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0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3년 9월 6일(수) 오전 10시
장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에너지공사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에너지공사 소관 업무보고
(10시 12분 개의)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서도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공사 직원 여러분,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올여름은 기후 온난화 폭염으로 인해서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 이용, 안정적인 보급 등 서울에너지공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속적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에너지공사 소관 업무보고
(10시 13분)
(의사봉 3타)
이승현 사장님은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서울에너지공사 소관 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난 월요일 공사 사업 추진을 위한 시 출자동의안이 원만히 처리되도록 뜻을 모아주신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공사는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경영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은 지난 7월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골자로 하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실천해 나가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경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혁신 방향을 고민하고 나아가 대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던 만큼 임직원들의 노력이 기대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에 앞서 공사 임원 및 주요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7월 6일 자로 공사 상임감사께서 신규 임명되셨습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항도 감사입니다.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입니다.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입니다.
박재형 신재생에너지본부장입니다.
한승호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이경택 경영지원실장입니다.
김성수 기술기획실장입니다.
박기철 건설처장입니다.
차태교 서부지사장입니다.
박한원 동부지사장입니다.
김철 기후변화대응처장입니다.
조창우 에너지신사업처장입니다.
이성주 안전품질처장입니다.
최치환 감사실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공사 주요 추진현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 보고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쪽입니다.
일반현황은 서면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8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열수송관 종합안전대책 시행 사업입니다.
열수송관 안전진단은 지난 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11월까지 174km 진단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선제교체를 시행하는데 2023년도는 약 9.1km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점보수 1.2km 완료하였고 잔여 구간은 연말까지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열원시설 지속가능성 확보 사업입니다.
목동 열원 안정화 3단계 사업인 순수 제조설비 교체공사 사업은 설비 제작단계에 이르렀으며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노원 열원 수명연장 사업은 지난 8월 수명연장 사업 연차별 종합계획을 수립 완료하였으며, 터빈 등 주요설비 보수작업은 7월부터 우선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절기 안정적 열공급을 위한 하계 대정비 사업, 즉 오버홀(overhaul)은 9월 1일 기준 57% 진행하였으며 11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12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서남 집단에너지 2단계 건설 사업입니다.
지난 8월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용역기간은 약 9개월로 소요될 예정입니다. 건설공사 재입찰 공고는 타당성 재검토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지역 주민 소통을 위해서 주민소통기구인 주민협의회, 주민소통참여단 정기회의를 총 15회 개최하였고, 지역 주민의 발전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강서구 주민과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를 견학했습니다.
14쪽입니다.
미활용열 수열 확대 사업입니다.
지난 미활용열 관리 강화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 미활용열 대체율은 4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2년도 연간 미활용열 대체율을 상회하는 숫자입니다.
신규 저가 미활용열 발굴 연계 사업은 먼저 대륜발전의 산업부 인허가 승인 완료에 따라 열연계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도봉차량기지와 중랑물재생센터 연료전지 열연계 사업 타당성 검토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6쪽입니다.
동북권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 사업입니다.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열수송관 설치를 위한 시 투자심의가 완료되었으며, 열수송관 설계 용역을 6월에 착수하여 12월부터 열수송관 설치 공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18쪽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입니다.
충전 인프라 구축은 지난 7월 시 대행 물량 186기 설치 대상지 선정이 완료되었으며, 실시설계와 설치 공사를 12월까지 시행할 계획입니다.
충전 인프라 운영은 특히 수도권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를 위해 배수상태 등을 살피는 충전시설 점검을 전수 시행하였으며, 충전기 침수 등 피해는 이번 여름에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20쪽입니다.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입니다.
안전점검에 따른 설비 유지보수 강화로 고장중단 일수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충전설비 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전기설비 점검 및 가스안전공사와의 합동점검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3개 충전소에 대한 수소안전 컨설팅 용역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1쪽입니다.
도심 적합 태양광 보급 사업입니다.
코레일 태양광 협력 사업은 현재 서울시와 코레일 간 부지 임대료 산정 및 수의계약 협의가 진행되는 상황으로 협의 완료 후 사업 추진방향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성능확인 기술 시범 사업은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가 대상건물로 선정 완료되어 설계 중에 있으며 9월 착공 예정입니다.
22쪽입니다.
태양광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사업입니다.
태양광 운영 사업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공사 소유 태양광은 정기ㆍ특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 공공태양광은 설비 주요항목 점검과 정비, 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6호 태풍 카눈 대비 시민안전관리 안내 및 현장점검을 시행하였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사업입니다.
공사 온실가스 배출권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배출권 거래에 대해 대응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외부 사업에 대한 감축량 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햇빛행복발전소 감축 사업과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감축 사업을 통해 약 1,000톤의 감축량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26쪽입니다.
사업장 환경관리 강화 사업입니다.
공사가 공공기관 기후위기 대응대책 수립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제1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지난 7월 수립하였으며 이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노력도 지속하고 있으며,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등 환경정보 공개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27쪽입니다.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시기 대비 안전 강화를 위해 호우ㆍ태풍 대비 경영진 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비상근무 체계를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쪽 안전ㆍ보건 관리체계는 사업장 LOTO 작업절차를 전년보다 강화하고 폭염 대비 온열환자 발생 예방대책 이행과 화재 대비 가상 모의 종합훈련을 신규로 실시하였습니다.
29쪽입니다.
에너지 배려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사업입니다.
지난 6월까지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접수 결과 약 1만 3,000세대가 신청하였습니다. 열요금 지원자격 검증을 9월까지 시행하여 10월부터는 난방비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약 1만 세대 지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30쪽입니다.
열사용자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난방 품질 개선, 사용자 설비 효율 향상을 위해 노후 사용자 시설 대상 스트레이너 즉 여과설비 청소 서비스를 신규로 시행하고 기계실 유지관리, 안전점검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올해 재정 여건 등의 문제로 중단되었던 노후 사용자 설비 개체지원 사업을 하반기부터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는 여러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해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는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32쪽입니다.
ESG 경영 추진체계 운영입니다.
ESG 경영전략은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고도화하고 성과관리체계에 반영하여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34쪽입니다.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안정화 대책 시행입니다.
2023년도 예상되는 연료비 부족분은 1,013억이며 이월 가능한 것을 제외하면 실부족액은 713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전 직원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비상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노동조합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또한 부족자금 조달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용역 결과를 활용한 재무 건전화 방안을 수립 중에 있으며, 실 부족자금에 대한 통합재정화안정화기금 차입을 위해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36쪽입니다.
인사제도 개편 관련입니다.
지난 6월 직원 의견수렴 및 기구 개편 방향성을 반영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원부서 인력을 감축하여 노후 열수송관 안정화 사업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인력으로 재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일근직과 교대직 간의 순환 배치도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연공서열에서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체제 전환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37쪽입니다.
혁신계획 이행을 통한 혁신성과 창출입니다.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부합하게 공사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4대 분야 조직혁신, 재무개선, 시민소통, 공공혁신 등 4개 분야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궁역 부위원장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지역주민 소통 강화에서 주민참여기구 주민협의회하고 주민소통참여단 정기회의 한 자료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1페이지를 먼저 봐주시겠어요.
1페이지를 보시면 자본금이 5,335억 원이에요. 찾으셨어요? 5,335억 원인데 지난 6월 업무보고 자료에는 5,235억 원이었거든요. 그러니까 한 100억 정도가 늘어났어요. 그게 출자금인가요? 어떤 용도로 출자된 금액일까요?
그리고 10페이지 보시면 열원시설 지속가능성 확보 부분인데, 일단 소요예산이 6월 보고 때보다 3억 2,000만 원 정도 증가됐거든요. 6월 때에는 58억 원인가 이렇게 되고, 6월하고 비교를 해보니 3억 2,000만 원 정도가 증가됐더라고요. 혹시 그것 한번 체크해 보셨어요?
본 위원 생각에는 이게 노원 수명연장 여기에서 차이가 있나 그런 생각도 들긴 했는데 이것 좀 잠깐 설명해 주실래요? 하여튼 6월 업무보고 때하고 지금하고 달라요.
제가 알기로는 전체적으로 열원시설에 대한 증액 부분은 서울시에서도 이번 동계 열수송 관련 안정성 부분 때문에 예산 자체도 도전적으로 주셨고요. 그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올 하반기까지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는 것까지 같이 협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다 쓸 수 있느냐, 제가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을 드렸지만 최대한도로 노력하되 12월까지 공사가 완료돼서 동계 열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내역은 한번…….
지금 위원님 지적해 주셨듯이 금액 자체가 한 3억 정도가 수명연장 관련 공기 예열기에 대한 예산이 추가된 것으로 이렇게 분석이 됐습니다.
그리고 3단계에 보면 6월 업무보고 때보다 하나 추가된 게 있어요. ‘발전보일러 과열기 교체’ 이게 추가됐는데 혹시 이게 어떤 내용이죠?
그리고 34페이지를 보시면 노ㆍ사 협력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셨어요. 가동을 하셨다고 하고 자구노력에도 동참을 하시겠다고 했고 그리고 선포식도 개최를 했고, 그러면 이러한 과정에서 어쨌든 피해를 본다 그런 부분들이 보통 뼈를 깎는 인내를 한다고 하면 직원들의 인건비라든가 복리후생이라든가 그런 걸 주로 1순위로 줄이더라고요.
다만 이런 부분이 전체적인 우리 재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까 회의적인 분들도 계신데, 제가 보기에는 에너지의 공기업들이 대부분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큰 LNG 부족분 자금에 대한 부분이 우리 경영의 직접적인 영향이지만 다만 우리 직원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기여해서 십시일반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차원이고요. 그것에 대해서는 각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꾸준히 사장으로서 노조와 협의해 나가면서 같이 미래를 준비하자 그런 차원으로 계속 소통할 예정입니다.
우리 감사님도 새로 부임을 하셨는데 제가 낯이 많이 익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에너지공사 저는 굉장히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감사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예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감사의 기능, 지적하고 그런 것보다 지금 시대의 흐름에 맞췄을 때 감사의 역할이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유익한 부분을 제공하는 보고서도 있을 수가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지금 새로 오셨으니까 의지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지금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상임감사라는 자리를 제가 응모를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감사라는 자리가 상당히 참 소임 자체가 애매모호하다고도 할 수 있고,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면 오히려 이렇게 경영권에 대한 간섭이나 직원들의 업무를 위축시킬 수도 있고 또 너무 소극적으로 하면 방일해질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라서 기본적으로는 시민 의견을 대변하고 계시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걱정하고 관심을 가지시는 분야를 토대로 해서, 위원님들은 상시적으로 계속 못 챙기시니까 그런 부족한 부분을 제가 짚어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와 보니까 공사가 어떤 완성된 조직체로서 유년기에 있는 취약한 부분이 있어서, 제가 그동안 탄탄하게 정리된 조직에 근무하다가 와 보니까 굉장히 서투른 점도 많고 미흡한 부분도 많고 또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칙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내용 면에 대해서는 우리 유능하신 사장님께서 의욕적으로 추진하시는 데 최대한 공감을 해드리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경험 그런 걸 토대로 해서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제언도 드리고 비공식으로 말씀도 드리고, 기본적으로는 우리 공사의 일하는 시스템이라든지, 지금 또 오자마자 시작한 게, 제가 발령받자마자 한 게 비상경영대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사장님도 굉장히 고생하셨는데 전체 노사의견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애를 많이 먹었고 또 더군다나 임금 인상분 반납하는 문제 그런 부분을 하다 보니까 상당히 좀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위축돼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창의적으로 신바람나게 일을 할 수 있는 쪽으로 제가 적극적으로 물꼬도 터주고 또 필요하면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매가 꿩을 잡지 못하면 더 이상 매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리더 역시 리더가 리더의 역할이 안 되고 성과를 낼 수 없으면 리더의 역할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 잘 기억을 해 주셔서 건강하고 활기찬 그리고 시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그런 에너지공사가 되길 바라면서 이만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관련해서 질의드리겠는데 강서구에서 이번에 용역한 거 알고 계시죠?
또 한 가지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매몰비용인데 매몰비용은 각자 산출하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그동안에 깔아놓은 열수송관과 그다음에 각종 유틸리티, 전원, LNG관 그런 것을 다 포함해서 1,000억 이상의 매몰비용이 증가한다고 저희는 이미 분석을 했고요.
또 한 가지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보는데 이 부분은 사실 시의회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지역이기주의에 따라 그 이설되는 부위가 부천과 인천의 경계이기 때문에 지역 간에 나중에 큰 충돌이 있을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이 가장 어려운 난제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의 위치에서 이전할 수는 없고 그대로 유지하되 지금 가장 우려하는 반대 주민들과 어떻게 이걸 소통하면서 해결할까에 대한 중점적인 연구가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네.」하는 관계직원 있음)
그래서 참석을 못 했습니다.
다만 거기에 따라서 경제적인 효과,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것을 지금 강서구에서 놓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이 부분은 수요와 공급을 일치하는 가장 근거리에서 생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물론 강서구 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만회할 수 있지만 아까 제가 말씀드린 세 번째 이유에 의해서 부천이나 인천 계양 쪽에 대단위 택지개발이 이루어질 때는 지금 현재 강서구에서 부천 파워에서 수혈받고 있는 부분도 사실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저는 개인적으로 확답할 수 없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강서구에서 대다수 열 공급을 받는 주민들을 위해서 진실되게 로드맵을 만들어서 해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작년에 실제적으로 주계약자와의 계약이 파기된 이후 급속도로 기자재 상승에 따라서 유찰돼서 지금 공사가 상당히 지연되고 있는데요. 그럼에 따라서 2026년, 2027년 저희가 안정적으로 열 공급을 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지노선을 치고 있는 일정이 지금의 일정입니다.
따라서 용역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히 서로 리스크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이 서울연구원에서 흔쾌히 3자 계약이 돼서 그 계약대로 된다면 용역이 한 9개월 이상, 내년 초 정도 되면 나오고 저희 일정대로 그 금액 내에서 중요 EPC 계약자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까 강서구 용역 결과 설명회 때 참석을 못 하셨다고 하는데 그럼 이 내용 가지고 강서구랑 한 번도 논의하신 적이 없으시겠네요?
아까 질문하신 내용을 보완한다면 주민들의 어떤 요구사항, 특히 반대 주민들의 요구사항들을 어떻게 해결할까에 대해서는 선행 사업들의 좋은 벤치마킹 대상들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잘 접목해서 나가되 처음부터 사장이 이렇게 모든 것을 다 할, 저도 할 범위가 있고 못 할 범위가 있는데 범위 내에서 바로 주민들과 협상하는 과정 속에서 한다면 그것 또한 진도가 안 날 거라고 보고 있거든요.
5분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조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노후된 태양광에 대해서 안전문제가 많이 나타날 텐데 그것에 대한 대책은 있으십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20페이지 보면 송파공영차고지 수소버스충전소 공모 참여하셨는데 미선정이 됐어요.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궁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위원님이 질의한 것에 덧붙여서 몇 가지만 한 번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김춘곤 의원님이 질의하고 아까 내가 자료요구했는데 주민참여기구 주민협의회나 주민소통참여단 이게 지금 인원이 되어 있어요, 어느 정도?
다만 그건 환경영향평가 당시의 주민설명회가 아니고 지금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은 아까 김경훈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우리 회사가 이 주민협의회를 통해서 서남 집단에너지 사업을 원활히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다음에 34페이지에 보면 지금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안정화 대책 해서 비상경영을 하고 있잖아요.
지금 말씀하신 단기적으로는 인건비 절감 부분이 있습니다. 긴축재정을 해야 되고 경비 절감을 해야 되고 더 나아가서는 열원의 최적화를 위한 효율 개선을 통해서 재무적인 성과를 내야 되는 그런 단기적인 성과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직원들이 예민한 부분이 성과급 반납 부분인데요 일반적으로 올해 급여 부분이 인건비 대충 계산해보니까 54억 정도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저희가 성과급 부분, 이번에 경영평가를 라등급을 받아서, 재무상태의 영향이나 이런 부분 때문에 상당히 먼저보다는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임직원들에 대한 성과는 없고요. 직원들의 성과는 30~50%로 예년에 비해서 대폭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을 가지고 성과급 반납 부분도 언급하기에는 쉽지 않고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LNG에 대한 동향은 저희가 계속 추적하면서, 우리 회사 경영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지대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LNG 동향을 계속 월 단위로 분석하고 저희 확대간부회의 때 전 직원이 공유하면서 그달 그달 우리 회사의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그 부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8페이지 보면 연차별 교체 추진계획 물량이 42.4㎞, 이게 보니까 6월 업무보고하고 9월 업무보고하고 좀 차이 나는데 이게 보면 차이는 1㎞가 아니라 엄청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보는데 이번에는 업무보고에 이렇게 올렸는데, C등급이 나오면 전 구간을 교체한다 이렇게 되어 있죠, 이게 지금?
그래서 우리가 정기적으로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확산되어진 범위 내에서 계속 감지를 하고 있고요. 올해만 해도 벌써 2건 사전에 파급되기 전에 발생한 것을 예방조치한 사례도 있습니다.
지금 그 부분은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그 당시에 분석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선제적으로 교체를 해야 되는데 그것이 아마 때를 놓친 거라고 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울에너지공사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요.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서 노동조합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자구책 노력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승현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들은 조속히 제출해 주시고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여러 의견에 대해서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업무보고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서울에너지공사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13분 산회)
봉양순 남궁역 정준호 곽향기
김경훈 김재진 박춘선 이은림
이영실
○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성옥현
○출석공무원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이승현
감사 최항도
기획경영본부장 이기완
집단에너지본부장 이창준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박재형
기획조정실장 한승호
경영지원실장 이경택
기술기획실장 김성수
건설처장 박기철
서부지사장 차태교
동부지사장 박한원
기후변화대응처장 김철
에너지신사업처장 조창우
안전품질처장 이성주
감사실장 최치환
○속기사
한정희 임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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