까 다른 데는 안 돼 이런 식의 마인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건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요 서울시에서 어떤 권역별로 전략산업을 정해서 홍릉은 바이오, 여의도는 핀테크 그리고 양재동은 판교와 가깝고 여러 학교와 가까운 곳이 많다는 이유로 AI 이런 식으로 나눠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윤기 위원  그러니까 서울산업진흥원도 서울시가 그렇게 경직되게 딱 구분해서 지도에다 줄 그어서 영역 구분하듯이 하는 계획들을 조금 더 거기에 유연성과 합리성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의견들을, 또 하겠다고 하는 주체들이 나타나면 그쪽에도 적극적으로 산업을 키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성해 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공무원들은 엄청 경직돼 있어요.  거기 아니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요 또 시장님까지도 그렇게 만들더라고요.  그러한 측면에 있어서 좀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제안드립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기회가 있으면 서울시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윤기 위원  서울대학교가 AI 관련한 벤처ㆍ스타트업들을 많이 만들려고 야심차게 준비하고 추진을 하는데 AI산업은 양재야 해서 딱 끊어버리는 그런 분위기가 좀 있어요.  서울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출신이시니까 그쪽 분들의 의견들도 많이 들어서 아실 겁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서윤기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딱 한 가지만.
  서울산업진흥원 시민들이 잘 몰라요, SBA.  여기 종사자들은 많이 알고 종사들에겐 굉장히 기관이긴 하지만 저는 관악구 봉천동에 사는데요 그런 기관이 우리나라에 있었나 싶을 정도예요.  왜냐하면 산업기반도 없으니까 아예 모르는 거거든요.  그걸 각 자치구나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도 구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윤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서윤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태성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성 위원  송파구 출신 이태성 위원입니다.
  저는 노사관계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동이사 조례하고 그다음에 그에 따른 세부운영지침이 올 7월에 개정됐는데 대표이사님 알고 계신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지금 소리가 잘 안 들려서요 위원님 죄송합니다.
이태성 위원  노동이사 관련 조례하고 그에 따른 세부운영지침이 7월에 개정돼서 서울시에서 아마 통보를 받으셨을 텐데 그 내용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지금 말씀하신 게 노동이사 명칭개정과 안건발의권을 포함한 개정 말씀하시는 거지요?
이태성 위원  네, 이사회 안건 제출하고 그다음 정보공개 요구권이 서울시 담당부서에서 서울시의 각 투자출연기관에다 다 통보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에 따른 정관 변경을 아마 요구를…….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이사회 했습니다.
이태성 위원  수정하셨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관련 이사회 했습니다.
이태성 위원  그러면 언제 하신 거지요?  여기 일단 행정사무감사 자료집에는 안 나와 있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9월경에 이사회를 통해서 정관 변경을 했습니다.
이태성 위원  9월 며칠 경에요, 이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9월까지 나와 있던데 이사회 개최 내용이 없어서.  그러면 정관이 변경됐을 때 일단은 정관이나 조례에 의해서 사전에 소관 상임위에 제출하게 되어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제출하셨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9월에 서면보고할 때…….
이태성 위원  아, 그때 같이 제출하신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제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태성 위원  제가 그때 확인을 잘 못해서, 그러면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노동이사는 노동존중특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의 가장 대표적인 노동정책의 일환이고요.  그래서 앞으로 노동이사제가 3년 지났습니다만 아직도 걸음마 단계이고 아직 확산이 덜 되고 있습니다만 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배려해 주십사 하는 당부말씀을 드리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태성 위원  그다음에 통상임금 관련해서 노동조합하고 소송하셨고 지금도 일부 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못 받은 사람이 다시…….
이태성 위원  신용 직원들하고 소송 중에 있는데 통상임금 그러면 이미 2013년에 대법원 판례를 통해서 어느 정도 기준이 나와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걸 굳이 재심까지 가면서 소송해서 지금 패소를 했단 말이에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런데 그게 소송을 안 하면 급여부분에 포함돼서 경평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소송을 거칠 수밖에…….
이태성 위원  어떤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 이게 단지 SBA의 문제만이 아니라…….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다른 곳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이태성 위원  글쎄, 다른 쪽은 그런 이야기를 못 들어봤는데 이게 무슨 노사합의 사항으로 해서 보수규정을 개정하면 될 부분인데 이걸 굳이 재심까지 갔단 말이에요.  1차 패소하니까 2차 재심까지 가서 소송해서 져서 이자비용부터 해서 소송비용도 몇 천만 원 예산낭비를 하셨는데 다른 투자출연기관은 이런 사례가 없거든요.  SBA만 특별한 노사관계 문제가 있는 건지, 특별한 고용관계에서 발생되는 것들인지?  그러니까 이걸 굳이 노동조합하고 재심까지 가면서 소송을 통해서 해결을 풀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직원에게 설명 듣는 중).
이태성 위원  그러니까 SBA에만의 특별한 무슨 소송까지 가야될 필연적 이유가 있었냐는 거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저는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 경우가 있다고 보고를 받았는데 그 기관이 어디인지 어떤 내용인지는 파악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태성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또 지금도 소송 중인 거잖아요?  일부에서 이전 소송을…….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남은 세 명이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이태성 위원  안 한 직원들이 다시 또 미지급분에 대해서 소송 중이기 때문에 이걸 굳이 소송을 통해서 해결해야 될 것인지, 아니면 노사합의를 통해서 이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건지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세요.  이게 서울시 지침인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지금 소송 자체를 합의를 통해서 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태성 위원  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소송 자체를…….
이태성 위원  이게 서울시 지침을 통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위의 행안부에서 그런 건지, 꼭 이걸 소송을 통해서 해결했다는 이야기를 저는 못 들어봤거든요, 다른 기관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양해해 주신다면 고봉진 실장님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기획실장 고봉진  안녕하십니까?  경영기획실장 고봉진입니다.
  저희 대표이사께서 이미 말씀을 하셨는데요 사실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노사 합의에 의해서 저희가 사례에 의해서 돈을 지급하면 가장 합당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총액임금제에 따라서 이렇게 되면 임금이 상승되면 경영평가 때 도리어 마이너스가 돼서 직원들 입장에서는 초과분에 대해서 환수 받는 것 보다는 성과급에서 깎이는 금액이 더 크기 때문에 노동조합하고 협의 하에 이렇게 일이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이태성 위원  사전에 그러면 노동조합하고 소송하기로 합의를 본 거예요?  그게 저는 잘 이해가 안 돼서 그런 거예요.  이게 무슨 소송을 통해서 꼭 해결해야 될 문제인 건지…….  일단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서울시의 투자출연기관이 24개나 있으니까 다른 기관 사례를 보시고…….
○경영기획실장 고봉진  투자출연기관 서울시 것도 조사해 보도록 다시 말씀드리고요. 투자출연기관 이외의 행안부 쪽의 기관에서 사례를 조사하겠습니다.
이태성 위원  다른 기관들은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요.  전 기관들이 다 해당되는 문제잖아요, 통상 임금 관련된 부분은.  그러니까 다른 기관들 사례도 좀 보시고, 지금 소송 중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걸 노동조합하고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작년 말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성평등 임금공시제 한 것 알고 계시지요?
○경영기획실장 고봉진  네, 알고 있습니다.
이태성 위원  그래서 일단 SBA 임금격차가 위에서 두 번째 임금격차가 큰 걸로 나타났고요.
○경영기획실장 고봉진  그것도 알아보겠습니다.
이태성 위원  이런 부분들은 다각도로 원인분석을 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이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경영기획실장 고봉진  시설서비스직의 여성노동자하고 남성노동자하고 임금격차가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격차가 크고…….
이태성 위원  그러면 시설파트에…….
○경영기획실장 고봉진  네.  시설파트의 보안하고 경비시설 쪽이 일단 여성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임금차이가 거기서 많이 발생된 상태입니다.
이태성 위원  물론 그런 부분 일정하게 있겠지요.  그런데 임금격차가 상당히 크게 나타나요.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임금격차가 한 7년간인가 조사 이래로 계속 1등으로 나타나고 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같은 경우도 지금 조사해 보니까 상당히 임금격차가 크게 나타나는데, 물론 이제 가장 문제가 여성들이 하위직급에 많이 배치되어 있다는 게 가장 크겠지요.  또 채용과정에서 여성비율이 낮다는 거 그다음에 승진이 아시겠지만 유리천장처럼 회사에서 고위직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여성들이 상당히 많이 배제되는 문제들 이런 것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이런 개선개혁에 대해서 로드맵을 마련하고 계시겠지만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게 평등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SBA 자체 내에서도 몇 가지 개선계획을 세우셔서 남녀가 존중되는 서로  평등한 고용문화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경영기획실장 고봉진  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이태성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광수 부의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대표님, 수고 많으십니다.  김광수 위원입니다.
  자료와 업무보고를 통해서 서울산업진흥원이 국내외적으로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서 새로운 가치창출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수고에 대한 격려를 드리고 싶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고맙습니다.
김광수 위원  주요 추진실적 중에 그래도 우리 서울 시민들 피부에 와 닿도록 실질적인 변화의 결과를 이루었다 이렇게 자랑하실 수 있는 것 있으면 한두 가지만 이야기 해 주십시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상당히 많다고 말씀 먼저 드리고요.  구체적으로는 일단 저희가 산업을 진흥한다는 고유사무라는 부분에서 창업부터 시작해서 작은 중소기업들 스타트업들에게 많은 기회를 글로벌 진출부터 시작해서 국내유통 이런 어떤 기업의 전주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저희 서울산업진흥원이 충실히 하고 있다는 게 가장 자랑할 만한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이제 개개인한테는 이러한 플랫폼이 있으면서 자기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자랑할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네, 그럴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 존경하는 이준형 위원님 요구자료에 의해서 SETEC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올해 전반기에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SETEC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래서 행사 건수도 보니까 많이 줄었고 취소되고 그랬는데 그러다 보니 우리 서울시에서 3차 추경에 고정경비로 10억 원을 지원해줬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10억을 올려주셨습니다.
김광수 위원  해줬는데 그러면 이런 손실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산업진흥원에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비용절감이 가장 중요한 자구책이고 그리고 만약에 올 11월, 12월, 물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만 또다시 코로나19가 영향이 커져서 영향을 받는다면 그건 서울시하고 다시 의논해야 될 그런 상황입니다.
김광수 위원  최근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서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행사 운영에 대해서는 수익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래서 하반기에도 손실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대표님, 생각…….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일정부분 2억 이내의 손실은 어쩔 수 없을 거라고 저희는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걸 시하고 의논을 하거나 아니면 저희 경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이겨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지금 주신 자료에 의하면 11월, 12월 전시장 수입예산을 5억으로 잡았어요.  방금 주신 자료예요.  기타 부대수입이 1억 3,000 이렇게 해서 6억 3,000을 잡았네요, 지금 바로 주신 자료에 의하면.  가능한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현재로는 계약이 돼 있고 코로나 상황이 더 크게 심각해 지지 않는다면 그 매출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리고 2021년 전시장 대관 70건으로 예상해서 내년에는 35억을 수입예산으로 잡았어요.  지금 제가 생각하기는 코로나 팬데믹이 내년 연말까지 갈 것 같은데 과대하게 예산을 잡은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런데 이미 계약은 다 일어났고요 다만 위원님 걱정하시듯이…….
김광수 위원  아니, 계약을 했지만 우리가 올해도 그랬잖아요 계약을 했지만 취소ㆍ연기가 계속 많이 됐잖아요.  작년에도 계약을 했지만 취소하고 연기된 건이 40억 이상이 됐잖아요.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예산을 잡아야 될 텐데 그걸 반영해서 올해 예산을 측정한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수익은 저희 입장에서 볼 때는 업체들 얘기를 들어보면 관객이 적어도 전시를 하는 편이 전시기획사 입장에서 볼 때 더 낫다는 거고요.  그러니까 전시인원수가 많고 적고는 저희 매출하고는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전시가 취소되면 저희가 올해와 마찬가지로 위약금이나 일부분에 대한 감내를 기업들한테 안 시키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이 될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면밀하게 계획을 해서 내년 예산계획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계약을 하더라도 이런 것을 추계해서 계약건수를 받아야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무조건 계약 들어온다고 해 가지고 다 접수해서 나중에 위약금 물어주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지요.
김광수 위원  그런 것을 감안하셨어야 될 텐데 제가 봤을 적에는 70건으로 잡았단 말이에요, 대관건수를.  내년 연말까지 팬데믹으로 계속 코로나 현상이 가면 이렇게 안 될 것 같은데 올해 보니까 행사건수가 29건이에요.  그런데 내년 계획을 잡은 건 70건 이렇게 잡아놓은 거예요.  그래서 이건 과대하게 잡은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고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다시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간단하게, 지금 우리 SETEC 전시장이 가설건축물이잖아요.  가설건축물인데 21년 된 것 같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러면 이걸 지금 계속 가설건축물로 둘 것인지 존치기간을 계속 3년마다 연기하고 있어요.  제가 잠깐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존치기간 3년 이내이며 전기ㆍ수도, 이게 계속 존치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특별하게 상황이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이 있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저희가 고민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서울시가 결정해야 됩니다.
김광수 위원  아니, 함께 그러니까 이것을, 물론 대표님이…….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매월 이익이 날 때마다 거기에 아파트를 짓는다…….
김광수 위원  고민해야 될 사항은 아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건의를 하고 제안을 해서 이런 식으로 나가면, 만에 하나라도 내년에 강남구청장이 나 이제 연기 안 해 줘 그러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만약에 내년에 구청장이 존치기간이 완료돼서 연기해 달라 신청했는데 못해 줘 그러면 어떡하실 거냐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ETEC 자체의 운영을 저희가 하는 거지 건물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권한이 없기 때문에…….
김광수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이런 부분도 고려해서 이런 상황에, 만약에 운영문제지만 건물 못 쓰게 하면 운영 못하게 할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 구청장께서 이거 해 주니 안 해 주니 말이 많았는데 또다시 강남구청장 어느 분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이제 안 해 주겠다고 하실 때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운영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사용의 문제도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부분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넘어가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저희가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보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김광수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강동길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동길 위원  성북 제3선거구 출신 강동길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고생 많으시고요.  평상시에 페이스북 통해서 저도 많이 접하고 있는데 아무튼 중소기업이라든가 특히 서울시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에 상당히 평소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감사합니다.
강동길 위원  혹시 아까 존경하는 김인제 위원님 그다음에 다른 위원님들도 계속 지적을 하고 있는 부분들인데 지금 고유사업 비율이 너무 적다, 재답법인 같은 경우는 목적 내에서 할 수 있게끔 민법에 그렇게 규정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강동길 위원  비록 수탁업무긴 합니다만 대표적인 게 에스플렉스센터의 임대관리 업무인데 과연 이게 우리 재단법인의 목적사업에 맞는 건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맞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강동길 위원  네, 맞지 않는 거잖아요.  맞지 않으면 우리 민법 38조는 어떻게 돼 있냐면 주무관청이 설립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돼 있어요.  맞지 않는 것은 집행부에 적극 건의해서 재단법인의 목적 외의 행위를 하면 민법에 이렇게 규정이 돼 있다, 이런 부분이니까 우리는 못 하겠다 강하게 이야기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안 그래도 그 문제 때문에 의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강동길 위원  또 하나는 작년도에 거기 에스플렉스센터 관련해서 행감하는 과정에 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지하1층에 있는 거요.
강동길 위원  지금도 있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있습니다.
강동길 위원  그거 작년도에 에스플렉스센터하고는 맞지 않으니 바로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아직까지 안 한 이유가 뭐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양해해 주신다면 책임자가 직접 말씀을 드리도록…….
강동길 위원  간단하게 해 주세요.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  안녕하세요.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입니다.
  동물복지센터가 처음에 센터에 들어오게 된…….
○위원장 채인묵  마이크 안 나와요.  마이크 한번 켜고 본인소개하고 나서 발언해 주세요.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입니다.
  에스플렉스센터에 동물복지센터가 들어온 이유가 처음에 에스플렉스센터가 설립될 때 입주 수요조사를 했었고요.  그때 이제…….
강동길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작년에 한다고 약속을 했는데 아직까지 1년 동안 이전을 못한 이유 그것만 말씀해 주시면 돼요.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  그거는 해당되는 스마트도시담당관 쪽이랑 동물복지과랑 지금 협의 중에 있는 상황이고요.
강동길 위원  1년 동안 협의 중인가요, 작년 행감 때 나왔던 사항이고 우리 SBA에서 약속했던 사항인데?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  그거는 이제 이전지역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인데 시간이 좀 걸린 것 같고요.  시 내부의 협의가…….
강동길 위원  아무튼 옮겨가는 게 맞다고 보시는 거지요?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  네, 그렇습니다.  다 공감하고 있습니다.
강동길 위원  빨리빨리 추진해서 이왕 수탁업무를 하고 있으니 에스플러스센터에 맞게끔 운영을 해 주세요.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  네, 이번에도 기능재정립 관련해 가지고 용역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부분들이 다 해소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동길 위원  대표이사님, 계속해서 고유사업이 너무 적고 여러 가지 업무에 문제점이 많다고 말씀하셔서 집행부에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강동길 위원  혹시 우리 업무재조정 통합운영 효율화를 위해서 2014년도에 맥킨지컨설팅 받고 그 이후에 다른 컨설팅을 받아본 적이 있어요, 우리 SBA 업무 재조정에 관련해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전체적으로는 없습니다.
강동길 위원  작년도 행감 때도 계속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면 이것을 외부 컨설팅업체에 용역을 의뢰해서 SBA의 고유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컨설팅을 받아서, 다른 중소기업이나 이런 쪽에는 컨설팅을 많이 지원해 주고 있는데 본인에 대한 컨설팅은 전혀 못 받고 있는 거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다시 검토해서…….
강동길 위원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세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동길 위원  그다음에 대표이사님, 코로나가 그렇게 한창인 가운데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미국 출장을 다녀오셨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강동길 위원  고생 많으셨고, 다만 아쉬운 점이 있어서 몇 가지 질의하고자 합니다.  우리 SBA에서 낸 보도자료를 봤더니 세계적으로 K-바이오 및 방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서울메이드 방역키트의 수출지원을 추진하게 되었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후속 판로전략 모색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렇게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강동길 위원  어찌 보면 방역키트 관련 수출 목적으로 간 건데 그 당시에 1만 개 키트를 구성함에 있어서 10개사의 10개 제품을 하셨더라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강동길 위원  그런데 그중에 방역키트에 관련된 건 3개밖에 없어요.  왜 이렇게 구성이 됐나요?  주목적이 K-방역에 대해서 그쪽에 수출활로 모색을 하러 간 건데 나머지는 게임 이런 쪽이더라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두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원래 진단키트가 포함이 돼 있었는데 FDA인증이 부득이하게 빠지게 되다보니까 숫자가 줄었고요.  다른 웹툰이나 요가 쿠폰 이 부분도 사실 최근에도 WHO에서 원래는 게임을 마약으로 봤다가 코로나19 상황에는 게임이 디지털치료제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보다 긍정적인 부분으로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저희 미국 내에 작은 기업들의 미국 진출기회를 높이기 위해서 그런 온라인 콘텐츠 쿠폰을 집어넣게 된 겁니다.
강동길 위원  다녀와서 성과를 발표하시면서 봤더니 결국은 10개 제품 가운데 3개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효과를 봤어요.  100만 달러, 120만 달러, 그런데 나머지 7개 제품에서는 거의 실적이 미비한 것 같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런데 그거는 1만 개 정도 가지고는 사실 효과를 끌어내기 어렵고…….
강동길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것은 키트를 구성하는 10개 제품을 하는 데 있어서 조금 구성이 잘못되지 않았나 아쉬운 점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좀 더 적극적으로 수량을 키워야만 도달률이 만들어지면서 마케팅효과가 날 거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길 위원  그다음에 해당 기업은 어떤 기준에서 선정을 한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저희가 지원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미국 진출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을 선정한 겁니다.
강동길 위원  우리 대표님 출장비 이외에 전체적인 소요비용이 한 1억 5,000만 원 정도 들었더라고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강동길 위원  이거 혹시 예산 내에서 당초계획을 잡았던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니지요.  그건 추경에서 새로 별도 예산을 받아가지고 진행한 겁니다.
강동길 위원  추경을 통해서 받았던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강동길 위원  그다음에 아까 방역키트의 수출지원 목적으로 가셨다고 그랬는데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미대륙을 동서로 횡단하는 아주 고된 출장일정이었는데요 방역키트를 증정 준 곳은 딱 한 군데예요.  뉴욕 브루클린 그쪽에 딱 한 군데 주고 나머지는 전혀 지원이 안 됐던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출장목적이 방역키트를 전달하기 위한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역키트를 바탕으로 해서 미국에 판로를 개척하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에…….
강동길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다른 도시에 가서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잖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그거는 아까운 국민세금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결과를 보면서 수량을 키우겠다고 판단했었기 때문에 일단 1만 개만 먼저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현재 준비를 해서 곧 다시 배로 띄웁니다.
강동길 위원  지금 준비가 다 됐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준비 다 됐습니다.
강동길 위원  그러면 나머지 도시는 거기에 가서 미리 판로모색을 하고 온 거예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뉴욕시 반 정도, 나머지는 서부 LA를 중심으로 해서 반 정도 이렇게 나눠서 진행할 계획으로 잡아놓고 있습니다.
강동길 위원  아무튼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동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강동길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달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달호 위원  이사님, 행감 준비하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감사합니다.
김달호 위원  제가 마지막일 것 같은데 우리 동료위원들께서 많은 지적을 했어요, 고유사업하고 수탁사업에 대해서.  이사님, 우리가 임대료가 연 어느 정도 됩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저희가 받는 게요 아니면 내는 게요?
김달호 위원  자체수입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120억 정도 됩니다.
김달호 위원  출연금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올해 590억입니다.
김달호 위원  이런 출연금하고 자체수입하고 쉬운 말로 고유사업에 대해서는 굉장히 실적이 저조하고 수탁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이 많이 증액도 됐고 또 목적도 수탁사업 비율이 높은 것이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김달호 위원  이런 부분이 왜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마지막 말씀이 잘 안 들렸습니다.
김달호 위원  아, 수탁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민간기업으로부터 수탁을 받아서 하시잖아요.  그런데 고유사업은 굉장히 사업의 비중이 떨어진다 이거예요, 수탁사업에 비해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양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저희가 마음을 쓰는 것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달호 위원  수탁사업 비율이 높다보니까 고유사업이 비율이 프로테이지상으로 낮아진 건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습니다.  수치로는 그렇습니다.
김달호 위원  왜 이런 사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서 기업 지원, 스타트업 지원 예산이 넘어와서 그렇습니다.  그게 총 505억 정도 됩니다.
김달호 위원  그러니까 최근 3년간을 보면 계속 예산은 늘어나는데 수탁사업에 비해서는 고유사업이 여러 가지 형태가 좋지 않아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비율적으로 그렇습니다.
김달호 위원  이런 점을 앞으로, 매년 행감 때 이런 사항들 질문을 계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율이 낮아질 수 있는, 재단이 스스로 좀 개선할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아닙니다.  계속 실 쪽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김달호 위원  동료위원들이 많은 지적도 하고 했습니다만 산업진흥원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모를 수 있어요.  특히 수탁사업 중에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운영이라는 것은 서울시청역 쪽 9층 전시장에 어떻게 되어 있는데 저희들도 사실 모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더욱 몰라요.  그러니 어떻게 우리 민간인들이 서울시민들이 다수가 다 모르신다고 봐야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오픈한 지 얼마 안 됐고요 지금 시범운영 중이라서 그렇습니다.
김달호 위원  홍보를 좀 하셔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홍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달호 위원  그래서 이런 설립목적에 대한 것을 앞으로 이사장님이 중점적으로 홍보라든가 관리가 필요하지 않나…….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달호 위원  이 부분은 이렇게 잠깐 하고 넘어가고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정보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큰 틀에서 정보라고 하면 정보란 써도 절대 없어지지 않는 것이지요.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는 게 정보인데 특히 개인정보는 그렇지 않잖아요.  정의하고 상이한 점이 있는 것 같은데 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정보공개 경영공시란에서 정관을 찾아가보면 2014년으로 올라와 있어요.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2014년 열두 번의 개정이 있었음에도 정보공개 등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어요.  그동안 관리가 전혀 안 됐던 건가요?  이런 사유가 왜 일어났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지금 정보공개 규칙이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다는 지적말씀이신지 아니면…….
김달호 위원  네, 정보공개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은 거예요.  그동안 관리가 안 되었다는 것이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지금 계속 수시로 관리되고 있는 걸로…….
김달호 위원  연 1회 공표하도록 되어 있는데 역시 2017년도 이후에는 공개한 적이 없어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은 공개를 431건, 비공개 0건으로 공개를 100% 유지하고 있고요.  다만 법적기한 10일 내에 정보공개를 하고 있다 보니까 그 정보자체가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정보공개를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보공개는…….
김달호 위원  아, 그런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정보기 때문에 질의시간이 끝나면 다시 한번 확인을 서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김달호 위원  또 다른 사례로는 제8조는 2019년도 12월 31일자로 신규 서비스직이 삭제가 되어 있어요.  수정이 필요해 보이는데 우리 시민들이 이런 조문을 본다면 산업진흥원을 신뢰 못 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최근 3년간 개최실적도 있고 또 앞서 드린 여러 가지 사례들이 많은데 개인정보기 때문에 일일이 제가 이런 정보에 대한 이야기는 가려서 많이 하다 보니까 질의내용이 어순이 안 맞더라도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은 이사장님께서는 염두에 두시고 이런 부분을 잘 착안하셔서 앞으로 우리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것 볼 수 없는 것 이런 정보공개를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달호 위원  우리가 수탁, 성수동 창업허브 알고 계시지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알고 있습니다.
김달호 위원  제가 한 달은 못 된 것 같은데 거기를 한번 갔어요.  가서 보니 우리 성동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서울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소셜벤처라든가 허브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거기에 가면 입주업체들이 있는데 제가 두 군데 정도 둘러봤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말씀 들었습니다.
김달호 위원  그런데 거기에서 벤처기업들이나 스타트업들이 좋은 사업을 굉장히 잘하고 계시더라고요.  앞으로 수도꼭지에다 이렇게 설치를 하게 되면 미세균 같은 것도 잡아낼 수 있는 거고 대형건축물 폐기물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도 갖고 계시던데 반면에 비어있는 공실이 좀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입주하는 데 스타트업업이나 벤처기업들이 들어갈 수 있는 방안들이 쉽게 갈 수 있는 그런 길을 열어줘야 되지 않나…….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길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달호 위원  그리고 굉장히 장소가 적습니다.  꼭 거기에 필요한 면적을 가지고 그분들이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정책적으로 앞으로 연구를 하셔야 될 것 같더라고요.  자리는 만들어놓고 그야말로 관에서 움직이는 건데 공실이 많아서야 되겠습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최근에 개편을 해서 아직 공실이 생긴 상태입니다.
김달호 위원  앞으로 그런 점을 착안해서 정책을 펴주시고요 더 나아가서 산업진흥원에 대해서 홍보가 부족하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달호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인묵  김달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본 질의는 끝났는데 보충질의를 꼭 해야 되겠다고 하시는 분 혹시 계십니까?
  김인제 위원님 5분 내로 해 주세요.
김인제 위원  옆에 김혜련 위원님이 본인 것까지 하래요, 10분 하라고.(웃음)
○위원장 채인묵  우리가 끝나고 견학을 하기로 했으니까요.
김인제 위원  대표님, 제가 몇 가지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하는 가운데 답답한 면이 있어서 사담으로 사석에서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서울메이드의 착안과 SBA의 전체 무게중심에 본 위원은 동의합니다.  서울이 가지고 있는 국가 도시브랜드 경쟁력에서 가지고 있는 최대장점을 중소상품들과 연계해서 새로운 판로를 연결하는 상품 구상들, 그것에 대한 전시 또는 홍보 이런 것이 여러 가지 브랜드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겠다.  다만 그런 방법과 수단 그리고 도구의 툴들을 어떻게 극대화하는 것을 잘할 것인가, 대표님이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런칭과 사업을 하면서 어느 인적 구성원들이 이런 자문 또는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요?  조언그룹이 어떻게 됩니까?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일단 저희 동료들이 다…….
김인제 위원  사내에 있는 동료들이 하나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하고 있고요.  그리고 사안별로 디자인이다 아니면 상품 개발이다 이 부분들은 외주 용역사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국가브랜드 창시자인 안홀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이디어는 문화에서 나온다, 아이디어는 문화에서 나오지만 문화를 가지고 있는 고유사업들을 해왔던 사람들에게는 그 문화의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그 말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물 안에서의 서로의 외침은 그냥 작은 하늘을 보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서울메이드에 대한 고유의 목적, 대표님이 지향하시는 바에 본 위원은 동의하지만 예를 들면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더 열어가겠다는 내용들을 보면 인쇄 판촉물은 어울리지가 않지요.  본 위원이 잠시 인스타그램을 봤습니다.  어느 MZ세대가 인쇄물로 어떠한 정보획득을 하는 것이 요즘 정보세대의, 수치로 그걸 파악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김인제 위원  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MZ세대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북카페이고요 당인리책발전소, 거기 그런 곳들이 동네마다 생기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본 위원이 얘기하는 거예요.  요즘 일본에 가면 찌꾸라라는 서점이 10년 전부터 굉장히 인기가 있었는데 거기는 하나의 책을 파는 북카페가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와 문화 그다음에 라이프가 이루어지는 서점 형태로 10년 전부터 일본에서 시작됐고 미국에서는 보편화됐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매거진의 인쇄물 형태라는 것은 그런 곳에 많은 사람들이 정보획득의 한 도구의 툴로 사용될 수가 있어요.  그것을 우리가 인풋 7억 5,000 대비 아웃풋이 이루어지는 인쇄시장에서 판매로서 우리가 생각을 하고 여기에 사업화한다는 것은 좀 넌센스다.
  두 번째, 그런 것을 판로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인쇄홍보물에 대한 판매 또는 홍보방법의 문제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고, 여기 자료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우리가 당초 생각했었던 판매부수 대비 실적은 저조하고 그 인쇄분도 3,000부, 2,000부, 1,000부로 점점 내려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전체적으로 보면 방법의 포인트는 맞지만 확산해서 사람들이 정보의 획득하는 숫자들은 그만큼 적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거예요.  반면 인스타그램의 자료를 보면 게시물이 177개인데 팔로우가 1,696명입니다.  팔로워는 1,151명이에요.  평균 조회수가 350회입니다, 본 위원이 대략적으로 10개 콘텐츠를 취합해서 계산기로 나눠보니까.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인쇄매출물이 본 위원에게 제출했던 이 자료에 보면  ,000부, 2,000부, 1,000부 해서 인쇄물이 판매부수로만, 비치용말고요, 어디어디에 비치된 것 말고 보면 판매부는 200부가 안 됩니다.  판매와 인스타그램에 나왔던 조회수를 비교하면 정보의 제공받고 정보를 조회하는 사람들의 온라인의 MZ세대들의 조회는 인쇄물이나 인스타그램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거예요.  저는 어떻게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적극적인 홍보방안에서 굉장히 중요한 두 개의 툴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왜일까 이런 고민을 해 봤는데 짧은 고민의 답변이지만 메이드서울은 있지만 매니지서울이 없다, 어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서울메이드라는 고유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서 매니지라는 굉장히 큰 플랜이 필요합니다.  SBA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지원 체제의 근간을 두고 있는 법인설립의 목적이 있어요.  그것은 하나의 종합적인 엔터테이먼트의 요소를 가진 플레이어들을 돕는 기관이라는 거지요.  그 플레이어들을 돕는 곳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그것을 매니지하는 기능이 우리 SBA의 기능이 돼야 될 텐데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아이디어에 대한 다양한 매니지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부재하다, 서울메이드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서 많은 위원님들이 지적했지만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창출 그리고 국가도시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에서 좋은 성과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표님께서 서울메이드를 강조하고 다양한 노출을 강조하시는 만큼 그것을 어떻게 매니지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들을 우물 안에 우리 인적 구성원들로만 제한하지 말고, 그동안 인생관계에서 살았던 분들 안에서 제한하지 말고 조금 더 다양한 연령층 때로는 정치인이 그런 아이디어가 없겠습니까, 지나가다가 어떤 춤을 추는 사람은 다른 아이디어가 없겠습니까?  우리가 예상치 못한 인적구성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아이디어를 창구로 모아가는 것이 우리 SBA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역할이 모여서 매니지를 하고 메이드서울이 우리 어려운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중소기업들의 하나의 큰 매니지 역할을 SBA 기능의 고유목적으로 하게 되는 겁니다.  본 위원이 짧은 시간에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철학을 함께 다 나눌 수 없고 그것의 답변을 듣고 옳은 답변이다, 나와의 견해가 다르다 갑론을박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견해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 주시고, 다음에 본 위원이 대표님과 한번 그런 자리를 가져서 대담 또는 토론을 해 보고 싶고, 한 가지 더 본 위원이 하고 싶은 바만 얘기하고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이런 생각을 해 봤어요.  제가 도시계획만 6년을 하고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도 했는데 처음에 시작했던 것이 도시계획의 입문과정서부터 배워봤습니다.  도시계획을 하려고 하는 청년들과 대학의 대학원생들이 시작을 할 때 도시계획 정비사업의 그림을 어떻게 그리나부터 입문과정에 제가 들어가서 같이 학습하고 공부하고 스터디를 하고 6년을 도시계획을 했어요.  쭉 사업을 보면서 내가 SBA 창업의 입문과정서부터 시작을 해 보겠다, 김인제의 창업도전기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우리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에 대해서 본 위원도 학습하고 우리 서울의 미래성장에 가장 중요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 대안들을 마련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대표님, 더 담대하게 SBA를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1분만 답변하면 안 되겠습니까?  아까 책 부분에 대해서 요새 젊은이들이 안 본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렇지 않다는 예를, 이건 카톡 창업자가 만든 B매거진 잡지고요 서울특집입니다.  다큐멘터리 매거진으로 이미 자리를 잡아서 세계 20개국에 나가는 책이고요.  그다음에 월간 디자인이라는 책은 지금 벌써 20년까지 잡지가 나오는 부분인데 이 3가지의 책 중에서 이게 지금 1부당 원가가 제일 적게 듭니다.  그리고 퀄리티는 이 3개 중에 이게 제일 낫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자리를 잡으면 온라인 e북이라든가 다양한 형태로 확산하는데 왜 굳이 책으로 하냐면 요새 젊은 세대들이 심지어는 LP까지 좋아합니다.  그런 흐름에 맞춰서 저희가 준비했던 사안이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결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끝나신 거지요?  김인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명 위원님, 간단하게 하십시오.
여명 위원  이게 아무래도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어서 짧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일전에 질의답변 과정에서 서울메이드 미문화원에 공간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서 문화재청장 허가사항이 아니라고 답변을 하셨는데 제가 그 사이에 서울산업진흥원에 다시 허가사항이 필수여부인지 아닌지에 대해 요청한 결과 답변이 허가사항이 맞다고 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답변 정정이 필요하실 것 같은데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제가 아까 질문에 대한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  아까 추가말씀드렸듯이 이 사업의 예산 확보를 진행하려면 문화재청 허가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으로 이해했고요 실제로 공모가 끝나고 그 부분에 대한 실시설계하고 공사하려면 문화재청 허가가 필요한 건 맞습니다.  그런 당연한 말씀…….
여명 위원  그거는 사실 저는 약간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말장난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공공기관이 혹은 지방정부가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어디에 허가를 받고 확보하겠습니까?  저는 아까 답변을 기억을 못하셨던지 잘못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정정을 요구합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네, 정정하겠습니다.
여명 위원  그리고 제가 이 질의를 드린 것은 코로나 추경으로 어쨌든 우리 의회에서, 서울시에서 감추경을 하면서 코로나 사태 복구 혹은 지원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기 위한 추경들이 계속됐는데 이게 허가를 받지 못했고 이제 2020년이 두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확보하고 있는 37억 원이 사고이월되거나 아니면 예산불용이 예상이 되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기관장으로서 좀 더 신중하게 예산 확보나 예산편성을 할 것을 요구드린다는 차원에서 한 질의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결과적으로는 일단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이게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줄은 몰랐거든요.  그 과정에서 질문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가 이해를 잘못하고 답변을 드렸던 것입니다.
여명 위원  알겠습니다.  장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인묵  여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꼭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김혜련 위원  위원장님, 질의 서면으로 해도 되지요?  서면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인묵  네, 당연히 서면으로는 질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사실은 저희 위원회가 처음으로 밖에 나와서 감사를 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 작년에도 그랬고요 고생 많이 하고 있다는 거 너무 잘 알고 있고요.  특히나 우리 서울시의 경제정책 관련해서는 여러분들이 손과 발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의 양은 늘어나지만 예산이라든지 아니면 인원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대부분 동결되거나 이런 상황이라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고요.  그래도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일에 열심히 임해 주셨으면 하는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장영승 대표이사의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정책대안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해 주시고 시정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시어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 중에서 아직 제출하지 못한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종료에 앞서 위원님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실시한 감사결과에 대하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전문위원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11월 13일 금요일 10시부터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산업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24분 감사종료)


  (참고)
  김달호 의원 서면질문ㆍ답변서
(회의록 끝에 실음)


○출석감사위원
  채인묵  강동길  이태성  권영희
  김광수  김달호  김인제  김혜련
  서윤기  이병도  이준형  최선
  여명
○수석전문위원
  강상원
○피감사기관참석자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
    윤리경영실장    임학목
    경영기획실장    고봉진
    창업본부장    이태훈
    전략산업본부장    박보경
    혁신성장본부장    김성민
    마케팅지원본부장    김용상
    거점지원본부장    문구선
    교육지원본부장    이광열
    공간지원본부장    이진수
    서울메이드사업단장    유진영
    인베스트서울센터장    정재욱
    경영지원팀장    이원홍
○속기사
  윤정희  김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