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26회 교통위원회 - 제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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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이병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6회 임시회 제4차 교통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교통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지역현안 등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제326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주식회사 티머니에 대한 업무 보고를 실시하게 된 배경을 위원님들께 간략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는 주식회사 티머니의 1대 주주로서의 의결권을 확보하고 있는 등 주식회사 티머니의 경영에 대한 지도ㆍ감독권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회사 티머니는 교통위원회 소관 집행기관은 아니나 서울특별시와 주식회사 티머니 간 체결된 사업시행합의서상 주요 공공정책에 대한 의사결정과 그 집행 결과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업무 보고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 따라 주식회사 티머니의 업무 보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태극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회의에 성실히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겠습니다.
1. 주식회사 티머니 주요업무 보고
(10시 09분)
○위원장 이병윤 의사일정 제1항 주식회사 티머니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태극 대표이사는 나오셔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주시고 주식회사 티머니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안녕하세요? 인사드리겠습니다.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이라고 합니다.
위원님들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요 오늘 업무 보고에 앞서서 저희 집행 임원들 전원이 배석을 했습니다. 배석한 임원들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회사에서 대중교통의 정산사업을 맡고 있는 AFC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박용식 상무입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의 택시라든가 고속ㆍ시외 등과 같은 모빌리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조동욱 전무 같이 배석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의 카드 발행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페이먼트 사업부장인 김정열 상무도 배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의 이런 사업들을 하기 위한, 저희가 3개 사업부가 있고요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이 3개 사업부가 사업을 하는데 데 있어서 IT 시스템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이충훈 상무도 배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주 상무도 배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회사의 경영관리, 재무라든가 인사, 법무 이런 쪽을 총괄하고 있는 정성재 상무도 배석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주식회사 티머니의 업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포해 드린 자료를 보시면 오늘 제가 보고드릴 순서는 상임위원회가 새로 구성됐고 보니까 교통위원회 열세 분 중의 일곱 분은 교통위원회에 처음이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회사 소개와 주요 연혁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우리 회사의 조직과 인력, 주요 사업분야, 재무실적 등 기본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후 저희가 올 상반기에 향후 미래 1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그 새로 수립한 비전에 대해서도 간단히 공유를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저희 회사가 중점적으로 올해 추진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희 회사의 연혁을 말씀드리면 저희 회사는 2003년 10월에 설립되었고요. 위원님들께서도 다들 잘 아시겠습니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시장 시절이었던 2003년에 버스 준공영제라든가 중앙차로제 등과 함께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 환승이 될 수 있는 신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를 2003년 7월에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당시 LG컨소시엄하고 삼성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해서 경쟁을 했고요, LG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LG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에 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상법상 주식회사인 서울스마트카드라는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사명이 바뀌어서 주식회사 티머니입니다만 처음 설립될 당시에는 서울스마트카드라는 회사로 출발을 했고요.
그리고 한 1년 가까이 저희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서 2004년 7월부터 서비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 사업 자체가 갖고 있는 공공성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담보하기 위해서 LG컨소시엄에서는 민간이 100% 출자해서 회사를 만들었지만 지분의 36%를 약간 상회하는 지분을 서울시에 기부채납하였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를 1대 주주로 하고 LG가 2대 주주가 되고 기타 통신회사라든가 KT, SKT, U플러스가 다 저희 주주로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단말기 제조업체 등 솔루션회사들이 한 16% 그리고 신용카드사들도 8개 신용카드회사가 14.69%의 지분을 갖고 있는 주주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렇게 회사가 설립되고 2004년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에 2004년 7월부터 하나의 교통카드를 가지고 버스하고 지하철이 서울시 내에서는 무료 환승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오픈되었습니다.
그리고 3년 뒤인 2007년에는 경기도도, 경기도민들도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결국 이게 수도권 통합환승으로 확대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7년 7월부터는 저희가 경기도를 포함해서 수도권 통합환승을 실시하게 되었고요.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사업을 해 보자 해서 뉴질랜드의 웰링턴시의 교통카드 시스템을 2008년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웰링턴시와는 지금까지도 계속 사업을 해 오고 있고요. 웰링턴시의 버스 승차ㆍ하차 데이터는 전부 저희 회사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서울로 와서 저희가 데일리 정산을 해서 다시 웰링턴시로 보내주고 있는 이런 사업도 이때부터 시작을 했고요.
그리고 전국에는 저희 같은 회사가 저희 회사 말고도 부산에 가면 부산지역의 정산을 하는 회사, 대구, 광주, 인천 다 따로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통카드가 다 시도별로 별도의 교통카드가 발행됐는데 아무래도 부산을 가서 서울시민이 카드를 쓰려면 저희가 발행한 카드가 안 되니까 불편함이 많았겠죠. 그래서 전국적으로 교통카드가 호환되는 사업을 2009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수도권 중심으로 하던 사업을 지역으로도 확대해 보고자 2009년 3월부터는 대전시도 서울시와 유사한 대중교통의 통합정산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2012년에는 서울 택시정보, 저희가 그전부터 택시도 단말기를 달고 결제사업을 정산사업을 해 오고 있었는데 2012년 7월부터는 서울시의 모든 택시의 운영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택시정보시스템을 구축해서 서울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대전하고 계룡하고 세종은 같은 생활권이기 때문에 세종으로도 저희가 사업영역을 확대해서 2013년 3월부터는 세종에서도 정산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8월에는 지금은 티머니복지재단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만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을 저희가 설립해서, 선불카드 같은 경우는 5년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면 보통 선불카드 발행사들은 재무제표상으로 낙전수입을 취하게 되는데요, 그걸 저희는 100% 사회환원을 하기 위해서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을 만들어서 장기미사용충전선수금을 재단을 통해서 환원하고 있습니다. 2013년 8월부터 그렇게 시행을 해 왔고요.
2014년 7월에는 서울에서 통합정산을 저희가 10년을 1기 사업을 했고요, 2기 사업 연장계약을 하고 2014년 7월부터는 2기 시스템에 대한 구축과 운영을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좀 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 고속버스 사업에도 2015년부터 진출해서 고속버스의 통합정산망 구축ㆍ운영을 담당하고 모바일로 예매하는 시스템도 2015년부터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사업도 몽골의 울란바토르시에 저희하고 똑같은 자회사를 하나 만들어서 울란바토르 버스에도 저희가 단말기를 달고 정산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에는 공항철도 사업이라든가 인천 지하철 2호선 이런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했고요. 또 고속버스 사업을 하다 보니까 저희가 광역 이동수단의 한 축인 시외버스 사업도 수주해서 시외버스도 현재는 저희들이 다 통합정산망을 운영하고 예매, 발권, 모바일 시스템 이런 것들을 다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7월에는 대전에서 10년 1기가 끝나고 2기 교통카드 시스템을 오픈해서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고요.
2019년에는 저희 회사의 사명을 시민들이 좀 더 친숙한 (주)티머니로 변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는 저희가 모빌리티사업도 시작을 해 보고자 택시 호출서비스 티머니온다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요.
그와 맞물려서 2020년부터는 택시뿐만이 아니라 저희가 앞서 말씀드렸던 고속이나 시외, 택시 이런 것 플러스 항공, 철도, 따릉이, 민간 자전거, 킥보드 이런 모든 이동수단을 다 통합한, 저희는 그걸 MaaS라고 하는데요. 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이동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MaaS 서비스를 하는 티머니GO라는 그런 플랫폼을 오픈해서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ESG에 대한 경영이 굉장히 강조가 많이 되고 있기 때문에 ESG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실질적으로 저희 사업에서 이런 ESG 활동이 같이 연계되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 쌓이면 교실 숲 조성 활동 이런 걸 통해서 초등학교 교실에 저희가 화분을 놔준다든가 이런 활동들도 하고 있고요. 또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카드 이런 부분들도 지금 일부 하고 있고, 또 뒤에서 자세하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장애인들 그리고 교통약자들이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택시도 저희가 앞서 말씀드린 티머니온다 택시하고 연계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그런 사업들도 현재 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에는 웰링턴의 버스 이외에 철도에도 저희가 AFC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AFC는 Automated Fare Collection System이라고 해서 자동요금징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2020년부터 차세대 결제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좀 더 대중교통 결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고요. 그 결과, 지금은 태그리스라고 부르는데 아마 위원님들께서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냥 휴대폰만 소지하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자동결제가 되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같은 그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런 서비스를 저희가 연구개발을 해서 시범 서비스를 현재 진행 중이고요.
작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있었던 UITP라고 하는, 교통 관련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시회가 되겠습니다. 그 전시회에 저희 솔루션을 출품했고 거기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7월에는 2기 년 사업이 끝나서 서울시와 3기에 대한 연장 사업시행합의서를 체결했고요.
앞서 말씀드린 태그리스 상용 서비스를 저희가 우이신설 경전철에다가 작년 9월에 전 역사에 오픈을 하고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다른 역사라든가 버스에는 적용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은 미미합니다만 저희가 정확도나 기술 검증을 하는 데는 충분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3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TTG, Transport Ticketing Global이라고 하는 대중교통 결제에만 아주 포커싱한 그런 세미나가 있습니다. 그 세미나에서 저희 태그리스가 올해 세계교통결제 대상을 수상할 만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이제 3기 사업을 또 계약 연장을 해서 새로 맞이하는 시점에 어떻게 하면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하면서 저희 티머니도 지속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올 7월에 저희 내부적으로 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상 저희 회사의 연혁을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고요.
저희 회사의 조직과 인력에 관한 기본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저희 회사는 총 임직원 267명이 근무를 하고 있고요. 조직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산사업을 수행하는 AFC사업부 그다음에 택시, 고속ㆍ시외, 티머니GO라는 MaaS사업을 수행하는 Mobility사업부에 40명이 있고요. 카드 발행 그다음에 모바일 티머니카드 이런 사업들을 담당하는 Payment사업부에 33명이 있고요. IT 시스템을 뒤에서 다 백업해 주는 조직에 83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부문에 28명, 경영기획부문에 51명 이렇게 26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조직별 주요 업무는 뒷장의 주요사업 분야에서 다시 자세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사업 분야는 대중교통의 정산과 솔루션 사업이 되겠고요. 대중교통 정산은 수도권 통합거리비례제 통합정산사업을 하는 것 이외에도 대전, 세종, 계룡 이쪽 지역 그다음에 제주 등을 포함해서 전국의 58개 시ㆍ군에서 대중교통의 정산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루션사업들도 저희들이 일부 하고 있는데요. 정산운영 솔루션 그다음에 자동 요금 징수, 버스 관리, 버스 정보, BMS, BIS라는 Bus Management System, Bus Information System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런 솔루션들도 저희가 하고 있고, 2019년부터는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아직은 서울시에서 도입이 그렇게 활발하게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언젠가는 이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도 될 걸로 판단을 해서 2019년부터 C-ITS도 저희가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앞서 말씀드린 차세대 결제 솔루션인 태그리스 사업도 같이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태그리스는 뒤에서 제가 좀 더 상세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드 사업은 글자 그대로 대중교통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 티머니카드를 발행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발행된 카드가 판매되도록 판매 유통처들을 관리하고 또 충전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충전 서비스, 충전상 이런 부분들도 관리를 하고요. 또 그게 사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사업이고요.
최근에는 대중교통뿐만이 아니고 유통에서도 티머니카드가 사용될 수 있도록 유통결제처도 확대를 하고, 지금은 사실 저희 티머니 같은 교통 선불카드 사용자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저희들이 신용카드사들하고 제휴를 해서 신용카드사에도 교통카드 스펙을 저희가 제휴를 해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으시면 아마 거의 그냥 교통카드 기능이 굳이 빼지 않으시면 다 들어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시민들의 편의성 측면에서 어떤 신용카드도 다 교통결제가 가능하도록 그런 신용카드사들하고의, 후불카드가 신용카드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후불카드사하고의 그런 제휴 이런 부분들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점점 스마트폰으로 인한 모바일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모바일 카드도 만들어서 모바일 앱에서, 플라스틱 카드를 직접 구매를 안 하시더라도 모바일 앱에서 휴대폰을 가지고 똑같이 카드처럼 그냥 찍고 결제할 수 있는 이런 서비스도 저희가 지금 현재 하고 있고요.
대표적으로 모바일 티머니라고 하는 앱과 그다음에 티머니 비즈페이라고 하는 두 가지 앱이 있는데요. 모바일 티머니는 그냥 일반 개인들이 휴대폰에 저희 모바일 카드 앱을 설치하시고 가입하시고 발행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는, 그래서 무료로 발행받으신 다음에는 충전을 하시고 플라스틱 카드하고 똑같이 교통결제에 이용하실 수 있는 그런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티머니 비즈페이는 개인보다는 법인 B to B로, 법인을 상대로 발행하는 카드인데요. 예를 들면 서울시에서도 지금 저희 티머니 비즈페이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임직원들이 시내 교통비를 쓸 때 저희가 기관이나 기업하고 이렇게 계약을 하고 비즈페이를 써서 임직원들이 시내 교통비를 결제하게 되면 저희들이 기업을 위해서 자동증빙이라든가 무전표로 이렇게 처리될 수 있는 그런 서비스까지 제공을 하면서 기업 전용 교통결제 이런 모바일 서비스도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모빌리티 사업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택시나 고속ㆍ시외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택시 결제 사업을 하다 보니까 과거에는 미터기하고 결제기가 따로 있었습니다. 미터기 회사에서 제조한 미터기를 달고 또 저희가 장착한 결제기 간에 서로 인터페이스가 돼서 결제가 되고 했는데, 2020년부터는 앱미터기를 개발하기 시작해서 이제는 하나의 단말기 안에서 미터기와 결제기가 되고 그다음에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택시의 위치와 시간을 가지고 요금을 계산하는 그런 앱미터기를 개발해서 시장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 사업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머니온다라고 하는 카카오택시나 i.M택시 같은 그런 유사한 서비스도 현재 저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고속ㆍ시외버스 사업은 앞서 제가 간단히 말씀을 드렸고요. 통합전산망을 구축해서 운영하면서 고속ㆍ시외버스의 예매, 발권, 검표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대중교통의 결제 정산이라고 하는 영역이 결국은 이런 MaaS라고 하는 모빌리티 앱이 활성화되면 사실 결제나 정산 같은 것들이 그 앱 안에서 자동으로 다 일어납니다. 경험을 해 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대부분의 앱이 카드를 등록하게 합니다. 그러면 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결제를 하지 않고 그냥 목적지에 도착하시고 내리시면 자동결제가 됩니다. 그런 식으로 세상이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교통에서의 결제나 이런 부분들이 모빌리티 사업과 결합이 되는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저희들도 모빌리티 사업을 해야 되겠다 해서 티머니GO라고 하는 그런 MaaS 앱을 만들어서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고요.
이거를 서울시와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로 이렇게 만들어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중교통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 찾기라든가 그런 거를 했을 때 대중교통을 어떻게 이용하면 될지 따릉이를 어떻게 이용하면 될지 이런 경로 제공도 해 주고요. 그다음에 실시간으로 대중교통은 아니겠습니다만 고속ㆍ시외, 항공, 해운, 철도 이런 부분들을 예약하는 서비스까지 같이 진행을 해서 빠른 시간 내에 지금 1,000만이 넘는 그런 가입자를 확보할 정도로 저희가 잘 성장하고 있는 그런 사업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 사업도 저희가 많이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렇게 실적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지금 현재 계속 서비스를 하고 있고요.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고 또 저희가 개발한 단말기라든가 솔루션을 수출하는 사업을 말레이시아나 콜롬비아, 태국 등지에서 저희가 그동안 해 왔고요.
지난해는 콜롬비아 보고타시에서 거기도 새로운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 하는 그런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어서 저희가 6개월 동안 컨설팅을 해 줬습니다. 그래서 지금 컨설팅이 끝나고 현재는 컨설팅 이후에 시스템 구축과 이런 걸 어떻게 할 것인지 협의하고 있고요. 어쨌든 그걸 잘 만들어서 보고타에서도 저희가 서울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유사한 신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또 현재 영업 중에 있습니다.
그다음 장으로 넘어가시면 정산 현황이 나오는데요. 저희 회사는 대중교통과, 물론 택시도 있고 고속ㆍ시외도 있습니다만 교통 영역에서의 정산을 해 주는 회사이기 때문에 정산 취급액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게 결국 저희의 매출로도 직결이 되고요.
과거 5년간 저희가 정산했던 취급액 실적을 한번 보시면 2019년에는 한 15조 정도를 정산했습니다. 그런데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2020년,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서 취급액이 한 3조 이상 감소하는, 급감하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2022년부터 좀 회복이 되기 시작해서 2023년에는 2019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동 수요 자체도 201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올해는 요금 인상이라든가 또 택시요금이 중간에 한번 대폭 인상이 됐기 때문에 대중교통요금과 택시요금 인상 등의 효과로 인해서 올해는 한 16조가 넘는 취급액을 다룰 걸로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밑의 도표는 저희들이 취급액을 운송 수단별로 상세하게 나눠서 본 거고요. 그래서 수도권 전철, 서울버스, 경기버스, 인천버스, 서울택시 이렇게 보시면 유사합니다. 2019년하고 2023년이 유사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2020년, 2021년은 굉장히 많이 떨어진 걸 이렇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외에 저희가 앞서 말씀드린 수도권 전철, 서울이나 경기버스, 인천버스, 서울택시 이외에도 한 6조 정도가 넘는 그런 취급액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앞서 말씀드린 대전, 세종, 계룡, 제주 같은 지역에서의 사업이라든가 또 지역 택시 사업 이런 부분들, 시외ㆍ고속 이런 부분들을 다 포함해서 결국 저희가 현재까지는 한 15조 약간 넘는 그런 취급액을 다루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재무실적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희가 2019년에는 매출액 2,598억에 영업이익 74억을 달성했고요. 2020년하고 2021년은 앞서 말씀드린 정산 취급액이 20% 이상 급감하는 바람에 저희 회사도 굉장히 타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는 매출은 2,040억, 영업이익은 254억 적자를 기록했고요. 2021년도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런데 2022년부터 조금 회복이 되면서 다시 영업이익은 흑자로 올라섰고요. 요금 인상 효과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지난해에는 2,975억에 영업이익은 198억이 났고 올해는 매출은 좀 많이 늘어날 걸로 예상이 됩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3기 사업을 새로 시작했기 때문에 3기 시스템 구축과 여러 가지 단말기 신규 구축, 설치 이런 데 굉장히 많은 대규모 투자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조금 줄어들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줄에는 앞서 말씀드린 티머니복지재단을 저희가 2013년에 설립하고 재단에 출연한 금액인데요 재단출연금은 서울시와 합의해서 저희 세전이익의 10% 그리고 영업이익의 2%를 출연하기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세전이익이라 함은 영업이익 이외에 경상, 장기미사용충전선수금, 그러니까 저희가 영업이익이 100억이 났고 장기미수사용충전선수금으로 인한 낙전수입이 100억이 나면 그 두 개를 합쳐서 200억이 세전이익이 됩니다. 그래서 그 세전이익의 10% 하고 영업이익의 2%를 재단에 출연하는 걸로 해서 보시는 것처럼 지난해에는 한 50억 금년에는 한 40억 정도를 출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아직 확정된 숫자는 아니고요 예상 수치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지난해 3기 계약 연장을 하고 3기 시스템도 성공적으로 구축을 하고 3기에는 보다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겠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이런 고민을 지금 많이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공익적인 가치를 중시하면서, 또 저희는 상법상 주식회사고 민간회사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서도 저희가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려면 또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되었고요.
그런 고민을 배경으로 해서 저희들이 올 상반기에 새로운 비전 Vision 2030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경영철학은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슬로건을 만들었고요.
저희의 2030 비전은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 하는 게 저희의 비전입니다.
그리고 고객 지향, 변화 선도, 인간 존중, 공익 중시, 정도 경영이라고 하는 5가지 핵심가치를 설정했고요.
이러한 경영철학과 비전과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해서 4대 전략방향을 수립했습니다.
첫 번째는 교통 정산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저희들이 서울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첫 번째 전략방향이고요.
두 번째는 모바일 시대가 점점 더 저희들한테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모바일 페이먼트가 더 활성화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모바일티머니를 플랫폼화해서 플랫폼사업자로 도약을 하겠다는 게 두 번째 전략방향이고요.
세 번째는 모빌리티 사업도 저희들이 전략적 제휴나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더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세 번째 전략방향이고, 페이먼트나 모빌리티가 플랫폼 기반으로 사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플랫폼들의 사용자가 많아지면 플랫폼을 이용한 신사업들을 확대해 나가야겠다는 게 네 번째 전략방향이 되겠습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티머니는 공익성에 기반한 중점 과제 추진을 통해서 서울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편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이 네 가지 중점 추진 과제는, 저희 회사는 이것 말고도 더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만 서울시의 교통정책과 공익성 이런 것하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네 가지만 오늘 위원님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3기 교통카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시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서 태그리스 결제서비스를 조기에 확대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는 게 두 번째고요.
세 번째는 위원님들께서도 너무 잘 아시겠습니다만 기후동행카드가 지금 계속 지역도 확대되고 청소년권도 나오고 단기권도 나오고 후불 기후동행카드도 나오고 이렇게 여러 가지 서비스가 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다 저희들이 시스템적으로 새로 구축해서 이런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해 줘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잘해 나가겠다는 게 세 번째 중점 추진 과제고요.
네 번째는 장애인분들께서 택시를 이용하기가 굉장히 불편하십니다. 그래서 장애인콜택시나 바우처 택시 서비스를 저희가 하고 있는 온다택시 서비스하고 연계해서 개선해서 획기적으로 장애인분들이 택시 탑승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 보자 하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네 가지 과제를 통해서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태그리스 등과 같은 신기술을 대중교통에 조기 도입하고 시민 교통복지 확대에도 기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자세하게 다시 제가 뒷장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기 교통카드 시스템은 저희가 2기 사업이 끝나고 작년에 연장계약을 해서 지금 모든 시스템을 다 재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보시면 저희 시스템이 수도권 통합정산시스템하고 카드시스템하고 결제 단말운영시스템 이 세 가지가 가장 큰 축인데요 이 세 가지 시스템이 신규 결제방식이나 신 교통 GTX라든가 트램 이런 것들이 도입됐을 때 거래내역을 수신하고 검증하고 청구ㆍ배분하는 그런 기능들을 집어넣어서 통합정산시스템을 지금 고도화하고 있고요.
카드시스템 역시 뒤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무임카드라든가 정기권 이런 것들이 나오고 있고 태그리스 같은 것들도 서비스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수용할 수 있는 카드시스템의 고도화도 진행하고 있고 또 단말 운영 역시 미래 교통환경이라든가 태그리스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말기라고 하는 것이 지하철 게이트마다, 버스마다 다 달려 있어서 요금정책이 변화하게 되면 그 수만 개의 단말기에 요금정책을 저희가 다 내려줘야 됩니다. 사실 굉장히 불편하죠. 물론 펌웨어를 온라인으로 배포하긴 하는데요 그 수만 개의 단말기에 배포를 하는 운영을 하다 보니까 휴먼에러도 있을 수 있고 문제 발생 가능성도 있는데 반해서 이걸 서버단으로 올리게 되면 서버에서 한 번에 요금정책을 반영하면 이런 것들이 다 적용이 되는 가상단말 이런 부분들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저희가 3기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다 구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시민 서비스 확대 측면에서는 모바일 무임권 도입을 지금 현재 저희가 구축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무임권은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무임권을 지금 현재는 플레이트 카드 형태로만 발급하고 있는데 이제는 65세 넘으신 분들도 휴대폰을 너무 잘 쓰시니까요 편리하게 모바일에서 무임권을 발급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교통카드 안심조회 서비스도 지금 현재 저희가 개발 중에 있는데요 노약자라든가 아니면 치매 환자, 어린이 이런 보호가 필요한 대상들이 혼자서 이동할 때 버스를 잘 탔는지 지금 버스 타고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 버스에서 잘 내렸는지 아니면 택시든 전철이든 이런 것들을 보호자가 다 보실 수 있도록 대상자가 카드를 등록해놓으면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호자가 볼 수 있는 안심조회 서비스도 현재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년 전에 굉장히 불행한 사고가 이태원에서 발생했습니다만 이런 사고의 예방 차원에서 저희들은 지하철역이나 버스 승강장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내리고 타고 하는지 데이터를 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요 실시간으로 확인한 그 데이터를 가지고 어느 지역에 집중적으로 버스나 지하철 하차하는 사람들이 많다든지 이렇게 되면 서울시나 경찰청에 그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서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하기 위한 시스템도 구축 중에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정산시스템, 카드시스템, 단말운영시스템이 저희 회사 시스템의 큰 축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 시스템하고 지금 말씀드린 대시민 서비스 확대 측면에서 구축하는 시스템, 이런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고요.
그것과 더불어서 저희가 지금까지 운영해 왔던 이 시스템의 하드웨어 자원들, 서버라든가 네트워크 장비라든가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 장비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모든 시스템 인프라도 지금 저희가 다 새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장비에 그걸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스템 인프라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이런 저희의 모든 전산시스템이 들어가 있는 데이터센터가 지금 현재는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데이터센터가 지어진 지가 거의 40년이 넘어서 굉장히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어서 사실은 저희도 굉장히 불안하게 서비스를 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부터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해서 데이터센터를 최신의 설비와 안정성이 담보된 그런 곳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고요. 그래서 상암하고 하남 이 두 군데의 데이터센터로, 그리고 두 군데로 하는 이유는 앞으로는 한 군데 데이터센터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두 군데로 나눠서 이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위원님들께서 아마 IT 쪽에 관심이 많지 않으시면 잘 모르실 텐데요 단순히 말씀드리면 이사가는 건데요 어마어마한 이사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1년 넘게 이사를 하고 있고 한 번에 이사를 다 못 하기 때문에 6차에 나눠서 이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 3차까지는 이사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4차, 5차, 6차 이사가 올 연말까지 계획되어 있습니다. 3기 구축을 위해서 이런 활동들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Disaster Recovery라고 해서 한국말로 하면 재난 복구죠. IT에서는 이걸 DR센터라고 합니다. 재난복구센터를 그러니까 데이터센터가 하나 있으면 여기에 있는 걸 완전히 카피 떠서 또 하나의 데이터센터에 집어넣어 놓으면 이쪽 데이터센터가 지진이 나거나 화재가 나더라도 이쪽 서버가 다 죽더라도 이쪽에서 서비스를 하면 되지 않습니까? 대신 그렇게 하려면 돈이 중복으로 2배 이상 들어가는 거죠. 2배 이상 들어갑니다. 그냥 단순히 2배가 아니고요, 왜냐하면 데이터를 또 동기화하는 그런 작업까지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작년 10월에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화재사고로 인해서 아마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도 불편을 겪으셨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그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부 금융당국에서도 금융서비스나 국민 필수서비스를 하는 경우에는 DR센터의 구축을 의무화하는 걸 지금 논의하고 있고요.
저희도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이거를 계획을 잡고 구축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인천 데이터센터를 마포의 상암하고 경기도 하남에 두 군데 데이터센터로 분리해서 이전하는 이유도 한 센터가 다른 센터를 백업해 줄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 두 개 데이터센터로 현재 이전을 하고 있습니다.
추진일정에서 보시는 것처럼 앞서 말씀드린 모든 태스크는 올 연말까지 저희가 다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산시스템이나 카드시스템, 단말운영시스템의 고도화, 대시민서비스, 시스템의 모든 하드웨어 자원을 교체하는 작업, 데이터센터 이전하는 작업은 올 연말까지 다 완료를 하고요.
Disaster Recovery 센터 이거는 상암하고 하남으로 데이터센터 이사가 다 끝나야지만 물리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DR센터를 구축하는 작업은 내년에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와 같은 3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저희가 한 700억 이상의 투자를 해서 현재 이런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 확대입니다.
이것도 앞서 제가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요. 정말 편리합니다. 휴대폰을 소지만 하시면 핸드백에 넣고 가셔도 되고 가방에 넣고 가셔도 되고 주머니에 넣고 가셔도 되고 휴대폰만 소지하고 그 앱을 설치하고 가입하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고 실제 저희가 테스트를 해보니까 지금같이 교통카드를 접촉하는 경우에, 태깅을 하는 경우에는 지하철 같은 경우에는 서서 태깅을 하면 삑 하는 정상 처리됐다는 음이 나오고 잠시 멈췄다가 플랩도어가 열리고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현재 서울교통공사와 저희가 분당 들어가는 승객 수를 40~50명, 평균 45명 그 사이로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 42명 정도가 통과할 수 있는데 지금 저희가 태그리스는 보수적으로 하더라도 50명이 분당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으로 그냥 바로바로 이렇게 들어가기 때문에 찍는 행위가 없이. 그래서 게이트 통과 속도도 향상시킬 수 있고요. 그 이야기는 결국 나중에 이게 보편화되면 게이트 숫자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태그리스가 보편화되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단말 운영 시스템과 다 연계가 되는 건데 이제는 단말기가 필요 없지 않습니까? 찍는 단말기가 필요 없이 휴대폰을 인식해서 그냥 이 휴대폰의 앱으로 결제를 하는데 그때 결제될 때 저희 서버단에 가상의 단말이 있어서 결제가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요금 정책을 펴기도 굉장히 수월해지고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을 시험해 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교통복지 정책을 구현하는 것도 시간도 짧게 걸릴뿐더러 아주 쉽게 용이하게 그렇게 구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추진 배경, 이러한 장점들이 많으니까 우리가 이걸 한번 해보자 해서 저희가 2020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고요.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글자가 좀 작아서 죄송합니다만 번호를 잘 보시면 맨 처음에 사용자가 역에 이렇게 들어옵니다. 역에 들어오면 태그리스 서비스가 시작이 됩니다. 그러면 태그리스 서버가 이 사람이 이제 역에 들어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고요. 그러면 이 사람이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운영 정보를 서버에서 업데이트해 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게이트에 가까이 올수록, 3번을 보시면 게이트에 가까이 오면 겐트리라는 게 있어서요 그림의 왼쪽에 약간 삐쭉 올라와 있는 데인데요. 거기서 역사 정보, 이 사람이 지금 시청역으로 이제 왔구나, 어느 역에 있는지를 인식하게 됩니다, 휴대폰이. 그러면 그 역을 인식하고 요금 결제 준비를 휴대폰에서 서버로 다시 4번처럼 이렇게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게이트에 직접 들어가게 되면 아, 이 사람은 유효한 사용자다 하고 문이 열리게 됩니다. 문이 열리면 문을 통과하고 나서는 위치를 확인하고 마지막에 게이트를 완전히 빠져나가면 그때 서버로 가서 결제가 완료되는 이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태그리스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20년부터 저희가 연구개발을 시작했고요. 작년 9월에는 우이신설선의 상용 서비스, 보문역을 제외한 전 역사의 13개 통로에 저희들이 설치를 해서 현재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고요. 지금 현재 정확도나 이런 거는 100% 나오고 있고 아무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지 아직 이것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지 않다는 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정확도라든가 결제 스피드 측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실증이 되었고요.
또 인천교통공사도 굉장히 지금 적극적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1호선 작전역하고 2호선 주안역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인천교통공사는 지금 현재 전 역사를 다 개통하는 걸로 저희들하고 계약을 해서 지금 현재 설치 중에 있고 10월 1일 전 역사에 오픈하는 걸로 지금 이렇게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대전 역시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요 대전교통공사도 지금 현재 저희하고 같이해서 2개 역사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교통공사는 내년도에 예산을 잡아서 아마 저희들하고 하자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철도만 된다고 되는 게 아니고 버스에서도 같이 되어야지만 환승이라든가 이런 게 편리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버스도 지금 저희가 실증 사업을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실제 노선에서 저희가 시범 운영도 했고요.
그런데 지금 서울시내 버스가 19가지 타입의 버스가 있습니다. 서울시내 버스 7,300대 중에 19개의 타입이 있어서 전기버스도 있고요 저상형도 있고 여러 가지 형태의 버스가 있어서 저희가 지금 모든 타입의 버스 7,300대를 다 테스트하려다 보니까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철도보다는.
어쨌든 지금 현재는 7,300대 중에 한 6,000대 정도가 테스트를 거쳤고요. 이게 왜 그러냐 하면 버스마다 모양이나 이런 게 다 다르고 저상이 다르고 하기 때문에 저희가 안테나를 설치해야 되는데 안테나를 설치할 공간이 잘 안 나오는 타입의 버스도 있고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어서 그걸 기술적으로 다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년에는 충분히 저희가 상용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갈 수 있겠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면 인천교통공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거의 전 역사에 다 설치가 돼서 10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거고요. 서울교통공사와는 7호선에 저희가 내년 3월까지 실증 사업을 하기로 서울교통공사하고는 지금 협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월 실증 사업 이후에 전 역사에 상용 서비스를 실시하자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서울시내버스도 올 연말까지 해서 실증을 다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런 의지를 가지고 저희가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다음은 기후동행카드 확대입니다.
●위원장 이병윤 대표님, 기후동행카드는 해당 과에서 설명을 충분히 들었으니까 생략하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윤 그다음에 장애인 그것만 간략하게 해 주십시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기부동행카드는 저희들은 어쨌든 서울시의 정책에 따라서 그게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잘 서포트하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사용자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요. 아무래도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이렇다 보니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고 이동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장애인택시는 한정돼 있고 그래서 대기 시간도 늘어나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는 걸로 저희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저희가 온다 택시 호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요. 사실 휠체어를 타시는 장애인들도 있지만 휠체어가 아닌 장애인들도 많습니다. 시각장애인이라든가 신장장애인, 비휠체어 장애인들도 굉장히 많으시기 때문에 그분들은 굳이 특장차를 타실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일반 차량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에 기안해서 지금 저희 온다 택시에 서울시의 7만 대 중에 가입된 기사분들이 3만 분이 넘는데요. 그중에 한 7,000분 정도가 이걸 하시겠다고 하셨어요. 동의를 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장애인콜택시나 상생택시 바우처콜로 들어오는 전화 콜을 저희 온다 택시의 배차와 연계해서 온다 택시에서 배차를 해 주는 서비스다, 쉽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그렇게 보시면 되고요.
그 자료에서 보시는 것처럼 2021년 대비해서 2023년에는 수요는 이렇게 늘고 대기 시간도 자꾸 늘어나고 있죠. 수요는 늘고 차량은 한정돼 있으니까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부터 저희 앱미터기에 아예 이런 것을 개발했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장애인이라고 하는 버튼이 하나 추가가 됐고요. 이 장애인 버튼을 기사님이 누르시면 기본요금이 4,800원이 아니라 장애인요금인 1,500원으로 딱 바로 앱미터기에서 적용이 되도록 이걸 적용을 했고요.
이걸 가지고 뒷장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바우처 택시나 장애인콜로 들어온, 원래는 이게 나비콜이나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에서 전화로 콜을 접수받아서 전화로 배차하던 것을 여기서 들어온 콜 중에 나비콜 중에는 4분 동안 배차가 안 된 콜을 저희한테 던집니다, 나비콜에서. 그러면 저희가 온다를 통해서 배차를 해 줍니다. 그리고 장애인콜도 역시 사용자한테 “일반차량을 이용하셔도 되겠습니까?” 하고 “됩니다.” 하면 저희 온다 택시로 바로 그 수요를 넘겨주십니다. 그러면 저희가 온다에서 배차를 해서 사용자분들께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는 거고요.
지금 장애인 바우처 택시 같은 경우는 추진 효과에서 보시는 것처럼 작년 대비해서 회원 수도 50% 가까이 늘고 이용 건수가 100% 이상 증가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온다 택시하고 연계해서 이 사업을 하다 보니까 대기 시간은 저희가 기대한 것보다는 아직 효과가 크지는 않습니다만 47분에서 41분으로 한 6분 정도 감소했고요. 바우처 택시 배차 성공률은 아주 획기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예전에 48%이던 게 저희가 이것을 하고 난 이후에는 17%가 늘어나서 65% 정도의 성공 배차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서울시하고 협의해서 이런 부분들이 좀 더 고도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또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이 아닌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이런 특장차도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정산도 전부 지금 수기로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도 시스템화해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계획을 저희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 저희 보고내용은 다 말씀을 드렸고요.
질의응답은 착석해서 하는 건가요?
●위원장 이병윤 네, 착석해 주십시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알겠습니다.
(참고)
(주)티머니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병윤 김태극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주식회사 티머니에 혹시 자료를 요구할 위원님 계십니까?
김성준 위원님 요구해 주십시오.
○김성준 위원 업무 보고 잘 들었습니다.
김성준 위원입니다.
업무 보고할 때 대표님께서 복지재단 출연 규모를 세전이익은 10% 그다음에 영업이익은 2% 규모로 하되, 서울시와 협의한다고 하셨는데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는 정해져 있습니다.
●김성준 위원 그래서 이와 관련된 협약서 사본 제출해 주시고요 서울시와의 협약서 사본이요.
그리고 협약 체결 이후에 각 연도별 세전이익과 영업이익 규모 그다음에 재단 출연한 규모 그리고 각 연도별 재단 출연 집행 내역, 각 사업별로 구체적으로 규모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 자료 중에서 저희가 재단에 출연한 규모 이거는 제출해 드릴 수 있습니다만 재단을 저희가 설립은 했지만 이 재단의 운영에는 전혀 관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재단 운영은 서울시 소관으로 되어 있고요. 그래서 재단에서 어떤 사업에 얼마의 금액을 집행했는지는 저희가 사실 알 수가 없습니다.
●김성준 위원 그러면 서울시에 문의해야, 자료를 요구해야 되는 건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게 맞을 것 같습니다.
●김성준 위원 서울시 어느 부서에서 하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도시교통실이겠죠.
●김성준 위원 도시교통실에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김성준 위원 그리고 추가로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티머니의 현재 서울시 공무원 출신 직원 현황을 서울시에서 퇴직할 당시의 직위, 직책하고요 그다음에 현재 티머니의 어느 부서에서 어떤 직책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걸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윤 또 자료 요구할 위원님 계십니까?
정준호 위원님 요구해 주십시오.
○정준호 위원 사장님, 반갑습니다.
은평구 제4선거구의 정준호 위원입니다.
연결포괄손익계산서 보면 거기 매출원가가 2,000억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어디 말씀하셨습니까? 제가 잘 못 들었습니다.
●정준호 위원 연결포괄손익계산서 보면…….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 연결포괄손익계산서요?
●정준호 위원 네, 매출원가가 2,000억 나와 있는데 여기에서 기타가 1,700억 잡혀있는 게 있습니다. 원가에서 그냥 기타로 나와 있는데 1,700억이 잡혀 있습니다. 그 내용 세부내역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건 제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정준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윤 또 요구하실 위원 계십니까?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할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티머니에서는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바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주식회사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를 상대로 질의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10분으로 하되 부족한 경우는 보충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이경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경숙 위원 도봉구 제1선거구 이경숙 위원입니다.
사장님, 반갑습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반갑습니다.
●이경숙 위원 업무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고요 업무 보고 잘 들었습니다. 특히 티머니는 최첨단 서울 교통을 위해서 여러 가지 기술도 보급하시고 시민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신 데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감사합니다.
●이경숙 위원 지난 10년간 당기순이익을 보니까 4배 이상이 증가했더라고요. 그래서 2013년 83억 원에서 2023년에 보면 354억 원, 자본금은 10년간 1,000억 이상 증가했는데 2013년에는 764억 원에서 2023년에는 1,849억 원으로 1,000억 이상 증가했고, 최근 2022년, 2023년 당기순이익이 한 300억 원 이상임에도 서울시 배당은 0원이더라고요. 지속적인 서울시 배당 지급을 통해서 부족한 재정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질의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시는 티머니와 어떤 관계인지 설명하셨잖아요. 1대 주주인 건 맞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맞습니다.
●이경숙 위원 그런데 이익배당은 0원이에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얼마인가요? 지분율은 36.16으로 보면 맞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맞습니다.
●이경숙 위원 티머니가 지속적으로 당기순이익 흑자를 내고 있는데 서울시에 배당한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단 1회 이익배당 실시를 2015년에 약 12억 정도 했더라고요. 맞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맞습니다.
●이경숙 위원 티머니는 매년 당기순이익을 100억 이상 내고 있고 작년에는 350억 원 이상 이외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는데 왜 이익배당을 실시하지 않는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사실은 위원님, 민간 주주들은 배당을 해 주기를 원합니다. 서울시가 36%를 가지고 있지만 민간 주주가 64%를 가지고 있고 민간 주주사가 20개 넘는 회사들이 저희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 회사들은 배당해 주기를 원하는데 사실은 제가 알기로는 서울시에서는 배당을 그렇게 원하지 않아 왔고요, 지금까지. 그리고 2015년에 배당한 것도 민간 주주들이 요구해서 배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제가 없어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들었고요.
사실 그건 서울시든 민간 주주든 저희는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익이 나면 이익잉여금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3기 같은 경우 사업을 하면서 새로운 신규 투자가 한 700억 정도의 자금 소요가 있습니다. 굉장히 대규모 자금 소요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중간중간에도 저희가 그런 이익이 발생한 걸 다른 사업을 위한 여러 가지 재투자형식으로 활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에 대해서 민간 주주들도 최근에는 그렇게 요구를 하지 않고 서울시에서도 제가 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배당에 대해서 아직 저희들한테 강하게 요구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경숙 위원 그건 의문이긴 하나 여기서 따질 일은 아니고 실질적으로 그건 또 차차 다시 보고받도록 하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리고 한 가지만 제가 좀 더 말씀을 드리면 위원님, 당기순이익은 제가 아까 세전이익이라고 말씀드린 부분인 건데요 거기에는 장기미사용충전선수금 그게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회계적으로는 그거를 이익으로 다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장기미사용충전선수금과 그로 인한 발생이자 그 이익은 영업외이익입니다. 그 영업외이익은 저희들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저희 회사의 이익은 영업이익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경숙 위원 어쨌든 자료에 의해서 3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고 이익배당을 실시하는 데 대한 질의를 드린 거고 배당을 하지 않은 건 서울시에서 요구하지 않았고 그런 것은 다시 기술투자에 하고 계시다는 걸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이경숙 위원 현재 350억 원의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서울시가 만약에 배당을 받는다면 얼마 정도 받을 수 있어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배당이라고 하는 건 일반적으로 주식회사에서의 배당은 이 회사가 이익이 100억이 났다고 하더라도 보통 그 100억을 다 배당을 하지는 않고요. 이 회사가 내년도 아니면 내후년도의 장기적인 사업을 위해서 얼마의 투자가 예상되느냐 그런 것에 따라서…….
●이경숙 위원 사장님, 일단 제가 질의한 건 여러 가지 복합적인 건 많겠지만 3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배당을 받는다면 얼마냐고 질문드리는 겁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거기서 장기미사용충전선수금 한 200억 가까이 빼야 되고요, 그건 사회환원기금이기 때문에 빼야 되고요. 영업이익만 가지고 보면 작년에 한 190억에 100% 다 배당만 한다 그러면 36%면 한 70억 정도가 되겠네요, 100% 배당을 한다고 하면. 그런데 주식회사는 그런 회사는 없습니다, 100% 배당을 하는 회사는.
●이경숙 위원 아니, 그냥 제가 350억 원에 대한 배당금액을 한번 물어본 거예요. 질문드린 거고, 그다음에 티머니가 지난 10년간 당기순이익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자본금 1,000억 원 이상 증가하는 동안에 서울시 지분 또는 주식 변동이 전연 없더라고요. 그래서 자본이 1,000억 이상 증가했는데 서울시 지분 또는 보유 주식의 변동이 전연 없어서, 그거랑 그거랑 지금 답변한 거랑은 같다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좀 다른 얘기입니다. 자본이 늘어나는 건 저희가 이익이 났는데 배당을 안 하고 회사에서 어떤 투자의 목적이나 이런 걸로 회사에 그걸 보유하고 있게 되면 자본잉여금이어서 자본잉여금도 자본으로 계산이 됩니다.
●이경숙 위원 어쨌든 그게 저는 좀 궁금했습니다. 주식 변동도 혹시 있었는지 질문…….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니요, 없습니다. 주식 변동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경숙 위원 네, 없는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티머니는 자본금 증가와 함께 총자산이 3,300억 원가량 증가해서 총자산 규모가 2배 증가했더라고요. 서울시는 단 한 번 배당 12억 정도만 받고 있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그냥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티머니가 신교통카드 시스템 도입 등의 서울시 각종 지원을 받고 또 후광을 받고 있잖아요. 그래서 해외사업 시에도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자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1대 주주로서 서울시가 얻는 이익은 거기에 비해서 너무 적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향후에 저희가 행정사무감사를 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서, 감사를 통해서라도 좀 더 심도 있는 검토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장님 생각은 어떠합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 부분은 사실 제가 답변드리기는 부적절한 것 같고요. 그런데 이 한 가지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서울시의 배당 문제는 제가 답변드리기 부적절한 것 같다는 말씀이고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이익이 나더라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배당의 규모를 결정합니다. 이익 난 것 중의 10%를 배당할 건지 20%를 배당할 건지 하는 건 회사의 여러 가지 경영상황, 미래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서 배당 규모를 결정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배당을 하는 건 제가 반대하거나 그럴 이유는 전혀 없고요.
●이경숙 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서울시 교통은 지금 많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고 여기에 비해서 주주로서, 또 이익이 너무 티머니가 너무 많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불공정하지 않나 하는 위원으로서의 질문을 드린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또 장기미사용충전선수금을 통해서 사회환원 실적도 매우 저조하더라고요. 어쨌든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건 서울시가 결정하는 거다 그렇지만 최근 10년 간 티머니의 낙전수입의 사회환원 현황을 보면 이것도 550억 원 중에서 사회환원은 100억밖에 안 해서 약 18%에 그쳐요. 그러니까 이게 좀 여러 가지로 사회환원 활성화에도 더 신경을 쓰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사회환원 재원의 내실 있는 활용을 통해서 공공성 확보 굉장히 중요한데 낙전수입이 사회환원이 아닌 티머니 확장하는 데 쓰이고 있더라고요.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티머니가 낙전수입 50%를 해서 앱미터기를 달았잖아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이경숙 위원 그건 앱미터기는 어떻게 보면 티머니가 오히려 거기에 대한 수입을 하기 위해서 사회환원 유보금을 한 50% 11억을 쓰는 게 맞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의아했습니다. 하여튼 이게 어떻게 보면 티머니가 사회환원 유보금이라는 이유로 앱미터기를 달아서 다시 그걸 사업을 확장하는 그런 걸로 쓰이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어쨌든 이 부분하고 또 한 가지는 환불제도를 재정비해 주셔야 합니다. 티머니가 교통카드를 분실했을 때 환불처리비용이 2013년에는 84%에서 2022년에는 39%로 감소했고 최근 시민제보에 따르면 2023년 9월에 분실을 인지한 고객이 티머니사에 분실접수를 했는데 충전 잔액 환불을 요청했으나 실물 카드 미소지라는 사유로 환불 불가하다고 회신을 했어요.
그런데 사실은 선불충전카드는 티머니가 여러 가지 등록할 때 여러 정보를 다 갖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잔여금 확인 등을 할 수 있어서 분명히 환불해 줄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소극적이었다 그래서 티머니가 시민들의 잃어버린 돈, 낙전수입을 챙기고 사회환원 이행률은 15% 수준으로 도난ㆍ분실 카드에 대한 환불제도는 반드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부위원장님 말씀 잘 이해했고요. 그런데 조금 그건 민원인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난ㆍ분실의 경우에는 이게 환불을 100% 보장해 줄 수 있는 별도 카드가 있고요 일반적으로 지금 시중에서 발행되는 카드는 무기명 선불카드이기 때문에 저희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게 단지 카드번호하고 잔액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잃어버렸다고 하는 카드 사용자가 카드번호를 모르면 어떤 카드인지를 저희가 알 수 있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환불을 못해 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별도의 도난이나 분실에 대비해서 환불을 해 줄 수 있는 별도 카드가 있고 모바일 카드 같은 경우에는 모바일티머니를 쓰시면 100% 환불을 다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잃어버리셨다는 그분의 카드는…….
●이경숙 위원 아니, 잠깐만요. 티머니 앱을 통해서 우리가 등록을 하잖아요. 그러면 정보가 다 거기 있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등록을 한 카드는…….
●이경숙 위원 그래서 조금만 신경을 쓰시면 소지를 하지 않아도 신경을 쓰시면 할 수 있다, 그래서 2013년에는 84%였어요, 환불처리가. 그런데 갈수록 환불처리를 안 하고 있다, 좀 더 신경 써 주십시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제가 한 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저는 절대 그렇다고 생각 안 하는데요.
●이경숙 위원 그리고 다음 제가 한 가지만, 조금 더 써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병윤 네, 더 하세요.
●이경숙 위원 업무 보고 보면 기본인 태그리스에 대한 사업 개요를 좀 더 상세하게 하지 않고 계속 빠져 있더라고요. 제가 빠져 있는 걸 지적하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한 태그리스 실증 사업의 사업비가 얼마입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는 제가 비용 전체를 다 얼마…….
●이경숙 위원 그러면 나중에 자료로 해 주시고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이경숙 위원 2023년 9월에 우이신설 경전철 상용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1년간 이용 현황을 보면 너무 적습니다. 월평균 12건이고 고장은 5건이라서 기술검증이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이신설선은 무인역사로 운영되는데 무인역사에서 태그리스를 이용 시에 사람이 있어도 부정승차를 많이 하는데 수입이 감소될 우려가 있는데 왜 우이신설선에 시범 노선을 하셨는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실 수 있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우이신설선이 굉장히 적극적이었고요.
●이경숙 위원 무인입니다, 거기는. 알고 계시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는 그거는 몰랐습니다.
●이경숙 위원 그래서 체크가 거의 불가능한데 적극적이었다고 하지만 이런 것을 왜 그렇게 했는지, 일평균 12건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너무 저조합니다. 거기는 왜 그런지 기술적 검증을 하셔야 되는데, 65세 이상은 또 앱을 깔 수도 없어요. 앱에 또 문제가 있습니다. 앱 까는 절차도 굉장히 복잡합니다. 제가 현장에 가서 실험도 했고 태그리스에 대한 토론회도 한 번 했거든요. 여기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사장님 뵌 김에 말씀을 드리고, 태그리스 운영으로 발생한 부정승차 규모를 파악해야 됩니다. 체크가 거의 안 되고 있는 것 같고요. 부정승차로 인한 운임 손실을 티머니에서 우이신설 민간사업자에게 보전을 하고 있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당연히 저희 귀책으로 인한 것은 보전을 하는 게 맞고요. 일반적으로 태그리스가 아니더라도 저희 장애나 실수로 인한 것은 저희가 다 보전하고 있습니다.
●이경숙 위원 업무 보고 자료에는 비접촉 개ㆍ집표 시스템 기술 실증을 4개 역의 10개 통로 용답역, 옥수역, 사당역, 답십리역에 12월부터 6월까지 완료한 것으로 보고했는데 티머니 보고 자료에는 관련 내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티머니 향후 계획에는 교통공사 7호선 실증 사업을 2025년 3월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공사는 1호선에서 8호선 전 구간에 대한 승객 이동 경로 데이터 실증을 한다고 또 보고를 했어요.
그러니까 티머니 사업과 교통공사 사업이 서로 다른 건가요, 이 티머니 사업을 같이하겠다는 건데?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 부분 제가 말씀을 드리면 사실 교통공사는 지금 교통공사의 자체적인 태그리스 솔루션을 그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양 사 간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 어떤 솔루션으로 하는 게 좋겠는가에 대한 그런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실증 사업도 서로 이렇게 따로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경숙 위원 제가 걱정되는 거는 만약 다른 사업이면 태그리스에 대해서 이중으로 예산 낭비와 행정력 낭비가 발생되는 문제이니까 두 사업에 대해서는 자세히 비교해서 다음 회기 때 상임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것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로 고생 많이 하시고요. 서울시 교통의 발전을 위해서 더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병윤 이경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참고로 위원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가올 행정사무감사에 티머니는 감사 대상이 아니지만 우리가 증인으로 신청해서 얼마든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자료 요청하신 것 있죠? 이것이 오늘 상임위원회 시간 안에 도착이 안 된다든지 좀 늦게 도착해서 파악이 불가능하면 그거를 잘 숙지했다가 다음 행정사무감사 때 대표님을 우리가 증인으로 신청해서 그때 면밀하게 따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윤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영희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출신 윤영희 위원입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안녕하세요?
●윤영희 위원 사장님, 거의 뭐 기업의 IR과 같은 업무 보고 잘 들었습니다.
우리 티머니 비전이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전략 방향 중에 하나가 모바일 페이먼트고, 오늘 업무 보고에서 크게 말씀해 주신 것 중에 하나가 존경하는 이경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태그리스 결제가 당사가 지금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 업무이신 것 같습니다.
혹시 사장님 앱등이라고 알고 계십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앱등이요?
●윤영희 위원 네, 앱등이.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들어봅니다.
●윤영희 위원 애플하고 꼽등이를 합친 조어인데요. 애플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저도 앱등이 중에 한 명이고 핸드폰 유저 중에 25%가 애플 사용자인데 혹시 태그리스 결제가 애플 사용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사실은 좀 계약적인 부분이나 이런 게 있어서 저희가 여기서 공개 못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하여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제가 답변을 갈음하겠습니다.
●윤영희 위원 네,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애플페이가 1년 반 전부터 시작이 됐고 애플페이에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 중에 가장 첫 번째가 교통카드입니다. 그래서 애플 유저들은 지금 교통카드 기능 탑재가 되기를 너무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7월에 커뮤니티에 소란이 있었던 것 알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티머니카드가 아이폰에 탑재가 될 것으로 추정이 되는 이미지가 유출되었고 또 8월에는 티머니에서 IOS 담당자를 채용한다는 공고가 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그 담당자가 근무를 시작했다는 게 커뮤니티에서는 관심을 받을 정도로 지금 애플 유저들은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다는 점 사장님께 부탁을 드리려고 제가 오늘 질의를 했고요.
그간의 티머니를 저희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계약 간의 문제 때문에 확인해 주실 수 없다고 말씀을 해 주셨지만 오늘 질의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겠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게 보셔도 되겠습니다.
●윤영희 위원 현재 아이폰 유저들은 이런 상황입니다. 지갑을 꺼내지 않고 교통카드를 쓰려면 그렇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카드 슬롯이 부착되어 있는 케이스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 그런 안타까운 현실인데,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기업이잖아요. 그래서 25%에 해당하는 유저들도 고객으로서 우리 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꼭 배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장님.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물론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조사를 해 보니까 20~30대 사이에는 25%가 훨씬 넘고요, 실제로 20대는 한 70% 가까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수요가 몰려 있는 연령대가 사실 20~30대이기 때문에 당연히 저희도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좋은 소식 곧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영희 위원 수많은 애플 유저들이 오늘부터 티머니를 더욱더 관심을 갖고 애정을 갖고 응원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감사합니다.
●윤영희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윤 윤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성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성준 위원 금천구 출신 김성준 위원입니다.
티머니가 이번 3기 시스템 계약을 체결하셨죠? 작년이었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렇습니다.
●김성준 위원 작년이었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작년이었습니다.
●김성준 위원 그러면 계약 기간이 10년인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김성준 위원 이번에는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통해서 계약이 체결됐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계약 연장이 되었습니다. 연장 계약으로 했습니다.
●김성준 위원 그러면 최근 2년 동안 흑자라고 아까 업무 보고에서 밝혀주셨는데 10년 후에는 타사도 참여하는 경쟁입찰을 통해서 충분히 경쟁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대표이사 입장에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는 제 의향과는 무관할 것 같습니다. 그거는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요 서울시에서 그렇게 결정을 하시면 당연히 경쟁입찰로 가야 되겠죠.
●김성준 위원 그러면 지금 대표이사의 입장만 얘기해 주세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제 개인적인 의견을 물으신다면 저는 그냥 수의계약 형태로, 연장 계약으로 가면 저는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김성준 위원 그 이유가 뭔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러니까 저는 회사를 생각해서 그렇다는 겁니다. 사실 경쟁입찰을 하게 되면 굉장히 많은 에포트를, 제안 작업을 하는 데 한 1년 전부터 수십 명이 붙어서 그런 제안 작업을 해야 될 거고요. 그런 것들이 어쨌든 회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부담일 거기 때문에 저희가 특별히 잘못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평가를 해서 잘하고 있었다면…….
●김성준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이유는 최근에 흑자 규모가 늘어나서 그동안 티머니가 투자해 왔던, 그게 30년이죠, 이번 계약으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김성준 위원 30년이 됐으면 사실은 이번에도 경쟁입찰이 원칙 아니냐 이런 생각을 했다가 지금 말씀하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 문제점을 대표이사님한테 듣고 싶었던 거예요. 그래서 한번 말씀해 보시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어떤 문제점을 말씀하십니까?
●김성준 위원 본 위원이 질의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죄송합니다. 제가 정확하게 이해를 못 했습니다.
●김성준 위원 그러니까 경쟁입찰이 아니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연장 계약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그 이유를 이 자리에서……. 어려움이 많다면서요, 경쟁입찰을 하게 되면?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러니까 저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고요 저희 회사의 입장에서…….
●김성준 위원 맞고 틀리고의 문제를 물어보는 게 아니잖아요, 지금. 대표이사님이 생각하기에는 경쟁입찰보다는 연장 계약으로 가는 것이 옳겠다고 하셨는데 그게 이러이러한 어려움이 있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런 답변을 듣고 싶었던 거라고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는 철저하게 티머니라고 하는 회사 입장에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회사 입장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김성준 위원 그러니까 회사 입장에서만 말씀하시면 돼요, 서울시 입장에서 얘기할 필요 없이. 그걸 듣고 본 위원은 판단해 보겠다는 거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러니까 제가 회사 입장은 아까 말씀드렸는데요. 그런 경쟁입찰로 가게 되면 한 1년 전부터 입찰 공고가 뜰 거고요. 그러면 그걸 위해서 제안서를 작성하고 그런 여러 가지 준비를 하기 위한 그런 에포트가 굉장히 많이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그게 다 비용화되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그리고 저희가 그동안 서비스를 굉장히 잘 못 해 왔다든가, 또 평가를 저희가 받았으니까요. 그 평가 결과가 나쁘게 나왔다 그러면 모르겠는데 평가 결과도 잘 나왔는데 굳이 우리가 그 많은 비용을 써서 이런 경쟁입찰까지 가야 되는가 하는 것을 티머니 입장에서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좋다고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김성준 위원 티머니 입장은 그럴 수 있고 우리 시민들 입장에서는 불편함이나, 왜냐하면 티머니가 그동안에 쌓아왔던 노하우 그다음에 시스템 이것이 계약 연장이 안 되므로 해서 우리 시민들이나 이용자한테 불편이 있는 사항은 없나요? 그런 부분을 얘기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는 당연히 저는 굉장히 리스크가 크고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성준 위원 알겠습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타 사업자가…….
●김성준 위원 그런 노력이 들어가는 건 당연히 티머니 입장에서는 그렇겠죠, 1년 정도 준비해야 되고. 그 얘기를 듣고자 한 건 아니었는데 알겠습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죄송합니다. 제가 핀트를 잘못 잡았습니다.
●김성준 위원 그리고 우리 존경하는 이경숙 위원님이 말씀하신 티머니 낙전수입 이게 발생하는 원인은 뭔지 간략하게 얘기해 보시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있는 선불카드 발행을 하는 회사들은 법에 의해서 선불카드가 발행이 됐는데 그리고 충전된 금액이 남아있는데 5년 동안 사용이 되지 않으면 회계법상으로 그거는 회사의 영업 외 이익으로 잡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올해 같으면 2024년 말에는 2019년도 이전에 발행이 됐는데 2019년부터…….
●김성준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상법상 상사시효 5년이 적용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김성준 위원 그러면 자동적으로 귀속되게 돼 있다, 선불사업자한테? 그 말씀이신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회계 장부상으로는 그렇게 귀속을 해야 되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6년 지난 고객이 그 카드를 쓴다든지 우리한테 와서 환불 요청하면 저희가 환불을 해 줘야 됩니다.
●김성준 위원 그러면 존경하는 이경숙 위원님이 말씀하신 최근 3년간 낙전수입 규모 그다음에 티머니가 재단을 통해서 기부활동을 한 규모는 아까 말씀하신 550억, 100억 이게 맞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제가 그 숫자는, 이경숙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550억 150억은 어떤…….
●김성준 위원 크게 차이는 없겠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어떤 숫자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김성준 위원 최근 3년간 낙전수입의 규모 알고 계실 거 아닙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최근 3년간요?
●김성준 위원 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희가 연간 한 170억 정도 되니까 그 정도 될 겁니다.
●김성준 위원 그렇죠. 그리고 재단 기부한 게 한 100억 정도고, 재단을 통해서 기부활동 하신 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김성준 위원 그러면 일단 낙전수입의 1/5은 못 미치네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김성준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거나 교통시설 개선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고요. 그러면 500억이 발생했는데 100억을 재단에 기부했으면 400억을 저희가 갖고 있는 건 아닙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이미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마일리지로 지급해 드리는 게 1년에 40~50억 정도 됩니다, 직접 돌려드리는 게요. 그게 돼 있고 그다음에 저희가…….
●김성준 위원 그러면 이 자리에서 그렇게 길게 설명하면 시간이 없으니까요 나중에 자료로 제출해 주십시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알겠습니다.
●김성준 위원 최근에 신세계는 스타벅스나 SSG 선불충전금에 적용했던 유효기간을 폐지한 바 있거든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렇습니까?
●김성준 위원 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는 그 얘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김성준 위원 이 부분을 사장님도 한번 참조하셔서, 그렇게 다시 6년 후에 사용하면 또 돌려주고 하는데 이런 시효를 꼭 둘 필요가 있는지 한번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는 그랬으면 좋겠는데요 법으로 그게 바뀌었다는 얘기는 제가 못 들었거든요.
●김성준 위원 그런데 신세계가 그렇게 했다는 걸 한번 참조해서 검토해 보십시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알겠습니다.
●김성준 위원 선불충전금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는 만큼 잠자는 돈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게 다 서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소멸되는 선불충전금을 티머니 취지에 맞게 대중교통발전기금 또는 서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알겠습니다.
●김성준 위원 그리고 온다택시 아까 업무 보고해 주셨는데 지금 사장님 온다택시 사용하고 계십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김성준 위원 본 위원이 전반기에도 교통위원 활동을 하면서 교통위원이 된 다음에 기존에 이용했던 다 아시겠지만 카카오 계속 이용하다가 기왕이면 온다택시를 이용해야겠다 생각하고 여러 번 이용을 해 봤습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감사합니다.
●김성준 위원 몇 번은 이용을 했는데 사실 좀 불편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카카오택시에 비해서. 이게 수수료도 덜 든다고 하고 또 서울시에서, 티머니가 그래도 사익업체보다는 공익적으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 주변에도 온다택시를 제가 권장하고 이용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정확히 구체적으로 제가 왜 사용을 자주 안 하는지 명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 카카오택시를 활용할 때랑 뭔가 장소가 이동이 되거나 호출이 안 돼서 다시 하려고 하면 또다시 입력해야 되거나 이런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제가 이런 기기에 적합하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사장님은 사용하실 때 카카오택시랑 비교해서 불편을 못 느끼시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는 사실은 크게 불편한 거는, 차이는 잘 몰랐는데요…….
●김성준 위원 본 위원처럼 조금 기계에 미숙한 사람들도 최소한 카카오택시 수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그것만 개선해 주신다면 훨씬 더 많은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저도 온다택시를 응원합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알겠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의견도 주시고 해서 저희가 더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준 위원 이상입니다.
(이병윤 위원장, 이경숙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이경숙 김성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업무 보고가 있기 전에 티머니에서 먼저 서면 보고해 주신 것도 있어서 그거를 포함해서 추가로 질의를 드릴게요.
장애인콜택시 관련해서 서면으로 보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요점은 이것인 거죠. 휠체어 수납이 꼭 필요한 중증 혹은 와상장애인용 따로, 상대적으로 경한 발달장애인이나 혹은 가벼운 지체일 경우에는 일반택시로 운영하되 기사에게 그 차액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요점은?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이게 기사분들 입장에서 누르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문성호 위원 그런데 혹시 프로그램상으로 그냥 장애인분이 선택하게 할 수도 있을까요? 혹시 기사분들이 못 누를 때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못 알아보거나.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는 미터기가 돼서, 그거는 제가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고, 지금 현재는 장애인콜택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화로 할 수도 있고 장애인콜 앱도 있거든요.
●문성호 위원 전용 앱이 있군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전용 앱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차량을 부르시는 두 가지 방법이 다 가능한데 저희 향후 계획은 장애인콜 전용 앱에 저희 온다택시를 넣어서 나는 특장차 필요 없어, 일반택시가 와도 돼요 하는 사람들은 일반차량 호출로 유도해서 저희 온다로 배차해서 하게 되고요 그렇게 된 경우에는 아예 탑승부터 1,500원을 기본요금으로 해 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제가…….
●문성호 위원 저도 그 생각이 들어서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그거는 저희가 한번 검토해 보고, 혹시라도 기사님이 실수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특히 농아인분들의 경우에는 확실하게 장애가 있으신데 겉으로 봤을 때 티가 안 나거든요. 말씀을 하시기 직전까지는 티가 안 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혹시라도 잘 전달될 수 있게 부탁을 드리고 싶고요.
특히 여기 업무 보고에서도 주셨지만 서울시설공단에서도 운영하고 있다고 그저께 보고를 받았어요. 거기서도 제가 똑같이 말씀을 드렸는데 티머니에서 이 사업을 하고 있는 걸 잘 입감을 못 하고 계시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는. 그러니까 제가 티머니에서 이렇게 분할해서 효율적으로 하려는 걸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확인해 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조금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려면 교통실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공단 측과도 협업이 잘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이 필요하시면 일단 티머니 입장에서는 서울시를 도와주시는 거지 저희 기관이 아니니까 제가 공단 측에도 수차 요청을 드리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접촉이 되셨을 때 협업을 같이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관련해서 하나 여쭈고 싶은데요 모바일카드 같은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12버전 이상이어야만 가능하던데 이게 혹시 NFC 기술 문제인가요, 호환성 문제인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제가 기술적인 부분까지는 지금 정확하게 잘 모르는데 혹시 저희 쪽 답변을 대신 드려도 되겠습니까?
●문성호 위원 네, 혹시 괜찮으시면…….
●부위원장 이경숙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무 김정열 페이먼트 사업 담당하고 있는 김정열 상무입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모바일카드가 굉장히 획기적으로 편리하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저도 출퇴근할 때마다고 찍고 다니는데요. 제가 휴대전화를 바꾸기 전에는 이게 안 됐었어요. 확인해 보니까 운영체제가 12버전 이상만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그게 NFC 문제인가요, 아니면 호환성 문제인가요, 이하 버전이 안 되는 이유?
●상무 김정열 말씀드리겠습니다. IOS, AOS 애플 폰 혹은 갤럭시 폰 등에서 쓰고 있는 그 운영체제가 있습니다. 버전이 매년 바뀌고 있고요 매년 여러 가지 운영사 혹은 제조사에서 그걸 업그레이드하고 있는데요 저희 모바일티머니 서비스는 그 안에서 작동하는 하나의 앱이기 때문에 그거하고 같이 작동이 잘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조치를 하고 있는데, 버전이 너무 옛날 거 같은 경우는 NFC 연결 문제뿐 아니라 기능 구현 혹은 여러 가지 보안문제가 같이 연결되기 때문에 너무 옛날 버전은 서비스를 할 수가 없고요. 이것은 앱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들 대부분의 같은 방식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NFC 문제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보다는 그 앱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이전의 운영체계에서는 그게 안 되는 게 앱 서비스의 보편적인 상황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이게 어떻게 보면 찍었을 때 이중결제 안 되게 하거나 이런 보안 문제도 있으니까 과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종으로 말씀드리면 애매하지만 제가 목록을 확인해보니까 삼성 갤럭시를 예로 들면 노트9 이하는 안 된다는 결론이거든요.
이게 그런데 홍보가 조금은 덜된 느낌이 있어요. 제 주변에서도 특히 애플리케이션 설치해서 자기가 보려고 왼쪽으로 계속 움직이는데 안 뜨더라, 그래서 제가 나중에 그 친구 휴대폰을 보면 안드로이드 12버전이 아니었던 게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실물 카드를 쓰거나 전환할 수 있게 홍보 차원에서도 많이 힘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술 발전이 되면 더 좋지만 혹여라도 '왜 나는 안 되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특히 어르신분들. 그렇게 유도될 수 있도록 홍보 차원에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상무 김정열 위원님 말씀 잘 알겠고요. 가능한 아주 오래되지 않은 한 쓸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홍보에도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은 애플리케이션 설치할 때 공지를 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상무 김정열 네, 공지도 돼 있는데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이경숙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도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도호 위원 사장님, 안녕하세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안녕하세요?
●송도호 위원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위원님들이 많이 질의했는데 태그리스 부분에서 대해서 잠깐만 할게요. 2023년도 8월에 우이경전철 쪽에 태그리스 시범사업 시작했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송도호 위원 거기에 따른 문제들은 아까 이경숙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했으니까 그 내용들 개선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IOS 호환성 부분 지금 아이폰은 사용을 못 하고 있잖아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송도호 위원 그 부분에서 시민들은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태그리스 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 있잖아요. 우리 시민들을 다 똑같이 편리하게 할 수 있으려면 IOS 그 부분도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혹시 계획이나 이런 게 있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계획은 있는데요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여기서 제가 다 말씀드리지 못하는 사정이 있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아니, 구체적인 건 말 못하더라도 빨리 해결해서 시민들이 다 똑같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해 주겠다든가 언제까지는 그 부분이 되겠다든가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셔야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를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송도호 위원 못 하겠다는 뜻인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닙니다. 합니다.
●송도호 위원 그럼요? 아니,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내가 이야기하라는 부분이 아니고 지금 아이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굉장히 불편해하잖아요. 그렇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언제까지는 개선해서 만들어내겠다든가 그런 부분을 말씀해 주셔야, 질의했는데 답변을 지금 시민들이 많이 보고 있을 건데 그게 해소될 거 아닙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게 결국 IOS가 애플 아이폰인데요 아이폰에서 교통 결제기능이 구현되게 하는 부분이 저희가 그냥 알아서 다 하면 되는 게 아니고요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하고 다 같이 공동개발을 하고 이런 과정들이 있습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는 뭔가 계약도 당연히 맺어야 될 거고요. 이런 것들은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그래서 말씀을 구체적으로 못 드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 정도로…….
●송도호 위원 그러면 아직 계약도 안 되고 접촉은 하고 있는데 그런 건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제가 죄송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못 드려서.
●부위원장 이경숙 개인적으로 답변받으세요.
●송도호 위원 다음에 개인적으로 나한테 한번 와서 보고해 주시고요.
우리 서울과 경기도 간의 태그리스 시스템 호환 문제로 인해서 시민들이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건 아시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송도호 위원 그러면 수도권 전체를 태그리스 시스템이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 이런 부분들은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하고 있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송도호 위원 얼마나 기다리면 그게 다 되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는 그게 아주 단기간에 될 거라고 보지는 않고요 한 2~3년의 시간이 소요될 거라고 보이는데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대광위라든지 국토부죠, 국토부에서도 나서고 경기도는 또 경기도대로 그래서 이게 결국은 표준문제로 갈 가능성이 크고요. 그러면 태그리스 기술적 표준을 어떻게 설정할 거냐 하는 게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국가적인 이슈나 어젠다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러면 표준을 만들 때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걸 어떻게 할 거냐 이런 걸 해야 될 거고요. 이러다 보면 제가 볼 때 단기적으로 해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송도호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경기도권에서 찍어서 왔는데, 지금은 태그해서 찍으니까 찍어서 왔는데 우이경전철 탈 때 다시 환승해서 타잖아요. 그런데 태그리스로 해버리면 안 되잖아요, 그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렇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런 부분들을 빨리 해결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태그리스로 하려면?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경기버스를 태그리스로 한 사용자가 서울에 들어와서 태그하는 것, 그러니까 환승하는 것은 저희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그거는 또 상대방의 문제…….
●송도호 위원 아니,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지하철을 타고 와서 우이경전철로 바꿔 타는데 환승을 하잖아요. 그러면 저쪽에서는 됐는데 여기 우이경전철에서는 안 된다면 안 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태그 찍는 걸로 해서는 다 되잖아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송도호 위원 찍어서 되는 건데 태그리스로 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얘기가 있어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 위원님, 이거는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시청역에서 타서요 신설역 가서 1호선 신설역에서 내려서 우이경전철을 타거든요. 그러면 시청역 거기는 지금 태그리스 게이트가 없기 때문에 태그를 하고요. 신설역에서 환승을 할 때 태그리스로 그냥 가서 환승하고 내릴 때 우이역에서 그냥 태그리스로 내리는 거는 환승이 다 됩니다.
●송도호 위원 그건 되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건 됩니다.
그러니까 태그리스가 안 되는 역에서는 휴대폰으로 평소에 하듯이 그냥 이렇게 찍으면 환승 할인이 저희 모바일 티머니 안에서는 다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경기도 버스에서 현재 하고 있는 것은 또 별도의 회사가 하고 있고, 그 별도의 회사의 앱과 저희 쪽 단말기하고 이런 게 다 환승이 되도록 만들어야 되다 보니까 현재 안 되고 있다는 말씀이고요.
●송도호 위원 어쨌든 그 부분들은 빨리 해결해야 되겠네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맞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건 뭐 서울시에서만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대광위 그쪽에서 하든 어쨌든 그건 시도 간 경계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같이 풀어나가야 되겠네요.
그러면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한 2~3년은 걸려야 된다, 예상이?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는 국가적인 표준이 만들어지려면 그 정도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대광위에도 그렇고 그런 안을 내고 있습니다. 이게 표준으로 가려면 어디 어디를 어떻게 표준화해야 된다는 안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습니다.
●송도호 위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초기 상용화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불완전성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결국 충분한 테스트 그리고 저희는 그걸 Closed Beta Test, CBT라고 부르는데요. 실제 사용자들, 제한된 실제 사용자들이 실제, 또 실험실에서 테스트한 것하고 실 환경으로 가면 달라지는 부분이 많아서요. 실 환경에서의 어떤 CBT 같은 것들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을 거라고 봅니다.
●송도호 위원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도 해야 될 건데 또 보안 계획도 있어야 될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획하고 있는 것 있어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는 뭐…….
●송도호 위원 계속적으로 기술 개발하고 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끊임없이 저희가 해야 되는 일이고 그렇습니다.
●송도호 위원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신경 많이 쓰고 있나요, 개인정보 유출 이런 부분들은?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요새는 보안사고 한 번 터지면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요. 그리고 저희가 취급하는 개인정보가 많아서 저희가 매년 금감원이나 정보진흥원으로부터 감사도 받고 있고요. 매년 한 번씩 그렇게 받고 있고 또 1년에 한 번씩 저희 자체 비용으로 안랩이나 이런 데하고도 하고 있는데, 최근 몇 년간 금감원에서 지적 사항들은 있지만 메이저한 지적 사항은 없었고요. 아주 마이너한 것들 정도만 있었고요.
●송도호 위원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이런 것은 아직까지는 없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렇다 하더라도…….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럼요.
●송도호 위원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되고요.
아까 관제 시스템이라고 안 하고 뭐라고 한 거예요, 아까 DR인가 이렇게 2개 만드는 것. 저번에 카카오 불나서 난리 났잖아요. 지금은 2개 해야 원활하기 때문에 그건 잘하신 것 같아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감사합니다.
●송도호 위원 그런데 태그리스 시스템이 시민의 편의성도 증진을 해야 되잖아요. 아까 65세 이상 그 부분은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디지털 약자들 많이 있잖아요. 디지털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은 괜찮은데 쓰지 못하는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부분도 더 홍보도 해야 되고 개발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맞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다음에 알뜰교통카드 이 부분 있잖아요. 태그리스하고 연동해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서 지원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태그리스하고 알뜰교통카드를요?
●송도호 위원 네, 연동해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직까지 지금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요. 당연히 태그리스가 상용화가 되면 기후동행카드라든가 그다음에, 알뜰교통카드가 위원님, K-패스 말씀하시는 거죠, 최근에 K-패스로 바뀐? K-패스나 알뜰교통카드 이런 것도 당연히 태그리스가 적용되도록 할 겁니다.
●송도호 위원 그러니까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런데 지금 태그리스의 상용화에 대해 저희가 지금 실증 단계이다 보니까 아직 언제 그걸 하겠다는 말씀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송도호 위원 사실 두 시스템 간의 연동을 위해서 기술적인 부분들이 그렇게 쉬운 부분은 아닐 건데 지금 어떻게 개발을 하고 있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태그리스하고 알뜰교통카드나 이런 것들이요?
●송도호 위원 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기후동행카드는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런데 아무래도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정책으로 만들어진 카드고 알뜰교통카드는 국토부 카드이다 보니까 우선순위는 알뜰교통카드가 조금 더…….
●송도호 위원 기후동행카드도 저희 같은 경우는 경기도 광역권으로 묶어져서 만들었더라면 참 좋았을 건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지금 구리, 남양주 그다음에 김포 됐으니까 제가 듣기로는 성남이나 이런 데도 된다, 곧 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송도호 위원 아까 이야기했던 호환성 문제를 가지고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은 알고 있는데, 협의체 구성 이후 현재까지 어떤 성과가 나온 것 있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태그리스 기술 표준 협의체 말씀하시는 거죠?
●송도호 위원 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직까지는 제가 보기에는 구체적인 성과라기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많이 얘기하는 수준에 그쳤던 것 같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송도호 위원 입장 차를 빨리 줄여서 해야 될 텐데, 그렇네요.
어쨌든 태그리스 시스템이 미래 교통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송도호 위원 하지만 현재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IOS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 간 호환성을 확보하여 대도시권 전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도 당면한 과제이고요. 또한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스마트 교통환경 구축을 위해서 우리 티머니 회사에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 주시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더욱더 노력하셔서 우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좋은 지적 잘 들었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도호 위원 이상입니다.
(이경숙 부위원장, 이병윤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병윤 송도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청하신 것은 지금 준비 안 됐죠, 우리 티머니? 위원님들 자료 준비 안 됐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는 저희가 돌아가서 해야 될 것 같고요.
●위원장 이병윤 위원님들, 혹시 질문하실 위원님들이 많습니까?
했어요. 처음이에요?
○정준호 위원 네.
●위원장 이병윤 처음 하는 거예요?
위원장이 양해 말씀 드릴게요. 지금 12시인데 그러면 정준호 위원님 질문하고 특별한 게 없으면 다음에 우리가 자료를 받고 감사 때 하는 걸로 하고 오전에 그냥 끝내지요. 그렇게 합시다.
문성호 위원님 동의하십니까?
●문성호 위원 네.
●위원장 이병윤 왜 그러냐면 우리 티머니가 공무원도 아니고 하니까 딱 정준호 위원님 간단하게 질문하고 답변 듣고 또 자료를 받아서 검토하고 그리고 우리가 연장선에서 월요일에 교통실 업무 보고가 있으니까 그때 같이 연관해서 교통실장한테 직접 질문해도 됩니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우리 정준호 위원님 질문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정준호 위원님 질문해 주십시오.
●정준호 위원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닙니다.
●정준호 위원 식사 시간이 됐는데, 마지막 질의하겠습니다.
티머니가 사실은 공공의 성격이 되게 큰 이런 사업을 구축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하다 보니까, 공공은 약간의 적자가 바람직한 이런 속성을 가지고 주식회사는 수익을 내야 되는 그런 기본적인 형태를 갖고 수익을 낸 걸 갖고 회사를 고도화시키고 발전화시키고 시스템을 더 완비시켜서 시민의 이익에, 국가의 이익에 긍정적으로 작동한다고 이렇게 일단 전제를 하고 의문스러운 걸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 중에 매출은 2023년에 2,975억이더라고요. 사장님. 그런데 여기에 비용이 2,000억 정도 돼 있는데 인건비, 이런 저런 비용이 돼 있는데 연결 재무제표를 보니까 1,700억이 기타비용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 기타비용이라는 내용이 한 17억 이렇게 되면, 2,000억 중에 17억이 기타비용이면 그럴 텐데 1,700억이라는 게 기타비용이면 너무 두루뭉술한 형태인 것 같아서, 혹시 이 1,700억에 대해 아주 세부적인 건 아니더라도 대략적으로 어떤 건지 파악하고 계신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게 비용이 1,700억이었으면 거기에 대부분의 저희 원가가 다 들어갔지 싶은데요. 혹시 저희 CFO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정준호 위원 네,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기타비용이라고 이렇게 딱 연결 재무제표에는 그렇게 돼 있어서 인지하기가 어려워서…….
●상무 정성재 티머니 경영기획 부문 맡고 있는 정성재입니다.
●정준호 위원 네.
●상무 정성재 위원님 지금 질의 주신 2023년도 매출액 2,975억을 전제로 했을 때 저희가 반영하는 원가나 비용들이 손익계산서에 사실 반영이 돼 있는데, 지금 말씀 주신 기타비용 1,700억이라고 특정하신 부분은 죄송합니다, 제가 확인 후에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정준호 위원 아니, 그게 확인이 안 되시나요? 여기 재무제표의 성격별 비용 보면 매출 원가를 보면 재고자산의 판매 280억, 종업원 급여 600…….
아, 죄송합니다. 28억, 62억 그리고 감가상각비 220억, 사용권 자산상각비 16억, 무형자산 상각비 뭐 이렇게 이게 얼마야, 이건 얼마 안 되네요, 1,800만 원. 그리고 기타비용 1,670억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거 다트에 공시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연결 감사 재무제표에? 그런데 여기서 1,670억의 내용들이 아주 구체적으로는 말고 아우트라인이 어느 건지 궁금해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거는 저희가 확인해보고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준호 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아마 여기에 영업비가 다 나갈 텐데 이게 기타비용으로 딱 돼 있으니까 투명성이나 명쾌성이 떨어져서 질문 하나 드렸고요.
그리고 종속기업들이 보니까 에스엠뎁랑 Ulaanbaatar Smart card랑…….
들어가 주십시오, CFO님. 감사합니다.
T money Asia랑 이렇게 있는데 이 부분들에 출자 금액은 미비하더라고요. 미비한데 에스엠뎁이죠? 에스엠뎁의 역할은 어떤 건가요, 여기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예전에 해외 사업을 발굴하라고 만들었던 회사인데요. 제가 취임한 이후에 그 회사는 실질적으로는 지금 서류상으로만 존재하고 이제 회사는 다 문을 닫았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정준호 위원 그렇죠, 매출도 없고 지금 보니까 내용이 그래서. 그냥 자체 해외 영업부가 있으면 될 것 같은데 왜 따로 종속회사를 둬서 이렇게 운영하는지에 대해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주 오래전에 필요에 의해서…….
●정준호 위원 역할이 헷갈려서 말씀드렸는데, 지금 Ulaanbaatar Smart card 사업 이거는 이제 폐쇄한 건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니요, 그거는 현재 그냥 정상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정준호 위원 여기가 아니라 T money Asia인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T money Asia도 사실…….
●정준호 위원 지분을 뺀 게 하나 있던데 보니까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T money Asia입니다.
●정준호 위원 그러면 지분을 다 넘겨서 청산을 한 건가요, 그러면?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T money Asia도 청산을 했습니다.
●정준호 위원 그렇게 하고, 그러면 현재 남아있는 건 Ulaanbaatar Smart card랑 에스엠뎁이고, 에스엠뎁은 앞으로 그러면 청산하실 계획인가요, 여기는?
●상무 정성재 자연청산을 지금 하려고 합니다.
●정준호 위원 이렇게 안 하고 그냥 나와 있으니까 이게 SPC인가 도대체 뭔가, 자체 거래가 있었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까 말씀드렸던 투명한 경영 운영에 대해서 의문이 돼서 질문 한번 했습니다. 이건 내용 거론할 필요도 없었는데…….
마지막 하나만 더 하고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 많이 질의하셨는데요 낙전수입에 대해서 낙전수입이 그러면 여태까지 했던 낙전수입의 반 정도는 사회환원을 하셨잖아요, 재단에? 그러면 나머지 반에 대해서 향후 어떤 계획으로 대표님 운영하실 계획이십니까? 이사회 승인이 있어야 되나요, 이거 영업외수익에 대해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니요, 이건 이사회 승인이 아니고요 서울시의 승인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예를 들면 작년 같은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는 사실 그동안 없던 정기권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건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거든요, 정산부터 결제까지 다. 그래서 그 시스템 개발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라든가 이런 식으로 활용을 해 오고 있고요. 서울시가 정하는 바에 저희가 따른다고 되어 있어서…….
●정준호 위원 그러면 반은 사회환원으로 가고 반은 교통시스템의 고도ㆍ개발이나 이런 데 사용한다 이런 뜻인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꼭 교통시스템의 고도ㆍ개발보다는 서울시의 교통정책 그러니까 저희 사업목적이 아니고 서울시의 교통정책을 구현하는 목적으로 하는 그런 걸 저희 사회환원기금으로 하고 아니면 교통약자나 시민편익 향상을 위해서 하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에 주로 쓰고 있습니다.
●정준호 위원 그거는 지금 재단에 갔던 돈이 그렇게 쓰인다는 거 아닌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아니요, 저희 사내 유보된 것도 그런 식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정준호 위원 그러면 그게 딱 티머니와 서울시 어느 쪽을 위한다고 명확하게 선을 긋기는 그렇고 공공의 이익 쪽에 부합하는 쪽으로 사용한다,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통실이 정책 방향을 갖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죠?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정준호 위원 앞으로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사용해 주시고 그리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 그러면 서울시가 관리 안 하고 티머니가 관리하는 사유는 티머니에 발생된 법인으로 낙전 금액이기 때문에 서울시로 이전하기가 회계상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정준호 위원 그러면 형태상 거기다 두고 그 금액에 대해서는 아까 대표님이 말씀 주신 그런 방법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나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계좌도 그거는 별도 계좌로 관리를 하고요. 저희가 마음대로 쓸, 당연히 그렇게 해서도 안 되지만 그렇게 하지도 않고 있고요. 별도 계좌로 관리하고 공공의 이익이나 서울시 교통정책이나 이런 거 구현하는 데 그런 거를 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시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의아심을 가지고 있었던 지점들도 있는데 이 부분을 명쾌하게 답변을 해 주셔서 많이 투명화된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병윤 정준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준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계획이었으나 우리 이원형 위원님께서 꼭 질의를, 한 번도 안 하셨기 때문에 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간단하게 해 주십시오.
○이원형 위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도 안 한 것보다도 저도 궁금한 게 있으니까 갖고 왔는데 이따 오후에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이거 하나 갖고 오후에 할 수는 없으니까 제가 하는 거예요.
오랜만입니다, 대표님.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안녕하십니까?
●이원형 위원 전무님, 잘 지내셨어요?
대표이사님, 업무 보고 책자 10페이지를 보면 대시민 서비스 확대 내용 중 모바일무임권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개발을 신한은행이 한다고 되어 있는데 예시로 나와 있는 신청 및 발급 프로세스를 보면 인증 관련 절차가 너무 허술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플 설치하고 필수항목만 입력해 발급되는 거라면 충분히 부정 발급 사례가 발생할 거라는 우려가 되는데 타인 명의로 부정 발급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같이 마련되고 있는 건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위원님 정말 날카로우신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사실 지금 여기 표현이 안 되어 있습니다만 모바일무임권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을 받아서 저희가 구현하는 거니까요, 사실 이 사람이 적격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원래 지금 현재 무임권은 시금고인 신한은행이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발급하는 걸 저희 모바일 쪽에 담아서 하다 보니까 저희 모바일티머니로 들어온 거고요. 그래서 서울시하고 신한은행에서 사전에, 그러니까 이 프로세스에는 표현되지 않은 혹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적격자를 행정안전부 망하고 같이 연결해서 매일매일 업데이트하는 게 전제되어 있는 상황에서 저희는 그 리스트에 있는 분이 가입을 하고 신청을 했을 때 거기 리스트에 들어있어야지만 발급을 해 드리는 겁니다.
●이원형 위원 알겠습니다. 우려돼서 말씀드려 봤고요.
무임수송제도로 인해 서울교통공사의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해서 우리 존경하는 김지향 위원님께서 이번 임시회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에 따른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주신 바 있어요.
티머니에서는 대시민 서비스 확대 차원의 사업이라고 추진한 사업이 오히려 시민에게 부담을 안기는 꼴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모바일무임권의 부정 발급, 부정 사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오픈 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리고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명심하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의문인 것은 무임카드 사용대상이 65세 이상인데 사실 어르신들은 실물카드 사용이 익숙해서 모바일 앱을 개발해 준다 해도 과연 많이들 사용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모바일무임권 아이디어는 사용자들이 제안한 건가요, 아니면 신한은행과 티머니가 서비스하기로 결정한 사안인가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제가 발단까지는 잘 모르겠고요 한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네, 모바일무임권이요.
●상무 김정열 페이먼트 사업부장 김정열 상무입니다.
무임권은 2007년 이후 서울시에서 최초로 편의를 위해서 도입된 상황인데 카드밖에 없었고요. 말씀드린 대로 서울시가 신한은행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저희는 교통 관련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관련된 기기가 확대되고 많은 분들이 쓰시고 또 서울시에 저희가 알기로 65세 이상 18%인 175만 명이기 때문에 이런 수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도 만들어달라고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같이 검토를 해서 오랜 시간을 검토했고 준비하는 상황이어서 티머니가 딱 제안해서 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아까 위원님 걱정 주셨던 잘못된 발급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설명드렸고요. 모바일무임권 발급 사유 중의 하나가 카드는 남을 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모바일기기는 다른 사람을 잘 안 주잖아요. 그래서 카드든 모바일이든 하나 선택하게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바일을 발급받으시면 오히려 지하철 부정 승차의 우려가 준다 이런 측면도 있습니다.
●이원형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됩니다.
●상무 김정열 감사합니다.
●이원형 위원 사실 제가 택시, 우리 전무님도 뵙고 여러 분들 알고 계시는데 현재 일반택시 콜에 대해서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카카오 앱을 깐 일반 콜이 대세예요. 그다음에 후발적으로 하겠다는 게 요즘 많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열심히 뛰는 게 우버입니다. 저도 솔직히 의원이지만 그전에 법인택시노동조합 대표자로서 카카오는 그렇다 치고 요즘 우버가 많이 뛰는 걸 제 눈으로 많이 목격을 하고 있어요, 홍보 이런 걸 많이 합니다.
그런데 온다가 오늘 아침에도 제가 출근하면서 라디오를 트니까 라디오에 홍보 방송 광고도 하는데 중요한 건 일반 택시기사 즉 택시노동자분, 기사분들이 꺼려 하더라고요. 저는 실무를 겪고 있잖아요. 직접 물어볼 수 있어요. 너 왜 온다 안 받냐, 온다 왜 안 까냐 하면 첫째는 복잡하다, 그다음에는 아시다시피 목적지가 뜬다 형평성에서 떨어진다, 왜 카카오는 안 그러는데 온다는 이런 제지를 주느냐 등등해서 우리 근로자분 즉 쉽게 얘기할게요. 택시기사들이 좀 꺼려 합니다. 이런 것에 대한 개선방안 같은 거 있습니까?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저는 사실은 기사님들이 꺼려 하신다는 건 오늘 위원님께 처음 듣고요. 오히려 저희는 카카오처럼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사실 이거는 저희 정말 100% 비용만 들어가고 수익은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또 다른 목적이 있어서 하긴 하는 건데요 그래서 저희는 착한 택시라는 걸 표방하고 오히려 기사님들한테 카카오택시는 그런 게 없지만 콜을 수락하면 출퇴근 시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저희 비용으로 마일리지도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하여간 더 많은 사람들이 쓰도록, 너무 일방적이어서 약간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볼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제가 타본 기사님들은 제가 누군지 모르니까 "어떻게 온다로 부르셨어요? 온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하는 분들이 더 많았거든요.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아까도 김성준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만 사용자들도 기사님들도 그렇고 사실 카카오는 이런 모바일 앱을 만드는 데는 속된 말로 아주 도사들이지 않습니까? 저희는 사실 그런 모바일 개발자들을 최근에 채용해서 만들고 하다 보니까 제가 봐도 세련된 맛이라든가 편리성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원형 위원 네, 맞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그래서 기사님들도 분명히 그게 있을 것 같고요. 그 부분은 하여간 사용자 앱이든 기사님 앱이든 저희가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해요. 카카오나 우버나 온다나 제3의, 제4의 일반 콜 호출 시스템이 나는 대한민국에서 많이 발전되길 바라고요. 골고루 경쟁력 있게끔 전부 다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어느 특정 회사만, 특정 콜만 몰아주거나 특정 콜만 떠버리면 독점이 너무 심하고 거기에 대한 횡포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실무적으로 승객 입장이 아니라 노동자들 즉 택시근로자분들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거든요. 정말 어느 한 특정 콜 회사 불평 불만이 어마어마합니다. 독점을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온다가 발전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도.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감사드리고 저도 위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원형 위원 많이 홍보해 주십시오. 특히 법인택시 신경 많이 써주세요.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알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진짜 법인택시 많이 신경써주시고, 법인택시들이 무조건, 카카오나 우버도 다 좋지만 온다도 좋아할 수 있게끔 홍보 좀 많이 해 주십시오.
앞으로 서비스 개발 및 개선에 있어 사용자인 시민 입장에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의견수렴에 더 신경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네, 명심하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윤 이원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서 말씀한 대로 질의하실 위원님이 더 안 계신 걸로 알고 의사일정 제1항은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오전에 이렇게 회의를 끝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식회사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정말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들은 충분히 검토하시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와 후속 조치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월요일에 교통실 업무시간에도 같이 연속해서 질의할 수 있도록 위원장이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26회 제4차 교통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9월 9일입니다. 이곳 교통위원회 회의장에서 교통실 주요업무 보고가 있을 예정이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9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