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14분 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개의를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의 문턱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먼저 우리 위원회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업무계획이 적절히 수립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채택의 건
(10시 15분)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의 문턱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먼저 우리 위원회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업무계획이 적절히 수립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채택의 건
(10시 15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까지의 규정에 따라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14일간 우리 위원회 소관 12개 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감사 기관, 감사 일정 및 감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계획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사전에 위원님 여러분께서 충분히 검토하셨으므로 의석에 배부해 드린 계획서와 같이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회의록 끝에 실음)
2. 서울역사박물관 업무계획 보고
3. 서울시립미술관 업무계획 보고
(10시 17분)
(의사봉 3타)
위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까지의 규정에 따라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14일간 우리 위원회 소관 12개 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감사 기관, 감사 일정 및 감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계획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사전에 위원님 여러분께서 충분히 검토하셨으므로 의석에 배부해 드린 계획서와 같이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회의록 끝에 실음)
2. 서울역사박물관 업무계획 보고
3. 서울시립미술관 업무계획 보고
(10시 17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2항 서울역사박물관 업무계획 보고, 의사일정 제3항 서울시립미술관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2항을 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사봉 3타)
먼저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2항을 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안녕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기봉호입니다. 저는 지난 7월 6일 자로 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8월 9일 자로 전임 김용석 관장님의 퇴임으로 8월 9일부터 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제320회 임시회를 맞아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서울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 속에서 수도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모든 직원들이 역할 수행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수도 서울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서울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도시박물관계가 주목하는 역동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미션은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고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인 서울다움을 누리고 함께 지켜가도록 하는 일입니다. 저희 박물관 전 직원은 이런 미션을 구현하기 위해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천만 시민의 대표이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수시로 상의드리고 의견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역사박물관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박현욱 학예연구부장입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통해서 올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1쪽 일반현황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5월 개관하였으며, 2006년 청계천문화관을 시작으로 한양도성연구소 및 박물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생활사박물관 등 각각의 장소성과 역사성이 새로이 조성된 박물관들을 이관받아 현재 12개의 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2부 11과입니다.
2쪽입니다.
주요 기능은 서울의 뿌리와 현재까지의 과정, 서울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의 역사ㆍ문화의 전시와 교육, 서울의 주요 과거ㆍ미래 유산의 수집 등 주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인력은 정원 102명에 현원 97명입니다.
소장 유물은 본관과 은평수장고에 총 약 10만여 건, 약 25만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3쪽입니다.
시설은 본관을 중심으로 장소별ㆍ유형별 12개 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현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4쪽입니다.
이용객은 홈페이지 방문자 등 온라인을 포함하여 7월 31일 기준으로 181만 2,000명의 시민이 이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박물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입 예산은 13억 3,300만 원이며 세출예산은 사고이월, 추경 등으로 인해 본예산 대비 5억 4,600만 원이 증가된 157억 5,600만 원입니다. 7월 31일 현재 집행액은 96억 2,200만 원으로 집행률은 64%입니다.
사업별 내역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6쪽입니다.
2023년 저희 박물관의 사업 추진방향입니다.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는 서울역사박물관을 미션으로 특별히 수도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시민 및 도시와 상호 소통하는 역사박물관, 시민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역사박물관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년 주요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입니다.
수도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전시 추진입니다.
상설전시실의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람 영상 및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 전시관 영상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큰글씨 네임택을 개선하여 저시력 관람객 이용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작은 전시, 로비 전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주제를 선정하는 작은 전시를 연 3회 개최합니다. 2023년에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꽃이라는 주제로 올 7월까지는 매화, 8월까지는 연꽃 전시를 개최하고 있고 12월부터는 모란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로비 전시는 대구 향촌동 이야기, 제주 바당수업, 대전 엑스포, 한미동맹을 전시하여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의 장소, 사람을 주제로 한 특별화된 기획전시 개최를 통해 언제나 볼거리가 있는 새로운 박물관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는 한양의 다양한 직업여성을 집중 조명한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 전시입니다. 전시는 금년 5월에 개최하여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앞으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전시입니다.
서울 동북부 망우동 지역 근현대 발전사의 다양한 변화상을 조명하는 서울반세기종합전 ‘망우동’ 전시가 오는 11월 30일에 개막될 예정이고, 광복 이후 서울의 변화상 및 생활상을 재조명하는 임인식 작가의 기증유물특별전 ‘서울 회상’이 12월 15일에 개막할 예정입니다.
10쪽입니다.
도시 서울에 대한 차별화된 서울학 연구 선도입니다.
서울의 뿌리와 변화 과정에 대한 선도적인 조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사업으로 저층 주거밀집지역이면서 종합의료단지가 조성된 중곡동과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천한 시흥동에 대한 도시 변화와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연차별로 2개 지역 조사 추진으로 25개 자치구에 대한 조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서울미래유산 기록으로는 올해는 박인당, 옥새당, 거인당 등 서울의 인장포 관련 현황 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보고서를 12월에 발간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조선시대 수도 서울의 역사성을 제고하기 위한 서울 기획연구 및 유적 조사 사업입니다.
금년에는 한양 사대문 안에 거주하는 가문들의 세거지 정착 배경 등에 대해 조사하는 한양의 세거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역사박물관은 발굴 기관으로 탕춘대성의 보존ㆍ정비 활용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2017년 서울지역에서 실시된 194건의 발굴조사를 정리한 서울지역 ‘발굴총서 Ⅷ’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미국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 해외 소재 미공개 서울학 자료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서울시민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1쪽입니다.
서울유산의 수집 및 보존관리 등 유물기반 강화에 관한 사항입니다.
서울의 대표 상징 유산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소장한 유물과 수장고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소장 유물의 보존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형ㆍ테마 단위별 소장품 해제와 연구 성과 활용 등을 통해 소장유물 활용도도 제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서울문화유산이 안정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사회 변화와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 강화입니다.
사회의 변화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총 26개 프로그램을 405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사회적 요구에 맞춘 교육대상 발굴 및 박물관 접근성 강화로 수혜자를 확대하였습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2030 세대 대상 ‘영뮤지엄’ 및 양육자 대상 ‘우리 따로, 또 같이’, 병원학교 환아 대상 ‘포근한 박물관’, 특수학급 대상 ‘느낌 있는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학사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등 공교육과 연계하여 학교에서의 박물관 교육 활용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도 차질 없이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편리하고 매력 있는 박물관 서비스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토요음악회, 재능나눔콘서트,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와 같은 수준 높은 정기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다양성 영화제 및 유니크영화제 등 세계의 도시와 문화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유의 명절 한가위에는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시민과 함께 누리고 만들어가는 열린 박물관입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연령, 언어 등 이용객 특성에 맞춘 전시해설 제공, 유료멤버십 회원제 활성화 및 서비스 다양화, 의견 수렴을 통한 관람객과의 소통 강화 등 이용객 맞춤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을 초청하는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 및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약자 동행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5쪽입니다.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객 친화적 박물관 조성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개관되어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된 시설물들이 다수 있어 지속적으로 보수ㆍ정비하고 있고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법정 안전점검 실시, 천장 텍스 보수, 배수로 정비 등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경희궁 경관 조성 및 물놀이형 바닥분수, 경희궁 이야기돌 설치 등 박물관 주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박물관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6쪽입니다.
감성과 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디지털 박물관 선도입니다.
포스트코로나 등 변화하는 시대에 신속 대응하여 몰입형 디지털 전시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박물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VR 온라인 전시관, 인터랙티브 실감 체험존, 메타버스 전시관 구축, 소장 유물 NFT 발행 등의 활동으로 디지털 실감형 전시시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콘텐츠를 수요자 분석을 통해 개선 중에 있습니다.
17쪽입니다.
국내외 협력망 운영 활성화입니다.
국내외 기관과 교류를 확대하여 서울의 풍부한 역사ㆍ문화자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 및 상하이역사박물관과 교류전시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복식류 및 장신구 등 유물 100여 점을 현지 박물관에서 헝가리 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한 외국공관 및 해외 박물관과 국제교류 사업 및 타 지역과의 교류전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18쪽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12개 분관의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첫째,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을 구축하여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사람들의 결혼문화를 살펴보는 생활사 조사연구 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 문화행사도 함께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 청계천박물관은 환경프로젝트 ‘모두 모두 함께!’ 전을 전시 중에 있고 성북천 기획전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의 주요 지천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고, 청계천박물관 미래 발전계획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 및 한양도성연구소는 꾸준히 한양도성 관련 자료를 수집ㆍ연구하고 있으며 기획전시를 통해 한양도성 전문 박물관으로서 입지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훈국, 도성을 쌓다’ 기획전을 11월 개막을 준비 예정이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야외 유구전시장의 석재 보강 등 시민 안전을 위해 긴급 보수를 하였습니다.
21쪽입니다.
시민 친화적인 도시유적 현장박물관 운영 관련입니다.
도시유적 전시관의 지역성, 역사성 등 고유의 정체성을 특화한 전시 콘텐츠 개선을 통해 전시관 운영 활성화 및 관람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우리가 만나던 그곳, 종로서적’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테마별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돈의문역사관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2쪽입니다.
역사가옥의 현장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 명소화 관련입니다.
근대 한옥 및 독립운동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를 살려 시민들에게 현장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백인제가옥을 북촌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활동지를 제작하고 북촌음악회 등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SNS 연계, 포토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경교장은 역사성 및 장소성 강화를 위해 특색 있는 작은 전시를 개최하고, 초등학생 대상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딜쿠샤는 기증 유물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한편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3쪽입니다.
이용객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 관련입니다.
새로운 환경변화 및 이용자들의 욕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박물관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카드뉴스, 참여 이벤트, 전시 소개 숏폼 제작,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 보도자료 발굴, 정기 간행물 배포, 홍보물 등을 통해 박물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상품도 제작하여 홍보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24쪽입니다.
본관과 분관 기획전시 금년도 개최 일정입니다.
25쪽은 지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현황입니다.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은 위원님들께서 아홉 가지를 지적해 주셨고 거기에 대해 저희가 6건을 완료하였으며 3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건의해 주신 내용 8건에 대해서는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기타 자료 제출 8건에 대해서는 모두 제출 완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기봉호 관장 직무대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3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제320회 임시회를 맞아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서울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 속에서 수도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모든 직원들이 역할 수행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수도 서울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서울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도시박물관계가 주목하는 역동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미션은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고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인 서울다움을 누리고 함께 지켜가도록 하는 일입니다. 저희 박물관 전 직원은 이런 미션을 구현하기 위해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천만 시민의 대표이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수시로 상의드리고 의견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역사박물관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박현욱 학예연구부장입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통해서 올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1쪽 일반현황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5월 개관하였으며, 2006년 청계천문화관을 시작으로 한양도성연구소 및 박물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생활사박물관 등 각각의 장소성과 역사성이 새로이 조성된 박물관들을 이관받아 현재 12개의 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2부 11과입니다.
2쪽입니다.
주요 기능은 서울의 뿌리와 현재까지의 과정, 서울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의 역사ㆍ문화의 전시와 교육, 서울의 주요 과거ㆍ미래 유산의 수집 등 주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인력은 정원 102명에 현원 97명입니다.
소장 유물은 본관과 은평수장고에 총 약 10만여 건, 약 25만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3쪽입니다.
시설은 본관을 중심으로 장소별ㆍ유형별 12개 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현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4쪽입니다.
이용객은 홈페이지 방문자 등 온라인을 포함하여 7월 31일 기준으로 181만 2,000명의 시민이 이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박물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입 예산은 13억 3,300만 원이며 세출예산은 사고이월, 추경 등으로 인해 본예산 대비 5억 4,600만 원이 증가된 157억 5,600만 원입니다. 7월 31일 현재 집행액은 96억 2,200만 원으로 집행률은 64%입니다.
사업별 내역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6쪽입니다.
2023년 저희 박물관의 사업 추진방향입니다.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는 서울역사박물관을 미션으로 특별히 수도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시민 및 도시와 상호 소통하는 역사박물관, 시민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역사박물관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년 주요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입니다.
수도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전시 추진입니다.
상설전시실의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람 영상 및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 전시관 영상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큰글씨 네임택을 개선하여 저시력 관람객 이용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작은 전시, 로비 전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주제를 선정하는 작은 전시를 연 3회 개최합니다. 2023년에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꽃이라는 주제로 올 7월까지는 매화, 8월까지는 연꽃 전시를 개최하고 있고 12월부터는 모란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로비 전시는 대구 향촌동 이야기, 제주 바당수업, 대전 엑스포, 한미동맹을 전시하여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의 장소, 사람을 주제로 한 특별화된 기획전시 개최를 통해 언제나 볼거리가 있는 새로운 박물관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는 한양의 다양한 직업여성을 집중 조명한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 전시입니다. 전시는 금년 5월에 개최하여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앞으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전시입니다.
서울 동북부 망우동 지역 근현대 발전사의 다양한 변화상을 조명하는 서울반세기종합전 ‘망우동’ 전시가 오는 11월 30일에 개막될 예정이고, 광복 이후 서울의 변화상 및 생활상을 재조명하는 임인식 작가의 기증유물특별전 ‘서울 회상’이 12월 15일에 개막할 예정입니다.
10쪽입니다.
도시 서울에 대한 차별화된 서울학 연구 선도입니다.
서울의 뿌리와 변화 과정에 대한 선도적인 조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사업으로 저층 주거밀집지역이면서 종합의료단지가 조성된 중곡동과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천한 시흥동에 대한 도시 변화와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연차별로 2개 지역 조사 추진으로 25개 자치구에 대한 조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서울미래유산 기록으로는 올해는 박인당, 옥새당, 거인당 등 서울의 인장포 관련 현황 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보고서를 12월에 발간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조선시대 수도 서울의 역사성을 제고하기 위한 서울 기획연구 및 유적 조사 사업입니다.
금년에는 한양 사대문 안에 거주하는 가문들의 세거지 정착 배경 등에 대해 조사하는 한양의 세거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역사박물관은 발굴 기관으로 탕춘대성의 보존ㆍ정비 활용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2017년 서울지역에서 실시된 194건의 발굴조사를 정리한 서울지역 ‘발굴총서 Ⅷ’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미국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 해외 소재 미공개 서울학 자료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서울시민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1쪽입니다.
서울유산의 수집 및 보존관리 등 유물기반 강화에 관한 사항입니다.
서울의 대표 상징 유산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소장한 유물과 수장고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소장 유물의 보존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형ㆍ테마 단위별 소장품 해제와 연구 성과 활용 등을 통해 소장유물 활용도도 제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서울문화유산이 안정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사회 변화와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 강화입니다.
사회의 변화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총 26개 프로그램을 405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사회적 요구에 맞춘 교육대상 발굴 및 박물관 접근성 강화로 수혜자를 확대하였습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2030 세대 대상 ‘영뮤지엄’ 및 양육자 대상 ‘우리 따로, 또 같이’, 병원학교 환아 대상 ‘포근한 박물관’, 특수학급 대상 ‘느낌 있는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학사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등 공교육과 연계하여 학교에서의 박물관 교육 활용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도 차질 없이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편리하고 매력 있는 박물관 서비스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토요음악회, 재능나눔콘서트,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와 같은 수준 높은 정기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다양성 영화제 및 유니크영화제 등 세계의 도시와 문화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유의 명절 한가위에는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시민과 함께 누리고 만들어가는 열린 박물관입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연령, 언어 등 이용객 특성에 맞춘 전시해설 제공, 유료멤버십 회원제 활성화 및 서비스 다양화, 의견 수렴을 통한 관람객과의 소통 강화 등 이용객 맞춤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을 초청하는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 및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약자 동행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5쪽입니다.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객 친화적 박물관 조성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개관되어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된 시설물들이 다수 있어 지속적으로 보수ㆍ정비하고 있고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법정 안전점검 실시, 천장 텍스 보수, 배수로 정비 등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경희궁 경관 조성 및 물놀이형 바닥분수, 경희궁 이야기돌 설치 등 박물관 주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박물관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6쪽입니다.
감성과 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디지털 박물관 선도입니다.
포스트코로나 등 변화하는 시대에 신속 대응하여 몰입형 디지털 전시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박물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VR 온라인 전시관, 인터랙티브 실감 체험존, 메타버스 전시관 구축, 소장 유물 NFT 발행 등의 활동으로 디지털 실감형 전시시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콘텐츠를 수요자 분석을 통해 개선 중에 있습니다.
17쪽입니다.
국내외 협력망 운영 활성화입니다.
국내외 기관과 교류를 확대하여 서울의 풍부한 역사ㆍ문화자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 및 상하이역사박물관과 교류전시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복식류 및 장신구 등 유물 100여 점을 현지 박물관에서 헝가리 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한 외국공관 및 해외 박물관과 국제교류 사업 및 타 지역과의 교류전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18쪽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12개 분관의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첫째,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을 구축하여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사람들의 결혼문화를 살펴보는 생활사 조사연구 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 문화행사도 함께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 청계천박물관은 환경프로젝트 ‘모두 모두 함께!’ 전을 전시 중에 있고 성북천 기획전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의 주요 지천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고, 청계천박물관 미래 발전계획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 및 한양도성연구소는 꾸준히 한양도성 관련 자료를 수집ㆍ연구하고 있으며 기획전시를 통해 한양도성 전문 박물관으로서 입지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훈국, 도성을 쌓다’ 기획전을 11월 개막을 준비 예정이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야외 유구전시장의 석재 보강 등 시민 안전을 위해 긴급 보수를 하였습니다.
21쪽입니다.
시민 친화적인 도시유적 현장박물관 운영 관련입니다.
도시유적 전시관의 지역성, 역사성 등 고유의 정체성을 특화한 전시 콘텐츠 개선을 통해 전시관 운영 활성화 및 관람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우리가 만나던 그곳, 종로서적’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테마별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돈의문역사관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2쪽입니다.
역사가옥의 현장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 명소화 관련입니다.
근대 한옥 및 독립운동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를 살려 시민들에게 현장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백인제가옥을 북촌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활동지를 제작하고 북촌음악회 등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SNS 연계, 포토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경교장은 역사성 및 장소성 강화를 위해 특색 있는 작은 전시를 개최하고, 초등학생 대상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딜쿠샤는 기증 유물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한편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3쪽입니다.
이용객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 관련입니다.
새로운 환경변화 및 이용자들의 욕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박물관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카드뉴스, 참여 이벤트, 전시 소개 숏폼 제작,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 보도자료 발굴, 정기 간행물 배포, 홍보물 등을 통해 박물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상품도 제작하여 홍보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24쪽입니다.
본관과 분관 기획전시 금년도 개최 일정입니다.
25쪽은 지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현황입니다.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은 위원님들께서 아홉 가지를 지적해 주셨고 거기에 대해 저희가 6건을 완료하였으며 3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건의해 주신 내용 8건에 대해서는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기타 자료 제출 8건에 대해서는 모두 제출 완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기봉호 관장 직무대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3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최은주입니다.
오늘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모두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988년 개관 이후 35년 동안 서울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덕분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양질의 미술문화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4월 서울시립미술 아카이브 개관을 시작으로 네트워크형 미술관을 본격 가동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소장품 걸작전의 일환으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를 개최하여 약 33만 명의 관람 성과를 거두어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에 걸맞는 글로벌 미술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립미술관이 공공미술관으로서의 품격을 갖추고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시립미술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미경 경영지원부장입니다.
정소라 학예연구부장입니다.
백기영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서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2023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2023년 주요 업무보고서 1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관장 3부 8과 1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력은 공무원, 공무직, 뉴딜 코디네이터 합해서 정원 198명이고 현원은 191명입니다.
3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 4월 종로구 평창동에 미술아카이브를 개관하여 서소문본관 외 7개 분관 총 8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저희 미술관 올해 세입예산은 11억 9,3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200억 1,400만 원입니다. 현재 세출예산 집행률은 50.8%입니다.
5페이지입니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7월 31일 기준으로 5,895점이며 미술 아카이브의 소장 자료는 5만 419건입니다.
관람객은 이번 업무보고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참여자 수를 구분하여 작성하였습니다. 7월 31일 자 기준으로 137만 1,700명의 현장 관람객을 달성하였습니다.
6페이지 SNS 운영 실적입니다.
저희는 인스타그램을 주요 SNS 통로로 활용하고 있는데 현재 17만 정도의 팔로워가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용자, 매개자,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또한 매년 기관의제와 전시의제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기관의제는 공유, 전시의제는 복제성입니다. 2024년도의 기관의제는 연결, 전시의제는 건축으로 설정하였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우선 세계의 도시와 연결한다는 관점에서 저희가 주력으로 벌이고 있는 사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3월 12일에 종료된 미국의 대표적 여류작가입니다.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 전은 키키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으로 총 12만 7,400명의 관람객이 왔습니다.
남서울미술관에서 있었던 ‘김윤신: 더하고 나누며, 하나’ 전은 88세의 여류조각가 김윤신 작가의 예술세계를 잘 조명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로 김윤신 작가는 2023년 김세중조각상을 수상하였으며 담당 큐레이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술 전문지인 월간미술에서 전시기획 우수상을 수상한 전시입니다. 약 1만 7,700명의 관람 성과가 있었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가 앞으로 2주 후인 9월 21일 개막합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지난 비엔날레의 주요 공간들을 중심으로 미술관의 여러 분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서울시 곳곳에 있는 문화공간과 연계하여 도시 전역을 관광하듯이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 지도를 설계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9월 4일인데요 문화본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서울아트위크 사업과 연계해서 사전 행사가 있었습니다. 서소문본관 1층과 마당에서 이번 비엔날레 초청 작품을 사전 공개했습니다. 총 300여 분의 국내외 미술관계자가 미술관을 방문해서 성황리에 사전 행사를 치러냈습니다.
기자간담회 및 VIP 프리뷰 그다음에 개막식 행사는 9월 20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11페이지입니다.
해외 기관 소장품 교류 프로젝트로 ‘우리가 모여 산을 이루는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미술관하고 호주의 퀸즐랜드주립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며 오는 12월에 개막 예정입니다.
미술아카이브에서는 8월 24일에 개막한 소장자료 기획전 ‘라스트 제너레이션에게, 김용익’ 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시기, 사회와 삶에 대한 대안적인 작가의 시각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며 11월까지 계속됩니다.
12페이지입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에 대한 내용입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제작을 위해서 스튜디오를 활용하고 저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17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19명, 기획 1명, 교환 8명 등 총 28명을 선정하였습니다. 7월 6일에는 미술아카이브에서 2023년도 ‘난지액세스: 랠리’ 행사를 개최했고요, 그다음에 17기 입주작가 및 연구자의 활동을 선보였습니다.
SeMA 벙커 운영과 백남준기념관에 관한 내용은 13페이지 내용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어제 위원님들께서 현장 방문해 주신 북서울미술관 10주년 기념전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북서울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서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미술관을 지향하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운영 방향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예술의 역할과 공동체의 의미를 탐색하는 기회로 마련한 전시입니다.
남서울미술관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2023년 권진규 작가 50주기를 맞아서 상설전시장을 조성했습니다. 기증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7월 31일 기준으로 두 달간 약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주셨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지난 4월 4일 개관한 미술아카이브의 개막전 전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에 소장자료 기획전 ‘명랑 학문, 유쾌한 지식, 즐거운 앎’이라는 전시를 개막하였습니다. 이 전시는 비평, 연구, 번역, 교육 등 미술의 매개활동에 평생을 헌신한 고 최민 비평가를 개관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아카이브 하이라이트: 김용익, 김차섭, 임동식’ 전에서는 김용익, 김차섭, 임동식 세 작가 컬렉션의 대표 자료를 선보였습니다. 약 4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았습니다.
16페이지 하단에 미술소통 프로젝트는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을 활용해 컬렉션 라운지, 자치구 협력전 사업을 통해서 소장품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저희 미술관의 고유 사업입니다.
17페이지입니다.
당대와 관련된 저희 미술관의 미션은 내부의 학예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소장품 보존ㆍ수집 정책을 개선해서 이런 자원들을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전파하려는 경로를 설계하는 내용입니다.
올해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었던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은 7월 31일 기준으로는 23만 4,500명, 전시 종료일인 8월 20일 기준으로는 총 33만 1,1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서 캐리어에어컨에서 3,000만 원 상당의 에어컨 14대를 무상으로 기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또 예산을 절감하려는 성과를 보여 주었다고 저희가 자평합니다.
18페이지입니다.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은 전시 종료일인 7월 9일까지 총 4만 2,200명 그다음에 ‘쉿!’ 전은 7월 31일 기준으로 1만 8,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주셨습니다.
19페이지와 20페이지에서는 소장작품 보존ㆍ수집과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미술관의 소장작품 수집방향은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특성을 드러내는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 수집을 통해 국제 및 지역 간 소장품 교류 추진을 위한 특화 컬렉션을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소장작품 구입은 1차 일반공모, 2차 주제공모 및 학예직 제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차 공모 때에는 17점을 이미 선정하고 계약 진행 중이며, 2차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소장작품 구입 및 수증절차는 19~20페이지에 보시듯이 내부 선별회의, 소장작품 추천회의, 수증심의위원회, 가격평가심의위원회, 미술관운영자문위원회 등을 통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21페이지는 소장작품 상설전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술평론가 최민의 유족 기증작품 161점 중 주요 작품을 전시한 ‘최민 컬렉션: 다르게 보기’ 전은 5월 7일까지 선보였는데요 총 16만 9,000명의 관람객이 찾아주셨습니다.
또한 가나아트 컬렉션을 새롭게 기획한 상설전시 ‘80 도시현실’ 전은 5월 25일부터 개막했는데 미술관 주요 컬렉션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2페이지에서는 미술 아카이브 개관에 따른 소장자료 보존 및 수집에 관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31일 기준으로 총 5만 400여 건의 소장자료가 미술아카이브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소장자료의 수집방향은 미술관 소장작가 및 소장작품 연구를 기반으로 미술관 자료로서의 연계성ㆍ확장성 모색, 기관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특화 컬렉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1차 수집으로 김인순 작가, 윤난지 미술사가, 최민 비평가, 강홍구 작가의 예술자료 수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3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저희 미술관은 특히 신진미술인들을 지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난지미술 창작스튜디오와 SeMA 벙커, SeMA 창고 등의 시설을 이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개별도록 출판지원, 신진미술인 토크 프로그램 개최 등 신규 지원을 추가하고 기존 지원은 더욱 늘려 신진미술인의 창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올해는 격년제로 실시되는 SeMA-하나 평론상, SeMA-하나 미디어아트상이 개최되는 해입니다. 11월에는 미디어아트상을 선정하고 12월에는 평론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찾아오는 퍼블릭 프로그램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 기준으로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 프로그램 운영 등 총 70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6페이지입니다.
미술아카데미는 연간 서소문본관에서 120회, 북서울미술관에서는 155회, 미술아카이브에서 75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미술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미술아카이브 개관에 따라 미술아카이브 공공프로그램을 신설해서 총 11회를 운영하였습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도슨트 자원봉사자분들이 작품을 설명해 주시고 시민과 작품을 전시와 연계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입니다. 7월 31일 기준 813회 운영하고 있고 교육도 같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28페이지 북서울미술관 기획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현장방문으로 둘러보신 상반기 어린이 전시 ‘터치미텔’은 10월까지 계속되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어린이 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저희 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지식 플랫폼 ‘모두의 연구실 코랄’입니다.
미술 관련 지식 인구 확장을 위해 온라인 연구 출판 및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7월까지 총 15만 명의 방문객을 달성하였으며 연말까지 30만 명을 목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북서울미술관에서 새롭게 단장한 아트라이브러리는 7월 기준 1만 6,000여 명의 시민이 찾아주셨으며, 30페이지에 있는 미술아카이브 레퍼런스 라이브러리는 총 3만여 명의 시민이 찾아주셨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시립미술관은 글로벌 미술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 대상 프레스투어를 3회 실시하고, 영문 보도자료도 배포하였습니다.
7월에는 제가 중국 청두 비엔날레에 초청받아서 기조연설을 했고요, 저희 서울시립미술관의 내용을 많이 발표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32페이지입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이 어렵다는 여러 지적에 따라 작년부터 미술관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쉬운 글쓰기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가나아트 컬렉션으로 구성된 상설전시 ‘80 도시현실’에 대해서는 도슨팅앱 수어콘텐츠를 5월부터 제작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33페이지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4월 4일 평창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무사히 개관하였습니다. 총 사업비는 575억 6,600만 원 규모입니다. 4월 3일 건립 경과보고와 함께 개관식을 개최하였고, 약 1,400여 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34페이지입니다.
2022년 8월 미술아카이브과가 문화본부로부터 이관되고 2023년 1월 고객홍보과가 신설되었으며 전시교육과가 재편됨에 따라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관련 내부 규정 등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35페이지 서소문본관 리모델링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시동 리모델링과 전시동 앞마당, 지하공간을 확대하는 공사로 현재 투자심사를 받은 상태이고 공유재산심의와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6년에 개관을 목표로 해서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서울의 글로벌 대표 미술관으로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36페이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적용은 계속해서 열심히 진행해서 혹시 모를 시민재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하 2023년 주요 전시일정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최은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오늘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모두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988년 개관 이후 35년 동안 서울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덕분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양질의 미술문화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4월 서울시립미술 아카이브 개관을 시작으로 네트워크형 미술관을 본격 가동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소장품 걸작전의 일환으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를 개최하여 약 33만 명의 관람 성과를 거두어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에 걸맞는 글로벌 미술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립미술관이 공공미술관으로서의 품격을 갖추고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시립미술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미경 경영지원부장입니다.
정소라 학예연구부장입니다.
백기영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서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2023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2023년 주요 업무보고서 1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관장 3부 8과 1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력은 공무원, 공무직, 뉴딜 코디네이터 합해서 정원 198명이고 현원은 191명입니다.
3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 4월 종로구 평창동에 미술아카이브를 개관하여 서소문본관 외 7개 분관 총 8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저희 미술관 올해 세입예산은 11억 9,3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200억 1,400만 원입니다. 현재 세출예산 집행률은 50.8%입니다.
5페이지입니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7월 31일 기준으로 5,895점이며 미술 아카이브의 소장 자료는 5만 419건입니다.
관람객은 이번 업무보고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참여자 수를 구분하여 작성하였습니다. 7월 31일 자 기준으로 137만 1,700명의 현장 관람객을 달성하였습니다.
6페이지 SNS 운영 실적입니다.
저희는 인스타그램을 주요 SNS 통로로 활용하고 있는데 현재 17만 정도의 팔로워가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용자, 매개자,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또한 매년 기관의제와 전시의제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기관의제는 공유, 전시의제는 복제성입니다. 2024년도의 기관의제는 연결, 전시의제는 건축으로 설정하였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우선 세계의 도시와 연결한다는 관점에서 저희가 주력으로 벌이고 있는 사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3월 12일에 종료된 미국의 대표적 여류작가입니다.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 전은 키키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으로 총 12만 7,400명의 관람객이 왔습니다.
남서울미술관에서 있었던 ‘김윤신: 더하고 나누며, 하나’ 전은 88세의 여류조각가 김윤신 작가의 예술세계를 잘 조명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로 김윤신 작가는 2023년 김세중조각상을 수상하였으며 담당 큐레이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술 전문지인 월간미술에서 전시기획 우수상을 수상한 전시입니다. 약 1만 7,700명의 관람 성과가 있었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가 앞으로 2주 후인 9월 21일 개막합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지난 비엔날레의 주요 공간들을 중심으로 미술관의 여러 분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서울시 곳곳에 있는 문화공간과 연계하여 도시 전역을 관광하듯이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 지도를 설계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9월 4일인데요 문화본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서울아트위크 사업과 연계해서 사전 행사가 있었습니다. 서소문본관 1층과 마당에서 이번 비엔날레 초청 작품을 사전 공개했습니다. 총 300여 분의 국내외 미술관계자가 미술관을 방문해서 성황리에 사전 행사를 치러냈습니다.
기자간담회 및 VIP 프리뷰 그다음에 개막식 행사는 9월 20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11페이지입니다.
해외 기관 소장품 교류 프로젝트로 ‘우리가 모여 산을 이루는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미술관하고 호주의 퀸즐랜드주립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며 오는 12월에 개막 예정입니다.
미술아카이브에서는 8월 24일에 개막한 소장자료 기획전 ‘라스트 제너레이션에게, 김용익’ 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시기, 사회와 삶에 대한 대안적인 작가의 시각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며 11월까지 계속됩니다.
12페이지입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에 대한 내용입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제작을 위해서 스튜디오를 활용하고 저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17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19명, 기획 1명, 교환 8명 등 총 28명을 선정하였습니다. 7월 6일에는 미술아카이브에서 2023년도 ‘난지액세스: 랠리’ 행사를 개최했고요, 그다음에 17기 입주작가 및 연구자의 활동을 선보였습니다.
SeMA 벙커 운영과 백남준기념관에 관한 내용은 13페이지 내용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어제 위원님들께서 현장 방문해 주신 북서울미술관 10주년 기념전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북서울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서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미술관을 지향하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운영 방향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예술의 역할과 공동체의 의미를 탐색하는 기회로 마련한 전시입니다.
남서울미술관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2023년 권진규 작가 50주기를 맞아서 상설전시장을 조성했습니다. 기증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7월 31일 기준으로 두 달간 약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주셨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지난 4월 4일 개관한 미술아카이브의 개막전 전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에 소장자료 기획전 ‘명랑 학문, 유쾌한 지식, 즐거운 앎’이라는 전시를 개막하였습니다. 이 전시는 비평, 연구, 번역, 교육 등 미술의 매개활동에 평생을 헌신한 고 최민 비평가를 개관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아카이브 하이라이트: 김용익, 김차섭, 임동식’ 전에서는 김용익, 김차섭, 임동식 세 작가 컬렉션의 대표 자료를 선보였습니다. 약 4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았습니다.
16페이지 하단에 미술소통 프로젝트는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을 활용해 컬렉션 라운지, 자치구 협력전 사업을 통해서 소장품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저희 미술관의 고유 사업입니다.
17페이지입니다.
당대와 관련된 저희 미술관의 미션은 내부의 학예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소장품 보존ㆍ수집 정책을 개선해서 이런 자원들을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전파하려는 경로를 설계하는 내용입니다.
올해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었던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은 7월 31일 기준으로는 23만 4,500명, 전시 종료일인 8월 20일 기준으로는 총 33만 1,1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서 캐리어에어컨에서 3,000만 원 상당의 에어컨 14대를 무상으로 기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또 예산을 절감하려는 성과를 보여 주었다고 저희가 자평합니다.
18페이지입니다.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은 전시 종료일인 7월 9일까지 총 4만 2,200명 그다음에 ‘쉿!’ 전은 7월 31일 기준으로 1만 8,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주셨습니다.
19페이지와 20페이지에서는 소장작품 보존ㆍ수집과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미술관의 소장작품 수집방향은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특성을 드러내는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 수집을 통해 국제 및 지역 간 소장품 교류 추진을 위한 특화 컬렉션을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소장작품 구입은 1차 일반공모, 2차 주제공모 및 학예직 제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차 공모 때에는 17점을 이미 선정하고 계약 진행 중이며, 2차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소장작품 구입 및 수증절차는 19~20페이지에 보시듯이 내부 선별회의, 소장작품 추천회의, 수증심의위원회, 가격평가심의위원회, 미술관운영자문위원회 등을 통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21페이지는 소장작품 상설전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술평론가 최민의 유족 기증작품 161점 중 주요 작품을 전시한 ‘최민 컬렉션: 다르게 보기’ 전은 5월 7일까지 선보였는데요 총 16만 9,000명의 관람객이 찾아주셨습니다.
또한 가나아트 컬렉션을 새롭게 기획한 상설전시 ‘80 도시현실’ 전은 5월 25일부터 개막했는데 미술관 주요 컬렉션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2페이지에서는 미술 아카이브 개관에 따른 소장자료 보존 및 수집에 관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31일 기준으로 총 5만 400여 건의 소장자료가 미술아카이브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소장자료의 수집방향은 미술관 소장작가 및 소장작품 연구를 기반으로 미술관 자료로서의 연계성ㆍ확장성 모색, 기관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특화 컬렉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1차 수집으로 김인순 작가, 윤난지 미술사가, 최민 비평가, 강홍구 작가의 예술자료 수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3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저희 미술관은 특히 신진미술인들을 지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난지미술 창작스튜디오와 SeMA 벙커, SeMA 창고 등의 시설을 이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개별도록 출판지원, 신진미술인 토크 프로그램 개최 등 신규 지원을 추가하고 기존 지원은 더욱 늘려 신진미술인의 창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올해는 격년제로 실시되는 SeMA-하나 평론상, SeMA-하나 미디어아트상이 개최되는 해입니다. 11월에는 미디어아트상을 선정하고 12월에는 평론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찾아오는 퍼블릭 프로그램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 기준으로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 프로그램 운영 등 총 70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6페이지입니다.
미술아카데미는 연간 서소문본관에서 120회, 북서울미술관에서는 155회, 미술아카이브에서 75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미술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미술아카이브 개관에 따라 미술아카이브 공공프로그램을 신설해서 총 11회를 운영하였습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도슨트 자원봉사자분들이 작품을 설명해 주시고 시민과 작품을 전시와 연계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입니다. 7월 31일 기준 813회 운영하고 있고 교육도 같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28페이지 북서울미술관 기획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현장방문으로 둘러보신 상반기 어린이 전시 ‘터치미텔’은 10월까지 계속되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어린이 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저희 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지식 플랫폼 ‘모두의 연구실 코랄’입니다.
미술 관련 지식 인구 확장을 위해 온라인 연구 출판 및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7월까지 총 15만 명의 방문객을 달성하였으며 연말까지 30만 명을 목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북서울미술관에서 새롭게 단장한 아트라이브러리는 7월 기준 1만 6,000여 명의 시민이 찾아주셨으며, 30페이지에 있는 미술아카이브 레퍼런스 라이브러리는 총 3만여 명의 시민이 찾아주셨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시립미술관은 글로벌 미술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 대상 프레스투어를 3회 실시하고, 영문 보도자료도 배포하였습니다.
7월에는 제가 중국 청두 비엔날레에 초청받아서 기조연설을 했고요, 저희 서울시립미술관의 내용을 많이 발표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32페이지입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이 어렵다는 여러 지적에 따라 작년부터 미술관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쉬운 글쓰기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가나아트 컬렉션으로 구성된 상설전시 ‘80 도시현실’에 대해서는 도슨팅앱 수어콘텐츠를 5월부터 제작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33페이지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4월 4일 평창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무사히 개관하였습니다. 총 사업비는 575억 6,600만 원 규모입니다. 4월 3일 건립 경과보고와 함께 개관식을 개최하였고, 약 1,400여 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34페이지입니다.
2022년 8월 미술아카이브과가 문화본부로부터 이관되고 2023년 1월 고객홍보과가 신설되었으며 전시교육과가 재편됨에 따라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관련 내부 규정 등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35페이지 서소문본관 리모델링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시동 리모델링과 전시동 앞마당, 지하공간을 확대하는 공사로 현재 투자심사를 받은 상태이고 공유재산심의와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6년에 개관을 목표로 해서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서울의 글로벌 대표 미술관으로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36페이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적용은 계속해서 열심히 진행해서 혹시 모를 시민재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하 2023년 주요 전시일정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최은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먼저 역사박물관 대리이신 지원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10쪽에 보면 서울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요. 아직까지는 학술적인 용어로 딱 정립은 안 됐는데 서울학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혹은 담당자 계시면…….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질문을 제가 잠깐 못 들었는데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번…….
●문성호 위원 서울학이라는 용어가 여기에 돼 있습니다. 해외 소재 미공개 서울학 자료의 적극적인 확대 그래서 되게 좋은 취지로 해석이 되는데 무엇보다 서울학에 대해서 조금 정리를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서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여쭙고자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일단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일단 장소적으로는 서울이라는 지역의 한계를 가지고 있고요, 또 그게 범주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현재 저희들이 소장하는 유물이라든가 조사하는 부분들의 대부분이 근현대 그다음에 조선시대 이렇게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문성호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일단 학계에서 서울학이라는 그런 공식적인 명칭은 지금 현재는 없지만 도시역사를 선도하는 저희 박물관 입장에서는 서울학이라는 어떤 정체성과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서울에 있는 문화나 아니면 시민들의 생활양식에 대해서 정립을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이 저도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게 좀 더 확대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옆 나라 일본 같은 경우에는 요시다 쇼인하고 제자들에 의해서 국학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대화라는 그런 정립을 딱 했는데 우리나라에는 사실 홍익인간 말고는 그렇게 크게 국학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그래서 역사박물관의 임원진하고 연구부께서 서울학이라는 서울시민만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정립하실 수 있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민족적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쭙고자 했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 더 많이 확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드릴 게 14쪽에 보시면 이용객 특성에 맞춘 전시해설 서비스 강화로 돼 있는데요. 이것은 약간 약자 혹은 미숙아 혹은 어린이ㆍ청소년에 대해서 아까 시립미술관장님께서도 말씀 주셨듯이 비슷한 맥락 같은데 좀 쉬운 해설이라든가 혹은 장애인에 대한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그런 서비스로 이해해도 될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크게 보면 두 가지 측면에서 문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우선은 가장 신체적으로 불편하신 분과 불편하지 않은 분에 대해서 그런 부분을 또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계층별로 어떤 사회나 역사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미성숙한 어린이나 초등학생, 특히 초등학생 관련 저희들이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거기에 저희들이 맞춤형 전시해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지금 보건복지위원회하고 서울시랑 협의를 해서 시각장애인 현장해설사에 대해서 조금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관광체육국에서 2,000만 원 규모로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던데요. 혹시라도 가능하시다면 모든 역사박물관 산하 기관에 다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그분들이 필요로 하실 때 파견 나갈 수 있는 그런 협력체계가 구축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저도 적극 동감합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그분들이 점자로도 작품을 이해하실 수 있지만 옆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또 다르니까 그 부분 한번 좀 부탁드리고자 말씀을 드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21쪽에 보시면 돈의문역사관에서 파발꾼 어린이들 체험하는 게 있어요. 그런데 여기 사진에서는 일단 파발을 만드는 거로 보이는데 이 프로그램 혹시 간단히 설명 가능하실까요? 혹시 어린이가 참가했을 때 어디까지 체험할 수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죄송합니다. 제가 이 행사를 직접 보지는 못해서 어떤 행사과정 설명은을 제가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문성호 위원 담당자 혹시 계실까요? 앞으로…….
●위원장 이종환 이거 담당하시는 분 답변해 주세요, 나오셔서.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입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조선의 파발꾼 어린이 체험학습에서 혹시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간단히 설명 가능하실까요?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초등학생들이 와서 조선시대 파발꾼이라고 이렇게 말 타고 가는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 그림도 그리고 그런 인형들 갖고 노는 겁니다, 간단하게.
●문성호 위원 여기 사진이 작아서 제가 한번 여쭤보려고 그랬는데 파발이 사실은 관리들이 한 말을 받아 적어서 어떻게 보면 전령 비슷한 역할이지 않습니까?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돈의문 어디에서 어디로 가서 전달하는 그런 시스템은 아닌가요?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전달하는 걸 이야기로 해 주는 거고요, 거기서 전달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은 없습니다. 거기는 워낙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요 그냥 길잡이가 돼서 돈의문역사관 안에서 미션을 전달하고 그런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파발꾼이라는 게 사실은 주요 임무가 그걸 전달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혹시 가능하다면 예를 들어서 옆집에다가 기별하듯이 아이들이 진짜 파발꾼이 한번 돼 볼 수도 있는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그런 걸 한번 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예를 들자면 여기 덕수궁 앞에서 수문장 교대의식 할 때 나도 오늘 수문장 행사가 있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수문장이 돼서 한번 기합도 질러볼 수 있는, 그래서 혹시 돈의문에서도 가능하다면 파발을 직접 한번 나가볼 수도 있는 그런 체험학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네, 그렇게 한번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술관장님께 한번 여쭙겠습니다.
31쪽에 보니까 여름방학 때 스탬프 에듀튜어 사업이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이 스탬프 여행 같은 걸 되게 좋아하고 선호하는 입장으로서 혹시 어디 어디로 책정됐는지 간단히 설명 가능하실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인근 천문과학관서부터 노원구에 있는 5개 박물관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링크를 해서 다 다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일단 서울시립미술관 산하 미술관만 어떻게 된 건가요, 아니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고요. 북서울미술관 인근에 있는 시립과학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그다음에 노원수학문화관 그다음에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이 5개 기관이 같이 협력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저도 여쭙고 싶은 게 이거였습니다. 그래서 미술관에서 미술관 가는 거는 그렇게 큰 메리트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미술관이 중심이 돼서 그 주변에 있는 기관들하고 같이 협력하는 건지 한번 여쭙고자 했는데 준비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이런 수학 프로그램이 좀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지금 보니까 한 열흘 정도 행사가 된 것 같은데 이게 좀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방학 때 했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어서 저희도 한 주 정도는 더 늘려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문성호 위원 맞습니다.
특히나 역사박물관도 마찬가지로 딜쿠샤라든가 이렇게 기관에서, 저희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만 일반시민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경교장이랑 이화장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약간 재미 삼아서 스탬프투어도 하면서 관광산업이 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역사 자료들 그리고 미술 자료들 함께 보존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더 많은 행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먼저 역사박물관 대리이신 지원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10쪽에 보면 서울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요. 아직까지는 학술적인 용어로 딱 정립은 안 됐는데 서울학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혹은 담당자 계시면…….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질문을 제가 잠깐 못 들었는데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번…….
●문성호 위원 서울학이라는 용어가 여기에 돼 있습니다. 해외 소재 미공개 서울학 자료의 적극적인 확대 그래서 되게 좋은 취지로 해석이 되는데 무엇보다 서울학에 대해서 조금 정리를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서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여쭙고자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일단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일단 장소적으로는 서울이라는 지역의 한계를 가지고 있고요, 또 그게 범주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현재 저희들이 소장하는 유물이라든가 조사하는 부분들의 대부분이 근현대 그다음에 조선시대 이렇게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문성호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일단 학계에서 서울학이라는 그런 공식적인 명칭은 지금 현재는 없지만 도시역사를 선도하는 저희 박물관 입장에서는 서울학이라는 어떤 정체성과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서울에 있는 문화나 아니면 시민들의 생활양식에 대해서 정립을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이 저도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게 좀 더 확대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옆 나라 일본 같은 경우에는 요시다 쇼인하고 제자들에 의해서 국학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대화라는 그런 정립을 딱 했는데 우리나라에는 사실 홍익인간 말고는 그렇게 크게 국학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그래서 역사박물관의 임원진하고 연구부께서 서울학이라는 서울시민만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정립하실 수 있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민족적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쭙고자 했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 더 많이 확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드릴 게 14쪽에 보시면 이용객 특성에 맞춘 전시해설 서비스 강화로 돼 있는데요. 이것은 약간 약자 혹은 미숙아 혹은 어린이ㆍ청소년에 대해서 아까 시립미술관장님께서도 말씀 주셨듯이 비슷한 맥락 같은데 좀 쉬운 해설이라든가 혹은 장애인에 대한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그런 서비스로 이해해도 될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크게 보면 두 가지 측면에서 문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우선은 가장 신체적으로 불편하신 분과 불편하지 않은 분에 대해서 그런 부분을 또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계층별로 어떤 사회나 역사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미성숙한 어린이나 초등학생, 특히 초등학생 관련 저희들이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거기에 저희들이 맞춤형 전시해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지금 보건복지위원회하고 서울시랑 협의를 해서 시각장애인 현장해설사에 대해서 조금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관광체육국에서 2,000만 원 규모로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던데요. 혹시라도 가능하시다면 모든 역사박물관 산하 기관에 다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그분들이 필요로 하실 때 파견 나갈 수 있는 그런 협력체계가 구축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저도 적극 동감합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그분들이 점자로도 작품을 이해하실 수 있지만 옆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또 다르니까 그 부분 한번 좀 부탁드리고자 말씀을 드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21쪽에 보시면 돈의문역사관에서 파발꾼 어린이들 체험하는 게 있어요. 그런데 여기 사진에서는 일단 파발을 만드는 거로 보이는데 이 프로그램 혹시 간단히 설명 가능하실까요? 혹시 어린이가 참가했을 때 어디까지 체험할 수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죄송합니다. 제가 이 행사를 직접 보지는 못해서 어떤 행사과정 설명은을 제가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문성호 위원 담당자 혹시 계실까요? 앞으로…….
●위원장 이종환 이거 담당하시는 분 답변해 주세요, 나오셔서.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입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조선의 파발꾼 어린이 체험학습에서 혹시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간단히 설명 가능하실까요?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초등학생들이 와서 조선시대 파발꾼이라고 이렇게 말 타고 가는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 그림도 그리고 그런 인형들 갖고 노는 겁니다, 간단하게.
●문성호 위원 여기 사진이 작아서 제가 한번 여쭤보려고 그랬는데 파발이 사실은 관리들이 한 말을 받아 적어서 어떻게 보면 전령 비슷한 역할이지 않습니까?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돈의문 어디에서 어디로 가서 전달하는 그런 시스템은 아닌가요?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전달하는 걸 이야기로 해 주는 거고요, 거기서 전달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은 없습니다. 거기는 워낙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요 그냥 길잡이가 돼서 돈의문역사관 안에서 미션을 전달하고 그런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파발꾼이라는 게 사실은 주요 임무가 그걸 전달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혹시 가능하다면 예를 들어서 옆집에다가 기별하듯이 아이들이 진짜 파발꾼이 한번 돼 볼 수도 있는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그런 걸 한번 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예를 들자면 여기 덕수궁 앞에서 수문장 교대의식 할 때 나도 오늘 수문장 행사가 있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수문장이 돼서 한번 기합도 질러볼 수 있는, 그래서 혹시 돈의문에서도 가능하다면 파발을 직접 한번 나가볼 수도 있는 그런 체험학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유적전시과장 이승헌 네, 그렇게 한번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술관장님께 한번 여쭙겠습니다.
31쪽에 보니까 여름방학 때 스탬프 에듀튜어 사업이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이 스탬프 여행 같은 걸 되게 좋아하고 선호하는 입장으로서 혹시 어디 어디로 책정됐는지 간단히 설명 가능하실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인근 천문과학관서부터 노원구에 있는 5개 박물관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링크를 해서 다 다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일단 서울시립미술관 산하 미술관만 어떻게 된 건가요, 아니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고요. 북서울미술관 인근에 있는 시립과학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그다음에 노원수학문화관 그다음에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이 5개 기관이 같이 협력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저도 여쭙고 싶은 게 이거였습니다. 그래서 미술관에서 미술관 가는 거는 그렇게 큰 메리트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미술관이 중심이 돼서 그 주변에 있는 기관들하고 같이 협력하는 건지 한번 여쭙고자 했는데 준비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이런 수학 프로그램이 좀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지금 보니까 한 열흘 정도 행사가 된 것 같은데 이게 좀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방학 때 했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어서 저희도 한 주 정도는 더 늘려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문성호 위원 맞습니다.
특히나 역사박물관도 마찬가지로 딜쿠샤라든가 이렇게 기관에서, 저희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만 일반시민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경교장이랑 이화장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약간 재미 삼아서 스탬프투어도 하면서 관광산업이 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역사 자료들 그리고 미술 자료들 함께 보존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더 많은 행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우리 기봉호 경영지원부장님, 프로필에 이전 부서가 나와 있는데 혹시 그전에 한강사업본부에도 계셨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7월 6일 오셨는데 지금 업무 파악이 얼마 안 돼서…….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좀 서툽니다.
●김기덕 위원 관장이 지금 없는 상태에서 노고가 많으신데요. 제가 본질의에 앞서서 전임 관장님에 대해서, 이번에 모집 재공고가 났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지난 5월에 우리 지역문화원 식구들을 모시고 서울시 역사와 관련된 여러 곳을 탐방한 바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대표적으로 역사박물관을 갔었는데 그때 54분이 갔을 거예요. 그런데 참 정성껏 맞아주시고 또 설명도 잘해주시고 해서 가신 분들이 아주 만족을 했습니다.
김용석 관장님의 경우는 제가 대표적인 것만 말씀드리면 지난 7월 말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역사문화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서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동대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식을 진행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8월 초에는 30주년 기념으로 대전광역시와 1993년도 엑스포 공동기획전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맺는 등 상당 부분 활약해 온 것으로 지금 알고 있는데요. 또 여러 가지 개인 능력이나 모든 면에서 상당히 능력이 뛰어난 분이고 즉 ‘서울시의 박물관장으로서 상당히 잘했다, 능력이 있다.’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우리 위원회에서도 사랑을 받아온 분입니다.
그런데 개인 사정 때문인지 이렇게 갑작스럽게 관장직에서 물러났어요. 그래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개방형 3호 역사박물관장 선발시험을 인사과에서 하고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채용공고를 확인해 보니까 지난 8월 24일 선발시험 공고결과 “적격자 없음” 이런 사유로 재공고를 진행했어요. 적격자가 없다는 것은 전임자와 비교해 볼 때 거기를 능가해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없다고 봐야 되는지 이렇게 판단할 수도 있고 또한 어떤 적임자가 나오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 부장님께서는 왜 적임자가 없었다고 보시는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제가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고요. 또 하나는 인사 채용 관련 업무도 인사과에서 하고 있고요. 저희들로서는 단지 채용공고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만 인지를 하고 있고…….
●김기덕 위원 당연히 그렇겠지요. 혹시나…….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들은 얘기라든가 저희들이 추측한 그런 내용들은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전혀 그것과 관련해서는 부장으로서 개인 사견이라든지 이런 걸 밝힐 수 없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기덕 위원 있으나 적절하지 않다?
좋습니다. 의사를 존중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서류 합격자 발표에 이어서 2주 뒤 면접 그리고 10월 중에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번에 재공고를 해서 지금 다시 모집하는 만큼 박물관장 선임이 지연되는 일이 첫째는 없어야 되겠습니다. 또 이런 현상이 없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그렇다고 지금 제가 발언을 하니까 아이고 이것 안 되겠다, 괜히 또 지적받으면 안 되니까 적절한 자가 없는데 다음 3차 공고를 내야 될 상황인데 그냥 대충 채워놓는다, 이것도 용납해서는 안 되겠다. 그래서 역사박물관의 자격요건에 부합한 전문가가 잘 선택되기를 바라고요.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실질적으로 예산이 지출되는 사업은 아닙니다. 그러나 관장은 역사박물관을 이끌어 나가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또 직원분들의 역할이 그분의 역할에 따라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제가 김용석 관장을 개인적으로 이 자리에서 평가하기는 부적절하지만 여러 가지 개인 자질, 함양된 능력, 다 공통된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이런 정도의 분이 왜 자의에 의해서 그만두셨는지 모르겠지만 안 되고 새로 모집하게 됐는지, 새로 모집하게 되면 좋은 분이 나타나야 되겠다, 채용되어야 되겠다 이런 측면에서 말씀드린 거예요.
부장님, 이해하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기덕 위원 그리고 어린이박물관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2023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해서 역사박물관대학 등 포함해서 26개 프로그램 사업에 5억 600만 원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지금 현재 약 47.7%로 절반에 못 미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어때요? 박물관 입장에서 지금 무엇보다 부장께서 이런 일들이 잘 추진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금년도 사업은 계획이 시간에 맞게 저희들은 정상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 집행현황에서 0%인 부분도 있고요, 한 30%~40%대인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하반기에 주로 크게 지출되는 부분이어서 일은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예산 지출은 아직 지출 시기가 도래를 안 해서 그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 주신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는 금년 6월에 저희들이 약 2억 2,300만 원 추경을 받아서 현재 교육 콘텐츠에 대한 용역은 발주했고요, 그다음에 9월 이후에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그 후년도 약 2년에 걸쳐서 완공할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 저희들은 2025년 9월 오픈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전체 사업계획은 3년이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런데 1년이 지금 소요된 시점이거든요. 그런데 현재까지 집행률이 없어요. 그러면 3년 안에 해결할 수 있겠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이 사업이 시작된 게 2022년 9월에 됐고요, 그동안에는 행정의 사전절차로서 투자심사 그다음에 이런 부분들의 진행을 쭉 해왔고요. 그래서 6월에 추경을 받아서 이제부터 예산이 지출되고 있고요.
아까 말씀 올린 대로 교육 콘텐츠에 대한 용역은 지금 발주를 해서 진행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내년에 시행해야 될 건축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올해 마치고요. 그러면 내년부터는 건축설계에 대한 예산을 저희들이 약 50억 정도 편성해서 추진하게 되면 금방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축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저희 박물관 1층에 있는 로비 전시관을 활용하기 때문에.
●김기덕 위원 지금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많이 견학하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조성 추진에 있어서 벤치마킹 사례로 12페이지에 보면 미국 브루클린 어린이박물관을 제시하고 있거든요. 해당 사례가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벤치마킹 사례가 맞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그거는 별로 중요한 거는 아니고 이런 외국의 사례를 보고 있다는 것을 제가 의미 있게 보고 말씀드린 것이고요.
어쨌든 3년, 어린이박물관 조성이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의 일환이라고 보는데 여러 가지 벤치마킹을 잘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감사합니다.
●김기덕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서 9쪽에 재미있는 글귀가 하나 있어서 한번 여쭤보렵니다. 상단에 보면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밖을 나서다’ 이 ‘문밖을 나서다’라는 말이 그동안에는 문밖을 안 나와서 문밖을 나오는 이런 새삼스러운 단어 글귀인데 이것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이거를 보고 조선시대 때 억압된 그런 것을 표현한 거예요, 어떤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위원님 질문에 답하는데 시대적인 것들을 전제로 하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여성의 활동범위는 주로 집 테두리 안 또 시간대로 따지면 주간시간대 이렇게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한계를 넘어서는 여성의 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담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지위와 역할이 폐쇄적이었는데 이것을 부각시키는 이런 쪽으로 봐야 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기덕 위원 어쨌든 재미있는 말이에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우리 기봉호 경영지원부장님, 프로필에 이전 부서가 나와 있는데 혹시 그전에 한강사업본부에도 계셨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7월 6일 오셨는데 지금 업무 파악이 얼마 안 돼서…….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좀 서툽니다.
●김기덕 위원 관장이 지금 없는 상태에서 노고가 많으신데요. 제가 본질의에 앞서서 전임 관장님에 대해서, 이번에 모집 재공고가 났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지난 5월에 우리 지역문화원 식구들을 모시고 서울시 역사와 관련된 여러 곳을 탐방한 바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대표적으로 역사박물관을 갔었는데 그때 54분이 갔을 거예요. 그런데 참 정성껏 맞아주시고 또 설명도 잘해주시고 해서 가신 분들이 아주 만족을 했습니다.
김용석 관장님의 경우는 제가 대표적인 것만 말씀드리면 지난 7월 말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역사문화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서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동대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식을 진행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8월 초에는 30주년 기념으로 대전광역시와 1993년도 엑스포 공동기획전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맺는 등 상당 부분 활약해 온 것으로 지금 알고 있는데요. 또 여러 가지 개인 능력이나 모든 면에서 상당히 능력이 뛰어난 분이고 즉 ‘서울시의 박물관장으로서 상당히 잘했다, 능력이 있다.’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우리 위원회에서도 사랑을 받아온 분입니다.
그런데 개인 사정 때문인지 이렇게 갑작스럽게 관장직에서 물러났어요. 그래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개방형 3호 역사박물관장 선발시험을 인사과에서 하고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채용공고를 확인해 보니까 지난 8월 24일 선발시험 공고결과 “적격자 없음” 이런 사유로 재공고를 진행했어요. 적격자가 없다는 것은 전임자와 비교해 볼 때 거기를 능가해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없다고 봐야 되는지 이렇게 판단할 수도 있고 또한 어떤 적임자가 나오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 부장님께서는 왜 적임자가 없었다고 보시는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제가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고요. 또 하나는 인사 채용 관련 업무도 인사과에서 하고 있고요. 저희들로서는 단지 채용공고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만 인지를 하고 있고…….
●김기덕 위원 당연히 그렇겠지요. 혹시나…….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들은 얘기라든가 저희들이 추측한 그런 내용들은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전혀 그것과 관련해서는 부장으로서 개인 사견이라든지 이런 걸 밝힐 수 없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기덕 위원 있으나 적절하지 않다?
좋습니다. 의사를 존중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서류 합격자 발표에 이어서 2주 뒤 면접 그리고 10월 중에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번에 재공고를 해서 지금 다시 모집하는 만큼 박물관장 선임이 지연되는 일이 첫째는 없어야 되겠습니다. 또 이런 현상이 없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그렇다고 지금 제가 발언을 하니까 아이고 이것 안 되겠다, 괜히 또 지적받으면 안 되니까 적절한 자가 없는데 다음 3차 공고를 내야 될 상황인데 그냥 대충 채워놓는다, 이것도 용납해서는 안 되겠다. 그래서 역사박물관의 자격요건에 부합한 전문가가 잘 선택되기를 바라고요.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실질적으로 예산이 지출되는 사업은 아닙니다. 그러나 관장은 역사박물관을 이끌어 나가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또 직원분들의 역할이 그분의 역할에 따라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제가 김용석 관장을 개인적으로 이 자리에서 평가하기는 부적절하지만 여러 가지 개인 자질, 함양된 능력, 다 공통된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이런 정도의 분이 왜 자의에 의해서 그만두셨는지 모르겠지만 안 되고 새로 모집하게 됐는지, 새로 모집하게 되면 좋은 분이 나타나야 되겠다, 채용되어야 되겠다 이런 측면에서 말씀드린 거예요.
부장님, 이해하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기덕 위원 그리고 어린이박물관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2023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해서 역사박물관대학 등 포함해서 26개 프로그램 사업에 5억 600만 원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지금 현재 약 47.7%로 절반에 못 미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어때요? 박물관 입장에서 지금 무엇보다 부장께서 이런 일들이 잘 추진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금년도 사업은 계획이 시간에 맞게 저희들은 정상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 집행현황에서 0%인 부분도 있고요, 한 30%~40%대인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하반기에 주로 크게 지출되는 부분이어서 일은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예산 지출은 아직 지출 시기가 도래를 안 해서 그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 주신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는 금년 6월에 저희들이 약 2억 2,300만 원 추경을 받아서 현재 교육 콘텐츠에 대한 용역은 발주했고요, 그다음에 9월 이후에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그 후년도 약 2년에 걸쳐서 완공할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 저희들은 2025년 9월 오픈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전체 사업계획은 3년이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런데 1년이 지금 소요된 시점이거든요. 그런데 현재까지 집행률이 없어요. 그러면 3년 안에 해결할 수 있겠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이 사업이 시작된 게 2022년 9월에 됐고요, 그동안에는 행정의 사전절차로서 투자심사 그다음에 이런 부분들의 진행을 쭉 해왔고요. 그래서 6월에 추경을 받아서 이제부터 예산이 지출되고 있고요.
아까 말씀 올린 대로 교육 콘텐츠에 대한 용역은 지금 발주를 해서 진행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내년에 시행해야 될 건축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올해 마치고요. 그러면 내년부터는 건축설계에 대한 예산을 저희들이 약 50억 정도 편성해서 추진하게 되면 금방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축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저희 박물관 1층에 있는 로비 전시관을 활용하기 때문에.
●김기덕 위원 지금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많이 견학하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조성 추진에 있어서 벤치마킹 사례로 12페이지에 보면 미국 브루클린 어린이박물관을 제시하고 있거든요. 해당 사례가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벤치마킹 사례가 맞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그거는 별로 중요한 거는 아니고 이런 외국의 사례를 보고 있다는 것을 제가 의미 있게 보고 말씀드린 것이고요.
어쨌든 3년, 어린이박물관 조성이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의 일환이라고 보는데 여러 가지 벤치마킹을 잘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감사합니다.
●김기덕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서 9쪽에 재미있는 글귀가 하나 있어서 한번 여쭤보렵니다. 상단에 보면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밖을 나서다’ 이 ‘문밖을 나서다’라는 말이 그동안에는 문밖을 안 나와서 문밖을 나오는 이런 새삼스러운 단어 글귀인데 이것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이거를 보고 조선시대 때 억압된 그런 것을 표현한 거예요, 어떤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위원님 질문에 답하는데 시대적인 것들을 전제로 하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여성의 활동범위는 주로 집 테두리 안 또 시간대로 따지면 주간시간대 이렇게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한계를 넘어서는 여성의 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담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지위와 역할이 폐쇄적이었는데 이것을 부각시키는 이런 쪽으로 봐야 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기덕 위원 어쨌든 재미있는 말이에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먼저 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님께 질의드릴게요.
박물관 유물 구입 관련한 예산이 지금 98.6% 집행되었는데요. 현재 박물관 유물 같은 경우에는 경매를 하기도 하고 공개 구입을 하기도 하고 현지 구입을 하기도 하는데 2022년도 예산 같은 경우에는 12% 불용이 되었고 현재 2023년도 예산은 7월에 거의 다 소진되어 있는 상황인데, 물론 유물 구입에 있어서 가끔 아무리 예산이 남는다고 하더라도 굳이 가치가 없는 유물이 나온다고 하면 예산 소진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어떻게 보면 불용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한 부분이 있을 거고 또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인지를 하고 있기는 한데, 만약에 하반기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싶은 유물이 나올 경우 지금 예산이 없는데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질문에 저희들도 공감합니다. 저희들이 유물을 취득하게 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정도 됩니다. 한 주제에 대해서 공개해서 팔겠다고 하면 사는 경우가 있고요. 또 하나는 경매에 참여해서 사는 경우가 있고요. 또 하나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그 개인과 직접 접촉해서 사게 되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저희들이 서울의 역사와 장소와 시간에 딱 맞는 유물이 나왔을 때 적기에 사야 되는데 돈이 없게 되면, 예산이 소진되게 되면 그 당해연도는 현실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요.
그가 만약 개인이라고 하면 그분과 접촉을 해서 다음연도에 예산이 편성되면 살 수 있도록 협의를 하고요. 만약에 경매라든가 이런 부분은 시기적으로 현실적으로 구입이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렇다면 추경을 요청하신 적이 있는 것인지, 뭔가 예산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유물이 나왔다고 한들 예산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네 하고 사실 어떻게 보면 손 놓고 있는 꼴이 되는 거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우리 시에서는 많이 해왔고요. 지금 다행히 문화본부에서 유물 구입에 대한 기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내년부터는 기금이 설치되고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심의가 되면 예산 편성 연도에 관계없이 필요한 유물을 적기에 구입할 수 있을 거라고…….
●이효원 위원 그래서 2022년도 말에 저희 위원회에서 관련 기금 조례를 통과시켰고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데 당장 올해 나머지 부분과 그리고 내년도 같은 경우에 바로 지금 예산 편성이 됐나요, 기금 관련해서?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아마 내년 2024년도 예산 편성할 때 기금이 조성되지 않을까 이렇게 저희들은 예측하고 있고요. 만약에 기금 조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일단 이 위원님께서 걱정하신 대로 저희들도 굉장히 고민하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저희 위원회에서 이게 2022년도 말에 통과된 조례라서 사실 본 위원 같은 경우는 올해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상반기에 이런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해서 2024년도부터는 기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본 위원이 또 5분 발언을 본회의장에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2025년도부터 이게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현재 그 상황이 맞는 거죠?
어쨌든 현 상황에서는 올해 하반기와 2024년도 관련해서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셔서 예산 운용을 하셔야 될 거라는 당부 말씀을 드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감사합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23페이지에 박물관 굿즈 개발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현재 박물관에 기념품숍이 있잖아요. 부장님께서는 현재 기념품숍이 방문객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굿즈 가게에 가게 되면 저희들이 굿즈를 크게 두 종류 정도로 대별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저희 역사박물관의 유물이나 이런 것들을 상징하는 예를 들어서 대동여지도, 서울학지도 이런 것들이 있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상품들, 일반 기념품점에 가서 살 수 있는 그런 부분들로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기념품점이 활성화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고요. 보다 더 서울역사박물관 유물에 맞는 아이템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기념품숍에 서울역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의 기념품이 많이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무래도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이 뭔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사실 그것과 관련된 기념품을 제작하는 데도 약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또 얼마든지 충분히 활용해서 다른 소재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현재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서울역사박물관을 딱 드러내는 제품이 아닌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부터 저희가 하루빨리 개선해야 되는 것으로 보이고, 현재 제품을 기획 중이고 디자인 중이시라고 하면 관광재단과 또 협업해서 관광재단에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이미 많이 가지고 있고 또 관광재단에서 서울 상징 기념품 선발 같은 것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협업을 해서 뭔가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는 것들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써주시고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감사합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미술관장님께 질의드릴게요.
미디어시티비엔날레 홈페이지 관련해서 질의드리고 싶은데, 혹시 화면 준비되었을까요?
(자료화면을 보며) 지금 홈페이지의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쭉 내려주시겠어요? 저 점이 저렇게 계속 따라와요. 그래서 오른쪽 위에 있는 두 가지 버튼 중에 동그라미 왼쪽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없어졌다가 다시 스크롤을 내리면 또 돌아오고, 이게 핸드폰에서도 저 점이 계속 페이지에 쫓아다니고 있는데 이게 도대체 UX 관점에서 무엇을……. 거슬림 이외에는 저는 무슨 의도가 있는지 사실 유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이게 왜 이렇게 기획이 된 건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기획자의 개념이에요. 레이첼 레이크스(Rachael Rakes)라고 미국 여성 기획자가 이번 전시의 개념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전시로서 실현시켰는데 제일 중요한 개념은 뭐냐면 저 점들이 현대미술에 다가오는 저희 자신이기도 한 거예요. 그래서 저 점만큼 우리가 스스로 지도를 만들어가자 그런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이너가 그 내용을 수용했고 지금 홈페이지에 저렇게 서비스가 되고 있어요.
●이효원 위원 보통 광고에도 첫 맨 위 페이지에도 있고 점이라는 것들이 많이 되어 있는데 사실 홈페이지의 목적 자체는 정보 전달의 기능에 아주 충실해야 되는데 그 이외에 지금 여기 메인페이지 말고도 다른 페이지를 선택하더라도 저 점이 계속 쫓아다니면서 저렇게 글자를 가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목적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너무 공급자 위주의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시민들의 관점으로 보셔야지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만 전달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또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지금 저 점의 외곽선을 연결해 보시면 사실은 서울의…….
●이효원 위원 그것도 다 느낌이 와요. 그런데 홈페이지에서 서울을 느끼는 게 아니잖아요. 정보를 저렇게 전달하는 것에 방해가 된다고 하면 저런 거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굉장히 거슬리죠?
●이효원 위원 네, 개선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 점이 지금 전시 장소인데요, 지금 말씀해 주셔서 제가 아이디어를 더 내자면 개선해 보겠다는 얘기인데요. 저 점을 클릭하면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시물하고 링크할 수 있도록 더 개선해 보겠습니다. 저게 전시장소거든요, 예를 들면 을지로입구.
●이효원 위원 그런데 지금 저거는 컴퓨터 화면이고요 핸드폰이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핸드폰에도 저 점이 그대로 다 들어가 있어요. 매우 답답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거슬리는 감정, 일단 부정적인 감정이 먼저 들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한쪽 페이지에다가 구현한다고 하면 얼마든지 좋은데 전체에서 저렇게 하는 거는 유저의 경험에서는 많이 안 좋다는 의견을…….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강제적으로 보이네요. 개선해 보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드리기 때문에 다시 한번 관장님도 살펴보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제가 시간이 많이 없는데,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임옥상 씨 작품 관련해서 다른 곳도 아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또 그렇게 의미 있는 ‘기억의 터’ 공간에 성추행 선고를 받은 임옥상 씨 작품이 있는데 철거와 관련해서 오늘 중으로 아마 다 해결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서소문별관 앞에 있는 ‘서울을 그리다’ 작품 같은 경우에는 이미 철거가 완료되었잖아요. 지금 완료된 작품 같은 경우에 보관은 어디서 하고 계시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가 난지 쪽에 야외조각물들을 위한 수장고가 있습니다. 야외 수장고인데요. 거기로 이동시켰습니다.
●이효원 위원 현재 거기로 이동되어 있는 건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효원 위원 미술관 관련 재산 같은 경우에는 설치 작품이 지금 몇 건이 되는 거죠, 임옥상 씨 작품?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설치 조각은 그거 하나였고요.
●이효원 위원 서울시 미술관 거는 이거 하나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이 작품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추후에도 전시로 활용될 가능성이 없는 작품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분의 선고가 확정됐기 때문에? 아니면 어떻게 지금 이런 거를 바라보고 계시는지, 이게 서울시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거를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예를 들어 작품을 유지관리를 해야 되는데 과연 유지관리에 우리가 예산을 쓸 것인지 말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고민해 보신 적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사실은 이런 상황이 서울시립미술관에도 처음 벌어진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한 10년 전에도 미술계에서 미투 문제 또 갑질 문제가 굉장히 뜨겁게 부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는 대부분 미투 문제나 갑질 문제를 발생시킨 본인들이 미술계에서 활동을 접는 방향으로 해서 그냥 끝났는데 이분 경우에는 이렇게 큰 조각 설치물이라는 실제적인 작품으로 남아 있잖아요.
그래서 이 문제를 제가 이 자리에서 반드시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미술계의 중의를 모아서, 예를 들면 임옥상 작가의 대형조각들을 갖고 있는 기관들이 꽤 여러 군데가 있거든요, 특히 국립ㆍ공립미술관 중에. 그래서 의견을 들어보고 또 모아보고 해서 저희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무래도 재산의 처리 문제도 걸려 있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대응지침이라든가 매뉴얼 같은 것들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먼저 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님께 질의드릴게요.
박물관 유물 구입 관련한 예산이 지금 98.6% 집행되었는데요. 현재 박물관 유물 같은 경우에는 경매를 하기도 하고 공개 구입을 하기도 하고 현지 구입을 하기도 하는데 2022년도 예산 같은 경우에는 12% 불용이 되었고 현재 2023년도 예산은 7월에 거의 다 소진되어 있는 상황인데, 물론 유물 구입에 있어서 가끔 아무리 예산이 남는다고 하더라도 굳이 가치가 없는 유물이 나온다고 하면 예산 소진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어떻게 보면 불용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한 부분이 있을 거고 또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인지를 하고 있기는 한데, 만약에 하반기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싶은 유물이 나올 경우 지금 예산이 없는데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질문에 저희들도 공감합니다. 저희들이 유물을 취득하게 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정도 됩니다. 한 주제에 대해서 공개해서 팔겠다고 하면 사는 경우가 있고요. 또 하나는 경매에 참여해서 사는 경우가 있고요. 또 하나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그 개인과 직접 접촉해서 사게 되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저희들이 서울의 역사와 장소와 시간에 딱 맞는 유물이 나왔을 때 적기에 사야 되는데 돈이 없게 되면, 예산이 소진되게 되면 그 당해연도는 현실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요.
그가 만약 개인이라고 하면 그분과 접촉을 해서 다음연도에 예산이 편성되면 살 수 있도록 협의를 하고요. 만약에 경매라든가 이런 부분은 시기적으로 현실적으로 구입이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렇다면 추경을 요청하신 적이 있는 것인지, 뭔가 예산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유물이 나왔다고 한들 예산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네 하고 사실 어떻게 보면 손 놓고 있는 꼴이 되는 거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우리 시에서는 많이 해왔고요. 지금 다행히 문화본부에서 유물 구입에 대한 기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내년부터는 기금이 설치되고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심의가 되면 예산 편성 연도에 관계없이 필요한 유물을 적기에 구입할 수 있을 거라고…….
●이효원 위원 그래서 2022년도 말에 저희 위원회에서 관련 기금 조례를 통과시켰고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데 당장 올해 나머지 부분과 그리고 내년도 같은 경우에 바로 지금 예산 편성이 됐나요, 기금 관련해서?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아마 내년 2024년도 예산 편성할 때 기금이 조성되지 않을까 이렇게 저희들은 예측하고 있고요. 만약에 기금 조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일단 이 위원님께서 걱정하신 대로 저희들도 굉장히 고민하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저희 위원회에서 이게 2022년도 말에 통과된 조례라서 사실 본 위원 같은 경우는 올해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상반기에 이런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해서 2024년도부터는 기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본 위원이 또 5분 발언을 본회의장에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2025년도부터 이게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현재 그 상황이 맞는 거죠?
어쨌든 현 상황에서는 올해 하반기와 2024년도 관련해서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셔서 예산 운용을 하셔야 될 거라는 당부 말씀을 드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감사합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23페이지에 박물관 굿즈 개발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현재 박물관에 기념품숍이 있잖아요. 부장님께서는 현재 기념품숍이 방문객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굿즈 가게에 가게 되면 저희들이 굿즈를 크게 두 종류 정도로 대별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저희 역사박물관의 유물이나 이런 것들을 상징하는 예를 들어서 대동여지도, 서울학지도 이런 것들이 있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상품들, 일반 기념품점에 가서 살 수 있는 그런 부분들로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기념품점이 활성화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고요. 보다 더 서울역사박물관 유물에 맞는 아이템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기념품숍에 서울역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의 기념품이 많이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무래도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이 뭔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사실 그것과 관련된 기념품을 제작하는 데도 약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또 얼마든지 충분히 활용해서 다른 소재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현재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서울역사박물관을 딱 드러내는 제품이 아닌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부터 저희가 하루빨리 개선해야 되는 것으로 보이고, 현재 제품을 기획 중이고 디자인 중이시라고 하면 관광재단과 또 협업해서 관광재단에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이미 많이 가지고 있고 또 관광재단에서 서울 상징 기념품 선발 같은 것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협업을 해서 뭔가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는 것들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써주시고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감사합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미술관장님께 질의드릴게요.
미디어시티비엔날레 홈페이지 관련해서 질의드리고 싶은데, 혹시 화면 준비되었을까요?
(자료화면을 보며) 지금 홈페이지의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쭉 내려주시겠어요? 저 점이 저렇게 계속 따라와요. 그래서 오른쪽 위에 있는 두 가지 버튼 중에 동그라미 왼쪽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없어졌다가 다시 스크롤을 내리면 또 돌아오고, 이게 핸드폰에서도 저 점이 계속 페이지에 쫓아다니고 있는데 이게 도대체 UX 관점에서 무엇을……. 거슬림 이외에는 저는 무슨 의도가 있는지 사실 유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이게 왜 이렇게 기획이 된 건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기획자의 개념이에요. 레이첼 레이크스(Rachael Rakes)라고 미국 여성 기획자가 이번 전시의 개념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전시로서 실현시켰는데 제일 중요한 개념은 뭐냐면 저 점들이 현대미술에 다가오는 저희 자신이기도 한 거예요. 그래서 저 점만큼 우리가 스스로 지도를 만들어가자 그런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이너가 그 내용을 수용했고 지금 홈페이지에 저렇게 서비스가 되고 있어요.
●이효원 위원 보통 광고에도 첫 맨 위 페이지에도 있고 점이라는 것들이 많이 되어 있는데 사실 홈페이지의 목적 자체는 정보 전달의 기능에 아주 충실해야 되는데 그 이외에 지금 여기 메인페이지 말고도 다른 페이지를 선택하더라도 저 점이 계속 쫓아다니면서 저렇게 글자를 가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목적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너무 공급자 위주의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시민들의 관점으로 보셔야지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만 전달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또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지금 저 점의 외곽선을 연결해 보시면 사실은 서울의…….
●이효원 위원 그것도 다 느낌이 와요. 그런데 홈페이지에서 서울을 느끼는 게 아니잖아요. 정보를 저렇게 전달하는 것에 방해가 된다고 하면 저런 거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굉장히 거슬리죠?
●이효원 위원 네, 개선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 점이 지금 전시 장소인데요, 지금 말씀해 주셔서 제가 아이디어를 더 내자면 개선해 보겠다는 얘기인데요. 저 점을 클릭하면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시물하고 링크할 수 있도록 더 개선해 보겠습니다. 저게 전시장소거든요, 예를 들면 을지로입구.
●이효원 위원 그런데 지금 저거는 컴퓨터 화면이고요 핸드폰이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핸드폰에도 저 점이 그대로 다 들어가 있어요. 매우 답답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거슬리는 감정, 일단 부정적인 감정이 먼저 들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한쪽 페이지에다가 구현한다고 하면 얼마든지 좋은데 전체에서 저렇게 하는 거는 유저의 경험에서는 많이 안 좋다는 의견을…….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강제적으로 보이네요. 개선해 보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드리기 때문에 다시 한번 관장님도 살펴보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제가 시간이 많이 없는데,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임옥상 씨 작품 관련해서 다른 곳도 아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또 그렇게 의미 있는 ‘기억의 터’ 공간에 성추행 선고를 받은 임옥상 씨 작품이 있는데 철거와 관련해서 오늘 중으로 아마 다 해결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서소문별관 앞에 있는 ‘서울을 그리다’ 작품 같은 경우에는 이미 철거가 완료되었잖아요. 지금 완료된 작품 같은 경우에 보관은 어디서 하고 계시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가 난지 쪽에 야외조각물들을 위한 수장고가 있습니다. 야외 수장고인데요. 거기로 이동시켰습니다.
●이효원 위원 현재 거기로 이동되어 있는 건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효원 위원 미술관 관련 재산 같은 경우에는 설치 작품이 지금 몇 건이 되는 거죠, 임옥상 씨 작품?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설치 조각은 그거 하나였고요.
●이효원 위원 서울시 미술관 거는 이거 하나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이 작품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추후에도 전시로 활용될 가능성이 없는 작품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분의 선고가 확정됐기 때문에? 아니면 어떻게 지금 이런 거를 바라보고 계시는지, 이게 서울시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거를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예를 들어 작품을 유지관리를 해야 되는데 과연 유지관리에 우리가 예산을 쓸 것인지 말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고민해 보신 적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사실은 이런 상황이 서울시립미술관에도 처음 벌어진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한 10년 전에도 미술계에서 미투 문제 또 갑질 문제가 굉장히 뜨겁게 부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는 대부분 미투 문제나 갑질 문제를 발생시킨 본인들이 미술계에서 활동을 접는 방향으로 해서 그냥 끝났는데 이분 경우에는 이렇게 큰 조각 설치물이라는 실제적인 작품으로 남아 있잖아요.
그래서 이 문제를 제가 이 자리에서 반드시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미술계의 중의를 모아서, 예를 들면 임옥상 작가의 대형조각들을 갖고 있는 기관들이 꽤 여러 군데가 있거든요, 특히 국립ㆍ공립미술관 중에. 그래서 의견을 들어보고 또 모아보고 해서 저희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무래도 재산의 처리 문제도 걸려 있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대응지침이라든가 매뉴얼 같은 것들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역사박물관 학예관 나오셨나요? 계세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학예연구부장 박현욱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지금 학예사들의 역할이 뭔가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전시, 교육, 현장자료 조사연구 사업 그다음에 유물 등록관리, 보존과학 이런 것이 박물관의 핵심 기능인데 그 핵심 기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렇죠? 핵심 기능을 하고 있죠?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인원을 왜 충원 안 하시는 거죠?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지금 시에서 올해 학예직 공채를 진행하고 있고 선발되면 아마 박물관으로 인사발령을 내려주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런 공백이 있을 때는 나머지 인원들이 그냥 하시나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개개인별로는 업무 부담이 좀 가중되기는 하지만 박물관이 또 해야 될 역할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서 그렇게 지금 해야 될 역할들을 다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저는 하나의 핑계밖에 안 되는 것 같은데, 학예사 그만두면 바로바로 채용은 안 되는 거예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이게 공채이기 때문에 시에서 공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보통 1년 정도 이렇게 충분한 공고기간을 두고 공개경쟁시험을 봐야 되고 또 면접도 보고, 보수교육도 받고 그러면 대체로 1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여기 결원이 생기는 거는 정년을 해서 결원이 생긴 거예요, 중간에 그만둬서 결원이 생긴 거예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대체로 지금은 승진이 된다든지 학예사 같은 경우는 연구관으로 승진된다든지 퇴직인력이라든지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퇴직인력 같은 거는 미리 다 나와 있는 거 아니에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정년퇴직 같은 경우는 예측이 가능한데 명예퇴직이라든지 아니면 개인의 유고 사정이 있어서 퇴직할 경우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또 장기 육아휴직이라든지 이런 부분 같은 경우도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측은 가능할 것 같은데 이거는 근본적으로 관심이 덜한 거 아니냐 이런 판단이 있어요, 본 위원으로서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열심히 저희들이 시에다가 인력채용을 좀 빨리 해달라고 요구는 하고 있는데 시에서도 인력이 있는 상태에서 발령을 내주는 게 아니고 공개채용절차가 있기 때문에 아마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 인원을 빨리 보충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하고서 업무를 추진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5명씩이나 부족한데 그 업무량을 다른 분들이 다 나눠서 할 거 아니에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지금 현재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렇게 하고서 잘되기를 바라는 자체가 잘못된 거지.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최선을 다해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알았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혹시 역사박물관 학예관 나오셨나요? 계세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학예연구부장 박현욱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지금 학예사들의 역할이 뭔가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전시, 교육, 현장자료 조사연구 사업 그다음에 유물 등록관리, 보존과학 이런 것이 박물관의 핵심 기능인데 그 핵심 기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렇죠? 핵심 기능을 하고 있죠?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인원을 왜 충원 안 하시는 거죠?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지금 시에서 올해 학예직 공채를 진행하고 있고 선발되면 아마 박물관으로 인사발령을 내려주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런 공백이 있을 때는 나머지 인원들이 그냥 하시나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개개인별로는 업무 부담이 좀 가중되기는 하지만 박물관이 또 해야 될 역할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서 그렇게 지금 해야 될 역할들을 다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저는 하나의 핑계밖에 안 되는 것 같은데, 학예사 그만두면 바로바로 채용은 안 되는 거예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이게 공채이기 때문에 시에서 공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보통 1년 정도 이렇게 충분한 공고기간을 두고 공개경쟁시험을 봐야 되고 또 면접도 보고, 보수교육도 받고 그러면 대체로 1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여기 결원이 생기는 거는 정년을 해서 결원이 생긴 거예요, 중간에 그만둬서 결원이 생긴 거예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대체로 지금은 승진이 된다든지 학예사 같은 경우는 연구관으로 승진된다든지 퇴직인력이라든지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퇴직인력 같은 거는 미리 다 나와 있는 거 아니에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정년퇴직 같은 경우는 예측이 가능한데 명예퇴직이라든지 아니면 개인의 유고 사정이 있어서 퇴직할 경우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또 장기 육아휴직이라든지 이런 부분 같은 경우도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측은 가능할 것 같은데 이거는 근본적으로 관심이 덜한 거 아니냐 이런 판단이 있어요, 본 위원으로서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열심히 저희들이 시에다가 인력채용을 좀 빨리 해달라고 요구는 하고 있는데 시에서도 인력이 있는 상태에서 발령을 내주는 게 아니고 공개채용절차가 있기 때문에 아마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 인원을 빨리 보충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하고서 업무를 추진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5명씩이나 부족한데 그 업무량을 다른 분들이 다 나눠서 할 거 아니에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지금 현재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렇게 하고서 잘되기를 바라는 자체가 잘못된 거지.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최선을 다해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알았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역사박물관 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업무책자 12페이지를 보시면 사회 변화와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 강화를 하고 있는데 시민의 참여와 만족도가 잘 나오고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저희들이 특히 학생들, 초등학생 그다음에 가족 이렇게 프로그램들이 많은데요 대체로 만족도가 85%~90% 정도로 굉장히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분들의 요구사항을 보면 좀 더 이런 것들을 확대했으면 좋겠다, 자주 참여하고 싶다 이런 의견들이 다수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이거 질문하는 이유가 다음 질문이 세뮤틴즈 관련된 사업에 대해서 질의할 건데요, 그 사업을 보니까 박물관의 소장유물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연계해서 온라인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더라고요.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참여율이 굉장히 저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까 작년도에는 회당 25명씩 모집했고 올해는 30명을 모집하는데 11회 70명이 참여했다는 것은 회당 6명 정도 참여했다는 거니까 그러면 청소년들이 잘 활용만 하게 되면 자격증을 따는 데도 도움이 되고 이것 참 좋은 교육인 것 같은데 그런데 이렇게 참여율이 너무 저조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아이수루 위원님,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해 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신청을 받으면 저희들이 오버부킹 문제 때문에 오버부킹률을 줄여서 해보다 보니까 노쇼 이런 문제들이 많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저희들로서는 일단 오버부킹이 좀 과하더라도 처음에 참여인원을 상당부분 확대를 해서 많이 신청하도록 하고, 저희들이 예상하는 정원 외 교육에 맞는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노력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현재 9월 교육도 모집 중인데 거기도 접수인원이 굉장히 저조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잘하셔서 청소년들한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음 질의는 관장님께서…….
지금 제12회 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곧 개막하실 거잖아요.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개막을 앞두고 재작년에 진행했던 제11회 미디어시티비엔날레 총관객 수는 몇 명이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기억하기로 14만에서 15만 사이였거든요.
●아이수루 위원 그러면 이번 비엔날레는 코로나라는 변수에서도 자유로워졌고 그리고 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해 홍보효과도 올라갈 것 같은데 총관람객을 얼마 정도라고 기대하고 계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 희망은 한 17만 이상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아까 보고하실 때도 바로 어제 사전행사로 추진한 서울아트위크 특별전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행사는 잘 마무리하셨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아주 잘 마무리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행입니다.
업무보고 10페이지를 보면 소요예산 6,500만 원에 후원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와 있거든요. 후원금 출처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기업인데요 한화생명이죠. 거기서 5,000만 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군요. 미술관 비엔날레팀에서 작성한 서울아트위크 특별전 연계 사전 행사 추진계획서를 보니까 초청 인원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혹시 초청 인원 대상자가 어떤 분들이셨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서울아트위크의 주요 취지가 내일 개막하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프리즈 서울은 많은 이야기를 들으셨겠지만 세계적인 갤러리들이 서울로 모여드는 그런 행사예요. 그리고 삼성 코엑스에서 큰 전시를 하게 되어 있는데 어제 했던 사전 행사는 프리즈서울조직위원회 그다음에 같이 병행되는 전시인 키아프 한국화랑미술제입니다. 키아프조직위원회하고 같이 협력해서 만든 사전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어제 조직위원회분들과 그다음에 조직위원회에서 초청한 해외 인사들이 많이 오셨었어요.
●아이수루 위원 저도 확인해 보니까 이런 조직위원회 키아프ㆍ프리즈 서울 관련 조직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국내외 아트페어 관계자나 관객들에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충분히 홍보가 잘 돼 있다고 평가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제가 와서 9월 첫째 주간에 서울아트위크가 설정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목표를 세웠냐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20일에 개막식을 갖는데 오히려 이 기회를 이용해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아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되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어제 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 두 사람의 작품을 사전 공개하면서 관련된 퍼포먼스를 했거든요. 그런데 아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오셨던 분들이 다시 꼭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보러 와야 되겠다, 굉장히 큰 기대감을 갖고 떠나신 것 같아요.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국내외 많은 관객들한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행사가 정말 호응을 잘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성과를 통해서 미술관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역사박물관 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업무책자 12페이지를 보시면 사회 변화와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 강화를 하고 있는데 시민의 참여와 만족도가 잘 나오고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저희들이 특히 학생들, 초등학생 그다음에 가족 이렇게 프로그램들이 많은데요 대체로 만족도가 85%~90% 정도로 굉장히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분들의 요구사항을 보면 좀 더 이런 것들을 확대했으면 좋겠다, 자주 참여하고 싶다 이런 의견들이 다수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이거 질문하는 이유가 다음 질문이 세뮤틴즈 관련된 사업에 대해서 질의할 건데요, 그 사업을 보니까 박물관의 소장유물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연계해서 온라인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더라고요.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참여율이 굉장히 저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까 작년도에는 회당 25명씩 모집했고 올해는 30명을 모집하는데 11회 70명이 참여했다는 것은 회당 6명 정도 참여했다는 거니까 그러면 청소년들이 잘 활용만 하게 되면 자격증을 따는 데도 도움이 되고 이것 참 좋은 교육인 것 같은데 그런데 이렇게 참여율이 너무 저조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아이수루 위원님,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해 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신청을 받으면 저희들이 오버부킹 문제 때문에 오버부킹률을 줄여서 해보다 보니까 노쇼 이런 문제들이 많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저희들로서는 일단 오버부킹이 좀 과하더라도 처음에 참여인원을 상당부분 확대를 해서 많이 신청하도록 하고, 저희들이 예상하는 정원 외 교육에 맞는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노력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현재 9월 교육도 모집 중인데 거기도 접수인원이 굉장히 저조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잘하셔서 청소년들한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음 질의는 관장님께서…….
지금 제12회 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곧 개막하실 거잖아요.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개막을 앞두고 재작년에 진행했던 제11회 미디어시티비엔날레 총관객 수는 몇 명이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기억하기로 14만에서 15만 사이였거든요.
●아이수루 위원 그러면 이번 비엔날레는 코로나라는 변수에서도 자유로워졌고 그리고 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해 홍보효과도 올라갈 것 같은데 총관람객을 얼마 정도라고 기대하고 계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 희망은 한 17만 이상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아까 보고하실 때도 바로 어제 사전행사로 추진한 서울아트위크 특별전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행사는 잘 마무리하셨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아주 잘 마무리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행입니다.
업무보고 10페이지를 보면 소요예산 6,500만 원에 후원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와 있거든요. 후원금 출처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기업인데요 한화생명이죠. 거기서 5,000만 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군요. 미술관 비엔날레팀에서 작성한 서울아트위크 특별전 연계 사전 행사 추진계획서를 보니까 초청 인원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혹시 초청 인원 대상자가 어떤 분들이셨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서울아트위크의 주요 취지가 내일 개막하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프리즈 서울은 많은 이야기를 들으셨겠지만 세계적인 갤러리들이 서울로 모여드는 그런 행사예요. 그리고 삼성 코엑스에서 큰 전시를 하게 되어 있는데 어제 했던 사전 행사는 프리즈서울조직위원회 그다음에 같이 병행되는 전시인 키아프 한국화랑미술제입니다. 키아프조직위원회하고 같이 협력해서 만든 사전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어제 조직위원회분들과 그다음에 조직위원회에서 초청한 해외 인사들이 많이 오셨었어요.
●아이수루 위원 저도 확인해 보니까 이런 조직위원회 키아프ㆍ프리즈 서울 관련 조직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국내외 아트페어 관계자나 관객들에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충분히 홍보가 잘 돼 있다고 평가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제가 와서 9월 첫째 주간에 서울아트위크가 설정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목표를 세웠냐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20일에 개막식을 갖는데 오히려 이 기회를 이용해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아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되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어제 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 두 사람의 작품을 사전 공개하면서 관련된 퍼포먼스를 했거든요. 그런데 아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오셨던 분들이 다시 꼭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보러 와야 되겠다, 굉장히 큰 기대감을 갖고 떠나신 것 같아요.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국내외 많은 관객들한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행사가 정말 호응을 잘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성과를 통해서 미술관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위원입니다.
서초구에 건립 예정인 보이는 수장고 관련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그 내용은 저희 미술관이 아니라 서울시 박물관과에서 주도를 하고 있어요.
●이종배 위원 거기서 답변하세요, 그러면.
●위원장 이종환 그건 문화본부 박물관과에서 한다는 거죠?
●이종배 위원 박물관과에서 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아, 역사박물관이 아니고. 그러면 박물관과 할 때 질의를 하겠는데, 그래도 미술관이면 좀 관심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아는 대로 답변을 좀 해보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한 달 전쯤에 이야기 들은 바로는 계획을 보이는 수장고로 하고 있는데 사실은 강남 쪽에 공공 미술 시설이 부족하거든요.
●이종배 위원 맞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랬더니 서초구민들 중에서는 수장고도 좋은데 전시장도 들어갔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들을 주신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 내용도 박물관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건립은 박물관과 거기서 하겠지만 어쨌든 미술관이니까 거기 전시실을 얼마나 할지 그다음 전시는 어떻게 할지 그런 내용적인 부분은 미술관에서도 어떤 의견을 반영해야 되는 거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드리고 있어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런 협의체 같은 게 있나요? 딱히 그런 건 없이 그냥 의견을…….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를 가끔씩 불러주시고요. 그다음에…….
●이종배 위원 거기서 내용적인 부분, 예를 들어 전시실을 얼마만큼 확보를 하고 그런 건 어디서 주관을 하고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박물관과에서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한번 의견은 드렸습니다. 뭐냐 하면 전시실 용적이 전체 용적에서 한 6% 된다고 그래요. 그래서 조금 더 늘리시면 어떻겠냐, 요즘은 전시 기능이 워낙 강하니까.
●이종배 위원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래서 “한 10%대까지 늘리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씀드린 적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아직 그렇게 확정된 건 아니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제 본격적으로 갈 것 같아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미술관에서도 좀 관심을 가지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당연합니다.
●이종배 위원 차질 없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거기 강남 쪽 벨트, 서초ㆍ강남ㆍ송파 이쪽이 미술관 험지예요, 험지. 없어요, 미술관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미술관이나 이런 쪽으로는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수장고, 사실상 미술관이죠. 이거 좀 차질 없이 조기에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호퍼 전시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호퍼를 전시하면 호퍼의 미술작품을 임대해서 오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대여지요.
●이종배 위원 대여인가요? 대여해서 오면 그 비용은 얼마 정도 들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대여료만 말씀하시나요?
●이종배 위원 전체 그러면 다 합쳐서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전체 35억 들었다고…….
●이종배 위원 35억씩이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호퍼 작품을 소유하고 있던 소유주에게는 얼마 정도 수익이, 수익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운송비 이런 거 빼고 거기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로운(loan)비라고 그래요. 그거를 대여료라고 하는데 이번에 이 전시회 최대의 대여처는 미국 뉴욕에 있는 휘트니뮤지엄이었거든요. 거기에 제가 기억하기로 35억 중에 대여료가 한 6억 정도인데 정확히…….
●이종배 위원 나머지는 그럼 어디 어디에 들어갔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운송비.
●이종배 위원 운송비가 그렇게 많이 들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럼요. 게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국제운송료가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운송료도 우리가 지불해서 그렇게 빌려오는 거죠, 우리가 비용을 대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죠.
●이종배 위원 그렇겠죠. 그걸 왜 질문을 드리냐 하면 지금 한류는 케이팝이다, 케이영화가 있는데 우리나라 작품이 그렇게 해외로 진출할 그럴 일은 없을까요? 미술관장님이 보시기에 그런 필요성은 좀 느끼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요.
●이종배 위원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떨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커지고 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기획한 건 아닌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한국 실험미술전이 미국 구겐하임에서 곧 개막되고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아까 업무보고에서 말씀드렸지만 싱가포르미술관, 호주에 있는 퀸즐랜드 주립미술관하고 3자가 연합해서 전시를 만들고 있고 그 전시가 순회할 예정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실력이 뛰어나고 역량이 뛰어난 예술가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의 노력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기에는 쉽지가 않고, 또 관에서 지원하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줄 필요가 있고, 그렇게 세계적인 작가나 예술인이 나왔을 때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게 클 수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그런 작품을 대여해 준다든지 그런 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좀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고, 그런 측면에서 연장선상으로 백남준 기념관을 보니까 거기 작품이 없어요? 없죠, 그 기념관에?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자료들만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백남준의 유명한 작품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그 작품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전국의 국공립 미술관이 다 분산해서 조금씩 소장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도 가장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데는 경기문화재단 산하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트센터가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용인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사실상 박물관 같은 역할을 하는 건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미술관입니다.
●이종배 위원 미술관이고요. 그런데 백남준 그분의 작품들은 TV 해서 이렇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거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굉장히 많이 차지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그게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용인에 있는 백남준 아트센터가 본격적인 미술관이고요.
●이종배 위원 미술관인데 그러면 TV나 이런…….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굉장히 큽니다.
●이종배 위원 작품들이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럼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우리 서울에 있는 건 그냥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것만 있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요. 그래도 백남준 선생은 너무나 유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각 미술관들이 꽤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걸 모아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백남준 작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서울에 좀 번듯한 기념관을, 세계인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와서 보고 싶어 하는 그런 큰 기념관을, 흩어져 있다면 그런 걸 좀 모아서 그렇게 할 필요성을 못 느끼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 역할은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집중적으로 하고 있어요.
●이종배 위원 하고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세계적입니다, 그 센터가.
●이종배 위원 근데 작품들이 흩어져 있다면서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거기가 핵심 역할을 하고요. 예를 들면 국립현대미술관에 40여 점, 우리도 랩소디 같은 중요 작품 등등이 흩어져 있죠.
●이종배 위원 그래서 만약에 가능하다면 서울에서 좀 번듯한 기념관, 세계적으로 명소가 될 수 있는 그런 걸 서울에 지을 필요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필요성은 굉장히 높은데요. 기념관 같은 경우에는 다섯 살 때부터 열두 살, 열세 살까지 살았던 집인데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거기는 너무 협소하고 그래서…….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백남준 씨 작품들이 흩어져 있잖아요. 그걸 이제 좀 모아서 통합이라고 해야 될까, 모아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게, 여기는 규모가 너무 작잖아요. 이런 데 말고 또 용인은 사실 제가 안 가봤습니다만 접근성 이런 면도 있거든요. 해외 관광객 70%가 서울에서 머물다 가시기 때문에 또 거기까지 못 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서울에 백남준 기념관이 크게, 이렇게 소규모 말고 크게 있으면 그게 또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그런 취지에서 질문을 드린 거고, 생각은 한번 해보십시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한번 해보시고, 그건 역사박물관도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이니까 한번 생각해 보시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종배 위원 그다음 호퍼나 전시를 하시면 해외 관광객을 따로 집계를 하시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집행부석 직원에게) 우리 집계하지 않나요?
●이종배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그건 자료로 제출하시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공통적으로 예를 들자면 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전시를 하고 계시죠? 여기 37페이지 보면 주요 전시일정 해서 쭉 있는데 이게 다 유료인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무료입니다.
●이종배 위원 다 무료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호퍼만 유료였고요.
●이종배 위원 나머지는 다 무료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무료입니다.
●이종배 위원 역사박물관도 다 무료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유료가 없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종배 위원 그럼 넘어가고, 그다음 박물관 질문드리겠습니다.
여기 13페이지, 음악회를 하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왜냐하면 시향도 있고 다 있는데 박물관에서 음악회를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그것도 예산을 들여서?
아니, 그게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와서 보는 게 저희 박물관의 주 기능도 있지만 일단은 장소적으로 어떤 역사성이나 편의성이나 이런 걸 봐서 초중고라든가 또는 어떤 계기에 맞게 음악회를 같이 병행하면서 박물관도 보고 음악도 즐기는 복합적인 문화 향수 그런 것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많이 찾으시는, 보통 주말에 하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주민들이 많이 찾으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저희들은 꽤 반응이 좋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집계를 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그것도 집계한 거 있으면 제출하시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마지막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제가 방금 미술관 인스타에 들어가 보니까, 인스타그램을 관리하는 사람이 따로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고홍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거기 보니까 질문은 있는데 답변이 없는 것 같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거기까지는 살펴보지 못했는데 더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것이 사소할 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게시물을 올리고 또 댓글이 달리고 하면 그걸 확인해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댓글을 확인해야죠.
●이종배 위원 질문을 하면 관리하는 직원이 있다고 하니까 답변을 달아주시는 게 필요하겠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인스타뿐만 아니라 어디든 홍보하는 게 있으면 그런 것도 작지만 작은 거에서 또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그런 거 좀 신경 써 주실 것을 말씀드리고요.
더 질의 있는데, 여기 더 할까요?
●위원장 이종환 하세요.
●이종배 위원 네,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을 모시고 호퍼 갔을 때 저희는 거기 해설하시는 큐레이터한테 직접 설명을 들었어요. 그런데 일반 관광객들은 못 들으시더라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번에 어떻게 운영했냐면 오디오 도슨트로 운영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하면 오디오에서 다 설명을…….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런 게 있었군요. 그게 궁금해서 질문드렸는데…….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서초구에 건립 예정인 보이는 수장고 관련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그 내용은 저희 미술관이 아니라 서울시 박물관과에서 주도를 하고 있어요.
●이종배 위원 거기서 답변하세요, 그러면.
●위원장 이종환 그건 문화본부 박물관과에서 한다는 거죠?
●이종배 위원 박물관과에서 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아, 역사박물관이 아니고. 그러면 박물관과 할 때 질의를 하겠는데, 그래도 미술관이면 좀 관심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아는 대로 답변을 좀 해보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한 달 전쯤에 이야기 들은 바로는 계획을 보이는 수장고로 하고 있는데 사실은 강남 쪽에 공공 미술 시설이 부족하거든요.
●이종배 위원 맞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랬더니 서초구민들 중에서는 수장고도 좋은데 전시장도 들어갔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들을 주신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 내용도 박물관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건립은 박물관과 거기서 하겠지만 어쨌든 미술관이니까 거기 전시실을 얼마나 할지 그다음 전시는 어떻게 할지 그런 내용적인 부분은 미술관에서도 어떤 의견을 반영해야 되는 거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드리고 있어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런 협의체 같은 게 있나요? 딱히 그런 건 없이 그냥 의견을…….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를 가끔씩 불러주시고요. 그다음에…….
●이종배 위원 거기서 내용적인 부분, 예를 들어 전시실을 얼마만큼 확보를 하고 그런 건 어디서 주관을 하고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박물관과에서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한번 의견은 드렸습니다. 뭐냐 하면 전시실 용적이 전체 용적에서 한 6% 된다고 그래요. 그래서 조금 더 늘리시면 어떻겠냐, 요즘은 전시 기능이 워낙 강하니까.
●이종배 위원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래서 “한 10%대까지 늘리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씀드린 적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아직 그렇게 확정된 건 아니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제 본격적으로 갈 것 같아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미술관에서도 좀 관심을 가지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당연합니다.
●이종배 위원 차질 없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거기 강남 쪽 벨트, 서초ㆍ강남ㆍ송파 이쪽이 미술관 험지예요, 험지. 없어요, 미술관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미술관이나 이런 쪽으로는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수장고, 사실상 미술관이죠. 이거 좀 차질 없이 조기에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호퍼 전시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호퍼를 전시하면 호퍼의 미술작품을 임대해서 오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대여지요.
●이종배 위원 대여인가요? 대여해서 오면 그 비용은 얼마 정도 들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대여료만 말씀하시나요?
●이종배 위원 전체 그러면 다 합쳐서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전체 35억 들었다고…….
●이종배 위원 35억씩이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호퍼 작품을 소유하고 있던 소유주에게는 얼마 정도 수익이, 수익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운송비 이런 거 빼고 거기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로운(loan)비라고 그래요. 그거를 대여료라고 하는데 이번에 이 전시회 최대의 대여처는 미국 뉴욕에 있는 휘트니뮤지엄이었거든요. 거기에 제가 기억하기로 35억 중에 대여료가 한 6억 정도인데 정확히…….
●이종배 위원 나머지는 그럼 어디 어디에 들어갔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운송비.
●이종배 위원 운송비가 그렇게 많이 들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럼요. 게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국제운송료가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운송료도 우리가 지불해서 그렇게 빌려오는 거죠, 우리가 비용을 대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죠.
●이종배 위원 그렇겠죠. 그걸 왜 질문을 드리냐 하면 지금 한류는 케이팝이다, 케이영화가 있는데 우리나라 작품이 그렇게 해외로 진출할 그럴 일은 없을까요? 미술관장님이 보시기에 그런 필요성은 좀 느끼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요.
●이종배 위원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떨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커지고 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기획한 건 아닌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한국 실험미술전이 미국 구겐하임에서 곧 개막되고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아까 업무보고에서 말씀드렸지만 싱가포르미술관, 호주에 있는 퀸즐랜드 주립미술관하고 3자가 연합해서 전시를 만들고 있고 그 전시가 순회할 예정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실력이 뛰어나고 역량이 뛰어난 예술가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의 노력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기에는 쉽지가 않고, 또 관에서 지원하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줄 필요가 있고, 그렇게 세계적인 작가나 예술인이 나왔을 때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게 클 수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그런 작품을 대여해 준다든지 그런 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좀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고, 그런 측면에서 연장선상으로 백남준 기념관을 보니까 거기 작품이 없어요? 없죠, 그 기념관에?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자료들만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백남준의 유명한 작품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그 작품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전국의 국공립 미술관이 다 분산해서 조금씩 소장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도 가장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데는 경기문화재단 산하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트센터가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용인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사실상 박물관 같은 역할을 하는 건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미술관입니다.
●이종배 위원 미술관이고요. 그런데 백남준 그분의 작품들은 TV 해서 이렇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거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굉장히 많이 차지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그게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용인에 있는 백남준 아트센터가 본격적인 미술관이고요.
●이종배 위원 미술관인데 그러면 TV나 이런…….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굉장히 큽니다.
●이종배 위원 작품들이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럼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우리 서울에 있는 건 그냥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것만 있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요. 그래도 백남준 선생은 너무나 유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각 미술관들이 꽤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걸 모아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백남준 작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서울에 좀 번듯한 기념관을, 세계인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와서 보고 싶어 하는 그런 큰 기념관을, 흩어져 있다면 그런 걸 좀 모아서 그렇게 할 필요성을 못 느끼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 역할은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집중적으로 하고 있어요.
●이종배 위원 하고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세계적입니다, 그 센터가.
●이종배 위원 근데 작품들이 흩어져 있다면서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거기가 핵심 역할을 하고요. 예를 들면 국립현대미술관에 40여 점, 우리도 랩소디 같은 중요 작품 등등이 흩어져 있죠.
●이종배 위원 그래서 만약에 가능하다면 서울에서 좀 번듯한 기념관, 세계적으로 명소가 될 수 있는 그런 걸 서울에 지을 필요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필요성은 굉장히 높은데요. 기념관 같은 경우에는 다섯 살 때부터 열두 살, 열세 살까지 살았던 집인데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거기는 너무 협소하고 그래서…….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백남준 씨 작품들이 흩어져 있잖아요. 그걸 이제 좀 모아서 통합이라고 해야 될까, 모아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게, 여기는 규모가 너무 작잖아요. 이런 데 말고 또 용인은 사실 제가 안 가봤습니다만 접근성 이런 면도 있거든요. 해외 관광객 70%가 서울에서 머물다 가시기 때문에 또 거기까지 못 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서울에 백남준 기념관이 크게, 이렇게 소규모 말고 크게 있으면 그게 또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그런 취지에서 질문을 드린 거고, 생각은 한번 해보십시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한번 해보시고, 그건 역사박물관도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이니까 한번 생각해 보시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종배 위원 그다음 호퍼나 전시를 하시면 해외 관광객을 따로 집계를 하시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집행부석 직원에게) 우리 집계하지 않나요?
●이종배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그건 자료로 제출하시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공통적으로 예를 들자면 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전시를 하고 계시죠? 여기 37페이지 보면 주요 전시일정 해서 쭉 있는데 이게 다 유료인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무료입니다.
●이종배 위원 다 무료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호퍼만 유료였고요.
●이종배 위원 나머지는 다 무료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무료입니다.
●이종배 위원 역사박물관도 다 무료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유료가 없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종배 위원 그럼 넘어가고, 그다음 박물관 질문드리겠습니다.
여기 13페이지, 음악회를 하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왜냐하면 시향도 있고 다 있는데 박물관에서 음악회를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그것도 예산을 들여서?
아니, 그게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와서 보는 게 저희 박물관의 주 기능도 있지만 일단은 장소적으로 어떤 역사성이나 편의성이나 이런 걸 봐서 초중고라든가 또는 어떤 계기에 맞게 음악회를 같이 병행하면서 박물관도 보고 음악도 즐기는 복합적인 문화 향수 그런 것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많이 찾으시는, 보통 주말에 하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주민들이 많이 찾으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저희들은 꽤 반응이 좋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집계를 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그것도 집계한 거 있으면 제출하시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마지막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제가 방금 미술관 인스타에 들어가 보니까, 인스타그램을 관리하는 사람이 따로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고홍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거기 보니까 질문은 있는데 답변이 없는 것 같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거기까지는 살펴보지 못했는데 더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것이 사소할 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게시물을 올리고 또 댓글이 달리고 하면 그걸 확인해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댓글을 확인해야죠.
●이종배 위원 질문을 하면 관리하는 직원이 있다고 하니까 답변을 달아주시는 게 필요하겠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인스타뿐만 아니라 어디든 홍보하는 게 있으면 그런 것도 작지만 작은 거에서 또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그런 거 좀 신경 써 주실 것을 말씀드리고요.
더 질의 있는데, 여기 더 할까요?
●위원장 이종환 하세요.
●이종배 위원 네,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을 모시고 호퍼 갔을 때 저희는 거기 해설하시는 큐레이터한테 직접 설명을 들었어요. 그런데 일반 관광객들은 못 들으시더라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번에 어떻게 운영했냐면 오디오 도슨트로 운영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하면 오디오에서 다 설명을…….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런 게 있었군요. 그게 궁금해서 질문드렸는데…….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미술관장님.
금방 이종배 위원님께서 제가 질의하고 싶은 것을 적절하게 질의해 주셨는데 보충해서 설명해 주세요. 저는 미술관이나 하여튼 설명ㆍ안내가 필요한 곳에 관람하러 갔을 때 불편함을 많이 느꼈어요.
그것은 제 개인적인 불편함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불편할 거라고 느꼈던 것이 작품을 잘 아는 분이 갔을 때야 상관이 없죠, 자기 혼자 관람하든 이해하든 분석하든 그렇게 하면 되니까.
그런데 잘 모르는 분이 갔을 때 대체로 개별적으로 관람하든가 아니면 단체로 관람할 때 도슨트가 안내를 해 주잖아요. 그랬을 때 10명, 20명 소단위라 하더라도 약간 뒷부분에 있거나 옆에 있을 때는 잘 안 들리는 문제가 있고요. 그리고 거기서 웅성웅성했을 때 그러면 다른 관람객들은 불편하거든요, 소음이 생기기 때문에.
그래서 본 위원은 지속적으로 개별 안내를 해 줬으면 좋겠다, 그거를 주장했는데 지금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고 그 도슨트 프로그램은 평일ㆍ휴일 정해진 시간에 도슨트그룹이 돌게끔 대부분 프로그램을 진행하죠.
그런데 전시마다 사실은 다른 상황들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이번에 호퍼 전이 그랬는데 호퍼 전은 워낙 관람객들이 많이 보러 오시니까 도슨트가 이렇게 직접 현장에서 돌게 되니까 민원이 굉장히 많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그럴 때 어떤 방식을 취했냐면 헤드셋으로 미리 녹음된 작품 설명을 듣는 쪽으로 했거든요. 그러나 또 이렇게 위원님들 같이 특별하게 오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 학예실에서 분담해서 도슨트를 돌았습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뭐냐면 미술관에 오시는 모든 관람객들한테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저희가 그래도 그 서비스가 가장 일선에서 관람객들을 만나는 그런 서비스이기 때문에 전시의 어떤 내용과 또 현장에서의 상황과 이런 것들을 보면서 도슨트 프로그램들을 적절하게 삽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어요.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것은 도슨트 프로그램이 불편하다는 거예요. 10명이든 20명이든 다 똑같이 균일하게 설명이 들리는 것도 아니고 또 그룹이 있다면 그 그룹이 아닌 다른 개별이나 단체한테 불편함을 끼친다는 거예요. 그래서 개별 안내를 계속 주장했던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요즘 또 쓰는 방식 중 하나는 앱을 깔아주는 거예요, 스마트폰에. 그래서 각자 듣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방식이 사실은 다른 그룹들하고 충돌도 안 하고 좋은 방법인데, 하여튼 현대미술 영역은 특히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저희가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요새 기술이 얼마나 좋아요, 예산이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 개별 리시버가 이 작품 앞에 있을 때는 이 작품 안내만 나오고 이동했을 때는 그 작품 안내가 나오고 이렇게 돼야 된다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거를 주로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서 하고 있어요. 젊은 친구들은 다 개별 이어폰을 들고 다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그 센스칩을 작품에 부착해서 그 작품에 서면 그 설명이 나오게끔 그렇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 활용도는 얼마나 되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 젊은 세대들, MZ세대들은 전혀 거부감 없이 다 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몇 % 또는 몇 명…….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는 안 내봤는데…….
●유정희 위원 대략 거기 안내할 때 그러면 내가 개별적으로 앱을 깔든가 해서 약간 통계는 있지 않겠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앱을 활용하기 어려운 중년 이상 세대들은 되도록이면 저희 리시버가 있거든요. 그것을 통해서 들으시게끔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 리시버는 개별 안내인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개별은 아니고 10명 정도 되는 그룹이 돌 때…….
●유정희 위원 그러면 안내를 앞에서 해 주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도슨트가 직접 하시죠, 전문 도슨트.
●유정희 위원 그러면 도슨트 프로그램하고 비슷한 거죠. 그래서 그 개별 안내 본 위원이 계속 여러 차례 얘기했는데 그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이 작품 앞에 있으면 이 작품 설명이 나오는 거고, 이동하면 그 해당 작품이 나오는 거고, 그런 것이 상설화되기 위해서는 어떤 시설이나 설비 또는 얼마나 예산이 필요한지 그런 것에 대해서 검토를 해보셨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이죠. 특히 각자 휴대폰에 저희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게끔 도와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은 예산이 드는 작업이 아니고요. 저희가 해제 만들 때만 좀 예산이 들겠죠. 그거 돈 별로 안 들거든요.
●유정희 위원 또 그렇다 하더라도 리시버가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것이 이렇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거는 안내해서 빌려드리고 있어요.
●유정희 위원 일반적인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예산이 얼마 필요한지 검토하셔서 이번에 임시회 끝나기 전에 15일까지니까 저한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금방 이종배 위원님께서 제가 질의하고 싶은 것을 적절하게 질의해 주셨는데 보충해서 설명해 주세요. 저는 미술관이나 하여튼 설명ㆍ안내가 필요한 곳에 관람하러 갔을 때 불편함을 많이 느꼈어요.
그것은 제 개인적인 불편함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불편할 거라고 느꼈던 것이 작품을 잘 아는 분이 갔을 때야 상관이 없죠, 자기 혼자 관람하든 이해하든 분석하든 그렇게 하면 되니까.
그런데 잘 모르는 분이 갔을 때 대체로 개별적으로 관람하든가 아니면 단체로 관람할 때 도슨트가 안내를 해 주잖아요. 그랬을 때 10명, 20명 소단위라 하더라도 약간 뒷부분에 있거나 옆에 있을 때는 잘 안 들리는 문제가 있고요. 그리고 거기서 웅성웅성했을 때 그러면 다른 관람객들은 불편하거든요, 소음이 생기기 때문에.
그래서 본 위원은 지속적으로 개별 안내를 해 줬으면 좋겠다, 그거를 주장했는데 지금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고 그 도슨트 프로그램은 평일ㆍ휴일 정해진 시간에 도슨트그룹이 돌게끔 대부분 프로그램을 진행하죠.
그런데 전시마다 사실은 다른 상황들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이번에 호퍼 전이 그랬는데 호퍼 전은 워낙 관람객들이 많이 보러 오시니까 도슨트가 이렇게 직접 현장에서 돌게 되니까 민원이 굉장히 많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그럴 때 어떤 방식을 취했냐면 헤드셋으로 미리 녹음된 작품 설명을 듣는 쪽으로 했거든요. 그러나 또 이렇게 위원님들 같이 특별하게 오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 학예실에서 분담해서 도슨트를 돌았습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뭐냐면 미술관에 오시는 모든 관람객들한테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저희가 그래도 그 서비스가 가장 일선에서 관람객들을 만나는 그런 서비스이기 때문에 전시의 어떤 내용과 또 현장에서의 상황과 이런 것들을 보면서 도슨트 프로그램들을 적절하게 삽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어요.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것은 도슨트 프로그램이 불편하다는 거예요. 10명이든 20명이든 다 똑같이 균일하게 설명이 들리는 것도 아니고 또 그룹이 있다면 그 그룹이 아닌 다른 개별이나 단체한테 불편함을 끼친다는 거예요. 그래서 개별 안내를 계속 주장했던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요즘 또 쓰는 방식 중 하나는 앱을 깔아주는 거예요, 스마트폰에. 그래서 각자 듣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방식이 사실은 다른 그룹들하고 충돌도 안 하고 좋은 방법인데, 하여튼 현대미술 영역은 특히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저희가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요새 기술이 얼마나 좋아요, 예산이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 개별 리시버가 이 작품 앞에 있을 때는 이 작품 안내만 나오고 이동했을 때는 그 작품 안내가 나오고 이렇게 돼야 된다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거를 주로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서 하고 있어요. 젊은 친구들은 다 개별 이어폰을 들고 다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그 센스칩을 작품에 부착해서 그 작품에 서면 그 설명이 나오게끔 그렇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 활용도는 얼마나 되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 젊은 세대들, MZ세대들은 전혀 거부감 없이 다 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몇 % 또는 몇 명…….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는 안 내봤는데…….
●유정희 위원 대략 거기 안내할 때 그러면 내가 개별적으로 앱을 깔든가 해서 약간 통계는 있지 않겠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앱을 활용하기 어려운 중년 이상 세대들은 되도록이면 저희 리시버가 있거든요. 그것을 통해서 들으시게끔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 리시버는 개별 안내인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개별은 아니고 10명 정도 되는 그룹이 돌 때…….
●유정희 위원 그러면 안내를 앞에서 해 주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도슨트가 직접 하시죠, 전문 도슨트.
●유정희 위원 그러면 도슨트 프로그램하고 비슷한 거죠. 그래서 그 개별 안내 본 위원이 계속 여러 차례 얘기했는데 그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이 작품 앞에 있으면 이 작품 설명이 나오는 거고, 이동하면 그 해당 작품이 나오는 거고, 그런 것이 상설화되기 위해서는 어떤 시설이나 설비 또는 얼마나 예산이 필요한지 그런 것에 대해서 검토를 해보셨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이죠. 특히 각자 휴대폰에 저희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게끔 도와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은 예산이 드는 작업이 아니고요. 저희가 해제 만들 때만 좀 예산이 들겠죠. 그거 돈 별로 안 들거든요.
●유정희 위원 또 그렇다 하더라도 리시버가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것이 이렇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거는 안내해서 빌려드리고 있어요.
●유정희 위원 일반적인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예산이 얼마 필요한지 검토하셔서 이번에 임시회 끝나기 전에 15일까지니까 저한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시립미술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내년 전시의제가 건축이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규남 위원 얼마 전에 세계적인 건축가인 토머스 헤더윅 전시를 제가 보고 왔습니다. 특별한 건축물이나 조형물에 영혼이 있다는 느낌도 받았고 또 이러한 건축물들, 조형물들이 랜드마크가 돼서 그 지역의 관광 활성화라든지 지역 발전을 굉장히 많이 이루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요 저희 지역인 풍납동 같은 경우에 문화재 때문에 굉장히 낙후되고 있습니다. 풍납동에도 영혼을 불어넣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풍납동 같은 경우에는 문화재 보존 때문에 이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주된 빈 땅이 많고 공터가 많습니다. 약 800여 필지 정도 빈터가 있고 또 건물 빈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터와 빈집의 활용을 서울시에서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 권한 자체는 오로지 서울시에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풍납동에 서울시립 풍납미술관 신설이라든지 서울시립미술관 풍납동 야외전시관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그렇게 제안을 드리는 바고요. 사실 결정 권한 자체는 박물관과에 있겠지만 그래도 추진하고자 하는 관장님의 의견이나 의지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동남권 쪽에는 시립미술관도 없고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균형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 같고요, 한번 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요즘 전 세계적으로 미술관을 기성적인 미술관으로 건립한다기보다는 굉장히 실험적인 미술관을 구상하는 지역들이 많은 게 사실이에요.
예를 들면 미술관 하면 반드시 소장품이 있어야 되고 건물이 있어야 되고 작품이 있어야 된다는 어떤 그런 선입견에서 벗어나서, 예를 들면 건축물 자체가 미술관이 되는 그런 미술관도 있고요, 혹은 소장 기능을 갖지 않은 전시장만 갖고 있는 미술관들도 있고요.
또 심지어는 요즘 미디어아트가 현대적인 예술장르로 등장하니까 오히려 그런 미디어아트가 만들어지는 일종의 랩 같은 그런 미술관들도 많이 지어지고 있거든요. 지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풍납동이라는 곳이 거기가 선사유적도 있고 또 백제문화권에 들어가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야기를 풀어낼 거리는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 부지의 성격 그다음에 그 지역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기관의 형식 그다음에 그들이 향유하고 싶은 문화예술의 영역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셔서 한국에 없는 혹은 새로운 사례를 창출해낼 만한 그런 문화예술시설물이 하나 만들어지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봐요.
제가 가본 곳 중 뒤셀도르프에 터널이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그야말로 차들이 지나다니는 지하터널이었거든요. 그런데 거기를 막아서 미디어랩으로 쓰더라고요. 그런 사례들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그 지역민들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 그 부지의 특성은 뭔지를 먼저 의견을 모으시고 거기에 적합한 미술관의 미래적 형식을 한번 집어넣어 보시면 어떨까요?
●김규남 위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쨌든 도시 자체를 미술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이번 호퍼 전도 그렇고 또 관장님 오실 때부터 굉장히 유능하시다고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조형물 관련된 세계적인 건축가라든지 작가분들이 올 수 있게끔 기획전시도 나중에 만약에 분관이 설치된다고 결정되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짧게 또 하나만, 호퍼 전 캐리어가 무상 기증했지 않습니까? 이런 사례가 쉬운 사례인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지는 않고요. 처음에는 본관이 항온항습이 잘 안 맞아서, 사실은 그래서 리모델링 계획도 있죠. 그래서 불가피해서 에어컨을 들여놨는데요. 전시기간 중에 너무 잘 유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캐리어에어컨 측을 굉장히 여러 번 설득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원래는 기증은 아니고 그냥 무상사용 정도만 됐던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기증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김규남 위원 사실은 업무가 잘못됐으면 지적하는 것도 저희의 역할이 맞지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이거는 적극 업무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서 원래는 기증되는 게 아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창출한 것이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한 직원분들에게 포상을 할 수 있게끔 독려를 우리 관장님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또 많이 발생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노력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분이 한 분 남으셨는데 점심 먹고 할까요, 한 분 다 듣고 하시겠습니까?
시립미술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내년 전시의제가 건축이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규남 위원 얼마 전에 세계적인 건축가인 토머스 헤더윅 전시를 제가 보고 왔습니다. 특별한 건축물이나 조형물에 영혼이 있다는 느낌도 받았고 또 이러한 건축물들, 조형물들이 랜드마크가 돼서 그 지역의 관광 활성화라든지 지역 발전을 굉장히 많이 이루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요 저희 지역인 풍납동 같은 경우에 문화재 때문에 굉장히 낙후되고 있습니다. 풍납동에도 영혼을 불어넣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풍납동 같은 경우에는 문화재 보존 때문에 이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주된 빈 땅이 많고 공터가 많습니다. 약 800여 필지 정도 빈터가 있고 또 건물 빈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터와 빈집의 활용을 서울시에서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 권한 자체는 오로지 서울시에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풍납동에 서울시립 풍납미술관 신설이라든지 서울시립미술관 풍납동 야외전시관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그렇게 제안을 드리는 바고요. 사실 결정 권한 자체는 박물관과에 있겠지만 그래도 추진하고자 하는 관장님의 의견이나 의지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동남권 쪽에는 시립미술관도 없고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균형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 같고요, 한번 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요즘 전 세계적으로 미술관을 기성적인 미술관으로 건립한다기보다는 굉장히 실험적인 미술관을 구상하는 지역들이 많은 게 사실이에요.
예를 들면 미술관 하면 반드시 소장품이 있어야 되고 건물이 있어야 되고 작품이 있어야 된다는 어떤 그런 선입견에서 벗어나서, 예를 들면 건축물 자체가 미술관이 되는 그런 미술관도 있고요, 혹은 소장 기능을 갖지 않은 전시장만 갖고 있는 미술관들도 있고요.
또 심지어는 요즘 미디어아트가 현대적인 예술장르로 등장하니까 오히려 그런 미디어아트가 만들어지는 일종의 랩 같은 그런 미술관들도 많이 지어지고 있거든요. 지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풍납동이라는 곳이 거기가 선사유적도 있고 또 백제문화권에 들어가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야기를 풀어낼 거리는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 부지의 성격 그다음에 그 지역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기관의 형식 그다음에 그들이 향유하고 싶은 문화예술의 영역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셔서 한국에 없는 혹은 새로운 사례를 창출해낼 만한 그런 문화예술시설물이 하나 만들어지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봐요.
제가 가본 곳 중 뒤셀도르프에 터널이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그야말로 차들이 지나다니는 지하터널이었거든요. 그런데 거기를 막아서 미디어랩으로 쓰더라고요. 그런 사례들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그 지역민들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 그 부지의 특성은 뭔지를 먼저 의견을 모으시고 거기에 적합한 미술관의 미래적 형식을 한번 집어넣어 보시면 어떨까요?
●김규남 위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쨌든 도시 자체를 미술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이번 호퍼 전도 그렇고 또 관장님 오실 때부터 굉장히 유능하시다고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조형물 관련된 세계적인 건축가라든지 작가분들이 올 수 있게끔 기획전시도 나중에 만약에 분관이 설치된다고 결정되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짧게 또 하나만, 호퍼 전 캐리어가 무상 기증했지 않습니까? 이런 사례가 쉬운 사례인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지는 않고요. 처음에는 본관이 항온항습이 잘 안 맞아서, 사실은 그래서 리모델링 계획도 있죠. 그래서 불가피해서 에어컨을 들여놨는데요. 전시기간 중에 너무 잘 유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캐리어에어컨 측을 굉장히 여러 번 설득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원래는 기증은 아니고 그냥 무상사용 정도만 됐던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기증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김규남 위원 사실은 업무가 잘못됐으면 지적하는 것도 저희의 역할이 맞지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이거는 적극 업무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서 원래는 기증되는 게 아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창출한 것이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한 직원분들에게 포상을 할 수 있게끔 독려를 우리 관장님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또 많이 발생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노력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분이 한 분 남으셨는데 점심 먹고 할까요, 한 분 다 듣고 하시겠습니까?
○김원중 위원 오전에 끝내죠. 짧게 할게요.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경영지원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수장고가 있잖아요. 지금 횡성에 수장고를 건립 중이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원중 위원 언제 정도 완공되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 부분은 문화본부에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데요 내년 이후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수장고를 만약에 만들었을 때 수장고를 사용하는 기관은 어디 어디가 사용을 하게 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 박물관하고 아마 미술관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2개 기관밖에 없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공예박물관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수장고가 본관에도 있고 은평에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는 보이는 수장고는 없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들도 일부 거기에 출품하게 됩니다.
●김원중 위원 아니, 지금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김원중 위원 없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서울시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지금 보관 중인 유물이 쭉 나와 있는데 10만 3,000건, 유물현황이요. 그런데 이것을 얼마나 옮기게 되나요, 옮기게 되면?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저희들이 보이는 수장고 쪽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소수가 가고요 그다음에 횡성 쪽에는 저희들이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입주하게 되는 각 기관들의 면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를 더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기관이나 박물관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텐데 10만 3,000건의 유물이 있다고 현재 보고되어 있어요. 그러면 어느 정도를 옮길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본관에 있는 수장고 그다음에 은평에 있는 거 그다음에 횡성 이렇게 나눠지게 되는데요 지금 얼마라고 말씀드리기가…….
●김원중 위원 퍼센티지로 하면 어느 정도나 나갈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20% 내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 정도밖에 안 나가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왜냐하면 저희들도 여기서 활용해야 될 부분도 있고요, 횡성은 지리적으로 거리 부분이 있어서요.
●김원중 위원 만약에 수장고가 일부 비게 된다면 공간 활용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여쭤본 겁니다.
그다음에 미술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신진미술인 지원이 있지 않습니까? 23쪽하고 그다음에 SeMA 벙커 운영에 대해서 여쭤보겠는데 이건 13쪽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중복되는 내용 같은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23페이지하고 몇 페이지 말씀하셨죠?
●김원중 위원 13쪽요, SeMA 벙커 운영.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벙커 운영이 있고요.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신진미술인 지원이 보고서에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신진미술인 지원은 훨씬 더 광범위합니다. 그 안에는 신진미술인들이 창작할 수 있고 전시도 할 수 있고 기타 등등 많은 일을 할 수 있게끔 저희가 틀을 만들어놓고 있어요.
그런데 벙커는 뭐냐면 1년에 거기서 전시할 몇 사람을 선정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전시하게끔 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렇다고 보면 신진미술인 자체가 다르다는 얘기네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같은 사람들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죠.
●김원중 위원 그렇다면 사업 내용은 같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지 않습니다. 벙커는 공간 기능만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김원중 위원 그런데 거기도 공간 기능을 하지만 그 사람들이 프로그램이라든지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지 않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벙커는 신진미술인을 위한 전시도 있고요, 다른 기획전시도 가끔씩 삽입은 돼요.
●김원중 위원 그런데 신진미술인 지원에도 보면 SeMA 창고가 있고 벙커가 있고 기타 희망장소가 다 있어요. 그래서 중복이라는 말씀을 드린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런데 벙커가 보면 굉장히 불안정한 전시장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내용적…….
●김원중 위원 제가 여쭙고자 하는 것이 신진미술인 지원인데 SeMA 벙커에서는 800만 원 예산밖에 소요가 안 돼요. 너무 예산이 적다는 감이 오거든요. 일단 지원해 주려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 내용을 말씀드리면 예를 들면 8명 정도 신진작가를 선정해서 100만 원씩 주는 겁니다, 거기서 전시하게끔. 그렇게 되어 있어요.
●김원중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한 가지 더 여쭤볼게요. 이번에 호퍼 전 관람 관련해서 직원을 상대로 해서 전시티켓을 할인한 적이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는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없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 중간에 관람객이 좀 저조한 것 같아서 직원 대상으로 그런 이벤트를 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중간에 기획을 했었어야 되나 싶어서요. 일단 이런 거는 관람객이 많을지 적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초창기부터 직원들한테는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마케팅 툴로 사용했는데 사실 그 시점에는 추이를 보자면 30만 명이 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삽입을 했습니다. 덕분에 33만 명 넘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실제 할인해 주는 금액도 2,000원밖에 안 되더라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기획사하고 같이 하기 때문에 큰 폭으로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부장님께 여쭤볼게요.
성북천 기획전시를 하게 되는데 청계천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북천 하겠다는 내용이 어떤 거죠? 24쪽에 보면 전시일정이 나와 있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학예연구부장이 그 부분을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연구부장 나오셔서 설명하세요.
●김원중 위원 네, 말씀하십시오.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저희들은 청계천에서 청계천 지천조사를 쭉 해왔습니다. 그래서 2022년에 성북천과 성북천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도시의 생태라든지 주민이나 역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사한 게 있는데 이것이 보고서로 나왔고 이 보고서 내용을 시민들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전시화시켜서 할 예정입니다.
●김원중 위원 성북천이 길거든요. 어느 위치에…….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발원지부터 시작해서 주로는 성북구청 있지 않습니까? 거기가 메인이 되는 거고요. 지리적으로는 하여튼 간에 성북천 발원지부터 청계천하고 만나는 지점까지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저희 지역이라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하여튼 차질 없이 잘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잘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경영지원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수장고가 있잖아요. 지금 횡성에 수장고를 건립 중이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원중 위원 언제 정도 완공되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 부분은 문화본부에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데요 내년 이후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수장고를 만약에 만들었을 때 수장고를 사용하는 기관은 어디 어디가 사용을 하게 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 박물관하고 아마 미술관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2개 기관밖에 없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공예박물관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수장고가 본관에도 있고 은평에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는 보이는 수장고는 없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들도 일부 거기에 출품하게 됩니다.
●김원중 위원 아니, 지금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김원중 위원 없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서울시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지금 보관 중인 유물이 쭉 나와 있는데 10만 3,000건, 유물현황이요. 그런데 이것을 얼마나 옮기게 되나요, 옮기게 되면?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저희들이 보이는 수장고 쪽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소수가 가고요 그다음에 횡성 쪽에는 저희들이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입주하게 되는 각 기관들의 면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를 더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기관이나 박물관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텐데 10만 3,000건의 유물이 있다고 현재 보고되어 있어요. 그러면 어느 정도를 옮길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본관에 있는 수장고 그다음에 은평에 있는 거 그다음에 횡성 이렇게 나눠지게 되는데요 지금 얼마라고 말씀드리기가…….
●김원중 위원 퍼센티지로 하면 어느 정도나 나갈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20% 내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 정도밖에 안 나가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왜냐하면 저희들도 여기서 활용해야 될 부분도 있고요, 횡성은 지리적으로 거리 부분이 있어서요.
●김원중 위원 만약에 수장고가 일부 비게 된다면 공간 활용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여쭤본 겁니다.
그다음에 미술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신진미술인 지원이 있지 않습니까? 23쪽하고 그다음에 SeMA 벙커 운영에 대해서 여쭤보겠는데 이건 13쪽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중복되는 내용 같은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23페이지하고 몇 페이지 말씀하셨죠?
●김원중 위원 13쪽요, SeMA 벙커 운영.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벙커 운영이 있고요.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신진미술인 지원이 보고서에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신진미술인 지원은 훨씬 더 광범위합니다. 그 안에는 신진미술인들이 창작할 수 있고 전시도 할 수 있고 기타 등등 많은 일을 할 수 있게끔 저희가 틀을 만들어놓고 있어요.
그런데 벙커는 뭐냐면 1년에 거기서 전시할 몇 사람을 선정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전시하게끔 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렇다고 보면 신진미술인 자체가 다르다는 얘기네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같은 사람들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죠.
●김원중 위원 그렇다면 사업 내용은 같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지 않습니다. 벙커는 공간 기능만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김원중 위원 그런데 거기도 공간 기능을 하지만 그 사람들이 프로그램이라든지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지 않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벙커는 신진미술인을 위한 전시도 있고요, 다른 기획전시도 가끔씩 삽입은 돼요.
●김원중 위원 그런데 신진미술인 지원에도 보면 SeMA 창고가 있고 벙커가 있고 기타 희망장소가 다 있어요. 그래서 중복이라는 말씀을 드린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런데 벙커가 보면 굉장히 불안정한 전시장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내용적…….
●김원중 위원 제가 여쭙고자 하는 것이 신진미술인 지원인데 SeMA 벙커에서는 800만 원 예산밖에 소요가 안 돼요. 너무 예산이 적다는 감이 오거든요. 일단 지원해 주려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 내용을 말씀드리면 예를 들면 8명 정도 신진작가를 선정해서 100만 원씩 주는 겁니다, 거기서 전시하게끔. 그렇게 되어 있어요.
●김원중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한 가지 더 여쭤볼게요. 이번에 호퍼 전 관람 관련해서 직원을 상대로 해서 전시티켓을 할인한 적이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는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없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 중간에 관람객이 좀 저조한 것 같아서 직원 대상으로 그런 이벤트를 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중간에 기획을 했었어야 되나 싶어서요. 일단 이런 거는 관람객이 많을지 적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초창기부터 직원들한테는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마케팅 툴로 사용했는데 사실 그 시점에는 추이를 보자면 30만 명이 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삽입을 했습니다. 덕분에 33만 명 넘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실제 할인해 주는 금액도 2,000원밖에 안 되더라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기획사하고 같이 하기 때문에 큰 폭으로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부장님께 여쭤볼게요.
성북천 기획전시를 하게 되는데 청계천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북천 하겠다는 내용이 어떤 거죠? 24쪽에 보면 전시일정이 나와 있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학예연구부장이 그 부분을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연구부장 나오셔서 설명하세요.
●김원중 위원 네, 말씀하십시오.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저희들은 청계천에서 청계천 지천조사를 쭉 해왔습니다. 그래서 2022년에 성북천과 성북천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도시의 생태라든지 주민이나 역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사한 게 있는데 이것이 보고서로 나왔고 이 보고서 내용을 시민들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전시화시켜서 할 예정입니다.
●김원중 위원 성북천이 길거든요. 어느 위치에…….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발원지부터 시작해서 주로는 성북구청 있지 않습니까? 거기가 메인이 되는 거고요. 지리적으로는 하여튼 간에 성북천 발원지부터 청계천하고 만나는 지점까지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저희 지역이라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하여튼 차질 없이 잘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잘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학예부장님 잠깐만요. 지금 역사박물관에 가족 단위로 오는 분들이 얼마나 돼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저희들이 가족 관련 여러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제가 지금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부장님이 대충 볼 때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시나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관람객 같은 경우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는 저희들이 현황 파악하기가 좀 어렵고요. 교육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모집 자체를 가족 단위로 처음부터 모집하기 때문에 그 현황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기 통계, 올해 5개 142회 정도 프로그램을 운영했고요. 한 2,480명 정도…….
●위원장 이종환 가족 전체가 2,480명 정도…….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교육 프로그램만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홍보가 제가 보기에는 좀 덜 되는 것 같은데요. 가족 단위로 엄마, 아빠하고 같이 손잡고 오는 것은 제가 간혹 지나다 보면 못 보겠던데…….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위원장님이 염려하시는 부분은 어떤 것들을 염려하시는지 알겠고요. 저희들이 가족 단위라는 것이 주로 주말이나 야간에 한정해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조금…….
우리가 평일에 한다 하더라도 평일 오전 같은 경우는 학생이 학교를 가야 되고 오후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주로 학원을 가기 때문에 평일은 엄마, 아빠는 직장 다녀서 어렵고 야간하고 주말에 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그렇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예부장님 잠깐만요. 지금 역사박물관에 가족 단위로 오는 분들이 얼마나 돼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저희들이 가족 관련 여러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제가 지금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부장님이 대충 볼 때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시나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관람객 같은 경우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는 저희들이 현황 파악하기가 좀 어렵고요. 교육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모집 자체를 가족 단위로 처음부터 모집하기 때문에 그 현황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기 통계, 올해 5개 142회 정도 프로그램을 운영했고요. 한 2,480명 정도…….
●위원장 이종환 가족 전체가 2,480명 정도…….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교육 프로그램만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홍보가 제가 보기에는 좀 덜 되는 것 같은데요. 가족 단위로 엄마, 아빠하고 같이 손잡고 오는 것은 제가 간혹 지나다 보면 못 보겠던데…….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위원장님이 염려하시는 부분은 어떤 것들을 염려하시는지 알겠고요. 저희들이 가족 단위라는 것이 주로 주말이나 야간에 한정해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조금…….
우리가 평일에 한다 하더라도 평일 오전 같은 경우는 학생이 학교를 가야 되고 오후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주로 학원을 가기 때문에 평일은 엄마, 아빠는 직장 다녀서 어렵고 야간하고 주말에 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그렇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알았어요. 그러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사실 가족 단위로 어떻게 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줘야 좋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가족 단위 하는 것도 형식적으로 그냥 만들어서는 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막 부딪치고 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되는데 그냥 이거 하라니까 하는 그런 프로그램 같아서 안타깝더라고요.
알았습니다. 들어가세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관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22분 산회)
알았습니다. 들어가세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관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2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