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4회서울특별시의회(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6월 17일(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결산 승인안
3. 2024년도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4.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5. 2024년도 제1회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된안건
1.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서울특별시장 제출)
2.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결산 승인안(서울특별시장 제출)
3. 2024년도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서울특별시장 제출)
4.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5. 2024년도 제1회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34분 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영환 관광체육국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 반갑습니다.
  이번 제324회 정례회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회기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위원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예산의 집행내역을 면밀히 검토하여 부적절한 사례를 개선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결산안을 심사해 주시기 바라며,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글로벌 매력 도시 조성을 위해 긴급하고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세부적으로 살펴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심사에 차질이 없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서울특별시장 제출)
2.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결산 승인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35분)

○위원장 이종환  의사일정 제1항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사일정 제2항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결산 승인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1항 및 제2항을 일괄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안녕하세요?  관광체육국장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관광체육국에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세입ㆍ세출 및 기금 결산안을 보고드리며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관광체육국은 엔데믹 시기의 도래로 치열해진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관광객을 선점하고 급증하는 체육ㆍ여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대규모 관광이벤트 ‘서울페스타 2023’을 시작으로 ‘서울뷰티트래블위크’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ㆍ이벤트를 시기별로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2023년 처음 선보인 ‘한강 드론라이트 쇼’는 12만 4,000여 명이 관람하여 단번에 서울의 대표 야간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편 세계정치학회 총회, 세계경제학자 대회 등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LoL 월드 챔피언십과 같은 대규모 국제이벤트를 개최하여 9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관광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용유지자금을 지원하였고 관광업 전용 고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참여 구직자 531명이 채용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여행사의 우수 관광상품 개발ㆍ운영 지원, 외국인 단체관광객 여행자보험 가입비 지원 등 오랜 팬데믹을 겪은 서울 관광업계가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계속하였습니다.
  체육 분야에서는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WTA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등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ㆍ개최하였고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패러게임에서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한편 도심 속 야간 러닝의 경험을 제공하는 7979 서울러닝크루, 한강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한강트레킹, 수상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맞춤형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21개 자치구 56개 학교의 체육시설 개방과 8개 자치구 9개소의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등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어 결산안 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입니다.
  이창현 관광정책과장입니다.
  김가영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천세은 체육정책과장입니다.
  김덕환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정순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입니다.
  그럼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세입ㆍ세출 및 관광진흥기금 2개 계정, 체육진흥기금 결산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결산 내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회계연도 세입 예산현액은 906억 8,600만 원으로 징수결정액은 1,094억 3,200만 원, 실제 수납액은 1,039억 6,100만 원으로 징수율은 95%입니다.  정리보류액은 3,900만 원이며 미수납액은 54억 3,200만 원입니다.
  세부 수납내역은 세외수입 787억 300만 원, 보조금은 249억 2,800만 원, 보전수입 등 내부 거래는 3억 2,900만 원입니다.
  세외수입 수납내역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경상적 세외수입인 공유재산 임대료, 입장료 수입, 주차요금 수입, 기타 사용료, 기타이자 수입에서 678억 3,700만 원, 임시적 세외수입인 불용품 매각대금, 시ㆍ도비 보조금등반환금 수입, 자체 보조금등반환 수입, 위탁비 반환 수입, 그외 수입, 지난연도 수입에서 104억 1,100만 원, 지방행정제재ㆍ부과금인 변상금에서 4억 5,500만 원이 수납되었습니다.
  세외수입 미수납액은 52억 9,400만 원으로 이의 대부분은 잠실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변상금 장기체납 등에 따른 것입니다.
  다음으로 세출결산 내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회계연도 세출 결산현액은 총 2,849억 8,400만 원으로 지출액은 2,733억 900만 원으로 집행률 95.9%, 다음연도 이월액은 76억 9,700만 원으로 이월률은 2.7%, 보조금 반납금은 500만 원이며 집행잔액은 39억 7,300만 원으로 불용률은 1.4%입니다.
  세출 관련 세부 사항은 예산의 전용, 변경, 이월, 예비비 지출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산 전용은 총 6건, 5억 9,800만 원으로 주요내역은 서울관광대상 및 서울 관광인의 날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관광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서울관광대상 및 서울 관광인의 날 운영’ 사업 행사운영비를 같은 사업 민간행사사업보조비로 1억 9,000만 원을 전용하였습니다.
  송현동 빛축제 전기공사를 분리 발주를 하기 위해 송현동 빛축제 사업의 행사운영비를 같은 사업 시설비로 7,000만 원 전용하였습니다.
  엔데믹 이후 수요가 급증하는 마이스 유치ㆍ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마을관광상품 개발 운영’ 사업에 민간경상사업보조비를,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지원’ 사업의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로 2억 3,100만 원을 전용하였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의 손해보험을 시에서 직접 가입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 사업 6,500만 원, 고척스카이돔 운영 사업 3,600만 원, 장충체육관 운영 사업 600만 원을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에서 공공운영비로 전용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예산 변경은 총 8건, 14억 1,000만 원으로 주요내역은 당초 관광업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행사 형태로 변경 추진하게 되어 서울관광거버넌스 운영 사업의 민간경상사업보조비를 같은 사업 민간행사사업보조비로 1억 2,100만 원, 서울관광대상 및 서울관광인의 날 운영 사업에 민간행사사업보조비로 5,000만 원 변경 사용하였습니다.
  2023 서울 한강 드론 라이트쇼를 하반기에 추가 개최하기 위해 한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확충 사업의 사무관리비를 같은 사업 행사운영비로 4억 8,000만 원 변경 사용하였습니다.
  서울 어울림체육센터 건립공사 장기 용역비 사용을 위해 서울 어울림체육센터 건립 사업의 시설부대비를 같은 사업 시설비로 2,000만 원 변경 사용하였습니다.
  공공체육시설 재해복구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재해복구비 사업의 시설부대비를 같은 사업 시설비로 6억 8,900만 원 변경 사용하였습니다.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착공이 지연되면서 상반기 대관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시설 유지관리비용이 추가 소요되어 목동운동장ㆍ신월야구공원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의 공공운영비를 잠실종합운동장ㆍ구의야구공원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의 사무관리비로 5,000만 원 변경 사용하였습니다.
  다음연도 이월액은 총 7개 사업 76억 9,700만 원으로 세부내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명시이월은 총 1개 사업 1억 8,000만 원으로 서북권 복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에서 기본계획이 미확정됨에 따라 후속 절차인 타당성 조사 진행이 어려워 타당성 조사 수수료를 이월하였습니다.
  사고이월은 총 6개 사업 75억 1,700만 원으로 세부내역은 서울관광거버넌스 운영 사업에서 추경 이후 진행된 플레이어블시티 프로젝트 미디어아트 운영 용역을 비롯한 용역 10건의 과업 기한 미도래로 사무관리비 7억 9,400만 원, 시설비 3억 5,200만 원을 이월하였고 MICE 유치 및 개최 지원 사업에서 2023년 7월 조례 개정 이후 마이스 산업 범위 확장과 관련하여 국제이벤트 유치 및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시 국제이벤트 유치경쟁력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비롯한 용역 4건의 과업 기한 미도래로 사무관리비 3억 4,000만 원을 이월하였으며, 서울 어울림체육센터 건립 사업의 공사 준공기한 미도래로 시설비 50억 6,200만 원, 감리비 4억 5,100만 원을 이월하였습니다.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운영 사업 추진 시기가 디자인정책관 소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준공일 변경에 따라 지연되면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관련 러닝프로그램 운영 용역을 2023년 12월 발주하였고 과업 기한 미도래로 사무관리비 9,900만 원을 이월하였습니다.
  여의나루역 러너축제 운영 사업 또한 같은 사유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관련 러너축제 기획ㆍ운영 대행 용역을 2023년 12월 발주하였고 과업 기한 미도래로 행사운영비 2억 8,000만 원을 이월하였습니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2023년 8월 입찰공고했으나 유찰되어 재입찰공고 과정을 거침에 따라 2023년 11월 발주하였고 과업 기한 미도래로 시설비 1억 3,900만 원을 이월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예비비는 2개 사업, 8,800만 원을 지출결정하고 이 중 6만 5,8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지출사유는 예측할 수 없었던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원들의 비상 대피에 따라 서울방문 대원들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사업별 세부내역은 한류관광활성화 사업에 5,200만 원을 지출결정하고 6만 5,800원을 지출하였으며, 태권도 상설공연화 지원 사업에 3,600만 원을 지출결정하였고 지출액은 없습니다.
  다음은 관광체육국에서 운용하고 있는 관광진흥기금 2개 계정과 체육진흥기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관광진흥기금 서울관광긴급지원계정은 2022년도 말 조성액이 9억 2,300만 원, 2023년도 조성액은 일반회계 전입금 등 21억 5,600만 원으로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 지원, 서울형 안심 MICE 모델 구축 등 총 4개 사업에 18억 2,300만 원을 사용하여 2023년도 말 조성액은 12억 5,600만 원입니다.
  관광진흥기금 서울관광플라자계정은 2022년도 말 조성액이 52억 900만 원, 2023년도 조성액은 예탁금 이자수입 등 2억 3,200만 원이며 적립식 기금이기 때문에 사용액이 없어 2023년도 말 조성액은 54억 4,100만 원입니다.
  체육진흥기금은 2022년도 말 조성액은 564억 6,600만 원, 2023년도 조성액은 일반회계 전입금 등 122억 7,700만 원이며 미래희망 스포츠 영재 육성,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 등 총 15개 사업에 103억 2,000만 원을 사용하여 2023년도 말 조성액은 584억 2,40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세입ㆍ세출 및 기금 결산안 관련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결산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세입ㆍ세출 및 기금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결산 심의과정에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시정ㆍ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김영환 관광체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검토보고서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결산 승인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부위원장 김원중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아까 국장님께서 생활체육 학교개방 관련해서 말씀 주셨잖아요.  혹시 현재 서울시에서 개방이 확실하게 완료된 목록이나 혹은 현황을 알 수가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있습니다.  자료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더 자료요구하실 분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자료요구를 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국장님께 아까에 이어가겠습니다.  일단 학교 개방 건에 대해서 예산이 지금 확보되어 있는데 그게 혹시 어느 쪽으로 사용이 되고 있나요, 주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학교 개방을 하겠다는 데 시설 개선비하고 프로그램 운영하는 데 필요한 그 돈을 좀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예를 들면 시설 개선이라는 건 잔디라든가 축구장일 경우에 이런 식으로 보수작업에 들어가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학교에서 필요한 거에 대해서 저희가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리고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예를 들면 동아리나 학생들 관련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아니고요, 시설비로 주로 나가고 있고요.  안전관리한다든가 그런 거 할 때는 조금 일부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성호 위원  학교마다 사정이 조금 다르긴 한데 운영위원회 있죠?  거기서 약간은 인지를 잘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홍보가 많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무래도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좀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요즘은 연차적으로 계속하다 보니까 학교에서는 많이 인식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학부모들이 조금 걱정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안전관리에 대해서.
문성호 위원  네, 우려하는 게 있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거기에 대해서도 저희가 고민을 해서…….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결국엔 그런 의견이거든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개방해서 주민들과 같이 쓰는 건 찬성하는데 예를 들면 그게 상하거나 아니면 소모성이 있을 경우에 그러면 결국 학교 운영비를 대서 우리가 보수하는 게 아니냐 그렇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서울시에서 교육청이랑 협의해서 관광체육국이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알리실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리고 지금 스쿨매니저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안전관리 차원에서…….
문성호 위원  보안관이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보안관 말고 스쿨매니저라고 해서 새롭게 저희가 2023년 하반기부터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서대문, 성북, 은평에 8개 교에서 시범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걸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저희 서대문에서 하고 있는데 확실히 스쿨매니저가 있는 학교랑 없는 학교랑 차이가 크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 혹시라도 더 확충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 게 서울만의 특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서울 관광 활성화 결산금을 확인했습니다.  관광스타트업 지원 업체가 있는데 이거는 숙박업체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닙니다.  주로 AI 관련된 새롭게 하는 스타트업들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좀 해서 지원도 해 주고 기술 개발을 통해서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업체에 대해서 저희가 우수 스타트업을 뽑아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AI 관련 프로그래밍 회사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것도 있고요 그다음에 관광 관련해서 좀 의미가 있는 스타트업들 있지 않습니까?  새롭게 아이디어 상품을 만드는 데…….
문성호 위원  먹거리라든가 다양하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것도 포함이 될 수 있겠죠.
문성호 위원  108개 업체를 목표로 해서 106개 업체가 지원 완료된 거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이 지원이라고 하는 게 궤도권에 안정화될 때까지 지원하나요, 아니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초창기에 시드 할 때 처음 지원을 해 주고 있고요.  성과를 많이 낸 게 플리토라고 해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하는 데가 있거든요.  그래서 관광재단에서 그거 좀 활용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로드시스템이라고 해서 전자여권 앱을 만드는 회사도 있거든요.  거기도 저희가 지원을 해 줬고 그리고 글로벌리어라고 빅데이터 개발해서 여행일정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그래서 주로 AI 쪽이 많이 있는데 어쨌든 이쪽 스타트업 중에 저희 미래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우수업체를 지원해줘서 이걸 산업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최근에 기사에서도 나왔고 제가 시정질문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AI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어플이 지금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에서 시행이 됐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교통공사에서 하고 있고요 재단에서도 지금 관광안내소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같이 활용하고 있다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문성호 위원  그래서 기왕 육성된 자원들이 다른 부서하고도 많이 협조를 해서 더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 말씀드릴게요.  계속 제가 질의드리는 게 관광 스타트업 관련해서도 숙박업을 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불법이라고 하긴 그렇고 미등록된 숙박업소, 정확히 말하면 불법이겠습니다만 관광재단 아카이브에 등록되지 않은 숙박업소들이 많잖아요?  아고다라든가 여러 가지 여행사이트로 보면 그냥 거기에만 등록이 된 거지 실제, 예를 들자면 에어비앤비같이 숙박업이 아니라 빈집을 숙박으로 활용하는 그런 사례들이 좀 있는데 저희가 2027년에 WYD라고 해서 가톨릭청년대회도 교황님 방한하시기로 되어 있고 또 잼버리 후속 조치를 서울이 잘 마무리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숙박에 관련된 것들을 지금부터라도 하루빨리 재정비를 했으면 좋겠는데 혹시 그 실황에 대해서 잠깐 간단히 설명하실 수 있을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서울스테이라고 우리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전년 대비 112개소가 증가해서 대체숙박업 1,432개를 우리가 유선 홍보를 해 주고 있고요.  서울스테이 누적이 350개소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주로 지원해 주는 건 사이트 생성 및 신청자 대상 15만 포인트 지급하고 물품 수를 2022년에 3개, 2023년에 119개 이런 식으로 지원하는 게 있고 또 주로 해 주는 게 저희 온라인을 통해서 온라인채널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SNS 콘텐츠 총 53개 제작하여 구독자 페이스북 115%, 인스타그램 235% 증가하게 하고 있는데 저희만으로서는 지금 이게 한계가 있고요.
  이건 적극적으로 서울시에서 정말, 지금 굉장히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거든요.  시장님하고도 대책 회의를 여러 번 했었습니다.  호텔 건립 이런 게 시간이 꽤 많이 걸리고 보통 인허가에서부터 완공까지 5~6년이 걸리거든요.  그러다 보면 시간이 다 지나고 하기 때문에 저희 관광재단은 주로 홍보마케팅 하는 기관이고 이런 정비라든가 유도 이런 건 관광체육국 및 서울시하고 긴밀하게 협조를 해야지만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성호 위원  업무보고 자료에서도 보니까 관광숙박시설 제도 개선도 많이 힘써주고 계신 것 같아요, 관광체육국에서요.  그래서 등록업소가 더 많이 늘어나서, 확실히 다 깨끗하고 잘 운영하시겠지만 그래도 등록된 거랑 안 된 거랑 외국인이 봤을 때는 차이가 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 많이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겠고요.
  그리고 또 결산 내용을 보니까 월드컵경기장 관련해서 미납액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이게 해당 사용했던 단체나 집단이 혹시 너무 과도해서 못 내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미납에 대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주로 임대료였던 것 같은데요.  사업이 잘 안 돼서 폐업을 하다 보니까 그걸 못 낸 부분이 있어서…….
문성호 위원  그 내부 상가 말씀이신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기타사용료 미납이나 이런 건 공유재산 임대료가 그 상가들을 말씀하신 거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게 미납이 계속될수록 어떻게 보면 운영하는데 차질이 생기니까 이거를 좀 대처할 필요는 있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사실은 다 받아냈어야 되는데 영업상 어려움이 있다 보니까 저희가 독촉을 해도 못 받은 부분이 좀 있어서요.  그래서 계속 남아 있는 부분이 있어서 계약할 때도 성실하고 좋은 업체를 대상으로 해서 계약을 통해서 저희가 임대료라든가 수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챙겨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지금 보면 규모가 그렇게 적지가 않아요, 미납액이.  그래서 이거를 사실 서울시가 이분들도 어떻게 보면 한 명의 시민이기 때문에 빚 독촉하는 게 조금 이상한, 아이러니한 장면일 수도 있겠지만 이게 공유재산이기 때문에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좀 불가피한 상황인 것 같다, 그래서 혹시라도 법적 대응까지는 안 가겠지만서도 그래도 이게 하루빨리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사실은 이 미납액들만 다 회수를 하면 또 다른 데 더 유용하게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추경이나 이런 거 많이 필요하지 않도록 이렇게 좀 신경 써주십사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기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방금 우리 문성호 위원님께서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 관련 약간 언급이 있었는데요.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 경기장이 많이 생겼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기덕 위원  그런데 그때부터 공간, 부대시설 이걸 활용을 잘해서 다른 데는 적자를 봤어도 월드컵경기장은 계속 흑자를 봐왔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자랑거리가 됐었는데, 지금 이렇게 미수납이 되고 뭐 한 거 보니까 뭔가 잘 안 되니까 이런 현상이 온 거 같은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전반적으로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계속 흑자를 보고 있고요.  특히 홈플러스라든가 임대업장에서 잘 되고 있었는데 일부 임대업장에서 조금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어서 미수납액이 있었던 것 같고요.
  아까 문성호 위원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일이 없도록 처음 계약할 때부터 성실한 업체가 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체납이 될 경우에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전반적으로는 어쨌든 운영은 문제가 없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운영에 문제는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나중에 자료를 누가 최근 한 5년 정도 부대 운영실태 이것 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부대 운영실태를 챙겨서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서울페스타 사업 2023년 결산과 관련해서 이 페스타를 하는 목표는 아시아 최고 관광도시를 가져오기 위해서 하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런데 이 예산 23억 5,000을 지금 전혀 불용 또는 이월, 사고이월, 명시이월 없이 전액을 집행을 했어요.  이건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에 76.2, 2023년에 79.5, 지금 80점을 넘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대충 보니까 만족도가 어느 부분 콘텐츠 쪽은 상당히 만족한 것 같고 반면에 티켓 수령방식이나 대기시간 이런 데서 지금 좀 불만스러운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앞으로 대책을 세우시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 잘 아시지만 저희가 K-pop 콘서트를 개막행사로 하고 있다 보니까 그 티켓에 대해서 요구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온라인으로 오픈해서 하기도 하고 그다음에 일부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관광상품으로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나눠드리고 있는데 이 티켓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민원이 좀 있었고요.
  그다음에 또 작년 같은 경우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대규모로 하다 보니까 대기시간이 길었던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불만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가 앞으로 이런 걸 대기시간이라든가 티켓도 좀 더 확보해서 해야 되는데 아쉽게도 지금 주경기장이 리모델링 들어가고 있어서 당분간 이런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와서 보신 분들은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많이 즐기고 가시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티켓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 보니까 다소간의 민원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런 민원도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내년도 행사할 때는 좀 더 면밀하게 챙겨서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무슨 관광이라든지 축제라든지 사람을 상대로 해서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 세 가지 요소가 꼭 있어야 되거든요.
  하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이 3요소가 갖춰지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만족도를 아무리 안 해도 90% 이상은 나오게 해야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좀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노력하십시오, 그런 부분들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기덕 위원  그리고 이번 서울페스타는 제 지역구인 노을공원에서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 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했습니다.
김기덕 위원  어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원래는 이틀 하려고 그랬었는데 그다음 날 비가 와서 어려움이 좀 있긴 했지만 첫날에 반응도 좋았고요.
  그다음에 한국의 바비큐 문화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됐고요.  외국인들도 꽤 많이 오셔서 한국의 바비큐 문화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또 공연 같은 것도 다채롭게 꾸며져서 바비큐를 하면서 본인들이 고기도 구워 먹을 수도 있고 그다음에 유명 셰프들이 구워주는 걸 사서 먹을 수도 있고 또 일부는 이벤트 사업을 통해서 무료로 드실 수도 있었고요.  또 지방의 상생장터가 열려서 농수산물 유통하는 데도 크게 기여를 한 바가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노을공원은 캠핑장으로서도 유명하고 파크골프 이용도도 상당히 많고 그래서 노을공원이 지금 문화적 가치나 관광적 여러 가지 측면 등등이 매우 훌륭한 곳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고, 반면에 한강 난지공원에 캠핑장이 있잖아요.  거기도 굉장히 인기가 있었는데 지금 노을공원 캠핑장이 상당히 두각을 나타내는 바람에 거기는 모르겠어요.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노을공원은 대단합니다.
  그런데 페스타를 그때는 5월 1일부터 6일간 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원래는 한 8일 해야 되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보통 한 일주일 정도 합니다, 그 날짜에 맞춰서.
김기덕 위원  어차피 예산을 들여서 하니까 너무 촉박하게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그래서 며칠 여유는 좀 두는 게 좋다, 8일 정도 하는 게 좋겠다, 이런 제 나름대로 의견을 묻는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진행이 돼야 될 거고, 지금 교통 문제, 노을공원으로 올라가는 진입로 문제 이게 지금 어떻게 그걸 처리했나요?  밑에서 맹꽁이차가 올라가고 하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맹꽁이차 타고 가시거나 걸어가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요 접근성이 좀 어려운 점이 있어서 내년에는 좀 더 보완된 방법이 있어야 될 거 같아요.
김기덕 위원  그걸 보완할 필요가 있어요, 그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안 그랬으면 더 많이 오셨을 텐데 접근성에 문제가 있고 또 그 밑의 주차장도 넓지 않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어서 내년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든가 아니면 또 다른 대안을 마련해서…….
김기덕 위원  그래서 지금 월드컵공원에 주차가 일부 관광버스 차고지로 써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차고지를 주느냐 해서 6월까지인가 아마 차고지 사용을 못 하게 하는 걸로 알아요.  그러면 그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이 될 거예요.
  또 맹꽁이차가 친절도가 떨어진다, 과거에 그랬는데 어떻게 그런 말은 안 들어왔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몇 번 타봤는데요 행사하기 전에도 현장답사하기 위해서 몇 번 타보기도 했고 행사 당일에도 타고 그랬었는데 반응은 괜찮았던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한 민원은 딱히 들은 바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왜냐하면 좋은 행사를 노을공원 상부에서 추진하는데 기본적인 이동수단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잘못될 때는 당연히 점수가 마이너스 될 수밖에 없죠.
  끝으로 파크골프 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서울에는 부지가 없어서 정말 파크골프가 지금 엄청나게 선호를 하고 있는데도 충족을 못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난리입니다, 파크골프 때문에.
  그래서 우리 유정희 위원님도 파크골프 활성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서 토론회를 제가 하는 걸 봤어요.  그건 적절한 시기에 잘했었습니다.  그래서 꼭 서울 시내에서 이 부지를 확보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행주대교 아랫부분에 잔디를 쫙 깔아놓은 데가 있어요.  이걸 별로 잘 안 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기회가 되면 고양시 쪽하고 업무협약을 한다든지 이래서 거기를 놀지는 않지만 아주 파크골프 장소로서는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고 또 한강변을 끼고 있고 또 거기에 잔디도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서 한번 그걸 추진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검토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유정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 미수납 세외수입이 상당히 많아요.  어떻게 개선될 가능성은 없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동안 체납된 게 좀 있어서 저희가 독촉도 하고 법적 조치도 하고 있는데 이게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수납을 받을 수 있도록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주로 영업 부진에 의한 미수납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게 좀 많이 있습니다.  운영이 잘 안 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게 계약은 입찰할 때 최고가 입찰인가요, 사용 승인에 대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최고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느 정도 자격기준에 충족하면 비용을 많이 내기로 한 업체한테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 업체 중에서는 터무니없이 써낸 업체들도 있겠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데 어쨌든 저희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해서 운영 성과라든가 그동안에 했던 히스토리 같은 걸 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악의적으로 돈을 안 낸다거나 운영이 안 되다 보면 체납의 사유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안 생기도록 저희가 관리를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또 업체에서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해서 못 낼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받아낼 방법이 없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받아낼 방법이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건 너무 무책임한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그 업체가 돈이 없어서 돈을 못 낼 경우에는 소송을 걸어서 저희가 이기더라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소송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서 이런 거를 근본적으로 개선을 하려면 예치금 얼마를 해놓고 미납이 된 경우에는, 몇 회 이상 미납이 됐을 경우에는 계약이 해지가 된다거나 그리고 그거를 예치금에서 받든가, 정상적으로 임대료 납부가 되었을 때 계약이 해지되면 예치금 같은 경우는 당연히 되돌려주고 이런 정도의 어떤 안전장치가 있으면 이런 일은 반복이 안 되지 않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방법도 한번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아마 관련 규정이 제정돼야 될 사안인 것 같은데요.  위원님 말씀도 좋으신 제안이신 것 같아서요, 가능한지 한번 살펴보고 말씀하신 대로 안전장치 차원에서 보증금 같은 걸 받아서 하면 몇 달이 체납되더라도 그걸로 상계하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법도 한번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환경수자원위원회 거기는 한강에 많은 임대를 해주니까 제가 계속 지적을 했던 건데 최고가 입찰이라는 게 문제가 있어요.  일단 입찰을 받아보고 낙찰이 되고 싶은 욕심에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을 썼다가 그게 수습이 안 돼서 악순환되는 그런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해 매출 또는 지난 3년간의 매출을 이렇게 평균을 해서 최저가, 적절한 액수에 대해서 이제 입찰을 진행한다든가 이렇게 근본적으로 개선이 돼야죠.
  위탁을 받고 싶어서 무리해서 썼다가 또는 적절하게 썼음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은 어떤 사건ㆍ사고 내지는 코로나가 이제는 종식이 됐다고 선포가 되긴 했지만 그런 경우에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이거는 제도 개선을 분명히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지금 이 미수납 현황에 대해서 악의적이라고 판단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좀 살펴봐야 될 부분이 있고요.  기본적으로는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악의적인 케이스는 찾아서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운영상의 어려움은 과다하게 썼던 거죠.  계약이 된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 부분이 있는 거죠.
유정희 위원  매출이 분명히 있는데 매출을 기준으로 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얼마 해서 이렇게 뽑기를 하든 뭐를 하든 최저가로 돼야 될 부분이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작년 2023년도에 태권도 상설공연화 지원에 지출결정했는데 지출액은 없거든요.  이건 이유가 뭔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잼버리 관련해서 저희가 그때 잼버리 참가자들 대상으로 행사를 준비했었는데 계속 일정이 바뀌다 보니까 사실상 준비는 했었는데 행사를 할 필요가 없어서…….
유정희 위원  긴급하게 잼버리를 서울로 데려와서 진행을 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것도 충분히 사업을 진행했을 수 있는 부분이었죠.  오히려 더 할 수 있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게 폐영식하고 바로 다 귀국을 하는 상황에, 저희가 며칠 더 있는 줄 알고 행사를 준비했었는데 대거 귀국을 하다 보니까 이 행사가 필요 없어져서 행사를 못 하게 된 상황입니다.
유정희 위원  예비비가 세계잼버리 지원에 6만 5,800…….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래서 실제로 집행이 거의 되지 못했습니다, 미리 준비를 했었는데요.
유정희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체육진흥기금이 2023년도 말에 584억 2,400만 원이에요.  현재는 얼마예요, 2024년 현재 금액은?
  현재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면 체육진흥기금이 어느 정도 갖고 있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을 하세요?  예를 들어서 이거를 써서 스포츠 영재든 학교운동부든 또는 지금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대해서 욕구가 정말 너무 많은데 학교마다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을 해 주고 체육시설을 개방하라 이게 학교에서 느낄 때는 5,000만 원으로 학교시설을 개방하기에는 너무나 금액이 소소하다고 충분히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러면 이런 부분에다 쓰든가, 적절하게 쓰는 게 중요하지 많이 갖고 있는 게 중요하진 않거든요.
  그래서 적절한 규모가 얼마라고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정말 중요한데 못 쓰고 있는 데 그런 데 써야 될 부분은 어떤 데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입장에서야 많이 있으면 좋죠.  그리고 기금은 사실은 이자수익으로 운용하면 안정성 있게 운용할 수 있는데 이거는 예산부서하고도 협의도 필요할 부분도 있고요.  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학교 개방하는 데 5,000만 원이 작다고 보시는 학교도 있을 수 있고…….
유정희 위원  5,000만 원이 작은데 전체 파이 자체도 너무 작아요.  그게 지금 서울시에서 한 4억이죠?  체육진흥과에서 4억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23억입니다, 50개를 지원해 주니까요.
유정희 위원  아, 23억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23억입니다.  50개소 하기 위해서 해놨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더 주면 좋겠지만 예산상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요 저희가 잘 설명을 드려서 그래도 많이 협조해서 개방이 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정희 위원  제가 관악구에서 여러 군데 얘기했는데 다들 난색을 표하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이 도와주시면 더 잘될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예산을 좀 늘려야 된다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예산도 늘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무조건 돈을 많이 갖고 있는 게 능사도 아니고, 아무튼 그런 부분을 질의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제안설명서 5쪽에 보면 세외수입 미수납액은 52억 9,400만 원인데 주 내용들이 잠실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 변상금 장기체납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검토보고에서 보면 주차요금은 100% 다 징수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건 왜 이렇게 보고가 다 다르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 업체가 돈을 안 내고 문을 닫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부위원장 김원중  아니, 대부분이 잠실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 변상금이라고 했다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지금 주요 항목별 세입결산을 보면 주차요금은 100% 다 징수를 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근데 이거 왜 이렇게 보고서가 다르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업체에서 안 낸 부분이…….
○부위원장 김원중  업체하고는 관계가 없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작년 거고요 이거는 2022년도 전에 오래된 거라서 체납처분이 계속되고 있었던 겁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지금 보고서에 보면, 제가 자세히 한번 읽어볼게요.  제안설명서 5쪽에 보면 “세외수입 미수납액은 52억 9,400만 원으로 이의 대부분은 잠실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 변상금 장기체납 등에 따른 것입니다.”라고 했어요.
  그다음에 우리 수석전문위원께서 하신 6쪽에 미수납 현황을 보면 쭉 표가 있잖아요.  거기 주차요금 수입은 100% 다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단 말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러니까 작년 거는 다 받았는데요 체납이 된 게 그전에 생긴 게 계속 남아 있어서 그런 겁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설명할 수 있으면 다른 분이 나와서 설명을 해 주시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주차요금수입을 작년 거는 다 받았는데요 그전에 못 받은 체납처분된 게 있어서요 그걸 지금 설명드리는 겁니다.
  그건 따로 자료 만들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일단 자료로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작년 관광체육국 예산 변경 내역이 총 8건이었는데 그중에서 3건이 서울관광거버넌스 사업에서 발생했습니다.
  또한 같은 사업에서 11억 4,600만 원이라는 대규모 사고이월이 발생했는데 작년 추경 때 신규로 추진하겠다고 증가했던 플레이어블시티 프로젝트 사업비 20억 원에서 대부분 발생했던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검토보고서 26~27페이지를 보면 사무관리비로 편성된 9건의 용역이 2023년 10월 이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되어 있는데 작년 추경 심사에서 상임위원회에서도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용역 계약을 미루다가 마치 사고이월금액이 발생하는 게 불가피한 상황인 것처럼 보이게끔 만드는 것은 의회로부터 이월의 적절성을 승인받는 절차를 피하기 위한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토보고서에서도 나와 있듯이 사무관리비로 편성된 9건의 용역이 2023년 10월이라고 되어 있죠.  그리고 검토보고서에서도 나와 있듯이 체육국이 관광거버넌스 사업에 본래 사업 목적과는 다른 사업들을 모아 놓고 갑작스러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변경하거나 투자심사를 피하기 위한 방패막이 정도로 활용한 것 같아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변경도 많이 하고 이월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좀 있긴 합니다.  위원님 말씀도 저희가 일부 수긍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좀 더 개선할 부분이 필요한데…….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용역 계약을 작년 말까지 미룬 이유가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특히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던 서울 플레이어블시티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추경에 반영이 됐고요 그다음에 관광객들이 하반기에 많이 들어오셨거든요.
아이수루 위원  아니요, 그렇긴 한데 그런데 10월 23일 이후라고 하니까 거의 2023년도가 끝나는 즈음이잖아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추경에 반영되다 보니까 사업계획 마련하고 전문가 의견도 청취하고 그다음에 어떻게 하는 게 서울을 좀 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세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준비를 하다 보니까 조금 시간이 걸린 거고요.  계약하고 발주하는 데도 절차가 좀 필요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늦은 부분이 있고요.  저희가 일부러 이월하기 위해서 늦게 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자료를 만들어서 위원님한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요.  아무튼 예산편성 및 집행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지출될 수 있도록 더 신경 써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반드시 예산편성 전부터 철저한 사전검토와 추계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지난번에 계속 말씀드렸고 자료를 받아서 확인을 해 봤는데요 서울 문화관광해설사 사업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은 시청각 장애인 코스, 무장애인 코스 둘 다 1회에 4만 5,000원으로 인상이 되었네요.  그리고 봉사하고 계시는 해설사분들이 현재 213명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계속 늘어나는 상황인 거죠, 이거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직까지 늘릴 계획은 없고요 현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유지 정도로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문성호 위원  보니까 최근에 현장영상해설사라고 자격번호가 부여됐어요.  그래서 기사도 한번 난 거 보니까 서울관광재단에서도 5월 28일부터 파견사업을 시작했네요.  경복궁이나 덕수궁, 고성들이랑 남산이랑 박물관 코스까지 이게 이용되고 있는데 그러면 얘기로 돌아와서 관광체육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서울 문화관광해설사 사업이 장애인코스, 무장애인코스 있는데 현장영상해설사가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어떻게 보면 관광 가이드잖아요.
  그래서 이걸 분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그러니까 장애인코스를 아예 그냥 현장영상해설사, 관광재단에서 파견하는 것처럼요.  아예 분리를 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예 따로…….
문성호 위원  네, 그러니까 비장애인 코스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그냥 관광가이드잖아요.  어떻게 보면 덕수궁 들어가면 "여기는 석조전입니다.  언제 지어졌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지, 현장영상해설사처럼 그걸 묘사해서 시각장애인들에게 알려주는 그런 역할까지는 아닌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문성호 위원  보니까 교육받는 것도 안전관리나 성 관련 문제 예방이나 양성평등교육 이런 걸로 되어 있는데 문화재 관련 교육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아예 분리를 해야겠다 이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혹시 계획이나 지향점이 있으실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직까지 그런 계획은 없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교육도 좀 따로 하는 부분이 있고 대응하는 법도 따로 하는 부분이 있긴 한데, 분리해서 효과가 더 좋을지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따로 관리를 하는 게 맞는 건지 그거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고요.  위원님 제안에 대해서도 한번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따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특히 관광재단에서는 지금 활용하고 계시잖아요.  28일부터 한 2주 정도 된 것 같은데 그 코스에 혹시 서울시 내에 있는 시립미술관이라든가 역사박물관 이런 것도 다 포함이 되어 있나요, 기본적으로요?  그러니까 궁 시리즈 말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 초기라서요 지금은 궁 위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우선적으로는 궁 위주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문성호 위원  그러면 현장영상해설사 몇 명이나 등록되어 있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 현재…….
문성호 위원  현재 파견 나갈 수 있는…….
  현장영상해설사 관련해서 지금 파견 나갈 수 있는, 그러니까 협의된 혹은 등록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한 10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아직까지는 10명 정도 되는 거죠.  그럼 이분들은 상근하는 건 아니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20명이라고 합니다.
문성호 위원  20명.  상근하는 건 아니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때그때 이제…….
문성호 위원  신청이 들어오거나 그러면 거기 택시 있죠, 서울다누림 미니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6대가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출동할 때 신청을 같이 받아서 현장에서 하는 거죠, 상근하는 건 아니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문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평소에 그럼 이분들이 따로 직업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봉사 차원에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런 분들이죠, 직업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문성호 위원  수어 통역 봉사하시는 것처럼 운영되고 있다, 이 말씀이신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문성호 위원  그러면 활동비 지급은 되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죠.
문성호 위원  예를 들어 관광체육국에서 하는 것처럼…….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회당 4만 5,000원.
문성호 위원  4만 5,000원,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문화관광해설사랑 현장해설사는 확실히 구분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그러니까 문화관광해설사는 확실하게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문화재를 혹은 시립미술관 같은 예술품을 확실하게 큐레이팅할 수 있는, 그리고 현장영상해설사는 우리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특화해서 구분되어 운영됐으면 하는 그런 효율적인 방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걸로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연구해 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대표이사님과 국장님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위원입니다.
  체육국장님한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의료관광트래블마트, 트래블마트가 뭐 어떤 사업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의료관광 관련해서 관련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바이어도 그렇고 우리 프로그램이라든가 의료시설이라든가 이런 데서 만나서 계약을 수주할 수 있는…….
이종배 위원  누구를 만난다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해 오셔서 거기에 부스를 마련해서 상담도 하고 계약도 맺고 그다음에 설명도 좀 하고요.  서울의 의료관광 수준이라든가 시스템이라든가 그다음에 관련된 시설이 뭐가 있는지 해서 우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그런 계기가 되는 거죠.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이게 지금 예산이 얼마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5억 5,800만 원이었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5억 5,000이면 우리가 해외 바이어들한테 비행기값, 식대 이런 거 다 제공해서 오라고 하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일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중요한 것은 그러면 그게 5억이나 들여서 하는 사업인데 어떤 결과가 나와야 그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많은 계약이 돼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나중에 사후 관리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 장을 통해서도 계약이 되지만 추후에 네트워킹이 돼서 계약이 얼마나 더 확대가 됐는지 그다음에…….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듣고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럼요.
이종배 위원  듣고 가는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갈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럴 수도 있는…….  다 아세요?  그걸 다 물어봤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반응이 좋습니다.
이종배 위원  반응 좋은 거랑 내심 그분들이 여기에 의료관광을 와야 되겠다라고, 그러면 반응 좋으면 다 계약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추후에 계약이 많이 되죠.
이종배 위원  다 하냐고요, 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는 아니지요.
이종배 위원  다는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게 5억 이상 들여서 하는 사업이면 성과라는 게 예를 들어서 계약을 몇 건 했다든가 아니면 그 바이어를 통해서 얼마나 그 나라의 관광객이 증가했느냐 이런 지표를 기준으로 성과를 판단해야 되는 부분이에요.
  근데 여기에 2023년도 관광체육국 정책사업 목표 및 성과를 보면 상담건수를 성과의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상담을 몇 건 했는지.  그건 아니라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상담도 의미가 있죠.  계약을 하기 위한 사전 단계거든요.
이종배 위원  그거는 큰 유의미한 지표가 아니에요.  건수야 당연히 돈 많이 들이면 많이 오겠죠, 오라고 그러면.  아니, 비행기값 다 대고 식대 다 대는데 누가 오라고 그러면 오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 대주지는 않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얼마나 대주고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담당과장님이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안녕하세요?  관광산업과장 김가영입니다.
  원래는 해외에서 오시면 비행기값, 체류비, 호텔비를 다 제공해 드렸었는데요.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무조건 그렇게 다 지원해 주면 안 되겠다 해서 저희가 그 실적 건수나 그다음에 그 상담에 참여하는 어떤 그런 건수 실적을 나중에 평가를 해서 차등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실적 건수라는 게 뭐예요?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그러니까 상담 건수, 해외에서 오시면 우리 의료기관들 유치기관들을 만나서 상담을 많이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했는지 그 건수를 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상담도 안 하고 그냥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좀 더…….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렇지가 않은데 왜 그걸…….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왜냐하면 좀 더 열심히 하라는 취지로 저희가 그런 걸 조건을 걸어서 많이 해야만 저희가 지원을 해준다…….
이종배 위원  상담을 많이 해야 지원을 해준다?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네, 그렇게 사후적으로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상담을 많이”라는 표현 자체가 그러면 상담을 안 하는 것도 있다는 거 아니에요?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아니, 안 하지는 않을 텐데 좀 더 많이 하도록 저희가 유도하기 위해서 그렇게 제도를 변경해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많이 하도록” 그건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예를 들어서 상담 때문에 비행기값도 주고 식대도 드려서 오는 거잖아요.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상담하고 갈 거 아니에요.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맞습니다.  근데 그게…….
이종배 위원  그런데 뭘 많이 한다는 게…….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예를 들어서 10건을 해도 되고 20건을 해도 다 지원해주는 게 아니고, 몇십 건 이상을 해야만 전액을 주고 그 이하면 50%만 준다든가 이렇게 차등적으로 집행하도록 저희가 변경을 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참여한 업체가 240개가 되거든요.  그러면 240개 이상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걸 많이 상담을 하면 계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보니까 그걸 연동해서 지원금액을 차등해서 지원해 준다는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많이 상담을 한다는 것 자체는 관심이 많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위원님이 더 잘 아시지만 의료관광객 숫자가 지금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로 좀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 다른 자치단체도 하고 있지만 저희도 특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 상담 건수가 상담만 하고 돌아가는, 예를 들어서 큰 관심도 없이 어쨌든 식대 대주고 호텔비도 대주고 비행기값 다 대주니까 왔다가 관광만 하고 가버리고, 예를 들자면.  다 계약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계약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게 다 이어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는 아닙니다.
이종배 위원  들어가세요.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 기준이 건수로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건수가 적어도 알차게 상담을 해서 계약으로 많이 이어질 수도 있고, 부풀리기식으로 지원금ㆍ보조금 받으려고 건수만 많이 부풀리고 실질적으로는 계약도 별로 없으면 그거는 이제 큰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 성과지표를 건수보다는 실질적인 부분, 계약을 했다거나 아니면 계약을 했으면 금액이 높다거나 아니면 많이 온다거나, 한 건을 하더라도 대규모로 오는 계약을 그런 실질적인 기준을 가지고 해야지 건수 이거는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지표로 삼기에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데 위원님, 조금 말씀드리면 계약까지 이루어지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그리고 자기들도 가서 알아 봐야 될 것 같고 살 사람들도 그렇고 저희하고 연결하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보통 2~3년 걸리거든요, 바로 할 수도 있겠지만.  성과를 하려고 그러면 그해 성과를 평가하다 보니까 저희가 건수로 많이 카운트를 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위원님 아시지만 사업하는 사람들이 저희가 일부 항공료하고 체재비 좀 대준다고 해서 자기 사업하려던 사람들이 며칠 오기는 쉽지 않거든요.  근데 이 사람들도 계약을 통해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 오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관계만 맞으면 계약을 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고요.
  그 사람들 오는 것도 선별을 합니다.  그동안에 얼마나 계약을 했고 이 사람들이 의료관광에 대해서 수가가 얼마나 돼 있는지 그걸 파악해서 받아서 하기 때문에 그냥 놀러 오는 사람은 사실상 없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정도 사업성이 있고 의미가 있는 분들을 저희가 초청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런 것도 좀 감안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그렇게 오는데 이게 이제 실질적으로 계약이 얼마나, 그러니까 좀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건수만 많고 계약이 없으면 그게 의미가 있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죠.
이종배 위원  그렇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다음에 건수가 적더라도 알차게 해서 실질적으로 계약할 만한 데를 물색해서 그것도 실력일 거 아니에요.  실질적으로 계약할 만한 데를 잘 골라서 건수가 적더라도 알차게 해서 계약률이 높으면 그게 성과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건수만으로 지표를 삼으면 그냥 건수 부풀리기에만 안주했을 때는 계약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건수만으로, 지금 여기는 건수밖에 지표가 없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것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실질적인 계약이 얼마나, 이 업체가 얼마나 실력이 있고 건수 대비 얼마나 계약을 하느냐 이런 걸 따져서 지원을, 이건 실력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좀 더 지원을 해주고 겉모습만 두툼하게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건수만 많고 실질적으로는 계약도 별로 없고 이런 데는 지원을 좀 줄이거나 실질적인 부분이 필요한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그런 방안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지 않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좀 더 고민을 해서…….
이종배 위원  그런 부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업체랑 건수랑 그다음 실질적으로 계약이 이루어진 데 그 데이터를 좀 제공을 해 주세요, 2023년도 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그리고 설문조사는 잘 돼가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언제쯤 나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9월쯤에 나옵니다.  9월쯤에 나오면 결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도 그러니까 업체랑 바이어가 와서 우리 설명을 듣고 가고 그 바이어가 계약을 하고 또 그 바이어가 자기 나라 환자들을 우리나라에 유치해서 오고 또 그 환자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가느냐 또 불편한 건 없느냐 이런 실질적이고 세심한 이런 부분이 우리가 캐치를 하고 그런 부분을 우리가 잘 준비를 하고 바꿔가고 해야 되지, 건수라든지 많이 왔다 적게 왔다 보여주기식 숫자 놀음 이런 데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아시겠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설문조사는 계속 제가 강조합니다만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국제회의를 우리가 유치하고 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치하고 있습니다.  마이스 관련해서 다양하게…….
이종배 위원  우리나라가 몇 위 정도 됩니까, 세계에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TOP10 안에는 들고 그게 기관에 따라 다르긴 하거든요.
이종배 위원  기관이 두 개 있는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니, 여러 개 기관이 있고…….
이종배 위원  10위가 있고 또 11위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국제회의 개최 순위가 상위권 1ㆍ2등을 왜 못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사실은 유럽에 있는 도시들이 잘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자기들끼리는 항공권ㆍ항공료가 싸다는 부분도 있고 문화도 동등하고 시차도 없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좀 있는데 아시아권에서는 저희가 상위권에 랭킹하고 있고요.  앞으로 순위를 올리기 위해서 지원도 점점 더 강화하고 마케팅도 지금 관광재단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순위를 올리기 위해서는 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도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서울에 대한 위상이 올라가고 있어서 조금씩이라도 순위가 올라가도록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여기 어떤 게 있냐 하면 UIA 그다음에 ICCA 그러니까 국제회의를 평가하는 그런 기관에서 어떤 조건들을 만족해야 순위를 매기는데 그런데 서울에서 UIA의 기준, 이게 뭐냐 하면 기준이 좀 완화된 기관이에요.  여기서 이제 이 기준을 가지고 마이스 세계 1위다 이런 타이틀을 내세운 적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코로나 때는 저희가 온라인 건을 인정을 받아서 그때 좀 올라갔던 적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거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ICCA 기준으로 하면 실질적으로 서울이 10위다 이런 데이터가 있는데 중요한 건 우리가 숫자 놀음에 빠지면 안 돼요.  이게 1위냐 10위냐, 사실은 10위를 하고 욕 좀 먹더라도 이게 올리는 게 중요하고 1위라고 또 안주하면 안 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숫자 놀음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래서 좀 완화된 기준, 한 단계라도 높으면 시민들에게 뭔가 좀 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완화된 기준을 가지고 우리 잘하고 있다 이런 건 실질적으로 서울 발전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실질적으로 10위로 욕먹더라도 한 단계라도 더 올리기 위해서 욕먹고 지적받고 또 그걸 더 우리가 보완하고 발전시켜서 실질적인 순위가 올라가는 게 중요하지 좀 완화된 기준으로 몇 단계 올려서 "우리가 올랐습니다." 이렇게 보여주기식 이런 건, 물론 노력하고 고생하고 있는 건 알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우리가 숫자 놀음에 빠지면 안 되고 실질적으로 우리 서울이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역량이 어느 정도고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어떻게 더 높여야 되나 왜냐하면,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게 왜 중요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하는 데도 의미가 있고요 우리 서울의 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큰 기여를 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숫자 놀음보다는 실질적으로 세계 톱으로 올라가려면 뭘 보완해야 되는지, 그래서 완화된 기준 이런 걸로 몇 단계 올리고 이게 중요한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충분히 역량이 있잖아요.  지금 10년 이상 한류 불면서 서울이 얼마나 세계적으로도 위상이 많이 올라갔습니까?  이럴 때 저희가 더 힘을 내서 국제회의도 많이 개최하고 그렇게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 말씀이 지당하시고요.  또 거기에 맞게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라든가 프로젝트 같은 것도 좀 하고 있고요.
  특히 마이스 관련해서는 저희가 지금 잠실마이스단지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코엑스 말고는 대규모 단지가 없다 보니까 잠실마이스단지가 2030년까지 완공된다고 하면 아무래도 그때 많은 분들이 오시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그런 것도 챙기고 있고, 말씀하신 대로 소프트 파워 강화 차원에서도 다양한 유인 방안을 마련해서 좀 더 많은 마이스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길기연 대표님, 여기 2023년 국가로 보면 미국이 1등이고 도시로 보면 파리가 1등이에요.  이런 도시는 왜 1등을 하고 우리는 왜 10등을 할까요?  차이가 어떤 게 있겠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일단 컨벤션 도시로 하면 가장 유명한 데가 라스베이거스거든요.  거기 1년에 2,000만, 3,000만이 오는데 그중 대부분이 카지노 하러 오는 게 아니고 컨벤션 하러 오는 수요입니다.  그리고 또 미국은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마이스 컨벤션 산업이 대단히 발전된 나라고요.  그에 덩달아서 유럽도 국가 간 붙어 있어서 그런 게 발달이 잘 되어 있고 또 미국이나 유럽 같은 데는 컨벤션 시설이 아주 다양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코엑스 하나에 의존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2025년부터는 이미 포화상태가 돼서 더 이상 받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상당히 업계에서는 이걸 우려하고 있어서 또 한화에서 하고 있는 잠실 그쪽에는 2030년 완공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시설 자체가 굉장히…….
이종배 위원  부족한 거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굉장히 안타깝고 작년에 마이스 ICCA 총회를 태국 방콕에서 했는데 너무너무 제가 부러웠던 게 이런 코엑스 같은 장이 3개가 있습니다, 방콕에만.  라스베이거스 같은 경우는 우리 코엑스보다 더 큰 게 6개가 있는데 지금 계속 짓고 있고요.  그래서 시설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리가 불리한 입장이고 그나마 위원님 말씀대로 한류나 이런 걸로 인해서 이번에도 위원님들도 같이 오셨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 제일 큰 아이멕스(IMEX)라고 컨벤션 대회거든요.  거기서 우리 서울 부스가 제일 붐볐습니다.  관광공사 부스보다도 훨씬 붐볐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데, 아직은 우리가 좀…….
이종배 위원  그러면 대책이 뭐가 있겠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래서 지금 업계에서도 매일 만나면 이런 저기가 있는데 일단 시설은 한번 만드는 데 만만치 않거든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래서 여러 가지 저기가 있는데 하여튼 그래서 서울에서 2박하고, 경기도 킨텍스 같은 데는 비어있거든요.  그런 데도 이용하고 인천도 시설이 좀 있습니다.  그런 데도 이용한다든가 지방과 우리가, 10개 도시하고 그런 상생이 맺어있거든요, 컨벤션.  그런 데하고 좀 해서 서울에서 하고 지방에서도 하고 이런 식으로도 하고, 어쨌든 빨리 투자자들이 나서서 또 시에서 컨벤션 시설을 확충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시설 확충이 지금 제일 시급하다는 거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지금 우리는 코엑스가 사실 회의장이 아니고 전시장입니다, 원래 그게.  상품 전시하던 데를 궁여지책으로 회의장을 만들어서 하거든요.  우리나라는 1,000~2,000명 들어가는 회의장이 없습니다.  호텔 같은 데는 시설이 좀 좋고 모든 시설이 잘되어 있는 이런 시설이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 와서 안타깝게 생각하죠.  사실 우리는 지금 전시장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적절히 꾸며서.
  그래서 국제회의장 이런 산업에 대해서 우리가 눈을 못 떴던 거죠, 이런 어마어마한 산업에 대해서.  그런데 선진국 미국이나 유럽 이런 데서는 고도로 발전된 관광산업에 대해서 이미 10년~20년 앞서가고 있었고, 싱가포르 이런 데, 그런데 우리는 이제 인펀트(infant) 좀 지나서 젊은 단계 이런 단계라고 추정이 됩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튼 하루아침에 건물이 지어지는 건 아니니까 말씀하신 대로 주변에 가까운 데 어디 이용할 수 있는 데가 있으면 찾아보시고, 아무튼 이것도 세계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후에 어차피 연장을 해 나가야 될 것 같아서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해도 되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0분 회의중지)

(14시 07분 계속개의)

○부위원장 김원중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오전에 이어서 의사일정 제1항과 의사일정 제2항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오전에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이게 예산이 얼마입니까?
  10억 같은데 아무튼 찾아보시고.  대상이 누구죠, 여행바우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취약계층 대상입니다.
이종배 위원  취약계층 대상이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성과가 어떻습니까, 작년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성과가 100%입니다.
이종배 위원  여행바우처라는 게 어떤 내용이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서울지역 거주 비정규직, 특수형태 근로자, 플랫폼노동자 대상으로 연소득 3,900만 원 이하인 분들에 대해서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겁니다.
이종배 위원  여행갈 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래서 서울시에서 25만 원 대드리고 본인이 15만 원 해서 40만 원짜리 여행상품으로 해서…….
이종배 위원  40만 원짜리 여행을 그러면 국내여행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국내여행입니다.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본인이 구입하면 저희가 바우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종배 위원  예를 들어서 여기서 제주도 가거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럴 수도 있고요 국내 부산을 간다든가 전주를 간다든가 이렇게 할 때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몇 회까지 계속 그렇게 지원받을 수, 얼마까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한 번 하는 거죠.  40만 원 한도로 해서 25만 원까지 저희가 드리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한 번에 25만 원이고 최대가 40만 원까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40만 원에 본인이 자부담의 15만 원이라는 거죠.
이종배 위원  15만 원인데 한 번으로 끝나요, 그러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한 번이면 끝나는 거죠.
이종배 위원  25만 원 지원이 끝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몇 명입니까?  몇 명 대상 받았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3,200명입니다.
이종배 위원  3,200명이 그렇게 혜택을 봤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걸 다 사용을 했나요, 그분들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 한 걸로 지금 저희가, 소진됐으니까요.
이종배 위원  "한 걸로" 이러면 안 되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한 겁니다.
이종배 위원  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소진됐으니까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것만 받고 안 가면 어떻게 돼요?  환불을 해야 되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바우처로 드리는 거니까요 이거는 안 갈 수가 없죠.
이종배 위원  아니, 받고도 안 갈 수 있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안 가면 저희 지원이 나가지 않으니까요.  바우처가 나가야지 저희가…….
이종배 위원  그러면 갔다 오고 나서 청구를 하면 다시 되돌려받는 거예요, 아니면 가기 전에 지원을 해 주는 거예요?
    (「신청만 하면…….」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그러니까 신청만 하는 거 아니에요?  신청하면 나온다는 거 아니에요, 가기 전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본인이 15만 원을 내야 되니까요 그 패키지가 형성이 안 되면…….
이종배 위원  그게 아니라,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40만 원짜리면 자기가 40만 원짜리 갔다 오고 25만 원 주세요 해서 환급받는 식이 아니라 가기 전에 내가 15만 원 낼 테니 25만 원 주세요 해서 40만 원이 맞으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니, 15만 원만 내면 여행을 갈 수가 있는 거죠.
이종배 위원  갈 수가 있는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가 가지 않으면 돈을 줄 수가 없는 구조죠.
이종배 위원  아, 받아서 가는 게 아니라 40만 원짜리를 15만 원 내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15만 원 내면 자기가 갈 수 있는 거니까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만약에 안 가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안 나가는 거죠.
이종배 위원  지원이 안 되는 거구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거의 100%겠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100%죠.
이종배 위원  갔다 왔으면 다 사용했다고, 왜 질문을 드리냐면 거기에 대상이 몇 명이라고 그랬죠, 방금?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3,200명입니다.
이종배 위원  3,200명, 예산이 얼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10억입니다.
이종배 위원  10억에 3,200명이면, 아무튼 거기에 다자녀가구를 한번 포함시키는 걸로 해서 예산을 좀 늘리더라도 다자녀가구를 넣는 걸로 해서 검토를 해서, 제가 여기 상임위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있든 없든 검토를 하시고 제가 있게 되면 보고를 좀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대상이 기준이 있을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비정규직, 특수형태근로, 플랫폼노동자…….
이종배 위원  그렇게잖아요, 좀 취약계층 이쪽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죠.
이종배 위원  있어요, 다자녀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 말고 관광취약계층 대상 여행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이렇게 해서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어떤 대상들의 기준이 있을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거기에 예산을 좀 늘리더라도 다자녀가구를 넣어서, 그러니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4인이 갈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들어서 지원을 해 주고 갈 수 있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한번 추가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해서 내년이면 10억이면 예산이 좀 늘어나더라도, 굉장히 중요해요.  취약계층만큼이나 다자녀가구가 그렇게 혜택을 받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돼야 돼요.  그래야 애를 2명 이상 낳으면 사는 데, 물론 애가 없다고 불이익은 아니겠지만 애를 2명 이상 낳으면 사는 데 편리하도록 그런 사회가 돼야 그래도 조금은 저출산 해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그걸 검토해서 제가 있든 없든 검토를 하시고 제가 만약에 여기 남게 되면 보고를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제가 남게 되면 다음 임시회 때 보고를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 그리고 관광재단 대표이사님도 마찬가지로 다자녀가구한테 뭔가 줄 수 있는 걸 연구를 좀 해 보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문성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울시체육회에 한번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이석하셨으니까 혹시 사무처장님으로…….
○부위원장 김원중  네, 처장님 나오셔서…….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체육회 사무처장 정규혁입니다.
문성호 위원  생활체육 활성화 관련해서 많이 고군분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지난번에도 한번 여쭸었던 건데 비인기 종목들 관련해서 육성 계획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면 치어리딩이라든가, 한 4개 구가 지금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거든요.
  초등학생 관련해서 수요가 좀 느는 걸로 보이는데 이런 육성계획이라든가 아니면 발굴하는 그런 진행과정이 어떻게 돼가고 있을까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현재까지 정식으로 저희 회원종목으로 인정되지 못할 경우에 진입하는 순서가 준회원이라는 단계도 있고 그다음에 인정단체라는 단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회원은 저희가 57개인데 정회원 되기 전에 그런 단계를 통해서 어느 정도 자격이 올 때까지 그렇게 계속 절차를 도와주는 경우가 있고요.
  그전이라 하더라도 여기 계신 지난번에 말씀하셨던 존경하는 문성호 위원님이나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민간단체 공모라고 그래서 그렇게 자격이 안 되는 단체라 하더라도 생활체육처럼 체육활동을 하고자 하는 단체에는 저희가 문호를 좀 더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많이 개방해서 그렇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해외 사례 중에 프랑크푸르트를 보니까 거기서는 클럽이라고 그래서 일정 수 이상이 되면 인준을 하는 그런 시스템이 구축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우리 서울시체육회에서도 종목 인정하려면 최소 단위가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저희도 각 구에서 구체육회의 일정 조건을 갖추고 있는 그 단체가 구에서도 설립돼야 된다든지 이런 기준에서 좀 모자라는 부분은 또 평가를 통해서 1년에 한 번씩 심의를 하거든요.  심의과정에서 어떻게든 저희 정식 단체로 인정되도록 평가위원들하고 심의를 해서 채택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면 심의가 1년에 한 번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하반기에 있나요, 아니면?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주로 11월 근처에 있습니다.  하반기에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더 많은 단체들이 발굴돼서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많이 살펴주시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존경하는 문성호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치어리딩이나 이런 단체들 그러니까 굉장히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좀 미진한 단체들을 저희가 눈여겨보면서 그런 단체들이, 우리가 또 국제적으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되겠다는 생각에 그런 지원방안을 항상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특히 승부가 안 나는 운동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댄스 스포츠라든가 아니면 아까 말씀드린 치어리딩 이런 경우 같은 경우는 시범단이라든가 이런 걸 꾸려서 시민대축전 때 오프닝으로 개막식을 한다든가 활용을 더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시민대축전 오프닝 때 공연한 단체가 혹시 생활체육회 소속인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아닙니다.
문성호 위원  외부단체잖아요.  그런 게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물론 그분들도 시민이니까 같이 어울릴 수 있겠지만 가급적이면 생활체육회 밑에 그런 뭐랄까 승부가 아니라 진짜 그냥 퍼포먼스로도 활용할 수 있는 댄스 스포츠나 그런 치어리딩 같은 경우가 오프닝 개막을 하면 좀 더 풍성하고 의미가 깊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활성화를 그런 식으로도 한번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저희가 작년에 예산을 지원해 주셔서 태권도 시범단을 지금 운영해서 시장에서 상당히 반응이 좋은데요.  마찬가지로 말씀하셨던 대로 기존의 큰 대회 행사에 사실 지금 치어리딩이 상당히 많이, 그 팀은 빅타이드라는 팀이었는데 거기는 완전히 프로팀입니다.
  완전히 프로팀이고, 지금 대한체육회에는 치어리딩이 있는데요 치어리딩 쪽에서도 각 구에 만들면서 또 그런 큰 행사에 앞으로 더 자기들이 일단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도 지원할 생각을 많이 하고, 실제로 작년부터 협회가 월드컵대회를 3년간 연속 유치를 해왔어요.  그래서 장충체육관 올림픽 이런 데서 지금 매년 큰 대회를 세계 대회를 운영하고 있고 저희가 지원하고 있고 정부 지원도 받고 있고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치어리딩 월드컵 말씀이신 거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맞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특히 국장님하고도 같이 소통하면서 시민대축전에서만큼은 생활체육회가 주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이번에 주변 리모델링 공사 이런 것 때문에 종목에 조금 변화가 있었고 내년도 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문성호 위원  그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오프닝무대라든가 이런 거에서도 외부 프로팀을 부르는 것도 풍성하겠지만 가급적이면 생활체육회에서 들어가는 게 더 의미가 깊을 것 같다는 그런 견해를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잠실야구장, 요즘 야구가 인기잖아요.  제가 지금 이거 찾다가 못 찾았는데 잠실야구장도 한 50%까지 할인이 돼요.  누가 되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정확하게 제가…….
이종배 위원  유공자 같은 경우.  그래서 제가 정리해 놓은 게 있는데 지금 찾지를 못하는데 그러니까 몇 가지 분류가 있어요.  대상들이 계세요.  보훈 대상자들부터 해서 유공자들이 있는데 거기에 그분들이 야구장 입장할 때 50% 할인을 받아요.
  그래서 그게 어떻게 하냐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현장 가서 표를 받아 들어가는데 거기에 다자녀 가구도 좀 받을 수 있게,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다자녀 가구도 들어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조례에 아마 반영이 돼야 될 거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조례를 개정해야 되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구단하고도 협의가 필요할 거 같고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구단이 어떤 사회공헌 차원에서 해주면 제일 좋고, 안 되면 우리가 지원을 한다든지 해서 좀 다자녀 가구도 요즘 야구가 인기니까 4인 가구가 입장할 때 50% 할인받을 수 있게 하는데, 이거는 빨리 검토해서 조례 개정이 필요하면 제가 조례를 발의할 테니까 그걸 검토를 해서 최대한 빨리 보고를 좀 해주세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다음 간담회가 필요하면 제가 잠실 관계자랑 여기 저희 체육국이랑 한번 불러서 간담회를 할 테니까 일단 한번,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해 가지고 좀 다자녀 가구도 할인을 받을 수 있게, 이거는 빨리 좀 검토해서 저한테 알려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뷰티관광페스티벌 이 예산이 얼마입니까?
  이 예산이 한 14억 이렇게 되는 걸로 보이는데 14억이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14억이요.
이종배 위원  그게 작년에 좀 어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작년에 저희 판단으로는 성황리에 잘 끝난 것 같습니다.  미식하고 합쳐서, 포함된 겁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걸 합쳐서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주간하고 합쳐서입니다.
이종배 위원  미식주간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미식주간이랑 뷰티관광이랑 합쳐서 14억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여기 자료에는 그냥 서울뷰티관광페스티벌 개최해 가지고 14억…….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작년에는 같이 했었고요, 올해는 따로 잡아놨습니다.
이종배 위원  올해는 따로 하고 있고, 미식주간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주간이라고 해서…….
이종배 위원  미식주간은 예산이 얼마예요?
  그것은 얼마인지 한번 찾아보세요.  찾아보시고, 미식주간은 사업내용이 어떤 내용이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주간은 저희가 미식 100선도 선발해서요, 미슐랭만 있는 게 아니고 서울에서 만든 100선, 맛있는 음식점 같은 걸 선정해서 알리고 홍보도 해주고 마케팅도 하고요.  그다음에 노들섬에서 행사를 개최해서 거기서 업체에서 음식도 제공하고 홍보도 좀 하고 그다음에 미식 100선에 대해서 시상식 같은 것도 하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면 노들섬에서 미식행사를 하면 식당의 주인ㆍ요리사들이 와서 요리를 해서 맛을 보이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일부 팝업스토어처럼 조그맣게 부스를 차려서 음식도 제공하고 설명도 해주고 그다음에 100선에 대해서 시상식도 하고요.  그다음에 이벤트 같은 것도 좀 하고요.
이종배 위원  거기는 외국인관광객은 한 몇 명 왔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구분하기 쉽지는 않은데요.  일부 오시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일부, 내용 파악이 안 됐다는 말씀이고요.  그러면 그게 전체적으로 관광객이 얼마 정도 왔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전체적으로 관광객.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한 32만 명 정도 오셨고요, 미식주간에.  그중에 한 30% 정도 10만 명 정도가 외국인으로 지금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10만 명 정도 추산한다, 추산 근거는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거기서 카운트를 해보죠, 외국인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요즘은 외국인들이 국내 행사 같은 거 하면 글로벌 OTA에도 다 어나운스가 되고 거기에서 보고 와서 참석도 하시고 그다음에 자기들 유튜브에 올리기도 하고 선순환이 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음식에 입맛이 맞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많이 맞죠.  아시겠지만 김 같은 거는 전 세계의 70%를 저희가 생산하고 있다고 그러고요.  그다음에 김밥이라든가 코리안 바비큐라든가…….
이종배 위원  김밥 먹으러 우리나라에 오지는 않으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코리안 바비큐도 인기가 좋고요.  그다음에 요즘 유명한 식당들은 외국인들이 미리 예약을 합니다,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한국 음식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요.
  얼마 전에 저희가 올 초에 했던 아시아 50 베스트레스토랑에도 저희가 숫자가 좀 늘었고요.  제가 알기로는 한 8개 정도 들어갔고요.  월드 베스트레스토랑에도 저희가 당당히 새롭게 진입을 해서 한국 미식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서 이제 관광의 가장 큰 목적이 한국의 미식을 체험하기 위해서 오겠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많이”면 얼마 정도로 많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리스트업 설문조사를 하면 한국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 오겠다는 목적이 제일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종배 위원  그런 근거 자료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 자료가 있습니다.  그것도 저희가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어떻게 그런 근거 자료가 나오게 된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아마 관광공사나 민간단체에서, 재단에서 했었나요?  그래서 그 자료가 있습니다.  관광재단에서 했다고 그러네요.
이종배 위원  관광재단에서 어떤 조사를 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외국인 관광 실태조사를 매년 하고 있습니다, 내외국인.  그중에서 보면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어디를 주로 가고 주로 뭘 하고 하는데 국장님 말씀대로 음식이 단연 지금 1위로 올라가고 있는 데이터가 나왔어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우리나라에 뭘, 단지까지는 아니겠지만 먹는 이유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그런 관광이 있다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자기들이 선호도 조사를 하는데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이종배 위원  근데 왜냐하면 시찰을 갔을 때, 사실 시찰 가서 우리 한국음식 많이 먹다가 오고 사실 그 나라 음식은 예를 들어 스테이크가 됐든 뭐가 됐든 좀 맛이 다르거든요.  그런데도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음식을 그렇게 맛있어 하고 먹는 이유 때문에 와서 먹고 가고 그런다는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게 쉽게 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가 이번에 위원님들이 가신 프랑크푸르트도 같이 갔었지만 한국 식당을 2시간씩 기다려야 되고요.  이번에 제가 인도네시아도 여행사들하고 같이 가서 한국 식당에 몇 번 들러봤는데 너무너무 사람들이 많고 현지인…….
이종배 위원  한국 식당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현지 한국 식당에.  그만큼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거죠, 외국인들이.
이종배 위원  한국 식당에 한국인이 가는 게 아니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현지인들.  인도네시아 그리고 이번에 몽골도 제가 의료관광 같이 병원업체들하고 2박 3일 갔다 왔는데…….
이종배 위원  우리 호주에 갔을 때는 호주 한국 식당에는 한국 사람이 많았었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물론 한국 사람이 많이 있기는 한데요.  어쨌든 한국 음식이 굉장히 지금 길거리 음식에서부터 시작해서, 사실 우리 음식이 미국 가서도 저희도 밥을 먹어보지만 먹을 수가 없습니다.  기껏해야 스테이크 하나에 야채 그다음에 계란프라이 정도 나오거든요.  근데 우리는 굉장히 발효식품부터 음식이 다양하거든요, 외국인들이 반찬 수에서 일단 놀랍니다.
이종배 위원  그게 아니라 입맛에 맞냐 안 맞냐 이게 중요하니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외국인들한테요?
이종배 위원  그렇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 뉴욕이나 이런 데 한국 식당에 줄을 서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외국인들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외국인들이요.
이종배 위원  그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녹아난다는 말이 있듯이 상당히 인기입니다.
이종배 위원  아, 그랬어요.  참 좋은 현상이네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어떤 음식을 많이 선호합니까, 외국인들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주로 소위 말하는 떡볶이에서부터 김밥, 특히 비빔밥, 제가 이번에 비행기 타고 오면서 옆자리에 외국인이 앉았는데 뭘 먹나 계속 봤거든요.  주로 스테이크 여러 가지가 있는데 비빔밥을 많이 신청하더라고요, 외국인들이.
이종배 위원  비빔밥은 한 20년 전부터 비빔밥이 인기 많았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건 늘 하던 얘기 아니에요, 비빔밥이 인기 많다는 얘기는?  비빔밥 하나 먹으러 우리나라에 올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건 아니지만…….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딱히 지금…….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런데 지금 대표적인 음식이 떡볶이나 비빔밥이나 전 이런 거…….
이종배 위원  아무튼 여기서 입씨름할 건 아니고 그 데이터를 단지 먹으러 관광하러 온다는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건 아니고요.  온 김에 그런 자기들이 선호…….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걸 제가 왜 말씀을 드리냐면 답변도 정확하게 말씀을 하셔야 되는 게 이게 그 정도로 우리나라, 모르겠어요.  저도 강남 쪽이나 이런 데 보면 여기 시청 주변도 마찬가지이고 외국인이 많잖아요.  외국인이 많은데 썩 그렇게 뭐 음식, 물론 오면 뭘 먹기는 먹겠지만 우리나라 음식이 그렇게 맛있어서 보는 것보다는 음식 먹는데 즐겁고, 그것은 모르겠어요.  꼭 그런 건지 안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단정을 짓는 것도 그것도 약간 오류일 수도 있어요.
  저희가 너무 그걸 가볍게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되고, 또 단지 우리나라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기 때문에 먹으러 온다고 단정을 내릴 수 있는 그런 데이터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그렇게 단정 내리면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 들어서 다른 좋은 게 볼 게 있어서 왔지만 음식이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되는데, 그냥 우리는 착각 비슷하게 와서 아무 말 없으니 좋아하겠지 또 이런 거 먹으러 오겠지 하고 오판을 하게 되면 그게 또 관광산업에는 저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계속 물어보는 거예요.
  그래서 섣불리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먹으러 올 정도로 우리나라 음식이 외국인 입맛에, 모르겠어요.  저는 상식적으로 그렇게, 저는 우리나라에 있는 우리나라 음식이 제일 맛있지 어디 다른 나라 가서는 별로 억지로 먹지 그렇게 맛있다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음식이 제일 맛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 음식이 제일 맞는 건데 바꿔 말하면 외국인도 마찬가지죠.  우리는 깻잎 같은 거 엄청 맛있게 먹지만 외국인들은 식겁해요, 깻잎 같은 거 먹으면 향이 너무 강해서.
  그래서 이게 길게 얘기할 건 아니지만 음식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어요.  약간은 두리뭉실하게 그냥 좋아하겠지라고 할 게 아니라 어떤 음식,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입맛에 맞고 즐겁게 먹고 갈 수 있을지 그것도 저희가 면밀히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심리상태를 파악해서 식당이나 이런 데 해서 그걸 고칠 부분 있으면 고치게 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두 분 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 말씀이 맞고요.  그런데 저희가 설문조사한 자료도 있고 그다음에 우선순위, 그러니까 단지 한 가지 목적으로 오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쇼핑도 하고 관광도 하고 그다음에 K문화도 체험하고, 음식도 큰 종류 중의 하나인데 요즘 가장 선호하는 게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걸 상징하는 거고요.
  아까 우리 재단 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제가 파리 출장을 작년 가을에도 가고 올 초에도 갔었는데 보면 한국 레스토랑이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도 한 200개 이상이 파리 시내에 있다고 하고요.  그다음에 제가 몇 번 가봤지만 가면 절반 이상이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퀄리티도 좋아졌지만 전에는 내국인들이, 현지인이라든가 관광 오는 사람들이 한국 식당을 찾아오고 있었지만 요즘은 절반 이상이 외국인들이 찾아와서 먹고 그다음에 본고장인 서울에서 맛을 보기 위해서 여행도 오고 출장도 온다고…….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간략하게 하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여행에 있어서 중요한 게 보는 거 sightseeing 또 쇼핑하고 먹는 거 그런 요소가 잘 갖춰져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국에 워낙 한류 이런 게 드라마에서도 한식 먹는 게 많이 뜨고 또 K팝 이런 것도 많이 뜨고 하다 보니까 불고기라든가 아까 말씀드린 비빔밥 이런 게 굉장히 보편화되고 있고, 또 전 세계 한국 레스토랑도 인기를, 상종가를 치고 있어서 이거를 우리가 제도적으로 메뉴를 좀 더 깨끗하게 하고, 지금 문제는 제가 업계 사장들한테 들어보면 코로나 이후에 큰 식당들이 문을 많이 닫았습니다, 영업이 안 되니까.  그래서 그런 큰 식당들이 오픈할 경우 지원도 해 주고 해서 단체관광객들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식당이 지금 별로 없다고 해요.  그런 컴플레인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 쪽으로 개인 관광객 또는 단체관광객들을 위한 레스토랑 이런 걸 우리가 잘 지원할 그런 것도 마련해야 되고 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그것도 파리 현지에 레스토랑이 늘고 있다고 하잖아요.  그게 완전 한국식의 맛으로 느는 건지 아니면 현지에서 외국인의 입맛에 맞게 뭔가 변형해서 인기가 있는 건지 그것도 파악이 필요해요.  그래서 어떻게 약간 맛을 바꿨더니 외국인이 좋아하는 그런 맛이 있더라 하는 걸 있으면 그것도 우리나라에 좀 할 필요가 있는 거죠.  관광객들 상대로 할 수 있는 식당에 그런 걸 얘기를 하든가 전수를 한다든가 해서,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디테일한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할 필요가 있는 것 같고.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그것 좀 띄워주세요.
  저 기사가 뭐냐면 최근에 언론기사를 보니까 명동이었나,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외국인들.  아무튼 여기 곧 띄울 텐데 6월 10일 자 기사예요,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가보니 한국인은 비판 일색이고 외국인도 너무 비싸다.  그러니까 이게 너무 비싸다는 거예요, 가니까.
  (자료화면을 보며) 이 기사인데 찾아서 한번 읽어보세요.  광장시장이 너무 비싸서 이러다가 오히려 손님을 다 잃겠다,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계속 오는 거지 터무니없이 비싸면 안 올 거 아니에요?  그래서 찹쌀순대 1인분에 8,000원, 모둠전 1인분에 1만 5,000원, 이러고 굉장히 비싸다는 거예요.
  그래서 또 여기 서초구 사시는 분은 "위생적이지도 않고 교통도 불편한데 전통시장을 찾는 이유가 싼 가격인데 너무 비싸다." 아무튼 그래서 외국인도 왔다가, 왜냐하면 외국인도 비교할 거 아니에요, 어디는 얼마 어디는 얼마?  그런데 광장시장이라고 유명해서 와보니 특히 비쌀 이유도 없는데 터무니없이 비싸니까 외국인도 안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고 발길을 돌릴 수 있다는 거예요.  왜 이런 게 일어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거 좀 말씀드리면 이게 얘기가 있었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그래서 저희 서울시하고 종로구하고 그다음에 광장시장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해서 지금 이런 문제가 없도록 가격표시제라든가 중량표시제 이런 걸 시행하고 있고요.
  이거 언론에 나온 날 제가 문체부장관 모시고 현장점검을 나갔었거든요.  그런데 문체부장관님께서도 이렇게 관리가 되면 크게 문제는 없겠다는 얘기가 있었고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은…….
이종배 위원  "관리가 되면 문제가 없겠다" 그게 무슨…….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리가 잘되고 있으면 앞으로 이런 거 가지고 논란이 없겠다는 얘기가 있었고요.  사실은 또 거기 상인회에서도 말씀을 하시는 게 악덕 유튜브 같은 사람들이 자꾸 이걸 이슈화 만들어서 자기 조회 수를 올리려고, 사실은 그렇게 심각하지가 않은데 그렇게 보는 경향도 있다고 그래서 저희가 상호 관리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저게 비싼 건 사실인가요, 그러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내국인이 볼 때는 품목별로 비싸다고 볼 소지도 있긴 한데요 외국인이 볼 때는 비싸다는 얘기가 별로 많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저희도 가서 1만 5,000원짜리 모둠전을 봤는데요 기자분들이 한 열댓 분 오셨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싸다고 그런 반응이 있었고요 음식 퀄리티도 좋았다는 얘기가 좀 있어서요.  그리고 광장시장은 외국인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도 현장 한번 가보시면 상황을 인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광장시장 한 번씩 가지만, 그러면 저기 비싸다는 기사는 왜 난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러니까 일부 그런 얘기가 있다고 하는 거죠.  실제로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가서 먹어봤지만.
이종배 위원  그러면 저기 나온 가격보다 더 싼 데도 있었다는 거예요, 거기 시장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가격이 싼 데도 있고요 그리고 가격이 비싼 것보다는 중량이 작은 거 아니냐 하는 논란이 있는데요 가게별로 편차가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그날 오셨던 문체부장관님이라든가 기자분들도 얘기가 됐었고요.  그래서 기자분들도 그 기사를 좀 쓴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이런 게 어쨌든 의혹이 있으니까 이런 기사가 나는 거고, 이런 기사가 안 나도록 해야 되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특별 관리를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다음에 우리가 보면 좀 비싸다고 느끼겠지만 외국인은 별로 안 느낄 것 같다 그건 굉장히 위험한 말씀이고요.  똑같죠.  여기 놀러 온 외국인이나 우리나 합리적인 가격에서 먹고 가야 되는 거지 외국인이 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봐서 비싼데 그래서 이게 뭔가 합리적인 가격이 맞나 하고 갸우뚱하는 데 외국인이 봤을 때는 비싸지 않네 한다고 그러면 괜찮다 그건 아니라는 거죠.  우리나 외국인이나 똑같이 합리적인 적당한 가격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거지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마지막으로 제가 하나만 확인하고 갈게요.  여의나루역 러너축제 운영비 2억 8,000만 원을 이월했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부위원장 김원중  작년 추경 시에 본 위원이 지적한 바가 있어요.  그 당시에 연내 완공이 불투명한 시설의 행사사업비를 추경에 편성할 만큼 시급했는지 여부를 확인했었는데 지금 결국은 이월시키고 말았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부위원장 김원중  정확한 예산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게 문제점인 것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입장에서는 그 공사는 디자인정책담당관에서 하는 거였고요 저희는 행사 완공을 대비해서, 완공됐을 경우에 행사를 러너축제를 하는 거였습니다.  디자인정책담당관에서 완공이 된다고 해서 저희도 믿고 예산 반영을 했었는데 공사가 좀 늦어져서 개장식이 늦어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공기가 늦어져서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그때 당시에는 연말까지 공사가 완료된다고 해서 러너축제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어쨌든 간에 늦어져서 이월이 된 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번 추경에 면밀히 살펴봐야 될 이유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일괄 상정 안건을 각각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을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3. 2024년도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4시 41분)

○부위원장 김원중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님 나오셔서 의사일정 제3항을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 소관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은 총 1건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른 여유자금 예치금 23억 4,400만 원 증액입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2024년도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의 의결을 받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김영환 관광체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2024년도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부위원장 김원중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4.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5. 2024년도 제1회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4시 43분)

○부위원장 김원중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의사일정 제5항 2024년도 제1회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님 나오셔서 의사일정 제4항 및 제5항을 일괄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의안번호 제1951호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4월부터 서울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의거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함께 서울관광재단의 출연에 대해 동의를 얻으려는 것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신규 도시브랜드 활용 관광기념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여 서울관광재단에 출연하고자 합니다.
  관광산업 활성화 및 서울방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김영환 관광체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추경예산안도 같이…….
○부위원장 김원중  네, 같이 하시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부위원장 김원중  같이 하시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오늘 2024년도 제1차 관광체육국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관광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되 연내 집행 가능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고려하여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2024회계연도 제1차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세입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입니다.
  기정예산 1,019억 1,500만 원에 500만 원이 증액된 1,019억 2,000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세부내역은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국고보조금 집행잔액 발생분인 국고보조금 사용잔액 500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세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입니다.
  기정예산 2,885억 9,100만 원에 11억 8,600만 원이 증액된 2,897억 7,700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총 5개 사업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세부내역은 관광시장 다변화 필요성에 따라 잠재시장 대상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서울관광 해외 홍보’ 5억 5,000만 원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서울굿즈 추가 제작 비용인 ‘서울관광 기념품 홍보마케팅’ 3억 8,200만 원을 포함한 서울관광재단 출연금 9억 3,200만 원, 관광시장 회복세에 발맞춰 2024년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서울관광거버넌스 운영 1억 원, 국내외 관광객 대상 서울 미식 프로그램 운영 확대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서울미식주간 1억 원, 산악문화체험센터 내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기 위한 산악문화체험센터 운영 5,000만 원, 국비 보조사업의 이자발생액 반납에 필요한 국고보조금 반환금 400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관광체육국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ㆍ스포츠 도시 서울’이라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과 같이 심의ㆍ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김영환 관광체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2024년도 제1회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부위원장 김원중  이어서 일괄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 요구를 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산악문화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해서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총예산이 84억 5,000만 원 정도가 들어가서 건립이 됐어요.  당시 국비가 50억, 시비가 20억, 마포구비가 10억 그다음에 박영석 문화재단에서 약 4억 5,000, 지금 산악문화체험센터가 민간위탁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기덕 위원  그런데 활성화가 지금 잘 안 되고 있다 이런 보고를 오부태 팀장한테 한번 받은 바가 있었죠, 제가.  지금 뒤에 혹시 자리했나요?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역구로서 그게 설립될 때, 건축될 때부터 현재까지 그 동향을 잘 보고 있고 지금 현재 운영은 마포구하고 함께 하고 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박영석산악문화진흥회하고 같이 수탁을 해서, 그런데 이대로 놔둬서는 안 되겠다, 이게 지금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국제대회 겸해서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데 어쨌든 활성화는 안 되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일부 조금 나아지기는 했는데 미흡한 부분도 좀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수탁을 받은 기관에서도 물론 노력을 해야 되겠지만 서울시에서도 노력할 수 있게끔 뒷받침을 좀 많이 해줘야 되겠다.  그러지 않고 자체적으로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나름의 어려움이 있고 그래서 지금 활성화가 안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 박영석의 도전정신 “1%의 가능성만 있으면 도전한다.”,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매우 도전의식을 강화해서 끈질긴 정신력을 길러주는, 그래서 각종 행사를 할 때라든지 거기에 찾아오는 분들이 특수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일반화된 것보다 특수한 부분이 더 활성화가 되어야 국제적인 측면에서도 위상이 올라갈 것이고 또 거기에 맞는 수준급의 체력단련, 정신단련, 모든 것들이 이루어질 텐데 좀 아쉬움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작년 예산을 보니까 서울시에서 2억 6,000을 요청을 했어요.  그런데 그때 2억 6,000이 깎여서 제가 지금 작년 기억이 좀 나는데, 여기서 증액을 해서 예결위에 올라갔단 말이에요.  근데 예결위에서 깎였어요.  그래서 2억 6,000이 산악문화체험센터 운영비로 지원돼서 대회도 하고 시설 보강도 하고 활성화를 기해야 되는데 그게 잘려버려서 지금 옴짝달싹을 못 하고 있는 그 내용 잘 알고 계시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이번에 보니까 5,000 정도 지금 올라왔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5,000만 원 가지고는 작년에 최소한 우리 위원회에서 필요하다 해서 증액을 시켜준 그러니까 원래 반영이 돼야 되는데 2억 6,000을 반영을 못 한 거예요, 2억 6,000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왔는데.  그래서 우리 위원회에서 2억 6,000을 채워주자, 삭감된 걸 채워주자 해서 증액을 했는데 예결위에서 잘려버렸단 말이에요.
  그래서 본 위원은 어차피 박영석 기념관은 활성화돼야 되고 이대로 가면 더더욱이 활성화에 못 미쳐서 그 좋은 시설이 안타까운 시설로 바뀔 수도 있고 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능력을 함양할 필요가 있어서 저는 2억 6,000을 다시 살려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지금 우리 위원님들하고 협의하는 중에 있습니다.  생각은 어떠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거는 좀 본예산에 넣을 건지 말 건지를 하반기에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예결위에서 삭감된 부분도 있고요.  이게 정말로 필요한 건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검토가 필요할 것 같고요.  이번에 일부 예산이 반영되어 있는데 그걸 조금 활용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반영이 돼도 5,000 가지고는 주나 마나 똑같아요.  그래서 저는 왜냐하면 이 예산이 원래 없었으면 모르는데 작년에 그런 과정을 거쳐서 위원님들이 올렸는데 예결위에서 잘린 상황이라 이것은 복원을 시켜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여쭙는 것이고요.
  어쨌든 우리 위원님들하고 상의할 문제고, 그래서 박영석 기념관이 본래의 기능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재정지원도 필요하지만 수탁자가 운영노하우도 개발을 해서 자발적으로 잘할 수 있게끔 이렇게 돼야 된다 이런 말씀 드리면서 질의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서초구 장애인체육회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이 앞에 답변 좀 해도 되겠습니까?
○부위원장 김원중  네, 처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십시오.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장호입니다.
이종배 위원  서초구 장애인협회가 설립이 지금 안 돼 있죠?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심각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저희도 걱정을 하고 있는데 지금 25개 장애인체육회 중에 3개 구가 아직 설립이 안 돼 있는데요.  그중에 서초구 같은 경우 작년 연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서 현재로 준비위원회를 했고요.  또 제가 바로 오늘 듣기에 또 6월 말에도 4차 준비위원회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그 정도에서는 임원 위촉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협의가 이루어질 것 같다는 얘기도 있어서…….
이종배 위원  서초구 말고는 다른 데는 어디지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지금 용산하고 동작입니다.
이종배 위원  용산, 동작은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거기도 역시 준비위원회는 몇 차례 열린 바가 있고요.  그래서 곧 될 듯 될 듯하는데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마지막에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냐하면 이게 특히나 장애인체육단체 협회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사회적 약자잖아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보호가 필요한데 저번에 예산 같은 경우에도 못 받았어요, 장애인협회가 없어서.  그러면 좀 형평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또 장애인들 인권보호나 이런 면에서 협회가 없는 이거는 좀 심각한 문제입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저희들로서도 장애인체육회가 없으면 또 명분상 예산 지원하기가 좀 어렵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그래서 어쨌든 어떻게든 체육단체로서의 특성화된 그런 체육회는 필요하다는 게 저희 입장이고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중재가 잘 안 되거나 하면 서울시에서 좀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일단 출범을 시켜놓고, 그러면서 또 서로 맞춰나가는 방법도 있으니까 올해 안에는 3개 구가 다 장애인협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리더십 발휘를 좀 해주세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그러지 않아도 우리 이종배 위원님께서 여러 번 말씀을 주셨고 저희도 정말 더 적극적으로…….
이종배 위원  아니, 왜냐하면 이게 없는 게 굉장한 문제예요.  지금 장애인협회가 다른 구는 다 있는데 3개 구가 지금 장애인협회가 없다는 게 없는 자체로 뭔가 그 지역의 장애인분들은 불이익을 받는 부분이 있고 형평성 부분도 있고 인권 부분도 있기 때문에 좀 적극적으로 나서서 올해 안에는 꼭 될 수 있게 힘 좀 써주세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이장호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배 위원  들어가십시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미식주간 운영과 관련하여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말씀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미식주간 사업은 신규사업도 아닌데 비짓서울 관광사업과 같이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서울레스토랑 위크 참여 독려 및 홍보를 위한 홍보물 제작과 같이 기본적인 예산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으로 편성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는데 이거 혹시 애초부터 홍보예산이 빠져 있던 건지, 아니면 참여업장이 증가해서 홍보물 제작비용을 증가하게 된 건지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원래 작년 예산이 7억이었는데요 저희가 7억을 요청했는데 그게 깎여서 지금 5억이 된 부분이 있어서요, 내실 있는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한 1억 정도 증액이 필요해서 추경에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모자라는 부분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모자라는 부분이 좀 있어서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원래 7억이었던 걸 5억으로 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1억만 증액을 해 주시면 부족하긴 하지만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서 작년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그런데 예산이 조금만 증액이 되면 가을에 이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증액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서 관광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이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검토보고서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전통시장 내 지역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과 연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유명한 식당이나 고급 레스토랑과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굳이 시민의 혈세로 운영하는지 의문입니다.  좋게 포장하면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 인지도 제고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사실상 고급 레스토랑 홍보를 세금으로 해 주는 격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급 레스토랑만 들어있는 게 아니고요 우리 지역에 있는 일반 레스토랑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비율을 50 대 50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100선을 한다고 하면 50%는 일반 레스토랑들이 들어가서 우리 주변에 있는 노포들이라든가 가기 쉬운 레스토랑들도 포함해서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도 들어있고요, 음식점이 들어있고.
  좀 전에 말씀하신 글로벌 미식도시를 위한 유명한 레스토랑도 알려지면 좀 더 외국인들도 많이 오시고 그다음에 지역에 계시는 분들도 방문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또 미식행사를 통해서 아까 말씀해 주신 지역에 있는 시장하고도 연계해서 미식주간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거든요.  그래서 각 시장에 있는 유명 음식점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연계해서 안 알려진 데가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작년에도 제가 몇 군데 가봤더니 아주 반응이 좋더라고요.  젊은 분들이 새롭게 음식점을 시장에다 내거든요.  시장에 기존에 있는 시장들이 나가고 나면서 젊은 사람들이 새로운 음식점을 만드는 것도 팝업 형식으로 만드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것도 좀 알리고, 외국인들한테도 이러이러한 데, 아까 이종배 위원님 말씀하신 광장시장만 가다 보니까 너무 집중화되는 문제가 있어서 지역에 조그만 시장들에서 이러한 맛집도 있다는 걸 알리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어서 내용을 조금 봐주시면 저희가 말씀하신 대로 비싼 레스토랑만 소개하는 게 아니고요, 일반 음식점이라든가 일반 시민들이 갈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도 돈이 많이 있는 사람들 있는가 하면 어렵게 한번 여행 오신 분들이 있잖아요.
  그분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점들도 안내가 되어 있어서, 그런데 작년에 예산이 7억이었는데 올해 예산이 5억으로 줄다 보니까 저희가 원하는 프로그램이라든가 운영을…….
아이수루 위원  추경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요 그걸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은 시에서 행사 주제를 전통시장이나 권역별 로컬맛집의 미식체험으로만 한정해 진행해도 충분히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질의했던 거였습니다.
  관광체육국이 관광거버넌스 사업도 하고 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요식업도 관광사업에 포함되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포함이 되죠, 미식이니까요.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까 외국인들이 가장 큰 목적 중의 하나로 한국의 미식을 체험하기 위해서 오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한국의 미식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거리음식이라든가 분식이라든가 떡볶이 이런 것도 있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 한 끼 먹고 싶은 욕구도 있거든요.  한식을 퓨전한식으로 해서 하이엔드급으로 하는 음식점에 대해서 알리는 것도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균형감 있게 저희가 홍보도 하고 안내를 하기 위해서 미식주간도 마련하고 계속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어서요 거기에 대해서는 이해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미식주간 행사에 기업이나 고급 레스토랑이나 관광업계 측에서 혹시 행사에 협찬이나 후원 같은 것을 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협찬도 하고 참여도 하고 있습니다.  아까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실 때 말씀드린 같이 유명 레스토랑에서 팝업스토어 같은 것을 해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다음에 미식 관련된 음식업 하는 업체에서도 사은품 같은 거 나눠주는 프로그램도 하고요.  저희 예산이 한정되다 보니까 일부 협찬도 받아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협찬과 후원을 하고 있는 자료들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앞으로 계속해서 추가로 예산 규모를 확대하는 고민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재원을 마련할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얼마 전에, 과장님이세요, 뒤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저기 과장님한테 보고를 받았는데, 아니요, 앉아계세요.  민간에서 의료관광 숙박시설이 생겼다고 그래요.  그거 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야기 들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 어떻게 조사를 해 보셨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부서에서 조사를 해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가.
이종배 위원  설립 목적이라든지 하게 된 경위라든지 여러 가지 다 설명을 들으셨나요?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어떤 취지로 어떤 이유로 그렇게 만들게 됐다고 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의료관광이 많이 활성화되고 해외에서 의료관광객들이 많이 오다 보니까 거기에 주안점을 두고…….
이종배 위원  위치가 어디죠, 거기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중구 명동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만들게 된 이유가, 설립한 이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좀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으로 특별한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목적으로 설립을 한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같다는 건 직접 들었어요, 아니면 보고를 받았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종배 위원  보고를 받았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보고를 하셨나요?
    (「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그래서 굉장히 상징성이 저는 있다고 봐요.  안 그래도 그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말씀하셨죠.
이종배 위원  길기연 대표님께서 안 그래도 숙박시설의 중요성에 대해서 계속 말씀하셨죠?  그래서 어쨌든 이렇게 민간에서 생긴 게 굉장히 상징성이 있고, 그런데 이게 그러니까 국장님 생각하기에는 왜 생겼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거는 그분 설립자의 입장이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의료관광객들이 계속 늘고 있고요, 앞으로도 미래 전망이 좋으니까 거기에 특화된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한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기존에 지금 있는 숙박시설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쪽에 의료관광으로 오는 목적 관광객들이 있지 않습니까?  유치업자도 있고 그리고 저번에 말씀드린 바이어들이 있잖아요.  그분들한테 이렇게 우리가 특화된 숙박시설이 있으니까 여기를 좀 이용해달라고 하고 그다음에 계약 같은 거 프로그램 특약 같은 것 맺어서 전반적으로 그쪽으로 오실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겠죠.  그다음에 병원하고도 연계프로그램도 만들 수가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저도 고시 공부를 할 때 학원을 다니면 학원에 연계된 식당이 있어요, 연계돼서 5% 할인해 주고.  그런데 그 식당이 만족스러웠느냐,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그래서 여기 숙박시설도 어쨌든 봉사단체가 아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인 거잖아요.  그렇다면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예를 들어 병원과, 어떤 서비스의 질 개선이라기보다는 물론 그런 것도 따라올 수 있겠지만 그래서 우리가 그걸 모니터링을 잘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단지 거기 그냥 사람만 많이 모집해서 대신 서비스 질은 떨어지고 그래서 어디 병원에 실어나르고, 서비스가 꽝이면 오히려 이미지가 더 안 좋아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는 제가 봤을 때 기존의 어떤 숙박시설과 차별화를 두고 서비스 질을 높여서 의료관광객 전문으로 유치를 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기존의 병원과 연계가 돼서 내가 우리 끌어올 테니 5%라도 싸게 이렇게 연계해서 일단은 사람 끌어모으는 데에, 그래서 돈을 버는 데에 목적인 건지 그걸 잘 한번…….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걸 한번 제가 가서 보고요 모니터링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제일 중요한 건 서비스 질이에요.  제가 계속 우리 의료관광이 최고로 가려면 질을 말씀드리는데 이게 이렇게 생기는 건 좋지만 이게 공공에서 만든 게 아니고, 공공이야 이윤 창출보다는 공익에 목적이 있으니까 무조건 질을 추구하겠죠.  그런데 여기는 이윤 창출이 제일 목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한번, 특히나 이게 또 이런 의료관광 전문숙박시설끼리 경쟁을 하면 또 질이 높아지겠지만 독점을 하게 되면 오히려 질이 뭐 떨어지기까지야 하겠습니다만 그렇게 질은 우수하지 않으면서도 관광객을 유치해서 오히려 안 좋은 인상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여기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겠죠.  오히려 더 잘될 수 있도록 해 줘야 되는데 그 모니터링을 잘 해야 된다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한번 가서 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런 데 만족도조사를 잘해야 되는 거예요.  전문숙박시설에서 묵었던 관광객이랑 일반으로 들어와서 하다 가는 사람이랑 피드백을 잘 받아서 비교를 해서 어떤 차이가 있고 그래서 우리 공공에서는 기관에서는 어떤 걸 해야 되는지, 제재를 해야 되는지 아니면 더 지원을 해야 되는지 그런 판단을 해야 하니까 한번 잘 관찰을 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추경안 등에 대한 의견 및 계수조정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위원실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11분 회의중지)

(16시 45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관악구에 파크골프장을 지금 조성을 하고 있어요.  여러 번 제가 질의를 하지만 2023년도 1월 7일 최초로 제가 파크골프장 서울시 파크골프 활성화에 대해서 토론회를 개최했고 정말 열화와 같은 성원과 응원과 또 욕구에 힘입어서 계속 관심을 갖고 있는데 또 마침 파크골프장을 관악구에 조성을 하고 있고 지난번 임시회 때 국장님께서도 답변을 하셨듯이 관악구는 재정자립도가 낮기 때문에 최대 70%까지 서울시에서 지원을 할 수가 있어요.  근데 이번에 예산이 상정되지 않았어요.  이유가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자치구에서 예산을 다 확보를 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예산이 원래 당초 21억이었고 지금 확보가 된 것은 19억, 정확하게 19억 2,000이에요.  그래서 모자라고, 또 사실은 예산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확보가 되면 더 쾌적하게 또는 더 이용에 편리하게 그렇게 시설을 할 수 있는 건데 충분히 확보되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정확하게 답변을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련 부서장이 답변을…….
유정희 위원  그러면 답변대에서 답변을 해주세요.
○위원장 이종환  과장님 발언대에 나와주세요.
○체육진흥과장 김덕환  체육진흥과장 김덕환입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관악구 공원녹지과를 통해서 알아본 바에 따르면 총액 19억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충분히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그런 답을 얻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관악구청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김덕환  네,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약간 추경 비슷하게 관련해 월드컵경기장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 혹시 서울시설공단 이용노 본부장님 잠깐 모셔도 될까요?
○위원장 이종환  네.
○서울시설공단문화체육본부장 이용노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 이용노입니다.
문성호 위원  아까 국장님하고도 문답에서 있었듯이 월드컵경기장이 관리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잔디 문제가 언론에 계속 비치곤 하거든요.  기성용 선수도 상암월드컵경기장 잔디가 좀 좋지 않다, 상태가 아쉽다는 말을 했는데 혹시 이거 해결방안이 어떻게 수립된 게 있을까요?
○서울시설공단문화체육본부장 이용노  당초 그게 한지형 잔디다 보니까 금년도 봄에 날씨가 좀 추웠어요.  그래서 약간 기성용 선수가 얘기하기 전 그때는 잔디 생육상태가 안 좋은 건 사실이었어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먼저 많은 노력을 해서 요번에 중국전 지난주에 했잖아요, A매치.  그거 하고 나서 선수들도 그렇고 그리고 축구팬들로부터도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약간 보완이 된 사안이군요.
○서울시설공단문화체육본부장 이용노  많이 좋아졌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래서 혹시 추경 관련해서 이거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좀 있어서 한번 여쭤보려고 그랬고요.
  비슷한 이유로 목동운동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들어요.  원래는 거기가 인공잔디였다가 이랜드FC가 거기를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실제 잔디로 바꿨단 말이죠.  근데 이게 관리하는 데 비전문 인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쉬운 부분이 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의견을 수렴해 주셔서 잔디 관리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부탁을 좀 드렸는데 이거는…….
○서울시설공단문화체육본부장 이용노  그 부분은 저희 관리구역이 아니고요.
문성호 위원  네, 말씀을 좀 드리려고…….  죄송합니다, 제가 마음이 급하다 보니까.  일단 들어가 주시면 되겠고요.
  체육시설사업소장님 잠시 모셔도 될까요?
○위원장 이종환  소장님 나오셨나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정순은  체육시설관리소장 정순은입니다.
문성호 위원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목동운동장도 상암월드컵경기장처럼 잔디 문제가 좀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랜드FC가 들어오면서 비전문 인력이다 보니까 이게 관리하는 데 좀 녹록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정순은  위원님 말씀대로 사실 천연잔디로 바꾼 이후에 잔디 관리에 어려움이 옛날보다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현재 공무직분하고 기간제분들이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계시는데 경험 많으신 분으로 하시고 계시고 담당 직원분도 잔디 관련해서 거의 전문직 박사학위 정도 취득하신 분이 지금 현재 관리를 하고 계십니다.
문성호 위원  그리고 목동운동장에 조금 아쉬운 점이 일단은 프로구단이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 숍이 운영이 안 되고 있다는 게 좀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컨테이너로 활용했던 걸로 확인이 되는데 그게 불법건축물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미관상 안 좋다고 해서 철거를 하고 경기가 있을 때 인스턴트식으로 부스를 운영하는 걸로 돼 있거든요.
  근데 사실 이게 조금 부당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면 최대한 거기에 구단은 숍이 있어서 이게 수익도 발생시키면서 팬들과도 소통도 하고 그게 어떻게 보면 또 목동운동장에도 좋은 수입원으로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정순은  안 그래도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목동 시설 같은 경우는 그 용도에 따라서 거기가 체육시설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 공간이 있고 또 없는 공간이 있는데 이번에 지금 저희가 용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설물 대비 건폐율을 얼마나 더 늘릴 수 있는지를 지금 양천구청하고 협의해서 용역을 준비하고 있고요.  그 결과에 따라서 이랜드FC 같은 경우도 필요한 시설을 저희가 법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더 지원을 하려고 지금 고민하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번 추경에는 큰 사안은 안 들어갔습니다만 이제 하반기 마치고 본예산이 들어갈 때는 원 구성이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미리 꼭 심사숙고해 주십사 하고 이렇게 말씀을 한번 드렸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셔서 서울에서 지역으로 거점을 두고 있는 프로구단이 잘 성행해서 어떻게 보면 좋은 수입원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정순은  네, 위원님들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일괄상정 안건을 각각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 중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종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의결하겠습니다.
  정회 중 간담회에서 의사일정 제5항 2024년도 제1회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규남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해 제안설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광체육국 소관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 제안합니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광체육국 소관 세출예산안 총 2,897억 7,700만 원 중 40억 800만 원을 증액하여 총 2,937억 8,400만 원으로 수정하고자 합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배포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시고 이 밖에 수정안과 관련된 세부내역의 정비는 위원장께 위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 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목의 금액을 증액하거나 새로운 비용 항목을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수정안 의결에 앞서 예산 증액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환 체육국장님은 본 수정안에 대하여 동의 여부를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방금 관광체육국장이 동의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집행기관의 동의 의견은 우리 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에 반영하여 예결위원회에 송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5항 2024년도 제1회 관광체육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김규남 위원님이 제안한 수정안과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영환 관광체육국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직원들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예산 집행이 보다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6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는 홍보기획관, 관광체육국, 문화본부 소관 안건 심사가 진행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56분 산회)


○출석위원
  이종환  김원중  유정희  김규남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김기덕
  아이수루
○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출석공무원
  관광체육국
    국장  김영환
    관광정책과장  이창현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체육정책과장  천세은
    체육진흥과장  김덕환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정순은
  (재)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
    기획경영본부장  탁정삼
    국제관광ㆍMICE본부장  김만기
    관광산업본부장  함경준
  서울시체육회
    회장  강태선
    사무처장  정규혁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장호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  이용노
○속기사
  홍정교  임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