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서울특별시의회(정례회)

운영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11월 1일(금) 오전 11시
장소  운영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2.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

  심사된안건
1.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2.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김형재 의원 외 68인 발의)

(11시 40분 개의)

○위원장 이숙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7회 정례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오늘 회의에 적극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용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제327회 정례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일정이 포함됩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잘 보살피는 행정을 진행했는지 그리고 내년도 예산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하여 더욱더 심도 있는 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방대한 서울시의 행정과 예산을 살피기 위한 50일이라는 기간 동안 위원님들의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11시 41분)

○위원장 이숙자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에 따라 의장이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우리 위원회에 협의 요청한 것입니다.  협의를 요청한 의사일정안은 2024년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은 사전간담회에서 충분한 논의가 있었죠.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 이외의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그러면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김형재 의원 외 68인 발의)
(11시 42분)

○위원장 이숙자  다음 의사일정 제2항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김형재 의원님 등 동료의원 육십아홉 분이 공동발의하셨습니다.
  제안설명은 대표발의하신 김형재 의원님께서 배부해 드린 제안설명서로 갈음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입니다만 간담회에서 충분한 보고가 있었으므로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검토보고는 생략하겠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본 안건에 대해서 간담회에서 충분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논의한 사항 이외에도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십니까?
  이병도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이병도 위원  이병도 위원입니다.
  김형재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에 대해서 본 위원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의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국제 사회에 마찬가지로 저희도 당연히 규탄하고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지적하는 것들이 굉장히 타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또 하나 저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한반도의 평화, 남북간의 긴장 관계가 더 고조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그런 피해가 우리 국민에게 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좀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저께 혹시 뉴스를 통해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뉴스 보도를 통해서 확인된 하나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납북자 가족 단체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는 그런 시도가 있었고 그것들을 그 인근의 주민들께서 막았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에서 보듯이 최근 남북간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고 또 대남방송을 통해서 굉장히 피해를 받는 국민들이 계십니다.  또한 남북의 긴장 관계가 계속 고조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은 우리 경제에도 굉장히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이 안건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을 촉구하되 대북 제재 강화라고 하는 것들은 내용을 좀 수정해서 새롭게 저희가 발의하는 것이 마땅하고, 이 안건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라는 게 잘못됐고 그런 것들이 좀 철회돼야 한다는 것들을 우리 서울시의회에서 국회에 전달하는 것들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정해서 이것을 처리하는 것이 마땅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님,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셔서 이런 것들을 정리하고 논의하셔서 그렇게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내용들로 수정해서 시민께, 서울시의회에서 국회에 촉구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병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또 다른, 이상욱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이상욱 위원  이상욱 위원입니다.
  최근 북한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을 했죠.  외국의 전쟁에 대해서 파병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대가를 받기로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뭐 금전적인 대가 또는 물품이나 여러 가지 기술들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도 있겠죠.  그 대가들은 결국에 우리 대한민국 국민, 서울시민들께 아주 크나큰 군사적 위험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받을 수 없게끔 하는 대북 제재 강화시켜야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국회에서 다양한 안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최근 3일 전에 UN에서요, 3일 전이었나요?  UN에서 그런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시켜야 된다는 결의를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지금 현재 대북 제재보다 더 강화된 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규탄뿐만 아니라 대북 제재 강화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단순히 우리가 규탄에 대해서만 하고 결의안을 넘기게 된다면 아무 의미 없는 공문 한 장 보내는 거랑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북한이 우리가 얘기한다고 해서 들은 게 있습니까?  저는 북한에서는 우리 정부라든지 우리 국민들이 말씀하시는 거를 들은 적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들을 리도 없는 규탄만 할 게 아니라 더 강하게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야 되는 게 우리 촉구 결의안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안대로 통과시켜 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수빈 위원님.
박수빈 위원  박수빈 위원입니다.
  지금 러시아에 북한이 불법적으로 파병을 하는 문제 등은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도 너무나 문제가 되고 또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우리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의 내용에도 드러나지만 현재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을 규탄할 수는 있고 그에 대해서 우리가 충분히 비판할 수 있고 또 남북간의 평화와 협력에 대해서 강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정부의 기조를 따르자면 참관단을 보낸다거나 아니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무기를 지원한다거나 하는 등의, 오히려 갈등을 우리 정부가 개입해서 강경 발언을 하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의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마찬가지로 이번 결의안의 내용에 대해서도 전단에 해당하는 파병ㆍ군사도발을 규탄하는 것은 굉장히 동의하는 내용입니다만 이 군사도발과 관련해서 북한 제재를 추가로 강화하겠다는 우리의 촉구 결의안과 어떤 기조는 우리가 또한 한편으로 남북 관계에 군사적 긴장을 도발하는 측면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린 대로 이번에 첫 정례회 시작되는 것이고 우리 여야 합의로 공감하고 있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군사도발에 대한 규탄에 초점을 맞춰서 촉구 건의안이 통합된 의견으로 나가는 것이 좋지 이렇게 여야 간에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대북 제재 추가, 도대체 어떤 대북 제재를 추가하자는 말씀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말씀하신 대로 UN의 경우에도 대북 제재 위반의 감시를 강화하는 입장이 있는 것이지 어떤 추가적인 제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도 않고 사실 경고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자에 합의를 본 만큼 이 부분에 집중해서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박수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다음 박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석 위원  박석 위원입니다.
  사실은 지금 러시아로의 북한 파병 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있고 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숫자가 약 1만 명 이상이 되는 건데요.  사실 이것은 전쟁에 부쳤을 때 사망사고가 났을 경우는 과연 어디로 불똥이 튈 것이냐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수많은 돈을 투자하고서 개성공단 다 폭파됐습니다.  그리고 남북간 도로까지 다 폭파됐습니다.  더 이상 바랄 게 어떤 것을 바라냐, 그러면 결국은 러시아가 전쟁했을 때 북한에서 포탄 같은 거 이미 다 우크라이나에 떨어졌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보고도 UN에서 제재를 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인해서 사상과 건물들이 얼마나 심각하게 파괴됐습니까?
  이런 부분에서 이 결의를 더욱더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 우리 인간, 동족이 죽어서는 안 되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은 UN방침을 깨고 지금 보낸 거잖아요.  위반이잖아요.  위반인데 우리나라 국민이 죽어가는데 우리가 그대로 보고만 있어요?  그거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국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북한의 파병은 다시 원복을 해라 이런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서울시의회에서도 우리가 결의하는 게 마땅하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박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성준 위원  본 위원도 방금 존경하는 박석 위원님이 말씀하신 데 100% 동의합니다.  러시아에 파병한 부분하고 철군 촉구, 철군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100% 동의하고요.  그래서 이런, 국제법 위반이고 있어서는 안 될 행위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규탄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 지금 국회에서도 하고 있지만 서울시의회에서도 촉구 결의안 발의하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제 그 뒷부분에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이 부분이 과연 서울시의회에서 촉구 결의안을 한다고 실효성이 있나.  아까 존경하는 이상욱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북한이 말하면 듣냐 저도 그 부분이 참 우려됩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투자했는데 뭐가 달라진 게 있냐 저는 그 부분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게 한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가장 문제입니다.  그래서 개성공단 투자하고 철도에 투자하고 이런 거보다 우리는 국제 사회에서 무역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위기감이 조성되는 게 가장 위험한 거거든요, 한국은.
  그런데 이제 우리가 규탄하고 국제법 위반을 제재하자 그리고 실효성 없는 이 대결 국면에 위기를 조장하면 우리 국민부터 벌써 불안하고요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심을 시켜 드리는 게 가장 중요한 사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까 말씀하신 오물투척 이런 부분이 문제라고 하면 차라리 오물투척 방지 대책 촉구를 뒷부분에 넣든지 그래서 실효성 있는 촉구안이 됐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당연히 파병 규탄과 철군 촉구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뒷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저희가 의견 조율을 해서 정례회 시작하는 첫날이고 이런 부분은 여야가 다 합의하는 결의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성준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새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새날 위원  이새날 위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성준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저희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과거에 안보가 불안했을 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많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국민들이 많이 노력을 하고 국가 이미지의 제고를 통해서 그리고 우리의 경제 향상이 있었기 때문에 경제 전문가들이 얘기하기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상쇄되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자유는 수많은 국민들이 희생을 치르고 자유민주 체제를 지금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다발적으로 북한에서 오물풍선을 서울시 전역에 뿌리다 보니까 서울시민분들이 많은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다 동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서울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민생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는 서울시가 있다는 것을 저희가 보여 주기 위해서라도 저는 이 원안에 대해서 가결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새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전병주 위원님.
전병주 위원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항상 남북이 대치되는 상황에서 평소에 그러면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부분을 항상 생각해 보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저는 평화가 우선이라고 항상 생각하고요.
  그런데 이번에 우리 11대 의회 들어와서는 항상 정치 이슈화가 되는 것들이 많이 등장하는 부분을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물론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병력을 파병하는 결정, 이거 참 국제법도 어긴 사례로 아주 안 좋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100% 동감하고요.  그다음에 이런 파병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서 오늘 결의안을 내신 것 같은데, 물론 우리가 과거부터 한미동맹 저 인정하거든요.  그러나 여기 보면 한미일, 일본이 왜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미일 안보공조 강화 이런 말도 이 결의안의 내용에 좀 거슬리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언급하셨는데 최근에 남북 연결도로 폭파라든지 철도 폭파, 그다음에 가장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대남 오물풍선 테러라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이 계속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왔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런 부분 때문에 결의안을 이번에 우리 김형재 의원님이 올리신 것 같은데 저는 이런 여러 가지 일련의 사태를 왜 이런 대남 오물풍선 테러가 있는지에 대해서 근본적 원인을 한번 생각해 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전병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상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상욱 위원  지금 사실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근본적 원인이 저희에게 있다는,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는 말씀은 아니시라고 저는 이해하겠는데요.  북한, 지금 러시아 전쟁은 침략 전쟁입니다.  정복을 위한 전쟁이고요 침략국입니다, 러시아는요.  북한은 우리나라는 정복하기 위해서 6.25를 벌였던 침략국입니다.  이 침략국들에 대한 전쟁을 우리가 용납해서는 안 되고 이것들을 더 하지 못하게 강력한 수단으로 옥좨야 되는 거지 그거를 그냥 내버려두고 파병을 하지 말라는 규탄의 목소리만 내고, 이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강경하게 대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는 특히나.
  우리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어느 나라도 한 번도 침략하지 않았던 나라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침략만 당했었던 나라죠.  하지만 북한은 침략을 했었던 나라고요.  아예 다릅니다.  다른 곳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된다는 것은 항상 피해를 봤었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침략국들에 대해서 강력하게 사슬을 더 옥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북한은 현재 국제 제재 자체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다고 아마도 생각할 겁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유화적 제스처나 그 메시지는 우리에게 보내고 있지만 전혀 함께하고자 하지 않고 북한은 한국과 통일의 의지도 없다는 표명도 여러분들이 아마 매스컴을 통해서 많이 접했을 겁니다.
  시민의 안위를 위협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 결의안 자체는 우리 시민의 마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질의는 받지 않겠고 여러 위원님들의…….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하나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네.
이병도 위원  여러 위원님들의 발언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한 바에 의하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라고 하는 것들은 굉장히 잘못된 행태고 그리고 군사도발 또한 굉장히 잘못된 행태기 때문에 이것들을 규탄해야 된다고 하는 것들은 여야 위원님들 모두가 공감하는 그런 사항입니다.  따라서 저는…….
○위원장 이숙자  잠시만, 제 얘기가 아직 끝이 안 났는데 위원님 또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우리 국민을 위하고 서울시민을 위하는 데는 지금 사실은 뭐 촉구 결의안이나 대북 제재 강화라든지 이 부분은 지금까지 계속 주장되어 왔고 실현되고 있고 저희들이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단어 하나를 고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 건 없다고 보고요.  저는 서울시민의 마음을 담아서 안을 처리하고자 합니다.
  이병도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이병도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말씀이나 발언을 통해서 이 사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한 바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군사도발이라고 하는 것들은 마땅히 잘못된 행동이고 당을 떠나서 규탄해야 된다고 하는 것들을 100%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촉구 결의안의 가장 중요한 목적에 대해서 합의하고 있는 만큼 논의를 통해서 정례회 첫날 의미 있는 안건들을 여야 합의를 통해서 충분히 결의하고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정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들께서 합의하셔서 이 안건을 여야 합의 처리할 수 있도록 조정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본 위원장이 생각할 때는 조정안은 아까 간담회에서도 충분히 고려했고 논의가 됐다고 봅니다.
  송경택 위원님.
송경택 위원  송경택 위원입니다.
  규탄이라는 내용은 제가 알기로는 나무라고 꾸짖다 또는 잘못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는다는 얘기고요.  사실 저희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잡고 난 다음에 벌금을 낸다는 개념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 대북 제재 강화는 그런 벌금이라든지 어떤 강화의 역할을 해야 된다는 부분에서 저는 이 결의안이 그대로 통과돼야 한다 또 균형이라는 곳에 방점을 좀 둬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단계적으로 대북 제재 강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병까지 했다는 것은 거기에 걸맞은 대북 제재 강화를 더 올려서 촉구를 해야 된다, 반드시 말해야 된다, 예를 들어서 음식도 균형을 맞추고 스포츠에서도 공수의 균형을 맞추듯이 늘 이런 것들은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춰서 그쪽에서 도발이 강화될수록 저희도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된다, 발맞춰서 나아가야 된다 이런 부분은 저는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위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결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되기를 희망합니다.
○위원장 이숙자  송경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이, 김성준 위원님.
김성준 위원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제재하는 거 동의합니다.  당연히 혼내야 되고요.  그리고 그 부분 아까 존경하는 이상욱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UN에서나 국제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민국이 참여해서, 다만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당사자거든요.  그러면 벌써 오늘 뉴스에 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북한 파병에 대응해서 대한민국의 방공망 제공을 요청하고 있고 만약에 무기라도 도와주다 보면 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심에, 소용돌이에 대한민국이 들어가다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위기ㆍ긴장 고조는 누가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국제 사회에서도.
  그래서 더욱이 우리나라나 우리 서울은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대결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그런 결의안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야가 모두 합의할 수 있는 그런 공통분모로 요청드립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성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다시 한번 요청드리겠습니다.  정회하시고 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저는 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의회가 결국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합의를 지향하는 곳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희가 충분히 공통분모가 있는 상황에서 정례회 첫날…….
○위원장 이숙자  이 문제는 문구 하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국제 사회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지금 말씀하는 거고 우리는 여기에 대변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이 정말 다르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표결로 처리를 하시면 좋겠다는 위원장의 생각인데 표결로…….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다시 한번 간곡하게 요청드리겠습니다.  정회하시고 논의하셔서 합의로 처리하시는 것이 이 안건의 성격상…….
○위원장 이숙자  안건을 정회를 한 후에 한다 해도 결론은 뭐…….
이병도 위원  논의도 하지 않고 왜 그렇게 예단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충분하게 공통…….
○위원장 이숙자  논의는 제가 충분히 했습니다.  했고 그래서 제가 우리 이병도 위원님의 의견 충분히 들었고 이전에…….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이게 어저께 긴급하게 올라왔던 안건이고 충분하게 숙고한 것도 없고 오늘 발언에서도 굉장히 공통사가 확인되지 않았습니까?  이게 급하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게 중요한지, 여야가 합의해서 정말 힘 있게 결의하는 게 중요한지…….
○위원장 이숙자  이 부분에 대한 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 상황이 가능하면 제가 하겠는데, 아까도 아마 간담회장에서 합의가 가능했을 겁니다.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간담회 저희가 10분 했습니다.  이 안건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것들이…….
○위원장 이숙자  위원님 여러분, 어떻게 정회를 하고 할까요?  아니면…….
  윤영희 위원님.
윤영희 위원  토론이 이렇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저도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영희 위원입니다.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듯이 북한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것은 국제법 위반인데다가 북한은 어제 ICBM 발사로 또 전 세계를 도발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북한에게 추가 제재하였지만 북한은 지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아니하였던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위장된 평화로는 김정은이 서울 지도를 펼쳐 두고 서울시민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위장된 평화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면 이러한 추가 제재에 대해서 우리가 촉구 결의안을 올리는 것이 서울시민을 위해서 지금 꼭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윤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43조에 의하여 표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자회의 모니터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계속해서 정회 요청을 드리고 있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의사진행을 하시는 건 맞지 않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정회를 원하는지 제가 물어 봤어요, 그렇죠?  정회 요청 하시는 위원님 몇 분 계십니까?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정회 요청을 다수결로 정하는 겁니까?
○위원장 이숙자  지금…….
이병도 위원  이 내용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회의 운영이나 저희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결국은 합의를 해 나가는 게 의회의 본령 아닙니까?  저희 간담회에서 10분 논의하지 않았습니까?
이상욱 위원  이병도 위원님,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상욱 위원님.
이상욱 위원  저희가 이제 그럴 게 아니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이병도 위원  이상욱 위원님, 이상욱 위원님, 이상욱 위원님, 제가 지금 위원장님한테 요청을 드리고 있는데 이렇게 “이병도 위원님” 하는 거는 적절한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위원장님한테 정회 요청을 다시 한번 드리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이상욱 위원  제가 회의 진행 방식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그거는 제 발언이 끝난 다음에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이상욱 위원  알겠습니다.  하십시오.
○위원장 이숙자  정회 요청은 위원장이 정하는 겁니다, 정회를 하고 안 하고는.  지금 본 위원장이 43조에 의해서 표결을 하도록 하겠다고 방금 발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자회의 모니터에 투표를 해 주시고, 여러 가지 협의는 지금 이 상황에서는 되지 않겠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위원님들의 투표를 저는 하려고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회의 모니터 준비해 주세요.
이병도 위원  위원장님, 이렇게 진행하시는 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네, 알겠습니다.
  이 상황은 문구 하나로 일반적인 여야 대결로 가는 게 아니라 정말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상욱 위원님께서 말씀했듯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범했습니다.  북한도 언제든지 불바다 만들겠다는 위협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 왔던 모든 연락 관계라든지 파괴를 하고 있고요.  지금 우리 국민들은 심하게 불안에 떨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표결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좀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강화된 우리 대북 제재에 대해서 촉구 결의안을 만들어 가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자투표)
  투표하셨습니까?  투표 결과 주십시오.
○위원장 이숙자  투표를 다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위원 일곱 분 중에 찬성위원 일곱 분, 기권위원님 안 계시네.  재석위원 투표를 안 하셨네, 기권도 안 하셨고, 지금 참석위원은 열한 분인가요?  열한 분 중에 투표에 참여하신 위원님이 일곱 분, 찬성위원님이 일곱 분입니다.
  의사일정 제2항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ㆍ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가 총 183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각 상임위 활동을 하시면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시고 질의에 적극 활용하시어 시민에게 신뢰받고 소통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등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금일 회의에 김용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의사일정은 11월 15일 오전 10시에 이곳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27회 정례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2분 산회)


○출석위원
  이숙자  박성연  김성준  김춘곤
  박석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새날  박수빈  이병도  전병주
○수석전문위원
  최현재
○출석공무원
  시의회사무처
    사무처장  김용석
    의정담당관  조경익
    언론홍보실장  서인석
    의사담당관  박성준
    법제담당관  장혜명
    재정분석담당관  오희선
    정책지원담당관  오길용
    인사담당관  신은주
    교육협력관  김창근
○속기사
  김창민  김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