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02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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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된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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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8분 개의)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소 지역구 의정활동 등으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상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강택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건강하게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의 발령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고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을 기대합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는 핵심사항 위주의 업무보고와 내실 있는 답변으로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시민소통기획관, 120다산콜재단 소관 안건처리 및 업무보고 후 대변인과 역사박물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만선 의원 발의)(김춘례ㆍ김태호ㆍ김화숙ㆍ문병훈ㆍ신정호ㆍ안광석ㆍ오한아ㆍ이종환ㆍ최영주 의원 찬성)
2.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춘례 의원 발의)(경만선ㆍ김기덕ㆍ김소영ㆍ김태호ㆍ노승재ㆍ송정빈ㆍ안광석ㆍ오한아ㆍ유용ㆍ이종환ㆍ최영주 의원 찬성)
(10시 29분)
○위원장 황규복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우리 위원회 경만선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우리 위원회 김춘례 위원께서 발의하신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황규복 일괄 상정된 안건들에 대한 검토보고는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일괄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소관부서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일괄하여 의견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오늘 시민소통기획관 소관사항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위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제2545호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동 일부개정조례안은 동 조례 제12조 예산편성 및 결산의 결산완료시점을 변경함을 목적으로 제12조 2항 각 호 외의 부분 중 3개월을 2개월로 하는 개정안으로 상위법인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자 하는 입법취지와 필요성에 적극 공감합니다.
이어서 김춘례 위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제2547호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9조의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것으로 조례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합니다. 앞으로 관계 법령을 준수하여 결산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두 건 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의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일괄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장 황규복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3.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33분)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입니다.
의안번호 제2661호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 제4조 규정에 의거 명예시민증 수여대상자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서울시는 명예시민 수여를 통해 시정에 기여한 외국인의 공로를 치하함과 동시에 국내외 저명 외국인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해 서울시정을 해외에 홍보하고자 동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1958년부터 2021년 8월 말 현재까지 총 99개국 881명이 선정되었으며 시정에 공로가 많은 외국인과 외국 대통령 그리고 해외도시 시장 등 외빈에게 수여되었습니다.
금년에는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공고를 통해 공공단체의 장, 사회단체의 장, 30인 이상 시민의 연서로 추천된 24개국 32명을 접수받아 명예시민 선정 심사위원회 사전심사를 거쳐 명예시민 후보 적격자 9명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시정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고 시정 소식을 제공받으며 서울식물원, 서울대공원과 같은 일부 시립시설의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됩니다.
시의회 동의 이후에는 금년 11월 중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에 적합한 형식으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제출된 안건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위원님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바라며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에 대한 검토보고는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소통기획관님, 명예시민증 수여하는 게 부서가 하나 넘어오면서 같이 넘어온 게 맞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래서 좋은 취지는 이해하는데 여기 조례에도 보면 우리가 취소할 수 있는 내용도 있어요, 문제가 되었을 경우에. 그렇지요? 그런데 여태까지 그런 경우가 있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취소한 적은 없고요 지금 일부 진행되고 있는 건은 있습니다. 아직 결론은 안 났습니다.
●김소영 위원 어떤 건이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가 명예시민증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검찰수사가 일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종결이 안 되어서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서 명예시민증이 취소될 계획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결과는 언제쯤 나올 계획인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아마 올해 안에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검찰수사라는 게 워낙 부동적이어서 저희들이 확언하기는 어렵습니다.
●김소영 위원 현재 진행중이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래서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문제가 된 경우에 취소하는 것도 반드시 중요할 것 같아서 점검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명예시민 선정을 하는 데 있어서 30명의 연서를 받으면 된다 그랬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어떤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하는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일단 대부분 공공기관에서 추천을 많이 하게 되고요. 행정1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내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지금 9명을 선정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통상적으로 한 몇 명 정도가 심의대상자가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금년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약 32명 정도가 신청을 했는데요. 보통은 3분의 1 정도 수준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 사람들이 다 우리나라에 어떤 이로움을 줬기 때문에 신청을 하는 것 아닙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런데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다 그냥 명예시민으로 선정해도 되는 것 아니에요? 그것을 왜 심의해서 탈락을 시키는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대부분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본인들 사업에 필요한 부분에 따라서 신청하는 분들이 일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또 저희들이 걸러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걸러내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기획관님, 아까 말씀하신 벤츠 코리아의 사장이라는 분이요. 지금 진행이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이분이 지금 해외로 도주한 걸로 보고를 받았는데, 맞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검찰로부터 그런 내용은 보고받지는 못했는데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도주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검찰에서 수사결과, 왜냐하면 도주를 해도 예를 들어서 국제공조를 하는 쪽으로 하거나 아니면 수사종결 하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게 됩니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저희들이 조치를 해야 되고요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저희들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만약에 도주를 하게 되어서 기소권 없음으로 해서 우리가 이분에 대해 유죄 관련해서는 판결을 못 내릴 수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명예시민증 관련된 것은 어떻게 하게 되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지금 알아보니까 검찰에서는 계속 입국을 종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상태라고 지금 확인이 됐는데요. 만약에 계속 입국을 하지 않으면 저희들 내부 논의를 거쳐서 그다음 절차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취소를 하거나 박탈을 하거나 하는 절차를 밟아야 될 것 같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래서 이것은 서울시의 명예가 걸린 거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래서 조금 더 엄격하게 판단해서 검찰 결과에 상관없이 만약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그에 합당한 결과를 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서울시 명예시민증 관련해서 지금 서울시정에 공로가 현저히, 시민에 대한 봉사활동이나 이런 걸 했을 때 수여 대상자를 뽑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올해 9명 정도 수여 대상자를 뽑았는데 해마다 몇 명 정도씩 뽑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해마다 보통 19명에서 20명 내외 정도…….
●최영주 위원 그러면 올해 9명이면 19명에 비해서 적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좀 적습니다.
●최영주 위원 별도로 적은 이유가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저희들이 올해는 여러 가지로 코로나 때문에 활동이 좀 적은 측면도 있었고요.
●최영주 위원 아니, 코로나고 뭐고 일단은 서울시민에 대해서 코로나하고 관계없잖아요. 시정에 공로가 현저히 있는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주는데 연도별로 19명 정도라면 올해 9명이면 굉장히 적지 않습니까, 50%도 안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면 이해가 안 되는데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코로나 때문에 활동이 적어서 일단 신청자 수가 조금 적었고요. 그다음에 신청하신 분들도 저희들이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정 기여도 측면에서 일부 평상시 명예시민에 비하면 공적이 좀 적었다 그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내용을 보면 현재까지 99개국으로 돼 있는데 국가별 안배 이런 게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국가별 안배는 기본으로 하진 않지만 예를 들어서 특정국가에 많이 쏠리는 것은 당해 심사에서 일부는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안배를 좀 하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어느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 동의안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4.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5.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6.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43분)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의사일정 제5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의사일정 제6항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출연 동의안, 이상 3개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일괄하여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입니다.
의안번호 제2670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재정법 제18조 제3항에 따라 2022년도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의 운영비 지원을 위한 출연 여부에 대한 사전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출연의 근거는 시청자의 미디어 접근권 제고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ㆍ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2015년에 체결하여 운영비의 20%를 우리 서울시가 분담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2022년도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는 총 14억 2,800만 원으로 우리 시는 운영비의 20%인 2억 8,6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출연금 규모는 2021년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는 미디어교육 지원과 시청자 방송참여 지원, 소외계층 방송교육 지원 등 시청자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의안번호 제2676호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동의안을 제안한 이유는 시정상담의 전문성과 상담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인 120다산콜재단을 설립하여 2017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바, 동 재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2022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세출예산에 출연금을 반영하고자 지방재정법 제18조 제3항에 의거 120다산콜재산 출연에 동의를 얻으려는 것입니다.
모쪼록 120다산콜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의안번호 제2703호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출연 동의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재정법 제18조 제3항에 따라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출연 여부에 대해 사전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으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는 2022회계연도 서울시 세출예산에 반영된 출연금을 통해 시민의 동등한 정보 접근의 보장,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출된 안건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위원님들의 깊은 이해를 바라며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출연 동의안 3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일괄 상정된 안건에 대한 검토보고는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어서 일괄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성북 1지역 김춘례 위원입니다.
다산콜재단 이사장님, 질의하겠습니다.
콜센터 직원분들 백신 단체접종……. 아니에요?
(「업무보고 아니에요.」하는 위원 있음)
업무보고 아니에요? 늦게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이따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출연 동의안은 다 해 주시고, 그건 이따 업무보고 받을 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춘례 위원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출연 동의안에 대해서 특별한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할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출연 동의안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7. 서울특별시 시민청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48분)
○위원장 황규복 의사일정 제7항 서울특별시 시민청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의안번호 제2704호 서울특별시 시민청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제안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민간위탁 동의안은 2021년 12월 31일 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서울특별시 시민청 사무에 대한 민간위탁 재계약 건으로 위탁사무의 주요 내용은 시민참여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시행, 시민청 시설물 운영 및 관리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시민청 사무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업무처리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12년 9월 제240회 임시회에서 민간위탁 동의를 취득한 후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4조의3에 의거 6년이 경과하여 재계약 추진 전에 시의회 동의를 받고자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행정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권역별 시민청 확산 시 시민청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그간의 운영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과 재계약하고자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며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에 대한 검토보고는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간단한 것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면 2012년도부터 1차, 2차, 3차에 걸쳐서 보통 3년간 위탁을 해 왔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내년 2022년부터 2년간으로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규정상 3년 이내로 위탁기간이 정해져 있고요. 그동안 3년으로 하다가 이번에 2년으로 하게 된 이유는 저희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민청의 지난 10년 정도 운영 성과를 분석해 보고 또 권역별로 지금 여러 군데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새로운 모델과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2년 정도면 그 기간 동안에 준비를 해서 그 이후에 다시 공모절차를 밟아서 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2년 기간으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학술용역 심사가 얼마 전에 기조실에서 통과가 됐고요, 아직 발주는 되기 전 상태입니다.
●노승재 위원 발주는 아직 안 한 상태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시민청이 사실 소통공간으로 원래 출발한 건데 지금 통상적으로 보면 문화시설로 인식이 돼 있는 그런 상태인 것 같아요. 그런 부분도 소통공간의 역할은 상당히 축소가 됐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그런 공간으로 인식이 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조화를 해 나가야 될 것 같은데 계획이 있으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당초에 시민청이라고 이름을 붙였던 이유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소통의 공간으로 하고자 하는 측면이 강했는데 사실 문화재단이 운영하고, 그다음에 사실 또 죄송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운영 자체가 시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적다 보니까 지난 2년여 간은 전시회라든지 그런 쪽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본래의 기능을 살리는 쪽으로 가는 게 맞겠다 저희들이 그런 쪽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지금 용역에도 아마 그런 내용이 포함돼 있겠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소통과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그런 시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노승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120다산콜재단 대표님, 처음 뵙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 오늘 출연 동의안이니까 자세한 것은 나중에 또 더 하기로 하고요. 다산콜은 작년에 저희가 행감할 때도 굉장히 질타를 많이 받았던 기관 중에 한 곳입니다. 그래서 아마 새로 오셔서 또 풀어야 할 문제들이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잘 감당해 주시길 부탁드리겠고요.
예산편성을 조금 보면…….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죄송한데요. 아까 출연 동의안은 다 끝났고 이따 120 업무보고할 때 그때 질의해 주시고 지금은 시민청에 대한 부분만…….
●김소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이따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하나만……. 지금 노승재 위원님 질의한 것 중에 학술용역을 하실 거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위원장 황규복 기획관님, 10월에 학술용역 하신다 그랬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맞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하는데 학술용역 하는 내용이 뭡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민청이 2012년에 오픈을 했고 거의 10년이 다 돼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간이나 기능이 한번 재점검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다음에 권역별로 4개 권역 확대 운영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존에 작년 연말에 아마 위원님들 다 보고를 받으신 용역결과에 따르면 사실 1,400억이 넘는 예산이 소요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본래 기능은 무엇인지, 그동안의 성과는 어땠는지, 그다음에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서 시민청의 적절한 모델의 기능은 어떤 건지에 대한 그런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원장 황규복 전반적인 걸 다 하는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기획관님, 시민청 관련해서 다시 또 이번에 용역을 하시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이 용역결과가 향후에 동남권하고 동북권, 서남권의 대표적인 시민청 부지에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부지 자체는 큰 영향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다만 안에 콘텐츠와 공간구성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모델을 정립하는 그런 용역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문제가 이렇게 해서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박원순 시장 있을 때 물론 추진된 정책이고 방향이긴 하지만 또 새로운 오세훈 시장 들어와서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되게 의지가 많이 없어요. 시간 끌기 하고 있다, 대체로 봤을 때 이런 게 지금 중론입니다.
그래서 정책이라는 것은 일관성이 있어야 되고요. 저희가 이것 심의할 때 몇 년에 걸쳐서 계속 이 부분 짚고 넘어갔는데 또 연구용역을 하고 뭐 하고 뭐 하고 해서 말은 시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넣어 주고 좋은 말로 해서 시간 끌기용밖에 안 된다고 저는 느껴집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시민소통도 의지가 없어요. 아니, 시장이 지금 나름대로 박원순 정책에 했던 부분이라 이것은 본인 정책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의지가 없는 건지, 시민소통도 현 시장의 기조에 맞춰서 이렇게 움직이고 있는 그런 모양새가 많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불식을 해서 빨리 추진을 해야 되는 게 아니라 그냥 어떻게든지 간에 시간 벌기용 이렇게밖에 안 느껴집니다. 이 부분에서 하실 말씀 없으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위원님,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처음에 한 달 전에 여기 왔을 때 작년 연말에 용역결과가 나왔고 그러면 그 이후에 어떤 후속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얘기를 직원들한테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죽 보니까 사실 아무래도 돈의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네 군데를 다 하다 보면 1,400억, 거기다가 경제성검토를 보니까 0.5 내외 정도로 해서 사실 추진상 굉장히 애로사항이 있었고 그다음에 그 기간 동안에 자치구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올 상반기에. 자치구별로 의견이 여러 가지가 있었고요.
그래서 모델이 좀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희가 시간 끌기 그런 것은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은 이 용역이 아니라 설계 쪽에 마무리가 들어갔어야 됐어요. 그전에 용역 여러 번 했습니다. 지금은 또 다른 말 바꾸기 식으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서남권이 제 지역이기도 하고 거기에 지금 되고 있지만 시민들은 도대체 이것 언제 하는 거냐, 그런 의견청취가 되게 많이 있어요. 또 제가 있는 상임위가 문화체육이다 보니까 이렇게 시간이 질질 끌어지고 1,400억이 많으면 많은 거지만 서울시가 의지만 있으면 금방 추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비용적인 측면 때문에, 돈이 많으니까 시간을 자꾸 지체하자는 것밖에, 지금 기획관님이 말씀하시는 건 그렇게밖에 안 들려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아닙니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일단 4~5개를 동시에 추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것은 위원님들께서도 동의를 하실 내용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시범사업 내지는 우선순위를 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권역별로 하는 데 있어서. 그래서 그 권역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권역의 특성별로 맞는…….
●경만선 위원 저희가 그 문제가 나왔을 때 이렇게 말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동시 추진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또 시민소통에서 이제는 우선순위를 정하겠다, 이 얘기 지금 처음 듣는 자리예요. 저도 처음 듣고 있고 여기 우리 문체위원들 있지만 한 번도 보고받은 적 없습니다. 그러면 우선순위 정하겠다는 게 확정입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내부 검토사항이고요.
●경만선 위원 그건 내부 검토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경만선 위원 지금 뭐 어떤 걸 하려 그래도, 그러면 정책이라는 것은 일관성 있게 추진해서 가야 되는데 이미 시민들하고 약속을 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시민을 위한 시민청으로 갔던 부분인데 그것을 또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것은 그러면 여태까지 발표하고 기다리는 천만 서울시민들에 대한 기만 아닙니까? 기다림의 끝이 어디겠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위원님, 1,400억이기 때문에 저희들 내부적으로는 재정의 투자에 대한 부분도 생각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치구에서 같이 분담을 한다든가 다른 민자를 유치한다든가 하는 개념이라면 모를까 사실 그 부분도 저희들은 검토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경만선 위원 저희가 시민청 선정할 때 예타 면제하기 위해서 500억 이하로 다 책정한 겁니다. 알고 계지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때는 뭐였습니까? 속도를 빨리 내겠다는 의지였어요. 속도를 빨리 내서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시민청, 시민을 위한 그런 시설을 짓기 위해서 예타를 면제한 건데 이제 와서 돈이 어쩌고저쩌고 그런 얘기하시면 안 되지요, 예산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얘기는. 지금 이 시민청 부분은 정확하게 해서 이따가 추후에 제가 다시 한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의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서울시민청 관련해서 2021년 9월부터 기본계획 재수립 해서 연구용역을 하고 있거든요. 언제까지 합니까, 이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금년 5월부터…….
●최영주 의원 언제 끝나는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8개월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면 끝날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만약에 그 연구용역에서 문제점이나 이런 게 있으면 이 사업 정책을 조금 바꿉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그런 내용은 아니고요. 이번 용역은 현재 서울시민청에 국한된 용역입니다. 그래서 지난 10년간의 운영성과를 분석해서 좀 더 내용을 알차게 퀄리티를 높이자는 차원의 용역이지 사업을 재검토하는 용역은 아닙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지금 시민청에 관련해서 4개 권역에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용역에서 방금 내가 말씀드렸지만 문제점이나 그런 게 발견됐을 때는 이게 좀 차질이 생길 그런 가능성이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권역별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연말에 권역별로 입지선정을 했고 기본방향이 수립됐기 때문에 그 부분을 건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단지 서울시민청의 콘텐츠나 공간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그 부분입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연구용역을 몇 번째 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제가 알기로는 권역별 입지선정을 하기 위한 용역이 작년에 있었고요. 그다음에 서울시민청 10년의 운영성과를 분석하는 용역이 이번에 들어가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두 번째 실시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서울특별시 시민청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8.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
9. (재)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
10. (재)120다산콜재단 정관 개정 보고
(11시 03분)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 의사일정 제9항 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 의사일정 제10항 120다산콜재단 정관 개정 보고 이상 세 건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ㆍ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입니다.
금년 한 해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섰습니다만 여전한 코로나19 위기와 이에 따른 민생회복의 과제는 우리들에게 더욱더 큰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도 그동안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협조 덕분에 차근차근 일상회복에 다가서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를 포함한 시민소통기획관 전 직원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소통기획관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강택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입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입니다.
김종수 시민소통담당관입니다.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입니다.
김동경 도시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윤하 국제교류담당관입니다.
최선혜 시민봉사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주요업무보고에 따라 시민소통기획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쪽입니다.
조직 및 일반현황입니다.
7월 19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4담당관 19팀에서 5담당관 25팀으로 확대되었고 출연기관으로는 120다산콜재단과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있습니다. 인력은 7월 31일 기준 정원 168명에 현원 158명이 되겠습니다.
3쪽 예산입니다.
조직개편으로 이체된 예산액은 74억 5,000만으로 일반회계는 세출현액은 1,023억 원이며 집행률은 61.3%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회기 2차 추경을 통해 5억 810만 원을 감추경하였습니다. 현재 집행률이 다소 낮은 사업들은 지출원인행위 기준으로는 정상 집행이거나 하반기 진행일정으로 향후 용역 발주에 따라 정상 추진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 비전과 목표는 자료로 갈음하고 제11쪽 보고드리겠습니다.
소통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코로나19 대응 및 주요 시정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39억 원으로 현재까지 28%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도의 주요 추진실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광고 지원 등을 추진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시정 핵심 사업에 대하여 시정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략적 홍보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12쪽입니다.
언론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 및 확산입니다.
사업비는 48억 원으로 현재 집행률은 28%입니다.
신문ㆍ잡지 및 TVㆍ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보행안전 캠페인부터 코로나19 대응까지 시정정보를 제공한 바가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시정 주요 핵심 사업들에 대한 특성을 파악해서 매체별, 대상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시민주도형 시정구현을 위해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금년도에는 1인가구 실태 및 정책 수요조사, 시정현안 정기조사 등 14건을 추진하였고, 홍보대사의 재능을 기부받아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 백신접종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한 바가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시의성 있는 여론조사나 홍보성과에 대한 평가 그리고 명예시장 선출 등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도 적극 강화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서울시의 대표 소통공간인 시민청 운영 및 권역별 시민청 확산 추진입니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시민청과 삼각산시민청을 부분 개방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귀 기울여 기존 프로그램의 온라인으로 전환을 확대해 나가면서 신규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시민소통 공간으로서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에는 특히 변화된 사회와 달라진 시민수요에 부합하는 시민청으로서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개선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본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새롭게 정립된 시민청 모델은 향후에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뿐만 아니라 시민청의 공간조성,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용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위원님들과도 충분히 협의를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뉴미디어 분야입니다.
17쪽입니다.
유튜브ㆍSNS 등 소셜매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부분이 되겠습니다.
올해 추진실적으로는 362편의 시정현황 소개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들어 39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시의 SNS를 통해 시민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시민참여 소셜 캠페인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동참과 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도 SNS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확산하고 시민참여 기회를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시 대표 홈페이지 및 내 손안에 서울 운영 강화입니다.
사업비는 25억이며, 집행률은 50%입니다. 시 대표 홈페이지는 1일 평균 11만 5,0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코로나 관련 정보, 재난경보의 신속 전파, 주요 사업 수시 안내 등 시정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 손안에 서울은 주요 정책과 유용한 생활정보들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정리되어 제공되는 뉴스레터로 하반기에는 디자인 개편과 모바일 최적화 작업을 실시하여 더욱 보기 편안한 화면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19쪽입니다.
시민참여 및 민간협력을 통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미디어메이트는 330여 건의 시정 취재기사를 개인 블로그에 게재한 바 있으며, 서울시민기자는 1,700여 건의 정책 체험기사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8월에는 카카오 뷰라는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와 새롭게 제휴를 체결해서 그동안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던 시정정보 콘텐츠를 카카오 뷰라는 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정 노출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쪽입니다.
우리 시의 대표적인 시정 종합월간지인 서울사랑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다양한 민간 제휴 등을 통해 콘텐츠의 품질을 제고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습니다.
내친구서울은 어린이기자단의 온라인 활동 중심으로 운영하고 등교 일정을 고려해서 신문 배부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서울브랜드를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3쪽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전략적 해외홍보ㆍ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7~8월에 열렸던 도쿄올림픽의 선수단 및 취재기자단에 현장 홍보는 물론 SNS 이벤트 등 서울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고, 그 기간 중에 서울시 SNS 채널은 조회수 600만 회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또한 팔로워도 16만 명 증가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뉴스 통신사 등을 활용해서 주요 시책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도시마케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4쪽 향후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서울ㆍ모스크바 친선 30주년, 중국 광동성 롤드컵 등 4개 해외도시 이벤트에 맞추어 서울 프로모션이 계획되어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등 탄력적 행사를 대응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히스토리채널 등 해외 매체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에는 국내 석학들이 참여하는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구체화된 내용을 수시로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5쪽입니다.
외국어 매체 활용 시정홍보 및 도시매력 확산입니다.
외국어 홈페이지 및 SNS 채널, 영어뉴스 방송, 해외 언론 등을 통해 도시 홍보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22억이고, 집행률은 45%입니다.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는 5개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으며, 외국어 SNS는 8개 채널을 통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나 도시정보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팔로워가 7월 1일 기준으로 238명인데 이는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외국어 SNS 중에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6쪽입니다.
우수정책 해외진출을 통한 국제사회 위상 강화입니다.
이 사업은 조직개편에 따라 기조실 해외도시협력담당관에서 저희 시민소통기획관으로 이관된 사업으로 우리 시의 우수한 정책들을 중앙정부나 해외도시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해외에 진출시키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금년에는 총 20건의 해외 진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페루 리마 등과 스마트사업을 협의한 바 있고 10월에는 동 사업에 대한 MOU가 체결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병 대응과 관련하여 다자개발은행 주관 지식공유 행사에 참여하여 정책공유 등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방안 등도 같이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쪽입니다.
서울상징물 마케팅을 통해 서울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8억 원입니다.
금년에는 서울의 매력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해서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유튜브를 통해 확산한 결과 627만 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해치 등 서울상징물을 활용하여 서울에 대한 긍정 이미지가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도시위상 제고입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이관된 국제교류담당관 소관 업무가 되겠습니다.
31쪽입니다.
해외 도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도시외교 추진입니다.
코로나19 등으로 도시 간 이동이 제한돼 있는 상황이지만 친선ㆍ우호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을 지속하며 문제해결 중심의 국제회의를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접종 온라인 콘퍼런스와 중남미 외교관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으며, 6월에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싱가포르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32쪽입니다.
향후 계획으로 되어 있는 국제회의인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U20 시장회의는 지난주 금요일 국제관계대사가 온라인으로 참가한 바 있으며, 뉴질랜드 K-컬쳐 페스티벌은 준비를 했습니다만 현지 코로나19 사정으로 잠정 연기되어 현재 참가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반기에도 친선ㆍ우호도시와의 네트워크 지속을 위해 서울-하노이 친선결연 25주년 행사와 서울-뉴사우스웨일스 친선결연 30주년 기념행사는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서울-파리 친선결연 30주년 기념행사는 사진전과 음식문화를 상호 소개하는 방식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33쪽입니다.
국제기구와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입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해외도시와의 직접교류를 대신하여 국제기구의 안정적 활동기반을 확보함으로써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금년에는 국제기구를 통한 우수정책 홍보 9건, 공신력 있는 국제평가상에 응모 2건 등을 추진하였고,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서울글로벌센터 내 입주한 국제기구에 대해서는 사무공간 및 임대료, 인건비, 사업비 등 재정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시티넷을 통한 회원도시의 주거환경 개선 및 지속가능한 발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티넷에 대한 설명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4쪽 향후 계획입니다.
서울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4개 국제기구인 3개 스마트기구, 스마트시티기구,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시티넷,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에 대한 종합평가를 추진하여 지원과 교류에 대한 내실화를 기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티넷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해외 진출 가능 정책들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요조사 결과는 우수정책 진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회의 및 국제평가상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울글로벌센터를 국제기구 전용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제기구 신규 유치에도 힘쓰겠습니다. 11월에는 서울글로벌센터 내에 UN Women 지식센터가 신규 입주할 예정임을 보고드립니다.
35쪽입니다.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을 통한 국제교류협력 및 외국 도시와의 우호증진입니다. 상반기에는 주한사우디아라비아대사와 인도네시아대사에게 주요 외빈에게 수여되는 명예시민증 특별수여가 있었고, 바로 얼마 전에는 콜롬비아 대통령에게도 명예시민증 특별수여가 있었습니다. 일반수여 대상자는 기보고드린 대로 9명이 선정되었고 오늘 위원님들의 동의를 얻어 11월에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36쪽입니다.
서울시의 대표 글로벌 행사이면서 주한대사관들과 정례적인 소통창구인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10월 1일부터 열흘 간 진행이 됩니다. 2013년 이래 매년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방식을 바꿔 올해에는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세부 행사로는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행 영상 공모전, 집밥요리 먹방 브이로그, 글로벌 퀴즈쇼 등 관광,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세심하게 준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38쪽입니다.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개최입니다. 이 위원회는 서울-베이징 간 도시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교류협력기구입니다. 201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정기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제도화된 교류협력의 좋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제기술, 문화관광, 환경, 교통 등의 영역에서 분야별 협력을 추진하고 있고, 9월에는 통합위원회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양 도시의 시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전체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분야입니다.
41쪽입니다.
민원응대 품질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입니다. 민원서비스 품질제고을 위해 민원응대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민원업무 종사직원의 감정노동 보호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민원응대 역량강화 관련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2쪽 응답소 기능개선 및 분석시스템 고도화입니다.
사업비는 10억 원이며 현재 53%가 집행되었습니다. 응답소에는 1일 평균 6,00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응답소 기능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제고해 왔습니다. 하반기에는 민원분석시스템의 기능이 더욱 고도화될 경우 다양한 민원분석 지원을 통해 시민들께 더 정제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3쪽입니다.
방문민원의 신속처리를 위한 열린민원실 운영입니다.
2021년도에 열린민원실에서 접수ㆍ처리된 안건은 3만 7,000여 건이고, 시장에게 바란다의 민원은 1만 5,000여 건입니다. 신속ㆍ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처리기간이 임박한 민원에 대해서는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복합민원의 경우 부서 조정을 통해 민원서비스에 대한 대시민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민원편람도 일제히 정비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항입니다.
47쪽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ㆍ홍보는 그동안 안전방역 홍보와 백신접종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였으며 지속되는 4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시설종사자 선제검사, 휴가 이후 선제검사 독려 캠페인 등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방역단계별 시민행동요령이나 백신접종 정보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해 적극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48쪽입니다.
백신접종 관련 대시민 소통은 백신접종 안내 전담페이지 운영 및 응답소 내에 백신접종 전문상담창구 개설 등을 통해 전문화하여 소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요 계기별로 코로나19 대응ㆍ홍보에 적합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49쪽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안내와 성과는 국내 거주 외국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알 수 있도록 외국어 매체를 통해 확산해 왔는데 특히 영문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안내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백신 관련 통합정보를 제공하여 안전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50쪽부터 59쪽까지 기재된 행정감사 처리결과 보고서는 서면으로 보고를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일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과 오한아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120다산콜재단 신임 이사장 이이재, 인사드립니다.
서울시의 문화체육관광 발전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시정예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년도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을 승인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8월 2일 취임한 직후 제일 먼저 상임위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할지 팀별 심층토론식 업무보고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접근방식의 대책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현재 당면한 120다산콜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시민들의 통화 시도가 연결되지 않거나 연결되더라도 대기시간이 너무 긴 불편사항입니다. 이 문제 해결을 최우선적 과제로 설정하고 집중적 대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는바, 응대율 향상을 위한 성과관리체계 개편, 프라임시간대와 취약시간대 응대력 강화를 위한 인력 재배치와 대체인력뱅크 등 탄력적 인력투입이 가능한 다양한 인력풀 구축, 또한 축적된 상담이력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상담시스템을 조속히 도입함으로써 통화포기율 그리고 통화대기시간 제로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어서 120다산콜재단이 천만 서울시민의 가장 사랑받는 콜센터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금까지의 재단운영이 버전 1.0이라면 향후 버전 2.0이라 할 수 있는 혁신적 비전과 창의적 추진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제가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상임위에서 업무보고를 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은 철저히 검토하여 적극 시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120다산콜재단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구석 기획관리본부장입니다.
심상원 운영본부장입니다.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따라서 120다산콜재단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은 교통ㆍ수도ㆍ환경ㆍ복지 등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업무에 대한 전문적 행정상담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부터 코로나 팬데믹 조기 종식에 기여하고자 전담상담코드 0번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접종, 재난지원금 등에 대해 유관기관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 취합 정리하여 시민 문의에 필요한 답변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8쪽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20의 상담서비스는 행정정보와 민원접수로 나뉘고 전화, 문자, 스마트불편신고앱, 챗봇,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서울시정을 신속ㆍ정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하여 표준상담 DB는 현재 1만여 건 이상 구축해 있고 상담사들이 이를 활용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산세, 자동차세 같은 지방세 등은 해당기관 DB와 연결하여 납부액과 방법 등을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전화, 문자, SNS 등으로 알려드리는 시민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일 주간 기준으로 하루평균 전화상담 약 1만 3,000여 건 문자, 챗봇, 스마트불편신고앱 등 비전화 상담 7,000여 건 도합 2만여 건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전화상담 응대율은 2021년 현재 82.1%입니다. 최근에 코로나 대응 관련 문의가 폭증하고 있어서 7월에는 총 인입량이 상반기 월평균보다 약 30% 증가하여 시민 문의를 해소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9쪽 조직 및 인력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획관리본부, 운영본부 2개 본부, 윤리경영실 1실에 정원 420명 현원 416명입니다.
부서별 업무보고는 자료 도표와 같습니다.
재단 이사회는 지난 6월에서 7월 사이에 공개모집과 임추위 심사단 추천을 거쳐서 이사장 1인, 비상임 이사 3인, 감사 1인 도합 총 10인으로 8월 2일 이사회 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11쪽 재단의 2021년 세출예산은 257억이며 7월 31일 기준 집행액 112억으로 집행률은 43.5%입니다. 현재 집행률이 저조한 부분은 용역진행 또는 발주 전이기 때문이며 올해 예상 집행률은 작년 94.9%와 같은 95%로 선급 지급 등을 통해 조기집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15쪽 비전 및 추진전략은 재단 설립 당시의 내용과 같고, 19쪽 코로나19 전담상담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백신접종과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이 발표되면서 수많은 시민들의 120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 전담인력만으로는 폭증하는 코로나 전화 문의에 대처하기 역부족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하여 모든 상담사가 코로나 문의에 응대하는 체제로 개편, 수시로 변화하는 코로나 상황과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20쪽 2021년 7월 말까지 코로나 상담 건은 총 103만여 건에 7월 한 달 기준 하루 평균 7,000건에 이르고 전체 상담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재단은 그동안 축적한 상담경험 노하우로 발 빠른 정보구축 능력과 탄력적 인력투입을 통해 시민들의 어떠한 문의에도 답변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재단은 ARS코드를 2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했고 불필요한 안내멘트와 연결음을 정비해서 상담사와 연결되는 과정에서 통화대기시간으로 인한 120 이용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했으나 아직도 미흡하다는 판단 하에 상담 분야 칸막이 폐지를 통한 전방위 상담체제 도입을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22쪽 위원님들께서 거듭 지적해 주셨듯이 가용인력의 효율적 투입과 응대율 향상을 위하여 병가 등 복무관리 문제를 개선하고자 7일 이상 병가사용 시 종합병원급 진단서 제출 의무화 등 복무관리지침 강화 제도적 조치를 하고 또 복무지침 교육 등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올 평균 병가사용 인원이 39명에서 21명으로 18명이 감소하였고 사용일수는 191일에서 84일로 107일 감소하여 병가사용 인원 및 일수가 40%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무기강 확립 외에도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근무평정 평가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응대율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에 필요한 승진 심사와 성과급 결정에 관련된 것입니다. 현행 근무평가제도가 변별력이 낮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내부직원들 TF를 조직하여 성과관리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성과관리에 있어서도 복무관리와 마찬가지로 투명성, 객관성, 공정성의 원칙 확립을 목표로 현재 정량지표 기준을 합리화하고 상담품질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성평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개편이 원만히 정착되려면 무엇보다 재단 구성원들의 동의와 수용성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10월까지 내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12월 전에 직원대상 설명회를 개최한 후에 2022년 1월부터 새로운 평가제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24쪽에서 25쪽 내용입니다.
120의 전화불통 및 연결지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총 인입 대비 부족한 상담사 인력 보충이 절실하나 정규직 확대는 신규사업인 ISP 도입에 필요한 양질의 청년일자리와 전문가 확충에 국한하고 파트타임 계약직 등 다양한 인력풀 구축을 통한 탄력적 인력투입을 활용하는 동시에 이미 도입한 챗봇 이용의 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음성인식기반 자동응답시스템 개발 등 ISP 정보화전략을 조기에 도입하도록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120다산콜은 2007년에 창설되었고 2017년 재단화를 거쳐 현재 15년 차에 접어든 연륜을 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장기 근속자는 14년이 넘고 대부분 10년 내외의 장기근속자입니다. 그렇지만 근무형태는 콜센터라는 업무특성상 직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와 성취감 제공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기가 매우 어려운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120다산콜의 설립목적과 사명에 입각하여 기존의 인력운영 방식이 과연 합당한지 업무분장과 조직체계에 더 나은 방안은 없는지 ISP 정보화전략 추진의 타당성과 비용 대비 편익의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직무분석과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착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용역에는 재단의 전 구성원이 참여하여 각자의 업무경험과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였고 용역결과는 재단의 조직개편은 물론이고 재단 버전 2.0 실현을 위한 ISP 정보화전략의 도입과 구축에 반영함으로써 120다산콜이 대한민국 공공콜센터의 선두주자였던 것처럼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선두주자의 자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6쪽 2020년 2월에 상용화를 시작한 인공지능 챗봇 상담 서울톡은 그동안 많이 홍보되면서 이용실적도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이 7월 말 기준 58만 9,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4%가 증가하였고 누적 이용자수 또한 15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담사가 수동으로 처리하던 현장민원 분배업무를 자동화하여 처리시간을 기존보다 절반으로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민원해결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챗봇 현장민원 분배업무 자동화는 8월에 2개 자치구에서 시작하였는데 향후 25개 전 자치구에서 시행하도록 추진하고 앞으로는 단순반복적인 행정정보의 전화상담 수요를 챗봇이 흡수 응대할 수 있도록 자동화 상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7쪽과 28쪽입니다.
시민 의견에 정확하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사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작년에 구축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이용하여서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맞게 20여 종의 비대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와 자치구 정책 발표 시 행정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친절한 응대를 위한 상담품질향상 교육, 악강성 민원처리 교육도 시행하고 있으며, 상담사의 역량과 경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관련한 신임 이사장의 소감으로는 120다산콜센터가 과거 위탁운영에서 서울시 산하 재단으로 출범한 지 5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이라는 신분상 갖추어야 할 공공성에 대한 직무인식이 아직 충분히 고취되어 있지 못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온오프라인상의 각종 교육시간에 이사장 본인이 직접 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고 향후 코로나 상황 해소 추이를 봐가면서 오프라인 워크숍과 훈련연수 기회 등을 만들어서 120상담사들이 서울시정에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는지에 대한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사명감, 자긍심과 사기 등을 고취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9쪽 상담 지식정보 현행화입니다.
지금까지 120은 서울시 및 자치구 업무에 대하여 1만여 건의 표준상담 DB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상담응대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비상상황에 따라서 현재까지 특별상담자료를 163차례 새로이 업데이트 하였고 일반상담자료는 7만 6,000회의 변동부분 수정과 신규자료 173건을 추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보 현행화 업무는 상담사들이 업무상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입니다. 인사나 직무분장 변동에 따른 담당자 변경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히 수정되지 않고 있어서 답변시간이 지연되거나 오답변으로 처리되어 2차 민원으로 되돌아오는 등의 문제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서 전체적 응답률 저하를 야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요구되는바 앞으로 정보 현행화가 실시간 이행될 수 있도록 구청 민원담당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쪽 재단은 상담을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시민의 요구라는 관점에서 분석ㆍ정리하여 그 결과를 시 관련 정책부서에 제공하는데 올해는 62건을 시 관련 부서에 제공하였습니다. 매월 시민의 소리(VOC)를 시 전 부서에 제공하여 시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31쪽 재단은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헬스키퍼 확대 운영, 각종 심리검사 검진과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상담사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사장이 직접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다산콜재단이 감정노동자 보호대책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의 설립목적은 시 조례 제1조와 재단 정관 제1조에 규정되어 있듯이 한마디로 말한다면 서울시민의 시정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120다산콜의 서비스 수준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민들의 120다산콜 연결지연 민원을 당면한 문제해결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통화포기율과 대기시간 제로화를 목표로 응대율 향상을 위한 인력의 탄력적 배치, 복무관리ㆍ성과관리 제도개선, ISP 정보화전략 도입 등 오늘 보고드린 내용과 같은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 나감으로써 공공 서비스 부문 콜센터 운영에 가장 선도적인 사례를 창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비좁은 칸막이의 근무환경 때문에 상담사들의 피로감이 더하는 반면, 업무효율은 떨어지는 문제에 대한 근본대책으로 상담사들이 수년째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숙원사업인 업무공간 확대를 위한 청사 증개축 추진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현안으로 앞으로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예산에 대한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정관 개정도 그냥 같이 해 주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정관 개정도…….
●위원장 황규복 같이 그냥 설명해 주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어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정관 개정의 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별도 배부해 드린 자료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 제2항에 의거 재단은 정관의 기재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미리 시장과 협의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한다는 규정에 따라 정관 변경안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금번 정관 변경 건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개정사항입니다. 관련 법령 및 조례에서 결산 완료 및 결산서 제출시기가 개정됨에 따라 이에 맞추어 결산 완료시기를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서 2개월 이내로 변경하고 결산서 시의회 제출일정을 결산 완료 후 10일 이내에 제출하는 것으로 구체화하고자 합니다. 상세 내용은 정관 개정 보고의 건 자료 1페이지 가. 결산 완료 및 결산서 제출시기 현행화 아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2페이지입니다.
정관 내 기구표 추가 반영 건입니다.
서울시 공기업담당관에서 투자ㆍ출연기관 정관에 기구표를 반영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재단 직제 및 정원규정 내 기구표를 정관에도 명시하고자 합니다. 상세 내용은 2페이지 나. 정관 내 기구표 추가 반영 아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관 개정 보고 후 재단 이사회 의결 및 관련 절차에 따라 정관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며 4페이지부터 16페이지의 정관 신구조문대비표, 정관 전문은 시간관계상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이재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일괄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이강택 대표님, 연일 많이 바쁘십니다. 요새 수고가 많고요. 코로나 때문에 지금 긴급방송 편성이 많이 돼 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코로나 관련해서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 상황을 즉각즉각 확인할 수 있고 체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서울의 공영방송 역할을 당부드리고요. 아직도 시장한테 업무보고 못 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못 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경만선 위원 언제 하겠다는 기약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기획관님, 지난번에 저한테 비공식적으로 받았다고 했는데 칸막이가 있어서 아마 소리가 전달이 잘 안 된 것 같아요. 그때 못 들으셔서 아직까지도 지금 보고를 못 하고 있어요. 우리 기획관님 새로 오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책을 찾고 있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지난번 추경 심의 때 보고를 비공식적으로 받았다는 건 아마 전달과정에서 기획관이 보고를 받았냐는 걸로 제가 잘못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이사장 면담도 했었고 본부장으로부터 세부 현안에 대해서는 비공식적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을 드렸고요. 시장이 재단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는 아직까지 받지 못한 것으로 다시 말씀을 드리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저희 나름대로 보고의 필요성과 이런 걸로 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결론은 안 났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결론을 빨리 도출하기 위해서, 우리 기획관님은 시장을 수시로 만나지 않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여러 번 뵙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이 건에 대해서 보고 안 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업무보고 건에 관해서는 아직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왜 보고를 안 하지요? 이게 급하지 않은가요? 기획관님이 봤을 때 급하지 않아서, 그냥 시장 눈치 보여서, 시장이 싫어하니까 그냥 이것을 패스한 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그것은 아니고요 지난 7월에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본회의장에서 아마 위원님과 시장과의 시정질문 과정에서 그 내용이 나온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봤고 그 자리에서 시장의 답변을 다시 한번 체크를 해 봤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그 이후 그 건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를 못 드렸고 추후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올해 안에 보고 힘들겠네요, 시장 임기까지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그것은 제가 지금 말씀드리기는…….
●경만선 위원 기획관님이 해야 되는 역할이 그것 아닌가요? 아니 관련 피감기관들, 관련 부서들에 대해서 시장한테 전반적으로 그냥 우리 기획관님이 대표로 보고한 것도 아니고, 구두로 보고했겠지만 그래도 실제로 방송에 대해서 전문가인 대표가 정식으로 시장한테 이러 이렇게 제안도 하고 보고도 하고, 참 저는 이해가 안 가네요.
얼마 전에도 시정질문 엊그저께 있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경만선 위원 오세훈TV에 대해서 우리 의원들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서울시 정책이 어떻게 된 게 서울시 관련 공식채널이나 여러 루트를 통하지 않고 오세훈TV, 어떻게 정체불명한 거기 개인 쪽에서 서울시 정책이 먼저 나올 수 있지요? 이것 때문에 시정질문에서 오 시장이 시정질문 더 이상 못 하겠다고 중간에 약간 정회가 되고 뛰쳐나간 적 있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경만선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 없으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오세훈TV라는 것을 저도 제목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저희들이 소관하는 분야가 아니어서 특별히 관심을 갖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의회에 직접 권자는 아니라서 방송으로만 사무실에서 봤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특별히 말씀을 드리기는 좀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경만선 위원 정확한 것은 뭐냐면 시민소통에서 해야 될 일을 지금 오세훈TV가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오세훈TV를 우리 시민소통에서 관리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저희들이 관리하지 않습니다.
●경만선 위원 관리하지 않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지요? 서울런 지금 나름대로 피알하고 홍보해야 되는 역할을 왜 오세훈TV가 합니까? 그러면 시민소통의 역할이 뭐지요? 지금 제가 듣기로는, 여러 제보가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지금 오세훈TV의 배후가 시민소통이란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철저하게 지금 조사 중인데 좀 더, 만약에 시민소통 직원이나 관계자가 오세훈TV하고 연결이 돼 있다면 이것은 시정 농락이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기획관님,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어찌 됐든 개인적인 채널 운영에 관해서는 저희들 공공기관에서 뭐라고 가타부타 얘기할 수는 없고요.
●경만선 위원 그런데 공공기관에서 이미 발표하기 전에 오세훈TV가 어떻게 이렇게 발표할 거라는 것을 먼저 알지요? 이것은 내부자가 없으면 도저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을 검찰에서 조사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니고, 그러면 최소한 이러 이렇게 홍보하고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게, 아니 시민소통이 해야 될 일을 오세훈TV가 먼저 해 주고 있으면 시민소통 부서가 왜 필요합니까?
그리고 우리 기획관님 새로 오셔서 나름대로 여러 가지 현안도 많고 소통도 많이 있어요. 지금 교통방송 건 하나, 이 문제 제가 계속 처음에 인사왔을 때부터 이 부분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겠다, 언제 하겠다 그런 게 아니라 계속 말꼬리가 흐려지잖아요. 이런 식으로 해서 우리 서울시의원들이 전반적으로 시민소통을 많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시민소통에서 이런 게 주 해야 되는 일인데 여기서 오세훈TV하고 연관돼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 기획관님은 그냥 아무것도 잘 모르시고……. 제가 이 부분을 보다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있어요. 만약에 시민소통의 직원이나 관계자가 연관돼 있으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내부규정이나 절차에 따라서 처리를 해야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기획관님께서 계속 얘기하시는 게 그냥 일반적으로 앵무새 답변하듯이 그런 식으로밖에 지금 답을 못 하고 계세요. 지금 기획관님은 책임자 역할 아닙니까. 지금 수장이고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어떻게 강하게 하겠다, 교통방송 문제까지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 뭐 이런 얘기가 나와야 되는데 그냥 시장 눈치가 보입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아니, 눈치 보는 건 아니고요 그 교통방송 건은 제가 말씀드린 대로 지난번 시정질문에서 시장님이 답변하신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참고를 해서 시장님께 다시 한번 건의를 드리겠다는 말씀이고요.
●경만선 위원 시장이 그렇게 방송에 대해서 이 방송법을 어겨가면서 지금 이랬다 저랬다 이런 편성문제까지도 얘기하는 부분은 올바르지 않지 않습니까.
제가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KBS 공영방송에 출연 안 하는 게 합당한가요? 대국민 연설하거나 국민과 어떤 토론을 하거나 뭐하면 주관된 방송이 지금 KBS입니다. 그러면 서울시의 공영방송이 어디입니까? 오세훈 시장이 그렇게 애착을 가지고 예전에 책임경영제까지 도입했던 기관입니다.
오늘 업무보고가 있으면 이 문제에 대해서 지난주에 제가 기획관님이다 그러면 시장하고도 담판을 지을 것 같아요. 이러니까 지금 시민소통이 문제도 많고 기획관님께서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니, 광진에서 부구청장 하다 오신 것 아닙니까. 그랬으면, 나름대로 그 전에 시에 계실 때 언론전문가라고 해서 오신 것 아닌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근무한 적은 있습니다. 전문가까지는 아닙니다.
●경만선 위원 꽤 3년 이상 근무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언론 관련해서. 그러면 다른 공무원보다는 전문가의 반열이 되지요. 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오신 것 아닙니까. 보다 시민들에게 나름대로 소통하라는 부서인데 전혀 소통이 안 되고 있는 것 아니에요. 이 부분 우리 기획관님이 나름대로 힘들 수 있고 큰 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보는 게 아니라 시민만 바라봐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말씀하신 대로 사실 시장님 면담이든 아니면 업무보고든 그 건은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려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를 하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오세훈TV 건은 사실 제가 어떻게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어떤 연결사항이 있거나 이래서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저희들이 검토를 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 시민소통의 역할을 오세훈TV가 이렇게 해서 지금 우리 서울시에 이런 혼란이나 문제점이 다시 한번 없기를 당부드리면서요 우리 시민소통이 제 역할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따 추후에 다시 한번 추가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경만선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잠깐만 보충할게요. 지금 오세훈TV는 어쨌거나 우리 기획관에서는 관여할 수 없는 거라는 건 인정을 하겠다는 얘기고요. 그러면 우리 기획관은 전혀 관여를 안 하는데 누가 하는지 어디서 제작하는지는 알 수 있습니까? 알고 계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그것은 저희들이 알 수가 없고요. 왜냐하면 단지 개인적으로 운영만 하고 있다는 정도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개인적으로, 그러면 아까 경만선 위원님 말씀대로 홍보하는 게 거기에서 나가는 게 아니고 우리 시민소통기획관에서 나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저희들은 또 저희들 채널이 아시다시피 SNS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채널이 있고요. 사적인 내용이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왈가왈부할 수가 없고 다른 8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그런 유사한 걸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신경을 좀 써주셔야 될 것 같은데…….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알겠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성북 1지역 김춘례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코로나19로 인해서 고생 많이 하시고요. 새로 부임하셔서 지금 우리 위원님들하고 첫 대면 회의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지난번에 추경 때 한번 뵀습니다.
●김춘례 위원 네. 제가 질의할 것은 지난번 추경에서도 지적한 것처럼 국제교류담당관이 기획조정실에서 시민소통기획관으로 옮겨왔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시민소통기획관님께서는 국제교류 협력, 해외순방 총괄, 국제기구 유치ㆍ창립 및 개소, 회장도시 역할 이런 것이 주로 하는 업무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업무인데 그러면 이 조직이 새롭게 업무에 포함이 됐는데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서 지금 시민소통기획관님께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지금 국제업무 같은 경우는 기조실에 있다가 저희 소통으로 넘어왔고요. 사실 국제업무는 그렇습니다. 도시외교가 국가외교보다 요즈음은 더 중요하다 이런 말들이 있어서 저희들은 특히 여러 가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은데 아시다시피 코로나라는 게 제약적입니다. 그래서 주로 온라인 부분에 치우치면서 기존에 단순히 만나는 그런 게 아니라 좀 더 실효성 있는 그런 국제협력이 필요하겠다고 해서, 특히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우수정책에 대한 해외진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그전에 국제협력관 산하에서 하던 업무인데 저희 시의 우수한 정책들을…….
●김춘례 위원 우수정책이 뭐가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교통이라든지 스마트도시 정책 같은 경우는 다른 해외도시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지난번 상임위에서 추경 때 검토의견서에서 사업들이 중복이 되고 다른 사업과의 연계 문제점을 지적했어요, 여기 상임위에서. 그런데 시민소통기획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세요, 그 문제에 대해서?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기존의 시민소통기획관실에 도시브랜드담당관이라고 있습니다. 도시브랜드담당관의 일정 부분 해외홍보 브랜드 마케팅 부분이 국제교류 업무랑 중복되는 부분이 일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조정을 했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추경에서 감액한 것은 주로 해외출장여비 같은 그런 것들 감축했고요. 내년도 예산편성 할 때 지금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두 가지 사업에 유사성이 있는 부분은 통합을 하고 그다음에 좀 더 발전적인 부분으로 다시 개편하는 그런 작업을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내년 사업에서는 통합할 것은 통합하고 정리를 해서 내년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거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저희들이 그렇게 해서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것은 이 정도 하고요. 다른 것 질문하기 전에 오세훈TV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지적하겠습니다. 정책들이 어떻게 서울시 행정에서 나오지가 않고 오세훈TV에서 먼저 나오는 것은 서울시민 누가 봐도 이건 잘못된 정책으로 가는 거다, 어떻게 그런 정보가 새나가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며칠 전에 시정질문 할 때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어요. 서울시장이 자리를 박차고 뜨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서울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마음이 답답하고 속이 상합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음은 소셜매체를 활용한 소통관련 분야에 질문 좀 하겠습니다. 라이브서울 조회수가 정말 심각하지요. 알고 계시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김춘례 위원 같은 영상이 유튜브에서는 조회수가 조금 나오지만 역시 일반 크리에이터 영상에 비하면 많이 저조한 편이에요. 내 손안에 서울, 좋은 앱인데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할 방법이 무엇인지 기획관님께서 말씀 한번 해주세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요즈음 SNS는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유튜브가 대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다가 브이로그해서 본인들 촬영한 것을 많이 올리고 있고요. 그런데 저희들도 유튜브를 운영해봤습니다만 유튜브라는 게 시정, 정책 이런 것 관련된 내용이 올라가는 순간 접속 수가 확 떨어집니다. 그래서 혹시 여러 위원님들 잘 아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충주TV라고 있습니다. 충주시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인데요. 공공기관 채널 중에서는 상당히 조회 수가 높습니다, 뷰 수도 높고.
그래서 저희들이 왜 그런가 봤더니 일주일에 한 편씩 올리는데 정책의 내용은 배제를 하고 약간 흥미 위주이지만 정책의 내용은 자락으로 깔고 있는 그래서 재밌어 하는 약간 B급 요소가 들어간 그런 내용들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 유튜브 채널에서 그런 내용들을 따로 떼서 해치TV라는 것을 만들어서 저희들이 어느 정도 출범을 했습니다, 아직도 조금 떨어지지만…….
●김춘례 위원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잖아요? 8월 30일 저녁에…….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굉장히 조회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조회수가 이것은 뭐 너무 적어. 4회, 그렇지요? 이렇게 조회 수가 적어서 뭘 하겠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그래서 저희들이 정책만 강요할 게 아니라 정책에 약간은 재미적인 요소를 좀 가미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1일 전에 올라왔을 때도 7명이 조회를 했어요. 이것 예산낭비 아닙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저희들이 이제 초창기라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많이 늘리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지금 소통으로서 SNS나 유튜브 모든 영상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빠르게 홍보가 되어 가고 있는데 유독 라이브서울만 조회수가 이렇게 적어서 되겠어요? 이대로 가면 이것 예산낭비라고 봅니다, 본 위원은.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유튜브 채널 중에서도 라이브서울은 조금 성격이 다른데요. 라이브서울은 뭐냐면 매일매일 코로나 브리핑이랄지 아니면 긴급 기자회견이랄지를 생방송으로 연결한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생방송 접속수가 떨어지면 조회수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기획관님, 그래도 이렇게 조회수가 적은 데가 어디 있어요. 신경 쓰세요, 이 사업에 대해서.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다음에 꼭 이것 다시 한번 보고 지적하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김춘례 위원 다음은 120 이사장님, 콜센터 직원분들 백신 단체접종 다 하셨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질병청 방침이기도 하고 또 각 자치구별로 고위험 직업군 우선접종 대상을 설정하는데…….
●김춘례 위원 2차 접종까지 다 끝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콜센터도 그렇게 되어서 현재 90% 이상 완료했고요. 기저질환자, 임신 중이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는 사정에 따라서 순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김춘례 위원 완료하셨다면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드리고 싶고요. 밀집지역이고 밀폐ㆍ밀집ㆍ밀접한 업무환경이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사장님이 신경을 쓰셔서 이분들의 건강관리를 잘 챙겨주시고 정말 열악한 환경에 근무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 120에서 시민들에게 방역대책을 알려주고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데 우리 센터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더 큰 문제지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근무환경을 쾌적하게 바꿀 수 있도록 현재 청사 증개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무튼 진행은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마무리가 잘되었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잘 마무리하시라고 당부를 하고요. 잘하십시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춘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질의하실 위원들이 많은데요.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중식을 하고 계속했으면 좋겠는데 김소영 위원님만 마지막으로 오전 회의에 질의하시고 중식을 하고 회의를 속개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영주 위원 저까지 하고 하지요. 간단하게 할게요.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하세요.
○김소영 위원 아까 이어서 간단하게만 질의하겠습니다.
120다산콜 이사장님, 아까 출연 동의안 때 말씀을 드리려고 했었는데 어차피 예산 때 다시 하겠지만 간단하게만 여쭤볼게요. 예산에 보면 감정노동수당이 잡혀있어요. 이것은 법적근거가 있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감정노동자들에 대해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라든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을 많이 하는데요. 감정노동자들 간에 아주 오래된 숙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별도 수당 신설이.
●김소영 위원 법적근거가 있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정부 콜센터 110에서 이미 작년에 도입을 했고요. 이제 점차 타 공공 콜센터도…….
●김소영 위원 다른 공공기관에도 있나요, 권익위원회 말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110 권익위원회가 선도적으로 했고 다른 공공 콜센터에서…….
●김소영 위원 그러면 여기가 두 번째로 하려고 하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다들 지금 추진은 하고 있는데 누가 어떻게 도입되어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간단하게만 그냥 대답해주시면 되고, 그러면 상담사들 감정노동 관련인 거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지요.
●김소영 위원 그러면 상담사들에게만 지급되는 수당인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예산 잡힌 걸로 보니까 전체 다 잡힌 것 같은데, 아닌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취임해서 업무보고를 받아보니까 이 부분이 전체 직원에 대해서 설정되어 있어서 이것은 상담사에게…….
●김소영 위원 그러면 나중에 수정하실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되어 있지만 심의해서 그렇게 정정해 주신다면 그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나중에 예산 때 다시 보도록 하고요. 그리고 정원을 늘리는 계획을 잡고 계신데 인원을 늘리면 상담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 기본 생각은 그렇습니다. 현재 있는 가용인력을 재배치나 이런 것을 통해서 최대한 응대율을 높이도록 하고요.
●김소영 위원 지금 조직진단 관련해서 용역하고 계시잖아요. 그렇지요? 그것도 봐야 되겠지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사실은 절대 인력이 부족한 것은 맞습니다.
●김소영 위원 작년에도 그런 지적이 있었어요. 10명을 증원했는데도 별로 상담률은 늘지 않아서 인원활용에 대한 문제를 다시 지적을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그 건은 조금 더 확인을 해보시고 나중에 어떻게 조정하게 될지는 봐야겠지만 일단 연구용역 나오면 다시 한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티비에스 대표님, 아까 경만선 위원님께서 시장에게 보고했느냐고 질의하셨는데 안 하셨다고 아직 못 했다고 얘기하셨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왜 보고를 안 받으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오세훈 시장께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 판단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김소영 위원 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글쎄요. 제가 추측을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김소영 위원 물론 그렇지요. 저도 추측할 뿐인데 그래도 왜 안 받으실지에 대한……. 뭐 추측하는 게 그럼 의미가 없으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왜 안 받으실까 추측은 하지만 사실 그것을 얘기하는 게 별로 의미가 없으니까 그러면 다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3년 동안 계속해서 티비에스에 얘기를 했던 부분인데 지금 어쨌든 티비에스는 재단화되긴 했지만 공영방송이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서울시의 공영방송으로서 티비에스가 공영방송 그 정체성 이전에 어쨌든 티비에스는 방송이에요, 언론.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언론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요? 방송으로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게 맞지 않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것도 중요한 것 중의…….
●김소영 위원 정치적인 중립성을 지키고 편향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방송으로서 시민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서울시민의 눈높이에서 봤을 때 우리 티비에스는 어느 정도 객관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평가를 하자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것은 워낙에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 그러니까 객관적이라기보다는…….
●김소영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건 평균적인 것을 얘기합니다. 서울 천만 시민이 바라보는 티비에스의 평균적인 객관성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그것을 여쭤보는 겁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글쎄, 그것은 저희가 직접 조사를 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작년에 시사IN에서 신뢰하는 방송사, 가장 신뢰하는 언론기관 했을 때 저희가 사상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도 저희 방송 프로그램으로, 그러니까 TVㆍ라디오 가릴 것 없이, 그것도 티비에스가 방영하는 소속 프로그램도 있고요. 물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김소영 위원 물론 다른 조사기관에서 한 건 또 다른 결과가 나왔어요. 그렇지요, 그 전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요, 다른 조사기관에서 특별히 그렇게 조사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김소영 위원 그것 말고 다른 부분에서, 그러면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것 같은데요. 그런데 티비에스가 굉장히 다양한 여론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여론조사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요?
●김소영 위원 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서울시민들이 바라보는 티비에스에 대한 객관성 조사는 안 하셨네요. 그렇지요? 그런 것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다만, 저희가 스스로에 대해서 조사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 신뢰성의 문제라든지, 그러니까 조사 주체가 저희가 돼서 한다는 건 또 그런 게 있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자체적인 필요성에 의해서도 한 번은 해 볼만 한데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것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공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가 내부 경영에 대한 참고라든지 이런 차원에서 조사를 하는 것은…….
●김소영 위원 그런 의미에서라도 한 번은 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래서 서울시민의 평균적인 생각을 알아보는 것도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게 꼭 어떤 공신력을 담보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한 번은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오늘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 처음 뵙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프로필을 보니까 19대 국회의원도 하셨고 또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도 하셨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최영주 위원 지금 120다산콜재단에 이사장님으로 오셨는데 직급이나 보직에 대해서 만족하십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는 다산콜재단이 천만 시민들의 시민만족도…….
●최영주 위원 제가 물어본 부분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매우 보람된 일을 하는 데라고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만족하고 계신다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최영주 위원 다행이네요. 국회의원까지 하시고 장관급인데 또 이사장으로 내려오셔서 우리 시민을 위해서, 또 만족하고 계신다니까 다행입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부임하고 나서 업무파악은 어느 정도나 하셨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취임은 8월 2일 했고요 3일부터, 우리가 2개 본부에 12팀 1실이 있습니다. 팀별로 2시간 이상씩 아주 심층토론식 업무파악을 하느라고 애썼고요. 중간간부급, 또 일반 상담사까지 오늘 업무보고를 마치면 내일부터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오늘 업무보고 한 것을 보니까 업무파악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동안 120다산콜재단에 서울시민과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이 굉장히 불만도 많고 우려도 많은 것을 알고 계시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업무파악을 해 보니까 우리 상담사님들이 굉장히 강도 높은 노동에 지금 처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제가 그것을 물어본 것 아니지 않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그런 부분부터 세세히 살피고 또 그런 부분을 무엇보다 우리 상임위원회 위원님들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문제해결을 같이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방금 내가 질의한 내용에 엄청나게 많은 불만과 우려를 갖고 있는데 혹시 이사장님께서 부임하고 나서 문제점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다면 말씀 한번 해 주시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까 잠깐 말씀드렸지만 120에 대해서 서울시민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민원에 대해서는 다 120으로 접수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전화를 거는 시민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우리 상담사 인력은 제한돼 있어서 절대 응대역량이 부족한 거예요. 그래서 늘 응대율이 100% 달성될 수 없는 문제, 연결 지연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요. 마찬가지로 상담품질도 개선돼야 되고, 또 코로나 때문에 작년 2월부터 전담 상담기관이 돼 가지고 벌써 장기화돼서 2년 6개월째 접어들고 있지 않습니까. 상담 폭주로 인해서 연장근무다 뭐다 우리 상담사들이 아주 피로가 누적돼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치료 내지 치유, 격려가 중요한 것 같고요.
●최영주 위원 첫 번째는 응대율이 저조하다 보니까 서울시민이나 우리 위원회에서 문제점에 대해서 많이 지적을 했어요. 앞으로 응대율을 높여야 되는데, 아까 이사장님께서 84%입니까, 응대율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7월 들어서는 그렇게 84%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이사장께서 오시기 전에는 몇 %였어요? 업무파악 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77%까지…….
●최영주 위원 그러면 한 달 만에 10% 정도 올랐단 말씀입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금 상향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 내역이 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하여튼 응대율에 관한 한 우리 상임위 위원님들이 지속적으로 지적하신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아주 취임하자마자 집중적으로 원인과 대책을 토론했고요. 지금 응대율 추이를 보면 2018ㆍ2019ㆍ2020년도 인입량에 비해서 올해 인입량이 상당히 30% 정도 급격히 폭증되고 있는데요.
●최영주 위원 이사장님, 됐어요. 시간이 없으니까 간단하게 내가 질의하고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래서 전방위적으로 하여튼 응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10% 정도 응대율이 높아졌으면 지금 하고 있는 10% 이상 올라왔단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했기 때문에 10% 정도, 이사장님이 오고 나서 올랐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10% 정도는 아니고요 한 6~7% 되는 것 같은데요. 신임 이사장으로서 제가 특별히 한 건 제발 좀 취약시간대 인력배치를 적절히 조정하자 이렇게 해서 취약시간대 상담사들의 자원을 받아서 투입을 하고 있고…….
●최영주 위원 이사장님께서 오셔서 전화가 많이 오는 시간대에 상담인력을 시간대별로 재배치했다는 말씀이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했고 그다음에 장기휴직자에 대한 대체인력뱅크를 구축해서 투입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책자의 조직 및 인력을 보면 3년 동안, 우리가 지금 4년째에 접어들었는데 지금 4급 정원이 23명인데 현원이 1명이에요. 왜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상담사 업무특성상…….
●최영주 위원 그러면 계속해서 이렇게 갑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닙니다. 저희 인력구조를 제가 보니까 우리 재단에 40대가 50%가 넘습니다. 주축입니다. 그런데 거기 보시면 4급이 23명, 그런데 3급은 4명밖에 안 됩니다.
●최영주 위원 이 부분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최영주 위원 잠깐만요. 우리 상임위 시작할 때부터 조직개편에 관련해서 4급 현원하고 정원하고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적된 사항이에요. 이사장님이 새로 오셨는데 앞으로의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근무연한이 40대가 주축이기 때문에 적정 근무경력에 도달했을 때 4급까지 승진이 돼야 될 거고, 그런데 거기 보면 3급은 4명밖에 되지 않아서 중장기적인 직급별 TO를 감안해서 적정시점에 승진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승진대상자가 발생하면 그런 점을 고려해서 심사하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사장님이 오셨으니까 이제까지의 이런 적체문제에 대해서 직원들의 사기문제도 달려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런 문제를 이사장님께서 적절하게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간단히 하고 오후에 또 추가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질의했던 내용, 감정노동수당 관련해서 지금 110 정부콜센터 한 군데서 운영을 하고 있고 그리고 지자체에서는 지금 안 하고 있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다른 지자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 추진 중이고 아직 하고 있는 데는 없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수당이라는 것은 한 번 주면 다시는 거둬들이지 못하거든요. 그러려면 이런 것을 우리 의회나 아니면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했어야 되는데 마치 이사장님이 오셔서 우리 직원들한테 이사장님 돈으로 선물을 준 것 같은 그런 뉘앙스가 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업무파악을 해 보니까 이미 추진됐던 사항이고요. 오늘 의회 동의안에 있는 예산안 속에 이미 담겨 있었던 거고요. 콜센터, 특히 공공 콜센터의 경우는 민간 콜센터처럼 성과급으로 많은 비중을 책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공공 콜센터는 민간 콜센터에서 많은 비중의 임금체계에 들어가 있는 성과급 대신에 감정노동수당이라도 있어야 업무 동기가 부여되지 않을까…….
●최영주 위원 우리 상임위에서도 이 수당 신설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감사합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수당을 신설하려면 그래도 어느 정도 협상과정을 거쳐야 되고, 그런 절차를 무시하고 지금 이사장이 와 가지고 5만 원씩 2억 5,100만 원 정도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예비비에 포함을 시켜놨어요.
방금 내가 말씀드렸지만 한 번 이런 신설된 수당은 삭제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할 때는 심사숙고해서 정말 고민하고 협상을 잘해서, 이 수당을 감정노동자들한테 주니까 어떻게 어떻게 앞으로 일을 잘해라 그런 절차도 하고 협상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동안 여론수렴은 했던 것 같고요.
●최영주 위원 협상을 했느냐고 내가 물어본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지금 최영주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앞으로 이 예산안을 우리 구성원들인 상담사들하고 긍정적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협의를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마지막으로 이사장님께서 오셔서 다른 지자체도 지금 검토단계에 있는 부분을 110 정부콜센터 다음으로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에서 감정노동자들한테 5만 원씩 수당을 주게끔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최영주 위원 물론 지금 예비비기 때문에 저희들이 또 통과를 시켜 줘야만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인데 이런 것을 할 때는 최소한 우리 상임위 위원들한테는 보고를 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취임한 지 얼마 안 돼서 앞으로 별도로 보고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몇 개월 됐다 했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8월 2일이니까 이제 한 달 됐습니다.
●최영주 위원 오늘 여기 첫 회의석상에서 뵙는 것 같은데 전임 이사장께서 왜 이렇게 우리 위원들하고 불만과 오해와 그런 게 있었느냐면 소통이 안 돼서 그랬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소통을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소통을 잘해서 우리 120다산콜재단이 정말 우리 서울시민을 위해서 꼭 필요한 그런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시간 질의답변하시느라고 수고들 하셨고요.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2시부터 다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26분 회의중지)
(14시 23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 계속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환 위원 다산콜 이사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다산콜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그 비전과 추진력을 달성하려면 직원들 근무환경부터 바꿔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업무파악을 해보니까 지금 현재 다산콜의 상담사 인력대비 업무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상담 칸막이 너비가 불과 1m 남짓 이렇게 되어서 제일 애로를 겪는 게 상담사들이 상담할 때 항상 모니터 2개를 동시에 켜놓고 한쪽은 쓰기도 하면서 한쪽은 상담정보를 띄어놓고 보면서 작업을 하는데 눈의 피로도가 엄청난 겁니다. 그래서 그것을 큰 모니터로 교체하고자 해도 책상 사이즈가 원천적으로 늘릴 수가 없는 구조라서, 또 상담사들이 소위 감정노동자라 적절한 휴게공간 이런 것들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못하고, 특히 제가 이사장으로서 회의실을 좀 쓰고자 하니 총무팀 말이 이미 다 꽉 차있다 그래서 제가 개최하는 회의도 다 소집을 못 하고 차례를 기다려야 되는, 이래저래 해서…….
●이종환 위원 이사장님 그래서 업무, 예산이라든지 이게 먼저 나오는 게 아니라 그런 것부터 추진이 되어야지, 모르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이 이것을 주선하셔야 되나, 그런 근무여건 지원을 충분히 해주고 요구하는 게 낫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제가 조사하기로는 공간이 1m 20 최소한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는 거리두기라든지 그게 전혀 맞지 않거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이것은 워낙 상담사들의 그동안 수년째 오래된 숙원이라서 시급히 해결해줘야 되겠다, 즉 맨날 응대 좀 잘해주십시오, 응대율 높입시다, 업무효율을 독촉하면서 정작 상담사들이 원하는 근로조건 환경을 우리가 개선해주지 못한다면 이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서 오늘 위원님들께서 동의해 주신 출연 동의안에 그 예산 항목이 들어가 있지 못한데 앞으로 예산심의 과정에서 내년에 설계부터라도 착수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지금 건물 자체가 상수도사업본부인가요, 그 건물 임대해서 쓰고 있다면서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건물을 임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것을 소통기획관님께서 검토해서 재단을 이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저희들이 그렇지 않아도 협소하거나 누수가 있거나 그래서 근무환경이 취약하고 휴게실도 부족한 문제는 저희들도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증축 리모델링을 하려고 하면 그게 상수도사업본부 재산으로 되어 있어서 일단 저희들이, 물론 같은 시 돈이긴 합니다만 돈 주고 이쪽으로 재산을 이관시켜야 되고요. 그다음에 증축 리모델링을 해야 되는데 증축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또 근무는 계속해야 되니까 겉에만 하는 게 아니라 안의 부분까지 다 하다 보면 다른 곳에 또 임차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아마 소요예산이 생각보다 커서 저희들이 신축하는 안이라든가 증축하는 안 여러 가지 안들을 현재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뭐든지 예산 예산 하다보면 아무것도 못 하지요. 어차피 빨리 추진해 줄 수 있으면 빨리빨리 추진해 주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이사장님 새로 오셔서 좋은 환경에서 직원들 업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 좋으신데 근본적인 것부터 해결해놓고 일이 되어야 된다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시민소통기획관님께서 그런 것을 잘 파악해서 빨리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에 임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같이 얘기해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것 좀 한번, 모르겠습니다. 직원들 근무환경부터 신경을 쓰고 업무를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기획관님, 지금 수도사업본부 건물이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게 어느 정도 얘기는 되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저희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고요. 이것을 하다보면 돈의 주머니 변경 문제가 생기고 그다음에 거기 증축하기 위한 신규 예산투자사업에 대한 예산수요가 생기기 때문에 내부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지금 이종환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에서 어차피 지금은 다른 데로 이전은 못 할 것 아닙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있는 상태에서 직원들에 대한 환경개선을 해줘야 되는데 그게 지금 내부적으로만 검토를 하고 있으면 아직도 몇 년이 더 있어야 된다는 얘기잖아요,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좀 속도를 내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4쪽 권역별 시민청에 대해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권역별 시민청 먼저 동료위원인 경만선 위원이 아까 위탁시설에 대해서 업무보고 하실 때 말씀을 드렸는데 아까 권역별 시민청이 지금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이렇게 예산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들었고 또 현재 강북에 시민청이 있고 서울시청에 시민청 두 군데 시민청이 운영되고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데 강북구에 있는 그 시민청이 처음에 오픈할 때부터 너무 열악해서 위치선정을 그때 잘못했나 봐요. 그래서 열약해서 그것을 계속 몇 번 말씀드려서 옮기기로 결정을 하고 장소까지 우리가 선정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좀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지금 권역별로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 방향이 정해졌고요. 그다음에 작년 1년 동안의 용역결과에 따라서 부지까지도 이미 공표가 된 상태입니다. 공표가 되었고 그 각 부지별로 안에 어떤 시설물을 앉히고 비용은 어느 정도 들 건지도 용역결과가 나와 있긴 합니다. 그리고 특히 강북 삼각산시민청 같은 경우는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그게 도로를 가운데 두고 도봉하고 강북으로 나눠져서 1동 2동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것을 합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지난번 용역결과에 나와 있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상태로는 오전에 보고드린 바와 같이 각 자치구별 의견을 수합하고 있습니다. 수합하고 있어서 그 수합이 끝나고 그다음에 원래 작년 용역에는 서울시에 있는 시민청을 그대로 축소해서 짓는 것 또는 약간의 내용을 변형해서 짓는 것으로 해서 그것을 계획을 그렇게 세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규모가 좀 적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된 경우도 있어서 투입된 예산대비 효과가 적어서 B/C가 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보고드린 바와 같이 서울시민청에 대한 10년 동안의 운영성과를 분석해서 코로나 이후에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어떤 거고 원하는 공간이 어떤 건지를 파악한 다음에 단계별로 시행을 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런 과정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광석 위원 강북구의 시민청 그게 어느 정도 진행되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강북구는 제가 현장에도 가봤고요. 거기 지금 위탁운영 받고 있는 분들하고도 같이 미팅을 해서 현재 의견도 수렴을 해봤습니다. 해봤고 가서 저도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게 아마 아시다시피 우이신설경전철 역사 위에 남는 공간에 들어간 거라서 접근성도 떨어지고 어르신들이 오르는 동선도 굉장히 힘들게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운 부지도 가봤습니다, 주차장 부지. 거기는 장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부지도 괜찮고 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 면에서 진행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어떤 시설을 거기다가 앉힐 거냐 그다음에 또 이 많은 비용을 어떻게 조달을 할 거냐에 대한 부분들이 좀 더 검토가 필요해서 그다음에 또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 게 좋을 건지에 대한 강북구청, 도봉구청의 의견도 수렴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현재 그런 상태로 진행되고 있어서 빠르면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진행에 더 속도를 내서 아마 바로 단계별로 진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광석 위원 물론 1,400억이라는 많은 예산이 투자가 되어야 되는데 기획관님이 아까 경만선 위원이 질의했을 때 말씀하시는 게 예산이 부족하면 이것을 지자체하고 같이 매칭사업으로 또 생각하고 있다 이런 말씀은 진짜 잘못된 것 같고, 이것은 서울시에서 100% 다 투자해서 처음부터 권역별 시민청 예산을 세워서 하기로 했는데 이것을 지금 와서 예산을 변경한다면 차질이 많고 언제 진행이 될지, 그렇게 되면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세월아 네월아 하는 그런 사업이라서 애초의 목적대로 서울시에서 100% 이 예산을 투자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강북구 먼저 우선 시민청을 오픈해 주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기획관님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강북구에 제일 먼저 해줄 수 있는?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으니까 빨리 옮겨야 되는 그런 실정인데…….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지금 제가 어디부터 바로 하겠다는 답변을 드리긴 좀 어렵습니다만 위원님 말씀을 충분히 참작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시민청이 주민 소통공간이기도 하지만 또 문화시설이라든가 문화체험, 다방면으로 우리 시민들이 상당히 많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여건으로 처음에 계획이 됐던 것인데 이것을 시장님이 바뀌었다고 해서 지지부진하게 목적을 다른 쪽으로 처음부터 다시 이것을 여론조사를 해서 수렴하고 한다면 세월아 네월아 언제 될지 모르는데 참 이것 답답합니다.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세워서 오세훈 시장도 임기가 얼마 안 남았지만 그 안에 부지런히 추진해서 꼭 이 사업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좀 부탁드립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안광석 위원 제가 계속 자료요구도 하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자료 있지요, 시민청 진행된 자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안광석 위원 삼각산 시민청을 주차장 부지로 옮기는 자료 그리고 4개 권역 지금까지 진행된 자료 좀 저한테 보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알겠습니다. 정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네, 정리해서 보내 주시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안광석 위원 13쪽에 시민참여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시정 여론조사 여기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시정 여론조사의 주요 내용 결과는 어떤가요, 지금 현재?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안광석 위원 시정 여론조사 주요 내용 결과에 대해서는 어때요, 지금 시정 여론조사 결과가 좋습니까? 13쪽에 보면…….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시정 여론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뭐냐면 심층적인 내용조사를 위해서는 외부기관에 의뢰하는 조사가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한 1만 1,000명 정도 온라인 패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분들인데 이분들한테 또 온라인으로 조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심층적인 여론조사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 시민의식이랄지 아니면 그 정책 자체랄지 이런 것을 조사해서 정책에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지금 시정의 인기도가 어떠냐, 지지도가 어떠냐 이런 조사는 저희들이 하지 않고 있고요 구체적인 정책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의견을 묻는 그런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이 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것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반영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안광석 위원 주로 대표적인 사례는 뭐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예를 들어서 학교시설 복합화라든지 아니면 한강 보행전용교 조성에 관한 시민의식이라든지 가로 쓰레기통 이용 개선에 대한 시민인식이라든지 이런 것은 조사해서 정책에 바로 반영을 해서 각 실국에서 다 정책에 스며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잘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티비에스 이강택 대표이사님,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이 FM은 아직 안 나왔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광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안광석 위원 네, 공익광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공익광고는…….
●안광석 위원 공익광고가 아니고 상업광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상업광고,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아직 승인이 안 나왔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이게 언제쯤 나올 예정이에요? 노력하고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올해도 저희가 허용해 달라고 변경등록 신청을 해 놓은 게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광고사업에 대해서 별도 제도변경연구반이 있습니다, 방통위 산하에. 거기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참가해서 계속 의견을 내고는 있습니다만 방통위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내년도에 현행 광고제도 전반을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함께 처리하는 것을 지금 기본입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안광석 위원 그래서 상업광고가 빨리 승인이 나야 우리 티비에스 방송국이 활발하게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데 그게 승인이 그렇게 힘드네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그때까지 그것만 그냥 대책 없이 기다리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올해 eFM, 영어FM 같은 경우에는 공공성이 굉장히 높은데 사실 자체 예산조달 비용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그래 가지고 그것에 대해서 지금 방통위를 통해서 방송발전기금을 신청해 놨습니다. 그래서 그게 올해 방통위는 통과를 했고 다만 기재부를 통과하는 단계에 가 있습니다. 지금 기재부에 계류가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 외에도 저희는 TV같은 경우에 올해 TV를 통해서 협찬이라든지 광고 그리고 판매수입 이런 부분을 증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유튜브가 올해 하반기 들어서 상당히 수익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유튜브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TV eFM 공익광고 수입은 잘 운영되고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TV요?
●안광석 위원 네, TV eFM 공익광고 수입, 공익광고 수입은 지금 차질 없이 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공익광고의 경우는 저희가 수익과 관계없이 운영을 하는…….
●안광석 위원 서울시에서는 지원 많이, 잘해 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서울시는 제가 알기로는 홍보예산 자체가 많이 줄어서 아마 그 여파가 상당히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쪽도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기타 저희 라디오에 대한 협찬수입이 전체적으로 많이 줄었는데요 그것을 유튜브 수익의 증대 같은 것으로 해서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는 상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아, 유튜브 수입으로 그것을 대체한다 이런 말씀이네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공익광고가 준 이유는 왜 그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코로나 상황도 있고요, 그다음에 라디오 매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광고나 협찬이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외에 다른 몇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광석 위원 잘 노력해서 앞으로 티비에스 광고수입에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다산콜재단…….
●위원장 황규복 위원님, 다른 위원님들도 질의할 시간이 있으니까 추가로 나중에 질의하시지요.
●안광석 위원 추가로 할까요? 그래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기획관님, 하나 물어볼게요. 지금 우리 안광석 위원님이 좀 전에 질의하신 내용 중에 시정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위원장 황규복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있고 시 자체 온라인 조사가 있는데 거기 건수를 보면 10건하고 4건이란 게 나와 있어요. 그게 시정에 반영된 건수를 얘기하는 겁니까 뭡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조사한 건수를…….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지금 4건이나 10건에 대한 것 자료 있으면, 자료가 분량이 많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전체 풀 자료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위원장 황규복 네, 10건하고 4건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한 자료가 있으면 그 자료는 우리 위원님들한테 한 부씩…….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알겠습니다. 정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노승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의 예산집행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앞에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11쪽에 소통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과 그리고 그다음 장에 언론매체 활용 시정정보 제공 및 확산 이렇게 있는데 예산집행률을 보면 두 가지 사업이 같이 28%대거든요. 물론 7월 말 현재 기준인데 이렇게 저조한 이유가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사실 상반기에 선거가 있었지 않습니까. 선거가 있어서 정책광고나 이런 광고가 조금 저조했습니다. 저조해서 아마 물량 자체가 좀 줄었고요. 그다음에 새로운 신규정책이라든지 새로운 주요 정책에 대해서 성안이 돼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홍보가 지금 같이 활발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하반기 내에는 집행률이 상당수 올라갈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물론 중요한 것이 집행률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실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안내를 해야 될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예를 들면 임시선별검사소 안내라든가 아니면 백신 관련 부분이나 또 여기 보면 주요 시정정보 제공 내용에 아동학대예방, 지금 아동학대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집행률이 가장 높아야 될 부분인데 가장 낮다고 나와 있어요. 지금 현재 보면 시민소통담당관 사업 중에 국제행사나 회의 빼고는 가장 낮은 집행률이에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런 부분은 공격적으로 집행을 해서 꼭 필요할 때, 우리 시민들이 지금 같은 경우에는 사실 선별검사소 같은 경우 대부분 알고 있지만 또 수시로 생기는 그런 부분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도 우리 시민들한테 정보를 제공해 줘서 이분들이 조속하게 갈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시간 같은 경우도 변경을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인쇄매체나 영상매체 해 가지고 한 번 게재를 했다 이런 부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우리 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곳에 광고를 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맞습니다. 언론매체 활용 광고는 사실 대개 광고비입니다. 방송사, 그다음에 신문사 광고비인데 위원님들 잘 아시다시피 작년에 비해서 예산이 많이 삭감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 언론사의 기본요구가 있긴 있지만 저희들이 최대한 언론사에 가는 것은 아끼고 아껴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요즈음 신문 광고보다 인터넷 매체 광고라든지 유튜브 광고라든지 이런 쪽이 접촉빈도가 훨씬 높아서 저희들도 그런 쪽에 많이 치우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을 명심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방금 전에 기획관님이 말씀하신 대로 신문 같은 경우는 우리 의회에도 신문이 들어오면 사실 신문을 보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 지금 전부 인터넷으로 보기 때문에. 그래서 신문 광고 같은 경우는 될 수 있으면 지양을 하고, 지금 SNS 이런 데 하는 건 상당히 빠르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노승재 위원 그런 부분을 참작하셔서 하시고…….
그리고 지금 현재 28%면 7월 말, 8월에 집행이 좀 더 됐겠지만 올 연말까지 꼭 필요한 부분에 집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노승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호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태호 위원입니다.
이이재 이사장님, 지금 어느 정도 업무파악은 거의 몇 % 되신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제가 취임하기 전에 웬만히 생각했던 부분을 이제는 정확하게 확신을 갖고 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호 위원 오셔 가지고 의지를 보여 주셔서 그것에 대한 기대가 됩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감사합니다.
●김태호 위원 먼저 120다산콜재단이 현재 상담채널이 한 10개 정도 되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태호 위원 그런데 한편 전체 상담에 대한 주요 상담채널 중 전화상담의 비율이 계속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맞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 부분을 제가 연도별 자료를 아주 상세히 분석을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전화상담의 경우, 저희가 전화상담하고…….
●김태호 위원 제가 먼저 설명을 하고요 그다음에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감소하는 추세인데요 보면 2018년도 56.94, 2019년도 47.37, 2020년도 49.28, 2021년도 46.58 이런 식으로 점차적으로 전화상담 비율이 저조해지기 시작하면서 챗봇과 스마트불편신고앱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맞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전화상담이 지금 통계방식에 있어서 총인입이 있고 인입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입량이라고 하는 것은 30인 대기자 중에 들어오는 거거든요.
●김태호 위원 아니, 저는 간단하게 지금 비율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게 보면 준 건 아니고요.
●김태호 위원 저희가 지금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전화상담 비율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그러면 잘못된 자료겠네요? 그러면 다산콜재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화상담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고요. 비전화상담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비전화상담이 증가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면 이사장님, 앞으로 이것 비율조절을 잘하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전화상담은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 사태 때문에 폭증하고 있고요. 그래서 전화상담을 비전화상담으로 어떻게 하면 대량 흡수하느냐 거기에 주안점을 두고 현재 기시행하고 있는 챗봇상담 그리고 앞으로 도입할 ISP의 콜봇, 음성봇이지요. 그런 쪽으로 신기술을 도입해서 전화상담사들이 충분히 응대할 수 있도록 비전화상담으로 전환해내는 것으로 주력하고자 합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면 상황이 계속 이렇게 지속될 경우에 상담인원 및 조직개편이 불가피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재 재단 내에서 논의가 되고 있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직무분석을 통한 조직진단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요. 시간대별 적정인력 그다음에 상담채널별 적정인력 재배치 방안을 올해 안에 결론을 내서 내년 1월부터 당장 적용하도록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게 분명히 문제점이 생길 것 같은데요. 너무 잘 아시겠지만 챗봇이나 이런 것들이 활성화되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제기될 거예요. 이것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이사장님께서 어떻게 생각을, 준비를 잘하셔야 될 것 같은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래서 신규사업, ISP를 도입함으로 인해서 그에 따른 IT전문가라든가 신규인력은 필요한 것이고요. 그렇다고 해서 상담사인력이 줄어들 염려도 없고 줄어들어서도 안 되는 것이 시민들 민원을 보면 단순민원은 챗봇이나 음성상담으로 가능하지만 복합민원이나 신규민원 같은 수요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라서 현재 전화상담 인력은 그런 부분에서 시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심화상담에 주력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김태호 위원 방금 전에 이사장님께서 말씀했듯이 그 부분에 대한 자료도 추가적으로 저한테 제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작성해서 별도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하고 좀 다른 것 같아서요. 오늘 이사장님이 말씀하신 자료를 토대로 해서 지금 전화비율이 준 부분에 대해서 이런 것을 어떻게 어느 정도 보완을 할 것인지, 챗봇과 스마트불편신고앱이 계속 증가함에 있어서 그럼 그것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계셔야 될 텐데 그 부분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이게 활성화가 되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서 자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별도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노원 제1선거구 출신 오한아 위원입니다.
다산콜재단 이사장님, 환영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부분이 보여서 개인적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리고 실제로 오늘 업무보고 하시는 것 보니까 빠른 시간 내에 굉장히 되게 많이 알아보려고 노력하신 게 보여서 그것을 감사드리고 싶고요.
다만 한 두 가지 정도 결국 다산콜은 사람으로 운영이 되고 사람이 주축이지 않습니까, 상담사? 그래서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는 것 중의 하나가 저성과자, 그러니까 아주 고몰입자와 저성과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뭔가의 다른 게 있어야, 당근을 많이 줘야 더 잘하려고 하는데 이게 일을 많이 안 하는, 콜을 일부러는 아니겠지만 덜 받고 많이 받는 사람의 갭이 상향으로 다 같이 저 사람을 보고 따라가야 되겠다 하고 가면 좋은데 현재 구조상 그렇게 상에 준하는 당근에 준하는 그런 혜택이 많지 않아서 결국은 하향평준화가 되는 상황에 왔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제가 주기적으로 요청을 처음부터 했던 게 고성과자에 대한 어떤 특별한 상을 많이 주는 방향을 찾아보자고 했었고, 그래서 지금 건의사항에 조치내용을 보니까 성과우수자에 대한 성과보상 계획을 해달라고 했더니 2020년에는 원래 포상인원이 20명이었는데 2021년에는 30명 정도로 포상인원을 늘릴 거고 그리고 승진할 때 사전에 3개년 승진계획을 할 거고 그리고 6급에서 5급으로 올라가는 20명 선발을 2021년도에 완료를 했고, 그래서 이런 몇 가지 장치들을 하고 시작을 하신 걸로 보이는데 양적으로 숫자를 늘리는 것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는 포상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공정하게 선발되었는가, 그 성과우수자가 보통 그냥 통상적으로 직장에서 선배 예우해 드리고 그리고 연장자 예우하고 이런 것들이 좀 있어요. 실제로 성과에 대해서 평가를 100% 하는 시스템이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이것을 가지고 또 다음 승진의 기초자료가 된다면 이게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한번 체킹을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오한아 부위원장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내용이 제가 업무파악을 해보니까 진짜로 필요한 앞으로의 해결과제라고 확신을 하게 됐고요. 그래서 그동안에 우리가 어떤 성과제도를 갖고 있는가 봤더니 민간콜에는 여러 가지 성과보상제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공공기관이다 보니까 모든 것이 급여에 일정하게 경직성으로 고정되어 있고 성과보상이라고는 유일하게 전년도 경영평가에 따른 보상 성과급 이것밖에 없고요. 그래서 개인별 근무평정을 4단계로 해서 상위자와 하위자 간의 격차를 둬서 지급하는 이것이 유일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고민 속에서 그동안에 프로모션이라는 예산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우리 390명 상담사에 대해서 2,000만 원입니다. 이것 가지고는 열심히 일할 동기를 만들 수 없으니 그래서 그 부분도 오늘 출연 동의안 예산에 반영이 안 된 현재 2,000만 원을 내년에 1억 원까지라도 조금 높여 주신다면 집행계획을 잘 짜서 저성과자들은 중위성과자들까지 올릴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중위성과자들이 대거 고성과자로 올라갈 수 있게 그렇게 집행을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늘 논의됐던 감정평가수당도 처음에 한 1년 전에 이미 저희하고 외부 다른 사이드로도 논의를 하셨어요. 그런데 저도 그때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 주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다 똑같이 일괄적으로 주는 것은 나는 반대다, 일괄적으로 주지 말고 이것을 가지고 성과급 형태의 그런 구조를 아예 만들어보면 어떠냐고 그때도 제가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래서 일괄로 똑같이 주는 것 그런 것도 좀 고민을 해보실 필요가 있고, 그런데 저는 돈을 주고 안 주고는 부차적인 문제고요. 그것에 대해서 평가가 굉장히 직원들이 다 동의할 수 있는 그래도 인정할 수 있는 그런 공정성이 꼭 담보되어야 된다, 직원들과의 신뢰관계가 확실하게 형성되지 않으면, 예를 들어서 내가 전혀 납득되지 않은 사람이 고성과자로 포상을 받거나 성과급을 받거나 이런 것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면 이것 자체가 아예 무너질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그런 것을 잘 발굴해내는 상담의 질ㆍ양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지, 지금 오랜 시간 그 공백이 조금 있었어요. 재단이 되고 난 다음에 3~4년이 되어 가니 지금부터는 그동안의 그런 누적 자료들을 가지고 한번 평균을 내보고 통계를 내보자는 제안을 제가 계속 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 결국 앞으로는 데이터가 다 재산이 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리 다산콜의 비즈니스모델을 도대체 뭘로 둬야 될까 고민을 해봤어요. 왜냐하면 경영평가가 계속 안 좋을 수밖에 없는 게 인건비만 계속 나가잖아요. 우리는 수익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고 다 나가는 돈만 있기 때문에 경영평가가 절대 좋게 나올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성과급도 받을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데 여태까지 누적되어 왔던 데이터들, 그리고 지금 보니까 자치구와 운영협의회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기존에 계속 있었던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오한아 위원 매년 하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게 각 자치구에 담당자 인사이동이 됐다든가 변경된 시책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상담 데이터를 업데이트해야 우리 상담사들이 그것을 보고 상담할 때 오류가 없거든요.
●오한아 위원 제가 궁금한 것은 우리 다산콜재단이 자치구에서 인구수대로 돈을 받아서 자치구 업무를 하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분담금, 네.
●오한아 위원 그렇게 시행하기 전과 후에 지금 몇 년 간 그렇게 시행했으니까 그 자치구의 민원이 그만큼 줄어들었느냐 이것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될 타이밍이 온 것 같아요. 그런 시도를 한번 해본 적이 있는지 대표님께서 조사해서 한번 알아봐주시고, 실제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대부분 60~70% 정도가 구청 업무예요. 그렇다면 그냥 구청으로 다 주는 게 훨씬, 구청에서 개인상담사를 고용해서 하는 게 맞지 않느냐 이런 얘기들이 저희가 누적해서 3년 동안 나오고 있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그것을 객관적인 증거로 우리가 증명해내려면 실제로 그것을 시행하기 전, 우리가 분담금을 통해서 이렇게 다산콜이 그 업무를 받아온 후와 그 전이 정말로 유의미하게 구청의 업무가 줄어들었는지에 대해서 내지는 상담이 줄어들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도 저희가 있어야 다산콜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계속 우리가 이런 성과가 있다 이렇게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만들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오셨으니까 우리가 논의했지만 약간 우선순위에서 빠졌던 부분들이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챙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저도 동의하고요. 그동안에 그런 시도가 있었던 흔적은 보이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제대로 수치화된 효과분석은 없어서 앞으로 제가 그 부분을 통계로 낼 수 있도록 챙겨보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경영평가도 저희가 문체기 때문에 문화 쪽도 수익성 이런 걸로만 경영평가의 점수가 올라가다 보니까 저희 상임위 소관 재단들이 경영평가 점수가 다 낮은 편이에요. 그래서 다산도 그럴 거란 말이지요. 그러니까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경영평가에 대한 세부내용이 영리는 아니지만 다른 수치하고 다른 별도의 우리만의 특수성을 강조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해서 그런 것도 제안을 하면 제가 알기로는 시장이 오케이를 하면 가능하다고 보여요. 경영평가 내용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조금씩 일부 몇 가지는 지표를 바꿀 수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조금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것은 진짜 위원님 중요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이게 경평이라는 게 전년도 실적 대비잖아요, 항상.
●오한아 위원 맞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응대율을 도대체 120%로 올린다는 게 말이 됩니까, 어느 시점에 가면. 그래서 콜센터 경영지표는 달라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중요한 지적사항에 대해서…….
●오한아 위원 심지어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나면 확실히 콜 수는 줄어들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그것만 단적으로 보면 굉장히 경영이 악화된 것처럼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개정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작년도 우리 응대율도 코로나 상담 때문에 떨어진 겁니다. 그러면 잘 받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 상담사들은 전년도보다 훨씬 더 강도 높게 일했는데 성과급은 못 받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오한아 위원 네, 맞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 부조리를 상담사한테 이사장으로서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라, 열심히 좀 해 주십시오.” 부탁만 하고……. 위원님, 제발 경평 지표를 합리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 것을 용역을 하시고 고민을 좀 더 하면 전체적으로 아까 말씀하셨던 동기부여 하는 부분에서 조금 더 강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부탁드릴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그러면 안광석 위원님 추가질의 먼저 하세요.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다산콜재단 이사장님, 축하드립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감사합니다.
●안광석 위원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다 안 되실 것 같고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1쪽에 보면 집행이 저조한 안이 꽤 많이 있네요. 3.0%, 11쪽 한번 봐주세요.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3.0%,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 3.0%, 또 상담데이터 분석 및 활용 0%로 전혀 집행이 안 되고 있고요, 또 밑에 성과급도 전혀 집행이 안 되고 있고 예비비도 집행이 안 되고 있는데 집행이 안 되는 이유는 뭔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게 금년도 예산입니다. 제가 8월 2일 취임해서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살펴보니까 지금 상담데이터 분석 및 활용 2,500만 원이 전혀 집행되지 못한 것은 용역발주를 위한 과업지시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서울연구원하고 지난 2년 동안 두 차례 용역을 했던 마지막 3차년 계획인데 우리가 ISP,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신규 사업을 도입하는 데 우리가 갖고 있는 상담데이터가 거기에 적용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용역을 발주하기 위해서 지금 관계교수들하고 협의 중에 있어서 곧 발주가 될 거고요. 그 외에는 다 용역이 진행 중이거나, 상담품질관리 교육 같은 것은 연간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역계약이 지금 진행 중이라 연말 되면 전년도와 같이 95%의 집행실적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지금까지 집행이 안 됐는데 지금 9월인데 연말 중으로 집행이 다 되겠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것은 제가 다 점검했고 충분히 전년 수준의 집행은 완료될 수 있는 것으로, 제가 직접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성과급도 지금 11억 1,300만 원인데 이것도 연말까지는 다 집행돼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이런 것 다 불용시켜야 되는 것 아니에요, 지금까지 집행 안 된 것은? 3.0%, 3.0%, 0% 이런 건 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성과급이요? 이게 바로 아까 오한아 부위원장님이 지적하셨던 전년도 경영성과, 그러니까 2020년도 경영성과 결과가 올해 9월에 확정이 돼서 지급이 됩니다. 그러니까 9월이면 이 부분은 전액 집행됩니다. 1년에 한 번 성과급이 나가는 겁니다.
●안광석 위원 연말 안에 지금 현재 3%, 3%, 0%짜리 이게 95% 정도 다 집행이 된다 이런 말씀입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감정노동수당 2억 5,100만 원, 이번에 새로 예산 세운 것 있지요, 전체 상담사들에게 5만 원씩 지급한다는 것. 지금 상담사가 390명인데 전체 현 인원이 416명이지요? 전체인원 416명한테 다 지급하기로, 여기 출연 동의안에는 감정노동 상담사를 위해서 5만 원씩 지급하기로 돼 있는데 추가로 전 직원한테 다 지급하는 건 산출근거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안광석 위원님 지적이 맞습니다. 제가 취임해서 보니까 취임하기 전에 이렇게 추계를 잡아서 오늘 출연 동의안에 넘겼는데 심의과정에서 우리 상담사들한테만 지급되도록 정리해 주시면 그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렇게 해야겠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안광석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질의라기보다는 아까 오전에 얘기했던 것에 조금 추가적으로 우리 시민소통기획관님께 부탁을 드리려고 하는데 아까 재단 티비에스 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설문조사 같은 것, 티비에스가 아까 대표님이 자체적으로 조사하기는 조금 어렵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제 생각도 조금 그럴 것 같아요. 자체적으로 굉장히 많은 설문조사를 티비에스에서 지금 시행하고는 있지만 그게 자체적인 그런 조사는 아니니까 시민소통기획관에서 이것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그런 조사를 한번 실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거든요. 어떠세요, 기획관님?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검토될 부분이 있는 것 같긴 한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적극적으로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왜냐하면 티비에스 방송이 TV같은 경우 워낙 시청률도 안 나오기도 하고 또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어떤 정치적 편향성 때문에 사실 논란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또 티비에스 방송 전부 다 한꺼번에 평가를 받는 건 조금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 것 같거든요. 그 안에는 좋은 내용들이 분명히 있고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얘기들도 있고 하니까 그것을 공정하게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소통기획관에서 한번 고려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종환 위원님 추가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티비에스 대표님께 말씀드릴게요. 원래 방송이라는 게 중립성, 정치적 편향성, 공정성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제가 어디 뉴스에 보니까 김어준 법적 쿠데타 이 발언한 게 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환 위원 그래서 방통위에서 만약에 법적인 제재를 받으면 내부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저기가 있나요? 어떤 제재를 하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일단 저희는 담당하는 PD들이 직원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약 방심위에서 법정제재 이상을 받게 되면 그에 대해서 저희 감사실에서 따로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로 누구에게 잘못이 있는지를 가려 가지고 그에 따라서 저희가 징계를 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저희가 법정제재를 한 건 받은 게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저희가 좀 전에 말씀드린 프로세스를 거쳤고, 그래서 그 당시에 담당PD 중 선임자가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글쎄, 이런 발언이 나오기 전에 방송하는 분들이 중립성이나 정치적 편향성 없이 방송을 했으면 좋겠고요.
티비에스에 쓴소리 한 부분은 편집해서 안 내보낸다는 말이 있던데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것은 오히려 위원님께서 이렇게 생각해 주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는데 뭐냐면 저희가 옴부즈맨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외부의 비평을 통해서 적어도 저희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그런 장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다음에 편집을 어느 정도 했느냐의 문제,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티비에스에 대해서 비판적인 견해를 가진 분들을 저희가 초청해서 그분들의 발언이 소개가 됐다는 겁니다. 다만, 저도 사실은 어느 정도 편집이 됐는지는 확실하게 제가 편집 원본과 나간 것을 다 비교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는 담당PD들의 편집권이라는 것을 또 존중할 필요가 있어서 판정은 못 하겠습니다만 적어도 저희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오히려 그 사실을 통해서 드러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종환 위원 글쎄요, 그런데 비판을 하신 분들은 다 삭제됐다 이런 저기를 하니까 그것은 PD분하고 서로 소통할 필요성이 있지 않습니까, 대표이사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요, 확인해 보시고요.
그리고 시민소통기획관님, 전번에 MBC 스트레이트인가 그 방송 보셨어요, 스트레이트? 정부출연기관 재단들이 방대한 운영으로 국민의 혈세를 저기한다는 그 방송 못 보셨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제가 못 봤는데 한번 챙겨서 보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것 한번 챙겨 보시면 저희들 출연재단이 상당히 문제점이 많다고 나오잖아요. 그렇지요? 그것은 아마 운영하시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것 한번 보시고 앞으로 운영하는 데 대책을 세워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알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추가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앞서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약간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한번 더 얘기를 할게요. 유튜브 관련해서, 17페이지고요. 제가 서울시 대표채널이 몇 백명일 때 처음 구독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어쨌거나 15만 6,000명까지 늘어난 상태긴 해요.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됐던 부분이 시의, 보통 다른 유명한 연예인들도 회사 오피셜 유튜브, 공식적인 유튜브 채널이 있고 그다음에 개인 채널도 있기는 해요. 그래서 개인의 그런 브이로그라든지 개인 신상에 관한 얘기들을 할 수도 있는데, 저도 이렇게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 게 우리 시민소통기획관이 오세훈TV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것 그리고 개인 유튜브니까 그런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아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지 하는 고민이 딱 생기는 거예요.
그때도 처음에 보고 오셨을 때 제가 제일 먼저 우리 과장님이 얘기하셨을 때 “이제 홍보비 엄청 올라가겠다, 우리 시장님 내년에 선거도 하셔야 되고 시정 홍보 엄청해야 되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예산 되게 많이 올라갈 것 같아요.”라고 그랬더니 서울시 유튜브보다는 오세훈TV 쪽으로 하시는 거라고 얘기를 하셔서 그때부터 제가 오세훈TV를 계속 보긴 봤거든요.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오세훈TV가 훨씬 재미있어요. 이게 문제야. 그래서 오세훈TV의 섬네일을 보면 눌러보고 싶게 만들어. 우리가 지금 유튜브 관련돼서 예산이 약 십몇억 정도 들어가잖아요, 제작하고. 그런데 지금 오세훈TV는 개인 채널이니까 그렇게 들어가지 않겠지요.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것은 별건으로 합니다. 그런데 십몇억 들어가는 채널과, 지금 보시면 17페이지에 유튜브ㆍ라이브서울이 1년 동안 제작을 362편 했고 362편의 조회수가 393만 회라고 몰아서 누적 조회수를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오전부터 계속 모든 영상에 대해서 다 체크해 봤더니 패턴이 있더라고요. 포럼, 토론회, 행사 이런 것에 대한 조회수까지 합치면 이렇게 나와, 왜냐하면 거기 행사 관련된, 토론회 관련된, 포럼 관련된 참여자들 내지는 누적 조회수까지 합치니까 그런 건 보통 천단위가 넘어가고 만단위도 가까워오고 하는데 사실 우리 고유의 것은 영상도 많지 않을 뿐더러, 물론 청년월세 이런 것은 굉장히 조회수가 높더라고요.
그런데 왜 우리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오세훈TV가 법적으로 어떠냐 이것은 별건으로 치고 제가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시 채널하고 오세훈TV 채널이 있으면 어디를 볼까요? 저는 오세훈TV 볼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오세훈이라는 시장님의 이름을 가지고 시장님이 이 채널의 주인이라고 생각을 하면 시장이 이것을 만들었나, 그래도 이 영상은 봤겠지, 그리고 내가 그 밑에 댓글을 달면 시장님 쪽으로 바로 직속으로 핫라인으로 들어가겠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단 말이야. 그러면 우리 서울시공무원들이 만든 채널에 굳이 내가 가서 댓글 달고 보고 하는 것보다 오세훈TV 가서 보는 게 더 빠를 거라고 그냥 일반 시민의 정서상 생각을 할 거예요.
그러면 결국은 우리 서울시 채널과 오세훈TV 채널이 경쟁을 했을 때 저는 전혀 이것을 이길 수 없다고 봐요. 그리고 제가 시장 입장에서 봐도 훨씬 효과적인 채널을 이용해서 본인의 얘기를 하고 싶으실 것 같아. 그래서 이런 것에 대한 문제점들을 우리가 고민을 해야 돼요. 그래도 오 시장님 채널은 조회수가 보통 3,000~4,000 이렇게 나와요, 한 영상당. 그리고 실제로 섬네일도 굉장히 재밌고 그 내용도 되게 간단하고 짧아. 그러니까 요즈음 젊은 사람들한테 굉장히 최적화되어 있는, 되게 센스가 있다고 해야 되나 그런 내용들과 제목과 그 길이가 아주 적절하게, 그래서 제가 오히려 오세훈TV에 가서 배워야 되는 것 아니야 하고 생각할 정도로 이번에 보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예산대비 우리가, 실제로 정말 그냥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찍는 유튜버들도 많아요, 그것도 편집 없이. 제가 저번에도 얘기했듯이 천뚱이라는 그 친구는 그냥 자기 밥 먹는 것 자기 뭐 먹는 것 그것을 원 테이크로 찍어서 밥만 먹고 끝내, 그것을 먹고 잘 먹었습니다 하고 끝내는데 그것 자체에 이 사람 50~60만 명의 구독자 수와 한 번에 몇 백만 회의 조회수가 나와요.
제가 그래서 이 업무보고 자료를 죽 봤어요. 보니까 누가 시민들과 소통하겠고 누구와 뭐를 하겠다 그리고 어떻게 어떤 매체를 이용해서 할 거고 해외에는 어떻게 할 건지 이런 것들에 대해 누구랑 어떻게 할 건지는 나왔어요. 그런데 뭐를 할 거지, 이 업무보고 보잖아요? 그러면 제일 중요한 게 제가 얘기했잖아요, 콘텐츠, 아이템. 그런데 뭐를 하겠다는 내용은 제가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이 업무보고를 보면서.
그래서 우리가 지금 집값 이런 것 얼마나, 시민들한테 가장 초이슈화 되어 있는 게 부동산 정책과 집값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실제로 SH에서 제공하고 있는 그런 집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리고 그 집에 가서 그 집이 어떤 모양인지, 요즈음에 TV에 집 얻으러 다니는 프로그램들도 있단 말이에요. 그런 것처럼 그런 것도 꾸며서 프로그램도 만들고 시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를 들려주고 그리고 아까 얘기했듯이 굉장히 정적인 그것도 있지만 파트를 아예 B급 파트로 나눠서 정말 이렇게 재미있게, 아까 충주 건을 얘기하셨듯이 같은 채널 내 파트를 그건 아예 섬네일에 B라고 쓰든 B급 영상으로 쓰든 해서 좀 재밌는 것도 넣어주고 이런 고민이 있어야 되는데, 당연히 민간은 조회수만큼 자기한테 돈이 들어오니까 목숨을 걸고 하기 때문에 달라요. 그런데 공공은 그냥 주는 예산으로 평범하게 무리 안 되는 영상 만들어서 그냥 올리는 거야, 조회수하고 크게 상관이 없으니까.
그것에 대한 절박함을 제가 매번 이 유튜브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이게 시정이 잘 안 되고 있어요. 기획관님, 내년 예산도 잡으셨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내년도 계획에 이런 고민을 철저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시민들 눈높이 너무나 올라갔고요. 그리고 기본 유튜브에 대한 그런 인식들이 많기 때문에 웬만큼 만들어서는 절대 시민들한테 다가가지 못합니다. 정말로 철저하고 절박하게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저는 이 채널 이럴 거면 없애고 차라리 다른 방식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봐요. 오세훈TV에 밀어주는 게 낫다고 봐. 그러니까 그렇게 가면 안 되는 거잖아요. 제 말의 의도를 이해하시겠지요? 그런 부분에서 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부위원장님 뼈를 때리는 말씀이라서 사실 저도 조회수 한번 자료를 보니까 저희 유튜브 평균 조회수가 아까 말씀하신 그 TV보다 거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저도 진짜 심한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에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머드맥스라는 동영상이 요즈음 핫이슈라고 해서 한번 제가 봤는데요.
●오한아 위원 내일 얘기하려고 했어요, 관광재단에.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요즈음 젊은 층의 트렌드는 이런 거구나, 물론 유튜브가 꼭 젊은 층만 보는 건 아니고 우리는 공공기관이라서 재미없지만 꿋꿋하게 지켜나가야 될 부분도 있고 일부는 좀 더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해서 B급이라고 하든 또는 그 이하든 아니면 다른 차원이든 재밌고 짧게 그다음에 강렬하게 하는 부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 저희 관계직원들도 다 나와 있으니까 명심해서 정말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기획관님, 그러면 잠깐 간단하게 하나만 물어볼게요. 4페이지 예산을 보면 대외협력기금 전출금이 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위원장 황규복 그리고 그 밑에 보면 대외협력기금(국제협력계정)이 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지금 우리 소통기획관에서만 전출금이 5억 나가는 겁니까? 다른 데 들어오는 게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이것만 나가는 겁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지금 현재 예산현액을 보면 국제협력계정에 21억 8,500이 있는데 계속 5억씩 적립된 금액이 이 금액이라고 보면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아닙니다. 내용이 그때그때 다르긴 합니다. 20억 들어올 때도 있고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대외협력기금 중에 국제협력계정은 다른 기금과는 달리 약간은 일반회계처럼 운용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음 연도 사업의 세출예산을 잡고 그 세출예산에 대해서 기금 형태로 대외협력기금에 넘겨주는 그런 형태가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이것도 무슨 기금 심의위원회 이런 게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당연히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그렇게 해서 사업명을 작년에 다 했겠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그렇습니다. 올해도 똑같이 그렇게 해야 됩니다.
●위원장 황규복 올해도 했을 거고, 그러면 지금 여기에 집행되지 않은 금액들은 이게 나중에 불용될 수도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네, 불용될 수도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사업명을 선정하는 거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각 과별로 저희들이 수요조사를 해서 예산현액을 받아서 기금심의위원회를 거쳐서 기금에 적립하는 형태로 그렇게 넣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이게 우리 소통기획관에서 하는 게 맞는 건지, 왜 그러냐면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 이런 게 있는데 이런 것은 인재개발원에서 하는 거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사실 여기 사업 중에 저희들이 직접 하는 사업은 하나밖에 없고요. 나머지는 다 다른 부서에서 하는 사업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이게 그러면 예산과라든가 이런 데서 해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사실 기조실에서 있을 때는 거기가 예산 총괄부서기 때문에 국내계정은 대외협력과에서 하고 있고요 해외계정은 국제협력과인데 아시다시피 7월 19일 이전에는 기조실에 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쉽게 쉽게 했었는데 지금 일단 이렇게 쪼개 놨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은, 예를 들어서 시립대 도시행정 해외 공무원 석사과정,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 같은 경우 일반회계 예산으로 돌리든지 하는 부분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한 것은 한번 좀 세밀하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기조실하고 같이 협의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검토를 할 필요가 있고요. 또 하나는 여기에 보면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예산현액이 2억 400인데 원인행위가 발생된 게 2억 2,600으로 원인행위가 더 많아요. 이런 부분은 왜 그런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죄송합니다. 자료집계상 오류라고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잘못된 거다, 잘못된 거로 보면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윤종장 정확한 것은 저희들이 다시 체크해서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이이재 다산콜재단 이사장, 이강택 티비에스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게 논의하여 주신 사항들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시어 개선 및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시민소통기획관 안건심사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30분 회의중지)
(15시 48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창근 대변인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후반기에도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대변인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11. 대변인 업무보고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의사일정 제11항 대변인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창근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창근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대변인 이창근입니다.
제302회 임시회를 통해 대변인실의 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 새 집행부가 들어선 지도 4개월 넘게 흘렀습니다. 위원님들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 덕분에 안정적 시정운영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기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국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일 넘게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맞아 시민 안정과 민생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변인실도 한층 더 엄중한 책임감과 긴장감으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공정하고 균형감 있는 보도 지원으로 시정의 주요 보도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고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왜곡보도에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살리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커뮤니케이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 대한 위원님들의 고견은 앞으로 대변인실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최원석 언론담당관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1년 대변인실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3쪽입니다.
대변인실은 1담당관, 7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4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2021년도 일반회계 총예산은 7월 말 기준 16억 2,100만 원이었지만 지난 추경을 통해서 예산 최종 현액은 15억 7,500만 원입니다.
5페이지입니다.
현재 등록 언론사는 43개, 총 169명입니다.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16개국, 99개 매체, 289명이 서울외신기자클럽에 등록 후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대변인실은 시정 홍보를 위한 적극적 이슈 선점 및 확산, 적극적 오보대응으로 체계적 위기관리, 국내 언론과의 신뢰 기반 소통ㆍ협력이라는 세 가지 정책방향을 토대로 시민과 소통하는 체감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먼저 전략적 보도기획으로 시민 체감도 제고입니다.
2021년 7월 말 현재 코로나19 정례브리핑 개최를 총 212회 진행하였고, 시정 핵심사업 발표 등 기자설명회를 18회 그리고 보도계획 수립 및 배포를 179회 진행하였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는 메시지 작성ㆍ관리입니다.
7월 31일 현재 주요 보도자료를 총 256건, 시장 정책발표 메시지 및 언론 인터뷰자료, 언론사 축사 작성 총 99건, 시장 및 시정 주요 이슈에 대한 현장워딩 기록ㆍ관리ㆍ언론제공 총 258건, 긴급 현안에 대한 서울시 입장, 언론대응 메시지 작성 총 10건을 진행하였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시정 역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방송기획 및 취재지원과 관련하여 7월 31일 현재 방송맞춤형 소재 제공 및 보도 제공 87건, 보도 78건, 보도율 89%입니다.
11페이지입니다.
시정 홍보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터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 현재 총 21회 진행하였고,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14회 진행하였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부정확ㆍ왜곡 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1단계로는 해명ㆍ설명자료 배포로 신속 대응을 하고 있으며, 2단계로는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한 적극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 정정보도 청구가 총 2건 있었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언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보도분석 및 상시 모니터링 운영입니다.
대변인실에서는 언론보도 상시 모니터링을 신속하게 보도내용을 공유하여 전파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정확ㆍ왜곡 보도, 가짜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방안도 마련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온라인매체 부정ㆍ왜곡 보도 신속 대응 및 취재지원입니다.
7월 31일 현재 인터넷매체의 시정 보도자료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시정기사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통해 즉시 기사를 수정하고 삭제 요청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15페이지입니다.
언론과의 소통ㆍ협력을 통한 시정 공감대 제고입니다.
7월 31일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언론사 대상으로 각종 체육ㆍ문화ㆍ복지 행사는 하지 못하지만 언론사 주최 행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언론사와의 소통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시정 해외 홍보를 위한 외신 대상 맞춤형 취재지원입니다.
해외 언론 시정 보도자료 배포 및 기사를 수시 모니터링 중이며 7월 31일 현재 권역별 맞춤형 시정 보도자료 배포를 1,329건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언론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유력 외신 인터뷰를 하반기에 추진 예정입니다.
17페이지입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관련한 조치결과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총 8건 조치완료 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대변인실 전 직원은 앞으로도 시정이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소관 업무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창근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대변인님, 지난주 금요일이지요. 시정질문 도중에 오세훈 시장이 시정질문 못 받겠다 이렇게 하고 해서 이제 우리 의원들 사이에 약간 시의회를 무시한 처사로 보이고, 또 민주주의의 첫걸음이 서로 존중이고 협치를 그렇게 강조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생각보다 매스컴이나 이런 언론에서 의외로 많이 안 나왔어요. 혹시 대변인실에서 언론을 통제한 부분이 있나요?
●대변인 이창근 그런 적은 전혀 없습니다.
●경만선 위원 잘 안 들립니다, 마이크 켜고.
●대변인 이창근 그런 적은 전혀 없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 적은 없습니까?
●대변인 이창근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서로 대선 관련한 그런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보도가 안 된 겁니까? 이슈가 되는 상황 아니었나요?
●대변인 이창근 오늘 아침 언론보도를 모니터링 했을 때도 저희가 인위적으로 언론을 통제하거나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경우는 전혀 없고요. 오늘 언론을 보면 어쨌든 갈등양상으로 보도한 매체가 몇 군데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앞으로 협치나 이런 부분을 더 강화하고 서로 오해가 있으면 대변인실이 중재해서라도 풀어야 되겠다는 그러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경만선 위원 오 시장이 그렇게 행동한 이후로 지금 언론에 보도된 게 총 몇 건이 보도됐지요?
●대변인 이창근 오늘 현재 파악한 바로는 그날 당일 인터넷을 통해서는 전 매체에서 거의 보도가 됐습니다. 그리고 방송보도도 있었고요. 그런데 오늘 자 지면에서는 2건이 지면보도가 된 걸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제가 알기로는 평상시 이 정도 되면 하루에 기본 10건 이상 나와야 되는 게 정석인데 생각보다 의외로 언론에 노출이 적었다 그렇게 사료되고, 그다음에 이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금 오세훈 시장이 민주주의 헌정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내용은 거의 없고 약간 이렇게 해서 나갔다, 대치 중이다 이런 이상한 기사도 봤습니다. 그래서 대변인실에서 분명히 이것 관련해서 기자들한테 브리핑을 했을 거고 보도자료도 비슷하게 이런 것에 대한 상황설명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랬을 때 이 건에 대해서 기자들한테 배포했던 내용이 어떤 내용이고 또 중점적으로 이것을 기자들한테 어떻게 설명을 했는지 이 부분은 해명을 여기서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대변인 이창근 존경하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변인실에서 따로 브리핑을 하거나 자료를 제공한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없고 아시는 바처럼 코로나19 사태로 대변인실에 나오는 기자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모든 언론인들이 그날 당시의 본회의 상황을 온라인으로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고요. 그날 대변인실에 출입한 기자분들이 개별적으로 문의해 오는 경우에 현장의 상황을 그냥 설명하는 정도 그런 정도였지 따로 브리핑을 하거나 정식으로 따로 자료를 배포한 경우는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경만선 위원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대변인님, 생각을 해 보세요. 우리 시의회 시정질문을 누가 그렇게 보겠습니까. 관계자나, 제가 봤을 때 100이라 그러면 아마 많이 봐야 3% 미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저희가 매체라든지 대중적인 이런 부분을 감리해서 많이 홍보를 해야 되고 피알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사실 잘못된 부분이 의외로 되게 언론을 통제한 게 아니었나, 대변인실에서 그랬다는 얘기도 지금 들리더라고요, 그거야 루머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우리 대변인님이 오세훈 시장님을 위해서 또 엄청난 활약을 해 주신 게 아닌가…….
●대변인 이창근 그런 경우는 결코 없었습니다. 없었다고 말씀드리고요.
●경만선 위원 없었으면 있을 수도 있는 거네요. 그렇지요?
●대변인 이창근 아니요, 절대 없습니다. 결코 없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강한 부정은 또 강한 긍정이 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대변인 이창근 역설적으로 그렇게 위원님 말씀 주시면 더 강하게 저는 없었다는 것을, 결백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됩니다.
●대변인 이창근 네,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언론은 있는 그대로 사실을 보도해야 되고 판단은 시민들이 하게끔 해줘야 돼요. 그렇지요?
●대변인 이창근 네, 맞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리고 이렇게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 시장한테 공식적으로 대변인실에서 아무 얘기도 안 했습니까, 언론에?
●대변인 이창근 그날 시장님께서 아시는 바처럼 시청에 돌아오신 시간이 본회의가 다 종료되고 오셨고요. 그리고 그 상황이 급박하게 시의회에서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따로 언론환경에 대해서 보고드릴 그런 상황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모든 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언론인들이 다 온라인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저는 그 상황을 보면서 유튜브에서 아주 회자됐던 내용 중의 하나가 기장군수가 시정질문한 게 있었어요, 기장군이니까 군정질문이겠지요. 기장군수나 오세훈 시장의 발언이나 행동이 어쩜 이렇게 똑같을까, 서울시장으로서의 품격이라는 게 있는 거거든요. 격을 낮춘 시장의 이러한 사소한 행동이 우리 서울시민들한테 큰 상처가 됩니다. 시장으로서의 품격, 대변인실에서 나름대로 어느 정도 많은 조언도 해 주시고요. 특히 언론은 있는 그대로 해서 통제를 하면 안 되고 있는 사실 그대로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여튼 다시 한번 우리 대변인실이 조금 더 언론에 있어서 올바르게 지표에 맞게 잘 갈 수 있게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대변인 이창근 네, 위원님 말씀 유념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경만선 위원님 질의에서 지금도 시장님은 그때 행동에 대해서는 전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이창근 시장님께서 어쨌든 유감표명을 하셨고요. 그래서 어쨌든 앞으로도 대변인실 입장은 그렇습니다. 제가 처음에 대변인 임명되고 나서 위원님들 말씀을 기억하고 있고요. 대변인으로서 서울시의 대변인이지만 또 시의회와 시를 대표해서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 된다는 말씀들 기억하고 있고요. 앞으로 제가 중간 입장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해주세요. 그게 뭐 비록 만약에 잘못된 행동 가지고 잘못했다고 해서 그것을 무시하거나 이런 일은 없습니다. 그 순간에 만약에 화가 났으면 그럴 수 있는 행동이었는데 바로 또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유감표명이 아니라 차라리 의원님들한테 죄송하다고 제가 그때 욱해서 그랬다고 그런 말이라도 했으면 의원님들도 다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유감이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그런 부분들이 또 조금은 서운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계실 때 솔직히 지나고 나서 그런 말씀을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간단하게 출입언론사 리스트를 보니까 종합지 12매체인데 여기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어쨌거나 가장 규모가 큰 조선일보는 아예 없네요. 무슨 사연이 있나요? 빠진 이유가 있나요? 원래는 출입하지 않았나요?
●대변인 이창근 조선일보는 출입처였다가 현재는 출입처가 아닙니다. 빠졌습니다.
●오한아 위원 사유는?
●대변인 이창근 사유는 제가…….
●오한아 위원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아니면…….
●대변인 이창근 제가 부임하기 전에 어쨌든 조선일보가…….
●오한아 위원 ABC협회 부수 관련된 얘기 그것이…….
●대변인 이창근 지난번 건조물침입죄 고발 건으로…….
●오한아 위원 그때 고발 건이 있었던 그 사안으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ABC협회 부수 조작 혹시 내용은 알고 계시지요, 대변인님?
●대변인 이창근 네, 언론보도 통해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그것 관련된 사안도 있는지 궁금해서 질의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지금 여러 가지로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대변인님이 잘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지금도 우리 경만선 위원님 질의와 흡사한 이야기지만 오늘 9월 6일 2시 39분에 또 기자회견 한 것 아시지요?
●대변인 이창근 시장님께서 하신 것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춘례 위원 네.
●대변인 이창근 네,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물론 시장 마음이지만 대변인이 이런 것 인터뷰하고 하실 때 같이, 여기 계시느라고 배석은 안 하셨지요?
●대변인 이창근 오늘 브리핑하실 때 배석을 했습니다.
●김춘례 위원 배석했어요?
●대변인 이창근 네.
●김춘례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변인 이창근 오늘 부분은 시정과 관련되기보다는 어쨌든 아시는 바처럼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한 시청 압수수색에 이은 경찰의 조사방식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짚으신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 부분은 시정과 관련되기보다는 그러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지금 본 위원 생각을 이야기할 것 같으면 대변인은 시정 관련이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시장이 이렇게 기획수사라고 청와대를 찍어서 이야기를 하면 이게 듣는 사람과 시민들이 어떻게 보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의회와 시장님과 우리 행정부가 협치를 해나간다면 이제 이런 것 정말, 며칠 전에 시정질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는데 또 시장님이 이런 기자회견을 하면 점점 마음이 멀어져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대변인이 이런 것을 만약에 하신다고 했으면 한번 말려보지는 않으셨어요?
●대변인 이창근 그 부분은 위원님 말씀의 취지는 공감하고 이해는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어찌 됐든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유포ㆍ고발 건에 관한 사항의 연장선에서 경찰수사의 문제점은 분명히 내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시민들이나 국민들도 알 필요가 있다는 차원의 브리핑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저는 반대입니다. 왜냐하면 공안 경찰인가, 靑 하명 기획수사인가 의심 간다고 이렇게 말씀을 했는데 아무튼 서울시장님이 임기 얼마 안 남겨놓고 서로 서로 조심해서 가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 지금 서울시에서 많은 서울시민들이 우려하는 게 민주당 의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오세훈 시장이 잘못하면 서울시정도 잘 운영도 못 할 정도로 지금 서울시의원들이 전부 다 민주당 의원들인데 서로 서로 조심을 하고 말 한마디 말 한마디를 아껴가면서 해야 되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시장님이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와대를 향해서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서는 조금 우려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대변인님은 이것 전적으로 서울시정을 위해서 기자회견을 했다는 거예요?
●대변인 이창근 아니, 아까 말씀드린 바처럼 오늘 시장님의 브리핑은 시정과는 무관한 사안이고요. 선거과정에 있었던 시민단체의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유포 건에 관한 경찰수사 건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신 것이고 시정과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김춘례 위원 시장인데 어떻게 시정하고 무관합니까? 변명 안 하셔도 되고요, 변명 안 하셔도 되고요. 어떻게 시장이 한 일인데 시정하고 관계가 없습니까? 저도 시의원이니까 이 자리에서 이것 얘기할 수 있어요. 제가 시의원이 아니면 이 자리에서 이것 얘기할 수 있습니까? 못 하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창근 제 생각에…….
●김춘례 위원 그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이렇게 발언하는 취지는 대변인이 지금 계시잖아요. 대변인이 말 자체로 서울시장을 대변해주고 서울시를 대변해주는 이런 역할을 하시는 분인데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나오면 안 되니까 대변인이 그런 것을 중간 역할도 잘해 주시고 자제할 것은 자제하라고 권고할 수도 있고 부탁할 수도 있고 이런 이야기인데 사실 그런 관계가 아닌 상하관계가 있지만 그래도 대변인이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대변인 이창근 네,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무튼 청와대를 이렇게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조금 부적절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광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대변인님 수고하십니다.
업무보고 21쪽 건의사항에 보면 이번에 2개 언론사가 더 추가돼서 늘어났네요? 41개 언론사에서 43개 언론사로 증가됐네요?
●대변인 이창근 네.
●안광석 위원 그 증가된 게 2개 언론사가 맞습니까?
●대변인 이창근 네, 맞습니다. 채널A와 뉴스토마토가 새로이 추가되었습니다.
●안광석 위원 새로 추가되었지요?
●대변인 이창근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언론사가 추가될 때는 그 언론사에 대한 장점이라든가 또 어느 지역, 강북구면 강북구 서대문구면 서대문구 대략 그 언론사에 대한 장점과 선정이유를 기재하면 우리가 좋은 언론사를 잘 선정했구나 이렇게 판단할 수가 있는데, 우리가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을 했는데 그게 기재가 안 되네요? 그 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요. 언론사의 제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이번에 새로 선정한 2개 언론사.
●대변인 이창근 위원님 말씀하신 새로이 선정된 언론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지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했다는 부분은 앞으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처럼 언론사 추가선정은 우리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결정이 됩니다. 투표로 결정이 되고 공개적으로 신청한 언론사들이 PT를 하게 되고요, 기자단 앞에서. 그 PT를 듣고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서 과반출석에 과반찬성으로 결정이 되는데 탈락한 언론사도 있고요. 채널A와 뉴스토마토 같은 경우는 과반투표를 얻어서 그렇게 들어왔습니다.
●안광석 위원 PT를 통해서 투표를 하나요? 그러면 한 번 모집할 때마다 몇 개 언론사나 참여를 하나요?
●대변인 이창근 보통 6~7개 정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많이 안 하네요?
●대변인 이창근 네.
●안광석 위원 그래도 PT 하면서 그 언론사에 대해서 대략 설명을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것을 여기다가 언론사 이름이라도 추가해서 그렇게 기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대변인 이창근 네, 앞으로 보완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변인님, 만약에 기자단에서 출입기자 업체를 선정했는데 우리하고 안 맞을 때 는 우리가 거부할 수 있거나 이런 건 없습니까?
●대변인 이창근 전혀 없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냥 무조건 다 수용해야 된다?
●대변인 이창근 그렇습니다. 기자단이 전적으로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답변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창근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다음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13분 회의중지)
(16시 28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에 새로 서울역사박물관장으로 오신 김용석 관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리며 서울역사박물관이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2.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
(16시 29분)
○위원장 황규복 의사일정 제12항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용석 역사박물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안녕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지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이어서 다시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천만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 의정활동을 열심히 수행해 주시는 데 대해 경의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역사박물관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고 시민의 대표이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와 역사박물관의 전 직원은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수시로 보고드리고 조언을 구하며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박물관 시설의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로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롭고 알찬 서비스 수행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7월 19일 자로 임명받은 장화영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다음은 박현욱 학예연구부장입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에게 배부해 드린 주요 업무보고는 위원님들께서 기존에 이미 보고받으셨던 바가 있는 관계로 가급적이면 활자화 되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위원님들에게 많이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먼저 제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일반현황은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제3페이지 시설 현황입니다.
저희 박물관은 본관을 중심으로 12개 분관을 운영ㆍ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중 본관과 11개의 관은 현재 정상 운영 중입니다만 경교장은 위치가 아시다시피 강북삼성병원 내에 있는 관계로 지금 휴관 중입니다. 그다음 딜쿠샤는 지난 3월 1일 저희 역사박물관에 편입돼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습니다만 지금 저희 박물관 중에서는 가장 인기입니다. 그래서 당장 9월에는 11일, 12일, 18일, 19일 같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사전 예약이 전원 다 꽉차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딜쿠샤가 빠른 시간 내에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대해서 관심과 격려로 봐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제4페이지 보고드리겠습니다.
지금 이용객 수가 온라인까지 합해서는 97만 명이 목표고 실적이 77만 명입니다만 오프라인 현장, 저희 박물관의 현장을 방문해 주신 시민들은 약 19만 9,000명, 81명이 빠진 20만 명입니다. 이대로 되면 약 한 35만 명에서 40만 명 정도가 우리 박물관을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희가 코로나 전에는 한 220만 명까지 왔습니다. 그러면 지난 과거에 비해서 한 6분의 1, 7분의 1 수준으로 방문객이 현실적으로 많이 줄어 있는 사정입니다. 저희는 이것을 비대면의 활성화로서 가급적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세입에 대해서는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세출은 여기에 151억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지난 추경예산 심의 때 위원님들께서 2.3억을 감액해 주셔서 현재 149억 원의 세출예산으로 저희는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 2021년 사업별 예산집행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보시면 집행률이 0%인 예산, 또 집행률이 10% 미만인 예산이 몇 군데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잡아 주신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서 하반기 중에 집행을 제대로 하겠습니다.
이 집행예산들은 대부분 원인행위가 원래 하반기인 9월, 10월에 예정됐던 예산들입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전시 등을 추진하면 아마 상당부분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운영 예산 같은 경우는 지난 7월 제1차 추경에서 잡혀진 예산이어서 업체 선정 등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지금 집행률이 낮은 실정입니다. 이 예산도 차질 없이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제8페이지 수도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전시 추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물관 접근성 확대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강화의 중요성은 위원님들께서 이미 지적해 주셨습니다. 지난 회의 때 오한아 부위원장님께서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언급해 주셨습니다. 저희도 이 점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고 서울시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서 또 위원님들께서 예산을 배정해 주신 것에 따라서 메타버스의 폭과 깊이는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든지 메타버스 박물관을 내년에 실현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저희가 확고한 의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일단은 스몰 스타트, 작게라도 메타버스 박물관을 시작해서 나중에는 좀 더 더 크게 키워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지 내년에 메타버스 박물관의 단초는 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상설전시실 2ㆍ3ㆍ4존 진열장 전시에 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 진열장 사업은 위원님들께서 아시다시피 계속사업입니다. 총 31억 예산이 드는 사업인데요 지금 1존은 했고 2ㆍ3ㆍ4존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 공사관계로 11월부터는 저희 박물관의 2존부터 4존까지는 문을 닫습니다. 시민들이 한 5~6개월 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되는데요 저희는 진열장 유리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안에 진열물들도 한 3분의 1 내지 반 정도는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왕 공사를 하는 김에 이 진열내용 등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금은 2002년 정도까지 진열되어 있는데 이걸 한 10년 정도 늦추어서 2010년대 초반까지는 진열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그래서 내년 5월 20일이 저희 개관 20주년인데 그전에 다시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의 전시실이 열릴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제9쪽 말씀 올리겠습니다.
서울문화특별전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관련입니다.
이 관련해서는 별도 배부해 드린 한 장짜리 유인물이 있습니다. 저희는 중앙정부의 박물관들과 연계 협력해서 같이 협업사업을 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화문지역에 있는 문체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과 같이 전시를 하기로 세 기관이 뜻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주제를 따로따로 할 것이 아니라 같이 협업함으로써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울역사박물관이 먼저 시작해서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전시회를 당초 예정보다 한 2주 정도 늦춘 11월 16일 시작하고 저희 뒤를 이어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광화문 공간에서 본 한국현대사, 마지막으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경복궁 발굴ㆍ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기로 되어 있습니다. 3개 기관이 상호 협약을 하고 대기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관련해서 더 진척사항이 있는 대로 위원회에 보고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제10페이지 서울학 연구 선도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의 정체성과 생활자산을 기록하는 미래유산 조사는 정말 중요한 사업입니다. 저희가 올해는 돈암동하고 동작구 노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2007년부터 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보통 한 2개 정도 동을 선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보니까 서울 25개 구 중에서 한 14~15개 구는 했는데 10개 구는 아직 한 번도 조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가급적 다음 조사지역은 한 번도 안 한 구 지역을 대상으로 하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동작구 흑석동과 중구 장충동이 예정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서울시 예산 축소 상황에 따라서 1개로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급적 예산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고 2023년에는 강동구 천호동 지역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 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고 이 사업에 대해서 지역에서는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돈암동 같은 경우는 저희가 조사한 내용을 성북구 관련 단체에서 받아서 활용해 보려는 의사를 저희한테 전달해온 바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해외 미공개 자료에서는 미국 드류대학교 도서관 자료 등등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드류 도서관은 미국 감리교 계통의 대학으로서 우리나라 대한제국 말기, 일제 초기 정도의 자료가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제11페이지 서울유산의 수집에 대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박물관의 주요한 사명 중 하나가 정말 좋은 유물을 수집하는 겁니다. 다만, 아쉽게도 저희 박물관 수집 예산이 계속 감축되어서 올해 같은 경우는 6억대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것이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경기도박물관 같은 경우는 내년에 20억 원을 편성해 가지고 대규모로 유물을 구입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앙박물관은 약 39억 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로서는 위원님들께서 의견 주시는 것에 따르겠습니다만 제 짧은 개인의 소견으로는 이렇게 예산이 줄어들면 내년에는 불용을 각오하더라도 예산을 단 한두 점에 집중해서 사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이 이렇게 한 이유를 잠시 말씀 올리면 정약용의 하피첩 유물을 경기도박물관이 사고 싶었는데 이게 7억 5,000에 팔렸는데 돈이 없어서 못 샀답니다. 그래서 이런 유물을 자기들이 확보하기 위해서 예산을 늘려 잡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가 줄어든 예산으로 여러 개를 살 수 있는 상황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위원님들께서 미리 동의해 주신다면 불용을 각오하는 한이 있더라도 집중해서 한두 개를 사는 방법으로 하면 어떻겠냐는 생각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예산심의 때 다시 위원님들의 고견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소장유물 기증에 대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지난 8월 11일에 김소영 위원님께서 정말 본인에게는 너무나 소중하시고 인생에 짙은 사연이 배어있는 86아시안게임 단복을 저희 박물관에 기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훈련일지도 같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김소영 위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을 올리고 저희가 유물을 잘 관리해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보존처리에 대해서는 서울공예박물관을 비롯한 서울의 다른 공공박물관의 요청을 받아서 저희가 직접 도와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은 12페이지 교육 강화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현장교육, 교육청과 협력사업은 28개 사업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급 학생들이라든가 그다음에 돌봄교실 학생 등을 저희가 초청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청과 하는 사업은 차질 없이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 저희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특수학급 학생들을 경희궁에 초청해서 그 학생들이 바람을 쐬고 좀 더 자유로운 상황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느낌 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에 있는 학교 학생들, 아파서 학교에 다니는데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서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활용하는 고실감형 원격수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는데 이 토대를 바탕으로 다른 병원들로 확대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 13페이지 매력 있는 박물관 서비스입니다.
백인제 북촌음악회는 10월 셋째 주에 철저한 방역준수를 조건으로 해서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성황리에 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설맞이 한마당은 코로나로 취소했습니다만 한가위 한마당은 9월 20일에 제한적이나마 시행해서 학생들에게 약간의 선물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 14페이지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희는 아무튼 박물관에 오신 시민들께서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정기검사 등을 차질 없이 하여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위원님께서 주신 예산을 바탕으로 공조기 교체ㆍ정비가 완료되었고 그다음에 실내 이동통신 중계기 및 안테나 설치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카페나 뮤지엄샵 같은 경우가 지금 문을 닫고 있는데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서 가급적 연내에는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 15페이지 디지털 박물관 서비스에 대해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국비지원 사업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국비 5억 원을 받았고 1차 추경을 통해서 시비 매칭도 또 5억 원을 받았습니다.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들에 대한 박물관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16페이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외 협력망 운영 활성화입니다.
체코 인형 박물관과 하는 체코 인형극은 아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2022년으로 전시회 개최를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캐나다 퀘벡주하고 협력하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올해 하반기에 과테말라 국립고고학박물관과의 전시회를 저희 박물관에서 개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협업사업을 현재 개최 중입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같이 교류전인 ‘다시 일상을 꿈꾸며’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17페이지 분관의 전문성 제고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노원구에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상반기에는 ‘경춘선, 엠티의 추억’을 했습니다. 다음번 기획전으로는 ‘패션과 서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어린이체험실 등 어린이 관련 교육을 많이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감히 자부드립니다.
18페이지 청계천박물관에 대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청계천박물관은 ‘도성 제1의 다리 광통교’전을 지금 수행하고 있고 다음번 주제로는 ‘청계천 기계공구상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청계천박물관은 가급적 청계천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하천까지 연구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은 현재 ‘각자성석, 돌에 새긴 축성의 기록‘을 전시 중이고 다음번에는 ’서대문 돈의문 205원에 팔리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205원에 팔리다가 너무 어려워서 당시 쌀 몇 가마니에 팔렸는지 등 제목을 바꿔서 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페이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공평룰이 구현된 박물관입니다. 지금은 ’화신백화점, 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전이 열리고 있고 이다음 번으로는 ’탑골공원‘전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음 역사가옥의 문화 명소화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인제가옥은 현재 별당채 바닥 보수, 안채 출입문 등 시설물 보강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경교장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 올린 대로 가급적 조속한 개관을 통하여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마지막 머물던 장소를 시민들께서 많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딜쿠샤 같은 경우는 최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딜쿠샤에 빠르게 올 수 있도록 하는 시설물 보완 공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22페이지 이용객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저희 박물관의 경희궁이라든가 본관 등을 가급적 드라마 등의 촬영 장소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박물관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자 합니다. 다음 달 10월에는 드라마 ’태종 이방원‘ 김영철, 박진희 등이 주연한 촬영이 예정되어 있고 또 인조와 소현세자 등의 관계를 다룬 류준열, 유해진, 안은진 주연의 영화 ’올빼미‘ 촬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촬영 등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저희 박물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셨던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 현황은 25페이지부터 별도로 기재된 부분을 참고해 주시길 부탁말씀 드립니다.
이상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용석 역사박물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관장님,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15페이지에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 기반 실감형 인터랙티브 전시 체험공간 조성 이 부분이 아마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봐요, 집행률 보니까 낮은 게. 다른 것은 다 100%인데 지금 10억짜리로 문체부에서 공모해서 국비 5억 지원했던 이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 지금 현재 지출이 안 되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뭔가 사연이 있는 건지 간단하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지난번에 6월 1차 추경 때 확정된 예산이고요. 지금 저희 내부작업은 마쳤고 외부를 수행할 업체선정이 지금 진행 중입니다. 이것 마치는 대로 작업에 들어가서 연내에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선정은 2월에 됐지만 어쨌거나 국비 매칭 비용이 필요한 데 그게 1차 추경이 6월이었기 때문에 그때 확정이 되어서 시작은 그때 했어도 지금 시기상으로, 그렇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국비 잔액도 오기를 8월에 왔습니다.
●오한아 위원 실제로 온…….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래서 아마 실현결과물 등은 연말, 내년 초까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원인행위 기준으로는 올해 중에 집행할 수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네, 알겠습니다. 혹시 이 부분은 실제로 가서 할 수 있는 그런 걸 주로 구상하고 계시는 건가요, 박물관에 와서?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박물관에 오시면 좀 더 실감나게 할 수 있고 그리고 또 박물관에 오지 않아도 하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는 아까 메타버스도 얘기하셨지만 아마 가상의 공간 혹은 온라인상의 공간 이런 것들로 많이 확장을 해야 되는 시기여서 이런 부분과 같이 연동해서 중첩되거나, 왜냐하면 이중 투자가 되잖아요. 그러면 다른 파트로 하든가 해서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리고 딜쿠샤 관련해서 아까 현재 상태로 인기가 제일 좋다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혹시 인기 요인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사진이 잘 나옵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오한아 위원 제가 그 얘기하려고 그랬어요. 요즈음에는 인스타각이라고 표현해요. 인스타에 올렸을 때 ’되게 힙하다, 너 여기 어디야?‘라고 물어보는 곳을 찾아서 사진이 제일 중요한 세대예요, MZ세대들이 우리하고는 또 다르니까.
그래서 이것을 모델링해서 이런 것을 강조해야 돼요. 어디를 가든 사진을 찍어서 나도 잘 나오고 배경도 좋고 되게 새롭고 옛날 고풍스럽고 이런 데가 막 찾아보려고 해도 사실 썩 그렇게 좋은 데는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도 인기 요인이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고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어쨌거나 지금 현재 시국상 미얀마 사태를 보면 그때 당시에 AP통신원 엘버트테일러 이분이 보내준 것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것은 분명한 기록이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지금 미얀사 사태를 보면 굉장히, 그리고 미얀마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탈레반 그것까지 있잖아요. 그런 위급상황에서 그런 것을 전 세계에 그때는 유튜브도 없었고 이분이 아니었으면 사실 이게 정말로 알려졌을까 하고 생각이 될 정도로 되게 훌륭한 일을 하셨던 역사성도 있고 거기에 플러스 화면도 좋고 그러니까 마치 뭔가 개념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이 두 가지가 같이 접목이 됐어요. 사진도 잘 나올 뿐만 아니라 내가 이런 역사적인 곳에 이런 사람 가옥에 가서 했다 이런 것들도 있기 때문에 결국은 스토리, 아시지요? 화면과 스토리가 접목이 되면 이렇게 효과가 있다는 것 이 부분은 꼭 말씀드려서 우리 관장님이 또 향후에 다른 기획을 하실 때 꼭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가 약간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위원님?
●오한아 위원 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거기가 사진도 좋고 스토리도 충분합니다. 엘버트테일러하고 메리테일러가 살았던 집인데 한 사람은 미국인이고 한 사람은 영국인입니다. 그 사람들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정말 우연히 운명적으로 만나서 청혼한 장소는 인도 캘커타고요. 결국에 살았던 데는 신혼까지는 아니고 바로 신혼 직후입니다만 살았던 데가 바로 우리 행촌동의 딜쿠샤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방금 말씀하셨던 3.1운동도 알린 것이 아들이 태어난 날이 3.1운동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병원 침대 밑에 어느 한국인이 나뒀던 그것이 결국에 미국 뉴욕타임스까지 보도되고 전 세계에 알려진 계기가 되는 스토리가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관람객들한테 스토리도 충분히 전파해서 사진과 스토리가 있고 우리의 항일역사 그리고 그것을 도와줬던 외국인도 있었다는 사실을 시민들께서 좀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코로나라서 못 가봤는데 주로 유튜브나 블로그에 올리신 분들 사진을 봤어요. 그런데 안타깝게 창문에 이제는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와 버린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혹시 하나 접목한다면 블라인드를 내리면 그 당시에 테일러 부부가 봤었던 그 창문의 모습을 롤스크린이나 이런 걸로 해서 걷을 때는 걷고 내릴 때는 그때 이런 모습을 봤겠구나 하는 정도의 상상력도 가미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제안을…….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가 미처 생각을 못 했는데요. 지금은 경희궁 자이 아파트가 있어서 가려졌습니다만 당시로는 한강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오한아 위원 맞아요, 맞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지적 감사합니다.
●오한아 위원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을 약간 구현해보면 어떨까 그것은 관장님이 판단하실 거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 전문인력들하고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한 가지만 아까 유물구입 관련해서 저는 전적으로 관장님 의견에 동의를 하고요. 왜냐하면 제가 누누이 여기 상임위에 오면서부터 유물구입비가 많지는 않지만 이게 결국은 개수가 실적이 되고 이러기 때문에 개수에 조금 매몰되다 보니까 정말 5만 원짜리 사진 이런 것들 사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작년에 간송집안 손자가 아마 구조조정을 하나 봐요. 그러면서 두 점을 내놨어요. 그게 두 점에 한 30억 정도였는데 이게 어쨌거나 경주 쪽 신라 쪽의 유물이었으니까, 이게 만약에 조선이나 서울 쪽의 유물이었으면 우리가 유물구입비로 이것을 하나 사야 되는데 그런데 30억이야, 살 수가 없어요. 지금 보통 10 몇 억이잖아요.
그래서 미술관도 마찬가지예요. 미술관도 지금 똑같은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미술관ㆍ박물관은 유물구입비를 그해에 살게 없으면 안 사고 모아두고 그게 누적이 돼서 한 방에 정말 제대로 된 것, 우리가 백제 무슨, 국립박물관도…….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금동대향로…….
●오한아 위원 금동대향로 그것 하나 보러 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정말 그것 하나만 봐도 ‘와, 여기까지 온 의미가 있다’ 그렇거든요. 그런데 우리 박물관에 있어요, 대표? 이것 때문에 내가 어떻게든 지방에서라도 올라와서 본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스타유물이 있어야 됩니다.
●오한아 위원 저희가 계속 주장했던 게 딱 그 포인트거든요. 그래서 관장님이 또 그런 마인드를 갖고 계시니까 같이 고민을 하고, 제가 이것을 시장님한테 요구를 해 볼까 하고 생각 중에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오한아 위원 미술관하고 박물관을 합쳐서 기금을 만드는 건 분명히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 기금심의도 거쳐야 되고 그러니까 포괄비라든지 아니면 예비비라든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목적예비비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예비비로 쓰면, 이게 결국은 정말 언제든 긴급하게 나오는 거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 기부자가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이렇게 왔을 때, 이번 이건희처럼 이건희 작품이 기부는 했지만 만약에 이런 작품이 대대적으로 사망하면서 나왔다 치면 우리가 거기서 잡아야 될 게 있어야 되는데 이런 상황이면 도저히 살 수가 없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이런 유사시를 대비하는 게 사실 예비비라는 성격이 그런 의미잖아요. 유사시,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까 갖고 있는 돈인데 넓게 보면 그것에 이 항목도 저는 포함이 된다고 볼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제안을 해 보려고 하고 있으니까 관장님도 또 그런 방면으로 같이 고민을 해 주십시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는 위원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오한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관장님?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안녕하십니까, 위원님.
●김소영 위원 오한아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는데 정말 좋은 말씀에 저도 공감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딜쿠샤를 좋아해서 몇 번 갔었는데 다 좋아요, 다 좋은데 거기가 워낙 그 위치 자체가 경사가 가파르고 차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도 사실은 그 안에서 휠체어를 탄 제가 움직이기는 굉장히 어려운 장소거든요, 위치가. 그래서 그것을 그 주변이라도 좀 어떻게, 차를 밑에서 내려서 언덕을 올라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 언덕 주변이라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지금 편하지는 않습니다만 휠체어를 타신 상태로 딜쿠샤에 올 수 있도록 저희가 시설보강을 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긴 한데 거기에 택시가 사실 간다 해도, 장애인콜택시가 좀 크잖아요. 장애인콜택시가 올라간다고 해도 조금 거기 공간이 협소하고, 올라가서 내린다고 해도 그 주변이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기에는 사실 굉장히 어렵기는 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어려운 장소입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거기를 엄청나게 또 편의를 개선하기는 참 어렵고 협소하긴 한데 그래도 지금보다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이 생각은 들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 지적말씀에 동의하고요. 다만, 거기가 잘 아시다시피 전부 다 사유지고 다른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어서, 그런데 접근성 개선은 박물관이 언제든지 해야 될 일이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단시간에 될 건 아니라고 저도 생각은 하긴 하지만 그렇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하신 게 국립중앙박물관하고 고궁박물관하고 같이 연계ㆍ협력해서 전시를 한다고 하셔서 참 좋은 생각인 것 같고요. 그런데 우리도 분관이 많고 또 역사박물관 외에도 지금 문화본부의 사업소로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있잖아요. 이런 박물관들이 있는데 지금 시립박물관들의 역할이, 사실 서울에는 국립박물관이 일단 많고 국립박물관하고 우리 시립박물관하고 일단 예산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사실 유물이나 전시를 기획하는 것 자체도 규모차이가 나지만 그 안에 시설들도 차이가 나고요. 심지어 제가 어느 시립 관장님하고 같이 국립박물관에 갔는데 거기에 설치되어 있는 유리라든가 받침대라든가 이런 것들조차도 차이가 엄청나게 나는 걸 보고 굉장히 부러웠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시립박물관이 국립박물관하고 경쟁을 해서 되려면 일단 콘텐츠도 좋아야 할 거고 그리고 서로 협력해서 뭔가 정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전시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 보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역사박물관이 기획전시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제가 역사박물관 전시를 좋아해서 종종 가지만 또 한편으로 살짝 아쉬운 면은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의도도 하고 있고 얼마 전에 체코 인형 전시도 했잖아요. 그런데 그런 것들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것은 그것을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어떻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조금 더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그리고 전시로 시민들을 좀 끌어들이는 흡입력을 가질 필요는 있어 보이거든요.
그리고 아까 유물 얘기도 했지만 보통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유물들은 사실 큰 스타유물이 있는 건 당연히 필요하지요. 그렇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우리 역사박물관 같은 경우는 다른 박물관하고는 조금 다르게 일반 생활에서 나오는 아주 자잘한 이런 유물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역사를 기록해야 되는 책임이 있기 때문에 사실 최근 것들도 많이 사게 되잖아요. 그게 가격이 싸긴 하겠지만 그러다 보니까 건수로 보면 굉장히 많은 건수로 보이지만 사실 유물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것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잘 모르는 분들한테는 그게 사실 통하지 않으니까 이런 예산 책정할 때 조금 어려움이 있어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설득하고 이런 유물들이 왜 필요한지, 이게 서울역사박물관이기 때문에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것도 소통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정말 스타유물이 필요하다는 것은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조금 앞뒤가 뒤바뀌긴 했는데 아까 딜쿠샤가 사진이 잘 나온다 그랬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아까 뒤에 보니까 또 백인제가옥에서도 그런 사진찍기 프로그램을…….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거기도 사진만 보면 도심이라고 못 믿을 정도입니다.
●김소영 위원 그렇지요. 진행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좋은 홍보효과를 불러내기 때문에 사실 역사박물관이 계속해서 얘기가 나오는 게 홍보가 너무 부족하고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거기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있는지 모르는 경향이 있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런 분도 많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래서 제가 전에 한번 방문했을 때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역사박물관이 대로변에 있어요. 그렇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김소영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대로변 주변에 역사박물관이 거기에 있다라는 이정표라든가 이런 것이 조금 눈에 잘 안 띄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좀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지적 감사드리고요. 저는 박물관은 항상 배고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한 전시가 만족스러운 게 아니라 항상 스포츠 감독들이 승리를 갈구하듯이 부족했다 생각하고 홍보도 항상 더 잘해야 되는데, 우리가 배고프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시고, 저도 박물관장에 취임하면서 제일 가슴 아픈 소리 중에 하나는 저희 박물관의 경우 문턱 앞에 있는 전차 381호만 기억해 주는 시민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 상징물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떻게 더 위치도 알려야 되느냐, 정말 서울시의 좋은 자원을 쓰고 있으면서도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은 저희들의 잘못이 크고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감사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위원님.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경만선 위원님.
○경만선 위원 관장님, 지금 우리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곳이 총 몇 군데지요, 서울 전역에?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11개 분관이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11개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경만선 위원 지금 11개 분관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일단 1~2회는 가봤고요. 그리고 또 산하 분관 관장님들께서 잘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잘해 주시고 계십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잘해 줄 거라고 믿고 하면 안 되고 그것이 잘되고 있는지 그게 중요한 거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그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밑에 관리자가 그냥 “잘되고 있습니다.” 하면 그 보고가 끝인가요? 그것 아니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총괄적으로 11개 분관까지 다 관리하려면 관장님이 몸이 11개가 아니니까, 주로 여기 역사박물관에 계실 것 아니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어떤 네트워킹이라든지 주간회의를 한 번 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월간회의 등이 있고 그리고 필요시마다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행정감사에서도 위원님들께서 이 부분을 지적해 주신 걸로 자료를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튼 부족하나마 자주 분관들을 찾아가고, 분관 중에서도 다행히 한 세네 군데는 바로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여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11개, 상식적으로 봐도 점점 광화문의 재구조화 사업에 의하면 유물이 나오고 또 나오고 광화문 주변이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오는 곳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우리 역사박물관이 좀 더 확대되고 더 범위가 커질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대비책이라든지, 또 얼마 전에도 유물이 새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인사동에서 나왔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 부분은 어떤 절차나, 지금 서울시에서 발견된 유물은 우리 역사박물관에서 관리하게 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아까 광화문을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광화문 같은 경우는 문화재 위원들께서 서울시 안을 부결을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박물관 입장에서는 저희가 관리해야 될 사항은 당분간은 없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아까 인사동에 조선시대 금속활자를 말씀 주셨습니다. 그것은 현재 발굴주체가 저희 쪽이 아니라 중앙정부에서 했습니다. 그래서 그 금속활자는 지금 국립고궁박물관에 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아직 유물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안 끝나서 관리주체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중앙 측에서 저희한테 관리를 맡긴다면 당연히 저희는 열심히 관리할 것이고 중앙정부에서 직접 하겠다고 하면 저희로서는 거기에 따라야 되는 상황입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우리 박물관에 국보가 몇 점이나 있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죄송합니다만 국보는 없고 보물이 23점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보물이 23점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지금 상대적으로 보면 가치 있는 물건에 대해서는 많이 적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동의합니다.
●경만선 위원 아까 관장님이 말씀했듯이 뭐냐 하면 중앙박물관이나 국립박물관에서 역사나 학술적으로 그쪽에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정을 해서 그리로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역사박물관이라는 곳은 아까 우리 오한아 부위원장님이나 또 김소영 위원님이 지적했듯이 뭐냐 하면 상징적인 이런 물건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왕이면 우리 역사박물관도 국보를 소장할 수 있는 그래서 그것 한 점 보러 오게끔 만들어야 되는데 사실 좋은 게 많이 발견돼도 매번 서울시 입장에서 보면 다 뺏기다 보니까 사실 그것보다 떨어지는 점만 있어서 안타까운 게 많이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다양하게 전문화가 필요하지 않나, 차라리 보물을 주고 국보급을 가져오는 게 낫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여러 점 있는 보물들이 국보로 바뀔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경만선 위원 지금 덕수궁만 보더라도 덕수궁 그 안은 우리 서울시가 관리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것은 문화재청 궁능본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밖은 우리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듯이 유물도 지금 그 안에서 나온 게 아니고 밖에서 나온 것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지금 인사동 같은 경우는 건물 조성공사 중에 발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우연하게 발견됐어도 그런 점을 서울시 역사박물관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서 국보급을, 이제 그 정도 역량은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에 비해서 또 서울시 역사박물관이 나름대로 장비라든지 항온 항습 그런 것에 대비해서 충분히 감당할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좀 더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유물이 역사박물관에 꼭 있어야 된다고 본 위원도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많은 서울시 관계자들하고 협의해서 꼭 국보급을 우리 서울시에서 가지고 있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환 위원 관장님, 이종환 위원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
●이종환 위원 저번에 제가 자료 좀 요구했는데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목표를 가진 서울역사박물관이 연구윤리와 관련된 지침이 없다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연구윤리가 제대로 되어서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하는 유물의 연구윤리가 강조되어야 될 텐데 그런 지침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께서 지난 8월 27일 자로 저희한테 자료요구를 해주셨고 위원님 지적을 저로서는 굉장히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방금 질의과정 속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저희가 연구윤리, 이른바 표절이라든가 대필 등에 대해서 기관 연구윤리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저희의 변명을 말씀 올리면 저희는 학술을 하는 것보다는 여기서 나온 발굴 또는 서울학에 대해서 미시적으로 접근해서 다른 부분보다 표절이라든가 대필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러나 윤리연구자들의 윤리문제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저희 박물관 차원에서 아니면 서울시의 다른 박물관과 같이 연구윤리 규정을 정립하는 문제도 검토를 할 뿐만 아니라 저희가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과의 계약 또는 내부자인 경우에는 관장의 지침 등을 통해서라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연구윤리에 어긋나는 결과물들이 우리 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의 이름으로 발간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알았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한번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이 문제는 저희들 생각이 마련되는 대로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궁금한 것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장님.
●위원장 황규복 아까 오한아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입니다.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사업이 9억이고 국비가 그러면 5억이고 시비가 4억입니까? 9억이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총 9억입니다만 반반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추경을 편성해달라고 했을 때 어느 정도 계획은 나와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계획이 나와 있는데 예산이 8월에 나왔다고 하지만 우리가 예산을 편성할 때는 어떤 계획이 거의 다 잡혀서 돈이 나오면 바로 시행을 해야 되는 상황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런데 이게 9월이 됐는데도 아직 그런 게 전혀 안 되고 있는 것은 왜 그런 거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예산 규모가 커서 입찰공고를 나라장터에 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나라장터에 7월 21일부터 8월 3일 사이에 했는데 아쉽게도 유찰이 되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유찰된 이유가 뭐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한 업체만 참여해서 유찰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아니, 그러니까 금액이 큰데 한 업체만 참여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가 왜 한 업체만 참여했는지 내용은 잘 파악을 못 했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앞으로도 공고를 할 것 아니에요, 나라장터에다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래서 8월 5일에서 8월 17일 사이에 재공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안서 평가회의 등등의 절차가 8월 중에 진행되고 있고 그다음에 지금으로서는 제안서 평가회의하고 업체선정이 조만간 예정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8월에는 몇 개 업체가 들어왔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지금 두 개 업체 맞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지금 제안서 정비하고 있으니까 그러면 두 개 업체 중에 한 개 업체를 선정할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그 선정된 업체가 모든 걸 시행하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그 업체한테 다 맡길 수는 없는 일이어서 예산이 오기 전인 2021년 4월 27일에 자문위원님들의 자문을 받아서 어떻게 할 것인가 저희 내부 논의를 했고 그다음에 또 5월에도 콘텐츠 기획과 스토리텔링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제작업체들한테 어차피 과업지시를 해야 됩니다. 과업지시 등등 하는 작업은 수행하고 있고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바로 저희가 과업지시를 하고 그다음에 콘텐츠 제작이라든가 플랫폼 시스템 개발에 들어가서 설계 구축은 다음 달 중에 되고 테스트 작업을 연내에는 끝낼 생각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이것도 한 2~3개월 작업을 하는 거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래서 지금 최소한 검수작업까지는 올해 끝내서 가급적 연말 아니면 1월 초에는 체험존 전시관을 개관해서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보고한 업무계획은 위원님들께서 개선 또는 당부 요청하신 내용을 잘 반영하시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 9월 7일은 관광체육국 소관 안건심사가 있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1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