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교통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8년 9월 6일(목) 오전 10시
장소  교통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2.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3.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
5.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6. 2018년 3분기 도시교통본부 예산 전용내역 보고
7. 2018 도시교통본부 현안업무 보고
8. (주)스마트카드 현안업무 보고

  심사된 안건
1.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2.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3.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장 제출)
4.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5.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위원회안)
6. 2018년 3분기 도시교통본부 예산 전용내역 보고
7. 2018 도시교통본부 현안업무 보고
8. (주)스마트카드 현안업무 보고

(10시 55분 개의)

○위원장 김상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 한 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의 문턱에서 조석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2018회계연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추가경정예산 심사의 건, 도시교통본부 소관 안건을 처리한 후 2018년 3분기 도시교통본부예산 전용내역을 보고하고 2018년 도시교통본부 현안업무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10시 57분)

○위원장 김상훈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께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먼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위한 취지를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와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교통위원회 소관 집행부 사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14일간이며, 감사대상 기관은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33조 제1항 제9호에서 정한 교통위원회 소관 4개 기관이 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장소는 우리 위원회의 회의실에서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증인 출석 대상자를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출석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회의록 끝에 실음)


2.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59분)

○위원장 김상훈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참석 간부를 소개한 후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존경하는 김상훈 위원장님, 그리고 교통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입니다.
  먼저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해서 불가피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도시교통본부는 지난 주말 세종대로를 시작으로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재개해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달 말에는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보행자와 자전거가 도로를 수놓는 걷자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입니다.  자동차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행사의 취지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도시교통본부도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그간의 노력들 그리고 앞으로 해나갈 일들을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고 더 단단하게 다듬어 수확의 계절에 걸맞은 알찬 열매를 맺고자 합니다.
  이미 서울의 교통시스템은 저렴한 요금 대비 뛰어난 인프라와 환승할인체계,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비전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서울의 교통인프라를 지역, 연령, 장애 여부를 떠나 누구든지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저희 도시교통본부는 더욱더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상버스와 장애인콜택시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지하철과 버스 안 모든 약자 편의시설의 설치 적합률을 100% 만족하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철도망을 촘촘하게 조성해 지역 간 편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오르내리기가 힘에 부치는 경사지에서 전기자전거를 도입하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교통복지 확충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 자세한 내용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받아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매진하고자 하오니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추경 제안설명에 앞서서 도시교통본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장권 교통기획관입니다.
  정광현 보행친화기획관입니다.
  구종원 교통정책과장입니다.
  오희선 버스정책과장입니다.
  지우선 택시물류과장입니다.
  이병수 주차계획과장입니다.
  박태주 보행정책과장입니다.
  김미정 자전거정책과장입니다.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입니다.
  김정선 교통지도과장입니다.
  이수진 교통정보과장입니다.
  다음으로 2018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이 되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 소관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추가경정 세입예산안은 총 1조 9,527억 2,400만 원으로 기정예산 1조 5,642억 100만 원 대비 24.8%인 3,885억 2,3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2쪽입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 총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 소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2018회계연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총 3조 6,675억 1,300만 원으로 기정예산 2조 9,809억 5,300만 원 대비 23%인 6,865억 6,0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총 1조 679억 4,600만 원으로 기정예산 7,528억 300만 원 대비 41.9%인 3,151억 4,3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특별회계는 총 2조 5,995억 6,800만 원으로 기정예산 2조 2,281억 5,000만 원 대비 16.7%인 3,714억 1,7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회계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계상내역이 없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41.9%인 3,151억 4,3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내역은 교통사업특별회계 일반전출금이 2,328억 원, 교통사업특별회계 법정전출금이 52억 1,200만 원,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일반전출금이 771억 3,1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교통사업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입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입니다.
  교통사업특별회계 세입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24%인 3,145억 6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계정별 증감내역을 보면 먼저 일반회계 전입금이 2,328억 원, 순세계잉여금이 890억 3,400만 원, 국고보조금이 26억 3,2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기타 전입금이 101억 1,600만 원을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차장관리계정은 80억 5,300만 원이 감액 편성되었는데 일반회계 법정전입금이 52억 1,200만 원이 증액되었고, 순세계잉여금이 132억 6,500만 원이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교통개선분담금계정은 82억 9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어 순세계잉여금이 151억 900만 원이 증액 편성되고 일반부담금이 약 69억 원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에 대한 설명입니다.
  교통사업특별회계 세출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25.5%인 3,214억 6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계정별 증감내역을 보면 먼저 교통특별대책 추진을 위해서 4,500만 원, 시내버스 재정지원에 2,752억 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환경개선에 76억 4,300만 원, 시내버스 와이파이 설치에 6,5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에 36억 4,000만 원, 공공자전거 운영에 78억 9,500만 원, Eco Bike Load 조성 기본구상 학술용역에 1억 5,000만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15억 6,000만 원,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에 1억 5,000만 원, 자동차 통행관리시스템 구축에 180억 300만 원 등 총 10건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주차장관리계정은 총 80억 5,300만 원을 감액했는데 증감내역을 보면 IoT 기술 기반 주차서비스 제공에 17억 3,700만 원, 응봉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에 7억 9,200만 원, 관악초등학교 지하주차장 건설에 3억 5,7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교통관리계정에서 전출금 101억 1,600만 원이 감액되고 도심권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비 8억 2,300만 원 등 2건이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교통개선분담금 계정은 총 1건에 151억 900만 원이 증액되어서 재정투융자기금에 예탁하였습니다.
  다음은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43.1%인 740억 1,7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주요 증감 내역은 일반회계 전입금이 771억 3,100만 원, 순세계잉여금은 31억 1,400만 원이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세출예산액은 총 1건 10억 1,700만 원 증액으로 내역은 재정투융자기금 상환금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세입예산은 계상내역은 없습니다.
  세출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5.4%인 489억 9,4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증감내역을 보면 지하철9호선 재정지원에 459억 3,800만 원,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에 30억 5,600만 원 등 총 2건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도시개발특별회계는 계상내역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도시교통본부 소관 2018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본 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저희 도시교통본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심의해 주신 예산안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상훈  고홍석 본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김동수  2018년도 도시교통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추경예산안 개요와 4페이지 회계별 세입ㆍ세출예산안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15페이지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괄 부분입니다.
  이번 도시교통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총 규모는 세입예산의 경우 기정예산 대비 3,885억 2,300만 원이 증가한 1조 9,527억 2,4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의 경우 기정예산 대비 6,865억 6,000만 원이 증가한 3조 1,400만 원이 되겠습니다.
  그 아래 회계별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별도 계상내역이 없습니다.
  16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41.9% 증가한 1조 679억 4,600만 원이며, 주요 변동내용을 살펴보면 교통사업특별회계 일반전출금 2,328억 원과 교통사업특별회계 법정전출금 52억 1,200만 원 및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일반전출금 771억 3,1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증가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등 교통사업특별회계 재원마련 및 광역도로 건설 등을 위한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재원 마련을 위한 회계 간 전출되는 예산이 되겠습니다.
  교통사업특별회계입니다.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3,145억 600만 원이 증가한 1조 6,249억 3,900만 원이고,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5.5% 증가한 1조 5,832억 1,600만 원이며 주요 변동내용을 살펴보면 증액사업은 시내버스 재정지원을 포함하여 14건이며 감액사업은 교통관리계정전출금을 포함하여 2건이 되겠습니다.
  17페이지 증액사업 내용 및 감액사업 내용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입니다.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717억 5,300만 원 대비 740억 1,700만 원이 증가한 2,457억 7,0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의 총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9% 증가한 546억 8,300만 원이며 변동내용으로는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의 재정투융자기금 이자상환을 위한 10억 1,7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입니다.
  세입예산은 별도 계상내역이 없으며 세출예산의 총규모는 기정예산보다 5.4% 증가한 9,606억 6,800만 원이며 주요 변동내용을 살펴보면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 30억 5,600만 원이 증액되었고 지하철 9호선 재정지원 459억 3,8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도시개발특별회계는 별도 계상이 없습니다.
  19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주요 단위사업별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교통사업특별회계 순세계잉여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각 계정별로 교통관리계정에서 890억 3,400만 원이 증액되었고, 주차장관리계정에서 132억 6,500만 원 감액, 교통개선분담금계정에서 151억 90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단위부담금 상향에 따른 교통유발부담금 수입 증가와 제2롯데월드 및 각종 공사 시행으로 인한 교통개선분담금 수입 증가 등에 의한 것입니다.
  순세계잉여금은 세입액에서 세출액을 뺀 잉여금에서 다음연도 이월액과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을 제외한 순수한 잉여금을 의미하고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이 다음연도 추경예산의 중요한 세입재원으로 활용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지만 순세계잉여금의 규모가 커지게 되는 이유를 살펴보면 서울시가 세입예산을 과다 계상하여 지방세나 세외수입 등이 초과 수납된 경우로 안일한 세입예측을 한 측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세출예산의 집행잔액 중 불용액이 발생한 경우로 사업집행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향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과다한 초과수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고 적극적인 사업집행을 통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입니다.
  다음은 사전 검토 미흡 및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입니다.
  먼저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입니다.  지하철 역사 및 객실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지하역사에 실내 미세먼지 집진용 대형 공기청정기 설치 및 전동차 객실전용 고성능 미세먼지 필터 장착을 위한 사업으로 30억 5,600만 원을 신규 편성한 것입니다.
  IoT 기반 주차서비스 제공 사업은 공영주차장에 주차장비 및 주차정보 연계ㆍ통합을 위한 주차플랫폼 구축과 차량번호 자동인식을 통한 무정차 및 요금자동결제가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 시범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17억 3,700만 원을 신규 편성하는 것으로 동 사업들은 사업의 필요성과는 별개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서나 방침서가 수립되기도 전에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편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전에 세밀한 검토가 있었는지 의문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사전절차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동 사업들의 경우 서울교통공사에 출자금과 서울시설공단에 위탁사업비로 예산이 지출될 뿐 올해 내에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기 어려운 구조인바 각 사업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 후에 이를 바탕으로 적정 사업비, 사업기간, 사업내용 등을 확정하여 세부 사업계획 및 방침서를 수립함으로써 다음연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지하철 9호선 재정지원입니다.
  동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되어 2009년 7월 개통된 9호선 구간 시설 노후화에 따라 시설교체 및 보수ㆍ개량 등을 실시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정예산 488억 300만 원을 편성하였으나 금년 예산편성 당시 확보하지 못한 재정지원금 중 대체투자비를 지급코자 459억 3,800만 원을 증액한 것입니다.  동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메트로9호선 간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관리운영비로 금년 예산으로 편성되었어야 하나 당시 도시교통본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예산담당관의 행정편의적인 예산 수립으로 일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금번 추경을 통해 재정지원 부족분을 증액코자 하는 것인바 서울시는 향후 동일한 사안이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시민의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 등 통신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기정예산을 편성하지 않았으나 국고보조금이 편성된 것으로 통보됨에 따라 국비 매칭 비율에 맞춰 6,500만 원을 신규 편성하는 것입니다.  동 사업은 이미 서울시내버스조합 주관으로 사업자의 공개입찰을 공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희망자가 없어 유찰됨에 따라 금년도 본예산 편성 당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했던바 중앙정부에서 최초 3년만 예산지원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서울시가 향후 통신비와 추가 유지관리 비용 등으로 매년 24억 7,800만 원이 계속해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액 감액시킨 바 있는 사업입니다.
  또한 동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금년도 7월 5일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의를 시작해 같은 달 말 협상결렬 후 대구지방조달청 권고를 받아들여 재협상을 진행하였으나 금년 8월 말 최종 결렬됨에 따라 금년 9월 현재 차순위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등 연내 사업 착수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임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예산 집행에 따른 사업비 사고이월 및 불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동 사업은 협상완료 등 사업추진 여부가 확실하게 담보된 내년도 예산에 새롭게 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이 불필요한 예산의 사고이월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바람직하다 할 것입니다.
  23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환경 개선 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교통약자와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76억 4,300만 원을 신규 편성하는 것으로 국비 시비 매칭사업으로 매년 추진하는 저상버스 도입과는 별개로 서울시가 예산 전액을 투입하는 자체사업입니다.  서울시는 국비 교부액 부족으로 저상버스 도입계획 달성에 차질을 빚는다는 이유로 저상버스 도입방식 변경 및 금년 도입 추진계획에 따라 국비 매칭사업과 전액 시비사업으로 이를 만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동 사업과 관련하여 금년도 국비와 비매칭된 시비를 전용하고 동 추경사업비를 포함하여 올해 필요한 저상버스 대폐차 물량을 지원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나 국비 매칭사업 시 저상버스 한 대당 9,2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는데 반해 전액 시비사업으로 저상버스 1대당 1억 3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서울시가 저상버스 1대당 1,100에서 4,8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방만한 예산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 사업은 과거 중앙정부가 예산편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예산편성을 게을리하여  국비 매칭하지 못한 저상버스 대수와 비교할 때 아직까지는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국비보조금 부족을 탓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되고, 국비 매칭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비 선투입에 대한 국비 추가지원 근거도 없이 전액 시비로 저상버스 도입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국비 교부금 부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기보다는 국비 추가지원을 포기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저상버스 1대당 지원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국비 매칭사업과 비교해 볼 때 저상버스 1대당 지원금액이 과다하게 산정되어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면적으로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다음은 시내버스 재정지원입니다.
  동 사업은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운송수입금공동관리제로 운영됨에 따라 시내버스 운송수입 부족액 보전을 통한 버스업체 경영건전화 유도와 운송서비스 향상을 통한 버스이용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기정예산 2,650억 1,200만 원 대비 2,752억 원을 추가 편성하였습니다.
  동 사업은 2004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줄곧 당해연도에 지급해야 할 재정지원금을 예산편성 부족을 이유로 모두 지급하지 못하여 매년 이월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시의회에서는 이러한 예산편성과 집행이 지방재정법에서 정한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을 위배할 소지가 있음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적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동 사업을 금년도로 이월된 작년도 누적 미지급액 2,752억 전액을 해소하는 세출예산을 편성함으로써 그동안 버스회사들이 운영자금 일부를 금융권에서 대출받고 서울시가 이에 대한 이자비용을 대납하는 등 불합리하게 운영되던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재정 건전화를 도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할 것입니다.
  다만, 금년도 기정예산 역시 당해연도 부족분 3,198억 원에 비해 548억 원이 부족한 2,650억 원이 편성되어 있어 그동안 시의회의 지적사항이 100% 해소된 것으로 볼 수 없는바 서울시는 당해연도 부족분은 물론 전년도 누적 미지급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정한 세출예산 편성을 통해 적기에 재정지원액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로 인해 불필요한 대출과 이자비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합리적 재정운용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음은 도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입니다.
  동 사업은 서울역 철도공사 부지에 조성한 관광버스 전용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임대료를 지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편성된 기정예산 8억 2,300만 원 전액을 감액하는 것입니다.  동 사업으로 조성된 서울역 서부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은 33면으로 운영되었으나 관광버스 이용실적이 1일 평균 14대에 그치는 등 서울시 관광버스 대책으로는 미흡한 사업인바 기정예산 전액 감액은 불가피하다 할 것입니다.
  다음은 27페이지 공공자전거 운영입니다.
  동 사업은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고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정예산 188억 4,900만 원을 편성하였으나 내년 공공자전거 확대운영을 위해 자전거, 단말기, 차량 등을 사전 제작하고자 78억 9,500만 원을 증액하는 것입니다.  동 사업은 2014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업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인 양적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당초 계획보다 빠른 2017년 공공자전거 네트워크 완성을 위한 목표치인 따릉이 2만 대 구축을 달성하여 현재 운영 중이고 금년도 대여소 부족분에 대한 확대설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는 적극적인 따릉이 확대 정책으로 인해 이용자 수가 확대되는 등의 장점도 있으나 단기간에 걸친 양적 확대로 자전거 수는 늘어난 반면 자전거 도로 등 관련 인프라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급격히 늘어난 공공자전거 이용에 대한 불편함이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자전거 이용 시 인명보호장구인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자전거 서비스 방향 또한 정해지지 않는 등 따릉이 이용환경을 저해하는 규제와 관련하여 선결해야 될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시의회에서는 계속적인 양적 확대와 안전모 착용에 대한 문제점을 여러 차례 지적한바 서울시는 끝없는 양적 확대보다는 따릉이 2만 대 운영에 대한 다각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규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 후 보다 면밀하게 공공자전거 발전을 위한 향후계획을 수립ㆍ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미래형 Eco Bike Load 자전거도로 구축 학술용역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안전사고 다발 및 교통흐름 방해 등을 유발하는 자전거도로를 지양하고 타 운송수단에 침해받지 않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대한 학술용역을 추진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1억 5,000만 원을 편성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녹색교통진흥지역 자동차 통행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녹색교통진흥지역 내에 자동차 총량관리 및 친환경 하위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기반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정예산 7억 6,000만 원을 편성하였으나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41개소에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자 180억을 증액하는 것입니다.
  동 사업은 녹색교통진흥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2개 부서에서 이원화하여 추진하도록 계획하였으며, 올해 녹색교통진흥지역 자동차 통행관리 기본계획완료 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실시설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기본계획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명시이월하였고 올해 추진할 계획인 실시설계사업조차 업체 선정이 되지 않는 등 사업시기를 고려할 때 이월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상훈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일문일답방식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10분으로 하되 부족한 경우는 보충질의시간을 드리겠으니 이를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경만선 위원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오늘 장내가 어수선했는데 약간 회의가 늦게 진행돼서 다소 아쉽다 그런 말씀드리고요.
  지난번에도 제가 고홍석 본부장님하고 당정협의회 때 이야기를 마무리 못한 사항 중 하나가, 저희가 교통 가지고 계속 논의하고 있지만 교통복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부장님은 이것은 교통복지다 그런 정책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그전에 이번에 우리 박원순 시장님이 강북구에서 한 달 살면서 체험해서 뭔가 느끼신 것이 있어서 갑자기, 민자로 6년 동안 경전철을 추진하자고 요구했지만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은 이것은 재정으로 하면 안 된다고 계속 반대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님께서 한 달 체험하고 바로 그런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면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분이 우리 고홍석 본부장 아닙니까?  그러면 고홍석 본부장님 평소의 소신이 재정을 요구하던 의회를 반대하시다가 갑자기 박원순 시장님 인사권자가 이야기하니까 그것을 그대로 받아서 이렇게 맞다고 맞장구쳐서 재정으로 전환을 한 건지 그것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것은 제가 작년 7월 1일자부터 교통본부장을 하고 있는데 작년 전 대 시의회 교통위에서 재정사업 전환에 대한 꾸준한 요구를 하셨고 제가 그 당시에도 그 문제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검토를 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드렸고요.  필요하다면 재정사업으로의 전환도 저희가 좀 더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도 드렸습니다.
  그래서 올해 발주된 이번 도시철도계획 용역에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집중적인 논의를 해 달라고 용역하시는 분들한테 요청도 했고요.  그 과정 속에서 재정사업으로 투입하는 것이 어느 정도 타당하다, 민자로 안 되는 것을 계속해서 민자에다만 맡겨 놓으면 결국 교통복지 차원에서 불균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있었고, 의회에서도 계속 지속적으로 요구를 했고 또 그런 제안도 있고 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자 해서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서 시장님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옥탑방 1개월을 하시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 검토된 내용을 보고해 달라고 해서 저희가 그런 내용들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발표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죠.  타이밍이 되게 안 좋았다.  저희 위원들이 봤을 때 이것은 우리 박원순 시장님의 대권 가는 길에 있어서 우리 교통본부가 맞장구를 쳐주는 건지, 아니면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이 평소에 소신이 있어서 이렇게 하는 건지, 저는 제가 두 달 동안 경험을 하고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니까 시설관리공단이나 우리 교통공사나 다 뭐든지 교통본부에서도 정책이 수립되면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맞습니까?
○위원장 김상훈  잠시만요.
  우리 경만선 위원님, 지금은 추경 예산안에 대해서만 말씀하시고 업무 관련에 대한 질의는 이 시간 이후에 따로 드릴 테니까 그때 하시면 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것 잠깐만 한 마디 더 하고요.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오늘은 추경입니다.  추경에도 얘기하지만 저는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 평소에 소신이 잘못됐다.  나름대로 우리 본부의 직원뿐 아니라 서울시의 정책을 고홍석 본부장님께서 잘 이끌어갈 수 있는지 능력도 의심이 되고, 오늘 같은 회의시간에 장애인들하고 얼마나 소통이 없었으면 의회 오늘 이런 회의 때 와서 이렇게 항의를 하겠습니까?  제발 소통 좀 해서 나름대로 이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얘기하고 위원장 말씀하셨으니까 이따 다시 이야기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은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은주 위원  이은주 위원입니다.
  우선 지난번에 제가 민원이 좀 있었는데 교통운영과장님하고 교통정보과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잘 처리해 주셔서 저도 좋은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부분까지 정리를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저희 주신 자료 119페이지에 보면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장치 시범사업이 올라와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간단히 묻겠습니다.
  이게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고 해서 지하철 역사 내 20개 역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역당 한 역에 16대씩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20개 역을 선정한 기준이 어떻게 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20개 역은 아직 선정하고 있고요.  그 기준은 지금 현재 시민들 이용이 많은 곳 또 미세먼지가 높은 곳 이런 순으로 정할 계획으로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역들은 특별관리대상 역으로도 지정이 돼 있습니다.  아마 그 역들이 대부분 선정이 될 건데요 지금까지 나온, 아까 말씀대로 유동인구 많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 이런 순으로 정할 예정입니다.
이은주 위원  그러면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치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최고치를 기준으로 해서 하는 겁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기준이 있으니까 그 측정하는 기준을 가지고…….
이은주 위원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치가 그 역들의 평균치를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그 역에서 최고치를 갖고 기준을 삼는 건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최고치인지 평균치인지에 대해서 그 부분은 제가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은주 위원  저의 생각으로는 보통 어떠한 기준을 삼을 때 평균치를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미세먼지 같은 경우는 제 생각으로는, 제가 틀릴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최고치를 해서 그 최고치가 감소되는 수치를 봐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러면 아직 역도 선정이 안 되고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예산부터 추경에 반영을 해서 돈부터 받아내고 나서 이것을 하시겠다는 건가요?  그렇게 받아들여야 되나요, 저희가?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아니요, 20개 역은 지금 작업 중에 있으니까, 이미 데이터가 나와 있는 거니까 예산이 확보되면 바로 20개 역 선정이 돼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은주 위원  원래대로라면 역이 이미 선정이 다 되어야 되고 역 크기에 따라서 대수도 작은 역은 10대가 들어갈 수도 있고 역 규모가 큰 역은 20대가 들어갈 수도 있고 이런 것이 어느 정도 저는 데이터가 나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20개 역에 대한 데이터는 지금 거의 다 나와 있으니까 자료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은주 위원  그러면 그 자료를 저희 위원님들한테 전부 주시고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이은주 위원  전동차 안에 있는 제거필터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이미 전동차에는 미세먼저 제거장치가 되어 있다는 거잖아요?  필터 교체하는 거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필터를…….
이은주 위원  그러면 이런 예산은, 필터라는 것은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되고, 필터를 장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필터라는 것은 저는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것은 이미 필터를 한 달에 한 번 교체를 할지 1년에 한 번 교체를 할지 이게 다 나와 있어야…….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필터는 없었고 지금 전동차에는 공기만 순환시키는 이런 장치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필터를 설치해서 운영하게 되면 훨씬 공기질이 좋아지지 않겠느냐 이런 의견이 나와서 저희가 4개월간 실험을 했습니다.  시범으로 필터를 설치해서 공사 자체에서 운영해 보니까 실제로 이게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이번 추경에다 전면 도입하는 것으로 이렇게 예산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은주 위원  그러면 공기만 순환시켜 주는 장치면 그 역 안에, 차량 안에 아예 이런 미세먼지 저감장치는 공기정화기가 있었다는 건가요, 공기청정 기능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공기를 주입시켜 주는, 좀 더 농도를 낮게 해 주는 이런 장치가 있었던 거죠.
이은주 위원  농도를 낮게 해 주는 장치에도 아예 필터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데, 그러면 그 공기는 그대로, 필터 없이 걸러지지 않으면 어떻게 그게 농도가 낮아집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러니까 미세먼지용 필터가 아니고 그 필터는 일반용 공기를 해서 저감시켜 주는 이런 필터였고요.  이것은 저희가 외기상황에 따라서 필터가 바뀌는, 좀 더 미세먼지 제거를 할 수 있는 필터를 넣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저희가 4개월 동안 시범을 해 보니까 상당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이 사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려고 합니다.
이은주 위원  그러면 혹시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그전에는 우리가 10을 기준으로 봤을 때 2 정도의 공기를 정화를 시켰다면 이 필터가 들어감으로써 5 정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저감효과가 있는 필터라고 보면 됩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이은주 위원  저는 이 정도의 이런 예산은 추경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본예산으로 편성이 돼서, 준비가 철저히 돼서 본예산으로 들어와서 했어야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이은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오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오중석 위원  오중석 위원입니다.
  예산서 152쪽에 도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 임대료 예산이 전액 감추경 됐는데요 이게 도심관광버스 주차난 해소하기 위해서 2016년 3월에 조성한 지 2년도 지나지 않아서 예산이 낭비되고 폐쇄되는 것 같은데, 실제로 임대료가 연간 8억 2,000만 원 그리고 1억 6,000만 원짜리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으로 2년간 18억 정도가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수요분석이라든지 해결의지가 부족해서 근시안적인 접근으로 예산낭비가 된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 부분은 저희도 고민이 많았는데 이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해 봤지만, 무료로도 해 보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대수가 늘지 않아서 결국 무료로 해도 주차대수가 없다는 것은 이 위치 자체가 관광버스가 배치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거기다가 잘 아시다시피 사드 때문에 중국관광객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관광객 수요도 대폭 감소를 하고 이런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더 이상 유지하는 것은, 물론 매몰비용이 발생하지만 앞으로 추가발생할 비용이 더 많기 때문에 이것은 중단을 시키는 것이 맞겠다 하는 저의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서 중단을 시켰습니다.
오중석 위원  그런데 최근 언론보도 보면 서울시 추산 평일 도심 관광버스가 720대 정도가 있고 주차장 자리는 589면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이만큼 주차장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인데 향후에 그러면 어떻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래서 저희가 지금 현재 관광버스 주차장을 예를 들면 예장자락이랄지 종로구청 신청사부지 이런 데 또 하고요.  저희가 발상의 전환을 해서 노상부분, 그러니까 잘 아시다시피 저희 녹색교통진흥지역이 한양도성 내에 지정이 돼 있고 이게 자동차 통행을 30% 이상 감축해야 되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서 지금 추경에도 반영돼 있는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도 만들지만 차로를 축소해서 물리적으로 차량진입을 제한하자는 제안도 들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노력들, 그러니까 노상에 불필요하게 너무 과도하게 돼 있는 면들을 좀 더 관광버스 주차장으로 전환을 시키는 작업들을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한 60면 정도를 확보를 해서 이런 부분들을 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오중석 위원  지금 노상주차라고 하면 이게 불법 노상주차가 예를 들어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덕수궁이라든지 이런 구간을 대상으로 해서 과태료를 면제하고 이런…….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아니요, 노상주차장구역을 아예 지정을 해서, 주차장으로 지정을 하니까 불법이라는 것은 없어지게 되는 거죠.
오중석 위원  네, 그러면 추가로 그렇게 확보를 한다는 말씀이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렇게 지정해서, 현재 60면 정도 이미 조사가 돼서 앞으로 진행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오중석 위원  어쨌든 서부 관광버스 폐쇄 사례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서 면밀한 수요분석에 의한 사업을 시작해야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중석 위원  서울을 관광하는 관광버스의 정확한 대수라든지 주요방문지역하고 불법 주ㆍ정차 발생도로, 이런 정확한 데이터를 먼저 수집을 하고 분석을 해서 주차장부지 선정이나 사업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 전에 발표했던 주차장 360면 신설계획이 있었는데 이것도 장소나 비용 같은 문제 때문에 지지부진했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주먹구구식 행정이 아닌 좀 실질적으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많이 해서,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오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오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형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형찬 위원  우리가 따릉이 지금 성공리에 잘하고 있다고 얘기를 듣는데요, 2016년 5월 28일 구의역 사고가 생기면서 우리는 모든 것이 안전으로 포커스가 맞춰졌습니까, 시정의 기본방향이?  그러면서 국토부에서는 자전거 안전모를 안 쓰면 처벌조항은 없지만 금지조항을 지금 만들어 놨단 말입니다.  그러면 안전이냐 편리냐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 문제에 관해서 법이 곧 발효가 되는데요, 저희는 지난 더운 여름에 여의도에서 안전모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를 해 봤습니다.  그런데 착용률이 거의 3%에 불과할 정도로 시민들이 착용을 하지 않고 있고 또 시민들한테 이것을 물어봐도 거의 생활자전거의 경우에는 속도도 나지 않기 때문에 착용할 필요가 없다 하는 의견도 많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더웠기 때문에 이게 시범사업으로서 의미가 조금 적은 것 같아서 지금 현재 2차 시범사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 의견도 들어보고 과연 이게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소관부서인 행안부에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여러 가지 건의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범사업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보고 저희가 계속 안전에 필요하다고 해서 헬멧을 착용하도록 할 것인지 아니면 헬멧 없이 갈 것인지에 대한 정책을 결정할 생각합니다.
우형찬 위원  그런데 국가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서 저희가 어떻게 뭐…….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 일단 처벌조항이 없다는 것은 그것을 강제하기에는, 아마 법을 만드신 분들도 강제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있지 않았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고요.  또 행안부에서도 이것에 대해서는 처벌할 생각이 없다 하는 것을 발표도 했기 때문에, 또 이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그게 사용이 안 되면 헬멧 하나에 거의 1만 2,000~3,000원 하는 건데요 이것을 2만 대 이상 확보하면 엄청난…….
우형찬 위원  그런데 딜레마 아닙니까?  저희가 구의역 사고 이후로 모든 것을 안전에 포커스를 맞췄는데 정작 안전을 강조하는 국토부와의 방침과는 조금…….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런 점에서 저희가 고민을 하고 있는 거고요.  지금 법에 있는 거고 또 안전이라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안전에 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져야 되는 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고민점에 있는 거고요.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2차 시범사업 결과를 지켜보면서 저희가 어떻게 할 건지 정책적으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평은 어떻습니까, 자전거에 대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어떤 자전거요?
우형찬 위원  우리가 공공자전거에 대해서 지금까지 평가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공공자전거에 대한 평은 잘 아시다시피 너무 좋아졌고요, 이 자전거 이용객도 100만 이용객이 될 정도로 상당한 호응을 보이고 있고요.  다만 헬멧 사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형찬 위원  그리고 이번에 전기자전거도 도입하겠다고 추경에 올리신 것 같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우형찬 위원  전기자전거는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전기자전거의 경우에 물론 지금 현재 시속이 25㎞로 제한되어 있기는 한데요 이 25㎞ 정도도 타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고바이지역이랄지 이런 지역적으로 전기를 꼭 이용해야 되는 지역으로 제한을 해서 운영함으로써 그런 부분들을 좀 최소화해 나가도록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전기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 그만큼 운영인력이 더 필요한 거 아닙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우형찬 위원  그러면 전기자전거 충전기가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고 그런 부분까지 고려가 돼서 시행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전기자전거가 있는 곳은 고바이가 있는 곳, 좀 더 경사지가 있는 곳 중심으로 일단 저희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우형찬 위원  제가 전기자전거를 타봤는데요 저희 지역에서부터 타 구까지 전기자전거라면 편하게 가겠더라고요?  그 말은 전기자전거가 있는 여의도에서 고바이 아현동이나 이런 쪽에다 갖다 놓으면 그 아현동에는 지금 전기충전기가 없을 것 아닙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우형찬 위원  그러면 어떻게 되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저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은 그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그래서 이것을 추경에서 꼭, 그러니까 따릉이가 시민들의 반응이 좋고 한데 지금 안전모 부분도 있고 해서 이것을 꼭 추경에 반영을 해야 될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번 추경 사업의 경우에는 저희가 본예산에 편성을 안 했다는 것은 내년에 해도 거의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는 거지만 우리가 이것을 좀 더 빨리 함으로써 시민들한테,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조금 더 이런 사업들을 통해서 시민들한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측면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 그것은 좀 더 시민서비스냐 아니면 사업의 안정성이냐 판단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형찬 위원  우리 이번에 예산은 민생과 안전에 관한 예산을 주로 배치하기로 했는데 민생하고 안전 쪽보다는 좀…….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위원님, 민생입니다.  시민의 삶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따릉이 같은 경우에는.
우형찬 위원  아까 말씀하셨던 지하철, 우리 이은주 위원께서 말씀하신 미세, 갑자기 예산이 왜 들어온 거예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갑자기는 아니고 잘 아시다시피 위원님 상반기 때 우리가 미세먼지 때문에, 지금 날씨가 너무 좋아지니까 미세먼지에 대해서 둔감해져 있는데 상반기 때…….
우형찬 위원  작년에도 우리가 미세먼지 관련해서 계속 논의가 많고 미세먼지 관련 예산이 나왔는데 교통공사에서 올라온 거지 않습니까?  저희가 교통공사에 내려 보낸 거 아닙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것은 저희가 상반기 때 너무 심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버스와 지하철에서 어떻게 조금이라도 시민들한테 좋은 공기를 제공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우형찬 위원  그 시범사업예산이 30억인가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시범사업 아닙니다.  이것은 전면 도입하는 것이고요, 시범은 교통공사에서 자체예산으로 했는데 효과가 상당부분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이라도 써야 된다는 그런 긴급한 문제의식 때문에 이렇게 추경에다 반영을 하게 됐습니다.
우형찬 위원  네.  그리고 서울자전거전용도로 에코 바이크 라인 혹시 서울로 7017에서 한 번 적용해 보실 계획은 없으셨어요?  어차피…….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것은 한 번, 어디에 적용할 거냐에 대해서는 논의가 많이 있는데요 연구용역을 통해서 한 번 그것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에코 바이크의 내용을 설명을 들어봤지만 이게 가능성이 반반인 것 같습니다, 이게 가능성이 있을 것이냐 아니면 없을 것이냐 해서.  그래서 이것은 좀 용역을 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들어봐야 이것에 대한 효용성이랄지 설치가능지역이랄지 이런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형찬 위원  급한 건 아니죠?  에코 라인은 급한 건 아닌 것 같아서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빨리하면 할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우형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우형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는 성중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성중기 위원  본부장님, 추경에 관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업무보고서 5페이지, 6페이지 보시면 강남북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 마스터 플랜 수립한다고 돼 있고, 그다음에 철도망계획 수립목표 및 추진방향에 대해서 죽 나와 있어요.
  (전문위원실 직원을 보며) 혹시 PT 자료 띄워 줄 수 있나요?  준비가 아직 안 되었으면 됐고, 안 되었으면 그냥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 사업을 지금 경전철 4개 노선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거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런데 철도망계획에서 그 부분은 아주 일부분이고요.
성중기 위원  아니, 제가 질의하려고 하는 것은 재정사업이 필요해서 전환하겠다는 얘기인데 우리 고홍석 본부장이, 만약에 민자사업으로 처음에 하려다 민자사업이 원활하지 않아서 지금 서울시에서 이렇게 하려고 하는 것, 또 그다음에 국비 지원을 받아서 이렇게 해야 되는 이런 문제가 있는데 재정사업으로 했을 때 이 비용이 상당히 늘어나죠, 전체적으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많이 늘어납니다.
성중기 위원  약 1조 4,000억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현재 추정은 그렇습니다.
성중기 위원  그런데 이런 엄청난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을 갑자기 추진일정을 보면 2008년 7월부터 죽 단계별로 하도록 돼 있는데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께서 제278회 임시회 때 우리 여러 위원님들의 여기에 관련된 많은 질의가 있었어요.  금년 2월이었어요, 금년 2월.  금년 2월에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이, 저는 이 질의를 할 때 우리 교통위원회 중에서도 이 해당지역에 위원님이 계시고 하기 때문에 강남북 교통편익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은 재정 투입을 해서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PT 자료 준비 안 되었으니까 그냥 내가 말씀을 드리겠는데…….
    (「됐습니다.」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자료화면을 보며) 자, 여기 보시면 김태수 위원님이 질의하신 게 경전철이 10년이 지나갔다 이거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죽 넘겨보십시오.  이것은 재정 적자고 그전 것 한 번…….  여기 보시면 금년 2월에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할 때 고홍석 본부장님 입장이 어떠셨냐 하면 민자사업자가 없는 경우에 이것을 그러면 누가 부담할 것이냐, 결국은 누가 부담을 할 것이냐인데 결국 경제성 부분이 확보가 안 되면 국비 확보도 어려워지고 그 때문에 경전철사업을 현실적으로 추진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을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또 만약에 경제성이 안 나오면 그것도 국가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사업 추진이 어려워진다, 이렇게 죽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번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 체험을 통해서 갑자기 4개 선 경전철 연장을 발표하셨는데 그 이전에 우리 교통본부장님한테 이 부분에 대해서 타당성이라든지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검토를 하라는 얘기가 있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시장님의 지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아까도 보고를 잠깐 드렸지만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요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방향을 설정할 거냐 해서 노선들을 죽 검토하고 다음에 이것을 어떻게 추진할 거냐는 중간보고 이후의 단계에서 과거처럼 민자로만 다 할 것이냐, 1기 때처럼…….
성중기 위원  아니, 그러니까 금년 2월에 본부장님이 말씀하시고 여러 위원님이 여기에 대해서 우려에 대한 지적이 있었는데 지금 불과 6개월이 지났는데 무슨 상황이 바뀐 것이 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위원님, 그러니까 제가 2월에 답변했던 내용하고 지금 내용하고 전혀 상충되지 않고요.
성중기 위원  뭐가 상충되지 않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고 해서 예를 들면 경제성이 없는 사업이 바로 진행이 된다 이런 것은 어렵다는 말씀을 제가 2월에 드린 것이고요.  지금도 그것은 그대로 유효합니다.  그러니까 사실 시장님께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의지의 표현이신 거고 이것을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성중기 위원  아니, 의지의 표현인데, 시장님이야 그렇게 발표할 수 있죠, 의지의 표명이니까.  시장님의 그런 의지 표명 때문에 우리 서울시민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 문제를 재정사업으로 하려면 우선 국비가 투입돼야 되니까 국토부하고 협의해야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당연하죠.
성중기 위원  그러면 시장님이 그런 발표를 하기 전에 적어도 우리 소관부서 교통본부장님의 검토라든지 또 국비의, 정부의 입장이 어떤지 이런 정도를 검토한 다음에 발표하고 이렇게 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위원님,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저희가 용역을 지금 진행 중에 있는 데서 용역의 방향이라는 것을 저희가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옛날에 1기 때, 1회 도시철도망 계획할 때도 전부 민자할 거냐, 아니면 전부 재정할 거냐, 민자와 재정을 섞을 거냐에 대한 것은 정책결정 사안이었습니다,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2기 지하철의 경우에도 그러면 어떻게 1기 때처럼 계속해서 민자로 할 거냐 아니면 민자와 재정을 섞을 것이냐 이것은 정책의 방향이고 그것을 시장님께 보고드렸고, 시장님께서 민자로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정으로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지시를 하셨고, 그 부분을 저희가 받아서 수용해서 정책방향이 민자와 재정을 섞어서 가자, 그러면 재정을 어느 곳에 투입할 것이냐라는 부분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최소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민자가 들어오지 않은 4개 노선에 먼저 재정투입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일단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국가와 논의도 해야 되고, 앞으로 추진에서는 경제성 부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도 논의를 해야 되고 하는 부분들은 이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나서 추진될 부분이라고 보고요.  다만 국토부에서, 아까 표에 나온 것처럼 국비가 40%, 시비가 60%로 하면서 1조 4,000억 내지 5,000억 정도 추가비용이 증가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토부하고, 이것이 국토부 승인사항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희가 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국토부에 가서 협의를 하는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
성중기 위원  그것은 그럴 수 있죠.  충분히 지금부터 진행해서 앞으로 논의하면 되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금년 2월에 담당 본부장님의 입장은 재정투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말씀하셨어요.  그렇죠?  그러면 지금 다시 검토를 한다고 해서 국토부하고 일언반구 사전협의 없이 우리 시장께서 그렇게 갑자기 발표하는 것이 서울시민들한테 또 다른 혼란을 주는 것 아닙니까?
  그것은 박 시장이 발표하신 것이기 때문에 본부장님 답변하실 필요가 없지만 제가 궁금한 것은 우리 본부장님이 그때 말씀하신 것하고 지금 입장과 조금 변동된 것은 없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아니요, 그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재정사업으로의 전환을 저희도 검토해야 된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렸고요.  다만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는 아까 지적하신 대로 경제성 부분이랄지 국비 확보부분이랄지 이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다 이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어쨌든 지금도 이 문제는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고 그래서 쉽게 전철이 건설될 것이다라고는 담보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국가와 국비 분담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어야 되고 또 경제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되어야 되기 때문에 이런 과정들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다는 겁니다.
성중기 위원  아니, 대답을 그렇게 하시면 저하고 자꾸 마찰이 생겨요.  왜냐하면 그때 말씀하실 때는 이 사업이 경제성도 없고 재정사업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말씀하셨고, 설령 재정사업으로 바뀐다 하더라도 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면 경제성 보장 및, 결국 재정이라 하더라도 다시 타당성검토를 받고 국가에서 재정지원사업으로 하면 40% 국비 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기재부 입장에서 40% 지원이 되겠느냐, 그래서 현실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것이 상당히 현실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렇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런 현실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현실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민자로 할 거냐 재정으로 할 거냐의 문제는 정책적인 판단의 문제이고, 그것은 시장님께서 재정으로라도 교통 불균형을 해결하겠다는 차원의 말씀이시기 때문에 그것은 저희가 충분히 수용 가능한 부분이고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중기 위원  노력해야죠.  노력해야 되는데 노력의 전제는 첫째는 국비를 지원 받으려면 정부하고 협의가 있어야 될 것이고, 그렇죠?  둘째는 경제성이라든지 타당성 같은 것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봐야 되고, 다음 PPT 보여줘 보실래요?
  자, 이것 보세요.
  현재 진행 중인 것 중에 의정부 건은 지금 폐쇄했죠, 의정부 경전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폐쇄는 아니고 파산을 했죠.
성중기 위원  파산.  파산하고 나머지 인천2호선 경전철 개통 시 당기순손실이 250억이고 용인경전철은 누적적자가 1,200억입니다.  우이경전철은 전년도에 144억 적자, 대구3호선 연간 250억, 부산…….
  자, 우리가 대중교통 서비스 차원에서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해야 될 필요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든 경전철 노선이 자기  지역에 필요한 것은, 이 해당지역 의원님이나 박원순 시장께서 발표한 그 지역 해당 주민들은 당연히 환영하겠죠, 어떻게 되든.  그런데 우리가 보편적 복지나 서비스를 실행할 때 이런 정도 경제성이나 타당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볼 때 본부장님은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관망하고 계시고 어떻게 할 생각이세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전체 적자가 나고 있는 부분들은 수요를 잘못 예측한 부분도 있지만 저희 서울시의 경우에 보면 엄청나게 저렴한 운송비용입니다.  지금 더 잘 아시다시피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운영하고 있는 교통공사 연간 적자가 5,000억 이상이 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 분명히 시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는 노선은 이왕에 만들어졌으니까 적자가 나도 시민의 세금으로 보전을 해야 되는 것이고 기왕에 놓지 못한 노선의 경우에는 적자가 나니까 시민세금 투입을 못 하겠다 하는 것 저는 조금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보편적 복지라는 측면에서 보면 적자가 나더라도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저희들의 의무라고 보는 것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성중기 위원  그렇게 답변을 하시기 때문에 제가 본부장님이 지금 말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하는 겁니다.
  자, 들어 보세요.  제가 이 말씀을 안 하고 건너가려고 그랬는데 재정으로 바뀐다 하더라도, 본부장님 하신 말씀 그대로 내가 읽어드릴게.
  재정으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그러면 이 사업이 바로 추진될 수 있냐면 경제성이 보장 안 되면 결국 재정사업이 아니라 하더라도 다시 타당성 검토를 받고 국가에서 지금 재정사업으로 하게 되면 40% 국비 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기재부 입장에서 40% 지원을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은 곳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방향이기 때문에 이게 실질적으로 재정사업으로 바뀐다고 해서 바로 사업이 추진되기는 상당히 어렵다는 발표를 하셨고, 그때 우리 신원철 위원님께서 뭐라고 했냐면 그러면 경제성이 안 나오면 이 사업 진행을 못 하겠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진행이 어렵다는 거죠 이렇게 답변을, 속기록에서 내가 뽑았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민자사업의 적격성 조사 중인 데는 몇 군데가 있나요?  그러니까 결국은  그것도 경제성이 안 나오면 못하는 거네요 하고 신원철 위원이 마지막으로 물었을 때 쉽지 않다, 못 한다라고 답변을 하셨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는 쪽에서 얘기하시니까 제가 답답해서 그래요.  그것이 아니잖아요.  바뀐 상황이 없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없죠.  그런데 경제성 측면에서 지금 저희가 아주 경제성이 없는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아니고요.  이 4개 노선의 경우에는 경제성은 있습니다.  경제성은 나오는데 다만 재무적 분석, 그러니까 실제 자금흐름으로 보면 손실이 나는 부분이고 그 손실은 제가 말씀드린 대로 기존 철도의 경우에도 낮은 운임 때문에 나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것은 별도의 문제라는 것이고 경제성 부분은, 저희가 경제성이 없는 노선을 추진할 수는 없죠.
성중기 위원  좋습니다.  우리 교통본부장님이 소신 있게 발언하시고 또 박 시장님 발표 이후에 어떤 방법으로든지 시민편의를 위해서 방법을 찾는 것은 필요합니다.
  저는 이 설치 자체를 반대하고 박 시장의 공약을 제가 잘못됐다라고 하기 보다는 적어도 우리 교통행정이나 시민복지서비스 면에서 굉장히 사전준비, 저는 이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에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모든 상황으로 보면 선 발표 이후에 우리 공사라든지 서울시 공무원들이 박 시장 기조에 따라서 바뀌어야 되고 거기 발표에 맞춰서 따라가야 되는 이런 문제는 굉장히 문제가 있다.  시장님이 그런 발표를 하시기 전에 적어도 우리 소관 부서라든지 이런 분야별로 충분한 협의라든지 검토가 있어야 되는 단계가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럴 때에 우리 본부라든지 우리 입장을 직언해서 시장님 판단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까 버스 와이파이 말씀하셨는데 참 좋은 제도네요.  이것 짧게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관이 좀 있어서 질문을 드릴 텐데 지하철 앱에 또타지하철 앱이라는 것 있죠?  또타지하철 모르겠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못 들어봤는데요.
성중기 위원  또타지하철 앱이라는 것이 2015년도에 만들어서 구축비가 12억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게 2012년도부터 죽 운영하다, 첫 번째 다운로드 수가 3만 6,000, 그다음에 2015년도에 좀 늘었다가 2017년 2만 6,000, ‘18년에 2만 3,000 이래서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12억으로 구축해서 만든 것이.
  그러면 사용을 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사용률이 연간 운영비가 6,500만 원 들어 가고 구축비가 12억이 들어갔는데 기존 카카오 앱이라든지 지하철 등 민간 앱이 많이 있어요.  이 이용률이 민간 앱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본부장님, 10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인데, 결론은 와이파이 같은 경우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을 민간 운영업자가 잘하고 있는, 제가 이 질문을 왜 드리냐면 이것이 안 되면 우리가 구축을 했다손 치더라도 실효성이 없으면 문을 닫아야 돼요, 돈을 투자했지만.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홍보를 하고 해서 이것을 살려서 하려고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럴 필요가 있겠나 싶은데, 구축비용이 아까워서 이것을 살리려고 합니까, 명분 때문에 그렇습니까?  굳이 민간 운영업체가 잘하고 있는데 홍보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서 이것을 꼭 부활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는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희가 공공 앱의 경우에 이용률이 많지 않는 경우 저는 개인적으로 공공 앱 개발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중기 위원  잘 하려고 해 볼 수는 있습니다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민간들하고 협업하는 노력을 하자는 것이 저희들 생각이고요.  그래서 이번에 장애인 안내지도의 경우에는 저희가 직접 개발하지 않고 네이버하고 협업해서 저희가 정보만 제공하고 네이버가 그 안내지도를 만드는 방향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서 운영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중기 위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성중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송도호 부위원장님.
송도호 위원  본부장님, 수고 많습니다.  송도호 위원입니다.
  예산에 대해서 조금만 이야기해 볼게요.
  지금 세입예산하고 세출예산 부분에서 세입이 많이 올라왔지 않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송도호 위원  그런데 사실은 우리 본부에서 세입하고 세출하고 계획해서 예산과에 넘기는 거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희는 세입은 아주 적기 때문에 저희는 특별회계로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세입예산이 세출예산이 비해서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회계 지원을 받아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세입 분야에 대해서는 저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송도호 위원  어쨌든 세입 들어오는 부분은 보고하는 것 아닙니까, 올려야 되는 것 아닙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죠.  저희 들어오는 것은 보고를 합니다.
송도호 위원  지금 일반회계 부분에서는 세입이 가져와야 될 부분이지만 특별회계 부분은 또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특별회계 부분 우리 검토보고한 부분에서 추계가 잘못된 것 아니냐 그렇게 표현을 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특별회계에서 많이 올해 받았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교통유발부담금 같은 경우에 저희가 많이 올리면서 예상보다 좀 많이 들어왔습니다.
송도호 위원  올리면서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러니까 단가를 매년 조금씩 조금씩 올려가고 있는데 아마 그런 부분들 좀 더 정밀하게 추계를 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과거치를 평균 낸다든지 이렇게 하다 보니까 올라간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추계를 못해서 과소하게 평가됐던 측면이 있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올해는 몇 % 올리겠다 그런 계획이 서있는데도 예산 추계를 잘못한 것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예산이 많이 남아서 불용돼서 다시 추경으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렇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래서 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32조에서 35조 정도 되니까 10% 정도 불용이 돼서 추경으로 올라온 겁니다.  그런데 우리 특별회계 쪽에서는 이십몇%씩 됐어요.  그럼 추계가 굉장히 잘못됐다.  그래서 올해는 내년 본예산 짤 때 그 부분 추계는 잘 잡아서 해야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서는 잘못된 겁니다.
  제가 예산에 대해서 좀 압니다.  그래서 꼭 확인해 볼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것 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관련해서 지금 우리 시에서는 465대 분 했는데 국비가 287대 분 해서 178대 분이 안 들어와서 하려고 것 아닙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송도호 위원  우리가 계획은 돼 있는데 그 부분이 안 들어와서.  그러면 이 부분은 지금 국비로 해서 담보가 돼 있습니까, 준다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이 필요한데요.  지금 국가에서 저상버스 지원은 최대 목표가 65%입니다.  그러니까 전체 버스대 중에서 65%까지만 지원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고요.  그런데 저희는 잘 아시다시피 의회에서 2025년까지 저상버스 100% 도입 조례를 제정해 주셨습니다, 100% 도입하라 이렇게 해서.  100% 도입하려면 35% 부분은 어차피 국비 없는 시비만 분담을 해야 됩니다.  지금 그런 문제가 있어서 현재 올해 예산 같은 경우에는 아까 우리 전문위원님께서도 검토보고를 했지만 과거에 국비 줬던 것도 저희가 시비분담을 안 해서 그 당시에는,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데요 그 당시 분들은 아마 이 저상버스에 대한 문제인식이 없어서인지 국비가 내려왔는데도 불구하고 매칭을 안 해 주었습니다.  그 부분 올해 추경 들어가고 내년 들어가도 한 400몇 대 분 국비를 더 준 폭이죠.  그렇게 되면 이제부터는 저희 시비가 집중적으로 투자돼야, 35% 부분은 어차피 국비가 오지 않는 부분이니까 그 부분하고 과거에 정부가 줬던 돈을 매칭 못 했던 돈하고 합치면 저희가 2~3년 내에는 이 정도의 돈은 계속 투입돼야 된다는 것이 저희들 생각입니다.
송도호 위원  2014년 전에는 매칭을 못 했더라고요, 국비가 많이 내려왔는데?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적게 했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러면 지금 몇 % 정도 돼있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한 42% 정도 됩니다.
송도호 위원  42%.  그러면 앞으로도 국비가 내려오기는 내려오는데 우리 시비를 더 많이 투입해서 할 수밖에 없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훨씬 많이 투입해야 됩니다.  그래서 2025년까지 100% 하려면 해야 된다 하는 게 저희들 생각입니다.
송도호 위원  알았습니다.  조례를 우리 시에서 그렇게 만들었다니까 그렇게 이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갑 없는 주차장 구축, 그 부분 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진짜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이나 방침이 없었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제가 이번에 확인을 해 보니까 저는 방침을 받은 줄 알고 착각했는데요.  그동안에 논의를 여러 차례 해서 저한테 보고가 됐기 때문에 저는 방침으로 된 줄 알았더니 아직 최종방침은 안 되어 있다고 확인했고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좀 더 정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관계자들하고 상당히 많은 실무자들이 협의를 거쳤더라고요.  이것을 어떤 식으로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할 거냐를 가지고 논의를 수차례 해서 그 과정에서 담당자가 방침서를 받아야 된다는 것을 잠시 놓쳤던…….
송도호 위원  제가 그것을 반대하기 위해서 질의드리는 부분은 아니고 좋은, 제가 봤을 때는 상당히 내용이 굉장하더라고요.  하면 좋은데 그런 부분들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되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송도호 위원  있어서는 안 되고, 또 하나는 이렇게 했을 때 무인정차 이런 부분 아닙니까?  무인주차, 이런 부분이 들어와 있는데 그렇다면 예산 삭감 부분에 대해서 그만큼 예산이 줄어들 거 아닙니까, 그 시스템으로 했을 때는.  그런 부분들도 연구해서 검토해서 내놔야 되지 않느냐.  전혀 그런 것이 안 되어 있어요.  지금 시범으로 한다니까 그런다 하지만 그래도 시범으로 해서 할 정도면 의회도 설득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이렇게 이렇게 투자를 해서 앞으로 이 정도 가시적인 효과가 나옵니다 하고 설득을 하려면 그런 정도는 용역을 줬든 어쨌든 했어야 되죠.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전혀 개발이 안 되어 있다.  그게 조금 위원들 입장에서는 불안하다, 해 줘야 되는 좋은 방향은 방향인데 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꼭 검토해서 올려줘야 위원들도 거기에 대해서 판단한다 그 부분이고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다음에 따릉이 관련 아까 우리 우형찬 위원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안전모 관련해서 말이 많지 않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송도호 위원  그런데 우리 따릉이는 시간당 몇 ㎞ 정도 간다고 생각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시속 10㎞ 미만입니다.
송도호 위원  10㎞ 미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송도호 위원  그런데 지금 안전모를 써야 되는 부분들이 요즘 고가 자전거들 있잖아요, 매니아들이 타는.  그런 것은 한 40㎞, 50㎞ 탑니다.  그런 것은 사고 나면 쇄골도 부러지고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런데 우리 따릉이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이 지금 법적으로 처벌조항은 없고 그렇지만 이 부분은 안 되면 법을 개정하든 우리가 10㎞ 이하로 해서 하는 부분들은 안전모를 안 써도 되는 그런 부분들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래서 행안부하고 이 문제는 계속해서 논의를 하고 있고요.  행안부에서는 이게 의원입법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자기들이 개정하는, 시행년도기 때문에 개정하는 것은 좀 어렵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입장이고요.  아무튼 지금 언론에서 잘 보셨겠지만 안전모 쓰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일부 국회의원 분들께서도 이것에 대한 개정 움직임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좀 추이를, 아까도 보고를 드렸지만 추이를 지켜보면서…….
송도호 위원  아니, 그러니까 추이를 지켜보지 말고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따릉이 부분은 우리 시에서 의견을 내줘야죠.  의견을 많이 내줘서 국회에서 개정을 하든, 행안부에서 하든 그런 부분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반영을 해 주어야지 우리는 가만히 있고 거기에서 해 주라고 하면 되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래서 저희가 시범사업 1차 했고 2차 해서 아까 보고 드린 대로 의사결정을 해서 그 부분은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꼭 그렇게 해서 그런 부분들이 실제로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부분인데도 법 때문에 그렇게 했다면 우리가 제안을 해서 그런 부분들은 디테일하게 나눠서 하면 될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이니까요.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만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송도호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추승우 위원님.
추승우 위원  안녕하십니까, 추승우 시의원입니다.
  올해 여름은 기상 관측 이래로 111년 만에 폭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하철 민원 중에서도 가장 많은 민원이 온도 관련 민원이 아니었나 짐작을 해 보는데요.  민원은 계속 접수를 하시니까 정확하게 파악을 하시겠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추승우 위원  그런데 최근 언론보도를 보게 되면 내부 승강장 온도가 35.4도에 육박을 했다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인데 이번 폭염 관련해서 실질적으로 지하철 내부 승강장 온도 체크한 적이 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제가 체크된 온도를 보고 받은 적은 없고요.  다만 냉방이 안 되는 역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과거에.  그래서 그런 데는 이번에 오히려 실외보다 더 더웠다 하는 그런 보고는 받았습니다.
추승우 위원  그래서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교통본부가 대비를 하고 또 조치를 하고 있었는지 이 부분이 쟁점이 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핵심은 그럴 겁니다.  비냉방역사에 대해서 환경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라고 결론이 나올 것 같은데, 저희가 역사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된 추이를 보니까 2013년을 끝으로 방치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예산 문제입니다.
추승우 위원  단순히 예산 문제입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다른 문제는 없고요.  이게 하나씩 개선하는 데 잘 아시지만 적게는 200억, 많게는 한 400억 이상 소요가 되기 때문에 이 문제가 그렇게 쉽게, 또 그다음에 역사를 개선하다 보면 열차 운행에 문제를 일으킬 제한이 될 수 있는 사안이 걸리는 역도 있더라고요.  그런 문제 때문에 쉽게 이게 진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잠시만요.  오늘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추경 관련 질의사항인데요, 우리 추승우 위원님 업무 관련된 질의는 이따 시간을 드리니까 그때 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승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오늘 장애인 민원문제로 시간이 지체됐는데요.
추승우 위원  그러면 이따가 제가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공공자전거 계속 두 분 위원님께서 얘기를 하셨는데 지금 추경으로 79억 정도를 잡아놓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아직까지도 안전대책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경예산, 호주 같은 경우 안전모 착용을 법제화하면서 이용률 자체가 37%나 급감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게 이용률이라든지 운영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금 추경을 79억을 잡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우리 회계 원칙상 세출 항목이나 이런 것들이 추계를 할 때는 정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 의견으로서는 이런 부분이 확실하게 정립이 된 이후에 예산을 반영하시는 것이 옳지 않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위원님이 지적하신 그 부분도 저희는 충분히 공감을 하는데요 다만 지금 따릉이에 대한 수요가 상당부분 늘어나고 있고 또 늘어날 때 좀 더 가속을 시키는 것이 자전거에 대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지 않을까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추경에 반영한 것이고요.
  저희가 안전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자전거도로가 없다, 타는 데 불편하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희가 일본의 사례를 보면 일본의 경우에는 자전거도로 만들지 않고도 서로 배려와 공유의 정신으로 충분히 이용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자전거가 일정 대수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면 시민들과 함께 차로를 공유를 하든 아니면 보행로를 공유하든 이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는 지금은 물이 들어올 때기 때문에 빨리 노를 저어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추승우 위원  하지만 안전대책이라는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조금 시급하게 필요한 실정 같고요.  지금 제가 최근 3년간 공공자전거 안전사고 현황을 보니까 계속 매년 느는 추세고요.  2016년에 23건, 아마 도입 초기니까 적게 잡혔겠죠.  그런데 2017년에는 165건, 지금 2018년 8월 기준으로 상반기에만 95건입니다.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사실 안전모와 연관이 되어서 만약에 안전모를 비치를 하지 않는다면 다른 대책을 저희가 또 마련해야 될 거 아닙니까?  또 혹시나 행안부와 협의해서 안전모를 비치하라고 하면 여기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이나 이런 부분도 필요하게 될 거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논의, 그다음에 이런 기준이 정립이 된 다음에 내년도사업비로 편성하시는 것이 낫지 않나 이렇게 제안을 해 봅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충분히 저희도 검토를 하겠고요.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따릉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럴 때 좀 더 따릉이를 보급해서 이것을 좀 더 활성화시키는 것이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안전에 대한 부분에 정부도 관심을 갖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대책도 더 좋은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승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추승우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정진철 위원님.
정진철 위원  정진철 시의원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간단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내버스 재정지원, 122페이지하고 아까 우리 수석전문위원이 검토보고한 자료 그것을 보고, 25페이지, 26페이지 보고 제가 좀 궁금한 것이 있어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6페이지 자료 보시면 2017년도 우리 재정지원액이 2,932억 원이었고 또 2017년도 당해분 적자액이, 부족분이 2,548억이고 또 2016년도에는 2,192억, 또 재정지원예산액은  2,771억 원인데 혹시 재정지원하는 무슨 기준이 있습니까?  당해연도 분 말고 계속해서 이월된 부분을 포함해서 주되 아니면 어떤 기준에 의해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원래는 당해연도 분을 당해연도에 다 지급을 해 주어야 되는데요, 지금까지 계속 예산 편성을 예상되는 적자액보다 적게 편성을 해 주셔서 결국 누적이 계속 됐고 별다른 특별한 기준은 없었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런데 우리가 표준원가에 의해서 다 산출이 될 거 아니에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계산이 다 되는데 예산과에서 계속해서 예산부서에서 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것을 계속 누적을 해 왔고요.  이번에 재정이 마침 좀 생각보다 좋아지면서 누적 적자를 전부 해소해 준다고 그래서 저희는 아주 대환영을 했습니다.
정진철 위원  대개 보면 손실액은 계속 증가하고 또 저희들이 재정지원액도 매년 늘어나게 되잖아요.  그런데 2018년도 같은 경우에는 2,650억으로 전망이 돼 있고 그 이전에는 이보다 훨씬 더 지원액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떤 근거에 의해서 이렇게 재정지원액이 늘다가 갑자기 줄 수 있는 건지…….  늘어날 수밖에 없거든요.  버스회사 사정에 의해서 인건비가 늘어난다든지 또 매년 경비는 늘어나니까.  그래서 혹시 그런 정확한 기준에 의해서 집행이 되는 건지, 예산이 세워지는 건지…….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희 예산은 소요액은 분명히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표준운송원가에서 내년도 임금인상분이라든지 이런 것을 감안을 해서 저희가 예산 요구를 하고 있고요.  그 숫자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저희가 예상한 대로 거의 나오고 있고요.  다만 실제 예산을 편성할 때는 재정사정이랄지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아까 말한 것처럼 누적적자로 남겨놓을 건지 이것은 정책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올해 추경 2,752억을 반영하면 전부 해소가 다 되는 거네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올해 누적적자는 전부 해소가 되고요 금년도 분에, 아까 전문위원 검토보고에서도 나오지만 올해 분에 대한 적자 분은 해소가 안 되어서 그것은 내년으로 다시 넘어가야, 한 500억 정도가…….
정진철 위원  548억인가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넘어가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그 548억 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 버스회사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우리 서울시에서 이자까지 다 갚아주고 그런…….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내년도 예산이 편성되면 저희가 이 542억을 넣어서 내년도 예산 요구를 하게 됩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당분간 이자는 계속 서울시에서 갚아줘야 되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것은 내년도 1월까지만 갚으면 이자는 거의 안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내년도 예산만 542억 부족분이 편성되면, 내년 1월에 바로 갚아버리면 이자 부분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진철 위원  저는 지금 생각이 드는 것이 어차피 버스회사들이 재무제표상 손실이 나있는 것은 나있는 것이고 지금까지 경영을 해 왔던 것에 대한 누적손실이거든요.  그리고 저희들이 보전해 주고 또 부족하면 대출 받아서 그 이자는 서울시가 다시 갚아주고 이런 부조리한 것이 계속 반복되니까 차라리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저희들이 누적손실금을 먼저 갚아주지 말고, 왜냐하면 누적손실금은 어차피 버스회사들이 끌고 나간단 말이에요, 아무리 어렵더라도 이미 발생된 손실이고 지급된 돈이니까.  또 추가로 은행에서 아까 540억이 발생되면 저희들이 추경을 편성을 할 때 추가로 은행에서 대출 받은 돈을 먼저 저희들이 지급해 주면 이자도 발생 안 할 것 아니에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저희들이 연말에 정기예산 편성할 때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위원님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먼저 이자 내는 것부터 우선 갚고 이자 안 내는 것은 좀 더 뒤로 가고 이렇게…….
정진철 위원  그런데 지금까지는 우리가 추경에서 먼저 누적손실금을 보전해 줬잖아요?  누적손실금을 보전해 주면 일반적으로 저희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저희들이 대출 갚거나 그런 것 전혀 않거든요.  저희들 아쉬운 데 쓸 데부터 먼저 쓰지.  그래서 우리가 서울시 정책을 할 때 이왕이면 우리가 이자도 줄여야 되니까 그런 부분들부터 추경을 편성해서 돈을 먼저 줘버리면 그게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희가 그렇게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2018 예산의 경우에는 2,650억을 전액 1월에 이자 나가는 것을 갚았습니다.  그래서 이자 부담을 상당히 줄였고, 지금 현재 누적이라고 하지만 그 돈이 지금 누적돼서 2,715억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돈으로만 보면.
정진철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표준원가 산정할 때 제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대개 과거 표준원가를 기준으로 합니까, 아니면 그 당해연도 표준원가를 기준으로 해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표준원가는 어차피 버스 운영이라는 것이 급격히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거의 숫자가 가장 중요하고요.  거기서 변화가 있는 것을 감안해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어디 자료를 보니까 과거 표준원가 계산할 때 보면 예를 들어 폐차수입이랄지 그다음에 예비차 지원금이랄지 이런 부분도 들어가 있거든요.  그러면 이번에 표준원가 계산할 때는 그런 것들이 다 빠진 상태에서 계산되는 것이 맞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런 것은 원가보다는 저희 수입으로 일단 잡는 것이고요.
정진철 위원  원가할 때는 빠져야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원가에서 반영이 되는 것이 아니고 저희가 수입으로 잡아서 그때 비용만큼 그 돈을 수입에다 더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저희들 외부 용역을 주로 주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2년마다 한 번씩 원가용역을 하도록 조례가 아예 돼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알겠습니다.  부족한 것은 제가 다음 행감 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정진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28분 회의중지)

(14시 4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상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의사일정 제2항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사일정 제3항, 제4항, 제5항을 상정한 후 일괄하여 각각 의결하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도시교통본부 소관 안건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3.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장 제출)
4.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5.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위원회안)
(14시 44분)

○위원장 김상훈  의사일정 제3항 서울시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서울시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 의사일정 제5항 교통위원회 위원 공동발의로 제안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이상 3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제안설명 순서입니다만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은 우리 위원회에서 서면으로 대체하자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상훈  그러면 서울특별시장이 제출한 안건에 대하여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먼저 의안번호 제36호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개정조례안은 지방재정법 제9조, 제3항 및 부칙 제4조에 의거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명시하고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제명을 정비코자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입니다.
  2014년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특별회계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 5년 이내의 존속기한을 명시하여야 하며, 동법 개정 이전 설치된 특별회계로써 존속기한을 명시하지 않은 회계의 존속기한은 2018년 12월 31일로 정해졌습니다.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49조 및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에 따라 1992년부터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수단 및 시설의 운영개선과 회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의 연장이 필요한 바 조례 제2조의2 조항을 신설하여 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명시하여 5년 연장토록 하였으며,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조례명에 띄어쓰기를 반영하여 제명을 정비하였습니다.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안전하게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효율적 회계운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본 개정조례안을 제출하오니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의안번호 제86호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교통공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하철의 노후시설 정비 및 안전대책 추진 등에 필요한 예산을 201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세출예산에 반영하고자 지하철 분야 출자여부에 대하여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미리 시의회의 동의를 얻기 위함입니다.
  1일 평균 8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지하철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하여 예산지원이 필요하고 지하철 시설물의 노후시설 개선 추진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재원이 필요하나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수입만으로는 안전대책 추진이 어려워 서울시 예산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서울교통공사 출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임을 감안하여 우리 시에서 제출한 동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은 상정된 2개의 안건을 일괄해서 안건별로 각각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김동수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을 일괄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제안경위와 제안사유, 주요내용, 참고사항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3페이지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가 특별회계를 설치하려면 5년 이내의 범위에서 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해당 조례에 명시토록 한 지방재정법 제9조에 따라 교통사업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한편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정비기준에 따라 조례의 제명을 정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검토의견입니다.
  서울시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교통체계를 관리하는 등의 교통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ㆍ관리하기 위해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49조 및 주차장법 제21조의2에 따라 1992년 10월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를 제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동 조례 제정 당시부터 동 회계에 대한 별도의 존속기한을 규정하지 않았으나 2014년 5월 지방재정법 제9조제3항 및 부칙 제4조제2항 개정 내용에 따라 동 회계의 존속기한이 금년 12월 31일로 정해져 있는바, 동 조례 개정을 통해 회계의 존속기한을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함으로써 동 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며, 동 회계 예산은 금년 기준 1조 3,445억 원 규모이며 4개 계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행 조례에서는 각 계정별로 세입과 세출 항목을 세부적으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각 계정별로 보면 혼잡통행료 시행과 교통안전 시설 투자, 주차장 확보, 그리고 광역교통개선사업 시행 및 교통방송의 효율적 운영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등 서울시 교통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다른 회계와는 별도로 구분ㆍ운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연말로 되어 있는 동 회계의 존속기한을 2023년까지 연장함으로써 동 회계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서울시 교통체계 개선 및 효율화 사업 등을 보다 종합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서울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동 조례 제명 변경은 법제처에서 정한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할 것입니다.
  다음은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 검토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제안경위와 제안사유, 주요내용, 참고사항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4페이지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동의안의 개요입니다.
  동 동의안은 지방재정법 제18조 제3항에 따라 서울시가 2019회계연도 지하철 분야 출자예산 편성 전에 미리 시의회의 의결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만, 시의회는 동 동의안에 대해 서울시 지하철 분야 출자 필요성 및 주요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출자 여부를 의결하는 것일 뿐 출자금액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편성 절차에 따라 시의회 예산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과거 두 기관으로 운영했던 공사를 통합하여 작년 5월 31일 서울교통공사를 설립하였고, 서울교통공사는 금년 6월 말 기준 영업연장 300.1km, 지하철역 277개 역, 전동차 3,551량을 운영하면서 1일 평균 726만 명의 수송인원 및 38억 700만 원의 운수수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까지의 경우 승객 일인당 수송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운임수준과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수송 및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 실시에 따른 운영손실로 매년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후시설 재투자, 노후전동차 교체, 지하철 공기질 개선 등 대규모 예산이 수반될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출자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서울시가 검토 중인 내년 지하철 분야 출자금액은 금년 대비 32.2% 감소한 4,314억 7,300만 원으로 내년 출자금액이 급감한 주된 사유는 내년 도시철도공채 부채 원금 상환 만기 도래에 따른 공사전출금이 금년에 비해 2,077억 5,800만 원이 감소한 데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서울시가 검토한 금년 대비 내년 지하철 분야 출자계획안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에서 4호선까지 노후시설 재투자 등 국비, 시비, 운영기관 매칭사업은 10.4% 증가한 1,047억 7,000만 원이고 지하철 방음벽 설치 및 고가구조물 보강 등 시비, 운영기관 매칭사업은 16.5% 감소한 258억 3,300만 원과 공사전출금 등 전액 시비사업은 41.1% 감소한 3,008억 7,000만 원을 출자코자 하는 것입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담보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울지하철에 대한 2019회계연도 출자 동의는 필요하다 할 것이며 각 사업별 출자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세부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서울교통공사는 자구노력을 통해 운영 적자를 최소화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아울러 서울시는 출자 이후 서울교통공사가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을 적기에 정상적으로 추진하도록 지도ㆍ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의사일정 제5항인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은 검토보고가 없음을 말씀드리며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상훈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일괄상정된 세 건의 안건에 대하여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질의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정진철 위원님.
정진철 위원  정진철 시의원입니다.
  저는 다른 게 아니고 출자동의안 처리방법에 대해서 하나 여쭤보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수석전문위원 검토자료를 보시면 뒤쪽 6페이지 보시면 참고해서 박스로 나와 있는 것 그게 서울 지하철 분야 출자 현황이거든요.  그게 2018년, 2019년 검토안 이렇게 돼 있는데 혹시 출자를 하게 되면, 돈이 얼마가 들든지 간에 출자를 하게 되면 저희들은 그때그때마다 필요할 때 출자를 받아서 여기 나와 있는 것들 예를 들면 지하철 1~4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그러면 그때 돈을 받아서 바로 재투자하고 또 승강편의시설 설치 그때 되면 바로 돈을 받아서 그때 바로 투자가 되는 겁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런 방식보다는 출자를 하게 되면 교통공사 재원이 되기 때문에, 일단 교통공사 재원으로 되고 교통공사는 자기 자체예산이 있어서 그 예산에 따라서 운영이…….
정진철 위원  그러면 한꺼번에 투자는 미리 받아놓는 거예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오전에 저희들이 예산 편성할 때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돈이 들어오면 일단 저희가 자산 잡아놨다가 나중에 고정자산을 구입하게 되면 고정자산 대체로 들어가겠네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정진철 위원  또 연말에 고정자산 부분에 대해서는 감가상각 처리가 될 것이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정진철 위원  제 생각에는 우리가 국고보조금이나 공공보조금 같은 회계처리에 준해서 회계처리를 하게 되면 감가상각이나 이런 비용이 이중으로 발생하지 않거든요.  무슨 말씀이냐면 제가 돈을 받을 때 바로 보조금으로 처리를 해 놓으면 그 금액이 바로 자산의 차감항목으로 잡혀요.  나중에 보조금에서 일부 저희가 시설 투자를 한다 그러면 그 시설 투자된 금액이 자산에 안 잡히고 보조금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잡히거든요.  그러면 저희들이 연말에 감가상각을 해서 손익계산서 비용으로 이중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오전에 버스도 그렇고 지하철도 그렇고 손실이 나게 되면 또 시에서 보전해 주잖아요.  그러면 저희들이 자산 구입한 것도 구입한 거지만 나중에 감가상각 처리해서 그만큼 손실이 발생하게 되면 그 금액만큼 이중으로 또 보전비용이 나가지 않는가 싶어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감가상각비용은 잘 아시다시피 그게 현금으로 직접 보전은 되지 않는 거기 때문에…….
정진철 위원  그런데 재무제표에…….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재무제표에 일단 적자로 기록은 돼 있고요, 그것은 누적으로 계속 적자가 돼 있고 그것을 저희가 현재까지 지원해 주고는…….
정진철 위원  아니죠.  무슨 말이냐면 연말에는 저희가 감가상각비로 비용처리가 되는 것이고, 누적액은 저희가 부채로 잡히니까 일단 손익계산서에는 비용으로 잡히잖아요.  그러면 저희들이 결산할 때 그 부분만큼은 다시 또 서울시에서 보전을 해 주어야 되는 식이 되거든요, 얘기가.
  그래서 본부장님 자료를 요청을 드릴게요.  출자해서 이 회계처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저희들이 보조금 형식으로 회계처리하게 되면 제가 볼 때는 감가상각비 발생 관련돼서 연말에 이중으로 안 잡힙니다.  그러면 서울시에서도 보전하는 비용도 아마 꽤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니까 출자 관련돼서 회계 처리하는 것, 처음에 저희가 출자를 받아서 연말에 결산하는 것까지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정진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형찬 위원님.
우형찬 위원  지하철 무임승차와 관련해서 지금 언론보도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게 이유가 있나요?  무슨 얘기가 되는 부분들이 있나요, 아니면 저희가 이렇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희가 지금 그런 언론을 열심히 설득해서 좀, 법사위가 새로 구성이 됐거든요, 국회가.  그래서 과거 위원들이 다 교체가 됐기 때문에 좀 더 경각심을 울려주고 그다음에 올해 정기국회에서 심의할 때 심도 있게 심의해 달라는 의미로 언론들과 함께 지금 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우형찬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우형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3항부터 제5항까지 이상 세 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오후 3시 15분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01분 회의중지)

(15시 2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상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회의 전 간담회에서 여러 위원님들과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송도호 부위원장님 수정안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도호 위원  송도호 위원입니다.
  2018년도 도시교통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의과정 중 집중 검토된 위원님들의 지적내용과 이에 대한 집행부 측의 답변을 듣고 위원 간담회에서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2018년도 도시교통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수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본 위원은 다음과 같이 교통사업특별회계 교통관리계정에서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포함하여 7개 사업에서 11억 원을 증액하고, 공공자전거 운영사업 1개 사업에서 28억 9,500만 원을 감액하되 전기자전거 도입은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할 때 시기상조인 만큼 전기자전거 도입은 추후 검토하는 것으로 정하였습니다.
  교통사업특별회계 주차장관리계정에서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 증축을 위한 안전진단 용역사업을 포함하여 2개 사업에서 6억 원을 증액하고, 교통관리계정 전출금에서 6억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에서는 마들역 개찰구 신설 설계비사업을 포함하여 6개 사업에서 13억 원을 증액하고,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 중 미세먼지 집진용 대형 공기청정기 설치사업에서 13억 7,600만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배부하여 드린 별지와 같습니다.
  교통위원회는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대로 2018년도 도시교통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는 이상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정하고 기타 내용에 대하여는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행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65조 제4항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세출예산 각 항목의 금액을 증액할 경우에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으나 촉박한 예산심사 일정상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의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동의여부를 위원장에게 위임할 것을 동의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송도호 부위원장님께서 수정동의가 있었습니다.
  재청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의제로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의결에 앞서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에 대하여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수정안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상훈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 수정안을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18년도 제1회 도시교통본부 추가경정예산 심사의 건은 수정된 부분은 송도호 부위원장님께서 발의하신 수정안대로, 나머지는 서울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먼저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교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상훈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지하철 분야 출자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상훈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6. 2018년 3분기 도시교통본부 예산 전용내역 보고
(15시 30분)

○위원장 김상훈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6항 2018년 3분기 도시교통본부 예산 전용내역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시장은 예산전용을 결정하였을 때는 이를 분기별로 해당 상임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한다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55조의2에 의거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나오셔서 2018년도 3분기 도시교통본부 예산 전용내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의 2018년도 3분기 예산 전용내역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도시교통본부에서는 소속 직원의 사망조위금 지급사유 발생 건수가 당초 예상했던 3년간 평균보다 많이 발생하여 상반기 소요액이 2018년 연금지급금 편성액을 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관련 위원회 운영 사무관리비를 교통특별대책 추진 연금지급금으로 예산 전용해서 상반기 사망조의금 지급대상 미지급분을 지급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예산 전용내역에 대한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2018년 3분기 도시교통본부 예산 전용내역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상훈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도시교통본부의 예산 전용내역 보고내용을 참고하여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질의와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는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실 때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시간은 10분으로 하되 부족한 경우는 보충질의 시간을 드리겠으니 이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경만선 위원님.
경만선 위원  본부장님, 경전철 추진하는 것 언제 하셨습니까?  혹시 박원순 시장님 강북구에 살면서 마지막 날 하셨나요, 아니면 그 전에 하셨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 말씀하시나요?
경만선 위원  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 부분은 아까도 설명을 드렸었는데 저희가 제2회 도시철도 10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쭉 노선들도 선정하고 노선 검토도 하고, 그다음에 노선 검토가 어느 정도 끝나면서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냐 관련해서 논의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과연 1회 때처럼…….
경만선 위원  논의 시점이 언제예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제가 정확한 시점을 기억을 못하는데…….
경만선 위원  박원순 시장님이…….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경만선 위원  옥탑방이랑 전혀 관계없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7월에 업무보고 할 때 그런 뉘앙스를 저희 위원들한테 이야기를 해 주시죠.  그때는 계획이 없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때쯤에는 그런 결정을 못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는 했지만…….
○위원장 김상훈  잠시만요.
  경만선 위원님, 지금은 예산 전용내역에 대해서만 질의하셔야 되는데, 끝나고 현안보고가 있으니까.
경만선 위원  지금 이것도 다 연관돼 있기 때문에 경전철이랑 예산이랑 맞물려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러면 그때는 얘기가 없었다는 얘기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희 실무자들은 논의가 있었는데 그 부분이 위에 보고되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저희는 그 과정에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의회에서 계속적으로 재정사업에 대한 전환요구도 있었고, 또 필요하다면 해야 된다 그런 얘기도 있었고 그런 과정에서 이렇게 민자가 들어오지 않는 사업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민자로 추진하는 것이 옳은 것이냐 하는 데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요.  그 과정에서 일부는 재정사업으로 전환이 필요하겠다 그래서 과연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면 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가고 우리 재정규모로 볼 때 감당할 수준이냐 하는 부분들을 가지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삼양동 옥탑방 시장님 방문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시장님께서 해 주신 거죠.
경만선 위원  그 재정을 서울시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경만선 위원  제가 우리 본부장님한테 이 예산을 계속 보면서 경전철 예산까지도 보고 앞으로 들어가야 될 돈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야 됩니다.  그런데 서울시가 과연 그 예산을 감당할 수 있는지 능력이 되는지 또 만약에 서울시가 능력이 안 되면 국가와 협의해서 나랏돈을 지원받아야 되는 그런 문제가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서울시가 이 부분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본부장님께서 그런 부분을 시장님하고 정확하게 조율하신 건지 아니면 고홍석 본부장님이 그냥 우리 박원순 시장님의 지시사항이라 이렇게 움직인 건지 저는 그것만 여쭤보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동의는 저희도 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하는 점에서 동의를 했고 다만, 재원 분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재원분담 규모랄지 이런 부분들은 논의를 할 것이다 이렇게 지금 정리가 돼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재원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방안이 없는데 그냥 발표부터 시작한 거네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구체적으로는 지금 논의는 안 되었지만 개략적인, 아까 성중기 위원님께서도 설명을 해 주셨지만 개략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저희가 검토한 바가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송도호 부위원장님.
송도호 위원  본부장님, 수고 많습니다.
  사망조위금 관련해서 전용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통 예산을 잡을 때 작년에 7명이다 하면 7명만 잡습니까, 아니면 기본적인…….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렇지 않고 3개년 평균 정도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좀 많이…….
송도호 위원  3개년 평균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3개년 평균으로 잡았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러면 직원들은 점점 더 많아져갑니까, 적어집니까?  직원 숫자.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희 본부는 약간 늘었는데 그렇게 유의미하게 늘어있지는 않습니다.
송도호 위원  유의미하게 늘지는 않아서…….  그런데 올해는 세 분이 더 사망해서 사망조위금을 지급했는데, 우리 본부에는 예비비 같은 것은 없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예비비 있습니다.
송도호 위원  예비비 있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송도호 위원  그러면 예비비를 갖다 쓰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건 선택의 문제인데요 예비비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기왕에 예산 항목이 유사한 데서 좀 남는 데서 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느냐 그래서 저희는 그렇게 판단해서 전용을 했습니다.
송도호 위원  사무관리비하고 사망조위금 주는 것하고 연관이 돼 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연관은 아닌데요 사무관리비가 남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송도호 위원  그러면 내년 예산에는 삭감해도 되겠네요, 사무관리비를?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사무관리비라는 것은 항상 유동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그렇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보다는 예비비를 갖다 쓰는 것이 저는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 그러냐면 그것은 예측할 수 없었던 사실 아닙니까?  3개년 계산을 하니까 7명 정도 됐다 해서 7명으로 세웠는데 예측을 할 수 있었다면 세워서 썼으면 됐겠죠.  그런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예비비를 써야 되는 거죠.  예를 들어서 사무관리비를 이런 식으로 계속 빼 쓰면 뒤에는 진짜로 사무관리비 삭감됩니다.  삭감되면 다음에 진짜 어렵게 되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차라리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비비로 쓰는 것이 타당하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 부분은 이렇게 쓰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다음부터는 예비비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래요.  앞으로 그렇게 하실 것으로 알고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송도호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도시교통본부 소관 예산 전용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7. 2018 도시교통본부 현안업무 보고
(15시 39분)

○위원장 김상훈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7항 2018년 도시교통본부 현안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나오셔서 2018년 도시교통본부 현안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2018년도 도시교통본부의 현안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인물에 입각해서 5쪽에 강남북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 마스터플랜 추진 과정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철도망 구축은 법적으로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서 10년 단위의 중장기 법정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요내용은 서울시 철도정책 수립이랄지 노선계획, 추진방안, 재원조달계획 마련 등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과업기간은 금년 말까지로 연장돼서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간 경위를 보고드리면 제1차 도시철도기본계획이 2008년 11월에 확정ㆍ고시된 바가 있고 도시철도망구축 변경안이 2013년 12월에 승인요청되어서 2015년 6월에 변경 확정ㆍ고시된 바가 있습니다.
  현재 용역의 방향을 말씀드리면 경제성 위주의 타당성 분석으로 인해서 철도시설이 강남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역 간 격차가 가중되고 있다는 현실과 2015년 승인된 우리 시 철도망 계획상 향후 10년간 10개 철도 건설 계획을 수립했지만 신림ㆍ동북선, 9호선 4단계 외에는 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민간 자본에 의한 경제성 위주의 도시철도 투자원칙에 대한 변경이 필요하다는 데 입각해서, 6쪽입니다.  금번 철도망계획은 2030년까지 철도 수단분담률을 50%로 올리는 목표, 또 철도 통행시간을 15% 감축시키고 이에 따른 대기오염도 15%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인프라가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균형발전을 고려하고 또 시 주도사업으로 실행력 제고 및 사업을 조기 추진하는 방향으로 철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역격차 해소, 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철도공급계획을 수립하고 강북지역 지하철 노선의 경우에는 재정사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하며, 기존 도시철도의 환승 편의성, 효율성을 진단해서 기존선 개량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또 강남북 격차해소를 위한 서울형 지역균형발전 지표도 동시에 개발해 나가는 방향으로 현재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최종적으로 용역안을 10월까지 최종안 보고, 11월까지 유관기관 사전협의를 거쳐서 12월에 대시민발표랄지 공청회, 또 시의회 의견청취를 듣는 계획으로 현재 추진 중이라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7쪽입니다.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 추진 사업이 되겠습니다.
  금년도 9월부터 시작해서 지하철 실내 대형 공기청정기를 시범 설치하고 또 전동차 전용 고성능 미세먼지 제거 필터 장착을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추경예산 사업에서 보고를 드린 바가 있기 때문에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8쪽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도 조금 전 추경 예산에서 이미 설명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생략을 하겠습니다.
  공공 와이파이 사업도 이미 추경 예산사업에 반영이 돼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택시 승차거부 행정처분 권한을 환수하고자 합니다.
  승차거부 삼진아웃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자치구의 형식적인 처분으로 인해서 승차거부에 대한 실효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승차거부 처분권한을 시로 환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추진배경을 자세히 설명드리면 최근 3년간 자치구에 승차거부 민원신고에 대한 처분율을 보면 평균 16.4%로 매우 저조한 실적입니다.  특히 자치구별로 담당자 등의 관심 정도에 따라 처분율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이에 반해서 작년 12월 21일 환수한 승차거부 현장단속 처분권한은 시로 환수된 이후 처분율이 87%에 이르고 있어서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승차거부 근절을 위해서는 자치구 사무로 돼 있는 승차거부 민원 신고에 대한 처분권한을 시로 이전할 필요가 있어서 이에 대한 현재 의견조회와 관련법규 개정 정비, 업무처리 등 인력 확보 작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1쪽입니다.
  BMW 리콜 대상 차량 안전진단 및 운행정지 명령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MW 차량 점검 및 운행정지 명령은 자동차관리법 제37조 및 시행규칙 제64조에 따라서 지난 2018년 8월 15일까지 점검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 운행정지 명령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안전진단 명령대상 차량은 총 2,761대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9월 5일 현재로 보면 372대가 미이행돼서 98.3%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372대에 대해서도 신속한 점검을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지갑 없는 주차장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사업에서 보고드린 바가 있기 때문에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에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시민 참여 보행행사를 추진합니다.  운영구간은 세종대로, 종로, 덕수궁길, 청계천로 및 신규구간이 되겠고요.  세종대로의 경우는 매주 일요일, 종로는 연 2회, 앞으로 10월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덕수궁길은 연중상시 평일과 토요일에, 청계천로도 역시 연중상시에, 북촌로5길은 신규로 시범운영할 예정입니다.  도심 속에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문화행사 등 시민의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차 없는 거리에 대한 친화적인 인식을 갖도록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4쪽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도 시행을 하겠습니다.  걷자 도심보행길 사업을 9월 2일 서울로 7017 보행길 코스에서 진행하고요.  2018 서울 걷ㆍ자 페스티벌은 9월 30일 광화문광장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1만 5,000여 명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따릉이 안전모 비치 시범운영에 대한 결과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진근거는 도로교통법 제50조 제4항 개정에 따라서 모든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 도로주행 시 안전모 착용 의무화에 따라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1개월 동안 여의도지역 대여소 30개소에 안전모 1,500개를 구매해서 비치한 바 있습니다.
  안전모 회수 현황을 보면 76.2%가 회수되고 23.8%가 미회수된 바 있습니다.  현장 모니터링 결과 안전모 착용은 3%에 불과하고 미착용이 97%에 달하고 있습니다.  안전모 미착용 사유를 보면 위생상, 또는 날씨, 단거리로 불필요하다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예측하지 못했던 폭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 결과보다는 제2차 시범운영 실시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라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차 시범운영을 상암동과 여의도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를 가지고 최종적으로 안전모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공자전거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추가 구축 사업비도 이미 추경사업에서 논의된 바 있기 때문에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7쪽에 녹색교통진흥지역 자동차 통행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도 이미 추경사업에서 논의된 바 있기 때문에 생략을 하겠습니다.
  18쪽부터는 본부 소관 인ㆍ허가 및 등록 업무 현황입니다.
  버스 관련해서는 시내버스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일반면허 인가, 또 노선조정 및 신설 등 사업계획변경 인가 등이 있고 공항버스ㆍ시티투어버스는 한정면허 인가, 전세버스 및 특수여객 사업 등록에 대해서는 증ㆍ감차, 주사무소ㆍ영업소, 사무실ㆍ차고 신설 허가 및 지도ㆍ점검 업무, 그리고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 등 조합 설립 인가권, 택시에 관해서는 면허 등록과 운송가맹사업 면허, 조합 설립 인가, 택시 사업계획변경 인가ㆍ관리권, 자동차대여업에 대해서는 면허 등록, 조합 설립 인가, 대여용 자동차 등록, 기타 자동차 관련해서는 자동차경매장 개설 승인, 여객터미널 관리, 물류 관련 업무에 대해서는 물류단지 인가, 물류창고업 등록 등의 인ㆍ허가권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 도시교통본부 2018년 현안업무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도시교통본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상훈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2018년 도시교통본부 현안업무 보고 내용을 참고하여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질의와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는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실 때에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시간은 10분으로 하되 부족한 경우는 보충질의시간을 드리겠으니 이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지권 부위원장님.
정지권 위원  성동구의 정지권입니다.
  제가 질의하기 전에, 질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교통운영과장님 어디 계십니까?
  올 폭염에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신호등, 여러 가지 현장에 나오셔서 고생하신 우리 교통운영과장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본부장님께 간단하게 몇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경전철 부분인데요, 아까 우리 성중기 위원님께서 건설부분과 재정부분은 말씀드렸거든요.  그래서 그 운영부분은 현재 보면 도시철도에 교통분담률이 얼마 정도 됩니까, 경전철의 교통분담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경전철 분담률은 따로 하고 있지는 않고요.  왜냐하면 경전철이 우이신설선 한 개만 되어 있고…….
정지권 위원  그게 얼마 정도 되나요?  데이터 안 나와 있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분담률로 그것을 하는 것은 계산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아직 직접적으로 뽑지를 못 해서요.
정지권 위원  그런 데이터도 없이 계속 지속적으로 경전철 부분을 하실 계획이시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경전철이라기보다는 철도 분담률을 저희가 50%까지 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을 하고, 지금 한 39% 정도 됩니다.
정지권 위원  30% 된다는데 그럼 현재 우이 경전철 있잖아요?  그분들 처우 수준이 교통공사의 몇 % 정도 됩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처우 수준이요?  제가 개별적으로 그분들의 인건비 분담 그 부분을 받아보지 못해서요.   좀 낮다는 보고는 들었는데요.
정지권 위원  50%밖에 안 된다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제가 그것을 묻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번에 9호선 문제 있죠, 2~3단계?  그런 문제가 또 나올 수가 있습니다.
  경전철의 노동자들이 우리도 똑같은 수준으로 해 달라 그랬을 때는 어떻게 대책을 해야 될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경전철의 경우에는 지금 인건비가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건데 제가 생각해 볼 때는 첫째로 일단 근무기간들이 짧은 요인들이 있을 것이고요.  또 하나는 업무량이 상당 부분 자동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업무 강도면에서도 좀 더 낮을 것이고요.  그런 측면들이 고려돼서 아마 인건비가 산정이 돼 있을 것인데요.
정지권 위원  현재는 우이경전철만 있는데 나중에 신설되잖아요?  면목선 여러 경전철이 신설되면 거기도 노동조합을 결성해서 집회하고 데모하면 또 똑같은 처우개선을 해 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일단 동일노동 동일임금이기 때문에 똑같은 처우가 되어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되지만 근무여건에 따라서 그것은 차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권 위원  똑같은 것이 또 발생되지 않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겠습니까?  대안이 있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하철 운영에 대해서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이 지켜져야 되고 다만 아까 말씀드렸지만 자동화가 된다든지 업무량이 과소하다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인건비에 반영되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지권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저는 우리 경전철 부분에 대해서는 단독으로 운영사를 줘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9호선 2~3단계처럼 또 똑같은 처우개선 문제가 나오고 또 노동자들이 집회하고 파업하고 그런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단독운영회사를 만들어야 된다.  그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현재 경전철 진행되고 있는 것은 다 민자사업이기 때문에, 동북선이든 신림선이든 민자사업자들의 경우에는 사업시행계획에 따라서 본인들이 운영하는 거니까 그 부분은 그 부분대로 운영하도록 해야 될 것 같고, 다만 재정사업으로 전환이 되면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은 단일공사체계로 갈 것이냐, 아니면 복수공사체계로 갈 것이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번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지권 위원  단일공사체제로 가야 지금 9호선처럼 그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미세먼지 저감장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요인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본부장님은?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우리 지하철 기준으로 보면 미세먼지 발생이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이 있습니다.  외부는 공기 자체가 나빠서 생기는 요인이 있고 내부요인은 자갈도상이랄지 그다음에 내부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부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그렇게 막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기준 이내에서 현재까지는 관리가 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때 대기오염도가 심각해지면서 외부 공기가 유입되면서 지하철 공기질도 더 나쁜 상태로 돼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자 이런 취지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지권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내부에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도 브레이크 잡을 때 타이어가 닳고 브레이크 패드도 닳고 그렇거든요.  지하철도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오거든요.  또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온 미세먼지 또 거기에서 나온 여러 가지, 기본 윤활유 이런 것도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한 내부적인 미세먼지가 더 많이 발생되지 않을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래서 내부 건은 저희가 계속해서 자갈도상을, 저희가 원인을 분석해 본 바에 의하면 자갈도상에서 나오는 먼지가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나고, 그다음에 기초적으로 쌓여있던 먼지들을 전동차가 오가면서 분산해서 생기는 먼지들, 여러 가지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청소를 확대한다든지 주기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청소를 하고 자갈도상을 시멘트 콘크리트 도상으로 바꾸고 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해 오고 있는데 그 작업만으로는 지금 현재 지하철 공기질을 잡기가 어렵다는 측면에서…….
정지권 위원  미세먼지가 전동차에서는 발생하지 않나요?  전기와 접촉하는 면에서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런 면에서는 지금 그렇게 요인 중에서, 제가 지금 그 부분 다시 한 번 확인해 봐야 되겠는데 그렇게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지권 위원  전기 전동차 부분에서는요?  그러면 전동차에 절전형 전동차를 도입할 계획은 없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 부분은 처음 듣는 얘기여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지권 위원  부산에서는 하고 있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전동차 부분에 대해서는 더 검토를 해서 개별적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지권 위원  시간이 다 가서 큰일났네.
  공공와이파이 지금 버스에 하려고 하고 있는데 8호선의 와이파이는 진행 잘 되고 있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것은 시범사업 해서 진행이 되고 있고 본사업까지 지금 진행돼서 하고 있습니다.
정지권 위원  시간이 없어서, 따릉이 자전거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따릉이 자전거가 저는 성동구에 사는데 보면 역 주위에 따릉이 자전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주민들이 타고 온 자전거, 따릉이 자전거 해서 지하철역 밑이나 역세권에는 거의 자전거로 도배를 해 놨습니다.  그 부분에 지금 자전거를 더 추가로 한다는 것은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그리고 아까 안전모 문제도 있습니다.  안전모 세척 부분 여러 가지 안전모 문제가 있는데 오토바이에 보면 안전모 넣는 함이 있습니다, 둥그렇게 된 함이.  우리 따릉이 자전거 앞에 보면 바구니가 있거든요.  그 부분에다 그런 함을 만들어서 소독까지 다 처리될 수 있는 그런 자전거가 있어야 되지 않겠냐 저는 생각하는데 그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소독 부분이 제일 큰 문제 중에 하나이고요.  지금 시범사업에서도 저희가 소독을 해서 갖다 놓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의 비용 부분까지 고민을 할 때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은 것으로 시범사업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까지 고민해서 저희가 아까 보고드린 대로 시범사업 2차가 끝나면 이것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을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지권 위원  전기자전거 사업 부분은 삭감을 했는데 그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20km를 달린다, 저도 한번 타봤는데 저도 오토바이 탈 줄도 알고 자전거 잘 타는데 참 위험한 부분이더라고요.  그 부분은 저는 안 했으면 좋겠고요.
  자전거 부분도 그래요.  일단 우리 성동구에도 보면 자전거 배우는 데가 있습니다.  일정 부분 자전거 교육을 받는 자에 한해서 따릉이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은 없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지권 위원  연구해서 안 되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자전거교육도 저희가 열심히 시키고 있는데 자전거교육 이수한 사람만 타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희가 행정적인 확인하는 길, 그러니까 저희 자전거 교육 받은 사람만이 자전거 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면 다른 데서 개별적으로 배워온 사람이나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정지권 위원  자전거를 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안전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교육시키면서 어느 일정 부분 교육 받는 자에 한해서 등록할 수 있게 하는 방안, 그 방법을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지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정지권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태호 위원님.
김태호 위원  김태호 시의원입니다.
  제가 먼저 질의하는 데 있어서 우리 본부장님이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향후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례과천선 사업 말씀을 드립니다.  죽 듣고 난 다음에 그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례과천선 사업은 그동안 국토부와 서울시 간 사업시행 주체를 놓고 갈등이 컸으나 최근강남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을 통해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확정을 시켰습니다.
  사업비 분담비율이 정부와 지자체가 5 대 5에서 국가시행으로 확정되면서 7 대 3으로 바뀌어 서울시의 비용분담 비율이 대폭 낮아졌습니다.  서울시는 부담을 크게 덜게 된 만큼 위례과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되며,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역사 위치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난 8월 위례과천선 노선 관련 서울시 용역결과가 나오기 전 추진상황에 대해 서울시 담당공무원들로부터 국회에서 보고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담당과장에게 몇 가지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위례과천선 사업은 지하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충을 위해 추진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서울시 공무원들의 마인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한 곳에 노선을 신설한 것이 아닌 오직 타당성, B/C값에만 매몰되어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B/C값 좋습니다.  경제타당성이 물론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천문학적인 국비와 시비가 투입되는 사업이 주민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국가가 시행하기로 확정된 사업인 만큼 서울시는 주민이 원하는 노선을 최대한 반영토록 국토부에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다음은 국토부와 국회가 판단해 추진할 수 있도록 공을 넘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C 값이라는 것이 경제적 요소가 가장 중요하지만 플러스 알파인 정책적 고려도 평가에 반영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주민 의사가 반영된 노선만 기획해 국토부에 넘기는 것으로 초기의 역할을 국한시켜야 합니다.  위례과천선이 가장 절실한 지역은 지금 현재 강남구 세곡동과 개포동, 일원동인 것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 세곡동은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택지개발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지 않음으로 인해 교통대란이 발생한 지역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LH공사와 SH공사가 각각 90만㎡, 70만㎡로 분리개발해 100만㎡ 이상이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편법으로 피해 갔습니다.  개포동의 경우 는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향후 5년 안에 인구가 2배 이상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지하철노선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구룡터널 등을 통해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차들이 매일 개포동 일대로 쏟아지면서 출퇴근시간 교통지옥이 됩니다.  일원동도 마찬가지로 양재대로가 상습 정체되면서 교통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이에 서울시와 국토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금년 연말까지 진행되는 위례과천선 서울시 용역 결과에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수서차량기지 이전문제입니다.  제 지역구이기도 합니다.  서울메트로 소유의 3호선 차량기지이고 과거 3호선 지하철의 종점이 수서역인 시절 세워졌어요.  그러나 3호선은 현재 종점이 수서역이 아닌 오금역입니다.  3호선이 연장됨으로 인해 차량기기가 시종점역이 아닌 중간역인 수서역에 위치하게 되어 열차 진출입을 비롯한 통행에도 비효율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수서역 인근 주민들은 종점도 아닌 지역에 차량기기라는 혐오시설이 위치해 지역발전 저해, 안전문제, 경관문제 등 각종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을 알고 계시죠?
  더 이상 수서역 인근 주민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서역 SRT가 개통되고 정부의 수서역세권 개발로 명실상부 수도서울의 관문입니다.  그러나 흉물처럼 자리 잡고 있는 차량기지로 인해 굉장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간과할 일이 아닙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수서차량기지 이전에 관한 용역을 추진해야 하고 수서차량기지 이전에 가장 적합한 후보지를 용역을 통해 추리고 국회와 서울시, 국토부의 협조를 통해 구체화시켜야 합니다.  특히 수서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동시에 추진해야 훨씬 효율적인바 속도감 있게 착수해야 합니다.  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이익이 막대한 것으로 예상되어 이익의 일부를 이전 대상지역에 투입하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므로 서울시도 크게 부담 갈 사안이 아닙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대모산터널 지하화 사업입니다.  작년에 국토부가 서울시에 대모산터널 지하화 사업을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있습니다.  대모산터널 지하화사업은 세곡동과 개포동, 양재대로, 강남 도심 등 최악의 상습 정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입니다.  경기도권에서 용서고속도로 등을 통해 출퇴근시간 대규모로 유입되는 교통량으로 인해 강남권 악성 정체가 초래되므로 대모산터널 지하화사업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특히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대모산터널 지하화사업 구간과 연계하면 수도 서울에 새로운 동부간선축이 신설됩니다.  교통혁명에 가까운 본 사업은 동부간선도로 만성정체 문제 해소와 강남권 악성 정체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토부가 광역도로로 제안을 했기 때문에 서울시의 사업 추진 부담도 최소화 될 것이며 무엇보다 정부가 강남권 교통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또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따른 대모산터널 사업비 800여억 원을 이미 LH공사가 확보하고 있어 사업비 부담도 크게 완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교통 관계자들의 내부의견과 비협조 등으로 추진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권 교통문제를 위해 강남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 교통위원회에서 수년간 노력과 설득 끝에 관철시킨 사업인바 서울시가 국토부에 최대한 협조, 본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당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잘 들으셨잖아요?  생각을 조금 듣고 싶습니다.  본 위원의 문제 제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본 위원의 질의에 대한 향후계획을 좀 밝혀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먼저 위례과천선의 경우에는 검토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잘 아실 거니까, 그런데 거기는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차량기지를 어디다 확보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하나 있고, 또 하나는 노선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각자 노선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최적의 노선을 어디로 선정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두 가지 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현재 그런 외부적인 요인을 다 제거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가장 최적의 노선이 어디로 갈 것이냐를 가지고 지금 검토를 해서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으로 현재 철도망 계획에서 검토를 하고 있고요.
  다만, 차량기지 문제는 지금 현재 아직도 유동적이고 구체적으로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명확하지 않아서 이 노선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4개 지자체가 빨리 이 차량기지 부분에 대해서 합의를 해 준다면 좀 더 빨리 진행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고, 위원님들이 노력해 주셔서 이것을 국가철도사업으로 해 주신 데 대해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런 문제들만 해결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수서차량기지 문제는 지금 현재 수서차량기지를 SRT 복합개발과 연계시켜서 차량기지도 복합개발에 관한 연구용역을 아까 보고드린 대로 지금 진행 중에 있으니까 그 결과를 보면서 이전에 대한 부분도 거기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는 모르겠는데요 저희도 보고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이 나오면 그것을 참고를 해서 이전의 필요성이랄지 이런 것이 필요하다면 검토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네, 대모산터널도…….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대모산터널 지하화 사업은 저희 소관 사업이 아니어서 제가 직접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용을 지금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우리 안전총괄본부가 주관부서가 되는데요, 안전총괄본부에 지금 위원님의 의견을 전달하고 그쪽의 의견은 어떤 것들인지 이런 것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아시겠지만 위례과천선 같은 경우에 아마 많은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원이 많이 가고 있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러니까 노선에 대해서 어디로 갈 거냐에 대해서 중구난방으로 한 10개 노선 이상이 한 노선을 가지고 자기 지역으로 와야만 최적의 노선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네, 맞습니다.  다들 자기 집 앞에 해 달라는 그런 말씀, 기타 등등 그런 예도 있는데 기왕이면 주민들이 편안한 곳에, 경제적 타당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이 앞으로 유입될 수 있는 곳, 개포동이 사실 많이 유입이 되는 거 알고 계시죠, 재건축 때문에?  그래서 그것도 감안하시고요.  우리 주민들이 편안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끔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립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위원님 말씀하신 거 잘 참고해서 연구용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네, 이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김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경만선 위원님.
경만선 위원  본부장님, 계속해서 경전철 가지고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제가 계속 얘기했던 부분은 그런 거예요.  저희가 재정으로, 민자를 맨 처음에 요구했다가 다시 또 재정으로 전환을 했고, 그러면 박원순 시장님 임기 때 이 경전철이 완공이 안 되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착공하면 잘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만선 위원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면…….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준공은 안 되는 거고요, 착공…….
경만선 위원  지금 용역 하는 데 몇 년 걸립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어떤?
경만선 위원  경전철 이게 제가 봤을 때 완공까지는 어렵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희가 용역을 올해 연말에 완료하면 또 국토부의 승인과정을 거쳐서, 아까도 말했지만 수정계획이 2년에 걸쳐서 승인됐잖아요?  그런 과정을 또 거쳐야 되고, 거치면 노선별로 또 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최소 4년 이상은 소요가 될 겁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박원순 시장님께서 본인 임기 내에 경전철 완공 못 보지 않습니까?  그러면 3선 시장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이 이거는 재정적으로 도저히 문제가 있다, 만약에 그런 이의 제기를 해서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한테 이거 다시 한 번 검토해 봐라 그랬을 때 우리 본부장님은 그때는 또 문제 있다고 얘기하겠습니까, 아니면 끝까지 재정으로 밀어붙이겠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재정으로 하느냐 민자로 하느냐는 거는 상황에 따라서 저는 신축적으로 대응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10년 전에 민자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10년간 저희가 지속적으로 민자 사업을 추진했고요.  그렇게 했지만 민자 사업자들이 나타나지 않고 그다음에 교통의 격차는 생기고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그냥 민자로 놔두고 있을 거냐에 대한 문제를 계속했기 때문에…….
경만선 위원  그러면 나중에 이것을 저희가 운영을 민자로도 줄 수 있겠네요?  만들어 놓고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아까도 우리 정지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운영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심도 있는 고민을 안 하고 있지만 이것을 통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하나씩 운영하는 것이 좋은지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도 4년, 착공까지만 해도 4년이고 완공까지는 거의 10년이기 때문에…….
경만선 위원  지금 제가 왜 자꾸 이런 얘기를 하냐면 서울시민들이, 우리 교통본부장님 역할이 어떤 역할입니까?  간단하게 얘기해서 지금 서울시의 모든 정책의 최종결정권자예요, 맞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제가 최종결정권자는 아니고요…….
경만선 위원  교통에 관해서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최종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박원순 시장님을 최종결정권자로 봅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경만선 위원  저는 고홍석 본부장님을 최종결정권자로 봤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는 발령 나면 내일이라도 갑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발령 날 일은 없을 것 같고요.  집으로 가셔야죠, 발령 나면.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집으로 가든 어디로 가든…….  저는 발령 나면 가기 때문에 제가 최종결정권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재정에서 다시 이것을 재검토나 연기 또 공사가 미뤄져서, 저는 경전철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번에 저하고 얘기하실 때 교통복지라고 하면 우리 서울시민들이 10분 안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탈 수 있는 그런 것을 많이 추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경전철 사업이 중단이 없이 끝까지 완공이 돼서 재정문제 이런 것 잘 검토하셔서 잘 하기를 바라겠고요.
  그다음에 택시 관련해서 잠깐 질의 좀 하겠습니다.
  아까 택시 승차거부 한 해 평균 몇 건 나오죠?  한 5,000건 나오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6,000건입니다.
경만선 위원  6,000건에서 5,000건 나오고 있습니다.  지자체 구에서 이것을 제대로, 단속이 10% 미만이기 때문에 문제가 좀 있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택시 관련해서 승차거부 때문에 한 번 자료를 받았습니다.  보면 대부분 제일 많은 것 중에 하나가, 승차거부 원인 중에 하나가 교대시간입니다, 교대시간.  교대, 콜 이런 것으로 문제가 좀 많이 있는데 제가 봤을 때 택시가 비어있을 때는 빈차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경만선 위원  빈차이듯이 내가 교대를 하러 갈 시간이 되면 교대라는 말을 거기다 쓰고 그리고 목적지를 표시를 해 주면 시민이 내가 가는 쪽이 강서구다 그러면 강서구로 교대하러 가니까 내가 탈 수 있겠구나, 그것만 해도 승차거부 민원이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은 제도 검토를 한 번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것은 저희보다는 택시를 직접 운행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중요하니까 한번 들어서, 위원님의 의견도 좋은 의견이니까 건의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렇죠.  이것은 어차피 지도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도를 해야 되는 것이 맞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지난번에 제가 스마트카드 때문에 고홍석 본부장님하고도 이래저래 얘기했습니다.  아직까지 재단 이사장은 선임이 안 되었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아직 안 되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언제쯤 하실 예정입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조만간 의견을 달라고 제가 했는데요 아직 의견을 안 주셔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우리 스마트 재단 이사장님이 항상 교통공사, 본부 쪽이나 선배 되는 분들 아닙니까, 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난번 이사장님의 경우는 아니셨는데요.  그분은 교수님이셨는데요.
경만선 위원  교수였든 어차피 임명권은 우리 교통본부에서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추천을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추천권이죠.
경만선 위원  추천권이고 최종결정권자는 누구입니까?  시장님이십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재단 이사회 아닌가요?
경만선 위원  이사회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지난번에 김광식 재단 이사장님이 시의회에서 그렇게 많이 업무보고할 때 출두요청을 했는데 단 한 번도 안 오셨어요.  알고 계셨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게 위원님이 지난번에 말씀하셔가지고…….
경만선 위원  그렇죠.  그런데 왜 스마트카드 본부를, 구종원 과장님이 얘기 안 하셨나 보네요?  10년 전에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 스마트카드 담당하지 않으셨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10년 전에요?
경만선 위원  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때 복지재단은 없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복지재단은 없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경만선 위원  스마트카드는 있었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있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스마트카드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애정이 가고 관심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카드가 과연 서울시에 도움이 되는지, 이것을 독점을 주셔서 그때부터 지금 서울시가 문제가 계속 있다고 해서 재판까지 가지 않았습니까?  저는 재판까지 가게 된 가장 큰 문제가 고홍석 본부장님이 담당할 때부터 이것을 제대로 못했다, 처음에 스타트부터 출발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스마트카드에 대해서 제도개선, 독점의 피해를 막아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은 스마트카드가 어떤 문제점도 없다고 지난번에 저한테 말씀을 하셨어요.  잘하고 있다, 사기업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는 스마트카드…….
경만선 위원  ‘네, 아니오’로만 말씀하세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아니요, 제가…….
경만선 위원  ‘네, 아니오’로만 얘기하시라니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 부분은 ‘네, 아니오’로 답변드릴 수 없는 사안이고요.  다만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스마트교통카드가 우리 교통정책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분명하게 저희가 컨트롤을 해야 된다는 분명한 말씀을 드린 것이고, 그게 아니라는 다른 측면 예를 들면 경영측면이랄지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저희가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을 드리려는 것을 설명을 드렸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지금 문제가 있다는 거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러니까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때도 제가 위원님한테 질문을 했잖아요.  어떤 문제가 있느냐,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고쳐야 되는지 알려주시면 저희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컨트롤하겠다고…….
경만선 위원  지금 가장 큰 문제가 제가 봤을 때 독점인 것 같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독점 구조는 10년간 줬잖아요.  저희가 2021년, 이미 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 구조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이것을 독점구조로 가는 것이 좋은 건지 아니면 다른 구조로 가는 것이 좋은 건지에 대한 검토를 시작을 해야 되는 거고요.  위원님께서 의정활동 4년 동안 하시는 동안에 계속 문제제기를 해 주시면 그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앞으로 그런…….
경만선 위원  저는 어차피 이거 계속 문제제기를 할 겁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앞으로 그런 검토 방향으로 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거네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렇죠.
경만선 위원  본부장님이 우리 위원들이 전체적으로 스마트카드가 어떤 문제가 있다 이렇게 계속 이의제기를 하면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이 그 여론을 수렴해서 검토를 하고 다른 좋은 제안을 저희한테 할 수 있다는 얘기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경만선 위원  그렇게 보시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또 그리고 관련해서 렌터카 하나만 얘기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는 지난번에 렌터카가 없어서, 저도 렌터카가 우리 서울시 교통본부의 업무인지 아닌지 몰라서 우리 전문위원한테 물어봤더니 전문위원이 렌터카가 우리 교통본부 업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렌터카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서울시가 앞으로 경전철도 해야 되고 이것저것 할 일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런데 돈은 없고 그러면 예산으로 가장 큰 문제가 이렇게 돈 들어올 수 있는 데가 뭐가 있나, 렌터카 현황을 좍 한번 봤어요.  봤더니 등록을 저희 서울시에서, 운행은 다 서울시에서 하고 있지만 실제로 등록은 마산, 창원 이런 데서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좀 문제가 있다, 제도 개선을 해서…….  그러면 지방이 공채 할인 폭이 더 크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서울시에 들어와야 되는 세수 수입이 그리로 빠졌다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는 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것은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께서 한번 더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하나만 더 마저 여쭤보겠습니다.
  비행기 관련입니다.  우리가 택시도 타는 것 지하철도 타는 것 버스도 타는 겁니다.  비행기도 마찬가지로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타는 것의 한 종류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통 업무 분야에 있어서 이 비행기가 아무 것도 없어요, 관리하는 부서도 없고.   유일하게 서울시에서 공항을 가지고 있는 구가 우리 강서구밖에 없습니다.  또 제 선거구인 공항동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강서구가 세외수입으로 해서 80억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앞으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저가 항공사가 계속 생기고 제가 알기로는 양대 항공사만 해도 아마 3년 안에 비행기가 300대 이상 더 늘어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재산세 감면혜택이 올 ‘18년도로 해서 다 소멸이 됩니다.  그러면 전국에 공항을 가지고 있는 곳이 8곳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비행기를 우리가 어디에 등록하든지간에 그것은 렌터카처럼 가장 자기가 저한테 잘해 주는 곳으로 간다 이겁니다.  그러면 대한항공 본사가 김포공항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것을 아무도 관리 안 하고, 비행기 관리하는 부서는 돈 받는 부서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문제가 있다, 우리 서울 시민을 위해서 서울시에 세외수입이 들어와야 되는데, 강서구는 왜 이렇게 열심히 했나 봤더니 재산세 이것을 청구해서 보면 특별교부금이 내려오더라고요, 25%가.  그것 받기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더라고요.  그러면 서울시 차원에서 이제는 비행기도 우리 서울시민이 타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를 하고, 우리 교통정책과나 이런 부서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비행기 등록, 그다음에 더 들어가서 비행기가 잘 되고 있는지, 저희가 그래서 항공사나 이런 분야까지도 관심을 갖는 것이 어떤가, 우리 본부장님 의견 여쭤보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비행기 업무에 대해서는 아직 위임이 안 돼서 저희가 관여를 못 했는데요 위원님께서 너무 좋은 지적을 해 주셔서 저희가 비행기 업무에 대해서 위임 받을 만한 업무들, 아까 등록업무랄지 이런 것들을 국토교통부하고 할 수 있는지 법령부터 차근차근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님 많이 지원해 주십시오.
경만선 위원  그럼요.  도와줘야죠, 세외수입인데.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추승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추승우 위원  아까 이어서 비냉방 역사 폭염대책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비냉방 역사가 아직까지 29개 정도 역사가 남아 있다고 하네요.  제가 이번 여름동안 저희 지하철 내에 여러 가지 사건사고 발생했을 때 문자 오지 않습니까?  확인해 보니까 어지럼증 환자들이 굉장히 늘어나 있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도시교통본부에서 아까도 제가 조금 질문을 드렸지만 이번 폭염 시 각 역사에 역사의 온도를 측정하라든지 아니면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갔을 때 어떻게 조치하라든지 이런 대책들이 있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역사 폭염 관련해서 개괄적인 매뉴얼이 있습니다.  그것 외에는 특별한 세부적인 매뉴얼은 없었습니다.
추승우 위원  이번 폭염에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추승우 위원  그러면 개별 역사별로 조치를 하게끔 그냥 남겨두신 거네요?  매뉴얼에 기초를 해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추승우 위원  그러면 지하철 역사에서 이동식냉방기나 아니면 음료수를 제공한다든지 이런 구체적인 조치했다는 보고를 받은 적은 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저까지는 보고가 안 됐는데요.  제가 보고 받은 바는 없습니다.
추승우 위원  너무 이번 폭염에, 사실 언론에서도 굉장히 집중적으로 뉴스에 다루고 했는데 전혀 대책이 없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이제 앞으로 폭염이 계속될 텐데요, 여름도 길어진다고 하고 앞으로는 온도도 어디까지 오를지 지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러면 비냉방 역사에 대해서 어떤 개선조치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개선계획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잡혀 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비냉방 역사에 대해서는 지금 이 부분을 빨리 개선을 해야 된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너무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이것을 연차별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지금 교통공사와 함께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폭염에서 너무 냉방하지 않은 채로 두어서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것을 기채를 통해서라도 하자는 정도의 의견까지도 나올 정도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이것은 아마 조만간 구체적으로 냉방역사를 언제 단계별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저희가 세우려고 준비 중에 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추승우 위원  사실 이번 8월 31일 서울연구원에서 서울시 폭염대응력 향상방안이라고 자료가 나왔습니다.  보고서가 나왔는데 거기 지하철 역사 냉방개선사업 추진을 해야 된다고 언급이 돼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일단 보신 적은 있습니까, 보고서에 대해서?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렇게 제안이 들어왔다는 얘기를 들었고요.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그 제안과 관계없이 저희도 폭염이 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비냉방 역사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되고 빨리 이것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데 했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현황조사도 하고 소요예산도 검토를 했는데 워낙 비냉방 역사 문제와 플러스 하나가 더 있습니다.  현대화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역사 자체가 너무 노후돼서 이것도 개조를 해야 되는 문제가 있어서 이 두 개를 병행해서 가야 된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의견이어서, 그러면 예산이 또 추가되는 문제도 있고 해서 그 문제는 그렇게 단시일 내에 결론을 낼 수가 없어서 계속 논의 중에 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추승우 위원  일단 제가 살펴본 바로는 지하철 역사에 냉방설비를 설치하려면 400억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29개 역사면 1조가 넘는 비용이 드는 문제인데 그러면 앞으로 예산확보 문제도 굉장히 고충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제가 볼 때 계속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이런 작업을 하지 마시고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방안을 마련하시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번 폭염에 구체적인 조치라든지 교통본부에서 보인 행동들은 없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추승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진철 위원님.
정진철 위원  정진철 시의원입니다.
  저는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택시, 특히나 법인택시 안전운행 관련돼서 한 달 전에도 택시기사 폭행사건, 코뼈가 부러지고 뉴스에 나온 것이 있었거든요.  그것 관련된 것 하나하고, 위례 아까 존경하는 김태호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관련돼서 포괄적으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혹시 택시에 블랙박스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블랙박스는 설치 다 돼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법적으로 의무화 돼 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CCTV는 최근에 의무화가 됐습니다.
정진철 위원  의무화는 의무적으로 설치를 해야 되는 거죠?  버스는 제가 알고 있는데 택시는 아직 그런 제도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의무화는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정진철 위원  아마 10년 전에도 이런 논의가 계속 있었던 것 같은데 시내버스는 제가 알기로는 2000년 중반에 기사님 뒤쪽에 보면 보호격벽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칸막이 설치가 의무화돼서 기사님도 보호하고 승객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의무화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택시 같은 경우에는 블랙박스 자체도 의무화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특히 법인택시들.  개인택시들은 모르겠습니다만 법인택시들은 의무화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그러다 보니까 택시 칸막이, 승객 사이 칸막이는 더더욱 검토 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들도 택시요금 인상 관련돼서 논의가 시작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택시요금 인상을 할 때 그것하고 연계시켜서 택시기사들 처우개선 또 관련돼서 택시 이용자 안전도 같이 고민해서 연계시켜서 택시요금 인상에 같이 반영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지금 택시기사들 같은 경우에 한 달 전에 뉴스에 보면 폭행 당해서 코뼈가 부러지고 망막이 손상됐다고 나오고, 또 한 달 전 청와대 민원 제기에 보면 웃으며 출근하신 아버지가 시신으로 돌아왔다 그 말도 있었잖아요?  그래서 필요하면 법으로라도, 그런 부분은 승객 안전하고도 직결되니까 저는 조속히 시행해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꼭 CCTV 부분, 바깥하고 안쪽하고 서로 따로 돼 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바깥에는 거의 다 설치됐는데 안쪽에 지금 설치가 안 돼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승객들이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안에 부분도 마찬가지로 안전을 위해서 저는 의무화해야 된다고 합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런데 격벽의 경우에 여러 의견이 있는데 저희가 시범사업을 한번 해 본 적이 있습니다.  격벽설치를 했는데 기사분들이 원하지를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답답도 하고 또 요금 주고 받을 때 너무 불편하고 해서, 이 문제는 저희가 좀 더 어떤 식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 이런 부분도 더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때하고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 지금은 거의 80% 이상이 신용카드 결제를 해요, 택시요금 자체를.  오히려 기사님도 저희들이 잔돈 이야기하면 카드를 주시라고 말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택시요금 가지고 격벽 설치하는 문제하고는 과거보다 환경이 더 좋아졌지 않은가 일단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검토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정진철 위원  그리고 하나는 저희 지역구 문제인데요.  위례신도시 교통 관련돼서 아까 존경하는 김태호 위원님께서 과천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것 연계돼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달 전인가 저희가 간담회할 때 구종원 과장님이 오셔서 혼이 난 것도 있고, 또 지금 우리 오희선 과장님이신가요?  발령 나서 얼마 안 되셨는데 위례 쪽 버스 관련돼서 고민도 많이 해 주시고 귀도 많이 기울여 주셔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위례신도시 관련된 교통문제 특히나 트램하고 신사선 문제는 저희들이 2008년부터 시작된 문제이기 때문에 오래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작년 11월인가 우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님 주도로 해서 박원순 시장님,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다음에 그 당시 송파구청장인 박춘희 구청장, 그다음에 성남시장, 하남시장 이렇게 여섯 분이 모여서 협약체결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칭 자치단체 간 연계 협약제도, 교통뿐만 아니고 등등 협약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에 협약식 끝나고 지금까지 진척되고 있는지 그 상황을 제가 알고 싶고요.
  또 올해 저희가 6.13선거 전에 송파 현재 구청장 되신 박성수 구청장님, 그다음에 성남 은수미 시장님, 하남 김상호 시장님 그 당시 후보들이 모여서 또 위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 협약식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선거 끝나고 3개월이 되었고, 작년 11월 김부겸 장관님 협약식 체결하고 10개월가량 지났는데 그 이후에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우선 그것을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철도 부분은 그 협약과 관계없이 지금 진행이 되지만, 더 내용을 잘 아시니까 철도 부분들은 그런 상태에 있고요.  다만 저희들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버스 노선 부분에 대해서 여러 차례 걸쳐서 버스 노선에 대한 검토를 했고, 그런데 협약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제안했던 것을 성남에서 부동의하고 이렇게 하면서 노선 신설조차도 쉽게 진행되지 못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협약에도 불구하고 사실…….
정진철 위원  본부장님 그런 뜻은 아니고 제가 5일 전쯤에 아마 자료제출 요구를 했던 것 같아요, 그 이후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그래서 어제 6시 다 돼서 지금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메일로 들어왔더라고요.
  자료를 받아봤더니, 아마 자료를 만들어서 보내주신 분이 제가 알 때는 거의 자료만 제출하고 면피용으로 보내신 것 같아요.  보시면 광역교통체계 연장, 국토부 승인요청, 문제제기, 지금까지 계속 저희들이 해 왔던 이야기들, 그다음에 무슨 협의필요, 협의필요 이런 식으로 해서 어제 급하게 저한테 자료가 왔어요.
  그러면 이 자료만 보면 그 당시에 적어도 장관이 오고 시장이 오고 6월 선거 때 그런 분들이 협약을 했으면 세부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되는데 언론에서 2017년 11월에 굉장히 떠들썩했어요.  국토부장관이 와서 위례에 관심 갖고 이렇게 했다고 대서특필 됐는데 그 이후에 실무부서에서는 전혀 관심도 없고 전혀 관리가 안 되었다는 소리거든요.
  그래서 지금 본부장님 말씀대로 대답은 늘 한결같았어요.  서울, 성남, 하남 각자 따로 있다 보니까 조율이 안 된다.  그 이야기 한두 번 들었습니까?  저희들은 몇 년째 들어온 이야기인데.
  그러면 협약도 했고 그러면 뭔가 대책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서울시가 주도가 되든 아니면 국토부가 주도가 되든 아니면 송파가 주도가 되든 뭔가 좀 만들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다른 데도 마찬가지지만 항시 저희들이 위례문제를 보면서 위례 쪽은 다른 문제보다 뒷전이라는 생각이 우선 들고, 또 협약 이후에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위례신도시 관련돼서 가칭 교통행정위원회랄지 그런 위원회를 출범시켜서 서울시가 주도가 되든 아니면 송파가 주도가 되든 좀 만들어서 매월매월 실적이 나올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장 트램이나 그다음에 신사선 부분은 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는 있는데 그 부분도 위례 주민들이 계속 데모하고 요구하니까 억지로 지금 진행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적어도 장관님이 오셔서 협약을 했으면 충분하게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저는 교통행정위원회랄지 아니면 다른 위원회를 만들어서라도 주도적으로 대책을 세워서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관련해서 한 번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리고 만일 제 말씀대로 그렇게 위원회를 설치한다 그러면 저한테도 그런 내용을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저희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남인순 최고위원한테도 이 내용 가지고 매일 통화를 하거든요, 위례 쪽에서 민원이 하도 많이 들어오니까.  그래서 그런 진행상황을 저한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이상입니다.
  (김상훈 위원장, 송도호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송도호  정진철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승미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미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승미 시의원입니다.
  저는 저상버스 관련돼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우리 본부장님께서는 저상버스 도입을 할 때 9,000여만 원은 보조가 되고, 자부담이 많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시내버스업체, 그리고 마을버스업체의 입장은 어떠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시내버스 입장에서는 부담이 들기 때문에 그렇게 흔쾌히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는 하지 않는데요.  그런데 저희 서울시가 2025년까지 100% 도입하는 것이 의회에서 의결해 주신 거고 또 저희도 그 목표를 달성해야 된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협의를 해서 업체들도 동의를 해 온 상태입니다.
  다만, 마을버스는 아직 저상버스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지금 국토부에서 마을버스 중형버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나온 뒤에 논의할 문제여서 아직 마을버스까지는 이 문제에 관해서 논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모델이 그렇게 다양하지가 않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렇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 이유가 뭔가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우리 버스업계는 잘 아시다시피 현대로 거의 독점화돼 버렸습니다.  과거에는 대우도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현대 독점체제죠.  그러다보니까 저희들도 그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 국제공모까지도 해 보려고 했지만 해외가격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는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승미 위원  시내버스업체에서 뭐라고 하느냐면 우리가 아무리 저상버스로 하고 싶어도 지금 물량이 없어서 우리가 받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물량문제까지는 저희한테 제기된 적은 한 번도 없고요, 아직 물량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까지 보고받은 바는 없고요.  다만, 이렇게 현대 독점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던 그런 상황입니다.  제가 물량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2025년까지 저상버스를 100% 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이 저상버스는 천연가스를 충전을 해야 되는 거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다 LNG 씁니다, 천연가스.
이승미 위원  그러면 100% 됐을 때 과연 충전소에 어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도 100% 저희는 LNG 충전이고요.  CNG 다 쓰는 것이기 때문에, CNG 쓰는 거기 때문에 저상으로 바뀐다고 해서 충전의 문제는 없습니다.
이승미 위원  충전의 문제는 없나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충전소 사업 선정기관은 어디인가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충전소 사업은 민간사업으로 남겨놨더라고요.  그래서 민간사업자들이 들어와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승미 위원  저희가 이번에 민원을 받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충전소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충전소에서 계속 복지관에 있는 버스가 서있는 거예요.  그래서 왜 계속 이 버스가 여기에 서 있을까를 기사님한테 여쭤봤는데 그 충전소 직원이 6시 이후에나 온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버스가 계속 서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한꺼번에 많이 넣어놓고 저기하시면 되지 이럴까 봤더니 여름에는 80% 감압이 들어가야 되고 그런데 또 어르신들이 더우니까 에어컨을 계속 틀어야 되는 상황에서 천연가스는 금방 소진이 되고 그런데 직원은 6시 이후에 나오고, 그리고 또 여름에는 휴가다 뭐다 해서 7시 이후에 또 오라고 한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정말 우리가 얘기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대한 계획이 뭐가 더 우선인지, 그리고 제가 우리 본부장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은 주민이나 시민들이 내가 가고자 하는 데를 편리하게 가는 게 우선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러려면 버스 노선에 대한 자율성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지자체에 일임이 됐으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버스 노선권을 저희가 옛날에 업자들한테 자율권을 줬죠.  줬다가 결국 2004년에 버스 개편을 하면서 저희가 버스 노선권을 회수를 했습니다.  회수를 하면서 지금 3,000억 정도의 재정 지원을 해 주고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노선권을 자율로 주면 결국 본인들에 이익이 되고 편리하고 운전하기 편하고 이런 노선으로만 달리는 것이 과거의 사례였죠.  그래서 이것을 저희가 회수를 해서 공공성을 확보해서 노선권을 저희가 하고 시민들이 편리한 노선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노선권을 자율로 한다는 데 대해서는, 그러면 준공영제 이전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그렇게 가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승미 위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반대하는 입장이시다라는 것이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렇습니다.
이승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제가 아까 마을버스 인센티브 업체 선정을 한다고 얘기를 들어서 자료요청을 했는데 자료요청할 것이 있습니다.  작년도 인센티브 업체에 지급했던 선정점수하고 그다음에 금액이 어느 정도 나갔는지, 올해도 한 30억 정도 된다고 하셨죠?  그래서 그것에 대한 작년도 자료를 요구를 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도호 부위원장, 김상훈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상훈  이승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은주 위원님.
이은주 위원  이은주 위원입니다.
  저희 주신 자료 10페이지에 보면 택시 승차거부 행정처분 권한 환수 내용이 있는데요, 자치구에 넘겼을 때는 평균 승차거부 처분율이 16.4%고 서울시가 했을 때는 처분율이 87%인데 본부장님 그러면 이 처분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까, 아니면 승객들이 승차거부를 당하지 않고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목적입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승차거부 없이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이은주 위원  물론 그러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 승차거부 행정처분을 꼭 한다고 그래서 사실 시민들이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우리 택시업계나 개인택시 구조적으로 보면 수요와 공급이 시간대별로 잘 맞지도 않고 그게 불균형하다보니까 아무래도 승차거부는 또 생길 수밖에 없고, 승차거부는 행정처분으로 넘어가지만 콜 거부, 그러니까 콜을 안 받았을 때는 행정처분이 지금 안 되는 거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지금 현재는 안 되고 있습니다.
이은주 위원  이 콜을 했을 때 목적지까지 표기를 안 하고, 지금은 아마 우리가 카카오택시 같은 것을 부르면 제가 출발지, 목적지를 하고 나서 택시가 오는데 목적지를 표기를 안 하고 가는 방법은 없는지…….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그 문제에 관해서 저희가 카카오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서 목적지 표시를 해 주지 말기를 요구를 했는데 카카오 측에서는 자기들 고유의 영업영역이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해서 지금까지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저희가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는 앱도 개발해서 운영을 해봤지만 역시 한번 독점적으로 된 게 소비자들이 돌아오지를 않아서 또 기사 분들께서도 여기에 대한 거부를 해서 지금 현재는 그것조차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아무튼 저희가 지금 택시 승차거부 회수는 승차거부 문제만으로, 그것을 해서 승차거부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것은 하나의 수단이고요.  콜 거부에 대한 문제도 지금 현재 법령개정 작업을 건의를 하려고 그럽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는 길가에서 타는 것보다는 콜을 해서 타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그것 거부하는 것도 승차거부로 본다는 이런 규정을 만들어내려고 지금 국토부와 협의를 할 예정이고요.  이런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서 승차거부만은 없애겠다 하는 것이 우리 교통본부의 주요정책입니다.
이은주 위원  콜 거부도 그 방안을 노력하신다니까 그것은 참 잘하신 것 같습니다.  우선 콜 거부를 하면 그것은 행정처분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택시기사님들도 물론 이왕이면 본인이 편한 거리, 또 원하는 거리에 가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데를 가고 싶은 것도 또 이해는 갑니다만 어찌됐든 시민 입장에서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것이 맞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거고요.
  저희 주신 자료 19페이지 보면 공항버스ㆍ시티투어버스 한정면허 인가에 대해서 잠깐 여쭤볼 게 있습니다.
  본부장님, 저희 서울시 공항버스가 60㎞ 갔는데 요금이 1만 5,000원 정도 됩니다.  그러면 경기도는 같은 거리 가는데 요금이 어느 정도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8,000 얼마라고 신문에 났습니다.
이은주 위원  수원시 같은 경우는 71㎞를 갔는데 8,900원입니다.  그러면 우리 서울시민은 경기도에 비해서 거의 배에 가까운 요금을 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 한정면허가 항간에는 황금면허다 이런 소리가 나돌 정도로 지금 공항버스가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 자료를 보니까 2019년, 내년 12월 말까지인 것 같습니다, 이 한정면허가.  그래서 이것은 정말 노력을 하셔서 빠른 시일 안에 경기도보다는 훨씬 괜찮은 방안의 개선책이 나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본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희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은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이은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형찬 위원님.
우형찬 위원  8월 22일 조간용으로 보도자료 나오지 않았습니까?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이요.  그거 고민 많이 하시고 하신 거예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나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형찬 위원  현장확인 다 하시고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제가 현장확인 할 수 없었고요, 용역을 통해서 그 용역에서 다 현장확인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하나만 먼저 여쭤볼게요.  승강장에서 열차 간 틈새가 10㎝ 이상인 110개 역에 대해서 자동안전발판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하셨는데요, 확인하셨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그것은 가능하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우형찬 위원  누구한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용역업체에서 그렇게 받았습니다.
우형찬 위원  어느 용역업체에서 받으셨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했던 용역업체에서…….
우형찬 위원  지하철에서는 지금 안전발판 운영합니까, 김포공항역에?  지금 안전발판이 설치가 돼 있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운영을 하죠.
우형찬 위원  안 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게 일부 약간 단차가 생기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요.
우형찬 위원  그러니까 운영을 한다고요, 지금?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제가 확인을 한 번…….
우형찬 위원  운영을 안 합니다.  교통공사에 지금 확인해 보세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게 계약사업자가 포기를 해서 지금 현재 계약해지가 돼 있네요.
우형찬 위원  앞으로도 사업할 계획이 교통공사에서 있을 것 같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것은 해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워낙 간격이 커서 발빠짐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잘 아시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연구를 해서라도 이 문제는…….
우형찬 위원  지금 교통공사에서는 사실상 포기단계라고 제가 확인을 했거든요.  이게 2022년까지 될 수가 없는데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저는 확인을 했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이것과 같은 경우는 간단하게 확인할 수가 있잖아요.  안전발판 못하는 것으로 거의 나와 있는 상태인데 지하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이게 들어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지금 누가 나가서 교통공사 가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이것은 확인을 해서 저희가 다시 한 번 위원님한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보고 안 하셔도 돼요.  못해요.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렇게 중요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교통공사에 확인도 안하고 지금 이게 발표가 됐다는 게 굉장히 난감한 거잖아요, 지금 운영도 못하고 있는데.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이 사업 운영 여부는 사업자가 포기를 해서 우리가 못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 사업들은 해야 되는 사업이거든요.  어떤 방법을 강구를 해서라도 간격을 줄여야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 번 그 방법론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를 하더라도…….
우형찬 위원  저기요 본부장님, 하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시민들한테 교통약자 이동편의계획을 어떻게 하겠습니다라고 실천가능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잖아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실천가능해야죠.
우형찬 위원  그런데 실천가능 확인도 안 된 내용이 이번에 시민들한테 발표됐다는 것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공사 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느냐 하는 그 부분에 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지만 아무튼 이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사하고 논의를 해서 진행되는 방향으로 저희가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일단 가서 정확하게 사실관계 확인하시고 앞으로는 시민들한테 이런 약속을 드릴 때는 보면서 약속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마을버스 국토부에서 표준모델 개발이 완료가 됐다고 하네요?  어떤, 몇 인승입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아직 저희가 표준모델에 대해서 받아본 적은 없는데 지금 개발 중이라고 저는 보고 받았는데…….
우형찬 위원  저희 보고 받은 이동편의 증진계획에는 아까 안 됐다고 그랬는데 저한테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경유차는 되고 CNG가 안 돼서 저희 CNG 개발에 대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중형 저상버스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경유차는 되는데 CNG 천연가스로 되는 것은 아직 개발이 안 돼서…….
우형찬 위원  마을버스도 CNG로 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CNG로 해야죠.  왜냐하면 경유는 너무 오염원이 많기 때문에 그것은 CNG로 바꿔야 된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우형찬 위원  2017년 12월까지 중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은 개발이 완료가 된 거네요, 경유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우형찬 위원  몇 인승입니까?
  그것 좀 한번 주세요.  우리 마을버스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까?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는데 중형 저상버스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요.  마을버스를 중형 저상버스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지금 또 하나 보면 장애인등급제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2019년 7월이요.  그러면서 이용하는 고객들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사실 올해 추경 같은 경우에 내년도 차량이나 구입비가 올해 들어갔어야 되지 않을까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차량을 증차하는 것은 220대 기준인데 110명당 한 대 기준으로 바꿔놓고 있고요.  그래서 차량은 내년에 구입하는 계획을 수립해서 본예산에 요구를 했고요.  그리고 내년부터 그렇게 장애인등급제가 없어지면 휠체어장애인하고 비휠체어장애인하고 구분하는 법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휠체어장애인들은 장애인콜택시로 가지만 비휠체어장애인의 경우에는 바우처 제도로 가서 택시를 탈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해서 이원화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우형찬 위원  본부장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본부장님 생각하시는 일정도 있겠지만 2019년 7월부터 시작된다면 차량 구매를 본예산에 넣으면 내년 3~4월에나 구매가 되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그동안에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문제점이 기사님에 대한 불친절이 굉장히 심했던 것인데 올해 만일 예산이 편성됐으면 장애인콜택시를 구매하는 것은 늦출 수 있어도 기사를 미리 모집하고 교육시키는 충분한 시간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갖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본예산 편성돼도 바로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지금 그 관련해서 또 하나 잠깐 말씀을 드리면 지하철 마을버스 어떻게 되고 있죠?
  버스정책과장님?  마을버스 지하철에서 운행한다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계획 없습니다.  그것은 교통공사의 생각입니다.
우형찬 위원  제가 그 말씀을 드리려고 그럽니다.  24시간 지하철 운행은 교통정책과장님, 그것 협의하신 겁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역시 협의했는데 지금 시내버스로 충분히 충당한다는 입장입니다.
우형찬 위원  그다음 서울시 24시간 대중교통체계 구축방안 하겠다, 올빼미버스 하겠다 협의가 된 건가요?  버스정책과장님?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교통공사에서 공사면 시민들이 굉장히 신뢰도를 갖고 있는 곳인데 책임지지 못할 정책들이 계속 발표가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적절한 견제나 지휘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본부장님께서 교통공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우형찬 위원  짧게 하나만 더 여쭤보면 양 공사 통합되면서 정원을 봤는데 정원이 한두 명 넘거나 많으면 모르겠는데 어떤 곳은 8명이 빠지고 어떤 곳은 6명이 넘쳐요, 한 곳에.  이런 배치가 양 공사 통합 이후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인원배치가 적절하게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오히려 비서실 같은 경우는 직원이 3명인데 4명으로 한 명 정도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부족한데 여기는 1명이 늘어나는, 그리고 어떤 곳은 6명이 부족하고 어떤 곳은 6명이 넘치고, 통합 이후 1년인데 본사 정원조차도 이렇게 정확하게 배치를 못 하면 양 공사 통합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하겠습니다.  많이 신경 써 주시고 적절하게 지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우형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송도호 위원님.
송도호 위원  송도호 위원입니다.
  자료부터 하나 요구할게요.  교통사고 잦은 곳 해서 이번 예산 추경에 15억 6,000만 원 들어간 부분 있지 않습니까?  15곳인가 몇 군데 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순위표 하나하고 이번에 사업할 곳 거기 표시해서 주시고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알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스몸비(smombie)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많이 들었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것 보니까 작년, 재작년에 9대 선배 의원님들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스마트바닥신호등 이 부분이 아마 법적으로는 다 정리가 된 것 같아요, 다 통과되고.  그런데 우리 본부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별로라고 생각하세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직 그 부분 해야 되는지 안 해야 되는지에 대한 보고를 받아 보고 봤는데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 거냐, 없을 거냐에 대한 확신은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것을 한번 시범적으로 해 보면서 그 효과에 대해서 검증을 하자 이렇게 정리를 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송도호 위원  지금 시범으로 돼 있잖아요, 몇 군데.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지금 검증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과연 효과적일 거냐 아니면 그냥 전시적인 효과만 있는 것이냐 이런 점에 대해서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런데 그 부분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시던데요?  그리고 요즘 보면 저는 지하철을 타고 다닙니다만 지하철 안에도 마찬가지이고 선거운동할 때 보면 알아요.  우리가 인사 아무리 해도 스마트폰 보고 그냥 막 지나갑니다.  그런다는 것은 예를 들어서 횡단보도 앞에서도 누군가 앞에서 액션을 취하면 신호등이 안 바뀌어도 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고 지금 상당히 좋다는 반응들이 많아요.  그래서 아직까지 우리 교통본부 이쪽에서 예산은 없지만 그 부분을 시범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하고 이번에 위원님들이 조금 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전향적으로 판단하셔서 이번에는 의회 쪽에서 했지만 내년 예산만큼은 판단하셔서 예산을 세워야 된다.  그것 보니까, 모르겠습니다.  우리 본부장님 어떤 생각으로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다고 판단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이 신호등하고 똑같이 불이 올라오지 않습니까?  빨간색 있고 통과할 때는 파란색 있고 그래서 굉장히 더 안전하고 좋다고 판명이 되고 있는데, 주변에 있던 데서 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니까 그 결과를 보면서 하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전향적으로 생각하셔서, 지금 조금 부정적인 것 같아서 전향적으로 생각하셔서 내년에는 안전하게, 요즘 너무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데 시민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사고 안 나게끔 그런 조치를 해 주셨으면 하면 마음에서 드립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송도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송도호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태호 위원님.
김태호 위원  김태호 시의원입니다.
  먼저 앞에 말씀드렸던 것 자료요청 드리고요.
  그리고 또 바로 시정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아실 겁니다.  지금 서울역을 3개 기관이 관리를 하고 있잖아요?  그것 알고 계시죠?  안내체계, 표지판 이런 것들 관리하는 데 그게 지금 현재 서울교통공사하고 코레일하고 공항철도하고 나눠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김태호 위원  지금 보면 하루 평균 10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서울역 안내 중복되는 것이 많이 있어서 민원들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김태호 위원  그런데 그것이 아직까지 시정조치가 안 돼 있는 것 같아요.  서울역에 중복안내로 외국인과 초행자들이 구별하기가 되게 어려운데 이런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데 빨리 시정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문제점 보면 서울역은 고속철도 등이 오가는 코레일 지상 서울역, 지하철이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출구 번호가 중복 지정번호가 1번부터 3번 출구가 2개씩 있어 출구번호 혼선이 발생되고 있는데 알고 계십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제가 못 들었는데 그 부분은 바로 확인해서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네.  그리고 고속철도 KTX 서울역 방향을 안내하는 표시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도 조속히 확인하셔서 시정조치를 바로 하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확인해서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자료를 들어 보이며) 그리고 한국철도공사 서울역 2층 대합실에 있는 안내표지판이거든요.  지하철 1, 4호선으로 환승하려면 2번 출구로 나가는 것이 훨씬 가깝지만 지하철과 반대편에 있는 3번 출구로 나가는 것으로 안내해 이용자들의 혼란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보시고, 가셔서 직접 확인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포함해서 안내체계가 일괄적으로 될 수 있게끔, 우리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김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고홍석 본부장님 장시간…….
우형찬 위원  또 있는데요.
○위원장 김상훈  오늘 스마트도 있는데…….  간단하게 질의해 주십시오.
우형찬 위원  다음 행정사무감사 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경만선 위원님도 1분 정도면 되겠습니까?
  간단하게?  우형찬 위원님도 행정사무감사 때 질문하기로 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오늘 본부장님, 장시간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는 데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도시교통본부가 제가 보기에는 서울시에서도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부서라고도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우리 직원들을 비롯한 주무과장님들이 그런 격무에 많이 시달리면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어떤 설문조사를 봤어요, 우연히.  봤더니 우리 도시교통본부가 가장 기피하는 부서 중에 1위로 선정이 됐더라고요.  우리 본부장님은 그것에 대해서 왜 우리 부서를 이렇게 기피부서로 생각하시는지 큰 원인이 있습니까?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가장 큰 것은 아마 민원이 제일 많은 것 같고요.  민원도 일상적인 민원이다 보니까 직접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또 그런 민원들 처리하고 저희가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지하철도 파업 이런 부분이랄지 이런 것에 대한 대비를 하게 되면 전 직원이 업무와 관계없이 다 대책을 수립해서 참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들이 많이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상훈  저도 지난 4년 동안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니까 가장 많이 직원들이나 과장님들이 현장에 나가시고 민원에 시달리시고 하는 것을 잘 봤습니다.  그런데 그런 격무에 있어서 또 한편으로는 보상도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본부장님, 그런데 제가 4년 전부터 봐왔던 도시교통본부와 지금 현재 5년째 보는 도시교통본부는 똑같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우리 도시교통본부가 기피되는, 직원들이 오기 싫어하는 그런 부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우리 고홍석 본부장님도 이 앞에 근무를 많이 하셨지만 개선될 사항이나 또는 거기에 대한 어떤 보상, 예를 들어서 승진기회를 더 줄 수 있는 가점제라든지 아니면 거기 격무에 따른 월급이라고 해야 하나요?  월급이 더 인상된다는 그런 보상이 있어야지 않을까, 저는 제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있는데요, 이게 또 우리 본부장님 혼자 생각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시장님하고의 건의사항이라든지 이런 것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  위원님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면 조금이라도 개선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우리 교통위원회 위원님들을 비롯한 우리도 적극적으로 그런 개선점에 대해서는 서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의하실 분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18년 도시교통본부 현안업무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신 위원님,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시교통본부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을 충분하게 검토하여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와 후속 조치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오후 5시 10분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교통본부 직원들은 퇴실하셔도 좋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06분 회의중지)

(17시 1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상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한국스마트카드 김태극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 한 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의 문턱에서 조석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한국스마트카드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8. (주)스마트카드 현안업무 보고
(17시 18분)

○위원장 김상훈  그러면 의사일정 제8항 ㈜한국스마트카드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김태극 대표이사는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참석간부를 소개하여 주시고 한국스마트카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반갑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 김태극입니다.
  오늘 같이 참석한 저희 회사 임원들을 먼저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CFO와 CHO를 맡고 있는 윤형근 전무입니다.
  그다음 저희 회사에서 카드발행 사업을 맡고 있는 강현택 상무입니다.
  그다음 저희 회사에서 교통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조동욱 상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회사의 IT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김준성 상무 같이 참석했습니다.
  지난번에 저희들이 저희 회사의 일반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렸고요, 오늘은 서울시의 공공정책을 지원하는 사업들 중심으로 해서 저희가 말씀을 드리고자 하고요.  그다음에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셨던 도난분실카드에 대한 환불이라든가 그다음에 저희들의 충전선수금에 대한 사회 환원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오늘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포해 드린 자료 3페이지를 보시면 먼저 서울시의 공공정책을 반영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로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건데요.  저희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와 협력해서 개방형 교통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며 이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마스(MaaS) 서비스 구현과 이에 기반한 시민편의를 증진함과 동시에 서울시 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마스라고 함은 모빌리티 애즈 어 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의 약자인데요, 아마 위원님들께서도 한 번쯤은 써 보셨을 것 같은데 네이버라든가 이런 데 들어가셔서 길찾기를 하시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그런 경로를 보여주고 그다음에 자가용으로 갔을 때는 어떻게 갈 수 있고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떤 운송수단들을 이용해서 어떻게 가면 된다 하는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것이 아주 초보적인 마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최적경로라든가 그다음에 운임이라든가 이런 정보를 포함하고 또 여기에 운송수단에 대한 예약이라든가 예매, 결제 이런 것까지를 한데 묶어서 하는 서비스를 마스라고 하고요.  이런 마스는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굉장히 활발하게 이런 서비스가 현재 개발이 되고 실제 적용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서 핀란드 같은 경우는 헬싱키를 자가용 없는 도시로 만들자고 해서 정부 차원에서 이 마스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지금 현재 추진을 하고 있고요.  주로 유럽 도시들을 중심으로 이런 마스가 많이 되고 있는데 사실 서울하고 유럽은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 밑에 중간에 있는 표를 보시면요 유럽의 도시들은 교통수단이 대부분 단일교통수단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스면 버스, 지하철이면 지하철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단일교통수단 중심이고 또 요금도 이런 수단별로 단일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도 한 14%에서 한 17% 정도로 서울시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편이고요, 반면에 서울시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이런 대중교통들이 연계, 환승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잘되어 있고 요금도 환승할인이라든가 그다음에 거리별 통합요금을 지불하는 이런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지금 현재 서울시의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66%까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무작정 이런 유럽형 마스를 도입할 것은 아닌 것 같고요.  한국 실정에 맞는 한국형 마스가 서울에도 필요하리라 이렇게 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따릉이 같은 자전거라든가 서울시의 나눔카 같은 공유차 서비스라든가 이런 것들하고 대중교통들이 연계해서 유연한 이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런 마스가 돼야 되겠고요.  그리고 또 지금 현재 서울시 같은 경우는 민간사업자들이 초보적인 마스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사실 정보의 품질이라든가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지 않나 저희들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장에 보시면 앞서 제가 말씀드린 현행 교통정보 제공 체계도가 나와 있는데요.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제일 밑단에는 네이버라든가 카카오, SK텔레콤 같은 이런 민간업체 포털사나 통신사들이 저희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와 유사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제일 위에 자리를 하게 되고요, 중간에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이 그런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를 중계하고 가공하는 그런 기관이라든가 회사들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로정보기술이라든가 그다음에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토피스라는 시스템, 그리고 역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열린데이터광장 그런 것들이 원천 데이터를 받아서 민간사업자들이 사업을 하고 민간사업자들이 시민들한테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중계하고 가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제일 밑에는 실제로 운송기관들과 저희 한국스마트카드 같은 정산사업자가 자리를 하게 되고요.  운송기관들이나 저희 같은 정산사업자들이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택시, 지하철, 나눔카, 따릉이 이런 데로부터 원천 데이터들을 수집을 해서 저희가 서울시의 토피스에도 공급하고 열린데이터광장에도 공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부 데이터는 저희 같은 경우는 민간사업자한테 직접 공급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렇게 복잡한 체계로 되어 있다 보니까 현재 모든 통행수단 연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응이 현재는 좀 어려운 상황이고요.
  또 민간사업자들이 데이터를 가져다 활용을 하고 나면 사실 그네들이 추가한 데이터라든가 이런 것들을 가지고 서울시의 교통정책이라든가 이런 데 반영할 수 있어야 되는데 민간사업자들은 데이터를 가져가기만 하고 현재는 그런 정보를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그림에서도 제가 설명을 드린 것처럼 여러 기관들이 동일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정보제공기관들이 서로 다르고, 또 시점의 차이가 있다 보니까 정보의 정확성이라든가 실시간성도 좀 부족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통합 관리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 한국스마트카드는 저희들의 자체 투자를 통해서 개방형 교통정보 플랫폼을 현재 구축하고 있습니다.  모든 통행수단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또 정보제공 과정의 단순화, 그리고 정보를 저희가 제공하는 데 있어서 이 정보를 활용하는 민간기업들이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지 다시 그 정보를 저희들한테 돌려줄 수도 있다고 하는 그런 약속을 받고 이런 정보제공에 대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그런 구조도 확보를 하고요.  또 실시간으로 소위 말하는 최근에 많이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이런 것들도 할 수 있는 이런 플랫폼을 현재 구축하고 있습니다.
  밑에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왼쪽 편에 있는 Open API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교통수단과 이동에서 발생하는 그런 데이터를 담는 그릇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게 하나의 큰 데이터를 담는 그릇이고요.  거기서 Open API라고 하는, API라고 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라는 IT 용어인데요.  이 Open API를 통하면 민간사업자들이나 다른 기관들이 이 데이터를 쉽게 인터페이스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Open API로 앞에서 말씀드렸던 그런 복잡한 것들을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요.  여기에 담아진 데이터를 가지고 저희가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서울시의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지금 같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플랫폼을 통해서 시민편의 측면에서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의 서비스를 저희가 구현할 수 있고요.  또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목적까지 결합된 그런 서비스들이 아마 민간에서 더 나오면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거다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 완화라든가 대중교통 음영지역 해소활동을 통한 시민편의 향상, 경로탐색서비스의 고도화 이런 것들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보이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지금 구축하고 있는 그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시에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도화된 그런 예측을 통한 정책의 방향성 수립을 또 지원할 계획이고요.  자동문서화라든가 시각화 이런 부분들로 아주 보기 쉽게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정책결정자의 직관적 판단도 지원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게 되겠습니다.  이렇게 데이터가 모이고 그 데이터를 통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하게 되면 버스노선을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을 것인가, 가장 효율적인 것인가 이런 분석 같은 것들도 가능할 것이고요.  시간대별 핫플레이스는 어디인지, 또 택시 시간대별 수요예측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다양한 교통정책들을 펴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대표이사님?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위원장 김상훈  시간이 많이 지체됐으니까요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알겠습니다.  좀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바로 넘어가서 택시 QR결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위원님들도 경험을 해 보셨겠습니다만 택시에서는 신용카드나 티머니카드를 뒤에 부착된 패드라고 하는 데에 그냥 태깅을 하면 결제가 되게 되어 있는데요.  저희들이 QR결제를 추가로 도입을 하고자 합니다.  이 QR결제의 목적은 일단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들,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현지에서 쓰고 있는 알리페이나 유니온페이를 서울택시를 타고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게 목적이고요.  그렇게 해서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이라든가 부당요금 청구 방지, 서울시의 이미지 개선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저희가 달아놓은 택시결제 단말기가 왼쪽 두 번째에 있는 거고요.  거기에 요금정보가 QR코드로 뜹니다.  그러면 왼쪽에 있는 알리페이나 유니온페이 사용자가 그 QR코드를 스캔하게 되면 저희 한국스마트카드를 통해서 중국의 알리페이나 유니온페이로 승인요청이 가고 승인결과가 오면 저희들이 다시 그 결제기에 승인결과를 표시하는, 이렇게 해서 중국 관광객들도 현지에서 쓰는 간편결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이고요.
  현재 9월 중에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는 저희가 계약을 할 것 같고요.  위챗페이는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연내 개발해서 내년 춘절을 맞아서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들어올 때 이 QR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시민 환원활동은 크게 도난ㆍ분실카드에 대한 환불하고, 그다음에 저희들의 충전선수금에 대한 사회 환원 그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도난ㆍ분실 환불에 대해서는 굉장히 내용이 많은데요, 제가 그냥 앞에 요약되어 있는 것만 읽도록 하겠습니다.
  티머니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서 분실ㆍ도난에 대한 환급이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만 시민 환원활동의 일환으로 저희들이 대중교통안심카드라든가 모바일티머니카드를 통해서 이런 환불문제 해결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100% 완전한 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클라우드 티머니라고 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서 이 해당 이슈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교통카드가 왜 환불이 어려운가 하는 것은 거기 나눠드린 자료를 보시면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시간관계상 넘어가서 10페이지로 바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까지는, 이런 민원을 저희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2012년도에 대중교통안심카드라는 것을 출시했고요.  이 대중교통안심카드는 카드를 구매한 고객이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카드를 등록하고 그 카드를 사용하다 분실한 경우에 홈페이지나 아니면 저희 고객센터로 신고를 하게 되면 저희들이 환불을 해 주는 그런 카드입니다.   대신 이 카드는 대중교통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그런 단점이 있고요.
  일반적으로 지금 현재 티머니카드는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이라든가 빵집이라든가 패스트푸드 이런 데서 많이 활용이 되기 때문에, 특히 청소년들은 그런 데서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보급이 잘 안 되는 그런 단점을 안고 있고요.
  두 번째로 점점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가는 추세기 때문에 모바일 티머니도 저희가 출시를 했고요.  이 모바일 티머니 역시, 이 모바일기기는 리모트로도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기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저희들이 바로 지불을 정지하는, 그러니까 그 모바일카드가 사용이 안 되게 하는 그런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것도 기술적인 한계로 현재 저희가 하는 것은, 유심카드 안에 이 티머니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전화기를 습득한 사람이 전화기를 아주 악의적으로 꺼버리고 결제를 해도 유심칩에 카드기능이 있기 때문에 사실 결제가 됩니다.
  그런데 일반사람들은 그것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런 좀 불안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현재 클라우드 티머니라는 것을 개발하고 있고요.  이것은 100% 완벽하게 도난ㆍ분실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현재 9월 중으로 일단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모바일 코리아 투어카드를 지금 이 방식으로 저희가 적용해 보려고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방문위원회하고 같이 협의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해 보고 별 문제가 없으면 국내에도 내년에는 도입하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설립되어 있는 스마트교통복지재단에 대한 출자를 통한 사회환원 활동에 대해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좀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페이지 맨 밑에 있는 것을 중심으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5년 이상 장기 미사용 교통카드는, 보통 일반적으로 선불카드 회사는 영업외이익으로 잡습니다.  그 카드는 더 이상 사용이 안 된다고 보고요.  저희도 회계적으로는, 장부상으로는 영업외이익으로 잡힙니다만 그 영업외이익을 재단을 통해서 출연을 하고 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이렇게 방향을 잡고 현재 하고 있습니다.
  2004년도에 저희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14년 동안 누적으로 저희 카드를 구매해서 충전한 금액이 왼쪽 맨 밑에 있는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19조 5,840억 정도 되고요.  그중에서 현재 사용된 금액이 19조 3,430억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5년 이상 미사용된 카드의 잔액이 586억 정도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A에서 B를 빼고 C를 뺀 1,810억은 현재 사용자들이 계속 사용을 하고 있는 충전잔액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재단에 기부하는, 출연하는 금액은 빨간색으로 표시된 5년 이상 장기 미사용 충전금액, 지금까지 누적으로 발생한 겁니다.  585억이고요.  그다음에 또 충전선수금에 대한 이자도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은행에 넣어놓으면 이자도 발생하기 때문에 그 이자발생분도 저희가 환원을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전선수금 이자라든가 대중교통발전기금 이자, 재단 불입유보 이자 그걸 다 합치면 한 126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C에 해당하는 585억, 그다음에 H에 해당하는 126억 이게 저희가 재단에 기부할 금액이고요.
  그다음 장을 보시면 그것 외에 조금 더 있습니다.  재단에 저희가 출연하고자 하는 사회환원 대상이 되는 금액이 조금 더 있는데요.
  첫 번째는 법인세환급분입니다.  저희가 재단에 기부를 했기 때문에 저희가 냈던 법인세를 다시 정부에서 돌려주는 게 있습니다.  그 법인세환급분이 현재까지 누적으로 한 16억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교통카드를 충전을 하거나 사용을 하면 마일리지를 부여하는데 대중교통 이용한 것에 대해서 0.2%, 무인자동충전기에서 충전한 것에 대해서 2% 이렇게 저희가 마일리지를 부여하는데 5년이 넘은 카드는 저희가 부여했던 마일리지도 활용이 안 된다고 보고 저희가 이익으로 잡거든요.  그래서 그게 다시 한 17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그 두 가지하고 이 두 가지를 합치면 저희들의 사회환원 대상이 되는 금액은 현재까지 누적으로는 746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 746억 중에 현재까지 재단을 통해서 저희가 출연한 금액이 288억이고요, 차감액이 306억 정도 됩니다.  이 차감액은 뒤에서 제가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재단에 아직 출연하지 않고 저희 한국스마트카드사 내에 유보되어 있는 금액이 151억이 되겠습니다.
  이 차감액이 뭐냐 하는 게 그 밑에 나와 있는데요.  한 300억의 구성을 보시면 저희가 회계적으로는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을 이익으로 잡기 때문에 영업외이익도 어쨌든 세전 이익에는 다 포함이 돼서 저희가 그것을 기준으로 법인세를 냅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사회에 환원할 건데 그로 인해서 발생했던 법인세는 안 내는 게 맞지 않습니까.”라고 해서 법인세로 153억 정도 차감을 받고 있고요.  그다음에 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중교통 이용이라든가 무인자동충전기 충전에 대한 마일리지를 저희가 지급하는 게 한 119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것은 현재 저희가 환원을 하지 않는, 환원하는 대상에서 일단 차감을 받는 거고요.
  기타 마일리지 홍보나 행복나눔이라든가 이런 행사에 저희가 기부하는 것, 그다음에 충전수수료나 5년 이상 안 쓴다고 저희가 잡이익으로 잡았는데 6년째에 갑자기 환불해 달라고 온다든가 하는 경우도 환불을 해 줘야 되거든요.  그런 환불금이 한 7억 9,000 해서 이런 것들은 일단 환원대상에서 차감을 해서 한 300억 정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한 746억이 지금까지 누적으로 발생했는데 288억을 저희가 출연했고 차감은 한 306억, 그다음에 출연유보, 사 내에 유보되어 있는 게 151억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사 내에 유보되어 있는 금액은 서울시와 어떤 방식으로 이것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것인가 하는 부분을 계속 논의 중에 있고요.  이런 부분들은 위원님들께서도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저희들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것 외에도 저희가 올해부터는, 지금 말씀드린 사회환원 대상은 영업외이익이고요.  저희 회사가 영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인 영업이익에 대해서도 영업이익의 한 2% 정도를 대중교통발전기금으로 추가 출연을 할 계획입니다.
  일단 오늘 제가 저희 한국스마트카드에 대한 업무보고는 크게 이렇게 네 가지로 말씀을 드리고요.

  (참고)
  (주)한국스마트카드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연이어서 스마트교통복지재단에 대한 보고를 스마트교통복지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강현택 이사가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이사장께서 직접 오셔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사장님께서 사실 지난 8월 24일자로 임기가 종료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운 이사장을 선임하는 과정에 있고요.  그러다보니까 지난번처럼 저희 강현택 이사가 재단에 대해서는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안녕하십니까?  한국스마트카드 강현택 이사입니다.
  스마트교통복지재단 업무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페이지에 있는 재단 현황은 그동안 여러 차례 말씀드렸기 때문에 생략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재단 현황에서 조직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조직도는 이사회와 기금심의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사회는 서울특별시장이 추천하는 2인,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가 추천하는 1인 해서 3인을 이사회의 정족 구성으로 하고 이 중에 이사회 내에서 이사장을 호선으로 하는 형식으로 정관상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업내용에 대해서 집행의 정당성 여부를 심의하고 자문하는 집행안건 기금심의위원회를 두고 여기에는 이사 세 명이 당연직이고 이사회에서 추천한 위원 여섯 명으로 해서 도합 아홉 명이 기금심의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금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현황은 표의 오른쪽에 되어 있습니다.  위에 세 명 이사가 당연직으로 돼 있고요 밑에 서울시의회 추천, 운송기관 추천, 그리고 기타 시민이나 복지ㆍ교통 관련 유관단체 추천으로 해서 6인이 추가로 되어 있고, 이분들 임기는 2019년 8월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회의 임기는 3년이고 기금심의위원회에서 나머지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고요, 전원 다 정관에 의해서 무보수 비상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단의 주요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입니다.  이 내용은 보육시설에서 기거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주로 대상으로 하고요 그들에게 연간 20만 원 한도로 해서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자세한 사업 집행내역은 다음 장에 말씀드리고 다만, 그 방법을 처음에 교통카드를 줘서, 3만 원이 충전된 교통전용 안심카드를 주고 나머지 추가로 사용된 내역은 20만 원 한도 내에서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해서, 과거에는 20만 원을 충전해서 주었는데 교통비를 받고서 그것을 편의점에서 환불을 해서 현금화하는 부작용이 생겨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바꿔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운수종사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입니다.  일인당 연 1회에 100만 원 한도로  해서 장학금을 지원했고 그 세부내용은 다음 장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성 대중교통 활성화 우리는 타타타 프로젝트입니다.  이것은 매월 600명에서, 올해는 800명으로 늘었는데 800명의 대중교통이용 시민들을 추첨해서 5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해서 한 6개월간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다음 장 네 번째, 교통복지사업입니다.  이 부분은 복지기관들로부터 공모전을 하는 사업입니다.  사회복지, 교통복지 기관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해서 그 공모전에서 채택이 되면 거기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어서 그 내용은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섯 번째, 학술ㆍ기술 연구사업입니다.  대중교통 등 교통 분야 발전을 위한 학술 및 기술에 대한 학교의 연구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이 또한 공모를 받아서 심사를 통해 거기에 해당되는 비용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여섯 번째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나 교통정책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서 그 공모된 내용에 채택이 되면 거기에 따른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앞에 있는 사업들을 주관으로 해서 그동안 집행실적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교통복지 쪽에 운수종사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가장 오랫동안 했던 사업이고요, 지금까지 누적 2,623명의 운수종사자 자녀, 운수종사자 자녀라 함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법인택시기사의 자녀들로서 운송기관의 추천을 받아서 거기에 따라서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일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2,623명 해서 총 29억 2,500만 원이 지급이 됐고요.
  복지기관 공모전에서는 총 54개의 복지기관 응모건이 있었습니다.  이 중에 8건이 선정돼서 지금까지 16억 2,600만 원이 지급이 되었습니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2017년까지 4,855명의 청소년에게 연간 20만 원 한도 내에 대중교통이용 실비를 지원한 부분에서 지금까지 10억 2,400만 원이 집행이 되었습니다.  2017년도는 그 사업이 진행 안 되었고요, 2018년도 현재 진행 중인데 1,855명을 대상으로 해서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대한 사업은 서울시내에 있는 공공자전거에 대한 부분이고요, 이 부분은 저희 복지재단 비용으로 자전거를 구입해서 서울시에 기부채납을 하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에 따른 비용이 그동안 19억 5,900만 원이 집행되었습니다.  차량은 한 2,200대 가량 됩니다.
  서울택시정보시스템 개선 및 유지보수 사업은 일명 STIS 정보사업이라고 해서 택시에 보면 미터기가 있습니다.  미터기에 보면 택시의 운행 현황들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들이 다 들어 있는데 이런 것들을 모두 다 시스템으로 모아서 서울시의 택시정책을 평가하고 수립하고 판단하는 데 기초데이터로 제공해 드리는 시스템입니다.  이 부분을 복지재단에서 일부 비용을 반영해서 개선 및 유지보수 사업으로 해서 진행된 돈이 18억 5,400만 원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추첨이벤트 타타타 이벤트로 해서 2017년까지 1,400명을 대상으로 각각 6개월씩 해서 4억 9,000이 집행되었습니다.
  타요버스 도입사업은 버스의 외부에 있는 각종 인쇄디자인에 대한 비용을 지원을 해서 진행된 사업이고요, 2억 4,000이 집행되었습니다.  기타 사업들로 해서 4억 5,200이 있고요.
  다음에 연구지원사업으로는 대학교에 학술연구 지원사업인데 지금까지 18건이 선정되어서 6억 5,700만 원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22건, 총 응모하신 것들은 한 300여 건 응모가 됐는데요 그중에 22건이 채택이 되어서 8,500만 원이 집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합 재단 내부를 보면 2017년 말에 2018년으로 이월된 잔액이 173억 2,000만 원이 이월됐고, 2018년도 사업은 51억 2,000만 원이 사업계획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운영비로는 3억 6,000만 원이 되어 있고 나머지 목적사업비로 47억 6,000만 원이 계상되어서 금년도에 집행사업비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현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참고)
  스마트교통복지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상훈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한국스마트카드 업무보고 내용을 참고하여 대표이사를 상대로 질의와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태극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실 때 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시간은 10분으로 하되 부족한 경우는 보충질의시간을 드리겠으니 이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십시오.
  네, 송아량 위원님.
송아량 위원  송아량 위원입니다.
  먼저 스마트카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마스, 교통정보 플랫폼이라는 것이 이게 서울시에서 의뢰한 사업인가요?  아니면 어떤 목적에 대해서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죠?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서울시에서 의뢰를 한 것은 아니고요, 원래는 저희가 굉장히 많은 교통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데이터들을 시민의 편의성이라든가 이런 측면에서 제대로 체계적으로 수집을 해서 활용해야 되겠다고 해서 사실 꼭 마스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저희가 원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그런 플랫폼입니다.  그런데 마침 서울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이 마스에 대한 관심이 있고 그렇게 하다보니까 그러면 서울시 마스를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유럽식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일단은 서울시와 저희는 민간사업자들이 마스를 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교통정보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더 맞겠다 싶어서, 그게 출발은 좀 달랐지만 결국은 서울시의 니즈와 같이 맞아떨어져서 현재 같이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송아량 위원  하여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은 좋지만 이게 제일 민감한 사항이잖아요, 고객들에 대한 정보수집 방안도 있고.  지금 실시간으로 다 반영이 되는 거잖아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당연히 개인정보 보호법에 저촉이 되는 그런 정보들은 저희들이 활용을 하지 않을 거고요.  예를 들면 택시의 공차 정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송아량 위원  그리고 아까 공익효과에서 택시 시간대별 수요 예측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거죠?  저희가 태그는 하차를 할 때 하는 거잖아요, 계산방식이?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저희가 과거에 택시 시간대별로, 예를 들어서 밤 10시경에는 어디에서 어디로 갔던, 그러니까 승차와 하차 데이터가 동시에 다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어디로 많이 갔다 그러면 어디에서 많이 승차했다는 것도 나오고요.  과거 데이터를 가지고 저희들이 어느 쪽에 수요가 많이 있겠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는 거고요.  현재 지금 저희가 이것을 하고 있다는 말씀은 아니고 앞으로 이런 빅데이터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이런 분석들을 통해서 이런 것들이 교통정책에도 반영이 될 수 있다고 보이고요.
  또 지금 카카오택시라든가 이런 데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만 민간사업자들이 이런 서비스를 할 때 택시 수요가 어디에 많다라는 것을 알면 승객들이 택시를 잡기도 훨씬 좋을 거고, 저희가 택시조합하고도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택시조합에, 저희가 지금 예측택시라는 알고리즘을 이런 것을 기반으로 또 개발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아량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스마트카드에서는 제일 큰 이슈가 도난ㆍ분실 환불액인데, 그래서 클라우드 티머니 구조로 하겠다고 하셨는데 이게 9월에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서 우선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저희 국내에서 계획은 어떻게 되어 있는 거죠?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이것은 앞서 택시에서의 QR 결제가 일단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고요, 이 클라우드 티머니는 중국 관광객이 아니고 한국에 오는 모든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클라우드 티머니라고 하는 앱을 다운받고 거기에 충전해서 쓰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요.
  저희들이 일단 이것을 시범서비스를 한 번 해 보고, 이 클라우드 티머니라고 하는 방식이 사실 기술적으로 굉장히 구현하기도 어렵고, 하여간 저희가 넘어야 될 그런 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쓰지는 않을 거기 때문에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 보고 저희들 지금 계획은 내년 중에는 국내에도 이 서비스를 출시할 그럴 계획입니다.
송아량 위원  네, 알겠습니다.
  다음 복지재단인데요 복지재단에서는 교통복지에 대해서 2016년도하고 2017년도에 사업액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가 뭐죠?  제일 큰 사업목적이 뭐죠?  2017년 4억 6,900 했습니다.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일단 2016년도에는 응모가 32건이 응모가 돼서 그중에 5건을 했고요.  그리고 2017년은 22건이 응모 돼서 적정한 것으로 해서 3개가 선정이 됐는데 선정된 사업의 비용 소요 규모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제한을 하지 않다 보니 그 비용의 합이 그렇게 된 부분이 있고, 또 하나는 이게 2016년도 건은 분할지급을 합니다.  최초에 시작할 때 일부 주고 중간에 점검할 때 주고 끝난 다음에 지급을 하거든요.  안 그러면 방만하게 사용하거나 결과가 없이 예산을 집행할 수 있어 분할하다 보니 2016년도 건은 모두 다 끝난 것 기준으로 되어 있고요, 2017년도 건은 일부 미지급된 부분들이 반영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송아량 위원  그런데 여기에 2018년도 지출내역은 전혀 나와 있지 않은 이유는 왜 그런가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2018년도 지출내역 정리는, 2017년도 기준으로만 정리를 했고요 2018년도는 회계연도가 끝나면서 보고내용을 추리려고 하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2018년도 현재의 집행상황은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아량 위원  지금 2018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거잖아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송아량 위원  그 내역들이 없어서 제가 질의를 했고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자료요구를 한 게 있습니다.  해외 법인에 대해서 자료요구를 했었는데 답변이 이렇게 왔어요.  전의 업무보고 9쪽을 참고하라고 그렇게 한 장짜리로 왔습니다.  사장님, 알고 계신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아니요, 제가 거기까지는 미처 못 챙겼습니다.
송아량 위원  본 위원이 자료를 요구해서 제출을 하라고 했는데 답변은 업무보고 9쪽을 참고하시라고 나와 있는데, 제가 업무보고 9쪽을 보고 궁금한 사항이어서 자료제출을 하라고 요구했던 겁니다.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저희가 추가로 좀 더 구체화해서 자료를 보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아량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송아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형찬 위원님.
우형찬 위원  아무리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위원이 자료요구한 것을 갖다 참고하라고, 그것 굉장히 무성의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죄송합니다.
우형찬 위원  이것 누가 그렇게 했나요?  결정권자가 누구입니까, 결정권자가?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제가 직접 챙겼어야 되는데 제가 직접 안 챙기고 그냥 밑에 맡겨놨더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우형찬 위원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우형찬 위원  구종원 이사님?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네.
우형찬 위원  지금 Open API가 나왔잖아요.  저는 가장 관심 있는 게 여기서 나오는 어마어마하고 무궁무진한 빅데이터가 어떻게 쓰이는지가 가장 관심이 있거든요.  이것 오퍼레이팅을 우리 과장님도 하실 수 있습니까?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오퍼레이팅을요?
우형찬 위원  그러니까 접근권, 액세스권을 우리 과장님이, 그러니까 서울시에서도 가질 수 있습니까?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우형찬 위원  그럼 무슨…….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그리고 스마트카드에서 보유한 정보는 실제로는 아시는 것처럼 토피스(TOPIS)에서 가는 정보들이 대부분이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정보권은 전적으로 서울시가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결제권, 그다음에 정산해서 나오는 데이터가 또 있을 것 아닙니까?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그렇습니다.
우형찬 위원  그것도 언제든지 접근 가능합니까?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네, 접근은 가능하고요.  다만, 저희가 연구목적이라든가 서울시 기관에서는 볼 수 있지만 그게 다른…….
우형찬 위원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것은 그 권한을 우리 한국스마트카드에서 갖는 건 당연한 거고, 똑같이 서울시에서도…….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서울시가 그대로 가지고 있느냐 하시는…….
우형찬 위원  네.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네,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까?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네.
우형찬 위원  그러면 한국스마트카드에 여기에 대해서 자료요구를 하는 곳이 많나요?  이 빅데이터를 요구하는 곳들이 많나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 민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들이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공개해 달라는…….
우형찬 위원  과장님, 들어가세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공개해 달라는 그런 요구들을 저희들한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어느 정도?  그러면 어떻게 이 자료를 보내 주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그래서 지금…….
우형찬 위원  무조건 다 OK를 할 건 아니지 않습니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아닙니다.  무조건 다 OK 하지 않고 있고요.  지금 카카오 같은 경우는 예를 들면 공차 정보를 저희들한테, 저희들은 사실 승하차 정보를 다 알기 때문에 택시의 공차 정보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차 정보를 주면 카카오택시를 배차할 때 자기네들한테는 굉장히 유리한, 다른 업체보다 경쟁력을 더 가질 수 있겠지요, 카카오 같은 경우는.  그래서 그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현재 그 데이터는 안 주고 있고요.  그것은 일방적이기 때문에 안 주고 있고,
  지금 저희가 구축하는 Open API를 통해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다 감안해서 서울시하고 협의해서 공개할 데이터, 그러니까 평등하게 공개할 데이터, 그렇지 않을 데이터 이런 부분들에 대한 분류작업들을 저희가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형찬 위원  아직은 분류작업이 안 돼 있고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거기까지는 아직 안 돼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이 작업이 제일 필요할 것 같은데요, 사장님.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우형찬 위원  그것은 지금 굉장히 소중한 자산인데 분류될 것 안 될 것을 구분, 이것은 서울시하고 같이 되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그렇습니다.
우형찬 위원  그것은 꼭 서울시하고 같이 협의해서 해 주시기 바라고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우형찬 위원  이상입니다.
  아, 참 짧게…….  서울페이를 박원순 서울시장께서 말씀하셨는데 교통카드도 거기에 포함이 됩니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저희도 결제사 중의 하나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결제사로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우형찬 위원  교통카드는 어떤 식으로 서울페이를 활용하실 계획이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저희가 서울페이의 결제사 중의 하나로 참여한다는 것은 교통하고는 무관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같이 그냥 일반결제사로 저희가 교통결제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일반결제사로 참여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저희들이 또 서울시하고의 어떤 전략적인 요청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민간 간편결제사업자들은 서울시의 정책을 100% 수용하거나 그렇게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부분들을 견제할 수 있는 그런 역할도 사실은 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서울페이가 들어가면 어떻게 요금, 우리가 밴사에 수수료가 나갔지 않습니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서울페이는 기본적으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계좌이체 방식이기 때문에 신용카드 결제 같은 밴사를 끼지 않고 바로 은행 간의 계좌이체기 때문에 수수료를 제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밴사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우형찬 위원  우리 교통카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되나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아니요.  저희가 하는 서울페이에 들어가는 서비스는 그렇고요.  저희의 또 한 가지 기능 중의 하나는 서울페이가 조기에 확산되게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그것을 써야 되지 않습니까.  시민들이 쓰게 만들려면 각각의 결제사들에 교통결제 기능을 저희가 넣어주는 것을 또 같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SDK라고 하는, 그러니까 소프트웨어 디벨롭먼트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저희가 제공을 하면 다른 간편결제사들도 서울페이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그런 역할도 저희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
우형찬 위원  그 부분이 빠르게 돼서 서울페이가 안정화되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상훈  우형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경만선 위원님.
경만선 위원  사장님, 오랜만입니다.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경만선 위원  공부 많이 하셨네요.  7월에 업무보고 할 때보다 공부 많이 하셨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당연히 알아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지난번에 우리 사장님하고 약속을 한번 했지 않습니까, 재단 이사장님을 이번에 모시고 나오겠다.  그런데 임기가 8월 24일로 그만두는 것 알았습니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제가 8월말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도 정확한 날짜는 몰랐고요.
경만선 위원  그러면 그때 임시회의가 8월 31일자로 시작하는 것 알고 있었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그것도 제가 정확한 날짜는 모르고 있었고, 저는 8월에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정확하게, 그랬으면 예를 들어서 “8월 24일로 재단 이사장님이 사임을 하니 못 옵니다.”라고 저한테 이야기를 해 줬어야지요.  그리고 전체 위원들 있는 데서는 “네, 꼭 모시고 오겠습니다.” 하고 약속을 했지요?  네, 아니오만 얘기하세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제가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요.
경만선 위원  아니, 모시고 오겠다 그랬습니다, 정확하게.  속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24일에 그만두는 걸 알았으면 그때 이런 이야기를 미리 해 줬어야지요.  그렇지요?  저는 그것을 회의 끝나고 다음 날인가 다시 한 번 자료를 챙겨보면서 그때 알았습니다.  그래 가지고 상당히 기분이 불쾌했고, 이것은 우리 시의회를 무시한 처사가 아니었나.  우리 사장님이 그때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식으로 답변을 한 것 아니었습니까.  그렇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아니요, 제가 정확한 날짜는 몰랐고요.  8월 24일인 건 정말 몰랐습니다.
경만선 위원  김태극 사장님은 꼭 불리할 때는 잘 몰랐고, 또 유리할 때는 알았고,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라고 얘기하시는데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구종원 과장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교통정책과장 구종원입니다.
경만선 위원  이사회 의결현황을 보면 윤형근 사내이사님, 또 박성준 사외이사님, 또 김희제 사외이사님 이 세 분이 서울시 추천이지요?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어떤 근거로 추천을 하셨나요?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근거라기보다는 이 분야에서 이사로서의 적절한 수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런 판단이 있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렇습니까?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네.
경만선 위원  그다음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나오신 김에.
  적절한 근거라는 게 어떤 건지, 제가 지금 애매모호해 가지고.  예를 들어서 그런 기준이 없단 얘기지요?  기준이 없고 그냥 이런 카드계통에 있었으면 이 사람이 전문가인가보다 하고 위촉을 한 거지요?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네, 그런 과거의 경험과 직무수행 이런 부분들을 여러 가지로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가 배당을…….  서울시가 지금 스마트카드의 주주지요?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36%가 넘는 1대 주주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10년을 넘게 해 오면서 배당을 딱 한 번 받았습니다, 12억이 조금 안 되게.  그런데 배당기준이 원래 저희가 알고 있는 것은 연배당 아니겠습니까.  그런 배당을 매년 집행을 해야 되는데 왜 한 번밖에 서울시가 못 받았지요?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사실 배당관계는 2015년에 한 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전 2012년 정도까지는 계속 KSCC 회사 자체가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해서 기존에 투자되었던 회수금 이런 부분에서 수익을 많이 못 냈다가 2012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수입이 나면서 어느 정도 유보금이 쌓였을 때 주주의 요청에 의해서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뒤에도 계속 여러 가지 회사 내부적인 사정으로 투자라든가 이런 부분이 이루어지면서 그 뒤에는 배당이 없었던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2015년도에 배당이, 보면 2015년도부터 수익이 많이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이.  보면 2013년도부터 계속 늘었어요.  그런데 지금 현재는 `13ㆍ`14ㆍ`15년도 대비해서 2017년도 같은 경우는 더블입니다, 더블.  그런데 2015년도에 한 번만 배당을 받았다는 것은, 서울시가 스마트카드한테 정확한 주주권리 행사 같은 것을 안 했습니까?  2015년도뿐만 아니라 2016년도에도 당기순이익이 괜찮았습니다, 2017년도도 많았고요.  그런데 그 이후로 하나도 안 줬지 않습니까.  그러면 5년 단위로 배당을 누적해서 해 주는 건지 그런 근거가 없지 않습니까.  근거가 없으면 주식회사는 연배당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극 사장님, 맞습니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배당을…….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이익이 난 것에 대해서 배당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서울시에 배당을 해 주셔야지요.  서울시 이제 경전철도 해야 되고 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가 재정이 없어요.  그래서 재정을 모아야 되기 때문에 돈을 2015년도뿐만 아니라 2016ㆍ2017 빨리 집행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 주시는 게 맞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배당을 의무적으로 하는 건 아닌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제가 물어보지 않았습니까, 어떤 근거로 하는지.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주주들의 요청에 의해서 배당을 할 수도 있고요.  예를 들어서 회사 내에서 미래를 위해서 대규모 투자가 들어간다든가, 이익은 났지만 그 이익을 다 배당하고 회사에서 투자할 돈이 없으면 또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경우에는 배당을 유보하고 그것을 가지고 또 새로운 투자를 하고 이렇게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배당을 한 번 했던 것도 그동안 서울시뿐만이 아닌 다른 주주들이, 민간기업 주주들이 왜 배당을 안 해 주느냐라는 그런 불만들이 많아서 배당을 해 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회사 입장에서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든가 이런 차원에서의 유보가 회사 입장에서는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주주 현황을 보시면 우리 서울시하고 LG CNS가 제일 대주주 아닙니까?  맞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이제 서울시와 LG CNS가 나름대로 합의만 보면 지금 다 운영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아까 제가 구종원 과장님한테 얘기했듯이 계속 앞으로 마스(MaaS)라든지 새로운 사업을 위해서 더욱더 배당을 할 수 없다, 아니고 배당을 해야겠다면 어떤 기준점이 있어야 된다는 얘기지요.  그 기준점을 제시를 못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냥 무조건 나름대로 합의사항이 안 됐기 때문에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이사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겁니까?  그런 이야기 하는 것 아니에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배당에 대한 결정은 이사회가 아니고 주총에서 결정을 하게 돼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렇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주주들이 의결을 해서 과반 이상의 주주들이 배당을 요구하면 회사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배당을 해야 되는 거고요, 무조건.
경만선 위원  구종원 과장님, 그러면 서울시가 계속 요청 안 했습니까, 이득이 이렇게 많이 났는데요?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서울시는…….
경만선 위원  대주주로서 대주주가 그것을 제일 많이 요구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서울시가.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서울시는, 연혁을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서울시가 투자를 해서 사실은 된 것이 아니라 기부채납을 받아서 1대 주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고, 사실 서울시가 수익사업보다는 공익적 목적으로 많은 데 투자될 수 있는 부분이 오히려 서울시로서는 더 필요한 부분이지, 물론 서울시의 입장과 다른 주주들의 입장은 좀 다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아까 마스(MaaS) 서비스라든가, 한 예를 들면 올 1월에 미세먼지가 나면서 미세먼지 대중교통 요금, 아마 그 부분이 많이 이슈화됐던 것 알고 계실 텐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한 시스템 개발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단기간에 많은 돈이 투여되는 부분인데 사실 그런 부분은 저희가 1대 주주라는 그런 지위를 통해서 KSCC를 통해서 수행을 했던 부분입니다, 공익적인 차원에서.  그래서 저희들한테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 필요한 부분이지 어떤 수익을 내서 가외수입으로 얼마를 배당받는 것보다는 그런 쪽의 공익적인 부분으로 개발을 하거나 투자를 하거나 할 수 있는 부분이 더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만선 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고홍석 본부장님한테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나름대로의 그런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하는 것이지…….
  그러면 서울페이에 스마트카드가 이런 것을 만드는 데 거의 공짜로 해 주는 건지, 그런데 지금 제가 볼 때는 서울시가 줄 것은 주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는 것이 가장 서류상ㆍ회계상 편한 것 아니겠습니까?  계속 이득은 나고 돈은 적립되어 있고 계속 회사 자본으로 쌓여 있는 거고 미래가치를 위해서 투자자금을 모아야 된다, 명분은 만들기 나름입니다.  그러면 어차피 저희가 돈 투자한 것이 아니라, 자꾸 서울시 입장에서 보면 돈 투자를 안 했으니까 나름대로 LG CNS의 눈치를 보는 건지, 스마트카드의 처분만 기다리는 것 같아요.  대주주면 대주주로서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데 그 지위를 나름대로 전혀 활용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카드 제가 늘 보면, 서울시에 내가 여러 자료요구를 많이 했습니다.  자료요구 많이 했지만 이렇게 서울시가 투자한 지분을 갖고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제가 이것은 교통공사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체를 다 뒤져봐도 없더라고요.  그러면 저희가 이것에 대한 기준이라든지 스마트카드와의 관계를 정립을 한번 해서 서류화할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요?  어떤 것을 어떻게 하겠다, 대주주로서.  그런데 계속 뭘 만들려고 그러면 스마트카드한테 이것 좀 하시오 이렇게 하는 건지…….  아니, 정확하게, 제가 얘기했잖아요.  저희 서울시가 줄 것 주고 받을 것 받고 투명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래야지, 우리 고 본부장님은 이거에 대한 심각성을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불투명한 것 아닙니까?  투명한 게 아니잖아요, 이 방식이?
  구종원 과장님 내 말이 틀렸어요?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어떤 면에서 불투명하다는 말씀이신지?
경만선 위원  아니, 돈 받을 것 안 받은 것이 불투명한 거 아닙니까?  배당을 계속 받고 우리가 지금 대주주로서의 지위를 계속 가지고 가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지금 스마트카드에 정식으로 요청하세요, 배당 해 달라고.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그 부분을 한 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검토가 아니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득이 남으면 돈을 받아야죠.  그렇죠?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그런데 반드시 배당, 아까 모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서울시로서 그런 배당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인지 아니면 정책적으로 공익적 차원에서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은지 거기에 대한 판단을 어쨌든 한번 해 보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공익적 활용은 재단을 통해서 하면 됩니다.  됐습니다, 과장님 앉으시죠.
  우리 김태극 사장님 하나만 더 여쭤 보겠습니다.
  나름대로 투명하게 스마트카드에서 운영을 해 오신 것 같아요.  자부하시죠?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자부합니다.
경만선 위원  자부하시죠?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경만선 위원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앞으로 서울시에 요구할 거는 요구하시고 또 서울시에 줄 거 주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여기까지 말씀하고 좀 이따 다시 한 번 질의하겠습니다.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승미 위원님.
이승미 위원  이승미 시의원입니다.
  우선 저는 간략하게 몇 가지만 여쭐 건데요.  단말기 있잖아요?  버스에 붙어 있는 그 단말기가 만약에 고장이 났을 때 그거에 대한 수리는 누가 하시는 건가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저희 단말기 유지보수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어쨌든 스마트카드가 관리를 하는 거죠?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 수리를 할 때 수리비용이나 이런 것들은 따로 청구를 하시나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제가 이것은 한 번 더 확인을 해 보고 만약에 제가 틀렸으면 나중에 다시 정정을 해 드리겠습니다만 저희 수리업체하고 연간 유지보수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한 건 한 건 날 때마다 저희가 따로 수리비는 주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한 번 더 제가…….
이승미 위원  업체에서는 수리비는 따로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하루 평균 어느 정도 고장이 나고 그다음에 그거에 대한 처리속도는 어느 정도 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우형찬 위원  아는 분이 대답을 하세요.
이승미 위원  네.
○IT부문장 김준성  안녕하십니까?  한국스마트카드에서 IT 담당하고 있는 김준성 상무입니다.
  전체적으로 단말기가 지금 서울의 버스를 말씀드리면 마을버스 포함해서 한 8,000~9,000대 정도 되고요, 거기에 올라가있는 단말기가 한 4만 대 가까이, 즉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면 태그하는 단말기, 운전자분 단말기 등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달에 고장 나는 것이 4만 대 중에 한 3%에서 5%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실제로 단말기를 수리할 때 서비스를 계속하기 위해서 단말기를 떼고 나중에 갖다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단말기 새 것을 달아 드리고 그다음에 고장 난 단말기를 수거하는 형태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승미 위원  거기에서의 처리속도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아시잖아요?  단말기가 없으면 버스가 운행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버스 운행을 못 하면 배차시간을 맞출 수가 없고요.  심지어 마을버스나 시내버스가 좀 적은 업체 같은 경우는 그 배차시간 한 대를 못 맞추면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거에 대한 보상시스템은 갖춰져 있나요?
○IT부문장 김준성  저희가 기준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차량이 운행하다가 회차라고 해서 더 이상 운행이 불가해서 다시 돌아왔을 경우, 또는 배차가 안 될 경우에는 저희가 운수사의 협조를 통해서 일단은 예비 차나 아니면 다른 차량을 우선 배차하게 되는데요.  만약에 회차를 하게 되면 예를 들면 일주일 전, 한 달 전, 또는 하루 전의 데이터를 보고 저희가 만약에 그 차량이 1회 분 10만 원의 돈을 벌었어야 되는데 만약에 단말기 때문에 못 벌었다 그러면 그 잔여분 또는 1회 전체라면 1회 전체에 대한 보상을 해 드리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승미 위원  아, 그것은 가지고 계시고?
○IT부문장 김준성  네.
이승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단말기가 고장이 났다고 신고가 되기 전에 먼저 유지보수해 주는 그런 시스템이나 이런 것들은 갖춰져 있나요?
○IT부문장 김준성  저희가 단말기의 경우에는 그 단말기가 어떠한 이상신호를 보내는지 안 보내는지를 저희 센터 시스템이라고 해서 단말기가 올라오는 정보들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어떤 단말기가 조금 문제가 된다고 하면 저희가 BS라고 하는데요, 비포 서비스라고 해서 저희 운영요원들, 현장에 나가 있는 요원들이 서울에 한 30여 명이 넘습니다.  권역을 동서남북으로 나눠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그 요원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서비스, 그다음에 문제가 될 단말기에 대해서 미리 조치하는 서비스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완벽한 정도는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그리고 고장 났을 경우에는 저희가 몇 시간 내에 출동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승미 위원  마스도 좋고 빅데이터도 좋고 좋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취합하는 하드웨어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는다면 가장 직접적으로 운수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업체, 그리고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을 감안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재단 관련돼서 질문을 좀 드리겠는데, (IT부문장을 보며) 네, 들어가셔도 됩니다. 보니까 2014년, 2015년, 2016년 운수종사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셨고 일인당 100만 원을 지급을 하셨는데 2017년도에는 60명에게만 주셨어요.  이게 이유가 있나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이 표를 보면 60명이 아니라 6,000만…….  아, 6,000만 원 60명인데…….  (관계직원의 설명을 듣고) 한 해 이월이 돼서 그렇다고, 원래 261명을 선정을 해서 했는데 이 데이터는 예산집행 기준으로 해서 2017년 말 자료로 끊다 보니, 중간에 걸친 시간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승미 위원  걸친 시간 때문에 261명인데 지금 60명밖에 표기가 안 되어 있다고 하시는 거죠?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이승미 위원  자료를 요청하고 싶은데 2015년, 2016년, 2017년도에 어느 업체에 이것이 지원이 됐는지 자료를 요청을 하고 싶고요.
  그리고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5억 3,400만 원이라는 지원이 됐습니다.  이것 또한 자료를 요청하고 싶은데 어떤 학교에 어떠한 연구목적으로 하셨는지, 그리고 나중에 자료를 주실 때 그것에 대한 우리 업체와의 적합성, 타당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전달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죄송합니다.  타당성 의견이라는 부분은 어떤 게…….
이승미 위원  예를 들어서 제가 그때 잠깐 따로 말씀을 드렸을 때 교통에 관련된 부분에서만 재단에서 이 지원사업을 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지금 18건의 학술연구사업이 교통에 관련된 연구일 것 같은데…….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선정사유?
이승미 위원  그렇죠.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아, 네.
이승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이승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진철 위원님.
정진철 위원  정진철입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졌습니다.  지금 업무적인 부분은 아마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많이 질의를 하셔서 저는 업무 외적인 부분만 몇 가지만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한국스마트카드하고 복지재단에 항상 저희들이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이 관리감독 문제하고 그다음에 목적사업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물론 관리감독 문제는 저희들 행감 대상이 아니다 보니까 거기에서 파생되는 감시장치가 없고, 그런 문제들을 말하는 건데 방금 우리 존경하는 이승미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카드사업의 목적사업에 관련돼서 사실 저도 좀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 자료를 보시면,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 재단의 가장 큰 설립목적은 교통복지사업, 그다음에 대중교통 이용편의성 증진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로 우리가 사업내역을 보게 되면 연도별로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만 2016년도에는 우리가 교통복지사업에 12억 제일 많이 지금 투자가 되어 있고 그다음에 2017년도에는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5억 3,400, 그래서 실질적으로 복지재단에 대한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실제로 하고 있는지가 저는 사실 굉장히 의구심이 생깁니다.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지금 우리가 목적사업으로 매년 집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들이 우리 복지재단에 정말 맞는 사업들인지…….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숫자상으로 보시면 2017년도에 운수종사자 장학금 지원사업은 원래 6,000만 원이 아니라 대상이 훨씬 더 많은데 회계연도가 지나면서 집행이 안 되다 보니 숫자상으로 끊어진 거여서 실질적으로 보면…….
정진철 위원  집행이 안 되었으면 사업 시행을 안 한 거잖아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2017년 12월하고 2018년 1월에 한 사업이다 보니 2017년 12월 31일자까지 집행한 것이 6,000만 원이고요 2018년 1월에 한 것이 나머지 2억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2억 1,000만 원 정도가 이 숫자에는 빠져 있습니다.  자료가 2017년 12월 31일자 기준이니까.
정진철 위원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교통약자나 그다음에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거기에 많은 부족함이 있지 않나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교통복지사업도 역시 일부 기간이월 때문에 숫자가 줄었다는 것 마저 말씀드리고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맞다 틀리다는 말씀을 드리기보다는 복지재단 내 규정에서 기금심의위원회, 이사회에서 의결한 목적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위원님 말씀의 취지를 반영해서, 감안해서 같이 토의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말씀을 드려볼 수 있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지금 카드사 같은 경우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외감법 대상이죠?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외감법이라는 것이 제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공인회계사들 매년 감사를 받죠?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습니다.  외부감사요?  네, 네.
정진철 위원  그렇죠.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을 제가 외감법이라고 그러니까.
  혹시 지금 저희는 무슨 회계법인에서 감사를 받고 있나요?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CFO께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스마트카드 CFO 윤형근입니다.
  지금 회계감사는 2003년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삼정에서 계속하고 있고요, 삼정회계법인.
정진철 위원  지금 15년째 삼정에서 하고 있는 거네요?  한 군데서만 계속?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네,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무조정은 2009년까지는 조정반에서 하다가 2010년에 삼정에서 2년간 유지를 했는데 삼정에서 그 두 개를 다 하는 것은 좀 불합리하다는 생각에서 안진으로 바꿨는데 안진이 품질이 떨어져서 2015년부터는 삼일에서 하고 있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게 법률이 좀 바뀌어서 삼정에서 하다가 두 군데로 아마 분리했을 거예요, 그것은 법이 바뀌어서 그랬을 건데.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네, 맞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런데 삼정에서 15년 단독 수임이네요, 삼정에서 매년 하는 게?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네.
정진철 위원  지금 우리가 외부감사를 정하는 절차가 회사 내에서 그냥 자율적으로 정하는 거지요?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그렇습니다.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2015년에 3년 계약을 했고요, 삼정이랑.  그리고 매 3년마다 입찰을 합니다.  입찰 또는 비교견적을 통해서 최적업체를 선정합니다.
정진철 위원  어차피 3년마다 하는 입찰은 형식적일 거고 삼정에서 15년 이상 해 왔으니까.  지금 저희가 외부회계감사를 받는 목적이 독립성이나 객관성,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받는 거잖아요.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네.
정진철 위원  제3자들이나 주주들이나 또 다른 금융기관들한테 신뢰성 있는 재무제표를 제공하기 위해서 받는 건데, 제 생각에는 아무리 자율적으로 결정을 하더라도 삼정에서 이렇게 15년 동안이나 받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면 나중에 도덕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예를 들어서 대리인제도랄지…….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위원님 말씀에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저희 회사 회계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하더라도…….
정진철 위원  아니, 복잡하더라도…….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그중에 저희들이 삼일이나 안진 이런 데다 오퍼를 준 적이 있습니다.  한 번 사전검토를 요청을 했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이 정도 규모를 이 정도 금액으로는 불가능하다라고 답을 줍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객관성, 신뢰성을 위해서 금액을 더 주고 회계법인을 교체하는 건 또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은 여러 번 교체 시도를 했었습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니까 수의계약을 하는 거잖아요?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그렇지요.  수의계약을 합니다.
정진철 위원  수의계약을 하게 될 때는 반드시 두세 군데 업체가 들어와야 수의계약이 되는 거고.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비교견적을 합니다.
정진철 위원  그렇지요.  비교견적이 들어올 것 아니에요?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네, 합니다.
정진철 위원  그러면 삼정 같은 경우는 당연히 매년 해 왔기 때문에 그 금액을 조정해서 쓸 거고, 다른 데 안진이나 삼일회계법인 같은 경우는 기준에 의해서 굉장히 높게 써올 거라고.  그렇잖아요?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네.
정진철 위원  그러면 당연히 삼정회계법인이 앞으로도 계속 할 수밖에 없네요?  그렇잖아요?  그 과정이나 다 알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던 게 항시 관리감독 문제, 이것이 항시 문제가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제안을 하고 싶은 게 회사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회계법인을 수임하지 말고, 감사공영제라고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지금 가장 대표 주주인 서울시에서 회계법인을 추천하는 거예요, 감사공영제라고 해서.  그러면 오히려 더 객관적이고, 외부에서 제3자가 볼 때도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제가 말씀드립니다.
  몇 년 전에 삼일회계법인에서 사고가 크게 나서 아마 회계제도가 바뀐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 업체에 대해서 몇 년 이상 수임하지 않는 것으로.  그러고 나서 아마 또 다시 이사가 몇 년에 한 번씩 바뀌면 그게 다시 없는 것처럼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한번 검토해서, 저희들이 지금 자꾸 주장하는 게 관리감독 문제인데, 저는 그런 외부회계감사제도만이라도 감사공영제를 실시해서 서울시나 우리 서울시의회에서 추천하는 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를 받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네,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진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상훈  정진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송아량 위원님.
송아량 위원  아까 한 가지 빠뜨린 게 있어서 다시 추가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지재단인데요.  연구지원사업, 아까 이승미 위원님께서도 말씀했듯이 2017년도에 5억 3,400에 18건 진행을 했다고 하신 건가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송아량 위원  그러면 올해 2018년…….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2017년이 아니고 누계로 18건입니다.
송아량 위원  2017년도에 누계가 18건이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2016ㆍ2017년 누계입니다.
송아량 위원  그런데 2018년도 올해 보니까 2017년도 것 작년 것 지원사업으로 1억 7,600이 또 나갔습니다.  그러면 2017년도에는 몇 건의 학술연구를 진행을 했는지?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2016년도가 2건, 2017년도가 6건, 그리고 2018년도가 6건입니다.
송아량 위원  2018년도에는 8,300을 집행했지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8,300이란 숫자를 2018년도에 어디서 보신 건지?
송아량 위원  제가 이것 자료를 받은 건데…….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아, 받으신 거예요?
송아량 위원  네.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저도 지금 받았습니다.  2018년도는 이 표, 오늘 보고서 표에는 2018년도 건 없고요.
송아량 위원  2018년도 것은 8,300, 올 초에 2017년도 작년 것을 1억 7,600 지원을 했잖아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2017년도에 지원해야 될 것 중에 일부 분할해서 지원하게 되어 있거든요, 연구용역을 3단계로.  그게 2018년도에 지원이 됐습니다.
송아량 위원  아까 이승미 위원이 요구자료 했던 것 같이 좀 주시고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송아량 위원  그런데 복지재단에서 이런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꼭 진행을 해야 되는 겁니까?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제가 그 답변을, 꼭 해야 된다는 것은 예를 들어서 그 내용의 형식보다는 목적과 취지에 맞는가에 따라 판단하는 게 맞다고 한다면 학술연구용역이 대중교통이나 저희들 복지재단의 설립목적에 정말로 부합하게 했는가에 따라서 그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지금까지 제가, 저도 올 5월에 부임을 했는데 내용으로 봐서는 다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을 했고 심의를 한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송아량 위원  전에 김광식 이사장님께서 교통협회 회장님을 하셨지요?  전에 회장님을 하셨고…….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그 내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송아량 위원  이 지원사업 세미나가 거의 협회 연구원들이 발표를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라고밖에 생각이 안 드는 겁니다, 저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그 부분까지는…….
송아량 위원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그 부분까지는 제가 알고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요.
송아량 위원  이게 계속 진행된 사업도 아니고 2016년도에 갑자기 생겨서 2년, 2016ㆍ2017 그렇게 진행을 했잖아요.  올해 2018년도 상반기까지 진행을 했는데 이게 왜 생긴 거고 왜 진행이 됐는지 저도 궁금하거든요.  그 사항에 대해서도 한번 제출해 주세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따로 한번, 공부를 더해서 위원님께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송아량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경만선 위원님.
경만선 위원  많이 힘드시지요?  오늘 약간 소란이 있어서 회의가 늦게 시작돼서 우리 김태극 사장님 얼굴이 지금 피곤해 보이셔서…….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위원님들께서 하루종일 하시느라 더 힘드시겠지요.  저희는 뭐…….
경만선 위원  재단 가지고 이야기하겠습니다.
  강현택 상무님 잠깐 나와 주시지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경만선 위원  우리 김태극 사장님이 재단 부분은 많이 약하신 것 같아서 상무님을 불렀고요.  지금 이사장이 없기 때문에 강현택 상무님한테 질의 좀 하겠습니다.
  2018년도 8월까지 집행된 게 있나요, 재단에서 추진한 게?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지금 사업 진행 중인데요.  그것에 대한 세부자료는 오늘 미처 준비를 못 했고요.  사업계획 정도만 제가 지금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그래도 대략적으로 예산을 작년 같은 경우는 한 15억을 집행을 했잖아요.  8월까지 한 10억 집행을 했다 이런 식으로…….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잠깐 실무 쪽에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경만선 위원  잠깐 물어보세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목적사업비로 해서 2018년 6월말 기준 6억 8,000을 집행했고, 그리고 기타 경상운영비 1억 3,800 해서 토털 8억을 지출한 상태입니다.
경만선 위원  8억이면 작년보다도 지출이 좀 더 줄 것 같아요, 15억보다?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올해의 사업예산은…….
경만선 위원  잡혀있는 게 얼마입니까?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47억 6,000만 원이 사업비고요.  그다음에 기타 운영비 3억 6,000 해서 토털 51억 2,000…….
경만선 위원  그러면 지금 써야 될 돈이 많이 있네요, 재단에?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그것을 좀 더, 아까 여기에 나와 있듯이 서울시를 위해서 다 쓰실 거지요?  시간이 없어서 못 썼다 그렇게 하지 마시고 다 그런 부분을 좀 써 주시고…….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적극적으로…….
경만선 위원  어차피 지금 서울페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카드가 서울페이에 관여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맞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재단에서 혹시 서울페이에 관련해서 추진하는 건 없지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없습니다.
경만선 위원  확실히 없지요?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시지요.
  다시 한 번 제가 김태극 사장님한테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저희가 스마트카드에 독점권을 주지 않았습니까?  독점권을 주는 조건으로 해서 저희가 35% 이상의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독점권이 아닌 경쟁업체가 들어오면 그 지분을 퍼센티지대로 우리 서울시가 떼 줘야 되는 상황입니까, 만약에 경쟁이 됐을 때?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위원님께서 독점이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도 어떤 의미인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사실 이 수도권의 운송요금에 대한 통합정산이라고 하는 것을 사실 2개 사업자가 병립해서 할 수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A라는 업체 한 군데를 선정해서 5년 동안 해라, 10년 동안 해라, 대신 다음에는 B를 선정해서 해라 해야 되는 거지요, AㆍB라는 2개 업체를 가지고 정산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은 됐고, 그다음 구 과장님 다시 한 번만 더 나와 주세요.
  짧게 얘기하겠습니다, 피곤들 하니까.  저희 서울시가 배당요청을 하시지요?  대주주가 요청을 하면 어차피 지금,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줄 것 주고 받을 것 받자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만약에…….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취지를 제가 충분히 공감을 했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검토를 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검토해서 언제요?  내년에요?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배당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배당을 받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서울시에 유익인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인지 그것에 대해서…….
경만선 위원  아니, 시민들이 볼 때 기준이 없잖아요, 회계기준이.  그렇지요?  아니, 회계라는 것은 기준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아니, 2015년도에 줬는데, 나머지 때는 돈을 더 벌었는데 왜 안 주냐.  제가 봤을 때는 이 정도면 한 30억 들어와야 돼요, 30억.  제가 이것 계산을 해 봤어요, 나름대로.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그렇게도 가능하지만 사실…….
경만선 위원  그런데 그 돈이 적은 돈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나름대로 줄 것 주고 돈 받을 건 받고, 정확하게 회사대로, 일반회사였으면 이렇게 안 합니다.  그렇지요?  만약에 우리 구 이사님, 서울시가 자기 회사라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렇게 내버려두겠습니까, 배당받지요.  저부터도 그랬을 것 같아요.  그래서 주고받고 이게 투명한 게 오히려 시민들한테도 이야기할 수 있고 스마트카드도 더 떳떳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네, 위원님 말씀의 취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우리 김태극 사장님과 잘 협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검토해서 나중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진철 위원님.
정진철 위원  아까 제가 했던 것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제가 아까 외부회계감사공영제를 했으면 어떻겠느냐고 말씀드렸잖아요.  그것을 검토해서 저한테 답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자꾸 독립성 문제나 이런 문제가 불거지니까, 또 삼정회계법인이 15년째 단독 수임하고 있다 그러니까 외부회계감사공영제를 한번 검토해서 할 수 있는지 저한테 답을 주시고, 또 저희들 업무보고 때 혹시 외부회계감사 보고서도 첨부할 수 있을까요?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진철 위원  외부회계감사 그것 좀 부탁해 주시고,
  그다음에 존경하는 경만선 위원께서 재무제표나 이런 것을 얻어서 지금 말씀드린 것 같은데, 하여튼 그런 자료들을 저희들한테 주시면 저희가 보고 개선사항이나 이런 것들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제가 말씀드렸던 첫 번째 사항, 한번 검토해서 답을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상훈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스마트카드 업무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신 위원님, 그리고 김태극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충분히 검토하여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또한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와 후속조치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말씀드립니다.
  내일 7일 오전 10시 이곳 회의실에서 서울시설공단 정관 개정사항 보고와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8시 41분 산회)


○출석위원
  김상훈  송도호  정지권  경만선
  김태호  송아량  오중석  우형찬
  이승미  이은주  정진철  추승우
  성중기
○수석전문위원
  김동수
○출석공무원
  도시교통본부
    본부장    고홍석
    교통기획관    여장권
    보행친화기획관    정광현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버스정책과장    오희선
    택시물류과장    지우선
    주차계획과장    이병수
    보행정책과장    박태주
    자전거정책과장    김미정
    교통운영과장    강진동
    교통지도과장    김정선
    교통정보과장    이수진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    김태극
    경영기획부문장    윤형근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    강현택
    교통사업부문장    조동욱
    IT부문장    김준성
○속기사
  유현미  한정희  이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