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세종문화회관

일시  2018년 11월 2일(금) 오후 2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4시 46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시행령 제39조,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2018년도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잘못된 점은 날카롭게 지적하여 반드시 시정토록 하고 잘된 점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오늘의 행정사무감사가 그 의미를 가지면서 다음은 수감기관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43조,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8년 11월 2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위원장 김창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님은 제출해 주시고요.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수고하셨고요, 다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주요 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현재 상황 진행되는 것 중심으로 해서 핵심적으로 보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성규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일하시는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제284회 시의회 정례회 업무보고를 통해 2018년 세종문화회관의 주요 업무내용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예술창작중심지, 시민중심 예술공간을 핵심가치로 하여 시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이 추진하고 있는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 여러 사업들에 관하여 보고드리고 미흡했던 점들을 지적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단장과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시뮤지컬단 한진섭 단장입니다.
  서울시합창단 강기성 단장입니다.
  서울시극단 김광보 단장입니다.
  서울시오페라단 이경재 단장입니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원학연 단장입니다.
  2018년 11월 2일 현재 저희 9개 예술단 중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유스오케스트라단, 청소년국악단의 단장 4명이 공석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유능한 인재를 찾아서 공석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영진 간부입니다.
  먼저 경영본부 김웅겸 본부장입니다.
  문화예술본부 김희철 본부장입니다.
  예술단운영본부 문정수 본부장 직무대리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2018년도 세종문화회관 주요 업무를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일반현황입니다.
  1978년에 개관한 세종문화회관은 2015년 4월 세종미술관 리모델링, 2017년 10월 세종홀 리모델링, 2018년 10월 세종S씨어터 개관을 완료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지 19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9개 예술단과 공연장, 미술관 운영 그리고 서울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조직은 3본부 1실 14팀, 9개의 예술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임시기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좀 더 열린공간으로 다가서고자 하는 전략을 추진할 ES(Emotional safety)추진단과 위탁사업장 운영을 위한 삼청각사업TF, 돈화문국악당사업TF, 세종S씨어터 공사 후속조치를 위한 공간리노베이션TF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구개편안 설명은 뒤에 현안사항에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력은 현원기준으로 사무국 91명, 예술단 175명, 일반공무직 35명, 시설관리공무직 117명 총 418명의 인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장르별로 9개의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뮤지컬단, 합창단, 오페라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유스오케스라단, 청소년국악단을 산하단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로 갈음하겠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현재 이사회는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서울시 당연직이사 2명, 비상임 선임직이사 7명, 노동이사 2명,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저와 비상임이사 5명, 감사 1명 총 7명은 지난 9월 21일자로 임명되었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2018년 예산과 관련되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예산액은 501억 1,900만 원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수익은 공연 전체를 포함한 영업수익과 이자, 임대료, 기부금 등의 영업외수익 그리고 서울시의 출연금수익, 결산 결과 차년도로 이월하는 잉여금수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출은 문화도시 서울구현 사업비와 일반관리비, 예비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사업, 전시ㆍ교육ㆍ대관사업을 비롯해 공연장,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 시설운영비가 사업비에 포함됩니다.
  2018년 9월 누계 결산 결과 수입예산 달성액은 연간 계획 대비 70%인 351억 5,100만 원이며 지출예산 집행액은 계획 대비 57%인 287억 1,000만 원입니다.  현재까지 집행률이 낮은 이유는 공연사업 특성상 연말시즌에 배정된 공연이 많기 때문입니다.  2018년도에 추가경정예산은 총 1회 편성하였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크게 공연장, 미술관, 예술동, 교육장, 편의시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공연장은 10월 18일자로 개관한 세종S씨어터와 세종대극장, 세종M씨어터, 세종체임버홀 등 총 4곳입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1978년에 개관해서 복합문화공간의 전시관 역할을 하다가 2015년 리모델링 이후에 미술관으로 등록하여 우수작품 기획ㆍ전시 및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광화문역 지하보도에 설치된 광화랑에서는 신진작가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광화문광장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장도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2층에는 아카데미 건물이 있으며 점심시간 및 저녁시간을 활용해 문화예술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에 위치한 건물 외에도 총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강북구에 자리 잡은 북서울꿈의숲 공원 내에 자리한 아트센터는 2009년 개장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300여 석 규모에 2개의 공연장과 상상톡톡미술관, 어린이 체험 위주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그림갤러리와 중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등 편익시설이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위탁사업장 현황입니다.
  경치 좋은 숲속에 자리 잡은 삼청각은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직후 남북대표단의 만찬이 열렸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국빈접대와 회담장소로 사용되었던 것을 서울시가 전통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00년에 인수하였고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 민간위탁방식으로 시설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 맞은편에 위치한 돈화문국악당은 서울시가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주유소 부지를 매입하여 전통한옥방식과 현대건축양식을 적절히 혼합하여 지상1층, 지하2층 규모의 국악전문공연장으로 조성하였습니다.
  140여 석 규모의 공연장과 연습실, 카페테리아를 갖추어 2016년 9월 개관하였으며 개관 준비부터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 수탁 받아 초기시설 안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돈화문국악당은 다양한 국악공연을 통해 국악대중화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저희 세종문화회관의 비전은 시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 명소입니다.  이를 위해 모두 4개의 운영전략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최고 수준의 예술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프로듀서 세종이며, 두 번째는 창작 및 참여예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예술생태계 조성, 세 번째는 열린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기 위한 서울의 예술 랜드마크, 마지막으로 신뢰 강화를 위한 소통 중심전략인 신뢰 기반의 소통 전략입니다.
  시민들의 거점 예술공간이라는 하드웨어적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이 시민들의 삶속에 흘러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다음은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치고 있는 세부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저희 세종문화회관은 최고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세종문화회관 본연의 역할은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철저하게 공연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좋은 콘텐츠를 선점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친절하고 적절한 정보 전달과 홍보를 진행할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문화예술 소비자는 편리하게 원하는 공연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세종문화회관은 2016년부터 세종 시즌제를 도입하였습니다.
  그 결과 회관은 2016년부터 사업 수주율이 개선되기 시작하였으며 2017년 결산 결과 2016년과 비교하여 예술단공연의 수주율은 22%, 기획공연의 수주율은 75%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홍보마케팅툴을 도입하여 2017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더불어 내년도 시즌제를 위한 2019-20 세종시즌제의 기획운영TF를 6월부터 운영하여 올해 10월까지 프로그램 라인업을 완료하고 제반사항 준비를 거쳐 내년 1월에 2019-20 세종시즌제의 티켓을 오픈할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장르별 9개의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대중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순수예술 창작ㆍ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할 서울시립예술단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예술단별 대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우수 평가되었던 작품을 선발, 다시 공연을 올리고 시리즈 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통한 역량 있는 창작자 및 창작작품을 발굴하고 창작뮤지컬, 연극, 초연음악회 등 창작작품의 실연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제작된 작품의 확대 제작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창작작품 제작을 위한 예산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예술단에서 계획한 공연은 전체 34건 199회이며, 9월 말 현재기준으로 15건 110회 공연을 마쳤습니다.
  서울시예술단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예술단간 협업을 통해 창작작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데 이를 통해 서울시예술단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페라단과 합창단의 협업으로 지난 4월 오페라 투란도트를 무대에 올렸고 오페라단, 합창단 및 유스오케스트라단 협업으로 지난 5월 클래식 공연 ‘그랜드 오페라 갈라’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8월에 소년소녀합창단과 극단의 협업으로 연극 ‘오늘 하루 맑음’을 무대에 올려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공연장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전략입니다.  세종대극장은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객석이 3층까지 있는 3,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입니다.  세종M씨어터는 객석이 2층까지 있는 중극장 규모로 연극, 뮤지컬 등의 복합장르 전용 공연장입니다.
  세종체임버홀은 어쿠스틱 음향설비를 갖춘 실내악 전용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제작자의 편의와 관객의 감동을 고려하여 각 공연장의 특성과 규모에 맞는 기획공연을 개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미술관 운영 부분입니다.  2015년도에 재개관한 미술관은 즐겁고 열린미술관이라는 목표아래 신진예술가 발굴, 근대부터 현대까지 한국미술을 시리즈로 전시기획하고 있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한 천원의 행복 <온쉼표>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제작한 공연을 천원에 보는 사회환원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일반시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공연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경로이기도 합니다.  올해 총 19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9월 말일까지 13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창작과 참여를 기반으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문화소외계층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은 클래식과 국악 장르의 교육, 연습, 무대실연의 전체과정을 경험하는 내실 있는 사회환원사업입니다.
  참여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등 저소득가정 청소년이며, 주 1회에 두 시간씩 세종문화회관과 돈화문국악당에서 연습을 진행합니다.  연습을 통해 자아를 깨닫고 스스로 성장의 가능성을 깨우치며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 80명, 세종꿈나무국악단 20명 등 총 100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6페이지입니다.
  올해부터 신설된 세종우리동네 프로젝트는 방금 말씀드린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과 비슷하지만 아동ㆍ청소년들이 세종문화회관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이들이 거주하는 자치구로 찾아가 지역에서 음악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 분야는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분야입니다.
  27페이지입니다.
  세종예술 아카데미는 과정별로 일반인들에게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호가 층에는 역량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예술감상과정, 오케스트라 지휘과정, 미술이론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개관 40주년 기념 공연, 세종 시즌제 공연 및 전시와 연계한 특강을 신설하여 더욱 현장감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술이론과정을 추가하여 수강생 선택의 폭을 확대하였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시민연극 교실은 시민들에게 연극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예술을 발견하고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학창시절 연극배우를 꿈꾸었던 중년들이 수십 년간 잊고 지냈던 꿈을 찾아 많이들 참여하고 있습니다.
  30페이지입니다.
  서울시합창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합창단을 운영하였습니다.  노래는 가장 쉽게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지난 3월에 신청자를 모집하여 255명을 선발하였고, 공연에는 23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꿈나무 예술 탐험대는 세종문화회관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진로체험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3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종충무공 리더십랜드와 꼬마드가의 아뜰리에를 진행하였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청년 교육기관 운영 부분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국악단과 유스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실연 기회를 제공하고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음악가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내년 4월, 5월에 신입단원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여 음악캠프와 공연연습 및 공연실연을 통해 역량 있는 음악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4페이지입니다.
  연계공연 ‘동행’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서울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예술단이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자치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자치구 공연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 공연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자치구 문화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치구 문화협력 프로그램은 기존부터 시행하던 방식으로 자치구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으로 공연을 제작ㆍ진행하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여건상 공동진행이 어려운 자치구에 세종문화회관이 제작비 전부를 지원하여 진행하는 공연입니다.
  36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세종페스티벌은 매년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및 뜨락 등 야외에서 열리는 시민을 위한 축제입니다.  올해는 개관 40주년을 맞아 EBS 및 서울뮤직위크와 협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고 더욱 임팩트 있는 다양한 예술축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세종문화회관의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독립출판, 회화, 일러스트, 사진, 공예 등 다채로운 분야로 구성된 주말시장입니다.  올해는 S씨어터 공사로 인해 9월까지는 진행하지 못하고 10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총 5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37페이지입니다.
  역사전시관 <세종ㆍ충무공이야기>는 회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 등을 제공하는 전시장입니다.
  39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야외전시는 세종문화회관의 중앙계단과 대극장 입구 등 회관의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와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예술작품을 전시ㆍ구성하는 사업입니다.
  위원님들의 의견과 시민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공모방식으로 신진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의 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신진작가 발굴, 역량 제고에도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40페이지입니다.
  내외적으로 소통을 강화하여 신뢰를 높여나가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티켓, 대관, 회원통합 운영시스템은 티켓과 대관신청 및 운영, 회원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2015년 구축하여 문화예술 소비자와 생산자의 편의를 더욱 배려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채널 연동판매 시스템 구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와 제작자가 여러 티켓 판매처의 공연정보 및 좌석 등 판매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2018년 9월까지 7개사와 연동시스템이 완료되었으며, 12월까지 8개사와 연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입니다.
  41페이지입니다.
  극장투어 프로그램인 세종투어는 공연에 관심이 있거나 장래희망으로 삼고 있는 청소년과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장, 객석, 무대, 백스테이지 등 공간투어를 통해 공연과 문화예술 운영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입니다.
  내부 자원을 활용한 비예산 사업으로 2018년 9월까지 563명이 다녀갔으며, 12월까지 대관사 및 공연단체와 협의하여 가능한 날짜를 확보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42페이지입니다.
  콘텐츠 활용을 통한 재원확대에 관한 사항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수익을 위한 기획공연도 진행하지만 순수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공연, 창작작품 개발 및 실연, 신진작가 및 작품발굴과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콘텐츠를 활용한 재원확대 방안으로 2018-19 세종 시즌제를 통한 연간공연 및 전시 사전오픈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사업수입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공간을 활용한 재원확대 방안으로 회관공간을 활용하여 기업행사를 유치하는 등의 재원 추가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8년 9월 말 현재 콘텐츠 및 공간을 활용한 재원달성액은 11억 3,900만 원으로 목표액 6억 6,000만 원 대비 172%를 달성하였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기관운영의 목적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회관의 콘텐츠 및 공간을 활용한 재원확대에 더욱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4페이지입니다.
  제가 부임하고 나서 10월 15일자로 세종문화회관 조직을 3본부 1실 13팀 9예술단으로 개편하였습니다.  역사적 건물인 만큼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한 배리어 프리를 보완하며 단순한 물리적 안전을 뛰어넘어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편리하고 편안하고 감정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ES추진단을 임시기구로 신설하였고, 예술단장의 역할, 권한 및 책임강화를 위해 예술단 행정지원을 위한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공연과 사업을 분리하여 본부를 구성하고 산하팀을 재편하였으며, 재정 건전성 확대와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소통 및 홍보강화를 위해 문화재원팀과 홍보마케팅팀을 사장 직속으로 배치하였습니다.  더불어 2016년 1월자로 고유사업화한 북서울사업TF를 꿈의숲아트센터팀으로 정식기구화하였습니다.
  45페이지입니다.
  세종S씨어터 조성사업에 관한 사항입니다.  세종S씨어터가 들어선 자리는 2012년 12월에 예술동 증축공사를 마치고 지하공간을 비어진 상태로 폐쇄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공간을 2016년부터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다목적 극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 8월에 공사를 마치고 후속 정리작업을 거쳐 개관한 S씨어터는 약 328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이지만 가변형 좌석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와 좌석 구성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극 및 뮤지컬 중심의 다목적극장으로 많이 활용될 것이며 세종문화회관의 공연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는 11월 9일에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는 서면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들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김창원 위원장, 최영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최영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위원님들의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에 들어가기에 앞서 추가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며 질의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님께서 질의가 있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사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언제 오셨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한 달하고 일주일 되었습니다.
황규복 위원  업무파악 하시기에 벅차지 않으시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사업이 워낙 다양하다보니까 벅차고 8개월 정도 공석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중요한 의사결정들이 뒤로 미루어진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냥 간단간단하게 물어볼게요.
  제가 요구자료 한 게 있습니다.  2017년도 사업별 불용현황에 대해서 요구한 자료가 있는데 혹시 그 자료 갖고 계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2017년도.  네, 갖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하나짜리로, 제가 2018년 말고 2017년 것을 추가로 요구를 했었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갖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거기 보면 기획공연해서 2017년도에 47.3%밖에 안 나와 있거든요, 집행률이.  그런데 거기에 죽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제가 이해를 잘 못하겠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면 나중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세종S씨어터 조성공사가 일정이 연기되면서 개관 페스티벌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취소된 예산이 불용액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집행률이 굉장히 떨어지게 된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40일의 공연 중에 제야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이게 조율이 안 돼서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러면서 집행액이 줄어든 부분이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만약에 계획을 잡았다 취소가 되면 페널티가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직원이나 진행과정에서 계획을 잘못 세웠으면 당연히 페널티가 있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불용이 생겼을 때 저희가 바로 그런 부분들을 불용이 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되지만 이게 연말과 관련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예산으로 저희가 전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참고할 거고요.
  그리고 2017년도 전용내역에 보면 예술공연단 국악관현악단 해서 3,700 정도 변경하면서 증액이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 일정이 2017년 1월 25일에 바로 전용을 해버렸어요.  이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김철호 국악관현악단장님께서 취임을 하시고 나서 새롭게 사업기획을 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고, 세종문화회관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예술단장님에게 권한을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계획을 세웠다가 단장이 바뀌면 단장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다시 변경하기 때문에 이렇게 전용을 한 거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게 됐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언제든지 단장이 바뀌면 프로그램은 바뀔 수 있다는 얘기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게 세종문화회관에서 그 방향성에 맞다고 하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급적 예술단장님에게 권한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계획을 세울 때부터 철저하게 노력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책자 Ⅰ 38페이지 봐주세요.  그냥 자료로 요청을 할게요.
  서울시 자체조사 했는데 신분상 강등 이런 내용이 있거든요, 견책.  다른 것은 다 특별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았으면 좋겠고요.  그것은 자료로 주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49페이지를 봐주시면 민원사항이 발생되더라고요.  2018년도 거만 볼게요.  보면 2번, 3번, 4번, 6번, 18번, 34번, 36번이 직원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에 대한 불친절이 상당히 많이 나온 거거든요.  그러면 이 사람들한테 개인적으로 교육을 합니까, 직원들에 대해서 전체 교육을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이런 일이 발생하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전체 교육을 다 한다 이거죠, 담당직원한테 하는 것이 아니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담당직원 전체에 대한 예를 들어서 하우스매니저면 하우스매니저와 관련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지금 민원이 거의 8개 정도 되는데, 39건 중에 8건이면 불친절하다는 게 상당히 사람들한테 인식이 안 좋게 되는 것 같으니까 신경을 써주시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송구스럽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649페이지 봐주세요.
  그 내용을 보면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및 조치가 2017년도 것이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14개 기관 중에 11위를 했는데 그 밑에 내용 보면 2017년 사업연도 세종문화회관 경영평가 조치계획에 경영평가결과보고서의 개선사항, 미흡사항 등을 확인하여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런데 2017년도 거면 이게 언제 나온 겁니까?  9월 30일에 나온 거예요?  이건 결과가 나온 것을 조치를 해야 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결과 통보만 받은 상태고요, 2017년도 게요.  자세한 내용은 9월 30일 기준으로 저희가 아직 통보를 못 받았습니다.  통보가 오면 그것에 맞는 대응전략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경영평가보고에서 14개 기관 중에 11위를 했다는 것은 하위 쪽에 속하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맞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써주시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2018년도 썸머 특별 컨벤션 사업이 취소됐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세종홀 관련해서 대관하고 임대하는 계약관계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변경을 하면서 7~8월에는 통상적으로 행사들이나 이런 게 많지 않다고 판단이 들어서 저희가 식음료에 대한 위탁계약을 맺으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7~8월 동안에는 어차피 행사가 적을 테니까 저희가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수익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하에 계약을 맺으면서 7~8월에는 저희가 우선적으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계약을 맺었고요.  그것에 따라서 썸머 특별 컨벤션을 진행했는데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을 자체적으로 분석해 보니까 첫째, 하루에 1,100만 원이라고 하는 대관료를 주고 장기 대관할 업체가 없었을 것이다라는 것과 두 번째로는 그 공간 자체가 미술관 같은 전시를 할 수 있는 항온항습, 조명이나 이런 것들이 설치가 안 되어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이것을 추진하다보니 잘 안 됐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일반적인 위탁으로 돌렸고 그것에 따라서 평달에 못지않게 저희가 다시 수익을 올렸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가 홍보하겠다고 예산을 계획 잡은 게 1억이었지 않습니까, 그러면 뭐를 하겠다고 1억을 잡은 거예요?  단지 홍보하겠다고 1억을 잡은 겁니까, 썸머 그것하기 위해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썸머 특별 컨벤션을 할 때 장치비하고 홍보비 내용이었는데 실제 그게 진행이 안 되면서 예산집행이 안 되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우리 홍보하는 게 단지 홈페이지 하나 낸 것 외에는 없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래서 그 예산이 불용되었습니다.
황규복 위원  불용된 것은 아는데 홍보가 미비해서 신청한 사람이 없는 것 아니냐 이거죠.  단지 일주일 동안 홈페이지에만 홍보를 해서 그렇게 큰 사업을 할 수 있었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물어보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홍보를 진행하는 것은 사업계획이 짜지면 그때 집행을 하게 되고요.  지금 저희가 했던 것은 모집공고였는데 그때 모집이 안 되었기 때문에 사업이 계획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공고에 대한 비용 말고는 발생한 게 없습니다.
황규복 위원  없다, 그래서 그렇게 된 거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제가 다시 할 게 있었는데 우선 여기까지 하고 추가질의 할 때 다시 자료 찾아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장님, 행감 준비하느라고 고생들 하셨는데 직원들 뒤에 똑바로 앉으라고 하세요.  조는 직원들이 있는데, 행감 기간이에요.  알았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죄송합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기강이 너무 해이해진 것 같아서 내가 지적한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죄송합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성북 1지역의 김춘례 위원입니다.
  사장님께서 새로 부임하신 지가 한 달 정도 되신 것 같습니다.  업무파악은 잘 되셨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열심히 하고 계십니까?  그런데 저도 초선이라 4개월이 가까워오는데 업무파악이 제대로 됐는지 저 자신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한 달 되신 사장님께서 행정사무감사를 받으시는데 긴장되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긴장됩니다.
김춘례 위원  긴장되지만 열심히 같이 해 봅시다.
  제가 질문하는 것은 현재 세종문화회관에서 위탁 중인 삼청각에서 미화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지에스아이에 용역을 주어 시행 중인 회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의 문제점을 알고 계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분이 얼마나 죽을 죄를 졌는지,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약자를 처벌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 사람이 범법자입니까, 아니면 진짜 큰 횡령을 했습니까?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감봉 2개월을 하고 급여 10%를 감봉을 했어요.  그리고 버려진 문서가 뭔데, 이분이 그것을 개인정보 문서관리 소홀로 민원제기를 했어요.  했는데 미화 일을 하시는 분을 폄하하는 발언은 아니지만 이런 분을 잘 달래서 정말 요새 힘든 세상 같이 가야 되는 그런 세상에 이렇게까지 사건경위를 키워서 한 이유가, 정말 죽을 죄를 졌는지 한번 듣고 싶습니다.
  일단 듣고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과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삼청각 직원이 추 의원님의 개인정보를 본인이 갖고 있다고 저희한테 통보를 했고 담당 팀장님께서 여섯 차례에 걸쳐 만나서 달래었습니다.  왜 그러냐 이런 얘기를 했었고 그 과정 속에서 반장을 시켜 달라 이런 요구들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달랬는데 여섯 번의 만남을 통해서도 진정이 안 돼서 저희가 해당 용역업체에 통보를 하였고, 이러한 직원이 우리한테 이런 요구를 하니 회사 측에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를 했고요.  그 이후의 과정은 저희 세종문화회관하고는 아무 관계없이 해당 용역회사에서 2개월 감봉조치를 한 것이고 경찰에 고발한 것을 저희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김춘례 위원  보니까 지에스아이에서 송파경찰서에 이 사람을 고소까지 했더라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춘례 위원  그리고 개인정보 자료 절도혐의로, 이것을 절도혐의로 고소할 정도면 그 서류를, 서류라고 얘기하기에는 민망할 정도인데 그것을 파쇄를 안 하고 왜 버렸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어떤 자료냐고 물어봤었는데 저희한테 자료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에스아이가 형사고발을 하니까 제출한 자료가 주문표라고 저희도 형사고발을 한 이후에 알았습니다.  주문표 정도는 사실 형사고발 대상이 안 되는 거라고 저희도 판단하고 있지만, 저희도 전혀 알지 못했던 사항이고 나중에서야 저희도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래서 어떻게 처리하실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지에스아이에게 요청할 수 있는 것은 잘 좀 부탁한다 이 정도 이외에…….
김춘례 위원  사장님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관리하는 용역회사에 잘 부탁한다 이 정도의 말씀밖에 할 수 없어요?  말이 됩니까, 그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죄송합니다.
김춘례 위원  그리고 저는 그 지역구 의원으로, 삼청각이 성북동에 있습니다.  지역구 의원이고 저는 그 대상자 이름을 지금 오늘 자료를 보고 알았어요.  저는 이 사람 이름도 모르고 이 사람 알지도 못해요.  그런데 저한테 제보가 들어왔어요.  그 제보 들어온 사람한테 물어봤어요, 제가.  제보를 한 이유가 뭐냐, 이것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물어봤더니 이 사람도 녹록한 사람은 아니다.  지금 사장님이 설명한대로 녹록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을 이렇게까지 고소를 하고 감봉 2개월, 급여 10% 감봉 이 정도면, 가혹한 행위를 했어도 이렇게까지는 안 할 텐데, 그게 잘못됐다고 그 사람이 건의를 하고 민원을 넣었을 때 그 문서에 대해서 별 경중도 아닌데, 이 사람이 행정에 대해서 모르고 무지한지는 저는 모르겠어요.  그런 것을 가지고 얘기를 했을 때 거기에서 판단을 해야죠.  판단을 해서 이런 것이 이렇게까지 말썽이 나게 하면 안 되니까 감봉처리한 것하고 급여 10% 감봉하고 한 것은 너무 과하다, 중간역할을 해서 약자를 보호하고 시끄럽지 않게 해서 가는 게, 저는 사장님이 오신 지 한 달밖에 안 돼서 사장님을 질책하는 것은 아니고요.  아무튼 최고의 책임자로서 그 자리에 앉았으니까 이 질문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중재를 적극적으로 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해 보도록 노력이 아니고, 해야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해 가지고요 두 번 다시 저한테 이런 전화오지 않도록 하고요.  제가 이 감사가 끝나면 이 사람을 만나볼 계획입니다.  왜, 그전에 제가 이 사람을 만나서, 사실은 전에 만나서 그 사람 얘기도 들어야 돼요.  그런데 저는 그래도 집행부편이 조금 되고 싶어서 안 만났어요.  그런데 이 서류만 봤을 때 너무나도 가혹한 행위를 했어요.  그래서 정말 화가 나요.  화가 나고, 이것 한번 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이런 것을 가지고 추 모 씨에 대한, 사실 여기서 이름을 밝히기도 민망할 정도의 그런 것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시끄럽게 만드는…….
  대답해 보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세부문서와 감봉조치된 내용과 형사고발 조치된 내용을 나중에서야 확인된 사항이고요.  앞으로 삼청각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사장으로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중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부위원장님, 동의 한번 구하겠습니다.
  지금 사장님 오신 지 한 달 되셨는데 뒤에서 자꾸 업무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 내용은 보고받아서 알고 있는데 혹시 모를까봐 걱정돼서 자꾸 오셔서, 제가 안 보고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김춘례 위원  이렇게 하기까지 직원들은 뭐 했습니까?  오늘 사실 지에스아이 용역대표 증인으로 부르고 싶었어요.  이것 제대로 안 되면 다시 증인으로 부르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조치하고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공개보고하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다시 한 번 질의하겠습니다.
  이런 약자를 이렇게 시끄럽게 해서 절대 안 됩니다.  안 되고요.  좋은 말로 약자라고 그러지만 지금 매스컴에서 계속 떠들고 있는 모 회사대표가 직원 때리는 동영상 같은 것 요새 한창 나와서 보시고 계시잖아요.  그것 갑질이라고 그러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우리 세종문화회관에서 용역 준 시설 미화관리직원을 이런 식으로 해서 갑질한다 이런 소리 들으면 좋겠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안 좋습니다.
김춘례 위원  부끄러운 일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춘례 위원  그리고 지금 서울시가 감사 중에 있고 또 교통공사로 인해서 매스컴에 떠들고 있어요.  그럴수록 제가 이런 자료요청을 했으면 본인한테도, 한번 만나보셨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김춘례 위원  직원은 만나봤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못 만났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게 업무태만이에요.  그게 바로 업무태만이에요.
  자, 행정사무감사 실시 중에 의원이 이런 업무자료를 요청했을 때 이것은 분명히 뭔가 여기에 대한 질의가 있겠구나 하면 이 직원을 만나서 위로를 하고 이 직원하고, 저는 그래요.  조금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 직원이 죽을죄를 졌습니까?  살인자입니까?  도둑질했습니까?  문서파쇄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직원을 상 줘야 되지 않습니까?  상 줘야 되지 않아요?  그런 직원을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징계처분을 해 가지고, 경찰서에 고소까지 해 가지고 이런 자료를 버젓이 내놓을 수 있는 담당 과 직원들은 어떤 분인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조치를 하고 별도로 위원님께 반드시 보고드리고, 공개적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하여튼 위원장님, 다시 부탁드리는데요 이것은 시정이 반드시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직원이 절도를 했다든가 정말로 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이 징계대로 처벌을 받고 해야 되지만 본 위원의 생각에 문서파쇄 할 것을 안 했다고 이 직원이 그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을 때 그때 잘 해결했어야 될 일을 이렇게까지 한 것에 대해서, 이 직원도 인권이 있고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는 사람일 겁니다.  그러니까 당신도 안 되니까 여기까지 고집을 피운 것 같고, 제가 이후에 만나보고 다시 지금 사장님이 답변한 게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겁니다.
  원래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는 양쪽 얘기를 들어보고 확인을 다하는 게 원칙이지만 아까도 얘기했지만 저는 그래도 집행부편이 좀 되고 싶어서 안 만났습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해결하셔서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상입니다.
  (최영주 부위원장, 김창원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창원  기존에 어떤 갈등의 소지가 있나본데요.  그 사항 파악하셔서 회사 측에서도, 경영자 측에서도 합당한 이유가 있으니 고소를 했을 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증인을 채택할지는 본부 할 때 사전에 협의를 할 테니까 빠른 시간 안에 파악하셔서 위원님한테 따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 삼청각에 있던 용역업체 직원이 문서를 파기하지 않은 것을 보관하고 있으니 자기를 반장으로 앉혀 달라 이런 요구를 했기 때문에 여섯 번에 걸쳐서 회유를 했고, 그 내용이 뭔지를 저희한테 제시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여달라고 얘기했는데 보여주지도 않았고 그래서 여섯 번에 걸쳐서 저희가 그 직원을 만나서 대화를 나눴고 그 이후에 전혀 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는 용역업체에다가 이러이러한 사항이 있습니다 하고 통보를 해 드렸고 그 용역업체에서 그 직원을 2개월 감봉했고 최근에 형사고발 조치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제출한 자료가 주문표 같은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최근에서야 그 자료를 알게 됐고 그 이후에 저희가 개입을 안 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 직원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저희 경영진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뭔가 협의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개입을 하셔야죠.  협력업체 소속이라고 그래서 협력업체에만 넘겨 놓을 게 아니라…….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래서 다시 공개적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내용은 파악해 봐야 알겠지만 물건을, 상식적으로 지금 이해되는 상황은 아니에요.  회사 측에서도 그것을 고소할 정도, 뭔가 좀 상식적으로 정황이 판단되는 상황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세종문화회관에서 그냥 나 몰라라 하고 있을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더 그러니까 상황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드가전이요, 아시죠?  광화문사거리에 현수막이 굉장히 크게 붙어서 저도 되게 기다렸던 전시였는데 그게 취소가 돼서, 내용을 좀 봤는데 지금 우리가 계약했던 이 업체의 잘못 아닙니까?  일방적인 잘못 아닌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오한아 위원  그렇죠?  그쪽에서 1차로 우리 한반도 정서에 불안정했다는 프랑스 정부 및 작품소장 기관의 전시허가 지연을 이유로 원래 7월에 하기로 했던 것을 개막일을 8월로 조정을 하고 그리고 그 바로 전날 8월 7일이 예정일이었는데 8월 6일에 갑자기 또 아무래도 원활하게 제 날짜에 못 올 것 같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취소된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오한아 위원  그러면 3개월 이상 우리가 대관을 잡아놨던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손해가 발생했잖아요?  혹시 손해배상 관련해서 무슨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전체 일정 대관금액 중에서 30%는 저희가 받았고 나머지 70%에 대해서는 지금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소송을 준비 중인가요?  아직 시작은 안 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오한아 위원  그러면 민사소송으로 하실 예정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민사소송으로 합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추후에 그 진행하는 내용에 대해서 저희하고 공유를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리고 공연들 보면요, 공연 세부내역을 보면 기획공연이 있고 예술단공연이 있는데 보면 티켓을 파는 유료판매가 있고 그다음에 문화나눔석 그리고 홍보마케팅석, 그리고 무료석 이런 내용이 좀 달라요.  이것은 매 공연마다 다른 건가요, 아니면 같은 것을 이렇게 표현만 다르게 한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기획사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도 있고 저희 자체적으로 하는 공연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데 매번 아주 특수한 공연의 경우 빼고는 많으면 70%, 적으면 60% 점유율 정도가 평균이네요.  저희가 처음에 업무보고 할 때 세종문화회관 공연의 정도면 우리 일반시민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정도의 수준 높은 공연이기 때문에 이런 여지가 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좀 더 확대해서 시민들한테 오픈하는 방법은 없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 보셨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은 가격정책하고도 관계가 있고 또 저소득층 분들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두 가지 측면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무료로 나누어드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려운 부분이, 그러니까 유료로 티켓을 산 분들에 대해서 나름 차별성이 있을 수 있어서 저희가 조심하고 있고 대신 일정 좌석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분들에게 나누어주는 제도를 최근에 도입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저소득층이라고 표현해서 그렇지만 그분들 시간이, 여기 시내까지 나와서 볼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분들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무래도 한계는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한계가 있고요.  그런 부분은 고민을 해야 되는 게, 왜냐하면 저희가 수입부분이 늘 공연사업의 예술단 기획공연 수입에 대한 달성률이 항상 부족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기준으로 지출을 잡기 때문에 이게 제대로 안 들어오니까 지출활동을 아주 원활하게 목표대로 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 또 지출까지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위축됩니다.
오한아 위원  그리고 또 불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많이 잡아놨기 때문에.  그게 계속적으로 몇 년간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 분야 예산은 기계적인 금액으로 계속 잡고 계시거든요.  이런 부분 예산 때도 얘기하겠지만 그게 결국은 공연부분에 무료부분도 그렇지만 실제로 티켓을 팔 수 있는 티켓 파워가 있는 뭔가 어떤 기획, 제가 봤을 때 성악가 조수미 소프라노의 공연조차도 유료수가 적어서 안타까워요.  이렇게 훌륭한 공연조차도 이러니 어려움이 있으실 거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기획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을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그것은 반드시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대극장의 구조를 잠깐 이해를 하셔야 되는데 저희가 워낙 큰 공연장이고 클래식 전용홀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클래식 같은 경우는 음악을 했을 때 반사되어서 나오는 것 때문에 음향이 굉장히 중요한데 저희 같은 경우는 다른 전용콘서트홀처럼 음향이 좋지 않아서 일부러 뒤에 무대에다 반사판을 세웁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또 공연장이 크다 보니까 2층과 3층의 음향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뮤지컬 같은 경우에는 2ㆍ3층이 스피커를 통해서 충분히 나가는데 클래식공연 같은 경우는 아무리 유명한 분이 오셔도 음향이 2ㆍ3층은 제한이 있어서 아무래도 좌석이 만석이 되기는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앞으로 더 노력해서 수익률도 제고를 해서 서울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공연장 얘기도 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그러면 그 공연장 특성에 맞게, 보니까 시향하고도 1년에 한 번 정도밖에 공연을 안 하시더라고요.  시향도 주로 예술의 전당 그런 곳에서 공연을 하시고 그럴 수밖에 없게 구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시향에서도 음향에 대한 지적을 계속 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가 체임버홀에서는 시향하고 굉장히 많이 합니다.  여기는 전용음악홀이기 때문에 음향도 좋고 해서 채임버홀은 600석 규모지만 거기에서는 많이 하고 있고, 대극장공연은 시향도 굉장히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중장기적으로 클래식 콘서트홀을 지금 추진하고 계시잖아요, 시장님께서.  그렇게 되면 클래식 전용은 클래식 전용으로 가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게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우리 세종문화회관의 특성에 맞게 세종문화회관의 콘셉트를 이제는 정해서 세종문화회관만의 공연을 많이 발굴해 내야 될 것 같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저희가 바라는 바입니다.
오한아 위원  노력을 더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수입부분하고 연결되는 부분이라 유료판매량을 더 활성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적 감사합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사장님 반갑습니다.  서대문구 출신 김호진 위원입니다.
  방금 오한아 위원님께서 질의한 것 중에서 추가로, 질의맥락이 같은 것 같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이 40년 됐죠?  노후가 굉장히 많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고, 우선 두 가지를 질문하고 싶은데 총 좌석수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극장이 3,022석입니다.
김호진 위원  그다음에 M씨어터라든가 채임버홀 같은 곳을 나누면 4,402석의 좌석수를 갖고 계시는데 그중에서 장애인 좌석수가 몇 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장애인 좌석수가 극장마다 다릅니다.  대극장이 20개요.
김호진 위원  제가 받은 자료에는 20개로 되어 있고 다른 데는 많이 충족을 하는데 제가 질의드리는 내용은 세종문화회관은 대통령이 정하는 장애인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호진 위원  몇 %죠?  1% 이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극장 같은 경우에 보면 장애인석 비율이 0.66%밖에 안 되고요, 다른 데 M씨어터나 채임버홀 같은 곳은 그 이상 만족을 하는데 이렇게 충족을 하지 못한 것은 오래 되어서 예전에 만들어져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그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개선할 생각이나 어떤 근거가 없다든가 그런 부분 때문에 그렇게 미진한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1%는 맞는데요, 2,000석 이상인 경우에는 20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법률에는 위반이 되지 않은 상황이고요.
김호진 위원  그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다음에 아까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듯이 최근에도 저희가 추진단을 만들어서 장애인들이 저희 공간에서 이용을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것들을 고민하고 있고, 그래서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이나 전철역에서 저희 공관의 장애인석까지 움직이는 것들을 4회에 걸쳐서 최근 2주 동안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개선해야 될 점들을 찾은 게 60가지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조그마한 문턱도 저희 눈으로 봤을 때는 잘 모르지만 직접 장애인들이 이용을 하시면 굉장히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예 저희 직원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다 돌아다니고 장애인석까지 앉아서 시각이 어떻게 되는지 그다음에 전시장 가서 이동을 했을 때 전시물을 보는 시각이 서서 보는 것과 휠체어 타고 보는 것과의 차이나 이런 것들까지 세밀하게 검토를 해 봤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들이 크게 개선해야 될 점들은 예산이 필요한 것이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은 저희 자체예산을 갖고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아까 뒤에서 말씀했듯이 2,000석 이상에 20명 이상을 확보하면 그 기준에 충족한다는 얘기는 제가 지금 들어서 이해했고요.
  우리 서울의 대표적인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호진 위원  그리고 서울시 차원의 최적 관람석을 설치 권장하는 조례가 현재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것 알고 계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잘 모르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래요.  조례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자치구에서도 강동구하고 관악구 두 개 정도의 구만 비슷한 조례가 있거든요.  이 이유는 뭐냐 하면 서울시에도 이 조례가 없기 때문에 자치구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안 갖고 그래서 이 조례가 만들어지지 않는 거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은 집행부나 우리 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조례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고 제가 요청드립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서울시에서 요청이 오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응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리고 무대가 많이 노후되어서 올 3월에 무대 노후시설 개선을 하기 위해서 문화본부에서 19억 정도의 사업비를 받아서 지금 긴급하게 보수한 내역 있지 않습니까, 알고 계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11월 30일까지 공정률 73%로 추진되고 있는데 지금 현재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예술복합단지 내용 알고 계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것 알고 계신대로 말씀해 보시겠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일단 광화문광장과 두 가지 포인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중에 하나가 콘서트홀을 포함해서 복합문화단지를 만드는 것인데 그 옆에 지으려고 하고 있는데 주차장 문제도 있고 전체 공간부지 문제도 있고 한글학회의 문제도 있고 그래서 추진이 잘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11월 6일인가 다시 지금 용역하고 있는 업체로부터 중간보고를 받는데 저희도 배석하기로 했습니다.
김호진 위원  예술복합단지 세종문화회관하고 그 옆에 공간을 다 통틀어서 어떤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게 맞나요, 제가 알고 있는 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게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 아니면 또 다른 곳에 콘서트홀을 지을지의 여부조차도 아직 결정이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옆에 말씀해 보세요, 내용에 대해서 정확하게요.
○경영본부장 김웅겸  경영본부장 김웅겸입니다.
  지금 저희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예술복합단지의 처음 계획은 세종문화회관하고 옆에 세종공원하고 붙여서 서울시향의 콘서트홀과 같이 만들기로 계획을 시작했었고요.  그런데 정부의 광화문시대, 그리고 청와대 광화문 이전 등등 때문에 조금 지연되다가 또 서울시향에서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그 부분에 예를 들면 2,000석 이상 공간이 나와야 되는데 실제로 지금 공원에다가 지어서는 1,600~1,800석밖에 안 나와서 대체부지를 찾아야 되겠다는 의견을 서울시향에서 주고 있어서요.  지금 메타기획이라는 데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저희도 중간보고를 받아봐야 어떤 식으로 계획이 나올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김호진 위원  지금 제가 질의하는 내용은 뭐냐 하면 아까 무대가 너무 노후화되어서 시설비로 19억 정도 예산이 반영되어서 개선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받은 무대 노후시설 계획안을 보면 280억을 들여서 용역 주고 한 그런 계획을 잡은 적이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호진 위원  이 부분하고 그러면 방금 19억 같은 경우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급한 것만 일단…….
김호진 위원  급한 것만 하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필요 없는 예산이 지출된 것 아닌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280억이라고 하는 것은 무대 전체를 다 바꾸는 문제와 관련된 거고요, 위에 바톤이라고 하는 것도 다 포함한 얘기인데 지금 19억 갖고 한 것은 음향, 조명 이런 것과 관련된 장비만 구입한 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앞으로 어떤 보수가 일어나더라도 절대 이게 중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김호진 위원  그러면 280억에 대한 개선할 계획을 잡은 것은 이것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산확보만 되면…….
김호진 위원  예산확보만 되면 당연히 되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당연히 추진해야 됩니다.
김호진 위원  추진할 의향도 있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래요.  그러면 사장님이 그렇게 알고 계시면 이것은 내가 좀 더 검토한 후에 다시 한 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이상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재 위원님 먼저 손드신 것 같아요.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사장님, 9월 27일에 오셨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좀 더 일찍 만나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관입니다.  혹시 서울에 외국인관광객이 1년에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잘 모르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1년에 얼마나 외국인이 들어오는지 잘 모르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그러면 외국인에 대한 홍보는 어떻게 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제가 전체적인 외국인에 대한 홍보를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요.
박기재 위원  아니, 사장님, 사장님이 그것을 모르시면 옆에 누가 도와주셔서 대답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모른다고 지금 그렇게 답변하시면 되겠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최근에 제가 진행했던 사안에 대해서 말씀을 추가적으로 드리면…….
박기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인천공항을 통해서 서울에 외국인관광객이 1년에 얼마나 들어오는지 알고 계시냐고 물어본 겁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잘 모르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누가 답변 안 해 줘요, 옆에서?
  여기 세종문화회관은 그런 것 몰라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죄송합니다.
박기재 위원  아니, 얼마나 들어오는지 몰라요?
    (「1,000만 이상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하는 관계임직원 있음)
  사장님, 얼마 들어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뒤의 본부장 의견으로는 1,000만 이상 들어오는 것으로 보고받았습니다.
박기재 위원  네, 1,000만 이상 들어옵니다.
  그러면 우리 관광체육국에서는 목표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잘 모르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누구 아시는 분 없어요?  서울시 같은 기관이면서 이런 것 서로 소통 안 합니까?  감사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네요.  관광체육국은 2,000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 3년 동안 외국인에게 판매된 티켓이 몇 장인지 아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파악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실무 담당하는 본부장님께서 답변을 드리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네, 그래 주시죠.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입니다.
  현재 외국인들에게 판매된 티켓 숫자는 약 640여 장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서류는 610명으로 들어왔어요.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네.
박기재 위원  사장님, 그러면 1년에 1,000만 명이 넘게 들어오는데 그중에 한 200명 정도만 세종문화회관을 찾네요.  이렇게 사업을 하셔서 되겠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앞으로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저희 공연예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관광객들이 공연티켓을 사는 비율은 굉장히 낮지만 저희 공간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굉장히 많이 늘고 있고 또 저희가 지난주에 미국대사관하고 연락을 해서 만났었고 미국대사관을 통해서 미군부대 전체에 영어로 된 공연홍보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말씀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불편한 것 중의 하나가 외국인들이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구매를 할 때 저희 홈페이지는 가능한데 티켓 판매대행사에 영어서비스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개선을 해서 앞으로 외국인들이 저희 공연장에서 훨씬 더 많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현재 대행업체가 영어서비스가 안 된다는 얘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외국인이 구매하기 굉장히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영어권도 안 되고 중국어권도 안 되고, 다 안 되고 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당연히 안 됩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한국말로만 가능한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이것은 문화관광부가 문제네요.
  그러면 세종문화회관에는 9개 예술단이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9개 예술단이 돌아가는데도 1년에 200명 정도, 아주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391페이지에 나와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 3년간 예술단 정기공연의 수익을 보면 국악관현악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입니다.  국악관현악단도 3년간 수익이 6,000만 원밖에 안 됩니다.  이것 문제 있는 거죠?
  391페이지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적자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적자가 많이 나고 있다고만 말씀하시면 안 되는 겁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예술단 작품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수익성보다는 창작이나 예술향유 쪽에 더 포커스를 맞춰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렇게 되다 보니까 일부만 예술에 대한 향유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요.  그렇다면 수익도 맞추셔야 됩니다.  서울시민 전체의 혈세예요, 일부의 혈세가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일부만의 예술을 즐기는, 일부만의 사람들을 위해서 전체의 혈세가 들어가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수익도 생각을 하셔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국악관현악단의 경우에 수익이 나는 이유는 공연 자체에서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라 크라운-해태에서 후원을 받기 때문에 수익이 나는 것이고요.  똑같은 이유로 저희 나머지 단체의 경우에도 2019년도부터는 재원조성을 더 열심히 해서 티켓판매로 확보되지 않은 수익을 저희가 더 많이 확보하고 그것을 통해서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후원들을 좀 많이 활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아까 외국인에 대한 부분, 티켓판매 타 기관 있죠, 예술의 전당이라든지 국립극장이라든지.  협조를 좀 받으셔서 그쪽은 3년 동안 어느 정도 판매가 이루어졌는지 자료를 수집해서 보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있죠?  정원이 몇 명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120명입니다.
박기재 위원  정원이 120명이에요?  100명입니까, 120명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국악단까지 포함해서 120명입니다.
박기재 위원  현재 현원은 몇 명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꿈나무오케스트라가 80명이고 국악단이 4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원이 20명입니다.
박기재 위원  현원은 80명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오케스트라가 80명, 꿈나무국악단이 20명입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정원을 늘려야 되는 것 아닌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앞으로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 여기에 지금 강사들이 들어오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보통 강사들이 몇 명 정도씩 들어오시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어느 분이 또 답변하시겠습니까?
  1년에 거기 사업비가 3,000만 원 정도 되죠?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한 10여 명의 강사분이 들어오시죠?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강사분들이 오실 때 시향에서도 좀 오십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대체적으로 시향 직원들이 굉장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여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강의 나올 때 외부강의 나간다고 시향 쪽에서 승낙을 받고 이쪽으로 파견돼서 나오는 거죠?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아마 그럴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기재 위원  그 부분 정확하게 해 주셔야 돼요.  시향 쪽에서 그 자료가 부실하게 들어왔기 때문에 지금 확인하는 겁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네,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쪽에서 확실히 시향 쪽에 승인을 받고 나오는 겁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김춘례 위원님 질의에서, 제가 잠시 이석을 해서 놓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노동자는 용역회사 직원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그러면 그 직원이 가지고 있었던 서류는 어떤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직접 본 것은 없고, 저희가 요구를 했는데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를 갖고 있다고만 계속 얘기를 했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그 직원이 어떠한 개인정보를 갖고 있는 거고, 그 개인정보인 서류를 파쇄해야 되는데, 파쇄를 해야 되는 주체는 누구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입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요?  그런데 그것을 파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협박을 받은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협박까지는 아니고 자기의 근로여건을 바꿔 달라, 반장을 시켜달라 이런 요구들을 계속 했었고 그래서 저희가 여섯 번에 걸쳐서 계속 만나서 어떤 자료냐, 무엇을 원하냐 이런 것들을 계속 얘기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자기 주장만 계속 했었기 때문에 저희가 어쩔 수 없이 용역업체에 통보를 했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내용이 어떤 건지 감이 잡힙니다.
  그리고 오한아 위원님 질의 중에 “음향의 질이 떨어지면”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음향의 질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음향은 공연장 자체가 하나의 악기라고 얘기를 하기 때문에 판 자체를 바꾸는 작업도 대규모로 들어가야 될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음향장비를 바꿔야 될 문제면 당연히 음향장비를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거기에 대한 연구를 해 보셨습니까, 어떤 것인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는 두 가지를 다 안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두 가지를 다 안고 계십니까?  그러면 장기적으로 어떠한 계획이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일단 세 가지 측면에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첫 번째는 무대 부분에 대한 개선이 있고 그 공연장 자체의 판에 대한 문제가 있고 세 번째는 장비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저희가 콘서트홀을 짓는다는 가정에서는 음향에 대한 문제를 상대적으로 덜 신경쓰고 우선적으로 콘서트홀에 집중하는 게 더 맞을 것 같고, 무대나 장비에 대한 문제는 콘서트홀과 별개로 저희가 계속 보완을 해 나가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러면 그런 해결점들을 찾아서 돈에 대한 문제, 돈이 없어서 못 한다 이런 얘기를 하시지 마시고 그 계획을 빨리 세워서 저희 의회하고 얘기를 해서 그것을 해결해야지, 음질이 안돼서 안 됩니다, 뭐가 안 돼서…….
  지난번에 저희가 세종을 갔을 때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부분, 저런 부분 계속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것 때문에 안 좋습니다, 저런 것 때문에 안 좋습니다”라는 문제지적만 있었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어떠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할 테니 돈이 수백억이 들어간다든지 그 방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되겠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그것을 서울시에 요청을 했었고 그래서 서울시가 이번에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할 때 저희 공간에 대한 개보수 문제까지 포함시켜 달라고 해서 그것을 같이 콘서트홀에 연계해서 용역을 하고 있고 그 측면에서 저희가 한 289억 정도 소요될 거라고 중간보고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게 확정이 되면 저희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와서 더 좋은 예술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이런 점이 필수적이라고 하는 것을 계속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의회에 들어와서 느끼는 일들이 뭐냐 하면 서울시 공무원들이 늘 문제만 얘기했지 해결방법을 가지고 와서 같이 논의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세종문화회관이 진정 제대로 된 문화회관이 되려면 우리가 다 같이 거기에 대해서 고민해야 되고 계획을 정확히 잡아서 같이 논의해서 해결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앞으로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급한 자재에 대해서는 해야 되겠지만 시설과 관련된 리모델링이 또 있잖아요.  그러면 그런 음향이나 조명이나 하드웨어들이 전혀 문제없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공사하면 또 바뀔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매몰비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그런 부분들은 서울시의회와도 상의해야 되겠지만 본부 정책과장님도 여기 배석하고 계시니까 그런 부분들이, 예산이 없어서만도 아닌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도 유념해서 진행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가장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데가 광화문이거든요.  거기를 대표하는 공연장이 세종문화회관입니다.  그런데 대행하는 업체가 영어공급이 안 됩니다, 뭐 어떻게 하라고요, 그러면?  업체한테 요구를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가 그것은 적극적으로 시정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사전에 이런 수익의 다각화가 필요하잖아요, 실질적으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그래서 많은 외국인들이 와서 우리나라의 좋은 공연들을 가지고 가는 것도 우리나라 산업으로 보면 블루칩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대행사가, 지금 티켓 사전예약을 대행사를 통해서 하고 있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대행사에서 영어지원이 안 된다면 수정을 하셔야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께서도 연관돼서 말씀하신 게 그런 거잖아요.  지금 사장님께서 오신 지 몇 달 안 되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한 달 됐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셔서 나름대로 장애인 관련돼서도 언론을 통해서 봤습니다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지금 오한아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전문경영인의 입장에서는 고민할 부분이라는 겁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이미지라고 할까요, 세종문화회관이 옛날에는 클래식 전용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 전통문화의 예술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면, 또 한 동안은 그러다가 일반 파퓰러(Popular) 분들한테도 개방하고 이래서 대중음악회관인가 이런 느낌도 가졌었는데 지금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위원장인 저도 우리 세종문화회관이 대한민국에서 가지는 콘셉트라고 할까요, 어떤 문화계의 영향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위원님의 말씀이신 거고요.  그것을 새로 오신 사장님이 전문경영인으로서 예술경영인으로서 굉장히 깊게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위원장님의 지적이 저희도 앞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장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품격을 높일 수 있고 서울시민이 자랑할 만한 공간과 공연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봅니다.
  그래서 어떤 장르적인 특성 이것이 아니고 고품격, 정말 이 시대에 이 장르 중에 이게 최고의 공연이야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저희가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 것을 보여주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다음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이런 것을 너무 잘하셔서 감사하다는 얘기를 위원님한테 들을 수 있도록.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문병훈 위원입니다.
  저는 짧게 한두 개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 등에 관한 결과를 통보받으셨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문병훈 위원  그게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던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이 제가 보고받은 것은 등수하고 고객만족도와 직원만족도 그다음에 경영자평가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래서 제가 그 부분에서 눈여겨본 게 2017년도 평가에도 그랬고 2018년도 평가에도 계속 그랬고요.  서울시 정책 준수 및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률이 저조하다 이런 부분이 눈에 띄었거든요.  2017년도를 보면 17개의 지적사항 중에 6개 정도밖에 개선이 안 됐고 2018년도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선이 안 되는 이유가 뭐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첫 번째는 저희가 경영공백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9월 말에 첫 출근하고 나니까 1년 동안 조치하지 않았던 사항들을 한꺼번에 보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직무대행으로 오신 분께서 열심히 해 주셨는데 중요한 의사결정들은 다 후임 사장이 언제 될지 모르니까 그때 결정하는 것이 맞겠다고 해서 뒤로 미루어지다 보니까 저희가 조치가 늦어진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열심히 쫓아가서 그동안에 지적받았던 것들을 다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면 2019년도의 평가에는 이런 부분이 안 나와야겠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한 가지 더, 공연장 가동률이 미흡하다 이런 지적이 있어요.  한 70%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까 이전에 많은 위원님들께서 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지적하셨듯이, 그게 개선이 되면 결국은 공연장 가동률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문병훈 위원님의 지적인 70%라는 숫자가 제 기억에는 없는데, 저희 가동률이 그렇게 낮을 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문병훈 위원  경영평가결과를 제가 확인하고 말씀드리는 거니까 그것은 확인하셔서 자료로 해 주시기 바라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다음 질의로는 하나만 확인할게요.
  일단 결과를 송부 받으면 붙임문서가 있잖아요.  그 붙임문서에 세 가지 정도 제가 확인했는데 결과를 회신해서 부서에 알려달라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 세 가지 문서가 어떤 건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은 제가 인지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확인해서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한 가지는 경영평가에 대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조치계획, 두 번째는 성과급 지급 결정에 대한 성과급 지급계획, 한 가지는 제가 기억이 안 나는데 세 가지 정도가 붙임에 되어 있어요.  그것을 보고를 하게 되어 있죠.  그것은 과에서 보고를 원하기 때문에 보고하는 거잖아요.
  거기에 대한 내용 때문에 제가 확인하고 싶은데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4개년도를 확인했는데 세종문화회관이 적자를 보고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5개년 연속 적자입니다.
문병훈 위원  적자폭은 30억에서 40억 정도 적자를 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경영평가를 했고 과에서 성과급에 대한 것도 보고를 하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죠.  제가 확인을 했고요.
  두 번째, 경영평가 외에 세종문화회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보면 16조입니다.  보고 및 검사를 시장에게 하게 되어 있습니다.  경영평가 외에 보고 및 검사를 한 적이 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매년하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 내용은 어떤 내용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주로 결산에 관한 내용, 예산에 대한 내용 이런 겁니다.
문병훈 위원  결산하고 예산은 다른 조에 있기 때문에 그것은 그 근거에 의해서 하는 것이고, 그것 말고 16조에 의한 보고 및 검사.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제가 알기로는 그것을 통해서 검사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고요.
  아예 조가 달라요.  예를 들면 15조에 결산서의 제출이 있고 14조에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이 있어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예산서를 같이 작성해서 제출하기 때문에 제가 방금 질의드린 16조에 의한 보고 및 검사는 다른 항목이죠.  이 항목에 해당하는 보고 및 검사를 한 적이 있느냐고 제가 질의하는 겁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은 제가 없을 때 있었던 일이라서 경영본부장께서 대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영본부장 김웅겸  경영본부장 김웅겸입니다.
  결산보고라든가 사업계획보고 이외에 특별히 저희가 보고된 검사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문병훈 위원  없다는 거죠?
○경영본부장 김웅겸  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강남 3선거구의 최영주 위원입니다.
  김성규 사장님께서 9월에 부임하셨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인수인계나 세종문화회관 관련해서 문제점이라고 하면 어떤 게 있을까요, 1개월 동안 있으면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첫 번째는 저희가 40년이나 된 역사를 갖고 있다 보니까 조직 내에 비효율인 요소들이 많이 생겨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업무프로세스 같은 것을 개선해야 될 측면이 있고, 두 번째는 조직문화 자체가 많이 굳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 있도록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최영주 위원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말씀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지금 보면 국악관현악단이나 무용단, 유스오케스트라단, 청소년국악단 단장이 공석이거든요.  언제쯤 채울 계획을 갖고 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국악관현악단은 제가 임명되는 날 국립극장장으로 영전하셔서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고, 저희가 유스오케스트라하고 청소년국악단의 경우에는 상근 단장을 뽑는 게 맞는지에 대한 고민부터 다시 하고 있습니다, 비상근으로 하는 것이 맞는지.  그래서 예산절감을 통해서 프로젝트로 결합하는 게 더 좋다라고 하면 더 우수한 분을 모실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찾고 있어서 아마 연말 정도에는 그런 게 확정이 되면 채용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무용단의 경우에도 이번에 이사회를 11월 8일에 하는데 직제규정도 개정해서, 저희 규정에는 다 상근으로 되어 있는데 비상근으로 가능하도록 11월 8일에 직제규정을 개정할 예정이고, 무용단의 경우에는 당연히 상근 단장을 뽑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아마 연말 안에는 저희가 채용공고를 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지금 직무대행체제로 가고 있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직무대행입니다.
최영주 위원  방금 사장님께서 이사회 관련해서 말씀이 계셨는데 지금 이사회가 13명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중에서 우리 사장님하고 같이 시작한 이사들이 굉장히 많네요.  이유가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는 전혀 이유를 모르고 그 이전에 다 사임을 했기 때문에 공석이 돼서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여기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해 주세요.
○경영본부장 김웅겸  경영본부장 김웅겸입니다.
  전기의 이사님들이 2월 11일 동시에 다 임기만료가 되어서 전임 사장과 이사 전원이 다 동시만료가 됐고요.  사임하는 때 전체가 다 공석이 되면 안 돼서 세 분만 연장 임명을 했고요, 그 나머지 분들은 사장님 오시면서 동시에 공고를 내서 채용한 그런 케이스입니다.
최영주 위원  이사회는 1년에 몇 번씩 합니까?  분기별로 합니까, 아니면 매월 합니까?
○경영본부장 김웅겸  그렇지는 않고 정기적으로 정기이사회는 1년에 두 번이 있고요, 두 번이라면 결산이사회하고 사업계획승인 이사회가 정기이사로 되어 있고, 임시이사회는 연 평균적으로 3회 정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총 5회 정도하고 긴급한 사안이 있을 때는 임시이사회를 소집해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선정위가 구성되죠?
○경영본부장 김웅겸  어떤 선정위요?
최영주 위원  이사회 채용할 때.
○경영본부장 김웅겸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어떻게 구성되죠?
○경영본부장 김웅겸  의회에서 3인, 서울시에서 3인을 추천해서 여섯 분이 임원추천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의회에서 세 분, 서울시청에서 세 분 그리고 세종문화회관에서…….
○경영본부장 김웅겸  세종문화회관은 없습니다.
최영주 위원  또 세 명은 어디에요?
○경영본부장 김웅겸  세 명, 세 명해서 여섯 분입니다.
최영주 위원  아, 6명.  세종문화회관에서도 한두 명 정도는 들어가야 되지 않습니까?
○경영본부장 김웅겸  그런데 그것은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 사항이니까요.
최영주 위원  그러면 조례를 바꿔야죠.
○경영본부장 김웅겸  그 부분은 저희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보고자료 50쪽에 보면 건의사항 관련해서 추진사항 : 완료로 했는데 지금 교통공사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많이 부각되어서 언론에 나오고 있는데 세종문화회관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로 다 전환을 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직 못 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몇 명 중에 몇 명 못 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무기계약직이 있고 공무직이 있고 시설공무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부분조차도 사장이 공석인 상태였기 때문에 진행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일반사무공무직은 35명이 있고 시설공무직이 약 100여 명 있고 해서 저희가 무기계약직 16명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정규직 전환에 대한 협의를 계속 해 오다가 TF가 해산되고 다시 노사협의회하고 진행하고 있고, 늦어도 올 말까지는 정규직 전환에 대한 로드맵을 짤 계획을 갖고 있고, 다만 시설공무직의 경우에는 급여체계나 평가체계 같은 것들이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방금 서두에서 내가 말씀드렸지만 서울교통공사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과정에서 문제점이 많이 부각됐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점이 부각되지 않도록 사장님께서는 각별히 계획을 잘 세워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로 전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다음은 행정사무감사 49번에 보면, 내가 자료를 보니까 서울시 조사과에서는 세종문화회관과 세종투자개발의 세종홀 관련 계약이 민간위탁 형태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위반이라고 보고 있고 또 세종문화회관은 일부 행사진행이나 식음료 제공만 위탁한 것이라 세종홀은 세종문화회관의 직영이라고 하고 있어요.  어떤 게 맞습니까,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각각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는 그 부분에 대해서 이미 계약을 한 상태에서 서울시로부터 감사를 받았고 저희는 직영을 하면서 그 식음료에 대한 부분만 위탁을 준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약을 맺었는데 서울시에서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아서 지적을 받은 사항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약기간이 끝나면 서울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저희가 대관으로 하든가 직영으로 하든가 결정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지금 세종홀 운영관리해서 수수료를 받고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몇 % 정도 받고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48% 받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전체 수입이 얼마 정도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올해 2018년도에 13억 정도 됩니다.
최영주 위원  10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10월 말까지 13억 정도 됩니다.
최영주 위원  보니까 위탁수수료 수입이 18억 5,400만 원이라고 나온 것은 어떤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연말까지 추정한 겁니다.
최영주 위원  예상은 얼마를 보고 있어요, 그러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18억 정도 보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맞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제가 자료를 좀 요구했는데 ′18년도 수입예상에는 시설운영 20억 6,000만 원으로 산정이 되어 있고 연말까지 수입달성률을 몇 %로 봅니까 하고 직원들한테 자료요청을 했는데 한 50% 정도로 보고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누구 말이 맞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경영본부장이 대신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최영주 위원  네, 말씀해 주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경영본부장 김웅겸  경영본부장 김웅겸입니다.
  저희가 세종홀이 예전에 임대를 했을 때는 임대료가 한 20억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임대료를 1년간 17억 정도 미납하고 나간 바람에, 저희가 미납액은 2억 정도 남기고는 다 회수를 한 상황이고요.  그래서 그런 임대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직영위탁 방식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서울시하고 해석상의 차이로 저희가 잘못됐다는 권고를 받았고 그래서 그것은 개선할 계획이고요.  처음 위탁계약 하면서 저희가 18억 6,000 정도의 매출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10월 말 현재는 13억의 매출을 저희가 체크를 했고요.  11월, 12월이 행사 성수기이기 때문에 12월 말까지는 18억 정도는 될 것이라고 지금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억이라고 나온 숫자는, 제가 그 자료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서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궁금해서 내가 담당자하고 통화를 했어요, 연결을 했어요.  물어봤더니 한 50% 정도, 50% 미만일 거라고 전화통화로 들었거든요.  그분 담당자 성함도 알고 있는데 공개석상에서는 밝히기가 좀 그렇고요.  이것이 확실하게 단일된 그런 목소리가 나와야지 어떤 분은 50% 미만, 어떤 분은 더 나온다 그러는 것은 안 되죠?
○경영본부장 김웅겸  네.  제가 더 정확히 확인해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제출한 자료에 보면 세종문화회관은 식음료 제공과 행사진행에 전혀 경험이 없는 세종홀 임차업체에서 근무경험이 많은 매니저를 긴급 채용하여 세종홀 예약실에 상주 근무시켰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맞습니까?
○경영본부장 김웅겸  그것은 2017년도 이야기입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죠?
○경영본부장 김웅겸  지금은 세종호텔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고요.  세종호텔에 원래 그쪽 행사전문가들이 나와서 다 상주하고 있고요.  저희는 그 매출하고 행사의 성격여부, 진행여부들을 관리감독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방금 내가 처음에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서울시 조사과하고 세종문화회관하고 일부 서로 의견이 안 맞는데, 직영이라고 하고 있고 아니라고 하고 있는데 어느 게 맞아요?  정확하게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경영본부장 김웅겸  저희는 처음 추진을 하면서 법률검토도 추진하고 그게 문제가 있다고 그래서 저희 법률자문기관인 율촌 법률사무소에 질의를 해서 저희가 답변서를 향후에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직영위탁으로 볼 수 있다는 판단을 받아서 조사과에도 제출을 했는데 조사과에서는 행안부에 질의했을 때는 이것은 직영이라기보다 임대를 해야 되는 게 맞다고 이렇게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저희도 내부적으로 자문을 받아서 향후에 보강은 했는데 말씀하신 서울시의 조사내용에 수긍을 해서 저희도 인사위원회를 통해서 처분을 받았고요.  그래서 3년 뒤에 그 처분내용이 계약이 끝나는 대로는 완전 임대를 하든지 완전 직영을 하든지 하는 게 조치사항이었습니다.  그래서 2년 뒤에 계약이 끝나면 그 방식대로 저희가 진행을 할 계획입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까지는 이런 방식으로 했는데 앞으로 2년 후에 계약이 종료되면 확실하게 운영관리를 해 줘야 될 것 같습니다.
○경영본부장 김웅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소영 위원님 질의하시는데요 그전에 잠깐만 위원장이 궁금한 게 있어서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영주 부위원장님께서 물어보셨던 내용하고 연관이 있어서요.  예술단 단장님들이 여기 죽 계시고요, 예술감독들도 다 상주하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구조는 단장이 예술감독 역할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예술감독들은 지금 다 공석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다섯 군데는 공석인데 그중에서 유스하고 청소년국악단은 교육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에 사업에 따라서 프로젝트로 외부에서 지휘자나 이런 분들이 결합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예술감독의 역할이 옛날에는 각 예술단체들이 독립하는 그런 전제하에 단장님들이 있고 예술감독이 있고 이런 환경이었으면 일단은 그런 환경의 변화도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예술감독의 역할이 프로젝트마다 또 생길 수 있는 거고, 그래서 지금의 상황에서 재편 이런 것들을 아까 언급하시기에 저도 그런 것들을 물어보는 거예요, 지금.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위원장님의 지적은 굉장히 저희에게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가 일반적인 예술단, 독립된 예술단하고 좀 다른 측면이 있는 것은 공연장이 있으면서 사무국이라는 체제가 있기 때문에 기존의 개별 예술단이 갖고 있는 단장으로서의 역할을 저희 사무국이 대신해 주고 실질적으로 단장의 역할은 예술감독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단장을 저희가 임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직제규정에도 단장이 예술감독을 겸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되어 있으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앞으로 저희는…….
○위원장 김창원  궁극적으로는 보면 예술감독의 영역과 단장님의 영역이 겹치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예술감독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나름대로는 또, 그렇게 되면 단장님의 역할이 필요 없어지기도 하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는 명칭은 단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예술감독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고요.  저희가 예술감독님이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무국 쪽에서 어떻게 서포트해 줄 거냐 그래서 예술감독님, 그러니까 저희 명칭으로는 단장님이…….
○위원장 김창원  정리하면 직제에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것을 정리할 필요는 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그래서 그 안을 내놓으실 의향이 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그래서 지금 청소년국악단도 제가 알기로는 단장님은 공석인데 예술감독은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예술감독도 공석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는 별도로 예술감독 이렇게 직제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단장 이퀄 예술감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원장 김창원  직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여러 예술단체 중에 5개는 공석인데, 예술감독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군데가 공석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것은 단장을 말씀하시는 거죠, 정확히 하자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단장이 공석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다시 한 번 정리하면 단장하고 예술감독은 겸직이 기본적으로 경영의 방향인 거네요?  맞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지금 현재까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단장이라는 명칭보다는 예술감독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고…….
○위원장 김창원  제 생각에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동안에 단장의 역할이라고 하는 것들을 사무국에서 더 많이 수행을 하고 앞으로는 저희 예술단의 예술감독님들이 대외적인 위상을 갖도록 저희가 서포트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꼭 단장이라고 해서 경영적인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들이 더 훌륭한 예술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단장의 역할은 사무국에서 하고 이분들이 예술감독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드리도록 할 것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네, 그렇게 세부사항을 계획하시면 한번 보고를 해 주시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조례기준도 한번 체크를 해 보세요, 그러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조례상에는 지금 구분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제가.  그런데 지금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안 쓰고 있다면 그런 조례도 개정할 필요가 있는 거잖아요.  그것까지 체크하셔서 나중에 얘기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가 검토해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바른미래당 김소영입니다.
  사장님이 오신 지 한 달밖에 안 되셨는데, 저도 기사를 봤고요.  업무파악을 굉장히 빨리 하셨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김소영 위원  아까 박기재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관광객들에 대한 예매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은 이게 제가 얼마 전에 부처하고 직접 얘기를 하기는 했었어요.  그런데 보고를 받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받았습니다.
김소영 위원  내국인들이 예매를 하기에도 이게 사실 굉장히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고 어느 정도 개선사항을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 번 얘기를 드리자면 티켓 구매할 때 할인받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할인매수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서 예매를 할 때 여러 번 예매를 해야 되는, 구매를 해야 되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학생 세 명이서 인터넷 예매를 하려고 하면 각각 한 사람씩 따로따로 예매를 해야 되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세 번을 결제해야 되는 불편함이 발생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개선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엊그저께 들어가 봤는데 아직도 그대로 있고, 그게 시스템 전체를 개선해야 되는 부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변화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아까 보고자료에 보면 전 좌석 선택 가능할 수 있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제가 엊그저께 들어갔을 때 장애인석은 여전히 인터넷에서 좌석 선택이 안 됐었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현장에서 증빙자료로 확인을 하는데 왜 인터넷 예매할 때 좌석 선택이 안 되는지, 그리고 사실 장애인석 같은 경우는 휠체어석은 인터넷 예매가 아예 안 되고 꼭 전화나 현장구매만 된다고 했었거든요.  이 부분이 너무 불편해요.  그래서 이 부분이 언제쯤 어떻게 개선이 될 건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장애인이 구매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장애인석에 대한 문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관객에 대한 부분이 있고 장애인들의 동선에 대한 문제와 혹시 화재나 이런 것들이 발생했을 때 피신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출입구 가까운 쪽에 두도록, 저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연장들이 그렇게 하고 있고 혹시 문제가 됐을 때 가장 먼저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저희가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약간 좌석을 여기 저기할 수 없는 한계가 좀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장애인 좌석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되면…….
김소영 위원  제 말씀은 그게 아니라 어느 자리든 앉을 수 있는,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은 그게 가능하겠지만 휠체어석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휠체어석 자체도 아예 선택이 안 돼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러니까 그 부분은 바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말씀을 드렸던 것은 학생할인을 학생증이나 이런 것으로 제한을 뒀는데 학생들이 꼭 학생증이 없을 수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대학생 나이지만 대학교를 안 갔을 수도 있고 그래서 그 부분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부분도 개선을 하시겠다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도 존경하는 위원님이 지적을 해 주셔서 저희가 바로 조치를 하도록 지시를 내려놨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안타깝게도 안 됐던 부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연에 방해가 될 수 있어서 미취학아동은 여전히 만7세 미만으로 제한을 둔 상태인데, 아침에 오한아 위원님께서 서울시향에도 얘기를 했지만 어린 취학전 아동을 둔 부모들이나 아이들은 이런 예술문화공연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아까 사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겠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미취학 아이들, 더군다나 미취학아동이더라도 예술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가 문화예술에 대한 부분에서는 굉장히 열악하고 또 이런 혜택들이 전혀 없다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미취학아동의 연령을 꼭 제한해야 된다고 하면 세종문화회관에서 아예 미취학아동들이 부모와 같이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들을 따로 제작을 한다거나 이런 부분들을 해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지적을 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 봤고 그다음에 어떻게 하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이것을 확인할 거냐라고 했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왜 쟤는 되고 우리 애는 안 돼요라고 계속 항의를 저희가 받았을 때 이것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수가 없습니다.  저 친구는 예술영재이기 때문에 또는 성숙했기 때문에, 이런 기준으로 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현재까지는 일률적으로 되어 있고 앞으로 만약에 가능하다고 하면, 별도의 좌석을 구성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하면 다른 분에게 지장을 안 받는 좌석 같은 게 확보된다면 그게 가장 바람직할 것 같고요.
  두 번째로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이미 그런 아동들이 학부모랑 같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고 있는 뮌헨 필을 꼭 보고 싶다 이런 것까지는 안 되더라도 저희가 아동프로그램들을 별도로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지적하신 내용들은 좀 더 검토하고 개선방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미취학아동도 있지만 아예 영아들까지도 포함할 수 있는 그런 공연들이 좀 더 마련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국회의원 요구자료가 있습니다, 350쪽이요.  보면 세종문화회관 대관수입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최근 5년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도까지의 수입내역을 보면 ’14, ’15, ’16년도까지는 계속 상향으로 올라가다가 2017년도에는 10억 정도가 뚝 떨어졌거든요.  그 이유가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관을 많이 하는 것이 좋으냐 또는 이것을 저희가 자체 기획공연하는 것이 좋으냐 이런 것들에 대한 논란은 계속 있어 왔고요.  2017년도에 서울시 투자ㆍ출자ㆍ출연기관 컨설팅을 받았고 이때 저희가 제작중심 극장으로 전환을 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관보다는 좀 더 저희 자체 기획공연을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관수입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대관도 중요하지만 자체 내의 프로그램 공연을 많이 한다는 얘기죠.  그렇게 활용을 한다?  그러면 또 다른 공연을 함으로 인해서 거기에서 수입이 발생되겠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그것하고 대관수입하고 차이는 많이 납니까, 물론 비교할 부분은 아니지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수익성만 놓고 따지면 당연히 저희 자체 제작기획보다는 대관수입이 더 좋고요.  그다음에 대관수입보다는 공동기획을 통해서 수익성을 올리는 부분이 지금 현재 가장 좋은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가 자체 제작할 수 있는 9개의 예술단이 있기 때문에 이 예술단들은 어쩔 수 없이 적자가 많이 나고 그다음에 일부 우리나라 예술단체들에게 대관도 제공하지만 또 공동주최의 방식을 통해서 수익성도 제고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런 부분을 적절히 활용을 잘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예술단이 많이 있는데 대관만 해 줘서 우리는 다른 데 가서 공연하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고요.  그런 부분을 잘 해 주시고요.
  국회의원 요구자료를 보면 대관심사, 절차 여러 가지 요청을 많이 했는데, 물론 그런 부분도 중요하지만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많은 공연을 해서 우리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그런 여건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황규복 위원님께서도 잠시 언급했던 사항인데 요구자료 844쪽에 본 위원이 직원 친절교육 관련된 부분 자료를 요청했는데 보니까 3년간 계속해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서비스 기본과정, 서비스 공통과정 그리고 서비스접점 클리닉결과 피드백교육까지 계속하고 있는데 그다음 장에 보면 최근 3년간 온ㆍ오프라인으로 제기된 불친절 관련 민원 접수 건수를 보면 건수가 거의 같아요, 11건씩.  물론 불친절 민원이 안 생길 수는 없겠지만 생각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해 줘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친절하다고 생각하면 불친절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를 보니까 기획사 직원이 다 포함되어 있어요.  기획사 같은 경우는 공연이나 이런 것을 할 때 경비나 이런 부분 아니면 기획사에서 주관해서 행사를 하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승재 위원  그분들에게 충분한 사전교육이 안 되었다고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은 진행절차를 보면 그분들이 와서 티켓 박스에 있는데 미리 와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고 공연 시작할 때 옵니다.
노승재 위원  물론 그분들한테 그 자리에서 교육을 시키라는 말씀이 아니고 그 기획사에 용역을 줄 때 그런 부분을 철저하게 교육을 시켜서 나올 수 있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잠시 보충설명을 드리면 여기서 얘기하는 기획사 직원이라고 하는 것은 저희가 맡고 있는 티켓 판매 대행을 하는 기획사 직원이 아니고 저희가 대관을 하게 되면 대관한 기획사의 직원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저희 극장에 와서 공연하게 되고 공연 시작 한 시간 전쯤에 공연을 하고 있는 기획사들이 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티켓 박스에 있게 되는데 저희도 같이 있지만 한 쪽 코너에서 기획사 직원들이 와서 티켓 응대를 하게 되는데 이분들에 대한 불만들이 생긴 건수들이 있었던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는 이분들이 왔을 때 지켜야 될 간단한 정도 수준의 매뉴얼만이라도 만들어서 이분들에게 5분이라도 교육을 시키고 응대할 때 이런 것을 친절하게 잘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이게 왜냐하면 기획사 직원의 불친절로 인해서 민원이 제기되면 우리 시민들이 생각할 때는 세종문화회관 직원이라고 생각하고 서울시청 직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불명예는 우리 시청직원들한테 돌아오는 거거든요.  그분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불친절하겠지만 거기에 대한 책임은 서울시청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사전교육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기획사에 얘기를 해 주시라는 겁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유념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다음은 870쪽에 보면 세종문화회관 후원회가 있는데 이분들로 인해서 세종문화회관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서 운영을 해 나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아주 좋고요.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 2015년도에는 5,000만 원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지원을 해 주셨고 2016년도에도 1억 원 정도를 지원해 줬습니다.  2017년도에는 4,000만 원, 그런데 2018년도에는 아직 기부금이 들어오지 않은 건지 모르겠지만 기념식 행사 대상으로 1,000만 원만 기부를 했거든요.  그 사유가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오늘 후원회 모임을 갖게 됐고요, 6시 반에 공연을 보기 전에 리셉션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를 통해서 후원회원들에게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들을 설명을 드리고 여기에 있는 후원금들이 입금되는 것은 거의 다 연말에 들어온 것들입니다.  그래서 아직 저희는 4,000에서 5,000만 원 정도를 받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 오늘 저희가 들어가서 후원회원님들하고 같이 리셉션을 하면서 저희 세종의 상황들을 설명드리면서 후원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노승재 위원  전년도 정도의 후원금은 들어올 것이다 그 말씀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승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오한아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추가질의 한 가지만요.
  세종문화회관 위ㆍ수탁사업 중에 삼청각하고 돈화문국악당 있잖아요.  삼청각은 수익으로 사업을 하는 수익창출형이고 돈화문국악당은 수익이 세외수입 처리가 되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저희가 그것은 관리위탁 받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익이 나면 다 서울시로 들어가고 적자가 나면 보조를 받고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서울시 세외수입으로 되는 거죠.  그런데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수탁료 대비 수익이 굉장히 적은 10%도 안 되죠, 총액으로 따지면.  그러면 결국은 공연수입이 주로 많이 되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거의 대부분입니다.
오한아 위원  임대수입이야 고정이지만 변동이 가능한 것은 공연수입이잖아요.  그것하고 아까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이 질의해 주신 관광객 대비 우리 세종문화회관의 공연 보는 수가 너무 적어요.  어떤 공연은 한 명, 두 명 정도만 외국인들이 보고 있는데 이러면 관광재단 쪽에 업무협력하셔서, 외국인들이 오는 여행사들을 저희가 몇 개를 선정하거든요, 서울시에서.  그런 곳하고 연계해서 돈화문국악당이나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 되는 것 아닌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한계가 있는 것이 외부 주차공간이 없고 두 번째로는 좌석이 180석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프로그램을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하더라도 수익을 도저히 맞출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단지 이런 것들을 자꾸 만들어서 국악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오한아 위원  보는 사람이 있어야 국악인들이 공연하는 맛이 나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런데 돈화문국악당에서 하는 공연 자체는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관객들이 많이 오는데 좌석이 많지 않습니다, 자리 자체가.
오한아 위원  그러면 좌석이 적기 때문에 수익이 적을 수밖에 없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어떤 공연을 하더라도 수익이 날 수 없어요.
오한아 위원  그런데 저희가 항상 걱정되는 게 서울시 대부분의 박물관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너무 소규모로 되어 있다 보니까 이런 문제점이 계속 있어요.  가보려고 해도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갈 수도 없고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면 그 내용을 세종문화회관에 적용해서 세종문화회관 공연만큼은 아까 제가 얘기했던 관광재단이나 관광체육국과 업무협약을 하셔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외국인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외국인들이 여행 왔을 때 돈 주고 보는 유료, 그러면 아까 지적됐던 유료티켓으로 수익 확보를 할 수 있는 방안으로도 모색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제가 임기 동안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개선을 시키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우리 세종문화회관 내, 문화본부 내에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혹시 바로 옆에 다른 부서들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칸막이를 걷어내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오한아 위원  한 가지만 더, 다문화가정들이 많잖아요.  한 가지 제안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연 예를 들면 다문화의, 유명하지는 않더라도 자부심을 느낄만한 대회에서 우승하신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분들을 초청해서 공연을 하면 어때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저희가 프로그램은 말씀해 주신 것을 감안해서 연간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그런 부분들을 꼭 반영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세종문화회관이 테마, 콘셉트를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아까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엄마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 그리고 다문화 특색 있게 뭔가 콘셉트를 잡아서 아이들의 공연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것 고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추가질의,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돈화문국악당, 지금 오한아 위원님이 문제점을 말씀드렸는데요 2016년도 9월에 개관해서 본 위원도 거기 두 번인가 세 번 갔다 왔는데 2016년도에는 운영이 정말 제대로 잘 되고 많은 사람이 왔는데 지금 자료를 보면 2018년도에는 엄청나게 많이 줄어들었고 조금 전에 말씀대로 너무 좁아서 이런 일이 발생되는가 궁금하고요.
  또 임대수입도 2016년보다 2018년이 9월 30일 기준에 거의 반 정도의 차이가 날 정도로 임대수입에 차이도 생겼어요.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임대수입이 줄어든 것은 계약기간이 내년 2월까지입니다.  저희가 위탁받은 기간이 2년이어서 내년 2월에 만기가 되고 현재 돈화문국악당을 위탁운영할 기관을 선정하는 공고가 나가있습니다.  그 위탁했던 임대료 수입을 내년 2월 것까지만 받았고 그전에는 전년도에 받아서 1년 치를 받은 거고, 저희가 올해 받은 임대료는 내년 2월 것까지만 받은 것이라서 임대료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저희가 임대료 받는 방식이 보증금 없이 1년 치 임대료를 선납받는 개념이다 보니까 기관귀속에 따라서 내년 2월 것까지 저희가 선납받다 보니까 금액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보증금 없이 월 받는 것을 뭐라 그러나, 깔세?  하여튼 그걸로 하는데 혹시 임대료 1년 치 같은 것 미리미리 받아서 사고 같은 것은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그러니까 저희가 미리 받았기 때문에 사고 날 이유는 오히려 없죠.
김춘례 위원  사고 날 일은 없고요?  그런데 조금…….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끝나고 난 다음에 명도소송 문제가 발생하는데, 안 나간다고 했을 때 명도소송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런 경우에 저희도 계속 여러 번에 걸쳐서 그런 일이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한 번도 문제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
김춘례 위원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위수탁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활발히 운영을 추진해 오다가 수익창출 가능성이 없어 보이자 홍보에 손을 떼는 것은 아닌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돈화문국악당의 경우에는 홍보인력도 별도로 있는 것이고요 아예 운영하는 인력 자체가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 직원은 딱 팀장 한 명만 TF팀장으로 나가있는 상황이고, 이 부분이 세종에 있는 국악관현악단이 돈화문국악당에 가서 연주하는 기회들이 잦으면 당연히 저희가 위수탁을 받아서 운영하는 게 맞는데 저희가 제작하는 콘텐츠가 돈화문국악당에서 공연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아무런 협업이 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더 이상은 위수탁을 받아서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서울시에 의견을 개진한 상태고 그래서 지금 다른 기관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앞으로는 돈화문국악당에서 손 떼실 생각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계획은 이미 확정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 안 하는 것으로.
김춘례 위원  조금 안타깝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도 안타까운데…….
김춘례 위원  돈화문국악당이 불과 만 2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딱 2년 됐습니다.  내년 2월이면 딱 2년입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이렇게 업무실적 같은 게 미비하고 이러면, 많은 예산을 들여서 잘 활용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게 하나 지어지기까지는 국민의 세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이런 상황인데 잘 운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래서 서울시에서도 제가 알기로는 하나만 갖고 운영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남산국악당이나 또 다른 국악시설들을 같이 연계해서 운영을 할 때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알겠습니다.  알았고요.  아무튼 안타까운 마음에서 질의를 했고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도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리고 돈화문 앞에 국악당이 하나 생겨서, 강북 쪽 차량으로 지나가는 분들의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물어보는 분들도 있고 이러는데 잘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끝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돈화문국악당은 그러니까 수탁을 안 하시겠다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그것을 단독으로 운영하는 것은 지금 전혀 맞지가 않기 때문에 서울시하고 계속 앞으로 협의를 해 나갈 사항들은 국악 관련된 것을 일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여기에 저희 공연과 또는 아카데미나 이런 것들이 같이 결합되는 형태라고 하면 저희는 언제든지 같이할 용의가 있고 지금…….
○위원장 김창원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인기는 있는데 좌석은 적고 주차공간이 없다 보니 외국인들이 오기가 힘들고 그런 것들은 정책과장님이 준비를 좀 하셔야 되겠네요, 그러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답변할 내용은…….
○위원장 김창원  아니, 그러니까 여기 정책과장님이 와 계시니까.  이 사실이 맞다면 그것에 대해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시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 문화예술과에서 지금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화예술과에서, 그러니까 주무과장님이 문화정책과장님이니까.  실질적으로 관광객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것은 국악이 더 경쟁력이 있는데 버스 하나 주차할 수 없는 데라면 유치할 마음이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하여튼 자세한 사항들은 정책과장님이 한번 체크하셔서 나중에 본부 할 때 다시 한 번 얘기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사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세종문화회관 시설현황을 보면 공연장, 미술관, 교육장, 예술동, 편의시설이 있는데 이 정도 규모면 국내에서 시설이 몇 번째 정도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최고요, 그러죠?  그런데 기능변경을 좀 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인호 위원  뭘 어떻게 변경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여러 번 변경했습니다.  처음에 40년 전에 개관할 당시에는 대극장이 4,000석이었고요 지금은 2003년에 리모델링해서 3,022석으로 줄었습니다.  그다음에 체임버홀이라는 공연장과 M씨어터가 개관이 됐고 각각 400석, 600석입니다.  그다음에 얼마 전 10월에 블랙박스형 형태의 소극장이 300석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그다음에 아카데미도 홀을 두 개 새롭게 만들었고 미술관도 2015년도에 다시 리모델링해서 전시공간에서 미술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다시 고쳤습니다.
김인호 위원  최근에 기능 변경한 게 뭔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가장 최근에 변경한 것은 전시공간을 미술관으로 만든 게 2015년이었고요, 이번 달에 소극장을 개관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런데 전에 컨벤션 기능과 연회장 기능이 있었는데 그것 지금도 가능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홀에서 컨벤션 기능을 하고 있고 연회는 하지 않습니다.
김인호 위원  컨벤션 기능은 하는데 연회 기능은 안 되고, 그러면 결혼식을 한다고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못 합니다, 저희는.
김인호 위원  결혼식은 못 하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워낙 결혼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것과 민원이 많이 발생해서 밴드나 결혼식, 칠순잔치 이런 것들은 저희가 안 하는 것으로 정해 놓고, 지금 세종투자하고도 계약을 맺을 때 아예 그것을 못 하게 계약을 맺어놨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니까 전에 거기서 그런 행사를 많이 해서 문제가 많던데 갑자기 그것을 안 하니까, 안 하는 이유는 방금 설명한 대로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인호 위원  그러면 우리 시 차원에서나 기관, 정부 차원에서도 세종문화회관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민간단체나 민간이 이 기능을 이용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인호 위원  비율로 따지면 외부에서 이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홀의 경우에는 민간이 훨씬 많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대관관계는 절차가 어떻게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관관계에 대해서는 담당하고 있는 본부장님께서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드리는 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김인호 위원  네, 그러시죠.
○경영본부장 김웅겸  경영본부장 김웅겸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대관이 극장 대관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세종홀 대관을 말씀하시는 건지…….
김인호 위원  시설, 그러니까 세종문화회관 시설 전체에 대해서.  그러면 비어있으면 상시 대관이 가능합니까?
○경영본부장 김웅겸  대극장이나 소극장의 공연을 위한 극장의 대관은 수시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예를 들면 2019년도 것은 2018년에 일괄 대관을 합니다, 대관절차에 의해서.
김인호 위원  일괄 대관하는 것은 어디어디예요?
○경영본부장 김웅겸  대극장, 소극장, 체임버홀 그리고 지금 새로 만든 S씨어터까지 공연하는 4개 극장은 전부 사전에 대관을 하고요.  그런데 대관신청이 들어왔는데 빈 날짜인 경우에는 수시대관이라고 해서 일정기간에 모아서 수시로 대관을 하는 케이스가 있고요, 또 중간에 공연이 취소돼서 공연 취소된 것에 대해서는 당해연도에서도 수시대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종홀 같은 경우는 그냥 컨퍼런스 행사라든가 어떤 학회나 기관의 행사들은 수시로 대관을 받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우리 세종문화회관에서 지금 예를 들면 미술관 정기대관 안내 해 가지고 공고 및 접수, 이게 2018년 6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공고해서 한 번에 접수해서 마무리를 하는 거예요?
○경영본부장 김웅겸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18년도에 공고를 내서 ′19년 치를 접수받습니다.  그래서 대관심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외부 심사위원들이 작품을 심사해서 대관날짜를 결정하고요.  그러다 보면 빈 날짜가 생깁니다.  빈 날짜가 생기면…….
김인호 위원  그러니까 1년에 한 번…….
○경영본부장 김웅겸  정기대관.
김인호 위원  정기대관, 그러니까 1년에 한 번만 접수받아서 심사해서 대관을 해 주는 게…….
○경영본부장 김웅겸  네, 다음 년도 것을.
김인호 위원  그러니까 1년 전에 심사해서 한 번만 접수받아서 그때 심사해서 대관을 해 준다는 얘기잖아요.  거기가 어디어디예요?
○경영본부장 김웅겸  그게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 S씨어터 그리고 미술관입니다.
김인호 위원  제가 이것을 질의하는 이유는 아까 사장님도 말씀하셨지만 국내 최고라고 그랬잖아요, 시설기능이?
○경영본부장 김웅겸  네, 최대.
김인호 위원  국내 최고면 이것을 이용하려고 하는 그런 굉장한, 여기서 음악회를 하든 전시회를 하든 뭘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기능에서 최고의 시설에서 또 서울의 중심지에서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란 말입니다.  세계적인 공연이나 전시회를 세종문화회관을 대관해서 이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이 세계적인 것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1년 계획이 아닙니다.  2년, 3년 계획해서 이것을 유치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거예요.  그러면 한국에 무슨 대회를 하나 유치하려고 그래요.  세종문화회관이 딱 적합해요.  그런데 세계의 대회를 열어야 되니까 해외에 알려야 돼, 그런데 장소확정이 안 돼, 심사해서 대관을 1년에 한 번밖에 안 하기 때문에.  그래서 많은 고민들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1년에 딱 한 번만 하는 이유가 뭡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입니다.
  위원님 질의하신 내용이 굉장히 진취적인 내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극장 입장에서도 정말로 좋은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2년 전, 3년 전 사전대관도 받고 섭외도 하고 하는 게 맞다고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단지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을 워낙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저희들이 공공극장입니다.  그래서 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한 날짜를 두고 상당히 많은 경쟁을 한다는 얘기고요.  그 경쟁은 굉장히 공정하게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관 시스템을 저희들이 일정날짜를 정해놓고 정기대관이라는 프로세스를 밟아서 동시에 대관신청을 받고 접수된 공연물들을 가지고 대관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를 하게끔 그렇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제가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년 전, 3년 전에 대관을 할 수 있으면 저희도 굉장히 계획적이고 저희가 또 계획하는 공연 자체도 유명한 지휘자들을 섭외하려면 당연히 2~3년 전부터 기획을 해서 접촉을 해야 됩니다.
  다만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 김희철 본부장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듯이 많은 분들이 대관을 원하시게 되는데 예를 들어서 2년 전에 대관을 오픈하게 되면, 대부분의 단체는 2년 전에 공연기획을 안 세워놨기 때문에 접수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단체가 만약에 외국의 유명한 데를 갖고 들어온다고 해서 미리 선점을 해 버리면 나머지 대부분의 단체들은 응모를 할 기회조차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안타깝게 저희도 세계적인 유수의 단체들을 모시려면 미리하는 게 당연히 맞고 저희도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단체들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 전년도에 실시하고 있고, 저희가 그런 분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조금이라도 더 앞당겨서 1년 치의 정기대관을 실시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런데 본부장님 말씀대로 이것을 1년에 한 번 한다고 해서 공평하고 기회가 균등하게 간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제가 조금 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는 대관시스템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하고 있는 대관시스템은 총 세 가지가 있습니다.  사전대관이 있고 정기대관이 있고 수시대관이 있습니다.  사전대관은 기본적으로 약 1년 반 정도에서 2년 전 정도에 대관을 하는 거는, 이것도 공개적인 부분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거냐 하면 각 극장들이, 저희들 극장도 다목적극장이기 때문에 또 수익성을 고려해서 장기 공연물에 대한 대관을 하고 있습니다.  즉 말하자면 뮤지컬에 대한…….
김인호 위원  본부장님, 세종문화회관에서 안내하는 것을 보면 앞뒤가 안 맞는 얘기를 지금 하고 계시는 거예요.  장기대관, 장기임대하면 할인해 주고 있잖아요.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할인이 아니라 할증을 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더 비싸게 받는 거예요?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더 비싸게 받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아니, 이것을 좀 더 세분화시키면 될 일 아닌가요?  1년 중에 예를 들어서 6개월은 2년 계획, 6개월은 1년 계획.  아까 사장님 말씀대로 국내에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면 유능한 단체나 기관에서 와서 세종문화회관을 이용하면 국위선양도 더 하고 기능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안 되는 이유가 회계연도 독립 문제 때문에 그런다는데 그런 이유 아닌가요, 얘기하신 게?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인호 위원  단지 기회균등 그것 때문에 그런 거예요?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그것도 있지만 저희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장 민원을 많이 받고 있는 부분이 대관부분이고 공정하지 못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들을 항상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위원님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다시 한 번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굴지의 기관들에서 해외의 단체를 모셔서 세종문화회관에서 뭐를 해 보고 싶은데 1년에 딱 한 번 단기로 해 버리니까 계획을 못 세운다는 그런 목맨 소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세분화시켜서 그런 분들한테도 서울을 알리고 세종문화회관을 알리고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게 저는 옳다고 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김창원 위원장, 최영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45분에 저희 상임위에서 빛초롱축제에 참여해야 되니까 간단하게 질의해 주시고 또 답변하시는 사장님께서도 간단하게 요점정리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소영 위원  사장님도 처음이시고 저도 행감이 처음이라 아까 잊어버렸습니다.
  조직표를 보면 예술단 정원이 244명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원이 175명으로 69명이나 부족한 상황으로 되어 있는데 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안타까운 현실인데 그분들을 다 채용하면 예술단 사업비가 제로가 되어 버립니다.  저희도 다 채용을 하고 싶고요, 그래야 더 훌륭한 예술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데 저희가 지금 갖고 있는 예산적인 구조 문제가 제가 딱 오고 나니까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확보를 하고 그리고 단원을 차례차례 증원을 시켜서 다 제대로 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정원들이 채워져야 공연의 품질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당연한 지적입니다.
김소영 위원  또 노동이사가 존재하고 있더라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두 분 계십니다.
김소영 위원  노동이사가 최근에 인터뷰 한 것을 보니까 예술단 중심의 공연문화를 도외시하고 경영효율성을 강요받는 상황이다, 이런 인터뷰 한 것을 보면서 예술단이 예술문화공연에 집중되기보다는 여러 가지 경영에 또 저기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개선하실 생각이신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술단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은 결국 돈과 사람의 문제입니다.  제작비와 단원확보 이 두 가지 측면에서 계속 요구를 하고 있고 저희도 서울시에서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면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안 되기 때문에, 제가 사장으로 오게 된 배경일 수도 있는데 기업들의 협찬이나 기부금 모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강점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재원조성 시스템을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세 분의 재원조성 전문가들을 채용하는 면접을 했었고요, 아마 2주 정도 있으면 그분들이 오실 것 같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강점을 갖고 있는 부분이 펀드레이징이기 때문에 그런 모금활동을 구성해서 예술단들이 하고 싶은 작품들을 조금이라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사장님 인터뷰를 보니까 변화를 두려워하는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게 첫 번째 임무라고 말씀하셨더라고요.  저는 인터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됐었는데 앞으로 사장님께서 들어오실 때 세웠던 그 목표들이 잘 이루어져서 정말 세종문화회관이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그런 예술극장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늦었으니까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요구자료 30페이지에 보시면 ㈜부림 세종홀 미수금 관계 있지 않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홀이요?
황규복 위원  네, 세종홀 미수금 관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부림.
황규복 위원  부림에 대해서 5월 30일에 모든 게 종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18년 10월에 재산조회를 실시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자료 조치결과에 보면 2017년 12월 1일 부림 소유의 부동산과 채권이 전혀 없다고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재산조회하면 어떤 재산이 나올 것 같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저희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법적으로 재산조회를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재산조회를 했는데 재산이 안 나왔을 때는 어떻게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민사사항이기 때문에 저희가 회수가 어려워질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못 받을 수도 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121페이지 봐주실래요.  121페이지에 수익사업이거든요.  수익사업을 보다 보면 지금 빌리엔젤이 계약이 만기되어서 2018년 9월 8일에 갱신계약을 했어요.  그런데 2017년에 임대계약이 7,700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계약하면서는 6,700으로 다운이 됐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공고를 냈는데 한 번 유찰이 되어서 금액이 다운됐고, 저희는 금액으로 단순하게 입찰을 합니다, 수의계약한 것이 아니라.
황규복 위원  거기 보면 더치프레소 커피점하고 셀란 이종주 씨, 지금 셀란은 32평인데 배 이상 상당히 넓거든요.  그런데 셀란은 1억 9,700이고 여기는 6,700밖에 안 돼요, 면적이 배 이상이 되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납니까, 시내랑 변두리랑?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더치프레소가 있는 곳은 약간 외져 있고요, 2층이고 사람들이 거의 왔다갔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셀란은 예술동 입구에 있어서 계속 사람들이 왕래를 하고 있는 곳이고 테이블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야외공간까지 해서.
황규복 위원  이것은 2년이고 5년이고 계약기간은 그냥 사장님 마음대로 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경영본부장님이 답변드리겠습니다.
○경영본부장 김웅겸  임대차계약에 의해서는 5년 이내로 하게 되어 있고요.  그런데 조금 인기 있는 곳은 저희가 매년 임대료를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5년 장기계약을 해도 들어올 업체가 경쟁이 많이 되는데 빌리엔젤 같은 데는 스스로 계속 임대료를 잘 안 내면서 나가겠다고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러면 더 길게 계약기간을 해 놓으면 업체가 더 안 들어오기 때문에요.  그래서 임대료를 조금 줄였고, 세종ㆍ충무공 같은 경우는 이번에도 입찰을 했는데 다섯 번까지 유찰이 되어서 심지어 50%까지 다운이 될 정도로 요새 경기가 안 좋아서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제소전화해조서를 받고 있더라고요.  이것 공증합니까?  제소전화해조서 받던데, 몇 개 업체는.
○경영본부장 김웅겸  공증까지는 생각을 안 하고 전체적으로 계약을 할 때 나중에 계약이 끝나고 명도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소전화해조서는 저희가 다 필수적으로…….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그것 받은 것만 갖고도 효력이 발생되느냐는 얘기지요, 공증 안 해도?
○경영본부장 김웅겸  그것은 더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공증은 생각을 못 했고 작은 기업들은 빌리엔젤도 계약이 끝나서 나갔고 세종ㆍ충무공도 오히려 입찰이 안 됐는데도 자기네는 미리 나가겠다고 할 정도로 요새 조금 안 좋은 상황입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만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주요 업무보고 책자 34쪽, 35쪽에 보면 문화협력 프로그램이 있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서울시 자치구가 25개 구지 않습니까, 보면 어떤 자치구는 두 번씩도 하고 어떤 자치구는 한 번도 공연을 안 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안내는 다 해 드리는데요.
○부위원장 최영주  여보세요?  안내는 했더라도 중복되지 않은 자치구, 그러니까 한 번도 안 한 자치구에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앞으로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신청은 다 받았는데 신청을 하지 않은 구에 대해서 못 가게 된 케이스고요.  그런 경우에는 남은 예산을 갖고 신청을 받은 구에서 다시 더 받게 되면 두 번을 가는 구가 생기게 된 겁니다.  앞으로는 참여하지 않은 구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그렇게 해 주시고요.
  오전에 행정감사 했던 서울시향 같은 경우에도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각별히 신경을 쓴다 했기 때문에 우리 세종문화회관에서도 했던 자치구에서 계속해서 공연하는 것보다는 안 한 자치구에 공문도 보내고 또 설득도 해서 소외되지 않는 자치구가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력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다음에는 우리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 추가질의 간단하게 있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김인호 위원입니다.
  우리 사장님, 취임하신 지 얼마나 됐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한 달하고 일주일 됐습니다.
김인호 위원  업무파악도 아직 다 안 됐을 것으로 알고, 이력 보니까 훌륭하셔서 업무파악을 빨리 하실 것 같은데 행감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인호 위원  위원님들이 질의하면 “본부장님이 답변하겠습니다.  본부장님이 답변하겠습니다.”  그러면 사장님이 여기 앉아있으실 이유가 없는 겁니다.  안 그럽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인호 위원  물론 취임을 근래에 하셔서 업무파악이 안 돼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질의하신 위원님한테 양해를 구해서 “괜찮으시면 본부장님이 답변하도록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렇게 하셔야 맞는 것이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죄송합니다.
김인호 위원  사장님 임의로 “본부장님이 하겠습니다.  본부장님이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기 앉아있을 필요가 없죠, 집에 가 계셔야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유의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다음에 다시 추가질의 좀 하겠습니다.
  대관 관련해서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관안내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좀 궁금한 게 있어서 그러는데 예를 들어서 미술관 1관, 2019년 3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만 합니다, 224일.  그다음에 2관은 2019년 2월 20일부터 10월 15일, 한국갤러리는 365일을 무료로 하고 그다음에 화랑가는 1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그러면 365일 안 하는 곳은 예를 들어서 거기는 수리하고 기능 보강한다 할지라도 너무 긴 기간입니다.  이 비어있는 기간은 무엇 때문에 그렇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10월부터는 저희가 자체 기획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3개월 정도는 저희가 지금 기획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앞으로 저희 자체 전시도 해야 되기 때문에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단지 대관만 해서는 안 되고 저희가 직접 기획한 전시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드가전 같은 경우도 좀 예외적이기는 했지만 앞으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자체적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조속히 시정조치하여 유사한 잘못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위원님들께서 권고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감사결과 의견서를 작성하시어 전문위원실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8년도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11월 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33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김창원  최영주  노승재  김인호
  김춘례  김호진  문병훈  박기재
  안광석  오한아  황규복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피감사기관참석자
  (재)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성규
    뮤지컬단장    한진섭
    합창단장    강기성
    극단장    김광보
    오페라단장    이경재
    소년소녀합창단장    원학연
    경영본부장    김웅겸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예술단운영본부장 직무대리    문정수
  문화본부
    문화정책과장    서영관
○속기사
  김연화  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