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0년 4월 27일(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
4.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 보고
5.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6.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예비비사용 보고
7.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8.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9.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경만선 의원 발의)(김인호ㆍ김춘례ㆍ김화숙ㆍ문병훈ㆍ박기재ㆍ오한아ㆍ오현정ㆍ최영주ㆍ황규복 의원 찬성)
2.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술 의원 발의)(강동길ㆍ김인호ㆍ박순규ㆍ송도호ㆍ우형찬ㆍ정지권ㆍ추승우ㆍ황인구 의원 찬성)
3.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김창원 의원 소개)
4.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 보고
5.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6.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예비비사용 보고
7.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8.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9.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10시 33분 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현안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과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고생하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파장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 숙박업 등 관광업계의 상황 악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이동제한이 지속되면서 회복시기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특히 관광업계의 경우 사태가 종료되더라도 인프라 재구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 지원 대책과 관광시장 조기 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경만선 의원 발의)(김인호ㆍ김춘례ㆍ김화숙ㆍ문병훈ㆍ박기재ㆍ오한아ㆍ오현정ㆍ최영주ㆍ황규복 의원 찬성)
(10시 34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제정조례안 공청회 개최의 건을 먼저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54조제5항에 의하면 위원회에서 제정조례안을 심사할 경우에는 공청회를 개최하여야 하나 위원회의 의결로 이를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본 안건을 발의하신 위원님의 동의가 있었으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결과 공청회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다 하시므로 공청회는 생략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우리 위원회 경만선 위원님이 발의하신 안건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회의시작 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였기에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해 소관부서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입니다.
  경만선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제1262호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과 관련한 종합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공정관광위원회 및 공정관광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조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시가 공정관광과 관련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본 조례안의 제정취지에 공감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공정관광위원회 위원의 위촉, 운영 및 업무의 위탁 또는 대행과 관련하여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공정관광 실행 지역 거주 시민을 공정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조항과 관련 된 사항입니다.
  한류콘텐츠 확산에 따른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발생 지역이 북촌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바 특정지역이 아닌 서울 전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자격의 범주와 개념을 포괄적으로 확대하여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사료됩니다.
  두 번째 공정관광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공정관광위원회는 안건의 내용에 따라서 시민의 권리 의무와 관련되는 사항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심의 결과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의 제척 및 회피에 관한 규정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끝으로 업무의 위탁 또는 대행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공정관광 업무에는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특정 지역의 주민들에게 혜택을 지원하는 등의 업무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공정관광 업무 수행기관의 공공성 확보가 중요한바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제17조 제2항에 의거 관광진흥기관이 다른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에 우선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주용태 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동 안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시작 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결과 본 안건에 대하여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김춘례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제안합니다.
  안 제6조 중 “있다.”를 “있고, 그 존속기한은 5년으로 한다.”로 하고, 안 제7조제3항제3호 중 “비영리 민간단체의 대표”를 “법인·단체의 대표”로 하며, 안 제7조제3항제4호 중 “공정관광 실행 지역 거주 시민”을 “공정관광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가진 시민”으로 하고, 안 제10조제4항과 제5항을 각각 같은 조 제7항과 제8항으로 하고 제4항부터 제6항까지 신설하여
  “④ 위원회의 위원은 다음 각 호의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안건의 심의·의결에서 제척된다.
  1. 위원이 해당 심의·의결 안건에 관하여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2. 위원이 최근 3년 이내에 심의·의결 안건과 관련된 업체의 임원 또는 직원으로 재직하였거나 재직하고 있는 경우
  ⑤ 제4항 각 호 외에도 위원에게 해당 안건의 공정한 심의·의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을 때에는 위원회의 의결로 해당 위원을 그 안건의 심의·의결에서 제외할 수 있다.
  ⑥ 위원이 제4항에 따른 제척 사유에 해당하면 스스로 그 안건의 심의·의결에서 회피하여야 한다.”로 하며, 안 제15조 중 “제17조”를 “제17조제1항”으로 하고, “있다.”를 “있으며, 이 경우 관광진흥기관에 우선적으로 위탁 또는 대행하게 할 수 있다.”로 하고자 하오니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만장일치로 가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동 안건을 김춘례 위원님이 제안한 수정안과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다 하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술 의원 발의)(강동길ㆍ김인호ㆍ박순규ㆍ송도호ㆍ우형찬ㆍ정지권ㆍ추승우ㆍ황인구 의원 찬성)
(10시 41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정진술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안건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회의시작 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였기에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해 소관부서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정진술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제1401호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2020년 9월 개관 예정인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를 조례 적용대상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로 추가하고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사용료 및 수강료의 부과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명확한 사용료 및 수강료 규정마련이 필요한 만큼 동 일부개정조례안에 동의합니다.
  이상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3.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김창원 의원 소개)
(10시 43분)

○위원장 김창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청원은 제가 소개한 청원으로 취지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청원소개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회의시작 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였기에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참고)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해 소관부서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님께서 소개한 청원번호 10-17번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원의 주요 내용은 도봉구에 유소년 야구장이 없는바 도봉동 화학부대 부지에 유소년 야구장을 건립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생활체육시설의 설치ㆍ운영은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규정에 의거 자치구 소관 사무로 서울시는 자치구별 형평성과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건립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봉구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해당 자치구에서 부지확보 후 유소년야구장 조성 추진 시 시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상 청원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국장님한테 물어볼게요.
  지금 현재 유소년야구장은 서울시에 몇 개나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여섯 개에 7면 정도…….
황규복 위원  그러면 어디어디에 있는지 자료를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황규복 위원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자료는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나도 간단히…….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김호진 위원입니다.
  자치구에서의 의견은 혹시 받은 게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자치구 의견을 들었는데요 자치구에서 화학부대 부지를 매입을 하려면 금액이 한 550억 정도 소요되고요.
김호진 위원  2만 평 정도 된다고 제가 아까 간담회 때 들었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2만 4,601㎡인데요.  그래서 일단은 도봉구 자체적으로 부지를 매입하기가 예산이 너무 많이 들고 그런 상황입니다.  물론 도봉구 지역주민들은 도봉구 관내에 구단은 8개가 있는데 유소년야구장이 없어서 이런 애로상황이  있는데 일단 부지확보에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또 일단 생활체육시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시와 구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어서 생활체육시설은 자치구 소관, 또 전문체육시설은 시의 소관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시는 일단 자치구가 부지를 매입하고 건립을 추진하면 국비ㆍ시비가 자치구 재정자립도에 의해서 매칭해서 지원하는 사업이라서 일단은 구에서 부지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김호진 위원  자치구의 의지가 중요하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렇지요.  자치구 재정여건이 허락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호진 위원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영주 위원  잠깐만…….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지금 국장님께서 서울시 25개 구 7곳에 유소년 야구시설이 됐다는데 지금 그러면 서울시하고 자치구하고 매칭이 안 되었을 때는 이게 건립이 안 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단 생활체육시설은 부지 자체는 구에서 전액 구비로 사야 됩니다.  사고 건립비에 대해서만 국비 30% 지원하고 나머지 70% 가지고 자치구 재정자립도에 따라서 시가 매칭하는 사업이거든요.
최영주 위원  그러면 방금 내가 질의한 내용은 예를 들어서 매칭이 안 되었을 때는 사업이 안 된다는 말씀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단 부지 자체도 안 되기 때문에 부지를 확보해야 됩니다, 구에서.
최영주 위원  아니, 1차적으로 부지는 확보되어 있고 그다음에 두 번째…….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부지가 확보되면 생활체육시설의 경우에는 건립비 일부를 시가 국비랑 해서 지원하고 있지요.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일단은 자치구에서 부지가 확보된 이후에 청원을 내면 대부분 서울시에서는 검토를 해서 할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그렇습니다.  생활체육시설은 지금도 수요가 많고 또 전체적으로 타 시도에 비해서 부족한 실정입니다, 서울은.
최영주 위원  유소년 야구시설이 언제부터 설립이 되었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장충 리틀야구장이 굉장히 오래됐지 않습니까?  등등해서 최근까지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얼마 전에 만들어졌고 해서 지속적으로 해 왔지요.  확보되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체육시설이 됐든 어떤 시설이 됐든 간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권역별로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미리 매뉴얼을 만들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남 쪽에는 유소년야구장이 없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송파도 있고요.  송파에 송파유소년야구장 그다음에, 지금 총 6개가 있고 면은 7면이 있는데요 있는 곳을 보니까 중구에 장충리틀야구장, 노원구에 불암산종합스타디움야구장 그다음에 마포구에 망원지구야구장, 송파구에 송파유소년야구장, 강동구에 광나루지구야구장, 과천시 서울대공원야구장 이렇게 있습니다.  서울에 야구장은 총 17개인데요 그중에 유소년 전용이 여섯 군데…….
○위원장 김창원  유소년야구도 학교보다는 클럽화 되면서 야구를 하고 싶어 하는 유소년들은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장소는 확실히 서울시 내에 부족한가 봐요.  그래서 학교에서 빌려서 쓰는데 또 학교 입장에서는 잘 빌려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야구장이 또 공 날아다니고 이러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위원님들 말씀대로 당연히 자치구에서 기준 부지에 대한 충족은 해야 되겠지만 서울시에서 관심 가지고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위원장 김창원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입니다.
  그 부지 소유가 지금 누구 앞으로 되어 있지요?  개인 소유입니까, 아니면…….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국방부 소유인데요 이게 화학부대가 남양주시로 이전을 해서 도봉구에 국방부 소유 부지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데 500억이라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550억 정도 매각…….
안광석 위원  이게 꼭 필요한 시설인데  500억을 재정자립도가 낮은 강북구나 도봉구 자치구에서 지출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 국방부 소유 부지 같으면 어떻게 서울시에서 이걸 매입해서 자치구로 해 줄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하든지 뭔가 개선을 해 주어야지 지금 자립도가 낮은 구는 500억을 뺀다는 것은 진짜 어려운 일이거든요.  이걸 추진하기 위해서는 뭔가 개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선해서 시비로 매입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그걸 연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방안이 좀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단 해당 자치구가 굉장히 부지 확보가 어렵고요 또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체육시설을 확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은 맞습니다.  특히 이 화학부대 부지는 국방부가 소유하고 있는데 이게 원래 민간이 가지고 있던 땅을 수용한 땅이거든요.  그런데 수용할 때 그 행정목적이 끝났을 때는 징발할 때 수용당한 토지 원소유주한테 환매를 해 주어야 됩니다.
안광석 위원  아, 그런 규정이 있군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환매규정이 있습니다.  징발재산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환매권이라고 제20조 제1항이 있는데, 그래서 그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개인들이 우선환매를 해 주어야 되는 그런 땅이라서 소유관계도 좀 복잡해집니다.  일방적으로 행정재산으로 살 수도 없는 지금 그런 상황의 땅이 되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 절차를 또 거쳐야 되는군요.
  그럼 부지 매입에 어려움이 있고, 뭐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일단 절차는 절차고 예산이 첫째 아닙니까?  예산을 어떻게 서울시에서 아니면 국비로 하든지, 무슨 특별법이나 시 조례로 만들어서 하든지 대안을 만들 수 있는 규정은 없는지 그게 좀, 조례로는 있을 수 없는 겁니까?  법으로 규정을 해야 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단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유소년야구장 중에 서울시가 직접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서울대공원이라든지 그다음에 지금 우리가 하려고 하는 서울시 경계를 벗어나 있는 지역 이런 경우는 어차피 자치구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있는데 자치구 관내에 있는 생활체육시설은 일단 자치구 예산으로 구유지로 확보를 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시가 건립비를 지원하는…….
안광석 위원  경기도나 이런 외곽에 있는 부지는 서울시에서 시립으로 만들 수가 있는데 자치구 안에 있는 것은 자치구에서 해야 된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어떻게 대안이 없을까요?  좀 답답합니다.  우리 노원구나 강북구나 재정자립도가 약한 데는 사실 답답해요.  연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알았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이 건을 보다 보니까 지난번에 관심을 가졌다가 잊고 있었던 게 하나 생각이 나서요.  장충리틀야구장의 시설관리 운영 주체가 어떻게 정리가 되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관리 주체는…….
박기재 위원  아직도 푸도국에서 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중부공원녹지관리사업소입니다.
박기재 위원  체육시설인데 푸도국에서 꼭 해야 되는 이유가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체육시설이 한 830개 정도 있습니다, 서울시에.  그런데 서울시 체육 파트에서 직접 하는 것은 규모가 굉장히 큰 것, 체육시설사업소에서 하고 있는 15개 시설에 대해서는 서울시 체육 파트에서 하고 있고요…….
박기재 위원  체육이 좀 작은 시설이라고 하더라도 푸도국에서 하는 것은 전문성이 떨어지고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그냥 성의 없게 시설관리가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좀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이거하고 관련 없으니까 차후에 다시 한번 논의를 해 보도록 하시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박기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유소년야구단과 관련해서 작년에 저도 유사민원을 받아서 리틀야구단 연습장 조성 관련해서 예산 확보했었는데 자치구하고 협의가 안 되어서 불용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자치구가 부지매입 능력이 안 되는데 그런 조건을 내세워서 부지를 확보하면 건립해 주겠다 이게 앞뒤가 안 맞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아주 훌륭한 선수가 나중에 발굴돼서 스타가 되면 야구 대단하다 하는데 그 스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애초에 지원체계를 갖추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다음에 저희 지역에도 유소년야구단이 있는데 연습장이 없다고, 야구장이 있으면 더 좋을 일인데 그런 민원이 있어서 시비 확보해서 했는데 조성도 못하고 서로 의견이 안 맞아서 불용되었어요.
  그런데 보면 유소년야구단 학부모들, 동호인들 굉장히 고비용을 들여서 동호회를 운영하고 운동들을 해요.  외곽으로 멀리 찾아다니더라고요.  그래서 근거리에 있어서 운동을 하면 좋은데, 그래서 이걸 정책적으로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경우도 구에서 매입하면 건립비 지원하겠다 그거잖아요.  그런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단은 구에서 부지를 확보해야 됩니다.  이게 서울시가 방침으로 하는 게 아니고 법령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생활체육시설 설치 운영은 법령상 자치구 소관사무로 되어 있어서 이게 어떻게 보면 법령에 귀속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제 얘기는 국장님이 나서서 법령개정을 추진해야 한다 이 얘기예요.  국회도 찾아다니시고 문화체육관광부도 찾아다니시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뜻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자료 요청 좀 해 볼게요.  지금 서울시 25개 구의 유소년야구단, 그다음에 성인 동호인이 됐든 전체 야구 동호인 현황을 구별로 구분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서울시 내의 야구장 현황과 함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김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국장님 짧게 하나만 여쭈어 보겠습니다.
  유소년이라고 자꾸 얘기하는데 유소년의 연령대가 어떻게 되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초등학교, 그러니까 만 12세 미만.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초등학교 6학년까지를 유소년으로 보고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보통 유소년들은 우리 성인에 비해서 거리라든지 이런 게 상당히 짧지 않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맞습니다.
경만선 위원  유소년이 저희 강서구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늘 한결같이 하는 얘기가 연습할 만한 공간이 많이 없어요.  또 성인 기준에서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이것을 옮기고 다시 변형을 해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다 보니까 좀 더 신중히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러면 도봉구에서 제일 중요한 게 의지네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의지가 제일 중요하고요 또 재원 확보가 중요합니다.
경만선 위원  청원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청원이잖아요.  청원이 이어지는 경우가 제가 여태까지 죽 보면 많이 없더라고요.  논의만 무성하게 돼서 용두사미 되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된다 그런 부탁을 드리면서, 우리 야구 인구가 미국, 일본 다음이 아마 한국인 것 같아요, 대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꽤 많습니다.
경만선 위원  유럽이라든지 남미나 몇 개 나라에서 하고 있는데 그런 나라 대비해서 한국이 적은 인구로 또 야구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로 얼마 전에 보니까 제일 인기가 많더라고요.  좀 더 시가 관심을 갖고 도봉구하고 유기적으로 잘 협의하면 불가능한 것 같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집행부의 의지도, 도봉구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또 서울시의 의지가 있어야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도 많은 관심을 갖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자치구에 부지도 없지만 부지매입을 하라고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잖아요.  재정이 여유 있는 자치구가 없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래서 그런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서울시에도 기존에, 저희 구라서 제가 말씀드리기 더 외람스럽기는 하지만 창동에 아레나를 지으면서 축구장이 또 없어지거든요.  그건 서울시 축구장이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시장님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축구장을 알아보라고 하신 것으로 저도 알고 있는데…….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기존에 이 부지가 생각보다 되게 넓어요.  그래서 국방부 부지이긴 한데 국방부에서도 자기네들이 따로 사용 안 하는 것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되게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서울시에서 부지가 좀 되니 기존에 유소년 야구장만 생각할 게 아니라 축구장이나 여러 다방면으로, 서울시에도 땅이 없기는 하지만 대체부지를 한다든지 내지는 기준이 매입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관심 가지고 방법을 찾아봤으면 하는 게 바람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래야 뭐가 자꾸 얘기가 되고 방법이 찾아지지 지금처럼 그냥 부지는 알아서 해라 해 버리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유소년 야구장에 한정되지 않고 그 부지를 다각도로 시에서 필요한 시설이 뭔지 다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을 채택하여 본회의에 부의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청원은 채택하여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
(회의록 끝에 실음)


4.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 보고
5.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6.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예비비사용 보고
7.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11시 03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4항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 보고, 의사일정 제5항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의사일정 제6항 서울관광재단 소관 예비비사용 보고, 제7항 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일괄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입니다.
  관광과 스포츠로 행복하고 활기찬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을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시민들에게 많은 고통으로 다가왔던 코로나19가 국내의 경우에는 다행히 다소 진정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저희 관광체육국에서는 코로나 이후에 관광체육 분야 조기회복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책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전환의 시기에 저희 관광체육국 예산전용 및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적극 반영하여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체육국에 대한 위원님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참석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규룡 관광정책과장입니다.
  이은영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장영민 체육정책과장입니다.
  김정일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이진구 올림픽추진과장입니다.
  김정열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입니다.
  심영신 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입니다.  2월 27일자로 발령받았습니다.
  이어서 기이 배포해 드린 책자를 토대로 관광체육국 예산전용 및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020년 1/4분기 예산전용은 총 5건 4억 9,200만 원으로 주요 내역은 제49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배구경기장인 문일고 체육관 시설개보수비 지원을 위해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 시설개보수, 자치단체자본보조 1억 2,000만 원을 동일사업 세부사업 내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로 전용하였습니다.
  두 번째, 충분한 경기장별 구급차 및 구급인력 배치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 시설개보수 자치단체자본보조 3,000만 원을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 소방ㆍ구급ㆍ안전 지원 행사운영비로 전용하였고요.
세 번째, 구급차량 운영에 따른 의료지원인력 배치를 위해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 시설개보수비 자치단체자본보조 1,800만 원을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 소방ㆍ구급ㆍ안전 지원 행사실비지원금으로 전용하였습니다.
  네 번째, 체전 대회기간 중 교통 및 주차관리, 경기장 내 운영본부 설치 등 원활한 대회를 위해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 시설개보수 자치단체자본보조 2억 2,400만 원을 전국소년체전 운영지원 행사운영비로 전용하였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전국소년체전 유도경기장인 KBS아레나 임차를 위해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 시설개보수 자치단체자본보조 1억을 전국소년체전 경기운영부 지원 민간경상사업보조로 전용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관광체육국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3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 업무 추진현황 11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4쪽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먼저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업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극심한 영세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000개 업체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업력 5년 이상의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서울 소재 여행업체고요 여행상품 기획ㆍ개발 또 온라인 콘텐츠 개발ㆍ제작, 시스템 정비, 홍보ㆍ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접수를 받았고 총 935개 업체가 선정됐고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또 2차 접수를 다음 주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
  5쪽입니다.
  두 번째 서울 MICE 위기극복 프로젝트 추진으로 마이스 업계의 성장동력을 회복해 나가려고 합니다.  핵심 업종인 국제회의 기획 그다음에 전시기획뿐만 아니고 부분 업종인 전시디자인설치, 전시디자인서비스 등 이러한 업체를 대상으로 500만 원씩 500개 사에 대한 긴급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마이스 업계 종사자에 대한 전문 직무교육도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총 사업비는 26억인데 이는 기존 사업계획을 변경해서 마련토록 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서울 페스타 2020을 개최해서 관광시장 정상화 및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에 계획 중인데 지난 5월 초에 하려고 했던 것을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하반기로 연기를 했습니다.
  서울-북경 협력을 통해서 한ㆍ중 관광객 교류 및 관광업계 회생의 계기로 활용하고 이를 위해서 시장님의 중국 순방과 또 서울-북경 관광활성화 MOU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행사 기간에는 전기자동차 경주대회 그리고 케이팝(K-Pop)ㆍ쇼핑ㆍ미식 등 축제를 집중적으로 개최해서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서울 페스타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관광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쪽입니다.
  코로나19로 경색된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관광에 집중하기 위해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마을관광 모범사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나가고 또 관광 소외계층에 대한 관광향유권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환대교육을 통해서 침체된 여행시장 활기를 조성해 나가고 또 관광특구 행사라든지 축제를 하반기에 집중개최해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7쪽입니다.
  문화다양성을 반영한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다문화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K-movie에 대한 최신 한류콘텐츠의 관광명소화를 추진합니다.  영화 기생충의 주요 촬영지 주변 안내표지판, 지하철역 출구 유도사인을 이미 설치 완료했고 또 안내현판이나 포토존도 조성을 해 놨습니다.  그리고 영화 촬영지 탐방코스 팸투어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주변 상권과 연계한 온라인 한류테마 관광코스도 추가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8쪽입니다.  서울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 및 네트워크 거점조성을 위한 서울관광플라자를 조성 운영하는 사항입니다.
  기이 보고드린 대로 재정여건을 감안해서 금년에는 1단계로 건물을 임차하고 장기적으로는 기금 적립을 통해서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큐베이팅, 거버넌스, 커뮤니케이션, 이노베이션의 서울관광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허브기능을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 서울관광플라자는 임대차 및 설계공모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매입을 위해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또 서울관광진흥기금 조례 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9쪽입니다.
  2020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당초에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하반기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4일 동안 세텍(SETEC)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트래블마트, 관광홍보전, 관광채용박람회, 팸투어 또한 의료관광 트래블마트도 개최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심리를 회복하고 서울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다음은 관광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지원입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시장진입 및 ICT/플랫폼, 콘텐츠/체험, 가치관광 등 3개 분야에 대한 사업화를 금년에 집중 지원해 나가고 또 우수 스타트업 서비스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여 서울에 대한 관광만족도를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1쪽입니다.  민선1기 서울시체육회 출범 관련 주요 추진사항입니다.
  지난 4월 10일에 서울시체육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신규 임원에 대한 선임권한을 위임받았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임원을 구성 중에 있습니다.  부회장 9명, 이사 40명으로 5월 초에 구성 완료할 계획이고요.  또 신임 사무처장은 5월 중순에 이사회 동의를 거쳐서 임명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시의 실질적인 관리감독과 소통 강화를 위해 당연직 부회장 및 이사 개선도 추진해 나가고 또 사무처에 대한 조직진단, 조직개편도 7월까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 및 운영 준비사항입니다.
  현재 내부공사에 대한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요.  지난 4월 8일자로 사단법인 박영석 산악문화진흥회 및 마포구체육회 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습니다.  금일 산악문화체험센터 서울시립시설 등록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이 상임위에서 통과됐고요 5월부터는 나머지 내부 인테리어공사를 시행해서 9월에 개관하는 데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시민건강관리를 위해 온라인 생활체육콘텐츠를 활성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한 온라인 생활체육 콘텐츠를 현재 제작ㆍ보급 중에 있고 또 스포츠스타 및 전현직 국가대표를 활용한 운동영상, 응원메시지도 제작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시민 체력증진을 위한 체력인증 운동처방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해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의 자율적 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지속 확충 사항입니다.
  학교체육시설 개방 대상은 총 58개 교를 선정했고 현재 체육관 보수는 시비로 하기 때문에 시비에 대해서는 35개 교에 대해서 지난 4월 20일 우선 교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장에 대한 개보수는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라서 23개 교는 국비가 배정되는 대로 자치구에 바로 교부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간기업 직장체육시설에 대한 개방도 지금 현재 4개 기업ㆍ대학이 신청 접수했고 자치구별 생활체육시설도 종목별 실외체육시설 5건, 공공체육시설 무장애화 사업 2건을 지금 지원 배정을 했습니다.
  15쪽입니다.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준비사항입니다.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대외적인 상황변화를 감안해서 올림픽 유치에 관련된 사업도 조정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치심사에 대한 자료준비를 내실화하고 또 계기성 국내 집중홍보 등으로 사업추진의 동력을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외교, 남북교류, 홍보, 시설, 교통 5개 분야에 대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치준비자문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특보를 대내 그다음에 국외에서 2명 임명하고 또 IOC 동향이라든지 유치활동 자문으로 유치심사를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유치추진위원회도 구성하는데 ANOC총회라든지 또 내년도 도쿄올림픽 등 올림픽 열기가 고조되어 우호적인 국내여론이 형성될 때 이러한 발대식을 개최토록 하고 또 온ㆍ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올림픽 개최지 결정도 사실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최소한 1년 정도는 연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치심사에 대한 자료준비에 더욱더 내실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유치 기본계획을 기초로 분야별 유치계획을 작성해서 IOC의 미래유치위원회의 자료요구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쿄올림픽 연기에 따라서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내홍보 및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나가고 또 각종 국내 체육ㆍ문화행사에 참가해서 올림픽 유치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며 서울시와 민주평통, 시체육회 3자 MOU를 체결해서 시민붐업행사를 공동 기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7쪽입니다.
  제49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 준비상황입니다.  당초 5월 두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9월로 지금 연기된 상태입니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잠정적으로는 9월 25일부터 28일, 전국소년체전은 9월 19일부터 9월 22일로 잠정 결정된 상황이고요 이를 위해서 지금 경기장을 다시 저희는 확보해야 되고 그리고 장애학생체전에 대한 개회식 개최라든지 선수단 수송대책, 숙박ㆍ음식점 등 손님맞이 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해서 대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전용 및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관광체육국 예산전용 보고서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주용태 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재성 관광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일괄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안녕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 이재성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업무보고에 앞서 항상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계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질병 확산으로 항공수요와 공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현재 방한 수요 감소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체육국과 함께 여행업 및 MICE 업계의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코로나19 회복 이후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중국 및 동남아 등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전략적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여 관광객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인바운드 관광시장 다변화 및 신규 관광수요 창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참석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나상훈 경영본부장입니다.
  변동현 관광ㆍMICE 본부장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먼저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을 보시겠습니다.
  금번 예비비 사용 건의 제안 이유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19년 9월 26일 일부개정 및 공포되었고 동 조례 제22조의2 제3항의 예비비 사용내역을 분기별로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에 따른 재단의 2020년 1분기 예비비 집행내역을 보고하고자 합니다.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비비 사용내역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0년 예산편성 당시 신규 인력 총 15명의 인건비 지출분으로 인력증원 봉급 예비비 총 6억 832만 8,000원을 편성하였으며 2020년 3월 말까지 9,886만 1,000원을 집행하여 집행잔액은 5억 946만 7,000원입니다.
  이상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번 업무보고는 현재 재단이 추진 중인 사업 중 주요 사항 및 현안 위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부터 4쪽까지 기본현황 등은 업무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입니다.
  올해 재단은 고유사업 456억, 대행사업 136억을 포함하여 사업예산 647억 원 등 총 774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6쪽에서 7쪽 올해 추진사업 리스트와 8쪽 비전 및 전략체계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쪽입니다.
  재단 추진사업 중 주요 현안사업을 10개 꼭지로 정리하였으며 한 꼭지씩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추진 및 12쪽 MICE 업계 위기극복 프로젝트 추진사업은 관광체육국 업무보고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13쪽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 운영현황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단은 기존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로 전환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각종 지원금 및 융자지원 종합안내, 전문위원컨설팅 등 원스톱 컨설팅 지원을 비롯하여 교육과 방역물품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14쪽 온라인방송 VisitSeoul TV 운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불가한 시의성을 반영하여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모습을 8K 360도 VR 등을 활용한 고품질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송출하고 있습니다.  최신 트렌드와 사용자 선호도를 반응한 한류테마영상 등을 제작하여 영상 재확산을 도모하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여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VisitSeoul TV가 소통형 채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5쪽 서울관광 해외디지털 통합마케팅입니다.
  영상 및 콘텐츠를 다양한 SNS 채널로 송출하여 서울관광을 홍보 중에 있습니다.  특히 최신 트렌드인 틱톡 채널에서 현재 남산, 한강, 광화문 등 서울명소를 라이브로 보여주는 서울나우를 추진 중이며 올해 2월에는 서울관광 외국인 홍보단인 글로벌서울메이트를 총 54개국 130명을 선발하였고 SNS 채널을 활용하여 마케팅 미션을 통해 서울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16쪽입니다.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는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께 온라인으로 즐기는 벚꽃 명소, 건강 채식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관광 모바일앱 i Tour Seoul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도화를 추진하여 사용자 위치중심의 서비스와 맞춤형 정보제공 만족도를 높이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17, 18쪽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글로벌마케팅 전개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회복마케팅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해외현지 마케팅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최근 중국 최대 여행사 Ctrip과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였고 모스크바 관광위원회와 영상회의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회복 이후를 대비하고 안전한 도시 서울이미지를 구축하고 주요 거점도시 현지 홍보마케팅을 확대하고 한류스타를 활용한 서울관광 회복마케팅을 SNS 등을 활용하여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19쪽 서울로7017 잘생겼다 서울 여행자터미널입니다.
  서울관광의 거점으로 활용코자 하는 여행자터미널은 서울로7017 정원센터에 구축예정입니다.  현재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관광코스 기획과 홍보마케팅 등 세부운영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진행되고 시민들이 잘생겼다 서울의 여러 장소를 방문하여 즐겁게 일상 속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쪽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관광산업의 실태와 파급영향을 분석하여 위기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서울관광산업 위기관리체계 구축 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도출된 자료는 향후 서울관광산업 위기대응 기본계획과 위기관리체계 수립의 기초로 활용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관광플라자 조성은 관광체육국의 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예정대로 12월에 개관하여 관리업계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체육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서울의 관광과 MICE산업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창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서
  (재)서울관광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김창원 위원장, 노승재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노승재  이재성 관광재단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일괄하여 질의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최영주 부위원장님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 그리고 관광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서 정말 서울시민을 위해서 고생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간단하게 체육국하고 관광재단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국의 김정열 체육시설관리소장님 오늘 오셨지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체육시설이 무기한 연기가 되었는데 언제부터 무기한 연기가 되었고 언제부터 다시 시작이 됩니까?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입니다.
  지난 2월부터 연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일부 행사 경기는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6월까지는 많이 취소를 한 상황이고요.  저희가 7월 되면 어느 정도 경기나 행사는 진행이 될 것이라고 보고 지금 프로야구라든지 프로축구는 일단 5월 중에 무관중부터 시작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우리 서울시 체육시설에서 몇 개 정도 관리를 하고 있지요, 몇 군데를?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 12개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그런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2월부터 6월까지 휴관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네.
최영주 위원  그동안 상반기에 사용계약을 했던 데는 어떻게 하고 있지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일단 취소를 하는 경우에는 저희가 기존에 납부했던 대관료를 전액 환불해 주고요 또 연기를 하는 경우에는 거기에 맞춰서 일정이 되는 경우에는 연기를 해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2월부터 6월까지 계약을 했는데 사용을 못했기 때문에 계약취소하면 계약금을 다 돌려드리고 한다는데…….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7월부터 다시 또 사용하려면 무슨 인센티브나 혜택 같은 건 없습니까, 전반기에 본의 아니게 코로나로 인해서 시설 이용을 못했기 때문에?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저희가 6월까지는 이미 정기심사를 통해서 작년 11월에 확정을 해서 통보를 한 바가 있었고요.  7월부터 11월까지는 다시 올해 5월 초에 신청을 받아서 정기심사를 해서 대관 사용허가를 해 줄 예정으로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같은 경우에 사용하려면 주말이나 아니면 공휴일, 일요일에 신청자가 굉장히 많아서 경쟁이 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정리를 하고 있지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기존에 프로축구라든지 소년체전 일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연간 대관행사 일정이 잡혀 있는 게 있습니다.  그 외에 유휴 공휴일이나 휴무일에 대한 대관은 별도로 저희가 5월 초에 신청을 받아서 최소한 정리를 해 나가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영주 위원  체육시설관리소장님께서 굉장히 열심히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우리 서울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감사합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국장님,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관광업계의 피해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체육국에서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50억, MICE 위기극복 프로젝트 25억 이렇게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 금액 가지고 관광업계가 과연 회복이 될 것 같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것 가지고는 많이 부족하죠.  많이 부족하고 지금 시에서도 긴급생활비 그다음에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생활비 지원 그다음에 여러 가지 우리 관광이나 MICE 분야뿐만 아니라 이것까지 포괄적인 그런 대책을 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그런 생활비를 하고 있고요.
  이 50억, 25억 가지고는 많이 부족한데 일단은 50억을 했지만, 1,000개 기업 정도 모집을 했는데 업계에는 단비와 같은 예산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고요.  필요하다면 2차 추경, 3차 추경에 더 확보해서 지원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현재 코로나19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 굉장히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지 않습니까?  장기적으로 지원방법 간단하게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관광은 사실은 거의 직격탄을 맞아서, 지금 이동 자체를 안 하고 있기 때문에 항공부터 시작해서 여행, 호텔, 숙박 연관된 사람들이 모두 다 침체되고 있는데 코로나가 빨리 잡히는 게 가장 최선이고 그렇게 되면 그동안 눌렸던 잠재된 수요는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누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런 걸 보복적 소비라고 한다고.  그래서 하반기에는 여행도 보복적 여행을 하지 않을까.  그래서 거기에 따른 콘텐츠를 지금부터 준비하고 또 하반기에 이런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해서 소비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고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체육시설 대부분 휴관했지 않습니까, 체육시설소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러면 자치구청의 생활체육지도자들 그분들은 어떻게 하고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업무보고에도 있는데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그동안 복지관이라든지 경로당이라든지 활동했던 곳들이 다 폐쇄가 돼서 못 하고 있어서 이분들을 활용한 온라인 체육관에서 동영상을 계속 찍고 있고요, 자기 회원들한테 그걸 보내 주고 있고, SNS라든지 메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이런 것들에 대해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우리 시민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체육시설을 많이 이용을 못 했는데 방금 말씀드렸듯이 국장님께서 홍보를 제대로 해서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3페이지를 보면 전문위원 활용을 위한 업체 컨설팅을 해 준다고 했거든요.  전문위원 제도 관련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여기서 얘기하는 전문위원은 MICE 업계하고 관련된 전문위원이라서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법무라서 변호사, 회계사 이런 분들을 얘기하는 겁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있었습니까, 전문위원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때는 뭐였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때도 전문위원으로 분야별로 해서 컨설팅을 죽 해 줬었는데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더 수요가 계속 증가를 해서 코로나 대응센터로 전환을 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최영주 위원  이 전문위원들을 어떻게 선정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저희가 시하고 해서 사전에 작년부터 선발해서 전문성 있는 회계사, 변호사…….
최영주 위원  지금 현원이 몇 명이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여섯 분 계십니다.  매일 출근하는 것은 아니고요.
최영주 위원  아래 표 보면 1차 긴급대응 건수가 355건이고 2차 상담건수는 36건, 3차는 4건이거든요.  매우 적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게 그쪽 MICE 업계의 구체적인 사안을 전문으로 하는 거라서, 일반적인 업무를 하는 게 아니라서 건수가 그렇게…….
최영주 위원  아니, 처음에는 355건에서 2차는 36건이고 3차는 4건에 불과해요.  갑자기 왜 이렇게 숫자가 줄어드느냐 이 말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거는 지금 진행 중이니까요, 시점 때문에…….
최영주 위원  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거는 처음에 상담이 들어온 건수가 355건인데 이것을 2차는 좀 더 깊이 들어가는 거죠, 문제의 진단과 자문까지 해 주고.  3차는 솔루션까지 제공해 줘서…….
최영주 위원  그래서 4건이란 말씀이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냥 상담에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많고 그 외에 그것보다 훨씬 솔루션까지 해 달라 이러면 깊이 들어가는 겁니다, 좀 더 심화해서.
최영주 위원  그러면 완료된 업체 건수는 몇 건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48건입니다, 4월 10일 현재.
최영주 위원  4월 10일 현재 48건.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문의는 400건이 넘었습니다.
최영주 위원  추진일정을 보면 긴급대응센터 12월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총 운영비는 얼마 듭니까, 예상?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2억 원입니다.
최영주 위원  2억 정도 잡고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2억 정도면 가능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가능합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이런 사업예산 지원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체들에 계속 지속적으로 컨설팅 해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한 가지만 최영주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에 하나 질의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재 활동을 못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해서 한다고 그랬죠.  그러면 이분들에 대한 급여는 지급이 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급여는 다 지급하고 있습니다.  생계비이지 않습니까, 지급이?  이분들은 시비하고 국비만, 자치구비가 없거든요.  시비, 국비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알겠습니다.
  다음은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좀 전에 존경하는 최영주 위원님이 질의하실 내용을 보충해서 질의할게요.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지금 다 신청 받았지 않습니까?  몇 건이나 들어왔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총 935건이 4월 17일까지 들어왔고요, 1차로.
황규복 위원  4월 17일까지 들어왔는데 1,000건이 안 되기 때문에 4월 20일까지 추가연장을 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935건인데 이 중에 자료가 불비하거나 서류가 미진한 경우 따져보니까 거기까지 다 맞는 게 686건입니다.
황규복 위원  서울시에 등록된 여행업체가 한 8,000개 정도 되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8,000개 넘죠.
황규복 위원  8,000개 정도 되는데 지금 1,000개를 못 채웠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저희는 자격 제한을 줬거든요, 업력 5년 이상.  그다음에 소기업, 소상공인 그다음에…….
황규복 위원  조건에 맞는 업체가 들어왔을 것 아니에요, 935개?  그러면 935개가 다 적용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심사를 합니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사업계획서가…….
황규복 위원  지금 조건에 맞는 업체가 들어왔는데도 또 심사를, 이게 1,000건이 넘어갔을 때는 심사가 필요하지만 1,000건이 안 됐는데, 우리가 1,000개 업체를 지원해 주려고 예산을 세워서 50억을 편성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한 게 935건은 조건에 맞는 업체가 분명히 들어왔을 텐데 그 조건에 맞는 업체가 들어왔는데 부족한 부분을 다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조건에 맞는 업체가 아닌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제출된 서류가 미비하거나 그게 안 되는 게 따져보니까 686건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4월 17일까지 접수기간이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런 부분들도 공개적으로 서류 부족한 사람들만 22일까지 다시 제출하라는 얘기였어요, 다른 신규업체도 그때까지 신청하라는 얘기였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17일까지 일단 끝났고요 2차는 5월 13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5월 6일부터 5월 13까지 일주일간.
황규복 위원  그건 1,000개 업체가 안 되니까 추가 공모를 한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추가 공모를 했는데 불만이 뭐냐 하면 업력이 5년 이상으로 잘랐잖아요.  그다음에 2월, 3월 매출액이 전년도 1년 동안 평균 매출액보다 75% 이상 감소가 되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못 맞추겠다는 게 업체들의 불만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2차 추가하는 이유는 홍보가 안 돼서 하는 겁니까, 그런 사람들이 했었을 거면…….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기준이 너무 높았던 거예요.  저희가 보기에는 5년 이상 그다음에 75% 이상 매출액의 감소…….
황규복 위원  그러면 추가 공모할 때는 조건을 좀 완화시켜서 하겠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확 낮춥니다.  확 낮춰서 매출액도 작년보다 준 경우, 75% 이상 제한이 없고요 업력도 5년 이상이 아니라 2019년 1월 1일 이전, 그러니까 2년 정도.
황규복 위원  그러면 1차 공모한 것은 결과가 다 나왔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심사를 해야 됩니다.  지금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29일 발표하는 것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29일까지 심사를 해야 됩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내일하고 모레.
황규복 위원  심사해서 일부 발표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것만 추가 공모해서 하겠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부족한 거는 일주일 동안.
황규복 위원  그런 것 빨리빨리 해 주셔서 어려운 업체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요.
  전용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49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예산전용 이렇게 해 왔는데 처음에 시설개보수로 해서 8억을 편성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8억을 편성했는데 4억 9,200을 전용하겠다.  그러면 처음에 예상해서 시설개보수에 8억을 잡아서 한다고 하고 5억 정도를 감편성하는 이유가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당초 8억을 편성한 이유는 그때 경기장 보수 2억에다 수영을 올림픽수영장에서 하려고 했습니다.  올림픽수영장에 개보수비가 필요하거든요.  왜냐하면 거기가 노후된 전광판 수리비용이라든지 화장실 비용이 6억 정도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기존에 개보수 2억 그다음에 그걸 6억을 해 놨는데 올림픽수영장에서는 그것을 하려면 돈이 꽤 많이 듭니다, 몇 십억 필요한데 국비를 못 받았어요.
  그래서 결국은 거기서 하기가 어렵다 판단돼서 작년에 우리 전국체전 했던 인천 박태환수영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상반기에.  그런데 지금 딜레이가 돼서 다시 9월인데 그것은 변함이 없을 것 같아서요.  박태환수영장 하게 되면 예산이 많이 세이브가 되고요.  다만 그 당시에 편성할 때 구체적으로 예산을 잡기 어려워서 통으로 잡아놨는데 보니까 문일고 체육관이라든지 벽체 보수라든지 여러 가지 필요했습니다, KBS아레나 임차비라든지.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앞으로 예산 편성할 때는 두루뭉수리하게 편성하지 말고 어느 정도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편성해 줘야지, 8억인데 5억은 다른 데로 전용해서 쓰겠다 이런 예산은 편성하는 데 있어서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관광재단 예비비 사용에 대해서 하나 물어볼게요.
  여기 인력증원 봉급 예비비 해서 6억 800 정도를 편성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1/4분기를 보다 보니까 1억 정도 사용을 했어요.  그러면 간단하게 봤을 때 인원을 더 보충할 겁니까, 15명으로 계속 가는 겁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15명을 선발하는 데 진행이 늦어가지고 지금 채용이 됐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언제부터 채용이 됐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현재 수습 중이고요.
황규복 위원  채용은 언제부터 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채용이 2월…….
황규복 위원  그러면 2월 1일자라고 하면 집행기간을 2월 1일부터 3월 31일 이렇게 해 줘야죠.  여기 내용을 보면 집행기간 해서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그게 1억 정도 사용을 했다니까 제가 보기에는 예산이 왜 이렇게 처음에 많이 편성이 되어 있었나, 그렇지 않으면 인원을 더 보충할 건가 이것을 물어보려고 했던 거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게 인원은 보충이 되어 있는데 분기별로 보고를 하게 되어 있어서 그냥 1월 1일부터 한 것 같습니다.  그건 명확하게…….
황규복 위원  1월 1일부터 했는데 지금 1억 들어갔단 말이에요, 15명에 대한.  그렇죠?
  그러니까 이 기간을 정확하게 해 주어야지, 만약에 분기마다 한 1억 5,000 정도 든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면 얘기가 되는데 일정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용한 집행액이 1억밖에 안 된다고 하니까 차라리 실질적으로 근무한 게 2월 1일부터 3월 31일이면 1개월 지급액이 남아있기 때문에 적게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아니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입사는 1월 28일인데 아무튼 그것은 기술적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예산자료를 줄 때는 좀 정확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부위원장 노승재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국장님,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시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경만선 위원  저희가 사람이 제일 많이 모이는 게 아무래도 스포츠경기 아니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경만선 위원  스포츠경기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참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입장할 때부터 좌석부터 해서.  그래서 프로야구가 5월 5일에 개막을 해도 무관중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잡힌 것을 계속 안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시가 대응방안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마 5월 5일까지 계속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하거든요.  생활방역으로 가면, 그래서 5월 5일부터는 무관중으로 가고 있는데 생활방역지침이 곧 정부에서 내려옵니다.  거기에 따라서 저희가 점차적으로 완화해 나갈 생각인데요 방역을 철저히 하되 활동을 좀 더 완화해 나가는 이런 게 생활방역으로 가는 겁니다.
경만선 위원  저희가 보통 건물이나 어디 입장을 할 때는 37.5도로 기준을 잡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경만선 위원  체온계나 열화상카메라가 지금 다 구비가 되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서울시에서 행사할 때라든지 경기할 때 이제는 필수품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고요 조금 더 많은 신경을 써야 되지 않나, 그다음에 하나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관련해서 지금 준비는 어떻게 상황이 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가 당초보다는 조금 더 일정이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전반적으로 약간 딜레이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내년도 9월 정도에는 결정이 될 걸로 봤는데 한 2022년까지 가지 않을까 보고 있고요.  다만 중요한 것은 유치기본계획서를 계속 저희들이 IOC와 해서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 만드는 작업의 내실을 기해 나가고 있고 그다음에 또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동의라든지 열기입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저희가 중요한 게 서울-평양이잖아요?  그러면 서울시에서 평양과 유기적인 관계가 연결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것을 정부…….
경만선 위원  그 연결고리가 안 되어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맞습니다.  그래서 통일부, 문체부, 서울시가 같이 협업을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이 사실은 가장 애로사항입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저희만의 메아리로 끝나서, 같이 해야 되는데 한쪽에서만 추진할 수 없는 상황 아닌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래서 우리라도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일단은 북측과의 대화를 하고 북측과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은 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고 서울시는 서울시 나름의 유치기본계획서를 만들자 역할분담을 해서 통일부, 문체부, 서울시가 그리고 대한체육회까지 같이 협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만선 위원  저희가 그런 걸 만들어도 평양의 역할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서울의 역할이 따로 있듯이.  아마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조금 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수 있지만 또 없을 수도 있다, 또 올림픽이 내년으로 1년 연기가 됐지만 1년 더 연기가 될지 아니면 내년에 연기하고 그러면 그다음에는 3년 만에 올림픽이 다시 또 열릴 수 있고 아직까지 IOC도 어떤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경만선 위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2032가 그렇게 먼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앞으로 12년 남았는데 보다 철저한, 또 저희가 이것 때문에 잡아놓은 예산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차곡차곡 준비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데 또 우리 체육 분야가 너무 많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고요.
  그다음에 재단 대표님.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경만선 위원  요즘 많이 어려움이 있으시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전반적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경만선 위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그래도 대표이사님 뵈니까 젊어지셨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경만선 위원  보기 좋습니다.  코로나 극복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희가 지난번에 추경 긴급으로 50억 편성해서 업체 1,000개 정도 지금 다 끝났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조금 전에 국장님께서 말씀드렸다시피 935개가 접수가 돼서 실질적으로 1차로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한 680개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2차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자격조건을 좀 낮추어서 추가로…….
경만선 위원  제가 오늘 신문을 봤어요.  그랬더니 전달 대비해서 여행업계가 한 235개 폐업을 했더라고요.  이게 타이밍이 빨리 지급을 해야 된다, 1,000군데 해 봐야 500만 원씩 돌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경만선 위원  500만 원 돌아가서 그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대신 나름대로 임대료라든가 그 업체에서 소중하게 쓸 수 있게끔, 타이밍을 놓치면 그 돈이 나중에 의미가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서울시에서 까다로운 규제를 조금 더 완화를 해야 되지 않나, 특히 강서는 김포공항을 끼고 있다 보니까 소규모 여행업체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우리 관광재단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한번 참여해 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보시라고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러면 현재 집행률은 몇 %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현재는 심사가 진행 중인 거고요 예산이 집행된 건 아닌데 지금 서울시하고 저희가…….
경만선 위원  그러면 첫 집행이 언제쯤 되겠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5월 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5월 언제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은 이제…….
경만선 위원  이게 문제인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현재 우리 시하고 재단에서 지원하는 것 중에 가장 문제가 뭐냐면 그분들은 인건비하고 임대료 같은 걸 지원받기를 원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지원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사업비 쪽으로 전환해서 어떻든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과정 때문에 그래서 자격이나 심사나 매출을 보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8,000개 되는 업체를 일괄적으로 싹 지원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심사과정이 있긴 하지만 하여간 최대한 빨리 서두르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신속집행, 정부에서도 늘 얘기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시간이 생명이다, 정부에서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관에서 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시간을 많이 끌고 있고, 지금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께서 제안했던 추경이 동네에서는 이미 돌고 있습니다, 집행돼서.  그것은 상당히 속도가 빨랐어요.  그게 빨랐던 원인은 기준을 되게 간소화했습니다.  그래서 재단에서 특히 관광업 조금 더 많이 해 주시고 그다음에 오래된 데도 오래된 데지만 신생 이제 시작한 지 1년 미만이든 2년 미만이든 그런 업체에 대해서 많은 지원해야 되지 않을까, 지금 가이드, 관광버스 기사, 회사 다들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광재단이 서울시 산하에서도 코로나 대응 때문에 제일 힘든 재단인 것 같은데요 그런 데 아픔을 많이 인지를 해 주셔 가지고 신속 집행이 돼서 그나마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무튼 대표님 젊어보여서 좋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 민선1기 서울시체육회 출범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질의하기 전에 코로나19로 인해서 관광체육국 직원 여러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셨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고맙습니다.
김춘례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여기에 보면 서울시 사무처장 임명에 대해서 현재 임흥준 씨가 성북구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있는데 전 성북구체육회라고 쓴 게 어떤 말이 맞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아직 퇴임은 안 했고요.
김춘례 위원  그런데 왜 전이라고 썼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5월 중순을 생각했을 때입니다.  예정이기 때문에…….
김춘례 위원  업무보고에는 정확하게 써야지요.  전이라고 쓰면 안 되지 않습니까?  제가 토요일에 뵀는데…….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맞습니다.
  저희 말은 사무처장 임명됐다 하면 현직이 옮겨갈 수 없기 때문에 거기를 전이라고 표시한 건데요 지금 현재는 현직에 있는 게 맞습니다.
김춘례 위원  현직에 있는데 이렇게 쓰면 안 되지.  이렇게 쓰면 저는 안 된다고 보고요.  이분 이름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죄송한데 현 성북구체육회 국장을 전이라고 써서 5월 중에 내정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업무보고서를 보면 다 오해하게 생겼어요.  그렇지 않아요, 국장님?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그것은 좀 표기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김춘례 위원  잘못하셨지요.  이건 이렇게 넘어가고요.
  관광재단 대표님한테…….  아, 관광재단 대표님 하기 전에 남북여자축구팀 합동훈련사업 중단에 따른 소송현황 보고 짧게 말씀 좀 해 주세요, 국장님?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때 저희들 그것을 환수받기 위해서 소송이 진행 중에 있고 5월 14일에 재판 첫 변론기일이 잡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5월 14일에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5월 14일에 첫 변론기일입니다.
김춘례 위원  엄청나게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2019년 1월 13일부터 예산이 돼서 시작이 됐는데 재판 시작이 올해 5월 14일이라니까 재판이 끝나봐야 알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동안 재판이 죽 진행되어 왔고 북부지방법원에서는 조정을 저희한테 요청을 했고요 그런데 조정을 서울시가 안 받아들였고 그래서…….
김춘례 위원  당연히 안 받아들여야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래서 저희가 이의신청을 냈고 그런 절차가 진행됐고요.
김춘례 위원  이거 소송이 끝나면 반드시 보고 좀 해 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다음은 관광재단 대표이사님,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에 대해서 한번 질의하려고 그러는데 업무보고 책자에 이게 안 들어가 있던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주요한 것만 보고드리라고 해서…….
김춘례 위원  이건 중요하지 않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중요합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왜 안 넣었어요?  제가 추측컨대 업무보고 책자에 안 넣은 것은 논란이 많던데요, 홈페이지에.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렇지 않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답글 같은 것 보셨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오히려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은 금년에 1차 모집을 했는데 상당히 많은 인원이 신청을 해 가지고…….
김춘례 위원  지금 제가 질의하려는 내용은 참여자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코로나19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들썩들썩하는 이런 상황에 서울형 여행바우처에 대한 홍보를 너무 지나치게 많이 해서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이러는 상황에서 이것을 홍보해서 모집하는 것에 대한 그분들이 그런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거지, 이 사업이 잘못되고 이 사업의 참여자가 모집이 안 되고 이런 쪽으로 저는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보면 그런 게 되어 있어서 혹시 이런 문제점 때문에 책자 업무보고서에 이 사업을 넣지 않은 것 아닌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요.
김춘례 위원  제가 오해한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춘례 위원  그러면 한번 설명해 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게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여행기회를 잡지 못해서 작년에 2,000명을 대상으로 저희가 실시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도 반응이 좋아서 금년에는 3,800명을 대상으로 해서 모객을 타임스케줄에 따라 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조금씩 연장되다 보니까 그게 반응이 있어서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송구한데 지금 1차 마무리한 거에 대해서는 벌써 2,800명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해외는 지금 나가기가 되게 어려우니까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한 걸로 보고 있어요.
김춘례 위원  그런데 특수형태의 근로종사자라고 얘기하면 어떤 분야를 얘기하는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비정규직 노동자인데…….
김춘례 위원  비정규직인데 비정규직이 한두 사람이 아니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예를 들어서 택배라든가 아니면 인턴이라든가 해서 월 보수가 280만 원 이하인 분들을 대상으로 여행기회를 주고자 하는 그런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춘례 위원  좋은 사업인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280만 원이면 사실 많지도 않지만 적은 돈도 아니에요.  그런데 특수형태의 근로노동자를 여기다 집어넣었기 때문에, 보통 비정규직 많잖아요.  우리 서울시고 각 지자체고 엄청 많잖아요.  그런데 이것을 지금 넣어놔서 다른 사람 못 들어올 것 아니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렇지 않습니다.
김춘례 위원  들어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작년에는 월 보수 200만 원 정도로 해 놨더니 예를 들어서 일부 택배나 이런 기사들 200만 원이 넘는 분들이 우리 신청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과연 내부적으로 적정선이 얼마나 될까 해서 지금 280으로 조정한 내용이고요.  작년에 한 것을 나름 검토를 해서 인원도 늘리고 이런 조건도 채택했기 때문에 금년에는 그다지 저희가 달성하는 데 크게 어려울 거라고 생각 안 하고 있고 또 금년에도 피드백을 해서 상황에 따라서 예산이 허용되면 좀 더 확대해 나가고, 만약에 금년에 이런 직종 중에 우리도 포함돼야 된다고 하는 데가 있으면 또 내년에 반영하고 이런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그런 내용이고…….
김춘례 위원  작년에 200만 원, 올해 280만 원 이 금액 차이 때문에 못 들어오는 분들도 있다고 저는 들었어요.  그분들이 비정규직이 아니고 정규직인데 200만 원 정도 받는 분들도 있는데 자기네는 너무 억울하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280만 원 미만인데 정규직이면…….
김춘례 위원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이 취지가 서울시하고 저희가 하는 것은 비정규직ㆍ특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거고 저쪽 문체부나 관광공사에서 하는 유사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있어서 그쪽에 해당되는 분들은 그쪽에 신청하고 이런 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는데 기본적인 취지는 여행을 자주 못가는 계층을 대상으로 기회를 부여하자 그런 취지로 이해해 주시면…….
김춘례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국장님 또 대표이사님 고생 많으십니다.  앞서 다른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셨던 부분인데 저도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관광체육국에 전용되는, 아까 황규복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는데 시설개보수 관련해서 잡아놨다가, 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고 예산이 사소하게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것은 감안을 하겠는데요, 이렇게 시설개보수 비용이 불필요하게 돼서 전용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밑에 증액되는 항목들을 보면 소방ㆍ구급ㆍ안전 지원 그다음에 운영 지원, 행사실비지원금 이런 경기운영부 지원들인데 이것은 굉장히 필수적인 항목들인데 이게 만약에 개보수에 전용되는 금액이 없었으면 이 항목들은 어떻게 증액을 하실 계획이셨는지…….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작년에 전국체전을 하면서 이런 부분들이 예측이 됐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때 소년체전하고 장애학생체전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할 때 다소 소홀히 했던 것 같습니다.
김소영 위원  제가 이런 지적을 처음 하는 게 아니라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예산을 편성할 때 최소한 담당자는 이 부분에 좀 더 면밀하게 검토를 하고 시장조사도 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너무 관례적으로 해 오던 예산안에 계속 그냥 복사하기 붙여넣기 하는 것은 아닌지, 그런 부분에서 담당자들이 좀 더 면밀하게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고 국장님께서 이런 것까지 일일이 파악을 하시기는 어렵겠지만 이 부분은 담당자들이 좀 더 면밀하게 신경을 쓰고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게,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렇게 필수적인 예산에 있어서 나중에 증액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예산 편성할 때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면밀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그리고 올림픽 추진 관련해서도 아까 경만선 위원님 지적을 하셨는데 저도 비슷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쿄올림픽이 일단 연기가 됐고요 그런데 그 연기된 일정마저도 내년에 개최된다고 보장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우리 2032년 올림픽 추진과도 연결이 되어 있고 지장을 초래할 텐데, 아까 여러 가지 업무 협의가 잘 안 되고 있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변수가 코로나도 있지만 북한의 동향이나 실정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 될 텐데 이런 부분들에 정무적인 판단이나 현실적인 판단을 어떻게 하고 이것을 진행하시는지, 그리고 제가 우려되는 것은 예산은 많이 잡아놨단 말이에요,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그런데 지금 추진이 제대로 안 되고 있으면 분명히 예산도 많이 조정이 필요할 텐데 이런 것들에 있어서 그냥 예산을 쓰고 보는 이런 판단은 안 하셨으면 좋겠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아닙니다, 아니고요.  작년에 일정이 촉박해 질까봐 예산을 잡아놓은 면이 있는데 1년 연기됐기 때문에 일정부분 불용 예상됩니다.  그래서 그것은 저희가 6월 추경 정도에 감추경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이게 내년으로 미뤄졌다고는 하지만 개최가 안 될 가능성도 고려하고 추진해야 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산에 특별히 만전을 기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민선1기 서울시체육회가 출범을 하면서 새로 회장이 선출됐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5월 초에 부회장이나 이사 선임이 된다고 여기 업무보고에도 나와 있는데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에요.  선임 과정 중에 있는데 지금 사무처장이 아직 공석에 있고 내정은 돼 있다고 하지만, 아까 김춘례 위원님도 지적하셨지만 현 성북구체육회 사무국장이 내정되어 있는 것으로 여기 나와 있는데 아직은 아니잖아요, 내정이지.  아직 이사회도 구성이 안 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맞습니다.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렇죠?  선임이 되는 부분인데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이동이 3월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때는 공석이었을 텐데 사무처장이 공식적으로는 병가로 되어 있고, 전 사무처장이.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대의원총회 바로 전날까지 임기가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4월 10일에 했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그런데 나가시는 분이 사무처에 대한 인사이동을 하신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신임회장이 하신 거죠, 신임회장님이 선출됐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신임회장님이 아직 업무파악도 제대로 안 돼 있을 거고 사무처 직원들도 모를 텐데.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러니까 대대적인 조직개편은 아직 아니고 일부만 변동을 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렇다 하더라도 이거는 조금 의심이 되는 부분이 결국은 전 사무처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닌가…….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전혀 아닙니다.
김소영 위원  영향력을 끼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건 전혀 아니고요 전 사무처장은 이미 사퇴의사를 밝혔고 이미 퇴임식까지 했는데 절차상 총회 전날까지가 임기입니다.  사실은 2월 25일에 하고 바로 총회를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부득이하게 연기되는 바람에 그렇게 됐고요 이임식 이후에는 전혀 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시기상으로는 조금 의심이 될 수밖에 없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늦게 하다보니까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다 질의하시고 보충질의를 하게 되네요.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준비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2032년에 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을 잡고 준비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안광석 위원  2032년이면 앞으로 몇 년 후입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12년 남았습니다.
안광석 위원  12년 후를 계획을 잡고 올림픽 유치 준비를 하시는데 5년 후도 못 내다보는데 12년 후 유치 준비를 위해서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쓰는 데 대해서 참 굉장히 답답합니다.
  유치 준비하는 데 유치준비자문단 구성 지금 어디까지 가있습니까, 유치준비자문단 구성ㆍ운영?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유치준비자문단을 구성하려고…….
안광석 위원  3월에서 5월까지 준비하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인적 구성을 검토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국민유치추진위원회는 12년 남았지만 당초 7년 전에 결정이 됩니다, 본래 IOC 규정에 의하면.  2025년도에 결정이 되어야 되는데 그 규정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작년에 총회에서 그 규정을 바꾸었고요.  지난 LA나 파리올림픽이 11년 전에 결정이 됐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내년 9월 총회에 결정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는데요.  그래서 그것을 하려면 저희가 준비가 되지 않으면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유치열기가 있지 않으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사업계획 세우고 예산도 반영했습니다만 올림픽이 도쿄올림픽부터 늦어지는 바람에 저희도 유치가 1년 정도는 딜레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2년경에는 아마 유치 결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자문단 준비하고 있고 중요한 것은 유치심사 자료를 만들어야 됩니다.  물론 북측의 사정을 좀 더 담아야 되는데 그게 안 되고 있지만 우리 서울의 준비사항이라도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 준비자료에 내실을 기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안광석 위원  자문단 이분들은 몇 분이나 지금…….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50여 명 정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안광석 위원  50여 명의 자격이 어떤 분들로 구성되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분과가 업무보고에 있듯이 스포츠외교, 남북교류, 홍보, 시설, 교통 이 5개 분야의 각각의 내노라 하는 전문가들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안광석 위원  50명 내정되신 분들은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아직은 없습니다.
안광석 위원  50여 명의 자문단 구성하면 이분들은 수당을 어떻게 주는 겁니까, 회의할 때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회의할 때 회의수당을 주는 거죠.
안광석 위원  회의수당 얼마씩 나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보통 15만 원 정도, 2시간 기본에.
안광석 위원  한 사람당 한 번 회의하는 데 50명이 나가면 그것도 상당하게 나가네요.
  지금 추진과의 인력 정원이 25명이네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안광석 위원  25명이 이렇게 할 일이 있습니까, 추진하는 데?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여기서 올림픽 업무하고 소년체전, 장애학생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아, 올림픽 추진하는 업무만 하시는 게 아니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소년체전 업무를 3개 팀에서 하고 올림픽 추진 3개 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추진과의 예산현액이 122억, 1년에 122억씩 들어가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게 소년체전, 장애학생체전 그다음에 올림픽 관련된 업무까지…….
안광석 위원  올림픽 관련된 업무만 들어가는 게 아니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그럼요.  소년체전이 69억이고 올림픽 추진이 50억 정도입니다.
안광석 위원  올림픽 추진에는 50억.  1년에 올림픽 추진에 들어가는 돈이 50억이네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서울-평양 올림픽의 전체적인 준비사항을 하기 위한 것인데 아까도 보고드렸듯이 일단 전체적인 일정이 딜레이 돼서 이 예산이 많이 불용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추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불용될 것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안광석 위원  제가 드릴 말씀은 서울-평양 올림픽을 유치하려면 이런 올림픽추진과가 꼭 있어야 되나, 서울-평양 올림픽이라든가 이런 큰 대행사는 특히 문체부나 대한체육회나 이런 데서 추진을 해야 되는데 꼭 우리 서울시에서 이것을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림픽추진과라는 명칭 자체가 없어져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25명이라는 많은 인력이 너무 낭비성이 있고 서울-평양 올림픽이 확실하게 추진이 될지도 모르는데 이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한 5년이나 남겨놓고 추진하는 건 모를까 계속적으로 확실한 추진이 된다는 목적도 없는데 13년 전부터 미리 많은 예산을 여기다 쏟아붓는 것이 저로서는 납득이 안 가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위원님 한 말씀만 드리면 지금 경쟁 도시가 호주 브리즈번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다음에 서울, 그 외에도 많은 도시가 있는데요 예전에는 IOC 총회에서 위원들 설득하고 해서 결정되는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6쪽에 보시면 써놓았는데 Continuous Dialogue라고 해서 관심 있는 도시들이 IOC와 계속 협의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하고자 하는 도시들 간에 접촉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해서 좀 괜찮다고 생각한 도시들이 나중에 Interested Dialogue로 단계가 전환이 됩니다.  지금 호주 브리즈번이 굉장히 앞서가고 있고 그다음에 서울이 뒤늦게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보는 게, 여기 보면 어젠다들이 많이 있는데 전략이라든지 시설, 교통ㆍ숙박 인프라, 재정, 조직ㆍ법제도, 대회운영 이런 모든 계획들이 세팅이 돼서 IOC와 계속 실무적으로 논의가 돼야 됩니다.  그러려면 이런 걸 준비하지 않으면 경쟁도시한테 밀릴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지금 올림픽 때문에 약간 늦어졌는데 2022년 정도에 결정이 됩니다.  12년이나 많이 남았지만 결정 자체는 향후 2~3년 내에 결정이 되거든요.
안광석 위원  결정이 될 것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확실합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렇습니다.
  LA가 11년 전에 결정이 되었습니다.  2018년도 대회를 2007년도에 결정이 됐거든요.  해서 남북관계 변수가 굉장히 큰 저희한테는 리스크 요인인데 그래도 준비하지 않으면 이게 국가적인 사업이고 또 남북정상 간에 결정한 사항이고 해서, 또 서울시가 호스트 도시라서 문체부나 통일부가 서울시만 어떻게 보면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문체부의 역할, 통일부의 역할이 따로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호스트 도시의 준비역량이거든요.
안광석 위원  나는 그래서 문체부나 통일부 국가에서 할 일을 서울시에서 확신성도 없는데 추진하는 낭비성, 올림픽추진과 25명의 인원 그리고 예산이 연 120억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아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올림픽은 도시가 중심입니다.  해서 도쿄나 파리나 LA나 다 도시들이 중심이 돼서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안광석 위원  도시와 도시 간에 서로 협약이 돼서 올림픽이 유치된다, 그러니까 서울시에서 평양하고 해야 된다 이런, 그럼 평양하고 한번 같이 대화 나눈 적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IOC 위원장한테 갈 때는 문체부장관하고 북측의 체육상이 같이 가서 의향서를 제출했거든요, 작년 2월에.
안광석 위원  작년 2월에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그래서 일단 의향은 전달됐고요.  그래서 Continuous Dialogue라는 단계에 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북측이 지금 북미대화라든지 이런 쪽에 굉장히 큰 관심이 있기 때문에 올림픽의 열기를 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는 준비를 안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안광석 위원  하여튼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예산전용에 대해서 서두에 김소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장애학생 시설개보수비에서 감액해서 전용하는 건데 장애학생 시설개보수는 그럼 이 남은 금액 가지고 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한 8억 정도 잡혀 있는데요 당초에는 2억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봤는데 올림픽수영장 때문에 한 6억을 그때 더 추가를 했었습니다, 송파 올림픽수영장에서 다들 하고 싶어 했고 그 열망이 있어서.  그런데 불행스럽게 연말에 예산을 편성했는데 국비가 반영이 안 돼서 그 장소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서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됐고요.  그래서 인천의 박태환수영장으로 할 계획이고…….
안광석 위원  매칭사업이라 국비가 반영이 안 되니까 그 사업을 못하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러니까 올림픽수영장이 대대적인 개보수를 하려면 한 50억 이상이 필요한 사업인데요 그 당시에는 국비를 받아서 하고 서울시가 이 대회를 거기서 할 수 있도록 저희와 계속 협의가 됐었는데 국비가 반영이 안 되는 바람에 장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래서 전용하게 되었군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안광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시간에 많은 위원님들이 질의하셨는데요 아직 질의하실 위원님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중식을 한 다음에 진행을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안광석 위원  그렇게 하시지요.
오한아 위원  어차피 세종문화회관은 남아 있으니까요.
김호진 위원  이 건은 바로 그냥…….
오한아 위원  정리를 하지요.
안광석 위원  체육국은 그냥 마무리하고, 지금 다 했잖아요?
오한아 위원  저만 하면 될 것 같아요.
문병훈 위원  저 안 했어요, 안 했다고.
김호진 위원  나도 안 했는데…….
○부위원장 노승재  그럼 아직 질문하실 분이 많기 때문에…….
김호진 위원  간단하게 한 번씩 하고 끝내 버리지요.
○부위원장 노승재  마무리를 하고 중식을 할까요?
  오한아 위원님 먼저 해요, 원래 김호진 위원님 차례거든요.
김호진 위원  먼저 할게요, 간단하게.
  국장님, 앞에서 다른 위원님들이 많이 질의해서 중복되는 거기 때문에 그냥 질의하고 답변한 내용 제가 정리 한번 해 볼게요.
  올림픽추진과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은데 앞에서 설명 다 잘해 주셨네요.  추진과가 예전에 전국체전 준비했던 과가 명칭이 바뀐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전국체전기획과.
김호진 위원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김호진 위원  그 인원이 그대로 이 업무를 하고 있나요?  그때 정원은 몇 명이었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때는 27명이었고 이번에는 25명…….
김호진 위원  네, 아까 전에 했는데 인원은 구성원들 그대로예요?  바뀐 사람은 없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아니, 인사이동에 따라서 바뀌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래요.  아까 안광석 위원님께서 얘기하시는 건 인원이 너무 많다 그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올림픽 같은 것 하려면 이 인원 갖고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거 하여튼 참고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김호진 위원  코로나 때문에 도쿄올림픽 연기가 되었는데 아까 전에 52억 5,500인가 서울-평양 올림픽 홍보비 예산이 나는 전액 감추경될 줄 알았거든요, 이번에.  그런데 아까 국장님 얘기하시는 것 보면 일부라도 있어야지 저희가 준비해야 된다 제가 그렇게 이해하고 있으면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김호진 위원  일부라는 건 아까 얘기했듯이 협의과정을 할 때 준비하는 과정에 필요한 예산이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뒤에 써 놓았는데요 올림픽을 계기로 거기서도 금년에는 홍보를 하려고 했었거든요, 도쿄올림픽에서 홍보관도 만들고 서울관도 만들고.  그거는 없어졌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감추경해야 되지만 ANOC총회가 11월에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번에 특별한 상황이 생기는 바람에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총회도 개최가 불투명하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11월이기 때문에 대한…….
김호진 위원  그러니까 그것도 이제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만약에 그게 불용되면, 불용이 사전에 확정된다면 감추경해야지요.
김호진 위원  저는 전액 감추경을…….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전액은 아니고요.  전액 아닙니다.  필요합니다.
김호진 위원  요구하려고 그랬는데 국장 얘기 들어보니까 그 부분은 저희도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한 것 중에서 북한과의 연결고리, 현재 보면 MOU 체결한 게 통일정책 추진하는 기구인 민주평통하고 같이 3자 협의해서 MOU를 체결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진행사항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저희가 5월 하순경에 MOU를 체결하려고 3자가 거의 합의된 상태고요.  민주평통이랑 아시겠지만 평화통일 그리고 이 안에 2032특위가 있습니다.  민주평통이 해외지부도 많고 그다음에 대한민국의 모든 지자체에 다 있기 때문에 전 국민들의 열기를 끌어내는 데는 이 조직만한 게 없어서 민주평통하고 저희가 MOU를 해서 같이하자…….
김호진 위원  그런데 아까 전에 국장님 얘기하신 것은 서울시하고 서울시체육회하고 문체부, 문체부라고 아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아니, 정부합동은 문체부, 통일부, 서울시, 대한체육회가 있고요 합동실무반이 있습니다, 차관급으로 구성된.  거기서 올림픽 준비해 나가고요 여기에 있는 올림픽 캠페인 그것은 비정부기구로서 서울시, 민주평통, 시체육회가 같이 한다는 거지요.
김호진 위원  거기서 역할 할 수 있을 거라고 보시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캠페인은 굉장히 여기에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김호진 위원  그다음에 경쟁도시 같은 것도 아까 설명할 때 얘기 들었고요.
  알겠습니다.  저는 이상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SEOUL FESTA 관련해서 사실은 이게 도쿄올림픽 즈음해서 연계해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이런 개념으로 그때 막 설명을 하셨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맞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번 황금연휴 때 하려고 했지요.
오한아 위원  네, 그런데 그게 코로나 때문에 9월로.  지금 소년체전하고도 연결되어 있는데 소년체전도 9월로 연기를 하실 것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오한아 위원  그런데 많은 우려는 스페인 독감 같은 경우에도 여름에 바이러스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추워지면 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봄에 활성화되었다가, 여름에 줄어들었다가 오히려 2차 가을에 훨씬 더 많은 확산이 일어나서 문제가 돼서 이 코로나19도 그 방향으로 갈지 어쩔지 9월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지금 문화본부도 모든 축제를 다 10월로 미루어 놓은 상태긴 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지금 이것도 계속 연기를 할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정리할 것은 정리를 했으면 좋겠는데 이것은 그냥 연기하는 걸로 미루어 놓으면 실제적으로 그때 가서 또 집행이 안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떨까요, 관리가 될까요?  저는 걱정이에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맞습니다.  저희도 굉장히 걱정이 되고요.  우려하고 있는데 지금 아시겠지만 관광업계가 수요 회복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고요 저희는 지금 없는 행사도 만들어내야 됩니다, 하반기에는.  그래서 관광업계의 소망이 제발 가을에는 관광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그래서 메가 이벤트를 시에서 해 달라는 요청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게 굉장히 큰 관광 수요 창출의 메가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
오한아 위원  그러면 참 좋겠는데 저도 바라는 바지만 이게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까지도 방안을 모색하셔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생활관광 인프라 조성 관련해서 지금 보니까 AR이든지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무슨 앱을 만들어 보실 계획인가 봐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MaaS라고 이것은 이미 교통 쪽에서 앱을 거의 다 만들고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스타트업을 활용해서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거나 또 새로운 관광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게 필요합니다.
오한아 위원  저도 필요할 것 같아 보이고요.  지금 예시를 보니까 굉장히 재밌네요.  이런 것들이 실제로 과학기술하고 합쳐져서 구현되면 좋겠는데 한 가지 제안은 과거 몇 년 전에 포켓몬스터라는 게임이 되게 유행을 했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포켓몬…….
오한아 위원  포켓몬스터 게임이라고 핸드폰 게임인데요 그 구역을 가면 몬스터가 나오면 그걸 잡고 그런 게임이었는데 서울관광지하고도 연결을 해서 그것을 잡으러 그 관광지를 가고 하는 그런 것들에 대한, 일례로 아이디어예요.  이런 것들에 대한 과학기술이 합쳐진 조금 더 적극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면 좋겠다, 뒤에 K-movie 관련해서 다행히 저희가 기생충이라는 영화 때문에 자하문이나 이런 데 지금 관광지가 되고 있잖아요?  거기서 포토존, 사진 찍고 오는 걸로는 저는 관광수요 창출할 수 없다고 보이고 뭔가 스토리가 있고 그러려면 1차적으로 그런 영화를 또 만드는 장소를 제공하는 역할도 서울시 관광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영화계하고 조인을 해서, 영화가 찍힌 다음에 유행해서 오면 다행이지만 그러기 전 단계를 저희가 먼저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 관광 관련해서 어떻게 할까, 사람이 올까 이걸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굉장히 우리가 고민을 많이 해야 되는, 그것을 어디서 해야 되냐면 관광재단에서 하셔야 돼요.
  지금 관광플라자 만든다고 하는데, 관광재단에.  서울로 7017에 여행자터미널 지금 만들겠다고 하시고 있잖아요?  이 여행자터미널하고 관광플라자하고 역할이 약간 중복되지 않나요?
  관광플라자가 사실 그 역할도 통합해서 해야 된다고 저는 보여요.  프로그램도 만들고 어떤 아이템도 만들고 소스들을 만들어서 전체 관광업계를 끌어당기고 하는 역할을 하려고 관광플라자를 만드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오한아 위원  그런데 여행자터미널을 또 만들면 여행자터미널에서 똑같은 역할을 분산해서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어쨌거나 플라자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되고 제가 올해 말에는 그런 것들을 질의를 할 테니까 그간 얼마나 고민을 해서 어떤 구상이 돼서 서울관광 관련한 어떤 아이디어들을 도출하고 있는지 정도에 대한 노력을 저희 위원들한테 보여주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좀 노력해 주세요, 이번 연말까지.  왜냐하면 지금은 이 기회에, 기회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우리가 유치하는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한 가지만, 13쪽에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해서 온라인 생활체육 콘텐츠 50개 제작을 완료한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완료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배포하실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미 배포를 했고요.
오한아 위원  어떻게 어떤 매체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우리 유튜브에 올려놨고요.
오한아 위원  어떤 유튜브 채널이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생활체육지도자 온라인 체육관 치면 나옵니다, 유튜브.
오한아 위원  생활체육지도자 온라인 체육관, 이름 되게 기네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온라인 체육관 하면 생활체육지도자…….
오한아 위원  네이밍이 되게 중요한데 잘 아시다시피 쳐서 들어가려면 뭔가 네이밍이 서울 이렇게 해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실질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활동했던 복지관이라든지 경로당이라든지 그 사람들이 활용하게끔 하는 게 목적이거든요, 우선.
오한아 위원  제가 그것 얘기하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유튜브에서 제일 많이 찾고 있는 게 홈트레이닝 영상이에요.  저도 홈트레이닝 틀어놓고 집에서 운동을 하는데 아주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고민을 많이 한 콘텐츠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번 봐야 되겠지만 이 콘텐츠로는 그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보이는데…….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사실 놀 수는 없잖아요, 이 코로나 위기에.  그래서 비예산입니다.  이 사람들이 자기가 직접 찍어서 올리고 회원들한테 보내주고 그것으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해야 되니까.  비대면, 비접촉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오한아 위원  혹시 그것에 대한 강화요인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해서 인기 있는 콘텐츠를 만든 생활체육지도자는 어떤 인센티브가 있든 이런 게 전혀 없는 거죠?  그런 강화요인은 없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평가해서 저희들이 우수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포상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유튜브의 장점은 자기가 노력한 만큼 자기의 콘텐츠가 먹히는 만큼 나에게 수익으로 피드백이 바로 오기 때문에 유튜브가 큰 채널이잖아요.  그러면 저는 생활체육지도사들한테 이런 것을 강화시켜 주는 어떤 피드백 작용을 할 수 있는 그런 유인책도 있어야 된다고, 그래야 시민들을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콘텐츠의 질이 향상되고 그게 결국은 시민들에게 이익으로 돌아온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특정하게 그냥 시간을 때우고 어떤 일을 주고 이런 정도의 개념에서 벗어나서 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인센티브를 마련해서요, 왜냐하면 구독수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 평가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것으로 해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적극적으로 해 주시고 그다음에 한 가지만, 아까 올림픽추진과 감추경 하신다고 그랬는데 추경이 언제 예정되어 있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당장 추경은 5월 초에 있고 또 6월에 3차 추경…….
오한아 위원  감추경은 6월에 아마, 얼마나…….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지금 세출예산들 대대적인 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얼마나 할지 아직은 구체적으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거는 이번에 5월에는 안 들어가고 6월 정도에…….
오한아 위원  얼마 정도 몇 % 정도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산은 아직…….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구체적인 것은 없는데 절반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병훈 위원님 마지막으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짧게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이전에 추경했던 관광업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지원해 주시는 것 지금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까 답변하실 때 얼핏 들었는데 1,000개 업체가 지원을 다 안 했고 그중에서 600개 업체의 서류가 미비하고 그렇다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600개 업체는 아니고, 그러니까 17일 동안 935개 업체가 신청했고요 그중에서 686개가 서류를 다 냈고 그중에서도 서류심사에 사업계획을 봐야 되거든요.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300개 조금 못되는 사업자가 아직 서류제출을 안 한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서류가 부족했거나 잘못 냈거나 서류가 미비한 겁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면 686개 중에서도 아직 미비한 게 있다는 말씀이죠?  있을 수 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것을 가지고 사업계획을 평가를 합니다.  정량, 정성인데요 정성평가를 또 해야 됩니다.  그런데 웬만하면 사업계획이 좀 부족해도 가급적이면 다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부족하기 때문에 2차에는 대폭 조건을 낮춰서 할 계획입니다.
문병훈 위원  조건을 보니까 5년 이상, 75% 이상 감소, 30억 이하, 5명 미만 이 네 개의 조건이에요.  그리고 거기다가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신다고 해 놨기 때문에 긴급지원이라고 보기에는 장벽이 너무 높다 이런 판단이 저도…….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맞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래서 긴급지원이라고 한다면 좀 더, 기준을 그렇다 해서 없애라는 것은 아니고 많은 여행업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거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단은 1,000개 업체는 다 지원할 겁니다.
문병훈 위원  제가 그때 어떤 말씀을 드렸느냐 하면 방법이 명학하게 결정되기 전에 사업자에게 하기보다는 개인에게 직접 지원을 해 주는 방법을 검토하시라고 말씀드렸거든요.  예를 들면 서울에 8,000여 개의 관광업 사업자가 있다고 들었어요.  이게 다 5명 미만 사업자인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아닙니다.  5명 미만은 절반 정도입니다.
문병훈 위원  절반이면 한 4,000개.  그러면 3명도 있을 수 있고 5명도 있을 수 있겠지만 평균 3명이라고 하면 1만 2,000명이죠.  1만 2000명이면, 5명 미만을 500만 원으로 잡았을 때는 일인당 50만 원 정도 지원해 주겠다는 의미가 있을 걸로 저는 판단이 되는데 1만 2,000명 계산을 했을 때 50만 원 정도 그리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것은 업체에 주는 게 50억이고요 또 50억 종사자 지원이 있습니다.  이건 저쪽…….
문병훈 위원  그거는 고용유지에 의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무급휴직 하신 분들에 대한 무급휴직지원금 그것은 50억 편성돼 있죠.
문병훈 위원  그게 1명 또는 2명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걸 풀었습니다, 5인 미만 다.
문병훈 위원  그래서 5인 미만까지 다 준다고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일자리정책과에서요.
문병훈 위원  증액했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거기도 기준을 완화시켰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면 개인에게 다 주고 사업자에게 또 주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것은 사업비를 주는 거고요, 인건비나 운영비가 아니고 사업비 성격의 500만 원을 주는 거고 아까 얘기했던 고용유지지원금의, 그건 고용을 유지해야만 주는 지원금인데 그것도 못 받는 무급으로 하는 무급수당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50억이 편성돼서 5인 미만 무급휴직자들에게는 한 달에 50만 원씩 해서 총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이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것은 타 부서에서 하고 있는 거고 이것은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그런 거잖아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사업체가 하반기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상품기획하거나 이런 비용으로 써달라 그래서 500만 원을 주는 거죠.
문병훈 위원  그렇다고 하면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는 것은 맞아요,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다는 거면.  저는 그렇다 하더라도 직원이 없으면 사업을 바로 실행하기가 힘들잖아요.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직원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5명에게 최대 두 달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두 달까지요.
문병훈 위원  두 달까지라도 10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거죠.  그렇다고 한다면 가장 타격을 많이 입은 업계가 관광업이라고 한다면 사업자에게 주기보다는 그 사업자의 구성원이 좀 더 버틸 수 있는 비용을 신속하게 빨리 지원을 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또 얼마 전에 발표했거든요, 최근에 자영업자하고 소상공인한테 140만 원까지 현금 지급하는 걸로.
문병훈 위원  그러면 이건 누구한테 가는 건가요, 직접적인 혜택은?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5인 미만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이기 때문에 여행업계도 중복할 수 있습니다.  이거는 사업주한테 주는 사업 유지고요 아까 개인한테 주는 어떻게 보면 재난지원금이죠.  그것은 별도 또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면 사업주한테만 준다는 것 아닙니까?  여기서 좀 의문이 생기는데 사업주가 다양한 종류의 사업이 있을 텐데 지금 체육업은 우리가 지원을 안 해 주고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체육도 재난지원금을 100만 원까지 체육시설 등록해서 이번에 휴업하신 분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건 개인한테 가는 건가요 아니면…….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개인한테 가죠.  그 사업장한테 갑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면 다시 정리할게요.  그거는 사업장한테 가는 거고 거기에 등록되어 있는 직원들도 타 부서에서 하고 있는 지원금을 받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받을 수 있고 지금 다 중복해서 받을 수 있고요.  그러니까 개인한테 가거나 사업주한테 가더라도 결국은 사업주한테 500만 원을 주면 그 돈만큼 여유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직원한테 아니면 임차료라든지 쓸 수 있다는 생각이거든요, 저희는.
문병훈 위원  이 사업비로 임차료를 낼 수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러니까 이 돈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돈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니까 온라인 기획이라든지 팸플릿을 만들더라도 돈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비용을 세이브하면 원래 그 비용을 쓰려고 했던 것들을 임차료로 쓸 수 있고…….
문병훈 위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하면 개인에게 지원 가는 것은 지원이 간다는 거죠, 동일하게 다른 사업자들도.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이건 개인한테 가는 건 아닙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니까 이 사업자한테만 주는 이유가 뭐냐 이거죠, 제 말은.  체육업도 줘야 되고 관광업도 줘야 된다면 다른 자영업 하는 많은 사업자들에게도 이런 비슷한 유의 지원금이 가야 되는데 사실 그런 지원금은 가지 않고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모든 전 업종을 주기에는, 그러면 기본소득 얘기가 또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문병훈 위원  제 말은 그 말이 아니라 그런 많은 업종 중에 관광업을 주는 이유는 뭔가 이거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관광이 가장 타격이 컸다고 판단하고 있고요 관광 중에서도 여행업이 가장 타격이 컸다고 보고…….
문병훈 위원  그러면 제가 이렇게 질문해 볼게요.  식당은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저희가 식당까지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안 했지만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그동안 조선업에서 여행업이 포함되었습니다, 최근에.  특별고용지원업종을 만든 제도에서 처음으로 이번에 여행업 그다음에 거기에 따른 운송업 그다음에 공연업도 포함됐거든요.  그만큼 정부에서도 판단하기에 여행업이 가장 힘들다고 판단한 겁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안 할 수밖에 없잖아요, 재원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에 1차로 가장 필요한 여행업에 대해서 저희가 먼저 한 거죠, 그다음에 MICE업을 하는 거고요.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이유는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 행정력이 계속 17일, 20일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또 22일까지 추가로 모집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단 선정된 데는 나갑니다, 바로.
문병훈 위원  언제 나가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건 사업계획심사가 남아있거든요.
문병훈 위원  언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5월 초 정도 되면 일단 나갈 거고요, 선정 확보된 육백 몇 개에 대해서는.  나머지에 대해서 5월 13일까지 또 모집을 합니다.  그다음 추가로 또 나갈 거고요.
문병훈 위원  원래 4월 17일까지였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거는 모집이고요.
문병훈 위원  그런데 22일까지 늘어났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연장했죠.
문병훈 위원  연장했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심사는 내일하고 모레까지 다 마칩니다.
문병훈 위원  22일 받은 것을 내일하고 모레까지 심사를 다해서 언제 나가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건 시하고 상의를 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신청하는 대로 바로 줍니다, 선정이 되면.  그건 5월 초 정도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남았던 업체들 그것은 5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또 기간을 줍니다, 제한을 완전히 완화시켜서.  그것에 대해서도 바로 작업을 해서…….
문병훈 위원  그러면 1차 때 통과하지 못했던 사업자들은 2차 때 통과되면 지원을 하나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예를 들어서 5년이 안 돼서 신청을 못했던 기업들 그다음에 75% 이상의 손실이 없었다, 자기는 한 60% 정도밖에 없었다 그런 기업들은 다 신청이 되죠.
문병훈 위원  다 신청을 하면 지원을 해 줄 걸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중에서도 어려운 사람 위주로 뽑아서 할 계획입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700개가 지원되고 나면 한 300개 정도밖에 지원해 줄 수 있는 여력이 안 되잖아요.  그러면 2차 신청은 얼마 정도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주일 정도 기간을 줬는데 제한을 완전히 완화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들어올 겁니다.
문병훈 위원  300개가 넘어가면 어떻게 하실 작정이에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가장 어려운 순서대로 예를 들면 지금 75%로 맞추는 게 굉장히 어렵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예를 들어 74%에서 끊긴 사람은 더 먼저 선순위잖아요, 자기 손해가 20~30%밖에 없었다 이건 후순위고.  그래서 그것에 따라 자를 겁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니까 1,000개만 딱 채울 거라는 얘기인 거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1,000개밖에 못하죠, 50억 예산이.
문병훈 위원  예산에 맞출 거라는 얘기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50억이 500만 원이니까 1,000개 기업밖에 줄 수 없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당초에 좀 더 면밀하게 논의를 하셔서 기준을 맞췄으면 좋겠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협회하고 충분히 논의를 했는데 여행업계의 특성상 1년하고 폐업한 이런 업체들이 많아서 협회에서 그동안 고생했던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방안 때문에 5년 업력을 넣었는데 막상 신청을 받고 보니까 4년 6개월도 있고 이래서 2차에는 좀 완화시켰습니다.
문병훈 위원  마무리하겠습니다.
  여기는 업력이 평균 몇 년 정도 되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보면 1~2년부터…….
문병훈 위원  평균적으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30~40년도 있으니까 평균을 따질 수가 없을 정도로 지금 상당히 복잡하거든요.
문병훈 위원  그럼 전혀 예측을 할 수가 없다는 얘기를 하시는 건데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5년 미만이 한 절반 정도 되고요 5년 이상이 절반 정도 됩니다. 그중에서도 5인 미만이 절반 있기 때문에 전체 모집단을 저희는 2,000개 정도 봤거든요.
문병훈 위원  2,000개 정도 보셨네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한아 위원님 간단하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간단하게 하나만 하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 측에서 누가 나오셨나요?
  아까 말씀하셨던 체육지도사 콘텐츠 쳐보니까 서울시체육회 채널이 있어요, 유튜브 채널.  그런데 서울 스포츠 카운실(Seoul Sports Council)해서 이름도 되게 어렵고 그다음에 구독자가 지금 637명 그리고 100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도 조회 수가 형편이 없는데, 하나만 더 얘기할게요.  유튜브 채널 어떻게 관리하실 건지 구체적인 계획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볼 때는 서울시 체육인들이 도대체 몇 명이고 체육지도사가 몇 명이고 체육회 직원이 몇 명인데, 다 합쳐도.  이거는 그냥 명목상으로 있는 채널이면 저는 없애야 된다고 보고요 이거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을 세워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노승재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관광체육국장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거나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각별히 유념하시고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내 코로나19는 조금씩 잡혀가는 분위기지만 여행업계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와 현장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전 회의는 모두 마치고 점심식사 후에 오후 2시 30분에 회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46분 회의중지)

(14시 4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강은경 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답답함을 느끼는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문화생활을 통해 집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9.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14시 48분)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의사일정 제8항 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9항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먼저 강은경 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강은경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ㆍ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 문화체육 관광의 발전과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열정으로 시정활동을 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지적해 주시는 미진한 사항들은 향후 사업추진과 기관 운영 시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서울시향의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 그리고 애정 어린 질책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종선 경영본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기관현황과 2페이지 조직 및 인력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3페이지 2020년도 예산현황입니다.
  올해는 총 250억 원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출연금 수입은 180억 원으로 편성예산 대비 72%에 해당됩니다.
  수입예산 중 자주재원 목표는 약 54억 원이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재 5억 6,000만 원의 실적으로 10.3%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협찬 및 후원 유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자체수입 증대와 재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페이지 지출예산입니다.
  정기공연 및 대시민공연 취소 영향으로 지출예산 집행실적은 4월 8일자 기준으로 38억 3,000만 원이며 집행률은 15.3%입니다.
  다음으로 비전 및 주요 사업방향입니다.
  5페이지에 중장기 비전 및 추진과제와 6페이지 2020년 주요 사업방향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7페이지 2020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8페이지에 공연 및 교육 추진계획 및 실적입니다.
  2020년에는 정기공연 39회, 우리동네 음악회 62회,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22회 등 총 238회의 공연 또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4월 8일 기준으로 14회의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정기공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까지 총 7회가 취소되었으나 저희 서울시향은 취소된 정기공연을 대체하기 위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과 발열 확인, 거리두기 배치를 염두에 두고 지난 3월 13일에는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지난주 4월 24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의 경우 현재까지 관현악 1회에 대해 일정을 변경하였고 실내악은 1회 취소 및 9회 일정변경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공연들은 업무보고를 드리면서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9페이지 예술부문 안정화 및 역량 강화입니다.
  재단은 음악감독 취임, 수석객원지휘자 제도 유지, 부지휘자 체계 강화를 통해서 예술부문 리더십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올해 초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의 임기 시작과 더불어 안정적인 예술적 리더십하에 정기공연 및 신규 오디션을 진행하고 중장기 공연기획 등을 통해 예술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음악감독은 지난 2월 14일~15일 양일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로 취임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습니다.
  11페이지 국내 클래식 음악계 선도사업 중 정기공연 사업입니다.
  4월 8일 기준으로 정기공연은 총 4회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 말까지 총 7회가 취소되었습니다.
  13, 14페이지에 전문음악가 양성사업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15페이지 국내ㆍ외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입니다.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등 전문공연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고 기업과의 협력으로 양질의 공연을 기획하여 재단의 재정적 안정성 추구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16페이지 국내 유관기관 협력 현황입니다.
  재단은 서울시 유관기관 등 공공부문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업무보고 이후 추가된 내용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협업하여 스페이스 살림 개관 기념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며,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와는 온라인 콘서트 공연 송출, 순회공연 방송 제작 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와는 초중학교 교과서 음악 영상화 교재 제작과 특별활동 교재용 영상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17페이지 해외 순회공연입니다.
  2020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사업에 대해 보고드립니다.  재단은 일본문화청이 주최하고 일본교향악단협회가 사업을 주관하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한국을 대표하여 초청받은 바 있습니다.  오는 7월 2일 오프닝공연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 연기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18페이지 해외 유관기관 협력입니다.
  해외 유사기관과의 인적 교류 및 사업 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추구하고 서울시와 재단의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14일 재단의 주최로 롯데문화재단 7층 회의실에서 아시아 오케스트라 리그 행사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참석자는 총 7명이었으며 각국 오케스트라 주요 운영 현황 등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 향후 협력과 상호연대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19페이지 시민 소통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입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민공연 총 105회 중 2회는 취소하였고 10회는 일정을 변경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취소된 2건은 우리동네 실내악 1회와 행복한 음악회, 함께 1회이며 일정이 변경된 10회는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 1회, 그리고 실내악 9회입니다.
  신규 공연 및 주요 내용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1페이지 가족음악회입니다.
  기존에 5월 9일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공연을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고궁음악회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야외 음악회 진행을 통해 시민의 문화행복 증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매년 여의도 강변에서 강변음악회를 진행하였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소 대관이 불가능하여 이를 대체하여 덕수궁에서 고궁음악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22페이지 시민 예술단체 페스티벌입니다.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 및 동아리와의 협연무대 마련으로 지역사회 예술단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020년 9월 중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경연대회 부문별 우승자 등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시민 예술단체 협연공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3페이지 하단의 전통시장 클래식 나들이입니다.
  2020년부터 서울시 전통시장에서의 공연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진실적이 없는 상황이며 향후 확산 추이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 클래식 거리 공연입니다.
  시내 도시재생지 및 명소에서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진실적은 없습니다.
  25페이지 국내 순회공연입니다.
  각 지역의 클래식 애호가에게 신임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와 서울시향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서울시와 타 지자체와의 문화 협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강릉, 대구, 부산, 여수, 광주, 구미 등 서울 이외의 6개 도시 방문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26페이지 지방 실내악 공연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실내악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자체 시민들의 클래식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문화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연중 2회 진행 예정이며 올해 새롭게 선임된 데이비드 이 부지휘자의 지휘 및 사회로 진행 예정입니다.
  27페이지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체계 구축입니다.
  서울시향은 영유아부터 중장년기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클래식 음악을 즐겁게 체험하고 이를 통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해 가는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총 69회를 계획하였으나 10회가 취소되었고 2회는 일정을 변경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취소된 10회의 내역은 음악수업 2교시 3회, 음악이야기 2회,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4회, 퇴근길 토크 콘서트 2회입니다.  교과서 음악 영상화 사업과 퇴근길 토크콘서트 2회는 일정을 변경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30페이지 초중학교 영상 프로그램 개발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온라인 원격수업을 하는 전국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수업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상교재를 개발하고 배부하는 EBS와의 협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360도 회전 카메라로 촬영하여 가상현실 영상으로 편집하여 공개되며, 서울시향 및 E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개의 연주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국 시도교육청 공문 시행을 통해 교사의 지도하에 가정에서 가상현실영상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로 음악수업을 실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2020년 4월 중으로 영상을 배부하고자 합니다.
  31페이지 온라인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입니다.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강좌를 인터넷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음악평론가의 강의를 녹화하여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 게시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확장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향 기존 관객 외 일반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클래식 영상 콘텐츠 온라인 스테이지를 신규 기획하여 채널 구독자 확산을 추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32페이지 시니어 콘서트입니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니어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에게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음악회 그리고 워크숍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33페이지 재단 운영 건전성 확보입니다.
  협찬 및 후원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2019년 후원제도 개선을 통해 후원 혜택을 확대한 바 있으며 시향 단원 및 임직원과의 교류기회를 확대하여 후원자들에게 강한 유대와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후원 이탈 방지를 위하여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한 재단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대안을 모색하고 후원사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안정적 후원환경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34페이지입니다.
  과거 협찬사와 기존 기업공연 진행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 소통을 진행하여 협찬 또는 후원사가 없는 시민공연과 교육사업에 대한 스폰서 확보를 추진하고 자주재원 확대를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35페이지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관련 재단 대응 현황입니다.
  재단은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일별로 서울시 지침 공유 및 팀별 보고를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재단은 현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서울시 및 정부의 대응지침을 준용하되 재단 업무와 사업 여건을 반영한 복무지침 및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비상 대응체계를 수립 및 시행하고 있으며, 그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방침, 필수기능 유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공연사업 관리 등입니다.
  공연사업 관리를 위해 비상대응 TF를 구성 및 운영하여 공연에 영향을 미치는 비상상황 발생 시 공연 진행 여부를 결정하고 공연 진행 및 관련 준비에 있어 차질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비상대응 TF를 통해 노사 양측은 3월과 4월 공연 취소 논의를 완료하였고 향후 공연일정에 관하여도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36페이지 직원 및 단원 근태관리입니다.
  서울시 공기업담당관의 코로나19 관련 출퇴근시간 조정 협조요청 공문에 의거하여 출퇴근시간을 조정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9시 출근에서 10시 출근으로 한 시간 변경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재택근무 시행 관련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재택근무를 적극 도입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3월 9일부터 시행하였으며 시행기간은 4월 말까지입니다.  6월 말까지의 연장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며 4월 6일부터는 원칙적 주 2일 재택근무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공연형식의 전향적 변화 주도와 관련하여 보고드립니다.
  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일련의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욕구를 해소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제공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오후 3시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대국민 헌정 공연 영웅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과 방역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응원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지난주 4월 24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대국민 헌정 공연 운명에서는 운명을 헤쳐 나가 기적을 만드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연주하였습니다.
  지휘는 부지휘자 윌슨 응이 맡았으며 서울시와 서울시향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 생중계 영상을 송출하여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민과 호흡하며 재단의 공익적 이미지를 제고하였고 이후 진행된 국내외 오케스트라들의 다양한 온라인 공연 시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홍보채널 전반에 있어 구독자 수가 증가하는 등 대외 소통활동이 증대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온라인 스테이지 기획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온라인 콘서트 시리즈를 브랜드화하여 정체성을 부여하고 온라인 기반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현재 기존 기획공연의 온라인 전환 내지 보완을 염두에 둔 신규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37페이지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릴레이 진행 관련입니다.
  서울시향 지휘자 및 단원들이 시민과 팬들에게 극복과 희망의 영상 메시지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악감독, 수석객원지휘자, 부지휘자, 정기공연 객원 지휘자, 단원들이 참여하였고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38페이지 2019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입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상세설명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앞으로 저희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여 서울시민의 사량을 받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공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시향의 발전을 위해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서울시향의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김창원 위원장, 최영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최영주  강은경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현안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성규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 무엇보다 하루하루의 건강과 안녕이 간절한 시기입니다.  전례 없던 혼란의 시기를 한고비 무탈하게 넘기고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반갑게 느껴집니다.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시민의 행복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는 올해 초 수립했던 세종문화회관 한 해의 계획에 대비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의 현황과 대응들 그리고 향후 대책들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이 어떻게 급변할지 가늠하기도 어렵게 이 자리에서 종식 후 대책을 말씀드리는 것도 사뭇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이런 위기의 시기에서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자 하였고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의 보다 깊은 지혜와 고견을 구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세종문화회관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영본부 김웅겸 본부장입니다.
  공연예술본부 이양희 본부장입니다.  지난해 12월에 부임한 이양희 본부장은 국립극장 등에서 국립예술단체와 시즌 공연들을 이끌어 온 공연예술 전문가입니다.
  문화사업본부 문정수 본부장 직무대리입니다.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자료로 갈음하고 13페이지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이 다시 가고 싶은 예술 랜드마크라는 기관 비전 아래 콘텐츠 경쟁력 제고, 긍정 이미지 확산, 시민중심 고객경험 구현을 3대 전략목표로 하여 6대 전략과제와 12개 세부사업의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지금부터 최고의 프로듀싱 기능 강화 등 6가지의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세종문화회관이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과 향후 대책들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세종문화회관의 종합적인 대응현황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 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및 직원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 조치는 물론 공연 취소 및 영업중지에 따른 대관사, 임대업장, 용역사 등 취약층의 경제적 피해복구를 위해 선도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도 예술인 지원 및 시민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을 발굴해서 적극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17페이지 최고의 프로듀싱 기능 강화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당초 서울시예술단은 올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창작 작품 개발, 창작 작품 재공연을 통한 고도화, 고정 레퍼토리 공연을 통한 브랜드 제고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상반기에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 또는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대신 관중을 만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고민한 끝에 2020 세종시즌 개막작이었던 서울시무용단 ‘놋’,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톡톡’은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네이버 새로운 채널을 통해 관객을 찾아갔습니다.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서울시뮤지컬단 ‘작은 아씨들’ 등의 공연들은 현재 제작과정 중에 있긴 합니다만 향후 코로나19에 따라 진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올해 서울시예술단의 해외초청 공연도 적극 추진 중에 있었습니다.  지난 2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브라질 그라마도 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현지 관객들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 페스티벌에 재초청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시무용단의 해외초청 공연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엄중한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되었습니다.
  6월에 진행예정인 2019년 예술단 통합공연이었던 극장 앞 독립군의 앙코르 야외공연 역시 현재 진행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당초 광화문광장 방향의 중앙계단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세종문화회관 전면도로 사용불허로 현재는 회관 후면계단에서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4월 말 기준으로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최종 진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올해 예술단 통합공연은 서울시뮤지컬단의 한진섭 단장의 총연출 아래 ‘봉이 김선달 이야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창작뮤지컬 꿈꾸는 자의 세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중 대본 제작을 마치고 무대와 스태프를 구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어 모든 스태프가 열정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서울시예술단의 새로운 작품이 9월에는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획공연 역시 공연장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콘텐츠와 연령별ㆍ대상별 콘텐츠, 고정관념을 허무는 새로운 시도 등 우수한 콘텐츠들을 프로그래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부 연기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진행여부를 결정해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편 올해는 5.18 4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40주년 기념음악회 그리고 40주년 기념 무용공연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장고 끝에 기념음악회는 최종적으로 취소되었고 기념 무용공연은 무관중 공연 및 온라인 생중계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대부분의 공연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었지만 세종문화회관은 멈춰 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추경에서 위원님들의 지원 덕분에 진행할 수 있게 된 온라인 생중계 힘내라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공연 중 총 16개의 작품이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고 또한 전년도 무대에 오른 서울시예술단 및 기획공연의 주요작품을 매주말마다 세종문화회관 유튜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중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도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를 잃은 예술가와 스태프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21페이지 예술의 지평 확장입니다.
  전시부문에 있어 예술가와 작품의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작가, 중견작가 등 각 세대별 작가 지원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인의 거장 마놀로 발데스의 작품을 현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전시하고 있는데 답답한 시기에 오가는 시민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술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지침을 준수하여 차질 없이 전시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으로는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원 조성 22페이지입니다.
  재원조성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재원조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파트너십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한국메세나협회 및 예술경영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당초 2020 세종시즌 공연을 활용하여 신규기업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공연취소에 대한 대응을 하는 한편 향후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울 위한 스마일 캠페인 등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과 치유의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안하고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개인기부를 도입하고 후원회 운영개선으로 국내 문화예술 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전략과제는 문화소외계층, 문화교류 활성화 24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 문화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전문합주교육과 인성교육을 진행하여 이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청소년예술활성화사업 우리동네 프로젝트 등 예술교육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대신 온라인을 통한 음악감상회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원의 행복 ‘온쉼표’와 어르신 행복 콘서트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중 3월에 ‘온쉼표’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외 교류 활성화 역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을 계획했습니다만 국내 문화예술기관 협력을 비롯하여 해외 네트워크 구축, 자치구 간 문화교류, 지방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등 전 사업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상황 개선 시 언제든지 추진가능하도록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여름에는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ㆍ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팀을 초청하여 서울시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나누고 즐기는 코로나19 극복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 긍정조직 혁신 추진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차원에서 조직진단, 인력구조, 임금체계 컨설팅 등을 연내에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급변하는 예술환경에서 시민을 위한 공공예술과 단체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예술단발전방안수립TF를 구성하였습니다.  노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TF 위원을 구성하였고 시의회에서는 오한아 위원님께서 위원으로 참여해 주실 예정으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관심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중심,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표현체계 재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8페이지입니다.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교류, 즉 독일,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재외 문화원에 공연 및 전시기획, 기술지원 분야 인력을 파견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종식 후 현지 문화원과 협의하여 내부직원 대상으로 공모 파견할 예정으로 직원들에게는 경험과 역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더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노동환경 변화에 따라 인권경영제도를 도입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및 고충처리 체계를 정비하여 직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29페이지 데이터 기반의 경영체계 구축도 긍정 조직을 위한 한 축입니다.
  관객의 티켓 구매 이력분석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중심의 신규회원 제도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업무포털 구축으로 업무처리 표준화 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전략과제인 시민들의 안식처 30페이지입니다.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개발에 발맞춰 광화문광장과 연결되는 세종문화회관 외부공간 활성화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세종 M씨어터 무대 반입구 이전, 외부 통합 매표ㆍ안내시설 설치를 비롯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동선을 확보하여 경계와 장애가 없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옥상 차열(클루프) 개선과 친환경보일러 및 저녹스버너 교체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다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마지막 전략과제입니다.  32페이지 시민의 예술참여 확대부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및 자체공연의 의견수렴 통로인 세종시민평가단은 세종의 공연을 직접 구매한 관광들을 대상으로 26명을 선발하여 실질적이고 세밀한 평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재개되는 대로 평가활동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예술단 공연 합평회도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지표 및 평가방식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올해로 12년차를 맞는 서울시극단의 시민연극교실은 예정대로 6월에 수강생을 모집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서울시무용단 주니어사업은 서울시무용단의 차세대 예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초중학교 학생 50명을 모집하였습니다.  3월 개강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되어 5월에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무용단 주니어 미래 무용인 양성뿐 아니라 무용단원들의 강사단원 직문전환으로 인사부문에 있어서도 선순환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33페이지 시민예술 전문 역량 강화입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분야 역량 확대를 위한 세종예술아카데미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세종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 오케스트라 지휘과정, 기업 특강 등 대부분의 강의를 연기 또는 취소하는 가운데 정오의 음악회의 경우 온라인 생중계하는 시도를 해 보기도 했습니다.  향후 사회적 추이에 따라 축소 또는 변경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인재양성을 위한 서울형 뉴딜 일자리 분야에서는 현재 57명의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그리고 20명의 사무국 문화예술매개자를 운영하여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35페이지부터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을 조치한 결과입니다.  위원님들의 의견을 모두 성실하게 반영하였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항들도 조속히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현재 기약 없이 장기화되고 있는 사태 앞에서 앞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역할에 대해 조금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부위원장 최영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일괄 질의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경만선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서울시향하고 세종문화회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온라인 공연으로 많이 대체해서 하고 있는데 이번 코로나 문제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그렇게 판단되고요.  몇 가지 간략하게…….
  세종문화회관 사장님, 국내여비 지급 있지요, 기준표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보통 하루에 출장비가 직원이 얼마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출장비는 지역에 따라 다르고요 출장비 내에도 일비, 교통비가 따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교통비가 1일 얼마 나오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2만 원 정도입니다, 일비가.
경만선 위원  또 택시도 많이 이용하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택시는 거의 이용하지 않습니다.
경만선 위원  거의 이용 안 하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경만선 위원  세종문화회관 자체에서 행사하기 때문에 그런 거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경만선 위원  2만 원 국내 기준표 넘어간 적은 없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경만선 위원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강은경 대표님, 지금 세종하고 다르게 서울시향 같은 경우는 나름대로 외부에서 공연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다 보니까 택시비라든지 기타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희도 늘 그렇게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직원들이 공연장과 회사를 오고갈 때 원칙적으로 지하철이라든지 대중교통수단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택시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부득이한 급한 용무라든가 아니면 어떤 것을 운반하는 이런 경우에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저희가 또 회사에 차량이 있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회사에 차량이 몇 대 있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두 대입니다.  한 대는 대표이사용 차량이고요 한 대는 승합차로 그런 짐이라든지, 주로는 악기위원들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국내 공연 같은 것 있으면 직원들이 그 일을 하게 되면 일일지급표가 나가나요?  수당이 나가나요, 하루?  일당이라고 그래야 되나요, 여비가 나가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단원들 같은 경우에는 연습이나 연주에 대해서 저희가 예산에서 나가는데요 직원들 같은 경우에는 추가로 어떤 비용이 발생했을 때 법인카드를 사용한다든지 선별적으로, 말씀드린 대로.  그런 경우가 있지만 일괄적으로 여비가 나간다든지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경만선 위원  만약에 지방에 출장을 가게 되면…….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럴 경우에는 저희가 여비규정에 근거해서 엄격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여비 기준표나 나간 자료를 2년 치 요구를 하겠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다음에 제가 작년 행감 때인가 질의한 내용이 하나 있었을 거예요.  그 내용이 뭐냐 하면 우리 단원들 정원 문제를 한번 제가 지적했던 것 같아요.  기억나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정원…….
경만선 위원  단원이요, 단원 정년 문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정년입니다.
경만선 위원  정년 문제에 있어서 지금 6개월이 지났습니다만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그 문제를 알아보고 협의하고 처리하기가 제일 좋은 시기가 아닌가.  그런데 아직까지도, 그 이후로 진행상황이 어떻게 추진된 게 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말씀드리기 송구하지만 대표이사의 독단적 결정이 아니라 관련된 단원들과 또 노사협의를 통해서 의견을 맞춰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2월부터 단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은 관계로 이런 것들이 조금 지연되었습니다.  상반기 내에 속도를 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 말은 그런 거예요.  6개월 지났잖아요, 행감 때.  오히려 단원을 대표할 수 있는 노조가 있지 않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모든 사람의 의견을 다 들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사람들 의견 듣고 대표이사님께서 이 부분 속도를 내야지, 지금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정년이 되지 않는 문제가 시향인 것 같아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말씀대로 앞으로 추진하겠고요.  한 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정년이 없었던 건 지난 음악감독이 있을 때 규정이 그렇게 설정이 됐던 것이고요 이번에도 물론 최종 결정은 대표이사지만 음악감독이 단원의 운영부분에 의견을 같이 협의해서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사실 단원들과의 조율, 노사합의도 있지만 음악감독과의 의견조율이 조금 지체된 이유도 있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음악감독이 외국에 있지 않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맞습니다.
경만선 위원  외국에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들어오기가 여건이 되게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음악감독이 들어와서 이야기를 하려면 무한정, 언제 들어온다는 기준이 없지 않습니까?
  지금 음악감독이 미국에 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미국은 코로나 100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들어오면 또 14일 격리조치 되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아마 상반기 안에는 들어오기가 쉽지 않을 텐데, 그러면 정년 문제 하나로 음악감독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통화라든지 아니면 이메일로 업무를 할 수 있지 않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말씀하신 대로 장기 소통에 비대면 형식이 일상화가 됨에 따라서 화상회의 시스템이라든지 정례적으로 음악감독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속한 시일 내에 말씀하신 부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해서 다음번에는 6월에 정년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대답을 요구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세종 김성규 사장님, 혹시 직원들이 법인카드 사용할 때 주점에서 사용하게 되면 어떻게 되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는 그걸 다 통제하고 있고 지금 카드 자체가 클린카드라서 주점 같은 데서 사용이 불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주점에서 사용 안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 됩니다.
경만선 위원  확실히 안 되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경만선 위원  그런데 만약에 주점에서 그 카드를 사용했어요, 업종 코드에.  그러면 그것은 어떻게 되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일단 클린카드이기 때문에 주점은 안 되고요 만약에 유사한 업체에서 사용을 했는데 향후에 그게 주점이라고 발견되면…….
경만선 위원  지금 법인카드 몇 장 갖고 계세요?  장수도 모르시면서 그렇게 장담하시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경만선 위원  제가 말하잖아요.  장담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가 정기적으로 감사를…….
경만선 위원  몇 장 갖고 있습니까, 법인카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한 20장 정도 됩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20장이 25장도 될 수 있는 거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팀장급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대략 20장 정도 됩니다.
경만선 위원  그 사용내역을 일일이 대표이사님께서 다 확인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제가 다 확인하고 있지는 않고 감사실에서 정기적으로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는 전액 조치를 하고요 그게 발견이 되면…….
경만선 위원  만약에 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어요 그래서 한 50만 원 긁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처벌이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개인에게 전부 다 환수조치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환수조치만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죠.  그게 실제적으로 악의적이면 저희가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징계절차를 밟습니다.
경만선 위원  어떤 징계조치가 나오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부분 경고나 주의조치 그다음에 심한 경우에는 감봉 이런 식으로 경중 여부에 따라서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강은경 대표님,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님께서 나름대로 기준이 똑같다는 얘기를 했는데 서울시향도 그런 기준이 똑같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법인카드…….
경만선 위원  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희는 원칙적으로 대표이사의 법인카드 이외에 각 팀의 팀장 한 장과 팀원 두 장 이렇게 해서 각 5개 팀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것도 클린카드인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그 카드 자체가 주점에서 쓰면 큰 문제가 있겠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불가능합니다.  유흥업종이나 위생업종, 레저업종 그런 사행업종에서는 법인카드 집행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네, 알았습니다.  얘기 잘 들었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경만선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시향 대표님, 2페이지 한번 가볍게 질의하고 다른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교향악단, 경영본부 인원이 과부족이 많아요.  왜 이런 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교향악단 같은 경우는 조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음악감독이 안 계셨을 때 오디션을 시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악장과 주요 수석들의 오디션부터 해서 올해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때문에…….
박기재 위원  그러면 그 대책이 따로 있나요, 현재 대책이라든지 아니면 그 기간?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다른 방법을 활용하겠다,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인원을 보충하겠다 이런 게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일단은 아주 긴급한 쪽은 기간제로 저희가 운영을 해서 계약을 연장해서 첼로 수석이나 플루트 부수석 같은 경우에 그렇게 운영하고 있고요.  그 이외에 충원 같은 경우에는 음악감독이 5월에 들어오시느냐 들어오시지 못하느냐 이것에 따라서 아마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경영본부는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경영본부 같은 경우에는 위원님들께서 저희가 많은 사업을 추진하라고 사회공헌팀을 만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새로운 팀에 5명이 충원이 되어야 되는 그런…….
박기재 위원  언제까지 되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채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준비는 되어 있고요.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내부 문제 컨설팅 하신 적 있죠?  근로계약서 개정 용역하고 임금체계 및 인사평가제도 용역 두 가지가 있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어떻게 잘 되어 가고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두 가지 다 지난해에 추진을 했었던 건입니다.  그래서 근로계약 건 같은 경우에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셨기 때문에 지금 노사 간의 협의는 완료가 되었고 공기업과와 협의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으로 있고요.  그다음에 직ㆍ단원 인사평가체제 같은 경우에는 큰 작업이기 때문에 외람되지만 음악감독과 함께 단원 부분 결정을 해야 되는…….
박기재 위원  음악감독 언제 외국 나갔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2월 공연에 들어오셨…….
박기재 위원  그것 지난번에 우리 보고할 때 재계약, 인사평가 그다음에 오디션 이런 부분들 몇 월에 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음악감독…….
박기재 위원  작년 9월, 10월에 하기로 되어 있던 일들이 있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작년에 그런 계획으로 저희가 내부에서 여러 가지 보고서로 논의를 하고 있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연초에 1월, 2월 음악감독과 논의를 해서 사실은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상황상 장기적으로 지연이 되면서 말씀하신 대로 온라인을 통한…….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작년에 전문위원 수당이라든지 채용 오디션 문제라든지 재계약, 평가, 보상, 인사평가 이런 부분들 작년에 다 하기로 되어 있던 것 아니에요?  단원들 근로계약도 작년에 하기로 되어 있었고, 그런데 지금 되어 있나 이것을 여쭙고 있는 겁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작년에 컨설팅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하반기에 그것을 시행하기 위해서 일단은 노사협의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협의가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한 이유가 있습니까, 협의가 오래 걸리는 이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교향악단이 복수노조의 상태로 운영되고 있고 그 이외에도 비노조원이라든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악감독…….
박기재 위원  이런 부분이 해결이 제때 안 되다보니까 코로나 같은 일들이 생기죠.  그러다보니까 더 일이 힘들어지고 있는 겁니다.  제때제때 하실 일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유념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다음에 자료제출 요구한 것 있습니다.  아시죠, 자료제출?  서울시향 노조 전임자에 대한 공연수당, 연습수당 이런 것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가 작년 12월에 있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것 아직 왜 제출 안 하시고 계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법률자문을 통해서 개인정보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박기재 위원  개인정보법 위반의 소지가 어느 부분에 있습니까?  어느 법률에 의해서 그것이 안 된다는 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개인정보 보호법 2조에 개인정보의 정의가 나와 있고요, 그다음에 18조에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ㆍ제공 제한에 보시면, 그와 함께 지방자치법 40조, 41조에 어떤 법률의 특별한 경우에 해당이 되려면 소정의 요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추가적으로 여러 차례 법률자문을 거치고 최근에는 서울시 법무담당관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같은 의견이었기 때문에…….
박기재 위원  노조 전임자에 대한 또 평단원에 대한 지급내용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  그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달라는 게 아닙니다.  그 단원들의 직위가 있죠.  그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들의 주민번호도 알고 싶지 않고 전화번호도 알고 싶지 않고 주소도 알고 싶지 않아요.  단지 어느 직급에 어떠한, 그냥 바이올린 1번 얼마, 2번 얼마 이런 식으로도 안 된다는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너무 송구합니다.  제가 위원님께…….
박기재 위원  이 부분 지방자치법 제40조 및 제41조에 의거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하여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를 이유로 거부할 수 없어요.  이것 우리 정당한 의정활동입니다.  정당한 의정활동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저는 공공기관장으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법과 원칙에 따라서 판단하는데 이것 자료 제출 받을 수 있다고 법에서 얘기했기 때문에 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시향에서 지금 법률자문 받은 것 몇 건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희가 같은 법률회사로부터 세 번을 받았고 최근에 서울시 법무담당관한테 추가로 받았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모든 부분에서 안 된다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아닙니다.  예외적으로 그 요건이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결국은 안 준다는 거예요?  줘도 된다는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일단은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해서 특정개인임을 알 수 있는 개인정보에 해당한다고 그렇게 법률자문들이 일괄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시의회의 조사대상은 되지만 본회의 의결이나 의장의 요구 등이 있거나 또는 정보주체의 동의가 있어야 제공이 가능하다 이렇게 의견이 왔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의장이 요구 안 했습니까?  우리 위원회에서 요구 안 했어요?  했잖아요?  그러면 줘야 되는 것 아니에요?
  2020년 2월 19일 시향 내부 법률자문 결과 회신 예정 답변했습니다.  회신해 줬어요, 법률자문 결과?  2월 19일 얘기예요.  회신예정 답변인데 회신을 해 주었냐고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희가 법률자문 결과에 따라서 드릴 수 없는 입장을 전달을 하였습니다.
박기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얘기가 분명하게 전달이 되었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지금 이 자료를 안 주시겠다는 거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런 것은 아닙니다, 위원님.
박기재 위원  아까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한다고 했잖아요, 운영을?  그러면 법과 원칙에 주지 말라고 그러면 안 줘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지금 법률자문에 따라서는 저희가 드릴 수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있어서 조사특위를 만들든지 소특위를 만들든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 부분으로 넘어갑니다.
  러시아 순회공연 중에 튜바 파트가 있습니다.  현대곡으로 새로이 개작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어요, 없어요?  예, 아니요로 대답해 주세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한국 작곡가의 창작곡을 연주했습니다.
박기재 위원  있고요.  컨설팅업체 어디예요?  아까 컨설팅 얘기 했었지요, 어디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인사평가제에 관한 거 말씀입니까?
박기재 위원  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FMA라는 컨설팅 용역업체입니다.
박기재 위원  자, 이거 자료제출해 주세요.  이 자료는 제출해 주실 수 있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
박기재 위원  간단하게 옆으로 넘어갔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세종 사장님, 세종문화회관 노동조합은 순수공연예술단체 최초의 노동조합이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최근 새로운 단체협약 중이신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마무리되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마무리되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지난 10월이었지요.  그 내용이 어떤 거였어요, 잘 안 되는 내용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주로 경영권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큰 부분이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노사정 협의 조정 받았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받았습니다.
박기재 위원  협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내용이 결국은 인사위원회 구성이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인사위원회 구성의 내용이 어떻게 결과가 나왔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세종문화회관 규정에 인사위원회가 너무 포괄적으로 정의가 되어 있어서 먼저 인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재정립을 하고 그것을 개정한 이후에 인사위원회에 노사 추천 1인을 참여시키는 걸로 정했습니다.
박기재 위원  경영인사권에 대해서 노조가 관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박기재 위원  인사경영권은 대표자의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도 그렇게 동의합니다.
박기재 위원  사장님이 생각하시기에 만약에 세종 노동조합에서 인사위원회 노사동수로 구성하고 채용과 관련해서 채용인원과 전형방법 및 절차에 관하여 노동조합과 합의하여 시행해야 된다고 하면 이 요구 받아들이겠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네, 알겠습니다.
  시향 대표님, 지금 세종 사장님이 말도 안 된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얘기한 내용입니다.  어떻게 대표로서 인사경영권을 노조 측에 넘겨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외람되지만 제가 단협의 표현으로 인사경영권을 넘겨주었다고 판단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에 원활한 노사협의를 통해서 오케스트라 경영에 더 부드러운 운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부드러운 경영을 하고 있는데 제1노조 제2노조가 그렇게 부딪치고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 부분은 대표이사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박기재 위원  아니,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경영권이라는 부분, 이런 부분은 대표이사가 고유권한을 갖는다고 하더라고 지금 우리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부분 아닙니까, 결국은 출연금 때문에?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박기재 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질서를 잡아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는 두 가지 점에서 그 부분…….
박기재 위원  대표님, 이 부분은 대표님이 갖고 계신 지금의 그 생각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생각들 이 부분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지금 세종 사장님도 그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다음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석직이라는 자리가 있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 수석직은 어떤 자리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각 악기 파트의 파트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악기의 전체 운영을 책임지고 또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말하자면 사무직의 팀장에 해당되는 그런 직들입니다.
박기재 위원  혜택은 따로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혜택이라기보다는 동등한 단원이지만 그거에 따른 급여라든지 이런 부분에, 오디션을 통해서 그 직을 실력에 의해서 부여받게 되고요.
박기재 위원  급여가 일반단원들과 얼마나 차이 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단순하게 그 직에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연차라든지 여러 가지 점을 조율해서, 처음에 오디션을 받았을 때 평가라든지 또 해마다 저희가 시행했던 평가를 통해서 연봉이 결정되기 때문에 일의적으로 말씀드리기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기재 위원  그 혜택이 우리가 보통 봤을 때 이 정도라는 부분이 있지 않아요?    20%면 20%, 15%면 15%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평균 잡아서?  어느 정도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저희가 예능도 평가를 음악감독 부재중에 한 5년가량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는…….
박기재 위원  그럼 돈이 지급되고 있는데 어느 정도 더 지급되는지 그걸 대표이사가 모르고 있다는 얘기예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굉장히 개인별로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박기재 위원  그래서 제가 평균적으로 얼마냐고 여쭈어봤잖아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죄송합니다.
  제가 그 부분 평균적인 수치는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수석직이라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기재 위원  튜바는 몇 사람이 있습니까, 팀이?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서울시향에는 1인이 지금 근무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1인이 근무하는데 수석직이 필요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것은 오케스트라마다 다릅니다.
박기재 위원  팀원들이 있어야 팀장이 있는 거 아니에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경영본부 같은 경우에, 감사팀 같은 경우에는 1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100% 제가 양보하겠습니다.  수석직 필요하다고 봅시다.  튜바 오디션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다 열려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만약에 튜바를 수석직을 부여한다면, 그것도 아직 결정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음악감독과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에 오픈을 한다면 공평하게 내외부에 실력으로 오디션을 통해서 그 직을 부여받게 될 예정입니다.
박기재 위원  내외부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박기재 위원  반드시 내외부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 자료제출 요구한 것 빠른 시일 내에 보내주시고요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질의답변 속에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위해서는 위원님들과 상의를 해서 저희들이 따로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만 질의할게요.
  세종문화회관 사장님, 지금 세종홀 관련 계약이 민간위탁으로 해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만료가 되었거든요.  지금 공유재산물 위반이라고 해서 행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는데 그 대안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2020년 11월에 계약이 만료되고 지금 현재는 수수료 베이스로 계약이 맺어 있는데 공유재산물을 수수료로 하면 안 되고 전대계약으로 해야 된다고 해서 저희가 만료되면 다시 전대계약으로 할지 여부를 판단해야 되고요.  세종홀을 계속 유지할지 여부조차도 지금 광화문광장과 관련해서 미술관을 세종홀로 이전하는 계획이 있기 때문에 2020년 11월에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더 이상 연장할지 여부를 서울시하고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협의 중에 있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운영방안을 잘 준비해서 이런 문제가 지적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유념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다음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2페이지에 보면 지금 상임작곡가가 공석이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상임작곡가 제도를 저희가 운영하지 않고 있음에도 직제에 이전에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보여 드리게 되었는데요 음악감독과 지금 구두로 협의한 바로는 상임작곡가를 굳이 직제규정에 둘 필요가 없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필요시에는 직제규정에 없어도 수석객원지휘자처럼 운영할 예정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래요.  그리고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 얘기했듯이 자료 제출하는 것은 위원들도 마찬가지거든요.  자료를 보고 외부에 유출하면 그만한 징계를 받습니다.  그건 똑같은 상황이고요.
  저희들은 의원 활동 하는 데 있어서 참고자료로 필요한 거지 그것을 무슨 개인공격을 하겠다 이런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자료 주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박기재 위원 말대로 거기에 인적사항 빼면 되는 거거든요.  지금 말씀대로라면 모든 인적사항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자료를 안 줘야 된다는 얘기예요.  다른 데는 다 주거든요.  그런데 유독 이상하게 시향만 안 준다고 얘기를 들으면 왠지 거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은데 굳이 그럴 필요 있겠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음악감독 오시면, 그분하고도 계약서를 썼을 것 아닙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 사람의 권한에 대한 계약서도 썼을 거고요.  그렇게 되다 보면 지금 노조에서 단체협약한 내용하고 충돌하는 부분은 없겠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조율해야 될 부분은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단원 채용하고 이런 것은 감독의 권한이 막중할 텐데 감독이 뭘 하려고 하면 노조하고 협약이 돼 갖고 합의가 돼야지만 단원을 채용할 수 있다 이러면 감독 하고 싶겠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외람되지만 위원님 그런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오케스트라 운영은 세계적으로 단원 자치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은 오히려 또 감독님이 재직했던 곳의 오케스트라 운영 실태와 유사한 부분도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지금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노조에 모든 권한을 주면 선진 노조화되는 건데 아까 박기재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세종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충이 있었을 것 같고요.  노조에서도 모델일 것 아니에요?
  지금 시향이 모델이 돼서 모든 공기업에서도 그런 걸 하고 싶어 할 거라고.  그런데 세종문화회관 사장님처럼 경영하고 인사를 노조에다 주면 대표 필요 없는 거예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기 때문에 단체협약해 주신 것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많이 인정해 줄 수는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대표님이 다 인정해 주는 것은 너무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시간을 주시면 제가 위원님들께 그 부분 따로 오해를 풀어드리겠습니다.  단체협약 이후에 체결됐던 재계약과 모든 인사부분에서 사측에 방해되는 행동이라든지 그 부분 저희가 의사에 불미스러웠던 일이 없습니다.
황규복 위원  지금 현재까지는 그러면 감독하고 노조하고는 충돌된 적이 없습니까?  아직 단원채용 안 했으니까 그런 일은 없겠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물론 앞으로 할 일들이 더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우려하시는 부분을 최대한 반영해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또 필요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보고를 드리고 상의드리면서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감독에 대한 계약서라든가 권한 이런 게 있으면 그것은 저희가 받을 수 있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 자료 좀 주시고요.  세종한테 질의 좀 하겠습니다.
  이번에 추경으로 거리두기 온라인 5억 되었는데 그거 공모해서 다 결정되었습니까, 10개 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원래 10개 공모하기로 했다가 예산이 신청한 금액이 한 개 단체당 3,000만 원 했는데 조금적게 신청한 데가 있어서 저희가 2개 단체를 예산범위 내에서 더 신청해서 저희 공연 4개와 외부공연 12개 해서 16개를 결정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우리가 예상은 10개 팀 해서 5억을 책정했었는데 지금 16개 팀으로 5억을 책정한 거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그런데 지난번에도 언뜻 말씀드렸는데 이게 제작을 하면 온라인 제작비가 거의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제작비의 대부분은 인건비와 스태프 비용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그걸 제작 안 하고 그냥 공연자들한테 직접 주면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을 것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거의 차이가 없고요 공연 제작사들이 대표가 개인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이런 개념이 아니라 그리고 예술가라고 하는 부분이 아티스트 말고도 제반의 스태프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무대, 조명, 의상 이런 분들도 굉장히 어렵거든요.  이런 분들이 한 팀으로 이루어져서 같이 작업을 하기 때문에…….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그 단체에다 지원을 해 주면 다 개개인한테 더 많은 이익이 가지 않겠냐는 얘기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공연을 해 보니까 평균 관객이 1만 5,000명 정도 됩니다, 한 횟수 당.
황규복 위원  온라인으로 보는 사람들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래서 이 공연이라는 게 공급자인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도 있지만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분들이 예술 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16개 중에서 14개 진행을 했는데 평균 관객이 1만 5,000명도 되고 지금 약 20만 명이 관람을 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39페이지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직원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처리 건인데 거기 보면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이 지금 두 명이 안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두 명은 퇴직한 사람들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이 두 명은 퇴직한 거고, 그러면 호봉은 정규직 전환한 사람들하고 똑같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호봉은 지금 현재 받는 자기 급여에 맞췄고요 급수는 1차 전환자들, 2차 전환자들 전원 다 7급으로 일단 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경력 산정 같은 건 어떻게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경력 산정은 재산정하지 않았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거기에 불이익을 받는 사람도 있었을 것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불이익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현재 공무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있을 때 받는 급여보다 더 적게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은 급호를 맞춰서 7급이지만 호봉 수에 맞춰서 그것보다 더 이상으로 지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공무직으로 있을 때 저희가 규정에 없던 나급이라고 있었는데 이분들은 상대적으로 80% 정도 급여만 받았었기 때문에 이분들은 약 22.8% 정도를 인상을 시켜줘서 전체 인원이 원래 받던 급여 수준으로 저희가 근접하게 산정해서 올려줬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1ㆍ2단계는 다 끝났고 3ㆍ4단계만 남았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3단계도 합의는 다 끝났고 정원 확보와 개별 인원에 대한 심의절차가 남았습니다.
황규복 위원  이분들도 미화원이나 경비, 시설업무를 하시는 분들인데 전환이 되면 불이익을 안 받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분들도 지금 현재보다는 다 조금씩 상승을 하게 되어 있고요 호봉제로 다 바뀌면서 별도 급호를 만들었습니다.  일반 사무직하고는 다르게 이분들만의 호봉을 별도로 산정을 했고 이분들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그 시설직 내에서 승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놨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게 가능하다.  그러면 최대한 빨리 하면 이분들한테는 더 유리하게 적용이 되겠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시향 대표님, 앞에 위원님들께서 많이 말씀하셨는데 음악감독이 올해 1월 1일부터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첫 공연도 마치셨는데 음악감독이 선임이 되면서 다들 기대했던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서울시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앞으로의 비전이나 이런 것들을 지금 감독이 선임되면서 현 감독에 대한 역할이나 기대치가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시향 대표로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새로운 음악감독은 그동안에 아무래도 리더십 부재로 인해서 불안정한 느낌을 줬었던 것들을 통합해서 아까 우려하셨던 단원들의 사소한 그런 갈등들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시고 그것을 음악적으로 승화시켜서 보다 양질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어쨌든 오케스트라의 리더로서 지휘자는 리더이기 때문에 되게 중요한 역할인데 그 리더십을 말씀을 하셨는데 음악감독하고의 계약서에 혹시 연간 공연 횟수가 몇 회 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공연 횟수는 지정되어 있지 않고 방문 횟수를 1년 차 때는 최소 6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올해 일수로 따지면 총 11회 공연이 잡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이 공연 횟수는 계약서에 비하면 적은 횟수는 아닌 거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6회 방문에서 한 번 왔을 때 공연을 두 번 하기도 하고 세 번을 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여기 잡혀 있는 것은 방문은 6회네요, 공연은 11회가 되는데.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올해 같은 경우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한 번 더 내한해서 연주회를 만든 상황, 그런 식으로 조금 융통성 있게 운영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아까 리더십을 얘기하셨는데 사실 해외에서 음악감독이 선임되다 보니까 6회 방문에 체류하는 기간은 굉장히 짧고,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의 리더십을 과연 발휘할 수 있을까요.  어찌 됐든 간에 한 팀이라는 것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오케스트라의 특성상 화합도 돼야 되고 여러 가지 잘 서로들 이해하고 알아야 되는 시간들이 필요할 텐데 과연 이 정도의 방문으로 그런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요.
  어떠세요, 대표님 생각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그런 부분에 위원님 말씀하신 우려가 당연히 있습니다.  그래서 1년 차, 2년 차 때는 다른 곳 미국에 상임을 맡고 계시면서 하기 때문에 일정이 부득이 그런 식으로 최소한 안배가 되었던 것이고요.  그렇지만 지금 음악감독께서 최대한 한국에 있는 체류일정을 늘려서 공연 이외에도 오디션이라든지 다양한 것들을 올해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굉장히 열의를 보이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또 하나 지휘자가 선임되면 제일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단원들의 역량강화가 중요하거든요.  그러면 오케스트라로서 세계도약을 꿈꾸는 서울시향이 새로운 감독을 모시고 어느 정도 도약할 수 있느냐도 관건인데 이 정도의 연습이나 방문으로 과연 그런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어떠세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외람되지만 위원님 세계적인 교향악단의 지휘자들이 보통 그런 식으로 많이 일정이 바쁘다 보니까 그 와중에도 리더십을 이끌어낸다는 게 어떻게 보면 그 지휘자의 역량으로 평가가 되는 상황이고요.  그렇지만 지금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그런 관행을 제가 들기보다는 좀 더 질적으로 양적으로 저희 단원들과 같이 화합하면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들을 비대면, 대면으로 지금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별도로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어쨌든 전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서울시향을 맡고 있는 지휘자로서 서울시향의 질적인 향상이나 리더십이나 이런 것들을 볼 때 이런 부분들이 미흡하지 않을까, 그리고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LA 오케스트라 지휘자인가요 보니까 사회공헌활동도 굉장히 많이 하고 그러던데 그런 것들도 같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시향 단원들이 나름대로 여러 가지 공연들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하고는 있지만 정말로 이런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단원들하고 그런 것들이 같이 이루어져야 될 거라고 생각도 들어서 혹시 그런 것들이 얘기가 될 수 있다면 좀 더 서울시향에 또 서울시민들한테 음악감독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나간 얘기를 해서 좀 그렇긴 한데 전에 계시던 감독님하고 그때 계실 때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잖아요.  아직 재판이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때 거기에 가담됐던 직원들이 남아있어요.  기소된 분들도 있고 기소유예된 분들도 있고 퇴사하신 분들도 있는 것으로 듣기는 했는데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나서 혹시 인사위원회가 열린 적이 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 직원들의 소송이 개인적인 부분으로 저희가 노조와의 소송이라든지 이런 부분처럼 회사에서 개입하지 못하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규정상 그것이 인사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는 징계사유에 기소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기소됐다는 것으로 인사위원회를 여는 것이 아니라 어찌 됐든 간에 조직 안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잖아요.  그리고 특히 비서로 있던 분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그런 엄청난 일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인사위원회나 어떤 징계도 없이 그냥 계속 간다는 것 자체가 잘 이해가 안 돼서, 인사위원회가 열려서 그 안에서 어떤 판결이 나거나 어떤 결정이 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가는 것은 규정상 괜찮은 건지.  괜찮은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기소됐다는 것 이외에 이전에 일어났던 일로 위원님 말씀하시는 거라면 어떤 행위의 대상을 제가 특정해서 인사위원회에 회부하는 사유로 하는 부분이 조금 불명확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위원님 걱정하시는 저희 조직의 기강이라든지 운영에 대한 우려는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소영 위원  조직 내에 이런 일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런 문제들이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계속해서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조금 염려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단 시향은 이 정도로 하고요.  세종문화회관 사장님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모든 공연이나 이런 것들이 중단된 상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 다른 문제이기는 한데 문화소외계층, 문화교류 활성화 여기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사업들을 진행할 때 보면 여기 기회 제공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이런 것은 어떤 식의 기회 제공인가요?
  여기 천원의 행복 같이 저렴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다양합니다.
김소영 위원  합주 교육 기회라는 거는 찾아가서 직접 교육을 해 주는 건가요, 어떻게 하는 건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우리동네 프로젝트가 있고요 그것은 1년 동안에 단원 선발해서 우리동네 뮤지컬단하고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거고 우리동네는 1년 단기간입니다.  그 오케스트라 중에서 괜찮은 실력이 있고 더 원하면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해서 꿈나무 오케스트라라고 해서 세종에 직접 와서 연습을 하면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고요 꿈나무국악단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소득층 아이들이 국악을 공부할 수 있게 저희 국악단 단원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 것을 보면서 그냥 문득 생각이 든 게 문화소외계층 이러면 우리가 대부분 생각하기를 저소득층이라든가 경제적인 부분에만 굉장히 치우쳐서 생각하기가 쉬운데 사실은 소외되는 환경들을 보면 단순히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물리적인 부분이나 환경적인 여건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공연을 가고 싶어도 데리고 갈 사람이 없다든가 아니면 이동이 안 된다든가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고려해서 이런 사업들을 진행하는 게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래서 저희가 저소득층 말고도 아름다운 사람들 이렇게 해서 천원의 행복에 초대도 하고 있고 또 학생 말고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여가부하고도 저희가 MOU를 맺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어떻게 이분들에게 공연을 제공해 줄 거냐 이런 것도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문화바우처가 있잖아요 저소득층 수급자들 기준으로 많이 발급되는데 전에도 한번 지적을 했던 것 같은데 문화바우처 이용률이 굉장히 저조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부분을 활성화해서, 문화바우처가 저조한 연령대를 보면 고령층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에서도 조금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인데요 여기 어르신행복콘서트도 있긴 하지만 그런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저는 시향 대표님께 질의 하나만 할게요.
  작년에 예산 편성할 때 연습실 관련해서 비용이 책정됐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그렇습니다.
문병훈 위원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위원님들께서 배려해 주셔서 저희가 두 가지 과정으로 나누어서 계획을 했습니다.  한 가지는 공간을 확보하는 문제, 두 번째는 그 공간의 토대에서 근태관리시스템을 짜는 그런 부분입니다.  지금 현재는 주무과와 시설 연습실 장소를 어느 곳에 할지 그런 부분에 대한 협의를 하는 중이고요.  이와 동시에 두 번째 부분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구조화를 할지, 전문컨설팅이 필요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동시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면 협의는 언제 끝나요, 공간 관련돼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상반기 내에 마치도록 예정하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6월에 마치면 언제 연습은 시작되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시설이 언제부터 사용가능한지에 따라서 개시가 될 것 같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주신 예산을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 신속하게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시향은 지금 코로나 때문에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연습을 계속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맞습니다.
문병훈 위원  작년 연말에 예산을 책정해 주었고, 물론 계속 연습이 안 되어 왔기 때문에 예산을 책정해 주었고,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고 그러셔서 예산을 책정해 드린 거예요.  그런데 지금 4월이 다 갔잖아요?  1분기가 지났고 2분기에 들어섰는데 상반기라고 하면 1년의 반이 다 지난 다음에 공간을 마련해서 연습을 시키는 그건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여하튼 장소는 빨리 마련을 하시고 그 안에 개인적으로 연습하실 수 있도록 계속 어떤 시스템이 있어야 돼요.  이제 혼자 하기 어려우면 강제적으로 체크를 한다든지 그런 시스템을 갖추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명심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시향 대표이사님,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국민 그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그 외에 또 시향 보면 굉장히 시끄럽거든요.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데 시향에서 리더로서 역할이 부족하지 않냐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제 생각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님?
○부위원장 최영주  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시끄러운 소리라 하심은 아마 자잘한 노노갈등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100여 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악기처럼 소리를 내려다보니 서로의 예술적 자존심이 충돌하는 경우들이 다른 조직보다 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소한 것들이 외부적으로 우려스러운 경우를 만들곤 하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제가 수시로 보고를 드리고 있듯이 그런 것들이 정말 분쟁화 되어서 어떤 큰 회사의 분열을 초래한다든지 이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비쳤다면 그것은 말씀하신 대로 제 리더십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뉴스 보도에 보면 시향의 단체협약 문제 그리고 서울시향 직원
기소 연가문제, 이런 문제들이 굉장히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앞으로 이런 문제가 더 이상 부각되지 않도록 대표이사님께서는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네, 명심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강은경 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현안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거나 지적하신 사항에 대하여 각별히 유념하시고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93회 임시회 우리 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랜 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15분 산회)


○출석위원
  김창원  최영주  노승재  경만선
  김인호  김춘례  김호진  문병훈
  박기재  안광석  오한아  황규복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출석공무원
  관광체육국
    국장    주용태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관광산업과장    이은영
    체육정책과장    장영민
    체육진흥과장    김정일
    올림픽추진과장    이진구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정열
    서울시설공단문화체육본부장    심영신
  (재)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재성
    경영본부장    나상훈
    관광ㆍMICE본부장    변동현
  (재)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성규
    국악관현악단장    박호성
    무용단장    정혜진
    뮤지컬단장    한진섭
    오페라단장    이경재
    극단장    김광보
    합창단장    강기성
    경영본부장    김웅겸
    공연본부장    이양희
    문화사업본부장직무대리    문정수
  (재)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강은경
    경영본부장    박종선
○속기사
  김연화  안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