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4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9년 9월 4일(수)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 채택의 건
2. 교통방송 주요현안 업무보고
3. (재)서울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
4. (재)서울문화재단 정관 변경 보고
5.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6. (재)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 보고

  심사된안건
1.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 채택의 건
2. 교통방송 주요현안 업무보고
3. (재)서울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
4. (재)서울문화재단 정관 변경 보고
5.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6. (재)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 보고

(10시 26분 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9회 임시회 제4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강택 교통방송 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다음 주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서 여러분들 하시는 일에 풍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처리한 후 오전에는 교통방송과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 오후에는 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 채택의 건
(10시 27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동법시행령 제39조부터 제52조의 규정에 따라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14일간 우리 위원회 소관 13개 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하고자 합니다.  감사기관, 감사일정 및 감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계획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동 계획은 간담회에서 위원님 여러분들이 충분히 검토하셨으므로 의석에 배부해 드린 계획서와 같이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다 하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회의록 끝에 실음)


2. 교통방송 주요현안 업무보고
(10시 28분)

○위원장 김창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교통방송 주요현안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간담회에서 말씀드린 대로 교통방송 업무보고는 갑작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교통방송에서 재단화 관련돼서 추진사항을 위원님들한테 보고하고 싶다는 말씀이 있어서 간담회에서 하려다가 아무래도 중대한 사안이고 또 교통방송에서 나름대로 굉장히 노력하고 계신 것 같아서 회의록에 남겨도 놓고 그런 의미로 갑자기 잡았습니다, 위원장이 그냥 임의로.  그래서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교통방송에 시간을 오래 드리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보고하시고 또 위원님들 궁금한 것 있으면 질의하는 이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이강택 교통방송 대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안녕하십니까?  tbs 대표 이강택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재단 법인화 추진일정 등 tbs의 주요현안들에 대해 이렇게 보고를 드리고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관심 속에 지난 6월 말 미디어재단 설립 조례가 통과된 이후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서 내부 기틀을 다지고 로드맵을 설정해서 다양한 작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단히 앞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재단 법인화는…….
○위원장 김창원  지금 시작하신 거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시작하시기 전에 그래도 같이 오신 간부소개 좀 해주세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먼저 그러면 간부님들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이동률 기획조정실장 인사드리겠습니다.
  송원섭 라디오국장입니다.
  김남일 텔레비전국장입니다.
  이종억 보도국장입니다.
  재단 법인화는 단순한 법인격의 변경이 아닌 진정으로 tbs가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리노베이션 작업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내외적인 긴밀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 추진과정에 대해 적기 보고하고 그 내용들을 공유하고 또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내부 직원들과도 열린 대화를 통해서 공감과 소통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방송국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과는 다르게 시민협력과 능동적 참여에 의한 방송제작, 뉴미디어에서 한층 더 진화된 플랫폼의 운영, 새로운 관점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등 혁신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에 응당 부응할 수 있도록 재단 법인을 착실하게 준비하겠으며 나아가 시민의 방송 tbs가 명실상부하게 일류 방송사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계속 이어서 유인물을 보시면서 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보고순서는 2019년 프로그램 성과, 주요현안 순입니다.
  첫 페이지입니다.  지난 3/4분기 수도권 21개 라디오채널 중에 점유 청취율은 저희는 2위입니다.  그리고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 청취율 1위이고요.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특히 봄 개편 이후에 TV 시청률이 현재 IPTV 기준으로 평균 98위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다만 8월 들어서는 이미 60위권으로 진입을 했고요.  그리고 최근에 지난 조국 후보 관련 간담회는 무려 20위 이내에 드는 이런 성과를 냈습니다.  시청률이 약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2페이지입니다.
  ‘TV 민생연구소’가 5월에 그리고 라디오에 ‘우리동네 라디오’와 ‘홍석천의 오!마이로드’는 7월과 8월에 각각 PD연합회가 주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고 여기는 명기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9월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는 ‘이달의 프로그램상’에 ‘TV 민생연구소’가 선정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의 약진 그러니까 디지털플랫폼에서의 약진이 대단합니다.  현재 유튜브 63만, 팟빵 67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고 그리고 특히 지난번 조국 후보 기자간담회 때는 저희가 모든 방송사의 유튜브 채널 중에서 시간대별로 1위를 기록하는 이런 실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바로 방통위 변경허가 관련입니다.  저희는 변경허가서류를 사전에 준비했습니다만 아시는 바처럼 지난주 금요일에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가 개최되는 등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서류제출을 잠시 유보를 해달라는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 대신에 방통위 측은 자신들의 특수사정에 의한 것이므로 향후 심사소요기간에서 신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 주에 작성해서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신청서류를 내는 것으로 이렇게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재단설립준비위원회는 현재의 미디어재단 tbs 설립 추진단을 확대 개편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시의원님 두 분을 포함해서 10 내지 15인으로 구성할 생각입니다.  설립준비위원회는 정관 및 주요 제규정안 등을 논의하고 추인하게 되며 9월 셋째 주부터 4회 정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현재 아시는 바처럼 안광석 위원님께서 추진단 위원이신데 상임위원회 위원님들 중에서 한 분을 더 추가로 추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서 정관 및 제규정은 설립준비위원회 추인과 확정을 거쳐서 위원님들께는 10월 16일까지 보고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9월 11일까지 구성할 예정이고요.  시의회에서 임추위 위원 세 분을 추천하시게 되어 있는 만큼 추천을 요청드리겠습니다.  9월에서 10월 사이에 임원후보자 모집공고를 거쳐서 11월 초에 임원 추천대상자를 결정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임기제공무원 특별채용입니다.  임기제공무원들의 특별채용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진행이 되며 이와 별도로 기간제 직위 정규직 채용심의위원회를 9월~10월에 개최ㆍ운영해서 1차 채용을 11월에서 12월 말까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회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지침에 따라서 내ㆍ외부 8인으로 구성하게 되며 시험대상, 시험방식ㆍ절차, 경력인정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단법인 출연동의안은 10월 16일까지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단법인 자체에 대한 설립허가는 현재 11월 말 예정이고 법인등기는 12월에 할 생각입니다.
  5페이지입니다.
  대표이사 선임은 조례에 따라 임추위에서 추천한 자 중에서 시장이 임명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부절차 등에 대해서는 정관에서 규정하도록 유보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방송사로서의 특성을 반영해서 tbs 임추위 규정 등에 대표이사의 자격기준을 방송법 내용을 반영하여 명시한 후에 공개모집할 생각입니다.
  또한 시민평가단을 대상으로 공개정책설명회를 이 표와 같은 방식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공개정책설명회 후에 임추위에서 면접을 거쳐서 최종후보 2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임명하는 순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현재 KBS에서나 다른 기관에서 실행하고 있는 것을 준용한 것입니다.
  6페이지, 임원후보자 자격기준안은 참고를 해주시면 좋겠고요.
  7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tbs 매체별 광고 수익사업 현황은 표와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라디오 FM에 대해서만 상업광고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수입 중 70 내지 80%가 라디오의 협찬수입입니다.  앞으로 FM의 상업광고 허가를 받기 위해서 재원의 다양성, 재정의 자주성 확보에 의미를 두고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그래서 광고비율을 조금 낮춰서 허가를 받더라도 반드시 뚫겠다, 아니면 그 시행시점을 약간 유예시키더라도 일단 허가는 분명히 허가장에 못을 박고 그렇게 해서라도 추진하겠다, 그래서 이번에 반드시 물꼬는 트겠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관계기관 측하고 공감대가 많이 이루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서 저희는 상업광고뿐만 아니라 방송통신발전기금을 그동안 하나도 받지 못했는데 이 부분과 방송영상콘텐츠지원금 이것도 이번에 물꼬를 확실하게 틀 생각입니다.
  8페이지입니다.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사업 진행사항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급하게 이 자료를 작성하느라고 약간의 오타와 문맥이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
  교통방송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이강택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방금 우리 교통방송 대표님께서 보고를 해주셨는데 지금 청취율 이번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보니까 조사기관이 한국리서치네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이 조사를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라디오의 경우에는 모든 방송사가 개별적으로 하면 신뢰도에도 문제가 있고 비용에도 문제가 있어서 한국리서치에 공통적으로 의뢰를 해서 그러니까 단일조사를 그것도 분기별로 한 번씩만 이렇게 합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이게 조사기관 물론 보고자료이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 보고자료를 만들었는데 그게 어떤 방식으로, 보통 여론조사를 하면 그게 나오지 않습니까?  95% ±, 응답률 몇 %, 그런 게 앞으로는 기재가 돼야 될 거라고 봐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아는 데까지 말씀해 주세요.  이번 조사기관 한국리서치하고 AGB닐슨에서 했던 그 내용에 대해서 아는 데까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말씀드렸듯이 라디오방송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개별사들이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그 개별사가 여론조사기관에다가 의뢰를 하게 되면 비용 감당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통으로 하기로 했고, 또 하나는 뭐냐면 개별사들의 바이어스(bias)가 많이 작용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은 신뢰를 할 수 없다 이래서 공통으로 아예 비용을 들여서 공통으로 모집단을 대규모로 3,000명으로 해 가지고 한국리서치라는 기관에다가 여론조사업체를 선정해서 그래서 그 결과를 모두 다 공통지표로 사용하자 이렇게 합의가 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조사기관이 매번 한국리서치하고 이 두 회사에서 합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어떤 계약이 돼 있는 거예요?  왜 이렇게 조사기관이 두 군데 딱 정해져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이것은 한국방송광고공사 차원에서, 왜냐하면 광고주들에게 정확한 청취율 정보를 제공해야 될 임무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야 또 판촉이 되니까 그래서 그쪽에서 그렇게 하자고 정리를 한 사항입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라디오 청취율은 우리 대표님께서 이번에 1위, 2위 정도 했다고 말씀이 계셨는데 TV 같은 경우에는 아까 전에도 내가 말씀드렸지만 채널이 다 각각 달라요.  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이게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우리 시민들은 기억을 못 해요.  물론 이게 어느 시점에서는 통합번호로 단일번호로 되겠지만 될 때까지라도, 우리 시민들이 보면 집집마다 다 다르지 않습니까, 회사가.
  그러면 그걸 이렇게 잘 알 수 있도록 우리 대표님께서 홍보를 해주셔야 돼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하실 거예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희가 예를 들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서울시의 상징으로 돼 있는 120 전화번호가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이 번호로 각 회사에 통일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을 드릴 것이고, 이런 식으로 해서 앞당기면서 동시에 같은 번호를 쓸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고요.
최영주 위원  단일번호는 언제쯤 나올 예정으로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런데 이게 각 사마다 사실은 사정이 조금씩 있어서 보조를 맞추는 게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만 언제까지라고 제가 말씀드리기는 조금…….
최영주 위원  아니, 이제 재단으로 바뀌었으니까 그래도 최대한 빨리 추진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러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옛날보다는 지금은 재단으로 돼서 독립이 됐지 않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대표님께서 이런 것을 강력하게 추진을 하셔야지 옛날처럼 “하겠습니다.” 그러면 기간도 없고 마냥 우리 시민들이 기다리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상업광고 관련해서 반드시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이 계셨어요.  어떤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이런 겁니다.  재단 설립이라는 것이 거버넌스에 있어서도 일정 정도의 독립성을 갖는 것이 있지만 동시에 실질적인 독립은 재정 부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서울시 출연금에 대한 과도한…….
최영주 위원  대표이사님, 제가 그것을 물어본 것이 아니고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방금 보고할 때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라 이 말이에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 취지, 재단법인화가 재원의 다각화라든지 의존도를 줄이는 이런 방향이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방통위도 공감을 하고 있고 그래서 그 구체적인 방안들을 놓고 지금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난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밀고 당기기를 해야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우리 시민이 인정하는, 또 청취율도 1위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 굉장히 저도 기분 좋은 얘기인데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 서울시민의 사랑 받을 수 있는 그런 tbs 라디오ㆍTV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대표님께 방금 말씀드렸듯이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대표님, 본 위원이 지속적으로 우려한 여러 가지들 기억하고 계시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박기재 위원  그중에서 교통방송에서 수익사업으로 제시한 FM의 상업광고 허가하고 방송통신발전기금 모두 현재는 불투명하지 않습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습니다만 말씀드린 대로 공감대가 많이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7페이지에 보면 협의 중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부분을 협의하고 계신 거예요?  어느 정도 진척이 있으십니까?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조금 더 말씀드리면 광고비율의 축소 부분은 이런 겁니다.  예전에 EBS가 교육방송공사로 독립을 했을 때 좀 낮은 비율로, 다른 데에 비해서 반 정도 되는 비율로 허가를 먼저 받았습니다, 광고에 대해서.  그래서 그런 방식 또는 유예를, 지금 여러 가지로 시장이 변동성도 있고 그러니까 허용은 하되 예를 들면 일정 시점 이후에 실행하는 이런 것들 포함해서 다양한 방식들이 논의가 되고 있고, 어떤 것이 더 적절하냐…….
박기재 위원  그래서 지금 진행이 어느 정도 되고 성과가 보인다는 말씀이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 이것은 반드시 대표님이 성사시킬 것이다라고 약속하시는 것이고요, 시민하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시민하고의 약속입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박기재 위원  그러면 우리가 보면 상업광고가 현재 가능한 eFM하고 TV가 있죠?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여기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대책이 있습니까?  가능한 부분에도 지금 광고가 현재보다는 좀 더 강하게 들어가야 되지 않겠어요?  FM만 신경 쓰실 것이 아니라 가능한 부분에는 어떤 신경을 쓰고 계신지, 계획이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일단 TV는 시청률이 약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조금만 더 기치를 올리면 자체적으로 판매력이 생길 거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아시다시피 저희가 광고 파트의 인력이 4명이고 이게 코바코에 위탁판매 하는 것을 관리하거나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TV에 관해서 직접적인 영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현재 외부 광고시장의 상황에 대해서 그리고 저희 광고전략에 대해서 연구자들에게 연구용역이 의뢰가 돼 있고요, 그래서 전략수립이 하반기 조만간에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재단법인이 설립되면 그때 신규 채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때는 광고인력들에 있어서 보강이 어느 정도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본격적으로 수익확대전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 생각에는 대표님의 판단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수입이 창출됐을 때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재생산할 수 있는 부분에 투입을 해서 그것을 활용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께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진행해 나가시는 것이 좋겠다고 보고요.
  지금 현재도 라디오, TV 광고수입이 2배 정도, 그러니까 반 이상이 감소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연구용역보고서에서도 어려움을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부분이고요.
  120 재단 같은 경우에도 보면, 재단이 설립될 때 우리가 추계를 하잖아요.  그 추계가 전부 다 허수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민간위탁 대비 매년 감소할 것으로 우리가 예상했는데 결과적으로 출연금이 감소되어야지 되는데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거죠.  이런 부분이 우리 교통방송에도 앞으로 생기면 안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교통방송에서는 수익을 확실히 내서 시민의 혈세가 출연금으로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셔야 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이런 부분에 철저를 기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보면 세종문화회관도 마찬가지고 다산도 마찬가지고 계속 출연금이 늘어나는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재단이 돈 먹는 하마로 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하여튼 대표님이 시민하고 한 약속들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진행하기 위해서 마무리를 할까요?
  별다른 질의가 없으시면, 저도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지금 TV 같은 경우 프로그램을 팔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러셨잖아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IP 사업자들에 따라 다 다릅니다만 대략 가장 저가의 제품으로도 볼 수 있는 거예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IPTV 같은 경우에 그쪽도 아마 이런 이해관계가 작동을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는 채널들을 조금 더 많이 보게 하는 것이 자기들 광고를 하거나 가입자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저희 콘텐츠가 좋고 시청률이 잘 나오기 시작하면 그런 유인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것을 적극 활용해야 되고,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내부에 시민협력 TF를 만들어서 홍보를 굉장히 강화를 합니다.
  그동안에는 사실 보면 홍보할 수 있는, 알릴 수 있는 좋은 사안이 있어도 플랫폼 사업자들한테 그 정보가 제대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 한 장짜리 보여드린 이런 것들을 저희가 어제 처음 작성한 겁니다.  이런 것들이 적기에 바로바로 알려지고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것이 유도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여러 가지 딜라이브나 티브로드나 유플러스나 KT나 거기서 기본 금액으로 볼 수 있는, 대부분 기본금액으로 많이들 보시거든요.  거기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거예요, 우리 tbs를.
  그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대략 언제 정도면 그렇게 채널이 위로 올라와서 볼 수 있는 거예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저는 내년 봄 정도로 예측을 합니다.  왜냐하면 IP TV 업자나 케이블 SO들 같은 경우에 시청자들이 기존 번호를 자주는 못 바꿉니다.  왜냐하면 헷갈리니까, 그래서 보통 연말 정도에 한 번씩 바꾸거든요.  그렇게 되면 그 시기가 내년 초 정도부터나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홍보를 강화하고 그다음에 지금 플랫폼 사업자들이, IPTV 사업자들이 통합을 하지 않습니까?  이 국면에서 저희가 공공적인 성격을 더 강화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시의 의견을, 지자체의 의견을 듣게 돼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국면을 잘 활용하면 내년 봄 정도면 성과가 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연말에 노력해 주셔서 말씀대로 내년 초에는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제 개인적인 얘기를 해서 그렇지만 우리 집에서도 못 봐요.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보고싶습니다.
○교통방송대표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얘기를 관계 곳곳에 해 주시고 그러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힘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교통방송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교통방송에서는 오늘 업무보고하신 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교통방송 보고를 마치고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57분 회의중지)

(11시 0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서울문화재단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올해도 4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는지 점검하여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재)서울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
4. (재)서울문화재단 정관 변경 보고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서울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과 의사일정 제4항 서울문화재단 정관 변경 보고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일괄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안녕하십니까?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종휘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서울문화재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서울문화재단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재단 임직원 모두는 김창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시민이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서울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홍남 경영기획실장입니다.
  한지연 제휴협력실장입니다.
  김해보 혁신감사실장입니다.
  임미혜 예술창작본부장입니다.
  박승현 지역문화본부장입니다.
  백승우 공간기획본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문화재단 주요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 기관현황입니다.
  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서 문화예술 창작ㆍ보급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200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재단의 조직은 3실 3본부로 구성되어 있고 정규직은 정원 181명 중 165명이 재직 중입니다.
  3페이지 임원현황입니다.
  현재 대표이사, 노동자이사를 포함해서 이사 13인, 감사 1인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대표이사를 제외한 임원은 비상임입니다.  지난 3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김영남, 홍기원, 차진엽 비상임이사 3인이 6월 7일자로 새로 선임되었고 김종화 감사는 연임되었습니다.
  4페이지 예산현황입니다.
  재단의 고유사업 예산은 785억 원이고 수탁사업비는 365억 원으로 이 둘을 합치면 올해 총 예산규모는 1,150억 원입니다.
  5페이지 기본재산 및 기부금현황입니다.
  8월 12일 기준으로 기본재산 총액은 835억 4,126만 원입니다.  이 중에 정기예금, 중금채 등 금융기관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이 201억 7,000만 원, (구)동숭아트센터 매입 관련해서 국민주택 1종 채권이 12억 4,948만 원, 용두동 청사와 (구)동숭아트 센터를 포함한 부동산이 621억 2,178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부금 수입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8년에는 약 11억 3,0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2019년 8월 12일 기준으로 6억 7,000만 원이 지금 모금됐고요.  현재 약정기준이 올해 11억 3,825만 원입니다.  이 외에 협찬, 기타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금을 합하면 외부 재원 유치가 총 12억 1,000만 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올해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계속 외부 제휴를 강화해서 기부금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재단의 비전 및 경영 전략체계는 보고서 6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분야별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1쪽입니다.  예술창작 활성화 및 예술교육 확산 부문입니다.
  13페이지 예술창작 지원 사업입니다.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창작품을 발굴 육성해서 예술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예술작품 지원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총 6개 예술장르를 지원합니다.  올해 총 2,044건이 접수되었고 최종적으로 399건의 예술가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였습니다.
  그다음은 예술가 지원 사업입니다.  예술가 및 문화예술 분야 연구자의 서적 발간 지원을 통해서 창작역량의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문학 첫 책/창작집 발간 지원, 시각예술 중견작가 작품집 발간 지원, 예술연구서적 발간 지원 사업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816건이 신청되었고 최종적으로 67건을 선정했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창작 작업실ㆍ연습실 지원입니다.
  창작활동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인 창작공간 연습실과 작업실 운영에 필요한 임차료 지원을 통해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창작환경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공모를 통해서 260개소가 신청하였고 심의를 통해 93개소를 선정해서 지원금 교부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중간 모니터링을 위한 선정공간 전수방문 현장실사를 지금 진행 중이고 약 60% 정도 진행이 됐습니다.
  15쪽에서 17쪽까지는 청년예술 지원 사업입니다.
  공공지원금 수혜 경력이 없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예술지원 사업은 올해 1,668건이 지원돼서 이 중 480명을 선정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예술단은 총 436단체가 신청을 했고 이 중에 50단체 224명을 선정했습니다.  이 외에 지금 청년예술지원 사업에 20억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 기획형 청년예술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창작공간 기반, 자치구 기반, 미디어 기반, 기업제휴 기반 이렇게 네 가지 영역에서 기획형 청년예술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창작공간 상주형 프로젝트 지원입니다.
  첫 번째는 연희문학창작촌을 기반으로 청년예술단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직간접 지원합니다.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작가 또는 문학관련 시민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청년예술인들을 뽑았습니다.  신청은 총 13개 팀이 했고 이 중 2개 팀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삼일로창고극장입니다.  청년예술가가 중심이 돼서 삼일로창고극장 운영특성에 기반한 예술실험과 무대공연예술과 관련된 제작환경, 제작문화를 연구하는 삼일로창고극장 민간운영위원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고 역시 두 팀을 선정 지원하고 있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금천, 문래, 서교, 신당에 있는 시각예술 기반의 창작공간 네 군데에서 상주형 청년예술가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생력 강화를 유도하는 기획형 지원 사업입니다.  총 109개 팀이 신청을 했고 이 중에 4개 창작공간에서 총 8개 팀, 공간마다 2개 팀씩 지금 상주하고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입니다.
  서울예술치유허브를 기반으로 한 청년예술단체의 치유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역시 2개 단체를 선정해서 창작지원금, 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이런 간접 지원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게 창작공간 기반이고 20페이지는 자치구 단위의 청년예술단 지원입니다.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력을 통해서 지역에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역에서 기반을 갖고 존경 받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장르별로 지원하는 청년예술단의 기준을 준용하고 있지만 이 지역형 청년예술단은 자치구 그리고 자치구 문화재단의 여건과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서 공모과정, 심사과정, 프로젝트 실행이나 협력 이런 부분들을 자치구나 자치구 문화재단이 보다 참여적으로 직접 기획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19개 자치구 문화재단이 지역형 청년예술단에 참여해서 진행 중에 있고요.  총 855건이 신청이 됐습니다.  그래서 경쟁률이 거의 7.8 대 1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예술가들의 수요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 현재 총 109명을 선정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입니다.
  제휴ㆍ매칭형 청년예술지원입니다.  민간자원, 기업이나 시민 기부금과 연계해서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겁니다.  현재 7개 단체를 지금 기업 매칭과 연계해서 지원을 하고 있고요, 시민들이 하는 소소한 기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30건 신청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21페이지입니다.
  청년 크리에이터 지원 부분입니다.  재단에서 하고 있는 방송ㆍ영상 마케팅과 연계해서 청년문화 크리에이터 유튜버들을 교육하고 이분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간 활동비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작년에 한 30명 정도가 했고요, 올해 30명, 내년에 30명 이렇게 해서 지금 3개년에 걸쳐서 100명의 문화적인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갖고 있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유망예술 지원입니다.  데뷔 10년 이하인 6개 장르에서 유망한 예술가나 단체를 지원하는 겁니다.  올해 선정된 팀이 2019년, 2020년까지 2년간 지원을 받게 돼 있습니다.  17건을 현재 지원 선정하고 있습니다.  사업특성에 따라서 지원금 교부 외에도 공간 지원, 멘토링, 크리틱, 워크숍, 통합홍보 등의 간접지원들을 강화해서 유망예술 지원을 받는 예술가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서울무용센터입니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하고 있고 무용예술인 역량 강화, 지원, 무용계의 새로운 담론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 시대의 감각을 기르고 창작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안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국제안무워크숍 그리고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창작의 지평확대를 위한 레지던시 오픈 콜, 국제적인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서 해외 안무가 교환 프로그램 그리고 웹진 춤:in 그리고 연습실과 호스텔의 대관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연희문학창작촌입니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문인들을 위한 문학전문 창작공간입니다.  입주 집필실을 지원하고 웹진 비유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0월에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공동 주최해서 서울의 대표 문학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25페이지입니다.
  서울형 예술교육입니다.  올해 서울형 예술교육의 특징은 그동안 학교단위의 어린이ㆍ청소년 예술교육을 추진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학교 바깥의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지역연계 예술교육 사업들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학교예술교육 TA, 티칭 아티스트(Teaching Artist) 사업은 청년예술가들에게 보다 지속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 예술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고, 서울시하고 시교육청, 문화재단 3자 간 협력을 통해서 초중등 공교육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모델입니다.
  26페이지입니다.
  이 부분이 작년 말에 예술교육 쪽으로 23억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 연말, 연초에 새로 기획을 해서 3월 6일자 현장방문하셨을 때 업무보고드렸던 내용에 대한 진행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역연계 예술교육1은 시민들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예술교육에 대한 가치와 인식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마련된 사업입니다.  10월 5일, 6일 이틀간 개최되고 예술교육 통합행사와 연계해서 부문별로 예술교육 사업들을 하고 있는 주체나 참여 시민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분들이 다함께 모여서 서로 간의 경험들을 나누고 좋은 본보기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 지역연계 예술교육 두 번째입니다.
  이 부분 역시 예술교육이 자치구 단위로 뿌리내리고 자치구 단위의 자생성과 특색을 갖출 수 있도록 자치구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체계를 구축할 목표로 시작한 마중물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각 자치구나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력해서 지역의 예술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만들고 역량 강화나 개발, 여러 가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 자치구 단위의 예술교육 전문화 정도가 아직 준비가 미흡하더라도 초기 모색하는 부분 활동들을 전부 다 지원대상에 포함했습니다.  현재 총 13개 자치구가 신청을 했는데 신청한 자치구들은 전부 선정을 해서 자치구 특성에 맞는 기초자치구 단위 예술교육 모델 첫발을 지금 내딛은 상태입니다.
  27페이지입니다.
  지역연계 예술교육 세 번째입니다.  역시 자치구 단위로 생활문화 사업들이 앞으로 정착되고 자치구나 자치구 문화재단이 자발적으로 생활문화들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공모를 통해서 4개 자치구가 선정이 돼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내년에도 생활예술 지원현황을 분석해서 자치구 단위에서 직접 할 생활문화 사업들은 많은 부분들을 좀 권한을 같이 나누고 이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8페이지입니다.
  지역연계 예술교육 네 번째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상반기에 같이 잇는 가치라는 장애ㆍ비장애 공존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틀에 걸쳐서 실시했고 6,000명 정도 관련자, 시민들이 참석해서 호응이 좋았습니다.  이 외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이 상호 티칭을 하는 워크숍도 신설을 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현재 한 440명 정도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지역연계 예술교육 다섯 번째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과 예술 기반 융합형 연계된 교육이 부재하다는 지적에 따라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전문가 과정, 일반 과정 안에 각각 2개 과목씩이 돼 있고요.  전문가 과정에는 총 42명이 지금 수강자로 선정이 됐습니다.  신청은 그것보다 한 3배 가까이 신청을 했고, 일반 과정도 50명, 15명 이렇게 2개 과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36페이지입니다.
  미래 일자리 문화실험실 아카데미입니다.  현장예술인 또는 관련 전문가들의 담론, 실수요 조사를 통해서 올해는 탐색형, 어떤 리서치를 연구하고 미래 일자리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어디서 나올지 아카데미 같은 부분들을 시범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까 페이지가 29페이지였습니다.
  30페이지입니다.  서울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교육예술가 역량 강화를 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예술교육 가치 확산은 예술교육총서를 발간하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연구와 학술, 논문 작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32페이지입니다.
  서울시민예술대학입니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에 준하는 문화예술교육입니다.  현재 총 17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자치구 단위별로 포진해 있는 상황입니다.
  33페이지입니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관악구 은천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서 특화된 전문 예술교육 공간입니다.  여기서는 특히 관악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사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하고 있고요.  예술로 상상극장, 예술로 놀이터 같은 부분들이 관악구 지역 안에서 예술가나 참여 아동, 학부모한테 굉장히 호응이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34페이지입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운영입니다.  서울시가 어린이ㆍ청소년들의 예술적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조성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ㆍ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전용 공간입니다.  예술놀이 콘텐츠를 개발하는 상주형 티칭 아티스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예술과 놀이가 결합이 된 콘텐츠를 서울 강남권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접한 지역의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같이 개발하고 운영을 통해서 지역과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5페이지입니다.
  서울예술축제 지원입니다.  서울예술축제 지원 사업은 재단의 경우에는 서울의 대표예술축제를 지원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수예술축제 이렇게 대표예술축제, 우수예술축제 두 가지 분야에서 축제관련 전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공모를 통해서 선발된 대표예술축제가 8건, 우수예술축제가 17건 총 25건에 대해서 19억 2,000만 원을 직접 지원합니다.  이 외에 현장평가, 컨설팅 등 간접 지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36페이지 서울축제지원센터입니다.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공공이나 민간 영역의 축제를 평가하고 컨설팅을 하는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평가대상은 매년 서울시와 협의해서 결정합니다.  올해는 서울시에서 직접 하는 축제가 5건, 자치구 단위가 34건, 그다음에 민간 축제가 48건 이렇게 해서 총 82개 축제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이 축제 평가와는 별도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이라든지 시민 모니터링 지원, 그다음에 관계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37페이지입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입니다.  거리예술 장르 기반의 공연예술 축제로 올해 17회를 맞는 서울 대표축제입니다.  올해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이 됩니다.  서울광장, 청계광장, 세종대로, 그다음에 도심 내에 있는 광장과 덕수궁길, 무교로 이런 도심 골목들을 활용해서 공간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총 9개 국에서 42개 작품이 참여하고 놀이체험 프로그램까지 해서 총 프로그램 단위로는 한 333회 정도의 축제 프로그램들이 4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38페이지입니다.
  서울시 대표 B-boy단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2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고 8월 현재 해외공연 5회를 포함해서 총 25회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39페이지입니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입니다.  2015년도에 개관한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국내에서 처음 조성된 거리예술 및 서커스 창작 공간입니다.  거리예술과 서커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가를 육성하고 창작작품 개발 지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커스 페스티벌의 개최, 그다음에 시즌제 공연의 신규운영, 교육 프로그램의 신규 개설 등 시민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서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 중에 있습니다.
  40페이지입니다.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입니다.  연희예술인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돕고 전통연희를 동시대의 창작연희로 서울의 대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 올해 신규 추진된 사업입니다.  올해는 작품개발, 제작지원 11개 작품을 직접 지원하고 있고, 전통 연희 분야 예술가들의 생태계조사를 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은 42페이지입니다.
  지역문화 및 생활예술…….
○위원장 김창원  2번 지역문화 및 생활예술 활성화, 3번 공간기반 문화협치 확산, 4번 문화소통 및 제휴협력, 5번 문화정책 및 경영시스템 구축 이 중에서, 다 배포해 드린 업무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고 그중에서도 꼭 하셔야 될 게 있으면 말씀하시지요, 대표님.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마지막에 정관 보고를 드리는 걸로…….
○위원장 김창원  아니, 아니, 업무보고 중에서 2번부터 5번까지는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로 갈음하고요.  문화시설 이용 활성화, 현재 동숭아트센터 리모델링 추진하고 있잖아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위원장 김창원  그것에 대해서는 말씀하실 게 있을 것 같고요, 그렇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위원장 김창원  그렇게 진행해 주시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러면 두 가지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3에서 54페이지인데요.  남산예술극장과 삼일로창고극장 관련입니다.
  특히 이 남산예술창작센터에서 지금 17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즌제로 운영 중인데 올해 처음으로 이 중에서 3개 작품이 배리어프리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어통역, 한글자막, 음성해설 서비스 등을 도입해서 지금 평가를 진행 중에 있고요.
  앞으로 이 배리어프리 부분들을 모든 공연예술 쪽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려고 하는 시도를 남산예술센터에서 올해 진행했고 1건 정도가 더 남아 있는 상태라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80쪽에 예술청 관련된 부분입니다.  (구)동숭아트센터를 매입을 했고 지하가 극장이고요.  1층과 2층 그다음에 5층의 일부, 옥상 이 부분들이 장르별 예술가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조성 중에 있고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이 부분을 예술청이라고 부르고 있고, 3층과 4층은 재단의 사무실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현재 예술청 관련해서는 예술청기획단을 지금 구성해서 계속 활동 중에 있고요.  예술청이라고 하는 자율적이고 공유적인 이런 공간의 구성원리와 운영원리에 대한 현장조사와 여러 가지 의견들을 하는 라운드테이블들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사 착공되기까지 그 공간이 비어 있기 때문에 현장 예술가들이 비어 있는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예술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제안이 있어서 그 부분들을 진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한 30개 팀 정도의 작업들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외 비어 있는 공간에 대해서 예술청기획단이 자율적으로 행사나 모임 용도로 대관을 빈 공간을 해 달라 그래서 그 대관 신청들을 계속 받고 있는 과정입니다.
  지난번에 보고드릴 때는 내년 연말을 개관목표로 보고를 드렸는데 올해 그게 리모델링이다 보니 지금 내진부분하고 구조보강 부분까지는 설계에 다 반영됐는데 예술가들의 활동이 종료가 되면 10월부터는 아마 인테리어를 다 철거할 겁니다.  그러면 그때 내벽이라든지 가벽이라든지 이런 실태를 확인하게 될 것 같아서 지금 개관예정은 2022년 상반기, 늦어도 6월 이전에 개관을 목표로 기간을 좀 변경했다는 보고를 드리는 걸로 갈음하겠습니다.

  (참고)
  (재)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그리고 정관 보고도 근로자이사를 노동자이사로 변경하는 사안이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총 3건이 있는데 그것이 첫 번째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아, 그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정관 변경 관련된 보고서를 보시면 그게 첫 번째이고요.
  두 번째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법인세법이 지정기부금단체의 기부금 관련 정보를 정관에 포함하도록 되어 있어서 상위법령 준수를 위해서 재단 홈페이지에 기부금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공개한다는 내용을 포함해서 개정하고자 하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마지막은 저희 정관 안에 있는 정원표의 정원과 관련된 겁니다.  2018년, 2019년 연속해서 청년예술 교육사업 이런 부분들이 계속 증액이 돼 왔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맞는 적정인원들을 확보하지 못하고 사업들을 계속해 오면서 적정인원 확보에 대한 것을 후순위로 시와 협의하면서 미뤄왔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저희가 14명 정도가 최소 인원으로 추가가 돼야 된다는 것을 시와 협의를 마쳤고요.
  다른 하나는 내년도 2월에 개관 예정으로 있는 청년예술청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동안에는 서울시가 시설을 건립하고 조성하는 부분까지 왔고 저희가 7월부터 시와 협의를 하면서 재단의 고유사무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협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연말에 예산은 그때 편성이 될 텐데 내년 2월이 개관이어서 여기가 야간도 운영을 해야 될 상황이어서 여기에 필요한 인력 7명을 먼저 정원표에 증원하는 걸 넣어서 21명의 정원을 증원하는 것에 대한 정관개정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참고)
  (재)서울문화재단 정관 변경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잘 알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서울문화재단 정관변경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실 게 있어요?  마무리할 것이 없으시면 안 하셔도 됩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마무리는 다른 게 아니라 저희가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문화재라든지 세종, 시향 이런 특정한 역할을 뺀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업들이 다 서울문화재단으로 옵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사업 가짓수가 너무 많고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저희들도 변화노력을 해나가고 융합하려고 하고 그다음에 웬만하면 자치구 단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자치구 단위에서 직접 시행하도록 지금 계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적들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마무리하신 거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종휘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일괄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 일괄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문병훈 위원입니다.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이 자료를 준비하시고 질의응답을 준비하시는 것도 참 벅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비해서 여기 계신 위원분들은 생소한 사업들이 많고 가짓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더 대표이사님보다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거라도 질의를 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문병훈 위원  저희 자료를 보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이게 도대체 너무 가짓수도 많고 비용도 커서 이것을 어떻게 검토를 해야 하나 하다가 한 절반 정도 하다가 포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료를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이해를 돕기 위한 질문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단은 이렇게 자료를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분야하고 사업명, 예산, 목적, 사업내용은 잘 정리가 되어 있는데 이 수행은 도대체 누가 하는 것이냐?  이걸 문화재단에서 다 하는 건 아닐 것 아니에요.  대행이 될 수도 있고 위탁이 될 수도 있고 그런 표현이 지금 전혀 없거든요.
  예를 들면 지원사업 1, 지역연계 예술교육 2, 3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한 단체에서 다 하면 이걸 이렇게 표현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렇죠?  예를 들면 위탁이라든지 대행이라든지 여러 기관에서 시행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번호를 매겨가면서 구분을 한 것 같은데 여하튼 수행에 대한 구분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직접 수행인지 그러면 담당부서, 대행인지 위탁인지 이것에 대한 구분이 있어야 되고 대행이라고 한다면 어디서 선정이 돼서 하는지 그런 자료도 정보가 들어가 있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 사업의 성격을 구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내용을 다 읽어보면 대충은 알겠어요.  그런데 이게 지원사업인지, 그러면 지원사업 중에서 공간을 지원하는 건지 비용을 지원하는 건지, 그리고 두 번째 교육 사업인지 아니면 행사성 사업인지 공간조성 사업인지 조성이 되어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인지 시스템 사업인지 이런 카테고리별로 구분을 해서 내용에 담아주셔야만 쓸데없는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문병훈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지금 부서별로 정리가 되어 있는 거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문병훈 위원  그런데 부서별로 중복되는 사업도 많지만 뒤에 다른 부서별로도 유사한 사업들이 좀 있어요.  다만 예를 들면 동북권, 서북권 이렇게 지역별로 나눠져 있는 것들이 있는 것 같거든요.  한참 보다가 제가 또 앞으로 돌아가야 되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카테고리별로 지역별로 정리를 해주시면 그런 작업이 되어 있을진 모르겠지만 사업을 시행하는 재단 입장에서도 훨씬 관리가 수월할 것 같고요.  지금 위원들께서도 내용을 파악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업무보고를 많이 받아보면서 이렇게 여러 번 봤지만 또 접근하기가 힘든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또 공부를 해야 되고.  한번 정리가 되어 있으면 그 카테고리만 저희가 살펴보면 되는데 제가 업무보고를 한 서너 번 받았는데도 매번 동일한 과정을 거쳐서 또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과정을 조금 생략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자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앞에 두 가지 문병훈 위원님이 얘기하신 것은 제가 이해를 했고요.  세 번째 부분이 저희가 운영하는 공간들의 자치구 소재 그리고 저희가 진행하는 사업이 자치구별로 어떻게 그게 분간될 수 있는 경우들은 그거를 구분을 해서 이렇게 제가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문병훈 위원  그것도 포함해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창원 위원장, 최영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대표님 반갑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경만선 위원  강서구 3선거구의 경만선 위원이고요.  오늘 업무보고가 올해 몇 번째인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올해 세 번째.
경만선 위원  세 번째였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업무보고는 두 번째고요 질의를 받은 것은 세 번 정도입니다.
경만선 위원  세 번 정도 받았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세 번째입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교통상임위에 있다가 이쪽으로 오면서 한번 그때 잠깐 얘기했던 것 기억나시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기억납니다.
경만선 위원  대표님, 지금 직원들하고 소통에 관한 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직원들하고 소통은 잘되고 계십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5월부터 열심히 지금 노력 중인데 일단 전 부서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한 차례씩 정기회의 외 미팅을 다 했고요.  그다음에 팀장들 개개인과 또 미팅을 했고 매주 전 팀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현재 진행 중인데 그것 가지고는 안 될 것 같고요.  그 외 재단 직원들의 애로라든지 고충이라든지 이런 것은 별도로 제가 열심히 듣고 개선을 하려고 지금 노력하는 중에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문화재단은 노조는 없어요.  그런데 나름대로 재단발전협의회라는 것은 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맞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지금 재단발전협의회랑 이렇게 우리 대표님하고 소통을 자주 하신다고 보십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올해 어쨌든 여름께 이후로는 지금 재단발전협의회 노측 대표하고 비공식 만남들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대표님, 저는 오늘 책자 보면서 다시 한번 놀랐어요.  이렇게 우리 재단이 하는 일이 되게 많구나, 이런 사업 분야도 많고 한데 이게 페이지 수만 많지 정작 중요한 것은 많이 빠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제부터 질의드릴 건데 하여튼 저는 제일 중요한 게 직원들하고의 소통이고 이 소통이 안 되니까, 지난번에 제가 뭘 질의했는지 아십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경만선 위원  어떤 것을 질의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생활문화사업 리더십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그것 말고요.  그 핵심이 뭐였지요, 제가 질의했던 게?  지금 감사청구 하고 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 대표님은 어떻게 조사받았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제가 재단 자체감사를 지시해서 저는 그 부분 속에서…….
경만선 위원  서울시 감사를 지금 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는데…….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종합감사는 끝났고요.  말씀하신 특정…….
경만선 위원  결과 나왔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종합감사는 별도로 결과에 대한 걸 지금 마지막 공감회의를 앞두고 있고요.  말씀하신 특정 건에 대해서는 6월 중순부터 서울시 조사과에서 지금 현재 조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결과 나오기 전부터 해당 본부장님이 지금 현재 일을 하고 있어요.  사실 어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직무정지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직무정지는 그 현장 제보가 들어오고 직후에 바로 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했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직무가 정지됐고 그다음에 그 뒤에는…….
경만선 위원  지금도 지역문화본부장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지역문화본부 안에 문화기획팀, 생활문화팀, 극장운영팀 3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활문화 부분은 직무정지를 해야 되는 게 마땅하다고 봐서 바로 조치를 취했고요.
경만선 위원  지금 그 부분뿐만 아니라 나머지 거 다 직무정지해야지요.  그게 맞는 것 아닙니까?
  아니, 저는 의원이지 제가 검사나 판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혹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모든 직무에서 배제하는 게 원칙입니다.  또 서울시의 방침이기도 하고요.  대표님 맞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처음에 직위해제 그러니까 지역문화본부장이라는 직위를 해제하는 부분들을 검토를 같이 했고, 제가 직무정지나 직위해제를 하게 되면 인사위원회에서 그걸 승인을 해줘야 됩니다.
  인사위원회는 절반 이상은 외부위원인데 직위해제에 대한 법률자문을 받았는데 조사가 진행 중일 때 최종적으로 조사결과 통보가 오면 그때는 가능할 수 있는데 직위해제를 했을 때는…….
경만선 위원  제가 직위해제가 아니라 직무정지를 말하는 겁니다.  대표님이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대표님, 지금 제가 무엇을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까?  아니, 판결 나오기 전까지 모든 업무에서 지금 배제가 돼야 된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아까 세 가지를 맡고 있는데 하나만 지금 배제하고 있다고 그랬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경만선 위원  그것 잘못된 것 아닙니까?  그러면 나머지 2개도 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유보하셔야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다시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다시 검토가 아니라 이 자리에서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세 가지의 업무영역이 있는데 그 세 가지 업무의 직무를 다 정지시키는 것…….
경만선 위원  지금 대표님이 이런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소통이 안 된다고 평가를 받고 있어요, 직원들하고.
  그다음에 아까 이 책자 보면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대표님의 이력을 보니까 축산 쪽에서도 공부하셨고 아니, 다른 재단에는 없는 비전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미션이 있고.
  대표님, 비전하고 미션에 대해서 저는 약간 의문스럽고, 대표님은 여기 문화재단의 대표님이세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경만선 위원  그런데 비전은 사회적 우정에 의한 실패 없는 도전, 일등 없는 성취.  미션은 보면 안전한 공간, 안심해도 되는 관계, 안녕할 수 있는 미래.  이건 무슨 건설회사 문구예요, 이게 문화하고 맞습니까?
   아니, 이거 나름대로 하려면 문화하고 맞는 이런 것을 해야지 무슨, 저는 상임위 잘못 들어온 줄 알았어요.  토목 출신도 아니시면서 왜 이런 문구를 썼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비전하고 이런 문제는 대표님이 나름대로 어떤 철학이 있으니까 이런 것을 했겠지만 문화재단에 맞는 그런 문구로 좀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직원들이 문화재단 직원이지 건설회사 직원들이 아니잖아요?
  대표님, 언제 임용되셨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작년 9월 20일입니다.
경만선 위원  작년 들어오실 때 우리 문화재단 자산이 얼마였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기본재산을…….
경만선 위원  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한 820억, 동일했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현재 지금 얼마 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현재도 같습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가 2006년도부터 우리은행에서 기부금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서울시 월급을 다 우리은행 통해서, 지금은 은행이 바뀌었지만 많이 부담 받아서 상당히, 500억 정도 가까이 돈 들어왔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렇게 들어왔습니다.
경만선 위원  보니까 그것을 가지고 동숭동 부지를 산 것 아닌가, 자산이 있으니까 이 부분으로 해서.  또 우리 서울시문화재단의 고유사업이라고 2016년도에 박원순 시장이 나름대로 문화에 대해서 강화하라고 해서 이런 취지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경만선 위원  그런데 굳이 우리가 동숭동 그것을 매입을 했어야 되나요?  임대를 하는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매입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뭐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제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하나는 문화재단이 말씀하신 우리은행, 서울시 출자 이렇게 해서 기본재산을 갖고 출범을 했는데 이것을 현금으로 갖고 있으면서 초반에는 약간 고금리 이자수입을 가지고 다시 사업을 전개하거나 했었는데 이게 저금리로 들어간 다음에 이자수입이 굉장히 대폭 절감됐습니다.  절감되면서 손익계산서상의 당기 부분에서도 안 좋은 성과로 나온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계속해서 기본재산을 그냥 현금으로만 보유하고 있는 것하고 공간 또는 이런 부분들을 매입이나 이렇게 해서 다른 지원의 패러다임으로 공간지원하는 것으로 넘어가는 것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고 들었고요.
  두 번째는…….
경만선 위원  잠깐만요.  지금 대표님 시간이 없으니까 대표님께서 말을 많이 하시면, 다른 위원님들도 빨리빨리 많이 이야기해야 돼요.
  질의가 많습니다.
  대표님 500억 정도 들여서 부지 인수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맞습니다.
경만선 위원  인테리어 들어가야 되고 또 리모델링 공사 들어가야 되고 비용을 얼마나 더 보십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200억 정도 가까이…….
경만선 위원  200억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맞습니다.
경만선 위원  200억 들어갑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구조진단, 보강부터 시작해서 마무리까지 그 정도 들어갑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총 700억 정도 들어가네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경만선 위원  700억에 대한 가치가 있습니까?  이 700억을 예술인들이나 문화인들에게 더 좋게 나름대로 편성할 수 있는 것 아니었나요?  저희가 꼭 매입을 하게 된, 지금 거기가 예술청입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예술청이 일부 공간에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거기 지칭을 예술청으로 확정하신 거예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아닙니다.  지하에 공공극장, 1~2층 부분 예술청, 3~4층 재단 청사 사무실 이렇게 구성돼 있는데 1~2층에 해당되는 부분과 일부 옥상 같은 공유지대 부분만 예술청이라고 현재 부르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우리 권역별 청년예술청도 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청년예술청은 현재 한 개소만…….
경만선 위원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충정로3가에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예술청하고 청년예술청하고 같은 말 아닙니까?  그냥 단지 이름만 청년이라는 것을 하나 더 집어넣고, 업무가 제가 볼 때는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특별하게 차이가 없습니다, 구분되는 것도 없고.  그런데 단지 시장의 방침에 의해서, 2016년도에 권역별 예술청을 하겠다 또 시장님이 그렇게 하셨어요.  지금 그 일환의 사업을 하고 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은 (구)동숭아트센터에 말씀드린 1~2층 부분에 예술청을 조성하는 것이 있고요, 그다음에 충정로3가 청년예술청은 기업형 청년주택이 되었을 때 기부채납된 공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래서 2020년부터 해서 2024년도까지 계속 과제가 잡혀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시의회하고 협의했습니까?  이거 언제 줬어요, 자료를?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청년예술청 말씀하십니까?
경만선 위원  재단에서 하는 사업에 대한 모든 자료 말입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저희가 지금 예술청 조성이랑 청년예술청 한 건에 대해서는 시설을 건립하고 조성하는 부분들은 시에서 합니다.  그다음에 저희 재단한테 재단의 고유사업으로 이것을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 아니다라는 의견서를 보내옵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저희가 해당 공간에 대한 검토에 들어가고 저희 의견을 보냅니다.  보낼 때는 저희가 타당하다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내고, 서로 의견이 다를 때는 협의를 다시 해서 진행을 하는 과정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 지금 파악하고 있는 것은 예술청이나 청년예술청 전체와 관련된 계획을 저희가 수립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중에 재단이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시의 의견을 받고 저희가 검토결과 저희가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부분만 하는데 그게…….
경만선 위원  지금 권역별 예술교육센터도 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것도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봤을 때 중복되고 비슷한 이름의, 사업내용은 거의 비슷한데 이름만 약간 바꿔서 하는 사업이 여기 책자에 보면 많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말씀 좀 해 보세요.
  제가 봤을 때는 재단의 돈 낭비일 수도 있어요.  직원이 181명 중에 현재 165명이에요.  165명이 다른 재단에 비해서 적은 인원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 문화재단에 대한 구설수, 언론보도, 평점이라든지 평가 이런 것이 아주 낮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지금 내용만 많지 알맹이가 없어요, 알맹이가.  대표님, 지금 이런 문제가 직원들의 의견, 언론보도에서…….  아까 제가 서두에 직원하고 소통문제 왜 강조한 줄 아세요?  직원 한 분 한 분씩 대표님이 만나서 이야기 듣고 이렇게 하셔야 되는 겁니다.  단체로 만나면 누가 이야기하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대표님?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직원들과 소통 부분은 경만선 위원님 말씀대로 한 명 한 명씩이라도 더 열심히 앞으로 만나서 들어보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웬만하면 이번에 질의 안 하고 넘어가려고 그랬습니다.  11월 행감 때 집중적으로 제가 이야기를 하겠지만 오늘 제가 질의한 내용 잘 되새겨 보시면서 차분히 11월 행감의 모든 준비 잘 부탁드립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여기까지만 잠깐 할게요.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먼저 신청한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님, 우리 위원님들께서 질의할 때 간단명료하게 질질 끌지 말고 말씀해 주시고요, 마이크를 더 가까이 대서 잘 들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바른미래당 김소영입니다.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세입에 잉여금수입하고 전기이월액이 있거든요.  이 두 가지가 명확하게 어떻게 다른 건지 간단하게 얘기해 주시겠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잉여금수입은 저희가 사업비로 편성한 것 중에 당해연도에 불용액으로 남는 부분들을 가지고 다음해에 순세계잉여금 수입금으로 처리하는 거고요.  전기이월액은 말 그대로 이월되는 건데 잉여금이 아니라 예를 들면 전년도 했던 사업들 중에 명시이월을 하거나 공사비 같은 경우는 계속사업비 이월이라고 해서 그렇게 해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그때 현장방문 갔을 때 지적했던 사항인데 그것 조금 추가질의를 할게요.
  그때 제가 축제지원 관련해서 질의를 드렸었거든요.  축제지원센터가 있는데 이 축제지원센터에서 하는 일이 앞에 예술축제지원의 평가하고 비슷하거든요.  물론 뒷부분에는 더 축제 개수가 많은 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이 두 가지가 중복되는 것 같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고, 축제지원센터가 과연 꼭 필요한지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때 대표님도 이것 고민된다고 얘기하셨고 이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될지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 거예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지금 서울시에서 서울시축제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 집행하고 있는 축제를 포함해서 자치구 단위, 민간 모든 축제들을 다 검토해서 합리적인 지원체계나 방안을 개선하겠다고 해서 돼 있고, 우리 상임위 위원님도 거기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당연직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김소영 위원  그러면 앞부분에 전문가 평가위원풀이 78명이고 뒤에는 전문가 평가위원풀이 31명이거든요.  그러면 이 두 평가 풀은 다른 구성원들인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김소영 위원  아예 다른 구성원들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이 축제지원센터가 과연 꼭 필요한 건지, 각 축제나 이런 공모사업을 하게 되면 평가는 당연히 하게 돼 있는 것 아닌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맞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따로 축제지원센터가 꼭 필요한 건지 아직도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 아까 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이렇게 비슷한 사업도 많고 중복되는 사업도 많이 있어 보이거든요.  이런 것들을 합치든가 아니면 줄이든가 했으면 좋겠는데…….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런 의견을 서울시, 그다음에 축제위원회에 개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단은 예술축제 중에 서울대표예술축제, 우수축제를 지원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는 의견을 드렸고, 그다음에 말씀하신 축제지원센터는 자치구, 민간축제까지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재단이 하는 것보다는 서울시축제위원회의 체계 아래에서, 보다 명확한 단위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의견을 개진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그때 제가 지적했던 것이 거리예술축제가 작년에도 우천으로 취소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대책 마련 제가 말씀드렸었거든요.  올해는 비가 올 경우에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저희가 지금 강우량이 10㎜ 미만이면 축제를 하고 관객들에게 우비 이런 것들을 다 제공하는 준비를 하고 있고요.  20㎜ 미만인 경우에는 공연 형태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20㎜ 미만에 강풍 정도를 봐서 허공에서 높이 올라가서 한다든지 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한 판단하고 지상에서 하는 경우들을 유형별로 나눠서 하고요.  그게 아니라 기상청에서 아예 강풍이라든지 폭우라든지 이런 부분이 나왔을 때는 행사 취소하는 이런 매뉴얼을 준비를 해서 대응하려고 합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만약에 규모가 좀 적은 공연이라든가 실내로 옮겨갈 수 있는 것들은 그것도 가능한 건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것도 가능합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에 해외섭외단체가 11개 단체인데 이렇게 오는 사람들은 경비를 어떻게 지원을 하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해외단체 같은 경우는 저희가 직접 지원하는 게 있고 자유 참가하는 게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본인들 자비로 와서 저희는 축제에 필요한 간접비용만 지원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대표축제처럼 교류의 필요성이 있는 그런 작품들은 저희가 지원을 해서 초대를 해서 오는 경우 두 가지로 나뉩니다.
김소영 위원  이렇게 경비까지 쓰면서 해외단체까지 섭외를 하는 이런 축제인데 정말 우천 시에 대한 대책은 조금 더 확실하게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앞부분에 지역연계 예술교육 해서 아까 장애인 쪽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지역연계라는 게 결국 자치구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걸로 보이는데 이 안에 지금 장애인 아까 보니깐 앞의 3번은 그냥 연구용역인 것 같고 뒷부분은 포럼 이런 걸로 들어가 있는데 이게 지역연계면 사업에 맞는 정확한 사업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거든요.  사업명하고 맞아떨어져야 될 것 같은데 장애인 예술이 물론 필요하지만 그런 사업명하고 이런 것들이 성격이 맞는 것들로 해서 준비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김소영 위원  그리고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로 그런 사업을 하는 게 맞지 포럼이나 이런 것들은 사실 큰 의미가 없어 보이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사업들로 구성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이 부분은 올해는 약간 마중물인데 저희가 장애인단체나 장애예술가들의 의견을 다 들었을 때 바로 지역형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장애예술가와 장애단체 활동을 해왔던 사람들이 먼저 모여서 공론화하고 공감하는 게 필요하다 해서 올해 포럼을 했는데요.  위원님 말씀대로 지역형은 명확히 처음부터 지역형이 되도록 구분을 하고 거기에 장애예술인들의 참여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구분을 해서 분간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우리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대표님 반갑습니다.  김호진 위원입니다.
  업무보고서 책자 24페이지 한번 봐 주십시오.  연희문학창작촌이라고 이게 또 제 지역구에 있는 거라서 제가 관심 있게 업무보고 할 때 내용을 봤는데 잘 모르는 내용이 있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창작촌이 2009년도부터 운영을 하고 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김호진 위원  여기에 입주해서 지금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몇 분이나 되시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다 선정이 됐는데요.  초단기가 있고 단기가 있고 중기 정도로 나뉩니다.  그래서 총 입주하는 작가들은 72명입니다.
김호진 위원  거기에 72명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러니까 1명이 들어가서 레지던스로 1년을 죽 있는 게 아니라 한 달 정도 저희가 받는 경우도 있고 3개월짜리도 있고…….
김호진 위원  창작 활동할 기간 동안만 거기서 이렇게 거주하면서…….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집필실을 제공하는 겁니다.
김호진 위원  그래요, 그런 식으로.  그러면 이것 향후 추진일정에 보니까 연말에 공모도 하고 선정도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심사를 해 가지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맞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걸 누가 하는 겁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심사위원풀이 있고요.
김호진 위원  아, 그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심사위원풀에서 무작위로 해서 심사를 합니다.
김호진 위원  거기가 되게 조용하고 좋은데 이렇게 조용한 시설이고 블로그 같은 데 내용을 보니까 또 역사적인 장소고 그래서 되게 좋은 시설인데 그만큼 사람들이 잘 몰라요.  그렇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김호진 위원  그러니까 어떤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좀 많이 홍보를 해 가지고 그런 데가 있다는 거, 서울시에서 그런 의지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집필할 수 있게끔 조용한 환경을 구성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 부분은 나중에 한번 저한테 어떤 게 맞는지 개인적으로 설명해 주시고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김호진 위원  그 추진실적을 보면 문학웹진 비유 발행하는 그것 사업규모가 1억 1,300만 원 이렇게 들었는데 이게 웹진이라고 하는 것은 아시다시피 홈페이지를 통해서 작가들의 그런 걸 소개하는 것 아닙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맞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것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보니까 포상금, 시상금 같은 게 한 1,000만 원 정도 지급되고 이게 왜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들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문학웹진 비유는 일단 말씀하신 대로 홈페이지나 웹진 형태로 발송이 되고 그다음에 저희 월간지에도 일부 핵심내용이 다시 또 추가로 연재가 됩니다.  저희가 지금 문학 쪽에 지원을 하는 부분이 대부분 수월성을 하다 보니까 문학계에서는 등단이냐 아니냐 또는 신춘문예에 입선했냐 아니냐의 기준이 너무 강고하고 그 문턱을 넘지 않은 신진작가들은 계속 누적적으로 많아집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와 그 글을 쓰고 예를 들면 원고료라든지 시상금 형태로 이분들의 환경들을 약간 간접 지원하는 목표로 이 비유를 지금 발행을 하고 있고…….
김호진 위원  그러면 여기에 게재가 되면 그 작가들한테도 소정의 원고료를…….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원고료를 드립니다.
김호진 위원  그래서 그 비용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다 포함이 돼 있는 그게 대부분의 비용입니다.
김호진 위원  그래요?  나는 이게 보면 사업규모라고 해서 운영비로만 해 가지고 서버비라든가 그런 걸로…….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런 부분은 저희 통합홈페이지에…….
김호진 위원  대표님, 이게 운영하는 목적은 신진작가들을 홍보하기 위한 게 가장 크지 않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김호진 위원  그렇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요새 온라인 식의 그런 규모의 책을 공개하는 것보다 출판 쪽을 좀 더 많이 원하지 않나요, 작가들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저희가 출판 쪽에는 지원액수는 한정입니다만 문학 쪽에 첫 작품집 발간 데뷔를 하고 나서도 간간이 발표는 했지만 말씀하신 단행본 형태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지원이 별도로 좀 있습니다.  그 부분은 별도로 있고요.  이 부분은 일상적으로 월 7회 정도 발행을 하는데요.  발표의 기회, 원고료라고 하는 간접지원 이런 목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데 어쨌든 이게 더 널리 알려지도록 해야 되는 과제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보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마무리하면서 자료 하나 요청할게요.  웹진에 아까 전에 소정의 원고료를 주는 것을 어떤 기준으로 어떤 식으로 지급했는지, 다음 행정사무감사 전에 한번 그 자료는 보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보고 오전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업무보고 책자 하려면 언제부터 준비를 하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시에서 연락이 먼저 일정이 오면 통상 한 45일부터 한 달 전부터 취합에 들어갑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준비를 많이 하는데 지금 다른 부서의 내용들을 보면 다 비슷하지만 사진들을 보면 컬러로 대부분 해주고 있거든요, 다른 상임위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지금 서울문화재단의 책자를 보면 사진이 다 흑백이에요.  공연 같은 게 컬러로 나와야만 우리가 이해하기가 좋은데 흑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선명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다음 업무보고 때부터 이번에 행감도 있고 하지만 사진 같은 것은 컬러로 우리가 볼 수 있도록 그렇게 제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오전 업무보고는 여기서 마치고 중식 후 오후 2시에 회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05분 회의중지)

(14시 07분 계속개의)

○부위원장 최영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서 계속하여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문화재단이 사업이 상당히 많네요.  아까 문병훈 위원님께서도 한번 언급을 하셨는데 그 사업이 워낙 많아 가지고 아마 재단에서도 상당히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 예술인 공모사업이 있었죠.  공모사업의 심의가 지연돼 가지고 예술인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적이 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있었습니다.
노승재 위원  왜 그렇게 지연이 됐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작년도 같은 경우는 예술 활동 지원 정기 공모사업들이 사업마다 약간 분산해서 모집을 하고 저희 재단 안에서도 좀 분산된 팀 단위별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넘어오면서 그 분산돼서 진행하던 것을 통합해서 진행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통합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사유는 행정감사 같은 경우는 저희 직원들이 직접 봐야 되는데 지원사업마다 따로 하다 보니까, 예를 들면 행정감사 할 때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되는 것들이 약간씩 차이가 나고 해서 통합적으로 했는데요 통합적으로 하다 보니까 지원 신청 건수가 한 군데로 다 몰리면서 굉장히 양이 좀 커진 사태가 왔습니다.  그 커진 부분에 대해서 예정대로 저희가 지원사업 결과 발표 예정을 공지를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것보다 최대 한 달 가까이 늦어졌습니다.  그 예측을 저희가 충분히 하지 못하고 그런 일로 인해서 좀 지연이 됐고 현장 예술인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공모를 해서 신청은 다 받아 놓은 상태에서 심의를 못 한 거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러니까 심의가 길어진 겁니다.
노승재 위원  심의가 한 달 정도 늦어졌다고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대부분 다 예정된 약속일자로 했는데요 연극 같은 경우가 가장 늦어졌고, 그게 최대 한 달 정도입니다.
노승재 위원  예술인들 몇 개 종목을 공모를 받았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장르는 문학까지 하면 통상 7개 장르고요 7개 장르 안에서도 지원사업의 성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7개 장르 전체 다 심의가 지연이 된 거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전체가 다 지연이 됐는데 어떤 건 예정 안에 끝난 게 있고요 그중에 가장 늦어진 게…….
노승재 위원  7개 중에서 일부는 또 끝난 것도 있고, 이런 부분이 사실 예술인들이 생각할 때는 문화재단에 관련된 재단에 대한 불신이나 아니면 신뢰성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서울시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그런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예술계 간담회를 개최했죠?  간담회를 개최했을 때 예술인들로부터는 어떤 내용이 주로 나왔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가장 큰 거는 저희가 지금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당해연도 1~2월 이렇게 빨리 해봐야 그때 했었는데 그걸 앞당길 수 있다면 더 앞당겨줘서 신청하는 예술단체들이 개인들이 선정이 되든 안 되든 그거에 따른 본인들의 또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지를 달라는 것이 공통되게 제일 많았고요.  그다음에 또 대표적인 거는 저희가 국비 매칭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중앙정부 지침상 e나라 시스템이라는 그 시스템을 쓰고요.  또 국비가 아닌 경우는 저희가 준비한 자체 시스템을 쓰는데 어쨌든 교부금 집행과 정산과정이 가급적 최소한 간소화됐으면 좋겠다, 그 부분에서 애로가 제일 많다 이런 부분들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부차적인 걸로는 현재 지금 현행 지원사업 안에서는 공연을 하거나 창작을 하는 예술인들에게는 돈이 가는데 그거를 정작 기획하는 단체의 대표나 기획자의 인건비가 따로 책정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합리적인 보장들이 지원제도 안에 있었으면 좋겠다 등등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노승재 위원  예술계 간담회에서 물론 나온 얘기 중에 문화재단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안 되는 부분도 있을 거 아니겠어요.  거기에 대한 자료나 이런 것은 있을 것 아니에요, 회의록은 아니더라도.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런 부분하고 그리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개선방안이 있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 개선방안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25쪽에 보면 서울형 예술교육이 있습니다.  이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거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아동, 청소년 다 포함됩니다.
노승재 위원  사업 개요에 보면 사업실적에 141명의 TA를 배치해 가지고 133개 교, 824학급을 지원하는 걸로 돼 있는데 물론 이렇게 하면 우선 일자리도 확대하고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한테 예술교육을 실시해서 어려서부터 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상당히 유용한 사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사업내용을 보면 사업예산이 전년도 2018년도에 예산 현액은 35억 8,000, 2019년에는 45억으로 10억 정도 24.3%가 증액이 됐거든요.  그런데 행사운영경비, 실질적으로 TA 활동을 하는 운영경비를 보면 전년도보다 많이 줄었어요.  많이 줄었는데 자치구 쪽에는 또 많이 확대가 됐거든요.  그런데 왜 자치구 쪽에 확대를 한 건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이 부분 답변드리겠습니다.
  올해 넘어오면서 작년까지 학교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술 티칭 아티스트(Teaching  Artist)를…….
노승재 위원  그러면 자치구 쪽에도 같은 사업으로 해서 지원해 주는 건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다른 사업입니다.  학교로 들어가는 쪽은 그동안 재단에서 계속 꾸준히 증가를 시켜 와서 작년에 약간 정점에 도달한 측면이 있고, 학교로 들어가는 예술교육은 저희 서울문화재단의 콘텐츠나 과정이 제일 우수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시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것 또 중앙정부에서 예술강사들을 해서 파견시키는 것 이렇게 해서 지금 학교 쪽으로 공급이 되는 거는 저희 재단을 포함해서 약간 공급 과잉이 벌어진 부분이 있고요.
  또 하나는 중앙정부 그다음에 서울시 이렇게 해서 지금 예술교육 기본계획상 광역 차원에서 공급해 오던 것을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학교 밖 그러니까 지역사회 예술교육 쪽으로 확대하라고 하는 계획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학교 쪽에 공급 과잉된 부분은 적정량을 저희가 좀 줄인 편이고요.  그다음에 기초형들을 강화해야 되고 신설해야 되기 때문에 자치구 기초 단위의 예술교육 이런 체계들을 구축하고 준비가 덜 된 데들은 준비하도록 하는 쪽으로 방향들이 가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그 내용은 여기서 운영경비를 줄여서 사업을 축소하더라도 교육청에서도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는 얘기인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유사한 사업이 교육청에도 있고요…….
노승재 위원  그러다 보니까 중복이 된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교육청도 있고 중앙정부도 또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학교로 들어가는 겁니다.
노승재 위원  어쨌든 이런 사업이 사업내용은 상당히 좋은데 이거를 자치구 쪽으로 너무 쏠리지 않도록 해주시고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노승재 위원  그리고 아까 사업이 워낙 많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29쪽에 보면 미래일자리 문화실험실 아카데미 그리고 그 위에 보면 융합예술 교육아카데미, 그래서 내용을 이렇게 보니까 예산은 한 3억 정도씩 되거든요.  이게 무슨 사업인지 보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저희들은 문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이걸 꼭 해야 되는 사업인가요?  예를 들어서 미래일자리 문화실험실 아카데미나 융합예술 교육아카데미 상당히 많은 사업들이 있는데 위에는 예술 교육 아카데미, 물론 분야별로 다 다르긴 하겠지요.  그런데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여러 가지 사업을 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몇 가지 사업을 하더라도 꼭 해야 되는 그런 사업에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도 올해 세부사업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기능이 좀 중복이 있거나 목표가 유사한 경우는 하나로 합쳐서 단위사업 또는 정책사업 이런 식으로 키워서 변화를 계속 모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비슷한 사업들은 하나로 통합해 가지고 해야, 사업이 워낙 많다 보니까 직원들도 이거 사업하기도 힘들고 그리고 관리하는 것도 힘들고 그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좀 잘 체크하셔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해서 똑바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문화재단 총 예산이 얼마나 되죠?  한 650억 정도 되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저희가 고유사업 예산 부분은 785억이고요 거기에 수탁사업이 또 별도로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상당히 많은 예산인데…….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맞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 예산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집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김소영입니다.
  부위원장님 지적하신 거 하고 조금 중복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국비사업을 하고 있고 또 시 정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재단이 자체적으로 고유사업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업들은 퍼센티지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지금 고유사업, 수탁사업 이렇게 나눠서 보면요 한 7 대 3 이 정도…….
김소영 위원  고유사업이 7 대 3인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그 정도일 것 같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70% 정도는 재단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고 진행하는 사업들이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고유사업이라는 게 애초 기획이 중앙에서 됐든 시에서 됐든 재단 고유사업으로 넘어와서 일시적인 게 아닌 부분들은 그 이후에 저희가 자체 기획할 수 있기 때문에…….
김소영 위원  제가 여쭤보는 거는 중앙정부나 시에서 이런이런 사업을 하라고 내려오는 정책사업들 말고 자체적으로 재단이 가지고 있는 재단의 특성을 위해서, 아까 아침에 문병훈 위원님하고 경만선 위원님이 비전ㆍ미션 지적해 주셨는데 이런 미션ㆍ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하시는 고유, 그러니까 정말로 순수 재단사업을 여쭤보는 겁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러니까 처음부터 기획을 재단에서 하는 거라는 통계는 따로 뽑지 못했는데 지금 어쨌든 현재 기준으로 재단이 기획의 권한을 가지고 하는 부분들은 말씀드린 대로 6 대 4에서 7 대 3 정도일 텐데 말씀하신 것처럼 아예 처음부터 기획도 저희가 자율적으로 한 부분들은 그 퍼센티지보다는 떨어질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을 따로 통계를 내보지는 못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앞서서 계속 지적하신 것들이 사업들이 너무 복잡하고 중복돼 보이는 것들도 많고 그리고 한눈에 보기도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재단이 자체적으로 설립됐던 처음의 그 설립 목적을 이루기 위한 재단이 사실은 되어야 되는데 어떤 면에서 보면 지금 사업들이 대부분, 만약에 국비나 시 정책사업으로 들어오는 사업이다 그러면 기획사처럼 대행하고 있는 사업들이지 않냐라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는 사업들이 진짜 너무 많아요.  제가 점심시간 내내 이 사업들이 너무 많은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있거든요.  정리는 안 되고 계속 이렇게 가야 되는가 이런 생각이 정말 많이 들고, 부위원장님께서도 지적하신 것처럼 조금 정리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앞서 비전ㆍ미션을 아침에 경만선 위원님도 지적하셨는데 대표가 바뀌면 이것이 싹 다 바뀌어야 되는 건가요?  처음에 재단이 설립됐던 고유목적과 비전이 있을 것 아니에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그 틀에서 이렇게 대표가 바뀔 때마다 변화된다고 그러면 직원들도 그렇고 재단 자체의 성격도 그렇고 굉장히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비전ㆍ미션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들 말씀이 계셨고, 그 수립 과정과 말씀하신 정관 조례에 있는 저희 기본성격 이런 것에 비추어서 재검토를 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하는 과정들을 일단 시작을 한 상태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다시 개선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해 가면서 다시 말씀을 드릴 거고요.
  앞에 얘기하신 재단사업 가짓수가 너무 많은 부분은 앞에 문병훈 위원님도 얘기해 주셨던 것처럼 올해 빠르면 행정사무감사 전까지, 내년도를 예비하고 유사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다 하나로 통합하는 것 하나, 그다음에 위원님 말씀처럼 재단이 재단설립 목적에 맞는 자체 기획한 그것 통계를 좀 내고 그런 부분들을 계속 강화해 나가는 부분, 그다음에 업무보고 체계들을 한번 바꾸겠습니다.  바꿔서 수행 주체가 누군지 또 지원사업의 성격이 공간인지 뭔지 이런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바꾸는 것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지금 굉장히 많은 지원사업이 있거든요, 예술인 지원, 개인 지원, 단체 지원 이런 것들인데.  이런 것들이 결국 받는 사람만 계속 받는, 이런 혜택을 받는 사람들, 좀 나쁘게 말하면 이런 것도 잘 이용하고 또 이런 것에 밝아야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특정인들이 자꾸 받아가는 이런 사업들에서 탈피해서 정말로 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의 복지를 위하고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존재하는 재단이라고 하면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아닌 사업들은 끊어내고 통폐합하고 그리고 시 정책사업이라 하더라도 재단이 정말로 그 사업을 해야 되는지를 고민을 하고 그것들을 수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시 문화본부 담당과하고 긴밀하게 논의를 하시고, 또 대표님께서 어찌됐든 재단을 대표하시는 분이니까 앞에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씀을 하실 수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님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방금 대표이사님께서 올해 예산이 785억이라고 했거든요.  맞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부위원장 최영주  지금 올해 행감 준비하고 예산편성을 할 것 아니에요.  그러면 내년 예산은 얼마 정도 증액 편성하고 있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저희가 부서별로 내년 예산 요구액을 단순취합을 먼저 합니다.  그다음에 그것을 한 번 더 검토한 다음에 예산과로 보냈는데요, 예산과에서 검토를 한 1차 검토결과가 피드백이 와야 되는데 아직 재단으로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창작공간별로 운영비용이라든지, 전년도까지 했었는데 올해 오면서 예를 들면 실링 때문에 이렇게 쉬어가는 사업으로 했던 것이라든지 이런 것을 일단…….
○부위원장 최영주  제가 물어본 것은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고, 그래도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얼마 정도 예산이 증액될 거라고, 해마다 그거 편성하지 않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맞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그러면 전년 대비 얼마 정도 증액할 것 예상은 하고 있을 것 아니에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한 150억 정도 증액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몇 %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퍼센티지 수요?
○부위원장 최영주  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러니까 2018년도에서 2019년도에 증액된 것에 비하면 한 15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아무튼 우리 문체위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내용이,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어요, 명칭만 조금씩 바꿔가면서 가짓수가 많단 얘기예요.  그런 것을 이제는 정리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내년 예산 편성할 때 여러 가지 수보다는 그런 것을 좀 줄이더라도 정말 우리 시민들이 이 사업은 꼭 필요하다 하는 그런 사업에 예산을 편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다음은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오전에 경만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본부장 건에 대한 것도 있고 그렇게 하다보면, 지금 문화본부 생활문화 관련 예산이 한 40억 정도 되더라고요.  생활문화 활성화가 한 31억, 그다음에 생활문화매개자가 8억 5,000 정도 되는데 본부장이 직무정지됐단 말이에요.  직무정지돼서 직무대행을 하는 김필국 실장님이 강원문화재단으로 간다는 얘기가 있어요.  맞습니까?  가셨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어제부로 가셨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지금 윗분들이 두 분 다 다른 데로 됐는데 업무하는 데 있어서 어떤 차질은 없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차질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생활문화 사업은 제가 다른 사업보다 하나하나 직접 파악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드러난 문제점들을 놓고 내년도 생활문화 사업 재구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과 용역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도 제가 핵심적인 부분은 같이 참여해서 체크를 하고 있고요…….
황규복 위원  대표이사님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특히 연말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볼 테니까 그렇게 신경 좀 써 주시고요.
  그다음에 책자에서 볼게요.
  4페이지 보시면 기본재산 사용이 2019년에 한 10억 정도가 있더라고요, 예산서에 보면.  그 10억 기본재산은 어디에 사용할 거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작년에서 올해 넘어올 때 10억 부분은 사업비안으로 편성을 했던 건데요.  지난번 상임위에서 지적이 연속 나와서 저희가 문화본부하고 협의를 거의 다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본재산을 헐어서 사업비로 편성하는 것은 안 하도록 할 거고요.  내년 예산부터는 그렇게 되는 일은 없는 것으로 지금…….
황규복 위원  그러면 기본재산은 사용을 안 할 거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사업비로 편성해서 지출을 당해연도 해버리는 식으로는 안 하기로 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게 맞는 거고요.  알겠습니다.
  5페이지에 보면 기부금 현황이 있지 않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황규복 위원  2018년도 기부금 현황에 보면 집행잔액이 1억 5,300 정도가 남아 있어요.  이게 2019년 기부금 수입에 같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까?  어떤 명목에 의해서 쓰기 위해서 기부금을 받은 거잖아요.  지금 1억 5,300이 남았어, 그러면 이게 잉여금으로 그냥 갑니까?  어떻게 씁니까, 1억 5,300 남은 것에 대해서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해당 본부장님이 발언해도 될까요?
황규복 위원  네.
○제휴협력실장 한지연  안녕하십니까?  제휴협력실장 한지연입니다.
  그 남은 금액은, 대부분 기업이 조건부기부금으로 주는 형태거든요.  그러면 기업이 제안한 요건에 따라 그다음 해에 동일한 사업에 쓴다거나 이런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어차피 기부를 받을 때는 우리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이 있기 때문에 그 예산만큼 받는 것 아닙니까?  협찬을 받듯이 이렇게 받는 것 아니에요?
○제휴협력실장 한지연  그렇지 않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 해에 쓴다, 그러면 1억 5,300 썼습니까?
○제휴협력실장 한지연  네, 지금 다른…….
황규복 위원  다른 지정사업에,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17페이지 한번 봐주실래요.
  청년예술공간지원사업이 지금 건수가 26건으로 선정이 됐네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황규복 위원  그런데 2017년이나 2018년에는 34건, 35건이었는데 예산이 없기 때문에 주는 겁니까, 청년공간지원에 대한 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예산 총액에 따른 요인도 있고요 또 하나는 청년공간지원사업의 경험이 쌓이면서 저희가 그냥 단순 임대료 지원이 아니라 거기에서 진짜 새로운 신작이 발표되거나 또는 예술단체들 여럿이 공익적으로 같이 교류하는 공간이 된다거나 그런 심사기준들이 점점 올라가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요인에 의해서 신청건수 자체가 조금씩 줍니다.
  처음에 할 때는 단순 임대료 지원에 대한 기대들이 많았었는데 그 경우를 저희가 다 임대료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간접지원을 하면서 데이터도 많이 쌓였고 그게 다시 현장에 피드백이 돼서 신청건수가 그것에 맞게끔 줄어드는…….
황규복 위원  줄어드는 거다, 그러면 지금 청년예술공간지원 예산이 한 8억인데 실질적으로 쓴 것은 4억 6,900 정도를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임대하거나 이런 금액들입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임대료로 나가는 게 가장 크고요, 그다음에는 간접지원이라고 해서 현장실사 평가하고 컨설팅을 붙여주는 게 있고 또 공간별로 뭘 할 때 발표를 할 수 있게 해 주고 그런 간접지원 비용이 또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지금 그것뿐만 아니라 22페이지 유망예술지원도 보면 예산이 5억인데 선정 17건을 해서 2억 6,200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이 됐단 말이에요.  그러면 한 2억 4,000 정도는 어디에 쓰는 겁니까, 그것도?  지금 그런 내용입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마찬가지로 직접지원이 있고 간접지원이 다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비율이 높습니까, 간접지원하는 게?  실질적으로 지금 보면 지원해 주는 이런 실적이 많았으면 좋을 것 같은데 간접지원 비율이 너무 높은 것 같아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 부분은 저희가 따로 분석을 하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그 데이터를 가지고.
황규복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53페이지를 보다 보니까 공연장 보수점검 이런 게 있는데 남산예술극장이라든가 삼일로창고극장 같은 것을 수탁을 주고 있는데 보수공사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을 8월에 하는데 보수점검은 어떤 것을 점검하는 겁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러니까 이게 남산예술극장도 그렇고 삼일로창고극장도 그렇고 다 민간소유로 되어 있고 연식이 꽤 많이 됐습니다.  삼일로창고극장은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갔지만 2개 다 예를 들면 건립을 하고 필요한 장비나 설비를 할 때는 저희 운영 쪽에서 관여할 수 없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실제 운영을 하다 보면 한두 가지는 아니고 노후한 부분에 대해 계속적인 매년 상시 보수점검을 합니다.  특히 남산예술극장 같은 경우는 민간소유기 때문에 구조라든지 극장에 딸려있는 장비 자체 그런 부분을 손대려고 하면 그게 저희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임대를 해준 쪽에다가 계속해서 공문을 보내고 이것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하는 지난한 과정들이 있고 그러다가 정 그게 안 될 것 같으면 저희 쪽에서 일부 하는 식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지금 남산이나 삼일로 창고에 대한 보수점검 결과는 나와 있겠네요?  그게 만약에 어떤 특별하게 보수를 해야 된다고 그러면 내년예산에 또 편성을 해야 될 거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황규복 위원  그런데 남산예술극장은 그 기간에 공연이 없으니까 그게 가능할 수 있었는데 삼일로창고극장 같은 경우는 8월에 공연이 있었단 말이에요.  공연이 있었을 때는 어떻게 점검을 합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다음 공연 개시하기 전에 마무리를 했다고 합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일정이 8월 초에 다 점검을 했다는 얘기네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보수점검을 하거나 장비보완을 할 때는 공연일정은 저희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고요 아닌 시간에 하는 편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보수점검 한 결과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우리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다양한 말씀을 하신 것 같아도 결과적으로 너무 방만하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재단의 목적에 맞게 좀 체계적으로 가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해보고요.  실패 없는 도전 또 일등 없는 성취 무슨 의미입니까, 구체적으로?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말 그대로 저희 재단이 하는 많은 사업들에 지원을 하고 예술영역에 시민단체나 시민들이 그럴 때 저희가 공공이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어떤 두려움이나 실패에 대한 회피경향 같은 거 없이 공공영역 안에서 다양한 성취가 가능하도록 하자 이런 측면에서 실패 없는 도전이라는 말을 썼고요.  일등 없는 성취라고 하는 부분은 사실 예술영역이라는 것이 누가 1등이고 누구는 몇 등이고 이렇게 할 수 없는 다양한 영역에 있기 때문에 각각의 부분에 최대한 자기 성취를 하는 것을 권장하자 이런 취지로 썼습니다.
박기재 위원  지극히 주관적이네요.  알겠습니다.
  대표님, 7월 19일에 서울문화재단 조직 재설계, 조직 구조 및 적정정원 산정 연구추진계획 문서 결재하셨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대표님이 1월 14일에 하셨던 조직개편은 실패한 겁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일부분 보완을 하는 거고요.  1월 14일자 조직개편은 그 전년도의 조직 구성이 계속 나열식이었기 때문에 한번 다시 좀 집중을 한 거고 지금…….
박기재 위원  그래서 실패를 하셨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성공을 하셨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저 개인적으로는 성공은 아니고요 또 실패도 아니고 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죽도 밥도 아니에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과정으로서 꼭 거쳐야 됐던 부분을 거친 거고 지금은 전사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2페이지 조직도를 보면 지역문화본부 내에 극장운영팀과 무대기술팀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역문화하고 생활문화 또 극장, 무대기술 어떠한 연관성이 있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생활문화라는 그 법적용어가 나온 게 지역문화진흥법 안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차차 이것들이 지역문화진흥이나 생활문화도 중앙에서 광역으로 광역에서 기초로 가는 게 크나큰 정부 방향이고 방침이고요.  극장 운영을 여기로 한 부분은 서울이라고 하는 큰 광역을 하나의 지역으로 놓고 설정을 했던 거고 재단에서 이제 운영하는 공공극장이…….
박기재 위원  재단은 서울시 재단이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서울시 전체인데 여기에서의 지역이라는 것은 서울을 지역으로 보면 안 되지요.  국가정부에서 봤을 때는 서울이 지역이 될 수 있지만 서울에서 서울을 지역으로 본다, 서울이 전체 아닙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박기재 위원  그런데 서울을 지역으로 보면 지역 하나예요?  그러면 본은 어디 있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것은 제가 어폐가 있는 말을 한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지역문화라고 얘기를 한다면 도봉구, 도봉구의 무슨 마을문화 이게 지역문화가 되는 거 아니에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 보면 지역문화본부 문화기획팀, 생활문화팀, 극장운영팀, 무대기술팀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무대기술팀은 재단 전체에 있는 그 무대기술을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데 이걸 지역문화에다 집어넣으면 어떻게 되는가 싶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지금 현재 저희가 운영하는 극장은 남산예술극장하고 삼일로창고극장입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가 운영하는 것 두 가지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서울이 주어기 때문에 이 팀의 배속은 지금 재검토를 하고 있고요.  공공극장과 관련된 현장 전문가, 재단 내부 의견들을 거의 다 취합해서 아마 9월 말경 정도면 다시 재검토된 방안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자꾸 조직이 바뀌어버리면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이 조직이 안정적으로 가야지 책상들이 왔다 갔다하면 일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불안하게 일을 할 수밖에 없고 삼삼오오 모여서 다른 소리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
  지역문화본부에서는 어떤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서울시 안에 있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자치구단위 또는 마을단위 이런 부분에 대한 각각의 고유하고 다양한 지역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방안과 체계를 구축하는 부분이 있고요.  개별 부분으로 들어가면 자치구 단위에서 지금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것들이 포괄적인 지역문화 외에도 예술교육 또는 청년예술 또는 생활문화 이런 부분들이 또 자치구 단위별로 다 이미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조사하고 종합해서 이것에 관한 체계적인 지원들을 구축하는 지원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방금 말씀하셨던 남산예술극장 그리고 삼일로창고극장 이런 것은 전문예술 아니에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맞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데 이 생활예술하고 같이 뒤범벅을 만들어 놓으셔서 정리하실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대표님, 상반기 동안 예술지원사업 심의할 직원이 부족해 결과 발표가 지연되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 부분도 일부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 예술가들한테는 막대한 피해가 갈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기재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셨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일단 지연 발표가 되고 현장 예술인들의 문제제기가 있고, 가장 먼저 현장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했고요.  그 자리에서 사과의 전달을 했고 그다음에 현장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정해서 한 것, 장르별로 한 것, 찾아가는 것 그것이 7~8회 정도 이미 진행이 완료됐고요.
박기재 위원  그래서 이게 예술가들한테 어느 정도 이해가 됐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사과의 진정성 부분들과…….
박기재 위원  정확히 말씀하셔야 돼요.  우리가 지금 얘기하는 것이 방송을 탈 수도 있어요, 유튜브로 나갈 수도 있어요, 그 예술가들이 이러저러 합니다 하고 연락이 올 수도 있다라는 걸 말씀을 드립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지금 아마 10월 말 정도면 현장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경청한 개선에 대한 부분들이 다 집약이 될 겁니다.  그리고 개선방안을 공청회도 거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중에 하나는 일단 앞서 노승재 위원님 지적 때도 나왔던 것처럼 공모 개시 시점을 내년이 아니라 연말로 앞당겨서 현장 예술인들이 선정되든 미선정되든 본인들의 이후 계획을 충분히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공모시기 조정부터 굉장히 여러 가지들을 지금 마지막 점검 중에 있고요.  그것을 아마 시의원님들한테도 먼저 보고를 드리고 10월 중에는 공표를 하고 그렇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기재 위원  네, 알겠습니다.
  대표님 취임 후 외국 공무연수 다녀오셨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외국이요?
박기재 위원  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제가 외국을 간 거는 일본출장을 다녀온 게 작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한 번 있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한 번인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와 관련된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같이 동행하셨던 분들 다 함께해 주시고요.
  노조가 없어요.  그렇죠?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제가 와서 파악한 바로는 재단발전협의회라는 게 있고 노측 6인, 사측 6인 이렇게 해서 최소 분기별 한 번씩 그다음에 수시 현안이 있을 때 회의를 하는데요 평직원들이라고 보통 부르기도 합니다.  평직원들 입장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노동조합을 결성을 해서 직원들의 의견 대표성 이런 걸 분명히 하자라고 얘기하는 직원들도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재단발전협의회 틀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그렇게 돼서 현재까지 온 것 같고요.
  그다음에 아무래도 노동조합을 한번 결성을,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결성을 한번 시도를 해보고 나면 그런 경험들이 쌓일 텐데 그런 것들이 아직 미경험이다 보니 노조를 만들고 조합위원장을 뽑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직은 좀 부담이 있거나 이런 부분들이 더러 있어서, 그 두 가지 요인이 같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기재 위원  재단 집행부 쪽에서의 어떤 그런 건 없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재단발전협의회가 노조 역할을 해줘야만, 아무리 재단이 잘 가고 있다고 해도 누군가가 쳐다보고 있고 누군가가 계속 말을 해야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당창작아케이드 성과 있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지금 올해가 10년차고요 올해 초에 박기재 위원님 계속 지적해 주신 대로 휴게소를 상시 지역주민들에게 상인들에게 개방을 했고, 황학동주민센터를 통해서 6개 공방은 6개 주민참여 교육프로그램들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황학동주민센터를 통해서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황학동주민센터를 통해서 하는 주민협의가 있고요 또 제가 같이 말했는데 6개 공방은 그것대로 오픈을 해서 6개 프로그램이 지금 가동 중에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것 제출해 주시고요.
  거기에 보면 대부분 전문가들이 들어가 있어요.  그렇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박기재 위원  그 전문가들을 서울시의 예산을 가지고 도와줘야 될 필요성이 뭡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지금 중앙정부나 서울시나 예술지원 체계를 보면 공예 기반 또는 디자인 기반의 공예나 금속 같은 부분들이 전공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공예만 봐도 예를 들면 전통공예 권위를 가지신 장인들 이런 걸 지원하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생활공예라고 해서 생활문화 영역에서 취미 활동하는 것에 대한 지원도 있는데 그 중간에 컨템포러리(contemporary)한 당대의 공예를 하는 전문가들은 굉장히 많이 늘어났는데 이들에 대한 인큐베이팅이나 지원은 상대적으로 없습니다.  서울시 전체적으로 봐도 지금 공예 기반의 디자인이라든지 금속이라든지 이런 게 결합이 된 이거에 대한…….
박기재 위원  그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서울시를 위해서 무엇을 합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예술지원 제도 전체적으로는 창작역량 강화, 작품활동에 관련된 지원 이 자체를 지금 현재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신당창작아케이드처럼 특정 공간에서 매년 입주작가를 뽑기는 합니다만 그게 계속 10년차가 됐기 때문에 거기를 통해서 성장한 작가들이 다시 서울시민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 하는 논의들은 현재 막 시작을 한 단계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지원 자체…….
박기재 위원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우리가 그만큼 또 지원을 하게 되면 한 쪽으로 편중되고 그분들만 혜택을 드리는 상황이 되고요.  또 그 예산들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전문가들을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그렇게 지원하지 않아도 자기들이 해나갈 길들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애당초 법률에서 잡았던 내용하고 달리 갈 수 있지 않나 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예술청이요, 지금 정관 변경 보고에 별표 정원표 개정, 지금 청년예술청의 개관 준비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인력을 21명 정원 증원하는 것을 별표에 반영한 내용이 있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오한아 위원  왜 예술청이 청년예술청으로 바뀌었어요?  저는 한 번도 청년예술청이라고 들어보지 않았는데, 여태까지 보고는 저희한테 예술청으로 계속 보고하지 않으셨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예술청은 예술청대로 그냥 있고요 거기에 추가로 청년예술청이,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지금 청년주택 기부채납 받은 공간을 예술청 것을 준용해서 청년주택 기부채납되는 공간에 청년예술청을 조성하겠다 하는 부분들이 문화본부에서 계속 계획이 있었고요.
오한아 위원  저희 서울시에 청년청이 새로 신설돼서 조직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청년예술청이라고…….
오한아 위원  아니요, 청년청이라고 청년업무만 하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들었습니다.
오한아 위원  거기도 사실 크게 업무가 본인들의 정체성을 확립할만한 그런 것이 없는데 청년예술청을 또 별도로 조직을, 그러면 이 청년예술청을 별도로 21명이나, 저희가 180명 정원이잖아요.  현재 180명 정원의 12% 정도 되는 증원율이에요.  굉장히 많은 인원이 정규직으로 증원이 된단 말이죠.
  그러면 하나만 더, 예술청 올해는 1억 5,000으로 지금 이러한 것들을 예술청 기획단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에는 예술청 관련해서 예산 얼마나 산정하고 계세요, 2020년도?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예술청과 관련해서는 지금 비슷하게 잡아보려고 그러는데요…….
오한아 위원  왜냐하면 공간이 아직 개관이 안 돼서 그러는 거죠?  2021년도에 공간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지금까지 빈공간을 계속해서 활용을 하면서 운영 원리나 공유공간에 한해서…….
오한아 위원  제 걱정은 2021년도에는 그러면 예술청을 원활하게 하려면 운영비가 들어갈 것 아닙니까, 인건비하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오한아 위원  그러면 그것은 아직 산출…….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두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따로 해 주세요.  저는 예술청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예술청이나 청년예술청은 이름에 같이 청자가 들어가서 서울시 청년청처럼 어떤 별도기구라든지 별도예산을 가지고 이런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한 것은 약간 공유공간에 대한 이름으로 시작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그 공유공간을 같이 대여하고 이렇게 하는 그런 인력이 21명이나 필요하다는 겁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아니, 그 21명 중에 지금 청년예술청 관련해서는 7명이고요, 나머지 14명 부분은 2018년, 2019년에 계속해서 증액이 된 가장 큰 게 예술교육하고 청년예술인데 그 증액된 만큼의 적정인원 확보를 계속 시하고 협의를 하는 와중에 뒤로 계속 미뤄왔던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완전히 고유사업화 됐고 지속되기 때문에 더 미루지 말고 이것을 반영하자고 하는 부분이 4명이 있고요, 그게 총 8명입니다.
오한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리고 서커스사업 쪽이 관사로 있었던 게 올해 여름께 리모델링이 돼서 레지던시 공간으로 지금 오픈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운영하고 확대된 서커스사업 쪽에 3명, 그다음에 이 사업이 늘어나면 행정 쪽이나 경영 쪽에서도 그만큼 비중이 늘어나는데 그것은 그동안 전혀 산정 부분에서…….
오한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 21명의 정원이 증원이 되면 인건비가 내년 2020년부터 올해 예산보다 추가로 예산이 인건비가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이런 세부 내용을 어느 업무에 몇 명이 필요하고 몇 명이 필요해서 21명이 이렇게 필요하다는 내용을 보고를 해 주셔야지 그냥 정관에 별표에 넣는다고 해 놓고 우리가 정관 개정 보고를 받고 내년도 사업에 그냥 알게 되는 거잖아요, 정원이 늘어난 상태로.  이것은 저는 옳지 않다고 보고요.
  그리고 동숭아트센터 연결하는 브릿지처럼 하는 게 청년청 자리인 거예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아닙니다.  청년예술청은 충정로3가역에 400세대의 기업형청년주택이 지어지고 있고 내년 1월 완공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것은 청년예술청.  우리 예술청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예술청은 동숭아트센터가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예술청 조성 준비사업에 1억 5,000 정도의 예산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이게 나중에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되는 사업인지 지금 예측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보고할 때 여기 제목에도 예술인 주도 공유형 창작플랫폼으로 새로운 운영모델을 도출하겠다고 그러는데 이 새로운 운영모델이 어떤 형태일지, 굉장히 예산을 많이 쓰면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플랫폼 기능만 해서 자유롭게 예술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건지에 대해서 굉장히 모호하거든요.
  그래서 예술청 관련해서 자료를, 예술청 기획단이 기획회의를 여러 차례 하셨고 현장활동도 하셨고 공론의 장에서 나온 얘기들도 분명히 있을 거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보고자료 있으실 것 아니에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오한아 위원  회의결과, 제안내용, 그다음에 청년예술청 기획단 명단도 주시고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오한아 위원  그리고 향후 2021년에 예산을 대강 어느 정도 추계하고 있는지도 저희가 공유를 해야 이 예술청이 정말 알차게 하는 거면 저희가 어떻게 밀어주는데 갑자기 엄청 큰 비용의 우리 예산이 확 들어가는 것을 지금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결국 이렇게 다 세팅해 놓고 “저희가 계속 보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산 주셔야 됩니다.” 해서 막판에 예산 올라 왔을 때 줄 수밖에 없는 구조는 만들지 말아주셨으면 좋겠고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다음에 서울시 연희단 올해 처음 육성하고 있는데 이 묶음이, 제가 궁금한 게 B-boy단하고 연희단하고 그다음에 홍대인디음악…….  지금 보니까 B-boy단하고 연희단 육성 지원이 같은 카테고리에 묶여 있어요.  예술창작 활성화 및 예술교육 확산 이 분야에 같이 묶여 있어요.  그리고 홍대인디생태계는 별도로 공간기반 문화협치 확산에 들어가 있어요.
  이 세 가지만 보면, B-boy단하고 연희단이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어서 저는 B-boy단처럼 연희단도 운영을 하는 것으로 인식을 했었고요.  그런데 지금 8월이 다 끝났는데 연희단 사업 보니까 10억 중에 2억 3,000 정도가 지출이 됐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특정한 B-boy단처럼 어떤 크루를 선정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신청 받아서 창작지원, 구축지원 이렇게 본인들이 지원을 하는 형태여서 좀 달라 보여요.  그래서 홍대인디음악 지원하는 거랑 연희단이 오히려 더 비슷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래서 카테고리가 맞게 된 건지, 아니면 올해는 처음 실시하는 첫 해이기 때문에 서울시 연희단은 이렇게 하는 건지가 궁금해서…….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홍대 앞 인디씬 부분은, 인디씬이라는 게 서울시에서 볼 때 홍대 앞에 집중적으로…….
오한아 위원  아니, 그 내용은 아니까 제 얘기는 서울시 연희단을 어떻게 하실 거냐고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연희단과 B-boy단이 좀 다른 것은, 저희가 연희단은 올해 처음 하는 건데 B-boy단은 이미 크루라고 하는 게 저희가 육성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미 완성체로 다 있습니다.  상호경쟁체제고, 그래서 공모를 통해서 서울시를 알리는 이 목표에 동의하고 실력이 되는지를 결정하는 거고요.  연희단은 저희가 현장수요를 다 파악했는데 전통연희를 배운 게 현재 다입니다.  그 전통을 그대로 재현하는 연희 외에 실제 수요나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창작을 해야 되는데 창작의 기반은 굉장히 약한 상태고 장인들에 해당되는 분들 말고 중견부터 젊은 쪽에서 연희전공자들은 단체를 결성해서 활동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숫자 자체가 굉장히 적습니다.
  그래서 수요를 보니까 전통연희 쪽의 종사자와 중견까지는 창작을 지원한다든지 새로운 작품개발을 한다든지 또는 그런 새로운 연희공연물을 만들어서 설 수 있는 그런 무대를 제공해 준다든지 하는 이런 기본적인 생태계 구축을 먼저 선행해야 된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두 가지로 작품 개발과정을 공모를 했고요.  그다음에 신작 제작을 하겠다고 한 부분도 2개 단체 2작품을 했고, 그다음에 기존 작품이기는 한데 업그레이드하겠다 이런 식의 부분들은 다 공모를 통해서 창작역량을 길러주는 게 있고요.
  또 한쪽은 연희 쪽의 생태계 자체가 너무 자생적인 게 없어서 이 부분에 대한 실태조사와 연희전공자들 개개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이러한 전체를 올해 안에 다 구축을 해서 교육에 들어가는 크게 보면 그렇게 두 축으로 올해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저는 서울시 연희단이라고 해서 당연히 서울시 소속의 단체를 만드는 것으로 인식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형태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것은 B-boy단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름이 대표 B-boy단인데 여기도 매년…….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연희단도 대표 그런 게 생기면, 창작단체가 생기고 자생이 되면 그렇게 B-boy단처럼 서울시 대표로 키울 수 있다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연희단은 그렇게 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시립예술단처럼 그런 방식은 적합하지 않고 이쪽은 특히 실현이기 때문에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B-boy도 전성기 연령이 있습니다.  굉장히 젊습니다.  그 뒤에는 대표 B-boy단보다는 교육이라든지 다른 것으로 되어야 되기 때문에 특정단체를 반영구적인 대표로 할 수 없어서 매년 이런 방식으로 합니다.
오한아 위원  제 시간이 끝나서 한 가지만 더, 그러면 제가 저희 위원님들이랑 늘 주장하는 자치구와 협력하는 형태에 대해서, 보니까 서울형 예술교육 총 22억 중에 자치구 생활문화 활성화에 2억 5,000이 들어가 있고 지역문화진흥사업에 25억, 그다음에 생활문화 활성화 총 31억 사업 중에 자치구가 8억 9,500만 원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이게 지금 사업별로 자치구에 줄 수 있는 것은 주고 이런 형태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까도 위원님들 똑같은 말씀처럼 사업별로 이렇게 또 세부로 나눠서 자치구하고 하는 것도 있고 직접공모 받아서 하는 것도 있고 이러다 보니까 종류가 굉장히 산발되어 있는데 결국은 이 서울형 예술교육 안에서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2억 5,000을 주는데 별도로 생활문화 활성화에 자치구 지원이 또 8억 9,500이 있어요.  이게 이렇게 바뀌었을 뿐이지 크게 뭔가 사업이 굉징히 다르게 어떤 아이덴티티가 확 있다고 보기에는 저는 모호하다고 봐서 오히려 지역과 협력하는 형태의 사업을 큰 틀로 만들고 거기에 이런 세부사업들을 같이, 모든 사업을 할 때 바닥에 자치구하고 같이 협력하는 형태를 만들어 놓고 하는 게 조금 더 정리가 쉽지 않을까 고민이 돼요.  이게 종류가 되게 많아서, 저희도 너무 많아서 저희 스스로 정리가 안 돼요.  그러면 도대체 우리 문화재단이 하는 건 뭐지, 그냥 몇 개 극장, 센터 이런 것 운영하고 동숭로 사고 이런 것밖에 없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일을 하지만 크게 그렇게 특출하게 문화를 위해서 하는 것은 없네 하고 인식을 할 수가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은 있으신가 해서 그 말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그렇게 자꾸 칸막이가 된 이유는 위원님도 너무 잘 아셔서 저희가 재단 내부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문화본부하고도 해서 결국 지역협력형으로 가는 각각의 사업들을 가능한한 될 수 있는 대로 매해 큰 틀의 통합된 어떤 틀을 정하고 그 안에 세부사업들이 큰 틀 안에서 갈 수 있도록 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내년도 예산을 놓고 지금 중앙정부나 서울시나 전부 예술과 관련된 많은 부분들이 기초로 가도록 지금 방향이 계속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각각을 다 따로 주고 따로 관리를 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하는 그런 부분들로 방향은 잡고 있고 세부적인 논의는 지금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조직도 제가 봤을 때는 그런 형태로 아예 분야를 칸막이로 나누는 형태가 아닌 그런 통합할 수 있는 고민을 한번, 지역 관련된 자치구와 협력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을 하나 더 저는 별도로 이렇게 해서, 그래서 조직에 대한 고민도 한번 더 해 주셨으면 좋겠어서 제가 제안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한 두 가지만…….
  김소영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오한아 위원님 말씀하셨던 예술청이랑 그다음에 서울시 연희단 육성 지원 관련해서 이 자료도 일체 전부 같이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희단 육성 처음 계획은 지금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계획이 아니었던 걸로 저는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 처음 작년 말에 저희한테 이것 관련해서 계획서 비슷하게 냈던 거 있어요.  그것도 같이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자료요청 있었고요.
  제가 한 두 가지 정도만 간단하게 시간이 많이 경과됐기 때문에 질의하고 또 여러 위원님 질의가 없으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남산예술센터 관련해서 2020년 12월 서울예대와 서울시와의 임대가 종료되었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2020년 12월 말이면 종료가 됩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그리고 2009년부터 임대계약 2018년 1월까지 임대종료 통보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당장 이번 달부터 남산예술센터 프로그램이나 사업 그런 게 좀 어려울 것 같은데 그 대안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일단 2020년 연말까지가 계약기간으로 연장되어 있는데요.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거대로 2017년, 2018년대에 극장 소유주 측에서 구두로 서울시한테 계약연장을 안 하겠다는 구두통보가 왔는데 그 뒤로 학교 측이 교육부 감사를 받고 이러면서 문서로 온 것도 없고 추가 얘기가 없었답니다.  그러고 나서 그냥 구두로 통지한 시간이 가까이 와서 서울시에서 유권해석을 했고 6개월 전에 문서가 와야 되고 거기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자동연장이다라는 해석을 받아서 지금 2020년 12월 말까지는 정상운행을 합니다.
  그런데 2020년 12월 이후가 되면 다시 재계약을 해야 되고 부위원장님 말씀처럼 저쪽에서는 재계약을 안 할 의사를 이미 구두로 과거에 한번 표명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대책마련을 시하고 지금 수립하고 있고요.  그래서 건물 소유주하고도 합당한 요구들을 제시하고 또 관련돼서 남산예술센터에는 비상대책위원회라고 구성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비상대책위원회 활동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대책을 지금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2018년 1월에 임대종료 통보를 구두로 했단 말씀이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구두로 하고 그 이후로는 아무런 문서가 오지 않고 저희가 알고 있기로는…….
○부위원장 최영주  구두로 어떻게 대표…….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아니, 서울시로.  서울시가 임대주체고요 저희는 그걸 다시 수탁 받아서 운영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서울시로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아무튼 구두로라도 통보를 했기 때문에 대안을 잘 세워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일로창고극장 존경하는 우리 황규복 위원님께서 질의했는데 이게 국내 최초 민간 소극장인 삼일로극장이 2015년에 문을 닫았고 또 서울시가 건물 소유주와 장기임대를 체결하면서 2018년 다시 연극계로 돌아왔지요.  그런데 서울문화재단이 삼일로극장을 민간위탁하고도 개성과 자율성을 지키기 위해서 좀 부족했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삼일로창고극장은 말씀하신 그런 역사를 가지고 다시 지금 재개관을 했고요.  그리고 현재 소유는 민간 개인 소유로 되어 있어서 시가 장기임대를 해가지고 다시 재단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부분은 어쨌든 제가 보기에도 그 역사에 맞게끔 예술 현장에 민간인들 전문가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방안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고요.  현재는 재단으로 왔기 때문에 재단이 일방적으로 운영을 하지는 않고 주로 소극장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젊은 연극인들 전문가들 중심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운영위원회와 함께 공동의사결정 된 거를 협치 방식으로 현재 운영을 하고 있고 이 부분도 만약에 민간 현장에서 준비가 된다면, 삼일로 창고소극장의 성격에 맞는 민간 운영 주체가 대표성을 가지고 준비가 된다면 그리고 시의회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공감이 된다면 이런 부분은 재단이 운영하기보다는 역사성을 계승할 수 있는 소극장의 실험을 계속해 나가는 것에 맞는 그런 민간운영방식을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마지막으로 뉴스 언론에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일방 연기에 공연계들이 굉장히 반발을 했거든요.  이 자료 받아보셨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네, 언론에 나온 건 보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어떻게 대처를 하셨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4월에 그 일이 생기고 나서 어쨌든 장르별 현장 예술인들을 7~8차례 집합적으로 만나서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으로도 상시 개설해 놓고 유선전화를 계속 또 받았고요.  그다음에 8월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현장 예술인들 한 100분 정도를 장르별로 모시고 하루 종일 해커톤 방식으로 어떻게 개선되면 좋은지 의견을 좀 거쳤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현장 예술인들이 원하는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부분들은 1단계 취합이 어느 정도 됐다고 판단을 지금 하고 있고요.  그래서 재단 내부에서 개선방안을 좀, 거기다 당장 내년부터 적용할 수 있는 것과 연구가 좀 필요한 그리고 시하고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들을 지금 나누어놓고 적용하는 부분들이 최종 검토단계에 있고, 10월 말 정도에는 공청회하고 관련된 개선 대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앞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이렇게 언론에 내용이 발표되지 않도록 대책을 잘 세워주시기를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대일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영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서울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대안으로 제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12분 회의중지)

(15시 3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하나하나 점검하셔서 내실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이석간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웅겸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은 빙부상으로, 강기성 합창단장과 김광보 극단장은 리허설 때문에 사전에 이석 요청을 해왔습니다.  위원님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5.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6. (재)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 보고
(15시 36분)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의사일정 제5항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의 건과 의사일정 제6항 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 보고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일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안녕하십니까?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성규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일하시는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제289회 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를 통해 2019년 세종문화회관의 주요 업무내용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시민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를 정책목표로 공연, 전시, 예술, 교육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2019년 9월 현재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 보고드리려고 합니다.  위원님들의 깊은 혜안으로 잘한 점은 칭찬해 주시고 미흡한 점은 지적해 주십시오.  오늘 주시는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더 잘하는 세종문화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단장과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시 예술단장입니다.
  박호성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장입니다.
  정혜진 서울시 무용단장입니다.
  한진섭 서울시 뮤지컬단장입니다.
  이경재 서울시 오페라단장입니다.
  앞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강기성 서울시 합창단장과 김광보 서울시 극단장은 공연 리허설이 있어 부득이하게 대기 중에 이석을 하였습니다.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예술단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장르별로 단체를 묶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직제개편을 진행하여 서울시 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 청소년국악단을, 서울시 합창단과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사무국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단장은 공석입니다.
  다음은 경영진 간부입니다.
  공연예술본부와 문화사업본부 문정수 본부장 직무대리입니다.
  공연예술본부의 김희철 본부장이 지난 8월 20일자로 정동극장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현재 문정수 본부장 직무대리가 공연예술본부까지 함께 맡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공연예술본부장에 유능한 인재를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영본부의 김웅겸 본부장은 9월 1일에 빙부께서 별세하시어 오늘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위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장현명 정책보좌역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페이지 일반현황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및 운영 등을 통해 시민문화복지 구현에 이바지 한다는 목적으로 1978년 개관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시민들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재단법인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예술단과 공연장,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서 서울시 문화시설 운영까지 승풍파랑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페이지 조직 및 인력입니다.
  현재 조직은 3본부 1실 14개 팀 9개 예술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예술단사무국의 통합으로 직제상은 7개의 예술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력은 현원 기준 사무국 128명, 예술단 173명이며,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2단계 발전계획에 따라 일반공무직 및 시설관리공무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술단별 자세한 소개는 7페이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8페이지 이사회 현황입니다.
  김명곤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당연직이사 두 분, 선임직이사 여덟 분, 노동이사 두 분, 감사 두 분 등 총 열네 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페이지 예산 및 기금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19년 전체 예산액은 537억 6,400만 원입니다.
  지출 및 수입예산 관련 세부사항은 다음 페이지에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중장기발전기금 7억 9,300만 원을 지난 3월 기금운용위원회와 이사회 승인을 얻어 시민편의 서비스 개선 및 공연장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보수 비용으로 처분하였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예산집행 현황입니다.
  세입예산은 공연ㆍ전시ㆍ교육ㆍ대관 사업 등의 영업수익, 후원협찬금, 임대료 수익 등의 영업외수익 등 자체수입 34%와 출연금 수익 61%, 잉여금 수익 5%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31일 현재 전체 62% 344억을 달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문화도시 서울구현 사업비와 일반관리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ㆍ전시 등의 사업을 비롯해 공연장,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등 시설운영비가 사업비에 포함됩니다.
  일반관리비는 주로 급여 등 인건비성 경비와 일반운영경비입니다.
  7월 31일 현재 집행률은 41%로 회관 사업의 많은 부분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음을 감안 부탁드립니다.
  12페이지 시설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000석 규모의 세종대극장을 비롯하여 600석 규모의 종합공연물 전용 공연장 세종M씨어터, 440석 규모의 실내악 전용홀 세종 체임버홀, 작년 11월에 개관한 300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공연장인 S씨어터까지 총 4개의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시설로 세종미술관과 광화문역사 내에 광화랑, 세종ㆍ충무공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시설로 세종예술아카데미가 있으며,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내에 꿈의숲아트센터를 고유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삼청각을 서울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별 세부사항은 자료집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시민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를 정책목표로 사회적 가치, 예술적 가치, 산업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운영전략으로는 최고의 프로듀싱 기능,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 문화소외계층 문화교류 활성화, 시민들의 안식처, 시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 관광 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와의 동반 성장의 핵심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이 6가지 핵심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최고의 프로듀싱 기능입니다.
  먼저 세종시즌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에 첫선을 보인 세종시즌제는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세종을 맛보다라는 콘셉트 아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레퍼토리, 새롭게 조성된 S씨어터를 활용한 프로그램, 주 52시간 워라벨과 관련하여 가족ㆍ어린이 프로그램 등 공연 콘텐츠에 올해 사회ㆍ문화 분야의 핵심 이슈를 담아 시즌패키지를 구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 초 약 두 달간 진행한 패키지 판매에서 총 590개의 패키지 1억 300만 원의 수입을 확보하였고 다양한 마케팅 툴을 도입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부터는 2020시즌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에는 문화재원팀이 시즌TF에 처음으로 합류하여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과 기업의 협찬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즌제 5년 차인만큼 그간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보다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18페이지입니다.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서울시예술단에서는 예술단 대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정착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서울시극단의 함익, 서울시오페라단의 돈조반니,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귀향 등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은 올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관객들을 찾은 만큼 더 큰 호응을 받았고 앞으로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예술단별로 시즌별ㆍ타깃별 고정레퍼토리 공연을 통해 우리 예술단의 브랜드를 제고하고자 했습니다.  가족대상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앙상블콘서트는 올해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의 해설과 지휘로 연간 6회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0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연말연시 가족들을 위한 소년소녀합창단의 대표적인 고정레퍼토리입니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베르테르나 서울시뮤지컬단의 베니스의 상인 등 종합구성물의 경우 무대디자이너, 무대효과별 크리에이터, 연출가 등 우수 제작진을 사전 확보하여 창작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작품에 대한 대중성뿐만 아니라 순수예술의 창작과 발전, 즉 창작 작품 개발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도 서울시예술단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희곡작가, 연출가 등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서울시극단의 창작 플랫폼사업 등의 예술단의 창작 작품들도 큰 의미를 지니게 위원님들께서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예술단 간 화합과 융합이 두드러지는 것도 고무적입니다.  서울시합창단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 공연에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는가 하면, 서울시극단의 함익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했고, 서울시오페라단의 베르테르에는 김광보 단장께서 연출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시예술단은 연간 32작품 177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7월 말까지 14건 90회를 완료하였습니다.
  올해 예술단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20페이지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예술단 통합 공연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지난 제285회 업무보고 시 세종문화회관의 현안으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지난해 12월 예술단장협의회를 통해 9개 예술단 통합공연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올해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대규모 음악극 공연을 계획하였고 그 계획이 결실을 이루어 9월 20일, 21일 양 일에 걸쳐 극장 앞 독립군이라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광보 단장께서 총 연출을, 정혜진 무용단장께서 총 안무를 맡아 전 예술단원 300명과 제작 스태프가 무더운 여름 동안 땀방울을 흘리며 작품 제작과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파이팅데이나 쇼케이스 등 사전공개에서 공연 애호가들의 큰 호응과 기대를 얻었고 서울시예술단이 힘을 모은 작품인 만큼 공연예술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23페이지에 장르별 빅 콘텐츠를 사전 확보하고 공간별 특성에 따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보다 우수한 기획공연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장르별 그레이트 시리즈를 기획해 이미자, 김동률 등 대중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정명훈 지휘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 뮤지컬 엑스칼리버 등 내로라하는 대형 콘텐츠를 대극장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 S씨어터까지 4개의 공연장 각각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기획공연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연장 경쟁력도 강화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연간 기획공연 17작품 총 190회를 준비하였으며, 7월 말 현재 총 6개 작품 146회를 완료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여섯 가지 운영 전략 중 두 번째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대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예술분야를 확장하고 다양한 기관과 활발히 협업을 진행하면서 사업성과 측면이나 재원 조성 등의 경제적 시너지를 도출하는 것은 제가 취임한 이후 주도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하나입니다.
  기획공연 및 공연장과 연계하여 클래식 분야에 뛰어난 신진 아티스트들이 세종의 무대에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영 아티스트 시리즈, 전 세계 뛰어난 아동청소년 공연을 국내에 선보이는 아시테지의 국제어린이청소년연극축제,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의 한국 대표 예술축제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시민예술가들이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기관과 다양한 장르에 걸친 예술지원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정보원, 서울시 교육청 등의 대외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방면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무엇보다 다양한 기업ㆍ기관과의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메세나협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재원 조성을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퍼시스, ㈜투바앤 등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서는 세종아티스트라운지나 아이들세상 리모델링과 같은 실질적인 후원가의 협찬을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
  다양한 기관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은 문화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공공극장으로서 세종문화회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 우호적인 네트워크가 재원 조성 측면의 실질적인 시너지도 이끌어 내는 초석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28페이지입니다.
  전시 분야 예술가ㆍ작품 장기적 성장 지원 부분입니다.  올해 총 4건의 기획전시를 추진 중입니다.  무엇보다 공공미술관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했습니다.  이런 고민이 출발점이 되어 예술성의 완숙기에 접어들었지만 제도권의 조명을 받지 못한 유명한 중견작가들을 수면 위로 올리는 세종 카운터 웨이브 내제된 힘,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주는 컬렉터들의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건전한 미술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나눔의 역할을 조명하는 세종 컬렉터 스토리 컬렉터 김희근전이 10월에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또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기업과의 협력은 전시회 스펙트럼도 한층 넓혔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문화예술희망네트워크 사업에 신청 및 선정되어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하나투어와 함께 협력해서 여행을 주제로 신진작가들을 선정하여 해외 문화예술 탐방을 떠나고 그곳에서 얻은 영감들을 작품으로 풀어내 전시회 기회를 제공하는 2019 COA Project 초록과 황금의 나라를 선보입니다.  8월에 공모를 통해 14명의 작가를 선정하였고 10월에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탐방을 떠나 창작된 작품들은 12월에 미술관 1관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렇듯 신진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 컬렉터에 이르기까지 보다 폭넓은 전시를 통해 미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29페이지입니다.
  꿈의숲아트센터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거점 조성입니다.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예술 공간의 예술적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아트센터의 공간적인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과 예술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보다 의미 있는 사업을 고민하였습니다.
  그 결과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 실태를 분석하고 협업 가능 기관, 사업 등의 조사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구 드림스튜디오와 아트센터 로비의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쎄쎄살롱과 꿈사마켓이라는 명칭을 붙였습니다.
  북서울꿈의숲을 관장하는 서울시 중부녹지사업소와 협력하여 2020년에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공연장과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간 새로운 형태의 협력은 예술단체가 우수 레퍼토리를 확보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우수작품은 공연장의 콘텐츠가 되어 그 수혜가 그대로 동북권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선순환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여섯 가지 운영전략 중 세 번째 문화소외계층, 문화교류 활성화 부문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가 올해 횟수로 13년차를 맞는 천원의 행복 시즌Ⅱ <온쉼표>입니다.  전년도 19회에서 올해는 24회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특히 문화소외계층과 공공부문에서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의 초청을 확대하여 사회공헌사업에 실질적인 수혜자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꿈나무오케스트라ㆍ국악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청소년예술 활성화 사업입니다.
  문화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음악 및 인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 1회 진행되는 정기연습에는 서울시향의 일부 단원을 비롯하여 꿈나무오케스트라를 통해 음대에 진학한 졸업 단원들이 강사로 참여해서 사회공헌사업의 가치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음에 보고드릴 우리동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오는 11월 10일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협연으로 대극장에서 All-Together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33페이지입니다.
  사업비 7억의 서울시 위탁사업 우리동네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 11개 자치구에 300여 명 사회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분야의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5개 자치구에서 오케스트라, 6개 자치구에서 뮤지컬 교육을 진행하여 1년간의 결실을 세종의 무대에 올립니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세종 청소년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11월 10일 세종 대극장에서 통합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연계공연 2019 예술로, 동행 사업입니다.  35페이지입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공연장 및 병원, 복지관 등 장애우 시설, 국가기반시설, 사회기초질서유지기관에 서울시 예술단이 찾아가는 나눔 공연을 펼칩니다.  자치구에서 작품료 300만 원만 부담하는 문화협력 프로그램은 연간 16회,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연간 6회 진행됩니다.  자치구별로 형평성 있게 보다 많은 자치구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문화협력공연은 16회 중 8회, 사회공헌공연은 6회 중 3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37페이지 세종문화회관의 네 번째 운영전략인 시민들의 안식처입니다.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통한 재충전할 수 있도록 물리적으로 감성적으로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세종문화회관에 부임한 이후 ES추진단을 새로 설치하여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감성적으로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S추진단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장애인 동선 개선을 위한 배리어 프리를 추진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내부 동선을 직접 체험하며 총 44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8년 하반기에 S씨어터 문턱 보조판 설치, 사인물 수정 등 총 9건을 개선한 것에 이어 2019년 상반기에는 S씨어터 엘리베이터 사인물 추가, 대극장 엘리베이터 내 3층 장애인석 사인물 추가 등 2건을 개선했습니다.  하반기에는 3개 공연장 내 매표소 카운터 높이를 개선하고 휠체어 무대 접근 수직리프트 설치, 대극장 3층 장애인 화장실의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차장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곳곳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 장애인 접근성 지도를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상반기에 총 4회의 직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일부 직원이 아니라 전 직원이 유니버설 디자인의 관점으로 모두를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8페이지 자연재해 및 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입니다.
  사전예방 가능한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한 체계와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장마기와 혹한기 등 계절별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유형별 재난대응활동을 강화해 세종문화회관의 내부 관계자 및 시민들과 관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민간기업의 후원과 협찬을 통해 기존의 예인홀과 아이들세상을 전략적으로 재조성했습니다.  예술동 가동 1층의 콘퍼런스용 대관시설이던 예인홀이 예술가, 스태프 등 공연 관계자 및 세종 직원의 휴게 및 회의 공간인 세종아티스트라운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주식회사 퍼시스의 약 2,600만 원 상당의 가구협찬으로 한층 기능적이고 안락한 공간이 되어 지난 5월 개관 이후 출연진과 스태프 직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앙계단 위 아트피아에 있던 아이들세상은 서비스프라자 안으로 위치를 옮기면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라바의 기업 투바앤과 협력하여 약 2억 원의 협찬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유아를 동반한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세종아티스트라운지와 아이들세상 이 두 사례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후원ㆍ협찬의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 조성 활동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문화예술 스폰서십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0페이지입니다.
  2004년 리모델링 이후 15년간 사용하며 노후화 된 대극장 분장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업체를 선정하였고 9월 중 완료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조금 더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아티스트들과 스태프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시설물 유지관리 이력정보 구축 및 실태평가를 추진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회관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하고 수명을 향상시키는 등 종합관리계획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12월까지 완료하는 일정입니다.
  다음은 42페이지 다섯 번째 운영전략인 시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입니다.
  지난 3월 2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합창단에서는 서울 시민과 서울시합창단이 함께하는 창작 공연인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를 대극장 무대에 올렸습니다.  오디션을 통해 80여 명의 시민합창단을 선발하여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한편 공연별로 시민평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공연에 환류하는 세종시민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장르별로 33명의 시민평가단을 구성하였고 평가방식 개선을 통해 평가 결과에 대한 실효성을 보다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서울시극단의 시민연극교실은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이론부터 공연실연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극 공연을 제공합니다.  36명의 시민들과 함께 지난 7월에 개강하여 현재 작품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세종S씨어터에서 그간의 노력에 결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참고로 위원님의 지적으로 기존 수강료는 30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낮추었습니다.
  44페이지입니다.
  일상 속에서 시민들의 예술 길잡이가 되고 있는 세종예술아카데미 사업입니다.  일반시민 및 기업체 직원, 어린이 등 다양한 타깃층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시간제와 워라밸 열풍에 발맞춰 점심, 저녁 시간대에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업체 직원 대상으로 문화예술 특강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새로운 교육사업의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여섯 가지 운영전략 중 마지막인 관광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와의 동반 성장입니다.  46페이지입니다.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 중앙계단을 중심으로 공원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맞추어 세종문화회관 전면부 등의 저층부를 개선하여 서울시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예술단 연수단원과 문화예술 매개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연 출연 및 제작, 홍보마케팅을 비롯하여 각 팀의 문화예술 기획과 행정 분야에서 취업 역량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자체 워크숍 및 간담회, 역량강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연수 단원 및 매개자 과정 종료 후 이 경력을 잘 살려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재원조성 시스템 선진화 및 재원조성 전문가를 양성하여 문화예술기관 최고의 재원조성 시스템을 통해 수입을 증대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49페이지입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메세나협회 등의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기업 실무자 초청, 세종문화회관 펀드레이징 피칭데이, 후원회 문화행사 등 적극적으로 후원 협찬을 유치한 결과 2019년 상반기에 약 9억 4,000만 원 상당의 재원을 확보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기업 재원조성 담당자 초청 및 교류 행사를 비롯하여 2020 세종시즌, 디지털 사이니지 등 사업별 협찬 추진, 정기후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수입도 증대시키고 문화예술 분야의 기업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00년 조성하여 노후화 된 아트피아 상가를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개선하여 임대공간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기존 210㎡의 공간을 315㎡로 확장 리모델링하여 올해 말까지 새로운 운영업체가 영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기존 아트피아에 입점해 있던 악기점과 화원은 각각 체임버홀 로비와 중앙계단 뒤편에 새로운 공간을 개발하여 지난 7월 영업을 개시하였습니다.
  더 넓어진 아트피아 공간에는 우량 입점업체를 유치하고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새로운 임대공간으로 발굴하여 공간 활용도와 임대수입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세종문화회관의 정관 개정이 있습니다.
  54페이지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는 서면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사항의 주요 골자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정관 내 근로자이사라는 용어를 노동자이사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2단계 발전계획 및 서울특별시 노동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세종문화회관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관 내 별표2 정원표의 사무처 정원을 13명 확대하고자 합니다.  회관 및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에 근무 중인 무기계약직 13명을 직제 규정상에 사무처 정원으로 편입시켜 사무처 정원을 141명에서 13명 증원된 154명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관 변경 사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배부해 드린 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 보고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시간 들어주신 김창원 위원장님과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및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서
  (재)세종문화회관 정관 변경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김성규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일괄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유니버설 디자인을 신경 써 주시는 건 굉장히 감사한데 제가 초반에 한번 보고를 받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무대에 수직리프트를 설치한다 그래서 그거는 정말 불필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 지금 객석 부분에 있는 무대에서 올라가는 수직리프트 말씀하시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까지 진행된 것 9월 5일 내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수직리프트가 아니고 무대에 올리는 게 아니고 저희가 대극장에서 화장실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장애인이 지나갈 수 없기 때문에 거기를 반으로 잘라서 거기를 수직리프트를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사무동에서 대극장 쪽으로 이동하는 데에도 계단이 있는데 거기는 계단이 몇 개 안 되기 때문에 슬로프로 개선할 사항입니다.  그리고 지금 김소영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법률이 개정됐기 때문에 장애인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게끔 하는 동선을 확보해 줘야 되는데 지금 저희 극장이 동선이 확보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하는 작업은 우선적으로 동선 확보를 먼저 하고요 무대에 올리는 리프트는 지금 구매할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그거 지난번에도 보고받을 때 말씀드렸지만 객석에서 무대 위에 수직으로 올라가는 리프트 자체는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지금 무대 동선이 조금 멀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기 때문에, 보통 무대는 뒤쪽에서 접근이 되는 것이 맞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정말 그게 필요한 지는 다시 한번 검토가 필요할 것 같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것보다는 지금 대극장의 좌석 자체가 장애인 좌석이 굉장히 부족한 현실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부분을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소영 위원  제가 지난번에 잠깐 세종문화회관에 갔다가 휴게실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굉장히 잘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직원들 휴게실로 꾸며놨다고 하는데 직원들이 쉴 수 있고 또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서 좋게 보이긴 했는데, 이곳이 원래는 예인홀이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소영 위원  예인홀은 회의나 이런 것으로 대관을 했던 곳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휴게실로 꾸며진 것도 좋고 직원들을 위한 것도 좋은데 여기에서 나오던 수익은 어떻게 만회를 하실 계획인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예인홀에서 대관 수입이 2017년도 기준으로 연간 9,300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담당했던 직원의 급여가 1억이었어요.  그래서 이것은 진짜 말이 안 된다고 해서 대관을 차라리 하지 말자, 9,300만 원을 포기하는 것보다 오히려 직원들이나 아티스트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그다음으로 아트피아 공간을 오히려 더 확대해서 연간 임대수입을 올리면 9,300만 원보다는 훨씬 더 저희 임대수입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예인홀은 포기하고 저희 아트피아 공간을 확대하는 것으로 저희가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협찬기부금 수익에 지금 세입이 6억 5,000 정도 잡혀져 있는데 기업협찬 수익에는 현물기부도 다 포함되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산상에는 안 들어가고요 저희가 실적에는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지금 아이들 키즈 운영공간에 라바키즈가 들어와 있거든요.  라바도 만화 캐릭터인데, 이렇게 기부 받아서 여기를 조성은 했는데 그러면 라바에 지급하는 로열티나 혹시 이런 것은 없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전혀 없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 것은 없고요.  여기는 그러면 이렇게 조성만 해주고 이것으로 끝인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기업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요 저희 이용하는 아이들 표정도 굉장히 밝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예술의 전당을 보면 롯데백화점에서 키즈존을 조성을 해 주고 또 조성해 준 것뿐만이 아니라 그것 관련해서, 왜냐하면 홍보가 되기 때문에 거기에 다시 기부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이렇게만 하고 그냥 끝인 건가요, 따로 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롯데 거기 가보면 굉장히 잘 해 놨고 공간이 좋습니다, 넓고.  저희는 그 정도 사이즈 공간이 안 나오기 때문에 아쉽고요.  구석에 들어가 있어서 사실 노출효과가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홍보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추가적으로 받기는 어렵고, 다만 저희가 요청하고 있는 것은 A/S부분만큼은 요청을 해서 혹시 거기에 추가적으로 보수할 것들이 생기면 그런 것들은 저희가 꾸준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자료에 보니까 꿈의숲아트센터인가 그쪽에 대한 계획도 지금 처음보다는 생기고 있는데 여기에 수익성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신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꿈의숲아트센터는 2018년도까지는 수익창출형으로 저희가 위탁받았기 때문에 편익매장도 저희가 직영을 했고요, 그래서 거기서는 그냥 브레이크 이븐 포인트(break-even point)로 해서 편익매장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이리 보태서 공연사업이나 전시사업에 사용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었는데 제가 와서 보니까 편익매장이 적자가 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사업비에 투입할 돈들이 편익매장 운영에 투입이 되는 이런 현상이 발생해서 이러면 안 되겠다, 편익매장 수익성을 올리기 위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사실 저희들끼리 내부적으로 고민해 본 결과 저희가 직영하면 아무래도 이건 어렵다, 그래서 임대를 주자라고 했는데 임대를 주려고 하다 보니까 수익창출형 위탁은 임대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저희가 서울시에 올 초에 관리위탁으로 변경해 달라고 계속 요청을 했고 그 관리위탁을 받아서 지금 편익매장을 7월에 임대를 줬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하고 카페 연간 임대료가 2억 700만 원 정도 저희가 수익을 확보했고요, 적자 나던 것을 추가로 임대료 2억 정도 확보를 했고, 그다음에 편의점이 있는데 편의점은 수익창출을 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그동안은 수수료 매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감사에서 지적을 받아서 이번 8월에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그것도 임대로 돌려서 약 1억 정도, 한 9,500 정도 수익을…….
김소영 위원  전시하고 공연공간이 있잖아요, 그러면 전시하고 공연공간이 활성화가 돼야 사람들이 찾아올 거고 사람들이 찾아와야 그런 임대 준 업체들 거기에도 수익구조가 발생을 할 텐데 지금 전시공간하고 공연공간에 대한 활성화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다음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계획이, 일단 공연장하고 전시장이 저희 세종에 있는 예술단이 거기 가서 공연하는 게 사이즈가 잘 안 맞습니다, 300석 규모로 두 개가 되어 있고.  그래서 이것을 좀 더 활성화 시키고자 했는데 지금 현재는 거의 100% 대관입니다.  저희가 자체적으로 기획공연을 하지 않고 100% 대관을 하다 보니까 자꾸 브랜드가 떨어져서 지금은 대관도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활성화 시키고자 저희가 거꾸로 공연 쪽에서는, 예를 들면 콘서트홀 같은 경우는 지금 수준 있는 상주단체를 우리 돈이라도 줘서 입주를 시켜서 지속적으로 콘서트홀을 할 수 있게끔 만들고, 퍼포먼스홀 같은 경우도 저희가 단체들하고 계약을 맺어서 연간 얼마 할 수 있도록 저희 하고 있고, 전시공간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술 쪽 관련된 사회적기업들하고 저희가 협업을 해서 이 공간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를 지금 계속 기관들하고 만나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고 아마 내년 초쯤 되면 이 방법들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소영 위원  굉장히 좋은 건물을 갖고 있는데 거기에 거리도 멀고 또 지역 여건상 여러 가지 열악한 부분은 있는 것 같아요.  여기가 홍보가 되고 이러면 대관이나 공연에 관련해서도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 부분에 많이 신경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열심히 고민을 해 볼 텐데 구조적으로 후문 쪽에 있는데 후문 쪽이 대중교통이 굉장히 불편하고 길이 좁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주차장이 좁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를 갖고 오면 좋은데 주차장이 좁다 보니까 진입이 안 돼서 괜찮은 공연이 있으면 대중교통도 그렇고 자차도 그렇고 둘 다 불편한 상황인데 저희가 그런 부분도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여기가 안광석 위원님 지역구라는 얘기가 있던데 안광석 위원님하고 상의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사장님, 세종아티스트라운지 언제 개관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2019년 5월에 개관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봄에 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저희도 개관식 때 참석을 해서 사장님하고 같이 자리를 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가구회사를 찾아가 가지고 보니까 ㈜퍼시스라는 회사에 가서 후원을 받았더라고요, 협찬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사장님께서 직접 찾아가서 협찬을 요구합니까, 아니면 그분들이 오셔서 협찬하겠다고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아서 오신 경우는 한 건도 없고요 저희가 다 찾아다니고 있고, 제가 직접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희 직원들이 다 하고 있습니다.  저희 문화재원팀 있고, 문화재원팀 말고 ES추진단에서도 적극적으로 내 일 남의 일 가리지 않고 전 직원들이 다 의기투합해서 기업들과 협찬하는 일들을 진행을 하고 있고, 거기에 콘택트포인트가 생기게 되면 마지막에는 문화재원팀이 그 일을 담당하게 되고 중요한 시점에는 제가 기업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봄 5월에 세종아티스트라운지 개관식에 내가 참석해서 보니까 굉장히 공간을 잘 꾸며놨더라고요.  옛날에는 방치된 공간을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을 앞두고 휴식도 취하고 여기에서 회의도 하고 이런 공간으로 만들어졌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방금 내가 말씀드렸듯이 가구회사에서 협찬까지 받아서 이렇게 좋은 공간을 만들었는데 다시 한번 세종문화회관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한테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최영주 부위원장님께서 직접 오셨고 축하말씀도 해주셔서 저희도 굉장히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 옆에 39쪽에 보니까 라바키즈 아이들세상이라고 여기도 협찬을 받았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여기 보면 용도가 공연장에 입장이 불가한 그런 영유아들을 공연할 때 잠시 맡겨 놓는 이런 공간인데 이게 얼마나 됩니까?  관객들이 얼마 정도 맡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공연 기간 내에 맡기게 되고요…….
최영주 위원  아니, 관객들이 맡길 것 아니에요, 그 숫자를 내가 물어보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숫자는 많지가 않습니다.  5명에서 10명 정도 평균 입장을 하게…….
최영주 위원  하루를 말하는 겁니까, 이제까지를 말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하루에.
최영주 위원  그러면 여기에 맡기면 맡는 보육교사가 있을 것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연간 계약을 맺어서 보육교사 2명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습니까.  여기에서 안전사고나 이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보육교사를 따로 고용하신단 말씀이죠, 2명 정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운영하는 데 예산은 얼마 정도 들어가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산은 크게 들어가지 않고 제 기억으로 보육교사 운영하는 데 4,000만 원 정도 경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인건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보육교사를 따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채용은 하지 않고 저희가 기관에 위탁을 주면 그 기관에서…….
최영주 위원  어디에 위탁 줬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잠시만 제가 확인해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연간 4,000만 원 정도 운영비가 든다 이 말씀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최영주 위원  4,000이면 최저임금이 됩니까, 위탁을 줬기 때문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요, 저희가 하루 종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낮 공연이 없으면 저녁 때만 계시고 낮 공연이 있는 주말 같은 경우에는 낮부터 근무하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간대별로 계약하지 않고 연간계약으로 기관에다가 돈을 줍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요.  하루에 5명 정도 애들을 맡겨놓고 부모들이 공연 보고 와서 다시 데려가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이가 있는 젊은 부모들이 선호하는 공연이 있으면 좀 더 많고요…….
최영주 위원  그러면 2명의 보육교사가 감당됩니까, 많이 맡기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공간이 그렇게 넓지가 않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고, 아까 김소영 위원님이 말씀하신 예술의 전당의 경우도 평균 5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운영하는 데 예산은 연 4,000 정도 소요될 거라고 말씀하셨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전에 저희가 더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49쪽에 보면 방금도 처음에 내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올 상반기에 후원협찬수익 예상금액이 6억 5,000 정도 됐는데 보니까 9억 4,000 정도로 받아왔어요.  상반기에 6억 5,000을 예상했는데 3억 정도를 더 받아왔는데 왜 이렇게 많이 증가가 됐습니까?  우리 사장님 이하 직원들이 더 열심히 한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6억 5,000은 예산에 반영되는 거고요 9억은 물품 협찬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료제출 이후에 저희가 오늘 현재까지 기부협찬 받은 건 15억 정도 됩니다.  최근에 받은 게 KCC오토에서 1억, 현대자동차에서 2억 8,600, 롯데관광개발에서 9,900, 굿네이버스에서 6,000, 올림푸스에서 6,000 이게 최근에 받았기 때문에 금액에서 추가됐습니다.  그래서 오늘 현재까지 15억 4,500 정도 2019년도에 기부협찬을 받았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지금 협찬을 받고 후원을 받으면 그 받은 회사가 무슨 세제혜택을 받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제혜택을 받는 경우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는 경우에는 그쪽에서 손비 처리가 되고요, 협찬을 받는 경우에는 저희가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 때문에 그쪽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최영주 위원  아무튼 오늘 업무보고 자리니까, 이제 행감도 있으니까 잘못된 그런 부분은 제가 행감 때 지적을 하고 오늘 한 두 가지 정도 질의를 했는데 그동안 우리 사장님 또 직원들께서 열심히 한 노력으로 인해서 이렇게 문화예술계에 대한 후원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정말 세종문화회관 공연하는 데 우리 서울시민들이 정말 불편하지 않도록 좀 잘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앞으로도 존경하는 최영주 부위원장님께서 더욱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 위원입니다.
  우리 세종문화회관은 다른 데하고 좀 다른 면이 있네요.  책자를 만드시는 것도 좀 다르고요, 표지가.  그리고 간부명단 하는 데 있어서도 마지막 날짜까지 정확히 전부 다 임기를 채우시겠다고 아주 강한 의지를 나타내시는 것 같아요.  다른 데는 현 보직일이라든지 임용일을 적었는데 여기는 임기 이래 가지고 만료까지 해 주셨습니다.  이유가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간부들이 계약직으로 다 돼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저희가 항상 이렇게…….
박기재 위원  그 전에 퇴직하는 방법은 없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자의에 의한 퇴직밖에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이제 들어가 보자고요.
  사장님, 업무보고 51페이지를 보면 아트피아 상가 공간을 개선 중에 있습니다.  맞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작년 기준으로 아트피아에 몇 개 업체가 입점해 있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3개 업체와 아이들세상이 있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임대수입이 어느 정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연간 7,500 정도 됐습니다.
박기재 위원  7,500이요, 연간.  그러면 올해 상가 철거하고 그만큼의 임대수입이 빠지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빠집니다.
박기재 위원  얼마나 빠졌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3월 말까지 임대료를 받았고 4월 1일부터 재계약을 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서울시의 조례가 변경이 돼서, 그 전까지는 2층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4분의 1만 적정 임대료로 책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 혜택 규정이 폐지가 돼서 업체당 약 1억 정도의 임차료를 부담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3개 업체들이 전부 다 못하겠다, 서울시에도 계속 진정을 냈는데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서울시 조례에 관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은 계속 협의를 하다가 안 돼서 두 업체는 저희가 대안공간을 마련해 드렸고 한 업체는 부득이 대안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자기도 임대료를 부담할 수가 없다…….
박기재 위원  임대수입에 큰 차이가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현재까지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런데 그분들이 못한다고 나가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두 분은 나가셨고요.  왜 큰 차이가 없냐면 두 개 대체공간을 만들었는데 이 대체공간의 수입이 훨씬 더 높았기 때문에 저희가 당초 연간 7,500만 원 임대수입으로 예상됐던 거 이상으로 두 업체에서 더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세 업체에 대한 임대수입만큼은 저희가 예상보다 더 적지는 않습니다.
박기재 위원  설계용역하고 공간조성 공사비용은 얼마나 들어갔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꽃집의 경우에는 1억 정도 들어갔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리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악기점의 경우에는 크게 들어가지 않았고 몇 백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박기재 위원  51페이지 밑에 기대효과에 우량 입점업체 유치를 통한 임대수입 증대가 있는데 기존 업체들 중 임대료가 연체되거나 그런 곳은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부지런히 다들 임대료를 내고 있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약간씩 연체가 된 적은 있었지만 크게 악성은 아니었고 약간 이 연체된 것을 저희가 다시 협의해서 바로바로 받았습니다.
박기재 위원  우량 입점업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다시 그 공간 조성하는 부분에 대한 연간 임대료가 서울시 조례에 따르면 10억 정도 나옵니다.  그냥 일반 개인이 연간 10억 정도 되는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임차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량이라고 하는 것은 약간 규모가 크고 연간 10억 정도의 임대료를 부담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의 업체를 뜻합니다.
박기재 위원  김소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을 때 2억 700만 원 말씀하신 거 있죠, 레스토랑.  거기가 아트피아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그거는 북서울꿈의숲입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아이들세상 투바앤 있죠.  아까 말씀들 하셨는데 라이선스 비용이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있습니다.  저희가 부담한 건 아니고 라이선스 비용이 1억 정도 되는데 그걸 자부담을 한 겁니다.
박기재 위원  아, 그쪽 회사에서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일체 돈은 주지 않았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세종홀 관련해서 민간위탁 형태로 되어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위반이었어요.  그 진행과정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홀은 지금 현재 세종호텔에 위탁을 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직접 임대를 주지 않고 위탁을 줘서 연간 수익의 45%를 저희가 받는 계약 조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 민간위탁 형태가 문제가 있다고 나온 거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받았고 그래서 다음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직영을 하거나 임대를 주는 방안으로 개선하는 걸로 제출되어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언제 계약이 만료돼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대표님의 이력을 보면 세종의 후원 등 재원조성 성과가 매우 기대되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문화예술기금 전문가시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어느 정도 기금을 모금을 하시면 대표님의 전문가로서의 자리에 맞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는 처음에 와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고 제 스스로는 목표를 설정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저는…….
박기재 위원  전문가신데 전문가답게 컨설팅을 해주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금액의 당장의 성과보다는 세종문화회관 내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떠난 이후에도 계속 지속이 되려면…….
박기재 위원  시스템을 만드신다는 걸로 면피하시는 건 아니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저는 스스로 제가 성과를 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게 말씀이 돼요?  사장님도 성과를 내셔야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는 그런 목표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박원순 시장한테도 그렇게 얘기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시장님한테 그것은 여쭙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기억했다가 반드시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런데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께…….
박기재 위원  그다음에 50페이지 한번 보자고요.  50페이지 보면 두산 거가 있죠.  얼마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1억 1,000입니다.
박기재 위원  이거 언제부터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언제부터가 아니고 두산 같은 경우는 매년 신년음악회를 하면서 저희한테 1억 1,000억을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이거 대표님 취임한 후가 아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그 전부터 이어져 오던 사업입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현대자동차 거는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현대자동차는 그 전부터 계속 있던 사업이고요 이월…….
박기재 위원  그러면 1억 1,000하고 3억 3,000하고 4억 4,000이 벌써 아니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하나투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벽산엔지니어링 이거는 수입으로 잡아야 됩니까?  회계전문가시니까 잡으시겠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벽산엔지니어링은 당연히 잡고요.
박기재 위원  이거 받아서 바로 나가는 거 아니에요?  그냥 통과시키는 거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저희 사업에 투입이 되는 겁니다.
박기재 위원  투입이 돼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박기재 위원  바로 받아서 봉투 열어보지도 않고 넘겨줘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벽산엔지니어링 사업이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사업을 위해서 별도로 받는 겁니다.
박기재 위원  하나투어는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하나투어 같은 경우도 문화예술위원회하고 하나투어하고 해서 저희가 받는 거지 이게 바로 그냥 없어지는 돈들이 아닙니다.  물론 당연히 사업비로 씁니다.  그렇지만 이게 그냥…….
박기재 위원  이거를 수입으로 잡을 수 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잡을 수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제가 일단 전문가가 아니니까, 대표님이 전문가시고 그러니까 전문가 말씀이 옳으시겠죠.
  자, 현물 기부 실질적으로 이것도 잡아야 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예산 구조상 이것은 수입으로 잡을 수가 없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뭐로 잡았어요, 수입으로 안 잡으시면?  여기 지금 수입 처리해 가지고 들어온 거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여기 있는 재원조성 세부 실적은 예산상 세입 처리된 부분이 아니고 전체 저희 실적이고…….
박기재 위원  그러면 여기에 있는 표 중에서 대표님이 오신 다음에 가져온 성과는 어떤 거가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FCA 그다음에 투바앤, 퍼시스, 맥켄, 한글과컴퓨터, 블루인 그다음에 하나투어, 벽산엔지니어링…….
박기재 위원  하나투어, 벽산엔지니어링은 기존에 있었던 거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제가 와서 한 겁니다.  그래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것도 다 제가 한 거고요 두 건 빼고는 다 제가 한 겁니다.
박기재 위원  아, 덩어리 큰 거 두 건 빼놓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두산 거 하고 현대차 거는 제가 한 게 아니고요 전부터 있었던 겁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니까 그 두 개 빼면 거의 절반이 날아가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참고로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 제출된 9억 말고 저희가 6억 정도를 더 확보해서 갖고 왔는데 이거는 제가 온 이후에 다 만든 것들입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가져오셨다니까 다음에 기록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5년 치 기부금ㆍ협찬 내용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박기재 위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요 행감 때 좀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위원님이 더 수고 많으십니다.
안광석 위원  먼저 우리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보충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북서울꿈의숲은 사실 저희 지역입니다.  저희 지역이라 제가 관심도 많고 또 자주 방문하는 그런 곳이라서, 김소영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고 제가 걱정하던 그런 의견을 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간단하게 몇 가지만 좀 질의하겠습니다.
  북서울꿈의숲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수탁 받은 게 지금 몇 가지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공연장 2개, 미술관 2개 그다음에 라포레스타하고 드림카페라는 편익매장하고 전망대카페 이렇게 돼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전망대카페까지요.  부대시설은 거의 다 위탁을 받으셨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공원 전체는 공원관리사무소가 담당하고 있고 그 건물 안에 있는 것들은 저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환수위원회에서 또 공원은 관리하기 때문에, 그 부대시설에 대해서는 또 우리 세종문화회관에서 관리하시고 주차장은 어디서 관리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주차장은 공원관리사무소에서 합니다.
안광석 위원  공원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거예요?  공원관리사무소에서 직영하는 건 아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광석 위원  그것도 위탁 줬겠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광석 위원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이거 다 직영하는 건 아니죠, 또 재위탁 주셨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위탁 받지 않은 겁니다, 재위탁이 아니고요.
안광석 위원  문화본부에서 직접 준 거예요, 위탁을?  편의점이나…….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푸른도시국 소속입니다, 여기가.
안광석 위원  푸른도시국…….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문화본부가 아니고 푸른도시국에 공원관리사무소가 있고 거기를 통해서 푸른도시국에서 저희한테 위탁을 준 겁니다.  나머지 시설들은 저희한테 위탁 온 게 아니고 전체는 푸른도시국 관할이고 그중에 건물 안에 있는 시설들을 주로 저희가 위탁받은 겁니다.
안광석 위원  푸른도시국에서…….  그런데 공원은 환수위원회 소관이더라고요, 환수위원회에서 관리하더라고, 푸른도시국이 아니고.  그게 맞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는 처음 듣는 얘기 같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전체를 푸른도시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래요.  푸른도시국 내 환수위원회에서 하는 건가?  환수위원회 내 푸른도시국에서 관리하는 거예요, 이게?  그렇게 되어 있구나.  거기에 시설 개선사업을 하려 할래도 어느 부서에서 이것을 관리를 하는 건가 제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얼마 전에 올라가니까 카페라든가 이런 것 공사를 하는 것 같던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9월 1일부터 오픈하려고 8월 하순에 공사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것은 어디에서 공사하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건물이 있는데 그것을 임대를 줬습니다.  그래서 임대를 해서 9월부터 오픈할 계획으로 임차를 받은 업자들이 인테리어공사 하고 있었던 겁니다.
안광석 위원  푸른도시국 내에서 공사 수주를 준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요, 임차를 받은 업자들이 합니다.
안광석 위원  아, 임차를 받은 업자들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직영으로 하다가 그것을 임대로 돌렸기 때문에 얼마 전에 임대로 돌려서 낙찰자들이 그것을 자기네가 영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인테리어공사를 하는 겁니다.
안광석 위원  본인들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광석 위원  예산은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 준 게 아니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 업자들이 자부담을 합니다.
안광석 위원  업자들이 자부담을 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는 하드웨어만 제공하는 거고 그 안에 인테리어는 다 자부담입니다.
안광석 위원  임대를 줬으니까.  그 임대기간이 있을 것 아니에요 몇 년 있으면 그분들이 비어줘야 되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플러스 2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2년 만에 시설비를 빼나요, 그분들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다시 또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안광석 위원  그렇지, 연장도 한계가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3 플러스 2입니다.  총 5년입니다.  3년 주고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러니까 자기들이 자부담으로 시설을 하더라도 비용을 뺄 수 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본인들이 나가시겠다고 그러면 어쩔 수 없고 계속하겠다고 하면 한 번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안광석 위원  그러면 거기 환경개선사업이나 이런 것은 공원 내 시설은 푸른도시국에서 하고 매점이라든가 카페라든가 이런 데는 다 개인이 임대를 해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재위탁을 하는 겁니다.
안광석 위원  재위탁을 해서 공사를 하는 거군요.  그래서 개인들이 공사를 하는 구나, 그것을.  공사하는 분이 누구냐니까 자기들이 운영할 사람이라고 하면서 수리를 하더라고요.  수리를 내가 볼 때는 잘 하지 않고 엉성하게 해, 부실하게 해서 우리 관에서 하면 잘 할 텐데 자부담이니까 제대로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잔디광장 앞에 카페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라포레스타입니다.
안광석 위원  라포레스타, 거기도 위탁을 개인한테 준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이번에 임대 다 줬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데 거기는 운영에 잘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할 때 적자가 났었는데 거기 임대 줘서 약 1억 정도 받았습니다.
안광석 위원  연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연.
안광석 위원  많이 받네요.  운영이 안 되겠던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까지는 그랬는데…….
안광석 위원  손님이 없더라고.  잘못하면 적자 보고 나가겠던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영업이 되는 때가 5월하고 9월만 영업이 잘됩니다.
안광석 위원  연 1억 거기 빼기 쉽지 않겠던데.  그래도 그 자리가 좋은 자리거든요, 잔디광장도 있고 해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중심이죠.
안광석 위원  중심이라서 거기다 야외공연장을 하나 만들어서 주말에는 공연을 하고 그러면 동북부에 좋은 문화시설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지 않아도 계획을 잡고 있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존경하는 안광석 위원님께서 저희 예산만 조금 주시면 저희가 계속 가서 공연을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은 하고 시설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임대를 준 거니까 나중에 잘되면 다음에 임대할 때…….
안광석 위원  그분들한테 시설은 하라고 그러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가격이 또 올라가니까 장기적으로는 저희한테 도움이 됩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 식으로, 거기가 좀 아깝더라고요.  거기하고 여기 콘서트홀하고 상상톡톡미술관, 드림갤러리, 퍼포먼스홀 이런 것은 조금 요즘 운영이 부실한 것 같더라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참 안타까운 게 시설이 오래 돼서 처음에는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지금 미술관뿐만 아니라 미술관 앞에 시설들이 다 노후화 돼서 가고 싶은 공간이 지금 안 됩니다.  그래서 지금 조경 같은 것도 신경을 써서 개선을 해야 되는데 저희 영역이 아니고 공원관리사무소…….
안광석 위원  푸른도시국 소관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광석 위원  푸른도시국하고 협의를 해야 되겠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3일 동안은 저희 사회적기업하고 협업을 해서 그 공간에서 배리어프리영화제를 했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공간 그 광장에서 영화제를 야외에서 했었어요.  저희가 직접 하기 어려워서 배리어프리영화 하는 사회적기업하고 같이 협업을 했습니다.
안광석 위원  환경을 개선해서 잘 활용하면 정말로 멋있는 공원이 되는데 너무 방치가 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제가 한번 멋지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것 좀 연구해서 함께 노력을 해서 북서울꿈의숲을 잘 단장해 주십시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위원님이 많이 도와주십시오.
안광석 위원  같이 노력해 봅시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13쪽 밑에 보면 삼청각 문제인데 삼청각도 세종문화회관에서 수탁 받아서 개인한테 재위탁한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닙니다.  그것은 저희가 직영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직영하시는 거예요?  여기 리모델링한다고 저번에 예산 반영했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리모델링은 저희하고 관계가 없고 저희는 운영만 위탁받고 있고 시설은 서울시에 직접 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리모델링 지금 용역 들어갔다는 것 같던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내년 6월에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내년 6월부터, 리모델링하는 기간은 어떻게 돼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약 1년 정도 리모델링합니다.
안광석 위원  1년 정도는 그냥 영업 안 하고 중단해야 되겠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안광석 위원  거기 있는 직원들은 다 어떻게 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내년 3월 말까지 저희가 위탁 받은 것으로 되어 있고 4월부터는 서울시 문화본부가 직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월부터 직영을 하고 6월부터 수리가 들어가는데 지금 현재까지 지원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해결해야 될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고민을 해 봐야 됩니다.
안광석 위원  1년 동안 공백이 있잖아요, 그 기간 동안 직원 문제도 그렇고.  이것을 제대로 리모델링해서 멋있는 그런 삼청각이 됐으면 좋겠는데 이 문제도 걱정이 돼요.  앞으로 리모델링을 어떻게 해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내가 볼 때 100억 이상 예산이 여기에 투입되는 것 같은데 돈이 한두 푼도 아니고, 하여튼 삼청각도 잘 운영해서 좋은 시설이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29쪽 꿈의숲아트센터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거점 조성이라고 있는데 600만 원 조성비를 예산을 잡아놨는데 이것은 어디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공연장 옆에 드림스튜디오라고 조그맣게 뾰족 튀어나온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뾰족 튀어나온 건물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공연장이 있고 바로 붙어서 위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거기가 드림스튜디오라고 창고처럼 쓰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이 너무 아까워서 이것을 사회적기업들에게 회의공간도 제공하고 공연공간도 있어야 될 것 같아서 저희가 쎄쎄클럽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세종 SE하고 사회적 Social Enterprise 쎄쎄 이렇게 해서 그 공간은 공연공간으로서 앞으로 사회적기업들이 활동을 하면서 거기에서 장소를 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이번 8월에 리뉴얼했습니다.
안광석 위원  하여튼 잘 좀 시설해서 주민들한테 도움이 되도록 해 주십시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김춘례 위원입니다.
  우리 안광석 위원님께서 질의한 삼청각에 대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삼청각이 내년 3월 31일로 위탁기간이 만료되잖아요?  그런데 그동안에 총 사업비가 얼마 정도 들어갔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사업비요?
김춘례 위원  운영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약 89억 정도 되고요.
김춘례 위원  89억에서 정원이 몇 명이에요, 거기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80명 정도 현원이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현원이 80명.  본 위원이 그 길을 하루에 두서너 번씩 왔다 갔다 하는데 실질적으로 사람들 들어가는 것과 차 들어가는 것을 볼 수가 없어요.  적자 많이 나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거기는 브레이크 이븐 포인트(break-even point)를 맞추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적자가 전혀 안 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 세종 예산이 전혀 투입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요.
김춘례 위원  그러면 89억이라는 예산이 인건비로 다 나가는 거예요, 경상비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인건비가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그다음에 한식을 하다 보니까 재료비가 상당히 높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이 예산이 경상비로 다 나가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시설비는 저희 담당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 개보수하거나 사소한 비용은 저희가 하지만 전체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이런 것은 저희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지금 일화당 공연장하고 전통찻집하고 한식당 이런 것에서 거의 적자가 안 나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거기는 적자가 사실상 나는데 전통혼례에서 이익이 나서 그 적자를 메우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춘례 위원  다행이네요.  제가 봤을 때 이렇게 해서 운영이 되겠나 싶을 정도의 한산한 삼청각인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평상시에는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여기 이용객이.
김춘례 위원  아니, 제가 1년 열두 달 다니잖아요.  평상시 아니고 1년 열두 달 여기 사무실을 오느라고 왔다 갔다 하는데 그 앞을 제가 하루에, 오늘도 두 번 왔다 갔다 했는데, 안광석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보기에 딱딱해 보일 정도로 그런데 지금 말씀 들으니까 89억이라는 돈이 경상비로 거의 다 나가고 별 적자가 없다니까 다행이네요.  그리고 내년 3월 31일까지 이게 끝나면 위탁기간이 끝나고 리모델링 바로 들어가요, 아니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3월까지 저희가 끝나고요 리모델링은 저희가 통보받은 걸로는 6월로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6월부터 들어가고요.  제가 이런 질의를 왜 하냐면, 삼청각이 리모델링이 잘되면 성북동하고 같이 연계해서 관광투어버스를 하나 투입을 하려고 하는데 다 연계돼서 잘돼야 되거든요.  지금 삼청각은 다니는 버스가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춘례 위원  사람들 많이 타고 다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평상시에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이 있거나 이럴 때는 꽉 차서 다니고요.
김춘례 위원  결혼식을 1년에 몇 건 정도 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결혼식은 굉장히 많습니다.
김춘례 위원  1년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특히 봄가을에는 굉장히 많습니다.
김춘례 위원  밀려서 예약 몇 개월 전에, 보통 예식장 같은 데는 1년씩 전에 하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봄가을 주말에는 미리미리 예약해야 되고 평일은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무튼 그냥 일반 서울시민이 봤을 때 삼청각에 경상비로 89억 정도 들어간다면 약간 이해를 못할 것 같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도 사실 이것을 확 사업구조를 바꾸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그리고 어쨌든 제한적으로 1년만 위탁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김춘례 위원  아니, 저는 지금 위탁은 1년이지만 같은 서울시의 예산이 전부 다 들어가서 하는 거니까 경상비로 그렇게 많이 들어가면 사실은 저는 너무 지나치다고 보거든요, 본 위원이 봤을 때.  회계전문가시니까, 누가 봐도 경상비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면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많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답변이 경상비로 들어간다니까 제가 염려돼서 말씀을 드리고요.
  이거는 그만하고 잘하시라고 부탁을 드리고, 세종문화회관에 8월 15일 음악회에 한번 가봤더니 로비와 화장실이 거의 태극기로 전부 다 휩싸여 있을 정도로, 이게 참 조심스러운 이야기예요.  그분들도 시민이고 우리도 다 시민인데 화장실에 짐을 다 풀어놓고, 여성화장실을 갔더니 그 짐을 다 풀어놓고 거기서 음식 먹고 그건 너무 지나치지 않은가.  그거는 좀 단속을 해야 되지 않냐, 계도를 해야 되지 않냐 하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다른 단체에서 집회를 했을 때, 화장실은 사용할 수 있죠.  할 수가 있는데 화장실 정도 사용을 하고 깨끗하게 쓰고 이렇게 나오면 좋은데 태극기를 있는 대로 다 들고 화장실 다른 사람도 사용해야 되는데 거기를 그냥 완전히 점용을 해 갖고 거기서 음식을 먹고, 제가 어떤 분은 소주 들고 들어가는 것도 봤어요, 그날.  그걸 보고 깜짝 놀랐는데 관리를 좀 하셔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화장실 이용하는 정도까지는 양해를 해드리고 있고 특히 토요일 오후는 자체 인력 갖고 도저히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리고 8월 15일은 특히나 시위하는 단체들이 막 섞여서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고 저희가 로비에서 앉아있거나 이런 분들은 가급적 권유를 해서 밖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다른 공간으로 이동을 시키려고 계속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계속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 감당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앞으로 저희 직원들이 총동원해서라도 토요일 오후에 그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글쎄요, 맞아요.  화장실은 누구나 다 사용해야 될 장소인데 거기를 점용하는 것은 안 된다고 봐요.  거기에 그렇게 많이 그런 사람들이 왔는데 누구 하나 와서 말리는 사람도 하나 없어서 사실 무서워서 화장실을 저는 못 갔어요, 그날 거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죄송합니다.
김춘례 위원  못 갔는데 이거는 아니구나, 그래서 오늘 업무보고가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참고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여러모로 우리 사장님 잘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여러 루트로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더 부탁드리고요, 또 칭찬할 건 칭찬해야 되니까.
  제가 어제 저녁에 퇴근하면서 세종광장을 지나갔어요.  그랬는데 보니까 세종에 이렇게 하얀 천막이 네 개인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현대 모터갤러리입니다.
오한아 위원  현대 광고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것도 아까 얘기했던 우리 현대자동차 재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3억 3,000.
오한아 위원  그 부분인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저녁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녁에만 합니다.  위에는 접어서 올라가고요 해가 지면 내려와서 쏘는데 현대 모터갤러리가 5년차입니다, 올해가.  그래서 이 계약이 만료가 되고 3년 계약을 더 할지 말지에 대해서 다시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어떻게 보세요?  저는 괜찮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만약에 저 천을 저녁에만 하고 올린다고 그러면 나쁘지 않겠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 다 있는데 좋은 점은 일단 작가들의 작품들입니다.  새롭게 미디어아트를 거기에 틀어줘서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좋은데 단점은 실내공간에 소음이 좀 들어옵니다.  위하는 전자음이 들어와서, 위층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잘 모르고요 저희 직원들이 일부 약간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조금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종로구에서 경관심의를 할 때 이것을 너무 밝게 해 놓으면 교통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지금 톤을 낮춰라 해서 뿌옇게 해 놓은 겁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는 너무 뿌옇다고 밝게 하라 이런 요구를 또 하다 보니 이것을 다시 장비를 교체해야 되는 문제도 생기고요.  그래서 현대차하고 저희가 지금 계속 협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현대차 입장이면 굉장히, 노출도가 되게 좋더라고요.  저도 순간 지나가면서 봤는데 현대차네, 이렇게 보고 노출도가 좋다고 저는 생각을 했는데 왜냐하면 저희 상임위에서 지금 다른 곳에 그렇게 미디어 파사드 아트로 해서 벽을 쏠 것으로 예상을 했기 때문에 제가 어제 그걸 보면서 또 판단을 했거든요.  광화문광장처럼 어두운 데서도 그게 약간 노출, 시각적으로 이렇게 환하지 않잖아요.  요즘에는 완전 발광 LED로 보던 그 기준에 비하면 굉장히 약한데 그걸 벌써 5년차로 매일 저녁마다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재계약을 할지는 아직 내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현대차에서는 약간 불만이 좀 있죠.  뿌얘갖고…….
오한아 위원  그래도 제가 볼 때는 일반시민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현대차 되게 잘 보였습니다.  저는 되게 잘 보였고요.
  그리고 예술단 공연이요.  이 자료 주신 거를 보면 20쪽인데 2019년 예술단공연해서 완료된 게 있고 진행 중인 게 있는데 12월 공연들도 있잖아요, 9월 이후에.  그런데 수입과 지출이 잡혀 있는데 지출이야 우리가 예산을 잡았으니까 하지만 수입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수입도 예상입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죠.  예상치인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날짜가 아직 안 지났는데, 날짜가 지난 거는 수입이 확정이 됐을 거고 날짜가 안 된 거는 수입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상치를 잡아놓은 겁니다.
오한아 위원  보면 수입보다 지출이, 수입이 굉장히 크죠.  한 3개 정도만 수입이 지출보다 많고 당연히 예술단공연은 그렇겠지만 또 24쪽의 기획공연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다 수입과 지출이 거의 비슷하거나 아니면 수입이 더 많거나 그런 총체적인 상황이 있어서…….
  저희도 대표적으로 표가 팔리는 예술단공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가 제 가장 큰 소망이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래서 우리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도 계속 지속적으로 말씀을 해주시고 계시고 저도 와서 첫 번째로 예술단에 요구한 게 레퍼토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대표 레퍼토리가 뭐냐, 유명한 단체들 보면 다 대표적으로 우리 무슨 작품이 있다 이런 것을 내세우는데 사실 우리 서울시 예술단이 그런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은 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이게 예술작품이 뚝딱하고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 단장님 이하 단원들도 굉장히 고생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 다 같이 각 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들을 하고 계십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좀 통일된, 제가 그때도 얘기했지만 통일된 예를 들면 제가 대표적으로 아리랑 주제로 한다고 하면 무용도 그럴 수 있고 뮤지컬도 그럴 수 있고 연극도 그럴 수 있고, 그러니까 주제는 그걸로 두되 다양한 방식의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도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거는 또 레퍼토리와 다르게 저희가 매년 시즌을 할 때 시즌별 주제를 둬서…….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매년 달라지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매년 달라지는 주제에 따라서 창작을 할 수 있게끔 하는 것들은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데 제가 그때도 얘기했듯이 특정 공연장에 가면 특정 공연은 늘 볼 수 있는 그런 형태가 되면 소문이 나서 외국인들이 와서도 또 볼 수 있게 연결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되게 다양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하게 하는 것 가운데 특정하게 예술단별로, 아니면 다는 아니더라도 뮤지컬이라든지 아니면 우리 어떤 특정한 한 단체만이라도 그 공연만 주력적으로 하는 아주 대표적인 서울 세종문화회관하면 세종, 세종하면 뭐 이게 딱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없잖아요.  그렇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아직 없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리고 예술단 통합공연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저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많이 칸막이식으로 하고 있어서 저도 너가 잘하네 내가 잘하네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한 개의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게 좋다고 보는데 또 주제도 마침 우리 봉오동 전투 영화도 지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주제도 굉장히 잘 정하셨고, 그러면서 우리 여기 시민들이 얼마나 참여하나요?  이 통합공연에 일반시민들은 참여 안 하죠, 그냥 예술단만 하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안 합니다.  저희 예술단이 300명이 올라가는데요 그것만도 무대에 올라가는 거가 벅찹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아주 단역이라도 특히 지금 얘기하는데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보면 뮤지컬 친구들도 있고 그러잖아요.  오케스트라야 당연히 수준이 안 되니까 그 반주에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뮤지컬팀 이런 친구들은 세종문화회관 공연 그 무대에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그 아이들에게 굉장한 자부심과 예술적인 그런 감수성이 확 깨어날 거라고 생각을 해서 조금조금 이렇게 연결하는 방법이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고민은 해보겠지만 우리동네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거의 단년으로 하고 그러니까 6개월 정도 그것도 일주일에 한 번씩 연습을 해서 그 프로무대에 올라간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죠.  저도 예술의 완성도와 참여도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가 되게 어려울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아주 단역 정도에 그러니까 뒤에 전투하는 신에 도망가는 아이들 역이라든지 이런 것도 저는 가능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하나만 더, 우리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 제가 따로도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것 아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게 지금 사업비가 5,000만 원 겨우, 이것도 겨우겨우 조금씩 올려서 5,000만 원 사업인데 사실 이 부분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열라고 제가 늘 얘기하지만 우리 세종문화회관의 역할이 좋은 양질의 공연을 시민들한테 보여줘서 문화적 향유를 할 수 있게 하는 것 플러스 거기에 대시민들의 예술적 교육 부분도 의무가 있다고 생각을 해왔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당연합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기 때문에 특히 그 부분에서 아동ㆍ청소년기에 이런 예술교육에 좀 더 집중해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특히나 또 관심이 있는 그 악기를 해보려고 하는 친구들은 오히려 더 관심을 갖고 우리의 갖추어져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이 사업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제가 제안을 따로 드린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래서 아까도 잠깐 재원조성 실적에서 보셨는데 벽산엔지니어링 4,000만 원 같은 경우가 지금 오한아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에 특정 기부를 한 것이고 또 굿네이버스 3,000만 원도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에 기부를 저희가 유치를 해서 이 사업에 투입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자체 예산 갖고는 도저히 운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예산을…….
오한아 위원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매년 준다는 약속은 아니잖아요.  이것도 단년도로 기부 받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안정성이 좀 떨어지잖아요.  사실은 사업에 정말 의지가 있고 사업의 안정성을 보장하려면 사실 예산으로 그거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것은 추후에 예산할 때도 우리 위원님들께 상의를 드리고 그거는 우리가 서로 뜻을 같이 한다는 것만 확인을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업무보고 10페이지 한번 봐주시고요.  10페이지에 보면 수입, 지출이 나오지 않습니까?  거기 전시사업을 보면 41%를 지출을 했단 말이에요, 왼쪽의 지출란에 보면.  세출에 보면 41% 정도, 줄이 없으니까 보기가 불편하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됐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지금 수입란에는 1,200만 원으로 해서 3%밖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그것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 전시가 대부분 다, 저희는 지금 9월까지는 거의 대관사업입니다.
황규복 위원  무료로 한다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요, 그러니까 저희 대관수입을 받는 거죠.  전시수입이 아니고 전시장을 대관해서 받은 수입이고요.  저희 기획공연은 10월, 11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때 전시하는 게 집중되어 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래서 저희는 계속 전시 준비를 위해서 지금 돈을 쓰고 있는 중이고 그 전시수입은 10월, 11월에 들어옵니다.
황규복 위원  중점적으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우리 위원님들이 관심 가진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자료를 보니까 거기가 임대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메이린이나 편의점 두 개는 공동계약으로 되어 있는데 공동계약이라는 게 뭡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메이린하고 편의점은, 편의점은 이번 달에 바뀌었고요.  메이린하고 편의점을 저희가 자체사업으로 하다가 너무 적자가 심해서 그것을 임대를 주려고 그랬는데 서울시에서 우리는 수익창출형 위탁이기 때문에 임대를 줄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도저히 이것은 적자가 심해서 안 되겠다.  그래서 찾아낸 게 그러면 외부에다가 용역을 주자, 그래서 저희 명의로 사업자가 돼 있고 그 수입의 93%를 우리가 줍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그 3개 업체만 했고 나머지 카페들은 다 임대 줬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러니까 메이린이라는 중국집하고 GS편의점 두 개는 그렇게 수익을 나눠 갖는 구조로 돼 있었고요.
  그런데 작년 말부로 관리위탁으로 바뀌면서 우리가 임대를 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 2개는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임대로 돌릴 거고, 이번에 저희가 직영하던 나머지 편익매장들은 다 임대로 계약을 했고, GS25가 이번에 계약이 끝났기 때문에 이것을 임대로 돌렸고요…….
황규복 위원  그러면 메이린은 아직…….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메이린은 아직 계약기간이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도래하면 저희가 다시 그것도 임대로 돌릴 예정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이게 공유재산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그런데 거기에 자동연장이라는 조항을 넣었어요, 문구도 계약서상에 들어간 것 같은데 그렇게 넣어도 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통상적으로 저희가 3 플러스 2로 했는데 세종문화회관도 임대를 줄 때 거의 3 플러스 2 정도로 계약을 합니다.
황규복 위원  그것을 자동계약으로 본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한 번 정도는 연장할 수 있게끔 권리를 줍니다, 임대차 보호를 위해서.  시설 투자를 했는데 2년이나 3년 하고 나가라고 그러면 시설 투자비를 뽑을 수 없기 때문에 한 번 임대차계약을 하면 자동연장을 할 수 있게끔 권한을 주고 본인이 포기하면 저희가 다시 공고 냅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33페이지에 보면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게 2019년에 대상이 11개 자치구란 말이에요.  이것은 자치구별로 하는 건데, 그래서 전년 대비 개선방향 해서 각 자치구에다가 공문을 띄우겠다고 했단 말이에요.  그래도 이게 11개 자치구밖에 안 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이것은 위탁사업이고요 예산이 7억이기 때문에 이 범위 내에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자체 예산이 투입되는 게 아니고…….
황규복 위원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것은 예산이 딱 위탁사업으로 내려와서 따로 정산을 합니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우리가 협찬 같은 것을 받지 않습니까?  기부나 협찬을 받으면 그 기부나 협찬을 해주는 사람한테 어떤 혜택을 주는 게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예를 들어서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 이번에 2억 8,000 받은 것은 연말에 GV80 새차 출시를 할 때 저희 세종문화회관 2층에서 20일 정도 전시를 해 줍니다.  그다음에 VIP 초청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고 그 정도 수준입니다.
황규복 위원  혜택을 준다는 얘기죠.  그래요.
  그다음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개발 46페이지에 있지 않습니까?  죽 추진을 해 왔고 2019년 8월에 광화문 재구조화에 맞춘 세종문화회관 전면부 등 저층부 개선 활성화 사업이 지금 광화문추진단하고 문화시설과하고 협의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계속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러면 이게 만약에 협의가 되면 관련된 예산을 우리 세종문화회관에서 받아서 설계하고 공사를 다 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문화시설과 예산으로 지금 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렇게 되어 있다.  그러면 지금 현재 예술복합단지 조성 타당성조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2억 들여서 문화시설과에서?  그것은 아직 안 나왔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저희 관할이 아니라서…….
황규복 위원  아니, 거기 내용에 보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계속 의견 개진은 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사업내용에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건립 및 세종문화회관 리모델링…….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복합문화단지 조성하는 그것은 보고서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나왔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한 게 아니라서…….
황규복 위원  세종문화회관 리모델링에 대한 용역인데도 전혀 관심이 없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그게 굉장히 러프하게 되어 있고 언제 한다는 얘기도 없고…….
황규복 위원  2019년 4월에 용역 들어간다는 얘기가 계획서상에는 있거든요.  그래서 그 용역서가 나왔나, 그러면 그 용역에 의해서 저층부 활성화 사업도 할 거고, 그다음에 클래식 콘서트홀도 만들 거고 이렇게 다 되어 있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저희가 아는 것은 원래 광화문 저희 세종문화회관 옆 주차장 부지에 콘서트홀을 지으면서 저희가 같이 포함돼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했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얘기들을 계속 듣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도 그 복합문화단지 속에 포함되어 있던 시설 개보수에 대해서는 완전히 스톱되어 있는 상태고…….
황규복 위원  그러면 어렵다는 것은 어떤 용역이 나와서 어렵다는 게 아니라 그냥…….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게 행안부하고의 관계성 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저희가 알 수 있는 내용은 아니고 추진이 잘 안 된다는 얘기는 듣고 있고요.
황규복 위원  결국은 지금 용역 들어가 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얘기네요, 그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것은 별도로 만약에 안 되면 세종만 따로 하자 이런 거고 거기에는 어디 공간을 어떻게 고치자라는 것보다는 주로 무대를 어떻게 고쳐야 되고 이런 얘기들이 있고요, 광화문광장 같은 경우는 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거나 야외공원을 어떻게 한다거나 주로 이런 내용이고, 복합문화단지에 있는 내용들은 주로 공연장 내부에 대한 얘기들이 많습니다.
황규복 위원  광화문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데 중점이 아무래도 세종문화회관이 될 것 같아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은 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그다음에 뒷 정원 그다음에 저희 미술관 남쪽 벽 여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하고는 대상 내용이 다릅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드가 아직도 소송 중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황규복 위원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소송은 그쪽에서 소장을 제출해서 저희가 답변도 하고 있고요 아직 그 이후에 크게 진전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황규복 위원  진전된 건 없고,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마지막인 것 같은데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6쪽을 보면 조직 및 인력표에 인력 총괄이 있는데 일반공무직 39명이 정원인데 현원 4명으로만 되어 있거든요.  이것은 일반공무직 정규직 전환 계획에 따라서 진행된 건가요?  6페이지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이게 시기적으로 애매한 사항이라서 그렇습니다.  원래 저희 일반공무직이 39명이 있었고요 현원이 35명이 있었습니다.  이 35명이 다 정규직 전환 절차를 밟고 있는데 아직 완료가 안 된 직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일반공무직 정원 39명, 4명 이렇게 괄호로 되어 있는 이것은 지금 현재 없어진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노승재 위원  본 위원이 질문을 하는 내용은 자료의 숫자를 놓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정규직 전환 절차에 따라 정규직 전환 절차를 밟고 있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승재 위원  35명이 밟고 있는데 그러면 아직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원은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34명이 됐고 1명이 안 됐습니다.  그게 왜 숫자를 딱 맞추지 못하냐면 정규직 전환에 대한 합의서는 일괄적으로 다 됐는데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인적성검사라는 시험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시험을 봤는데 반이 떨어졌고요, 그다음 달에 또 보고 또 몇 명 떨어지고 또 몇 명 떨어지고 이렇게 하니까, 저희가 합격을 하고 나면 다다음달 1일자로 임명을 합니다.  지금 3명이 남아 있다가 지난달에 1명 이번 달에 1명 이렇게 해서 2명이 됐고 1명이 시험에 미응시하였습니다.  이분은 해외 체류 중인 육아휴직자라서 시험을 응시를 해야지만 그때 정규직으로 전환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숫자를 맞추기 어려운 게 정규직으로 전환돼서 일반공무직이 없어져야 되는데 그분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에 싹 없애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것은 일반공무직이고요 거기 인력에 보면 세종문화회관에 내 일반공무직인가 아니면 북서울이나 이런 것 다 포함해서 한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북서울에는 일반공무직이 없었고요 거기는 저희 위탁시설이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공무직을 순차적으로 한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저희가 노사합의로 첫 번째로 일반공무직을 먼저 전환을 하고, 일반공무직은 주로 무대기술팀하고 일부 사무직 직원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분들을 먼저 합시다 라고 합의를 했고, 두 번째로 북서울꿈의숲은 위탁시설이었기 때문에 계약직 직원으로 들어와서 무기계약직 된 직원들이 열한 분이 계십니다.  그러니까 이분들하고 세종문화회관 내 무기계약직까지 해서 열세 분을 이번 9월 말까지 전환하는 협의를 노조하고 같이 하고 있고, 2차가 끝나고 나면 3차로 11월까지 시설공무직 120명, 현원으로는 117명에 대해서 전환 절차를…….
노승재 위원  시설공무직이 120명이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정원은 120명이고 현원은 지금 117명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순차적으로 1차는 세종문화회관 내 일반공무직이고, 두 번째는 북서울, 세 번째는 시설공무직 이렇게 차례대로 진행한다는 얘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가장 중요한 것이 일반공무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을 때 기존에 공채로 들어온 직원들하고의 갈등이나 이런 것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처음에는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일반공무직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왜냐하면 하던 일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고 똑같은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두 번째 하고 세 번째 문제는 조금 더 민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더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고 있고, 특히 일반공무직의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시설공무직의 경우에는 주로 환경미화원과 경비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에 대한 급여체계를 새롭게 잡아야 되는 문제가 있어서 이것은 조금 저희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노승재 위원  일단 타 기관에서 그런 부분이 불거진 부분이 있었거든요.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사장님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한 가지는 세종문화회관 대관 관련해서 본 위원이 지난번 행감 때도 한번 지적을 한 사항이고 그리고 이번 행감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에도 현재 나와 있는데요 그런 일이 한번 또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대개 보면 행사 때 기획사에다가, 예를 들면 행사를 하게 되면 기획사에서 와서 계약을 하고 기획사에다 행사를 맡기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승재 위원  예를 들어 음악회를 한다면 음악회를 주관하는 기획사에다 행사를 맡기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승재 위원  공연장을 우리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관을 해주는데 그분들은 행사를 기획사에서 하더라도 우리 관객들이나 시민들이 볼 때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행사로 인식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됐던 부분이 공연시간이 됐는데도 입장을 안 시키는 문제가 발생해서 민원이 제기됐던 그런 사항이 있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최근에 제가 온 뒤로는 없었습니다.
노승재 위원  어쨌든 세종문화회관 대관을 할 때 여기도 보면 행감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공연장 대관 가이드북을 제작을 해서 기획사에다 배포를 해서 그런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조치를 하고 있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가이드북은 마찬가지로 존경하는 노승재 부위원장님의 지적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부분이 늦게 입장하고 이런 부분보다는 말투나 응대를 할 때 저희 직원이 아니고 대관 기획사 직원들이 프론트에 와 있다 보니까 고객들 입장에서는 세종 직원인지 기획사 직원인지 모르는데 저희 직원들은 안내 교육을 계속 시켜서 하고 있지만 대관 기획사는 당일에만 와서 거기 프론트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동안은 그것을 교육을 못 시켰는데 지난 행감 때 지적을 받아서 저희가 매뉴얼을 만들어서 사전에 프론트에 있는 직원들한테 저희가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기획사에 행사를 줄 때도, 지난번에도 한번 지적을 했는데, 아까 얘기했는데 기획사가 잘못했는데 그 책임은 세종문화회관한테 오지만 최종적으로는 서울시의 시설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욕을 먹게 되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노승재 위원  신뢰가 추락되는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저희가 세심하게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소영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아까 황규복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해서 혹시 주차장 쪽은 지금 관련이 없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관련이 있는데 지금 현재 안은 저희가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소영 위원  왜 반대를 하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입구 쪽은 막아버리고 출구 쪽으로 입ㆍ출차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뜩이나 지금 밀리는데 거기를 입ㆍ출자를 하게 되면 저희가 감당이 안 된다, 더군다나 공연장 같은 경우에는 일시에 출차가 많이 이루어지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어렵다는 의견을 계속 토로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지금 세종문화회관 같은 경우는 휠체어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등이 오시면 여기가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불편합니다.
김소영 위원  주차하고 세종문화회관으로의 접근성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는데 여기를 그러면 당장 주차장이 해결이 안 되면 조금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이런 부분은 해소를 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 ES추진단도 운영을 하고 계시는데 그 부분을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계획을 최대한도로 저희가 할 수 있는 여지는 뒤쪽에 있는 방송국 이쪽인데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는데 거기를 시설공단하고 협의를 해서 장애인전용주차장으로 만들든가 그러면 좀 더 접근이 쉬워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저희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협의를 더 적극적으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지금 32페이지에 보면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해서 꿈나무오케스트라하고 국악단이 있거든요.  이게 문화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이 친구들이 지금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거죠, 오케스트라하고 국악단으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지금 사업비가 5,000만 원이에요.  그러면 꿈나무오케스트라하고 국악단 합쳐서 5,000만 원인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소영 위원  그러면 80명, 25명 이렇게 돼 있는데 이 금액으로 지금 이 인원들이 하는 게 가능한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불가능합니다.
김소영 위원  어떻게 운영하고 계시는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첫째는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습니다.  강사분들과 우리 담당하는 직원의 헌신이 없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김소영 위원  그러면 관리 인력이 지금 몇 분이 계신지요, 이 담당…….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주로 담당하는 분은 한 분이 계시고 두 분이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지금 예술감독 한 분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은정 감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오케스트라하고 국악단을 한꺼번에 다 관리하시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김소영 위원  전혀 다른 분야인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러니까 강사를 하는 게 아니고 운영만 하고요 강사들은 다 다릅니다.
김소영 위원  그래도 두 개가 다른 분야인데 조금 이런 게 구분이…….  예산이 부족해서 이렇게 되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렇지는 않습니다.  10년 동안 이어오면서 처음에 자그맣게 시작돼서 쭉 이어져오면서 점점점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게 지금 덩치는 커졌는데 예산은 옛날 그대로 있는 식이라서, 지금 부족하나마 제가 와서 그래서 민간위탁 기부를 받은 거고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많이 신경을 써 주셔 가지고 예산 증액을 해주시면 저희가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지금 이게 문제가 그 공간이 저희가 하나밖에 없어요.  그것도 6층에 한 공간밖에 없는데 악기들이 파트별로 연습을 해야 되는데 파트별 연습할 공간이 없어서 연습할 공간을 어디에 어떻게 조성할 건지에 대한 고민부터 저희가 지금 굉장히, 항상 매일매일 하고 있는 과업 중에 하나입니다.
김소영 위원  어쨌든 그렇다고 하면 서울시에 다른 공간이나 이런 데들이 있으면 그런 데를 활용을 해서라도 연습할 수 있는 공간 이런 것이 마련이 돼야 될 거 같고, 결국 이렇게 적은 예산으로 많은 인원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었다 그러면 이 아이들에 대한 대우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저희들도 신경을 쓸 테니까 같이 논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승재 부위원장님이 마지막이라고 그랬는데 제가 간단하게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볼게요.
  재단에서 기금을 만들 수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기금 만들 수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정관에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저희 정관에는 기금이 있었고요 지금 현재도 기금이 올해 있었습니다, 중장기 발전기금이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전에 행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아서 기금은 운영하지 말고 일반회계에서 써라, 저희 잉여금의 일부를 중장기 발전기금이라고 해서 시설 보수나 이런 것을 위해서 미리 기금으로 좀 충당하겠다 이렇게 해놨다가 그것을 다 없애라고 해서 올해 다 없앴습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규정상.
○위원장 김창원  2000년에 만드셨던 것 같은데, 2000년에 기금의 용도는 수리나 개보수 이런 용도의 기금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기금이 또 그런 용도로 쓰이는 건 처음 들어보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공연장 같은 경우, 아파트도 20년 정도 되면 수선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특별수선충당금이라는 것을 매달 걷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해서…….
○위원장 김창원  시에서 알아서 만들어서 해주지 무슨 재단에서 개보수 비용을 기금으로 만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래서 없애라고 해서 없앴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없앴는데 개보수 하는 데 쓰셨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개보수를 위해서 기금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용도에 맞게는 써야 돼서 저희가 이번에 분장실 개보수하는 거랑 아티스트라운지랑 그다음에 아트피아 공간 개보수에 그걸 사용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10년 적립을 했다가 9년 동안 놔뒀다가 이번에 정리를 하셨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세입 달성률이 62%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그 세입은 수치로 보기가 좀 어려운 측면이 서울시 출연금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서울시 출연금이 포함돼서 비율이 올라간 것이고요.  저희 계획대로 지금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고 실제는 계획대로 한 85%에서 90% 사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목표가 85에서 90%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지금 현재까지 그 정도 수준으로 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지금 출연금이 일부 들어왔고 나머지 들어오면, 그 75% 출연금이 들어와 있잖아요, 25% 이제 더 들어올 거고 출연금은.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말씀하신 공연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그러니까 세입은 나중에 많이 들어오는데 세출은, 세입은 지금 말씀하신 목표가 85%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작년도에도 92% 정도 됐고요 올해도 가급적 100% 맞추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저희 지금까지 했던 공연 중에서 몇 개 공연들이 계획 대비 좀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서 현재까지는 100% 맞추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고 하반기에 나머지 공연에서 좀 더 좋은 성과가 나면 모를까 지금 현재까지는 100% 맞추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어려운 상황이고 대략 전년과 비슷한 정도의 한 90%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90%에서 92%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지금 4개월 남았는데 가능할 건지 좀 의문이 들어서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노력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지출 부분도 작년도에 89% 정도 됐던 것 같은데 올해도 아마 그 정도 수준으로 절약을 해서 최대한 세출예산을 좀 줄여보고 한 90% 정도 수준에서 한번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세입을 정확히 맞추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특성상.  그러다 또 잘 히트를 치면 더 들어올 수도 있는 건데, 목표를 맞추기는 힘들겠지만 그래서 좀 세입을 정확하게 예측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내년도부터는 좀 더 현실화시켜서 저희가 예산 편성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아무래도 말씀하신 대로 관습적으로 계속 그렇게 했던 것보다는 현실화해서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업무 보고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제시하신 의견은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로서 우리 위원회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이 마무리됩니다.  회기가 진행되는 동안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임해주신 위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33분 산회)


○출석위원
  김창원  최영주  노승재  경만선
  김인호  김춘례  김호진  문병훈
  박기재  안광석  오한아  황규복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출석공무원
  교통방송
  대표이강택
  기획조정실장이동률
  라디오국장송원섭
  텔레비전국장김남일
  보도국장이종억
  (재)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김대일
  경영기획실장김홍남
  제휴협력실장한지연
  혁신감사실장김해보
  예술창작본부장임미혜
  지역문화본부장박승현
  공간기획본부장백승우
  (재)세종문화회관
  사장김성규
  국악관현악단장박호성
  무용단장정혜진
  뮤지컬단장한진섭
  오페라단장이경재
  문화사업본부장직무대리겸공연본부장문정수
  정책보좌역장현명
  문화본부문화정책과장김경탁
○속기사
  김연화홍정교한정희곽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