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시민소통기획관, (재)120다산콜재단

일시  2020년 11월 12일(목) 오후 3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5시 36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2020년도 시민소통기획관과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과 김민영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취지는 시민을 대신하여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이를 시정토록 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통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수감기관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12일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위원장 황규복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인사말씀과 간부소개 후 곧바로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ㆍ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저희 시민소통기획관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건대 지난 1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고군분투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삶은 어느 순간에도 계속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빈틈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1월부터 시작된 전대미문의 감염병 사태 앞에 마스크 착용 등 발 빠른 예방수칙 전파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확진자 현황판 등 방역정보를 실시간 온라인 공개함으로써 신속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였습니다.
  3월에는 사태의 장기화를 대비하여 전국 최초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견인하였고 3월 말부터는 코로나 발 경제위기에 직면한 민생경제 회복과 어려운 시민의 삶을 돕고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등 민생지원정책 안내에 주력하였습니다.
  생활방역체제로 들어선 5월부터 7월까지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는 당신이 영웅이라는 ‘참, 고마워요!’ 캠페인과 2차 대유행에 대비 새로운 시민행동요령을 제시한 ‘꼭 지켜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였고,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발 대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중간에는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스터를 이용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은 물론 언론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10월부터는 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를 활용한 ‘여러분 참, 고마워요!’ 2차 캠페인과 시청사 등 조명 등을 활용한 핑크라이트 캠페인 등을 통해 지친 시민의 위로와 감사 그리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성과를 냈습니다.  시민에게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한 결과 코로나19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개설ㆍ운영함으로써 시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9월 말에는 3,4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서울시 공식 유튜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1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해 실버버튼을 수여받았습니다.  시 대표 외국어 홈페이지는 방문자 수가 총 914만 명으로 전년대비 497%의 성장률을 기록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외국어 SNS 조회수도 전년대비 97.5%의 성장률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세계도시 정부들과 코로나19 정책공유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된 CAC 사이트는 9월 말 기준 1,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방역역량을 국내외로 홍보하여 안전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여정에 든든히 함께해 주신 시의회와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앞으로 코로나19와 공존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새로운 삶의 형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제공을 적기에 추진해야 하는 저희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일으키겠다는 신념으로 널리 시정정보를 확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남아 있는 2020년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홍보는 물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퀵보드, 자전거, 오토바이의 보도주행으로부터 안전한 시민보행권을 확보하고 장기화된 코로나로 시민이 느끼는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마음방역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조언해 주시는 사항은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의 소중한 뜻으로 여기고 충실히 반영하여 시민의 삶이 한층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감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함께할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재명 시민소통담당관입니다.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입니다.
  김동경 도시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정애 시민봉사담당관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민영 이사장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김민영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그리고 김태호ㆍ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평소 120다산콜재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코로나19의 대유행 팬데믹 속에서 지난 3월 구로구 소재 콜센터 감염부터 많은 콜센터가 집단감염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저희 재단은 아직까지 단 한 명의 감염사례 없이 시정상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시민중심 소통행정 구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평상시의 5배에 달하는 코로나 상담 폭증에도 묵묵히 민생경제 지원 상담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현재 120다산콜재단 상담실적은 평일 주간 하루 평균전화가 약 1만 4,000건 내외이고, 스마트 불편신고앱과 문자 등을 이용한 상담 6,100건 내외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응대율은 올해 상담 폭증에 따라서 75.1%로 하락했으나 이는 코로나 비상운영에 따른 상담 폭증 때문에 일시적 하락이 일어난 것이고 2020년 9월부터 10월 현재는 9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1차 처리율 역시 86.1%로 작년에 비해 5.8% 정도 상승한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상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업무에 대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조언해주시는 사항을 잘 개선하고 내년도 추진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120다산콜재단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구석 기획관리본부장입니다.
  심상원 운영본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재)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김민영 이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 시간이지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김소영 위원님.
김소영 위원  김소영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도시브랜드담당관에서 서울글로벌 브랜드 포럼 얼마 전에 하셨지요?  그 계획서하고 예산사용 내역서하고 그다음에 유튜브 구독자 조회수하고 시청지속시간 지표 캡처해서 주세요.
  이상입니다.  아, CAC 글로벌 서밋 그것도 같이 주세요.  
○위원장 황규복  또 자료 요구하실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시민소통기획관과 다산콜재단에 대한 일괄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춘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님, 코로나로 인해서 마음고생 많이 하셨고 직원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기관 간 업무이관을 위한 협의한 거에 대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질의를 하는데요.  시청자미디어센터하고 그다음에 서울미디어랩하고 마을미디어지원센터하고 지금 세 기관이 시청자미디어재단에 함께 들어가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기획관님이 생각하기에는 이 업무가 다 나름대로 다르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같은 종류의 업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궁극적인 목적은 유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질의하는 것은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이것을 통합해야 되는데 문화본부에서 할 건지 아니면 시민소통기획관에서 할 건지, 이 사업의 내용으로 봐서는 시민소통기획관에서 사업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렇다면 업무이관을 위해서 서로 협조를 해야 되는데 그 협조하는 사항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말씀 주신 대로 사실 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시민소통기획관으로 와있는데요.  이것도 과거에는 문화본부에 있었던 것을 저희가 이관을 받은 거고요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미디어랩 운영과 관련해서도 올해 활발하게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북구 길음동에 개관되는 시설에 다 같은 업무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일관성 있게 한 개 기관이 맡는 게 맞을 것 같다는 데는 동의를 했고, 다만 시점에 있어서 이 시설 준공이 마무리되고 운영이 정상화된 이후로 시점을 조절하자고 저희가 의견을 냈고, 그래서 내년도 1월 정도에는 저희가 일체 미디어는 시민소통으로 통일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1월 정도에 이관 받을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지금 저한테 사업 이관절차 진행사항 답변을 달라 그랬는데 딱 네 줄을 보냈어요.  문화본부에서 운영 중인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및 서울미디어랩 관련 업무를 시민소통기획관으로 이관하기 위해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 건립 이후 7월하고 9월 실무회의를 두 차례 진행하였으나, 그런데 내년 2021년 1월 업무이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을 아주 짧게 보냈어요.  계획을 어떻게 세워 가지고 내년 1월에 하겠다는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실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미디어랩은 다 운영 중이던 기관들이 성북구 길음동에 있는 새로운 시설에 입주를 하는 양태인데요 입주가 지금 현재 공사도 아직 마무리가 안 됐고 안정화가 안 됐으니까 저희는 그것이 끝난 다음에 한 1월 중으로 예측을 해서 그때쯤 이관받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실무회의라면 실무자들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논의했어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문화본부의 입장은 빠른 시일 내에 이관을 해 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것을 담당하고 있는…….
김춘례 위원  그때 회의할 때 누구누구 참석하셨어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문화본부는 문화시설과에 있는 과장님이나 팀장님…….
김춘례 위원  이름이 누구예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이름은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쪽에서는 이종선 뉴미디어과장과 담당 팀장, 직원들이 참석해서 일단 방향은 이관을 받는 쪽에는 의견을 같이 했고요 다만, 시점만 좀 빨리하자 아니면 안정화되고 하자고 해서, 그것도 내년 1월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논의를 했습니다.
김춘례 위원  본 위원이 꼭 시민소통뿐만이 아니고 서울시 사업 중에 유사한 사업들 이관절차 같은 걸 해야 되는데 너무 소극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이런 질의를 하는데 이 업무에 대해서도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회의를 한 번 했는데 12월이면 이 시설이 다 완공이 되는데 1월에 굳이 해야 되나, 미리미리 이관절차를 협의해서 이사를 가는 동시에 그 업무를 바로 이관받아서 시민소통기획관에서 이 업무를 해야 되는데 이사 다 해 놓고 1월에 이걸 한다는 건 저는 말이 안 된다고 보고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이관 협의를 빨리 보셔서 입주하는 동시에 업무를 시민소통기획관에서 받아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위원님 지적하신 문제의식에 대부분 저희가 동감을 합니다.  다만, 내용적으로는 저희랑 관련이 있어서 저희가 충분히 이관을 받겠다고 얘기를 했음에도 이게 시설과 연계돼 있다 보니까 문화본부도 콘텐츠보다는 시설 건립의 주관부서인 문화시설과가 주관을 해서 약간 커뮤니케이션이 원만하지는 않았는데요.  저도 현장에 나가봤더니 아직 배치라든지 운영체계가 정립이 안 된 상태에서 시설을 모르는 저희 부서가 들어갔을 경우에 이 시설 준공과 관련돼서 책임 있는 조치를, 마무리를 못 할 것 같아서 시설 건립을 주도했던 문화시설과가 마무리해 주고 나서 저희가 인수받는 게 서로 맞지 않느냐고 해서 적절한 시점을 그 정도로 잡았던 거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시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빨리 앞당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좀 더 살펴봐서 인수인계에 차질 없도록 진행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내일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가 있는데 본 위원이 반드시 이것에 대해서 또 지적을 할 겁니다.  그래서 저는 부서 간에 협의가 정말 잘 이루어져서 시간낭비 또 임금낭비, 인력낭비 이런 낭비가 없었으면 좋겠고요.  내일 행정사무감사할 때 이것 지적해서 반드시 이사를 가는 동시에 업무를 이관받으시길 바라고요.  서울시에서 업무 이관 시 자문회의도 할 수 있고 아니면 곤란하면 조례 같은 것도 만들어서 이런 것 하는 데 도움이 되면 조례라도 만들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한번 해 볼 거고요.
  길음동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서울시 거지만 성북구로서는 굉장히 기대를 크게 갖고 있는데 들어가면서 업무분장을 잘해서 잘 운영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것은 이걸로 끝내고, 지금 말씀드린 대로 이관절차를 제대로 해서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다음 하나, 인터넷 언론사 활용 시정안내사업의 효과가 부진한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여러 말 저는 안 하고요.  우리가 2019년도에 2020년 대비해서 예산을 130% 증가한 12억 1,100만 원 예산을 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김춘례 위원  그런데 그중에 감추경이 2억 됐고, 그런데 요구자료에 보면 집행률이 47.2%밖에 안 돼요.  그런데 2019년도 예산 10억 1,000만 원에 대한 집행률이 47%면 왜 이렇게 조금 돼 있어요, 집행률이?  이것은 인터넷 언론사로 코로나하고 상관없는 사업인 것 같은데…….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인터넷 언론사를 대상으로 저희가 광고비를 집행하는 것도…….
김춘례 위원  여기 포함돼 있어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내용적으로는 코로나 관련 내용도 있고 시정에 관련된 것들이 있는데 언론사를 통한 집행하는 절차가 남은 기간 동안 마저 집행할 내용들인데 현재까지 94%, 또 저희가 의회에 자료 제출한 이후에 계속 집행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한 90% 이상 지금 집행률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지금 현재 90% 이상 집행률이 돼 있다는 거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것은 저한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시차가 발생해서 자료 제출 시점하고 현재 진행하는 것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김춘례 위원  안 맞았다 이거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김춘례 위원  그러면 그것은 저한테 자료로 주시고요.  어찌 됐든 이 사업에 대해서 영상에 달린 댓글 같은 것 혹시 기획관님 읽어본 적 있어요, 서울시 홍보에 대해서?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거기까지는 일일이 다 확인은 못 해 봤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대부분의 댓글을 보면 서울시 홍보영상이라고 인식한 댓글은 하나도 없다고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일단 예산집행률이 행정사무감사자료에는 47%라서 제가 질의를 했는데 다시 집행을 해서 그렇게 많이 집행을 했다니까 이것은 이 정도로 질의하고 다음에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시민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참 어려움이 많았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시민들도 어려움이 많으셨고요 저희들도 역할을 다하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어제 언론보도 내용에 의하면 미국 화이자에서 코로나 백신이 개발돼서 올 연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나왔는데 그렇더라도 코로나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지금 현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유럽 쪽에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서 지금 모든 행사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소통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현 상황에서는 그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코로나뿐 아니라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서 시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행사나 축제 이런 것에 참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시민소통기획관님, 계획이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코로나19가 사실 대면접촉에 제약이 심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은 멈춰서는 안 되기 때문에 대안을 찾는 노력을 저희가 올해 갑작스럽지만 여러 방면으로 시도하고 있고요.  온라인을 통한 화상, 시민들의 의견수렴 또 회의 이런 것들을 계속 진행하고 있고 성과를 분석해서 내년에 또 새로운 대안들로 발전시키든지 그렇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는 코로나 이전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걸 대비해야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시민청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기획관님, 작년에 시민청을 권역별로 확산해 가지고 4개 추가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서울연구원에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중이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결과가 어떻게 나오고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당초 연구는 잘되고 있고 저희가 중간보고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무리부분에서 조금 손볼 부분이 있어서 당초 이달 말까지로 예정돼 있던 용역을 한 달만 더 연기해서 12월 말까지는 빨리 내용을 받아서 그 이후 각 시설 대상지별로 차질이 없도록 그렇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영주 위원  박원순 서울시장 계실 때 시민청 사업이 진행됐었는데 방금 기획관님께서도 말씀이 계셨지만 앞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소통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는데 행감책자 1242쪽 올해 서울시민청 연말까지의 개방일수를 보니까 2019년도에 한 360일 했는데 올해는 한 66일 했고 방문객 수도 작년에 200만 명이 좀 넘었는데 올해는 불과 한 24만 명, 시민청이.  그리고 삼각산은 불과 5,465명밖에 방문을 안 했어요.  맞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시민청 하나 운영하는 데 그것 짓고 운영비 또 인건비 등 고정지출이 굉장히 많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올해 예산이 얼마 들어갔지요, 시민청하고 삼각산?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민간위탁비가 서울시청 밑에 있는 시민청은 20억이고요 삼각산은 한 8억 8,000만 원 정도 되는데요 저희들이 말씀하신 대로 실제 감추경을 통해서 일부 조정은 했지만 실제적으로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제대로 된 정상적인 운영을 못 한 건 사실입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는 코로나 시대에 꼭 시민청이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공간보다는 비대면 온라인 그런 것으로 해서 전환이 돼야 되는데 앞으로 4권역에 하나씩 만드는 것 외에 또 추가적으로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권역별 시민청 부분과 또 삼각산 시민청의 위치를 바꾸는 것 이런 게 현재까지고요 말씀하신 대로 그런 상황변화 내용을 담아서 온라인과 영상촬영, 영상송출이 가능한 시설들을 보강해야겠다, 공간에 모여서가 아니고 그 공간을 통해서 오지 않더라도 시민들이 소통하고 또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고 이후에 설계단계라든지 이런 데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서울연구원에서 언제 이 결과가 나오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다음 달 말에 나옵니다.
최영주 위원  다음 달 말에 나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코로나 이전 시대하고 이후에 상황변화가 많이 발생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연구용역에 굳이 시민청을 4개 권역에 하나씩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그런 용역도 나올 수 있으니까 그걸 준비해 주시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최영주 위원  책자에 보니까 엊그저께 삼각산시민청에서 온라인으로 한국사 강사가 콘서트했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온라인으로 전환하니까 서울시민들이 많이 참여를 했을 것 아니에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아직까지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이 보이고 있고 조금 더 프로그램을 증대시킬 계획입니다.
최영주 위원  만약에 그날 이 콘서트를 오프라인으로 했을 때 어땠겠어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사실 공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대치가 정해져 있을 수 있겠지요.
최영주 위원  그런 문제가 발생하니까 앞으로 시민청이 이런 모이는 장소보다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꼭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오늘 자료를 보니까 국가브랜드의 창시자 사이먼 안홀트라는 분하고 또 기 소르망 그분이 기고를 했어요.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도시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시민소통기획관님의 전략이나 정책이 있으면 한말씀 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지금 저희들한테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또 한편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글로벌 포럼에서도 전문가인 안홀트 그리고 기 소르망 또 자크 아탈리 이런 분들도 서울의 브랜드 가치에 대해서 많이 강조를 주시면서 조언을 주셨던 게 코로나19 상황 자체가 오히려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이걸 잘 활용해서 스마트도시로서 그리고 안전도시로서 이런 콘셉트를 잘 활용해서 발전시켜 나가면, 또 이런 저희들의 역량과 성과를 또 다른 리더십을 가지고 나누는 모습을 잘 보이면 이번에 각 도시 브랜드 간 경쟁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최영주 위원  기획관님, 2021년도에 서울의 새로운 브랜딩이나 또 예산이나 정책 같은 것 있으면, 예산은 얼마 정도 생각을 하고 계세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예산 상황이 워낙 안 좋다 보니까 해외마케팅분야 예산이 집행부 예산안에서는 전년대비 반 이상 삭감된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콘셉트는 명확합니다.  안전도시 서울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동영상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유튜브, 여러 가지 SNS 이런 방식을 통해서 코로나19가 끝난 다음에 언제든지 서울을 방문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끊임없이 만드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 지금 행감 3년째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동안 우리 의회와 상임위하고 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십니까?  견해를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충분한 소통을 했는지에 대해서 조금 부족함이 있었음을…….
최영주 위원  우리 문화체육관광 상임위에 재단이 굉장히 많습니다.  뭐 비교해서 그렇습니다만 120다산콜재단이 제일 우리 위원들이나 또 의회와 소통이 잘 안 되고 있어요.  저는 리더로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향후에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똑바로 잘해 주시고요.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120재단에서도 재택근무 운영하셨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최영주 위원  인터넷 회선 설치나 이런 것은 어떻게 하고 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현재 인터넷 회선을 보강하는 투자를 했고요, 그다음 개별적으로는 보안이 유지되는 노트북을 개별적으로 지급해서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시간대는 어떻게 배치하고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최영주 위원  시간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시간대는 지금 저희 청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시간대로 배치하고 있고 한 달에 한 100명 정도씩 재택에 들어가서 분산하는 형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시간이 다 돼서 한 가지만 더 질의하고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본 위원에게 제출한 64-1번 자료를 보니까, 물론 작년 자료는 시스템 문제로 신뢰문제가 있기 때문에 2018년도하고 2020년도 인입량하고 응대량하고 응대율 또 상담인력을 비교해 보니까 2018년도 인입량은 370 또 2020년도는 400 그리고 응대량은 비슷해요.  그런데 응대율이 인원수는 10명 정도 늘어났는데 응대율은 떨어졌어요.  한 10% 정도 떨어졌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이 되십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응대율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체 통화 시도 건수가 아니라 저희와 연결이 되는 인입량 대비 저희가 응대를 하는 응대량으로 비율을 정합니다.  그래서 인입량 자체가 늘게 되면 응대율이 떨어지는 그런 현상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지요.  2018년도 인입량이 370이에요.  그리고 2020년도에 400이에요.  그래서 84하고 75.1이에요.  인입량이 늘어나면 응대율이 떨어진단 말이에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들이 응대하는 응대량 자체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인입되는 인입량이 늘면 응대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이 자료가 틀리다는 얘기입니까?  지금 말을 거꾸로 하고 있어요.  제가 자료를 제출받았어요.  64-1 자료를 보니까 지금 반대로 얘기를 하고 계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2020년 것은 9월 말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9월 말이에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최영주 위원  9월 말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앞에 2개년도는 1년 치를 이야기하는 거고요.
최영주 위원  2018년, 2019년에 문제가 있었잖아요.  시스템 교체로 인해서 감사도 받고 했기 때문에 이것은 제외하고 2018년 것하고 2019년을 비교한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2018년과 2019년 말씀…….
최영주 위원  상담인력은 2018년도에 387명에서 올해는 397명으로 10명 정도 늘어났는데 응대율은 75.1%로 되레 약 9% 이상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내가 지적한 거예요.  시간이 없으니까 보고해 주시고요.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추가질의 하시겠습니까?
최영주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지금 답하실 수 있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이따 추가질의 다시 할 때 그때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수고하십니다.  안광석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질의하겠습니다.
  기획관님, 시민청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제가 관심 있는 사업이라서…….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우리 서울시장님께서 참 관심을 갖고, 안타깝게 시장님이 별세하셨지만 별세한 뒤로 방심하고 잘 안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걱정 없으시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특별히 신경을 써주시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안광석 위원  앞으로 25개 각 구에 다 이게 확산돼서, 지금은 권역별로 네 군데만 지정됐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네 군데 지정됐고 삼각산시민청이 운영되고 서울시청에 시민청이 운영되는데 삼각산시민청은 지금 완료돼 가지고 민간위탁으로 넘어가나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기존의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청 본청 시민청과 함께 삼각산도 위탁을 받고 있었는데요 권역별 시민청의 선도 사례로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시민들 중심의 단체한테 넘기는 게 어떻겠느냐 이런 논의가 있었고, 그래서 이번에 문화재단이 빠지고 일반공모를 통해서 다른 기관을 뽑았습니다.
안광석 위원  뽑았어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안광석 위원  어디서 들어오기로 돼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인사이트 모션이라는 회사입니다.
안광석 위원  인사이트 모션, 뭐하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서울시에서는 운영하는 돈의문국악당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국악당 운영하는 업체예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안광석 위원  공모를 한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앞으로 서울시청 시민청도 민간위탁으로 넘어갈 건가요, 그대로 그냥…….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시민청 본청은 문화재단이 오래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계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떤 기준점을 만들고요, 권역별은 새로운 기관들이 어떤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지역의 자율성하고, 그러다 보니까 일단은 문화재단이 계속 운영하는 것으로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아, 그렇게 했어요?  시청 안에 있는 시민청은 계속 그냥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권역별 시민청만 민간위탁으로 하시겠다 이런 말씀이네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럴 계획입니다.
안광석 위원  민간위탁 공모를 하시겠지만 가능하면, 지역에 문화원이라든가 아니면 지역 문화재단이 있잖아요, 그런 데다 운영을 맡기면 어때요?  그러면 지역 인력도 확충하고 또 지역경제도 살리고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도 한번 연구해 보시면 어때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응모의 범위는 저희들이 다 열려 있고요.  당초에 역량 있는 자치구의 문화재단이라든지 문화원이든 아니면 시민사회단체든 공연기관이든 다 열려 있는 상태로 저희가 널리 홍보를 했고, 그런데 실제로 응모에 들어오는 기관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삼각산시민청도 해당 지역의 자치구 소속으로 돼 있는 기관들은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민간단체가 되었습니다.
안광석 위원  지역에서는 입찰에 참여를 안 했군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우리 삼각산시민청이 너무 협소해서 이전할 계획이 있는데 그건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자치구 해당 지역의 의견을 들어서 이번 타당성 용역 안에 포함해서 지리도 새로운 지역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어디로 검토하고 있어요?  위치가 어디쯤 되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정확한 주소는 제가 기억이 안 나는데 공영주차장 부지…….
안광석 위원  공영주차장 부지도 좀 협소해 가지고 다른 쪽으로 택하시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던데, 그게 협소하다는 말이 있던데…….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일단 그쪽 지역…….
안광석 위원  현재는 거기밖에 없나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왜냐하면 그쪽이 워낙 주거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다 보니까…….
안광석 위원  그 위치는 좋아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그래서 그 지역으로 지역에서 추천을 받았고 의견들이 그쪽으로 모아져서 일단 그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러세요?  거기에다 멋지게 지어서 지역주민들이 좋은 문화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게끔 빨리 추진 좀 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시민청 운영에 있어서 지역의 문화시설하고 겹치는 게 있는데 그런 걸 잘 고려해서 복합문화센터하고 겹치지 않게끔 차별화해서 운영을 앞으로 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문제를 좀 고려해 보시고, 요즈음 지역의 문화센터에서 하는 사업하고 시민청 사업하고 비슷한 그런 형태가 많거든요.  그런 걸 좀 고려해 주시고요.  어쨌든 시민청 사업이 앞으로 일단 4개 권역하고, 강북구 이전문제를 잘 추진해서 정말 시민청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그렇게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앞으로 계속해서 이 사업이 25개 구로 다 확산해서 각 구청마다, 구비는 사실 강남이나 서초 그쪽 빼놓고는 각 구마다 굉장히 열악하잖아요.  그래도 시민청은 서울시에서 운영비를 다 대주고 집도 지어주고 운영해 주기 때문에 각 구에서는 상당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고려해서 꼭 지속해서 열심히 시민청을 잘 활용하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하루빨리 그 시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명예시장 구성 관련에 대해서 질의할게요.  명예시장이 지금 총 열다섯 분으로 돼 있나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지금 두 분이 안 계셔서 열다섯 분입니다.
안광석 위원  열다섯 분이에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안광석 위원  명예시장 남녀 인원수 비례가 6 대 4로 돼 있는데 남성에 비해서 여성이 좀 부족하네요.  남성 명예시장에 비해서 여성이 33.3%…….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지금 다섯 분 계십니다.
안광석 위원  여성이 좀 부족한데 이 비율을 잘 맞춰 주시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연령별로도 가능하면 젊은 층으로, 50~60대가 주로 많으신데 젊은 층으로 골고루 분포를 해서 그렇게 추천을 해 주시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명예시장이 경기도 용인분이 한 분 또 계시네요?   서울에 사시는 분이 서울시장을 해야지, 용인분은 경기도 명예시장을 해야지 어떻게 경기도분이 한 분 계세요?  이게 특수한 경우인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고민이 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단 최대한 서울시 주소지를 두신 분 중에 찾다가 생활권역으로 봤을 때 그 분야의 대표성이 강하시다면 조금 참여하셔도 괜찮겠다고 해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사업장은 서울에 있나 보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아마 도시안전 시장님 하고 계시는 안종주 초빙교수님이신 것 같은데 사업하시는 분은 아니고 연구하시고 책 쓰시고 이런 분이십니다.
안광석 위원  아, 책도 쓰시고 그런 분?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안광석 위원  인맥으로 친분관계가 있어서 선정하셨나 보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시민공모나 부서 추천 방식을 택하는데 이분은 부서에서 추천을 받아서 저희들이 임명을 했습니다.
안광석 위원  일단은 주소가 경기도니까 제외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앞으로 주소지도 되도록이면 서울시…….
안광석 위원  서울로 주소를 옮기든가, 이분이 꼭 필요한 분이라면 주소를 옮겨서 하시든가 해야지 경기도분이 서울시장을 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서…….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되도록이면 통일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직업도 자영업자분들이 주로 많은데 자영업자분들이 많다보면 아무래도 자기 사업에 연관해서 또 민원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이런 것도 되도록이면 잘 보완해 주시기 바라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명예시장의 본연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안광석 위원  이상입니다.
  그리고 다산콜재단 이사장님, 질의하겠습니다.  응답률이 전년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올해 전체적인 인입량 자체가 상당히 많이 늘었고요.  그리고 재택근무나 분산근무 등의 근무형태가 조금 혼선이 빚어지면서 응대량이 작년에 비해서 높아지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가장 피크시기였던 8월까지의 응대율이 한 75% 내외였고 좀 정상적인 형태로 돌아온 9월 이후에는 90%를 상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광석 위원  인원은 작년보다 그래도 13명이나 늘었는데 인원이 늘었으면 응대율도 늘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비율이 안 맞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인원수가 늘었다고 하는 것은 저희가 정원대비 정원 자체를 늘린 상황은 아니고요.
안광석 위원  작년에는 280명이 있었고 올해는 293명으로 13명이나 늘었는데도 응대율은 이렇게 떨어지고 운영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닙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것은 육아휴직이라든가 가족돌봄휴직 등에서 돌아오는 인원이 포함되면서 아마 인원의 시차상 어떤 변동 같은 것이 있는 거고요 저희가 절대 인원을 늘린 것은 아닙니다.  정원상 인원을 늘린 것은 아닙니다.
안광석 위원  2020년 9월까지 월별 처리내역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완전히 다 질의하신 겁니까?
안광석 위원  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노승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늦게까지 수고 많으십니다.  노승재 위원입니다.
  120다산콜재단에 논란이 상당히 많은 부분인데요.  서울시투자출연기관 콜센터하고 120재단하고의 통합에 관련된 질의를 하겠습니다.  현재 노동민생정책관에서 투자출연기관 콜센터하고 120재단하고 통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추진 중에 있다가 기획조정실 공기업과 등과의 협의과정에서 논의가 공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 콜센터가 전부 몇 개 있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총 6개가 되는데 지금 논의가 되고 있는 해당 기관은 2개 정도로 SH하고 교통공사 콜센터로 알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지금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우리 상임위원회에서도 두 번에 걸쳐서 지적이 있었거든요.  현재 노동민생정책관에서 추진한 서울시 민간위탁 심층논의 필요사무통합 협의기구, 워낙 명칭이 길어 가지고, 그래서 원래 4개 기관의 통합으로 결정을 했었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노승재 위원  그게 SH, 교통, 신용보증, 에너지공사.  그런데 9월 기획조정실 회의에서는 2개 기관으로 줄였다가 또 지난번에 시장권한대행께서 국정감사에 나가서 8개 콜센터 통합 논의라는 발언을 하셨다는데 그런 게 사실인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한…….
노승재 위원  그건 모르겠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확인한 적이 없습니다.
노승재 위원  우리 위원회에서 지난번 회기 때 지적된 부분이 콜센터가 120재단으로 통합될 당시에 재단법인 출연과정에서 통합콜센터 관련 조항이 조례안에서 삭제됐기 때문에 조례 개정이 우선이라는 지적을 했거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맞습니다.
노승재 위원  조례 개정을 우선해야 되는 부분이고 그리고 조례 개정을 하기 위해서도 마땅한 연구결과나 아니면 공청회 등을 통해서 합당한 이유가 있을 때 가능한 부분인데 조례 개정 없이 이게 가능한 부분인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위원회의 의견에 대해서, 저희가 통합 논의를 하고 있는 기구의 공식 멤버는 아닌데 어쨌든 120으로 통합하기 위해서 선결조건 몇 가지에 대해서 공식적인 의견을 제출했고,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것보다 시민 편의라고 하는 것을 우선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하는 측면과 또 하나는 조례를 통해서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는 의견들을 전달했습니다.
노승재 위원  일단 조례 개정이 선행돼야 된다고 보시는 거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이 받은 자료에 의하면 민간위탁 콜센터 현황하고 120재단의 인입률과 응대율을 보면 차이가 현격하게 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120하고 이 재단들이 통합을 했을 경우에는 상당히 인입률와 응대율이 120재단이 더 많이 떨어질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거기에 대한 문제는 없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거기까지는 저희가 검토를 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저희는 24시간 365일 상담체계이기 때문에 사실은 상담 응대율이라고 하는 것이 여러 가지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2개 콜센터가 24시간 체제를 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통합을 하게 된다면 그런 서비스 제공조건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전면적으로 재검토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단정 짓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응대율이나 이런 부분들이 일단 만약에 통합이 된다면 초창기에는 통합된 형태가 아니라 일종의 120이 해당 콜센터들을 위탁받아서 다시 운영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운영하는 것이 통합의 어떤 시너지나 이런 것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일단 신중하게 논의해야 될 걸로 생각합니다.
노승재 위원  일단 그 부분까지는 아직까지 연구를 안 하셨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지금 제가 자료를 보니까 서울에너지공사나 서울디자인재단 이런 데들은 인입률과 응대율이 100%가 나오거든요.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같은 경우가 인입률 99.2%, 응대율 99.2%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 120재단 같은 경우는 2020년도 평균이 인입률 38.6%, 응대율 73.4% 이렇게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문제점으로 지적을 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전화를 120으로 하면 지금은 구정 또 시정 이런 부분에서 하는데 심지어는 에너지나 교통 이런 부분 전체를 다 120에서 해야 되는 부분이네요, 물론 거기에 오는 직원들이 와서 하겠지만.  그렇게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만큼 또 많은 양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얘기네요, 일단 거기 연결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렇게 기관을 아예 통합하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해당 콜센터들을 유지하고 그 서비스들을 계속 유지하되 그 관리를 120으로 넘기는 방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게 되는 것은 사실 통합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노승재 위원  그리고 현재 120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재단이 통합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는 것이, 물론 통합하게 되면 넓은 공간을 확보해서 많은 분들이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아니면 근무는 따로따로 하고 소속만 120재단으로 한다는 얘기인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아마도 후자…….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지금까지 그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나온 건 없는 거지요, 아직?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로서는 아직 그걸 검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 만약에 전면적인 통합을 한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가령 말씀하신 것처럼 통합 청사가 필요하고 그 통합 청사의 규모라고 하는 것이 상당히 커질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하는 것과 또 하나는 상담시스템을 통합해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 상당한 투자가 들어간다고 하는 부분은 비용 등을 계산해서 제출한 바는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우리가 재단으로 출범할 당시에 2개 민간위탁기관이 통합을 해서 재단이 된 거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 과정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요.  직급이나 또 처우 관련된 부분에서 예를 들어서 2개 기관이 합친다면 2개 기관에 차이가 있을 것 아닙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에 상당히 어려움이 예측이 되는데 만약에 추진이 된다면 그런 부분에서도 문제점이 있어 보이고, 그리고 통합을 통해서 능률도 오르고 예산도 절감되고 이러기 위해서 통합을 해야 되는데 실질적으로는 비능률적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상당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예측됩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방식이나 이런 것들을 통합하는 데까지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희들이 2개 위탁회사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서로 기준도 다르고 어떤 응대방식도 다르고 평가의 방식도 달랐기 때문에 그런 것을 통합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 겪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완전히 다른 서비스를 하고 있는 다른 기관들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것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좀 어려운 통합이 아닌가…….
노승재 위원  그러면 간단하게 정리하면 본 위원 생각도 그렇습니다.  현재 120재단과 그 기관들을 통합하는 부분은 현실적으로 비능률적이고 효과적이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승재 위원  어려움이 있고,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방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통합을 통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통합을 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냥 고용형태만 바꾸기 위해서 통합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노승재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지금 120다산콜 통합하는 문제는 저도 노승재 위원하고 똑같은 생각이고요.  그것은 각 사업체에서 직고용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부작용이 되게 많을 것 같고요.  그래서 문제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김민영 이사장님도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라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위원장 황규복  또 시민소통기획관님, 아까 안광석 위원이 질의하신 것 중에 서울 명예시장이 지금 용인에 계신 분이 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한 분 계십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분을 추천했을 때는 그분이 어떤 역량이라든가 우리 서울시에 기여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추천을 했겠지요, 부서에서 추천을 하든 누가 추천을 하든?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서울시에 관련된 활동이라든지 이런 것을 기반으로 해서 추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런 게 있으면 추천한 이유를 나중에 서류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김소영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얼마 전에 서울브랜드 글로벌 포럼 개최하셨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제가 실시간으로 보지는 못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자료를 찾다가 제가 그것을 조금 시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규모가 크다는 생각이 들 만큼 기획을 하신 것 같던데 이게 예산이 보니까 3억 정도 돼요.  그런데 조금 의아했어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하고, 물론 연사들이 유명하신 분들이긴 한 것 같은데 일단 여행을 하지 않고 한국에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숙식이나 뭐 여러 가지 여행경비들이 빠질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예산이 많이들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 예산이 적절한 건가요?  세미나, 포럼할 때 다 그 정도 쓰시는 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저희가 국내 내부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고 글로벌 포럼이 해외를 방향으로 석학들의 입을 빌려서 서울시의 브랜드를 언급하게 한 다음에 이걸 해외 사람들이 보게 하는 방향으로 하다 보니까 행사 자체 비용보다도 사실 해외로 마케팅 하는, 이걸 퍼트려나가는 그런 비용들도 사실 많이 들어가는…….
김소영 위원  제가 그 유튜브를 보다 궁금한 걸 여쭤볼게요.  국내 채널이 있고 해외 채널이 있더라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보니까 국내 채널의 회원 구독자 수가 14만 2,000 정도 되고 해외 구독자 수는 2만 7,000 정도로 2만 8,000이 안 되는데 국내보다 훨씬 적지요.  그런데 그날 동시 접속자 수가 한 300명 그 정도 됐고 끝날 때쯤 돼갖고는 200명 정도로 떨어진 상태였고.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 국내는 하이라이트가 18만 조회수가 있고요, 풀영상은 3시간 50분짜리로 1만 6,000회 정도.  그러니까 한 10분의 1도 안 되는 숫자지요.  풀영상이 워낙 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하이라이트도 18만이 아마 그날 이날치가 출연을 했기 때문에 조금 더 높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해외를 보면 하이라이트 수가 87만이고 4시간짜리 풀영상이 800만에 가까워요.  이게 가능한가요?  제가 되게 이상했거든요.  이것은 최근 숫자고 제가 봤을 때는 이것보다는 적었어요.  그런데 이 조회수가 진짜 맞나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조회수 자체는 저희가 핸들링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고요 10초부터는 클릭 수로 카운팅이 됩니다, 10초 이상만 보게 되면.  그래서 아마 시청자분들이 하이라이트를 보느냐 다시보기를 보느냐 본인들이 선택하는 과정에서 다시보기 풀영상을 보다가 10초만 보고 끊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1분을 봤다고 해도 어차피 카운트는 각각 10초 넘으면 다 되는 거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그렇다고 하더라도 숫자가 너무 높거든요.  BTS의 I SEOUL U 영상이 47만이에요.  그런데 BTS 영상보다도 훨씬 많거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저희들이 이번 행사를 하면서 이번 행사가 열린다는 걸 해외의 여러 채널을 통해서 마케팅을 했기 때문에 그런 걸 통해서 유입되는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김소영 위원  어찌 됐든 조회수나 구독자 수로 보통은 평가를 하니까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치는데 아까 제가 요청드렸던 시청지속시간 지표를 캡처해서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사실 저도 보면서 이게 정말 가능한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 매크로 프로그램 같은 걸로 혹시 조회수나 이런 것을 조작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숫자거든요.  물론 조회수나 구독자 수 중요하지요, 유튜브 하는 사람들이 다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그런데 그것보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구글 광고나 이런 게 붙을, 보통 유튜버들이 구글 광고나 이런 데 저기하는 게 시청지속시간이잖아요.  얼마나 오랫동안 그걸 봤냐는 건데 그 퍼센티지가 더 중요할 것 같은데 성과관리에도 시청지속시간을, 단순히 조회수만 넣는 것보다 시청지속시간까지 같이 넣어서 얼마 동안을 봤는지 퍼센티지를 보여 주는 것도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이런 의심을 받지 않겠지요.  안 그러면 이것은 정말로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그런데 실제로 유튜브 알고리즘 자체가 몇 초 이상 시청을 했을 때 카운팅 되는 것까지는 파악이 되는데 각각의 사람들이 얼마나, 몇 만은 1분 봤고 이렇게 되는 알고리즘 자체로 저희가 얻을 수 있는 자료는 없거든요.
김소영 위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계정 주인은 시청지속시간을 볼 수 있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제가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것 캡처해 가지고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김소영 위원  시민소통기획관은 이 정도로 하고요.
  120다산콜…….  올해 코로나로 5월에 갑자기 인입량이 급증을 했었지요?  그렇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5월부터 8월까지…….
김소영 위원  급증을 했는데 아까 인입량이 늘면 응대율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그게 꼭 그런 비율은 아니에요.  그렇지요?  인입량이 많아지면 응대율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런데 꼭 그게 항상 인입량이 많아졌다고 해서 응대율이 떨어지지는 않더라고요.  인입량이 전년도 같은 달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잠깐 자료를 볼게요.  8월을 보면 7월은 작년보다도 많았고요.  그런데 응대율은 더 높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8월…….
김소영 위원  올해 7월은 작년 7월보다 일단 인입량은 더 많았어요.  그리고 6월이 8월보다 인입량이 더 높았거든요.  그런데 6월 응대율이 더 높아요.  그러니까 이사장님 말씀하시는 것은 꼭 인입량이 많다고 해서 응대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반증인 것 같고요.  다른 요인들이 분명히 같이 작동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까 재택근무나 이런 근무환경의 변화도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그렇게 감안해 볼 수 있을 거긴 한데 그게 8월까지 지속이 됐다고 하시니까 그건 그렇게 감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요구했던 자료 제출한 것 보면 증원요청을 했어요.  그렇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처음에 112명을 증원요청 했다가 안 되고 2차에 42명으로 축소했는데 그것도 안 되고 공기업과하고 협의가 안 돼서 22명으로 축소를 했는데 이사장님 보시기에 이렇게 112명이나 증원해야 되는 이유가 뭘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당시 5월부터 8월까지는 저희들이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는 인입량만 나와 있습니다만 통화 시도 건수로 보면 통상 저희들이 하루에 예를 들어 한 3만 건 정도 통화 시도가 들어온다면 당시에는 25만 건까지 늘어나는 시점들이 약 한 달간 지속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면 서비스가 상당히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하고 인력을 증원하는 방식…….
김소영 위원  물론 그럴 수는 있는데 이게 단시간에 끝날지 어떨지 우리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 인원 증원을 일단 생각했던 것 자체가 조금 무리라는 생각이 들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냐면, 조금만 부연설명드리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아니, 지금 이게 중점이 아니라 인입량이 많았던 것은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은 이해됩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인입량이나 이것을 지적하려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인입량이 늘어나서 증원을 요구했는데 과연 이게 인원이 부족해서 인입량을 다 감당하지 못한 건가 그것을 다시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단체협약을 체결하실 때 신설 조항들이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휴가ㆍ휴직 관련한 내용이었거든요.  혹시 이 내용들 다 확인하신 건가요?  그 조항을 다 확인하시고 단체협약 체결을 하신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장기재직휴가나 이런 걸 말씀하시는…….
김소영 위원  네, 휴가ㆍ휴직 관련해서.  그런데 보면 7년 이상 14년 미만은 5일 장기재직휴가를 주고요, 14년 이상이면 10일을 주고.  그런데 이렇게 지금 휴가들을 많이 쓰는데 올해 이분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71명이 장기재직휴가를 갔어요.  그러니까 인입량이 이렇게 많아서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71명의 많은 인원들이 장기재직휴가를 갔거든요.  최소 2일에서 열흘을 썼어요.  그러면 이렇게 인입량이 많아지고 바쁜 시기에, 물론 이분들이 자기가 받은 휴가를 쓸 권리가 있지만 올해같이 코로나 시기에 과연 장기재직휴가를 다 쓰는 것이 적절한지 지적을 안 할 수가 없고요.
  그리고 단체협약 내용을 보면 이상한 게 되게 많아요.  제가 너무 어이가 없는 게 뭐냐 하면 방송통신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에게 출석수업에 참석하기 위해 필요한 수업휴가를 연차일수를 초과하여 부여한다고 돼 있거든요.  아니, 방통대 다니는 직원에게 왜 따로 휴가를 줘야 되지요?  그러면 다른 대학에 다니는 직원들도 휴가를 또 주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김소영 위원  단체협약에 이 내용이 왜 들어간 거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 직원들의 자기계발이나 역량 강화를 위해서 교육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인 배려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소영 위원  자기계발을 위해서 만약에 하게 되면 휴직을 하고서 해야지요.  그런데 왜 또 꼭 집어서 방통대만 이렇게, 그것도 오프라인 수업 때 휴가를 줘야 되는 거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시험이라든지 이런 것을 고려해서…….
김소영 위원  아니, 그러면 연차를 쓰고 가야지요.  이걸 휴가를 주는 직장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이게 전혀 사례가 없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관련된 이런 교육을 장려…….
김소영 위원  어디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교육을 장려하고 있는 다른 기관들이 있다면 그게 어떤 기관인지…….
김소영 위원  그러면 방통대를 꼭 집어서 이렇게 한 데가 있나요, 다른 기관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사례가 있는지 한번 조사해서 위원님께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것도 확인 안 하시고 이것을 지금 체결하신 거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닙니다.  노조가 요구하는 것이 다른 기관의 사례를 가지고 와서 요구를 했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그런데 지금 파악해서 저한테 주시겠다고 하신 거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면 당시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확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이사장님은 이것 확인 안 하신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닙니다.  당시 협상과정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오고갔고 확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단체협약에 60일까지 유급병가가 있어요.  저는 제 주위에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유급병가를 다 썼다는 사람들을 사실 제대로 본 적이 없고 직장을 10년, 20년 다녀도 유급병가를 다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거든요.  거의 안 쓴다, 한 번도 안 썼다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2018년도, 2019년도에는 한 달 이상 병가를 쓴 사람이 20명이고 올해도 19명이에요.  60일을 다 쓰신 분들도 매년 한 네다섯 명씩 되는데요.  병가 사용현황에 대해서 파악해 보신 적 있으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2017년 재단으로 전환하면서 당시에 무급병가를 유급병가로 전환했고, 그러면서 유급병가 사용이 늘었…….
김소영 위원  유급병가는 어느 직장이든 거의 다 있긴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유급병가를 쓰는 조직이, 저는 이렇게 쓴 데는 처음 봤거든요.  병가 사용현황에 대해서 파악하셔서 따로 나중에 보고를 해 주시고요.
  아니, 직원들이 사고로 다치거나 병에 걸리거나 아프면 병가 쓰는 것 당연합니다.  그걸 못 쓰게 하는 게 아니라 여기 120다산콜재단은 비정상적으로 병가 쓰는 사용일수도 굉장히 많고요 심지어 2년 연속해서 60일 병가를 다 쓰신 분도 있어요.  그러면 이분은 퇴직할 때까지 계속 병가 60일을 다 쓰실 건가요?  그것을 허용하실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닙니다.  근무에 현저한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경우에 권고사직이라든지 이런 조치들을 취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들이 되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제가 볼 때는 인입량이 많아서 응대율이 떨어졌다 그러는데 지금 전체인원에서 많은 인원들이 휴가를 가고 병가를 가고 이렇게 빠지는 인원들이 많으니까 응대율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것을 단순히 인력 증원으로 해결을 하시려고 하는 건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요.  인력관리를 제대로 다시 해 주셔서 이런 일이 없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시민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병가 사용과 관련해서 저희가 복무개선위원회 등을 열어서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을 사실 만들었고 그 관련된 증빙자료의 제출이라든지…….
김소영 위원  병가를 이렇게 쓸 수 있으면 연차는 안 가고 병가를 먼저 쓰겠지요.  그리고 연차는 놔뒀다가 연차수당을 받거나 그러지 않겠어요?  그것은 누가 생각해 봐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는데, 연차를 먼저 쓰는 것이 제가 볼 때는 우선일 것 같고요.  병가를 정말로 써야 되는 합당한 사유가 있는지 이것은 분명히 밝히시고 그것을 승인하실 때 확실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토록 돼 있고 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어떤 가료기간이라든지 이런 것을 예를 들어 일주일이면 일주일 다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하게…….
김소영 위원  그런데도 이렇게 많다면 뭔가 문제가 심각한 거지요.  그것은 이사장님이 잘 살피셔서 왜 이런 일들이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를 해 보셔야 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사실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께서 여러 가지 근골격계 질환이라든지 호흡기 질환 그리고 심리적인 우울감이나 이런 것이 있어서 이게 완치되지 못하고…….
김소영 위원  감정적인 노동이라는 것 이해 못 하는 것 아니고요.  그리고 어느 직업을 가나 다 직업병 관련된 질병들은 있습니다.  만성통증이나 감정적인 것 다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렇게 해결을 하면 안 되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일반사무 행정직에 비해서…….
김소영 위원  이사장님, 계속 그런 변명은 지금 필요 없을 것 같고요.  어쨌든 이것은 면밀히 따져보고 대책을 세우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김소영 위원님 질의한 것에 대해서 잠깐만 여쭐게요.  장기휴가 있지 않습니까.  장기근속자에 대한 휴가가 경력은 인정할 수 있어도 그분들이 만약에, 우리 재단이 지금 된 지 한 3년 됐잖아요.  그러면 재단에 입사하고부터의 그 기간을 얘기해야 되는 거지 그 전에 다른 회사에 다닌 것까지도 기간으로 인정합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그 인력을 승계할 때 다산콜센터에서 일했던 경력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재직휴가라고 하는 것도 해당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그것을 적용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금 방통대 다니시는 직원이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현재 네 분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그 네 분에 대한 방통대 수업 들어가면 연차 오버돼서 쓴 내역도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확인 가능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오한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2020년도 1월부터 9월까지 시간대별 전화상담 통계를 내 달라, 인입 콜 수하고 시간대별로 근무자 수를 제가 자료 요청을 했습니다.  그렇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오한아 위원  그 자료 요청한 것은 제출하셨으니까 아실 겁니다.  제가 단순으로 인입 콜 수 나누기 근무자 수로 한번 나눠봤어요.  그러면 일인당 응대 가능 콜 수가 나옵니다.  그렇지요?  인입 콜 수를 근무하는 직원들하고 나눠보면 주중 일인당 응대 가능 콜 수가 보니까 평균은 9.4콜, 주말은 10.1콜 정도였고요, 이를 통해 일인당 응대 가능 콜 수가 급격히 많아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평일 오전 8시에서 9시대, 그다음에 저녁 6시에서부터 9시대, 이사장님, 지금 표 혹시 보시고 계신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이 인입 콜 수에 비해서 지금 배정된, 근무하고 있는 상담사가 적어서 응대 가능한 수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담사 근무형태가 몇 가지로 세분화돼 있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가지 정도로 구분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주간근무와 6시부터 1시까지 근무하는 야간조 그리고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근무하는 심야조가 있고요, 주말에 필수인력이라고 해서 25명이 배정돼 있는, 대체로 근무형태로 보면 그렇게 네 가지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사장님, 혹시 이것 고민 한번 해 보셨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탄력적으로 운영이 충분히 가능해 보이거든요, 근무자 수 조정이.  그런데 일인당 응대 가능 콜 수를 감안해서 지금 이 시스템 근무형태를 꾸미신 건가요?  지금 3년 정도 지났기 때문에…….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말씀하신 인입 콜 수와 응대인력 투입은 콜센터로서는 가장 중요한 운영방식이기 때문에…….
오한아 위원  지금 저희가 계속 지속적으로 인입대비 응대율이 낮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계속 개선해 달라는 게 저희의 최일 다산콜재단에 대한 요구사항입니다.  근무형태는 노동자 편의를 위한 것도 있지만 서울시 기관이라면 시민편의를 위해 우선시해야 될 것 같은데 실제로 평일 저녁 6시에서 7시는 한 사람이 25콜 이상 응대를 해야 되고요, 1시간에.  그리고 주말 아침 8시에서 9시대는 6명이 근무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9개월간 1시간에 35콜을 응대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것은 혼자서 다 응대할 수 있는 가능한 응대 수가 안 되거든요.  그러면 결국 다른 통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콜이 성공하지 못하는 그런 결과로 보이는 거기 때문에 지금 상담사 증원을 계속 요청을 하셔서 오늘에 가장 큰 이슈는 상담사 증원 부분인 것 같아요.  그냥 단순히 상담사가 더 많으면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지금 이렇게 3년 치 통계들이 있을 거니까 이 통계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프라임 시간대별로 조정하는 그런 것도 한번 고려를 하시는 게 저는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덧붙여서 아까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제가 그렇지 않아도 병가 사용 관련해서 자료요청을 별도로 드렸습니다.  지금 현재 상담사가 몇 명이에요, 상담사?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상담에 투입되고 있는 인력은 한 280~290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실제 투입은 290명 정도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390명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상담직으로 분류되어 있는 거고요.
오한아 위원  실제로 상담에 들어가는 직원은 290명이라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 이외에 정보관리라든지 챗봇이나 스마트폰 등의 GIS 관리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업무로 분산돼 있기 때문에 전화상담 인력을 말씀하신다면 아마 그런 정도…….
오한아 위원  제가 3년간 상담사에게 제공된 총 병가를 받았습니다.  연간 총사용일수고 그리고 직원별로 이름은 물론 가렸지만 제가 인원별로 병가 사용 통계를 내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3년간 총 상담사한테 제공된 병가일수를 계산해 보면 6,456일 정도예요.  1년이면 2,152일이고요, 한 달 근로시간을 20일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병가 사용으로 인해서 9명 정도 더 고용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입니다.  또 지금 현재 이 9명에 대한 인건비를 병가로만 인건비를 지출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왜냐하면 병가가 1년에 60일 동안 기본급을 받은 유급병가로 지금 제공하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병가는 당연히 있을 수 있지요.  그런데 복무규정의 병가에 보면 병가일수는 연차 유급휴가에서 공제한다, 그리고 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공제하지 아니한다.  그러니까 진단서가 있으면 그냥 연차도 쓰고 병가도 쓸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또 복무규정 제29조를 보면 업무상 180일까지도 연장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60일 안에서 병가를 할 수 있고, 그리고 7일 이상 병가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진단서를 첨부해야 하고.  그렇지요?
  그런데 보시면 3년간 병가를 사용한 직원들, 60일을 넘겨서 실제로 들어간 분은 단 2명에 불과해요.  딱 60일에 맞춰 가지고 휴가를 내고 병가를 내셨고요.  또 규정상 아까 7일 이내는 진단서 첨부 없이 병가를 사용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진단서 없이 하니까 2020년만 보면 지금 7일 이상 병가를 사용한 게 143명 중에 반, 143명 중에 77명이 7일 이내의 병가를 또 사용하고 있어요.  통계를 한번 보시면 느끼시는 게 있지 않으실까요?
  제가 일단 병가신청서 서류 일체를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받아봤는데 자료가 너무 방대해서 제가 일단 살펴보고 예산 때 이 부분은 더 자세히 논의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까 얘기하셨던 것처럼 지금 상담사 증원을 계속 요구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아까 얘기했던 다른 콜센터에 비해서 인입률과 응대율이 굉장히 상대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항상 인입률과 응대율을 높이는 방법을 계속 모색해라, 우리 다산콜재단의 존재 이유는 응대율입니다, 응대율.  이것은 수치로 말씀 안 할 수가 없는 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근태관리가 엉망인데 자꾸 증원만 요구하면 이런 형태의, 60일 병가 다 주고 이렇게 하면 이 인원 1,000명 늘려도 저는 어렵다고 보고요.
  또 하나, 제가 성과관리를 요청드렸어요.  2019년도 저몰입자는 있는데 2020년도는 저몰입자에 대한 자료가 없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현재 그 과정을 밟고 있고 근태불량과 관련해서 3명을 징계…….
오한아 위원  지금 전체적으로 아까 장기재직휴가 부분과 병가 그다음에 이런 문제들이 그렇게 휴가를 내시는 분들의 일을 나머지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저는 썩은 사과는 반드시 옆에 있는 멀쩡한 사과도 썩게 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런 걸, 좋게 말하면 활용이지요.  악용하는 이런 제도를 제도권으로, 물론 불법은 아니지요.  제도를 활용하는 이런 직원들 때문에 하향평준화가 될 수도 있다고 저는 항상 그것을 우려합니다.  그래서 저몰입자를, 콜을 앉아 있으면서도 안 받는 저몰입자가 반드시 있을 거고요, 어느 조직이든 10% 아주 월등한 직원들과 낮은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상벌이 명쾌하지 않으면 저 같아도 굳이 열심히 일 안 할 것 같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드는 게 저는 이사장님의 책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게 리더십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지금 약간의 수당 인상 이런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일괄로 임금이나 수당 인상하는 것 저 반대합니다.  실제로 정말 일 열심히 하는 직원들한테 저는 주고 싶어요.  저는 일 열심히 하는 분들에게 정당한 수당을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성과우수자 승진 가점이라든지 성과급 인센티브라든지 뭔가 이런 인센티브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기준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제가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우리 위원님들하고 같이 한번 도와드리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시간관계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올해 코로나19 비상상담센터 운영하시면서 얼마나 우리 다산콜이 고생을 하셨는지 제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인력 증대 부분이 항상 문제가 되는데 이 부분은 한 번 결정하고 나면 되돌릴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계속적인 비용이 발생되고, 이게 결국 시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부담이 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반드시 시민들한테 혜택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보장만 있으면 저희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런 근태관리라든지 프라임 시간대 관리, 성과우수자 관리 이런 부분들이 자구적인 노력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직원만 늘려 주세요.’라고 얘기하는 부분은 저희에게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철저하게 이런 부분에, 3년간 운영하셨던 통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근거로 해서 정말로 몇 명이 실제로 필요한 건지 그리고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사실은 저희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충분히 소명이 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방금 2019년의 저몰입자 관리방식이나 그다음에 열심히 우수하게 일했던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나 이런 것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와 2020년 현황들에 대해서 다시 자료를 만들어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저희들이 소위 인입콜이 몰리는 시간대, 특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해당 배치된 정원만 가지고는 응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5명에서 10명 정도 초과근무를 할 수 있는 인원들을 자원 받아서 해당 시간대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부터 2시 사이도 마찬가지로 인력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근무시간대를 말씀드렸는데 주간근무가 실은 아침 7시에서부터 시작해서 1시간 단위로 7시, 8시, 9시 이렇게 인원을 배치해서 적정한 인력이 인입콜을 응대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시스템은 갖추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사장님, 아무튼 지금 있는 인원에서 분명히 재배치로도 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근무형태로 세분화하는 게 가능하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까 노력을 해 보신 후에 그런 다음에 저희한테 얘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충분히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그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얘기를 잘 검토해 주시고요.
  한 가지 여쭐게요.  지금 다산 노동쟁의 하고 있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것 해 가지고 우리 시민들한테 불편함은 없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실제로 상담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지금 노조 조합원들이 제일 원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크게 보면 임금인상률 15.1%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그 15.1%라는 게 경기도하고 서울하고 똑같은 일을 하는 콜에 대한 급여차이거든요.  그렇지요?  그래서 15.1%를 맞춰달라고 지금 하는 것 같은데 그 15.1%라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그러면 어쩌면 노동쟁의가 장기화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현재로서는 절충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희들이 총액인건비 내에서 법정 인상을 할 수 있는 최대치는 4.2%인데 약간의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비를 지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조…….
○위원장 황규복  그런 여유자금이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니, 그것은 여유자금이 있다 하더라도 총액인건비를 상회하게 되면 내년도에 그만큼 예산배정을 삭감하기 때문에 그게 사용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총액인건비하에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직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잘 절충하셔서 우리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김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호 위원  강남 4선거구의 김태호 시의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9월 시민청 태평홀에 조성된 화상회의 스튜디오 있잖아요.  어떻게 예산만큼 반응도 괜찮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저희 자체평가로는 어떻게 보면 단절될 수 있는 시민들과의 소통의 기회인 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각 실국들의 반응도 괜찮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세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김태호 위원  한 8억 가까이 예산이 사용되었는데요 스튜디오 운영은 임대형식이잖아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모두 매몰이 될 수 있는 거잖아요?  매몰비용이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지요.  저희가 내고 장비나 이런 걸 가지고 와서 여기서 운영하고 그대로 다 철수하는 체계로 돼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김태호 위원  그러면 8억이라는…….  그런데 2021년도 화상회의 스튜디오는 시민소통기획관 사업이 아닌 서울디자인재단으로 사업이 변경되었더라고요.  예정인 것 같더라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맞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 이유가 있나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저희 시민청…….
김태호 위원  반응은 괜찮다고 하셨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맞습니다.  일단 임시로 저희가 시민청 태평홀을 활용한 거고요, 시민청은 시민청대로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별도 컨벤션 전문시설을 물색하다 DDP 디자인재단 쪽에 설치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있어서 1월부터는 그쪽에 설치하는 걸로 계획되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 판단은 누가 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저희가 일단 권한대행께도 다 보고를 드렸고요.  약간 희망하는 기관들, 스마트정책 그리고 디자인재단의 의견수렴해서 저희들이 선택을 했습니다.
김태호 위원  예산이 한 18억 정도 된다면서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거기는 자산 취득하는 형식으로 직영체제로 가기 때문에, 그리고 또 기간이 1년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임시로 했던 게 한 4개월 정도고요, 거기는 1년 기간 동안 직접 자산을 취득해서 설비를 사 가지고 설치하는 거기 때문에…….
김태호 위원  설비를 사 가지고?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면 2021년도에 서울디자인재단으로 변경된 거네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방향은 그렇게 설정이 됐고 집행부 예산안에 아마 담겨서, 디자인재단 위탁비 예산으로 아마 담겨서 진행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스마트도시정책관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싶어 했던 것 같은데…….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상암동에 있는 청사, 에스플렉스라고 하는 교통방송이 입주돼 있는 그 시설에도 약간 유사한 비어 있는 시설이 있어서 그쪽에 유치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명했고요.  저희 시민소통기획관실에서 DDP와 2개를 비교ㆍ분석해서 권한대행께 보고드려서 그렇게 DDP로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김태호 위원  아, 그래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김태호 위원  이번에 8억 가까운 예산을 들여 가지고 시민소통기획관의 추진사업을 4개월 만에 다른 곳으로 이관하는 것을 낭비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세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실제로 저희가 벌써 한 20개 행사를 거기서 치렀고요, 연말까지 26개 행사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실제 개별 행사들이 만약에 그런 시설을 설치해서 행사를 하고 철거하고 이렇게 한다면 자원낭비가 굉장히 심했을 텐데 저희가 연말까지 예정돼 있는 행사를 차질 없이 지원했다는 점에서 낭비로 평가하기보다는 소통을 지속하는 데 기여했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시면 어떨까 의견을 드립니다.
김태호 위원  처음부터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저는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처음부터 낭비하지 않고 이 스튜디오 운영을 임대형식이 아닌 구매형식으로 들어갔으면 지금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그 관점에서 본다면 저희가 임시로 태평홀을 4개월만 쓰기로 돼 있기 때문에 장비들을 다 구매하려면 아마 비용이 8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들었을 것이고요.
김태호 위원  기왕에 한다면 차라리 그쪽 방향으로 선택해 가지고 검토했으면 좀 나을 뻔하지 않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임시시설이다 보니까 저희가 시설의 사양을 영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그러니까 장소가 4개월만 쓰니까 나중에 장소가 바뀌었을 때 그 장비를 그대로 쓸 수 있는지도 미지수였기 때문에 저희가 일단 임시로 설치해서 운영하고…….
김태호 위원  그러면 미지수라는 것은 그만큼 문제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하신 거지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아니요, 자산을 구매하는 방식에는 그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임차방식을 택했던 겁니다.
김태호 위원  시민소통기획관 소관에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도 있잖아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차라리 이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도 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권역별 시민청에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고유사업으로 해도 괜찮겠다고 생각이 되는데…….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위원님 말씀대로 TBS가 운영하는 것도 업역 관점에서는 굉장히 그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그런데 현재 한계가 TBS가 입주하고 있는 시설 공간 자체에는 공간이 합당한 데가 없었고, 이 스마트 쪽에서는 또 의사를 표명했고 해서 여러 각각의 기관들이 좀 얽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고민하다가 그래도 DDP가 컨벤션 기능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현재 저희가 설치하려고 하는 곳이 운용률이 좀 낮다 보니까 그걸 유치해서 운용률을 높이면 DDP 전체의 재정상황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 시민들도 많이 아는 장소니까 화제가 될 것이다, 여러 가지 요소를 고민했습니다.
김태호 위원  우리 기획관님께서 거기에 맞춰 가지고 한쪽으로만 가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다양하게 다른 곳에서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여 주시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저는 권역별 시민청이 고유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이거든요, 이게 사업화 됐을 때.  그러면 이걸 추진하는 걸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건 어떠세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일단 내년도에 당장 또 이어질 행사라든지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회의시스템을 빨리 설치해야 되는 시급성이 있어서 DDP 쪽에 설치하는 것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게 어떨까 의견을 드리고요.  나머지 권역별 시민청 그리고 TBS, 에스플렉스를 활용하는 것은 어떤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 곳에서 이런 것들이 수요가 더 뒷받침된다면 다 같이 진행돼도 무방하고 또 바람직하지 않나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김태호 위원  아무튼 우리 시민의 생각을 시가 경청하고 시민 간의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 시민청의 역할이잖아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것을 당연히 우리 기획관님이 중심을 잡아 가지고 판단을 하셔야 되겠지요.  형평성에 맞게 공정하게 잘 운영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잘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다들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시고요.  특히 시민소통기획관, 코로나19 때문에 아마 제일 힘든 부서가 아니었나 그렇게 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화이자에서도 백신이 나오고, 더더욱 코로나는 이제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있지요.  함께 가야 된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로 당장 돌아올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여러 형태로 사업이 많이 바뀐 게 있어요.  그렇지요?  이번에 CAC에 대해서 평가가 아주 좋았어요.  통상 2,425만 뷰가 SNS상에서 조회가 됐을 정도로 해외 석학들이, 그래서 이런 것을 서울이 주도해서 박원순 시장님이 고인이 되시기 전 아마 마지막 역작이 아니었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 해 주시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당시 세계적으로 다 겪고 있는 코로나 상황이었지만 표준이 되고 모델이 될 수 있는 도시나 국가가 한국의 서울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걸 놓치지 않고 빠른 시점에 저희가 준비를 해서 알렸다는 데 대해서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 부분을 잘 살려 가지고 K-방역 하는 데 아마 알리지 않았을까.  그래 가지고 그걸 기조로 해서 서울이 또 서울을 넘어서 대한민국이 아마 코로나 대응을 잘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우리 본관 의사당까지 왔다 갔다 하고 시청에 다니면서 보니까 현수막 광고는 우리 시민소통기획관에서 하는 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도서관 벽면에 붙이는 통천이라고 하는데요 그건 시의성 있게 저희 시 정책사항이라든지 시민한테 알려야 될 메시지들을 저희가 다 제작을 직접 합니다.
경만선 위원  코로나 때 산소마스크하고 일반마스크하고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냐고 했던 것도 시민소통기획관의 저거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저희 자체에 디자인과 기획을 하는 팀이 있습니다.  거기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제작을 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외주에 이것을 발주 줘서 한 게 아니라 자체개발입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코로나 상황은 다 시급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디자인과 카피를 저희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직원 인력이 몇 명입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저희가 127명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물어보신 시민소통담당관의 전략팀은…….
경만선 위원  네, 그런 것 디자인을 하고…….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7명입니다.
경만선 위원  7명이서?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경만선 위원  그렇군요.  포스터가 아주 강렬해 가지고…….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감사합니다.
경만선 위원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기획관님한테 꼭 물어봐야 될 게 시민소통기획관 산하에 보면 재단이 2개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그중에 하나가 옆에 계신 120다산콜재단, 항상 왜 이렇게 문제가 많고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모르겠어요.  이번에도 엊그저께 파업을 했습니다.  장기 파업은 아니지만 아마 항의성 단발 파업이었던 것 같아요.  그 사태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 기획관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2017년도 재단화 된 이후에 매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할 때마다 늘 파업이 사실은 있어 왔습니다.  그동안 옆에 계신 120 이사장님이나 경영진을 비롯해서 저희 시민소통기획관도 책임을 느끼고 있고요.  또 업무효율도 좀 높이면서 노무관리도 잘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합니다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경만선 위원  작년에 저희가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14.1% 인상을 했습니다.  경기도하고 형평성, 또 진짜 왜냐하면 제가 볼 때 너무 우리 다산콜이 안타까운 거예요.  진짜 코로나 대응 때 다른 데 콜센터들은 확진자 나오고 이런 일 벌어지고 저런 일 벌어지고 진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저는 단기 파업을 해서, 물론 본인들도 하고 싶은 얘기가 있고 그 부분은 이사장님하고 충분히 소통을 하면 될 문제입니다.  작년에 14.1% 정도 인상을 했고, 그런데 올해 또 행안부 가이드라인이 4.2%예요.  그런데 또 15.1% 올해 더 인상안을 요구했어요.
  이제부터는 김민영 이사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봤을 때 이 사태에 대해서 가장 큰 문제는 노조하고 우리 이사장님하고의 소통 부재 아니었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것이 경기도 콜센터와의 비교로 제기하고 있는 거여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만 소위 접점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노조가 요구한 15.1%를 현재 예산이나 혹은 관련 규정에 의해서 다 수용하기는 어려운데, 그래서 우리가 수용 가능한 범위에 대해서 여러 차례 제안을, 여섯 번에 걸쳐서 수정제안을 드렸는데 그것을 저희 노조에서는 지금 수용을 하지 않은 상황이고 이런 파업이라고 하는 상황까지 치닫게 된 것 같습니다.
경만선 위원  저희가 급여부분만 놓고 보면 비교가 될 수 있어요.  경기도는 공무직 아닌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공무직입니다.
경만선 위원  저희는 재단입니다.  공무직하고 재단하고는 성격이 다른 거예요.  그렇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경만선 위원  공무직은 공무원 신분이에요.  여기는 지금 재단입니다.  예전에 민간위탁 줬던 것, 그래도 그분들이 고생들 많이 하고 또 정책을 위해서 또 서울시민들의 보다 나은 통화품질이나 이런 걸 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재단을 만들어서 이렇게 했으면 저는 더 서울시가 지방을 선도해 나가야 되는데 어떻게 저희가 지방의 정책을 따라가야 되는 입장이 됐는지 참 안타깝다는 얘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파업하기 전에 이사장님이 몇 번이나 미팅을 했나요, 노조하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여덟 차례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마지막으로 제안했던 금액이 몇 %였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4.2%가 맥시멈입니다.  그것은 행안부 지침에 따라서 그 이상을 할 수 없도록 돼 있기 때문에 사실은 노조가 이것을 이해하고 수용할 거냐의 문제이지 그 이상의 대안을 만들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실 해법을 만들기가 어려운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작년에 저희가 충분히 인상을 해 줬잖아요, 행안부 지침을 어기면서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지금…….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래서 작년에 지자체 인정분이라고 해서 법정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6.5% 이상의 임금인상이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노조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이해는 하고 있으나 경기도의 1호봉, 딱 1호봉의 급여차이가 3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것을 맞춰달라고 하는 요구를 현재로서는 꺾지 않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계속 안 꺾으면 노조가 파업하게끔 그렇게 냅두실 겁니까?  아니, 대안이 있으셔야 될 것 아니에요, 이사장님?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저희로서도 그냥 대안없이 그냥 …….
경만선 위원  아니, 대안 없이 앉아서 그냥 여덟 차례 했는데 파업했습니다.  대안은 마땅히 없고 저희는 4.2%, 그러면 말이 계속 안 맞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기본급 인상분 이외에 다른 복지 처우개선에 쓸 수 있는 비용을 마련한다거나 하는 그런 일종의 해법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저희가 23일 시민소통기획관 관련해서 다산콜 예산심의를 해서 노조가 원하는 것을 반영하더라도 이미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물리적으로 할 수도 없고.  그런 부분을 노조한테 인지를 시켜 주셨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내년도 예산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노조도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도 지금 노조가 계속 주장하는 이유가 뭡니까?  올해 코로나 때문에 진짜 고생하고 진짜 격려받아야 될 곳이 저는 다산콜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막판에 이런 문제가 딱 생기니까 ‘아, 다산콜 왜 그러지, 작년에 파격적으로 올려줬는데.  파격적으로 올려줬기 때문에 또 올려 달라고 하는 건가?’ 본 위원뿐만 아니라 여기 앉아 있는 위원들이 다 그렇게 느낀다는 거예요.
  아니, 저희가 더 올려줄 수 있으면 좋지요.  그런데 저희가 행안부 지침이나 이런 것을, 우리 시의원들도 사실 월급이 얼마 안 돼요.  더 올려받고 싶어도 행안부 가이드라인이 있기 때문에 그 규정을 따릅니다.  저희가 파업을 할 수는 없잖아요.  시민의 대표로서 앉아 가지고 이렇게 하는 건데 나름대로 상식에 안 맞기 때문에, 아니 저희가 이미 예산에 반영도 못 하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이사장님이 공개적인 자리에서만 노조나 이런 여러분들을 접촉한 게 아니었나, 좀 더 다각도로 다양한 방식으로 해 가지고 접촉을 했으면 이런 결과가 아니라 보다, 올해 고생했기 때문에 또 내년이 있고, 아니면 다른 방식을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야지요.
  예를 들어서 임금을 이렇게 못 올려 주면 다른 바우처라든지 어떤 것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을 제안해서 의회에다 요청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저는 왜 그런, 임금 외에 어떤 노력을 하셨어요?  오로지 그냥 15.1입니까?  이사장님이 4.2% 이상 못 준다 그러면 어떤 것을 또 해 주겠다는 얘기를 했어야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절충을 하기 위한 다른 처우개선 방안들을 지금 준비해 놓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에 대해서 노조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되게 안타깝게 생각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어쨌든 간극이 너무 커서 노조의 행동에 대해서 지금으로서는 명확한 어떤 답변을 못 해 주고 있는 상황인데 빠른 시간 내에 조속히 업무를 재개하고 절충점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전화 한 통화를 받았어요.  아마 노조원 같아요.  그래서 내가 그냥 아는 방식대로 설명하니까 ‘아, 그런가요?’ 하고 이해하던데…….  아니, 우리가 시민소통인데 왜 소통이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러면 우리 의원들이 협상하는 데 같이 앉아서 해야 되나요?  그것 아니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소통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왜냐하면 올해 시민소통기획관이 제일 고생 많이 했고 진짜 내년도 참 힘들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 예산 많이 잘려, 자꾸 막 이래서 참 저희도 시민소통기획관에다 뭐라 하기도 그런데 진짜 다산콜 같은 경우는 다른 콜센터에 비해서 코로나 확진 제로 그다음에 업무과중 다 이겨냈고 잘해 왔잖아요.  그런 부분이 딱 막판에 이런 문제가 터지니까, 지금 시장이 없고 권한대행체제입니다.  새로운 시장이 와서 어떤 정무적 판단을 해서 그때 이야기를 논의해도, 저는 노조가 좀 참아 줬으면 지금 더 좋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사장님이 충분히 설득을 했으면 좀 더 다산콜이 더 빛을 발하고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점이 안타까워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아무튼 올 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가 지금 마지막으로 질의를 했는데요 참 다들 너무 고생들 많으셨고 진짜 내년도를 준비하기 위해서 계속 고생들 더 하셔야 되지요.  아무튼 이 파업사태를 노조하고 간극을 잘 메꾸길 다시 한번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소영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다산콜 이사장님, 아까 제가 장기재직휴가 얘기하고, 보니까 7년 이상 인원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런데 다산콜재단 설립이 2016년 6월이잖아요?  아까 부위원장님도 지적하셨는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재단 설립은 2017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김소영 위원  2017년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7년 기준이라는 것은 더더군다나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이분들이 어떻게 장기재직휴가를 갔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2014년…….
김소영 위원  민간위탁기관까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때 다산콜센터 복무 경력을…….
김소영 위원  그러면 민간위탁기관에 있던 때까지 가산하는 그 근거는 뭐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양도양수를 받는 과정에서 인력승계를 했고 경력을 인정한다고 하는 것이 합의되어 있었던 상황입니다.  그래서 경력을 인정해서 기아, 삼성이라든지…….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이분들이 연차휴가도 2년에 1일씩 추가되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런 방식으로…….
김소영 위원  그러면 그것도 지금 다 받고 계시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향후에 퇴직금 어떻게 하실 거예요?  지금 이 기준이라고 하면 퇴직금들 다 어마어마할 텐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런 건 별도로 지금 적립돼 있는 상황…….
김소영 위원  이 예산을 어떻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매년 퇴직금 적립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다산콜재단은 다른 재단들처럼 세입예산도 별로 없어요.  거의 없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출만 있는데 이것을 재단 설립 기준일로 변경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것은 서울시와 당시 다산콜센터에 근무했던 노동자들 사이의 합의사항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이제 와서 되돌리기는 어렵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아니, 합의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재단 설립 과정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재단 설립의 조건을 마련해서 재단이 출범했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서울시민들이 이런 사실을 다 알면 뭐라고 생각할까요?  저는 지금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기 전에 이런 부분부터 시민들의 공감과 동의를 얻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 시민의 세금으로 퇴직금과 임금이 다 지급되는 건데 이런 장기재직휴가도 그렇고 연차도 그렇고 퇴직금도 그렇고 그전 것까지 왜 서울시가 다 떠안아야 되지요?  민간위탁기관에서 했던 것까지 왜 서울시가 떠안아야 되는지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민간위탁이라고 하는 것도 서울시에서 사실상 고용 운영을 했던 거지요.
김소영 위원  그런데 그것은 그것대로 별개로 갔어야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걸 단순히 민간회사 소속이었다고 하기는 좀 어렵고 서울시의 업무를 대행해서 진행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 해당 근무경력을 재단으로 전환할 때…….
김소영 위원  어쨌든 계속 오늘 제가 지적했던 단체협약에 나와 있던 이런 부분들은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고요.
  시민소통기획관님, 혹시 이런 사실들 다 알고 계셨나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것을 그러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되나요?  그냥 출연금만 계속 늘어나는 걸로 시민들이 세금부담을 해야 되는 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저희도 갖고 있습니다만 노사관계라는 게 아주 급속하게 빨리 신속한 어떤 대응조치를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 보니까 고민하고 있고요 내부적으로도 그런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노사 간에도 그렇고 저희 시에서도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사장님, 노조가 임금인상 요구안을 안 받아들인다고 했는데 제가 볼 때는 지금 다산콜재단의 이런 운영방식을 시민들이 수용 불가할 것 같은데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일단 몇 가지 사실관계만 말씀드리면 퇴직금은 기존의 민간위탁회사가 적립해 왔던 것을 그대로 승계해서 그 이후에 붓는다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아까 처음에 질의 주셨던 방통대 수업휴가와 관련해서는 서울시 공무원 복무 조례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치령에 의해서 그런 것들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관련 규정들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에 근거해서 저희 단협에…….
김소영 위원  아까 이사장님께서 근무환경이나 여러 가지 근무의 어려움들을 얘기하셨는데 근무 때문에 힘든 것은 어디에나 다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은 그 문제를 이런 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될 것 같고요.  저는 근무환경 개선이라든가 다른 복지를 통해서 그런 어려움들을 해소해야지 병가를 이렇게 쓰고 이런 걸로 이 문제를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아까 오한아 부위원장님께서 심지어 해결책까지 제시를 하셨는데 잘 검토하시고 앞으로 이런 문제들이 정말 시민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고요.  저는 사실 이해가 안 됩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면 시민들도 이해가 안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산콜은 이상이고요.
  아까 제가 요청했던 자료가 와서 보니까 시민소통기획관님, 국내 채널은 평균 시청지속시간이 9분 43초, 그러니까 4시간 가까운 분량의 4.2%고요.  영문 유튜브가 그렇고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영문이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국문 유튜브는 8분 28초, 3.7%예요.  그런데 유튜브의 정책상 시청지속시간이 20% 이상, 퍼센티지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보면 20% 이상이 보통이고요, 30% 이상이 괜찮은 영상이고 40% 이상이면 좋은 영상으로 보거든요.  그런데 지금 10분도 안 봤고 5%가 안 되잖아요.  이것은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거든요.  저는 이것 거의 1시간 봤어요, 솔직히 말해서.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감사합니다.
김소영 위원  그 안홀트 연사 강의도 잘 들었고요.  그런데 아까 시민소통기획관님이 안홀트 연사가 얘기하신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그것은 사실 우리도 계속했던 얘기들이거든요.  물론 전문가라서 조금 더 특별한 얘기들을 해 줬고 학문적인 얘기들도 해 주셨지만, 사실 저는 메모해가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이 시청지속시간 이것은 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앞으로 유튜브 관련해서 성과로 볼 때는 시청지속시간도 반드시 같이 표기해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더 많은 분들이 더 오래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아까 제가 예산 얘기했잖아요.  제가 보면서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가 K-방역도 유명했지만 온라인 세미나 이런 것을 굉장히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외국 같으면 이 금액을 들여서 이런 세미나를 과연 할까 이 생각이 사실 제가 들었거든요.  3억이잖아요.  달러로 했을 때 그냥 얼추 계산해도 25만 불이에요.  25만 불 주고 이런 세미나를 개최하는 게 과연 적절한지, 그래서 이런 부분도 조금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산을 좀 적게 사용하면서 더 효율적인, 심지어 사회도 유명하신 분이 봤더라고요.  그렇게까지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도 앞으로는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효율성도 더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경만선 위원님.
경만선 위원  김민영 이사장님, 우리 콜센터 피크 타임이 몇 시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가 사실 가장 많은…….
경만선 위원  그때 그러면 전체 100% 중에 몇 퍼센트 차지하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퍼센트로…….
경만선 위원  대충 대략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오전이 적어도 한 30% 이상, 40%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시민들이 하루의 시작이기 때문에 전화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결과가 빠르면 오후에라도 응답이 오니까, 그래서 이왕이면 저녁에 하느니 아침에 해서 결과를 바로 받으려고, 그러니까 전화를 하고 답도 빨리 기다리려고 하는 게 시민들의 마음이거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인원이 한 420명 되지요, 지금 직원 수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전체 직원 수가…….
경만선 위원  아니, 직원이 몇 명이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전화상담에 투입하고 있는 수는 한 280명 정도…….
경만선 위원  280명인데 그러면 9시부터 12시까지 하루에 3시간씩 일정량의 교육을 받고 집에서 하는 주부님들 상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면 어떨까요?  일의 분담도 덜어주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그런 상담 폭증에 대응할 때 고려했던 것은 기존의 다산콜센터에서 상담을 하셨던 유경력자들을 임시로 상담에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했는데요 그런 분들을 직접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상담 경험이 없고 120에서 하고 있는 상담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상담에 투입하는 것은 불가능…….
경만선 위원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일정 교육을 이수한 자…….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지금 신입 상담사가 들어와서 한 달간의 교육을…….
경만선 위원  아니, 왜 그러냐면 청년들이 지금 아르바이트 자리도 없다고 이구동성 난리를 치니까, 그러면 저희가 오전 피크 타임의 업무량을 줄여주자는 얘기예요.  그것도 무조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노조하고 소통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상담 폭증에 임시인력을 투입하는 방안 등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왜냐하면 전철 기관사들 파업하면 군인들이 와서 하고 무슨 퇴직 기관사 이런 분들이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저희는 그런 방법을 못 쓰냐 이거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다 짜내고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인원을 못 늘리면 이렇게 그런 부분까지도 고민해 봐야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 겁니다.
  한번 그 부분을, 그게 된다 안 된다 이 자리에서 들으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단지 이렇게 직원을 더 뽑아달라고 하고, 그러다 보니까 근무환경이 조금이라도 노조원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이 질의를 하게 됐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알겠습니다.  그런 방안들을 여러모로 다각도로 검토해서 현실화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지금 이 부분에 가능성이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유력한 대안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만 교육하는, 워낙 저희가 심층상담을 하는, 점점 심화되다 보니까 교육량이 많아져서 단순상담을 어떻게 나눠서 하느냐 고민거리는 좀 있습니다만 일단 인력 증원이 안 된 상황에서 유력하게 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120에 전화하면 심층상담이 100건이면 한 20건밖에 안 돼요.  그 나머지는 ‘어디에 전화번호가 몇 번이에요?  어디에요?  뭐 알아봐 주세요.’ 이런 거지.  그러니까 콜이 몰리는 시간에 있어서 분배할 수 있고, 저희가 직원을 못 늘리면 다양한 대안을 한번 만들어 봐야 되지 않나 하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김민영 이사장님한테 우리 김소영 위원이 질의한 퇴직금 정산관계를요, 그러면 먼저 우리가 재단 설립하기 전에 그쪽은 민간단체하고 계속했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경력을 인정한다는 것은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 경력을 인정하는 건.  그러면 퇴직금은 먼저 회사에서 정산을 하고 와야지, 그런데 정산을 안 하고 오는 게 어디 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니, 퇴직금 적립을 했던 걸 저희가 인수받아서 계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그 적립이라는 게 연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커지는 거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그것은 어차피 내가 어떤 회사를 인수할 때는 퇴직금은 정산하고 그 사람들 경력을 인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때 만약에 2년 차 경력을 정산했으면 우리한테 와서는 2년이라는 그런 게 다 감해지는 건데 그걸 어떻게 그렇게 갖고 옵니까?  그렇게 갖고 오게 협약이 됐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알고 있는 게 아니라 어떤 근거자료가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저희가 사실은 이 모든 것이 결정된 이후에 재단을 출범시키기 위해 인력들이 만들어지고 운영을 했던 거고, 그런 제반조건들은 이미 120재단화를 위한 아마도 그 당시에 재단 설립을 위한 협의기구가 만들어져서 그런 제반사항에 대한 결정을 한 상황에서 저희가 그것을 집행한 거라고…….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그게 자료가 가능한지, 재단 인수할 때의 퇴직금하고 지금 현재의 퇴직금 차이를 구할 수 있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게…….
○위원장 황규복  그 자료 만들 수 있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러니까 당시에 퇴직금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대한 합의사항들이 있었는지 여부랑 당시의 퇴직금 현황이랑 지금 상황들을 한번 비교해서 자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한번 자료를 주시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위원장 황규복  그다음에 시민소통기획관님, 행정사무감사자료 39페이지를 보니까 거기에 2020년하고 2021년도 예산이 나오는데 도시브랜드담당관 쪽 예산이 많이 줄어요.  그런데 거기 보면 서울시 해외 홍보마케팅이 13억이 줄고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 확산도 7억이 줄고 서울시 도시브랜드 마케팅이 10억이 줄어요.  그렇지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위원장 황규복  이게 왜 이렇게 많이 준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저희 집행부 내부 전체적으로 코로나19를 맞이해서 복지예산이라든지 민생예산 투입이 많다 보니까 각 실국들의 일부 희생이 필요했고요.  특히 해외 홍보마케팅은 일단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현지를 방문해서 보통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하고 서울을 알리는 행사들이라는 전제하에, 그렇다면 온라인으로 바꾸면 절감할 수 있지 않느냐라는 예산부서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서 저희가 이런 도시마케팅이 중단돼서는 안 되지만 또 시의 전체적인 재정상황도 있기 때문에 줄여서 좀 더 효율적으로 한번 해 보겠다는 그런…….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이게 서울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어떤 개인을 홍보하겠다는 그런 취지는 아니었습니까?  이렇게 보자면 예산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지금은 시장님이 안 계셔서 이 예산이 줄었다고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그런 건 아닙니다.  저희 도시 브랜드 마케팅 한 전체 행사든 뭐든 봐도 어떤 개인이 아니고 도시, I SEOUL U 이걸 알리고…….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요.  그러면 이게 지금 늘어나면 늘어나야지, 우리 서울을 알리는 모든 마케팅이나 이런 게 늘어나야지 이렇게 많이씩 준 게 이해가 안 돼서 질의한 겁니다.  알겠습니다.  예산할 때 다시 한번 얘기할게요.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늦게까지 답변하시느라고 고생들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과 김민영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시한 사항을 바탕으로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은 시정하는 한편, 향후 정책수립 및 집행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시민소통기획관과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문화본부와 대변인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47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황규복  김태호  오한아  경만선
  김춘례  노승재  안광석  최영주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피감사기관참석자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기획관    박진영
    시민소통담당관    유재명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도시브랜드담당관    김동경
    시민봉사담당관    김정애
  (재)120다산콜재단
    이사장    김민영
    기획관리본부장    이구석
    운영본부장    심상원
○속기사
  유현미  신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