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서울디자인재단(2)

일시  2018년 11월 13일(화) 오후 6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8시 49분 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하여 2018년도 서울디자인재단 2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지난 11월 6일에 이어 계속하여 서울디자인재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추가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추가 질의 답변을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 질의 10분 보충질의 10분으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대표이사님, 김호진 위원입니다.
  11월 6일 존경하는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질의 해 주셨고 대표이사께서 오셔가지고 궁금한 부분 많이 말씀해 주셔 가지고 잘 들었습니다.  이해하는 부분은 많이 이해하고 나머지는 저희가 새겨듣는데 약간 궁금한 게 있어가지고 이거 하나만 짚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박기재 위원님께서 그때 질의하셨던 내용 중에 하나인데 거마비에 대해서 기사 나온 내용 있지 않습니까?  안토넬리 뉴욕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제가 찾아보니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계 인사 100인 중에 선정된 분이시고 디자인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 이 연사가 와서 연설을 하기 원해서 했던 것 다 백번 이해합니다.  강의료도 1만 2,000불, 그 정도 줘야지만 그런 만큼 격 있는 연설 해주고 하는 것 다 이해하는데, 이 안토넬리 수석 큐레이터하고 계약하는 과정에 있는 메일을 봤습니다.  메일 내용을 보니까…….  우선 보겠습니다.  제출한 자료도 보면 교통비를 1,472만 5,000원 지급했어요.  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김호진 위원  그런데 메일 자료를 보면 뉴욕에서 서울, 그 다음에 핀란드 헬싱키 그 다음에 다시 뉴욕으로 거치는 비즈니스클래스를 요구했거든요.  그 금액이 1,472만 원 맞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맞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런데 이 내용을 보면 17일 서울에서 연설을 했고요, 19일 날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또 강연이 있는데 그럼 이 사람이 그때 헬싱키에 가서도 강연을 하면서 강연료를 받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아직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김호진 위원  아니, 그거야 본인의 개인 일정 아닙니까.  그러면 뉴욕에서 서울 왔고, 서울에서 헬싱키 가든가 뉴욕에서 서울 왔고 서울에서 다시 뉴욕을 가는 교통비라면 이해를 할 텐데 굳이 헬싱키까지 가서 본인의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것도 저희가 교통비를 주면서까지 계약을 하는 사항인 걸 제가 파악을 했어요.  너무 굴욕적인 계약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부분 이해하게끔 설명해 주십시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김호진 위원님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저도 금액의 배분에서는 사실은 강연료에서는 합의를 서로 봤는데 예상보다 나중에 많이 나온 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만 그때는 이미 이분의 일정은 다 픽스되고 보도된 상황이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비즈니스클래스지만 정확히 라운드트립이 아니다 보니까, 돌아가는 상황이다 보니까 가격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전에 미리 체크하지 못한 건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알토대학에서 강연 이런 부분들도 미리 사전에 짚었어야 되는 건데 심사숙고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러니까 메일을 보면 그런 내용이 다 들어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차후 이런 문제도 대표이사께서는 굉장히 관심 있고 너무 좋으신 분 초청하는 것, 또 모시는 거 저도 백번 이해합니다, 아까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런 부분은 차후에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셔야 됩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다음부터는 상세하게 점검하고 유의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조심하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바른미래당 김소영입니다.
  제가 지금 할 생각이 아니었는데 김호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추가질의를 하려고 연속성 있게 질의하겠습니다.
  답변하신 것을 들어 보면 김호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뉴욕에서 서울, 서울에서 헬싱키, 헬싱키에서 다시 뉴욕 가는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지불되는 것을 대표님은 모르고서 결재를 하신 건가요, 혹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알토대학 강연은 사실 인지를 못 했고요, 이분의 일정이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가운데서 본인이 이걸 내주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비행기가 나중에 매끄럽게 한국만 왔다가지는 않은 것은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도중에 알토대학 이런 것은 정확하게…….
김소영 위원  알토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헬싱키로 가는 비행기 편까지 끊어준 거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건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필요 없는 경비를 지출한 것이 되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분의 일정상 그 코스밖에는 저희들도 상의할 수가 없어서…….
김소영 위원  아니면 혹시 아는 분이어서 그런 일정까지 다 봐주시고 모셔 오려고 하신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김소영 위원님의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면, 개인 일정과 무관하게 저희는 왕복 기준으로 운임을 지출하는데 그분의 미리 예견된 많은 일정이, 워낙 바쁜 분이다 보니까 다시 돌아갔다 가는 것보다는 여기서 이어서 가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에 그것까지 저희가 저희 편리 위주로만 일정을 무리하게 돌아가는 걸…….
김소영 위원  그러면 헬싱키까지만 하는 게 맞았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분을 초청하기 위해서 보냈던 이메일이 있어요.  팀장님이 보내신 이메일인 것 같은데 여기 보면 이분한테 처음에 제시한 금액이 7,900불 US달러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7,900불 안에 키노트 스피커(Keynote Speaker)뿐만이 아니라 3개월 DDP의 게스트 큐레이터가 되는 것까지 포함된 걸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이건 거절하신 건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초기에는 일단 이 조건뿐만이 아니라 일정이 안 되셔서 이분이 거절하셨다가 나중에 이렇게 조절을 하면 되겠다는 일정으로 헬싱키를 통해서 가는 쪽으로는 일정이 가능하다 해서 다시…….
김소영 위원  게스트 큐레이터까지 3개월 동안 하는 걸로 했을 때도 7,900불을 제시를 했었는데 이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 원 타임 스피킹에 대해서 1만 2,000불을 지불하신 건, 이건 그러면 처음에 제안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더 낮은 조건에 계약을 실제로 하신 거기 때문에 이건 이분하고의 협상부분에 있어서 정말 잘못된 게 아닌가 싶거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이건 일방적인, 저희가 오퍼(offer)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기준이었고요.  그분이 일정도 안 맞고 여러 가지로 어렵겠다고 하다가 한참 뒤에 다시 한 번 조정하는 가운데서 이분이 그럼 일정은 어떻게 조절을 해 보겠다, 이렇게 해서…….
김소영 위원  그러면 최소한 이분이 일정이 만약에 안 된다 그러면, 예산이라는 것은 미리 책정을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키노트 스피커한테 얼마를 쓰겠다는 예산이 분명히 나와 있을 테고 그러면 그 예산 안에서 우리가 줄 수 있는 금액이 이만큼이고 안 되면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거나 아니면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런 노력은 전혀 안 하시고 그냥 달라는 대로 다 주신 게 되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맨 처음에 1차 키노트 저희가 예상했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일정상 무리가 돼서 못 한다고 했고 저희는 또 시간이 급해졌고 이분도 오퍼를 했는데 노를 하셨는데 그 다음에 한번 일정을 조절을 해 보겠다 해서 다시 또 리퀘스트를 했습니다.  그랬을 때 이분의 답변이, 이제는 일정이 된다고 했을 때 답변이 본인이, 이메일이 또 있었을 텐데 첨부자료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이메일이 있는 걸로 저는 첨부자료가 있는데요, 정확히 저희에게 온 이메일에는 본인이 보통 훨씬 더 많은 6,000~7,000불…….  몇천만 원의 수준인데 비영리재단은 1만 2,000불에서…….
김소영 위원  아시아 비영리재단은 1만 2,000불을 받는다고 보통 얘기를 했던 거잖아요.
○(재)(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해서 미니멈에서 이렇게 한…….
김소영 위원  그러면 최소한 우리 예산이 있으니까 그 예산에 맞춰서 조금 더 다운을 시키거나 그런 노력을 전혀 안 하시고 그냥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 건은 이렇게 해서 넘어가고 다른 것 질문드릴게요.
  지금 디자인재단의 11월 업무보고 기준으로 보면 정원 151명인데 현원이 116명이거든요,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그런데 지금 인력들을 보면 전문직 가급, 나급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디자인재단이라는 곳 자체가 전문성을 요구하는 곳인데 지금 정원이 잡혀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원에 이렇게 전문직들이 없으면 디자인재단의 전문성을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까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저희가 지금 전문직종을, 고위급 채용에 대해서는 노조협상상 저희가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정규직은 6급만 되어 있고요 또 전문직도 최하위급만 뽑는 단체협의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유는 지금 현존해 있는, 재직하는 직원들에게 승진의 기회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그런 문제로 지금 노조협상의 문제로 그런 한계가 있습니다.  전문가 부분은 사실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께서 제시하신 대로 전문가에 대해서는 몇 가지의 직종 부분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한번 고심해서 다양성을 추구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게 오히려 이렇게 되다 보니까 인력 부족으로 조직개편도 자주 있고 업무의 일관성이 유지되기 힘들다는 평들이 있는데 이렇게 하다 보면 결국, 지금 DDP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에 있는데 전문성이 떨어지고 이렇게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이 떨어지다 보면 결국 디자인재단 자체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정말 국제적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춘 재단이 되기 위해서라면 전문직을 더 충원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이렇게 잦은 조직개편 없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감사합니다.  향후 인력 양성의 안정성 그리고 전문성 배양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기에 와서 한 달, 4월에 취임해서 한 달 반 동안 직원들을 면담한 결과 많은, 한 60% 이상이 전문성과 전공 또는 경험, 경력에 맞지 않은 부분들에 배치되어 있어서 조직개편 때 한 번 그 부분은 반영하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승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딱 한 가지만 확인을 하겠습니다.
  제가 메일로 받은 내용인데요, 먼저 전제를 저는 메일을 보낸 분은 알지도 못하고 저는 관련도 없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먼저.  쉐이프웨이즈코리아라고 아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아, 네, 네.  민원 내용에서…….
노승재 위원  네, 민원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민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G밸리 패션지원센터.
노승재 위원  쉐이프웨이즈코리아의 대표라는 분이 메일을 보냈는데 민원사항인 것 같아요.  그래서 확인 좀 하려고 그럽니다.  2017년 서울디자인재단에 G밸리 패션지원센터의 전시 콘텐츠 및 공간구축 용역을 시행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맞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서 G밸리 패션지원센터에 물품과 장비를 3년간 렌탈임대 조건으로 여기에 들여오게 됐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렌탈임대료 건은, 지금 구매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안건에 대해서는 계약금…….  그 부분은 위원님들께서 허락하신다면, 몇 년 전의 일이라서, 해당 사업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본부 최구환 본부장님이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드려도 괜찮을지요?  허락하신다면 그렇게 진행했으면 합니다.
노승재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우선 민원내용을 다 먼저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바로 답변을 한꺼번에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물품장비 대금을, 운영비를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어서 회사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물품과 장비를 지금도 G밸리 컨벤션지원센터에서 사용을 하고 있나요, 그 당시에 3년 렌탈임대 조건으로 들여오는 물품에 대해서?
○사업본부장 최구환  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최구환 본부장입니다.
  말씀주신 것은 지금 계약이 다 종료가 되어서 그 업체는 나가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물품 관련해서 그 업체 주장은 물품을 납품했다고 그러고 저희는 카운터를 다 했거든요, 물품하고 인건비가 지금 문제가 됐는데 그것은 저희가 자체 내부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부분적으로는 인건비 명목으로 지금 한 4,685만 원 정도를 지급요청했는데 내부적으로 저희가 감사도 벌이고 또 옴부즈만한테도 G밸리 패션센터 관련해 가지고 현장방문조사를 마쳤는데 미지급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사를 다 하고 그래 가지고 그리고 또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거에서 최근에 그분이랑 저희가 다시 또 협의를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물어보니까 물품을 납부했는데 저희는 납품을 추가로 시킨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본인이 어제 말씀하신 것은 누가 시켰냐 얘기하니까 자기는 임의로 자기가 넣었다, 본인이.  그렇게 최종적으로 답변이 왔었거든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는 2차 저희가 그 민원인을 모시고 회의를 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현재도 이분하고의 민원이 계속 연결이 되고 있는 건가요, 지속되고 있나요?
○사업본부장 최구환  사실 어제 최종적으로 저희가 만나서 말씀을 같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민원인 쪽은 본인이 직접적으로 녹음도 한다 그래 가지고 그러면 우리 직원이 시킨 게 누구냐고 저희가 물어봤을 때 사실 시키지 않았다, 본인이 물건을 넣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어제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요 그게 2017년도 문제기 때문에 본인이 물건을 넣고 그다음에 인건비 관련해서는 더 받아야 된다는데 용역 자체 내에서 인건비는 이미 들어간 것으로 저희가 하고 자체 감사도 받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담당이 부분적으로 잘못한 것은 저희가 징계받은 바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이분이 메일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은 물품장비대금 1,165만 원과 2017년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인건비 3,520만 원 해서 4,680여만 원 지급을 아직 안 하고 있다, 못 받고 있다 그런 얘기거든요.  그것을 저는 확인을 하려고 그러는 겁니다, 민원을 받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떻게 정리를 해야 되겠습니까?
○사업본부장 최구환  그 인건비에 대해서는 저희가 통상적으로 그 프로젝트를 내보내면 그 프로젝트 내에 인건비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와서 협의를 하고 또 작업을 하고 그것은 저희는 그때 이미 냈을 때 그것에 다 포함된 거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고, 그분께서는 그 돈이 별도로 진행이 됐기 때문에 그 돈을 자기는 받아야겠다, 지금 그거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감사 쪽에 저희가 의뢰를 해 가지고 미리 그것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를 통해서도 받고 또 시에서도 조사를 하고, 그래서 이미 징계를 다 받고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나가지고 말씀을 또 드렸는데 최종적으로 어제 그런 말씀을 하더라고요.  솔직히 이것 누가 물건을 들어오게 했냐, 그것 좀 얘기해 달라니까 사실 그것은 없었다, 자기가 잘해 보려고 그랬었는데, 어제 그렇게 얘기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인데 이것은 이미 조치가 끝난 상태고 그다음에 저희 내부적으로도 검수를 제대로 했어야 되는데 패키지로 한 부분이 있어서 그 담당은 징계를 내부적으로 먹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이 당시에 계약서를 작성을 안 하고도 구두로만 한 건가요?
○사업본부장 최구환  계약서가 물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런데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양쪽의 의견이 다르다는 얘기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사업본부장 최구환  그래서 그 부분이 상식적으로 계약을 하게 되면 그 계약품목에서 인건비가 나가고 분명히 물품을 체크하는데 거기서 그 부분은 자기가 물건을 넣고 그 돈을 달라는 그런 주장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부적으로 이게 지금 누구 말이 맞느냐 그래서 자체 감사, 자체 조사를 저희가 좀 했습니다.  그래서 법률검토도 저희가 받고 그 내용을 또 그분한테 보여드리고 했거든요.
노승재 위원  어쨌든 이 부분은 본 위원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가 확인을 하고자 했던 내용이고요.  이런 것이 계속 지속된다고 그러면 사실 디자인재단에 부담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본부장 최구환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패션위크 관련해서 주신 업무보고 자료 17쪽 제가 보고 있고요.  그리고 주신 자료 행감 1권의 4페이지, 서울패션위크 관련해서 예산변경 내역에 민간자본, 스폰서 유치해서 9억을 유치, 민간자본을 유치를 하면 예산이 절감돼야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사업비가 늘어났어요.  민간자본을 유치하면 그만큼 우리 세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우리가 민간자본도 유치를 하고 그러면서 상생을 하고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서울패션위크에 헤라 타이틀 스폰서 9억 유치에 관한 건데요 이것도 저도 여러 번 확인해 보니까 현금이 들어오진 않고 행사에 실제로 집행되는 부분을 다이렉트로 후원하는 개념으로 이것을 지원하는, 그 업체로서는 현금이 들어가기는 하는데 재단을 통해서 들어오지 않고 행사에 디자이너 지원이라든지 행사전시 이런 데 쓰이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타 재단도 말씀을 드린 바와 똑같이 이렇게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것이 결국 세금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우리 시민들의 세금이 아껴지는 부분이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개념으로 민간자본 유치를, 그런 취지로 좀 진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향후에도 이런 민간자본 유치할 때 그런 예산절감 쪽으로, 사업을 이만큼 받았으니까 그만큼의 사업을 늘리는 게 아니라 그 받은 것을 예산절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실 수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스폰서는 통상 사용목적이 전체 행사를 풍성하게 하기로 한 것이 원래 원칙이나 그러다 보니까 기본운영비가 절감되지는 않는 게 보통 이런 현상이라서 저도 그 부분은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의 지적과 그런 방향성 속에서 저도 앞으로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유치하는 쪽으로 적극적으로 스폰서들하고 협상이나 협의를 통해서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잘 아시다시피 저희가 세입보다 세출이 많은, 출연이 많은 그런 재단이니만큼 이게 다 저희 시민들의 혈세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17쪽에 패션위크 개최, ′18년도 춘계 성과 부분에서, 대표님이 오시기 전 행사이기는 한데 이런 성과에 대해서 여기다 올려놨어요.  홍보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75억 원 상당의 홍보가치를 창출했다, 이거 어떻게 추산하셨어요?  375억 원의 효과가 있었다, 홍보가치가 있었다, 이 375억 원 상당의 홍보가치, 그러면 그 위에 보시면 춘계시즌 해외 수주실적은 약 30여억 원입니다.  조금 이 홍보 쪽이 과다 실적 부풀리기로 보여요.  홍보가치라고 하는 것은 정말 주관적인 판단이고 이것은 정말 환산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이 홍보가치는 신문 방송 또 이런 데 노출빈도를 가지고, 보편적으로 광고 단가 그리고 사이즈, 홍보회사에서 계산하는 산출방법에 의해서 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보다 정확한 자료를 위해서 추후 자료를 첨부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오한아 위원  네.  그리고 디자인 산업 및 공예산업 육성이라는 사업이 내년도부터는 서울디자인브랜드화로 이름이 바뀌나 봐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지요?  2018년도 사업에는 없었던 내용이어서 내용 면을 보니까 공예 부분에 대한 얘기더라고요.  그런데 이 공예사업이 서울디자인브랜드화하고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고유사업의 목적 취지가 디자인 산업의 활성화와 디자인 문화 확산에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재단 설립 이래 디자인 산업에 대해서는 굉장히 상대적으로 활성화가 안 돼 있고 많은 투자가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공예산업의 3개년 계획에 의한 시의 지침, 여러 장기 로드맵 속에서 디자인 산업이 더 많이 사라지고 최근에 오히려, 공예 위주로만 더 집중이 되었습니다.  지금 디자인계는 공예도 개인 맞춤형이라든지 3D프린터 이런 사회적 변화의 추세에 따라서 디자인과 공예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공예 산업이란 용어를 꼭 쓰지 말고 실제 내부적으로는 디자인·공예 두 가지 산업을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목적으로 이런 방향성 속에서 서울디자인브랜드라고 기치를 내걸었고 실제적인 사업으로는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방문하셨듯이 서울 DDP 안에 서울디자인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DDP숍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보다 디자인과 공예 구분 없이 브랜드화 하고 청년 창업 또는 소상공인 협업 또 사회적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참여시켜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성장시키자는 취지에서 서울디자인브랜드화라는 기치를 명확하게 내걸고자 하는 취지였음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한아 위원  숍 수익이 얼마나 돼요?  너무 미미하지 않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1년간 1억에 약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너무 미미하지 않나, 이 예산을 들여서…….  십몇 억을 들여 가지고 이렇게 하고, 또 하나는 공예박물관이 생겨요.  아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알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공예박물관이 생기면 중복적인 사업이 될 수가 있어서 그런 업무분장 관련해서 정리가 돼야 될 것 같은데요.  혹시 계획은 있으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공예박물관에 대해서는 문화본부 소관이고 문화정책과지만 저희 디자인재단에서는 직접 관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한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그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지적이신 것 같고요.  또 한편에서 저희도 공예 산업이란 말보다는 디자인과 같이 하고자 하는 취지로 디자인브랜드화를 추구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 주무부처에서 정리를 해 주시면 합니다.
오한아 위원  면밀히 같이 업무협력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디자인재단이라고 하면 일반 시민들의 생각은 서울시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하는 건가, 디자인에 관련된 걸 하겠지 하고 누구라도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재단에서 주로 하는 일이 사실은 디자인 기반 사업, 패션 봉제 육성사업, DDP 운영 이렇게 크게 보면 세 가지, 그렇지요?  세 카테고리로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중에 디자인 기반 사업은 비중이 굉장히 작습니다.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생각할 때는 모든 생활에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요인이에요.  똑같은 제품이어도 디자인에 따라서 기존에 있던 제품이 완전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기존의 제품에 디자인이 가미돼야 부가가치가 올라가는 건 디자인을 전혀 모르는 저 같은 사람도 기본으로 알고 있는데, 맞죠?  그러면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재단의 역할은 하물며 전체 도시디자인을 할 때라든지 아니면 도시재생 그리고 어떤 공원을 만들 때, 그리고 시의 사업을 할 때 디자인 관련된 전문 자문을 해주고 그리고 그것에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이게 주 업무가 돼야 될 것 같은데요.  지난번에도 말씀을 다 하셨지만 패션 봉제 사업 같은 경우에도 타 부서에서 예산을, 이게 타 부서 사업이었고 이런 전체적인 디자인재단의 운영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총체적인 고민이 필요해 보이는데 향후에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 의견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2018년 디자인재단 출연금 중 디자인 사업보다 패션 봉제 사업의 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요.  또 예산은 디자인정책과 실링 내에서 편성되어 있으면서 업무 컨트롤은 문화융합경제과 이런 쪽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 주무부서와 예산과 등에서 문제 제기를 통해 출연금 분리 또는 업무조정 등의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의견 주신 대로 저희 주 업무가 도시디자인, 재생공원 또는 시 사업에 관련된 것들이 주된 사업의 방향과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다양하게 편재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저희 사업의 인지도는 무지 낮고요 또 재단, DDP에 대해서 인지도가 의외로 낮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우리의 자성과 함께 제 취임 이후 운영회의를 통해서 본부장들을 중심으로 앞으로는 시민 접점 또 디자인 사업을 강화하려고 하는 비전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크게는 디자인 비즈니스 허브에 관련된 사업들을 구상 중이고요.  또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 의식주를 중심으로 시민 접점, 이제까지 패션 위주의 사업이었다면 식문화, 주거문화, 시민들이 디자인을 통상 일컬을 때 생각하는 다양한 부분에도 여러 가지 사업을 준비 중이고, 또 시의 정책에 맞는 유니버설 디자인 시티 개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에 맞는 안전·안심 뭐 그런 기조로 해 왔지만 디자인 컨설팅 관련된, 유니버설 디자인의 그런 것을 직접 시민들이 체험하고 또 배울 수 있는 그런 공간도 DDP에 확보할 계획에 있고요.  그래서 보다 더 이 부분에 대해서 강화하려고 합니다.
오한아 위원  가장 단순하게 디자인 하면 패션디자인으로만 지금 강조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디자인재단의 훌륭한 자산들이 더 잘 활용되고 서울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대표님이 바짝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디자인으로.  디자인재단은 디자인이다, 이렇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할게요.  그 때 디자인클라우드 로고 공모전 할 때 공모를 하고 결국은 다른, 공모에서 1등한 작품이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때 공모전 제가 공고서를 받았는데 처음 공고할 때 공모전을 왜 하냐, 디자인클라우드 정체성을 담은 로고를 개발하고 누구나 쉽게 디자인클라우드를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로고를 통한 브랜딩 강화, 이렇게 해가지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해서 1등은 1,000만 원, 2등 2명 한 명에 500만 원, 3등은 5명이 100만 원씩 해서 7명이 선정이 됐었던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오한아 위원  일곱 점이 됐고, 그런데 참가자 특전에 보면 공통은 서울디자인클라우드 전시 오프닝에 초청, 초청하셨어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데 1등은 로고활용 영상상영 예정, 포토존 등 활용 예정이라고 공고문에 있었는데 이거 이렇게 진행하셨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실제로 전시했습니다.  굉장히 큰 미디어폴에, 살림터 앞에 계속 순환되면서 모든…….
오한아 위원  1등 된 로고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1등만이 아니고 참여자 전체를 계속해서 모든 참여자를 공식적으로 저희가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참가자 특전에 1등은 로고활용 영상을 상영 예정이고 포토존 등 로고를 배경으로 만들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이대로 진행하셨는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영상으로 했습니다.
오한아 위원  1등은 포토존은 만들지 않았다는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오한아 위원  이 작품을 내서 1등에 당선됐을 때 1등 당선자는 이런 걸 기대했을 텐데요, 최초 공고대로 진행을 해서 한 사람이라도 시민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향후 사업하실 때는 굉장히 예민하고 섬세하게, 또 여성이니까 그렇게 진행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지난 6일인가요?  그때 말씀을 많이 드렸습니다.  말씀을 많이 드렸고 또 대표님께서 많은 것을 받아들이셨고요.  그래서 그때 드렸던 말씀들이 차후에 어느 정도 시정이 되는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자기소개서 제출하셨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소개서에 특별히 거론된 사람들이 있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소개서 쓴 지가 제법 돼서…….
박기재 위원  파올라 안토넬리 거론하셨어요, 자기소개서에?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국제적인 행사를, 저는 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수석 큐레이터와 같이 기획한 이런 것들은 거론을 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계원대학에서 가구디자인 전공 교수로 재직 시에 교육부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선정되어, 이런 부분들이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특별한 어떤 관계를 맺고 계신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사실은 미국에서 제가 이분의 활동을 봤습니다.  그 당시에 굉장한 큐레이터로 활동을 많이 했고, 이탈리아에서 원래 활동하다가 이 부분이 모마(MoMA)라는 것은 그 부분이 원래 뮤지엄 오브 모던아트(Museum of Modern Art)는 세계적인 뮤지엄이고 또 가구 관련해서 전시도 이태리에서 한 분이고 그래서 이분이 그 당시는 제가 굉장히 몇십 년 전이고 ’90년도였기 때문에 이분이 오신다는 게, 굉장히 큰 예술의 전당에서 국제적인 가구 세미나를 1회 처음 할 때도 호재였습니다.
박기재 위원  또 한 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개서에.  어떤 분이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하도 여러 분이라서…….
박기재 위원  많이 있어요, 저는 두 사람 밖에 못 찾았는데?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안드레아 칸첼라토.
박기재 위원  네, 어떤 관계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안드레아 칸첼라토 씨는 이탈리아의 디자인을 움직이는 거장이십니다.  이탈리아를 움직이는 힘은 디자인계는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라는 세계적인 뮤지엄이면서…….
박기재 위원  아니, 그분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최 대표님하고 어떤 관계냐는 것을 여쭙고 있는 겁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개인적인 관계는 아니고 2011년에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의 디렉터 분께서 저에게 게스트 기획, 초청 기획전을 요청하셨습니다.  2010년도 서울디자인 한마당을 본인이, 저는 초대한 적은 없는데 그 당시 보시고 젊은 코리아 영 디자이너 기획전을 해달라고 해서 4개월간 거기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한국을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초청하신 거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렇지는 않고요.  그 부분이라기보다는 그 뒤에 한국을 이태리에 알리는 데 이분이 굉장한 기여를 하시고 중요한 역할을 하셨기 때문에, 또 그만큼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아시는 공예문화진흥원도 계속 매년 그 공간을 할 수 있게 이분이 그만큼 영향력과 또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해서, 또 이번에 ……. 그랬습니다.
박기재 위원  파올라 안토넬리는 많이들 말씀하셨으니까 그렇고요 안드레아 칸첼라토도 우리나라 돈으로 941만 원의 경비를 들여서 왔다 가신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이분은 이태리의 전임 시장이셨고요 또 지금 현 장관급으로 재직 중이시고 트리엔날레 관장 이후에 지금은 미트라고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산업혁명의…….
박기재 위원  그래서 개인적인 어떠한 친분관계는 따로 없으신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참 애매한 게 존경하는 위원장님 및 위원님들, 저는 30여 년간 디자인계에 종사했습니다.  유난히도 국제적으로 또 국내적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이분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이런 행사에 초청하는 분은 감히 말씀드리면 거의 다 아는 관계일 겁니다.  미리 안목이 있다고 이분이 지인이라 초청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려운 분들이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그 부분이 지인이란 게 플러스되면 플러스돼서 어려운 일정을 굉장히 낮은 조건이지만 힘들게 참여해서 빛내 주신 그런 것에 대한 저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알겠고, 이렇게 어렵게 시작하신 일들이니까 앞으로 좀 잘해 주시고요.  두 눈 뜨고 제대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입니다.  먼저 오한아 위원님께서 요구한 자료 4892쪽 좀 봐주시기 바랍니다.  4891쪽부터 4898쪽까지 용역과 계약한 내용이 죽 있는데요 총 70건이 2018년도에, 계약방법은 수의계약과 협상에 의한 계약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계약이 이루어졌고 또 예산이 집행됐네요.  수의계약이라는 건 직접 그냥 대표님이 계약하는 겁니까, 이렇게 적격한 심사 거치지 않고?  수의계약 하는 것 저희가 어떤 방법으로 계약하는 거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담당 본부와 팀에서 합당한 내용들을 검토하고 계약방법을 정합니다.  계약의 금액과, 또 때로는 여성기업 또 사회적기업 이런 부분에서 시에서 장려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저희 수의계약율은 오히려 건수를 40%를 줄였습니다.  제가 수의계약 부분도 최종적으로 한번 확인합니다.
안광석 위원  심의위원회 이런 절차 거치지 않고 그냥 대충 심사해서 계약하는 거죠?  수의계약은 그런 식이죠?  대표님께서, 물론 담당자들이 검토는 하겠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수의금액에 한도가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한도가 얼마까지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1,500만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데 여기 수의계약이 보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때에 따라서는 여성기업이라든지 장애인 우수기업은 5,000까지도 가능합니다.
안광석 위원  7억 7,000만 원도 있고 여기 한국의류산업협회, 4893페이지에 보면 한국의류산업협회 7억 얼마짜리도 있고, 이것도 수의계약이고.  수의계약이 꽤 많은데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5,000만 원이 넘은 수의계약인 경우는 우리가 공지를 해서 두 번이 유찰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그런 규정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공지해 가지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일정 기간 공고를 하고요.
안광석 위원  그러면 2,000만 원이 넘는다 하더라도, 7억 7,000만 원도 할 수 있네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안광석 위원  그러면 이게 그렇게 했습니까?  7억 7,000만 원, 한국의류산업협회하고 한 게?  두 번 공시 유찰돼 가지고 계약한 거예요?  수의계약 건이 이렇게 액수가 높은 건 내가 처음 봤네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재공고 유찰 시 수의계약이 가능한 걸로 되어 있는 기준에 의해서…….
안광석 위원  수의계약도 7억, 2억, 5억이고 할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최고 얼마까지 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서울지방자치단체 계약법에 의해서 정해진 금액범위 안에서 규정 내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최고 얼마까지 계약할 수 있나요, 수의계약을?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러니까 1,500만 원 이하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범위이고요.  지금 입찰공고를 두 번을 내고, 그 이외의 금액은요.  두 번이 유찰됐을 때는 사업의 실행을 하기 위해서 대부분, 저희 기관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법규에 의해서 수의계약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500만 원이 수의계약의 기본이지만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은 최대 5,000만 원까지도 가능한 걸로 지금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데 여기는 7억 7,000만 원 계약했는데요, 사회적기업인데?  5,000만 원이 아니고 7억 7,000만 원 계약이 되어 있는데.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위원님, 두 번 유찰이 되면 제한이 없습니다.
안광석 위원  두 번 유찰이 되면 5,000만 원이 아니라 제한이 없어요, 10억이고, 20억이고, 30억이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5,000만 원인 경우는 일반 수의계약이고요.
안광석 위원  아니, 5,000만 원은 일반 수의계약이고, 두 번 유찰이 됐을 때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제약이 없습니다.  응시자가 응하지 않은 사업으로 간주돼서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안광석 위원  한 번 공고 내는 데 며칠씩이나…….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40일간 소요되니까, 사실 한 번 공고 낼 때마다 두 달씩은 지연이 된다고 보셔야죠.  금액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습니다만 억 단위 넘는 경우는 지금 그 정도로, 금액에 따라 20일, 40일 이렇게 다른 상황입니다.  앞으로 수의계약 이런 부분은…….
안광석 위원  문제가 많은데요, 이게, 수의계약 문제.  이게 보니까 수의계약 건이 상당히 많은데요 우리 재단에서 지금 계약하는 건수가, 그러면 패션산업육성 진흥을 위한 행사 및 사업운영 66억인데 이것도 수의계약하는 겁니까?  이것 업체한테 이렇게 위탁을 주는데, 이것도 위탁 주는 거죠?  직접 디자인재단에서 하는 건 아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제한경쟁 입찰로 나가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경쟁 입찰로 주는 거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제한경쟁이요.  일정의 조건을 충족하고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그런 조건으로…….
안광석 위원  그런 업체가 우리 서울에는 많이 있어요, 얼마나 돼요?  이것 입찰할 때 몇 개 업체가 들어왔어요, 서울패션위크 개최?  66억 9,000만 원 이것 지출한 내역…….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안광석 위원님,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상세한 답변을 요구하시면…….
안광석 위원  아니, 입찰할 때 경쟁업체가 몇 분이나 참여를 했냐 이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세 개 업체가 패션 쪽으로…….
○위원장 김창원  담당자를 통해서 자세하게 들으실까요, 위원님?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세 개 업체가 지금 들어왔습니다.
안광석 위원  세 개 업체가 경쟁해 가지고 입찰된 사람한테 66억 9,000만 원을 집행했다 이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심사과정을 통해서요.
안광석 위원  심사과정을 통해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이게 6일 만에 66억을 갖다가 행사비용으로 썼다는 게 참 대단하십니다.  이게 뭐 천문학적인 숫자네, 천문학적인 숫자.  6일 만에 66억을 갖다가 지출했다는 것이, 그리고 여기 보면 홍보가치가 뭐 375억, 이것 어떤 규정으로 이렇게 375억이 된 거예요?  이게 추정해서 그냥 써놓은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노출 빈도, 노출의 영향력 또 사이즈 이런 것에 따라서 홍보마케팅에서 산출기법이 기존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또 따로 자료를 제출해서 보내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패션위크는 한 번 일주일이 아니고요.  봄, 가을 이 두 차례입니다.  그리고 행사로 보이는 건 일주일이지만…….
안광석 위원  그런데 여기는 6일로 되어 있는데요.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일시, 장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것은 아마 기록이 한 번 선정된 업체가 봄, 가을을 같이 1년에 행사를 하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연속성 차원에서요.
안광석 위원  33억씩 두 번 해서 6일 동안, 그러니까 3일씩 한 거네요, 3일씩.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일주일씩 두 번 하지요.
안광석 위원  여기는 6일만 되어 있는데, 두 번이라고 쓰여 있지 않아 가지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첫 번째 계약할 때 봄 패션만 먼저 하지만 실제는 1년 계약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엄정히 한 절차 속에서 향후 그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게끔 또 공신력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66억을 지출할 때는 신중하게 해야 될 겁니다.  이게 엄청난 천문학적인 숫자인데 이것을 그냥 단순히, 무슨 공사비도 아니고 행사비용으로 이렇게 지출한다는 것이 도저히 본 위원은 이해가 안 가서 좀 더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의문이 갑니다.
  그리고 이게 수의계약 적격심사, 여기 보니까 협상에 의한 계약 이것은 또 어떤 계약입니까, 협상에 의한 계약?  협상에 의한 계약, 여기 4891쪽에 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이렇게 많이 있는데, 3건이나 있는데 협상은 누구하고 협상하는 겁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제한경쟁 입찰을 통해서 우선 협상자들이 정해집니다, 심사해서.  그러면 그 내용을 협상을 통해서 진행한다는 그런 뜻입니다.
안광석 위원  17억씩, 12억씩 막 나가는데 심의위원회도 없이 협상해 가지고 그냥 조율해서 하는 겁니까, 그 관계자들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창의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거기에 맞춰서 협상적인 내용을 할 수 있는 그런…….
안광석 위원  협상해 가지고 그냥 맘에 들면 계약하는 거죠, 경쟁 입찰을 통해서 하는 게 아니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당연히 심사를 거쳐서 합니다.
안광석 위원  경쟁 입찰을 통해서 하는 게 아니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러니까 모든 부분이 다…….
안광석 위원  그러니까 심사를 거쳐서 하는데 어쨌든, 그 심사하는 사람들이 누구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심사위원들은 공정하게, 패션분야에 권위 있는 분들이 주로…….
안광석 위원  권위 있는 분들을 선정합니까, 심의위원회처럼?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해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공정하게.
안광석 위원  협상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협상이라 하면 우리 대표이사하고 협상해 가지고 그냥 계약하는 건지, 물론 공정하게 하시겠지만 용어가 좀 의문이 가 가지고, 수의계약 건도 그렇고.  여기 보니까 다른 부서는 입찰방법이고 다 그런데 우리 디자인재단만큼은 어떻게 그냥 수의계약이 많고 협상이 많고 거의 70건이 다 그런 형태로 지금 계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게 조금 의문이 가기 때문에 꼼꼼하게 좀 살펴봐야 되지 않나, 그래야 우리 국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알겠습니다.  시간상 저기하니까 다음에 또 질의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광석 위원님이 대표이사님 공부를 시켜 주시네요, 협상에 의한 계약이 뭔지를 알려주시고.
  대표님도 추후에 이런 계약 관련돼 가지고도 아셔야 답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잘 살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문병훈 위원입니다.
  문화본부 할 때 많은 얘기를 해서 그렇게 많이 드릴 얘기는 없는데 한 가지만 질의하고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현재 업무분장 관련해서 계속된 지적이 있는데요.  결국에는 디자인재단의 정체성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재단의 운영조례를 보면 재단의 사업에 1번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및 동대문역사공원 운영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가 디자인지원센터 운영 그다음에 3번이 디자인정책연구사업과 디자인 관계자료 수집 그리고 4번이 패션봉제 그리고 5번ㆍ6번ㆍ7번이 디자인 진흥 그리고 8번이 그밖에 디자인 및 패션봉제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이것 한번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맞습니다.
문병훈 위원  조례상에 이렇게 되어 있는 부분을, 사실 좀 급하게 조례를 한 것 같은데 본부랑 잘 상의하셔서 디자인재단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고유목적사업들을 발견하셔야 됩니다.  그게 대표이사님의 제일 큰 과업인 것 같아요.  고민 한번 해주세요.  답변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열심히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두 번째로, 그래도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가장 주요사업으로 보고 있는데 거기서 가장 큰 적자가 계속 나고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운영상에 재정적인 자립은, 그 정도는 되고 있습니다.  창의적 콘텐츠 기획이라든지 이런 데 투자할 비용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문병훈 위원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재산 중에 많은 재산이 있는데 그중에서 위탁을 대부분 맡기고 있어요.  디자인재단에서 위탁을 받아서 수탁기관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위탁에 대해서 보니까 예산지원형이 있고 수익창출형이 있어요.  DDP 정도 되면 수익창출형으로도 잠재성이 어마어마하게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맞습니다.
문병훈 위원  차라리 그 시설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기능으로 수익창출형으로 위탁을 주면 서로 부담도 덜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좀 한다면 고민을 더 하셔가지고 수익창출형으로 어떤 기능이 더 적합한지 고민하시든지 아니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전문기관에 수익창출형으로 위탁을 하시든지 그런 고민이 필요하실 것 같아요.  그것은 이사께서 고민한다고 될 건 아니지만 본부랑 긴밀하게 협조하셔가지고 제1의 사업이기 때문에 잘 정리가 되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고민하신 게 있으시면 답변 짧게 해주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사실 초기 설립계획 시에는 DDP가 설립됐을 때 60~70% 재정자립 수준이었으나 2012년에는 100%로 변경되었습니다.  100%라고 하면 임대수입이 한 60억 정도, 또 대관 수입이 한 60억, 또 지금 주차료 다소 비싸다는 의견들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주차료가 연 10억이 됩니다.  그래서 150억에서 플러스 약간 몇억 이런 정도로 해서 최근까지 최근 몇 년간 운영에 있어서는 자립을 했다고 봅니다마는 존경하는 문병훈 위원님의 지적대로 사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창출도 없고 또 대표적인 사업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DDP를 어떻게 운영하고 어떤 내용을 채우고 경제자립 또는 자립뿐만 아니라 수익창출형까지를 고려한 계획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고 연구용역도 발주 중입니다.  내부적으로도 물론 준비하고 있고요.  그래서 연말에는 큰 방향이 정해져서 이미 다 임대가 나간 데는 어쩔 수 없지만 임대가 완료되는 그런 공간 순으로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이 방향으로 적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작지만 직영하고 있는 DDP 숍이라든지 아니면 숍을 좀 더 서울디자인 브랜드와 디자인산업 쪽으로 해서 지금 사실 디자인클라우드 때 나온 결과물을 한 달간만 전시했는데 DDP 숍이 매출이 20% 올랐습니다.  브랜드는 10% 더 많이 다양한 브랜드가 들어오게 되고요.  그래서 이러한 방향성 속으로 디자인브랜드를 한다면 내년에는 지금 1억밖에 안 된다고 지적을 받았는데 그 부분이 숍도 수억 원의 가치가 될 것 같고요.  또 이런 공간 자체로서의 사업뿐만 아니라 저희가 내년부터는 투자기관, 투출기관의 핵심사업들 발표를 10월 10일 했는데 그중에 핵심 DDP를 활용할 수 있는 게 365일 활용할 수 있는 안을 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생애주기별 교육사업입니다.  유아부터 노년까지 또 노후까지도 각 계층별로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눈여겨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와 닿진 않네요.  여하튼 좀 더 고민을 해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한아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추가로, 아까 이야기했던 패션위크하고요 트레이드쇼 이렇게 두 가지 춘계, 추계로 하고 있잖아요.  바이어들을 초청해서, 우리가 비용을 교통비나 숙박비를 지급을 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을 하고 있는데 자료상으로 보면 바이어들이 물건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주인가 아니면 같이 교류해서 그쪽도 팔고 우리 것도 팔아 주고 이런 형태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바이어들은 국내외에서 오고 특히 해외에서 많이 오는 게 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의 특징입니다.  그분들은 구입을 하러 오시는 분들입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지요?  구입을 하러 오시기 때문에 우리가 오는 비용까지 일부 지원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분들이 당장 그때에 구입을 하지 않더라도, 제가 아까 수주실적 때문에 지적을 하는 게 내년도 대표님께서 주력으로, 이렇게 우리가 바이어를 초청해서 물건을 와서 사 주세요 하고 초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간 비용에 비해서 수주실적이 굉장히 저조하기 때문에 제가 이것 하나는 조금 이 실적을 올리실 수 있도록, 2019년도에는 반드시 실적을 보겠습니다.  실적을 올리는 방안을 꼭 모색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이분들이 당장 그 해에는 안 사더라도 바이어라는 것은 서로 연결이 돼서 향후에도 계속 관계를 가지고 교류가 되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혹시 있습니까?  이 바이어들이 그 업체와 혹은 다른 업체하고도 계속, 우리로 인해서 우리가 이렇게 연결한 걸로 인해서 계속해서 사업이 연결이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한 데이터를 좀 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향후에도 이 트레이드쇼나 패션위크 때문에 수주실적 올리는 것도 물론이거니와 그 이후에 피드백이 돼서 계속 연계에서 그래야 단기 행사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결국은 이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마중물을 넣은 것의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진정한 세금을 투여한 의미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가 패션위크를 일주일 하는 동안 거의 매일 이런저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갈라쇼에 바이어 대표분의 인사말씀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매년 오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점점 더 세계 속에서 패션쇼가 완전히 자리를 많이 잡아 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리고 특히 당분간은 투자 대비 그게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젊음 디자이너를 양성한다는 게 여타의 밀라노, 뉴욕, 파리 이런 쇼하고는 다른 게 서울패션위크의 특징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것은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지만 수년간의 기다림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게 몇 년 차…….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4년 차죠.
오한아 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조금씩, 아까 말씀하셨던 잠재력이 이제는 조금씩 보여야 하는 때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잠재력을 보여줘야, 잠재력만 계속 있으면 그것은 그냥 잠재력으로 끝나는 거잖아요.  그리고 문화 쪽, 예술 쪽도 그렇지만 디자인 쪽도 사실은 이렇게 팔고 돈이 돼야  젊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유지해서 발전할 수 있고 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것에 우리 디자인재단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3권에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께서 요청하신 2846쪽 후원회 현황, 후원 기부금 실적 관련해서 2846쪽, 2847쪽입니다.  이거 보고 이거 실화냐 하는 얘기가 나왔거든요.  이게 540억이 넘는 예산을 쓰고 있는 재단에, 아시죠?  개인후원자 8명이 47만 9,000원…….  얼마나 내고 있냐, 이게 약 100만 원도 안 되는 돈을 후원하고 그 다음에 왜 올해는 지정기부금 기업들이 없어요?  지정기부금 모금실적이 왜 전무합니까, 2017년에는 몇억씩 이렇게 있는데…….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2018년 기부금은 2억 5,000만 원이 사실은 현대홈쇼핑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자료제출 후에 패션위크 마지막 주에 이것을 직접 기부를 해서 제가 받고 그 금액은 신진 디자이너들 양성에 특정항목이 지정이 돼 있기 때문에 다시 지원을 하기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2억 5,000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아까 행사실적 올리는 것과 연동해서 제가 두 가지 요청을 드립니다.  이 후원도 대표이사님께서 노력을 해주셔서 사실 대서울시디자인재단이 이렇게 후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저는 믿어지지가 않고요.  사실은 재단이라는 게 강제로 받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런 정도의 후원이 이루어지는 정도로 꾸려 나가야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게 결국 반증이라고 보이거든요, 위상에 대해서.  그래서 개인 기부자들도 순수하게 기부하실 수 있게 홍보도 많이 해주시고 지정기부금도 좀 많이 받아서, 왜냐하면 지정기부금을 하시는 분들도 그만큼 효과가 있으면, 홍보나 광고에 효과가 있으면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부분도 제가 내년 2019년도에 요청을 하겠습니다.  좀 실적을 올리실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약속하실 수 있으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먼저, 해외바이어의 실적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 대안은 패션만이 아니라 패션 관련 산업까지 확장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조직에도 패션산업팀이 굉장한 많은 활약을 이전보다 더 할 수 있게끔 의류만이 아니라 관련 산업을 더 확장시켜서 많이 실적을 올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부금에 관해서는 저도 사실은 많이 놀랐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부끄럽게 생각하고, 사실 취임 초기에 제가 계획한 바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여러 가지 조직의 안정화와 새로운 일들이 있어서 아직 시작 못 한 부분이 있습니다.  조만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위원님들 특히 오한아 위원님 의견과 자문을 통해서 또 후원금에 대한 많은 계획을 보다 성실히 잡아서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승재 위원님 추가질의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한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대표님, 디자인 생태계 조성 사업의 정의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디자인 생태계라고 하면 일단 디자인을 하는 어떤 사람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인력양성이 기본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다음에 디자인 인력들이 일을 잘할 수 있게, 디자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개발이라든지 사업적인 지원들의 배경이 두 번째고요, 그 다음에 세 번째로는 그의 유통, 서비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게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그런 과정들까지 일련의 총괄 순환적인 관련입니다.  이런 서클을 저희는 생태계로 보지만 이게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것은 산업체, 기업과 또 교육기관 또 디자인재단 같은 전문 시 서비스 공공기관들 그리고 또 국내외 협력을 통한 그런 전체적인 총체적인 그런 체계에서 저희는 디자인 생태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원과 순환을 서로 협조적으로 잘 돌아 가는 관계라고 얘기합니다.
노승재 위원  본 위원이 그 용어가 사실 좀 생소하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딱 부러지게 나와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지금 그 용어를 사용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우리 업무보고 자료나 감사 요구자료에도 보면 디자인생태계 조성, 해 가지고 나와 있는데 의미가 너무 광범위해 가지고 사업내용을 파악하기도 어렵고 지금 타 사업 간에 경계가 불분명해 보여 가지고 예산의 중복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업무보고서 4쪽에 보면 세출예산이 65억 2,100만 원인데 지금 현재 집행률을 보면 47억밖에 집행을 못 했거든요.  그리고 2013년도부터 ′17년도까지 5년간의 통계를 보면 평균 80%에 못 미치고 있어요.  그런데 예산편성은 계속 같은 금액으로 해 나가고 있다, 이것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  예를 들어 지난해에 70%밖에 예산집행을 못 했으면 올해는 그 수준에 맞게 예산편성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2018년…….
노승재 위원  2018년도에는 현재 73%로 되어 있는데 2017년도에 77%, 2016년에 83%, 그 전에 74%, 76%, 계속 70%대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존경하는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2018년 10월 말 기준으로 디자인재단 전체 예산 중 73%가량을 집행한 것은 맞고요.  지금 현재의 제출 시점이고요 대부분 사업들이 최종 지출액이 연말에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총 88%가량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또 불용액이 좀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렇죠, 불용액들은 지금 예비비나 인건비 부분에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작년 행감 지적사항에도 보니까 새활용플라자 운영 예산안에 대해서 같은 지적사항이 나와 있어요, 구체적으로 자세히 좀 작성해 달라, 그런데 지금 큰 틀만 적어 놓으니까 사실 그 예산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위원들이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내년에는 자세히 풀어서, 자료를 보고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그렇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올해 다른 부서들도, 오늘 여기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입니다만 요구자료 제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지적들을 받았는데 마지막으로 우리 디자인플라자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나 하겠습니다.  지금 요구자료 4275쪽 한번 보시죠.  2018년 10월 기준 예산집행률이 있습니다.  자료 한번 보시고요.  우선 자료를 보면 사업명, 예산액, 집행액, 잔액 해서 집행율로 되어 있는데 율이 맞습니까, 률이 맞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률이요.
노승재 위원  이게 어디서 따왔는지는 몰라도 그 앞에는 다 률로 썼어요.  그런데 거기는 율로 표시가 돼 있고, 이 부분은 우리 대표님 보시니까 금방 딱 아시겠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노승재 위원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큰 것은 총계를 보면 57.09%의 집행률로 되어 있는데 계산을 한번 해 보십시오, 우리 뒤에 계신 분들이.  그다음에 DDP 기반운영 사업 37.56%가 되어 있는데, 135억에서 77억을 썼는데 어떻게 37.56%가 됩니까?  다음도 마찬가지입니다.  65억 중에 24억을 썼는데 17.78%가 집행된 걸로 되어 있어요.  그다음에도 똑같아요.  이것은 그야말로 자료 자체가 엉망이에요.  그러니까 이 자료를 내놓고, 이것 계산이야 해 보겠나 그런 생각인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저희는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어요.  계산해 보면 아마 다 다를 겁니다.
  항상 행감 때면 자료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받는데, 이것은 대표님이 하시는 건 아니겠지만 우리 직원들께서 자료를 제출할 때 신경 써서 해 주시고요, 대표님도 한번 점검을 하셔 가지고 다시는 이런 지적을 받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앞으로 자세히 자료를 잘 살펴보고 이런 오류가 안 나도록 유의하겠습니다.  그리고 퍼센티지는 이 자료가 아닌 주요 업무보고의 4%페이지의 자료가 맞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체크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노승재 위원  어쨌든 자료의 모든 부분에 책임은 대표가 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점검하셔 가지고 직원들한테도 교육을 철저히 하셔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렇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장이 어제 다른 기관 진행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작은 오타와 작은 숫자, 이런 %가 잘못된 건 큰 오류가 주어지는 거라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긴합니다만 이런 작은 실수들이 기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해이해지지 않았나 이렇게 판단될 수 있는 부분을 심각하게 생각하셔 가지고요.  위원님들이 가장 무서운 게 내년에 보겠습니다 그거예요.  제일 답변하기 쉬우신 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노력했는지를 내년에 또 보시겠다고 하니까요 실적결과로 말씀해 주십시오.  더 무서운 말은 3년, 4년 계속 보겠습니다 이러면 계속 남아 있겠다는 말씀이시거든요.
  추가질의 없으시면…….
  최경란 대표이사, 오늘 왜 행정사무감사가 이틀 동안 진행되고 있는지는 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취임하셔서 여러 조직개편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열정적으로 하시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와 관련돼서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지 면밀히 지켜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대표이사와 관련돼서 적절하지 않은, 인품과 여러 가지 관련된 언론에 나오는 이런 얘기들이 대표이사의 열정적인 업무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업무처리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다만 서울시의 조사결과가 나오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고요 문제가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할 것입니다.  아시겠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18년도 11월 2일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열정을 가지고 개선책을 제시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것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20시 09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김창원  최영주  노승재  김인호
  김춘례  김호진  문병훈  박기재
  안광석  오한아  황규복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피감사기관참석자
  (재)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최경란
    DDP운영본부장    박삼철
    서울디자인창업지원센터장    강문석
    서울새활용플라자센터장    윤대영
    사업본부장    최구환
    기획본부장    신윤재
    지원본부장    권중석
    감사실장    오근
○속기사
  박경희  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