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5년 9월 10일(수) 오전 11시
장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2. 관광체육국(서울관광재단 포함) 업무 보고

  심사된안건
1.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2. 관광체육국(서울관광재단 포함) 업무 보고

(11시 23분 개의)

○위원장 김혜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현안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적극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부위원장 선임 후 관광체육국의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11시 24분)

○위원장 김혜영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43조에 따르면 위원회는 부위원장 2명을 두도록 되어 있으며 위원회에서 호선하여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추천된 위원이 2명일 때는 이의 유무를 물어 의결하고 3명 이상의 경우에는 표결을 통해 다득표 순으로 그리고 같은 수일 경우에는 다선, 연장자 순으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선임은 관례에 따라 구두 추천에 의해서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위원님들께서 부위원장 두 분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호 위원님.
김용호 위원  훌륭하신 아이수루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위원장 김혜영  김용호 위원님께서 아이수루 위원님을 부위원장으로 추천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한 분 더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한신 위원  위원장님, 한신 위원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네, 한신 위원님.
한신 위원  저는 이종태…….
      (웃음소리)
  아, 속기, 죄송합니다.  하지 마세요.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위원장 김혜영  한신 위원님께서 이종배 위원님을 부위원장으로 추천을 하셨습니다.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아이수루 위원님과 이종배 위원님 부위원장 추천에 대하여 재청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이 있으므로 아이수루 위원님과 이종배 위원님을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종배 위원님과 아이수루 위원님이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우리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신 이종배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신 두 분 위원님의 인사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종배 부위원장님, 인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  먼저 존경하는 김혜영 위원장님께서 저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지만 굉장히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으시고, 또 우리나라가 이제 의료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저희 행정만 잘 뒷받침이 되면 우리가 세계 1등의 의료강국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이 뚜렷하셔가지고 이렇게 특위를 만드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보좌해서, 우리나라가 지금 좀 과도기인 것 같습니다.  각 나라들이 지금 세계 최고가 되려고 경쟁하고 있는데 저희 특위가 세계 최고의 의료강국이 되는 데 좀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여러 훌륭하시고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함께하게 돼가지고 너무나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혜영  이종배 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이수루 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수루 위원입니다.
  오늘 의료관광특위의 부위원장으로 저를 추천해 주시고 선임해 주신 것에 대해서 부담이 되지만 아무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의료관광을 통해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ㆍ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튼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보태주시면 저도 나름대로 저한테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혜영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자리 정돈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자리에서 잠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집행기관은 좌석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정돈)
  그러면 이어서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그럼 의사일정을 계속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 관광체육국(서울관광재단 포함) 업무 보고
(11시 29분)

○위원장 김혜영  의사일정 제2항 관광체육국 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존경하는 의료관광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님 그리고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입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관광체육국에 보내주신 위원님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K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서울의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는 물론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까지 동시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MZ가 사랑하는 도시 1위,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서울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이 세계인의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관광 분야의 성과 또한 적지 않습니다.  2022년에 15만 명, 2023년에 47만 명, 2024년에는 약 100만 명으로 최근 3년간 매년 2배씩 의료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 덕분인 줄 알고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의료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럼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재화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이수택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입니다.
  이어서 기배포해 드린 책자를 토대로 관광체육국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입니다.
  서울시는 의료관광 분야 협력기관과의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해서 정기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서울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고요, 외국인 의료관광객 이용편의 증진 방안 등 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나 웰니스, 한방, 관광 콘텐츠 결합을 통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의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2쪽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의료관광 종합설명회 및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데이 개최를 통해서 의료관광협력기관 180개 기관과 정기적으로 소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데이 2025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에서는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협력기관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또 기업 간의 미니트래블마트, 전문가 특별강연 등으로 유익한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3쪽입니다.
  서울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 편안한 관광환경과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의료관광센터 운영인데요 서울의료관광센터는 협력기관 홍보존, 의료 체험존 등 홍보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또 통역코디네이터 매칭, 의료불만 접수, 공항 픽업 지원 등 의료관광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의료관광 컨시어지서비스는 의료관광객을 위한 통역과 교통편의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합니다.  통역 코디네이터 108명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0개 언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고요, 공항, 의료기관 호텔 간의 픽업 및 샌딩 서비스를 지원하여 서울의 고품격 의료관광 체험을 제공합니다.
  5쪽입니다.
  의료관광객 대상 실태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서 객관적인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을 설정하는 등 고품질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습니다.
  6쪽입니다.
  국가별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홍보ㆍ마케팅을 통해서 서울의료관광에 대한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지난 9월 1일부터 3일간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70개사 해외 바이어와 288개사의 국내 셀러가 모여서 약 1,800여 건의 상담과 약 570억 원 규모의 가계약 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해외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울의료관광설명회 등 현지 마케팅도 추진합니다.
  지난 6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건강상담회와 또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고요, 234명의 환자가 건강상담을 받았고, 51개사 185명이 B2B 상담에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맞춤형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해서 의료관광객 유치 지원 및 서울의료관광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의료관광 규제 개선을 통해서도 저희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7개 구역에서만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가 허용되고 그 내용 또한 상당 부분 제한되어 있어서 서울 소재의 우수한 의료기관의 인프라나 기술이 제대로 홍보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정부 인증 우수 유치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장소의 제한 없이 외국인 대상 의료광고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 바 있고요.
  9쪽입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원격진료 또한 외국인환자가 현지 의사를 섭외하는 경우에만 허용이 됩니다.  한국 입국 전에 의료상담을 통해서 환자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또 중증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도 원격진료는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원격진료 제도에 대한 규제 개선 역시 정부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10쪽입니다.
  프리미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서의 서울을 자리매김하고자 의료관광객 150만 명 유치를 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서울시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의료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서울의료관광 BI를 개발하고요 또한 중동이나 CIS지역 고부가가치 국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둘째, 의료관광과 관광문화산업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웰니스나 뷰티, K-팝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서 차별화된 의료관광 경험도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의료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입니다.  의료서비스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관광 콘텐츠나 실시간 상담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해서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관 주도형 협력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지방 간의 관광자원이 공유될 수 있도록 민간ㆍ지역ㆍ산업 간의 의료관광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 보고의 말씀드린 내용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서울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료관광특별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혜영  구종원 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앞서서 자료제출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출 요구하실 위원님, 김용호 위원님.
김용호 위원  4페이지에 서울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연계ㆍ지원을 한다고 돼 있는데요 이 코디네이터들은 각 나라별로 이렇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108명이 된다는 거예요, 아니면…….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풀로 구성해 놓고 병원이 거기에 맞는 언어권의 환자가 왔을 때 신청을 하면 저희가 매칭을 해 주는 그런 제도입니다.
김용호 위원  매칭하는 그 정도예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용호 위원  그럼 됐습니다.  제가 자료요구 뭐 좀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괜찮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자료요구 다른 위원님들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이어서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부위원장님.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지금 코로나 끝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광이 재개되면서 특히나 의료관광에 각국이 관광객 유치를 하려고 굉장히 경쟁이 치열한데 의료관광으로 현재 세계 톱 수준의 나라가 어떤 나라들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주로 싱가포르가 가장 앞서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고요, 또 한국, 두바이도…….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두바이.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두바이도 상당히 앞서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싱가포르, 두바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배 위원  우리나라는 좀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알고 계신 것처럼 뉴스위크나 이런 쪽에서 한 300개의 여러 도시를 비교ㆍ검토했을 때 한국의, 서울의 주요 병원들이 톱 순위에 랭크되어 있고요.  여러 가지 가성비라든가 또 기술 수준, 의료 수준 그런 부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서 요즘 많이 좀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종배 위원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 그러면 지금 의료 강국인 나라와 우리나라의 차이가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방금 말씀드린 대로 어쨌든 가성비라든가 의료 기술 수준은 되게 높고 그래서 또 외국에서 와서 치료를 받아도 될 만큼 가격 경쟁력이 있는 건 되게 장점인 반면에 아직 법적ㆍ제도적 부분에서, 아까 업무 보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원격 진료라든가 대리 처방을 한다든가 이런 부분이 상당히 필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게 법적으로 좀 막혀 있다 보니까 지금 더 점핑하지 못하는 그런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우리나라가 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또 최상위권 나라들만 놓고 봤을 때 큰 차이가 또 안 날 수가 있어요, 다른 좀 떨어지는 나라와 비교했을 때 우리가 뛰어나지만.  그리고 우리나라가 정말 의료관광은 세계 1등이다 하는 그런 지위에 올라서려면 저는, 당연히 의료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고 행정이 뒷받침돼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상임위 때도 계속 지적을 하지만, 그게 큰 게 아니에요.  작은 거에 실망을 해서 안 올 수가 있고 또 그런 게 입소문이 나면 대한민국에 의료관광 갔더니 어떤 게 불편하고 어떤 게 마음에 안 들고, 그런 게 자국 국민들에게 퍼져버리면 아무리 우리가 해도 안 되거든요.  한번 신뢰를 잃어버리면 의료 기술이 비슷하다면 다른 나라 가지 우리나라에 오겠어요?
  그래서 제가 계속 주문하는 게 디테일, 최고가 되려면 그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계속 지적했듯이 코디네이터도 그렇고…….  그런데 지금 보니까 계속 문제점들이 생기는 것 같고, 이건 데이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실망하는 의료관광객들이 좀 생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파악하고 있는 게, 그래서 제가 계속 상임위 때 주문을 하는 게 설문을 “만족한다”는 보통은 와서 다 만족을 해요, 90%.  제가 여기 시에다가 만족도조사하면 전부 다 90%예요.  의미가 없어요.  만족한다 이런 건 의미가 없고 어떤 게 불편하고 어떤 걸 건의를 했으며 그런 부분을 우리가 잘 캐치를 해서 그런 건 개선을 해 나가야 되는데 관광체육국에서는 그런 걸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나요?  피드백을 받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족도조사에서, 물론 잘하는 것도 있지만 부족하다고 하는 부분이 사실 저희한테는 더 의미가 있어서 말씀해 주신 대로…….
이종배 위원  큰 게 뭐가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일단 언어, 의사소통 부분이 여전히, 그래서 저희가 108명 풀 이것도 150명까지 늘려서 제공할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숙박시설에 대한, 아마 호텔 위주로 가게 되면 비용부담이 있어서 이분들이 의료, 치료를 받은 뒤에 이분들에게 특화된 그런 숙박시설 같은 것들이 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정보 수집이 좀 어렵다, 그다음에 제도적인 건 비자 받기가 너무 어렵다 그런 얘기도 좀 있었고 그다음에 또 의료관광, 아까 홍보가 제한되다 보니까 의료관광 정보 수집이 너무 어렵다 이런 표현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어떻게 그런 부분은 개선을 계속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계속 지금 준비 중에 있고요.  숙박시설 같은 경우에 서울시에서는 이런 분들에 좀 특화된 친화적인 그런 병원을 인증형으로 해서 쉽게 정보도 찾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한다거나 그다음에 의료관광 홍보나 이런 부분은 계속 지속적으로 건의를 좀 하고 있고요 여러 가지 계속, 5개년 계획에 담아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국장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되니까 모르겠지만 본 위원은 여기 의회에 들어오고부터 계속 의료관광의 중요성과 개선을 얘기했지만 좀 아쉬워요.  왜냐하면 지금 이렇게 저희가 모든 걸 쏟아부어서 최고 반열에 올라서지 않으면, 처져버리면 올라가는 게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 숙박 문제도 그렇고 계속 지적을 했는데도 더디고 적극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그렇다는 거예요.  물론 열심히 다 하시겠지만 예를 들어, 숙박 문제만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숙박 문제도 그래요.  일반관광객이랑 의료관광 오신 분은 달라요.  예를 들어서 갑자기 어떤 급박한 상황이,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그리고 자기는 어쨌든 환자잖아요.  큰 수술이든 작은 시술이든 어쨌든 자기는 환자기 때문에 마음의 어떤 안정이 되려면 뭔가 옆에 의료진이 있다든지, 그래서 이 일반관광객이랑 의료관광객의 숙박시설도 달라야 되는데 그것도 제가 작년에 얘기를 해도 진전이 없어요, 적극적이지도 않고.
  그래서 그런 부분 아시겠죠, 그거 계속 말씀드렸는데?  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물론 열심히 지금 고생하고 계시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지금 존경하는 이종배 부위원장님이 의료관광으로 오시는 관객들의 불편한 점에 대해서 얘기하셔서 제가 이어서 이거에 대해서 몇 가지만 언급하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공항까지 오신 그 이후로 셔틀버스나 그런 서비스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 건 얼마나 금액을 내야 그런 서비스를 받는 기준이 있나요, 혹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건 없고요 병원하고 그다음에 픽업 서비스나 센딩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원과 저희 서울시가 반반 부담을 해 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지금 궁금한 건 예를 들어 3,000불까지는 그런 서비스가 없다 아니면 3,000불 이상 내는 분들한테, 그런 제한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 가격에 대한 제한, 의료비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이거 물어보는 이유가 지지난 주에, 우리 이종배 부위원장님 항상 상임위 때 이런 디테일한 것에 대해서 집중하라고 여러 번 언급하셨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제기하는 건데, 딱 지난주에 카자흐스탄에서 그런 의료관광을 오셨던 분을 만났는데 그분이 체크업(Checkup)을 하셨나 봐요.  체크업을 하셨는데 제가 직접적으로 얼마나 비용을 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그분 하시는 얘기가 아무튼 체크업 때문에 왔는데 공항에서 픽업하는 서비스가 없었대요.
  “제가 그럴 리가요, 의료관광 쪽에서 디테일한 것에 대해서 엄청 신경 쓰고 있는데?” 이렇게 했더니 아무튼 그런 거 없었대요.  지금 그분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셔서 증명할 수는 없지만 지지난 주에 제가 그런 민원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분의 연락처를 받아놨는데 아무튼 그런 수준, 어떤 금액 위에 있어야 그런 서비스를 받는지를 제가 확인해서 피드백을 보내주겠다고 얘기를 해 놨어요.
  아무튼 그런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신경 쓰셔야, 왜냐하면 조금만 잘못돼도 이렇게 이미지가 안 좋아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욱더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한번, 금액에 따른 어떤 차등은 없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그건 한번 파악해서 다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래도 관광체육국은 그런 기관들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시기 때문에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은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관련 내용 우리 국장님 좀 파악하셔서 아이수루 부위원장님께 보고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혜영  옥재은 위원님.
옥재은 위원  안녕하세요, 국장님?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안녕하세요?
옥재은 위원  우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병원이 제가 알기로는 보라매병원 있고 서울의료원 있고 어린이병원 있고, 또 있나요?
    (「시립병원.」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시립정신…….
옥재은 위원  그러면 그것 좀 확인해 봐 주시고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알고 있는 상위 병원 유명한 병원들에는 국제진료센터라고 해서 다 있습니다.  병원들도 수익을 내기 위해서 의료관광에 관련돼서 열심히들 일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과연 우리 시립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 자체에서는 이 의료관광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지, 처음부터 우리 시의회에서 이렇게 준비하는 건데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병원에서부터 좀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좋은 의견 제시해 주셨고요.  제가 시립병원을 관리하고 있는 입장은 아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 언론에 비친 걸로 봐서 우리 시립은 어떻게 보면 너무 여력이 없다고 해야 될까요?  그런 부분이어서 아마 이쪽까지는 미처 확장하는 것까지 고려를 못 한 것 같은데 향후에는 계속 환자가 늘어난다고 하면 그런 부분도 충분히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옥재은 위원  여력이 안 되더라도 갖춰야 될 건 갖춰야 되지 않겠나 해서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병원에서도 이 의료관광에 대해서 좀 국제진료센터 설치, 혹은 다른 명칭으로라도 의료, 다른 수익이 안 나고 적자면 이런 것으로도 또 수익을 내면 되지 않겠어요, 다른 병원 가는 것보다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의료 기술이 워낙 뛰어나신 분들이어서…….
옥재은 위원  지금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보라매병원도 요즘 아주 기술이 좋다, 의료진이 좋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다들 병원을 많이 찾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병원에서의 의료관광에 대한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좋은 제안 감사드리고요, 이건 시민건강국과 긴밀히 한번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재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옥재은 위원님 감사합니다.
  잠깐만요, 조금 전에 김용호 위원님 질의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죠?
김용호 위원  간단하게 할게요.
○위원장 김혜영  질의해 주십시오.
김용호 위원  김용호 위원입니다.
  국장님, 아까 제가 4페이지 통역 코디네이터 연계 사업 질문 잠깐 했었는데요, 저희 도시안전건설에 보면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또 공사하고 있는 모든 현장에 외국인 비율이 한 20에서 30% 됩니다.  그래서 언어 소통이 지금 가장 중요하단 말이죠.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도 언어 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그런 분들을 따라다니면서 이 코디네이터가 다 할 수는 없잖아요.  안내하고 이제 그 정도인데 다 외국인 통역시스템을 적용을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예를 들어 베트남 사람이 자기 말로 하면, 우리나라 사람이 베트남 사람한테 우리나라 말을 하면 베트남 사람한테는 베트남 말로 들리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언어 소통을 하는데 그것을 우리 건설현장이나 또 전통시장이나 여기에 지금 시범 적용해서 하고 있거든요.
  그런 시스템을 한번 연계해서 우리 도시기반시설본부하고 제가 매칭을 해 드릴 테니까 그런 기술이, 그런 시스템이 필요하다면 여기에 적용하면 예산도 절감되고 또 그것도 하나의 굉장히 큰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제가 제안을 한번 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용호 위원  그렇게 하고, 제가 하나 궁금한 거는 의료관광 협력기관이 180개 된다고 지금 돼 있잖아요.  그럼 이 180개 되는 그 기관을 누가 다 관리합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저희가 의료기관 얼라이언스라고 해가지고, 저희가 의료기관이라든가 유치업자라든가 또는 관광이라든가 의료관광객 관련된 이런 기관들을 매년 신청을 받아서 여러 가지 좀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얼라이언스에 들어오게 하고요.  그러면 저희가 여기에 대해서 사실 네트워킹이 제일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병원에 오고 나서 조금 여유가 있으면 근처에 좀 돌아다닐 만한 데 있나요 하고 병원에 물어보게 되는데 그럼 그 얼라이언스 내에 여행사라든가 이런 것도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하고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짜준다던가 그런 프로그램을,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돌아가지만 저희는 그렇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고 그다음에 정기적인 교육이라든가 정보 제공을 해 주고 또 11월에는 네트워크의 밤 해서 시상도 하면서 여러 가지 그런 총괄적인 관리는 관광재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여쭤보는 이유는 우리가 명동도 가보고 이런 데 가보면 호텔에서 그냥, 환자죠 이제.  그분들은 환자니까 어디 가기 위해서 붕대 칭칭 감고 그런 모습으로 막 돌아다녀요.
  그래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볼 때 ‘아, 왜 저러고 다닐까.’ 우리가 볼 때는 그런 부분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물어보는 이유는 재단에서 그런 기관들을 분기에 한 번 아니면 1년에 한 번이든 전ㆍ후반기에 한 번이든 재단 관계자들을 다 불러, 그 해당 업소가 180개면 불러서 친절교육이라든지 안전교육이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 서울시의 그런 방침이라든지 지침이라든지 이런 거를 내려서 또 그쪽의 건의사항도 받고 또 우리 서울시의 어떤 그런, 지금 말했던 그런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도 공지하고 주의를 줄 수 있고 또 주변 가능하면, 옛날에 보면 백내장 같은 병원이 강남이 굉장히 유명했거든요.
  그런 백내장 수술도 보통 한 2~3일 걸려요, 그걸 하는 데.  그러면 바로 호텔 옆에, 아니 병원 옆에 있는 호텔을 한 5개나 10개를 지정해가지고 지방에서 오는 분들, 해외에서 오는 분들은 거기서 숙식을 제공하고 또 언어 소통을 이렇게 제공해 드리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니까 그런 의료관광 와서 시술을 받고 난 이후에 그분들이 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체계적으로 관리했으면 좋겠다.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사실 그런 용도로 180개에 대한 의료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을 한 거고요.  그래서 교육이라든가 그것도 주기적으로 네트워크, 교육, 이런 지원, 그다음에 건의사항에서 피드백해서 제도적으로 개선할 건 개선해 주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말씀 주신 것처럼 조금 더 이런 쪽에 신경을 써서 원활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니까 1년에 한두 번이라도 그렇게 해서 뭔가 그런 교육을 함으로 해서 의료관광 수준을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런 뜻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 주신 통역 시스템은 좋은 제안을 해 주셨고요, 저희가 의료 파트는 용어의 전문성도 있고 그래서 좀 어려워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인원도 늘리고 교육도 심도 있는 현장교육을 의료진과 같이, 워낙 의료 통역이 좀 어렵다 보니까…….  그래서 그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 한번 해 보고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니까 의료서비스 말고 일반적인 서비스 그런 게 더 필요하다 이 이야기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용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김용호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우리 김태수 위원님 질의 있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입니다.
  우리 김용호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 중에서 궁금한 사항이 좀 있어서, 지금 얼라이언스 해가지고 180곳 정도 된다고 그랬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태수 위원  그러면 항공사들이 직접 그 병원하고 제휴하는 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의료기관이 가장 중심이고요.
김태수 위원  당연히 의료기관이 중심이죠.  그런데 제휴하는 과정에서 누가 서포팅을 해갖고 제휴를 하냐는 취지로 물어보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서포팅을 한다는 게 어떤…….
김태수 위원  어차피 제휴를 맺을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이제 그 풀이 구성이 되면 자기들의 필요에 의해서 의료 쪽과 관광 연계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 180개 의료기관과 또 유치업자와 또 관광을 담당하는…….
김태수 위원  그럼 이렇게 물어볼게요.  180개를 누가 선정을 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건 저희들이 선정을 합니다.  일단 신청을 받아서…….
김태수 위원  그러니까 신청해서 선정을 하잖아요.  그것도 굉장히 엄격하게 아마 제가 보기에는 선정을 하는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거기에 선정이 되면 외국 관광객들한테 홍보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혜택을 볼 거라고 봐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어차피 외국 관광객들은 그걸 보고 병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그래서 여기 항공사들하고 그다음에 업계 종사자들 이런 분들하고의 제휴성이 있는지 없는지 그걸 물어보고 싶어갖고 지금 질의를 하게 된 내용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여기는 항공사는 없고요 숙박, 교통, 관광, 웰니스 유치기관 정도만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럼 여행사도 들어가 있겠네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여행사도 일부 들어가 있고요.
김태수 위원  일단은 그렇게 알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저희가 여기 지금 의료관광특위에 모인 이유가 말 그대로 정책적인 방안을 갖다가 지원을 하고 그리고 협력기관하고의 네트워킹을 어떻게 하는지 보고 그리고 정책 제안을 우리가 도와드리려고 지금 위원회가 구성이 된 거예요.
  그러면 존경하는 우리 이종배 위원님도 그 내용에 대해서 질의를 좀 했었고, 나름대로 우리가 정책적인 대안을 갖다가 도와드리려고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제일 좋은 방안인지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게 있나요?
  그동안 관광체육국에서 서포팅을 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어, 정책적으로.  분명히 있을 거란 말이에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특위에서 좀 도움을 주면 의료관광이 좀 더 활성화되고 외국인들이 서울에 와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과정에서 도움이 많이 향상되겠습니다 하는 정책적인 제안이 있냐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저희가 5개년 계획을 세웠고 내년도에 1차년 계획을 세워서, 나중에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마는 일단 저희가 아까, 그런 얘기도 나왔습니다.  실무단에서는 통역에 대한 풀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108명밖에 안 되는데.  그래서 내년에는 150명으로 늘리고 그래서 그때그때 저희가 집행부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거는 그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 되게 애로사항이 있는 부분 역시 상위 단의 제도적인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은 목소리를 좀 내주시고, 그런 부분이 저희한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김태수 위원  저는 국장이 지금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답변을 할 줄 알았어요.
  뭐냐 하면 의료, 성형외과 같은 경우에는 특히 부작용 사례가 굉장히 많거든요, 부작용 사례가.  그래서 부작용 사례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전수조사가 돼 있는지 안 됐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을 갖다가 전부 다 전수조사를 해서 향후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접근하기 좀 힘드니까 의료관광 특위에서 이런 쪽으로 접근을 해서 정책적인 제안을 좀 만들어 주십시오 이런 답변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상한 답변이 나와서 좀 실망스럽네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 부분은 계속, 이제 특위도 만들어졌고 저희도 의료관광 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되게 중요한 파트이기도 해서.  그래서 그런 부분은 준비를 별도로 해서 나중에 또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준비가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김태수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의료관광 이 업무는 우리 서울시의 주무 소관부서가 관광체육국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관광에 방점을 두다 보니까 저희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우리가 의료관광이라고 그러면 사실 핵심은, 더 중요한 건 의료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진료 또는 의료를 하러 온 김에 이 관광 개념이 접목되는 것인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의료가 주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우리 업무 보고 같은 경우도 우리 관광체육국장님만 이 업무 보고를 할 게 아니라 아까 말씀하신 시민건강국에서도 같이 나오셔서 업무 보고도 좀 해 주시고 위원님들 의견도 듣고 그런 게 좀 필요하지 않은가 싶은데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공감합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 부분은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위원장 김혜영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김형재 위원  참고 좀 하시고요.
○위원장 김혜영  네.
김형재 위원  그리고 우리 의료관광에 있어서 주무부서가 관광체육국인데 우리가 다 알다시피 관광체육국은 일종의 정책부서고, 집행부서는 관광이라면 관광재단 같은 데서 그런 실무나 집행을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현재 우리 관광재단에서 이 의료관광에 대해서 특별히 어떤 역할이나 업무를 하고 있는지…….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주로 일단 상하반기로 나눠가지고 해외나 국내로 초청을 해서 의료 트래블마트라고 해서 저희들 크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동아시아권에서는 대개, 한 6년간 진행이 되다 보니까 의료관광에 특화된 그런 트래블마트가 없는데 그거를 국내의 원하는 셀러들인 병원들과 그다음에 외국에서 원하는 유치업자들 그런 데를 한데 모아서 이번에도 아까 모두 보고에서도 나왔지만 9월 1일부터 3일까지고 3일간은 실제로 호텔 하나를 얻어서 거기서 이틀간 계속 상담이 진행됐고 한 1,800여 건의 상담이 나와서 가계약이기는 하지만 가계약도 한 500억 정도 됐고 또 해외에 나가서도 그런 것을 좀 하는 역할을 일단 기본적으로 가장 크게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런 180개의 아까 말씀드린 그 기관들을 선정하고 관리하고 교육하고 또 정보 제공하고 그런 관리에 대한 역할, 대부분 그런 역할들을 재단에서 많이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을 관광재단에서 지금 하고 있는 역할, 향후 계획 이런 거는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김형재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길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영 위원  강남구의 김길영입니다.
  의료관광의 가장 시작점이었던 강남구에서 의료관광 조례를 만들었던 입장이고 정말 실무를 했었던 입장에서 좀 디테일한 얘기를 할게요.
  좀 전에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이게 사실 관광 파트 이쪽에서만 컨트롤하기가 되게 힘들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렇습니다.
김길영 위원  180개 의료기관이 사실은 기초로 얘기하면 보건소에서 컨트롤 하면 굉장히 잘 따라와요.  그런데 관광에서 하면 사실 덜 따라와요.  하여튼 일단 조금 디테일하게 들어갈게요.
  제가 의료관광을 받으러 한국에 오고 싶어요.  그런데 서울에 오고 싶어.  그러면 이제 검색 키워드를 Seoul Medical Tourism이라고 구글에 하겠죠?  그러면 서울의료관광센터는 나오지도 않아요.  일단,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길영 위원  그러면 네이버에 서울의료관광센터를 친다, 안 나와요.  안 나온다는 얘기는 검색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노출이, 민간 영역이 제일 먼저 올라와요, 마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것 같은.  그러면 공공에 대한, 정식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런 것에 대한 어필이 부족하다.  그래서 홈페이지나 어떤 검색 노출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좀 해야 되지 않겠나,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길영 위원  그다음에 지금 의료관광센터가 삼일빌딩에 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길영 위원  왜 거기 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관광센터하고 처음부터 같이…….
김길영 위원  그러니까 관광센터가 거기 있으니까 있는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길영 위원  그래서 숍 인 숍 개념으로 있는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길영 위원  제가 볼 때는 지금 강남구도 마찬가지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곳에 존재를 해야 돼요.  그럼 예를 들어서 DDP에 많이 모인다, 홍대에 많이 모인다.  그러니까 Tourism하고 좀 달라요, 홍대의 특성하고 DDP의 특성은.  그럼 바이어들이 많이 오는 곳에 그런 것들을 로컬을 잡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저는 제가 이 일을 했었기 때문에 지금 가이드라인을 드리는 거예요.
  그다음에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언어 변환해요, 여기서 해 보면.  우리 국내 홈페이지에 대해서는 공지사항 이런 게 업데이트가 돼 있어요.  그런데 영문 버전으로 가잖아요, 2024년에 끝나 있어.  이거 우리 관광체육국에서 관리 못 해요.  그럼 재단은, 관광체육국이 아무 말 안 하면 그냥 하던 대로 그대로 한단 말이에요.  여기 지금 담당자가 솔직히 말해서 거기다가 밀어 놓은 것뿐이잖아, 그냥.
  그래서 그런 거 좀 고도화하세요.  홈페이지도 고도화하셔야 될 것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길영 위원  그다음 로드쇼 같은 경우에 갔다고 여기 공지사항에 올려놨는데 로드쇼 누가 갔어요?  서울시에서 주최했어요?  아니죠?  관광공사 것 껴서 갔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재단에서 별도로…….
김길영 위원  서울시 자체적으로, 예산을 자체적으로 세워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길영 위원  어떻게 구성을 해요, 예산을?  예를 들어서 전액 서울시에서 지원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재단…….
김길영 위원  그러면 항공, 숙박, 부스 다?
    (「네, 맞습니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확실해요?  아닐 걸, 절대 그렇게 못 해요.  말이 안 되지, 그거는 기부 행위가 되는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초청한 경우에만 그렇고요 현지에 나가…….
김길영 위원  아니, 아니, 로드쇼, 나가는 거 얘기하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나가는 경우에는…….
김길영 위원  예를 들어 베트남으로 갔어.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럼 거기에 부스 설치라든가 운영비용 그다음에 이제 현지에…….
김길영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거를 서울시 자체적으로 기획해서 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길영 위원  그거 확실히 했는지 제가 자료 한번 볼게요.  그 지원 같은 거 그렇게 못 해요.
  그다음에 코디네이터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코디네이터는 번역 얘기하시는 거예요, 통역.  통역은 절대 그런 AI나 이런 머신으로 못 해요, 의료는.  잘못하면 사고 나요.  그렇기 때문에 코디네이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뭔지 아세요, 사실은?  서울시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의료관광은.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저희도 그런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김길영 위원  이게 비자에 대한 문제가 엄청 커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길영 위원  비자, 의료관광으로 신청하잖아요?  비자 받는 데 한참 걸려요.  그럼 투어로 들어오면?  그래서 여기에서 의료관광으로 들어오는 인구가 예를 들어서 50만이다 그러면 그거는 다 거짓 통계예요, 사실은.  왜냐하면 관광비자로 그냥 들어와서 수술하고 가시는 분들이 훨씬 많아요.
  그러니까 이거 우리가 정치적으로 또는 정무적으로 처리할 게 뭔지 그다음에 우리가 해야 될 게 뭔지 하나씩 좀 가다듬어서 다시 한번 보셔야 될 거예요.
  저희는 2010년부터 이걸 했어요.  의료관광협의회도 마찬가지고 센터도 마찬가지고, 강남구는.  그래서 한번 잘 준비를 하셔서 아까 우리 김형재 위원님 얘기하신 되게 좋은, 부서 간에 파티션은 있겠지만 시민건강국하고도 잘 상의하셔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답변을 듣고자 하는 건 아니고, 하여튼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영  김길영 위원님 감사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김형재 위원님이나 김길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의료관광 하면 관광체육국 외에도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위원회 그쪽 관련은 시민건강국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혜영  그쪽 업무 보고 우리 위원님들께서 받으실 수 있게끔 준비를 좀 해 주시고, 위원님들 말씀 주신 고견들 잘 이해하셔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해 주시고, 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신 위원님이 계셨습니다.  그 관련된 자료 피드백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혜영  위원장으로서 저도 잠깐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위원님들 아주 중요한 부분들 잘 지적을 해 주셨는데 한국 그리고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투 트랙으로 가야 돼요, 투 트랙.  우리 서울시,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의 상위법 개정, 아까 말씀하셨던 의료관광 규제, 그러니까 의료광고라든지 관련된 어떤 개선 건의도 주셨지 않습니까?
  그거 외에도 김길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비자 관련된 부분들 그리고 불법 브로커 유치 수수료와 관련된 부분들 그리고 통역,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부재 관련된 부분, 원격진료, 여러 가지 풀어야 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서울시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야 될 것은 해결해 나가고 그리고 우리 특위 위원님들께서 또 올해 내에 결의안도 채택을 하실 겁니다.  결의안 채택을 해서 강력하게 중앙정부 쪽에 촉구를 할 겁니다.  그런 사항도 유념을 하셔서 의료관광 관련된 부분 우리 집행부에서 좀 더 관심 있게 들여다보시고 정책 제안해 달라고 한다면 요청 사항이 뭐냐고 했을 때 바로바로 그 관련된 사항이 피드백될 수 있는 그런 준비, 태세 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으로 제 말씀은 마무리를 하고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앞으로 두 분의 부위원장님들과 긴밀히 협의해서 위원님들의 뜻이 위원회 운영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특별위원회가 구성 목적에 맞춰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3분 산회)


○출석위원
  김혜영  이종배  아이수루  김길영
  김용호  김태수  김형재    옥재은
  우형찬  한신
○수석전문위원
  이준석
○출석공무원
  관광체육국
    국장    구종원
    관광산업과장    이재화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    이수택
○속기사
  이은아  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