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서울역사박물관

일시  2023년 11월 3일(금)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 01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도 서울역사박물관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 현안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 추진업무 전반에 대해 그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비록 한정된 시간이지만 시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반드시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참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와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거짓으로 증언을 할 경우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수감기관의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선서!
○위원장 이종환  그 뒤의 직원들도 다 일어나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3일 서울역사박물관 기봉호.
○위원장 이종환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이어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안녕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 직무대리 기봉호입니다.
  지난 제320회 업무보고에 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께 벌써 두 번째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역사박물관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3년도 한 해 서울역사박물관 업무 실적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올 한 해도 위원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이 함께 누리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서울의 개성과 매력을 알리고 언제나 새로운 볼거리가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시를 개최하고 세계 도시와 교류하여 국제도시 서울에 걸맞은 국제교류를 개최하는 한편, 서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민 교육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수도 서울의 도시 역사박물관으로서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서울생활사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청계천박물관은 역사성과 장소성 등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백인제 가옥, 공평도시유적전시관, 돈의문전시관, 경교장, 딜쿠샤, 도시유적전시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박물관 정체성에 특화된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서울역사박물관은 박물관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시정에 기여하고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이 서울다움을 누리고 함께 만들어가고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서울역사박물관 전 직원은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여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지적사항은 앞으로 박물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역사박물관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박현욱 학예연구부장입니다.
  기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따라 2023년도 주요 업무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개관하여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2부 11과입니다.
  다음 2쪽입니다.
  현재 인력은 정원 102명에 현원 9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유물은 현재 약 10만 3,000건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쪽 시설은 본관을 중심 박물관으로 장소별ㆍ유형별로 12개의 분관을 운영ㆍ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쪽입니다.
  금년도 현재 저희 박물관 이용객은 약 235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약 123만 명, 온라인으로 약 112만 명 되겠습니다.  그래서 일평균 약 5,200명의 관람객이 내방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75% 수준으로 외국인은 약 8만 1,000명으로 약 6.7%입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입니다.
  금년도 예산현액은 이월, 추경을 포함해서 157억입니다.  10월 10일 현재 집행액은 117억 원으로 집행률은 74.7%입니다.
  60% 미만의 사업은 약 9개 사업인데 아직 시기가 미도래하거나 약간 저희들의 미흡한 부분으로서 집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금년 말까지는 약 98% 정도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쪽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차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수도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전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의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시모형영상관에 송현동 일대의 모형을 추가 제작하고 보수를 하였습니다.
  저시력 관람객을 위해 ‘큰 글자 유물 설명서’ 책자를 제작하여 상설전시실 1존에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상설전시 외국어 도록을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작은 전시, 로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주제를 선정하는 작은 전시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하는 꽃이라는 주제로 금년 7월부터 매화, 8월부터 연꽃을 전시하고 있고 12월부터 모란을 주제로 전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9쪽입니다.
  도시 역사박물관으로서의 서울의 장소ㆍ사람을 주제로 한 특화된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왕비, 궁녀, 의녀, 무녀 등 한양의 다양한 여성을 조망하는 한양여성 전시전을 이미 개최하였습니다.  내방객은 약 33만 7,000명 정도입니다.
  다음은 오는 11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반세기 종합전 ‘낙이망우’ 전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12월부터 임인식 작가 기증유물 ‘서울 회상’이라는 사진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10쪽입니다.
  도시 서울에 대한 차별화된 서울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뿌리와 변화에 대한 선도적인 조사를 해오고 있으며 우선 서울생활문화자료 조사사업으로 저층 주거밀집지역이면서 종합의료단지가 조성된 중곡동과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천하는 시흥동에 대한 도시 변화와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시대 수도 서울의 역사성을 제고하기 위한 서울 기획연구, 유적 조사 사업입니다.  금년에는 한양 사대문 안에 거주한 가문들의 세거지 정착 배경에 대한 조사를 하는 한양의 세거지 연구를 진행 중에 있는데 사대문 안에 거주한 가문은 회동 정씨, 전주 이씨, 강동 이씨, 기계 유씨, 장동 김씨 등입니다.
  또한 서울역사박물관은 발굴기관으로서 탕춘대성의 보존ㆍ정비ㆍ활용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서울지역에서 실시된 194건의 발굴조사를 정리한 서울지역 발굴조사총서 7을 금년 말에 발간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등 해외 소재 미공개 서울학 자료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금년 12월에 시민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1쪽입니다.
  서울의 유산 수집 관리 및 보존 등 유물 기반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 상징 유산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소장한 유물과 수장고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소장 유물의 보존 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전시에 활용된 유물은 약 1만 2,000건이며 소장 유물은 박물관 내외 전시, 유물 열람, 이미지 제공, 교육 자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중에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소장 유물에 대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2쪽입니다.
  사회 변화와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26개 프로그램 619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사회적 요구에 맞춘 교육대상을 발굴하고 박물관 접근성을 강화하여 수혜자를 확대 중에 있습니다.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의 역사문화 교양강좌인 서울역사박물관대학, 현장 답사 활동 중인 서울역사 문화탐방, 교사ㆍ교육강사 도슨트 등 연수 프로그램인 전문가 연수, 2030 세대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인 영뮤지엄, 박물관 기획전시 연계 교육인 특별연계 교육이 있습니다.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 학예사 진로탐색 교육인 고등학생 인턴제, 중학생 인턴제, 역사교육 봉사활동인 청소년 자원봉사, 자유학년제 연계 학급 체험활동인 청소년박물관톡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 대한 어린이박물관 사업도 지금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 9월에 공공건축심의 의결을 통해서 현재 설계 공모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당선작은 오는 12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서는 내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3쪽입니다.
  편리하고 매력 있는 박물관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음악회, 재능나눔콘서트, 북촌음악회 같은 수준 높은 정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토요음악회는 5월~6월, 11월~12월 첫째 주 토요일에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재능나눔콘서트는 7월~8월, 11월~12월 셋째 주 토요일에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북촌음악회는 고택의 기품과 정취에 맞는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6월 그리고 9월~10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제다양성영화제 및 유니크영화제 등 세계 도시 문화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유명절인 한가위에는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수요와 선호를 반영하여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4쪽입니다.
  시민과 함께 누리고 만들어가는 열린 박물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선 연령ㆍ언어 등 이용객 특성에 맞는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료멤버십 회원제를 통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료 회원에게는 박물관 소식지 세뮤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연말에는 문화달력 등 각종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을 초청하는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 및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통해 약자 동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나들이는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ㆍ장애인ㆍ아동ㆍ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하여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며 전시해설, 중식 제공, 차량 지원 등 관람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ㆍ청각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영화로 장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박물관 나들이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우리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객에 대한 친화적 박물관 조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하여 현재 약 22년을 경과하고 있습니다.  시설물들이 다수 있어 지속적으로 보수ㆍ정비를 추진하고 있고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좀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법정 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서 박물관 관람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16쪽입니다.
  감성과 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디지털 박물관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등 변화하는 시대에 신속 대응하여 몰입형 디지털 전시와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여 박물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VR 온라인 전시관, 인터랙티브 실감 체험존, 메타버스 전시관 구축 등 여러 가지 수요자 분석에 따른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NFT 발행은 예술계 디지털 아트부터 음악, 사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NFT 프로젝트 시도를 통해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으며 유물기증자, 교육수료증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물기증자 26명, 교육수료자 40명 등에 대해서는 NFT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17쪽입니다.
  먼저 국내외 협력망 운영에 대한 내용입니다.  금년에는 국외 헝가리 교류전 ‘서울의 멋’을 2023년 10월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의 멋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 도약을 위한 교류협력망 강화로 유니크영화제를 11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중일 도시역사박물관 국제심포지엄은 당초 9월에서 그다음에 10월로 그다음에 12월로 지금 연기가 되고 있어서 아직은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다음은 지방과의 동행, 지역 교류전시 추진을 위해 대구의 ‘대구 일번지, 향촌동 이야기’, 제주의 ‘바당 수업’, 대전엑스포 93 등을 추진하고 있고 매년 한 2개 정도씩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18쪽입니다.
  첫 번째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을 구축하여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사람의 결혼문화를 살펴보는 생활사 조사연구 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미디어 아카이브 월은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하였으며 서울시민의 삶과 향수가 담긴 박물관 소장 생활사 유물과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해서 관람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문화행사도 함께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19쪽 청계천박물관 사항입니다.
  청계천박물관은 환경프로젝트 ‘모두 모두 함께!’ 전을 이미 마쳤고 어제부터 ‘북둔도화北屯桃花: 성북천을 거닐다’ 전시를 개막하였습니다.  ‘북둔도화北屯桃花: 성북천을 거닐다’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성북천과 그 주변의 역사와 생활상, 도시개발사를 조명하는 전시로 2022년 청계천 기획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성북동 관련 전적 및 회화류를 재해석하고 애니메이션 영상으로도 제작한 전시입니다.  현재 서울의 주요 지천에 대한 체계적 조사를 연구 중에 있으며 청계천박물관 미래 발전계획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20쪽 한양도성박물관 및 한양도성연구소에 관한 사항입니다.
  한양도성 관련해서 꾸준히 자료를 수집 연구하고 기획전시를 통해 한양도성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입지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설전시회 이동형 전시 모듈을 개발하여 틈새 전시를 운영하였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훈국, 도성을 쌓다’ 전은 11월 개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전시는 조선후기 한양도성의 관리를 담당했던 3군영 중 하나인 훈련도감을 중심으로 당시 한양도성 성곽의 개축과 관리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은 21쪽입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우리가 만나던 그곳, 종로서적’ 전시를 지난 7월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테마별 전시해설을 현재 제공하고 있습니다.
  돈의문역사관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22쪽입니다.
  역사가옥의 현장 역사문화를 토대로 체험의 장을 명소화하는 사업입니다.  근대 한옥과 독립운동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성을 살려 시민들에게 현장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첫 번째 백인제 가옥은 북촌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활동지를 제작하고 북촌음악회 등 품격 있는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는 한편 SNS 연계 포토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교장은 역사성과 장소성 강화를 위해 특색 있는 작은전시를 개최하고, 특히 초등학생 대상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세 번째 딜쿠샤는 기증유물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한편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장 역사문화 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3쪽입니다.
  현재 이용객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변화와 이용자들의 욕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카드뉴스, 참여이벤트, 전시 소개 숏폼 제작,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기획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정기 간행물 배포 등 홍보물 배부를 통한 박물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상품도 제작하여 홍보에 같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4쪽입니다.
  금년도 본관과 분관의 기획전시는 총 13건으로 현재 8건이 완료되었고 ‘낙이망우 - 망우동 이야기’ 등 5건은 금년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25쪽입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 현황은 총 25건에 대해서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은 6건을 완료하였고 홍보 관련과 유물 활용도 제고에 대한 총 3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 건의사항은 이미 완료하였고 기타사항인 자료 제출 건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기봉호 관장 직무대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님 말씀해 주시죠.
유정희 위원  자료를 하나 만들어주세요.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 여기 자료에 보면 13개 시설이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유정희 위원  이외에는 없나요, 다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유정희 위원  그럼 이 13개 시설을 서울시 지도를 놓고 어느 지역에 있다, 그거를 좀 만들어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왜 그러냐면 이렇게 자료를 봤더니 종로에 시설이 8곳, 중구에 3곳, 노원 하나, 성동 하나거든요.  그래서 서울이 굉장히 전체적으로 봤을 때 문화 혜택이 차별적이다, 소외된 지역이 너무 많다, 그런 것에 대한 대책도 마련을 해야 될 것 같고 하니까 언제까지 될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도를 A4에 이렇게 하면…….
유정희 위원  A4는 너무 작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럼 A3 정도…….
유정희 위원  A3 정도는 돼야 보일 거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최대한 빨리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식사 후 오후에 상임위 열리기 전에 저하고 모든 위원님들한테 자료를 다 배포를 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말씀하세요.
이종배 위원  유물기증자에 대한 어떤 특별한 혜택 같은 게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기증을 하시게 되면 우선 기증증서도 드리고요, 그다음에 가치가 상당히 있다 그러면 저희들이 시장님 감사패 제공을 해드리고요, 그다음에 기존 회원으로서 유물들을 전시공간이 지금 현재 있습니다.  거기에 지속적으로 전시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도록을 또 연말에 발간하게 되면 그 도록도 제공, 여러 가지 예우를 최대한 저희들이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 내역을 제출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입니다.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으로 인해서 업무 인수인계서를 작성했는지 그런 현황 자료를 최근 3년간으로 해서 오후에 혹시 제출이 가능할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규남 위원  일단 현황 자료로만 인수인계서 작성했는지 인사이동은 이렇게 됐고 작성했는지 그렇게 해서 3년간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우리 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먼저 서울역사박물관과 시립대학교 그리고 역사편찬원이 같이 서울학 지금 연구 중에 있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지금까지의 보고서는 정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연구성과가 있어서 참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아쉬운 게 공개포럼 혹은 공개학술회 같은 게 열리지 않은 것 같은데 혹시 추후 계획이나 혹은 성과로는 넣지 않았지만 그랬던 사례가 있나요?
  혹시 괜찮으시면 실무자분께서…….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러면 저희 학예연구부장이 답변을 하도록…….
○위원장 이종환  네, 학예연구부장님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십시오.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학예연구부장 박현욱입니다.
문성호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위원님이 질의하신 것에 대해 말씀드리면 지난달 26일에 서울학연구소 개소 30주년이 됩니다.  그래서 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그다음에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편찬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광복 이후 서울의 정체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역사박물관에서 하루 종일 심포지엄을 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약간 분야가 생활 쪽으로 돼 있나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사실은 올해 이렇게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번에는 조금 거시적인 시각에서 광복 이후 서울의 정체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고, 3개 기관이 돌아가면서 하는데 내년에는 역사박물관이 주축이 돼서 하는데 내년이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교통 관련이겠네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그래서 지하철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지하철로 인해서 서울의 도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또 시민들의 생활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대략 이런 주제를 가지고 내년에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교통 쪽으로 약간 시선이 돼 있는 걸로 보이는데 혹시 수상 쪽으로도 조금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해봤고, 3개 기관이 올해 학술 심포지엄을 하면서 합의한 내용은 내년이 지하철 개통 50년이 되니까 굉장히 의미 있는 해이다, 이 해를 통해서 그동안 지하철과 서울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더 나아가서 수도권과는 어떻게 이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고, 수상 부분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할지는 그건 논의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좋습니다.  그 정체성과 미래에 대해서 이번에 심포지엄이 있었지 않습니까?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약간은 사상적으로 혹은 정서적으로 혹시 정립이 될 수가 있을까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서울사람이라는 것은 누구인가, 그러니까 과거에는 서울토박이라면 서울에서 3대 이상 거주한 사람을 서울사람들이라고 했을 때 오늘날 그러면 서울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사람,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하루에 8시간~9시간 이상 생활하는 사람을 서울사람에서 제외시켜야 될 건가 포함시켜야 될 건가, 이번 논의는 조금 폭넓게 서울사람들을 규정해야 된다, 사상이나 이런 쪽보다는 서울의 어떤 도시변화나 서울시민들의 생활 이런 쪽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문성호 위원  실생활 관련이군요, 서울사람이란.  그러면 심포지엄에서 있었던 결과나 요약본을 혹시 자료로 받을 수 있습니까?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심포지엄 자료집이 있고 이 자료집을 구체적으로 학술논문으로 써서 연말에 나오는 서울학연구소에 게재해서 학술지로 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심포지엄 자료집이 있으니까 그거는 여기 위원님들한테 하나 배포해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서울학 연구가 계속 지속되어서 더 발전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지난번 5월에 학예연구사분이 미공개 해외 소재 자료조사 발굴 연구로 순방을 다녀왔네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5월에 미 의회도서관을 비롯해서 몇 곳을 현장에 가서 직접 자료조사를 했고 지금 수합된 자료를 정리해서 책으로 낼 준비를 했고 연말까지 책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것도 한번 나중에 출간되면 부탁드리겠고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책이 나오면 위원님들께 다 배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게 학술연구사가 한 분만 가셨어요, 보니까.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저희 담당이 여러 가지 사정상 그렇게 한 사람만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게 어떻게 보면 미공개 자료를 찾아보는 거다 보니까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 거고 많은 인력이 가서 조금 더 다양하게 봤어야 될 것 같은데 혹시 예산 부족의 문제로 한 분만 출장을 다니신 건가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우선 그 과정을 말씀드리면 사전에 저희들이 온라인이라든지 그쪽 담당자들과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어느 정도 자료의 전모를 파악했고요, 또 어차피 거기 가서 오래 머물면서 다 조사할 수 없으니까 1차 조사를 한 다음에 직접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 기관과 자료에 대해서만 집중해서 가서 한 일주일 정도 자료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어떻게 보면 선발대로 다녀오셨다고 규정할 수가 있을까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예전에 우리가 직접 간 건 아니지만 연구기관을 통해서 그쪽에서 어느 기관에 무슨 자료가 있다 이런 것들을 사전 조사한 리스트가 있습니다.  그 자료를 토대로 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일단 실질적으로 한 번 확인하고 추후 더 연구진 파견계획이 있으실까요?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앞으로 여력이 된다면 조금 더 길게 최소한 2명 정도 인원이 가서 현장에서 조사를 하면 훨씬 더 내실 있는 조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 한번 집행부하고도 잘 상의하셔서 가급적이면 다양한 분들이 가셔서 또 다른 시선으로도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여기에 있는 자료들이 신미양요 때 약탈당한 것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거기서 기록했던 것들을 위주로…….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주로 선교사들…….
문성호 위원  그렇죠.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대한제국 때 선교사들이 와서…….
문성호 위원  수기라든가…….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그런 자료들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런 자료다 보니까 약간 다양하신 분들이 가서 좀 더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서울학 연구를 위해서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관장 대리님께 또 한 번 여쭙겠습니다.
  시설 및 장비의 내용연수 현황을 잘 정리해 주셨는데요.  본관에서 물탱크, 소방펌프, 팬코일유닛, 소화전, 소화펌프가 1997년도 거네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많이 낙후되지 않았나 싶은데 혹시 이 부분을 교체한다거나 보완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예를 들어서 저희 박물관이 한 22년째 돼 가고 있고요.  저희들 주요 설비들의 내용연수가 보통 10년 내외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부 경과된 것들이 있는데 현재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것 중에 특별하게 큰 문제가 있을 경우는 예산을 긴급하게 편성해서 정비를 하고 있고요.  지금 본관의 경우는 일부 몇 건이 있지만, 현재 저희들이 시설 운영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펌프라든가 물탱크 관에서도 누수나 이런 거는 발견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문성호 위원  혹시라도 26년이나 됐다 보니까, 물론 관장님도 그렇고 임직원분들께서 관리를 잘해 주시겠지만 도입연도가 다른 시설들에 비해서는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맞춰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쭤보고자 드렸습니다.  그래서 혹시 점검하시거나 이럴 때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가 고충상담내역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그렇게 많은 건은 없더라고요.  역사박물관 임직원분들께서 잘해 주신 덕분에 직원 워라밸이 참 좋은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쉬운 게 2020년 상반기에 담당업무 과다로 육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이분이 혹시 연구원이신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 일반직원이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일반직원인가요.  육아가 신혼부부라든가 출산 직후에 대해서 보장이 지금은 보완이 많이 되어 있는 상태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2020년에 비하면 한 3년 좀 지났고요, 지금 현재는 예를 들어서 육아 문제라면 저출산 관련해서 일단 여러 가지 휴게시간이라든가 휴직이라든가 휴가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그다음에 평일에 단축근무 한 2시간 정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 법들이 굉장히 강화가 되고 있고요.
  위원님께서 굉장히 염려하시는 정도 지금 현재 그런 건 아닌 걸로 보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보완이 되셨다는 말씀이시죠.
  마지막으로 2021년 하반기 때 반복성이 강한 지원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심리적 압박감으로 치료 중, 질병으로 고충이 되어 있는데 이분도 지금은 어떻게 치료나 회복이 되었을까요?  어떤 업무길래 반복성이 강하다는 주장을…….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이분은 저희 일반직 직원인데요, 경영지원부 총무과에 근무를 하셨고 그때 담당업무가 계약업무입니다.
문성호 위원  아, 계약 관련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계약업무는 건수가 많고 관련 서류를 꼼꼼하게 봐야 되고 또 계약을 추진하는 해당 직원하고 여러 가지로 관계가 있어서 일단 업무적으로 본인이 부담을 많이 가졌고 또 어려움을 호소했고 인용이 돼서 본인의 희망대로 아마 전출 인사가 이루어진 걸로 보입니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직원분들 중에 특히 연구직이신 분들 중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런 경우가 없도록 근로복지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감사합니다.  충실히 저희들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효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PPT 전달한 거 있는데 준비 좀 해 주세요.
  (자료화면을 보며) 부장님, 먼저 요구자료 중에 국제교류전 관련해서 저희가 요구자료를 드렸던 게 있는데 아마 위원장님 명의로 나갔던 것일 겁니다.  여기 2021년도부터 살펴보면 2021년도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과 협약을 맺고 ‘마야: 신성한 도시’ 이런 전시회를 했는데 전시 시작일이 2021년도 11월 9일인데 협약을 맺은 날은 12일 전인 10월 28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이런 협약일 관련해서 2022년도에는 헝가리 민족학박물관에서 협약을 맺고 ‘나의 하루 이야기’ 이렇게 해서 전시회가 있었는데 전시 기간은 2022년 6월 17일에 시작하는 전시가 협약일은 10일 전인 2022년 6월 7일에 맺어진 걸로 보이는데 국제교류전이라는 거는 협약대상 국가에서 작품이, 이 건 같은 경우에는 서울로 오는 건 아닌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절차 부분을 좀 상세하게 위원님께 설명을 올려야 될 것 같은데 담당과장이 약간 설명을…….
이효원 위원  그러면 제가 그다음 거 2023년도 것까지 질의를 하고 한꺼번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넘겨주세요.
  지금 현재 2022년도 방금 말씀드렸던 협약내용을 보면,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과 체결한 건 관련해서 안의 세부내역을 보면 6월 7일에 이 협약이 맺어졌는데 그 안의 내용에 운송 및 반환 기간이 포함된 2022년 4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 사이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서울역사박물관이 손해를 배상해야 된다는 이런 내용들이 6월 7일에 맺어진 협약서에 4월부터 이렇게 해야 된다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4월부터 진행된 내용을 가지고 6월에 협약을 맺는다는 것 자체가 올바른 협약이라고 일단 보이지도 않고요.  또 전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이 건 같은 경우에는 사실 잘 무사히 넘어갔는데 만일 하나 운송 중에 사고라도 발생했다고 하면 책임 부분에 있어서 큰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다음 페이지 넘겨주세요.
  그리고 2023년 같은 경우에는 이거는 해외전으로 서울에 있는 유물들이 헝가리에 가서 답방을 하는 그런 전시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건 같은 경우에도 전시는 2023년 10월 17일부터 시작을 하는데 협약은 또 9월 11일에 맺어지는 등 이게 지금 반복적으로 이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작품 운송 같은 경우에는 본 위원이 알기로는 거의 배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수십 일이 걸린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게 진행이 될 수밖에 없고요.  그럴 경우에는 또 근거와 기준이 되는 협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모든 업무가 진행되고 또 예산도 그렇게 협약서도 없는 상태에서 이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 이런 것 관련해서 지금 담당자분께서 나오셔서 어떻게 된 것인지 경과를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안녕하십니까?  저는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시과장도 겸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교류전 협약 사인을 하는 시점 자체는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좀 늦는 편이 맞습니다.  다만 저희가 교류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 협의 자체는 상당히 이른 시간 1년 그 이전부터 논의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협의서에 부첨되어 있는 유물 목록이 있습니다.  유물 목록이 확정되어서 사인이 되는데요.  그 유물 목록을 확정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유물 목록을 확정한다 하더라도 또 관계기관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국가지정문화재 같은 경우는 6개월 이전 그리고 시도 지정 같은 경우도 1개월 이전 그리고 100년 이상 된 문화재들은 별도로 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은 후에나 그 리스트가 최종 확정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첨부물로 붙고 있는 유물 목록이 확정되는 데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이게 협약서 논의가 시작되고 나서 실질적으로 사인하는 마지막 날짜에 저희가 사인을 하기 때문에 조금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 조금 전에 유물 운송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는 유물 운송을 배로 한 적은 없습니다.  대부분 전시가 진행되는 1주 전 항공기를 통해서 운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박물관은 지금 이 일들을 박물관 대 박물관, 기관 대 기관으로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미술관이나 혹은 다른 곳들처럼 중간에 이걸 대행해 주는 기획사나 이런 곳들과 함께 진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 대 박물관으로 진행을 하다 보니까 그런 세부 절차들은 저희가 다 수행을 하고 있고 그것이 완료된 단계에서 서명을 하기 때문에 협약일이 조금 늦게 체결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말씀해 주신 부분처럼 협약 사인 이전에 일어난 행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선의에 의해서 지금 다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 부분을 좀 일찍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조절을 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방금 말씀해 주셨다시피 이 협약서 안에 협약을 사인하는 날짜와 그 안의 세부내역이 이게 차이가 난다고 하면 나중에 혹시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는 이것이 문제가 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유물 목록이 확정되기까지 어쩔 수 없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도 우리가 마련을 해놔야 되는 게 아닌가, 혹시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그런 부분들을 좀 구비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이걸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위원님, 제가 돌아가서 또 검토를 해보겠습니다만 지금 드는 생각은 사전에 어떤 전시를 하겠다는 의향서를 먼저 체결을 하고 뒤에 계약을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는 지금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최종적으로 정리가 되고 나면 전시 협약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전에 저희가 전시를 협의할 때 어떤 사전의향서 같은 것들을 해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그 뒤에 최종적으로 유물이 나가기 직전에 다시 한번 맺는 형태로 하면 조금 더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 형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게 아무래도 올바른 방향성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검토하셔서 진행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감사합니다.
이효원 위원  다음 페이지 넘겨주세요.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발언하고 있습니다.
  시설 및 장비 내용연수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보다 보니까 소방펌프나 팬코일유닛 같은 경우에 지금 도입연도가 1997년도, 1998년도 이렇게 해서 이미 내용연수 10년~12년을 훌쩍 넘은 사안들이 있습니다.  이게 교체 없이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어떻게 관리를 하고 계시는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좀 전에 우리 문성호 위원님께서 한번 질의 주셔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지금 저희들이 설비 물품을 구입하게 되면 내용연수라는 게 있어서 내용연수는 설비가 정해진 내용연수 안에서 이렇게 활용이 됐을 때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게 보장이 되고요.  그 내용연수를 벗어나게 되면 어느 정도 교체를 권고하는 그런 기준으로 저희들은 이해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것처럼 내용연수 이전에 모든 설비가 교체되는 게 저는 굉장히 바람직하고 원칙적인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시설을 운용함에 있어서 관리를 굉장히 충실히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내용연수가 지난 설비의 경우 지금까지 큰 문제가 없었고요.
  또 조만간 굉장히 큰 시설 운영에 방해가 되는 그런 사례가 발생할 거라고 예측한 부분은 없어서 현재 사용을 하고 있고요.  가급적이면 내용연수 이내에 모든 설비가 교체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예산과하고 협의를 보다 더 충실하게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특히 소방펌프 같은 경우에는 유사시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데 사실 저희가 쉽게 화재가 잘 발생하지는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사용을 잘 안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내용연수를 넘어서는 사용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게 유사시에 잘 작동을 하는지도 정기적으로 확인을 하고 계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소방점검을 정례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건축법이라든가 시특법 이런 것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위원님께서 굉장히 많이 염려해 주시고 그러셔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내용연수 이내에 특히 소방시설의 경우는 내용연수 이내에 어느 정도 정확히 관리가 되고 교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향후 계획을 작성하셔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효원 위원  다음 페이지 부탁드려요.
  이 부분은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내용인데 유료멤버십 회원제 관련해서 그간 업무보고에서도 본 위원을 포함한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유료멤버십 관련 질의들을 많이 하셨었는데 현재 1년 연간 회원제로 전체 268분의 회원이 계시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 숫자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일반 회원이 약 9만 7,000여 명 정도 계십니다.  이분들은 약 300여 명 내외로 저희들이 지금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전체 일반 회원 약 10만 명에 비하면 굉장히 적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유료 회원분들께는 특별한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중에 저희들이 크게 예산이 드는 게 자료 마지막에 예를 들어서 문화달력이 있습니다.  달력은 저희들이 금년의 경우는 약 4,500만 원 정도 예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달력 제작하는데 통상적으로 단가가 한 6,000에서 1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혜택을 유료 회원분들에게 드렸을 때 저희들이 예산적으로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한 300명 내외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 정도 선에서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지난번 질의에서도 이게 약간 감당 가능한 숫자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지금 역사박물관에서 정말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뭔가 유료 회원들에게 조금 더 혜택을 주면서 유료 회원의 숫자를 많이 늘려나간다고 하면 자체적으로 뭔가 자체 세입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사실 들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말씀 깊이 고민하고 내년도에 적극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지금 여기 보면 백인제 가옥 북촌음악회 오늘 업무보고에서도 여러 번 언급을 해 주셨는데, 다음 페이지 넘겨주시겠어요?
  본 위원이 백인제 가옥 관련해서도 자료 요청을 드렸었는데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박물관 토요음악회, 백인제 가옥 북촌음악회 또 서울생활사박물관 레트로 콘서트 등등 박물관에서 이런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시민들께 다가가려고 하고 또 시민들께서도 좀 더 부담이 적게 박물관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노력들을 하는 것은 저는 아주 훌륭한 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백인제 가옥에도 뭔가 이런 공간이 아무래도 협소하다 보니까 사실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에는 어렵다는 부분들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경험 자체를 되게 특별하게 만들어줌으로써 또 북촌음악회 같은 경우에는 유료멤버십을 가지신 분들께 초대권이 제공되는 부분이다 보니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또 멤버십을 늘려갈 수 있는 방법들을 역사박물관에서 충분히 강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본 위원도 직접 다녀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긴 했는데 이것만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주시면 아무래도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같이 어떤 경험이었는지를 좀 보셨으면 좋겠는데 본 위원이 갔던 날 안타깝게도 비가 왔었어요.  그래서 저기 동영상이 있는데 잠깐 플레이 한번 해 주시겠어요?  소리는 안 나와도 상관없습니다.
      (영상자료 상영)
  다들 우비를 입고 계시고 이제 공연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천막 아래에서 공연을 하시게 됐는데 사실 직접 가보니까 백인제 가옥에서 하고 있는 북촌음악회가 너무 좋더라고요.  시작할 때는 비가 안 오다가 이제 공연이 시작하면서 비가 점점 많이 와서 사실 본 위원도 보다가 중간에 나가야 되나 싶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옷도 젖고.  결국에는 우비를 입고 그 안에서 했는데 이게 우리가 천막을 조금 더 많이 준비를 했더라면 이런 아쉬움들이 많이 남더라고요.
  연 3회 제공되고 있는 이런 음악회인데 준비만 조금 더 됐었더라면 이 경험이 훨씬 더 소중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3회 이상으로도 나중에 무언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들이 들었었는데 아까도 품격 있는 문화행사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들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미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개선을 해서 뭔가 더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해서 많은 회원들을 늘릴 수 있고 또 시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런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감사합니다.
  백인제 가옥은 약 10만 명 정도 방문을 하고 계시고요.  특히 우리 이효원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음악회는 몇 초 만에 끝납니다.  한 150분 정도 초청을 하는데 유료 회원분도 포함해서요.  그런데 그게 야외에서 하다 보니까 굉장히 돌발 변수들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기철이나 갑작스러운 강우가 온다든가 또 지난번에 9월인가 그때 할 때 한파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고요.  특히 한파의 경우는 저희들이 담요를 제공해 드려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만, 비의 경우는 지적해 주신 대로 천막을 좀 더 준비하는 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내년에 보다 더 편의성을 높이는 쪽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효원 위원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방금 우리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께서 중요한 걸 지적해 주셨는데 제가 지난 어디 민간단체에서 공연을 하는 곳에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다 천막을 쳤어요, 관중석까지.  정말 어려운 것도 아니고 굉장히 사소한 거고 요만큼만 신경 쓰면 되는 건데, 그렇게 오래 대답하실 필요도 없고 확실하게 개선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저는 제가 자료 제출을 요구한 부분에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여기 보면 뮤지엄숍하고 카페, 구내식당에 대해서 지금 현재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식당은 저희들이 관리위탁형으로 해서 관리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카페하고 뮤지엄숍은 수익사업으로 최고가 입찰제로 선정을 해서 민간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카페는 직영으로 하고 있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외부인이 수익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카페는 입찰을 줬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카페하고 뮤지엄숍하고요.
유정희 위원  뮤지엄숍도 외부에서 입찰을 통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여기 자료에 뮤지엄숍이나 카페를 보면 면적을 축소해서 직원들이 많이 사용을 하는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 부분이 외부인한테 사용허가를 할 때 면적에 따라서 사용료가 정해지게 됩니다, 기준액이.  그래서 아마 사용료에 대한 부분을 사용허가를 받는 사람한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실제 허가되는 사용하는 면적에 대해서만 이렇게 조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사용료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면적을 축소한 거예요, 아니면 직원이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기 때문에 면적을 축소해서 운영을 하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실제로 정확한 임대료 산정 부분으로 보입니다.  다른 뭐 직원이 사용하기 위해서 한 게 아니고요, 매장의 면적에 대해서만 사용료를 부과하는…….
유정희 위원  이거는 입찰이 최고가 입찰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입찰이 끝난 다음에 면적을 조정하는 방식을 통해서 임대료를 조정한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입찰을 하기 전에 면적을 확정하고요, 기준금액을 정해서 그렇게 하게 됩니다.
유정희 위원  보면 구내식당도 운영 중단, 갱신 포기 이건 2020년도예요.  뮤지엄숍도 운영 중단, 운영 포기 이것도 2020년도고, 카페는 지금 계속 운영을 하고 있고, 카페 기념품점 운영 중도 포기, 다른 카페 기념품점은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 그러면 이게 왜 운영 중단, 운영 포기 이거는 이유가 뭐예요?  그리고 어디는 계속 운영을 하는 이유는 뭐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카페나 뮤지엄숍 그다음에 식당 여기가 외부인이 와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최고가 입찰을 통해서 사용수익허가를 받는데 그때 중단된 시기가 2021년 이 정도경입니다.  그때 코로나로 인해서 관람객을 전면 제한하던 그런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감면도 일부 해드렸지만 더 이상 현재 상태에서는 운영이 좀 어렵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포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좀 더 자세히 보면, 521쪽이에요.  자세히 보면 운영 중단, 갱신 포기, 운영 포기가 대체로 2020년 2월, 6월 이렇게 되어 있고 또 어느 곳에서 2022년부터 카페, 뮤지엄숍 이걸 같이 해요.  2022년부터 현재 진행 중이에요.
  그러면 2020년에 포기됐는데 똑같은 곳을 다시 2022년도에 입찰을 해서 똑같은 장소를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곳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저희들이 사용수익허가 하는 장소는 똑같고요, 하시는 분들이 좀 달라지는 겁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지금 카페, 기념품점도 어느 업체에서, 여기에 업체는 나와 있긴 하지만 A업체에서 2021년도에 포기를 했고 그래서 2022년도에 최고가 입찰을 통해서 다른 업체에서 한다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거기 들어온 업체의 내부사정이야 있겠지만 대체로 운영을 중단한 것은 코로나 때문에 중단한 걸로 보이는데 이렇게 업체들이 코로나 때문에 중단이 되었으면 그다음에는 다시 입찰을 할 때는 그 업체는 손해를 많이 봤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좀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다 보니까 다른 업체들이 들어왔는데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코로나 관련해서 공유재산법과 시의 정책에 따라서 사용수익허가 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면을 좀 해드렸습니다.  그렇지만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다시 재입찰하는 경우에 그런 기준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저런 상태에서…….
유정희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거는 우선권을 주거나 혜택을 주거나 이런 것이 되었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을 지적하는 거고요.
  그리고 면적 축소를 보니까 카페 같은 경우에는 2017년 것을 제외했어요.  그리고 뮤지엄숍 같은 경우에도 면적을 축소해서 사용료 경감이 연도 수는 지금 자료에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은데 코로나 때문에 임대료를 경감을 하기 위해서 면적을 축소해서 했다면 그건 임대료 경감이 아니죠.  그냥 면적이 축소된 거죠.  임대료 경감이라고 볼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이 코로나 기간 동안에 이 부분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부족했다는 것을 지적하고요.
  또 다음에 굿즈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528쪽이에요, 528~529인데.  여기 528을 보면 상품명이 쭉 있어요.  이게 굿즈죠.  우리가 어디 지방을 여행하거나 해외여행 하면 기념하기 위해서는 기념품을 수집하거나 아니면 구매를 하거나 해서 이렇게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용도로 이게 쓰여질 텐데 여기 보면 왼쪽에는 기념품 내역이 있고 오른쪽 529쪽에는 판매실적이 있는데 528쪽에 있는 물품내역이 판매실적에 없다면 이 물품들은 판매가 아니고 그냥 다 준 건가요?  배부를 한 건가요?  차이가 많이 있거든요.
  그리고 529쪽에 판매목록 및 실적을 보면 머그컵이 9,000원인데 2019년도 판매량이 3개예요.  그래요, 2020년~2022년까지는 코로나라고 해서 이해하고 넘어간다고 쳐요.  치는데 2023년도 5,000원짜리 역사박물관 노트가 판매가 하나예요.  그리고 마우스패드 3,000원짜리가 판매가 하나, 에코백 1만 5,000원짜리가 판매가 하나예요.
  이런 건 너무 한 거 아니에요?  뭐가 문제예요?  판매를 아예 안 하려고 하는 거예요, 아니면 만들긴 만들었는데 전혀 시민의 눈높이라든가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서 사가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 제작은 얼마나 한 건데요?  이런 건 예산낭비 아니에요?  이거 숫자로 보면 너무 심각한데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부위원장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굉장히 저조한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앞쪽에 보면 저희들이 일부 승인을 해 주고요, 전문가 집단하고 여러 가지 협업을 해서 디자인 같은 걸 하게 됩니다, 이렇게 형태를.
  그래서 여기 사용수익허가를 받은 분하고 협의를 해서 이런 거 판매를 좀 해 주세요 이렇게 하게 되는데 지금 숫자로 봤을 때 굉장히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정희 위원  충격적이죠.  아니, 한 개가 뭐예요, 한 개가.  5,000원, 3,000원.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판단하기로는 제작하는 데 설계하는 그러니까 디자인하는 사람하고 판매하는 사람이 생산을 제작할 때 그 단가가 굉장히 높다 보니까 또 많은 물량을 대량 생산해서 단가를 낮추기도 어렵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 많이 공급도 안 되고 판매도 어려운 걸로 판단이 됩니다.  일부 개선을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무지하게 잘못된 거죠.  도대체 몇 개를 만들었는데 하나 5,000원인데 어떻게 판매가 하나고 마우스패드가 1 이거는 충격적인 거죠.  그럼 몇 개를 만든 거예요?  그러면 그것 그대로 다 남아 있으면 예산 낭비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부위원장님, 지금 여기 굿즈 판매하는 뮤지엄숍은 사용수익허가를 받아서 그 공간에 대한 임대를 받아서…….
유정희 위원  그래요, 아까 지적했잖아요.  2022년부터 해서 하여튼 먼저 분은 하다가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 당연히 손해를 봤겠지만 이 굿즈 기념품점은 2022년 작년 9월 15일에 3년 계약을 해서 지금 하고 있어요.  하고 있는데 어떻게 1개, 1개, 1개예요, 그것도 5,000원, 3,000원, 1만 5,000짜리가.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부위원장님, 조금만 부연설명 올려도 되겠습니까?
유정희 위원  정확하게 답변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우리 시의 예산이 여기에 투입된 건 아니고요, 공간에 대한 사용수익허가를 받은 분이 운영을 하는데 저희들이 이러이러한 굿즈 올해는 이런 것들을 좀 제작해서 판매하면 좋겠다는 가이드라인을, 디자인을 저희들이 해서 드립니다.
  그러면 사용수익허가를 받은 분이 자기가 보고 판단을 해서 그런 물건들을 제작해 와서 판매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판매 수량은 굉장히 저조한데 저희들이 우선 예산 지원해 주는 건 없고요, 저희들은 단지 장소만 임대해 주고 사용료를 받는…….
유정희 위원  그분들은 임대료를 내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하나, 하나 팔았는데 그분들은 임대료 어떻게 내요?  자기 물품들이 있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또 다른 품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다른 품목이라 하면 이거는 지금 박물관에서 제작한 굿즈잖아요.  그런데 그 외 품목이라면 본인들의 품목인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죠.  그래서 앞으로…….
유정희 위원  그럼 안 판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사용수익허가를 받은 분이 그 안에 자기가 가지고 와서 파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저희 박물관에서 디자인해서 이러이러한 품목들은 좀 판매를 해달라…….
유정희 위원  그러면 박물관에서 의뢰를 해서 판매를 해달라고 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수익이 보장되나요, 아니면 그거 가격 그대로 5,000원짜리를 팔면 박물관에다가 5,000원을 줘야 되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런 거는 없습니다.  운영하시는 분이 전액 본인의 수입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유정희 위원  본인의 수입으로?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유정희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를 팔았다, 이거 보고자료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  아니, 5,000원짜리를 팔았는데 5,000원을 박물관 측에 돌려줘야 된다 그러면 또 그럴 수 있나?  그런데 5,000원짜리를 팔아서 그대로 본인의 수익이다, 그런데 하나 팔았다, 이거 뭐가 틀린 거예요?  뭐가 문제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일단 품목 3개에 대해서 한정해서 보면 전혀 물건이 지금 안 팔린 걸로…….
유정희 위원  그러면 잠깐만요.  이거 자료 작성한 담당자 있을 거 아니에요, 계세요?  이거 정확하게 인지하고 계시면 간단하게 답변 한번 해보세요.  하나, 하나, 하나가 어떻게 된 건지.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일단은 저희 굿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까 말씀드렸던 교육대외협력과의 이진현이라고 합니다.
  일단 뒤쪽에 있는 부분 같은 경우는 저희 지금 현재 뮤지엄숍에서 판매하고 있는 굿즈를 대상으로 해서 자료가 작성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올해 제작한, 감사자료 381페이지에도 있는데요.  저희가 예산으로 제작한 것과 별도로 업체를 통해서 저희가 이 사양을 만들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업체에서 이것을 제작해서 판매를 하는 용도로 지금 사용을 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저희가 가이드라인이 8월에 완료가 돼서 한 10월 정도에 이 제품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런 상황이고요.
  그리고 저희가 예산이 들어간 부분들은 전량 저희 박물관에서 내빈들 혹은 행사 때 사용하는 용도로 되어 있고, 저희가 예산을 들여서 만든 제품들은 뮤지엄숍에서 판매를 하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저희가 만들 때 그 제작 사양들을 줘서 뮤지엄숍에서 그것을 판단해서 판매하게 되는데요 저희가 지금 느끼고 있는 부분들은 예를 들어 저희가 제작할 때는 단가가 1만 원이라고 하면 그것이 뮤지엄숍에서 자기들의 이익을 붙이다 보니까 사실 비용이 더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 하나는 그걸 줄이기 위해서 사실은 저렴한 물건들을 만들고 있긴 한데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그 판매 수량이 조금 저조한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거는 저조하다 뭐 하다 말을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에요.  어떻게 숍을 운영하는 건지 임대료를 운영하는 건지 굉장히, 이해가 돼요?  이거는 충격적인 숫자죠.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앞에 보니까 다른 위원님이 요구한 자료에 있는데 샘플을 본 위원이 볼 수 있도록 가져오시고 수량, 단가 이런 거 있는데 여기에 덧붙여서 어떻게 판매를 하는지 그것도 첨부해서 준비해 주시고요.
  월요일 의회 상임위 열리기 전에 저한테 보고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판매를 어떻게 하는지도요.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금방 5,000원을 주는 건지 아니면 물건 주면 5,000원 다 갖는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그게 아니라 샘플을 주면 어떻게 제작해서 한다면서요.  그러니까 어떻게 제작해서 어떻게 판매를 하고 수익률이 어떻게 되는지 그것도 같이 준비를 해 주시고요.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네.
유정희 위원  시간이 다 됐나요?
  마지막으로 이 보고가 주요 업무보고예요.  주요 업무보고면 그 뒷부분에는 주요하지 않다고 자의적으로 지금 판단하시는데 그거는 우리의 판단하고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도 일련 표를 작성해 주셔야 돼요.
  나중에 예산심의 할 때는 그걸 해 주시고, 아까 본 위원이 지적했던 13개 기관은 직원이 어떻게 되는지 프로그램이 어떻게 되는지 예산이 어떻게 되는지도 따로 준비를 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경영지원부장님, 지금 박물관장이 내정되어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언제부터 취임을 하게 되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인사과에서 들은 걸로는 아마 11월은 넘길 것 같고요.
김기덕 위원  됐습니다, 됐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아마 12월 초순 정도로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행감 요구자료 125번과 관련해서 본 위원이 제시했던 것과 관련해서 몇 가지만 행감을 합니다.
  작년에 기봉호 부장님이 안 계셔서 그때 김용석 박물관장이 답변했던 얘기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본 위원이 그때 행감 당시에 소장유물 기금 확보를 위해 앞으로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이 될 김용석 당시 관장께 질의를 했지요.  그래서 시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박물관ㆍ미술관 소장품 구입 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도 그때 덧붙여서 제정이 됐어요.
  이거 좀 제대로 소장할 수 있는 유물이나 기타를 많이 확보를 해야지 이거 너무 미흡한 거 아니냐 그랬을 때 김용석 박물관장이 이렇게 답변합니다.  “평소 존경하옵는 김기덕 위원님께서 아주 좋은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예산만 주신다면 당연한 말씀이고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합니다.
  그런데 업무보고도 5페이지에 기술을 했지만 역사박물관 금년 10월 10일 기준 사업 집행률에 있어서 소장유물과 관련한 사업이 매우 저조하거든요, 50%.  그래서 소장물 보존처리의 경우는 1억 7,000 중 8,000을 집행해서 45.3, 기증유물전시실 운영 및 특별전 개최가 3억 8,000 중 1억 8,000 집행으로 이것 역시 48%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소장유물과 관련한 사업실적 결과가 녹록지 않은데 부장님 입장을 한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소장유물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일단 우선은 예산이 굉장히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관리하는 데 있어서 지금 현재 집행률이 일부 평균적인 부분보다는 좀 낮게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1년 주기로 봤을 때 특히 소장유물 관리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관리 방법에 있어서 일정하게 1년에 꾸준히 나가는 게 있고 또 어느 계기별로 나가는 그런 타임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상적으로 예산이 평균적으로 집행돼야 되는데 이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점검을 하고 있고요.
김기덕 위원  10월 10일, 앞으로 11월, 12월 그러면 나머지 한 50% 미진한 부분은 예산이 확보된 대로 다 집행해서 소장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금년에 지금 말씀, 위원님께서…….
김기덕 위원  안 되면 다시 명시이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유물을 구입하는 비용은 저희들이 다 집행을 했고요, 지금 자료에 집행률이 낮은 부분은 저희가 관리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저희들이 보존환경이라든가 여러 가지 용역을 통해서 소장유물을 보존처리하고 관리하고 점검하고 그런 시스템인데요.  그런 부분은 10월, 11월, 12월에 이렇게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집행률이 좀 낮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걸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서 원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고자 했던 이런 소장품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될 것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감사합니다.
김기덕 위원  덧붙여서 작년 행감 집행실적의 경우를 보면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에 소장유물과 관련한 조치결과가 추진 중으로서 2022년 소장유물 활용도가 1만 5,478건으로 15.2%에 그치고 있고, 올해 역시 1만 945건의 소장유물 활용으로 활용률 10.6%로 퍼센티지로만 보면 지금 현재 시기적으로 볼 때는 매우 미진한 실정이에요.
  그래서 역사박물관이 제시한 향후계획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런 활용도 제고는 적극 노력해야 가능할 것으로 저는 봅니다.  아까 의견과 거의 맥락의 사안인데…….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소장유물에 대한 활용도가 퍼센티지로 보게 되면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다른 박물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과 비교해 봤을 때 통상적으로 유물은 저희 박물관 수준과 같거나 그 이하로 됩니다, 예를 들어 국립박물관이라든가.  그리고 또 하나는 유물을 계속 구입하다 보니까 분모가 굉장히 커지게 됩니다, 1년에 전시할 수 있는 부분 횟수는 제한돼 있고요.
  하여튼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소장한 만큼, 소장에 필요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치 있는 유물이 전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기타 세부사항도 있지만 말씀은 생략하고, 어쨌든 타사업과 비교해서 서울 유산의 수집 및 보존ㆍ관리 등 유물기관 강화사업은 우리 미래의 자손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저도 우리 유치원 아이들의 견학도 매년 시키고 있고 또 주민들을 모시고 가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만 이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보존ㆍ관리를 해야 되는 이런 관리 방법도 다양하게 모색을 해야 될 것이고 또 지원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서 작년에 이어서 오늘 지적한 이 사안들이 또 내년에 지적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감사합니다.  유념해서 내년에 보다 좀 더 넓게 그리고 깊게 저희들이 고민을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질의ㆍ응답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문화재 미술품 물납제 시행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본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의 답변내용을 보면 서울역사박물관은 수준 높은 소장품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대비가 전혀 안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시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기증 및 물납제 논의가 나온 2021년도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해온 것으로 확인됐고요.  역사박물관은 지금까지 물납제 관련 문의가 없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는데 너무 안일한 대응이라는 생각은 안 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지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기증을 받는 경우 유상기증이 있고 무상기증이 있고 또 물납해서 구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상속세가 2,000만 원이 초과돼서 그걸 통해서 일부 물납하는 사례가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이 됐었고요, 아직까지는 저희 박물관에 그런 사례가 없었고, 그런데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저희들이 올해 안에 이런 부분을 충분히 검토해서 저희 박물관에도 이런 물납을 통한 유물수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또한 박물관의 답변내용은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답변을 보내준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고요.  우선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을 보면 물납 신청자는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물납을 신청한 후에 문체부에서 물납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물납을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재 및 미술품 물납 심의에 관한 규정에는 물납 심의 이후 관계부처 협의회를 구성해 심의 결과를 의결하고 문화재 및 미술품 배치 기관과 활용방안을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청자가 역사박물관에 물납을 직접 요청하지 않는 구조다 보니까 역사박물관에서 관계부처 협의회에 들어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이 향후 물납된 문화재 등을 소장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과 유치 경쟁을 벌여야 할 텐데 먼저 요청이 오면 검토하겠다는 것은 그냥 물납된 문화재는 안 받겠다는 것과 같은 얘기인 것 같은데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맞습니다.  저희들의 답변 자료가 좀 많이 미흡했습니다.  일단 서울의 경우 물납인 경우 상속세 붙는 경우는 아마 지방 주민세 부분일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관련된 게.  그래서 이 부분의 지방세는 재무국에서 일괄 총괄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재무국하고 이런 부분을 서로 공유하고 저희들로서는 말씀해 주신 국가에서 운영하는 다른 박물관과 경쟁에 뒤지지 않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반드시 계획을 세우셔서 대비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어떻게 진행할 건지 답변 부탁드릴게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박물관이라든가 국가역사박물관 여기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사례조사를 좀 하고요.
  그리고 또 우리 시에서의 경우는 저희들 박물관은 하나의 사업소 개념으로서 이거를 지방세 부분을 물납으로 받을 건지 판단하는 부분은 재무국에서 이 부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재무국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협의를 해서 이런 사례가 발생한다면 저희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물을 소장할 수 있도록 그런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왜냐하면 서울역사박물관이 물납된 수준 높은 소장품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반드시 계획을 세우셔서 다음에 저한테도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음으로 시설물 관리 및 안전점검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공통요구자료 36번을 보면 역사박물관 본관과 분관별 매년 시설물을 점검 관리하고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맞죠.  먼저 본관, 경교장, 돈의문역사관 등 7개소에 대한 점검 내역을 보면 2021년에 7건, 2022년에 5건, 2023년에 9월 기준이지만 5건으로 실시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작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공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및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무를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안전점검 내역이 2021년 대비 감소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죄송합니다.  몇 쪽 말씀 주신 거지요?
아이수루 위원  공통요구자료 219페이지부터 안전점검이 2022년에는 5건, 2021년에는 7건, 찾으셨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자료 중에 220쪽하고 221쪽에 보면 2021년에 7건, 2022년에 5건…….
아이수루 위원  2023년 9월 기준 5건.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래서 그 시기가 2023년도의 경우는 10월 말, 9월 말 이렇게 저희들이 기간을 산정해서 자료를 작성하다 보니까 또 동절기 점검은 아직 안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 동절기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좀 빠져 있어서…….
아이수루 위원  제가 지금 2023년 거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2022년 안전점검 내역이 2021년에 비해서 감소했다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작년의 경우는 2021년에 비해서 2건이 적게 자료가 제출이 됐는데요.  2022년도의 경우에는 추석 9월 초까지의 점검 기록만 남아 있고 그 이후에 점검한 내용이 빠져 있는데 점검은 저희들이 시특법, 건축법 등 법에 따라서 하고요.  그다음에 시에 계절별로 그러니까 봄ㆍ가을 태풍 또 눈 이렇게 계절별로 하고 있습니다, 복합적으로.
  그런데 2022년도의 자료에는 겨울철 부분이 지금 빠져 있는데 저희들이 자료를 제출하는데…….
아이수루 위원  여기 공통책자에 빠져 있다는 얘기신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제대로 제출하는 데 미흡했던 부분이 있는 걸로 판단이 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보완해서 다시 제출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 시기에 대한 따로 방침이 마련돼 있다면 점검실시 주기와 관련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죄송합니다.  제가 말씀 못 들었는데 다시 한번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수루 위원  정기점검과 수시점검 시기에 대한 방침이 따로 있다면 점검실시 주기와 관련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지금 답변하기가 좀 그러시면…….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본관의 경우 설명을 좀 올리겠습니다.  종류가 시설이 좀 많은데요.  예를 들어서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방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1년에 한 번씩 유지관리업체를 통해서 굉장히 정밀 점검을 하고요.  그다음에 작동기능도 연 1회 한 번 하고요.  그다음에 일상적인 점검은 매월 1회씩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승강기의 경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하고요.  그다음에 외부 업체를 통해서 월 1회 점검을 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시설의 경우는 저희들이 전기를 두 종류로 쓰고 있습니다.  특고압의 경우는 2년에 한 번 정도씩 정기 검사를 받고 있고요.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잘 알겠습니다.  방침에 따라 잘 점검하고 계신다는 얘기신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아이수루 위원  그거 저한테 제출해 주시길 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마지막 질문할 건데요.  65페이지에 나와 있는 올해 민원 접수내역을 보니까 시설물 관리 및 안전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네요.
  해당 민원은 신고일과 박물관에서 시설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한 시기를 비교해 보면 왜 점검을 통해 박물관에서 먼저 발견하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 가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경희궁 시설 관련 보수를 요청하는 민원내역이나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안전사고 발생으로 민원을 제기한 시기를 보면 자체 점검을 실시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설과에서 정기점검이 아니더라도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된다고 보는데 민원접수 후 사후 처리하는 것은 이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 박물관 내 그다음에 박물관 인근에 있는 저희들이 관리하는 지역에서 안전에 대한 사고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시설 내에서나 외에서 그다음에 저희 관리하는 직원 또는 시민들의 사고가 일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우리 직원들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교육도 하고 관리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시민들은 안전에 대해서는 실내 시설이라든가 대외 계단이라든가 난간 이런 부분에서는 저희들이 주기적으로 계속 관리를 하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약자분이라든가 어린이라든가 주의력이 약간 미흡한 분들의 사고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사고가 발생을 하게 되면 저희들이 적절하게 관련 보험 지원 등 여러 가지 진료를 지원해 드리고 있고요.  하여튼 위원님께서 지금 걱정하시는 것처럼 박물관 내에서 안전사고라든가 이런 부분이 없도록 계속적으로 저희들이 점검하고 관리를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방금 맞게 말씀하셨는데요.  어린이들 같은 경우는 역사박물관 본관과 분관에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하고 또한 어린이박물관 조성사업이 추진 중 아니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아이수루 위원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셔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안전사고를 비롯해 중대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하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위원입니다.
  역사박물관에서는 메타버스를 어떻게 하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메타버스 사업을 작년에 2022년도 예산으로 편성을 해서 지금 금년도에 관련 용역을 수행 중에 있고요.  이제 곧 준공 예정입니다.
이종배 위원  예산이 얼마 들어갔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때 약 3억 원 정도였고요.  실제 계약된 건 2억 4,500 정도 됩니다.
이종배 위원  아직 완성된 건 아니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마무리…….
이종배 위원  아니, 메타버스 서울이라는 게 또 있잖아요.  그거랑 별개입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게 저희 시 디지털정책관에서 메타버스 서울이라는 큰 플랫폼을…….
이종배 위원  그런 설명은 이제 시간이 없으니까 설명 안 하셔도 되고, 메타버스 서울과 박물관에서 하려는 메타버스 서울은 별개라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렇죠.  저희들은 하나의 조그마한 단위사업이고 시는 커다란 플랫폼을 만들어 놓은 거죠.  거기에 저희들이 이제 만들면 탑재할 수 있고요.  또 탑재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을.
이종배 위원  피 같은 혈세, 피 같은 세금이 2억 4,000만 원이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종배 위원  들어갔는데 그게 어떻게 효용이 있을 것 같습니까, 어떨 것 같습니까?  챙기고 계십니까,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챙기고…….
이종배 위원  그런데 메타버스 이게 되게 비관적으로 보는 게 많아요.  특히나 메타버스 서울 같은 경우 하루 방문객이 200명밖에 안 된다 이런 얘기도 있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챙기고 계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종배 위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메타버스 박물관에 대해서?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당초 2022년도의 경우는 메타버스에 대한 굉장히 관심이 컸고 이 부분이 굉장히 활성화되고 앞으로도 굉장히 무궁하게 행정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회 다방면에서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이종배 위원  그러면 메타버스가 뭔가요?  여기 시민들이 보고 계시니까 한번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는 입장에서 메타버스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정의를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이나 추상을 뜻하는 메타하고…….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냥 간략하게 뭔지만 알고 계신 대로 말씀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이거는 사용자가 시공간의 제한 없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서 가상공간에서 어떤 행위라든가 이런 것들을 체험해 보고 또…….
이종배 위원  어떻게 체험을 하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예를 들어서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되면…….
이종배 위원  프로그램에 들어간다는 게 접속을 한다는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접속을 한다고요?  컴퓨터로 접속을 해서 그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들어가서 저희 박물관에서 하고 있는 것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어린이박물관 관련해서 저희들이 하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육조거리를 주제로 한 육조거리를 앱을 통해서 들어가게 되면 거리를 처음부터 이 캐릭터, 자기가 들어가서 여기는 뭐가 있고 이 상가에서 뭘 팔고 있고 이렇게 공간을 다니면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고 익히게 되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게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이것은 학습할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기존의 게임과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런 비판이 있고 굳이 그걸 예산을, 이미 예산은 집행이 된 상황이니까, 그래서 그게 어쨌든 지금 메타버스에 대해서 비판이 있어요.
  그래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잘 챙기셔야 돼요.  이거 까딱 잘못하면 하루 방문객 10명도 안 되는 그런 사업으로 전락할 수가 있어요.  그렇게 안 되게 잘 챙기셔야 된다는, 수시로 챙기시고 문제가 있으면 저희한테 보고를 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화면 좀 띄워주십시오.
  아니, 아니요.  그거 있잖아요, 옷.  그 밑의 거 옷만 나오게 띄워주세요.
  (자료화면을 보며) 저게 오늘 존경하는 위윈장님께서 입고 오시려고 하다가 저희가 다음에 입기로 했는데 여기 굿즈 판매를 어떤 식으로 하나요?  거기 따로 매장이 있나요, 그 안에?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일반 기념품 가게 정도…….
이종배 위원  1층에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1층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왜 판매실적이 저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도 그게 여러 가지 숙제인데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래도 판매실적이 저조하면 원인이 뭔지는 파악을 해보셨을 거 아니에요.  이렇게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생각하시기에 판매실적이 왜 저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첫 번째 판매하는 품목에서 보면 굉장히 구매자의 호기심을 끌 만한 그런 매력적인 부분이 좀 부족하다.
이종배 위원  상품이 부족하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런…….
이종배 위원  다양하지 못하다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매력도가 좀 부족하다 이렇게 보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측면에서 수요자 쪽 오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어르신들이거나 아주 어린 학생들, 물론 가족하고도 많이 오십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와서 기념을 하고 이렇게 가져가는 그런 동기를 가지신 분들의 방문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고 보여서 좀…….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있어요.  어쨌든 박물관 관람을 왔잖아요.  관람도 하고 좋은 마음이 드는 상품까지 이렇게 구입해 갈 수 있으면 더 좋은 거죠.  좋은 건데 말씀하신 대로 뭔가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건 위치라든지 거기에 있는지 파는지도 모르고 그냥 갈 수도 있는 부분이 있고, 호객행위는 안 되겠지만 여기 이런 게 있다고 알리고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저희들 안내도에 표기가 돼 있고요.  적극적으로는 뭐…….
이종배 위원  그래서 아무튼 최소한 여기서 사가라 이런 말까지는 안 하지만 이런 걸 구매해 갈 수 있으니 참고해 달라, 안내 정도는 필요한 것 같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또 이걸 좀 팔 수가 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런데 제일 문제가 저도…….
이종배 위원  왜냐하면 이게 수익을 낸다는 측면보다 슬로건이 서울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게 홍보가 될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들도 사갈 수 있도록 검토를 한번 해보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것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다양하게 오면 박물관과 관련된 걸 다양하게 사갈 수 있도록, 아시겠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도 좀 검토를 하셔서 보고를 해 주세요.  앞으로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하겠다 그런 것을 해 주시고요.
  그다음 여기 390쪽 보면 2021년~2023년도 국제교류전을 위해 체결한 계약서라고 해서, 국제교류전이라 하면 우리나라 유물을 해외에 가서 전시를 하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통상적으로는 이렇게 오면 좋죠.  예를 들어서 상하이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오는 경우고요 그다음에 아까 부다페스트 말씀드린 건은 저희들이 나간 거,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이종배 위원  두 가지, 올 수도 있고 갈 수도 있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종배 위원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뭡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외국에서 오는 경우 예를 들어서 상하이 전을 했었는데요 우리 서울시민이나 여기 방문하는 국민이 상하이를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상하이의 유물을 즐길 수 있고 또 여러 가지 문화의 향수를 넓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서 전시하는 사례는 얼마 정도 있습니까?  올해는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올해 부다페스트에 가서 ‘서울의 멋’이라고 그래서 저희들의…….
이종배 위원  어디 갔다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헝가리 부다페스트입니다.
이종배 위원  헝가리 가서…….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거기에 가서 ‘서울의 멋’이라고 그래서 저희들이 활옷 같은 거 이런 서울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작년에도 헝가리에서 했었고 올해도 했는데 이걸 좀 나라를 넓힐 필요가 있어요.  헝가리만 자꾸 가시지 마시고 업무협약을 뚫어서 다양한 나라에 우리나라의 유물 특히나 영화나 드라마에 나왔다거나 여러 가지, 사극도 많지 않습니까?  그런 걸 끌 수 있는 우리나라를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유물들을 자꾸 헝가리만 갈 게 아니라 좀 다양하게 전시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나머지는 오후에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오후 감사 준비를 위해 오전 감사는 여기까지 마치고, 14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합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2분 감사중지)

(14시 01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 계속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중 위원님.
김원중 위원  김원중 위원입니다.
  역사박물관 소속 직원 외부강의 승인내역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역사박물관 소속 직원 외부강의 승인내역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역사박물관의 직원이 외부 요청으로 강의, 회의 및 자문 및 참석 건은 3년간 약 320회 정도 외부활동을 한 거로 돼 있습니다.
  능력이 있는 직원이 많기에 외부강의 요청도 많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한편으로 이렇게 많은 외부강의, 회의, 자문 활동으로 본연의 직무수행이 가능한지가 우려스럽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부위원장님께서 염려하신 것처럼 일단 저희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함이 기본이고요.  저희 박물관 특성상 학예 관련 분야 직원들이 상당수 됩니다.  그래서 관련 유관기관이나 공공기관이나 이런 데서 자문회의나 강의 이런 것들을 요청을 좀 많이 해온 편이었고요.  그래서 2021년인가 2022년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많은 지적을 주셔서 저희가 자체 외부강의나 자문에 대한 윤리규정을 마련해서 엄격하게 꼭 필요한 분야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비해서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리면 외부강의 같은 경우는 2021년에 약 140여 건이 있었고요 그리고 작년에는 100건, 올해는 한 79건 정도 지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되 꼭 외부기관에서 저희 박물관의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경우 그런 경우에 한해서 승인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자료에 보면 외부강의 요청기관 중에 가장 많은 곳이 수도문물연구원이라고 돼 있더라고요.  수도문물연구원이 어떤 곳이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서울 지역의 유물발굴 전문기관입니다.
김원중 위원  어떤 국가기관은 아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일반 민간법인입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서 제가 자료를 확인해 봤더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2022년도는 100건이었어요.  그런데 수도문물연구원에서 요청한 건만 25건이나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강의를 요청해 올 때 개인한테 하는지 아니면 기관에다 요청을 하는지, 어디다 요청을 하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아마 두 가지 다 있을 걸로 판단이 됩니다.  한 경우는 저희 기관에 요청해 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아니면 과거 개인적인 어떤 네트워크라든가 저희들 홈페이지를 보고 그쪽에서 출장을…….
김원중 위원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한다고 그러면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한 분 학예사가 1년에 100건 중 25건을 출강을 나갔다고 봐야 되거든요.  이건 좀 심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부위원장님, 저희가 좀…….
김원중 위원  최OO 씨라고 해서, 아 조OO 씨로 돼 있네요.  외부강의가 있었는데 학술자문회의를 무려 1년에 총괄 25번 정도를 조OO 씨란 분이 그것도 임기제 학예연구사가 했거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이 담당 학예사분이 조사발굴 전문요원이어서 저희 박물관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 속하는 것이어서 아마 그렇게 집중이 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그런 부분이 너무 한 개인이라든가 한 분야에 너무 치중이 안 되도록 별도로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외부강의를 마친 날부터 10일 이내에 별지 13호 서식에 의해서 서면으로 신고를 해야 된다고 돼 있거든요.  신고는 다 마쳤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원중 위원  마쳤어요, 그 자료 좀 받아볼 수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어떤 내용인지 상세하게 나오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직원이 근무시간 중에 이런 외부강의나 자문을 갈 때 이거는 출장으로 달아요, 아니면 연차로 달아요?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대체를 하고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기본적으로는 개인이 그날 연가를 달고 하고요, 그다음에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경우에는 출장을 달은 걸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역사박물관 직원으로서 겸직이 가능한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부위원장님, 이 부분은 겸직하고는 약간 개념이…….
김원중 위원  혹시 가능하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공무원은 기본적으로 겸직이 불가능하고요, 특별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임기제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임기제의 경우도 일반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예를 들어서 허용이 되는 경우는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는 부동산 임대라든가 이런 특정한 관련법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허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리고 이분들이 자문료는 어떻게 받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서비스를 하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대체로 유상으로 하고 있고요.  시에서 1인당 회당 받을 수 있는 상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기억하기로 하루에 최대 40만 원인가…….
김원중 위원  그렇게 지금 우리가 1년을 놓고 근무일수를 보면 강의를 25번 나갔다면 1년에 거의 한 달 정도는 나갔다는 얘기이고 금액적으로 따져도 한 1,000만 원 가까이 될런가, 이건 좀 문제가 있지 않은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상식적으로 봤을 때 좀 과도하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너무 과도하게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기본업무가 소홀히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걱정하는 것이 과도한 외부강의 활동으로서 공무수행이 저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워서 지금 말씀드리는 거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그 부분은 더 꼼꼼히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이런 우수한 역사박물관의 직원이 외부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이런 활동도 가능하다고 여겨지는데 KCI 등재 투고 내역 자료를 살펴보면 3년간 1명의 내용만 있습니다.  연구성과를 낸 것이 3년간 딱 1번 있었어요.
  무려 350번이라는 외부강의도 하는데 지금 딱 1건, 3년간 딱 1명만 연구성과를 내놨던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빈약하다 생각하지 않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도 그런 부분을 그렇게, 위원님 지적에 동감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저희 직원들이 가진 노하우를 가지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학술지 게재라든가 심포지엄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유념해서 관리하고 추진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서 본인의 노력으로 국내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매우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많은 외부자문활동을 요청받을 정도로 역사박물관의 직원들이 우수한데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단 1명의 직원만이 연구논문을 성과로 만들어 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해 볼 바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역사박물관에서 외부강의, 자문활동이 공무원 행동강령에 어긋나지 않는지 자체 점검하시고 직원의 공무수행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운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입니다.
  관장 직무대리님, 제가 작년에도 공용차량 관리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으로 활용도가 떨어진다, 그렇게 해서 분산 배치를 요청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저조한 생활사박물관 차량이 배치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그래서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올해 차량 운행일지를 제가 또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운행이 좀 저조한 차량이 있습니다.  자료 보시면 아시겠죠.  청계천박물관 차량이 올해 4회만 운행됐고 다른 박물관 차량은 평균 운행일수가 한 60회 정도가 되죠, 운행 횟수가.
  그래서 작년에도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에 지적한 사항인데 이게 연속적으로 올해 또 청계천박물관 차량 같은 경우는 2020년에도 2회만 운행이 됐거든요.  작년에 지적을 드렸을 때 이것도 같이 검토가 종합적으로 됐었으면 좋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가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것은 그때만 지적을 드리는 게 아니라 다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올해도 이 부분 시행 부탁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청계천 분관에 대한 차량 운행 부분이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다른 데 비하면 저조합니다.  이런 부분에 차량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재배치할 수 있는 건지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그리고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저희 역사박물관에서 홍보를 위해서 SNS 채널을 통해서 열심히 활발히 하고 계시죠.  어떤 채널로 홍보를 하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SNS 계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가지고 있는 계정은 한 5개 정도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하고 인스타그램이 있고요, 그다음에 유튜브, 페이스북 국문ㆍ영문 해서 한 5개 정도 SNS 채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저희가 요구자료 61번에 요청한 대로 그렇게 5개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고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은 국문ㆍ영문으로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다른 채널은 다 이용자 수가 그래도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페이스북 영문채널은 매년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150명에서 500명 정도 감소하고 있는데 왜 이런 원인이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일단 저희들이 SNS에 대한 채널 관리를 좀 더 전문적으로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판단하기로는 외국인이 페이스북 활용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다른 걸로 옮겨가는, SNS 매체를 바꾸는 그런 걸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요즘에 뜨고 있는 인스타그램이라든가 이런 영향으로 보는데요 우선은 저희들이 좀 더 홍보하고 관리하는 부분이 소홀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새로 떠오르는 인스타그램 쪽에 좀 더 치중을 할 계획입니다.
김규남 위원  채널 같은 부분도 이제 그렇게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바꾸셔야겠지만 일단은 방금 말씀드린 영문 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니 게시물은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좋아요’ 같은 경우에는 0개도 많고 최근 거는 1개, 2개 이렇게도 많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같은 경우에는 영문 자막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기가 힘든 경우가 있고 그래서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채널 같은 경우에 외국인 관광객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저희 서울역사박물관 같은 경우는 계속 매년 외국인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5,815명, 2022년에 3만 4,184명 그리고 올해 9월까지 8만 1,81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희 오세훈 시장님께서도 3,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외국인 관련된 SNS 채널 운영하는 데 있어서 좀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아까 시작할 때 인수인계서 관련돼서 자료를 요구드렸습니다.  이게 자료가 본 위원이 요청한 거는 인수인계서 전부 현황이었는데 이렇게 자료까지는 아니고 인수인계한 현황이 있으면 제출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4급 이상만 제출해 주셨습니다.  혹시 다른 인수인계서는 없는 부분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통상적으로 저희들이 인수인계 관련해서는 부서장의 경우에 사무인수인계 규정에 따라서 인수를 하고요, 일반직원의 경우는 대면으로 이렇게 관리를 합니다.
  그래서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게 아마 4급 이상인 걸로 저희들이 판단해서 우선 이 부분을 먼저 제출을 했고요.  필요하시다면 또 추가적으로 말씀 주시면 제출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제61조에 조직개편, 인사발령, 업무조정 시 업무관리시스템, 전자문서시스템에 꼭 인수인계서를 작성하고 등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서도 본 위원이 문서목록을 다 1년 치 제출받았는데 거기는 인수인계 관련된 문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직원분들 인수인계서가 과연 등록이 돼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가는 부분이고요.  그 부분도 확인해 주셔서 보고 부탁드립니다.
  만약에 안 돼 있다고 하면 인수인계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 않습니까?  어쨌든 행정업무에 대한 책임을 누가 나중에 질 것인가 책임에 대한 명확성과 그다음에 업무가 축적돼서 나중에 어떻게 그 업무를 잘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거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 꼭 챙겨봐 주시기를 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청년 채용 관련돼서 본 위원이 자료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청년 채용 관련된 법정 의무고용률은 몇 %인지 혹시 아시나요, 청년기본법에 의해서?  의무고용률이 3%입니다.  그런데 자료 받으셔서 아시겠지만 저희 역사박물관에서 청년 채용을 매년 한 70명 정도도 하고 40명 정도도 한다, 이렇게 보고가 돼 있더라고요.  그게 맞는 자료인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청년의 경우는 시에서 뉴딜일자리라는 사업으로 채용을 해서 그분들이 행정 업무 경험도 쌓고 그다음에 본인이 희망하는 취업으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그런 경험 축적을 위해서 그런 부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뉴딜일자리가 청년고용이 될 수 있는 건지, 이 법의 목적에 부합하는 건지 본 위원은 의구심이 조금 들긴 합니다.  뉴딜일자리라는 것 자체가 어쨌든 질 좋은 일자리라기보다는 어떻게 보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단기일자리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일자리를 많이 늘렸다고 해서 이게 청년기본법에서 얘기하고 있는 그런 청년고용률을 지키고 있는 그 의미가 맞는 건지, 질 좋은 일자리를 좀 더 창출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 역사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공무원분들도 책임운영기관이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청년 고용 가점을 준다든지 임기제 학예사 같은 경우에 그런 부분을 좀 더 고려를 하셔서 실질적인 청년 채용률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직무대리님, 자꾸 들어보면 뭔가 모르게 박자가 안 맞는다고 그럴까?  지금 존경하는 김원중 부위원장님이 질의하신 외부활동 350회를 가면 한 사람이 40회를 나갔다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25회.
○위원장 이종환  25회 해서 한 달을 거의 빠졌네.
김원중 위원  1년에 100회인데, 2022년에 총 100회 중에 한 사람이 25번 했어요.
○위원장 이종환  글쎄 제가 이걸 왜 물어보느냐면 오전에 우리 유정희 부위원장님이 질의하신 기념품 판매, 개인적으로 이런 활동은 자문이라든지 이런 저기는 하는데 과연 역사박물관에 있는 기념품 판매소는 관리가 그렇게 안 되는 거예요?  아무리 위탁을 줬다고 그래도 직원들이 이렇게 관심이 없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좀 더 추가적으로 말씀을 올리면 판매되는 기념품의 판매 매출이 전체적으로 생각하는 만큼 많지 않다는 게 표면적으로 문제고요.
  일단 관계는 저희들이 사용수익허가를 내주고요.  그다음에 판매점에서 사용수익허가를 받으신 분이…….
○위원장 이종환  아니, 글쎄 그게 무슨 말인지 아는데 개인 사업자니까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 되지만 과연 거기의 장이 거기가 장사가 되나 안 되나 그런 것에 관심이 없느냐 이거죠, 직원들이.
  만약에 우리 직무대리님께서 그걸 운영한다면, 전체적인 걸 봐야 돼요.  역사박물관의 전체적인 흐름을 봐줘야 된다고요.
  특히 이거 제가 10대 때도 지적을 하고 계속 지적했던 건데 박물관의 방문객이 지금 연령층이라든지 내국인이라든지 외국인 비율이 나와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위원장 이종환  외국인이 몇 %나 차지합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내국인이 약 92%이고요, 외국인이 약 8%에서 7% 정도 됩니다.
○위원장 이종환  연령대는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주로 성인이 약 80% 정도 되고요, 어린이 또 학생이 한 20% 정도 됩니다.
○위원장 이종환  어린이가 그 정도 차지하면 기념품이 이렇게 안 나갈 수 없는데,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오전에 우리 이종배 위원님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브랜드 보여드렸죠.  그만큼 관심들이 없는 거예요.
  저희들이 그 브랜드를 만들 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거예요, 서울시에서.  지금 역사박물관에서 저거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서울의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서 본청의 관련 부서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부분을 저희들이 아직 연락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우리 이종배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후드티 그런 부분이 지금 이렇게 상품화가 되어 있는지 파는 건지 아직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확인을 해서 그런 부분이 좀 더 수익도 올리고 또 서울시정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번에 직무대리님도 개인적으로 내일 외국 나가시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당초 다음 주에 예정돼 있었는데 지금 중국 쪽에서 약간 좀 연기를 하자는 요청이 왔습니다.  그래서 11월 말이나 12월 초로 지금 다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전문위원실 직원에게) 무슨 얘기하는 거야?
  아니, 우리가 이 일정을 외국 나간다고 그래서 일정을 앞으로 당겨줬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런데 그제인가 중국에서 다시 갑작스럽게 연락이 이렇게 왔었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한 면이 좀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도저히 나 행정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를 못 하겠네.  지금 외국에 나가 보시면 미술관이라든지 박물관이라든지 가면 기념품 판매장을 가보시죠, 꼭?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위원장 이종환  그러면 그 지역의 브랜드를 상품화해서 기념품 판매를 엄청나게 한다고.  그래서 수지 타산을 맞추는데 이게 장사하는 사람이 임대를 지속적으로 있어야 득이 될 거 아니에요.  그렇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위원장 이종환  그것 장사되든 안 되든 신경 안 쓰면, 실질적으로 아까 출장 350회 나가고 자문 가고 그러는 것은 바로 갈 거 아니에요.  그것은 일당 40만 원씩 받으니까 바로 갈 거 아니에요.  왜 전체적인 건 생각을 안 하시지?
  점포 보통 1년 임대 안 나가면 얼마나 손해 봐요?
  됐습니다.  됐는데 서울시민들의 세금을 갖고 일을 하시면 그만한 값어치는 하셔야 된다고, 제발 정말 공무원들 부탁 좀 드릴게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장님 염려하신 바 충분히 이해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행정사무감사 이게 뭐 그때뿐인 것 같아요, 전부 다.  그러니 이게 뭐가 되겠냐고.
  지적해서 저기 하면 아무런 소용도 없이 그냥 그때만 지나가고 이런 행정사무감사를 해서 뭐 합니까?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계속 행정사무감사를 하는데 관장님이 새로 오시면 또 얘기하겠지만 직무대리님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직원들도 어떻게 하면 역사박물관이 잘 돌아갈 수 있을까 그것 좀 연구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위원장 이종환  그리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신경 좀 쓰시고, 홍보비도 제가 10대 때 홍보비 올려야 된다 그렇게 했는데도 역사박물관에서 올라오는 거 보면 맨날 거기서 몇 프로 몇 프로, 제가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께서 메타버스 서울 관련해서 질의를 하시긴 했는데 본 위원이 또 요구자료 요청을 하기도 했고 또 추가적으로 질의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질의드립니다.
  지금 현재 이 사업 같은 경우에 제작 용역이 맡겨져 있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예산이 2억 4,500이라고 아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자료 받은 걸 봤을 때 그렇다면 용역을 주고 그 용역에 관해서 담당하시는 게 시설과장님이 지금 이거 작성자로 주셨는데 이게 어느 부서에서 지금 담당을 하고 있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시설과에서 이 부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메타버스 사업을 시설과에서 하는 게 맞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 시설과에서 일반적인 외관 물리적인 시설하고 그다음에 정보화 관련한 예산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메타버스에 대한 사업이 저희 박물관의 내용을 홍보하는 그런 매체의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았나 그렇게 해서 아마 시설과에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는 일반 공무원이 하는 게 아니고 디지털 관련해서 임기제가 채용돼서 그 부분을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콘텐츠 관련해서는 용역업체와 논의를 어디서 하시는 건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자문위원단을 구성해서 운영을 지금 하고 있고요.  저희는 관련 부서 특히 전시과, 교육과 여기가 저희하고 굉장히 관련이 있습니다, 메타버스 사업과.  그래서 같이 자문회의 때 참석을 해서 관련 내용들을 서로 협의해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교육과나 전시과 같은 경우에는 자문회의 할 때 들어가서 협업을 하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효원 위원  지금 내용을 봤을 때는 당연히 기술적인 부분들이 우선 돼야 되지만 그 안에 어떤 콘텐츠가 들어가는지가 사실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이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 이게 아무래도 용역을 줬기 때문에 사실 한 다리 더, 직접적이지가 않기 때문에 그게 과연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까 이종배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시기는 했는데 본 위원도 어제 다른 기관 이야기이긴 하지만 120다산콜재단도 현재 지금 메타버스 사업을 안에 같이 들어가고 있는데 정보를 공유를 드리자면 실질적으로 다산콜재단이 하고 있는 업무들을 메타버스 서울에서 지난 9개월 동안 진행을 한 건이 95건입니다.
  그만큼 이용률이 상당히 많이 저조하고요.  특히나 다산콜재단 같은 경우에는 현실에 이미 존재하는 기능을 굳이 또다시 메타버스에 이렇게 얹어서 이걸 진행을 하기 때문에 이용률이 사실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그 부분을 다시 검토를 해달라고 본 위원이 요청을 드리기는 했는데 근데 사실 박물관은 좀 다르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특히나 유물과 같은 경우에는 현실 기반에서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착안해서 오히려 가상현실에서 그런 유물들에 대해서 뭔가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내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정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사실 어떤 콘텐츠가 들어가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박물관에서도 과연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지가 좀 궁금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당초 메타버스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는 메타버스가 굉장히 활성화될 것으로 전 세계적이고 국내적인 추세가 그렇게 판단이 흐름이었고요.  그 이후에 한 2년 정도 지나고 나서는 다른 챗GPT라든가 다른 방향으로 흐르지 않느냐 이런 염려를 하는 내용들이 신문에 많이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 다산콜센터 말씀을 주셨고요.  그리고 좀 더 부연설명을 드리면 한국관광공사에서도 메타버스 사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굉장히 많은 돈을 들였는데도 불구하고 찾는 방문객 수가 굉장히 저조하다 그러면서 저조한 이유로도 몇 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사들을 보고 나서 저희들이 우선 메타버스는 일단 말씀 주신 대로 콘텐츠 부분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처음부터 기본적인 방향으로 잡고요.  자문가위원회에서 과연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메타버스를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이냐, 어느 품목을 먼저 갈 것이냐 굉장히 많은데 우선 자문위원들과 역사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서 우선은 교육 쪽에, 어린이박물관도 교육 쪽이고 그다음에 이조시대, 지금은 볼 수 없는 가상의 공간을 볼 수 있는 육조거리 쪽을 이렇게 탐방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부분에 주제를 잡고 지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진행 중이신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효원 위원  현재 원래 목적 자체는 메타버스 서울 탑재용으로 지금 만들고 있지 않으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효원 위원  근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메타버스 서울이라는 그 어플 자체가 용량도 너무 크고 너무 느리고 이래서 본 위원도 사실 설치를 했다가 이게 3기가 넘어가는 순간 그냥 삭제했거든요, 안 들어가게 돼서.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서울이라는 큰 플랫폼이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사실 메타버스 안에서의 박물관의 또 다른 역할을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교육적인 목적으로는 상당히 효용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 행여나 메타버스 서울이 잘 되지 않아서 이 사업이 멈추게 됐을 경우 현재까지 투입되고 있는 비용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게 매몰 비용이 되지 않도록 지금 역사박물관에서 미리미리 선제적으로 준비를 해 주셔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게 비록 탑재용으로도 만들고 있긴 하지만 기술적으로 사실 얼마나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행여나 그것이 그쪽에서 실행이 되지 않았을 때 역사박물관에서는 충분히 그래도 지금껏 들어간 투자비용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를 하셔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동감합니다.
  추가로 말씀을 올리면 일단 저희들이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시의 서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만드는 메타버스 프로그램이 탑재되도록 돼 있고요.  지금 시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고요, 저희들로서는 그런 시의 표준에 맞게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시의 플랫폼이 만약에 정상 가동이 안 된다 했을 때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플랜B도 저희들이 고민을 해서 sunk cost가 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시죠.
이종배 위원  여기 행감자료 493페이지 ‘포근한 박물관’ 그리고 496 ‘내 친구 박물관’ 그다음에 505에 ‘다정한 박물관’ 이건 어떤 사업인 거죠, 비슷비슷한 프로그램 같은데?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이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박물관 프로그램인데요.  예를 들어서 493쪽에 ‘포근한 박물관’ 같은 경우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아 어린이들 대상으로 예를 들어서 서울대병원이라든가 아산병원 이렇게 좀 하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가서 그럼 어떻게 한다는 겁니까, 박물관이 가서?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가서 이렇게…….
이종배 위원  유물 같은 거 보여 주는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여러 가지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보여 주면서도 하고 참여하는 놀이도 좀 하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역사박물관이잖아요.  역사박물관에서 여기 병원에 가서 어떤 걸 한다는 겁니까?  그러니까 역사박물관이 병원에 가서 어떤 걸 한다는 겁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가서 좀…….
이종배 위원  역사박물관의 업무범위라는 게 있을 것 아니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이종배 위원  역사박물관의 업무와 관련된 일을 할 거 아닙니까, 여기에 가서?  그러면 환자를 대상으로 어떤 일을 하느냐는 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부위원장 김원중  그 담당부서에서 직접 답을 하시기 바랍니다.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안녕하십니까?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내 친구 박물관’ 같은 경우 저희가 이런 교육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박물관에 찾아오기 어려운 상황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수학급이랄지 병원에 있는 학급 같은 경우는 저희가 실질적으로 가서 하는 경우들도 있고 또 차량을 보내서 오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상설전시실이나 이런 곳에서 하는 활동지들을 제가 직접 가지고 가서 강사님들과 함께 가서 이것들을 체험해보는 역할도 하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이것들을 체험” 그게 어떤 거예요, 구체적으로?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여기 지금 ‘우리동네 서울 나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게임 같은 것들을 함께 해보면서 서울의 곳곳들을 알아볼 수 있고요.  중간중간 저희 박물관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서 저희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서 또 다른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비록 올 수는 없지만 박물관에 온 것 같은 체험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결과물들을 만들어서 기념품을 가져가게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주로 나눔 계층을 대상으로 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계층이요?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저희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아까 말씀드렸던 병원에 있는 환자랄지…….
이종배 위원  약자들.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네, 약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종배 위원  ‘느낌 있는 박물관’ 이게 다 같은 맥락이에요?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네, 다만 대상이 조금 다른데 저희가 프로그램을 만들 때 이름이 조금 그들에게 차별감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이름을 순화해서 그렇게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혹시 이거 만족도조사 이런 것도 하나요?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네,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 좀 제출해 주세요, 나중에.
○교육대외협력과장 이진현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유물 기증자는 숭고한 뜻 그리고 나름 의미를 가지고 기증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기증자에 대한 예우ㆍ혜택 이런 게 좀 부실하지 않나 싶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그분들이 뭔가 혜택을 바라고 기증을 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기증이라는 가치 있는 일을 했을 때 거기에 걸맞은 예우를 해 주고 또 뭔가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으면 주는 게 그게 또 어떤 면에서 보면 기증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측면도 있는데 그러면 서울시 박물관에 기증했을 때 그 기증자에 대한 예우가 좀 부실하지 않냐 이런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저희들이 기증자분들께 예우하는 것을 설명을 올리면 가장 기본적인 게 저희 박물관 1층에 벽면 월에 기증자의 명패를 연도별로 해서 쭉 이렇게 부착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런 어떤 기증유물목록 도록 같은 거를 만들어서 이렇게 보실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특별기념전 같은 거를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지금 문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기증자에 대한 예우가 있는데 거기 예를 들어서 유료전시회 같은 게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걸 평생 무료로 볼 수 있게 해 준다든지, 국립중앙박물관이 기증자한테 하는 예우랑 많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을 좀 검토를 하셔서 앞으로 어떻게 더 예우를 할지 검토를 해서 보고를 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특히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기증자 예우에 비해서 아니면 거기에 준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그런 계획을 세워서 제출해 주십시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또 짧게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여기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도 질의를 하셨는데, 저도 질의를 하려고 준비를 했던 부분이라서 유료회원, 무료회원이 있는데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뭡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무료회원이라면 저희들 박물관 홈페이지에 회원등록을 하신 분들이고요.  유료회원이라면 연 1회 1만 원을 납부하면 유료회원으로 등록이 됩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구분하는 이유가 뭡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유료회원분들께 특별하게 저희들이 멤버십 개념을 가지고 저희들의 특별전이라든가 특별하게 만드는 어떤 기념품이라든가 예를 들면 저희들이 달력 같은 거를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유물들을 활용해서.  그런 부분을 전달해 드리고 또 시설물들 저희들의 카페라든가 이런 곳에…….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2021년에 224명, 2022년에 282명, 2023년에 268명 이렇게 무료회원에 비해서 너무나 저조한데 개선이 전혀 안 되고 있잖아요.  과연 이렇게 유지하는 게 의미가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차례 위원님들이 지적을 해 주셨고 저희들도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는 사항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유료회원분들 관리하는데 회비는 연 1만 원인데 저희들이 드리는 혜택 부분은 예산을 통해서 어떤 예산이 필요한 그런 사업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은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개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념품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별도로 했을 때 저희들의 예산에서 감당한 부분이 지금까지 통계로 봤을 때 약 300명 내외가 아닌가 해서 저희들이 한정적으로 좀 미흡하지만 그렇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시간이 없어서 짧게 말씀을 드리면 이게 과연 그러니까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유료회원 수가 늘지 않는 건 1년에 1만 원 내는데 1만 원만큼 혜택도 없기 때문에 가입을 안 한다고 봐요.
  예를 들어 자기가 1년에 1만 원을 냈을 때 그보다 훨씬 혜택이 크면 왜 무료로 남아 있겠습니까?  물론 유료회원이라는 걸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이 있고 또 1만 원을 내는데 그보다 혜택을 더 크게 드리면 그것도 어떻게 보면 형평성 부분도 있을 수가 있고 또 예산도 많이 들어가고, 그래서 이게 보면 뭔가 비효율적이고 좀 앞뒤가 안 맞는 정책 같아요, 제가 봤을 때.
  그러니까 혜택을 1만 원보다 많이 드리려면 그것도 형평성이나 예산이나 이런 부분에 문제가 생기고 1만 원보다 적게 드리니까 또 거의 가입이 유명무실한 제도이고, 그래서 이거 근본적으로 깊이 있게 검토를…….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말씀처럼 자꾸 행감 할 때만 넘어가지 마시고 이렇게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지적을 하면 최소한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것만큼이라도 깊이 있게 연구를 해서 어떻게 개선을 하든 아니면 개선이 어려우면 어렵다고 보고를 제대로 해 주시고 깊이 있게 검토를 하시고 뭔가 대안도 깊이 있게 검토를 하셔서 보고를 하시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오전에 있었던 질의 이어서 안전 쪽으로 한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소방교육 훈련실적을 요청드려서 받아봤는데요.  일단은 하반기에 실시한 경우가 좀 있으셨던 것 같아요.  2021년도 같은 경우는 9월과 11월, 박물관과 청계천박물관 그리고 생활사박물관 세 곳에서 많이 이루어지는데 혹시 다른 쪽에 있는 직원들 입장에서는 훈련이나 교육이 없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일단 저희들이 본관 위주로 기본적인 소방이라든가 시설 안전관리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분관의 경우는 분관 자체적으로 저희 본관에 준해서 그런 부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일단은 현역 인력에서도 주셨지만 이게 좀 많이 섞여 있지 않습니까?  연구하시는 분들이 있고 큐레이터처럼 시설 안내해 주시는 분도 있고 다양하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자료 하나 요청드려도 될까요?  박물관 본관부터 군기시유적전시실까지 현장 안내만 하시는 분들 있지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문성호 위원  이분들이 각각 시설마다 몇 분인지 한번 간단하게만 부탁드리고요.
  질의를 살짝 드리면 본관, 청계천, 생활사 말고는 일단 공식적으로는 교육이 없었던 거죠, 소방안전, 심폐소생술교육이라든가?  혹시 담당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혹시 모셔도 되겠습니까?
○부위원장 김원중  네, 담당자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과장 윤희태  안녕하십니까?  역사박물관 시설과장 윤희태입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시설과장 윤희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생활사 그리고 청계천을 제외한 소방훈련에 대해서는 사실상 딜쿠샤나 그런 데는 저희가 조치를 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과 입장에서 법정 점검주기나 아니면 예를 들어서 해빙기나 그다음에 우기철 대비해서 순찰, 건축ㆍ전기ㆍ기계 하다못해 조경까지 해서 저희가 순찰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 그러면 심폐소생술이나 이런 교육도 혹시 시설과에서 담당하시나요, 아니면?
○시설과장 윤희태  안전에 대한 거는 시설물 안전은 저희가 하고요, 시설과니까.  그러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그러면 해빙기나 이럴 때 시설과가 직접 예를 들면 한옥, 역사 가옥 이런 데를 직접 방문하신단 말씀이시죠?
○시설과장 윤희태  네, 저희가 계획을 세워서 쭉 돌면서 직접 육안 점검이나 이렇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혹시 2024년도 계획이 잡혔을까요?
○시설과장 윤희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법적 점검이 있습니다.  그런 거는 법적으로 1년에 몇 회 해야 되는 건 하고요, 그다음에 방금 말씀드렸던 해빙기나 우기철 대비 이런 거는 시에서 공문이 옵니다.
문성호 위원  아, 시기가 있으시군요.
○시설과장 윤희태  네, 시기가 있으니까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7번에 대한 시기를 거기에 공문이 오면 그때그때 조 편성을 해서 쭉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2024년도까지는 아직 그러면 확정된 건 없겠네요?
○시설과장 윤희태  2024년도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한 5건 정도 점검.
문성호 위원  2024년…….
○시설과장 윤희태  아, 2024년도 거는 아직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문성호 위원  그렇죠.  혹시라도 나중에 체계가 되시면 간단히 서면으로라도 한번 보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과장 윤희태  네, 알겠습니다.  점검계획에 대해서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직무대리님께 간단히 말씀드리면 역사박물관 본관 포함해서 관람 오신 분들이 혹시라도 심정지나 당할 우려가 있지 않습니까?  이럴 때 심폐소생술이라든가 급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원이 조금 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예산이 필요하시면 집행부 그리고 저희와도 논의하셔서 마련하셔도 좋을 것 같고, 그러니까 요는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경교장에서 안내하시던 직원분이 아이가 갑자기 가슴 부여잡고 쓰러진 걸 발견한 겁니다.  그때 살려냈다면 어찌 됐건 간에 우리 역사박물관의 목적도 달성함과 동시에 시민도 구한 셈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불상사나 이런 일이 없도록 혹시 안전관리, 안내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런 교육이 조금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언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선은 저희들이 한번 일반 안전관리 교육을 할 때 시민을 위한 여러 가지 심폐소생술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1년에 한 2번, 3번 정도는 민방위 훈련 이런 것들도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 직원들이 함께 모였을 때 이런 부분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더 고민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보니까 본관에서는 조금 더 많이 이루어지는 모양인데 다른 분관에서도 조금 사용법이라도 확실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간단한 내용인데 CCTV 현황 관련해서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그런데 CCTV 화소를 보니까 대부분 200만 화소고 2건이 130만 화소더라고요.  그래서 130만 화소짜리는 교체를 고민해 보셔야 되지 않나 싶어서, CCTV는 조금 다르겠지만 핸드폰 500만 화소가 나온 게 2004년인데 그래도 130만 같은 경우에는 고화질이라고는 볼 수 없잖아요.  그래서 2건 교체하는 걸 검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위원님, 그 부분은 저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청계천박물관에 그 부분이 있어서 2005년에 개관을 했는데 거기도 시설이 2025년이면 20년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설비가 내구연수가 지나서 저희들이 예산 관련 부서와 협의한 결과 냉온방 시스템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예산을 확보를 했고요.  CCTV 부분은 미처 그거는 저희들이 사전에 알았지만 여러 가지 시에서 1조 5,000억 감축하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확보는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최우선적으로…….
김규남 위원  전체 다 교체하기는 힘들 수도 있으니까 130만 화소라도…….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거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교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얼마 전에 올해도 시민 사고가 많이 일어났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시시비비가 가려질 수 있게끔 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교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제가 한 가지 질의 좀 하겠습니다.
  SEMU TV 활용방안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SEMU TV에 대해서 아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일단 저희 홈페이지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실시간으로 강좌를 열면 그거를 실시간으로 송출해서 접속한 분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그러한 저희 홍보매체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홍보매체다.  그러면 지금 조회 수가 상당히 낮더라고요.  적게는 하루에 47명, 많게는 181명 정도가 검색을 하고 지나가더라고요.  강의프로그램 편성을 알고 오는 사람들이 조회하는 수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적은 실적이라고 볼 수 있고요.  잠깐 접속하고 가는 사람들까지 카운트한다 그러면 더 조회 수가 낮아질 수도 있겠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부위원장 김원중  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 운영하고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런데 SEMU TV하고 강의 유튜브 시간을 통합해서 운영할 수는 없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부위원장님, 그 부분은 원칙적으론 가능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어려운 점이 강의를 하시는 강사분께서 그 내용에 대해서 유튜브로 공개를 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를 해야 되는 그런 부분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저작권 얘기죠?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래서 그분들이 동의해 주신 분도 있고 안 해 주신 분도 있는데 안 해 주신 분들의 속사정을 여쭤봤더니 자기가 그런 부분에서 여러 차례 강의를 했고 그런 부분들이 비슷한 내용이 여러 채널에서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본인들이 피하고 싶은 그런 심정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다 공개해야 마땅한데 강의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고요.  앞으로는 그런 전문적인 강의나 이런 부분이 보다 손쉽게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많은 강사분들과 설득을 통해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강사들을 설득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을 할 수 있겠고 그러면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유물 보존 관리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한 번 손상된 유물은 그 손상도가 계속 증가하기 마련인데 어떻게 관리하고 계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은 유물이 들어오게 되면 우선 검사, 여러 가지 복원과정, 보존처리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는 저희들이 등록시스템에 등록을 해서 우선은 적정한 시설에 그러니까 적정 환경이 되어 있는 수장고에 보관해서 관리를 하게 됩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런데 보면 E등급이 한 3%, 2,117점이라 그러는데 E등급이라면 40% 이상 손상이 된 유물을 말하는데요.  그런데 2021년도에 우리 박물관에서 대여한 지류 유물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고 지금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해당 유물이 손상이 있었던 상태는 알고 있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그게 오래된 종이류였는데…….
○부위원장 김원중  ‘삐라’라고 되어 있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그거를 외부기관에서 대여 요청이 와서 보존 처리해서 대여를 했고 대여해서 저희들이 환수하는 과정에서 그쪽 기관에서 너무 오래된 거다 보니까 약간의 균열이 생기고 떨어져 나가고 아마 그랬던 일이 발생했던 걸로 들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런데 이렇게 손상된 유물들을 대여해서 외부 전시를 해도 가능한가요, 유지관리가 더 힘들어질 텐데?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 대해서 저희 박물관에서 전시를 하는 게 주목적이고요.  또 그 외에 외부기관에서 전시를 하거나 학술연구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저희들이 심사를 해서 일정 정도의 가능하다 이렇게 판단이 되면 대여를 하는 경우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제가 여쭈는 것은 가장 중요한 거는 손상된 유물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유물을 보존 처리하는 장비가 예산이 없어서 구입을 못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런 경우는 없어요?  장비가 필요하거나 그렇진 않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저희들이 현재 유물에 대해서 보존 처리하는데 기본적인 평균 이상의 장비는 유지를 하고 있고요, 보다 더 완벽한 부분을 위해서는 더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긴 필요합니다.  그런데 워낙 소요 경비가 높아서 쉽게 구입은 못 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렇다면 장비가 혹시 또 없더라도 일단 철저한 관리로 유물 보존에 힘써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부위원장 김원중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이종배 위원  짧게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468페이지 만족도조사, 469, 470, 471, 472까지 여기 주관식만 정리해서 일체 주세요.  여기 보통 9번부터 주관식인데 예를 들어서 만족할 점, 개선할 점, 인상 깊었던 점 이런 게 주관식인데 이것만 답변 있으면 그 내용 정리해서 제출해 주십시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직무대리님, 직원 여러분, 아까 제가 좀 흥분돼서 죄송한데요.  사실상 안타까운 점이 너무 많아요.  운영 좀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직무대리 기봉호  네.
○위원장 이종환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기봉호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조속히 시정 조치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제안해 주신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는 감사결과 의견서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실에 제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분 후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서울역사박물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02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이종환  김원중  유정희  김규남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김기덕
  아이수루
○수석전문위원
  주우철
○피감사기관참석자
  서울역사박물관
    관장 직무대리  기봉호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시설과장  윤희태
    교육대외협력과장 겸 전시과장  이진현
○속기사
  홍정교  임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