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폐회중)

체육단체비위근절을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회의록

제6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9년 6월 5일(수)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증인 출석자에 대한 질의답변

  심사된안건
1.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증인 출석자에 대한 질의답변

(10시 32분 개의)

○위원장 김태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에 의거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 현안 등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어제와 오늘 증인으로 출석해 주신 증인 여러분들께도 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체육단체 비위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체육단체 실태파악,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행정사무조사 위원님들께서 확인한 문제점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확인ㆍ점검하고 대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증인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명심하시고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조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석한 증인의 본인 여부를 간단히 확인하겠습니다.
  호명되는 증인들께서는 잠시 일어섰다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찬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장윤식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박준희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최진규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김태완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진일남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고창현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이자형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김종철 증인 출석하셨습니다.
  참고로 어제 한 증인선서는 오늘까지 유효함을 말씀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증인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요구한 태권도협회의 자료가 지금 제출됐나요?  아직 안 됐죠?  정상적인 조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제출했습니다.」하는 이 있음)
  다 제출했다고요?
    (「어제 요구한 자료 전부 제출했습니다.」하는 이 있음)
  네, 정진철 위원님.
정진철 위원  정진철 위원입니다.
  제가 어제 요청했던 자료 최진규 회장님, 통장거래내역 주신다고 했었고, 서태협 거.  그리서 제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통장거래내역 제출하신다고 그랬거든요.  왔습니까, 통장거래내역?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어제 통장거래내역 말씀을 안 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진철 위원  속기록 보시죠.  제가 어제 물어봤더니 그것은 제출하신다고 하셨어요.  내가 회계감사 이야기하면서, 분명히 제출하신다고 했는데 무슨 말씀 하시는 거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오늘 준비를 충분히 했는데요…….
정진철 위원  제가 5년치 통장거래내역 말씀드렸더니…….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 거래내용은 저희들이 은행에 요청을 해야 되는 사항인데 그건 어제 밤늦게 끝나서 준비를 못 한 것 같습니다.
정진철 위원  최진규 회장님이 직접 하지는 않을 것 아니에요?  얘기하면 바로 직원들한테 가고 직원들이 제출하면 되는 사항을, 제가 어제 오전에 말씀드렸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런데 그것이 제가 보고받기로는…….
정진철 위원  통장거래내역을 지금 요청해서 오후 점심시간 끝나고, 서태협에 통장 여러 개 있을 것 아닙니까, 주거래도 있을 거고?  통장거래내역을 반드시 제출해 주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노식래 위원  회장님, 통장거래서는 전화만 해도 다 해 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지금 한번 바로 저기하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집행부석에서) 어제 저녁에 끝나서 가서 자료 준비하고…….
노식래 위원  누구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오늘 아침에 준비해서 가지고…….
노식래 위원  누구세요?  지금 제가 최진규 회장님한테 질의한 거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집행부석에서) 아니, 자료를 준비하라고 그래서…….
   억지를 쓰시잖아요.
노식래 위원  아니, 억지를 쓰다니요?  억지를 쓰다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집행부석에서) 하고 있잖아요.  어제 저녁 8시에 끝났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노식래 위원  아니, 어제 회의 중에 질의를 하면서 통장거래내역을 부탁을 했으면 바로 지시를 해서 사무국 직원이 그 업무를 하면 되는 건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집행부석에서) 밤 12시에 어떻게 은행 업무를 합니까?  그러면 그것을 좀 알려주십시오.  어제도 저희 자료 준비했습니다.
박순규 위원  증인, 왜 그 자리에서 발언권도 안 받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물어봤어, 당신한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집행부석에서) 당신 아니고 김태완이라는 증인입니다.
박순규 위원  당신도 되고 김태완 증인도 되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집행부석에서) 내가 죄인 아니잖아요?
박순규 위원  묻는 말에만 대답해요.  왜 증인석에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집행부석에서) 억지를 쓰시니까 지금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박순규 위원  발언대에서 이야기해요, 발언대에서.
노식래 위원  지금 누가 김태완 증인한테 질의했어요?  억지를 쓰다니?  어제 낮 시간에 질의를 했기 때문에 회장님이 사무국 직원한테 연락을 하면 얼마든지 뗄 수 있는 서류…….
  최진규 증인한테 한 가지 더 여쭤보겠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거기까지 생각을 미처 못 했던 것 같습니다.
노식래 위원  그렇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네.
노식래 위원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태권도협회 조직도 있어요,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있습니다.
노식래 위원  어디에 있어요?  제출했어요, 안 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뒤를 돌아보며) 오늘 준비했나요?
노식래 위원  지금 현재 우리 최진규 증인이 업무 지시하면 누구한테 업무 지시합니까?  사무처장한테 지시합니까, 사무국장한테 지시합니까, 총무팀장한테 지시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통상적으로는 상근이사한테 하는데 어제 같은 경우는 그때 그때 이 자리에서 지시를 했습니다.
노식래 위원  업무 조직도를 좀 제출해 주세요.
  그리고 회장님께서 말씀해 주세요, 지금 나와 있는 증인들한테 질의한 사람들만 답변할 수 있게 옆에서 나서지 말도록.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회장님, 통장거래내역을 바로 직원들한테 조치하셔서 오후 2시까지…….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지금 지시하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통상적으로 한 이틀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바로 지시하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확인해서, 5년치 통장거래내역입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5년치요.  잠깐만요.
  (뒤를 돌아보며) 5년치 지금 빨리 조치하십시오.
홍성룡 위원  은행에 가서 신청하면 바로 나옵니다.  30분 안에 나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 역시도 아까 위원님들께서 호통치시는 것 잘 이해를 하는데 아까 위원님들도 위원장한테 발언권을 얻어서 그냥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좀 안 해 주시면 제가 혼선이 없겠습니다.
노식래 위원  아니, 증인.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아니, 왜냐하면 저는 한 분의 말씀을 신중하게 들어야 되는 거고, 그런데 여기서 한 분 말씀하시고 또 이쪽에서 한 분 말씀하시면 제가 혼선이 오고 그래서 제가…….
노식래 위원  혼선이 오게 한 사람이 누구예요?  증인이 대답하기 전에 옆에 계신 분들이 답변하고 그랬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그만하겠습니다.  절미하겠습니다.
노식래 위원  중구난방으로 답변하지 마십시오.
○위원장 김태호  최진규 회장님 앉으세요.
노식래 위원  위원장님, 정회를 요청합니다.
○위원장 김태호  정상적인 조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조상호 위원님.
조상호 위원  최진규 증인 잠깐만 서보세요.
  지금 자료를 다 제출했다고 하셨는데 다 하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어저께 위원님들께서 요청하신 자료를 오늘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목록 좀 줘 보세요, 다 하셨다고 하셨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희들이 의회에서 지난번에 요구했던 82가지를 다 준비를 못 했고요.
조상호 위원  다 하셨다고 했잖아요, 지금 방금.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어저께 요청하신 자료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위원님들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게, 저는 이런 팩트로 말씀을 드렸는데 항상 다른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억장이 무너지는 거예요.  제가 언제 어저께 모든 자료를 다 드린다고 그랬습니까?  제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면 최선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것 준비되는 대로 다 드린다고 누차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조상호 위원  그러면 특위를 언제까지 하겠다는 건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건 위원님들이 하실 일이지 제가 정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상호 위원  자료를 줘야 하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충실히 드리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자료 요청한 게 언제입니까?  지금 특위를 고의적으로 지연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의심이 들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 추호도 없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리고 어제 요청한 자료를 다 주셨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지금까지 저희 위원들 책상에 한 건도 없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는 사무처 여기 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목록이 몇 가지인가요?  몇 가지 목록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지금 19개 목록이 오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19개 중에 19개 다 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조상호 위원  위증죄 처벌됩니다.  확실히 확인해서 말씀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자료 드리겠습니다.
  (최진규 증인, 조상호 위원에게 자료 전달)
조상호 위원  19개 다 주셨다고 했어요.  제가 어제 요청한 자료도 주셨어요?  이거는 10개잖아요, 10개.  최진규 증인, 19개 항목 중에서 10개만 체크되어 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지금 사인받으러 갔습니다.
조상호 위원  위증하신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위증 아니고요 지금 사무처 직원 오시라고 하면 압니다.」하는 이 있음)
조상호 위원  누구세요, 말씀하시는 분?
    (「서울시태권도협회 직원이고 거기 사인되어 있는 사람입니다.」하는 이 있음)
  증인으로 오신 거예요?  지금 증인으로 오신 거예요?
    (「아니, 궁금해 하셔서 말씀드린 겁니다.」하는 이 있음)
  누구시냐고요?
    (「여기 직원을 오라고 하셔서 저하고…….  사인한 사람입니다.」하는 이 있음)
    (「서울시협회 직원입니다.  이거 사인이 된 사람입니다.」하는 이 있음)
    (「자료 체크는…….」하는 이 있음)
  잠깐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잠깐만요.
조상호 위원  제가 선생님 불렀어요?
    (「궁금해 하시니까 말씀드린 거예요.」하는 이 있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모든 것은 위원님들도 보좌관이 계시듯이 제가 모든 업무를 다 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되고 그러기 때문에, 제가 그때그때 필요한 사항들을 요구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상호 위원  어제 제가 요구한 서태협 내 현 상임고문과의 관계자들에 대한 명단 기억  나시죠?  어제 이 시간쯤에…….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다시 한 번만 말씀해 주실래요?
조상호 위원  서태협 임직원 중에 현 상임고문과의 관련자 명단을 달라고 했어요.  기억나시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기억납니다.
조상호 위원  주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 제가 아직 확인을 못 했습니다.
조상호 위원  안 주셨어요.  그런데 다 주셨다고 말씀하셨고, 그리고 승부조작과 관련해서 관련자 처벌에 대한 국기원의 보고내용을 주신다고 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그랬습니다.
조상호 위원  주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렇게 기억을 합니다.
조상호 위원  이 목록에 있어요?
    (「네.」하는 이 있음)
  그리고 중요한 징계절차를 이행하지 아니하여서 노동위원회에서 서태협이 패소해서 복직된 직원이 있지요?  이와 관련된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주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뒤를 돌아보며) 어떻게 자료 준비되셨습니까?
  개인 문제의 거니까 그것도 빨리 준비해서 드리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다 주셨다면서요?  이렇게 항목, 항목 찍어서 말씀드리면 다 안 주신 게 나오는데 왜 다 주셨다고 소리 지르고 그러세요, 뒤에?  빠른 시일 내에 주시고요 지금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서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어요.  어제와 똑같은 얘기만 반복적으로 할 수밖에 없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성매매 건에 관련해서는 제가 요구는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본인에 관련된 거기 때문에 본인에게 협조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아니요, 제가 요청한 자료는 중국에서 성매매로 인해서 30만 원 벌금 물고 15일 동안 구류처분이 돼서 파면ㆍ해임 결정이 되었는데 서태협에서는 그 직원을 파면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였어요.  고의가 됐는지 실수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하자 있는 결정이 있어서 이 직원은 어떻게 알고 노동위원회에 제소를 해서 절차상 하자로 인해 복직이 됐어요.  그러한 과정에서, 이 내용은 노동위원회에 나와 있는 판결문을 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 과정에 그러한 결정을 하신 분들에 대한 명단이나 이런 것을 달라는 거예요.  그분들에 대한, 이런 중대한 하자를 일으키신 분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졌는지 이것을 지금 보고 싶은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글쎄, 그 과정이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제가 확인을, 제가 하기 한참 이전 얘기이기 때문에 물론 관심은 있었지만 거기까지 디테일하게 들여다보지 못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자료를 그 당시에 어떠한 분들에게 그런 징계절차가 이루어졌고 거기에 책임자분들은 어떤 분들이고 이분이 복직한 이후에 절차상 하자를 일으킨 원인제공자에 대한 징계절차가 이루어졌는지 이게 궁금하다는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그 담당자가 지금 나간 정연준 팀장입니다.  그러면 제가 여기서 직접 지시를 하면 그것이 빨리 전달이 되는데, 그래서 그 직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조상호 위원  네, 빨리 지시를 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자료 요청드리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러면 그 팀장 들어오라고 해도 되겠습니까?
조상호 위원  (웃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님께 여쭤보는 거예요.
조상호 위원  증인께서 그것을 지시 못 해요?  전달 못 해요?  모니터 다 하고 있잖아요, 밖에서?
○위원장 김태호  모니터링 다하고 있잖아요, 밖에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여기서 그냥 할까요, 그러면요?
  그것 빨리 준비 좀 해 주십시오.
○위원장 김태호  밖에서 모니터링 다 하고 보실 수 있어요.  거기서 말씀하시면 바로바로…….
조상호 위원  증인 사진하고요 제 사진하고 같이 비교돼서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  다 모니터하고 있어요, 밖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러니까 저는 직접 보는 면전에서 지시를 해야지만 그것이 옳다고 생각을 하는 거고요.
조상호 위원  그런 식으로 서태협은 업무지시가 이루어집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업무지시 사항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전이 이렇게 해서 하고 이런 건 아닙니다.
조상호 위원  네, 그렇게 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호  조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증인 출석자에 대한 질의답변
(10시 48분)

○위원장 김태호  홍성룡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성룡 위원  송파 출신 홍성룡 위원입니다.
  회장님, 잠깐만요.  잘 주무셨어요, 어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침까지 준비하느라고 잠을 좀 못 잤습니다.
홍성룡 위원  아까 통장거래내역 말씀드렸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통장요?
홍성룡 위원  네.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면 서태협에서 오신 분들 밖에서 모니터하고 계시면, 부르지도 않았는데 여기 방에 들어와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밖에서 모니터해서 필요한 내용을 서태협 사무실에 연락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 우리가 중간중간에 정회를 했잖아요.  그때 업무지시를 하면 돼요.  밤늦게 마쳐서 못 했다 이런 것은 정말 한심한 대답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자꾸 그런 말씀을 하면 할수록 서태협의 업무가 정말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만 남는 겁니다.
  그리고 사무처장님, 임원으로 승인을 올렸는데 보니까 임윤택 고문은 어제 명단을 확인해 봤더니 임원 명단에 없어요.  아니, 승인한 명단에 없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고문은 저희 승인 대상이 아닙니다.
홍성룡 위원  아니, 규정에는 보면 어제도 확인했지만 고문을 임원으로 한다고 되어 있잖아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게 타 경기단체도 저희 서울시체육회가 인준하는 임원의 대상은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입니다.  그리고 협회 자체적으로 고문을 임원으로 한다는 규약을 만든 것은 제가 봤을 때는 오류인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렇지만 서태협에서는 고문을 임원으로 한다고 규정에 나와 있단 말이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저도 확인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당연히 임원 승인을 받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촉임원이라고, 서태협은 선출임원이 아닌 위촉임원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러면 이게, 그래서 자꾸 조직에 대한 의문점이 남는 게 그런 것입니다.  서울시에 이야기할 때는 임원이 아니라고 빠지고 내부적으로는 임원을 둔다 해서 임원으로 대우를 하고 이런 사각지대가 있거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서 위법한 내용이 있으면 시정조치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어제 늦게 오신 김태완 사무국장님 잠깐만 나와 주세요.
  조금 전에 이야기하는 것 보니까 서태협의 규정에는 보면 고문을 임원으로 둔다고 되어 있거든요.  두고 있는데 현재 임윤택 고문님을 내부적으로는 임원으로 대우를 하시나요, 안 하시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에 대해서 임원이라는 것은 사실 어휘 차이인데요 예전에 명예회장이나 고문을 임원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임원으로 안 볼 것이냐 이것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어요.  그것도 서울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에 정확한 답을 달라…….
홍성룡 위원  아니, 우리 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끝까지 얘기하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국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랬더니 답은 뭐였냐, 선임임원은 회장부터 감사까지 그게 임원이고, 그러면 예를 들어 기심에 임원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임원을 어떻게 볼 것이냐 하고 질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명예회장 또는 고문 그다음에 기심의 임원 이것은 그냥 위촉임원으로 보면 된다 이렇게 결론을 줘서 저희는 위의 대한체육회나 서울시체육회에서 지침 내린 대로 우리는 그 규약을 합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임원 대우를 하고 있냐, 하고 있지 않냐 그것을 묻는 거예요.
  아니, 내부적으로 서울시에서는 공식적으로 임원으로 승인을 하지 않은 상태잖아요.  그래서 내부적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촉임원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  저희…….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위촉임원인데 일반임원하고 차별을 두고 있나요, 아니면 같이 대우하고 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똑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똑같이 하고 있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러면 여기서는 임원이잖아요.  그렇지요?  서태협에서는 임원으로 지금 똑같이 지급하고 있잖아요.  제반 수당 같은 거라든지 이런 것도 다 같이 대우하고 있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똑같이 하고 있지요.
홍성룡 위원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지금 말씀하신 수당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우리는 다른 임원, 예를 들어 기심에 위원장도 있고 부위원장도 있고 그다음 일반 아르바이트 하는 위원들도 있습니다.  그분들도 전부 다 임원으로 저희는 통용을 해서 임원이라고 부르고…….
홍성룡 위원  아니, 그것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거기에 대우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국장님은 다 연세 있고 하신 분들은 임원으로 대우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규약하고 규정에 의해서 임원 대우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냥 개인적으로 임원으로 대우해드리는 것하고 규약하고 규정에 의해서 임원으로 하는 거하고 다르단 말이지요.  그래서 규약과 규정에 있어서 임윤택 고문을 다른 분들하고 똑같이 임원으로 대우를 하고 있다 이거 아니에요.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촉임원하고, 제가 지금 분명히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선임임원하고 똑같은 대우가 아니고 그것은 회장님한테 사실 여쭤봐야 되는 부분인데, 그것은 대의원총회에서 고문을 위촉했어요.  그다음에 이사회에서 위촉을 했어요.  그래서 저희 사무국에서는 위촉임원으로 알고 저희는 그렇게…….
홍성룡 위원  일반적 대우를 얘기하는 게 아니고 비용이라든지 제반 회의수당이라든지 이런 것에 차별을 두느냐 안 두느냐 그것을 묻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차별을 두고 있다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어떻게 차별을 두지요?  아니, 다른 임원하고 차별을 둔다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다른 임원하고 금액 차이가 전부 다 있습니다.  위원장, 고문, 부위원장, 그다음에 위원, 위원들별로 다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것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고요.  알겠습니다.
  사무처장님, 잠깐만요.
  들어가셔도 됩니다.
  이 부분이, 이게 어떻게 보면 서태협 조직의 모호성이 이런 게 있습니다, 사실은.  서울시에서는 임원 승인을 받지 않고 그다음에 내부적으로는 임원하고 똑같은 취급을 하면서 또 다른 권력이 움직이고 있단 말이지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체육회에서는 정확하게 아주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됩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다시 한번 저희가 정확히 말씀드립니다만 서울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규정에도 고문이나 명예회장 등을 명예직으로 둘 수 있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서태협은 특수하게 지금 움직이고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어느 조직이든 학교 동창회든 산악회든 이런 데에서 고문을 임원으로 두는 데는 아무 데도 없어요, 원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리고 임원이라고 볼 수 없는 게 임원이라고 하면 이사회나 이런 데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가져야 되는데 고문이나 명예회장들은 발언권과 의결권을 지금 전혀 부여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서태협에서 이야기한 대로 용어의 정의에서 조금 착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그 점은 조금 이해를…….
홍성룡 위원  서태협 회장님, 잠깐만요.
  임윤택 고문이 회의에 오면 발언권 없습니까, 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없어요?  투표할 때 투표권한도…….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의결권도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나중에…….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님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꾸 저…….
노식래 위원  최진규 증인, 그만 말씀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인 인신공격을 하시니까 제가 그러는 거예요.  제가 바지입니까?  왜 자꾸 그런 식으로 다른 권력이 있다고 얘기를 하십니까, 저는 그게 아닌데?  그러면 저에 대한 비하발언 아닙니까?
○위원장 김태호  증인, 최진규 증인.
홍성룡 위원  정회하고 다시 들어올 때 제가 회장님한테 그 부분 다시 질문해 드릴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그게 비하가 아니냐는 얘기예요.  입장 바꿔 생각을 하면…….
○위원장 김태호  최진규 증인 자리에 앉으시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님을 제가 그런 식으로 발언하면 위원님은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아무리 위원님이시라지만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사람 앉혀놓고…….
○위원장 김태호  앉으세요.
홍성룡 위원  나중에 제가 질문한다고 그랬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사람 앉혀놓고 그렇게 모욕 주는 거 아닙니다.
홍성룡 위원  조직도 가지고 제가 한 명씩 따질 거니까 그때 대답 똑바로 하세요.
○위원장 김태호  억울한 것 있으시면 따로 소명하세요.
    (「위원장님.」하는 위원 있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 기회를 안 주시지 않습니까?
○위원장 김태호  따로 드린다니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충분히 주십시오, 그러면.
    (「위원장님, 위원장님.」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김태호  앉으세요, 자리에.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지금 말씀하시잖아요.
노식래 위원  위원장님, 지금 회의진행이 원만하지가 않고요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위원장님, 자료도 충분치 않고 회의진행상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게 무슨, 공정해야 될 조사특위의 과정이 공정하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이런 내용이 전달되는 과정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에, 정회를 선포해 주세요.
○위원장 김태호  어제 요구한 태권도협회 자료 제출이 지금 안 되어 있습니다.  정상적인 조사활동이 너무 어려워 자료제출 여부를 확인 후 조사를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59분 회의중지)

(14시 5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태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 15분, 보충질의 10분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질의시간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부족한 부분은 보충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룡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성룡 위원  송파 출신 홍성룡 위원입니다.
  아까 오전에 사무국장님 이야기하다 안 됐는데, 사무국장님?
  우리 김태완 사무국장님은 우리 서태협에 몇 년간 근무하셨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약 14년 됐습니다.
홍성룡 위원  14년간이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14년간 하면 나름대로, 사무국장으로 재직한 것은 몇 년 정도 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홍성룡 위원  2006년 처음부터 사무국장으로 계시죠?
  지금 우리 서태협에서 급여를 받는 직원이 몇 명이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3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13명이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우리 한 명 한 명씩 제가 좀 확인하겠습니다.
  이자형 상근이사님 급여가 얼마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대략 약 400 정도 됩니다.
홍성룡 위원  월 400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월 400이고, 사무국장님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약 600 정도 됩니다.
홍성룡 위원  600만 원, 사무국장님이 600만 원이면 좀 많다는 생각은 들죠?  어떠신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4년 근무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사무1차장님 급여는 얼마 정도 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대략 500 정도 될 겁니다.
홍성룡 위원  500만 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도 호봉에 따라서 사무국장부터 사무직원까지는 저희 급여테이블이 있습니다.  급여테이블…….
홍성룡 위원  급여테이블 좀 제출해 주시고, 지금은 어바웃해서 대략 말씀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연봉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수당 포함해서 나중에 급여테이블 주실 때 연봉 얼마 이렇게 해서 작성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고창현 사무2차장님은 급여가 얼마 정도 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은 차장별로 호봉수에 따라 다릅니다.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지금…….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대략 그 정도 될 것이다…….
홍성룡 위원  한 500만 원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서덕수 부장님은 얼마 정도 되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450에서 400 정도 되지 않을까…….
홍성룡 위원  약 450만 원 이상 되고, 권영준 팀장님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팀장이 그 정도 되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450만 원.  정연준 팀장님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그것을 다 기억을 일일이…….
홍성룡 위원  그래도 14년간 근무하시면서 사무국장으로 계시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게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인데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리는 것도 이게 방송에 다 나가는데…….
정진술 위원  중요한 게 지금 개인 프라이버시가 아니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급여테이블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정진술 위원  당연히 주셔야죠, 얼마 받는지는.  그게 무슨 프라이버시입니까, 지금 문제가 돼서 하는 부분인데요.  거기에 대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어떤 문제가 되는데요?  여쭤봅니다.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국장님.  그래서 이것을 제가 100% 정확한 것도 아니고 대충 450만 원 정도도 인정하는 것이, 그 정도 선에서 말씀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지금 대략 제가 생각이 나서…….
홍성룡 위원  네, 그러니까요.  자세한 것은 나중에 테이블로 주시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정연준 팀장님은 얼마 정도 되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한 400 정도…….
홍성룡 위원  400만 원 정도, 우리 총무 김유미 주임님 계시죠?  얼마 정도 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근무가…….
홍성룡 위원  아니, 그냥 금액만 이야기 해 주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60 정도?
홍성룡 위원  260만 원 정도요?  그다음에 김민희 주임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정도 할 겁니다.
홍성룡 위원  260 정도요?  그다음에 우리 진준수 부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친구도 오래도록 근무했으니까 약…….
홍성룡 위원  500만 원 정도 될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홍성룡 위원  더 넘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550 정도 된답니다.
홍성룡 위원  550만 원이요.  김규하 주임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한 260 정도…….
홍성룡 위원  260만 원, 그다음에 임성수 팀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약 400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400만 원, 김종철 팀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400 정도 되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400만 원이요.  윤옥진 과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한 380, 360…….
홍성룡 위원  380만 원, 우리 전문위원님이 이것 지금 불러준 급여를 대략 더해서 월 얼마인지 계산 좀 해 주실래요?  못 적으셨습니까?  복사를 하나 해가지고…….
  지금 서태협에 회원이 한 1,300명 정도 된다고 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1,300명 정도인데, 제가 경기도를 조사를 해 봤더니 우리 비슷한데, 경기도는 단체가 1,900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우리 서태협에 남아 있는 통장 잔고가 얼마 정도 되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약 8억 정도 됩니다.
홍성룡 위원  8억 정도요.  경기도를 봤더니, 이것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대충 현금이 500억 정도가 저축돼 있다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태권도회관을 지으려고 한 20만 평 부지까지 확보해 놓고 있다 이렇게 있거든요.  우리 서태협에서 현금 말고 가지고 있는 자산이 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자산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자산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자산을 발전기금으로 해서 모으려고 했더니 모 회원들께서 공정위법에 위배가 된다 해서, 어제 말씀하신 공정위법이 거기에 나온 겁니다.  그래서 그 공정위법에 심사비를 가지고 장학금, 발전기금 이런 것을 만들어서 자산을 만들면 안 된다 해서 그것을 못 하게 하다 보니까 그 발전기금 못 만들었던 것이고, 다음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사정이 다른 것이 예전 안 전무님이라고 계셨는데, 작고하셨는데 그분이 경기도에 일부 땅을 매입을 하셨는데 그 땅이 어마어마한 수익으로 남게 됐어요.  그것이 몇 백억이 돼 버린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을 그 당시에, 저희 서울시태권도협회도 1980년대부터 창설이 됐고 경기도태권도협회도 아마 그 시기에 그것을 했는데 당시에 그렇게 심사비를 받은 돈 가지고 땅을 사서 지금 몇 백억이 됐어요.  그것 때문에 지금 문체부에서 감사를 받고 있고 그 심사비를 가지고 왜 땅을 매매를 하고 했냐는 의혹을 받고 있고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경기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명확하게 아셔야 될 것이 우리는 그런 수익단체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우리가 모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보니까 급여 받는 직원이 한 8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맞나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여직원만 말씀하시는 거죠?
홍성룡 위원  아니, 여직원 포함해서 전체가 8명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잘못…….  제가 알기로는 거기에 상근하는 임원들이, 급여를 받는, 우리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직원이 약 13명 정도 되고 그다음에 상근임원이 한 명입니다.  하지만 경기도태권도협회는 급여를 주는 상근임원이 제가 알기로는 약 4명인가 5명으로 알고 있고 나머지 여직원이 7~8명으로 그렇게 급여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한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예전에 우리 규정에도, 상근임원은 한 명 이상을 두면 안 된다는 규정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만들어져서 저희 서울시는 그것을 따르고 있는 중이고, 지금 말씀하신 모 협회는 2명, 3명씩 두면서 급여를 주고 있어요.  다만 급여성이 아닌 아까 말씀하신 활동비나 이런 식으로 해서 500만 원씩, 600만 원씩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서울하고 경기가 물론 회원 수는 차이가 있지만 경기도에 근무하는 직원의 수와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수가 회원 수가 훨씬 적음에도 불구하고 서태협이 좀 많지 않느냐 그것을 지적 하나 해드리려고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어쨌든 간에 그래도 현금을 경기도에서 이 정도 확보를 하고 있다는 것은 어쨌거나 절약을 했으니까 나오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절약이 아니고 정확하게 좀 더 아시면, 확실히 아시려면 그것은 어떤 절약을 해서 어떤 수익구조가 변경된 것이 아니고 땅을 사들였어요, 그 당시에.  그게 어떻게 보면 불법이었어요.
홍성룡 위원  현재는 땅도 가지고 있고 현금도 가지고 있다고 저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 그 불법이었다는 것이…….
홍성룡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일단 불법을 떠나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문체부 감사에서도 나왔고 그다음에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당시에, 사실 저희 직원이 제가 2006년도에 들어왔을 때 이 인원수가 아니었습니다.  이 인원수가 아니고 5명인가 6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지금 현재 서울시태권도협회보다, 심사비 인원수가 예전에 저희 서울시태권도협회가 13만 명, 14만 명이었다면 지금은 경기도태권도협회가 13만 명이고 우리가 7만 명, 6만 명입니다.
홍성룡 위원  그러면 왜 그렇게 됐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시지 않습니까, 위원님들도?  여기 서울 관내 집값이 너무 비싸다 보니까 젊은 층들 전부 다 경기도로 이사를 가요.  그러면 젊은 친구들 거기에서 어린아이들 이렇게 하다 보면 그 아이들이 심사를 보게 되면 그 인원수…….
홍성룡 위원  그것도 한 요소는 되겠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또한 거기다가…….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거기다가, 말씀드릴게요.  거기다가 서울시, 예전에는…….
홍성룡 위원  제가 충분히, 잠깐만요.  충분히 발언기회를 드릴 테니까 일단 제가 좀 끊어 주면 좀 끊어 주시고요, 왜냐하면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있으니까.
  국장님, 저는 말 많이 하게끔 내가 기회를 드리고 싶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감사합니다.
홍성룡 위원  보니까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으신 것 같은데…….
  그래서 본 위원이 볼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과대한 직원들로 인해서 나가는 지출이 크지 않으냐 이런 걸 제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깊이 성찰을 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에요.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왜냐하면 경기도는 1,900개의 회원이고 서울은 1,300인데도 불구하고, 그다음에 아까 불러 주신 급여를 보니까 약 5,810만 원 정도 되는데 여기서 보통 월 나가는 것은 평균 한 1억 정도 되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산출을 지금 안 해 봐서요.
홍성룡 위원  그래도 국장님 머릿속에 있을 것 아니에요, 살림을 하시는 분인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대략 제가 알기로는 1억 까지는 안 되고 한 8,000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8,000 정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러면 한 2,000만 원 내외는 또 제반수당이 아마 나가는 것 같아요.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정진술 위원  홍성룡 위원님, 잠깐만요.
홍성룡 위원  네.
정진술 위원  김태완 증인, 제가 보니까 앞서 우리 존경하는 홍성룡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마치 경기도 같은 경우 이렇다, 이렇다 얘기를 하셔 가지고, 저는 마치, 서태협 문제에 관련된 내용을 물어보는데 경기도 이렇게 하셔 가지고 제가 방금 경기도태권도협회에 전화해서 확인했어요.  상근임원이 부회장님하고 이사 두 분이시고요 그다음에 사무국장 있고 상근직원 7명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직원 8명이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부회장님하고…….
정진술 위원  상근이사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상근이사 몇 명이에요?
정진술 위원  2명이오.  그러니까 규정에 따라서 부회장님하고 이사 두 분만 계시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요.
정진술 위원  아까 4명이라면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거기에 지금 회장님도 계시잖아요, 거기에.
정진술 위원  그게 무슨 상근입니까, 비상근 명예직이지.  지금 자꾸 팩트를 다르게 이런 식으로 해 가지고 혼동시키면 안 되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요.
정진술 위원  정확하게 아는 부분을 말씀을 해야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위원님.
정진술 위원  제 말 들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 얘기도 들으세요.  그 부분이 회장이…….
정진술 위원  증인!  제 얘기 들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정확히 알려드리는 거지 않습니까?
정진술 위원  지금 방금 확인해 가지고 말하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아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확인은 문을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서 답을 이렇게 줄 것 아닙니까?  그 문을 그래서 제가 드리는 거 아니에요.
정진술 위원  제가 그대로 물어봤어요.  상근직원 몇 명이냐, 사무국에서 일하는 사람이 7명 그다음에 사무국장 1명, 그러면 상근임원 몇 명이냐, 상근부회장, 상근이사 있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상근이사 몇 명이에요?
정진술 위원  1명입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면 2명입니까?
정진술 위원  네, 그런데 왜 4명이라고 그랬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정진술 위원  저는 바로 지금 확인했다니까요.  확인한 부분인데 김태완 사무국장님 보시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위원님은 위원님이 정확하게 판단해서 전화한 거 아니잖아요.
정진술 위원  제가 방금 전화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알기로는, 제가 알기로…….
정진술 위원  제가 방금 전화해서 확인한 거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마치 아는 것처럼 하고…….  그리고 되게 위험한 발언이시거든요.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뭐 땅 투기를 했습니까?  땅 투기했다는 것 무슨 내용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렇게 했어요.
정진술 위원  누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렇게 해서 문체부 감사했잖아요.
정진술 위원  그게 땅 투기예요?  되게 위험한 발언이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심사비 가지고 땅 그거 하면 안 되잖아요.  하지 말라 그랬잖아요.
정진술 위원  중요한 게 지금…….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우리 못 하고 있잖아요.
정진술 위원  당연히 해서는 안 되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얘기 드리는 거예요, 지금.
정진술 위원  그 500억이 전부 다 땅 투기로 만들었다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데 그 비교를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 돈을 모았는데 서울시는 왜 못 했느냐, 그래서 이걸 말씀드리는 건데 제가 뭐 잘못했습니까?
정진술 위원  위원장님, 제가 보기에 김태완 증인 지금 말씀하는 것 자체가 보니까 이 자리만 피하면 된다고 그래 갖고, 마치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장님께서 주의를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김태완 증인, 계속해 가지고 되게 위험한 발언이거든요.  저희가 서울시에서 지금 하고 있는 부분인데 마치 경기도태권도협회 하셨던 부분을 땅 투기를 해 가지고 500억을 모았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발언이고, 이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장님, 제가 여기 이 자리에서 제가 왜 거짓이나 쓸 데 없는 얘기를 하겠습니까?
정진술 위원  증인!  묻는 말에만 답변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질문…….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소리 지르지 마시고요.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들어가시라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오라 그러면 오고 가라면 갑니까?
정진술 위원  네.
○위원장 김태호  증인!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도 얘기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틀린 얘기는 얘기를 들어주신다고 그랬잖아요?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위원장 김태호  위원님 질의하시면 나오시고요 자리에 앉아 주세요.
정진술 위원  죄송한데요, 김태완 국장은 지금 증언할 그게 없는 것 같으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상근임원이 4명이라고요.  거기도 특보가 있고 상근이사가 있고…….
정진술 위원  안 되면 회의장 질서유지를 위해서 퇴장을 시켜주시든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봐서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부회장이 있고,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데 왜 나한테 소리 지릅니까?
정진술 위원  이것은 문제가 좀 있는 것 같고요.  제가 보다보다 못해서 방금 들어가서 경기도태권도협회에 문의한 내용도 그게 아니라고 하는데, 이것 어떻게 회의가 진행되도록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좀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이거든요.
○위원장 김태호  김태완 사무국장님, 위원님이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만, 질의한 부분에 대해서만 발언을 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그렇게 하고 있는데…….
○위원장 김태호  그리고 말씀하실 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는 말씀하신 게 틀리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데 왜 저를 질타합니까?  제가 알고 있는 기본사항, 거기 특보도 있어요.  특보 물어보세요, 급여 주는지 안 주는지.
정진술 위원  중요한 거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특보 있어요.  상근이사 있어요.  그다음에 상임부회장 있어요.  그것만 해도 3명이에요.  왜 2명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정진술 위원  특보는 지금 서태협에서, 어제 제가 말씀드렸지만 전문위원회 규정을 보면서 정말 당황스러웠거든요.  어제 우리 했을 때 팔짱 끼고 들어와 가지고 저기에 서 있었던 의전담당관인가요?  이 의전담당관 뭐 하느냐고 했을 때 회장님만 따라 다닌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것을 임원으로 볼 수는 없는 거지요.  그것은 돈 받고 하시는 분이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위원이 확인을 해서 했던 내용도 틀렸다, 당신이 잘못됐다 이런 발언 자체도 상당히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지금 보니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김태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장님, 저 들어갑니까?  여기 서 있습니까?
정진술 위원  잠깐만요.  들어가세요.
  우리 김태완 증인을 포함해 가지고 서태협 증인들 자체가 오늘 회의만 끝나면 끝났다, 서울시에서 너희들은 뭘 할 수 있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모면하려는 이런 게 되게 강한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 끝나고 나중에 좀 반영을 해 가지고 철저하게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홍성룡 위원님 발언 중에 끼어들어 죄송한데요 제가 듣고 있다가 도저히 납득이 안 가서 지금 가서 확인하고 이것은 바로잡는 게 필요할 것 같아서 중간에 말씀드렸는데,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태호  홍성룡 위원님께 3분 정도 발언을 좀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네.
  국장님, 다시 한번 좀 나와 주세요.  흥분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도 천천히 말씀을 드리는데 왜 안 믿, 저를 왜 안 믿으십니까?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믿고 안 믿고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리고 제가 아는 상식을 그대로 말씀을 드리면…….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이야기할 때 일단 듣는 것부터 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의견이 다를 수가 있고 하면 그렇다고 하고 나중에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 끊으면 돼요.  여기서 우리가 박박 우기고 하는 자리가 아니란 말이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도 그런 자리인 줄 알고 왔습니다.
홍성룡 위원  우기는 자리라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픈 몸인데도 왔습니다.
홍성룡 위원  아까도 얘기했지만 답변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시간이, 그러니까 여러 가지 물을 것은 많으니까 그때그때 이야기를 끊어 주시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저도 그래서 아까 8명으로 알았는데 그것은 다시 한번 확인할게요.  어쨌든 간에 본 위원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서태협이 방만하다는 겁니다, 경기도에 비해서.  핵심은 그거예요.  직원이 특보가 있니 없니 이런 작은 것에 매달리지 마시고, 그래서 그것 이야기했던 거고.
  태권도 시범단이 지금 있습니까, 서태협에?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시범단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운영하지 않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네.
홍성룡 위원  그때그때 경우에 따라서 모 대학생들을 데려다가 쓰기도 하고 그러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런데 이거 없앴던 것이 몇 년 정도 됐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관리단체 이전에 없었으니까 한 4~5년 된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을 한번…….
홍성룡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시범단 운영을 하면서 운영단 운영비용이 나간 적이 있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예전에는 비용이 있었죠.
홍성룡 위원  예전이라는 게 뭐지요?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할 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할 때, 네.
홍성룡 위원  시범단 운영을 하지 않았을 때는 운영비가 안 나갔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네.
홍성룡 위원  한 번도 나간 적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시범단 자체를 저희가 운영을 하려고 했습니다.  각종 태권도…….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 아는데 그것만 이야기하시면 돼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하려고 그랬는데 예산만 잡아놓고 사용을 안 했어요.  시범단…….
홍성룡 위원  사용을 안 했다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다만 심사 때 시범단 학교 학생들이나 이런 친구들을…….
홍성룡 위원  당연히 그때그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그때그때 해 가지고…….
홍성룡 위원  학생들 데려오면 비용을 주는 게 맞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만 주고 그렇게 운영을 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것 외에는 주거나 또 단장 운영비라든지 이런 걸 준 적이 없다는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왜냐하면 일단 발언을 들어야 나중에 우리가 또 팩트를 체크할 수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그래서 일단은 제가 먼저 듣는 걸로 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제가 확인할게요.
  위원장님, 시간 조금만 더 주시면 저도…….
○위원장 김태호  추가질의 한 5분 드리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들어가시고요.
  사무처장님 좀 나와 주십시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정창수입니다.
홍성룡 위원  사무처장님, 개인적인 질문인데 휴대폰에 임윤택 상임고문님 번호 저장되어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저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홍성룡 위원  저장이 안 되어 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홍성룡 위원  당연히 저장이 안 되어 있으니까 전화를 주고받은 적이 한 번도 없겠네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혹시 받으신 적은 없나요, 걸려온 전화를?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전화 걸려온 적 없습니다.  최근 제가 사무처장 부임한 이후로 제 기억으로는 통화를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저희 서울시체육회 부회장이신 분이 본인의 휴대폰으로 해서 저를 한 번 연결시켜 주신 적은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러면 서울시 사무처장으로 몇 년간 재직하셨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2014년 10월 15일에 부임해서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으니까 한 4년 7개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2014년 2월 14일?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10월 15일입니다.
홍성룡 위원  10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15일입니다.
홍성룡 위원  10월 15일이요.  그러면 10월 15일 이후로 임윤택 상임고문을 뵌 적은 몇 번 있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 기억으로는 스치면서 한 차례 아니면 두 차례입니다.  그러니까 공식 어떤 행사장이 아니고 정확히 기억하는 거는 잠실에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실이 있을 때 잠실에 다른 행사 차 갔다가 점심시간에 저는 사무실로 들어가고 임윤택 고문은 밖으로 나오고 하면서 이렇게 스친 그때 한 번 정도 기억하고, 그 뒤로 행사장에서 한 번 두 번 정도 마주쳤을 수는 있는데…….
홍성룡 위원  개인적으로…….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식사를 하거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혹시 식사 후라든지 아니면 별도로 만나서 술을 한 잔 하셨다든지 이런 것도 전혀 없다?  맞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드리는데 단 한 차례도 식사, 술, 차 한 잔도 마신 적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만약에 그러한 지금 발언하신 것과 다르게 한 번이라도 만나거나 한 게 있다고 하면…….  없다고 하셨으니까 그렇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네.
홍성룡 위원  어떤 약속을 할 수 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사무처장직을 제가 내려놓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네, 알겠습니다.  처장님 들어가시고요.
  나머지 시간은 나중에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홍성룡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진술 위원님 질의 바랍니다.
정진술 위원  마포구 3선거구 출신 정진술 위원입니다.
  김태완 증인,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방금 우리 존경하는 홍성룡 위원 질문 중에 시범단 관련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시범단 운영한 적이 한 차례도 없어요?  2009년 이후에 한 차례도 없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정진술 위원  그게 언제입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정확한 기억은 지금, 그것은 자료를 봐야 알겠지만…….
정진술 위원  네, 2015년도에…….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015년 이후에, 2015년인가 2016년부터는 아마…….
정진술 위원  그때 가천길대학교 시범단 해 가지고 시범단을 운영하셨지요?  출전하는 게 아니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가천…….
정진술 위원  네, 가천대학교.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 가천대학교가 옛날에 중국을 한번 시범단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실제로 여기서 뽑아 가지고 했던 단원들은 아닌 거지요?  한 번도 없지요, 그런 시험단을 운영한 적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거지요.  그때 이거였습니다.  서울시 시범단이 운영을 하려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또는 다른 세계연맹 이 시범단들이 워낙…….
정진술 위원  김태완 증인, 저희가 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많을 거예요.  그런데 예, 아니오 할 질문은 그 부분만 답변을 해 주시고요 나머지 부분은 제가 궁금하면 다시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운영한 적은 없으신 거지요, 뽑아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당시에도 같이 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2015년도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가천대학교가 중국에 갈 때도 서울시 시범단이…….
정진술 위원  있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정진술 위원  알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서울시 시범단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런데 가천대 말씀을 하시길래 제 말씀을 드리려고…….
정진술 위원  김태완 증인, 제가 한 말 또 하고 또 하고 지금 하는데요 중간에 하고 싶은 말은 있을 거예요.  안 그러면 제가 얘기한 다음에 할 수 있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말씀하세요.
정진술 위원  그 당시에 총단장이 누구셨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정진술 위원  시범단 총단장은 누구셨냐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오래된 얘기라, 오래됐는데…….
정진술 위원  2015년도인데 그것을 모르십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 그 자료를 봐야 되는데 그 당시에…….
정진술 위원  그냥 제가 얘기할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박창식이라는 사람이 단장일 때도 있었고…….
정진술 위원  제가 얘기할게요.  임윤택 총단장이셨고요 김성열 단장, 감독은 이석우, 주장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그렇게 아시면 미리 얘기를 해 주시고 하든지 저한테 질문해 놓고…….  모른다고 그러잖아요.  제 기억이 안 난다 그러잖아요.
정진술 위원  아니, 그런데 우리 김태완 국장님의 특징은 뭐냐 하면 유리한 것은 기억나시고 불리한 것은 기억이 안 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오래된 것을 …….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제가 확인 차 이런 걸, 아니, 무슨 오래된 일입니까?  가장 중요해서, 이것을 왜 물어보냐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말씀하세요.
정진술 위원  대한체육회에서 특정 조사해서 피눈물 흘리셨다면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말씀하세요, 그러니까.
정진술 위원  피눈물 흘리신 그 부분인데 기억을 못 했다고 하는 것이 저는 납득이 안 가요.  그렇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015년도에…….
정진술 위원  아니, 본인이 이것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가족들하고 하셨던 부분인데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장님, 저도 질문 한번 할게요.
  2010년도 그때쯤 저기 외국 나가서 술 먹은 것 기억나십니까?  기억나십니까?
○위원장 김태호  저랑 먹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는 누구랑 먹었는지 기억 안 나요.
정진술 위원  이것이 아니잖아요.  1년 4개월 동안 운영됐던 부분이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씀을 드리면…….
정진술 위원  자, 들어보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인지하시고 해 주시면 되지…….
정진술 위원  저는 어제 우리…….  김 국장님 잠깐만요.  제 얘기 들으세요.
○위원장 김태호  국장님.
정진술 위원  저는 어제 우리 김태완 국장님의 “나 억울하다.  이것 때문에 월급도 못 갖다 주고 가족 보기 부끄러웠다.”  저는 그 말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 당시 이게 지적돼서 고생하셨던 그 내용이에요.  그런데 그것을 기억이 안 나신다고 하니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거죠.  그렇지 않을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 정말…….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저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리니까, 제가 잘 기억이 안 나서 안 난다고 말씀드린 거니까요…….
정진술 위원  아니, 저는 그 있는 그대로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말씀하세요.
정진술 위원  경기도태권도협회처럼 믿을 수가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기 가서 한번 띄워 보…….
정진술 위원  제가요 보면 볼수록, 지금 딱 듣고 있으면 야, 정말 억울해 보인다고 느끼는데요 실제 자료를 보면 달라요.
  (자료화면을 보며) 자, 보세요.  오늘 제출한 자료입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 서명부거든요.  자, 동일인물이에요, 오경환.  저게 아래는 2차 회의에 오경환 씨라는 분이 서명한 거고요 위에는 3차 회의 서명부에 오경환이라는 분이 서명한 거예요.
  우리 국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정진술 위원  아니, 우리 주용태 국장님?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정진술 위원  제가 비상식인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이상한 거지 모르겠는데요 동일인이 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동일인으로 저것을 봐야 됩니까?  동일인 서명으로 봐야 됩니까?  오경환 씨 똑같은 사람이 했다고 보입니까?  상식적으로, 일반인의 상식으로?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일반인 상식으로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정진술 위원  밑에 문OO, 동일인으로 봐야 되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약간 그렇게는 안 보입니다.
정진술 위원  우리 사무국장님 들어가시고요.
  국장님, 저는 진짜 믿고 싶어요.  저는 어제 우리 김태완 증인이 보라매병원 갔다 와서 크 하면서 그 억울함을 토로했을 때 그리고 눈물이 글썽글썽하면서 했던 말 저는 진짜 믿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딱 하는데, 저것 보세요.  자료들이 저런 식으로 다 조작된 거예요.  이 조작된 자료들 만든 사람들이 나는 억울하다고 얘기를 했을 때 과연 그것을 믿어야 되겠습니까?  제가 아까도 우리 존경하는 홍성룡 위원님이 팩트를 확인하시고 질의를 하는데 앞에서 눈 하나 끔쩍 안 하면서 “그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어, 그거 아닌데.’  가서 지금 경기도태권도협회에 전화를 했어요.  전화를 해서 “죄송한데 거기는 직원이 몇 명입니까?” “상근 몇 명입니다.” 그래서 확인해서 들어와서 얘기를 했는데 “아, 그것은 위원님 모르십니다.”  특보가 있는데, 특보가 무슨 임원입니까?  무조건 자기들이, 아전인수 격으로 자기들은 정당하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 이게 서태협의 가장 큰 문제거든요.
  저는 되게 놀란 것이 어제 우리 서태협 측에서 회비는 심사비가 아니다, 별도다…….
  국장님 어제 들으셨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정진술 위원  그런데 공문으로는 심사비로 포함해서 내렸어요, 1월에.  제가 확인했거든요.  말로는 아, 억울하다, 그런 적 없다, 그것은 아니다 해 놓고 공문상으로는 심사비에다 회비를 포함해서 징수하겠다고 내렸어요.  국장님도 오랜 공직생활을 하셨고 통상적으로 일을 할 때는 공문으로 가고 서류를 중심으로 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서류상으로는 다 조작이 되고, 서류상으로는 징수했다고 하는데 서태협 증인들은 전부 다 아니라고 주장을 해요.
  국장님, 말을 믿어야 되겠습니까, 서류를 믿어야 되겠습니까?  둘 중에 어느 것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서류상으로는 A라고 하는데 주장은 B예요.  그러면 A를 믿어야 됩니까, B를 믿어야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아무래도 문서가 더 증빙력이 있죠.
정진술 위원  문서가 증빙력이 있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정진술 위원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서류들은 조작이 됐어요.
  보세요, 저렇게.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저는 지금 제가 왜 오전에 일부 자료 이것 제출을 요구하고 기다렸는지 되게 시간이 아까웠어요.  보자마자, 저 자료를 딱 봤는데 ‘어, 조작됐네?’  그러면 저희가 지금 특위에서 요청한 자료가 82개인데 이 중에 도대체 얼마만큼 조작을 해서 보내겠느냐, 승부조작이 문제가 돼서 관리단체로 지정이 됐었던 우리 서태협, 2관왕이에요.  승부조작뿐만 아니라 서류조작, 조작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가 우리 서태협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됩니다.
  위원장님, 과연 저희가 저렇게 조작된 자료를 가지고, 과연 우리가 보고 나서 제대로 된 특위가 진행될 건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논의를 했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지금 보니까 국기원 소급인상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따져봐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사전승인 없이 올렸습니다.  그리고 소급적용을 해 달라고 국기원으로 요청하고 있는데 국기원에서 승인이 안 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서태협에서는 우리 소중한 서울시민들의 돈을 불법적으로 가져간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논의가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우리 최진규 회장님, 좀 나와 주시겠습니까?
  우리 최진규 회장님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무슨 직위 맡고 계시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행정감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감사시죠?  만약에 본인이 감사인데, 자, 이거 국기원에서 온 문서예요.  읽어드릴게요.  “우리 원은 2019년 2월 14일 개최한 이사회와 2019년 4월 10일 개최한 심사위원회에서 사전승인 없이 인상한 심사수수료 소급적용과 관련하여 승인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내용 알고 계시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이 우리 서울시협회한테 전달된 건가요?
정진술 위원  아니요.  이쪽 민원인이 소급적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승인했느냐, 승인한 적이 없다는 것이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어제도 그런 말씀을 드렸지만…….
정진술 위원  일단은…….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그러니까…….
정진술 위원  유리한 부분은 본인은 하는데 서류는 못 믿겠다는 것 아니에요?  불리한 서류는 못 믿겠다는 거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유리하고 뭐하고 이렇게 지금까지…….
정진술 위원  제가 물어보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답변드린 것에 대해서 저렇게 유불리 관리해서 말씀드린 것 없습니다.
정진술 위원  서류로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사실이 없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석할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그 규정을 말씀드리려고 그러는데 그것을 못 하게 하지 않습니까?
정진술 위원  제가 규정을 물어본 것이 아니잖아요?  규정은 어제 계속 물어봤잖아요?  승인한 사실이 없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럼 제가 뭐라고 답변하겠습니까?
정진술 위원  소급적용한, 불법적으로 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지금 여기에…….  네?
정진술 위원  불법적으로 올리셔서 우리 서울시민들한테 받아가신 돈 있잖아요, 불법적으로.  그 부분 어떻게 처리하실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는 불법적으로 처리한 것이 없고요 지금 제가 그 말씀을…….
정진술 위원  아니, 소급적용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렇겠죠.
    (「…….  이후에 적용…….」하는 증인 있음)
  김태완 증인!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자꾸 말씀을 못 드리게 하니까…….
정진술 위원  제가 질문한 것에 답변을 하시라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그 질문을…….
정진술 위원  지금 시간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 소급적용 승인이 안 났는데 이것 어떻게 하실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그것에 대해서 규정을 말씀드리려고 그러는데 못 하게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요?
정진술 위원  아니, 규정은 무슨 규정?  그러면 말씀해 보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규정에는 대한태권도협회는 시도협회에 “승인요청하세요” 하고저희들한테 통지가 오면 저희는 승인요청을 합니다.  그러면 규정에는 대한태권도협회는 17개 시도협회로부터 취합을 해서 국기원의 승인을 득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것은 온전하게 대한태권도협회의 몫이지 저희는 그 승인요청 건을 다 올려드렸어요.
정진술 위원  자, 그러면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승인권 누구한테  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지금까지…….
정진술 위원  제가, 자꾸 어제 하셨던…….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국기원에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국기원에서 있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정진술 위원  자, 그러면 국기원에서 승인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은 저는 모릅니다.
  아니, 웃을 일이 아니고…….
정진술 위원  아니, 그럼 잠깐만 들어보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왜 지금 그렇게 말씀을 드리냐면…….
정진술 위원  우리 회장님, 최진규 회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희한테 단 한 차례도 “너희 승인됐어.”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정진술 위원  회장님, 국기원에서 승인을 안 내려줘…….  모른다?  모른다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그 권역, 그 권한 밖에 있다는 말씀이에요.
정진술 위원  그러면 잠깐만요.  지금 중요한 것은 심사규정에 사전승인을 받아야 된다고 돼 있죠?  강행규정입니다, 받아야 한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는 그 범위에 제가 끼어들 수 있는…….
정진술 위원  아니, 그 범위가 아니고요.
  들어가세요, 최진규 증인.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틈이 없다고요.
정진술 위원  최진규 증인 들어가시고요.
  사무처장님, 나오십시오.
  제가 보기에 지금 되게 심각하거든요.  아까 보셨죠, 저 서류 조작한 거?
  다시 띄워주세요.
  보셨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정진술 위원  어떤 생각 드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일반적인 상식선에서는 동일한 사람이 사인을 하는 데 있어서, 조금 저 같은 경우도 흘려쓰기도 하고 그렇지만 저것은 전혀 다른 사인이라 납득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정진술 위원  상식 밖의 단체죠, 서태협?  어떠세요?  우리 정창수 사무처장님 보시기에는 이게 일반적인, 상식적인 단체라고 보이십니까?  어떠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저것 하나를 가지고 상식적이냐 상식적이지 않으냐고…….
정진술 위원  어제 하자마자 조작된 것도 보셨고, 저것도 하고…….
  지금 이 자체가 아니, 살짝만 돌아봐도 이게 뜨는데 지금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 너무 많거든요.  위원장님, 죄송한데 보충질의 5분만 더…….
○위원장 김태호  질의시간 5분 드리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면 아까 심사비라든지 그것은 우리 어린 아이들, 우리 학생들의 코 묻은 돈으로 해서 과연 서태협이 뭘 하느냐, 어제도 하셨는데요 다시 해서 하겠습니다.
  우리 서태협에 처무규정이 있더라고요.  우리 사무처장님, 한 달에 업무추진비가 어느 정도 되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한 달에 300만 원입니다.
정진술 위원  거기 밑에 부장급들은 얼마씩 입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부장급들은 특별히, 부장급들은 업무추진비라기보다는 부서운영비…….
정진술 위원  부서운영비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20만 원…….
정진술 위원  잠깐만 거기 서 계시고.
  우리 국장님, 국장님이신데 업무추진비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업무추진비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얼마 정도 되시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국…….
정진술 위원  국별이지 개인 것은 아니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렇습니다.  국으로 돼 있기 때문에 주무과랑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국으로 돼서 하는 부분이고, 그다음에 우리 부장 없으시죠?
  자, 대단합니다, 우리 서태협.  업무추진비 사무국장 80만 원, 사무차장 60만 원, 부장 40만 원, 팀장 35만 원, 과장 30만 원, 대리 20만 원, 주임 및 직원 10만 원.  전 직원에 업무추진비를 줍니다.  우리 서울시체육회 같은 경우 업무추진비 쓸 수 있는 것이 일부 간부들, 일부 정도에 해당하고 전 직원은 아니죠?
  그리고 비고에 이렇게 돼 있습니다.  직원의 업무추진비는 급여성이므로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는다, 아니, 이게 특활비입니까?  업무추진비를 어떻게 영수증을 첨부 처리하지 않아요?  이것 썼으면 당연히 영수증을 첨부해야 되는 것이 맞는 것 아니에요?
  우리 그거 하실 때 업무추진비 쓰시면 영수증 첨부 안 하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영수증 첨부합니다.
정진술 위원  그런데 우리 서태협은 대단합니다.  주고 나서, 그래 놓고 업무추진비는 활동하는 데 쓰는 건데 여기다 딱 고정을 시켜 놨어요, “급여성이므로”.
  그리고 또 재밌어요.  전국체전 관련 직원 출장 시 직원의 업무추진비를 지급할 수 있으며, 여기에도 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급여성이므로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는다, 대단합니다.
  어제 여비도 얘기를 했는데 휴일 및 시간외 근무수당, 상근이사, 전문위원에 별표1에 의거 지급, 그다음에 통신비 실비정산, 전국체전 임원 특별출장비, 아마 아까 그 돈 같아요.
  자,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것 진짜 신의 직장 아니에요?
  그런데 이 돈이 뭐냐, 서태협에서 열심히 사업을 해 가지고 한 것도 아니에요.  심사수수료 그리고 관장들한테 회비 걷어 가지고 결국에는 자기 배를 이렇게 불려요.  그래 놓고 회비, 심사수수료 이것도 부족하다고 다 써요.  어마어마, 우리 서울시체육회하고 방금 말씀드렸던 서태협하고 비교를 하면 처우는 어느 정도, 어디가 훨씬 좋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지금 지적하신 부분만 놓고 보면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저희 서울시체육회보다는 여러 면에서 자유롭고 처우 수준이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진술 위원  정말 좋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정진술 위원  그런데 그 돈이 땀 흘려 번 돈이 아니라 코 묻은, 우리 어린이들의 코 묻은 돈을 이런 식으로 가져가서 결국에는 자기들 배불렸다는 것 아닙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장님, 듣다듣다 보니까 팩트가 틀리는 게 많습니다.  좀 그때그때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지금 소년체전, 전국체전에 가서 업무추진비 쓴 거를, 그거를 마치 뭐 월별로 주는 것처럼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 이건 잘못된 것이지 않습니까?
○위원장 김태호  회장님, 증인은 발언 기회를 드린다니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러니까 전부 다 뭉뚱그려서 말씀하시니까…….
○위원장 김태호  발언대에 오셔 가지고 말씀하세요.
정진술 위원  어제 도마 건 말씀하신 분, 도마.  어제 확인하셨습니까?  도마 확인하셨어요?  도마 산 적 있어요,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위원님, 제가 먼저…….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확인만 하세요.  그러니까 도마 산 적 있어요,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말씀을 좀 들어 주십시오.
정진술 위원  아니, 그것만 지금 얘기하시면 되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말씀을 좀 들어 주십시오.
정진술 위원  산 적 있어요,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말씀을 들어 주십시오.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산 적 있다고 인정하겠습니다.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위원님, 위원님, 위원님.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위원장님, 이 서태협 직원들이 전혀 통제가 안 되는데요.  지금 보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잠깐만요.  위원님, 위원님, 잠깐만요.
정진술 위원  보니까 전 직원부터 해 가지고…….
○위원장 김태호  묻는 것만 대답하시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자료에다 다 냈고요.  자료에다 냈습니다.  자료에 냈고 그것 보시면 되고요.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잠시 정회 좀 해 주시고요 답변 태도에 대해서 어떤 걸 하지 않는 이상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위원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장님, 아까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조작이라고 한 그분을 불렀습니다.  오실 겁니다.  그리고 위원님들도 책임을 지세요.  아닌 걸 가지고 확인을 하고 질문을 하시면 저희가 답을 드리는데 그 답을 안 들으시려고 그러고 무조건 이거다, 조작이다, 어제 일도 사실 조작 아닙니다.  소명할게요.  소명시간 계속 안 주잖아요.
정진술 위원  저거를 보고 누가 동일한 인물이었다고 생각을 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얘기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지 얘기 계속 못 하게 하시고…….
정진술 위원  지금 다른 얘기하시잖아요.  속이려고 하시잖아요.
  그리고 최진규 증인 들어가세요.
○위원장 김태호  최진규 회장님 앉으시고요.  호명하신…….
  증인, 앉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잠깐만요.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소명할 기회를 주시고…….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들어가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막 다 전부 다 뭉뚱그려서 해 놓고 나중에 설명을 제가 어떻게 합니까?
정진술 위원  최진규 회장님 들어가십시오.  들어가세요.  들어가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발 좀 부탁하는데요…….
○위원장 김태호  이승미 위원님.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무슨 문제를 말씀하시면…….
○위원장 김태호  최진규 회…….
정진술 위원  들어가십시오.
이승미 위원  회장님, 회장님, 잠시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팩트 확인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최진규 증인!  들어가세요.
이승미 위원  제가 팩트, 여기 이게 어제 속기…….  어디 속기 회사입니까?  거기에서 온 자료 같아요, 제일속기사무소?  이게 어제 저희 같은 자료거든요.  여기에 보면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2018년 제6차 전체 이사회, 일시 2018년도 8월 7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이에요.  그런데 여기 참석 서명부에 보면 9월 7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으로 되어 있어요.  이것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말씀 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도 소명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속기록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속기록에는 이렇게 어떤 때는 회의 속기록이 한 10장도 되고 20장도 되지 않습니까?  그 속기록을 철을 해 놓고 겉표지를 누가 만듭니까?  우리 직원들이 만드는데 실수로 9 자를, 이해를 못 하시겠지만 저희는 매번 잠 안 자고 이것만 하고 있어요, 매번 감사.  얼마 전에 감사 끝났어요.  얼마 전에 경찰조사 또 세 군데서 하는 것 또 조사 끝났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 직원들이 실수를 좀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부분 죄송한데…….
이승미 위원  아니, 지금 뭐 매번 하실 때마다 직원 실수다, 직원이 못 받았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저희한테 믿어 달라고 하시면 저희가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죄송합니다.
이승미 위원  사실은 이것들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속기록을 조작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겉표지인데?  겉표지를 한 거예요.  그것을 좀 이해를 해 주시고…….
  어제 말씀하신 복지규정 그 홈페이지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조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조작이 아니고 올리는 날짜 이런 게 나온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조작이라고 하면, 우리한테 말할 기회도 없이, 저희는 뭔지 몰랐습니다.
이승미 위원  직원들에게 그렇게 월급을 주시는데 직원들이 이 정도의 업무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가만히 두고 보신다는 겁니까?  지금 취업을 못 해서 울고 있는 청년들이 얼마나 많고 취업을 못 해서 주변에도 많이 있으실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마땅히 질타를 받고 해야 됩니다.  그런데 저희도 워낙, 이해를 좀 해 주십시오.  워낙 얼마 전에 감사가 끝나고 얼마 전에 그걸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김태완 증인!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태호  증인!
홍성룡 위원  서명이 저렇게 다른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위원장 김태호  자꾸만 감사, 감사 말씀하시는데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 서명을, 이렇게 말씀 좀 알아주십시오.
  지금 그분이 오신대요.  오시는데…….
홍성룡 위원  국장님한테 여쭙고 해서 누가 봐도 지금 다르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데 사인이 한 가지입니까?  위원님께서는 사인이 한 가지입니까?
홍성룡 위원  당연히 한 가지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 한 가지입니까?
홍성룡 위원  공문서에 서명하는 것은 한 가지지 그것을 그때그때 서명을 달리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는 사인이 어떤 때는 다르게 나올 때가 있어서, 저는 어떤 때는 다르게 나올 때가 있어서…….  그래서 그분이 오신대요.  오셔 가지고 자기가 그것에 대해서 정확히 보고 위조인지 진짜인지 그것 해명하겠다는 겁니다.
○위원장 김태호  김태완 증인!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저것뿐만 아니라 내용이 많아요.  그리고 대표적인 것 하나만 나온 겁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요.  그다음 어제 말씀하신 부분을, 잠시만 시간 위원장님, 한 번만 주십시오.  저희도 해명할 시간을 주셔야지요.
  그래서 어제 복지규정…….
홍성룡 위원  해명이 아니고 변명이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해명이 아니라 그 부분을 말씀드릴게요.
정진술 위원  위원장님, 정회해서 저희들끼리 논의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보니까 자꾸 회의를 지연시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이렇게 원활하게 회의가 진행이 안 될 것 같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정진술 위원님, 정진술 위원님, 저 몸이 아픈데도 여기 오라 그래서 왔어요.  그런데 왜 안 들으십니까, 다른 위원님들은 다 들을 자세가 됐는데?
정진술 위원  아프시면 죄송한데 다른 위원님들께 양해를 구하면 김태완 사무국장이 많이 아프고 힘드신 것 같으니까 먼저 돌아가게 해드리는 것도 괜찮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위원장님이 결정해 주십시오.  김태완 국장님께서 저렇게 하시는데,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얘기해서 돌아가게 해 드릴게요.
○위원장 김태호  제가 질의 하나만 하겠습니다.
  김태완 증인, 앞에 서십시오.  앞에 서세요.  자꾸만…….
  조사를 최근에 어떤 것 받으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위원장 김태호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감사를 어떤 것 받으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감사요?
○위원장 김태호  최근에 언제 받으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최근에요?
○위원장 김태호  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경찰서에서 4개 조사위원회, 아, 3개 조사국에서 세 군데서 받았고…….
○위원장 김태호  언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요 근래입니다.  한 달 됐나요?  한 달 반 됐나요?  한 달 반 정도 됐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어떤 부분이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오늘 하시는 도마, 아, 여러 가지 심사비, 회원회비 사전승인 없이 받았다…….
○위원장 김태호  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그것도 무혐의를 받았고요.
○위원장 김태호  다른 데서는요?  행정감사 받으셨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행정감사 받았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언제 받으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행정감사…….
○위원장 김태호  어디서 받으셨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서울시체육회에서 감사받았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그때 어디 가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위원장 김태호  어디 가셨어요?  계셨어요, 감사받을 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있었습니다.  중간에 제가 캐나다 갔고, 중간에 캐나다 갔고…….
○위원장 김태호  아니, 특별감사 아니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특별감사 맞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그런데 행정의 가장 책임자가 캐나다를 갈 수 있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거기하고는 약속을 예전부터 했는데, 그러면 국제 간의 교류를, 감사 온다는 것은 나중에 왔잖아요.  먼저 캐나다하고 국제교류 약속을 한 달 전부터 했던 거예요.  한 달이 됐든 두 달이든 그전부터 이루어졌던 일이라, 저희는 거기 가서 체육장관한테도 표창을 받았어요.
정진술 위원  국장님 말고는 가야 될 사람이 없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정진술 위원  가장 중요한 감사인데 국장님 말고는 서태협에 사람 없습니까?  임원들 그렇게 어마어마한데 그렇게 갈 사람이 없어요?  서태협에 국장님만 계신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안 가라는 법도 있습니까?
○위원장 김태호  처장님, 정창수 처장님, 발언대에 서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것 시간 안 주실 겁니까?  분명히 저는 어제 말씀하신 정진술 위원님께서…….
○위원장 김태호  정창수 처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조됐다고 말씀하셨길래…….
○위원장 김태호  앉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것은 위조가 아닙니다 하는 걸 분명히 얘기하고 싶은데 이런 발언권도 안 주고 여기 왜 불렀는지 모르겠어요.  발언권 줘야지요.
○위원장 김태호  발언권 드릴 테니까 앉으시라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소리 지르지 마십시오, 위원장님.
  위원장님, 위원장님 10년 전에 술 드신 것 기억하십니까, 누구랑 술 드신 것?
○위원장 김태호  누구랑 먹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 물어보는 거예요.  그런 거를 물어보는데 내가 어떻게 대답해…….
○위원장 김태호  앉으세요.  장난하나 진짜…….
홍성룡 위원  사무국장님은 월 600만 원씩 받는 공무를 하는 거고, 왜 개인적인 술 먹는 것을 가지고…….  장난하십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안 들으려고 그러시니까 답답해서 그럽니다.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좀 들어 주세요.
정진술 위원  죄송하다고 하면서 자꾸…….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억울하다고 했으니까 들어주세요.
정진술 위원  다른 얘기를 하시니까 문제인 것 아닙니까?  서류가 있어도 부정하시는데…….
○위원장 김태호  처장님, 처장님, 처장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위원장 김태호  특별감사 왜 그날에 잡으셨어요?  저분들 다 날짜 잡혔는데 해외출장 가는 날 왜 하필이면 그날을 잡아 가지고 조사하는 거예요?  네?  그러니까 자꾸만 유착관계, 유착관계 얘기가 나오는 거잖아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장님, 유착된 것 없습니다.  제가 아까…….
○위원장 김태호  그러면 저기서 해외출장 가는데 알고 있었어요, 몰랐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모르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모르고 있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위원장 김태호  그러면 그날에 어디 간다고 얘기했을 것 아니에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죄송합니다.  사무처장이 그런 부분들까지 다 챙기고 알고 있어야 되는데, 그것은 법무감사실에서 실행하는 거여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미처 챙기지 못한 것은 사무처장으로서 죄송한데요.
○위원장 김태호  국장님,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특별감사를 하는데 해외출장 가는데 그날에 딱 맞춰 가지고 감사 들어가는 게 맞는…….  이해가 돼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장님, 제가 말씀드리면 안 될까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것은 감사기간하고 겹쳤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그래서 사무국장이 올 때까지 감사기간을 더 늦췄습니다.  늦춰서 감사를 수감했습니다, 그 후반부에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지난번에 업무보고 때도 말씀 올렸습니다만 수감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을 하고, 해외출장 가기 전에 감사를 받다가, 그래서 당초에는 상임이사까지 가기로 되어 있던 거를 상임이사는 남아서 감사를 받고요.
○위원장 김태호  그러니까 입맞춤식 감사가 된다고 다들 사람들 그렇게 얘기를,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지금.  어느 누가, 일반적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상식적으로.  연간계획서가 나와 있을 것 아니에요.  아니면 초청장이 나오든 뭐하든 간에 한 달 전에 나왔을 것 아니에요, 계획서가.  하필이면 딱 그날에 맞춰 가지고 감사를, 특별감사를 하느냐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님께서 언론에 문제제기를 하셨기 때문에 특정감사가 시작된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저희가 애초에 계획하고 있던 감사가 아니지 않습니까?  위원장님께서 언론을 통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문제점들을 지적하셨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서울시체육회가 감사를 통해서 들여다봐야 되겠다는 필요성을 인지했기 때문에 특정감사를 실시한 겁니다.
○위원장 김태호  그런데 꼭 그날이어야 된다는 얘기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아니, 그래서 실시를 했고, 해외출장이 잡혀 있어서…….
○위원장 김태호  그러면 감사를 했어요.  감사를 했는데 저를 굳이 찾아오면서 설명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감사 한번 보셨어요?  우리 위원님들 조사한 것하고 비교했을 때 어떨 것 같아요.  느낌이 어떠세요?  다 모른다고 하지요?  새로운 거라고 말씀하셨지요?  모르겠는데요, 모르겠는데요, 새로운 건데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무슨 감사를 하신 거예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감사를 하는데 위원님들께서 보시는 부분하고 저희 감사실에서 보는 부분하고 어떻게 다 똑같이 일치할 수 있겠습니까, 위원장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요, 당연히 저희가.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어서 지금 하고 계시는 거고요.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들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그게 불법이고 부당한 일이 있었을 경우에는 저희 서울시체육회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이용해서 특별하게 조치하겠다고…….
○위원장 김태호  무슨 권한이 있어요, 지금 하나도 통제가 안 되는데?
  조사 중지하고요.  중지 선포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5시 56분 회의중지)

(16시 4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태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정진철 위원님.
정진철 위원  정진철입니다.
  정창수 증인께 제가 간략히 여쭤보겠습니다.
  어제오늘 저희들도 힘듭니다, 사실은.  저희들도 비회기 중인데 우리 서태협을 위해서, 서울시체육회를 위해서 봉사 아닌 희생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힘드시겠지만 이번 기회를 좋은 기회로 생각하시고 진솔하게 얼마 안 남았으니까 솔직하게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정진철 위원  우리 관리단체 지정 상황에 대해서 제가 물어볼게요.  그 당시 관리단체 지정사유가 뭐였죠, 우리 서태협이?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집행부 부재로 인해 협회 운영이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됨에 따라서 관리단체로 지정하였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 당시에 한창 승부조작으로 인해서 억울하게 피해를 보신 분이 목숨을 잃은 그때였잖아요?  그러면 집행부 부재가 왜 집행부 부재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2013년 5월에 지금 존경하는 정진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학부모 자살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이 사건에 대해서 정부합동감사단에서 전국에 있는 체육단체 감사를 실시했고요.  그래서 여기에서 조직 사유화라든가 심판 판정의 불공정, 회계처리 부적정 이런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 전국의 체육단체들을 감사해서 2016년도 4월에 서울시태권도협회 전현직 임직원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래서 대한체육회가 4월 20일에 서울시체육회에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을 했고요.
정진철 위원  서울시에서 요청한 거였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대한체육회가 서울시체육회에.  왜냐하면 대한체육회는 직접적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서울시체육회에 요청을 했고 2016년도 6월 10일에 서울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해서 관리단체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니까 승부조작 관련해서 우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그만둔 것이 아니네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때 당시에, 그전에도 관리단체 지정 요청을 했습니다만 관리단체 지정에 감사가 진행 중이고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임에 따라서 그 결과를 봐야 된다는 이사들의 의견이 있어서 관리단체 지정을 안 하다가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일괄해서 서울시체육회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집행부는 총 사퇴하겠다 해서, 어쨌든 사유는 그런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겠습니다만 관리단체로 지정한 사유 자체는 집행부가 부재한 상태에서 관리단체로 지정이 됐었습니다.
정진철 위원  승부조작 관련해서 아마 그 당시에는 본의 아니게 임원들이 사퇴를 강제로 해가지고 이것, 승부조작 관련해서 그 당시에 임원들이 무슨 책임감을 통감했다거나 또 억울하게 피해를 보신 분한테 우리가 보상을 했다거나 그런 것 혹시 있었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 관계는 제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정진철 위원  전혀 없었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정진철 위원  그리고 관리단체 지정이 되고 나면 운영을 어떻게 합니까?  새로 관리단체 지정인이 선임되는 거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서울시체육회가 중심이 돼서 관리위원회 구성을 합니다.
정진철 위원  관리위원회는 누구누구, 몇 명이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보통 위원장 1명에 위원 6명 해서 총 7명으로 통상적으로 관리위원회를 구성을 하는데요 대한체육회도 중앙경기단체를 관리단체 지정을 하면 관리위원을 선임할 때 관리위원회가 이사회 기능과 대의원 총회 기능을 모두 수행을 해야 되기 때문에 어떤 의사결정의 신속함이나 이런 것들을 굉장히 요구로 합니다.  그래서 보통 통상 체육회 내부의 간부들을 2~3명 정도 포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관리위원장을 외부에서 태권도인 중에서 저희가 위촉을 하고…….
정진철 위원  혹시 그분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정재규 위원장이십니다.
정진철 위원  외부에서 위촉하신 분이에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그리고 부위원장은 제가 맡았었고요.
정진철 위원  우리 증인께서 부위원장을 맡으셨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네.  그리고 저희 서울시체육회…….
정진철 위원  부위원장은 가능한가요?  이렇게 맡아도 상관이 없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규정상 가능합니다.
정진철 위원  그리고 위원들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들은 외부 변호사 두 사람 그리고 저희 체육회 내부 부장급 3명 해서 총 7명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정진철 위원  모든 것들은 관리위원회에서 전부 다 결정이 되는 거네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그렇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결과적으로 그 당시에는 우리 정창수 증인께서 가장 큰 의견이나 모든 것을 다 결정하셨을 것 같은데?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아닙니다.  위원장께서 모든 사항을 결정하십니다.
정진철 위원  위원장이 외부에서 왔는데 지금 위원들 구성을 보니까 체육인들 3인, 결과적으로 체육인들이라는 사람들이 그전에 있던 집행부에 다 관련돼 있는 사람들 아니에요, 그 당시 위원들이?  부장들인데…….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부장입니다.
정진철 위원  서울시체육회 부장들이에요?  본 위원 생각으로는 위원 구성도 보니까 다 정창수 증인께서 하셨을 것 같고, 그러면 9개월 만에 관리단체에서 해제했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6월 27일에 관리위원회를 구성해서 2017년 7월 18일 관리단체를 해제했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1년 더 됐습니까?  우리가 관리단체에서 해제될 때까지가 1년 1개월이에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그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정진철 위원  우리가 관리단체를 해제를 하는 사유가 뭐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을 해서…….
정진철 위원  최진규 회장님이 그 뒤에 들어오신 건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렇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제가 그것 한번 물어볼게요.  관리단체를 1년 1개월 만에 해제하는 것은 통상적으로 다른 단체들에 비해서 빨리 해제된 것 아닌가요?  보통 2년 이상이거나, 사유마다 다르겠지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통상 관리단체 기간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요 관리단체라고 하면 어제도 제가 말씀, 보고드렸습니다만 통상적으로 관리단체의 역할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입니다.  그래서 그 역할이 모두 끝나게 되면 관리단체는 1년이든 2년이든 새로운 집행부 구성이 끝나는 것과 함께 관리위원회의 기능은 다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관리단체에서 해제가 되고 나서 그리고 2017년부터 지금까지 2년 다 됐는데 해제가 되고 나서 우리 서태협이 더 시끄럽잖아요?  그렇죠?  제 말이 틀렸습니까?
  지금 이 상황이 됐는데 지금 최진규 회장님이 들어서고 나서 관리단체 해제 이후에 더 지금 구정물이에요.  제 말이 틀렸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글쎄요, 보시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데요.  어쨌든 서울시체육회에서는 서울시체육회가 가지고 있는 어떤 지도감독의 권한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지금 민원인에, 소송인에, 그다음에 구 단체들하고 2년 만에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아졌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우리 사무처장으로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관리단체 지정 이전에도…….
정진철 위원  지정 이전하고 이후하고 비교했을 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글쎄요, 그걸 단순 비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민원이나 이런 것들이 발생할 때 제가 그걸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서 단순 비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지금…….
정진철 위원  승부조작도 또 발생했잖아요, 그 이전에 비해서.  안 그렇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승부조작이라고 말씀하시면…….
정진철 위원  그 이후에 또 있었잖아요, 비슷한 사례가.  그렇다 치고…….
  거기에 대해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정창수 사무처장으로서 서울시에서 관리감독 해야 되는 그 역할의 입장에서 지금 관리단체 해제가 되고 나서 지금까지 죽 오늘의 상황에 이르렀어요.  별 문제들이 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진규 회장 체제가 다시 만들어져 가지고.  그 일말의 책임감을 못 느낍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회원종목 단체들의 관리감독을 해야 할 서울시체육회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처장으로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위원님들이 보시기에 미흡하다고 하면…….
정진철 위원  저희들이 보시기에가 아니고 지금 다른 단체에서도 그렇고 언론에서도 그렇고 우리 내부에서도 그렇고 다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어요.  사무처장만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있단 말인가요?  지금 우리가 오늘 이것 하고 있는 게 왜 그러는데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위원들께서 여쭤 보니까 임윤택 임원분을 전혀 모르신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사적인 자리에서 식사 한번 한 적이 없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님, 제가 그 부분은 제가 정확히 말씀드렸지만 그건 저의 어떤 개인의 인격과도 관련된 문제입니다.  제가 왜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느냐면 그런 민원들이 수도 없이 대한체육회나 서울시체육회로 호형호제 하네, 임윤택 고문과 골프하고 술하고, 그래서 아까 단호하게 홍성룡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을 때 제가 사무처장 직을 걸고 그런 일이 있을 경우에는 사무처장직을 제가 내 놓겠다고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렇게까지 단호하다고 하니까, 나중에야 또 밝혀지겠지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부위원장으로 운영할 때 제가 부임하고 얼마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첫 번째 관리단체였는데요 저는 사무처장으로서 갈등을 조정하고 그리고 그것을 정상화시키는 게 저의 소임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담이 있다는 주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제가 부위원장직을 한 겁니다.  그래서 능력이 부족해서 그 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하시면 그 질책에 대해서는 제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특정인을 비호하거나 특정단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서 관리단체의 부위원장으로서 재직했다는 말씀에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정진철 위원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지금 서태협이 오늘날 이 지경이 될 때까지는, 거기에 대해서는 아마 사무처장님께서도 어느 정도 책임을 통감하셔야 될 거예요.  그것은 인정하시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어느 부분에 대해서, 사무처장으로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정진철 위원  관리감독도 그렇고 어쨌든 간에 상급단체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정진철 위원  상급단체에서 관리감독하면서 감사도 했을 거고 이런 사항들을 사전에 인지했을 건데, 인지 못 했다고 하시겠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나중에 제가 볼 때는 책임을 통감하셔야 될 거라고 저희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책임을 져야 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제가 마땅히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알겠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고요.
  최진규 회장님, 통장 거래내역은 다 되고 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아까…….
정진철 위원  아, 제출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가지고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가져왔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본인이, 제가 가서…….
정진철 위원  제출하셨다는 소리예요, 가지고 왔다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정진철 위원  아, 제출했어요?  (전문위원실 직원을 보며) 제출했어요?
    (「아직 안 했습니다.」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어디다 제출했어요?  계좌가 몇 개지요, 통장 계좌가?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그건 정확하게 잘 모르고…….
정진철 위원  저희들이 사용하고 있는 계좌 전부 다 제출하신 거지요, 통장 거래내역?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정진철 위원  5년 동안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빠진 것 없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정진철 위원  전부 다 제출하셨다고요?
  은행에 가니까 별거 아니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요 그게 제가 누구를 보내면 제가 위임장을, 인감을 떼어서 위임장을 써 주고 이렇게 해야 되고, 제가 가게 되면 앉아서 비밀번호 누르고 이렇게 다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정진철 위원  고맙습니다.  돌아가시고요.
  일단 통장 거래내역을 저희가 한번 세밀하게 분석한 후에 다시 그때 또 저희들이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정진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상호 위원님 질의 바랍니다.
조상호 위원  조상호 위원입니다.
  정창수 사무처장님 잠깐 모시겠습니다.
  서태협이 관리단체에 등록된 게 2016년 몇 월인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6월 27일입니다.
조상호 위원  6월 27일에…….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6월 10일에 이사회에서 관리단체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지요.  지정되었고, 그러면 이 당시에는 관리단체에 지정된 목적이 승부조작과 관련된 건 아닌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아까 말씀 올렸다시피…….
조상호 위원  명목이, 제목이…….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목은 집행부 부재입니다.
조상호 위원  집행부 부재지요, 단지?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승부조작과 관련된 사항이 불거지니까 모든 집행부들이 다 사임을 해서 승부조작이 아니라 또 다른 꼭지로 간 거지요.  집행부 부재로 인해서 집행부만 구성이 되면 관리단체가 벗어나는 거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렇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지요?  그러니까 승부조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화가 안 된 거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지요?  그렇다면 승부조작이 불거지니까 전 집행부들이 다 사임을 했어요.  그 사임한 집행부들이 아직 서태협에 남아계신 분이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사임한 집행부 중에 남아계신…….  글쎄요, 그건 확인을 좀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상호 위원  모르세요?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없습니다.  없다고 합니다.
  네, 없습니다.
조상호 위원  없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조상호 위원  그때 집행부라 하면 어느 선까지 말하는 건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이사회, 그러니까 회장, 부회장, 이사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조상호 위원  회장, 부회장…….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이사.
조상호 위원  전무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전무도 이사입니다.
조상호 위원  이사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조상호 위원  그 당시 전무였던 분이 어느 분이세요, 관리단체 지정 전에?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김태완 전무이사…….
조상호 위원  김태완 전무는 지금 서태협에 없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김태완 전무는 그러니까 아까 말씀, 김태완 전무가 설명드린 대로 겸직했던 부분에서 관리단체 지정 전에 전무이사직을 내려놓았기 때문에 그것은 해당사항이…….  그러니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제가 알겠는데요 어쨌든 서울시체육회는 규정과 법률에 의해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서 조금 뭐랄까…….
조상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당시에 임원이 전원 사퇴할 당시에 임원이었던 분은 김태완 사무국장이었나요, 지금 현재?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때 임원이 아니었습니다.
조상호 위원  전무이사.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아니, 그러니까요.  그때는 고창현 전무이사…….
조상호 위원  그러면 김태완 사무국장은 그때 직책이 뭐였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사무국장…….
조상호 위원  사무국장?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사무국장이었습니다.
조상호 위원  사무국장 전에는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사무국장 겸 전무이사…….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지금 그 당시에 임원이었던 분들이 두 분이네요.  김태완 사무국장하고 고창현, 지금 직책이 어떤 분이신가요, 사무차장.  그런데 왜 거짓말을 하세요?  그 당시에 임원이었던 분이 두 분이나 버젓이 계시는데…….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아니, 임원으로 있는 사람을 여쭤 보셔서 그래서 임원으로는…….
조상호 위원  아이고,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마시고요.  그러면 잠깐만요, 그래서 의심을 받는 거예요.  왜냐하면 사회에서 알기로는 관리단체가 지정된 게 승부조작과 관련되어서 서태협이 거듭나기 위해서 관리단체로 지정이 됐고, 1년 1개월 만에 정화가 되어서 이제는 승부조작과는 전혀 무관한 서태협이 탄생되었습니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결론은 승부조작에 관련된 것은 전혀 정화됨이 없이 그저 집행부만 구성을 해서 서태협이 다시 이어져 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2018년도에 승부조작이 일어났고, 승부조작은 다행스럽게 서태협 내부에서 적발을 했어요.  그것까지는 좋은데, 적발된 임직원이나 심사위원들은 징계가 없어요.  근신이 중징계예요, 처장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아닙니다.
조상호 위원  그런데 국기원에 제출된 자료를 달라고 했더니 중징계하고 근신이에요, 근신 2년.  어떻게 중징계가 될 수 있죠?  징계표에는 해임, 파면이에요, 승부조작은.  한번 설명 좀 해 주세요, 처장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해당 사안에 대한 그것을 서울시체육회가 징계를 주거나 그런 게 아니고 일단은 해당 경기단체에서 인사와 관련…….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규정이 파면 또는 해임을 하게 되어 있는데 그것을 지키지 않았어요.  서울시체육회가 관장하고 있는 서태협에서 정해진 규정을 전혀 준수를 하지 않고 허위보고지요, 중징계, 해 놓고 근신 2년.  그런 보고를 했다고 하는데 이해가 됩니까, 처장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저희 서울시체육회에 그런 내용에 대해서 보고를 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위원님.
조상호 위원  국기원에, 국기원에…….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국기원에 대한 보고를 저희 서울시체육회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조상호 위원  아니, 확인을 제가 해 드렸잖아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조상호 위원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과연 근신이나 이런 부분들이 내려졌던 사유나 그런 것들을 저희가 살펴보고 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아주 조잡한 승부조작이에요.  아까 존경하는 정진술 위원님께서는 승부조작의 대가라고 그랬는데, 아니에요.  이것은 사인펜인데 찍찍 긋고 일반볼펜으로 점수를 고치는 아주 대범한 승부조작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견책 그리고 평가위원 1년 정지, 중징계인데 평가위원 1년 정지, 전혀 이분들이 한 일에 대비해서 문책은 너무 작다 이거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님, 제가 하나 방금 받은 자료를 가지고 조금 말씀을 드리면, 답변을 드리면 현재 서울시태권도협회 도장심사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중징계 안에 직무정지, 근신, 자격정지, 해임, 제명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근신이 중징계냐고 했을 경우에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어쨌든 서울시태권도협회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통과한 규정안에 그게 있어서…….
조상호 위원  서울시태권도협회 징계기준표예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대한태권도협회 규정, 그러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상급단체인 대한태권도협회 규정에도 이 중징계…….
조상호 위원  승부조작, 편파판정에는 뭐라고 되어 있어요, 징계 대상에?  승부조작, 편파판정.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태권도협회 담당자가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면 안 되겠습니까?
조상호 위원  처장님은 그러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있는 표도 해석할 줄 모르는 그런 판단력을 가지고 계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솔직히 말씀을, 답변을 드리기가 좀 조심스럽고 어려운 게요 위원님들께서는 정창수 사무처장이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비호하고 그들과 유착관계에 있다는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솔직히…….
조상호 위원  제가 그 말씀을 드린 건 아니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죄송합니다.
조상호 위원  능력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있는 표도 자신 있게 해석할 줄 모르는 그런 처장님이 서울시체육회에 계신다는 거예요.  그게 한심스럽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서울시태권도협회 규정과 관련도 것은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심사와 관련된 규정은 대한태권도협회의 승인사항이기 때문에…….
조상호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징계기준표에 승부조작이 있으면 3년 이상의 자격정지, 해임 또는 영구제명, 직원인 경우에는 정직 6개월 이상 또는 해임, 파면이에요.  이것 말고 또 뭐 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지금 위원님께서 어떤 규정을 말씀하시는지 제가 가지고 있는 규정에는 그 내용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답변을 못 드리고 있는데요.
조상호 위원  그렇다면 추후에 더 따져보기로 하고요.
  그다음에 제가 왜, 서두에 관리단체 지정 전에 임원이었던 분들이 지금 현재 서태협에 남아있는지 여쭸는데 그중에 현재 상임고문님은 지정 전에, 그러니까 전체 일괄사임 전에 회장님 아니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관리단체 지정 직전의 회장은 강영복 회장이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 전에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 전이 임윤택 회장이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면 그분과 관련된 명단을 달라 그랬는데 아직 안 주셨어요.  그래서 처장님께서 지금 현재 서태협에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 중에 이분과 관련된 내용을 아시는 게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어떤…….
조상호 위원  현재 상임고문과 제자라든지 친인척이라든지 서태협 직원 중 관련된…….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것까지는 제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면 알 수 있는 분이 사무국장님이시겠네요.
  김태완 사무국장님?  증인석에 서주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몸도 아프신데 제가 몇 가지 확인 좀 할게요.
  지금 사무국장님께서는 현재 상임고문님과 어떤 연으로 만나셨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약 3개월 정도 제가 영등포중학교 태권도팀에 있을 때 아까 관리위원장님이신, 말씀하신 그분이 영등포중학교에 교사로 재직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그 당시에 1학년, 2학년 때까지 권영진 선생님, 그다음 박창덕 선생님이라고 이 두 분이 저를 지도하고 있는 과정에서 중고등학교가 나누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3학년 올라갔을 때 지도자분들이 없었어요.  어느 날 임윤택 고문님이 오셔서 영등포중고등학교 선수들 전부 다 도장으로 와라 해서 도장으로 갔다가 도장에서 고등학교 선배들과 중학교 저희 동기들과 이분들이, 우리는 태권도팀인데 도장에서 배울 수 없겠다, 1개월인가 2개월인가 거기서 가르침을 배우다가 그다음에…….
조상호 위원  그때 학생이었다는 거죠, 그 당시에?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다음에 그때 인연을 맺은 것이 처음이고 그다음 저희 스승님들은 저희가 선수생활을 하다 보니까 초등학교 때 세 분이 계시고 중학교 때 세 분이 계시고…….
조상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제가 묻는 요지만 답변해 주세요.
  그다음에 지금도 서태협에 이런 관계가 있는 분이 더 있나요, 아시는 분들 중에?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때 1~2개월 배웠던…….
조상호 위원  하루가 됐든 1~2개월 됐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있는 것 같습니다.  1~2개월 배운 선수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어떤 분들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진일남 차장하고…….
조상호 위원  이분은 어느 연고인가요?  고등학교 제자였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고등학교.
조상호 위원  그다음에?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고창현 차장님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 친구가 2개월인가 1개월 배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이분도 관악고이시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정확히 그것은…….
조상호 위원  그다음에 임성수 팀장님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고등학교 때 아마 스승님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다 아시네.  아시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스승분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조상호 위원  관악고에 다니셨고, 그다음에 김종철 팀장님은 조카시라고 그러고, 그다음에 권영준 팀장님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친구가 상주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대학을.  계명대를 나온 것 같은데 상주가 고향이라 이쪽하고는 관계가 없는…….
조상호 위원  관련 관계가 없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조상호 위원  권영준 팀장님 혹시 나오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안 나왔습니다.
조상호 위원  안 나오셨어요, 이분…….  그러면 그다음에 윤옥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친구도 관악 출신인데…….
조상호 위원  이분도 관악고시네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데 거기 스승이 아닙니다.  코치가, 저도 제가 영등포중학교를 나왔지만 코치가 세 번이나 바뀌었고…….
조상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확인만 하는 거예요.
  정연준 팀장님은요?  이분도 관악고네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관악 출신이지만 스승은 아닙니다.  스승은 다른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지금 공교롭게 관악고 출신이 많고, 그다음에 서태협에 가장 오래 근무하신 사무국장님은 영등포중학교 때 현 상임고문과의 연이 한 달이 됐든 두 달이 됐든 있어요.  이게 우연의 일치인가요?  이러한 연이 있다 보니까 외부에서는 다르게 볼 수밖에 없죠.  서울에 중고등학교가 얼마나 많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서울에, 이것도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에 당시에 동성고등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성동상업전수학교 이 세 군데가 제일 엘리트코스였습니다.  제일 엘리트코스였고, 그다음에 저도 한국체대를 들어갔고요.  그다음 시절이 관악고등학교, 서울체고 이 두 군데로 나눠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엘리트들이 협회에 들어와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부정을 했거나 이게 아니고 다만 그 학교 출신이라고 그래서 일을 잘못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조상호 위원  그럼요.  그런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거기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것 좀 들어주십시오.
조상호 위원  네, 말씀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014년도에,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사무국장과 전무이사를 겸직한 사람이 승부조작에 연루됐는데 왜 해임 안 시키고 해직을 안 시켰냐 이 말씀을 하셨는데…….
조상호 위원  연루됐다는 얘기가 아니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그 부분 설명을 드리면 2014년도에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제가, 저를 임원으로 전무 임원장이 승부조작과 연루가 됐다 해서 관리단체를 만들어라 계속 압박이 들어왔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저도 그것을 해명하기 위해서 한 2년간 싸웠어요.  그래서 무혐의 받은 상태에서, 저는 무혐의를 받았어요.  그때 당시 규정이 어떻게 됐냐면 승부조작 또는 횡령, 배임과 연루된 임직원이 다수일 경우에는 관리단체로 지정한다 이 규정이 못 박혀 있었어요.  대한체육회에 그 규정이 있었는데 대한체육회에서도 이 규정이 우리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로 만드는 것과 요건이 맞지 않다, 왜, 승부조작과 관련된 임원이 있어야 되는데 임원이 없었습니다.
조상호 위원  다 사임했으니까 그렇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다만 아까 말씀드린 심판, 위원장, 부위원장 이 밑의 사람들이 이런 관계가 있었어요.  그것 하나, 그다음…….
조상호 위원  아니요, 아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다 보니…….
조상호 위원  지금 저는 증인이 승부조작과 관련됐다고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않는데 공교롭게 왜 전원 사퇴를 하냐 이거죠, 정정당당하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어제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 부분은 왜 공교롭게 사퇴를 했냐, 그 당시에 문체부에서 관리단체를 만들어라, 그리고 압박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이것 만약에 너희들 회장, 올(all) 사퇴를 안 하면, 회장 사퇴를 안 하면 경찰청 조사를 시작할 것이다, 이렇게 압박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저희는 이것은 아니다, 우리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승부조작 한 것이 없는데.  그래서 있다 보니까 경찰청 조사가 나중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야 이럴 바에는 우리 임원이 서울시태권도협회 그만두자, 전부 다.”  그래서 그만둔 것입니다.
조상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서태협에서 형사재판 중에 있거나 무슨 벌금 500만 원에 처한 분이 혹시 계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제가 어디서 듣기로는 코치 자리를 500만 원에 팔아서 적발이 돼서 500만 원의 벌금을 맞은 직원이 있다고 하는데 혹시 못 들어보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여기에 그런 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없어요?  그리고 혹시 이것은 들은 얘기라서 확인 차 여쭙는 거니까 오해는 마시고, 성범죄 관련된 분들이 더러 있다고 해서 제가 그랬어요.  설마 그런 일이 있겠느냐 그랬더니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한번 범죄경력서를 달라고 해 보세요.”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은 개인정보인데 저분들이 주겠느냐?” 했더니 “당당하면 주지 않겠습니까?”라고 답변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서태협에 근무하시는 분들에 대한 성범죄경력조회서를 제출하실 의향이 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예전에 그렇지 않아도 그 부분도 문체부 감사에서 요구를 했었어요.  그래서 그 요구사항에 맞춰서 보냈…….  제가 그 당시에 파악할 때 그런 해당자가 없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요.  의혹 해소 차원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전부 직원들한테 얘기해서 그것을 해 보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제가 기회를 드리는 거예요.  항변할 기회를 드리는 거니까 혹시 그런 적이 있으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열다섯 분인가요, 서태협에 계시는 분이?  열다섯 분 중에 어떤 분은 동의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어떤 분은 없지만 안 낼 수도 있을 거예요.  정리된 자료로 해서 주셨으면 좋겠고요.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죄송하게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조상호 위원  네, 말씀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여기에서는 각 다른 분과에서도 일을 하시는 위원님들도 많이 계시고, 아마 김태호 위원장님께서는 태권도를 하셨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태권도를 지금까지 하시면서 스승님이 몇 분이 계셨습니까?
  죄송합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이 뭐냐 하면…….
조상호 위원  아니, 그냥 증인 말씀만 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말씀을 드리냐면, 운동세계에서는 1개월, 2개월 가르치는 그분들을 스승이다 아니다 이런 것을, 한 사람이 힘이 있고 하면 그 사람이 스승입니다, 배우지도 않았어도.  이 태권도 판에 이 사람이 여기 만약에 예를 들어 대한태권도회에 힘을 갖고 있어요.  그러면 배우지 않았어도 스승님이라고 자처하면서, 거기에 줄을 섭니다.   하지만 저는 2개월, 3개월 그분한테 배웠습니다.  배웠는데 그분 존경하는 스승님입니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그게 뭐 잘못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1년 배우…….
조상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국장님, 모든 사람이 눈은 있고 귀는 있습니다.  가장 제가 할 수 있는 부드러운 표현으로 말씀드린 거고요.
  그다음에 증인 중에 박준희 증인 혹시 나오셨어요?
  잠깐, 어제오늘 전혀 질문 안 하신 것 같아서, 혹시 서태협에 들어오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해서 들어오셨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안녕하십니까?  은평구체육회 사무국장 박준희라고 합니다.
  질의하신 내용이 서울시태권도협회 말씀하십니까?
조상호 위원  예전에 혹시 서울시태권도협회와 관련된 일이 있나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근무한 적은 없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면 주변에 지인이나 아버지나 이런 분들이…….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저희 아버지께서 태권도협회 직위는 잘 모르겠는데요 이사인가 이렇게 해서 근무하신 적이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아버님께서 이사를 하셨고, 그다음에 혹시 홈페이지 관련된 사업도 하셨지요, 서태협에?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제가 직접이요?
조상호 위원  아니요, 아버지가.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사업은 모르겠고요 태권도 신문사 운영하고 계십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국제태권도신문사인가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맞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런데 제가 자료를 받다 보니까 국제태권도신문사에서 서태협의 홈페이지 관리를 하셨어요.  알고 계세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런데 신문사에서 홈페이지 관리도 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거는 제가 직접 저희 아버지께 들은 적은 따로 없어서…….
조상호 위원  들은 적은 없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한번 여쭤보고 나중에 말씀드릴 수 있으면 드리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면 이 관련된 사안은 어느 분이 알고 계실까요?  회장님은 늦게 오셔서 모르실 거고,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김태완 증인님 잠깐만 나오시겠어요?
  국제태권도신문사에서 서태협 홈페이지 관리한 적 있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그 당시에 그때는 관리를 국제태권도신문에서 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런데 신문사에서 홈페이지 관리도 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희 민원이 막 이렇게 들어오면 거기서 관리를 해 주고 했거든요, 그 당시에 담당관으로 해서.
조상호 위원  1년 예산이 얼마였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지금 봐야 알지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지금 현재 관리하고 있는 것은 70만 원, 부가세 별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지금은 다른 곳에서 유지보수하는 부분으로 이렇게 되어 있고요.
조상호 위원  선진인가 어디인가 그랬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7~8년 된 것 같은데요, 8~9년 된 것 같은데요.
조상호 위원  그런데 그 당시에는 3,000만 원…….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조상호 위원  3,300…….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게 2009년도입니까, 2010년도입니까?  제가 알기로는 9년, 8년 전에, 2008년, 2009년 때 그때가 아마 다른 유지보수하는 곳에서 유지보수를 했던 걸로 알고 있고, 국제태권도신문은 홈페이지담당관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홈페이지담당관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홈페이지담당관.
조상호 위원  홈페이지 관련된 예산이 3,000만 원이 넘는다는 게 이해가 도저히 안 되고, 거기에 홍보직원 급여가 또 나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지금 2009년도 말씀하시는 겁니까?
조상호 위원  국제태권도신문사가 연계되어 있을 때.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
  지금 가격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부분을 2009년도에…….  제가 자료를…….
  어제, 이건 오늘 받았던 무혐의 받았던 내용입니다.  자료가 2009년도 그 부분도 경찰청 특수과에서 조사도 받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당시에도 그것에 대해서 무혐의를 받았고, 당시에 그래서 홈페이지 이런 부분을 아마 안 한 걸로, 안 하고 다른 유지보수하는 그쪽으로 뭐 이렇게 했던 걸로 대략 기억이 납니다.
조상호 위원  홈페이지 관련해서 관리했던 담당 직원이 있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홈페이지 유지보수가 따로 있고요 국제태권도신문은 홈페이지담당관이라고 어떤 각종 민원의 사항을 홈페이지 유지보수 하는 곳에서 이걸 못 하지 않습니까, 민원이라든지 각종 뭐 이런 것을.  저희한테 그것까지는 여기서 해 주지는 않지 않습니까, 민원 보고를.  국제태권도신문 홈페이지담당관이, 박성철 그 당시 국장이 그 역할을 해 줬던 겁니다.  홈페이지 유지보수하고 이거하고는 다릅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모든 자료를 만들어서, 담당관이 만들어서 홈페이지 유지보수에 넘겨주면 거기서는 올리기만 했다는 거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네.
조상호 위원  그런데 그게 3,000만 원이 넘었다는 거잖아요, 예산서상?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자료가, 너무 오래되어서 저도 그걸 봐야 정확히 답을…….
조상호 위원  자료 있으면 찾아서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조상호 위원  일단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조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병도 위원  은평 2선거구의 이병도 위원입니다.
  최진규 회장님께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지금 서울시태권도협회가 많은 의혹과 우려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하는 것들은 알고 계시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일부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병도 위원  그런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의 시선이 저희 조사에 쏠려 있고,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기회가 될 수도 있고, 그런 의혹들이나 우려를 떨쳐버릴 수 있는.  아니면 오히려 그런 의혹들이나 이런 것들이 사실로 밝혀질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자리인데요 차분하게 한번 질문드려 볼게요, 시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일반적으로 제가 알기로는 운동하시는 분들은 그런 선후배 간의 예의범절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시잖아요.  예전에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전히 그런 문화가 남아 있나요, 운동을 하시는 분으로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예전에는 그런 것들이 굉장히 강했지만 지금 스승과 제자, 사회질서가 모든 게 어른이 없는 시대 그것과 태권도도 마찬가지라고…….
이병도 위원  많이 변했나요, 예전에 비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2017년도에 선거에 나오셨잖아요.  그리고 그 선거가 굉장히 중요한 선거였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왜냐하면 관리처분이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새롭게 리더십이나 지도부를 만들어야 되는 거고 거기에 출사표를 던지셔서, 그리고 제가 보니까 굉장히 많은 분들이 나오셨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다섯 분이, 저 포함해서…….
이병도 위원  그 전에는 한 분이 나오시거나 추대로 됐었는데 다섯 분이 나오셨으니까 그만큼 중요한 시기였고, 선거가 치러졌을 것 같은데, 선거에 당선이 되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운 좋게 잘됐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리고 그때 당시 선거에 나오셨던 분은 대부분 그런 여러 가지 관리처분이라고 하는, 그러니까 관리단체 지정이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개혁이라고 하는 것들을 계속 말씀하셨을 것 같고, 회장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당연히 그렇게 했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러면 개혁이라고 하면 뭔가 과거 구질서의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인데 서울시태권도협회 같은 것은 굉장히 조직도 크고 예산도 많고 또 인적구성에 있어서 다 여러 가지 그런 상황들에 의혹을 받아서 사퇴를 하시고, 투명한 회계처리, 개혁이라고 하면.  그리고 또 인적쇄신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개혁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취임하신 지 2년이 되어 가는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2년이 거의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때 보니까 개혁위원회를 만드시겠다, 사무국도 좀 개혁하겠다고 하셨는데 2년이 지난 후에 스스로 자평하시면 어떻게 계획이 잘 진행된 것 같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선거가 끝난 이후에 단 하루만 조금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힘든 과정을 거치셨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리고 직원들하고 많은 대화를 했고요.  관리단체 1년 1개월 하면서 우리 관리단체 위원장이었던 정재규 위원장님한테 아쉬움이 많이 있었고 원망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병도 위원  일단은 하시고 싶은 말씀이 되게 많은 것은 알겠는데 저희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그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개혁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다시 한번 질문드릴게요.  개혁이라고 하는 것을 하시겠다고 했고, 공약에 의해서 하셨고, 시기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서울시태권도협회의 개혁이 굉장히 필요한 시기였잖아요.  그리고 치열한 선거 끝에 당선이 되셨고 또 개혁을 하겠다고 공약도 말씀하셨고, 2년이 지났잖아요.  많은 시간이 지났고, 그래서 스스로 한번 물어보는 거예요.  자평하시기에 개혁이란 것이 잘 진행됐다고 생각하시느냐…….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관리단체에서 못 했던 일들, 또 저는 직원을 지금 7명을 줄였고요.
이병도 위원  일단 7명을 줄였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앞으로도 저는 이사회에서 엊그제 다루었지만 지금 이제 저희는 노조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개혁을 잘 진행하셨다, 자평한다, 7명을 줄였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그리고 지금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이병도 위원  진행 중이다, 7명을 줄였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개혁을 해 나가실 거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저부터도 지금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스스로 당당하게 말씀하시니까 그것을 믿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여전히 올해만 봐도 특별감사가 진행됐고, 여전히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고 많은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자리에서 당당하게 개혁이 잘 진행됐다, 참…….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을 해야 되고요.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앞으로도 진행되는 게 아니라, 잘 진행됐다고 하시는 그 당당함이 정말…….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어떤 조직이든 이제…….
이병도 위원  일단 당당함이 대단하십니다.  일단 그것 말씀드리겠고요.  그렇게 평가하신다고 하셨고, 혹시 동지회라고 하는 것을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동지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동지회요?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계속해서 많은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시는 임윤택 고문님과 어떤 그런 관계가 있는 동지회, 함께 뜻을 같이 하는 좋은 이름이잖아요.  스승, 제자라고 하는 관계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옅어졌지만 여전히 그런 좋은 모임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동지회라고 하는 것 들어보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잘 못 들었습니다.
이병도 위원  잘 못 들어보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들어는 보셨는데 잘 모르시는 거예요, 아예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못 들었습니다.
이병도 위원  못 들으셨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직책이 바뀌셨지만 현재 태권도협회에서 가장 오래 되신 분이 누구예요, 회장님 말고?  회장님이 알고 계시기에 오늘 증인석에 나와 계신 분들 중에서 가장 오래 일하신 분, 직책이 아까 막 바뀐 것 같은데 되게 복잡했었는데, 잘 아시는 분이 누굴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우리 김태완 국장님.
이병도 위원  그러면 국장님이 잠깐 나와 주실래요?
  국장님은 아까, 존경하는 스승님이잖아요, 임 고문님께서.  동지회라고 하는 것 들어보셨어요, 동지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이병도 위원  동지회 회원이신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동지회라는 것은, 저희 명칭은 지금 경찰청 조사에서 동지회라 그래서 그때 알았습니다.
이병도 위원  동지회 회원은 아니시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동지회라는 게 저희 선후배들끼리 이렇게…….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그런 좋은 모임이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데 동지회라는 것을, 경찰청 특수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얘기를 들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병도 위원  특수부 저는 잘 모르고, 언론이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모임 다 안 하십니까?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물어보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 모임 하는 겁니다.  그런데 동지회라는 얘기를 제가 말씀드리는 게…….
이병도 위원  저는 특수부를 언급한 게 아니라 저는 그 동지회를 어디에서 봤냐면 신문기사에서 봤어요.  신문기사에서 동지회라고 하는 것들이 있다, 임윤택 고문님과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있다, 저는 그걸 질문한 건데 갑자기 특수부 얘기를 왜 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동지회 말씀을 하셔서…….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동지회라는 것 들어보셨다는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이병도 위원  동지회 회원이시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우리 동지회 아니에요.
이병도 위원  동지회는 아니시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우리 동지회 아니에요.  저희는 제 모임을 얘기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 당시 경찰청 조사에서.  그런데 저희들 몇 명 모이는 모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모임은 일고여덟 가지가 되고 동지회라는 건 거기서 만들어진 거고요.
이병도 위원  그 모임을 동지회라는 의혹으로 바라봤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거기서 만들어진 거고요.
이병도 위원  동지회는 거기서 이름을 들어봤지만 모른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동지회는…….  저희는 그냥 저희들 선후배끼리 모이는 모임입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최진규 회장님께도 질문을 드렸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게 운동하시는 분들이 꼭 태권도라고 하는 것에 딱 한정되어서가 아니라 선후배 관계 같은 것들 되게 중요시하잖아요, 예의라고 하는 것들.  증인들께서 보시기에 어때요?  많이 예전에 비해서 사라졌다고 했는데 어떠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까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병도 위원  똑같이 이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 부분이 좀 많이 있지요.
이병도 위원  많이 사라졌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이병도 위원  그런 부분이 긍정적인 것도 있고 부정적인 것도 있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일단은 운동하는 선수 출신으로서는 조금 그런 부분이 아쉽지요.  다른 세계와, 운동선수에게는 조금 선후배 관계가 이렇게 되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은 아쉽지요.
이병도 위원  아까 존경하는 조상호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희 일반들이 생각하기에는 운동을 잘 모르는, 지금 현재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국에 특정 고등학교 출신 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그런 선후배 관계라고 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그런 문화라고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고 당연히 일반 시민들은 생각할 수 있잖아요, 특수한 그런 운동하는 분들의 문화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부분은 어떻게…….  전혀 관계가 없을까요, 아니면 그럴 수도 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영등포중학교를 졸업하고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대를 입학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서울에 있는, 대구에 가면, 예를 들어 경북에 가면 경북체고 출신들이 태권도협회를 장악하고 있듯이…….
이병도 위원  그냥 우연의 일치다, 별로 관계가 없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그렇지요.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부분은 스승이냐 말씀하셨는데…….
이병도 위원  존경하는 스승님이시니까 한 달 배우든 두 달 배우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는 한 달 배워도 두 달 배워도 스승이면 스승님입니다.
이병도 위원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그 마음이 중요한 거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렇지요.
  그다음 다른 직원들은 스승이 아닌데 스승으로 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니라고 말씀을 드린 거고요.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조상호 위원님께서도 물어보셨지만 저도 궁금해서 여러 가지 자료를 보다 보니까 홈페이지를 정확하게 다시 한번 질문드려 보겠는데, 그러면 국제태권도신문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그것들을 맡기신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거를 지금 제가 기억을 잘 못 하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기억을 잘 못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죄송합니다.
이병도 위원  제일 오래 근무하신 것 아니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일 오래 했는데 제가 2009년…….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좀, 몇 번 질문했으니까 나중에 그것들을 숙지하셔서, 중요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알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잘 숙지해서 대답을 해 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알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러면 기억을 되살려보시면, 이것만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대기업에서 이런 거잖아요.  신문사에다가, 어쨌든 관리를 잘해야 되잖아요, 언론과.  광고를 막 주잖아요.  그게 어쨌든 안 좋은 문화인데 기억하시기에 그런 차원에서 태권도신문에 준 거예요, 홈페이지 관리를?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들어오기 전부터 장정희 전무가 있었고 그다음 이공신 회장님이 있었을 때 그때부터 국제태권도신문, 지금 말씀하신 것이 국제태권도신문 지원하는 이것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홈페이지가 아니고 그 관리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은 국제태권도신문이 당시에 서울시태권도협회 언론보도를 다른 신문사에서 왜곡시키고 하는 부분들이 그 당시에 많았어요.
이병도 위원  우호적인 언론이었네요.  태권도협회에 우호적인 언론이었네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그쪽 국제태권도신문에 그것을 지원을 하고 이런 홍보도 하고 이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병도 위원  제가 이해하는 것이 맞나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약간 서울시태권도협회에 우호적인 신문이었다, 당시에 국제태권도신문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이병도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마치 대기업들이 언론사에 광고를 주는 것처럼 그런 차원에서 주지 않았을까 하는 것들로 생각이 됩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당시에도 거기만 준 것이 아니고 태권도신문도 지원을 하고 다른 신문사도 지원을 했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런데 그런 의혹이나 이런 것들이 제기되는 것이 액수가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런 업무를 하실 때 통상적으로 지원하는 금액들이 있잖아요.  여러 가지 그런 기관들이 있고 업체가 있고, 그런데 그런 금액보다 굉장히 많이 지급됐다고 하는 것들이 하나가 문제가 되는 거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그 부분을…….
이병도 위원  그것은 잘 모르시겠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요…….
이병도 위원  그것은 기억이 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008년, 2009년, 2013년도까지 조사를 받았어요, 그 부분 때문에.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조사를 많이 받아서 확실하게 기억하고 계신 거예요, 그 부분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부분이 2008년, 2009년, 아마 2013년 이렇게 조사를 받았는데…….
이병도 위원  그것은 조사를 받았으니까, 다른 것은 기억 안 나지만 이것은 조사받았으니까 기억이 나신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이병도 위원  그것은 조사받았는데 무혐의 처리됐다 그 말씀 하고 싶으신 거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두 번째 의혹이 하나가 뭐냐 하면, 보통 그렇게 사업적인 관계를 하면 그것을 지급하는데 법인통장 이런 데다 입금을 하잖아요.  그런데 이 금액은 법인통장에 입금이 안 되고 개인통장에 입금이 됐대요.  이것도 조사를 받으셔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개인통장…….
이병도 위원  개인명의 통장, 사업적인 관계니까 사업자금이기 때문에 법인통장으로 입금이 돼야 투명하게 회계처리가 되는 건데, 세금이나 이런 부분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은 잘 몰랐었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것은 조사를 안 받으셔서 기억이 안 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은 잘 몰랐는데 저도 지금, 저희가 그런 행정전문가가 아닙니다.  저희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들어와 있는 직원들이 행정전문가가 아니고 저도 행정전문가가 아니에요.  저도 검찰청 조사를 받으면서 또는 감사를 받으면서 지적사항으로 대한체육회나 이렇게 하다 보니까 알게 됐는데…….
이병도 위원  국장님, 죄송한데 시간이 없어서 초조해서, 그것은 기억이 나세요, 안 나세요?  개인통장에 입금됐다고 하는 것은 조사를 받으면서 지금 기억이 나세요, 안 나세요?  모르는 사안이에요, 아니면 처음 듣는 사안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마 개인 통장이라면 그분이 대표니까 그분 통장에 입금했겠죠.
이병도 위원  그것은 기억나시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그것은 모르죠.  지금 봐야지 알죠, 그것은.
이병도 위원  아, 오늘 처음 듣는 얘기세요?  그것도 한번 알아봐 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이병도 위원  처음 듣는 얘기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요, 알아볼게요.  알아보고 말씀드릴게요.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되게 유명한 사건인데 저도 언론을 통해서 안 거예요.  일명 순댓국사건이라고 하는데 존경하는 고문님께서, 저도 언론을 통해서 알았는데 식당을 하신대요.  그런데 그 식당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많은 결제를 했다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식당에서요?
이병도 위원  네, 식당에서.  그런데 당연히 어떻게 보면 그럴 수 있잖아요?  존경하는 선배님 일인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말씀 드릴게요.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의 식당인데 이왕이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말씀드릴게요.
이병도 위원  그것 알고 계신 거예요, 유명한 사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말씀드릴게요.
이병도 위원  얘기해 주세요.  어떻게 된 사건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어제도 그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 그게 정확한 금액은 제가 표를 봐야 알겠는데, 저희가 아마 당시에 소년체전인가 전국체전으로 올라가고 내려오고, 그러면 선수들 식사를 할 것 아닙니까?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에 그 식당이 여주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식당을 이용해서 이왕이면 여기서 먹을 것 거기 가서 먹었어요.  그렇게 먹고 왔어요.  다음,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기심회 임원단 위촉식을 한다, 제가 2006년도에 처음 들어와서 국기원에서 뷔페를 불러서 거기서, 장소가 커야 되니까…….
이병도 위원  됐습니다.  그러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거기서 할 때 1,200이 나왔는데 여기에서도…….
이병도 위원  국장님, 충분히 이해했어요.  충분히 이해했으니까, 여주에 있는 가게인데 충분히 이동하는 과정에서, 서울에서 간 것이 아니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여주에 있는 가게이고 어차피 이왕이면 식사를 해야 되는데 고문님이 하는 가게니까 이왕이면 먹을 수 있잖아요, 충분히.  그리고 그 금액이 과도했다고 하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과도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병도 위원  과도하다고 하는 주장을 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백여 명이 나왔는데…….
이병도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과도하다고 주장했는데 인원이 많고 또 잘 먹는 분들이니까 그 정도 먹을 수 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당시의 금액을 제가 봐야 되는데요.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나중에 금액 보시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데 그 당시에…….
이병도 위원  결국 과도한 금액 아니다 그렇게 제가 이해하면 되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맞습니다.
이병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50명 정도가 가서 그…….
이병도 위원  여전히 기회가 되실 때마다 많이 식사를 해 주는 거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이병도 위원  여전히 기회가 될 때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몇 번 안 됩니다.
이병도 위원  몇 번 안 되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도 얼마 전 우리 최진규 회장님이 저를 고발해서, 정재규 위원장이 저를 고발해서, 당시 당선되자마자 저와 차장을 고발해서 그것도 고발돼서 했습니다.  조사받았습니다.  무혐의 받았습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만 더, 아까 다른 분이 말씀하시려다 말았는데 도마, 칼도마 사건 이것도 되게 유명한 사건인데, 그러면 국장님이 얘기하는 것이 맞을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칼도마…….
이병도 위원  아니면 저기…….
  칼도마를 판매한 사건은 아까 차장님이 잘 아신다고 했는데 어떤 분이 말씀하실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얘기하겠습니다.  이자형입니다.
  도마 사건은 도마 사건이 아니고요 저희가 임시 대의원총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임윤택 고문이시죠.  여주에 살다 이천으로 이사를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한번 인사를 갔습니다.  갔다오다 보니까 명품도마 해서 죽 팔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좋아 보이고 그래서 그것을 건의를 했습니다.  집사람들한테 갖다 주면 아주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당시 우리가 임시 대의원총회 할 때 그것을 준비를 해서 줬던 기억이 납니다.
이병도 위원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이 가격이 문제가 되는데 얼마에, 잘 기억하시니까 얼마에…….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7만 원입니다.  명품도마라고 그래서 아주 좋은 나무로 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이병도 위원  나무도마인데 7만 원, 명품도마.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수제로 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병도 위원  알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위원님, 좀 시간 되시면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병도 위원  아니요, 말씀하셨잖아요?  명품도마인데 7만 원에 팔 수 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그것 말고 따라서…….
이병도 위원  다른 것들은 시간도 없어서…….
  알겠습니다.  명품도마 7만 원에 팔았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이병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성룡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성룡 위원  내일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이성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성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성배 위원입니다.
  어제 울산에서 오신 분은 잘 내려가셨나요, 회장님?
  제가 그냥 여쭤본 것이고요.
  박준희 증인, 안 물어본 분께 여쭤보겠습니다.  잠깐 증인석으로 나와 주시죠.
  여기 지금 소속이 어떻게 돼 있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은평구체육회 사무국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이성배 위원  은평구체육회 사무국장이죠?  여기 은평신문에서 보면 당시 9년 동안 부정입금된 심사비 내역이 있습니다.  알고 계세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알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어떻게 된 내용이지요?
  2009년도 때,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뵙기에 되게 젊어보이시는데?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제가 지금 39살입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9년 전?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30세…….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말씀해 주십시오.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제가 강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고 있었는데 당시 통합 전에 은평구생활체육회 전 허응만 회장님께서 당선이 되시고요 임명절차가 이사회 동의를 얻어서 회장이 임명하는 자리가 은평구생활체육회…….
이성배 위원  그게 아니라 지금 심사비 내역 여쭤볼게요.  2009년 1월부터 수강비와 승급심사비를 구분해 걷어야 되는데 그것이 센터를 통하지 않고 개인통장으로 받으셨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개인통장으로 받아도 되는 건가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 당시에 전에…….
이성배 위원  되는 거예요, 안 되는 거예요?  은평구민체육센터 소속이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학생들이 수강료를 어디다 내나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수강료는 구민체육센터로 내고 있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심사비나 이런 것은 어디다 내야 될까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 당시에 제가 인수인계 받을 때는 개인통장으로 그전 강사님께서 받으셔서…….
이성배 위원  그것은 그전이고, 수강료를 센터에다 내고 있어요.  그러면 상식적으로 심사비를 어디다 내야 될까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것에 대해서 신문기사 보시면 은평구청 감사과에서…….
이성배 위원  감사과가 아니라 그 내용 다 봤어요.  저도 봤는데 어디다 내야 될까 여쭤보고 있는데 자꾸 다른 말씀하시는데…….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제가 그때 가르칠 때는 그전에 했던 그분께서 직접 개인통장으로 받으셨기 때문에 그렇게 인수인계를 받아서 그것이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런데 알고 보니까 잘못된 건가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잘못됐다고는 제가 판단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성배 위원  판단을 안 받았다고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이성배 위원  그러면 옳으신 건가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옳은지 나쁜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
이성배 위원  센터에서 일하실 때 통장 센터에다 내지 않으세요?  계좌번호나 이런 것 내시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수강비가 들어오면 거기서 일정부분은 센터에서 금액을 떼고 나머지 강사료로 입금되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학생들한테 그 돈 심사비를 걷어서 협회에다 내는 돈 내고 승급 심사할 때 쓰는 돈, 그러면 정확하게 심사비만큼 받으셨나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심사비만큼 받았다는 말씀이 어떤 말씀이신지?
이성배 위원  협회에서 금액 제시한 것들 있잖아요?  얼마 받으셨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때 당시 기억은 안 나는데 관내에 도장들하고 같은 금액을 받았습니다.
이성배 위원  같은 금액 받으셨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이성배 위원  그래서 협회에다 낼 돈 내고 지부에 낼 것 내고 나머지 남는 돈들 없으셨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일반 태권도장이랑 같이…….
이성배 위원  아니, 없으셨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있었습니다.
이성배 위원  있었죠?  센터에 신고하셨나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센터에서 그것을 따로 신고하라는 얘기는 없었습니다.
이성배 위원  센터에 신고 안 하신 거네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이성배 위원  왜냐하면 본인 태권도장이 아니셨잖아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이성배 위원  센터에 소속된 소속으로서 거기에 대한 돈은 다 센터를 통해서 통장으로 받게끔 돼 있었잖아요?  그런데 심사비 부분은 전에 관행이었으니까 그렇게 했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것에 관해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성배 위원  관행이니까 그렇게 했다고 얘기하셨잖아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러고 나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 건에 관해서 민원이 제기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구청에서,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에서 이것에 대해서 조사를 했고요.
이성배 위원  그것을 조사한 내용은 여기 보고 있어요.  제가 듣고 싶은 것은 이 기사에서 보면 지금 이런 부분들, 왜냐하면 은평구민체육센터잖아요?  그러면 학부모들이 지금 여기 국장님, 증인분을 보고 여기 오는 것이 아니라 은평구민체육센터를 보고 오는 거잖아요, 일단 회원들이.  그렇지요?  그러고 나면 구민체육센터에 소속된 강사로서 하는 건데 수업료는 구민체육센터로 들어가고 승단비는 내가 받아가고, 뭔가 잘못된 것이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것에 대해서 민원 제기가 들어 왔었을 때 이것을 구청과 공단에서 얘기를 했었는데 그 이후에도 그냥 이렇게 진행해도 된다고 센터에서 말씀을 하셔서 저는 계속 진행을 해 왔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래서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왔나요?  또 혐의 없음, 그냥 괜찮다 이런 내용으로 나왔었나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그렇게 진행됐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저도 구민체육센터에다 한번 해 보는데, 제가 볼 때는 센터에 소속된 학원 강사로서 정확하게 센터로 들어갔다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신고를 하고 나와야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이성배 위원  그렇지요?  그것은 잘못된 거예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알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정말 잘못되신 거예요, 그것은.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알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리고 여기 금천구에서 오신 분 계시죠?  한번 증인석으로 나와 주시겠습니까?
  들어가셔도 됩니다.
이성배 위원  지금 자료를 보니까 굉장히 민원을 많이 넣으셨습니다.  왜 이렇게 민원을 많이 넣으셨어요?  어떻게 보면 내부자 같으신데 민원을 넣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불합리하다고 저는 생각됐기 때문에…….
이성배 위원  어떤 것이 불합리하다고 느끼셨나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민원 종류가 좀 많은데요 제가 아이디 추천 건 낸 것도 있고요.
이성배 위원  아이디 추천 건이 뭔가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심사를 보려면, 국기원 심사접수를 하려면 국기원에서 배부된 아이디가 주어지는데요.  그 아이디 가지고 국기원에 들어가서 심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런데 아이디가 없으셨어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제가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행정지원금을 안 받았다고 해서 일을 안 한다고 그래서 제 아이디하고 다른 명예회장님 아이디를 막아서 심사를 못 봐서 이것은 부당하다…….
이성배 위원  왜 행정지원금을 안 받으셨어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서울시태권도협회가 관리단체로 되면서 심사대행을 대한태권도협회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관리단체가 풀리면서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돈 13억 8,000만 원을 서울시태권도협회에 줬어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그때 관리단체로 있었기 때문에 일은 하나도 안 했기 때문에 돈에 대한 권한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대한태권도협회도 그 당시에 이사회, 상임이사회에서 회의를 해 가지고 법률자문을 받아 가지고…….
이성배 위원  그래서 안 받으셨는데, 안 받으시니까 ID를 회수해 갔습니까?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그건 아닙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요?  ID는 어떻게 되셨어요, 그러면?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그것은 다른 민원…….
이성배 위원  그러니까 ID 그 부분에 대해서…….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ID는 정지가 됐지요, 오고 가는 사이에.
이성배 위원  정지가 되시면, 그러니까 지금 증인께서는 올바른 생각을 했다고 생각을 하셔서 했는데 협회에서 ID를 회수해 감으로 인해서 부당하다고 생각하신 거지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네.
이성배 위원  그 ID가 회수되어서 협회로 넘어가게 되면 어떻게 되시나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애들이 그 기간 안에는 심사를 못 보거나 그만두거나 다른 체육관으로 가거나…….
이성배 위원  승단심사를 볼 수가 있나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못 보지요.
이성배 위원  협회에서 승단심사를 아예 안 받아 주고?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네.
이성배 위원  그러면 태권도나 이런 승단심사가 있는 것들은 대부분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도 있지만 승단을 위해서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그렇죠.
이성배 위원  그런데 승단을 못 보게 되면 체육관 운영에 막대한 차질이 있으시겠네요?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 사무국장이 6개월을 맞았어요.  심사 ID 정지가 6개월을 맞았습니다.  우리 사무국장 같은 경우는 애가 백혈병이 어렸을 때 걸렸어요.  그래 가지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지금 여기 나와야 되는데 사실은 새벽 4시에 가 가지고…….
이성배 위원  증인분, 개인적인 얘기는 나중에 듣기로 하고…….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그래서 우리 사무국장도 지금 심사 6개월 정지가 돼 가지고…….
이성배 위원  두 분이?
○금천구태권도협회장 김희찬  아니요, 사무국장이.  저는 이제 풀렸고, 그래서 여기 나와야 되는데 알바 때문에 생계가 위협을 받아서 못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성배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 주시지요.  증인분 수고하셨습니다.
  회장님, 어제오늘 고생 많으십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님들께서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성배 위원  지금 체육관의 ID를 막으시면 저 체육관은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ID 건은 민원에 의해서, 그러니까 지금 뭐냐 그러면 관장과 관장끼리…….
이성배 위원  그러니까 ID 건을 막으면 체육관이 운영을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할 수 있고요.
이성배 위원  그러니까 승단을 못 하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런데 3개월…….
이성배 위원  승단을 할 수 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3개월 자격정지입니다.  그래서 3개월 동안은…….
  제가 우리 국장한테 좀…….
이성배 위원  아니 아니요, 회장님이 말씀하세요.  회장님한테 다음 얘기 또 할 것도 있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이성배 위원  승단을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특별심사라는 제도가 있어서…….
이성배 위원  그러면 심사를 올리면 특별심사에서 통과가 되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ID나 무등록 체육관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특별심사제도를 두어서 그 특별심사에 응심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이성배 위원  체육관의 ID를 뺏어간다는 것은 태권도같이 이렇게 승급심사를 봐야 되는 체육관에서는 굉장히 막대한 차질이 있지 않겠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은 저희가 만든 규정이 아니라 국기원이나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만들어준 규정입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서로 포용을 하고 안아줘도 모자랄 판에, 같은 체육인이라고 아까 말씀하시는 분들께서 그렇게까지 심한 징계를 내리고 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런데 상대자가 민원이 들어왔고, 그래서 징계를…….
이성배 위원  보복성으로 ID를 뺏어간 건 아니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요, 그건 아닙니다.
이성배 위원  그건 아닙니까?  알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다음에 저희 회장님도 민원제기를 해서 그 반대 사람도 또 자격정지를 당했습니다.  그것을 안 했을 경우에 저희가 국기원이나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심사 전반에 대해서 회수를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리고 처장님, 잠깐 나와 주시지요.
  회장님은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처장님, 제가 자료 요청한 게 하나 있었어요.  서울시 중고등학교 운동부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서 자료 요청한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가 교육청을 통해서 왔어요.  서울시체육회에는 이런 자료가 없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학교 운동부 관련된 사항은 전부 교육청에서 지금 자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저는 교육청에서 자료를 받으려고 한 게 아니라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들 얘기였는데, 그러면 중고등학교 운동부 선수들이 서울시체육회에 소속이 안 되어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학교 운동부는…….
이성배 위원  학교 운동부로 되어 있고, 체육회 소속으로 안 되어 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체육회 소속은 아닙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전국체전에 나갈 때는 어디 대표로 나가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러니까 전국체전에 해당 종목단체에서 대표를 선발해서 출전을 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서울시체육회…….
이성배 위원  서울시체육회에 선수등록이 안 되어 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해당 종목단체에 이렇게 선수등록을 하지 체육회로 등록을 하는 건 아닙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니까 시울시태권도회나 이런 데 등록이 되어 있으면 서울시체육회 소속이 아닌가요?  해당 종목단체의 소속 선수지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는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러니까 서울시를 대표해서 뛰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게 학생이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그런 학생 선수지 서울시체육회에 적을 두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서울시태권도, 아까 말씀하신 동성고등학교나 영등포중학교 얘기하셨는데 그러면 영등포중학교, 동성고등학교 선수는 서울시태권도회 소속 선수로 안 되어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서울시태권도회 소속 선수로는 되어 있지요.
이성배 위원  되어 있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이성배 위원  그리고 또 무슨 레슬링 하는 선수들은 서울시레슬링협회 소속 선수로 되어 있겠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이성배 위원  그렇지요, 선수등록을?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이성배 위원  그러면 그 선수들을 다 합하면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가 아니에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글쎄요, 그걸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서울시에…….
이성배 위원  처장님, 그 부분들은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소체나 전국체전을 나갈 때 서울을 대표해서 나가는 선수들이잖아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그렇습니다, 위원님.
이성배 위원  그러면 전국체전이나 이런 데 나갈 때 처장님은 그런 대회 같은 데 나가실 이유가 하나도 없고, 전국체전 유치할 때도 아무런 관련이 없으시겠네요.  그러면 각 협회에서 알아서 할 일들인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러니까 협회에서 선수선발권을 가지고 선수를 선발하면 각 종목별로 대표선수가 선발이 되면 그게 서울시의 대표선수가 되는 겁니다, 위원님.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성배 위원  그것을 몰라서 여쭤보는 게 아니라 지금 말씀을 여쭤본 것은 서울시체육회, 결국은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잖아요, 다.  그렇지요?  맞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런데 이것을 교육청 소속 선수라고 얘기를 해서 자료를 교육청에서 받아오고, 애로사항에 대한 부분은 단 한 가지도 없고, 자료가 너무하잖아요, 이게.  지금 이게 체육회 소속 선수인지 교육청 소속 선수인지도 판단을 못 하고 계시잖아요, 처장님 지금.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학생 선수는 일반적으로 교육청에서 모든 학사, 학생들에 대한 관리를 교육청에서 하기 때문에 학생 선수도 역시 교육청에서 관리한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성배 위원  제가 듣고 싶은 얘기는 서울시체육회 소속으로서 선수들에 대한 애로사항 같은 것들도 살펴봐 주시고, 그런 목적에서 자료를 요구했는데 이것은 없고, 교육청에서 그냥 달랑 애로사항 같은 것은 하나도 없고 학교 현황만 보내갖고 와 가지고 자료 한 것 자체가 너무 이게 체육회로서, 지금 이 자리가 체육비위 특위 이쪽이잖아요.  그러면 뭐가 문제점인지 알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걸 달랑 이렇게 하나 보내는 자료 이게 자료입니까?  그렇지요, 처장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좀 더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이성배 위원  네, 처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회장님,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쭈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저도 체육인으로서, 지금은 조용히 체육을 안 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저도 체육인이었고 실업팀에까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 정말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도마, 심사비 이런 것들, 정말 나와서는 안 될 말들 같은 내용들이에요.  체육인으로서 바깥에 나가서는 물론 선후배 찾고 이런 것 너무 다 좋으시고 한데 학생들 승부조작 이런 것들, 물론 태권도만의 경우는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태권도가 너무 대한민국 국기다 보니까 각 집안에 있는 아이들을 꼭 태권도를 시켜야만 애들이 건강해지는 것 같은 생각이 있어서 다 태권도를 시키고 있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보면 악용한 사례들이에요, 지금 얘기를 듣다 보면.  진짜 체육인으로서 여기 계신 다른 위원님들을 볼 때 너무너무 부끄럽습니다, 정말로.  도마, 전국체전 가는데 서울시 선수들이 경기도까지 가서 밥을 먹고…….
  그해 소년체전, 전국체전 어디서 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때 제가 회장직이 아니었기 때문에…….
    (「태백, 태백.」하는 이 있음)
이성배 위원  태백, 태백이어서 굳이 그렇게 의심을 살…….
    (「가는 길이었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니까 가는 길인 걸 몰라서 문제가 아니에요.  가는 길에 지금 그때 다른 데 가서 식사했으면 이런 의혹이 안 생기잖아요.  네?  이게 의리입니까?  회장이 하는, 뭐 고문이 하시는 집에 가서 식당 밥 팔아 주고 이러는 게 오히려 그분한테 더 해가 되고 명예를 더 불명예스럽게 만드는 거지…….
  국기원에서도 심사비 부분 올리지 말라고 여기 결론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올려서 돈 받아서 5억 이상이라는 돈이 시민들, 다 부모들이 내는 돈 아닙니까, 그게?
  도마 얘기는 또 왜 나오는 겁니까, 도마 얘기는?  명품도마, 태권도협회에서 왜 명품도마를 팝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도마를 판 게 아니고요 위원님 제가 발언 중에 죄송한데…….
이성배 위원  그러니까 도마 얘기가 왜 나와요.  여기 체조협회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그게 아니고…….
이성배 위원  참 내…….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대의원총회 때 저희 선물로…….
이성배 위원  그 도마 파는 데가 어디예요, 위치가?  그 순댓국집 옆인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는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모르시지요.  진짜 체육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다 반성하셔야 돼요, 지금.  하루 종일 흥분이 돼 가지고 질의를 할 수가 없어요, 가슴이 뛰어 가지고.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이성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성룡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성룡 위원  송파 출신 홍성룡 위원입니다.
  사무국장님, 잠깐 나와 주십시오.
  힘드시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괜찮습니다, 얘기 들어 주신다면.
홍성룡 위원  네, 그래서 차분하게 하고…….
  태권도정신 다섯 가지 알고 계시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뭐뭐가 있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해야 됩니까, 그것까지?
홍성룡 위원  아니, 그냥 뭐 편하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입니다.
홍성룡 위원  제가 그 말씀을 드린 이유는 정말 우리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정신을 이렇게 한 번씩 되뇌어 보면 새로운 각오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한번 말씀드린 거고요.
  사무국장님은 제일 처음에 서태협에 어떻게 입사하셨지요?  어떻게 들어오셨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당시 이공신 회장님이 계실 때 아마 저를 임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6년도에.
홍성룡 위원  2006년도에 이공신 회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러면 이 회장님하고 개인적인 관계는 없으시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전국체전 때 또는 그렇게 해서 서울대표를 하면서 만나고 뭐 이런 거지요.
홍성룡 위원  그때 들어올 때 어떤 직위를 가지고 오셨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입사할 때 직위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어떤 경기나 심사 쪽에, 저도 그 당시에 굉장히 젊은 나이라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이렇게 해야겠다는 포부를 갖고 들어 왔지요.
홍성룡 위원  아니, 직위, 직위.  직함을 어떤 걸 가지고 들어 오셨냐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직위요?
홍성룡 위원  네, 사무처장인지 사무국장인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죄송합니다.  잘못 알아들었습니다.  국장으로 들어왔습니다.
홍성룡 위원  처음에 들어 올 때 사무국장으로 들어오신 거네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 전에 사무국장님 혹시 알고 계시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장종희…….
홍성룡 위원  장종희 국장…….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 아닙니다.
홍성룡 위원  바로 직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정광채 국장.
홍성룡 위원  정광채 국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그러면 이분은 우리 국장님이 들어올 때 다른 자리로 가셨나요, 아니면 이직하셨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직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뭐, 특별한 이유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 발령이 나서 갔습니다.
홍성룡 위원  교수로 발령 나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국장님이 우리는 행정 전문가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사무국장은 행정 전문가가 되어야 됩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그렇습니다.
홍성룡 위원  행정 전문가가 아니라는 게 결코 자랑스러운 게 아니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행정 전문가가 아닌데 그동안 규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저희가 지침을 내려주면 그 규정을 따를 뿐이었어요.  그런데 잠시만 말씀 조금만 드리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짧게 가능하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아까 계속 민원인들에 의한 어떤 지금 이런 것 때문에 이렇게 문제가 됐지 않습니까?  또한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이렇게 시끄러운 발단이 됐는데, 면밀히 들어가다 보면 저희는 서울시체육회 규정을 따라야 되고 또는 대한태권도협회 규정 상위법이 있고 국기원 규정이 있습니다.  분류가 명확하게 되어 있습니다.  심사 쪽에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그다음에 각 시도 협회입니다.  거기의 규정이 아이들을 빌려주고 빌려 받았을 때는 심사권을 취소, ID를 취소한다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그것을 예전부터 만들어 놨지만 제가 사무국장, 관리단체 되기 전에 그것을 누누이 반대를 했어요, 각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에.  왜, 공정위법에 여기 저기 다 가서 심사를 봐야지…….
홍성룡 위원  짧게 좀 해 주세요.  제가 질문할 게 엄청 많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제한행위를 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하고 했는데, 관리단체가 되면서 바로 그 규정을 적용시켰습니다.  어디서,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에서.  ID를 빌려주면 안 된답니다.  징계를 줘야 된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민원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그 민원에 따라서 징계를 안 주면 민원처리가, 아까 도장분쟁조정위원회 규정인가가 있습니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만든 규정을 저희 각 시도협회에 보내줬습니다. 이것은 그 규정을 따라야 됩니다.  그래서 그 규정에 따라서 징계를 줬습니다.  징계를 주고 나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태권도협회에서도 그 징계가 합당하다, 3개월 그대로 나왔습니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 사실인데 마치 우리가 따로 규정을 만들어서 이 사람들 징계를 주는 것처럼 이렇게 되면 왜곡되는 부분이 있어서 한 번 더 말씀드렸습니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네, 네, 정말 하고 싶은 얘기도 많을 텐데 저도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죄송합니다.
홍성룡 위원  선수생활은 국장님 몇 년 정도 하셨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선수생활 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한 몇 년 정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약 15년 되는 것 같은데요.
홍성룡 위원  자랑할 만한 입상경력 같은 것 말씀하실 수 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전국대회 1위 하고 그렇게, 대표는 못 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회장님 잠깐 나와 주십시오.
  우리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심사수수료 인상인데 회장님께서는 답을 두루뭉수리하게 이야기하십니다.  왜냐하면 사전승인을 받게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류를 다 양식을 갖춰서 국기원에 보냈다, 그다음에 승인하고 안 하고는 너희 책임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셨단 말이죠.  맞습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이?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존경하는 위원님, 항상 말을,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우리 직원들 중에, 담당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저보다는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홍성룡 위원  원칙적인 내용만 회장님은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심사비를 우리가 수수료 인상할 때 기본적으로 국기원에 승인을 받아야 된다고 인지하고 계시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이렇게 말씀을…….
홍성룡 위원  아니…….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 그러니까 제가 그것 설명을 드리려고 그러면…….
홍성룡 위원  뭐 설명이 필요합니까?  그냥 정관에 나온 내용을 해석하면 되는 건데요 해석도 필요 없어요, 그냥 읽기만 하면 되죠.
  승인을 받게 되어 있죠?  예스, 노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희가 이제…….
홍성룡 위원  회장님, 잠깐만요.  자꾸 이야기하시면 이 방송은 인터넷방송이라서 서울시민들이 다 보고 계세요.  그래서 회장님도 이럴 때 어떻게 보면 광고를 하셔야 되거든요, 우리 서태협이 이렇게 열심히 했다고.  그러니까 사전승인을 받게 돼 있느냐, 없느냐 이건데 이 말씀에 그렇다, 아니다로 얘기를 하면 될 걸 계속 얘기를 하면 뭔가 뒤가 구리니까 이렇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앞뒤를 다 자르고 그것만 말씀을 하시면 좀 팩트에서 벗어날 수가 있으니까…….
홍성룡 위원  아니, 앞뒤가 왜 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의 설명을 드려야 되는 그게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심사비를 인상한 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는.  왜냐하면 구 협회 25개 구 회장님들하고 간담회 두 차례를 통해서 이렇게 하자는 안을 줬습니다.  그래서 그 안을 가지고, 그 안이 뭐냐면 너희가 5만 4,000원 받던 심사수수료를 우리가 각자 1만 2,000원에서 1만 3,000원 더 받고 있다, 구 협회에서.  그런데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에서는 구 협회에서 받는 것은 금지해라 이렇게 지침을 내렸기 때문에 저희는 그 안을 찾은 겁니다, 대의원들하고.  그래서 구 협회에서 받던 돈을 받지 않고 우리 서울시태권도협회가 모든 것을 다 받아서 행정보조금으로 내려달라 그래서 저희들이 그 행정보조금을 내려준 근거가 된 거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심사비가 인상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서류내용상으로는 그런 행위가 됐기 때문에 그렇게 된 행위고요.
  그다음에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홍성룡 위원  회장님, 잠깐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대한태권도협회 규정은 심사승인 건에 대해서 아까도 제가 누차 말씀드렸지만 대한태권도협회는 시도협회에게 너희 승인 건을 서류로 올리세요, 언제까지 올리십시오, 그러면 저희는 그것에 맞춰서 올리고요.  그러면 대한태권도협회는 17개 시도협회로부터 그것을 취합을 해서 국기원에다 승인요청을 득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규정에는.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득한다”가 강제조항이죠, “득한다”가?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홍성룡 위원  그렇지요?  강제조항인데 결론적으로, 그래서 회장님도 한 이틀 지금 우리 위원회하고 같이 이야기하시다 보니까 말씀하시는 기술이 많이 늘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감사합니다.
홍성룡 위원  어제하고 다른 것이 어제는 우리가 인상비 요건내용을 국기원에 보냈다, 요건을 다 맞춰서 보냈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인상비용이 사전승인을 못 받고 한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회장님이 그 사이에 완벽하게 인지를 하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조금…….
홍성룡 위원  그래서, 잠깐만요.
  그래서 지금은 말씀하시는 것을 아주 약간 변형을 시켜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결론적으로는 우리는 인상을 안 했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거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평소에 가지고 있던 제 그것인데…….
홍성룡 위원  그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어제는 말씀을 못 드렸던 사항이고, 제가 지금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회장님.  제가 시간이 바빠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왜냐하면…….
홍성룡 위원  그래서 국기원에다가 저희가…….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님, 제가 시간을 조금만, 한 번만 더 주십시오.
홍성룡 위원  잠깐만, 아니,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사전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팩트를 제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단 말이에요.  그래서 국기원에다가 다른 분이 민원을 넣었더니 답변자료가 왔어요.
  (관계공무원에게) 그래서 이것 좀 보여주실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러면 저희들이 대한태권도협회나 국기원 문제를 삼고자 하는 것은 그겁니다.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자료화면을 보며) 국기원에서 답이 온 것이 뭐냐 하면 여러 가지 “우리 원은 2019년 2월 14일 개최한 이사회와 2019년 4월 10일에 개최한 심사심의위원회에서 사전승인 없이 인상한 심사수수료(시행수수료) 소급적용과 관련하여 승인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해서 국기원에서 답이 왔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게 갑질이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대한태권도협회는…….
홍성룡 위원  네, 알겠습니다, 회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너희 승인 됐어 안 됐어 한 것이 없고요.  저희는 그동안에 깜깜이로 된 줄 알고 했고, 그래서 저희들이 심사 볼 때마다 국기원에다 승인을…….
홍성룡 위원  그래도 확인하셔야죠.  회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승인요청을 합니다.
홍성룡 위원  대태협에다가 책임을 미루실 것이 아니라…….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니요, 아니요.  그러니까 제가…….
홍성룡 위원  확인하시는 것이 맞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러니까 국기원에다가 저희가 승인요청을 합니다.  이번 몇 월 며칠 심사를 보는데 승인해 주십시오, 그러면 승인을 해 줍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감독관도 파견을 하고 저희는 그 승인에 의해서 심사를, ID를 열어주면 저희는 접수를 할 수 있는 거예요.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은…….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런데 저희가 승인이 안 됐다고 그러면…….
홍성룡 위원  회장님, 회장님 잠깐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들이 그것을 열어주지 않고 감독관 파견 안 하면 저희는 심사를 집행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에 의해서 저희는 승인이 다 된 줄로 알았던 거예요.
홍성룡 위원  아니, 그러니까…….  아이고, 회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승인이 된 줄 알았다, 이런 표현이 어디서 나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한 번도,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한 번도 너희 승인…….
홍성룡 위원  어쨌든 간에 승인이 된 줄 알았지만 승인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그 행위가 잘못된 거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알기로는…….
홍성룡 위원  된 줄 알았다고 얘기를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알기로는 국기원과 대한태권도 간에 지금 그 문제로 인해서 심각하게 다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승인 건이라는 것은 2017년도, 2018년도 오면서…….
홍성룡 위원  어쨌든 회장님, 전체적인 것…….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이사회에서…….
홍성룡 위원  회장님, 제 귀에 안 들어옵니다.  잠깐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국기원 이사회에서 승인을 다룬 적이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회장님 좀 가시고, 국장님 잠깐 나와 주세요.
  죄송합니다.  다 들어주면 저도 좋겠는데 저도 제한시간이 있어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죄송합니다.
홍성룡 위원  이해해 주시고,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병도 위원님하고 이성배 위원님이 순댓국 말씀을 하실 때, 국장님, 잘 기억을 더듬어서 정확하게 말씀해 주세요.
  아까 어디 대회를 나가는데 중간지점에서 만난 것이 이천이었다고 얘기하셨죠?  그게 어느 대회였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전국체전인가, 제가 조사를 받았던 내용이라 기억을 약간씩 하는 게, 당시에 몇 번이 있었어요, 세 번인가 네 번이.  서너 번이 있었는데…….
홍성룡 위원  어떻게 했냐면 우리가 510만 원 결제한 날 있죠, 칠십몇 명 가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은 기심회 한마음…….  기심회 위촉자문…….
홍성룡 위원  그게 78명인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왜 78명…….
홍성룡 위원  아까 이병도 위원님은 이 내용을 질의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78명이 왜 78명입니까?
홍성룡 위원  실제로 몇 명 가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거기가 100석 자리입니다.  100명 자리예요.  그리고 주차장이…….
홍성룡 위원  그래서 결론은 몇 명 갔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00여 명이 넘었습니다.  당시에 밖에서도 기다리고 있고 그 당시에 무엇을 먹었느냐가 중요하잖아요.  돼지고기 삼겹살 먹었어요.
홍성룡 위원  아니, 그래서 잠깐만요.  제가 질의하는 것 답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인분, 3인분 먹었어요.
홍성룡 위원  그것 아직 안 물었습니다.  제가 묻는 것은 아까…….
  국장님, 중요한 내용이에요.  아까 뭐라고 얘기했냐면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오고가고 하면서 중간지점에서 그 집을 이용했다고 했는데 방금 입장을 또 바꾸신 게 뭐냐 하면 그 당시 서울 한마음 태권도인 행사, 이거 광나루에서 한 것 아니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알겠습니다.  이제 알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렇지요?  인정하시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설명드리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아니, 설명이 아니고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그날 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어디서요?  강남이오?
홍성룡 위원  광나루.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광나루, 한나루 그건 뭡니까?
홍성룡 위원  어디서 했어요?  서울 한마음 태권도인 행사?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다시 설명을 드릴게요.
홍성룡 위원  장소만, 어디서 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 지금 말씀, 아까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것은 전국체전인가 소년체전인가 기억은 안 나는데 왔다 갔다 할 때, 제가 경찰서 조사를 받았다고 그랬잖아요?  그 내용에 대해서 하나는 500 얼마였고 하나는 100 얼마였고 이런 것이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그래서 어떤 건지 기억을 못 해서 말씀드린 것이고…….
홍성룡 위원  알겠어요.  100명 갔을 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지금 100여 명 간 것을 얘기하시잖아요?  그것은 뭐냐 하면…….
홍성룡 위원  어디서 했었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거기서 했습니다, 이천 순댓국집.
홍성룡 위원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사회에서 거기로 장소를 하자, 당시에…….
홍성룡 위원  그게 날짜가 언제인지 좀 옆에 주위 분들 체크해 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알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지금 바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광나루라는 것은, 저는 광나루에서 뭐 한 것을…….
홍성룡 위원  아니에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제보 들어오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가지고, 그래서 그 당시 우리한테 들어온 제보는 2015년 12월 18일인데, 한번 메모 좀 해 주세요.  2015년 12월 18일인데 서울에서 행사를 하고 100여 명이 이천까지 약 54km가 넘는 거리를 이동을 했다는 제보입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면 그 당시에 사진 찍은 것도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아니, 그러니까 사실 확인하는 거니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 그 부분이, 그건 아닙니다.
홍성룡 위원  그리고 오다가 가다가 중간에서 만나서 밥 먹은 것은 아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국체전인가 소년체전인가 그때 간 것이기 때문에…….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그러면 그 집에 몇 번 정도 갔어요?  그러니까 국장님도 헷갈리는 것이 워낙 많이 가다 보니까 헷갈린 거죠?  몇 번 정도 갔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는 것이 그 당시에 거기를 갔던 게 한 서너 번 된 거 같아요.  서너 번 됐어요.  왔다 갔다 전국체전인가 그것 때문에 가는 길에 그거 한 번…….
홍성룡 위원  한 세 번, 네 번 정도 갔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한마음대회 그것은 명확하게 금액이 큰돈이었어요.  맞습니다.  100여 명이 가서 500 얼마인가 나온 것 있어요.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그것이 어디에서 행사를 하고 간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천에서 했어요.
홍성룡 위원  이천에서 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이천에서…….
홍성룡 위원  만약에, 잠깐만요.  이천에서 하지 않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다른 데서 했으면 제가 사무국장 그만둘게요.  그러면 위원님도 그만두실래요?
홍성룡 위원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도 그만두실 거예요?
    (「무슨 소리야!」하는 위원 있음)
    (「아이, 씨.」하는 소리 있음)
  참!  뭐요?  씨요?
    (「물어보는 말만 대답을 해야 될 것 아니오?」하는 위원 있음)
  씨요?  씨요?
홍성룡 위원  여기 보세요.  국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그게 아니고 나한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잖아요?  여기 내가 죄인입니까?
홍성룡 위원  아니, 내가 그래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죄인 아니잖아요?
홍성룡 위원  아니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나한테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까, 저 그러면 국장직 내려놓을게요.
홍성룡 위원  그러면 됐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면 위원님은 뭐 내려놓으실 거예요, 이거 물어본 거예요.
홍성룡 위원  뭐 하는 겁니까, 지금?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홍성룡 위원  내가 말 끊는지 확인만 하면 되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홍성룡 위원  자, 그래서 저희들한테 제보 들어온 것은 서울에서 행사를 하고 내려갔다고 들어왔습니다.  좀 이따 체크하고요.
  그래서 500여만 원이 들어왔는데 가격은 한번 다시 얘기할게요, 그러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잠시만요.  나 씨 소리 들어가지고, 지금.
  위원님, 서울시의원님이…….
홍성룡 위원  저한테 집중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나도 시민인데 내가 뭐 죄졌습니까, 여기?
홍성룡 위원  국장님?  국장님, 저한테 집중하세요.  그러니까 저하고 이야기하고 저하고 묻는 말에 집중해 주시면 되는데 다른 위원님들이 옆에서 지켜보다 답답해서 하는 얘기 아닙니까?  그러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위원님들은 마음대로 얘기하고 저는 그 얘기 못 합니까?  왜 위원님들은 마음대로 아닌 것을 가지고 얘기를 막 합니까?
홍성룡 위원  아니, 확인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그래서 제가 날짜를 메모하라고 주위 분들한테 말씀드린 것이 서로가 날짜를 체크하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네, 알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리고 금액이 한 510만 원 나왔는데 아까 한 100명 정도 가셨다고 했죠.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00명이 넘었습니다.
홍성룡 위원  아니, 그러니까 110이 정원이라니까 다 채워도 110명 아닙니까?  그렇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거기 줄을 섰다고 말씀드렸어요.  사람들이 못 먹어서 밖에서 줄을 서고 있었어요.
홍성룡 위원  결국은 다 드셨잖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계속 드셨겠죠.
홍성룡 위원  아, 이게 사람이 너무 많아 가지고 동시에 앉지를 못 해 가지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00여 명이 넘었어요.  100여 명이 넘었으니까 밖에서 기다렸지요.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동시에 앉지를 못해 가지고 먹고 나오면 다시 들어가고 이랬다고요?
  어떻게 됐습니까, 숫자가?  다른 분은 확인 좀 해 줄 수 없나요, 그날 인원이 몇 명인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일단 사진 찍은 거랑, 아마 예전에…….
홍성룡 위원  인원이 몇 명, 그러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00여 명이 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런데 100여 명이 넘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일일이 어떻게 셉니까, 위원님?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보세요.  100여 명이 넘었는데 좌석이 110석이라면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조금 전에 아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00석이 넘는다고 말씀드렸어요.
홍성룡 위원  100석이 넘는다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100석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일부가 식사를 하시고 나왔습니까, 아니면 동시에 앉아 다 드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동시에 앉아 있는데, 저는 이것까지 봤어요.  앉아 있고 식사하고 밖에서 있는 몇 분 계셨고…….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120명 안쪽이지요?  넉넉하게 잡아줄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알아서 하십시오.
홍성룡 위원  알아서 하는 게 아니고, 국장님이 돼 가지고 그 인원을 모르면 어떡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인원을 어떻게 아냐고요.  일일이 세냐고요.  그 100석이, 100석이라는 석이 있어서 100여 명이 되고…….
홍성룡 위원  국장님, 이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무능력하다고 말하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 네, 죄송합니다.  말씀하십시오.
홍성룡 위원  인원수를 정확하게 이야기해 줘야지 그걸 어떻게 다 압니까 하면 어떡해요?  지금 국장님이 한 달에 월급 600만 원씩 받아 가십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600만 원 받으면 그 인원수를 다 세고 있어요?
홍성룡 위원  아니, 그래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와, 위원님, 식사하는 것 일일이 내일부터 다 체크해서 저한테 얘기해 주세요.  시민들한테 다 알려 주세요.
홍성룡 위원  자, 말장난하지 마시고요.  자, 120명이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 위원님이 말장난하시지 않습니까?  내가 인원을 어떻게 알아요, 그거를?
홍성룡 위원  알겠어요.
  그러면 인원수가 국장님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오늘 내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거기서 안 했다, 제가 사무국장 그만둘게요.
홍성룡 위원  묻는 것만 대답하세요.  국장님이 120명이 식사를 했다 하더라도, 했는데 대충 몇 명 정도는 갔다고 기억을 해 주셔야 되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제가 기억을 하는 게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100여 명.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자리가 100석이 됩니다.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120명 정도로 하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면 밖에서 몇 분이 기다리고,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러면 대략 100여 명이 넘은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드리는데, 숫자를 제가 어떻게 압니까?  네?
홍성룡 위원  그래서 내가 정확하게 100여 명이면 100명에서 199명이니, 그러니까 120명 정도로 제가 상한선을 만들어 드렸잖아요.  그 이상은 아니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모르겠어요.  아, 진짜 위원님, 왜 그러십니까?  모른다고요.  100여 명은 넘는다고요, 100여 명이.
홍성룡 위원  100여 명이 넘는데 그러면 몇 명까지, 그러면 200명 됐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00명은 안 됐습니다.
홍성룡 위원  150명 됐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정도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 정도 가까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네, 확인하고…….
이승미 위원  위원님…….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이승미 위원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겨서, 그러면 거기가 100석인데 150명이 갔어요.  그러면 자리가 충분치 않다는 걸 알면서도 거기를 가신 이유가 뭐가 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제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승미 위원  이해가 안 되잖습니까, 그게 어쨌든 공식적인 행사고 거기에…….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우리 공식적인 행사를 하려면 기심회 임원들이, 저희가 한 500명 정도 됩니다.  500명 정도 되면 참석을 하면 거의 200명 가까이 아니면 150명에서 200명 가까이 와요.  저희가 서울에서 하는 국기원 장소를 빌려서, 아까도 말씀드리지만 뷔페를 불러서 하게 되면 1,200~1,300만 원이 깨져요, 그렇게 했던 사실도 있고.  그래서 다른 장소를 알아봤습니다.  거기 가까이에 있는 대호갈비라든지 이런 데를 알아봤어요.  주차장이 100여 대가 들어올 자리가 안 돼요.  그러면 아, 이왕 할 거 저기 주차장 넓은 곳, 거기가 한 300~400평 될 겁니다.  한 300~400도 들어올 수 있는 주차장이에요.  그러면 거기서 하고, 식사도 거기 한 100여 명 자리가 되니까 이렇게 거기서 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이사들이, 제가 한 것도 아니고 이사들이 거기서 하자 해서 했어요.
이승미 위원  증인으로 이사님들을 불러야 되겠네…….
정진술 위원  제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때 이사회를…….
정진술 위원  거기서 한 것 맞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정진술 위원  들어가시고요.
  박준희 국장님 잠깐만 나와 주시겠습니까?  늦게까지 고생하시는데요 방금 말했던 2015년 한마음 태권도인 대회, 그때 우수 지도자상 받으셨더라고요.  맞으시지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맞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 현장 가셨지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정진술 위원  그때 몇 명 정도 참여를 했던 것 같아요.  꽉 찼나요, 어떻게 되나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제 기억으로는 그 장소를 처음 가봤는데요.
정진술 위원  되게 멀었지요?  은평에서 가시느라고 고생하셨지요?  제가 네비로 찍어보니까 2시간에서 한 3시간 가까이 가는 거리던데…….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정진술 위원  기존에 한마음대회에서 수상 받으셨는데 그 안에서 그 장소에 갔는데 어느 정도 인원이 됐습니까, 그때?  상 받으셨으니까 잘 기억하시리라 생각되는데…….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장소는 신축건물이었고 주차장은 밀집된 주택거리가 아니어서 좀 넓…….
정진술 위원  넓었고, 그때 몇 명 정도 왔습니까?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러니까 꽤 많은 인원은 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정진술 위원  100명을 기준으로 해서 위 아래로 보시면…….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 정도 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진술 위원  그러면 수상자들하고 그때 축하 임원들 정도 했을 건데, 그때 끝나고 나서 보니까 시간이 2시더라고요.  행사하면, 그게 식사시간이 아니거든요.  끝나면 보통 행사하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데 끝나고 그중에서 저녁시간이니까 2시면 끝나면 3시나 4시, 4시 정도 끝나 가지고 이른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그렇지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제가 기억하기로는…….
정진술 위원  식사 하시고 가셨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식사 먹었습니다.
정진술 위원  뭐 드셨어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때 삼겹살 먹었습니다.
정진술 위원  몇 인분이나 드셨습니까?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개인적으로 몇 인분인지는 모르겠고 드실 때마다 비면 이렇게 주셔 가지고요.
정진술 위원  한 2인분, 술도 드셨나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아니요, 술은 안 먹었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렇지요, 왜냐하면 운전들 하시고.
  차는 어떻게 했습니까?  개인차량 이용하셨습니까?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개인차량 이용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개인차량 이용해서 술은 먹지 않았고 4시여 가지고 식사 안 하고 가신 분들도 계셨을 거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4시는 모르겠고요.  저는 점심때쯤 간 걸로 기억을 하고 있어서 그때…….
정진술 위원  먹고 시작하셨어요, 아니면 끝나시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하면서 같이 했던 것 같은 기억…….
정진술 위원  삼겹살 구우면서 상을…….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네, 먼저 하고 바로 먹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먹고 그다음에?  거기서 다 드시고 가셨나요, 아니면 일부는 가셨나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가신 분들도 있고 저도 중간에 왔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아, 그래요?  중간에 가셔서 드셨고, 다 드시고 간 건 아니고 중간에 가신 분도 계셨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 박준희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김태완 증인, 나와 주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그동안,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3시간가량 가야 되는 그런 거리에, 만약 임윤택 고문이 하는 그 집이 아니었다고 하면, 행사라는 것은 가장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은 데다 보통 잡거든요.  그리고 500만 원 돈이면 웬만하면 뷔페를 하고 호텔이라든가 거기 빌려 가지고 해도 되는 돈이거든요, 보통.  그런데 삼겹살 먹으러 거기까지 가 가지고 3시간, 모든 사람들, 이게 했다는 게 저는 상식적으로, 그러니까 저는 어제부터 느낀 건데 서태협은 너무 상식으로는 판단이 안 돼요.  단순히 금액을 그렇게 했고 방금 박준희 국장님도 3시간에 걸쳐서 거기까지 갔고, 이미 경찰조사를 받아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금액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그런데 부적절했다는 거예요, 회계 부분이.  거기서 삼겹살 먹는 것, 한마음 태권도대회 행사가 수상자들, 그동안 고생하신 유공자들에 대해 표창이나 수상하는 것 아닙니까, 행사 취지가?  그런데 이것은 이 수상자들이라든가 태권도인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임윤택 고문님의…….  3시간에 걸쳐서 거기까지 가서 고생시키는 대회, 저는 도저히 납득이 안 가거든요.
  들어가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 왜 불렀습니까?  저 답변하라고 부른 거 아니에요?
정진술 위원  제가 납득이 안 가서 물어보는 거예요.
  하고 싶은 말씀하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감사합니다.
  우선은 그 당시에 명확하게 100여 명 이상으로 된 임원들이 당시에 점심시간을 저희가 이용하려면 다른 지역에서, 또 서울지역에서, 가까운 지역이 송파, 잠실이었습니다, 사무실하고 가까운 데가.  당시에 대호갈비도 우리가 알아보고 했더니 장소가 너무 마땅치 않고, 그래서 임원들 생각에 그렇게 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조금 전에 질문하신 것 한 가지만, 우리 회장님께서 설명을 잘 못 하신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양해를 한번 해 주시면…….
정진술 위원  죄송한데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요것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죄송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질의하신 부분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국기원에, 국기원 아까 그 문서를 보여주셨지 않습니까?
정진술 위원  일단 이따가 제가 다시 질의할 테니까 들어가시라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심사 ID에 대해서…….
정진술 위원  일단 들어가시라고요.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본인 딱 했을 때 하는 거고 그 질의에만 답변을 하시는 거예요.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알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일단 이 부분 확인 차 질의를 했고요.
  홍성룡 위원님 다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국장님 죄송합니다.  또 나와 주세요.
  그래서 순댓국 빨리 마무리 지을게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한 3개월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것 보니까 총 아홉 번 그 순댓국집을 이용해서 한 1,250만 원 정도가 결제되었다는 제보인데 그 정도 대충 아홉 번 정도, 그러니까 큰 모임 작은 모임 아마 이렇게 여러 가지로 나누어졌겠지요.  그 정도 대충 될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정확히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요?  나중에 좀 확인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체크해 주시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홍성룡 위원  지금 우리 서태협 사무실이 어디 있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목동에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목동에 입주를 언제 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뒤를 돌아보며) 2018년 3월인가요?  2월?
2018년 1월인가…….
홍성룡 위원  2018년 1월, 그러면 그전에는 어디에 있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상봉동에 있었습니다.
홍성룡 위원  상봉동에 한 몇 개월 있었습니까?  몇 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관리단체 시절에 계속 있었고요.  그 전에는 잠실에 있었고요.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상봉동에 있었던 시기, 정확하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한 1년, 1년 반?
홍성룡 위원  1년이면 2017년이 맞습니까, 한 1년 정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관리단체가 되고 바로 며칠 안 있다가 아마 상봉동으로 옮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단체 위원장이.
홍성룡 위원  그러면 그 전까지는 계속 어디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잠실에 있었습니다.
홍성룡 위원  잠실에서 몇 년 정도 있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정확하게…….
홍성룡 위원  대충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한 5~6년…….
홍성룡 위원  5~6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홍성룡 위원  거기 2012년도에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2012년도요?
홍성룡 위원  네, 잠실이겠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잠실…….  잠실 맞습니다.
홍성룡 위원  2012년 잠실인데, 아까 홈페이지 관리비 얘기가 나와 가지고 제가 2012년부터 조사를 했더니 홈페이지 관리비가 그 당시에 한 300만 원 정도 들어갔어요, 관리비가.  그다음에 홈피 홍보담당 인건비가 연간 한 2,400, 그러니까 매월 한 200만 원 정도 준 것 같아요.  그다음에 초기라서 홈피 전산개발비가 1,700 이 정도 들어갔는데 홈피 홍보담당 인건비라는 게 아까 무슨 얘기지요?  전산개발비는 아마 홈피 처음 만들 때 한 1,700만 원 정도 들어간 것 같고요 그다음에 홈피 관리비는 300만 원이니까 이게 얼마 들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홈피 홍보담당 인건비라고 해서 2,400인데 이게 누구한테 준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박성철, 당시 계약직으로 있던 박성철 그분한테 드렸습니다.
홍성룡 위원  박성철 이분이면 아까 은평에서 오신 분한테 드린 것 맞습니까?
  그러면 박성철 증인은 어떤 일을 했지요, 여기에서?  잠깐 나와서 같이 좀 이 부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 친구는 모르지요.
홍성룡 위원  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동명이인이라서 착각했네요.
  그러면 어떤 박성철이지요, 이분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어떤 일을 했냐고요?
홍성룡 위원  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홈페이지의 민원이라든지 이런 것 또는 홍보라든지 이런 걸…….
홍성룡 위원  그런데 왜냐하면 대부분 그런 것은 직원들이 해도 되지 않나요?  왜냐하면 직원이 14명이나 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전에 제가 사무국장으로 왔을 때부터 그 홈페이지 담당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계약직으로.
홍성룡 위원  있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는 당시에 사무국장으로서 이사회에서 결의해서 이사회에서 이분에 대해서 집행을 하고 안 하고에 대해서는 제가 정하는 게 아니잖아요.
홍성룡 위원  네, 알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건 모르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랬는데, 사무실 임대료가 얼마나 하냐면 1년에 한 2,000만 원 나갔어요.  그 정도 될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잠실이오?
홍성룡 위원  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조금 더 나간 것 같은데요.
홍성룡 위원  회계 자료가 2,000만 원 나갔어요.
  그런데 2013년에는 홈페이지 관리비가 갑자기 920으로 뜁니다, 홈페이지 관리비가요.  300만 원에서 920으로 뛰고, 그다음에 홈피 홍보담당은 똑같이 2,400이 나가는데, 사무실 임대료가 3,000으로 갑자기 1,000만 원이 뛰어요.  여기에서 혹시 사무실을 확장을 했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아마 날짜는 정확히 기억을 못 하겠는데 확장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홍성룡 위원  확장을 한 것 같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확장을 했었습니다, 확장을 당시에.
홍성룡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관리비는 계속 연간 900, 800 이렇게 나오는데 문제는 2015년에 가면 이게 3,300으로 올라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홈페이지 관리비요, 2015년도에?
홍성룡 위원  2012년도에 300으로 가다 2013년도에 900얼마, 2014년도는 800 남짓 되다 2015년은 3,356만 8,620원이고 2016년도는 3,700만 원으로 다시 뜁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뒤를 돌아보며) ……하지 않았나, 홈페이지가 안 돼서?
  한번 확인 좀 하겠는데요 그 당시에 홈페이지 예전에 유지보수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업체가 있었는데 그것을 계속하다, 이것이 안 되고 이래서 새롭게 바꿔야 된다고 해서…….
홍성룡 위원  그러면 새롭게 바꾸면 예를 들어서 2015년도에는 그렇게 우리가 인정을 하더라도 300으로 주다가 800 얼마 주다 3,300으로 준 것은 뭔가 대대적으로 개보수를 해서 했다 하더라도 그다음에도 3,700이 나간단 말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한번 그것은 확인을 해 봐야, 제가 자료를 봐야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리고 사무실임대료도, 사무실임대료라는 것이 보통 같은 금액으로 계속 고정돼 있지 않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닙니다.  그 당시에…….
홍성룡 위원  들쭉날쭉하고 그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마 사무실이 임원들 회의하는 장소도 굉장히 비좁았어요, 처음에는.  처음에는 비좁게 사무국 직원들도 옆에 붙어 앉아서 하다가 임원들 회의장소도 없고 또한 그때 저희가 민주노총에 가입이…….
홍성룡 위원  잠깐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다 보니까 사무실을…….
홍성룡 위원  국장님, 이게 2,000만 원 하다 3,000만 원 뛰었는데 제가 큰 금액이 아니고 정확하게 3,050만 2,600원 하다가 어느 해는 3,179만 1,120원, 임대료가 예를 들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데 그 부분은 저희가 아니라 시설관리공단에 의뢰를 하시면 그 금액이 우리가 어떤 장소를 사용했고 어느 금액인지 확인이…….
홍성룡 위원  시설관리공단에 의해서 했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거기다 입금하는 겁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끝자리도 050원도 붙고 해서 제가 이상해서 물어봤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시설관리공단에서 연초에 그것을 아마 입찰인가 봐서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알겠습니다.
  2018년에는 다시 홈페이지 관리비가, 그래도 좀 높은데 1,260이에요.  작년에 1,260만 원이고 사무실임대료가 3,977만 9,000 얼마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현재 위치도 시설관리공단에 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관리사업소요.
홍성룡 위원  관리사업소?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통신비인데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도는 통신비가 하나도 없다가 2015년부터 약 739만 원이 왔어요.  통신비 739만 원이 뭐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부분은 임직원들 해외출장이라든지 이렇게 갔을 때 그 핸드폰을 사용하고 연락하는 그런 비용일 겁니다.
홍성룡 위원  아니, 그렇게 하더라도 2015년도면 카카오톡 전화 다 되지 않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데 그 요금은 그 번호에서 나오는 요금인데…….
홍성룡 위원  아니, 지금 카카오톡 전화는 무료예요.  국제전화도 무료전화 많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때…….  모르겠습니다.  그때 카카오톡…….
홍성룡 위원  어쨌든 간에 통신비가 1년에 700만 원대가 나온다는 것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통신비가 여러 가지 포함돼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확인해 봐야 되겠지만 사무실 운영에 따른 통신비가 있을 것이고 또 그때…….
홍성룡 위원  사무실 전화는 요즘 몇 대 있고 그다음에 인터넷하고 토털 해 봐야 월 얼마 안 나갑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요즘 번호 누르면 이렇게 바뀌지 않습니까?  그런 번호로 아마 그 당시에 바꿨을 것입니다.  정확히 확인을 해야 될 텐데, 당시면 그때 그겁니다.
홍성룡 위원  정말 우리 국장님이나 서태협 회장님이나 여러 직원분들이 내 사무실이고 내가 직접 오너인 사무실이면 제가 볼 때 인력감축부터 시작해서 할 일이 엄청 많습니다.  이것 정말 이번 기회로 거듭나도록 모두가 다, 인적쇄신 그다음에 인적감축부터, 아까 경기도 이야기를 하셔서 내가 경기도 기사 나온 것을 다시 확인했어요.  확인하니까 국장님 이야기하시는 그 내용이 아니고 지금 현금자산 보유액이 한 300억으로 신문에 나왔는데, 그리고 4대기금이 198억, 2개 합하면 한 500억이에요.  이분들도 다 내 돈이라고 생각하고 아끼고 아끼고 아끼고 해서 모은 것입니다.  이것이 땅 팔아서 갑자기 온 것 아닙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면 위원님, 말씀을 정확히 하십시오.  그러면 저희 돈을 모읍니다, 앞으로.
홍성룡 위원  아니, 모으는 것이 아니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돈을 모으면 공정위에서 불법이라고 해서 저희가 못 모으고 있는데 모으겠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것이 지금 대부분은 일반, 아까도 얘기했지만 내 회사라고 생각하면 경비가 반 이상으로 줄어들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 돈을 그러면 공정위에서 모으지 말라고 해서 흥청망청 쓰고 이런 것은 아니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흥청망청이 아니고요 저희가 조금 더 말씀을 드린다면 사실 지금 인건비가 예전에 활동비 한 달에, 와서 회의하고 이 일을 하는, 여기에도 그 당사자가 있어요.  활동비를 받고 다만 50만 원 받는 사람, 30만 원 받는 사람, 많게는 100만 원, 200만 원 받는 사람도 한두 명이 있었어요.  하지만 직원들이 그 당시에는 많이 없었습니다.  그 임원들이 조금씩, 조금씩 받아가면서 활동하면서 이렇게 인건비를 썼어요.  그랬더니 검찰 조사에 계속 왜 필요 없는 임원들 이렇게 얘기해서 직원들을 뽑았던 것이고, 그런데 지금은 그 인건비가 더 들어요.  다달이 매일매일 하루에 그 일비를 책정해서 그 사람들 회의할 때마다 그 일비를 다 줘야 되니까.  어떻게 보면 지금 그 비용이 더 듭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도 많이 줄일 수 있는데, 제가 사실 이 부분은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인건비도 들쭉날쭉 하면서 엄청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나중에 개인적으로 질의할 때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아까 시간 주신다고, 심사 부분…….
  (김태호 위원장, 박순규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박순규  증인 들어가 계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ID 심사 부분 시간을 주신다고…….
○부위원장 박순규  좀 이따 드릴 테니까 일단 들어가 계세요.  끝났으니까요.
  홍성룡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정창수 사무처장님 잠깐만, 위원장 입장에서 제가 물어보겠는데요.
  지금 서울체육회하고 서울태권도협회하고 어디가 상위기관이에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저희는 상위, 하위라는 개념보다는 회원종목단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
○부위원장 박순규  그러면 지금 현재 관리감독해야 되는 데가 어디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서울시체육회입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체육회죠?  그러면 상하위 관계가 아니라면 관리감독할 수 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관리감독의 권한이 있다는 차원에서 보면 상위기관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님.
○부위원장 박순규  그러면 지금 현재 서울체육회는 뭐하는 거예요?  어떤 단체예요?
  관광체육국장.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부위원장 박순규  지금 서울체육회는 어떤 단체예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서울시가 사실 체육사업 전반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시가 체육회에 대한 보조사업이나 위탁사업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보조사업, 위탁사업에 대해서는 시가 시 체육회에 대한 지도점검 의무가 있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의무가 분명히 있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리고 시 체육회는 시가 주는 예산을 시 종목단체, 그다음 구 체육회를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시 체육회는 산하에 있는 종목단체하고 구 체육회를 지도감독할 의무가 있고요.  그래서 서울시는 시 체육회를 통해서 시 보조금이나 위탁사업을 간접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그러니까 지원하면서 관리감독 지도를 하고 있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네, 지도감독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지도감독하고 있죠?  그렇다면 지금 현재 서울태권도협회하고 서울시체육협회하고 관계가 어떤 관계로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시 체육회에서 시 태권도협회에 보조금을 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도감독을 해야 되죠.
○부위원장 박순규  일정 부분은 하셔야 되죠?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그렇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그런데 지금 하는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우리 사무처장님 업무파악이라든가 여러 가지에 대해서 간과한 것도 많고, 어떻게 보면 업무를 실질적으로 제대로 보지 않았지 않냐 그런 의혹이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2014년 10월 15일부터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치도 제 업무에 게으름을 피워본 적이 없고요, 위원장님.  위원님들께서 보시기에 부족함이 있다고 하면 제가 개선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도 한 번도 사적인 부분에 치우치거나 그리고 제 임무를 게을리 한 적 없고요.  지금까지 토요일, 일요일 없이 휴일 제대로 쉬어본 적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그런데 열심히는 하셨는데 이 문제가 일단은 불거졌지 않습니까?  지금 서태협이 원활하게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모든 경기단체들이 구성원 내부에서의 갈등이나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위원장님.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조정하고 화해시키는 것이 서울시체육회의 역할이고요 잘못된 부분을 잡아서 벌주고 이러는 것이 저는 서울시체육회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관리단체 이전에도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끊임없는 민원이 발생을 했었고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어떤 규정이나 원칙에 의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계도, 감독해 나갈 수는 있지만 그런 부분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행위를 한다거나 단순한 민원제기만 있다고 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그러니까 지금 현재 말씀하시는 것으로 봐서는 열심히는 하셨는데 내부 갈등에 대해서 어떻게 방법이 없다는 그런 말씀이시네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방법이 없다기보다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들이 이번에 특위에서 지적해 주신 부분이나 저희 서울시체육회에서 파악한 부분들에 있어서 불법하고 부당한 부분들이 있다면 서울시체육회가 가지고 있는 권한의 범위 내에서 충분히 그 부분들을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수사의뢰를 할 것이고요 필요하다면 고발조치도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명확하게 밝혀져야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본 위원이 봤을 때 지금 현재 증인들의 답변하는 태도라든가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상당히 위원들이 질의하는 것에 대해서 윽박지른다든가, 물어보는 말만 대답하면 되는데 여기저기에서, 내가 봤을 때는 이게 지금 현재 행정에 대한 질의 감사인가, 아니면 위원들을 핍박하는 것인가 도저히 나는 이해가 안 가는 그런 현상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장님께서 방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깊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태권도협회 측에 수감태도에 대해서 여러 차례 지적하고 시정을 저도 요구를 했습니다.  답변하는 과정에서 본인들의 감정이 제대로 컨트롤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 지적하신 대로 그 부분은 심히 잘못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무처장으로서 그 부분에 대해서 대신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그러면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장시간 증인 여러분과 체육회 관계자분들이 고생하시고 있는 것은 알아요.  그런데 다만 국민들의 의혹이, 바로 위원들이 질의하는 것에 대해서 억울하다 하더라도 거기에 대해서 성실하게 답변하다 보면 자기한테, 증인들한테 충분히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맞받아친다든가 그러지 마시고 위원들이 질의한 내용에 성실히 네, 아니요 간단하게 답변해 주셔야지 계속 호전적으로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계속 그런 일이 벌어지면 퇴장과 함께 여러 가지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내가 경고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아무튼 고생들 많으시고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시의회는 시민한테 위임받은 그런 권한으로 이런 자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다음에 그런 의혹과 제보가 없었으면 이런 자리가 열리고 있을 리도 없지요.  어쨌든 간에 그런 문제를 야기하고 의혹이 불거지게 만든 이것은 그게 사실이든 아니면 오해든 그런 문제들이 있었으니까 이런 자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특위 조사가.
  무슨 도마, 순댓국, 참 의회에서 입에 담기도 좀 그렇습니다만, 순댓국 그것은 사제 간의 정, 의리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건 비뚤어진 사제 간의 의리고 정이지요.
  서울시 시민들이, 학부모들이 코 묻은 돈으로 심사비 내서 다 예산 쓰는 것 그 재원 아닙니까?  서울도 순댓국집 얼마든지 많고 체육인이 운영하는 순댓국집도 수없이 많습니다.  몇 시간에 걸쳐서 거기 가서 사제 간의 우정, 정을 나눌 일이 아니지요.
  어제 질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좀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장님, 자리 좀 해 주십시오.  관리단체 시절에 사무처장님은 직책이 뭐였습니까, 태권도 관리단체 지정 시절에?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었습니다.
김인호 위원  위원장은 누구였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정재규라는 분이었습니다.
김인호 위원  정재규 위원장님이 얼마나 위원장직을 맡았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1년 정도 맡으신 것 같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정재규 위원장과 부위원장 그다음에 그 당시 관리단체 시절의 위원들하고는 사이가 원만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뭐 특별히 나쁠 건 없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아까 조상호 위원께서도 그런 질의를 했는데 밖에서 우리가 알기로는 승부조작으로 인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원진이 전원 사퇴한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관리단체로 묶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를 진행하면서 자료를 보면서 그게 아니었고, 승부조작으로 인해서 피해학생 부모가 자살하고 그래서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그래서 조사가 임박해졌습니다.  그래서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원진들이 전원 자진사퇴를 했습니다.  그래서 관리단체로 묶이게 된 거지요.  관리단체로 묶여 가지고 한 11개월 정도, 관리단체가 한 11개월 정도 됐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그렇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다시 관리단체가 풀리게 된 과정이 있을 건데 그 당시에 부위원장이셨으니까 어떤 이유 때문에 관리단체를, 빠르다면 빠를 수도 있고 느리다면 느릴 수 있는데 임원진이 사퇴해 가지고 관리단체로 묶였는데 관리단체 다시 뽑는 데 11개월이 걸렸다는 얘기 아닙니까, 결국에?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김인호 위원  어떤 과정이 있어서 어떤 요구가 있어서 임원진을 다시 뽑게 됐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때 당시에 사회적 분위기가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관리단체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체육회는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어떤 공공기관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마음대로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법률자문도 받고 했는데 그때 당시 상황이 관리단체 요건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관리단체로 지정할 경우에는 소송이 불가피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도, 그리고 관리단체가 결국은 집행부 사퇴로 인해서 관리단체가 됐습니다만 관리단체가 됐다 그래서 관리위원회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태권도협회의 모든 것들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재규 위원장께서도 소위원회를 구성을 하고, 그래서 나름 개혁작업들을 해 나갔고요.  그런 것들을 결국은 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태권도인들의 관리단체 해제해 달라는 끊임없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도장 관장님들이나 이런 부분들은 아까도 심사비 문제가 나왔는데 심사권을 대한태권도협회가 회수해 가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구 태권도협회장들이나 이런 분들이 구 협회 운영이 굉장히 힘들어진 거지요.  그래서 그런 민원들이 수도 없이 왔습니다.  그리고 관리위원회라는 것은 아까도 말씀 올렸습니다만 새로운 개혁적인 집행부가 구성되면 그 권한들을 다 이양을 해 주고 새로 된 집행부에서 향후 관리단체 해제 이후에 어떤 사업들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계획서를 저희 이사회에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체육회 이사회에.  그래서 그 서울시체육회 이사회가 향후 계획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제는 충분히 관리단체를 해제해 줘도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충분히 자생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서면 그때 관리단체 해제를 서울시체육회가 이사회에서 승인을 해 주는 겁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사무처장이 관리단체를 지정하고 관리단체를 해제하고 이럴 수 있는 권한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그 당시에 새로 임원진 선거를 통해서 관리단체가 풀렸잖아요.  그러면 그 당시 관리단체 임원진 중에서는 그 시기에 대해서, 임원진 선거 시기에 대해서 반대의견이 없었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지금 제 기억으로는 시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견은 없었고요 관리위원장을 맡으셨던 분께서도 회장직을 출마하시겠다고 관리위원장직을 사퇴하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김인호 위원  그러면 출마를 하셨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출마하셨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래요?  그러면 그분이 안 돼서 최진규 회장님이 되셨네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렇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관리단체 그 당시 위원장은 지금으로 따지면 최진규 회장님 같은 역할이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렇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그 당시에 그분이 한 1년여 좀 안 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분의 급여가 지급이 됐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급여 없었습니다.
김인호 위원  판공비 썼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사실은 그 판공비를, 판공비라기보다는 업무추진비를 쓰실 수 있도록, 쓰실 수는 있었는데 본인께서 거절을 하셨습니다.  업무추진비를, 나는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업무추진비를 쓰지 않겠다, 그래도 태권도인들도 만나서 의견도 수렴하고 해야 돼서 체육회에서 저희 업무추진비를 지원해 드린 바가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체육회 업무추진비를 본인 일로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정재규 위원장 개인적인…….
김인호 위원  아니 개인적이 아니라 체육회 거기 태권도 관리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관리위원장 직책을 수행하면서 저희가 지원해 드린 업무추진비를 일부 사용하셨습니다.
김인호 위원  급여도 안 받고 판공비도 안 쓰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부위원장님으로서 그 당시에 어떤 생각을 하셨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정재규 위원장님이 처음에 시골에 계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서울시태권도협회를 정말 개혁해 보시겠다는 그게 있으셔 가지고 개인의 사비로, 시골에 계셨기 때문에 서울에 방을 얻으셔 가지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그런 부분들을 저도 높게 샀고요.  그런데 단 한 가지 좀 아쉬웠던 부분들이 관리위원장을 하시면 통상 관리위원회의 해체와 함께 그만두시는 그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데 회장직을 출마하신 게 저는 조금 그게 아쉬웠던 부분이지 위원장직을 수행하시면서는 굉장히 개혁적인 성향을 가지고 잘 운영을 하셨던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관리위원장직 하시면서 그렇게 사무처장님이 얘기하시듯이 개혁적이고 훌륭히 수행하셨고 글쎄, 제가 그분을 무슨 엄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두둔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러나 1년여 동안 그 직을 맡아서 했던 일과 행태를 보면 방금 말씀하신 대로 훌륭하신 분이에요.  전 회장과 현 회장의 이런 수많은 말과 구설수에 비하면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방금 말씀하신 대로 흠이 위원장에 출마, 회장에 출마한 게 좀 그렇다, 글쎄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본인이 그런 개혁을 다 못 해서 더 하려고 했던 것 아닌가 이런 주변의 평도 있더라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런데 하나, 우리 처장님이 지금 항간에 오해 사고 있는 게 관리단체 좀 시기상조 아니었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사태를 보면서.  우리 처장님께서 관리단체 푸는 데 앞장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신중히 말씀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그분들이 증인으로도 우리 특위에 나오실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제가 관리단체를 푸는 데 앞장섰다는 이야기는 누군가한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관리단체를 풀었다고 생각하시는 말씀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시체육회는 관리단체, 지금 현재도 서울시축구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관리단체 하나가 발생하면 서울시체육회의 업무는 굉장히 로드가 많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솔직하게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관리단체 지정이 썩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할 경우에 관리단체를 지정하는데, 솔직히 사무처장의 실무를 담당하는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관리단체를 털고 싶은 게 사무처장의 마음입니다.  왜, 직원들이 너무 고생하기 때문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관리위원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왜 서울시체육회 내부 부장들이 관리위원으로 들어가느냐면 대의원총회와 이사회 기능이 모두 관리위원회로 와 있기 때문에, 관리위원회는 외부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이 상근하면서 일을 하는 분들이 아니거든요.  그러면 모든 실무적인 일은 결국은 서울시체육회가 다 해야 됩니다.  그러면 각종 민원에서부터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단체로 지정된 겁니다.  그러면 서로 싸우는 사람들의 민원을 서울시체육회가 온전히 다 받아서 그 사람들을 만나서 내용 파악하고 사실관계 확인한 다음에 민원에 대한 답변하고, 이런 작업들을 지난하게 해야 되는 과정들이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처장님 입장에서야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그러나 관리단체 묶일 때 승부조작으로 인해서 피해학생의 부모가 자살해서 결국에는 자진사퇴로 인해서 관리단체에 묶였지만 그런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그 이후에도 또 승부조작에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렇다고 그러면 아까 우리 조상호 위원께서 하신 말씀대로 그런 것을 해소 이후에 관리단체가 풀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기상조였다는 얘기지요, 시기상조.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논란의 핵심 중에 하나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모아 놓은 회원의 회비를 왜 관리위원회가 마음대로 썼느냐고 하는 건데 직원들 20명에 대한 인건비가 아까 위원님들 지적하셨지만 매월 1억씩 나갑니다, 1억씩.  그 비용을 회장이 없는, 집행부가 없는 상태에서 서울시체육회가 무슨 재주로 그걸 감당을 하겠습니까?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런 부분은, 급여가 안 나오는데 직원들은 계속 근무를 했었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근무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래서 민주노총인가요, 가입되어 있는 데가?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김인호 위원  그래서 민주노총에서 와서 시위하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네.
김인호 위원  그래서 이제 그런 여러 이유를 들어서 관리단체를 풀려고 노력을 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김인호 위원  그런데 글쎄, 우리 같으면 그런 상황이 됐으면 회사로 따지면 그런 위기상황에 놓였고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 됐어요.  그러면 구조조정 해야지 않겠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 부분도 저희…….
김인호 위원  그런데 그런 노력을 게을리 했다는 얘기지요, 본 위원 얘기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위원님, 그 부분도 저희 관리위원회에 변호사가 두 사람이 있어서 구조조정 부분도 상의를 했었습니다.
김인호 위원  처장님, 그 부분은 한번 시비를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그분들이 증인으로 나올 수도 있고 관리단체 푸는 과정에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그다음에 어제오늘 계속해서 죽 질의답변하면서 증인분들의 그런 답변태도를 보면서 참 심히 염려 걱정이긴 합니다, 몰라서 그런 건지 알면서도 그런 건지.
  그래서 행정 전문가인 관광체육국장님한테 여쭙겠습니다.
  국장님, 우리 서울시 조례가 상위법이 없으면 조례 제정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상위법에 근거를 두고 조례를 제정하는 게 맞지요.
김인호 위원  규정과 방침이 앞섭니까, 법이 앞섭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아무래도 상위법인 법이 더 우선할 것입니다.
김인호 위원  자, 오늘 수없이 논의된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 그다음에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이것 관련해서 2001년과 2002년에 회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공정거리위원회에서 의결을 했어요, 문제 있다고.  그래서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문제 있다고 그래서 5,700만 원 과징금도 납부한 적이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의결되면 내로라하는 대기업들도 다 여기에 따릅니다.  그런데 우리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법 위에 존재하는 그런 단체입니까?  자료가 얘기해 주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아직도 시정이 안 되고 있는 거예요.
  서울특별시태권도협의회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 및 시정조치 불이행 등에 대한 건, 제가 의결됐던 주문을 읽어드릴게요.
  “피심의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서울특별시 지역 내에 태권도 5단 이하 승품단 심사 서비스시장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심사업무와 관련이 없는 경조사비와 장학기금 등을 승품단 심사비에 포함하여 응심자로부터 징수함으로써 부당하게 소비자의 이익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다시 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 얘기가 지금은 회원회 회비 이것으로 변형돼서 받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그게 계속해서 거론되고 논의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하라고 했으면 해야죠.  공정거래위의 의결은 법입니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는.
  그다음에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시정하라고 명령을 받았어요.  그러면 이것은 태권도 서울시협회도 적용을 받는 내용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두 가지 지적한 것에 대해서 지금 말씀 주신 것, 내용을…….
김인호 위원  (관계 공무원에게) 국장님 좀 갖다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정확히 파악해 본 다음에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인호 위원  지금 파악해 보십시오.  그것을 드릴 테니까 우리 국장님 잘 검토해 보시고요.  도대체 우리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동업자 의식만 있지 준법정신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 국장님의 책임도 면할 수 없고 사무처장 책임도 면할 수 없습니다.  그것 검토하시고 잘못됐는지 안 됐는지 본 위원한테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마포구 제3선거구 정진술 위원님의 질의가 있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우리 이자형 증인 앞으로 좀 나와 주시겠습니까?
  오늘 회의에서 도마 구입한 것이 우리 이자형 증인이 갔다가 좋아보여서 구입하게 됐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우리 이자형 증인은 평소 공방에 관심이 많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공방에 관심이 많다기보다도 그때 당시 저희가 새로 집행부가 형성이 됐었고, 오다 보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정진술 위원  그 공방을 방문하게 된 계기가 뭡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임윤택 고문 아시죠?  여주에서 이천으로 이사했습니다.  개업식을 했는데 거기 갔다 오는 길에 봤습니다.
정진술 위원  거기가 이천에서 오는, 어떻게 보면 돌아가는 길이거든요, 거기 위치한 소아공방이.  그런데 소아공방에서 도마를 밖에다 진열해 놓고 파는 데가 아니고 공방 내에 하고 했는데, 그 안에까지 어떻게…….  의견이 있으셔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가는 길목에 있었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래서 가는 길목에 차로 가셨겠죠, 운전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네.
정진술 위원  그런데 저 소아공방 좋아 보인다, 안에 들어가서 물건까지 보시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요, 나무 같은 것을 많이 놓고 있었습니다.  뿌리 같은 그런 것 있죠.  그런 것을 해가지고 있는데 뭔가 봤더니 도마를 제작하는 곳이었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들어가셔서 보셨다는 것 아닙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평소 공방에 관심 많으십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요, 꼭 많아서 관심이 있어서 간 게 아니라…….
정진술 위원  아니, 그런데 보통사람들 같은 경우는 좀 그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바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봤습니다.
정진술 위원  아니, 길목에 있어도 가는 길에 오는데 쌓여있다고 안에 들어가서, 차 세우고 들어가서 보는 것은…….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무엇을 만드는 곳인가…….
정진술 위원  궁금하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우리 서태협은 보면 아까 임윤택 고문이…….
○부위원장 박순규  잠깐만요.
  저기 국장님, 밖에 나가서 하시든가 질의에 방해하지 마세요.
정진술 위원  아까 임윤택 고문님 3시간이나 걸리는 장소에다 행사를 잡고 그리고 유공자들한테 수상하는, 어떻게 보면 경건한 그런 자리를 삼겹살 구워 먹으면서 하고, 제가 서태협에 질의를 하면서 느낀 것은 뭐냐 하면 제가 좀 비정상인가 하는 의문이 자꾸 들어요.  그런데, 뭐 갔다고 주장하시니까 뭐 그것은…….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개업식에 제가 갔습니다, 개업식에.
정진술 위원  어디 개업식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이천에서 개업식을 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이천 개업식에 갔는데 오는 길에 나무 있어 보이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조금 나와서 바로 있었습니다.
정진술 위원  가서 그러니까 그게 뭐지 궁금해서 들어갔다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 좋습니다.  그렇게 주장하시니까 방법이 없죠.
  그런데 참, 우리 직원들 보면, 제가 이것 또 얘기하기는 싫은데 지급일자가 2019년 6월 11일로 해서 저한테 보내왔더라고요.  이제 또 지적하기도 입만 아픕니다.  하여간 직원들 참 일…….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뭐죠, 그게?
정진술 위원  도마 구입 관련해서 페이지로 저한테 지급일자 2019년 6월 11일로 왔더라고요.  아직 6월 11일 안 됐는데, 이것까지 얘기해 봤자 입만 아프고요.
  그러면 구입할 당시에 사옥이 어디였습니까?  목동이었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맞습니다.
정진술 위원  확인서를 봤더니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자형 상근님이 지시를 하셨다고 하니까 이렇게 됐는데 5월 30일 권용준 팀장이 현장방문으로 구매를 했다고 돼 있어요.  그러면 통상적으로 카드로 보통 계산을 하는데 보니까 현금입금을 했더라고요.  이 업체 소아공방이 이쪽이랑 같이 뭐 없는데 세금계산서도 없어요.
    (「있을 겁니다.」하는 이 있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뒤를 돌아보며) 세금계산서가 없어?
    (「사업자등록 사업자 다…….」하는 이 있음)
정진술 위원  있어…….  자, 하니까 제가 하고요.
  이 소아공방 처음 아셨다고 그랬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그런데 5월 30일 물건을 구매를 하는데 돈은 6월 10일 지급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자, 그러면 외상거래거든요.  통상적으로 처음 보는 사람이 와서 물건을 사는데 외상으로 준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는 지시를 했고 그것이 좋으니까 우리 대의원총회 하는데…….
정진술 위원  그것은 알겠는데 통상적으로 우리 이자형 상근이사님 증인 말처럼 처음 딱 갔는데 가서 물건 사는데 돈도 안 줘요.  나중에 주겠습니다 하는데 물건을 줘요.  외상거래를 해요.  아는 데라고 하면 납득이 됩니다.  그런데 이자형 증인 말처럼 하면 처음 가본 데예요.  그런데 어떻게 외상거래를 줍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것은 제가 외상거래를 했는지 확인을 못 해 봤고요.  나는 그게 괜찮은 것 같으니까 그것으로 선물을 준비하자고 얘기를 했던 거죠.
정진술 위원  그러면 둘 중 하나가 납득이, 제가 이것 하면서 느끼는 것은 뭐냐 하면 정말 비상식이에요.  처음 본 사람한테 262만 5,000원어치 물건을 외상으로 거래를 해요.  납득이 안 가요.  그리고 여기 서태협도, 물론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 업체가 뭔지 모르겠는데 통상적으로 하면 보통 목동에서 이천까지 가는 데 빠르게 가면 2시간, 막히면 3시간 걸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5월 30일에 가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우리 권 팀장이 거기 삽니다, 그 동네에.
정진술 위원  아, 그래서?  임윤택 고문하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래서 얘기를 했던 것이고요.
정진술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아까 조상호 위원님이 할 때 권 팀장하고 했더니, 그러면 임윤택 고문하고 이분도 또 관계가 되시네요?  일곱 분이시네요, 총?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 근방 쪽에 사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일곱 분이 지금 직원 중에 관계가 되시는 거고, 그러면 이분이 하는데 6월 5일 또 가서 서류를 받아요.  5월 30일에 가서 사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먼저 물건을 받고 준 걸로 알고 있는데, 돈을?  금전적인 지출을요.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5월 30일 보통 가면 서류 다 받잖아요?  그렇지요?  떼었으니까.  물건은 5월 30일 가서 돈 안 주고 가져오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것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됐는지 그 과정은…….
정진술 위원  서류상으로요.  서류로 제가 얘기하는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과정은 제가 직원한테 한번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 어떻게 됐는지.
정진술 위원  저는 일반적인 상식에서 물어보는 거예요.  5월 30일에 물건을 가져오는데 영수증도 안 끊어요.  그러고 나서 6월 5일 뜬금없이 영수증을 떼어서 기안을 올리고 11일 입금한 것으로 돼 있거든요, 그리고 이자형 이사님은 호기심이 많으셔서 거기 딱 가시고.
  그러면 제가 일괄적으로 한번 볼게요.  이자형 우리 증인이 임윤택 고문의 개업식을 가기 위해서 가셨다가 오는 길에, 쌓여 있어요.  아, 뭔가 신기한 것이 쌓여 있으니까 궁금해서 들어가셨어요.  그러면 처음 보는 데 맞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맞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래서 물건을 사라고 했는데 태권도협회 팀장은 거기까지 가서 물건을 사고 260만 원이라는 돈을 지급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외상으로 거래를 해요.  처음 보는, 이 소아공방의 이분은 정말 천사 같으세요.  처음 보는 분한테 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런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정진술 위원  확인서에 그렇게 쓰여 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알기로는 그런 내용이 아니고요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확인 한번 해 보라고 얘기했던 것이고, 그래서 그 친구가 그것을 가지고 와서 결제를 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물건 다 가지고 왔어요.  외상거래를 했어요, 외상거래.  서류를 지금 갖고 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외상거래가 아닌데…….
정진술 위원  돈을 안 줬으면 외상거래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확인 한번 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됐는지 그것을 제가 지금 확실하게 모르니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확인하시고요.  이것 외상거래 한 거예요.  그런데 참, 이 도마도 그렇고 순댓국집도 그렇고 거기에 꼭 우리 임윤택 고문님이 계세요.  저는 그것이 납득이 좀 안 가고요.
  일단 확인하시고 이따 답변해 주시고,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리고 제가 우리 위원님께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정진술 위원  들어가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제가 어제도…….
정진술 위원  또 소리를 질러야 되나요?  소리를 질러야 들어가시겠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부위원장 박순규  들어가세요.
정진술 위원  우리 진일남 증인 앞으로 나와 주시겠습니까?
    (「잠깐 화장실 간 것 같습니다.」하는 이 있음)
  알겠습니다.  그러면 고창현 증인 앞으로 나와 주세요.
  아, 진일남…….  제가 어제 질의를 할 때, 우리 진일남 증인 관악고 나오신 것 맞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진일남  위원님, 제가…….
정진술 위원  네, 아니오로만 좀 해 주세요.  이것은 네, 아니오로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진일남  아니요, 아니요, 위원님…….
정진술 위원  아니, 관악고 부분 하실 부분 있으신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진일남  위원님, 제가 질의답변을 하기 이전에 여기에도 제가 알기로는 특별위원회 규정과 절차가 있다고 생각하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박순규 위원장님께서 정회를 하시기 전에 출석요구를 한 부분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출석요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회하고 들어오셔서 정리를 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말을.  그런데…….
정진술 위원  지금 제 질의시간이고요.  제가 아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진일남  그래서 저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진일남  출석요구한 것이…….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진일남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먼저 드리려고 말하는 겁니다.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들어가세요.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처장 진일남  여기 아까 말씀하실 때…….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처장 진일남  아까 말씀하실 때 법이 우선이라고 그랬습니다.
정진술 위원  위원장님.
○부위원장 박순규  퇴장하세요.  밖에 나가세요.
  나가세요.  나가시라니까.  방호!
  퇴장하세요.
정진술 위원  최진규 증인, 앞으로 좀 나와 주십시오.
  지금 방금 퇴장당한 진일남 증인 관련해 가지고 법적으로 지금 현재 소송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내용 알고 계시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 내용은 제가 잘 인지를 못 하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증인 중에 알고 계시는 분 계세요?
  직원이 지금 소송 진행 중인데 전혀 회장님도 모르시고 상근이사님도 모르시고 사무국장도 전혀 모르시는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글쎄, 뭐 그것은 개인의 문제로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정진술 위원  재판을 나가려고 하면, 이쪽에 보고를 통상적으로 이걸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내용도 봤더니 이게 그때 코치 임용에 관한 부분이었던 걸로 알고 언론에도 보도가 됐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런데 그게 제가 언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을 이렇게 드러내놓고 얘기하고 그것은…….
정진술 위원  언론에 보도돼 가지고 했던 내용인데 전혀 모르시는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아, 네, 언론…….
정진술 위원  저도 언론보도 보고 알았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 인지를 못 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면 회장님은 전혀 모르시네요, 이 서태협 운영에 대해서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게 소송이 어떤 건인지도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정진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증인 들어가십시오, 전혀 모르시니까.
  지금 보면 이게 언론보도에도 나오고 했던 부분인데 전혀 지금 서태협에서는 알지 못하고 있다 이게 답변이고, 그런데 얼마 전에 저희 시의회에서 그쪽에 자료를 요청했거든요.  그런데 답변을 저희 쪽으로 했는데 종국이 됐다는 식으로 이렇게 답변이 왔어요.  그런데 자료 작성을 할 때 보고 없이 가나 보지요, 거기 서태협은?  아니면 작성한 직원이 보통 통상적으로 하면 위에 상급자에다 보고를 하고 사무국장이 됐든지 뭐 해 가지고 자료를 제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결재를 이 자리에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 하셨던 것 아니면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은 이제 개인적인…….
정진술 위원  회장님은 들어가시고요.
  가장 실세이신 김태완 국장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 실세 아닌데요.
정진술 위원  가장 좌지우지하시잖아요.  나오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정진술 위원  제 눈에는 그렇게 보여서 말씀드렸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감사합니다.
정진술 위원  가장 잘 알고 계시고 하시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감사합니다.
정진술 위원  이 부분 보고받으신 적 없으세요, 진일남 사무차장 관련해 가지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차장에 대해서 기소된 내용 재판받고 있느냐…….
정진술 위원  그때 임윤택 고문도 같이 해 가지고 지금 보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재판받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알고 있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정진술 위원  그런데 아까 모르신다고, 아시는 분 있으면 나오라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언제는 여기서 답하지 말라면서요.  그래서 가만있었죠.  답하지 말라면서요.
정진술 위원  아시는 분 있느냐고 제가 물어봤었고요.  아 저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들어서.
정진술 위원  그러면 지금 내용이 뭡니까?  지금 이것 종국됐어요, 아니면 계속 진행 중입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진행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진행 중이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정진술 위원  그런데 서울시의회에다가 자료 제출할 때는 끝난 걸로 해 가지고 자료를 제출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끝난 걸로요?
정진술 위원  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 끝난 걸로 어떻게, 제가 자료를 한번 보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네, 한번 들어가셔 가지고 확인해 보시고…….
  국장님, 변호사법 위반으로 해 가지고 기소가 되어서 하고 있는 직원이 계속 근무를 하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통상적으로는 어떻게 합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코치 임용 관련된 부분이었거든요.  물론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보니까 2016년도에 아마 기소가 된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소송이 진행되는데, 통상적으로 이렇게 예를 들면 심각한 경우가 있으면 보통 직위해제라든가 그게 통상적인 예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주용태  기소가 되거나 이러면 통상 공무원들 같은 경우는 징계를 별도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종심의 나와야 되지만 우리 공무원 같은 경우는 그와 별개로 별도의 징계가 가능합니다.
정진술 위원  정창수 처장님, 통상적으로 기소가 돼서, 사안도 보니까 심각하더라고요.  코치 임용 청탁 관련해 가지고 금품을 수수한 걸로 이렇게 보도가 됐는데 이런 경우에 만약에 서울시체육회 같은 경우에 이런 건이 발생하면 그냥 재판 끝날 때까지 기다리자 하고 계속 기다립니까, 아니면 통상 어떻게 합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그게 서울시체육회 직원으로서 근무할 때 일이냐, 아니면 그전에…….
정진술 위원  직원으로 근무할 때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직원으로 근무할 때는 일단 직위해제를 하고 그다음에 재판의 결과에 따라서 그걸 조치를 하는 편입니다.
정진술 위원  그게 맞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정진술 위원  저도 그게 상식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서태협에서는 그런 문제가 있어도 여전히 근무를 시키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좀 저희가 생각하는 상식과 너무 동떨어지게 진행을 하니까 지금 제가 문제제기를 한 거고요.
  네, 알겠습니다.  처장님, 들어가십시오.
  이자형 상근이사님, 좀 나와 주시겠습니까?
  제가 2016년도 대한체육회 거기에서 지적한 내용 중의 하나를 좀 하겠습니다.  여기에 내용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법적인 판단과 행정절차는 통상적으로 별개거든요.  그래서 우리 규정에도 징계를 받지 않았지만 유사한 사유가 있을 때는 임원에서 결격사유로 잡고 있고요.  거기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2014년인 것 같아요.  2014년인 것 같은데, 협회 운영상 부정, 부당, 편파, 불공정한 업무처리로 불필요한 송사의 빌미를 제공했거나 피해를 입힌 당사자에 대해 당연히 집행부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보완함과 동시에 소모적인 송사로 행정력을 낭비하거나 특정식당 이용 회피, 업무추진비 적정집행 등 합리적인 정상화 노력이 부족하여 업무를 태만히 하였으므로 처무규정 제38조에 의거 사무국장에 대해 중징계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중징계라는 것은 파면이라든가 해임, 강등이거든요.
  이때 사무국장이 누구였습니까, 2014년도에?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김태완 사무국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이것 중징계하셨습니까?  뭘로 나왔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때 당시 법적으로 직위해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직위해제하고, 직위해제는 그게 아니지요?  중징계가 아니지요?  직위해제는 중징계가 아니지요, 직위해제인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잘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에 제가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는데, 직위해제가 되어 가지고 다시 수사를 해서…….
정진술 위원  지금 이것은 법적인 문제가 아니고 행정적으로 송사의 빌미를 제공했고, 그다음에 특정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고, 업무추진비를 적정하게 집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기 업무를 제대로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범죄를 저질렀다는 게 아니고 자기가 해야 될 업무를 안 했기 때문에 징계를 해라, 그리고 징계의 종류는 중징계 조치를 하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직위해제를 했다고 하면 그건 징계가 아닌 거지요, 중징계가.  그것 문제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러면 제가 그 상황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김태완 국장님한테 직접 들으시면 어떻겠습니까?  어떻게 윤허를 하신다면 그렇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정진술 위원  처장님, 나오시지는 마시고요 이 부분 조치 중징계해야 되는 사람들 확인하셔 가지고 중징계 안 내린 부분은 파악하셔 가지고 추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당한 조치가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위원님, 나왔으니까 제가 한 말씀만 드려도 될까요?
정진술 위원  들어가시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냥 들어가야 됩니까?
정진술 위원  네, 들어가십시오.
  고창현 증인 좀 나와 주시겠습니까?
  2016년도에 보니까 세 분에 대해서 환수조치를 하고 미이행 시 고발조치를 하라고 이렇게 처분요구서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고창현 증인도 포함되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네.
정진술 위원  이것 환수하셨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안 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안 하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네, 정당히 저는 일을 하고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진술 위원  미이행 시 고발조치를 하라고 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네, 고발당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고발당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네,
정진술 위원  그래 가지고 어떻게 됐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법적으로 조사까지 다 받았습니다.  무혐의처분 받았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에 이사회 때 그거지요?  이것 항소해야 되는데 체육회에서 지금 3명 것 받지 말자고 방망이 두드려 가지고 안 하는 걸로 결정한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체육회에서요?
정진술 위원  아니, 우리 서태협에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아닙니다.
정진술 위원  어제 제가 이사회 때 질의를 했어요.  이사회에 보니까 최진규 회장님도 계셨던 것 같고, 아 직원분이셔서 모르시는 것 같고, 들어가시고요.
  최진규 회장님, 그때 이사회 때 참석하셔서 아실 것 같은데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어떤 건에 대해서?
정진술 위원  그 세 명 환수조치 부분에 대해서 재판하지 말고 끝내자, 종결하자, 그때 이사회에서 하셨던 부분…….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 건은 아닌 것 같고요.  이사회 건을 다시,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그러나 예전에 강남구협회가 본인들 그러니까…….
정진술 위원  그건 2건이고요.  그 세 명에 대해서 소송하지 말고 종국하자…….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 외에는 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면 이것 환수조치는 어차피 민사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네.
정진술 위원  민사로 계속 어떻게 환수조치 하실 겁니까?  어떻게 하실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도 저희가, 제가…….
정진술 위원  형사와 민사는 별건이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러니까 민사로 이렇게 했었는데…….
정진술 위원  형사만 아까 하셨다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민사까지 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민사까지 하셨어요?  그러면 어차피 항고하실 거지요?  받아내야 될 것 아닙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때 당시 아마 협회에서 졌다고…….
정진술 위원  그러면 고창현 증인 그때 소송 당시에 근무하고 있었습니까, 안 하고 있었습니까?  소송 진행됐을 때, 언제였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때는 바깥에서 근무를 안 할 때였습니다, 소송 중이었을 적에는.
정진술 위원  그러면 항고 안 하실 겁니까?  재판 한 번 받으셨지요?  1심만 하셨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아니요.  검찰에 가서 한번 조사를 받았고요.
정진술 위원  그건 형사 건이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그다음에 민사도 한 번 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민사 한 번 하셨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네.
정진술 위원  1심만 받으신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네.
정진술 위원  그러면 2심까지 가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안 하신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화해조정 신청이 들어와서…….
정진술 위원  화해조정 신청을 하면 일부라도 받아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 고창현  화해 아닙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일단은 문제가 있다고 해 가지고 통상적으로 내 돈이라고 하면 더 열심히 해 가지고 그거를 환수를 해야 되는데 지금 안 하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됐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리고 그 직원은 다시 서태협에 들어와서 근무를 하고 있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 건은 별개 건, 그것은 제가 명확하게 지금 잘 인지를 못 하겠는데요 많은 시간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많이 혼동이 돼 가지고 지금…….
정진술 위원  알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죄송합니다.
정진술 위원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어제 정창수 사무처장님이 이쪽 해 가지고 임원승인 안 해 줬다고 소송 걸어 가지고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한 분이 상근부회장이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상근부회장으로 저희들이 인준을 요청을 했지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서 안 됐고, 그래서 저희는 지금 상근부회장이 없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런데 저는 납득이 안 가는 게 임원을 선출할 때 상근부회장이거든요.  그러면 통상적으로 그 사람이 결격사유가 있는지 없는지를 파악해 가지고 그분을 보고를 하고, 안 되면 여기서 걸러야 되는 건데 여기서 거르지 않고 바로 올렸다는 것 아닙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게 어떻게 된 사실이냐 그러면요 총회가 저희가, 회장이 되고 나서 10월에, 그러니까 2017년도 10월에 총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출은 회원들에 의해서 선출이 됐지만 의사결정권은 대의원에 있는 거지 않습니까, 25개 구?  그래서 어제 처음 얘기할 적에 대의원들이 이런 게 있다고 제가 말씀을 좀 했는데 그것 때문에 저도 항의전화도 많이 받기는 했지만 그것에 의해서 그 사람들이 원래 규약에는 회장이 추천한 자로 선임을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대의원들의 논리에 의해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서 전형위원들이 이사를 추천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정진술 위원  여기 있더라고요.  본 회의 부회장 및 이사는 회장이 추천한 사람 중에서 대의원 총회에서 선임한다, 그러면 우리 회장님이 추천을 안 하셨다는 말입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못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25개 구 대의원들이 전형위원회를 구성해서 하자고 요구했고, 그래서 1차에서 부결됐고 2차에서 부결됐고…….
정진술 위원  어제 우리 회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거였어요.  규정과 규약대로, 기억나시죠?  규정에는 회장이 추천한 사람 중에서 하도록 돼 있는데, 우리 회장님은 그동안에 규약에 정해진 권한조차도 행사를 제대로 못 하신 거네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두 가지죠.  뭐냐 하면 그 규약대로 위임을 달라 이거였고, 저쪽에서 개의안으로 우리는 전형위원회를 구성하겠다 그래서 거기에 틀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수적으로 맞지 않아서 밀렸던 부분입니다.
정진술 위원  규정에 돼 있는데, 규약에 돼 있는데 그것을 지금 회장님보다도 더 강한 누군가가 있다는 것 아닙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건 대의원들의 뜻이지…….
정진술 위원  대의원 뜻이 아니고 이 규정대로 하면, 규약은 뭐 하러 정해 놓은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 규약에 대의원들이 긴급안을 발의한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동의, 재청, 삼청이 있었고 그 안이 올라왔고 그것에 의해서 대의원 의족수에 의해서 제가 졌고 이렇게 됐던 것입니다.
정진술 위원  아니, 그것이 아니고 규약을 바꾸지 않는데, 그러면 예를 들면 저희가 선거를 하는데요 선거하는 과정에서 모여가지고 야, 법 따르지 말고 우리 법 위반하도록 해가지고 땅땅 두드리자, 의결하자 그러면 그것이 되는 겁니까?  규약이라는 것은 만들 때 지키자고 하는 것이지 이 규약도 바꾸지 않은 상황에서 규약과 위반되는 내용을 대의원들이 해서 했다는 이것은 심각한 문제죠.  회장님보다 더 강한 힘이 어딘가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이 규약대로 하자고 하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는 것이고요.  저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것을 가장 주장을 했던 분들이 이 자리에도 계시고 또 저를 지금 굉장히 심각하게 위해를 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이 대의원들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제가 여기에서 현장을 봤지만 정재규 위원장 정말 미워요, 저.  그다음에 김성천 씨 저한테 뭔가를 요구했어요.  그것을 제가 거부했더니 저를 고발하고 또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이것 제가 있는 속속들이 다 말씀드릴 기회가 없어서 말씀을 못 드리는 거지…….
정진술 위원  그러면 임명할 때 이분들한테 임원 결격사유 같은 것 확인 안 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결격사유 확인을 하지만 저희는 전형위원회라는 것이 구성이 돼서…….
정진술 위원  아니, 그런데 전형위원회, 전형위원회 말씀을 하시는데 적어도 이 사람이 문제가 있다는 결격사유는 확인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때 당시로서는 결격사유가 없었기 때문에 올렸는데 그것이 제가 나중에 알고 보니까 서울시체육회와 박창식, 지금 박창식 말씀하시는 거죠?  그분하고의 소송관계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그분이 소송으로 이겼던 것 같아요.
정진술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우리 회장님은 규약에 정해진 권한도, 규약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알겠습니다.  들어가시고요.
  정창수 사무처장님 좀 나와 주십시오.
○부위원장 박순규  정리해 주세요.
정진술 위원  네.
  방금 우리 최진규 증인이 얘기를 했는데 박창식, 본인들이 보기에는 결격사유인데 결격으로 해가지고 인준을 안 해준 사유가 뭡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저희 서울시체육회는 그때 당시에 임원심의위원회라고 있었습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원심의위원회에서 박창식 씨에 대한 불승인이 났는데 구체적인 사유는 임원심의위 내부의 문제이기 때문에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문제가 있다는 거죠, 결격사유가?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임원심의위원회는 그렇게 본 것 같습니다.
정진술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 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이자형 이사님, 방금 소아공방 김경희 대표하고 통화를 했어요.  내용은 제가 읽어드릴게요.
  본인은 소매를 취급하지 않는다, 도마를 만들지 않는다, 서울시태권도협회의 협회장이 명절 때, 이 협회장은 우리 최진규 회장님 아니시죠?  거기에서 도마 명절 때마다 사지 않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진술 위원  모르시죠?  그것만 확인 좀 해 주세요.
  거기 소아공방 간 적 없으시죠?  그럼 협회장이 명절 때마다 사 간다, 묻지도 않았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 얘기를 했어요.  본인은 도마를 만들지 않고 도마를 만드는 사람을 연결해 줄 수는 있다, 그 가격이 7만 5,000원이다, 도대체 최진규 회장님이 아니시면 여기 명절 때마다 가시는 회장님은 누구실까요?  도마를 만들지 않는데 어떻게 도마를 판매할 수 있죠?  도마를 만들지 않는데 영수증을 끊어오는 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도마를 만듭니다.
정진술 위원  본인이 대표가 이렇게 얘기를 했다니까요, 통화를.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관계 직원에게) 권영…….  전화 좀 해주세요.
  만드는 곳입니다.
정진술 위원  아니, 우리 서울태권도협회는 정말 대단해요.  아니, 소아공방의 대표가 자기는 도마를 만들지 않는다고 얘기를 하는데, 자기가 안 만든다는데 계속 우리 이자형, 그러면 이 대표님이 만들면서 안 만든다고 거짓말 한 거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안 만든 것을 어떻게 사옵니까?  물건을 주문해서 받아왔는데, 사왔는데 안 만든 것을 어디서 저희가 사와요, 그것을?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이게 귀신이 곡할 노릇이죠.  만들지를 않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얘기해서 사달라, 그 견적대로 사달라, 너 사가지고 와라 해서 지가 주문해서 가져왔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랬는데 도마를 자기는 안 만든대요.  방금 우리 직원 시켜서 통화를 했어요, 이쪽으로.  소아공방 김경희 대표 031 633 7●●5.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러니까 장본인한테 저희가 확인을 하겠습니다.  확인해서 말씀을 드릴 테니까, 안 만드는 도마를 어디를 가져와요, 저희가?
정진술 위원  그렇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렇죠.  그거 저도 난감하죠.
정진술 위원  저도 난감합니다.  도마를 만들지를 않는데 도마를 사오고 진짜 귀신이 곡할 노릇이에요.  그리고 우리 태권도협회장을 사칭해서 태권도협회장이 명절 때마다 사간다, 그러면 이분은 딱 2개죠.  그 옆에 있는 최진규 대표 아니시면 임윤택 고문님이시겠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리고 저희가 도마를 그날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주면서 임시대의원들한테 전부 사인을 받았습니다.
정진술 위원  받았어요.  제가 확인했어요.  저는 그것으로 해서 줘서 확인받은 것 확인했어요.  그게 아니고 그런데 도마를 만들지 않는 곳에서 도마를 사고 영수증까지 끊어오는 게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죠?  저희가 답답해서 그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도 답답합니다.  제가 확인 좀 하겠습니다.
  대신 저도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명의 기회를 주십시오.
정진술 위원  이 부분 소명해 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어제 복지규정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가 그것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시던데 3월 8일 전체적인 업로드를 저희가 했고요.  그리고 복지규정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사회를 했습니다, 전체적인 것 올린 다음에.  이사회가 5월 8일 있었고 최종적으로…….
정진술 위원  제가 하나만 여쭤볼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개정된…….
정진술 위원  이자형 증인, 제가 질문할 때요 제가 소위 말하는 어제도 캡처를 해서 보여드렸고 제가 어떤 증거라든가 자료 없이 추측에 의해서 질의한 적 있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러니까 증거자료는 오늘 냈었고요…….
정진술 위원  아까도 보여드렸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것 좀 보시고요.  그러니까 직원들하고 카톡, 메일 주고받은 문서가 여기 있으니까 한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에 대해서 분명히 그렇지 않다는 것…….
정진술 위원  아니, 그러면 했던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시라는 얘기예요.
정진술 위원  증거로 보려고 제가 했던 건데 그거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드렸잖아요.  저희가 냈는데 안 보셨습니까?  그래서 저는 참조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냈습니다, 오늘.
정진술 위원  지금 보니까, 뭐, 하시는 부분 보니까 지금 보면, 좀 죄송합니다.  우리 서태협 직원들 오늘 딱 보면 그거예요.  직원들이 능력이 없다, 답변이 그렇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죄송합니다.  제가…….
정진술 위원  그거잖아요?
○부위원장 박순규  뒤에 조용히 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담당자가 소명할 수 있게끔 기회를 주십시오.
정진술 위원  도마요?
○부위원장 박순규  일단 기다리세요.  질의하고 계시는데…….
정진술 위원  지금 도마 얘기를 하시라고요.
  권영준 팀장 왔어요, 여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닙니다.
정진술 위원  이것은…….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홈페이지 조작에 대해서 분명히 정확히 알아주십사 하는 얘기를, 저희는 조작이 안 됐다는 것을요.
정진술 위원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어요.  거기서 볼 때는 여기가 손바닥이지만 제가 볼 때는 손등이에요.  보는 것은, 가장 확실한 것은 증거고 거기 작성일이 3월 8일로 나왔고 앞에는 그거고, 그러면 사람들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위원님…….
정진술 위원  여기서 그렇게 주장하시지만 증거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러니까 그것에 따르는…….
정진술 위원  저는 질문을 할 때 심증만 가지고 안 합니다.  그래서 아까 오전에  제가 궁금해서 경기도태권도협회로 전화를 했고 소아공방도 계속 전화했는데 전화 안 받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직원을 시켜서 통화를 직접 하라고 그랬어요.  저는 팩트가 아니면 얘기를 안 합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위원님, 충분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직원하고 통화가 되면 말씀을 드릴 것이고, 어제 홈페이지 것은 정확히 좀 파악을 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제 얘기는.
정진술 위원  한 번 더 제가 보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한번 해 주시고…….
정진술 위원  그리고 아까 앞서서도 한마음태권도인 행사할 때 제가 인정했지 않습니까?  거기 이천 순댓국집, 가장 중요한 것은 팩트와 자료와 증거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러니까 제가 증거자료를 냈으니까 참조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정진술 위원  그래서 했는데 납득이 안 간다는 거예요, 지금.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증거자료를 보셨을 때…….
정진술 위원  그게 아니고 이천에 있는 순댓국집 몇 시간씩 가서 거기서 팔아주는데 그게 이해가 됩니까?  500 얼마면 그냥 조그마한 호텔 홀 빌려서 뷔페해도 그 돈 충분합니다.  그 시설도 되게 좋아요.  혹시나 나중에 행사 있으면 저한테 얘기하세요.  저희 마포에 가든호텔이라고 있어요.  좋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알겠습니다.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렇게 하시고, 이것 자체가 도마도 처음 보는 사람이 외상거래도 해 주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외상으로 한 게 아니고 이겁니다, 위원님.  좀 알아봐라, 제작을 해 달라고, 제작을 해서 가져온 기간이 그렇게 돼서 가져와서 물건이 와야지 돈을 줄 것 아닙니까?  저희가 보지도 않고 돈을 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정진술 위원  물건이 온 것이 아니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희가 제작해서 가져온 거…….
정진술 위원  권영준 팀장이 가서 현장에서 사가지고 왔대요.  확인서에 그렇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는 제작해서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정진술 위원  자기가 있어서 구매해 가지고 왔다고 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여기 왔네요.
정진술 위원  잠깐, 증인이 아니죠?
  뒤에 배석해서 확인하신 다음에, 저는 질문 이상 하고 확인한 다음에 다시 한번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것부터 확인하시고 이따가 얘기하시죠, 질의가 길어져서요.
○부위원장 박순규  정진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도 위원님의 질의가 있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이병도 위원입니다.
  최진규 회장님, 질의라기보다는 제안일 수도 있고 꼭 정정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아까 태권도 5대 정신을 우리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계속 제 뇌리에 깊게 박히는 것이 염치라고 하는 것이거든요, 염치.  제가 알기로는 염치라는 것이 옳고 그른 것들을 판단하는 능력이고, 누구나 사람은 실수하니까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그것들을 인정하고 개선하는 것이 염치라고 알고 있는데요.  계속 그걸 제 머릿속에 염두에 둬서, 그런 차원에서 꼭 정정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어떻게 보면 제 충고인데요.
  제가 두 가지를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서, 첫 번째가 뭐냐 하면 개혁을 잘하셨다고 생각하느냐 했을 때 당당하게 잘하셨다,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노력은 하셨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누가 그것들을 인정하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했고 의도를 가지고 선거에 나갔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잘 안 됐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아까 제가 태권도협회 운동하시는 분들의 선후배 간의 관계들 이런 것들을 물어봤을 때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약해졌다…….
○부위원장 박순규  위원님, 잠깐만요.
  뒤에 계신 증인들, 증인!
  귓속말하고 지금 좌담하러 왔어요?  지금 현재 행감 받는 자세가, 놀러왔어요?  조심하세요.
  계속 질의하십시오.
이병도 위원  그런데 여러 가지 정황이나 질의응답 과정에서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은 너무나 과도한 관계성 이런 것이 자꾸만 보이는 거예요.  3시간이나 걸려서 가서 먹는 것,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돼요.  제가 이해하려면 존경하는 고문님이 하는 가게니까 그리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게…….
이병도 위원  제가 일단 말씀드린 다음에 말씀하시면 될 것 같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있었던 상황에서 한 것이 아니고 그 이전,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병도 위원  어쨌든.  그리고 여러 가지 아니라고 하시지만 여전히 과거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서도 일정 정도 책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협회의 직원이든 고문이든 그런 직함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그런 것들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은 그런 관계성밖에 없어요.  그리고 상식과 다르게 운동하는 분들은 그런 관계의 특성들이 있다, 그런 것들이 너무 과도하게 발휘된다, 그런 것들을 좀 개선해야 될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는 게 맞지 그 두 가지는 꼭 정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말씀하실 건 말씀하십시오, 짧게.  시간이 없으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님 말씀에 어느 부분은 공감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들어가시고요.
  사무처장님께, 그러니까 저보다 더 잘 아실 거고 더 많은 내용들을 보셨을 거고, 서태협에 대해서, 그리고 어제오늘 저희 위원님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느낀 것들은 이런 거거든요.  많은 의혹과 많은 논란이 있고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이런 것들은 추후에 밝혀져야 하겠지만 이런 논란이 되는 것들에 있어서는 제가 볼 때는 몇 가지 상황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어요,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 상황에 대해서.
  첫째, 많은 수입 혹은 많은 돈 이런 것들이 운영되는 단체다, 일단 그런 것이 하나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 상식적으로 많은 수입이나 많은 재산들이 운영되려면 일반적인 단체보다 더 도덕적인 기준, 도덕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분들이 철저한 시스템을 갖고 운영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에 있어서 미비한 점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결국 상식적으로 고인 물은 썩는다, 어떤 조직이든지.  그런데 적절하게 과거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어느 정도 일정 정도 책임 있는 분들이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직함을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런 과정들, 이런 것들이 이런 상황들을 만들고 이런 의혹들을 낳고 이런 논란들을 낳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더 많이 보셨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듣고 싶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존경하는 이병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에 공감을 하고요 일단은 서울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가 정회원 단체가 55개입니다.  그리고 준회원 단체가 3개고 인정 단체가 20개인데, 가장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죠.  1년 수입이 서울시태권도협회가 가장 많습니다.  타 종목단체들은 사실상 회장님이 개인의 자산을 출연해서 협회를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협회 운영비가 많다 보니까 그로 인해서 이 운영비를 가지고 다투는 그런 어떤 상호간의 갈등관계가 있을 수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끊임없는 민원과 투서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그런 소문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도덕적인 분들이 운영을 해야 하겠습니다만 지금 하고 계신 분들이 도덕적이지 않다 그런 생각은 제가 하지 않습니다.  단, 민간단체기 때문에 과연 서울시체육회가 어느 정도 선에서, 자칫 잘못하면 또 서울시체육회가 갑질한다고 그럽니다.  저희의 그런 애로사항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고인물이 썩는다, 동의합니다.  그래서 어떤 지금 그런 부분들의 사실관계를 떠나서 연루되었던 분들이 근무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국민적 시각에서 봤을 때는 동의하기 어려우신 부분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법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고용문제를 서울시체육회가 왈가왈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건 내부적으로 자정작용을 거쳐야 되고, 관리단체 시절에도 20명이라는 인원을 저희가 구조조정을 하고 싶지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요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병도 위원  처장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물론 많은 고충과 많은 고민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알겠는데, 하지만 또 한편으로 결국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공감하신다고 하면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는 것은 너무 답답할 뿐이거든요.  그리고 이런 문제가 하루이틀 된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자리에서 그런 말씀밖에 못 하신다는 것에 대해서…….
  일단은 알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저도 답답합니다, 위원님.
이병도 위원  고충이 있다는 것도 알겠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저도 답답합니다.
이병도 위원  이후에 같이 저희들과 함께 고민해 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알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이렇게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이병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정진술 위원님의 질의가 있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이자형 이사님, 도마 확인하셨습니까, 소아공방?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그랬답니다.  공장이 사업자등록이 없어서 옆의 사업자등록을 빌려서 계산을 한 것 같습니다.
정진술 위원  아니, 소아공방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 얘기를 했답니다.  거기서 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거기는 제가 잘 모르고요.
정진술 위원  그리고 가셨던 데가 그 공방을 해서 소개를 했다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옆에 소개해 가지고 했는데 돈을 거기다 넣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사업자등록을 빌려 가지고 일을 해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한번 좀 들어보시면…….
정진술 위원  지금 눈 가리고 이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눈 가리고 하는 게 아니고요 저는…….
정진술 위원  지금 여기 소아공방이 지금 이자형 이사님, 우리 서울시의회를 바보로 보시는 것 같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닙니다.
정진술 위원  지금 하시는 게 변명의 일관이고, 소아공방 해 가지고 했는데 이 소아공방은 어떤 가구냐면 고재가구예요.  고재가구란 건 뭐냐면 옛날 구옥 있지요?  한옥, 그거 철거할 때 나오는 옛날 고목으로 만드는 가구예요.  그런데 여기서 지금 해 가지고 지금 본인이 확인서에 소아공방에 5월 30일 가 가지고 직접 구매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 서류도 또, 서류가 틀린 겁니까, 말이 틀린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구매했다는 얘기 안 했다 아닙니까.  직원이 한 거라고 그랬잖아요.
정진술 위원  그러면 그 명함을 어디에 주셨어요?  직접 가서 보셨다면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직원이 알고 있어요.  저는 봤고, 그 자리를…….
정진술 위원  직원은 봤고, 그다음에 맨 처음에 가신 것 확인하신 게 이자형 이사님이라고 그러셨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가는 길에 오다가 딱 봤는데 거기 해 가지고 했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얼마 안 떨어져 있습니다.
정진술 위원  얼마 안 떨어져 있어서 가서 보니까 밖에 나무가 쌓여있고, 나무가 쌓여있고 들어가서 보니까 도마가 있어서 그걸 구매하라고 얘기를 했고, 그걸 안 권영준 팀장은 가서 구매를 했고…….
  (자료화면을 보며) 자, 보세요.  저기가 소아공방이에요.  좀 내려 보세요.  저기 어디에도 도마가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 저…….
정진술 위원  들어보세요.  본인이 했는데 본인이 거기 가서 구매를 해 놨다는데 직원이 딴 데 가서 사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 저기 아닙니다.
정진술 위원  소아공방 주소지도 똑같아요.  그런데 재밌어요.  나무가 쌓여있다는 그곳이 거기는 제작하는 곳이 아니고 전시장이에요.  이천에 있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만드는 곳입니다.
정진술 위원  만드는 곳은 어디 있느냐면 만드는 곳은, 띄워보세요.  저기 가는 길 나온 것 있지요, 약도.  그것 좀 띄우세요, 오시는 길.  죽 내려가서 조금만 내려 주세요.
  저기 보이는 광주 있지요?  광주가 만드는 곳이고요 좀 내려 보세요.  주소지 이천은 전시장이에요.  그러니까 나무가 쌓일 일이 없어요.
  그런데 이자형 이사님은…….
    (「여주입니다.」하는 이 있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여주, 여주?  여주랍니다, 여주.
  아니 제가…….
정진술 위원  아니, 방금 이천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이천에서 여주, 여주에서 이천으로, 아니 이천에서 여주로 온 것 같습니다, 이사를.  고문님이 식당을 하는 곳이 이천에서 여주로 이사 온 것 같습니다.  제가 그것에 대해서 가보지를, 많이 가보지 않아서…….
정진술 위원  아주, 아주 지금, 아주…….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진술 위원  죄송할 게 아니고 지금 계속 말 바꾸기, 이것 했다가 저것 했다가 본인이 직접 가셔서 보셨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봤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면 봤는데 거기가, 보셨던 데…….
  올리세요.  올려 보세요.  자, 저 중에서…….  조금만요.
  큰 길에서 떨어진, 길이 없어요.  어떻게 저기까지 가요?  저기가 공방이에요.
  그리고 내려보세요.  위로 올려 보세요.  아까 보셨던 데는 전시장이에요, 전시장.  길에 있는 것, 안 가 보신 것 아니에요, 지금?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 미치겠네, 정말.  봤습니다.  보고…….
정진술 위원  아니, 봤는데 그러면 전시장에서 나무를 쌓아놓고, 그리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그 길을 자세히는 지금 모르겠는데요.
정진술 위원  보셨는데 보셔 가지고 길가에서 운전하고 가다가, 아까 하셨던 말 제가 그대로 해 볼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임윤택 고문님이 개업식을 하셔서 갔다가 오는 길에…….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바로 앞에…….
정진술 위원  해 가지고 길가에 가다가 뭐가 쌓여 있어서 들어가서 봤다 이렇게 얘기하셨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네.
정진술 위원  그렇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맞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것 인정하십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그러면 보셨다는 그 부분은 전시장이에요.  전시장에는 물품만 있지 제작은 광주 저기 구석지에 있는 저기서 하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어디…….
정진술 위원  저기요.
  그러면 이게 도대체 말이 맞는 게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주소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이천에서 여주로인가 이사를 오셨는데, 거기에 고문님 거시기를 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되었고…….
정진술 위원  그러면 또 말도 안 맞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만 간 게 아니고…….
정진술 위원  그런데 이자형 이사님, 이게 자꾸 팩트가 아닌 내용으로 하니까 또 해요.  아까 뭐라고 하셨느냐면 우리 임윤택 고문님 개업식장에서 얼마 안 됐다고 그랬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여주하고 이천하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여주인지 이천인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 가보지를 않아서.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물건을 저기서 샀는데 그러면 여주하고 이천이 얼마 안 되는 거리예요, 그렇게 저기가?  그러면 말이 맞는 게 하나도 없잖아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거기 가보면 알 것 같은데 거기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모르고…….
정진술 위원  잘 모르겠습니다가 아니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우리 직원한테 제가 얘기해서 직원이 사온 건데 제가 그걸 꼭…….
정진술 위원  본인이 보시고 사라고 얘기하셨잖아요.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보고 사라고 얘기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렇지요?  보고 샀다면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보고 사라고 얘기했습니다.
정진술 위원  보고 샀다면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샀다고 안 그랬다니까요.  직원을…….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보고 사라고 지시를 했다면서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그렇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확인을 좀 하면…….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제가 확인 한번 하면 안 될까요?
정진술 위원  자, 나오세요.  나와서 얘기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지금 보니까요 여주에 그 장소가 있고요.  그런데 여주에서 사업자등록증을 안 냈답니다, 그 당사자가 사장이.  그렇게 되니까 다른 곳에다가 의뢰를 했답니다.  그래서 그 사업자등록증을 저희한테 보내주고 돈을 받은 사람은 그쪽, 물건을 보내준 곳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물건을 받은 사람.
정진술 위원  들어보세요.  직접 현장 가서 구매했다는데, 거기는 도마를 안 판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요, 팝니다.
정진술 위원  아니요, 안 판다고, 자기가 안 파는데 고재가구라 자기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 죄송합니다.
정진술 위원  아 진짜, 아이고 답답해, 진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러니까 거기는 두 군데가 있는데 한 곳은 우리가 원래 산 데, 여기는 사업자등록이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대표가 이쪽 사업자를 빌렸답니다.  그래 가지고 물건은 이쪽에서 받은 거지요.  그런데 여기 이쪽에서는 물건을…….
  이쪽으로 전화하신 것 아닙니까, 위원님께서?
정진술 위원  제가 좀 말씀드려볼게요.  여기서 저희 여기 문광위 직원을 통해 가지고 소아공방 김경희 대표한테 통화를 하라고 그랬는데 거기다가 서울시태권도협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거기서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계속 서울시태권도협회 얘기를 하더랍니다.  그러면 그분은 뭐예요?  그리고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님이 명절 때마다 사간다고 얘기를 했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런데 최진규 회장님이 아니시면 과거 회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건 개인이 샀겠지요.  그걸 저희가 어떻게 압니까?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요.  소아공방에 갔는데 그런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렸다니까요.  고문님 집하고 가깝다, 가까이 있는데 거기서 저도 몇 번 가보지 않았습니다.  한두 번 정도 밖에 안 가봤는데…….
정진술 위원  그래요, 거기가 소아공방이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거기 가서 제가…….
정진술 위원  그렇지요.  인정하잖아요.  소아공방이라니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래서 제가 직원한테 거기 괜찮더라, 좀 거기서 사오라고 얘기를 했을 뿐이고, 그 사람이 사온 건데 왜 안 사왔다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는 거지요, 저도.  그래서 물건을 가져오고 돈을 주고 물건을 받은 사람이 있는데 안 했다는 건 무리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건?
정진술 위원  자, 무리가 있다는 게 아니고요 도마를 팔지 않는 곳에서 도마를 팔았다고 하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내가 방금도 얘기했잖아요.  도마 파는 데 두 군데가 있는데…….
정진술 위원  근데 두 군데가 있는데 어떻게 서울시태권도협회장님은 갔는데 이분은 자기들이 물건을 만들어서 파는 게 아니고요 도마를 이분은 안 하시는데, 제가 보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는 봤다니까요, 도마를 만드는 거를.
정진술 위원  아니, 안 판다는데 어떻게 봐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거기가 아닌가 봐요.
정진술 위원  자꾸 거짓말 하려고 하니까 안 맞는 것 아니에요.  아까는 가는 길에 봤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저기 알고 이제 갑자기 했더니 거기가 아니라고 그러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제가 저 지도를 봐 갖고…….
정진술 위원  그리고 이 소아공방에서는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했다고 말을 하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위원님, 제가 저 지도를 봐 갖고 제가 한두 번밖에 안 가봤는데 어떻게 압니까?
정진술 위원  자료를 딱 보고 얘기를 해도 이렇게 잡아떼는데 도대체 얼마나 서울시를 무시를 하는 겁니까, 지금?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거짓말이 아닌데 자꾸 거짓말로 모는 것 아닙니까, 지금?
○부위원장 박순규  증인!  증인, 잠깐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부위원장 박순규  진정하시고, 지금 그러니까 아까 그 위치에 대해서는 착각을 하셨다는 이야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그렇지요.
○부위원장 박순규  그런데 위원님이 물어보시면 물어보신 말에 대해서 성심껏, 성실하게 답변하다 보면 답이 나오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한두 번밖에 안 가서봐서 잘 모릅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가만히 기다리세요.
  지금 특별조사 받고 있는데 이 자리에 나온 자체에 부담을 느끼셔야 되는데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왜냐하면 의혹에 대해서 풀어줄 것은 풀어주고 잘못된 것은 시정하려고 물어보는데, 왜냐하면 잘못된 것도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우기고 나중에 가니까 착각했다 그러면 질문하신 위원님은 뭐가 되겠어요?  물어보시는 말만 답변하시고 그다음에 내가 억울한 일이 있으면 이것이 억울하니까 이것이 아닙니다 이야기를 해야지 계속해서 지금 말싸움하실 거예요?
  답변…….
정진술 위원  죄송합니다.  위원장님, 이게 규정에는 좀 안 맞지만 아까 우리 이자형 증인이 권영준 팀장이라는 분이 이천시에 사니까 거기 가서 현장 방문해서 구매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러면 둘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권영준 팀장이라는 분이 허위로 서류를 작성했다고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이분 권영준이라는 사람은 그 위에다 서류를 조작해서 제출을 했는데, 그러면 이것은 그거죠.  권영준 팀장이 액수는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금액 자체는 얼마인지 확인은 못 하고, 어떻게 보면 횡령의 혐의가 있다고 저는 보이거든요, 말대로 하면.
○부위원장 박순규  일단 이렇게 정리를 하죠.
  정진술 위원님이 여기서 일단 질의에 대해서 잠깐 쉬셨다가 정리하셔서 다시 발언하도록 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위원장님, 거기에 대해서 제가…….
○부위원장 박순규  조금 이따 다시 이야기를 하니까 그때 이야기하세요.
  들어가세요.
이승미 위원  위원장님 자료요청해도 됩니까?
○부위원장 박순규  네, 자료요청.
이승미 위원  저희가 지금 통장을 받았어요.  봤더니, 용도라고 해야 될까요?  통장마다 있더라고요.  주신 국민은행 통장은 5년치를 주셨는데, 5년치도 아니네요.  국민은행 통장은 그래도 성실히 주셨는데 가장 저희가 봐야 하는 농협통장 2개는 2018년도 11월부터 주셨어요.  그 이유가 있으신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희가 주거래 은행을 국민은행에서 하다 그 시점에 농협으로 옮긴 겁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이자형 증인 잠깐만, 제가 봤는데 2월에 꽤 많이 받으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올 2월에요?
이승미 위원  네, 제가 여기에서 출금된 것만 봐도 740만 원, 그러면 여기에서 세금까지 저기하면 한 850 정도 된다는 얘기인데, 혹시 여기 이자형 휴일행사 120만 원 이것은 뭔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휴일근무수당인 것 같습니다.
  (관계 직원에게) 그거 뭐, 밀린 그건가?  밀린 그거 한 것 같은데…….
  몇 년도 거죠?
이승미 위원  2019년도 겁니다.  120만 원을 언제 받으셨냐면 2월 25일 받으셨네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휴일근무수당인 것 같습니다.
이승미 위원  아, 그건 휴일근무수당.  그러면 1월에 못 받으신 것을 2월에 받으셨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거죠?  왜냐하면 1월에 여기 보니까 휴일근무수당 해서 시간외수당으로 되어…….  아, 휴일수당 해가지고 김태완 국장님은 219만 원, 고창현 국장님은 109만 7,000원 이렇게 해서 나와 있는데요.  뭐, 좋습니다.  저희가 급여테이블이라든지 아직 그런 것들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저희가 뭐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선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이제 시작이고 감사를 받으시는 우리 서태협도 이제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사실은 어떤 구조인지 그냥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제가 요청드릴 것은 뭐냐 하면 농협통장이 그러면 2018년도 11월부터 처음 만들어졌다는 건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이승미 위원  그러면 이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네요?  그러면 그 전에는 급여랑 이런 것들은 다 어디에서 출금…….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국민은행에서…….
이승미 위원  국민은행에서 출금이 됐다고 하시는 거고.  급여테이블 전체하고 저희가 총 요청한 자료가 원래는 82건이었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승미 위원  지금 준비하고 계시죠?  82건 중에 지금 이만한 자료가 총 18개 그 정도가 와있고 지금 저희가 더 받아야 하는 것이 60여 건이 더 된다는 얘기입니다.  저희가 천천히 살펴보면서 정말 제대로 보고 싶은 생각이 가면 갈수록 좀 더 들어요.  그래서 통장내역 다 주시고, 그다음에 급여테이블표, 그다음에 여기에는 제수당, 예수금으로 들어간 것도 있고 교통비 포함해서 다 주셨으면 좋겠고, 우선은 급하게 전체 통장 이게 다는 아니죠?  국민통장, 농협통장 그리고 우리은행 통장 이게 다인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다입니다.
이승미 위원  총 3개 가지고 다 운영을 하신 것…….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직원한테 전체 다를 말씀하신다 그래서 전체 얘기를 했는데 아까 갖다드릴 때 뭔지는 보고 못 받았고, 여기 있으면서 확인은 못 해봤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통장 일체하고 그다음에 카드내역 5년치를 일체, 제일 먼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카드내역 거기에 없는 건가요?
이승미 위원  네, 여기에는 다 출금된 게 나와 있고요 그것을 카드사에 전화해서 5년치 우리 것 뽑아 달라 그러면 다 뽑아 주실 겁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알겠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건 가장 빠르게 우리 위원님들께 다 전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메모하셨습니까?  서태협 회장님, 메모하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지시했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이 카드사용 내역서는 5년치를 떼어달라면 떼어줍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언제까지 이게 가능할까요?  이게 아마 분량이 많아서 상당히 시간이 걸릴 거예요.  이 주 안에 제출할 수 있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부위원장 박순규  이 주 안에.
이승미 위원  이번 주까지.
○부위원장 박순규  금요일까지.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이번 주요?  네.
○부위원장 박순규  아마 2~3시간 이상은 걸릴 거예요.  꼭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들어가세요.
  계속해서 정진술 위원님이 아까 하다 만 질의를 계속하시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이자형 증인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임윤택 고문 새로 연 가게, 식당이 아까 여주라고 그러셨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여주라고 그러네요.  저도 일단 가보기는 했습니다만…….
정진술 위원  가게 이름이 종가집 남도가든이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정확히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종가집 남도가든이에요.  주소지가 어떻게 돼 있냐면 이천시 장호원읍 이풍로 33번길 4예요.  이천입니까, 여주입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이천인 것 같네요.
  (뒤를 돌아보며) 이천이야, 여주야?
  저는 모르…….  한두 번밖에 안 가 봤기 때문에 제가, 왜 그러냐면 이천에서 했을 때도 제가 한번 가봤고 또 여기 개업한 데도 제가 가봤기 때문에…….
정진술 위원  그 전의 순댓국집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591-9예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어디인지는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정진술 위원  신둔면이에요.  그러면 지금 순댓국집으로 가셨어요, 아니면 저기로 가셨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순댓국집에서 했을 때는 그때도 가봤었고…….
정진술 위원  그때 아니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거기에서 이번에 다른 쪽으로…….
  개업식 때 가봤습니다.
정진술 위원  그러시죠.  그러면 거기가 장호원읍 이풍로고 공방은 거기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옛날 주소예요, 신둔면이에요.  옛날 순댓국집 옆에 있는 공방이에요.
  자, 그러면 여주 아니고 이천이에요.  이천이고요.  자, 인정하실래요, 아니면 어떻게 다시 또 논의를 할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여주인데, 저는 여주 것을 봤는데요.
  여기 설명을, 우리 김태완 국장님이 설명 좀 할 수 있게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확인하고 왔으니까요
정진술 위원  확인하겠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말씀을 드리세요.
정진술 위원  또 한번 해 보세요.  어디까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확인해 보니까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 상근이사님이…….
정진술 위원  거기가 여주인지 이천인지만 확인해 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여주, 아까 장호원…….
정진술 위원  그게 아니고 임윤택 고문 가게가 이천이에요, 여주예요?  그것만 확인해 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도 여주인 줄 알았는데 거기 정확한 주소는 아까 말씀하신 장호원 그쪽인 것 같습니다.
정진술 위원  맞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장호원 그쪽의 정확한 주소는 모르고, 그래서…….
정진술 위원  들어가세요.  들어가시고요.  들어가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요, 제가 설명 저기서 들은 얘기를…….
정진술 위원  아니, 어차피…….
○부위원장 박순규  들어가시고 지금 현재 증인 하고 있으니까 다시 또 부르면 나오세요.
정진술 위원  그러면 확인됐죠, 이자형 증인?  이천인 것으로 우리 합의 본 겁니다.  그렇죠, 동의하십니까?
  그러면 하나씩 확인해 볼게요.  이천 했고, 그다음에 이천에서 오시는 길에 확인한 것 맞죠?  보셨다고 아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장호원 아까 거기 있는 거라니까요.  그 앞에서 내가, 고문님 식당 있는 데 앞으로 나오다 봤다는 얘기입니다.
정진술 위원  그 공방 이름이 뭡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만드는 공장이었다니까요.  내가 공방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설명을 좀 할 수 있게…….」하는 이 있음)
  아니, 설명을 좀…….
정진술 위원  나와서 얘기하세요.  또 확인 작업하시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확인해 보니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보신 거기에서는 장호원 업체고 이 업체에서 저희는 사업자등록이 있어야 되고 이게 있어야 됩니다 했더니 여기가 사업자등록이 없었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아까 화면에 띄운 그 업체의 사업자를 빌렸나 봐요.  그리고 이 직원한테 그것을 주면서, 그렇게 줬나 봐요.  그랬더니 이제 알았대요, 그 부분을.  그런데 입금은 방금 보신 곤지암 아니, 장호원 거기 업체에서 저희가 구입한 것은 맞고요.  이제 알았답니다, 그것을 전화해서 확인해 보니까.
정진술 위원  (자료화면을 보며) 자, 보세요.  이거 확인서입니다.  직원이 쓴 거예요, 아까 권영준 팀장이.  자, 구입일시 소아공방(김경희)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경춘대로 3187.  5월 30일 수요일 현장방문 구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것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거기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다.
정진술 위원  직원이 잘 알겠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정진술 위원  본인이 직접 현장 가서 구매를 했으니까.
  그러면 이 서류 진짜입니까, 가짜입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진짜입니다.
정진술 위원  진짜죠?  그러면 여기 현장 가서 구매하고 했어요.  이 주소가 바로 나오는 저기예요, 저곳이에요.  그러면 이 서류 진짜라고 인정하셨고, 직원이 허위서류 조작하지는 않겠죠.  인정하시죠?  그러면 여기 가서 본인이 직접 구매했다고 보고 올렸고, 그다음에 이자형 이사님께서 전달했다고 하셨고, 그리고 여기는 전시장이고 물건을 만들지는 않고, 그것은 인정 안 하시고 그래서 저는 저 화면을 아까 보여드렸던 것이고.  했던 건데, 거기는 나무가 쌓일 리가 없는데 우리 증인이 쌓여있다고 하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는 만드는 공장을 본 것이고…….
정진술 위원  공장으로 갔다 이거죠?  그런데 여기는 공장이 아닌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 얘기를 직원한테 했고요.
정진술 위원  저도 홈페이지 안 들어갔으면 모를 뻔했어요.  전시장, 갤러리까지 다 올려놨더라고요.  그래서 소아공방에 했더니 거기서는 서울시태권도협회를 알더라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것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정진술 위원  그렇게 하면 대표가 저희 서울시의회에서 연락을 하니까 뭔가 있어서 거짓말을 했겠죠.  전혀 이해관계가 없지만 거짓말을 해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서 지금 서울시태권도협회 얘기를 묻지도 않았는데 했고, 그리고 자기는 도마를 안 파는데, 이 전시장하고 보니까 임윤택 고문님 전에 했던 순댓국집하고 가깝더라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것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진술 위원  그것은 제가 알려드릴게요, 제가 확인했으니까.  되게 가까운 거리예요, 같은 신둔면이고.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여기 공장도…….
정진술 위원  그러면 얘기대로 하면 지금 서류라든가 여기서 제출했던 것으로는 하고, 그다음에 소아공방에 도마가 없는데, 하여간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인비저블 핸드(invisible hand)가 작용했다고 보시겠네요.  어떤 음모가 있는 거지요, 지금 이사님.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물건 사 가지고 오는데 무슨 음모가 있겠습니까?
정진술 위원  아니, 그게 아니고 여기 서태협은 정말 잘못이 없는데, 이 확인서도 사실이고, 주장을 하는데 소아공방의 대표님은 이것에 대해서 잘못된 내용을 저희한테 얘기해 준 거지 않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는 그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요.  어차피…….
정진술 위원  제가 물어도 더 이상 나올 답이 없을 것 같고 계속 부인하실 거고, 증거 들이밀어도 계속 부인하실 것 같은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물건을 안 사온 것도 아니다 아닙니까?  물건을 사 갖고 와서 그 물건을 전달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했는데, 무슨 그게…….
정진술 위원  그러니까 지금 해 가지고 했는데 도마를 안 파는 곳에서 했다고, 사 가지고 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러니까 사업자등록이…….
정진술 위원  이게 얼마가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하여간 계속 이렇게 부인을 하시니까 제가 더 이상, 증거를 들이밀어도 부인을 하시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하겠어요.
  증인,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정창수 사무처장님 나오십시오.
  제가 오늘 이렇게 질의를 하면서 느낀 건데요 과연 질의를 하는 게 의미가 있느냐,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것은 고쳐줘야 돼요.  고쳐줘야 되는데, 오늘 느낀 건 뭐냐면 지금 현 체제로는 서태협은 개선의 가능성이 없다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관리단체 아까 지정 해제해서 정창수 처장님이 말씀하셨는데 관리단체의 부위원장을 맡으시면서, 그리고 서울시체육회가 서태협을 관리감독하는 단체로서 업무를 해태했다고 보고요. 저는 서태협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협회에도 다른 문제점이 있고, 서울시체육회가 과연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데 과연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체육회에 예산을 지원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가, 과연 우리 서울시민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예산이 과연 서울시체육회에 가야 되는가 의문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봐요.  지금 증거를 들이밀어도 이렇게 잡아떼고, 서태협에서 하는 상황에서 지금 그거는 딱 그거예요.  처장님도 국회에서 근무를 하셨고 저도 근무를 했는데 이 자리만 벗어나면 서울시에서 우리한테 뭘 어떻게 하겠느냐 그런 생각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러는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체육회에서 명확하게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고 하시면 저희 서울시의회에서는 할 수 있는 게 딱 하나입니다.  서울시체육회에 이번에 박원순 시장님께서 회장을 하셨을 거고 새로 한다고 하면 법인화가 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정진술 위원  그렇다고 하면 예산을 지원해야 되는가 저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 고민하셔 가지고 서태협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건지 명확한 대책을 마련해 가지고 추후에 보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알겠습니다.
정진술 위원  국장님, 지금 너무 허탈해 가지고 서태협에 질의할, 저는 어떻게 개선이라도 좀 할 수 있을까, 그래도 약간이라도 봉합을 하면 서태협이 제대로 작용할까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문제가 아주 심각한 것 같아요.  국장님도 이틀간 느끼셨을 것 같고…….
  이 부분에서 우리 서울시에서는 하실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에서 직접 해야 되는 부분이고, 저는 서울시체육회가 방금 정창수 사무처장한테도 얘기를 했는데 체육회가 역할을 못 한다고 하면 저는 우리 서울시에서 체육회를 통해 가지고 하는 예산 부분에 대해서 과감히 삭감을 해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국장님 결정 사항은 아니고 서울시에서 해야 되겠지만 그런 부분을 고려해야 될 것 같아요.
  저는 많이 우려를 했어요.  왜냐하면 박원순 시장님이 법에 따라서 회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여러 가지 시정이 바쁘시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서울시체육회에서 그리고 정창수 사무처장이 제대로 일을 해야 됐고 서태협이 제대로 굴러가게 해 줬어야 되는데 아이들의 코 묻은 돈을 가지고 이렇게 자기들 돈 잔치해 가면서 이렇게 자기들 배불리는 서태협, 이것은 과감히 정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장님도 어차피 있던 사항들 위에 보고하실 것 아닙니까?  그러시겠지요?  이 부분은 정리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정리해 주세요.
정진술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정진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기 오신 분들이 잘 알아두셔야 될 부분이 있어요.  이 특위가 시의원들 전체가 다 모였을 때 각자 투표에 의해서 한 명만 기권하고 만장일치로 이 특위 구성을 찬성한 특별위원회입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여러 시의원님들의 관심과 시민들의 관심과, 그 의혹에 대해서 물어본 것에 좀 억울하다 하더라도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시고, 여러 시의원님들이 지금 현재 TV를 통해서 시청하고 계시고 있고, 거기에 대한 어떤 요구사항도 저희들한테 들어오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서는 안 보이는 것 같지만 뒤에 계신 분들 이야기하고, 자세라든가 그게 TV에 다 지금 방영되고 있어요.  그렇다는 것 잘 아시고, 심각하게 긴장하셔서 답변 좀 해 주시고 성실히 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본 위원장이 요구하는 바입니다.
  다음으로 홍성룡 위원의 질의가 있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시간이 늦었는데 저녁도 못 먹고 고생이십니다.
  도마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요 팩트는 이것 같아요.  우리 이사님, 잠깐만요.
  이것 구경을 어디서 했느냐, 어디서 구입했느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제가 볼 때는 왜 거기에서 어떤 연유로 해서 그 도마를 사게 되었는가에 대한 숨은 진실이 있을 거라는 겁니다, 제가 볼 때는.  합리적 의심을 다 할 수 있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해서 도마를 좋아하는데 명품도마라고 아까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사님께서도 지나가다가 도마가 좋아 가지고 이것 사자, 이렇게 된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닙니다.  고문님 식당에 가서 고문님한테 얘기 들었습니다.  명품도마 좋은 데 있다고 얘기를 하셨어요.
홍성룡 위원  결국은 임윤택 고문님이 추천하신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추천했다기보다는…….
홍성룡 위원  소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소개, 소개…….
홍성룡 위원  그게 추천이고 소개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그렇다고 봐야 되겠지요.
홍성룡 위원  그러면 임윤택 고문님은 그 집 도마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아셨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바로 가깝더라고요, 거리가 가게하고.
홍성룡 위원  몇 개 구입하셨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희가 대의원 수에 맞춰서 구입했을 겁니다.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그게 몇 개입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제가 정확하게 개수는 모르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아니, 그러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30개, 30개랍니다.
홍성룡 위원  30개.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홍성룡 위원  한 번 30개 구입하고 끝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홍성룡 위원  추후 구입한 것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절대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홍성룡 위원  절대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홍성룡 위원  금액은 얼마로 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7만 원인가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아까 7만 5,000원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던데…….
    (「7만 5,000원.」하는 이 있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7만 5,000원?  7만 5,000원입니까?
홍성룡 위원  7만 5,000원.
    (「35개.」하는 이 있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 35개에 7만 5,000원입니다.
홍성룡 위원  35개를 한 번에 구입했다 이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네.
홍성룡 위원  그런데 사실은 제보를 하신 어떤 분은, 제가 있는 그대로 그냥 읽어드릴게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홍성룡 위원  임윤택 최측근이라고 하는 어떤 분이 회원들에게 2018년 7월 12일에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그 문자 내용에 보면, 순댓국 공갈쳐서 뽕나게 팔아먹고 요번엔 칼도마 2만 원짜리 7만 원에 구 협회에 팔았고, 서태협에서 대량으로 사서 구 지회장들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구협회 회원들 어려운데 심사비 올려서 나쁜 놈들 웃기는 새끼들, 뭐 이런 식으로, 이걸 저는 그대로 읽었습니다.  이게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요.
  그래서 문제는 팩트가 7만 5,000원에 샀는데 이게 원가가 과연 7만 5,000원인지, 아니면 여기에 어떤 분이 협회 직원이 문자를 보냈듯이 2만 원짜리를 사서 7만 5,000원으로 한 건지에 대한, 이게 사실은 되게 위험한 거거든요.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그렇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제가 묻는 겁니다.  정확하게 실제로 지불한 금액은 카드로 했나요, 현금으로 했나요?  당연히 현금일 겁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현금영수증으로 했답니다.  계좌이체하고 현금영수증을 받은 것 같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렇지요?  계좌이체했다는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35개인데, 그러면 임윤택 고문님하고 도마 만드신 분하고의 관계는 전혀 모르시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는 잘 모릅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여기서는 당연히 모르겠다고 하지만…….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니, 정말입니다.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소주 한 잔 먹다 보면, 이게 협회 회원이 보낸 문자예요.  협회 회원이 소주 한 잔 먹다 보니까 그런 얘기 한 거지요.  속된 말로 소주 먹으면서, 순댓국도 팔아먹고 그냥 도마도 팔아먹고 뭐 이렇게 한다, 그러면 그분 입장에서는 원가를 가지고 2만 원짜리를 사서 7만 5,000원에 팔았다 하고, 또 더 있어요.  사실은 더 무서운 게 뭐냐면 이것을 구 협회 회장들한테 사라고 강요를 했다는 거예요, 도마를.  혹시 그것 인지하고 계셨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사무국장님 잠깐만요.  혹시 그러한 내용…….
  아, 이사님은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혹시 그러한 내용을 인지하거나, 아니면 그러한 느낌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없어요?  없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 부분은 저는 여기에서 들은 얘기고요.
홍성룡 위원  그리고 지회장, 그러니까 구 협회에 도마 좀 사 가지고 회장보고 구 협회 예산으로 사든지 해서 우리가 써 보니까 좋더라, 그러면서 선물 좀 하라고 서태협에서 이렇게 얘기를 하거나 한 적 한 번도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없습니다.
홍성룡 위원  전혀 없어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리고 매번 대의원총회나 이사회 때 자그마한 선물을 한 번씩 해서 총회 때, 정기총회 때라든지 이때 그 제품이 아니더라도 선물을 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보통하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네, 보통 그렇게 하고, 그 당시에…….
홍성룡 위원  보통 그런데 선물하면 한 2~3만 원짜리 이렇게 하는데 7만 5,000원짜리…….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0만 원짜리도 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10만 원짜리도 했어요.
홍성룡 위원  그래서 서태협이 문제라는 거예요.  10만 원짜리 선물을 당연시 여기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니요, 지금 말씀드린 것은 이사회에서 이때만 이렇게 했던 게 아니라 그 전에도 그렇게 지급이 됐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도 조사를 해 볼 부분인데, 회원들 입장에서는 합리적 의심을 한다는 거지요.  사실은 첫 번째 뭐냐면 그 먼 거리 한 54~55㎞, 그것도 송파에서만도 그러는데 그 먼 거리를 가 가지고 순댓국을 팔아주고, 그런데 제보하신 분들은 한두 번이 아니고 총 아홉 번이라고 이렇게 하는데, 나중에 국장님이 확인 좀 해 주시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런데 위원님, 그 순댓국하고 저희하고, 저하고 그 부분이 왜 얘기가 여기에 나와야 되는지 저는 지금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저도 이해가 안 되지요.
  왜냐하면 공개된 우리…….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저희 회의를 하거나 뭐 하면 식당은 가지 않습니까?  식당에 가잖아요.
홍성룡 위원  가지요, 당연히.  아니, 그러니까 서울에서 회의하면 가까운 데 가지 이렇게 먼 데까지는 안 간다는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런 이유로…….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한 번 정도는 갈 수 있는데 여기는 아홉 번이나 갔다고 되어 있거든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것 한번 확인해 볼게요, 저희가.
홍성룡 위원  그러니까 확인하자는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아홉 번은 아닌 것 같은데…….
홍성룡 위원  아홉 번이든 어쨌든 간 한 번 정도는 그렇게 하는 것은 서로가, 우리가 지인들이 식당 개업을 하면 팔아주기도 하는데 이게 그것하고 맞물리다 보니까, 그거와 도마가 맞물리다 보니까, 또 도마도 고문님이 추천을 하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계속해서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는 거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의혹 가지고 이 조사를…….
홍성룡 위원  만약에 정말 힘없고 가난하거나 약자인 회원들 중에 도마를 잘 만든다 이러면 정말 칭송받을 일이지요, 지인을 통해서 하는 건 괜찮은데.  이게 임윤택 고문님이다 보니까 이런 오해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위원님, 그래서 저는 아까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서 차분하게 해서 위원님들한테 의혹을 해소시켜드리고 이렇게 하려고 마음가짐을 갖고 왔는데 제가 몸이 좀 안 좋다 보니까 약간 예전 그런 말씀을 하실 때 제가 욱해서 한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다만, 여기 이 자리에 저희를 세운 이유는 이런, 이런 의혹이 있으니 너희들 이 의혹에 대해서 정확히 답을 줘, 이거잖아요?  그러면서 저도 그 답을 드리려고 그러는데 위원님께서, 몇 명의 위원님들은 잘 받아주시고 들어주십니다.  본인 얘기만 하시고 저희가 답변하려고 그러는데 회장님이나 제가 모르는 부분도 있어요.  그러면 우리 직원들한테 문의해서 알아보고 전달하려고 그러면 그만하라고 그래요.  답답합니다.
홍성룡 위원  회의가…….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저희가…….
홍성룡 위원  시간이 짧다 보니까 그런 것이 있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지금 이 자료도 아까 조작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거 방송 나오잖아요?  그럼 조작된 단체로 만들었잖아요?
홍성룡 위원  아닙니다.  국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이게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아까 오경환…….
홍성룡 위원  국장님, 잠깐만요.  회의가 오늘로 끝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머지 자료가 오면 또 저희들이 자료…….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이것 공식적으로 드릴게요.
홍성룡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자료를 읽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오경환이가 은행통장에서 사인한 것, 그다음…….
○부위원장 박순규  증인, 잠깐만요.
홍성룡 위원  국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종로구 지회장인데 공문 사인한 것 이것을 보고 아까 그 내용하고 조작됐다, 이거…….
홍성룡 위원  우리가 자료에…….  잠깐 들어보세요.
  자꾸 그러시면 국장님이 자꾸 옥죄는 거예요.  이게 뭐냐 하면 서명한 것 있지 않습니까?  아까 오경환하고 문 누구 두 분 얘기가 아니고요 회의하는 것마다 다른 분들도 많이 나타나요, 그게 서명이.  대표적으로 아까 두 명을 뽑은 거예요.  그러니까 꼭 그 두 분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서명이 중간중간에 다른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우리가 신뢰하기가 약하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거지 딱 그 두 분만 아니에요.  그 외에도 나중에 사무실 가서 확인해 보세요.  다른 분들도 서명이 죄다 다릅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두 분만 뽑은 거예요, 국장님.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아까 그 대표…….
홍성룡 위원  그래서 달랑 아까 한 분이 오셔서 서명을 확인해 주겠다 하길래 그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 딱 그분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럼 다른 분도 말씀해 주십시오.  오라고 그래서 여기서…….
홍성룡 위원  자료 제출한 것에 있으니까 거기서 직접 확인하시면 돼요.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 김태완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저도 명확하게…….
홍성룡 위원  오늘뿐만…….  아니, 딱 그 한 분 같으면 사실 우리가 오해를 풀 수 있는데 서명이, 우리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분들이잖아요?  그분들의 서명이 회의가 거듭되면 될 수록 앞의 사인, 뒤의 사인, 중간 사인이 다른 분들이 한 열 분인가 되는데 한두 번씩 나타납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우리가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고요.  아까 그분들은 대표적으로 보여드린 것이다 그렇게 이해하시고.
  그다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면, 우리가 앞으로 회의가 계속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짜 국장님 이야기처럼 일방적으로 이야기해서 매도할 시의원들이 아니고요 일단은 의심나는 것 얘기하고 그쪽에서 당연히 방어해야죠.  반론권을 제기해서 하면 또 우리는 서류를 찾아서 확인하고, 정말 서류도 보니까 엄청나요.  우리도 6월 12일부터 또 본회의 들어가야 되고 이런 건데 저희들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생각난 김에 자료요청을 하나 더 하게 되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님들 명단 보니까 달랑 이름밖에 없어요, 생년월일하고.  그분들의 현 직업이 뭔지 이것을 디테일하게 적어주셔야 공정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저희들이 판단하고, 이름하고 생년월일 이 두 칸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장님 잠깐만 좀…….
  계속되는 내용이었는데 서울시태권도협회 규정에서 보면 50조에 사무국의 운영, 사무국 직원 인사에 관한 사항에서 상위기관 규정에는 직위해제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우리는 직위해제할 수 있다, 이렇게 고쳤죠, 2019년도에?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홍성룡 위원  아마 그럴 겁니다.  그렇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게 맞을 겁니다.
    (「사인 당사자 왔습니다.  위조범이라고 자꾸 하시는데……..」하는 이 있음)
홍성룡 위원  누구예요, 저분은?
○부위원장 박순규  지금 뭐하는 거예요?
홍성룡 위원  제가 왜 태권도정신 다섯 가지를 계속 여쭙냐면 태권도정신에 서로가 예의를 지키고 하는 이런 정신이 자꾸 왜 실종돼 있냐는 거죠.  정말 서로가 예의를 지키고 이렇게 하면서 하면 저희들도 윽박지르기도 하지만 또 다 반론권 드린다니까요.  그런데 갑자기 고개를 삑 내밀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님,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주셔서 답답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래서 제가 조금 전에 설명해 드렸잖아요.  그분도 아마 제 멘트를 밖에서 들었을 겁니다.  무슨 얘기냐면…….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 얘기 말씀드린 겁니다.
홍성룡 위원  아니, 그래서 이것 마무리할게요.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직원에 대한 직위해제를 “할 수 있다.”로 바꾸고, “단, 별도의 정한 규정에 따른다.”  이게 또 저희들이 합리적 의심을 하면 결국 진일남이라는 특정인 이런 분들의 특혜를 위한 꼼수가 아니냐 하고 계속해서 합리적 의심을 하거든요.  왜, 상위단체는 직위해제 “한다.”로 돼 있는데 왜 굳이 “할 수 있다.”고 해서 사족을 뒤에다 죽 달아놨냐는 거죠.  그러니까 빠져나갈 구멍을 계속 만든다는 거거든요.
  회장님 입장 말씀해 주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어제도 그런 말씀드렸지만 예전에 법이 바뀌기 전에는 회장이 “이것 바꾸세요.” 그러면 이사회에 상정해서 바꾸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안이 마련이 되면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한번 다루어서, 거기에는 변호사님도 계시고 법무사님도 계십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그것이 맞다고 이렇게 개정해야 된다고 그러면 저희가 이사회 의결사항입니다.
홍성룡 위원  아니, 그러니까 아마 변호사님 이것 보여드리면 속으로 많이 웃을 겁니다.  왜, 위에는 그냥 “해임한다.”로 돼 있는 것을 우리 서울시에서 괜히 쓸데없이 “해임할 수 있다.”고 맞추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위원님 지적사항 대로 그게 잘못됐다고 그러면…….
홍성룡 위원  이것은 빨리 바꾸셔야 됩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직권으로 다시 스포츠공정위원회에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리고 대부분 보면 회의록이 너무 없어요, 회의록 같은 것이 홈페이지 같은 데에, 예산 1년에 60억씩 움직이는 이런 단체가.  그리고 규정이라든가 이런 것을 언제, 언제 바꿨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날짜가 없이, 그냥 조금 약간 그런 것 회장님도 인지하고 계시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저희가 위원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중요한, 거의 위원회는 저희들이 회의록 녹취를 하고 회의록 작성을 하고, 특히나 이사회 같은 것에서 규정을 다룰 적에는 회의록을 반드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그리고 지금 시간이 너무 없으니까, 우리 천상영 회계감사 할 때 추천한 분이 누구시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추천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추천하셨지요?  우리 천상영 회계감사님이 서태협의 기장업무를 가지고 있죠, 하고 있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네, 잠시 했습니다.  그분은 작년 2월에 돌아가셨습니다.
홍성룡 위원  돌아가신 것은 저도 확인했는데 그 당시에 기장비가 매달 60만 원 나가는 것이 과다하다는 것은 회장님도 인지하고 계시고, 그렇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제가 그때 당시 그 규정을 잘 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실수를 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그런 부분들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집으로 그분을 하게 했는데 그것이 아마 1~2개월이나 3개월 이 정도 기장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성룡 위원  회계감사를 하신 분을 기장대리를 했습니까, 아니면 기장대리를 하고 있는 분을 회계감사를 하게 했습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분은 회계감사십니다.  회계감사신데…….
홍성룡 위원  아니, 일의 순서가 어떤 것이 더 먼저냐는 거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행정감사가 되셨고요 저희 협회의 행사감사가 되셨고, 그 이후에 기장을 저희가 맡겼던 겁니다.
홍성룡 위원  기장을 하고 있는데 우리 서태협의 회계감사를 시작한 것이,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  서태협의 회계감사 하는 것하고 기장대리를 하는 것하고 어느 것이 더 먼저이시냐는 거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감사가 먼저입니다.
홍성룡 위원  회계감사를 먼저 하고 마치고 나서 저분이 회계감사를 잘한다 그래서 기장업무를 맡긴 겁니까?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최진규  그때는 그것이 그렇게 잘못된 건지는 잘 몰랐는데 한두 달 했는데 그게 잘못됐다고 그래서 바로 교체하는 것으로, 제가 그렇게 했습니다.
홍성룡 위원  우리 서울시 정창수 처장님, 이것도 처장님 입장에서는 체크해 볼 부분이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창수  네, 체크해 보겠습니다.
홍성룡 위원  체크해 보셔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이상 이대로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홍성룡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회는 여기 증인으로 오셨던 분하고 그다음에 체육회에 관계된 공무원 여러분까지 다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위원님들이 물어보실 때, 왜냐하면 판단은 위원님들이 하시는 거예요,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위원님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물어보고 간단하게 답변하면 판단은 위원들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자기를 해명할 필요는 없어요, 판단은 위원님들이 하기 때문에.  그래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게 인상을 쓴다든가 분에 못 이겨서 그렇게 과도한 표현을 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오늘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5개월 동안 이 특위가 열립니다.  그러면 어떨 때는 여러모로 궁금한 것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고 그다음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도 있고, 그것을 지금 자기의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과도하게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조금 위원님들이 자극해서 여러 가지를 얻어내기 위해서 과도한 이야기할 수도 있어요.  다만 인격이 훼손되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참고하시고 오늘은 여기서 끝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의 추가…….
이승미 위원  한 가지만…….
○부위원장 박순규  존경하는 이승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승미 위원  저희가 조직도를 봤는데 여기 임금 나간 것에는 최재국 씨가 있거든요.  그분은 어떤 분이신가요?
    (「특별보좌관입니다.」하는 이 있음)
  아, 어제 그분이 최재국 씨예요?  의전담당, 그분이 최재국 씨 맞나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네, 그분이 처음에 시작될 때 당분간 하다 관뒀습니다.  사표를 냈죠.
이승미 위원  그러면 일비가 40만 원씩이에요, 그분이?  하루 쫓아다니는데 40만 원…….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렇지 않습니다.  하루에 10만 원입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지금 벌써, 4월 1일부터 보면 4월 1일만 30만 원, 10만 원, 20만 원 그러면 이것만 해도 60만 원이죠.  그리고 4월 2일 또 10만 원, 4월 2일 8만 원, 4월 2일 12만 원, 그리고 4월 10일 20만 원, 그다음에 4월 12일 또 40만 원, 4월 16일 20만 원, 그리고 1억 정도 나가면 세금 떼고 원천징수하고 입금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그것이 밀린 것을, 일하는 것을 한꺼번에 모아서 지급했던 것 같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어쨌든 세금은 떼고 보내드려야 되는 것 아닌가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10만 원 안은 세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승미 위원  무슨 말도 안 되는 말씀을 하세요.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아, 그전에는 그게 없었는데 이번부터 떼고 준답니다.
이승미 위원  5월 8일까지도 20만 원 이렇게 나가고 5월이 다 그렇게 됐는데, 언제부터 떼고 드리는 건가요?  6월부터 그렇게 바뀌는 건가요?
  우선은요 보니까 이런 것 같아요.  저희가 사실은 서태협에 감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물론 제보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상당수의 시간을, 저희가 얼마나 바쁜지 모르실 거예요.  저희가 7월 1일이 임기 1년째 되는 날인데요 단 하루도 위원님들 제대로 쉬신 날이 없으실 정도로, 저희는 휴일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지냅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정말 서울시체육회의 건전함을 밝히고자 이렇게 모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자료를 요청했는데 어떠한 자료도 안 가지고 오시고 계속 말씀으로만 우리는 억울하다, 우리 얘기를 들어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니 저희가 사실은 싸울 준비를 하고 왔는데 방어를 그렇게 하시는 상황에서는 믿을 만한 근거가 없었다는 거죠.
  그리고 지금 또 한 가지 오해의 소지가 굉장히 있었던 것은 뭐냐 하면 작은 거지만 실수든 아니면 연락을 못 받든 그런 것들이 생기면서 저희가 믿음이 점점 상실이 됐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청하옵건대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해서 와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정창수 사무처장님은 중간에 계시면서 누구의 입장도 아니고 정말 기본에 입각해서 중재를 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자료 해 달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서태협에서 빨리빨리 그 자료가 올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지금 관광체육국 직원들은 뭔 죄입니까, 이 시간까지? 네?  회기 기간도 아닌데, 또 회기 때 이렇게 또 시달리셔야 될 텐데요.
  그래서 어찌 됐든 많은 사람들이 누구를 잡겠다는 목적으로 모인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 저희에 대한 오해를 좀 푸셨으면 좋겠고, 또 정당한 요구라고 받아주셨으면 좋겠는 게 어제도 말씀하시는 부분이 저희가 왜 이렇게 인쇄비가 1억 2,000이나 책정이 됐느냐 그랬더니 서울시에서 130만 원 주는데 왜 이걸 가지고 얘기하시냐는 얘기를 하셨거든요.
  저희가요 잠깐, 관광체육국에서는 준 예산만큼 아마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잘 모르겠지만 저희는요 그 예산의 범위를 넘어선다고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제도 말씀하셨듯이 천만 서울시민의 대표로서 나와서 저희가 그 예산 가지고만 하겠다는 부분들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마음가짐을 좀 달리해서 저희를 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것과 억울하신 부분 많으실 텐데 그것들은 추후에 저희가 듣는 시간 충분히 갖도록 할 겁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 이자형  위원님 말씀 잘 알고 명심하겠습니다.
  하지만 저희 또한 그 부분에서 서류나 이런 출석하는 데에서 참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가 그때 당시 소년체전 기간이었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어떤 연락루트가 잘 안 됐던 점 이해해 주시기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아까 도마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요 앞으로 향후에 서울시태권도 예산을 사용하는 데 이런 불필요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해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승미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박순규  이승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은 없는 걸로…….
  국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와 증인 여러분,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은 이로써 끝내고 서울태권도협회에 요구한 자료가 위원님들에게 일부만 제출되었고, 또한 자료 분량이 방대하여 위원님들께서 자료 검토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더 이상 정상적인 조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향후 행정사무조사 일정은 위원회에서 논의 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20시 53분 산회)


○출석위원
  김태호  박순규  김인호  노식래
  이병도  이승미  정진술  정진철
  조상호  홍성룡  이성배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출석공무원
  관광체육국
    국장  주용태
    체육정책과장  장영민
    체육진흥과장  조성호
    전국체전기획과장  하영태
○기타참석자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정창수
  금천구태권도협회장김희찬
  전서울시태권도협회임원장윤식
  서울시태권도협회장최진규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국장김태완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진일남
  서울시태권도협회사무차장고창현
  서울시태권도협회상임고문임윤택
  서울시태권도협회상근이사이자형
  서울시태권도협회심사팀장김종철
  은평구체육회사무국장박준희
○속기사
  김연화  신선주  한정희  김남형
  박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