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16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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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된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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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6분 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최원석 홍보기획관, 정태익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새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월 6일 자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로 부임하신 정태익 대표님, 위원회를 대표하여 환영합니다. 라디오방송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직 혁신 등을 통해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홍보기획관,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120다산콜재단 등 3개 기관 소관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안건심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라며,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원중 의원 발의)(강석주ㆍ김경훈ㆍ김규남ㆍ김동욱ㆍ김영철ㆍ김용일ㆍ김용호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지향ㆍ김춘곤ㆍ김태수ㆍ김형재ㆍ남궁역ㆍ남창진ㆍ문성호ㆍ민병주ㆍ박영한ㆍ박칠성ㆍ박환희ㆍ성흠제ㆍ아이수루ㆍ유정인ㆍ유정희ㆍ윤기섭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원형ㆍ이종태ㆍ임만균ㆍ최민규ㆍ한신ㆍ허훈ㆍ홍국표 의원 찬성)
(10시 18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1항 우리 위원회 김원중 위원님이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주우철입니다.
의안번호 제499호 김원중 위원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2쪽입니다.
개정안의 개요입니다.
개정안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반복민원과 다수인관련민원 등의 종결처리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자 발의되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반복민원 및 다수인관련민원의 종결처리입니다. 개정안은 반복민원과 다수인관련민원 등에 관한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와 종결처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8조의2를 추가하고, 종결처리된 후 다시 접수된 민원에 대한 사항을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심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수인관련민원이란 5세대 이상의 공동이해와 관련되어 5명 이상이 연명으로 제출하는 민원으로 이해관계가 첨예할 경우 민원 해결이 용이하지 않아 장기 미해결 민원으로 남아 있거나 행정수요의 다양화로 부서 간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해당 민원의 처리부서 지정에 어려움이 있어왔습니다.
기존 조례는 단순한 자문회의체 성격을 가지는 민원조정위원회 구성과 기능만을 규정하고 있어 다수인관련민원 등에 관한 해소ㆍ방지 대책을 심의하는 것 외에 실질적인 조치를 하는 것에는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반복민원에 대한 종결처리 건수는 7.9배 증가하였고, 종결처리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동일한 민원을 제기하여 사실상 종결되지 않은 민원은 8.7배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4쪽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전체 민원건수는 감소 추세인 것에 반해 반복민원과 다수인관련민원은 2020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동 조례가 1989년 5월에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조정위원회는 2021년과 2022년에 각 1회씩 총 2회 실시하는 것에 그쳐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 5쪽입니다.
따라서 다수인관련민원 등에 대하여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민원조정위원회 회의의 개최 의무를 부과한 개정안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함과 동시에 해당 민원에 대한 조정ㆍ종결 절차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타당성이 인정됩니다.
지도ㆍ감독 등 민원조정위원회 구성입니다.
개정안은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다수인관련민원 등이 같은 사유로 다시 접수되어 재심의하는 경우 위원장을 민원업무 소관 부시장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민원조정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향후 동일 사안이 반복될 경우 심의를 생략하고 종결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현행 조례에서 다수인관련민원이 거부될 경우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것 이외에 민원인의 권리를 구제할 수 있는 수단은 없으며, 민원처리부서 역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없어 양자 모두에게 비효율적인 양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개정안에 따라 지도ㆍ감독 등 민원조정위원회가 운영될 경우 민원인은 권리구제를 위한 추가적인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민원처리부서는 부서장이 위원장인 민원조정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다수인관련민원 등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그 처리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높일 수 있어 개정안은 타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원조정위원회 회의의 구성 등입니다.
개정안은 민원조정위원회 위원 구성을 기존 ‘7명’에서 ‘5명 이상 11명 이하’로 개정하고,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규정하여 사안에 따른 신축적 운영이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민원조정위원회가 다수인관련민원 등을 심의할 경우 단순한 자문위원회 기능을 넘어 화해나 조정과 유사한 종결처리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심의 안건 유형에 따라 위원 구성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위원회의 신축성 있는 운영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으므로 구성 인원을 확대하는 동 개정안은 타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개정안은 종결처리된 민원이 같은 사유로 재접수되어 재심의하는 경우 ‘민원업무 소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해당 위원회에는 기존 위원회의 위원장을 위원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급 민원조정위원회의 결정이 기존 위원회의 결정으로부터 독립하여 공정성과 객관성 있는 심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원석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오늘 홍보기획관 소관 사안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원중 부위원장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제499호 서울특별시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동 일부개정조례안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및 민원인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조례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적극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집행부 의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환 의원 발의)(강석주ㆍ경기문ㆍ김규남ㆍ김기덕ㆍ김원중ㆍ김원태ㆍ남창진ㆍ문성호ㆍ윤종복ㆍ이성배ㆍ이원형ㆍ이종배ㆍ이효원 의원 찬성)
(10시 26분)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주우철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의안번호 제508호 이종환 위원께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2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개정안의 개요입니다.
개정안은 광고ㆍ마케팅ㆍ경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서울브랜드총괄관으로 위촉하여 서울시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관리ㆍ조정하기 위한 자격기준, 업무범위, 수당지급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려는 것입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서울브랜드총괄관 위촉 등입니다. 개정안은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각종 브랜드 정책을 체계화하고 관리ㆍ조정할 수 있는 민간전문가를 위촉하여 서울브랜드의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려는 것입니다.
3쪽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콘텐츠가 국내외의 주류 문화를 형성해 가는 분위기인 가운데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시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민간전문가의 활용은 행정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서울특별시 민간전문가의 시정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참여와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전문가를 행정 분야에 위촉ㆍ활용하도록 하고 있어 입법정책상 그 타당성은 인정된다고 할 것입니다.
개정안은 서울브랜드총괄관 위촉 시 자격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하고 있는데 이는 전문가를 위촉하는 과정에서 시장 등이 자의적으로 선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자를 위촉함으로써 협약한 역할과 권한범위 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음 4쪽입니다.
동 조례 시행규칙에서 서울브랜드위원회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한 것을 감안하여 서울브랜드총괄관의 임기 역시 2년으로 정하고 서울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도록 하는 것이 브랜드 정책의 통일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겸임 관련 규정은 위촉권한이 시장에게 있으므로 동 조례의 개정취지에 따라 향후 시행규칙에 반영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서울브랜드총괄관의 업무범위 등입니다.
개정안은 서울브랜드총괄관의 업무범위를 브랜드 정책 관련 자문에만 한정하지 않고 민간 경력을 통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문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시장이 요청하는 사항까지 다룰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현행 서울브랜드위원회는 브랜드 정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자문ㆍ조정만을 수행하고 의결권한이 없어 실제 집행기관에 자문결과를 이행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실정입니다.
다음 5쪽입니다.
따라서 개정안을 통해서 서울브랜드총괄관이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장의 요청에 따라 시정방향에 부합하는 브랜드 정책을 수립ㆍ시행하게 되는 경우 행정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시는 2015년 출범한 ‘IㆍSEOULㆍU’를 새로운 서울시 브랜드로 교체하기 위하여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당의 적정 규모에 대한 검토의견입니다.
개정안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서울브랜드총괄관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서울브랜드총괄관에 준하는 민간전문가로 서울특별시 건축 기본 조례에 따라 서울총괄건축가를 위촉하고 같은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위법령의 규정 없이 조례 개정만으로 비상근직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형평성 차원에서 바람직한 것인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다음 6쪽입니다.
대법원은 ‘조례의 제정권자인 지방의회는 선거를 통해서 지역적인 민주적 정당성을 지니고 있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헌법 제117조제1항은 지방자치단체에 포괄적인 자치권을 보장하고 있으므로 조례에 대한 법률의 위임은 법규명령에 대한 법률의 위임과 같이 반드시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야 할 필요가 없다.’라고 판시한바 상위법령의 규정 없이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위법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원석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오늘 홍보기획관 소관 사안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제508호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동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 소관 브랜드를 관리ㆍ조정할 수 있는 민간전문가 위촉 및 업무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조례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적극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집행부 의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3. 홍보기획관 업무계획 보고
4.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5.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계획 보고
6. (재)120다산콜재단 업무계획 보고
7. (재)120다산콜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
(10시 33분)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홍보기획관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4항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5항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6항 120다산콜재단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7항 120다산콜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의 건, 이상 5개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최원석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3항과 제4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ㆍ유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제316회 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홍보기획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많은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도 홍보기획관 직원 모두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서울시민과 서울시정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동행ㆍ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사항들은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의 뜻으로 여기고 홍보기획관 업무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규리 홍보담당관입니다.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입니다.
강준령 서울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성연 민원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주요업무 보고 자료에 따라 홍보기획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직 및 일반현황, 예산 등은 자료로 갈음하고, 9쪽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공감시정 구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쪽입니다.
시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주요 시정정보를 시민 접점에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쇄매체와 영상매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2년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서울런,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손목닥터 9988 등 주요 정책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비영리단체 및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해 시 보유매체 시민 개방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는 ‘동행ㆍ매력특별시 서울’ 도약을 위해 안심소득 2단계, 서울페스타, 뷰티산업 등 시정 주요 사업 집중 홍보로 정책 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12쪽 언론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 및 확산입니다.
신문, 잡지,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요 정책 홍보와 대상별 맞춤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시정 핵심사업 특성을 고려해 매체별ㆍ타깃별 맞춤형 시정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 시민참여 및 소통 강화로 시민주도형 시정 구현입니다.
시민주도 시정 구현을 위해 시정 여론조사, 홍보대사/명예시장 등을 활용하여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정에 필요한 여론조사를 작년에 38건 실시하였으며, 2주 전에는 신규 홍보대사 10팀을 새로 위촉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시의성 있는 여론조사를 적극 실시하고, 홍보대사와 명예시장을 활용한 행사 및 강연 등 다채로운 시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14쪽 소통ㆍ문화공간, 시민청 운영입니다.
시청 및 삼각산 시민청은 작년 한 해 53만 8,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였으며, 제2청년활력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추진하였습니다. 올 한 해도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 기조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뉴미디어 분야입니다.
17쪽 소셜매체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입니다.
유튜브ㆍSNSㆍ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주요 시정을 안내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숏폼 콘텐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과 MZ세대 등 SNS 주 이용층 대상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시 대표 누리집 및 내 손안에 서울 운영 강화입니다.
대표 누리집 운영을 통해 각종 재난ㆍ안전 정보와 민선 8기 핵심 시정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내 손안에 서울 온라인 뉴스 발행을 통해 주요 정책과 유용한 생활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시의성 있는 누리집 웹페이지 제작과 내 손안에 서울 메인화면 개편 등을 통해 시정정보 전달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시민참여 및 민간협력을 통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시민기자의 영테크 등 정책현장 기사를 약 1,900여 건 발행하였으며 영상크리에이터와 블로그메이트를 통해 청년정책, 책 읽는 서울광장 등 다양한 시정정보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인터뷰 및 영상뉴스 기사를 확대하고 시민참여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시정 종합월간지 서울사랑과 어린이신문인 내친구서울을 발행하여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연중 특별기획과 아동행복 프로젝트 등 어린이 대상 콘텐츠를 제작ㆍ배포하여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경쟁력 제고 분야입니다.
23쪽 서울 신규 대표 브랜드 개발ㆍ확산 추진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신규 브랜드 개발은 내외국인 약 41만여 명이 참여하여 서울의 가치 찾기 공모전과 슬로건 선호도 조사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현재 신규 브랜드 결선투표를 3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 결과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하여 신규 브랜드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4쪽입니다. 해외 마케팅을 통한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입니다.
작년 세계도시정상회의 등에 서울시 홍보관을 설치하여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글로벌 언론사인 BBC와 협력하여 서울의 우수정책을 홍보하였습니다.
올해도 국제회의, 친선우호 협력도시 등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마케팅과 유력 해외언론 등을 활용하여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25쪽입니다. 외국어 매체 활용 시정 홍보 및 도시매력 확산입니다.
외국어 홈페이지는 5개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작년에 694만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외국어는 SNS에 8개 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팔로워는 394만 명입니다.
금년에는 언어권별 관심도를 고려하여 맞춤형 정보 제공과 SNS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서울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서울 상징물 마케팅을 통한 서울브랜드 가치 제고입니다.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해 실ㆍ국별 정책 브랜드 등을 전수 조사하였으며, 해치 SNS 운영, 기념품 제작ㆍ보급 등을 통해 국내외 서울 상징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상징물의 민간 사용승인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시 주요 행사에서 해치 등 서울 상징물 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입니다.
29쪽입니다. 민원응대 품질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입니다.
작년 한 해 민원응대 온ㆍ오프라인 교육에 5,954명이 참여하였으며 힐링프로그램 5회 운영 등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금년에는 민원서비스 품질 점검, 민원행정 개선문화 확산, 민원응대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시민 민원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30쪽입니다. 응답소 시스템 기능개선 및 운영입니다.
작년 한 해 응답소 민원은 총 238만 건으로 일평균 6,522건을 접수받아 처리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이용자 편의성을 위한 기능개선과 지속적인 응답소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열린민원실 운영입니다.
2022년 열린민원실 민원접수ㆍ처리는 총 5만 5,756건이었으며,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은 약 9,000건이었습니다. 현재 주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 1회 민원실 연장 운영을 시행 중에 있으며, 특이민원 대응 비상모의훈련을 연 2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열린민원실을 운영토록 하여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3쪽부터 43쪽까지 기재된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는 서면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사항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4분기 전용예산 2건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작년 하반기 온라인 여론조사 수요가 급증하여 참여 시민에게 제공하는 마일리지 부족분을 지급하고자 300만 원을 전용 사용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신규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고자 210만 원을 전용하여 집행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홍보기획관 예산전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홍보기획관 업무보고서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최원석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태익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5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안녕하십니까? 티비에스 신임 대표이사 정태익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께 티비에스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업무보고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티비에스는 그간에 현명하지 못한 선택들로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사로서의 책임을 망각했던 지난날을 통렬하게 반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효율성과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서 티비에스를 새롭고 건강하게 바꾸고자 합니다. 공정성을 담보하면서도 시민들께 사랑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티비에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재단 운영에 반영하여 앞으로 티비에스가 더욱 성장하고 신뢰와 사랑받는 시민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승훈 전략기획실장입니다.
송원섭 라디오제작본부장입니다.
김경헌 TV제작본부장입니다.
임현철 보도본부장입니다.
봉우종 방송기술본부장입니다.
최충일 감사실장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책자의 순서대로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혁, 일반현황, 매체, 비전 및 정책방향, 주요업무 순입니다.
1페이지 연혁은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티비에스는 2실 5본부 29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력은 정원 398명 대비 현원 346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재단의 세입ㆍ세출 예산은 전년대비 144억 5,200만 원 감액된 총 320억 4,700만 원으로 편성하였으며 사업비 52%, 인건비를 포함한 행정운영경비 19%를 각각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사업별 세입 재원 및 세출 사업별 편성 내역은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페이지 이사회 현황입니다.
지난 2월 17일 자 전임 이사장 사임으로 인해 현재 이사장은 공석입니다만 사임 절차 완료 이후 임시회의를 통해 선임될 예정입니다.
5페이지 매체입니다.
먼저 FM라디오입니다.
FM라디오의 방송 재허가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허리케인 라디오, 네시 상륙작전 등이 있습니다.
7페이지 eFM입니다.
eFM 역시 지상파 방송 재허가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fe: Abroad, This Morning 등이 있습니다.
9페이지 TBS TV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영상 특이점, 우리동네라이브 등이 있습니다.
10페이지 TV 방송 플랫폼 현황 및 11페이지 비전 및 정책방향은 책자의 내용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12페이지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입니다.
첫째,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부터 일곱 번째,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을 위한 재원 다각화까지 책자에 표기된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3페이지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입니다.
시민의 삶과 깊은 연관이 있는 교육, 교양, 민생 3개 분야에 특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영채널로 티비에스를 리브랜딩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369만 중장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평생교육 콘텐츠 및 서울런, 서울런 4050 사업과 연계한 실효성 높은 콘텐츠 등 서울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지역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인프라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성을 강화한 교양ㆍ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과 연계한 콘텐츠, 소상공인과 청년 사업가를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활성화 콘텐츠를 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 및 주말에 교통ㆍ기상 정보를 강화하고 모빌리티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eFM의 공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유익한 다국어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습니다.
15페이지 수도권 재난방송체계 재정립입니다.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발생 시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수도권 재난ㆍ재해 주관방송사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2023년 TBS 재난방송 매뉴얼 수립을 통해 재난ㆍ재해 발생 시 서울시 실시기준에 따라 매체별 재난 상황 즉시 방송 및 취재현장 대응을 체계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책임자 보고 및 전파체계를 재정립하고 부서별 재난방송 비상대기 인력을 신설하는 등 재난방송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7페이지 뉴스 정체성 구현 및 경쟁력 확보입니다.
TBS 뉴스는 서울 자치구 단위 현안 취재와 시민참여를 통해 지역ㆍ시민 저널리즘을 구현하고, TBS 뉴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중앙 언론이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서울의 지역 현안을 집중취재하고 시구 정책결정자, 시ㆍ구의원과의 지역현안 심층 인터뷰를 확대하겠습니다.
18페이지 킬러콘텐츠 개발 및 채널 브랜딩 확대입니다.
시민들에게 소구력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새로운 시ㆍ청취층을 발굴하고, 공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유튜브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서울시 및 자치구의 랜드마크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및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서울 관광 예능 프로그램 등 매력특별시 서울을 담아낸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작할 예정입니다.
시사ㆍ정치 중심에서 벗어난 수익형 콘텐츠 및 교육ㆍ생활 정보 등 시민들의 교양 증진을 위한 숏폼형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시민의 방송, 타방 등 공익성, 전문성을 갖춘 기존 유튜브 채널을 확장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TBS의 외국인 구독자 30만 유튜브 채널인 케찹(K-pop.Chap)의 활성화를 통해서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케찹(K-pop.Chap)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 기획 TF팀 운영을 통해 새로운 킬러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페이지 방송 공정성 강화입니다.
재단 자체 방송심의회를 개최하고 엄격한 내부 심의시스템 운영과 동시에 제작부서 인력을 대상으로 심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프로그램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프로그램의 공정성 담보를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공정방송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21페이지 관악산 통합송신소 무인 원격운영 추진입니다.
현재 5명의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악산 통합송신소를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무인화함으로써 시설, 운영, 인력 및 예산 운용에 있어서 효율화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22페이지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을 위한 재원 다각화입니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자체수익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광고 및 협찬 목표액은 76억 원이며, 1월 31일 기존 계약실적은 5억 3,800만 원으로 7% 수준을 달성 중입니다.
앞으로 제작 지원, PPL, 프로그램 코너 기획 등을 통해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콘텐츠 커머스 기획을 통한 비광고ㆍ비협찬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온라인ㆍ모바일 광고수입 확대를 위한 공적재원 확보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협찬 및 광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방송에 걸맞은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 참고자료 2022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함으로써 새롭게 변화하는 티비에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현재 사실은 참담한 현실입니다. 예산 부족으로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 제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의 변화가 프로그램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정태익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6항과 제7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과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입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의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미리 위원님들께 제출해 드린 유인물 순서에 따라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우리 재단 주요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구석 기획관리본부장입니다.
심상원 운영본부장입니다.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유인물 4쪽을 봐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은 다양한 상담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전 채널 총 상담 건수는 740만 건으로 전화상담은 398만 건, 비전화상담은 342만 건이며 연간 응대율은 전년보다 7% 상승한 87.9%입니다.
2023년 1월 기준 평일 주간 일평균 2만여 건의 상담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화상담은 약 1만 1,000여 건으로 55%, 챗봇 등 비전화상담은 9,300여 건으로 45%입니다.
전화상담 응대율은 제가 2021년 취임할 당시 80.9%였으나 경영혁신과 코로나19 안정화 추세로 지속 상승하여 올해에는 97.6%로 인입량을 거의 100% 소화하고 있습니다.
5쪽 조직 및 인력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의 조직 구성은 2본부 1실 13팀이며 현원은 416명이고 390명이 상담직, 26명이 사무직 및 업무직입니다.
6쪽입니다.
재단 임원은 현재 이사장 1명, 노동이사 2인을 포함한 비상임이사 5명, 감사 1명으로 총 7명입니다.
7쪽 재단의 2023년 세입예산은 전액 시 출연금이며, 전년도 잉여금을 포함 세출예산 총액은 286억인바 그중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 매년 반복적으로 지출되는 경직성 예산이 95.4%이고, 사업성 예산은 AI콜센터 구축비와 청사 리모델링 관련 자산취득비입니다.
15쪽 창의경영을 통한 시민만족 상담 서비스 강화, 2022년 실적 및 2023년 계획에 대해 보고하겠습니다.
연결 대기시간 제로화를 목표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 인력 투입률과 업무생산성 양면에서 비약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근무평정 제도를 개편하여 평가기준을 합리화하고 공정성을 높인 결과 시간당 응대 콜 수 평균이 14콜에서 15.7콜로 늘어나는 등 상담인력의 생산성이 12%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상담석 면적을 확대하고 듀얼모니터 사이즈를 17인치에서 24인치로 대폭 키우는 등 청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상시 순환형 재택근무 제도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업무능률은 높이고 피로도는 낮추는 효과가 시너지를 이루었다 생각됩니다.
또한 시니어인턴십과 초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상담인력풀을 구축하여 상담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정규직 상담사 7.3명을 고용한 것과 같은 응대 생산성 향상 효과를 창출하였습니다. 오후파트 신설, 휴일근무 순번제 도입, 스팟 프로모션, 비상근무 두루일꾼제 등 응대 취약시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휴일 응대율이 16.7% 향상하는 등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되었습니다.
ARS 분류코드 없이 모든 상담사가 모든 분야를 상담하는 전방위 상담운영 체계를 위한 준비 단계로서 단순 안내 위주의 전화번호 안내 파트는 폐지하고 그 인력을 시ㆍ구정 상담부서에 재배치하였습니다.
동기부여를 위한 단기 성과향상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프로모션 기간 중 개인성과가 3.5% 향상하였고 저성과자는 제로화를 달성하였습니다.
2023년은 인공지능 콜센터 조기 도입의 원년으로서 먼저 보이는 ARS 시스템을 우선 도입하여 챗봇 등 스마트 채널로 즉시 유입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응대율 취약시간대에는 탄력적 인력 운영을 더욱 촘촘하게 활용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상담 응대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품질평가 기준을 표준화하여 근무평정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프로모션은 기존의 포상 기준을 최우수자 외에 우수자, 향상자 등으로 세분화하고, 특히 저성과자 관리와 응대불만 민원 저감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포상 기준을 마련하여 개인별 상담실적 향상의 구체적 동기부여 강화를 통해 전체적 성과향상을 이끌어 낼 예정입니다.
또한 부서별 평가 프로모션도 시행하여 팀장, 파트장 등의 지휘통솔력을 강화하고 팀원끼리 독려하며 생산성 상향평준화를 이끌어 내는 협동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작년에 추진한 청사 근무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으로 특히 1층 확장 리모델링 공사로 AI상담센터 업무공간을 확보했고 감정노동자 휴게공간, 동아리실, 문서고 등의 공간도 꾸며나갈 예정입니다.
17쪽 상담 전문성 및 직무 역량강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은 1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상담 범위에 수시로 변경되는 행정정보에 대하여 서울시 공무원이 직접 강의하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면, 비대면으로 상담사들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체제하에서도 균일한 품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47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간 실무자들에게는 전문역량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일반 상담사를 대상으로는 업무 분야별 교육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형 선택교육을 실시하여 행정전문 상담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시민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ARS코드 없이 바로 상담사와 연결되는 전방위 상담을 도입하기 위한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18쪽 봐 주십시오.
재단은 체계적 상담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총 1,176건의 상담사례를 점검하여 개인별, 부서별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응대품질 맞춤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책임자 및 예비관리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응대품질 표준화 정기 평가를 통해 보다 과학적인 품질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며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강화하여 1 대 1 대면 코칭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상담불만 민원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19쪽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은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인공지능과 상담사가 협업하는 스마트 정보산업으로 거듭나고자 시장님 공약사업인 인공지능 상담센터, 빅데이터 자동분석시스템 다산콜 2.0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년에 KT,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등 민간ㆍ공공ㆍ학술기관의 전문가 집단과 협업하여 120의 복잡다단한 상담서비스를 자동화하고 방대한 상담 빅데이터를 행정 환류에 활용하기 위해 중장기정보화전략 계획을 완료했고,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상담센터 구축의 로드맵을 구성하였으며, 올해는 그 1단계로서 보이는ARS, 채팅상담, 이슈 알리미 기능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보이는ARS는 스마트폰 화면에 시민이 즐겨 찾는 메뉴를 배치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사례분석 결과 전화상담 수요의 약 18%를 흡수하여 연결지연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전사고,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안전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기술에 기반한 이슈 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상담 내용 중 사고, 붕괴, 침수 등의 키워드가 중복으로 빈발하는 경우 경보를 울려 재난에 조기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음성인식 STT/TA 시스템 도입과 상담 어시스턴트 시스템 구축에 18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고, AI상담 전문인력 17명 증원 및 신규 채용이 필요하므로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1쪽 공감지향 소통 서비스 확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챗봇상담 서울톡은 이용자 수가 지속 증가하여 35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이용실적은 2022년 164만 건에 이릅니다. 현장민원은 46종에서 54종으로, 행정안내는 473종에서 552종으로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챗봇으로 접수된 현장민원을 자동으로 자치구에 분배하는 RPA 시스템으로 월평균 244시간의 업무절차를 효율화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1월 문을 연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안에 120 민원서비스를 오픈하여 주민등록등본 등 8종의 행정서류 발급에 대해 채팅상담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챗봇상담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민원 자동분배 시스템을 현 9개 자치구에서 전체 25개 자치구로 확대하여 완전 자동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2쪽 상담 지식정보 현행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약 1만 건의 방대한 상담 지식정보를 관리하며 가장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 담당자를 초청하여 표준상담 DB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업무협력체계를 다지는 이음워크숍을 개최하고, DB관리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원활한 정보 현행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평가에 120다산콜 DB 현행화를 가점 항목으로 신설하여 자치구의 적극적인 DB 관리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올해는 120이음워크숍을 연 2회 정례화하여 정보 현행화 협력을 강화하고, 120 중심의 광역지자체 콜센터 협의체를 구축하여 실시간 주요정책 및 이슈를 공유해 나갈 예정입니다.
23쪽 상담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환류기능 강화입니다.
일평균 2만여 건의 120상담 빅데이터에 담긴 시민의 의견을 유의미한 정책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상담사례를 분석한 시민의 소리 보고서와 청년 월세 지원, 서울페이 등 시기별 정책현안 상담 분석 보고서를 생산하여 서울시 및 자치구의 정책환류 자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15년간 축적된 1억여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KT, 서울기술연구원 등 민ㆍ관ㆍ학 전문가들과 협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4쪽 시니어 및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은 50플러스재단과 연계한 시니어 인턴십과 초단시간 근로자로 구성된 상담 인력풀을 운영하여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력 부족 및 상담 폭증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연결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완화하는 약자동행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업무 성과가 우수한 시니어 인턴을 재단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일자리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5쪽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은 악ㆍ강성 민원 대응 및 감정노동자 보호 선도기관으로서 악ㆍ강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 정립 및 제작 배포, 기관 내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 감정노동자 보호장치와 대응 노하우를 민간 및 공공 분야와 타 기관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국내 최초로 챗봇 악성민원인 고발을 시작하였으며 그 외에도 성희롱, 폭언 등 고질적 피해를 일으키는 민원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정노동자보호 건강관리 챌린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120명의 직원들에게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대문보건소 마음검진, 서울사회서비스원 마음건강버스, 서울감정노동자보호센터 연계 교육,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등 풍부한 스트레스 치유 및 심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악ㆍ강성 민원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상담사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며 톡톡데이,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장 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대사증후군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27쪽 봐 주십시오.
제가 취임 직후 전 직원 그룹별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혁신과제 열 가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적을 점검하고 개선해 왔으며 2022년에는 근무평정 개편안 도입, 인공지능 콜센터 ISP 용역 추진, 청사 근무환경 개선 등 구체적 성과로 가시화했고, 2023년에는 전 직원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해 10대 과제를 추진하여 전 직원 참여형 경영효율화를 계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재단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31쪽 펼쳐 주십시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재단의 추진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은 ARS 3번과 25개 자치구, 보건소 대표전화를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대상자별 맞춤 복지상담을 제공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동행특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인과 외국인을 위한 상담채널을 운영하여 언어소통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소수자들에게도 양질의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20다산콜은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각종 민원기관의 행정정보를 알아볼 수 없거나 접근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약자나 정보 취약계층 등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행정정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민원 해결에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된 약자와의 동행 대표기관입니다.
특히 코로나, 자연재해, 경제난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시민들은 업무마다 관할 부서나 자치구가 달라서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부터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복잡한 서울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절하게 풀어 설명하고, 서류 준비나 홈페이지 신청 등의 단계에서 부딪히는 난관을 해당 시민의 실정에 맞게 차근차근 해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 복지재단 등과 함께 서울형 복지상담 협의체를 운영하여 분기별, 기관별 주무 부서장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서울시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3쪽 코로나 상담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은 2020년부터 코로나 방역 및 코로나 민생 정책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과 생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상담 분석자료를 수록한 백서를 매년 발간하여 서울의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엔데믹을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협의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지난 3개년 코로나 상담 현황과 분석 데이터를 담은 종합백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35쪽 지휘통솔체계 확립을 위한 직급별 정원 조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의 인력구조는 현재 본부장 1ㆍ2급 각 1명, 본부별 팀장 3급 2명, 4급 5명, 5급 8명이 보직을 수행하고 있고, 상담파트장은 25명의 5급 직원들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상담부서의 팀장, 파트장, 파트장 직무대리는 5급이 대부분이고 또한 장기 근속자인 일반직ㆍ상담사와 동일한 5급으로 존재하는 조직구조로 인해 관리자들이 리더십을 발휘하기가 어렵고, 상담 현장 관리와 성과 관리 업무를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지휘통솔의 권한과 보상이 미약해서 보직자 기피 현상이 심각한 현실입니다.
이에 저는 직급구조를 개선하여 간부직급부터 일반 직원까지 직급별 지휘통솔체계를 확립하고자 직급별 정원 조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센터의 센터장, 각 본부 선임팀장은 2급, 팀장급은 3급, 파트장은 4급, 일반직은 5ㆍ6급으로 보직자의 리더십과 책임 권한을 보장하고, 승진과 보상에 의한 핵심인재 육성과 리더십 체계를 제대로 구축함으로써 향후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지휘통솔체계로 중단 없는 재단의 혁신과 경영성과를 향상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AI 전문인력의 경우 재단의 낮은 급여 수준으로 5급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4급 TO를 확대하여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콜센터, 나아가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스마트 서울 안전 도시를 만들어가는 120다산콜의 미래상을 위해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으로 예비비 사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지난해 예비비에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 구축 인력 3명 신규 채용에 필요한 1억 9,000만 원이 편성되어 있었으나 IT 전문인력 노동시장의 인건비가 민간회사에 비하여 공공기관은 현저히 낮은 이유로 적격자 채용에 여러 차례의 채용공고가 소요되었고, 2명의 채용 시점을 반영한 5개월분 9,000만 원을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서
(재)120다산콜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이이재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세요.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티비에스 대표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티비에스의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표이사로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편향된 방송에 대한 바로잡음이 없었다는 거죠. 공정성이라는 건 사실 방송의 최고 가치인데 그걸 소홀히 했다는 건 방송사로서 책무를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어떤 폐해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방송이 공정하지 못했을 때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런 것이 방송으로 나갈 경우에 사람들이 그게 옳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리고 가치관의 혼란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또한 바로잡는 용기, 그러니까 바로잡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사실은 비난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이 그냥 평온한 상태로 지켜지는 거죠. 이건 별로 좋지 않은 경향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 저는 제일 문제가 사실은 우리 서울시민 또는 국민을 양극화하는 것으로 이끌었다는 거죠. 뭔가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에서 얘기하고 알림으로써 사실은 사람들에게 약간 호도된 진실, 진실을 호도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언론의 역할이 우리 국민들, 시민들에게 진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입니다, 판단은 시민들이 하시는 거고. 그러니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주 기본이면서도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할 어떤 기준, 원칙 같은 겁니다. 언론의 원칙이죠. 그런데 부정확한, 부정확한 게 아니라 오히려 가짜뉴스를 살포하고 여론을 왜곡시키고 또 사회를 분열시키고, 그래서 지금까지 티비에스가 해 왔던 폐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의회에서 시민의 뜻을 받들어서 결단을 내렸죠.
결단을 내렸는데, 문제가 뭐냐면 김어준 씨가 3년 6개월 후에 다시 티비에스로 돌아오겠다, 그래서 20년간 티비에스에서 방송 진행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만두면서.
그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얘기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3년 반 후에 돌아온다고 하는 거는 사실 저는 좀 지나친 오만이라고 생각하는데, 진행자를 선정하고 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제작 스태프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거는 김어준 씨가 결정할 일이 아니죠. 그래서 그거는 저희가 어떤 시스템으로…….
그다음에 또 하나는 보통 다른 방송사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또는 문제의 소지가 있었던 진행자에 대해서 출연 여부를 결정하는 위원회들도 있습니다. 사실은 그것의 설치도 고민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어차피 지금 개혁이 진행되고 구성원들이 많이들 동의해 주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의식 개혁으로 작용하면 3년 반 후에 그렇게 편안하게 입성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지금처럼 문제를 갖고 있는데 어마어마한 반전이 없다면 저는 그거는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굉장히 나이브한 생각이신 것 같고요. 3년 6개월 후에 돌아오겠다는 김어준 씨의 핵심 논리는 뭐냐, 의회 구성이 바뀌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 안 해 보셨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저는 그건 티비에스 구성원과 전체 국민 또는 시민을 이를테면 기망한다기보다는 우습게 아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건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또 유익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티비에스를 관리ㆍ감독할 무거운 책임감이 있는 위원들입니다.
그런데 3년 6개월 후에 선거라는 거는 알 수가 없죠. 만약에 의회 구성이 바뀌었을 때 김어준보다 더한 사람이 충분히 올 수가 있습니다. 왜, 그게 그냥 생각이나 말 몇 마디로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이거는 오히려 또 시민들을 속이는, 좀 극단적으로 말씀드려서 속이는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중요한 게 뭐냐, 3년 6개월 후에 의회 구성이 바뀐다든지 여러 가지 어떤 상황 때문에 김어준 씨가 만약에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을 때, 또 그로 인해 편향적이고 가짜뉴스를 계속 살포했을 때 우리 시민들이 입게 되는 피해 이거는 저희가 지금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야 됩니다. 그냥 막연하게 공정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구성원들이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그거는 저희가 티비에스를 죽 봐 왔고 또 저희가 지금 시의회에 있으면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너무나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현실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아야지 막연히 공정심의위원회 하나 설치하면 김어준 씨 같은 사람은 다시 오지 못할 것이라고 그렇게 접근해서는, 또 저희가 3년 6개월 후에 우리 시민들에게 정말 큰 죄를 짓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됩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저는 구성원들의 각오가 김어준 씨가 처음 진입하던 그 시점과 지금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김어준 씨가 빚어낸 편향보도 또는 편향방송의 폐해를 충분히 알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어쩌면 지난번에 김어준 진행자를 그만두게 한 건 서울시의회의 힘이기도 하지만 구성원들의 의지였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다음에 저는 이번에 적어도 채널의 스테이션 이미지를 확고히 마련하려고 합니다. 스테이션 이미지가 확고하면 이곳에서 다른 장르나 다른 콘텐츠를 방송하는 것이 사실은 어려워지고요. 그다음에 비전과 관련되어서 구성원들이 계속 그런 각오를 다져주면 저는 3년 반 후에 충분히 그럴 거라고 생각을 하고 또 그러지 않도록,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다들 의견을 합쳐야죠. 그리고 아이디어를 낼 겁니다.
위원님들이 생각하시는 지금 단계에서의 그 나이브한 것들이 1~2년 후에는 어떻게 영글어서 열매를 맺을지는 모르는 겁니다. 저는 구성원들을 충분히 믿고 있고, 구성원들과 제가 머리를 맞대면 그 정도는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김어준 씨가 이제 나가서 방송하다 보면, 만약에 그분이 3년 반 후에 돌아오는 것이 확실하다면 지금쯤 이미 다른 방송사의 제안을 받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청취율 1위라는 거는 쉽게 달성할 수 없는 킬러콘텐츠입니다. 그런 방송의 위력을 알고 있는 많은 방송사들이, 심지어 MBC조차도 김어준 씨를 섭외하지 않았거든요, 신장식 변호사 정도만 섭외를 했지. 저는 그게 방송의 현실이고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충분히 폐해가 있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또 대표성이 없어서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방송이라는 것은 충분히 자기보정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이 3년 후에는 분명 힘을 발휘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종배 위원 뭐 각오야 좋습니다만 대단히 안일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해서는 결코 방금 말씀하신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물론 의회 구성이 또 그렇게 안 될 수도 있지만 의회 구성이 바뀌면 타 방송사와는 여건이 완전히 다릅니다.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무튼 중요한 거는 지금부터라도 의회 구성이 어떻게 바뀌느냐 이런 어떤 정치적인 일 때문에 방송의 논조, 정체성이 바뀌고 또 시민들이 가짜뉴스, 왜곡된 편파방송 때문에 고통을 받는 이런 일은 어떠한 경우라도 앞으로는 발생…….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닙니다. 방송은 공정성,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해야 되는데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고, 이제 임명되셨으니까 지금부터 저희와 고민을 해야 됩니다. 의회랑 티비에스랑 홍보기획관님이랑 서울시가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짧게 말씀드리고 제가 추가로 질문드리겠습니다.
티비에스 노조가 행정소송을 진행했죠? 청구인 자격이 있습니까, 그분들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저희도 법률 검토를 부탁했는데 원고가 부적격하지는 않다는 얘기고요, 직능단체의 여러 분이 소송을 낸 건은…….
●이종배 위원 잠시만요, 법률 검토를 어디에다가 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제가 정확하게 로펌 이름은, 제가 나중에…….
●이종배 위원 그 검토 결과가 나왔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그래서 어제 이사회에서 재의결을 했습니다, 그래서 소송을 저희는 포기하는 걸로. 그래서 대표이사는 이사회와 함께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고 그다음에 직능단체는, 옛날 진주의료원 같은 경우에 원고적격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능을 대표하는 열 분 정도가 개인의 자격으로 소송은 제기할 수 있다 이렇게 들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튼 자문 결과 그다음에 이사회 결과, 제반적인 소송과 관련된 자료들을 제출해 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다른 위원님들한테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대문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일단 티비에스 기자분들께서도 와 계시기 때문에 먼저 티비에스 대표이사님께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업무보고 때 케찹(K-pop.Chap) 채널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일단 구독자 수가 31만 명인 거는 저도 확인이 되었습니다만 외국인이 많다는 거는 어떻게 근거하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일단 추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에 이를테면 글을 보내 주시거나 그런 분들을 보면 외국인이 많았다는 건데, 케찹(K-pop.Chap) 채널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전략기획실장이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종환 전략기획실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세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티비에스 전략기획실장 이승훈입니다.
케찹(K-pop.Chap) 채널은 과거에 팩트인스타라는 채널이었고요.
●문성호 위원 테크니스타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팩트인스타라는 채널이었고, 거기에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인데 유튜브에서 했던 거고요.
아시다시피 유튜브 유저들, 구독자들의 출신, 구독하는 분들의 지역이나 남녀, 연령대 정도는 유튜브 애널리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보면 30만 중에 한 80% 정도가 인도네시아나 동남아 쪽 사람들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 채널이라고 구독자가 많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나이대는 젊은 편인가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나이대는 20대에서 10대 후반 정도입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재생목록을 보니까 말씀 주신 것처럼 아이돌을 통한 서울 홍보 프로그램이 되게 많이 들어가 있었네요. 그런데 아쉬운 게 제목이나 썸네일 같은 경우 전부 다 한글로 되어 있는데 그래서 제가 약간 의아했던 거거든요, 이거를 외국인들이 제대로 보는 건가 아니면 BTS 진 얼굴만 그냥 보는 건가 싶어서.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말씀하신 대로 썸네일의 그림으로는 아이돌의 사진을 보고요 그다음에 영상 소개는 인도네시아 자막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 삽입이 되어 있나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네, 영어와 인도네시아어가 같이 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뮤직비디오나 아이돌 노래, 영상 말고도 아이돌 표류기라든지 이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런 것들이 재작년에 시도해 봤던 것들이고요. 올해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서 해외에…….
●문성호 위원 여기에도 외국어로 자막이 다 들어가나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구독자 대상에 따라서 그 나라 언어 그리고 영어 서비스 이런 부분들은 당연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아랍어 같은 경우는 아직은 지원이 안 되나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 부분은 그쪽 지역에서 구독자 수가 는다든지 그럴 가능성이 있는 아이돌이라든지 그럴 경우에는 그런 서비스를 당연히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성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대표이사님께 말씀드리면 킬러콘텐츠 개발이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사실 제가 봤을 때는 약간 킬러콘텐츠라는 것이 자극성, 선정성에 너무 티비에스가 매몰되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케찹(K-pop.Chap)이라는 채널도 팩트인스타라는 원래 이름이 있었던 건데, 말씀을 들어보니까요 이게 2016년부터 있었던 채널이거든요. 사실상 옛날부터 있었던 프로그램이고 좋은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사실 빛을 못 본 거란 말이죠, 선정적인 프로그램들 몇몇 때문에. 사실 따지고 보면 선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차라리 아프리카TV의 철구 씨 데려다가 간장만 부어도 되는 겁니다, 그냥. 사실상 대표이사님께서 이제 새로 오신 것처럼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 그동안 빛을 못 봤던 프로그램들을 많이 발굴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일단 드리겠고요.
업무보고에 지난 행정감사 사항에 대해서 나온 것 정리 잘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완료된 것도 있고 추진 중이라고 되어 있는 것도 많아서 굉장히 성실하게 임해 주시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고요.
대신 말씀드리고 싶은 게 방송통신위원회,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첫 번째 근거로 제 개인 소견입니다만 일단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사항에 대해서 없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뒷담화일 수도 있어서 부담스러울 수 있으시겠습니다만 전임 대표이사님과 이사장께서는 방통위 제재에 대해서 되게 불편한 기색을 항상 느끼셨거든요. 약간 정치적 압박이 아니냐는 태도셨는데, 대표이사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 특정 프로그램에 대해서 방통위 심의가 들어왔을 때, 물론 성실히 임하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위원회와의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방통심의위원회하고 티비에스의 관계를 말씀하시는 거죠?
●문성호 위원 아니요, 대표이사님의 입장, 예를 들어서 제재가 들어오거나 했을 때 성실히 임하시겠지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글쎄요, 제가 다른 방송사에서 센터장을 할 때는 가 본 적이 없고요. CP를 하거나 PD를 할 때 제가 가장 유연하게 대처한다 그래서 주로 제가 의견진술을 하러 갔었고 그리고 거기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큰 제재를 받거나 법정제재를 받았던 기억이 없습니다.
사실 심의는 방송의 필연적인 기능이 아닐까, 왜냐하면 말씀하셨듯이 선정성이 조금 지나치거나 아니면 뭔가 편향적인 행태를 취했을 때 방통심의위원회가 어느 정도 길라잡이 역할을 해 주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차피 필수 불가결한 존재라 생각하고 가능한 우리 내부에서 심의에 걸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방송 프로그램 내용을 조절하고, 그다음에 혹시 문제가 있었을 때는 우리의 입장을 소신껏 말씀드리고, 혹시 오해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 태도를 견지해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꼭 성실히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노조분들께서 작년에 대표이사님과 전임 이사장님을 향해서 날 선 비판을 세웠던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이 많이 되셨을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일단 오자마자 제1노조분들하고 그다음에 언론노조 지부분들하고 다 만났습니다. 만나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얘기는 못 했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의외인 것은 언론노조 지부에서는 제가 올 때 환영 성명까지 발표해 주셔서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만만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문성호 위원 아니,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런데 아마 콘텐츠 기획자, 콘텐츠 개발자로서의 경험에 대해서 높이 사주신 것 같고, 당신은 어느 쪽으로 치우침 없이 방송 열심히 만들고 편성해서 시민들께 사랑받는 방송을 하라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좋습니다.
그래서 아마 노조분들 입장에서도 내부에서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으셨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 주신 것 같고요. 아마 대표이사님을 환영하는 마음은 진심일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지난 행정감사 때 전임 이사장님께도 말씀드렸던 건데요 계약서 작성 때 낙인이 잘 안 되어 있거나 날짜가 제대로 안 되어 있거나 하는 허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추진 중이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 혹시 그간에 왔다 갔다 한, 그러니까 새로 들어온 계약서 관련해서는 이미 처리가 완료되어 있을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지난번 행정감사 이후에 지적해 주신 사항들에 대한 보정들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계약서는 제가 위원장님 뵈러 왔을 때 티비에스의 업무행태가 상당히, 좋게 얘기해서 고전적이고 체계적이지 않다는 말씀을 듣고 지금 충분히 불편한 상황에 대해서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했던 계약서에 대해서 제가 죄송하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부터 신규로 작성하는 모든 계약서에 간인을 날인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계약서 작성 시 실제 계약 날짜 기재를 통해서 계약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예전에 계약을 맺은 상태이기는 하나 만약에라도 안 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계약을 해서라도 확실하게 명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시청자위원회 워크숍이 개최된 적이 있어요. 연 1회로 되어 있는데 이 워크숍에서는 주로 무슨 프로그램을 하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제가 시청자 워크숍에 참석한 적이 없어서, 제 취임 전의 일이라 실장님이…….
●문성호 위원 (위원장을 보며) 괜찮으면 답변 들어도 되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죄송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안 했다고 합니다, 그 워크숍을. 그런데 보통 워크숍에서 어떤 일들이 진행되는지 말씀을 좀…….
●위원장 이종환 관계공무원 나오셔서 답변해 주세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시청자위원회를 시민협력팀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재단 이후에는 시청자위원회 워크숍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예산은 그런데 계속 편성이…….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예산은 계속 매년 잡았는데요 코로나 상황에서 대면관계가 회복된다든지 그러면 가려고 했습니다만 2020년, 2021년, 2022년 3년 동안 시청자위원회 워크숍은 1회도 시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그게 코로나19 때문에 안 열린 건가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문성호 위원 이번에도 예산이 올라와 있는 거를 확인했습니다.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이번에도 예산은 일단 잡아놨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런데 예산 규모로 봤을 때 큰 규모는 아니거든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1박 정도 혹은 당일 정도로 생각하고 잡았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지금 금액을 보니까 90만 원으로 되어 있는데 워크숍이라고 하면 뭔가 큰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렇지는 않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혹시 이 프로그램이 지금 계획은 있을까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올해도 사실 계획은 잡았습니다만 아까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신 대로 예산 상황에 따라서 그 비용이 확보되지 않으면 진행을 못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청자위원회하고도 얘기를 해야 되고요 예산 상황도 같이 봐야 되고. 또 저희가 긴급히 시청자위원회에서 논의해야 될 사항이 있을지에 따라서 워크숍 개최 여부는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궁금한 게 과거에도 안 열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과거에도 계획 자체가 아예 없었나요, 일정이라든가?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재단 이전에는 연 1회 정도 했던 걸로 들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니, 개최 말고요. 개최 말고 계획 자체가 없었습니까?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계획이 있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 그 계획서 제출 가능하실까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아, 예산만 잡았습니다. 세부계획은 세우지 못했습니다, 진행할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요.
●문성호 위원 조금 위험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찾아냈는데 계획이 없는데 예산을 집어넣었다는 게 조금, 뭐 큰 금액은 아닙니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이런 거죠. 시청자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이라든지 또 시청자위원들이 하시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 제작진들과 함께 조금 더 길게 얘기해 보고 싶으시다든지 이럴 때 워크숍을 하겠다는 그런 계획만 있는 것이고요. 그것에 대해서 세부계획까지는 못 잡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이거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위원회에서도 프로그램 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정성 있는 방향으로 좋은 시청자위원회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태익 대표이사님, 취임을 축하드리고요.
지금 전략기획실장님 정말 참 위험한 발언을 하시네요. 예산을 잡을 때 어떻게 세부계획 없이 예산을 잡는지, 이때까지 티비에스가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해 왔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정태익 대표이사님 취임하고 제 사무실에 오셨을 때 이거를 부탁한 거예요.
행정 담당자는 안 오셨나요, 행정을 담당하시는 티비에스 관계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경영지원본부장은 지금 공석이고요 총무팀장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총무팀장 거기 계세요?
●총무팀장 이문구 총무팀장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팀장님, 행정서류나 모든 거는 팀장님이 관리하시죠?
●총무팀장 이문구 소관 부서에서 해당 사업별로 작성하고 관리하는 게 원칙이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총괄 부분에서…….
●위원장 이종환 총괄하시니까 중요하다는 거예요. 총괄하기 때문에 올라오는 서류 검토하는 것을 팀장님이 하실 거 아니에요?
●총무팀장 이문구 네, 경영지원본부에서 전체 예산 총괄 부분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렇기 때문에, 총괄을 총무팀에서 제대로 못 해 주기 때문에 대표이사님들이 욕먹는 거예요.
●총무팀장 이문구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제대로 서류를 만들어서 대표이사님한테 보고를 하고, 서울시 출연금 갖고 운영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죠. 이거는 정말 우리가 행정사무감사 할 때 큰일 날 일들을 하시는 거예요. 앞으로는 절대, 대표이사님도 새로 오셨으니까 총무팀에서 모든 증빙서류를 갖추고 있어야 된다는 거를 꼭 명심하십시오.
●총무팀장 이문구 네,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들어가십시오.
저희들이 저번에 행정사무감사 할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경영진에 따라서 그 회사가 살고 회생할 수 있느냐, 퇴보되느냐가 달려 있거든요. 그래서 대표이사님이 그거 충분히 알고 계시니까 그런 것 좀 잘해 주시고…….
아까 우리 이종배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왜 저번에 문제가 생겼냐면 편파방송으로 인해서 공정성이 없는 티비에스가 되지 않았습니까? 기본적으로 경영에 대한 마인드가 전혀 없던 분들이에요. 공정과 신뢰받는 방송이 되면 나중에 이종배 위원님이 걱정하던 그런 부분이 해소될 겁니다.
지금 임기가 몇 년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3년 동안 충분히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 하여튼 열심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방금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사안에 관해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대표이사님께 질의드릴게요.
지금 한 달이 아직 안 되셨죠? 그래서 업무파악 많이 하고 계실 것 같은데, 2022년도 경영평가 결과 혹시 보셨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봤습니다.
●이효원 위원 2021년도분에 대한 실적에 대해서 2022년도에 뒤늦게 나오기는 했는데 경영평가 결과 혹시 기억은 하시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참담했던 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기관 평가 결과 평가등급 라 받으셨고 또 기관장 평가 결과 당시에 C등급을 받았습니다, 2021년도 실적 기준이고요. 2022년도도 아마 그렇게 긍정적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행정사무감사 전년도 관련해서도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 보고를 다 받으셨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광고사업과 관련해서 문서에 대한, 행사에 대해서…….
●이효원 위원 저와 관련된 부분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도 어떤 문제가 있는지 많이 파악되셨을 것 같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어느 정도는 파악했습니다. 아직 다는 아닙니다.
●이효원 위원 지금까지 이렇게 보고를 받으신 것을 바탕으로 하셨을 때 아까 위원장님께서 경영에 관한 마인드가 많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해 주셨는데,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서 현재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가닥을 잡고 가시는지가 궁금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일단 사실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콘텐츠 쪽에다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었고요. 경영에 대해서 저는 그냥 일관되게 예전부터 저희 구성원들한테 얘기했던 거는 정직함이었습니다. 정직함이 성실함을 만들어내고 성실함이 업무에 있어서 유연함 그 이상으로 더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내니까 저는 정직함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티비에스 구성원들한테는 아직까지 그런 경영에 대한 제 철학을 말씀드릴 기회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보다 더한 방송에서의 위기들이 있어서 앞으로 그런 부분을 서로 얘기해 가며 직원들의 의식개혁에 대해서 제가 감히 말씀드린다면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바꾸어 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말씀하셨다시피 방송의 어려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많이 들리고는 있는데, 현재 내부 아나운서분들이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아까 답변하셨을 때도 스테이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리브랜딩 관련해서 업무보고 자료에도 교육, 교양, 민생 이렇게 세 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보고 계세요. 그렇다면 방향성 자체가 교육, 교양, 민생 이쪽으로 지금 티비에스의 방향성을 잡고 가시는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제가 생각하는 티비에스는 일종의 인포테인먼트 채널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정보에다가 재미를 실어서 보내드려야 시민들이 그래도 좀 편하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쪽으로 스테이션 이미지를 잡고 있고, 저는 사실 1990년대 초반에 교통방송사업소 시절에 기사님들께 매우 열심히 다가갔던 교통방송을 기억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사랑받았던 이유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티비에스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인포테인먼트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아나운서분들은 지금 일종의 갭 역할을 충실하게들 해 주고 있는데 사실 체력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작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하여튼 꼭 얘기하다 보면 말이 제작비로 가게 돼서 죄송합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방금 말씀하셨던 교육, 교양, 민생에 관련해서 프로그램 변화들을 모색하실 것 같은데 그런 변화들은 언제쯤 확인할 수 있을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정말 죄송한 게 또 그 얘기인데요. 저희들이 기획하는 단계에서 타 방송사 대표들은 이렇게 얘기하죠.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까 킬러콘텐츠 만들어 와.”라고 얘기합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획 한번 해 보세요. 이게 좋으면 어떻게든 우리가 하겠죠?”라는 얘기밖에 할 수 없어서 사실은 반쪽짜리 명령이나 지침이 아닐까……. 그래서 돈이 시민의 혈세니까 함부로 쓸 수는 없지만 정말 필요한 충분한 제작비를 투입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고요.
특히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는 보통 아침 출근길의 프로그램들은 김영철이 됐든 조우종이 됐든 저쪽의 장성규가 됐든 신나는 진행자가 거기에 정보를 싣고 그다음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코너를 진행하거든요. 티비에스도 그 정도로 했으면 좋겠다는 거고, 이 안에 그 사람들만큼 뛰어난 역량이 있는 진행자가 있을 수도 있고, 그거를 찾아내려면 역시 또 이것저것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제가 콘텐츠 얘기가 길어져서 죄송하고요.
어쨌든 그렇게 바꿔보고 싶고 그렇게 기획할 수 있는 역량들이 안에 축적되어 있는데 제가 뭘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니까 그 말에 별로 무게가 실리지 않아서 그게 좀 걱정입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현재 티비에스 지원 조례가 폐지되었잖아요.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고, 그러다 보면 사실 티비에스가 재정적으로 독립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계속 이렇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제작비가 없으면 독립을 못 한다는 말씀이신 것 같이 들려서…….
그렇다고 하면 티비에스의 방향성에 대해서 남은 1년 그리고 지금 방통위 허가가 나 있는 2024년도 12월까지 어떤 식으로 경영을 하시겠다는 것인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러니까 제 말씀은 재정자립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프로그램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분명히 그런 것들이 필요한데, 그냥 제가 드리는 말씀 이건 정말 별로 위원님께서 적확하지 않은 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사람도 독립시킬 때 그래도 독립자금을 줘서 보내잖아요. 지금은 독립자금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저희가 잘못해서 내쫓기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 사람한테 갱생의 기회를 주려면 하다못해 전세라도 사글세라도 얻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인 거죠.
그리고 지금 저희 문제가 뭐냐면 그동안 실추된 스테이션 이미지 때문에 아무도 협찬을 하려 하지 않고, 심지어 서울시의 같은 투자기관에서도 쉽게, 오늘 다산 이사장님 뵀으니까 저희를 도와주시겠지만 지금 저희 정말 고립무원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뭘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저는 사실 여기 와서 경쟁력 있고 공정한 프로그램만 만들면 되는 줄 알았더니 정말로 그게 좀 부족하다는 생각, 그리고 위원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여기서 놀겠다는 게 아니고 열심히 뛰어다닐 텐데 저도 생전 돈 있는 회사에서 근무를 해서, 그냥 돈을 떵떵 주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돈을 구하는 방법을 제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제 발이 부르틀 때까지 뛸 생각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좀 도와주십사 하는 거죠, 위원님께.
●이효원 위원 방금 말씀하셨던 부분 중에 방송사 이미지가 많이 실추됐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방송사 이미지가 실추된 게 방송사에서 스스로 자초한 일인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렇죠.
●이효원 위원 그런데 지금 현재 그 부담을 시민들에게 더 떠안으라는 말로 들려서 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시민들께 죄송하죠. 그렇게 출연받았으면 프로그램이라도 열심히 만들어서 필요한 깊고 유익한 정보를 드렸어야 정상인데 그러지 못한 건 저희 책임 맞고요. 그래서 잘못을 되돌릴 기회를 주십사 하는 겁니다.
●이효원 위원 대표이사님께서 분명하게 인지하셨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은 티비에스가 재단화되기 전부터 논의가 있었던 거고요 독립에 대해서도 꾸준한 논의가 있었던 거고, 이게 이번 11대 들어와서 시작된 논의가 아니고 그전부터 꾸준히 있었다는 부분들 한번 꾸준하게 살펴보시고, 앞으로 경영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 마음 아프지만 그래도 성찰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보기획관님, 사실 티비에스 재정 독립을 위해서는 일말의 책임이 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엄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여기 광고매체, TV나 방송 광고가 많이 있잖아요. 좀 도와드려야지…….
●홍보기획관 최원석 재정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시의회 상임위하고 교감을 통해서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저는 하여튼 홍보기획관님이 제일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간단하게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입니다.
11쪽의 시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하고 다음 12쪽의 언론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자료를 자세하게 제출을 해 주시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20쪽의 서울사랑 및 내친구서울 제작 및 운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자료를 주시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게 한 번 발행할 때 2만 부인데 2만 부를 배부하는 곳은 다 정해져 있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보통은 정해져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23쪽에 신규 대표 브랜드 개발ㆍ확산 추진에 5억 5,000이에요. 꼭 필요하면 5억 5,000이 아니라 55억이든 550억이든…….
●홍보기획관 최원석 원래 예산으로 편성돼 있는 부분입니다.
●유정희 위원 써야 할 텐데, 이게 또 보니까 기존에 ‘IㆍSEOULㆍU’ 그 브랜드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다 지금 철거하고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철거 과정에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새로 선정된 브랜드를 다시 그 장소에 설치할 계획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지는 않습니다.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영상매체나 온라인상으로 표출을 통해서 하고요. 조형물은 최소화해서 예산 부분을 적게 투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적게라고 하는 게 구체적으로 얼마며 어떻게 계획을 잡고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직까지는 시안이 확정되지 않았다 보니까 지금 계획되어 있는 곳은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설치할 곳을 정해서 설치하겠다는 계획은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은 굳이 그런 것에 예산을 쓰지 말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안 썼으면 좋겠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죄송합니다. 정말 필요하다면 한두 군데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유정희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라고 지적을 하는 언론이나 시민들이 상당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지적을 잘 수용을 하셔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러면 효율적인 회의진행 및 중식을 위하여 2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2분 회의중지)
(14시 06분 계속개의)
●부위원장 김원중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오전에 이어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최원석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티비에스가 지난 몇 년 동안 굉장한 편파방송과 불공정 또 허위, 가짜뉴스 때문에 시민들의 지탄을 받아 왔고, 이번에 저희 시의회에서 결단을 해서 지원금을 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대표이사님께도 질의를 했습니다만 다음 선거에서 의회 구성이 바뀐다거나 했을 때 대표이사님은 내부적으로 개혁하고 구성원들의 인식이 바뀌고, 어떤 공정위원회 같은 걸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안 그럴 거다 그렇게 하는데 그건 막연한 그냥 답변을 위한 답변 같고, 실질적으로 의회 구성에 따라 티비에스가 퇴행을 하고 과거로 회귀해서 또 시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줄 수도 있거든요. 그런 거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사실 이 문제가 발생한 이유가 편파성 문제로부터 시작되고 시의회가 고육지책까지 만들어서 지원 폐지 조례가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경우가 다시 회복된다면, 회복된다는 말은 표현이 좀 그렇고요 되돌려진다면 그거는 공영방송으로서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민영방송으로 그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으로 정말 시민을 위한 방송이 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완전하게 구비하고 구축하고 다시는 그런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권한을 가진 사람은 누구입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기본적으로는 티비에스 임직원의 몫이지만 감독기관인 서울시도 거기에 대해서는…….
●이종배 위원 있겠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당연히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이종배 위원 서울시의 권한 주체가 편향적인 쪽의 그런 사람들이 올 수도 있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가능하죠.
●이종배 위원 선거 결과에 따라서 그럴 수가 있잖아요? 그러면 거기서 또 자신들은 정의를 부르짖으며 과거로 회귀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었을 때 지금 상황에서 대책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그때를 예상했을 때?
●홍보기획관 최원석 초유의 사태였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된 것은? 한 번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그런 것은 반복을 막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종배 위원 이렇게 안일한 생각으로는요, 저는 좌냐 우냐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그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계속 말씀드리는 게 권력구도가 어떻게 되든 우리 시민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접하도록 유익한 그런 방송사가 돼야 되는데, 지금 공허한 얘기입니다. 시스템을 갖추고 내부 구성원의 인식이 바뀌고, 공허한 얘기예요. 안 바뀌면 어떡할 거예요, 그때 가서 안 바뀌면 어떡할 거예요?
공허한 얘기고, 제가 계속 드리는 말씀은 실질적인 대책을 지금부터 세워야 됩니다. 공허한 얘기로 그냥 열심히 하면 되겠지 면피용으로, 보여주기식으로 지금은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자는 식으로 안일하게 갔다가는 우리 시민들이 이상한 가짜, 편파, 왜곡방송 때문에 고통을 받는 날이 또 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결론을 내리자는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시스템이 바뀌고 구성원의 인식이 바뀌고, 그렇게 공허한 얘기로 접근해서는 또 경우에 따라서 정말 우리 시민들에게 있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는, 저희 의회나 서울시가 죄를 짓게 되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실질적으로 앞으로 논의를 해 가야 된다는 말씀을 또 드립니다, 두 분한테.
●홍보기획관 최원석 한말씀만 드리면 공정성은 공영방송의 수단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고지순한 목표입니다. 그 목표를 위해서 의회 우리 상임위하고 티비에스 측하고 서울시가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홍보기획관님, 아까 오전에 유정희 부위원장님이 신규 브랜드 관련해서 질의하셨잖아요. 저도 추가적으로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신규 브랜드 슬로건 결선투표 진행하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맞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1위를 차지했던 ‘SEOUL MY SOUL’ 슬로건을 선정하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시간을 들여서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이유가 뭡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사실 처음에 1차 선호도 조사에서는 4개가 선호도 대상이었고요. 1위가 ‘SEOUL MY SOUL’인데 외국인들의 선호는 ‘SEOUL MY SOUL’이었고요 내국인의 선호도는 ‘SEOUL FOR YOU’였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가 유의미할 정도의 큰 차이가 아니었고 근접한 수치가 나오다 보니까 다시 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사실은 선거에 의해서 사람을 뽑는 것처럼 하는 게 아니고 선호도 조사 자체가 홍보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한 번 더 하는 의미도 있다고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저도 보도자료를 확인해 보니까 내국인은 ‘SEOUL FOR YOU’가 1위를 차지했고 외국인은 ‘SEOUL MY SOUL’로 선택해서 최종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보도자료에. 애초에 내국인이 더 선호하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었다면 그러면 외국인 대상의 투표는 제외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부분이라기보다는 내외국인들의 브랜드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사실은 외국인들에 대한 투자라든지 서울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브랜드를 만드는 거거든요. 하지만 저희들의 목표는 내외국인 모두 합의하에 슬로건이 만들어지면 이후에 분쟁이라든지 논란거리도 그만큼 축소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얼마 전에 자료를 요구했죠. 자료들 이렇게 받아보니 제출받은 작년 8월 계획서에 결선투표에 대한 내용이 아예 없었고, 또한 작년 연말에 슬로건 투표 홍보 당시에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하고 거기에 전문가 투표를 합산해서 슬로건을 최종 선정하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투표 결과를 열어보니 서울시에서 밀던 슬로건이 1위를 못 해서 결선투표를 하기로 한 거는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게 되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처음에 저희들이 1차, 2차 선호도 조사를 예측하지는 않았습니다. 진행하다 보니 1차 선호도 조사에서 내외국인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그 호응도에 힘입어 근소한 표 차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더 하면 훨씬 더 홍보 효과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하에서 2차 선호도 조사를 하게 됐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여기서 사실 아쉬운 점은 서울시민들이 이제 신규 브랜드에 관심이 조금 낮아졌다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서울시민들의 관심도가 조금 낮아졌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받아본 자료 중에서 1차 슬로건 투표에 참여한 외국인 수가 21만 2,421명이고 내국인 18만 5,300명이 참석했더라고요. 그런데 내국인 중에 서울시민이 아닌데도 참여한 점을 감안하면 서울시민의 신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너무 미온적인 것을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기획관님,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이 참여하는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이유는 제가 판단하기로는 서울시민은 1,000만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5,000만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보면 외국인은 70억 정도가 되기 때문에 그리고 K-문화에 대해 동남아라든지 북미권에 너무나 많이 파급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이 높았던 부분이고요. 내국인 18만 5,000명 정도가 참석한 거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어떤 선호도 조사나 여론조사에서도 이만한 숫자가 나온 적은 없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맞습니다. 저도 동의하고요.
아무튼 본 위원은 홍보기획관을 통해서 홍보를 더 하시고 서울시민의 관심을 더욱더 이끌어 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을 못 해서 정말 아쉽고요. 어쨌든 간에 결선투표 이후 로고 개발 과정 그리고 브랜드 최종 선정 이후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겠고요.
결선투표라고 하는 2차 선호도 조사에 거의 하루에 한 1만 명 정도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한 12만 명이 넘은 상태니까요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선호도 조사가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업무보고 오전에 주셨을 때 재미있는 사안이 하나 있었는데 메타버스 서울에 120다산센터가 설치됐지 않습니까, 지부가? 굉장히 재미있고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이 들고요. 혹시 여기를 통해서 민원이 접수된 건이 현재까지 있을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게 오픈된 지가 얼마 안 돼서…….
●문성호 위원 1월이라고 말씀주시길래…….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거기에서 실질적인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거는 우리 120민원실이 유일하고, 그래서 2월 1일부터 죽 통계를 보면 하루에 10명을 넘지 못합니다, 많이 와도. 아직 초기단계라서요. 지금 2월 말이죠, 총 183명이 이용한 거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답변 너무 감사드리고요.
제가 어제부터 한번 이거를 직접 이용해 보니까 방금도 살짝 켜고 있었는데 지금 얼음물 밑에 놨는데도, 이제 좀 식었습니다. 이게 휴대폰으로 하기에는 굉장히 발열이 심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여기를 들어가서 민원을 접수할 바에는 차라리 챗봇을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메타버스 서울 다산콜센터라는 게 굉장히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여기에서 만약에 메타버스를 이용해서 상담사 체험이 가능하다든가 아니면 악ㆍ강성 민원인에 대한 교육을, 차라리 이 안에 들어가서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을 민원창구로 쓰는 것보다도 교육적인 차원에서 게임을 덧붙인 프로그램으로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문성호 위원님 아주 소중한 아이디어를 주신 것 같습니다. 한번 적극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상담사 감정노동 관련해서 제가 관심 있게 한번 찾아보고 있기는 한데요. 25쪽 보니까 법적조치가 6명으로 늘어났네요. 그러면 지난번 행정감사 때 2건으로 말씀을 주셨는데 4건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 혹시 어떤 악성 민원이었는지 정리해서 보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잠깐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 가능하시다면 작년에 주셨던 것처럼 약간 욕설이 있을 때 욕설 필터링하지 말고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고 계셔서 정말 감사드리기도 하나 사실상 어떤 키워드를 통해서 접근하는지도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현재 갖고 있는 거는 통계밖에 없어서 구체적인 키워드에 대해서는 사무실에 들어가서 따로 추출해서 문 위원님께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7쪽 저희가 행정감사 때 건의했던 건데요. 자기개발휴직 관련해서 직원 복지에 신경 써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추진내용을 보니까 서울시립대 계약학과 개설 홍보가 있는데 계약학과라는 게 어떤 커리큘럼을 가진 학과일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알기로는 행정학 안에 계약학과가 대학원 과정으로 따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자기개발휴직과 이것이 관련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현재 우리 직원이 시립대 대학원 과정을 한 사람이 다니고 있고, 그래서 추가로 좀 더 많이 신청하도록 공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원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기왕에 시립대가 투출기관 임직원 대상으로 많은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전파할 생각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말씀인즉슨 계약학 관련해서 전공하고 싶은 분이 계셔서 거기로 추진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 부분은 시립대에서 계약학과를 새로 개설했으니까 많이 입학 신청을 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별도로…….
●문성호 위원 그렇죠. 이게 자기개발과는 관련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의미가 전달이 잘못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한번 질의를 드렸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시립대 요청에 의해서 이렇게 알려드리고 홍보하는…….
●문성호 위원 그래서 가급적이면 자기개발에 있어서는 기관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사실은 직원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줘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직원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원하는 교육, 자기개발 수요가 있으면 적극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여기에 있는 추진내용은 말씀 주신 것처럼 지금 현재 추진된 시발점을 얘기하시는 거죠? 이게 끝이 아니라는 말씀이신 거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상시적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서는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직원 복지에 신경을 쓰고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그 반전으로 혹시라도 노조분들하고 과거에 있었던 충돌처럼 근로가 오히려 약간 느슨해지는 방향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이사장님, 제가 추가질의 좀 하겠습니다.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드는 청사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그중에 녹화 수직 정원이 있잖아요. 이거를 만드는데 사계절 녹화 수직 정원을 조성했다고 했는데 지금 1억 6,000의 예산이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 예산이 조달청 예산이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중앙정부 예산이고 공모사업이었습니다. 공공기관이 응모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서 선정되는데, 우리 120다산콜의 상담사들이 감정노동에 시달리니 녹화 수직 정원은 거기에 도움이 되니까 선정되도록 부탁을 드렸고, 선정이 돼서 조달청 예산으로 시행 완료된 사안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네, 수고하셨고요.
그리고 동절기에도 이게 이용 가능한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여러 위원님께서 한번 다녀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지금 아주 푸르게…….
●부위원장 김원중 아, 동절기에도?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되어 있고, 이제 봄이 오고 있어서 꽃몽우리들이 지고 아마 4~5월쯤 되면 수직 벽에 진달래, 철쭉 이런 것들이 우리 120 상징을 로고 색, 숫자 이런 거로 표현하리라고 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예산전용 보고를 해 주셨는데요. 서울 대표 신규 브랜드 개발계획 관련해서 시 직원 공모전 관련해서 예산전용 사용하셨네요. 신규 브랜드가 우리 브랜드 슬로건 그거랑 연관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아예 다른…….
●홍보기획관 최원석 가치 찾기라는 이름으로 사전에 서울브랜드 찾기를 했습니다. 그때 시 직원들을 통해서 하는 거는 이번에 브랜드 공모를 한 게 아니고 일반 시민들하고 똑같이 시 직원들한테도 서울시의 가치 찾기라는 공모를 했습니다. 그 부분입니다.
●이효원 위원 브랜드랑 다른 거라는 말씀이신가요, 가치 찾기…….
●홍보기획관 최원석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이었습니다.
●이효원 위원 사전작업으로 이거를 하셨던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그런데 포상금 명목으로 이게 전용된 것 같은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상품권으로…….
●이효원 위원 원래 책정됐었다가 이렇게 된 건가요, 아니면 중간에 결정이 어떤 식으로 이게 진행된 건지가 궁금해서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처음부터 포상금으로, 직원들 공모사업으로 예정되어 있지는 않았고요 사무관리비를 쓰다 보니 집행잔액이 부족해서 전용하게 되었습니다.
●이효원 위원 굳이 전용까지 할 필요성이 있었던 사업인가 싶어서, 좀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은 조금 저희들이 미진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브랜드 슬로건 관련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마 예전에도 문의를 드렸던 것 같은데 3월에 이게 최종 결정되잖아요. 그리고 이미 관광재단에서는 관광재단만의 ‘MY SOUL SEOUL’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스코어가 ‘SEOUL MY SOUL’이 거의 될 것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보입니다. 지금 실시간은 아니지만 하루 세 번 정도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거든요.
●이효원 위원 그런데 그동안에는 어떻게 보면 관광재단과 서울시 홍보기획관에서 밀고 있는 이런 슬로건 같은 게 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만약에 사실 순서만 다른 동일한 어구로 선정된다고 하면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요? 여전히 디자인이나 이런 것들을 다르게 가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디자인 부분보다는 통일성을 기할 필요는 있습니다. 저희들이 관광재단하고 협의해서 하나의, 위원님이 예측하시는 것처럼 동일한, 비슷한 그게 선정된다면 협의를 거쳐서 통일성을 기해야 된다 이렇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게 행정적으로도 그리고 시민들이나 해외에서도 딱 한눈에 봤을 때 한 가지로 통일되는 것이 아무래도 광고나 이런 것에 효과가 더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는 말씀입니다.
●이효원 위원 혹시나 만약에 관광재단과 홍보기획관에서 하는 일들이, 사업은 빛나는 게 달라질 수 있잖아요. 사실 그런 마크를 보고 알아보는 것도 있는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무슨 염려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 거는 옆에 살짝 글씨 작게라도 적어놓으면 구분이 되니까 그런 부분은 신경을 써 주시고요.
그리고 홍보기획관에서 서울시 홈페이지 관련된 것들을 몇 개나 관리하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136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136개요? 예산이 지금, 136개는 좀 많은 것 같은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죄송합니다. 사업 대상이 101개고요 예산은 15억 4,300만 원 정도 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15억 정도 되고, 내용 같은 경우에는 사실 101개나 돼서 내용 업데이트를 항상 이렇게 캐치 업하는 게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 어떤 형식으로 이게 진행되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사실은 저희 뉴미디어담당관에서 총괄하고 있고요. 각 세부 페이지별로는 해당 부서에서 자료를 업데이트시키는 부분이 있고, 분기에 한 번 정도 점검합니다. 이행 점검하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2월과 10월에 추가로 자체 정비를 또 했고요.
●이효원 위원 그러면 보통 분기별로 이렇게…….
●홍보기획관 최원석 점검을 합니다, 업데이트가 됐는지 이런 부분들.
●이효원 위원 그러면 각 기관에다가 연락하시는 건가요, 업데이트해 달라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연락을 다 하고 있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각 부서에서 새로운 사업이 있으면 본인들이 관리하고 있는 홈페이지에다 업데이트하고…….
●이효원 위원 본 위원이 이 질의를 드린 게 현재 서울시청 선수단 목록이 서울 소개 쪽에 이렇게 있는데 그 부분이 업데이트가 안 된 지 거의 한 1년이 된 것 같아요. 사실 관광체육국에서 그렇다면 이거를 업데이트해 줬어야 될 것 같은데 유기적으로 잘 소통이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도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그런 작은 한 부분, 부분들이 시민들의 편의와 직결되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최근에 서울시 홍보대사로 뉴진스가 핫하게 됐는데 시민들 반응이 어떠신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굉장히 뜨거웠고요, 밈 같은 경우에도. 저희 세대 정도만 하더라도 뉴진스가 누군지 사실 잘 모릅니다. 그런데 기성세대의 따님을 가지신 분들은 아마 알고 있었던 부분이고요. 담당 직원이 너무나 열심히 해서 섭외한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섭외 결정이 언제쯤 이게…….
●홍보기획관 최원석 작년 한 9월 정도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위촉식을 2월 16일에 했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있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홈페이지에 24일에 들어가 봤더니 에러가 났어요. 그리고 홍보대사 관련된 부분이 27일까지 업데이트가 안 된 부분이 있어서, 사실 칸 안에 사람들 사진이 이렇게 있고 이름이 있는 이 부분 하나 업데이트를 하는 건데 이게 굳이 3일이나 걸리는 일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말씀하셨다시피 선정된 시기는 이미 작년부터 준비하고 계셨을 텐데 이런 부분들이 빨리빨리 정확하게 시의적절하게 올라가야 될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 101개나 되는 홈페이지 관리하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만드는 과정에서 힘들게 만들었는데 앞으로 사소한 것 때문에 흠집 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먼저 하시죠.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티비에스 노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제1노조 숫자가……. 죄송합니다, 잠깐만요.
●이종배 위원 아시는 분이 대답하셔도 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제1노조가 140명으로 알고 있고 그다음에 언론노조 지부가 12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제1노조가 140명이라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140명. 그래서 사실은…….
●이종배 위원 여기는 어디 소속 이런 거는 없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소속은 없고 그냥…….
●이종배 위원 그냥 티비에스 노조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티비에스의 대표 노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다음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언론노조 산하에 지부가 있죠.
●이종배 위원 언론 티비에스 지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그래서 거기에…….
●이종배 위원 몇 명입니까, 거기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120명이라고…….
●이종배 위원 120명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요즘 들어 그쪽으로 좀 이탈이 있다고…….
다시 정정하겠습니다. 조합원 수가 제1노조가 181명이고요 그다음에 티비에스 지부가 128명입니다.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에서 노조에 지원하는 예산은 없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보통 지불을 하는데 특별한 예산이…….
●이종배 위원 특별하지 않은 예산이 있습니까? 아니, 있습니까, 없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없습니다. 특히 언론노조 지부에 대해서는 지급할…….
●이종배 위원 세금으로 지원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공간에 대한 부분이 있다면 뭐 그거를 지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종배 위원 사무실 같은 것 제공하는 거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이종배 위원 협약서 같은 것 있으십니까, 노조랑 이렇게 협약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아, 협약서요? 노사 협약은 항상 맺어지기 마련인데 제가 그거를 정확하게 확인은 아직 못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거를 제출해 주세요, 협약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노조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례 같은 거 알고 계세요, 티비에스 노조에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글쎄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이종배 위원 아니요, 아는지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노조 단위의 말썽이라든가 이런 거는 제가 기억 못 합니다.
●이종배 위원 문제의 비위라든지 위법한 일이라든지 한번 체크해 보시고, 점검해 보시고 있으면 어떤 게 있는지 없는지 그것도 한번 보고해 주시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이종배 위원 그다음에 티비에스 노조에 문제가 많다고 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왜냐하면 피감기관 아닙니까? 그런데 예를 들어서 티비에스 재난방송 같은 경우에도 재난이라는 거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문제잖아요. 그러면 시민에 의해 선출된 저희 의원들은 당연히 재난방송에 대해서 문제가 있으면 지적하는 게 의무입니다, 의무. 어떤 재량이 아니라 당연히 문제가 있는 거에 대해서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고 확인해야 되는데 저희가 티비에스 재난방송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하니까 비난성명을 해요, 노조에서. 그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 부분은 제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정확하게 입장을 위원님께…….
●이종배 위원 대단히 문제가 있어요, 지금 사사건건. 얼마 전에 감사 결과를 발표하니까 또 성명을 발표하고 입장을 발표하고……. 문제가 있습니다, 피감기관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거에 대해서, 노조의 그런 활동에 대해서?
그리고 거짓말을 계속해요, 거짓말을. 티비에스 그때 김어준 씨의 부실 재난방송 같은 경우에도 감사하니까 결국은 문제를 지적했던 저희 위원회의 주장이 맞았잖아요, 결국은 감사를 해 보니. 그런데 그 당시에 온갖 거짓말을 하고……. 그리고 그 입장 발표도 정당한 것도 아니에요, 그것도 사리에 맞지도 않고.
그러한 노조활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제 대표시니까 티비에스를 책임지셔야 되지 않겠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정당한 노조활동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압박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고요.
●이종배 위원 압박을 하라는 게 아니라…….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러나 적어도 상식적인 범위를 벗어나거나 아니면 불법적인 활동이 있으면 그거는 제가 막아야죠.
●이종배 위원 의정활동 방해입니다. 저희 위원회에서는 당연히 티비에스가 시민을 위한 방송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감시하고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될 그런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들에 대해서 계속 성명 발표하고 비난하고, 그거 의정활동 방해 아니에요, 그런 게? 노조에서 성명 발표한 거를 한번 찬찬히 보세요, 지금까지 어떤 성명을 발표했는지.
티비에스 조례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왜 개별적으로 이런……. 아니, 티비에스라는 조직의 입장이라는 게 통일된 입장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시민들은 헷갈린단 말이에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대표 입장에서 집행부의 입장이 있고요 그다음에 구성원들과 의견을 같이하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구성원들에게도 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거를 맞춰가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이끌어가는 게 리더십이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위원님께서 의정활동에 방해가 될 만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들은 제가 잘 정리하겠고요.
그래서 구성원들에게 충분히, 아마 억울하고 사실관계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자꾸 성명을 내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제가 내부에서 필터링을 하고 같이 얘기해서 풀어가는, 그래서 위원님께 직접 그 의견들이 혹시 닿을 수는 있겠지만 조금 과정을 거쳐서 가도록 제가 한번 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상은 제가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서요.
●이종배 위원 그리고 티비에스 조례에 대해서 무효소송 내는 것도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티비에스 전체의 입장도 아니고 또 서울시의 입장도 아니죠, 그런 거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당연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시민들은 그거를 분간할 수 있겠어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내부적으로 설득하든 어떻게 뭐를 하든…….
그리고 청구인 자격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거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노조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거를 했잖아요. 무효소송을 냈잖아요, 거기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제가 알기로는 원고적격이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원고적격이라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이종배 위원 누구한테 들었습니까, 원고적격이라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제가 주변에서 얘기를 들었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진주의료원 소송 사건에서도 직능단체 몇 분이 개인 자격으로 열 분이 내서 행정소송을 이끌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요, 진주의료원이랑은 다른 문제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아니, 거기도 직능단체가 냈거든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래서 이거를 자문을 받아보시고 청구인 적격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청구인 적격이 아님에도 이렇게 소송을 제기하는 거는 문제가 있고 징계사안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예를 들어서 청구인 적격이 없음에도 어떻게 보면 티비에스를 대표하듯이 이렇게 소송을 제기한 건 일탈행위 아닙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살펴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검토를 해서, 어디 법률자문을 구하든 해서 이것도 보고를 해 주세요, 청구인 적격이 있다고 판단하는지 없다고 판단하는지. 자체적으로 해서 만약에 없다고 했을 때는 저는 징계사안이라고 봅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알겠습니다. 저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냐면 이런 게 허용이 되면 뭔가 시민들의 혼란을 초래합니다, 티비에스의 입장이라는 게 있는데.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은 저는 같이 티비에스를 일구어가고 운영해 가는 티비에스 구성원 입장에서도 이건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생각은 다 다를 수가 있겠죠. 그러면 티비에스가 자기 생각 다 통일, 민주주의라는 게 자기 생각과 달라도 같이 토론하고 합의 보고 그러면 생각이 달라도 거기에 공감하고 동의하고 같이 가는 게 민주주의 아니에요?
그런데 티비에스 자체의 어떤 입장도 조율하지 않고 막 이렇게 개인 플레이하듯이 했을 때는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혼란을 준단 말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거는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이렇게 하는 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알겠습니다. 저는 청구인 적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제가 부족했던 부분은 언론노조 지부와 조금 더 숙의를 거쳐서 이것이 회사에 충분히 필요한 행위인 건지를 같이 따져봤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설득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죠. 이렇게 하면 티비에스 이사회, 아니 시민의 뜻을 받들어서 의회에서 이걸 통과시켰고 그다음에 이사회에서도 반대했던 거 아니에요? 티비에스에서도 자체적으로 반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전 이사회에서는 행정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했었고요. 그러고 나서 어제 열렸던 이사회에서 재의결을 해서 저희는 일단, 뭐 숫자까지는 말씀드리기 그렇고, 그래서…….
●이종배 위원 안 하는 걸로 그렇게 된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행정소송 포기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포기하는 걸로 됐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이종배 위원 대표님 개인적인 의견은 어떠세요? 행정소송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사실관계에서 약간씩 다른 부분이 있고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은 말씀하셨던 피감기관 그리고 출연기관인 서울시를 상대로 어느 정도 불쾌하거나 불편한 행위를 하는 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행정소송보다는 대화로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구성원들에 대한 저의 설득이 필요하겠죠.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가 망가진 여러 이유 중에 노조들의 안하무인 같은 이런 행동들이 한몫했다고 봐요. 한몫했다고 봅니다. 티비에스 노조가 지금까지 끊임없이 언론 탄압이다, 작년에 의회가 개원되고 나서도 온갖 언론플레이하고……. 그게 티비에스가 이렇게 망가진 데 일조했다고 보고 앞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소통도 하고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 적절히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는데요. 사실은 구성원들의 자구노력이 오늘 이를테면 뭔가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좀 솎아내고 다시 티비에스가 바로서려는 그런 터전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것도 노조라고 얘기하기는 뭐하지만 구성원들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분들의 그런 진정성을 앞으로 티비에스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홍보기획관님께 제가 추가적으로 더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지난 16일, 17일에 제가 자료 요구를 했습니다. 서울 신규 브랜드 관련된 자료 요구했는데 거기 예산전용 관련 내용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작년 8월에 도시브랜드담당관이 작성한 방침서 중에 정무부시장 방침으로 서울특별시 신규 브랜드 개발계획이 있었습니다. 계획을 보면 서울시의 가치 찾기라는 이름으로 내외국인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는데 거기서 뜬금없이 직원 공모전 개최안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직원들도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각종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해서 참여할 수 있었는데 공모전이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선호도 조사라는 것은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치 찾기를 한다고 했고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했고 그리고 직원들의 호응이 되게 뜨거웠습니다, 많이. 정말 나는 서울이 OOO이다 이러면서 만드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한몸으로 한마음으로 그 가치를 찾아준다면 우리 서울브랜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거라 여겼고요. 그렇게 판단해서, 예산은 거의 한 200~300 든 정도였고요 그 이외에는 예산이 들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선호도 조사, 가치 찾기에 직원들이 함께하는 것은 충분한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부시장 방침에서 해당 예산의 규모가 최우수 한 팀에 20만 원, 우수 두 팀에 10만 원, 장려 열 팀에 커피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서울브랜드담당관 내부방침을 보면 최우수 한 팀에 50만 원, 우수 두 팀에 30만 원, 장려 열 팀에 10만 원씩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계획이 변경됐더라고요. 상품권을 지급하기 위해 기존 예산에 없던 예산과목까지 새롭게 편성해서 예산을 전용한 것으로 봐서 애초에 직원 공모전은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보는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말씀드리면 직원 공모전은 처음 방침받을 적에는 그 안에 별도로 포함되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호응도를 이끌어 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진행을 했고요. 거기에 직원들 팀 위주로 했습니다. 몇 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 팀으로 인정해 주고, 이렇게 하다 보면 직원들끼리의 소통도 강화되고 해서 이런 방법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최우수 한 팀은 행정국에서 실시하는 2023년 글로벌정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돼 있는데 최우수 팀에 몇 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예산을 포함하면 실제로 직원 공모전에 굉장히 많은 예산을 편성, 투입하는 것 같은데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아이수루 위원 네.
●홍보기획관 최원석 행정국에서 하는 국외여행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순수한 예산이 그만큼 추가가 됐겠죠. 하지만 원래 있는 프로그램에 한 팀 정도를 할애받은 경우이기 때문에 서울시의 별도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공평하게 진행됐다고 저는 믿고 있지만 그래도 확인 차원에서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직원 공모전에서 선정한 공무원의 명단과 심사수당을 지급받은 전문가의 명단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예산 낭비라는 문제가 저희들한테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산을 줄여서 제대로 된 브랜드를 만들까 하는 고민이 저희들한테 항상 무게로 작용했다는 것을 좀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료는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추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울시 직원들을 차출해서 운영한 적이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처음에 현장조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서울시 전체 직원 대상이 아니고 홍보기획관 내의 직원을 하려고 했는데 주말에 나오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걸 하지 않았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래요? 게시판에 이 내용들이 적시돼 있는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글이 하나 올라오고 나서 그 판단을 했습니다. 이렇게 부담스럽고 과외의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하지 않는 것이 맞겠다 해서 접었던 적이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래서 거기 내용들을 보면 나간다고 하고 찜질방에서 찜질하고 복귀를 했다는 이런 내용을 적은 사람도 있어요. 일단은 이것을 시행했다는 얘기 같은데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해당 부서인 저희 브랜드담당관 직원이 직접 나가서 한 경우는 있지만 서울시 직원이 현장에 나가서 그걸 한 적은 없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없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부위원장 김원중 사실 맞겠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러면 혹시 자료가 만들어져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거기에 대한 게시판 자료라든지 이런 건 다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게시판 내용의 자료는 여기 제가 갖고 있어요. 그래서 그 내용을 알고 있는데 혹시 서울시에서 직원들을 차출해서 사용했다고 그러면 일단 그 근거…….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니, 그걸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위원장 김원중 안 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안 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티비에스 대표이사님께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예산 산출해 주신 자료를 검토하다 보니까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쭙고자 하는데요. 북한 영상 저작권료가 증가됐네요, 1,600만 원으로요. 25쪽에 그게 명시가 돼 있던데요. 혹시 이것 설명을 좀, 괜찮으시다면 본부장…….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죄송하지만 전략기획실장이…….
●문성호 위원 네, 전략기획실장님.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전략기획실장입니다.
통상적으로 저작권료는 연말에 지급을 하고요 지금 현재 그 예산은 전년도의 활용도를 감안해서 잡아놓은 예산입니다. 협상을 해서 올 연말에 그 부분을 사용하는 것에 따라서 조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2022년에 400만이었던 게 2023년에 1,600만 원으로 올랐거든요. 그러니까 작년에 이만큼 쓰셨다는 얘기인가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만큼 쓰지는 않았고요. 그쪽에서 요구한, 그러니까 저작권을 가진 쪽에서 요구한 것을 감안해서 그렇게 잡은 건데요.
●문성호 위원 요구한 곳이 어디인가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제가 지금 정확한 협회의 이름은 모르겠는데…….
●문성호 위원 그거 아닙니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경문협이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곳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런데 물론 최근에도 문제가 좀 됐습니다만 이게 UN 안보리 결의 제재 위반이거든요. 2375호 위반 사안이거든요. 그래서 경문협 거기도 대행업체인데 경문협도 지금 동결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북한 영상 저작권료를, 뭐 좋습니다. 공공의 이익 그런 거면 상관이 없겠는데 일단 국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게 산출이 되는 게 맞는가 좀 의아스럽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이거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래서 사실 연초에도 예산편성은 됐는데요. 연초에도 그 논의가 잠깐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거의 사용을 하지 않은 상태이고 제재 부분까지는 좀 더 확인을 하겠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올해도 저작권료를 지급하는 게 맞는지 또 예산 상황도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서 다시 정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게 혹시 어떤 영상들인지 알 수 있을까요. 목록이나 혹시…….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제가 알기로는 조선중앙방송인가 거기 그런 영상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거 사용되었던 북한 관련 영상이 어떤 영상인지 혹시 스크린샷과 제목을 찍어서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2022년도에 사용했던 것 말씀하시는 거죠?
●문성호 위원 네, 작년에 1년 동안 사용했던 것.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것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게 조금 민감한 말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자체가 북한의 선전선동부 산하기관이에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네,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어떻게 보면 우리 입장에서는 적성세력에게 이거를 지급한다는 의미가 되거든요.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그 부분도 확실히 검토해서요…….
●문성호 위원 북한의 선전선동부에서 만든 영상이라고 해 봤자 자기들 찬양 영상일 텐데 설마 거기에서 ‘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됐으니까 참 부럽습네다.’ 이러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우리 이만큼 잘살고 있습네다.’ 이런 영상을 보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거를 우리 시민의 방송에서 송출했다는 것도 사실 의아스럽고,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영상이나 이런 거였으면 십분 이해가 가겠는데 북한 선전 영상을 티비에스에서 송출하는데 저작권료가 오히려 늘어났다는 게 되게 의아스럽습니다.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다시 말씀드리지만 예산이고요 그 부분이 사용됐던 것을 확인할 거고요. 선전 영상을 일방적으로 저희가 튼 것은 아닐 테고 아마 북한 얘기를 하면서…….
●문성호 위원 뭐 그렇지는 않겠죠. 열병식하는 영상이나 그런 거 같은데…….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자료화면으로 썼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그거는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4배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 좀 의아스럽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물론 조선중앙방송 아주머니 아나운서가 말하는 거를 티비에스가 틀었을 리는 없을 것이고 제 생각에도 열병식 사진이나 영상을 뉴스에서 활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작권료에 관해서는 조금 더 면밀히 검토해 보시고 통일부 쪽과도 이거는 상의해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경문협 자체도 지금 동결되어 있다는 거를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목록은 꼭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대표이사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저도 지금 들으면서 상당히 우려할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특히 제가 보기에는 보도 프로그램에서 자료화면으로 썼을 것 같은데 저도 어디에 쓰였는지 정확하게 보고 그다음에 다시 보고드릴 때 그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예비비 사용 보고를 오늘 해 주셨어요. 작년 8월에 ISP 추진인력 3명 채용하였다고 하셨는데 재단 홈페이지 조직도를 보면 현재 AI상담구축팀에는 2명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예비비 사용은 3명으로 오늘 보고하셨는데 어떤 게 맞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당초에 지난해 2022년도에는 AI상담센터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 ISP 용역을 작년에 완료해야 하는 해였고, 그거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3명으로 승인을 득해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그 3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공고가 1차, 2차에도 무산되었고, 아까 업무보고에서 말씀드렸듯이 작년에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의 IT시장 노동인력의 임금 격차가 크고 IT 전문인력의 공급이 달리는 상황에서 저희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밖에 채용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연간 예산으로 9,000만 원을 잡았다가 아, 1억 9,000이죠. 1억 9,000을 잡았는데 실제로는 8월에서야 겨우 2명이 채용되었고, 그래서 5개월간에 2명 급여가 지급될 수밖에 없어서 예비비에 잔액이 이렇게 남게 되었고 그거를 전용하게 된 겁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오늘 보고해 주신 것 중에 3명이 아니라 2명이 맞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예비비로 편성된 금액 같은 경우에도 지금 한 9,000만 원 정도를 사용했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3명이 아니라 2명의 인건비가 되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원래 애초에는 1년 치로 예상해서 2021년도에 예비비 편성하실 때 2022년도에 2억 가까이로 3명을 채용하시겠다는 계획하에 하시게 됐는데 채용이 1차, 2차에 잘 안 돼서 그렇게 됐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효원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좀 더 명확하게 이거를 확인하고 싶은데 재단이 공고했던 내용 일체와 또 합격한 인원에 대해서 예비비 사용 이후에 실제 지급됐던 인건비 내역들을 개인정보는 제거하시고 제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추후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원래 1년 치로 이렇게 예상했었는데 이게 공고가 늦은 건가요?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신규인력에 대한 예비비 책정은 당초 예산이 전년도 12월에 확정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차기 연도 신규인력에 대해서는 1년 치를 계상해서 확정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12월 치 3명분이 되는 거고, 실제로 채용공고를 1월에 낸다고 하더라도 그 절차가 최소한 한 달 보름 걸리죠. 그러면 빠르면 3월부터 근무를 해야 되지만 그게 무산되면 지원자가 없거나 적격자가 없어서 2차 채용에 들어가게 되면 또 한 두 달 늦어지고 그런 것들을 세 차례에 걸쳐서 하다 보니까 8월에나 출근이 가능하게 채용이 된 거죠.
●이효원 위원 그런 게 예측이 불가능하셨을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예측과 상관없이 예산편성은 1년 단위로 하는 원칙 때문에 예비비 총액은 그렇게 잡아놓고 실제 집행은 집행 사유가 생긴 날로부터 계산이 되도록 그렇게 되어 있는 거죠.
●이효원 위원 그게 약간 말이 안 되는 게 내년도 1년 치를 잡으셨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 채용하는 데 3개월이나 6개월이 걸린다고 하면 1년 치가 아니라 그거를 제외한 금액으로 올리셨어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예산편성 지침에 그게 가능하다면 향후에는 그렇게 해야 됩니다, 지금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그렇게 실질 채용 시점을 예상한 액수로 편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위원님 지적에 동의합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홍보기획관님께 여쭙겠습니다.
이 사안과 관련해서 아무래도 관리 감독의 의무가 있으시기 때문에, 예비비 예산에 일단 1년 치 인건비가 먼저 반영돼서 그렇게 올라왔고 또 그 예산안을 편성할 때 적정성을 검토해서 출연금액을 책정하실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아마 정원 규정 개정 안건이, 재단 이사회가 작년 4월에 열렸습니다. 시점상의 차이도 있고 아까 120 대표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채용 과정에서 시간적 이유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면밀히 검토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각 재단마다 결산서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 위원도 자료 요청드린 것을 바탕으로 해서 파악해 두었다가 결산 승인안 심사 때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추가로 재단 이사장님께 여쭤볼게요.
업무보고 자료 3쪽에 보시면 제일 하단에 감정노동자보호 건강관리 챌린지 해서 ESG 경영실천 이렇게 작성해 주셨는데 이 건강관리 챌린지와 ESG 경영실천이 어떻게 연관되는지가 궁금한데 설명 가능하실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3쪽이라고 그러셨습니까?
●이효원 위원 네, 3쪽 제일 하단에요. 그리고 해당 내용이 차후에 25페이지에도 나오는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산업통상자원부 감정노동자보호 건강관리 챌린지, 아까 존경하는 김원중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희는 서울시 산하기관이지만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이라든지 중앙정부 예산을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적극 살펴서 응모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입니다. 그래서 산업통상자원부 차원에서 우리 산업 현장의 감정노동직군에 해당하는, 제가 알기로 총 8개 직군에 대해서 예산도 상당히 큰 규모로 건강관리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를 작년에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120다산콜재단이 상담사로서 상담직군에서는 대표기관으로 위상을 어필해서 거기에 파트너로 참여할 기회를 얻었고요.
따라서 이 프로젝트에서 상담사라고 하는 감정노동자들을 우리 대한민국 전체에서 대략 4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이 상담직군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감정노동 관리, 건강 관리에 대한 대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마련하는 데 우리 120이 기여하는 것이고, 그것은 우리 사회 전반의 개선 대책에 우리가 앞장서는 그런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실천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이효원 위원 설명이 좀 직관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어쨌든 이 챌린지 자체에 참여하는 거는 당연히 좋은 취지라고 생각되는데 이게 ESG와 어떻게 연관되는지가 좀 명확하지 않아서 제가 질의드렸던 거고요.
건강관리 챌린지 같은 경우 업무보고 자료에 120명의 상담사분들이 참여하신다고 나와 있는데 지금 상담사 총원에 비하면 인원수가 적은데 어떤 식으로 상담사가 선정되는지 궁금합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관계직원을 보며) 총예산이 얼마라고 그랬죠, 20억인가요?
산업자원부에서 20억 예산을 투입해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상담직군의 연구를 위해서 배정된 예산 규모상 120명 수준이 최대라고 설정된 겁니다. 그래서 우리 상담사들 가운데 원하는 분들 자원을 받아서 120명을 선발했고요. 이 부분은 아주 고가의 종합건강검진, 정신건강체크 이런 1인당 상당한 고비용의 연구비가 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래서 우리 입장에서 120명 이상을 사실 원했었는데 예산 한계상 120명으로 책정됐습니다.
●이효원 위원 좋은 프로그램이라서 많은 상담사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협약상 그렇게 120명으로 한계가 된 것 같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기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혹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금년 내내입니다. 여기에 관계된 기관, 단체 총 8개가 상당히 심층적인 연구를 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진행하시고 나서 추후에 결과가 나오면 본 위원에게도 공유 부탁드리고요.
부위원장님, 시간이 다 됐는데 조금 더 질의해도 괜찮을까요?
●부위원장 김원중 네, 하세요.
●이효원 위원 그리고 오늘 실적 현황 보고를 많이 해 주셨는데 아직 1월 말 기준이기는 하지만 이사장님께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획기적으로 97.6%의 응대율이라는, 물론 본 위원이 지난번에도 이 응대율에 약간 허수가 섞여 있다는 말씀을 드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것 같고, 또 이후 다른 페이지에서도 근무평정 개편에 따라서 콜 생산성도 증가했고 여러 가지 향상된 지표들을 오늘 많이 말씀해 주셨어요. 어떤 부분에서 이런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하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지금은 아직 한 달밖에 안 됐기 때문에 확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떤 큰 변화를 만드신 게 있으실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허락해 주신다면 기관장으로서 소신껏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효원 위원 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취임해서 경영혁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본 것이 조직문화입니다. 전부 너무 피곤해하는 분위기 가지고는 경영혁신을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제일 먼저 제가 주장한 것은 즐겁고 유쾌한 직장을 만들자 해서 경영혁신 10대 과제, 올해는 11대 과제 이런 것들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 제기하는 것을 경영 차원에서 도출해서 참여하는 혁신으로 만들어냈고, 거기에 많은 직원들이 호응을 해 준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지난해 경영평가가 전전년, 그러니까 이전에 비해서 3단계나 상승하는 기적의 성과를 거두었고 우리도 노력하면 충분한 보상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 경험을 통한 학습효과가 지금 상당히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효원 위원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계신 것 같은데 지금 한 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올해 내내 이렇게 죽 계속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중단 없는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업무보고 때 맨 마지막 순서에서 보고드린 지휘통솔체계를 바로 세우자, 제대로 정비하자 해서 직급별 정원조정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위원님께서 각별히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기왕 홍보하는 김에 조금 더 하십시오.
약자와의 동행 실현을 위한 서울형 복지상담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또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분이 계실 거예요. 그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120을 15년 전에 오세훈 시장님이 처음 설립할 때의 설립이념이라고 할까요, 설립 정신을 한 마디로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대통령이나 쪽방촌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나 120에 전화하면 똑같은 정보 제공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똑같은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특히 요즘 송파구, 수원의 세 모녀 사건 이런 부분들이 왜 이렇게 자꾸만 끊임없이 발생하느냐, 이 부분을 우리 120이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데 관계기관들하고 지금 협의를 지속하고 있고요.
120의 장점은 익명성입니다. 누가 상담을 하는지에 대해서 따져 묻지 않습니다, 시민 누구나에 대해서. 그래서 누구나 익명성을 보장받으므로 본인의 위기상황을 기탄없이 상담할 수 있게 하는 쪽으로 유도하기 위한 제반 매뉴얼을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앞으로 이 부분이 서울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120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유정희 부위원장님께서도 자료 요청하신 사항이기도 한데요 20쪽에 있는 서울사랑 및 내친구서울 제작 관련해서 여쭙고자 합니다.
내친구서울 같은 경우는 어린이 자체가 기사를 쓰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어린이용 기사가 나오는 게 아니라…….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어린이가 기자가 되는 겁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723명의 어린이들이 있는데 오는 어린이날 임기가 만료되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3월에 다시 뽑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임기가 있다고 봅니다. 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내일부터…….
●문성호 위원 오늘이 마지막 날이에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문성호 위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러면 5월 어린이날 발대식을 한다고 써 주셨는데 이번 기수는 몇 명 운영 계획이 있으실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비슷하게 할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700여 명 정도…….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문성호 위원 혹시 이 친구들의 기사 작성 현황은 따로 정리된 게 있으실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저희들이 다 받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홈페이지에 다 올라와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 몇 %의 작성률을 보여 주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잠시만요. 우리 담당 과장께서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부위원장 김원중 네, 답변하십시오.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입니다.
●문성호 위원 네, 감사합니다.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어린이 기자들 같은 경우에 내친구서울이라는 오프라인 책자 형태에서는 보통 한 3~4건 정도가 올라가고요.
●문성호 위원 어린이 1명당이요?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아닙니다. 전체 어린이 기자들 중에 쓴 것들이 한 3건이나 4건 정도, 지면이 워낙 작다 보니까 그 정도 들어가고 어린이 기자들이 작성한 모든 것들은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다 올라가게 됩니다.
●문성호 위원 따로 모아지는 게 있고 실제 지면 나가는 게 있고요?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네, 홈페이지 같은 경우는 어린이 기자들이 열심히 활동하기 때문에 거기 저작도구가 다 되어 있어서 자신들이 직접 거기서 입력하면 바로 기사가 발행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높은 참여율을 보이나요? 그러니까 작성을 하나요, 어린이들이?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네, 작성을 많이 하고요. 그다음에 탐방취재라든지 이런 것들을 했을 때 각자 자기가 감상문 쓰거나 올려주기도 하고 그리고 주말 같은 경우도 보면 가끔씩 자신들이 어떤 것들을 취재해서 써서 올리는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여기 미디어채널팀에서 검수해서 올리시는 거죠?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네.
●문성호 위원 한번 현황을 여쭙고 싶어서 말씀드렸고요. 이번 기수도 많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개방형이기 때문에 꼭 몇백 명 이렇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년 한 700명, 800명, 많을 때는 860명까지 간 적이 있고요 지난번에는 720명 정도로 줄어들고, 그래서 매해 달라집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많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네.
●문성호 위원 추가로 하나 더 드리고자 합니다. 티비에스 대표이사님께 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대표이사님께서도 아까 큰 의지를 보여 주셨고, 그런데 재정 문제에 관해서 문제가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걸림돌이자 어떻게 보면 시발점인데, 사실 좀 아쉬운 게 티비에스가 그간 연계하던 타 방송국이라든가 지방 방송국이 따로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eFM의 Oneness Festival 같은 경우에는 티비에스가 주도하긴 했지만 많은 데서 협조받아서 같이 활동했던 경우가 있거든요. 혹시 Oneness Festival 들어보셨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들어보기는 했습니다. 부산하고 광주랑 연결되어 있는 그 네트워크를…….
●문성호 위원 제가 개인적으로 eFM에서 좋아하던 그리고 이거는 확실하게 서울시민으로서 방송이 최적화되어 있다고 하는 워너비 방송 행사였는데 이런 행사를 좀 더 선보인다면 많은 시민들이 봤을 때도 티비에스가 진짜 시민의 품으로 들어왔구나, 진짜 우리 서울을 알리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 걸 하는구나 하는 그런 기대치를 약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송출하는 데 있어서 제작비 관련해서도 같이 협업하다 보면 좀 더 티비에스가 나아질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러다 보면 광고 수주하는 데도 유리한 고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제언을 한번 드리고자 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염두에 두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티비에스 대표이사님께 한 가지만 질의드리려고 하는데, 예산편성할 때 혹시 퇴직급여 충당금이 10%밖에 안 된 거 알고 계시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네, 보고는 그렇게 받았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거는 법적으로 무조건 확보해야 되는 금액인데 이게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경영진에게 책임이 전가될 텐데 이 부분 어떻게 진행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죄송하지만 예산편성 담당 팀장이 이 상황을 조금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자료를 건네받으며) 저도 사실 그 말씀 드리기 싫어서 안 드린 건데 재단의 예산 상황상 집행시기가 하반기로 예정된 퇴직금을 불가피하게 감액 편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이것저것 손을 대야 될 텐데, 하여튼 그래서 감액 편성할 수밖에 없었고 추후 방안을 강구해서 직원들 퇴직금 확보에 노력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회계팀장이 혹시 자세한 보완설명을…….
●부위원장 김원중 답변이 더 필요하십니까,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러면 예산팀장님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예산회계팀장 신진욱 티비에스 예산회계팀장입니다.
출연금이 232억 원으로 확정된 상황에서 자체수입이 당초에 232억 원으로 출연동의안이 제출됐는데 232억 원이라는 자체수입을 마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88억 원의 자체수입을 편성하다 보니까 총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320억 원으로 줄어들고 그다음에 인건비를 편성하고 사업비를 편성하다 보니까 퇴직급여로 편성할 수 있는 재원 자체가 현실적으로 좀 부족해서, 퇴직급여가 소요되는 게 하반기다 보니까 우선순위에서 살짝 편성을 늦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지금 위원님은 그래서 우리가 법적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계셔서…….
●이효원 위원 그렇죠. 직원분들이 나는 퇴직금 이만큼 안 받겠다 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이거는 무조건 줘야 되는 거고, 하다못해 예를 들어 정말 올해 말로 뭔가 사업이 종료된다 아니면 직원들이 퇴직한다고 했을 때는 무조건 줘야 하는 금액인데 이거 먼저, 이거는 법적으로도 빼도 박도 못하는 금액인데 무조건 확보해야 되는 금액 아닌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사실은 그렇기도 하고요. 지금 저희 같은 경우에 직원들 중에서 일부는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사실은 인건비까지 손을 대자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사실은 퇴직충당금도 그런 의미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들의 희생 없이는 제작이 불가피하다는 티비에스 구성원들의 어떤 절실함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법적책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빨리 협찬수익이며 이런 것들을 축적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우선순위로 해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게 확보가 안 되면 나중에 경영진과 직원분들의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신경 쓰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원금이 중단됐잖아요, 중단이라기보다는 지원금 조례가 폐지돼서. 앞으로 생각하시는 대책 같은 게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일단 협찬 수익에 기대할 수밖에 없고요. 그런데 협찬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 스테이션 이미지가 좀 불편한 상황들을 겪고 있어서 사실은 웬만한 기업에서도 저희한테 협찬을 잘 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도 사실은 예전의 그런 기억들 때문에 협찬에 대해서 적극적이지 않으시고요. 대부분 홍보비로 편성되어 있는 것들을 저희 쪽으로 당겨 와야 되는데 광고사업팀장 얘기를 들어보면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다…….
또 하나는 저희가 서울지역에서 공공기관에 접촉하는데 이런 경우에 지방으로 사업소들이 내려가는 경우들이 많아서 사실은 지근거리에서 접촉해가면서 늘 관리를 해야 되는데 그런 미묘한 어떤 것들을 놓치기가 쉽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저희가 협찬에 의존하고, 광고는 아시겠지만 eFM 같은 경우에 연동돼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는 사실은 코바코의 영업력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데 그것도 사실은 마뜩치 않고요. TV는 200번 이후로 밀려있어서 사실은 광고가 그렇게 쉽게 붙지도 않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기대하는 거는 거기서 오는 그런 수익들하고 그다음에 라디오 FM의 협찬 수익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디지털 콘텐츠, 그러니까 유튜브 콘텐츠의 숏폼 형태로 많이들 내보내고 있는데요. 거기서 얻어지는 아주, 물론 예전 뉴공이 있을 때보다는 많이 줄어서 별로 기대할 만한 수익은 아니지만 어쨌든 저희가 콘텐츠의 성공 패턴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계속 제작을 하고 있으니까 저는 조만간 뭐라도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세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역량으로 경영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누구도 탓할 문제가 아니고.
그다음에 또 티비에스의 문제가 온갖 우리 사회를 혼란하게 하고 시민들의 청취권을 심하게 훼손한 그런 가짜 허위방송이 난무했음에도 제대로 징계한 게 없어요, 그 직원에 대해서. 그래서 저는 티비에스가 이렇게 망가진 원인 중에 하나가 그런 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특정인에 대해서 불이익을 준다거나 심하게 뭔가 문책을 한다거나 그 차원이 아니라 규정과 절차에 따라 방송법이나 내부규정을 어겼을 때는 징계를 해야 되는 그런 절차들이 다 있잖아요. 그걸 다 어겼어요, 거기는.
그거 혹시 파악하고 계세요, 징계? 징계사유가 될 만한 어떤 일들이 있었고, 실제 징계가 이루어졌는지 안 이루어졌는지 그런 내용에 대해서 파악한 게 있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다는 파악하지 못했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 중에 방통심의위원회에서 법정제재를 받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사실은 그게 벌점으로 연관이 되어서 재허가에 크게 문제를 초래한다면 그 부분은 분명히 또 다른 처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법정제재도 받고 권고, 지도, 주의 이런 걸 많이 받았음에도 제대로 징계된 게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에 김어준 씨가 있을 때 진짜 그런 막장방송을 계속 몇 년 동안 할 수 있었던 거예요.
문제가 뭐냐 하면 그러면 앞으로 잘할 테니 그냥 넘어가면 되느냐,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었고 그 잘못에 대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지금이라도 그걸 하지 않으면 또 재발할 수가 있어요, 회사에 온갖 피해를 끼치고 또 방송의 공정성이라는 그런 가치를 훼손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앞으로 잘하겠다 그러고 그냥 대충대충 넘어가면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반복돼도 아무런 징계를 안 받으니까 징계규정을 누가 겁을 내고 누가 그 절차를 지키려고 하겠습니까? 어떤 규정을 지키려고 하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맞는 말씀이고요.
진행자의 생방송 중 돌발멘트에 대해서는 사실 PD도 도의적인 책임은 지지만 직접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다른 방송사의 관례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방송 중에 터져 나오는 사고에 대해서 사실은 분명히 일정 부분의 책임을 감수해야 하고 그것이 방송의 생리이기도 합니다.
지금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이거 위원님께 기쁜 마음으로 전해 드리고 싶은데 ‘티비에스 방송 프로그램 법정제재 후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라는 문서가 있어서 위원님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제가 누구를 벌줘라 그리고 처벌을 해라 그런 취지가 아니라…….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아닌 것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것 때문에 계속 법정제재를 받고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신뢰를 잃고 이런 것 때문에 티비에스가 이렇게 망가졌고, 그 피해가 누구한테 가겠습니까? 선량한 구성원들한테 다 지금 돌아가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원인이 뭐냐, 이런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는 거예요. 문제가 있으면 적절한 조치를 그때그때 취하고 했어야지 그걸 계속 미루고 오히려 봐주기하고 모른 척하고 그렇게 오다가 곪다 곪다 터진 거 아닙니까, 지금?
이것도 다른 위원님한테도 다 제출해 주시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정태익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니 그냥 넘어가면 되느냐, 저는 아니라고 보고…….
어떤 직위에 있는 사람이 어떤 규정을 어겼는지 저는 잘 몰라요, 그냥 저희는 수치로만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누가 어떻게 받았다 이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무튼 내부적으로는 알 거 아니에요? 그때 어떤 방송에 문제가 있었고 심의위원회로부터 어떤 제재를 받았고, 거기에 대해서 누가 어떤 책임이 있는지는 확인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거기에 규정과 절차에 따른 합당한 조치가 있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이건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보면 티비에스의 존립과 관련된 문제예요. 그러한 자정작용이 없었기 때문에 이 꼴이 났고 앞으로도 그런 자정작용이 없으면 티비에스는 정말 사라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히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더 할까요, 질문?
●부위원장 김원중 네, 말씀하세요.
●이종배 위원 다산콜재단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다산콜센터가 그걸로 전환됐죠, 그전에는 성과급제를 하다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께서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과거에는 성과급제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민간위탁 시절 말씀이시죠?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하다가 이제 재단으로 바뀌면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재단으로 되면서 정액제로 됐지요.
●이종배 위원 어쨌든 저희 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감시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재단화가 되고 나서 계속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만 응대율이 떨어지고 또 서비스의 질이 오히려 하락하는 그런 문제의 원인이 다양하게 있을 수 있지만 그중에 성과급제에서 이렇게 재단화로, 민간위탁에서 바뀌면서 그렇게 됐는데 그러면 해결책의 하나로서 인센티브 같은 포상금 그게 해결책 중에 하나다, 본 위원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저도 동의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제가 예산도 좀 확보해 드리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업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감사합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요, 감사할 건 없고…….
업무보고서를 보니 좀 미흡한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업무보고서는 제가 최대한 위원님들께서 보시기 좋도록 압축적으로 정리하느라고 그랬습니다.
●이종배 위원 여기 보면 두루뭉술하게 그냥, 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을 해서 어떤 효과를 내겠다 그런 게 없고…….
29쪽 맞나 이게, 이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아무튼 제가 좀 전에 봤을 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다면 16쪽을 보시면요.
●이종배 위원 한 두 줄만 나와 있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콜 생산성 확대를 위한 동기부여 프로모션 강화 이 부분이 특정 개인별 성과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성과급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입니다.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네, 자세하게 설명을 좀 해 주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아니면 내용을 아시는 분이 설명해 주셔도 됩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이 분야의 예산이 작년에 6,400만 원이었고 올해 9,900만 원으로 증액됐는데요.
아까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이 어떻게 성과향상을 이루었냐고 말씀을 주셨는데 이런 프로모션을 굉장히 활용을 잘한 것도 성과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향후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프로모션 예산의 확대가 필요해서 올해 이렇게 책정이 됐는데, 과거에는 최우수자에 대해서만 포상을 시행했습니다. 이게 예산 분류로는 포상금에 해당되는데 올해 최우수자는 성과가 상위 5%에 해당하는 상담사들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상위 6~10%까지의 우수자로 하고 그다음에 거기에 들지는 않지만 평소에 비해서 15% 이상 성과가 향상된 사람들 이 부분은 성과향상자로 분류하고, 특히 저성과자로 분류된 사람들이 저성과자를 벗어날 때 이렇게 다양한 성과향상의 기준을 설정해서, 기준을 세분화해서 프로모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고요. 그렇게 되면 조직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달성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프로모션 같은 이런 제도를 언제부터 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콜센터 업계에서는 프로모션하는 게 성과급을 의미하는 전문용어가 되고 있어서 우리도 이걸 차용하고 있는데, 120다산콜이 2007년에 처음 창설되지 않았습니까? 처음부터 민간위탁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시작된 제도고요.
그래서 2017년도에 재단으로 전환할 때, 사실은 제가 취임해서 보니까 콜센터 특성을 살린 인사 제도, 콜센터 특성을 살린 임금체계를 왜 출범 당시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느냐 하는 것을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 그래서 이제라도…….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언제부터 했습니까, 이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2007년 처음 창설될 때부터 한 거죠.
●이종배 위원 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종배 위원 했는데 통화품질이나 응대율 이런 게 왜 개선이 안 됐습니까? 민간위탁 할 때보다 오히려 떨어지고 왜 그랬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동안에 이쪽 예산 액수가 너무 적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액수가 적었다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래서 재단 처음 설립된 2017년도에 1,400만 원에 불과했고요. 이게 계속 1,400만 원 수준이다가 2020년도 2,500, 2021년도 2,500, 2022년도에 7,500에서 올해 9,900으로, 말하자면 프로모션의 성과향상 동기부여가 이제 제대로 발휘가 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상담원이 몇 분이시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390명이죠.
●이종배 위원 390명들에게 다 적용이 되는 거죠, 프로모션 제도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거는 상담사에 한해서만.
●이종배 위원 상담사는 몇 명이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상담직이 390명이고 그중에 간부, 지원인력 해서 60명을 제외하면 330명이 순수 상담직이라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프로모션 적용 받는 상담원은 330명이라는 말씀이십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올해는 파트별, 팀별, 그러니까 그룹별 포상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종배 위원 개인별로는 안 하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금까지는 개인별 위주로 했죠. 그런데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면 상호협동의 조직문화가 중요한데 그룹별 포상도 시행해야 서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판단해서 올해는 그룹별도 시행할 겁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튼 이 프로모션의 적용을 받는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세요, 익명으로. 실명으로 하면 좀 그러니까 익명으로 해서 이 프로모션 제도에 대해서 호불호라든지 아니면 어떻게 개선됐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액수를 더 높여 달라든지 문제점이나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런 설문조사 한번 해 보셨습니까, 프로모션 제도에 대해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는 기관장으로서 일반상담사들하고 상시적으로 그룹 미팅을 하면서 의견청취를 합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알겠고, 적용 받든 안 받든 직원들 대상으로, 330명입니까? 익명으로 한번 해서 원본을 그대로 제출하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종배 위원 타이핑하시든 어떻게 해서 하나씩 받으셔서 원본을, 아니 복사본이든 아무튼 그대로 제출해 주십시오, 그 프로모션 제도에 대해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냐하면 이거를 내실 있게 만들어야, 개인적으로 본 위원은 내실 있게 만들어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예산에 반영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설문조사를 한번 진행해 보세요. 그 프로모션 제도에 대해서 호불호, 그다음에 어떤 부분이 어떻게 개선됐으면 좋겠다, 디테일한 항목을 만드셔서 제출을 받으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설문조사 설계 단계부터 잘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프로모션 제도가 잘 정착돼야 그나마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부위원장 김원중 좀 쉬었다 하시죠.
●이종배 위원 네.
그리고 챗GPT라고 아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챗GPT, 오픈AI 말씀하시는 거죠?
●이종배 위원 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산콜재단 이사장님으로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챗GPT 서비스가 금년에 개시되면서 우리 재단이 시장님 공약에 의해서 첨단 AI콜센터로 진화하자, 전환하자고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AI 전문가들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챗GPT가 처음 나왔을 때 이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도 많이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했습니까, 벌써?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럼요. 시장님 지시사항 전에 했고 또 시장님 지시사항에 따라서 요즘 추가적으로 아주 심층적으로, 그리고 오픈AI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 간부들하고 구글 간부들, 기타 저희가 하여튼 접촉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들을 최대한 접촉하면서 지금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지금 챗봇이라고 활용하고 있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챗봇은 이미 재작년에 서비스가 시작돼서…….
●이종배 위원 챗봇 그거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람이 그냥 직접 하는 거죠, 상담사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주 초보적인…….
●홍보기획관 최원석 참고로 말씀드리면 챗봇은 구조화된 질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수도 요금은 어떻게 책정, 질문에 대한 답이 다 만들어져 있는 그거를 가져오는 거고요.
●이종배 위원 가져오는데 그것도 상담사가 직접 입력하는 거는 아니고 정형화된 대답을 그냥…….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만들어져 있는 구조화된 답변을 드리는 거고…….
●이종배 위원 한계가 있겠네요, 그거는 상담에.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챗GPT라고 하는 것은 자연어 처리이기 때문에 AI로 하는 거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서울시에서도 연계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안 그래도 그거 때문에 디지털재단하고 기술연구원하고 같이 미팅도 하고요, 지금 시립대하고도 논의할 준비를 하고 있고. 아직은 한국어 처리가 그렇게 매끄럽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개발하는 거는 사실상 의미가 없고요. 이거 개발하는 데는 천문학적 돈이 들기 때문에 다산콜재단에 가장 적정한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는 거를 도입한다든지 이런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여기 업무보고 19페이지 보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상담센터 구축이라고 있는데 이거는 챗GPT랑 관련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챗GPT가 지금 학습하고 있는 대상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라우드에 탑재되어 있는 모든 지식정보가 해당되는데, 우리 상담 내용은 비공개입니다. 지난번처럼 압수수색 당하기 전에는 누구에게도 내놓지 못하는데, 여기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익명처리를 한다든지 이런 거를 통해서 챗GPT가 그동안 누적되어 있는 1억 건이 넘는 우리 상담 DB를 학습하게 한다면 굉장히 정확하고 유사한 답변을 생성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그래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미 그 방안에 대해서 협의를 시작했고요.
다만 위원님, 우리가 유념해야 될 게 시민들은 120에서 상담해 준 결과를 가지고 믿고 뭔가를 또 행위합니다. 다시 말해서 120에서 상담하는 내용은 행정행위입니다. 행정행위는 고도의 법적 책임을 져야 되지 않습니까? 만약 챗GPT가 잘못된 답변을 한 것을 시민이 이행했다가 손실을 입었을 때는 엄청난 사회적 파장이 생기기 때문에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상담센터를 구축한다는 게 어떤 면에서 보면 서울판 챗GPT 그렇게 볼 수도 있을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사실 의욕적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의 방대한 상담자료를 활용해서 챗GPT처럼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지금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검토가 진행되는 데 대해서는 수시로 여러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리고 다산콜재단 노조의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노조원은 몇 명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290명…….
●이종배 위원 어디 소속입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민주노총 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의 희망연대노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거기에 세금이 지원되는 거는 없습니까? 다산콜재단에서 지원해 주는 거는 없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일체 없고요 순수 조합비로 운영되면서, 다만 TBS 사례와 마찬가지로 사무실은 저희 청사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다산콜재단 노조의 문제가 연례행사처럼 매년 파업하고 있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종배 위원 그 내역을 제출해 주세요, 지금까지 노조가 파업한 것에 대해서. 예를 들자면 2022년에는 몇 명이 참여해서 몇 월 며칠부터 몇 월 며칠까지 했고 어떤 요구를 했고 또 교섭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그런 내용을 연도별로 정리해서, 왜냐하면 지금 정부가, 특히나 국민들이 노조의 적폐에 대해서 반감이 굉장히 크고 바로잡으려고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특히나 다산콜재단 노조가 문제가 좀 많은 것 같으니까 방금 말씀드린 내용 보고해 주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연도별로 정리된 자료를 다시 한번 재정리해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제출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제가 다시 한번 한 가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티비에스 대표이사님께.
아까 북한 영상 저작권료 관련해서 영상 활용처를 제가 부탁드렸는데 추가로 영상 저작권료가 지금까지 집행은 되었는데 입금된 곳이 경문협이 맞는지, 물론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경문협이 맞는지도 한번 확인해서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은 계속 유튜브 홍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표님한테도 질의를 했지만 협업, 그러니까 유튜브라는 게 구독자층에서 호기심을 가질 재미있을 만한 콘텐츠가 계속 올라가야 되는데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여러 분야에 산재하고 있겠죠. 예를 들어서 세종문화회관의 연극, 뮤지컬 또 시향의 음악 이런 게 유튜브를 시청하시는 시민들한테는 굉장히 재미있을 만한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홍보기획관 부서에서 그런 콘텐츠를 만들려면, 시향의 음악회라든지 아니면 세종문화회관의 연극이라든지 그런 콘텐츠를 잘 편집해서 가져오려면 어떤 협업이 되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게 구조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까? 제가 소관부서에다 질의를 하면 그냥 두루뭉술하게 얘기하고 넘어가요. 본 위원이 느끼기에는 구조적으로 뭔가 협업을 같이하면서 이렇게 되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들고 그냥 그렇게 하겠다는 막연한 답변만 제가 계속 듣고 있어요. 어떻습니까, 홍보기획관님이 보시기에?
●홍보기획관 최원석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들이 유튜브 라이브로 시향 공연은 전부 다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잘라서 1분 서울이라든지 해치TV…….
●이종배 위원 네, 그런 거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숏폼으로 하려고 이번에,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지금 공식 유튜브로 나가는 거는 굉장히 정제되고 관적인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올해 역점을 두고자 하는 게 해치TV 유튜브를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B급 감성이라고 저희들이 요즘 표현하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도 정보 전달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면 우리가 그런 거를 많이 하자 해서 저희 부서에서 지금 해치TV에 대해서는 별도로 진행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올 한 해는 아마 B급 감성의, 기존에 해 오던 정제된 의미의 유튜브인 서울시정을 전달하는 것도 당연히 해야 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하면서 정보 전달할 수 있는 B급 감성형 유튜브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종배 위원 유튜브를 왜 강조하냐면 요즘 유튜브 이용하는 시민들도 많으시고 또 크게 돈이 들지를 않아요. 그게 홍보비가 들어간다거나 그런 거는 아니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방금 홍보기획관님 말씀 들어보니까 왜 이게 잘 안 되고 있는지를 알 것 같아요, 지금도 답변이 두루뭉술. 그러니까 협업하고 있냐고 제가 질문했는데 그냥 잘 만들겠다는 그런 답변밖에 안 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말씀을 드리면 유튜브는 특색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유튜브에 어떤 주제로 계속 그런 게 올라왔을 때 그거를 보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유튜브마다 특색이, 예를 들어서 그냥 딱딱한 시정 홍보하는 채널은 그것만 해야 돼요. 거기에 재미있는 거를 넣었다가 또 딱딱한 거를 넣었다가 하면 안 보게 돼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딱딱한 것, 정형화된 내용만 나가는 채널이 따로 있고 또 MZ세대에 맞을 수 있는 콘셉트의 채널이 있다거나 그렇게 특색과 주제가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있어야 되고, 그거를 하려면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데 어떤 협업을…….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하고 계시잖아요. 예를 들어 시향이나 미술관이나 어디랑 어떻게 모여서 뭘 한다거나 어떻게 콘텐츠를 제공받기로 했다거나 아니면 같이 협의하는 협의체가 있다거나……. 없으시죠, 구체적으로?
●홍보기획관 최원석 저희들 사업부서들하고는 한 달에 한 2~3회 정도 정기적으로 홍보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만 위원님 말씀처럼 그런 B급 감성이나 재미난 내용을 주제로 한 그런 협의체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 모르겠어요, 실무적으로는 그게 좀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꾸 시도하고 노력을 해야 됩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시도를 자꾸 하고 노력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첨언으로 말씀드리면 해치TV가 이제 많이 바뀔 거니까요 한번 기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영상을 잘 만들면 정말 많은 시민들이 보게 돼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몇백만 회 조회가 금방 나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해외에도 저희 서울을 알릴 수가 있고…….
서울시 홍보대사가 누구죠, 뉴진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지지난 주에 했던 뉴진스가 서울시 홍보대사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도 잘, 그분들한테 무슨 홍보비가 나가는 거는 아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월별로 정기적으로 나가는 거는 없고요 행사가 있다든지 이럴 적에는 소정의 그거를 주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홍보대사비 이런 거는 없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런 거는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왕 홍보대사를 하기로 했으면 인기가 많으니까 그분들 영상을 잘 만들어서 올린다거나 홍보를 위해서 홍보기획관이시니까 전방위적으로 잘 활용해야 됩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유튜브 얘기가 나와서 제가 첨언을 하자면 뉴미디어담당관에서 라이브서울 페이지 운영하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거기 들어가 보니까 정말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 활용도가 어느 정도 될까요? 보니까 지금 인플루언서들도 활용해서 정말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다양한 주제들을 그 인플루언서들이 각자의 색깔에 맞게끔 서울을 체험하는 영상들을 올려놓은 것들이 있는데 이게 과연 시민들에게는, 저도 사실 라이브서울이라는 페이지가 있는 거를 홈페이지가 어떤 게 있는지 확인하다가 들어가 봤는데 너무 관리가 잘되어 있는데 이걸 시민들이 잘 모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잘되어 있는 것과 활용은 또 다른 측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숏폼 형태로 일반 인플루언서들이 이용했을 적에 구독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조회수가 관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그런 부분까지도 연구를 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조만간 많은 일반 인플루언서를 통해서 서울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이 각자 촬영한 영상들이 라이브서울에서 이렇게 유튜브로 링크되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들어와서 보도록…….
●이효원 위원 아니면 라이브서울에서 또 다른 형태로 영상을 클릭하면 유튜브에서 재생되는 게 아니라 따로 이렇게 업로드된 건지 궁금해서요, 형태가.
●홍보기획관 최원석 다시 한번 말씀 주시겠습니까?
●이효원 위원 라이브서울 사이트에 들어가면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와 있잖아요. 거기서 영상을 클릭하는 것이 유튜브 사이트에 있는 그 영상과 연계되는 건지 아니면 따로 영상이…….
●홍보기획관 최원석 따로 되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따로 되어 있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그렇게 되면 유튜브에서 만약에 라이브서울로 링크를 걸어놓는다고 하면 유튜브에서 보시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라이브서울로 연결될 텐데 그 부분을 지금 놓치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이…….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도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저도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전문위원실 직원을 보며) 영상 틀어주세요.
쇼츠라고 아시죠, 유튜브? 요즘 그냥 일반 영상보다는 쇼츠를 유튜브에서는 많이 지원해 주고 밀어주는 그런 상황인데, 예를 들어서 한번 물어보는 겁니다.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관련 행사를 했을 때 유명 연예인들이 대기실에 대기하거나 그렇지 않겠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데 가서 예를 들어 유명 연예인들 영상을 보면…….
잠시만 이거 보고 나서 이어서 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 상영)
이게 다른 거는 아니고 강서구에서 만든 영상인데 조회수가 굉장히 많이 5만 얼마 이렇게 나왔습니다.
앞으로 죽죽 넘겨주세요, 그냥.
이렇게 만든 영상인데 보통 조회수가 몇백 이렇게 나오다가 이거는 5만 2,000인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보며) 네, 됐습니다.
이렇게 따라 해라, 이런 영상을 만들라는 말씀보다는 발상의 전환,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아까 전에 말씀드린 것에 이어서 말하면 유명 연예인들 보면 브이로그라고 일상적인 영상들, 그냥 뭐 먹는 거라든지 누구랑 얘기하는 거라든지 이런 거 한 2~3분짜리만 올렸는데도 조회수가 몇백만 나오고 그렇거든요, 자연스러운 영상 웃으면서 인사하고, 시청자분들하고.
그러니까 예를 들어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관련 행사를 하면 유명 연예인이 대기실에 있으면 거기에 서울시 관계자가 가서 이거 우리 서울시민들에게 홍보하려고 한다, 잠시 인사라도 좀 해 달라든지 아니면 간단하게 인터뷰를 한다든지 그런 영상을 올리거나 그럴 수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있습니다. 동의만 받으면 됩니다.
●이종배 위원 뒤에 계신 분은 없다고……. 없습니까?
(위원장을 보며) 발언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종환 관계자 나오셔서 발언해 주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본인의 동의가 있으면 당연히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하는 거죠.
●이종배 위원 그렇죠. 안 찍겠다 그러는데 어떻게 찍을 수 있겠습니까, 그거는 당연한 거고.
그런 식으로 서울에서 주최하는 행사면 아무래도 유명 연예인이나 해외 유명 연예인 그런 영상을 1분짜리라도 인사를 해 달라고 해서 올리기만 해도,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유명인들 목소리만 들어도 좋거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이번에 한 10팀 정도를 새로 저희들이 홍보대사로 위촉했잖아요. 그때도 한 5~6팀 정도는 선호도 조사 관련해서 그렇게 찍었습니다. 찍고 난 뒤에는 다시 거기 에이전트를 통해서 동의를 받고 업로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런 부분까지도 지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홍보대사는 당연히 홍보를 하기 위해서 그 직을 맡으신 분들이니까 하는 거고 일반적으로 공연이라든지 내한방문한 유명한 인물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적극적으로 인터뷰해서 올리고, 그런 콘텐츠도 지금 하고 있는 겁니까? 안 하고 있죠, 지금?
●홍보기획관 최원석 많지는 않지만 가끔 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한 가지 어떤 사례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홍보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아무튼 홍보가 생명이고 서울시가 앞으로 더 세계 속의 서울시로 거듭날 수 있는지는 홍보에 달렸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는 말씀입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좋은 활동을 해도 그거 모르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시민들이? 그러니까 열심히 해 주십사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원석 홍보기획관, 정태익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3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는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 소관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0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