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2년 7월 20일(수)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
2.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
3.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4.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
2.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
3.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4.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10시 12분 개의)

○위원장 이종환  모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님,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서울시의회 새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뿌리와 현재까지의 과정,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도시역사박물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으며 서울시립미술관은 그동안 문화도시 서울의 활력을 드러내는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세계와 연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이 함께 누리는 역사박물관 및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회의진행은 오전에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 후, 오후에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
(10시 14분)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님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안녕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입니다.
  시민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 서울시의회 일원으로 일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서울역사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도 편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로 구성된 제11대 서울시의회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들께 기관을 대표하여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와 박물관 직원들은 위원님들의 고견을 업무에 충실히 반영하여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는 곳입니다.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이 함께 누리는 도시역사박물관을 지향하는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에 대한 지식과 이해와 사랑을 공유하는 시민교육장, 서울학연구의 지식정보 중심, 다음 세대에 오늘을 전하는 기억의 저장고, 서울의 개성과 매력을 알리는 관광거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박물관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보다 많은 시민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께서 박물관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역사박물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장화영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박현욱 학예연구부장입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2022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쪽 일반현황입니다.
  박물관은 2002년 5월 21일에 개관했습니다.  올해로 만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 12개 분관을 운영 중입니다.
  제2쪽입니다.
  저희 박물관은 정원보다 4명이 부족한 98명이 현재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이외의 종사자 237명이 박물관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물로는 25만 점의 유물이 본관 및 은평, 생활사박물관 수장고에서 보관ㆍ관리 중입니다.
  박물관은 12개의 분관이 있습니다.  그중 10개의 분관은 서울 종로, 중구, 4대문 안에 있고 노원구의 서울생활사박물관, 성동구 청계천로에 청계천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제4쪽 말씀 올리겠습니다.
  박물관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220만 명의 시민들께서 직접 오프라인으로 박물관을 찾아주셨습니다.  지난해에는 직접 찾아주신 시민 고객이 39만 명입니다.  올해 기준으로는 올해 6월까지가 정확히 딱 39만 명입니다.
  그런데 지난달에 약 10만 4,000명 정도 온 걸로 봐서 이대로 가면 약 100만 명 조금 웃도는 시민들께서 찾아주시지 않나, 저희는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예산현황은 세입 기준으로는 약 12억 원 정도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위원님들 보시기에 조금 불편하게 되어 있는데요 저희 세입 중에서 공유재산 임대료, 주차요금 수입, 기타 사용료는 2021년과 2022년에 숫자 차이가 많아 보이는데 실제로 내용은 똑같습니다.
  주차장이 전년도 같은 경우는 기타 사용료로 분류됐던 것들이 올해 공유재산 임대료로 구분 항목이 바뀌면서 나타난 것입니다.  사용내역이라든가 관리내용은 전년 2021년과 2022년이 거의 동일한 실정입니다.
  세출은 저희는 150억 정도의 예산을 세출예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5쪽 세출 세부내역에 대해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 10일 기준 집행률은 55%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 중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집행이 거의 0원인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문화유적 발굴조사 사업 같은 경우는 2,300만 원의 예산이 잡혀 있습니다만 이 사업의 특성상 과거 2016년도에 발굴한 것에 대한 보고서를 저희가 작성을 해야 되는데 이게 지금 나오는 것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발굴조사 책자 내는 것 그다음에 뒤에도 있습니다만 도록 같은 경우, 저희가 펴내는 학술총서 연구논문집 같은 경우는 그래서 지금 집행률이 낮은 실정인데 하반기 연말까지는 계획대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서울 반세기 전과 같이 집행률이 0인 전시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전시이기 때문에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8쪽 말씀 올리겠습니다.  8쪽은 전시 관련입니다.
  역사박물관은 지난달 말 상설전시실 2ㆍ3ㆍ4존 개편을 마치고 재개관했습니다.  10년 만에 크게 탈바꿈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조금이라도 보시기 편할 수 있도록 6월 30일 자 동아일보 기사 보도된 것을 첨부했습니다.  한번 읽어주시면 조금 보시는 데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박물관은 올 1분기 중에는 모범적인 협업 사례로서 국립고공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같이 광화문 600년, 세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동전시회인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전시회를 해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메인 전시로서 ‘명품도시 한양 보물100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저희 박물관의 대표 상품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주셨고 저희는 그것을 받아들여서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보물 23점 중에서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보물 15점을 비롯한 약 100점의 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지금 박물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를 대동여지도라는 제목으로 나가는 동아일보 기사를 위원님들이 보시기에 편하도록 첨부했습니다.  참고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하반기에는 대치동 사교육 1번지, 대치동 관련 전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0쪽 말씀 올리겠습니다.
  하반기 전시 예정인 특별전으로서는 기증유물특별전이 예정되어 있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서 박물관 로비에서 알마티박물관과의 국제교류 전시회가 11월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제11쪽은 박물관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서울학 연구에 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박물관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문화 조사사업은…….  죄송합니다.  조사대상지역은 망우동과 천호동입니다.  작년에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있었습니다만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정말 배려해 주신 덕분에 전년과 같이 2개 지역을 선정해서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망우동과 천호동이고 작년에는 돈암동과 노량진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돈암동 한 것에 관해서 경향신문 기사를 저희가 보시기에 편하시도록 첨부해서 위원님들 책상 위에 올려놨습니다.
  그다음에 저희의 서울기획연구로서는 서울의 집성촌 연구를 지금 진행 중입니다.  구로구 궁동 전의 이씨와 안동 권씨, 은평구 증산동 나주 나씨, 중랑구 신내동 경주 임씨 등의 집성촌을 조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해외 소재 조사로서는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프린스턴신학교 도서관을 저희가 찾아서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12쪽 문화유산 수집 및 보존입니다.
  저희는 과거 유물들뿐만 아니라 향후 20~30년 후에도 전시될 수 있는 현재 유물을 ‘서울 기억상자’ 구축 사업으로 적극 수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13쪽 박물관 교육에 대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박물관은 25개 프로그램에서 667회의 교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참여인원은 1만 9,000명 정도 됩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관을 연계한 온라인 게이미피케이션인 ‘세뮤틴즈’를 만들어서 학생들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 반응이 되게 좋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게임을 하면서 한능검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의 역점 사업으로서는 박물관의 기증유물전시실 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박물관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보는 박물관이 아니라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 박물관은 이왕이면 돈을 좀 많이 써서 고품격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정말 부탁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4쪽 박물관의 대 서비스입니다.
  박물관은 토요음악회,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15쪽에 나와 있습니다만 열린 박물관을 지향해서 취약층 동행 프로그램으로서 도서ㆍ벽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는 ‘서울로 수학여행’ 프로그램, 중고등 특수학급 대상 ‘경희궁 소풍’ 프로그램, 병원학교 소아청소년 암병동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업 지속 및 일상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ㆍ운영 중입니다.
  다음은 16쪽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해서 시민 고객들의 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17쪽입니다.
  디지털 박물관을 선도하는 서울역사박물관은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스마트 가상박물관을 구축 추진 중입니다.  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과 연계하여 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저희 박물관은 작년에 직원들이 노력하여 국비 5억 원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받아왔습니다.  올해도 2개 분관에서 각각 1억 원씩 2억 원의 국비를 받아와서 스마트 박물관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8페이지입니다.
  국내외 협력망 운영 활성화에 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9월부터 일본의 에도시대, 덕천시대의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 전시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건 저희가 교류 협력을 하고 있는 에도도쿄박물관과의 교류전입니다.  2019년에 도쿄박물관에서 저희가 ‘유만주 일기의 세계’라는 전시회를 했었는데 이에 대한 답방 전시가 지금 예정되어 있습니다.  철저히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박물관에서는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과의 교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 올렸다시피 11월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역사박물관의 교류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9쪽 저희 분관에 대해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노원구에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동북부 거점 문화시설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생활사 전문박물관으로서 서울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그리고 특히 노원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어린이 친화적 박물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쪽 청계천박물관에 대해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청계천박물관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조사연구 추진 사업은 성북천입니다.  청계천의 지천인 성북천의 역사와 도시공간 변화를 조사연구하고 향후 아카이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계천과 대학천의 책방거리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양도성연구소에서는 2022년 상반기 기획전으로 ‘수위도성-도성을 지키는 성, 탕춘대성’ 전시를 하고 있고 하반기 기획전으로는 ‘혜화문’ 관련된 전시를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2페이지입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는 탑골공원에 관한 전시를 이번 주 후반부터 열고자 합니다.  그리고 종로 종각역 옆에 있었던 옛 ‘종로서적’에 대한 학술 조사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백인제가옥은 시민들이 굉장히 즐겨 찾고 계시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북콘서트를 열었고 백인제가옥에서 음악회를 하는데 이것은 저희가 개방한 지 한 1분, 2분이면 참여자들이 다 찰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유적인 경교장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경교장과 김구의 초상’이라는 작은 전시회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종로구 행촌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분관에 딜쿠샤라고 있습니다.  딜쿠샤가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인데요 작년 3월에 저희 박물관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귀빈들이 찾아주시고 특히 인스타에 반응이 좋아서 시민들께서 즐겨 찾고 계시는 숨은 보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4페이지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대중 친화적인, 시민 친화적인 박물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언론 매체 및 홍보물을 통한 박물관 정보 제공 기회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중에도 기자간담회, 프레스투어를 개최하고 박물관의 굿즈를 개발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박물관으로 더욱 정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김용석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앞으로 서울시민의 먹거리는 아마 김용석 관장님이 책임지셔야 될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직원들하고 협력하셔서 많은 사람이 활동할 수 있게끔, 그래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거든요.  관심 있게 일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  관장님, 반갑습니다.  20주년을 먼저 축하드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고맙습니다.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제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먼저 한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 게 근현대사 관련해서는 역사적 유적을 어느 정도까지 관리하고 계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 박물관이 조선시대부터 최근, 오늘 이 시점까지 서울에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 보관, 연구 중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서울까지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상설 전시실 같은 경우는 2010년 전 정도까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23쪽에 보니까 백인제가옥이나 경교장, 딜쿠샤 관련해서 근현대사 관련해서도 관리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게 대한민국 건국에 있어서 확실히 의미가 있는 장소인 이화장이 빠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이화장은 죄송합니다만 삼청장이 저희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 서울시 소유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이화장, 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이화장을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가 되는데요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서울시가 소유ㆍ관리하고 있지는 않고요, 그다음에 우사 김규식 선생의 삼청장 관련해서는 아시다시피 그게 청와대 관할구역이라서 지금까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었는데 지금으로서는 청와대가 개방되었으니까 문화재청이 관리 주체를 문화재청으로 할지 아니면 서울시로 할지 그것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혹시라도 관할 소유가 되게 된다면 각별한 관리 그리고 발전 많이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저희는 사업소로서 서울시가 저희한테 관리ㆍ운영을 맡긴다면 최선을 다해서 경교장, 이화장, 삼청장 등 특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해방공간의 주역들의 소중한 유적들을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덧붙여서 그리고 서울 내에도 격전지가 있거든요.  6.25전쟁 당시의 격전지가 있는데 그 격전지에 대해서 혹시 유물이나 관리하고 계시는 지역이 있으신지 그것도 여쭈고 싶은데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미아리 전투도 있었고 노원구에 노원 전투도 있었고 연희동 104고지인가요 거기 전투도 있었는데,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는데 저희가 특별히 전쟁유적지라고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저희가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작업하고 있는 시대들보다 조금 앞서가고 있는데요 방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쟁박물관이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라든지 업무가 충돌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더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인데요 아무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문성호 위원  네, 서울의 역사를 다 담으신다는 취지를 담으셨길래 한번 여쭈고자 싶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가 미처 생각 못 했는데 한번 챙겨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AI 관련해서 체험관을 운영하신다고 여기 업무보고에 되어 있는데 혹시 그 AI가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가요?  메타버스 혹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AI까지는 아니고요…….
문성호 위원  AR작업, 죄송합니다.  AR 관련해서 되어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 구현되어 있는 상황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아주 고난도는 아니고요 저희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같은 경우는 이것을 쓰고 봤을 때는…….
문성호 위원  고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봤을 때는 과거 옛날 조선시대 집으로 관람객이 들어가는 느낌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실제 그 상황이랑 소리나 이런 게 접목이 됐다는 말씀이신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래서 거기 가면 실감 있게 단순히 보는 게 아니라 자기가 16세기의 조선시대의 옛 가옥에 들어간다는 느낌을 관람객이 받을 수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유물뿐만 아니라 체험학습 관련해서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많은 발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
문성호 위원  마지막으로 20주년이 되면서 여러 가지 행사나 이벤트를 많이 여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업무보고도 보면 온라인 영화제 운영이나 이런 게 있는데 이게 서울역사박물관의 정체성과 어떻게 접목을 해야 되는지, 직원분들의 전문 역량에 대해서 이게 어떻게 접목이 되는지 한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사실 이 영화제 같은 경우는 저희가 시민에 대한 봉사, 서비스 개념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게 저희 박물관의 고유 사명과 정확하게 맞는 사항은 아닙니다.  맞는 사항은 아닌데, 다양한 영화 특히 유니크 영화제 같은 경우 예술영화, 고전영화를 시민들에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이 있는데 이것을 앞으로 다른 기관들, 문화재단이라든가 서울시 다른 기관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을 살펴봐서 겹치는 부분이 있고 저희보다 다른 기관이 훨씬 더 잘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위원님들과 협의해서 이 문제는 순차적으로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서 서비스적인 이벤트 개최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과하지 않도록 조율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다른 기관들 하고 있는 걸 살펴봐서 시민의 재원이 중복 투자되는 일이 없도록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 직원분들이 시민들을 응대하다 보면 불협화음이나 서비스 응대 차원에서 약간 폭언이나 이런 걸 당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혹시 그런 사례가 존재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 박물관을 찾아주는 고객님들이 그렇게 심한 경우는 없었고요.  또 저희 박물관 직원들도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시민들한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나타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를 하고 특히 우리 직원들의 인권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폭언이라든가 폭행을, 폭행은 없습니다만 폭언 등을 하는 시민 고객들이 설령 있다면 저희 직원의 자존감, 인권을 지킬 수 있도록 관장으로서 역할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20주년 축하드리고요 더 많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감사합니다, 위원님.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효원 위원  안녕하십니까, 관장님?  이효원 위원입니다.
  돈의문역사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이게 박물관마을 내에 있는 역사관이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박물관마을 같은 경우에는 문화본부 소관으로 알고 있는데 박물관마을 안에 있는 역사관 이걸 관리하고 이런 관계가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말씀이 저희 아픈 부분을 지적해 주셨는데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박물관마을에 33개인가 34개의 건물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가 20 몇 개를 관리하고 있고 특히 제2부시장 산하인 주택도시 쪽에서 주택도시 쪽 관련 시설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일부는 민간위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박물관이 쓰고 있고.  크지도 않은 공간에서 관리 주체가 네 군데나 나눠져 있습니다.  게다가 거기는 또 토지의 상당수는 종로구청 소유입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풀어내야 될 문제인지 이것은 문화본부의 숙제임과 동시에 저희 기관의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단 세 개 건물을 지금 관리하고 있는데요 문화본부와 발맞춰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박물관마을의 전반적인 발전계획을 세울 수는 없는 처지입니다.  33분의 3 정도가 저희 몫입니다.
이효원 위원  안 그래도 문화본부에도 문화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박물관마을의 정체성에 대해서 여쭤봤었는데 문화본부는 좀 더 체험관 위주로 이 정체성을 가져가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름 자체는 박물관마을이라고 하고 내부에 또 서울역사박물관 소관인 부분도 있고 이래서 너무 정체성이 전체적으로 혼재되어 있지 않나는 생각이 들고, 사실 저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박물관마을을 봤을 때 ‘저기 도대체 뭐 하는 곳이지?’라는 궁금증이 많이 들긴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신경을 써서 저희 의회에서도 챙기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한 말씀 더 해도 되겠습니까?
이효원 위원  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다만 전체적인 박물관마을은 문화정책과가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또 서울역사박물관으로서 존재 의의가 있습니다.  저희 돈의문 같은 경우는 돈의문이 조선시대의 서대문이지 않습니까?  조선시대 서대문, 사라진 돈의문의 역사 그리고 그 주변 지역인 교남동이라든가 서대문 일대의 모습, 옛날 경기감영도 그 지역에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 등 해서 서울, 한양의 역사 특히 지역의 역사를 저희가 전시하고 있고 또 일부 공간 같은 경우는 도시개발 과정 속에서 많이 사라졌던 한정식집이라든가 아지오라는 이탈리안 식당이라든가 옛 모습을 보전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저희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속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무래도 그 목적 자체가 부지 자체가 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박물관마을을 선정해서 가는 거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저도 그 부분이 계속 체험관 형태로 가는 것이 옳을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박물관에 가까운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여쭤봤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유료 멤버십 회원제 관련해서 제출해 주신 행감 자료를 봐도 사실 350명이라는 인원은 많이 적은 것 같은데 이 부분도 다 채워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이게 지금 현재 맞는 실정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숫자 맞으시고요 저희 자료에 200명 조금 넘는 유료회원님들이 계시는데요 저희는 사실 1년에 1만 원 받습니다.  사실 저희가 유료회원을 많이 모시게 되면 저희로서는 재정적으로는 부담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유료회원을 어느 정도는 유지를 하고, 특히 수익사업이 아니라 유료회원은 대시민 서비스 사업입니다.  그래서 유료회원 수를 어느 정도 늘려야 됩니다만 예산상 제약이 있어서 계속 수준 이상으로 늘리기는 어려운 측면입니다.
이효원 위원  왜냐하면 물론 운영상의 차별점이 있긴 하겠지만 세종문화회관이나 이런 데서는 금액 자체가 다르게 해서 책정이 되고 유료회원 모집을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도 만약에 가능하다고 하면 월 1만 원이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그걸 변동해서 더 많은 콘텐츠를 채워 넣고 이렇게 해서 좀 더 좋은 콘텐츠로 좋은 유료회원 멤버십을 하는 것도 사실 역사박물관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쭤보는 부분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런데 박물관 계통에서 유료멤버십 하는 데는 저희밖에 사실은 없고요, 이게 성격이 우리 미술관이나 세종하고 공연하고는 저희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전체 관람료 자체가 다 무료지 않습니까?  그런데 세종이라든가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는 한 번 관람료가 수십만 원짜리 공연도 하고 있고 그래서 유료 회원제를 운영하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는데 저희는 사실 이걸 금액을 올린다는 것이 또 그렇게 쉽게…….
이효원 위원  현재로서는 아마 쉽지는 않겠죠.  그래서 콘텐츠의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고려를 해서, 그러니까 사실 이게 무조건 추진하자는 말씀이 아니라 이미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왜냐하면 지금 350명도 못 채우고 있는 상황이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걸 오히려 늘리는 게 맞을 것인지, 아니면 유지를 하는 것이 맞을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서 현재 방향성에 대해서 여쭤본 겁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는 개인적으로 유료멤버십 숫자를 확대하는 데 대해서는 소극적입니다.
이효원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인데요 경향신문 이것을 공유해 주셨듯이 서울생활문화 자료조사 서른일곱 번째 보고서까지 나간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게 25개 자치구에 다양하게 이 보고서가 발간이 되고 있는 것인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지적이 타당하시고요, 저희가 성격상 종로, 중구를 비롯한 도심지역이 좀 많습니다.  그런데 위원님들께서 서울지역을 다양하게 조사하시라고 여러 번 말씀을 주셨고 저희도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 선정되는 앞으로 선정하는 지역들은 한 번도 조사를 안 했던 구 위주로 지금 조사를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천호동 지역과 망우동 지역을 했고요, 주로 안 했던 지역으로 은평구 쪽이 안 한 데가 있고 제가 알기로는 강서구 쪽도 하고 있고 서초도 위쪽에 반포 지역만 하고 밑에 쪽은 안 하고 강남도 한 번밖에 안 하고 그런 식으로 해서 안 한 지역 위주로 이제는 접근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이 예산은 1년에 두 번 정도는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켜주십시오.  저희가 위원님 말씀대로 안 한 지역 위주로 선정해서 계속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이 먼저 저기 하셨네요.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이종배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
이종배 위원  저는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의 문화라든지 역사 이런 게 우리 미래의 먹거리다라는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물론 서울시민들이 이런 문화라든지 역사를 보고 배우고 또 교육적으로도 아니면 어떤 문화 향유 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게 1차적이지만 또 한 가지 측면에서는 이게 외국 관광객을 많이 유치해서…….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외화를 버는 데 또 도움이 되는 그런 쪽으로 가야 되지 않나 싶은데, 그러면 지금 역사박물관이 관광 쪽 해외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그런 게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직접 관광은 아닙니다만 보고서에서 아까 말씀 올린 대로 여러 다른 도시 박물관들과 교류 협력 사업이 이게 서울의 매력을 높이는 데 기여를 하고 그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관광객 증대에 간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에도도쿄박물관하고 저희가 행사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헝가리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또 저희 박물관의 콘텐츠가 내년에 헝가리에서 또 전시될 예정입니다.  서로 간의 교류전, 답방전이 진행되다 보면…….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외국 도시랑 그렇게 한다는 그 이외는 없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리고 저희가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하고 있고 그다음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안내를 하기 위해서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추신 분들을 도슨트 등으로 저희가 모시고 있고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좀 미흡하지 않나 싶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어떤 킬러 콘텐츠를 발굴해서 이슈가 될 수 있는 그런 역사유물이라든지 행사라든지 해서 해외홍보하고 지금 한류가 대단하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이종배 위원  그래서 그걸 잘 활용하면 외국인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계획은 없으십니까?
  예를 들어서 서울시 문화관광 관련된 부처라든지 아니면 정부의 부처라든지 그런 쪽과 협업을 한다든지, 왜냐하면 따로따로 할 게 아니라 역사박물관은 박물관 대로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고 그런 역할을 하면서 또 홍보를 하는 부처가 있지 않습니까?  같이 협업을 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외국인들에게 어떤 호기심과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런 소중한 사료들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접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이런 협업이라든지 그런 계획은 없으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저희 단독으로 홍보사업을 외국에 진행하기는 형편상 힘들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같이 한다든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코로나 전에는 여행사들과 저희가 협업을 한 사례들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 적도 있는데 다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게 되면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노력하고 또 서울관광재단 등과 저희가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타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그리고 해외는 어떻게 하는지 해외사례도 연구 검토해 보시고 또 내부적으로 어떻게 연계를 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그런 걸 연구하셔야 될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해외 유수 박물관들은 타국 관광객들을 어떻게 유치하는지 저희가 연구하고, 필요하게 되면 용역을 해서라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외국인 유치에 어떠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그런 것 좀 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문화재 발굴도 여기서 하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발굴현황은 좀 어떻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올해 발굴 진행하고 있는 것은 탕춘대성 관련 진행을 한 건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한 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탕춘대성이 잘 아시다시피 한양도성하고 북한산성을 연결해 주는 성입니다.  조선 숙종 때 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 연결선이 대강은 알려져 있습니다만 아주 정확하게 잡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올해 지금 저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종로구하고 서대문구의 경계지역에 있는 상명대학교 위쪽 그쪽에서 탕춘대성의 정확한 위치 그리고 탕춘대성의 축조 당시의 모습 등등을 저희 박물관이 주관으로 발굴조사 작업을 하고 있고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문도 받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한 10년 치 현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발굴조사 상황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종배 위원  어떤 걸 조사를 했고 어떤 걸 발굴했다 그런 자료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발굴 관련 자료를 위원님께…….
이종배 위원  저희가 현황 파악이 필요하니까 한 10년 치 정도…….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다만 저희가 미리 위원님들한테 한 가지 양해말씀을 드릴 것은 저희가 전문 발굴기관처럼 발굴인력이 많이 있는 건 아니고 딱 한 분이 지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종배 위원  아니요, 그러니까 한 분이든 두 분이든 자체적으로, 저희도 어떤 현실인지를 알아야 뭘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관광자원을 박물관이 어떻게 협업을 하고 연계를 해서 할 건지 그것도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셔서 개략적인 어떤 계획이 서면 그 부분 보고를 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 문제는 행감 때까지 저희가 내부…….
이종배 위원  시간이 좀 걸려도 괜찮으니까 내실 있는 내용이 중요하니까 급하게 하기보다는 어떤 계획서 같은 거 제출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꼭 무슨 땅을 파서 도자기를 발견해야 발굴이 아니고 기존의 건물을 재해석을 한다든지 그리고 재발견을 한다든지 그런 것도 저는 발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울 곳곳이 저는 박물관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이게 다 관광자원이고 앞으로는 저는 먹거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노력해 주십사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7페이지 보시면…….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여기 메타버스 근데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이게 참 애매해요.  지금 제대로 정립이 안 돼 있습니다, 뭐가 메타버스인지.  그래서 여기 제가 질문 드리기도 참 그렇긴 한데, 그런데 메타버스냐 이런 용어보다는 지금 사실상 복원할 수 없는 과거 우리 문화라든지 역사자료라든지 건물이라든지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이종배 위원  그런 부분을 VR이라든지 이런 걸로 저희가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콘텐츠도 굉장히 괜찮을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저희 박물관이 위치한 경희궁 같은 경우는 현실적으로 전면 복원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래서 일부분은 복원을 추진하고, 물론 사업 추진은 저희가 하는 건 아닙니다만 나머지 상당 부분은 위원님이 말씀하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복원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지금 이 사업을 시작을 했습니까?  아니면…….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경희궁 말씀이십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여기 17페이지에…….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메타버스 말씀이십니까?
이종배 위원  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메타버스는 저희가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경교장에 대해서 제페토(ZEPETO)를 이용해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요.  올해는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쪽에서 하고 있는 사업과 같이 진행을 해서 서울시 메타버스 플랫폼이 만들어졌을 때 저희도 거기에 참여해서 할 수 있도록 저희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활용 가능하기 위해서 일종의 변환 그런 준비 작업을 저희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것 앞으로 미래에 꼭 필요한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위원님.
이종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카이브월 이런 사업이 어떤 사업입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지금 미디어월 같은 경우를 이번에 25일에 예산심사 때 다시 한번 보고말씀 올리겠습니다만 청계천이나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지금 미디어월을 박물관 내에 구현하는 사업을 국비를 공모사업에 받아서 땄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에 활용하는 외부 벽면 같은 경우에 디지털로 이용해서 뭘 누르면 잘 보일 수 있다든가 학생들이 좀 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이런 사업을 하자는 논의가 언제 됐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이 사업은, 공모 딴 거 말씀이십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요, 그러니까 이게 정읍시라든지 이런 데서 하고 있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전국 거의 모든 자치단체가 하고 있을 겁니다.
이종배 위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우리도 이거 한번 하자는 그런 논의가 언제부터 됐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정확하게 언제라고 시기를 끊기는 좀 힘들고요.
이종배 위원  내부적으로 논의가 있었을 거 아닙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작년에 저희가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사업에서 지금 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만든 ‘개화의 거리’ 같은 경우는 작년 2월에 공모사업을 딴 거였거든요.
  그런 식으로 저희가 재작년 그 이전부터 계속 디지털화는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시간이 돼서 또 추가질문 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깐만요, 김용석 관장님께서는 의정활동ㆍ시정활동을 해 보셨고 전 시의원으로서 아마 우리 서울시 돌아가는 건 더욱 잘 아실 거예요.  그렇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장 이종환  저희들도 항상 답답한 게 부서별 협업이 너무 안 돼.  그렇죠?  그러니까 보면 이쪽저쪽 주체가 없어.  그거를 서로 소통을 통해서 사업을 추진해 주셨으면 상당히 좋을 것 같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장 이종환  그리고 위원이 요구하는 자료는 바로바로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제출하겠습니다, 위원님.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간단간단하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간단간단하게 답변을 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유정희 위원  여기 인력을 보면 공무직, 촉탁직, 기간제 이렇게 되어 있는데 공무직은 정년까지 근무를 하는 분들이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위원님.
유정희 위원  공무원 아닌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유정희 위원  공무원 아닌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신분상 공무원은 아닙니다.  공무직은 신분상으로는 민간인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유정희 위원  여기 뉴딜연구원이 있는데 뉴딜연구원은 그러면 계약직?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23개월 계약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23개월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뉴딜연구원은 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 박물관 각 과에 소속돼서 전시 보조, 자료 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에서 예를 들면 발굴업무면 발굴 유사 관련 대학에서 졸업한 학사학위 이상 취득 학생을 대상으로 23개월 채용해서 다음 일자리를 찾을 때 도움을 주는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뉴딜연구원이라는 업무는 언제부터 생긴 거예요, 이런 형태의 근무?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꽤 오래됐습니다.  일자리정책과에서 서울시 전 부서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의 일환으로 저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꽤 오래면 어느 정도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가 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 6~7년 이상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정희 위원  코로나 때문에 만들어진 일자리는 아니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아닙니다.  그 전부터 있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글쎄 무슨 업무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하는 업무 설명을 듣고 보면 연구원 23개월 불안정한 고용 형태가 아니고 완전하게 정규직으로 근무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아시다시피 공무원 정원은 저희가 임의로 할 수 없는 것이고요 이분들을 저희 임의로 공무원 할 수는 없습니다.
유정희 위원  시설에 보면 시설에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서울시 전체가 해당이 되는 시설, 예를 들어서 서울역사박물관은 수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 서울생활사박물관은 근현대의 평범한 서울사람의 일상 생활사 전시 그런 박물관 시설이 있고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에 대해서고 또 동대문역사관이나 동대문운동장은 동대문에 관해서고 돈의문역사관은 돈의문에 대해서, 이렇게 구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저는 관악구 출신인데 관악구에는 이런 역사관이 없다는 말이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유정희 위원  없는 데가 훨씬 더 많을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구로 따지면 종로, 중구, 노원구하고 성동구 4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1구 1박물관 또는 역사관 이런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것은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각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강서구 같은 경우는 허준박물관이라든가 겸재정선미술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은 서울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박물관을 시립으로 운영하고 각 자치구는 자치구의 특색을 반영해서 강서구는 아까 말씀 올린 시설, 용산구는 또 용산구박물관을 올해 상반기에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예를 들어서 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서울시립도서관을 서울시를 권역별로 나눠서 도서관을 만들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구 단위에서 그런 시설을 하기가 어려워요.  박물관도 그런 식으로 만들 수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에 대한 시설 비용이라든가 그런 것에 대해서 시가 다 감당할 수 있을지 그것은 쉽지 않은 결정인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지금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부서 예산을 보니까 서울시 전체 예산 중에서 1.7%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2%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너무 열악하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 것은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그런 정책도 건의하고 그럴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문화체육 분야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정희 위원  적어도 균형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데 1구 1역사관 이런 정도는 아니더라도 권역별이라도 그런 정책은 필요한 것 같아요, 시설을 만드는 것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전체적으로 시 차원에서도…….
유정희 위원  진지하게 검토를 해 주시기 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시설을 보다 보니까 딜쿠샤가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이거 일본 문화인가 했더니 또 말은 페르시아어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유정희 위원  그래서 딜쿠샤라는 박물관이라고 해야 되나요, 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일종의 기념관입니다.
유정희 위원  봤더니 미국사람이에요, 미국사람을 기념해서.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테일러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름은 그 유래를 따져서 그 사람 이름을 하든가 아니면 한국식으로 이름을 바꾸든가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 생각에 이것은 그분들이 앨버트 테일러의 부인인 메리 테일러가 작명한 이름입니다.  그래서 본인들이 작명했던 것을 그대로 놔두고 저희가 유지관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무리하게 저희 식으로 행촌하우스 이렇게 바꿀 수도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경희궁이 있는데 2002년부터 시민 개방을 한다고 되어 있는데 모든 것을 다 개방하나요, 일부 개방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거의 다 개방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서울시의 경희궁이 우리 역사박물관에서 관리하는 시설인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서울시에 경희궁 말고 다른 궁궐들이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어느 궁궐들이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서울에는 5대 궁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같이 4개 궁궐은 문화재청 산하인 궁능유적본부에서 관리하고 있고 이 경희궁만 저희 역사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불합리함을 많이 느꼈거든요.  왜 거기는 다른 데서 관리하고 경희궁은, 다 서울시에서 관리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는 사실은 경복궁이라든가 창덕궁은 중앙정부에서 관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경희궁이 저희한테 관리권이 온 것이 약간 특이한, 죄송합니다.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만 역사적 사정이 그렇게 돼서 온 것이지 이건 조선시대 왕궁으로서 기본적으로 중앙정부 궁능유적본부가 관리하는 시설이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거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본 위원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지금 도심에는 녹지가 부족해요.  그래서 광화문광장도 만들고 걷고 싶은 길도 만들고 예산을 굉장히 많이 쓰고 있는데 궁궐이 구중궁궐이라는 표현도 있다시피 역사적으로 왕족, 최상류층만 향유했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일반시민들한테 개방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위원님.
유정희 위원  그래서 경희궁은 보니까 개방을 하고 있는데 다른 궁궐들은 개방을 안 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안 해요.  개방을 안 해요.  그래서 저는 이 궁궐들이 비록 문화재청에서 관리를 한다 하더라도 궁궐을 시민들한테 허하라, 개방하라, 시민들이 그 궁궐을 궁궐의 문화, 궁궐의 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제가 그것을 문화재청에 가서 얘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런 것들을 서울시에서 건의해줬으면 좋겠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나머지 4대 궁궐도 창덕궁의 후원, 비원 같은 경우는 제한적으로 가이드와 같이 동행해서 보는 것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궁궐은 비교적 많이 개방되고 있고요.
유정희 위원  아니, 다 입장료 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입장료 내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개방이 아닌 거죠.  무료로 개방하라는 얘기죠.  궁궐을 일반 시민들한테 개방을 해야죠.  괜히 녹지, 공원, 정원 만든다고 돈 쓰지 말고 그 궁궐들을 시민에 개방하면 출근시간 전에는 어렵겠지만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서 쉴 수 있고 또 퇴근도 요새 일찍 하니까 해가 기니까 잠깐 들를 수도 있는 거고 일반시민들도 휴일이 됐든 마음 놓고, 물론 입장료가 비싸진 않아요.  비싸진 않지만 얼마 안 되는 입장료로 시민의 문턱을 만들지 말고 문지방을 없애라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중앙정부에 역사박물관에서 말할 성격은 아닙니다만 저희가 그쪽 부서에서 일하는…….
유정희 위원  천만 시민을 위해서 건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본 위원은 덕수궁이나 또는 비원이나 창경궁 옆을 지나갈 때마다 저 돌담길만 허물면 좋겠다, 그 돌담길은 유물이 아니거든요.  새로 지었어요.  저 돌담길을 허물든가 입장료를 아예 없애든가 그래서 천만 시민이 문화와 공원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말씀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라고요.
  여기 수장고가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수장고가 있는데 어제도 업무보고 하다 보니까 수장고가 부족해서 작품이나 이런 것들은 늘어나는데, 그래서 굉장히 크게 짓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횡성에 짓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여기 보니까 은평에 있고 본관에 있고 또 어디 하나 더 있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생활사 수장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박물관은 계속, 저기 뭐야, 작품…….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소장품, 유물.
유정희 위원  소장품 계속 늘어나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유정희 위원  수장고가 부족하지는 않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도 90% 이상이 차서 부족한 실정입니다.
유정희 위원  대책이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래서 서울시가 지금 통합수장고를 강원도 횡성에서 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 통합수장고에 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도 다 그리로 갈 수 있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다는 아닙니다만 저희하고 미술관이 주로 많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하여튼 보관을 잘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직접적인 체험을 못 하니까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해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역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나중에 위원님들께서 저희 박물관을 찾아주신다면 수장고를 제일 먼저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될 수 있으면 발언시간을 지켜서 두루들 할 수 있게끔 시간 좀 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  관장님,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입니다.
  오늘 보도자료 등 섬세한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위원님.
김규남 위원  관장님, 박물관의 경쟁력은 저는 박물관이 어떤 것을 소장하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관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경쟁력은 여러 측면에서 나올 수 있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작품을 어떤 소장품을 가지고 있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아까 업무보고 자료를 보니까 ‘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이라고 대동여지도 외 100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 자리를 빌려서 역사박물관만의 자랑할 만한 소장품이 몇 가지 있다면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대동여지도와 동여도는 보물로 지정된 작품들인데요 사실 그게 굉장히 규모가 큽니다.  이것을 한자리에서 두 작품을 볼 수 있게 전시한 것은 저희가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된 작업입니다.  특히 동여도는 대동여지도보다 훨씬 섬세하고 채색까지 되어 있어서 보기가 더 편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로 시민들께서 한자리에서, 말씀은 대동여지도를 많이 들어봤지만 이것을 직접 본다는 건 드문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이번에 청진동에서 출토된 백자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옛날 고미술 특히 고도자기 같은 작품들 경우는 고려청자 무엇이 좋다고 하지만 이것이 어느 시대 작품이고 어디서 출토됐는지를 정확히 아는 경우는 그렇게 흔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출토지가 청진동이다 그리고 대강의 시기가 언제 쯤이다까지 비교적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작품으로서 미술사적인 가치 그리고 은은한 자태 이런 측면에서 정말 귀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 전시중입니다.  혹시 위원님께서도 찾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한번 찾아가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고맙습니다, 위원님.
김규남 위원  서울역사박물관이 진정한 수도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소장품을 잘 수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한 가지 제안을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말씀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제가 언론 자료를 보니까 1930년대에 태어나신 1세대 역사학자분들 중에 세월이 흐름에 따라서 작고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수집하신 중요한 역사적 자료들이 결국엔 유족들의 무관심 속에서 헌책방으로 팔리는 사례들이 종종 있습니다.  혹시 그런 사례들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제가 구체적인 사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여기 역사박물관에 역사 전공하신 학예사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오늘 참석하신 분 계신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뒤에 계신 학예연구관님들이 대부분 역사학 내지는 미술, 고고학적으로 전공하신 전문가들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관장님께서 내용 들은 바가 없으신 것 같은데 관계자를 통해서 향후에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여러 역사유물과 사료가 역사학자 한 명과 함께 사라지지 않도록 학계와 공동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서울의 역사와 가치를 지닌 유물과 사료가 후세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를 부탁드리고 유물 수집 루트 다변화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김용석 관장님.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부의장님.
김기덕 위원  반갑습니다.  8대 의원 하셨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8대~9대 일했습니다.
김기덕 위원  도봉의 김용석 민주당, 서초의 김용석 국민의힘, 양축으로 아주 활발하게 의정활동하신 것이 기억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위원님.
김기덕 위원  역사박물관장으로 오신 지는 얼마나 됐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지난해 8월 9일에 왔습니다.
김기덕 위원  전공도 사학을 하셨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어쨌든 앞으로 우리 위원회에서 좋은 대책ㆍ방안, 역사박물관의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같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전반적으로 제가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와서 보니까 예산 관련해서 너무들 다 빈약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매우 빈약합니다.  사실 선진국으로 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문화 관련, 관광 관련, 체육 관련 기본적인 예산들이 너무 빈약해서 무슨 사업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축소하고 인원을 줄이고 이런 게 아주 비일비재한 것을 제가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과감하게, 지금은 문화를 먹고 살아야 되는 시대가 됐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역사를 먹고 사는 시대가 돼야 되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조금 더 개선이 돼야 되겠다 이런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물론 관련 부서에서는 위원이 예산 늘려준다고 하니까 가장 좋은 일이고 기뻐하실 수밖에 없죠.  그러나 냉철하게 보면 그렇다는 얘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아까 김규남 위원님께서 문화재 또는 소장가치 이런 말씀하셨어요, 좋은 거.  저도 비슷한 얘기입니다.
  올해 역사박물관 세출예산 세부내역을 보면 박물관 유물구입비 예산이 2억 9,000만 원, 전년 대비해서 46%가 감소를 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예산 편성과정에서 물론 다양한 논의는 있었겠죠.  그런데 예산 감액이 이렇게 이루어진 주된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서울시 전체 예산 다른 쪽 수요가 많다 보니까 저희 박물관 예산 중에서 특히 유물 구입 예산이 덜 급하다고 예산당국에서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로서는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김기덕 위원  작년 우리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보니까 유물 구입에 있어 건수 위주의 양적 관리를 지양하고 질적으로 수립할 것을 당부하고 있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에 대해서 향후계획으로 문화재급의 서울 대표 유산, 서울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가치 있는 유물을 구입하겠다고 하셨는데 현재까지 구입 진행 중인 유물 중 문화재급, 아까 약간 피력을 했습니다만 문화재급 서울 대표 유물이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올해 구입한 유물 중에서 그런 건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없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이런 것들이 지금 문제가 돼서 만약에 이런 좋은 문화재가 있으면 예산이 없어서 못 구입하면 다른 데서 가져갈 거 아니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래서 저희 문화본부하고 우리 미술관, 박물관 등이 같이 노력해서 지금 제도를 바꾸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문화재라는 것은 다른 데로 가버리면 소장하기가 또 어렵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이런 것들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정책적으로 검토가 돼야 되겠다 이런 말씀에 당연히 동의하시겠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앞으로 관장님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보는데 올해 가치 있는 유물을 많이 수집하셔서 내년에는 유물과 관련된 예산이 보다 더 활성화되고 증액될 수 있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미술관이라든가 한성백제박물관 등과 같이 통합해서 서울시 재원을 같이 쓰면서 정말 올해는 안 사고 내년에 좋은 걸 하나를 더 사는 한이 있더라도 위원님이 주신 말씀을 유념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수루 위원  안녕하세요, 관장님.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반갑습니다.  서울시 비례대표의원 아이수루입니다.
  아까 올해 박물관 개관 20주년이라고 하셨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고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하셨을 때 서울의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는 서울역사박물관에 대해서 저도 깊이 살펴보고 같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서 15페이지 시민과 함께 누리고 만들어가는 열린 박물관에 대해서 보면 역사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박물관 이용객에게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시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문화복지 취약층에게 맞춤형 역사ㆍ문화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계시네요.  특히 문화복지 취약층에 어떤 사업을 진행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데요 저희로서는  특히자랑하고 싶은 사업이고 의미를 크게 부여하고 싶은 사업 중 하나가 도서ㆍ벽지 이른바 섬 지역이라든가 산간 지역에 있는 거의 분교 급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비록 그분들이 서울시민의 자녀는 아닙니다만 우리가 지방자치의 맏형으로서 저희가 해야 될 응당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들한테 서울의 역사를 알리는 교육을 저희가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시방법은 주로 인터넷 등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교구들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저희가 교구는 택배 등을 이용해서 그 해당학교에 보내줘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서울의 학생들이 아니지만 우리 서울을 좀 알기 쉽고 잘 알 수 있도록 저희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그러시군요.
  그리고 제가 지난 3월 역사박물관의 발표된 자료들을 좀 봤거든요.  보니까 여기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와 학습 지원 및 박물관 문화향유를 위한 MOU 체결이라는 내용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여기 병원학교에는, 짐작은 하지만 그래도 확인 차원에서 물어보고 있습니다.  병원학교에는 어떤 학생들이 있고 그리고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암 아동 지원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는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이게 지난해부터인가 실시된 것 같은데요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아픈 어린이들입니다.  그래서 이 어린이들이 몸이 많이 불편하기 때문에 학교에 가 있지 못하고 병원 내에 있는데 이 어린이들을 저희가 공부하는 걸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텔레프레즌스라는 저희의 조그마한 로봇이 주로 활동을 해서 그냥 단순히 저희가 이렇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가급적이면 그 로봇을 원격으로 조정해서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저희로서는 해당 병원과 같이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있는 학생들이 직접 와보지는 못하지만 우리 박물관을 느끼고 또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 사업은 저희가 아무튼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네.  제가 그 병원학교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서울에만 대략 10개 학교가 있더라고요.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연세암병원과 MOU 체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꼭 특정병원하고 저희가 해야 된다는 것은 없고요 한 기관하고 했기 때문에 MOU를 체결했고, 소아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병원들하고 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럼 다른 병원들과도 이렇게 협약할 계획이 있으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만 아무튼 이 사업이 시행된 지 얼마 안 됩니다만 저희가 조금 더 해 보고 확대할 수 있는지를 시간을 두고 한번 위원님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저 개인적으로는 이 사업에 대해서 꼭 우리가 해야 될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그리고 거기 15페이지에 그대로 문화복지 취약층 동행 프로그램의 총 예산이 얼마인가요?  여기 표기돼 있지 않아서 물어보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문화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예산만 별도로 정리된 것은 아닌데요, 교육 관련 예산이 총 4억 원대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문화복지만 관련된 게 아니고 교육 관련 예산이…….
  문화복지 관련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취약층 동행 프로그램 예산은 9,000만 원이랍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그렇군요.
  병원학교와 같이 현장 교육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서울역사박물관 입장에서 사회적 역할을 하시는 것 같아서 대단히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위원님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 신경 써 주십시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한양도성에 대해서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말씀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21페이지 보시면 여기 서울 중부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한 교육 연수는 무슨 프로그램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근무하시는 교장 선생님들을 저희가 모시고 지난 6월~7월 중이든가 5월~6월 2회에 걸쳐서 교장 선생님들을 저희 동대문역사관 등에 모셔서 동대문역사관 등을 소개해 드리고 또 한양도성을 같이 올라가 보고 그래서 교장 선생님들이 우리 서울 특히 한양도성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로서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교장 선생님들을 상대로 교육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요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 네.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교육에 대해서 이전에 어떤 성과가 있었어요?  그럼 교원이 많이 참석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아이수루 위원  많이 참석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 프로그램 중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이랑 같이 오는 프로그램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족도 조사를 하는데 특히 일반 학생들보다도 같이 인솔해서 오신 교사분들의 만족도가 훨씬 더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되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시고 진행하시는데 정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또 보도자료에서 마지막에 제가 관장님의 이런 얘기가…….  잠시만요.
  “치료 중인 아동ㆍ청소년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도 박물관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 시민들이 기댈 수 있는 보다 포근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이 되게 좋았습니다.  아무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하시려고요?
김원중 위원  네,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위원님, 오전에 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도 보고를 받아야 되니까 간단하게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네, 간단하게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위원님.
김원중 위원  아이수루 위원님의 아까 15페이지 문화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프로그램 강화에서 예산이 6,000만 원 정도…….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9,000만 원.
김원중 위원  그 9,000만 원은 어떤 용도로 어떻게 사용이 되고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4개 프로그램 정도에서 나눠서 9,000인 것 같은데요 위원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각 프로그램마다 예산을…….
김원중 위원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일단 도서ㆍ벽지의 초등학생들을 초청을 하게 되면 초청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 이런 것들을 좀 묻고 싶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직접 학생들의 몸이 오는 건 아니고요, 교육은 인터넷을 통해서 하고 있고 저희가 드리는 것은 교구를 택배를 이용해서 그 학교에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서 각종 기념품이라든지 이런 것도 보내고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기념품도 있고 특히 서울 종로거리 등을 설명하려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 등을 담은 교구를 보내드리고 있기 때문에 예산 자체는 그렇게 많이 드는 사업은 아닙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교사 수업료, 강사님들 비용 등은 저희가 드리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전통문화행사 개최를 하는데 그게 선거법 위반이라고 해서 일단은 행사를 중지하신 게 있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올해 설하고 특히 어린이날은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서울시 선관위 해석이 있어서 진행을 못 했습니다.  다만 올해 9월에는 가능하다고 해서 9월 추석에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원중 위원  선거가 가까운 기일 내에 있으면 못 하게 하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마이너스 3개월인가, 4개월인가 해서…….
김원중 위원  그렇다면 대상들을 상주하는 외국인이라든지 외국인 관광객들 내지는 어린이ㆍ유아들을 상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그런데 어린이ㆍ유아 같은 경우는 보호자랑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기관으로서 선거법이라는 것을 굉장히 엄격하게 해석하고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김원중 위원  인원 제한을 해놓으면 선거법하고 좀 비껴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죄송합니다만 어린이한테 준다고 해도 그게 보호자라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선거법 문제에 대해서는 각별히 신경 쓰고 조심해야 된다고…….
김원중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각종 공모사업에서 국비를 많이 확보하셨다고 말씀했는데 그런데 예산서에서는 국고보조금이 반 토막이 났네요.  이유가 뭐죠?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이 5억 3,000은 작년에 5억은 상설전시실에 만든 개화의 거리 등 이쪽 예산이 5억이었고요, 작년에는 5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2억을 받습니다.  그리고 뒤에 나머지 경희궁 같은 경우에 시설보수예산이 경희궁은 궁능이기 때문에 서울시 돈도 들어가고 국비도 들어가고 그렇습니다.  작년에는 저희가 국비사업으로 5억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스마트 관련해서 2억을 받습니다.  그래서 좀 줄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간단하게 좀 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님.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아까 시간이 돼서 하나를 빼놨는데요 여기 행정사무감사 시정ㆍ처리요구에 보면 기념품 얘기가 나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기념품이 전차모형 USB, 달력 이런 것들이 부적절하다 이런 의견이 있어서 2021년은 좋은 상품 굿즈를 제작했다고 되어 있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몇 개나 만들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는 피규어를 만들었는데요 피규어 말고 다른 것도 만들었는데 피규어 같은 경우는 1,000개를 만들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파는 건가요, 아니면 무료로 주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아닙니다.  안 파는 겁니다.  안 팔고 저희 박물관에 오시는 분들한테 드리기도 하고 저희 교육 이수하는 분들한테 일부 드리는 것도 하고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외국 나가보면 이런 거 상품 취미로 수집을 해서 가지고 오잖아요.  소장을 하는데, 이것을 몇 개나 제작했는지 그리고 어떤 제품을 제작했는지 샘플도 좀 해서 제출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저희가 상반기에 만든 문화상품 목록을 정리해서 위원님한테 보고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네,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 문성호입니다.
  간단히 아까 기념품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기념품에 혹시 넘버링이 찍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 넘버링이 찍히지는 않습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게 기념품이라는 게 그냥 막 받아가는 것도 물론 소소한 추억도 되고 즐거움이 있겠지만 넘버링이 생기면 특별한 의미가 됩니다.  예를 들면 독도명예주민증같이 일반 기념품과는 달리 독특한 차별성을 두면 사람이 더 애착을 가지게 되거든요.  그쪽도 한번 검토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저희가 NFT를 발행하게 되면 기념품은 자연스럽게 넘버링이 부가돼서…….
문성호 위원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여러 가지 지금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올해에는 NFT가 쉽지 않습니다만 내년, 내후년이라도 NFT 기념품을 발행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검토 한번 부탁드리고요.
  일본 도쿄나 교토로 가면 스탬프 관광이라고 해서 스탬프를 모으면 지자체에서 간단하게 주는 소정의 기념품이 있습니다.  아까 3쪽에 시설물을 쭉 봤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역사박물관 측에서 관광상품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서 서울역사박물관을 기점으로 해서 생활사박물관부터 경교장, 딜쿠샤, 경희궁 다 한 바퀴 돌고 도장을 찍어오면 아까 말씀하신 NFT화된 넘버링된 기념품이 추가로 나간다든지 그런 식으로 해서 서울의 브랜드화를 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저희가 NFT 할 때는 위원님 말씀하신 거 반영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울기술연구원이라고 혹시 아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잘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서울연구원으로 이번에 통합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5월 2일에 서울시청을 배경으로 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었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기술연구원에서…….
문성호 위원  네, 서울기술연구원이요, 지금은 서울연구원으로 통합이 됐는데 보니까 오세훈 시장님 들어서요.  5월 2일 서울기술연구원 당시에 메타버스로 언리얼 엔진 플랫폼으로 서울시청광장을 구현해놨어요.  제가 방금 확인해보니까 회의실 구현은 물론이고 광장에서 벚꽃 내리는 것까지 구현했더라고요, 계절마다.  이쪽하고도 같이 협업을 하면 아까 말씀하셨던 체험학습 AR에서 조금 더 효율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같은 서울기관이니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네,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위원님, 서울시 메타버스에서 들어가는 우선순위가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장님실 들어가 있고 세무까지도 들어갔는데 저희가 우선순위에 안 들어가 있습니다.  되는 대로 메타버스에 저희는 적극 참여해야 됩니다.
문성호 위원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용석  감사합니다, 위원님.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저기로 넘어가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역사박물관은 마치고요.

2.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
(11시 32분)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과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의회 제11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 첫인사를 올리고 서울시립미술관의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려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서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이라는 목표 아래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서소문본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진흥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22년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시립미술관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경숙 경영지원부장입니다.
  김희진 학예연구부장입니다.
  백기영 북서울미술관운영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서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 1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관장 3부 6과 3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요 인력은 공무원, 공무직, 뉴딜 코디네이터 합해서 정원 185명, 현원 176명으로 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부서별 주요 기능은 서류로 대신하겠고요, 저희가 자체적으로 팀 소속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부서로는 부족한 부분을 자체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일단 7개 시설을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시설과가 부재하기 때문에 총무과 아래 시설팀을 운영하고 있고요.  앞으로 3개 새로운 신규 분관이 개관되고 미술관이 운영 주체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개관하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그리고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 개관하는 서울사진미술관, 서서울미술관 이 분관을 저희가 받을 준비를 하기 위한 운영준비팀을 운영하고 있고요.  국제교류업무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추진을 위한 국제교류팀을 전시과 아래 팀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저희 미술관 전체 7개 시설로 운영되고 있고요 박물관과는 조금 다르게 저희는 서울시 전역에 비교적 골고루 분포해 있는 상황입니다.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은 일종의 권역별 지역 대표미술관의 기능도 같이 수행하고 있고요.  난지 미술창작스튜디오는 기능 중심으로 작가들의 창작ㆍ제작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그리고 SeMA 창고, 백남준기념관, SeMA 벙커는 서울의 유휴시설을 개관해서 신규 작가나 특별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시설물들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말씀드린 대로 2022년도에 종로구 평창동에 개관할 미술아카이브, 2023년, 2024년, 2025년에 걸쳐서 도봉구 창동에 개관할 사진미술관 그리고 금천구에 개관할 서서울미술관 합해서 총 10개의 분관을 연결하는 서울시립미술관 체제를 갖출 예정입니다.
  4페이지입니다.
  저희 미술관 예산 세입은 올해 7억 2,500만 원이고요 세출예산은 예산현액 기준으로 127억 3,500만 원입니다.
  5페이지입니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현재 7월 1일 기준으로 5,654점 소장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저희도 역시 올해 좀 많이 늘어서요 지금 현재 7월 1일 자 기준으로는 93만 4,000명 그리고 7월 18일 자 기준으로는 129만 정도 현장 관람객을 달성하였습니다.  SNS 관람현황은 저희는 인스타그램을 주요 SNS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14만 정도의 팔로워가 있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용자, 매개자,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여기서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이라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7개 그리고 앞으로 10개의 분관을 연결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 장소와 물리적인 기반을 넘어서서 활동과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유롭게 기민하게 연결될 수 있는 운영체제를 갖추고자 합니다.  크게 도시, 지역, 당대, 공공, 행정의 영역에서 미술관 사업을 나누고 같이 연결해서 사업의 방향성을 정해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우선 세계도시와 연결한다는 관점에서 저희가 주력 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사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5월 22일에 끝난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노실의 천사’ 전은 작년에 권진규 컬렉션 141점 수증한 작품을 기반으로 해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권진규 작가를 대대적으로 조망한 전시입니다.  약 6만 8,000명의 관람객이 들었고요 학계나 관람객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저희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이 수증 작품을 기반으로 해서 남서울미술관에 권진규 상설전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지금 현재 서소문본관 1층과 야외조각공원 그리고 덕수궁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전은 프랑스 대표적인 작가의 설치작품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위원님들 별도로 초청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작품으로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작품 감상의 기회와 감동을 선사해서 현재 8만 3,000명의 관람객을 확보하고 전시 종료 시까지 12만 7,000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9페이지에는 하반기에 진행할 전시를 간략하게 적어 놓았습니다.  서류로 갈음하겠습니다.
  10페이지 하단에 보면 6번에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다시 말해서 사전 프로그램 준비연도 사업을 올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2000년도에 제1회 비엔날레가 열렸고요 작년까지 2년마다 격년제로 비엔날레 운영을 해왔어야 되는데 작년의 경우는 코로나로 인해서 1년이 연기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올해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년에 본 비엔날레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전과 한 가지 달라진 지점은 이전까지는 저희가 감독을 추천으로 뽑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이루어질 감독공모제를 통해서 선정할 예정이고요, 그렇게 된 이유는 상반기에 저희가 그동안에 비엔날레에 대한 시의원님들의 여러 가지 우려와 기대를 반영해서 발전회의를 개최해서 발전회의에서 수렴된 내용을 기반으로 공모제와 그다음에 비엔날레 전담팀을 미술관 안에 두는 그런 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7월 21일 내일부터는 사전 프로그램 ‘정거장’이라는 전시가 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그동안에 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축적된 여러 가지 아카이브와 또 저희가 수집한 소장작품을 중심으로 비엔날레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그런 전시입니다.
  지역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미술관의 여러 가지 분관 체제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개관 이전에 저희가 작년부터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서울사진미술관의 사전 전시와 서서울미술관의 사전 프로그램을 각기 북서울미술관과 서소문본관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두 프로그램은 문화본부와 연계해서 저희가 협력사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요, 예산은 문화본부 예산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2페이지에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젊은 작가들이 작품 제작을 위해서 스튜디오를 활용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내외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16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요, 국내 19명, 국외 6명, 교환 6명 등 총 32명이 저희 스튜디오를 거쳐갑니다.  특히 올해는 송은문화재단이라는 외부 문화재단과 연계해서 입주작가와 입주작가의 작품을 재단 후원금으로 저희 소장품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벙커 운영과 백남준기념관은 13페이지 내용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저희 미술관의 중요한 사업이 시민큐레이터 사업입니다.  큐레이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해서 교육한 이후에 이분들이 실제로 전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저희 미술관의 시설인 세마(SeMA) 창고와 벙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150명을 선발해서 이미 교육 프로그램은 진행을 했고요, 이 중에서 열 분을 선발해서 벙커와 창고에서 전시를 열 예정입니다.
  미술소통 프로젝트는 저희가 갖고 있는 소장품을 활용해서 컬렉션 라운지, 자치구 협력전 그리고 소장품 기획전으로 소장품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저희 미술관의 고유사업입니다.
  16페이지입니다.
  당대와 관련된 저희 미술관의 미션은 내부의 학예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소장품 보존ㆍ수집 정책을 개선해서 이런 자원들을 미술관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전파하려는 경로를 설계하려는 영역입니다.
  작년부터 올해 5월 8일까지 해외 소장품 걸작전,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을 북서울미술관에서 운영을 했고요 총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를 즐겨서 봐주시고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전시와 좀 다르게 저희가 특별히 온라인 지식 플랫폼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연구실 코랄’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지식 플랫폼은 특별히 코로나 이후에 저희가 미술관의 여러 가지 연구자원들을 시민들하고 직접적으로 나눌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착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식 생산 플랫폼의 구조를 개편하고 기존에 출판물 위주로 저희 미술관의 전시도록이나 성과들을 유통했다면 플랫폼에서 직접적으로 소통할 뿐만 아니라 각자의 어떤 연구기록도 거기에 피드백할 수 있는 그런 구조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소장작품 보존ㆍ수집과 관련해서는 보존관리를 기반으로, 20페이지입니다.
  저희 미술관의 소장작품 수집 방향은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특성을 드러내는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 수집을 통해 국제 및 지역 간 소장품 교류 추진을 위한 특화 컬렉션을 구축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희 시립미술관만의 특화 컬렉션은 저희가 갖고 있는 어떤 기소장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신규 분관 간을 연계하는 어떤 소장품 정책 그리고 무엇보다 미술사적인 보완을 하려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고요.
  저희 또한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예산규모나 활용방식에 따라서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기금 등을 통해서 이런 한계를 같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입니다.
  올해 소장작품 구입은 저희가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을 하는데 일반공모는 1차, 학예직 제안은 2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차 공모는 19점을 이미 선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2차는 지금 진행 중이고요.  구입절차는 보시는 대로 다섯 가지 절차를 통해서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구입과 달리 저희가 미술관 작품을 수증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이건희 컬렉션 이후에 수증문화가 많이 바뀌면서 저희도 수증에 대한 요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2022년도에는 주요 작가 작품 206점을 수집했고요 소장작품 수증도 구입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절차를 통해서 저희가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21페이지는 소장작품 상설전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22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저희 미술관은 특히 신진 미술인들을 지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술관이 확보하고 있는 3개의 시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와 세마벙커, 세마창고 등의 시설을 이용한 삼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요, 올해는 작년과 달리 신진 미술인 전시 지원을 위한 여러 가지 신규 사업을 확보를 했습니다.  1억 정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공공은 저희 미술관에서 제일 중요한 대시민 접근성을 제고하려는 저희 미술관의 프로그램입니다.
  23페이지입니다.
  찾아오는 퍼블릭 프로그램은 특히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심리적 신체적으로 미술관 경험이 낮은 발달장애인과 청소년, 일반시민을 위한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15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올해 새로 운영하면서 많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발달장애인 관객을 위한 쉬운 글 해설입니다.  미술관에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술관에 부착되는 용어들이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려운 용어를 발달장애인들과 협력해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24페이지입니다.
  미술 아카데미는 총 연간 북서울에서는 150건 그다음에 서소문본관에서는 120회 정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이 시민 주체 맞춤형으로 미술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슨트 프로그램은 저희 미술관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원인데요 작품을 설명해 주시고 시민과 작품과 전시를 연계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저희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연간 약 789회 운영하고 있고 교육도 같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남서울미술관 기획전은 서류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26페이지 북서울미술관 기획전 중에서 특히 가장 북서울미술관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있고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전시가 어린이 전시입니다.
  올해는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라는 제목의 전시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도호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작품을 같이 제작하고 그 결과를 전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전시입니다.
  27페이지입니다.
  미술관 홍보 강화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특별히 올해 미술관의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을 해서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많이 해소해 드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28페이지 6번입니다.
  미술관 홈페이지 및 전시 도슨팅 앱을 운영하고 있고요, 올해 1월 28일에 새로운 홈페이지를 준공해서 만족도 조사에서 굉장히 높은 88%의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앞으로도 이 홈페이지의 반응을 계속해서 저희가 수용하면서 적용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특히 저희가 홈페이지 개축과 더불어서 올해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인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뮤지엄 아이덴티티 개발사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로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확립을 했고요 새로운 예술의 흐름 뉴 에스(New S)라고 저희가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관의 어떤 거점별 대표 미술관의 종합미술관 역할을 가진 디자인과 미술아카이브를 비롯해서 난지나 사진미술관의 기능적 중심의 미술관 그리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미술관 세 종류의 미술관 아이덴티티를 개발을 했고요.  하반기에는 저희가 사인몰로 이 결과물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저희 미술관의 숙원 사업은 사실은 서소문본관 리모델링입니다.  미술관이 2002년도에 개관한 이후로 저희가 단열이라든가 결로현상 등으로 작품이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고요, 때로는 시민 안전도 위협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국제적인 전시를 치러야 할 서울시의 대표적인 미술관이 공조시스템이나 항온ㆍ항습 국제규격에 미달하는 바람에 전시를 유치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대미술 체험에 부응하는 전시장 시민 시설, 아까 말씀하신 여러 가지 굿즈 상품이나 관람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부족해서 편의시설 부족과 그리고 수장고 시설의 부족 등을 감안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전시동, 사무동, 어린이집을 포함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준비했었는데 저희가 지방행정연구원과 중앙투자심사를 받으면서 규모를 조금 줄이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서 지금 현재 서울시 투자심사를 진행할 규모로 주로 전시동만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ㆍ적용과 코로나19 대응은 계속해서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발표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백지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됐는데 어떻게 식사하고 질의할까요, 그냥 계속 진행할까요?
  계속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고 식사하는 게 낫겠죠?
김기덕 위원  짧게 해서…….
○위원장 이종환  우리 위원님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하시기 때문에 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간단하게 짧게짧게 하시고,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관장님 감사드립니다.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업무보고를 하나 보니까 제가 관람현황을 봤을 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관람객이 많이 유치가 되셨네요.  이 점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드리고 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SNS 관람현황을 보니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2022년 들어서 다시 줄어들고 있고요, 페이스북 같은 경우는 2020년에는 최고치를 찍었다가 지금 하락세로 가고 있습니다.  이게 혹시 현장방문과 온라인방문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 건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지금 7월 1일 기준이어서요.  2021년과 2020년은 작년 한 해 동안 기준이었던 거고 그래서 지금 현재 2022년 7월 1일 기준이기 때문에 하반기 뷰어가 들어가면 수준은 얼핏 비슷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성호 위원  확실히 주요전시에서도 41회, 60회인데 19회밖에 아직 안 되시니까 이거 좀 더 양적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발전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문성호 위원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면 백남준기념관을 제가 약간 살펴보니까 내부는 굉장히 잘 꾸며놓으셨어요.  확실히 시립미술관이고 미술을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게 바깥 외부라고 생각합니다.
  외부 담벼락이 미관상 그렇게 좋진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색채학적으로 봤을 때 바로 옆 건물이랑 옆에 있는 빌라랑 주택이랑 똑같은 담벼락을 쓰고 있다 보니까 이게 눈에 잘 안 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새로 MI를 제작하고 나서 그 면에 MI 간판을 달 때 그 지점을 감안해서 차별성 있는 간판을 지금 제작 중입니다.  아직은 보완을 못 한 상황입니다.
문성호 위원  담벼락 자체가 갈색 벽돌로 돼 있어서 이것도 고려를 한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문성호 위원  MI 같은 경우 아까 봤는데 굉장히 쿨하고 섹시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이것을 바탕으로 많은 홍보 그리고 많은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15쪽에 자치구 협력전이 있는데 이건 자치구에 제안을 하시나요, 아니면 자치구에서 제안을 하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연초에 홈페이지에 제안을 받도록 공개를 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자치구에서 신청을 하는 거네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미술품, 작품을 소장하는 것은 기증을 받는 것과 구매 두 가지가 있겠죠.  대략 어떻습니까, 현황은?  간단하게 해 주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5페이지에 보시면 저희가 여태까지 구입이 3,598점이고요 기증은 2,047점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렇군요.  작년에는 어땠나요, 현황이?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작년에는…….
유정희 위원  제가 언론보도를 보니까 구매를 600점 넘게 했는데 전시를 550몇 점을 해서 61점이 전시를 못 했다, 2년 동안.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그건 저희 경우가 아니고요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수집한 신진작가 작품입니다.
유정희 위원  문화본부의 작품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코로나 지원하기 위해서 수집한 작품이고 저희 해당 사항은 아닙니다.
유정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보니까 시립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협업과 연계활동을 활발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좋은 것 같고 저도 사실 개인적으로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전을 갔다 왔는데 시민들이 이거를 즐기고 있는 것이 너무 좋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몰랐다가 미술관에 갔다가 그다음에 전시가 덕수궁에도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노선 자체가 덕수궁으로 이어지는 이런 사업이 아주 좋다고 생각해서 계속 활발하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미술관 홈페이지가 이번에 새로 열렸다고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 만족도 조사 88% 이게 앱에 관련된 건가요, 아니면 홈페이지에 관련된 건가요, 아니면 둘 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홈페이지에 관련된 겁니다.
이효원 위원  혹시 이것 대상 자체랑 만족도 조사 질문지랑 결과지를 자료로 받아볼 수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사실 UX가 저는 본 위원의 개인적인 사견일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불편하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도 있고 그래서 이걸 한번 확인하고 싶어서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에 대해서 불편하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이효원 위원  네, 맞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알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세계적인 미술 전시회가 어떤 게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한 세계적인 미술 전시요?
이종배 위원  아니요, 그냥 일반적으로.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십니다.
이종배 위원  어렵나요?  그러면 서울시립미술관은 국제적인 행사 같은 걸 하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사실 가장 대표적인 국제적인 행사는 2년마다 열리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입니다.  그 전시 같은 경우는 전 세계의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현대미술축제입니다.
이종배 위원  일반적인 관객들도 많이 오시나요, 외국 관객들도?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관객들 많이 오시죠.  그런데 코로나…….
이종배 위원  홍보는 어떤 식으로 합니까, 그런 행사를 하시면?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박물관도 마찬가지지만 저희가 홍보가 굉장히 부족합니다.  일단 인력이 없습니다.  홍보 전담인력이나 과가 없고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의 문제점 그리고 저희 상임위에 요구하는 사항, 소요되어 있는 예산 그리고 앞으로 홍보를 더 활성화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강구하는 방안 같은 걸 연구하셔서 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감사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의를 드리면 백남준기념관이 언제 건립됐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2017년도에 개관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백남준기념관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종배 위원  최근이네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백남준기념관이 창신동에 있는 굉장히 작은 시설입니다, 백남준의 유년시절을 보냈던.
이종배 위원  지금 개관되어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여기 이용률은 어떻습니까, 시민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사실은 이게 전시장이 아니라 일종의 교육프로그램 공간으로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장처럼 방문하는 관람객이 많지는 않고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지역과 문화를 많이 알리는 그런 장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주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작년하고 올해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학교랑 연계해서 방문하고 그러는 건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거기에 어떤 감상문이라든지 만족도 조사라든지 그런 걸 남기나요, 학생들이?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저희가 만족도 조사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 백남준기념관에 다녀간 학생들의 소감이라든지 그런 게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소감.
이종배 위원  자기들이 참관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다, 좋았다, 나빴다 그런 게 있으면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김규남 위원입니다.  관장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6페이지에 정책목표를 보시면 2020년에서 2021년, 2023년까지 기관의제와 전시의제를 수립하셨습니다.  기간의제와 전시의제는 누가 어떻게 수립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기관의제와 전시의제는 일단 잠깐 설명을 드리면 기관의제는 기관 전체가 같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어젠다입니다, 그러니까 과와 상관없이 저희 6개 과가 전부.  그다음에 전시의제는 주로 전시에서 어떤 주제를 다룰 것인가라는 두 가지의 층위로 구성되어 있고요.
  기본적으로 기관의제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미술관의 어떤 기본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제로 되어 있고요, 두 번째 전시의제는 지금 현재 일종의 트렌드라고 할까요, 전시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얘기…….
김규남 위원  네, 알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없어서…….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죄송합니다.  그래서 결국 이걸 누가 정하냐, 제가 정합니다.  제가 정하고…….
김규남 위원  사실 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시민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관의제와 전시의제를 정할 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14쪽에 시민큐레이터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추진실적을 보면 양성교육 수료생이 117명입니다.  교육생은 150명이고요 그러면 33명이나 수료를 못 했다는 건데 혹시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었던 겁니까, 아니면 수료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든지?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가 전반적인 리뷰를 다시 받아봐야 되는데요 개인차가 있었던 것 같고요 기대했던 것하고 다른 내용이 나온 것도 좀 있었던 같고 그렇지만 사실 150명에서 그 정도면 그렇게 낮은 수강률은 아니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파악할 수 있게 자료를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보니까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정ㆍ처리 요구사항 12건 중에 3건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관련 요구사항이더라고요.  보니까 미디어예술이 어렵고 해서 시민들이 공감하기에 어렵다는,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의견들이 있었어요.  이것에 대해서 해결방법은 준비하고 계시는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사실 굉장히 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10페이지에 저희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준비연도 사업 프리비엔날레 사업에서 그 지적하신 사항을 다 받아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서 일정한 교육을 하고 그동안에 했었던 자료를 모아서 자료집으로 만들어서 배포하고, 홍보도 다각화하고 그런 등등의 개선사항을 확충했고요.  특히 공모제로 감독을 전환한 것도 그런 변화의 하나의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마이크 켜시고 하셔야 될 것 같은데…….
김원중 위원  각 지자체에서 지금 운영하고 있는 구립미술관들을 혹시 파악하고 계신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제가 정확하게는 파악하고 있지 못합니다.
김원중 위원  구립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구가 몇 개 구나 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러면?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통계는 아마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지자체에서 혹시 작품을 대여해달라거나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김원중 위원  그러면 어떻게 대응하죠?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저희 미술관 규정에 따라서 박물관ㆍ미술관 등록이 되어 있는 쪽에는 대여를 다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거기에 대한 소정의 대여료를 받고 있나요, 아니면 무료로?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아니요, 저희는 대여료는 받지 않고…….
김원중 위원  무료로?
○서울시립미술관장 백지숙  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김용석 관장님하고 백지숙 관장님, 문화관광의 서울 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두 분의 힘과 관계공무원들 힘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하는 데 보여주셨으면 좋겠고 아까 유정희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1.7%의 예산 가지고는 사실 먹거리가 안 됩니다.  그래서 두 분도 적극적으로 해서 아무리 안 돼도 한 5% 정도는 돼야 문화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적극적으로 해 주시고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역사박물관 및 미술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07분 회의중지)

(14시 1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최경주 관광체육국장님,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서울시의회 새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관광체육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관광업계 위기 극복 및 세계적 관광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으며 전문체육 생태계 조성 및 시민의 일상 속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고 국제적으로 서울관광의 위상을 강화하는 업무에 더욱 분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4.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14시 13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3항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의사일정 제4항 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두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최경주 관광체육국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먼저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관광체육국에 대한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 관광체육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체육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관광 및 체육업계에 서서히 활력이 돌고 있습니다만 최근 코로나 재유행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온전한 회복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관광체육국은 관광체육업계가 위기를 넘어 코로나 이후 변화된 환경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고 국제 스포츠 도시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이 필요합니다.  항상 위원님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원하 서울시체육회 회장입니다.
  윤희천 관광정책과장입니다.
  이병철 관광산업과장입니다.
  배덕환 체육정책과장입니다.
  이미숙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현재 공석으로 배덕환 체육정책과장이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기배포해 드린 책자를 토대로 관광체육국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일반현황입니다.
  관광체육국은 4과 1사업소, 1출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쪽입니다.
  근무인력은 정원 207명에 현원 196명입니다.
  올해 예산은 일반회계 2,434억 원, 특별회계 155억 원으로 총 예산현액은 2,590억 원입니다.  7월 15일 현재 집행률은 77.6%입니다.
  3쪽 정책비전과 목표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5쪽입니다.
  서울관광업 위기 극복 및 미래 기반 조성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입니다.
  서울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래 관광객의 95%가 감소하였고 관광트렌드 역시 비대면 개별관광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관광 소비, 체험 중심의 관광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이러한 위기와 상황 변화에 관광업계가 이겨내고 적응하는 것을 돕고자 2020년부터 수차례 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7쪽의 표에서 보여주듯이 우리 시는 가장 선도적으로 관광생태계 보전 특별대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지난해까지 6차에 걸쳐 7,428개 업체에 205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올해 들어 2월에 위기극복자금으로 5,386개 소기업에 각 300만 원씩 지원하였습니다.  6월에는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0개 사를 선정하여 유치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급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관광환경에 대처하는 것을 돕고자 20개 사를 선정하여 디지털 전환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9쪽 ‘서울페스타 2022’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 재유행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만 전 세계적으로 관광과 여행수요의 회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 도시들 역시 회복되고 있는 관광수요를 선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경주대회와 연계하여 케이팝, 쇼핑, 각종 축제 등을 집중 개최하여 서울에 대한 전략적 홍보와 관광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10쪽입니다.
  행사개요인데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잠실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먼저 8월 10일에는 K-Pop 공연이 주축인 개막식 행사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4만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됩니다.
  메인 이벤트인 서울 이프리(SEOUL E-PRIX)는 13일~14일 양일간에 펼쳐지는데 서울 경기가 올해 이프리의 마지막 경기이고 통상 100번째 경기가 되겠습니다.  경기 후에는 부대행사로 K-Pop 공연이 있습니다.
  이프리(E-PRIX)가 열리는 잠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도심 항공인 UAM, 전기차 등 신기술 체험 전시존이 운영되고 서울 전역에는 쇼핑 페스타가 8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아울러 세계조각전시회, 한강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11쪽과 12쪽은 행사 내용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들을 담았습니다.
  이번 서울페스타는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우려되는 점이 많습니다.  정부 방역수칙에 맞춰 안전을 최대한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교통, 소음 등 주민 불편 초래가 우려되는 만큼 자치구와 함께 사전 홍보와 민원 청취를 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3쪽입니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마이스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막대한 피해와 함께 많은 혁신과 변모를 겪은 분야가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다루는 마이스 분야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행사들을 적극 개최한 바 있습니다.
  잠실, 서울역 등에 새로운 마이스 공간들이 준비되고 있고 다양한 유니크베뉴들이 서울 권역에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서울의 마이스 분야의 전망은 밝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민간의 국제회의와 전시회 유치 및 육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14쪽의 공모전을 통해 첨단기술과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새로운 마이스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위생방역 점검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국인 참가자에 대한 안심케어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5쪽입니다.
  관광ㆍ마이스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법률, 노무, 회계 등 마이스 기업의 창업 및 운영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도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이 보다 다양한 관광명소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마이스 분야 민간 종사자들이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6쪽 관광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하고 있습니다.
  관광스타트업 육성은 변화된 관광환경에 대응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여행업계에서 제공하는 관광상품을 넘어 신규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어 단순한 기업 육성을 넘어 관광산업 전체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4월 신규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하고 창업육성 전문기업을 활용하여 맞춤형 컨설팅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6년 이후 선발된 기업 중 20개 사를 선정하여 서비스 고도화와 네트워킹을 지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17쪽입니다.
  투자 유치 및 국내외 판로 개척과 함께 스타트업과 기존 관광업계를 매칭하여 기존 관광콘텐츠의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관광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8쪽 뉴노멀 관광수요 창출 및 서울관광의 질적 도약입니다.
  19쪽입니다.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특구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관광콘텐츠를 찾아 상품화하여 서울관광에 활력을 찾고자 합니다.  우리 시에 소재한 7개 관광특구별 대표축제 개최를 지원하고 각 특구별 애로사항과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공통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서울관광특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쪽입니다.
  지난해 관광특구의 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대문 패션타운 특구에는 체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방문 유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파 관광특구에는 한성백제 역사자원을 IT기술과 접목시켜 역사문화 체험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치구마다 산재한 마을관광상품을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관광콘텐츠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1쪽입니다.
  서울 뷰티로드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트렌드가 체험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위상과 한류로 대표되는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멋, 맛, 흥, 쉼으로 대표되는 서울만의 매력을 관광소재로 하고자 뷰티로드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뷰티하우스와, 22쪽입니다.
  22쪽에 쉼, 맛, 멋 등 3대 메인테마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업장에서 체험하는 서울스타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미식 100선, 채식 50선을 발굴하는 미식 콘텐츠 발굴, 서울미식 시네마 개최, 마켓다이닝 팝업 등의 미식 주간을 개최합니다.
  23쪽 고부가 관광산업 육성입니다.
  먼저 서울의 발달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관광으로 연결하는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의료관광 협력기관들과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통해 사례 공유, 문제 해결, 신규 사업 발굴 등 의료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확대 개편될 메디컬&웰니스 지원센터는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한 내실 있는 해결방안을 다루게 됩니다.  9월에는 의료관광 트래블마트를 열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간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4쪽입니다.
  우리에겐 낯설지만 대부분의 관광 선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분야인 프리미엄 관광 분야를 적극 개척하겠습니다.  국내외 셀럽 등을 적극 활용, 서울만의 독특한 경험을 소개하는 마케팅을 추진하고 세계 프리미엄 여행 커뮤니티인 커넥션스 이벤트(Connections Event)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프리미엄 상품개발 및 판매를 유도하겠습니다.
  부가적으로 서울의 관광업체로 하여금 프리미엄 관광에 접하게 하고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으로 프리미엄 관광 마켓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25쪽 서울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먼저 한류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알리는 일을 지속하겠습니다.  지난 4월에는 세계 재즈의 날을 맞아 서울의 재즈베뉴들을 소개한 바 있고 9월에는 스트리트 패션 여행주간 운영으로 신진 패션브랜드를 발굴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한류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부터 MZ세대 문화까지 한류 테마를 확장하여 관광 코스를 알리는 작업도 지속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청와대ㆍ광화문광장 등 신규 관광명소와 연계한 태권도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청와대 개방으로 서울관광은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누림버스 제공,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등 관람 편의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와 북악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며 선도적으로 청와대 공간을 활용하여 태권도 정기공연을 시작하였습니다.
  8월 초에 개장될 광화문광장 역시 도심 관광에서 차지할 위상이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북악,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광장, 용산, 한강을 잇는 축과 주변 지역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27쪽은 도보해설 관광코스 운영에 대한 것입니다.
  현재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등 44개 코스에 도보해설 관광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야간 도보관광, 새로운 관광명소 개장 등 신규 수요에 맞추어 도보해설 코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도슨트 코스와 영상 제작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28쪽입니다.
  오래가게 콘텐츠를 개발하여 각종 플랫폼 검색 기능에 홍보하고 이를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서울을 주제로 한 스토리를 발굴ㆍ확산하는 등 감성에 기반을 둔 관광 마케팅을 지속하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자료에는 없으나 그동안 서울의 주요한 관광자원임에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한강, 산악지역,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하겠습니다.
  29쪽입니다.
  주요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  먼저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과 같은 대체숙박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스테이’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
  관광시장 활성화에 대비하여 대체숙박업의 안전ㆍ위생 등의 서비스를 제고하고 SNS 채널을 활용한 우수 서울스테이 홍보와 숙박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하겠습니다.
  30쪽입니다.
  관광시장 활성화에 대비하여 관광안내체계 전반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노후되거나 훼손된 표지판을 보수하고 외국인 현장점검단 운영 및 시민신고단 활동으로 표기 오류를 개선하는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뉴욕, 싱가포르 등 해외 도시에 소재한 디지털 표지판에 서울관광 홍보물을 게재하겠습니다.
  이 외에 비짓서울 등 서울시와 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관광 안내 플랫폼의 자료를 현행화하고 통역, 교통, 숙박,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실태를 파악하여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치구, 협회, 재단 등과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31쪽 안전하고 건강한 전문체육 생태계 조성입니다.
  32쪽입니다.
  시립체육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로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체육시설은 총 16개 시설입니다.  직영 관리가 8개소, 시설공단 대행 3개소, 민간위탁 4개소, 교육청 사용허가 1개소입니다.  이들 시설들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 및 시설 점검을 통해 시설 개보수 등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3쪽에서와 같이 시립체육시설들의 많은 문화공연과 스포츠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공정한 대관과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있어 올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중대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가 되고 있습니다.  중대시민재해 대상 체육시설 13개소에 대해 시설별 안전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및 보수ㆍ보강 등 법정 안전관리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34쪽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관리와 함께 입주업체 피해 지원을 위해 상반기 임대료 감면 지원을 한 바 있습니다.
  35쪽은 시립체육시설 현황을 정리한 참고 자료입니다.
  36쪽입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지원으로 서울체육의 성장과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민간법인으로 77개 회원종목단체 지원과 각종 체육대회 개최, 스포츠 인권 보호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독립된 법인이나 예산의 대부분은 우리 시 보조금 및 위탁사업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15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7쪽입니다.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종목단체, 자치구체육회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각종 대회 준비와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스포츠 인권 보호 대책들을 중단없이 실행하여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38쪽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29종목에 30팀 22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장애인팀은 8종목 8팀 45명입니다.
  우리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서울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에도 운영비 일부를 시비 지원하고 있습니다.
  39쪽입니다.
  올 연말 3년간의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계약 및 재위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개 모집을 통해 1~2개 신규 팀 창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시 훈련장과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감독ㆍ선수와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40쪽입니다.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 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대상 종목 39개 중 10개 종목만 국제 경기가 가능한 경기장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신축, 리모델링 등을 통해 국제 규격의 전문 체육시설을 꾸준히 확보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신축 국제경기 시설은 3개소입니다.  노원구 소재 어울림체육센터는 8월 중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2025년 8월경 개관할 예정입니다.
  41쪽입니다.
  투기 종목 체육시설이 들어설 광장동과 빙상경기장이 신축될 예정인 진관동의 체육시설은 기본계획 수립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겠습니다.
  42쪽입니다.
  ANOC 총회 등 국제스포츠 행사를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올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IOC 위원, 각국 ANOC 대표 등 207개 국에서 약 1,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서울이 국제스포츠 행사와 경기를 개최할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또한 IOC 바흐 위원장 등 국제스포츠계 유력 인사들에게 서울이 2036년 올림픽 게임의 유치 의지와 여건이 충분함을 인식시키도록 하겠습니다.
  43쪽입니다.
  서울은 88올림픽 이후 대형 국제스포츠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이 약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는 합니다.  서울 여건에 맞는 국제스포츠 행사를 발굴하여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국제스포츠단을 운영하고 국제스포츠 이벤트 개최 여건 조사 등을 통해 우리 시에 적합한 국제스포츠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44쪽 모두를 위한,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서울입니다.
  45쪽입니다.
  다양한 체육대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6월부터 연말까지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8개 종목을 중심으로 서울시민리그가 개최됩니다.  9월 17일부터 이틀간 잠실에서 서울시민대축전이 개최되어 자치구를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인들의 참여로 23개 종목 경기가 열립니다.
  46쪽입니다.
  10월 15일, 16일 양일간 한양도성길 및 서울둘레길 등 100km 코스와 50km 코스를 달리는 전문 산악마라톤 대회가 개최됩니다.  산악도시 서울을 알리는 관광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을 통해 서울의 대표 명소들을 스포츠를 통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종목별 대회와 여성마라톤, 서울달리기 대회 등의 개최로 시민들께서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7쪽입니다.
  시민 중심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연령별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체육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한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7개 자치구 61개 보육시설 2,054명의 유아가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 체육시설 운영자, 학부모 등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매년 사업 규모를 확대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야구, 풋살 등의 스포츠교실, 입문자를 위한 스타트교실,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전, 방과후 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8쪽입니다.
  트레킹, 파크골프 교실, 스키캠프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에게 우선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화문광장 개장에 맞춰 도심 달리기, 체조ㆍ댄스 교실, 길거리 농구대회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광장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퍼포먼스를 통해 스포츠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새로 개장된 광화문광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49쪽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서울의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1인당 1.5㎡로 우리나라 평균치인 4.5㎡에 많이 미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가시간 확대로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체육시설 확충이 계속 요구되고 있습니다.  자치구와 주민 수요가 높은 다목적 체육센터와 우리동네 작은체육관 등은 시비 지원 수준을 상향하여 중점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용 인구가 증가한 파크골프장은 시의 가용부지를 적극 발굴하여 건립토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노을공원 등에 파크골프장을 확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0쪽입니다.
  학교시설과 연계하여 주민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 개방, 주민 이용이 가능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등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와 지역이 윈윈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시설의 개보수 및 재구조화를 지원하여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고 VR 등 첨단 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가상현실 스포츠 시설도 확충하고 있습니다.
  51쪽입니다.
  장애인체육회 지원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제고의 일환으로 장애인 스포츠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 체육활동의 기반인 체육회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2007년 3월에 설립된 장애인체육회는 당연직 회장을 서울시장이 맡고 있는 데서 보듯이 서울시와 공동으로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선수의 발굴과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선수의 국내ㆍ외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2쪽입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급, 동호회 활동 장려 등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생활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등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촉진 등 장애인 체육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민간기업 등에 장애인 운동경기부를 창단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창단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5개 기업에서 13개 팀을 창단한 바 있습니다.
  53쪽부터는 예산 집행 현황 및 2021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입니다.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최경주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님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게 된 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위원님들을 모시고 첫 번째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감소세에 접어들었던 코로나19가 최근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재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관광업계에도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서울관광재단은 체계적인 대응으로 서울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최신 트렌드인 소규모, 자연 친화적인 관광을 반영한 서울 도심등산관광센터를 조성하여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이 가지고 있는 도심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엔데믹 시대에 새로운 서울관광을 이끌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류스타를 활용한 서울관광 홍보영상 제작, 광화문광장을 배경으로 개최 예정인 서울 빛초롱축제 등 하반기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제11대 문체위 출범과 발맞춰 서울이 세계 5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간부소개가 있겠습니다.
  탁정삼 기획경영본부장입니다.
  이상훈 국제관광ㆍMICE본부장입니다.
  이상 간부들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업무보고 책자를 토대로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 기본현황입니다.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 4월 23일에 설립된 관광 전담 기구로 관광업계와 협력을 통해 서울관광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2쪽 이사회 현황입니다.
  재단 이사회는 이사장 및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이사 8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쪽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재단 조직은 2본부 14팀 1TF, 인력은 정원 159명, 현원 143명입니다.
  팀별 담당 업무는 4쪽의 부서별 업무현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 예산현황입니다.
  올해 재단의 총괄 예산은 835억 원이며 총 690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할 예산은 6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쪽 재단의 비전 및 추진방향입니다.
  서울 비전 2030 및 글로벌 B.E.S.T.5, 관광도시 서울의 재도약 목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10쪽 주요업무 추진보고입니다.
  먼저 11쪽 생활관광 활성화입니다.
  총 7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2쪽 2022 서울빛초롱축제입니다.
  야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전시하는 축제로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스리랑카 등축제, 싱가포르 등축제 등 해외 유사 축제의 참여를 통해 해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동일시기에 개최되는 미디어파사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축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13쪽 서울 체험관광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입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신규 콘텐츠 총 22개를 발굴하였고 서울 체험관광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 ‘투어테이너’를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프로모션 추진을 통해 업체의 판매 지원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14쪽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입니다.
  서울시내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트렌드 특강 및 실무역량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민 대상의 여가 강좌 운영을 병행하여 생활 속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15쪽 주요 거점별 종합관광정보센터 운영입니다.
  국제선 운항 재개 등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24개소의 관광 안내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후시설 개선, 관광객 대상 이벤트 운영 등 시설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서울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16쪽 서울관광 대표지도 제작입니다.
  안내서, 지도, 테마가이드북을 포함한 서울관광 대표 홍보물 약 22만 부를 배포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내에 데이터 파일 배포를 통해 서울관광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17쪽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입니다.
  관광약자의 여행 지원 및 관광 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을 통해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6월 청와대 개방 기간에는 관광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다누림 청와대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총 6만 3,44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식 개선 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18쪽입니다.
  지난 3년간 인증한 무장애 관광편의시설을 하반기에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다누림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소를 운영하여 보조기 대여를 통해 관광약자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19쪽 2022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입니다.
  서울의 우수한 자연 자원인 산을 활용하여 도심 속 등산이 가능한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자 합니다.  북한산 등산로 인근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조성하여 지난 6월 22일부터 시범 운영 중입니다.  방문객 대상 서울관광 및 등산 콘텐츠 관련 정보 제공, 등산용품 무료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20쪽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지원입니다.
  총 9개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1쪽 서울관광플라자 조성입니다.
  작년 4월 개관한 후 여행자 카페 운영, 시설 대관 및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대시민 서비스 강화를 통한 서울관광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협, 단체 등 입주사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관광 거버넌스 활성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2쪽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입니다.
  해외 여행사와 국내 관광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로 9월 말에 개최 예정입니다.  관광설명회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해외 핵심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여 서울관광도 홍보하고자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참가자 초청으로 국내외 관광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 지원을 통한 서울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23쪽 관광플라자 내 스타트업 입주공간 운영 및 관광스타트업 육성입니다.
  입주 및 협력 스타트업 94개를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 행사 등을 지원하여 관광스타트업의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24쪽 디스커버 서울패스 활성화 지원입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시내 다양한 관광명소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할인 패스입니다.  올해는 테마별 관광콘텐츠와 가격 혜택을 재구성한 신규 패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5쪽입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이용자와 관광사업체 혜택을 확대하고 제휴시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구매 및 이용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26쪽 2022 서울쇼핑페스타입니다.
  서울쇼핑페스타는 뷰티, 컬처,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ㆍ오프라인 쇼핑축제로 8월 10일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2 서울페스타와 연계를 통한 핵심 지역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 쇼핑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 연계 마케팅으로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7쪽 관광RK마이스 통계분석 등 관광 연구 사업입니다.
  연간 서울 마이스 개최정보를 수집하여 서울국제회의 개최 통계를 분석하고 있으며 서울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정량조사와 심층 면접조사 실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서울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및 타 도시 환경 분석을 통해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연구 및 타당성 분석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29쪽 빅데이터 기반 서울관광 지식정보 시스템 구축입니다.
  현재 신규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으로 안정성과 보DKS성을 보완 후 정식 운영 예정입니다.
  관광부문 빅데이터 수집을 확대하여 내부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콘텐츠를 고도화하여 업계, 학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관광정보 및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30쪽 UNWTO 국제기구 협력사업입니다.
  6월에는 UNWTO 아시아 태평양 및 남아시아 지역 총회에 참가하여 실무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7월에는 공정관광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말에는 UNWTO 회원 및 학계를 대상으로 스마트 관광도시 경쟁력 지표 최신화 자료 공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1쪽 디지털 전환을 위한 관광안내 플랫폼 구축입니다.
  관광안내정보를 수집 및 관리하는 중장기적 관광안내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전 컨설팅을 시행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관광 분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최적의 서울관광안내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32쪽 글로벌 관광경쟁력 제고입니다.
  총 8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34쪽 2022 서울관광 해외광고 제작입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관광도시 서울을 중심으로 통합 마케팅을 추진코자 합니다.  한류스타 협업영상을 비롯해서 서울 사람을 소재로 한 영상 제작을 통해 한류 및 뷰티 테마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34쪽 2022 글로벌 축제 및 이벤트 연계 마케팅입니다.
  글로벌 빅 이벤트 및 축제와 연계한 해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여 국내외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또한 주요 타깃 지역을 대상으로 한류 콘서트 설명회를 개최하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현지 밀착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서울 방문 관광수요 창출에 적극적으로 힘쓰겠습니다.
  35쪽 2022 서울관광 해외홍보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해외 현지에 송출하고 관광수요 회복 국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코자 합니다.
  36쪽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및 해외관광박람회 참가입니다.
  8월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2개국 순회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서울관광 해외교역전 5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관광시장 선점 및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7쪽 관광시민정보 제공입니다.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엔데믹 시기 여행수요 및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합니다.  또한 영상공모전을 추진하여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청자 참여 여행채널을 운영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쌍방향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8쪽 비짓서울 SNS 운영 활성화입니다.
  현재 4개 언어, 11개의 SNS 채널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권별 선호 및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 및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울메이트 운영을 통해 목적지 마케팅 기획 및 홍보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39쪽 서울관광 온라인 서비스 운영입니다.
  7개 언어로 제공되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 운영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울관광정보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러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인기 콘텐츠 및 키워드를 분석하여 이용자 맞춤형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도시데이터 연계를 통해 관광지 혼잡도를 알려주는 안전관광서비스도 함께 제공 예정입니다.
  40쪽 서울형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입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버추얼 체험 콘텐츠를 구축하여 미션형 랜선 서울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서울시내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 교차 이용을 유도하는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이용자가 서울을 실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41쪽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 육성입니다.  총 7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42쪽 컨벤션 유치 마케팅입니다.
  국제회의 잠재수요를 발굴하여 마이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회의 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종합 지원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하반기 구미주 마이스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
  43쪽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유치 마케팅입니다.
  기업회의ㆍ인센티브 행사 발굴 및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와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답사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마이스 전시회ㆍ상담회에 4회 참가하고 바이어와 미디어를 초청한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신규수요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4쪽 마이스 콘텐츠 개발 및 확산입니다.
  지속 가능한 마이스 개최지 서울 홍보를 위한 서울 마이스 콘텐츠를 제작 중입니다.  또한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공동 캠페인과 대시민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국내 마이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45쪽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글로벌 경쟁력 강화입니다.
  현재 회원사는 330개이며 컨벤션센터, 호텔, 국제회의기획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반기에 네트워킹 워크숍 및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 등을 개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유니크베뉴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46쪽 마이스 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입니다.
  2022년도 마이스 글로벌 전문가를 선발하고 직ㆍ간접적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이고자 합니다.  또한 미팅테크놀로지 능력향상 프로그램과 마이스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업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서울 마이스산업의 성장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47쪽 버추얼 마이스 인프라 활성화입니다.
  버추얼 마이스 인프라 운영과 기능을 개선하여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한 미팅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행사 주최자들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로 마이스 업계의 활용도를 높이겠습니다.
  48쪽 서울형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가 육성입니다.
  글로벌 PCO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육성하는 협력체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글로벌화 가능한 서울 정기개최 국제회의와 서울형 글로벌 PCO를 선발 및 지원하여 마이스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관광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길기연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일괄하여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국장님.  우리 재단 대표이사님도 반갑고요.
  관광체육국 하면 관광과 체육을 하나로 편제상 그렇게 묶은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사실 우리 천만 서울시민의 큰 틀에서 보면 관광산업 다시 말하면 대세는 관광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발전적 방향에서 보면 체육하고 관광을 꼭 묶어서 해야 되는지, 다시 말하면 나누어서 관광국이 따로 있고 체육국이 따로 있어야 주요 부서의 기능이 제대로 될 것 같은데, 조직상 부득이 이렇게 한 것 같아요.  어떤 이유로 이렇게 묶었어야 될 수밖에 없는지 한번 답변해보실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사실은 관광하고 체육이 어떤 면으로 보면 성격이 유사하지만 또 한편 다른 쪽으로 보면 사실 체육은 요즘 어떻게 보면 여가와 관련되어 있는 거고요 관광은 일종의 마케팅 기능이 강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우리 국민들의 여행까지 감안했을 경우는 체육과 닿는 면이 있습니다만 두 개를 굳이 꼭 합쳐야 된다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하셨듯이 지방정부 입장에서는 이미 조직의 개수가 되어 있는 상태고 거기에서 유사한 성격의 업무를 묶다 보니까 꼭 100% 합치되는 조직만이 아니라 약간의 유사성이 있으면 같이 묶고 하는 그런 조직상의 한계 때문에 같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기덕 위원  잘 알고 있죠.  그러나 관광과 체육은 거리가 조금 있고 문화와 관광을 묶는다면 성격이 유사할 수 있는데, 그래서 서울시에서도 부득이 이렇게 하리라고는 봅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는 이 부분이 나누어져야 될 상황이 아닌가 관광국, 체육국 그래서 좀 더 활성화도 되고 기능이 발전적인 방향에서 짜여야 되지 않을까 이런 노파심에서 말씀드린 거예요.
  지금 코로나가 잠잠해지다가 재확산될 우려가 굉장히 많습니다.  서울광장만 나가봐도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작년 대비 서울 방문 관광객 추이 말씀해 주실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사실 가장 많았을 때가 2019년도였고요 그때가 서울이 1,390만 명이었습니다.  작년에 서울에 오신 분들이 한 74만 명 정도였고요 국가 전체로는 한 95만 명 정도 됩니다만 그러고 나서 올해 들어서는 조금씩 그 회복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5월 들어서는 모처럼 10만이 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월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일어났고 그런 다음부터 5월에 쭉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보통 정부하고 저희하고 같이 통계 내는 건 5월 통계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때까지는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저희가 봤을 때도 6~7월은 많이 회복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저도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보니까 지금 5월 말씀하셨는데 약 13만 4,000명이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전년 이 시기에는 5만 7,000 정도.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136%가량이 증가했어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죠, 어쨌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런데 또 반면에 2019년 5월 대비를 보니까, 그때 코로나 이전이죠.  118만 명 그러니까 이 시점에서 보면 86%라는 어마어마한 감소가 됐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정상화를 해야 될 시점에서 좀 염려가 돼서, 제가 지금 걱정하는 것은 서울페스타 2022 이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하실 말씀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걱정 저희도 충분히 많이 고민되는 부분도 있고요 우려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현 단계에서는 저희가 정부 방역수칙을 기준이라든가 이런 걸 계속 같이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기에 플러스해서 저희 쪽에서 좀 더 안전을 기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찾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막식 하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인원을 한 몇 명 정도 수용할 예정이에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한 4만 명 정도 잡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리고 서울페스타 기간에 맞춰서 11일부터 13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도 개최되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것 또한 대규모 인원이 밀집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거기도 한 2만 명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이런 등등을 앞으로 양면성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야 되지 않을까, 물론 전문가들이 다 알아서 하겠지만 만약의 경우에 심각한 문제가 됐을 때와 또 문제가 없을 때를 감안해서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또 불필요한 인력이 낭비되지 않게 또 불필요한 계획이 소모되지 않게 철저하게 준비돼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그렇게 하시겠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님 말씀하신 것대로 유념해서 시나리오별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오늘은 첫날이라 제가 조금 진도를 나가고 싶은데 다음 기회에 서울관광콘텐츠 이 부분을 말씀드리도록 하고…….
  업무보고서 49쪽에 보니까 저희 지역과 관련된 워딩이 되어 있어요. “시민 수요 반영 노을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이게 나와 있는데 현재 노을공원에 파크골프장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기덕 위원  그러면 혹시 어디에다 지금 계획하고 있는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노을공원 자체가 물론 지금도 있습니다만 사실은 거기 아직까지 여유 부지가 있습니다.  또 거기에 대한 수요가 많이 있는 상태기 때문에요 추가적으로 거기에 더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노을공원에?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지금도 이미 시간이 꽉 찰 정도로 수요들이 많고 그동안에는 사실은 이 파크골프가 그렇게 수요가 많지 않다가 갑자기 증폭한 게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잘 알고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다 보니까 장소적으로 할 수 있는 장소가 너무 부족해서요 계속 찾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제가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국에 지금 추진을 발의해서 실시설계 들어간 게 있거든요.  뭐냐면 노을공원 하부에 놀고 있는 땅이 있어요, 약 1만 7,000평 경기도하고 인접한.  그래서 거기를 놀려서는 안 된다 활용을 해야 된다 해서 용역을 끝냈고 그다음에 지금 현재 2억을 추가로 해서 실시설계를 하고 있어요.  내년에 그것이 난지천하고 연결이 돼서, 체육종목이 다 들어갈 수는 없고 거기에 기본설계 나와 있는 걸 보면 파크골프장을 넣도록 되어 있어요.  혹시 그걸 푸른도시국하고 협의하는 건 아닌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푸른도시국하고 협의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저희가 생각하는 공원의 제일 윗부분에 거기를 생각하고 지금 구상을 하고 있는 거고요, 추가적인 건 저희가 푸른도시국하고 더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어쨌든 생각을 잘하신 것 같아요.  지금 파크골프가 대세고 이용도가 대단하거든요.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고맙습니다.
김기덕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비례대표 이종배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물론 관광은 너무나 중요한 산업입니다.  미래 국가경쟁력이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인데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데 홍보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홍보를 위한 자체적인 부서가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사실 관광재단의 주요 업무가 마케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관광상품도 중요하지만 저희 관광체육국 입장에서는 민간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를 관광상품화 해서 그러니까 전체를 잘 홍보하고 쉬운 말로 잘 팔 수 있는 기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 관광체육국의 가장 중요한 롤 중의 하나가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서울…….  마저 말씀하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관광재단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가 바로 마케팅을 하는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서울 뷰티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하면 간략하게 어떤 식으로 홍보를 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어떤 페스티벌이 있다고 하면 첫 번째 할 수 있는 기능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홍보가 되겠습니다.  언론을 통한 홍보가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운영하는 비짓서울이라든가 기타 SNS를 통해서 할 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인플루언서들을 통해서, 인플루언서들이 요즘 팔로워가 1,000만 이렇게 되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분들을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요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인플루언서라든가 해외에 있는 매체를 통해서 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물론 노력은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홍보는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지금 다 처음 들어보는 행사들이고 저도 인터넷하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행사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제가 못 본 건지 모르겠는데, 홍보를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그런 방법을 끊임없이 해야 되지 않나, 그래서 기존에 어떤 식으로 홍보를 해 왔고 이걸 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보고서 같은 걸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그 보고서는 서울관광재단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23페이지에 저는 개인적으로 의료관광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간략하게 어떤 사업이고, 앞으로 어떻게 추진을 하실 겁니까?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의료관광은 크게 보면 병을 고치는 것도 있을 수 있고요 뷰티와 관련된 것도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웰니스와 관련된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것은 말씀하셨던 이런 의료관광 분야를 해외에 우리가 이러이러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고 마케팅하는 기능이 가장 크고요.  또 하나는 그분들이 왔을 때 제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있습니다.
  쉬운 말로 만약에 여기서 어떤 의료사고가 났을 경우는 미리 저희가 보험을 제공해주고 그 보험에 가입하면 의료사고에서 받을 수 있게 한다든가 또는 통역을 제공한다든가 그런 것들이 있고요.  또 하나는 여기에 있는 협력기관들이 있습니다.  이 의료관광과 관련된 협력기관들 그분들끼리 서로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이분들끼리 정보도 공유하고 동일한 사업 발굴도 하고 또는 이런 것들은 좀 고쳐주십시오 하고 저희한테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이게 기존에 있던 산업이죠, 의료관광이?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몇 년 전부터 꽤 오랫동안 필요성이 인지돼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의료서비스를 받은 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 조사 같은 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도 제 기억으로는 있습니다.  그걸 확인을 해서…….
이종배 위원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 주시고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 제가 한 가지 우려하는 부분은 첫 이미지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외에서 한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의료술이 세계 최고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료관광을 왔는데 시설적인 부분의 부족함이라든지 말씀하셨다시피 의료사고인데 사후 대처라든지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는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지거든요.  그런 게 또 자기 나라 돌아갔을 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만전을 기해야 됩니다, 특히나 생명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게 인프라라든지 사후 대처나 대책이라든지 그런 게 제대로 되어 있는지,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만 철저하게 점검을 해야 됩니다.  생명을 다루는 분야기 때문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2032년 서울올림픽은 추진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지금 아시다시피 지난해에 2032는 이미 호주로 결론이 났고요.  그 이후에 저희가 ‘왜 저희가 실패를 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있었고요 향후에 2036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지 그리고 이 보고서에도 있긴 합니다만 저희가 10월에 서울에서 ANOC 총회가 개최됩니다.  그때까지 저희가 2036서울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려고 합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제반적인 상황도 보고서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을 드리면 킬러콘텐츠라고 할까요?  여러 다양한 행사나 축제는 하고 있는데 정말 대한민국 아니면 서울 그러면 딱 세계인들이 떠올릴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같은 그런 행사라든지 축제를 하나만이라도 성공시키면 대성공입니다.
  그래서 이게 나열식으로 보여주기식이라든지 그냥 하기 위해서 하는 그런 축제나 행사가 아니라 이거 하나 잘 만들고 세계에 내놔도 정말 손색없고 할 수 있는 그런 행사나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된다, 또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목동빙상장 관련해서는 누구한테 질의를 해야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한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오늘 제가 기사를 하나 봤는데 목동빙상장 위탁업체가 지금 계약연장 상황에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지금 관광체육국은 어떤 입장입니까?  여기 기사에 보니까 문제가 많다고 지금…….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마 저랑 같은 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것 때문에 아침에 어떻게 된 건지 사실 확인하고 막 그랬었는데요 여기 있는 기자분은 저희하고 한 번도 통화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내용 팩트는 맞지 않습니다.  다릅니다.
이종배 위원  맞지 않다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첫 번째가 그중에 일례로 위탁기간 무상으로 150일 연장했다고 돼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위ㆍ수탁협약서에…….
이종배 위원  아니, 그게 몇 쪽입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거기 세 번째 페이지 보시면 아무런 비용도 받지 않고 무상으로 5개월간 연장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사실은 내용이 다른 게 저희가 위ㆍ수탁협약서에 시설 보수 공사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기간일 경우는 조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저희가 바닥 공사를 한 6개월 정도 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5개월을 더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준 거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무상으로 5개월 연장해 준 건 사실인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왜냐하면 그거는 위ㆍ수탁협약서에 이미 그렇게 돼 있습니다.  계약서에 따른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사실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저희가 사실이냐 아니냐 그랬을 때 단지 아무 이유 없이 무상으로 연장 사용하게 해줬다는 것하고 법적으로 이분이 권리를 가진 상태에서 해줬을 때하고는 차이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요, 그런 내용은 없는 거…….  이건 지엽적인 부분이고요.
  또 말씀하십시오, 어떤 부분이 다른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또 하나가 위탁수수료 체납을 오랫동안 한 것으로 돼 있거든요.
이종배 위원  이게 문제죠, 체납이 있었으면.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일시적으로 연체를 한 것은 맞습니다만, 그래서 연체이자 포함해서 전액 납부를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다 했다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 급여통장 압류 및 급여 미지급 해서 그쪽에 경영상의 문제가 있다고 돼 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고 직원 1인이 법원에서 급여압류 결정 통지로 인해서 압류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인 것을 여기서는 회사의 문제로 쓴 점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 회사는 그러면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민간위탁 손실 보전과 관련돼서 또 내용이 좀 나오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에 이 업체뿐만 아니라 저희가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업체에 대해서 동일한 조건으로 손실 보전을 해 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위탁기간 3년 연장 추진은 이것도 저희 지침에 의해서 3년 위탁을 하고 그리고 그거를 평가를 합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일단 연장을 해야 되는 어떤 법정기간이라든지 그런 게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언제까지 해야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저희가 협약서 심사 및 체결이 12월에 하도록 돼 있고요, 시의회 보고가 그 전에 이루어져야 되고요, 지금은 민간위탁운영평가위원회 이것은 조직과에서 운영하고 있거든요.  거기의 결과 일단은 재계약이 가능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다음 수순이 저희가 원가계산 용역이 있고요, 그런 다음에 다시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시의회 보고 후에 협약서를 체결하게 됩니다.  그게 12월까지 이루어져야 됩니다.
이종배 위원  12월까지요.  아직 그러면 시간은 남았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그 절차들이 쭉 있기 때문에 그 절차대로 가다 보면, 계속 절차대로는 가야 됩니다.
이종배 위원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따로 한번 불러서 이걸 한번, 이게 되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나 위법하거나 그런 상태인데 이게 재계약되는 것도 문제일 수가 있고 하기 때문에 제가 사실관계를 따로 불러서 한번 확인을 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러시지요.
이종배 위원  저희들이 정확하게 알아야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지금 시간이 없어서 하나하나 따질 수 없으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먼저 관광재단 대표님께 그냥 간단한 것들만 좀 확인을 하고 싶어서요.
  페이지 40쪽에 서울형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관련해서 현재 메타버스 이야기가 여러 기관들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자체 플랫폼을 이용을 하신다는 건지, 아니면 서울시가 제작하고 있는 플랫폼 거기에 사업을 진행하신다는 건지 이것 확인 좀 해주시겠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현재는 마이스 할 때 가상 플랫폼이라고 있어요.  현재 컨벤션센터를 그대로 재현한 3D를 이용해서 거의 메타버스 유사한 건데 상당히 이용도가 많이 높고 또 코로나시대 때 비대면으로 할 때 이용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시하고 하는 것보다 우리가 독자적으로 하고 싶은데 예산이 워낙 많이 들어가니까 네이버에서 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 데하고 같이 끼어들어서 할 예정인데 현재는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건 아직 없고…….
이효원 위원  그리고 디스커버서울패스 활성화 사업이랑 또 서울쇼핑페스타 이런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디스커버서울패스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도 이런 시스템들이 되게 많아서 잘 활성화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두 사업들이 내국인들은 해당이 안 되고 혹시 외국인들만 해당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전적으로 외국인 대상이고요, 서울쇼핑페스타는 내국인도 쇼핑하는 거니까…….
이효원 위원  참여 가능한 거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일단은 그렇고요.
  그러면 관광체육국장님께 또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아까 김기덕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아무래도 현재 국 안에 관광ㆍ체육, 재단은 또 유일한 출연재단이고 이러다 보니까 업무분장이라고 할까 그런 부분이 약간 저희 쪽에서는 헷갈리는 부분들도 좀 많은 것 같고 또 내부적으로도 그런 게 잘 해결이 되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관광재단에서도 이제 보조사업이나 또 대행사업 이런 것들을 많이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왜 그렇게 어떤 부분들은 대행사업이 되고 보조사업이 되고 또 어떤 부분들은 관광재단이 아닌 국에서 해결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마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업을 보면 저희가 정책을 결정 짓고 계획을 짓고 방향을 만들고 전략을 짜는 것들이 쭉 있을 거고요, 아니면 이제 지금 막 사업을 시작한 사업들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오래된 사업들이 있고요, 그리고 전문적으로 어떻게 보면 집행 중심의 기능이 있을 테고, 그리고 전문성이 필요해서 그런 전문성을 발휘해야 될 그런 사업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관광체육국과 재단은 사실은 그런 사업성격에 따라 조금씩 분류가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시 관광체육국 입장에서는 어떤 새로운 정책을 시작한다든가, 아니면 관광정책의 방향을 정한다든가, 아니면 전략을 정한다든가, 아니면 시가 직접 어떻게 보면 또 외부와의 관계에서 봤을 때는 시가 나서는 게 어떤 위상이라든가 이런 걸로 봤을 때 사업하기에 좀 더 편리하다든가 이런 것들은 저희가 직접적으로 추진합니다.
  다만 집행성격이 좀 강하고 그리고 어떤 것은 또 전문성이라든가 오랫동안 몇 사람의 전문가가 계속 들여다보면서 해야 될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은 저희 재단에서 하고 있는 그런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럼 혹시 이렇게 오래된 사업들은 관광재단 고유사업으로 전환을 시키는 것이…….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여전히 여러 사업들이 보조나 이렇게 되고 있어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대부분은 고유사업으로 많이 가 있는 게 글로벌 마케팅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고유사업으로 가 있습니다.  그거는 그전에 관광재단이 주로 해왔던 기능하고도 많이 접해지는 부분도 있고 또 하나가 전문성이라는 측면에서 그쪽에서 오래 또 하셨던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는 고유사업이고요.
  그 외에 일례로 저희 서울페스타 같은 경우는 그건 시가 처음으로 올해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가 중심이 돼서 전체적인 방향을 다 이끌어 가고는 하지만 반면에 여기에 집행할 수 있는 인력들이 추가로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관광재단이 가지고 있는 마케팅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저희가 대행을 주기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혹시 재단 대표이사님은 이 부분에 관해서 다른 의견이 있으실까요, 아니면 동의하시는 부분이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좀 안타까운 부분도 있고 사실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정책은 또 시에서 결정하는 게 또 나중에 리스크, 결과가 나왔을 때 좀 더 성공 가능성이 있는 게 아무래도 공무원들이 꼼꼼하시고 많이 해보셨으니까 그런 면에서는 유리하고, 집행 기능은 저희 쪽에서 하고 마케팅 점점 그런 식으로 되어 가고 있고 결과도 성과도 좋게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에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선은 이 업무보고가 오늘 아침에서야 책상 위에 놓여 있어요.  며칠 전에 제출을 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출을 하지 못한 이유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선은 늦게 제출을 하게 돼서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이번이 처음 위원회 보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료를 상세하게 만들라고 제가 주문을 했었고요, 그 만드는 과정에서 저희가 좀 빠진 부분도 있고 자료가 100% 안 된 부분이 있어서 어제 급하게 다시 또 판을 바꿨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제출이 늦었습니다.
  하여튼 뭐 그거 다 저희 변명인 것 같고요, 앞으로는 지연되어 제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주의해 주시고요.  만약에 누락이 됐거나 빠졌거나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제출한 다음에 그거를 쪽지로 수정을 하든가 충분히 그러면 또 이해가 가는데 이 보고서 자체가 오늘 오전에서야 책상 위에 놓여 있었어요.  제가 유심히 봤습니다, 언제 오나, 처음부터 오지 않았기 때문에.  하여튼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하니까 지켜보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저는 관광체육국 해서 이 두 가지가 도대체 어떻게 어울리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아요.  관광하고 체육하고 어떻게 하나의 국으로 묶일 수가 있죠?
  그냥 관광도 조금 작고 체육도 작지 않은데 작다고 생각을 하고 서울시에서는 작은 것과 작은 것끼리 그냥 묶은 걸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보다는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조직적으로 가지고 있는 국 수라든가 이런 게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유사한 성격의 사업들을 공통분모를 조금씩 이끌어 내서 붙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ㆍ체육도 그나마 다른 부서하고 어울리기보다는 두 관광ㆍ체육기능이 같이 있는 게 다른 데 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해서…….
유정희 위원  그렇죠.  다른 거하고도 안 어울리고 관광하고 체육도 안 어울려요.  본 위원이 볼 때는 따로따로 있어야 돼요, 정말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그 점은 설명을 좀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거냐 하면 사실은…….
유정희 위원  짧게 해 주세요, 시간이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체육 같은 경우도 저희가 국제스포츠라고 생각했을 경우는 이거는 체육의 성격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관광의 성격이 아주 큽니다.
  일례로 만약에 올림픽이다 그러면 거기에 따른 관광객들은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프리 같은 경우도 일종의 어떻게 보면 스포츠라고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저희는 그거를 관광으로 접근해서 그걸 통해서 관광축제로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어떤 기능을 어느 분야를 살리느냐에 따라서 저희가 관광체육에 얼마만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느냐가 결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거는 본 위원이 볼 때는 억지로 끼워 맞춘 거고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관광은 문화하고 연결이 되어야죠, 문화.  안 그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래서 그전에도 사실은 모든 게 다 같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너무 크다 보니까…….
유정희 위원  뭐 그거를 주로 논하자는 건 아니고요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체육회장님 계신데 회장님은 이렇게 따로 뭐 하시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업무보고라든가 자료라든가.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저희 업무보고는 국장님이 대신해서요…….
유정희 위원  국장님이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최경주 국장님이 다 하셔가지고…….
유정희 위원  36쪽 그쪽을 말하는 건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주요 업무보고에 뒤쪽은 다 저희 체육회와 관련되어 있는 업무들입니다.
유정희 위원  네.  본 위원이 질의를 하고 싶은 것은 51쪽에 장애인체육회 지원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인데요 장애인 체육에 대해서 자세하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중에서도 중증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그리고 프로그램, 보치아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체육으로 알고 있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중증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이런 게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부족한데, 사실 우리가 사회적으로 굉장히 배려해야 할 약자의 대표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자세하게 제출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관광재단 할게요.  29쪽에 빅데이터 기반 이건 보니까 집행률이 17.5%예요.  어느 것이 초점인가요?  어떤 빅데이터를 원하는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29쪽에요?
유정희 위원  네, 29쪽에.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서울에 관광객들이 오면 관광안내소가 24개가 있습니다.  거기서 성별, 국적, 체류 일수 이런 모든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유정희 위원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기준이 있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사람이 많이 왔다 또는 뭘 많이 샀다 또는 뭐가 있을까요?  뭘 많이 먹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주요 선호 관광지가 있을 거고요 음식을 좋아하는 게 뭐가 있고 또 재래시장 쇼핑을 좋아하는지 백화점을 좋아하는지 기호도에 따라서 유럽이냐 동남아냐 북미냐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그런 빅데이터 자료가 상당히 각광받고 있는 추세여서 우리 자료를 기본적으로 뽑고 KT 자료 또 비씨카드회사하고 연계해서 거기도 소비를 많이 하니까 전체적으로 정말 바람직한 서울관광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한 SeTI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정희 위원  네, 카드야 뭐 카드회사하고는 상관없고 어느 지점에서 카드를 결제했냐 이런 것들이 상관이 있겠네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어디서 많이 쓰느냐.
유정희 위원  어쨌든 데이터는 중요하니까 정확한 데이터가 만들어지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고요.
  38쪽에 보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유튜브는 없는 것 같아요.  요새는 유튜브가 대세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유튜브가 ‘비짓서울’입니다.
유정희 위원  38쪽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38쪽.  저희가 비짓서울이라는 유튜브 계정이 있는데요 BTS 같은 경우 여기 띄우면 5억 뷰 나오고 그런 유튜브가 비짓서울입니다.
유정희 위원  아, 유튜브가 비짓서울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렇게 써 주셔야죠.  그래야 딱 보이죠.
  그리고 51쪽에 서울문화관광해설사가 이게 이용현황이 1만 3,270명인데 일단은 상반기예요.  7월 15일 거의 6개월인데 전년 대비로는 굉장히 많이 늘었죠.  일단 거리두기가 완화됐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숫자가 적은 듯한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시민이 1만 3,000이었다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문화관광해설사는 몇 분인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3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이게 이용현황이 적다는 느낌이에요.  홍보가 덜된 거 아닐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것도 자세한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어느 코스를 얼마나, 언제 했는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해설사 현황도요.  개인정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삭제를 하더라도 같이 제출해 주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52쪽에 여행바우처는 비정규직, 특수형태, 플랫폼, 사회적 약자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이것도 자세한 내용을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이 요청하는 자료는 조속한 시일 내에 빨리빨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할 위원님,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성북 2선거구의 김원중 위원입니다.
  민간위탁 체육시설이나 아니면 노후된 각종 체육시설 또는 체육시설을 공사하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된다면 그 대처는 어떻게 하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안전사고라고 했을 경우에는 두 가지로 볼 수가 있잖아요.  첫 번째는 시설 자체를 개보수하다가 생기는 안전사고가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 중요한 건 저희 입장에서는 시민분들이 이용하다가 큰 대형 행사라든가 이런 걸 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그러니까 대형 행사하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저희가 대관한다든가 할 때 그런 계획들을 받습니다.  어떻게 안전관리를 할 건지 안전요원은 몇 명을 둘 건지 그거를 받고요 그러고 나서 실제로 그 대규모 행사가 있기 전에 3회 정도 계속 현장점검도 하고 검토회의를 합니다.  그리고 또 현장에서 제대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는지도 저희 직원들이 확인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공사 중에 개보수공사라든가 이런 거 할 때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요인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문가들을 동원해서 유해성평가라든가 위험성평가라든가 이런 걸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걸 통해서 혹시 있을 위험요인들을 잡아내기도 하고요.  또 하나는 시설 자체가 오래되다 보니까 노후된 시설이다 보니까 거기에 문제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거는 전문기관에 맡겨서 이 시설이 몇 등급이고 어디에 문제가 있고 이런 것들은 별도로 사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건건을 다 한다는 얘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만약에 혹여 사고가 발생됐다 칩시다.  그러면 그 책임소재는 어떻게 되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일단 만약에 저희가 대관을 했었다면 사실은 그 행사기획자가, 행사를 하는 사람이 첫 번째 책임이고요.  다만 대관했을 경우 문제가 시설로 인해서 사고가 났다 그러면 시설관리자인 저희 서울시 책임도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해야 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일단 특히 노후된 각종 체육시설들이 문제가 될 소지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사용하면서 부주의해서 사용자가 실수해서 재해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  이런 경우는 개인이 책임을 져야 되는지 아니면 또 시설을 대여한 서울시청에서 책임을 져야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말씀드렸듯이 시설 하자로 인해서 시설 자체 문제로 인한 건 서울시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말씀드렸던 대관이라든가 이용 과정에서 그거는 대관 행사를 기획한 데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 같은 경우는 여기 해당 안 되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관리하는 16개 시설 중에 13개 시설이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 시설입니다.
김원중 위원  시설이 해당되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원중 위원  사실은 근무지의 사업자 혹은 경영책임자가 처벌을 받도록 정해진 법안인데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건 단순한 처벌만을 주기 위한 법안은 아니고 근본적인 취지는 근로사업장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근로자들의 안전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의무를 부여하기 위한 법인데 안전의무 위반 경각심을 심어줘야 되겠다 그런 생각 때문에 질의를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고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기적으로 관련 시설들하고 같이 TF 회의도 하고 전문가 초청해서 뭐가 문제가 있는지 얘기도 하고 그런 자리를 계속 갖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수루 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수루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몇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관련돼서 7페이지에, 아시다시피 코로나 때문에 모든 시민들이 고통을 받았지만 특히 관광업하는 분들은 생계위협까지 느끼셨을 겁니다.  여기 업무 자료 보니까 서울시에서 소규모 관광기업에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을 지원했다고 보고하셨습니다.  코로나 이후 현재까지 어느 정도 규모였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표에 보시면 2020년도하고 2021년도 그리고 올해까지 저희가 계속해서 지원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업 관련해서는 우리 시에서 가장 빨리 지원을 했고 사실은 우리 시의 정책이 정부나 다른 시도의 정책을 선도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저희가 2020년도하고 2021년도는 약 205억 원이 되고요, 올해는 그 범위를 좀 더 넓혔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5,386개 소기업에 대해서 161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지금 또 하고 있는 게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뉴노멀 관광콘텐츠라고 이건 새로운 관광환경의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지원금을 지급 시마다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아니면 한 번만 신청…….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신청주의기 때문에요 저희가 이게 지금 한 9차에 걸쳐서 지원을 해드리고 있거든요.  그때마다 거기에 맞는 기업들이 신청을 해야 됩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7페이지에서 소기업 소상공인의 코로나로 인한 경영위기 지원한다고 했는데 300만 원으로 위기극복이 가능할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사실은 지적하신 대로 300만 원을 가지고 그분들이 입고 있는 손실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전부 다 보전해드리는 건 어렵고요.  다만 우리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해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분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차원에서 예산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지원금이라는 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지급하면 받으시는 분도 도움받았다고 느꼈을 텐데 혹시 그것에 대해서 조사해보신 적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끝나고 나서 저희가 만족도라든가 이런 건…….
아이수루 위원  네, 만족도 조사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게 아무래도 지원을 받은 사람들한테 하는 거니까 만족도는 높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물론 그렇겠죠.
  그리고 8페이지 보시면 서울시 종합여행업 20개 사에 지원하는 뉴노멀 관광콘텐츠라는 게 있는데 이게 무슨 사업인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어떻게 보면 관광환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오프라인으로, 그러니까 저희가 생각하는 여행사분들이 오프라인을 통해서 서로 대면을 통해서 관광상품을 팔고 그런 게 있었다고 하면 요즘은 거의 모두가 OTA 그러니까 온라인을 통해서 다 판매를 하고 있고요.  세계적으로 보면 이게 온라인 OTA를 통한 판매가 거의 한 80%, 75% 정도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도 거기에 따라갈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들한테 디지털 전환이라든가 또는 OTA 수수료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런 사업들을 만들고 진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20개 사에 지원된다면 여행업체 수에 비해 적은 지원인데 효과는 좋다고 판단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게 저희가 실제로 등록한 것으로 따지면 여행업이 물론 중복되는 것도 좀 있기는 합니다만 한 8,000개 사 정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중에 20개 사라고 했을 경우는 지적하신 대로 아주 적기는 합니다.
  다만 이게 보시다시피 저희가 20개 사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좀 작지만 그래도 역량이 있는 것들을 제대로 지원해 주자는데 이거는 초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어떤 코로나 극복이라는 측면보다는 새로운 사업을 뭔가 계획을 가지고 역량이 있는 그런 업체에 대한 지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  송파구 제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 질의를 하겠습니다.
  혹시 서울페스타 관련해서 뉴스가 나온 게 있는데 보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대부분은 다 확인하고 있는데 어떤 뉴스인지 알 수 있을까요?
김규남 위원  제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뉴스인데 서울페스타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가 ‘Formula E’ 대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Formula E 대회에 대한 불만들이 적힌 그런 기사입니다.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가격도 비싼데 경기도 제대로 못 볼라.  논란의 Formula E 좌석”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사실 원래는 F1도 그렇고 모든 자동차경기의 메인 스테이지는 항상 스타트 피니시 라인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 잠실 행사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관람석 위치가 본 위원이 보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해서 이게 조정된 건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일단은 이프리 행사 자체는 사실은 민간이 하는 행사입니다.  F1 하는 같은 동일한 회사인데 한국에서는 FEK라고 그러죠, 거기서 하는 행사고요.
  제가 듣기로는 FEK와 FEO 그건 영국에 본사가 있습니다만 거기서 어떤 경기 전체에 흥행이 될 만한 요소를 다 따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저희 기자간담회 때도 기자설명회 때도 그런 질문이 나왔었습니다, 전문기자들을 통해서요.
  그랬을 때 그때 제이미 리글 FEO CEO께서는 본인들 생각에는 여기서 보는 게 어떻게 보면 가장 더 흥미진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한 것으로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여기 설치를 했고요.
  또 여기가 다른 데 같은 경우는 이렇게 딱 보고 있으면 바로 차가 지나가 버리고 말거든요.  그런데 여기 주경기장은 한 바퀴를 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게 더 흥미진진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쨌든 저는 모든 행사가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행사를 한꺼번에 하는 것들, 거기서 공연도 진행이 되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사실 이게 주객이 전도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원래 행사의 틀은 바꾸지 않되 예를 들어서 말씀하신 흥행요소를 넣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부터 이런 복합축제를 하실 때는 각 행사의 고유특성을 무시하시지 말고 적절히 계획을 수립하셔서 하시기를 부탁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19쪽에 보시면 관광특구나 지역관광 활성화 내용이 조금 있습니다.  보시면 송파구에는 잠실관광특구가 있는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혹시 잠실관광특구의 범위가 어떻게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거기가 석촌호수 쪽하고요 그다음에 방이동 쪽하고 올림픽공원 거기를 관광특구로 지정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혹시 그런 관광특구는 어떻게 지정이 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관광특구는 일단은 지정요건이 있습니다.  1년간 거기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라든가 그리고 그 지역의 상업시설하고 또 주거시설이 얼마큼 있는지 그런 거 다 요소가 있습니다.  그런 걸 따져서 그걸 향후에 어떤 식으로 발전을 시킬 수 있을지 그래서 그걸 자치구에서 받고 결정은 시에서 합니다만 다시 저희는 또 문체부라든가 이런 데 의견을 다 들어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그러면 관광특구에 있어서 일부 확대를 하겠다 이렇게 지자체에서 요청을 하면 확대도 검토해 볼 수 있는 부분이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죠.  그것도 그 시설의 어떤 범위라든가 특구의 성격 같은 걸 감안해서 충분히 다시 한번 더, 그 절차는 아마 똑같이 밟긴 해야 되겠습니다만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는 인근에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풍납토성 같은 경우에는 한성백제, 서울 한성의 2,000년 전 역사를 증빙하는 그런 문화재입니다.  그런데 그런 문화재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이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특히 풍납동 같은 경우에는 개발이 제한돼 있습니다, 문화재 때문에.  그런데 지금 관광특구로도 지정이 안 돼 있어서 관광 또한 소외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관광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지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시고 검토를 부탁드리려고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도 좀 더 실무적으로 보고 다시 위원님께 그 상황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관광재단 관련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16쪽에 보시면 서울관광 대표지도가 있습니다.  많이 배부를 하셨습니다.  한 20만 부 정도를 배부하셨는데 제가 한번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방금 말씀드린 풍납토성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인근에 있는 몽촌토성에 대한 내용은 있었는데 서울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보시는 이런 대표지도에 풍납토성이 빠지는 게 맞는가 이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개발에도 소외된 풍납동을 관광에는 소외되지 않게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린 거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규남 위원  그리고 다음 번으로 해외 글로벌 마케팅을 재단이 하시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규남 위원  그런데 해외지사가 지금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해외지사는 현재는 없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해외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는 어떻게 보면 인바운드 위주 회사거든요.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끌어들여서 서울 도심에 많이 풀어놓는다 해서 많이 유치를 해서 서울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을 하는데 현장에 그런 지사가 있으면 굉장히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고 여러 가지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체육국하고 상의를 해서 지금 현재 용역 중에 있습니다.  그것을 과연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9월 쯤에 나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저도 보고 자료를 살펴보니까 이게 해외 핵심 여행사와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그런 상황을 봤을 때는 해외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가 보기에는 판단합니다.
  그래서 혹시 그런 점에 있어서 관광체육국에서도 필요한 점이 있겠지만 시의회에서도 할 역할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료를 정리해서 보내주시면 시의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을 하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감사합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그런 것 같아요.  국장님하고 재단 이사장님하고 체육회 회장님이 계신데 서울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 주기 위해서는 사실 세 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국장님, 이 정도 예산 가지고 우리 서울시민이 만족할 수 있겠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특히 저희 쪽은 지금 생활체육이라든가 이런 쪽에 수요가 아주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관광 쪽도 저희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향후에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아까 이종배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마케팅도 해야 되고 등등등 하는 데 많이 들어갑니다만 또 시민들 입장에서는 당장 주변의 생활체육시설이라든가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요즘은, 요즘 세대들은 또 그런 체육과 스포츠에 대한 열망이 크기 때문에 그런 차원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많은 예산이 배정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글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장님하고 재단 이사장님하고 체육회 회장님하고 신경 좀 쓰셔야 될 것 같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이제는 관광재단에서, 그게 국장님하고 관광재단하고 문화하고 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  제가 아침에 외국인 관광객들 도는 걸 보면 지금 무조건 싼 상품을 팔려고 노력한단 말이죠.
  그럼 문화재단하고 소통을 해서 실질적으로 유물이라든지 입장료를 내고 가는 데 이걸 안 보면 관광객이 손해다 이 정도를 느끼는 상품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게 없는 거라.  어디 쇼핑시켜서 이익만 발생시키려고 하는 그런 관광회사가 많잖아요.  그런 거를 감시ㆍ감독을 해 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이종환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이종환  그리고 체육회장님, 지금 각 자치구 사무국장들의 임금체계가 어떻게 돼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경력에 관계없이 동일한 액수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글쎄요 그거는 우리 체육회장님도 의사이시면서 저기 하지만 장기근속수당은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작년에도 일부 그동안 식대하고 이런 건 조금 늘렸고요, 더 늘리기 위해서 지금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처우가 너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니, 글쎄 그러니까 15년 된 친구나 1년 된 친구나 똑같이 준다면 그거는 잘못된 것 같으니까 한번 연구해 보십시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리고 최 국장님,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영상제작비 2억 9,000을 승인한 게 있나요?  전국체전 영상홍보비.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서울시체육회에 있는 전국체전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과 영상 제작에 관련된 것 같습니다.  선수단 대회 훈련 영상제작비라고 돼 있는 게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게 그러니까 전국체전 선수단 대회 훈련 영상제작비 항목으로 저기 한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저기 홍보제작비가 아니라?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훈련영상을 제작해서 이제 홍보를 하는 거겠죠.
○위원장 이종환  이건 한 번 더 알아봐야 되겠네, 그럼.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추후에 이것은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시 한번 보고 주시고요.
  왜 서울시 체육대회 할 때 저는 항상 다른 구를 가보면 그런 걸 느낍니다.  우리가 체육시설을 해놓은 지역이 따로 있잖아요.  그런데 다른 구마다 시합을 할 수 있는 경기장을 하나씩 마련해 주는 건 어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위원장 이종환  아니, 제가 조금만 더 설명드릴게요.
  축구 하면 뭐 꼭 잠실운동장 이런 데서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서울시 지역별로 강북구에서는 축구를 한다, 노원구에서는 배구를 한다, 정규적인 시스템만 만들어주면 되지 않을까요?
  왜 지금 지역경제 활성화 들어가는 차원에서는 그게 상당히 필요하거든요, 시합을 유치해 주는 게.  그런데 못 사는 자치구에서는 그걸 유치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체육시설도 안 되어 있고.  그러니까 여기 관광특구도 마찬가지거든요.  25개 구 중에서 7개 구만 특구로 만들어 놨단 말이지,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느냐면 구청장의 능력도 있지만 재원의 능력이 안 된다는 말이죠, 구청이.  이런 걸 감안하셔서 개발을 시켜 주셔야 돼.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체육시설이 있고 생활체육시설이 있습니다, 위원장님 잘 아시다시피.  전문체육시설은 저희 시에서 건립하고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려고 하다 보니까 사실 가장 걸리는 문제들이 부지 문제가 걸리고 있고요.  반면에 생활체육시설은 각 자치구에서 건립을 하고 운영을 하게 되거든요.  물론 시비도 일부 지원이 됩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게 부지를 확보하는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체계에서 위원장님 말씀을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체육시설을 지역마다 찾아가서 하나하나 설치해놓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는 생각이 되거든요.  다만 그렇게 하려면 부지 확보하고 건립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문제인데요 특히 그중에 부지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가 가장 큰 관건일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지금 건립하는 데는 6 대 4 정도 되나요, 시비하고 구비하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생활체육시설 같은 경우는 저희가 제한된 금액이 있고 하기 때문에 꼭 6 대 4라고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한다고 하면 그 정도가 될 것 같고요.  그건 추후에 다시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체육시설은 시비로 건립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러면 전문체육시설을 각 구별로 하나씩 나눠주시면 안 되나?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다 보니까 부지 문제가 가장 걸립니다.  지금 저희도 어떻게든 이 생활체육시설이든 전문체육시설이든 확장을 하고 싶은데 사실 지금 서울은 거의 꽉 차 있는 상태기 때문에요 부지 문제가 가장 걸리고 있고, 그나마 생활체육시설은 그래도 자치구에서 가지고 있는 부지를 활용한다든가 아니면 기존에 있는 시설을 개보수하는 과정에서 복합화하면서 체육시설을 위한 공간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전문체육시설은 시에서 하다 보니까 그리고 상당히 큰 면적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부지를 확보하는 문제, 그 부지를 지을 때 자치구 입장이 다르면 또 시간이 걸리는 문제, 대표적으로 광장동 같은 경우가 우리 시는 거기다가 체육시설을 짓고 싶은데 광진구 입장은 약간 상이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사업이 쉽게 잘 진행되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쪽 저쪽 다 견주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하죠, 뭐.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하여튼 말씀하신 사항은 저희도 유념해서, 말씀하신 대로 지역별로 균형이 잡혀 있고 지역별로 특화된 시설이 필요한 건 맞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네,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까 자치구 사무국장들 인건비 문제, 급여 문제는 국장님 한번 잘 검토해 보세요.  만약에 우리 국장님도 15년 되고, 금방 들어온 애하고 봉급 같이 주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니까 그건 장기근속 그걸 따져서 약간의 차등 대우를 해야 되는 게 제가 보기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제가 다른 행사 때문에 좀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방금 말씀 듣고 나니까 관광체육국장님께 한 가지 여쭈고 싶은데요 50페이지에 보니까 학교-지역 상생 협업을 통해서 생활체육시설 확충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굉장히 환영하고 제가 알고 있는 체육인이나 체육단체들에서도 환영하는 일입니다.  아까 위원장님하고 질의응답을 하시는 도중에 제가 떠오른 생각인데 지자체별로 확실하게 어느 학교만이라도 지정해서 그걸 보조하는 대신에 생활체육시설로 주말이라도 개방할 수 있다면 시민들한테 생활체육 열어주는 데 있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도 위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희도 지금 하고 싶은 게 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잖아요.  또 학교가 오래되고 하다 보니까 학교도 개보수하는 문제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럴 때 학교 쪽에서도 가능하면 이걸 복합화하면서 주민도 이용하고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게, 그게 가장 좋은 윈윈할 수 있는 대안이 되거든요.  되는데, 거기에 걸리는 문제가 뭐가 있냐면 비용의 문제가 걸립니다.
문성호 위원  개보수 혹은 유지비용 말씀하시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걸 만약에 복합화한다고 하면 재건축이 되겠죠.  그럴 때 그 비용을 누가 해야 되느냐, 우리 시 입장은 학교가 상당히 재정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학교 중심으로 해도 되지 않느냐 그리고 자치구에서 생활체육시설 한다고 하면 50 대 50으로 나누면 되지 않겠느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한다면, 학교 측에서는 그러지 말고 시하고 자치구가 각각 50 대 50으로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 걸리는 문제가 그 문제입니다.
  저희도 말씀하셨듯이 그런 식으로만 되면 부지 확보 문제라든가 이런 데서 상당히 자유로울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학교 쪽에서도 도움이 되고.  그거는 저희하고 교육청하고 또 저희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하고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최대한으로 협조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말씀하시려고 하셨는데 못 하신…….  아니신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닙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제가 다른 거 하나 더 여쭤볼게요.  아까 송파구 VR 관련해서 관광상품이 개발된 것 같은데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관광특구와 관련해서 7개 관광특구가 있는데요 지난해 용역을 통해서 각 관광특구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어떤 사업이 들어가는 게 제일 좋겠다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역사문화 VR 체험공간을 한번 만들어 보자, 왜냐하면 그 지역은 백제의 도읍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다 현대화되고 아니면 그냥 나대지로 있는 상태니까 VR을 통해서 거기에 어떤 백제 유적지가 있었는지 또 거기에 있는 스토리는 어떤 건지 그걸 만들어 보자고 하는 게 지금 저희가 준비 중인 VR 체험공간이 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실제 고글을 쓴 상태에서 소리랑 화면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화면이랑 같이 보는…….
문성호 위원  이걸 여쭤보는 이유가 아까 오전에 서울역사박물관 관장님에게 질의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똑같은 사업이 있었어요.  송파에 있는 몽촌토성이랑 그런 유적지에 관련된 VR 체험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고 해서, 제가 한 번 더 좋은 제언을 드리면요 서울기술연구원이라고 해서 지금은 오세훈 시장님 산하에서 서울연구원으로 개편됐거든요.  거기가 5월 2일 서울시청광장을 배경으로 해서 체험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 보시면 회의실은 물론이고 계절마다 벚꽃 휘날리는 것까지 다 구현을 해 놨더라고요.  그래서 국장님, 직원들만의 일이 아니라 같이 협업을 하면 조금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에서 요청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사실은 돈의문 체험공간도 관광국에서 만든 거고요.  그리고 앞으로 저희가 할 게 군기시라고 시청 지하에 보면 군기시 터가 있습니다.  그걸 가상체험 공간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실국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그거하고 같이 엮어서 관광상품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감사합니다.
  마찬가지로 아까 관광지도 얘기가 나와서 다시 한번 제가 훑어봤는데 역사박물관이나 시립미술관에서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건 하나도 안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좀 비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너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여긴 이쪽대로 홍보 못 해서 당황하는 모습도 보이셨는데 오히려 홍보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홍보를 안 해 준다, 안 해 준다는 것은 아니겠죠.  누락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광지도에도 마찬가지로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이 들어가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드릴게요.
  홍익대학교 앞, 그러니까 홍대 앞도 특구로 지정됐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까 송파구 말씀하실 때 백제 위례성 수도를 거론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홍대 특구에는 어떤 콘셉트로 지정되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거기는 문화예술공연 그쪽 콘셉트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런 활동들이 그쪽 지역에 많이 벌어지고 있고…….
문성호 위원  버스킹 같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걸 보려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초점을 둬서 특구로 지정을 했습니다.  작년에 지정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한 가지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게 홍대 앞에서 버스킹도 많이 있고 공연도 많이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가끔 저작권 문제라든가 아니면 인터넷 BJ분들을 통해서 부적절한 방송 송출이 되는 등 해서 눈살이 찌푸려지거나 법적 책임을 묻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책도 구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거는 저희가 관광특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7개 관광특구 대표분들하고 자치구, 시가 같이 모여서 논의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사실 문화나 예술이라는 건 공공이 개입하기보다는 자정을 통해서 하는 게 가장 효과도 크고 또 그분들 나름대로 범위도 정할 수 있고 규칙도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런 특구협의회를 통해서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고맙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서울관광재단 대표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여기 보면 자체적으로 해외홍보나 이런 데 아예 사업처럼 추진하시는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전문적으로 해외홍보라든지 마케팅이라든지 이런 걸 추진을 하시는 것 같은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타 기관이라든지 단체보다는 홍보 노하우라든지 역량이라든지 이런 게 뛰어나다고 생각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저희가 오전에 서울역사박물관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여기도 많은 관광객이라든지 이용객들이 이용을 해야 되죠.  그런데 그게 어디 있는지 홍보가 돼야 음악회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역사박물관도 가고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서울관광재단만의 홍보 노하우라든지 역량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그런 부분을 세미나라든지 그런 걸 통해서 알려주고 여기 두 서울역사박물관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에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고 또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세미나라든지 어떤 형식이 됐든 알려주고, 또 같이 협업할 수도 있죠.  예를 들어서 서울관광재단에서 이런 음악회가 있다, 같이 연합해서 행사도 추진하고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지 않아도 26개 서울시 기관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가만히 보니까 문화, 관광, 전시하는 데가 저희 서울관광재단이 있고 DDP라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음악은 서울시향이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도 있고.  또 저희 관광하고 연결된다고 보는 게 대학로에 문화재단이 있습니다.  그 사장님들하고 저희가 한두 달에 한 번씩 만나거든요.  제가 제안을 해서 우리 홈페이지에 하루에 10만에서 20만 명 전 세계 사람들이 와서 보시거든요, 저희 홈페이지를.  거기에 일정표를 다 넣자.  서울시향이 무슨 베토벤의 교향곡을 언제 연주한다, 정명훈 씨가 한다 이런 걸 다 넣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동대문 DDP에 전시하는 거 유명한 전시, 피카소 유명한 전시들 하면 사람들이 많이 오거든요.  그런 것도 다 넣었는데 지금까지 홍보가 제대로 안 되고 독자 개인플레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홈페이지가 아무래도 국제적으로 이런 일을 하고 서울시에서도 이런 일을 하라고 만들어 놓은 거라서 제가 제안을 해서 정기적으로 해서 그런 일정을 다 우리 홈페이지에 넣어서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립박물관 여기도 넣도록 협조를 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방금 말씀하신 내용에 계획서를 제출해 주십시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체육국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오늘 스포츠서울 기사 있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배 위원  그거 한번 보십시오.
  첫 페이지 보면 밑에서 다섯째 줄 읽어보겠습니다.  “운영을…….”
  여기 목동빙상장 지금 위탁업체가 어디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와이키키 신사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여기 선정될 때부터 논란이 있었던 건 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선정될 때부터 논란이요?
이종배 위원  네, 그 기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보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2019년도에 잠깐…….
이종배 위원  네, 2019년도에 있었던 걸 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정확하게 어떤 논란인지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 한번 파악해 보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전에 그런 얘기가 있었다는 정도는 듣고 있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냐하면 목동빙상장이 우리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고 운영이 잘 돼야 됩니다.  이건 어떤 이해관계를 떠나서 가장 적합한 업체가 맡아서 잘 운영을 해야 또 우리 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질의를 드리면 거기 지금 운영하고 있는 업체가 여기 기사에 따르면 운영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고도 위탁료가 3억이나 체납되었다 이렇게 기사가 나와 있는데 이게 사실입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때 당시가, 잠깐만요.  2차 연도 위탁료를 4회에 걸쳐 분할 납부하려고 했었는데 코로나19로 운영수익 감소로 2회차 4회차 분할 납부액이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해서 2021년 6월 24일 연체이자 포함해서 전액 납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체납한 적은 있다는 말씀입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체납한 적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직원 급여통장이 압류돼서 급여가 미지급된 사례도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은 아까 제가 설명드렸듯이, 이것은 저희가 조사한 자료라기보다는 아까 뉴스에 나와서 긴급하게 확인을 한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에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 저희가 알고 있는 사실은 그게 운영기관이 문제가 아니라 직원 1인이 법원 급여 압류결정 통지로 인해 압류됐다고 합니다.
  그 얘기는 회사가 돈을 안 줬다든가 이런 게 아니라 직원이 문제가 있으니까 그 직원이…….
이종배 위원  개인적인 문제로 압류가 됐다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개인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금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도 한번 알아보시고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럼요, 저희도 이것에 대해서…….
이종배 위원  그리고 계약기간 5개월간 무상 연장이 있었다, 이건 사실입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아까 설명드렸듯이 이게 위수탁 협약을 할 때 공사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기간에 대해서는 사용 못 한 일수를 재산정해서 확정하고 위탁기간을 연기하여 변경 재계약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5개월 동안 바닥 공사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분들 입장에서는 원래 쓸 수 있는 기간을 못 쓴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연장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그때 여기 또 다른 자료에 보면 공사기간에도 운영을 했다는 주장이 있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도 얼마큼 운영했는지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할 겁니다만 그것도 한 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운영하면서 이걸 무상으로 받았다면 그게 특혜로 보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바닥 공사이기 때문에 운영이 어떻게 됐을지는 한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이게 만약에 정상…….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만약에 정상적으로 운영됐었다 그러면 또 다른 얘기가 나올 수 있겠죠.
이종배 위원  그렇겠죠.  이것도 정확히 사실관계를, 이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손실 보상도 좀 특혜성이 있다 그런 주장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어떤 회계감사를 받고 손실 보상을 지급해야 되는데 그런 어떤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이런 주장이 또 있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내용이 약간 다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회계 검사를 꼭 받아야 된다 그런 조항은 없었고요, 그 당시에 저희가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모든 민간위탁 시설들에 대해서 시 전체 기준을 적용한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회계 검사를 꼭 다 해야 됐었느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거기서 제출한 것 중에 인건비, 딱 정해져 있거든요.  인건비 얼마, 뭐 얼마 이렇게 정해져 있었고 거기서 나오는 인건비 중에, 그래서 그중에 또 다 해 준 것도 아니고 70%로 다시 0.7을 곱해서 해 준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도 여기서 주장하듯이 그 정도로 특혜까지는 아닙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때 지원금을 지원할 때 어떤 법적인 근거라든지 규정하에서 지원했을 거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런 규정이라든지 그걸 파악하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 제출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지원할 때 어떤 근거로 지원을 하게 됐는지 그 규정을 제출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당시에 시 전체에 그런 지침들이 돼 있었으니까요, 그 지침에 따라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 지침을 해 주시고요.
  죄송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재계약을 할 때, 연장할 때 어떤 기준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죠.  첫 번째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종배 위원  아니, 있으면 그것도 제출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일단 무작정 연장을 확정 짓고 그럴 건 아닙니다.  저희가 상임위에서 의혹들이 있으니까 이게 사실이 아니면 아닌 대로 그렇게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 판단하면 되는 부분이니까요.  이것을 성급하게 무조건 했다가 만약에 나중에 문제가 됐을 때는 이게 문제가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재계약한다…….
  왜냐하면 2019년도에도 의혹이 있었고 제가 확인했을 때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2019년도에 있었고 지금도 이게 일방적인 주장이든 어쨌든 사실 확인을 해야 될 부분에 의혹이 있으니까 이걸 해소하고 재계약을 해야 되는 거죠.  그게 적법한 절차 아니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는 이 업체하고 재계약을 하겠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하시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는 이 절차를 통해서, 왜냐하면 지금까지 모든 업체가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을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준하에 이걸 하겠다는 거고…….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참에 이런 의혹들을 해소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런 재계약이 명확하게 어떤 의혹 없이 합법적이고 정상적으로 재계약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까 이걸 무작정 의혹이 있는데도 어떤 해소 없이 무작정 연장하겠다 이런 태도보다는 순리대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제가 말씀드린 그 자료는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말씀드렸듯이 무작정은, 저희가 왜냐하면 이 기사 중에 가장 황당한 부분 중 하나가 재계약을 하겠다고 공언을 했다는 식으로 나와서요…….
이종배 위원  아니, 제가 아까 전에 국장님한테 여쭤보니까 재계약 의사가 있다,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게 지금 단정을 지으시면 안 됩니다.
  위원이 어떤 의혹에 대해서 지금 확인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걸 단정적으로 재계약을 할 입장이다 그런 건 위험한 말씀이시고, 모든 걸 절차를 밟아서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이 업체에 대해서 한 번도 재계약을 하겠다고 공언한 적은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리고 이게 나왔으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절차가 있습니다.  어떠어떠한 절차를 거쳐서 저희는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는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보고 과정을 거치는 거지, 저희가 사실은 오늘 아침에 이걸 보면서 제일 황당한 부분이 저희 쪽에서는 그렇게까지 확정적으로 얘기를 한 적이 없었는데 여기에는 그렇게 추진계획을 밝혀왔다, 검토하겠다고 재계약을 하겠다는 식으로 쓰여 있어서 그 부분이 저희로서는 상당히 기분이 안 좋아요.  이거는…….
이종배 위원  보도자료 내시면 됩니다.  정정 보도자료를 내시면 되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것도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튼 그렇게 사실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의혹이 있으면 말끔히 해결하고 그렇게 순리대로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서울시체육회장님께 여쭙고 싶은 게 좀 있어서요 한번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시민리그나 여러 대회를 개최하시고 준비하심에 되게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 종목이 현재 여덟 가지가 보고돼 있는데 이게 종목이 만들어지려면 몇 명이 참가를 해야 된다거나 그런 기준이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실제로 그런 기준은 없습니다.
문성호 위원  기준은 따로 없나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따로 없고요, 지금 시민리그나 이거는 저희가 활성화가 되는 종목이라고 그러면 한 종목이라도 시의 협조 받아서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예를 들어서 서대문구에만 종목이 활성화돼 있다고 해서 참여할 수 있는 건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이거는 서울시민리그이기 때문에 적어도 10개 구 이상이 참여를 해야 됩니다.
문성호 위원  약간은 제가 봤을 때는 기준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있는 종목들은 확실히 활성화가 되니까 상관이 없는데 지역마다 이게 활성화가 돼 있는 데가 있고 안 돼 있는 데가 있는 종목들도 있을 거라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거든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기준을 둬서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도 체육회의 발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문성호 위원  특히 소수가 즐기고 있긴 하지만 서양검술 아르마라든가 크라브 마가, 칼리 아르니스 이런 종류는 보편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꽤 규모가 있는 동호회 내지는 단체로 승격을 하려고 준비 중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발굴해내서 생활체육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그 부분도 많이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참고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리고 리그에 선수로서 참여할 때 혹시 기성 선수를 배제한다든가 그런 조항이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거는 종목마다 다릅니다.  종목마다 기준이 다 다릅니다.
문성호 위원  다른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문성호 위원  예를 들어서 복싱이나 탁구 같은 경우는 굉장히 기량 차이가 많이 나니까 그런 조항이 존재하나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축구를 예를 들면 한 팀에 2명까지는 허용을 하고요, 그다음에 탁구는 서울시탁구협회에서 매년 규정을 정합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탁구 같은 경우는.
문성호 위원  좀 상이할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문성호 위원  규정이 있긴 있는 거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다 있습니다.  제한 규정도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맞습니다.  이게 확실히 누가 이겨서 기분 좋자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활체육인 만큼 어느 정도 보람과 재미는 있어야 되니까 너무…….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래서 모든 종목이 소위 선수출신 선출이라고 하는 선출에 대한 기준은 다 있습니다, 종목별로.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그분들은 지양되는 거죠, 지양되거나 제한되든가.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될 수 있으면 제한하려고 그러죠.  그렇지만 또 참여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그 사람들이 리더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소수만을 허용하는 종목이 대부분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추가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겠는데요.
  47쪽에 보면 체육지도자라는 용어가 나오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주로 체육지도자라는 게 꾸려지나요, 아니면 특정 자격이 주어져야만 할 수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것은 각 종목하고 대한체육회의 지도자 자격을 가진 사람을…….
문성호 위원  자격을 가져야 되는 거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통칭합니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생활체육을 위해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사실 극복할 수 있는 건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체육회의 발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님이 제기하신 목동빙상장 관련해서 듣다 보니까 궁금한 게 있어서 질의를 좀 드리려고 합니다.
  이게 임금 체불이 되었다고 아까 이종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고 그것은 개인 문제다, 기업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임금 체불이 어떻게 개인 문제가 될 수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임금 체불이 아니라 여기 직원 급여통장 압류가 됐다고 합니다.
김규남 위원  직원 급여통장 자체가 압류가 된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그러면 그건 운영기관이랑 전혀 상관없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것도 아까 제가 밝혔듯이 저희가 이걸 아침에 급하게 팩트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이거는 기업한테 얘기 들었던 것이기 때문에 향후에 저희가 다시 한번 더 확인해 봐야 됩니다만 그때 다시 내용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분 없나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수고들 하셨습니다.
  하여튼 문화예술의 도시 서울의 가치를 상승시켜 주시고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시켜 주시고 국위선양 할 수 있게끔 엘리트 체육에도 체육회장님 신경 좀 써 주십시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경주 관광체육국장님,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님, 서울시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제시하신 의견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회의 중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는 성실히 작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전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 의사일정은 다음 주 월요일 7월 25일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역사박물관, 시립미술관 소관 추경예산안 심의가 있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26분 산회)

  (-ㆍ- 부분은 법 제84조제4항 단서규정에 의하여 배부회의록에 게재하지 아니하기로 한 부분임)

○출석위원
  이종환  김원중  유정희  김규남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김기덕
  아이수루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출석공무원
  서울역사박물관
    관장  김용석
    경영지원부장  장화영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백지숙
    경영지원부장  정경숙
    학예연구부장  김희진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백기영
  관광체육국
    국장  최경주
    관광정책과장  윤희천
    관광산업과장  이병철
    체육정책과장 겸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배덕환
    체육진흥과장  이미숙
  서울시체육회
    회장  박원하
  (재)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
    기획경영본부장  탁정삼
    국제관광ㆍMICE본부장  이상훈
○속기사
  홍정교  임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