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20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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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된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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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5분 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0회 임시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김영환 관광체육국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관광체육국 소관 안건 심사와 업무계획 등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안건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원태 의원 대표발의)(김원태ㆍ강석주ㆍ고광민ㆍ곽향기ㆍ구미경ㆍ김경훈ㆍ김규남ㆍ김길영ㆍ김동욱ㆍ김영철ㆍ김용일ㆍ김용호ㆍ김원중ㆍ김재진ㆍ김지향ㆍ김춘곤ㆍ김태수ㆍ김형재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문성호ㆍ민병주ㆍ박상혁ㆍ박석ㆍ박성연ㆍ박영한ㆍ박춘선ㆍ박환희ㆍ봉양순ㆍ소영철ㆍ송경택ㆍ신복자ㆍ옥재은ㆍ유만희ㆍ유정인ㆍ윤기섭ㆍ윤영희ㆍ윤종복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은림ㆍ이종태ㆍ임춘대ㆍ최민규ㆍ최진혁ㆍ허훈ㆍ홍국표 의원 발의)
(10시 26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1항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의원님이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54조에 의하면 위원회에서 제정조례안을 심사할 경우 공청회를 개최하여야 하나 위원회 의결로 생략할 수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제정조례안을 발의하신 의원님의 동의를 받아 공청회 개최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에 대한 공청회 개최는 생략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제안설명 순서이나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바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주우철입니다.
의안번호 제996호 김원태 의원 외 47명 의원이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4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제정안의 개요입니다.
제정안은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이자 대표적 전통 체육활동인 씨름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씨름 진흥 정책을 수립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되었습니다.
제정의 필요성입니다.
현황입니다.
씨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로 조선시대 이후 세시풍속으로 변모하여 민속씨름으로 전승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프로씨름단이 15개로 민속씨름의 중흥기를 거쳤으나 2008년 이후부터는 프로씨름단 운영이 전무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실업팀 및 학교팀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씨름은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씨름 쇠퇴로 침체기를 겪으면서 스포츠로서의 경쟁력 상실로 젊은 세대와 미디어의 외면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서울특별시 씨름협회가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나 매년 서울시장배 씨름대회가 개최되는 등 실질적인 실적이 저조합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조례의 필요성입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이자 대표적인 체육활동인 씨름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시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정신함양ㆍ여가활동은 물론 씨름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특히 경기도, 경남 창원시, 충남 태안군 등에서 씨름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게 운용되고 있어 서울시도 별도 조례를 제정하더라도 법적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현행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에 대한 예산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고 또한 서울시에 회원으로 등록된 종목단체가 77개에 이르고 있어 이들 종목단체가 개별 조례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서울의 도시적 특성을 고려할 때 씨름 진흥의 시급성이 요구되고 필수적인지에 대해서는 입법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조문별 검토입니다.
용어 정의 등입니다.
제정안의 목적, 사용되는 용어에 대한 정의, 씨름 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안 제2조에 규정된 “씨름지도자”, “씨름시설”, “씨름단체” 용어의 뜻은 씨름 진흥법을 준용하여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씨름진흥기본계획 수립입니다.
제정안은 시장이 씨름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하여 씨름 우수선수 및 씨름지도자 육성 지원에 관한 사항, 씨름팀 육성 지원에 관한 사항, 씨름의 보급 및 저변 확대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의 씨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 씨름과 문화ㆍ관광의 연계 발전 방안 및 씨름의 국제화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경우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씨름의 날 지정입니다.
제정안은 씨름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보급 진흥을 위하여 씨름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씨름의 날 행사 추진과 예산 지원 근거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씨름의 날을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고려하여 단오인 음력 5월 5일을 씨름의 날로 정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씨름단체 및 시설의 지원입니다.
제정안은 시장이 씨름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씨름의 보급ㆍ진흥을 위하여 각종 씨름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씨름단체 등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씨름단체와 씨름시설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고, 씨름 전용 경기장을 포함한 씨름시설을 조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음 7쪽입니다.
다만 씨름 전용 경기장 조성의 경우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체육시설의 적정한 설치ㆍ운영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적절한 지원을 하여야 하며,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는 씨름장을 체육시설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에 특정 종목의 시설에 대한 설치ㆍ운영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지나친 위임 규정이며, 조례상에 씨름 전용 경기장을 조성ㆍ운영하도록 규정하는 것은 재원 확보 방안 등 재정적 부담이 수반되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종합의견입니다.
씨름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각종 행사에 등장하는 전통적인 체육활동으로 볼 수 있으며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ㆍ전승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대표 목록으로 북한과 최초로 공동 등재되었습니다.
최근 시민의 관심 감소 등으로 씨름의 발전 및 위상 제고에 한계가 있어 서울시의 적극적인 씨름 진흥 정책의 추진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따라서 씨름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씨름의 발전과 위상 제고 등 적극적인 씨름 진흥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에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다음 8쪽입니다.
다만 서울시에 소속된 다수의 체육 종목과의 형평성, 이를 이끌어나갈 서울시와 서울시 체육회 등의 스포츠 진흥 전략 등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집행기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입니다.
김원태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996호 서울특별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이자 무예인 씨름의 발전을 위해 씨름 진흥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그 취지에는 동감합니다.
다만 조례안의 씨름 진흥을 위한 사항들은 씨름 진흥법 및 씨름 진흥법 시행령에 대부분 규정되어 있는 내용이며,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를 통해 종목단체 육성 및 시설 지원 등의 지원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씨름 종목의 지원 근거 등이 이미 마련되어 있으므로 조례안이 목적하는 바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진흥이 필요한 여러 체육 종목들이 있는 상황에서 개별 종목별로 별도의 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입법 정책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일단은 집행부 검토의견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그런데 이게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것에 저는 항상 의구심이 드는 게 이게 상징성이 있는 종목이지 않습니까? 다른 77개 종목을 제가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다 소중한 우리의 스포츠지만 씨름이 갖고 있는 특별한 위치를 생각했을 때 이것을 서울시에서 과연 다뤄야 되느냐 안 다뤄야 되느냐의 논지로 해석됩니다.
옆 나라 일본을 예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스모라는 종목이 있고 이게 일본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이 깊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씨름처럼요, 우리나라 씨름에 비하면 안 되겠지만. 그런데 그 스모도 도쿄도나 각 지자체에서 진흥 조례를 만들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선수들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에도 전통무예 진흥 조례도 서울시에 있긴 하고 그리고 다른 무형문화재 진흥법이 있긴 하지만 과연 상징성을 고려했을 때 이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떨칠 수 없는데요. 혹시 국장님께서는 약간 행정적인 것으로 접근을 하시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 말씀하신 취지도 공감하고요 김원태 의원님 입법 취지도 동의를 하고는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지금 아시겠지만 종목단체가 70개 정도 되는데 씨름 종목부터 시작하면 다른 종목들도 하겠다고 하면 봇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요.
또 한 가지는 기존에 있는 법이라든가 기존에 있는 조례상으로도 지금 조례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 같아서 저희 집행부 의견을 드렸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게 지금 실제 하고 있는 수련생들이나 선수들을 만나보잖아요. 그러면 입장 차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예전에 전통무예 진흥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습니다만 가만 생각해 보면 그게 오히려 되게 족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황이 다르고, 지도사라는 것도 여기서 명시는 되어 있지만 이게 과연 어디까지가 지도사인지에 대해서 그걸 광범위하게 하고 있다 보니까 이걸 확실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77개 종목이 다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이건 모법이 있으니까 상위법이 만들어진 이유를 생각해 보면 충분히 가능한 논리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조례에서 가장 중요한 게 지도자나 진흥도 있겠지만 5월 5일이거든요. 씨름의 날로 지정하고 그리고 다른 명절 때 세시풍속 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법에서 물론 국장님께서도 충분히 녹아낼 수 있으시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가끔 생각하는 게 만약에 국장님이 아니시면, 국장님이 다른 데로 발령나셨어요. 다른 분이 오셨는데 그분은 생각이 다르신 거예요. 그러면 이게 지원이 끊기지 않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씨름이라든가 태권도라든가 고유 종목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문성호 위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온도 차는 분명히 존재하지 않겠습니까? 국장님께서는 약속해 주신다고 하고 시행하겠지만 만약에 다른 분이 오시고 저희도 의회가 바뀌었을 때 이것에 대해서 손을 대는 사람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이거는 약간 붕 뜨게 된다는 그런 우려가 있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오늘 논의됐던 내용도 그대로 있고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법이라든가 시행령, 저희 기존의 조례도 있고 그래서 씨름을 저희가 방기하거나 지원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요. 기존에 있는 조례라든가 법 조항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렇게 걱정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성호 위원 걱정은 되죠, 국장님. 왜냐하면 국장님하고 저하고는 말씀을 나눴으니까 확실하게 인지가 되는데 나중을 생각해 봤을 때는 없는 상황에서는 이게 과연 지켜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아닌 우려가 많이 듭니다.
특히 서울시가 지금 안 하고 있는 거잖아요. 다른 지자체에서는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관광상품을 또 뺏기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광화문광장 한복판에다가 씨름 팔각정 만들어 놓고 거기서 경기한다고 했을 때 좋은 상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게 할 경우에는 저희가 지원을 해 드리죠. 그리고 저희가 씨름협회하고 협의를 해서 지금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명절이라든가 지금 말씀하신 대로 관광페스타 할 때도 그런 걸 시범으로 하는 건 지금 태권 시범도 하고 있으니까 씨름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지금 상황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란 걸 말씀드리고요. 조례가 있다고 그래서 저희가 더 하고 그다음에 조례가 없다 그래서 안 하고 이런 건 전혀 아니고요. 저희가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국장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바는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저도 계속 설득을 드리고 싶은 게 모든 77개 종목을 다 만들자는 취지도 아닙니다. 그런 취지는 아닌데, 상징성으로 봤을 때 모법에서 근거하고 있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게 발의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다 논할 수 없겠지만 그런 걸 고려해 봤을 때 과연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이것을 조례로 만들어놔서 근거하고 있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상징성 문제도 있고 그리고 이거를 앞서서 선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을 많이 헤아려 주십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 말씀하신 취지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위원입니다.
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기존 조례로 커버가 가능하다 이런 논리인데 그렇게 접근해서는 안 될 거 같아요. 특히나 씨름은 무형문화재로 등재돼 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씨름은 여타 종목과 다르게 계승ㆍ발전ㆍ보존해야 될 종목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형평성이라고 해서 예를 들어 골프 조례를 만들어 달라, 골프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골프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유산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어떤 원칙과 기준을 세우면 거기에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게 있습니까,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리고 그런 원칙과, 이번에 조례를 저희가 통과시키게 됐을 때 지금 존경하는 문성호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이 씨름이라는 건 고유 전통문화이자 전통 운동이기 때문에 계승ㆍ발전ㆍ보존할 필요가 있는 스포츠란 말이죠. 그런 취지로 이 조례가 통과된다면 그런 기준과 원칙으로 그런 잣대로 아무리 다른 종목들이 신청해도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고, 또 부합되면 개별 조례를 만들 수도 있는 거죠.
그런 한 가지가 있고, 또 기존의 조례로 커버가 가능하다는데 그런데 이렇게 개별 조례로 했을 때 좀 더 집행부가 관심을 가지고, 저는 씨름도 충분히 문성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관광상품화가 될 수가 있고 또 씨름을 좋아하는 시민들도 많이 계신단 말이죠.
그런 요구를 충족하는 측면에서 씨름도 활성화될 측면이 있는데 기존의 조례로는 부족할 수가 있는 거죠, 집행부가 아무래도 기존의 여러 종목 중 하나라고 인식했을 때는. 그래서 이게 개별 종목으로 됐을 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지는 않습니다. 씨름에 대해서는 특별한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좀 전에 문성호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관광상품으로 저희도 고민하고 있고요. 좀 전에 말씀해 주셨지만 전통이고 문화고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는 건 사실이고요. 그런데 제정 취지상 저희가 부담스럽고 우려되는 바를 설명드린 겁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말씀드린 대로 기존에 있는 조례상 체계상으로 볼 때 커버가 가능하고 법하고 시행령에서 명확하게 규정돼 있고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부분이 좀 있고요.
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 조례상으로도 지원 근거는 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다른 종목은 못 하도록 하시겠다고 하는데 또 다른 종목도 만약에 신청이 들어왔을 때 조금…….
●이종배 위원 아니, 기준과 원칙에 맞으면 해 줘야 되는 거죠. 그걸 뭐 굳이 이걸 하나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런 우려는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이종배 위원 아니, 우려가 아니라 그렇게 보면 안 된다고 보고요. 다른 종목도 만약에 제안했을 때 기준과 원칙에 맞으면 해 주는 게 맞는 거죠. 그런 걸 안 해 주면 형평성의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 해 줘야 된다는 게 아니라 기준과 원칙에 맞음에도 안 해 주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는 거고, 또 기준과 원칙이 맞지 않음에도 해 주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에 씨름 조례 여기에 저희가 적용했던 기준과 원칙으로 하면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고.
그리고 좀 더 구체적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기존에 포괄적인 조례로 지원할 수 있겠지만 강행규정도 있고 좀 더 구체적이기 때문에 이 조례가 중복되고 실효성이 없다고까지는 안 보입니다. 물론 중복되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앞으로 조례를 개정할 부분이 있으면 개정해 나가면 되는 문제고, 그래서 조례가 통과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찬성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관련해서 한 가지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혹시 종목단체 77개 중에 상위법이 있는 종목단체는 몇 개 정도가 됩니까? 파악을 하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태권도가 있습니다, 태권도.
●김규남 위원 제가 파악하기로는 바둑도 있고 씨름도 있고 태권도도 있고 전통무예도 있는데요. 77개 종목단체 중에 이런 상위법이 있는 단체는 제가 파악한 건 4개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럼 기준은 확실하게 세울 수 있는 겁니다. 국가에서 상위법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조례로도 해서 서울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거고요. 다른 종목단체가 난입할 수 있는 그런 우려는 아무래도 좀 줄어드는 부분 아닌가 하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물론 서울시에서 지금 씨름 진흥 관련해서 열심히 하고 계시지만 사실상 작년에 지원된 건 1,000만 원이 지원됐고 아직 많이 미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조례라는 것은 지역에 맞게 특성에 맞게 하는 법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씨름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 애환이 많이 녹아있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천하장사 씨름대회 어디서 처음 시작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장충체육관에서 했었죠.
●김규남 위원 장충체육관이죠. 거기서 이만기 선수도 나오고 그다음에 강호동 선수도 나왔습니다. 1983년부터 2004년까지 약 20년 동안 서울의 씨름을 진흥했었는데요. 서울에 그런 애환이 녹아있기 때문에 좀 더 의지를 가지고 서울에서도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조례 같은 경우에는 의회의 의지기 때문에 조금 더 진흥을 해 주십사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충분히 조례가 제정될 근거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국장님, 사실 전번에 문체부에서 씨름 전용장을 서울에 한 번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해서 문체부에서 250억이 준비돼 있다는, 그때 제가 한번 말씀드렸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이종환 글쎄요, 그 정도로 문체부에서도 씨름에 관심을 갖는데 우리 서울시가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씨름이 아까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드렸지만 사실 씨름은 운동경기면서도 관광산업에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그렇게 잣대를 대야지 그냥 77개 종목이 난립할 수 있다, 그거는 잣대가 잘못 보는 거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기준을 잡아주시면 저희도 걱정을 덜 수 있을 거 같고요. 좀 전에 위원장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용 경기장 관련해서는 송파구에다가 얘기가 있었는데 그 지역은 개발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건 유보가 된 상태고요. 다른 곳은 알아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씨름협회에서.
●위원장 이종환 그래서 전번에 추진하시는 분들이 북서울꿈의숲 거기다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시장님께서는 아마 부지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송파 쪽은 너무 운동장이 많고, 강북 쪽에 한번 잡아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거는 씨름협회하고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그리고 여기 서울 도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씨름 진흥의 시급성이 요구되거나 필수적인지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판단할 부분이 있다는 부정의 뉘앙스인데, 이런 거 절대 이렇게 보면 안 됩니다. 씨름은 서울의 시민들도 좋아할 수 있고 어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다 있는 거지 도시의 어떤 특성이 있습니까?
그리고 오히려 씨름이 성공할 수 있는 도시가 천만 시민이 있는 서울입니다. 지방은 그만큼 인구가 적기 때문에 씨름을 좋아하는 인구도 적을 수밖에 없죠, 비례적으로. 그런데 서울은 천만 서울시민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중에 일부만 하더라도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래서 씨름을 성공시킬 수 있는 도시가 오히려 서울이다 그렇게 보기 때문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도 많은 좋은 말씀을 하셨으니까 잘 경청해서 씨름을 진흥할 수 있는 걸 깊이 있게 연구해 보세요, 이번 기회에.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도 말씀하셨다시피 1,000만 원 지원해 놓고 제대로 지원이 되고 있다고 얘기하면 서울시민들을 기만하는 겁니다. 그래서 한번 깊이 있게 연구하고 활발하게 그걸 추진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시,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종환 의원 발의)(강석주ㆍ경기문ㆍ김규남ㆍ김길영ㆍ김영철ㆍ김용일ㆍ김용호ㆍ김원중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지향ㆍ김태수ㆍ김형재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문성호ㆍ민병주ㆍ박석ㆍ박성연ㆍ박영한ㆍ박춘선ㆍ박환희ㆍ소영철ㆍ송경택ㆍ신동원ㆍ신복자ㆍ옥재은ㆍ유만희ㆍ유정인ㆍ윤영희ㆍ윤종복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은림ㆍ이희원ㆍ임춘대ㆍ최민규ㆍ최유희ㆍ허훈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10시 51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54조에 의하면 위원회에서 제정조례안을 심사할 경우 공청회를 개최하여야 하나 위원회의 의결로 생략할 수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제정조례안을 발의하신 의원님의 동의를 받아 공청회 개최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에 대한 공청회 개최는 생략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제안설명 순서이나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바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의안번호 제964호 이종환 위원께서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 2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정안의 개요입니다.
동 제정안은 웰니스 관광의 육성ㆍ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웰니스 관광 정책 발굴, 웰니스 관광 지정과 취소, 사업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등 행정적ㆍ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고부가가치 융ㆍ복합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발의되었습니다.
추진현황 및 필요성입니다.
추진현황입니다.
웰니스는 웰빙, 건강, 행복의 합성어로 일상 속에서 보다 나은 정신ㆍ육체적 상태 제고를 목적으로 추구하는 능동적 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도시를 공모하고 관광상품 개발, 홍보ㆍ상품화, 기반 조성, 웰니스 관광페스타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의료ㆍ웰니스 관광 활성화 추진 계획에 따라 의료관광 정책과 웰니스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웰니스 관광페스타 사업 예산을 편성하였으나 서울시의 웰니스 관광 사업은 초기 단계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웰니스 관광의 상위법령이라 할 수 있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제정의 필요성입니다.
웰니스 관광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은 관광진흥법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관광자원화 사업, 관광상품 개발 사업, 관광복지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포괄적인 근거 규정이 있고,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제7조에는 시장이 관광홍보 및 관광자원 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웰니스 관광과 유사한 의료관광은 건강을 질환이 없는 상태로 정의하여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반면, 웰니스 관광은 몸ㆍ마음의 내외적인 힘의 균형이 이루어진 상태로서 적극적인 기능을 건강으로 보아 건강증진 및 질환 예방을 중심으로 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웰니스 관광은 산업 저변 확대나 관광수요 대상이 넓기 때문에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면 관광진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의료관광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므로 웰니스 관광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별도의 조례를 입법하는 것은 타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 4쪽입니다.
조문별 검토는 검토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보고 6쪽 종합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종합의견입니다.
정부는 2018년부터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선정과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진국형 웰니스 관광시장 창출을 위한 선도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다음 7쪽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국민들의 마음에 치유와 행복을 주는 가칭 웰니스 관광 산업 기반 구축 및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웰니스 관광에 대한 정책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관광으로 확대하기 위한 발전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웰니스 관광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제화 필요성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며 지역관광의 새로운 매력요소를 개발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집행기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입니다.
이종환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제964호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의 체계적인 개발과 육성, 지속가능한 서울형 웰니스 관광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본 조례안의 제정 취지에 동의합니다.
이상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 한번 여쭙겠습니다.
웰니스 관광이 활성화가 됐을 때 가장 중요한 게 저는 개인적으로 숙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숙박 그리고 두 번째는 화장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숙박 관련해서 안 그래도 지난번에도 한번 여쭙고자 했는데 예전에 업무보고 하실 때 대표이사님께서 2만 호였던가요, 에어비엔비. 그 사업을 추진하시겠다고 말씀 주신 적 있는데 혹시 관련해서 어느 정도까지 완료가 되셨을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거는 저희가 하고 있는 것 중에 중국 관광객이 이제 많이 올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거기하고 특판프로그램을 해서 에어비엔비를 이용하는 사람은 특전을 준다든가 이런 거 해서 지금 시행하고 있는 게 있고요. 전체적으로는 서울시도 계속 검토하고 있고 저희도 검토하고 있는데 약간 불법적인 요소가 있어서 과감한 마케팅이 현재는 지지부진한 그런 상태입니다.
●문성호 위원 약간은 법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군요, 확실히. 그러면 혹시 민간 호텔업계, 숙박업계와 연계는 어떻게 잘되고 계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 저희나 관광국에서 조사한 바로는 현재 관광객 수용상태는 충분히 커버할 수가 있고요. 3,000만 이상이 들어오면 조금 모자라는 객실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무난하게 호텔에 큰 염려는 없는데, 다만 호텔 종업원들이 코로나 기간에 많이 빠져나갔어요. 그래서 호텔 대표님들 만나면 그거에 대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서 관광하고 저희하고 내년부터 관광사관학교 이런 걸 만들어서 호텔리어도 양성할 예정입니다.
●문성호 위원 확실히 종사자가 받쳐줘야지 웰니스 관광도 성행이 되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저번에 일본에 시장님 모시고 6월에 갔었거든요. 서울 판촉전을 하고 왔는데 그때 호텔이나 바나 커피숍 이런 데 가면 거의 다 외국인이었습니다. 특히 네팔이나 방글라데시 이런 외국인 시커먼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런 게 어떻게 보면……. 죄송합니다. 그런 유색인종들이 많았는데 상당히 저희는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우리나라 사람들만 할 수 있는데 외국인들을 고용한다는 건 그만큼 이민의 문호가 많이 열려서 우리나라도 E-9 비자 이런 걸 계속 확대 오픈을 요구하고 있거든요, 협회에서. 그래서 앞으로…….
●문성호 위원 도시에서의 바나 그런 데 말씀하시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호텔에서도 그렇고 종업원들이 거의 외국인들이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일본에서 웰니스 관광이라고 하면 온천여행을 많이 떠올리지 않습니까? 거기서는 그래도 성행할 수 있는 게 일본 고유의 문화도 되게 갖춰있어서 그런 거잖아요, 분위기나. 거기 웬만한 료칸 종합원들은 현지 일본인이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거기는 아직은…….
●문성호 위원 그래서 기모노라고 해야 되나요, 전통복 입고 하는. 혹시 그런 종류의 상품도 준비가 되고 계실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게 고차원의 상품은 아직은 저희가 준비 안 되어 있고 위원님 말씀 들어보니 상당히 일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은평한옥마을이나 이런 쪽에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한옥마을이나 삼청각도 굉장히 효율 가치가 높겠더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삼청각은 잘 수는 없을 거 같고…….
●문성호 위원 숙박은 힘들겠지만은, 그래서 이쪽 한번 여쭤보고, 아까 제가 여쭤보려 했던 게 화장실이거든요. 예를 들자면 부산에 제가 한번 간 적이 있는데 금정구에 가보니까 구청장님이 엄청난 공약을 하나 완료하셨더라고요. 온천천이라고 큰 강이 하나 있는데 어디에서 출발해서 어디를 돌고 있어도 5분 안에는 무조건 대변을 눌 수 있다는 취지로 화장실을 엄청나게 잘 구비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사실은 좀 놀랐습니다. 이게 다 유지가 되는구나 해서 놀라고 그리고 거기가 시민 만족도가 굉장하더라요. 예를 들면 어디 여행 갔을 때 당황스러운 게 화장실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금정구 같은 경우는 ‘아, 여기는 사람이 몰릴 거 같다.’ 싶은 곳에는 무조건 화장실을 다 만들어 놨더라고요.
서울시 관련해서는 혹시 어느 정도 구비가 돼 있는지 파악이 되실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국장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서울에는 지하철역사에 화장실은 개방이 돼 있으니까요, 그 부분을 쓸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대규모 집객을 하는 행사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저희가 페스타를 할 경우라든가 저번에 BTS 행사할 경우에는 간이화장실을 많이 구비해서 그런 문제가 없도록 하고요.
●문성호 위원 아, 설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다 설치해서 인구수 대비해서 거기에 맞게 화장실을 구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외국에 나가보면 화장실 문화가 별로거든요.
●문성호 위원 그렇죠. 돈 내야 되는 곳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가기도 어렵고 호텔에서 볼일 보고 가라 그러는데 서울시에서는 화장실 문제 가지고 문제가 생긴 적은 없었고요. 아쉽긴 하지만 잼버리 때 그런 얘기가 있었긴 했었지만 서울에 잼버리 올라오셔서 그런 문제 가지고 위생이라든가 화장실 때문에 문제가 됐던 경우는 없으니까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지만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저희가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다행입니다. 특히 한강 둔치 같은 경우 시장님께서도 한강에서 관광산업을 많이 만드시잖아요. 한강시민공원 가보면 화장실이 있긴 있는데 드문드문 있는 상황이 있더라고요. 혹은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저한테도 민원이 들어오긴 하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안 되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저희가 바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요, 추가로 필요한 데도 말씀해 주시면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지자체하고 협업해서 한번 해보고요, 저는 금정구 사례가 굉장히 좋게 보이더라고요. 그냥 화장실도 아니고 몇몇 군데는 책방처럼 돼 있는 화장실입니다. 그래서 방범 겸 쉼터 겸 화장실로도 할 수 있는, 관광객이 왔을 때 진짜 조금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웰니스 될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을 많이 개발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 잼버리 후속 조치하는 거 보니까 우리 관광체육국장님, 재단 대표이사님하고 직원 여러분들 고생 많이 하셨는데 한 5,000만이 와도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은데, 이번에 주최하는 거 보니까.
하여튼 잼버리 대회 때 후속 조치에 대해서 정말 저희 위원들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앞으로도 한 5,000만을 위해서 더 뛰시라고, 3,000만 갖고는 먹고 살 수가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이종배 위원 먼저 관광재단 대표이사님, 여기는 신성한 의회이고 또 많은 시민들이 보고 계시는데 용어 사용을 주의하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웰니스가 뭡니까, 웰니스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웰빙 관광이라고 소위 말하는…….
●이종배 위원 그런데 이게 요즘 일반시민들이 느끼기에는 확 와 닿지 않는 용어 같습니다. 그게 저희 책임입니다, 이게. 끄덕거리실 게 아니라 시민들도 ‘웰니스’ 그러면 어떤 거라고 알 수 있도록, 그러한 즐거움이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저희가 홍보를 하고 유도를 해야 되는데 부족한 거 같아요. 부족한 거 같고,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아직도 준비가 많이 부족하고.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가 또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고 관광산업의 성패가 달린 겁니다. 그래서 웰니스라고 하면 보통 어떤 겁니까? 여기에 개념적으로 보면 행복, 건강 합친 용어다 이거는 추상적인 학술용어 같고 실질적으로 웰니스 그러면 구체적으로 내용이 어떤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산업적으로 보면 의료 가기 전에 저희가 건강 관리하는 차원에서 스파라든가 힐링이라든가 요가라든가 자연 숲 치유라든가 이런 거 해서 관련되는 한방 스파라든가 뷰티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피부 케어 이런 것까지 해서 정신적 건강도 올려주고요 몸 건강 상태도 우리가 기대하는 최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모든 활동을 웰니스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이 웰니스라는 게 예를 들어 수술하러 왔다 그러면 수술을 받기 전에 이렇게 하는, 그러니까 그 대상이 의료관광객인가요? 아니면 일반인이 그냥 웰니스만 받기 위해서 오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일반인이 웰니스를 받기 위해서 오는 경우도 있고요, 그다음에 의료로 왔다가 치료받고 나서도 힐링이 필요하고…….
●이종배 위원 전체 다 포함되는 거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 포함돼서 약간 중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집행부에서는 웰니스 관광이라는 특성화된 상품 같은 게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게 있죠. 저희가 웰니스 코스도 만들어져 있고요, 10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여기 시민들 보고 계시니까 한번 대표적인 거 두세 가지만 설명을 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향기로운 테라피 코스라 해서 저희가 경복궁도 보면서 티 하우스도 가고 한옥마을도 가고요 공방에 가서 만드는 것도 좀 하고요 그다음에 스파 가서 스파 서비스도 받고요.
●이종배 위원 일반 관광 아닙니까, 그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인데 이걸 웰니스 관광으로 저희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거죠. 그래서 이런 데를 가시면 만족도도 높고 실제적으로 돈도 많이 쓰시고 그다음에 다시 또 오실 수 있도록, 그다음에 검사하다가 체험하다가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병원도 연결시켜 드리고…….
●이종배 위원 또 다른 코스는 뭐가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른 코스는 워라밸 코스라 해서 스파를 가시고 가로수길도 가시고 달빛무지개분수도 보면서 또 서래마을도 좀 걸으시면서 여러 가지를 하시면서 서울의 아름다움도 느끼면서 치료도 받으시고 스파도 하시고 그런 코스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코스면 예를 들어서 해외 일본인이 우리 웰니스 관광을 왔을 때 여행사를 통해서 오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여행사 통해서 오죠.
●이종배 위원 그럼 여행사가 이런 코스를 다 꿰고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안내를 했죠. 그래서 설명을 하고 이걸 활용해서 자기들이 옵티마이즈된 코스를 만드는 거죠. 이걸 그대로 쓸 수도 있고 시간이 짧으면…….
●이종배 위원 아니, 누구한테 설명을, 여행사에 설명한다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여행사에서도 저희 코스를 알고 있죠.
●이종배 위원 알고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럼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70선이라고 서울에서 가실만한 시설들 있지 않습니까? 뷰티ㆍ스파가 30개가 있고요, 웰빙…….
●이종배 위원 뷰티ㆍ스파는 어떤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스파받는 거죠.
●이종배 위원 스파받는 건데 미용이 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용 같은 거죠. 그래서 러쉬스파라든가 아덴스파라든가 인스파라든가 여러 군데가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도 있고요.
그다음에 웰빙푸드라 그래서 건강식 있지 않습니까? 전통한식이라든가 사찰음식 같은 거 그런 것도 저희가 지정해서 안내해 드리고 있고요. 피트니스ㆍ요가를 알려주는 고품격 서비스해 주는 데도 7개가 있고요.
이런 걸 계속 저희가 발굴해서 하고 있는데 현재 70개가 발굴돼 있고요. 매년 확대해서 저희가 퀄리티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본 위원이 듣기에는 그냥 일반 관광이랑 차이는 좀 있습니다만 더 차별이 돼야 돼요. 더 차별이 돼야 되고, 여행을 와서 건강해지고 기분 좋게 돌아가는 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럼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웰니스 관광이 앞으로 중요하고 그다음에 이걸 일반 민간에서 하기 어려우니까 집행부에서 용역을 주든지 과학적으로 코스를 짤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스파에 갔다가 아니면 어디 가고 그다음 코스는 어디 어디 이렇게 뭘 보고 먹고 과학적으로 했을 때 정신적인 건강이나 육체적인 건강이 극대화될 수 있는 그런 코스를 과학적으로 짰으면 좋겠어요.
그냥 중구난방으로 시간ㆍ거리 되는 대로, 물론 다 감안해서 짰겠지만 좀 더 전문가한테 어떤 코스로 언제는 명상하고 먹고 그다음 코스는 온천을 가고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그걸 좀 과학적으로 짤 필요가 있고 그다음 맨발 걷기도 되게 좋은 거 같아요, 맨발 걷기. 그 코스 있습니까, 맨발 걷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맨발 걷기 코스가 있는지는 제가 확인해서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요즘에 다른 존경하는 위원님들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지역에 맨발 걷기가 엄청 히트예요. 수요가 많이 있고 또 외국 관광객들이, 맨발로 걸으면 정말 시원하거든요. 머리부터 시원해지는 게 있어요, 맨발 걷고 나면. 그런 것도 코스에 넣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명상 체험하면서 그런 코스 집어넣을 수 있도록…….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제가 질문을 드리는 목적이 그거예요. 그냥 하던 대로 습관적으로 그렇게 해서는 웰니스 관광의 극대화, 세계 1등이 될 수 없고 계속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을 해야 돼요. 어떤 코스를 넣었을 때 효과가 가장 극대화될 수 있는지 계속 연구하고 개발하고 그렇게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 템플스테이도 들어가나요, 여기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템플스테이도 들어 있습니다. 봉은사 템플스테이하고 화계사, 조계사 들어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템플스테이를 늘릴 필요도 있고 그것도 한번 해 보시고, 그다음 그런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여성분들 네일, 우리나라 네일 이런 것 잘 하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일 같은 것도 있죠.
●이종배 위원 그런 것도 코스에 좀 넣고, 그다음에 이건 저는 그냥 인터넷으로 봤습니다만 예를 들어 심리적으로 음악치료라든지 그림치료라든지 이런 걸 다양하게 발굴을 해야 돼요. 웰니스 극대화해서 이걸 과학적으로 전문가들한테 의뢰를 해서 어떤 코스가 가장 극대화되는지 해서 예를 들어서 명상, 음악치료, 그림치료 이런 것도 자꾸 발굴을 하세요, 어떤 코스로 짜는 게 가장 좋은지.
두 분 다 아시겠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3.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석 의원 발의)(김경훈ㆍ김동욱ㆍ김영철ㆍ김용일ㆍ김용호ㆍ김원중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태수ㆍ김형재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영한ㆍ박춘선ㆍ박환희ㆍ신복자ㆍ유만희ㆍ유정인ㆍ유정희ㆍ윤기섭ㆍ윤종복ㆍ이봉준ㆍ이종태ㆍ임춘대ㆍ최민규ㆍ최유희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11시 12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3항 주택공간위원회 박석 의원님이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의안번호 제978호 박석 의원이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2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개정안의 개요입니다.
동 개정안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보호ㆍ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등의 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발의되었습니다.
직장운동경기부 현황과 인권침해 실태입니다.
현황, 직장운동경기부는 해방 직후 각 체육 종목별 협회가 발족되면서 창단되기 시작하였으며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스포츠 경쟁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민간위탁으로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각각 수탁 중이며, 비장애인 23개 종목 25개 팀 179명과 장애인 8개 종목 8개 팀 40명이 활동 중입니다.
인권침해 실태입니다.
체육계는 성과 중심 근로계약과 열악한 처우 등 노동문제, 위계적 질서에서 비롯되는 괴롭힘과 폭력에 노출되어 인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빈번하게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소속된 기관ㆍ단체의 장에게 선수단 구성원의 자격에 관한 사항, 합숙소 운영 관리에 관한 사항,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 등을 포함한 운영 규정을 작성하여 매년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그 내용을 보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체육계가 추구하였던 엘리트체육과 경기실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스포츠인권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침해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효과적인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2019년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인권 상황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계기관에 권고하였습니다.
다음 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입니다.
개정안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폭력ㆍ성폭력 및 집단따돌림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 합숙소의 선택 및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한 조치, 휴식시간ㆍ휴가의 보장 등을 위한 조치, 임신ㆍ출산ㆍ육아 등 모성보호를 위한 조치 및 그 밖에 인권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조치 등을 이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직장운동경기부 표준 운영 규정 제5조에 있는 내용을 조례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현행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관리운영 규정은 선수단의 폭력, 성폭력,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가 명백하고 중대할 경우 선수 및 지도자가 해임 및 면직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선수 및 지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적 조치로는 다소 미비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를 폭력, 성폭력 등 인권침해로부터 사전에 예방하는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례에 직접적으로 명기하는 것은 타당한 입법적 조치로 판단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집행기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입니다.
박석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978호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 보호ㆍ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 촉구 의견표명 내용을 반영하여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에 관한 서울시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합숙소에서의 폭력적 통제, 사생활 자유 침해 등 인권침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의5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직장운동경기부 표준 운영규정 제5조 등의 인권 보호 규정을 충실히 반영하여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 보호ㆍ증진 내용을 신설하고자 하는 것으로 본 일부개정조례안 취지에 동의합니다.
이상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4.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아이수루 의원 발의)(김영철ㆍ김용일ㆍ김원중ㆍ김원태ㆍ김춘곤ㆍ김형재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승진ㆍ박영한ㆍ박춘선ㆍ박칠성ㆍ봉양순ㆍ신복자ㆍ유만희ㆍ유정인ㆍ유정희ㆍ윤종복ㆍ이민옥ㆍ이상욱ㆍ이영실ㆍ이용균ㆍ이원형ㆍ이종태ㆍ임종국ㆍ전병주ㆍ한신ㆍ홍국표 의원 찬성)
(11시 18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4항 우리 위원회 아이수루 위원님이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장 이종환 본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의안번호 제985호 아이수루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 2쪽입니다.
동 개정안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등록 등 관리ㆍ감독을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시ㆍ도지사에게 사무가 이양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비하고자 발의되었습니다.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업무의 이관입니다.
동 개정안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등록 등 관리 감독을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서울특별시장에게 이양하는 것으로 관련 법령에서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시ㆍ도지사에게 사무를 이양하는 것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지역별로 산재해 있고 지역별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특색에 맞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으로 이해됩니다.
따라서 동 개정안과 같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등록 등 관리 감독을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서울특별시장으로 개정하는 것은 상위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타당한 조치로 판단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집행기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입니다.
아이수루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제985호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조례가 인용하고 있는 법령 조항을 정비하여 상위법령과 일치시킴으로써 조례의 적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본 일부개정조례안 취지에 동의합니다.
이상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하나 여쭈고 싶은데요.
일단은 외국인환자분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치료 혹은 미용을 하고 귀국하는 것에 초점이지 않습니까? 약간은 제가 우려되는 게 지금 현재로서는 외국인 전용 병원 이런 거는 없잖아요, 병실도 마찬가지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문성호 위원 그러면 결국에는 내국인환자랑 같이 써야 된다는 말이 될 것 같은데 가족들이야 호텔이나 어딜 잡는다고 쳐도 환자들에 대해서 약간, 그러니까 속된 말로 하면 쿼터 혹은 구분은 돼야 될 것 같은데 혹시 이에 대한 계획이 있으실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이것도 지금 협의회 같은 걸 구성해서요 의료관광활성화협의회 같은 게 있어서 그쪽에 병원이라든가 지금 말씀하신 호텔이라든가 치료시설 같은 게 협업을 해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언어 서비스도 하고 병원에서도 특별관리를 하고 있거든요.
잘 아시겠지만 고부가가치 관광객이기도 하지만 또 의료보험이 아니다 보니까 이분들한테는 수가도 좀 많이 받을 수도 있고 해서 특별관리를 해서, 저희도 지금 통역서비스라든가 컨시어지 서비스를 일부 지원해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분들한테는 특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호텔에서도 관리해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가족들은 환자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분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따로 매칭을 해서 연결도 시켜드리고 해서, 현재까지는 크게 문제는 없는데 말씀하신 대로 많은 분들이 더 올 때에는 그것에 대한 특별 고려가 있어야 될 것 같긴 합니다.
●문성호 위원 만일 유사시를 대비해서라도 국내 환자 그러니까 국민을 위해서 병실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도 되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병원 입장이나 시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이 모셔 오는 게 이득이겠지만 혹시라도 만일을 대비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일부 병원에서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자기들 병원 입장에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특히 치료해야 되겠다고 해서 특별관리해서 자체적으로 팀을 만들어서 해외사업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특별관리를 하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섹션을 잡든가 아니면 따로 관리하든가 해서 혼란이 없도록 저희도 가이드해서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부분 꼭 신경 써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제가 그때 시정질문도 했지만 특히나 아파서 오시는 관광객들이잖아요. 그러면 일반 관광객보다 더 환경적으로나 최상의 서비스가 돼야 되고, 그때도 질문을 했지만 존경하는 문성호 위원님 말씀대로 전용 병원도 필요하다면 있어야 되겠지만 숙박시설도 필요해요.
물론 지금 기존의 일반인과 같이 쓰면 쓸 수 있겠죠. 그런데 불편해 하면서 쓰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거예요. 어쩔 수 없이 써야 되겠지만, 계속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건 최상의 서비스가 돼야 되기 때문에 그런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검토를 잘 한번 해 보세요. 미리미리 대비를 안 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말씀을 드리지만 앞으로 관광은 정말 반도체 같은 그런 산업으로 키워야 돼요,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그러려면 세계 최고라는 게 그냥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디테일에서 승부가 나요, 세계 최고냐 아니냐는 게.
그래서 특히 숙박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시정질문도 했습니다만 잘 검토를 해서 시장님한테 보고를 잘 드리세요. 특히나 의료관광은 계속 지금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거든요. 그럼 최고가 되려면 미리미리 준비를 해놔야 되기 때문에, 시장님도 검토를 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소관 부서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런 숙박, 문성호 위원님이 말씀하신 전용 병원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만반의 준비를 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준비해서 의료관광협의회라든가 협의를 해서 말씀하신 것도 보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제안을 드리면 제가 오늘 질의하다가 든 생각인데 관광업계가 있지 않습니까? 관광업계 그다음에 집행부 그다음에 시의회 해서 협의체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왜냐하면 아까 전에 웰니스 관광 같은 경우에는 코스 같은 걸 얘기를 해준다면서요. 그런데 우리 시의회에서 관리 감독이 안 되잖아요.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 거긴 어떤 전달을 받았는지 안 되잖아요? 그래서 업계 그다음에 집행부, 시의회까지 협의체를 해서 관에서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그다음 민간에서는 어떤 도움을 받아서 진행되고 있는지 의회가 그걸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그냥 보고만 받을 게 아니라.
그래서 제가 필요하면 조례를 발의해서, 그 협의체가 있어야 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시고 위원장님한테도 제안을 드리고 저도 검토를 해서 조례를 발의하거나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5.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원중 의원 발의)(강동길ㆍ김경훈ㆍ김길영ㆍ김동욱ㆍ김영철ㆍ김용일ㆍ김재진ㆍ김지향ㆍ김태수ㆍ김형재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석ㆍ박영한ㆍ박춘선ㆍ박환희ㆍ신복자ㆍ유정희ㆍ윤기섭ㆍ윤영희ㆍ윤종복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종환ㆍ임춘대ㆍ최민규ㆍ최유희ㆍ최진혁ㆍ홍국표 의원 찬성)
(11시 27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5항 우리 위원회 김원중 위원님이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의안번호 제991호 김원중 위원께서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4쪽입니다.
개정안의 개요입니다.
동 개정안은 마이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이스산업 관련 시설에 대한 감염병 등 안전ㆍ위생ㆍ방역 관리 방안을 마이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이를 포함하고자 발의되었습니다.
마이스산업 현황입니다.
서울시는 급변하는 마이스 환경에 대비하여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잠실, 서울역, 마곡 등 마이스 시설 건립에 따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전시산업 지원 방안 연구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업계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제회의 유치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세계 국제회의 도시 2위, 월드 베스트 마이스 도시 등 서울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관광업계 경영환경이 변화하며 마이스업계의 인력난 및 경영난이 심화되었고 이에 따라 세계 마이스산업도 안전, 지속가능, 혁신과 변혁, 디지털ㆍ온라인으로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마이스산업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는 대면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챗봇 등 다양한 디지털 형태로 진화시켰으며 기존 마이스산업 시장은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진입으로 위협받게 되었습니다.
다음 5쪽입니다.
또한 친환경, 사회적 기여, 책임경영 등 지속가능성 등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가 행사 개최에 필수 요소로 등장하고 행사가 지닌 콘텐츠와 참가자 경험, 안전지침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022년 서울 마이스(MICE)산업 육성계획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 개최로 마이스산업의 발전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정보 및 경험 부족, 기술 미비, 예산 부족 등으로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서울 안심 마이스 모델 운영’을 제시하고 행사 주최자나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행사장 안전관리와 방역 생활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예산으로는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지원 등 총 11개 사업에 전년 대비 7억 8,800만 원이 증가한 총 77억 2,8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다음 6쪽입니다
감염병 등에 대한 안전ㆍ위생ㆍ방역 관리방안 마련입니다.
개정안은 마이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마이스산업 관련 시설의 감염병 등에 대한 안전ㆍ위생ㆍ방역 관리 방안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인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6조에서도 기본계획의 수립 시 국제회의시설의 감염병 등에 대한 안전ㆍ위생ㆍ방역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키도록 개정되어 서울시 관련 기본계획에도 반영토록 하는 것은 타당한 조치라고 판단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집행기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입니다.
김원중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제991호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등의 장기화 사태를 겪으면서 마이스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장기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이스산업 관련 시설의 감염병 등에 대한 안전ㆍ위생ㆍ방역 관리사항을 포함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개정ㆍ반영된 내용과 관련 조례 조항을 정비하여 상위법령과 일치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본 일부개정조례안 취지에 동의합니다.
이상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국장님께 여쭙고자 하는데요, 일단 위생 방역을 할 때 마이스 개최되는 회의장이라든가 컨벤션 센터는 물론 위생이 잘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추가로 우려가 되는 부분이 혹시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하고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떤 협업을 말씀하시나요?
●문성호 위원 예를 들면 들어올 때 공항에서는 열 체크하지 않습니까? 높은 사람들의 명단을 받는다든가 아니면 동선 추적이 같이 공유된다 그런 사안이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직까지는 그런 건 없는데요, 만약에 연락이 오면 저희가 특별관리를 해야 되겠죠, 지금 말씀하신 방역사항이라든가 안전에 관련되는 건.
●문성호 위원 약간은 제가 너무 광범하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는데 좀 우려되는 게 인천공항에서 내렸는데 “에취” 하면서 딱 내렸어요. 괜찮네 싶다가도 온도 딱 하니까 37도가 나온 겁니다. 그런데 “감기입니다” 하고 내보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감기가 아니었던……. 그런데 그분이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리는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를 했었다 이렇게 되면 동선이 확실하게 나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협업이 이루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게 연락이 오면 저희가 관리를 해야 되죠, 그거는. 저희한테 연락이 오거나 아니면 대회라든가 MICE 회의 집행부에다가 얘기를 해서 관리를 해야 되겠죠, 그거는. 그런데 아직까지는, 코로나는 이제 끝났고요 다른 감염병 때문에 제한이 있거나 그런 건 없으니까요. 아직은 없으니까 그런 게 있다 그러면 관리를 해서 통보가 오면 저희가 특별관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 그러면 마이스 개최지에서 감염병이 발생이 됐다 그랬을 때 조치되거나 매뉴얼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안전관리계획에 다 들어 있습니다. 감염병 관리를 한다거나 그다음에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매뉴얼이 돼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그걸 보강하고 강화해서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라도 발생했을 시 동선 파악을 위해서 제가 봤을 때는 4개 기관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김포공항, 인천공항하고는 협의가 돼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쭙고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그런 시스템도 갖춰놓도록 해 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저희들이 조례안 저거 할 때는, 또 본 업무보고가 있잖아요. 그때도 충분히 질의하실 수 있는 시간 있으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5항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6.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1시 35분)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입니다.
의안번호 제1210호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4월부터 서울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의거 서울관광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세출예산에 출연금을 반영하고자 관광재단의 출연에 대해 동의를 얻으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서울관광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주우철 수석전문위원은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의안번호 제1210호 서울특별시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4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동의안의 개요입니다.
본 동의안은 2024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의 출연금을 편성하기에 앞서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서울시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제출되었습니다.
관광재단 현황입니다.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관광 전담기구로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며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업계와 협력하며 서울관광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에서 2018년 4월 운영형태를 전환하였습니다.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는 서울시의 체계적 도시마케팅을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활용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키고자 공기업 형태로 2008년부터 운영되었습니다.
외래관광객 유치, 서울 관광ㆍMICE 산업 발전 등 공적인 역할을 충분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부족으로 2018년 4월부터 재단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재단은 현재 3본부 15팀 2개 태스크포스팀으로 정원 159명 대비 기간제근로자를 제외한 현원 145명의 인력이 운용 중입니다.
출연의 규모와 필요성입니다.
출연규모입니다.
서울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관광재단의 운영을 지원하고 국내외 관광 홍보와 마케팅 사업, 관광콘텐츠 확충 및 관광객 편의 개선 등 사업 수행을 위해 2024년 예산안은 총 1,005억 2,7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14억 2,60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70.1% 증액되었습니다. 인건비, 경비 등 본부운영비 181억 7,600만 원과 사업비 823억 5,100만 원이 포함된 것입니다.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 출범 이후 최소 360억 원에서 최대 650억 원의 범위에서 출연금이 편성되고 있으며 출연금 외에도 관광체육국의 공기관경상위탁비로 편성된 위탁사업비를 포함할 경우 실질적인 재단의 사업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7쪽입니다.
출연의 필요성입니다.
서울시는 외래관광객 유치 3,000만 명을 목표로 본격적인 서울관광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잠재된 관광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관광 홍보 방법의 다변화 등 사업방식의 개선 논의가 시급하며 외래관광객의 양적 증가만큼 질적 향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 홍보와 관광콘텐츠의 확충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관광 전담기구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광상품 및 관광자원 개발, 관광 정보 서비스 제공, 축제 및 행사, 해외홍보 마케팅, 마이스사업 활성화 등 관광업계를 지원하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출연금 등 예산 편성 현황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 재단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하는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6항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지금 11시 40분인데 업무보고까지 받고 식사를 할까요?
(「네.」하는 위원 있음)
7. 관광체육국 업무계획 보고
8.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 계획 보고
9.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 전용 보고
10. 서울관광재단 업무계획 보고
(11시 41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7항 관광체육국 업무계획 보고, 의사일정 제8항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 계획 보고, 의사일정 제9항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 전용 보고, 의사일정 제10항 서울관광재단 업무계획 보고, 이상 4개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7항에서 9항까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입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관광체육국에 보내주신 위원님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격적인 관광시장이 회복의 시기에 접어들면서 관광업계도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 관광체육국에서는 서울페스타, 드론 라이트 쇼, 송현동 빛 축제 등 다양한 축제 이벤트 등을 통해 서울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서울스타일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엔데믹 시대를 맞아 MICE산업 회복을 위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삼성전자 언팩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뷰티, 미식, 프리미엄, 의료, 웰니스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하여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서울을 위해 체육활동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스포츠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글로벌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2036 서울 하계올림픽 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관광체육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매력하고 활력 넘치는 관광 스포츠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체육국에 대한 위원님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성호 관광정책과장입니다.
7월 1일 자로 발령받은 김가영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정현석 체육정책과장입니다.
7월 6일 자로 발령받은 김덕환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오종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입니다.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6월 26일 자로 임명된 이장호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이어서 기배포해 드린 책자를 토대로 관광체육국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현황과 정책비전, 목표는 생략하고요.
4페이지입니다.
주요 업무 추진계획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서울관광 재건 및 미래 성장기반 강화, 두 번째로 서울스타일 콘텐츠로 서울관광 매력 강화, 세 번째로 스포츠 역량 강화로 국제스포츠 도시 서울 위상 제고, 마지막으로 모두를 위한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서울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관광 재건 및 미래 성장기반 강화 다섯 가지 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관광생태계의 조속한 회복 지원입니다.
서울 인바운드 활성화 고용지원 자금을 한 명 이상 고용유지 시 업체당 550만 원씩 지원해 주고 있고요, 이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관광인력 고용 지원 차원에서 신규 직원 고용 여력이 없는 관광기업 지원을 위한 서울형 고용장려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인당 최대 360만 원, 업체당 5명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서울시 우수관광 개발ㆍ운영 지원에서 서울시에 적합한 우수관광상품을 개발ㆍ기획할 경우에 22개 업체를 선정해서 지원하고 있고요. 또 여행업계 역량 강화를 위해서 전문가 컨설팅이라든가 홍보ㆍ마케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안심보험도 지원해서 1인당 사망ㆍ후유장애 1억 원, 질병사망ㆍ후유장애 2,000만 원까지, 사고가 있으면 안 되겠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에 안전하게 보험처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요.
저희가 관광스타트업도 육성ㆍ지원하고 있습니다. 관광스타트업 신규 발굴 지원을 통해서 10개사를 선정해서 3,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8페이지입니다.
다양한 이벤트ㆍ축제로 서울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먼저 서울페스타 2023입니다. 위원님들이 많이 지원해 주신 덕분에 대규모 한류관광객이 5월부터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페스타 개막식에는 관람객이 3만 4,000명이 왔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40% 이상 오셨고요. 또 민간과 협업을 해서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인 바가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BTS 10주년 페스타 개최 지원을 통해서 메인행사에 총 40만 명이 방문했고요, 외국인 참여율이 30% 이상이 돼서 유튜브 조회라든가 주요 랜드마크를 보라색으로 점등해서 환대 이벤트를 아주 잘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2023 한강 불빛 드론 라이트 쇼의 경우에는 페스타 기간에 4회 공연했었고요, 3만 5,000명이 관람을 해서 외국인도 많이 왔었고 지방에서도 많이 오셔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위원님들이 지난번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주셔서 멀티미디어 드론 라이트 쇼로 좀 더 다채롭게 드론도 더 확대하고 테마도 다양하게 해서 주말에 8회 정도 공연할 예정입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10페이지입니다.
송현동 빛 축제도 겨울을 아름답게 밝히기 위해서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송현광장에 ‘송현에서 불어오는 빛 바람 신 바람’이라고 해서 광화문광장의 빛초롱축제와 DDP 서울라이트와 연계해서 겨울이 특히 아름다운 서울을 구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마트 MICE 도시 육성입니다.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ㆍ지원을 통해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겠습니다. 내년에 세계정치학회총회도 저희가 유치를 했고요, 세계경제학자대회도 유치를 해서 많은 외국인들이 고부가가치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하고요.
글로벌 MICE 선도 도시로서의 브랜드 강화 차원에서 이미 성과를 봐서 상을 두 차례 수상을 했고요. 서울 관광ㆍMICE 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해서 전문위원 인력 풀을 활용해서 법률ㆍ노무 등 분야별 상담을 통해서 MICE 행사 유치에 차질 없도록 지원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MICE 관광객을 지방으로 연계시키기 위해서 저희가 타 시도하고 MICE 연계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대체숙박업 등 관광객 편의 지원입니다.
좀 전에 위원님들께서도 질의해 주신 바와 같이 도시민박업이라든가 한옥체험업을 활성화해서 호텔에만 가면 좀 지루하실 수 있어서 한옥도 체험하시고 도시민박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해서 대체숙박 활성화도 하고 있고요. 자치구 대상 게스트하우스 문화체험 운영ㆍ지원 사업도 하고 있고요. 코로나 이후 숙박업계 정상을 위해서 대정부 건의를 통해서 도시민박업의 경우 내국인은 지금 못 쓰게 되어 있거든요. 내국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를 통해서 많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의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이 오기되어 있거나 설치가 미비한 데가 있을 경우에 저희가 추가로 해서 외국인들이 관광하는 데 차질 없도록 하고 있고요.
특히 관광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지금 상반기에는 저희가 동남아, 중동에서 많이 오시고 있는데요 이분들이 불편해하는 게 이슬람문화가 체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음식이라든가 어디가 좋은지에 대해서 많이 안내를 해서 인스타그램이라든가 SNS를 많이 활용해서 특히 아중동에서 많은 분이 오실 수 있도록 특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중국에서 단체관광객이 오다 보니까요 저희가 본격적인 관광시장을 대비해서 관리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서 독립관광객, 개별관광객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MZ세대가 서울의 관광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도시라는 서울 상품을 세일즈 캠페인으로 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고요.
서울만의 프리미엄 관광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기업체에서 인센티브 단체관광이 중국이라든가 동남아에서 많이 오고 있는데요, 유치단계부터 저희가 특별관리해서 다른 나라에 가지 않고 서울로 많이 오실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규모 그룹 관광객에 대해서 FIT, 개별관광객에 대해서도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안내서비스도 강화해서 혼자 여행해도 충분히 서울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요.
외국인 관광객 쇼핑 환경도 개선하겠습니다. 간편결제 앱을 좀 더 많은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고품질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특히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 때 특별 환대주간을 마련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또 이럼에도 불구하고 관광품질에 대한 논란이 좀 있지 않습니까? 저가 덤핑 관광에 대해서는 저희가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서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고 서울형 표준협약서라든가 관광 옴부즈만도 운영을 해서 이러한 논란이 잠식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특히 북촌이라든가 서울명소에 너무 많은 분들이 오시다 보니까 오버투어리즘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 방문시간이라든가 청소, 마을지킴이들을 배치해서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요.
사실은 너무 몇 군데만 가시다 보니까 지금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생기는데요 25개 자치구별로 관광객들이 많이 분산해 가실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많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서울스타일 콘텐츠로 서울관광 매력 강화입니다.
네 가지 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 라이프스타일 관광 활성화입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상ㆍ하반기 나눠서 광화문광장에서 서울페스타 때 일부 했었고요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용산공원과 용산구 일대에서 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이라고 테마를 잡아서 준비하겠습니다.
그래서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타깃 시장 맞춤형 홍보ㆍ마케팅도 추진하고요, 지역의 특색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뷰티트래블위크를 차질 없이 개최하도록 하고요. 경제실에서 DDP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도 같이 하고 있는데 연계해서 프로그램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18페이지입니다.
서울미식주간을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노들섬과 서울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요. 서울미식 100선 선정과 시상식, 각종 미식체험 이벤트를 해서 서울이 미식도시라는 걸 다시 한번 각인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되겠습니다.
아까도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서울이 프리미엄 관광의 종착지가 될 수 있도록 서울만의 프리미엄 관광콘텐츠를 발굴해서 영상도 제작하고 서울이 고품격 관광도시라는 걸 알리도록 하고요.
프리미엄 관광 얼라이언스 모임을 해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의 프리미엄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서 비즈니스 미팅이라든가 뷰티 프리미엄관광 트렌드 세미나든가 네트워킹을 통해서 고품격 관광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고요.
저희가 상반기에 ILTM 싱가포르 박람회도 참가하고 홍보도 많이 한 바가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의료관광ㆍ웰니스 관광 활성화입니다.
저희가 지난 7월에 카자흐스탄 현지 건강상담회도 방문해서 협력기관 4개 병원에 가서 치료도 해 주고 상담도 해서 서울시 의료의 우수성을 전파한 바가 있고요.
또한 지금 열리고 있는 서울의료관광 트래블마트에 대해서도 저희가 330개사가 참여해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를 하고요, 저희가 팸투어라든가 트래블마트 설명회 같은 거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고요.
또 서울웰니스위크라고 해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막식과 체험프로그램 요가라든가 경연, 여러 가지 쇼핑이라든가 안내를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서울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ㆍ확산입니다.
한류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온ㆍ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서 저희가 대한항공과 협업도 했었고요. 사우디 젯다박람회도 방문해서 이슬람 문화권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한 바가 있고요.
민ㆍ관 협업을 통해서 K-컬처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댄스라든가 메이크업, 쿠킹클래스, 김치 만들기, 전통주 클래스를 해서 외국인들이 그냥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와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민간에서도 할 수 있는 걸 지원해 주고 있고요 저희가 일부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서울이야기 발굴 및 확산입니다.
서울만의 이야기가 있는 오래가게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서 북촌 한옥 워킹 투어라든가 경동시장 힐링 투어, 서촌 코리아 아트&푸드 투어를 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걸 자연스럽게 접하고 한국의 고품격 문화라든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요. 오래가게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홍보마케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보해설관광코스가 있는데요 저희가 관광객 니즈를 반영해서 약령시장이라든가 경동시장 체험하는 것도 하고요, 용산구 용리단길을 방문할 수 있는 체험형 이태원 관광코스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 도슨트 도보코스라든가 서울 뷰티로드 개발을 통해서 다양하게 서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지역관광 회복을 위한 관광특구 활성화입니다.
저희 관광특구가 일곱 군데가 있는데 대표 축제 및 명소화 사업 지원을 통해서 지금 계속하고 있고요. 지난번 서울페스타 때도 관광특구와 연계해서 콘텐츠 개발ㆍ운영해서 이벤트 부스라든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가 있고요, 내년에도 업그레이드해서 좋은 반응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관광특구 건전 상거래 확립 대책인데요. 저희 특구에서 특히 명동에서 바가지 논란이 좀 있어서 저희가 7월에 특별대책을 마련해서 거리가게 특별점검을 합니다. 그래서 7개 특구에 있는 시장이라든가 관광특구를 전부 점검해서 정리되는 대로 결과를 보고해 드릴 예정이고요.
관광특구 내 가격표시제를 의무화해서 가격을 외국인들이 알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 영어로도 표시해서 바가지 상혼에 물들지 않도록 하고요. 그런 문제가 있을 경우에 저희가 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세 번째로 스포츠 역량 강화로 국제스포츠 도시 서울 위상 제고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로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안전관리 및 이용 활성화 추진이 되겠습니다.
시립체육시설은 지금 저희가 16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요, 사업비는 한 470억 정도 집행률은 한 59%고요. 가장 큰 것은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입니다. 현재까지 차질 없이 운영하고 있고요.
2월에 연간 안전계획을 수립해서 안전계획 이행 여부 점검까지 실시해서 현재까지는 안전사고 없이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행사 및 시민 이용 프로그램 등 체육시설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K팝 스타들이 공연하는 데도 차질 없이 저희가 지원하고 있고요. 맨시티 등 해외 명문구단이 경기를 했었고 FIFA 여자 월드컵 출정식 경기도 한 바가 있습니다.
시립체육시설 편의ㆍ관람시설 개선 및 취약계층이라든가 지역 주민 대상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28페이지입니다.
서울시체육회 지원을 통한 체육역량 강화입니다.
서울시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및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2월에 열린 전국 동계 전국체육대회도 지원한 바가 있고요, 중국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지원한 바가 있고요, 10월에 목포에서 열리는 하계 전국체육대회라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2023~2024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작년에 비해서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스포츠 외교라든가 친선 교류를 통해서 서울이 글로벌 스포츠 도시라는 걸 각인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우수성적 달성 추진입니다.
현재 저희가 46팀 330명의 선수가 있고요, 서울시 직장경기부 경기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나 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이 일부 됐습니다. 그래서 아시안게임에는 20명 그다음 패러게임에는 10명이 참석하는데 이분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문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창단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서대문구 여자농구단이 지난 3월에 창단했고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도 지원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2036 서울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입니다.
전에도 보고드린 바와 같이 11월 엑스포가 결정이 나면 12월부터 아마 국내 도시 유치전이 전개가 될 것 같습니다. 그걸 준비하기 위해서 저희가 용역을 통해서 개최 계획서 작성을 9월 말까지 완료를 할 예정이고요. 이게 결정이 나면 다양한 시민과 기관ㆍ시의회와 함께하는 올림픽 추진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다음 페이지 31페이지입니다.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전문체육시설 확충이 되겠습니다.
서울 어울림체육센터라든가 공사 시행을 잘 하고 있고요. 두 번째 32페이지 광장동 체육시설부지도 지금 기본계획을 확정해서 행안부의 타당성조사를 준비할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서북권 복합체육시설의 경우에도 기본계획을 이달까지 확정해서 타당성조사라든가 설계공모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모두를 위한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서울을 구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4페이지입니다.
생활체육대회 활성화입니다.
지난 5월에 전 자치구가 참여하는 생활체육 한마당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의회에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성황리에 끝났고요.
올해 여성마라톤대회도 비가 오는 과정에서도 7,000명이 참여해서 잘 끝났습니다, 안전사고 없이.
그다음에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시민리그도 11월까지 개최될 예정이고요. 생활체육 시민리그는 9개 종목 534개 팀 4,754명이 참여하고 있고요. 한강 수상레저리그도 시범 종목으로 해서 요트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서 저희가 50개 민간단체를 선정해서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한 바가 있습니다.
36페이지입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입니다.
첫 번째로 핫둘핫둘 서울유아스포츠단이 성황리에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4개 자치구가 참여했는데요 내년에는 전 자치구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요.
청소년 참여형 생활체육교실도 12월까지 운영하고 있고요, 집행률 95% 달성해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족형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요, 일상에서 접하지 못하는 서바이벌 등 다양한 이색종목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도심형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께 뛰는 7979 서울 러닝크루도 확대 운영하고 있고요. 세종아카데미에서 청장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강변에서 수상종목을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뚝섬에서 패들링 교육이라든가 한강 카약 교실도 운영하고 있고, 뉴스포츠 활성화 차원에서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의 대표명소인 한강ㆍ명산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도 발굴ㆍ운영하고 있습니다.
38페이지입니다.
공공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시민 이용 수요가 높은 거점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해서 2개소가 준공 예정입니다. 강북구 종합체육센터는 9월, 도봉구 쌍문동 실내스포츠센터는 10월에 예정되어 있고요.
시민의 이용 수요를 반영하여 시 가용부지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월드컵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하고 있고요, 서서울문화플라자 내 체육시설 조성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학교-지역주민 연계를 통한 체육시설 활용 제고 차원에서 저희가 1, 2차 공모를 통해서 58개소를 확정해서 지역주민들이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자치구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서 자치구 유휴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실외 체육시설을 5개 지원하고 있고요. 또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 재구조화 사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하고 있어서 무장애 환경 조성을 하기 위해서 5개소 1억 5,3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노후 공공체육시설 현대화 추진을 위해 10개소 7억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0페이지입니다.
장애인체육 육성 및 지원이 되겠습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1처 5팀 24명이 운영하고 있고요.
우수선수 발굴ㆍ양성, 안정적인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서 장애인 전문체육을 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장애인 생활체육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육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대회 참가 및 개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으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 계획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 건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 한강 유역의 5개 시도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서 다양한 관광진흥사업 추진을 통해 수도권 관광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본 일부개정 사항은 금년 6월 11일 자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의 운영규약 내용 중 지방자치단체 명칭을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법 제175조에 따라 규약 변경사항을 각 시도별로 지방의회에 각각 보고한 후 최종적으로 강원도에서 규약변경 결과를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하면 개정이 완료됩니다.
이상으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 전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3/4분기 예산 전용은 총 1건, 2억 3,100만 원으로 주요내역은 팬데믹 기간 억눌려 있던 MICE 유치 및 개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MICE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매우 가파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지원금 부족이 발생하는바 지속 가능한 마을관광 상품 개발 운영 사업의 민간경상사업보조비 2억 3,100만 원을 MICE 유치 및 개최 지원 사업의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사업비로 전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 전용에 대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 계획 보고서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 전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10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입니다.
오늘 귀한 시간을 통해 주요 현안업무 등에 대해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항상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엔데믹에 따른 전 세계 관광시장이 회복함에 따라 재단에서는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중국에서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 수요 유치 대응으로 현지 설명회 개최 및 박람회 참가 등 현지 프로모션 추진과 중국 특화 온라인 미디어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의 대표 관광콘텐츠 신규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서울 썸머 비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서울 썸머 비치 기간 동안 2023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 철수 및 대규모 인원의 수도권 체류로 인해 13개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와 시청 광장 내 커뮤니티 센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고 59개국 4,700여 명이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 8일 내일부터는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혹등고래, 오징어게임의 영희 등 K-콘텐츠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여 ‘폼나는 한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12월에는 서울시청,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에서 서울 빛초롱, 마켓을 확대 개최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재단에서 추진 중인 업무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서울이 세계 5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 간부소개가 있겠습니다.
탁정삼 기획경영본부장입니다.
함경준 국제관광ㆍMICE본부장입니다.
이상훈 관광산업본부장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업무보고 책자를 토대로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부터 8쪽까지의 일반현황, 9쪽 비전 및 추진방향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쪽 글로벌 관광경쟁력 강화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12쪽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글로벌마케팅입니다.
2023년도에는 서울 라이프스타일, 체험 트렌드 콘텐츠를 활용한 ‘Seoul Edition 23’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10월 동안 글로벌 한류스타 BTS 활용 홍보영상 두 편과 K-팝 아이돌 및 K-무비 콘셉트의 홍보영상 두 편을 제작 및 송출 중에 있습니다.
13쪽입니다.
지난 6월 BTS 10주년 기념 페스타 월드콘서트 등 연계 서울 홍보부스를 운영하였고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관광 세일즈 프로모션에는 현지 관람객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서울관광 대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하여 CNN, BBC 등 글로벌 TV 매체와 옥외매체의 광고를 추진 예정입니다.
14쪽입니다.
대만, 태국, 카자흐스탄 등 여행업 관계자 1,159명을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를 5회 개최하였고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총 56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15쪽 서울의 글로벌 관광협력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세계관광기구 UNWTO와 연계하여 컨퍼런스가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3년 UIA 아ㆍ태 총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 세계 UIA 회원사, 서울 MICE 업계 등 2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16쪽입니다.
서울관광 국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은 앞서 보고드린 2023년 UIA 아ㆍ태 총회와 연계하여 10월 12일에 개최되며 서울관광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을 위해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7쪽 글로벌 도시 서울 인지도 제고를 위한 서울디지털마게팅입니다.
재단에서는 비짓서울 웹 및 모바일, 유튜브 어권별 SNS 채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소셜아이어워드에서 비짓서울 유튜브는 2023년 공공서비스 혁신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고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은 공공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5월부터 7월까지 가수 EXO 수호의 서울 지하철 여행 ‘수호선’ 바이럴 캠페인을 진행하여 조회 수 총 1,674만 회를 달성하였습니다.
19쪽 뉴노멀 MICE 도시 도약입니다.
20쪽 컨벤션,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유치마케팅입니다.
컨벤션 유치마케팅 사업을 통해 2027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 1만 명, 2025 세계경제학자대회 4,000명 등 국제회의 20건 약 3만 명을 서울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21쪽입니다.
11월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컨벤션협회 ICCA 총회에 참가하여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 공동 개최 및 2025년 ICCA 연례총회 서울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재단, 한국관광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ICCA 총회는 MICE의 세계적 오피니언 리더들이 오기에 총회가 서울시에서 열릴 경우 서울을 MICE 개최 도시로 적합하다는 걸 세계에 알리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유치마케팅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및 호찌민 로드쇼, 싱가포르 MICE 포럼에 참가하여 방한 예정 MICE 단체 7건을 유치ㆍ발굴하였습니다.
9월~10월에는 태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 MICE 전시회 및 로드쇼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22쪽 서울 MICE 네트워크 강화 및 MICE 인적자원 육성입니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2023년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 20개사를 추가로 선발하였으며 현재 총 341개 회원사가 활동 중에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97개사 126명이 참석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였고 해외 MICE전시회에 회원사가 공동 참가하는 공동 유치마케팅을 전개하였습니다.
22쪽과 23쪽입니다.
MICE 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을 위해 2023년 MICE 글로벌 서포터즈 202명, 인재뱅크 82명을 선발하였습니다. 서포터즈 14건의 행사에 총 92명이 지원하였고 인재뱅크 채용 매칭을 통해 10개사에 14명이 채용되었습니다.
23쪽 서울형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가 육성 사업입니다.
서울기반 국제회의 4건을 발굴하여 단계별 육성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MICE 유관기관 연계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5쪽 매력적인 서울관광의 일상화입니다.
26쪽 야간관광 도시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동ㆍ하계 축제 개최입니다.
2023년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은 올해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까지 구간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27쪽입니다.
서울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광화문광장 내 피서지형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푸드 및 마켓존을 운영하였으며 행사기간 동안 약 68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8쪽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입니다.
원모어트립 판매 활성화 지원을 통해 상반기 판매량 6,723건을 달성하였고 2023년 상반기 신규 체험상품 모집 및 심사로 신규 콘텐츠 8개를 발굴하여 현재 120개의 체험관광상품이 판매 중입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 사업입니다.
센터 이용 실적은 총 4,498건으로 외국인 2,174건, 내국인 2,324건입니다. 그리고 올해 3월부터 외국인 등산관광객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총 22회 운영 157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7월 말 기준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에 300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29쪽 한강 수변 체험 투어 프로그램 개발 사업입니다.
해외 인기 K-콘텐츠 연계 한강 수변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혹등고래, 오징어게임의 영희, 유미의 세포들의 이성세포 대형 조형물을 설치 및 운영할 예정입니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9월 8일 내일부터 진행되며 개막식은 저녁 7시에 진행될 예정이므로 위원장님을 비롯해 위원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0쪽 시민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관광 정보서비스 제공입니다.
주요 거점별 종합관광정보센터는 현재 총 22개소를 관광정보센터 운영 중이며 강남권 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강남역 인근에 여행자지원센터 추가 설치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31쪽입니다.
서울관광 대표지도(안내서)는 7월 말 기준 약 37만 8,000부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신규 배포처 75개소 포함 350개소 정기 배포처를 확보하였습니다.
32쪽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입니다.
관광약자의 여행활동 지원을 위한 서울다누림 차량 및 보조기기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7월 기준 차량 이용실적은 1,136명이고 보조기기 이용실적은 100건입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에 독일, 브라질, 일본, 캐나다 등 참가자 및 동행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33쪽입니다.
무장애관광 사회적 공감대 및 인식 형성을 위해 모두다님 행사를 9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영상해설 신규 코스 개발 및 투어를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34쪽 서울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명소/정책 시민 홍보입니다.
서울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도림천의 생태,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자원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도림천, 청계천, 홍제천 현장조사 2회를 추진하였습니다.
35쪽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입니다.
36쪽 서울관광플라자 운영 및 관광스타트업 육성 지원입니다.
서울관광플라자에서는 7월 말 기준 관광협단체 8개, 관광스타트업 15개 총 23개 단체 및 스타트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대관 운영실적은 324건입니다.
서울관광플라자 내 스타트업 입주공간 운영 및 관광스타트업을 육성 중이며 입주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멘토링 각 6회, 법률, 회계/세무, 마케팅 등 특화멘토링 4회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37쪽 디스커버 활성화 지원 사업입니다.
7월 기준 총 3만 2,000여 장 판매량을 달성하였으며 2023 서울페스타, 잼버리 참가자 대상 3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디스커버서울패스 모바일 전환을 위해 eSIM 서비스 제휴를 통한 모바일패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8쪽 2023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서울썸머세일 개최 사업입니다.
지난 6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3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는 해외 바이어, 국내 셀러 등 총 501개사 853명이 참가하였으며 지역 상생 및 스타트업 홍보부스 18개 운영, 온ㆍ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 3,027건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쇼핑ㆍ뷰티ㆍ여행 등 약 244개 업체 3,312개 매장이 참여하는 2023 서울썸머세일을 개최하였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K-팝 댄스, 체험프로그램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약 5,000명이 방문하였습니다.
39쪽 서울관광ㆍMICE 분야 연구조사 및 분석입니다.
서울시민ㆍ외국인 대상 관광 실태분석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월별 조사 및 1차 이슈 조사를 진행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관광ㆍMICE 통계분석을 통해 급변하는 관광환경 대응을 위한 Seoul Tourism Insight S.T.I를 매월 발간하여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40쪽입니다.
관광도시 조성 및 신규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으로 주요 서울관광 자원 중심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서울관광 R&D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사업을 기획 및 검토 중에 있습니다.
41쪽 25개 자치구 및 지방 상생 협력체계 구축입니다.
25개 자치구 협력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개발 및 홍보를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2023년 자치구 테마관광 카운티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공모전 결과 9개 자치구가 참가하였으며 종로구, 중구, 송파구, 강남구, 강북구 등 총 5개 자치구를 선정하여 3억 1,0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지방 상생 관광 협력을 위해 강원, 부산, 대구, 제주, 고창, 익산 등과 연계하여 서울과 지방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총 29개 상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2023 고창ㆍ익산 방문의 해 맞이 팸투어 추진과 2023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연계 홍보부스 참여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42쪽부터 49쪽까지 서울시 대행 및 보조금 사업은 관광체육국 업무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관광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길기연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21분 회의중지)
(14시 19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일괄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국장님, 김기덕 위원입니다.
제가 과거부터 서울시 직제 중에서 관광과 체육은 상당히 성격이 유사한 게 아니라 다른데 큰 의미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지만 내용 면에서는 다르다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왜 관광체육국을 분리하지 않고 이렇게 하나로 부르게 되고 직제가 하나인지에 대해서 그동안에 궁금한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인력현황을 보니까 정원 208명에 197명이 현원인데 지금 관광정책과하고 관광산업과가 46, 체육정책과 체육진흥이 38, 또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직원들이 많이 계시네요. 물론 이 정원을 보면 행정의 효율적인 면이나 이런 면에서는 이해는 갑니다, 이렇게 하나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러나 뭔가 행정이라는 것은 전문성을 함양할 필요도 있고 특성적 성격을 추진해야 될 사항들이 있는데, 저는 그래서 이걸 나눠줘야 된다고 평소에 생각을 했어요.
국장님이 직접 업무를 관장하시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보기에는 관광하고 체육이 같이 있으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거 같습니다. 아까 위원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크게 보면 이해할 부분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에 저희가 잼버리 할 때도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체육프로그램도 하고 관광프로그램도 같이해서 잼버리 오신 분들에 대해서 제공도 했고요. 그런 효과도 있고 저희 업무보고 자료에도 들어 있지만 올림픽을 유치하고 여러 가지 국제대회를 하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게 되거든요.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들 가족들도 오고요, 경기를 보기 위해서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서로 도움이 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합쳐놓는 것도 있는 거 같고요, 앞으로도 지속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이렇게 합쳐짐으로 인해서 물론 없던 게 합쳐진 게 아니라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큰 틀에서 보면 그런 면도 있겠네요. 무슨 큰 행사를 할 때 체육하고 관광하고 외국인들이 온다든지 이런 것도 그렇게 볼 수도 있고, 하여튼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거 조금 불편하면 나눠줘야 되지 않을까. 그런데 또 인력상으로 보면 나눌 필요가 없는 거 같고 과도 지금 2개 과씩 되어 있고. 이건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관광특구 활성화 관련해서 여쭐까요.
업무보고 23쪽에 있는데 사실 3분기 마지막 시점에서 현재까지 추진한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현황 보니까 100% 모든 사업이 완료되었다 이렇게 지금 표기돼 있고요. 특히 현재 완료된 사업을 보면 중구 명동 일대가 명동 빛축제 8,000, 용산구 이태원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 4,000 그리고 마포 홍대 문화예술 홍대어울마당로 특화거리 조성 4,000 등 이렇게 해서 서울에 지금 7개 관광특구가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래서 표기돼 있는데 모두 지금 행사가 다 완료는 안 됐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전부는 아직 안 된 거 같고요, 일부 완료가 됐습니다.
●김기덕 위원 일부라면 주로 어느 정도, 퍼센트로 보면 어느 정도 완료됐다고 보면 될까요?
좋습니다. 그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퍼센티지까지는 확보를 못 해서요.
●김기덕 위원 물론이겠죠. 물어보는 사람도 좀 그렇네요.
그래서 이 행사 완료 및 지원에 따른 관광객 수치나 성과 이런 부분이 제가 굉장히 궁금합니다, 성과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것도 다 끝나고 나서 정리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나 국장으로서 현재 실적이라든지 이런 경우로 봐서 성과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보기에는 저희가 투입하는 예산 대비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요. 저희가 내려준 비용에 대해서 자치구에서 매칭해서 하게 돼 있거든요. 그리고 또 지역특구에 상인회가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도 같이 연합해서 저희가 지원하는 예산에 비해서는 많은 성과를 거양하고 있고요. 그럼으로 인해서 관광객이 많이 가니까 특구로 지정하긴 했지만 그런 사업을 하니까 또 관광객들이 더 많이 가는 선순환의 효과도 있는 거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제가 사실은 관광특구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홍대 문화 관광특구 지정을 요청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거기에 마포구에서 추진하는 무슨…….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레드로드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레드로드라든지 여러 가지 현황들을 접근해 보면서 관광특구가 우리 문화창달이라든가 예술공유라든지 이런 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래서 서울에서 특히 일곱 군데를 보면 특성적으로 지리적 위치상으로도 떨어져 있고 이건 참 잘 지정했다. 그러면 관광특구에 가면 우리 위원장님이 늘 얘기하시는 먹거리, 즐길거리 또 뭔 거리죠?
●위원장 이종환 볼거리.
●김기덕 위원 볼거리 이런 게 사실 많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홍대가 가깝기 때문에, 우리 나이는 홍대에 가서 즐기고 할 그런 나이는 아닙니다만 가끔 한 번씩 가봅니다, 요즘에 젊은이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문화 공유의 한 방편으로 참고하기 위해서. 그런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국내외에서 오셔서 거기에서 젊음을 발산하고 자기 가치를 문화와 함께 녹여내고 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활성화를 계속 기해야 되는데 부작용도 없지 않아요. 물론 내용적인 면에서는 부작용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자꾸 지역의 관광특구를 넓혀달라, 여기까지 해달라, 여기까지 해달라 그래서 사실 홍대입구 일대가 관광 활성화가 되고 특구가 지정되고 하면서 풍선효과가 나옵니다. 연대 앞이나 이대 쪽이 반대로 죽어요. 그리고 거기하고 앞에 띠를 형성한 경의선숲길 공원 또 연남동, 망원동, 망리단길까지 엄청나게 확대가 되고 거기도 지금 장사들이 잘되고 땅값도 많이 올라가고 이런 효과적인 면이 있는 반면에 상수역 있는 부근, 이 부분에 지금 재건축계획이 있는데 희한하게 재건축이 마포구청에서 어떤 결정을 자꾸 유보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저는 거기까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민원이 있어서 그런가, 무슨 이유에서 이렇게 2년 넘게 민원인들이 저를 찾아와서 왜 지정을 안 해 주느냐 이러는데 혹시나 알고 계시는 게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특구 확대 요청은 제가 알기로는 없고요, 아직까지는요. 그다음에 지역의 재건축ㆍ재개발에 대해서는 저희하고는 업무상 관련도 없지만 구청에서 판단해서 할 문제인 거 같고요.
그다음에 위원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특구는 지정된 상태에서 그 안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고요. 아직까지는 저희가 확대…….
●김기덕 위원 그걸로 인해서 재건축의 제동이 걸린다든지 그런 건 아니겠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런데 주민들은 오해도 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이걸 재건축을 해야 되는데 이걸 앞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안 하는 거 아니냐, 이래서 많은 시간을 걸리게 하는 거 아니냐, 그런 오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게 하시고.
(위원장에게) 저는 이렇게 하면 다음번 질의하면 되겠죠?
●위원장 이종환 네.
●김기덕 위원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우리 이번에 서울시 브랜드 새로 한 게 뭐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Seoul, My Soul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렇죠. 그런데 나는 부서 간 소통이 너무 안 되는 거 같아요. (업무보고 자료를 들어 올리며) 전부 다른 데는 여기다 브랜드를 박아서 왔거든, 인쇄해서. 그런데 관광체육국이나 관광재단은 아예 전혀 이런 게 안 돼 있더라고. 서로 소통이 안 되는 거 같아서 참 안타깝고요.
더군다나 이번에 우리 체육회는 전국체전 단복에 들어갔다 그랬죠, 로고가? 그렇게 해 주시고 지금 관광 안내하는 사람들 있죠. 지금도 빨간색으로 입고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조끼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조끼 그런 데도 어차피 브랜드를 빨리 알리려면 거기에도 인쇄하는 게 낫지 않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렇게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안 그래도 내년에 유니폼 변경계획이 있거든요.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도록 하고요.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책자에도 많이 반영해서 하고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경기장에도 서울시 브랜드를 많이 알리기 위해서 홍보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게 제일 홍보효과가 크거든요. 제가 홍보기획관한테는 얘기했는데, 어차피 저희 시의원들이 앞으로 가을 행사들이 많단 말이죠. 그러면 아무래도 서울 브랜드 옷을 입고 다니면 바로 정착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거는 어느 부서에서 할지 모르겠지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홍보기획관실에서 하고 있는데요 티 같은 것도 나온 것 같더라고요, 저도 아직 받지는 못했는데요. 의원님들한테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저희도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우리가 112명이었다가 111명이죠. 의원님들이 지역구 갈 때는 그걸 입고 지역구 행사장에 가면 상당히 효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단복 같은 데는 하여튼 그것도 크게 넣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넣는지는 잘 모르겠네. 사무처장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저희 단복 중에 티셔츠는 가슴에 통으로 넣고요 그다음에 외투에는 왼쪽 팔에 이렇게 디자인을 넣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왼쪽 팔에요? 등에다 안 넣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등에는 이게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그것하고 또 체전하고 다릅니다. 다양하게 지금 새로운 디자인을 다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래요. 알았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우선 관광재단 대표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대표님, 이번에 홍보기획관에서 신규 발표한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은 작년에 관광브랜드로 개발해서 시민들의 호응을 높게 받았던 MY SOUL SEOUL(마이 소울 서울)을 변형해서 만든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왜냐하면 서울시가 낸 발표 자료를 보면 서울시 브랜드담당관은 기존 서울관광브랜드가 내외국인에게 익숙하고 완성도가 높아 이를 변주해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는데 관광재단은 작년에만 MY SOUL SEOUL을 활용하고 올해는 또다시 새로운 슬로건인 Seoul, Make it Yours를 개발했습니다. 12페이지에 나와 있거든요.
대표님, 서울 글로벌마케팅을 위해서 매년 새로운 슬로건을 개발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거는 조금 결이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우리가 2023년도에 글로벌마케팅의 포인트를 입찰을 했는데 제일기획에서 당선이 되었어요. 그래서 거기하고 저희하고 회의를 많이 했는데 그러면 뭐를 캐치프레이즈로 걸어서 서울에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느냐 해서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 해서 서울 한정판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때 빨리 서울에 오셔서 서울을 관광하고 가십시오 해서 서울 에디션 한정판을 만들었고 거기의 슬로건이 Make it Yours 이런 식으로 빨리 오셔서 당신을 완성해라 이런 의도로 해서 만든 것입니다. 매년 다른 건 아니고요.
●아이수루 위원 제가 이거 물어보는 이유가 본 위원은 서울관광 대표 슬로건을 활용해서 일관성 있는 홍보마케팅을 하는 것이 내외국인한테 서울을 인지시키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물어봤는데 대표님 생각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래서 서울의 슬로건 겸 관광슬로건이 Seoul, My Soul로 최종 확정이 되어서 앞으로 저희 모든 건 Seoul, My Soul로 나가고 이번에 BTS라든가 모델들을 써서 하는 통합마케팅에만 Seoul, Make it Yours 이게 들어갑니다. 다른 건 다 Seoul, My Soul로 들어갑니다.
●아이수루 위원 안 그래도 다음 질문은 그걸 물어보려고 했거든요. 왜냐하면 검색해 봤더니 서울시가 관광슬로건으로 It’s Seoul Time 개발했었고 그리고 MY SOUL SEOUL도 사용했었고 올해는 Seoul, Make it Yours 사용을 하고 있는데 매년 이렇게 슬로건을 개발하고 디자인을 적용하는 데 예산은 어느 정도 집행하셨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Seoul, Make it Yours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올해 통합마케팅, 전 세계에 BTS라든가 여타 유명한 아이돌 모델들을 써서 하는 데에 한정해서 그러한 예산이고요. 이건 저희가 입찰을 해서 제일기획에서 110억짜리 통합마케팅을 따서 지금 시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연도별로 자료 좀 부탁드릴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14페이지를 보면 관광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기념품 개발하고 제작하는 사업이 나와 있습니다. 9~11월에 개발 및 제작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관광브랜드가 어떤 건지 정확하게 제가 알아듣기가 좀 힘든네요. Seoul, My Soul을 얘기하는 건지 It’s Seoul Time을 얘기하시는 건지 아니면 Seoul, Make it Yours를 설명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거는 서울의 상징이 해치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해치가 중구난방으로 서울시도 다르고 각 기관마다 다르고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7억 정도를 준비해서 해치를 일원화해야 되지 않느냐, 아직 발표는 안 했는데요 그래서 해치가 곧 나올 것으로, 나와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해치를 가지고 굿즈나 상품을 7억 원어치 만들어서 홍보를 하자 이런 차원에서 책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러면 Seoul, Make it Yours 홍보 말씀하시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마케팅 BTS나 아이돌들 써서 하는 그런 온라인 SNS, 유튜브용이고요. 이거는 해치를 이용한 그런 상황입니다. 해치가 나오면 그걸 굿즈를 만들고 상품을 여러 가지 만들고 하는 안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서울 상징 대표 기념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데 타깃 세분화하고 선호도 조사한 후 진행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타깃 세분화와 선호도 조사를 다 진행하신 거죠, 그러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래서 서울시에서 해치상을 지금까지 중구난방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거를 아이디어를 통일화해서 굿즈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될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 그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결과와 세부계획서를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지난 8월 30일 동남권사업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보면 잠실 주경기장의 리모델링 착공하겠다고 나와 있거든요. 완공 후에 시설 유지관리와 개보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관광체육국의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역시 공사 진행상황을 관심 가지고 잘 파악해야 된다고 보는데 혹시 동남권사업반이나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계속 회의를 하고요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한테도 그 과정을 설명해 줬고요. 그다음에 준비하는 데도 저희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나머지 시설을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같이 협업해서 리모델링하는 데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착공 관련 기사를 봤더니 거기 주경기장에 장애인 관람석 358석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그러면 기존 경기장에 장애인 좌석은 몇 석이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파악해 보겠는데요, 그전에 있던 게 좀 부족해서 아마 장애인 편의시설이 좀 더 많이 필요하다 보니까 앞으로 저희가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주경기장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다시 활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있어야 되니까 준비한 것 같은데요.
●아이수루 위원 제가 6만 석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좌석은 6만 석인데…….
●아이수루 위원 네, 좌석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장애인석이 기존에 몇 개였는지는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전체는 6만 석 중에서 400석이 장애인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6만 석 중 400석은 전체의 6.3% 좀 되지 않기 때문에 많다고 평가할 수는 없죠. 없지만 그래도 다른 경기장들에 비해서 높은 수준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서 26페이지를 보면 16개 시립체육시설 목록이 나와 있거든요. 시설별로 전체 관람석 대비 장애인석 비중을 잘 정리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경기장 중에 장애인석은 있지만 보호자석은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경기장에 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한 관람석 설치 권고 그리고 의무기준이 혹시 따로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장애인과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기준이 있는지 확인해서 있으면 보고드리고, 그리고 저희가 그 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있는지 확인해서 따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국장님, 이제 우리 시립체육시설에 앞으로 개최할 국제스포츠나 문화행사들을 계획하는 만큼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편리하게 좌석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먼저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드릴게요.
업무보고서 자료 22페이지 서울이야기 관련해서 여러 가지 강남, 용산, 마포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실 홍익문고, 훼드라 라면, 독다방 전부 다 서대문 거인데 마포라고 작성하신 이유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 마포라고 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게 지금?
●이효원 위원 홍익문고도 서대문구에 있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서대문구인가요?
●이효원 위원 훼드라도 서대문에 있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훼드라하고 독수리다방은 제가 알고 있고요. 이거는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이런 부분들 간단한 거지만 수정 부탁드리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번에 예산 전용 MICE 산업 육성 지원 관련해서 이번에 2억 3,100 하셨는데 수요가 엄청나게 많아져서 예산 전용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MICE 산업 같은 경우에는 미리미리 다 돼서 하반기 부족분이 있어서 이렇게 처리를 하신 것 같은데 그거 외에는 하반기에는 그러면 충분한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 정도면 커버가 될 것 같아서 요청을 해놓은 거니까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 이외에는 하반기는 다 커버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효원 위원 그 부분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싶었고요.
업무보고서 11페이지에 롤드컵을 이번에 유치해서 서울에서 하게 되는데 아마 많은 위원님들께서, 대부분 젊은 위원님들은 알고 계실 것 같은데 롤드컵이 어떤 건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게임이고요 그다음에 아시겠지만 저희가 최강국입니다. 저희가 유치를 한 상태고 그리고 이거를 유치하게 되면 관객이 온라인으로 수억 뷰를 한다는 얘기도 있고요. 또 경기장에도 2만 명 이상 오신다고 하니까 이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저희가 게임산업의 메카라고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아주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번에 서울에서 이게 시작해서 부산에서 8강과 4강을 하고 또 최종 결승전을 고척 스카이돔에서 하게 되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효원 위원 이럴 경우에 지금 우리 관광체육국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 여기에 장소만 대여를 해 주는 것인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요청이 와서요 장소도 대여해 주고요 홍보도 해 주고 공동 마케팅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공동 마케팅과 장소 대여가 저희가 제공하고 있는 역할인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효원 위원 이게 아무래도 e스포츠 대회니까 e스포츠 활성화랑 관광 효과가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업무를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효원 위원 그리고 e스포츠 관련해서 사실 본 위원은 이게 저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업무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또 이렇게 MICE 사업도 저희 쪽에서 하고 있기는 한데, 하지만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을 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거를 담당하고 있는데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으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에 들어가 있거든요. 국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게 약간 중복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제가 여기 오기 전에 경제일자리기획관을 해서 그 내용을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e스포츠의 경우는 저희 소관이 맞는 거 같고요, 게임산업은 경제실에서 하는 부분이 있어서 서로 협업을 하는 게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올림픽에서도 젊은 사람들을 유도하기 위해서 얼마 전에 비보이도 들어왔지만 e스포츠도 지금 프로그램으로 해서 올림픽 종목으로 넣으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도 체육산업 진흥 차원에서도 e스포츠는 활성화돼야 될 거 같고 저희도 지원할 계획은 가지고 있는데 서로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협업을 해서, 롤드컵도 약간 그런 경향이 있거든요. 경실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저희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협업해서 지원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효원 위원 이게 아무래도 핫한 아이템이다 보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관광체육국에서는 욕심을 낼 만한 그런 사업이 아닐까 싶어서 혹시나 또 이렇게 유명한 행사 같은 경우에는 사실 어떻게 보면 인파가 많이 몰리면 안 좋은 일이 만약에 발생했을 때 책임소재가 발생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하면 명확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 주셔야 될 거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리고 대규모 관객이 오는 대규모 행사 같은 경우는 저희가 안전관리계획을 깔끔하게 만들어서 지난번에 BTS 행사할 때도 그렇고 페스타 주경기장에서 할 때도 그렇고 안전관리인원을 워낙 많이 동원해서 사건ㆍ사고가 안 생기도록 깔끔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당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주 앞으로 돌아왔는데 저희 팀도 11종목 20명 참가를 하고 패러게임 같은 경우에 6종목 10명 이렇게 되는데 대충 어떤 종목들에 우리 선수들이 출전을 하게 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고 있고요. 철인 3종, 사격, 육상, 조정, 펜싱, 태권도 여러 가지 종목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가서 저희도 기대가 큰 상태입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온라인 검색을 해 봤을 때 타 시도 같은 경우에는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해서 홍보하고 축하하는 보도가 나간 게 있는데 저희 서울시는 혹시 그런 게 나간 게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직 나간 적은 없고요. 선수들한테 부담을 줄까봐 나중에 오면 환대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포상금도 준비하고 있고요. 오셨을 때 잘해 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우리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거기서도 20명이 나가는 거고요. 전체 서울시…….
●이효원 위원 그러니까 이분들의 출전에 대해서 다른 시도 같은 경우에는 축하한다는, 우리가 출전한다는 보도자료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는데 우리는 너무 홍보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그거는 내부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서 필요하면 저희도 보도자료 내는 쪽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아무래도 응원의 차원도 있고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홍보를 하셔야 될 거 같고, 아까 잠깐 비보잉팀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에 서울시에서 비보잉팀 창단이 있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저희는 아무런 보고도 정보도 듣지 못했는데 이게 어떻게 어떤 식으로 창단이 되셨는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한테 따로 보고는 못 드렸는데요. 사실은 저희가 위원장님하고 시의회 의장님하고 그다음에 의원님 두 분이 저희 신규 종목 선정할 때 위원회에 오셔서 설명을 드렸었는데 저희가 급하게 하다 보니까 위원님한테 일일이 보고를 못 드려서 그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효원 위원 물론 위원회에 들어가시는 의원님들께는 당연히 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려야 되지만 직장운동경기부에 새로운 종목이 창단될 경우에는 저희 위원회 위원님들도 서면으로라도 알고는 계셔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게 혹시나 급하게 창단이 된 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주 급하지는 않았고요. 사실은 저희가 3월, 4월 중에 대한체육회하고 그다음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비보이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다 보니까 실업 선수, 서울시라든가 팀을 만들면 좋겠다는 공문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걸 받아서 팀을 창단하려고 보니까 여러 가지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고, 사실은 올해 예산이 없던 부분이 있어서 뒤로 미루다가 아시안게임 하기 전에 저희가 부득이하게 더 늦어지면 안 될 거 같아서 예산이 조금 남길래 팀을 만든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효원 위원 3, 4월에 이게 요청이 와서 그때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창단을 하셨다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작업을 했었습니다.
●이효원 위원 본 위원이 확인했을 때도 이런 절차적인 부분들은 빠듯하지만 지켜서 하신 거 같기는 해요. 도봉구에도 브레이킹 실업팀이 창단되어 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도봉구에서도 창단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효원 위원 그런데 이게 봤을 때는 서울시 창단팀보다 규모가 더 큰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저희보다는 좀 더 큰 거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럴 경우에 선수분들은 오히려 도봉구에 가는 것을, 뭔가 선호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 우려도 들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지는 않고요. 그건 선수들의 선택이긴 한데 저희한테 와 있는 두 분의 선수들이 워낙 우수한 분들이라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예산 배분 같은 경우에는 이게 어떻게 되나요, 도봉구랑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자치구에서 팀을 창설하면 저희가 일부 지원하게 돼 있거든요. 그거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요청에 대해서 정리가 안 돼서 그것도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그러면 그 부분 추후에도 브레이킹팀 어떤 식으로 관리ㆍ운영되는지에 대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런 계획도 따로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따로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국장님께 먼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관광특구에서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주시고 계시는 게 감사드려요. 특히 먹거리의 안전문제도 되게 중요하고 이런 문제가 있는데, 혹시 여기에 있는 것 중에 무허가 노점에 대해서 관심 있게 보신 적 있으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관광특구에는 다 등록하고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무허가 노점이 관광특구에 있다는 얘기는 저는 잘 듣지를 못했거든요. 그거는 확인해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간간이 특히나 서대문구, 마포구에는 제가 본 적이 많아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 그러신가요?
●문성호 위원 그런데 이분들이 생계를 위해서 한다는 거는 저도 이견은 없습니다만 이게 가장 큰 문제가 안전이지 않습니까? 안전과 그리고 지하경제라는 점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몇 달째 씨름하고 있습니다만 그분들의 입장도 이해는 되는데 이건 지자체에서 허가받고 꼭 할 수 있도록 그런 선도하는 게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무조건적인 철거를 저도 원하는 건 아니고 대신에 거기를 점용하고 있을 때 지자체에 가서 꼭 선도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계도 조치를 조금 더 확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자료에도 돼 있지만 아무래도 저희가 8월 한 달 내내 특구 내 노점상에 대해서는 점검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걸 잘 관리해서 지금 말씀하신 그런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고자질하려는 건 아니고요. 특히 이화여대길에는 종종 나타나시는데 같은 분이에요, 항상. 이런 부분에 대해서 먹고 즐기자고 하는 데에는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화여대길은 관광특구가 아닌 거 같은데 확인해 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 의무화 추진으로 돼 있군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이런 길에 대해서, 특히 명동이나 혜화동 같은 경우는 말할 건더기가 별로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관광특구 외에도 안전한 먹거리 그리고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도와주셨으면 좋겠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셨는데 전문체육인들 관리가 있어야 될 거 같아요. 도봉구 사례도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 제 지역에 있는 서대문구 여자농구팀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릴게요.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내서 신생 농구팀인데 제가 서울시의원 입장에서 이걸 좋아해야 되는지 나빠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서울시팀을 꺾고 서울시 대표팀이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시의원 입장에서 웃어야 되는지 울어야 되는지 약간 난감스러운데요.
제가 면담을 해봐서 이번에 대회 준비를 하고 있는 분을 만나보니까 예산 문제로 힘들어하는 거 같아요. 특히 식비가 8,000원, 숙박비는 3만 원, 시설이용비 10만 원 정도로 지원이 되는데 이게 되게 적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 혹시 이 책정된 금액에 대해서 기준이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기준이 있죠. 저희가 훈련을 하거나 대회를 나갈 경우에 정해진 기준에 의해서 나가는 거고요. 저희가 현황 파악을 해서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보완하려고 노력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좀 전에 말씀하셨던 운동경기야 누구든 잘하는 팀이 이기는 게 맞는 거 같고요. 그래서 그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고요.
●문성호 위원 그럼요, 농담 삼아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서울시 입장에서도 실업팀이라든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팀을 만든다 그러면 적극 지원해서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여쭙고 싶은 게 일단 직장운동경기부 소요예산 같은 경우에 시비랑 구비가 따로 퍼센티지로 나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따로 들어온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원 기준이 따로 있죠.
●문성호 위원 거기서 아까 말씀드린 것 같이 식비가 8,000원인 기준이 어떤 기준이냐고 제가 여쭙고 싶은 겁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식비를 주는 기준이 정해져 있거든요. 그래서 1일당 2만 7,000원이거든요.
●문성호 위원 하루에 2만 7,000원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2만 7,000원입니다. 나눠 쓰다 보니까 한 7,000, 8,000원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아, 9,000원이네요, 세 끼니까.
●문성호 위원 조금 이게 적지 않냐는 의견들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요즘 음식값이 많이 올랐으니까 거기에 대한 고려도 필요할 거 같긴 합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 증액이 좀 필요할 거 같고요. 특히 숙박비가 3만 원이라는 건 조금, 3만 원으로 딱 떨어져서 말하는 건 아닙니다만 저한테 선수들이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사실 급량비는 올해 좀 올리긴 올린 거거든요. 2만 4,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올리긴 했는데 그것도 한번 고려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시세를 봤을 때 물론 2인 1실이나 혹은 4인 1실을 쓴다고 해도 3만 원은 너무 적다고 생각이 들고요, 저도. 이거는 서울시에서도 우리 선수들 기왕이면 출전을 했으니까 재밌게 신나게 한번 게임 즐기고 오자 해서 예산을 많이 투입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서대문구 여자농구팀이 아니었어도 제가 이 말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항상 되게 적게 나오는데 혹시 구비를 같이 넣어야 되는 상황은 아닌 거죠, 그러니까 출전팀에 대해서요? 책정 자체가 시비 100%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것은 시비가 100%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렇죠. 이 부분은 확실히 증액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이번에 예산 할 때는 꼭 선수들에 대해서는 그날 전국체전만큼은 진짜 무리 없이 그들의 축제가 완성될 수 있도록 그래야지 좀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고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이지 않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른 시도 상황까지 파악해서 전반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서울시에서 너무 대우를 잘해 주면 지방선수들 다 서울로 올라와서 지방에서 민원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문성호 위원 저는 서울시의원이니까 그게 나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경기도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 선수들이 무조건 배불리 먹고, 완전 그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먹고 좋은 숙소에서 지내면서 재밌는 경기 확실하게 치르고 그래서 경기는 깔끔하게 승복할 수 있는 그런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 그래서 꼭 예산 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전반적으로 한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챙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하나 31쪽에 전문시설 확충안을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지난주에 잠실야구장에서 KBO랑 면담이 있었는데 잠실야구장을 포함해서 시설에 대해서 낙후된 게 보수하기가 굉장히 난감한 수준인 거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사실은 저희가 안전관리의 문제가 없는 정도면 크게 안 하는 게 아시겠지만 지금 잠실 MICE단지 하면서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하려고 하는 계획이 있어서 그래서 대대적인 개보수는 못 하고요. 안전관리 차원에서 안전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 수리를 하는 그런 차원에 있고요.
아까 또 위원님이 질의해 주신 바와 같이 주경기장은 이미 리모델링이 들어갔거든요.
●문성호 위원 아, 이번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번에 9월 1일부터 들어가서 거기도 한 3~4년 있으면 깔끔하게 단장이 될 거고 야구장이라든가 수영장이라든가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거긴 완전히 새로 지어서 호텔하고 컨벤션 시설이 같이 들어가거든요. 그런 상황입니다.
●문성호 위원 아마 체육과장님께서 보고를 올리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KBO하고도 재협상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저는 있어요. 한쪽 이야기만 다 듣기보다도 일단은 경기를 하는 입장에서 힘들다고 토로를 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실에 맞게 맞춰 줘야 되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혜화동 소극장에서 연극인이 연극을 할 때 인기 많은 배우가 있고 없는 배우가 있잖아요. 많은 배우들한테는 많은 관람객이 가니까 PPL이 많이 떨어집니다, 의외로요. 그 PPL은 배우가 먹거든요, 혹은 극단이 먹든지. 극장이 먹지는 않습니다.
조금은 가져가겠지만 많은 수준은 그곳에서 축제를 벌이는 주인공이 넉넉히 챙길 수 있어야 좀 더 힘이 나서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 주십사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어느 수준까지 협상해야 됩니다 하고 말씀은 못 드리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그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가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 꼭 좀 챙겨주십사…….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도 알고 계시지만 광고 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조정을 해서 구단에 편의를 많이 제공한 바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감안해서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도 한번 여쭐게요.
물론 제가 확인해 보니까 체육국에도 해당되는 거기도 한데 장애인복지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현장해설사 사업이 저희 문체광위 소관으로 돼 있더라고요. 관광체육국에서 과거 코로나19 이전에 2,000만 원 규모였나 5,000만 원 규모였나 그걸로 양성을 한 바 있고, 지금 관광재단에서는 시각장애인 현장해설 신규 코스 개발ㆍ투어를 말씀해 주셨어요. 33쪽에 관광산업본부장님 보고를 통해서 해 주셨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게 제가 이번에 현장해설사분들이랑 그리고 시각장애인협회 좌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현장해설사 지원에 관련한 조례를 심사를 맡겨놨어요, 보건복지위에. 그런데 약간 아쉽더라고요, 그 부분이. 정작 활용하는 데는 우리인데 그 예산 심의나 법적 근거가 저쪽에 넘어가 있으니까 이게 확실하게 협업이 필요하겠다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대표이사님도 그렇고 국장님께서도 많이 챙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만 이게 관광코스 외에도 예를 들어서 구청에 일이 있다거나 관공서에서 일이 있을 때 혹은 법정 같은 데에서도 만약 필요하면 불렀을 때 투입이 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확장이 됐으면 좋겠어요.
대표이사님께서 준비하고 계시는 이거는 상주하는 사람들인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문성호 위원 이것도 너무 좋고요. 더 확대돼서 서울시 장애인과랑 협업이 된다면 어디 한 곳에 붙박이로 있으신 것도 좋지만 진짜 필요한 곳에 그분들이 출동하실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구축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본 조례를 심사를 맡긴 바도 있고 그 부분을 강조드리고자 말씀드렸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잘 검토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시각장애인들도 전혀 무리 없이 서울시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도 챙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우리 때는 아마 헝그리 정신으로 운동을 했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스포츠도 돈의 전쟁이거든. 그런데 지금 식대를, 먹는 걸 가지고 잣대를 댄다는 자체가 모순되지 않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래도 한도는 있어야 되는 거니까요.
●위원장 이종환 한도도 어느 정도지 운동선수들이 8,000원, 9,000원짜리 먹고 무슨 운동을 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저희가 좀 더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지금 서울시가 굉장히 뭐라 그럴까 생각하는 게 조금, 저번에 황선우 수영선수 같은 경우에도 강원도에 뺏겼잖아요. 서울체중, 서울체고를 나오면서 서울시에서 그 선수한테 1억 정도를 투자한 거라고. 그런데 뺏겼잖아요.
지금 이 상태로 서울시 정책이 이런 식으로 가면 아마 전국체전 3등 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 2등하기 쉽지 않을 거야, 3등까지는 하겠지. 우리 정책과장님하고 국장님도 생각을 좀 하셔야 될 거야.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지금 여기 서울시체육회에서도 나와 있지만 사실 그걸 가지고 서울시를 운영한다는 자체는 상당히 힘들어요.
그러니까 예산을 올리면 제가 위에 가서 한번 싸워보겠다니까. 그러니까 운동선수들 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끔 과감하게 정책을 펼 필요성이 있다고요.
요즘 장미란 차관님도 항상 그 얘기하던데 스포츠관광에 신경을 많이 쓰시더라고. 벌써 우리는 10대 때부터 스포츠관광에 대해서 자꾸 얘기를 하는데도 변화되는 게 하나도 없잖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스포츠관광에 대해서는 많이 관심을 갖고요. 정책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제가 항상 우리 지역에 가서도 그 얘기를 해요. 구슬이 서 말이면 뭐합니까? 그걸 꿰어야 완제품이 되지. 스포츠관광 같은 것도 서울컵이라든지 뭘 만들어서 하다못해 시장배, 뭘 만들어서 국제대회를 유치하든지 자꾸 이렇게 돼야 되는데 우리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그동안은 다른 시도에 양보한다고 국제대회를 많이 유치를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2036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전에 여러 가지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해야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유치된 경기에 대해서는 넉넉하게 지원을 통해서 말씀하신 대로 운동선수만 오는 게 아니라 관중도 오고 가족들도 오니까요 부가가치가 엄청 나거든요. 그리고 스포츠 하는 사람들은 아무대로 여유가 있다 보니까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지금 우리 위원들이 부탁하는 거 같아요, 공무원들이 부탁하는 게 아니라 우리 위원들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닙니다. 저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리고 노원에 어울림스포츠센터 말이에요. 그거 정말 1층에다 수영장 해서 나중에 문제점이 발생 안 되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요즘 워낙 기술이 좋아서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계속 챙기고 있고요 도기본에서도 안전관리 차원에서 잘 보고 있고요. 저도 저번 봄에 여름에 수해 없도록 잘 관리하라고 한번 점검을 했었거든요. 큰 문제는 없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속도를 빨리해서 저희가…….
●위원장 이종환 속도를 빨리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밑에 지하철 다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옆으로 다닙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러면 다닐 때 지반이 흔들리게 돼 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장이 없도록 공사를 해야 되겠죠, 그렇게.
●위원장 이종환 모르겠습니다. 전문가들이 볼 때는 10년 정도만 지나면 누수가 발생될 거다 이렇게 전부 다 예측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수영장은 지하로 들어갔어야 되는데 그걸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그게 안 되는데 나중에 책임소재가 누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미 설계가 돼서 공사 중이라서…….
●위원장 이종환 글쎄, 그러니까 설계 끝나고 착공식 할 때 그때 그런 문제점도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냥 진행하시더라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일이 없도록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런 거는 애당초 할 때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서 지었으면 그런 일이 없을 건데 수영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사람이 제일 잘 알고, 모든 체육시설도 마찬가지거든요. 자기 분야에서 했던 사람이 제일 아는데 우리가 행정적으로만 처리하니까 이런 문제점이 생기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먼저 김영환 국장님하고 길기연 재단 대표이사님하고 이번에 잼버리 수습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박수 한번 쳐 드려요?
(일동 박수)
●유정희 위원 지금 3,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건데 열었다는 건가요, 목표가 3,000만이라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목표가 3,000만인 거죠.
●유정희 위원 그럼 현재는 어느 정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올해 1,000만 정도 오실 거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올해 1,000만. 그럼 목표 달성은 대략 어느 정도쯤이면 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는 내부적으로 2026년 보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올해 1,000만이라고 했을 때 물론 코로나라고 하는 엄청난 변수가 있긴 하지만 상승되는 추이는 어떤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상승되는 추이는 올해 하반기면, 2019년도에 1,390만이 왔었거든요. 그 정도 수준까지는 하반기에는 그 정도 올라갈 거 같고요.
●유정희 위원 현재 1,000만이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1,000만이니까. 사실은 전반기에는 몇 명 안 왔었거든요. 그런데 페스타 이후에 가파르게 성장세를 하면서 지난달에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사실 더울 때는 비수기거든요. 그런데 지금 계속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1,000만 명 보고 있고 내년에 한 1,500만 명,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에는 저희가 원하는 3,000만 명 시대에 도래하지 않을까 싶고요.
사실은 3,000만 명을 지난 부가가치로 판단하면 안 될 거 같고요. 저희가 기대하는 거는 부가가치가 한 2배 정도 늘 수 있도록.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위원님도 관심 많은 웰니스라든가 의료관광 그다음에 MICE, 프리미엄 관광 쪽으로 포커싱을 해서 더군다나 스포츠관광까지 특수목적관광 같은 경우도 부가가치가 상당히 높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인프라를 구축해서 저희가 원하는 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하는 질적 고도화를 꾀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1,000만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이나 주요하게 방문하는 곳이나 이런 것들은 다 파악이 되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거는 파악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어느 곳을 많이 방문했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잘 아시다시피 고궁이라든가 남산, 요즘 최근에는 한강도 많이 갑니다. 한강에 수변공원들 워낙 좋으니까 거기도 가시고, 쇼핑도 많이 하시고요. 그다음에 잘 아시겠지만 롯데월드라든가 아까 말씀해 주셨던 홍대 앞에는 젊은 사람들의 메카거든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오면 꼭 들려야 되는 데가 홍대 앞에서 나이트클럽도 가고 음식도 먹고 그쪽에서 젊은이들하고 교류도 하면서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요.
그래서 가는 곳이 다변화되기는 하고 있는데 저희가 25개 전 자치구로 관광객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지난번 시정질문인가 이번에 오 시장님께서도 3,000만도 중요하지만 와서 원색적으로 돈을 많이 쓰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답변하시는 걸 들었는데 웰니스라든가 의료관광이 그런 것이 될 수가 있겠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전망은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시장님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종배 위원님도 말씀해 주셨죠, 지난번에. 저희 의료수준이 세계 톱3 안에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아주 좋은 대학병원들, 삼성병원, 아산병원 이런 데서도 워낙 고급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비용은 아주 비싸지 않거든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는.
제가 듣기에도 사우디라든가 중동지역에서도 자기들이 수술을 못 하는 그런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유럽하고 미국에 비등하게 한국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고 있거든요. 서울에 대해서 특히 의료시설에 대해서는 엄청난 평가를 하고 있으니까 그쪽으로 신경을 쓰면 좋을 거 같고요.
그다음에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다 보면 자연스럽게 웰니스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건강검진도 하러 올 수도 있고 미용, 뷰티 이런 것도 하러 오고요, 아까 말씀드린 요가라든가 스파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보니까 그런 시설들을 많이 확충해서 와서 주마간산으로 보고 가는 게 아니라 체험을 통해서 저희 서울시에다가 많은 외화를 떨구고 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유정희 위원 우리나라가 톱 3면 그러면 우리나라 위에는 어느 나라가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국이 많이 평가를 받고 있고요. 미국, 독일 정도.
●유정희 위원 독일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 것은 그것과 함께 생태관광, 탄소중립이 또 중요하고요. 생태관광 쪽으로 많이 개발을 해 주고 안내도 해 주고 또 뭔가를 조성을 해 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게 서울시가 레저도시로도 유명하거든요. 와서 쉬고 즐겁게 놀다 가는 것도 있거든요, MICEㆍ비즈니스관광도 많이 왔었지만. 그리고 저희도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 게 MICE 총회하거나 호텔에 머무실 때 1회용품을 최소화시키려고 준비하고 있고, 또 사실은 오시는 분들이 오래 머무르는 게 좋거든요. 비행기에서 나오는 탄소라든가 연료 때면서 나오는 탄소라는 게 요즘 되게 부담이 크니까 기왕에 오시면 그동안에는 5일 계셨었는데 1주일로 늘리려고 하고 있고요. 기왕이면 한 2주, 3주씩 계시면서 완전히 힐링하고 의료관광도 하시고 그다음에 웰니스 관광까지 하고 가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쪽에 주안점을 가지고 지금 저희가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제주 한달살이 이게 유행을 했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서울 한달살이 이런 패키지가 아주 유행을 하면 좋겠네요.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많은 수고를 부탁합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잘 챙겨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김원중 위원입니다.
국장님,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그거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내용을 잘 모르고 계시는데 어떤 내용인지 설명 좀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울트라트레일러닝이 10월 21일부터까지 22일까지 100㎞, 50㎞, 일반 시민은 10㎞짜리 경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의 주요 대표명소 산이라든가 서울 둘레길을 연계해서 트레일러닝을 하게 됩니다.
이거는 따로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동안 보고가 안 되어 있어서 예산은 4억 1,000이 잡혀있고 작년에도 4억 5,000 예산이 잡혀있었는데 이 내용들을 현재 모르고 계세요.
이것도 사실 보면 스포츠관광상품으로도 브랜딩할 수 있는 사항으로 알고 있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이거 주관 부서는 어디에서 하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체육진흥과에서 하고요 주관 단체는 동아일보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산악연맹에서 했었는데요.
●김원중 위원 작년에는 산악연맹에서 했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올해는 동아일보에서, 주관 단체가 바뀌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작년에 참석했던 분들이 후기를 남긴 것들이 있어요. 보니까 새벽 5시에 출발해서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해서 27시간을 뛰어야 된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게 100㎞짜리고 그다음에 50㎞짜리가 당일 새벽 5시에 출발해서 13시간 만에 결승점에 도달해야 된다 이런 내용들이 있고, 사실 이렇게 자료를 받아본 결과로는 작년 대비 올해 참가 인원 수도 마찬가지고 또 예산도 더 많이 늘어나야 될 형편인데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이 4,000만 원 더 줄었다고 봐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약간 줄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이것 좀 관광상품화시켜야 될 건데도 불구하고 예산을 줄이는 이유가 뭐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작년에는 국비가 좀 있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전체 규모는 같은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작년에는 국비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국비를 좀 받은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작년에 국비가 배당됐었네요, 시비가 3억 3,000이고 국비가 1억 2,000 해서 4억 5,000만 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만족도는 어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하신 분들의 만족도는 좋죠. 원래 전문선수들이 많이 했으니까요, 외국에서도 일부 오시긴 했고.
그런데 올해는 달라진 게 10㎞짜리 일반 시민이나 관광객용이 있어서 참석 규모가 많이 늘어서 1,500명까지 참석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작년에 계획에는 20㎞ 코스를 신설 검토를 했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당초에는 20㎞였는데요 10㎞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김원중 위원 지금 호응도가 참 좋다고 얘기를 해요. 일단 참석자들도 인터넷으로 모집하자마자 거의 다 인터넷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틀 만에 동이 났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렇다면 일단 중요한 건 이게 스포츠관광상품으로도 개발이 돼야 될 것 같고, 작년에 보니까 외국인들이 34명 정도 들어왔어요. 그런데 해외참가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은 지금 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올해는 80명 정도 들어올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80명 예약이 됐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느 정도 얘기가 된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마케팅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마케팅도 하셔서 국제대회인 만큼 좀 더 좋은 효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또 반면에 코스 내 안전 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서 충분하게 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저희도 워낙 달리는 길이도 길고 걱정이 돼서 저희가 안전요원이라든가 의료요원, 안내요원까지 해서…….
●김원중 위원 작년에는 부상자들이라든지 경기 도중에 사고는 없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작년에 특별한 사고는 없었고 찰과상 정도 있었다고 하니까요 별문제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안전관리하니까요 좀 어려워하시는 분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해서 사고가 안 생기도록 준비를…….
●김원중 위원 무려 27시간이나 달리다 보니까 혹시 낙오자가 발생되면 저녁에 이 사람들 관리도 제대로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원중 위원 하여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철저히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고요.
반면에 가을 단풍시즌에 대회를 치르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시민들이 또 북한산이라든가 불암산이라든가 수락산이라든가 많이 다니실 거라고 생각되는데 일단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경기에 대한 홍보도 많이 해 주시고, 대회를 진행할 때 안전관리 철저히 당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또 한 가지 아까 보고한 가운데 특정지역 과잉방문이라는 오버투어리즘의 예방은 어떤 식으로 할 예정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데가 주거지역으로는 북촌이 대표적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쪽에 대해서는 방문시간도 권고하고 있었는데 그걸 좀 더 강화해서 자제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안전요원도 배치하고 저희가 청소도 좀 해 주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러 군데 가실 수 있도록 안내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사실은 그쪽에 많이 가는 게 그쪽에 입장료가 없어서 저가 관광객들이 많이 단체로 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저가관광도 근절해서 좀 더 고급 프리미엄 관광으로 바꿔 갈 수 있도록 해서 특정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관리도 좀 하고요, 시간대별로 안배도 하려고 분석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종로구하고 협의해서 북촌에서는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민들은 편하게 생활도 하시고 관광객들도 붐비지 않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북촌 일대 특별관리구역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실질적으로 그쪽에서 들어온 민원들이 기사화된 것들이 있어요. 서울 북촌마을이 소음 탓에 몸살을 앓는다, 밤과 낮 주중과 주말 가리지 않는다, 북촌 주민인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얘기한 건데요 그 시간대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소리들이 돌바닥을 긁는 소리가 집안까지 들리고 실제 그 교수 집에서 창문을 열고 캐리어 소음을 측정했더니 81㏈까지 나오더라 이런 민원들이 있었어요.
기사화됐던 사항이니까 참고를 하시고, 물론 외국인한테도 더 좋은 조건을 마련해야 되겠지만 지역주민들한테도 불편이 가지 않도록 강구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지금 특별관리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에 대해서 용역을 하고 있거든요. 올해 안에 끝나면 내년에 그걸 시행해서 안전하고 정주 환경을 유지하면서 관광객들이 관광할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국장님, 서울페스타 관련해서 질의를 하려고 하는데요. 서울페스타가 4월 30일에 시작해서 5월 7일에 끝난 것으로 되어 있는데 혹시 서울페스타 홍보는 어떻게 하셨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사전에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 대상으로도 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시민들한테도 행사가 있어서 하라고 그래서 워낙 많은 분들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SNS 마케팅, 특히 젊은 사람들 대상으로 해서 이벤트를 하고 인증도 해서 많은 분들이 와주셨던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많이 봤습니다. 지하철 디지털 패널이라든지 버스 정류장에 있는 디지털 패널에도 많이 나왔었는데, 의아한 점이 있더라고요. 페스타는 5월 7일에 끝났는데 제가 한 두 번 정도 봤습니다. 5월 13일 그리고 5월 15일쯤인가 패널에 기간이 지난 서울페스타에 대한 홍보를 계속하고 있어서 이게 맞는 부분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자료를 요구드리려고, 홍보 관련해서 그런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 그 자료, 계약을 한 건가요, 서울교통공사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저희가 홍보기획관실에 요청을 한 거거든요.
●김규남 위원 아, 요청을 드린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협조 요청을 해서 그쪽에서 뿌려준다고 하죠. 협조 요청을 하는데, 그건 내용을 확인해서 보고드리고 날짜 지나고도 홍보하는 것에 대해서도 조금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일이 없도록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그거는 유의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바로 9쪽에 BTS 10주년 페스타 관련해서 BTS가 관광홍보대사인가요,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재단…….
●김규남 위원 재단의 홍보대사인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서울시 관광홍보대사로 되어 있죠.
●김규남 위원 명칭이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인 거죠, 대표이사님?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은 홍보대사는 끝났고요, 저희가 일정 금액을 주고 계속 모델로 쓰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서울시 홍보대사도 있는데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 이렇게 중첩되는 개념도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이게 따로 위촉식을 하거나 그런 건 없었죠, 있었나요? 한 6년 동안 계속 BTS가 서울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있다고 이렇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초기에는 있었는데요, 지금은 저희가 일정 금액 주고 모델로 쓰고 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이걸 재단에서 일정치 않게 운영하는 것보다는 서울시 차원에서 관광홍보대사를 따로 임명을 하는 건 어떨까, 왜냐하면 관광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시장님이 위촉을 하거나 그런 방향성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제안을 한번 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면 홍보기획관실에서 서울시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거든요. 사실은 그거는 실비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돈을 많이 드리거나 그런 건 아니고 활동비로 해서 최소한도로 드리고 서울시 사회공헌 차원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관광재단에서 하는 관광홍보대사는 사실은 저희가 해외 마케팅도 해야 되고 광고도 많이 해야 되고 해외 옥외광고도 하다 보니까 빅스타가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김규남 위원 비용을 좀 더 많이 지불하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죠, 비용을 좀 많이 주고 BTS라든가 요즘 잘나가는 그룹 아이돌하고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약간 결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BTS는 관광홍보대사는 아니고 그냥…….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우리가 모델료 주고 쓰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모델료만 주고 하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처음에 어려웠을 때부터 서울시를 통해서 많은 혜택 이런 걸 받았기 때문에 모델료를 다른 데처럼 과도하게 요구하지는 않고 적절한 가격에 사회봉사 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서울미식주간 운영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어서 여기 미식 100선 업장을 선정했지 않습니까? 혹시 선정은 어떻게 되는 건지, 세부적인 게 없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각계 전문가들이 오셔서 올해 100선 할 만한 데를 추천합니다. 추천한 풀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리스트업을 해서 그중에서 100개를 뽑아서 하는 거라서 공신력 있는 식당들이 다 선정이 되고요 레스토랑이 선정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살펴 보니까 이게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게 35개 업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어쨌든 미식주간을 하면서 홍보를 하게 되는데 7억 예산 다는 아니겠지만 어떻게 보면 선정에 대해서 깨끗함이 있어야, 혹시나 특혜 의혹이 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일련의 선정이나 심의과정에 대한 자료를 받고 싶어서 그 부분 정리해서 제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자료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34페이지 생활체육 활성화, 여기 여성마라톤 개최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고 달리는 여성마라톤 대회”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공모로 하는 게 아니라 서울시에서 지속적인 사업으로 계속했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매년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매년 하고 있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규남 위원 명칭 자체를 꼭 여성마라톤으로 해야 되나, 가족마라톤이나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여성신문사에서 주관을 하다 보니까요…….
●김규남 위원 그거는 알고 있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여성마라톤이라고 하면서 가족들이 같이 오는 그래서 남녀노소 다 동반해서 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김규남 위원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여성신문사에서 양해를 해 줘야 되는데 그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 사업 자체가 맞는 건지, 왜냐하면 지금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서울시민리그, 다 같이 시민을 위한 건데 이걸 공모로 한다는 게 아니라 계속 지속적으로 어쨌든 그 명칭에 대해서 신문사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맞는 건지 고민을 한번…….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것은 주최를 같이 하는 거거든요. 공동 주최라서 이런 케이스의 경우에는 매년 같이 협업을 해서요, 공모하는 거랑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협업한다는 게 왜 이것만 하는 겁니까, 그러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런 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 공동 마케팅도 하고 MOU 체결해서 특정 시기에 마라톤이라든가 운동을 같이 조장한다는 측면에서 매년 이렇게 공식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일단은 알겠습니다. 이거는 제가 세부적으로 다시 한번 나중에 질의드리도록 하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게 하시죠.
●김규남 위원 그다음에 관광재단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32페이지에 보면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인데요, 여기 서울다누림 차량 및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예약은 2,205명인데 이용객이 1,136명이더라고요. 그래서 예약 취소율이 높은 거 아닌가 싶어서, 실제로 이용하는 분은 적은데 이렇게 되면 그때 예약하셨던 분들은 오히려 예약하시고 취소하신 분들 때문에 이용을 못 하실 거 같아요. 그래서 이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되지 않나…….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살펴보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거 좀 살펴봐 주시고요.
그리고 아까 출연 동의안 할 때 여쭤보고 싶었던 건데 해외지사 설립을 신규사업으로 하셨지 않습니까? 여기 일본하고 태국이 있는데 일본하고 태국을 선정하신 이유가 뭔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이거를 상당히 중요한 문제 같아서요 저희 독단적으로 결정을 안 하고 6개월에 걸쳐서 용역을 했습니다, 전문기관에. 약 5,000만 원 정도 들여서 타당성 이런 걸 검토했는데 굉장히 좋게 나왔어요, 지니계수도 낮게 나오고.
그런데 거기에 1번이 중국, 2번이 일본, 3번이 태국 이런 식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욕심 같으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해서 처음부터 한 대여섯 개 해서 공격적으로 했으면 했는데 또 공적인 일이고 시청의 도움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일단 2개부터 시작을 하자 했는데 당시 이게 결정할 때는 중국이 굉장히 혼돈상태였어요, 이제 오픈이 돼서. 그래서 2, 3위를 일단 선정한 겁니다. 그래서 확실히 결정이 되면 서로 협의를 해서 동남아를 2개를 하든가 아니면 1번을 그대로 하든가, 아직은 미정이지만 우선적으로 이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일단은 세부적인 계획이나 그런 거는 없는 거네요, 확실하게는 아직?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용역해서 굉장히 세부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많이 나왔는데 예산이 확정되고 하면 현지에 직원들도 파견하고 현지 에이전시 도움도 받고 해서 좀 더 정확한 저기를 뽑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해외지사 설립 같은 경우에는 저도 처음에 업무보고 받을 때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또 이렇게 진행이 되는 부분을 보니까 참 좋은 거 같고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설립 및 운영계획 같은 걸 세부적으로 보내주시면 저희 위원님들이 참고하기가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요약해 놓은 게 있으니까 보내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해외지사는 국장님 잘 결정하셨어요. 아마 조 과장님이 옆에서 많이 저기 했을 거 같은데, 사실 그런 걸 위에서는 과감하게, 외려 관광재단에서 안 한다 그러면 우리 집행부에서 하라고 그래야 된다고. 그런데 관광재단에선 한다 그러는데 우리가 안 해 주는 거야.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많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위원장 이종환 10대 때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 걸 한번 해줘야 외국 애들 들어오기도 편하고 우리가 올 때만 기다리고, 옛말에 그러잖아요. 감나무에서 감 떨어질 때만 기다리면 언제 감을 먹냐고 땡감이라도 빨리 끌고 들어와야 뭐가 떨어지지.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방금 지사 이야기가 나와서 본 위원은 다른 의견을 전달드리고 싶어요. 저희가 해외 비교시찰로 호주를 갔다 왔고 거기서 관광공사에 있는 해외지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해외지사 같은 경우에도 이게 아무래도 해외 핵심인 지역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임대료나 이런 것들에 상당히 비싼 금액을 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운영을 하는 게 사실 그렇게 많은 인원을 투입해서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닌 상황일 거고 아마 재단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본 위원은 지사 설립을 어떤 형태로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국문화원도 사실 해외에 많이 나가 있고 또 관광공사에서도 해외지사들이 있는데 그곳과 협업을 해서 오히려 인력을 파견하는 행태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이걸 지사 설립을 하고 따로 사무실을 얻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그게 조금 더 효과적이고 직원분들을 더 많은 국가에 보낼 수 있는 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저는 해서 그런 의견을 하나 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연구용역 결과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같이 공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거는 제 의견이기 때문에 그런 의견을 하나 전달드리고요.
그리고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11회 하고 있잖아요. 이게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 이게 관광재단에서 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하고 있는 겁니다. 외국인들이 오다 보면 서울에서 사갈 관광기념품이 부족하다 그래서 저희가 공모전을 개최해서 우수한 상품을 선정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고 판촉을 도와주고 홍보도 해주고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지금 관광재단 업무보고 아까 존경하는 아이수루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던 부분인데 14페이지에 있는 “서울관광 기념품 제작 및 홍보” 이 제목으로 있는 게 밑에 보면 향후 일정에 맨 마지막에 “서울상징 기념품 개발 및 제작”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공모전 같은 경우에는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에요. 이게 연계가 돼 있는 건지 이름이 다 비슷한데 지금 위에는 “서울관광 기념품 제작”이고 밑에는 “서울상징 기념품 개발”이고 이렇게 돼 있어서 혹시 이 건이랑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게 다른 겁니다, 이거.
●이효원 위원 완전 다른…….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른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다른 겁니다.
●이효원 위원 다른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거는 해치가 그동안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중구난방으로 여기는 뚱뚱한 해치, 홀쭉한 해치 그렇게 난립돼서 시장님께서 이거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일원화해서 그걸 중심으로 7억이라는 예산을 확보해서 시행 예정입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현재 지금 관광재단 홈페이지 비짓서울 쪽에서는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해서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구매처랑 그리고 수상작 안내 정도만 하고 있는 게 전부인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 관광플라자 1층이 있습니다, 우리 빌딩에 오시면. 거기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판매도 하고 계시고, 그러면 지금 관광체육국에서는 이 건과 관련해서 저희 업무보고 자료에 들어간 게 있나요, 이 상징 공모전 관련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번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따로 보고해 주시고 자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공모한 결과하고 어떻게 홍보하고 있고 마케팅하고 있는지 정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어디서 이걸 소관하고 있는지도 해 주시고, 그리고 관광재단 판매를 말씀해 주셨는데 이게 판매장소에 대한 제한이 있나요? 지금 관광플라자 1층에서만 판매를 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거를 판매하려면 잡화점이나 소매점 이런 것도 허가를 득해야 되고요 따로 절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플라자에…….
●이효원 위원 저희가 이번 임시회 때 서울역사박물관에 있는 기념품숍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질의를 했었는데, 가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 가면 서울역사박물관 기념품숍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을 상징하는 기념품들이 그곳에 많이 비치가 되어 있지 않은 거 같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역사박물관도 자체적으로 역사박물관을 상징할 수 있는 기념품을 기획하고 제작하겠다는 계획은 있으신데 아무래도 이미 많이 있는 서울 위주의 관광기념품을 어느 정도는 그곳에 비치를 해놔도 괜찮은 아이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한번 협의해 보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그곳과 한번 협의해 보시는 거를 요청드리고요.
그리고 본 위원이 예전에도 질의드렸던 부분인데, 40쪽에 서울관광지식정보시스템 이번에 9월쯤에 업체 선정 들어가시는 거 같은데 방향성이 어떻게 되는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거는 올해로 종료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기는 빅데이터를 해서, 제가 와서 보니까 우리 체제가 아직 그렇게 거대한 빅데이터까지 써서 할 정도는 아닌 거 같고 그래서 관광공사나 기존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있습니다. 그런 데 데이터가 매달 잘 나오고 하니까 그런 걸 가공해서 쓰는 방향으로 가고 이거는 올해까지 하고 사업을 종료하는 걸로 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여기 개발용역사 선정 입찰 예정 2023년 9월 이렇게 적혀있는데요, 40페이지에?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거는 이미 잡혀있던 거라서 어쨌든 기능 고도화라든가, 잡힌 예산이니까 시행은 하는 걸로 돼 있는 것입니다.
●이효원 위원 사업을 종료하는데 기능 고도화를 하신다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 여기 내용에 보면 서울 관광 데이터 보드(가칭) 개발 예정이고요. 국가 관광통계로 활용하여 서울 관광통계로 환산ㆍ추정한 값을 시각화하고 타 기관 KTO나 문광연 등 공개된 관광데이터를 수집하여 25개 자치구별 관광통계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개발추진 예정으로 돼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거를 개발을 하고 개발하는 사업이 종료가 되고 그 이후에 이 시스템 유지 운영은 어떻게 되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거는 운영할 계획으로 최소 비용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최소 비용으로 계속 운영은 하되 개발이 올해 마무리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효원 위원 일단은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드리려고 하는데, 6페이지에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 있잖아요. 이게 아마 관광업계랑 얘기를 나누시고 관광업계 채용의 어려움 이런 것들을 들으시고 사업을 구상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거는 국ㆍ시비 매칭사업이라서 저희가 국비를 따 가지고 거기에 맞게 업체를 선정해서 지원해 주는 거라서요, 이거는 많은 호응이 있어서 예산 집행하는 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거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관광업계 얘기로는 “아무리 잘 돼서 관광객 3,000만이 들어와 봐라, 그들을 누가 응대를 할 거냐?” 식당에도 사람이 모자라 호텔에도 사람이 모자라 그래서 실질적으로 고용의 어려움을 되게 많이 피력하고 계시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래서 사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아이디어를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얼마나 효과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고용의 문제들을 관광업계, 당연히 업계에서도 뭔가 처우개선이라든가 이런 게 있어야겠죠. 이런 부분들 논의를 해보셨으면 좋겠는데 방금 매칭사업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보니까 신청기간이 이번 주 일요일 9월 12일까지인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벌써 “지원실적: 66개사 선정” 이렇게 해서 이게 예산을 이미 한도를 다 소진해서 일찍 마감이 된 건가요, 아니면 아직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마감이 됐습니다.
●이효원 위원 마감이 돼서 66개사까지만 선정을 한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효원 위원 이게 그러면 66개사 선정하고 디테일하게 두 가지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관광 전용 고용지원센터 운영이랑 현재 업무보고 자료에 같이 있어서 그런데 그러면 여기 예산 같은 경우에는 한 1억 1,800이 되고 나머지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용장려금이 4억 5,000이고요.
●이효원 위원 4억 5,000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인력난 해소가 2억이 됩니다, 고용지원센터가.
●이효원 위원 그런데 이게 1인당 360만 원 해서 6개월을 하고 66개사를 최대 5인까지라고 하면 금액이 그렇게 안 나오는 거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인원수가 업체별로 다른 거죠, 숫자가. 그 내용이 궁금하시면 저희가 자료를 따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그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여기 책자에 보면 웰니스 관광이 둘 다 들어있어요, 관광체육국도 있고. 원래 그렇게 싣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하는 부분이 있고 또 같이 부분도 있고 하니까요 중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 그래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액수가 다른 거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액수가요?
●이종배 위원 네. 관광체육국은 18억이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18억 1,600만 원이고요.
●이종배 위원 관광재단은 17억 이렇게 나오는데 조금 다른가요, 사업이 약간은? 그렇게 크게 중요한 건 아닌데, 아무튼 같이한다는 건가요, 이것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같이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책에 같이 실렸으면 같이한다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의료관광 트래블마트…….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는 대행사업…….
●이종배 위원 대행사업이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국의.
●이종배 위원 카자흐스탄 현지 이거는 어떤 사업이었나요, 건강상담회 추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카자흐스탄에 의료관광을 유치하기 위해서 저희 병원 의료수준을 알려주기 위해서 가서 현지 상담도 하고 치료도 해주고 해서 그걸 활성화시켜서 거기에 있는 여행사라든가 업체에서 서울로 의료관광을 많이 올 수 있도록 마케팅하러 간 겁니다.
●이종배 위원 아, 그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좀 성과가 있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성과가 있었죠. 자료에도 나와 있지만 77건 상담도 했고 협력기관도 참여하고 여러 가지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지금 위원님이 관심 많으신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에서도 갔었고요 고려대학교도 갔었고 서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병원까지 가서 요즘 대학병원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며칠 해서 77건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틀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이런 걸 한다는 걸 어떻게 알고 거기 환자들이 왔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미리 안내를 하죠. 프로모션도 하고 현지에다가 현지업체하고도 연결해서 장을 펼쳐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과목들을 많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한방도 하고요 소화기내과, 감염내과, 치과도 갔었습니다. 여러 가지 가서 서울의 의료수준을 드높이고 왔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민박…….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도시민박업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까? 왜 집행률이 57%밖에 안 됩니까? 12페이지.
왜냐하면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우리나라는 한옥이 많잖아요. 그래서 숙박업도 관광의 한 코스로 어디에 숙박하느냐 호텔에 하느냐 한옥이라든지 그런 측면에서 이 숙박도 관광코스의 하나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성화할 필요가 있거든요. 저번 업무보고 때 질의를 했던 거 같은데 어떻습니까? 활성화가 올해 좀, 그런데 집행률이 57%, 반밖에 못 썼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앞으로도 집행이 될 예정입니다. 도시민박업 활성화 대행사업으로 선금이 3억이 나갔고 잔금 1억 2,400만 원이 추가로 나갈 거고 게스트하우스 한국문화 체험 운영ㆍ지원 사업에 5,200만 원이 추가로 더 지원돼서 좀 더 많은 예산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종배 위원 게스트하우스면 보통 한옥인가요,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한옥일 수도 있고요 그냥 일반 집일 수도 있고요. 도시민박업으로 할 수 있으니까요.
●이종배 위원 현황을 보고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 현황도 보고드리겠습니다, 한옥스테이가 얼마나 되고 도시민박업 현황이 얼마나 되는지.
●이종배 위원 어떤 형태인지 거기 이용률은 어떻게 되는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요즘 북촌하고 서촌에도 한옥스테이가 많이 있고요. 최근에는 은평에 한옥마을 있지 않습니까? 그쪽에서도 많이 하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까 한옥스테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자꾸 확대를 해서 3,000만 시대에 만반의 준비를 미리미리 해놔야 되고 3,000만보다 1억 명이 좋을 거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오버투어리즘의 걱정이…….
●이종배 위원 목표를 크게 잡아야 3,000만이 빨리 오지, 3,000만 하면 그게 좀 느려질 수가 있으니까…….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너무 크게 잡았다가 지금 마냥 30% 하면 또 혼나잖아요.
●이종배 위원 그래야죠, 그래야지 빨리 3,000만 명이 되죠.
그다음에 페스타 어떻게 성공했다고 보십니까, 실패했다고 보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성공을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보시면 다음에 또 실패할 거 같아요, 제가 봤을 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음에는 더 크게 해야죠.
●이종배 위원 아니요, 이번에 객관적으로 이게 지금 계속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할 정도로 들어간 비용에 비해서는, 어떤 부분에서 성공했다고 보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유치했고요.
●이종배 위원 얼마나 왔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개막전만 해도 외국인 관광객이 한 40% 이상 왔고요.
●이종배 위원 40%가 몇 명입니까? 10명 중에 40%면 4명일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외국인 관광객이 18만 명이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한 부스에만 18만 명이 들어왔고요. 그다음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지고요. 그다음에 체험부스…….
●이종배 위원 그건 주관적인 거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여론 조사한 게 있습니다, 설문조사.
●이종배 위원 있어요? 그것도 좀 주시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아직도 많이 미흡하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보완할 게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게 전 세계에서 서울페스타 이러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가려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때 날씨 탓도 있었겠지만 대개 갔다 온 사람들은 불만이 많았었어요. 그냥 이 정도로 적당히 만족하고 가서는 완성도를 높일 수가 없어요. 세계적인 축제로까지 가기에는 그런 마인드로는 안 되고 만족보다는 뭐가 부족했는지를 끊임없이 찾아야 돼요. 찾아야 되는데 객관적으로 많이 미흡했고 갔다 오신 분들도 만족이 별로라는 얘기가 많았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설문조사 결과로는 반응이 많이 좋았고요. 말씀하신 대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을 해서 내년에 반영해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챙겨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페스타 주된 행사내용이 어떤 게 있습니까? 아이돌 콘서트 있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개막식 행사를 했었고요. 그다음에 서울컬처스퀘어라고 해서요…….
●이종배 위원 뭡니까, 그거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광화문광장에서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뷰티라든가 음악이라든가 댄스음악이라든가 이런 걸 들을 수 있도록 하고요. 또 드론 라이트 쇼라 그래서 저희가 뚝섬공원 앞에서 드론 라이트 쇼를 해서 그것도 반응이 워낙 좋아서 하반기에 추가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딱히……. BTS 공연을 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BTS 공연은 아니고요 6월에 10주년 행사를 했죠.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아이돌 스타들이 공연을 했냐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공연했었죠.
●이종배 위원 했죠. 그거밖에 기억이 안 남아요, 지금 페스타 그러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광화문광장에서도 크게 행사를 했고요 명동페스티벌도 하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페스타 그러면, 예를 들자면 세계 토마토 축제 이런 식의 딱 각인되는 게 없어요. 그걸 고민해야 된다는 거예요. 아이돌스타 콘서트 말고는 딱히 페스타 그러면 떠오르는 게 없다는 거예요. 그거는 콘서트가 기억에 남으면 그 콘서트밖에 안 되는 거예요. 피 같은, 23억 들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23억이 들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들어서 콘서트 한 거밖에 안 되기 때문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콘서트만 한 거는 아닙니다.
●이종배 위원 아닌데, 그게 세계인들에게 각인이 될 수 있는 뭔가 특색을 찾아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좀 더 고민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여기 대한민국의 페스타 그러면 딱 떠오를 수 있게 특징될 수 있게 그걸 찾아야지, 이게 지금은 현재로서는 콘서트 이런 거밖에 기억이 안 남아요. 갔다 온 사람들 물어봐도 그냥 콘서트 잘 보고 왔다 그러지, 다른 거는……. 그러니까 그걸 고민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추가로 기획을 하고 있고요. 좀 더 고민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다른 나라 하는 것과 차별되고 여기 페스타에 와서만 볼 수 있는 그런 걸, 지금 엄청난 세금을 들여서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게 세계적인 축제로 가려면 그런 걸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관광객들이 세계 각국에서 올 거 아니에요. 우리나라 음식을 많이 먹어볼 거 아니에요. 거기에 대한 만족도조사 이런 걸 하나요? 예를 들어서 짜장면을 먹었을 때 어땠었다, 어느 나라의 어느 연령층 어느 성별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설문조사 하면 그런 게 나오죠. 그리고 음식이라든가 어떤 체험을 했는지 뭘 봤는지 다 보니까요.
●이종배 위원 해외여행 가면 음식도 엄청난 해외여행의 일부거든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어느 집의 불고기를 먹었는데 어느 나라 어떤 연령층의 남성은 어땠다, 물론 개인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파악할 필요가 있어서 그런 관광코스를 짤 때 어느 나라의 어떤 음식을 선호하더라 하면 그런 걸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해서 코스를 짜고 그런 게 필요 있어요. 그게 덤핑하듯이 싼 데 막 주먹구구식으로 데리고 다녀서 실망하고 이미지 나빠지고 안 오고 그럴 수가 있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걸 과학적으로 자꾸 설문조사를 해서 그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짜고 또 관광업계 지도ㆍ관리를 하고 그다음에 우리나라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식당이 있다 그러면 그런 데는 단속을 하고 그럴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요즘 빅데이터 기반으로 해서 많이 가는 식당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서 어떤 반응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뭐가 있는지, 그래서 개선도 좀 하고 있고요.
요즘은 워낙 개별관광객들이 많다 보니까 자기들이 검색을 해서 어디가 좋은지 어디가 맛집인지 그다음에 후기 같은 것도 살펴봐서 좋은 데를 찾아가서 자연스럽게 걸러지기도 하지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거를 분석해서…….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런 걸 찾으시는 분들은 잘 찾겠죠. 그런데 못 찾으시는 분도 계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설문조사를 할 필요가 있어요, 자꾸. 아시겠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24페이지, 어제 기사가 났었는데 이건 되게 공감을 합니다. “관광특구 건전 상거래질서 확립대책” 이게 주된 내용이 어떤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주된 내용은 최근 언론보도상 관광지에서 바가지를 한다 그래서 사실은 지방 게 많이 있었는데 저희 명동 얘기도 좀 나와서 저희가 어차피 하반기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건전 상거래 유지 차원에서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지금까지는 뭐 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지금까지 뭐 했냐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동안에는 관광객이 많이 안 들어와서 그게 좀…….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항상 보면 한 박자가 늦다는 거예요. 미리미리 이런 걸 해서 바가지 못 씌우게 하고 만족할 수 있게, 사실 기분이 나쁘거든요. 와서 똑같은 제품을 5~6배 비싸게 사서 그러면 나중에 사기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지방에서 있었던 일이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지방이든 어디 서울…….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지방까지 관할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보니까요.
●이종배 위원 서울도 어느 정도는 바가지가 있을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서울에서는 조금 비싸다는 얘기는 있었죠.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걸 정상가보다 비싸게 주고 샀다고 생각하면 기분 나쁘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되게 중요해요. 그게 어떻게 보면 사소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게 되게 큰 겁니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럼요.
●이종배 위원 이걸 그러면 시행을 이제 하겠다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미 시행을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하고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래서…….
●이종배 위원 그럼 어제 기사가 난 건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떤 기사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종배 위원 어제 이 내용의 기사가 났던 거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 부분은 저희가 보도자료를 7월에 냈습니다, 이미.
●이종배 위원 아니, 어제 뭐가 기사가 났었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제는 저거죠, 저가덤핑관광. 그거 관련해서 한 거고요.
●이종배 위원 그 내용은 없어요, 여기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여기는 없고요. 그건 시차가 있어서 여기다 담지를 못했는데요. 그거는 저희가…….
●이종배 위원 그것도 하고 있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하고 있는 거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도 어떻게 보면 궤를 같이하는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궤를 같이하고 있죠.
●이종배 위원 같이하는 거잖아요. 그것도 정리해서 종합적으로 보고를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거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럼요. 중요합니다.
●이종배 위원 덤핑해서 질 나쁜 걸 팔거나 아니면 똑같은 걸 비싸게 팔거나 하면 안 되니까 이것도 정리해서 보고를 해 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건전한 상거래질서는 요즘은 음식업자들도 실질적으로 자기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사실 지킬 수가 있어요. 그런데 행정지도 하는 데 문제점이 엄청 많아.
무슨 얘기냐면 쉽게 얘기해서 식당에서 흡연하게 되면 흡연자는 10만 원인가 벌금이고 업주는 몇백만 원의 벌금을 내야 되고 그리고 청소년 주류 제공 시에는 청소년은 아무런 법적인 게 없고 그걸 판매한 사람만 법적으로 책임을 진단 말이죠. 그걸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모든 게, 음식물 쓰레기 내보내는 거부터 사용자까지 법에 같이 준해야 되는데 사업자만 모든 책임을 지게 돼 있으니까 이런 문제점이 있어요.
요즘은 지금 우리 이종배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것은 너무 과다하고 실제로 내가 살기 위해서는 각자가 조심을 해요. 그런데 관에서 너무 뭐라 그럴까 과잉 제재를 한다고 그럴까 그런 데서 문제점이 더 발생되는 거예요.
요즘 우리 국민들도 어느 정도 자기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많거든요. 관에서는 도와주는 쪽으로 가야 되는데 법적으로 너무 제재가 심하니까 이런 문제점이 생기는 거 같아. 모든 게 쌍방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고.
지금 음식물쓰레기 같은 경우 제가 한 5년 전인가 그때 통계를 보니까 음식물 처리비용이 20조 들어간다 그러더라고. 20조면 강북구 예산 일곱 군데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거거든.
이런 걸 연구를 하긴 해야 되는데, 그래서 저번에 보건복지에 그것도 제시를 했었는데 신규 식당을 오픈할 때는 셀프대를 무조건 놔라, 강제조항으로 그걸 집어넣어라 그리고 자기들이 반찬은 자율배식을 할 수 있게끔 이런 식으로 유도를 해야 되는데, 또 한국 사람들은 반찬 덜 갖다주면 불만을 제기하잖아요.
그런데 그 홍보가 민ㆍ관이 같이 홍보활동을 해야 되는데 전부 다 맡겨놓는단 말이야, 사업자한테. 그러고서 해라해라 그러니까 되겠냐고, 같이 가야지.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성호 위원님 먼저, 제한시간은 5분밖에 안 주나? 한 3분만 드려도 충분할 거 같은데…….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대표이사님께 하나 여쭙고 싶은데요. 도시민박업이랑 한옥체험업 활성화나 관광스타트업 육성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혹시 여기에 템플스테이가 들어가나요? 예를 들어서 사찰인데 템플스테이를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스타트업이지 않습니까?
관광재단.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몇 페이지에 있습니까?
●문성호 위원 48페이지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사찰인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자 증축이라든가 개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관광스타트업으로 볼 수 있느냐는 거죠. 안 되는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템플스테이까지는 이게 범위가 확장이 안 되어 있는 그런 사업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 그런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건 종교법인에서 운영하는 거라서 우리가 쉽게 접근하지는 못하는 그런 영역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번에 잼버리 관련해서 저희 서대문구에 옥천암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원래는 템플스테이를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잼버리 대원들 중 소수가 와서 묵었는데 굉장히 평가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거기 불자분들이 “그러면 우리 이거 대대적으로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얘기가 있고 지난번에 저희가 방문했던 진관사도 템플스테이 굉장히 성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여론조사에서 보니까 외국인들이 한국에 왔을 때 가장 재밌어하는 게 템플스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스도교는 자기들이 본고장이니까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 모양인데 불교 관련해서 혹시나 해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홍대에 가면 이런 시내 템플이 생겼습니다. 원래는 5층짜리 민박집 비슷한 거였는데 스님이 유학 갔다 오신 스님이더라고요. 제가 직접 가 봤는데 거기를 원룸으로 쫙 개조를 했어요. 그리고 명상실도 만들어 놓고 밥 먹는 거 이런 거 굉장히 인기가 좋아서 계속 풀 북이고 스님은 이걸 몇 군데 더 확충하려고 클룩이라고 유명한 플랫폼 회사 거기에서 홍보도 많이 해 주고 하는데 상당히 도심에서 그런, 외국인들이 좋아하니까 그런 게 많이 확충은 될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대신에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에서는 대상은 아니라는 말씀이신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현재는. 저희가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별개로 생각을 해야 된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홍보나 이런 건 저희가 같이해 줄 수 있고요.
●문성호 위원 아, 홍보 관련해서는 가능한 부분이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한 가지 더 여쭈고 싶은 게 혹시 관광체육국 MICE정책팀장님 계신가요? MICE정책팀장님 안 오셨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말씀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간단히 한번 여쭈고 싶은 게 제가 전달드리고자 했습니다만 국제로타리클럽 관련해서 행사를 서울시에서 유치하게 되는데 그것 좀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몇 가지 도움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SCC라고 해서 국제뷰티올림픽 13회가 11월에 서울에서 유치되기로 결정됐지 않습니까? 이런 행사 관련해서 도와주신 것도 깊이 감사드리고요.
특히나 관광체육국도 그렇고 재단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관광, MICE라든가 아니면 외국인 특화사업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조금 캐고 들어가니까 민간에서도 하는 행사들이 많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민간에서 행사를 한다는 게…….
●문성호 위원 예를 들면 제가 말씀드렸던 국제로타리클럽 행사 같은 경우에는 사실 서울시의 기관은 아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서울시에서 하는 기관만 되는 게 아니고요 민간에서 하는 걸 저희한테 요청을 하면 저희가 지원을 해 주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만약에 서울시의 큰 지원이 없더라도 예를 들어서 서울시 깃발이라도 같이 들고 다니면 시민들한테는 신뢰성 있는 행사가 되지 않습니까, 참여자들한테도. 그래서 이런 사업들도 혹시 신청을 하면 적극적으로 해 주시긴 하는데 이게 공식적으로 홍보가 되는 경우도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내용을 봐서 저희하고 공동 마케팅을 한다거나 홍보할 게 필요하면 같이하는 거고요. 저희가 일방적으로 지원만 해 줄 수 있는 건 지원을 해드리고 그건 협의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사업들도 많이 발굴해서 예를 들어서 그냥 대학생들끼리 모으고 있던 것도 유심히 지켜보시다가 이거 괜찮은 사업인 것 같다 하면 지원을 많이 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역사박물관에서도 보니까 최근에 서울시립대학교랑 문화편찬원이랑 같이 협약을 맺었더라고요. 서울학 연구 진흥을 위해서 미국 필라데피아 도서관에서도 협조를 받는 모양이던데 이런 사업들 관련해서도 접근해 보면 더 많은 질 좋은 행사들을 발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기준에 맞는 행사가 된다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MICE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겠죠.
●문성호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혹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관련해서 일정표라든가 세부계획을 서면으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정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이미 이종배 위원님이 언급하셨는데 서울페스타 관련해서 저도 지금 생각나는 건 개막식 때 여러 위원님들이 참석하셨거든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효원 위원님도 참석하셨고 문성호 위원님도 참석하셨고 김원중 부위원장님도 참석하셨고.
그날은 비 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고 그래서 당연히 우산을 챙겨갔죠. 그런데 우산을 못 쓰게 하더라고요, 뒤에 사람 다칠까봐. 그런데 돌아서 들어갔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다시 우비 사러 나가려고 하니까 번거롭더라고요. 거기 나가는 게 한 15~20분 걸리는 거리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데 사소한 문제 때문에 행사를 망칠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요. 그런 점을 더욱더 신경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있지 못하고 젖어서 다들 가버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여기 46페이지 여행바우처는 어떤 사업인가요?
관광재단 대표님.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여행바우처는 정부에서 일정 금액을 서울시에 내려주면 그걸 차상위계층 이런 분들한테 1년에 한 3,500명에 한해서 정부나 서울시에서 한 20만 원 지원해 주고…….
●이종배 위원 20만 원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한 15~20만 원 지원해 주고 본인이 또 그에 맞게 해서 여행을 가는…….
●이종배 위원 1년에 20만 원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한 번에.
●이종배 위원 한 번에 20만 원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시 분담이 25만 원이고 자부담이 15만 원 해서 40만 원 여행포인트를 적립해 드리는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 대상이 저소득층인가요, 아니면 유공자도 포함이 되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연소득 3,900만 원 미만의 비정규직(특고ㆍ플랫폼 노동자 포함) 서울시민.
●이종배 위원 그 조건은 조례인가요, 아니면 위에 상위법이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거는 정부에서, 각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거고요. 저희는 일정 금액을 서울시로부터 할당받아서 하는 것입니다.
●이종배 위원 유공자나 이런 계층한테 지원하는 건 없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건 지금 안 되고 연소득 3,900만 원 미만의 비정규직.
●이종배 위원 상위법에 있다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두 기관한테 다 질문을 드리면 유공자나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사업들, 어떤 사업이 있으면 지원이 되는 데가 있고 안 되는 데가 있을 거 아니에요? 페스타 같은 경우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자면 페스타에 유공자는 몇 % 할인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있는 거 있으면 두 기관 다 정리해서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확인해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 질의드릴게요.
조금 디테일한 사업일 수 있는데 지난 8월에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그게 관광재단에서 뭔가 사업이 들어간 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아무런, 혹시 아시는 담당자분이 계실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홍보부스 차려서 직원 두 명이 가서 한 1억 정도 비용 들여서 홍보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홍보업무를 주로 하셨던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효원 위원 이게 사실 엄청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벌이고 전 세계 72개 국가에서 와서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일으키는 페스티벌이라서, 사실 이 기회에 조금 더 알렸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하나 들었고요.
또 하나는 이런 프린지 페스티벌 같은 경우에는 문화예술 관련된 거잖아요. 이게 문화재단과는 연계가 안 되고 왜 관광재단에서 이걸 담당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식으로 관광재단에서 이거를 담당하게 됐는지, 몇 년 동안 하고 계신 건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뒤를 돌아보며) 저희도 이번에 처음 갔죠?
●이효원 위원 이번이 처음인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가 잘 몰랐습니다. 계속해 왔던 사업이고요. 문화재단은 제가 알기로는 해외 순방이나 해외 쪽 마케팅은 별로 안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효원 위원 마케팅과 관련된 부분만 돕고 있어서 이게 관광재단에서 하고 있는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저희 재단에서…….
●이효원 위원 이 사업 관련해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수고하셨습니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김원중 위원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현재 몇 년이나 운영을 했죠?
됐습니다, 개략적으로.
지금 운영을 하는데 1일 평균 이용객들이 어느 정도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작년에 13만 명이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전체 50일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전체 13만 명.
●김원중 위원 그러면 이용객들이 그냥 오면 무조건 다 들어갈 수 있나요, 아니면 예약제를…….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예약제도 하고요, 시간당 몇 명씩 한정을 둬서 혼잡하지 않게 사고 나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았겠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대기할 수도 있죠. 기다리는 경우도 있고요.
●김원중 위원 만족도는 어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만족도는 좋습니다. 입장료가 1,000원밖에 안 되는데 스케이트 장비까지 대여해 주고 해서 이거는 1,000원의 행복을 아주 만끽하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오시고 있고요.
●김원중 위원 그만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기왕이면 서울 외곽에도 한 네댓 군데 이런 시설을 하면 어떨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거는 어떻게 보면 서울광장이 위치도 좋고…….
●김원중 위원 서울광장이 위치가 좋은데 외곽에 있는 사람들은 접근성이 어렵다는 얘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오시기 좋죠. 시청역이 환승역이고요.
●김원중 위원 왜냐하면 굳이 여기 안 오고 권역별로 있으면 그쪽 권역에 있는 사람들도 활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설치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요 그리고 또 기간이 짧다 보니까 조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서울에는 사실 얼음이 어는 시기가 별로 많지 않잖아요. 그리고 굳이 스케이트장을 사용하려면 결국은 사설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죠.
●김원중 위원 그래서 일종의 외곽 쪽에도 어느 정도 예산이 반영된다고 하면 반영해서라도 몇 개를 설치해서 겨울에 무료하게 집에 박혀있는 것보다는 나와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어떻겠느냐는 생각입니다. 고민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민을 해보겠지만 비용 문제가 만만치 않을 것…….
●김원중 위원 비용이 어느 정도 들어갈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13억이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얼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13억이 들었습니다, 서울광장에 하는 것 자체가요.
●김원중 위원 13억 들어가면 그 규모가 서울광장만큼 크지 않아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규모를 좀 줄여서 한다고 하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기본 설치비용이 있다 보니까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고요. 그리고 권역별로 스케이트장이 있긴 합니다, 목동에도 있고 잠실에도 있고.
●김원중 위원 그런 데는 있는데 강북 쪽에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강북 쪽에는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한번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일단은 강북권역에 있는 사람들도 이런 좋은 시설을 지어주셔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고민해 주시기 부탁드릴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북 쪽에는 관광특구도 없는데 해 주시겠어요?
(웃음)
재단 대표이사님, 저희들은 외국 여행을 가면, 모르겠어요. 재래시장을 거의 가 보거든. 그런데 우리는 그런 홍보가 전혀 안 되어 있거든. 재래시장 가서 재래시장 음식도 먹어보고 이런 저기를 많이 하는데 우리도 그런 쪽도 한번 개발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저희들이 지방 같은 데 가도 전통시장 같은 데 가서, 그런 데 이상하게 맛집이 있어요, 꼭. 그런 것도 홍보를, 어차피 글로벌마케팅팀에서 그런 것 좀 세계적으로 홍보를 하면 안 되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래서 내년 예산에 아시아 푸드 스트리트라고 해서 20억 정도 예산을 잡았습니다. 그게 거리에서 아시아 푸드가 가성비도 좋고 또 여행객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카트 이런 것도 이용하고 기존의 점포도 이용해서 싱하비어나 타이거비어 이런 것도 같이해서 왁자지껄하게 하고 그걸 야시장으로 우리가 개발을 하려고 합니다, 그 일대를 일차적으로.
그렇게 하다 보면 점차적으로, 대만 같은 데 제가 가보니까 대북시 내에 야시장이 3개나 있더라고요. 밤 10시까지 굉장히 호황이고 그런데 별거는 없습니다. 만두, 찐빵이고 라면 이런 것, 사람들이 모이면 또 축제가 되는 거니까 야시장이 어쨌든 잡다한 거 사고 이런 맛으로 그런 게 되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솔직히 그런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위원님들이 도와주셔서 예산도 해 주셔서 그게 성공하면 일차적이고 점점 확산해 나가면 좋은 반응이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위원장 이종환 맞습니다. 이번에도 그래서 관광재단에 상당한 예산을 저희 위원님들도 흔쾌히, 그래서 꼭 3,000만을 위해서 해야 된다, 그러니까 잘하셔서 꼭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영환 관광체육국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대안으로 제시하신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9월 11일 월요일 10시부터는 문화본부 소관 안건 심사가 진행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20회 임시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1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