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21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3차

발언자 정보

발언자 정보가 없습니다.

부의된 안건

회의록보기

○(10시 13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도 대변인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해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동률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 추진 업무 전반에 대해 그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비록 한정된 시간이지만 시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반드시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고 요구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하는 등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참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거짓으로 증언할 경우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수감기관의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동률 대변인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동률 위원장님 잠시만 좀 기다려주십시오. 선서문을 가지고 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위원장 이종환 직원들 일어나주세요.
○대변인 이동률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7일 대변인 이동률.
●위원장 이종환 모두 자리에 앉아주세요.
이어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동률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동률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그리고 유정희 부위원장님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대변인 이동률입니다.
제321회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1년간 대변인실의 업무 전반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대변인실 전 직원은 서울시정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근거 없는 부정확한 보도에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함으로써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차단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변인실은 시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시정 공감대 확산과 참여시정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 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 이석 양해를 요청드리겠습니다.
이준형 언론담당관이 지금 시장께서 부실공사 제로 서울 기자설명회 등 관련으로 이석을 요청했습니다. 11시경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배포해 드린 자료에 따라 대변인실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목차는 참고해 주시면 좋겠고요. 대변인실은 1담당관 6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4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팀별 주요 업무는 하단 표와 같습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4쪽 언론사 현황입니다.
저희 서울시에 출입하고 있는 언론사는 10월 15일 기준 47개사 기자 180명입니다.
세부적으로 신문이 27개사, TVㆍ방송이 11개사 그리고 통신과 라디오가 기타 부분이 되겠습니다. 하단의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16개국 104개 매체 299명으로 서울외신기자클럽에 등록 후 서울시정에 대한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외신으로는 미국의 CNN, 일본의 NHK, 중국의 인민일보, 싱가포르의 Channel News Asia 등이 있습니다.
5쪽입니다.
2023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총 17억 2,100만 원입니다. 2022년도 예산이 15억 2,300만 원이었습니다만 올해 위원님들 덕분에 1억 9,800만 원 정도 증가되었습니다.
증가된 주요 사유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소통이랄지 간담회 등 증가와 신문 구독료 인상에 따른 간행물 구독 예산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6쪽 정책목표는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쪽입니다.
목차 순서에 따라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작성 기준일은 15일이 되겠습니다.
8쪽입니다.
첫 번째로 시민 관심도와 시의성 있는 보도기획입니다.
시민의 관심도 및 시기별 보도 수요를 고려해서 보도 아이템 및 시기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맞춤형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15일 현재 매주 월요일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총 28회 개최하였고 시정 핵심사업을 기자들에게 직접 발표하는 기자설명회 33회, 시민 관심 이슈 등을 반영한 일일 보도계획을 230회 수립하고 배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서 전략적인 보도계획과 효과적인 언론홍보를 추진해서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더욱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시정 핵심가치와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는 효과적 메시지를 작성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자설명회, 보도자료, 시장 동정자료 등 총 439건을 검토해서 작성했고 시장 정책 메시지 및 인터뷰 자료 119건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생활밀착형 시정 아이템 등에 대한 최적의 보도 메시지 작성을 통해서 각 정책과 사업의 효과에 전달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시민 체감과 다양성 기반의 방송기획 및 취재지원입니다.
방송분야는 신문과 달라서 영상이 필요한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송 맞춤형 소재를 별도로 발굴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10월 15일까지 237건을 제공하였고 202건이 보도되어 보도율은 85.2%입니다.
또한 시정 주요 사업현장ㆍ행사를 개최할 때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언론에 제공함으로써 보도율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장과 정책사업에 대한 방송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제공해서 정책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11쪽입니다.
시정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한 인터뷰 추진입니다.
시정 현안에 대해서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인터뷰를 통해서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올해 총 33회의 인터뷰를 추진했고 신문이 11회, 방송이 12회입니다. 계속해서 동행ㆍ매력특별시 서울의 핵심과제인 약자와의 동행, 주택시장 안정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시의성 있는 인터뷰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부정확하거나 왜곡된 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 분야입니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서 확인된 부정확한 보도, 왜곡보도에 대해서 신속한 사실관계를 점검하고 해명자료 또는 설명자료를 배포하여 오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요시에는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 총 97건의 해ㆍ설명자료를 배포하였고 3건의 정정보도 청구를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보도로 인해서 서울시 행정의 신뢰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13쪽입니다.
신속한 언론 대응 지원을 위한 시스템 운영 및 관리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신문은 물론 방송 등 언론매체 모니터링을 통해서 2023년 10월까지 4만여 건의 보도 일일 스크랩 및 기사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보도지원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서 출입기자 등의 시정 취재 편의성을 높이고 알림톡을 이용해서 자료 배포를 신속하고 간소화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지속해서 주요 정책에 대한 언론 모니터링 결과 공유를 통해서 언론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정 홍보를 활성화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온라인매체 왜곡보도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 강화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에는 약 236개의 인터넷매체, 285명의 기자가 등록돼 있고 이분들에게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매체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부정확 보도 시 즉시 정정을 요청하는 등 잘못된 보도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까지 7,900여 건의 기사를 모니터링하여 200건의 왜곡보도 확산을 방지하고 오류를 수정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매체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온라인매체에 대한 시정 취재지원 및 보도자료 적극 제공으로 시정 홍보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외신 대상 취재지원입니다.
올해 682건의 시정 보도자료를 해외 권역별로 제공하고 4,845건의 해외언론 모니터링 그리고 영국 로이터통신 등 6건의 외신 인터뷰 추진을 통해서 시정의 해외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계속해서 외신의 권역별ㆍ매체별 관심 주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해서 제공하고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17쪽부터는 작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조치 결과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18쪽 총괄표를 보시면 시정ㆍ처리 요구사항 9건, 건의사항 9건, 기타 자료 제출 5건으로 총 2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최대한 조치 완료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대변인실 전 직원은 시민들에게 시정이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대변인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이동률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시간인데요.
직원 여러분들, 어떻게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하시는 건가요? 서울시를 대변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준비가 안 돼서 무슨 행정사무감사를 받는다고 그럴까요?
선서문 같은 건 언론행정팀장님이 하는 건가요?
아니,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그런 식으로 하시면 어떻게, 다른 일은 잘되겠어요?
그리고 지금 우리 위원님들의 옷차림이 좀 다르시죠?
●대변인 이동률 네, 정말 감명 깊은 위원님들, 서울시정, 서울 브랜드에 대한, 정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대변인한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실질적으로 그래요. 구슬이 서 말이면 뭐 합니까? 공무원들이 그걸 끼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사실상 위원들보다 덜 돼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부터는 우리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후드티를 입고 행정사무감사를 하자 그래서 저희들이 이렇게 입었는데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오세훈 시장 임기 내만 이게 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홍보를 잘해서 쭉 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어야 되는데, 우리 대변인께서도 좀 관심을 가지시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어차피 서울시를 홍보하고 대변하니까 대변인실에 계신 여러분들이 신경을 바짝 써야 될 것 같아요.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위원입니다.
요즘 김포 편입 관련해서 많이 언론에서 보도가 되고 있는데 서울시 차원에서 김포 편입과 관련해서 보도자료가 나간 게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보도자료를…….
●이종배 위원 시장님은 인터뷰를 계속하시는데 시 차원에서 뭔가 이제…….
●대변인 이동률 보도자료 공식적으로 나간 건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나간 건 없어요?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근무직원 고충내역 잘 정리해 주셨는데요 혹시 2020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3년간 직원분들의 휴가내역과 그리고 휴가를 쓴 이유가 병가인지에 대해서 정리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요청자료 58번 법인카드 1년간 사용내역을 요청드렸는데요 이 건 중에 2,000만 원 이상 법인카드 승인 건 7건에 대해서 관련 회계 증빙자료 지출품위 등 제출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관련 동 자료에서 특수근무급식비 관련된 처리사항에 대해서 회계 관련 증빙 제출 부탁드립니다.
●대변인 이동률 특수근무…….
●김규남 위원 급식비.
●대변인 이동률 특수근무급식비요?
●김규남 위원 네, 사용한 건이 있습니다, 거기. 제출한 자료 중에서 특수근무비 사용한 건들이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회계 증빙 제출 부탁드립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지금 김규남 위원님 말씀하시는 거 무슨 말씀인지 알아들으셨나요? 모르시는 것 같아서…….
●김규남 위원 상호를 얘기하기가 그런데 분식점에서 사용한 건들이 있습니다, 매달 한 건씩.
●대변인 이동률 아, 급량비 말씀하시는 거죠?
●김규남 위원 네, 맞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원중 위원 김원중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80~81쪽에 보면 보도자료 중에 용어가 ‘인프라’를 우리말로 수정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4건이 쭉 연결이 되어 있어요. 4월 11일에 1건 있고 5월 4일에 1건 있고 5월 25일에 있고 9월 15일에 똑같은 내용의 민원사항인데 이걸 어떻게 답변했는지 답변내용들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여기 국외출장이 2022년부터 2023년인데 2021년도 있으면 제출해 주세요.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최근 5년 치를 주세요, 최근 5년 치로. 82페이지 공통에는 2022년, 2023년 2년 치만 있는데 5년 치로 주세요, 5년 치로.
●대변인 이동률 2018년부터?
●이종배 위원 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우리 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요구를 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먼저 근무 중인 해외전담 직원의 어학 관련해서 한번 여쭙고자 합니다.
일단은 두 분이 계신 거죠? 임기 8급의 중국어권, 일본어권 한 분씩 계신 거죠?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분들의 최근 업무실적이나 혹은 내놓은 게 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이분들 지금 6개월 단위로 근무실적에 대한 평가는 하고요 그건 이제 비공개 사안이고 개인에 대한 부분이라서, 이분들이 우리가 대행하는 업체가 있지 않습니까? 일본과 중국의 언론사들 그러면 이제 시정 관련되는 것을 대행업체들이 초벌로 검토해 오면 그걸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정에 관계되는 거면 요약정리를 하고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혹시 전문요원의 전문성 고취를 위한 혹시 연수계획이나 교육계획이 따로 있으신가요, 아니면 있었던 사례가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위원님, 아시다시피 임기제 직원들은 일정 정도 업무 역량이 이미 준비돼 있다고 판단을 하고 채용을 하기 때문에 일반직들하고 달라서 임기제들에 대해서는 교육 기회가 현실적으로 좀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문성호 위원 크게 근거할 만한 건 없다는 말씀이시죠?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채용하실 때 그러면 조금 더 날카로운 시선으로 좀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대변인 이동률 작년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고 해서 이번에는 공무원들 임용기준이라는 게 있습니다. 최소 자격조건이 있는데 저희들이 별도의 자격증이 있거나 이러면 더 우대하는 방식으로 해서 역량을 충분히 갖춘 직원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대변인실에서 이제 보도자료나 시정 관련해서 오인된 게 있으면 시정조치하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문성호 위원 혹시 같은 서울시의 출연기관이라든가 다른 부서에 대해서 오인되거나 보도가 잘못 나가는 경우에 대해서도 반박이나 해명자료를 내시고는 하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일단은 저희들한테 캐치가 되면 바로 출연기관하고 공유를 하고 출연기관에서 일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안 되는 부분은 저희들이 기존의 프로세스랄지 방식을 공유해 드리고 합니다.
그렇지만 출연기관 같은 경우는 별도의 홍보 파트가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그쪽에서 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혹시 서울시립미술관의 산하 부서 백남준기념관 그래서 알고 계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네,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보도를 보니까 한겨레일보에서 특정 기자분이 서울시랑 서울시립미술관을 조금 일부러 고의적으로 약간 비난하는 기사를 굉장히 많이 내고 있어요, 다달이.
그래서 2주 전만 해도 마치 백남준기념관을 서울시가 폐쇄하려고 했다가 논란이 되니까 폐쇄 안 하는 걸로 번복을 했다는 걸로 사실과 다른 기사를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는데 혹시 대변인실에서 이에 대해서 대응한 자료가 있을까요?
●대변인 이동률 최근에 기사 나왔을 때부터 우리가 문화본부하고 조율을 했었고요. 인터넷판에서부터 팩트하고 다른 것을 우리가 수정요구를 했고 그래서 한 네 차례에 걸쳐서 수정은 됐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 관련해서 강하게 신문사에 의견을 요구를 했고요, 팩트에 대해서.
그래서 이제 상당 부분 수정은 됐었는데 운영을 중단하게 된 배경이 잘못된 것이 특히 있었는데 그 부분은 우리 입장도 실어줬습니다만 결국에 부서에서 백남준 작가의 세계적인 위상이랄지 이런 걸 봐서 다시 운영중단을 철회하면서 본인들 말이 맞았다 이렇게 기사가 좀 나왔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이게 백남준기념관 운영을 종료한 게 아니라 아카이브화하면서 백남준이라는 그 이름을 원래 그 조카분 후쿠다 씨가 못 쓰게 저작권을 막아놨단 말이죠.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립미술관이 그렇게 조치를 한 건데, 바로 지난주였어요. 11월 2일에 기사가 딱 그렇게 나왔거든요. 막 문제가 되고 백기사 분들이 항의를 하니까 서울시가 번복을 했다, 그래서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신 것과는 다르게 한겨레일보에서는 계속 초지일관으로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기사가 그렇게 수정됐다고 보이지는 않아요.
●대변인 이동률 처음에 거기가 백남준의 생가터라고 제목과 내용까지 들어가 있었고요. 그런데 그런 부분부터 달랐다 그래서 그건 다 수정이 됐고요. 그다음에 시가 거기를 창신동 재개발하는 구역이어서…….
●문성호 위원 그거는 가짜뉴스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그것도 저희들이 바로잡았고요.
그런데 해석에 대한 부분들, 왜 다시 운영을 계속하기로 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사가 주관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을 제가 개인적으로는 봤을 때는 이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가짜뉴스거든요. 거대 언론사를 상대로 제가 이런 말씀드리는 게 좀 그렇지만 좀 도가 지나칠 때는 법적 검토도 해 보시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대변인 이동률 네, 저희들이 그때 신중하게 검토를 했었고요. (뒤를 돌아보며) 그때 이게 해명자료가 나왔었던가?
●문성호 위원 혹시 자료나 말씀하실 게 있으시면…….
●대변인 이동률 다시 한번 체크를 해 보겠습니다. 일단 저희들이 특정 언론사 한 군데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언론사하고 직접적으로 얘기를 해서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팩트를 요구하고 하는 과정이고요.
●문성호 위원 사실 백남준기념관 관련 이야기는 아쉽게도 한겨레일보 말고는 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 그래서 이 부분을 많이 좀 해석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이 기자분이 왜 도대체 지난주까지 해명자료를 계속 내주셨던 것도 제가 확인을 했는데 바로 11월 2일에도 긁는 기사를 내셨단 말이에요, 속칭 말해서요. 그래서 개운치 않다,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발언을 하시는데 내막을 잘 모르고 계속 기사를 이런 식으로 쓰시는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서울시 시정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신뢰도를 굉장히 저하시키는 일이기도 하거든요. 특히나 서울시립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전혀 이런 상황이 아닌데 굉장히 억울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대변인님께서도 출자ㆍ출연기관이 이런 오용에 대한 보도가 있을 때도 조금 지원을…….
●대변인 이동률 네, 이 부분은 저희들하고 문화본부하고 긴밀하게 협의해서 대응을 했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 계속해서 부탁을 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고요.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김원중 부위원장님께서도 말씀을 주셨는데 보도자료에 외래어가 혼용이 된다는 자체 민원이 여기 민원처리 현황에서 좀 많이 나와요.
줄임말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혹시 이따가 자료가 나오면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만 주로 어떤 외래어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그러니까 이제 이런 거죠. 새로운 외래어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확산을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외국어를. 그런데 이미 시민들한테 다 ‘아, 그게 무슨 말이다’라고 하는 것이 다 확산돼 있는 것, 예를 들어서 부위원장님께서 아까 말씀하셨던 인프라, 우리말로 하면 기반시설인데 기반시설로 쓰면 더 좋았을 텐데 인프라라고 사람들이 많이 알다 보니까 그렇게 표기를 했었던 것 같고요. 더욱 유의해서 우리말로 순화해서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어떻게 보면 서울시의 슬로건 자체도 서울 마이 소울이니까 어떻게 보면 영어지 않습니까? 그래서 영어 혼용되는 게 조금 일상화돼 있기는 한데 혹시라도 바꿔 쓸 수 있는 게 있으면 하고, 이따가 확실한 자료가 도착하면 한 번 더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마지막으로 위원회 공통자료에 보니까 직원 국외출장 현황목록 있어요.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도 지난번 거를 여쭤보시기는 했는데, 혹시 언론 취재지원에 예를 들어서 중국이나 일본을 갈 때 아까 8급 전문요원도 동행하나요?
●대변인 이동률 이번에는 가지 않았고요. 이번에는 올해 일본을 갔지 않습니까? 그때는 일본어 담당은 가지 않았고, 왜 그러냐 하면 저희들이 현지에 갔을 때 단순히 일본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전문용어를 통역ㆍ번역할 수 있는 그 정책들을 통역ㆍ번역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되다 보니까 현장의 전문가가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사람인데 전공 분야의 교수가 현지에 있고 그러면 그분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또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수행 인원을 간소화시키기 위해서 저희들이 별도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단순 통역이 아니라 정책이나 언론보도도 통ㆍ번역을 해야 되기 때문에 현지분을…….
●대변인 이동률 통ㆍ번역도 있고 현지 사업을 우리가 시찰을 갔을 때 그 사업의 배경과 어떤 효과 이런 것까지 그 정책을 전체를 다 알아야만 정확한 번역이 되다 보니까 현지 대학에 있는 우리나라 교수랄지 이런 분들이 와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아까 이종배 위원님의 자료에 덧붙여서 추가로 그 현장에서 통ㆍ번역가를 고용해서 동행했을 때 그분에 대한 이름이나 이런 건 필요 없겠지만 이분이 평소에 어떤 일을 하는지하고 이분한테 들어가는 경비가 얼마인지만 간단하게 혹시 자료가 제출 가능할까요?
●대변인 이동률 그건 저희들이 담당을 하는 게 아니고 그 사업부서에서 예를 들어서 시장이 A라는 부서를 기자들하고 같이 간다 그러면 A라는 사업부서를 우리 시에서 담당하는 파트가 있지 않습니까? 그쪽에서 조율을 하기 때문에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현지 회사에서 보내주는 그런 시스템인가요?
●대변인 이동률 정확하면 말씀드리면 우리가 이제 녹지를 보러 간다 이러면 우리 푸도국에서 그 녹지 가는 것을 총괄합니다, 특정 녹지를. 그러면서 그 녹지에 대해서 잘 아는 현지 사람과 현지에 있는 우리나라 전문가를 같이 섭외해서 하다 보니까 한번 출장을 가게 되면 여러 군데를 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사업부서에서 하다 보니까 자료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가이드처럼 통ㆍ번역가가 계속 쫓아다니는 건 아니고 거기 전문요원이 따로 있다는 말씀이시죠?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이 부분 조금 더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자료 안 주셔도 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자료만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이종배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작년 행정감사에서 서울시와 시의회 그러니까 언론에서 시의회도 홍보를 잘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달라 이렇게 요구를 했고 여기 26페이지 보면 추진완료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향후 시의회 홍보실과도 협력하여 시의회에서 일어나는 시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하겠다라고 끝나는데 이게 추진완료인 겁니까? 아니면 본 위원이 질의를 하고 나서 뭔가 한 게 있습니까, 조치를 취한 게 있어요?
●대변인 이동률 정확하게 지적해 주셨는데요 적확한 표현은 계속 추진 중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뭘 한 게 있습니까, 그 이후로?
●대변인 이동률 일단 언론홍보실하고 실무적인 상황에서 그런 게 있으면 같이 공유하자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시의회나 시의원님들 기사가 나오면 저희들이 공유하고 또 이제 비판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론사에다가 팩트는 이렇다고 저희들이 다시 한번 설명해 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 차례 한 게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있어요?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최근에 보면 사실상 저희 의원들은 특별히 출퇴근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회기가 아닐 때는 개인적인 용무도 보고 하는데 몇몇 의원님들이 일본에 간 걸 가지고 안 좋은 기사가 나고 그랬었어요. 어떻게 그런 기사가 날 수 있나, 황당한 기사가 날 수 있나 싶기도 했었고.
그리고 보니까 대변인님 단독 인터뷰 기사가 났더라고요.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 잘 나가는 이유?” 이래서…….
●대변인 이동률 그건 단독 인터뷰가 아니고요.
●이종배 위원 인터뷰 내용이에요, 내용이.
●대변인 이동률 그건 저기 죄송하지만…….
●이종배 위원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게.
●대변인 이동률 그건 저기 조금 있다 따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따로가 아니라 시민들이 알아야, 이게 다 시민들이 이런 기사를 접했을 것이고, 문제가 뭐냐 하면……. 직급이 어떻게 되세요, 대변인은?
●대변인 이동률 이사관입니다.
●이종배 위원 이렇게 기사가 나는 경우가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특정 언론 문제기 때문에 제가 그…….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시 공무원이 이런 단독 기사, 이렇게 개인적인 이런 기사가 나는 경우가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그런 것을 제가 확인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제가 인터뷰를 했다기보다는 전화가 와서 “승진 축하한다 소감이 어떠냐” 그래서 “직원들한테 더욱 열심히 잘해야죠” 이 정도 얘기를 한 건데 그걸 인터뷰라고 하기에는 제가 좀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밑에 보면 멘트를 한 게 이렇게 달려 있고…….
●대변인 이동률 저는 승진 축하 전화로 받았던 건데…….
●이종배 위원 이렇게 기사 나는 걸 몰랐고요?
●대변인 이동률 그 뒤로 한참 이따 다른 직원들이 알려줘서 알게 됐습니다.
●이종배 위원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대변인 이동률 그건 지면에 나온 기사는 아닙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홍보를 할 게 얼마나 많은데 직원의 이런 기사가 이렇게 나는 게 이게 시민들이 봤을 때는 어떨지 싶네요.
●대변인 이동률 저도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이종배 위원 웃을 일 아닌 것 같아요.
●대변인 이동률 웃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다고 이게 보니까 기사를 내달라 이렇게 해서 쓴 건 아닌 것 같아요. 기자가 이렇게 또 쓸 만하다고, 기자의 판단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또 저희가 어떻다 저떻다 말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좀 그렇습니다. 시민들이 이런 기사를 봤을 때 또 어떻게 평가를 할지 그리고 대변인 스스로도 어떨지 한번 생각해 보시라는 뜻에서, 이게 좋냐 나쁘냐를 떠나서 깊이 있게 한번 생각해 보시라는 뜻에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이게 되게 중요합니다. 기사라는 게 한번 악의적인 기사가 나가면, 대변인을 하시니까 더 잘 아시겠지만 악의적인 기사가 한번 나가면 이게 사실상 완벽하게 처음으로 이렇게 리셋돼서 정정된다는 건 불가능해요.
●대변인 이동률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냐하면 악의적인 기사를 접했던 사람은 정정하는 기사를 봐도 안 믿을 수도 있고 그 기사를 못 볼 수도 있고 그래서 애초에 안 나가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대변인 이동률 정확한 말씀입니다.
●이종배 위원 왜냐, 저도 많이 당해봐서 알아요. 그래서 여기 있는 저희 위원님들은 다 시민들의 지지 또 나중에 선거를 하게 되면 다 표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되게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저희가 기자를 일일이 다 상대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대변인실에서 어쨌든 기자를 상대를 하고 관리를 하시니까 저희 의회도 올바른 기사가 나갈 수 있게 좀 신경 써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외국어로 번역된 보도자료 이게 어떤 건지 시민들 보고 계시니까 설명을 간단히 한번 해 보세요.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 주요 정책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예시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중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는 관광ㆍ문화 같은 경우를 좀 더 비중을 두고 그렇게 외국어로 번역해서 우리 서울에 주재하는 외국 언론사에 제공을 하는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이렇게 외국어로 번역된 보도자료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까요?
●대변인 이동률 우리 국내에 주재하는 외국 언론사들도 우리 한국계가 많이 하는 데도 있고요 또 외국인들만 있는 데도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만 있거나 하는 경우는 우리가 자료를 주면 또 현지 국가 내에서 기사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취재, 보도의 편의 제공 차원에서 그렇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이종배 위원 그러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도 많고 또 외국에 우리나라 홍보가 되려면 그런 번역된 보도자료가 많이 필요할 수도 있는 거겠군요?
●대변인 이동률 무조건 다 번역할 것은 아니지만…….
●이종배 위원 그래도 좀 필요한 거죠?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이 외국어로 번역된 보도자료가 계속 줄고 있는 건 아시죠?
●대변인 이동률 그 부분은 코로나 때 코로나 통계가 매일 나갔던 부분이 있었고요. 그리고 집중과 선택하는 측면에서, 줄어든 부분의 상당수가 코로나 통계를 올해 코로나가 종식되다 보니까 빠진 부분이 크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코로나 전에는 몇 건이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잠깐만 자료를 좀 확인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2021년도에 540건이었다가 2023년도에는 258건, 거의 반 토막이 난 상황인데 그러면 코로나 전에는 몇 건이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잠깐만 좀 확인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다음부터 이런 건 좀 준비를 잘하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튼 따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앞으로도 이게 활성화될 필요가 있어요.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자꾸 이렇게 코로나 핑계 댈 게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이나 또 해외에 우리나라를 알리려면 이 외국어로 번역된 보도자료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 마포 출신 김기덕 위원입니다.
그전에 김태균 대변인이 계실 때 제가 정정보도의 사례 또 정확 보도 이런 것에 대한 중요성, 말 안 해도 다 중요하겠지만 그런 질의를 한 바가 있네요. 잘못된 기사 내용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근거를 통해서 반박을 이행하고 있다고 이렇게 명시하고 추진완료됐다, 이런 조치들을 쭉 행감자료에서 보실 수가 있어요.
●대변인 이동률 네.
●김기덕 위원 저는 향후계획상 왜곡보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반박을 통해서 철저히 대응도 해야 되지만 누구나 쓸 수 있는 계획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특히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건설과 관련해서 보도가 엄청 나갔죠?
●대변인 이동률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입지선정 과정부터 1년 넘게 현재에 이르기까지 저도 보도자료를 많이 냈고 집행부 기후환경본부에서도 냈고 숱하게 나가고 또 거기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다고 분명히 제시를 하면 “아닙니다” 하고 또 반박보도를 내고 이런 사례가 있었어요.
그래서 2023년 해명자료와 관련해서 자원회수시설과가 1월과 9월 요청한 총 3건의 입지선정 사전 유출 및 신규 소각장 예정지 불소 검출로 인한 토양오염 이런 해명자료가 명시되어 있는데, 이걸 지금 자원회수시설과에서 대변인실에 잘못 보도되었으니 해명해달라 요청을 했을 거 아니에요?
●대변인 이동률 네.
●김기덕 위원 그러면 그걸 받아서 다시 낼 때 이게 과연 자원회수시설과에서 요청한 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객관적인 근거가 맞는지를 조사해서 이거 잘못됐다고 해야지, 일방적으로 자원회수시설과에서 얘기한 것만을 토대로 해서 반박 보도자료를 내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몇 가지 적시한 행감자료 243~254쪽 내용을 보면 228번 "(해명자료) 정진술 서울시의원 '마포구 광역쓰레기소각장 추가 건립 입지선정 결과 사전유출 정황'" 서울신문에서 보도를 했고요 2023년 1월 31일. 그다음에 "서울시 추진 '서울링' 표절 논란..20년전 기획ㆍ무산된 '천년의 문'과 유사" 이런 보도 해명자료가 나간 게 있고, 또 하나는 "한강곤돌라 재검토, 서울링 표절 논란… 오! 너무 성급했나" 이투데이에서 보도 해명자료 나간 게 있고, 그다음에 "마포구 상암동 신규소각장 예정지 토양오염 심각 (230918, 아시아경제 등)", 또 하나 "마포구청장 소각장 신설보다 토양 정화가 급선무" 서울신문에서, 이렇게 해명자료 목록 5개를 대표적으로 실었어요.
만약에 이렇게 해명자료를 냈는데 현재 마포 쓰레기소각장이 지금 원고 그러니까 소송을 준비하는데 소송의 원고가 1,500명이 원고가 됐습니다. 저도 여기 원고에 참여를 했는데요. 그래서 사법적 판단으로 이게 잘못됐다, 소송해서 또 행정적으로 잘못됐다고 한다면, 소각장 문제가 주민이 승소했을 때 그 이후에 문제들이 많이 나오죠.
뭐가 많이 나오느냐, 지금 여기 되어 있는 입지선정 문제, 입지선정을 최초에 서울시에서 할 때 입지선정위원이 10명이 맞냐 11명이 맞냐 이런 문제, 구법을 적용해야 되냐 신법을 적용해야 되냐, 이런 건 제가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다음에 토양오염이 여기는 불소 나오는 지역이고 잡종지냐 공원지역이냐 그 지목에 따라서 형태가 다를 수도 있다, 이것도 역시 서울시에서 지금 계속 주민들을 설득하고 그걸 지지 않기 위해서, 이걸 추진하기 위해서죠. 지지 않는다는 표현보다는 추진하기 위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계속 반박성 보도자료가 나가고 있어요.
만약에 제가 며칠 후에 이런 보도자료를 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게 있냐면 지금 수소가 세계적인 대세인데 수소체험박물관을 제가 2020년부터 추진을 해서, 그때 그쪽에 계셨잖아요, 직접 부서는 아니지만?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게 해서 2년여 동안 2억의 예산을 확보해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수소체험박물관을 지어야 된다 그래서 기후환경본부에서 상당히 좋은 제안이다 해서 협조를 해서 이게 추진이 됐어요. 그래서 그 건립지를 에너지드림센터로 하느냐 아니면 산악문화체험센터 지금 소각장이 들어설 자리 그쪽 앞쪽으로 하느냐 이렇게 논란이 있을 때 여러 가지 검토 결과 산악문화체험센터 밑에 그러니까 소각장 건립부지 여기에 하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추진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잘되다가 이것이 잘 안 되는 쪽으로 방향이 틀어져요. 정부에서 콘텐츠 개발이 미흡하다, 무슨 이유 등등해서. 지금 제가 자료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앞으로 어쩌면 소송의 한 자료로 쓸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직은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워서.
그런데 어느 날 소각장이 발표가 되고 그 자리가 수소박물관 자리가 돼야 되는데 박물관이 없어지고 상암동 481-94호 자리가, 원래는 소각장 부지가 481-6호 자리였는데 481-94호도 거기에 딱 편입이 된 거예요.
그러니까 수소박물관 자리가 자동적으로 취소되는 듯하면서 그 자리로 변형되는 이 과정에 제가 이거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 해서 관련자를 오시라고 해서 들어보기도 했지만 석연치 않아서 또 자료요구도 했습니다. 왜 이렇게 이걸, 진정으로 수소박물관이 문제가 있어서 취소한 한 거냐 아니면 소각장 부지에 편입시키기 위해서 취소를 한 거냐, 그러면 소각장은 2020년부터 입지선정위원회가 구성돼서 보안을 유지하면서 외부로 유출 안 하고 했잖아요. 제가 환경수자원위원회에 4년 있으면서도 소각장 관련 업무보고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은 요즘에 자꾸 일이 잘 안 되니까 김기덕이가 알고 있으면서도 이걸 쉬쉬했다, 제가 그래서 지금 상당히 곤혹을 치르고 있어요. 이것은 법적인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이인근 본부장을 비롯해서 몇 분과 지난번 회의를 하면서 “이런 말이 도는데 거기에 대해서 그전에 4년 동안 한 번이라도 쓰레기소각장 건립 건과 관련해서 업무보고를 한 일이 있느냐?”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도 전혀 알 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오해를 자꾸 불러일으키고 해서 상당히 힘든 과정에 있는데, 어쨌든 이건 약간 얘기가 조금 다른 쪽으로 흘렀습니다만 이런 건도 보도자료가 나갔을 때는 자원회수시설과에서 “아무 문제 없다” 이렇게 나왔을 거예요. 그런데 나중에 소송이 되고 주민이 승소를 했을 때, 이것 다 문제가 있다고 했을 때 보도를 잘못 낸 것에 대해서는 그 사후조치를 어떻게 취합니까?
●대변인 이동률 위원님께서 지역구의 민원사항이 있는 현실에서 여러 가지 답답한 심정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일단 제가 그 업무를 직접 담당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정을 전제로 해서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을 것 같고요. 결론이 나오면 그때 결론에 맞춰서 또 근본적으로 정책에 대한 검토부터 논의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김기덕 위원 당연히 그러겠죠. 그러나 제가 시간도 됐으니까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렇게 아주 첨예한 문제들이 있고 그다음에 시와 주민 간의 갈등이 심한 이런 경우는 서울시에서 자꾸 주민들의 입장이 제시가 되면 아니라고 해야 되잖아요. 지금 아니라고 한 건이 몇 가지가 있는데 이런 것들은 나중에 법적인 문제로 따져봐야 될 문제들이에요, 어떤 것이 맞는지 아닌지는. 그러나 또 아니라고 내고 그걸로 끝나고, 또 아니라고 내고 끝나고 이랬을 때 나중에 기라고 했을 때는 어떻게 할 거냐는 거죠, 거기에 대한 것.
이런 문제를 감안해서 굉장히 반박자료, 해명자료를 낼 때도 정말 첨예한 문제일수록 더 신중을 기해야지 이런 것들이 잘못 오도된다든지 해서 주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된다, 그러면 행정을 안 믿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성북2구역의 김원중 위원입니다.
대변인 관련 각종 민원처리 현황 대처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대변인께서는 부정확ㆍ왜곡보도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시정하고 정정할 책임이 있으신 거죠?
●대변인 이동률 네.
●김원중 위원 해외언론에 대한 부정적 왜곡보도는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그것도 저희들이 스크린해서 우리 시정에 대해서 부정확하거나 근거 없는 비판이 나오면 마찬가지 프로세스로 대응을 할 겁니다.
●김원중 위원 화면 한번 띄워보실래요.
(자료화면을 보면) 이 내용 한번 보면 이게 무슨 내용이냐 하면, 지금 사진은 누구인지 혹시 아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동료공무원인데 중국에 직무연수를 가 있는…….
●김원중 위원 그런데 저분이 2022년 10월 당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니었죠?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지금 내용을 보면 시민소통기획관이라고 돼 있잖아요.
●대변인 이동률 네.
●김원중 위원 이건 잘못된 보도 아니겠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위에는 전 시민소통기획관이라고 되어 있고 밑에는 마치 현재 소통기획관인 것처럼 그렇게 나와 있네요. 작년 10월 기사네요.
●김원중 위원 그렇죠. 작년 10월 기사입니다.
그다음에 뒤에 장도 한번 봐 보실래요. 뒤에도 마찬가지죠? 밑에 조그마한 글씨라서 잘 안 보일 것 같은데, 이것도 마찬가지 시민소통기획관으로 현재 나와 있어요.
●대변인 이동률 네.
●김원중 위원 자기 신분을 세탁하려고 한 건 아니겠지만 현재 그렇게 진행되고 있고요.
또 다음 장 보여주실래요.
이거는 2022년 11월에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베이징에서 열린 시상식의 사회를 맡았던 박진영 전 시민소통기획관의 모습입니다. 그 밑에 내용들을 보면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겸 대외경제무역대학교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 전문가로 소개돼 있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거 잘못된 거잖아요?
●대변인 이동률 네, 잘못됐네요.
이건……. 말씀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그래서 일단은 민원인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해서 정정보도를 요청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대처는 어떻게 하셨어요?
●대변인 이동률 이것은 사실은 해외언론이라고 하면 우리가 이제 외국어로 돼 있는 것을 보는데 이건 해외언론이라기보다는 아마 얼핏 보면 중국 내에 있는 우리 조선족 언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저희들이 별도 대처하는 데 스크린에는 잡히지 않았던 것 같고요. 작년…….
●김원중 위원 그런데 이 내용을 적시해서 일단 민원을 제기했었어요. 그렇다면 안 잡혔다고 하면 잡아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맞습니다. 전체를 한번 보고 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 ‘중국’ 매체는 한국어로 된 화보잡지, 중국 외문국 산하 인민화보의 외국어 에디션 중 하나로 중국 경제ㆍ사회ㆍ문화 등을 전하는 매체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제가 1월에 와서 이 내용을 잘 모릅니다만 작년 10월에 이걸 보고 삭제 요청을 했다고 하네요.
●김원중 위원 그런데 삭제가 답변을 어떻게 하셨나 보면 기자에게 연락해서 박진영 전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이 현직에 있지 않은 점을 전달했고 관련 인터뷰 내용의 모두 삭제해 달라고 조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시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거든요.
●대변인 이동률 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이게 작년 11월에 한 내용인데 오늘 현재도 기사를 찾아보면 똑같은 내용이 똑같이 나올 겁니다. 그럼 모니터링을 해서 정정을 한다는 얘기는 거짓말이었다는 것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부위원장님, 저희들이 모니터링할 때 이렇게 특정 개인에 대한 것은 사실은 우선순위가 낮다 보니까 놓친 것 같습니다. 그 뒤로 폴로 업이 안 된 것 같습니다.
아까 우리 문성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백남준기념관이랄지 이런 경우는 저희들이 계속 요구하고 반영됐는지 체크하고 계속 폴로 업을 하는데 이 부분은 유학 가 있는 개인이라서 저희들이 좀 소홀히 한 것 같은데요. 다시 한번 단도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네, 하여튼 현직이 아님에도 개인의 의견이 서울시 전체의 의견처럼 오인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 안 할 수도 없으니까 일단은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시정해 주시고 그다음에 이런 부정확한 사실이 보도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변인님,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 지금 16개국이 들어와 있잖아요?
●대변인 이동률 네.
●위원장 이종환 작년보다 매체는 늘어났는데 이게 중앙아시아 쪽에서는 안 들어오나요?
●대변인 이동률 이게 저희들이 들어오라고 초대하거나 뭘 지원해 주는 사정은 아니기 때문에 각 국과 그 국가의 언론사의 재정적인 여건이랄지 이런 것하고 관계가 돼 있어서 저희들은 들어와 있는 언론사 현황 파악은 하고 있습니다만 중앙아시아 쪽에서 왜 안 들어왔는지 이런 것까지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홍보할 필요가 없나요? 중앙아시아 쪽은 우리 민족들이 많이 가 있지 않나, 거기에?
●대변인 이동률 사실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기자단들이 우리한테 와서 시정에 대해서 홍보를 해 달라, 현지 시찰을 하게 해 달라 이렇게 하면 저희들이 유관부서하고 협력해서 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국가에다가 특정 언론사 이쪽하고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관계는 아직 못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좀 이렇게 홍보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대변인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선 행감 질의에 앞서 제가 아까 선서 과정에 대해서 지적할 부분이 좀 있을 것 같아서 콕 집어 얘기하려고 합니다.
지금 선서할 때는 모든 직원들이 (손을 들어 보이면서) 들면서 선서해야 되는 거 맞죠? 아닌가요?
●대변인 이동률 네, 뒤에 직원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아니라고 하시는 것으로, 아무튼 다들 손을 들고 선서를 하시는데 딱 한 분만 안 하시는 거 보니까 제가 이게 의문이라 꼭 확인하려고 합니다.
●대변인 이동률 선서를 해야 되는 사람은 증인으로 출석하고 답변을 해야 되는 간부, 그러니까 과장급 이상만 해당이 되고요.
●아이수루 위원 아, 그래요?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대변인님, 업무보고 책자 20페이지 작년 행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 보니까 우리 위원회에서 대변인의 외신 인터뷰 추진 건수가 저조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외신기자를 활용해 해외 언론 소통 강화를 통해 시의 국제 위상을 제고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제출한 조치 결과에는 10월 15일 기준으로 외신 인터뷰를 6건 진행했다고 나와 있는데 그런데 본 위원에게 제출한 건 3건밖에 제출 안 한 이유에 대해서 좀 궁금합니다. 나머지 3건은 실국 외신 인터뷰가 아니고 서울시장님의 인터뷰라서 제출을 안 하신 건지 아무튼 제출한 내용 차이가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이 2월에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를 단체로 했고요 그리고 외신에서 저희들이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응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외신들이 인터뷰를 했다고 해서 바로 그다음 주에 기사화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또 자기들의 데이터베이스로 놔두고 필요한 시점에 기사화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직 기사화가 안 된 것들도 있어서 거기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요? 아무튼 올해 추진한 외신 인터뷰 6건을 다시 좀 정리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음으로 본 위원은 대변인실이 외신의 프레스투어 및 현장취재의 지원을 강화해서 서울시정을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알려야 되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변인실이 전략적 외신 홍보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출한 외신 프레스투어 및 현장취재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연말까지 진행할 경우 지원 건수는 작년 대비 증가할 수 있다는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지원 건별로 얼마나 많은 매체가 취재를 해 가서 실제 보도로 이어졌는지가 핵심이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대변인 이동률 네.
●아이수루 위원 그럼 참석 매체 및 참석자 수를 파악하는 것 외에 실제 외신보도 내역도 체크하고 계신가요?
●대변인 이동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인터뷰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체크를 하고요. 그리고 또 어떤 경우는 현장에 오셨는데 저희 대변인실에 사전에 신청을 안 하고 오셔서 외신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정확하게 체크가 안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올여름에 여러 가지 시 관련해서 시청 주변에서 행사가 있었다 우리는 내신만 올 줄 알았는데 외신들도 오신단 말이죠. BBC랄지 이런 데서도 오셔서 사진 찍고 영상 찍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희들한테 직접적으로 신청을 안 해서 우리가 별도로 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는 별도로 카운트하지는 않고요. 그런 경우는 우리가 그분들한테 어떤 레이버(labour)를 제공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 실적으로 잡기는 좀 민망해서 실적으로는 안 잡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신청 안 하고 오는 경우에는 참석자라고 인정할 수 없다는 얘기인가요?
●대변인 이동률 별도로 카운트는 하지 않고요. 그다음에 9월에 있었던 DDP에서 빛축제 같은 경우도 외신들이 많이 오셨습니다만 그때는 내외신 다 같이 저희들이 홍보해서 왔기 때문에 별도로 그분들을 따로 지원을 한 건 없어서 우리 실적으로 카운트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작년과 올해의 지원 내역을 보면 서울외신기자클럽과 해외문화홍보원의 협조를 통해 외신의 사전취재를 안내했는데도 불구하고 참석 매체가 1개나 2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전 안내만으로는 많은 매체의 관심을 이끌기가 역부족해서 취재를 안내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에 대해서 논의해 보신 적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우리 위원님들께 이 말씀을 안내해 드리고 싶은 게 외신들이 그러니까 서울에 와 있는 외신 언론과 기자들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정치ㆍ경제에 대한 부분의 취재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자체는 정치ㆍ경제에 대한 부분은 큰 비중이 국제적으로까지 전파해야 될 정도로 많은 건 아니기 때문에 주로 저희들한테 외신이 연락 오는 것은 한국 문화, 서울 관광 이런 쪽의 비중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로서 서울시가 외신기자들한테, 본인들이 요구하는 그런 취재 아이템은 좀 한정적이라는 것을 이해를 좀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제가 이거 물어본 이유가 특히 한강 드론 라이트 쇼 경우에는 이게 서울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고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취재라고, 취재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한 매체만 참석했다는 것은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변인 이동률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앞으로도 대변인실에서 지원하는 프레스투어 및 현장취재에 더 많은 외신 매체가 참석해서 서울시정에 대해 널리 보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대변인실 예산이 올해 17억, 작년에는 15억 이렇게 됐습니다. 타 기관에 비해서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17억이라는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 부서인데 이 예산을 책임지는 뭐랄까요, 살림을 책임지시는 분은 누구신가요, 대변인실에서?
●대변인 이동률 예산에 대한 지출은 저한테까지 결재가 오지는 않고요 주로 과장 전결로 되어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럼 과장님들께서 각 부서에서 책임을 지고 이걸 진행을 하고 계시는 부분이고…….
●대변인 이동률 네.
●이효원 위원 대변인님께서는 그러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살펴보지는 않으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결재가 올라오지 않으면 제가 어떤 문제가 있다 하는 것을 알고 사전에 물어보지 않는 한은 제가 알기는 좀 어려운 구조입니다.
●이효원 위원 그럼 전반적으로 대변인실에서 하고 있는 행사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예산이 수반되는 것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변인님은 파악이 안 되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아닙니다. 발령받았을 때부터 사업계획서 같은 것을 보고 예산편성이 어떻게 돼 있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작년 2022년도 10월에 서울시에서 유럽 출장 다녀오지 않았습니까? 그때는 대변인님께서 안 계시기는 했지만, 그때 대변인님께서 안 계셨기 때문에 바로바로 답변하시기가 어려우실 수는 있는데 그때 예산이 어느 정도 소요되는 해외순방이었는지, 어느 정도 그런 것들은 파악하고 계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그러니까 1인당으로 보면 보통 일본 같은 경우는 이번에 300~400만 원 정도, 유럽 같은 경우는 약 1,000만 원이 좀 넘는 걸로 정확한 액수는 아닙니다만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본 위원이 자료요구를 하고 특히 서울시 대표단 유럽 출장 2022년 10월에 가셨다가 시장님께서도 아마 그때 이태원에서 있었던 사고로 인해서 중간에 돌아오셨던 그 출장 건인데요, 방침서와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해서 내용을 봤더니 언론 취재지원 계획과 지원 결과보고서를 받아봤는데 이 중에 예산과 관련된 내용이 완전히 빠져 있어요. 단 한 글자도 예산이 얼마큼 들어간다 얼마큼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런 부분들이 전혀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래 대변인실에서는 이렇게 예산을 어느 정도 책정을 안 하고 가서 필요할 때마다 이렇게 사용을 하시는 건지…….
●대변인 이동률 그건 아니고요. 아마 방침 올린 시점 같은 경우에서는 항공권하고 그다음에 현지에서 숙박비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지 않았을까…….
●이효원 위원 결과보고서에도 없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결과보고서에도 없습니까?
다시 한번 제가 따져보고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본 위원이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따져봐서 해외 결제나 여행사 지출 내용 관련된 것들을 좀 추려봤어요. 그래서 아마 정확하지 않은 금액일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직접 사용한 것이 아니고 또 카드 사용 내역을 기초로 해서 날짜와 이런 것들을 좀 맞춰서 따져보니까 2022년 기준으로 10월 말에 사용되었던 금액이 한 3억 2,500 정도, 이 정도가 나오더라고요. 이게 전체적으로 다 이 건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다른 건을 그때 결제했을 수도 있고 그런 대충 금액을 추산해 보니 한 3억 정도가 나오는데요.
본 위원이 제출 요구를 했던 자료에 보면 그때 당시 국외출장 관련해서 경비가 사용됐다는 금액이 7,100만 원 정도로 제출이 됐습니다. 나머지 금액 같은 경우에는 아마 동행 기자단 관련돼 소요된 비용으로 보이는데 동의하십니까? 그렇게 보이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네. 그랬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번 행감 준비하면서.
●이효원 위원 그런데 이 금액을 보통 각 다른 언론사의 여러 동행 기자단이 있으시기 때문에 아마 언론사에서도 그 비용을 이렇게 받아서 합계를 내서 그다음에 이거를 대변인실에서 최종 지출을 하는 구조인 것 같아요. 맞나요?
●대변인 이동률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비행기 티켓이랄지 숙박비랄지 이런 것은 저희들이 계산은 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공공계좌나 공공카드하고는 분리해서 하는 게 맞는데 회계처리에 좀 미흡한 점이 분명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지금 여기 보다 보니 언론담당관님 개인 계좌로 이거를 받아서 다시 정산을 해 나가는 그런 구조로 지금 이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대변인 이동률 말씀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렇게 처리해도 괜찮은 건가요?
●대변인 이동률 우리 출입기자단, 동행 기자단들의 비용은 저희들이 편의상 특정 계좌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지출을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공금 계좌하고는 구분돼야 하는 게 맞았을 것 같습니다. 그건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우리 서울시 통장이나 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니요, 서울시 카드로 사용했다는 게 부적절하다는 게……. 본 위원이 본 공문에서는 언론담당관의 개인 계좌, 아마 이게 분리를 하기 위해서 그렇게 사용을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자체적으로 계좌를 따로 분리를 해 놓은 것이 아니라 대변인실에서 근무하시는 언론담당관의 개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서 이렇게 처분하는 것이 맞는지를, 정산을 하는 게 맞는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대변인 이동률 그게 개인 계좌라고 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이효원 위원 문제가 없다고요?
●대변인 이동률 서울시 언론담당관이라고 해서 서울시 부서의 계좌라고 하면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오히려 부서의 계좌일 때 문제가 된다는 말씀이세요?
●대변인 이동률 네.
●이효원 위원 그럼 보통 이렇게 이런 식으로 개인 명의의 계좌를 통해서 처리를 하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것입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그러니까 원래 한다고 하면 개개인 기자 한 명 한 명이 숙박, 티켓 다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니까 언론담당관에 있는 직원이 여행사하고 조율하에 인원수에 맞춰서 개인적으로 대리해 주는 이 개념이 맞는 건데, 이게 공금 계좌나 공공 저희들 업무용 카드로 처리가 된 것이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이효원 위원 이 부분 파악하셔서 어떻게 시정하실지 보고해 주시고요.
그리고 아까 본 위원이 전체 추산금액이 한 3억 정도 되는데 저한테 제출해 주신 금액이 직원 관련해서는 한 2억 1,000 그리고 방금 말씀드렸던 언론담당관님 계좌를 통해서 정산된 금액이 2억 800 정도가 되는데 그렇게 따지면 사실 전체 금액에서 아까 직원들이 사용한 금액 그리고 정산된 금액 2억 얼마 이렇게 하면 한 4,400만 원 정도 돈이 비거든요. 이게 어떻게 사용이 된 건지 그러니까 카드에서는 총 3억 2,500 정도가 결제가 됐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보고해 주신 바로는 직원들을 위해서는 한 7,100만 원 정도가 사용됐고 정산을 받은 금액은 한 2억 800 정도가 되는데 나머지 그렇다면 차액 4,400만 원 정도가 비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바로 파악이 안 되실 수도 있는데 이것 좀 파악을 하셔서 전체 사용된 예산이 얼마인지 그리고 정산받은 금액, 직원들을 위해서 사용된 금액이 얼마인지 이런 것 좀 파악을 하셔서 다시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지금 언론담당관님께서 안 계시는 거죠, 오셨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와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보다 보니까 카드 내역 상세내역을 보는데 대변인 언론담당관 쪽에서 지출하신 거예요. 그래서 연번 76번인데 저한테 주신 자료에서 같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마 오타이길 바라기는 하는데 딱풀이 개당 2만 1,000원으로 제출을 해 주셨습니다. 연번 76번이고요 개당 2만 1,000원으로 해서 3개를 구매했다, 보통 시청이나 의회 근처에 있는 주변 문구 판매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어쩔 수 없이 시중가보다 약간 비싼 감이 있는데 딱풀 2만 1,000원은 좀…….
●대변인 이동률 아마 제 생각에는…….
●이효원 위원 점이 빠진 거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대변인 이동률 딱풀 등 문방구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개수를 다 적시를 해 주셔서요 행정봉투는 얼마, 접시 얼마 이렇게 해 주셨는데 이런 부분들이라든가 아니면 형광펜 같은 경우에도 사실 금액이 그렇게 비싸지 않잖아요? 그런데 개당 4,200원으로 적시가 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꼼꼼하게 좀 따져주셔야 되는, 자료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이게 묶음으로 된 건데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들이거든요. 이런 부분들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한번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방금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셨는데요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법인카드 사용 관련해서 지적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또 문제가 지적되는 부분은 대변인께서 부임하시고 나서 너무 안 챙겨보셨던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기본적인 거지 않습니까? 업무를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인데 굉장히 이런 부분은 실망스럽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요구자료 요청한 게 아직 도착을 안 했나요? 법인카드 관련해서 증빙을 요청드렸는데요. 조금 걸릴까요?
●대변인 이동률 네. 다른 두 건은 왔습니다만…….
●김규남 위원 빨리 좀 부탁드립니다.
법인카드 아마 이게 해외 관련해서 여행사 관련된 결제금액 같아요. 승인금액이 9,500만 원, 5,200만 원, 4,500만 원 거의 뭐 한 2,000만 원 이상 결제한 게 7건 정도가 되는데 이게 좀 상식적인 금액인가요, 법인카드 사용액인가요, 이게?
●대변인 이동률 해외출장을 가게 된 상황에서는 일단 한 호텔에서 여러 사람이 스테이를 하게 되고 또 가이드하고 기사를 기간 동안 계속 같은 회사를 쓰게 되면 좀…….
●김규남 위원 법인카드라는 것 자체가 사실 특별한 증빙을 크게 요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입찰하는 거라든지 아니면 수의계약에 비해서?
그런데 금액 자체가 9,000만 원을 사용했으면 여행사 자체를 사실 입찰해서 나라장터 전자공개를 통해서 그렇게 계약을 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단순히 법인카드로 처리할 만한 그런 사안의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대변인 이동률 현지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현지 여행사를 우리나라 입찰시스템에 응찰을 하라고 하는 게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응찰이 어렵다고 해도 최소한의 그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법인카드는 매출전표라든지 간단한 증빙 정도만 사실은 필요한데 일반적인 다른 입찰에 관련된 증빙은 워낙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거에 준하는 정도의 서류를 준비하셨는지 제가 확인하려고 요청을 드렸던 겁니다.
그런데 분명히 그 정도까지의 자료는 없을 거라고 생각 들고요. 아까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께서 다른 자료들 요청했는데 미비한 점을 보면 그렇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아까 급량비 특근매식비 관련해서도 아직 자료가 안 왔습니다. 본 위원이 그걸 왜 요청했냐면 일반적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증빙을 다 첨부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관련된 증빙이 없습니다.
특근비는 언제 사용을 해야 됩니까, 대변인님?
●대변인 이동률 초과근무나 주말근무를 하거나 이런 상황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렇죠. 그러면 초과근무를 했다는 증빙이 있어야 되는 거죠, 특근비 사용?
●대변인 이동률 네.
●김규남 위원 그래서 다른 부서를 조회해보니까 다 첨부문서에 당연히 매출전표 있는 건 물론이고 초과근무라든지 그것에 대한 증빙이 다 공문에 첨부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대변인실에서는 전혀 그런 게 첨부가 되어 있지 않아요. 이 사항은 아까 대변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장급에서 결재되는 단계다, 그렇지만 관리의 책임이 있으신 거거든요, 대변인님께서는.
●대변인 이동률 그렇죠.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그걸 너무 해태하셨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적인 건데 기본을 좀 지켜주셔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자료가 오면 좀 더 상세하게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대변인님, 지난 9월에 뉴스타파 보도 관련해서 방심위에서도 지적을 하고 그래서 시장님께서 굉장히 노골적이고 조작적인 왜곡ㆍ편파 보도가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고 얘기하시면서 티비에스 뉴스공장에서 나온 것에 대해서 집중 감사를 하고 대대적으로 확인해봐라, 문책이라든지 징계를 해라 이렇게 요청을 하셨습니다. 이 사항 알고 계신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문책, 징계라는 부분을 한번 설명을 좀…….
●김규남 위원 징계, 티비에스에 대한 징계…….
●대변인 이동률 아, 티비에스에 대해서, 네.
●김규남 위원 그거를 말씀하셨는데 이런 사항은 당연히 대변인님께서 알고 계시겠죠, 보도된 내용이니까요 시장님이 직접 말씀하셔가지고? 관련된 보도가 작년 3월 6일에 보도되고 관련해서 굉장히 논란이 많았습니다. 가짜뉴스라고 굉장히 논란이 많았었는데 관련해서 조치가 이제 막 1년이 넘어서 지금 취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뉴스타파에 대해서 신문업에 대한 6개월 정지라든지 취소라든지 이런 게 1년 6개월이 됐는데 이렇게 늦어진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지금 그 부분은 문화본부에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김규남 위원 네.
●대변인 이동률 제가 그쪽 업무를 지금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몇 가지 요건들과 그거에 대한 법률적인 쟁점 이 부분과 관련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신문업의 등록관리업무 부서가 문화본부와 홍보기획관에서 등록을 하고 등록취소를 하고 문화본부에서는 관리업무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런 사무 자체가 사실은 대변인께서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야인데 대변인께서 하는 게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대변인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원래 이 신문등록 관련 업무가 간행물법으로 이루어지다가, 그때는 당연히 그냥 잡지까지 다 포함되어 있다 보니까 문화본부에서 했던 것 같고, 그런데 간행물법에서 신문법이 분리돼서 나오면서 그 업무를 별도 조정하지 않고 계속 문화본부에서 했던 것 같은데요. 내부적으로 검토를 좀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우리 위원님께서 관심 많으시다고 하시고 해서 어느 게 좋을지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으니까요 정리되면 한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 16개 시도에서 서울만 지금 문화예술과랑 민원담당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경상북도,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다 대변인실 그리고 공보관 이런 데서 담당을 하고 있거든요. 또 한 가지는 서울시가 등록신문사가 제일 많습니다. 8,104건이고요 제일 적은 데는 76건 울산광역시입니다.
당연히 저는 대변일실에서 해야 되는 유관 업무라고 생각하고요. 사실은 적극적으로 업무가 아니라고 생각할지라도 당연히 이런 부분은 우리가 해야 될 부분인데라고 생각하면 건의를 해서 바꿀 수 있도록 노력을 하셔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 유의하셔서 꼭 좀 잘 업무가 처리될 수 있게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자료가 오면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빠르게 아까 부탁드렸던 자료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아까 질의에서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일단은 “10월 5일 「백남준 생가터 기념관 건립 6년 만에 문 닫는다」 관련” 해명자료를 주셨잖아요.
그 이후에 같은 기자가 내보낸 기사를 보니까 이 해명자료에 대해서 긍정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해명자료를 되게 비꼬고 있어요. 이런 식이라고 말은 했지만 “시책을 내놓은 듯 포장한 자료를 낸 것이다”라고 한 건 사실상 제가 봤을 때 싸우자는 이야기로밖에 안 들리거든요.
그래서 이 기사를, 이 언론사가 왜 이런 의도로 하는지는 좀 더 해석을 해봐야겠습니다만 해명자료를 내고 나서 추가 기사를 보니까 전혀 해명이 되질 않았다는 말이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변인님께서 지속적으로 신경 쓸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서 주신 자료에서도 잘 나와 있긴 했는데 해명자료나 언론중재위에 요청을 했을 때 요청이 수용되면 기사 밑에 나가지 않습니까? 대변인님께서 약간은 그런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그때 그 기사는 언론중재위에 내서 그 언론사에 중재 문구가 나갔다고 속된 말로 하면 확인 사살 하는 작업을 더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이, 일단 해명자료는 한 번 나간 거죠, 대변인께서 하신?
●대변인 이동률 네.
●문성호 위원 서울시립미술관 측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을 제가 요청을 드렸는데 대변인님께서도 마찬가지로 이 기사가 계속적으로 약간, 이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거든요, 제 눈에는 아무리 봐도. 그래서 잘못된 것을 알리는 기사가 있을 때는 강력하게 나서주셨으면 좋겠고요. 필요할 때에는 법적 대응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가짜뉴스 섬멸전에 선봉장으로서 나선다 그렇게 임해 주시면 좋겠고요.
외신 언론 중에 중국 신화통신도 약간은 소통하고 계신 거죠?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한다기보다는 우리한테 외신에 등록되어 있으니까 그때그때 필요한 자료들, 우리 입장에서의 보도자료들을 같이 공유해주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중국 신화망을 보니까 조금 재밌는 게 예를 들어서 지난번에 한강에서 불꽃축제가 있었을 때 여러 팀이 같이했지 않습니까? 폴란드팀이라든가 우리 한국 한화가 주도해서 했는데, 이건 제가 참고적으로 말씀드리고자 드리는 건데요 중국 신화망에서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서울 밤하늘을 환하게 수놓은 중국 불꽃” 해서 마치 중국업체만 여기에 참여한 것처럼, 중국업체가 서울시를 환하게 수놓은 것처럼 되어 있는데 사실 참가한 팀 중에 하나지 않습니까. 이건 약간 자기들, 속된 말로 하면 편파적으로 나가지 않았을까 해서 외신에 대해서 이런 것까지 대응할 필요는 없겠지만 만약에 외신기자분들을 대하실 때 확실한 거는 딱 사실확인이 될 수 있도록 대응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그날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도 한강에 가셨습니다만 세 개 국가가 하기로 했는데 한 개 국가가 발사가 안 돼서 한국하고 중국만 되다 보니 더군다나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나 추측해 보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본인들의 위상을 올리는 건 좋은데 이건 어떻게 보면 서울시에서 하는 행사인데 마치 본인들이 서울시에 가서…….
●대변인 이동률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이것 조금 앞뒤가 안 맞는 것 같거든요. 우리 행사에 중국 팀이 초청이 된 거지 중국업체가 와서 우리나라에 베푼 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기사들 같은 경우도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외신기자들도 많이 신경 써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시에서 언론사나 방송국이나 이렇게 지원해 주는 게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지원이라는 취지는 어떤 뜻일까요?
●이종배 위원 어떤 형태가 됐든지 간에…….
●대변인 이동률 예를 들어서 언론사가 어떤 행사를 한다, 광화문광장에서 건강 관련 행사를 한다 그때 서울시가 후원이라고 해서 명칭을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명칭 후원 이런 것도 있고요.
●이종배 위원 후원했다는, 그러면 후원 내용은 어떻게 되죠?
●대변인 이동률 명칭만 후원하는 겁니다.
●이종배 위원 명칭만 이렇게 쓸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후원이군요.
●대변인 이동률 네. 그리고 어떤 경우는…….
●이종배 위원 아니, 명칭 쓰는 거 말고는 따로 뭘 해 주는 건 없고요, 지원을 해 주거나 이런 건 없고요?
●대변인 이동률 공동주최를 하거나 하게 되면 광장이랄지 시설물의 사용료가 감면될 수 있겠고요.
●이종배 위원 아, 그런 정도 지원해 줄 수 있고…….
●대변인 이동률 네. 그리고는 특별하게 다른 것은…….
●이종배 위원 없어요?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협찬을 한다거나 예를 들어서 티비에스에 협찬 많이 했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티비에스에?
●대변인 이동률 그렇죠. 그것은 이제…….
●이종배 위원 얼마 정도 했습니까? 그거는 여기 소관은 아닌가요?
●대변인 이동률 네, 저희 소관은 아닙니다.
●이종배 위원 아, 대변인실에서 따로 그런 건 없고, 그러면 소통은 어떻게 하죠? 기자단이나 언론사랑 소통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특별히 소통하는 경우는 없습니까, 그냥 보도자료 주고 보도되고?
●대변인 이동률 많이 하죠.
●이종배 위원 어떤 식으로 합니까?
●대변인 이동률 차담이나 오ㆍ만찬도 자주하고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에 그 주의 주간 보도계획을 제가 기자실에 가서 정식으로 브리핑을 하고요. 그리고 우리 업무보고서에도 들어있습니다만 일일 보도계획을 작성해서 드리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중요한 사업인 경우는 별도로 기자들한테 만나서 설명을 드리고 이렇게 소통하는 창구는 다양하고 저희들이 굉장히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따로 지원되는 건 없다, 세금이 들어가거나 그런 건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언론중재위에 제소를 많이 하는데 여기 보면 조정 취하가 많아요. 보면 대부분 조정 취하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경우는 어떤 경우가 조정 취하를 합니까?
●대변인 이동률 요즘은 지면도 있지만 온라인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면에는 나왔지만 또 저희들 해명이랄지 설명을 듣고 일리가 있다는 부분이 있으면 쟁점이 되는 부분 이 경우를 온라인판에서는 계속 수정해서 반영한다랄지, 대표적으로 이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언론중재위에서 뭔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거기에 준하는 뭔가 조치를 취하면…….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보통 그러면 그렇게 언론사에서 정정의 당위성을 인정하고 서울시에서 원하는 대로 정정을 하거나 경우가 많나요? 많다는 건가요, 그게?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이 매일 언론 모니터링을 하는 이유가 먼저 지면화되기 전에 널리 확산되기 전에 팩트가 안 맞는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서 하는 거고요. 매일매일 모니터링을 해서 그때그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해명설명자료까지 만들지 않더라도…….
●이종배 위원 일단 예를 들어서 오보라든지 아니면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했다든지 그러면 대변인실에서 바로잡으려고 할 거 아니에요?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안 됐을 때 언론중재위까지 가는 거 아닙니까?
●대변인 이동률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언론중재위 가면 그게 바로잡힌다는 거예요, 아니면, 그러니까 언론중재위 가기 전에 즉각적으로 대응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대변인 이동률 그렇죠.
●이종배 위원 그러면 적극적으로 언론사에 이 부분 잘못됐다고 바로잡아달라고 했을 때 그게 안 되니까 언론중재위에 간 거 아니에요?
●대변인 이동률 그렇죠.
●이종배 위원 그러면 언론중재위 가면 그게 또 바로잡히는 건가요, 결정되기 전에?
●대변인 이동률 언론중재위를 가면 또 본인들도 언론사 내부의 보고체계랄지 논의체계가 있어서 서울시가 이건 정말 시리어스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걸 인지하고 온라인판에서는 수정을 하고 이런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아무튼 언론중재위에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자기들이 언론사에서 알아서 그걸 서울시가 원하는 대로 바꿔준다는 거잖아요.
●대변인 이동률 그런 경우들이 있습니다, 팩트가 맞으면.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전에는 왜, 왜냐하면 언론중재위 가는 것도 이것도 어떤 면에서 보면 행정력 낭비일 수가 있고 한데 그전에는 왜 그게 안 되나요? 언론중재위 가기 전에 언론사에 이런 부분은 예를 들어 팩트가 잘못됐다든지 우리 취지가 왜곡됐다든지 해서 서울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면 서로 행정력이나 여러 가지로 낭비를 막을 수 있는데 꼭 언론중재위 갈 때까지 그게 왜 안 잡힌다고 생각하세요?
●대변인 이동률 기자분들도 취재하는 과정에서 우리만 취재를 하는 게 아니고 취재원들이 여러 군데 가 있고 또 우리 정책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집단들이 있지 않습니까? 가끔씩은 저희들 입장은 굉장히 작게 처리하거나 반영하지 않고 상대방만 취재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강하게 항의를 하고 이건 아주 핵심적인 부분이고 우리 입장이 반영되지 않으면 이건 왜곡보도다 하고 언중위까지 신청을 하게 되면 버티다가 그때는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사항은 좀 다양하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어쨌든 시민들에게 사실을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사실이 아닌 허위일 때는 그걸 바로잡는 일은 반드시 있어야 되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언론중재위에 가고 아니면 고발을 하고 이건 최후의 수단이에요. 시민들이 봐도 썩 유쾌한 일은 아니거든요, 이게. 제일 좋은 건 서로 대화를 하고 소통하며 설득을 하고 또 한쪽에선 수긍을 하고 그렇게 원만히 해결되는 게 가장 좋은 거예요.
그래서 언론중재위까지 갔을 때 뭔가 바뀐다는 건, 물론 누구누구의 잘못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언론중재위 가기 전에 최대한 소통을 해서, 그렇다고 대충대충 넘어가면 안 되죠.
●대변인 이동률 그럼요.
●이종배 위원 하지만 최대한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을 통해서 언론중재위까지 안 가더라도 그게 바로잡힐 수 있도록 서로 신뢰와 소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1월 1일에 오셨나요, 대변인으로?
●대변인 이동률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오시고 나서 티비에스 허위 방송이 계속 좀 있었나요, 어땠나요?
●대변인 이동률 올해 들어서는 티비에스가 시정 관련 보도가 거의 없었던 걸로…….
●이종배 위원 없었어요? 없는 것도 문제예요. 서울시를 가장 정확하고 내실 있게 취재하고 보도해야 될 언론사에 없는 것도 문제인 거예요, 그게.
●대변인 이동률 아주 없는 건 아니고요. 일단 위원님, 티비에스 뉴스는 다음이나 포털에 입점이 안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걸 제가 질문드리는 게……. 아무튼 티비에스가 문제가 아주 많았었고 이제는 없어질 언론사, 현재로서는 그렇죠, 지금 지원조례가 지원이 끊길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튼 티비에스가 됐든 어디가 됐든 허위사실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철저히 모니터링하시고 소통하시고 그렇게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김규남 위원님 자료 요청한 게 아직 안 왔죠? 왔습니까?
자료 요청한 게 안 왔으면 오후에…….
●대변인 이동률 아닙니다, 준비가 됐고요. 별도 제출…….
●위원장 이종환 오후에 다시 할까요? 김규남 위원님, 충분한 자료가 안 되죠? 자료가 안 왔으니까 어차피 식사하고 하셔야지.
그러니까 자료를, 우리 대변인도 참 큰일이네…….
어차피 자료가 있어야 질의하실 거 아니에요?
●김규남 위원 네, 자료를 한번 보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렇죠. 자료를 보고 하시는 게 낫겠죠.
오전 감사는 여기서 마치고 점심 식사 후 14시에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감사중지)

(14시 04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 계속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점심시간에 식사는 하셨죠? 자료 준비하시느라 식사 못 하셨을 것 같은데 일단 자료 제출을 해 주셨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이 이런 자료는 사실 행정사무감사하면서 잘 준비를 하셨더라면 위원님들 요구한 자료는 금방금방 제출이 가능했을 텐데 아쉬운 점이 있고, 자료가 방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직까지는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까 첫 번째로 말씀드렸던 급량비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초과근무라든지 이런 증빙이 없지 않습니까, 지금? 그래서 앞으로는 초과근무를 할 때 급량비를 사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근거를 확실히 첨부를 하고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아까 출장비 관련해서도 이거는 법인카드 사용지침이나 이런 걸 다시 한번 살펴보셔서 대안을 마련할 수 있으면 마련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제 책상에 마이크가 2개나 있어서…….
대변인님, 현재 서울시 출입 언론사가 47개입니다. 그런데 본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뉴스 저작권을 구매하는 신문은 총 26종입니다.
그러면 47개 출입 언론사 가운데 26개 사의 저작권만 구매하면 나머지 21개 출입 언론사의 저작권은 구매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저작권 구매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기준이 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일단 저희들이 저작권은 신문하고 방송 중심으로, 우리 시의회사무처에도 같이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매일 아침에 시정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 포함되는 데 들어가게 되고요.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는 부분은 통신사랄지 라디오랄지 인터넷신문이랄지 이런 부분들은, 통신사는 서비스료를 내게 되고 라디오랄지 인터넷신문은 별도로 수수료나 저작권료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통신사, 라디오가 아니고요. 신문이 뉴스 저작권을 구매하는 신문은 26개예요. 나머지 신문은 구매를 하지 않는다는 건데, 통신이나 라디오가 아니고요, 신문. 그러면 신문 저작권을 구매하고 안 하고 할 때 기준이 있냐 이거죠.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부위원장님, 신문 저기 들어오는 건 27개로 되어 있는데, 합계가 47개지.
신문이 27개, TV 11개, 라디오 4개, 통신 4개, 인터넷 하나 그래서 47개 매체 수.
●유정희 위원 네, 47개 언론사…….
●위원장 이종환 언론사인데…….
●유정희 위원 뉴스 저작권을 구매하는 신문은 26종. 그러니까 나머지는? 나머지 신문에 대해서 저작권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나 기준이 있냐 이런 질문이죠.
●대변인 이동률 일단 신문은 저희들 출입 언론사를, 출입에 등록돼 있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게 되고요.
●유정희 위원 출입에 등록이 되어 있는?
●대변인 이동률 그리고 최근에 출입을 등록해서 A라는 경제지인데 이미 예산이 편성된 다음에 들어왔기 때문에 거기 저작권을 구입하게 되면 예산의 전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내년부터 반영하려고 하고 있고요.
●유정희 위원 출입에 등록, 그렇다고 보면 조선일보는 2020년도에 사건이 하나 있어서 출입 언론사에서 제외가 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작권은 구매를 해 주고 있거든요.
●대변인 이동률 그러니까 아까 제가 출입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조선일보 같은 경우는 언론 내부에서 영향력이랄지 우리 시정에 대한 기사량이랄지 이런 게 많기 때문에 반영이 됐고요. 안 된 신문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출입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을 기준으로 저작권을 구매한다고 하셨는데 조선일보는 출입이 제한이 됐어요. 그거는 기자협회에서 그렇게 결정을 한 건데…….
●대변인 이동률 기자단에서…….
●유정희 위원 기자단에서 그렇게 결정을 한 건데 그 기준이 다르잖아요? 그러면 영향력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 영향력이라는 기준이 뭔가요?
●대변인 이동률 우리 시정에 대한 기사를 얼마나 자주 많이 싣느냐가 하나의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시정에 대한 기사를 그러면 항상 모니터링하세요?
●대변인 이동률 그럼요. 모니터링 항상 하죠.
●유정희 위원 매일 매일?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건수로 하나요?
●대변인 이동률 건수라고 하기는 좀 어렵고요. 우리가 보도자료를 냈거나 우리 시 정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매일매일 스크랩을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어쨌든 지금 답변하신 건 서로 모순이 돼요. 출입을 기준으로 한다고 했는데…….
●대변인 이동률 출입을 원칙으로…….
●유정희 위원 출입하지 않는 곳도 저작권을 사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모순이 되는 건 인정을 하셔야 될 거예요.
그리고 보도의 양, 내용을 보고 그거를 결정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주세요.
●대변인 이동률 얼마만큼 기사를 많이 실었는지?
●유정희 위원 그렇죠. 그래서 제가 금방 건수냐 그랬더니 또 건수는 아니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자의적이고 정무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이 들죠.
●대변인 이동률 제가 그러면 위원님한테 최근 한 달 정도 저희들이 스크랩한 내용을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한 달은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그럼 따로 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또 관련해서 2023년도 뉴스저작권 구매 관련 방침서를 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저작권을 신탁한 신문 26종과 방송 4종에 대해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유통대행사와 저작물 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저작권 비신탁 방송인 예를 들어서 TV조선, JTBC, 채널A, MBN, 연합뉴스TV는 언론사별 뉴스저작물 유통권을 확보한 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나와 있어요.
그런데 올해 뉴스 저작권 관련 지출내용을 보면 9개 방송사 저작권에 대해서 모두 월별로 동일한 금액인 60만 5,000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60만 5,000원이라는 금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라이선스 가격표를 기준으로 한 금액인데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저작권을 비신탁한 방송사에도 같은 금액으로 저작권을 구매하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다른 특별한 기준이 없다 보니까 언론재단에서 정한 거기에 준해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정희 위원 언론진흥재단에 신탁한 방송사나 비신탁한 방송사에도 같은 금액으로 구매를 하는 거죠?
●대변인 이동률 네.
●유정희 위원 특별한 기준이 없으니까 그냥 같은 금액으로요?
●대변인 이동률 네, 방송이 종편도 있고 지상파도 있지만 섞여 있고 그렇게 크게 차이는 두기가 좀 기준이 어려워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통신사 3개 사에 대해서도 매년 같은 금액으로 저작권을 구매하고 있는데 통신 3사에 대한 뉴스 서비스 구독계약금을 결정하는 기준은 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아마 그것은 약간, 제가 좀 확인을 해 보고 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 제19조에는 정부가 연합뉴스사와 구독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매출액,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하여 구독료의 요율 등 판매조건을 결정해야 된다고 되어 있어요.
최근 3년간 대변인실에서 매년 구독계약을 갱신함에 있어서 매출액,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해서 구독료의 요율을 결정했을까요?
●대변인 이동률 그렇게 꼼꼼하게 반영한 것보다는 관례에 의해서 했던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렇죠.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구독료의 요율을 결정했더라면 매년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이 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앞서 계속 질문한 것처럼 어떤 편의에 따라 내지는 정무적인 판단에 따라 관행적으로 업무가 추진이 됐다는 생각이 드는데 명확한 기준과 법적 근거에 따라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 세밀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시기를 당부합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자료는 언제까지 제출이 돼요?
●대변인 이동률 파일로는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데 위원님들께서 보시려면…….
●유정희 위원 한 달 자료요?
●대변인 이동률 네. 그걸 언론사별로 카테고리를 해야 될 것 같아서…….
●유정희 위원 일단 한 달 자료를 살펴보고 또 부족하면 추가로 더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직원휴가 내역 상세히 정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요.
한 가지 간단히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요. 2021년에 김 언론담당관이 45일의 병가를 그리고 2023년에 양 언론담당관님께서 병가를 60일 동안 쓰셨는데 혹시 사유가 어떻게 되실까요? 혹시 출산이나 그런…….
●대변인 이동률 2021년에 몇 번인지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문성호 위원 한 분입니다. 김 언론담당관님이신데요, 45일 1시간 쓰셨던…….
●대변인 이동률 혹시 연번에서 몇 번이신지…….
●문성호 위원 10번입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32번 담당관님이신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대변인 이동률 암 투병을 하셨던…….
●문성호 위원 암 투병이요? 양 담당관님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대변인 이동률 김 모 담당관.
●문성호 위원 2021년에 김 담당관님이 암 투병을…….
●대변인 이동률 네.
●문성호 위원 그럼 지금은 어떻게 쾌차하셨을까요?
●대변인 이동률 그분은 명예퇴직을 하셨고요.
●문성호 위원 아, 좀 안타까운…….
●대변인 이동률 그리고 다른 분도 갑상선 쪽에 이상이 있어서…….
●문성호 위원 갑상선 쪽…….
●대변인 이동률 네, 장기 쉬셨던 걸로.
●문성호 위원 많이 좀 편찮으셨던, 건강이 안 좋으셨군요. 혹시라도 출산이나 그런 관련인가 싶어서 한번 여쭤보고자 했는데 무운을 빌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추후에도 출산 혹은 난임 관련해서 나왔을 때도 대변인님께서 많이 양해를 해 주셔서 건강한…….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부서 임원분들께서 계셨으면 좋겠네요.
안타까움에 무운을 빌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김원중 위원입니다.
오전에 보도자료 대변인 관련 각종 민원처리 현황에서 민원회신 답을 받아봤는데요. 보니까 인프라를 기반시설로 바꿨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계속 반복적인 민원이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중복적으로 똑같은 답을 하고 있어요. 이거는 좀 어느 누군가가 시정을 해야 될 사항 아닙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시정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본 위원이 오전 질의 중에 요청드렸던 자료는 정리를 해서 따로 제출해 주시는 거죠?
●대변인 이동률 네.
●이효원 위원 아까 질의했던 사항은 사실 전년도 관련해서 현재 이동률 대변인님께서 안 계시던 사항을 질의를 드렸었는데 확인차 한 번 더 답변을 듣고 싶어서요. 올해는 이동률 대변인님께서 세 번 해외출장 다녀오셨죠.
공무원 여비 규정 표 아시죠?
●대변인 이동률 네.
●이효원 위원 국외 여비 지급표에 따라서 이런 출장 같은 것들 다 계획을 하고 계시는가요?
●대변인 이동률 제가 보고를 받으면서 급여규정과 달리 했다는 보고는 한 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효원 위원 당연히 그렇게 보고는 안 하시겠죠. 그런데 그런 부분들 잘 챙기고 있으신지 그 부분이 좀 궁금해서 확인차 답변을 듣고 싶어서…….
●대변인 이동률 저도 다시 한번 체크를 해 보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런 부분 꼼꼼하게 챙겨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국외출장 여비 관련해서 자료 주신 거 아까 제가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서 방금 추가적으로 살펴보니까요 어쨌든 본 위원이 요청드린 건 회계 관련해서 영수증이나 이런 내역을 보고 싶었습니다.
여기 항공운임 관련해서 티켓 이런 서류가 공문에는 대용량 별도 송부라고 되어 있는데 내부결재 문서에 별도 송부라는 게 맞는 겁니까?
●대변인 이동률 우리 위원님한테 보낼 때…….
●김규남 위원 아닙니다. 여기 내부결재에 국외 여비 지출 증빙을 보통 첨부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김규남 위원 여기에 티켓 관련된 거는 사실은 캡처해서 첨부를 하실 수가 있을 것 같은데 금액이나 이런 것들 저희가 문서에서 확인을 하려고 하는 것은 언제든지 이거를 쉽게 보려고 하는 거거든요, 제대로 증빙이 첨부돼 있는지, 그게 맞는지.
그런데 여기 별도 송부라고 되어 있어서 이런 단어들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어서, 별첨이라고는 할 수 있겠는데 별도 송부가 맞나 하는 일단 한 가지 의구심이 또 있고…….
●위원장 이종환 아니, 지금 이해를 못 하신 것 같은데?
●대변인 이동률 아닙니다. 위원님께서 지금 보시고 계신 공문을 제가 좀 보려고 하는 거고요.
●김규남 위원 네, 보시고 말씀 주십시오.
●대변인 이동률 말씀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국외 여비 지출 여기 붙임에 보시면 5번에 항공기 티켓 및 보험료 관련 서류 대용량 별도 송부라고 되어 있는데 용어 자체가 일단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별도 송부를 어디에 송부를 한다는 건지, 이 내부결재 문서를 보고 그런 것들이 문제가 없는지 한번 점검할 수 있게 되어야 되는 부분인데 첨부가 안 됐다는 것도 충분히 캡처해서 첨부하실 수 있는 부분인데 별도 송부는 어디에 송부를 하셨다는 건지 사실 조금 의문이 가는 부분입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 부분하고요, 그리고 어쨌든 2,000만 원 이상 사용된 것들이 항공료나 보험료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아까 잠깐 들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법인카드로 결제를 했다 그렇게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맹점명이 관광 그걸로 되어 있습니다. 여행사인 것 같습니다. 결국엔 여행사에서 항공료하고 일괄적으로 결제를 하게 된 건데 여행사와는 계약을 해서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여행사에서 항공료나 그다음에 보험료를 빼고 추가적으로 받는 비용이 없으면 따로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 비용들이 포함이 돼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건 계약을 해서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단순히 항공사와 직접 결제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어쨌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00만 원, 5,000만 원 이렇게 고액의 금액, 9,000만 원까지 있었죠. 법인카드로 이것을 결제할 그런 부분은 조금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이거 제도적으로도 검토해 보시고 좀 더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주십시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동률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조속히 시정조치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제안해 주신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행정사무감사 끝에는 항상 이 멘트를 넣는데요 전달이 제대로 되나 모르겠어, 항상 할 때마다 똑같은 지적을 계속 받는데도 시정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이거 한 번 더 읽어드릴게요.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조속히 시정조치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제안해 주신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는 감사결과 의견서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실에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분 후부터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대변인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 24분 감사종료)
(14시 41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도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계속해서 자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최원석 홍보기획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 추진 업무 전반에 대해 그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비록 한정된 시간이지만 시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반드시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참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거짓으로 증언을 할 경우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수감기관의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최원석 홍보기획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7일 홍보기획관 최원석.
●위원장 이종환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업무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최원석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업무보고에 앞서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홍보를 위해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께서 이렇게 앞장서 주신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이번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홍보기획관 업무 전반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23년 홍보기획관 전 직원은 시민과의 시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시정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시민불편 민원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홍보기획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동행ㆍ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의 뜻으로 여기고 홍보기획관 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규리 홍보담당관입니다.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입니다.
김지혜 서울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성연 민원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라 홍보기획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입니다.
홍보기획관 조직은 1과 4담당관 20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관 출연기관으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와 120다산콜재단이 있습니다.
직원은 정원 144명에 현원 13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3쪽 예산입니다.
금년도 홍보기획관 예산 현액 892억 원 중 70.7%인 631억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연말까지 차질없이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9쪽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공감시정 구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쪽입니다.
시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주요 시정정보를 시민 접점에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쇄매체와 영상매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2023 서울페스타,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책마당, 서울런 등 주요 정책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영세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해 시 보유 매체를 시민에 개방하고 서울-지방 간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상생 홍보관을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동행ㆍ매력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 전략적 홍보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12쪽 언론매체 활용 시정정보 제공 및 확산입니다.
신문ㆍ잡지,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 핵심 사업과 각종 행사 등 주요 시정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4분기에도 핵심 사업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상별ㆍ매체별로 맞춤형 시정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시민주도형 시정 구현입니다.
여론조사, 홍보대사, 명예시장 등을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시민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실적으로는 광화문광장 운영 관련 여론조사 등 20건의 여론조사를 추진하였으며 음악, 방송 등 홍보대사의 재능을 살린 활동을 전개하고 분야별 명예시장을 활용해 회의 자문 및 정책 제안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정 참여 및 소통 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14쪽 시민청 운영입니다.
시청 및 삼각산 시민청은 올해 약 7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였으며 활력콘서트, 도시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현재 시청 시민청은 2024년 직영 운영을 대비한 대행 용역업체 선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삼각산 시민청은 위탁사업 종료에 따른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민청 공간이 동행ㆍ매력 서울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교류하는 새로운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뉴미디어 분야입니다.
17쪽 소셜매체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입니다.
최근 유튜브 트렌드에 따라 숏폼 등 맞춤형 콘텐츠 195편을 제작하여 시정정보를 제공했으며 SNS 채널을 통해 호우ㆍ폭염 등 재난정보를 적기에 안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와 정보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정 홍보 효과를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시 대표 누리집 및 내 손안에 서울 운영 강화입니다.
대표 누리집 운영을 통해 재난ㆍ안전 정보 및 청년 정책 등 주요 시정 소식을 전달하였으며 내 손안에 서울 온라인뉴스 발행, 특별웹페이지 제작을 통해 주요 정책과 유용한 맞춤형 생활 정보를 2,750여 건 제공하였습니다.
19쪽입니다.
시민 참여 및 민간 협력을 통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현재 서울시민기자 1,061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동행버스 등 체험형 정책기사를 1,682건 발행하였으며 블로그메이트와 영상크리에이터를 통해 서울라이트, 서울런 등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시정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시정 종합월간지 ‘서울사랑’과 어린이신문인 ‘내친구서울’을 발행하여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사랑은 매월 20여 건의 기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친구서울은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을 지원하며 격월로 어린이 대상 시정정보를 지속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쪽 시민제안 발굴 및 정책 반영 활성화입니다.
올해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시민제안 1,118건을 접수하였으며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서울시가 묻습니다'는 총 4회 운영, 9,790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여 11월 1일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시민참여 기본종합계획 수립을 준비 중으로 연내 마무리하여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경쟁력 제고 분야입니다.
25쪽 서울 신규 대표 브랜드 개발ㆍ확산 추진입니다.
2022년 8월 서울의 가치 찾기 공모전을 시작으로 약 1년여에 걸친 개발 끝에 8월 16일 신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시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신규브랜드 활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브랜드 조기 정착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확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6쪽 서울 상징물 마케팅을 통한 서울브랜드 가치 제고입니다.
서울 상징물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유명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브랜드 해치 등 상징물의 민간 사용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였습니다.
연말 한강 크리스마스마켓 등 시 주요 행사에 해치 등 상징물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쪽 해외 마케팅을 통한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입니다.
CNN, 유로뉴스 등 해외 유명 매체를 활용하여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있으며 9월 토론토, 뉴욕 현지 프로모션에서 돔 구장 전광판과 홍보관 등을 활용하여 서울 신규 브랜드를 다방면으로 홍보하였습니다.
28쪽 외국어 매체 활용 시정 홍보 및 도시매력 확산입니다.
시 외국어 홈페이지는 5개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약 1,024만 명이 방문하였고 외국어 SNS는 8개 채널 운영 중으로 팔로워가 399만 명입니다. 서울의 매력 확산을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SNS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시민중심의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입니다.
31쪽 민원응대 품질 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입니다.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교육에 5,4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민원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원응대 서비스 품질 점검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민원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직원 감정 보호를 지원하는 등 대시민 민원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32쪽 응답소 기능 개선 및 운영입니다.
응답소에 접수된 민원은 총 219만여 건으로 일평균 7,600여 건을 접수받아 처리 중에 있으며 신청 민원에 대한 답변 확인 방법을 개선하여 시민 편의를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민원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3쪽 열린 민원실 운영입니다.
시청 본관 1층에 열린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월 기준 열린민원실 민원 접수ㆍ처리는 총 4만 2,594건이고 사장에게 바란다 민원은 총 7,072건입니다.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하였고 분기별 특이민원 대응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열린민원실 운영으로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5쪽부터 44쪽까지 기재된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는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홍보기획관 업무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홍보기획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인데요, 홍보기획관님, 우리가 8월 16일 서울브랜드 발표식을 하고 그게 지금 얼마나 지났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한 3개월여 되어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우리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지금 어차피 오세훈 시장이 이걸 만들어서 구슬을 여러분들한테 드렸는데 구슬 서 말이면 뭐 합니까. 홍보기획관이 그 구슬을 끼워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3개월 동안 진척이 없어서 저희들이 위원님들하고 상의를 해서 ‘브랜드를 우리가 홍보해야 되겠다.’ 그런데 이제는 홍보기획관님도 뒤에 여러분도 이 생각을 하셔야 돼요. 만약에 내 거라면, 내 사업이라면 이렇게, 뭐 손 놓고 있다는 건 아닌데 너무 홍보나 모든 게 그렇게 신속하게 처리가 안 되는 것 같고, 만약 이 브랜드가 실패하면 다음번에 또 브랜드를 바꿔야 될 거 아니에요?
지금 예산이 총 얼마나 들어갔죠, 현재까지?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한 3억 1,00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왜 3억 1,000만 원만 들어가요? 브랜드 만드는 데 3억 1,000만 원밖에 안 들어갔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가치 찾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위원장 이종환 잘못 얘기하시는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위원장 이종환 잘못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총예산, 브랜드 예산이 얼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5억 잡혀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글쎄, 그렇게 해서 활용을 해서,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어디 해외를 가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이라든지 박물관을 보면 항상 그곳의 기념품이 있더라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런 걸 빨리빨리 만들어서 우리도 판매를 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또 서울을 홍보할 수 있는 이런 게 필요하지 않느냐…….
●홍보기획관 최원석 위원님,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종환 말씀하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먼저 오늘 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이 이렇게 옷을 입고 나와주신 게 저희한테 주는 메시지가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답답한 부분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저는 이해를 하고요.
저희들이 한 24종류의 굿즈를 제작을 완료하고 입점할 수 있는 핫스폿들을 아마 12월 되면 오픈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진행되고 거기에 대해서 다른 온라인을 통한 홍보는 별도로 하겠지만 저희들이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해외처럼 굿즈 판매 이런 부분은 퀄리티 문제 이런 부분을 좀 더 개선하고 있거든요. 지금 24종이 완료되어 있고 앞으로 한 50종까지도 늘려서 전문 입점까지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준비해 주시고요. 왜 이런 말씀을 또 드리냐 하면 우리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의 역사박물관 기념품 판매 현황을 보고, 저 뒤로 쓰러질 뻔했어요. 우리 실정이 그래요. 많이 판 품목이 한…….
유정희 위원님, 한 10개 정도 팔았나요, 1년에?
●유정희 위원 제 기억으로 제일 많이 팔았던 게 손수건이 작년에 238 그 정도였던 것 같고 올해 들어서 판 게 하나, 하나, 하나, 머그잔 하나, 3,000원짜리 하나, 1만 5,000원짜리 하나 그랬었어요.
●위원장 이종환 그런 실정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도 홍보기획관님도 신경을 많이 써서 좀 활성화될 수 있는, 그럼 벌써 서울시 홍보가 되잖아요. 그래서 저번에 제가 그런 말씀드린 거예요. 우리 시의원 그때 112명 있었죠. 지금은 111명인데 이런 후드티라도 하나씩 입고서 지역에 나갈 때 입고 나가면 상당히 홍보가 될 거다, 저는 행사장에 가면 이거 입고 갑니다. 가서 꼭 마지막에는 서울 마이 소울 그걸 외치고 나오는데 그것이 선거법에 문제가 있다 이런 말도 있어요.
그런데 재단이나 이런 데 홍보비를 줘서라도 빨리 홍보할 수 있게끔 노력 좀 해 주시는 게 좋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조금만 말씀을 보태면 사실 조금 전에 역사박물관도 마찬가지죠. 서울시의 기념품들이 거의 판매가 되지 않는 현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기획을 할 때부터 정말 몇 개 제품은 어디가서 솔드 아웃 돼서 구하기 힘들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지금 담당자들이 그런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래서 관광재단에서 이번에 서울과자 만들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만들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게 CU하고 협업해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CU하고 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런 게 중요하거든요, 사실은.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부분도 지금 관광재단과 같이 논의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말씀하실 거 있어요?
●유정희 위원 굿즈 얘기가 나왔으니까 제 기억을 더듬어보면 제가 4년 전쯤인가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청와대 기념숍이 있어요. 굉장히 예쁘고 좋은데 가격이 저렴했어요. 벽시계 3만 원, 손목시계는 가격대가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한 1만 원, 1만 5,000원부터 시작을 해서 그때 시계도 되게 예뻤고 이런 명함케이스 같은 거 또 볼펜 같은 거 그래서 선물용으로도 꽤 여러 개 사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잘 만들면 잘 팔릴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부위원장님께서도 그런 아이디어를, 저희들이 모든 아이디어를 지금 다 받고 있고 아이디어 공모전까지도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저희들이 한번 찾아뵙고 아이디어를 좀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잘 나간다고 해서 제품을 또 이상한 데서 갖고 오지 마시고 꼭 국산화시켜서 판매를 하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서울시 힐링센터가 지금 운영 중에 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문성호 위원 혹시 근 3년간 이용실적을 제출…….
●홍보기획관 최원석 인력개발과에서 담당하고 있는데요 자료를 받아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 그리고 일반시민도 거기 이용할 수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공무원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홍보기획관 최원석 공무원 대상으로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렇죠, 일반시민은 안 되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문성호 위원 공무원이 월간 혹시 몇 명 사용하는지만 간단히 한번…….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건 제가 확인을 한번 해봐야 되는데 행정국 인력개발과에서 지금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문성호 위원 한번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본 위원이 요청드렸던 요구자료 88번 추가 보완 요청드리려고 하는데요. 원래 위원회들 관련해서 심의가 있을 경우에만 회의록을 제출해 달라고 해서 그거는 다 받았는데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가 2022년도, 2023년도 총 5회가 열렸고 또 서울브랜드위원회 2023년도에 열린 것들 심의가 아니더라도 회의록 좀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본 위원도 요구자료 72번에 법인카드 관련해서 1년 치 요청을 드렸었는데요.
거기에서 멀티지OOO으로 되어 있는 100만 원 이상 건이 11건 있습니다. 프린트 소모품 같습니다. 관련해서 견적서와 비교견적서 그리고 매출전표는 첨부파일이 있는 걸로 확인이 돼서 제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추가적으로 두 번째로 2023년 시정 정기 여론조사 용역 과업지시서도 제출을 부탁드리겠고요.
그리고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 예외 신청 목록을, 연간 몇 건이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3년 치를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우리 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신규 브랜드 개발용역 관련해서 조금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이게 당초 2022년도에 서울 신규 대표 브랜드 개발용역으로 진행됐던 사업이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1억 3,500만 원 예산이 투입됐었는데 이게 중간에 M 회사가 해지가 됐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계약해지가 됐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사유가 어떻게 될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그 용역의 범위에 대해서 브랜드만 만드는 게 아니라 서울의 가치 찾기부터 해서 그 앞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그걸 하고 난 뒤에 마지막에 브랜드를 만들어서 제출했는데 자문위원회에서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해서 했지만 회의 최종결과가 이 브랜드로는 안 된다, 부결되면서 계약해지를 하게 됐습니다.
●문성호 위원 결론적으로 그 M 회사가 수행한 과업 결과물이 전문자문단 전원 부결됐었지 않습니까? 수준이 미달됐다고 했었는데 그게 지금 정산신청액이 조금 그래도 올라와 있던 걸로 보였는데 이게 1억 1,268만 2,932원이 딱 떨어졌어요. 이 집행액의 근거가 어떻게 될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제가 알기로는 자료를 드린 걸로 알고 있는데 한 80% 이상이 전부 인건비입니다. 브랜드를 하나 만들려면 1억 3,500 정도 가지고는 사실상 부족한 부분이고 이 업체도 이 금액 때문에 들어온 게 아니라 서울시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레퓨테이션(reputation)을 갖고 싶어서 책임감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이 브랜드를 만들어서 이윤을 내고자 하는 게 아니었던 부분이었고 그러다 보니까 금액이 적지만 들어왔고 이후에 들어간 비용이 높을 수밖에 없던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좋습니다. 약간은 그런 취지가 있었다는 부분에서는 그래도 굉장히 유감입니다. 인건비가 포함돼 있었고 자문단 운영비도 많이 포함이 돼 있었어요. 보니까 980만 원하고 외부자문비가 계약 당시에 없었다가 사용금액에는 생겨났는데 혹시 여기에 대해서 근거하실 말씀이 있을까요?
계약 당시에는 외부자문비가 없었다가 왜 사업비, 이것도 활용이 된 게 아니고 중단이 된 건데 왜 외부자문비까지 들어갔는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부분 내용을 디자인의 질적 보장을 위해서 외부컨설팅 실시에 대해서 합의를 했습니다, 업체하고.
●문성호 위원 업체랑 기획관께서 직접 하셨다는 말씀이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문성호 위원 이게 약간은 너무 주먹구구식이 아니었나 그렇게 조금 비판의 시선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제안을 좀 드리자면요 이런 디자인이라든가 이게 조금 어떻게 보면 광범위하게 보편적으로 와닿아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자료 또 주셨습니다만 해치 관련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할 수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문성호 위원 경복궁을 수호하던 우리의 명물, 이런 식으로 됐는데 슬로건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딱 보고 저게 바로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이렇게 딱 와닿아야 되는데 안 와닿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게 조금 아쉬운 점이 외부나 자문을 따로 구할 게 아니라 명예시장분들을 활용하는 방안이 조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명예시장분 중에 디자인 분야의 분이 계시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뒤를 돌아보며) 그때 계셨나요?
●문성호 위원 작년에는 없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작년에는 없었…….
●문성호 위원 이번에 새로 생긴 부분입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사실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이 슬로건을 만드는 과정은 전부 시민투표를 통해서 내외국인 투표를 통해서 슬로건이 만들어지는 때까지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70여만 명 이상이, 100만 명 가까운 분들이 참석을 했던 부분이고요.
이 부분은 슬로건이 서울 마이 소울로 결정이 되고 난 이후에 디자인 과정에서 스케치를 가지고 시하고 대행업체하고의 이견 때문에 외부컨설팅이 필요하다, 그렇게 합의를 해서 진행된 부분이었던 겁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아쉬운 점이 그 부분이라는 거죠. 원래는 계약방식에 제한경쟁을 해서 M 회사가 들어왔다가 해지가 됐지 않습니까? 수준이 우리가 원하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해서 해지가 되고, 변경 후에 수의계약으로 L 스튜디오와 B 스튜디오가 동시에 들어와서 잘 마무리를 해 줬는데 결과론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지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그렇게 큰돈은 아닐 수 있겠으나 일단은 1억 3,500만 원 중에 거의 대부분은 쓰였어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두 번 나간 돈을 한 번으로 줄일 수 있는 그런 방책이 조금 홍보기획관께서, 아마도 이제 슬로건을 바꿀 일은 없겠습니다마는 만약에 비슷한 과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이 효율적이게 집행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잘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리고 말씀이 나와서 말인데 명예시장 관련해서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제가 지난번에 저도 참여를 했습니다만 분야별 지원현황을 봤을 때 이런 말씀드리기 좀 그렇겠지만 교수님이나 협회 대표님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은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사실 저희 명예시장분들 추천을 받을 적에 시민 추천하고 부서 추천 이렇게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추천에 들어온, 아무래도 부서 추천 이런 데 들어오신 분들은 그 분야에 역할을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되면 부서에서 일하기도 코워크가 잘 되는 그런 측면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문성호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교통이나 관광 이런 부분에, 관광은 빼겠습니다. 교통, 여성, 장애인, 건축, 도시계획 이런 데서는 학술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어떻게 보면 문화, 관광 그리고 민생, 교육 이런 부분에서는 학자나 협회분들보다는 어떻게 보면 실무자분들이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부분이 지원현황이 애초에 적기도 하고요. 청년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두 분에서 서너 명밖에 안 되는 상황이기는 해요. 그래서 명예시장을 조금 더 다채롭게 활용하실 거면 오히려 조금 더 많이 열어놔서 많은 분들을 모신 다음에 거기서 더 갈라서 임명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이번에 위촉되신 디자인명예시장님 같은 경우에는 활용도가 되게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까 말씀드렸던 굿즈 같은 경우도 어떻게 보면 디자인명예시장님께서 같이 함께해 주신다면 좀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고심을 해 주셨으면 하는…….
●홍보기획관 최원석 잘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문성호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여쭤볼 게 홍보대사 관련입니다. 홍보대사님들 많이 활동하고 계신데 주로 약간은 어떤 사회적 인지도가 있으신 분이거나 혹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연예인분들이 많이 포섭되신 것 같아요.
그런데 보시면 개그맨 김태균 씨, 김현정 씨, 명민호, 박진희, 유현준 씨, 정샘물, 제이쓴, 최불암, 핑크퐁ㆍ아기상어 유튜버까지 해서 이분들 말고는 그렇게까지 활동내역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무래도 저희들 홍보대사분들 임기는 있지만 그 임기가 끝났다고 해서 리뉴얼해서 다시 뽑는 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한번 물어봅니다, 지속할 건지에 대해서. 계속한다 그러면 그대로 진행되어온, 지금까지의 관행으로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선호하는 사람 홍보대사를 활용하겠다는 부서들이 각각의 그때그때 달라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좀 한쪽으로 몰리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활용방안이나 어떻게 계획, 지침이 따로 있으신가요, 아니면 대사님들이 본인이 원할 때 나서시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저희들이 각 부서에서 요청이 옵니다. 행사를 하게 되면 이분을 모시고 싶다 그러면 저희들이 연결을 시켜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예를 들어서 최불암 선생님께서 올해 4월, 5월에 이태원상권살리기 운동으로 굉장히 많이 열심히 해 주셨어요. 다른 분들은 그런데 조세현 대사님이나 이런 분들 빼고는 그렇게까지 많이 하시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언경 대사님 같은 경우는 챌린지에 참여를 하셨고, 보니까. 이런 걸 봤을 때 직접 지목을 해서 한번…….
●홍보기획관 최원석 요청을 하는 방법도…….
●문성호 위원 열정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다 사회에서도 활동하시는 분들이니까 입장 차이는 있으시겠습니다만 기왕 서울특별시의 홍보대사라고 하면 서울에 무슨 일이 있었을 때 앞장서서 열정적으로 나서주시는 분이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많은 분이 그러고 있는데 좀 더 체계적으로 한번 홍보대사를 활용해서 서울시 시정에 녹여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가급적이면 활동지침이라든가 가이드라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예를 들어서 제가 콕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애매하긴 합니다만 뉴진스 같은 경우는 기사는 굉장히 크게 나갔는데 그 이후로 활동한 걸 본 적이 없어요, 홍보대사로.
●홍보기획관 최원석 사실 서울패션위크 이런 부분에 활동을 했지만 그분들은 워낙 바쁘고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들어오면 실비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그 비용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워낙에 대중적으로 인기 많은 아이돌이다 보니까 기사가 집중된 면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홍보대사분들이 대변인실하고는 또 다르게 서울에서 뭔가 이루어지는 행사나 정책 관련돼서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 그래서 홍보기획관께서도 좀 더 열정적으로 이분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그리고 또 나쁘게 얘기하면 활동내역이 저조하시거나 비협조적인 분들은 임기를 좀 빨리 앞당기는 것도 제가 봤을 때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 좀 많이 고심해 주십사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잘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산콜 대표님, 굉장히 불편해 보이시는데 다산콜 오늘 뭐 질의할 게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출석요청을 해서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저번에 행정사무감사 했는데…….
●김기덕 위원 왜 오셨나 했는데…….
●위원장 이종환 몸이 저기 하시면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들어가세요. 지팡이 짚고 왔다갔다 하시는 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집행부석에서) 4, 5번 척추 협착증이라서 그렇습니다.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 이렇게 이석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대신 열심히 일 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PPT 요청드린 게 있는데 먼저 좀 켜주세요.
제가 자료 요청했던 건들 위주로 질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서울전자책 누리집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국장님, 서울시 전자책 같은 경우에는 이게 2008년도에 시작된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홍보기획관에서 유지관리만 하고 있는 상황이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유지관리만 하고 있고 해당 부서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 전자책 누리집이 어떤 용도로 처음에 만들어졌고 이거를 왜 유지관리를 하고 계시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홈페이지 같은 데 접속을 했을 적에 오프라인 책자가 없어 접근이 어려울 때 거기에서 e북 형태로 접속을 하게 되면 편한 부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효원 위원 그런데 사용자가 그렇다면 대상이 이게 일반시민들인 건지 아니면 서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보기획관 최원석 일반시민들입니다.
●이효원 위원 시민분들을 위해서 지금 이걸 운영을 하고 계시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공무원분들도 검색을 해서 찾기가 쉬우니까 e북을 그렇게 시작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들어가 보니까 상당히 다양한 서울시에서 발간한 책자들이라든가 여러 관계기관에서 만든 책자들을 찾아볼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아카이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보다 보니까 자료 요청드린 거에서도 지금 보시다시피 전자책 전환 등록 같은 경우에는 간행물 생산부서에서 직접 등록을 하게 돼 있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저희들 뉴디미어담당관에서 유지관리 솔루션만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각 생산부서에서 로그인을 해서 이걸 업로드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이걸 보내면 대신 올려주는 구조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다 올리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자체적으로 로그인을 해서 그러면 올릴 수가 있는 거고요. 보니까 지금 “별도 등록기준이 없음” 이렇게 나와 있네요. 그리고 현재 뉴디미디어담당관에서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년 210만 원 정도 지출을 하고 있고요.
다음 페이지 넘겨주세요.
제출받은 자료를 보니까 좀 길게 가서는 보건환경백서를 담당 부서에서 한꺼번에 이걸 올렸나 봐요. 2008년도 것부터 2021년도까지의 보건환경백서를 2023년도 6월에 한 번에 이렇게 올리는 상황이 발생을 하고, 이외에도 사실 어떤 페이지에 따라서 특히 관광 페이지에 가면 가장 마지막에 업로드됐던 자료가 2021년도 자료로 나오기도 하고 전반적인 관리 자체가 불규칙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 보니, 다음 페이지 넘겨주세요.
분야별 업로드 기준도 “해당사항 없음” 직접 관리를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 계획서나 방침서 같은 경우에도 없고, 간행물 생산부서에서 알아서 이걸 직접 등록을 해라 이렇게 지금 유지가 되고 있는데, 이렇게 유지관리가 되는 게 맞는 걸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가장 좋은 방법은 저희들이 총괄을 해서 업데이트를 분기별이라든지 반기별로 점검을 하는 과정이 있으면 이런 현상은 나타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아마 유지관리에 대한 솔루션, 시스템 관리만 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본 위원은 이런 게 바로 소극행정의 단적인 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침이 없으면 이걸 만들려고 하면 어디서 만들어야 될까요? 각 부서에서 알아서 만들어야 될까요, 아니면 그래도…….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의 어느 한 부서가 총괄하는 부서가 있어야 된다고…….
●이효원 위원 그 총괄부서가 어디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같은 경우에는 서울도서관에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및 도서관법에 따른 공공간행물 관리 전자와 보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렇다면 현재 유지관리하는 업무도 서울도서관 쪽으로 그러면 이관이 돼야 되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논의를 한번 해 보고, 이런 시 자체의 간행물을 시 홈페이지에 올리는 걸 또 도서관에 맡겨놓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면 좀 이상한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요. 이건 제가 심도 있게 한번 검토를 하고 웬만하면 홍보기획관에서 시스템 유지관리를 하기 때문에 시에서 발간하는 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예산이 계속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게 참 좋은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나 적극행정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돼서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금액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업무에 대한 또 다른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넘겨주세요.
지금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크게 3개가 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얼마 전에 사실, 오늘인가요? 또 뉴스레터에서 나온 거 보면 기사도 나기도 했고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에는 아주 운영이 잘돼서 세계적으로 1위의 팔로잉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잘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크게 ‘서울시 유튜브’가 있고 ‘걱정말아요 서울’ 유튜브가 있고 ‘해치TV’ 이렇게 크게 3개 운영하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효원 위원 지금 보시다시피 해치TV 같은 경우에는 들어가는 예산에 비해서 사실 조회 수도 그렇고 좋아요 건수가 상당히 미비한 것 같습니다. 이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서울시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에 일어난 정책 위주로만 하다 보니까 쇼츠라든지 이런 게 진행됐고요.
해치TV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1분, 2분, 3분짜리를 제작을 해서 올렸습니다. 좀 재미있는 약간의 B급 감성을 포함해서 했는데 그런 부분이 한 3년 전부터 저희들이 해치를 한번 살려보겠다는 의미로 해서 진행을 했는데 구독자 수가 크게 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검토가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 해치에 대한 리디자인이 필요하다 이런 합의점에 도달해서 지금 용역이 발주되어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효원 위원 그렇죠. 지금 보다 보니까 이게 2021년도부터 해치 캐릭터를 다시 살려보겠다 이런 의지가 있어 보였고, 지난 9월에도 “서울시 유튜브, 예산 억대...‘가입자는 고작 7천여 명’” 이렇게 해서 기사가 나간 곳도 있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효원 위원 사실 그 이후로 지금 두 달이 지났는데 구독자 수는 6,000명 대로 더 떨어졌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거는 지금 닫아놓은 상태라…….
●이효원 위원 닫아놓은 상태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제가 지금 바로 들어가서 볼 수 있는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들어갈 수는 있지만 거기 위에 게시를 다 해놨습니다. 그게 지금 리디자인…….
●이효원 위원 정비 중입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정비 중입니다’ 이렇게 해서. 해치TV가 그렇다고 해서 아예 셧다운을 해놓고 하기에는 그동안에 있는 콘텐츠들이 있기 때문에 열어는 놓지만 알림 설정 기능을 그렇게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효원 위원 지금 현재 공고가 돼서 예산이 3억이 들어간 사항이네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얼마 전에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이효원 위원 지금 브랜드 예산이 아까 얼마라고 하셨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전체 예산에 5억 잡혀 있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지금 이 캐릭터를 위해서 3억이 추가로 따로 들어가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콘텐츠 제작 부분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해치 리디자인하는 비용이 3억 전체가 아니고요. 거기에 대한 웹툰이라든지 이렇나 콘텐츠 제작 부분 용역도 포함되어 있어서 금액이…….
●이효원 위원 포함해서 금액이 3억인 거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사실 지금 해치 캐릭터 자체가 좀 오래됐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2008년…….
●이효원 위원 2008년에 만들어졌다가 잠시 시장님이 바뀌었을 때 또 잠깐 사용이 미비했다가 다시 2021년부터 살리자고 해서 움직이고 있는데, 지금 다시 또 용역을 하고 있고 새롭게 캐릭터 디자인을 한다고 하니 다시 지켜는 봐야겠지만 지난 2년 동안 뭔가 시도를 해봤었는데 그게 잘 안돼서 또다시 세금을 투입해서 이 캐릭터를 다시 만드는 게 과연 올바른 방향일까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해치라는 캐릭터 자체가, 물론 우리에게는 많은 큰 의미가 있지만 아무래도 이게 상상의 동물에서 오다 보니 모두가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해치의 모습이 다를 수 있고 이러다 보니 이게 바로바로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에게도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겠다는 생각에 이 방향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챙겨보셔야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런 부분이 저희들도 논의가 많이 됐던 부분이고요. 그래서 결국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해치가 상상의 동물이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이 아마 그 성패를 좌우한다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일단 시간이 되어서 이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신청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가지고 질의를 하겠습니다. “‘TBS 출연금 중단 내년 1월에서 7월로’…서울시, 시의회에 요청” 이 언론 보도자료는 어디에서 만든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홍보기획관에서 냈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아마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위원님들 티비에스에 대해서 너무 관심이 많고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지난 1년 동안 티비에스의 무너진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정성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위원님들의 눈높이에 못 맞추다 보니 지금 상태까지 온 것이 사실이고요. 그러다 보니 저희들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내부 기반 정비가 결국에는 구성원들의 자정작용에 의해서 교통방송은 공정성이 확보된다는 것에 가장 방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사도 다 바꾸고 지금 진행을 해왔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진행되면서 저희들이 6개월 연장을 요청한 부분은 독립경영을 위해서 지금부터 한 8개월, 만약 위원님들이 6개월을 연장해준다면 8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는 부분입니다. 그때까지는 독립경영을 위한 구조조정 등을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라는 건 우리 위원님들이 너무 잘 아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6개월이라는 시간을 한 부분은 티비에스의 주파수 재허가 기간이 2024년 12월 31일입니다. 그래서 재허가를 받으려면 6개월 전에 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6개월 전 신청에는 재정계획까지도 전부 어떻게 운영할 건지에 대한 그런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주파수 재허가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설정을 하고 의회에 6개월을 요청하게 됐습니다.
●유정희 위원 자, 여러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일단 왜 서울시에서 발의를 하지 않고 의회에 요청을 하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10월, 9월 16일인가 그때 저희도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만 논의과정에서 시 집행부에서 발의하는 기간이 지나서, 집행부에서 발의를 하려면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부터 일련의 절차가 있습니다, 의안 발의는. 그게 지나다 보니 지금 남아있는 기간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의원입법밖에는 없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렇게 중차대해서 의회에 요청할 정도의 사안을 왜 미리 준비를 안 하고 국감이 끝나니까 이제서야 요청을 하느냐 이 얘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국감하고는 관련이 없는 부분이고요. 저희들이 그때 자정작용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저희들 또 나름대로 의회하고도 논의하고 하면서 그때 좀 내부의 논의를 통해서 기간이 지났던 부분입니다.
●유정희 위원 다시 물을게요. 왜 시에서 직접 발의할 수 있는 그 시간과 기회를 놓치고 의회에 요청을 하느냐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다시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이거 면피성 아니냐는 의구심이 드는 거예요. 진정성이 있냐 이거죠. 정말로 노력을 했으면 그러면 6개월이 됐든 앞으로 8개월이 됐든 내년 7월까지로 됐든 그것에 대한 예산 책정을 했었어야 되는 거고, 그리고 시간을 늦추지 않고 요청하지 않는 그런 기간 내에서 시에서 이것에 대해서 조례 발의를 하든 대책을 세웠어야 되는 것이고, 분명히 그렇잖아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6명 전원이 찬성해서 폐지조례를 했는데 이걸 시의회에 요청하면 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이 보도자료도 보면 “요청” 해서 “했다” 이렇게 나오는데 뒤에는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요청한 거예요, 요청하기로 한 거예요? 진정성이 있는 거예요, 이게?
●홍보기획관 최원석 부위원장님 이렇게 좀 봐주십시오. 저희들이 그냥 집행부에서만 이 사안에 대해서 논의해서 의회에, 그 기간 전에 의안을 의회에 요청한다고 그게 진행이 되겠습니까…….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의회하고 계속 논의하는 과정에서 그때는 협의가 잘 안 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신청을 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유정희 위원 시 집행부 발의로 조례를 하면 되잖아요. 그 타이밍을 놓쳐서 지금 요청을 하는 거예요. 하기로 한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요청을 한 거예요, 요청을 하기로 했다는 거예요? 했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논의는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언론플레이만 하는 거예요, 지금?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지 않습니다, 위원님.
●유정희 위원 자꾸 묻잖아요. 이거 진정성이 있는 거예요, 면피용이에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이거 면피하면, 정말 면피라는 말 자체도 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티비에스의 운명이 걸린 부분인데요.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요청을 한 거예요, 요청을 하기로 한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요청을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했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정식으로 문서가 갔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이거는 정식으로 문서가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이건 요청하는 문서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 시의회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말씀…….
●유정희 위원 안 왔다는데요? 서울시의회에는 안 왔대요, 요청이. 아까 전문위원실에다 확인했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문서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유정희 위원 문서로 와야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리고 아까 좀 전에…….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존경하는 우리 유정희 부위원장님 말씀에 저도 깊이 동감을 하고요. 일단은 보도자료로 이렇게 요청이 된다기보다도 뭔가 확실한 대안이 있거나 계획이 있을 시라고 가정을 했을 때 기획관님 내지는 서울시에서 정식으로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요청이 들어와야 된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보도자료는 일단 보도자료일 뿐이고 저희는 보고받은 자료가 일체 없기 때문에 일단 저희는 모르는 일이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고요. 안 그래도 많은 기자분들이 전화를 주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획관님께서도 추후 빠른 시일 내로 계획을…….
●홍보기획관 최원석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게 좋겠습니다.
명예시장 관련해서 조금 더 추가로 질의를 드릴게요. 명예시장이 조금 불미스러운 일이 하나 있었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있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개인적으로 봤을 때 명예시장 선발 시에 그러니까 검증 절차가 좀 부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력서를 받고 서류심사를 통과해서 위원회에 올라오면 위원회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지금 구조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여기서 어떻게 보면 예를 들면 추천인 혹은 추천단체에서 해 준 것 말고는 사실상 그렇게 우리 알아볼 수 있는 권한이 없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문성호 위원 혹시 개인정보 이용 관련해서 명예시장 심사할 때 동의서나 이런 게 합의가 되는 상황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은 안 되어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이력서 준 것으로만 판단을 해야 되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문성호 위원 면담이나 이런 것도 일체 존재하지 않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전에는 사전면담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가급적이면 명예시장이라는 직책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 자리를 뜻깊게 쓰기 위해서는, 약간 어찌 보면 이것도 하나의 홍보기획관님의 콘텐츠로 써도 될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문성호 위원 프로듀스 101 같은 내가 명예시장이 돼야 하는 이유 혹은 저분이 명예시장이 돼야 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어필하고 그것이 검증될 수 있다면 조금 더 명예시장이라는 직책이 뜻깊게 사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게 몇몇 분들의 자기소개서를 보니까 명함으로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좀 보였어요, 사실 제 눈에는. 그래서 안타깝더라고요. 이런 의도로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그게 일단은 지원자들이 받아들이는 이미지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개혁을 필요로…….
●홍보기획관 최원석 안 그래도 내실 있는 명예시장 운영을 위해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또 제가 한 가지 개인적으로 여쭤보고 싶은 게 고소ㆍ고발 건이 한 건 있어요. 패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21년 10월에 민사소송이 됐습니다. T라는 회사가 생활치료센터 설치 관련 손배상을 해서 서울시가 결론적으로는 패소를 한 거죠. 원고 일부 승소하고 그것에 대해서 판결금이 지급 완료됐다고 보고받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사실 그때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입니다. 코로나가 창궐할 때 생활치료센터가 급하게 만들어지는 부분이었는데 호텔 측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T 회사가 숙박업 호텔이군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숙박업 호텔입니다. 호텔이었는데 그 주변의 민원에 의해서 아마 거기에 입실하기가 곤란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거기 회사 측에 손실이 된 게 아니라 이게 사실상 코로나19 창궐했을 때 병상 확보를 위해서 있었던…….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병상 확보를 위해서 했던 부분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지금은 2022년 12월 6일 판결금 지급 완료되면서 완료는 된 상황인 거죠, 확실하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완료는 됐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혹시 이 금액이나 내역을 알 수 있을까요, 어디어디에 일부 승소를 한 건지?
●홍보기획관 최원석 한 2,300만 원 정도…….
●문성호 위원 그렇게 많은 금액이 든 건 아니었군요. 이게 긴급상황이었으니까 발생할 수 있었으나 확실히 코로나19 대비해서 병상 확보를 위해서 힘써주신 부분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좀 더 면밀하게 해야 되는데 그 호텔에서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이 된 줄 알고 준비를 했던 비용이 들어갔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문성호 위원 그 준비작업에 대한 그런 거죠, 어디가 망가졌거나 그런 게 아닌 상황인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런 게 아니고요.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상황인가 좀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잘 마무리되었으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보도자료 배포한 거 원본 있습니까? 좀 주세요, 원본.
홍보기획관님은 저희 의회가……. 티비에스에 국민 세금이 얼마가 지원됐었죠, 그전에?
●홍보기획관 최원석 올해 같은 경우는 232억이 지원됐고요 작년 같은 경우에는 320억…….
●이종배 위원 320억 됐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전에는 한 350억 이상이 지원됐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게 그 근거 조례가 있었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저희가 그 조례를 1월 1일부로 폐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지원할 수 없는데 그렇게 조례를 폐지한 저희 의회의 뜻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정리하는 입장에서 왜 시의회가 티비에스에 들어가는 세금을 중단했다고, 중단이 아니라 왜 폐지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공정한 방송으로서의 길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제일 큰 이유는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앞으로는 공정한 방송으로 갈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시의회에서 제출한, 공포는 서울시장이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 폐지조례에 따르면 이제는 지원이 끊어지면 공정한 방송으로 가는 부분은 또 다른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지원 폐지를 하고 나면?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맞습니다. 그런데 시의회의 뜻이 그렇다는 걸 아시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준비를 지금 1년이 넘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폐지조례를 낸 게 작년 7월이니까. 그러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뭘 하셨습니까? 그때도 저희가 폐지조례를 낼 때 말씀하셨다시피 더 이상 티비에스는 공정한 방송으로 기대할 수도 없고, 그다음 더 이상 피 같은 혈세의 지원은 안 되고 독립해서 경영을 해야 된다는 취지로 조례를 저희가, 아시죠? 그때 아셨죠, 그 조례 폐지?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폐지조례를…….
●이종배 위원 그때 그러면 1년이 넘은 기간 동안 뭘 하셨습니까, 독립경영을 위해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까 우리 유정희 부위원장님 질문에도 답변을 드렸지만 그때 처음에 폐지조례 이후에는 가장 중요한 게 올 1년간 티비에스가 유지가 돼야 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공정한 방송으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고 거기에 대한 준비작업을 하고 그다음에 독립경영으로 가기 위한, 위원님들 보시기에는 너무나 부족했지만…….
●이종배 위원 그게 아니라, 그런 하소연을 듣고 싶은 게 아니라 뭘 했나 구체적으로 말씀을, 티비에스를 공정하게 이제 내년 1월 1일 이후로는 저희 손을 떠납니다만 어쨌든 우리 서울시민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공정한 방송국으로 독립해서 그런 방송국으로 남으려면, 그렇게 남도록 하기 위해서 뭘 했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1년 이상을 어떤 일을 했는지 한번 여기 시민들 보고 계시니까 구체적으로 말씀을 한번 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기본적으로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방송의 공정성은 외부에 의해서보다는 내부…….
●이종배 위원 그런 좋은 말씀 말고 뭘 했는지만 말씀을 하세요. 티비에스에서 뭘 했다, 그런 걸 위해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자정 작용을 위해서 기존의 간부진을 전원 교체했고요 그다음에 방송…….
●이종배 위원 그 교체한 명단을 좀 주세요. 누구를 어떻게 교체했는지 명단을 좀 주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러면 고민석 전략실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하지 말고 그냥 명단을 주세요, 명단을.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명단은 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말씀하세요, 이어서. 뭘 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다음에 방송심의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둬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던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티비에스 미디어…….
●이종배 위원 조직개편은 뭘, 그것도…….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자료 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뭘 했습니까? 아시는 대로 말씀해 보세요. 조직개편을 어떤 걸 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콘텐츠를 심의팀부터 시작해서 대표 직속으로 심의팀을 격상을 했고요. 그 심의를 독립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심의기구가 예전부터 있었던 건 아시죠? 시청자위원회부터 해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있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기능을 제대로 했다고 보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기능이 부족했기 때문에 개편을…….
●이종배 위원 왜 부족했다고 보십니까? 시청자위원회, 공정심의위원회 온갖 심의, 공정한 방송을 위한 장치들이 있었잖아요. 그게 왜 그렇게 부족하게 운영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인력 구성의 문제였을 수도 있고요.
●이종배 위원 답변도 너무나 한심하고…….
아무튼 계속 말씀해 보세요. 그래서 독립경영이나 그런 걸 위해서 뭘 했습니까, 뭘?
●홍보기획관 최원석 정원 감축 부분도 있고요.
●이종배 위원 감축 몇 명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나간 게 한 50여 명 이상 나갔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도 명단을 주시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희망퇴직도 받고 있고요. 티비에스 내부적인 얘기지만 업무추진비 같은 경우에는 전액 삭감을 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전 직원 임금도 삭감을 한 부분도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그렇게 하시면 돼요. 그런데 왜 연장을 이렇게, 저희 의회가 어렵게 시민의 뜻을 받들어서 그렇게 1월 1일부로 폐지하기로 한 건 아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렇게 해왔으면 그걸 하시면 되지 왜 이걸 독립경영 이건 뻔한 얘기, 기존에 하던 얘기를 되풀이하면서 6개월간 지원을 해 달라고 합니까? 그 정도로 의회가 또 입장을 바꿔서 해야 될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까?
의회를 기만하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한번 말씀해 보세요. 저희 의회는 나름대로 큰 결단을 내려서 이렇게 시민들 세금 지원을 끊었는데 이걸 연장해 달라고 할 정도로 어떤 당위성이 있는지 한번 말씀을 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난번부터 말씀드렸지만 그동안에 진행되어 있는 부분은 독립경영을 위해서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을 해 왔지만 지금으로서는 350명 구성원이 어느 날 갑자기 중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 부분은 없어야 되겠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과 함께 독립경영으로 나가려면 구조조정을 통해서 최소한 독립해서 자립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던 부분입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1년 이상을, 그러면 6개월 하면 그게 다 됩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전에는 왜 그게 안 됐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전에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이해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아니요, 의회에서 결단을 내려서 1월 1일부로는 더 이상 지원이 안 된다고 분명히 의회에서 결정을 내렸는데 의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특별한 예를 들어서 어떤 돌발상황이라든지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것도 아니고 1년 전부터 이렇게 독립경영을 하라고 그렇게 해서 조례 폐지를 했는데도 6개월 더 달라, 본 위원이 지원을 하고 말고는 둘째 문제고 이렇게 6개월 가다가 또 안 되면 6개월 또 연장해 달라고 그러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거 어떻게 장담해요? 지금 6개월 해달라고 하는데, 그거 어떻게 장담합니까?
아니요, 이미 신뢰를 잃은 거예요. 이미 의회에서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줬다고 생각해요, 1년 이상이라는. 그러면 그 안에 했었어야 하는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업무보고도 몇 번 하고 했지만 전혀 절박함도 안 보이고 독립경영을 위해서 뭘 하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구체적으로 보고한 것도 없었고. 이제 와서 느닷없이 6개월 연장해 달라고 하니까 이거는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시민들한테, 어쨌든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했는데 저희는 시민들에게 뭐라고 하죠, 그러면 6개월 연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독립경영 한다고 하니까 연장해줘야 됩니다.” 이렇게 얘기할까요? 어떻게 얘기를 해야 되겠습니까, 저희는?
●홍보기획관 최원석 이렇게 좀 봐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처음에 1년간 저희들이 세 개의 방송프로그램을 폐지하면서 진행되었던 부분이고요. 그리고 공정방송으로 가기 위해 대표부터 이사장도 새로 바뀌고 이런 부분 진행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상 저희들이 직원들에 대한 안정적인 방법도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게 1년 이상이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뭘 했냐는 거예요. 그리고 업무보고받을 때 몇 번 지적했을 거예요, 의회에서 뭘 하고 있냐고. 뭘 했습니까?
거의 1년 반 이상에 안 된 일이 6개월 시간 더 준다고 그게 된다는 신뢰를 어떻게 가지겠냐고요.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한 5개월쯤 되면 또 시간 조금만 더 달라고 그러고, 그렇게 또 피 같은 세금 달라고 하고, 그러지 말라는 보장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게 의회의 결정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번 했다고 해서 두 번, 세 번 하지 말라는 법이 있냐 이렇게 여쭤보시는데요…….
●이종배 위원 벌써 원칙을 깨고 1월 1일부로 폐지하기로 한 저희 시의회 결정을 정면으로 가볍게 무시하고 연장을 더 해 달라, 그리고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여기에. 의회에서도 수긍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니 좀 해 주십시오 하는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독립경영 이거는 거의 1년 반 전부터 계속했던 얘기 아니에요? 저희가 폐지조례를 낼 때부터 독립경영하라고 했던 얘기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폐지조례 제안 이후에 독립경영이라는 얘기가 나오죠.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게 왜 문제냐 하면요 지금 이 6개월을 연장해 달라 이렇게 보도자료 달랑 한 장을 내면서 특별한 게 없다는 거예요, 특별한 게. 시의회에서도 수긍할 수 있는 어떤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시의회에서도 특별한 사정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어쩔 수 없이 지원을 해줘야 되겠구나 하는 그런 사정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1년 6개월 전부터 늘 했던 얘기 그리고 뭘 하고 있냐고, 시간이 없습니다만 계속 지적을 했음에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안 돼요, 이렇게는.
이상입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자료요구를 했는데 자료요구한 자료가 아직 도착을 안 해서 혹시 언제쯤 제출이 될까요?
그중에 간단한 게 있었는데 과업지시서 관련된 건 바로 제출이 가능할 것 같은데 아직 준비가 안 됐을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잠시만 좀 기다려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혹시 지금 가지고 계신가요? 가지고 계시면…….
제출하기가 어려운 자료가 아닌데도 지연이 돼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출력해서 오고 있다고 합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그 자료 도착하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잠깐 질의할까요. 서울 브랜드 관련해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지난 320회 임시회 업무보고 시에 업무보고서 책자에 신규 브랜드 홍보 표시가 안 되었다고 지적한 바 있거든요. 기억하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기억합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런데 이번에도 행감 책자에 보면 신규 브랜드 표시가 되지 않은 책자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특히 우리 문체위에서 문화재단도 그렇고 시향도 그렇고 티비에스도 그랬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좀 면밀하게 살펴보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전 실국, 사업소, 투출기관 전체에 안내 가이드도 보내고 간부회의나 각종 회의 때 사용하라고 지침, 활용 협조 요청을 했는데요 몇 군데가 좀 빠진 것 같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지금 보면 제가 9월 6일에 지적을 했어요. 그런데 10월 13일에 서울 신규 도시 브랜드 가이드라인 안내를 했더라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공문으로 보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런데 달랑 이거 하나 보내놓고, (자료를 들어보이며) 이거 하나 보내놓고 차후에 추가로 어떤 홍보를 어떤 방법으로 하겠다는 등 방법론이 없잖아요. 이거 가지고 어떤 홍보를 하겠다는 얘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일단 이 공문은 각종 홍보물 제작 시, 책자 제작 시에 서울 마이 소울 활용에 대한 내용이고요. 홍보에 대해서는 별도로 저희들이 전체 홍보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홍보계획을 세워놓은 거 말씀 좀 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확산 계획이라고 해서 추진방향과 신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부분 그다음 매체 활용을 위한 부분 그리고 도시 브랜딩 부분, 해외 부분 그리고 시민참여형 자체확산 그리고 공모전, 캠페인까지 지금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기획은 잘하셨는데 지금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 될 시점 아닌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열심히 해야 되는 시점은 맞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너무 늦은 조치라고 생각하는데, 지적사항은 적극적으로 이행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부위원장 김원중 사실 오늘 시의원들이 신규 브랜드를 홍보하겠다고 이렇게 행정사무감사에서 브랜드 홍보용 옷을 입고 있는데 정작 홍보기획관에서는 조치가 미흡하다는 겁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유니폼까지, 이렇게 주는 메시지가 정말 홍보를 하겠다는 메시지보다는 홍보기획관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입고 있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하여간 서울 신규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기획관님.
‘서울사랑’과 ‘내친구서울’ 발행과 관련해 질의하겠습니다. 서울사랑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개인에게 구독 신청을 받고 있더라고요. 구독기간은 1년이고요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될 거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그럼 매년 개인 구독 신청자 건수는 얼마입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한 7,000명 정도가 개인 구독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맞습니다. 왜냐하면 본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 1164페이지에 보니까 개인 구독 신청자가 7,000명으로 돼 있고 그리고 최근 3년간 매년 7,000부씩 배포했다고 나옵니다. 실질적으로 그럼 7,000명에게 잡지를…….
●홍보기획관 최원석 우편으로 다…….
●아이수루 위원 우편으로 보내셨던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우편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요? 대단하십니다. 아무튼 개인 구독 신청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해당 잡지에 정말 관심 있거나…….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열정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실수요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관 배포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는 잡지들은 비치만 될 뿐 아무도 보지 않거나 아니면 극소수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본 위원은 탄소중립 실천을 앞장서야 할 서울시가 굳이 잡지를 대량으로 인쇄해서 배부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시민들에게 물론 양해를 구해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면서 지금 홈페이지에 제공되고 있는 e북 형태로만 운영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거에 대해서 기획관님 입장이 어떠신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서울사랑 같은 경우에는 e북도 지금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관에서 e북을 통해서도 볼 수 있고요 기관에서 요청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기관에 비치해 놓으면 이제 비치용으로 월간으로 나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는 부분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서울사랑과 내친구서울은 모두 충분히 전자서비스로 잘되고 있어서 홈페이지를 통한 구독을 잘 홍보해서 종이책 대신…….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e북을 이용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잘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음은 작년 12월에 작성된 신규 브랜드의 개발 운영 해지 관련 방침서를 보면 업체가 제출한 최종 결과물에 대한 전문자문단 심의가 부결돼서 협상해서 이거 계약을 해지한다고 돼 있습니다. 맞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해당 용역의 계약서를 보니까 계약일은 작년 10월 5일이더라고요. 향후 서울의 정체성을 담아 서울을 대표하게 될 신규 브랜드 개발을 단 2개월 만에 도출하게 하고 자문단 심의까지 통과하도록 하는 자체가 좀 무리였다고 보는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일정 부분은 있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이 기획단계가 저희들이 서울 의미 찾기부터 시작해서 처음부터 브랜드를 만드는 브랜드 로고 이 부분을 공모를 한 게 아니고요. 업체가 의미 찾기부터 시작해서 여러 단계가 있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전에 사전에도 저희들이 준비를 해 왔던 부분들이 있었고 그걸 대행하기 위한 부분이었다 이렇게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다소 기간은 짧았지만 두 가지 방식을 한꺼번에 했습니다. 가치 찾기하고 디자인을 동시에 이렇게 진행을 해 온 부분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그렇게 진행을 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물론 업체가 협상서에 서명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것은 이해하는데요 협상서 내용들은 계약을 해지하고 계약을 환수하는 등의 절차는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입찰 참가한 4개 업체 중 제안서 평가를 거쳐 이 업체를 우선협상 당사자로 선정해 계약을 진행하는 것은 홍보기획관님도 부서다 보니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약 해지 방침서에는 업체가 계약을 부실하게 이행하여 지방계약법 제31조제1항에 따라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을 검토하겠다고 나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해당 업체가 부실, 조작 또는 부당하게 계약을 이행한 사항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담당 브랜드 과장이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아이수루 위원 괜찮을까요,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김지혜 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세요.
●서울브랜드담당관 김지혜 브랜드담당관입니다.
계약해지 관련돼서 성과물이 부실했던 사례가 있었고 저희 부서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결과물이 도출되지 않아서 성과물을 제대로 받지 못한 케이스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따라서 저희가 부정당업체 검토를 하겠다는 의미로 그렇게 방침을 세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알겠습니다. 앉아계셔도 돼요.
올해 초 진행하겠다고 계획한 해당 업체 부정당업자 대상 추가 여부 검토 내역과 조치상황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그렇게 진행은 안 되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은 하지 않고 정산하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튼 잘 마무리됐다는 얘기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잘 마무리되고 정산까지 다 완료가 됐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은 업체가 제출한 시민 선호도조사를 위한 브랜드 디자인에 대해 소수의 전문가만 포함한 자문회의에서 부결됐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한 협상서를 만들어 계약을 추진한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전문가자문단과 결정해서 시민에게 공개했던 4개 브랜드 디자인도 혹평을 받지 않았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맞죠. 디자인이나 슬로건에 대한 시민 선호는 다양할 수 있는데 전문가 의견만이 정답인 것처럼 부당한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지는 않고요. 많은 다양한 의견을 전문가들한테 수차례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저희들이 판단을 했던 부분이고 가장 큰 부분은 브랜드자문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판단을 했던 부분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이따가 또 추가적으로 질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자료가 와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님 혹시 시정 정기 여론조사하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정기 여론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조사 종류가 어떤 것들이 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정기 여론조사가 있고요, 수시 여론조사를 그렇게 하고 있지만 정기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시정의 일반정책에 대한 집행의 선호도에 대한 효과분석이라든지 이게 필요할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렇죠. 2023년 시정 정기 여론조사, 이건 용역으로 진행된 부분이죠, 정기조사 건에 대해서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규남 위원 올해 예산 8,500만 원이 편성돼서 7,900만 원 낙찰가로 K 업체에 낙찰이 됐습니다. 맞는 부분이죠? 확인하셨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2023년에 K 업체가 됐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이게 지금 변경계약이 됐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현안조사 때문에 2022년에 변경을 했다고…….
●김규남 위원 2022년 것이 변경계약이 됐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규남 위원 왜 변경이 됐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줄이고 현안조사로 돌렸습니다.
●김규남 위원 왜 횟수가 줄었습니까, 그게?
●홍보기획관 최원석 제8회 지방선거하고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선거와 관련해서 바로 반영한 주요 현안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연기가 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선거가 있는 기간 동안에는 아무래도 행정의 정책이 집행되고 시행되는 게 대부분 많이 연기가 됩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금액이 4,700만 원으로 굉장히 많이 줄었죠. 혹시 그건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인가요? 선거가 있으면 이때는 좀 연기가 되고 이 금액으로 해야겠다, 당연히 계획을 세우는 경우에 생각을 할 텐데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게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횟수가 그렇게 준 부분입니다.
●김규남 위원 왜 이걸 말씀드리냐 하면 보통 정기 여론조사 외에는 수의계약으로 체결해서 그때그때마다 이제 여론조사를 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게 2021년에서 2023년까지 31건 정도가 됩니다. 어쨌든 수의계약으로 모든 이런 여론조사를 하기 때문에 홍보기획관이 어떻게 보면 업체 입장에서는 갑에 있는 굉장한 위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변경계약을 체결한다는 것 자체가 업체에서는 부당하다고도 생각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 입찰에 의해서 어쨌든 금액만큼 계약을 한 거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충분히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규남 위원 그리고 두 번째인데요, 시정 정기 여론조사 관련해서 계속 질의를 하겠습니다.
시정 정기 여론조사 중에 목적과 다른 여론조사를 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보면 신속통합기획 관련 여론조사라든지 기억의 터 관련 조사를 했는데 이것 좀 잘못된 부분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시정 정기 여론조사에 맞지 않는 주제로 접근을 하신 것 같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보통 정책의 특성에 따라서 심층면접조사 FGI 하고 병행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해서 긴급현안이 발생한 경우에는 조금 다른 조사로 변경해서 그런 경우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어쨌든 심층면접조사로 하는 것은 업체의 추가 조건으로 해서 기존의 3건에 해당되지 않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올해 같은 경우에도 변경계약을 체결해야 된다는 건데 또 이거는 어떻게 보면 올해도 갑질을 하시겠다는 거 아닙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변경계약보다는 과업지시서의 내용에 따라서, 지금 거기에 보면 내용이 다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선택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살펴본 바는 다른데요. 그게 선택해서 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 과업지시서 내역에는 기존 거와 다르게 지금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해서 이 건들은 건수에 포함 안 되는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과업지시서 검토를 잘 하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제가 답변드릴까요?
●김규남 위원 네.
●홍보기획관 최원석 죄송합니다. 2023년 시정 정기 여론조사 과업지시서 4쪽에 보면 “성과 및 결과활용도 제고를 위한 과업의 정책 특성에 따라 FGI를 병행할 수 있고 긴급현안 발생 시 협의에 따라 다른 조사로 변경하여 추진” 이렇게 내용은 되어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안 그래도 본 위원이 그 자료를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 오늘도 과업지시서를 본 회의장에서 요청했고 그전에도 사실은 과업지시서를 사전에 받아서 확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자료, 오늘 제출한 과업지시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 내용이.
그런데 본 위원이 나라장터에서 확인한 과업지시서에는 그 내용이 없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왼쪽이 방금 말씀하신 오늘 제출하신 자료고 오른쪽이 나라장터에 3월에 등록된 자료입니다. 여기에는 “상기 사업 내용은 계약 협상 진행 시 담당자와 협의 가능”이라고 되어 있고요. 오늘 제출하신 내용은 그런 내용이 아니고 방금 말씀하신 “심층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이런 내용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떻게 된 거죠, 홍보기획관님?
●홍보기획관 최원석 우리 홍보담당관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김규남 위원 네.
●위원장 이종환 김규리 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세요.
●홍보담당관 김규리 홍보담당관 김규리입니다.
그 당시에 저희가 제안서 평가를 했었는데 보신 부분은 아마 최초에 저희가 과업 범위를 지정해서 나라장터에 내보낸 부분이고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를 평가할 때 그 제안 업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다고 제안을 준 부분이고 저희가 그 제안을 받아서 협의를 통해서 최종과업을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김규남 위원 언제 그거는 결정되었습니까? 계약이 6월에 체결된 거죠?
●홍보담당관 김규리 최종적으로 5월 4일에…….
●김규남 위원 5월 4일에 된 거죠?
●홍보담당관 김규리 네.
●김규남 위원 그래서 과업지시서 나라장터에 올라온 거 2023년 3월이고요 오늘 제출한 것도 2023년 3월로 되어 있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거는 심층조사를 할 수 없는 조항이 들어가 있는데 오늘 행정사무감사 때 그 내용이 지적될까 봐 제출을 바꿔서 제출하신 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요.
●홍보담당관 김규리 바꿔서 제출한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그 제안서상의 제안을 받아서 협의를 통해서 정한 부분이라서…….
●김규남 위원 날짜가 이게 3월이 아니지 않습니까?
●홍보담당관 김규리 그 부분은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지난번에도 자료 요청해서 확인했고, 오늘 다시 자료 요청을 해서 확인했으면 다시 한번 더 꼼꼼하게 보셔서 제출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 부분?
본 위원은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지금 행정사무감사인데 위원을 속이려고 한다든지 자료 제출에 있어서 정확성이 부족하다든지 이거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위원님, 그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저희들이 전체를 따져서 다시 한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니, 기획관님 이거는 그렇게 답변하면 안 돼요. 우리가 누차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지적하는 건데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간다는 거예요, 지금?
●홍보기획관 최원석 죄송합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환 아니, 이게 죄송하다고 되는 거냐고? 어떻게 전부 다들 그런 식으로 답변을 합니까?
제가 전자에도 말씀드렸지만 내 사업 같으면 이렇게 하느냐고, 내 것 같으면.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면 되겠어요?
그거 전번에 저기 할 때도 그 날짜하고 똑같아요?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제출받은 건 일단 3월로 제출을 받았고 계약은 아까 말씀하신, 본 위원은 6월로 알고 있었는데 5월로 하셨다고 되어 있으니까요. 어쨌든 나라장터에 있는 문서는 방금 말씀하신…….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내용이 없다는…….
●김규남 위원 네, 불리한 조항을 추가적으로 넣은 것 같습니다. 해서 아까 말씀하신 FGI 심층면접조사를 할 수 있다 이 내용은 나라장터에 올라온 건 없었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그거를 먼저 제출해 주셨으면 오해를 안 했을 것 같은데, 관련해서 자료요구를 해서 살펴본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오히려 감추려고 하는 그런 것들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고요. 한 번 더 그 부분은 따져서 면밀하게 검토를 해서 보고를 한번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하실 건가요?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추가질의 간단한 것들 몇 개 질의드릴게요. 행정사무감사 자료 33페이지 세입 징수현황 보시면 2021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쭉 나와 있는 내용인데 보조금 및 직원 급여 환수액 한 1,000만 원 정도 못 받은 금액이 계속해서 이월돼서 넘어오고 있는데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몇 페이지라고 말씀하셨죠?
●이효원 위원 33페이지요. 세입 관련해서 2021년도부터 꾸준하게 남아있는 금액입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마을미디어단체 횡령 870만 원하고요 연가 추가 사용했던 177만 3,000원 그 부분입니다.
●이효원 위원 이게 언제 발생한 건데 계속 연장이 되고 있는 거죠, 3년째? 아마 더 이전부터 이게 계속 이월됐을 것 같은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직원 연가 추가 사용 비용은 2018년도에 발생했던 내용입니다.
●이효원 위원 횡령 건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횡령 건은 우리 뉴미디어담당관이 답변 좀 해도 되겠습니까?
●이효원 위원 위원장님, 괜찮을까요?
●위원장 이종환 뉴미디어담당관님 나오세요.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입니다.
횡령 건은 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한 단체가 원래는 그 보조금을 계좌명을 법인 명의로 해서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 단체가 그것을 개인 계좌로 받은 거예요. 그래서 그게, 그때 그 단체의 사정은 딱하긴 하지만 왜냐하면 그때 보이스피싱 당해서 그 금액을 빼앗기는 상황에 처해서 대표가 그렇게 처리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저희들이 장부를 확인해보니까 “어, 이게 왜 개인 계좌로 넘어갔느냐” 그래서 이 부분은 부정당이기 때문에 이것은 저희가 환수하겠다고 해서 환수조치를 한 거고요. 그런데 그 단체는 계속해서 거기에 대해서 자기네들은, 그렇지만 며칠 후에 법인계좌에 다시 그 금액을 넣어놨어요. 그렇지만 절차상에는 문제가 있다고 해서 저희들이 고발을 했던 거고 그래서 실제 검찰에서 그 부분은 환수조치가 맞다고 해서 이미 판결이 됐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것을 징수하려고 요청을 계속했는데 그 단체에서는 계속 지금 못 하겠다, 돈이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효원 위원 이런 부분들이 사실 업무를 하시다 보면 당연히 벌어질 수도, 안 벌어지는 것이 가장 최선이긴 하지만 이런 일들이 일어났을 때 계속 추가적으로 징수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것도 집행부의 역할이거든요. 그냥 안 주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하고 계속 이렇게 몇 년째 놔둘 수는 없으니까요.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네, 저희들이 3차에 걸쳐서 계속 통보를 했고…….
●이효원 위원 몇 년이 지났는데 3차? 3차 이상으로 더 하셨어야죠.
●뉴미디어담당관 이종선 3차 하고 나서 그 부분을 계속했어야 되는데 그쪽에서 자기는 그게 부당하다고 행정소송 걸겠다고 해서 그러면 하셔라 그래서 같이 이 부분을 아예 법정에서 논의를 하자 그 상태에서 저희는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수 요청을 계속했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좀 놓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효원 위원 네, 이런 부분들 끊임없이 이걸 징수할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이효원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아마 작년도 행정감사였나요, 사실 소소한 부분이긴 한데 세출 예산 집행현황에서도 120다산콜재단 출연금 운영 대신에 출연금으로 사업명을 변경해달라고 요청을 드렸고 사업 완료도 됐다고 되어 있는데, 업무보고 자료에는 변경된 거 본 위원이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세출 예산 집행현황 39페이지에 2023년 10월 15일 기준으로 되어 있으면 이걸 한번 다 보셨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도 누락이 된 것 같아요. 여전히 운영으로 사업명 변경이 안 된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 앞으로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정말 소소한 부분인데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죄송하게 생각…….
●이효원 위원 그런 것들 하나씩 챙겨주시길 부탁드리고…….
PPT 다시 한번 6페이지 띄워주시겠어요.
이것도 정말 소소한 부분이라서 사실 말씀을 드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보통 저희가 SNS 이용을 하다 보면 누군가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을까 하면 누구를 팔로잉하고 있는지를 보는 경향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면 정부기관 및 지자체 해서 43개의 계정을 서울시에서 팔로잉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중에서 여러 구청이라든가 정부기관 있는데, 아마 딱히 이 부분까지는 관리를 안 하실 것 같긴 해요. 그렇긴 하지만 예를 들어 구청 같은 경우에는 25개 구청이 아닌 20개 구청이 들어가 있어서 5개가 누락되어 있고, 42번에 보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팔로잉을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빠져있습니다.
좀 소소한 부분이지만 또 이게 참,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에는 팔로잉 수가 한 5,900명 정도 돼서 여러 서울시민분들이라든가 굳이 정부기관이 아닌 부분들도 다 이렇게 팔로잉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또 마침 43개밖에 없는데 이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런 부분들 세세하지만 또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이런 부분도 신경 좀 써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소소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안 듭니다, 제가 볼 적에는.
●이효원 위원 어떻게 보이시나요, 그러면?
●홍보기획관 최원석 25개 구청 중에 5개가 누락됐다는 것은 그만큼 페이스북을 운영하면서 관심이 없었다 이렇게 지적을 해도 저는 감내를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효원 위원 네, 사실 요즘은 페이스북을 일반 대중들이 많이 이용한다기보다는 조금 목적성이 있는 부분에서 많이 이용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또 특히나 정치 쪽에 관심이 많으신 시민들께서 이용을 많이 하시다 보니까 서울시에서 이런 부분들도 잘 관리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잘 알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원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김원중 위원입니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행감 전에 시민들에게 문제가 있는 시정에 대한 내용을 제보받고 있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원중 위원 문체위는 총 10개의 시민제보가 있었는데 유튜브가 너무 활성화되지 않아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두 건이나 있었어요. 오늘 현재 서울시 공식 유튜브 구독자는 한 19만 1,000명 정도 되더라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김원중 위원 제출하신 본 위원의 54번 행감 자료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중 조회 수가 1,000회가 되지 않은 영상이 2022년 경우 192건 중에서 22건이나 되고 2023년 9월까지 144개에서 13개가 1,000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에 달린 댓글이 또 중요한데 2022년 전체 영상 중에서 댓글이 10개 이하인 영상이 132개나 되었고 이 중 댓글이 하나도 없는 것이 11건이었습니다. 2023년의 경우에도 144개 중 93개가 영상에 댓글이 10개 이하이고 전혀 댓글이 없는 것이 11개였습니다.
한 마디로 시민들께서 관심이 없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원중 위원 그래서 일단 서울시 공식 유튜브의 경우 2021년도 예산이 6억 2,000만 원 정도 들어갔고 2022년도 2억 9,000만 원, 2023년도에 4억 6,000만 원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매년 이렇게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데도 외면을 받는 이유가 뭘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유튜브에 서울시 정책에 대해서 관심도랄까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 보면 다수의 수혜자가 있는 정책이 있고 소수의 수혜자가 있는 정책이 있을 겁니다. 다수가 관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거고 소수의 수혜를 입는다든지 관련되는 그런 유튜브 정책 소개에 대해서는 관심이 좀 적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대안을 저희들이 이번에 서튜브라고 해서 마련한 것도 유튜브를 얼마나 좀 더 활성화…….
●김원중 위원 서튜브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이따 여쭤볼게요.
최근에 보니까 정동원 군이 금연송을 부른 영상이 있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원중 위원 정동원, 트로트.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분 구독자 수가 72만 정도의 엄청나게 많은 팔로워가 있더라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공식 유튜브에는 기자설명회하고 부서 자체 제작 이런 영상도 올라갑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조회 수가 낮게 이렇게 나옵니다.
●김원중 위원 우리가 충주시 예를 안 들어볼 수가 없잖아요. 기관 공식 채널 중에서는 제일 잘 나간다고 요즘 평을 받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충주시 인구가 20만 8,000 정도밖에 안 되는데 구독자 수가 45만 2,000이에요. 외부 사람들도 많이 구독을 하고 있겠죠.
그다음에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이 ‘공무원 관짝춤’ 동영상이 있었는데 903만 회까지 검색이 됐었더라고요. 또 반면에 최근 거는 전청조 패러디물이 올라와서 6일밖에 안 됐는데 94만 조회 수가 확인되더라고요.
서울시 유튜브 영상하고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서울시 공식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라는 가장 큰 조직이 안고 가는 좀 무거운 면이 있습니다. 충주시 유튜브 주무관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B급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을 많이 올리는 부분이고요 서울시라는 큰 조직이 유튜브를 제작해서 올리는 경우에는 좀 정돈되고…….
●김원중 위원 그러면 서튜브는 어떻게 운영하시려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기획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서튜브가 나름대로의 제작을 한다 하더라도 큰 틀 안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건 지켜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가장 재미있는 방향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김원중 위원 아니, 그런데 서튜브 선발대회 때 최종우승자는 홍보기획관에 근무를 시키겠다고 했고 유튜브 분야의 전문관으로 지정하겠다고 했었고 유튜브 콘텐츠를 마음대로 기획, 취재, 편집, 업로드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한다고 했었거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것과 다르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자율성의 카테고리의 큰 범주 안에서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서튜브가 나가서 서울시정하고 관계없는 재미난 스토리만 이렇게 올리는 건 당연히 금지되어야 하는 거죠.
●김원중 위원 일단 시민이 봐서 즐겁고 또 그 안에서 서울시 정보를…….
●홍보기획관 최원석 녹여내는…….
●김원중 위원 녹여내는 그런 방법으로 선택해야 되겠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 부분 때문에 지금 계속 회의도 하고 검토를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김원중 위원 또 한 가지 보도자료를 보면 10월 6일 보도자료죠. 유튜브 결선 경연 6인 중 최후 1인을 선발했다고 했는데 그 밑에 내용을 보면 제1대 서튜버 정규현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했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지금 제1대라고 얘기했는데 제2대, 3대도 선발할 예정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1차적으로 1대를 해 보고요 앞으로 계획을 그렇게 잡았습니다. 1명이 아니라 온전하게 서튜브 채널만 하는 건 지금 테스트를 해 보는 경우고요. 이후에는 업무하고 관련된 사람들도 같이 동행할 수 있는 분야로 이렇게 확대하는 부분이 어떨까 그런 고민을 지금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계속해서 공무원들을 선발해서 본인 업무하고 본인 직무하고 관계없는 업무를 부여하겠다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니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직 정돈되게 저희들이 완전하게 계획이 되어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본인 업무와 관련돼서 하는 부분까지도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본인의 업무하고 업무의 연속성이 없는 이런 방식이 과연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부분까지도 감안해서 저희들이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하여튼 유튜브를 주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젊은 층들이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김원중 위원 젊은 층들이 공감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야 되고 아까도 지적했다시피 시민이 즐겁게 볼 수 있고 그 안에 서울시 정보를 녹여낼 수 있는 이런 유튜브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김원중 위원 잘 이행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계속해서 신규 브랜드 관련해 질의하겠습니다.
올해 8월 28일 동아일보에서 보도한 기사에 시민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읽어드리겠습니다.
“기존 관광브랜드와 이번 새 브랜드 디자인이 어디를 손본 건지 모를 만큼 똑같아 보인다”라며 “굳이 따지자면 색깔이 조금 변경된 것 같은데, 색깔만 바꿔서 다시 재활용할 거면 1년 동안 시민투표와 공모전 등은 왜 진행한 건지 모르겠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셨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봤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런 기사 내용을 보고 업체가 부실하게 계약을 이행했다고 계약을 해지하게 한 전문자문단이 과연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자문을 진행한 건지에 대해서 좀 의문입니다.
3억을 들여서 여러 업체와 계약을 진행해 가며 최종 발표한 신규 브랜드가 결국은 관광재단에서 활용했던 관광 브랜드의 변형 수준이라는 사실이 홍보기획관에서 신규 브랜드 개발을 위해 얼마나 준비가 부족했었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본 위원에게 제출한 1173페이지에 보면 도시브랜드담당관이 작년 1월에 각 실ㆍ본부ㆍ국 및 산하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시의회로부터 정책 브랜드와 기관 브랜드 심벌 등의 개발관리 현황을 수합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이건 무슨 얘기냐 하면 작년에 브랜드 개발 관련 방침이 나오기 전부터 담당관이 이미 서울 관광 브랜드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해당 자료만 잘 참고하고 활용했어도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결과론적으로 관광 브랜드를 변형해서 한 거라고 질타를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감내를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이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100만 명, 70만 명 가까운 국내외인들이 참여를 해서 슬로건을 만들었고요. 그리고 브랜드 디자인을 하면서 저희들이 다시 시민공모전을 했습니다. 시민공모전에 관광 브랜드도 같이 들어왔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관광 브랜드도 같이 놓고 논의하자 해서 전문가들하고 협의를 거쳐서 이렇게 변형됐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얼핏 컬러만 보면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놓고 보면 굉장히 많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물론 그렇게 얘기하시겠죠. 이미 신규 브랜드를 발표하고 수용함으로써 홍보랑 활용, 마케팅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고요. 앞으로 홍보기획관의 타 업무 추진 시에 이와 같은 무리한 계획 추진이나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신경 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실 거죠?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가 어쨌든 저희 의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이 끊기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 이후에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이후의 계획은 예산이 내년 1월 1일…….
●이종배 위원 아니, 서울시 계획.
●홍보기획관 최원석 출연금이 못 나가는 거죠.
●이종배 위원 못 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시민들 보고 계시니까 설명을 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사실은 출연금이 못 나가게 되면 저희들이 출연기관 해제 요청을 해야 됩니다, 행안부에.
●이종배 위원 행정안전부에.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출연기관 해제 요청을 하게 되면 행안부에서 고시를 합니다.
●이종배 위원 이게 혹시 기한이 있나요? 언제까지 요청해야 된다, 이런 기한.
●홍보기획관 최원석 1개월 이내로 보통…….
●이종배 위원 1개월 기한이고 그러면 고시는 행안부에서 고시를 하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행안부에서 고시를 합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내용으로 고시를 합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해제됐다,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서 고시를 하게 되니까…….
●이종배 위원 요청을 하면 고시를 하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러면 민법상 재단법인으로만 남습니다. 서울시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는 법인이 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전에 해제되기 전에는 어떤 관계죠? 출연기관 관계?
●홍보기획관 최원석 해제되기 전까지는 출연기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출연기관인데 출연기관 관계가 끊어진다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그다음 재단법인으로 남게 되고, 그다음?
●홍보기획관 최원석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되기 때문에 그냥 민법상 재단법인이 됩니다, 자체적으로.
●이종배 위원 그게 끝입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서울시는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부분들을 해소 차원에서…….
●이종배 위원 그러면 주파수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주파수는 일단 내년 2024년 12월 31일까지 주파수 허가가 나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일단 티비에스 재단법인은 계속 존속하는 거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존속하게 됩니다.
●이종배 위원 주파수도 그러면 계속 살아 있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때까지는 살아 있습니다, 운영이 가능하다면.
●이종배 위원 운영이 가능하다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어쨌든 재정지원이 끊기게 되면 운영이 어렵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방통위나 이런 데서 주파수를 회수할 수도 있나요, 강제로?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렇습니다. 이용실적이 6개월 이상 저조하거나…….
●이종배 위원 어떤 법적인 근거입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방송법에 따라…….
●이종배 위원 방송법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건 제가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정확한 법적 근거를 말씀하셔야지, 지금 여기 시민들이 다 보고 계시는데.
어떤 근거로 그러니까 방통위가 주파수를 회수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것 좀 찾아주시고, 그다음 회수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여기 선서까지 하셨으니까 정확하게 아시는 대로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말씀하시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주파수 이용실적이 저조하거나 6개월 이상 미운영 시 회수가 가능하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내년에 지원금이 끊기고 나면 서울시는 티비에스에 관여할 수 있는 법적인 권한이 전혀 없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남게 되면 예를 들어 이사회가 됐든 대표이사가 됐든 내부 구성원이 됐든 이런 선임 절차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선임 절차는 지정 해제를 하게 되면 지금 이사들이 정관을 변경하게 됩니다. 정관을 변경해서 대표이사나 이사 구성을 어떻게 한다는 거를 개정을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내용을 좀 정리를 해서 주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1월 1일부로 지원이 끊기게 됐을 때는 티비에스는 어떠한 법적 상태가 되고 주파수 관계는 어떻게 되고 내부구조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저희 위원님들도 아셔야 되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게…….
●이종배 위원 시간 조금 남았으니까 하나 더 질문을 드리면 32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회의하기 전에 안건을 미리 고지받아야 되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32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티비에스 폐지조례안 행정소송할 때 그때는 못 받았던 걸로, 당연이사직이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당연직입니다.
●이종배 위원 이사 당연직이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당연직 이사시죠, 당연직 이사.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그때 기억이 나십니까, 2023년 올해 1월 12일 제32차 이사회? 그러니까 이런 것도 모르고 계시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때 유선영 이사장이 있을 때 소송 논리에 대해서 미리 받지를 못했습니다, 자료를.
●이종배 위원 그게 규정 위반인 건 아시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정관에 위반되죠.
●이종배 위원 정관 위반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그게 일주일 전에 안건을 받도록…….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못 받으셨잖아요. 그건 규정 위반이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거기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현장에서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게 공기업담당관이 티비에스에 경고를 한 걸로…….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그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만큼 티비에스의 운영이 엉망이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은 그런 절차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예전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지금 지나고 나서 보면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도 여러 문제점을 지적해서 그게 고발까지 당하고 했지만 진짜 이 피 같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티비에스가 어떻게 이렇게 중고등학교 동아리보다도 못하게 무질서하고 무원칙적으로 운영이 됐는지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고도 예산을 더 지원해 달라, 이건 진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저희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중에 접수된 내용에 있어서 홍보기획관과 관련된 부분이 있어서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응답소에 시민분께서 민원을 제출하시면서 기피부서를 지정을 하신 사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서구 주택과에 이미 질의를 했고 제대로 답변을 못 받아서 다른 곳에서 이걸 답변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기피부서를 지정을 해서 요청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응답소에서는 여전히 분류를 그렇게 해서 결국에는 답변을 제대로 못 받으시고 종결이 되었다고 하는데 보통 응답소에서 이런 질의가 들어오면, 기피를 민원인께서 설정을 하시면…….
●홍보기획관 최원석 설정을 하면 그 부서로는 가지 않는 게…….
●이효원 위원 어떻게 이게 처리가 되는지 좀 궁금합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규정에 따르면 기피부서를 지정을 하더라도 그 내용에 따라서 기피를 받아줄지 안 받아줄지는 좀 다른 측면이 있다고 합니다.
●이효원 위원 그래서 내용에 따라서 여전히 그곳에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다른 부서에서 답변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면 그 부서에서 답변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게 어떤 식으로 처리가 되는 것인지 왜냐하면 다 그렇게 답변할 수 없는데 굳이 기피를 한다고 지정을 해 주시면 또 이게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내부적인 규정이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본 위원이 티비에스 이야기를 하나도 안 했지만 또 궁금한 사항들이 있어서 질의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티비에스 행정사무감사 다 보셨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봤습니다.
●이효원 위원 2024년도 사업계획이 없는 것도 보셨고 2022년도, 2023년도 관련한 사안들도 내용이 많이 부족한 거 다 확인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고 나서 보도자료가 월요일에 배포가 되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아마 시의회에 요청을 하겠다고 하시면서 어느 정도 시에서는 그래도 계획을 크게라도 큰 방향성이라도, 어떻게 요청을 해야겠다는 그림을 그리셨을 것 같은데 사실 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당연히 조례 통과 여부 이런 것들이 다 절차적으로도 맞춰줘야 되는 사안들도 있지만 가장 큰 부분은 사실 세금이 얼마큼 들어가느냐 예산은 얼마큼 들어가느냐 그 부분에 대해 가장 큰 의구심이 있거든요. 이 부분은 지금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만약 6개월이 연장된다면 인건비가 지금 기준으로 하면 월 한 20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한 120억 정도가 들어갈 거고요.
그리고 법상 퇴직충당금을 적립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퇴직충당금이 올 부분이 추경에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하고 내년도 6개월 부분하고 그리고 구조조정 등의 타 업무로 인해서 희망퇴직을 더 해야 되는 부분, 그 부분 정도가 추가가 될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럼 대략…….
●홍보기획관 최원석 한 170억 정도 내외가 될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170억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본 위원이 전에도 퇴직금 관련해서 퇴직연금 관련해서 여러 번 질의를 했었습니다. 방금도 홍보기획관께서 답변을 하시기를 추경에 이게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이거 표현을 정확하게 해야 될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죄송합니다. 그런 표현이 아니고 ‘추경에 들어갔던 부분이다’였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렇죠, 이게 원래 본예산에 들어갔었어야 되는 건데 이게 반영이 되지 않았던 반영을 하지 않았던, 되지 않은 것도 아니라 하지 않았던 것이 매우 큰 잘못이 있다고 본 위원은 보고 있는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때 이사회에서도 지적을 했던 부분이고요.
●이효원 위원 이사회에서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그렇다면 안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서울시에서 티비에스 이사회에서 예산편성을 할 때 이거는 법정 경비기 때문에 들어가야 된다, 이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이효원 위원 서울시에서 이사회 중에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에서는 반영을 하지 않았다는 말씀이신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이 부분이 사실 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혹시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좀 확실히 해 둬야 될 것 같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럴 수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무래도 지금 이미 회계 독립의 원칙에 벗어나는 요청을, 만약에 2024년도에 예산이 반영이 된다 하더라도 그런 걸 지금 의회에 요청을 하고 계신다는 거 알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알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의회에서는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 다 감안을 해서 요청 들어온 부분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아서 어느 정도를 생각하고 계시는지 확인차 질의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보기획관님.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위원장 이종환 아무리 12월 말일로 끝나더라도 자기들이 6개월을 더 연장해 달라고 하면 기본적인 계획안은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정태익 대표는 어디서 뭘 배워서 티비에스 오신 건가. 연장을 해 달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종업원들을 사랑한다 뭐 한다 하면서도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고 실장님, 어떻게 생각해요? 그냥 월급만 받아먹고 있겠다는 거예요? 기본적인 계획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야, 사람은.
계획도 없는 데다가 우리한테 출연금을 달라고 하면 시민들이 우리 의원들 볼 때는 어떻게 보겠어요? 하려고 해도 줄까 말까인데 아예 안 한다는데 어떻게 주느냐고.
근본적으로 사업이라는 게 사업주가 대표가, 나는 그날 정말 그냥 나가려고 하다가 말았는데 자기의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 전화번호도 모르는 사람이 대표이사로 앉아 있다는 그 자체가 부끄럽지도 않아요, 티비에스? 전 직원이 똑같은 거야, 그거는. 그걸 답변이라고 하느냐고. “제가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냥 빠졌습니다.” 전화번호를 몰라서 못 넣었다는 그런…….
행정사무감사 하는 우리 위원님들도 참 답답한 거예요. 전체적으로 더 생각해봐야 되고요.
홍보기획관님.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위원장 이종환 우리 지역신문들 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위원장 이종환 그 사람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홍보기획은 없을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 주셔서 그때 박람회 같은 것도 준비, 그런 부분도 필요한 부분이 있고요. 보통 그분들이 모여서 같이 행사할 수 있는 거라든지 이런 걸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래요. 그게 지역신문 발행된 지가 33년 됐다고 하는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33년 전에 지역신문에 나왔던 중요한 이슈 같은 걸 한번…….
●홍보기획관 최원석 전시회 같은…….
●위원장 이종환 25개 구 대표 신문들을 광화문이나 이런 데, 자꾸 뭐라고 하나, 데모 같은 것만 하고 그러는데 집회만 하는데 시민들한테 돌려주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것도 한번 생각 좀 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고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이 요청하신 자료 신속하게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요.
보다 보니까 조금 약간 궁금한 게 생겨서 여쭙고 싶은데 홍보담당관님 직접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홍보담당관 김규리 홍보담당관 김규리입니다.
●문성호 위원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의 위원님들은 어떻게 모집하고 선정이 되나요?
●홍보담당관 김규리 관련 분야의 언론이라든지 국어 관련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저희가 선정해서 위촉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 주신 자료에 보니까 여섯 분이 계시거든요. 이 여섯 분 다 어학 관련 학위를 가지고 계시는 분인가요?
●홍보담당관 김규리 학위까지는 저희가 확인을 하지는 않았는데 미디어라든지 국어 관련한 업무를 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 위촉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게 아까 말씀드렸던 명예시장도 그렇고 선정 과정에서 조금 심도 있게 살펴보셔야 될 것 같은 게 회의록을 쭉 보니까 이거 왜 이런 소리를 했지 싶은 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외래어라든가 혼용됐을 때 이런 걸 바로잡는 건 감사드리는데 여기서 고친 단어 중에 이게 있거든요. ‘낙태’를 ‘임신중단’으로 고치셨거든요. ‘임신중단’이라는 말이 국어사전에 있나요? 제가 말씀드리자면 이게 없는 단어거든요. 그리고 특정 사상을 가진 분들이 쓰는 단어인데, 낙태라는 말이 부정적인 단어인가요? 외래어인가요, 아니면?
●홍보담당관 김규리 그거는 아닌 것 같은데 과거에 행정순화어를 저희가 선정을 하면서 그게 국립국어원에서도 선정을 하고 저희도 선정을 해서 그 부분이 중첩되는 부분도 있고 아니면 관점에 따라서는 조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그렇게 선정을 해서 저희가 권고를 드렸는데 작년 하반기부터는 별도로 선정은 하지 않고 국립국어원에 선정된 용어로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국립국어원에 그러면 임신중단이라는 말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홍보담당관 김규리 그거는 그전에 저희가 회의를 해서 결정한 부분이고 그 이후에 회의에서 좀 적절하지 않다…….
●문성호 위원 현재는 안 그렇다는 거죠?
●홍보담당관 김규리 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이 제가 일부러 여쭤본 건데 어학에 있어서 전문성이 없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이 발언을 하신 게 보니까 낙태라는 말이 떨어질 낙에 아이밸 태 아닙니까? 아이가 태 안에서 달이 차기 전에 인공적이든 자연적이든 나왔을 때 낙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우리가 낙태라고 하면 인공 유산을 얘기하죠. 그래서 이걸 임신중단이라는 말이라는 이상한 용어로 대체할 수가 없는데 이런 걸 했다는 게 좀 황당해서 한번 여쭤봤고요.
마찬가지로 또 다른 추후 회의록에서 보니까 서울시가 보도자료 작성 시에 챗GPT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거 굉장히 위험한 소리거든요. 보도자료라는 거는 현재 서울시에서 새롭게 하거나 혹은 입장을 표명하는 글인데 챗GPT는 원래 있던 자료들을 혼합해서 만들어 내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하는 우려가 생겼어요.
그래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정말 고생 많으신 것도 입감합니다만 이렇게 조금 비전문적이고 서울시의 보도자료 작성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발언을 하시고 이걸 제안을 하셨다는 거 자체가 본래의 취지에서 많이 그릇됐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분은 아마 문법이나 맞춤법 관련해서 챗GPT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거다와 같은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좀 현재 실정을 잘 모르시고 하는 말씀을 되게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어학을 전공하신 분이거나 그 학자이시거나 혹은 여기에 소견이 있으신 분, 전문성이 있으신 분들이 오셔야 하지 않을까 우려 섞인 제언을 드립니다.
●홍보담당관 김규리 현재도 학계는 국어국문학과 교수님이라든지 예를 들면 KBS 아나운서라든지 이런 분들을 저희가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데 시정에 대해서 조금 이해가 부족하셔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저희가 사전에 잘 설명을 드려서 조금 더 저희에게 도움이 되는 제언들을 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서울시에서 여론조사를 하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여론조사를 하는데 어느 여론 주제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하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외부 여론조사기관에 맡기거든요. 기준이 뭔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자체 여론조사하는 건 온라인패널을 통해서 하는 경우입니다, 서울시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객관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그거는 발표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 요청이 왔을 적에 간단한 선호도라든지 행사 만족도 이 정도에 대해서 자체 온라인패널을 통해서 하는 거고요. 객관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서 의뢰를 하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2021년을 봤더니 33건이고 자체가 17건이고 외주가 16건이에요. 2022년을 봤더니 38건이에요. 자체적으로 한 게 22건이고 외주가 16건이에요. 2023년은 10월 15일 현재까지로 해서 20건인데 자체가 10건 외주가 10건이에요. 숫자로만 보면 2023년도에 많이 떨어졌거든요. 이유가 뭔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올해까지, 끝나지 않은 두 달 반 정도가 그 기준으로 보면 남아있던 부분이라서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 15일 기준이기 때문에.
●유정희 위원 10월 15일이면 이제 한 달 반…….
●홍보기획관 최원석 두 달 반…….
●유정희 위원 두 달 반인데 두 달 반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작년에는 38건이었는데 올해는 20건이거든요. 많이 줄었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하반기에 조금 몰리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각 부서에서 대부분 요청이 들어옵니다. 그 요청에 따라서 여론조사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여론조사는 몇 건이나 되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14건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14건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외부에 외주를 줘서 하는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좀 차이가 나요. 그거는 기준이 뭔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질문 대상, 질문지 개수도 차이가 있을 거고요 그리고 온라인도 포함하느냐 아니면 전화면접이냐 아니면 FGI가 들어가느냐 그런 형식과 방식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러니까 조사 목적과 대상에 따라서 대면 면접도 하고 전화도 하고 모바일, 온라인패널 아니면 좌담회, 심층 면접 이런 형태로 나눠지기 때문입니다.
●유정희 위원 계약금액을 산정할 때 기준이 있나요, 아니면 회사 보고 회사에 따라서 산정을 하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보통 여론조사를 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얼마 정도라는 건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걸 기준으로 계약할 적에 그 업체하고 협의를 합니다.
●유정희 위원 계약금액이 굉장히 많이 달라요. 천차만별이네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표본 대상…….
●유정희 위원 시정 정기 여론조사는 정기적으로 하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정기적, 정기 여론조사를 얘기합니다.
●유정희 위원 2021년도에는 서던포스트 여론조사기관에 시정 정기 여론조사를 맡겼는데 한 회 할 때마다 7,990만 원…….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거는 1년 정기를 얘기합니다.
●유정희 위원 아, 1년 통틀어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정기라고 하는 것은 1년 동안 저희들이 기획하고 있는 것을 입찰을 통해서 선정한 것을 얘기합니다, 정기 여론조사는.
●유정희 위원 2022년도에는 또 4,700만 원이에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거는 계약변경에 따라서,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횟수가 반으로 2회로 줄어서 그런 겁니다.
●유정희 위원 2회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올해는 케이스탯컨설팅…….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낙찰차액 빼고 7,900으로 지금 계약이 됐습니다.
●유정희 위원 네, 7,900인데 숫자가 늘었나요, 건수가?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닙니다. 같은 건수입니다.
●유정희 위원 작년에는 줄어서 가격이 줄어들었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최초에 7,700이었고요, 작년 2022년도에.
●유정희 위원 2022년도에 총 몇 회에 4,700만 원이에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정기를 4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올해는 몇 회죠, 정기가?
●홍보기획관 최원석 올해도 계획은 4회로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7,900만 원이에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200만 원 차이가 나는 거죠.
●유정희 위원 200만 원?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아니요, 올해는 4회에 7,900만 원인데 작년에는…….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니, 4회에……. 한번 보시면 2022년에 처음에 계약을 4회를 하기로 했지 않습니까? 4회에 7,700으로 계약을 했고요, 2022년.
●유정희 위원 2022년에는 알앤알컨설팅 4,700만 원.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거는 계약변경이 됐다고 아까 위원님께서 질문을 하셨던 부분입니다.
●유정희 위원 계약변경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계약변경 4회에서 2회로.
●유정희 위원 아, 2회로.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2022년도에요, 2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3회로 보이는데요? 봐요. 865쪽 14번 알앤알컨설팅 한 번 있고요 그리고 그다음 페이지에 34번, 35번 두 번 있어요. 그러면 3회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연말에는 홍보 성과 평가를 한 번 하게 됩니다. 그거까지 해서 3번이 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4번을 한다고 하면 4번은 그대로 진행하고요 홍보 성과 조사는 정기 4번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5번이 됩니다.
●유정희 위원 5번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유정희 위원 네, 기준이 있겠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여론조사가 올해는 집행률이 상당히 저조한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원인이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보통 정책을 집행하고 나면 연말 정도에 많이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효과성 분석을 한다든지 이럴 적에는 일단 시행을 해 보고 난 뒤에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래도 지금 평균액의 한 30%나 차이 난다는 말이에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리고 여론조사를 했잖습니까. 했는데 거기에 대한 준공을 한다는 건 분석을 해서 책자로 나오는 그 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 준공을 기준으로 하게 되면 집행시기 미도래 금액이 1억 2,500만 원 정도가 있기 때문에 집행이 덜 된 것처럼 보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네, 알았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6개월 연장을 위해서 170억이 지원이 돼야 된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산술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계산한 게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계산한 게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단순히 홍보기획관님 추측인 겁니까, 아니면 나름대로 근거를 가지고 계산을 해 본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구성원 1인당, 1인당 인건비 계산 그 정도로 면밀하게 한 건 아니고요 러프하게 저희들이…….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게 의회를 너무나 우롱하고 무시하고 있는 거예요. 저는 시의회 들어오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라는 곳의 행정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이고 막무가내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놀랐어요, 놀랐어.
아니, 그렇게 보도자료까지 낼 정도면 나름 뭔가 근거를 가지고 합리적이고 합당한 검토를 하고 그다음에 발표를 해야지 일단 던져놓고 따라오라는 식으로, 이게 의회를 무시하는 거죠. 좀 전에는 170억이라고 얘기했다가, 그거 허위사실 아니에요? 그러면 나중에 그게 안 되면 위증 아닙니까? 웃을 일이 아니라.
●홍보기획관 최원석 제가 여기 이 자리에서 어떻게 웃을 수 있겠습니까? 그냥 러프하게 계산했던 부분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한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김상한 서울시 기조실장 직무대리 이분께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티비에스 지원 조례안이 폐지돼 예산을 담을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다, 티비에스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이제 시의회의 시간이 아닐까 판단한다” 이런 또 황당무계한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은 시의회가 그만큼 중요하다, 시의회의 결정이 중요하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도 저희 위원님들을 우롱하는 말장난 같은 거고 결국은 책임을 떠넘기는 거예요. 왜 시의회의 시간입니까, 이게? 그러면 서울시는 뭐 했어요, 지금까지? 도대체 저희가 폐지조례안을 내고 나서 1년 이상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뭘 하고 있다가 느닷없이 기조실장이라는 사람이 이제 시의회의 시간이다, 티비에스의 목줄에 대해서 이제 시의회의 시간이다, 가당키나 한 말입니까, 이런 멘트들이? 짰습니까, 전부 다? 왜 이게 시의회의 시간입니까? 서울시가 책임져야 될 사안이지. 그렇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가서 이런 건 따지세요, 이런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면 안 된다고. 말을 해야 되는 거예요. 이런 게 왜 시의회의 시간입니까, 왜? 대단히 이것도 황당무계한 말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티비에스가 이렇게 망가지게 된 원인 중의 하나가 민주노총 소속의 노조라는 생각은 어떻게 한번 해 보셨나요? 어떻습니까?
왜냐하면 먼저 말씀을 좀 드리면 노조의 역할이 뭐겠습니까? 물론 노동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노동자가 있어야 회사가 있는 거겠지만 또 회사가 있어야 노동자가 있는 거고 서로 상생하는 거 아닙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이 김어준 씨와 이강택 대표 그리고 유선영 이사장 이런 분들이 어떤 정치이념에 경도돼서 시민의 방송인 티비에스를 이렇게 망가뜨리고 있는 동안 그 정상화를 위해서 노조가 중심을 잡고 나섰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보수, 진보를 떠나서?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종배 위원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은 뭐 했습니까, 노조는? 거기에 편승을 해서, 그래 놓고 이제 와서 지적을 하면 저희 위원님들 공격이나 하고, 그러니까 티비에스가 망가진 거예요, 보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서울시에서는 아무 소리도 못 하고, 그래서 전부터 제가 민영화 얘기도 했습니다만 티비에스는 없어지는 게 마땅하지만 거기 보수도 진보도 아니고 민주당, 국민의힘도 아니고 아무런, 그냥 직장인으로서 선량하게 회사 다녔던 사람들이 직장을 잃게 된 그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은 안타까워서 어떻게든 뭔가 자구책이 있어야 된다고 했지만 그 기회마저 서울시가 다 버린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시의회의 시간이 아닙니다. 서울시가 책임져야 될 시간입니다, 이제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자꾸 주제가 왔다 갔다 해서 국장님께서도 좀 정신이 없으실 것 같은데 제출해 주신 자료 중에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관련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가 심의를 할 때 심의 기준 지침이 따로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런 기준은 없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이제 한 9인에서 11인 정도 사이의 구성원들이 이거를 심의를 보시고 합의를 보시면 그게 가결이 되면 그렇게 진행이 되는 건가요, 합의를 통해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합의를 통해서 논의를 하고 난 뒤에 시행을 하게 됩니다.
●이효원 위원 지금 2022년도 6월에 양성평등 대체어 심의 24건이 진행됐습니다. 그중에 예를 들어 하나 같은 경우에는 ‘저출산’을 ‘저출생’으로 바꾸는 안에 대해서 의결이 되었고 그리고 이게 고시가 된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맞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지금 저출산과 저출생 관련해서 사실 한 2년 전부터 이 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맞냐는 그런 사회적인 논의가 계속 있어 오기는 했어요.
저출생으로 바꾸어야 된다 왜냐하면 이게 어떻게 보면 폭력적인 단어고 또 많이 낳는 게 좋다는 국가주의를 합리화하는 것이 저출산이라는 단어다 또 저출산이라는 단어는 여성들에게 출산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 책임을 전가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 단어기 때문에 바꾸어야 된다 이런 이야기들이 특히나 여성계 위주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합계출산율’이라는 정확한 학계 용어가 있죠, 인구학적으로?
●홍보기획관 최원석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출생률 같은 경우에 ‘조출생률’이라고 해서 인구 1,000명당 새로 태어나는 사람의 비율을 따지는 용어가 따로 있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그래서 학계에서는 완전히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비록 국회에서도 저출생으로 바꾸는 법안이 발의가 되어 있는 상태로 알고 있고 본 위원도 의회 들어와서 이런저런 교육을 받다 보면 이런 걸 저출생으로 바꾸어야 된다는, 교육을 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건 본 위원의 개인적인 사견일 수는 있겠지만 사실 본 위원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이런 느낌 때문에 학계에서 이게 사회적으로 합의가 아직 되지 않은 사안들을 이렇게 바꾸는 것이, 과연 이게 공공에서 해도 되는 것인가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사실 본 위원은 출산에 오히려 조금 더 방점을 찍어야 왜 여성들이 출산을 하지 않는지 어떻게 하면 여성들이, 사실 출산은 여성들만 가질 수 있는 특권 아니겠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런 부분들을 더 저는 직접적으로 고민을 해야 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거를 바꿔야 된다는, 여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학계에서도 논의 중인, 학계와도 이게 합의가 되지 않은 사안인데 이렇게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에 계시는 9인에서 11인의 위원들이 합의만 보면 그게 전체 서울시로 고시가 되고, 그렇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그리고 그렇게 행정용어를 변경하도록, 이게 어떤 정확한 기준점이라든가 그런 것이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걸 선행한다는 것이, 물론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어떤 부분들은 공공에서 이런 부분들을 선행을 먼저 해 줘야 나중에 뭐가 바뀐다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게 학계에서도 불명확한 용어인데, 저출생을 섞어서 쓴다는 것 자체가, 이렇게 기준점이 없이 서울시가 움직여도 되는 것인지, 차라리 뭔가 기준점이 있고 그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위원회에서 이렇게 결정을 한다는 기준이 있다고 하면 서울시가 나중에 할 말이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진행돼도 된다고 보세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행정용어라는 것이 가장 마지막에 변화가 되는 부분이 많을 거 아니겠습니까? 위원님 말씀처럼 사회적 합의가 되고 난 뒤, 어느 정도 됐다면 쉽게 바꾸는 부분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저출산, 저출생 부분은 아마 사회적 합의가 일정 부분은 되지 않은 그런 용어인 것 같고요. 그때 논의과정에서 아마 저출산 그러면 여성에게 전가한다는 의미로 논의가 되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그게 어디서 나온 이야기냐는 거죠. 다들 정말 그렇게 생각을 하세요? 사회적으로 출산이 잘 안 되는 게 여성들이 그들이 그렇게 선택을 했기 때문에 그들 탓을 한다고 정말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효원 위원 저는 사회적인 합의가 만약에 이루어졌다고 하면 사실 학계에서도 이걸 다 바꿔준다고 하면 그러면 이게 납득이 될 건데 이런 사회적인 합의가 아직 미비한데 이런 부분들을 서울시에서 행정적인 것들을 굳이 적은 소수의 인원들이 한다는 것 자체가 다시 한번 고민을 해 봐야 될 시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알겠습니다. 행정용어 순화되는 부분도 그냥 느낌과 감각에 의해서 하는 게 아니라 거기에 대한 파급효과까지도 파악을 하고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해치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것도 그걸 바꾸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해치가 2008년에 만들어지고 난 뒤에 그동안에…….
●이종배 위원 오 시장님이 만드신 거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동안 10년 동안은 사용이 안 되었고요 그래서 이제 다시 리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용역 중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이게 박원순 전 시장 때야 좀 홍보가 안 됐다 치더라도 어쨌든 오 시장님이 다시 서울시로 오신 지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왜 지금까지 뭐 하다가 이제…….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때 2021년부터 해치TV까지도 원래 있던, 만들어서 하려고 하고 이런 노력들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많은 전문가들 얘기가 해치의 디자인이 지금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좀 변해야 된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그래서 화면에 나오는 이 모습을 좀 더 어린아이나 애들한테 더 친숙하고 친밀한 모습으로 리디자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도달해서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지금 여기 또 바꾼, 하여간 여기 캐릭터를 보면 바꿀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좀 이렇게 보면…….
그러면 지금 진행이 되고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예산이 얼마 들어갔나요, 여기에?
●홍보기획관 최원석 지금 3억으로 용역 발주가 돼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이종배 위원 3억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지금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나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바꾸는 작업 하고 있습니다. 그 3억에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툰, 만화까지 애니메이션까지도 들어가 있는 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까지.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이게 오 시장님 오신 지도 꽤 시간이 흘렀는데 좀 신속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들이 해치 자체를 리디자인 가야 된다는 생각이 조금 늦게 들었던 부분이고 그전에 해치를 띄워보겠다고 해치TV까지도 유튜브를 별도 계정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고 했는데…….
●이종배 위원 그것도 2억 들여서 만들었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때는 해치 모습을 만든 게 아니고요 영상을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해치TV에는 구독자 수가 몇 명 정도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7,000여 명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은 앞에 중단하고 있다는 게시가 올라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2억이나 들여서 7,000명밖에 안 되고 또 지금 운영도 안 되고 있는 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리고 더 이상 올해 예산은 8월에 중단을 다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중단했다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왜 이게 잘 안 됐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해치를 처음에 저희들이 유튜브를 했을 적에 편 수 자체가, 편당 1년간 올라가는 횟수 자체가 기본적으로 숫자가 지금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 올라가는 것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전부 다 하나하나 제작을 해서 올리다 보니까 그런 비용 측면도 그렇고 횟수도 그렇고 부족했던 측면이 있지 않나 그러면서 그와 더불어 나온 게 해치의 모습이 10년 전보다는 친밀감과 친숙함이 있는 디자인으로 재디자인해야 되겠다는 의견을 모아서 진행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그러니까 해치 캐릭터가 다양하게 홍보를 위해서 쓰이겠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다양하게 쓰일 텐데 유튜브를 한정해서 봤을 때는 콘텐츠가 중요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계획은 세우고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지금 그래서…….
●이종배 위원 자꾸 그냥 “네, 네”만 하시면 안 되고 실질적으로…….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니, 그게 아니라 그래서 저희들이 숏폼이라든지 웹툰이라든지 같이 이런 것들도 같이 과업에 들어가서 지금 진행하고…….
●이종배 위원 하고 있어요, 같이?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이종배 위원 중요한 건 재미가 제일 중요하고 사실상 캐릭터의 친숙함이나 특징이나 이런 건 둘째 문제예요. 어쨌든 콘텐츠가 재미가 있어야 돼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스토리텔링 잘 돼야 되고…….
●이종배 위원 재미가 있어야 되고 두 번째, 제가 계속 강조를 드리는데 성공을 하려면 누군가는 이 영상을 제작해서 올릴 거 아니에요? 공무원이 올리면 또 안 돼요, 그거는. 왜냐하면 그냥 올리고 올리는 걸로 끝나요, 조회 수가 1이 나오든 1만이 나오든 책임을 더 이상 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바이럴 되고 이렇게 되는 부분이 부족하죠.
●이종배 위원 그래서 제작하고 올리고 그다음 올리고 나서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 그런 계약을 법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산콜센터 같은 경우에는 프로모션으로 이렇게 하는데, 꼭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랑 연결이 돼야 이게 활성화가 되지 그냥 만들어서 올리는 걸로 끝내면 절대 유튜브가 흥할 수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해치TV에 무려 이 피 같은 우리 세금이 2억이나 들어갔는데도 지금 운영이 안 되고 있죠? 그리고 캐릭터 바꾸는 데 3억이나 들어갔어요, 혈세가. 그러니까 반드시 성공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거는 당연합니다.
●이종배 위원 혈세를 쌈짓돈 쓰듯이 해 보고 안 되면 말아버리고 절대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 2억에다가 지금 3억이나 들어갔으면 무조건 성공시킨다는 생각으로 만전을 기해 달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때 시간 좀 보고 하세요.
●이종배 위원 시간 지키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확실한 거예요?
●이종배 위원 네.
●위원장 이종환 질의하실 위원님, 김원중 위원님.
○김원중 위원 김원중 위원입니다.
책자 27쪽에 보면 예산집행률에 대해서 제가 보고 있거든요. 해외 홍보 도시 마케팅 해서 애드아시아 2023년, 집행시기가 미도래했다고 되어 있는데 보니까 10월 24일에서 10월 27일까지 아시아 최대 광고 페스티벌을 했더구먼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원중 위원 이게 과연 어떤 도시홍보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홍보기획관 최원석 애드아시아 말씀하시는…….
●김원중 위원 네.
●홍보기획관 최원석 애드아시아 같은 경우에는 아시아 권역에 있는 광고인들의 모임입니다. 이번에 서울에 온 외국인들만 800명으로 제가 들었습니다.
●김원중 위원 540명, 540명 왔고 그다음에 총 참여 인원이 2,600명 정도 된다고 보도가 돼 있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건 제 정보가, 제가 다시 확인을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이 와서 있는데 서울에 대해 알리는 부분이 대학생 광고 공모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지원을 했던 부분입니다.
●김원중 위원 총 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간 거예요? 서울시 예산은 36억 들어갔는데 총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간 거예요, 이 행사를 치르는 데.
●홍보기획관 최원석 이 행사의 총예산은, 제가 그 부분은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서울시 예산이 36억 정도 들어갔다고…….
●홍보기획관 최원석 서울시 예산이 36억 아니고 3억 5,000입니다.
●김원중 위원 3억 5,000이에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전체 다 포함해서 3억 5,000.
●김원중 위원 이게 단위가 천인가?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원중 위원 3억 5,000 들어갔다는 얘기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이거는 아시아광고연맹이 주최를 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서울시가 후원을 했어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후원을 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그러면 후원을 했는데 우리가 지금 현재 3억 6,000 들어갔다 그러면 행안부라든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예산이 투입이 된 건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은 제가 행안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확인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저희들이 들어간 부분은 대학생 공모전하고 홍보부스를 설치했던 부분입니다.
●김원중 위원 홍보부스 50개 정도 설치했더라고요, 보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중에 하나가 저희들이 설치한 겁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이렇게 해서 과연 서울시를 홍보하는 데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시아 광고계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행사였다고 호평을 하고 있는데, 하여튼 우리 서울시를 홍보하는 데는 어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트워크 형성이 되고, 우리 위원님들도 옷을 다 입고 있지만 그분들도 서울시청에 집행부 대표들이 다 왔습니다. 와서 서울 마이 소울에 대해서 너무 잘 만들었다는 얘기를 하고 자기네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까지도 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단순한 얘기일 뿐이지 그게 실행 가능한 얘기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한국총연합회하고도 저희들이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총연합회 회장님하고도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해외홍보는 우리를 위해서 어떻게 해 줄 건지에 대해서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광고인을 위한 후원에 불과한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저희들이 그 부분은 후원을 해서 그냥 순수하게 금액을 준 게 아니고 행사를 별도로 공모전을 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게 2년마다 열리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비엔날레입니다.
●김원중 위원 그럼 이제 내년에는 없고 내후년에도 참석을 하겠네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내후년은 마카오에서 열리기 때문에 마카오에 열리면 그때는 저희들이 어떤 형태로 참석할지는 논의를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김원중 위원 일회성일 수 있다는 얘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 보니까 집행률이 37.2%밖에 안 되는, 약 한 62% 가까이가 집행이 안 됐어요. 그런데 이제 행사가 10월 27일에 끝났으니까 집행이 됐겠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지금 원인행위 기준으로 한 65% 정도가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김원중 위원 65%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원중 위원 64.9% 됐다는 얘기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원중 위원 하여튼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우려스러운 것이 우리가 예산을 투입해서 광고협회를 후원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과연 맞느냐는 생각이 들거든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 부분은 한 3년 전인가 MOU까지 맺었더라고요. 후원하고 그런 약속된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진행을 했습니다.
●김원중 위원 진행의 주체가 서울시가 됐으면 다행인데 서울시가 후원일 뿐이지 주체가 되지도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홍보가 됐느냐 안 됐느냐에 대해서 궁금증을 유발시킬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대학생 공모전을 했던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예산을 지원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주체로 되어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하여튼 잘되었기를 바라는데 일단은 우리 서울시가 후원으로서의 참여를 했기 때문에 과연 홍보가 어느 정도 됐을까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것 같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아까도 홍보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여러 채널을 지금 운영하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보니까 카카오스토리도 아직까지 운영하고 계시고 지금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계신데요. 본 위원이 인스타그램 잘 운영하시는지 한번 확인했습니다. 최근에 기사에 50만 넘었다고 해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45만으로…….
●김규남 위원 네, 45만 달성해서 굉장히 잘되고 있다 이렇게 기사에 나왔는데요.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넘겨주시겠습니까.
(자료화면을 보며) 본 위원이 인스타그램 확인했을 때 제일 오른쪽 탭에 보면 태그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채널이 다른 인스타그램 사용자에 의해서 태그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쭉 내려서 보니까 왼쪽 첫 번째에 무관한 교육 관련해서 태그가 돼 있습니다. 이게 할랄이란 무엇인가 이런 후세인 얘기도 있고 굉장히 입에 담기 좀 그런 내용들이 있고, 두 번째는 중간에 있습니다. 사기업 브랜드가 노출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노출된 사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직접 게시물을 올린 건 아니지만 서울시 계정이 태그가 됐으면 관리를 당연히 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관리를 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태그를 하게 되면 저희가 우리 계정으로 관리가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김규남 위원 그렇습니까? 본 위원이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태그 제외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인스타그램 기능에. 그거는…….
●홍보기획관 최원석 그건 제가 확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만약에 안 된다고 하면 더 문제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안 되는데 공식계정에 이렇게 무분별하게 태그 탭에서 이런 노출된 사진이라든지, 서울시를 대표하는 계정인데 거기에 사기업 브랜드를 노출한다든지 이거는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그거는 제가 확인을 한 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한 번 더 확인하셔서 이렇게 운영되지 않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인데요. 자료 요청해서 받은 내역입니다.
토너 구입을 계속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견적서하고 비교견적서를 받았는데 왼쪽에 보시는 견적서에는 C3375 토너가 9만 5,000원 그리고 견적서에는 9만 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본견적 받은 것보다 비교견적이 더 비싸니까 본견적으로 이렇게 구매를 한 걸로 보입니다.
비교견적서에 돼 있는 등록업체를, 비교견적서는 비교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번 검색을 해 봤더니, 다음 페이지 넘겨주시겠습니까.
온라인 쇼핑몰에 다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견적 받은 게 9만 원이고 비교견적이 9만 5,000원인데 7만 3,500원에 동일 제품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최원석 사실 위원님 질의에 따르면 당연히 30% 할인된 7만 3,500원짜리를 구매해야 맞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김규남 위원 다음 페이지 한번 넘겨주시겠습니까.
비교견적서 관련된 업체를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 검색을 해 봤습니다. 견적서상 주소와도 상이하고요 심지어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는 아파트 호실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매출 관련해서도 전무한 걸로 나와 있고요.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건 사실 조금 놓쳤을 수도 있습니다. 견적서를 받는 업체에 통상적으로 비교견적서를 달라고 해서 받는 경우도 있을 거고 그렇게 진행이 안 되었으면 좋겠지만 아마 그렇게 통상적으로 진행이 된 걸로 본 위원은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게 견적서와 비교견적서로 하기보다는 인터넷 최저가로 해서 구매를 하는 게 맞는다고 보고요.
그리고 홍보담당관 부서만 봤을 때도 1년에 2,500만 원 정도의 토너 비용이 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고민을 하셔서 한꺼번에 통합발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고민을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최원석 아니면 1년 단위로 계약을 한다든지 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규남 위원 이게 쉽게 넘길 수 있는 사소한 부분이지만 쌓이다 보면 엄청 큰 부분이거든요. 이것 좀 확인하셔서…….
●홍보기획관 최원석 잘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규남 위원 한 가지만 추가질의해도 되겠습니까?
●부위원장 김원중 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홍보기획관님, 혹시 티비에스 담당하는 팀은 어디인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방송홍보팀입니다.
●김규남 위원 방송홍보팀장님 계신가요?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김규남 위원 잠시 앞으로 모셔도 될까요?
●부위원장 김원중 나와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방송홍보팀장 이윤지 방송홍보팀장 이윤지입니다.
●김규남 위원 팀장님 담당업무에 방송홍보팀 업무 총괄과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운영지원 이렇게 돼 있으시고, 6급 행정직원 한 분이 티비에스 운영지원 업무를 하시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맞죠?
●방송홍보팀장 이윤지 네.
●김규남 위원 혹시 어쨌든 실무자 입장에서 봤을 때 티비에스 업무를 어떻게 처리를 하셨는지 일련의 티비에스가 굉장히 위기를 맞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출연금을 지원을 받아야 되거나 아니면 이제 지원을 받지 못하면 이후의 행정적인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어떻게 처리를 하셨는지 실무적인 입장에서 한번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송홍보팀장 이윤지 우선은 티비에스가 이렇게 된 상황 자체가 공정성이 부족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실무적으로 매우 공감하고 있고요.
이걸 어떻게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구축을 해서 사람이 어떻게 바뀌어도 시스템으로 계속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그거에 대해서는 사실 티비에스랑 계속 논의를 해 왔고요 그러는 과정 속에서 저희가 방송출연제한심의위라든지 아니면 인사개혁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계속 논의를 해 왔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어쨌든 내년 1월 1일이면 예산지원이 안 되면 TBS는 해산해야 되지 않습니까?
●방송홍보팀장 이윤지 네,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관련해서 고민하거나 그런 부분들이 상세하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담당 팀장님이시니까요.
●방송홍보팀장 이윤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어쨌든 티비에스가 앞으로 나가야 할 중대한 방향이기 때문에 저희가 티비에스랑 계속 논의를 하고 있으나 명확하게 저희가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위원님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왜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요 제가 담당 부서에서 생산한 공문서 목록을 받았는데 거기서 올해 티비에스 관련된 문서를 조회했는데 홍보담당관 문서만 1,800건인데 그중에 티비에스 관련해서 검색되는 게 11건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문서 자체는 통상적인 예를 들어서 인사발령이라든지 임원모집 재공고 회신.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공문서로 일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음에 팀장님이 안 계실 때도 어쨌든 관련해서 티비에스가 앞으로 지원을 못 받으니 이거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수립하고 그리고 지금 입장은 티비에스가 지원받을 수 있게 그렇게 또 노력하신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증빙으로 사실은 남겨 놓으셔야 돼요. 문서가 대외비로도 처리가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나중에 팀장님이 결국에는 이 자리를 비우고 다른 분이 오셨을 때 ‘그러면 이분은 뭐 하셨지?’ 알 수가 없는 겁니다. 문서가 안 남아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팀장님께서 업무 해태로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지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획이랄지 이런 걸 문서로 남겨가면서 일을 꼭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송홍보팀장 이윤지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팀장을 모신 건 어쨌든 티비에스 관련해서 담당 주무 팀장으로서 업무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그래도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서 그 얘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모셨던 겁니다.
●방송홍보팀장 이윤지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조금 전에 제가 질의드렸던 해외 홍보 도시 마케팅의 예산이 3억 5,000이라고 그랬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애드아시아에 지원했던 예산입니다. 애드아시아 행사에 3박 4일 동안 했던…….
●부위원장 김원중 해외 홍보 도시 마케팅에 편성된 예산은 36억이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맞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36억에서 3억 5,000 정도만 애드아시아에 투입됐다 이거죠?
●홍보기획관 최원석 네.
○부위원장 김원중 네,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원석 홍보기획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조속히 시정조치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제안해 주신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는 감사결과 의견서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실에 제출해 주기를 바랍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2023년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41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