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297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특별위원회 [폐회중] -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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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11분 개의)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서울특별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위원장직무대행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게 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박기열 위원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이렇게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회의는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자리입니다.
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40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제가 잠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위원님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제 오른쪽에 앉아 계신 김정태 위원님부터 차례대로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태 위원 영등포구 출신으로 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정태 위원입니다.
발의해 주신 존경하는 홍성룡 위원님과 여러 선배ㆍ동료위원님을 모시고 우리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우리가 채 이루지 못한 친일반민족청산 작업을 우리 서울시의회에서 함께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특별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성심껏 위원회 활동에 임하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김정태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박순규 위원님께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규 위원 중구 제1선거구 박순규 위원입니다.
지금 현재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뜻깊은 자리에서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 위시해서 특위 활동의 한 축으로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박순규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봉양순 위원님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봉양순 위원 봉양순 위원입니다.
노원 3선거구고요,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석해 보니까 정말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오셔서 떨리기도 합니다. 막둥이로서, 막둥이는 아니지만 초선이니까 막둥이겠지요. 송아량 위원님한테 막둥이를 넘기고요. 어쨌든 이 친일반민족 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고요, 열심히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봉양순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송아량 위원님께서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아량 위원 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도봉구 4선거구 출신 송아량 위원입니다.
제가 막둥이고요 앞으로 특위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송아량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양민규 위원님께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민규 위원 영등포 4선거구 출신으로 교육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민규라고 합니다.
전반기 때 독도 특위와 관련해서 우리 홍성룡 위원장님과 함께 했었고요 이번에 친일반민족 특위와 관련해서도 열심히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양민규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유용 위원님께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 반갑습니다. 유용입니다.
프랑스가 이민족 독일 나치의 침공을 받은 기간은 약 4년 2개월 정도 됩니다. 그런데 프랑스는 좀 독특하게 의회에서 승인을 해서 침입을 받은 경우지요. 그래도 프랑스가 독립을 했을 때 약 12만 명의 반민족행위자를 처벌합니다. 그리고 드골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프랑스가 국력이 쇠해서 이민족의 침입을 받는 일이 있을지는 모르나 반민족행위자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한국은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침공을 당했어도 한 명도 처벌하지 못한 그런 암울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지금이라도 이런 행위 청산을 위해서 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동참하고 같이하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유용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이광호 위원님께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광호 위원 안녕하십니까?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이광호 위원입니다.
홍성룡 위원장님과 함께 독도 특위를 전반기에 열심히 했는데 그 연장선에 있는 것 같은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친일반민족행위 청산에 동참하는 위원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이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웅식 위원님께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웅식 위원 영등포 제1선거구를 지역구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웅식 위원입니다.
정말 저도 울컥하는 것 같아요. 사실 친일반민 특위가 벌써 생겼어야 되는데 이번을 계기로 뜻깊은 데 같이 참석하게 되어서, 동참하게 되어서 정말 뜻깊고요. 특별위원이라고 해서 그냥 위원으로서가 아니라 뭔가 하나 남을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최웅식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최정순 위원님께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정순 위원 성북 2지역구 최정순이고요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즈음에 아리랑이라는 소설을 한창 보고 있어요. 거기에 보면 친일행위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너무 억울한 일이 많고 상당히 열 받아 있었는데 마침 그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가 생긴다고 해서 제가 자발적으로 참여를 했어요. 친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번에 우리가 이것을 해서 그야말로 36년 동안 했던 친일의 역사를 조금 더 바로 잡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최정순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이 특위를 발의해주신 홍성룡 위원님께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룡 위원 송파 제3선거구 출신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위원입니다.
먼저 구성안을 제안했는데 많은 기라성 같은 위원님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1945년 광복 이후에 만들어졌던 반민특위가 1949년 6월 6일에 이승만 정권으로부터 해체를 당한 이후에 청산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아픔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아마 17개 광역 시도의회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특위라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특위 발전을 계속 이어가서, 사실은 저희 서울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과 그다음에 또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많이 다를 겁니다. 그래서 서울시의회에서 이 특위가 왕성한 활동을 함으로 인해서 국회에서도 특위가 만들어지고 또 입법화되는 과정으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우리 특위가 했으면 좋겠다 해서 우리 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홍성룡 위원님 감사합니다.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16시 20분)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에 대하여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40조에 따라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이를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위원장 선임은 먼저 후보자를 추천받아 1인이 추천되었을 경우 합의 추대형식으로 투표 없이 선임하도록 하고, 2인 이상이 추천되었을 경우 투표에 의하여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앞에서 언급한 선임방법에 따라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우리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적임이신 분을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민규 위원님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민규 위원 친일반민족 특위를 제안해주신 홍성룡 위원님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박기열 홍성룡 위원님을 추천하셨습니다.
또 추천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홍성룡 위원님을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홍성룡 위원님이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럼 이것으로 제 역할은 마무리하고 새로 선임되신 홍성룡 위원장님께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히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리교체 후 새로 선임된 위원장님의 인사말씀 후 회의를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박기열 위원장직무대행, 홍성룡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홍성룡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새로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홍성룡 위원입니다.
먼저 저보다 경험도 많고 존경받는 훌륭한 위원님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위원님 여러분의 고견을 바탕으로 원만히 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리면서 곧바로 다음 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16시 24분)
○위원장 홍성룡 위원님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부위원장 선임과 관련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43조의 규정에 따르면 위원회에 2명의 부위원장을 두며, 부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위원장은 위원장이 사고ㆍ궐위 시 위원장을 대리하고,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에 의하면 위원회의 의사일정과 개회 일시는 위원장이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한다고 규정되어 있는 등 부위원장은 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는 직책이라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선임방법은 선임할 위원을 구두로 추천하고 추천된 위원이 2인일 때에는 이의여부를 물어 의결하고, 3인 이상일 경우에는 표결을 통하여 다득표자 순으로, 동수일 경우에는 연장자 순으로 결정하여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구두 추천에 의하여 두 분의 부위원장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부위원장은 구두로 추천하는 방법에 의하여 선임하도록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우리 위원님 중에 부위원장 후보로 추천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규 위원 한꺼번에 두 명을 해야 됩니까, 한 명씩 한 명씩 해야 됩니까?
●위원장 홍성룡 한 분씩 그냥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박순규 위원 봉양순 위원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젊고 또 왕성한 활동, 예전에 대표단에서 활동하신 걸로 봐서는 아마 우리 위원장님을 보필해서 잘 이끌어 가지 않을까 해서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성룡 박순규 위원님 감사합니다.
박순규 위원님께서 봉양순 위원님을 추천하셨습니다.
또 다른 한 분을 추천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웅식 위원님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웅식 위원 제가 한 분을 추천하려고 했는데 고사하시고 그래서, 일단 봉양순 위원님을 추천하셨기 때문에 저는 남자로서 그래도 또 심부름도 열심히 하셔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양민규 위원을 추천했으면 합니다. 젊은 위원으로서 더 열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잘해 주실 것으로 보고 양민규 위원을 추천합니다.
●위원장 홍성룡 최웅식 위원님 감사합니다.
최웅식 위원님께서 양민규 위원님을 추천하셨습니다.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봉양순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홍성룡 네, 봉양순 위원님.
○봉양순 위원 인사말 할 때 제가 막둥이라고 그랬는데 나이가 젊어서 막둥이가 아니고요 초선이라 막둥이라 그랬고요. (송아량 위원을 가리키며) 실질적으로 진짜 젊은 막둥이가 여기 있거든요.
●송아량 위원 아니, 송정빈 위원 계시잖아요.
●봉양순 위원 자리에 없잖아요. 자리에 없는 사람은 부위원장 뽑는 게 아니고, 저 말고 송아량 위원님이 젊은 피로 더 열심히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송아량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위원장 홍성룡 지금 갑자기 원안대로 안 돼가지고 제가 많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웃음)
일단 봉양순 위원님이 추천해 주신 송아량 위원님까지 해서 세 분이 추천되었는데 이럴 경우에는 세 분의 의견을 한 분씩 들어보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일 먼저 추천되신 봉양순 위원님부터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봉양순 위원 사실 이 특위는 저는,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이 다 처음이겠지만 홍성룡 위원장님은 진작부터 이렇게 준비하신 것 같은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양민규 위원님이나 송아량 위원님이 더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 두 분에게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성룡 양민규 위원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양민규 위원 양민규 위원입니다.
통상적으로 위원회를 꾸릴 때는 부위원장님을 두 분씩 두게 되던데요 한 분은 남성, 한 분은 여성 이렇게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그런 취지에 비추어보면 봉양순 위원님과 송아량 위원님이 하시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홍성룡 다음은 마지막으로 송아량 위원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면 원고에 있는 내용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송아량 위원 저는 권한이 없는 것 같은데요. (웃음) 이게 원안대로 가야 되는데 계속 이렇게 되니까 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 선배위원님들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위원장 홍성룡 그러면 잠깐 정회를 하고 해야 되나요, 어떻게 진행하는 게 맞을까요?
협의 조정을 위해서 잠깐 정회를 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6시 29분 회의중지)
(16시 32분 계속개의)
●위원장 홍성룡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잠깐 간담회 중에 존경하는 봉양순 위원님과 존경하는 양민규 위원님으로 두 분이 합의하시고 또 송아량 위원님께서 큰 양보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두 분 위원님 추천을 두고 그다음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두 분이 추천되었는데 위원님 여러분, 재청 있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 있으십니까?”라고 제가 여쭈었습니다.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이 있으므로 봉양순 위원님과 양민규 위원님을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봉양순 위원님과 양민규 위원님이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신 두 분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봉양순 위원님부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양순 위원 봉양순입니다.
먼저 홍성룡 위원장님을 필두로 열심히 뒤에서 보필하면서 여러 위원님들과 같이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성룡 봉양순 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양민규 부위원장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민규 위원 홍성룡 위원장님을 잘 모시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사실은 반민특위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우리 역사가 굉장히 어려운 굴곡의 과정을 거치는 부분에 있어서 이승만 정권이 경찰과 협조하는 바람에 역사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하여튼 역사 바로 세우기 관점에서라도 위원장님하고 최선을 다해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홍성룡 양민규 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신 두 분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선임되신 두 분의 부위원장님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여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까 인사말씀 중에 존경하는 최웅식 위원님, 그다음에 존경하는 유용 위원장님으로부터 전문적인 해박한 지식과 함께 들었는데 정말 저도 가슴 울컥하고 우리가 어떤 길을 가야 되는지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저도 열심히 찾고 또 광복회라든지 국회와 같이 협의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열어두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적극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3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