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16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1차

발언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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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된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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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4분 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동률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묘년 새해 첫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금년 한 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초 부임하신 이동률 대변인, 위원회를 대표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체감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변인 등 4개 기관의 업무계획 등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정의 운영방향이라고 할 수 있는 기관별 업무계획이 시민의 행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절히 수립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대변인 업무계획 보고
(10시 25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1항 대변인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동률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동률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1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라 대변인을 맡게 된 이동률입니다.
2023년 첫 임시회를 맞아 대변인으로서 첫 업무보고를 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작년 서울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인파 관리의 필요성을 각인시킨 이태원 참사 등 여러 사건ㆍ사고가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부분들의 수습과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위원님들께서도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등을 위해 힘써주셨습니다.
앞으로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잘 지켜봐 주시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2023년 저희 대변인실 전 직원은 서울시정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근거 없는 부정확한 보도에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함으로써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차단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대변인실은 시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고견은 앞으로 대변인실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경환 언론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 대변인실 주요 업무계획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목차는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1담당관, 6팀으로 구성돼 있고 현재 4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각 팀별 주요 업무는 3페이지 하단의 표와 같습니다.
4쪽입니다.
2023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총 17억 2,100만 원이며 2022년도 예산 15억 2,300만 원 대비 올해에는 1억 9,800만 원 정도 증가되었습니다. 증가된 주요 사유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행사나 간담회 등의 증가와 신문 구독료 인상에 따른 간행물 구독 예산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5쪽 언론사 현황입니다.
저희 서울시에 출입하고 있는 언론사는 2월 1일 기준 47개 사 177명입니다. 세부적으로 신문이 27개 사, TV 방송이 11개 사 등이 되겠습니다.
하단에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16개국 99개 매체 289명으로 서울외신기자클럽에 등록한 후 서울시정에 대한 취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외신으로는 미국의 CNN, 일본의 NHK, 중국의 인민일보, 싱가포르 Channel News Asia 등이 있겠습니다.
6쪽 정책목표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은 시정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이슈 선점 및 확산, 적극적인 오보 대응으로 신속ㆍ체계적 언론대응 강화, 국내외 언론과의 신뢰 기반 소통ㆍ협력이라는 세 가지 정책방향을 토대로 서울시 정책과 성과에 대해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궁극적으로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시정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보시는 순서에 따라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입니다.
첫 번째로 시민 관심도와 시의성 있는 보도기획입니다.
시민의 관심도 및 시기별 보도수요를 고려해서 보도아이템 및 시기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맞춤형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시정 핵심사업을 기자들에게 직접 발표하는 기자설명회를 38회 개최하였고 시민 관심 이슈 등을 반영한 보도계획을 312회 수립ㆍ배포하였습니다. 올해도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서 전략적인 보도계획과 효과적인 언론 홍보를 추진해서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시정의 효과적 전파를 위한 메시지를 작성ㆍ관리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기자설명회, 보도자료, 시장 동정자료 등 총 645건을 검토 작성했고 시장 인터뷰 자료 93건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생활밀착형 시정 아이템 등에 대해 최적의 보도 메시지 작성을 통해서 각 정책과 사업의 효과에 대한 전달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시민 체감과 다양성 기반의 방송 기획 및 취재 지원입니다.
방송 분야는 신문과 달라서 영상이 필요한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송 맞춤형 소재를 별도로 발굴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242건 제공하였고 이 중에 213건이 보도되어 88%의 보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정 주요 사업현장 또는 행사를 개최할 때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언론에 제공함으로써 보도율이 더욱 높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도 주요 현장과 정책사업에 대한 방송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겠습니다.
11쪽입니다.
시정 홍보효과 제고를 위한 인터뷰 추진입니다.
시정현안에 대해서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인터뷰를 통해서 시민과의 소통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61회의 인터뷰를 추진했고 31회는 신문, 방송은 12회입니다.
올해도 민선 8기의 핵심과제인 약자와의 동행, 주택시장 안정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주요정책에 대한 시의성 있는 인터뷰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부정확하거나 왜곡된 보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서 확인된 부정확한 또는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으로 해명자료나 설명자료를 배포하여 오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 필요시에는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총 202건의 해명ㆍ설명자료를 배포했고 2건의 정정보도 청구를 한 바 있습니다. 잘못된 보도로 인해서 서울시 행정의 신뢰에 손상이 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13쪽입니다.
신속 대응 지원을 위한 시스템 운영 및 관리입니다.
대변인실에서는 신문은 물론 방송 등 언론매체 모니터링을 통해서 2022년에는 4만 4,900여 건의 보도 스크랩 및 기사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보도 지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서 출입기자 등의 시정 취재 편의성을 높이고 알림톡을 이용해서 자료 배포를 간소화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주요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공유를 통해서 언론에 신속 대응하고 시정 홍보를 활성화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온라인매체 왜곡보도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 강화입니다.
매체의 환경변화를 고려하여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301개 인터넷 매체, 396명의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부정확한 보도 시 즉시 정정을 요청하는 등 잘못된 보도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7,147건의 기사를 모니터링하여 76건의 왜곡보도 확산을 방지하고 오류를 수정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언론과의 소통ㆍ협력을 통한 시정 공감대 제고입니다.
평소에 언론사나 출입기자단과 네트워킹이나 소통을 강화하여 이들에 대한 시정 이해도를 제고시켜 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언론과의 소통 행사 등이 비교적 축소 운영되었습니다만 최근에는 대변인 주간 정례 브리핑, 언론사 간담회 등을 통해 다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언론사 기자단과 소통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시정에 대한 언론의 공감대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외신 대상 취재 지원입니다.
2022년에는 1,631건의 해외 권역별 시정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약 8,000건의 해외 언론 모니터링,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등 11건의 외신 인터뷰 추진을 통해서 시정의 해외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올해도 외신의 권역별ㆍ매체별 관심 주제 등을 고려해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ㆍ제공하고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도시 서울의 브랜드가치를 더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17쪽부터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조치결과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18쪽 총괄표를 보시면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이 9건, 건의 사항이 9건, 기타 자료제출 건이 5건으로 총 2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이 중에서 21건은 조치 완료했으며 2건은 추진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대변인실 직원은 시민들에게 시정이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도ㆍ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대변인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이동률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이동률 대변인님, 이 부서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전에 기후환경본부에서 일하셨죠?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저는 참 능력 있는 직원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가 인사이동 관련해서 너무 잦은 인사이동을 합니다. 이전 김태균 대변인이 얼마 안 됐잖아요. 또 이렇게 바뀌게 되면 업무의 연속성 이런 것이 현저하게 저해될 것으로 보고 우리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은 행정의 효율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제가 질의합니다.
업무보고 책자 10쪽, 11쪽의 경우 방송맞춤형 소재 제공 및 보도, 신문ㆍTVㆍ잡지ㆍ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실시한다에 있어서 2022년 추진실적이 2021년 수치에 비해 대체적으로 증가한 반면에, 13쪽에는 언론 보도 상시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보도내용 공유ㆍ전파에 대한 사항은 5만여 건에서 4만여 건으로 감소를 합니다.
자, 신속한 보도, 정확한 보도 전파를 위해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감소한 주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변인 이동률 일단 시정 관련 이슈가 되는 기사 노출이 좀 줄어들었을 거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정 부분은.
●김기덕 위원 어쨌든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볼 수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꼭 긍정ㆍ부정이라기보다는 이게 신문이랄지 방송이 전체적으로 총량은 있다 보니까 다른 기관들의 어떤 보도하고 상쇄적인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저는 언론 보도 전 철저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는데 그래서 이런 지속적인 모니터링 확충이 더 늘어나야 된다, 동의하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이렇게 감소한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요.
두 번째로 업무보고 12쪽에 부정확ㆍ왜곡 보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있어서 202건으로 2021년 104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년도에 비해서 부정확한 보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대변인 이동률 네, 원칙적으로는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죠. 여기에 대한 대책과 고민이 필요할 것인데 이렇게 증가하는 것은, 줄어든다, 증가한다 이런데 이런 것은 증가해서는 안 되는 거 아니겠어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일단 대변인실뿐만 아니라 각 사업 부서들이 본인들의 정책이 언론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그런 소통 노력을 좀 강화해야 될 것 같고요.
●김기덕 위원 지금 타임이 체크가 안 되고 있는데요?
●위원장 이종환 네, 질의하세요.
●김기덕 위원 그래요? 저는 지금 주요 업무보고에서 두 꼭지 외에 세 번째 꼭지로 사실 대변인 소관 질의 사항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한강사업본부에 가서 지금 할 수 있는 소관 상임위가 아니고 또 본회의 단상에서 시장을 상대로 질문을 해야 되는데 그런 여건이 아니어서 그냥 대변인이 그래도 가장 시정을 향해서 홍보 내지는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질의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서울시 교량별 자살 시도율을 제가 5년 전에 조사를 해서 보도자료를 낸 바 있어서 상당히 많은 언론에서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그래서 5년이 지난 지금쯤에 과연 이 한강교량 대표적인 다리 20개에서 그동안에 대책이 얼마나 실현이 됐고 얼마나 자살 시도가 줄어들었고 또 혹시 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인데 이런 문제점들이 잘 해결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자료요구를 해 봤습니다.
2018년에 자살 시도가 총 430건, 아까 말씀드린 20개 교량에서 430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2년에는 1,000건입니다. 그러니까 배 이상 증가를 했죠. 그래서 또 교량별로 보니까 2018년에도 마포대교에서 가장 많이 자살을 했고 자살 시도를 했고 역시나 2022년에도 그때 당시에 155건의 자살 시도가 있었는데 2022년에는 255건 그러니까 계속 이렇게 배로 증가한 것이 똑같이 증가 현상이 나왔습니다.
이 마포대교에서 대표적으로 자살을 많이 해서 제가 마포대교 현장을 한번 내 나름대로 가봤습니다. 그랬더니 망도 쳐놓고 여러 가지 조명이라든지 이런 것도 많이 개선한 것은 제가 확연하게 확인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대표적인 다리, 이런 이유가 과연 어디서 올까 저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살 시도가 줄어들어야 되는데 왜 이렇게 늘어났을까 보니까 코로나19나 또는 이런 것으로 인해서 정신적인 피해 또는 생활 이중고가 가장 큰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두 번째는 서울시 정책상 시민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전예방책을 계속 홍보도 하고 강구도 했어야 되지 않을까, 얼마나 사람이 퍽퍽하고 살기 어려우면 자기 생명을 자살로 바꿔 버릴까 이런 것을 우리는 상기시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자료를 통해서.
그래서 앞으로 이 부분을 특히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관련해서 대책을 세워야 되는데, 물론 자살하신 분은 자살 시도율에 비해서 사망하신 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단 한 명이 됐든 두 명이 됐든 자살을 해서 순간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예방하고 막을 수 있는 것은 행정적인 지원이나 대책, 거기에 대한 방지책을 강구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오늘 이걸 5분발언을 서울시에 할까 이러다가 타임도 잘 안 나고 그래서 오늘 첫 상임위 질의를 우리 대변인실에 이 문제를 지적해서 공유하고 이런 건에 대해서 한강사업본부나 또 기타 여러 부서가 같이 공유를 해서 전달해서 여기에 대한 대책이 강구돼야 되겠다 이런 취지에서 제가 대변인님께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뜻을 이해하시고 대변인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각 부서에 전달해서 대안을 제시하실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동률 위원님 관심 사항, 지적하신 부분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요. 자살문제는 단순히 어떤 물리적인 구조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사회ㆍ경제적인 요인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도 권역별 심리상담센터, 자살예방센터 이런 것을 두고 상담도 하고 전화도 받고 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긴급지원제도를 갖고 있습니다만 위원님 말씀을 계기로 해서 다시 한번 점검을 해 보도록 하고 관계 부서에 공유해서 체계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기덕 위원 물론 제가 오늘 오후에 이 보도자료를 낼 겁니다만 이건 좀 깊게 다 같은 부서에서, 모든 부서에 다 해당이 되는 사항입니다. 우리 문체광 위원회에도 당연히 해당되는 얘기죠. 우리 시민에게 문화적 공유 또는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서 어려울 때 틀림없이 자살률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대안도 세웠어야 될 것이고, 만약에 물관리국이나 한강사업본부 같은 데에서 이렇게 한강 다리에서 투신할 수 있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기구 또는 대비책 거기에 대해서 망을 설치하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벌 수 있는, 순간적이거든요, 이런 것을 강구한다든지.
가장 팩트적인 얘기는 저는 이겁니다. 자살의 숫자가 많고 적음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떠나서 2018년에 430건이 2022년에 1,000건으로 늘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됩니다. 그러면 다음에 더 늘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고 경제도 지금 많이 어렵고 여러 가지 고충들이 많아서 이런 현상은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변화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기대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줄이는 쪽으로?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이런 질의를 드리는 것이니까 각별한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변인께서도 이 업무보고에 보면 소통 활성화, 소통이라는 소리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요. 사실 지금 김기덕 위원님이 말씀하신 예방 차원도 바로 이 소통 부재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언론과의 소통뿐 아니라 부서 간에 자꾸 소통을 해서 이런 예방책이 나와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먼저 대변인으로 새로 오시게 된 걸 환영드리고요.
업무보고 책자에서 일반현황에 사실 소소한 것이기는 한데요 인력 현황에 오ㆍ탈자가 있어서 2022년도 2월 1일 자라고 인력 현황이 이렇게 돼 있어서 이거 2023년이 맞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연초이다 보니까 이런 실수는 빈번하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죄송합니다.
●이효원 위원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그리고 10쪽에 보면 추진실적 중에서 방송맞춤형 소재 제공 및 보도사항이 있는데 이게 보도율이 88%인데 이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뭐라고 파악하고 계시는지요?
●대변인 이동률 방송 자체가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까 주로 뉴스타임에 제공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다른 기사에 밀리거나 또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쉽게 말해서 그림이 안 나오거나 이런 경우는 좀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이 소재 자체가 어떤 이슈 자체만 제공을 하면 알아서 거기서 취재를 해 주시는 건가요, 아니면 대변인실에서 뭔가 좀 더 준비가 되어 있는 보도자료라든가 영상자료 같은 것들을 제공을 하는 건데 이게 보도가 안 되는 것인지…….
●대변인 이동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방송사가 다 현장에는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들 정사진ㆍ동사진 촬영하는 기자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찍어서 방송사에 제공하는 그런 시스템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럼 영상을 보도자료에 제공하듯이 보내는데 이게 방송사에서 영상을 내보내느냐 안 보내느냐는 이제 그쪽에서 선택하는 사항인 거군요.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 부분이 사실 좀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이동률 대변인님, 대변인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한마디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시정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그런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맞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이 알 권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 기본이고요. 그런데 기본이 제일 중요하죠. 기본을 해야 되고, 그다음 또 해야 되는 게 홍보를 정말 전투적으로 해야 됩니다. 이게 시민들이 모르면 어떻게 보면 심하게 말하면 하는 일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알고 그다음에 올바른 여론이 형성되고 또 그게 정책에 반영되고 그렇게 선순환이 되기 위해서는 홍보가 너무나 중요한데 대변인실은 어떤 홍보의 역할이 그냥 보도자료 뿌리는 게 다입니까?
●대변인 이동률 꼭 그렇지는 않고요.
●이종배 위원 뭐하고 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아까 이효원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저희들이 직접 가서 영상자료를 찍어서 제공하는 것도 있고요, 기자분들하고 소통을 통해서 보도자료 외에도 보도자료는 준비 안 되어 있지만 정책의 전후 맥락을 구두로 소개하기도 하고요, 그런 역할들도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그게 홍보실도 있죠, 따로?
●대변인 이동률 홍보기획관이 있죠.
●이종배 위원 기획관이 있죠. 그 차이가 뭡니까, 그러면?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은 언론매체를 담당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각종 SNS랄지 유인물이랄지 이런 부분들은 언론이 아닌, 예를 들어서 TV도 뉴스 파트는 저희들이 맡고 있다고 하면 다큐멘터리랄지 드라마랄지 또는 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는 홍보기획관 쪽에서 맡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말씀처럼 홍보는 어디 딱히 홍보기획관에서 하는 게 아닙니다. 전 부처가 협업과 소통을 해서 서로 극대화를 해야 되는데 얼마나 소통하고 있습니까, 거기 홍보를 위해서?
●대변인 이동률 누구하고…….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소통을 하고 있는 데가 없습니까? 시정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소통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부서들하고도 소통을 많이 하고요.
●이종배 위원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소통을?
●대변인 이동률 예를 들어서 부서에서 이 시점에는 이런 아이템이 홍보가 되어야 하는데 안 되는 경우는 서로 사정도 확인하고 홍보방향에 대해서도 자문을 해 주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어떤 정례적으로 하는 회의라든지 그런 진행되는 게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그렇게 하겠다는 겁니까, 아니면 부정기적으로 한 번씩 생각나면 만나서 차나 마시고 그러는 겁니까?
●대변인 이동률 정기적으로 금요일 오후에 여러 정책 이슈들과 보도 이슈들과 이런 것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 좀 내용 제출하세요, 어떤 부서가 어떻게 모여서 언제. 정례적으로 하신다면서요?
●대변인 이동률 네,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일주일에 금요일 몇 시에 딱 만나서 그렇게 하기로 한 겁니까, 아니면 생각날 때 한 번씩 만난다는 겁니까?
●대변인 이동률 일주일에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그 내용을 보고를 하세요. 어떤 부서와 누가 참여를 했고 어떤 주제로 한다는 걸 보고를 해 주시고요.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여기 6쪽에 보시면 정책목표 왼쪽 하단에 시정 홍보효과 제고를 위한 인터뷰 추진 이런 게 있고, 10쪽 하단에 2023년 추진계획에 보면 역점사업의 계획-집행-환류 등 주기별 방송소재 지속 발굴로 홍보 강화 이런 게 있습니다. 그렇죠?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그다음 11쪽 하단에 보면 매체 특성과 관심사항을 고려한 시의성 있는 인터뷰 추진을 하겠다, 그다음에 정책 집중 홍보를 하겠다 이런 게 있습니다.
대변인실에서 이런 걸 앞으로 하겠다는 거죠?
●대변인 이동률 네.
●이종배 위원 그런데 대변인실 자체적으로 이렇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뭔가가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유튜브를 한다든지?
●대변인 이동률 아닙니다. 그런 측면이 아니고요. 예를 들어서…….
●이종배 위원 그럼 소재를 제공한다는 겁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그러니까 경제지가 인터뷰를 하게 되면 경제 파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하고 특히 경제 중에서도 주택 부분에 관심이 있는 언론사면 그쪽을 집중해서 하고요, 그렇게 매체 성격과 관심도에 따라서 집중도를 달리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유튜브 한번 틀어주십시오.
(10시 56분 영상자료 상영개시)
이게 뭐냐면 강서구 유튜브예요, 강서구 유튜브.
중간쯤으로 넘겨주세요. 그냥 빠르게 넘겨주세요, 계속 보고 있을 수 없으니까.
대충 이런 식으로…….
그 조회 수 한번 보일 수 있게 해 주세요.
강서구와 관련된 내용인데 조회 수가 얼마죠, 지금 제 눈이 나빠서 보이지 않는데?
●대변인 이동률 1.1만 명으로 돼 있네요.
●이종배 위원 아니요, 조회 수. 밑에 5만…….
꺼주세요.
(10시 58분 영상자료 상영종료)
이게 조회 수가 5만 2,000회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왜 이걸 틀어줬냐면 이걸 따라 해라 그런 게 아니라 이런 어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늘 그냥 해오던 대로 진부한 이런 식의 상투적인 홍보가 아니라 강서구 같은 경우에도 늘 하던 대로 했을 때는 조회 수가 500, 300, 400 이렇게 나오다가 어떤 MZ세대의 코드에 맞기도 하고 좀 신선하잖아요.
●대변인 이동률 네, 유튜브 스타일로…….
●이종배 위원 이렇게 하니까 5만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이렇게 이번 2023년도는 서울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홍보방법에 있어서 어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전투적으로 임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먼저 이동률 대변인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11쪽에 보니까 통신ㆍ인터넷 관련해서 9건의 인터뷰를 하셨다고 보고를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통신ㆍ인터넷 관련해서 인터뷰를 한다는 게 정확히 어떤 말씀인지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매체가 통신ㆍ인터넷이라는 뜻이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신문사가 있고 TV가 있는데 연합통신이랄지 뉴시스랄지 뉴스1, 뉴스핌, 특정 기업들을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문성호 위원 아닙니다.
●대변인 이동률 이런 경우는 통신사라고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그다음에 활자로 하지 않고 인터넷만 전문으로 하는 언론사들은 인터넷 신문사라고 하는데요 그 부분들과 인터뷰한 횟수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유튜브라든가 그런 사설 유튜브 집단은 딱히 고려대상이 아닌 거죠?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이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대변인실은 언론사를 상대로 하고요, 사설 유튜브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직접 상대하진 않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구분을 짓고자 한번 여쭤봤고요. 또 지난번 저희 행정사무감사 때 조치결과를 보니까 굉장히 추진을 많이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20쪽에 보시면 제가 이걸 말씀드렸던 건데 추진 완료라고 되어 있어서 확인차 한번 여쭙고 싶은 게 있어요. 국제홍보전문요원 임용 시에 그 자격, 예를 들어서 중국어권 요원이라고 하면 중국어 자격이 없어서 제가 이런 요구를 했었는데 시정이 됐더라고요. 그럼 현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간략히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일단 제가 이 부분을 말씀드리면 공무원을 채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엄격하게 법적 기준이 있고 합리적이지 않게 그걸 하향하거나 상향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조치한 상황은 허락해 주시면 담당 과장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앞으로…….
●위원장 이종환 담당 과장님, 답변해 주세요.
●언론담당관 박경환 언론담당관 박경환입니다.
방금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희는 각 직급별로 해당하는 일반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저희 국제홍보전문요원을 채용할 때 보통 6~7급, 6급에서 8급 상당의 직원들이 있는데 굉장히 어려운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직급을 좀 상향시켜 줘야 되는, 그래야지 타 직위와 형평성이 보장되는 측면이 있어서 아주 좋은 고급의 인력을 채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들만으로 시험을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취지는 저희들이 십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경력 요건 외에도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조건을 명시한다든가 아니면 또 통번역에 대한 학위를 특별히 갖고 있는 분들을 채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저희들이 인사채용부서와 계속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고 있는 그런 사정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관련 학위 소지자 그걸 넣는다고 가정했을 때는 그게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언론담당관 박경환 그런데 이렇습니다. 석사나 박사든 학위가 다양하지 않겠습니까? 보통 박사학위를 소지하신 분들은 5급 직위에 채용되게 됩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굉장히 능력이 있으신 분들을 채용하기에는 높은 직위로 해야 되는데 사실 인력 여건상 5급이면 팀장직인데 팀장직을 계속 남설할 수도 없는 부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학위를 요구할 수는 있습니다만 모든 직급에 학위는 좀 어려움이 있어서 빠른 속도로 그렇게 아주 우수한 인력들을 확보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급수에 따라서 확실히 학위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운 건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일본어권 요원이다 싶으면 적어도 JLPT 정도는 소지하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데 약간 무리한 요구가 될까요?
●언론담당관 박경환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일부 경력을 분명히 저희들이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다만 이럴 수는 있습니다. 일본어 번역 통역사로 굉장히 오랫동안 정평 있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일본어 능력을 의심할 여지는 없는데 다만 시험요건을 요구한다면 이게 유효기간이 보통 1년~2년 이렇게 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경우에는 수험생에게 약간의 이미 검증이 된 분에게 또 이중적으로 그 시험을 유료로 응시하게 되는 이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만 위원님께서 더 검증을 강화하는 취지로 받아들여서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들어가셔도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고자 합니다.
그래서 아까 대변인께서 업무보고를 해 주셨을 때 보니까 총규모 외신 언론사에서 16개국 99개 매체에서 굉장히 많은 국가 그리고 매체들과 소통하고 계시는데요. 여기 권역별을 4개로 나누어 주셨어요. 그런데 여기에 있을 때 언어에 있어서 예를 들어서 일본권이나 중화권 같은 경우에는 각 나라의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만 아시아ㆍ태평양권에서는 어떤 언어로 소통이 되고 계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제가 2월에 시장께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했습니다. 일단은 우리 주재하는 기자분들이 한국인 또는 한국계가 많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상대해 주시는 기자분이요?
●대변인 이동률 네. 그래서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요. 한국어나 한국계가 아니면 영어로 한다랄지 아니면 중국 기자들인데도 한국말을 아주 능수능란하게 하는 그렇게 해서 영어나 한국어 그다음에 중국어, 일본어 그 정도로 크게 카테고리화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소통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문성호 위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걱정이 조금 됐어요. 많은 나라들을 상대하는데 혹시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때문에 불편한 기류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일단 영어를 기준으로 해서 한국어가 되는 기자분들이면 대변인께서도 업무하시는 데 편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모로코라는 국가랑 대한민국이 수교한 지 기념비적인 해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서울시의회에서도 관광특위가 열려서 지난번에 모로코대사랑 한번 접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접촉이 있었다고 하는데 혹시 대변인께서는 해당 사항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죄송합니다. 제가 그 부분은 확인을 못 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모로코는 일단 아랍국가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대변인께서는 관심을 가져주시고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우리 이동률 대변인,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질의를 할게요. 오세훈 TV 아시죠?
●대변인 이동률 네, 들어봤습니다.
●유정희 위원 오세훈 TV는 서울시의 공식 입장인가요, 아니면 오세훈 시장의 개인 입장인가요?
●대변인 이동률 그 TV에 대해서는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은 없고요, 일단. 그래서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시 정책에 대해서도 그 콘텐츠에 포함돼 있고 또 개인적인 부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 내용 작성이라든가 업로드를 한다거나 이런 거에는 전혀 관여를 안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대변인 이동률 네,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특별하게 지원하는 게 없습니다.
●유정희 위원 자료나 이런 것도 지원하는 건 아니고요?
●대변인 이동률 네, 자료 지원도 없습니다.
●유정희 위원 순전히 개인의 입장이라는 거죠?
●대변인 이동률 오세훈 TV가 아마 제 기억에는 재작년인가 한번 시정질문에 얘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당시 기억에는 본인과 비서 한두 명이 지원한다는 그런 취지의 답변이 있었던 것은 기억을 합니다만 자세한 운영상황은 저희들이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지적을 하고 싶은 것은 전장연 시위와 관련해서인데 언론에서 계속 전장연이 너무 뭇매를 맞고 있기 때문에 사실 장애인들이 이동 편의를 위해서 전철에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진 것은 전장연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시위 덕분에 만들어진 거예요. 잘 아시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 승강기가 있었는데 그게 굉장히 열악했고 또 오작동에 의해서 아까운 인명 피해가, 엄청난 인명 피해가 있었죠. 그러면서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시위가 있었고 비로소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진 거예요. 그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짐으로 해서 정말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 편의가 굉장히 보장이 된 측면이 아주 크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염두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서울시정일보 있죠?
●대변인 이동률 네.
●유정희 위원 서울시정일보는 일반 신문 언론하고 서울시에서 지원을 해주는 게 동일한 지원인가요, 아니면 더 많은 지원을 해주나요?
●대변인 이동률 시정일보가 아니라 정확하게 시정신문이신가요?
●유정희 위원 서울시정신문 그러니까 저희들한테 우편으로 오는 것은 서울시정이라는 제목이 크게 있고…….
●대변인 이동률 일단 제호하고 상관없이 저희들은 언론이라고 하면 똑같은 대우와 관계를 하는 것이지 추가적으로 해 주는 것은 없습니다.
●유정희 위원 똑같이 지원을 해준다고요?
●대변인 이동률 네.
●유정희 위원 서울시정신문은 아니고 서울시정일보가 있고 서울사랑이 있네요.
●대변인 이동률 서울사랑은 홍보기획관에서 만드는 월간지고요.
●유정희 위원 서울시정신문은 아니고 서울시정일보 그러니까 그냥 일반 종이 언론인데 똑같이 지원을 해주고, 단지 이 언론사에서는 그냥 서울시정일보라는 이름을 자의적으로 갖고 있는 거다 이런 말씀인 거죠?
●대변인 이동률 네.
●유정희 위원 거기에 보면 서울시의 행정이라든가 아니면 자치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가지 주민정책, 지자체의 어떤 특색 있는 사업들이 많이 실려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특별히 서울시에서 지원을 해주는가 해서 질의를 한 겁니다.
●대변인 이동률 다른 특별한 지원은…….
●유정희 위원 대체로 대변인실에서 보도자료는 하루에 정해진 횟수나 이런 것들이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아니요, 정해진 개수는 없고요. 그런데 언론사에서 서울시에 할애할 수 있는 매일매일의 공간 정도가 있기 때문에 어느 날은 많이 나오고 어느 날은 없고 하는 것은 저희들이 가급적 피하고 주간보도계획을 받아서 적정하게 분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보통은 대변인실에서 서울시의 어떤 입장 또는 정책을 홍보할 때는 대부분 보도자료를 통해서 나가죠?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기자회견도 원칙이 있는 건가요?
●대변인 이동률 기자회견이라고 하시면 기자설명회…….
●유정희 위원 기자설명회?
●대변인 이동률 네. 그러니까 그렇게 보도자료만 내도 기자분들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고 그다음에 추가 취재 들어오면 간단하게 답변할 수 있는 것은 보도자료로 내고요. 그러지 않고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고 여러 기자분들이 많은 질문이 있을 만한 것들은 기자설명회를 합니다. 그리고 그게 중요도에 따라서 어떤 경우에는 시장이 하고 어떤 경우는 부시장이 하고 실국장이 하고 이렇게 나눠지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횟수나 이런 것들은 정해진 게 아니고요?
●대변인 이동률 네, 정해진 건 아니고요.
●유정희 위원 그러면 업무를 시작하셨지만 2022년을 본다면 보도자료는 하루에 몇 회, 기자설명회는 일주일에 몇 회 이런 통계가 있을 수 있을까요?
●대변인 이동률 네, 있습니다. 자료에 보시면 기자설명회는 하루에 몇 회씩은 아니고 연간으로 해서 38회였고요 보도자료는 자료에 같이 있었는데요, 전체 건수는 한번 보겠습니다. 보도자료를 낸 것은 별도로 한번 카운트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10쪽에 보면 제공 242건, 보도 213건 이게 그건가요?
●대변인 이동률 아니요, 보도자료 자체는 실국별로 내는 것이 하루에도 10여 건씩 되는 날도 있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많고요. 별도로 카운트를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실국별로 보도자료 내는 거는 그쪽에서 하는 거고 대변인실에서 하는 거는…….
●대변인 이동률 실국별로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저희들이 방향 같은 것도 같이 상의를 하고요. 보도자료의 최종적인 릴리스 포인트는 저희 대변인실이 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실국에서 따로 하는 게 아니라…….
●대변인 이동률 거기서 작성하고 저희들하고 같이 협의하고 기자실을 저희들이 관리하다 보니까 저희들 시스템을 통해서 보도자료가 나간다 이 말씀이죠.
●유정희 위원 그럼 그것 좀 파악을 해서 서면으로 제출을 해주시고요.
●대변인 이동률 네.
●유정희 위원 대변인으로 임명되신 지가 얼마나 되셨죠?
●대변인 이동률 1월 1일에 임명됐습니다.
●유정희 위원 1월 2일이요?
●대변인 이동률 1월 1일입니다.
●유정희 위원 1월 1일. 그러면 기자간담회는 하셨죠?
●대변인 이동률 네, 수시로 기자실도 가서 만나뵙고요 언론사들 방문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정식적으로 간담회도 하셨나요?
●대변인 이동률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례 브리핑은 제가 3회를 했습니다, 주간 브리핑은.
●유정희 위원 정례 주간 브리핑을 할 때 그러면 참석하는 언론매체는 한 몇 군데 정도 되나요?
●대변인 이동률 한 40~50군데 정도.
●유정희 위원 40~50군데요?
●대변인 이동률 30~40군데, 40~50군데 정도요.
●유정희 위원 그러면 언론사하고 연락처를 서면으로 제출을 해 주시고요.
혹시 기자들과 식사나 이런 것도 하시나요?
●대변인 이동률 그럼요.
●유정희 위원 그것도 정례적으로 있나요?
●대변인 이동률 그때는 정례적이라기보다는 서로 일정 맞춰서 시정현안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같이 대화도 하고 어떤 현안에 대해서는 기자들의 의견도 공유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몇 번 식사하셨어요?
●대변인 이동률 제가 지금은 온 지 얼마 안 돼서 자주 하고 있습니다, 서로 얼굴도 익힐 겸 자주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안녕하십니까?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굉장히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업무보고 11페이지 시정 홍보효과 제고를 위한 인터뷰 추진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대변인님, 인터뷰를 다양한 매체에 균형 있게 하는 것이 당연히 옳은 일이겠죠. 그런데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는 인터뷰를 요청해도 하기가 힘들다 이런 얘기가 좀 들려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2022년 추진실적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인터뷰를 실시했다고 매체별 실시 현황을 이렇게 보고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궁금한 건 인터뷰 요청이 몇 건 있었냐, 그중에 몇 건을 실시했는지 요청 건 대비 실시율이 조금 궁금합니다. 그래서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19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관련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본 위원이 바로 첫 번째 있는 법인카드 관련해서 조금 지적을 했었고 그 사항이 지금 추진 완료가 됐다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 사항 추진 완료된 게 맞습니까, 대변인님? 보고를 들으셨나요?
●대변인 이동률 보고는 받았습니다만 상세한 부분은 담당 과장한테 답변을…….
●김규남 위원 관련 사항에서 제가 보고받은 게 없어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여쭤봅니다.
●언론담당관 박경환 언론담당관 박경환입니다.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던 부분은 복사기와 소모품 관련 부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맞습니다.
●언론담당관 박경환 저희들이 이미 상당부분 조치를 했습니다. 작년 행감 때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기존 거래업체에 대해서 물품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타 업체보다 단가가 비싸지 않은지 등을 비교견적을 통해서 면밀히 조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복사기에는 카운트가 다 되더라고요, 인쇄를 한 복사기록이 다 찍히더라고요. 그래서 품질이 좋지 않아서 통상적인 경우보다 토너가 빨리 소모되지는 않는지 이런 것들을 면밀히 조사했고 또 온ㆍ오프라인 가격 비교를 해서 최저가 업체로 지금 했습니다.
그래서 상당부분 기존에 토너와 복사기를 공급하는 업체를 이미 교체를 했습니다. 그래서 노후한 기계부터 단계적으로 교체를 이미 시행을 해서 지금은 경쟁입찰을 통해 새로운 업체가 들어와서…….
●김규남 위원 네, 그래서 기존 거래업체에 대해서 실태조사를 했다고 하시는데 그 내용도 문서로 다 있는 내용이시죠? 전혀 보고받은 게 없어서 현장실사를 갔다든지 그런 내용들이 있으신 거죠?
●언론담당관 박경환 별도 보고를 드리지 못한 점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저희들이 지금 확인했던 부분들이 주로 토너에서 그 카운트를 뽑아본다든가 아니면 저희들이 인터넷에 들어가서 찾아봤던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보고서 형태로는 미처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고 받지는 못했습니다, 정리된 것들을.
그런데 과거의 기록들을 어떤 것들을 조사했는지 서류를 모아서 한번 뵙고 다시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단순히 이렇게 추진 완료했다고 내용만 써놓으면 저희가 이걸 추진했는지 확인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언론담당관 박경환 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위원님들이 지적한 이런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서 추진을 어떻게 했는지 다 보고를 꼭 해 주십시오. 저희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걸 어떻게 처리했는지 그것을 보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건뿐만 아니라 다른 건도 보고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언론담당관 박경환 지적 감사히 받고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규남 위원 감사합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대변인님, 여러 가지 홍보 관련해서 얘기가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공보와 홍보 기능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변인님께서 내시는 보도자료라든지 이런 인터뷰에 대한 홍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미디어에 대한 홍보도 중요하겠지만 뉴미디어에 대해서 어떻게 그걸로 홍보를 하고 계신지 그걸 좀 알고 싶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위원님께서도 방금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저희들이 기구가 이렇게 분리되어 있다 보니까 뉴미디어담당관이라는 조직이 따로 있지 않습니까? 거기가 홍보기획관 소관인데 시장께서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 부분을 충분히 인정하고 시대적인 변화, 환경의 변화라고 알고 있고요, 저희 정책들을 SNS나 뉴미디어를 통해서 홍보하는 부분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왜 이 사항을 여쭤보냐면 대변인실 페이스북이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페이스북 말고 또 SNS 운영하고 계신 거 있으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페이스북 말고 다른 것은 없는 걸로…….
●김규남 위원 제가 파악하기로도 페이스북, 인스타, 트위터로 확인해 봤는데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팔로워가 한 1,800명 정도 되고요, 문제점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홍보를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SNS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확인을 좀 해 봤습니다. 게시물이 얼마나 올라오고 어떤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 올해는 총 11건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좋아요’라든지 댓글의 반응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 120건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좋아요’가 2개 정도 있고 댓글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페이스북은 어느 기능으로 대변인실에서 사용하는 건지, 만약에 말씀하신 것처럼 뭐 홍보기능이 전혀 필요 없고 기자분들과 소통을 하신다고 하면 굳이 이걸 운영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이 아까 보도자료만 나가는 게 있고 기자설명회나 인터뷰로 나가는 것들이 있는데 주로 기자설명회를 했던 부분들은 좀 비중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을 각 언론사의 논설위원들한테 보내드립니다. 그러면서 논설위원들한테 보내드렸던 그 자료를 페이스북에도 같이 올려드리는 그러니까 기자설명회를 했던 것은 상당히 비중이 있고 서울시의 어떤 정책적인 방향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요. 부서별로 저희들하고 소통해서 만들어 내는 보도자료는 각 부서의 SNS에서 노출되고 공유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쨌든 그러면 대변인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을 페이스북에 뉴미디어를 통해서 홍보하고자 올리시는 거지 않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조금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런 목적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 전혀 사용자의 반응이 없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 부분이거든요.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각별히 신경 써서 잘 소통되는 매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럼 제가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아까 이효원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했듯이 보고서 내용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작년 2022년 2월 보고서를 입수해서 찾아보고 있는데 2023년도하고 내용이 글자 하나도 변화 없이 그냥 그대로 준, 적지 않고 올라온 게 있어요.
그래서 사실 매년 반복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또 특별한 이슈 등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없는 첫 번째 업무보고에서 추진계획은 비슷할 수 있지만 업무보고 내용 글자 하나 수정하고 새로 만들지 않는 행정이라면 너무나 소극행정이며 무수히 많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도 2023년도 계획 수립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또한 형식적인 조치 보고일 뿐이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대변인님은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부위원장님 말씀에 대해서 무겁게 받아들이고요. 일단 저희들의 업무 특성 자체가 콘텐츠는 수시로 변하고 저희들은 어떻게 보면 프레임을 제공ㆍ이용하는 이런 부분의 특색이 있어서 그런 한계가 있는데요, 업무보고서의 한계.
저도 업무보고서를 보면서 꼼꼼히 따지고 작은 거라도 더 좋은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말씀을 일단 드리겠고요. 다음 번 회기 때는 어떻게 변화된 부분으로 나갈 수 있을지 좀 더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셨던 부분들에 대한 진행상황은 저희들이 충실하게 다시 정리해서 위원님들하고 그다음에 전문위원실에도 설명을 하고 보고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위원장 김원중 하나 더 여쭤볼게요.
지금 대변인님께서 업무보고서 12페이지에서 부정확ㆍ왜곡 보도 발생 시 사실관계 확인 및 신속한 해명ㆍ설명자료 배포로 확산을 방지한다는 내용을 보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 보도로 이런 시정 신뢰도 피해 발생 시 언론중재위,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2023년도 추진계획을 세웠는데요 지난 행감 자료에서 보면 문성호 위원님께서 “부정확ㆍ왜곡 보도 정정 반론 보도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2020년도에는 4건, 2021년도에는 6건, 그다음에 2022년도에는 2건이 있었는데 그중에 2021년도에 보면 이게 결론이 났는지 안 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발표했던 내용이 있죠. 코로나19에서 역학조사 TF팀 해체를 했다거나 역학조사인력 축소 관련 보도를 좀 했었습니다. 그래서 언론중재위에서 조정신청을 했고 그다음에 최종적으로는 1심에서 시가 승소를 했어요. 그런데 티비에스가 항소를 했단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혹시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제가 전직이 기조실 정책기획관이었기 때문에 소송 진행상황은 알고 있었고요, 항소했기 때문에 2심으로 넘어가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현재 계류 중입니까, 계속?
●대변인 이동률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러면 사실 감염병관리과하고 그다음에 대변인 간의 소송인가요?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이 소송을 지원하고요 시민건강국 자체가 소송 수행은 하고 그다음에 원고ㆍ피고로 한다고 하면 서울시가 원고가 되고 티비에스가 피고가 되는…….
●부위원장 김원중 티비에스도 서울시잖아요?
●대변인 이동률 그래도 법인격으로는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부위원장 김원중 그래서 티비에스에서 항소하여 불필요한 행정력과 세금이 낭비되는 사항이라고 지적을 안 할 수가 없어요.
하여튼 그렇다 치고 또 한 가지는 티비에스에서 해고를 당했다고 표현하기는 뭐하지만 임기가 만료돼서 티비에스를 떠나서 유튜브를 기반으로 지금 활동하고 계시죠. 그 내용은 알고 계시죠?
●대변인 이동률 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런데 우리 대변인님께서는 혹시 유튜브에 대해서는 대응을 하시고 계십니까, 아니면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대변인 이동률 유튜브는 언론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 소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문제 되는 발언이 있었는지를 소관 부서에 전달해서 조치가 필요하다면 검토하도록 요청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보통 유튜브를 통해서 왜곡 보도가 나오면 일반 언론들이 받아쓴다는 얘기죠. 그렇게 되면 자꾸 왜곡 보도가 확장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늘 모니터링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상입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5페이지를 보면 주요 해외언론사 한국 특파원의 경우 뭐 이렇게 쭉 있는데 이분들은 그러면 서울만 취재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취재하시는 분들인 거죠?
●대변인 이동률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여기 16페이지 보면 2월 17일 시장님 인터뷰를 하셨나요?
●대변인 이동률 외신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건 원래 정례적으로 그냥 하는 건가요? 매년마다 그러니까 이때쯤에 하는…….
●대변인 이동률 네, 1년에 한 번 정도씩은 하는 걸로…….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분들은 대한민국 전체를 취재하시지만 어쨌든 서울에 관련된 취재를 하는 경우는 이런 인터뷰 이외에는 그럼 그때그때 해외언론이 관심 가질 만한 이슈가 있을 때만 그렇게 하는 겁니까?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이 해외언론에도 홍보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영어 버전으로 해서 같이 보내드리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기사를 보면 외신에서 서울 관련 기사를 거의 본 적이 잘 없는 것 같아요.
●대변인 이동률 저희들이 같이 보내드리고 그렇게 하고 있고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저희들한테 연락이 오면 대응도 해 드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도 외신에서 서울에서 드론을 촬영하려면 어떤 인허가 절차가 있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느냐 이런 문의도 저한테 직접 오고 했는데요, 최근에 BBC 같은 경우에서도 서울의 교통ㆍ이동 관련 편의 이런 부분에 대한 기사화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외신에서 관심을 보이고 취재를 하면 거기에 응하는 그런 식인 거죠?
●대변인 이동률 일단 그런 방법도 있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홍보해야 될 것은 필요하면 영문 보도자료도 같이 보내드린다, 외신들에게. 그런 방법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외신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서울이 세계 속의 서울 아닙니까? 그래서 외신에 자꾸 우리 서울을 계속 알리는 일이 필요한데, 그러면 특히 외신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를 발굴하거나 그런 일은 없나요? 그런 일을 따로 하지는 않고 있죠?
●대변인 이동률 일단 외신만을 타깃으로 한 그런 것은…….
●이종배 위원 그런 것은 없는 거죠?
●대변인 이동률 그런 것은 별도로 약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종배 위원 그걸 강화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대변인 이동률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검토하고 보고를 해 주세요. 외신에 우리 서울을 많이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어쨌든 외신기자들은 상주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기자들을 적극 활용해서 서울을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연구와 검토를 하셔서 어떻게 외신에 우리 서울이 많이 보도될 수 있는지 검토를 한번 해 보세요. 하고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대변인 이동률 알겠습니다.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저번에 이런 민원을 하나 받았는데요 외국 교포가 자기들이 우리 서울에 대해서 홍보를 해보고 싶다는 거야. 그런데 그거는 관광재단을 통해서 해보겠다고 하는데 사실은 제가 보니 이런 것도 대변인실에서 그런 양반들을 이용해서 언론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이런 여건도 될 것 같은데, 교포를 통해서 많은 비용을 안 들이고도, 그런 것도 한번 연구해 봤으면 좋겠어요.
●대변인 이동률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교포 그런 사람들을 통해서, 아마 영국에 가서 사시는 분인데 한번 그런 제안이 들어오더라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동률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변인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고 중식과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36분 회의중지)
(14시 16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님과 손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그리고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흑토끼의 기운을 받아 어려운 일은 모두 뛰어넘어 즐겁고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재)세종문화회관 업무계획 보고
3. (재)세종문화회관 예비비 사용 보고
4.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계획 보고
5.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정관개정 보고
6. (재)서울문화재단 업무계획 보고
7. (재)서울문화재단 정관개정 보고
(14시 17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2항 세종문화회관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3항 세종문화회관 예비비 사용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4항 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5항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관개정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6항 서울문화재단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7항 서울문화재단 정관개정 보고의 건 이상 6개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2항과 제3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안녕하십니까? 세종문화회관 사장 안호상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그리고 유정희 부위원장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저희 세종문화회관의 2023년 사업별 계획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저희가 한 해 동안 할 사업에 대해서 위원님들의 새로운 시각과 담긴 지혜와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서울시 예술단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력은 배부해 드린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김성국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이십니다.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님이십니다.
박종원 서울시합창단 단장입니다.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입니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입니다.
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은 오늘 코로나 확진으로 불참하게 된 점 위원님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다음은 경영진 간부입니다.
장현 경영본부장입니다.
이양희 공연예술본부장입니다.
김영환 문화사업본부장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 일반현황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1978년 개관한 세종문화회관은 9개의 서울시 예술단 운영을 비롯하여 3,022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세종대극장 등 모두 4개의 공연장 및 미술관과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7일 새롭게 개장한 세종라운지는 개장 첫 주에 3,500여 명, 지난 주말에는 5,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예술을 함께하는 새로운 공공라운지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6페이지 조직 및 인력입니다.
3본부, 1실, 15팀 그리고 9개의 예술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사무처와 예술단, 시설서비스직 등 정원 526명에 현원 425명입니다.
예술단별 자세한 소개는 7페이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사회 현황입니다.
조미진 이사장을 비롯해서 현재 13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페이지 예산현황입니다.
2023년 예산 규모는 전체 6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5억 원 증액되었습니다. 이는 공연사업 확대 및 경영정보시스템 고도화 등 전산 사업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11페이지, 12페이지 주요사업별 세부사항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 13페이지입니다.
특별한 경험으로 시민 삶에 가치를 더하는 세종문화회관을 목표로 기관 비전 및 아래 전략목표와 전략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예술단 중심의 콘텐츠 제작극장, 품격 있는 문화공간 구축, 시민 문화예술 동행, 복합문화 경험 가치 창출,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 등 5대 전략과제에 맞춰서 2023년 사업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5페이지 첫 번째 전략과제인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입니다.
올해도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 세종시즌과 서울시 예술단 공연을 중심으로 제작극장 세종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1월 31일 시즌 발표를 통해 6개 서울시 예술단과 기획공연 등 총 28편, 251회 공연을 일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올해 시즌은 신작 12편과 완성도를 높인 지난해에 공연했던 레퍼토리 공연 16편으로 구성하여 우수한 제작 공연들이 시즌 단위 마케팅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예술단이 공연 규모 및 장르 특성에 맞는 외부 공연장을 대관하여 공연하는 첫해로 서울시의 많은 곳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최적화된 서울시 예술단의 공연을 만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에 ‘전통과 실험’, ‘충돌과 조화’ 등 도전적인 신규 레퍼토리 작품들을 통해서 단체의 운영 방향성을 정립하고 올해에도 정통성에 기반한 공연과 실험성에 기반한 공연을 두루 선보이는 사업계획을 구성하였습니다.
다음 서울시무용단은 지난해 ‘일무’ 제작 이래 각계의 호평 및 2022년 관객 만족도 1위 등의 탄력을 받아 올해도 ‘일무’ 공연을 재공연하며 ‘엘리자베스 기덕’ 등 새로운 신작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시무용단은 올해 해외무대 진출을 통해 K-컬처의 국제적 흐름을 주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19페이지 서울시뮤지컬단입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지난해 창작ㆍ개발한 두 작품을 재공연하여 레퍼토리로 안착시키고자 합니다. 특히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올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으로 그 무대를 옮겨서 좀 더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합니다. 올해 신작으로는 연극 ‘맥베스’를 뮤지컬화한 뮤지컬 ‘맥베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합창단 역시 올해 롯데콘서트홀로 나가서 음향 등 클래식 연주에 최적화된 공연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서울시민과 만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사랑을 테마로 4편의 작품을 선보였던 서울시오페라단은 올해는 행복을 테마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전체 3편의 오페라 작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극단은 공연계의 독보적인 팬덤을 가지고 있는 고선웅 단장이 부임한 후 첫 번째로 올해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다섯 작품으로 ‘키스’, ‘겟팅아웃’, ‘카르멘’, ‘굿닥터’, ‘컬렉션’ 등 다섯 작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5페이지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입니다.
제작극장으로서 세종문화회관은 극장별 특성에 부합하는 우수콘텐츠와 가족 단위 방문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MZ세대 등 주요 예술소비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국내 최고 크리에이티브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콘텐츠로 크게 나누어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종체임버시리즈, 해리포터 콘서트, 뮌헨 필하모닉, LOVE IN SEOUL 등 다양한, 그 외에도 또 뮤지컬 공동 주최 등 전체 10작품 229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부 공연프로그램은 26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전략과제인 품격 있는 문화공간 구축입니다.
28페이지 되겠습니다.
올해에도 보다 효율적으로 공연장과 미술관 대관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공연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우수작품을 유치하고 미술관은 새롭게 조성된 세종라운지와 함께 열린 미술관으로서 포지셔닝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전시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세종미술관, 북서울꿈의숲 미술관 각각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지난해 광화문아띠 소송이 다 종결됨으로써 올해는 광화문아띠 공간이 정상화되게 됐고요. 또 지난해 임대를 마무리한 1층의 아티제와 2층의 식음료 시설에 이어서 올해는 지하 1층 공간을 재구조화하려고 합니다. 지하 1층 유휴공간은 아티스트 창작공간과 직원 휴식공간, 시민 편의공간, 아카데미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에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인 맥킨지를 통해서 수립한 세종문화회관 디지털 전략을 바탕으로 홈페이지 개편, 디지털 티켓 서비스 구축, 세종문화회관의 각 사업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운영과 서비스와 마케팅 전반을 디지털과 연계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인해서 국내 예술기관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가는 첫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7개 티켓 판매사를 연동 운영하고 있는 세종문화티켓은 올해 세종라운지 내에서 서비스플라자를 신규 조성해서 접근성을 개선했고, 관객들이 예매해서 관람까지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에 운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은 티켓 판매 수수료 수입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세종티켓 시스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는 동시에 그를 통한 수입 증대에도 함께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전략과제 33페이지 시민 문화예술 동행입니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천원의 행복입니다.
지난해 15주년을 맞아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선보인 문화소외계층 대상 특별공연에 이어서 올해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동행석을 좀 더 확대하고자 합니다.
연간 10작품, 16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표에 보시는 바와 같이 서울시민들의 문화예술 입문프로그램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 수준을 높이도록 하는 동시에 가능하면 해설을 곁들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쉽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자치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서울예술로 동행 사업은 약자단체 및 자치구 사업으로 크게 이원화하여 총 25회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이 대표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한부모, 다문화가정, 장애가정 등 문화취약계층의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장애ㆍ비장애 장벽을 넘어 문화예술로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해 오는 11월 세종M씨어터에서 한 해의 결실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37페이지 서울시예술단의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먼저 서울시오페라단은 올해 광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서 야외 오페라를 제작합니다.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오페라 작품을 선정해서 광화문광장의 특성과 세종문화회관의 장소성을 최대로 살린 야외무대를 만들고 시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난해 이효원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야외공연 날씨 이슈 등을 감안해서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극단도 사회공헌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서 올해 점심시간 콘서트, 시민합창단, 시민연극교실 등을 통해서 공연장 무대를 벗어나서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세부내용은 38~39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40페이지 네 번째 전략과제인 복합문화공간 경험가치 창출입니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입니다.
교육대상을 일반 성인과 예술가 그리고 생활예술가, 청소년, 리더스 그룹 등으로 세분화해서 오케스트라 지휘자 과정, CEO합창, 정규강좌, 어린이예술탐험대 등 경험과 예술역량 향상 등 수용자 중심의 예술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는 연간 해외 우수콘텐츠 공동 주최 전시로서 ‘스니커주 언박스드’라는 작품을 올해 계획하고 있고 트렌디한 자체 기획전시로 미디어아트와 빛축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및 세종라운지와 연계한 야외 공간 큐레이팅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지금 준비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북서울꿈의숲에서의 체험형 전시 등도 함께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종ㆍ충무공이야기는 올해 서울시 대행사업으로 노후화된 공간 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개선내용은 콘텐츠를 개선하고 시민 편의공간을 좀 더 확충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설 체험교육 및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주변 문화시설과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제 역할을 하는 한편 올해 공간 개선사업 공사기간 중 휴관일 없이 운영하기 위해서 동선을 확보하고 사전 홍보하는 등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 역시 지난해 유정희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을 반영해서 리빌딩 이슈 등을 고려해서 매몰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45페이지입니다.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의 2023년 계획입니다.
동북권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주 타깃으로 해서 시즌별 맞춤 공연 및 무대효과 체험 프로그램, 상주단체 등을 운영하는 한편 콘서트홀, 퍼포먼스홀 등 2개 공연장 역시 공간별 적합 장르의 대관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마지막 전략과제인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시즌 및 각종 사업들 그리고 공간과 연계한 기업과 파트너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후원ㆍ협찬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주요 후원사업 추진실적은 밑의 표를 보시면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협찬실적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작년도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의 공간과 콘텐츠 리빌딩의 비전에 발맞춰서 3기 후원회를 새롭게 발족하고 신임 회장을 선임하는 등 후원회 운영위원회 등을 새로 구성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후원회라운지를 조성하고 연회비 제도를 도입하는 등 후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콘서트홀 건립 등 리빌딩 이슈에 맞춰서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회의 역할을 좀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50페이지 경영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입니다.
2009년 구축해서 노후화된 경영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사업으로 인사, 복무, 회계 및 예산 등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행감에서 김규남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던 단원들 복무 문제 등 상당한 부분들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러 복잡한 문제가 얽힌 만큼 진행과정에서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어서 함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시설 보수입니다.
영상, 음향, 조명, 기계 등 기술 파트별 노후 장비 수리 및 교체를 통해 전체적인 공연의 품질을 높여서 무대기술 측면에서도 제작극장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52페이지부터는 지난해 행정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입니다. 지적해 주신 내용들은 연내 사업 추진 시 성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바탕으로 세종문화회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작극장이자 K-컬처를 선도하는 예술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비비 사용도 함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세종문화회관의 2022년 예비비 사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해 8월 광화문광장 개장에 따라서 광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예술단의 개장 기념공연 사업비로 5,000만 원을, 재정수지 개선 및 시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광화문광장을 바라보는 2층 공간 임대매장공간 조성비에 6억 원을 예비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에 지난해 9월 서울시합창단과 청소년국악단이 광화문광장에서 2회 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당초에는 무대 연출 등 공간을 만드는 것까지를 포함해서 5,000만 원을 편성하였으나 서울시에서 기조성한 무대를 사용함에 따라서 예산 절감하여서 1,800만 원 정도를 집행하고 잔액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2층 임대매장 조성은 1층의 세종라운지 공사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관계로 서비스플라자, 콜센터 등이 세종라운지 완공 후 이전된 이후에 공사를 진행해야 되는 관계로 예산 6억 원 중 3억 7,193만 6,000원을 금년으로 이월하여 올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사업별 추진계획은 제출 자료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참고)
(재)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서
(재)세종문화회관 예비비 사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안호상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4항, 제5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안녕하세요?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손은경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동안 저희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늘 지지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저희 서울시향은 첫 정기공연에 차기 음악감독이 오셔서 시장님께서 임명식도 하시고 또 성공적인 첫 공연을 통해서 미래에 대해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면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이 첫 공연을 통해서 좋은 리더가 교향악단의 전체 분위기를 어떻게 바꿔 놓을 수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4월에는 저희 새로운 단원을 뽑는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데 저희 생각보다 지금 훨씬 많은 지원자들이 응시를 해 주셨습니다.
서울시향이 세계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이 오케스트라의 인적 쇄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바뀌고 단원이 채워지면 많은 변화가 앞으로 있으리라고 기대됩니다.
아직 여전히 내부 제도 면에서 개선해야 될 숙제들이 많이 있지만 여러 위원님들의 시향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서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소정 경영본부장입니다.
그럼 본 자료를 보시면서 저희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2페이지 조직ㆍ인력 부분을 보시면 저희는 총정원 164명에 현원이 131명입니다. 그중 대부분 결원인 부분은 교향악단 부분인데 현재 29명이 결원인 상태고 올 4월 가장 시급한 9개 포지션은 채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내로 가능하다면 한 번 더 채용을 해서 급한 포지션을 빨리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 것 같습니다.
3페이지 2023년 세입ㆍ세출예산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의 수입예산은 작년 대비 11억 원 정도 증가했는데 출연금에서 한 6억 정도 증가하고 저희가 자주재원으로 7억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자주재원의 대부분은 저희가 정기공연을 더 좋은 공연을 만들었기 때문에 정기공연에서의 티켓 수익을 더 올려서 수입 재원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희 서울시향의 서울시 출연금이 차지하는 퍼센티지가 68% 정도 되는데 저희가 점점 자주재원율을 높여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진행하겠습니다.
4페이지 지출예산을 보시면 지출예산에 가장 크게 증가한 부분은 다 공연사업 관련입니다.
먼저 정기공연의 품질을 향상시켜서 정기공연 전체를 리브랜딩하면서 좋은 공연을 올해 더 많이 선보일 예정이고요, 다른 하나는 코로나가 풀리면서 대규모 시민공연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큰 증가 부분입니다.
일반사업 부분에서 지출예산의 증가는 최근 디지털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예산의 강화 그리고 이번 단원 채용비용 등이 반영되어서 지출의 증감이 있었습니다.
5페이지에 지금까지 2022년과 2023년이 연결되기 때문에 현재 상황과 저희가 2022년에 했던 상황들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 코로나가 풀리면서 문화향유와 여가활동들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K-콘텐츠가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지면서 K-클래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향은 빨리 제도적인 정비를 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될 숙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6페이지를 보시겠습니다.
저희가 2022년도에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을 했는데요 그중 가장 중요한 일이 저희 오케스트라의 인적 쇄신을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차기 음악감독이 선임됐고요, 작년에 채용에 관한 준비가 완료돼서 올해 채용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2022년에 저희 공연 추진계획 및 실적은 7페이지를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8페이지 서울시향의 비전은 최상의 클래식 연주로 우리 시민의 삶에 감동을 주고 세계에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것이 저희 서울시향의 비전입니다.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2023년에 저희가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는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9페이지를 보시면 첫 번째는 글로벌 Top5 도시에 걸맞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만들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걸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저희의 정기공연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고요, 그다음은 세계에 나가서 저희의 유니크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서 저희가 K-POP과 콜라보한 K-클래식 연주를 한다든가 또 저희의 명소를 소개하는 ‘미라클 서울’이라든가 저희의 유니크한 그런 점들도 준비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클래식의 문턱을 낮춰서 모든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가장 중요하게 추진할 것은 대규모 관현악 시민공연을 더 확대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거 했던 공연은 물론이고 올해 2개의 큰 공연을 추가로 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디지털 콘서트홀은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오케스트라가 되려면 저희 시향 내부에 미래를 위한 혁신적 체질 개선이 필요하고 이미 저희가 많이 진행하고 있는 부분을 올해 더 가속화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세 가지의 추진방향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0페이지를 보시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저희가 매해 하고 있는 저희의 정기공연을 더 품질을 높이고 모든 분들이 더 클래식에 대한 저희의 높은 수준을 느끼시게 공연기획을 하는 부분입니다.
2023년은 그래서 정기공연을 전반적으로 리브랜딩해서 먼저 지휘자 같은 경우에 세계 탑 클래스의 지휘자가 저희랑 같이 소리를 맞춰보시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차기 음악감독이 올해 앞으로도 4번 정도 더 오셔서 저희랑 공연을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솔리스트 같은 경우에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와서 저희랑 같이 연주를 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과 같이 협업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클래식 음악계로 보면 세계의 유수한 오케스트라들이 서울을 한 번은 방문하는 그런 해가 됩니다. 그래서 빈필, 베를린필, 엄청난 오케스트라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대부분 그런 오케스트라들이 올 때 티켓가격이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서울시향은 저희가 아주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10만 원대에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시민들이 높은 품질의 공연을 적절한 가격에 보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서울시향의 한 가지 역할이라고 보겠습니다.
12페이지를 보시면 정기공연 외에도 저희가 K-클래식을 세계에 어떻게 잘 알릴 수 있냐는 부분에 있어서 SM이랑 2~3년 동안 계속 협업을 해서 케이팝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만들어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고 올해 2편을 이미 2월에 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이나 빨간맛 같은 경우는 조회 수가 200만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쭉 쌓이면 저희가 SM과 같이 콘서트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저희가 서울의 명소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그걸 영상으로 촬영해서 유튜브로 내보내는 ‘미라클 서울’이라는 프로젝트인데요. 저희가 서울식물원이나 공예박물관 이런 곳에서 공연을 해서 콘텐츠를 만들었고 매해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아주 좋은 장소에서 연주해서 온라인으로도 내보내고 시민들도 볼 수 있게 하는데 이 캐럴 공연은 매년 앞으로는 빠지지 않고 12월에 베토벤 9번 합창공연처럼 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 저희가 전략방향으로 잡는 것은 클래식이 사실은 문턱이 되게 높게 생각이 되는데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클래식을 향유할 기회를 더 많이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새로 대규모 공연을 두 개를 신설했는데요. 이 두 공연이 저희 차기 음악감독이 직접 시민공연에서 지휘를 맡고 연주를 해주시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음악감독이 시민공연에 동참하시는 경우는 잘 없었는데 올해부터 이것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나 소개를 드리면 4월 7일 이화여대 강당에서 얍 판 츠베덴 감독이 와서 첫 시민공연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장애인이나 약자들을 많이 초청할 예정이고 그리고 원래는 저희가 무료공연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시민들의 기부금을 모아서 좋은 데 쓰는 용도로 하기 위해서 1만 원의 티켓을 구매하시게 하되 전액 티켓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8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여름밤 야외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때도 감독님이 오셔서 전체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이때도 소외계층을 많이 초청해서 많은 사람들이 또 야외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14페이지를 보시겠습니다.
그 외에 신년음악회나 여의도 한강공원의 강변음악회, 광복절 기념 음악회, 저희가 늘 진행해오던 대규모 관현악 공연은 올해도 여전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15페이지에 저희가 이렇게 대규모 공연 외에도 문화소외계층이나 약자를 위한 맞춤형 콘서트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저희가 4~5년간 지속해온 장애인 청소년 연주자들과 시향 단원이 함께 만드는 공연인데요 행복한 음악회라는 공연을 계속 지속해오고 있고 지난달에 저희가 다시 또 장애인 연주자들을 선발했는데 아주 우수한 연주자들이 많이 있어서 저희가 10여 명의 학생들과 같이 연주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노약자나 사회적약자, 병원 이런 곳은 저희가 직접 찾아가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습니다.
16페이지를 보시면 그 외에도 저희가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인데요 올해 새롭게 저희가 준비한 것은 박물관ㆍ미술관 등 뜻밖의 장소에서 클래식을 만나실 수 있도록 박물관ㆍ미술관에서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저희가 퇴근길 콘서트라는 것이 있는데요 여기 바로 옆에 있는 성공회성당에서 퇴근길 저녁 시간에 저희가 음악회를 하는데 이건 몇 년째 지금 계속하고 있는데 아주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꼭 한번 오셔서 이 프로그램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작년에 3회를 했는데 이걸 조금 더 넓힐 필요가 있어서 정동교회 등 장소를 섭외해서 6회 정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저희가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이 필요한데요 어린이들한테 가장 좋은 클래식 공연은 직접 클래식 공연장에 와서 한번 공연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와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총 4회를 준비해서 이런 기회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17~19페이지를 보시면 저희가 1년 동안 하는 주요 시민공연들이 순서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치구별 시민공연도 19페이지를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저희가 시민들에게 더 클래식을 다가가게 하기 위해서 해야 되는 가장 앞으로 중요한 일이고 그런 일들이 디지털 콘서트홀 활성화입니다. 이것은 굳이 대면으로 클래식 공연장에 오지 않아도 저희 공연을 보실 수 있고 또 저희 감독이라든가 단원들의 숨은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잘 만들어서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미래 도약을 위해서 체질 개선을 하는 부분인데요, 일단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서 노사 간의 지금 노사 관계를 재정립하고 단체협약을 올해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음악감독이 오셨기 때문에 음악감독과 함께 향후 오케스트라의 제도 개선을 마련해서 오케스트라가 앞으로 미래로 가기 위한 사전준비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그 외에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저희가 분기별로 한 번씩 비즈니스 콘서트 같은 것을 하고 있고요, 또 문화가 있는 점심이라고 지난번에는 배달의민족 팀장을 모셔서 조직문화 같은 강의를 듣는 이런 방식으로 조직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향홀 건립을 위해서 내부에 TF를 구성해서 필요한 요건들을 정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채용에 대해서는 23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4월에 진행됩니다.
그 외에 일반 사업으로는 저희가 일반인 외에도 전문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마스터클래스 같은 것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6페이지에 저희가 교육프로그램에서도 대학 교양강좌 등이나 또 최근에 저희가 ‘내 맘대로 오케스트라’라는 앱을 만들었는데요 그 앱을 보면 오케스트라에서 어떤 악기가 어떤 음을 내는지를 실제로 자기 마음대로 조작해 볼 수 있는 앱을 만들어서 초등학교에 전체 배포를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재단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 지금 후원금 유치나 기존 기업협찬 그리고 개인협찬에 대해서 더 활성화하도록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고요.
지금 코로나 시즌이 풀렸기 때문에 시즌 패키지도 정상적으로 오픈해서 반영해서 판매를 활성화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앞에 정기공연의 리브랜딩이나 시민공연들을 아주 활발하게 할 건데요 그런 공연에 대해서 잘 알리는 홍보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시향에 항상 격려를 많이 주시는 이종환 위원장님과 또 시향 도약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많이 응원해 주시는 위원님 여러분, 올해는 서울시향이 세계로 재도약하기 위한 원년이 될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올해에 저희와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해줄 차기 음악감독과 함께 좋은 공연을 많이 선보이겠습니다.
위원 여러분들도 저희의 지금 다양한 정기공연 또 시민공연에 꼭 한 번씩은 와 보시고 저희한테 많은 질타와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서 저희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관 변경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출연기관 임원 연임 개선계획 및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서 정관상의 임원 연임 규정을 개정하려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관 제10조(임원의 임기 및 해임)에 임원의 연임 기간을 기존 1회에 한하여 3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된 것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입니다.
이상 시립교향악단 정관 개정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렸습니다.
(참고)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보고서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정관개정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손은경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6항과 제7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안녕하십니까?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창기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문화재단의 그간 실적과 올해 계획을 보고드리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문화재단은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게 됩니다. 그만큼 올해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로서 새로운 사업과 혁신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서 서울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백승우 경영본부장입니다.
김영호 예술창작본부장입니다.
임미혜 문화진흥본부장입니다.
김수현 예술지원실장입니다.
남미진 대학로센터실장입니다.
한지연 창작기반실장입니다.
이규승 축제기획실장입니다.
주한식 윤리경영실장입니다.
정일한 정책협력실장입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주요 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서 위원님들의 고견을 서울문화재단의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고 비치되어 있는 업무보고 책자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1페이지 기관 현황입니다.
재단은 2004년도에 설립해서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2페이지 조직 및 인력 현황입니다.
재단은 현재 3본부, 9실, 25개 팀, 8개 단위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력은 1월 말 기준 336명이 근무하고 있고 이 중 정원은 232명, 현원은 229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페이지 이사회 현황입니다.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서 이사 2명과 노동이사 1명이 올해 2월에 신규 선임된 이후에 현재 서울문화재단 이사회는 대표이사를 포함해 이사 15인, 감사 1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페이지 예산 현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 재단 세입예산은 865억 원으로 이 중 서울시 출연금은 568억 원입니다. 그렇지만 여기 2월에 추경 예정인 수탁사업 약 675억 원이 포함될 경우에 작년 대비 177억 원이 증액된 1,540억 규모로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재단 세출예산도 세입과 동일하게 수탁사업 포함해서 1,540억 수준으로 이 중 인건비와 운영경비가 207억 원, 사업비가 429억 원, 수탁사업비가 675억 원 규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 5페이지 기본재산 및 외부재원 현황입니다.
올 1월 말 기준 기본재산은 총액 937억 원으로 정기예금이 140억, 그다음에 국공채 12억, 또 서울문화재단의 부동산 785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재원 유치실적은 2022년도 13억 1,800만 원으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실적을 유지해 나갔습니다. 올해에도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서 더욱 노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페이지 시설 현황입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용두동 본관 청사와 대학로센터를 포함해서 서울 전역에 총 17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서울이라는 정책비전과 경영전략의 세부내용은 자료로 갈음하고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페이지 사업별 세부 예산은 자료로 갈음하고 세부 사업 내역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 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입니다.
예술창작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경력단계별 지원에서 생애주기별 지원을 추가해서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역량 강화와 성장도모를 위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결과 연극, 무용, 음악, 전통 4개 분야에서 1,652건이 접수돼서 304건을 선정하였습니다. 전년 대비 공모시기를 앞당겨서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창작환경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15페이지입니다.
예술창작지원 시각 외 기반지원은 시각, 다원, 문학 그리고 예술지원 기반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1차 공모결과 총 3개 분야에서 1,941건이 접수돼서 222건을 선정하였고, 2차 공모로 진행되는 기반지원 사업은 2월 17일까지 접수 마감해서 총 5개 분야 2,307건이 접수가 완료되었고 현재 심의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16페이지 예술지원체계 운영 관리입니다.
재단 지원 사업의 공모 및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그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서울예술지원시스템 스카스(SCAS)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서 재단 고유의 예술지원 통합운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사업입니다.
올해 재단에서 처음 개최하는 제1회 서울예술상 시상을 통해 예술인에게 창작동기를 부여하고 또 서울시민에게는 더 우수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창작과 향유가 선순환하는 예술지원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7페이지 청년예술지원 부분입니다.
청년예술지원은 서울시 정책 중 하나인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신설된 사업입니다. 활동경력이 부족한 청년예술인의 첫 작품발표를 지원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공모결과 올해 530건이 접수돼서 총 40건을 선정했고 창작지원금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정자 대상으로 또 멘토링이라든가 이런 간접지원 인큐베이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18페이지 원로예술지원입니다.
앞서 마찬가지로 약자와의 동행 정책기조에 따라서 그물망 지원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는 측면에서 신규 도입된 원로예술지원 사업입니다. 25년 내외의 경력을 가진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의 촉진을 위해 시상금 방식으로 지원을 하게 됩니다. 공모 심의를 통해 140명이 선정 완료돼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19페이지 융합예술 플랫폼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히 변화하는 창ㆍ제작 환경변화에 대응해서 올해 12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첨단기술과 예술이 접목한 창ㆍ제작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제2의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페스티벌에는 공모 선정작가뿐 아니라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기관과 기업 또 초청작가의 작품, 해외작품까지 전시해서 시민참여형 융합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20페이지 미래예술창작지원입니다.
미래예술창작지원은 융합예술 분야 전문기획자를 양성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예술현장에서 공연전시 영상콘텐츠로 실행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선정된 전문기획자 다섯 팀을 대상으로 3월부터 8월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11월 말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작품발표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21페이지 유망예술지원 사업입니다.
잠재력 있는 유망예술인과 단체를 집중 육성하는 기획형 예술창작지원 사업입니다. 3월 3일까지 공모 접수 중인데요, 공연ㆍ시각예술 분야 총 6팀을 선정해서 작품발표 공간과 함께 전문가 평가를 통한 피드백 또 온ㆍ오프라인 홍보 등 간접적인 지원도 함께 병행해서 9월부터 11월까지는 작품발표회를 통해서 공연과 전시도 선보일 예정에 있습니다.
다음 22페이지 문래예술공장입니다.
융합예술기반 창작플랫폼으로 동시대 융합예술 창작과 제작 활성화와 또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첨단기술기반의 융합예술기획사업 또 사운드아트 분야의 특화사업을 통해서 융합예술의 창작자ㆍ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지원하는 등 전문 융합예술센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3페이지 청년예술 활성화 부분입니다.
청년예술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는 청년예술청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개관이 됐는데요 450평 규모로 서대문 충정로에 위치하고 있고 예술활동 진입단계 청년예술인을 위한 사업을 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작년도 약 350회 프로그램에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하였고 공간 이용객은 약 1만 8,000명 정도 활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학로기반 공간사업 운영입니다.
26페이지입니다.
예술인 종합플랫폼 예술청 운영입니다. 2021년 10월에 개관한 예술청은 대학로센터에 위치하고 있고 예술창작자와 문화향유자를 연결하는 그런 플랫폼으로 시민 문화향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술현장과 소통에 기반한 창작기반 조성 또 교육상담 네트워킹 등 다각적인 예술지원을 종합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술인종합지원센터를 현재 구축해서 올 9월경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27페이지 대학로극장 쿼드입니다.
마찬가지로 대학로센터에 위치한 쿼드가 작년 7월에 개관을 했습니다. 210석 가변형 블랙박스 공연장으로 창작초연 중심의 1차 제작ㆍ유통극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개관페스티벌, 외부협력프로그램, 자체제작공연 등으로 26개 작품을 선보였고 6,526명의 관객이 방문을 했습니다. 올해는 침체되었던 공연예술계에 또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관객 지향성 시민 향유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28페이지 연극센터입니다.
올해 4월에 재개관 예정인 연극센터는 대학로에 위치해서 연극창작과 교류거점 공간으로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주관하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고 금년 4월부터는 서울문화재단이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어서 시민연극의 메카로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창작공간 기반사업 운영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0페이지 금천예술공장입니다.
금천예술공장은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들에게 1년 동안 작업공간을 지원하는 안정적이고 창작활동을 돕고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매년 16명 내외의 예술가들이 입주해서 입주작가로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금천예술공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31페이지 신당창작아케이드입니다.
공예ㆍ디자인 특화예술가 작업공간으로 신당동 중앙시장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5개 작업실이 있고 매해 공모를 통해서 공예인 입주작가를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나 제휴사업 등으로 작품소개와 유통에 이르는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2페이지 무용센터입니다.
서울에서 유일한 무용 레지던스 공간으로 창작활동을 위한 인프라 지원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무용기관들과 협력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33페이지 서교예술실험센터입니다.
홍대 앞의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2009년부터 마포구가 소유한 공간을 무상 임대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홍대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인디음악 분야에 특화된 프로젝트나 공연지원사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4페이지 연희문학창작촌입니다.
문학작가를 위한 레지던스형 집필 전문 창작공간입니다. 그래서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작가들을 정기 공모를 통해서 올해 한 110여 명 정도의 작가가 입주해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문학계 특성상 등단 절차를 거치지 않은 청년 예비작가 신규 입주 등 다양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5페이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입니다.
장애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대학로에서 오픈을 하고 장애예술인이나 입주작가 공모를 통한 작업실 지원, 또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전시 등을 개최해 나가고 있고 나아가서 장애나 비장애가 함께 동행하는 그런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36페이지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사업입니다.
마찬가지로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공연예술, 시각, 문학, 연구 분야에 지원을 하고 있고 올 3월 말 지원을 확정할 예정에 있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문화진흥 활성화, 38페이지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사업입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문화적 고유성과 시민들의 문화 주체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력을 해서 올해 대표사업은 ‘N개의 서울’ 또 자치구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계획이 수립되어 있고, 또 지난해 처음 개최해서 성과를 보인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도 올해는 두 번째 축제를 개최할 그럴 계획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생활예술주간을 선포해서 자치구별로 서울시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다음은 39페이지 서울 스테이지11입니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문화재단 11개 창작공간에서 서울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서 진행되는 예술공감 콘서트입니다. 작년도에 처음 추진을 했고요 6,300여 명의 시민이 관람을 했고 300여 명의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해서 다양한 실험무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0페이지 서울거리예술축제입니다.
2003년부터 서울의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거리예술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광장 또 한강 노들섬 일대를 중심으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한강 노들섬을 예술섬으로 만들기 위한 한강노들섬오페라 또 올해는 노들섬오페라와 전막 발레까지 함께 개최될 예정에 있습니다.
다음은 41페이지 서울 비보이 문화콘텐츠 육성입니다.
서울 비보이 문화콘텐츠 육성 사업은 2013년도부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을 선발해서 국내외 파견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올해는 6월 3일 한강 노들섬에서 제2회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42페이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입니다.
2015년도에 개관해서 국내 최초로 거리예술과 서커스 창작기지로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문가 육성 및 작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서커스 예술축제는 송현녹지광장 등에서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할 예정입니다.
43페이지 교육예술가 운영입니다.
지난해까지 학교예술 분야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예술 분야가 올해부터는 신규 예술교육센터 3개소 개관에 대비해서 시민을 위한 예술가와 양질의 예술교육 콘텐츠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운영전략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민 예술교육 활성화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4페이지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입니다.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청소년 중심의 전용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상주형 교육예술가를 중심으로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45페이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입니다.
양천구에 위치하고 있고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예술놀이 중심으로 아동 대상 가족 중심의 예술교육콘텐츠 개발과 서남권 커뮤니티 연계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음 48페이지 문화정책개발 및 지원은 기관의 전략체계, 경영목표 등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문화정책 기초자료로서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와 서울문화지표조사 발간을 통해서 올해 서울의 문화지표를 조사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서울문화예술포럼도 올 3월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9페이지 서울메세나 사업입니다.
민관 협력 후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2년 지난해에는 13개 사 ESG 사업 50% 확대 민관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더욱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0페이지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입니다.
작년에 NFT 시장 진입이 어려운 순수 기초예술 분야의 예술인 30명을 선정해서 NFT 제작과 발행ㆍ유통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도 미래예술 지원에 대한 선도적 사례로 더욱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51페이지 서울예술인 희망캠페인입니다.
지원사업 선정과 무관하게 탈락된 예술인들을 위해서 네이버, 카카오 등을 통한 광고 홍보를 지원해 주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52페이지 안전관리 이행입니다.
지난해 컨설팅을 통해서 저희가 중대재해법에 관련된 시설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안전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3페이지 재단 예정 수탁사업 현황이고, 54페이지부터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입니다. 해당 부분은 자료로 갈음하고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더욱더 철저히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서울문화재단 주요 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렸고, 끝으로 서울문화재단 정관 개정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사전에 소관 상임위에서 보고해야 하는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와 서울문화재단 정관 제38조에 의거해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보고드리는 바입니다.
정관 세부 개정내용으로는 첫 번째 개정사항은 정관 제9조, 제10조 재단의 임원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기관에 대한 관리ㆍ감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감사는 직무감사와 회계감사 2인을 두게 되어 있습니다. 직무감사는 주무부서인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을 당연직으로 한다는 내용을 정관에 반영코자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개정사항은 결산 및 기부금에 관련된 사항입니다. 법인세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부금 모금액과 활용실적 공개 기한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 이내로 개정하자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개정사항은 정원 증원과 관련해서 이를 정원표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동북권 예술교육센터 또 성북 연극창작지원시설 2개소와 상반기 사업 예정인 공연기자재 플랫폼 1개소 등 정규직 12명에 대한 증원 사항을 서울시와 사전 조율을 거쳐서 별표2 정원표에 반영해서 정원 232명에서 244명으로 개정하는 것입니다.
정관개정과 관련된 향후 일정으로는 28일 서울문화재단 이사회 의결과 주무관청 승인을 받아 개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서울문화재단 주요 업무보고, 정관개정 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서
(재)서울문화재단 정관개정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이창기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일괄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위원입니다.
세종문화회관에 먼저 질의드리겠습니다.
그 노조원이 몇 명 정도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200명 정도 됩니다.
●이종배 위원 200명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전체 인원이 몇 명이죠, 세종문화회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전체 인원이 현재 425명 됩니다.
●이종배 위원 그중에 노조원이 200명 정도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2개 노조로 되어 있고요, 정확하게는 300명이고 17명이고 2개 노조로 되어 있네요.
●이종배 위원 300명, 17명이요. 300명은 어디 노조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민노총 노조입니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소속.
●이종배 위원 아니, 세종문화회관인데 왜 노조가 공공운수 그렇게 소속돼 있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다른 문화예술기관도 전부 공공운수노조에 소속돼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 그런지는 모르시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문화예술노조가 민노총에 따로 지회로 결성되지 않아서 처음 만들어질 때 이 공공운수노조에만 가입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예산 중에 노조에 지원되는 예산이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사무실 제공하는 거 외에 별도로 지원되는 것은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사무실 제공 이외에는 없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어떤 복지라든지 전혀 없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따로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사무실 비용은 얼마 정도 제공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비용을 환산해 보지는 않았는데…….
●이종배 위원 환산이 아니라 일정한 금액이 갈 거 아닙니까, 지원이라? 그냥 그 공간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저희 세종문화회관 내 공간을 노조사무실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제공하고 있다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별도의 어떤 예산이 지원되는 건 없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노조의 어떤 부당함이나 이런 게 제보가 들어오거나 아니면 세종문화회관 자체적으로 어떤 부당한 점, 예를 들어 인사에 개입한다든지 경영에 개입한다든지 그런 사례는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단체협약에 의해서 확보한 노조의 권리에 대한 거는 행사를 하고 있고요, 충분히 단체협약에 노조가 필요한 사항들은 다 확보를 한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사장님은 취임을 언제 하셨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2021년 10월에 왔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노조랑 여기 문화회관이랑 갈등이 있었던 적은 없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지금까지 쟁의가 발생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이종배 위원 없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원만한 관계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저희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는 있는데…….
●이종배 위원 아니, 이게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 노조가 국민들이 봤을 때는 많은 어떤 부당함이나 적폐들이 있다는 그런 여론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의원으로서 확인해야 될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사례가 없는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지금 서로 협약을 어기거나 그로 인해서 생기는 부당한 요구나 이런 건 없고요.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협약을 좀 더 개선해서 어떤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려고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 협약서를 제출하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제출하시고, 그리고 내부 구성원들에게 노조의 어떤 부당함이나 이런 걸 제보받거나 그런 적은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따로 그런 건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특별히 제보해 오거나 그런 적은 없으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시향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거기는 노조가 어떻게 구성이 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저희는 총 140명인데 민노총 산하의 1노조라고 저희가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가 78명 정도이고요.
●이종배 위원 잠시만요, 일체의 노조현황에 대해서 제출하세요. 지금 몇 명이고 어떤 일을 하고 협약서는 어떻고 주요 보고할 게 있으면 정리해서 보고 좀 해주세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말씀하십시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래서 78명이 민노총 산하 1노조로 대표 노조이고 그리고 30명이 2노조라고 여기는 어느 상위단체가 없이 자기네끼리 그냥 형성돼 있는 기업노조라고 저희가 부르는데 그 30명이 2노조로 이렇게 1노조, 2노조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단체가 한국노총이든 무슨 단체 그게 있을 거 아니에요, 30명?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 30명은 어디에 소속돼 있지 않고요, 자기네끼리 30명이 모여서 그냥 형성돼 있는…….
●이종배 위원 그렇게도 노조가 어떤 노조활동을 할 수가 있는 거예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활동은 할 수 있는데 저희가 법적으로 뭘 보장해줘야 된다든가 이런 법적인 책임 의무는 없고요, 자기네끼리 이렇게 모여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교섭단체입니까, 여기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교섭단체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법적으로는 과반수를 넘는 노조원이 참여한 아까 78명 1노조만이 정식 교섭단체이고, 30명이 모여 있는 노조가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 저희가 커뮤니케이션은 하는데 법적으로 꼭 안 해주면 어떻게 된다 이런 규정은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저번에 시향은 노조협약서가 문제가 됐었죠, 저희 행정감사 때 지적을 했었잖아요. 그 협약서는 그대로 지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지금 갱신을 위해서 계속 협상 중이고요. 협상이 일정 정도 서로 상호 간 노력했다는 그런 명분이 있어야 돼서 저희가 지금 협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고요. 결국은 갱신을 해야 될 것 같기 때문에 올해 안에 여러 가지 그다음 단계로 가는 조치가 필요하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올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이종배 위원 거기 노조는 좀 전향적으로 나오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제가 볼 때는 작년에는 저희는 인사권 채용권을 노조에 많이 줘야 되는 단체협약이 돼 있어서 그랬는데 저희가 작년에 인사 채용 음악감독이라든가…….
●이종배 위원 잠깐만요. 그러면 노조가 어떤 인사권에 영향을 끼치고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개입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문제가 있는데요. 그게 법적으로 보니까 단체협약에는 인사권 채용권을 제가 위반하면 단체협약 위반이다 이렇게 되는데요. 실질적으로 경영권은 사실 경영자한테 속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는 서로 간 약간의 분쟁이 있었는데 그냥 추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노조가 거기에 대해서 더 이상 저희한테 소송을 건다든가 그런 이슈는 없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실질적으로는 경영권이 크게 침해받지 않는 선에서 저희 경영권을 행사하고 작년에 진행했고, 그렇지만 근본적으로는 그 단체협약을 개선해야 되는 숙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안에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걸 이렇게 법적으로 어떤 대응을 하거나 그럴 생각은 없으세요? 예를 들어서 무효 소송, 협약이 시향의 정당한 인사권을 침해한다든지 권리를 침해한다든지 그래서 법원에 협약 무효 소송을 낸다든지 그런 법적으로 대응할 생각은 없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게 협약이 일단은 노사가 이미 사인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위반을 하면 제가 소송을 당하는 입장이고요. 원래 갱신을 해야 돼서 이제 갱신 절차를 거치면서 갱신이 안 될 때 제가 단호한 조치를 취하거나 그런 방법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지금 준비하고 있고, 그렇지만 먼저는 서로 상호 간 협상을 계속하는 절차는 일단 거치고 있고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런 강력한 대응의 그것도 가지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를 할 수는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갱신이 어떤 시한이 정해져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아니, 시한은 정해져 있지 않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계속 노조에서 버티면 어떻게 됩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버티면 저희가 마지막에 해지라는 통보를 할 수도 있고 그러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단체협약이 없는 상태로, 그러니까 무효화 상태로 될 수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 근거는 무슨 근거입니까, 무효로 된다는 근거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러니까 저희가 해지 통보를 하면 해지 통보라고…….
●이종배 위원 해지 통보는 어떤 근거로 해지 통보를 할 수가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저희가 성실히 모든 협상을 다 했는데도 서로 합의점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그런 명분이 축적되면 그때는 누구 쪽이든지 간에 한쪽이 해지 통보를 할 수 있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게 규정이든 지침이든 뭔가 근거가 있어야지 할 수 있는 거잖아요. 해지 통보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근거를 가지고 해야지, 그냥…….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게 지금 말씀드린 저희가 노무사랑 다 협의해서 하고 있는데 일정 정도 법적으로 판단하시는 분이 누가 봐도 양쪽이 성실하게 모든 협상을 할 걸 다 했는데도 다른 한쪽의 불성실한 협상태도나 아니면 미루는 태도나 이런 것 때문에 못 할 시에는 저희가 해지를 할 수도 있다 이런 규정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노동법에 있습니까, 어디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노동법에 그런 것들이 규정……. 그러니까 몇 번이다 이렇게 규정이 돼 있는 건 아니고요, 법적으로 판단할 때 적어도 이 정도 했는지 그러니까 감안할 정도의 준비를 해놓고 저희가 해지를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튼 시향도 노조현황에 대해서 일체 보고를 해주시고, 그 다음에 있었던 사건들 갈등이라든지 노조의 부당함이라든지 크든 작든 다 보고를 해 주시고요.
그다음 이것도 연속되는 거라서 제가 짧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네, 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문화재단도 노조가 문제가 많았었죠. 거기도 마찬가지로 노조 관련된 거 현황하고 그다음 지금까지 문제가 됐던 점, 그다음 문제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부분을 일체 보고해 주시고요.
거기도 그때 문제가 시위하고 그랬었잖아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저희 노조는 그런 문제는 없고요, 그건 외부 공동운영단이라는…….
●이종배 위원 그러면 노조현황은 어떻게 됩니까, 거기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저희가 174명입니다.
●이종배 위원 전체 인원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전체 인원은 229명이고요.
●이종배 위원 229명 중에 노조가 174명인데 여기는 어디 소속입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저희도 마찬가지로 공공운수노조입니다.
●이종배 위원 전부 다 민노총이네요.
아니, 3개 다 왜 한국노총은 없어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이게 아마 문화예술기관은 처음에 민노총에서 만들어졌을 때…….
●이종배 위원 처음부터 선점을 했군요, 선점을.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그렇게 돼서 다 그쪽으로 많이 가입돼 있는 거고요. 저희는 노조하고는 지금 특별한 문제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때 시위했던 분들은 누구세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공동운영단이라고 외부의 현장 문화활동가들이었습니다, 그때.
●이종배 위원 노조원분들이 아니시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저희 노조 직원이 아니고요.
●이종배 위원 그다음에 질문이 빠졌는데 시향은 예산에서 노조 지원하는 거 없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저희도 없고 사무실을 그냥 저희 있는 공간 중에 한 공간…….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공간 중에 하나 사무실만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노조 관련된 자료를 크든 작든 상세하게 보고해 주세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부위원장님 질의하십시오.
○유정희 위원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우선은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사업이 있고 예산 내역까지는 있는데 담당 부서가 없어요, 아래 하단에 담당 부서 및 담당자? 그 표기를 정확하게 해주세요. 모든 것을 다 우리 손은경 이사님께서 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정리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다시 정리를 해서 서면으로 내일 의회 시작하기 전에 위원님들한테도 다 배부를 해주시고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유정희 위원 이제 코로나19가 조금 엔데믹 오고 있어요. 그러면 작년까지 한 3년간 공연 활동했던 것하고 올해부터는 달라지는 차이점이 있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작년까지도 사실 행사를 안 했던 건 아니고 그런데 대규모의 행사는 기획했다가 다 취소된 경우가 많았고요, 축소돼 있었고. 그런데 올해는 대규모 시민공연이 가능하다는 게 하나의 특징이고 또 저희가 찾아가는 음악회 전략방향을 바꾼 바가 있는데 기존에는 소규모 공연들을 되게 많이 찾아갔었는데 그게 이제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병원 이런 데는 소규모여도 저희가 찾아가야 되는데 지자체에 갈 경우에도 이왕이면 저희가 공연을 잘 기획하고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게 한 다음에 공연을 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어떤 공연을 하더라도 200~300명 그 지자체에서 충분히 모이게 하고 공연도 훨씬 잘 준비해서 하는 방향으로 공연기획의 방향성을 바꿨습니다.
●유정희 위원 정기공연 외에 자치구별 시민공연을 보면 작년까지는 자치구 공연을 못 했는데 올해는 많이 잡혀 있네요. 40회 잡혀 있고 찾아가는 시민공연도 잡혀 있는데 온라인 공연도 여전히 필요하지 않을까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저희가 실제로 하는 공연들을 그때 녹음을 하는 것도 되게 중요한 것 같고요. 온라인을 위해서 따로 녹음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저희가 엄청 다양한 공연을 실제로 하는데 좋은 공연을 할 때 그때 녹화를 떠서 그거를 온라인에 올리는 방법도 하나가 있고요.
또 온라인 공연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미라클 서울처럼 공예박물관이나 서울의 명소 이런 데서 각 지방에, 지역에 되게 좋은 사찰이 있거나 하여튼 서울시에 내세울 만한 그런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되는 데서 저희가 공연을 하고 그걸 녹음해서 온라인에 올리는 작업 그런 걸 하면 외국 오케스트라 대비해서 되게 유니크한 콘텐츠가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온라인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모든 공연은 다 온라인으로 콘텐츠 된다는 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모든 공연이 다 되지는 않고요, 생각보다 저희가 공연을 하면서 온라인 녹음하는 데 비용이 되게 많이 듭니다. 한 번에 정기공연 같은 경우는 2,000만 원 가까이 들고요.
그러면 공연을 보시면 1년에 100회를 한다면 그거를 다 녹음을 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데 저희가 녹음을 최대한 많이 하거나 온라인 생중계를 하는 거를 늘려갈 생각으로 지금 올해도 그쪽 부분에 예산을 많이 투여하려고 합니다.
●유정희 위원 제가 그 동영상을 보니까 조회 수도 상당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2022년 사업하고 비교를 해보면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일반시민 그래서 40회가 있는데 올해는 그게 빠졌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게요 온라인 콘텐츠가 사실 공연은 아니고 저희가 공연으로 항목이 잡혀있어서 그런데…….
●유정희 위원 어쨌든 이것 저것 이왕 공연하는 거 방구석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면 좋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그래서 저희가 올해 보면 디지털 예산을 되게 많이 늘려놨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예산 부분에서 작년에 온라인 했던 그 부분을 거기로 옮겨놨거든요. 그래서 여전히 작년에 콘텐츠를 만들었던 그 40회에 해당하는 부분을 디지털 쪽에서 많이 커버해서 할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 작년에 MOU를 체결해서 1회인가 2회인가 공연 협연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올해는 2월 6일부터 10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미정인데…….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게 저희가 공연을 하는 건 아니고요, SM과 지금 유명한 K팝 가수의 음악을 클래식화해서 그걸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만들었습니다, 2편을.
●유정희 위원 만들었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래서 그거는 SM이 그걸 다 편집이 된 다음에 짠 하고 한꺼번에 오픈해서, 아직 저희한테도 외부에는 유출하지 않도록 하고 그때 짠 하면서 내보내면 그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막 올라가는…….
●유정희 위원 이게 그러니까 녹화가 된 사업이라는 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유정희 위원 그럼 오늘이 24일인데 다 끝난 사업이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일반시민을 찾아가는 음악회가 10회인데 너무 적지 않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일단은 10회로 잡아놨지만 만약 요청이 더 들어오면 저희가 스케줄을 보고 계속 늘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연초에 요청을 받았는데 지금 받은 데가 병원이랑 요양원 이런 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받아봤더니 10회인 거고, 지금 현재도 어린이병원이라든가 아니면 교도소라든가 이런 데서도 요청이 있어서 그걸 하면 이게 계속 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사진으로 보면 이게 굉장히 공간도 좁고 어느 정도 충분히 큰 데에서만 공연이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악기의 숫자를 줄여서 앙상블인가요, 인원수를 축소하고 악기를 줄여서 더 다양한 곳에서 더 작은 곳에서 더 어려운 곳에서 공연을 더 많이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저희가 3~4명 앙상블로는 지금 말씀하신 되게 작은 공간에도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런 공연을 한 번도 못 들어보신 분들이고 거동이 불편하시면 저희가 직접 가서 소규모 장소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그거는 계속 저희가 찾아보고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요새 수변감성도시가 굉장히 중요한 의제로 대두가 되는데 하천변에서도 공연을 했으면 좋겠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저도 그래서 하천변 공연을 계속 저희 팀이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마 저희가 앞으로 더 해야 될 것 같긴 한데 기획단계에서 좀 어려움이, 우리나라 날씨가 되게 가변적이고 그래서 야외공연이 가능한 시기가 5월 넘어서부터 여름시즌, 9월까지가 야외공연이 적절하고요. 아니면 추워지면 악기들이 밖에서 공연하기가 되게 곤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타이밍을 잡는데 또 저희가 잡으면 비가 오고 이런 때가 많아서 저희 팀하고 계속 논의는 하고 있는데 그런 어려움을 얘기하는 게 있어서 그렇지만…….
●유정희 위원 어차피 야외공연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그래서 야외공연 날짜를 보시면 저희가 6월, 9월 딱 그 타임라인 안에 잘 잡아서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수변 공연은 저도 꼭 해보고 싶어서 한번 다시 기획을 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6월은 원래 우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유정희 위원 도림천에서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알겠습니다.
(웃음소리)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김기덕 위원 끝났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됐습니까?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죠.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하여튼 관악 도림천, 대단한 우리 위원님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선배위원으로서 존경합니다.
앙상블을 제가 관계되어 있는 마포 성산문화원에 오셔서 공연을 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김기덕 위원 그때 80여 분의 의석이 꽉 차서 우리 이사님들한테 보여드렸는데 원래 제가 오늘 팩트는 이게 아닌데 마침 얘기가 나와서 그때 6인조가 오셨나요, 5인조가 오셨나요 그랬을 거예요. 그런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좀 특이한 오케스트라를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앙상블 공연 저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단지 그 공연이 되다 보면 인원수가 빠져줘야 되잖아요, 자꾸 기본 팀에서. 이런 것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할 것인가, 별도로 구성해서 할 것인가도 숙제 중의 하나이고 또 소규모로 한두 명 하면 음악이라는 것은 바이올린이라든지 첼로라든지 이런 것들이 합해서 귀에 와닿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너무 소규모로 하는 것도 문제는 있을 것이다, 이런 것 다 감안해서 앞으로 잘 진행해 주시기 바라고요.
우리 손은경 대표이사께 작년 연말이나 신년에 지금까지 대규모 공연을 많이 했을 거예요, 오케스트라 시향이. 롯데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물론 이거는 공간이 커야 되겠죠, 의석이 많고. 대표적인 공연을 다 하셨을 텐데 객석 충당률, 꽉꽉 찼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지금 공연에 따라서 다른데요, 예를 들면 연말에 저희가 베토벤 합창공연을 매년 하는데 그건 3일 연속을 하는데도 전석이 그냥 연초에 매진입니다. 올해 12월 합창공연도 지금 현재 상태는 좌석이 별로 없는 상태로 매진이고요, 그리고 신년음악회는 저희가 시민들한테 1만 원 티켓으로 하고 전체 기부를 하는데 그런 공연은 열면 며칠 안에 매진이 됩니다.
그런 공연이 있는가 하면 저희가 예술성이 있는 어려운 프로그램을 하는 공연들도 저희 정기공연 안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공연들을 할 때는 조금 객석이 생각보다는 많이 안 채워지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하여튼 대부분 다 많이 차고 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김기덕 위원 그럼 공연 횟수는 좀 늘려야 될 것이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왈츠 공연 때 제가 우리 문화원 이사님들 열다섯 분 모시고 거기를 갔는데 2시간 공연을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나오면서 보니까 다섯 분은 안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라서 내가 어디 갔냐고 했더니 지루해서 그냥 집에들 갔다 그 얘기를 해서 “그러면 앞으로 문화원 이사자격에서 박탈하겠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가서 두 시간 공연증 끊어오겠습니다.”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어요.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심수봉이 아니고 송가인의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듣는 사람은 듣는 사람대로 매력이 있어서 듣는 것이고 오케스트라를 듣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서 듣는데 우리가 오케스트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잖아요. 그런 기회가 많지도 않고 공간도 많지 않고 그래서 앞으로 서울시가 특히 격이 있는 수준 높은 이런 음악과의 접함을 위해서 특히 제가 강조했던 시립교향악단 콘서트홀을 전용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걸 내가 계속 주장하고 있잖아요.
세종문화회관을 3,000억 들여서 리빌딩을 해서 거기에 공간을 만들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별도로 만들었으면 하는 것도 제 생각이었는데…….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는데 지금 현재로는 시에서 그 공간을 통해서 지어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 시향의 단원들이나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보면 예전에도 계속 지어주시겠다 하고는 또 무산되고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김기덕 위원 그렇습니다. 20년간이나 말로만 그랬잖아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번에는 시장님이 천명을 하셨고 그래서 꼭 그대로 잘 진행이 돼서 시향 홀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이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어떤 형태로든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일단 이번에 발표를 하셨기 때문에 저희는 그게 잘 성취돼서 어떻게든 시향 홀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별도로 다른 데 공간을 만드는 것하고 리빌딩을 해서 하는 것하고는 기대감이 어떻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별도로 해도 되게 좋겠는데, 만약에 별도로 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다시 서칭하고 언제 또 해주시겠다고 하시게 될지 모를 것 같아서 저희는 지금 이렇게…….
●김기덕 위원 사실 좋은 공간은 있는데 자꾸 그 공간을 안 쓰려고 하기 때문에 내가 얘기하는 거예요, 실패한 문화비축기지 자리. 서울 대관람차는 거기는 절대 안 돼요. 그걸 재야죠. 서울시향 콘서트홀로 만들어서 서북권 문화를 공유할 수 있고 창달할 수 있고 지역균형발전을 할 수 있는, 서울시장이 균형발전 균형발전 하면서 그런 것들을 서북권 문화가 없는 곳에 하나라도 심어주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자,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관장님께 묻겠습니다.
업무보고 인력 정원표의 경우 작년 7월 311회 임시회 업무보고 당시에 언급을 했어요. 그때 예술단 정원이 244명 대비 174명으로 70명이 부족하다, 그거 기억나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런데 올해 인력 현원은 167명으로 작년 대비 7명이 더 감소를 합니다. 특별한 사유를 말씀하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정년으로 4명이 줄었고요. 아, 3명이 줄었고요. 명예퇴직으로 4명이 나갔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충원을 해야 되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지금 공고해서 충원 중에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했습니까? 그러니까 걱정을 안 해도 되겠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김기덕 위원 그런데 작년에도 이렇게 숫자가 너무 많이 줄어서 제가 걱정을 했는데 더 늘려야 되지 않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저도 늘리고 싶고요. 늘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한 15년 이상 현원은 이 수준으로 계속 유지해 왔던 거거든요. 이건 사회적인 변화도 있고 과거처럼…….
●김기덕 위원 원래는 244명이 정원이잖아요. 그럼 아예 기본 정원을 줄이든가…….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래서 저도 정원을 좀 줄이고 그 대신 현원을 늘리자는 제안을 노조에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 있는데 노조가 아직 거기에 대한 합의를 안 해 줘서…….
●김기덕 위원 그럼 244명 정원을 줄여서 현실적으로 가야지 정원을 많이 불려놓고 기회 봐서 하겠다는 얘기나 똑같잖아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글쎄요. 그러니까 늘지 않는 현원을 계속 고집을 하고 있느니…….
●김기덕 위원 그럼요, 그건 잘못됐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정원을 좀 줄이고 현원을 늘리자는 제안을 제가 해서 저는…….
●김기덕 위원 어차피 필요 없으면 줄이고 그렇게 해야죠. 업무보고 때마다 얘기 나올 거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맞습니다. 좋은 의견이시라고 생각합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이 질의를 노조에서 들었으면 좋겠네요. 현실성이 없는 거예요. 재단이나 세종문화회관이나 이런 데서 이런 식으로 가면 다른 부서도 똑같이 이렇게 한다는 겁니다. 우리 노조님들, 제 의견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제2 세종문화회관 관련해서 작년 12월 말부터 건립을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서 여의도로 방향을 튼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저도 들었습니다.
●김기덕 위원 전에 시장과 아침 오찬을 하면서 그 얘기도 제가 잠깐 들었어요, 구청에서도 오히려 여의도로 오면 더 좋겠다고 하는 얘기가. 원래는 문래동으로 가기로 계획을 세웠잖아요. 지금 그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진행을 저희 세종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은 제가 다 파악할 수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물론 그러시겠죠. 세종이 하는 건 아니지만 정보를 받으셨으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이게 저희 세종문화회관으로 처음에 대외적으로 발표가 되고 건립과정에 기술적으로 저희가 필요한 부분은 업무 자문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을 했고요.
그 위치가 잘 아시는 것처럼 문래동의 아파트촌 안에 갇혀있어서 진입로라든가 여러 가지가 불편하고 또 그 부지가 좁고 길게 되어 있어서 시설을 넣기에도 조금 불편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는 조금 더 오픈된 공간으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아마 시에서 판단을 하신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여의도로 논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김기덕 위원 지금 논의만 되고 있을 뿐이지 어떤 것이 결정된 것은 아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김기덕 위원 아까 잠깐 시향 대표께 여쭸습니다만 서울시향 콘서트홀이 세종문화회관에 들어오게 될 경우 지금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의 공연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겠다 이런 우려가 되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지금 현재 콘서트홀이 세종문화회관에 없기 때문에 시향이 강남에 있는 예술의전당이나 롯데콘서트홀 위주로 공연을 하고 있어서 저희들로서는 시향이 저희 공간에서 많이 공연해 줬으면 좋겠는데 음향상 지금 있는 시설에서는 적합하지 않으니까 못하고 있는 것이고요, 콘서트홀이 생기면 앞으로 서울시향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가지 서로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많은 돈을 예상하고 있어요. 한 3,000억 그 전에 문화본부장이 보고를 했던 것을 제가 들은 기억이 나는데, 어쨌든 아까 질의했던 예술단 인력 감소 수치만 봐도 공연기회 감소 이래서 회관에서 제시한 선진화된 운영체계를 갖춘 공연장으로서의 이상적인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야 되고 또 금년 3월 완료 예정인 세종문화회관 리빌딩 기본계획구상 용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저는 이루어지고 계획이 서야 되겠다, 그래서 제가 지금 주민을 대표해서 시의원으로서 지켜보겠지만 아마 3월이 되면 용역결과가 나올 거예요. 저희가 또 정식으로 자료가 나오는 대로 요청하겠지만 그런 여러 가지를 잘 생각해서 인기성 위주로 하지 말고 어쨌든 현실성 위주 그러면서 문화를 어떻게 해서 시민과 접해 줄 것인가 이런 것이 심도 있게 되어야지 어떤 기본계획 구상부터 잘못되면 안 되겠다, 이런 노파심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유념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아까 인원 감축, 정원을 조정하는 문제 이것은 꼭 그렇게 추진되어야지 현실성 없이 70명씩이나 차이 나는데 244명을 굳이 적어놓으라는 것은 안 된다 이 말씀도 오늘 나이 꽤 들은 김기덕 시의원의 얘기가 분명히 있었다고 노조에 가서 얘기를 하십시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먼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 하나 여쭙겠습니다.
지난해 행정감사 때 있었던 사안을 뒤에 부록을 주셔서 검토해보다가 추진 중인 게 하나 있어서 여쭤보려고 해요.
60쪽에 보시면 첫 번째 거에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예방대책 이외의 법적 대책 마련 필요가 있었어요. 여기서 추진 중이라고 되어 있어서 일단은 내규 및 제도별 운영현황 점검이 2월까지고 4월까지는 외부전문기관 컨설팅 계약을 추진하신다고 해 놨는데 이거 내부에서 감사를 통해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 노무사라든지 외부랑 계약이 되는 그런 시스템인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그렇습니다. 저희가 내부적인 절차는 다 완료를 했는데 이거에 대해서 좀 더 철저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외부전문기관 컨실팅까지도 받기 위해서 그거는 올 3~4월에 추진을 해서 완료를 할 그럴 예정에 있습니다. 내부적인 것은 다 완료가 되어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내부 시스템 쪽에서 봤을 때 괴롭힘이나 약간 이런 피해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고를 하는 창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신설이 됐다는 말씀이신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창구가 마련되어 있고요 관련 위원회도 이렇게 다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접수 매뉴얼대로 저희가 절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 매뉴얼 혹시 괜찮으시면 자료를 한번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문성호 위원 여담이지만 혹시 거기 위원회에 노조가 들어갈 수 있나요, 노조원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여기 구성은 제가 정확히 지금 파악을 못 했는데…….
●문성호 위원 제가 괜히 약간 엄포를 놓는 건 압니다만 공정성을 위해서라면 신고나 감사시스템에서는 노조가 조금 배제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가 있어서 말씀을 한번 드렸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문성호 위원 그리고 재단 대표이사님께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청년예술지원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17쪽에서 말씀해 주신 프로그램에 대해서 하나 여쭙고 싶은데 예술인(단체) 그러니까 예술인이나 혹은 단체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40건이 선정됐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그 40건의 전체 총액이 3억 9,400만 원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그렇습니다. 1,000만 원씩 40건이 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니, 이게 종목마다 약간 들어가는 금액이 상이할 거잖습니까? 예를 들어서 연극을 준비하는 청년이랑 단순히 밴드를 준비하는 청년이랑은 조금 다를 것 같은데 그런 기준이 내부적으로 있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일단 신청금액은 1,000만 원 기준으로 저희가 잡았는데 거기에 약간의 차등은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1,000만 원이라고 해도 사실 첫 공연을 할 때 부족한 금액입니다.
그래서 그거보다 낮춰지지는 않고 우리가 더 줄 수는 없기 때문에 1,000만 원 상한선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3억 9,400만을 40으로 나누니까 한 7,000만 원에서 6,0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던데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문성호 위원 제가 그냥 한번 나누어 봤습니다. 3억 9,400만을 40으로 그냥 한번 나누어 봤어요, 40건이 선정됐다고 하시길래. 그러면 한 건에 약 6,000에서 7,000만 원 정도 들어가는…….
(「1,000만 원.」하는 관계직원 있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1,000만 원.
●문성호 위원 아, 1,000만 원만 딱 떨어져 있는 건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최대 1,000만 원이 심사…….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최대 1,000만 원입니다. 그걸 넘지는 못 하고요, 그 아래는 좀 조정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문성호 위원 네. 그래서 40건에 대해서 혹시나 이게 완성됐을 때는 어디 펼칠 수 있는 장이 또 마련이 되나요, 아니면 이 1,000만 원에서 본인들이 일구어내야 되는 시스템인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본인들이 그걸 가지고 공연이 되면 공연을 제작해서 올려야 되고요, 전시가 되면 전시를 해서 가야 되고 그렇게…….
●문성호 위원 예를 들어서 전시라고 가정했을 때 서울문화재단 소속에 있는 장에서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아니요, 어디서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문성호 위원 대신에 신청한 측이 직접 자기네들이 마련해야 된다 이 말씀이신 거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그렇습니다. 그래서 최종 정산보고에 중간에 저희가 모니터링도 다 하지만 정산보고에 어디서 어떻게 했고 그 금액을 어떻게 썼고 이런 것들을 다 정산보고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라도 청년들 중에서 처음 해보는 분들도 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분들 같은 경우에는 혹시라도 실수를 해서 약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단 대표이사님께서도 각별한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다음은 서울시향 대표이사님께 말씀 여쭐게요.
교향악단 예전에도 제가 한 번은 말씀드린 거 여쭤봤는지 확인차 가물가물해서 그러는데요 부악장 정원이 1명인데 현원이 2명이지 않습니까? 그게 악장이 안 계셔서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 두 분이 계시는 건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저도 부임하고 났더니 부악장 2명 체제가 있었는데요 아마 그랬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희가 악장을 이번에 뽑으려고 포지션을 해놔서 악장이 오게 되면 보통 운영하기 나름인데요, 악장 1명에 사실 부악장 2명인 오케스트라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각 직책별 인원수는 이번에 새로운 음악감독이 오시면서 다시 한번 재정비를 하려고 합니다.
●문성호 위원 지금은 공연할 때는 악장이 계신 적이 있잖습니까? 그거는 인스턴트식으로 그 공연만 악장을 맡으신 건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부악장이 악장대행을 하게 됩니다.
●문성호 위원 아, 대행으로 올라오신 거였군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그래서 그 두 분이 이 공연은 A라는 분이 악장을 하시고 그다음에는 B라는 분이 악장을 해주시고 이렇게 부악장이시지만 실제 공연에서는 악장 역할을 해주십니다.
●문성호 위원 좀 아쉬운 게 그러면 그 부악장분들이 악장을 도전하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번 저희 응시에 악장을 도전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분이 응시하셨는지는 저희가 오픈할 수가 없어서요.
●문성호 위원 항상 보면서 작년부터 계속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약간 사람을 오해하게 만드는, 혹시 노조에 가입하고 싶어서 부악장으로 남는 건가 싶을 정도로 조금 불편한 기류가 있었는데 그걸 깨고 지원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정관변경 보고사항을 보니까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문성호 위원 예를 들어서 3년을 다했지만 두 번 더 할 수도 있는 거네요. 5년을 할 수도 있는 거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이 정관개정은 아마 서울시의회에서 모든 재단의 임원 임기를 이런 식으로 하라고 전체 개정이 되어서 작년에 그래서 각 재단이 따라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발의한 건 아니고요. 그래서 해야 되는데 저희가 조금 늦었습니다. 세종이라든가 다른 데는 이미 다 이렇게 개정을 했는데 저희는 지금 임기 도래한 임원이 없으셔서 그러고 있다가 이번에 발의를 하게 됐습니다.
●문성호 위원 혹시 시향 입장에서는 이게 맞을지 안 맞을지 제가 의향을 한번 직접 여쭙고 싶어서요. 예를 들어서 임원이라고 하면 혹시 교향악단 입장에서는 어디까지가 임원으로 인정되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저희 임원은 대표이사와 그 이사회의 이사분들…….
●문성호 위원 만 임원으로 인정되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거기까지입니다.
●문성호 위원 예를 들어서 부지휘자라든가 악장 이런 분들이 임원이라면 임기만 채우고 가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있었는데 임원이 아니시라는 거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임원이 아니고 부지휘자는 저희랑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1년 단위로 계약을 원래부터도 하게 되어 있고요, 저희가 맥스 부지휘자가 저희랑 한 4년 정도 하면 그 지휘자는 보내드리고 다른 쪽의 좋은 지휘자로 성장해서 가시기를 바라고 또 새로운 부지휘자를 모셔 와서 저희가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시향 입장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는 내용이군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문성호 위원 잘 협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포함해서 김규남 위원님께서 지난번에 유럽투어를 했을 때 도와준 객원 연주자분들을 조금 치하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혹시라도 실제 현 단원들이 질투심을 느끼거나 약간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선적으로 저희 모두가 다 공감하는 사항으로는 일단 유럽투어를 완성해 주신 단원분들이 정말로 감사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고요. 대신에 오해가 있을까 봐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러니까 한쪽을 치하하고 편든다기보다도 단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럽 일정을 성공적으로 해 줬기 때문에 좀 더 치하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다는 것을 혹시라도 불편한 단원들이 계시다면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문성호 위원 혹시 이번 연도에도 세계적으로 출장 공연이 예정되어 있나요? 업무보고에는 그 내용이 없는 것 같아서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사실 작년에 저희가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유럽투어를 갔다 왔고 저희가 새로운 차기 음악감독이 정식 취임하시는 것은 2024년부터이기 때문에 올해는 가까운 곳 아시아 쪽에 기회가 있다면 저희가 갈 수 있도록 아주 적은 예산은 들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게 여의치 않으면 그걸 내년도에 제대로 가는 게 더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 이월시킨 다음에?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월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걸……. 그런데 올해도 저희는 항상 보면 어떤 공연의 기회가 1~2년 전에 계획된 적도 있지만 뭔가 나라 간의 수교라든가 이런 연유로 갑자기 저희를 요청하실 때도 있고 하기 때문에, 만약에 아시아권에서 있으면 그 예산으로 갔다 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기회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여담으로 제가 말씀드리면 현재 대한민국 우리나라와 모로코 간에 수교협정 이후 기념비적인 해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의향이 있으시거나 콘택트(contact)가 있다고 하면 모로코 수도 라바트와도 지금 현재 서울시의회에서 특위가 열려서 교류를 협상하려고, 활성화시키려고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먼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 질의드릴게요.
서울예술상 다음 주에 시상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죠? 이게 올해 1회인가요, 아니면 원래 진행되던 건가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상입니다.
●이효원 위원 처음으로 도입된 상인가요? 혹시 이거 관련해서 운영지침이라든가 심사위원회라든가 이런 게 있었을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된 건지 선정이 된 건지 혹시 운영지침 같은 거 자료로 받아볼 수 있을까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관련 자료 다 말씀드리겠고요. 저희가 매년 한 500건의 예술지원 사업들이 선발됩니다. 이 선발된 작품들이 더 좋은 작품으로 뻗어나가게 하기 위해서 저희가 이 예술상을 그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해서 그걸 인증해 주고 또 시상금을 줘서 레퍼토리화시키고 국내ㆍ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그래서 지원금이 온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그런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취지는 되게 좋은 것 같고 아무래도 여러 예술 분야 지금 보니까 5개 분야인가요? 5개 장르 관련해서 모니터링해서 하는 것 같은데 좋은 취지인 것 같고 아무래도 문화예술인들에게 이런 상을 받는 것 자체가 또 서울문화재단에서 받는 것 자체가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혹시 다른 기관에서도 이런 것들을 좀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그 부분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관련 자료 다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사장님께 질의드릴게요.
세종시즌 패키지 있잖아요. 그게 원래 계속 매년 진행이 되던 패키지인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게 코로나 때는 좀 축소가 됐었다가 올해 다시 커진 건가요, 아니면 그때도 여전히…….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계속 해오긴 했는데 코로나가 종식되고 조금 더 활발해졌습니다.
●이효원 위원 안 그래도 홍보가 올해 들어서 연초에 판매를 하시고 또 이후 계획이 있는 것 같은데 올해 초에 시민들의 반응이 어땠는지가 좀 궁금한데 판매가 잘 됐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글쎄 제가 전년도 판매기록을 다 갖고 있지 않은데 그러니까 올해 세 가지 패키지가 있는데 그 세 가지 패키지를 합쳐서 한 700매 정도 패키지가 판매됐고요. 한 패키지의 평균 공연은 3개에서 10개까지 패키지 안에 같이 묶음으로 딸려 있고 그렇게 팔린 티켓이 700세트가 팔렸다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성과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어느 정도 예상을 했는데 700매가 사실 좋은 건지 미달한 건지 그게 좀 궁금해서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작년도보다는 한 2배 늘어난 거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두 배 늘어났어요? 좋은 것 같네요.
안 그래도 이렇게 패키지로 판매를 하면 세종문화회관에 고정적으로 시민분들이 계속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구성인 것 같고 또 코로나도 이제 끝나가니까 그런 부분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제가 질의를 드렸고요.
그리고 작년 행정감사 시즌에 제가 질의드렸던 부분인데 대관 홈페이지 관련해서 제가 질의를 드렸었는데 이게 지금 보니까 공연장 통합 운영 홈페이지 그게 그 안에서 대관 서비스까지도 다 진행이 되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때 위원님 지적 주신 내용에 대해서 저희들도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1차적으로는 보완을 했고요. 조금 더 근본적인 보완을 하기 위해서 올해 저희 홈페이지 전면적인 개편을 통합 전산시스템 개편하면서 같이 할 계획이라서 설계 중에 있습니다, 지금 시스템 자체에 대해서.
●이효원 위원 또 그때 잠시 제가 사장님이랑 대화를 나눴을 때 보통 대관 같은 경우에는 한 3년~5년 전에 미리 대관이 예약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장기공연의 경우는 만 3년 이후의 공연이 지금 선 계약이 된 상태지요.
●이효원 위원 네, 그러면 보통 전체 대관율이라고 할까요, 이게 비어 있는 공실이라고 할까요, 그게 어느 정도 되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저희 세종문화회관의 공실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고요.
●이효원 위원 그렇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어쩌다 당해연도에 취소가 나오는 경우도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여유만 있으면 공실에 관해서 다 수요자가 나타나기 때문에 아주 임박해서 한 달 이내에 취소가 됐다든가 이런 경우 아니면 대부분 다 재대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래서 제가 이런 질의를…….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현재로서는 단 하루도 비어 있는 날이 없습니다, 4개 극장 전체요.
●이효원 위원 안 그래도 제가 작년에 그런 질의를 드리기는 했는데 과연 이 홈페이지 운영을 그렇게 적극적으로 실시간으로 할 필요성이 있었을까, 왜 이걸 구축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사실 들더라고요.
당장 이렇게 바로바로 대관을 할 이유가 없는데 그런 시스템이 구축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방향성 관련해서 좀 고민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래도 들어와 보셔서 대관현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바로 알 수 있어야 되는데 그때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들어가서 로그인까지 하고 들어가야 그걸 알 수 있게 된 거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저희들도 파악을 했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그래서 그런 방향성도 고민을 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 새로 구축을 또 하신다고 하시니까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예비비 관련해서 5,000만 원을 원래 처음에 했다가 서울시의 지원이 있어서 최종 사용금액이 많이 1,400 정도로 줄어든 거를 확인했는데 이게 그렇다면 무대 설치비가 한 3,000만 원 정도로 예상을 하셨던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렇죠. 무대라든가 조명이라든가 이런 것들 세트도 설치해야, 그러니까 무대 자체를 만들어야 되니까 그랬는데 그때 문화가 있는 광장 사업으로 무대가 기설치된 게 있어서 그걸 그냥 저희들이 활용할 수 있어서 소프트웨어 비용으로 프로그램에만 들어가게 됐던 거죠.
●이효원 위원 보니까 원래 공연이 이틀 예정되어 있었고 그래서 그거 관련해서 5,000만 원을 올리신 것 같은데 그러면 한 번 무대를 제작하는 데 비용을 한 1,500으로 대충 예상해서 3,000만 원을 처음에 책정하셨던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건 아니고 무대를 한 번 만들어서 이틀간 쓸 거라고 생각을 했던 거죠, 그건.
●이효원 위원 한 번 만드는 데, 제가 이런 무대를 만드는 데 어느 정도 비용이 소모되는 것이 적정한지 좀 궁금해서 그런 것들을…….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사이즈나 여러 가지 무대에 들어가는 음향, 조명 시스템들도 공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거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이효원 위원 차이가 많이 나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효원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향 대표이사님께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요.
업무보고 자료들 보니까 서울시향에서도 시민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정말 많이 하고 계시고 있다는 게 많이 느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콘서트 특히 미라클 서울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 저도 작년에 크리스마스 관련해서 그걸 유의 깊게 보고 또 제 주변에 있는 시민분들께도 이런 것들을 많이 공유를 해드렸는데 반응이 너무 좋더라고요.
시민분들께서 가족들이랑 집 안에서 요즘은 다 TV로도 유튜브를 켤 수가 있으니까 그렇게 연결해서 봤는데 너무 좋았다는 코멘트가 많아서 앞으로도 계속 진행을 하시겠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참 좋은 방향성인 것 같고요.
또 이게 콜라보가 또 백화점 측에서도 자기 회원들에게 링크를 따로 카카오톡을 통해서 또 배포를 하더라고요. 또 그걸 통해서 저도 공유를 하게 되니까 이게 우리 시향뿐만 아니라 서울시 쪽뿐만 아니라 또 이런 콜라보 하게 되는 상대 쪽에서도 이거를 같이 홍보를 하게 돼서 시너지 효과가 나서 너무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도 그런 방향성을 가지고 가시면 너무 좋을 것 같고요.
이게 나중에 정말 뭔가 문화가 돼서 서울 사람들은 이 시즌이 되면 예를 들어 12월에 몇째 주 수요일은 무조건 우리는 시향에서 하는 공연을 보는 날이야라고 해서 그날을 서울시민들이 딱 즐길 수 있는 날까지도 만들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서울시민들에게 좋은 공연들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잘 진행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성북 2선거구의 김원중 위원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사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광화문광장 활성화 사업에서 서울시 오페라단 야외공연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37페이지에 나와 있고요.
그런데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향유를 확대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 11월에 제출하신 광화문광장 활성화 야외 프로그램 사업을 보면 유명 오페라 작품의 주요 아리아와 국악, 합창 작품을 들을 수 있는 공연 기획을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때하고 지금하고 좀 변화가 있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러니까 저희 내부에 있는 예술단이 광장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에 오페라단은 갈라(gala)에 가까운 오페라 공연을 할 계획이고요. 또 합창단은 점심시간 콘서트라든가 그걸 따로 계획을 하고 있고, 지금 극단은 시민연극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이런 것들을 각기 단체별로 자기 단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각 단체가 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중에 오페라단에서는 광장 오페라를 하겠다, 그 말씀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국악관현악단이라든지 합창단 통합 문제도 다 같이 진행되는 거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국악관현악단은 이번 보고에는 다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또 다른 계획을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게 있어서 그것은 추후에 서울시 위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악관현악 축제가 있어서 그 축제의 일환으로 광장에서 국악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오페라 카르멘에 대해서 한번 여쭤볼게요. 이거는 누가 진행할 거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출연자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김원중 위원 네, 출연자. 진행을 누군가가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거기에 출연자는 일단은 상주 인원은 2명밖에 없고 나머지는 외주를 주든지 아니면 외부에서 사람이 들어와야 될 거 같은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작품에 맞는 배역들을 캐스팅해서, 지금 활동하시는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캐스팅을 해서 구성할 계획입니다. 외부에서 연출도 들어올 거고 주요 배역들도 외부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 중에 저희가 캐스팅을 할 거고 또 합창단도 나올 거고 무용단도 나올 거고 이렇게 여러 단체들이 참여해서 같이 만들게 될 겁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면 아직 사업계획의 세부내용은 준비가 안 돼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만약에 준비가 되면 해당 공연계획이 수립되는 즉시 본 위원에게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러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서울시합창단 점심시간 콘서트 및 시민합창단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시민합창단의 경우 이전에도 사업을 한 번 했었다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직원을 통해서 확인을 해봤더니 몇 해 전에는 했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했었습니까?
(「네, 했습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했죠? 그런데 왜 진행을 중단시켰던가요?
(「코로나도 원인이 있고요, 단장님들이 바뀔 때마다 생각하는 게 조금씩 다르니까 잠깐 멈췄다가 이제 제가 오면서 다시 할 계획으로 바뀌었습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시민합창단의 사업은 적은 사업비로 많은 효과와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계속사업으로 진행하지 못한 이유가 참 안타깝습니다.
그다음에 교향악단 대표이사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본 위원이 서울시향의 공연이 일부 자치구에 편중돼 있으니까 소외계층과 문화향유를 요구하는 시민의 수요를 파악해서 자치구별 균등한 공연계획 수립을 요청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보니까 자치구별 시민공연 추진계획에 추진 횟수는 한 40회로 돼 있는데 지금 18개 구밖에 없어요. 그래서 신청하지 않은 데를 어떻게 신청을 유도할 수 없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저희가 여기 빠진 데를 보면 강남구, 송파구 이런 데인데요. 거기는 강남문화센터와 송파문화센터 이런 데서 자기네 오케스트라로 자체적으로 해서 저희가 요청을 해도 그 공연장은 자기네는 이미 그걸로 계획이 다 돼 있다, 그리고 저희를 굳이 필요로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거기 가서 우리가 꼭 여기 공연을 해야 되니까 비워주세요 하기가 좀, 저도 와서 왜 이런 데 안 하냐고 그 좋은 걸 전 구에 다 해야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그래서 신청이 계속 없어서 저희가…….
●김원중 위원 신청이 없어서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김원중 위원 공연장 자체도 지금 문제가 되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런 쪽은 공연장이 오히려 제대로 된 공연장이 있습니다. 있는데…….
●김원중 위원 강남구나 송파는 제외하고 성북구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신청대상에 안 들어가 있더라고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성북구 같은 경우도 저희가 계속 신청 독려를 하고 공문도 몇 번 발송했는데 그쪽에서 단체신청이 없어서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고 저희한테 계속 말씀하셔서 저희 생각에 이런 경우에는 저희가 나중에 성북구에 야외공연을 할 좋은 위치라든가 공연장이 꼭 없어도 조금 더 기획을 해서 다가가서 제대로 만들어보자고 하는 게 좋은 방향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하여튼 서울시향이 찾아가서 시민께 양질의 좋은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세종문화회관 사장님께 간단하게 몇 가지 요청해보겠습니다.
예술단별로 연간 공연추진계획이 차이가 굉장히 큰데 혹시 이유가 뭔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물론 차이가 있죠. 근데 이게 공연일수의 차이도 있고 공연건수의 차이도 있고 어떤 단체는 한 공연을 40일씩 공연하기도 하고 그런데 여러 가지가 같이 결부되어 있는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합창이나 국악관현악 같은 경우는 보통 1회나 2회 한단 말이죠, 한 번 공연에. 그렇게 해서 연간 한 5~6번 정도 공연이 있으니까 공연일수로 보면 많지 않죠.
그런데 뮤지컬단 같은 경우는 세 작품을 하긴 하지만 공연일수로 보면 90일 금년도에 계획하고 있고요. 또 극단 같은 경우에도 다섯 작품을 하는데 공연일수로 보면 100일 정도 공연을 하게 될 예정이거든요.
그러니까 단체마다 큰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시민들이 그 공연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있느냐가 아마 가장 큰 차이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또…….
●아이수루 위원 네, 맞아요. 왜냐하면 제가 이거 물어본 이유가 업무보고서에서 보니까 서울시오페라단은 연간 3개 작품을 9번 공연하고 서울시극단은 5개 작품을 100회 공연을 하더라고요.
본 위원은 공연을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단원들이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서 실력이 향상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하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예술단별로 단원들이 연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의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나서 문제라고 보는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저도 공감합니다, 위원님과.
●아이수루 위원 왜냐하면 예술단별로 물론 운영 예산도 다르고 공연 성격상 차이도 물론 있고 그렇지만 본 위원은 세종문화회관이 예술단의 성장을 위해 공연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보니까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경우 업무보고 책자에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차세대 국악발전소로서 우수 연주 인력을 양성하고 단원 연주 자생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올해 공연은 추진계획이 단 2회뿐이더라고요. 28살 이하 졸업하려고 하는 젊은 단원들의 연주 자생력을 강화하기엔 이게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글쎄 충분하다는 게 양적으로 어떤 기준이 있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만 저희 기관의 역량도 있고 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에 대한 어떤 운영목표 같은 것들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동안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일반 성인 프로단체하고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어 왔고 공연횟수도 그만큼 많이 그동안 있었는데 저희가 생각하는 데는 상근단원을 가지고 있지 않고 또 당초 취지가 아마 주니어오케스트라로서 우수한 단원들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구성이 됐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교육단체라고 봐야 되는 거라서 교육단체에 맞는 단체 운영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교육의 결과를 발표하는 무대와 오히려 캠프활동 같은 것을 더 늘려야지 자꾸 일반공연을 늘리는 것은 단체의 성격을 오히려 변질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원래의 취지에 맞게 돌아가기 위해서 금년도에 부득이 작년도와 비교하면 조금 차이가 납니다만 공연횟수를 줄였고 또 공연단체 운영방식을 좀 변경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사장님과 충분히 공감하는데요, 재단 입장에서 물론 객석 점유율이나 작품 취지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시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예술단원을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 또한 세종문화회관의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하는데 공감하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저희가 다 하면 좋은데요 저희들도 정해진 공간과 인력을 갖고 있는데 저희들이 지금 있는 프로단체도 6개나 있는데 청소년단체 3개까지 똑같이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꼭 해야 될 것을 좀 더 집중해서 하는 게 저는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저도 맞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공연 세우실 때 이런 점들 반영해서 더욱더 신경 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잘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안녕하십니까?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님께 좀 여쭤보겠습니다.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아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김규남 위원 그 전산망을 통해서 2022년 공연시장 동향자료를 살펴보니 전국 기준 전체 티켓 예매순위 상위 20위 공연 중에 우리 세종문화회관의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가 선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 작년에 했던 공연 중에 아마 단위 공연당 매출금액도 제일 컸을 거고, 그런데 이 공연은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긴 했고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으로 하긴 했지만 제작은 민간 뮤지컬 제작사가 만든 작품입니다.
●김규남 위원 네, 민간에서 제작을 하긴 했지만 공연을 제공하고 있는, 공간을 제공한 곳이 세종문화회관이지 않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공연 중심의 그런 세종문화회관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한 개 여쭤볼 게 지금 9개의 예술단이 있지 않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김규남 위원 그중에 아까 세종문화회관에 무용단이 있는 걸로 업무보고 때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용단은 주로 어떤 장르의 무용을 합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저희가 하는 무용은 전통에 기반한 창작무용을 하는 단체입니다.
●김규남 위원 현대무용은 아니고 한국무용을 하는 단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한국무용 그러니까 한국 창작무용을 하는 단체죠.
●김규남 위원 그렇죠. 제가 아까 말씀드린 공연시장 동향자료를 살펴보면 무용 티켓 예매순위 상위 10개 공연 중 9개가 발레입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고 계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김규남 위원 그래서 한국무용이나 현대무용보다는 발레의 활동인구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세종문화회관은 무용단이 있지만 발레가 아닌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발레단은 우리나라에 크게는, 지방에 작은 민간 발레단도 있기는 합니다만 유니버설발레단하고 국립발레단 양대 두 단체가 서로 발전해 오고 있는데요. 발레인구는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는 것 같고, 저희들도 자체 발레단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만 유니버설발레단이나 다른 단체를 통해서 해마다 연말에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하고 있고 수시로 그 외 클래식 발레공연을 하고는 있습니다.
올해는 저희가 그래서 천원의 행복프로그램에 발레공연을 좀 더 관심 있게 구성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무용보다는 발레 쪽 수요가 많기 때문에 무용단에 대한 조직 변화를 조금 생각을 해야 되지 않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술단의 조직 신설과 통폐합 등 조직진단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제가 와서는 한 적은 없습니다만 전에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지금 예술단 자체가 2005년에 청소년국악단이 설립이 되고 그전에 예술단은 다 60~70년대에 설립이 됐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새로 오시고 나서 조직 변화에 대한 그런 진단을 해야 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저는 경영 전반에 대해서 조금 챙기셔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직 부분도 올해는 좀 챙기셨으면 좋겠다는 취지 하에 말씀을 드린 거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좀 챙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향 손은경 대표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업무보고 26페이지에 차세대 관객 심화교육이 있습니다. 2016년부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와 협약해서 강의실에서 직접 콘서트를 여는 걸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이 7년 정도 운영이 됐습니다. 알고 계시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김규남 위원 그런데 사업에 대한 평가를 한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저도 와서 경희대학교랑 이걸 되게 오랫동안 해오고 있어서 이게 사실은 소요비용은 크게 들이지 않고 저희의 부지휘자라든가 내부 인력이 나가서 그리고 거기 경희대학교에 계신 선생님이 저희 시민공연 할 때도 와서 해설도 해주시고 되게 다양한 서비스를 같이 해주십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랑 연관 관계가 좋고 또 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했는데 저희가 매년 평가는 하고 있습니다, 그쪽 수업을 하시기 때문에 학생들의 평가. 평가가 상당히 높고 그런데 저희의 향후 바람은 이 프로그램이 되게 좋으면 사실 이 학교만 할 게 아니라 다른 학교로 좀 넓혀서 한다든가 그런 게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업이면 더 많은 시민들, 학생들이 향유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신규사업이 아니라 벌써 7년 동안 지속된 사업이기 때문에 다른 학교들도 할 수 있게끔 한번 고민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곧 있으면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대학 재정 지원에 대한 권한이 이양됩니다. 그게 진행 중에 있어서 아무래도 그 부분을 좀 더 확대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 챙겨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8년 만에 교향악단 단원을 신규 채용하지 않습니까? 참 공정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많은 경력을 가진 예술인, 음악인분들이 지원을 하는데 채용 비리가 일어나지 않게끔 대표님이 꼭 챙겨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님께 여쭙겠습니다.
대표님, 이번에 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님으로 선출되셨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축하드립니다. 문화 분권시대에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좀 느끼실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서울문화재단의 자체 사업도 중요하지만 지자체 사업,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자치구 문화재단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현황을 보면 예산적으로나 정책적으로나 조금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울시 내 자치구 문화재단이 22개소가 있는데 저희가 내년 예산이 그렇게 크게 확대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서울시 문화예술뿐이 아니라 전체적인 기준재정수요율에 의해서 서울시 예산부서에서 자치구로 기본적인 것은 다 내려가기 때문에 저희가 추가적으로 이렇게 지원할 수 있는 근거는 굉장히 미약하지만 어쨌든 자치구 생활예술이라든가 또 자치구 지역문화 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그런 사업내역에 대해서는 앞으로 예산을 더 확충해서 활성화시켜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적극적으로 협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송파구문화재단이 4년 전에 설립이 됐습니다. 그래서 송파구 같은 경우 66만의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도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 지원에 대한 지원이 적다는 지적이 항상 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송파구문화재단에 대한 지원과 협력도 꼭 좀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김규남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서비스를 개설했지 않습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김규남 위원 이게 어떤 시스템입니까? 업무보고 자료에는 내용이 없었던 것 같아서…….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작년부터 처음으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서울시민들이 우리 동네에서 도대체 내가 생활예술에 대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고 또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정보가 사실 좀 없습니다.
그래서 간헐적으로 자치구별로 이렇게 안내하는 곳도 있긴 한데 통합 플랫폼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 통합 플랫폼을 서울문화재단에서 만들어서 서울시민들이 그 지역에서 어떤 생활예술을 내가 즐길 수 있는지를 손쉽게 파악해 볼 수 있도록 그렇게 개선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굉장히 좋은 취지의 플랫폼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데 방금 들어가 보니까 강사ㆍ활동가 분야에 등록되신 분이 열두 분이 계시고요 그리고 동호회에는 183건이 등록되어 있는데 동호회도 연락처가 없는 그런 동호회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활동하고 싶어도 활동할 수 없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개설을 하긴 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는 플랫폼 취지에 맞춰서 활용될 수 있게 운영에 내실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기 세종 사장님, 이번에 세종라운지 개장한 거 참 잘해 놨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며칠 전에 가봤더니 그 책마당 책을 바꾸려고 다 뺀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건 아니고요, 서울시도서관에서 운영을 하는데 5시가 되면 그 책은 일단 다…….
●위원장 이종환 회수해 가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회수했다가 그다음 날 아침에 다시 비치를 하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 번거롭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위원장 이종환 그리고 공연을 보고 쉬는 시간에 화장실 볼 분은 화장실에 가잖아요. 그런데 다시 들어올 때 티켓을 또 보여줘야 되더라고. 그걸 어떻게 편의시설 좀 개선할 필요가 없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글쎄 일단 나왔다가 들어가시는 분들한테 티켓 소지 여부 확인을 다 하고 있는데요, 지금 전체 다른 공연장도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위원장 이종환 아니, 그런데 화장실하고 어떤 편의시설을 좀……. 또 티켓 들고 왔다 갔다 하는 게 좀 보기가 좋지 않더라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앞으로 여러 가지 티켓시스템이 요즘 인쇄 티켓이 점점 없어지고 모바일 티켓으로 바뀌는 추세에 있습니다. 저희들도 금년에 일부 티켓발권은 모바일로 하고 검표시스템은 이게 리노베이션 때문에 다 전체적으로 전반적인 도입은 못 하고 일부만 도입하려고 하는데 그게 되고 나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그런 불편은 앞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글쎄 좀 개선이 됐으면 좋겠고요.
시향 대표님, 아까 우리 김원중 위원님이 질의했지만 자치구별 시민공연추진계획서를 보면 지금 거기 안 들어가 있는 구가 강북구, 성북구, 금천, 성동, 구로, 강남, 서초가 안 들어갔는데 강남, 서초는 아까 대표님이 말씀하신 그게 맞고 그럴 것 같고 이 5개 구는 사실 되게 빈약한 구거든요. 그런데 요청을 해도 이 사람들이 신청을 안 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지금 현황은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거 확실한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저희가 오픈해서 기관에 다 몇 번이나 “신청하세요.” 그러고 내려보냈는데, 그것도 있고요. 아마 저희가 올해 기준을 좀 강화해서 한 번 공연할 때 공연장에 모인 사람 수가 50명이다 이게 아니라 그래도 좀 되는 걸 먼저 위주로 하자고 정책을 펴서 제가 그 부분은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혹시 그 구에서 신청했는데 적은 인원이 신청했기 때문에 만약에 저희가 안 되게 됐다고 그러면 그건 다시 한번 리뷰를 하고, 늘 못 갔던 그런 지역은 포함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까 대표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야외공연 같은 거 사실 그런 거는 상당히 좋은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냥 장소가 없어서 못 한다는 거는 제가 이렇게 보면 사실 일을 추진하는 자치구 직원들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걸 한번 정확하게 해서 여기도 다 참여할 수 있게끔 이렇게 독려해 주시고요.
저 문화재단 대표님, 문화원하고 문화재단하고 무슨 차이점이 있나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일단 설립 근거가 서로 다르고요, 문화원하고 문화재단하고요. 그리고 문화원의 지원은 지금 자치구에서 진행하고 있고 문화재단은 각 기관마다 다 문화재단이 돼 있고 그래서 역할과 기능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문화원 자체는 주로 향토문화 쪽에 특화돼서 과거부터 진행되어 온 곳이 문화원이고, 문화재단은 공연장 또 시민문화 향유 이런 쪽에 특화돼서 물론 자치구는 도서관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해서 기능과 역할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저희들이 보면 문화원하고 문화재단하고 구청장님들의 생각이 정치적인 이용을 하려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문화원 쪽보다는 문화재단 쪽으로 지원을 많이 하더라고요. 문화원은 항상 허덕이더라고요. 그런데 문화재단 없는 데 거기는 또 잘 운영이 돼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기본적으로 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자치단체에서 출연해서 만든 기관으로 어찌 보면 산하기관이 되는 거고요, 문화원은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그래서 문화원은 아무래도 그런 지원이 문화재단하고는 다르게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어떻게 개선책이 없나? 저희들이 보기에는…….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지금 정부 차원에서 문화원연합회라는 것이 또 결성되어 있고요, 그 문화원연합회 측에서 또 문화원 정책들을 같이 수행을 해나가고 그렇게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우리 강북구 같은 데는 문화재단하고 문화원하고 차이가 많이 나요. 문화원이 너무 빈약해. 그런 것도 좀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모르겠어요. 알았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 짧게 좀…….
●위원장 이종환 아니, 길게 하세요.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아까 세종문화회관 사장님께 질문을 못 여쭤서 추가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가 일단은 다문화와 장애인, 아동, 청소년이 대상인 게 맞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다문화 아이들도 있고요, 그러니까 저소득 계층 아이들을 주로 대상으로 지역 돌봄교실이나 돌봄센터를 통해서 저희들이 추천을 받고 맹아학교 학생들 중에 초등학교 과정 아이들이 이 과정에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 맹인학교 학생들도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문성호 위원 차이가 좀 있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문성호 위원 어디랑 차이가 있냐고 말씀드린 거냐면 유스오케스트라단이랑 차이를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그러니까 음악을 전공한 학생들이고요, 대상은 고등학생부터로 되어 있습니다만 고등학생은 거의 없고 대학생 위주로…….
●문성호 위원 약간 20살 언저리이지 않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리고 그분들은 프로 연주자들을 지향하는 분들이고 이 꿈나무오케스트라는…….
●문성호 위원 정말 어린이ㆍ청소년이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문성호 위원 지금 업무보고에서는 유스오케스트라단이 거론이 안 되어 있어서 그러는데 혹시 이번 연도에는 딱히 계획이 없으신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지금 활동을 일단 중단하고 있고요, 금년도에 유스오케스트라단의 운영에 대해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런데 단원은 존재하지 않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단원은 비상근 단원이라서…….
●문성호 위원 120명……. 아니군요, 79명이군요. 79명이 단원으로서 하는 거고 세 분은 직원이지 않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악보, 총무, 기획 이렇게 세 분이 있는데 그중에 지금 총무가 지난번에 문제…….
●문성호 위원 난리 났던…….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래서 그분은 일단 해고가 됐고…….
●문성호 위원 그럼 두 분 남은 거네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습니다. 두 분 중에 한 분은 육아휴직에 들어가 있고 한 분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 육아휴직을 들어가셨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문성호 위원 그럼 정확히 한 분 남아계신 건데 이분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지금 사무직으로 일단 파견근무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다른 데로 전환을 시키신 거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유스오케스트라단 단장하고 조직 개편이 어떻게 마무리가 되실 것 같습니까, 아니면 따로 계획이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지금 사건이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되는 시점에서 처리하려고 그러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사법이 지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운영하는 건 조금…….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중단하고 있고 그 사법 처리 여부 경과를 보고 향후에 운영에 대한 결정을 하려고 그럽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뒤에 주셨던 행정사무감사 결과에서도 추진 중에 있다고 이렇게 써주셔서 한번 여쭙고자 했고요. 하루빨리 문제가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곧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하나 더 여쭙고 싶은데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일정을 보니까 1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워크숍을 가네요. 12월로 계획을 잡으신 것 같은데 24쪽에 보니까요, 그런데 예술하는 친구들 입장으로서 역량 강화 겸 친목 도모를 위해서라도 상ㆍ하반기로 나누어서 진행하는 게 효율적이지 않겠습니까?
신입 단원 선발을 상ㆍ하반기에 나누어서 하시길래요. 그래서 워크숍도 상ㆍ하반기에 한 번씩 해서 1년에 두 번 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두 번 할 수 있으면 가능할 텐데 인력 문제도 있고 예산 문제도 있고 그래서 이거는 1년에 한 번 지금까지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사장님께서 만약에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상ㆍ하반기로 하고 저희도 예산 편성해서 한번 최선을 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저도 개인적으로 예술하는 친구들이 약간 그런 게 좀 있어서 동질감을 많이 느끼게 해 주어야지, 안 그러면 소외되는 친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좀 유념해 주시기 부탁드리겠고요.
마찬가지로 서울시청소년국악단도 규모가 좀 되는 걸로 보이는데 지금 현재 단원이 몇 명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현재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32명이 있습니다, 단원이 40명 정원에.
●문성호 위원 중ㆍ고생으로 되어 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아니요, 고등학교ㆍ대학생…….
●문성호 위원 아, 대학생도 포함돼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대부분 다 대학생입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국악이니만큼 여기도 약간 전문성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전공자들입니다.
●문성호 위원 전공자들이군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추진일정이 되게 심플하게 나와 있길래 정기공연은 두 번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는 워크숍을 진행하기가 조금 힘들겠네요, 성인과 청소년이 섞여 있어서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워크숍을 여기도 진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유스오케스트라도 워크숍을 해 왔고 운영에 여러 가지 새롭게 변화를 주기 위해서 그 부분도 다시 재고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약간 팀워크를 증진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저희도 같이 논의해 보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문성호 위원 마지막으로 서울시극단 관련인데요, 마침 단장님이 계셔서 그러는데 혹시 단장님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종환 단장님, 나와서 답변해 주세요.
●문성호 위원 단장님, 감사드립니다.
지금 현재 인원에 대해서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지금 연기 단원은 총무를 포함해서 다섯 분 계시고요, 그다음에 기획실장 1명 있고 지도위원이 홍보마케팅 담당하고 제가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지도는 그럼 감독의 임무를 수행하시나요, 아니면…….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아니요, 지도위원이 홍보마케팅을 그 업무를…….
●문성호 위원 같이 하나요?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네.
●문성호 위원 그러면 다섯 분으로는 소화를 못 할 것 같기도 한데 이거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신가요?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그게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러니까 5명보다 훨씬 더 원래는 많아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그 인원을 많이 했을 때 어정뜨면 그 인원을 가지고도 운영하는데 굉장히 애로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획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저희 단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프로그램을 짜고 그다음에 외부에서 단원들 오디션이라든지 충원을 하고 심사를 해서 그분들하고 다시 이렇게 작업하면서 많이 소통되고 윤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전반에 영향을 같이 사이좋게 지내면서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럼 예를 들자면 22쪽에 보면 여기 다섯 분이 지금 연기를……. 아니, 여섯 분이군요, 일곱 분이군요.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배우는 다섯 분입니다, 지금은. 다섯 분이 이제…….
●문성호 위원 그러면 이게 총출동하신 극인가요, 예를 들자면?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그렇지는 않고요, 경우에 따라서 좀 다릅니다.
●문성호 위원 작품에 따라서…….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네, 외부에서 오디션을 보기도 하고…….
●문성호 위원 그러면 원래 연기 단원 다섯 분은 월급을 받는 분들인 거죠?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네.
●문성호 위원 그럼 오신 분들에 대해서는 건당으로 지급이 되나요?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네, 작품별로 해서 개런티 계약을…….
●문성호 위원 작품별로 공연 한 번 올렸을 때 수익에서…….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수익이 아니라 원래 개런티를 서로 상의를 하죠.
●문성호 위원 아, 실제 계약으로 하는 건가요?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네.
●문성호 위원 약간은 걱정이 됐습니다. 작품별로 했을 때 들어가는 캐릭터도 많이 상이한데 과연 다섯 분으로 다 소화가 될까 싶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필요하신 바가 있으시면 또 마찬가지로 같이 논의해 보는 걸로 하면 좋겠습니다.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재)세종문화회관극단장 고선웅 감사합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시향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서초구는 공연이나 이런 신청을 했는데 필요 없다고 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신청을 안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예 안 했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는 게 서초구민들도 시향이나 문화재단의 좋은 공연들을 볼 권리가 있어요. 이거 신청 안 했다고 대충 그냥 넘어갈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그래서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이걸 신청받는 방식이 모든 구청의 문화재단이나 구청에 다 연락을 하고 그쪽의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하니까 저도 그쪽에서 담당하시는 공무원이나 이런 분들이 우리는 우리대로 운영한다, 특별히 필요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거기서 잘리니까 그건 아닌 것 같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도 이렇게 주요한 구별로 아까 꼭 어떤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저희가 기획을 해서 장소도 저희가 섭외를 해보고 저희 쪽에서는 훨씬 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지만 그걸 좀 해야 된다고 저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서초구민이든 강북구민이든 구로구민이든 좋은 공연을 볼 권리들이 있어요. 그런데 지자체에서 신청을 했든 안 했든 어쨌든 편중이 되고 문화 혜택을 편향적이면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문제가 있고, 앞으로 지자체에서 좀 체크를 하세요. 예를 들어서 어떤 신청을 안 받으면 안 받는다, 아니면 안 받는데 그 사유를 좀 내라고 하세요.
예를 들어서 우리는 기존에 어떤 공연이 많으니 안 받겠다는, 뭔가 안 받으면 사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것 좀 적어내라고 해서 그걸 주세요. 보고를 하면 제가 저희 구의원한테 그 자료를 줘서 시정질문을 하든, 왜냐하면 구민들이 피해를 보는 거예요.
구민들이 그런 좋은 공연을 왜 못 보는 겁니까?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보니까. 저도 놀랐어요. 왜 어떤 구는 많은 공연들이 진행되고 거기에 사는 구민들은 그런 문화를 누리고 왜 편중되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대충 넘어갈 문제가 아니에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검토를 하셔야 되고, 그다음 세 단체에 제가 다 여쭙는데 노조 고용세습 같은 경우는 없나요? 예를 들어 노조원의 자녀가 부모가 노조원이라는 이유로 채용이 된다거나 그런 사례는 설마 없겠죠?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공기관은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그것은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없겠죠. 노파심에 질의를 한번 드려봤고, 그러면 노조는 감사를 안 받나요? 노조 운영에 대해서 특별히 규정 같은 건 없나요, 지침이나 규정이나?
예를 들어서 시향에 노조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럼 시향이 어떤 법적 근거를 가지고 뭔가 관여할 수 있는 그런 건 전혀 없나요? 예를 들어 감사라든지 회계라든지 아니면 권고 정도 할 수 있는 그런 규정도 없나요? 완전 독립된 건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완전 독립됐고 전혀 없는 거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전혀 어떻게 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사장님께, 여기 18~19페이지 공연들을 보면 수입예산보다 지출이 더 큽니다. 여기 보면 수입이 2억이면 지출은 3억 400 이렇게 되는데 그러면 이건 적자라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괜찮은 거예요, 적자가 이렇게 나는 거? 이건 어떤 공익성이 있기 때문에 적자가 나더라도 계속 그냥 이렇게 해야 되는 겁니까?
왜냐하면 일반적일 것 같으면 적자면 파산이잖아요. 이거 계속 어떻게 이렇게 진행이 될 수 있겠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적자를 더러 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공연이 다 적자지요.
●이종배 위원 적자예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시민의 문화향유 그런 공익적인 차원에서 적자가 나더라도 세금으로 하면서 그냥 계속 공연하고 있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죠. 전통예술이나 순수예술이나 이런 경우는 어떻게든 저희들이 경영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마케팅 활동도 하고 여러 가지 관객 증대 노력을 해서 적자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게 예술 경영 활동이죠.
그렇기는 합니다만 지금 이런 공공기관에서 주로 하고 있는 순수예술의 경우는 서울시향 같이 가장 인기 있는 예술단체조차도 자립률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50%가 지금 안 되는 상황이니까 다른 예술 분야는…….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적자 폭을 줄이고 아니면 흑자까지 낼 수 있도록, 이렇게 자꾸 그냥 있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어쨌든 세금이 지원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재밌으면 많이 보겠죠. 홍보를 또 잘하면 많이 볼 수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노력을 해 주십사…….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노력을 하고 있고 저희들 경우도 이제 코로나가 그치고 하면서 작년도는 그 이전에 비해서 수입실적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앞으로 오히려 흑자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 말씀드렸고요.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저번에 캣츠 연극이나 이런 공연 같은 경우에는 촬영을 못 하죠, 관객들이?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공연 중에는 못 하죠.
●이종배 위원 그래서 좀 아쉬웠던 점이 뭐냐면 예를 들어서 요즘은 동영상 유튜브 쇼츠(shorts)가 굉장히 유행이에요. 또 유튜브 측에서도 틱톡과 경쟁 관계에 있어서 쇼츠 이런 걸 되게 많이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리허설 이런 걸 할 거 아닙니까? 본 공연에서는 촬영을 못 하겠지만 리허설이나 이런 건 영상을 담을 수가 있잖아요. 그런 재미있는 부분을 쇼츠로 만들어서, 유튜브는 다 가지고 계시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네,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듣고 계십니까?
●(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네.
●이종배 위원 다 유튜브 채널 가지고 계시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거기에 우리 일반시민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쇼츠가 1분 내외의 영상이거든요. 그런 걸 쇼츠를 잘 만들어서 계속 올리면 되게 홍보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동영상 운영 쇼츠 포함해서 계획을 세워서 보고를 해주세요, 3개 기관 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님, 손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님,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박물관 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돼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5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