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15회 서울에너지공사사장후보자인사청문특별위원회 [폐회중] -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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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4분 개의)
●위원장 남궁역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5회 정례회 폐회중 제2차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선배ㆍ동료위원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인사청문회에 청문위원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오늘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16년도에 출범하여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신재생에너지 확대ㆍ보급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공기업입니다. 서울에너지공사를 앞으로 3년간 이끌어 나갈 사장 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의 대표로서 도덕성,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을 제대로 갖추었는지 위원님들의 철저하고 세심한 검증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 회의진행 순서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의 청문회 공개 동의 및 선서와 정책소견 발표를 들은 후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을 청취한 후 경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10시 25분)
○위원장 남궁역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장이 제출한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이승현 사장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선서에 앞서 이승현 사장 후보자께서는 오늘 청문회가 언론 등에 공개되는 것에 동의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동의합니다.
●위원장 남궁역 그럼 사장 후보자께서는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선서!
서울에너지공사 대표의 임명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3년 1월 19일 임명 후보자 이승현.
●위원장 남궁역 다음은 이승현 후보자의 정책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승현 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소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존경하는 남궁역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님, 구미경 부위원장님, 정준호 부위원장님 그리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이승현입니다.
저는 오늘 존경하는 위원님들을 모시고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계묘년 새해부터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의 에너지 정책 수행 전담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더 맑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설립 목적이 있습니다. 2016년 공사 출범 후 공사 운영과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를 지나 앞으로의 3년은 그간의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고 공사의 명확한 성과를 창출하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 33년 동안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에 근무하며 전반적인 에너지자원의 정책 수립과 발전소 운영과 건설, 신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전관리 등 다양한 책무를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였습니다.
또한 본부장, 임원을 지내면서 익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판단력과 분석력, 이해관계자와의 갈등 조정 등 폭넓은 경험을 통해 공사의 당면한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책임과 재정적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공사는 주요사업인 집단에너지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서울을 친환경 푸른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정부 정책 실현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및 스마트에너지 기반 조성,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 및 확대,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구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경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지역난방을 공급하겠습니다. 집단에너지 사업의 책무는 시민 여러분께 친환경적인 열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것입니다. 안전에 취약한 낡고 오래된 설비는 과감한 교체와 개선을 단행하고 장기사용 설비에 대해서는 수명 연장을 위한 마스터플랜과 단계적인 현대화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취약부분의 선제적 정비와 예방보수를 책임 있게 수행하여 친환경성 및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노후 열수송관의 안전성 확보 및 강화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열수송관 안정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동원 가능한 공사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투입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나겠습니다.
둘째, 서울시의 중추적인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자리매김을 하겠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전반에 걸쳐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사업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수도권의 활용 가능한 미활용에너지를 끌어와 실질적인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 깨끗한 서울 하늘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보다 경제적인 열을 시민에게 공급하겠습니다.
우선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을 적기 추진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민이 반대하면 한 발도 앞으로 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하겠습니다. 이해 관계자의 근본적인 시각 차이에 대해서 서울시와 함께 전사적 대응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보다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 사업 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경기 북동부 미활용에너지를 서울 북동부와 연계 추진하고 서울시의 연료전지 보급정책과 연계해서 지역난방이 필요한 곳에 서울에너지공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현재의 재무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습니다. 적자상태인 재무구조를 흑자로 전환하기 위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먼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현재의 열원시설 운영을 최적화하겠습니다. 고비용 원가 구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을 완수하고 연료 직수입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경영 혁신을 위한 내부 노력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사업조정, 연료조달 비용절감, 경비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절감된 재원을 활용하여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을 구현하겠습니다. 외부 안전전문가의 정기적인 컨설팅 및 안전경영위원회를 상시 운영하여 공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겠습니다. 그 방안으로 안전재난조직과 별도로 전담조직인 중대재해 예방 부서를 만들어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전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위험요인별 비상대응 절차서 및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밀폐공간 작업자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현장 도입하겠습니다. 또한 가상현실 체험형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해 비상상황 시 직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전사 안전문화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다섯째, 깨끗하고 조화로운 녹색성장을 추진하겠습니다. 탄소중립 로드맵을 중장기 사업계획과 연동하여 실행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창의적 사업 발굴 및 효율적 운영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생활거점형 충전소, 복합충전소 구축 등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편의성을 제고하고 수소충전소 확대와 안정적인 상업운전을 통해 시민 편의뿐 아니라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BIPV 등 서울시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여섯째, 노사화합 등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노동조합은 중요한 경영의 동반자입니다. 노동자의 대표인 노동조합을 신뢰로 대하고 의견을 존중함으로써 공사를 좋은 일터로 만들고 화합과 협력적인 노사관계의 체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사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수준을 진단하고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노사관계 선진화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구체적인 노사 파트너십 체계 구축 과제를 선정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외부 전문가 진단 시행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타 공공기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겠습니다.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소외계층과 사회적약자에 대해 촘촘한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청렴도 No.1 에너지 기업을 목표로 사장부터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고 일체의 학연, 지연 등 부정청탁을 용인하지 않겠습니다. 객관적인 조직 진단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과 관행을 개선하여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청렴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남궁역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궁역 이승현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자료 요구하실 위원 계시면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위원 김경훈 위원입니다.
먼저 사장 후보자님 청문회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자료 요청 좀 드리겠습니다. 동서발전에 계셨을 때 해외출장 내역하고 법인카드 사용 내역, 10만 원 이상 금액으로 해 주시고 국내외 출장 내역 한 5년간 그리고 외부강의 내역 5년간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궁역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 계십니까?
자료 요구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서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질의 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5분으로 하고 미진한 부분은 10분의 보충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위원님들께서는 시간을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종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종국 위원 종로구 출신 임종국 위원입니다.
먼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선정되신 데 대해 축하드립니다. 보통 각 기관장을 선호하는 경향들이 많이 있는데요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책임이 점점 더 커져서 사실 아마 쉽지 않은 자리일 것 같습니다. 지금 모두에 여러 가지 포부와 계획 말씀하셨는데요 굉장히 짜임새 있고 완결적인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세부사항을 하나하나 놓고 보면 어느 하나 간단한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여러 위원님들도 계속 질의하실 테니까 저는 주로 개괄적인 것으로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말씀하신 게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 방법으로 일단 열요금 현실화를 얘기하셨고요. 그리고 또 눈에 띄는 건 연료 직수입을 얘기하시는데 우선 열요금을 현실화하겠다는 건 사용료를 인상하겠다는 거죠. 우선 인상의 방법은 에너지공사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문제가 있고요. 이걸 건의하는 방법으로 가능할지 그리고 또 인상한다고 했을 때 결국 소비자인 시민의 저항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계획이 있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열요금에 대해서는 사실은 잘 아시다시피 지금 에너지업계 전반적인 문제에 봉착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인사청문회 준비하면서 2021년도부터 지금까지 LNG의 가격은 173% 정도 올라갔다고 지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열요금은 한 38% 올라갔는데 실제 집단에너지협회를 통해서 산업부에 같이 한난의 대표지만, 건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또 임시적으로 특이한 사항이 전쟁사태와 비슷한 지금 현재 에너지의 폭등 부분이 전기업계도 마찬가지이고 연료 연동제를 통해서 최근에 법이 개정되고 앞으로 올해 그렇게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봐서는 저는 현실화된다고 보는데 올해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이 업계를 통해서 같이 정부에 한시적이지만 강력한 건의를 통해서…….
●임종국 위원 그 말씀은 요금을 현실화하기가 사실 어렵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실질적으로 저희 에너지공사에서 단독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종국 위원 그러니까 사실은 지금 후보자께서 이것을 임기 안에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고요. 이걸 해결하지 못했다고 해서 또 비판하기도 어려운 그런 상황이어서 이것이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일까 하는 의문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연료 직수입도 마찬가지로 에너지공사 지금 현재 규모에서 직수입이 가능한가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에너지 직도입은 지금 현재 상태는 서남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규로 할 수밖에 없고요. 지금 운영하고 있는 집단에너지 발전소는 실질적으로 어렵다…….
●임종국 위원 그러니까 직수입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절차가 있을 거 아니에요. 직접 어디 아무 나라나 정해서 그냥 사오는 건 아니고 여러 가지 절차가 있는데 그 절차에 맞출 수 있을지 그리고 직수입을 하려면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야 되는데 그 규모가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알기로는 지금 준비하는 과정에서 LNG 직도입 부분은 저 전직 있을 때 발전회사도 한두 개 하고 있었던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새로운 열병합발전소를 지을 때 같이 동반해서 검토해야 될 것 같고, 여지껏 해 온 걸 보면 LNG 직도입에 관련해서 민간 사업까지 합의가 돼서 지금 거의 계약 단계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남 2단계 사업에 대해서만.
●임종국 위원 네, 알겠습니다.
우선 원가절감을 통해서 경영 효율화를 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쉬운 일 아닙니다. 사실 임기 중에 못 하셨다고 해서 제가 비판하기도 참 어려운 그런 내용인데요. 그런 부분 현실적인 어려움 잘 알고 계실 테고 그런 부분도 노력은 해야 되겠지만 그걸 당장 어떤 결과를 내기는 어려우실 것 같고요. 그보다는 사실 서울시의 지원을 더 끌어내어야 되는 부분이 현실적으로는 가장 빠른 부분일 텐데 에너지공사에서 그동안 노력을 안 했던 건 아닌데 사실 서울시의 협조가 원활하지 않았어요. 그런 협조는 어떤 식으로 더 끌어내실 수 있겠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가장 당면한 과제 같습니다. 서울시와의, 저도 와서 파악한 바에 의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재원 상태의 지원 부분이 지금 작년, 올해 LNG 급등에 따라서 경영 수지에 악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고요. 이 부분은 이해를 구하고 서울시에 계속 요청을 건의드리고 강력하게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저희도 상징적으로 직원들의 자구책 아까 말씀드렸는데 그런 부분도 같이 동반해서 명분을 드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
●임종국 위원 일단 열심히 하시겠다는 그런 말씀이신데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리고 실제로 전체적인 부채비율의 적정 기조를 보면 기간사업인 이런 에너지 쪽의 분야는 200% 내의 부채비율을 보통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에 아마 한 116%로 지금 대충 계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적정한 공사채 발행이나 아니면 시의 기금을 통해서 적정한 부채비율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사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임종국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사실 이거는 에너지공사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서울시에 더 협조를 얻기 위한, 노력은 그동안에도 하셨고요 앞으로도 좀 더 획기적인 방안이 후보자께 아마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위원님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도 알았는데 이번에 자본금이 한 5,000억 정도 되는데 아마 최대로 출자를 해서 차입금을 서울시에 요구를 해서 필요하다면 그런 부분은 제가 발로 뛰겠습니다.
●임종국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계속 아마 질문이 있을 것 같고요.
우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동서발전이나 몇 군데에서 근무하실 때 안전분야를 담당했던 적이 있으시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임종국 위원 그것과 관련해서 그때도 인명사고도 있고 사고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어떤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중대재해처벌법의 시동을 근간에 건 거는 사실 발전회사의 태안화력본부에서 김용균 사건 이후에 그것이 법제화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책임도 막중하고요. 그 와중에 제가 전직에서 기술본부장 할 때 그것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발전회사를 나누기 전에 전직에서 저는 그 부분을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은, 어떤 매뉴얼이나 중대재해처벌에 관련된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자, 최고책임자가 예산과 인력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투자하느냐가 가장 큰 핵심이고요. 또 아울러서 그것을 실행하는 부서에 구체적으로 그것을 계속 교육하고 계속 상기시키면서 점검해 나가는 중간관리자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임종국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지금 서울시의 모든 기관도 사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새롭게 매뉴얼 만들어가고 있고 각별한 대책을 일단 고심 중이죠, 이게 시행된 지가 얼마 안 됐으니까요. 그런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방법은 결국은 비용이죠. 비용을 더 투입해야 되고 예전에는 안 해도 되겠지 하는 차원에서 지나갔다면 앞으로는 그것을 반드시 충분한 비용을 들여야 된다고 인식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그러면 아까 여러 가지 재무건전성과 관련해서 말씀하셨던 것 중에 역시 이것도 비용으로 추가하셔야 되고 그렇게 되면 재무건전성을 해결하기가 사실은 만만한 환경이 아니죠. 그래서 그런 부분 아마 충분히 잘 알고 계실 거고요. 예전에 여러 군데에서, 특히 발전분야에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인명사고 등 여러 가지 사고가 있었지만 특히 에너지공사에서는 그와 유사한 사고가 없도록 잘 대비해 주시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임종국 위원 그리고 예전에 다른 데 근무하실 때 또 오염물질 유출사고도 있었던 적이 있는데 에너지공사도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연말에 온수관 파열됐던 사고가 있었죠? 알고 계시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알고 있습니다.
●임종국 위원 그게 한 30년 됐기 때문에 그것도 보수해야 될 부분이 많이 있을 텐데요 그 역시 또 비용이고요. 앞으로 비용이 더 들어가야 될 게 많은데 이게 사실 정말로 원가 절감이 가능할지 걱정이 되는데요 어떠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가장 쉽게 얘기해서 20년 이상, 제가 보니까 한 50% 이상 열수송관이 노후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지금 에너지공사에서 잘하고 있습니다만 취약 부분이나 단계적으로, 한꺼번에 하면 결국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는데 제가 취임된다면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주안점을 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산도 최우선으로 하고요. 그렇게 노력할 예정이고, 최근에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하여튼 인명사고 안 나도록, 안전부분은 저는 근본적으로 비용이라고 생각을 안 하고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보이지 않는 투자지만 이것이 만약에 문제 되면 몇십 배의 비용 처리가 되기 때문에 그런 지원으로 가겠습니다.
●임종국 위원 알겠습니다.
우선 집단에너지 분야가 일단 에너지공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크죠. 그거와 함께 친환경에너지와 관련한 사업이 큰데요 최근에 서울시의 이런저런 입장 변화도 있고 해서 사실은 태양광이라든지 여러 가지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그것은 그것대로 대처하셔야 될 테고요.
지금 답변 자료에 보면 생활거점형 충전소, 복합충전소 등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겠다 이렇게 하셨는데 이것과 함께 ESG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있으시네요. 그러면 ESG는 보통 우리가 환경정책으로 많이 이해를 하지만 거기에 S와 G 그러니까 소셜과 거버먼트의 경우에는 보통 사회공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런데 사회공헌 관련은 예전에도 했던 거고 그다음 여기에 S와 G가 특히 들어가 있는 이유는 시민에게 공헌만 하라는 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사업을 했으면 하는 차원이고요, 특히 친환경 관련한 에너지 사업은 시민과 협력하는 사업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제가 일전에 한번 따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시민과 협력한다는 게 시민과 잘 화합하는 차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요 이것이 협동조합이거나 사회적 기업이거나 민간과 관의 중간 형태인 여러 가지 각종 기관과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내는, 그런 경제의 영역을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ESG와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했으면 좋겠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신 적 있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실제로 신재생 분야에서 투자를 통해서 일자리 창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하신 게 맞고요. 그 방법상 일자리를 더 확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할 필요가 있고, 특히 신재생 분야 최근에 급격하게 단시일 내에 많이 하다 보니까 운영하는 측면에서 많은 부작용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해서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그런 사업 분야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취임하면 바로 그 부분을 점검할 거고요.
그다음에 새로운 영역의 신재생 분야 그다음에 서울에너지공사에 특화된 신재생 분야를 한다면 그 부분은 차별화돼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측면에서 만들 거고 선택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추진할 예정이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어떤 채널의 방법은 다양한 의견을, 위원님의 의견을 수시로 고견을 들어서 방법을 한번 같이 고민하는 그런 시간을 갖겠습니다.
●임종국 위원 알겠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대로 새로운 신기술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우리가 보통 태양광 정도만 신기술로 알고 있는데 그거 말고 여러 가지 신기술, 새로운 기술들 많이 확보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일단 사내 문화 관련해서도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몇 가지 말씀하고 계시지만 그렇게 하셔야 되지만 그러나 너무 경직되지 않게 잘해 주시고요. 아마 쉽지 않은 자리일 겁니다. 거기에 맞게 사장으로 취임하시면 더 큰 분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궁역 임종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혜지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혜지 위원 안녕하세요? 강동구 1선거구 출신 김혜지 위원입니다.
우선 사장 후보자로서 이곳에 계신 것을 축하드리고 또 반갑게 생각합니다. 저는 잘해 주시길, 에너지공사를 더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서울에너지공사의 목적 사업인 마곡 건설 사업은 당초 2021년 12월에 발주되어서 2023년 5월에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해서 진행됐으나 여섯 차례 유찰되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마저 포기하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입찰 참여업체가 없는 이유를 분석해 보셨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전직에서도 그런 사례를 제가 경험했고요 여기 와서도 준비하면서 그 비슷한 사례인 것 같습니다. 아까도 LNG 폭등이 결국 자재 폭등이고 지금 전쟁에 의해서 상당히 공사비가 증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계약한 데에서는 계약 증액 요청이 있는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는 아마 우선협상대상자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계약 포기를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안으로 제가 생각한 것은 일단 최적의 설비를 운영하는 것을 한번 재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 제한된 재원으로 우리가 목적한 용량 그대로 하기에는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는 이 자재의 폭등이 작년, 올해 급속도로 지나는데 안정화되는 시기가 또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시기에 단계적으로 건설공사 자체도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김혜지 위원 우선은 공사비, 자재비 폭등 이런 부분이 원인이라고 분석을 하셨는데 사실 이 비용 부족으로 사업이 좌초된다면 에너지공사의 목적 사업이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렇게 된다면 사실 사장 후보자께서는 목적을 잃으시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추가 공사비용 조달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시겠다는 계획이 있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차입금의 제도나 공사채 발행은 두 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거나 아니면 행안부에서 공사채를 발행하는 건데 이건 투자 사업이기 때문에 아마 행안부에서 투자의 공사채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사채 발행을 하면 결국 부채비율이 200% 이상 올라가고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부채비율 관리가 또 어렵고 해서 여러 가지 완급 조정이 필요한데요.
제가 보기에는 이 사업을 안 하면 결국에는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에너지공사가 노후된 설비에 의해서 계속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그 안의 돌파구는 새로운 고효율 설비와 여기에 따른 급격한 열 수요를 미트시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고 이것이 제 재임기간 중에 지금 공기적으로 보면 한 14개월이 늦어지는 것으로 당초 돼 있습니다. 그래서 2024년도 8월에 착공을 목표로 다시 마일스톤(milestone)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김혜지 위원 사실 조금 전에도 진술하실 때 주민들에게 마곡 사업 반대가 있다면 계속해서 이해를 시키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2024년 8월 착공을 위해서 달려갈 때에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 있을 겁니다, 아마. 이때 사실 사장 후보자께서 좀 결단력을 보여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미뤄지면 안 되기 때문에.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방금 공사채 말씀하셨잖아요. 공사채가 아예 안 된다 이런 건 아닌데 서울교통공사 공사채 발행 건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혜지 위원 공사채 발행 시에 장단점을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사장후보자 이승현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 공사채를 발행하는 것의 핵심은 투자사업 부분 행안부에서 승인을 요하는 사항인데 그 부분은 제가 알기로 투자에 한해서 공사채 발행이 가능한데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체적인 재무의 어떤 불균형 부분이 전제되고요, 오로지 지금 공사채 발행은 그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시 차입금에 의해서 되는 방법이 있는데 그 부분은 시 기금으로 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 연료비 보전으로 지금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저리의 이자로, 저도 전직에서 그 업무를 채권 발행도 해보고 했는데 가장 시기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이자가 가장 싼 시기에 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한 전문가들이 필요하고요. 아마 에너지공사는 그 전문가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혜지 위원 공사채 발행을 투자에 한해서라고 하셔서 조금 그래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요 공사채 발행은 재정건전성 확보랑 단순 등식 성립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빚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라서 미래 에너지공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거든요. 이 부분은 신중하게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약 500㎞ 열수송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 20년 이상 노후된 열수송관이 약 53% 정도여서 많은 보수비용이 필요하죠. 최근 3년간 노후한 열사용시설의 개체 지원사업 비용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지금 재무 분야의 어려운 점이 연도별로 계속 노후 수송관 부분이 증가되는 것 같습니다. 발전소도 오래돼서 계속 현대화사업을 하고 있고요 열수송관도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계속 보수 비용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연히 투자할 수밖에 없는 사업이고요. 저희가 오래돼서, 보통 발전소 수명을 30년으로 잡고 있습니다만 열수송관은 한 20년 되면 지하에 묻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단계적으로 재원을 쪼개가면서 취약 부분을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하고요. 작년에 한 90억 정도 소요된 것으로 그렇게 지금 제가 분석했습니다.
●김혜지 위원 최근 3년간 열수송관 사고 내역을 보면 36년 된 서부지사보다 26년 된 동부지사에서 사고가 더 많이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 노후화 문제라고 보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진단을 통해서 목동지구는 어느 정도 많이 개선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게 시기적으로 더 오래됐다는 게 아니라 그 당시 시공상태가 어떤지, 예를 들어서 20년 전에 매설 배관을 설치하는 시방 자체가 지금처럼 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은 따질 수 없지만 진단을 통해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취약 부분을 현대화해서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늦춘다면 결국에는 확률적으로 누수되거나 누출되는 부분이 더 증가될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취임된다면 가장 강력하게 먼저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혜지 위원 혹시 성수기와 비수기에 이 수송관 관리 교대인원 현황이 어떻게 됩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인력 부분은 제가 아직 파악 못 했는데요 일반적으로 교대근무자들은 그대로 근무하는 것으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열수송관에 대한 부분은 정기적인 점검이나 이런 부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혜지 위원 혹시 그 인력이 성수기와 비수기에 차이를 두나요, 필요한 인력이? 차이가 있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잘 모릅니다만 발전소 운영을 제가 오래 해봤기 때문에 제 경험에 의하면 설비 자체는 정상적으로 돌아갈 때가 오히려 더 안전합니다. 기동 정지가 심하거나 대기상태이면 거기 들어가 있는 동작 유체들이 상당한 정체가 돼서 부식과 침하가 심해지기 때문에 항상 보통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만드는 것이 기본적인 기술이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등한시했다가 갑자기 겨울철에 또 이 설비를 운영한다면 더 문제가 되지 않나…….
●김혜지 위원 그런 말씀은 아니었고요 비수기에 사실 수송관 청소나 정비를 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혜지 위원 혹시 이를 확인하는 관리자가 따로 있습니까? 정비 후에 확인하는 관리자가 따로 있는지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건 지금 제가 정확하게 안전진단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고요. 필요하다면 그건 당연히 피드백을 통해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시운전이나 이런 걸 보통 제 경험으로는 하고 있는데 에너지공사도 아마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정확한 파악은 아직 못 했습니다.
●김혜지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 이 수송관이 단순 노후라기보다는 약간 안일한 청소, 정비 이런 것으로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서 노후화를 단축시킨 거 아닐까, 빠르게 진행된 거 아닐까 하는 가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된다면, 그것이 맞는다면 인력들의 업무 해태가 있을 수 있었다고 보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직의 유연한 개편이 필요하겠다고 의견을 드리는 바입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미처 거기까지 파악 못 했는데요 지금 양 지사에서 관리자가 있어서 지원했다고 그렇게 지금 얘기가 나오네요.
●김혜지 위원 그리고 4분 정도 남았는데 조직진단 용역 보고서는 보셨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보고 왔습니다.
●김혜지 위원 그러면 그것을 본 총평을 혹시 해 주실 수 있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어느 조직이든 조직을 만들 때 상당한 목표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상시국이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에너지업계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중복되거나 유사한 조직은 당연히 통폐합을 하는 것이 맞고요. 지금의 인력 가지고 최대 효율을 높이는 그런 보고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에너지공사의 인력을 280명이라고 보면 40명의 운영진을 빼고 나면 240명밖에 안 되더라고요. 거기에 또 교대근무 인원을 빼고 나면 인력 자체의 유연성은 상당히 낮다고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 조직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진단을 잘했다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혜지 위원 혹시 204페이지 교대근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 개별 제출자료 204페이지입니다. 교대근무 효율화 방안으로 해서 여름철 교대근무 인력을 현행 1조 6명에서 1조 4명으로 각 조별 2명의 인원 축소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사장님이 되신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말씀을 해주십시오.
●사장후보자 이승현 가장 어려운 부분을 위원님 질문하셨는데요. 전직에 제가 있을 때도 교대근무와 일근자의 소위 말하는 갈등이고요 그 부분이 노노 갈등의 시발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셨듯이 여름철에 설비가 안 돌아간다고 그 부분에 대해서, 물론 겨울철보다는 근무의 강도가 좀 낮기는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조심스러운 접근 방법이고요. 제가 보기에는 직원들의 어떤 노조와의 타협 문제도 있기 때문에 그걸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김혜지 위원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후보자는 사장이 된다면 그동안 있었던 정치적 중립위반 비위에 대한 사후 조치 계획을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다시 한번 위원님…….
●김혜지 위원 그동안 있었던 정치적 중립위반 비위에 대해서 사후 조치 어떻게 하실 것인지 또 재발 방지를 위해서 대책 수립 어떻게 언제까지 하실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정치적 중립이요?
●김혜지 위원 그것을 위반했을 때?
●사장후보자 이승현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기업 직원으로뿐만 아니라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정치적인 어떤 편향된 일을 하면 안 되고요. 그런 것은 만약에 재발한다면 이런 업무에 대해서는 제 경험으로는 이렇게 했습니다. 공론화를 통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했지 단독으로나 밀실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우리 직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또 필요하다면 외부 위원들과 같이 공론화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지 위원 지자체 보조금을 받는 기관, 단체 임직원은 선거활동을 할 수가 없고 퇴사를 한 경우라도 법적으로 걸리고 공사에서 책임이 있는 부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만일 과거에 선거활동을 했던 제보가 들어온다면 어떤 조치를 취하실 생각이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우리 회사의 행동강령에 따라서 처리해야 된다고 봅니다.
●김혜지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궁역 김혜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만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만희 위원 우선 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질문드릴게요.
공사의 설립 주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친환경적인 에너지 보급ㆍ이용과 신기술 개발, 더 나아가서는 지속적으로 전환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가장 목적이고요. 최종 목적은 접점에 있는 시민들에게 에너지를 통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만희 위원 과거에 SH공사 산하에 있던 사업을 별도로 공사로 확대 개편한 것은 아까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던 그거 플러스 그리고 지금 소위 문제가 되고 있는 서남집단에너지 건설 사업 즉 저는 앞으로 마곡지구 건설 사업이라고 표현할게요. 그게 쉬울 것 같아요. 그 사업을 아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목적도 공사를 만들었던 목적에 포함되지 않겠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친환경에너지 보급이라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결국에는 새로운 에너지 그 부분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지금까지 전자에도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는데 여섯 번 유찰되고 아직까지 진행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왜 안 되고 있다고 혹시 후보자님께서 한번 분석해 보고 파악해 보셨나요, 후보자님 되시고 나서?
●사장후보자 이승현 아까 말씀드렸듯이…….
●유만희 위원 구체적으로 민원 내용하고 대처방안에 대해 설명을 다시 한번 해주시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두 가지입니다. 우선 주계약자를 선정 못 한 이유는 그동안 해오는 과정에서 공사비가 급등하고 자재비가 폭등함에 따라서 유찰됐기 때문에 그 원인이 하나 문제가 있었고요. 다만 이 부분은 주기기인 개스터빈, 스팀터빈을 만드는 절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시 유찰해서 계약을 한다면 그만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14개월 정도 늘어난다고 보고 있고요.
또 하나, 민원 부분은 지금 말씀하셨듯이 꾸준히 준비하는 과정에 있고 2014년도에 집단에너지 변경 사업을 통해서 득했고 2020년에 공청회나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해서 지금 진행을 절차상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발전소를 건설하는 과정에 유불리가 분명히 있고 반대의견들이 있습니다. 반대 주민들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소위 말하는 우호적인 당근책도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 민원과 공사비 폭등으로 인해서 공사를 아직 못 하고 있다고 그랬잖아요. 지금 저희 자료에 의하면 당초에 한 3,500얼마 했다가 4,000얼마 해서 공사비 증액된 부분만큼 왜 증액이 이렇게 됐는지 타당성 용역 중인 걸로 돼 있더라고요. 언제 끝납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게 올해 끝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지금…….
(직원의 설명을 듣고) 타당성 용역은 끝났고 지금 현재는 재입찰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만희 위원 지금 공사금액 확정된 금액이 얼마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약 4,000억 정도…….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그거 플러스 혹시 지역사회 주민 민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파악된 게 있어요? 어떤 내용입니까? 왜 주민들은 반대하죠? 본인들한테 이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후보자님께서 그 정도는 이미 민원에 대해서 파악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한번 말씀해 보시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저도 전직에서 막 음성 복합발전소를 착공하고 왔습니다. 비슷한 민원 현황인데요 근처에 있는 주민들이 사는 주택 인근에 있는 것에 대한 소위 말하는 불안, 소위 말하면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느냐 하는 부분, 더 나아가서는 왜 대안으로 다른 데, 지금 하고 있는데 왜 여기서 또 건설하느냐 그런 부분이 있을 테고요. 특히 LNG 관련해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문제 이런 문제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조목조목, 제가 그 분야는 30년간 해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기술적인 데이터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유만희 위원 좋아요. 크게 나누면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지금 유해물질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거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 당초에 마곡지구 개발할 때 부천으로부터 신규 에너지를 2035년까지 갖다 쓰기로 했는데 주거밀집지역에 왜 이렇게 신규 발전하려고 하느냐, 건설하려고 하느냐, 따라서 이해가 안 간다 그 부분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보시죠.
유해물질이 사람들은 보통 우리 집 앞에는 어렵다고 그러잖아요. 즉 건강권에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열병합발전소와 열병합보일러가 있잖아요. 그러면 열병합발전소의 배출 허가 기준치는 어떻게 됩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열병합발전소는 제가 알기로는 10ppm 이하로 돼 있고요.
●유만희 위원 허가 배출 기준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리고 기존에 있는 것은 상향돼서 운전하고 있지만 신규 건설은 그렇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최근에 설비는 거의 5ppm 이하, 제가 전직에서 했을 때 한 3ppm까지도 설계에 반영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지금 운영하고 있는 열전용보일러 같은 경우는 약 20~30ppm 정도까지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한 5배, 6배는 질소산화물이 저감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만희 위원 제가 볼 때는 허가 배출 기준에 관한 불안한 내용과 건강권 문제 때문에 그렇고 두 번째는 아까 후자에 말씀드렸던 개발할 때 부천에서 2035년까지 열을 갖다 쓰기로 했는데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그 밀집지역에 또 건설하느냐, 이거 이해가 안 간다, 이런 게 보도가 됐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열수요처의 전망인데요. 제가 이번에 준비하면서 전직 검토를 해본 내용을 보면 한 150Gcal/h 이상이 2026년 이후에 부족한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 수치는 개발의 정도에 따라서 수요량이 많이 바뀔 거라고 예상되고요. 지금 노후된 발전소를 어쨌든 대체를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고 지금 GS동해는 또 거기는 현대화사업을 통해서 지역 간에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만희 위원 후보자님 알아들었어요. 지금 해당 지자체에서는 동일지역 내에 다른 데 옮겨 지어라, 주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300m 이내에 있는데 다른 지역으로 옮기면 될 거 아니냐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다른 지역에 가더라도 사실 똑같은 일이 또 발생합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음성 현장…….
●유만희 위원 후보자님, 이건 주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지역 말고 덜 사는 지역으로 옮겨달라고 말씀하는데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내용은 아니고 지자체에서 공식적으로 동일지역 내에 옆으로 옮겨달라 하는데 거기에 대한 플랜 B는 준비하고 계시냐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소요시기가 그렇게 되면 환경영향평가부터 1년 이상 더 늦어지고요. 또 거기에서 짓는다고 할 때 또 새로운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원래 분산전원이라는 것은 소요처에서 그 열을 생산하거나 그 자체를 재활용해서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것이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데, 아까 부천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이나 다른 멀리서 하면 지금까지 배관을 끌어놓은 그 배관 비용뿐만 아니라 모든 비용이 매몰비가 되고 제가 알기로는 기하급수적으로 공사비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또 그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만희 위원 좋아요. 지금 후보자님께서 여러 가지 이유를 대셨는데 궁극적으로 지자체와 주민들하고는 직접적으로 말로 잘해 볼게 이게 아니고 구체적으로 지금 마찰을 어떤 식으로 피해갈 겁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이 부분은…….
●유만희 위원 말로 ‘그래 잘해 볼게’ 그게 아니고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플랜 B를 제시해야 할 거 아니에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소통을 통해서 실질적인 팩트 자체를 주민들한테 전달하고 공유하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 지역에 그만한, 내 옆에 발전소를 짓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당근책이 뭐가 있는지, 혜택은 뭐를 주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유만희 위원 역대 사장님들이 가장 현안인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그만두기도 하고 그러는데 지금 후보자님께서 여러 가지 대안을 말씀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 짓는다 그러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두 번째 질문드릴게요.
지금 공사의 재정난 문제에 대해서 사장 후보자님께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어요. 인사청문회 서면질의자료 44쪽을 보니 이런 내용이 있어요. 후보자님이 방안을 제시한 겁니다. 첫 번째 열요금 가격을 정상화하겠다, 그것은 결국 전기료나 난방비를 올리겠다 이 말로 들리거든요. 그렇습니까? 얼마나 올리는 겁니까? 얼마나 올리면 이걸 해결할 수 있습니까? 이 방법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죠. 돈 올려서 해결하려면 누구는 못 하겠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물론 그렇습니다. 아까 위원님도 말씀드렸듯이 이 부분은 저희가 요금을 올릴 권한은 없습니다. 산업부에서 올리게 되어 있는데요 거기에 건의하는데 지금 저희의 불합리는 전력요금도 마찬가지지만 연료 연동제가 지금 실제로 되고 있는데 그것이 작동 안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연료가 드러나면 그 부분에 대해서, 그거를 건의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이 방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고 후보자님이 여러 가지 경험과 경험치로 봐서 이렇게 하면 이걸 해결할 수 있겠다고 하는 특단의 거를 들으려고 했는데 이 방법은 다 아는 방법이고요.
두 번째, 예산 절감을 하는데 운영경비 등 매년 5억을 절감하겠다, 이거 어떻게 절감해요? 방법을 어떻게 하는 겁니까, 5억?
●사장후보자 이승현 이 부분은 저희 각종…….
●유만희 위원 급여를 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해서 깎습니까 아니면 그만두게 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자구책으로 우리 직원들한테 이해를 구하고 운영경비라 하면 각종 행사비 더 나아가서는 회의비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임금까지도 저는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건 노조와의…….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두고 보겠습니다.
세 번째, 수익성 사업을 발굴하고 태양광 발전사업 등 수익성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 문제는 제가 볼 때 서울시에서 태양광 사업은 큰 의지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계속 이 사업을 발전시키겠다 그런 뜻으로 들리는데 맞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유만희 위원 그럼 한번 말씀해 보시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수익성이 되는 사업에 한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 태양광 자체 보급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베란다 태양광 부분이 상당히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으로…….
●유만희 위원 그것은 나중에 또 질문드릴게요. 지금 후보자님께서 수익성 사업을 발굴하겠다, 뭘 발굴하느냐 그거 여쭤보는 겁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에 대한 모든 진단은 필요하고요. 그리고 신규 사업에 대한 발굴은 수익성을 담보로 철저하게 검증을 통해서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유만희 위원 후보자님, 2022년 작년 12월 22일, 얼마 안 됐어요. 이사회 결과를 보니까 지금 286, 287 나와 있어요. 이사회 결과 내용에 의하면 공공태양광 유지관리 대행사업을 하겠다, 이거 외에는 특별히 아무것도 없어요. 이거 얼마 안 됐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익성 사업을 하겠다, 여러 가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요.
그런데 지금 후보자님께서 와서 구체적으로 수익성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으면 최소한 후보자가 되고 나서 내가 되면 이런 이런 이런 부분에 수익성 사업을 해 보겠다 정도는 말씀을 하셔야 되지 않겠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위원님 말씀하신 거 챙겨보겠습니다. 제가 미처 이 부분까지는 검토가 안 돼서 이걸 좀 더 챙겨서 위원님 우려하시는 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꼼꼼하게 챙겨보겠습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물을게요.
또 하나의 방안은 뭐라고 제시했냐면 LNG 요금 제도 개선 건의를 하겠다, 이것은 지금 건의지 실제적으로 후보자님이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산업부와 연관된 내용이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내용이거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습니다.
●유만희 위원 그렇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유만희 위원 시간이 다 됐으니까 나중에 보충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유만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춘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춘선 위원 안녕하십니까? 자랑스러운 강동구에 살고 있는 박춘선 시의원입니다.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여러모로 준비를 많이 해 주셨을 텐데요 애쓰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도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고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하나같이 말씀을 주셨던 부분이 재정에 관한 문제점을 많이 문제 제기를 해 주셨는데요 저 역시도 관련해서 이러한 질의를 안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이고 요즘에 에너지 안보 그렇죠, 에너지 안보는 저는 곧 국가의 안보하고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을 하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에너지공사 임직원 여러분들도 본 위원과 같은 마음으로 그렇게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일해 주십사 하는 마음에서 질의를 몇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정현황 적자하고 자금 부족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작년에, 앞서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도 다 말씀을 주셨잖아요. 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사 운영 자금이 굉장히 부족했던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보고 때도 약 1,000억 정도 그렇죠, 1,000억 정도 부족한 수준이 있었다는 것으로 본 위원은 기억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파악하고 계시는 게 있을까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현장이 맞고요 지금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약 1,090억 정도 당기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아직 결산 회계는 안 나왔습니다만 지금 현재 상태는 그렇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해고 가장 재무건전성 부분에서는 가장 취약한 한 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춘선 위원 그러면 이거에 대해서 향후 어떻게 대응을 하실 건지, 저는 어떤 사업을 함에 있어서는 가급적이면 성과를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반드시라는 말을 넣고 싶지만 우리 후보자님 지금 인사드리는 입장이고 그렇기 때문에 대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향후에 어떻게 대응하실지 예정된 게 뭐가 있을까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재무적인 상태는 이번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단기적으로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아까 서남 2단계 사업을 얘기하는 것도 실제적으로 2030년 정도 되면 우리가 적정한 미래를 준비하면서 재무 상태도 풀릴 거라고 보고요.
LNG 부분의 폭등은 또 외부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올해나 내년 되면 우리 전망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올해는 어렵지만 작년도 어려웠고, 그 부분은 좀 더 개선되지 않겠냐는 희망을 갖고 있고요. 자구책이나 더 나아가서는 새로운 고효율 설비를 들이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춘선 위원 맞습니다. 그런 준비를 단단하게 해 주십시오. 단단해야지만 구멍이 안 생기거든요. 그런 염려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우리 공사 재정 현황을 보면 계속 매년 적자가 발생이 됐거든요. 연도별로 제가 적자는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서. 혹시 지난해 재정 현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계신 거 있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박춘선 위원 얼마입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부채비율 116%로 지금 계산이…….
●박춘선 위원 금액으로 환산하면 얼마예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금액으로 하면 아까 말씀드린 당기순손실은 1,095억 정도가 지금 순손실이 날 것 같고요 부채비율은 한 116%로 지금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2023년 올해 예산을 보면 순손실은 조금 감소할 것 같고 부채비율은 조금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외적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서남 2단계 사업이 바로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 2026년 이후 그 부분은 부채비율이 급등하다가 한 2030년 되면 적정 비율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춘선 위원 말씀 잘 들었고요. 경영 여건에 대해서 제가 또 몇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도 올해 최종 경영 손익은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계시고 또한 올해 연말까지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 그리고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올해 2023년도 예산 대비로 지금 분석한 거를 제가 지금 파악해 보니 2023년도에 당기순손실은 약 687억 정도 보고 있고요 조금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채비율도 한 80% 정도로 작년 대비해서 좀 떨어질 것 같은 희망인데요. 그거는 LNG 부분, 특히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열전용보일러 노후된 것이 거의 90%의 매출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서울에너지공사의 재무적인 상태는 계속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새로운 설비로 열병합 쪽도 일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된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박춘선 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서면질의자료 49페이지를 보면요 우리 후보자님께서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와 사업구조 재편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시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사실 상징적인 의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력이나 에너지 이 부분은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원가의 80% 이상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요. 다만 인건비 부분이나 행사 이런 부분은 비상경영체제를 통해서 상징적으로 최소화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직원들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하겠습니다.
●박춘선 위원 조직이라는 것은 수동적인 것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런 노력을 통해서 스스로 능동적인 건강한 조직 문화가 정립되고 확립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후보자님 이에 동의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박춘선 위원 감사합니다.
그다음으로 서면질의 47페이지를 보시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한 조건으로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을 통해서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하셨고요. 아까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말씀을 많이 주셨던 것 같은데요 본 위원도 그런 부분에서 걱정이 돼서 한 번 더 강조하는 차원에서 질의를 드립니다.
그런데 1년 이상 계속해서 지연되던 사업이 작년 말에 그렇죠, 작년 말에 계약 대상자가 포기하고 나가면서 또 다시 이 사업이 불투명해지는 사안에 놓여 있어요. 그렇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습니다.
●박춘선 위원 그렇다면 우리 후보자님께서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계시고 있다면 그 원인과 향후 대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파악하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본적인 재원의 범위 내에서 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최적화된 설계를 다시 할 예정이고요 또 시기적으로 민원이나 이런 발생은 그 부분의 실질적인 반대 위원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또 그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더 지원하는 그런 자세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박춘선 위원 본 위원이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고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리겠습니다. 에너지공사의 그런 재정 건전화 노력 부분이 우리 후보자께서 사장님이 되신다면 반드시 개선해 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우리 사장님 임기가 몇 년이시죠? 임기?
●사장후보자 이승현 임기 3년입니다.
●박춘선 위원 3년 동안 다 해내시리라 응원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위원은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금 세계적으로 굉장히 전망이 높고요 에너지 안보 관련 대책에서도 우리가 고민을 많이 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특히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굉장히 높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재생에너지, 그리고 우리가 흔히 쓰는 석탄, 가스 같은 거는 전통에너지, 맞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박춘선 위원 그렇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향후 전통에너지는 갈수록 감소를 할 것이고요 재생에너지는 갈수록 우리가 생활환경에 정착을 해야 될 부분들이거든요. 이런 거에 대해서 임기 3년이면 짧다면 짧고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길다면 길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향후 목표라든가 계획이라든가 준비라든가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부분에서 강한 의지 한 말씀해 주십시오.
●사장후보자 이승현 신재생 분야의 확보와 확충은 시대적인 사명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최근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30년까지 신재생 분야가 최종 목표는 같지만 한 10%에서 30~20% 의무할당 부분을 줄인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서 여러 가지 이견들이 있습니다만 저희 에너지공사 차원에서는 그동안 신재생 분야에 했던 부분의 문제점이 뭐고 이런 부분을 진단해 나가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신재생 분야의 투자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강도 높은 투자위원회를 구성한다든지 해서 선별적으로, 그 대신에 꼭 필요한 수익성이 담보되는 그런 신재생에너지 확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춘선 위원 강도 높은 투자위원회 좋습니다. 꼭 작동을 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본 위원이 계속 에너지 안보를 말씀드렸잖아요. 그런 만큼 지금 디지털 세계에서 전력 부분에서 특히 사이버 보안에 노출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고 앞으로도 우리가 이런 걱정은 안 할 수가 없는 정서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죠? 또한 기상이변, 혹한이라든가 폭염이라든가 가뭄, 태풍 등에 따라서 이런 시스템이 붕괴가 된다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준비를 하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각오 한 말씀해 주십시오.
●사장후보자 이승현 새로운 신기술을 통해 예를 들어 IT분야의 기술을 통해서 하는 과정은 점진적으로 에너지업계에서는 지금 다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만 적정한 투자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결국 그 부분이 또 재무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그 부분은 동종업계와 비교를 해서 뒤처지지 않게 하면서도 재무적인 상태까지 꼼꼼히 따져보면서 보조를 맞춰 나갈 생각입니다.
●박춘선 위원 본 위원이 지금 앞서 말씀드리는 것은 현실이고 현장이거든요. 그런 부분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너무너무 애쓰셨고요. 저는 좀 안타까운 게 대부분 시민들이 한전만 알고 서울형 에너지공사를 잘 몰라서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향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익적인 홍보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 사장님 열심히 해 주셔서 우리 서울시민들께 사랑받고 존경받고 응원받고 격려받는 서울형 에너지공사가 되어 주십시오.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남궁역 박춘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위원 살기 좋은 강서, 살고 싶은 강서 제5선거구 김경훈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자님, 축하드립니다. 지금 제 지역구가 강서구입니다. 강서구 현안 지금 에너지공사와 연관되어 있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김경훈 위원 이거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유만희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는데 강서구에서 지금 위치 변경을 요청하면서 자체적으로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양천로에서 오쇠동, 오쇠동도 부천이랑 접하고 있지만 엄연히 강서구 지역이고요 김포공항 뒤쪽이고 주변에 주택단지도 없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에너지공사는 어떻게 검토를 하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대안인 부지 이전 건에 대해서 제가 아직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했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부분에 대한 유불리는 분명히 있을 것 같고, 제 경험에 의하면 그 사업이 만약 부지 이전한다면 공사 자체가 1년 이상 늦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경훈 위원 지금 이미 공사는 늦춰질 대로 늦춰졌잖아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거에서 더 늦어질 확률이 지금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고도제한이나 여러 가지 항공법에 의해서 그 부분이 또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는 검토해 봐야 되겠지만, 그리고 또 발전소 지역의 주변 5㎞ 내이기 때문에 강서구 지역을 벗어난 부천이나 이쪽에 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종 부분에 대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엮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된다면 한번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지금 위치도 변경된 거 아시죠, 한 번?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거는 얘기 들었습니다.
●김경훈 위원 그때 위치가 왜 변경됐었는지도 파악하셨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사유는 정확하게 제가 모르지만 하여튼 이쪽으로 옮기면서 좋은 점 한 가지를 제가 이번에 준비하면서 느꼈습니다. 물재생 부분의 처리를 냉각탑 없이 바로 거기서 터빈 냉각수를 공급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열병합발전소의 겉에서 보기에 가장 큰 구조물이 냉각탑인데 냉각탑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상당히 좋을 것 같고요. 그 부분은 다른 열병합발전소보다는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연돌 부분에 대해서 좀 낮은 부분이 민원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한 정확한 애널리스트를 통해서 아마 환경평가를 한 것 같고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이전에 대한 부분은 일차적으로 이전했거나 거기까지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해서 죄송합니다.
●김경훈 위원 지금 에너지공사 부채가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부지는 공시지가가 상당히 올라간 지역이에요, 마곡지구를 끼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반대로 오쇠동 김포공항 뒤쪽으로는 땅값이 매우 낮습니다. 이러한 부지 차익으로 인해서 공사의 부채도 줄일 수 있고 주민들의 반발도 줄일 수가 있는 사항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심도 있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분명히 검토를 해야 되겠지만 제가 느끼는 바에 의하면 실질적으로 매설돼 있는 배관을 이용한다든지 그 지역과 한 5㎞ 이상 떨어지면 신규 매설비용이 들기 때문에…….
●김경훈 위원 이미 부천 GS파워 쪽으로 해서 그 열공급을 받고 있어요. 그거 연결만 하면 되는 건데 굳이 그렇게 건설비용이 많이 드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많이 듭니다. 운영도 30년 동안 운영을 한다면 그 비용에 대해서 새롭게 추가 비용이 들 거고요.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부지 비용은 전체 EPC 공사 비용에 그렇게 많이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김경훈 위원 부지비용이 마곡지구 거기 얼마로 토지 보상했는지 알고 계세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지금 정확하게 매입이 완료된 것 같지 않아서…….
●김경훈 위원 한 800억 정도 됩니다. 800억 정도 토지 보상비를 했고 그거에 대해서 지금 공시지가는 더 올라갔기 때문에 토지 비용은 더 지금 높게 책정이 되어 있어요. 그러면 반대로 오쇠동은 지금 평당 시세 차익이 500억 이상은 날 거란 말이에요. 관련해서 강서구청에서도 에너지공사에서 부지를 이동하면 최대한 협조하겠다, 허가 문제라든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지금 구청장이 얘기를 하고 있는 상태이고 이러한 차익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검토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경제적인 측면 당연히 검토되어야 된다고 보고요. 그 부분은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열공급하는 시점까지도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된다고 봅니다.
●김경훈 위원 이거 지자체 강서구랑 긴밀한 협조 한번, 사장에 임명되신다면 협조 한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주민들하고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우선 제가 발로 뛰어야 되겠습니다. 우선 사장에 임명된다면 다른 거 없이 제 우선순위를 그쪽에 두고 지방자치단체나 위원님 모시고 계속 무엇이 문제고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업무가 어디까지인가 그런 부분은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서 할 예정이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인근 지역의 분들한테 어떻게 설득하고 당근책을 만들 것이냐의 부분은 고민해야 될 부분이고요. 그 부분의 보상 부분은 지금의 규정상 쉽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사례나 조례를 보면 임금 부분에 대한 차등을 통해서 열공급을 감면해 준다든지 하는 부분도 위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시면 아마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경훈 위원 처음에 공사 계획이 제가 행정감사 때도 했었는데 마곡지구 열공급을 위해서 위치를 잡게 됐고 구청장이 요청을 해서 부지가 이동이 됐습니다. 이동이 됐는데 그 이전된 부지는 전부 다 개별난방하는 지역입니다. 열공급을 받지 않고 집단난방을 하지 않는 개별난방을 하는 지역에 이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온다면 이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피해만 보는 거 아닌가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개별난방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그 주위에 벽산아파트나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훈 위원 일부가 아니라 그 주변이 마곡지구 빼고는 다 개별난방입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런데 전반적으로 열수급 자체가 크게 봐서는 그 인근 지역 외에 전체적인 열수급을 밸런스를 맞춰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그분들의 피해를 어떻게 보상해 줄 건가에 대해서는 같이 고민해서 그 부분을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려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김경훈 위원 그리고 목동 열병합발전소 있잖아요. 지금 거기가 상당히 노후화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계속 수명 연장 공사만 하고 있고요. 아까 존경하는 김혜지 위원님 질의하셨을 때 답변한 게 최적화 설비를 구축하겠다고 하셨는데 목동 열병합시설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일부 수명 연장을 통해서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30년 수명에 보통 리파워링을 하면 10년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한 40년 보는데요 그와 더불어서 도래가 되면 사실은 목동 열병합 쪽 뿐만 아니고 마곡지구까지 같이 연계해서 하는데 지역이 물론 강서구 양쪽은 달라지지만 연계 속에서 전반적으로 백업 기능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김경훈 위원 그럼 목동도 현대화시설 작업이 필요하겠네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필요하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그런데 지금 10년 넘게 수명 연장만 하고 있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준비해야 됩니다. 그래서 진단을 통해서 지금 그 부분은 현대화 작업을 어떻게 할 건가, 그다음에 더 나아가서는 목동 아파트가 재개발이나 그런 진척에 따라서 열수급 소요처가 바뀌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금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경훈 위원 알겠습니다.
주민협의체 관련해서도 질의 좀 드릴게요. 아까 사장님께서도 제일 먼저 만나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주민협의체 구성이 된 지가 몇 달 안 됐습니다. 11월에 결성이 됐거든요, 다시 2기가. 그런데 1기부터 했던 거는 전임 사장 때 임명이 됐던 분들입니다. 2기 지금 운영되고 있는 분들도 대다수가 연임을 하시는 분들이고요. 이분들 말고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구성하실 계획은 없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내용을 파악해 보고요. 지금 현재 주민위원회 위원들이 어떤 저기인지 아직 거기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는데 그 부분은 같이 파악을 해서 위원님하고 같이 상의해 보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네. 그리고 이 서면질의자료 후보자님이 다 작성하신 거예요 아니면 공사 직원분들이랑 같이 하신 거예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사실 같이 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경영기획서 위원님들 보고 계시지만 그 부분은 제가 스스로 작성한 기준을 가지고 직원들이 작성해 줬고요. 그 부분은 리뷰를 통해서 제가 수정하고 보완해서 지금의 자료가 됐습니다.
●김경훈 위원 이게 전체적인 내용을 제가 봤는데 공사 운영 방침이랑 전에 사장님이 운영하시려고 했던 방향이랑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이거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가장 현안은 지속적으로 비슷하다고 보고 있고요 그 부분을 해결하는 것은 단시일 내에 햇수가 바뀌었다고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하는 방법에 전임 사장님과 저는 좀 차이가 있을 거라고 보고요 그 부분의 목적은 같다고 보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그리고 후보자님 이력을 보니까 건설 쪽으로는 되게 전문가이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장 자리는 건설 쪽을 하는 게 아니라 정무적인 감각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앞으로 서울시와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를 하실 생각이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가장 어려운 숙제이면서 제가 열심히 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전직에서 기획본부장을 2년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경험을 살려서 경영 전반에 대한 부분, 오늘 말씀드리면 여지껏 기술분야에 많이 근무한 스페셜리스트였지만 제가 사장에 임명된다면 제너럴리스트로서 탈바꿈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그렇게 서울시와 강서구 지자체와 원만한 관계 유지해 주시고 주민들과도 대화 꾸준하게, 전임 사장님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대화를 요청했지만 한 번도 하지 못했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거의 일방적인 통보만 받았고 공청회 그런 거 다 개최했다고 하지만 에너지공사 측에서 용역을 써서 덩치 크신 분들 앞에 내세우고 거의 대화가 안 됐다고 합니다. 그게 주민들의 주장이고 주민들이 그 증거 사진도 갖고 있어요. 그런 거 한번 전체적으로 검토를 해 보시고 주민들과의 대화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원만하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김경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1시 51분 회의중지)
(14시 19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궁역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준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준호 위원 일단 후보자님 후보자 되신 걸 축하드리고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서울에너지공사가 기본적으로, 한국동서발전에 계셨네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정준호 위원 그러셨지요. 기술적인 부분이나 기능적인 부분들은 굉장히 전문가적으로 많이 함양하셔서 이런 부분은 좋은데 이제 경영자로 들어오신 거 아니에요, 사장 후보니까. 경영에 필요한 지점들에 대해서 인사청문회에서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울에너지공사 원래 목적이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설립 목적이 있지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정준호 위원 이런 서울에너지공사랑, 한국동서발전은 주식회사잖아요? 공사와 주식회사하고 경영의 다른 점이 존재할 것 같은데 설립 목표나 추구하는 형태가 주식회사야 당연히 이윤을 추구하는 데고 공사는 말씀대로 국가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공공의 목적으로 설립한 것인데 여기에 취임하는 철학과 자세를 일단 여쭤보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직 한국동서발전은 한전에 100% 투자한 주식회사들 중에 시장형 공기업입니다. 그래서 공기업과 사기업의 개념을 가지고 있지만 기업의 형태로서 기업의 수익성이 강조되는 분야가 있고요. 제가 여기 에너지공사를 이번에 준비하면서 보니까 공익성이 좀 더 강조되는 분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실질적으로 발전소의 전기를 만들어서 한전에 팔아서 한전에서 시민들한테 접점에서 하는 그런 형태이고 에너지공사는 실질적으로 직접 시민과 접촉하는 그런 분야까지 같이 업무가 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요. 더군다나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부분에 대해서 공익성이 더 강조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준호 위원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질문을 드리면 아까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열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연료 연동이 어느 정도 된 요금을 반영하는 것이 기업 활동을 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합리적인 것 같고…….
●정준호 위원 그러니까 그 지점이 동서발전 이런 주식회사 형태랑 서울에너지공사라는 공기업의 공사 형태랑 조금 다르다고 저는 보여서 여쭤봤고요. 왜냐하면 열요금을 올리면 당연히 경영에는 효율적인데, 경영은 사장님으로 취임하셔서 되게 편한데 제일 상충하는 지점은 주민들이 에너지값을 많이 내야 되기 때문에 민생 부담이 생기지 않습니까? 그런 부담까지 고려해서 공기업은 안정적인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야 되기 때문에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좋아지고 이런 부분들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민생의 지출로 저렴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표이사께서 사장님으로 취임하시면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즉 LNG값이 지금 많이 폭등이라는 단어까지 써도 될 정도로 오르지 않았습니까, 원가 부분이?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정준호 위원 이게 항구적으로 이렇게 될 것 같은지 아니면 어느 순간을 지나면 예전처럼 안정적 지점으로 다시 에너지값이 떨어질지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추이를 지켜봐야 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서남 2단계 사업의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27년 정도 되면 흑자 전환이 된다는 차원이고요. 그 말씀을 부연드리면 서울에너지공사가 기본적으로 설비 자체가 노후화됐다는 것 이상으로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열병합, 즉 전체적으로 전기로 생산해서 보는 수익이 전체의 5%도 안 된다고 봅니다.
●정준호 위원 그건 설비의 노후화 때문에 전기 판매분이 없어서 그런 지점이잖아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노후화도 있고 설비 구성에 따른, 그러니까 열전용보일러가 대부분의 매출을 담당하기 때문에 여기와 유사한 한국지역난방공사나 GS파워 같은 경우는 거기의 60%, 70%, GS파워 같은 경우에는 같이 열을 공급하면서 전기의 생산량이 매출의 60%, 70% 정도 차지하니까 약간 저희 쪽하고는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연료 폭등이 가장 임팩트가 심한 곳이 에너지공사라고 보고 있고요. 우리 당사가,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이것이 거꾸로 에너지가 안정화되면 더 이득을 날 수 있는 구조도 되겠지요.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올해는 좀 어렵다고 보고 있고, 차츰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거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주요 전문가들이 그렇게 분석해서 이번에 서남 2단계 사업도 아마 추진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준호 위원 2단계 사업 자체는 그렇고요. 기본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연료 수급을 하는데 이게 단기적인 수급이 올라간 거냐 아니면 항구적으로 영구적으로 할 거냐 이 부분에 대해서 항구적으로 그렇다면 당연히 열요금을 올려야 되는데 단기적으로 그러면 채권을 발행한다든지 아니면 잠시 다른 재정적 방법을 써서 이 위기를 넘기고 그다음에 내려가면 그때 경영 정상화를 하면 그게 민생 전체, 서울시 전체 공공의 이익에 더 현저하게 부합되는 지점이겠지요, 당연히.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맞는 말씀입니다.
●정준호 위원 그런데 아까 말씀 주신 부분들에 대해서는 열요금 자체를 올려야 된다는 건 경영하시기에는 편한데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니까 그게 편할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잘 숙고하셔서 진행하시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주식회사와 공사의 경영 철학이나 모티브가 좀 다르지 않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철학을 반영해서 사장직을 수행해 주셔야 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즉 주주를 보고 하는 게 아니라 시민을 보고 해야 되는 자리이지 않겠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유념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정준호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철학을 좀 들어보고 싶었고요.
또 하나는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 친환경에너지 지금 하고 있는 부분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소 선언적이라고 보이는데 사장님으로 취임하시면, 친환경 부분이 바로 경영 효율화로 연결되거나 이런 건 되게 어렵지 않습니까, 현재.
그러나 전 지구적으로 친환경 쪽으로 가야 되는 부분들이고 이런 걸 서울시는 선도적으로 에너지공사 쪽에 어느 정도 업무 위임을 한 형태로 돼 있기 때문에 친환경에너지에 관한 지점들에 대해 향후 어떻게 진행하겠다, 전 사장님과는 다르게 새로운 사장 후보자로 오셨으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인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친환경에너지라고 하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통틀어서 얘기하는 것뿐만 아니고 더 나아가서는 지금 있는 에너지를 효율화하는 작업도 친환경에 가깝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같은 아웃풋을 내더라도, 전기나 에너지 열공급을 내더라도 인풋이 작게 들어가면 전체적인 총량의 친환경적인 녹스(NOx)나 이런 부분이 감소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투트랙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노후된 사업, 우리 발전소를 어떻게 효율화해서 지금보다는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주느냐 하는 게 제가 말씀드린 후자의 경우고요. 또 한편으로는 미래를 준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수익성이 담보되는 조건으로,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 부분은 미래를 준비해서 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거에 대한 성과는 단기적인 성과도 있겠지만 장기적인 성과라고 봐야 될 겁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중장비 로드맵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해왔던 경험을 가지고 직원들하고 꼼꼼히 챙겨볼 예정입니다.
●정준호 위원 잘 부탁드리고요. 친환경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하시겠다고 답변서에도 쓰셨는데 그 비즈니스 모델이 지금 말씀하신 부분들에서 구체화되기를 바라고, 기본적으로는 그동안 너무 선언적이었다는 지점들에 대해서, 하긴 했어요. 그런데 선언적이고 굉장히 작고 이런 부분, 지금 재정 건전화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에너지값의 기본 원료가 올라서 나중에 정말 항구적인 지점이 된다고 그러면 출자금을 늘리거나 이런 지점들에 대해서 시민들이 의회에서 용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면 다 그렇게 가겠지만 그 과정까지 가는 부분들에서의 경영 효율화나 에너지공사 내부의 자구책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장님이 가장 큰 업무적 소임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정준호 위원 당연히 소임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 소임이 조금 더 구체화되고 이렇게 되기를 바라는 지점들이 의회에서는 되게 많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어려운 일 같아요.
노사 부분을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리겠는데 효율 기반의 혁신경영, 이 부분에 대해서 또 언급해 주셨더라고요, 답변서에 보면. 효율 기반의 혁신경영을 하면 즉 여기는 민간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효율성을 찾으려고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얘기를 하고 소통을 해서 생산 능률을 더 올리고 새로운 에너지 방법론을 신재생에너지나 새로운 기술 기반의, 예를 들어서 기존에 1억 원어치 LNG를 해서 가정에 직접 도달하는 열량이 총량보다 어떤 중간 거를 개선한다든지 아니면 기술을 도입해서 그걸 더 늘려서 효율성을 더 높여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형태를 한다든지 아니면 인사구조나 업무구조를 효율성 있게 해서 경영구조를 혁신해서 비용은 더 적게 들어가면서 똑같은 효과를 낸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효율적인 혁신경영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맞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이 저하고 거의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설비 쪽은 아까 효율성 부분도 말씀드렸고요. 추가로 부연설명을 드리면 서울에너지공사가 미열 즉 미활용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분산전원의 취지이고 그 부분은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정준호 위원 너무 지엽적으로는 안 들어가려고 그랬는데 하나만 더 드리면 미활용열이나 아니면 관이 노후돼서 열이 로스(loss)되거나 하는 양이 많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실제적으로 미활용되는 열은 지금 짧게 말씀드리면 어떤 열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보일러나 그런 걸 통해서 전기로 생산하고 나머지는 배기가스로 나가는 열을 또 회수해서 우리가 열 전달을 통해서 열 공급을 만들어서 하다 보면 2차, 3차의 효율이 좋아져서 열병합이나 그 이상의 발전소는 한 80% 효율이 되고 일반적으로 열전용보일러 같은 경우는 한 50% 내외 됩니다. 그래서…….
●정준호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설비가 좀 더 필요한 거겠네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이 에너지공사의, 아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말씀드린 거는 이런 열전용보일러 부분이 전체적으로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대다수이기 때문에 재무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한전과 비교하자면 아까 연료 연동을 통해서 일시적이든 급변하든 간에 내려가면 요금도 떨어지고 올라가면 다시 요금이 올라가든 LNG의 어떤 흐름에 따라서 한다는 것이 전기산업계도 그런 쪽으로 적용하고 있고요. 이쪽 열요금 방법도 일정한 금액에 대해서 연동을 해야 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발전원별로 서울에너지공사가 가지고 있는 더 열악한 부분의 약점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한난이나 GS파워보다는 더 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의 효율 개선 그런 것을 말씀드리고, 또 조직 개편이나 효율화 부분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직 진단을 통해서 가장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하고, 이런 부분도 다 광의적으로 효율적인 혁신활동이라고 봅니다.
●정준호 위원 그건 알겠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으로 인한 효율 기반은 거의 대한민국 에너지 쪽에서 최고의 기술경영자가 오신 것 같아서 기쁜데 하나 효율 기반이 기술 말고 인력이나 인사기반 이쪽은 조금 저희가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거까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인사 쪽에 대한 효율성이나 기존 노동자들이나 아니면 노조 아니면 관리자들, 행정직들 이런 부분들에서 효율적인 방안이나 앞으로의 운영 계획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떤지 마지막으로 질문 한번 드리겠습니다. 어떤 복안을 가지고 계신지?
●사장후보자 이승현 노와 사가 같은 노조 측 입장에서 동반자적인 경영자 입장으로 이미 서울에너지공사는 전직에 제가 있을 때부터 노동이사제까지 도입해서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교대근무, 일근 그다음에 각 보직별 차이, 여러 가지 임금 차이도 있고 해서 노조와 협의해서 이걸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실제적으로 공사의 한계 부분, 특히 노조와의 한계 부분 또 경영자의 한계 부분은 제 스스로 의지를 갖고 원칙과 기본적인 지침을 갖고 하되 합의를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한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공론화해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듣거나 아니면 그와 유사한 사례들을 연구해서 그렇게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
●정준호 위원 하여튼 기술 쪽 관련된 지점들에 대해서 경영지점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원래 경영이나 행정 쪽에 관련된 지점들은 이승현 사장 후보자님께서 많은 열정을 쏟아부어서, 그쪽이 전공이 아니고 기술 쪽이 전공이시라서 의회의 우려까지는 아닌데 이쪽이 훨씬 더 강해서 이쪽이 더 약해 보이는 느낌이 있으니 이것도 원래 잘하시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좀 혁신적인 성과를 해서 사장을 맡게 되시면 그 부분 피드백을 잘해서 더 좋은 삶의 질, 평안하게 하는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셨으면 하는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준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정준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 있으면 자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님 자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안녕하십니까? 성동 제2선거구 구미경 위원입니다.
2017년도부터 2022년도 것까지 성과급 지급내역을 작년 행정감사 때 자료 보내주신 거에 준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성과급 지급기준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게 지급이 됐는지를 모르겠는데요 2022년도 거를 중점적으로 해서 2017년부터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 계십니까?
자료 요청하신 위원님들이 자료를 검토할 시간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에 갖다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영실 위원 가운데 중, 물결 랑 중랑 1선거구 출신 이영실입니다.
지금 후보자께서 내주신 에너지공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제출자료에, 우리 위원님도 같이 봐주세요. 제출자료에 보면 이력서가 있습니다. 이력서에 보면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헬싱키대학원 경영대학원 석사, 맞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맞습니다.
●이영실 위원 그리고 지금 제출자료 자기소개서 5페이지에 보면 헬싱키경영대학원 MBA과정, 그렇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이영실 위원 맞습니다. 그래서 자료 35쪽에 보면 졸업증명서가 나와 있는데 HELSINKI SCHOOL OF ECONOMICS예요. 그러면 헬싱키대학이 아니죠? 헬싱키경제대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헬싱키경제대학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실 위원 그렇죠? 그런데 왜 헬싱키대학원이라고 하셨어요? 서울과학기술대학 나온 사람이 서울대 나왔다고 쓰면 됩니까? 헬싱키대학은 종합대학이고 HELSINKI SCHOOL OF ECONOMICS는 단과대였다가 지금 헬싱키경제대하고 그다음에 3개 단과대가 합쳐져서 알토대학으로 바뀌었어요, 2010년에. 맞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영실 위원 그렇죠? 지금 이력서에 학력란은 정확하게 쓰셔야 합니다. 헬싱키경제대학원 경영학 석사 혹은 헬싱키경제대 경영학 석사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죠?
지금 이력서의 학력 부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이력서 기재 내용 자체가 틀릴 경우에는 일반 회사에서도 취업을 취소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인사청문회에 내는 자료에 부정확하게 헬싱키대학원이라고 기재한 것은 큰 과오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알토대까지 간 것은 제가 확인했고요.
●이영실 위원 그러니까 알토대는 어차피 2010년에 바뀌었기 때문에 그전 2006년~2007년에 졸업하셨기 때문에 헬싱키경제대학이 맞는 거죠? 그렇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 부분은…….
●이영실 위원 오기하신 거예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인정합니다. 참고로…….
●이영실 위원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헬싱키대학으로 써놓으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나온 사람이 서울대 나온 거라고 쓴 거랑 똑같은 상황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이거 자꾸 의심스러운 게 어떻게 자기소개서에도 헬싱키경영대학원이라고 하시고 계속 반복적으로 이렇게 자료에 하셨어요. 이건 의도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헬싱키종합대학하고 어떻게 같습니까, 헬싱키경제대학이 단과대학인데?
그리고 이거는 우리나라에서 하는 과정의 대학원이잖아요. 그렇죠? 우리나라에서 주말에 가서 수업 듣고 하는 과정을 하신 거잖아요. 핀란드에 직접 가신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직접 갔습니다.
●이영실 위원 직접 간 거는 마지막에만 가는 거잖아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저는 전일제로 해서 1년 이상 보직을 떼고 전임 교육을 받고 중간에 헬싱키 가서 5과목 정도 거기서 직접 수강을 하고 그리고…….
●이영실 위원 1년을 수강하셨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국내에서 위임받은 교수님들한테 교육을 받고, 이게 회사에서 위탁교육을 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대준, 지금 말씀하신 주말이 아니고요 1년 동안 보직 빠져서 1년 동안 교육을…….
●이영실 위원 1년간 핀란드에 가셔서 직접 현지에서 하신 거냐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1년이 아니고 제 기억으로는 한 4과목 정도, 지금 성적표도 제가…….
●이영실 위원 성적표는 봤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거기에 헬싱키…….
●이영실 위원 성적표 봤는데 저는 궁금한 부분이 원래는 3학기 기준인데 어떻게 2학기 만에 대학원을 끝내셨는지 그게 궁금해서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이후에 근무하면서 논문을 제출했거든요. 그래서 실제적으로 논문 기간까지 하면 좀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이거는 학기에 교육받은 내용이고요.
●이영실 위원 교육만 그렇게 하신 거고, 원래는 여기가…….
●사장후보자 이승현 논문은 그 이후에 했습니다.
●이영실 위원 3학기 이상 수료하게 돼 있는 거라서 2학기만 돼 있길래 어떻게 2학기 가지고 대학원 석사를 마쳤나 그 부분이…….
●사장후보자 이승현 논문을 썼습니다.
●이영실 위원 그래서 인사청문회 자료는, 특히 이력서 부분은 정확히 기재를 해 주셔야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 부분은 꼭 시정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이 자료를 보다 보니까 마지막에 최종 후보가 두 명이 올라오셨어요. 여기 주신 인사청문회 제출자료 공통 3페이지를 보시면 최종적으로 후보가 지금 후보자님하고 다른 한 분 해서 두 분이 올라오셨는데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노사/친화력에서는 다른 분이 다 앞섰어요. 그런데 윤리관하고 건강에서 점수가 뒤집혀서 후보자님이 되셨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이 같이 경쟁하셨던 그 후보자도 같은 61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건강이 체력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건강진단서를 하는데 건강과 윤리관에서 점수가 앞서서 됐다고 하니, 원래는 대표라고 하면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노사/친화력 이게 제일 중요한 요소인데 제일 중요한 요소는 다른 후보보다 뒤지고 건강과 윤리관으로 점수를 뒤집었다는 것에 대해서 사실은 약간 뭔가 개운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윤리관으로 이걸 했는지 알고 싶어서 윤리관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십시오.
●사장후보자 이승현 저도 이 심사표는 준비하면서 서류를 봤고요. 저는 전직 작년 12월에 바로 한국동서발전을 퇴임하고 지금의 자리에 왔습니다. 현직에서 바로 했다고 볼 수 있고요. 공사로서 33년 근무했던 그런 부분을 평가하셨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은 제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이영실 위원 그렇죠. 물론 평가하는 위원회에서 위원들이 평가를 하지만 이 자료를 우리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보셨을 때 과연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노사/친화력 이런 중요한 요소들은 뒤지고 윤리관과 건강에서 점수를 뒤집어서 후보가 되신 거에 대해서는 뭔가 약간 개운치 않게 보실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후보자님께서 이거에 대해서 만회할 수 있게 좀 더 열심히 하셔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해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를 뒤집을 수 있게 좀 더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잘 알겠습니다.
●이영실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또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면 지금 공공성과 수익성의 딜레마 해결에 대한 답변에서 수익성 확보를 계속 강조하셨어요. 수익성 확보를 계속 강조하셨는데 사실 공기업이 수익성 확보에 대한 것은 한계가 있고, 그다음에 우리 시민들한테 대시민 복지 사업, 에너지 복지 사업이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에너지 복지 사업과 수익성 이 부분에서 어떻게 조절할 수가 있을까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아까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공익성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에너지공사가 전직 직장보다는 강하다고 저 개인적으로 느꼈고요. 그런데 지금 현안을 보면 서울에너지공사가 재무적인 부분에 상당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조해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제가 이번에 파악한 바에 의하면 임대아파트 이런 부분에 대한 꾸준한 열요금 기본요금을 절감한다든지 아니면 복지제도에서 실제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 임대아파트 부분은 10% 이상 절감하는 그런 부분에 꾸준한, 그것도 양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이영실 위원 일단 공기업으로서의 시민 복지, 에너지 복지에 대한 것과 그리고 수익성 확보에 있어서 아까 말씀하셨듯이 미활용열에 대한 활용이라든지 그런 부분, 우리가 지금 수익이 떨어진다고 해서 요금을 많이 받을 수는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것도 한계가 있는 거고.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잘 밸런스를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실 위원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한국동서발전에서 중대재해 없는 무재해 달성을 위해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및 공공기관 안전관리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안전경영체계를 강화하여 5년 연속 무재해 회사로 밑거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어요. 2022년 7월 20일 당시 후보자는 안전기술본부장으로 한국안전학회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서 안전관리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그렇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이영실 위원 그런데 2022년 7월 25일 당진발전본부 내 안전보건복지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자재운반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을 했어요. 그렇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이영실 위원 이것은 그야말로 어떤 기술이나 그런 거 없이 정말 조금만 신경 썼으면, 일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미흡했다는 부분들이 보이고요.
그리고 고용노동부 차원의 안내와 당부에 따라서 작업중지 그런 수칙을 조금만 신경을 썼어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안전기술본부장이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 구현에 대한 것이 가능할 것이냐, 제대로 할 것이냐 하는 의문들, 그런 부분들이 불식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습니다. 안전부분은 제 33년 근무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에 하나고요 그렇게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만 지금 위원님 지적해 주셨듯이 당진화력 내에 일반 복지관을 할 때 열사병으로 최종 판정돼서 진짜 유족들한테도 상당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최종 합의가 다 됐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영실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런 일을 해 주시고요.
그리고 한국경제신문 2019년 4월 7일 내용에 보면 한국동서발전 내부보고서에 동서발전의 친환경 LNG발전소가 2차 초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유해물질을 대량 배출해서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기억하시나요? 당시에 기획본부장이셨거든요. LNG발전소의 문제점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으셨나요, 그 당시에?
●사장후보자 이승현 LNG발전소에 대한 기본, 전직 동서발전에서는 일산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산 복합발전소도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LNG발전소의 한계고요 기동 정지가 심할 때 질소산화물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그 부분을 설계로 최대한 줄인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영실 위원 그래서 그 이후에 어떤 조치가 있었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이후에 그 분야를 최소 기동 정지할 때도 줄일 수 있게끔 탈진설비를 강화했고 또 R&D 분야로 투자해서 지금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실 위원 어떻게 되었든 지난 경험에 의해서 체득됐던 것들을 에너지공사에서 잘 발휘해서 에너지공사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저희는 자주 봐야 되거든요, 제가 환수위원이니까.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궁역 이영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영실 위원님의 발언 때문에 위원님들의 조율을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 54분 회의중지)
(15시 12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궁역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위원 이소라 위원입니다.
후보자님께 리더십과 관련된 부분을 질의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동서발전과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하실 때 인사ㆍ노무관리,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갈등조정 등 기획경영 전반에 걸친 업무 경험 또한 폭넓게 쌓았다고 기재하셨습니다. 혹시 노무관리,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갈등조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셨는지 사례를 몇 가지 설명해 줄 수 있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기획본부장으로 한 2년 근무를 했습니다. 상임이사는 아니고 현직 직원 중에서 근무를 한 최고 오래된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제가 또 특별히 기술직인데 그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까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그 와중에 고려대 노동대학원에서 비학위과정이지만 1년 동안 공부를 노조위원장들하고 노사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교육도 같이 받았고 또 단협이나 이런 것은 주관적으로 기획본부장이 주관했고 임금협상이나 방법에 있어서도 직무급을 최초 도입을 하면서 상당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렇게 큰 성과는 아니지만 그런 부분도 도입을 했었고 여러 가지 노조 쪽 업무를 같이 하면서 위원장들하고 같이 그렇게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저는 봅니다. 제가 원래 출신이 기술직이다 보니까 그 부분이 좀 상당히 어려움이 있어서 의도적으로 공부도 하고 그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이소라 위원 계속 후보자님께서 기술직이라고 강조를 하시는데 어쨌든 사장이라는 자리는 리더십과 경영혁신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 자리이고 그만큼 어깨가 무거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후보자님께서 방금 사례를 몇 가지 들어주셨는데 그렇다면 만약에 사장이 된다고 했을 때 여기 직원들의 조직관리 측면에서도 제가 여쭙고 싶은데 반부패 청렴 인식 강화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겠다, 예를 들어 임직원 대상 공직자 의무교육 시행하여 청렴교육 내실화한다, 본 위원이 판단했을 때는 과연 이게 교육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사실 이렇게 딱 자료를 봤을 때 조금 뻔한 얘기를 기재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후보자님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으로만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교육이 수반돼야 되는 건 분명하고요 제가 좀 더 부연, 시간이 충분하다면 그런 부분을 자세히 더 표기를 했으면,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 경험에 비추어서 청렴이나 윤리 쪽의 측면은 톱다운 방식으로 위에서 솔선수범하는 그런 문화를 가져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부분이 직원들한테도 바로 영향을 미치고 전체적인 문화 자체가 바뀔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임명된다면 그 부분에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이소라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여기 조직관리와 관련해서, 소통 측면이나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도 계속 교육을 강조하셨더라고요. 여기 보면 사내의 다양한 직렬들이 있을 때 갈등관리 방안과 통합 방안과 관련해서도 조직 내 소통 및 갈등관리 교육, 갈등해결 워크숍, 사실 어찌 보면 이미 집행부도 마찬가지고 많은 공공기관에서 교육이나 워크숍은 많이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이게 딱히 와 닿는 답변자료는 아니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철학을 듣고 싶었거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어느 조직이나 갈등이 있게 마련인데 특별히 사장의 역할은 그 갈등을 조정하고 전반적으로 경영 리더십을 발휘하는 그런 중차대한 자리라고 저는 봅니다. 심지어는 그 부분에 대한 교육이나 이런 걸 통해서뿐만 아니고 외부 전문가나 갈등조정의 국내 사례 이런 부분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서 적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고요. 또 갈등을 해소한 좋은 사례들이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발전회사들, 한전에서도 경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접목시키는 게 더욱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내부 직원들의 갈등은 그 회사의 문화나, 예를 들어서 현안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제가 취임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연구해서, 지금 어떤 방안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씀을 못 드리지만 그런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이소라 위원 후보자님께서 파악하시기로 현재 서울에너지공사의 조직문화 점수를 매기고 싶다면 혹시 몇 점 정도로, 지금까지 파악하신 거…….
●사장후보자 이승현 위원님, 제가 점수를 아직 매길 정도는 아니고요 제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조직문화에 대해서, 특히 노노갈등과 요즘에는 세대갈등이 심한 걸 지금 느끼고 왔습니다, 작년까지 근무하면서. 예를 들어서 MZ세대와 기존세대, 이런 부분에 대한 소통의 방법과 절차가 기존에 있던 방식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젊은 친구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방법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지금 생각은 하고 있고요. 그런 것은 개인적으로 저의 딸들한테도 많은 코칭을 받고 있습니다.
●이소라 위원 그래서 본 위원도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이 서울에너지공사의 조직관리 관련해서 내용을 파악해 보니 새로 들어온 직원들과 또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어쨌든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는 분들과, 그러니까 그 중간계층이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세대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측면이 있는 것 같아서 그거와 관련해서 만약에 후보자님께서 사장이 되신다면 이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유념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소라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혹시 지금 서울에너지공사의 수요반응자원 제도와 관련해서 혹시 내용을 파악하신 거 있으십니까, 업무 내용과 관련해서?
●사장후보자 이승현 다시 한번…….
●이소라 위원 수요반응자원 제도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DR이요?
●이소라 위원 네, Demand Response 관련해서 혹시…….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전직에 있을 때는 DR 제도를 많이 하긴 했는데 서울에너지공사의 DR 제도나 현황에 대해서는 이번 준비하면서 슬쩍 보기는 했습니다. 크게 성과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홈페이지에 제가 들어가서 보니까 약간 기본적으로 전기를 아낀 부분에 대해서 가상발전소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전기를 다시 역판매한다는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에너지공사의 기본적인 전기원의 차이가 너무 작기 때문에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시대적인 DR 추세도 있고 그래서 열 공급을 확대하면서 해볼 생각이고 구체적인 방법은 솔직히 아직까지는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소라 위원 그렇습니까? 본 위원이 자료를 찾아보고 여기 주요업무 보고 자료도 죽 보니까 스마트에너지 기반 조성 사업에 수요반응자원 제도를 지금 이렇게 실시하고 있고 중소형 수요반응자원 등록하고 감축시험까지 완료했다고 기재를 해놨더라고요. 이 내용과 관련해서는 아직 파악이 덜 된 겁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정확한 숙지는 못하고 있고요 지금 내용 자체는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소라 위원 어쨌든 전력 수급의 효율화를 위해서 DR 제도를 조금 더 활성화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저번 국회 국정감사 때 상임위원회에서 본 위원이 파악해 보기로는 DR 제도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논의를 해야 된다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후보자님께서도 이 부분과 관련해서…….
●사장후보자 이승현 저는 개인적으로, 아까 정책 소견 발표 때 BIPV 즉 건물일체형에 대한 열 세이브하는 그런 거를 지금 태양광을 붙여서 건물 한다는 실증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고요. 주요 건물에 대한…….
●이소라 위원 BIPV 건물일체형 태양광에너지 건물을 더 확대하겠다고 하는 건 저도 봤고요.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다른 분들이 태양광에너지는 이미 다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수요반응자원 제도와 관련해서 여쭙는 거고요. 그 내용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 봤다든지 앞으로의 계획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후보자님께서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거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위원님, 그 부분은 아까 총체적으로 효율화 개념과 이것이 결국에는 고효율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 세이브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을 광의적 해석으로 이해해 주시고, 이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더 유념해서 DR 부분에 대해서는 파악을 해서 나중에 기회된다면 한번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소라 위원 서울에너지공사에서 몇 년도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는지는 혹시 알고 계십니까? 그것도 아직 파악이 안 되신 거겠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지금 9차 연도 운영 중에 있는 것이 2022년도이고 2017년도부터 하고 있다고 지금 보고받았습니다.
●이소라 위원 그래서 서울에너지공사에서도 그동안에 시민참여형 DR 제도를 우리가 도입해서 시행을 하고 있다고 홍보도 많이 하고 그랬더라고요. 그래서 후보자님께서도 이 내용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숙지를 하시고 앞으로 이 DR 제도 활성화 방안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논의해서 나중에 꼭 다시 한번 더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단계적으로 확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파악한 후에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이소라 위원 그리고 친환경에너지 관련해서 아까 다른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현재 태양광에너지 말고는 서울에너지공사 차원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다, 조금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는데 혹시 수소 관련해서는 고민해 보신다거나 계획을…….
●사장후보자 이승현 에너지공사에 수소가 세 군데 있는 걸로 지금 조사했습니다.
●이소라 위원 어떻게 내용을 혹시 파악하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소차는 제가 전직 울산에 있을 때 직접 관용차로 몇 년 운행했다가 지금 전기차로 바꿨습니다만 수소차를 운행하다 보면 가장 문제점은 사실은 충전소가 편하게 있지 않고 또한 충전소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상당히 보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거기에 맞춰서 차 자체의 보급도 늦어지는 것 같고 그런데 앞으로 수소차 부분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근에 매스컴에서도 나왔지만 그린수소로 수소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전기차보다는 친환경차가 아니라는 그런 뉴스도 나왔는데 그린수소의 발전을 통해서 수소차도 같이 발전해야지 지금 당장 LNG나 일반 블루수소로 수소를 만들면 그 부분은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차라고 보기에는 조금 현실감이 떨어진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소충전소 관련은 여러 가지의 인프라가 같이 구축되면서 서울에너지공사가 정부의 정책이나 서울시 정책에 따라서 한계나 투자방법을 좀 더 검토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소라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사장이 된다면 3년 임기 내에 신재생에너지나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이런 비전을 갖고 나는 이렇게 운영을 하겠다는 걸 짧게 1분 안에 혹시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아까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신재생 분야의 서울에너지공사의 가장 주안은 태양광 사업이고 풍력발전은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리고 수소충전소 부분이나 연료전지 부분도 실제적으로 지금 현재 그린수소가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현실적인 문제고요.
신재생 분야에 지금 보급돼 있는 사업을 어떻게 원활하게 운영할 것인가도 중요한 지금 현재의 시점이고 또 새로운 신재생 분야, 특히 태양광이라든지 전기충전소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재원이 허락되는 한에서 그 부분은 확대해 나가는 것이 맞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소라 위원 방금 후보자님께서도 민원 부분을 말씀해 주셨듯이 사실 입지 선정에 있어서 주민들과의 소통 측면에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주민들과의 소통창구를 어떻게 마련하고 어떻게 협의를 거쳐서 갈등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들이 마련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이소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안녕하십니까? 성동 제2선거구 구미경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자님, 이렇게 후보자님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영실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셨던 거에 첨부해서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력서 학력 부분에 보면 대학원의 학위 기간이 2006년 3월부터 2007년 3월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게 기술했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리고 자료 내주신 거 졸업장에도 보면 저는 수료증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제출자료 2번에 보시면 35페이지인데 옆에는 대학교 졸업증명서 제출해 주셨고요 여기는 아마 수료증으로 저는 판단이 되는데 이게 졸업증명서 맞을까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의도, 이영실 위원님도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전혀 내용을 지금 정확히 파악을 못 해서 저도 쉬는 시간에 서울과학종합대학에 전화드려서 문의를 했더니 그분도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하게 그 부분은 한번 짚고, 제가 졸업증명서를 준비하는데 2주 걸린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 서류는 그전에 떼어놓은 서류를 제출한 거고, 졸업증명서라고 해서 한 줄 레터로 받은 것은 있습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소명해서 거기에는 어떻게 기재돼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저는 그렇습니다. 지금 한전 시절과 동서발전 시절에 이 교육을 위탁받아서 1년 동안 보직 떼고 했기 때문에 그런 사항으로 기재한 거고 지금 말씀하셨듯이 그렇다면 논문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기간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한번 확인해서 나중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이게 보면 이력서상 기간이 1년 동안에 20과목을 이수한 걸로 나오고 이수 학위 성적증명서에도 날짜가 2007년 3월 14일로 되어 있고요 제가 판단하기에 수료증이라고 판단된 이 제출자료에도, 분명히 영어에 대한 것이 저는 수료증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수료증명서와 졸업증명서하고는 완연히 다른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 확인해 주시고…….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것은 별도로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리고 36페이지에 보면 출석확인서 이런 내용 같은데요 이거에 대한 증빙자료를 내주신 이유가 어떤 이유가 있으실까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다시 한번…….
●구미경 위원 36페이지 같은 경우는 출석률에 대한 증빙자료인 것 같습니다. 이거는 어디 요청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첨부를 해 주신 건지…….
●사장후보자 이승현 이거는 위원님 말씀드렸듯이 앞의 서류와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일체로 하고 또 여기에 성적표까지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이번에 성적표는 더 추가된 거고요. 아까 졸업증명서라고 해서 별도로 요청했는데 그 부분이 지금 여기에 첨부가 안 됐습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졸업증명서를 정식으로 받은 게 있습니다, 최근에. 그래서 그 부분은 나중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지금 되게 중대한 청문회고 청문회 자료는 정확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러면 만약에 지금 자료를 받은 게 너무 추후적인 거라서 그렇다면 여기에는 공란으로 남겨주시고 추후 제출이라고 해 주셔야 되는 게 맞고요. 출석확인서 같은 경우는 사실 불필요한 자료입니다. 이런 건 굳이 넣으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자료 구성해 주신 거에서 조금 신경을 더 썼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이력서의 기간도 아까 말씀하신 대로 1년 동안 과정을 듣고 추후에 석사논문을 쓰셨다고 하면 그 석사논문 컨펌이 됐을 때 기준까지가 기간입니다. 그런데 이력서에 1년이라고 했는데 석사 딱 이렇게 해놓으면 아무도 이해를 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두 번째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혹시 후보자님께서는 에너지공사의 재무상태 잘 알고 계시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리고 아까 박춘선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는 중에 부채비율이 2023년도에는 조금 나아질 거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리고 2030년도가 되면 점점점 좋아질 거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여기 지금 제출된 자료를 보면 2023년도 예상 부채비율이 179%로 작년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료에 대한 숙지가 많이 필요하니까 그거 유념해 주시기 바라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179% 위원님 말씀이 맞고요, 제가 아까 답변한 거는 조금 실수한 것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구미경 위원 그러면 2016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당기순이익 추이를 알고 계시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전반적으로 당기순이익은 순손실이 발생하는 폭이 점점 줄 것으로 보고 있고요.
●구미경 위원 줄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리고 2023년도에 687억으로 했다가…….
●구미경 위원 그건 예상이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2027년도 가면 흑자로 전환할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2017년도부터 2022년도까지의 추이를 알고 계시냐고 여쭙는 것입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계속 증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계속 이게 아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23억 마이너스, 47억, 111억, 21억, 462억, 1,095억으로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지금 2021년도부터는 거의 몇백% 급증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에 따라서 당연히 경영평가등급도 낮다는 거는 알고 계시겠죠? 알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나등급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이번에 나등급 받았고 2018년도에 라, 라 연속 받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성과급에 대해서, 제가 아까 자료 요청드렸지만 성과급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셨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성과급은 5등급 차등 지급을 하는 걸로 지금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에 준거해서 지급률 범위를 그렇게 하는 것으로 분석이 됐고요. 실제적으로 직원들의 성과급은 차등 지급하되 기본 평균은 조금씩 나아지는, 성과급 자체가 올라간 것으로 2017년, 2018년 대비 2022년은 조금 올라간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구미경 위원 제가 2022년도 행감 자료를 봤습니다. 봤더니 2020년, 2021년 수익이 아주 엄청나게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해에, 그전까지는 사장, 감사, 본부장님은 안 받으시다가 이렇게 마이너스로 아주 몇백%가 올라간 그 상황에 사장, 감사, 본부장 다 그때서부터 성과급을 받으셨어요. 금액 자체는 엄청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800만 원에서 1,000얼마 정도까지 받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직원분들은 2017년, 공사가 세워지고 나서부터 2017년도부터 계속해서 지급을 받고 계십니다.
게다가 2020년도에 받았고 21억 적자에, 2021년도 462억으로 이렇게 엄청나게 10배 이상의 수익을 못 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은 다 늘었어요, 모든 직종, 사장, 감사, 본부장부터 다 늘었어요.
이게 아까 정준호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공사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밸류만 따질 수는 없습니다. B/C 코스트만 따질 수가 없는 건데 그러면 베네핏이라는 거, 국민에 대한, 시민에 대한 베네핏을 생각한다고 하면 그 안에 공사에 계시는 직원분들도 그거에 맞는 마인드를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성과급은 성과급대로 다 받아가시면서 이거에 대한 노력은 어떤 노력을 하실 예정이신지 이 부분에 대해서 이 팩트를 가지고 후보자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우선 성과급 자체는 경영평가의 산물이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지금 지표상으로 보면 1년 전에 한 것을 올해 평가하고 올해를 내년에 평가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2022년도가 가장 당기순손실이 나기 때문에 내년에 평가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지금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작년에 평가한 것 중 일부 평가 중에 코로나 가점이라는 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잘 대응해서 가점을 받아서 나름대로 나등급을 받은 것으로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도 역시 행안부의 지적은 재무 부채 관리에 대한 미흡성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지표를 보면 세부지표상의 재무 분야나 그다음에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모든 분야의 가점이 상당히 거기서 강조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예전에 했던 지표에서 수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녹록지 않은, 올해의 평가를 내년 지표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그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 자체가 계속 올라간 거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제가 평가하기에는 기본적인 평가기준에다 일정 부분을 했기 때문에 전체 보기에는 이렇게 높은 것 같은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는 없지만 이 부분은 평가자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구미경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자료를 아까 요청드렸는데 성과급 지급기준을 제가 다시 살펴본 후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고요.
그때 인사 오셨을 때 제가 말씀드렸던 노사관계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공사 같은 경우 80%가 민노총 조합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더라고요. 200명 넘는 분이 지금 가입하고 계신데, 어쨌든 노사갈등이 쉽지 않다는 건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면 후보자님께서 협의를 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구체적으로 정말 디테일하게 생각해 보신 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노사에 관련된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노와 사가 같은 목적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해야 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고요. 지금 말씀드린 사측에 대한 불만이나 노측에 대해서 서로 간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또 회사가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계층 간의 갈등도 분명히 있을 거고요. 또 복합적으로 이제 정착기가 되는, 2016년도 창립 이후의 직원과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여러 가지 지금 신규직원을 뽑으면서의 문제점도 있고 앞으로 미래에 대해서 발전하는 서울에너지공사에 대한 비전도 꼭 심어줘야 그것이 자연적으로 노사의 어떤 화합이 되는 돌파구가 될 것 같고요.
이런 방법에서 혜택은, 제가 전직에 있을 때 발전회사들이 한 달 이상 전국적으로 파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상당한 이슈가 됐고 그래서 필수요원 근무를 하면서 많은 제도가 바뀌고 했는데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사장이 노조 쪽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서 잘 해결해 주느냐 그리고 또 인사나 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투명하게 해줘야 이해된다고 봅니다.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지만 하는 방법에 있어서 진솔하게 접근해야 서로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구미경 위원 시간이 없는 관계로 더 여쭤볼 건 많은데 추가질문을 하는 거로 하고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성과급 말씀을 드렸고 자료 요청을 드렸는데 사실 공사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꼭 어떤 기업처럼 이익만을 따질 수는 없지만, 이익만 따질 수 없고 계속 성과급은 늘어가고 하다 보면 결국은 나중에 서울시에서 출연금이 더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 출연금도 결국은 시민들의 세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액을 올리고 안 올리고 그걸 동결하고 이 문제를 떠나서 그걸 동결하는 순간 또 출연금 쪽에서, 경영이 방만해지면 출연금을 또 올려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세금이에요. 그러니까 성과급에 대한 정확한 기준, 내규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노사관계에 있어서 후보자님께서 적극적으로 진짜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셔서 노사문제에서 시끄럽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궁역 구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먼저 직무수행계획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질의드리려고 하는데요. 앞서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질의하셨던 부분인데 제가 답변을 들으면서 의구심이 생겨서 추가로 관련된 내용을 질의하겠습니다.
직무수행계획서에서 일단 에너지공사의 재정 상태가 상당히 나쁜 것으로 분석하셨고 또 강도 높은 자구책이 요구된다고 작성을 하셨어요. 그리고 아까 오전에 존경하는 우리 박춘선 위원님께서도 그게 도대체 어떤 의미냐고 질의를 하셨을 때 상징적인 의미가 좀 더 크다고 대답을 하셨고요. 그리고 또 김경훈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을 때 이전 사장과 도대체 어떤 방향성에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서도 사실은 그렇게 드라마틱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제가 못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직무수행계획서에서 작성해 주셨을 때 고강도의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 이런 표현도 하셨는데 지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제가 이걸 읽었을 때와 또 답변을 들었을 때 그려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이 계획서를 만들 때는 사실 서울에너지공사에 대한 내용을 외부에서 듣는 느낌으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작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계는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기본적으로 서울에너지공사 이번에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거의 대부분 80% 이상이 영업 외 부분, 재료비에서 모든 재무적인 형태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고요. 특히 열 공급이 거의 매출액의 90% 이상, 결국은 열전용보일러에서 재무상태의 매출이 나온다고 그렇게 지금 분석돼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결국에는 외부의 여건에 따라서 한다고 핑계를 댈 수 있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상징성을 얘기한 것은 자구책의 노력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냐, 그거 한다고 재무적인 큰 변화는 없지만 그거에 동참하는 직원들의 비상경영체제를 만들자는 차원으로 말씀드리고요. 조직이나 이런 부분도 좀 더 효율적인 부분으로 흘리는 것은 없는지 이런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게 지금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 모든 행위의 액티비티는 근무를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찾아나가면서 해결해 나가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 방법의 목적은 같지만 행위 자체 방법에 상당히 차이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리더가.
그래서 제가 아까도 강조했지만 직원들과 그 부분을 어떻게 솔선수범할 거냐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경험과 사례를 가지고 하나씩 해결하려고 최선으로 노력한다는 말씀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작성해 주신 내용에 6개월 이내에 혁신적인 경영혁신전략을 마련하고 또 강력하게 이행을 하겠다, 그리고 그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이런 것들을 위해서 네트워크 구축 및 상시 채널을 구성해서 다른 발전 공기업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마련하겠다, 또 ICT 기술을 접목해서 여러 새로운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 실현 및 공유하겠다, 이런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시기는 했지만 과연 이것이 실현가능한 이야기일까 하는 의구심이 사실 읽으면서 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방향성은 당연히 너무 좋고요 그리고 이게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있다는 것도 여기 위원님들도 다 인정을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런 방향성에 대해서 끝까지 잃지 마시고 현실적인 방안을 최대한 마련하셔서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위원님, 제가 한 말씀 더 부연설명을 드리면 저도 전직 한전과 발전회사에 다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기술이나 이쪽의 경험과 거기에 대한 네트워크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번에 집단에너지본부장도 한난에서 상당한 경험을 가지고 전문성을 가진 분이 오셨기 때문에 가장 유사한 발전회사나 한난을 통해서 지원받을 것이 뭔지 그런 부분의 네트워크를 생각하고 있고요. 그 부분은 금전적으로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기술이 지금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취약 부분 해결방안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재정건전성 확보가 또 중요하다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 사실 재정건전성 같은 경우에 나중에 추후 경영평가에도 반영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을 많이 쓰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과 관련해서 고비용 저효율 구조 개선을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현재 에너지공사에서 그렇다면 고비용 저효율로 운영되고 있는 사안이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계속 말씀드리면 가장 집단에너지 사업의 어려움 중에서도 서울에너지공사의 어려움은 전원 구성 설비 자체가 열전용보일러, 즉 보일러에서 연소를 해서 열을 공급하고 거기서 끝나기 때문에 효율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낮습니다. 그것이 개선된 게 열병합이라고 해서 거기서 전기도 만들고 열도 공급하는, 2차, 3차 계속 이용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차이가 있고요.
또 한 가지는 노후된 설비들이 지금 20년 이상 계속하면서 그전에 준비하면서 새로운 고효율 설비를 들여와야 되고 대체를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지금 한계에 부딪혔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욱더 어려운 약점이 있고요. 그래서 지금 서남 2단계는 서울에너지공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될 돌파구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노후화된 것은 현대화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되고 그것이 전체적인 열수급과 밸런스를 맞춰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그런 기술 설비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2단계 마곡지구 관련해서 이거를 무조건 어떻게 해서든 진행을 시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효원 위원 알겠습니다.
또 아까 신재생에너지 관련해서도 강조를 많이 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태양광 관련해서 다른 위원님들도 많이 질의를 하셨지만 저도 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서울에너지공사에서 태양광 관련된 업무를, 신재생에너지 관련해서 아까 수소도 있었고 전기차 충전소도 있었지만 태양광이 사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운영사업이 있고 또 건설사업이 있고 또 공사 소유 사업이 있고 또 시 대행사업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태양광 미니발전소, 베란다 발전소 관련해서는 이미 사회적으로 논의가 많이 되었고 문제가 있다는 것도 확인이 되었고 예산도 삭감이 되었고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것 외에 나머지 태양광 관련, 이미 논의가 돼서 문제가 있다는 게 확실시된 것 외에 태양광 사업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는 이게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고, 그동안에 또 30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시잖아요. 이게 과연 얼마큼 잠재적인 가치가 있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과연 이 사업 자체가 아까 말씀하셨던 고비용 저효율에 해당하지 않는 게 맞는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그런 방향성에 대한 생각을 좀 듣고 싶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의 기본적인 신재생 분야에 국한한다면 사실 태양광이라고 저는 파악을 했고요. 그 부분은 설치하는 연도나 그동안 해온 역사가 있는데 태양광은 5년, 10년 전보다 지금 상당히 기술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더 효율이 좋은 태양광 발전 셀이 보급될 거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러면 단가 면에서나 어떤 경제적인 면에서 더 좋아질 거라 봅니다.
다만 지금 태양광 사업을 거기에 맞춰서 확산을 시켜야 되는데 약간 현장의 문제점들도 많이 발생하는 것이 지금 현실입니다. 그 부분은 어떤 점이 문제고 그런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것도 서울에너지공사가 가장 해야 될 일이고요.
제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은 특히 많은 태양광의 대행을 서울에너지공사가 하다 보니까 사실 안전이나 설비의 관리 측면이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하게 된다면 바로 현장을 점검해서 그 부분에 대한 보완은 꼭 필요할 것 같고요. 그것이 최근에 많은 천재지변이나 재난 때 상당히 취약한 부분이 도출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우선적으로 점검하면서 보완해 나가고 또 새로운 기술로 신재생의 태양광 기술이 개발되면서 바로 대체해 나가고 또 그 부분에 새로운 기술을 하기 위해서는 일부 서울에너지공사가 재무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참여를 해서 기술을 개발하는 업무도 설립목적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이효원 위원 작성해 주신 내용 중에 태양광 관련해서 BIPV 건물일체형 태양광 관련한 비전도 가지고 계시는 걸로 저는 느꼈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아무래도 이 BIPV 자체가 아직은 효율성이라는 것이 확 검증이 된 것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공공기관 위주로 이 사업이 주로 되고 있고 민간 보급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제로에 해당하고 또 일반 태양광에 비해서 경제성이라든가 안전성, 심미성 면에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평가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평가들에도 불구하고 혹시 BIPV에 대한 또 다른 비전이라든가 아니면 추진 계획이라든가 이런 게 있을까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저희 본사가 지금 실증용으로 한번 테스트를 해서 운영하고 있는 게 BIPV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실증화해서 할 수 있으면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한 기술이 개발되면서 서울에너지공사에 가장 부합되는 형태가 아닌가 봅니다, 건물태양광. 그 부분이 기술이 개발되고 한다면 아마 제한된 재원 이상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규로 하는 것보다는 건물 자체의 신규 건설이나 어떤 방법을 도출할 필요가 있고요.
지금 다른 회사의 RPS를 맞추기 위해서 발전회사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게 태양광이나 풍력 부분이 많은데 태양광은 어느 정도 요즘 한계에 부딪혀서 지금 제일 고민하는 부분이 영농형 태양광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실제적으로 우리 회사하고는 조금 현실적으로 서울시에 있기 때문에 안 맞고요. 그런 부분은 같이, 전직에 있을 때 그런 부분을 같이 협업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지금 도시에 맞는 태양광 설비를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이냐, 그리고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기술이 5년, 10년 후에는 저희가 생각하지 못할 정도까지 발전할 거라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는 적당한 재원이 허락되는 한 기술개발에도 동참할 생각입니다.
●이효원 위원 제가 얼마 전에 나온 기사를 보니 서울시청 청사 같은 경우에 BIPV가 설치되어 있고 또 최근에는 지열에너지 관련해서 효율성이 상당히 많이 개선효과를 보였다는 기사를 얼마 전에 봤습니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신재생에너지 관련해서 사장이 되실 후보자님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계신지에 따라서 공사의 사업 방향성이 크게 많이 좌지우지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더 장기적인 플랜과 비전을 가지고 공사를 이끌어 나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이거는 그냥 한번 제가 짚고 넘어가는 차원에서 하나 확인 그리고 대답 이런 거를 받고 싶은데 지난 11월에 어느 국회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인해서 수사를 받았고 그 과정 중에 임원 승진 인사청탁 의혹이 있었어요. 아직은 현재 밝혀진 것도 아무것도 없고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서 알 수는 없지만 그중에 인사청탁에 있었던 대상 기업이 후보자님께서 이전에 임원으로 계셨던 한국동서발전이 기업 이름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기업이 이런 인사청탁이 가능한 구조이지도 않을 거라고 저는 당연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한 번 더 확인을, 그냥 한 번 더 대답을 듣고 싶어서요. 그리고 이런 인사청탁이 후보자님 임기가 이미 시작하신 이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보이고 있는데 문제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엮인 바나 이런 것이 없다는 것을 한번 대답으로 듣고 싶어서 확인하고 싶습니다. 문제 없으시지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저도 매스컴을 통해서 알았고요 아마 수사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자체적으로, 제가 작년에 있을 때 그 내용을 보면 다들 의아해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사가 결정되면 당연히 수사에 따라서 할 거고, 인사청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있다면 이거는 일벌백계해야 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대표가 신경 써야 될 게 인사 부분의 공정성이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유념해서 항상 신중하게 처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답변을 듣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김재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재진 위원 영등포 1선거구 김재진 위원입니다.
앞에서 동료위원들께서 많은 질문해 주셔서 제외하고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읽어보면 중간에 상당한 업적, 그러니까 직원과 과장, 부장, 본부장, 임원을 거치면서 상당한 업적을 쌓는 등 성과 창출과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다고 하셨거든요. 혹시 기억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김재진 위원 그러면 상당한 업적을 쌓는 등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실 수 있어요, 대표적인 것?
●사장후보자 이승현 저는 서면자료에도 제출했지만 가장 큰 것이 작년에 공공기관 제가 임원 할 때 S등급을 그 많은 공기업 중에 처음으로 받은 게 있고요. 거기에 근간은 창사 이래 발전정지율, 우리 서울에너지공사 같으면 단수 그런 거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의 고장이 가장 최저로 발생해서 밑거름이 됐다고 저는 생각하고 노사관계나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재무상태 이런 부분도 상당히 혁신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또 한 가지는 제가 근무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설비 사고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안전사고 없이 잘 헤쳐나갔고 그 현장에 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상당히 기억에 남고요. 또 한 가지는 제가 3년 동안 민자 발전, 동서발전에 근무하면서 지금의 GS동해전력으로 전출을 가서 3년간 사업을 하면서 민자 발전의 효시가 되는 발전소 건설을 지금 현장에서 하고 왔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아마 후속의 민자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김재진 위원 노사관계를 지금 말씀하셨는데 2019년 노조위원장과 함께 수시로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관계 합의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하셨죠. 이때는 기획본부장이셨을 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당시 기획본부장 할 때 모든 노사관계의 책임자가 돼서 바로 단협도 직접 타결하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위원장과 같이 교육도 받으면서 친분도 쌓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허심탄회하게 노력하면서…….
●김재진 위원 파악을 하셨겠지만 에너지공사 역시 노사의 많은 협조가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잘 지탱을 해 주시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재진 위원 여기 보면 재정 상태에 대해서 원인은 이미 다 파악이 되셨다고 판단이 됩니다. 후보자님께서 만약 사장으로 취임을 하신다면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이 뭐라고 생각하시죠?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여러 가지 계속 똑같은 얘기 외에 아까 말씀드린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업도 중요하지만 지금 버려지는, 순수하게 에너지공사의 근본 목적인 분산형 전원의 미활용되는 것을 찾아내서 새롭게 수입원으로 창출해내고 또 기존에 제가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안전을 담보로 하면서 설비 자체의 비효율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현대화 작업을 통해서 고효율로 올려줘야 장기적으로 재무상태의 플러스 요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재진 위원 혹시 청문회를 준비하시면서 지난 상임위에서 나온 행정감사 지적사항이라든지 자료를 좀 검토해 보셨는지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자세한 내용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한 번은 훑었습니다.
●김재진 위원 한 번만 훑어서는 안 되고요 만약에 사장이 되신다면 그 점과 함께 오늘 청문위원님들이 질의하신 내용과 복합되는 부분도 많이 있고 내용이 거의 같습니다. 그런 내용을 철저하게 대처하셔서…….
●사장후보자 이승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김재진 위원 위촉이 되신다면 더 나은 사장님이 되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꼼꼼하게 챙겨서 그 대안과 그런 부분을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김재진 위원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김재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지금 추가질문은 10분으로 돼 있으니까 거수로 해서 10분간 추가질문하실 분은, 유만희 위원님 먼저 추가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만희 위원 유만희 위원입니다.
마곡 건설기술지원단 관련해서 질문드릴게요. 물론 후보자님께서 하신 일은 아니고 전임 사장 또는 전전임 사장님이 하신 일이지만 그래도 업무의 연속선상 후보자님께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6명을 채용했네요, 배관, 제어, 전기, 기계, 건축, 토목. 채용 목적이 뭡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개인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 보고받은 바 없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거기에 따른 전문인력이 없어서 채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후보자님, 파악이 안 됐다니까 제가 대신 말씀드릴게요. 설계와 실시설계를 제대로 해보려고 채용한 걸로 돼 있어요. 그런데 이분들을 채용할 때는 이미 기본설계는 5월에 시작됐는데 9월에 채용을 해요. 그리고 결국은 실시설계도 못 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 연봉이 5,000만 원 이상이 돼요. 결국은 6명이 아무것도 않고 그만두게 돼요. 제가 합리적 의심이 드는 게 뭐냐 하면 자리를 하나 보전해 주려고 그랬나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제가 더 꼼꼼히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그거 확인하시고 다음에 저한테 꼭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드릴게요. 2022년 11월에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보고서를 보겠어요. 보니까 3본부, 6실 5처 2지사 1소 1원, 24부, 인력이 280명 정도 되는데 맞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지금 현재 현원은 276명 됩니다.
●유만희 위원 정원 280명, 현원 276명이네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몇 달 전이니까. 그런데 임원 그다음에 1급, 2급이 10명, 3급이 27명 즉 간부가 한 50명 돼요. 지금 후보자님께서 유사한 조직에 계셨으니까 이 조직이 과연 적정하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본인 판단에는?
●사장후보자 이승현 조직에 대한 판단은…….
●유만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전혀 다른 데서 근무하신 분이 아니고 이런 유사한 계통에서 일을 하셨기 때문에 이 조직을 보고 혹시 어떤 생각이 드느냐 물어보는 겁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전직의…….
●유만희 위원 본인의 판단, 전직 부서와 지금 이 조직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냐고요? 적정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좀, 그런 의견을 물어보는 겁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전반적으로 지금 구성 자체는 에너지업계는 거의 비율로 보면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유만희 위원 저는 조직만 비대하고 내실은 별로 없다 그렇게 판단하는데 제 생각이 틀렸습니까, 그러면?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한번 점검을 해서 소위 말하는 직급별 인력 구성이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타하고 비교를…….
●유만희 위원 임원 간부만 50명 되고 그래서 이것도 제가 합리적 의심이 드는데 혹시 정치인한테 위인설관, 자리를 주기 위해서 자리를 위한 자리를 만든 거 아닌가, 그런 정치인 출신이 누구누구 되는지 현황 파악은 돼 있나요, 후보자님?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거는 한번 다시 짚고 점검해 보겠습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본 위원의 주장은 제대로 조직진단을 통한 업무분장을 해서 이 조직이 합당한 조직인지, 꼭 필요한 조직인지, 조직진단 한번 해보실 의향 없으세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조직진단은 이미 조직을 진단해서, 아까 위원님도 질문하셔서 답변드렸지만 전반적으로 제가 그런 생각은 좀 듭니다. 전직에서 제가 2,500명 중에 임원은 같더라고요, 서울에너지공사하고. 10분의 1 정도 되는데 구성 자체는 크든 작든 간부 조직의 기본은 같을 거라고 보는데 지금 3직급 인원이 전체적으로 12%로 분석돼 있고 4~8직급이 83%니까 타 에너지공사나 민간하고 비교하면 차이가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한번 전직하고 검토해 보고…….
●유만희 위원 일단은 사장님 주재하에, 얼마 전에 조직진단을 했는지 모르지만 후보자님이 사장이 되시면 제대로 조직진단을 다시 한번 해보라는 제 주문입니다. 어떻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실제적으로 조직에 대한 기본은 행안부나 어떤 기준에 의해서 저희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만희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실질적으로 이 조직이 업무분장을 통해서 제대로 지금 조직이 비대한지 아닌지 한번 내실 있게 검토해 보라는 말씀이에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유만희 위원 또 질문드릴게요.
후보자님께서 아까 잠깐 언급을 하셨어요. 사장 후보자 그다음에 상임이사도 외부에서 영입을 하셨어요. 지금 지역난방공사에서 31년 근무한 전문가가 왔어요. 이거에 대해서 두 가지 해석이 있다고 신문에 보도되고 있어요. 하나는 ‘야, 참 제대로 전문가를 모셨으니까 이거 에너지공사 앞으로 잘 돌아가겠다, 잘 해결이 되겠다’, 기대심리가 하나 있어요. 두 번째, 직원들은 지금까지는 내부승진을 했는데 외부 사람이 둘 다 왔어,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다고 봐요. 혹시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서 연구한 거 있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2016년도니까 제가 취임하게 되면 3대째고요. 인력의 구성은 처음에 제가 전직에 있을 때 발전회사, 한전에서 분사될 때도 그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한전에서 내려와서 상임이사분들이 많이 계셨고 그랬는데 지금은 자체 승진하는 인력풀이 어느 정도 갖춰져서 상임이사들은 자체 승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회사의 여건에 따라서 할 수 있고 지금 상황에서…….
●유만희 위원 후보자님, 제가 주장하는 것은 뭐냐 하면 지금까지 상임이사는 내부승진을 해왔는데 외부에서 왔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은 그렇지만 단점은 내부승진 못 하고 자성론과 패배론이 있어서 직원 사기가 떨어졌어, 혹시 직원 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말씀을 물어보는 겁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직원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생각을 많이 하실 것 같고요. 내부 역량에 대한 직원, 제가 채용하게 된다면 강화시키는 것에 대한 교육이나 인력 구성에 대한 어떤 역량 증진 이런 부분은 강조하고 싶습니다.
●유만희 위원 시간상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지금 개별 인사청문회 제출자료 120쪽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와 있어요. 스마트 에너지 시티, 혹시 무슨 뜻이에요? 정의가 뭡니까, 이게?
제가 말씀드릴게요. 말씀하시렵니까?
결론은 뭐냐 하면 ICT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서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을 의미하는데 친환경에너지 생산 인프라와 에너지 서비스가 결합된 것을 의미한다, 혹시 이거에 대해 어떤 사업을 주로 스마트 에너지 시티라고, 생각나는 거 없습니까? 도대체 어떤 사업을 하길래 이런 이름을 쓰나, 지금 자료에 나와 있어요. 거기에서 제출한 자료예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우리 에너지공사에서의 스마트 ICT와 신재생을 접목한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가 짚지는 못했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전직에서 같은 경우는 각종 많이 열려 있는 태양광이라든지 신재생 분야의 소규모 업체들이…….
●유만희 위원 제가 설명드릴게요. 제출한 자료를 보고 말씀드릴게요. 4세대 지역난방 실증사업이 있어요, 주요사업 내용에 보면. 두 번째, 수요반응자원, 소규모전력자원 활용 가상발전소 사업이 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아까 누가 말씀하시던데 전기차ㆍ수소차 충전소 이런 사업이에요.
결론은 무슨 말씀이냐면 지금까지 태양광 사업 위주로 해서, 지난번에 이사회 의결도 태양광 사업에 대해서 관리 감독한다, 주로 큰 내용 없이 그런 내용인데 주로 수익사업 모델이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사장 후보자님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나 인식이 어느 정도인가 이걸 여쭤보는 건데 그거 한번 연구해서 다음에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한 말씀드리면…….
●유만희 위원 네, 한 말씀하시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사전에 이거 검토는 했습니다. 저온열 기반 4세대 그 부분은 보통 열병합 같은 경우는 지금 하고 있는 110℃ 정도의 회수를 해서 쓰고 있는데 이건 60℃, 70℃니까 온도를 낮춰서 효율도 좋아지고 더 활용할 수 있다는 그런 측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기술개발이고요. 또 ICT 기반으로 한 전기차 충전소는 지금 소프트웨어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계속 에러가 나고 하는 부분을 ICT와 접목해서 효율화시킨다는 측면,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이런 기술개발은 제가 임명이 된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에 동참하고 같이 나가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만희 위원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사업들이 과연 수익모델이 아닐까, 그래서 본 위원이 제안드리는 겁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궁역 유만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준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준호 위원 시간이 좀 돼서 빠르게 질문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질문드렸는데 미래에 대한 지점에 대해서 하나 더 묻고 싶었는데 말씀 안 드렸네요. 전체적인 글로벌 에너지에 대한 방향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무슨 분산에너지 형태를 구축하는 게 전체적인 지구적 방향의 에너지 정책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시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동의합니다.
●정준호 위원 신재생에너지는 아까 태양열이 거의 유일한 대한민국의 방법이죠, 아직 셀이 개발이 안 돼서 그런데. 지금 태양이 전체 에너지가 100이라고 하면 한 1.몇 %밖에 못 쓰는 상황인데 이게 3%, 5%만 되면 전 지구는 모든 에너지를 다 안 쓰고 그냥 그것만 해도 되지 않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습니다.
●정준호 위원 사실은 인공 광합성 같은 셀들이 발견되면, 이미 어느 정도 미국 나사는 돼 있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상용화되면 이제 기반구축시설을 만들어야 되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에너지공사도 그런 것이 나왔을 때 적용해서 대한민국을 에너지의 자유로운 국가로 만드는 부분들에 대해서 에너지공사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동의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동의합니다.
●정준호 위원 그렇고요. 그러면 이제 분산에너지에 대해서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분산에너지 정책에 대해서 중앙집권형 공급방식의 에너지 형태이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이. 그런데 전체적으로 세계 선진국은 다 분산에너지 체제로 가고 있는데 그런 방식, 내부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이런 형태로 가고 있는데 이 지점에 대해서 후보자님은 분산에너지 정책을 에너지공사에 어떻게 접목시키고 어떤 방향성으로 이끌어가실지에 대한 미래 방향성에 대해서만 듣고 오늘의 마지막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분산에너지에 대한 개념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서울에너지공사가 설립되고 계속 지속가능하게 해야 되는 미션이라고 봅니다.
●정준호 위원 당연하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래서 분산에너지는 지역에서 열을 공급하고 소비하고 그 부분이 가장 크고요. 앞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전기업계에 계속 있었지만 발전소를 짓는 지역 주민들이 차등요금제까지 요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에너지 자립이 가장 저는 중요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 지역의. 그래서 미래에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자립 도시가 곧 전반적으로 도시의 우위를 점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서울에너지공사가 그 분야에 대해서 가장 적임인 회사라고 봅니다. 그래서…….
●정준호 위원 그런데 기본적으로 중앙집권적인 한전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이 부분에 대해서 서울에너지공사가 어떤 정책을 펴서 분산에너지의 형태로 장점을 이용해서 구축하고 실현하실 형태인지에 대한 그런 경영철학만, 아주 디테일하게 말씀 안 하셔도 되니까 이런 부분들만 서울시민에게 의지를 보여주시는 말씀으로 답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서울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에너지 열공급을 공급하는 미션에 변함이 없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가장 최적의 고효율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준호 위원 그거는 당연한 소명이고 거기에서 분산에너지를 어떻게 이루어내실 것인가가 질문의 요지였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분산에너지의 기본은 여러 가지 전원들이 있지만 각 분야에 대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고요. 지금 분산전원의 핵심은 중앙집권의 어떤 것보다는 신재생 분야 이런 분야에서 많이 더 활성화돼야 될 거라고 봅니다.
●정준호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분산에너지 정책의 선언적이 아니라 구체화되는 부분을 이승현 후보자님이 사장님이 되시면 기대를 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노력하겠습니다.
●정준호 위원 구체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정준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거수를 먼저 하신 순서로 해서 오늘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김혜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지 위원 강동구 김혜지 위원입니다.
오전에 했던 질의에 이어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오전에 열수송관 사고, 누수사고 이야기를 드렸었는데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몇 건 정도 났는지 알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2020년도에 10건 났습니다. 2023년도에 1건 났습니다.
●김혜지 위원 2022년도에?
●사장후보자 이승현 2022년도에 10건 났습니다.
●김혜지 위원 아, 왜 제가 받은 것은 3건밖에 안 나와 있죠. 자료를 어떻게 주신 건지…….
●사장후보자 이승현 실제적으로 중단시간이 빠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3건은 시민들이 열공급을 받지 못한 시간이 3건이고요 나머지는 중단 없이, 영향 없이 수리한 사건이 7건 정도로…….
●김혜지 위원 이 사고들 중에 혹시 직원들 문제 있었던 것이 있었는데 알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직원 문제는 제가 아직 거기까지 파악을 못 했습니다.
●김혜지 위원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리면 2022년 10월 3일 건에 대해서 직원이 늑장보고한 건이 있었습니다. 가보고 보고하겠다고 했다는데 이런 부분은 기강이 해이해져 있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또 12월 5일에는 인명피해가 하나 있었습니다. 화상이 한 건 있었는데 이후 조치가 어떻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사장후보자 이승현 12월 5일 상계동 청원고 건은 중학생이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제가 조사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치료받아서 완쾌된 것으로 지금 보고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10월 3일 건의 늑장보고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파악은 못했지만 가장 기본이 이런 열수관 누수사고에 대해서는 보고가 우선이거든요. 그래서 보고에 의해서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건데 만약에 이런 늑장보고에 의해서 시민들에게 더 영향을 미쳤다면 이 부분은 복무지침대로 처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혜지 위원 그 후에는 이외의 피해가 없었는지, 이게 끝일까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지금 2023년도 올 1월 6일, 물론 7시간 동안 중단된 사례가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저도 준비하면서 그다음에 매스컴을 통해서 이미 취약 부분을 공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이렇게 지금 조사됐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런 안정적인 열 수송관에 대한 공급은 평상시에 진단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해서는 최우선 과제로 제가 취임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혜지 위원 1월 6일에 화랑대역 인근에서 났던 사고는 거기 물고기가 수백 마리가 죽었습니다.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노원구에서 이에 대해 손해배상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건 법에 따라서 처리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김혜지 위원 모쪽록 이런 열수송관 사고에 대해서 준비를 철저히,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리고요.
그다음에 계속해서 태양열, 태양광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이런 이야기를 많은 위원님들께서 여쭤보셨는데 제가 알기로 보급업체가 설치 후 5년 내에 철회를 하게 되면 지원금을 반환하게 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까 14개 업체가 보조금 118억을 가져갔는데 폐업을 다 했더라고요, 5년 내에. 그래서 이 보조금 환수를 받으셨는지 아니면 안 받으셨다면 보조금 환수를 어떻게 받으실 건지 계획이 있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이번 준비하면서 저도 이 내용은 보고를 받았고요. 이 부분은 수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결론이 나면 조치할 예정이고요 아직은 회수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가 대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따라서 후속조치를 할 것으로 그렇게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혜지 위원 태양광 사업을 제가 좀 보니까 그렇게 효율이 많이 안 나는데 후보자께서는 태양광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태양광 사업은 일조량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요. 실제적으로 그런 최적의 자리를 선점하기에는 아까 제가 언뜻 말씀드렸지만 정부 차원에서는 지금 영농형 태양광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서울시 산하에는 제한된 부지와 제한된 공간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지금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 효율 부분은 또 예전에 설치된 부분의 효율이 지금보다는 많이 떨어져 있을 거고 앞으로 태양광의 기술이 개발되면서 우리 서울시에 적용할 수 있는 태양광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하나씩 기술개발을 해 나가는 과정이 지금 상태에서는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혜지 위원 오전에 후보자께서 다른 위원님 질문하실 때 그 얘기를 하셨어요. 고비용 저효율 이런 사업은 안 하시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 태양광 사업이 그런 꼴이 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추진을 하시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요.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리면 신재생 경력직을 채용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신재생 분야의 어떤 기준, 아까 위원님들도 진단 얘기하셨는데 그 부분이 어느 궤도에 든다면 자체인력으로 충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죠. 지금 상태에서는 좀 미흡한 점이 있기 때문에 전직에서 아마 채용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혜지 위원 그렇다면 신재생 경력직으로 들어온 분들이 신재생 관련 부서가 아닌 훗날 3년 뒤, 4년 뒤에 헤드 간부급으로 이동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경력과 업무능력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분이 실질적으로 그 보직에 맞는지에 대해서는 철저한 평가가 필요할 것 같고요. 꼭 그것을 했다고 외부적으로 그분이 다른 데 가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한다는 그런 법도 없지만 또 그런 오해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인사문제, 보직문제는 여러 사람들 의견의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처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혜지 위원 신재생 경력직 채용이 필요한 이유는 방금도 말씀하셨듯이 전문적인 지식이라든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관련 부서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이 채용된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조금 전 존경하는 유만희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을 때 만약에 외부인사가 그런 식으로 와서 올라가게 됐을 때 내부인사들의 어떤 무기력감 이런 것들이 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생각하시고 꼼꼼히 살피셔서 지금까지 어떤 식으로 인사가 조정되었는지 그런 부분을 살피셔서 조직 혁신을 이루셔야 경영 혁신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꼼꼼히 챙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혜지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김혜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소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위원 이소라 위원입니다.
추가질의 짧게 드리기 전에 앞서 유만희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조직의 내실화는 본 위원도 이 부분 굉장히 강조하고 싶은데요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사장이 되신다면 마찬가지고 또 직원분들도 마찬가지로 어쨌든 서울에너지공사의 설립목적인 친환경에너지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리고 또 시민들한테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에너지 복지를 실현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그런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소위 요즘 MZ세대들한테는 꿀보직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입니다. 꿀보직이라는 단어 알고 계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이소라 위원 꿀보직이라는 뜻이 뭐냐면 그냥 상대적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하다가 퇴직하는 그런 의미로 꿀보직이라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 그래서 후보자님께서도 마찬가지고 여기 계신 직원분들도 마찬가지로 그냥 편안하게 일하다, 그런 분들은 전혀 없겠지만 편안하게 그냥 꿀보직 상태로 일하다가 가는 게 아니라 정말 우리 서울시민들을 위해서 서울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에너지를 보급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그런 고민이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그 부분을 강조드리고 싶었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질문드리고 마치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승진, 교육 등 성별에 따른 차별금지 및 동등한 기회제공 방안에 대해서 답변 자료를 중장기 여성 관리자 확대 계획 수립하겠다 또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임신기 노동시간 단축 등 모성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사용을 권장하겠다고 기재하셨습니다.
그러면 후보자님께서 판단하시기에 현 서울에너지공사의 여성 직원들의, 그러니까 성별에 따른 조직관리 체계라든지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혹시 파악하신 게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있고, 이런 차별에 따른 문제를 이렇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보신 게 있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전직의 경험으로 기획본부장 할 때 여성 직원에 대한 부분이, 사실 에너지업계는 여성인력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인력 구성 자체가. 그래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거꾸로 할당을 하면서까지 육성을 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 에너지공사에 와서 이번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체 인력의 20%에 가까운 인력이 여성이고, 20% 넘는 것 같습니다. 간부도 20%나 25% 되는 거 보니까 상당히 작은 조직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지금은 성별의 어떤 차등보다는 공평한 기회를 줘야 된다는 생각을 저는 항상 공직에 있을 때 하고요. 다만 여성들의 경력단절 부분이 가장 크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남자가 군대 갔다 오면 경력을 인정받듯이 여성도 육아나 휴직했을 때 그것을 인정받는 제도를 전직에서도 해 봤거든요. 그리고 그런 부분을 경력으로 인정해 줘야 대등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여성에 대한 인사문제 이 부분은 차등 없이 공정하게 하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소라 위원 중요한 말씀해 주셨는데요 혹시 후보자님께서 조직진단을 해봤을 때 현재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여성과 남성 직원의 성별에 따른 차별이 뭔가 있다거나 이런 조직문화의 문제점으로 드러난 것을 보신 게 있었습니까, 아니면 아직은…….
●사장후보자 이승현 아직은 거기까지는 깊이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만약에 그런 일이 있다면 그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될 거라고 봅니다.
●이소라 위원 그래서 적어주신 것처럼 중장기 여성 관리자 확대 계획 수립, 저도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여성 관리자를 더 확대해 나갈 건지에 대한 계획 방안이 수립돼야 될 것 같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위원장 남궁역 이소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춘선 위원님 추가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춘선 위원 자랑스러운 강동구에 살고 있는 시의원 박춘선입니다.
저도 간단하게 이소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의 연결고리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심플한 질의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아까 에너지공사 직원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한 60%가 여성분이라고 말씀을 하셨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아니요, 25% 정도고 간부가 한 17% 되는 것 같습니다.
●박춘선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앞서 우리 위원님들이 현안 질의를 많이 해 주셨기 때문에 본 위원은 에너지공사의 취업규칙이 있더라고요. 혹시 확인해 보셨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공기업의 취업규칙은 크게 차이는 없다고 보지만 제가 직접 이렇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미루어 짐작하건대…….
●박춘선 위원 제가 물어보고 싶은 요지는 뭐냐 하면 제3장에 모성보호 및 일ㆍ가정 양립지원에 대한 것이 있습니다. 혹시 있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찾아보겠습니다.
●박춘선 위원 찾으셨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박춘선 위원 제3장에 보시면 모성보호 및 일ㆍ가정 양립지원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본 위원이 정책 제안했던 것 중에서 난임치료 휴가제가 있어요. 찾으셨어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박춘선 위원 난임치료 휴가가 있고요 임산부의 보호 등이 있는데요 저는 직장에서 이러한 서울에너지공사의 취업규칙 권리가 제대로 작동되는지의 여부가 궁금하고요. 어떻게 제대로 작동이 되고 있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지금 현재 상태는 제가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전직에 있을 때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동을 하고 있다고 저는 그때 그렇게 근무했습니다.
●박춘선 위원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지금 저출생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 공공부문에서도 이러한 취업규칙에 대한 것들이 제대로 작동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 그러한 것들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면 일단은 눈치를 보게 되고요 우수한 직원들의 경력단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누적이 되면 사회적으로 가치가 손실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수한 직원들이 감소가 되고 경력단절로 이어지고 그러한 것들이 계속 일어난다면 어떻게 보면 저출생 요인을 더 심화시킬 수 있는 것이 될 수가 있다, 우리 공사에서, 그러한 생각이 드는데요 이에 대해 후보자님께서는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으신지 말씀을 듣고 싶어서 질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제가 이 부분은 전직 기획본부장 할 때 가장 강조를 했고 인사에도 많이 반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여성 직원에 대한 휴가 부분, 임산부에 대한 부분은 눈치 보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사장이 거꾸로 더 장려하는 어떤 시그널을 보내야 직원들이 더 편하게 휴가를 갈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박춘선 위원 알겠습니다.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직의 수장은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중심을 잘 잡고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랬을 때 직원분들의 행동이라든가 역할 그리고 행동하는 조직이 될 수가 있고요. 그러한 것들이 조직 행정, 그러니까 적극행정으로 이어져서 유만희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내실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정말 성과 있고 내실 있는 훌륭한 에너지공사가 되어 주길 바라고요 이에 대해서 본 위원도 응원하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궁역 박춘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경훈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위원 김경훈 위원입니다.
오랜 시간 고생이 많으십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이 보시기에는 전임 사장님이 왜 중도사퇴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저는 개인적으로 전임 사장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같이 근무를 안 해서 그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평가하기는 어렵고요 그 부분은 나중에 근무하면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후보자님께서는 임기 다 채우실 수 있으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기본적으로 임기가 주어질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김경훈 위원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구미경 위원님께서 자료 요구하신 거 보니까 2020년도에 임원들 성과급이 늘어났어요. 그리고 2022년도에 나라는 평가를 받으셨고, 평가를 굉장히 후하게 받으신 것 같습니다. 에너지공사는 신규사업으로 하는 것도 없고 지금 하고 있는 마곡 열병합발전소도 중단되어 있고 베란다형 태양광 그것도 관리를 소홀하게 하고 있고 지원금 환수도 못 하고 있고 부채는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상태에서 어떻게 나라는 점수를 받았는지 저는 참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사장님이 보시기에 그동안 짧은 시간 동안 에너지공사 업무보고를 받으셨을 때 에너지공사가 무엇을 잘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전반적으로 작년하고 재작년의 상황은 저도 전직에서 경영평가를 받아보니까 아주 특수한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 거기에 대응하는 부분하고 또 여러 가지 대외적인 여건으로 에너지업계의 어려움 이런 부분을 재무적인 판단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혁신해서 아웃풋을 냈느냐에 따라서 아마 평가를 많이 하셨던 것 같고요.
●김경훈 위원 혁신해서 아웃풋이 나온 게 있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에너지공사는 아까 파악한 바에 의하면 코로나 부분의 대응이 혁신을 잘했다는 그런 평가를 받았고요.
●김경훈 위원 코로나 혁신을 잘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혁신을 하셨는지 파악을 하셨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그 부분까지는 정확히 어떤 지표로, 그런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작년에 평가받은 것 중에 행안부에서 나등급 받으면서 몇 가지 우수 사례들도 있지만 또 미흡한 사례로 재무 쪽의 부채비율 감축 부분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받았는데 전반적으로 이 군의 소위 말하는 점수 자체가 상당히 하향 평준화된 것이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위해서 상대평가를 한 것 같고요.
지금 막 파악한 바에 의하면 코로나 대응에 대한 감점이 없었고 외부 방역 지원 같은 걸 잘했다고 지금 분석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아마 어드밴티지로 가점을 받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경훈 위원 방역 지원은 후원사업 그런 게 되겠네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렇습니다.
●김경훈 위원 공사의 수익은 없는데 후원사업은 꾸준히 하고 계시고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 부분은 좀 더 꼼꼼히 짚어서 재무의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사회적 지원을 하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본 위원이 작년 7월부터 임기 시작해서 저도 8개월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여기 계신 후보자님은 저보다 한참 오래 이 분야에서 전문가이시고, 에너지공사가 지금까지 제가 봤을 때는 매우 방만하게 경영이 되고 있다고 본 위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장 후보자님께서 사장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전체적인 조직 재정비 필요해 보이고 체질 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에너지공사가 대부분 하는 사업이 시에서 넘겨받은 사업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사업인데 이것마저도 제대로 안 되고 있고요 신규사업 발굴도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증단지 그런 거 하시기는 하지만 효율이 굉장히 낮고요. 이러한 부분 또 새롭게 사장이 되신다면 사업적인 부분이나 조직 정비 이런 모든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김경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김경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유만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만희 위원 유만희 위원입니다.
준비한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후보자님, 존경하는 이소라 위원님이 질문할 때 태양광 사업 관련해서 괜찮은 사업이고 앞으로 기술이 발전되면, 그렇게 말씀하셨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기술이 발전되면 태양광에 대한 어떤 좋아지는 건…….
●유만희 위원 좋아요, 알았습니다.
그러면 후보자님, 지금 태양광 사업이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있는데 태양광을 운영하려면 빛을 많이 받아야 하잖아요. 채도율, 채광률이 몇 %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
●사장후보자 이승현 지역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유만희 위원 평균을 말씀드리는 거죠. 누가 지역적 차이…….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 몇십% 안 될 것 같은데요.
●유만희 위원 50% 안 되는 걸로 제가 알아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그 정도…….
●유만희 위원 무슨 얘기냐 하면 우리나라는 적절하지 않다, 안 맞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정치적 사업,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매우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되는데 지금 후보자님은 괜찮다, 좋은 사업이라는 쪽으로 들려서 내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태양광 사업을 추진할 때는 지금의 방법에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어떤 위원회를 통해서 최대한 경제성을 확보해야 됩니다.
●유만희 위원 알았어요. 기본적으로 햇볕이 쨍쨍 쬐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적절하지 않다, 왜, 채도율이 50%도 안 된다 이 말씀을 강조하는 겁니다.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서 여러 동료위원들이 많이 질문하셨어요. 그만큼 태양광 사업이 사회문제화됐고 이슈화됐다 그렇게 인식하시고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본 위원이 이 사업과 관련해서 서면으로 자료 요구를 했더니 이렇게 답변이 왔어요. 지금 설치해 놓고 미작동시설이 얼마나 되느냐고 그랬더니 없다고 돼 있어요. 다만 서울시 공공태양광 시설 중에서 미작동시설이 6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AS는 어떻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번 제가 인식하는 차원에서 여쭤보면 태양광 사업이 어제 어떤 처장님하고 통화했는데 세 가지 정도 되는가 보죠. 하나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그것은 다시 말씀드려서 발전을 일으켜서 한전에 파는 그런 시설이 있나 봐요. 주로 여기 보니까 교통공사 차량기지 옥상에 설치한다든지 강변북로, 한 8개가 있는 모양이죠?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유만희 위원 그중에 6개가 작동이 안 되나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공공태양광 중에 미작동 부분이 6개로 지금…….
●유만희 위원 좋아요. 그러니까 총 몇 개냐고요, 총?
●사장후보자 이승현 총…….
●유만희 위원 8개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13개소.
●유만희 위원 13개? 좋습니다. 관리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는 에너지공사가 하지 않고 서울시가 하는 겁니까? 왜 그러냐 하면 미작동시설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시 공공태양광 시설 중 미작동시설은 6개다,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진짜 몰라서 여쭤보는 겁니다. 관리주체가 누구입니까? 서울시가 직접 합니까, 공사가 하는 겁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그 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유만희 위원 좋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태양광 미니발전소, 아마 이게 가정마다 베란다에 설치한 태양광을 이렇게 미니발전소로 표현하는가 봐요. 이것은 보급업체가 설치하고 서울시에서 승인받고 설치하고 나서 보조금을 주면 그때 보급업체가 관리하는데 관리하는 보급업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공사가 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그것 누가 하냐고요, 관리를?
●사장후보자 이승현 실질적으로 관리 총괄은 우리 서울시에서…….
●유만희 위원 제가 설명을 드렸잖아요. 어떤 가정에서 베란다에 설치해, 그러면 태양광 보급업체가 와요, 설치해요, 물론 서울시의 승인받고 다 이렇게 했습니다 하고 보급업체가 하면 서울시가 그거 보고 보조금 내려줘요. 그러면 보급업체가 관리를 하는데 보급업체가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공사가 관리하냐고요? 어떻습니까? 공사는 그러면 뭘 어디까지 관리합니까, 태양광 설치하는 데 대해서?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보기에 미니태양광 부분은 실제 주체는 각 사업체 주민들이 소유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유만희 위원 제가 소유권 물어보는 게 아니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진짜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얼마큼 전기를 발생해서 이용하는지 아니면 고장 났는지 이런 관리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사장후보자 이승현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서울시에서 대행해서 서울에너지공사가 하고 있는데…….
●유만희 위원 그럼 나중에 파악하셔서 별도로 저하고 토론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100% 모를 수 있으니까요.
아까 존경하는 김혜지 위원님께서 폐업한, 그리고 보조금을 보급업체가 타먹고 나중에 없어져 버려요. 아까 몇 군데 있다고 지금 소송 중이라고 그러는데, 전체 태양광 보급업체가 몇 군데나 있어요? 그것 파악됐습니까?
●사장후보자 이승현 보급업체가 총 30여…….
●유만희 위원 30개?
●사장후보자 이승현 폐업이 14개 정도 되고요.
●유만희 위원 폐업 14개, 총 보급업체?
●사장후보자 이승현 보급업체는 72개로 지금…….
●유만희 위원 그러면 지금 서울시가 이런 사업을 하고 있는데 72개 중에서 너는 그거 해라 마라 하는 선정기준은 누가 어떻게 하는 겁니까? 기준이 뭡니까?
왜 자꾸 말씀드리냐면 이거 날림으로 그냥 설치해놓고 보증금 타먹고 없어져 버리고 나중에 보증금 회수하려고 보니까 없어져 버렸는데 소송하고 이런 부분은, 과연 이게 제대로 된 사업인가 이걸 한번 따져보려고 혹시 파악하고 계시는가, 아까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이건 채도율도 낮고 그러는데 계속 하겠다는 말씀으로 들려서 자꾸 이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제가 아까 말씀드린 거는 신규 보급 자체도 중요하지만 전제조건을 지금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에 대한 문제점이나 지금 말씀하신 여러 가지 민원이 된 부분, 폐업 후의 보조금 회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은 꼼꼼히 따져서 그 부분 보완책을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요.
지금 여러 가지 서울시에서 주는 대행을 저희 에너지공사가 하고 있는 과정에서 위원님이 지적해 준 그런 부분은 서울시와 협의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받고 있는 대행료 부분에 대해서 너무 무한책임을 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현실화하든지 아니면 뭔가 서울시하고 협의를 해서 이 관계 속에서 보수업체나 저희 회사와의 관계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그것을 한번 잘 챙겨보겠습니다.
●유만희 위원 후보자님, 지금 본 위원이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해서 여러 가지를 한번 챙겨보니 하루 종일 지적해도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큰 테두리만 말씀드렸으니까 한번 후보자님께서 이 계통을 모르는 분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꼼꼼히 챙겨서 지금 이 정도 사회문제가 된 게 뭔가, 우후죽순으로 72개를 만들어놓고 그냥 없어져 버리고 이런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후보자님이 사장으로 확정이 되면 제대로 한번 챙겨서 과연 이 사업을 해야 될 것인가 말 것인가 거기서부터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제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네, 유념해서 처리하겠습니다.
●유만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유만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혜지 위원 질의는 아니고요…….
●위원장 남궁역 김혜지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혜지 위원 조금 전 제 추가질의 시간에 자료가 축소 보고된 것이 드러났는데 우선은 사장 후보자께서 의회와 첫 만나는 날이고 또 앞으로 직원분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일해 주시라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료 축소 보고된 것이 고의적 축소라면 의원을 무시하는 것이고 단순 실수라면 기강이 해이해진 것이겠죠. 행감 때도 환수위에 에너지공사 측 자료가 부실하게 왔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주면 모르겠지, 지적하면 자료만 보고하면 끝나, 이런 약간 면피성 생각을 가지고 의회를 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의회 의원을 우습게 보고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가 없거든요, 이런 부분은.
그래서 제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말씀드리는 것이니 후보자께서도 이 부분은 명심하시고 직원들 기강을 바로잡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명심하겠습니다.
●김혜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궁역 김혜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승현 후보자님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사가 어려운 시기에 오늘 청문회에 임해 주신 이승현 후보자는 앞으로 분발하시고, 특히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거에 대한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장후보자 이승현 존경하는 남궁역 위원장님 그리고 구미경 부위원장님, 정준호 부위원장님 그리고 인사청문회 위원님들, 인사청문회 준비부터 오늘까지 너무나 귀한 시간을 내주시고 진심어린 관심과 고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서울에너지공사에 대한 제시해 주신 위원님들의 다양한 정책제안과 지적사항을 유념하여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와 말씀을 통해 앞으로 공사가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성찰하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임용된다면 오늘의 말씀을 늘 가슴 깊이 새기면서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모든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시민께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궁역 이승현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 이승현 사장 후보자에 대하여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 등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검증해 주셔서 오늘 인사청문회가 충실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위원 여러분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이승현 후보자께서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6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53분 회의중지)
(17시 55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궁역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2.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남궁역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우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승현 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위원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내용을 토대로 종합평가사항을 반영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정회 중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배부해 드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안을 기본으로 하되 일부 자구수정이나 내용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위원장에게 일임하여 주시면 수정 보완하여 제출하고자 합니다.
위원 여러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대하여 재청하실 위원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이 계시므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채택하되 일부 자구수정이나 내용 보완은 위원장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남궁역 위원님 여러분, 연초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이승현 사장 후보자를 비롯한 관계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 여러분들의 질의답변을 통해 이승현 사장 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 대표로서 적합한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과 관련된 사항 등을 충분히 갖췄는지 심도 있게 검증해 주셔서 인사청문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315회 정례회 폐회중 제2차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5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