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2년 7월 18일(월) 오전 11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2.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3.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4. (재)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5.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2.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3.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4. (재)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5.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소관 업무보고

(11시 31분 개의)

○위원장 이종환  모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는 사실 가나다순으로 한 건가요?
    (「네, 맞습니다.」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가나다순으로 한 거니까 좀 이해를 해 주시고요.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7월 15일 본회의에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환입니다.
  먼저 제11대 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훌륭하신 위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위원회의 모든 업무에 대해 위원님과 함께 상의하며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제11대 전반기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이므로 먼저 위원님 상호 간의 인사를 나누신 후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좌석은 임시로 성명의 가나다순으로 배치하였습니다.
  먼저 우측에 계신 김규남 위원님이, 아까 인사말씀 하셨으니까 그냥 목례만 하시면 되겠죠.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안녕하십니까?  송파구 제1선거구 김규남 위원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김원중 위원님.
김원중 위원  김원중입니다.  성북구 정릉1ㆍ2ㆍ3ㆍ4동, 길음동을 지역구로 둔 성북 2선거구 김원중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연희동, 홍제1ㆍ2동을 지역구로 둔 서대문구 제2선거구 문성호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비례대표 이종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안녕하세요?  비례대표 위원 이효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김기덕 위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포4선거구 출신 난지도의 외로운 별 김기덕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아이수루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비례대표 아이수루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유정희 위원  안녕하십니까?  관악 제4선거구 출신 유정희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이종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11시 36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1항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부위원장 선임과 관련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43조에 의하면 위원회에 부위원장 2명을 두며 위원회에서 호선하여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위원장의 선임방법은 먼저 후보자를 추천받아 2인이 추천되었을 경우 구두로 호선하고, 3인 이상이 추천되었을 경우에는 무기명 투표에 의한 다수 득표자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앞에 언급한 선임방법에 따라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우리 위원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부위원장 직무를 수행해 주실 분을 먼저 한 분 추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님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규남 위원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출중하시지만 오랜 연륜과 경험이 있으신 김원중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른 한 분을 더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  여야 합의와 그리고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서 유정희 위원님을 추천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추천하실 분이 안 계시므로 김원중 위원님과 유정희 위원님을 우리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김원중 위원님과 유정희 위원님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우리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원중 위원님과 유정희 위원님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신 두 분 위원님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원중 부위원장님 인사…….
김원중 위원  김원중입니다.
  문화체육 쪽에서는 문외한이지만 열심히 공부하면서 이종환 위원장님을 보필해 가면서 상임위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부위원장님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실 어렸을 때 운동을 했어요.  그래서 탁구선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추리닝이 굉장히 잘 어울리고요 요새도 옷을 입으면 무슨 유니폼 입었냐 이런 말을 듣고 있는데요 그래서 운동하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고 특히 지역에서 생활체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노는 것도 좋아해요.  잘 놀지는 못하지만 노는 것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요 잘 노는 게 참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지역의 생활체육 그리고 지역의 놀거리를 많은 지원을 해 주면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종환 위원장님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서울시 전체 예산의 2%밖에 안 되는데 한 5%로 늘리는 게 목표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저도 전적으로 공감을 하는데 이번에 우리 연수할 때 얘기를 들어보니까 부서가 또 하나 다른 데로 가서 시민…….
○위원장 이종환  디자인재단.
유정희 위원  디자인재단인가요?  그래서 또 줄어들어서 1.7%밖에 안 되더라고요.  아까 말씀하실 때 추경도 4억, 1억 3,000 이것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우리 상임위에서 이종환 위원장님 중심으로 힘을 모아서 예산을 많이 확보를 해서 지역의 생활체육 그리고 문화를 위해서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부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2분 회의중지)

(14시 0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김태균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의회 첫 업무보고를 받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대변인은 시정 전반의 보도뿐만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제안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 기능을 담당하는 부서로서 항상 열린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14시 04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2항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태균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태균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ㆍ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대변인 김태균입니다.
  제11대 시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개원 후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저희 대변인실 업무 전반을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서울시정의 슬로건은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입니다.  시정 최우선 과제인 약자와의 동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서울의 매력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될 시기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은 민선8기 서울시정의 방향을 시민들께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민들이 그 혜택을 최대한 누리실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보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근거 없는 부정확한 보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함으로써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차단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얻는 일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언론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수레의 양 바퀴인 서울시와 시의회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이종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 대한 위원님들의 고견은 앞으로 대변인실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경환 언론담당관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준비해 드린 자료에 따라서 2022년 하반기 대변인실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3쪽입니다.
  저희 대변인실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1개 과, 7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4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각 팀별 주요업무는 3페이지 하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문팀, 방송팀, 언론행정팀, 모니터링팀, 인터뷰팀, 언론지원팀, 인터넷신문팀 이렇게 7개 팀으로 구성된 한 과가 대변인실 소속이 되겠습니다.
  자료 4쪽입니다.
  2022년도 대변인실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총 15억 2,300만 원입니다.  다른 사업부서와는 달리 사무관리비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예산이 15억 7,600만 원이었습니다만 올해에는 5,300만 원 정도 감소되었습니다.  감소된 사유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신 프레스투어 축소 또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축소ㆍ운영하는 것으로 예상해서 업무추진비 등이 감소되었기 때문입니다.
  자료 5쪽입니다.
  저희 서울시에 출입하고 있는 언론사는 7월 1일 기준으로 46개사의 176명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신문이 26개사, TV 방송이 11개사 등이 되겠습니다.  하단의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16개국 99개 매체 289명이 서울외신기자클럽 등록 후에 서울시정에 대한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미국 CNN, NHK, 중국 인민일보, 싱가포르 Channel News Asia 등이 있습니다.
  6쪽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은 가운데 보시면 시정홍보를 위한 적극적 이슈 선점 및 확산, 적극적 오보 대응으로 체계적 위기관리, 국내외 언론과의 신뢰 기반 소통ㆍ협력이라는 세 가지 정책방향을 토대로 서울시의 정책과 정책성과들에 대해서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체감시정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7쪽입니다.
  보시는 목차의 순서에 따라 주요업무 현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작성 기준일은 7월 1일입니다.
  8쪽입니다.
  첫 번째로 전략적 보도기획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일입니다.  시민의 관심도 및 시기별, 매주 요일별 보도 수요를 고려해서 보도 아이템 및 시기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맞춤형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을 보면 7월 현재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주요 조치사항 관련 정례브리핑을 182회 하였고 시정 핵심사업을 기자들에게 직접 발표하는 기자설명회를 19번 개최했습니다.  앞으로도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서 전략적인 보도계획과 효과적인 언론홍보를 추진해서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9쪽입니다.
  시정과 시민의 소통에 있어서 가교역할을 하는 메시지를 저희가 작성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자설명회, 보도자료, 시장 동정자료 등 총 210건을 검토해서 작성을 했고 시장 인터뷰 자료가 48건이 작성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이 높은 분야, 특히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서 최적의 보도 메시지 작성을 통해서 각 정책과 사업의 효과에 대한 전달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세 번째로 시정 역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방송기획 및 취재 지원입니다.  방송 분야는 신문과 달라서 영상이 필요한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송 맞춤형 소재를 별도로 발굴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정 주요사업과 관련된 현장 또는 행사를 개최할 때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언론에 제공함으로써 보도율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주요 현장과 정책사업에 대한 방송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제공해서 정책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11쪽입니다.
  시정홍보 및 소통강화를 위한 인터뷰 관련 내용입니다.  시정 현안에 대해서 시장님을 비롯한 간부들이 인터뷰를 통해서 시민과의 소통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작년 4월부터 통계를 보시면 현재까지 총 65회의 인터뷰를 추진했고요, 이 중에 신문이 32번이었습니다.
  민선8기 핵심 과제인 약자와 동행 또 주택시장 안정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시의성 있는 인터뷰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부정확하거나 또는 왜곡된 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 분야입니다.  상시모니터링을 통해서 확인된 부정확 또는 왜곡보도에 대해서 사실관계 확인을 신속히 해서 해명자료 또는 설명자료를 배포하여 오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요시에는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84건의 해ㆍ설명자료를 배포했고 한 건의 정정보도 청구를 한 바 있습니다.  잘못된 보도로 인해서 서울시 행정의 신뢰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13쪽입니다.
  언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보도분석과 상시모니터링입니다.  저희 대변인실 모니터링팀에서는 신문은 물론 방송 등 언론매체 모니터링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도지원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서 출입기자 등의 시정취재 편의성을 높이고 알림톡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자료 배포를 간소화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언론보도 분석을 통해서 정책을 개선하거나 홍보를 활성화하는 데 활용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예산 집행률은 현재 49%입니다.
  14쪽입니다.
  온라인 매체에서 부정ㆍ왜곡보도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취재 지원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에 약 269개의 인터넷 매체가 등록되어 있고요 345명의 기자에게 보도자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부정확 보도 시 즉시 정정을 요청하는 등 잘못된 보도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매체 환경변화를 고려해서 온라인 매체에 대한 시정 취재지원도 늘려나가고 있고 적극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언론과의 소통ㆍ협력을 통한 시정 공감대 제고 분야입니다.  평소에 언론사나 출입기자단과의 네트워킹과 소통을 강화해서 기자단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서 언론과의 소통행사 등이 축소 운영되었습니다만 지난 5월부터는 다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근 재확산 움직임 이런 상황에 따라서 소규모 맞춤형 간담회 개최, 언론사 주최 온ㆍ오프라인 행사에 저희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언론사, 기자단과의 소통ㆍ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아홉 번째로 외신 대상 취재 지원 사항입니다.
  해외 권역별 시정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취재 지원 또는 외신 인터뷰 추진을 통해서 시정의 해외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외신의 권역별ㆍ매체별 관심주제 등을 고려해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해서 제공하고 각 부서 또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도시 서울의 브랜드가치를 더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7쪽부터는 작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조치결과를 요약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18쪽에 총괄표를 보시면 시정 또는 처리 요구사항이 7건, 건의사항이 2건, 기타 자료 제출이 3건이 있었습니다.  총 12건인데 모두 조치 완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저희 대변인실 전 직원은 시민에게 시정이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대변인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김태균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대변인님 반갑습니다.  제11대 의원으로 서대문구 2선거구에서 당선된 문성호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시민들은 오세훈 시장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 해당사업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지 않는 이상 어떤 일을 하시는지 정확히 와닿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파악을 하는 데 있어서 대변인님께서 오세훈 시장님의 입과 귀가 되는 데 스피커 역할을 중요시한다고 그렇게 느끼고 있는데요.
  먼저 첫 번째 질문으로 대변인으로서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목표나 혹은 지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저희가 하는 일을 크게 보면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저희가 만들고 실행하는 정책을 최대한 많은 매체를 통해서 시민들께 알리는 일이 있고요, 두 번째는 언론의 특성상 저희가 하는 일에 대한 어떤 비판적인 시각의 기사나 이런 것들이 많지 않습니까?  건전한 비판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가 충분히 정책을 보완하는 데 반영을 하지만 때로는 다소 비논리적이거나 부정확한 그런 것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응을 해서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하는 일 이 두 가지를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추가로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주신 자료 19쪽에 보니까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에서 추진 완료된 상황을 보여주셨더라고요.  그래서 단계별로 해서 시정 처리를 하시는 것은 제가 파악할 수가 있는데 언중위 제소ㆍ소송해서 반론보도 청구한 걸로 끝인가요, 아니면 그 해당 오해나 혹은 가짜뉴스가 내려간 것까지 해야 처리가 된 건가요?
○대변인 김태균  올해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반론보도 청구한 게 한 건이 있었고요, 그게 지난 3월인데 해당 언론사에서 반론보도를 이행하는 것까지 저희가 챙겨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반론보도를 이행을 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방금 질문드린 이유가 제가 잠깐 찾아보니까 생태탕 관련해서 아직도 왈가왈부가 되는 매체가 몇 건이 보이더라고요, 지금도.  그래서 혹시라도 그것도 어떻게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고 가짜뉴스에 의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이게 처리가 된 부분이 그런 뉴스가 안 나오는 것까지 되는지 그걸 한번 여쭙고자 함입니다.
  그래서 대응에 있어서 조금 더 강하게 나가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드렸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질의 다 하셨나요?
문성호 위원  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위원님,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관악 제4선거구 출신 유정희 위원입니다.
  김태균 대변인 반갑습니다.  먼저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만났는데 여기서 또 만나네요.
  사업에 대한 질의는 아니고요 간부현황에 보면 직급이 없네요.
○대변인 김태균  대변인인 제가 2급이고요 언론담당관이 4급입니다.
  자료 불충분해서 죄송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그거 다시 수정을 해서 제출을 해 주시고요.
○대변인 김태균  네.
유정희 위원  하여튼 언론은 중요하잖아요.  사실과 진실 보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됐거나 또 의도적이고 나쁜 그런 뉴스나 보도에 대해서는 잘 대응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서울시 대변인은 단지 어떤 개인의 대변인이 아니고 서울시 전체 그리고 천만 시민의 대변인이다 이런 마음으로 시정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이종배입니다.
  저는 서울시정이든 아니면 정부든 대통령실이든 가짜뉴스가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도 시민사회 활동을 하면서 이 가짜뉴스의 가장 큰 문제는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온전한 피해 회복이 되지가 않습니다.
  이미 가짜뉴스를 접한 시민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리고 후속 반론보도라든지 해명보도가 나오더라도 그걸 안 봐버리면 잘못된 사실들이 진실로 굳어져서 큰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가짜뉴스와 관련해서 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 같고, 혹시 뭐 소송까지 간 경우는 있나요?
  정정보도 청구 그다음 단계가 소송이잖아요.
○대변인 김태균  네, 그렇습니다.  굉장히 인위적으로 어떤 조치하는 목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짜뉴스가 생성되는 사례는 저희 시정과 관련해서는 사실상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저희 정책의 성과라든지 또는 정책의 취지 등이 어떤 데이터의 왜곡에 의해서 오해가 되는 경우, 이건 매우 의도적이라기보다는 기자의 시각차랄까 그런 것은 있었지만 제가 1월부터 대변인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정말 원천적인 가짜뉴스에 대응한 일은 잘 기억이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가짜뉴스를 좀 선제적으로, 가짜뉴스가 나오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는 매뉴얼이라든지 그런 내부적인 지침이 혹시 있을까요?
○대변인 김태균  언론의 특성상 가짜뉴스든 부정확 보도든 그게 실현하는 과정에 저희가 개입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다만 정말 매우 고의적으로 기사를 왜곡했거나 악의적인 보도다 그런 경우에는 언론 중재 또 소송 이런 절차를 거쳐서 그 결과를 통해서 공정하고 좋은 내용이 보도되도록 저희가 방향을 이끌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튼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쓰는 언론도 문제지만 가짜뉴스가 나오지 않도록 어떤 자료라든지 입장이라든지 그런 걸 명확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더, 김기덕 위원님.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우리 김태균 대변인님 반갑습니다.  그 전에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대화 좀 나눴었죠?
○대변인 김태균  네.
김기덕 위원  대변인실의 주목표가 서울시정을 홍보하는 일 아니에요?
○대변인 김태균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아주 매우 중요한 대변인실이라고 봐집니다.
  제가 하나 여쭈고자 하는 것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면 그때 10대 의원님들께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부정확ㆍ왜곡보도 건수가 증가한다는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  지금 자료에도 나와 있는데요.  그렇죠?
○대변인 김태균  네.
김기덕 위원  금년 7월 기준해서 작년과 비교했을 때 부정확ㆍ왜곡보도 현황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는지요?
○대변인 김태균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출입기자만 170명이나 되는 큰일을 하고 있어서 세세한 통계는 없습니다만 언론중재까지 가는 부정확 보도사례가 2021년도에 총 6건이 있었는데 올해는 1건입니다.  그래서 이 통계로는 줄고 있다는 위원님 말씀이 일단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김기덕 위원  어쨌든 줄고 있는 것은 6건에서 1건이다, 어떤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비교 수치가 그 데이터 가지고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대변인 김태균  네.
김기덕 위원  어쨌든 부정확ㆍ왜곡보도로 인해서 시민들의 혼란을 가져와서도 안 되고 서울시정이 바로 가고 있는 것이 잘못 가고 있는 것으로 느껴져서도 안 된단 말입니다.
  보도라는 것은 아까도 위원님들이 지적하셨지만 한 번 나가고 나면 그 이후에 이루어지는 일은 거의 그냥 감춰져 버리잖아요.  그래서 나가기 전에 정확하게 작성을 하고 또 그와 맞춰서 효과적으로 미리 전달체제를 확립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들이 올 수 있다고 봐집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절차와 과정을, 특히 메시지실에서 잘 검토해서 재작성하는 절차가 꼭 이루어져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보도자료 배포 전 검토매뉴얼이 따로 마련돼 있습니까?
○대변인 김태균  세세한 매뉴얼을 갖고 있지는 않은데요 굉장히 숙련된 메시지 팀의 직원이 네 분이 계시는데 주요 보도자료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때로는 재작성 이렇게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고요, 각 실국에도 홍보 담당 직원들이 지정돼 있습니다.  그분들이 각 업무 담당 직원들이 작성한 보도자료를 일차적으로 한 번 거르는 그런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무엇보다 사전 방지인데요, 저는 두 가지를 주문하고 싶어요.
  언론매체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일이 우선이 돼야 되겠고, 두 번째는 서울시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전에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정확하게 재검토를 철저하게 해달라, 그래서 수정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면 부정확ㆍ왜곡보도는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시죠?
○대변인 김태균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 두 가지를 각별히 대변인실에서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태균  네, 유념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성북 2선거구 김원중 위원입니다.
  11쪽을 보면 시정홍보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터뷰 추진에서 SNS 등을 통한 이슈 재생산이 용이한 방송 인터뷰 등 영상매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설명을 좀 부탁드리고, 그에 관한 예를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위원님께서 아시는 것처럼 저희가 소위 지상파 방송이 있고 그다음에 케이블, 종합뉴스 채널 등이 있는데요 요즘은 소위 유튜브 채널들이 구독자 수가 굉장히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매체라 하더라도 시의적절한 주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페이스북 같은 경우도 지금 활성화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페이스북에 따로 들어오는 댓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혹시 갖고 계신가요?
○대변인 김태균  어떤 중요한 정책을 발표한다든지 주요 장면에서는 시장님 페이스북을 통해서 저희의 입장이나 정책을 홍보하는 경우가 제법 많이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문성호 위원입니다.
  방금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듣고 추가적으로 하나 더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유튜브 영상이나 페이스북 관련해서 SNS로 송출도 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쪽에서는 오히려 기성 언론보다 좀 더 가짜뉴스나 혹은 왜곡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방송이나 SNS 쪽 모니터링할 때 그것을 취합해서 확인할 수 있는 AI나 혹은 분석기능이 있는 그런 매크로성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는지 한번 여쭙고 싶은데요.
○대변인 김태균  일단 방송 외에 SNS, 유튜브에 대한 업무는 저희가 아니고 시민소통기획관에서 하고 있는데요.  그것을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걸러낼 수 있는 게 있다는 얘기는 아직은 제가 모르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 가능하시다면 빅데이터 기반해서 특히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특정 키워드를 취합할 수 있거든요.  해시태그 같은 것을 이용해서 할 수가 있는데 그런 것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나 분석기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성 언론 같은 경우에는 대변인님께서도 그렇고 많은 직원분들께서 노련하게 대응하실 수 있겠지만 오히려 유튜브나 SNS상에서 더 왜곡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을 많이 발전시켜 주시기를 제안드리고요.  무엇보다 대변인은 언론계에서 경호원이나 마찬가지니까 그런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대변인님, 송파구 1선거구 김규남 위원입니다.
  제11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만나 뵙게 되어서 굉장히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제11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첫 업무보고 시간입니다.  앞서 대변인님의 업무보고를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본 위원이 질의를 하겠습니다.
  5쪽에 보시면 출입 언론사가 46개 매체 176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연초에 업무보고하신 것을 보니까 출입 언론사가 44개 69명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추가된 것을 보니 더팩트, JTBC로 되어 있는데요 혹시 출입 언론사 선정은 어떻게 하는지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출입 언론사는 신청을 받은 후에 현재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서 출입 가부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혹시 그러면 대변인님께서는 자치구만 전적으로 하는 언론사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계십니까?
○대변인 김태균  저희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은데요 자치구별로 수 개의 매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데이터를 제가 찾아봤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 전체 방송사와 신문사 현황만 있지 좀 더 세분화되어서 자치구별 언론사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서울시에서조차 이렇게 파악이 안 되는 지역 언론사들이지만 지역에 필요한 기사 그리고 좋은 기사를 생산하면서 언론사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시에서도 이러한 지역 언론사에 대해서 통계 등을 작성하여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변인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김태균  우선 현황 파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으로 질의 한 개 더 하겠습니다.
  16쪽을 한번 봐주십시오.  16쪽에 시정 해외홍보를 위한 외신 대상 맞춤형 취재지원이 있습니다.  추진현황을 보면 ‘서울 외신모니터링’ 전문대행업체 계약체결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대변인님, 혹시 올해 모니터링 계약은 어떤 방법으로 체결했는지 아십니까?
○대변인 김태균  제한경쟁입찰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김규남 위원  네, 원래는 제한경쟁입찰이었지만 올해 2회 유찰돼서 수의계약으로 체결했습니다.  수의계약으로 체결할 때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대변인 김태균  올해는 저희가 예산이 7,000만 원 정도인데요 2회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제가 살펴보니 2019년, 2020년, 2021년 3년간 똑같은 회사와 계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히 올해 수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업체와 계약이 됐습니다.  3년간 계약 업체를 제가 살펴보니 2005년에 설립이 되었고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계약한 업체는 2021년 6월에 설립한 신생 기업입니다.  혹시 바뀐 이유가 있습니까?
○대변인 김태균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수행했던 업체가 올해에는 계약에 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그런데 수의계약을 하게 되면 통상적으로 기존의 시와 업무를 했던 업체가 하기 마련인데 그전에 했던 업체에 문제점이 있었습니까?  모니터링 수행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싶어서 질의하는 겁니다.
○대변인 김태균  그런 것은 아니었던 것 같고요.  일단 작년 대비 저희가 소액이긴 합니다만 예산이 좀 축소가 됐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지 않았나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업무 수행에 대한 문제가 특별히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말씀드린 이유는 시정 해외홍보를 위해서 외신모니터링 업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관련 업무를 꼭 챙겨주십사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네,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대변인실 사업 중에 시정 해외홍보를 위한 외신 대상 맞춤형 취재지원이라는 사업이 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대변인 김태균  그러니까 해외 언론사에서도 특히 서울에 주재하고 있는 특파원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취재수요가 있는데 저도 만나봤습니다만 절반 정도는 우리말을 하시고 절반 정도는 해당 언어를 쓰시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에 대한 취재를 위해서 별도로 저희가 영어, 중국어, 일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해서 지원하고 있고요.  저희가 글로벌도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서울시정에 대한 것들이 해외언론에도 적극적으로 보도되어야 한다는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올해 2월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해외미디어 취업지원 사업이 감액된 것으로 이렇게 나오는데 이게 위에 시정 해외홍보를 위한 외신 대상 맞춤형 취재지원 이 사업과 같은 사업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업인 건가요?
○대변인 김태균  관련된 사업입니다.
이종배 위원  관련된 사업입니까?
○대변인 김태균  네.
이종배 위원  그럼 비슷한 것 같은데 굳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대변인 김태균  그러니까 예산서에는 해외미디어 취재지원이라는 사업명으로 예산이 편성되어 있고요, 저희가 업무보고 자료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외신 대상 맞춤형 취재지원 이렇게 표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같은 사업이라는 말씀인 거죠?
○대변인 김태균  네.
이종배 위원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있었던 지적 중에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이후에 어떤 외신매체에 인터뷰가 없었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오는데 왜 그런 겁니까?
○대변인 김태균  외신매체 인터뷰는 저희가 통상 서울외신기자클럽이라고 있습니다.  그분들하고 상의해서 연 1회 정도 프레스센터에서 모여서 개최를 하는데요 아시는 것처럼 코로나 때문에 대면으로 모이는 것들이 지난 2년간 거의 힘들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올해에는 외신 인터뷰가 현재까지 2건을 했습니다.  시장님이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했습니까?
○대변인 김태균  네.
이종배 위원  마지막으로 올해 8월에 ‘서울페스타 2022‘라는 행사가 개최되는 건 알고 계십니까?
○대변인 김태균  네.
이종배 위원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서울 전체 관광이 많이 침체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이 페스티벌이 꼭 성공될 수 있도록 대변인실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변인 김태균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울시 비례대표 아이수루입니다.
  대변인님께서는 언제 임명되셨습니까?
○대변인 김태균  1월 4일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 1월 4일부터.
  대변인님, 업무보고서 6페이지를 보시면 시민과 소통하는 체감 시정 구현, 시정 정책ㆍ성과의 시민 공감 확산 등 시정홍보 목표를 보고하셨습니다.  대변인님께서는 6개월 동안 대변인으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건 무엇입니까?  기준으로 삼으시거나 마음가짐 등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셨나요?
○대변인 김태균  죄송합니다.  제가 질문을 정확히 못 들었는데요.
아이수루 위원  네, 발음이 안 좋아서 죄송합니다.
  이때까지 업무하시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신 건 무엇입니까?
○대변인 김태균  모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정책을 어떻게 하면 시민들께 더 알리느냐, 이게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걸 물어본 이유가 작년 전임 서울시 대변인과 서울시의회에서 심한 갈등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변인께서는 서울시에서도 일 잘하는 분이라고 평가받으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의회와는 어떤 자세로 업무 수행할 예정이십니까?
○대변인 김태균  업무보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정책은 서울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의회와 상의하면서 또 의회에서 심의ㆍ의결해 주시는 대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수레의 양 바퀴라는 표현처럼 의회랑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16페이지 시정 해외홍보 위한 외신 대상 맞춤형 취재지원 내용을 보면 해외언론과의 인터뷰 및 프레스투어 추진계획이 있습니다.  소요예산을 보면 7월 현재 거의 84%의 집행률을 보고하셨습니다.  2022년 6월까지의 사용금액이 거의 80%면 하반기 예산은 어떻게 운용하실 예정이십니까?
○대변인 김태균  해외미디어 취재지원 예산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게 외신기자클럽과 협력하는 외신기자설명회입니다.  그게 이미 진행이 됐기 때문에 예산집행률이 높은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관기관이나 다른 실국과 협력하여 저비용ㆍ고효율 시정홍보를 향후 추진하셨는데요 서울시와 해외미디어 간 소통 필요하실 때 시의원으로서 제가 할 역할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태균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없으면 김태균 대변인님, 사실 그래요.  언론사하고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서 정말 부정ㆍ왜곡된 보도가 안 나게끔 미리 차단해 주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까 김규남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자치구 지역신문이 상당히 열악합니다.  거기서도 상당히 중요한 뉴스거리가 생산되는데 그걸 한번 최대한 이용해보시고 지역신문에도 도와줄 수 있는 길을 우리 서울시 대변인실에서 협조를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태균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 46분 회의중지)

(14시 49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강택 미디어재단티비에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의회 첫 업무보고를 받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부서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시책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부서들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고 우리 위원회 위원님과도 적극적인 소통을 기대합니다.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오늘 업무보고 시 위원님들께서 제시하는 의견 및 정책대안을 잘 수렴하여 시정발전의 계기로 삼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14시 50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3항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ㆍ유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제11대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오늘 처음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위원님 여러분을 만나 뵙고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시민소통기획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보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정보를 널리 알리는 등 서울시와 시민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소통기획관 전 직원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공감대를 한층 더 넓혀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가가는 방법을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종수 시민소통담당관입니다.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입니다.
  김수현 도시브랜드담당관입니다.
  이혜영 국제교류담당관입니다.
  최선혜 시민봉사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라 시민소통기획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조직은 1관, 5담당관, 24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관 출연기관으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와 120다산콜재단이 있습니다.  직원은 정원 163명에 현원 15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쪽 부서별 주요 기능은 밑의 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3쪽입니다.
  금년도 시민소통기획관 예산현액 1,014억 원 중 46.9%인 476억 원 집행되었습니다.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5쪽입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소통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시정공감대 확산 및 참여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공감시정 구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쪽입니다.
  소통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주요 시정정보를 시민 접점에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4만여 면의 인쇄매체와 3만여 개의 영상매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서울안심소득, 서울런 등 주요 시정정책을 안내하였고 비영리단체, 영세상인 등의 홍보 지원을 위한 시 보유 매체를 시민 개방도 추진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민선 8기 공약 및 시정 주요사업을 적기에 홍보하여 시민 체감도를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언론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 및 확산입니다.
  신문, 잡지, TV 프로그램 및 라디오 등을 통해 복지 및 청년정책 등 주요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정 주요 핵심사업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매체별ㆍ타깃별 맞춤형 시정정보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시민참여 및 소통 강화로 시민주도형 시정 구현입니다.
  시민 주도 시정 구현을 위해 시정 여론조사, 홍보대사, 마을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으로는 공원ㆍ산림 이용 여가활동 설문 등 14건의 여론조사를 추진하였으며, 홍보대사의 재능을 기부받아 서울안심소득 홍보 등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향후에도 시의성 있는 여론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홍보대사와 명예시장을 활용하여 시민 소통활동을 활발히 하겠습니다.
  다음은 뉴미디어 분야입니다.  17쪽입니다.
  소셜매체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입니다.
  유튜브, SNS 등 소셜매체를 활용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알려줌 서울’과 ‘라이브서울’을 통해 주요 시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시 SNS 채널을 통해 코로나, 폭염 등 재난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소셜트렌드를 반영해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채널별 특성 및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ㆍ확산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SNS 캠페인 추진으로 시민참여를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시 대표 홈페이지 및 ‘내 손안에 서울’ 운영 강화입니다.
  서울시 홈페이지 운영과 ‘내 손안에 서울’ 온라인 뉴스 발행을 통해 서울비전2030 등 핵심정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치구, 투출기관 등과 협업으로 통합 홍보 배너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쪽입니다.
  시민참여 및 민간협력을 통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미디어활동가 및 일반시민을 통한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서울시민기자, 영상크리에이터, 서울블로그메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민기자는 1,005명이 참여하여 병원안심동행 등 체험형 정책기사를 820건 발행하였으며 영상크리에이터는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시정홍보 영상콘텐츠 22편을 제작 및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콘텐츠를 통해 민선 8기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공감대를 확산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경쟁력 제고 분야입니다.  23쪽입니다.
  해외 마케팅을 통한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입니다.
  서울의 다양한 매력 및 도시가치를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려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서울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글로벌 유력 방송 등과 협업을 통해 서울의 우수정책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 마케팅을 할 예정입니다.
  24쪽입니다.
  외국어 매체 활용 시정홍보 및 도시매력 확산입니다.
  외국어 홈페이지 및 SNS 채널, 영어 뉴스방송, 해외 언론 등을 통한 시정홍보 사업으로 현재 외국어 홈페이지는 5개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약 304만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외국어 SNS는 8개 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팔로워는 총 365만 명입니다.
  외국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서울의 역사ㆍ문화와 주요정책을 알리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아리랑TV 뉴스를 통해서도 시 주요정책 등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외국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울의 명소, 문화 등 도시매력을 확산하고 주요시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5쪽입니다.
  서울 상징물 마케팅을 통한 서울 브랜드가치 제고입니다.
  해치 등 서울의 상징물 마케팅을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현재 해치기념품 및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ㆍ활용 중에 있으며 앞으로 서울 소재 기업과 상징물 협업상품 개발을 통해 해치 등 상징물 홍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도시위상 제고입니다.
  29쪽입니다.
  글로벌 도시 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적 도시외교 추진입니다.
  친선 우호도시와의 교류행사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을 지속하여 도시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입니다.
  상반기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하였으며 콜롬비아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콜롬비아 수교 60주년 및 보고타 친선 40주년 현지 기념행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도시교류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0쪽입니다.
  국제기구와의 교류ㆍ협력 활성화입니다.
  우리 시는 국제기구 교류ㆍ협력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여 서울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티넷 회장단 및 집행위원도시 연대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성명을 발표하였으며 국제기구 청년인턴십 추진, 국제기구 안정적 활동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8월 서울글로벌센터 빌딩 내 ‘UN Women 성평등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며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글로벌 어젠다를 논의하고 우리 시의 우수정책도 해외에 널리 홍보할 예정입니다.
  31쪽입니다.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한 국제회의 참가입니다.  주요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를 통한 국제네트워크 강화사업으로 올해는 도시문제 공동해결을 위해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가하고 동북아 평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동북아시장포럼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입니다.
  35쪽입니다.
  민원응대 품질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입니다.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 교육에 1,543명이 참여하였으며 민원공무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민원안내관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평가, 우수사례 발굴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6쪽입니다.
  응답소 시스템 재개발 및 운영입니다.
  금년 상반기 응답소 민원은 총 105만 건으로 일평균 5,806건을 접수받아 처리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시스템 재개발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개선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7쪽입니다.
  열린민원실 운영입니다.
  시청 본관 1층에 열린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 열린민원실 민원접수 처리는 총 2만 6,204건이었으며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은 총 5,247건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부서가 연관되어 있는 복합민원은 부서 조정회의를 통해 신속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하여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이상으로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인사드리게 돼서 반갑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안녕하십니까?
문성호 위원  네.  먼저 뉴미디어 담당도 포함해서 같이 미디어 쪽으로 많이 진출하고 계신 모습에 대해서 제가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제가 여쭙고 싶은 게 기성 언론에서는 왜곡이나 이런 게 발생했을 때 대변인실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기성 언론보다도 SNS, 특히 유튜브랑 페이스북 같은 곳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청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왜곡되는 사건들이 몇 가지 존재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떤 대응체계를 갖고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면 사실 저희들이 지금은 담당 부서가 그 부분은 뉴미디어담당관에서 하고 있지 않고 시민소통담당관에서 하고 있는데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서는 진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은 사실 모든 키워드를 넣어서 모든 부정적인 것을 걸러내면 최고의 방법이겠죠.  그러지는 못하고요 저희들이 논의를 통해서 시정의 흘러가는 부분 중에 가장 주요한 핵심키워드를 다 입력해서 AI를 통해서 그걸 걸러내고 매일매일 저희들이 토의하고 논의하고 거기에 대한 대응자료를 내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좋습니다.  특히 악플이나 이런 게 달릴 수도 있는데 그것도 사실 삭제한다기보다도 담당하시는 분들께서 유동적으로 대응해 주시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한 가지 더 질문드릴 게 아까 민원실 얘기를 하셨었는데 민원담당관의 평균 근무기간은 어떻게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이 좀 마음이 아픈 부분입니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기피현상은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힘든 부분들이 민원인들에 대한 괴롭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힐링프로그램 이런 부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잦은 편입니다, 민원실 공무원들의 근무연수는.
문성호 위원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기획관님께서도 꼭 그분들에 대한 복리후생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서 업무 스트레스가 과중되지 않도록 부탁드리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직접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도시 간 일대일 교류협력사업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금 운영 중인 혹은 계획 중인 일대일 사업에 대해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해외도시 수출에 대해서는 경제정책실에서 별도로 하고 있고요.  예전에는 같이 국제협력관이란 이름으로 있다가 지금은 해외도시는 빠져나가고 국제교류업무 정도만 하고 있는데 지난 2년 반 이상을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교류가 온라인 형태로만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해외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고요 저희들도 거기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캄보디아 같은 경우에도 인력에 대해서 그쪽에서 요청을 합니다.  한국에 와서 교육을 받고 싶은 우수인력들이 있으면 지원하는 거라든지 그런 형태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제가 제출받은 자료를 보니까 일대일 교류 협정에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라는 게 있던데 맞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내년에 진행하는…….
문성호 위원  그럼 이것을 좀 더 확장시켜서 대륙 간 또는 많은 시민들, 특정 시민들 입장에서는 아직도 노재팬운동을 하고 계십니다만 일본의 도쿄는 동북아에서 중요한 금융중심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베이징뿐만 아니라 일본의 도쿄, 나아가서 대륙 간으로 도시 간 협력할 수 있도록 꼭 발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조금 첨언을 하면 베세토(BESETO)라는 것도 진행을 했었는데 사실은 좀 미진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것보다는 일단 일대일 교류부터 진행해서 우리 서울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열심히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요청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부터…….
이효원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효원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안녕하십니까?
이효원 위원  아까 문성호 위원님께서도 잠깐 말씀을 하시긴 하셨는데 민원공무원 관련해서 힐링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이신데 지금 이용인원이 60명밖에 되지 않더라고요.  사실 수요가 많을 것 같다고 예상되는데 이렇게 이용률이 낮은 것이 또 민원공무원의 근무 지속성 때문인 건지 혹시 알고 계시는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힐링프로그램을 특정 민원 담당 공무원을 무조건 담당자라 가서 받으라고 할 수는 없고요, 본인이 신청을 하다 보니 이런 숫자가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약간 저희들이 확장하려고 하는 것은 그런 신청 자체가 다른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조금 약간 신청하는 데에 어려움이…….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신청하면 다 저희들이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효원 위원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30페이지에 국제기구와의 교류ㆍ협력 활성화와 관련해서 청년인턴십을 지금 추진하고 계신데 이게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인가요, 아니면 예전에도…….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보통 시립대에 위탁해서 많이 사용하고 지속사업입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인턴십 기간이 6개월 정도로 되고 있는데 이 기간에 대한 실질적인 기관이나 아니면 현재 참여하는 청년들의 그런 리뷰는 어떤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일단 2년 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사실 많이 중단된 부분도 있었고요.  다시 재개하는 부분인데 저희들이 그 나라의 도시죠, 도시의 추천을 받아서 진행하는 부분입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그 밑에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도 이제 앞으로 개최하실 예정인 걸로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인턴십 추진하는 것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들이 유기적으로 진행이 잘되고 있는가요, 아니면 일회성으로도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님 말씀처럼 일회성으로 보였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에 우리 담당 부서들은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와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 한국을 위해서 그 나라의 도시에 돌아가서 일을 하고 역할을 하는 그런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야 좋은 방향으로 가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걱정해 주신 대로 저희들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좀 이런 부분들 해서 많은 인재들이 뻗어나갈 수 있게끔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  최원석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기덕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안녕하십니까?
김기덕 위원  두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이 아주 시원시원하시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저는 시정홍보 및 시정 여론조사 실시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정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고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말 중요한 부서입니다.  즉 일방적 소통이 아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미진한 부분이 있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응답소를 통해서 들어오는 민원이 1년에 100만 건이 넘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대응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김기덕 위원  11대 의회 상임위원회 질의가 오늘 첫 시작이고 앞으로 계속해야 되는데요 지금 하신 말씀 제가 귀담아듣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켜보겠습니다.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현재 올라와 있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상임위로 넘어온다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에 따라서 서울시 출자ㆍ출연기관 중 하나가 존폐위기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신 적이 있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직까지 설문을 통해서는 지금 하지 않았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여론조사도 하지 않았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여론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김기덕 위원  할 계획입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김기덕 위원  언제쯤 하실 계획이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상임위원회에 폐지조례가 넘어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희들 집행부로 통보가 되고 하는 과정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 과정에서 저희들이 준비하려고 합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올라오면…….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직 논의가 저는 되고 있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습니까?  꼭 시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밟으셔야 되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지금 업무보고 책자 13페이지를 보면 주요 사업에 대한 시정 여론조사 14건을 진행한 것으로 나와요.  그러면 보통 1년에 몇 건 정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거기에 대한 예산은 얼마나 들어가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작년 같은 경우에는 32건을 했고요, 예산은 제가 통계치를 내보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14건도 13쪽에 기록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지금 답변하시기 곤란하면 문서로 제출하셔도 되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바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구두로라도 저한테 알려주세요,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기덕 위원  그거 중요한 건데 지금 예산이 나와 있을 텐데, 뒤에.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건별로는 나와 있습니다.  원래 예산 편성은 3억 7,800이 되어 있고요, 건별 보통 한…….
  잠깐만요.  1,000만 원에서 1,500 정도 되는데요 그건 별도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게 하시죠.
  시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가 최종 결정합니까?  이 사안은 필요하다, 기획관이 결정하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각 부서에서 저희들에게 요청이 들어오고요, 그 요청이 들어오면 기획관에서 논의를 통해서 선정합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주제 선정도…….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피드백도?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그래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는 시민소통기획관이 관리ㆍ감독해야 되는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 사안이 중요하리라고 판단됩니다.  지금 논란이 많이 되고 있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것은 티비에스 폐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고 해야 됩니다.  그래서 꼭…….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김기덕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특히 여론조사를 하실 때 주제 선정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 주셔야 되고 하나하나 제시를 할 때 편향되지 않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문항마다 편향성이 없게 공정하게 정확하게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12페이지를 보면 언론매체 활용 시정정보 및 확산 사업이 있습니다.  주로 인쇄매체와 방송매체를 통해서 집행을 하게 되는데…….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거기에 보면 TV, 라디오를 광고한 내용을 보면 주로 SBS, KBS, MBC 3사를 통해서 많은 홍보를 하고 계시네요.  아무래도 공중파 3사가 있으니까 그렇겠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공중파이기 때문에 광고의 효과를 판단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우리 서울시 소관 재단인 티비에스도 서울시정 광고를 할 수 있는 매체인데 티비에스를 통한 시정정보나 혁신사업 홍보는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어느 정도, 많이라고 하는 말은 추상적 개념이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 수치를 여기서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별도로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왜 말하기를 꺼려하시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꺼려하기보다는 지금 라디오만 하더라도 6월 말 현재 한 1억 5,000 정도를 했습니다.  1억 5,000 정도 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제가 보니까 추진실적에서 티비에스를 통한 홍보내역이 전혀 나와 있지 않아서 여쭤본 거고요.  어쨌든 앞으로 언론매체 신청에 있어서 특히 정치적 이슈가 반영되지 않도록 해 주셔야 되겠고, 그리고 정보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시정정보가 잘 전달되게 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유정희 위원님.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자료를 받고 업무보고를 들었는데요 업무보고에 누락되는 업무가 있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업무보고 전체를 담기에는 한정된 페이지에서 주요 업무보고라고 이렇게 표현이 되어 있을 겁니다.
유정희 위원  예산이 책정이 되고 집행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요 업무보고는 아니다 하더라도 뒷부분에 업무에 대한 예를 들어서 제목이라든가 집행 현황이라든가 이런 정도는 언급을 해줘야 우리가 전반적으로 시민소통기획관의 업무를 파악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그렇게 다음부터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첫 번째 업무보고이니만큼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하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도 같이 보고를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유정희 위원  그리고 구체적으로 11쪽에 보면 비영리단체 및 영세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한 홍보매체 시민개방, 홍보매체 시민개방이라고 하는 게 무슨 뜻이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보면 지하철 모서리 광고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지하철 모서리 광고라든지 아니면 야외 전광판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한테 포션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을 그분들한테 무료로 개방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업체 공모ㆍ선정이 2022년 상반기에는 5월에 총 13개로 되어 있는데 총 13개라고 한다면 업체에서 공모를 했는데 선정이 총 13개가 됐다는 얘기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렇죠,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총 13개라고 하는 것에는 여기 보면 인쇄 디자인, 영상물 제작 및 시 보유매체 지원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해서인 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포함됐습니다.  업체 개수가 13개라는 얘기입니다.
유정희 위원  업체 개수가 13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하반기 공모를 추진하네요, 9월부터 10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하반기도 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이 부분도 계획을 좀 자세히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13쪽에 명예시장을 위촉을 하셨어요.  그러면 지금 현재까지는 명예시장을 몇 분을 위촉하신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 아홉 분을 발표를 했고요, 7월 중에 위촉식을 할 예정입니다.
유정희 위원  7월 중에 위촉식 그러면 명예시장은 그냥 9개 분야, 9명이 딱 정해져 있나요?  아니면 하반기에 추가로 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20명 이내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분야별로 저희들이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어떻게 선정을 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시민 신청도 받고요 그다음에 해당 분야별 부서가 정해져 있는데 분야별 부서에서도 추천을 하고 그리고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추천을 여기저기서 받아서 심의…….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의원님들도 함께 들어가시고 그럽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여기는 시민소통기획관이기 때문에 문체위 소속의 시의원이 들어가겠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문체위 소속의 시의원이 거기 심의위원회에 들어가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문체위에서 추천을 하니까요 문체위 위원분들이 그때는 들어오셨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자세히 자료로 주시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25쪽에 상징물 마케팅, 상징물을 새로 만든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제가 오늘 시청 점심시간에 여기 식당을 왔다 갔다 하면서 봤어요.  전광판을 봤더니 갑자기 못 보던 게 올라오더라고요,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거는 지금 저희들이 브랜드라고 직접 서울시의 해외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 중 하나지만 그건 관광 분야에서 하는 브랜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지금 이걸 업무보고를 들으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까 관광재단에서 하더라고요.  관광재단에서 하는데 그러면 시민소통기획관에서 하는 서울 상징물은 어떤 것들이 있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해치도 있고요, 사실은 위원님이 가장 하시고 싶은 말씀이 아이서울유(I.SEOUL.U)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싶은 것 같은데 그 부분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서울유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어 왔던 건 사실이고요, 그리고 한 7~8년 정도 사용되어 왔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논의를 통해서 지금 다른 명칭으로 공모를 하고 선정을 할 예정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관광재단에서는 ’마이 소울, 서울‘로 선정을 한 거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것은 했죠.
유정희 위원  마친 거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시민소통기획관에서도 새로운 상징물을 또 만들 예정인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그 슬로건을 봤더니 하이서울 (Hi Seoul)이 있고 귀에는 잘 익지 않지만 소울 오브 아시아(Soul of Asia)가 있었네요.  이게 오세훈 시장 때 2006년부터 2015년 동안 이 슬로건을 쓰다가 2015년에 아이서울유로 바꿨다가 다시 어쨌든 단체장 바뀌고 했으니까 또 새로운 슬로건을 만들고 싶겠죠.  그런데 ’마이 소울, 서울‘은 ’소울 오브 아시아‘하고도 약간 유사한 점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관광재단하고 차별성 있게 상징물을 지금 상징물 배지, 기념품, 한강다리 시리즈 이거는 포스터인가요 책인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  25쪽에 있는 한강다리 시리즈.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홍보물입니다, 홍보물.
유정희 위원  ’해치가 소개하는 서울색‘ 책자인가요, 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책자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런 거는 주로 어떻게 배포가 돼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한강 같은 경우에는 관광안내소 같은 데 배치를 하고요, 인천공항 같은 데도 배치를 하고 이렇게 들어오는 해외 사람들을 위해서 선호도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판매를 하나요, 아니면 무료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이거는 직접 판매를 하는 건 아니고요.
유정희 위원  무료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배포용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주로 이거 수량을 어느 정도로 만들어요, 제작을?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건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량에 대해서는.
유정희 위원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8억 6,800만 원 예산이 소요되는 건데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꼭 필요한 데 쓰이는 건지, 상징물 배지나 기념품을 만드는 것이 소통이 잘 되고 있는 건지, 그리고 요새는 배지 같은 거 잘 안 쓰잖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외국인들한테는 기념품으로 많이 주어집니다.  그냥 부피가 크면 갖고 다니기도 힘들지만 자그마한 배지 이런 것들은 수집하는 분들도 많고요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부분입니다.
유정희 위원  인기가 많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어떻게 이게 배포가 되고 쓰이는지 그것도 좀 주시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37쪽에 보면 ’열린민원실‘과 ’시장에게 바란다‘ 이게 지금 처리 접수된 것이 올해 2022년 상반기에만 2만 6,000건이고 ’시장에게 바란다‘는 5,200건 이렇게 되는 거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접수는 그렇게 됐는데 처리는 어떻게 되죠, 해결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이 부분은 열린민원실이라든지 저희들 민원실에서 전체적으로 답변드리는 게 아니고요, 이걸 저희들이 취합을 하면 각 부서로 배분을 합니다.  그 담당 부서에서 법적으로는 민원은 보통 7일까지 응답하도록 되어 있지만 서울시는 지금 그것보다 단축해서 5일 내에 답변하도록 하고 기간연장을 통해서는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반갑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안녕하십니까?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김규남 위원입니다.
  하나 질의를 하겠습니다.
  29쪽 글로벌 도시 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적 도시외교 추진을 보시면 향후계획에 서울-바르셀로나 MOU 갱신 추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연초 업무보고 자료를 보니 서울-모스크바 교류 강화 MOU 체결 추진이 있었는데 이 건은 혹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모스크바하고는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들이 판단을 했습니다.  전쟁 중에 그거를 지금 진행을 한다는 것은 조금 시간을 갖고 하는 게 맞다 이렇게 판단을 했던 겁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아까 업무보고 자료, 연초에 있었던 자료면 그 자료에 대한 추진경과나 이런 것들을 조금 넣어주셨으면 어떨까 싶어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24페이지 외국어 매체 활용 시정홍보 및 도시매력 확산 추진실적을 보시면 SNS 팔로워가 총 365만 명이라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또한 연초 업무보고 자료에는 364만 명이었습니다.  그럼 지금 한 7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1만 명이 늘었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운영을 잘하고 계신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지금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SNS의 팔로워 숫자는 어느 정도의 숫자에 올라가면 정체기가 있습니다.  그 정체기에서 한 명, 두 명 늘리기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지금 저희도 물론 365만 명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이 더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어서 1,000만 명, 2,000만 명 만드는 게 저희 목표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부분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김규남 위원  시민소통기획관님께서는 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능력에 있어서 해외가 좀 더 능력이 좋다 이렇게 생각을 하십니까, 아니면 국내 인력이 좀 더 능력이 좋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한 번만 더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규남 위원  마케팅 수행능력에 있어서 해외 민간에서 하는 게 더 좋은지 아니면 국내에서 하는 게 더 좋은지 어떤 게 더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해외 민간이 좀 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공공성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지금 시민소통기획관 소속 직원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주기적으로 일단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집단교육 이런 건 아직 하지는 못하고요.  그냥 각 부서별로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도 하고 각 부서장의 책임하에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고 그리고 해외에서 오는 분들을 만나고 이런 역할들을 하면서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중 위원  성북 2선거구의 김원중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안녕하십니까?
김원중 위원  네.  36쪽에 보면 응답소 시스템 재개발 및 운영에 관해서 쭉 설명을 하셨는데 지금 현재는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응답소 시스템은 모든 민원이 들어오면 응답소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도 있지만 국민신문고라든지 여러 전화라든지 이런 게 오면 전부 응답소에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그런 시스템을 좀 더 고객지향이고 활용도 높게 진행하려고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통합민원 처리를 위해서는 재개발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서 향후계획에 따르면 호환성하고 확장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한번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전문용어지만 저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MS사,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익스플로러 지원 중단에 따라서 보안취약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11에서의 ie 실행이 제한되고 뭐 이런 웹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호환성 문제 때문에 재개발을 할 수밖에 없는 과정입니다.
김원중 위원  단지 그것뿐인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래서 저희들이 이걸 통해서 각 기능을 통합하고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이종배 위원입니다.
  35쪽에 보면 민원응대 서비스 관련해서 민원응대하는 공무원들과 관련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나와 있는데 저도 기본적으로 굉장히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  악성 민원인들 때문에 우리 공무원분들이 스트레스받고 업무에 시달리시는 부분에 대해서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어떻게든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일단 기본적으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루트는 다양한 거죠?  그러니까 홈페이지에 쓸 수도 있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또 전화를 할 수도 있는, 여기서 민원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이건 전화하는 민원인을 응대하시는 공무원을 상대로 이렇게 하겠다는 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민원이라는 모든 분야에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신청을 하면 힐링프로그램을 통해서 약간의 좌절감 같은 것을 극복한다든지 이런 역할을 전문가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보통 문제가 발생하는 게 그냥 홈페이지를 통해서 글을 올리거나 이런 건 그냥 차분히 답변을 달면 되는데 전화를 할 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전화나 아니면 직접 찾아와서…….
이종배 위원  찾아오거나 그럴 때 많이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는데 그런 분들을 중점적으로 이런 힐링프로그램이라든지 여러 가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그게 다산콜센터 직원분들도 다 포함되는 건가요, 여기에?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개인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든지 아무튼 이 업무에 시달리는 분들의 어떤 고통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그것과 별개로 어떤 게 또 있냐면 저도 전화를 많이 해 봅니다.  제가 시민단체 활동을 했기 때문에 국가인권위원회든 지방자치단체든 국가기관에 전화를 많이 해보는데 전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는 왜 그런 겁니까?  받질 않아요, 전화를.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여러 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전화를 받고 통화 중이라든지…….
이종배 위원  통화 중이면 통화 중이라고 나오는데 아무리 근무시간에 해도 전화를 안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위원님, 몇 번으로 하셨는지 물어봐도…….  120으로 하셨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그냥 일반…….
이종배 위원  아니요, 제가 질책하는 그런 뜻이 아니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전화도 어떤 소통의 하나거든요.  시민들은 전화를 통해서 민원을 해결하고자 하는 그런 수요가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전화가 안 되고 또 전화를 준다고 했는데 잘 안 주고 이게 서울시 소통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렇죠.  전화받는 것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텐데 안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이종배 위원  그렇죠.  오히려 더 오해를 하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오해를 하고 “왜 소통이 안 되냐?  근무시간인데 왜 전화를 안 받냐?” 이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점검을 하시고 이제 적극적으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힘 좀 써달라는 말씀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전화응대 점검을 통해서 응대율이 얼마인지 이런 것도 하고 있지만 좀 더 세밀하게 민원공무원들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이 전화를 했을 적에 응대하는 것 또한 저희들의 가장 주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서울시의 소통 이미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신경 좀 써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저는 관광자원도 미래의 먹거리 아니면 국가경쟁력의 굉장한 중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3페이지에 해외 마케팅을 통한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라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총론적으로 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기 부처에서 신경을 써달라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비례대표 아이수루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안녕하세요?
아이수루 위원  저는 한 가지 궁금한 게 국제교류 협력, 29페이지에 보시면 국제교류 활동들을 되게 활발하게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니까 10월에도 교류행사를 준비 중이시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아이수루 위원  코로나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는데 어떤 식으로 준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부분의 해외교류사업이 중단됐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 들어와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제 좀 완화됐는데 지금은 다시 코로나가 심각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추이를 잘 계산해서 대면이 어렵다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교류를 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지고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준비하고 진행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안전이 최고라는 말씀 명심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5시 37분 회의중지)

(15시 57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4. (재)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5.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소관 업무보고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4항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의사일정 제5항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소관 업무보고의 두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으로서 첫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소중한 기회로 뜻깊게 생각하면서 감사드립니다.
  미리 위원님들께 제출해 드린 유인물 순서에 따라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우리 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구석 기획관리본부장입니다.
  심상원 운영본부장입니다.
  오늘 11대 시의회 첫 업무보고인 만큼 가급적 생략 없이 보고드리고자 하니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서 3쪽 기관 연혁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오세훈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2007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콜센터로 창설되었고 야간 상담, 수어 상담, 문자 및 SNS 상담, 외국어 상담 등 상담채널 확대와 시정뿐 아니라 25개 구청, 보건소 등 상담범위 확대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스마트불편신고앱을 통한 민원접수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부터 우리나라 콜센터들 가운데 최초로 악성 강성 민원인에 대한 법적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감정노동자 보호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16년에 제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그간의 민간위탁 방식의 운영에서 서울시 출연기관인 재단으로 전환되었고 2020년부터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서울시 코로나 상담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코로나검사, 재택치료, 손실보상 등 경제지원 상담에 이르기까지 S방역의 최일선에서 시민건강과 안전에 365일 24시간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120다산콜이 걸어온 지난 15년 동안 이제는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에서 120번호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기관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이용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데 비하여 응대인력은 제한되어 있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응대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세훈 시장님의 공약사업인 다산콜 버전 2.0 즉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도록 현재 용역 발주와 인력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4쪽입니다.
  120다산콜 상담서비스는 크게 행정정보 제공과 민원접수로 나뉘며 일평균 2만여 건의 시ㆍ구정 상담을 다양한 채널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 전화상담은 52.6%, 챗봇, 문자 등 비전화상담은 47.4%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전화상담 실적을 보시면 2020년부터 재난지원금, 백신접종,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 코로나 이슈로 상담수요가 2~3배씩 폭증하면서 한정된 인력으로 응대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재단은 인공지능 챗봇 활성화, 탄력적 상담인력 투입, 성과관리 강화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고강도 혁신을 추진하여 작년에는 재단설립 이래 최대의 응대량을 달성하며 경영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였습니다.
  5쪽 조직 및 인력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8월 본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2022년 상반기 디지털 혁신 다산콜 2.0 추진에 의해 인공지능 콜센터 구축을 담당할 AI 상담 구축팀과 챗봇 등 스마트채널을 전담하는 특화상담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2본부 1실 13팀의 조직체계를 구성하였습니다.  정원은 AI상담 구축 전담인력 3명을 증원하여 423명이 되었으며 현원은 420명입니다.
  6쪽입니다.
  재단 임원은 현재 이사장 1명, 노동이사 2명을 포함한 비상임이사 7명, 감사 1명으로 총 9명입니다.
  7쪽 재단의 2022년 세입예산은 전액 시의 출연금이며 전년도 잉여금을 포함 세출예산 총액은 273억 원입니다.
  11쪽 비전 및 추진 전략을 봐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은 시민 중심 소통행정 구현의 미션 달성을 위해 스마트 경영혁신으로 안심 도시 소통 컨택센터를 지향하며 시민 대기시간 및 연결 불가율 제로화와 상담 응대율 및 시민 만족도 100% 달성이라는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인력운영과 정보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인공지능과 상담사의 협력과 공감 지향의 소통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부 전략의 구체적인 추진 현황에 대해 다음 장에서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 시민만족 상담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혁신경영 성과에 대해 보고하겠습니다.
  2017년 재단이 설립되면서 상담사들의 고용 안정성은 개선되었으나 콜센터의 운영체계의 적절한 성과관리 및 동기부여 제도가 미흡하다는 조직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저는 취임 직후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고강도 경영혁신에 착수하였습니다.
  초단시간 근로자, 서울50플러스 인턴십, 계약직 대체인력 등 다양한 상담 인력풀을 구축하고 취약시간대 및 프라임시간대 등 시간대별 적정 인력수요에 맞춰 탄력적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병가승인기준을 강화하여 제도의 오ㆍ남용을 방지하는 등 공직기강을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거의 모든 상담사가 만점을 받게 되어 있는 근무평정기준을 평가체계의 합리성과 공정성에 기반한 변별력을 높이는 근무평정기준으로 개편하기 위하여 그동안 노사협의체 운영, 공청회, 설명회 등 의견수렴절차를 거쳐서 지난 7월 1일 도입 완료하였습니다.  이러한 시간당 콜 수 총 통화시간 등의 평정기준 상향 조정된 근평제도 시행은 업무 생산성 및 응대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리라 전망됩니다.
  한편 챗봇 상담 분야 확대, ARS 상담 분야 간소화 등 스마트 상담 운영 강화로 이용자 수 및 상담 실적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성과 우수자 및 향상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저성과자는 집중 관리하는 등 신상필벌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17쪽 상담 전문성 및 직무역량 강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은 자체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갖추고 비대면 기본교육과 대면 심화교육, 직속 관리자의 밀착 피드백의 체계적 교육시스템을 통해 신속, 정확, 친절한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위한 상담사의 직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리더십과 전문성이 뛰어난 장기근속자를 사내 강사로 선발하여 운영계획을 수립 중이므로 상담사별 맞춤형 상담교육을 강화하고 주요 상담 이슈에 대비한 선제적 전파교육이 가능하도록 시행할 예정입니다.
  18쪽을 봐주십시오.
  재단은 시민 감동을 실현하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상담 품질을 관리, 향상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실제 상담내용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하여 개인별, 부서별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약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임자와 예비관리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의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내부적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9쪽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은 방대한 시ㆍ구정업무를 정확하게 상담하기 위해 1만여 건의 표준상담 DB를 구축하여 상담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바 시시각각 변화하는 행정 정부의 신속한 확보와 전파를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콜센터 간 정보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보소통 핫라인을 구축하여 정확한 정보DB를 현행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서울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평가에서 120상담 DB현행화 가점 항목을 신설하여 서울시 및 자치구에 적극적인 정보 현행화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표준상담 DB시스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20쪽 상담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정환류기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매일 2만여 건씩 축적되는 민원 상담 빅데이터는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의 의견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매우 소중한 자료입니다.  재단은 1일, 주간, 월 단위로 상담사례를 분석한 시민의 소리 보고서를 작성하여 유관기관에 제공하는 동시에 수시로 안심소득, 청년 월세 지원 등 시기별 주요 정책이슈에 대한 상담분석보고서를 생산하여 서울시 및 자치구에 행정환류 자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15년간 축적된 1억여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석시스템 구축 및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정부, 서울시, 대학, 민간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쪽을 봐주십시오.
  저는 작년 8월 취임 직후 수십 차례의 전 직원 그룹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담사 전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내부 구성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기반한 10대 혁신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성과관리, 정보현행화, 멀티상담, 인공지능 등 재단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혁신과제 열 가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적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그 구체적인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은 8월 출연기관 혁신보고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22쪽 코로나 상담실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은 2020년부터 코로나 방역 및 코로나 민생정책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과 생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코로나가 대유행했던 2021년에는 코로나 상담이 전체상담의 26.5%를 차지하였으며 백신접종, 신속항원검사, 소상공인 피해지원 등 생활에 밀착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불안과 곤경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에 코로나19 상담현황 및 분석백서를 매년 발행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코로나 팬데믹 극복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2021년에 이어 3년 차 코로나 상담현황을 분석한 백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25쪽 시니어 및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은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채용하여 인력이 부족하거나 상담문의가 많은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인입률이 1.9% 증가하는 등 연결 지연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완화하고 고령 친화적, 여성 친화적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6쪽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은 2012년부터 선도적으로 악ㆍ강성 민원에 적극 대응해 온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악ㆍ강성 민원 전담부서 및 감정노동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악ㆍ강성 민원인을 일반 상담사로부터 분리하고 성희롱 등 심각한 사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 감정노동자보호센터, 의료기관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정신건강진단 및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상담사의 인권과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재단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9쪽 펼쳐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신시대에 발맞춰 노동집약적 서비스 산업에서 인공지능과 상담사가 협업하는 스마트정보산업으로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하고자 중장기 혁신비전 다산콜 2.0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첫 단계로 현재 이용자가 3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챗봇 상담을 더욱 활성화하여 MZ세대의 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챗봇 상담범위를 390종에서 500종으로 확대했는데 향후 2,000종 수준으로 확대함으로써 챗봇 이용자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챗봇 접수 불법주정차 민원분배 업무를 자동화하여 민원 처리시간을 감축하고 접수의 정확도를 향상하는 등 업무 효율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따라 메타버스 내 120상담센터 구축 방안을 협의 중으로 향후 서울시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120민원서비스 상담센터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 30쪽 봐주십시오.
  오세훈 시장님의 공약사업인 인공지능상담센터 다산콜 2.0의 실현을 위해 현재 서울시립대, KT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상담센터 구축에 필요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는바 이달 안에 용역사 선정을 마치고 8월 신규 인력이 채용되면 올해 안으로 120스마트상담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인공지능 상담과 빅데이터 자동분석 시스템을 골자로 하는 인공지능 상담센터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31쪽 보시겠습니다.
  상담 시스템의 혁신과 더불어 상담업무의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노후하고 협소한 공간의 밀폐ㆍ밀집ㆍ밀접되어 근무하는 상담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 시급하고도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상담사들의 업무 피로도는 줄여주고 상담 능률은 높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족한 교육장과 회의공간을 확보하는 등 전면적인 공간재구성을 준비 중입니다.  책상과 모니터를 큰 사이즈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사 상시 재택순환근무제와 공유좌석제를 도입하여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현재 같은 부서인데도 여러 층으로 분산되어 배치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하여 동일팀 단위 좌석 배치로 지휘통솔 계통에 유기성 및 책임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상 업무보고에 이어서 다음 달이면 재단 이사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기관장으로서 그동안 업무파악과 경영혁신을 추진하면서 느낀 간단한 소회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서울시의 120다산콜 창설을 효시로 하여 중앙정부 국민권익위 120 등 수많은 공공콜센터가 생겨나면서 현재 전국 13개 광역 지자체에서 120을 운영하고 있지만 상담 종료와 상담범위 측면에서 120다산콜은 타 콜센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너무나 다양하고 방대하며 120상담사들은 평균 10년 내외의 장기근속자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고도의 전문성과 최고의 숙련도를 자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20상담사들이 이러한 고도의 숙련된 정신노동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임금수준은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로 해마다 노사갈등의 만성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120다산콜은 청각장애인, 각종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정책을 문의하는 시민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정보검색을 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층인 노령층 등 주로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률이 높다는 점에서 창설 이래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오세훈 시장님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꾸준히 실천해 온 대표적 기관이라고 자임하는 바입니다.
  이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는 1,000만 서울시민의 안정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120다산콜의 업무성과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탄없는 의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이이재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강택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안녕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 이강택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그리고 김원중ㆍ유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체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상임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인 오늘 티비에스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희 티비에스는 문체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시민참여형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발전해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티비에스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디어 공공성의 보루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수도권 지역 현안들에 대한 취재 보도 역량을 강화할 것이며 시민참여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킬러 콘텐츠 개발을 통해 채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원 다각화에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고견을 경청하고 재단 운영에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티비에스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참석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승훈 전략기획실장입니다.
  송원섭 라디오제작본부장입니다.
  김경헌 TV제작본부장입니다.
  임현철 보도본부장입니다.
  봉우종 방송기술본부장입니다.
  신현준 경영지원본부장입니다.
  정대득 감사실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리 배부해 드린 책자의 순서대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연혁, 일반현황, 매체, 비전 및 정책방향, 주요업무 순입니다.
  1페이지 연혁부터 12페이지 비전 및 정책방향까지, 일반현황 및 매체별 주요내용은 시간관계상 책자로 갈음하고 주요업무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 주요업무입니다.
  첫째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부터 일곱째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을 위한 사업 다각화 및 재원 다각화까지 책자에 표기된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14쪽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역할 수행입니다.
  티비에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정보 전달과 여론 형성, 시민들의 미디어 참여 등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빌리티 관련 콘텐츠 신규 개발 등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지역 미디어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서 지난해 11월 제정한 티비에스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저널리즘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 심의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수도권 재난 주관 방송사로서의 역할 강화입니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ㆍ정확한 취재 보도를 통해 수도권 재난ㆍ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4월 말까지 코로나19 특보 체제를 운영한 바 있으며 보도본부 내에 별도로 과학재난팀을 운영하여서 재난ㆍ재해 보도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 재난 주관 방송사로서의 공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취재ㆍ보도 역량 강화를 통한 솔루션 저널리즘 정립입니다.
  솔루션 저널리즘이란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고 의제 설정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결방법까지 제기하는 보도방식으로서 티비에스는 지역 현안의 문제점과 더 나은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 현안을 밀착 취재하는 ‘우리동네 라이브’, 주간 모빌리티 토크 프로그램 ‘모빌런들’ 등 전문성 있는 취재ㆍ보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방송하고 있으며 ‘인싸-이드’, ‘랭킹 인 싸이언스’ 등 차별화된 과학재난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방송하고 있습니다.
  21쪽입니다.
  킬러 콘텐츠 개발 및 채널 브랜딩 확대입니다.
  공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킬러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교통정책ㆍ모빌리티 전문 유튜브 채널 ‘타방’, 교통ㆍ기상 전문 프로그램 ‘라쿠카라차’를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 편성, 국내 최초의 기후 위기ㆍ안전 전문 프로그램 ‘신박한 벙커’, 기후위기 전문 유튜브 채널 ‘싸바나’ 오픈 등 새로운 콘텐츠와 새 플랫폼 개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박한 벙커’는 제260회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제25회 YWCA가 뽑은 좋은 미디어 콘텐츠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23쪽입니다.
  라디오 예능 기획ㆍ편성 및 eFM 콘텐츠 교류 확대로 콘텐츠의 다양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외국어 방송3사와 제2회 원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타이완 국립교육방송, 호주 2CR 등 다양한 해외 방송사와의 콘텐츠 교류 협약도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짤짤이쇼’ 등 예능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티비에스 유튜브 캐릭터 ‘티봉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유튜브를 통한 광고 협찬을 대폭 활성화하는 등 콘텐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제작 지원 확대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인 ‘시민영상 특이점’ 시즌4를 론칭했고 참여자 또한 작년 25개 팀에서 올해 55개 팀으로 늘리면서 명실상부하게 시민의 방송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서 ‘서울의 밤’, ‘우리가 버린 장난감은 어디로 갈까?’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이 제작한 영상을 방송하였습니다.
  또 지난 3월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2022년 신진예술인 지원 프로젝트 등 특성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기후위기 관련해서도 특집들을 공동 제작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상업광고 허용을 통한 전방위적 노력입니다.
  지난 1월 26일 언론개혁시민연대와 언론인권센터 등 시민단체들이 티비에스 재원 안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시민사회의 지지 여론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방통위 산하의 관련 법 제도 개선 TF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광고를 허용받기 위한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28쪽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을 위한 사업 다각화 및 재원 다각화입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고ㆍ협찬 수익목표액을 2.5%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올해도 광고ㆍ협찬 수익 확대를 위해서 어려운 조건에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취율이 높은 출퇴근 시간대에 결합상품들을 계속 개발하고 라디오와 TV의 팟캐스트 결합상품 등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홈페이지 및 앱 어플리케이션, 배너, 위젯 등을 통한 광고 운영 등 새로운 모바일ㆍ온라인형 광고 수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외국어방송 3사 대표자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한 바탕으로 방송발전기금, 중소ㆍ지역방송사 특별지원금 등 공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활발히 펼쳐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티비에스는 방송 재허가 조건인 재정투명성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는 등 공영방송 이름에 걸맞게 재정 안정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저희 티비에스의 실제에 근거해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이강택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일괄하여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대로 김규남 위원님부터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  이강택 대표님 반갑습니다.  송파구 제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최근에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관련해서 언론인터뷰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독립군 토벌하기 위해 일제가 마을에 불 지르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한 방송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에게 일제 비유를 하는 것은 너무 도를 넘는 망언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는 서울시민에게 도전하는 것이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혹시 서울시민에게 사과하실 생각 없으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발언이 정확하게 지금 말씀을 하신 것 같지 않고요.  제가 마치 이런 것처럼이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그렇죠?
김규남 위원  네, 맞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저희들은 존재 자체가 근본적으로 부인을 당했습니다.  저희는 훨씬 더 집단적으로 저희들의 명예가 손상이 되었고 모독을 당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희들이 느끼는 당혹감, 좌절감 그리고 억울함 이런 것들을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거는 수사법으로 이해를 해 주셔야지 그것을 마치 사실적인 무슨 주장인 것인 양 말씀하시는 거는 조금 오해가 있으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언론보도에 나온 사항이기 때문에 어쨌든 말씀을 하신 부분이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방금 말씀하신 부분은 굉장히 유감이고요, 어쨌든 사과는 안 하시겠다는 말씀이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건 제가 사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오늘 혹시 아침에 뉴스 보셨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어떤 것 말씀이십니까?
김규남 위원  한 매체에 교통방송 1ㆍ2 노조에서 대표 퇴진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경영자로서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무슨 맥락으로 물어보시는지 제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김규남 위원  조직 운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운영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직원들이 대표를 신임하지 못한다면 과연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가 그런 것에 조금 의문을 갖고요.
  그리고 정치적 이념 때문에 조직이 흔들리고 불안하게 하는 거 이것은 저는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굉장히 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정치적 이념을 가지고 제가 경영한 바 없고요, 내부 구성원들의 정서나 의견은 글쎄요 대통령 지지율도 사실은 국정수행에 대해서 등락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교통방송의 성향에 대해서는 사실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모두가 아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데 서울시 감사위원회로부터 방송 편향성이나 뉴스공장 김어준 출연료 계약서 미작성으로 경고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거기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왜 대표님께서는 이렇다 할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인지 말씀을 좀 묻고 싶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지 않습니다.  조치를 안 한 것이 아니고 일단 서울시의 감사처분에 대해서는 서울시 감사에 관한 규칙에 보면 기관장경고나 기관경고에 대해서 나오는데 그것은 정확하게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행정감사 규칙 제19조제1항4에 보면 주의요구라는 게 있습니다.  “감사 결과 위법 또는 부당하다고 인정되는 사실이 있으나 그 정도가 징계 또는 문책사유에 이르지 아니할 정도로 경미하거나, 감사대상기관 또는 부서에 대한 제재가 필요한 경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1. 훈계, 2. 경고ㆍ기관경고” 이렇게 돼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어감은 상당히 강한 듯하나 감사에서 정말 중대한 위법 사실이 있으면 고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계가 뭐냐면 문책 요구입니다.  그다음 단계가 시정 요구입니다.  네 번째가 주의 요구이고요, 지금 그 주의에 다시 그 안에 경고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렇게 어감 자체가 주듯이 아주 정도가 심한 건 아니다는 말씀이고요, 원하신다면 제가 기관경고로 된 내용 그러니까 방송제작비에 서면계약서 없이 지급했다는 것 그다음에 두 번째 저의 기관장경고가 있은 법정 제재를 받은 것에 대해서,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너무 장황해서 지금 한꺼번에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원하신다면 다 설명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또 방금 말씀하신 발언처럼 한 매체 인터뷰에서도 경고 이상이 안 나온 것은 큰 문제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자세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면 이것을 바꿀 생각이 없는 것인지 그게 의문이 지금 드는 부분이고요.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어쨌든 서울시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요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
김규남 위원  네, 말씀하십시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서면계약서 부분은 이미 지난해 7월 1일부로 저희가 서면계약서 실행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 전에 업계 관행이었고 이런 말씀을 제가, 사실은 저희보다 더 빨리하고 있는 데가 거의 없습니다.  EBS나 KBS가 저희보다 조금 더 빨리했습니다.
  그런 것이지 저희가 뒤처져서 늦게 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도 사실은 상업 방송사들 같은 경우는 서면계약서를 안 쓰고 있는 데가 태반입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공정성 관련돼서 그 후속 조치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관공서나 회사나 일반 조직과 달리 언론사는 경영과 편집 내지는 편성이라는 것은 두 가지는 기본적으로 서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독립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권한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그에 관해서 할 수 있는 조치도 제한적이고.  그리고 저는 너무 장황해서 말씀을 안 드리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들은 대부분 다 취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편집권과 경영권 분리 말씀하셨는데 편집권을 확보해 주셨는데 왜 노조에서는 대표님에 대한 사퇴 여론이 큰 것입니까?
  그리고 편집권과 경영권이 분리돼 있는 상태에서 시민소통기획관님께서는 티비에스를 관리ㆍ감독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경영에 대해서는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거기에 대한 대처방안이나 그런 것 좀 말씀을 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방송법에 따르면 편성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관여할 수 없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리고 경영에 대해서만 저희들이 지도ㆍ감독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임원 임명권이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사와 대표에 대해서 임명권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기본적으로 임기가 정해져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특정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방송법상 관여를 할 수 없는 부분에 한계가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강택 대표님, 교통방송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효용성 확보에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경영자로서 교통방송이 향후 민간 민영방송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좀 드려도 됩니까?
○위원장 이종환  잠깐만요, 김규남 위원님 발언 끝나셨죠?
김규남 위원  네, 발언 끝났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러면 우리 이종배 위원님 질의한 다음에 답을 듣겠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이종배입니다.
  이 대답을 들어보니까 지금 굉장히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고요.  먼저 저희 시의원들은 서울시민들의 민주적인 방법을 통해서 서울시민을 대표해서 선출된 의원들입니다.  이 의원들을 일제의 무슨 악당처럼 비유해 놓고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 겁니까?  아니, ‘처럼‘이라는 말이 비유를 한 거잖아요.  제가 그러면 이강택 대표를 아주 악당, 불한당으로 비유하면 모독적이지 않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달을 가리켰습니다.  그런데 왜 제 손가락을 보고 말씀하십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그게 말장난이잖아요.  제가 아주 불한당 같은 사람이라고 비유를, 그러면 한번 들어볼까요?  모욕적이지 않겠어요?  한번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마찬가지로 입장을 한번 바꿔 보시겠습니까?  서울시의회에 대해서 누가 근본적으로 존재를 부인하는 그것도 상당히 부당한 논거를 가지고 그렇게 얘기하면 위원님은 어떠시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잠시만, 그러면 그런 주장에 대해서 저희는 충분히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왜 그런 비유를 하냐는 데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데 왜 딴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이종배 위원  왜 꼭 그렇게 비유해야만 할 말이 있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그래서 처음에 뭐라고 그랬습니까?  잘 보시면 제가 유리창이 아니, 창틀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그래서 그 건물을 부수느냐고 얘기했습니다.  그 비유는 어떻습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렇게 하시면서 일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거는 무슨 뜻이냐면…….
이종배 위원  일제에 비유한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금 말씀하시는 게 뭐냐면 이런 거예요.  제가 드리는 뜻은 일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마치 전체가 연대책임을 진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 말은 꼭 그렇게 비유했었어야 됐냐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 말씀은 그 뜻이 그렇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요, 그렇다는데 그 비유를 왜 꼭 일제로 비유하냐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게 뭐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십니까?  이상하게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  어떤 미디어에서도 사실은 국민의힘에서…….
이종배 위원  아니, 예민한 게 아니라 저희는 서울시민을 대표해서 선출된 사람들이에요.  서울시민을 모독하는 겁니다.  서울시민 보고 일제 잔당이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겁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티비에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대로 저희도 청취율이 전체 라디오 중에서 2등이고 대단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건데…….
이종배 위원  아니, 여기서 시청률이 왜 나옵니까?  막장드라마가 시청률은 높아요, 원래.  시청률이랑 지금 티비에스 기능전환이나 독립경영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겁니까?  시청률 높으면 상관이 없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막장이라서 그렇습니까?  그거는…….
이종배 위원  그런 여론이 있는 것을 모르세요, 그러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반대 여론도 크지 않습니까?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런 여론이 있는 건 아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일각에서 그런 목소리가 있는 거 압니다.
이종배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여론이 있는 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상당 부분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지금 왜 티비에스가 이렇게 됐는지 알 것 같고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사과를 하셔야 됩니다.  이거는 저희가 이강택 대표한테 뭔가를 듣고자 하는 게 아니라 이거는 천만 서울시민을 모독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표현하시면 안 됩니다.
  물론 이강택 대표가 하는 주장에 대해서 저희는 충분히 경청할 자세가 되어 있고 앞으로도 티비에스든 서울시든 충분히 경청할 겁니다.  그런데 앞으로 그런 식으로 비유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인정을 하세요, 계속 교묘하게 말 바꿔가면서 하지 말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그러면 그게 무슨 대단한 금기어라도 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이종배 위원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김어준 씨를 징계하신 적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김어준 씨를 징계하신 적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통상적으로 외부진행자는 징계대상이 아닙니다.  제가 인사권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이종배 위원  그런데 대표는 징계권이 있는 건 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대표이사는 징계권이 있는 거 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외부진행자에 대해서…….
이종배 위원  아니, 원칙적으로 징계권이 있는 건 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우리 직원에 대해서 징계권이 있죠.
이종배 위원  있는 건 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직원에 대해서는 제가 징계도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한 가지 물어보면 진행자가 어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누가 봐도 물의를 일으키는 방송을 한다거나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방송을 한다거나 그럴 때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예요?  징계권이 없으니 계속 그런 방송을 해도 그냥 놔둘 수밖에 없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지 않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금 말씀하시는 건 방송법 제100조제2항을 말씀하시는 건데 그거는요 입법 취지도 그렇고 그 배경 자체가 뭐였냐면 사회적 일탈행위, 명백한 일탈행위,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생방송 가요프로그램에서 하의를 탈의해 버린 그 케이스 때문에 그런 명백한 일탈행위에 대해서 징계를 하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조치를 취하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적어도 정치적 공정성에 관한 영역은 사실 그것은 명백하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또한 제작진 전체가 논의를 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일방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이종배 위원  그러면 김어준 씨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된다는 그런 논의를 한 적은 있어요, 내부적으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 확대 간부회의를 하거나 기타…….
이종배 위원  아니, 있는지 없는지만 말씀해 주세요, 있는지 없는지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있습니다.  얼마든지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몇 번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마 수도 없을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어떤 결론을 내렸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계속 경고하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이종배 위원  누구한테 경고를 했다는 겁니까, 누구한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는 직접 제작진들한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편성책임자에게 저는 합니다.  제 권한은 거기까지입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질문을 드리는 부분은 김어준 씨가 물의를 일으킨 적이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이건 주관적인 제 주장이 아닙니다.  법정제재를 계속 받아왔잖아요.  문제가 있다는 거 아닙니까, 법정제재를 받은 건?  그건 인정하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있는 경우가 있다는 건 인정하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있는 경우…….
이종배 위원  인정하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된다 이런 논의를 하신 적이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결론을 내렸습니까, 그러면?
  김어준 씨가 법정제재를 받을 만큼 방송의 공정성이나 편향성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는 법정제재를 받았잖아요.  그래서 김어준 씨의 방송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회의를 했다면서요.  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그 자료 제출해 주시고, 그다음 회의를 했는데 결론은 어떤 결론을 내렸습니까?  김어준 씨의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방송에 대해서 뭔가 어떻게 해야 되겠다 결론을 내렸을 거 아니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어떤 결론을 내렸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시스템 개선 같은 거, 제작체계 개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작가이드라인을 더 강화한다든지 또는 제작시스템을 바꾼다든지 제작진을 일부 교체한다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조치를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조치된 이행결과도 제출해 주시고요.
  그런데 김어준 씨는 변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변했다고 생각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는 그래도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점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일단 근래에는 용어 사용이 조금 그래도 많이…….
이종배 위원  최근에 디올 허위사실 유포해서 문제된 거 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김건희 여사 디올 사건 허위사실 유포해서 문제된 거 아시죠?  그것도 모르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일부 논란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거 최근 일이에요, 최근 일.  그런데 그게 바뀐 겁니까?  그렇게 자꾸…….
  아니, 티비에스를 경영하시는 분이 지금 김어준 씨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최종적인 관리ㆍ감독의 책임자, 수장으로서 김어준 씨의 방송이 편향적이다, 불공정하다는 법정제재를 받았잖아요.  그 이후로 뭔가 바뀌었다면서요.  어떤 게 바뀌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보기에는 실제로 많이 완곡한 표현들을 쓰고 있다고 봅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최근까지 허위사실을 말했는데 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허위방송 생태탕부터 시작해서 한두 가지가 아닌데 바뀌었어요, 그게?  그러면 최근 디올 사건 같은 경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건 위원님께서 자꾸 몇 가지 지점만 연결해서 보시기 때문에 그런 것이죠, 전체를 보고 말씀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이종배 위원  아니요, 다른 방송국 같으면 벌써 지금 내부적으로 큰 논란이 돼서 뭔가 큰 조치를 취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저희가 봤을 때는.
  그러니까 지금 제가 봤을 때 왜 이렇게 티비에스가 망가졌고 이렇게 무너졌는지 이강택 대표를 보니까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의하겠습니다.
  김어준 씨 출연료 같은 경우에 자꾸 관행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법적으로 서면계약을 해야 된다는 건 알고 계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법적으로는 지금도 아닙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라고요?  언론에서는 그게 규정상 서면계약을 해야 되는 걸로 나오는데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지 않습니다.  권고사항입니다.  문체관광부의 권고사항입니다.
이종배 위원  권고사항이라고요?  그건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김어준 씨의 출연료가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생각은 안 하세요?  거의 1년에 5억씩 받는 건 맞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는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다른 방송사에서 했다면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받아갔을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실제로 저희한테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본인의 출연료에…….
이종배 위원  그게 아니라 다른 방송사 가면 더 많이 받았을 거라는 건 어떤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실제로 그런 교섭들이 왕왕 왔었던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것도 계속 즉흥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출연료 같은 경우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즉흥적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 자료를 근거로 제시할 수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걸 어떻게 자료를 제시합니까?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그걸 자료를 제시하라는 것은 무리시죠.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아무 근거도 없이 그냥 그렇다고 하면 저희는 그냥…….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그렇다고 해서 그게 아무 근거가 없다는 건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건 주장하는 사람이 증명을 해야 되는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무슨 주장을 했습니까?  그렇다는 말씀을 드린 거지, 그게 주장입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1년에 5억 정도 받는 게 많지 않냐고 하니까 다른 데에서는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면서요.  그 근거가 뭐냐고 하니까 그런 말을 들었다면서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실제로 그런 교섭들이 왔다 갔다 했다는 걸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주장을 그렇게 하시는 거 아닙니까?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것은 교섭을 할 때 서로 문서로 왔다 갔다 하는 게 일반적이고…….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런 주장은 신빙성이 없는 거예요.  그냥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거잖아요, 그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게 어떻게 주장입니까?  그거는 관행에 비춰서…….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대표님.
이종배 위원  여기까지 하고 또 추가적으로 제가 질문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추가질문…….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저, 이강택 대표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위원장 이종환  지금 우리가 흥분하는 거보다 한번 차근차근 생각해 봅시다.  대표님께서 김어준 씨가 연 얼마 갖고 간다는 걸 지금 모른다고 표현을 하시는 건가요, 밝히지를 못한다고 표현하시는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이미 다 나올 만큼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위원장 이종환  그건 그렇게 대답하시면 안 되고 우리 교통방송 직원들이 총 가져가는 금액이 얼마인데 어느 정도 차지하는가 이 정도는 대표님이 알고 계신 게 맞다고 보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래야 운영할 수 있고 티비에스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학생으로 비교하면 특출난 학생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학생만을 키우기 위해서 투자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죠.  밑에 있는 층을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춰서 그 회사가 가야 제대로 가지 한 사람을 가지고 의존도가 높아지면 그 회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경영자로서 그건 조금 제가 보기에 생각을 한번 돌이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다른 프로그램도 유능한 제작진이 있고 그러면 이 사람들을 어떻게 같이 갈 거냐, 지금 티비에스에 한 300명의 종업원들이 있는데 어떻게 같이 먹고 살 생각을 해야지 한 사람을 태워서 맨날 교통방송 때문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저는 교통방송의 최고 경영자로서 그건 한 번 정도는 되새겨 볼 필요성이 있지 않느냐, 본인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우리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이강택 대표이사님, 아까 폐지 조례가 모독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모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어떤 점에서 그게 모독이 되는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누가 자신의 존재를 근본적으로 부인한다고 하면 그리고 그것도 실제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그릇된 이미지나 사실에 근거해서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모독이겠죠.  아닐까요?
문성호 위원  그 점은 제가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폐지 조례를 만든 것은 근본을 없애버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조치입니다.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느냐?
  그럼 이거 먼저 여쭤볼게요.  현재 대표이사님께서 보셨을 때 티비에스는 미숙해서 성장하는 중입니까, 아니면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어엿한 방송사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는 어엿한 방송사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많은 것들이 갖춰지지 않았지만 예를 들면 재원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다각적인 구조라든지 그다음에 우리 구성원들 같은 경우도 사실은 정규직화가 된 지가 얼마 안 돼서 여러 가지 내적으로 체계도 그렇고 모순이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불과 500여억 원이 안 되는 예산을 가지고 3개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제가 업무보고를 드린 이렇게 다양한 공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실제로 시장경제에서 밀리지 않는 이런 성과를 내고 있는 건 이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제가 오해 혹은 모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 어엿한 방송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사람으로 따지면 성인이 됐단 얘기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용돈을 계속 주다가 성인이 돼서 이제 너가 먹고 잘 살아라 해서 용돈을 끊었습니다.  이건 아들에 대한 모독인가요?  아들의 근본을 없애버린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티비에스의 예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방송사들이 예를 들면 MBC가 지금 굉장히 큰 방송사이지 않습니까?  MBC가 처음에 만들어졌을 때 KBS는 아예 광고 자체를 안 했습니다.  그리고 MBC의 지역 시설이나 이런 부분들은 다 사실은 국가에서 거의 해 줬습니다.
  마찬가지로 종편이 출범했을 때 종편 4사는 사실 엄청난 특혜라는 것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원을 받았습니다.  왜?  사실은 미디어 언론사가 초기에 자리를 잡기까지는 굉장히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는 겁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KBS는 1973년도에 공사화됐습니다.
문성호 위원  얘기가 잠깐 샜습니다, 대표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는 거냐면 지금 성인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희 불과, 저희가 지금 시장에서 나름대로 플레이를 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지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무슨 재원 구조나 기타 이런 부분에서 구조가 잘 갖춰져 있다든지, 아니면 우리 구성원들이 정말 전문적인 트레이닝이 잘 되어 있다든지 체계가 굉장히 합리적으로 편제가 돼 있다든지 이런 건 아니잖습니까?
문성호 위원  그래서 원래 2년이었습니다, 이 조례가.  2년의 유예기간이 있었습니다.  그걸 1년으로 바꿨습니다.  지금 당장 없애자는 게 아니잖습니까?  유예기간이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그게 그렇게 모독적이라고 느껴지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뭐냐 하면 원래 티비에스 재단 만들 때 말이죠 행안부에다가 재단 설립계획 내지 않습니까?  이때는 향후 10년간 400억 정도의 300억 이상의 재원을 지출하기로 그렇게 약속했었습니다, 서울시에서.  그래서 쭉 그게 유지가 되어 온 겁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대표님께서는 지금 이렇게 상황이 오게 된 게 일방적인 탄압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렇게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 지금 말씀하신 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도 부족한 점이 있었겠죠.  하지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저희가 부족한 점이 일부 있다는 거하고 그렇기 때문에 아예 이걸 없애버리겠다, 재정 지원을 끊겠다고 하는…….
문성호 위원  그래서 시정하기 위한 1년이 있는 거 아닙니까, 대표님.  지금 바로 없애라는 게 아니라 유예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방송이라는 건 이건 허가 산업입니다.  기본적으로 굉장한 규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산업이고요.  그래서 예를 들면 광고를 하나 갖추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허가를 해 주어야 됩니다.
문성호 위원  아니,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노력을 위해서 1년의 유예를 드린 것이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게 1년 사이에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문성호 위원  이것이 모독이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겁니다.
  자, 말 끊지 마십시오.
  그리고 재원으로 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유튜브 운영 중입니까, 운영 중이 아닙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운영 중입니다.
문성호 위원  운영 중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문성호 위원  구독자랑 조회 수가 몇이나 나오는지 아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대략 압니다.
문성호 위원  대략 어느 정도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구독자는 한 140만이 넘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렇습니다.  비슷한 업체를 생각했을 때 비슷한 유튜버를 봤을 때 ‘인플루언서’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거기 조회하면 8,000만에서 1억 이상이 나옵니다, 산출이.  조회 수를 봤을 때 그리고 티비에스가 애초에 조회 수가 많아요.  그런데 재원 확보가 안 된다는 얘기를 하시는 겁니까?  대표이사로서 그러면 못 하시겠다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티비에스의 한 해 인건비가 얼마인 줄…….
문성호 위원  말 돌리지 마시고 유예기간이 있다는 얘기는 확실하게 그걸 보완할 수 있는 기간을 드리는 겁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월 1억 해 봤자 12억밖에 더 됩니까?
문성호 위원  지금 말을 계속 끊으시려고 하시는데 유예기간이 있다는 걸 계속 인지를 안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자, 조례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실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계시다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문성호 위원  교통방송이라는 틀을 벗어나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으면 히스토리나 내셔널지오그래픽처럼 된다면 더 좋은 방송을 하는 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교통방송 티비에스 조례가 없어진다는 걸 생각해도 이걸 모독이라고 느낄 수가 있겠습니까?  더 좋은 발전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는 것도 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공영방송이라는 것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지금 오해를 하고 계시는데요.  공영방송이라는 것은, 만약 위원님 말씀대로라면 다 상업방송만 있으면 되는 거죠.
문성호 위원  상업방송을 말한 게 아닙니다, 지금.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지금 한다고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공적인 콘텐츠나 공익성들 이거 상업방송들에서 공급되지 않습니다, 전혀.
문성호 위원  공급이 안 되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데 시가 직접 가지고 있으면 관영방송인 것이고…….
문성호 위원  교통방송에서 그러면 교통 관련 프로그램이 얼마나 나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거 시가 직접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상업방송으로도 보완이 안 되고 이런 부분들도 공적인 재단에서 하는 겁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어려우시잖아요.  그걸 해소시켜 주기 위해서 조례를 없앤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까?  그걸 모독이라고 느끼셔야 돼요?  틀을 없애드리는 겁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오히려 두 손, 두 발 더 좋아해야 돼요.  노조분들은 좋아하시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웃으며) 노조가 좋아한다고요?
문성호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노조가 좋아한다고요?  진짜 그 말씀이 맞습니까?
문성호 위원  노조는 취소하겠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찬성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있긴 있겠죠.
문성호 위원  없다고 단정할 수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어디 티비에스 내부에요?
문성호 위원  내부에요.  없다고 단정할 수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마 그 비율은 극히 낮을 겁니다.  있다고 해도 그건 아주 개별적인 정말…….
문성호 위원  조례에 대해서 이해를 못 하신 거예요, 그러면.
  자,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릴게요.  조례를 계속 모독적이라고 느끼시고 탄압이라고 주장하시는데 유예기간이 있다는 것은 그것에 대해서 보완할 수 있는 사안을 주는 거고 그게 원래 2년이었습니다.  그걸 2년으로 늘릴 수는 있어요.  상임위로 올라가서 다시 한번 검토해 보면 2년으로 늘릴 수도 있고, 만약에 대표님이 말씀하신 대로 진짜로 탄압이었으면 통과가 안 되겠죠.
  그러니까 이걸 올라갔다고 해서 모독이다, 언론탄압이다 그렇게 공격적으로 내실 필요가 없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를 못 하신 상태로 지금 말씀을 하시는 거니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드릴게요.
  교통방송의 틀을 없애고 더 다양한 방송을 하는 게 대표이사님 입장에서도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PD분들한테도 좋을 것이고 작가분들한테도 좋을 겁니다.
  김어준 씨 하나 잡자고 지금 시의원들이 이러는 게 아닙니다.  티비에스를 개편하고 더 좋은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계속 대표님께서는 이건 언론탄압이라고 말씀하시면 협상이 안 되는 겁니다, 협상하자고 기간을 뒀는데 그 기간마저 아예 다 이해를 못 하시고 모독이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제가 질문 하나 드릴게요.  ‘얼굴없는 공포, 광우병’이란 프로 아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까, 대한민국에?  없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모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없습니다.  허위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런 프로가 나오는 게 아니라 교육적인 면, 오세훈 시장도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 교육이라는 게 EBS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히스토리처럼 생활과학에 있는 것도 일상생활에서 용접할 수 있는 것들 그런 걸 방송하는 게 티비에스 입장에선 더 좋지 않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이미 교통방송만 하고 있는 게 아니고요 다양한 콘텐츠들 다 하고 있어요.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조례 자체가 교통방송이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지금 있는 조례로도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조례 내에서 다 하고요.  조례 1조가 뭡니까?  시민의 동등한 정보 접근의 보장 그다음에 문화예술 진흥, 시민참여 콘텐츠…….
문성호 위원  그걸 더 도와주겠다고 조례를 없앤 거라고 생각하시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지금 교육콘텐츠도 다 저희가 할 수 있어요, 과거에 한 적도 있고요.
문성호 위원  지금 계속 이해를 못 하시는데 말씀드리면 중국집을 시작했어요.  중국집 사장님입니다.  그런데 서울시의회가 “너 중국집만 하는 거 아니잖아?  너네 보니까 돈가스도 파네, 스파게티도 파네.”  그래서 중국집 간판을 내려줬어요.  그게 탄압입니까, 모독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드리는 말씀은 지금 조례에서도 다 할 수 있고 이미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마치…….
문성호 위원  이름 자체가 교통방송이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너희는 교통방송이니까” 라고 하면서 “너희들이 존재하는 게 시대착오적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어폐가 있다는 겁니다.
문성호 위원  어폐가 없습니다.  이거는 확실하게 조례를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는 말씀은 티비에스 교통방송이 개편돼서 진짜 시민의 방송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질의하고 답하는 게 조금 자중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무슨 싸움하는 것처럼 해서 될 일이 아니고 우리가 교통방송 티비에스를 어떻게 해서라도 잘되게끔 유도하려고 하는 거지, 아까 문성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말이 맞아요.  그리고 이강택 대표도 흥분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300여 명의 직원들하고 같이 갈 수 있는가를 자꾸 연구해 주셔야 돼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  언성 높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도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우리가 질의하고 저기할 때는 조금 저기하고…….
  유정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관악 4선거구 출신 유정희 위원입니다.
  처음부터 계속 지적을 했던 건데요.  소관부서에서 상임위에 주요 업무보고 자료를 제출할 때 간부현황을 제출합니다.  간부현황을 제출하는데 간부현황에는 보통 직위, 성명, 현 보직일, 학력, 경력, 연락처 이렇게 나오는데 그게 다 나와야 우리가 현황도 파악하고 또 소통을 할 수가 있어요.
  소통을 할 수 있는데 다산콜센터 간부명단에도 보면 그런 것들이 잘 안 나와 있고요, 연락처가 없어요.  연락처가 없고 소통기획관도 보면 연락처가 없어요.  지금 소통기획관, 다산콜센터, 미디어재단 한꺼번에 다 하는 거죠?  그래서 이건 다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건데 간부명단은 사실 미디어재단에서 제일 잘 제출해 주셨네요.  그래서 이걸 다시 제출해 주시는데 아까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입니다.
유정희 위원  업무보고할 때 자료를 다음 번 회의 때 제출해 주신다고 언뜻 그러셨던 것 같은데 그게 아니고 의회는 지금 상임위나 본회의가 계속 열리고 있기 때문에…….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바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개별적으로 제출해 주시고요.
  다산콜센터 이사장께 질의하겠습니다.
  120 아마 여기 계신 분들 다 한 번쯤은 이용해보셨을 거예요.  119나 112처럼 TV에 계속 홍보되지 않아도 120을 모르는 서울시민들은 없을 거예요.  그만큼 서울시민들이 굉장히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엊그저께 본회의 끝나고 개원식 때 잠깐 예산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예산이 줄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지 않고요.  아까 업무보고에 말씀드렸듯이 한정된 인력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시민들의 이용을 커버하기가 역부족이기 때문에 그래서 AI 상담시스템 자동화 스마트 콜센터로 바꾸고 전환해 나가고자 하는데 그에 따른 신규예산이 앞으로 연차적으로 꾸준히 소요될 것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존경하는 유 부위원장께서도 좀 도와주십사 이런 뜻입니다.
유정희 위원  AI 시스템도 좋긴 한데 또 우리가 공공일자리, 더군다나 요새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도 많이 없어지고 하기 때문에 공공일자리도 창출은 못할망정 유지라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같이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경력단절여성 특히 시니어 일자리, 은퇴 후 여성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미 도입해서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120을 많이 이용하다가 사실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는 120을 이용할 필요가 별로 없어서 아까 업무보고 시간에 잠깐 120을 눌러봤더니 여전히 원활하게 잘 되고 있더라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정희 위원  계속 수고를 당부드리고요.
  그리고 제가 계속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이 됐는데 티비에스가 우리 위원회에서는 현안 업무인 것 같아요.
  지금 그 질의를 많이 해주셨는데 티비에스의 인력이 여기 업무보고에 보면 352명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예산이 465억이에요.  그런데 350명에 대한 인건비가 465억 중에서는 얼마나 차지하고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거의 한 60% 가까이 됩니다.
유정희 위원  60%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 외 40% 정도는 사업비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업비 다는 아니고요, 거기 시설유지비와 사업비가 결합이 돼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시설유지비는 한눈에 딱…….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예를 들면 청사에 대한 임차비용이라든지 또 저희가 방송이라는 게 전파를 유지하고 망을 유지하는 비용 같은 게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 드는 비용이라든지 이런 어떤 기본 시설 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것입니다.
유정희 위원  어쨌든 350명이 근무를 하고 있고 지금 연혁을 봤더니 1990년도에 개국을 했어요.  개국을 했고 지금까지 33년째네요, 지금이 2022년이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33년째 티비에스는 운영이 되고 있는데 서울시에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라는 이름으로 출범을 한 것은 2020년 2월 17일이에요.  그러니까 지금과 같은 시스템인 거죠.  지금과 같은 시스템은 2020년부터 시작이 된 거고, 2020년 이전에는 지금하고는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당시에는 기관의 위상 자체가 사업소였습니다.  서울시의 사업소였고요, 그래서 대표도 공무원 임원이었던 것이고요, 개방직 공무원.
유정희 위원  늘공이라 하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다음에 직원들의 신분이 임기제 공무원들이 주로 있었고요, 그래서 5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되는 임기제 공무원 그다음에…….
유정희 위원  직원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유정희 위원  350명들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전부 다는 아니고 제 기억에 한 160여 명, 거의 그 정도가 그랬던 것 같고요.  그다음에 나머지가 비정규직이었습니다.  그래서 파견, 용역 그다음에 기간제 이렇게 있던 것인데 미디어재단으로 독립함으로써 이제 공무원들은 민간인 정규직 신분이 된 것이고 그다음에 비정규직이었던 한 140여 명을 정규직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구성이 되고 일부가 새로 채용이 되고 해서 한 350명이 된 것입니다.
유정희 위원  일부가 새로 채용이 됐는데 그 채용된 분들도 다 정규직인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350명이 다 정규직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정규직인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25쪽에 시민참여 프로그램 제작 지원 확대가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한 번 더 설명을 해 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우리나라 방송사들이 대부분 보면 기자나 PD가 공영방송이라고 그래도 다 전문가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종의 대의를 대신하는 거잖아요.  국민의 눈과 귀를 대신한다 이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건데, 그런데 실제로 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이 정말로 지금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반영을 못 하는 경우가 생겨나는 겁니다.
  그래서 소위 우리가 대의제 민주주의가 참여민주주의에 의해서 보완이 되듯이 시민들의 직접 제작이라는 게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들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저희가 이제 라디오든 TV든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들을 저희가 거의 수정 없이 약간의 방송법상 문제가 있는 것만 빼고 그래서 그거를 적극적으로 편성을 해 주는 거죠.
  그래서 라디오 같은 경우는 '우리동네 라디오'라고 해서 저희가 매일 15분씩 시민들이 제작한 걸 내고, TV 같은 경우는 ‘시민영상 특이점’이라고 해서 TV에서 주간 프로로 해서 60분짜리 방영을 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저희가 ‘DIY! tbs’ 이래서 시민들이 기획만 하시면 아이디어만 갖고 직접 제작하지 않더라도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같이 결합해서 만들어낸다든지 이런 다양한 형태로 시민참여를 증대시키는 이런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지역의 시민 방송에 직접적인 지원이 아니라 거기서 제작된 어떤 작품들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유통 윈도우 역할을 해 주고 그다음에 기술적으로 지원도 해 주고 그렇게 하고 있고, 최근에는 작년에 공동체 라디오라고 있는데 서울에는 관악FM이라든지 마포FM이라든지 이래서 소출력 라디오들이 있습니다.  이게 지난해 방통위에서 27개가 전국에 허용이 돼 있어요.  그래서 여기하고 저희가 업무협약 특약을 맺어서 올해 기후위기에 대해서 공동으로 지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올해 하반기에 하려고 하고 계속 그걸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27쪽에 상업광고 허용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있는데 이게 지금 어쨌든 공공의 지원을 받고 있는 공영방송인데 상업광고가 허용이 되는 사례가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KBS 같은 경우를 보면 1TV는 광고가 없습니다만 2TV, 제2텔레비전 보통 채널7 여기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까?  이런 것이고요.  그다음에 MBC 같은 경우는 사실은 공영방송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전액 거의 광고가 허용되고 있고, EBS 같은 경우도 방송발전기금과 이런 것들이 많이 지원됩니다만 역시 보시면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습니다만.
  이렇게 광고가 보조재원으로서의 의미는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꼭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일부 그런 경향들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공영방송에서 상업광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지금 다른 나라 수신료 같은 게 보통은 영국의 BBC라든지 독일의 ARD, ZDF라든지 이런 유명한 방송사들은 수신료를 걷어서, 그런데 1년에 그게 한 수십만 원쯤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부담이 있고 또 늘리는 데 한계가 있으니까 그래서 이제 부분적으로 광고 재원을 약간 결합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 이렇게 하는 경향들이 좀 생기는 거고요.
  그다음에 프랑스 같은 데나 북구의 경우는 요즘에는 그래서 광고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국고로 다시 돌아가는, 국세로 돌아가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상업광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셔서 상업광고 허용을 위해서 노력을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건 아닌데 보조재원으로서는 그래도 저희가 포트폴리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니까 일정 비율까지는 괜찮지 않느냐 이런 의미가 있지 않느냐 이 정도로 보는 것이죠.
  그리고 사실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서울시에서 워낙 재원 독립을 자꾸 얘기하고 출연금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그걸 보완하는 의미로서 상업광고가 조금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체 재원으로서의 의미는 아닙니다.
유정희 위원  언론에 대해서 국가가 지원하는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죠?
  예를 들어서 지금 티비에스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가장 큰 것은 방송발전기금이 있고요, 예를 들면 지금 그렇습니다.  아리랑 국제방송 있지 않습니까, 저희 해외 홍보하는.  여기 같은 경우가 한 해 200 몇십억 정도 지원이 될 거고 그다음에 EBS에도 상당한 액수가 지원이 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국악방송 쪽에도 한 수십억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건 중앙정부가 지원을 하는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그 기금을 걷어서 그래서 그걸 집행을 그런 식으로 해 주는 겁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방송통신위원회는 중앙정부 소속 기구인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언론에 대해서 국가가 지원을 해 주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 자료를 자세하게 그러니까 모든 언론을 얘기하는 겁니다.  방송국이 됐든 아니면 종이 언론이 됐든 그 자료를 상세하게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질의시간이 막 이제 넘어가고 그러네요.
  또 질의할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짧게 마무리 질의를…….
○위원장 이종환  짧게 해 주세요.
문성호 위원  네.  말씀 들으니까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건 저도 입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더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그러면 사내 내규에 특정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징계를 직접 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들어 주시거나 혹은 그런 협상 테이블에 나오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내 내규는 우리 직원을 대상으로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저희 직원들 대상으로는 이미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특별위원회를 만든다든지 시에서 특별, 왜냐하면 지금 이 문제의 숙제가 저희 선출직들 입장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없다고 반증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국에는 대표이사님께서 협상의 자리에 나오셔야 되는 게 맞습니다.  이렇게 모독이라고 너무 칼같이 내치실 필요는 없는 걸로 제가 설명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발전을 위해서 남은 유예기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임위에 들어가 통과는 아직 안 된 상태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확실하게 티비에스를 바로잡기 위해서 협상 테이블에 나오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맞아요.  이 대표님, 실질적으로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지금 이 대표님은 혼자가 아니잖아.  가족들이 거의 얼마예요?  어깨가 무겁지.  그러니까 이런 거를 막 각을 세워서 하는 것보다도 우리 상임위원하고 교통방송하고 서로 상의하고 또 시민소통기획관님도 계시고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되는 거지 각을 세워서는 안 된다고 저는 보고요.
  그리고 시민소통기획관님도 이강택 대표님하고 서로 소통이 돼야 돼.  대부분 보니까 시민소통 저기하고 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더라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노력하고 있고요, 이 부분은 우리 이 대표님 소통하는 부분 좀 편안하게 말씀하시죠.  분위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위원장님께서.
○위원장 이종환  편안하게 해서 어차피 대표지만 대표 홀몸이 아니라는 걸 인식을 해 주시고 저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은 사실 시민을 대표해서 얘기해 주는 거니까 좀 자중을 하고 대답하시고 발전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네, 다른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저도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말씀에 백번 공감하는 게 저희도 티비에스를 이번에 개혁하고 혁신하고 이런 게 저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시민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꾸 어렵게 만드는 건 이강택 대표 본인이 지금 계속 어렵게 만들고 있어요.  계속 정치적이고 언론탄압이다, 티비에스 죽이기다 이런 분열적이고 정치 선동적인 구호로 계속 언론인터뷰를 하니까 계속 대립으로 갈 수밖에 없거든요.  이렇게 해서는 이 문제가 풀리지 않고 그 피해는 다 시민들에게 돌아갑니다.  그렇게 볼 게 아닙니다.  혼자 그렇게 보고 계신 것 같아요.
  언론 노조들도 이강택 대표를 비난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계속 정치적으로 이 문제를 몰고 간다고 비판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라도 자꾸 그렇게 언론탄압이라는 말이, 왜 보통은 언론탄압이라는 게 헌법상 가치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공감해 줍니다, 언론탄압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그런데 이번에는 시민들이 이강택 대표의 언론탄압이라는 프레임에 왜 동의를 안 할까요?  지금 무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피해는 다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구성원들에게 돌아간다, 이걸 진영논리를 떠나서 좀 생각해 주셨으면 싶고요.
  그리고 저희는 말 한마디 한마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거는 아주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먼저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면 뉴스공장의 시청률을, 저희가 티비에스에 어떤 기능을 전환하고 존경하는 문성호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쨌든 조례상으로는 교통방송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걸 폐지하고 교통이 아니라 시대에 맞게, 시대 흐름이지 않습니까?  좀 더 우리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방송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그런 논의를 하자는 게 이게 왜 나쁜 겁니까?
  그리고 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강택 대표가 초대 재단 대표로 취임할 때 재정독립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얘기한 적 없습니까, 재정독립?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했죠.
이종배 위원  했죠.  그러면 지금까지 뭘 했습니까, 재정독립을 위해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여러 가지,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네,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일단 지난해에 저희 티비에스에 대한 방송발전기금이 국회 과방위까지는 통과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예결위에서 통과를 못 했습니다.  그런 상황이고, 올해도 사실은 방통위에 지금 그게 올라가서 예산안에는 일단 방통위 차원에서는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 저희가 사실은 영어FM이 광주하고 부산에도 있는데 그쪽에다가 무상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공적인 기능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그 프로그램이 교통뿐만 아니라 교육도 있고 하는 건 알겠는데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공적인 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고 사실 상당 부분 지금 진도 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마찬가지로 지금 지역방송들에 대해서는 지역방송발전기금이라는 게 있는데 그 지원도 그동안에는 티비에스는 대상이 아닌 게 뭐냐면 그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이 티비에스가 안 되게 이렇게 되어 있어서 그래서 그걸 고치려는 노력을 지금 저희가 국회에서 발의가 아마 조만간 될 것이고요.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쨌든 경영독립, 재정독립을 위해서 노력해오셨다는 말씀인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저희가 재정독립시켜 드리겠다는 게 이게 왜 티비에스 죽이기입니까?
  아니, 초대 재단 대표를 맡으실 때 티비에스가 어떤 자본 권력으로부터 독립해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방송을 하겠다, 그래서 재정독립 하겠다고 본인이 직접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시간이 지났고 저희 의회에서 그렇다면 저희가 재정독립을 도와드리겠다, 이게 왜 언론탄압이고 티비에스 죽이기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어떻게 도와주시는 건데요?  지원금 끊는 게 도와주시는 겁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독립하라는…….  그리고 언제까지 지원금에 의존하실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말씀드렸지만 지금 보세요.  저희가 재단 만들 때 최소한 앞으로 10년 동안은 이렇게 하겠다고 서울시에서 약속이 있었고요, 그러면 신뢰보호의 원칙 아닙니까?
이종배 위원  그러면 서울시민의 세금을 계속 받겠다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그게…….
이종배 위원  그러면 재정독립을 안 하고 받겠다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독립을 하기 위해서는 전제들이 좀 필요하고 거기로 가기 위한 일정한 기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게 1년이나 2년으로 되지 않는 것이 예를 들면 방통위에 광고를 저희가 허가받으려고 애를 그렇게 많이 써 왔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솔직히 방통위원회가…….
이종배 위원  그거는 굉장히 무책임하고 그래서 노조가…….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시간이 많이 지연되니까 짧게 좀 해 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방통위원회가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래서 티비에스 노조가 무능하다고 지금 규탄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뭐 했냐는 겁니다.
  질의시간이 한정되어 있나요?  질의할 게…….
  알겠습니다.  그러면 질문이 많아서 다음에 질문하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티비에스 경영독립 이런 조례를 발의한 것과 추진한 거랑 시청률과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계속 시청률을 내세우시는데 시청률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청취율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종배 위원  청취율.  어떤 관계가 있길래 계속 그걸 근거로 내세우시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무슨 말씀인지 제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인터뷰 나가서 “청취율 1위 하는데 왜 없애려고 하나?” 그런 말씀을 하신 적 없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게는 얘기 안 했고 저희가 굉장히 효율적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죠.
이종배 위원  아니요, 아니요.  인터뷰 한번 찾아보시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두는 방송이 어딨느냐고 했죠.
이종배 위원  뉴스공장이 청취율 1, 2위 하는 프로인데 그걸 없애려고 하는 거 아니냐 그런 지극히 정치적인 말씀을 하셨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뭐…….
이종배 위원  하셨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그만큼 소구력을 갖고 저희들에 대해서 우호적으로 향수하는 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균형 있게 봐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뜻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안정권 씨 같은 분이 뉴스공장 진행자 하면서 청취율 1위 찍으면 어떻게 동의와 공감을 하실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는 그분이 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그걸 가정으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티비에스를 이끄는 수장이 너무나 편향적이고 지금 티비에스의 근본적인 문제를 아는 건지, 아니면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건지 그런 건 모르겠지만 너무나 비양심적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저희 구성원들한테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 이종환  수고하셨습니다.
  경영지원본부장 나와 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네.
○위원장 이종환  잠깐 발언대로…….
  지금 이강택 대표께서는 독립성을 위해서 노력을 한다고 저기하는데 경영지원본부장님한테 한번 이것 좀 질의해 볼게요.
  독립성을 위해서는 우리 교통방송을 알릴 필요성이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네.
○위원장 이종환  광고를 유치한다든지 하려면 어떻게 활동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러나 2022년도에 광고유치추진비가 줄어들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어떻게 광고를 추진하고 더 늘리겠다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그러니까 대행사를 통한 간접 계약이 있고요 또 직접 계약하는 비율이 있는데 지금까지 우리 티비에스에서 운영하는 비율이 대행사를 통해서 계약하는 것보다 언론진흥재단이라든가 직접 계약하는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에 대행수수료가 낮아진 측면이 있지 그 예산 운영하고 티비에스를 알리는 것하고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저는 이게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광고 유치를 위해서 대행을 했건 어찌 됐건 지금 교통방송이 앞을 위해서 이익을 발생시키고 독립성 있게끔 일을 하려면 이거는 증액을 시켜야 된다고 보는데 지금 직접 해서 더 끌고 올 수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네, 그건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요.  그거는 지난해 집행률이라든가 이런 걸 감안해서 예산을 조정한 측면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러니까 지난해에 그만큼 활동을 안 했다는 거죠.  이걸 본부장님이 이강택 사장님하고 상의가 돼서 이 금액을 줄인 건지, 경영본부장님이 임의대로 줄인 건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재단에서 전부 충분히 논의를 거쳐서 조정한 것이기 때문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장님, 제가 한 말씀만 여쭙겠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거기가 정부 광고를 대행해 주는 기능들을 하거든요.  마찬가지로 협찬도 대행을, 그러니까 과거에는 민간대행업자들이 있어서 광고회사들이 있어서 거기를 통해서 저희가 할 때는 수수료가 많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서 원천공제가 되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데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서 오는 협찬의 비율이 계속적으로 더 높아지고 있거든요, 정부기관들이 다 법에 따라서 그렇게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예전에 대행사들이 할 때는 영업비용이 많이 필요했습니다만 지금은 그 비용이 좀 줄어도 타격이 없는 그런 상태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줄어도 타격이 없다, 더 많이 올라갈 수 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알았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시간이 많이 됐는데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제1선거구 김규남 위원입니다.
  시민소통기획관님, 혹시 아까 경영권에는 관여를 하실 수 있다고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맞으신 거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산하 재단에 대한 경영권을 어떻게 관여를 하실 수 있는지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경영평가를 하게 됩니다.  경영평가는 지표에 따라서 경고를 이번에는 또 개정을 했고요, 그 자료는 위원님들한테 다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표를 개편해서 경고를 받는다든지 주의를 받을 때 이럴 적에는 경영평가를 낮게 준다든지 아니면 저희들이 재단의 출연금에 대해서 지출방법에 대해서도 좀 세밀하게 따져보고 있고요, 그런 경영에 대해서 관여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경영평가라는 것이 대표자가 아닌 기관에 대한 평가를 말씀하시는 거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럼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서 어떤 기업에 뭔가 피해가 있는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임직원들의 성과급에 영향을 미칩니다.
김규남 위원  다른 것은 없는 사항입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네.
김규남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우리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 문성호입니다.
  다산콜센터 이사장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아까 빅데이터를 이용한 AI가 질문을 데이터화한다고 했는데 질문을 물어보는 걸 빅데이터 하는 건가요, 아니면 답변하는 이 데이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둘 다 말씀하시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합니다.
문성호 위원  둘 다.  질문의 양상과 답변해야 될 데이터를 전부 매칭하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민들이 뭘 궁금해하는지 어떤 질문을 하는지에 따라서 가장 적절한 답변자료가 쌍을 이루고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양쪽을 같이 동시에 해야 정확한 AI 상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겠죠.
문성호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쭙고 싶은데 아까 근로자에 대해서 힐링프로그램이나 상담을 진행하신다고 하셨잖습니까?  그거 진단과 심화상담은 정기적인가요, 아니면 본인이 신청해야 되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것도 두 가지 다 합니다.
문성호 위원  혹은 타인, 동료의 추천이나 그런 것도 되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해당 상급자들의 권고가 있을 수도 있고요.
문성호 위원  권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다음에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도 물론 당연하고요.  그다음에 재단 차원에서 일정 시점에 희망자를 모집한다든지 전 상담사를 대상으로 한다든지 이거는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서 적절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전화뿐만 아니라 요새 SNS를 통해서 앱으로도 다산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니까 일부 몰지각한 분들의 폭력적인 행위가 많이 들린다고 들었습니다.  근로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 대한민국 민간ㆍ공공을 망라해서 민원인들에 대해서 고소를 한 건 다산콜이 최초입니다.
문성호 위원  불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그걸 통해서 대한민국 모든 상담사들의 권익 보호에 우리가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데 그동안 전화상담만 쭉 고발했는데 최근에 SNS로 챗봇을 통한 악성이 발생해서 고소를 했고 지금 1심과 2심 진행 중인데 이게 대한민국의 모든 지금 챗봇이나 AI상담 추세로 다 가고 있으니까 우리가 또 중요한 이정표를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법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맞습니다.  좋은 사례를 남겨주기 위해서 크게 노력해 주시고 계속해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진행상황은 나중에 보고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분 계신가요?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저도 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아까 말씀하실 때 주요 이용층이 청각장애인, 취약계층, 정보취약층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신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29쪽에 AI 상담센터 구축을 하면서 MZ세대 공감 지향 소통서비스 확대를 하시겠다고 하셨어요.  혹시 세대별로도 어느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을 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이 파악이 되고 있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역시 전화상담은 연령층이 높은 분들이고 챗봇이나 SNS 이용자들은 젊은 세대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MZ세대들이 전화보다는 오히려 그런 보는 소통을 더 선호하잖아요.  거기에 맞게끔 저희가 선제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효원 위원  아무래도 저희 MZ세대 같은 경우가 조금 더 비대면으로 하는 것들이 익숙한 부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부분들인데, 물론 MZ세대를 타기팅 하는 것도 좋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런 부분들, 아까 메타버스라든가 AI라든가 이런 기술들을 충분히 활용을 해서 더 많은 세대의 시민들이 이용을 한다고 하면 상담사분들의 업무량도 충분히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저는 조금 더 넓은 세대가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다산콜재단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 부분도 한번 살펴봐 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립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모든 세대가 골고루 이용이 잘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초 공공 콜센터인 만큼 앞으로도 그런 부분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고생하셨습니다.
  질의를 더 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좀 전에 이강택 대표께서 뉴스공장이 계속 법정제재를 받고 그래서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 이렇게, 회의가 있었다고 말씀하셨죠?  그러면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다른 장소에서 밝힌 바도 있습니다만 6년 정도 지금 된 프로그램이고요, 만 6년.  그러다 보니까 내부에서 또 그동안에 관성 같은 것도 분명히 있고 또 한편으로는 낙인효과 같은 게 발생을 해 가지고 저희가 모시고 싶어도 패널들이 잘 안 나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종배 위원  아니, 아니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종배 위원  계속 비껴가시는데 이강택 사장께서는 뭐라고 하셨냐면 선거기간에 김어준 씨가 이재명 후보를 두둔하니까 법정제재도 받지 않았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닙니다.  위원님께서…….
이종배 위원  지금 가처분을 받았는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그건 지금 효력 정지상태입니다.
이종배 위원  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효력 정지상태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가처분이 인용됐다는 말씀입니다.  그것도 말 그대로 법리적인 부분이에요.  그걸 가지고 사실관계를 호도하시면 안 되고, 어쨌든 김어준 씨가 이재명 후보를 두둔하자 이강택 사장은 사적영역이다 또 이렇게 옹호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대단히 이것도 심각한 방송 중립을 위반하는 그런 말씀이시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닙니다.  그 이전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똑같은 유사한 사례를 놓고 그렇게 판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이종배 위원  그리고 가짜뉴스, 2022년 7월 7일 자 뉴스를 보더라도, 인터뷰에서 또 어떤 정치 공정성은 판단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이렇게 언론에 나왔어요.  아니, 그러면 방송이 공정하냐 아니냐 라는 게, 어떻게 보면 방송은 공정성ㆍ중립성이 생명인데 그게 판단 불가능한 영역인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저는요 방송은 뭐냐 하면 독립성과 자유가 가장 기본이고요 그다음에…….
이종배 위원  아니…….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공정성이라는 것을 지금 말씀하시는데 그 부분은 제가 다른 데서도 누차 말씀드렸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그런 식으로 해서 심의하는 데가 없어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제가 티비에스가 왜 이렇게 됐는지 알겠는데 아니, 방송이 왜 독립성을 가져야 하느냐면 공정하고 중립적인 방송을 하기 위해서 독립성을 가져야 되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닙니다.  보세요.  그렇게 많이들 얘기하시는 영국에서는 뭐라 그러냐면 불편부당성이라는 개념을 써요, 임파셜리티.  그런데 그걸 어떻게 쓰시느냐, 그냥 쓰는 게 아니고 거기다 듀가 붙어요.  그러니까 적절한 불편부당성 이렇게 한다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아니, 그게 계속…….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무조건적으로, 기계적으로 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이종배 위원  용어적으로, 아니 그러면 방심위나 방통위에서 공정성 심사를 왜 하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지금 영국 같은 경우에도 보면, 제가 말씀드리지만 미국에서는 공정성 독트린 자체가 없어진 지가 1987년도예요.  확인해 보세요?  1987년도고요.  그다음에 일본은 심의제도 자체가 없어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면 지금 엄연히 방심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리고 영국은 정치적 공정성 심의를 거의 안 해요.
이종배 위원  방심위ㆍ방통위법을 부정한다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사실은 위헌성이 상당히 있다 그래서…….
이종배 위원  아니, 그게 개인 소신이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저는 위헌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대단히 심각한, 아니 본인…….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법적인 검토를 하고 있어요.
이종배 위원  대단히 심각합니다.  모든 방송이 방통위와 방심위 규정에 적합하도록 지금 방송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거기에 어긋나면 제재도 받고 있는데 지금 공영방송이라는 티비에스의 대표이사가 그 방심위ㆍ방통위 규정을 부정하는 듯한, 느닷없이 영국 사례를 들면서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건 이건 대단히 심각한 겁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제가 이전에도 많이 얘기했어요.
이종배 위원  아니, 이전에 많이 했든 안 했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우리처럼 모호한 규정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이렇게 심의하는 데는 이건 중국밖에 없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고 제가 많이 인터뷰에서도 얘기했어요.
이종배 위원  그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리고 이건 학계에서는 다 공인된 사실입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런 방심위ㆍ방통위의 어떤 공정성과 중립성 규정을 부정하는 사람이 공영방송 티비에스의 대표이사로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그 생각이 뭐가 잘못됐나요, 당연히 그게 옳은 건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원천적으로 전면 부정하는 건 아니고 부분적…….
이종배 위원  아니, 아니요.  이건 대단히 심각한 발언입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헌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지만…….
이종배 위원  그러면 방심위와 방통위 규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는 다른 방송사들이 잘못된 겁니까?  지금 대단히 심각한 말씀이세요.  물론 개인 소신은 있을 수 있어요.  개인 소신을 피력하려면 시민단체에 가시거나 개인 유튜브를 하시거나 그런 데서 개인 소신을 가지고 방송을 해야 되는 것이지 아니, 모든 국민이 듣는 공영방송의 수장이 방심위와 방통위 규정을 부정하는 듯한 마인드를 가지고 그렇게 운영을 했다는 게 그게 옳다고 보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제가 그렇게 운영했다는 건 논리적인 비약이시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건 논리적인 비약이시지요.  제가 그렇게 얘기를 할 때는 제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종배 위원  아니, 제가 뭐라고 질문을 드렸냐 하면 7월 7일 인터뷰를 보니까 정치 공정성 판단, 불가능한 영역이다라고 인터뷰를 하셨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그런 소신을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그러면 티비에스를 운영해 온 것 아닙니까?  그러면 운영을 공정하게 하셨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 제작 가이드라인이나 이런 것에 의해서 운영하는 것이고 다만, 보세요.  이것은 굉장히 논쟁적인 개념이고요.  보세요.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게, 간단하게 예를 들어볼게요.
이종배 위원  아니, 아니요.  지금…….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예를 들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중간 입장을 취한다고 해서 그게 진리인가요?  아니에요.
이종배 위원  아니, 대단히 현학적이고, 지금 본인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본인조차 무슨 얘기를 하는지 지금 모르고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게 진실과 사실에 근거해서 얘기하는 것이지 제 입장을…….
이종배 위원  그게 공영방송의 사장이 할 법한 얘기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공영방송의 사장이 할 법한 얘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못 할 얘기가 뭡니까, 그게?
이종배 위원  아니, 방심위와 방통위에 엄연히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규정하고 있는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거기에 대해서 위헌성이 있다고, 제가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얘기하는 게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공영방송의 사장이 그렇게 위헌성이 있다 그러고 그러한 사상과 이념하에 정치 공정성 판단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김어준이 법정제재한 사안에 대해서도 편파적으로 낙인 찍힌다 이런 식의 얘기를 하면서 김어준에 대해서는 제대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본인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지 않다고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거든요.  그렇게 일방적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이종배 위원  아니, 아니요.  지금 나온 팩트, 발언하신 거랑 지금 티비에스를 경영하신 거랑 종합했을 때는 그런 본인만의 잘못된 사상과 이념으로, 특히나 헌법과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부정하면서 그렇게 지금…….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그러면 다른 나라의 언론은 다 문제가 있는 겁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면 영국 가서 하셔야 되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런 방송의 어떤 철학과 소신이 있다면 영국 가서 활동을 하셔야 되는 거죠.  우리나라는 엄연히 헌법과 법률에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규정하고 있고 모든 방송국이 다 그러한 규정에 따라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그걸 부정한다는 게 공영방송의 대표로서 말이 되는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도 방송 관련해서 주요하게 지금 내 거는 것 중에 하나가 규제 완화고요.  그랬을 때 그 규제 완화의 대표적인 것으로 뽑히는 것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심의 등의 이런 것에 대해서…….
이종배 위원  아니, 계속 다른 말로 말 돌리기를 자꾸 하시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아니, 그리고 과거에…….
이종배 위원  대단히 심각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드리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법정제재 받았을 때 다 언론탄압이라고 해서 국민의힘에서도 그렇게 입장이 나오고 그랬어요.  무슨 말씀을 하세요?
이종배 위원  아니, 계속 본질을 벗어나는 말장난 같은 그런 얘기로 자꾸…….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요, 말장난이 아니라 제 말씀을…….
이종배 위원  본질을 호도하시면 안 되고요.
  그리고 지금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근본적으로 티비에스가 왜 문제가 되냐면 예를 들어서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안 들으면 그만이에요.  그렇죠?  안 들으면 그만인데 티비에스 라디오는 버스 타면 예를 들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면 뉴스공장의 방송을 듣기 싫어도 들어야 됩니다.  또 택시 타서 기사님이 뉴스공장 틀어놓으면 들어야 돼요.  그런데 지금 이강택 대표는 그걸 자꾸 부정하고 있으니까 티비에스가 왜 이렇게 망가졌는지 제가 알겠는데 김어준 씨의 방송내용에 대해서 부정하는, 공감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굉장히 많아요.  그건 인정하십니까?  그 방송에 대해서 찬반은 있다면서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김어준 뉴스공장의 내용에 대해서 찬성하는 시민도 있고 반대하는 시민도 있다고 아까 하셨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김어준 씨의 어떤 논조라든지 방송내용에 대해서 부정하는 시민도 있다는 건 인정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인정하지요.
이종배 위원  그런데 그걸 안 들으면 그만일 수가 있는데, 그런데 티비에스 같은 경우에는 버스 타고 택시 타고 어디 지하철 가면 듣기 싫어도 들어야 돼요.  그건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하철에서는 안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런 예를 들으면,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택시도 이전에 서울시에서 틀지 말라는 그런 저것도 있었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아니요.  이게 웃을 일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지금은 옛날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민들이 버스기사께서 튼다고 해서 그거를 그냥 그대로 놔두고 있지도 않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런 어떤 분란이 발생하고 그런 게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그래서 실제로 그런 경우는 접수가 안 돼 있는데요.
이종배 위원  아니, 아니요.  어떤 접수가요?  그러면 접수 안 되면 없는 겁니까?  저도 실제로 들은 적이 있고 그렇게 택시 타거나 버스 탔을 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데 위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큰 문제가 된 경우가 있을까요?
이종배 위원  문제가 되지요.  그러니까 저희가 선거운동할 때 많은 시민과 유권자들이 티비에스의 편향성에 대해서 저희한테 계속 민원을 제기하고 의회에 가면 개혁하고 혁신하라고, 저희가 계속 그런 걸 들었기 때문에 이번에 이런 조례가 나온 것 아닙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뭔가 문제가 있고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제대로 된 진단을 해 보셨는지…….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계속, 이게 제가 보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왜냐하면 저도 다른 소리를 많이 듣고 있곤요.
이종배 위원  답변태도가 너무나 불량하고, 또 제가 봤을 때는, 그러니까 다른 소리 들으시지요?  저희는 또 저희한테 들리는 소리가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말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도 해 보고 측정도 해 보고 해 보자는 얘기예요.  그래 가지고 방책을 마련해야지 일방적으로 이렇게 하시면…….
이종배 위원  아니, 뭐가 일방적입니까?  아니, 제가 계속 말씀을 드리는 게 방송은 독립적이고 중립적이어야 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방심위 규정을 봐도 패널을 구성하면 찬반이 있는 논쟁 같은 경우에는 찬성과 반대 양쪽 패널을 구성하게 돼 있고 진행자는 중립적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진행자는 심판이에요.  예를 들어서 논쟁적인 그런 소재가 있다면 진행자는 중립적이고 심판이어야 합니다.  제 방송철학은 그래요, 그리고 방심위나 방통위 규정에도 있고.  그런데 김어준 씨 뉴스공장 같은 경우에는 진행자가 한쪽이고 또 구성도 한쪽이고 논조도 한쪽으로 계속 끌고 간단 말이지요.  그런 방송을 듣는 시민들은 고통스럽다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 그게 문제가 없다, 문제가 있다면 그걸 알아보자.  이건 대답이 아닙니다, 그건.  이게 잘못됐냐 안 됐냐, 거기에 대해서 뭔가 책임을 지겠다 안 지겠다 이런 현실적인 답변을 하셔야지 이제 와서 그걸 알아보겠다, 그럼 지금까지 뭐 했습니까?
  티비에스가 편향적이고 문제가 있다는 제기는 끊임없이 있었습니다.  법정제재도 수도 없이 받았고요.  지금까지 뭐 했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그러니까 지금 왜 문제냐 하면 이강택 대표는 티비에스가 가짜뉴스를 양산한다고 하니까 최근 인터뷰에서 공정성 판단 불가능하다, 편파적으로 김어준을 낙인찍고 있다 이런 식으로 인터뷰를 최근에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런 식의 아무렇지도 않다는 식으로 대답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지금 티비에스가 왜 그렇게 됐는지 알 것 같고요.
  그다음 지금 저희는 티비에스를 없애고 말고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저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례에 티비에스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 할 일을 하는 거고 저희 유권자 뜻에 따라서 하려고 하는 거고, 문제가 뭐냐 하면 이강택 대표가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들고 있어요,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이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만들어 갈 게 아닙니다.  계속 언론탄압이다, 티비에스 죽이기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엉망이라는 표현은 제가 보기에 좀 지나치신 표현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 정도 표현도 못 합니까?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그 정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럼 저보고 뭐라고 하지 마세요.
○위원장 이종환  이강택 대표님, 싸움 같은 그런 식으로 대답하지 마시고 정중하게 대답을 하세요.  그리고 이종배 위원님 고생 많이 하셨는데 사실상 문성호 위원님이 아까 말씀하셨을 때 이강택 대표님도 지금까지 경영해온 것에 대한 약간의 자기 실수도 잠깐 인정을 하신 것 같은데 결국은 지금 교통방송은 사실 생명을 거의 다 했습니다.  교통방송이 뭐가 필요있어요, 지금?  다른 개혁을 해서 뭔가 새로운 걸로 가야 하는데 토론회나 공청회를 통해서 이강택 대표나 교통방송 임원, 시민소통기획관, 우리 상임위원이 같이 토론회나 공청회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게 중요한 거지, 지금까지 잘못했으니까 앞으로를 위해서 거기에 종사하는 직원들이나 다 같이 갈 수 있는 그런 걸 모색해야지 이강택 대표님도 자꾸 그걸 반박해서 좋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앞으로 갈 것만 연구를 하셔야 해요, 이제.  그걸 뭐 자꾸 옳다 그르다, 현재 지금까지 이렇게 돼 와있던 게 누구의 책임이냐…….
  그러니까 그런 건 저기하고 아마 이강택 대표님도 이해하시죠?  우리가 교통방송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폐지 조례안이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니까 토론회나 공청회를 통해서 앞으로 갈 길을 연구해야 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인정하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인정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우리 시민소통기획관님도 인정하시죠?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그럼요, 당연히 인정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우리 위원님들도 다 인정하시죠?
    (「네.」 하는 위원 있음)
  그렇게 해서 앞으로를 위해서, 지금까지 충분한 토론이 됐으니까 앞을 내다보고 일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분 계신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할 사람이 안 계시면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여러분은 대외에 시정을 잘 알리고 아울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정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제시하신 의견은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회의 중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는 성실히 작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전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 7월 19일은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55분 산회)


○출석위원
  이종환  김원중  유정희  김규남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김기덕
  아이수루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출석공무원
  대변인
    대변인  김태균
    언론담당관  박경환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도시브랜드담당관  김수현
    국제교류담당관  이혜영
    시민봉사담당관  최선혜
  (재)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기획관리본부장  이구석
    운영본부장  심상원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대표이사  이강택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라디오제작본부장  송원섭
    텔레비전제작본부장  김경헌
    보도본부장직무대리  임현철
    방송기술본부장  봉우종
    경영지원본부장  신현준
    감사실장  정대득
○속기사
  홍정교  김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