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4회서울특별시의회(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6월 17일(월) 오전 10시
장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
2. 2024년도 서울특별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3. 2024년도 제1회 경제정책실 추가경정예산안
4. 2024년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계정 운용계획 변경안
5.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6.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된안건
1.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2. 2024년도 서울특별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서울특별시장 제출)
3. 2024년도 제1회 경제정책실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4. 2024년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계정 운용계획 변경안(서울특별시장 제출)
5.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6.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08분 개의)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태균 기획조정실장님 또 관계직원 여러분, 지난 회의에 이어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오늘 회의는 기획조정실, 경제정책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포함한 소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 진행에 앞서 오늘 회의에 불참하는 간부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 김종수 정책기획관 직무대리가 서울시 대표단 남미 공무 국외출장 일정으로 인해서 회의에 불참한다는 사전협조 요청이 있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어서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1.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09분)
(의사봉 3타)
김태균 실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 규모 조정을 통해서 가용 재원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먼저 세입ㆍ세출예산 규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정예산 대비 세입은 22억 5,100만 원을 증액하고 세출은 2,543억 1,600만 원을 증액해서 세입예산 총액 2,785억 1,100만 원과 세출예산 총액 1조 2,907억 7,1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세입예산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 교부결정액에 따라서 소방안전교부세 45억 6,200만 원을 증액하였으며 2023회계연도 결산결과에 따라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순세계잉여금 60억 9,400만 원을 반영하고 추가경정예산 세출 규모조정에 따라서 균형발전특별회계의 기타회계 전입금 84억 1,500만 원을 감액했습니다. 이를 포함해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총 22억 5,100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입니다.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지원과 관련해서 보조금 집행잔액 반납을 위해서 국고보조금 반환금 1,000만 원을 편성하고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저감장치 설치비 편성을 위해서 서울시립대학교 운영 지원금 1억 3,5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참여예산관리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용역의 과업 내용을 축소함으로써 시민참여예산 운영 공공운영비 6,500만 원을 감액했고 예산학교를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변경함에 따라 예산학교 운영 사무관리비 8,500만 원을 감액하였으며, 활용도가 낮은 구 서초소방학교 일대의 종합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시설비 1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회계 간 재정수지 균형을 위해서 균형발전특별회계 전출금 84억 1,500만 원 감액과 도시개발특별회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579억 원을 감액 편성하였고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라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 기금 적립을 위해서 기금전출금 3,083억 2,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긴급한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일반회계 예비비 111억 7,100만 원과 도시개발특별회계 예비비 8억 7,900만 원을 증액하는 등 총 12개 사업에서 2,543억 1,600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기획조정실이 준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취지를 감안해 주시고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건의드립니다.
이상 2024년도 제1회 기조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1페이지 회부 경위 그리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개요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검토의견 중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배경 및 규모와 7페이지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 개요도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페이지 하단 주요 사업 검토입니다.
먼저 서울시립대학교 운영지원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운영 지원 사업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되어 저감장치 설치비를 반영하는 것으로 기정예산 대비 1억 3,500만 원이 증액된 622억 6,100만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하단입니다.
동 사업 예산은 국비 매칭 사업인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이 민간ㆍ공공시설에서 민간사업장으로 한정됨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령상 저감장치 설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저감장치 설치 비용 1억 3,500만 원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가스열펌프 장치는 전기 모터 대신 도시가스 사용 차량 엔진을 이용하여 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책으로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현재 서울시립대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는 총 47대로 저감장치가 설치된 시대융합관의 4대 이외에 나머지 43대에 대한 설치 비용이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것입니다.
가스열펌프 장치는 최근 대기환경보전법령의 개정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지정되면서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비 매칭 사업으로 민간 및 공공시설에 가스열펌프 장치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2023년 8월 공문을 통해 2024년도 지원 사업 대상에 민간과 공공시설을 포함하는 것으로 안내한 바 있습니다.
동 사업은 관련 법령상 올해 말까지 저감장치를 설치해야 할 의무가 있어 그 시급성이 인정된다는 점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야 할 필요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한편 동 사업의 주관부서는 2024년 본예산 편성 단계에서 저감장치 설치 지원 대상에 민간 및 공공시설을 포함하는 것으로 안내하였으나, 이후 서울시의 신청 금액과 달리 환경부의 가내시 금액이 줄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지원 대상을 민간사업장으로 한정하여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동 저감장치 설치 의무는 2022년 6월 법령 개정에 따라 이미 발생한 주지의 사실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사전 검토와 준비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할 수 있었던 사안으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일정 기한까지 법령상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경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전에 충실한 검토 및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가능한 본예산에 사업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구 서초소방학교 일대 활용방안 구상 용역입니다.
구 서초소방학교 일대 활용방안 구상 용역은 활용도가 낮은 구 서초소방학교 부지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 용역을 실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시설비 1억 5,000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동 용역은 공공자산담당관의 공공토지자원 선제적 활용방안 검토 사업의 공공토지자원 활용 컨설팅을 계기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것입니다.
16페이지입니다.
동 사업은 구 서초소방학교 일대가 2018년 9월 소방학교 이전으로 유휴토지로 남게 됨에 따라 건물 및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해당 건물의 재산관리관인 재무국이 의뢰한 컨설팅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해당 부지 일대는 국유지 외에 대부분이 시유재산이지만 토지와 건물의 재산관리관이 인재개발원, 재무국 등으로 각각 나뉘어져 있어 해당 부지 일대의 종합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다소 추진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5년 이상 저활용 상태인 구 서초소방학교 부지 일대에 대한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해당 부지 일대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 사업은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과 분산된 관리 주체로 인해 신속한 방안 마련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산 편성의 당위성은 이해된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동 사업은 예측 불가능성과 시급성이라는 측면에서 추경예산 편성의 타당성이 부족한 것도 부정할 수 없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조직 개편 이후 동 사업의 관리 부서도 변경되는바, 조직 변경으로 인해 동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이 저해되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감액 사업입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중 감액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참여예산 운영 사업은 기정예산 3억 4,900만 원 대비 6,500만 원이 감액된 2억 8,400만 원, 예산학교 운영 사업은 기정예산 1억 6,500만 원 대비 8,500만 원이 감액된 8,0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이 중 시민참여예산 운영 예산의 감액은 당초 참여예산관리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해 1억 7,900만 원이 편성되었으나 과업 조정으로 시스템 운영 인력 투입 시간이 단축되면서 예산이 절감된 부분이 반영된 것입니다.
예산학교 운영 사업은 시민들에게 예산 과정의 실질적인 참여를 위해 시민참여 예산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운영 방식이 기존 민간업체 용역 수행 방식에서 시 직접 추진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사무관리비의 절감분이 감액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업예산의 감액조치는 기존 업무 추진 방식의 재점검을 통해 예산 절감 요소를 발견하고 서울시의 인적 역량을 활용하여 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타당하다 하겠습니다. 다만 서울시는 사업예산의 감액조치로 인해 부수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집행과정에 있어 단계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ㆍ감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그러면 질의에 앞서 자료제출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출 요청하시는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어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질의답변은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질의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의는 5분 이내로 해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십시오.
임춘대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 서초소방학교 일대 활용방안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여기에 인재개발원하고 또 우리 서울연구원하고 그 3개가 들어가 있지요?
이 건물 자체가…….
홍국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하여튼 조금, 2022년도 6월인데 본예산에 못 넣고 왜 추경에, 추경이라는 것은 사실 재원이 어디서 별안간에 증액되었다든지 아니면 불요불급한 예산 이런 것을 추경에 편성하는 것이지, 이것은 시간이 경과하기가 만 2년이에요, 만 2년.
2022년도 6월이면 2023년도 본예산에 얼마든지 넣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렇잖아요. 그냥 의회에 가지고 가면 기획경제위원님들이 기획조정실 잘봐서 해 줄 것이다 이런 안이한 생각 가지고 하시는 것 아닌가요?
제가 잠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게 기획조정실에서 저기인가요, 아니면 시립대학에서 어떤…….
6년까지 기다렸는데 불요불급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실 추경에 올릴 만한 명분은 없다는 거죠.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사실 이 부분은 진작 지난 본예산에 올라왔어야 되는데 기조실장님, 언제 2월부터 오셨나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인제 위원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욱 위원님, 김지향 위원님 질의 없으세요?
질의가 없으신 거 같은데요.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견 조율을 위해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36분 회의중지)
(10시 41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2. 2024년도 서울특별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서울특별시장 제출)
(의사봉 3타)
김태균 실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1조가 기금운용계획의 정책사업 지출금액을 당초 대비 20%를 초과해서 변경하려는 경우 미리 지방의회 의결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안건의 주요 내용은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 9,700만 원으로 당초 예상 모금액을 초과하였습니다. 따라서 2024년도 수입계획상 예치금 회수, 기타수입 및 이자수입을 당초 2억 2,700만 원에서 6억 3,800만 원으로 증액하고 지출계획상 예치금, 정책사업비 및 행정운영경비를 당초 2억 2,700만 원에서 6억 3,800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2024년 수입ㆍ지출계획을 증액 변경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안건의 취지에 대해서 위원님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를 건의드립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겠으니 위원님 여러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2024년도 서울특별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료제출 요청을 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료제출 요청을 마치고 이어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십시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안건에 대해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24년도 서울특별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태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획조정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심사과정에서 위원님들이 제시해 주신 여러 의견들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44분 회의중지)
(14시 15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이해우 경제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지난 회의에 이어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계속하여 진행하겠습니다.
3. 2024년도 제1회 경제정책실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의사봉 3타)
이해우 실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임춘대 부위원장님과 왕정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올해 경제정책실은 본예산 6,390억 1,000만 원을 편성해서 경기 부진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회복을 지속 지원하고 매력적인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의 3고 현상 장기화로 경제위기에 더욱 취약한 중소기업과 일자리 사각지대 지원에 대한 요구는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경제정책실은 기존 사업의 미흡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민생 회복을 뒷받침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2024년 경제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은 당초 3,475억 500만 원에서 1억 4,200만 원을 감액해서 3,473억 6,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당초 6,391억 8,100만 원에서 105억 2,700만 원을 증액해서 6,497억 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세부 내역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입예산은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반영해서 국고보조금사용잔액 총 1건 1억 4,200만 원을 감액하고자 합니다.
세출예산은 10건 106억 2,700만 원을 증액하고 1건 1억 원을 감액해서 총 11건 105억 2,700만 원을 증ㆍ감액하고자 합니다.
먼저 경기 회복세 둔화 및 대내외 환경변화로 여려움을 겪는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 4건 26억 원을 증액하고자 합니다.
중소기업의 거래대금 미회수로 인한 부도 및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10억 원, 중소기업의 수출 불안 요인 해소 및 안정적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 10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영세 제조업 소공인의 작업장 개선 및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4건 24억 5,700만 원을 증액하고자 합니다.
경기 침체로 위기에 노출된 영세 소공인들의 경영환경을 보강하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21억 7,500만 원, 패션제조업 혁신과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운영 지원비 1억 5,000만 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진행 중인 공사를 완료하고 필수 경비 확보를 위해서 2건 55억 7,000만 원을 증액하고자 합니다.
2025년 9월 개관을 앞둔 서울영화센터의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위해 서울 영화센터 건립 및 운영비 55억 5,800만 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아울러 2023년 12월 운영 종료한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원상복구 사정변경으로 불용 예상되는 1억 원을 감액하고자 합니다.
이번 2024년도 경제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 지원을 확대하고 서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기존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재원만을 반영하였습니다.
이러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취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주시고 심의ㆍ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도 제1회 경제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검토보고서 1페이지 회부경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개요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검토의견 중 1.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배경 및 규모 그리고 7페이지의 경제정책실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내용도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1페이지 신규 사업 검토도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4페이지 주요 사업 검토입니다.
먼저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에 관한 사항입니다.
동 사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외상거래 실패에 따른 부도와 연쇄도산을 방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경에서는 10억 원이 증액된 25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외상으로 상품이나 용역을 거래했으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2022년 제1회 추경부터 동 사업예산을 편성했으며 서울시가 신용보증기금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지원조건에 맞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50%를 서울시가 지급한 사업비에서 지원하는 사업 구조입니다.
2024년도 당초예산에는 15억 원이 편성되었으나 7~8월 중에 사업비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추경에서 10억 원을 증액하고자 하는 것으로 경기침체와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비용부담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사업취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 사업 신설 이후 매년 추경을 통해 증액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 추경에서 20억 원, 2023년 추경에서 10억 원을 각각 반영하여 전액 집행되었던 결과를 고려한다면 그동안 서울시가 추경 증액을 전제로 본예산을 과소 편성한 것으로 볼 수 있는바, 향후 본예산 편성 시에는 적정규모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입니다.
동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무역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수출위험관리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에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하여 수출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경에서는 10억 원이 증액된 25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수출보험은 수출거래에 수반되는 수입업자의 계약파기, 파산, 대금지급 지연, 거절 등의 신용위험과 수입국의 전쟁, 내란 또는 환거래 제한 등의 비상위험으로 입게 되는 불의의 손실의 일부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동 사업을 시행했으며, 서울시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지원조건에 맞는 서울 소재 수출기업이 수출보험에 가입할 경우 기업당 연간 300만 원 한도까지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 구조입니다.
2024년도 본예산에는 15억 원이 편성되었으나 6월까지 사업비의 71%가 집행되어 하반기 사업비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추경에서 10억 원을 증액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동 사업비의 증액편성은 고금리ㆍ고환율로 인해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추경예산의 편성 취지에는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 사업 역시 전년도에 20억 원이 편성되어 모두 집행되었으나 2024년도 본예산에는 그보다 적은 15억 원만 편성하여 추경을 통해 증액하고 있는바, 결과적으로 추경 증액을 전제로 본예산을 과소 편성하는 비정상적인 재정운용행태라고 사료됩니다.
다음으로 서울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입니다.
동 사업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서울일자리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경에서는 5억 원이 증액된 13억 2,2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서울일자리센터와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구인기업 개발, 구직자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교육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에는 서울일자리센터 임차료, 취업지원 사업비 등을 위해 8억 2,200만 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경에서는 일자리센터를 활용한 기초ㆍ실무 교육, 취업 컨설팅 등을 통해 중장년 500여 명에게 이직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을 증액 반영한 것입니다.
당초 중장년 이직 통합서비스는 국비매칭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의 세부사업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정부의 2024년 상반기 공모에서 서울시가 선정되지 못하면서 추진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최근 평균퇴직연령의 하향, 비자발적 조기퇴직의 증가 등으로 인해 중장년 이직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자체 예산을 통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하고 공공고용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서울일자리센터의 기능과 조직을 개편하면서 서울일자리센터 사업으로 중장년 이직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산업구조의 변화와 노동시장의 이중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의 이직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의 취지와 내용에는 공감할 수 있으나 보충성, 시급성 그리고 연내 집행가능성, 한시성 등의 추경안 편성의 일반요건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종전에 서울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는 예산의 세부내역이 서울일자리센터 운영을 위한 운영비와 인건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던바, 중장년 이직 통합서비스의 운영성과를 효과적으로 측정ㆍ평가하기 위해서는 서울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의 세부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하기보다는 별도 사업으로 신설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당초 예산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 중장년 이직 통합서비스 운영 관련 예산 3억 원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의 하반기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감액 조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2024년 당초 예산안 심의 당시 제출한 사업내용과 달라져 의회의 의결 취지를 훼손하게 되는바, 서울시는 선정이 불확실한 정부 공모사업에 예산을 선반영함으로써 미선정 시 예산이 불용되거나 의회의 예산 심의와 다른 취지로 예산이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서울창업성장센터 운영입니다.
동 사업은 첨단업종 우수기업이 국내외 경쟁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서울창업성장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경에서는 1억 원이 증액된 8억 4,0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서울시는 2012년에 서울창업성장센터를 설치하여 창업 7년 미만의 미래유망첨단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입주공간, 기술이전 후속 R&D, 글로벌 진출, 기술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본예산에는 인건비 및 운영비와 함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스케일업 프로그램, 기술교류 지원을 위한 사업비가 편성되었으나 이번 추경에서는 기술교류 지원을 위한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기술컨설팅, 기술이전비, 기술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후속 R&D 관련 예산을 증액한 것입니다. 그러나 기술교류지원 사업은 2023년도에도 실적대비 예산이 과소 편성되면서 조기에 사업이 종료된 바 있고 2024년도 본예산 제출 시에는 사업수요 등을 고려하여 적정규모로 조정한다는 이유로 전년도보다 감액편성되었는바, 사실상 이번 추경에서의 증액은 본예산에서 사업예산을 과도하게 축소편성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므로 예측불가능성이라는 추경편성 요건에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영화센터 건립 및 운영입니다.
동 사업은 서울의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영상도시 서울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상문화복합공간인 서울영화센터를 건립ㆍ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경에서는 55억 5,800만 원이 증액된 62억 1,9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서울시는 독립ㆍ예술영화 전문 상영관과 아카이브 등의 영상문화시설이 필요하다는 영화계의 요청에 따라 2020년부터 서울영화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서울영화센터는 당초 2024년 12월까지 건립이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시설 명칭, 층별 공간용도, 상영관별 용도 및 좌석 구조 등이 변경되고 총 공사비가 증액되면서 2024년도 본예산안에는 161억 2,800만 원이 편성ㆍ제출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동일한 시기인 제321회 정례회에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여 재심의를 받았으나 서울영화센터 건립부지의 소유 및 관리 주체 일원화가 요구되면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바, 2024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된 예산 중 공사장 관리비용을 제외한 관련 예산은 전액 삭감된 바 있습니다.
이후 서울시는 중구청과 협의하여 서울영화센터 부지와 서울시 중구 내 서울시 소유 5개 필지 간 토지교환 계획을 수립하였고 부지의 소유 및 관리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서울시 공유재산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하고 시의회의 2024년도 제2차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참고로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중구청과의 부지협약에 관한 협약서 초안을 의회에 제출하는 등 사업상 보완이 이루어졌고, 2023년 사고이월액과 2024년 기정예산이 올해 9월 중 소진될 예정이므로 서울영화센터의 지속적인 공정을 위해서는 추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10조의2제1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의회에서 예산을 의결하기 전에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관한 계획을 우선 의결받아 확정할 것을 전제하고 있는바, 시의회 공유재산 심의와 동일한 회기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에 서울영화센터 건립예산을 반영하는 것은 절차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에 관한 건입니다.
동 사업은 영세하고 낙후된 5대 특화업종의 작업현장에서 근무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생산설비 개선을 지원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경에서는 21억 7,500만 원이 증액된 66억 9,5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서울시 소재 5개 업종의 1,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환경 실태조사 및 컨설팅, 미세분진 발생 등 비위생적인 작업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에서는 민생경제정책 점검회의에서 제출된 지원확대 방안을 반영하여 당초 계획보다 500개 업체를 추가지원하고자 사무관리비 1억 7,500만 원, 자치단체자본보조 20억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은 지역 내 협ㆍ분업을 통해 전국 최대의 도심제조업 집적지를 형성할 만큼 규모가 크고 소규모 창업과 서민형 일자리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서민경제 산업인 만큼 지원의 필요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추경 증액은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시 전년도 지원실적보다 하향된 1,000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하면서 예산을 과소편성한 것이 원인으로 동 사업의 추경 편성은 예측불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추경편성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클러스터 및 진흥지구 활성화 추진입니다.
동 사업은 DMC 등 산업 클러스터, 특정개발 진흥지구, 산업단지 및 준공업지역 임대산업시설 등 서울의 주요 산업거점을 조성 및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경에서는 5,500만 원이 증액된 14억 4,4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은 산업ㆍ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 운영,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운영, DMC관리자문단 운영, 산업ㆍ특정개발진흥지구 자치구 보조금 지원, DMC홍보관 부지매각, DMC 랜드마크 부지 매각 관련 홍보 등을 위해 편성된 것입니다.
이번 추경에서는 세운지구 정비사업 시행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되는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에 소재한 인쇄산업체의 재정착 지원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전수조사 용역을 수행하기 위해 사무관리비를 증액 편성한 것입니다.
당초 서울시는 충무로 4, 5가 일대를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했으며 중구청이 진흥계획을 마련하여 서울시에 상정을 의뢰했으나 1차 의뢰는 추가적인 실태조사와 보완을 위해, 2차 의뢰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의가 소집되지 못하면서 승인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2022년부터 서울시는 도심권역 내 재정비촉진지구 등에 대해 종전의 도시재생 방식을 지양하고 고밀도 개발을 추진하면서 당초 171개로 분리되어 소규모 개발만 가능하던 세운지구 일대를 39개 내외로 통합하는 한편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통합재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추진ㆍ가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의 대부분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되면서 해당 지역에 소재한 인쇄산업체의 이전이 불가피하게 된바, 이번 추경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실태조사 용역비용을 증액한 것으로 그 필요성과 시의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다만 서울시 도시계획정책의 방향이 보존과 재생에서 전면 재개발ㆍ재건축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계ㆍ금속, 주얼리 등의 도심권 내의 다른 산업ㆍ특정개발진흥지구 역시 지구 지정이 재검토되거나 해제될 여지가 있으므로 도시계획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도심제조업 생태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제1회 경제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2024년도 제1회 경제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그러면 질의에 앞서 자료제출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민옥 위원님.
일자리센터의 기능과 조직을 개편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계획이 5월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개편 계획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신복자 위원님.
서울창업성장센터의 이게 민간위탁인데 집행한 내역 3년치 자료 좀 주시기 바랍니다.
홍국표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십시오.
2022년, 2023년 도시환경개선 사업 현황 3년치 좀 줘 보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질의답변은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질의 시간 5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신청, 신복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실장님, 매번 이게 처음 편성하는 것도 아니고 서울창업성장센터 운영에 가서 이번에 기술이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서 1억을 증편성하시겠다고 올리셨어요. 그러면 2023년도도 실적 대비 예산을 과소하게 편성을 해서 조기에 사업이 종료가 됐었고, 제가 미리 찾아봤어야 했는데 못 봤는데, 2023년도 그 당시 이 예산이 얼마였죠?
그 사업들은 저희들이 요구는 다 하지만 예산편성하고 심의과정에서 부득이 삭감이 되고 반영이 되지 않는 게 많습니다. 저희들 이번 추경안이 대부분 그런 예산을 추경안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정 부분은 약하다, 이건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요 인건비하고 운영비가 다 나간 상황에서는 이 사업을 옳게 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당연히 편성이 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이렇게 부족하게 세워 놓으면 운영비, 인건비는 쓸 건데 사업은 안 하겠다는 얘기하고 마찬가지거든요.
그런 부분을 이번 추경이 없었으면, 그러면 이 부분이 예비비로 쓸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고 사업을 하다가 그냥 인건비, 운영비는 나간 상태에서 아무 일도 안 하고 중간에 예산 다 쓰고 나면 소진이 돼서 사업은 진행을 안 할…….
그래서 마침 이런 추경이 있으면 그때 반영을 해서 다시 작년만큼 돌아가는 그런 게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홍국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서울의 중소기업은 약 7만 7,000개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그 모든 기업에 대해서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한다는 거는 불가능하고요. 결국 예산 베이스로 해서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지원하는 형식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예산을 무한정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에 할당받은 예산이 15억이었기 때문에 15억 규모로 저희가 지원을 했고요. 수요로 하는 기업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10억을 지원해 주시면 더 많은, 지금 1,250개까지 지원하려는 목표가 있고, 그렇다고 저희가 7만 7,000개의 기업을, 77만 개의 기업을 다 지원할 수는 없고…….
그러니까 25억, 30억 예산을 늘리면 늘릴수록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지만 저희는 예산 사정상 작년에 예산편성할 때 한 15억 규모로 예산을 할당을 받았기 때문에 15억만큼의 예산을 지원했고요. 이번에 또 추가로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0억 정도 예산을 더 주시면 그만큼의 기업을 더 지원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경제정책실장께서 말씀하신 틀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틀에 의해서 150%를 인상해서 예산을 지원해 주어야 되나…….
그래서 국가에서 여유분이 있으면 어려운 시기에 기업한테 돈을 지원해 주자 이렇게 정책자금의 성격이 강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장님, 이것 같은 경우에는 다다익선 같은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기 위해서 예산이 많이 편성될수록 많은 기업에게 보험료에 대해서 보조가 갈 수 있다 그것 같은데 그렇죠?
먼저 전에 패션로드 석촌호수 성황리에 아주 잘 치렀는데 처음 하면서 성대하게 준비하느라고 고생했습니다. 고생했는데 또 내년에는 더 잘하기를 바랍니다. 바라고, 사업별설명서 327쪽에 보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하는 것 있잖아요.
이게 죽 보니까 2022년도부터 계속 추경으로 연명을 하고 있어요. 2022년도는 20억, 2023년도 10억 올해 또 15억, 2022년도부터 2023년 이랬으면 본예산에 이것을 더 반영을 하지 꼭 이렇게, 아까 존경하는 신복자 위원님하고 홍국표 위원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이게 사실 이번에는 예산이 없어서 추경을 할까 말까 하는 중이었는데 추경을 다행히 하게는 되었지만 또 이렇게 추경으로 지원 안 하면 7월, 8월 정도 되어서 사업비 소진된다 이것 있을 수 있는 얘기입니까?
만약에 지금 추경이 없었더라면 7월, 8월 정도되면 예산이 소진되는 이 사업 자체가 그러면 무의미해지는 겁니까? 안 그렇습니까?
위원님, 제가 조금 다시 말씀을 드리면 서울시 예산사업 중에 법적 경비라든지 의무적으로 또는 당연히 나가야 되는 비용들은 사실 추경이나 별 필요 없이 불용액만 줄여나가면 되는 사업인데요. 제가 아까 홍국표 위원님 질의에도 답변을 드렸지만 경제정책실 사업 중에 고정적 비용보다는 약간 정책적 사업들이 조금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 부분이 저희들이 항상 했을 때 정책사업 그것은 이분들한테 왜 도와주지? 급하지 않다 이렇게 해버리면 예산이 삭감되고 하는 형태가 있는데요.
조금 이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다시 정리하면 고정적 인건비, 법정 지불경비 같은 경우는 변동 없이 가지만 저희들 이런 사업들은 약간 상황에 따라서 정책적으로 나가는 사업이라서 그 예산이 여유가 있으면 많이 줄 수 있고, 여유가 적으면 조금 줄어드는 사업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구에 전에 예산 삭감해서 이번에 55억 영화관 증액한 것 있지요?
다음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저도 앞서 말씀해 주신 신복자ㆍ홍국표ㆍ임춘대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고 저도 가볍게 같은 것으로 질문드리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있잖아요. 지금 보시면 추진실적에 2022년도랑 2023년도는 대략적 숫자로 중소기업 숫자가 1,040개, 831개사 이렇게 돼 있는데 지금은 485개사에 보험료를 지원하겠다고 돼 있잖아요? 그러면 지금 이 이유가 보험료가 올라서인가요? 아니면 어떻게 계산이 이렇게 됐는지 좀 궁금해서요.
그리고 수출 보험료 지원 관련해서 증감이 3분의 2잖아요? 그러니까 66.6666%잖아요?
그러면 우리 직원들이 사실 나쁜 공무원 같으면 요청을 안 하겠죠, 할 필요 없이. 그런데 내가 본예산에 확보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추경 기회에 확보를 하자, 그래서 아마 조금 더 열심히 하기 위해서 했던 행태가 계속 매년 반복되고 있는 상태 같습니다.
아까 수석이 지적한 내용이 정확하게 맞고요. 본예산에 확보할 수 있는 게 제일 좋습니다. 좋고 안정적으로 가는 게 제일 좋은데 그런 애로사항이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수석전문위원님의 추경 편성의 목적 중에 한 6~7가지가 있는데요. 추경의 요건 중에 시급성이라는 부분도 있지만 예를 들면 합목적성, 다른 여러 기준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꼭 시급성만 하게 되면 사실 여러 사업 중에 반영할 수 없는 사업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500개를 낮춰서 1,000개사로 잡아 놓은 다음에 다시 추경을 통해서 우리 500개 더 지원하자, 회의에서 그렇게 정했으니까 예산 올려야지 땅땅땅, 그런데 이거를 안 해 주면 마치 의회가 나쁜 사람 된 것 같지 않습니까?
(마이크 꺼짐)
(옆 위원석 마이크를 두드리며) 여기 마이크가 다 안 되는데요?
그러지 않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아까 제가 질문이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작년이랑 재작년에 비해서 이번 연도에 취업률이 굉장히 낮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목표나 아니면 유사하게 취업률의 수치가 도달할 수 있게끔 해 주시면 이 추경도 어느 정도 명분이 더 있을 텐데, 작년에 비해서 지금 11.6% 낮아진 수치거든요, 물론 이거는 작년 기준이고 지금은 4월 내지 6월 기준이겠지만.
그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추경을 통해서 세금이 더 투입되면 나아질 확률이 있을까요?
(마이크 켜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그때 예산 집행 시에 세수 부족으로 인해서 경제정책실의 예산이 많이 축소되었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이 사실 중구 영화센터 예산 책정했던 비용이 불용됨으로써 그 부분을 가지고 완화를 좀 시켜 놨던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추경에 좀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그래도 최대한 확보를 해서 서민 경제라든지 기업이라든지 강소기업 이런 부분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게다가 여러 가지 글로벌 리스크들이 많이 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입이라든지 우리 국내 산업이라든지 원자잿값 폭등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기업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국가가 또 정책적으로 개선을 해 나가고 서울시도 거기에 부응해서 이번 추경에 올린 것 같은데 내용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우리 위원님들께 자료를 정확하게 제출해 주십시오.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전수조사가 왜 필요하게 되었느냐 하면 거기 조사를 해보면 인쇄출판업으로 등록되신 분이 한 2,000 업체가 됩니다.
세운상가를 개발하게 되면 이 2,000 업체가 자기 권리를 주장하면서 대체점포 이런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2,000개 중에 실제로 기계를 다뤄서 인쇄하시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많지 않고 그냥 기획하시고 홍보 이런 것 하시는 분들이 일단 출판업으로 해놓으면 사업을 낙찰받기가 쉽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중구에서 많은 라인을 대부분 완비한 인쇄업자는 한 100명 정도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는 전부 공정별로 쪼개서 그것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정에서 자기가 다음 공정 가야 되는데 이쪽이 잘 안 되면 공동장비를 이용해서 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고는 있습니다.
실장님, 서울시가 딱 떠오르는 이미지 1위가 하나 있다고 하더라고요, 언론보도에 의하면.
패션뷰티산업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주변 모든 게 함축되고, 2년 상임위 기간 동안 패션뷰티산업에 관해서 위원님들의 매우 많은 노력과 집행부의 의지와 정책 실효성의 반영 그리고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데 노력을 많이 기울이셨던 그 부분에 아마 이번에 드러난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K-푸드 이렇게 많이 가는데 이번에는 뷰티패션산업이 1위로 이미지 떠올리게 굉장한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변화가 참 많이 있었어요, 처음 왔을 때부터 2년간 지나면서. 그래서 이 부분이 사실 그렇게 많은 예산을 지원하지도 않았음에도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발전해 온 게 아닌가, 앞으로 더 지켜 보고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홍국표 위원님 한 꼭지 더…….
본 위원이 그런 데를 가 보니까 이게 환경개선만 한다고 전기선 몇 개 고쳐주고 선풍기 몇 개 고쳐주고 형광등 고쳐주는 것 가지고 할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시제조업이 정말 발전할 수 있게끔 동대문 패션, 동대문 상가, 동대문 어떤 제조업, 인쇄도 마찬가지고 양말도 마찬가지고 봉제도 마찬가지인데 그 사람들 보면 실질적인 것을 도와달라고 해요, 진짜 어려운 것.
이런 환경개선 사업은 이제는 어느 정도, 실질적인 기계설비 같은 것을 도와주고 바꿔 주고 한다든지 하면 환경은 자연적으로 깨끗하다고 봐요. 본 위원이 현장에 가서 봤으니까요. 가서 보니까 옛날 기계 가지고 백날 환경개선해 준다고 해봐야 밤낮 도로아미타불이더라고요. 그런데 기계설비라든지 정말 실질적인 것, 도시제조업에 정말 적당한 기계설비 같은 것을 바꿔준다든지 뭘 해준다든지 하면 환경은 정말 깨끗해지더라고요. 실질적인 것을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시설은 겉으로 나타나는 것, 그냥 한다는데 거기에 있는 공동장비를 쓰지 못하는 거예요. 활용을 못해요. 예산만 몇십 억씩 들어가고, 인건비에다 뭐에다 들어가는 것이지 실질적인 것은 저는 그런 것을 도시제조업에다가 지원해 주라 이거예요. 앵커시설 공동으로 해줘요. 해주는데 실질적으로 그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것을 해 주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그사람들이…….
지금 동대문상가의 패션 거기는 오늘 재단해서 내일 아침 새벽에 나가야 옷이 팔리는 건데 그렇지 않아요. 경제정책실장님 책상에 앉아서 이것 기계 갖다 놓고 공동으로 몇 사람이 이용하는구나 이거지 실질적으로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 앵커 활용하는 사람들 없습니다.
우리 권소현 과장이 잘 알아요.
그런데 그것을 못 해. 왜 못 바꿔줘?
저는 개인적으로 시설을 바꿔 달라는 게 아닙니다. 공동으로 협동조합 이런 데다가 해줘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나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24년도 제1회 경제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35분 회의중지)
(16시 11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제1회 경제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에서 동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동욱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도 경제정책실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수정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상대적 취업 불평등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대기업ㆍ은행권 등 맞춤형 자기소개서와 면접교육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청년 취업스킬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1억 5,0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관악S밸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출연금 2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경제정책실 소관 예산안은 당초 시가 제출한 6,497억 800만 원에서 3억 5,000만 원 증액된 6,500억 5,800만 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나눠 드린 수정내역을 참고해 주시고 수정안에 따른 세부 항목 조정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본 위원의 수정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김동욱 위원님의 수정안에 대하여 재청이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김동욱 위원님의 수정안은 정식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호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정동의안 의결에 앞서 예산 증액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정책실장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회의 수정안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그러면 김동욱 위원님의 수정안에 대하여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4. 2024년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계정 운용계획 변경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6시 14분)
(의사봉 3타)
이해우 실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안번호 제1928호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계정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반영해서 기금운용계획 지출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1조제2항에 근거하여 사전에 의회의 의결을 받고자 합니다.
먼저 수입계획 변경 내역입니다.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2024년도 수입계획 중 예치금 회수를 397억 4,000만 원에서 887억 7,000만 원으로 490억 3,0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이에 따른 지출계획 변경 내역입니다.
수입계획 변경에 따라 예치금을 38억 3,000만 원에서 528억 6,000만 원으로 490억 3,0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그 결과 재무활동 지출금액이 93억 7,000만 원에서 584억 원으로 490억 3,0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원활한 투자 지원을 위해서 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계정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의석에 배부된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겠으니 위원님 여러분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2024년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계정 운용계획 변경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료제출 요청이 없으므로 이어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십시오.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안건에 대하여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2024년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계정 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해우 경제정책실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제정책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심사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여러 의견들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자리 정돈을 위해서 정회하고 계속해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소관 안건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18분 회의중지)
(16시 25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송호재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지난 회의에 이어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5.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6.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6시 26분)
(의사봉 3타)
송호재 정책관 나오셔서 일괄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의 민생 안정과 시민 안녕을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의안번호 제1924호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해서 제안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22조의3에 따라 출연기관에 대한 2024년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위해 출연 동의를 받고자 하는 것으로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출연을 통해 대환대출 확대 및 소액 대출자금 신규 편성 등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여 소상공인에게 재기와 도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한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추경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더욱 힘들어진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노동자의 권익을 확대하며,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는 등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은 당초 387억 3,000만 원에서 5억 5,700만 원이 증가한 392억 8,700만 원을 편성하였고, 세출예산은 당초 2,378억 1,000만 원에서 263억 7,800만 원이 증가한 2,641억 8,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세부 내역별로 살펴보면 세입예산은 국ㆍ시비 매칭 사업의 국비 내시액 반영을 위해 국고보조금 3억 7,200만 원과 기금 2억 3,200만 원을 증액하였으며,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 4,700만 원을 감액 반영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19건 265억 800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주요 증액 내역으로는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대환대출 자금 확대와 저신용 취약계층 소상공인 대상 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13억 7,500만 원을 편성하였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소비자 물가 경감을 위해 서울광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비용 56억 6,500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골목상권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18억 원을 편성하였고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한 착한 가격업소 직접 지원 확대 예산 4억 원과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조사비용 2억 7,200만 원을 편성하였고 경력증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지원을 위한 경력관리시스템 구축비 1억 8,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국비 확정통보에 따른 시비 매칭분 편성을 위해 4개 사업 22억 3,700만 원을 증액하였으며 국고보조사업 집행잔액 반환을 위해 12억 5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감액내역은 국비 확정금액 및 국고보조사업 정산결과를 반영한 3건 1억 3,00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간략히 보고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이숙자 위원장님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편성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방향과 취지를 감안하여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일괄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과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일괄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한 검토의견입니다.
검토보고서 1페이지 회부경위, 제안이유와 2페이지 주요내용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동 동의안은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추가출연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제출된 것입니다.
아래 서울신용보증재단 현황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페이지 하단 추가 출연의 적정성 검토입니다.
동 동의안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대환대출사업 확대, 인터넷전문은행 협력 대출자금 신규편성 등 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을 위해 113억 7,500만 원을 추가 출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중 희망동행자금은 상환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환대출자금으로 당초에는 2024년에 3,000억 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5월 말까지 1,549억 원이 지원되어 연말까지 4,000억 원 이상의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신설되는 신속드림자금은 7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비대면 간편심사 방식으로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동 재단의 보증공급 규모는 이와 같은 추가 출연을 통해 당초 계획대비 1,000억 원이 증액된 2조 9,0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운용배수 역시 당초보다 0.03배 늘어난 10.36배 수준으로 변동될 예정입니다.
동 동의안은 민생경제 회복을 표방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추가 출연을 반영하기 위하여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시의회의 동의를 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열악한 금융환경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취약경제주체들에 대한 추가 보증공급을 통한 금융지원 대상자 확대, 대출상환 연체 해소, 금융부담 완화 등의 정책적 수단을 신속히 전개할 필요성과 시급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다만 신속드림자금의 경우에는 시중은행과 비교하여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비중이 높은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상 부실채권의 비율이 높아 동 재단의 재무건전성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2023년도에 시의회에서 의결된 출연 동의안에는 출연금으로 463억 원이 반영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2024년도 본예산에 228억 원만 편성함으로써 시의회의 심의권한을 훼손하였는바, 매년 반복되는 당해연도 출연 동의안의 출연금 규모를 준수하지 않고 추경을 통해 출연금 재원을 추가 확보하는 행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고 다음으로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회부경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개요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배경 및 규모 그리고 6페이지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개요도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2페이지입니다.
주요 사업 검토 중 프리랜서 경력관리시스템 구축입니다.
동 사업은 불공정한 관행에 노출된 프리랜서로 하여금 사회행정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경력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1억 8,300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취업자 522만 명 중 일정한 소속 없이 자유 계약으로 일하는 프리랜서의 규모는 약 78만 명으로 이는 전체 취업자 수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이용 프리랜서와 달리 대부분의 개인 프리랜서는 구두계약 또는 업계 관행으로 업무 범위와 수입이 결정되어 불공정계약 및 미수금 발생과 같은 불공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랜서들은 재직 증명과 소득 증빙 등의 확인 절차가 쉽지 않아 공공기관 사업 이용 시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프리랜서의 임금체불ㆍ미수금 발생 방지 및 경력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프리랜서들이 자주 이용하는 블로그, 카페 등에 경력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동 사업은 특수 고용 형태인 프리랜서를 보호하고 사적 영역에서 이루어지던 개인 간 거래를 공적영역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정책적 지원을 위한 방향 설정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특히 프리랜서들이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경력 개발 향상 및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재직 및 소득 증빙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업의 타당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프리랜서들의 권익향상을 위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시급성은 인정되나 향후 시스템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프리랜서를 고용하는 사업체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체 참여를 위한 유인책이 보이지 않는 등 사업설계가 명확하지 않으므로 동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입니다.
동 사업은 소상공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기정예산 대비 8억 원이 증액된 221억 9,9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은 자영업의 진입기-성장기-재도전기에 따라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대행으로 수행하며 소상공인 교육, 자영업클리닉,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 및 선제지원,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이번 추경에서는 소상공인에 필요한 현장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영업클리닉을 끝장컨설팅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지원대상과 지원횟수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역량을 제고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동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동 사업 내에는 자영업클리닉 이외에도 컨설팅을 포함하는 다수의 세부사업이 진행 중이므로 추경안 편성 요건인 보충성을 충족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동 사업의 자영업클리닉이 무제한 1 대 1 컨설팅 제공이라는 점에서 사업 내용과 달리 가용예산과 지원기간의 한계로 인하여 해당 사업의 취지대로 횟수 제한 없는 컨설팅이 실현되기에는 현실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에 대해서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페이지입니다.
서울 광역 사랑 상품권 발행ㆍ운영 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가맹점 결제수수료 혜택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한 것으로 기정예산 대비 56억 6,500만 원이 증액된 85억 5,0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은 당초 5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고자 28억 8,500만 원이 편성되었으나 이번 추경에서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000억 원을 추가발행하면서 56억 6,500만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동 사업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판매하여 시민의 소비여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서울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와 내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ㆍ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충분히 예측되는 상황에서 본예산에는 전년도 최종예산과 대비하여 대폭 감액 편성하고 추경으로 다시 대폭 증액하는 것은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집행방식으로 보기 어렵다 하겠습니다..
한편 서울사랑상품권은 2020년부터 발행이 시작됨에 따라 내년부터 유통기한이 만료되는 상품권이 발생하게 되므로 신규 상품권 발행 이외에도 미사용 상품권 소비를 독려하는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서울사랑상품권 운용사 변경 과정에서 데이터 이관, 신규 애플 설치 등으로 사용자의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골목상권 특화지원 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 기조에 맞춰 대형마트와 주변 골목상권 간 상생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경에서는 18억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과 해외 유통플랫폼의 국내진출로 유통산업의 경쟁구도가 오프라인 내 경쟁에서 온-오프라인 경쟁으로 재편됨에 따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지정과 새벽배송 제한 등의 유통규제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대형마트 휴업일 주변상권의 매출액 및 유동인구의 감소가 실증적으로 확인되면서 서초구, 동대문구에서는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동 사업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전환될 경우 해당 대형마트가 소재하는 지역상권에 대한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환경개선을 통해 대ㆍ중소 유통 상생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추진하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6개소의 유통규제 해소 자치구를 선정하여 골목상권 내 편의ㆍ안전 시설 정비, 거리ㆍ경관ㆍ조명 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변화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대형마트와 주변상권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고자 하는 동 사업의 취지에는 공감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동 사업의 추진부서인 소상공인담당관의 주업무가 개별단위 소상공인 지원이나 동 사업은 상권단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 사업을 담당하는 상권활성화담당관과 업무영역이 중복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상권활성화담당관에서 이미 시행 중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일부 내용이 중복되어 예측불가능성, 보충성, 시급성이라는 추경안 편성의 일반요건에도 부합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공산품 안전관리 및 불법 공산품 단속 강화입니다.
동 사업은 공산품 안전관리 강화 및 불법 공산품 유통근절 강화를 통해 안전한 소비생활 환경 조성과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정예산 대비 2억 7,200만 원이 증액된 4억 7,7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규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 금액은 2021년 5조 1,000억 원에서 2023년 6조 8,000억 원 규모로 30% 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알리, 테무와 같은 중국 온라인 플랫폼이 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국내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해외 플랫폼이 급팽창하면서 안전성 미확보 물품이나 의약품 등 온라인 판매금지 물품이 무방비로 유통되어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 건수가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지난 5월 알리ㆍ테무ㆍ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업체를 통해 구입한 93개 제품을 7차례 검사한 결과 43%에 이르는 40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는 등 아이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어린이제품, 위생용품, 식품용기, 화장품, 의류 등 안전을 위협하는 품목에 대한 지속적ㆍ체계적인 검사 실시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한 상시 검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동 사업을 통해 판매량, 수요 등이 많은 완구, 학용품 등의 5~10개 물품에 대해 외부 인증기관에 검사 의뢰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이번 추경안은 직구 구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이 우려되는 해외 유입 물품에 대한 검사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타당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다만 향후 초저가 물건을 내세운 온라인 플랫폼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유해 물질 제품의 국내 유입 또한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바, 서울시는 향후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전문기관과의 검사체계를 보다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양곡도매시장 이전입니다.
동 사업은 양곡도매시장 이전 조성 공사 추진에 따라 관급자재 구매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2억 2,300만 원이 증액된 39억 7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서울시는 1988년 개장되어 노후화된 양곡도매시장을 현대적 시설의 대표적 양곡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유지와 교환된 농협 소유 토지로 이전하고, 기존부지는 양재 R&D 캠퍼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양곡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당초 사업비 1,050억 원을 편성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와 공사착공 기간 18개월을 포함하여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양곡도매시장 이용자들의 설계 요구사항 반영 등으로 설계가 변경됨에 따라 용역 기간이 연장되고 공사착공이 지연되면서 총사업비도 기존의 360억 5,900만 원에서 466억 8,900만 원으로 증가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추경안은 양곡도매시장 토목 공사 및 건축 골조 공사추진에 따른 관급 자재 구매비용 부족에 따라 시설비를 증액하는 것입니다.
동 사업은 당초 본예산에 총 공사비의 약 4.1%를 편성하였으나 현재 예산으로는 9월까지만 공사 진행이 가능하여 공사 중단의 우려가 있고 이로 인해 후속 사업 추진 일정에 지장이 초래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동 사업은 2024년 예정 공정률에 따른 소요 공사비 및 관급 자재 구매비용의 부족에 따라 시설비를 증액해야 하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 하겠습니다.
다만 시설비 부족으로 인한 증액은 예정 공정률에 따라 지난 연말 본예산 편성 시 반영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을 통해 예산을 증액하는 것은 추경을 전제로 본예산을 과소편성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상품화 기능 확대 지원입니다.
동 사업은 농산물도매시장의 기존 원물 유통방식과 단순 분산 기능을 넘어 공공급식, 로컬푸드매장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소비지 상품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7억 7,200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국내 출생율 및 인구 감소로 인한 1인 가구의 급증은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이어져 가공식품과 온라인 식품판매액이 늘어나는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그러나 원물 거래 중심인 가락시장은 상품화시설 부족 등으로 거래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출하자ㆍ구매자 편익 증대와 가락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ㆍ물류ㆍ데이터 등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종합적인 개선 추진이 필요합니다.
한편 가락시장은 도매시장의 물류체계 개선과 유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나 사업완공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상품화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동 사업은 농산물 소분ㆍ재포장 시설 건립에 필요한 토목, 건축공사, 전기 및 설비ㆍ장치류 구축 비용 지원을 위해 국비 2억 3,200만 원, 시비 5억 4,000만 원이 투입되는 국비 매칭 사업으로 공사비와 용역비로 집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가락시장은 채소2동 3층에 창고 시설이 건립 중이나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동 건물 서ㆍ북측 부지에 상품화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며 시설 활용 품목은 채소 2동 거래품목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품목 중 가락시장 반입 품목 중심으로 선정될 계획입니다.
동 사업은 소분 상품 판매를 위한 상품화시설 설치로 농가의 공영도매시장 판로 확대 마련과 정가ㆍ수의매매 및 온라인 거래와 연계한 물류비 절감, 연중 상품화시설 운영을 통한 상품 신선도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사업의 타당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다만 동 사업은 사업예정 일정을 연내 완공이 가능한 것으로 설계하여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나 계약심사, 입찰공고 등의 진행 과정에서 공사 기간 연장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그러면 질의에 앞서 자료제출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안 계세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료 요청은 마치고 이어서 두 안건에 대한 일괄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답변은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보충질의 시간은 5분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춘대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골목상권 특화지원 사업이 이거 문제가 좀 있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 이게 지금 골목상권 시설현대화 사업하고 똑같은 사업이에요. 똑같은 사업인데 이렇게 항목을 바꿔서 하면 문제 있는 것 아니에요? 지금 하는 이 사업이 현대화 사업하고 똑같은 내용인데 어디다 기준을 두고 이렇게 하는 겁니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전통시장에 대한 부분인데 이게 지역상생 협력하고 나면 대형마트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전통시장뿐만 아니고 골목상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골목상권을 위한 사업들이고, 전통시장에서는 뭐 개선은 필요하다 그러면 이것 외에도 공동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런 것들도 저희들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중에서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곳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금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은 이민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서울사랑상품권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의 여러 가지 장점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충분히 다들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본 위원이 최근 3년간 결산 및 집행현황을 봤습니다. 추경예산안 사업설명서 165쪽입니다.
쭉 보면 2022년 결산이 약 13억 가까이가 이월이 됐었고요 2023년에 비슷한 예산이 집행잔액으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12억 9,870만 원이 지금 집행잔액으로 불용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올해 예산은 작년 대비해서 굉장히 많이 줄어든 상태로 본예산이 잡혀 있어요.
그런데 본예산의 2배에 해당하는 예산을 추경으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추경으로 올린 전체 최종 예산을 보면 작년 예산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작년에 13억 가까이 불용이 됐는데 올해 이 예산 추경으로 하면 지금 6개월 남았는데 실제 사업기간은 훨씬 더 짧겠죠, 결산하는 거까지 생각하면. 사용 가능합니까?
그렇지만 광역사랑상품권은 잘 아시다시피 발행을 하면 그날 다 매진이 되고 그렇게 되기 때문에 예산을 쓰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대폭 증액해서 추경에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왕정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당초 예산에는 없었던 프리랜서 경력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설명에 보면 프리랜서가 약 78만 명으로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자료에 나와 있어요. 자료에 나와 있는데 지금 용역을 하기 위해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라고 기한이 표시되어 있네요.
그래서 그 경력들을 경력관리시스템에 집어넣고 이 경력들을 축적해서 저희들이 이 사람들은 이런 일을 했기 때문에 경력이 인정된다, 그래서 은행에서 융자도 받을 수 있고 맞벌이부부 인증도 받아서 맞벌이부부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들어갈 때 불평등을 받지 않도록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개는…….
그러면 이게 연말까지 구축되고 그다음에 입력된 다음에 하반기부터 실용화될 수 있다는 거죠, 내년 하반기부터?
그래서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보니까 제가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고자 했습니다. 지금 이게 추경에서 반영되는 만큼 많은 프리랜서들한테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신복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희망동행자금 중에서 대환대출자금으로 원래 당초보다 2023년도에 3,000억 원이었던 부분이 지금 1,000억 원을 더 추가 지원하려고 증편성해서 올리셨어요. 중간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과장님한테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제가 제일 염려스러운 부분은 대환대출 대상자가, 그 대상자에 대해서 정책관님 설명해 주세요.
그런데 그걸 그렇게 연장을 해서 또 대출을 가는 부분이 물론 그분들이 폐업을 한다거나 이래서 어려움에 처하는 상황으로 내몰 수 없기 때문에 대환대출로 돌려서 다시 또 이렇게 지원을 최대 1억까지 받을 수 있게 터 주는 부분은 좋지만, 이분들상황이 나중에 상환되는 부분이 제대로 못 들어오게 되면 이거 신보 쪽에도 지금 대위변제 이런 부분이 갈수록 늘어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관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보증가능 여부를 체킹할 때는 연체 여부 그다음에 압류가 들어가 있는지 여부, 체납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여부를 다 확인해서 한도를 산출하고 가능 여부를 확정하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것처럼 무조건적으로 해서…….
신속드림자금에 가서는 인터넷전문 은행이 부실채권 비율이 좀 높아서 재단의 재무건전성에 위험 요인이 있다, 이 부분은 정책관님이 더 잘 아시죠?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신규로 750억이 잡혀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연 동의안 건 그냥 같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매번 그래요. 지금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왜 이렇게 편성을 하시는지, 그렇죠? 저희가 이번에도 463억을 출연금 동의를 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본예산에 228억만 편성했어요. 그렇죠? 지난번에도 많이 지적을 했던 부분들이 이게 시의회의 심의 권한을 완전히 훼손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드릴게요. 2021년도에도 763억을 저희한테 동의를 받으시고서 실질적으로 예산은 118억, 아니요, 맞네요. 118억 하셨고 2022년도에도 630억의 출연 동의를 하시고서 얼마 했냐 그때는 조금 많이 하셨어요, 574. 2023년도 전년도에 630억을 동의받으시고서 168억을 하셨기 때문에 그때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이거 뭐하러 시의회에다가 의결받냐 그거하고 상관없이 이렇게 가고 마치 그때 상황을 보고 추경을 통해서 출연금 재원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여기서 엄청 강합니다. 이거 왜 이렇게 편성을 하셔야 되나요?
그런데 이거를 항상 추경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좀 답답하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앞으로는 예산편성 시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및 2024년도 제1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출연 동의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견 조율 및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24분 회의중지)
(18시 08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의사일정 제5항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간담회에서 동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민옥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4회계연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수정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5억 원, 가락시장 물류운반장비 화재안전시스템 지원 2억 4,800만 원 등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에서 17억 1,3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예산안은 당초 시가 제출한 2,641억 8,800만 원에서 17억 1,300만 원이 증액되어 2,659억 100만 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나눠 드린 수정 내역을 참고해 주시고 수정안에 따른 세부 항목 조정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본 위원의 수정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민옥 위원님께서 내신 수정안에 대해서 재청이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이민옥 위원님의 수정안은 정식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정동의안 의결에 앞서 예산 증액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님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민옥 위원님의 수정안에 대하여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6항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와중에도 추경안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민을 대표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송호재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번에 편성되는 추경예산이 고금리ㆍ고물가의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을 보듬고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임을 염두에 두고 예산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의사일정은 6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이곳 회의실에서 기획조정실, 경제정책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324회 정례회 제3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8시 12분 산회)
이숙자 임춘대 왕정순 김동욱
김지향 신복자 장태용 최민규
홍국표 김인제 이민옥
○청가위원
이원형
○수석전문위원
이준석
○출석공무원
기획조정실
실장 김태균
재정기획관직무대리 김미정
기획담당관 김형래
조직담당관 강경훈
창의행정담당관 이서진
법무담당관 정선미
법률지원담당관 권경희
예산담당관 문혁
재정담당관 정명이
공공자산담당관 이은영
평가담당관 양지호
공기업담당관 유형석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 손정수
경제정책실
실장 이해우
경제일자리기획관 정영준
창조산업기획관 장영민
경제정책과장 최판규
일자리정책과장 한정훈
창업정책과장 강진용
대학창업과장 이영미
금융투자과장 김윤하
첨단산업과장 박서영
창조산업과장 임재근
뷰티패션산업과장 권소현
국제교류과장 조혜정
국제개발협력추진반장 나형선
산업입지과장 이동섭
서울시립과학관장 유만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정책관 송호재
노동정책담당관 조완석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상권활성화담당관 민선희
공정경제담당관 김경미
농수산유통담당관 오종범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서울신용보증재단
기획조정실장 이상희
○속기사
최미자 김창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