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16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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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7분 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 현안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과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묘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업무계획 등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업무계획이 적절히 수립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역사박물관 업무계획 보고
2. 서울시립미술관 업무계획 보고
3. 서울시립미술관 예비비 사용 보고
(10시 09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1항 서울역사박물관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2항 서울시립미술관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3항 서울시립미술관 예비비 사용 보고의 건, 이상 3개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김용석 역사박물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1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평소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입니다.
2023년 첫 임시회를 맞아서 올 한 해 서울역사박물관 업무 전반을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서울역사박물관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지원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많은 시민들의 일상이 이제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품격 있는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은 더욱 커지고 있고, 아울러 시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바뀐 상황에 조응하며 보다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는 도시박물관이라는 시민이 부여한 사명을 올 한 해도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 대한 위원님들의 고견은 앞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역사박물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장화영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박현욱 학예연구부장입니다.
지금부터 준비된 자료에 따라 박물관 주요 업무보고를 간략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 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말씀 올리겠습니다.
자료 2페이지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공무원 정원은 102명으로 지난해와 변동 없습니다. 공무원 외 종사자는 총 214명입니다.
저희 박물관의 유물현황은 25만 6,010점을 저희가 보관ㆍ관리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기쁜 소식을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3일 목요일 저녁에 보물 1282호로 지정되어 있는 최유련이라는 조선왕조 개국원종공신 보물이 저희 박물관으로 기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인수해서 지금 보관ㆍ보존작업을 하고 있고요.
잠시 간략히 말씀드리면 조선왕조는 개국공신을 약 44명 정도를 책정했고 개국공신보다 한 단계 낮은 것으로서 개국원종공신을 책봉했는데 이분은 개국원종공신 중에서는 약 100번째 정도로 비교적 서열이 높은 분으로 보입니다.
이분도 중요하지만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은 이 유물의 보존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특히 공신녹권이 6.34m로 6m가 넘는 굉장히 큰 책자인데 한자와 이두로 기록된 상태가 아주 좋아서 육안으로 모든 자의 판독이 다 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희 박물관이 생긴 이래 보물로 지정된 상태에서 박물관에 기증된 것은 거의 전례가 드문 일이어서 저희가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서 시민들께도 보고드리고 상설전시에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4페이지입니다.
박물관 이용객은 지난해는 223만 명 정도 됩니다. 특히 직접 현장을 방문하신 시민 고객께서는 108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서 약 2.5배 정도 증가한 상황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13억 정도 수준이고, 세출예산은 지난해와 거의 동일한 150억 대 초반의 세출예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9페이지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의 올해 특별전시전으로는 ‘한양 여인열전’이 올해 5월부터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조의 후궁인 의빈 성씨와 궁녀가 쓴 ‘곽장양문록’ 등 2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반세기종합전으로는 중랑구 망우동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 22일 시정질문에서 언급되었던 바로 그 망우동 관련입니다.
이 망우동은 위원님들께서 너무 잘 아시다시피 조봉암, 한용운, 유관순, 안창호 등의 우리 근현대 독립운동지사들과 함께 또 박인환, 지석영, 계용묵, 이중섭 등 문화예술인 그리고 이영민과 같은 야구인들이 묻혀 있는 아주 중요한 지역입니다.
다음은 10페이지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생활문화 자료조사로서 올해는 광진구 중곡동과 금천구 시흥동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저희 박물관은 2026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를 조사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시행되면 6개 구가 안 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기획연구로서는 ‘한양의 세거지’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현지 조사를 직접 수행해서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에 저희 박물관 직원이 가서 미공개 서울학 자료를 발굴해서 가져올 예정으로 있습니다.
11페이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기증유물 중에서 88서울올림픽 당시에 사마란치 위원장이 의전 버스로 사용했던 아시아자동차에서 만든 차인데요. 이 차에 대한 보존작업을 작년에 마쳤고 이 차가 신문로 대로변에 올 4월쯤부터 전시되어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으로 있습니다.
12페이지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행매력 특별시를 지향하는 저희 서울시의 정책 기조에 부응해서 저희 박물관은 올해 병원학교 대상 교육을 지난해까지는 한 곳이었습니다만 올해는 세 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작년의 연세암병원에 이어서 올해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보병원, 많이 아파서 병원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저희 박물관에서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을 통해서 역사와 서울학에 대해서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이 역점을 두고 있는 어린이박물관에 대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어린이박물관 추진에 관해서는 현재 투자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투자심사가 통과되는 대로 올 상반기에 추경을 확보하고 추경에서 예산을 위원님들께서 반영해 주신다면 올 하반기에는 설계용역과 기증실 철거 및 유물이관 등의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저희 박물관은 토요음악회와 재능나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예산을 추가로 더 증액해 주셔서 올해 재능나눔콘서트는 작년보다 더 늘려서 연 8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자원봉사자 운영이 정상화되어 있어서 지금 전시해설과 관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신규 자원봉사자를 충원하고 있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박물관의 야외환경 개선은 올해 경희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희궁의 경관 조성을 하기 위하여 푸른도시국 그리고 종로구청과 서로 협조하여서 경희궁 숭정전 앞에 화분 등을 배치하고 특색 있는 계절별 초화를 식재하여 경희궁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경희궁의 숨겨진 역사를 알려주는 스토리스톤을 제작ㆍ설치할 예정입니다.
17페이지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외 협력망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역사박물관은 올 한 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저희 박물관이 찾아가서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 서울의 멋, 주로 복식류 유물을 중심으로 해서 전시를 올 하반기 10월쯤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에는 중국 상하이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수한 은공예 유물을 들여와서 상하이 도시사 100주년을 조명하는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은 동행매력시에서 동행을 지방과의 동행에 역점을 두고 올 한 해 지역 공립 박물관들과의 교류 전시를 활발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 첫 작업으로 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의 전시인 ‘대구 일번지, 향촌동이야기’가 오는 3월 7일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대전시와 같이 동행작업을 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충청지역, 2025년에는 호남지역 등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해 지방과 동행하는 우리 서울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8페이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분관 중에서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올해 서울사람들의 외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하반기에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사박물관의 조사연구는 서울의 결혼문화입니다.
19페이지 청계천박물관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계천박물관은 작년에 조사한 성북천, 안암천에 대해서 올해 하반기부터 성북천의 역사와 문화, 도시사적 변화과정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청계천박물관의 올해 조사연구 대상은 중랑천 등 서울의 4대 지천입니다.
20페이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은 인근에 있는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협업하여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21페이지입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너무 잘 아시는 옛 종로서적, 누군가를 만났고 누군가를 기다렸던 종로서적에 대한 전시회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23페이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배려해 주신 덕택에 올 한 해 저희 박물관은 케이블TV하고, 서울지역에 있는 케이블방송사하고 협업하여 박물관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영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김용석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2항과 제3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과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지난 한 해 저희 시립미술관에 보내주신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금일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양질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술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 시립미술관 관람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함에 따라 올해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개관과 북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그리고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현대미술 걸작전 에드워드 호퍼 전시 개최를 계기로 서울 전역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미술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서울시립미술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경숙 경영지원부장입니다.
김희진 학예연구부장입니다.
백기영 북서울미술관운영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서 시립미술관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작년 연말과 올해에 걸쳐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조직이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전까지 6개 과로 운영되었던 서울시립미술관이 올해 1월을 기점으로 해서 8개 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지원부에 시설과 그리고 학예연구부에 미술아카이브과가 신설됐고요. 전시과와 교육홍보과를 재편해서 경영지원부 산하의 고객홍보과 그리고 학예연구부 산하의 전시교육과로 전체 8개 과로 지금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교류팀은 비엔날레와 각종 국제행사를 전담하는 자체 팀으로 학예연구부 산하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인력현황은 공무원 현원 90명, 촉탁ㆍ공무직을 포함하여 61명 그리고 뉴딜 코디네이터 23명이고 기간제 인원까지 다 포함하면 저희 현재 199명이 현원입니다.
3페이지 시설 관련입니다.
네 번째 칼럼에 보시면 미술아카이브, 저희가 이관되면서 올해 3월 30일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종로구 평창문화로에 소재해 있고 연면적 5,590㎡로 지금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2023년도 세입은 4억 8,700만 원입니다. 작년에 특별전 사업수입이 편성이 됐었고 올해는 아직 편성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차익이 많이 발생을 했고요.
세출예산은 198억 5,500만 원입니다. 올해는 특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시립미술관 아카이브 운영 중에 개관 프로그램들이 들어와 있어서 49억 원가량이 증액된 상황입니다.
5페이지입니다.
저희 소장작품 5,690점 지금 관리하고 있고요. 소장자료도 미술 아카이브가 이관됨에 따라서 4만 6,000건을 저희가 관리, 연구, 보존 처리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저희도 2019년도 코로나 이전의 관람객 수를 넘어서서 작년 같은 경우는 260만 현장 관람객을 돌파했고요. 올해도 그 이상 다다를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관람객은 주로 저희가 인스타 위주로 운영을 하고 있고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만 4,000명가량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주요사업 위주로 간단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8페이지입니다.
내일 남서울미술관 1ㆍ2층에서 개관할 김윤신 전입니다. 지금 현재 88세를 맞이한 여성 조각가 1세대의 대표적인 작품을 저희가 초대해서 연구하고 전시를 통해서 그 성과를 나누는 그런 기회입니다.
9페이지입니다.
올해 9월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12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작년에 준비연도 사업으로 발전회의를 거쳐서 전담팀을 최초로 구성을 했고요. 그간에 아카이브를 저희가 분석해서 보고서를 발행했고 사전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를 다 수렴해서 올해는 서소문본관, SeMA 벙커 그리고 역사박물관에서 협조해 주셔서 서울역사박물관 등의 장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전시내용은 서울의 어떤 역사ㆍ문화적, 사회적 지도 그리기를 의제로 해서 도시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구하고 문화공간과 미래유산 공간을 미술 현장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의도를 갖고 있습니다.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말씀드린 대로 지난 비엔날레의 주요 성과는 물론이고 공간을 중심으로 미술관의 분관을 적극 활용하고 서울시 곳곳에 있는 문화공간과 연계해서 도시 전역을 관광하듯이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 지도를 설계할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도시건축비엔날레 그리고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버스 정류장 아트스테이션 등 서울시의 기존 인프라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서울 전역을 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특히 작년에 제1회 키아프ㆍ프리즈를 서울에서 동시 기간에 유치하면서 굉장히 국내외에서 큰 반응을 얻었는데요. 저희 미디어시티비엔날레도 9월 4일에 맞춰서 서울아트위크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공공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해외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입니다. 이 예산은 서울시 문화본부 예산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13페이지입니다.
인사 말씀에서 말씀드린 대로 올해 북서울미술관 10주년입니다. 그래서 ‘북서울 10×10×10’이라는 제목으로 8월부터 시작이 되는데, 개관 기념일은 9월입니다. 그래서 10주년을 맞이해서 그간의 북서울미술관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의 운영방향을 점검하는 그런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전시뿐만 아니라 작년에 위원님들께서 예산을 확보하는데 동의해 주셔서 음악회와 심포지엄도 같이 열 예정입니다.
그리고 하단에 있는 남서울미술관 전시는 올해 6월에 열리게 될 상설전시장입니다. 2020년에 권진규 컬렉션 141점을 저희가 수증을 받았고요. 작년에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를 서소문본관에서 열고 또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순회전을 통해서 많은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권진규 작가의 상설전시장을 남서울미술관 1층에 저희가 마련해서 서소문본관 상설전시장과 연동해서 그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는 위원님들의 지적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소장품을 활용하는 그런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특히 이를 위해서 남서울미술관의 어떤 접근성 개선사업이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는데 저희가 작년 말과 올해에 걸쳐서 휠체어 이동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완료해서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후에 상설전시장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14페이지 하단입니다.
3월 30일에 개관할 미술아카이브의 개관 전시와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하게 지금 준비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소장자료 기획전입니다. 제목은 ‘명랑, 학문 유쾌한, 지식 즐거운, 앎’이라는 주제로 비평가이자 연구자였고 번역가이면서 또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전 영상원장이셨던 최민 선생님의 컬렉션을 저희가 1,000건 정도 주제로 해서 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카이브 전시가 단순히 그냥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연구결과들을 어떻게 시민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인터페이스를 지금 다양하게 개발해서 준비 중입니다.
16페이지입니다.
말씀드렸던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라는 전시는 2019년도에 데이비드 호크니 그리고 2021년도에 테이트 컬렉션 빛 전에 이어서 저희가 미술관에서 2년을 주기로 2년마다 대규모 현대미술 걸작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그런 전시입니다.
휘트니미술관과 2019년도부터 장기적으로 저희가 협력하여서 올해는 150여 점의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 작품 그리고 아카이브까지를 포함한 그런 전시로 연초부터 많은 시민들과 언론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시입니다. 4월 20일에 개막할 예정입니다.
19페이지입니다.
저희가 작년에 백남준의 서울 랩소디 운영 중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서울 랩소디를 어떻게 하면 저희가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계속해서 공유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국제심포지엄을 1월에 열었습니다. 그래서 2002년 서소문본관 개관에 맞춰서 제작된 백남준 서울 랩소디의 메가트론이라는 세계에서 굉장히 드문 그런 형식이 갖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고요.
단순히 작품의 의미뿐이 아니라 백남준 연구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이 메가트론 작품의 중장기 보존과 복원 그리고 또한 저희가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서소문본관 리모델링과 연계한 작품 재배치안 등 백남준의 작품세계 전반을 폭넓게 논의했고, 그 결과를 수집연구과에서 장기보존계획으로 수립할 예정입니다.
22페이지입니다.
해마다 저희가 지원하고 있는 신진미술인 지원을 올해는 좀 더 확대하고 강화해서 전시 운영뿐만 아니라 홍보 그리고 출판 지원, 프로그램 지원까지 체제를 좀 더 공고히 해서 기존에 단순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이 난지라든가 벙커라는 저희가 기존에 갖고 있는 장소와 연동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서 강화 운영할 예정입니다. 가운데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3페이지 하단입니다.
SeMA-하나 평론상과 미디어아트상을 저희가 하나금융기금 후원으로 2년마다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평론상과 미디어아트상 2개를 다 개최하는 해입니다. 그래서 신진평론상을 저희가 블라인드로 응모해서 심사해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하는 평론상과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초대작가 출품작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미디어아트상을 올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24페이지에는 찾아오는 퍼블릭 프로그램, 저희 미술관이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ㆍ공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찾아오는 퍼블릭 프로그램에서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모두를 위한 쉬운 글쓰기라든가 퍼포먼스 음성해설 그리고 시니어나 치매 혹은 파킨슨 환자를 위한 무용통합 전시 감상과 미술관 공간 향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 단체를 위한 티처스팩을 개발ㆍ배포해서 공간의 제약 없이 전시를 간접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28페이지입니다.
미술관이 전시와 교육뿐만 아니라 지식정보 생산의 어떤 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는 동시대 현대미술관의 의제에 맞춰서 저희 미술관도 다양한 온ㆍ오프라인의 지식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SeMA 연구실, 모두의 연구실 코랄은 온라인 기반의 웹 저널로 지속해서 지금 호응을 얻고 있고요.
북서울미술관은 기존에 2층에 있던 아트도서실을 6배 정도 규모로 확장해서 3층의 아트라이브러리로 올해 2월에 개관해서 막 지금 시민들과 여러 연구자, 관련자들이 적극적으로 관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9페이지 상단에는 미술아카이브 개관에 맞춰서 저희가 디지털 미술아카이브를 온라인상으로 구축을 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아카이브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자신들의 아카이브를 업로드한다든가 하는 굉장히 참여적인 방식까지를 포함한 미술아카이브를 3월 30일 개관 일주일 전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더불어서 미술아카이브 1층에는 레퍼런스 라이브러리를 개관해서 오프라인상에서도 미술아카이브의 도서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미술 분야에 보다 전문가적인 자료까지 일별할 수 있는 그런 이용자 편의시설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30페이지 상단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지난 의회 기간에도 계속 지적해 주셨던 저희 홍보 관련, 특히 해외 홍보 관련 추진입니다.
올해는 말씀드린 대로 다양한 국제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에 저희가 해외 언론과 미술 전문지 대상 언론을 적극적으로 개최해서 해외 미술 관람객들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자료는 기술한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31페이지는 아까 퍼블릭 프로그램에서 말씀드렸던 약자와의 동행에서, 특히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작년부터 저희가 현대미술관으로서는 최초로 쉬운 글 해설을 도입하면서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이 어렵다는 여러 시민들과 언론의 지적에 따라 미술관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쉬운 글 해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4개 전시에 적용을 했는데 올해는 좀 더 확장해서 어려운 표현을 쉽게 바꾸고 각주를 사용해 설명해서 작품에 대한 정보를 아이콘과 읽기 편한 디자인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휠체어 사용 관람객과 비장애인 관람객 모두에게 편안한 눈높이를 고려하여 배치하고자 합니다.
32페이지에는 기록과 예술을 위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개관에 대한 건립개요와 사업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사업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술아카이브가 단순히 기록물을 전달하는 그런 창고가 아니라 작가와 매개자의 미술아카이브 발굴을 통해서 수집, 보존, 관리할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프로그램 특히 배움, 전시, 연구, 공공 등의 여러 가지 다양한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록원과 미술관과 도서관이 복합된 시설로서 독서, 배움, 관람, 휴식 등의 시민 친화적인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이해하는 미술로 관람객의 경험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33페이지는 서울시립미술관 조직 개편과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기술해 놓았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4페이지는 작년부터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서소문본관 리모델링 관련입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한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내년부터 실질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공사를 통해서 저희가 증축과 더불어서 기존에 서소문본관이 갖고 있는 건축물의 한계를 보강하고, 보다 시민들이 편하고 개방된 공간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합니다.
35페이지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시설 관련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지난해 굉장히 지원을 많이 해 주셔서 저희가 진짜 오랜 세월 숙원사업이었던 신진작가들의 개인스튜디오를 개선하고 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그런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지금 현재까지 작업공간 개선사업은 마무리 단계이고요. 엘리베이터 설치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가능한 한 빨리 저희가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철골구조의 관통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자료는 자료로 갈음해주시고요.
예비비 사용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사용한 예비비는 해외 운송비 급증에 따른 테이트미술관 컬렉션 빛 특별전 예비비 사용 보고입니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서 국제 항공편이 축소되고 항공 운송비가 급증함에 따라 예비비를 사용하고 그 사용내역을 보고드립니다.
전시 종료 후에 작품 반송을 위한 해외 운송비가 말씀드린 사유로 당초 예상액에서 급등함에 따라 예비비를 사용해서 운송을 완료하고 해외 기관 간에 협약을 이행하였습니다.
전시는 2021년 12월 21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120일간 진행이 됐고요. 테이트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이 빛을 주제로 공동 기획한 18세기에서 21세기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전시해서 호응을 얻었던 작품 전시입니다.
방문객은 10만 정도가 들렀고요, 온라인까지 포함하면 28만입니다. 1억 5,000을 예비비 승인을 받아서 저희가 사용 지출을 했습니다. 근거는 지방자치법 제129조 및 지방재정법 제43조에 따른 사항이고요. 사유는 작품 운송 및 해외 기관과의 협약 이행을 위해 소요된 예산으로 전쟁 장기화로 운송비가 급증해서 사용한 예산입니다.
2022회계연도 예산 편성 당시에는 저희가 불행히도 예측할 수 없었던 초과 지출에 해당하는 사유로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서
서울시립미술관 예비비 사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백지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대문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두 분께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먼저 서울시립미술관장님께 간단히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
먼저 난지창작미술존 시설이 빠르게 조치된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요. 대신에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3월 30일에 개관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별관이었던가요? 3동 앞 골목 문제는 해결이 어떻게 잘되셨나요? 어떻게 조치가 됐을까요? 결론이 됐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연구해서 제안한 대로 앞으로 다닐 수는 있지만 인도로 기본적으로 쓰고 있고요. 바닥 부분만 색깔을 달리해서 안전에 유의하면서 다닐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조치해 놓은 상태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주민분들의 출퇴근길에는 큰 문제가 없는 거겠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문성호 위원 참 안타까운 사안이었는데도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또 업무보고서 47쪽 밑에 보니까 지난번 저희가 행정감사 때 말씀드렸던 사안인데요. 실용미술 외에도 종합예술 발전을 위해서 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게 추진 중에 있어요. 그래서 향후계획이 미술아카이브가 개관되면 거기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시는 것 같은데 간단한 계획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미술아카이브 문성호 위원님이 방문하셨을 때도 보셨지만 저희가 3개 동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동마다 미술보다는 미술을 좀 더 확장한 연구라든가 공연이라든가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들을 조금 더 미술 장르 중심보다는 더 확장한 형태로 진행할 프로그램을 지금 계획 중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약간 동마다 조금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겠군요. 예를 들면 본관에서는 아무래도 수장고가 있으니까 조금 전문적이겠지만 2동, 3동에서는 좀 더 가벼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겠군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시민들과 그다음에 말씀하셨던 인근 대학과 연계해서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고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부분에서도 많이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역사박물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
●문성호 위원 실례지만 아까 보물 하나를 확보하신다고 들었는데 몇 호 말씀하신 거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1282호입니다.
●문성호 위원 1282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문성호 위원 혹시 이거는 기증받으신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원래 소유주와 접촉이 관장님께서 되셔서 그거를 보상체계가 따로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무상기증이고요. 강릉최씨대종회가 소유하고 계셨습니다. 후손들이 오랜 기간, 약 630년 넘는 기간 동안 너무나 잘 보존해 주셔서 저희도 무척 감사드리고, 저희 박물관에 기증 의사를 보내주셔서 저희 박물관 담당 과장, 부장들이 수차례 접촉해서 접점을 찾아서 저희 박물관으로 지난 목요일에 현물이 왔습니다.
●문성호 위원 보통은 소장물을 습득하실 때 혹시 미술계 쪽은 구입하시는 뭐라고 해야 되죠, 과정인가요 아니면 오로지 기증만으로…….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이것은 구입한 게 아니고 기증유물이었고, 저희가 별도로 사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성호 위원 약간 걱정 아닌 관심을 하나 부탁드리는 게 제가 시정질문에서도 잠시 말씀을 드렸는데 보물 제1147호 묘법연화경 5~7권이 원래 본각사에 있다가 지금 경기도 조계종 백련사에 지금 출가를 한 상태입니다, 부득이하게 내부 항쟁에 의해서.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이 시정질문하신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혹시라도 가능하다면 그게 소유는 민간 본각사로 돼 있기 때문에 애매할 수 있겠지만 어찌 되었건 굉장히 중요한 유물이기 때문에 이게 잘 보관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관심 좀 부탁드리고자 말씀드렸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업무보고서 32쪽 행정감사 조치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주신 거 보니까 스탬프투어를 행정감사 때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추진 중에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다채롭게 준비해 주셔서 되게 감사드리고요. 대신에 완료했을 때 이게 학생들이나 참여자들에게 어떤 혜택 혹은 보상이 있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로서는 조금 이른 말씀입니다만 학생들에 대해서는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부터는 NFT를 발행해서 기념할 수 있도록 하려고 그럽니다. 올해 저희가 시범사업으로 NFT를 발행하려고 그러고 그것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는 대상을 확대할 텐데 그중에서 정보통신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높은 학생들에게는 가급적 현물보다는 기념이 될 수 있도록 NFT를 드리는 방안을 저희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적극적으로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부분도 관심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적의식이 확실히 제고되어야 이게 조금 더 성행할 수 있다고 판단이 들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교육청이랑 조금 접촉이 된다면 이게 봉사활동점수로도 인정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그냥 일반적인 역사박물관이나 고궁박물관 외에도 수도랑 하수도과학관까지 다 준비를 해 주셨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이 위치가 청계천박물관하고 인근인 측면이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일반적인 서울역사뿐만 아니라 환경 그런 것도 많이 교류 접촉이 될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접촉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박물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전시 시작한 게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지금 특별전에서는 대치동 관련 전시가 이번 달, 아 죄송합니다. 3월 26일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대치동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전시명이 대치동입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대치동입니다. 강남구 대치동입니다.
●이종배 위원 어디서 하고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 A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저번에 지적한 대로 설명판을 좀 크게 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 좀 찍어서 보고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박물관에서 이렇게 사들이는 유물 95%가 그냥 창고에 있다면서요? 그때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활용률이 5% 정도 됩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자치구별로 박물관이 크든 작든 간에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 안 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자치구의 필요성 여부를 저희 박물관이 검토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검토가 아니라 의견을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 서울시에 지금 박물관을 운영하고 계시니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공개되지 않은 95%의 미공개 유물을, 구입하는 것 중 95%가 그렇다면서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이종배 위원 그걸 지역별로, 자치구별로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은 없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자치구 쪽에서 활용이 돼서 많은 시민들이 보면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걸 한번 평소에 생각해 보신 적이 없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다만 한 가지 난점을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유물들의 대부분은 항온ㆍ항습이라든가 조도상, 보관상의 측면이 있는데 이거를 자치구에서 감당이 가능할지 그 점이 조금 저희로서는 부담이어서…….
●이종배 위원 그러면 거점별로는 필요할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도 동의합니다.
●이종배 위원 거점별로 필요할 것 같고, 검토 한번 해 보세요, 그쪽을.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해서 보고를 좀 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문화본부하고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해서 필요성이나, 필요하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필요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검토해서 한번 보고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미술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임기가 언제까지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 3월 19일까지입니다.
●이종배 위원 3월 19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종배 위원 최근에 채용을 하셨나요, 채용공고를?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관장 공모는 진행 중이고요.
●이종배 위원 직원을 뽑으셨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과장 공모가 지금 진행 중입니다.
●이종배 위원 진행 중에 있으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종배 위원 그럼 몇 명 뽑습니까, 과장?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전시과장 1명입니다.
●이종배 위원 1명 뽑으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종배 위원 물론 인사권이 거기 미술관에서 하는 거지만 이제 또 신임 미술관장님이 오실 거 아닙니까? 그분이랑 손발이 잘 맞는 분을 뽑는 게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저희도 그렇게 해 주시길 원했는데 인사과에서 진행하는 속도가 좀 늦은 거죠, 사실은.
●이종배 위원 왜냐하면 관장님은 미술관 이끌어 오신다고 너무 고생하셨고 성과도 있고 다 좋은데 어쨌든 이제 임기가 끝나고 가셔야 되는 상황이고 또 새로운 관장님이 오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임기 동안 계속 손발을 맞춰야 되는데…….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렇죠.
●이종배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봤을 때 어쨌든 미술관이 시민을 위해서 원활하게 운영되는 게 또 시민을 위한 길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원활하게 되려면 신임 박물관장님과 잘 맞을 수 있는 그런 분이 뽑히는 게 필요할 것 같은데 뽑아놓고 가시면 신임 관장님이랑 어떤 직무능력을 떠나서 안 맞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일단은 제가 관장이지만 과장 공모에 관여할 수 있는 루트가 전혀 없고요. 저와 상관없이 그냥 진행되는 거기 때문에 손발을 맞출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절차가 없습니다. 사실은 그냥 객관적으로 진행이 되고요.
저희가 안 그래도 그 문제 때문에 인사과에 한번 문의를 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는데…….
●이종배 위원 인사과 어디, 서울시 인사과입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서울시 인사과죠.
●이종배 위원 인사과가 뭐라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이거를 진행이야 어차피 객관적으로 하는 거지만 그래도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신임 관장이 온 후에 진행하는 게 좋지 않겠냐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인사과에서는 그냥 진행하라고 얘기를 하셔서 저희가 진행을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튼 지금이냐 나중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쨌든 운영이 잘되는 게 시민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그건 제가 한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확인해 보시고, 어쨌든 제가 관여할 수 있는 여지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미술관도 마찬가지인데 서울시민들이 어쨌든 박물관이든 미술관이든 이런 문화를 향유하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아무리 같은 서울에 있더라도 멀면 또 안 가게 돼요, 사실은. 가까우면 가다가 한번 들를 수도 있기 때문에, 미술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자치구마다 미술관이 크든 작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종로구에 있고 저희가 지난번에 조사했을 때 몇 군데 있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은 저희 업무보고 자료 15페이지에 보시면…….
●이종배 위원 15페이지에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제가 설명을 못 드리고 그냥 지나갔는데요. 저희는 미술소통 프로젝트라고 해서 저희 컬렉션을 SeMA 컬렉션 라운지에서 서울연구원, 인재개발원 이런 데 전시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자치구 협력전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자치구 협력전 있네요, 여기.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래서 저희가 2월 내 기관 공모를 받아서 확정을 하는데 올해는 다른 해보다 공모에 응모하신 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8개 구가 응모해서 그중에서 적합한 기관과 협력해서 전시를 하는데요. 저희도 마찬가지로 박물관장님 말씀하신 대로 구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이 항온ㆍ항습이 되어 있고 기본적인 시설이 되어 있어야지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좀 적극적으로, 예를 들어서 서초구 같은 경우에 예술의 전당 이런 데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상설적으로, 그러니까 우리 자치구에서는 예를 들어 4월, 몇 월 며칠부터 며칠까지는 어떤 전시회가 열려, 이런 게 고정적으로 상설적으로 가야 자치구민들도 이때쯤이면 이걸 하는구나 알고 또 많이 보러 오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걸 자꾸 발굴을 자치구마다, 같은 서울이라도 멀면 안 가게 돼요, 사실은.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래서 분관 체제가 사실은 남서울 미술아카이브, 북서울 이게 각 지역에 분관으로서 자리잡게 되면서 각 분관마다 상설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걸 진행 중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걸 확대를 확 해서 어느 자치구든 어디 관악구든 노원구든 서초구든 어디든 이런 좋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그걸 적극적으로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사박물관장님.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환 8대, 9대 때 시의원 하셨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장 이종환 지금 우리 이종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치구에서 소장되어 있는 유물을 전시하자 그러는 자치구가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가 관장으로 일하면서는 없었는데요. 관장으로서 의견이 아니라 제가 사견으로만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사견을 여기서…….
●위원장 이종환 사견은 말하면 안 되고, 제가 왜 답답하냐면 사실 자치구나 서울시 공무원들이나 시민을 위한 공무원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먼저 이런 전시를 해줘야겠다 그러면 역사박물관장님 주도하에 이루어져야 될 거예요. 자치구에서는 우리 구에 이것 좀 전시해 주시오 이렇게 건의할 자치구가 없다 이거죠. 아마 8대, 9대 시의원 하면서 그걸 많이 느끼셨을 건데, 그렇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장 이종환 그래서 아마 역사박물관에서 주도해서 지금 이종배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를 그런 식으로 유도를 해야 권역별이라도 활성화될 수 있고, 지금 소장되어 있는 유물을 바깥으로 전시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관장님 한번 그것 좀 연구를 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먼저 역사박물관장님께 질의드릴게요.
본 위원이 지난번에 이용객 현황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요청드려서 적용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보니까 코로나 이전 2019년도 기준을 지난번에 봤더니 온라인, 오프라인을 합쳐서 221만 3,000명 정도의 실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혹시 2022년도는 오프라인 방문객이 아무래도 코로나가 풀리면서 많이 올라왔는데 2023년도 목표는 어느 정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3% 정도 증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오프라인 현장방문은 2022년도 대비 3% 증가 정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이효원 위원 그 부분이 궁금했고요.
그리고 또 궁금한 게 어린이박물관 관련해서 보면 병원학교 환아대상 포근한 박물관 이런 것은 정말 취지가 좋은 것 같아요. 또 느낌 있는 박물관, 다정한 박물관 이렇게 해서 아이들에게 뭔가 박물관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이런 기획들이 너무 좋은 것 같은데, 어린이박물관 조성 관련해서도 제가 관장님께 여러 번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현재 총사업비가 83억 2,000만 원 이렇게 추정을 적어주셨는데 이게 예산 확보가 어느 정도 된 건지 아니면 이 전체 금액을 추경으로 하시겠다는 건지가 궁금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현재 예산 확보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투자심사 통과를 못 했고요. 투자심사가 올 1분기 투자심사에 들어가 있는데 조만간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 투자심사에서 만약에 적격 판정을 받게 되면 저희가 서울시 예산과하고 협의해서 올해는 아마 4~5억 원 정도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설계하고 초기 철거작업은 할 수 있지 않나 저희는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투심 통과되면 저희가 추경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투심 통과되고 추경으로 4~5억 정도를 지금 생각하고 계시는 거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총 사업비 같은 경우는 그러면 언제쯤 이 전체 예산이…….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죄송합니다, 위원님. 내년 2024년에 주로 많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완공목표가 2025년 9월이기 때문에 나머지 한 77~78억 부분 같은 경우는 2024년, 2025년 양년에 걸쳐서 시 예산에 반영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 부분이 조금 궁금해서, 아무래도 어린이박물관 조성이 공예박물관에서 너무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 보니까 추진을 잘 준비해야 될 것 같은데, 이 부분 추경이 만약에 안 되면 또 계획이 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거를 좀 미리부터 예산 확보를 하는 데 신경을 써주시기를 당부 부탁드릴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이것도 노파심에 그냥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아까 NFT 답변을 해 주셨는데 사실 테크월드가 되게 변동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또 챗GTP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지금 이런 기술 관련해서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이런 짤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챗GTP가 급부상을 하면서 메타버스가 물에서 숨 못 쉬고 있는 장면이 있고 NFT는 이미 바닥에 깔려 있는, 잠수가 돼 있는 그런 장면들이 나오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과 관련해서는 워낙 빠르게 세상이 움직이고 있다 보니까 관장님께서, 기관을 리드하시는 분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유의 있고 관심 있게 살펴보시고 이런 정책 같은 것들을 결정하실 때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한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이효원 위원 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챗GPT에 대해서, 챗GPT에 들어가서 제가 서울역사박물관에 가장 시급한 것이 뭐냐고 한번 물어봤습니다. 제가 물어본 후 아쉬운 점 중의 하나는 이게 2021년까지만 자료가 되어 있고 또 한글 자료가 그쪽 언어로 된 것이 거의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 친구 챗GPT가 내놓은 역사박물관의 현재 사명하는 것이 저희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서울의 역사와 기억 이것을 그대로 나열하고 있더라고요.
●이효원 위원 온라인으로 데이터가 그렇게 올라갔기 때문에 답변이 그렇게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일반시민들이 여기에 대해서 많은 정보 누적이 되어 있었으면 챗GPT가 조금 더 다양하게 의견을 냈을 수 있었을 텐데 저희 박물관에 대한 관심도, 특히 젊은분들의 관심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데이터가 많이 쌓이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나온 것이 공공이 제공한 공식 데이터를 그대로 그냥 챗GPT가 말하고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 부분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경희궁 관련해서 여기 업무보고 자료에 바닥분수 이야기가 있던데 설치를 고려하시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바닥분수는 지금 저희 박물관 본관 앞에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경희궁 쪽은 아닌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크게 보면 전체가 다 박물관도 본관이 경희궁이기 때문에 크게 보면 경희궁이고 작게 보면 옛 경희궁으로 따지면 아니고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럼 현재 이미 있는 바닥분수를 활용하겠다는 말씀이신 거죠, 신규 설치가 아니라?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미술관장님께 질의를 드릴게요.
일단 다음 달까지가 임기인데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달드리고요. 그래도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끝까지 잘 본분에 충실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효원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아마 다른 집행부 직원분께 홈페이지 관련해서 시민들에게 너무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는 말씀을 전달드렸는데 다시 들어가 보니까 그 부분이 완전히 개선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도 적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이 자리를 빌려 드리고 싶고요.
처음에 예비비 관련해서 질의를 간단하게 드리고 싶은데 이 업체가 해외업체 아닌가요, 운송업체? 맞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보통 1억 5,000 딱 떨어지게 금액이 나올 수가 있나요, 보통 환율이나 이런 것들 보면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총액이 아니고요, 운송비의 총액이 아니라 모자라는 부분만 1억 5,000을 저희가 한 거죠.
●이효원 위원 그러면 여기서 이게 현재 예비비 빼놓은 금액인가요, 아니면 실제 사용 집행금액이 이렇게 되는 건가요?
혹시 아직 파악이 안 되셨으면…….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자료를 제가 정확하게 해서 드리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자료로 해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없을 것 같긴 한데 좀 길게 하더라도, 그리고 채용 관련해서 아까 말씀이 또 나왔었는데 제가 채용 관련된 질의를 좀 드리고 싶어요.
혹시 ppt 준비된 거 띄우실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보면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자료화면을 보며) 미술아카이브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별건 아니고 원서접수기간이 이틀 정도 됐었는데 보통은 다른 자리 같은 경우에는 우편접수와 방문접수 모두가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이 건 같은 경우에는 우편접수만 가능하게 되어 있고요.
그다음으로 넘겨주시겠어요?
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같은 경우에는 또 반대로 우편접수는 안 받고 방문접수만 받게 되어 있더라고요. 혹시 이런 부분 관련해서 인지하고 계시는 게 있으실까요, 관장님? 왜 이렇게 굳이 차이를 두어서 어떤 거는 방문접수만 되고 어떤 거는 우편접수만 되는지…….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미술아카이브는 아직 개관을 안 한 상태라서 우편접수만으로 한 것 같은데 제가 좀 더 살펴보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혹시나 지원을 하고 싶은 지원자가 있었는데도 불가피하게 지원을 못 하게 되는 경우들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 항상 이런 부분들은 창구를 열어놓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한 장 더 넘겨주시면, 특히 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같은 경우는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는 또 추가 재공고를 했어요, 모집이 안 돼서. 이런 부분들은 물론 지원자가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모를 부분들에 있어서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 말씀드리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효원 위원 또 한 가지, 다음 장으로 넘겨주세요.
다음은 소장작품 보존ㆍ관리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지금 제가 띄워놓은 부분이 2022년도 소장작품 보존ㆍ관리 추진계획안의 일부 부분입니다. 저 안에 최민 컬렉션 관련해서 2건의 작품에 관한 건이 있는데 혹시 저게 어떤 작품들인지 기억나시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김중만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효원 위원 어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사진 작품입니다.
●이효원 위원 이거 관련 다 처리가 되신 건가요, 이게 2022년도 1월 건데?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아니요, 저희가 지금 상태 체크만 하고 저거를 처리하는 데 몇 개월이 걸리거든요. 그러면 전시기간 중에 저 작품을 몇 개월 동안 떼 내어 둘 수가 없는 상황이고,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저것이 그렇게 긴급한 사안은 아니다, 그래서 전시가 끝나고 처리하는 걸로 지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 그러세요? 제가 그 작품들을 보고 와서 그 작품상태를 같이 봤으면 싶어서 준비를 했는데요.
다음 장으로 넘겨주시겠어요?
이 작품 혹시 이것도 맞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아니에요, 이건 아니에요.
●이효원 위원 이 작품은 아닌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별 그려져 있는 작품.
●이효원 위원 네, 그 작품도 있고요.
지금 이 작품 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있는 거 제가 그대로 스크린샷 따놓은 건데 일단 이게 작가님이 잘못 주신 건지 모르겠는데 제목에 괌 스펠링이 틀렸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거는 저희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런 거 수정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다음 장 넘겨주시겠어요?
이게 영상인데 영상 하나 플레이시켜주세요.
저 오른쪽 끝부분에 보면 확대를 할 텐데 이런 식으로 누가 봐도 약간 먼지 자국 같은 게 너무 선명하게 작품에 있어서 아까 말씀하신 걸로 보면 이 작품은 해당이 안 됐던 것 같아요. 뭔가 검증과정에서 검사과정에서 누락이 되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다음 작품 또 보여주세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별 있는 작품 이것인 것 같아요. 그래서 보면 이것도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가져온 사진인데 화면에서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왼쪽 하단에 뽁뽁이라고 하죠, 에어캡 자국이 테두리 쪽에.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흰 색깔 자국이…….
●이효원 위원 네, 그것도 있고 흰 색깔 중간에 자국도 보이시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효원 위원 다음 장 넘겨주시고요. 오른쪽 영상 보여주세요. 이거 멈춰주시고요.
이런 식으로 지금 보면 영상이 2개인데 오른쪽 거 한번 플레이해 주시겠어요, 그냥 오른쪽 거? 밑에 플레이 그냥 눌러주세요.
아래쪽에서 보면 상당히 뚜렷하게 이게 작품이 아니라 유리에 자국이 나 있는 건데 마치 그냥 보면 작품 같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장작품 보존ㆍ관리 계획을 1년 전인 2022년도 1월부터 이게 있었는데 이 작품들을 한번 봤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작품이 전시가 되는 순간까지도 이런 부분들이 수정되지 않고 있다는 거는 뭔가 관리체계가 좀 미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위원님, 사실 저희가 수집ㆍ보존 예산이 그동안에 전혀 증액이 안 되다가 올해 그나마 조금 증액이 돼서 보존 처리를 하는데 이런 작품 하나 보존 처리하는 데 사실 작품 하나에 몇백만 원이 듭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실은 가장 긴급한 것부터 보존 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데 상태가 가장 나쁜 것은 사실 야외조각입니다.
그래서 저희 예산 한도 내에서 연초에 가장 긴급한 건 AㆍBㆍCㆍD등급을 매깁니다, 전문가들이. 그래서 그 등급순서에 따라서 긴급한 것부터 먼저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이거는 말씀드린 대로 긴급한 정도에서 우선순위에서 조금 밀려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어쨌든 이 전시가 끝나자마자 이것을 보존 처리하려고 지금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꼼꼼하게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김용석 관장님, 우리 역사박물관이 서울의 뿌리와 현재의 과정을 즉 서울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문화재 전시와 미래유산 보존을 위해서 수준 높은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해야 되겠는데요. 최근 3년간 아까 보고하셨지만 코로나 등으로 인해서 어쨌든 이용률이 적다가 2020년에 28만, 2021년에 39만, 2022년은 108만, 그러니까 60만이 2022년에 급증을 했어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서 역사박물관이 해야 될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변화가 따라야 될 텐데 급속한 증가 원인이 무엇이며 이러한 증가에 따른 또 올해는 더 증가할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대안을 세우고 계시는지 답변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일단 위원님 지적에 감사드리고요. 일단 코로나가 많이 약화된 것이 증가 원인의 큰 이유입니다. 특히 코로나가 약화됨으로 인해서 단체 관람객, 특히 중ㆍ고등학생들, 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증가에 상당히 큰 폭을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관람객이 는 것 중에서 제일 신경이 쓰이는 것은 시민안전 측면입니다. 지난 행정감사에서도 여러 위원님들께서 저희 박물관에 나타났던 몇 가지 안전사고에 대해서 지적을 주셨습니다. 제일 신경 쓰이는 것이 시민 안전이고, 그래서 올 한 해 제일 역점 두는 문제도 그 분야입니다.
그리고 시민들 중에서 많은 시민들이 오시면서 관람에 대해서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해설과 설명에 대한 수요가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자원봉사자들을 예전 코로나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지금 신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특히 그런 수요에 대비한 대책 이런 것들이 많이 보충돼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두 번째, 박물관 활성화 사업 중에 상설전시실 유지ㆍ운영에 관한 예산 14억 8,000만 원이 감액이 됐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75%나 되는데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겠지만 감액된 주요 원인이 뭡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상설전시실을 10년 단위로 개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2022년에 상설전시실 2ㆍ3ㆍ4ㆍ5존을 전면 개편하는데 그 개편 작업이 지난해 6월 30일에 완료가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예산이 많이 줄었습니다.
●김기덕 위원 또 예산이 줄어듦으로써 제 기능을 못 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또 부득이 추경을 요할 수도 있는데 그럴 염려는 없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작년에 했기 때문에 추경을 지금으로서는 계획하고 있는 게 없는데, 혹시…….
●김기덕 위원 아니요, 혹시 이런 문제가 다시 또 상설전시가 늘어난다든지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말하는 겁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러면 위원님들께 도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하여튼 그런 경우는 기민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김기덕 위원 우리 미술관장님, 서울시립미술관의 정책 목표가 사용자, 매개자 그리고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 여기에 많이 애를 써주셨죠. 3월 17일 자로 퇴임하시는데 어쨌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요.
아까 문성호 위원님도 난지창작미술스튜디오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어요. 시설 개선에 우리 위원님들이 앞장섰다고 하셨는데 대표적으로 누가 앞장섰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김기덕 위원님 이하 다른 위원님들도 같이, 감사합니다.
●김기덕 위원 제 지역인 건 알고 계시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김기덕 위원 그런데 거기에 특히 저희가 현장을 가보고 엘리베이터가 없다든지 작업도구를 옮기는 데 세상에 아래에서 위까지 그 무거운 걸 들고도 가야 되고, 또 외국인들이 작업실에서 근무하는데 환경들이 많이 열악한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안타까움을 얘기해서 사실 그 예산이 1억 얼마에서 4억 3,000?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2억 5,000 추가해 주셨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죠. 그때 우리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위원장님 이하 해서, 어쨌든 만족하지는 못해도 그 돈으로써 스튜디오의 역할과 기능이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지금 학예사 두 분인가가 몸이 좀 안 좋다고 지난번에 보고를 제가 여쭈었더니 그런 얘기 하셨죠, 난지스튜디오에?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한 분은 코디네이터셨고요, 한 분은 학예사.
●김기덕 위원 그분들의 지금 상태는 어떻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두 분 다 이직하신 상황입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원인이 그분들이 거기 근무로 인해서 마포쓰레기소각장 옆에 있어서 혹시 그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까 이런 우려가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제가 잘 모르지만 사실 그런 역학관계랄까요 이런 거는 굉장히 데이터도 있어야 되고 여러 가지 조사가 필요한 과정인 것 같고요.
●김기덕 위원 그분들이 거기에 대해서 이의 제기를 한다든지 그러지는 않았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오히려 개인정보 차원에서 언급하는 거를 되게 꺼리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김기덕 위원 1,000톤 규모가 추가로 난지스튜디오 바로 옆에 건설이 되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난지스튜디오도 거기에 대한 적지 않은 피해를 볼 거라고 보는데, 물론 이 소각장은 앞으로 건설이 되어봐야 알지만 어렵습니다. 이건 지금 주민들께서 들불처럼 소각장 추가 건설이 왜 마포로 1,750톤이 그 옆에 오느냐, 그래서 형평성이나 공정성 모든 게 맞지 않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금 현재 제시를 하고 집회도 하고 그런데 나중에 이 공사가 착공이 되더라도 아마 순조롭지 않을 겁니다.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오세훈 시장께서 대권 도전 계획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권 도전하는 데 앞으로 그 문제 때문에 큰 장애요인이 올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객관성과 형평성을 잃어버린 서울시 불균형 발전, 어떻게 그렇게 입지를 있는 곳에 다시 추가로 한다는, 서울시 내 4개 있는 데를 피해서 없는 곳인 다른 데다 해줘야지 거기에 그냥 몰아붙여서 지역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행정절차나 과정들을 어수선하게 만들어서 나중에 큰 서울시의 실패한 정책으로 남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하루라도 속히 이게 철회되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난지창작스튜디오가 바로 옆에 있게 되면 아무래도 주변 환경이라든지 이런 것하고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되는데 그렇게 될 경우는 나중에 그 문제도 이전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결국에는 쓰레기소각장 건설이 안 되면 문제는 없겠죠, 되지는 않겠지만. 그런 우려에 대한 거에 대해서는 떠나시는 분으로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로서는 현재 작가들이 입주해 있고 이 작가들이 기대하는 여러 가지 시설이나 프로그램상의 수준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충분히 제공하면서, 다만 서울시에서 정책적인 어떤 결정을 내리는 단계에 따라서 저희가 충분히 작가들하고 소통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기덕 위원 참 재미있는 현실이 하나 있어요, 상황이. 제가 지난 10대 때 거기다가 일본처럼 앞으로 수소가 대세인데 수소체험박물관 건립 계획을 해서 그게 진도가 잘 나갔습니다. 그래서 예산 계획까지 세우고 용역이라든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고 하는 과정에 느닷없이 중앙정부에서 콘텐츠 개발이라는 이유로 인해서 국비도 들어오는 건데 이게 지금 중지가 돼 버렸어요.
이런 걸 생각해 보면 의문이 더 가는 게 결국에는 쓰레기소각장 만들려고 그 자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앞에 자리 아시잖아요, 박영석 기념관 앞부분. 거기에 만들기로 했었거든요. 결국에는 이런 모습으로 변한 거 아니냐, 이러한 충분한 합리적 의심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이 문제를 깊숙이 따져봐야 되겠지만 그렇게 잘 나가고 보도도 되고 수소박물관을 제가 목적사업으로 추진했는데 한 200 몇십억 들어가는 예산까지 다 계획을 세우고 기후환경본부에서 했다가 정부 기관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식으로 해서 흐지부지하고 제가 지금 환경수자원위원회에 있지 않고 여기에 와 있습니다만 그런 문제는 앞으로 밝혀져야 되리라고 보는데…….
아까 건강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공청회가 이번 3월 7일에 있거든요. 그런데 그 전략환경영향평가라는 것은 과연 그곳에 입지 선정이 정상적으로 됐느냐, 지금 750톤이 기존에 있는데 1,000톤을 추가하게 되면 인근 주민에게 건강상 큰 피해가 있을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한 분석이나 조사한 사례가 있느냐 이런 것을 따져보는 것이 바로 환경부에서는 환경영향평가가 최종적인 절차 중 하나인데 그래서 최종 거기를 지나고 나면 결정고시가 되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공청회를 며칠 후에 한단 말입니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그걸 추진하려고 지금 계획도 세우고 있어서 제가 오늘 4시에 직원들을 만나서 주민 의견을 참고를 많이 하라는 주문도 하긴 할 겁니다만 이래서 분명히 이 부분도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것도 철저하게 따져봐야 된다, 사전에 이런 걸 건강과 관련해서 이렇게 높아졌을 때 어떠한 데이터로 분석해 놓은 결과가 있는지 이런 것이 다 참고돼서 진행하는 거 아니겠어요? 이거 무시하고 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제가 갖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난지창작미술스튜디오와 관련돼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굳이 해당 상임위는 아닙니다만 이런 질의를 드릴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대한 답변은 원치 않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부분도 우리 서울시에서 철저하게 사전에 분석자료에 의해서 진행이 돼야 되는데 이런 게 잘못되었으면 이거는 결정을 파기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백지숙 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저희가 말씀을 드려서 시립미술관 홍보가 중요하다 해서 고객홍보과가 신설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시립미술관에 대한 홍보가 아주 잘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장님, 시립미술관 본관이 10원 명소라는 거 알고 계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무슨 명소요?
●김규남 위원 10원 명소라는 거 알고 계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토스 알고 있습니다, 점심 때마다.
●김규남 위원 잘 알고 계시죠? 그래서 점심 때도 그렇고 주말에도 그렇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서울시립미술관 앞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잠깐 설명을 드리면 10원 줍기라고 어느 금융 어플에서 이쪽 스팟을 방문하면 10원을 준다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앞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점심 때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한 게 이 사람들이 그냥 가는 게 아니라 우리 시립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게끔 그런 홍보도 진행을 해야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서 금융회사랑 MOU를 맺어서 미술관으로 유입을 시킨다든지 이런 노력을 조금 생각을 해보셨는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사실 이 경우는 아닌데 공원 앞에 있는 인구들을 어쨌든 미술관으로 유인하는 그런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안 해 본 건 아닙니다. 그런데 워낙 인구의 구성이나 목적 자체가 달라서 그분들을 미술관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기는 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알아봤는데 토스에서 어떤 장소를 지정하는 게 아니라 참가자들이 스스로 그 장소가 제일 모이기 쉽다고 해서 공원 앞에 모이는 그런 케이스여서 말씀하신 대로 적극적으로 홍보 포인트가 잘 생겨나지는 않는데요. 어쨌든 저희가 현장에서 지켜보니까 그래도 많지는 않지만 미술관 안으로 와서 전시를 보시는 분들도 있다는 안내요원들의, 결과도 있어서 여튼 한번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어떤 방법이 가능할지.
●김규남 위원 어쨌든 고객홍보과가 신설이 됐으니까 조금 더 능동적으로 홍보를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김용석 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업무보고 2페이지를 보니까 뉴딜 연구원이 47명이 되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분들은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각 과에 소속돼 있어서 어떤 뉴딜 연구원은 보존 업무를 보조하고 있고 어떤 뉴딜 연구원은 교육 홍보에서 홍보 쪽이나 교육 쪽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 관련해서 실무 작업을 수행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김규남 위원 명칭이 연구원이어서 47명의 인원이 되니까 연구를 하시는 분인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어쨌든 서울형 뉴딜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채용되신 거 아닙니까, 단기로 해서?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이분들의 채용 당시 공고를 보니까 업무 지원 수준인데 명칭 자체가 연구원이라고 돼 있으니까 조금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지 않은가 싶어서 한번 말씀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 박물관 내에서는 연구원 선생님들이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일단 호칭은 그렇게 하고 계시다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연구원님이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업무 자체는 단순업무 지원은 맞는 부분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보통 관련 학과의 대학교를 나오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고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만 본인들의 학업 계속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고 저희한테도 실질적으로 많은 기여를 해 주고 계십니다.
●김규남 위원 여쭤본 거는 어쨌든 단기 비정규직 일자리니까 4개월 정도…….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는 23개월 정도…….
●김규남 위원 아, 23개월로 되는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충분히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겠네요, 그런 경험을 축적한다거나.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저희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젊은 감각을 가지신 분들이 박물관에 있다는 거 자체가 큰 기여입니다.
●김규남 위원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23개월을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일반적인 기관에서는 서울형 일자리를 4개월 정도 단기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게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청년들의 능력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굉장히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잘하고 계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고맙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계시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보니까 서울역사박물관 전시해설 모집 인원은 4명인데 지원 인력이 15명이나 되고, 이게 서류전형도 있고 면접도 있더라고요. 자원봉사자 같은 경우에는 많이 지원하시면 많이 합격을 한다거나 이렇게 할 수는 없는 부분인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일단 저희 기관으로서는 예산상의 제약도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자원봉사자도 예산이…….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자원봉사 나오신 분들한테 하루에 1만 3,000원을 드립니다. 식비하고 교통비 정도로 드리고 그다음에 교육이라든가 또 올해 같은 경우는 문화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유니폼 등을 제공해야 되는 예산상의 문제도 있고 또 전체의 근무공간, 대기라는 표현은 그렇습니다만 그분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 문제도 있어서 아무튼 이 문제는 올해 관람객 수를 봐서 확대하는 방안은 차후에 한 번 더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청계천박물관은 자원봉사자 4명을 모집하는데 1명이 지원했고 한양도성역사박물관은 1명 뽑는데 0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조정을 할 수 있는 건지, 서울역사박물관에 지원하신 분을 이동한다거나 공백이 생기는 부분이어서…….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임의로 이동할 수 없는 노릇이고 다음에 말씀하신 못 채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공모할 예정인데 그때 여기 저희 본관을 지원했다가 혹시 선발 안 되신 분한테 다른 본관에 추가 공모 기회가 있다면 안내는 저희가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10페이지에 보시면 서울생활문화 자료조사가 있습니다. 올해 중곡동하고 시흥동 이렇게 시행한다고 돼 있는데 이게 꽤 오래됐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저희가 2005년인가요 지금까지 39회 정도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게 자치구별 편중이 심한 것 같아서 서울역사 아카이브를 보니까 2007년부터 16년간 해오신 동이 나와 있어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어쨌든 2026년까지 자치구별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걸 편중이 없게 좀 부탁드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죄송합니다. 위원님 지역구인 송파구도 아직 저희가 조사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이나 내후년 중에 송파구도 조사를 해서 지금 안 된 데가 송파, 양천, 강서 그다음에 강북, 도봉 쪽인데요. 아무튼 2026년까지 서울에서 누락된 자치구가 없도록 저희가 각별히 관리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규남 위원 송파도 말씀 주셔서 조금 제가 말씀드리면 어쨌든 송파구 같은 경우는 풍납동이 또 있지 않습니까? 풍납동은 어쨌든 주민분들이 피해를 많이 받아오시고 지금 서울생활문화조사 자체도 예전과 달리 개발이 되고 이런 부분들을 비교해서 조사하는 거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풍납동 같은 경우는 개발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예전 형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조사를 해서 추후에 조속하게 개발이 된다면 비교하는 자료로 사용하기도 참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규남 위원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여기는 2018년에 개관을 했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지금 관람객이 많이 오는 편인가요, 어떠신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연간 기준으로 한 6만 명대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일반적인 박물관보다 조금 더 많이 접근성이 좋은 편이죠, 공평동 같은 경우에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바로 종각역에 붙어서 접근성이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만 좀 아쉬운 점도 있긴 합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여쭤보는 이유가 어쨌든 공평동 같은 경우에는 공평동 룰로 인해서 문화재 자체가 개발이 어렵지 않습니까, 매장문화재가 있을 때? 개발도 같이하면서 문화재 보존도 같이하는 아주 좋은 사례인데요.
그런데 이 공평동 룰로 인해서 문화재가 조금 소실이 되지 않는지 이런 부분도 궁금해서 운영하면서 느꼈던 부족한 점이 어떤 점이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일단 서울시가 공평동 룰을 정립했고 그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적용이 됐고 지금 공평15ㆍ16구역이라고 해서 탑골공원 건너편에도 적용이 그대로 될 예정입니다.
거기가 조선시대 금속활자, 국보급 유물이 출토된 지역이어서 거기도 사업하신 분들한테 용적률을 서울시가 3~4개 층을 올려주고 저희가 공평보다 조금 더 큰 규모로 지하를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굴된 유물을 현장에서 바로 보실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장점이고 또 혹시 유물이 나왔을 때 사업시행자로 하여금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물 발굴ㆍ보존에 적극 협조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어서 우리 서울시가 만들어가고 있는 아주 좋은 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거기가 지하에 있고 그다음에 또 거기서 나온 유물 중심으로 되고 있기 때문에 전시회 확장성 측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보존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으신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저희가 일단 지하기 때문에 지상보다는 조금 불편하기는 합니다만 유구들 중심으로는 보존에 크게 지장을 주고 있지는 않고 저희 담당 학예사들이 그게 위원님 말씀대로 몇 년 된 건데, 몇 년 된 이것들을 이렇게 운영함으로 인해서 보존 측면에서 무슨 부작용이 있었는지를 한번 저희가 면밀히 조사를 해서, 이 부분은 작년에 저희가 국회 문광위하고도 한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필요하게 되면 자료를 내고, 왜냐하면 저희뿐만 아니라 나중에 대전이든 대구든 부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대전이나 부산이 아니라 서울에도 있습니다. 풍납동 같은 경우에는 매장문화재가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풍납동 같은 경우에도 지금 풍납2동주민센터가 매장문화재로 인해서 건립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충분히 공평동 룰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평동역사관에 대해서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 부분은 정리가 되는 대로 위원님한테 별도로 보고드리고 관할 송파구청하고도 만든 자료를 같이 한번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감사합니다.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관장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우선 서울역사박물관장님께 주요 업무계획 13페이지에 유니크영화제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말씀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대륙별 세계문화영화 선정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가 거기 단체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요 그 단체하고 저희가 수년 전에 MOU를 맺어서 그 단체에서 주로 자원봉사하고 권위 있는 단체로 알고 있는데, 죄송합니다. 그 단체에서 선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U 문화원연합회에서 선정을 한답니다. 죄송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닙니다.
다음 질문도 비슷한 건데요. 주요 업무계획 17페이지에 보니까 거기도 헝가리 교류전 ‘서울의 멋’,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 교류전 ‘알마티-대초원의 진주’, 중국 교류전 ‘상하이역사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등등 행사들이 있는데요. 해외 도시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전시 같은 것은 어떤 식으로 선정되는 거죠? 이것도 방금 말씀하셨던 EU 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아닙니다. 이것은 해당 도시들하고 서로 교환방문, 답방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류전에는 위원님께서 바쁘신데도 정말 감사드리게 개막전에도 와주셨는데요.
●아이수루 위원 맞습니다. 작년 12월 6일 개최하셨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하고 문성호 위원이 같이 오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문성호 위원님과 같이 참석했는데 정말 많은 일을 하셨던 거 되게 느껴졌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전시회 들어가기 전에 간담회를 가졌잖아요, 우리가. 거기서도 답방 전시회를 할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현재로서는 알마티 전이 마침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그래서 알마티 전에 대해서는 카자흐스탄대사관 측에서 먼저 저희한테 제안을 해서 전시를 한 거였고, 그러면 알마티 측에서 지금 적극적으로 저희에 대한 초청의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예산이라든가 이것이 확보되면 저희로서는 가급적 올해 중에, 그렇지 않으면 내년 중에 알마티 현지에 가서 저희가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자흐 같은 경우는 카자흐에서 먼저 했고, 저희가 서로 교류전이기 때문에 답방 형식으로 알마티를 찾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건 지적보다 제가 응원 차원에서 여쭤봤기 때문에 세우신 일정들이 계획대로 잘 개최되고 다양한 문화교류 계획을 확대하는 데 애써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다음은 서울시립미술관장님께 질의보다 제가 전달식으로, 작년 12월 말에 제가 금천예술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방문해서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거든요. 서울시 문화본부 미술관진흥팀장으로부터 서서울미술관 건립경과 및 운영계획 등을 설명 듣고 거기 현장도 방문해서 문화예술인 공간 및 전시 지원 확대 등등 논의를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산동에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없앤다는 얘기가 있어서 서울미술관이 기술과 접목한 미술교육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나왔고, 연구 작가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나왔고, 그리고 작품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 작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등의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서서울미술관은 향후 시립미술관이 운영하게 될 곳이므로 그곳에서 논의된 내용을 제가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론 관장님은 다음 달에 임기가 끝나셔서 다음 오실 관장님께 인수하실 때 이런 점들을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셨고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성북 2선거구의 김원중 위원입니다.
양 부서 모두 다 음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부위원장님.
●김원중 위원 그런데 박물관에서는 대충 계획이 나와 있는 걸로 지금 현재 보고서에서 봤는데 미술관은 보고서에는 적시가 안 돼 있네요.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일단 서울시향과 협조ㆍ협력해서 하는 음악회는 2회 정도 진행을 할 예정이고요. 저희가 별도로 지금 계획 중인 음악회는 말씀드렸던 북서울미술관 10주년 기념사업과 맞물려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게 음악회뿐 아니라 보고 때 말씀드렸던 대로 심포지엄이나 전시랑 같이 연계되는 부분이어서 전체적으로 한번 종합계획을 세워서 다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리고 박물관에서는 박물관 토요음악회라든지 재능나눔콘서트라든지 백인제가옥 북촌음악제까지 계획을 하고 계시는데 이게 주체가 시향이 되는 거예요, 박물관이 되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서울대 서혜연 교수가 맡아서 출연자 섭외하고 진행 등을 맡고 있고 재능나눔콘서트는 주식회사 메노라는 문화기업이 주로 맡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북촌음악회도 서혜연 교수팀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 준비는 저희 박물관이…….
●김원중 위원 제가 잘못 알았네요. 왜냐하면 지금 시향에서 박물관하고 미술관 음악회를 개최하겠다고 했거든요, 올해.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지금 이거는 시향하고 관계없다는 얘기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이 3개는 시향하고 관계없고, 시향하고 관계있는 것은 생활사박물관에서 시향이 찾아오는 음악회를 노원구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하고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작년에도 했고…….
●김원중 위원 아니, 신규사업 예정이라고 보고서에는 되어 있는데…….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올해 같은 경우는 5월 26일에 시향이 하는데요. 지금까지 죽 시향이 고정적으로 해오던 사업인데 아마 작년, 재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못 해서 시향이 올해 복귀해서 그것을 아마 신규로 말하지 않았나 그렇게 추정합니다.
●김원중 위원 그렇게 되면 예산을 어느 정도 편성을 해야 됩니까, 아니면 편성이 되어서 내려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시향 관련해서는 저희 예산이 아닙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시립미술관도 마찬가지입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저희는 5월 26일이랑 9월 1일, 2회 정도 시향이 공연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단지 장소만 빌려주는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이 경우는 그런 성격이 짙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김원중 위원 그러면 장소는 어디를 선택할 예정입니까, 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는 북서울미술관에 복합 다목적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박물관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입니다.
●김원중 위원 거기 한 군데서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하여튼 시향에서 계획하고 있었던 바가 있는데 박물관하고 미술관하고 같이 공유를 하겠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고 싶어서 저는 말씀드렸고요.
그다음에 미술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신진미술인 지원 22쪽에 보면 지원 대상을 총 9명으로 해서 작가 7명, 기획자 2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돼 있지 않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김원중 위원 그런데 미술 분야에는 장르가 다양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회화라든지 조각이라든지 다양할 텐데 7명 가지고 한다면 각 종목마다 매년 1명도 못 뽑는다는 얘기인데 이것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어 왔던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지속 사업이고요. 아무래도 신진이다 보니까 장르적인 구분보다는 오히려 한 작가가 회화도 하고 비디오도 하고 설치도 하고 그렇게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게 요즘의 추세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구태여 저희가 신진의 경우는 장르 구분보다는 작품의 실험성이나 독창성 이런 것들에 더 초점을 맞춰서 선정을 하는 편입니다.
●김원중 위원 그럼 1인당 보편적으로 지원금액이 어느 정도 돼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1,000만 원 정도고요. 그다음에 기획자는 조금 더 들어갈 수도 있고요, 1,100만 원 이렇게.
●김원중 위원 2억 예산 가지고 부족하지는 않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작년에 1억을 더 올려주신 거예요, 사실은. 그래서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 개선을 할 수 있었던 게 그전에는 그냥 지원금만 나눠주는 사업이었는데요. 작년에 시의원님들께서 문체부 상임위에서 1억을 증액해 주셔서 그 금액으로 여러 가지 지킴이도 저희가 보완하고 홍보도 보강하고, 올해 조금 더 그것을 강화해서 출판이나 이런 쪽까지 더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단순 지원이 아니라 미술관에서 하는 사업으로서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는 셈입니다.
●김원중 위원 본 위원은 생각하기를 좀 더 광범위하게 넓혀서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김원중 위원 그리고 박물관에서 약자동행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하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어르신, 장애인 여러 가지 포함했는데 사회복지시설 협의체도 참여를 권유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지금 1,500명으로 계획을 세우셨는데 연간 시간 제약 없이 받아들일 수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각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기관들하고 협업을 해서 그쪽에서 주로 오시는 어르신들을 선정하고 있고, 저희가 차를 제공해서 박물관에 모시고 와서 관람시켜드리고 안내를 해드리고 다시 또 해당 복지관 지역센터로 모셔가는…….
●김원중 위원 서울시 복지관에 다 지금 통보가 돼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복지관들이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다 알고 있는 사항이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중에서 희망하는 복지관하고 저희하고 일정 맞는 복지관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하반기 같은 경우도 강남구에서도 오셨고 관악구에서도 오셨고 그랬습니다.
●김원중 위원 1년에 몇 팀이나 왔었어요? 몇 개 복지관이나 왔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작년에 어르신 복지시설 포함해서 총 40개 기관에서 왔습니다.
●김원중 위원 많이 왔네요, 의외로.
하여튼 지역에서 사회복지시설에 관여하시는 분들이 보편적으로 보면 조금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한테 활용할 기회를 좀 더 세밀하게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올해도 복지시설들에 저희가 안내를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사박물관장님, 이번에 헝가리 교류전 ‘서울의 멋’ 답방 전시를 하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이런 거는 우리 시의원들이 몇 분 참여하면 안 되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는 정말 위원님들이 같이 가 주셨으면 꼭 바라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 현장에 우리 위원들이 다 갈 수는 없지만 이런 것도 한번 연구해 볼 필요성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로서는 위원님들께서 와주신다면 그쪽 해당 기관에서도, 상대국에서도 매우 반가워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카자흐 전시 같은 경우에 해당 알마티시에서도 여러 분들이 오셨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글쎄, 그런 계획을 한번 잡아보시는 것도 관장님으로서 해야 할 역할 같은데…….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러면 의회와 서울시의 국외여행 담당하는 파트하고 저희가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우리 상임위원회 위원님들 한두 명은 참석을 꼭 했으면 좋겠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장 이종환 그리고 서울사람들의 외식생활 개최를 예정하고 있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거는 박물관 자체에서 섭외할 수 있는 외식업자들이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이 전시에 대해서 위원장님 허락해 주시면 담당 생활사박물관장이 답변 올리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종환 그래요.
●서울생활사박물관장 정명아 서울생활사박물관장 정명아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마스크 벗고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서울사람들의 외식생활을 개최하겠다고 그러는데 이거 어떤 보완책이 있어요?
●서울생활사박물관장 정명아 저희가 작년 2022년에 서울생활기획연구로 조사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그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올해 하반기에 전시 준비를 할 것이기 때문에 이미 조사는 완료가 된 상태고요. 또 오랫동안 전시자료 조사 더 추가로 해서 전시 준비에는 차질이 없도록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 조사 연구를 어디다 맡겼나요?
●서울생활사박물관장 정명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민속 전공을 하시는 교수님 팀과 같이 연구를 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 연구자료 가지고 계시죠?
●서울생활사박물관장 정명아 네.
●위원장 이종환 그 연구자료 좀 제출해 주세요.
●서울생활사박물관장 정명아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리고 우리 백지숙 관장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3년 동안 운영하시면서 정말 미술관의 발전을 위해서 뭘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걸 느낀 점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것 잠깐 말씀해 주시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4년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4년입니까? 죄송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도 여러 가지 정리하면서 제가 처음 미술관에 들어올 때 직무수행계획서라는 거를 쓰고 들어왔는데 마감하면서 이렇게 보니까 계획 세웠던 것 대부분 완료가 됐고요.
크게 지금 제가 걱정되는 거는 리모델링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리모델링 이게 사실 다년간의 숙원사업이고 위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미술관 건축이라는 게 그냥 건축물이 아니라 일종의 랜드마크처럼 기능하고 있는 최근의 경향도 있고, 특히 서울시립미술관이 네트워킹 미술관으로서 8개 시설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서소문본관이 핵심이기 때문에 이 리모델링이 아주 성공적으로 되어야지 다시 한번 서울시립미술관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이 돼서요. 위원님들께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박물관이나 관여된 재단들 예산을 보면 애당초 예산을 짤 때 누가 짜는지 이해를 못 하겠더라고요. 미술관의 경영지원부장님이 짜시나요, 예산을?
●서울시립미술관경영지원부장 정경숙 소관 부서에서 다 짠 걸…….
●위원장 이종환 그래서 저희들이 예산을 할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아까도 우리 이효원 위원님께서 수집ㆍ보존 처리하는 거 그 정도는 담당 부서에서 예측이 안 되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일단 저희가 미술관인데 내부에 보존 인력이 없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니 글쎄, 그러니까 그거를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계획이 안 나오나, 저는 항상 예산 볼 때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계획은 나오는데 서울시랑 협의할 때 항상 미술 쪽은 밀리는 거죠, 긴급 사업들에.
●위원장 이종환 그건 관장님이 안 밀리게 하셔야지.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다음 관장님께서 오셔서 안 밀리게 잘해 주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래서 저번에도 예산 할 때 유물 구입비 같은 것도 오히려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더 올리고, 여기 직원분들 잘 들으세요.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일하려고 하는 것이 안 보이는 거 같아. 오히려 예산을 어떻게 상임위원회에서 올려주고……. 애당초 밑에서 예산 잡아 올 때 제대로 잡아 와서 거기서 깎여야 되는데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더 돌려주는 그런 현상은 우리가 각성해야 되지 않나요? 그렇죠, 관장님?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제가 아까 자료 요청을 못 해서 그거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2022년도 아까 제가 소장작품 보존관리 추진계획안을 받아봤다고 했는데 2023년도 것 나온 거 있으면 제출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보존 처리 대상 작품 상태점검 결과보고서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별 있던 작품 같은 경우에는 사이드에 있는 뽁뽁이 에어캡 자국은 보니까 지금은 없어졌거든요. 그런데 안쪽의 유리 쪽에는 남아 있어서 이게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확인을 하고 싶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수고하셨습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아까 존경하는 아이수루 위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셔서 추가로 제가 한 번 더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해외도시 문화교류 증진에 힘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까 중국 교류전, 알마티 교류전 이거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거죠, 헝가리 교류전하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헝가리하고 중국은 확정이 되었고, 알마티는 저희가 가능하면 올해 아니면 내년 중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직 미확정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 3개국으로 보이는데 혹시 더 추가로 계획하고 있는 국가가 있으실까요, 아니면 도시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올해는 세 나라입니다.
●문성호 위원 시립미술관도 혹시 해외 교류에 있어서 교류전 하는 국가나 도시가 따로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저희 자체 팀인 국제교류팀에서 시드니하고 뉴질랜드하고 싱가포르하고 서울을 잇는 해외 소장품 교류전을 지금 준비 중입니다.
●문성호 위원 두 관장님께 정말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한 가지 제가 첨언드리고 싶은 게 작년도가 모로코와 대한민국 간의 기념비적인 60주년 기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 관련해서 저희 시의회에서도 모로코 수도 라바트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간담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이 아랍권이랑은 그렇게 교류를 많이 한 적은 아직 없고, 다행히 지금 대통령실 쪽에서 아랍권이랑 많은 교류를 활성화하려고 하고 있으니까 저희 역사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큰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님,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홍보기획관,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120다산콜재단 소관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