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8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5년 2월 27일(목)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
7. 문화본부 간주처리 예산 보고
8. 문화본부 예산 전용 보고
9.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10. (재)세종문화회관 예비비 사용 보고
11.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12.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예비비 사용 보고
13. 서울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재 의원 발의)(강석주ㆍ고광민ㆍ곽향기ㆍ김규남ㆍ김영철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궁역ㆍ박영한ㆍ서상열ㆍ신동원ㆍ신복자ㆍ유만희ㆍ유정인ㆍ유정희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종태ㆍ이종환ㆍ최민규ㆍ허훈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2.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 의원 대표발의)(김경ㆍ김규남ㆍ남창진ㆍ박승진ㆍ박칠성ㆍ서상열ㆍ서준오ㆍ아이수루ㆍ왕정순ㆍ유정희ㆍ이민옥ㆍ이원형ㆍ이종태ㆍ이종환ㆍ정준호ㆍ홍국표 의원 발의)
3.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규남 의원 대표발의)(김규남ㆍ강석주ㆍ곽향기ㆍ김영철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종길ㆍ김태수ㆍ김형재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문성호ㆍ박영한ㆍ서상열ㆍ송경택ㆍ신동원ㆍ유만희ㆍ유정희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은림ㆍ이종태ㆍ이종환ㆍ이효원ㆍ이희원ㆍ최민규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발의)
4.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배 의원 발의)(강석주ㆍ곽향기ㆍ김규남ㆍ김동욱ㆍ김영철ㆍ김원중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종길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문성호ㆍ박영한ㆍ서상열ㆍ서호연ㆍ송경택ㆍ유정희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종태ㆍ이종환ㆍ정준호ㆍ최민규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5.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재 의원 발의)(강석주ㆍ고광민ㆍ곽향기ㆍ김규남ㆍ김영철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박영한ㆍ서상열ㆍ신동원ㆍ신복자ㆍ오금란ㆍ유만희ㆍ유정인ㆍ유정희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종태ㆍ이종환ㆍ최민규ㆍ홍국표ㆍ황유정ㆍ황철규 의원 찬성)
6.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
7. 문화본부 간주처리 예산 보고
8. 문화본부 예산 전용 보고
9.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10. (재)세종문화회관 예비비 사용 보고
11.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12.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예비비 사용 보고
13. 서울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

(10시 32분 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현안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채숙 문화본부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을사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문화본부와 3개 재단 소관 안건심사와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혜와 변화로 맞이하는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아 서울시민들이 일상 속에 녹아든 문화를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2천년 역사도시로서 미래의 문화유산을 창출해냄과 동시에 K컬처로 즐거움마저 누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서 안건심사에 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먼저 마채숙 본부장님, 금년 1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하셨는데요 우리 위원님들께 간략히 인사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그리고 이종배ㆍ아이수루 부위원장님과 우리 문체위 여러 위원님들, 올 1월 1일 자로 문화본부장으로 발령받은 마채숙입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간 문화 현장에서 문화예술 관계자분들과 시민분들을 만나 뵀습니다.  그래서 그 열망과 열정에 굉장히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요, 그렇지만 또 서울의 문화예술적인 잠재력도 많이 느낀 기간이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서울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듯이 흐르는 글로벌 문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문체위 위원님들 고견에 열린 마음으로 항상 소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마채숙 본부장께서는 홍보기획관으로서 아주 혁혁한 공을 세우고 열심히 해 주셨는데 또 문화본부장으로 이렇게 오시게 되어서 더 환영하고 그리고 기대가 아주 큽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재 의원 발의)(강석주ㆍ고광민ㆍ곽향기ㆍ김규남ㆍ김영철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궁역ㆍ박영한ㆍ서상열ㆍ신동원ㆍ신복자ㆍ유만희ㆍ유정인ㆍ유정희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종태ㆍ이종환ㆍ최민규ㆍ허훈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10시 35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우리 위원회 김형재 위원님이 발의하신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마채숙 문화본부장 제자리에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의안번호 2412호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조례안은 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점검과 실태조사 그리고 안전시설 설치 등의 비용 지원 근거를 명시하는 것입니다.
  개정 취지와 내용에 적극 공감하고 상위법령에 위배됨이 없으므로 동 개정조례안에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의원발의 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 의원 대표발의)(김경ㆍ김규남ㆍ남창진ㆍ박승진ㆍ박칠성ㆍ서상열ㆍ서준오ㆍ아이수루ㆍ왕정순ㆍ유정희ㆍ이민옥ㆍ이원형ㆍ이종태ㆍ이종환ㆍ정준호ㆍ홍국표 의원 발의)
(10시 37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제가 대표발의한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마찬가지로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를 받았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마채숙 문화본부장 그 자리에 앉으셔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의안번호 2425호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 말씀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역문화진흥법 등에 근거해서 서울특별시 문화도시위원회에 지역문화의 진흥에 관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개정 취지와 내용에 적극 공감하고 상위법령에 위배됨이 없으므로 동 개정조례안에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의원발의 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문화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3.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규남 의원 대표발의)(김규남ㆍ강석주ㆍ곽향기ㆍ김영철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종길ㆍ김태수ㆍ김형재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문성호ㆍ박영한ㆍ서상열ㆍ송경택ㆍ신동원ㆍ유만희ㆍ유정희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은림ㆍ이종태ㆍ이종환ㆍ이효원ㆍ이희원ㆍ최민규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발의)
(10시 38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우리 위원회 김규남 위원님이 대표발의하신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마채숙 문화본부장 자리에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의안번호 2436호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조례안은 풍납토성 인근지역이 서울시 국가유산 인근 건축물 높이 기준 앙각에 의해서 이주대책 마련이 어렵고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서 국가유산 주변 건축물 높이를 미적용하는 건축 특례사항과 주민지원사업 확대 그리고 주민 우선고용 사항 등을 통해서 주민과 문화유산이 상생하고자 함으로 개정안의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다만 주민지원사업 수행을 강행규정으로 할 경우에 서울시 재정부담 우려가 있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풍납동 이주대책 마련용 앙각규제 미적용 건축 특례조항은 국가유산청 사전협의 결과를 반영해서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상으로 의원발의 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문화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문화본부장님, 풍납토성 특별조례 처음에 검토하실 때 상위법에 좀 저촉이 된다 생각을 하셨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 사유는 그때 어떻게 됐을까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처럼 이 앙각 규정에 대한 완화가 적용이 되려면 저희 조례의 별표 개정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런데 문화유산법에 의하면 시도지사가 운영하는 조례 개정이 있을 때는 국가유산청장의 협의를 반드시 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사실 그 협의라는 것이 사전동의 수준이기 때문에 저희가 개정은 너무 원하지만, 적극 찬성하지만 그 부분에 상위법령과의 충돌 문제가 있어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유산법 제13조에 국가유산청장과 시도지사가 협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조례 수정안을 마련함으로써 그때 유산청과 함께 협의를 진행한 게 맞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협의내용은 그러면 어떤 내용입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완화에 대해서는 굉장히 적극적인 입장입니다, 국가유산청도.  그래서 그 부분을 어느 정도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법과 상충되지 않는 범위에서 충분히 서울시 의견을 받아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그 내용이 적용 배제하는 것이 아니고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수정이 됐는데 그러면 이 사항은 지금 상위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거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저희가 충분히 국가유산청과 협의까지 한 부분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이 사항에 대해서 서울시도 재의요구나 이렇게 하실 생각도 없으신 거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역주민 우선 고용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을 넣었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김규남 위원  풍납토성 특별법에 의해서 지역주민 고용방안을 서울시가 마련하도록 되어 있는 것 아시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혹시 마련하셨나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아직은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2021년에 풍납토성 특별법 시행된 것 아시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동안 마련 안 하고 방기를 하셨기 때문에 그것을 조례에 또 명시를 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꼭 그 사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노력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믿겠습니다, 본부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우리 위원회는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유정희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해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수정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 제5조제5항 중 “분기별 1회”를 “연 2회 이상”으로 하고, 안 제6조제1항 중 “수행하며, 사업 수행을 위한 재정지원을 할”을 현행대로 하기 위하여 “수행할”로 하며, 안 제9조 중 “18조”를 “제18조”로 하고, “적용받지 아니한다”를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다”로 수정하고자 합니다.
  이 밖에 수정안과 관련 일부 자구의 정비는 위원장에게 위임하고자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수정안 조문 대비표를 참고해 주시고, 아무쪼록 본 위원이 제안한 수정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유정희 위원님이 제안한 수정안과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4.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배 의원 발의)(강석주ㆍ곽향기ㆍ김규남ㆍ김동욱ㆍ김영철ㆍ김원중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종길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문성호ㆍ박영한ㆍ서상열ㆍ서호연ㆍ송경택ㆍ유정희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종태ㆍ이종환ㆍ정준호ㆍ최민규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10시 44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우리 위원회 이성배 위원님이 발의하신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마채숙 문화본부장 제 자리에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본부장 마채숙  의안번호 2420호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조례안은 시설 평가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서울특별시립박물관의 관람자 통계를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기반해서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개정 취지와 내용에 적극 공감하고 상위법령에 위배됨이 없으므로 동 개정조례안에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의원발의 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문화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위원장인 제가 한 가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관련해서 사실은 운영이 잘 되고 있다, 근거가 뭐냐고 했을 때 방문객 수가 많았다, 그런데 이제 한 분이 오셨어도 각각 관을 돌아다니실 때마다 다 그게 카운팅이 되면서 좀 객관적인 평가 또 실체적인 평가가 필요하겠다고 해서 조례안이 발의가 됐는데요.  그러면 구체적으로 평가표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겠다고 하는 것들은 좀 예전부터 고민하셨을 텐데 우리 본부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박물관 공히 조금 정비해야 될 문제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술관과 박물관들의 의견도 충분히 듣겠지만 가장 구체적인 사례로 든다고 하면 방문하신 분들 초입에서 어쨌든 안내를 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스티커 형태의 부착이라든지 그런 것도 고민을 조금 하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좀 더 여기에 과학적인, 기술적인 방법을 가미하면서도 방문객들이 부담을 갖지 않는 방법이 뭔지에 대해서는 저희도 좀 더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결국은 평가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더 발전시킬 것인가, 어떻게 더 개혁시킬 것인가 내지는 어떻게 더 보완할 것인가 그런 것이 목표가 아니겠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실제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잘하고 있어요’라기보다는 우리가 어떤 점을 바꿔야 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그것을 찾을 수 있도록 그렇게 용역을 주신다든지 좀 구체적으로 성과 평가표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또 구체적인 안이 생기면 본 위원회에도 보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5.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재 의원 발의)(강석주ㆍ고광민ㆍ곽향기ㆍ김규남ㆍ김영철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박영한ㆍ서상열ㆍ신동원ㆍ신복자ㆍ오금란ㆍ유만희ㆍ유정인ㆍ유정희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종태ㆍ이종환ㆍ최민규ㆍ홍국표ㆍ황유정ㆍ황철규 의원 찬성)
(10시 48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5항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우리 위원회의 김형재 위원님이 발의하신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 받은바 검토보고서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마채숙 문화본부장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본부장 마채숙  의안번호 2413호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조례안은 시립미술관 소장작품의 진품보증서 등을 구비함으로써 미술관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개정 취지에 적극 공감합니다.
  다만, 보유 중인 모든 작품의 진품보증서 확보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이로 인해서 위법 상태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해서 집행부의 역할과 노력을 강조하는 규정으로 변경하고, 기증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다양한 감정 방식을 수용하고 상위법령과 용어를 일치시킴으로써 법적 통일성을 확보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의원발의 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문화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좀 전에 우리 문화본부장님 집행부 검토의견 말씀하실 때 “공신력 있는 다양한 감정방식을 수용하고 상위법령과 용어를 일치시킴으로써 법적 통일성을 확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이게 무슨 뜻이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진품에 대한 확인은 정말 필요했고 이때까지 조금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저희가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는 부분인데 말씀 주신 부분의 표현에 있어서 진품보증서라는 표현하고 그다음에 미술관 의견에 의하면 상위법령에서 진품보증서 외에 공인된 감정기관을 통한 유족의 의견이라든지 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서 그 부분들을 담은 내용을 담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김형재 위원  아닌데요.  유족의 의견이 거기 왜 들어가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죄송합니다.
김형재 위원  무슨 말씀이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유족의…….  국립현대미술관의 사례를 제가 들었는데 여기에는 진품증명서 그리고 이에 갈음하는 유족의 확인이나 공신력 있는 전문가의 감정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용어의 일치성을 위해서는 미술진흥법에 진품증명서 또는 이에 갈음하는 증명서라는 표현이 있어서 이에 맞추고자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지금 표현을 잘하셔야 돼요.  우리 본부장님이 워딩을 하시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뜻을 잘 모르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숙지를 좀 하고 발언을 하셔야죠.
  좀 전에 말씀하신 공신력 있는 다양한 감정방식을 수용하고 이 부분은 작가가 사후, 그러니까 작고하신 분의 작품에 대해서는 어떤 형식으로 한다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것들도 다 진품보증서 또는 진품증명서를 구비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과 그게 다양한 감정방식을 수용한다는 표현인데요, 다양하다고 해 가지고 수십 가지가 아니고 생존해 계신 작품들은 진품증명서를 구비하고 작가가 작고한 그런 작품에 대해서는 그 부분을 그때 내가, 당초 원안에 보면 작고한 작품도 그걸 어떻게 하자는 부분이 있었잖아요.
  김규리 과장, 그때 뭐라고 보고했어요, 그때 내용이 있는데?  오케이.  그리하고 이제 상위법령과 용어를 일치시킨다는 것은 상위법령에는 보면 진품보증서가 아니고 진품증명서라는 표현을 했기 때문에 그건 좋다, 그러면 법령에 맞춰서 그렇게 하는 건 내가 동의해 드렸고 위에 이제 다양한 감정 방식이라는 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작고한 작가 이런 것들은 어떤 방식으로 할 거냐 그걸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해되셨어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아유, 위원님 제가 이 분야에 대해서 너무 문외한이어서 표현에 있어서 부족했던 부분은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용어나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숙지토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오케이,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수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규남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해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위원회 수정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미술 작품에 대한 진품증명서 또는 이에 갈음하는 증명서를 구비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추가하는 근거조항을 신설하도록 위원회 수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이 밖에 본 수정안의 경미한 자구정리 등은 위원장께 일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신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 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의사일정 제5항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김규남 위원님이 제안한 수정안과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마채숙 문화본부장, 이번에 원래 이거는 강행규정으로 지금 우리 김형재 위원님이 생각을 하셨는데 상당히 완화된 상태로 접근을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좀 긴장감을 가지시고 철저하게 잘 준비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제 조례 의결은 끝났고요 다음은 안건 상정을 진행하겠습니다.

6.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
7. 문화본부 간주처리 예산 보고
8. 문화본부 예산 전용 보고
9.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10. (재)세종문화회관 예비비 사용 보고
11.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12.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예비비 사용 보고
13. 서울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
(10시 56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문화본부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7항 문화본부 소관 간주처리 예산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8항 문화본부 소관 예산 전용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9항 세종문화회관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0항 세종문화회관 예비비 사용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1항 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2항 서울시립교향악단 예비비 사용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3항 서울문화재단 업무계획 보고의 건 이상 8개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마채숙 문화본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에 업무계획 및 간주처리 예산 보고, 예산 전용 보고의 건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ㆍ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2025년 첫 임시회를 맞이해서 올해 문화본부가 진행하고자 하는 업무방향과 주요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서 참석 간부를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리 문화정책과장입니다.
  황선아 문화예술과장입니다.
  한광모 문화유산보존과장입니다.
  경자인 문화유산활용과장입니다.
  이소영 박물관과장입니다.
  임지훈 문화시설과장입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입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입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입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입니다.
  다음은 출연기관장입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입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입니다.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라서 문화본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 정책 비전과 목표 3페이지부터 5페이지 일반현황은 자료로 갈음하고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9페이지 일상에서 만나는 시민문화 향유 기회 확대입니다.
  10페이지를 먼저 봐 주시기 바랍니다.
  10페이지부터는 청년의 문화권 보장을 위한 서울청년문화패스 운영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서울 거주 20세부터 23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지급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제대군인 청년을 대상으로 복무 기간별 3년 이내로 연령 가산을 추진하겠습니다.
  매월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과 전시 작품을 제공하고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청년 친화적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해서 문화패스 이용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1페이지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야외도서관 운영입니다.
  야외도서관을 공원, 숲속 등 자연과 특색 있는 공간으로 확대해서 펀(Fun)한 독서 경험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공공 북 클럽, 리딩몹 등 새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서 독서 문화를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페이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및 구석구석 라이브 운영입니다.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 한강공원, 노들섬 등 서울시 전역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진행하겠습니다.
  13페이지 문화예술 랜드마크,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운영입니다.
  노들섬 자체 기획 문화행사를 개최해서 노들 브랜딩을 강화하고 서울드럼페스티벌,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집중 개최하고 노들섬을 명실공히 글로벌 예술섬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 매주 금요일 문화로 여는 서울문화의 밤 운영입니다.
  매주 금요일 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8개 시립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을 진행해서 월별 문화예술 테마를 구성하여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매주 금요일 우수 공연을 1만 원 가격으로 제공하는 야간 문화공연 전용 관람권을 통해서 야간 공연 관람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15페이지 눈이 즐거운 도시, 조각도시 서울 조성입니다.
  도심 속 여유 공간을 활용한 연중 조각 전시로 일상 속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2회 서울조각상 공모전을 개최해서 우수작가를 발굴하고 5월과 9월에는 서울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해서 국제적인 미술도시로 위상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6페이지 키아프ㆍ프리즈 연계 서울 아트위크 추진입니다.
  2025년 키아프ㆍ프리즈서울 아트페어 기간을 맞이해서 9월 첫 주 일주일간 서울 아트위크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키아프ㆍ프리즈서울 행사장 내에 서울 아트위크 홍보부스를 운영해서 아트도시 서울을 적극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미술계 전문가 초청 스튜디오 방문을 통해서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을 돕고 미술관, 갤러리 등과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17페이지부터 문화 매력도시 구현을 위한 예술 지원 강화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8페이지 초ㆍ중ㆍ고등학생 문화공연 관람 지원입니다.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연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수요 확대를 통해서 공연예술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음악 등 우수공연 관람을 지원하겠습니다.
  19페이지 공연예술 활성화 및 창작 활성화 지원입니다.
  연극제, 무용, 음악 등 장르별 예술단체 지원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ㆍ지원 등 공연 활동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해서 예술창작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20페이지 문화예술 축제 개최 및 지원입니다.
  서울시 계절별 대표축제로서 봄에 펼쳐지는 서울드럼페스티벌, 여름의 세종썸머페스티벌, 가을의 세계불꽃축제 그리고 겨울 서울윈터페스타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자치구ㆍ민간ㆍ공연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축제를 지원해서 연중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가 가득한 문화도시 서울을 조성해가도록 하겠습니다.
  22페이지 국악당 운영 및 국악 저변 확대입니다.
  국악 활성화 거점 남산ㆍ돈화문국악당을 통합 운영하고 민간 개최 국악행사를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서울국악축제, 전통춤 문화제 행사를 개최해서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국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3페이지 문학의 대중화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서울의 주요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국문 시와 다국적 시를 게재하고 문학단체들이 자유 제안한 문학 사업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문학작품을 주제로 문학기행과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문학의 대중화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활동 지원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예술영재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소외계층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5페이지 문화예술 창작기반 시설 확충입니다.
  3월 20일 제작부터 공연까지 연극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시설인 서울연극창작센터가 개관합니다.  9월에는 무용 특화 복합문화공간인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이 개관 예정입니다.  개관에 차질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7페이지부터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관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8페이지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입니다.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ㆍ무형유산위원회를 운영해서 유ㆍ무형유산을 조사 후 지정하고 있습니다.  매장유산의 보존방안을 현행화하고, 공평 15ㆍ16지구 유적전시관 조성을 위해 유적전시 계획과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9페이지 문화유산 안전망 확충 및 상시 보호체계 고도화입니다.
  문화유산 안전 확보를 위해서 24시간 문화유산 안전경비원 순찰을 강화하고 문화유산 안전상황실 고도화와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서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기하겠습니다.
  30페이지 풍납동 역사문화 중심도시 조성입니다.
  백제 왕성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토지 보상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풍납토성 보존ㆍ관리를 위한 보수ㆍ정비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풍납토성 안내센터 개관, 핵심특화가로 정비, 풍납도깨비시장 활성화 지원 등 정주환경 개선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31페이지 한양도성 유산가치 보존을 위한 체계적 보수ㆍ정비입니다.
  한양도성 붕괴구간 및 위험구간 총 12곳에 보수를 추진하고 위험구간 5곳에 낙석방지책을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변형구간 정밀 계측과 모니터링 그리고 노후 탐방로 정비를 진행하고 성벽 인접 사유지 매입을 통한 탐방로 조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32페이지 서울역사 편찬과 시민 역사교육 강화입니다.
  서울역사 중점 연구 등 역사도서를 발간하고 시민 대상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서 역사교육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3페이지부터 문화유산 활용 및 미래가치 제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4페이지 품격있는 유ㆍ무형 역사자원의 활용입니다.
  삼일절, 광복절, 제야에 시행되는 타종행사가 중요하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용에 충실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9월에 개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서울무형문화축제 등 전통문화 재현행사에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35페이지 조선시대 최고 관부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운영입니다.
  지난해 9월 정식 개장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내에 잔디 식재와 역사유적센터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광장 내에서 전통 의장대 순라 행사 그리고 전통문화 축제 개최 등 상설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해서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6페이지 한양의 수도성곽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입니다.
  2027년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신청서 작성, 국내외 전문가 예비실사 실시, 탕춘대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37페이지 시민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서울미래유산의 관리 및 활용입니다.
  미래유산 발굴과 선정, 체계적 관리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을 실시하고 시민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38페이지 전통사찰 보존 및 종교계 문화예술 행사 지원입니다.
  올해에도 전통사찰 시설보수와 정비 지원 53개소, 종교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4개소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종교계 주최 시민참여 공모사업과 한국전통 불교문화 행사 및 템플스테이 지원, 연등회 등 국가지원 문화유산 지원으로 종교와 문화가 함께하는 역사문화 도시 서울을 구현하겠습니다.
  39페이지 서울 대표 박물관ㆍ미술관 확충 및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0페이지 시각예술 융성을 위한 박물관ㆍ미술관 확충입니다.
  건립 중인 시설의 각 공정단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신규 건립 예정 시설에 대한 사전절차 추진으로 시설을 안정적으로 건립하고자 합니다.  2026년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 2029년 보이는 수장고를 개관할 예정입니다.
  41페이지 공예문화 발전소, 서울공예박물관 운영입니다.
  올해 4월 유ㆍ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염원을 담아 기획전을 시작으로 해서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예를 통한 다양한 문화들의 소통과 공조를 위한 다문화 세계공예 페스티벌을 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42페이지입니다.
  한국공예를 선도하는 각 분야 현대 공예작가 및 장인들의 대표작품을 수집하고 공예ㆍ디자인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판매 증진을 통해서 서울공예박물관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3페이지 서울의 고고ㆍ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운영입니다.
  시민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으로 수준 높은 전시 및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서 상설전시실 개편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상설전시실 개편 중에도 기획전시실을 연중 운영해서 관람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대중적 관심을 끄는 세계문명사 특별전으로 히타이트 특별전을 개최 준비하고 있습니다.
  44페이지입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내에 영아 전용 놀이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하고 몽촌토성 및 석촌동 고분군 등 백제왕도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서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신규 전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45페이지 박물관ㆍ미술관 관람 및 운영 활성화 지원입니다
  올해는 시립미술관에서 일하는 도슨트를 양성하는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사립박물관과 미술관의 학예인력 및 문화사업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일반 초등학교 특수학급까지 확대해서 박물관ㆍ미술관 전시관람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47페이지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48페이지 복합문화공간, 서울시립도서관 조성입니다.
  현재 서울시립도서관 6개소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립 서대문 도서관은 공사 중으로 2027년 개관 예정입니다.  설계용역 중인 서울시립 관악 도서관은 2029년 개관 예정입니다.
  49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 동대문 도서관은 현재 설계용역 중이고 2030년 개관 예정입니다.  서울시립 강서 도서관은 올해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하고 2030년 개관이 목표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립 송파 도서관은 행안부 타당성 조사를 거쳐서 2032년 개관 예정입니다.
  50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 도봉 도서관은 올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2033년 개관이 목표입니다.  이외에도 서울시 도서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및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51페이지 자치구 문예회관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입니다.
  지역 밀착형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문예회관 신규 건립과 리모델링을 지원 중에 있습니다.  올해에는 5개 자치구 문예회관 리모델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52페이지입니다.
  광진구와 동작구 생활문화센터 2개소에 리모델링을 지원해서 지역문화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53페이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서울시 도서관 육성 및 지원입니다.
  올해도 도서관 시설 리모델링 및 운영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도서관 자료구입 및 서비스 개선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 차인 양육자를 대상으로 해서 엄마 북(Book)돋움 사업도 지속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54페이지입니다.
  54페이지부터 70페이지까지의 2025년 문화본부 예산 세부현황과 71페이지 이하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서면보고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본부 업무보고는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본부 소관 간주처리 예산 및 예산 전용 보고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본부 소관 간주처리 예산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간주처리는 총 1건 3억 5,100만 원입니다.
  봉국사 문화체험관 건립 지원사업 간주처리 예산 보고 건은 종교문화시설 건립을 위해서 국비 매칭 비율에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건으로 사업예산 성립 후에 국고보조금 3억 5,100만 원이 교부되어서 문화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 간추저리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문화본부 소관 예산 전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예산 전용은 총 1건 80만 원입니다.  정부수반유적 운영 예산 전용 보고 건은 국가등록 문화유산인 최규하 가옥과 박정희 가옥의 2024년 관람 인원이 전년 대비 늘어나서 자원봉사자 활동 일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정부수반유적 유지 운영에 사무관리비 예산 80만 원을 동일 사업 내의 기타보상금 예산으로 전용해서 2024년 12월 자원봉사자 활동비 부족분을 충당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본부 소관 간주처리 예산 및 예산 전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문화본부 업무보고서
  문화본부 간주처리 예산 보고서
  문화본부 예산 전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문화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저희 위원회의 현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1시 30분에 출발해서 2시 30분에 다시 속개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오전에 먼저 자료 요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준비하실 시간이 필요하실 것 같아서요.
  그래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자료 요구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본부에 자료 요구를 부탁드리는데요, 거리공연 공연장소 선정방식 그리고 최근 3년간 내역 어디 어디에 선정했는지 그리고 노들섬 조성 이후에 운영 결과보고서 있죠?  정량적이든 정성적이든 간에 그 결과보고서, 그 안에 축제ㆍ공연ㆍ행사내역, 방문객 수 정량적 지표를 저희가, 지금 문화재단에서 위탁자가 변경된 게 언제부터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작년 2024년부터입니다.
○위원장 김경  작년이지요?  그러면 그 전 위탁자부터 해서 내역을 쭉 최근 한 3년, 4년 초창기부터 좀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서울조각페스티벌 최근 3년간 전시장소 현황, 문화예술교육센터 2024년도 센터별 예산 또 인력 배치, 운영 프로그램, 참석자 수 주시고요.
  그다음에 작은도서관 2024년도 방침서, 도서관별 지원금 내역, 자치구로 이렇게 구분하셔 가지고 주시고요.
  그리고 잠시만요, 한양도성 관련해 가지고 지금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활동이 2020년부터 쭉 지금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 추진보고 관련해 가지고 간단하게 기관별로 좀 정리해서 내주시고요.
  그리고 서울문화재단에 자료요구 하겠습니다.
  서울문화예술포럼 개최 현황 및 결과보고서 최초부터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서울시향 자료요구 좀 하겠습니다.
  거기 마스터클래스 운영하고 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위원장 김경  최근 3년간 운영현황 그다음에 파트별 강사 주요이력, 참석자 수를 포함한 보고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11쪽에 보면 서울야외도서관 운영현황이 있는데요, 우리가 기정예산으로 지난 연말에 올해 예산 66억을 편성을 해 드렸는데 이 편성 세부내역 있죠?  소요내역이라든지 어떤 사업 한다는 거 상세내역을 좀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제가 작년 행감이랑 하반기 우리 상임위 때 몇 차례 주문한 것 중에 한강 이북과 이남의 문화 편차가 심하다는 걸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고요.  특히 서울시립미술관 같은 경우는 강북에 다 몰려 있다, 박물관이야 조선시대부터 한강 이북 쪽에 유적이 많으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수차례 한강 이남 쪽의 문화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서 제가 주문을 한 게 있는데 특히 시립미술관 같은 경우 등등 현재 추진계획을 이따 자료를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오늘 조례 통과된 전통사찰 안전대책과 시립미술관 전시작품 진품증명서 건 이거는 소관 부서에 이미 내가 조례 통과를 대비해서 업무보고 때 후속 액션플랜을 주문을 했어요.  조례만 통과시켜 놓고 우리가 그냥 그걸로 끝이 아니라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 특히 진품증명서 같은 경우도 완화를 시켜 주면서 내가 대신에 액션플랜을 내놔라 그랬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후속 조치계획을 이따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그리고 현재 서울시립도서관 조성을 지금 몇 군데 하고 있는데 서울시립도서관 전체 현황 자료도 이따 오후에 같이 좀 해 주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료 요구를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고요.
  집행부에서는 자료를 성실히 그리고 신속히 준비하여 오후 업무보고 때 차질 없이 위원님들이 다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2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21분 회의중지)

(14시 3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오전에 일괄 상정된 안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에 업무계획 및 예비비 사용의 건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안호상입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은 세종문화회관 2025년 사업별 계획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올 한 해 새로운 사업이 잘 시작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지혜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세종문화회관 경영진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주석 경영본부장입니다.
  문경아 공연예술본부장입니다.
  임연숙 문화사업본부장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비전 및 전략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연초 새로운 예술을 선도하는 제작극장 세종이라는 새 비전과 함께 4개의 경영 목표와 6개 전략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3페이지는 조직 및 인력 현황입니다.
  회관은 3본부 1실 16팀, 8개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55명 현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 5페이지 이사회 현황입니다.
  회관은 14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페이지는 예산 현황입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약 690억 원이며 수입은 크게 출연금 및 공연ㆍ전시사업 입장료, 대관ㆍ임대사업 관리사업수익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출은 공연ㆍ전시ㆍ교육사업비 등의 사업비와 인건비가 포함된 일반관리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페이지와 8페이지 시설 현황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콘텐츠 차별화로 세계적 극장으로의 진화입니다.
  10페이지입니다.  2025 시즌 공연 통합 마케팅입니다.
  지난 1월 노들섬발레단 연습실에서 시즌 발표를 통해 예술단 공연과 기획공연 등 총 29편의 공연을 일괄 공개하였습니다.  그 후 구독권을 판매하여 매진 성과를 달성하였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월에는 더현대 서울 여의도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여 시민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11페이지 컨템퍼러리 공연 플랫폼 Sync Next 25입니다.
  Sync Next는 시대성과 도전성을 겸비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섭외하여 공연계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주요 아티스트 10팀과 함께 사업계획을 실행 중이며, 5월 2주차 세부 출연진과 공연 일정을 일괄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2페이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사업입니다.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헤리티지 공연 등 총 5개의 작품과 전국의 국악관현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를 10월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무용단은 올해 대표 레퍼토리 작품 일무를 비롯하여 한국 춤의 뿌리인 장단과 속도의 변주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연 스피드 등 총 네 작품을 금년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14페이지입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올해 두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창작레퍼토리 작품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다시, 봄은 올해 지방 3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며 국내 지역 공연장과 관객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서울시합창단은 다섯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충족하는 균형 있는 레퍼토리로 올해 프로그램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16페이지 서울시오페라단입니다.
  대중적인 작품과 차별화된 내용을 구성하여 K-오페라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자랑하고자 합니다.  파우스트를 시작으로 아이다, 갈라 콘서트를 진행하며 6월에는 야외 오페라-마술피리로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다음은 17페이지 서울시극단 사업이 되겠습니다.
  서울시극단은 관객이 공감하고 반응할 수 있는 코믹, 유령 등 2개의 신작을 발표하고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퉁소소리와 트랩을 금년에 재공연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8페이지 서울시청소년국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포함된 청소년예술단체 운영입니다.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9페이지입니다.
  창단 2년 차를 맞이한 서울시발레단은 올해 총 일곱 작품 4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월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데카당스를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고 서울시발레단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국제 발레계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예술감독의 선임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레퍼토리극 발굴과 함께 서울을 세계 컨템퍼러리 발레의 허브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페이지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들입니다.
  클래식, IP, 대중음악과 같은 다양한 장르를 제공하며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와 정명훈 지휘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화제성 높고 관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기획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케팅 혁신으로 극장 그 이상의 공간 구현 파트입니다.
  22페이지 되겠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시민의 공연장 이용 경험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관람 단계에 따른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으며 관람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시민에게 좀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AI, 챗봇 등을 통해 보다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23페이지와 24페이지는 공연장ㆍ미술관 대관사업입니다.
  주요 고객인 대관사 중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화문광장의 지리적 이점을 고려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우수작품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5페이지 고객 경험 중점의 세종문화티켓 운영입니다.
  자체 매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은 공연 관람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배리어 프리 무인발권기를 추가 설치하여 차별 없는 공연장을 조성하고, 부정 예매와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명확한 처벌 규정 등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26페이지입니다.
  서울시민 누구나 회관에서 재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피아노 버스킹,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모든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동행 실현 파트입니다.
  28페이지 모든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누구나 클래식입니다.  올해는 행복동행석 제공 대상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족, 보훈ㆍ국가유공자에게도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총 일곱 작품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페라,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9페이지 누구나 예술로 동행입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직접 찾아가는 예술로 사회적 가치를 실행하는 문화예술 배달 서비스입니다.  올해는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예술가 동행을 새롭게 보강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30페이지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공연입니다.
  사회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정규반과 장애아동반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예술적 능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31페이지 광화문광장 야외 공연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이번 야외 공연은 친환경, 친안전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도록 애쓰겠습니다.
  다음은 32페이지입니다.
  올해 8.15 음악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적 의미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독립의 의미를 담고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복합문화 경험가치 창출 파트입니다.
  34페이지 되겠습니다.
  교육 대상을 일반 성인, 오피니언 리더, 아동 등으로 구분하여 수강자 중심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35페이지 기획전시 콘텐츠 부분은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여 열린 미술관, 전문 미술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총 다섯 작품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3월 백남준 작가의 서거 20주기를 기념한 미공개 아카이브 작품을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36페이지 세종ㆍ충무공 이야기는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6월에는 KTㆍ광화문역 연결통로가 개방될 예정입니다.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봅니다.
  37페이지입니다.
  강북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꿈의숲아트센터는 시즌별 맞춤 기획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이용객인 가족들과 어린이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기관운영 사항 되겠습니다.
  40페이지 후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해서 재정건전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공간과 연계한 기업협찬과 후원회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올 한 해도 후원금을 잘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1페이지는 무대시설 보수 계획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5년 예산현황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예비비 사용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비비 사용 보고 자료 1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종문화회관은 2024년 발레단 연습실을 노들섬에 조성함으로써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예비비 사용 및 법률비용 확보, 기관 성과급 지급 등 부족분을 총 19억 9,900만 원 예비비로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노들섬 발레단 연습실 공간 조성에 예비비 8,700만 원을 편성하여 물품구입, 자산취득 등 사무실 이전에 필요한 비용을 집행하였으며, 법률비용으로 2024년에 편성 당시 미편성된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1억 9,000만 원 예비비 편성 집행한 바 있습니다.
  저희 세종문화회관의 기관 성과급 편성액이 부족하여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 부족분 17억 2,200만 원을 추가 편성 집행한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예비비 사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참고)
  (재)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서
  (재)세종문화회관 예비비 사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세종문화회관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계획 및 예비비 사용의 건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정재왈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민의 행복과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시정 활동을 이어가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328회 임시회 업무보고를 통해 2025년 창립 80주년과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는 저희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포부와 정책 방향을 보고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적 모두 새겨듣고 앞으로 사업 추진과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월드클래스 오케스트라로 도약하는 서울시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서울시향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 응원 부탁드립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남진 경영본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주요 업무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 2페이지 일반현황과 조직 및 인력입니다.
  저희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이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경영본부와 교향악단으로 구성된 137명의 인력이 다양한 활동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3페이지 2025년도 예산현황입니다.
  올해는 약 274억 원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출연금 수입은 약 215억 원입니다.
  수입예산 중 자주재원 목표는 약 57억 원입니다.  시민공연의 경우 지난해 시민공연 수입 달성 실적을 고려하여 수입예산을 확대 편성하였습니다.  음반발매의 경우 말러 교향곡 제2번과 제7번 발매로 로열티 수입 증가가 예상되어 수입예산을 확대 편성하였습니다.  후원사업의 경우 프로젝트 협찬보다 후원을 선호는 일부 기업의 성향을 반영하여 협찬사업 일부를 후원사업 수입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협찬 및 후원을 추가 유치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자체 수입 증대와 재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페이지 지출예산입니다.
  올해는 정기공연, 시민공연 그리고 해외 순회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께 문화적 혜택을 드리고 동시에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 재단은 두 개의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어 전년 대비 순회공연 지출예산이 증가하였습니다.  교향악단 역량 향상을 위한 녹음 및 음원 발매의 본격화에 따라 음반사업 지출예산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기부금사업의 경우 지정 기부금 수입을 기부금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별도 용처로 사용 및 관리하기 위해 후원회 지정 기부금을 지출예산으로 편성하여 전년 대비 지출예산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5페이지 2025년도 주요활동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년의 경우 해외 순회공연이 전년 대비 2회, 음반 녹음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협업사업이 전년 대비 각각 1회씩 증가하여 총 134회의 공연과 교육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6페이지입니다.
  2025년 2월 10일 기준 정기공연 2회, 협력공연 1회, 음반사업 1회, 신년음악회 1회, 우리동네 음악회 1회, 작은 음악회 등 총 7회를 이미 실적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계획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차질없이 진행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 8페이지 상황분석과 추진성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은 클래식 공연 건수와 티켓 판매액이 대폭 증가하여 클래식에 대한 청중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특히 서울시향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2024년 시향의 전체 티켓 판매 상승을 이끌었고 취임 연주의 경우 국내 클래식 판매 공연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10개 공연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2024년은 음악감독 취임 첫해로 총 25회 국내외 공연을 통해 교향악단의 제2의 전성기를 성공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024년 정기공연 평균 객석점유율은 86%에 달하고 있으며, 약 14만 명의 시민 관객이 서울시향의 정기공연과 시민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유료티켓 판매수입은 약 24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재단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입니다.
  이러한 실적과 성과는 서울시향이 K-클래식의 대표주자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저희 서울시향이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추진 중인 정책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 10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 세계적인 교향악단입니다.
  재단 출범 20주년을 기념하여 뉴욕 카네기홀 초청 음악회를 포함한 미국 순회공연을 추진하여 서울시향의 위상을 높이고 중앙아시아 특별공연을 통해 문화교류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입니다.
  말러 교향곡 전곡 녹음으로 세계 클래식 시장에 서울시향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오페라단과 합창단의 공동작업 K-클래식을 선도하는 한국 연주자 초청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둘째, 모두의 교향악단입니다.
  약자와 동행하고 문화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애 학생과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서울 시내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강변 음악회, 광복 기념 음악회, 키즈 콘서트, 퇴근길 콘서트 등 다채로는 공연을 통해 시민이 클래식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세 번째, 혁신적인 교향악단입니다.
  교향악단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비전 2035를 수립하여 성장동력을 갖추겠습니다.  정기공연 기획 고도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교류 협력 등 다방면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자주재원 확충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단원 정년 및 평가제도를 도입, 단체협약을 갱신하는 등 세계적 오케스트라에 걸맞은 제도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말씀드린 정책을 충실히 수행하여 음악으로 서울시민의 행복을 구현하는 서울시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2페이지 정책별 실행계획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25년은 재단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중앙아시아와 미국 해외공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3월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개최될 중앙아시아 특별공연은 고려인 동포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저희 서울시향의 실내악 팀이 다양한 음악가의 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다음 주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해외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특별공연은 국외 동포를 위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동시에 서울시향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10월에는 모든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 초청 음악회를 포함한 미국 순회공연을 추진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국 클래식 시장 진출과 월드클래스 오케스트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미국 투어는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미국의 대표 공연장들에서 그간 시향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13페이지 음반녹음과 정기공연입니다.
  서울시향은 얍 판 츠베덴 감독과 함께 2028년까지 말러 교향곡 전곡 녹음 및 음반 음원 발매를 진행하여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정기공연입니다.
  저희 서울시향은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립오페라단과 바그너 트리스탄 이졸데 공동제작, 오징어게임 정재일 작곡가의 신작 세계 초연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또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정기공연의 예술적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연주자들과 협업하여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는 레퍼토리로 총 36회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4, 15페이지 2025년의 정기공연 일정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16페이지 두 번째 정책실행 목표는 모두를 위한 교향악단입니다.
  저희 재단은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클래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행복한 음악회 함께는 서울시향만의 약자동행 예술교육 프로젝트입니다.  장애인 청소년 연주자를 선발하여 시향 단원의 1 대 1 개인지도를 통해 음악적 성취와 자신감을 길러주고 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 연 2회의 무료 음악회를 선보여 장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병원, 복지관, 장애인 학교 등을 찾아가 무료 실내악 공연을 개최하여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7페이지입니다.
  3월 2일 이번 주말 일요일입니다.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는 청소년 장애인 연주자가 협연자로 함께하는 음악회입니다.
  음악감독의 무료 지휘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시민 공연장을 찾아가 수준 높은 클래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2025년 14회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술관과 박물관의 역사와 미술이 어우러지는 실내악 공연 뮤지엄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12회 개최 예정이며 클래식 공연 관객 확장에 힘쓰겠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한 퇴근길 콘서트는 서울시내 특색 있는 장소에서 퇴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서울시향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공연입니다.  2023년부터 6회로 확대 편성하였고 올해도 6회 개최할 예정입니다.
  저희 재단은 서울시민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야외공연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연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음악축제 강변음악회는 2024년 약 1만 5,000명의 시민들이 현장 관객으로 오셔서 공연을 관람해 주셨고, 올해도 어김없이 초여름밤을 장식하는 대형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19페이지입니다.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절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하여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무대입니다.
  파크 콘서트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서울의 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규모 야외 클래식 공연입니다.  대중적인 클래식 프로그램과 대중가수와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시켜 드릴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키즈 콘서트는 2025년 총 2회 예정이며 화려한 영상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교육 공연으로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고 어린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21페이지는 자치구별 시민공연 추진계획으로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22페이지는 혁신적인 교향악단에 관한 사항입니다.
  올해 서울시향은 재단 출범 20주년을 기념하여 향후 10년의 발전 방향을 수립해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적 토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음악감독의 예술 부문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를 위한 공연기획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회공헌과 문화예술교육을 체계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신규 강좌를 유치하며, 관객 다변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후원, 협찬 등 자주재원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단협 개선, 단원 정년 및 평가제도 도입 등 조직 운영을 개선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향의 전용 콘서트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부지런히 실력을 갈고닦아 10년 뒤인 2035년쯤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경쟁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도록 이끌겠습니다.
  23페이지 교향악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자주재원 확충에 관한 사항입니다.
  먼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명예 이사회를 발족하여 전직 이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후원 및 협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 외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순회공연을 활성화하고 이를 공연 상품 판매 경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4페이지 제도개선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사협의회를 거쳐 만 60세 정년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년퇴직 이후에도 연주력이 검증된 단원은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특별단원제로 고용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또 20년 이상 장기근속 후 퇴직하는 단원을 명예단원으로 위촉해 재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단체협약 개정을 연내 추진하여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입니다.
  25페이지 평가제도 개선입니다.
  그간 음악감독의 부재로 실시 못 했던 단원평가제도 역시 개선하여 교향악단 기량 향상과 조직 내 건강한 긴장감을 조성하도록 힘쓰겠습니다.
  26페이지 일반사업입니다.
  재단은 신규 관객 유입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정기공연과 시민공연 실황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젊은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유튜브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7페이지는 대중음악과의 협업입니다.
  재단은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2월 14일과 15일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대중가수와 협연하는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하여 많은 젊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업들은 지속 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28페이지 차세대 전문가 양성입니다.
  저희 재단은 특히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와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국내 전문 연주자와 선진 지휘자를 양성하고 발굴하여 국내 음악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휘 펠로십의 경우 신진 지휘자들을 대상으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지휘법, 곡 해석, 교향악단과의 소통 방법 등을 지도합니다.  리허설 및 공연 지휘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향후 재단과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해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를 총 9회 운영 예정입니다.  해외의 명망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자 및 정기공연 협연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연주와 독주를 지도하여 국내 전문 연주자 양성의 기초를 다지고 있습니다.
  30페이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어서 저희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비비 사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재단은 2024년 12월 일반예비비와 정-현원차봉급예비비를 이사회와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 관리비와 인건비로 이용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일반예비비 이용 보고입니다.
  서울시향은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2024년 실적에 대한 2024년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아 성과급 지급률 130%를 지급받았습니다.  2024년 예산은 성과급 70%만 편성되어 일반예비비 1억 5,000만 원 전액과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비 일부를 관리비로 이용하여 성과급을 지불하였습니다.
  다음은 정-현원차봉급예비비 이용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재단은 2024년부터 꾸준히 신규 단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고, 2024년 채용된 단원 4명에 대한 인건비 및 4대 보험금 지급 등을 위해 정-현원차봉급예비비 9,200만 원을 인건비와 관리비로 이용하였습니다.
  이상 예비비 사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여러분, 저희 서울시향 단원들과 직원들은 음악으로 세계시민의 행복을 구현하고, 서울시민의 행복을 구현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시향의 업무보고와 예비비 사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보고서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예비비 사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번 1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하셨는데요 우리 위원님들께 간단히 인사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보고 전에 잠깐 인사하라는 거지요?
○위원장 김경  네, 각오라든지 아까 보니까 입술도 다 부르트셨던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저는 문화재단 대표로 오기 전에 현장에서 예술가로 출발했고요 누구보다도 대학로라든지 또 예술계 협단체들의 처해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일을 했었고 2년 전에 서울시 문화수석으로 들어와서 서울시 문화 전반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문화재단에 와서 지금 한 달 반 정도 이렇게 돌아보면서 문화재단이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가야 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문화재단은 앞으로 현장 예술가들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서 세계적인 무대의 장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자리에 우리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대표이사님 활약상 크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간부 소개해 주시고요,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그리고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11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님 여러분, 문화재단의 2024년 실적과 2025년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서 간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백승우 경영본부장입니다.
  한지연 예술창작본부장입니다.
  임미애 문화진흥본부장입니다.
  정일한 정책협력실장입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 드리겠습니다.
  자리에 있는 업무 책자를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1페이지 기관 현황입니다.
  문화재단은 2004년도 설립되어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2페이지 조직 및 인력 현황입니다.
  문화재단은 3본부 9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약직 69명을 포함 총 3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정규직은 254명입니다.
  3페이지 이사회 현황입니다.
  현재 이사회는 15명의 이사와 감사 2명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페이지 예산 현황입니다.
  2025년 예산은 36억 원 감소한 619억 원입니다.  900억 원 이상은 서울시 수탁사업을 포함하여 전년보다 82억 원 많은 1,620억 원 규모가 됩니다.
  5페이지 시설 현황입니다.
  용두동 본관 청사와 대학로센터를 포함하여 총 19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과 서초 2개 센터를 2024년 11월 개관한 바 있으며, 2025년 3월 올해에는 서울연극창작센터를 개관하고 9월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을 개관합니다.
  6페이지 정책 비전과 경영전략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어서 사업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예술창작 활성화입니다.
  10페이지 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입니다.
  연극ㆍ무용ㆍ음악ㆍ전통 예술 4개 분야를 지원합니다.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2024년 말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2025년 총 260건을 선정하였으며 68억 8,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1페이지 예술창작지원 시각 외 기반 지원 분야입니다.
  시각ㆍ다원ㆍ문학 3개 분야 대상의 예술창작지원은 2025년 총 217건을 선정하였으며 46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창작준비ㆍ창작예술공간ㆍ예술작업기록을 지원하는 창작 기반 지원은 현재 공모 중입니다.  335건을 선정해 15억 2,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2페이지 예술지원체계 운영 관리입니다.
  문화재단은 올해 20여 개 지원 사업을 통해 약 1,200여 명의 예술인과 단체에게 2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주요 지원사업의 선정작품은 400여 건을 대상으로 전문가평가단과 시민모니터링을 운영해 평가를 진행합니다.  우수작품은 서울예술상으로 선정하여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창작 동기와 자부심을 고취합니다.  올해 3회를 맞는 서울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9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3페이지 청년예술지원입니다.
  데뷔 경험이 전혀 없는 청년 예술인들의 첫 작품 발표를 위해 창작지원과 역량 강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50건을 선정하고 4억 9,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4페이지 원로지원 사업입니다.
  만 65세 이상 예술인을 대상으로 500만 원씩 지원합니다.  2025년 81건을 선정하고 4억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약자인 원로 예술인들을 위해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서 공모 신청, 지원금 교부 및 성과보고서 제출을 도와주는 안내 창구 역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5페이지 융합예술플랫폼입니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을 통해 첨단 융합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합니다.  해외 예술작품을 초청하고 국제학술 행사 및 기관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16페이지 문래예술공장입니다.
  문래예술공장을 기반으로 융합예술 분야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2025년에 10건 내외를 선정하여 3억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융합예술 및 시각, 공연, 다원 분야의 예술인들을 위해 전시실 등의 시설 대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17페이지 청년예술 활성화입니다.
  청년예술청은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과 교류를 위한 창작 거점 공간입니다.  예술인 교류와 교육, 청년창업 지원 등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습실 등 시설 대관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대학로 기반 공간사업 운영입니다.
  20페이지 서울예술인지원센터입니다.
  법률상담, 심리상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의 예술인들에게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안전망 중심의 종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술인 전용공간 대관 및 열린공간 또한 운영 중에 있습니다.
  21페이지 대학로극장 쿼드입니다.
  2024년 39개 공연을 개최하여 1만 3,000여 명의 관객을 유치하는 등 서울시민의 예술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25년부터는 예술 현장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극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22페이지 서울연극센터입니다.
  서울연극센터는 연극과 시민을 연결하는 플랫폼 공간으로서 연극공연 정보 및 연극인 대상 지원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연극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올해도 서울희곡상, 청년 예술가ㆍ중년 예술가들의 무대를 개최하고 시민 연극교실 운영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창작공간 기반사업 운영입니다.
  24페이지 금천예술공장입니다.
  시각예술 분야 전문 창작공간으로 공모를 통해 16명의 예술가를 선정하여 연간 입주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역량강화 및 홍보를 지원합니다.  9월에는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합니다.
  25페이지 신당창작아케이드입니다.
  공예, 디자인 분야의 창작공간으로 공모를 통해 35명의 입주 작가를 선정합니다.  창작 공방, 공동 작업실을 제공하고 기업제휴를 통한 유통 지원 및 하반기 기획전시 개최까지 다각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6페이지 서울무용센터입니다.
  서울시에 위치한 유일한 무용 창작공간으로 공모를 통해 8팀을 선정하여 창작실 제공 및 작품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전체 무용인들을 대상으로는 연습실 대관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 연희문학창작촌입니다.
  문학 작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3개월, 6개월 단위로 입주 작가를 공모하며, 2025년 총 71명의 입주 작가를 선정하였습니다.  문학 웹진을 운영 중에 있고 시민들에게 문학을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28페이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입니다.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 전문 창작공간으로 6개의 입주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역량강화 교육, 기획전시를 통해 입주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합니다.
  29페이지 장애 예술인 창작 활성화 지원사업입니다.
  연극, 시각, 문학 등 8개 분야의 장애 예술인들의 전문 예술활동에 대해 지원합니다.  현재 공모 중에 있으며 40건 내외를 선정하여 4억 9,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 시민들에게 설레는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진흥 활성화입니다.
  32페이지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사업입니다.
  서울의 매력적인 야외공간을 활용한 연간 계절별 사업으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서울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와 협력하여 자치구 문화기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33페이지 서울스테이지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서울만의 매력적인 공간을 보여줄 명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또한 서울 곳곳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거리 피아노를 더욱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즐거운 순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34페이지 서울거리예술축제입니다.
  10월 도심에서 펼쳐지는 서울시 대표 야외 공연예술 축제입니다.  올해도 추석 기간에 진행하며 서울광장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하고 해외 공연을 확대하여 대표 글로벌 축제로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가을시즌 서울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 축제 통합 브랜드 아트서울페스타를 출범할 예정입니다.  민간과 공공 축제를 총망라하여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35페이지 서울서커스페스티벌입니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 노들섬에서 개최합니다.  공연과 전시, 서커스 체험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하겠습니다.
  36페이지 서울 스트리트 문화 콘텐츠 육성입니다.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을 서울썸머아트페스티벌로 개편하여 6월 노들섬에서 선보입니다.  기존 스트리트 댄스 중심에서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 콘텐츠와 계절에 맞는 여름 특화 콘텐츠를 추가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서울 여름 문화 축제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38페이지 예술교육 통합전략 개발ㆍ지원입니다.
  5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체계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공유하고 확산합니다.  2024년 성공적으로 론칭한 문화예술교육센터 공동 브랜드인 서울시민예술학교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예술교육랩을 통해 신규 콘텐츠도 개발하겠습니다.
  39페이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입니다.
  도심권 공간으로 전 연령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을 비롯한 기초예술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합니다.  2024년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만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도 서울시민예술학교를 중심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40페이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입니다.
  서남권 공간으로 어린이와 가족 대상으로 공연 및 시각예술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24년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만 1,000여 명이 관람에 참여하였습니다.  올해도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 시민들에게 서울시민예술학교와 예술힐링놀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정책 및 제휴 협력입니다.
  42페이지 문화정책 개발 및 전략기획 사업을 통해 기관의 경영 목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서울의 문화향유 실태 및 서울문화지표 등 문화통계 기초자료를 격년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문화예술 포럼을 운영하여 시정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 정책 담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43페이지 서울메세나사업입니다.
  문화예술 민관협력과 후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43개 기업에서 15억 3,000만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였으며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민관협력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외부재원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4페이지 서울 문화예술 국제교류 사업입니다.
  문화재단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글로벌 TOP 5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국제예술포럼을 신설하여 순수 예술 분야의 국제교류의 장을 조성하겠으며 상호 교류 기반을 중심으로 한중일 수도 청년예술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서울예술상 우수 작품의 유럽, 미주 해외 투어를 지원하는 등 서울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확대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다음 45페이지, 46페이지는 문화재단 세부 사업별 예산현황이며, 47페이지는 수탁사업 목록입니다.  48페이지부터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로 상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서울문화재단의 주요 보고를 마치며, 제가 올해 1월에 임기를 시작하면서 문화예술로 일상 혁명,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보겠다고 슬로건을 제시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현장 예술가들과 우리 기관 직원들과 또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고견이 하나 될 때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 말씀해 주신 것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좋습니다.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앞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자료를 추가로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이종배 부위원장님 하시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위원입니다.
  미술관 리모델링 사업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습니까?  아, 미술관이 아니라 문화재단 미혼남녀 작년에 개최했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네, 작년에 개최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종배 위원  올해는 계획을 세웠나요?  작년 거랑 올해 계획 잡은 거랑 좀 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네.
이종배 위원  답변하십시오, 답변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자료 제출로 해달라는 겁니까?
○위원장 김경  네, 맞습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네, 자료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신속히 자료를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세종문화회관에 자료를 좀 요청드리겠습니다.  서울시발레단 설립 타당성 조사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학술용역 최종보고서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에 박물관 내에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진행현황 및 계획 또 관리방안에 대해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배 부위원장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  노들섬 화장실 설치했나요, 그때 제가 질의 한번 드렸는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외곽의 별도 화장실은 아직 설치하지 않았고요.
이종배 위원  계획은 있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아직 그냥 화장실 개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따로 설치할 계획은 없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정희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문화재단 11쪽에 예술창작지원 사업에 대해서 2025년 계획을 자세하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네, 자료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또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중간에라도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자료를 성실히 그리고 신속히 준비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자료 제출이 늦어질 경우에는 꼭 해당 위원님께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이종배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이종배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  먼저 세종문화회관 사장님한테 질문드리겠습니다.
  발레는 어떻게 잘돼 갑니까?  어떻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잘 진행되고 있고 금년도 3월 14일 금년 첫 공연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첫 공연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오하드 나하린이라고 세계적인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 작품으로 준비하고 있고 현지로부터 스테이저가 와서 지금 맹연습 중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저희도 한번 초대하나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여기 업무보고 19페이지 보면 수입이, 그러니까 보통 수입이 얼마죠?  1억 8,000, 지출은 6억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 내용은 아시죠, 19페이지 업무보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이종배 위원  일단 이런 사항은 왜 이런지 한번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지금 저희 발레의 경우는 라이선스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창작 기간이 70년이 안 된 작품들은 저희가 작품을 구입을 해야만 할 수 있는데…….
이종배 위원  아, 구입비용.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라이선스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초기 라이선스를 하는 동안에는 투자비용이 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그러니까 수입은 당해분 사업에 대한 수입만 있는 거고 제작비 중에는 라이선스 비용이 포함돼 있다 보니까 투자비가 거기에 같이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 내역 자료 좀 제출해 주십시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시립교향악단 대표님한테 질문드리겠습니다.
  여기 업무보고 8페이지 보시면 밑에 ‘약자와의 동행’ 정책 홍보 적극 동참 이렇게 해서 EBS 이게 언제 한 거죠, 홍보를?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이건 지난해 했던 성과를 정리한 겁니다.
이종배 위원  성과 정리입니까?  본 위원이 여러 차례 지적했지만 여기 펭수와 같이했다는 내용이 있어요.  펭수가 인기 있으니까 이해가 안 되는 면은 아니지만 저희 해치를 적극 홍보를 해 가지고 세계적으로 해치가 유행이 되도록 좀 적극적으로 이런 홍보할 기회가 있으면 해 주십사 부탁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알겠습니다.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뒤에 31페이지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에 보면 여기 1번 직단원 채용 시 남성의 병역필 지원 자격 개선 필요 이렇게, 이게 저희 위원님 중에 누가 질의를 했던 내용인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위원님이 제가 오기 전에 질의를 했던 걸로 알고 있고요, 지금 저희들은 그걸 반영을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거 삭제해 버렸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차별 조항을 없앴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걸 요구하면 차별인가요?  그렇게 단편적으로 볼 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그게…….
이종배 위원   뭐예요.  답변해 보십시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그게 아마 법적인 어떤 근거가 있어서 그렇게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사기업이야 재량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이런 데 채용할 때는 전혀 이런 게 적용이 안 되고 있나요, 저희가 채용 이런 건 잘 모르니까.  검토를 해 보셨나요?  이걸 무조건 그렇게 차별로 딱 단정 지을 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많은 기업에서도 지금 군필, 또 군필자를 요구하는 이유도 있을 거예요, 기업이나 여러 단체에서.
  특히나 우리가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나라잖아요.  그래서 병역사항이 어떻게 되냐 이게 굉장히 국민적으로도 민감한 문제거든요.  그런데 단지 이걸 요구한다고 차별이다 이렇게 단정하는 부분은 뭐 모르겠습니다,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단정하는 게 맞는지 어떤지 모르겠고.
  그리고 여기 밑에 향후계획 보면 지방출자ㆍ출연기관 인사ㆍ조직지침 준수 이렇게 해서 성별ㆍ신체조건ㆍ용모ㆍ학력ㆍ연령 등에 대한 불합리한 제한 그랬는데 아니 군필자나 면제자나 이런 병역필 사항을 확인하는 게 차별이다, 불합리한 제한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렇게 대표님이 나오셔 가지고 단정적으로 차별이다 단정 지을 건 아닌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여기 저도 위원님 중에 누가 질의했는지를 모르겠지만 물론 이 질의를 한 위원님도 위원님 나름대로 취지가 있겠지만, 그것도 한번 찾아보세요.  어떤 취지로 질의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파악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찾아보시고, 그다음에 이걸 이렇게 삭제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무작정 그냥 이렇게 할 게 아니라 인권위의 결정 내용이라든지 아니면 법원의 판결 내용이라든지 헌법재판소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판결 내용 여러 가지 법적 검토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단정적으로 이렇게 뭐 할 건 아닌 것 같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다음에 33페이지 보면 “인사ㆍ경영권 실질적ㆍ독자적 행사 중” 그러니까 단체협약 제39조 인사권 침해 부분 개선 요구라는 지적에 대해서 “인사ㆍ경영권의 실질적ㆍ독자적 행사 중”이라고 했는데 실질적ㆍ독자적 행사 중 이게 무슨 뜻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인사위원회 구성 같은 이런 여러 가지 위원회 구성에서 노사 동수로 되게 됐는데요, 실제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지금 사측이 과반을 확보해서 이렇게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
이종배 위원  하고 있어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인사위원회 7명이 구성된다 하면 거기에 본부장이 위원장으로 들어가서 실제적으로는 4 대 3이 됩니다.  그런 거를 말씀드린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구성은 여기 시립교향악단 재단 측에서 정할 수가 있나요?  숫자 위원회 몇 명, 누구 몇 대 몇으로 하는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그것은 노측 추천자가 있고요 사측 추천자가 있어서 동수로 구성을 하는데 이제 위원회를 이끌기 위해서 저희 같은 경우는 본부장이 들어가서 위원회를 이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과반은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런 거를 말씀드린 거고요.
  그리고 그 이외의 것들에 대해서도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노조와 협조를 통해서 굳이 지금 조항들을 엄격하게 적용을 하지 않더라도 슬기롭게 일을 처리해 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슬기롭게 처리가 되면 좋은데 본 위원이 여기 위원회에 들어오고 굉장히 문제가 많았어요.  문제가 뭐냐 하면 노조 측에서 인사권이라든지 거기 경영에 대해서 관여를 하면서 책임도 집니까?  노조에서 아무런 책임을 안 지면서 인사권이라든지 경영권에 대해서 자기들이 거기에 대해서 침해를 하려고 하면 그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책임은 안 지고 인사권이라든지 경영권에 대해서 어떤 실력 행사나 하려고 하고 그건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정확히 설명을 해 주셔야 되는 게 동수로 구성을 한다면서요.  그러니까 노조 측이랑 사측이랑 동수로 구성하는데 어떻게 사측이 좀 더 우위를 점할 수가 있는 겁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아까 말씀드렸듯이 협약사항에 의해서는 예를 들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면 노사 동수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거기에는 사측의 추천 인사위원하고 노측의 추천 위원이 구성이 돼요.  그런데 이제 회의를 진행할 때 저희 같은 경우는 본부장이 회의 진행자로 들어가서, 본부장은 사측이잖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할 때는 과반이 이루어져서 실제적으로는 일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거를 실질적 행사로 표현한 겁니다.  그래서 원칙상으로는 사실 협약이 지금 갱신된 것은 아니고요, 보충적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누차,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는데 이 문제는 올해 안에 어쨌든 많은 개선을 이루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고 노조하고 아주 성실한 대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지금 진행 중에 있다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인사권이라든지 경영권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동수지만 사측이 우위를 점해서 결정을 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여기 대표님이 오셔 가지고 그렇게 한 번 한 적이 있나요, 그런 인사라든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방금 말씀하신 걸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한 건만 자료로 제출을, 회의록이라든지 참여자 해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문화재단 대표님께 몇 가지 좀 질문을 드릴게요.
  작년이랑 올해 계속 문화재단에서 공모사업을 많이 하고 있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2025년 같은 경우는 공모사업 총예산이 얼마나 되죠?
  아까 업무보고 때 쭉 하셨잖아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217억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토털해서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토털 공모사업 예산이 작년에 68억 이거는 그럼 어느 분야예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그건 아까 앞에 말씀드린 공연예술 분야를…….
김형재 위원  공연예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네, 연극ㆍ무용ㆍ전통 쪽의 예산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좀 전에 200몇 억이라는 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217억은 순수예술 전체 공모사업을 말씀드린 겁니다.
김형재 위원  공연예술이랑 또 뭐 뭐예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시각이라든지 장르별로 있고요.  그리고 청년예술, 원로사업이라든지 축제라든지 이런 부분들 전체해서 217억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공모사업 같은 경우에 심의위원들이 몇 명이나 되죠?  그것도 분야별로 달라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그렇습니다.  분야별로 또 축제라든지 이런 성격에 따라서 좀 다르긴 합니다.
김형재 위원  이 사람들 임기는 어떻게 됩니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심사위원 임기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고요 전체 심사 풀에서…….
김형재 위원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그럼 종신제예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심사위원 풀이라는 게 이렇게 구성이 돼서 문제가 없으면 그 심사위원들을 지속적으로 디벨롭시키기는 하지만 심사위원 임기는 딱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위촉직 위원에 있어서 임기 제한이 없는 그런 위원회가 어디 있어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아니, 심사를 위해서 심사 풀에서 단일 사업에 대해서는 1회에 한하긴 하는데요, 심사위원 풀의 임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럼 풀에서 매년 이렇게 위원들을 위촉할 거 아닙니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올해 하고 내년에는 안 하고 내후년은 또 하고 이런 식이잖아요.  풀이 지금 전부 몇 명인데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한 2,700건 정도 심사위원 풀이 있습니다.  그 풀에서 장르에 따라서 그때그때 구성을 하게 되는 겁니다.  3배수로 이렇게 추천을 하게 돼서 만약에 5명이 심사를 하게 될 경우 15명을 전체적으로 추천한 다음에 그 안에서 뽑아서…….
김형재 위원  그럼 올해 2024년에 심사위원이 된 사람도 있고 그 사람이 내년에 또, 2025년에 될 수도 있네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네,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되고 안 되고 기준이 뭐예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난수 추천이라고 해서 전체적인 추천에 의해서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추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추첨.
김형재 위원  랜덤 방식으로 추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너무 원시적 아니에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심사위원 풀 자체가 블랙리스트 이후에 성비위라든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을 풀로 뽑은 다음에 그 안에서 분야별 심사위원을 별도로 또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들을 뽑게 됩니다.
김형재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 우리 문화재단에서 각종 공모사업 심사하는 위원들 선정과정에서 무슨 인력풀 2,000 몇 명을 정해놓고 거기에서 매년 필요할 때마다 뽑아 쓴다, 랜덤으로.  내가 봐서는 상당히 문제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한 번 여기 풀에 들어가는 사람은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들어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1년이든 2년이든 계속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계속해 왔다 이래서 전혀 문제의식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지금 우리 문화재단의 공모사업 심의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본 위원은 이 심의위원 구성과 심사에 상당히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 대표님은 현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시고 개선방안을 도출해서 본 위원에게 보고해 주세요.
  그와 더불어서 공모사업을 지금 보면 작년 같은 경우 총 신청 단체가 몇 개나 됐었어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전체적으로 공모사업은 작년에 9,000여 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접수된 게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네.
김형재 위원  그 9,000건 중에서 그러면 몇 개 단체가 선정됐어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13%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경쟁률이 높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본 위원이 신청한 단체 내지 당첨된, 당첨이란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선정된 단체…….
김형재 위원  선정된 단체를 보니까 단체 소재지가 우리 서울시에 소재한 단체가 아닌 것들이 많아요.  거의 3분의 1이 돼요.  보니까 제주도, 경상도,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등등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서울문화재단에서 하는 이 공모사업에 왜 타 시도에 있는 단체들이 여기에 응모를 하도록 합니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위원님 지적이 상당 부분 일리가 있는데 조금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김형재 위원  설명은 하지 말고 이게 잘된 거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아니, 그리고 참고로 이야기하면 우리 서울시에서 전체적으로 공모사업을 하는 부서들이 많이 있습니다, 등등.  제가 다른 위원회도 확인해보고 했는데 지역 제한을 두지 않는 공모사업은 우리 서울문화재단밖에 없어요.  다른 데는 보면 다 지원 자격대상에 서울시 소재 무슨 단체, 법인, 개인 이렇게 다 되어 있어요.  지금 유독 문화재단 공모사업만 보니까 지역 제한이 없어요.
  그러면 본 위원이 주장하는 바가 뭐냐면 이게 서울시가 아니고 문화체육부라든지 정부 이런 부처에서 하는 사항이면 지역 제한 필요 없죠, 전국적으로 하면 되니까.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서울에 소재한 단체나 법인이나 여러 가지 개인들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서 지원하는 사업이잖아요.  그런데 타 시도에 있는 단체까지 왜 우리가 이것을 지원해 줍니까, 그것도 몇십 년 동안 계속?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말씀 올리면 서울은 특성상, 아까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를 하면서 그동안 서울의 정책은 어떤 좋은 우수예술가들이 활동함으로써 매력적인 콘텐츠 제공이 우선이라고 정책적으로 방점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아까 위원님께서 우려하신 예술가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애정은 충분히 이해하면서 사업별로 좀 디테일을 찾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김형재 위원  아니, 사업별이 아니고요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서울시 다른 실국에서 하는 어떤 공모사업 같은 경우도 이렇게 지역 제한이 없으면 다른 사례가 있다고 이야기하겠지만 유독 우리 문화재단만 그렇다고요.
  아니, 우리 상급 부서장이신 문화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타당한 지적이시고요.  문화재단하고 함께 나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서울지역으로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요.  다른 실국에서 하는 공모사업의 자격대상 그것도 한번 확인해 보시라고요.  내가 지금 자료가 다 있는데 시간 관계상 띄우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보면 분명 지역 제한이 다 있어요.
  물론 앞으로 지역 제한을 하다 보면 어떤 사람들이 주소만 그냥 허위로 옮겨 놓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런 것을 대비해서라도 그동안 서울에서 활동한 실적이라든지 이쪽에 참여한 실적 이런 것도 다 첨부하도록 해서 아니, 제가 왜 그러느냐면 서울에 있는 서울 소재 우리 예술문화단체에서도 신청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선발이 되지 못하고 있어요, 떨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미리 이런 민원을 듣고 자료를 받은 것 체크해 보니까 3분의 1이 넘어요, 다른 지역에 있는 단체들이.  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우리는 정부 단체가 아니고 문체부가 아니잖아요.  문체부나 무슨 중앙부처가 아닌, 아무리 서울특별시지만 우리도 지자체인데 왜 다른 지역에 있는 단체들까지 우리가 문호를 개방, 좋은 의미로 개방 좋지만 서울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여기에 우선 배려를 해야 되잖아요.
  여러 가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지금 주문하는 거니까 우리 대표님하고 문화본부장님께서 개선방안을 강구하셔서 보고해 주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일단 1차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김경 위원장, 이종배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이종배  김형재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에 따라서 김혜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시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광진구 제4선거구 출신 김혜영 위원입니다.
  문화본부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미래유산 취지, 목적이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100년 후의 보물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선정을 하고 있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옛날부터 해오던 유명한 음식점들도 있고요.  다음에 그 외에 장소적 개념도 있고…….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음식점이나 보니까 극장이나 어린이대공원, 유네스코회관, 이발소 다양한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죠, 선정이.  총 몇 개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350여 개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350여 개, 특정 건물이나 장소의 가치가 인정되어서 서울시로부터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이 되면 해당 유산은 선정 전에 비해서 어떤 지원과 혜택이 있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저희 서울시에서 공적으로 직접적인 지원이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미래유산이라는 것으로 지정이 되면 저희는 어쨌든 홍보 차원에서 미래유산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서 인기가 좀 더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면 홍보만으로 지금 일관하시는데 그러면 어린이대공원, 유네스코회관 이런 데 예를 들어서 보존 관리 같은 것은 안 들어가시나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거기에 대한 저희 직접적인 지원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냥 홍보만 하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좀 그런 면이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문화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23년까지 서울미래유산 선정된 중에서 지금 선정이 취소된 것이 총 24건인데 이 24건 중에서 국가유산 등록으로 인해서 취소된 건은 6건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멸실이나 폐업 등의 이유로 영업이 곤란해서 유산 자체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힘들어서 취소된 경우에 해당되는데 이 멸실, 폐업의 경우에 어떤 조치가 취해집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부분 답을 하는 내용에서 미래유산으로 지정이 된다고 해서 저희가 어떤 행정적인 재정적인 지원이 없다 보니, 예를 들어서 영업을 하는 곳이라고 하면 영업상의 손해가 계속 생기거나 해서 더 이상 운영이 힘들 때 그 소유자의 신청에 의해서 저희가 취소를 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런데 지금 이 부분이 언론보도를 좀 살펴보니까 서울시가 선정한 미래유산, 유산은커녕 흉물로 방치되어 있다,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다, 보수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서울시민들 같은 경우에는 서울미래유산이라고 한다면 홍보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것도 아주 그럴싸하게 100년 후의 보물일 만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산 이렇게 지금 홍보하시면서 관리조차 안 된다고 한다면 이것은 좀 문제가 있어 보이고, 예를 들어서 만약에 음식점의 경우에 서울시 차원에서 해당 유산 소유자로부터 소유권을 양도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예를 들어서 아까 어린이대공원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런 장소 관련된 부분에서는 100년 후의 보물, 역사적 가치 이런 취지와 목적이 있다고 하면 홍보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보수하거나 관리 관련된 지원대책 마련 이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지적해 주신 부분처럼 사실 근현대 이후에 서울에 굉장히 중요한 미래유산으로 지정을 해서 저희가 이후에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적인 재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내용이지만 국가 지정과 시 지정 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사실은 저희가 원하는 만큼의 지원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못한 게 아쉽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런데 좀 더 들여다보셔서 명실공히 서울미래유산이 서울시가 지금 말하는 대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을 준비한다,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하신다면 이 관련된 부분에 따른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갈 수 있는 대책 방안도 좀 더 고민을 하셔서 저에게 보고를 해 주시고 이어서 한 가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본부에서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부터 서울청년문화패스 이용하는 청년들 의무복무 제대군인 연령 가산제 도입이 되어서 그동안 의무복무 제대군인에게는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 최대 3년까지 문화패스 가용, 이용 가능 연령 가산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의 경우에 군 복무로 인해서 나이 제한에 걸려서 청년문화패스를 사용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 결정에 대해서 매우 환영하는 그런 입장이고, 청년문화패스 이용 가능한 분야 어떤 분야가 있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지금 현재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분야는 연극이라든지 뮤지컬, 클래식, 각종 전시, 무용, 발레 등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 부분에서 본 위원이 좀 아쉬운 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국민문화예술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문화예술활동 영화가 57%로 압도적으로 제일 높았고 그다음에 뒤를 이어서 대중음악 14.6%, 뮤지컬, 연극 순으로 나타났는데 여기서 국민들이 가장 즐긴다는 것은 청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영화나 대중음악이 약 72%나 됩니다, 선호도 면에서 72%.  왜 영화나 대중음악 등은 제외를 시키셨습니까?  제외한 이유가 뭐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지적해 주신 부분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영화라든지 그 외에 유명한 뮤지컬 같은 경우에 충분히 청년들이 보고 싶어 하는 부분입니다.
김혜영 위원  뮤지컬은 지금 제한사항이 없고 영화나 대중음악…….
○문화본부장 마채숙  라이선스, 외국에서 들어온 경우에 저희가 제한하고 있기는 한데 그래서 저희가 사실은 서울청년문화패스 제도를 만들게 된 계기를 조금 설명드리고 싶은데 일단 청년들에게 문화권을 지원해주기 위한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들의 청년문화권, 청년문화패스를 통해서 문화예술공연계가 발전하는 계기까지 함께 저희가 두 가지를 큰 사업으로 잡다 보니 말씀 주신 영화계나 이런 쪽은 지금도 굉장히 저변이 확대되어 있고 산업계가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문화예술계를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서 저희가 조금 제한을 붙인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혜영 위원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취지는 제가 굉장히 공감하고 저 역시도 기초예술이나 순수예술 관련된 것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이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3월 5일에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도 제가 갖고 있고 그런데 봤을 때 청년문화패스라고 한다면 이것은 사업의 취지, 목적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서 문화관람비를 2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 있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김혜영 위원  그러면 좀 결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그러니까 기초문화, 순수문화, 순수예술 이것도 물론 중요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만 이거는 청년문화패스지 않습니까?  문화적인 어떤 향유 기회의 확대 이런 부분으로 본다고 한다면 좀 결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청년들이 정말 원하는 그런 어떤 범위를 제외시키는 게 아니라 포함을 시켜서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관련된 사항을 좀 이렇게 축소하지 마시고, 그다음에 2024년도에 전액 사용한 사례가 20%에 그칩니다.  2023년도에는 16%에 그쳐요.  그러니까 좀 더 사용률 제고를 위한 부분에서 그리고 정말 원하는 문화향유를 위한 부분에서 사용 범위를 좀 확대하는 방안 그다음에 사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이 부분도 좀 더 고민을 하셔 갖고 전자에 말씀드렸던 그 부분과 같이 대책방안을 마련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요, 저희도 나름 개선방안을 고민해 보고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이종배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문화본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본부장님, 문화본부에 오시고 나셔서 풍납토성 한번 가보셨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가봤습니다.
김규남 위원  풍납토성도 가보시고 풍납동 일대도 돌아보셨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혹시 그때 느낀 점이라든지 과연 여기에 문제점은 무엇일까 이렇게 생각하신 게 있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제가 외람되지만 사실은 문화본부장 부임 이후에 풍납동을 처음 가봤습니다.  그래서 풍납토성도 사실은 개념적으로만 알고 있다가 현장을 처음 봤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풍납토성 주변의 동네 분위기도 제가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고 아마 제가 갔던 것이 1월 초였기 때문에 겨울이어서 더 황량했는지는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좀 서울 같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것이 가장 큰 것이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말씀하신 대로 서울 같지 않은 왜 그렇게 됐을까요, 풍납동이 슬럼화되고 이렇게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도 매번 시정질문이나 통해서 말씀을 주셨지만 워낙 여기가 풍납토성 전체 포함해서 주변부까지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도시개발이 필요한 부분까지 굉장히 규제가 심하게 되다 보니 도시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적당한 균형점을 찾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규남 위원  본부장님이 생각하시기에도 문화유산 규제가 좀 과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죠?  주민과 같이 공생을 해야 되는 부분인데 우리 정부의 규제가 좀 과한 면이 있다 그렇게 평가를 하시는 거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저뿐만이 아니라 저희 서울시 전체 입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주관하는 본부와 마찬가지로 서울만의 유연한 문화유산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저희 전체 입장입니다.
김규남 위원  첫 번째가 말씀하신 대로 그런 과도한 건축규제, 문화유산 규제로 인해서 개발이 안 된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이주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문화유산이 있으면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서 주민분들이 이주를 가야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국가가 이제 이주를 하라 이렇게 요청을 한 건데 그거에 대한 대책도 제대로 마련돼야겠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떻게 우리 서울시에서는 그런 풍납동 주민분들에 대한 이주대책 마련을 잘하고 계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충분히 이주대책 마련이 있다고 답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고요 충분치 못합니다.  다만 위원님 포함해서 풍납동 주민들 굉장히 관심이 높고 하기 때문에 저희 서울시 입장에서는 함께 이주대책 마련을 위해서 말씀 주신 것처럼 앙각규정을 완화를 해서 모아주택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용적률 혜택을 받아서 이주대책에서 충분히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시장님께서 많은 규제를 완화해 주셔서 모아타운이 15층에서 20층까지 건설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이주대책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그것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거든요.  지금 모아타운이 주민동의를 받고 5월쯤이면 조합이 설립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조합이 이제 서울시와 함께 이주대책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 될 시점이거든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문화본부가 같이 협의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주택부서에서도 아, 이건 주택부서에서 할 부분이 아니라 문화본부에서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그런 부분 충분히 해 주실 수 있죠?  이주대책을 만들어야 되니까 문화본부에서 적극적으로 조합과 협의해서 예를 들어서 2권역에 계신 분들이 이주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분들이 이제 5권역으로 오실 수 있게끔 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유산청이랑 협의를 하고 하는 그런 역할을 저희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저희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또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면 특별법에도 제8조에 정주대책, 이주대책 시장이 마련하도록 돼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 꼭 기억해 주시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가 특별법 제9조에 주민 재산권을 보장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된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10조에 풍납동 주민을 우선 고용해야 하는 계획을 수립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11조에는 사용료 감면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서울시에서 잘 안 이루어지고 있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흡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의원 등원하고 나서 네 번째 본부장님이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풍납토성에 대해서 이런 부분 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때도 조금씩은 진행이 됐겠죠.  그래도 적극적인 진행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부장님 오늘 첫 자리니까 제가 이렇게 풍납동 풍납토성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 부분 제가 작년에도 특별 조례 만든 거 아시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거기에 대한 내용들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게끔 본부장님이 좀 챙기셔서 계획도 잘 세우고 시행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과 소통하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조금만 더 풍납동에 시간을 쓰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창의마을 서성벽 철거를 하지 않습니까?  혹시 시점이 언제입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철거 용역회사는 저희가 선정을 했고요, 공사는 6월부터 진행…….  6월까지 철거는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철거가 이제 6월까지 진행이 되는데 철거된 뒤에 발굴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발굴 기간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이것은 저희가 사실은 발굴조사를 해 보면 사례에 비유하면 저희 계획했던 것보다 항상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된 것 같습니다.  국가유산청에서 소위 저희가 말하는 붓질한다는 표현을 쓰기는 하는데 저희 계획은 연말까지 목표이지만 국가유산청과 정밀조사를 하다 보면 언제 끝날지…….
김규남 위원  발굴을 연말까지 하신다고요?  저희 서성벽 발굴이 그것보다 훨씬 면적이 작은 서성벽이 7년…….
○문화본부장 마채숙  발굴조사는 2025년 7월 이후부터 2027년까지로 일단 계획은 되어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발굴조사한 다음 시굴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전체적인 발굴을 하는 기간이 그 정도밖에 안 걸린다고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발굴조사 2027년까지면 저희는 한 2년 반 정도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김규남 위원  그거는 제가 생각한 거와 또 보고받은 내용이랑 좀 다른 것 같은데 2년보다는 거기보다 4분의 1 면적이 되는 서성벽 같은 경우에는 7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기로는 한 10년, 15년이 걸리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을 좀 하는데요.  지난번에도 계속 제가 제안을 드렸던 부분입니다.
  한성백제박물관에 발굴을 할 수 있는 인력들이 충분하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한 스물에서 서른 분 정도 계시는데 지금 문제는 유산청에서만 발굴을 하고 있죠.  그래서 굉장히 오래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그런 인력들이 있으니 유산청과 협의해서 함께 발굴을 진행하면 조금 더 빨리 발굴이 진행되지 않을까 이렇게 제안을 좀 드립니다.  그래서 그 부분 한 번 더 챙겨봐 주시고 유산청이랑 협의해서 함께 우리 서울시도 발굴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애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한 개 더 풍납동 규제 영향성 평가용역 하고 계시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거 언제쯤 마무리가 될까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저희가 한 4월 정도까지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게 혹시 진행되고 있는 목적이 어떻게 됩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앙각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과 받고 있지 않은 지역의 어떤 경제적인 차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이제 경제적 영향성 평가거든요.  이게 지금 1조 3,000억, 1조 4,000억 정도가 20년 동안 풍납동에 투입됐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만약에 그거를 30년 전에 1조 3,000억 원을 투입, 지금 이렇게 개별 보상을 안 하고 일괄 보상을 했다고 한다면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이주를 다 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거든요.  지금이라도 이주를 일괄적으로 해야 된다 이런 결론을 좀 내기 위해서 사실 용역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결과가 잘 나오면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유산청을 설득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만큼 경제적인 지표로서 피해를 보고 있는 게 나왔기 때문에 우리 풍납동에 대해서는 좀 정책을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한번 설득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결과가 나오면 그 부분 유산청이랑 함께 좀 적극적으로 설득을 하고 논의를 해 주십시오.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이종배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우선 세종문화회관 예비비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당초 성과급 지급률을 70%로 편성을 했는데 나등급이 돼서 약 220%로 상향이 됐어요.  그러면 이게 어떤 요인입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예산 편성하는 시점에서는 예년의 저희 성과 평가 결과에 준해서 다등급 정도를 받지 않을까 해서 예산 편성을 했는데 성과 평가 결과가 좀 잘 나와서 나등급의 최상위 등급을 받게 되면서 성과급 편성된 예산이 부족해서 그 부족한 부분을 예비비로 저희 사용하게 됐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거 축하할 일이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일단 축하드리고요.
  나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아닙니다.  가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인데요, 나등급 중에는 제일 좋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유정희 위원  가등급 중에서도 우위가 있고 나 중에서도 우위가 있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점수가 있으니까.
유정희 위원  그러면 220%로 상향이 됐으면 대체로 어떻게 지급이 되죠, 직원들에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직원들 평가에 따라서, 직원들도 그걸 똑같이 갖는 게 아니고 A, B, C, D, E 등급까지 나누어서 차별해서 지급을 합니다.
유정희 위원  직위에 따라서 그렇다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아니, 직위가 아니고 평가에 따라서, 본인의 평균 보수를 기준으로 해서 220%를 받는 게 평균이고요.  그 220% 중에 어떤 분은 240%를 받고 어떤 분은 200%를 받고 이렇게 차등지급을 받는다 그 말씀입니다.
유정희 위원  세종문화회관이라는 기관에 대한 평가도 하고 그다음에 직원 개인에 대한 평가 속에서 지급이 된다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모든 기관이 다 그렇게 되는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이번에 세종문화회관만 특별히 상향 등급을 받음으로 해서 예비비 지출내역이 생긴 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저희만 한 건 아니겠지만 저희가…….
유정희 위원  어쨌든 예비비 지출은 세종문화회관뿐이 없으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절대적으로 편성예산이 부족해서 예비비를 부득이 쓸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유정희 위원  등급이 올라간 이유는 뭐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평가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사회적 기여, 장애인 고용 이런 것부터 해서 또 자체 수입 달성률 이런 모든 부문에서 전년에 비해서 평가가 좋아서 저희들이 상당히 전년 대비 아주 급상승을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축하드리고요.  이 등급을 평가하는 지표가 있으면 모든 부분에서 다 상향 조정이 됐다고 했으니까 지표를 하나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에 대해서도 한번 답변을 해 주세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내용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하는 주관부서는 아닙니다, 저희가.  서울시 도기본에서 그건 진행을 하고 있고요.  저희는 그 진행과 관련해서 필요한 면적, 기능 이런 것들에 대한 산출을 위한 작업을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이 공간의 주목적 사업은 무엇이 될 건지, 활동 내용은 뭐 어떤 것들이 될 건지 거기에 필요한 공간과 구체적인 기능들은 어떻게 구성을 해야 되는지 이런 거에 대한 자료를 저희가 지원하고 있죠.
유정희 위원  사업은 도기본에서 하고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뉴스에 올라온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해서 부지변경에 대해서 실질 감사라고 되어 있는데 그것은 도기본에서 진행을 했던 사업인가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것은 저희가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감사를.
유정희 위원  도기본이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유정희 위원  알겠습니다.
  문화본부에 시립도서관에 대해서, 관악 시립도서관에 대해서 지금 질의를 할 텐데 기본 및 실시설계가 2025년 4월까지로 되어 있어요.  이것 차질없이 지금 진행 중인가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지금 현재 SH에서 하는데 저희랑 협의해서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4월에 실시설계가 다 마무리되나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일단 그 목표로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실시설계가 준공되기 전에 주민들 의견을 듣는다거나 아니면 지역의원의 의견을 듣는다거나 그런 과정이 있을까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없었다고 하면 저희가 SH, 도기본하고 같이 내용을 공유해서 위원님께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준공되기 전에 한번 설명받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이종배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수도 서울의 힘은 문화입니다.  인정하시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2018년부터 다시 또 제가 의원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요, 문화본부장이 서정협, 유연식, 주용태, 최경주, 이회승, 마채숙 이렇게 이어지고 있네요.  문화를 책임지는 분들이 그림을 그려야 되는데 너무 짧게 근무하면 그림 그리다가 붓을 놓게 되죠.  이회승 본부장이 6개월 근무를 합니다.  매우 아쉽죠.  그래서 서울시장은 특히 서울 문화를 선진문화로 끌기 위해서는 문화본부장의 임기를 너무 쉽게 끊어서는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제가 의원 생활하면서 최근에 계속 큰 지역 현안으로 시정질문도 하고 대외적으로 싸워온 것이 마포 쓰레기소각장, 알고 계시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문화본부하고도 연결이 되어 있었어요, 특히 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정책 부서니까요.  2년 전부터 거기에 소각장 부지 예정지로 들어 있으니까 이전을 해야 된다, 그래서 풍납동으로 가려는 것을 막습니다.  예산 4억 얼마를 삭감합니다.  그러고 났더니 또 작년 가을 11월에는 수원주택으로 간다 해서 2억 5,000여만 원이 올라온 것을 삭감합니다.
  이회승 본부장하고 기냐 아니냐를 가지고 설왕설래를 합니다.  왜 이전을 하면 안 되느냐, 아직 최종결정이 안 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시장이 부지로 입지선정을 해놨지만 잘못된 선정, 불공정한 선정 이것이 잘못됐기 때문에 이 부지는 결정 고지를 취소해 달라는 주민소송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소송의 결과에 따라야 된다 그래서 그 지역구 김규남 위원도 동의를 하고 예산을 삭감했던 것입니다.  결국에는 금년 1월 10일에 행정법원에서 주민승소를 합니다.  역시 법원의 정의로운 판단을 저는 존중합니다.  그때부터 예산 그리 옮긴다 옮긴다 한 것이 결국에는 만약 옮겼으면 어떻게 할 뻔했습니까?
  자, 이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나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건?
○문화본부장 마채숙  깊게 안다고 말씀드리면 잘못될 것 갖고요 대충 내용은 파악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 부분을 잘 살펴봐야 돼요.  앞으로도 계속 얘기가 나올 거예요.  왜냐하면 1월 10일에 서울시장은 주민 행정소송의 승소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잘못된 선정을 마포구민께 사과하고 다른 생각과 다른 대책을 세워야 됨에도 불구하고 마포주민을 두 번 죽이는 일, 잘못된 선정을 인정하지 않는 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 않는 일 이것을 불복하고 1월 10일에 승소를 했는데 1월 24일에 항소를 합니다.  그래서 항소를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제가 관련 부서 책임자들한테 제 방에 모셔서 설명을 하고 1월 31일 11시 20분에 시장 면담을 했으나 이미 1월 24일에 소장을 제출해서 제가 면담을 취소했어요.
  지금이라도 서울시장은 불필요한 혈세 낭비, 잘못된 선정을 겸허히 인정하고 마포구민께 사과하고 항소를 취소해야 된다고 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본부장께 묻지는 않겠습니다.
  이럼에도 지금 마포 소각장이 안정되어 있지 않고 이런 가운데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가 어떤 운명으로 결정될지 이런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얘기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연구도 하시고 또 거기에 대해서 상황도 보시고 너무 쉽게 결정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지적해주신 내용 충분히 공감하고 열심히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리고 작년 8월 28일에 서울시장께 문화비축기지 실패작에 대해서 얘기를 했을 때 서울시장은 답변에서 2014년 제가 제안해서 그때 문화콘텐츠 영상콤플렉스를 건립하기로 한 것이 맞고 문화비축기지를 만든 것을 실패했다고 했더니 인정을 했습니다.  물론 그때 시장이 오세훈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상암 재창조와 관련해서 제가 제안을 했더니 혜안의 제안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그래서 지금 도시활력담당관실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비축기지에 문화시설이 들어온다 이 말입니다.  거기는 기획부서이지 실행부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 또 이것 지난번에 누구예요, 최경주 본부장한테 얘기하고 또 최경주 본부장 그만두고 이회승한테 얘기하고 이회승 본부장 그만두고 또 이 얘기를 똑같이 마채숙한테 하게 되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그동안 질의했던 내용, 관련 업무를 제가 제안했던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시고 다음 회기 때 그 부분에 대해서 꼭 계획된 일들로 추진될 수 있게 되어야 된다 이래서 숙제를 먼저 하나 드리는 겁니다.  그렇게 하시겠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당연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제가 끝나고 한 10분을 더 쓰려고 했는데 이 얘기를 빨리하다 보니까 끝나서 한 2~3분 동안에, 제가 2월 24일에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준수기관 5곳으로 다시 늘어 이런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저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내고 있습니다.  제가 고정적으로 내는 보도자료가 있습니다.  적십자비 납부율, 생활체육 종목 수 등등, 그래서 이번에 보니까 작년 2023년도에 미준수기관이 그러니까 50인 이상 서울시 산하기관이 51개소예요.  51개소에서 장애인 법정 의무 고용비율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 이 부분을 계속 지적해 오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2022년에는 21곳에서 7곳이었습니다.  2023년에는 2곳으로 줄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다시 5곳으로 늘어납니다.  불행스럽게도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부서가 지금 몇 군데예요.  문화재단, 시립교향악단, 관광재단 5개 중에 세 군데가 미준수기관에 들어 있어요, 자료에 의하면 서울연구원, 디지털 재단 이 다섯 군데에서.
  시립교향악단 혹시 알고 계시나요, 미준수?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그게 연간 지속되는 것은 아니고요 준수기관이 안 된 그런 시점들이 좀 있어서…….
김기덕 위원  아니, 그런 얘기하지 마시고요 이것은 통계적으로 매년 나오는 자료에 의한 거예요.
  그다음에 관광재단은 여기 오늘 아니죠?  문화재단 알고 계시나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알고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 월별 부담금 징수라든지…….
김기덕 위원  그렇죠.  나중에는 과태료 식으로 나오는 거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제가 확인해 보니까 1월과 12월에 장애인 한 분이 그때 퇴직을 해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현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금은 다 확보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김기덕 위원  하여튼 서울연구원에 미달 장애인 수가 7명, 문화재단 1명, 원래는 3.8%를 유지해야 되는 거거든요.  거기에 못 미쳐서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세한 부분에서라도 미달이 되느냐 안 되느냐 그 기준에 걸렸냐 안 걸렸냐가 중요한 거예요, 통계치에서.  그리고 시립교향악단 1명, 관광재단 1명이에요.
  그래서 제가 소관 위원회 위원으로서 매년 이 부분을 지적하면서 개선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5개 중에서 우리 문체위 쪽에서 세 군데가 있어서 본인이 이 보도자료를 내면서도 굉장히 마음이 아프게 냈습니다, 내년을 위해서.  그래서 이것은 별거 아니니까 교향악단이나 문화재단 내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조치하겠습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저희는 이미 조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이종배  김기덕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경과하였습니다.  10분간 휴식을 취한 후 회의를 계속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28분 회의중지)

(16시 45분 계속개의)

○부위원장 이종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송경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송경택 위원  송경택 위원입니다.
  가볍게 질의할 것들도 있고요 업무 파악하시느라 아마 좀 힘드신 부분들도 있고 또 시간이 필요하실 거라고 생각은 되는데요, 아까 존경하는 김기덕 부의장님 말씀처럼 서울시의 경쟁력은 문화다 굉장히 공감하는 포인트고요.  문화에서 모든 게 다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마채숙 문화본부장님께 조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에서 또 중요한 포인트는 역사 인식이거든요.  그런데 역사 인식에 대해서 제가 자료집을 좀 살펴봤는데 업무보고 32페이지에 시민역사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그거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한번 들어볼 수 있겠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역사편찬원장님이 나와 계시는데요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네.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  역사편찬원장 이상배입니다.
송경택 위원  방금 질의했던 것처럼 역사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좀 가볍게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  일단은 시민강좌가 있고요, 시민강좌는 10개 주제로 운영이 됩니다.  그리고 시민 답사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현장 답사하는 프로그램들이고요, 크게는 2개 흐름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아, 끝인가요?
  본 위원이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가 예전 오래된 역사도 중요하지만 근대사회에서 있었던 역사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화와 관련된 역사의 흐름에서 위기였던 적에 대한 것을 굉장히 많이 알려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  이번 역사강좌의 주제가 서울 역사 속, 그러니까 위기 속의 서울 역사에서 살아남기라는 그런 큰 주제를 가지고 10개의 강좌가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10개의 주제인데 지금 현재는 수강생의 공모는 완료가 된 상태고요, 3월 7일부터 첫 주 강의가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 역사 속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든지 또 삼국시대 같은 경우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도대체 고구려 사람인지, 백제 사람인지 이런 것들 또 임진왜란 때는 어떻게 서울사람들이 생활을 했고 또 재난을 당했을 때 예를 들면 을축년 대홍수를 겪었을 때 서울시민들은 어떻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했는가 이런 것들을 주로 지금 강의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근현대사도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제가 재난에 관련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서울시 자체에서 예를 들어서 코로나라든지 또는 성수대교 붕괴라든지 삼풍백화점 붕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역사적 인식이 명확해야 된다, 왜냐하면 그 역사를 바탕으로 교훈을 얻어서 대비가 되고 준비를 하고 또 시민들의 인식 안에서 안전 또는 교육이라는 분야에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대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사람들한테 알릴 수 있어야 좋겠는데 이런 내용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  이번에 삼풍백화점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풍백화점이나 아니면 성수대교 붕괴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일반인들은 객관적으로 타인의 입장에서 보지만 그걸 직접 겪은 분들은 상당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사실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는 상황이고요.  다만 그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어떻게 대처를 했고 어떻게 서울시민들이 슬기롭게 그걸 헤쳐 나가느냐 거기에 주로 초점을 맞춰서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엔 역사 인식 속에서 문화는 계속해서 그것을 토대로 발전돼 왔다고 생각하는데 그 역사 인식과 문화 안에는 우리 서울시민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재난을 극복해 왔는지에 대한 기록이 명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록들을 토대로 문명화가 이루어지고 모든 경제적 발전도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이 부분을 잘 생각하셔서 그냥 으레 있는 어떤 패턴으로 이런 것들을 편찬하거나 만들어내지 마시고요 주인 의식을 가진 그런 방향으로 좀 재편해 줬으면 좋겠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  그래서 최근에 저희가 발간한 책자 중에 메르스와 코로나까지 겪은 것을 다 기록을 해서 서울의료사라는 책을 4권으로 낸 바가 있고요.  그다음에 재난을 한창 많이 우리가 겪을 때는 도대체 우리가 재난을 어떻게 겪어왔는지 서울재해사라는 책을 낸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서울이 어떤 큰 일을 당하거나 하면 그런 것들을 가지고 총체적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그런 것들을 이겨냈고 또 살아왔는가를 책으로 편찬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백서처럼 잘 남기셔서…….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  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후세들이 보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  감사합니다.
송경택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이종배  송경택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드디어 순서가 왔네요.  반갑습니다.  아이수루입니다.
  순서대로 질의하도록 할게요.
  우선 문화본부장님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홍보기획관으로 이렇게 활동하시다가 올해는 문화본부로 오셨는데 기대나 걱정이나 다 있겠죠, 혹시 몇 마디만 하신다면?
○문화본부장 마채숙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러 위원님들 작년에 도와주셔서 홍보기획관 업무 잘 끝내고 올해 1월 1일 자로 문화본부 업무를 맡게 됐는데 와서 보니 위원님들 말씀 주신 것처럼 문화라는 힘이 정말 크고 중요하다는 것 때문에 굉장히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이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또 저는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고 있기 때문에 위원님들 고견 많이 듣고 또 현장의 문화예술계 분들 의견 많이 듣고 시민분들 의견도 많이 받으면서 문화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기대가 됩니다.
  얼마 전에 기사를 보면서 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님께서 아까도 인사하셨지만 2년 동안 문화수석으로 활동하시다가 문화재단으로 오셨는데 혹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문화재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송형종 문화재단 대표께서는 아까 얼핏 위원님들께 말씀을 하셨지만 워낙 문화예술 공연계 쪽 현장에서부터 강단까지 굉장히 많이 전문적인 경력을 다 가지고 계시고 또 현장, 강단 외에도 소통하는 능력이 굉장히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충분히 큰 역할을 해 주실 거라고 믿고 저도 문화재단과 함께 우리 문화도시 서울을 위해서 열심히 힘쓰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럼 더욱더 기대하면서 질의하겠습니다.
  그래서 기사내용을 보니까 청소년 공연 관람지원 사업인 공연봄날이라는 글을 봤는데요 그게 오세훈 시장님이 제안한 정책 중에 하나더라고요.  맞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 사업이 처음 논의됐을 때 당시 시장님의 정책 방향이나 의도는 무엇이었나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저희 서울 같은 경우에 서울시민들의 생활을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가족 단위의 문화공연 관람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학업에 찌들리다 보니 또 고등학교 1학년까지 이런 문화예술 향유가 굉장히 줄어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계층을 타깃으로 해서 문화예술에 대한 체험ㆍ공연ㆍ전시 같은 것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공연봄날이라는 프로그램을, 정책을 만들게 됐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공연봄날 사업의 지원 대상을 보니까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방금 언급하셨던 대로 한정돼 있는데 혹시 그렇게 한정된 이유가 뭡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학령기에 들어가다 보니까 우리나라 서울 전체, 특히 학업 열정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까, 너무 높다 보니 이 세대는 문화예술에서 조금 소외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서울시만이라도 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좀 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이 정책을 하게 됐고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대상으로 해서는 사실은 저희가 정책을 만든다 한들 워낙 바쁜 시기라 조금 지원은 없지만 고등학교 3학년 정도가 되면 19세부터는 또 문체부에서 하는 서울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정책이 있어서 흡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맞아요.  지금 방금 말씀하셨던 비슷하게 서울청년문화예술패스가 사업을 보니까 20세에서 23세 연령에게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두 사업이 특정 연령대에 초점을 맞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이것도 서울시 정책기조와 연결되지 않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저희 서울시 정책이고요,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지금 현재 20세에서 23세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당초에는 19세부터 저희 서울청년문화패스 정책이 있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저희 서울시 청년문화패스 정책을 벤치마킹을 해서 19세 청년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서울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걸 시행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19세는 문체부의 정책으로 흡수시키고 20세부터 23세까지로 나이를 제한을 해서 서울청년문화패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사업을 서울시 문화본부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교육청이 이 사업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초등학생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의견은 혹시 어떠셨나요?  그런 불만이 없으셨나요, 제외된 이유로?
○문화본부장 마채숙  공연봄날의 경우에는 저희가 교육청 산하 각 학교하고 같이 협업해서 이 사업을 하고 있고요.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행을 하다 보니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가 제외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하는 각종 문화프로그램으로 저희가 많이 홍보를 해서 좀 흡수를 시키고 그 외에도 1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각 가정에서 또 학교에서 워낙 많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들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로 진행을 하지만 위원님 말씀 주신 것을 반영해서 이후에 수요를 좀 파악을 해보고 또 저희가 더 흡수해야 될 학년이 있다고 하면 충분히 고려토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고려할 의향이 있으시다는 얘기시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아이수루 위원  작년에는 6.5만 명이었던 지원 규모가 올해 7만 명으로 확대됐습니다.  확대 자체는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저출산으로 인해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특정 학년만 지원하기보다는 초중고 전체를 좀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질의했습니다.  그런데 의향이 있다고 하셨으니까 잘 검토해 주시기 바라고요.
  다음 질의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업무보고 24페이지에 나와 있는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을 보면 크게 두 가지로 이렇게 나눠 있더라고요.  서울예술영재 그리고 장애인 및 소외계층으로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맞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제가 예산을 보니까 서울예술영재 사업은 14억 5,000만 원, 반면 장애인 및 소외계층 지원예산은 5억 3,500만 원으로 거의 3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문화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서울예술영재가 포함된 것이 다소 의아한데 일반적으로 예술영재는 예술 쪽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예술영재를 문화예술 소외계층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혹시 있나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지적해 주신 부분처럼 서울예술영재의 경우에 저희가 문화 소외계층으로 분류한 이유는 여기 대상은 초1에서 고1까지 일반적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소득을 기준으로 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학생들 중에서 예술 쪽에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가정소득의 문제 때문에 영재성이 있지만 예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문화 소외계층이라는 차원에서 저희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이것에 대해서 저한테 따로 좀 보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  나머지는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이종배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질의를 마치고 보충질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 시간은 5분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사전에 신청한 순서에 따라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사장님, 여쭤볼게요.  업무보고 자료 보면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32쪽에 하나 있는데 8월 14일에, 전체적으로 다 보니까 8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이것 8.15 음악회 달랑 한 건이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저희가 하는 것은 한 건이고요, 문화본부에서 서울 전역에 광복 80주년 기념 여러 가지 축제가 진행되고 그중에 저희가 맡은 사업은 이것이 거기에 해당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장소도 보니까 세종문화회관이 아니고 서울광장인데…….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야외 행사로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것은 없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올해 뮤지컬 명성황후를 저희가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올해 광복 80주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직간접적인 사업들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다 보니까 제목에 80주년 테마로 접목시킨 것은 이거 하나밖에 없다는 말씀인데 아니, 왜 다른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광복 80주년이라는 여기에 접목을 시켜서 무슨 공연이라든지 대관 이런 걸 많이 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나름 올해가 광복 80주년…….
김형재 위원  제가 작년 11월에 업무보고랑 행감 때 올해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서 기념 호국 안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면 좋겠다고 한번 주문을 드렸는데 세종문화회관이 우리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연장소인데 여기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네요?  아니, 하다못해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하든지 등등 무슨 공연을 할 때 그런 프로그램을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거기에서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도 접목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올해 하는 사업 중에 광복 80주년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은 저희 나름대로 그런 의미를 부여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사업을 선정해서 연계 사업이다 이것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 주셔야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무것도 없이 그냥 보고서에만 그렇게 해놓으면 일반 시민들이 알겠냐고요.  우리가 광복 80주년은 좀 뜻깊게 의미 있게 맞이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시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80주년 관련 행사에 저희가 참여하는 공연이 이거라는 말씀을 여기다 드린 거고요.  그 외에 저희 공연장을 통해서 하는 사업 중에 광복 80주년과 연계할 수 있는, 말하자면 대관 공연도 올해 명성황후를 대관한 것은 그런 의미를 살려서 다른 경쟁 공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선정해서 한다든가 이런 형식으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조금 직간접적으로 저희가 부여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일반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 그런 행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한테 홍보도 해야 되고 그런 것도 발굴하셔서 접목을 시키자는 이야기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문화본부장님은 서울시 차원에서 또 문화본부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이러이러한 행사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 총괄로 해서 자료를 좀 내주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사전에 미리 말씀드리지만 부족한 것은 더 보완을 하시고 좀 확대시키시고, 달랑 8월 15일에 그냥 뭐, 이게 8월 14일이고 여기 시립교향악단도 보니까 시립교향악단인데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아니고 예술의전당에서 8월 15일에 광복 기념음악회 달랑 이것 한 건 하는 것으로 나와 있네요.  맞죠, 시립교향악단?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어떻게 1년 365일 중에 기념음악회 달랑 이것 하나로 끝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금 나와 있는 광복음악회가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다음 주에 가는 고려극장 공연도 그 의미를 달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가 있고요.  그다음에 서울시에서 지금 하고 있는 광복 8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에서 얼마 전에 방문해서 거기에 포함될 수 있는 사업들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6월에 저희 한강에서 강변음악회를 합니다.  그래서 그때 80주년 의미를 새기는 음악회로 테이프를 끊는 것으로 그렇게 협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중심이 되어서 추진사업단에서 하는 사업 속에는 그 사업이 들어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그게 일반 시민들이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라는 것을 압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거기에서 같이 홍보를 할 것입니다.  6월…….
김형재 위원  시의 추진위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우리 교향악단도 동참하셔서 좀 확대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행사를 한번 기획해 보세요.  보니까 업무보고에는 이것 딱 한 건 있길래 그래서 내가, 이것은 너무 단발성이잖아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김형재 위원  문화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문화재단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들섬에서 태극기 100년을 준비하고 있고요.  또 뮤지컬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하고 공동제작으로 8월 12일부터 한국에서 공연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전체적으로 확대 물색을 하셔서…….
  (이종배 부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아이수루  시간이 다 되어서 마무리해 주십시오, 위원님.
김형재 위원  세종문화회관, 시립교향악단, 문화재단 종합된 자료를 저한테 제출해 주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일단 1차 추가질의는 이걸로 하고요.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는 김혜영 위원님 해주시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님, 대표님께서는 지난 2월 5일 조선일보에 실린 정년제도 없는 서울시향이라는 제목의 칼럼 혹시 읽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읽었습니다.
김혜영 위원  해당 칼럼은 서울시향에 정년제도가 없어서 사실상 단원들이 나이 제한 없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명문 악단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대표님, 취임 회견 시에 10년 뒤에는 서울시향의 경쟁상대는 베를린 필하모닉이라고 자료 첫 장 상단에 명시를 하셨던 것 같은데 맞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맞습니다.
김혜영 위원  현재 서울시향이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있는 곳이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이런 해외 정상급 악단인데 지금 해외 정상급 악단의 경우에도 정년 규정이 있는 것 아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알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몇 세입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60세 전후입니다.
김혜영 위원  65세 정년을 두고 있고 반면에 서울시향은 글로벌 기준에 따르지 않고 정년제도를 계속 이렇게 고수를 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정년제도가 지금 말씀이 나왔으니까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들을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서울시향 단원들의 정년제도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2023년부터 신입 단원으로 뽑고 있는 사람들은 정년 60세를 지금 규정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2023년부터?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지키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 한 7~8명 정도 됩니다.
김혜영 위원  정년 60세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지금 신입 단원들에게는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그러니까 서울시향에는 단원들의 정년제도 자체가 없다는 말은 좀, 기존 단원한테는 정년제도가 없지요.  그래서 그 부분이 지금 지속적으로 사회적으로 언급이 되고 우리 의회에서도 언급이 되고 해서 제가 취임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을 했고요.
  노조와 협의를 통해서 지금까지 합의한 부분, 큰 틀에서는 상당한 합의가 있었습니다.  그게 60세 정년을 기본으로 하고 정년 이후 단원들에 대해서는 5년간 촉탁계약직, 용어는 사실 바뀔 수도 있겠지만 그런 식으로 해서 5년까지를 보장하는 이런 방식으로 이야기가 거의 마무리됐고요.  그리고 그 사이에 정년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를 통해서 3년 더 연장계약이 가능한 여부를 평가를 통해서 하는 방식 여기까지는 합의가 된 상태이고…….
김혜영 위원  그러면 합의 절차 언제 진행하셨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계속 논의가 있었습니다.
김혜영 위원  계속적으로 몇 차례에 걸쳐서 논의하셨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차례는 정식으로 여러 차례입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면 관련된 자료 저한테 좀 주시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지금 말씀드리면 그것은 정식으로 의제를 가지고 한 건 아니고…….
김혜영 위원  정리해서라도…….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그것은 지금 여기 업무보고에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는 사항입니다.
김혜영 위원  개요를 정리해서 저한테 좀 주시고 그래도 다행입니다, 노조와 협의 단계에 있다는 것.  계속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었던 그 부분 서울시향 정년제도마저 없다면 젊은 피 수혈이 어렵고 세대 간 불균형 심화가 된다, 경쟁력 약화된다 이런 우려하는 바가 컸는데 지금이라도 노조 측하고 협의하는 부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말씀하신 부분처럼 아직 마무리 단계는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하고 있는 단계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조금 더 추가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요.
김혜영 위원  언제쯤 그러면 결론이 날 것이라고 예상을 하십니까, 대표님?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제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렸던 6개월, 상반기 중에는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김혜영 위원  6개월 상반기 중으로, 그러면 마무리되시는 대로 그 관련된 내용 저한테 보고를 해주시고 조금 전에 노조와 협의됐었던 그런 내용 개략적으로라도 정리를 해서 저에게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제출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문화본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서울예술영재 교육 지원사업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작년에 제안드려서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을 하자 이렇게 해서 지금 자료를 보니까 지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숙명여대인가요, 지원하고 있죠?  지금 혹시 확인을 해주실 수 있나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지금 현재 저희가 세 군데 단체를 모아서 서울예술영재 사업을 운영할 텐데 그 과정에서 저희가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학교 밖 학생들도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고민을 하고 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제가 잘못 확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숙명여대 같은 경우에는 공고에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올해 공고 난 사항에.
○문화본부장 마채숙  아까 말씀드린 세 군데 중에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조금 더 확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음악과 미술 분야를 지원하지 않습니까.  음악에 있어서는 어떤 분야를 세부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주로 예술영재다 보니 클래식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렇죠.  대부분 클래식이고 국악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전통국악, 네.
김규남 위원  혹시 실용음악도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으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다는 말씀은 들었고요.  저희도 그 부분에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는데 저희가 이 서울예술영재라는 사업을 중위소득 120%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하게 된 계기가 클래식과 전통국악 같은 경우에 영재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을 해주는 부분이고 또 멘토멘티 역할을 하게 될 사람이 워낙 적다 보니까 저희가 지원을 하게 되는 부분인데, 대중예술과 관계돼서는 워낙 저변이 확대되어 있고 또 재능과 끼가 있으면 굉장히 요즈음은 우리나라에서는 그 부분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보고 아직은 그 분야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은 못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조금 더 한번 고려를 다시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지원율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중위소득 100%에서 120%로 올린 상황이고 저출생도 계속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니까 실용음악 분야도 처음에 출발할 때 생각은 좀 달랐더라도 좀 더 확대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실용음악 대학 학과가 몇 개 있으신지 아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몇 개인지까지는 제가 파악은 잘 못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76개 정도가 있고 국악이 20개고 성악이 32개 정도 학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거거든요.  저변은 잘 확대가 되어 있지만 그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끔 우리 예술영재 교육 지원에 그런 실용음악이 포함될 수 있게 한 번 더 검토를 해주십시오.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고민을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서울청년패스 관련해서 본 위원이 네 번 정도 제안을 했었습니다.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 연령 상향시키자, 3년 근무하면 그만큼 또 상향을 해서 하자, 이번에 시장님이 통 큰 결단을 해주셔서 반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거와 별개로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군 복무한 청년들에 대해서 지원이 좀 더 확대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때 시정질문 때도 제가 보여드렸다시피 전역증 관련해서 오히려 그게 미국에서 더 혜택을 많이 받는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이 문화 분야, 우리 서울시에 미술관도 있고 박물관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유료 전시가 있을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공연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런 공연들 할인받을 수 있게 그런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부분 좀 고민해 주실 수 있을까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검토하시고 저한테도 한번 보고를 해주십시오.
○문화본부장 마채숙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관련해서 조례 개정 사항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 의회와 협력해서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추가로 조금 있다가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그러면 김기덕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김기덕 위원  김규남 위원님 추가 먼저 하시라고…….
○부위원장 아이수루  순서대로 하시고 나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계속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차례가 다시 돌아와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서울문화재단 대표님으로 오셨지 않습니까?  그전에는 또 서울시 문화특보로도 계셨고 그 당시에도 굉장히 저희 서울시 문화, 문화특보가 문화뿐만 아니라 문화ㆍ체육ㆍ관광 서울시 다 총괄을 하시지 않습니까?  당시에도 굉장히 뜻깊은 일을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문화재단에 오셔서 우리 서울문화재단은 무슨 일을 해야 되는 곳인가, 어떻게 정의를 할 수 있겠습니까,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제가 서울시에 있을 때는 공식 명칭은 문화수석으로 있었고요.  서울시에 있으면서 시장님 모시고 문화 관련 예산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문화본부뿐만 아니라 디자인재단이라든지 경제실이라든지 또 복지실이라든지 푸른도시여가국이라든지 한강사업본부까지 여러 실국에 보면 예산의 절반 정도가 넓은 의미의 문화에 쓰이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화재단에서 와서 바라본 것은 문화재단은 여기 계신 세종문화회관 또 시향과 미션이 다르게 두 곳은 시민들을 위해서 직접적 좋은 콘텐츠로 복지를 제공한다면 문화재단은 간접적 지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원을 통해서, 지원을 얼마만큼 촘촘히 해서 시민들의 향유를 확보하느냐 그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은 기차의 레일을 깔아가는 일이다, 그 위에 어떤 차가 다닐 거냐의 문제는 우리 예술가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규남 위원  서울시의 앞으로 10년~20년을 바라보고 레일을 조성한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는 현장 전문가이시지 않습니까.  또 이렇게 재단에 오셔서 행정을 하시다 보면 혁신이 많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은 조직에 대한 혁신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제가 지금은 전임 대표께서 설정해놓은 시스템으로 가고 있습니다.  좀 더 촘촘히 보고 정책 기조를 현장 중심으로 눈을 돌려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통폐합도 필요할 것 같고요.  또 어떤 데를 더, 예를 들면 국제교류라든지 이런 데는 우리가 글로벌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추후에 빠른 시간 안에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서 앞으로 3년 동안 체계적인 시스템 위에서 흘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도 조직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한 60여 명 정도가 실장님, 팀장님으로 계시죠.  일하는 조직이 아니라 지시하는 조직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하는 조직으로 앞으로 직급체계를 단순화한다든지 이런 관료제 문제를 조금 바꿀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 좀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지금 팀장들이나 실장들이 많은 것은 저도 공감을 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그런 부분들을 사업 단위를 효과적으로 묶어내서 전체적으로 서울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꿔가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또 대표님 새로 오셨으니까 우리 문화재단이 민간 전문가와 협업하는 게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이, 예를 들어서 위원회 같은 경우도 민간에서의 참여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좀 해결해 나가실 건지 말씀을 여쭙고자 합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그동안 잘해 왔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예술가들하고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현장의 장르가 되었든 여러 생태계 연령층이 되었든 민관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이야기를 좀 더 촘촘히 들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저는 질의라기보다 아까 본부장께도 문화가 대한민국의 힘이 되어야 되고 선진 서울은 문화가 선도하는 곳이 되어야 된다, 저는 이 위원회에 와서 더더욱 많은 것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축제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1년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축제가 한 1,500군데 되는 것으로 언제 제가 이렇게 기억을 합니다.  서울시 460여 곳의 주민 자치 기능을 갖고 있는 동사무소죠, 그러니까.  거의 축제를 하나씩 할 정도로 축제가 시민 가까이 다가가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서울시 문화본부가 있습니다.  문화예술과도 있고 문화정책과도 있고 그 외의 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축제의 충족을 위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시 선진문화를 선도해가는 관련 부서의 노력에 본 위원으로서는 굉장히 고무적이고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여러 축제들이 공모가 시작이 됐지요.  그래서 좋은 축제를 만들어내고 좋은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 노심하고 수고가 많으신 관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지금 시대가 상당히 안정이 안 되어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가면 다 해결이 되겠지만 지금 시민들은 갈구하고 있습니다, 좀 멋진 세상 속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을.  그게 바로 축제문화를 통해서 아까 말씀드린 그런 것들이 시민한테 가까이 다가가면서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2025년이 되기를 바라면서 질의가 아니라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마치겠습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경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경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보충질의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다음 순서는 세종문화회관 사장님이시죠.  우선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시는 노력이 보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을 하고 시작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리고 업무보고 25페이지에 나오는 본 위원이 작년 행감 당시에 중앙아시아 및 고려인 대상 문화교류 사업예산 편성 여부를 검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는 아무튼 요청대로 예술단을 활용한 중앙아시아 문화교류 사업이 발의됐었는데 그런데 아쉽게도 재정적으로 불발되었습니다.
  만약에 그 사업이 통과됐다면 본 위원이 작년에 되게 인상적으로 봤던 작품 이름이 뭐였더라…….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퉁소소리였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최척전 퉁소소리, 중앙아시아에서도 그 공연을 좀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되게 컸었는데 이 점이 안 되어서 되게 아쉬웠던 건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때 위원님께서 말씀 주시기도 했고 또 그 작품 내용이 일종의 디아스포라를 담고 있고 또 우리 민족의 어떤 고난을 같이 내포하고 있고 해서 여러 가지 의미에서도 위원님 제안 주신 그 사업하고도 부합한다 이렇게 생각해서 저희도 했으면 하는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어서 저희가 무난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만약에 정 안되면 어떻게든 저희가 사업을 조금 줄여서라도, 내부사업들을 조정해서라도 한번 해볼까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기대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7페이지를 보시면 서울시극단의 연극 ‘퉁소소리’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공연 일정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 작품이 작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로 선정된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조선시대 전쟁 중에 한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되게 인상적으로 제가 봤는데요.  실제로 이 공연 당시에도, 작년에도 되게 큰 인기를 끌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은 서울시 내 자치구별 공연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문화교류 확대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는 중앙아시아 및 고려인 대상 문화교류사업이 추진되지 못했지만 그것에 대해서 내년에도 별도로 구성하고 아니면 내년 아니라 올해 추경 때라도 가능하면 좀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지금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음 질의는 시립교향악단에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9페이지랑 12페이지에 나와 있는 서울시향 중앙아시아 방문 공연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얘기하셨지만 다음 주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가실 계획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지금 본 위원이 세계적으로 다니는 시립교향악단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시향의 중앙아시아 공연과 관련해 문화재단에서도 아까 업무보고할 때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신다고 하는데 혹시 계획이 어떻게 되시는 거예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카자흐스탄 공연 관련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계획이 아까 정확하게 언제 나온다고 하셨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다음 주 3월 4일에서 3월 8일까지 기간이고요.
아이수루 위원  문화재단에서도 이제 고려극장에 가서 공연하신다고 들어서 혹시 겹치는 거 아닌가 우려되어서…….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극장은 고려극장이고요.
아이수루 위원  같은 극장이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고려극장이고요.
아이수루 위원  겹치는 거 아니죠, 계획이.  일정이 겹치는 거 아닌가…….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지금 문화재단의 소식은 제가 오늘 처음 들었기 때문에 어쨌든 저희는 빨리 추진해서 다음 주에 떠나게 됐고요.  고려극장이고 거기에서 2회 공연을 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1분만 주시면 위원장님 마무리겠습니다.
  이번에 카자흐스탄만 방문하실 계획이신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카자흐스탄 옆에도 이웃 나라들이 있습니다.  올해에만 그치지 않도록 내년에도 이웃 나라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좋은 인연을 맺고 오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또 한 가지만, 업무보고 17페이지를 보시면 우리동네 음악회가 있어요.  이 사업은 25개 자치구를 돌아다니면서 하는 사업인데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이렇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저한테 작년에 보고하실 때 올해 5월에 금천구에도 갈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그렇게 보완돼 있나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업무보고 자료 20에서 21쪽을 보면 시민공연 일정이 나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금천이 5월 26일에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있다는 얘기지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5월 26일에 금나래아트홀에서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올해도 서울시향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좋은 결과로 다녀오시길 바라고요, 응원하고 큰 성과를 기대하겠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한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좀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2023년 7월 이사회를 열어 가지고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운영 중단하기로 결정했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당시에는 자료를 보니까 해단 수준이 아니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우려를 했었고 그거 아니다,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을 고민한 뒤에 존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하셨었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맞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리고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고민 끝났습니까?  해단하기로 한 것 결정하신 겁니까, 아닙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유스오케스트라만의 문제는 아니고 청소년예술단체, 그러니까 무급 단원으로 운영되던 청소년예술단체 전체에 대한 문제가 하나 있었고요.  또 하나 유스오케스트라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세종문화회관에 같이 있던 시절에 일종의 교육단체로 시작이 된 단체였는데 시립교향악단이 재단법인화되면서 밖으로 나갈 때 같이 시립교향악단 사업으로 가지고 갔어야 되는 건데 그때 안 따라가고 그냥 세종에 남다 보니까 이게 이제 끈 떨어진 연처럼 돼 왔던 거죠.
  그런 문제가 있었고 그래서 두 가지 측면에서, 지금 단지 유스오케스트라만이 아니고 하나의 또 다른 단체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상설 단체도 아니고 말하자면 페스티벌오케스트라처럼 임시단체도 아닌 그렇게 지금 운영이 돼서 운영 방식을 어느 정도 이제 정리를 했고요.  그래서 시즌 단체로서 프로젝트 단체로 운영하는 것으로 그렇게 지금 내부적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케스트라 운영은 저희들이 유스오케스트라보다 꿈나무오케스트라 그다음에 시민오케스트라로 저희들이 지금 다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올해 그래서 조금 성격을 바꿔서 운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올해 꿈나무오케스트라로 다시 운영이 되는 겁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꿈나무오케스트라를 좀 확대해서 장애 청소년이라든가 이런 인원들을 확대하는 꿈나무오케스트라 사업을 좀 더 발전적으로 하고 있고 올해 시민오케스트라를 새롭게 발족을 할…….
○위원장 김경  시민오케스트라?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네, 그걸 지금 모집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니, 사장님 임명 첫해부터 세종문화회관을 제작극장으로 키우겠다고 계속 말씀해 오시지 않았습니까?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단지 대관사업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정말 예술단을 키워보겠다고 하는 아주 중요하고 또 야심차게 잘 밟아오고 계시는데 그런 입장이라면 아까 말씀하셨던 청소년국악단이라든지 또 소년소녀합창단 이런 것들이 현재 잘 운영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실제적으로는 국악관현악단이라든지 이렇게 합창단하고 계속 또 교류를 하면서 그들이 성장하는 거고, 사실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때 그 시기의 아이들부터 우리가 또 잘 지도해야 되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리고 실제적으로는 시립교향악단이 재단으로 분리됐다고는 하지만 바로 같은 건물에 붙어 있지 않습니까.  얼마든지 MOU를 해서 같이 운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그쪽에서 떼서 시립교향악단에서도 그걸 운영할 수 있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본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장님, 큰 틀에서 말씀 주신 부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저희 세종문화회관과 시향하고 함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개선적인 방향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실제적으로 지금 시향의 단원들은 아주 최고의 음악가들이죠.  하지만 또 그들이 누리는 혜택도 저는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공적으로 또 많이 기여해야 되는데, 물론 이제 그분들이 여러 가지 활동도 하고 실력도 있으시지만 제가 또 알고 듣기로는 다양한 별도의 사적인 레슨이라든지 이런 것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것도 물론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해를 못 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렇게 청소년들을 키울 수 있는 데 있어서 계속 기여를 해야 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점 잘 한번 고민해 보시고요, 지속적으로 제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진행사항들을 개별적으로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위원장 김경  다음은 시립교향악단 대표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시립교향악단 정 대표님께서 10월에 임명되시자마자 해외순회공연 때문에 여러 가지 업무 파악하시느라고 상당히 바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1월인가요, 지난번에 기자간담회 한 번 하셨었죠?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1월이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때 보니까 10년 뒤 목표를 베를린 필과 같은 교향악단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거는 정말 저도 바라는 바고 그런데 어떻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가능합니다.
○위원장 김경  아주 자신 있게 말씀하시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경  어떻게 하시려고 생각하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제가 10년 동안 있을 수는 없겠지만 제가 있는 기간 동안 만은 어쨌든 토대를 마련하는 그런 계기로 삼으려고 하고요.  그렇게 제가 목표를 내세운 것이 나름대로의 어떤 근거는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클래식이 지금 세계적인 수준의 개인 연주자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고 실제 우리 단원들의 기량도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런 측면에서 세계 수준을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단지 그거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직 정비라든가 이런 것들은 이제 단계적으로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김경  그 자신감 아주 좋습니다.  제가 여기서 중심을 두고 보았던 것은 10년 뒤에 결국은 베를린 필과 같은 그런 교향악단이 되겠다고 한다는 것은 결국 인재를 잘 키워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현재 서울시향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스터클래스 교육 사업을 좀 살펴보았습니다.
  지난해 말에 사실은 예산을 심사할 당시에 예산과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을 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이걸 이전 수준으로 다시 증액을 한 바 있습니다.  예산과에서 이 예산을 삭감한 이유가 뭡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그 전에 예산 편성하는 상황에서 제가 개입이 없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잘 파악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 올해 그렇게 예산이 많이 넉넉하게 잡혀 있지는 않고요, 어쨌든 이 부분들은 되살려서 시행할 그런 사업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여기 예산과 삭감 사유를 보니까 2025년도 예산 삭감 사유는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가 연주의 스킬을 높이거나 지속적으로 연습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기간 단발성으로 유명인의 히스토리 및 연주스킬, 성장 스토리 등을 접할 수 있는 데 그치고 시민 소수에만 혜택이 제공되는 사업으로 전액 미배정됨이라고 예산 삭감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베를린 필과 같은 능력 있는 음악가를 만든다는 것 자체를 소수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고 표현하는 이런 예산과의 근거에 대해서 마채숙 본부장님 나오셨는데 한 말씀 주시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아무래도 저도 재정기획관 업무를 해 봤었지만 예산 파트에서는 문화예술 또는 이런 정통 클래식 같은 분야의 중요성이나 소수 굉장히 뛰어난 분들 위주로 이루어지는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조금 파악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향 대표님도 그렇고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굉장히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삭감됐다가 위원회에서 살려주신 부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경  아까 우리 시향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훨씬 더 예산을 많이 확보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올해 연말에는 예산과랑 적극적으로 잘 협력하고 설득하셔 가지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지휘 펠로우십 특별공연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상당히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공정하고.  지금 8명 참가자가 되고 있네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지금 오늘까지 리허설을 끝내고요.
○위원장 김경  아, 리허설 오늘 끝났습니까?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내일 이제 실연을 합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마스터클래스를 대체한 사업은 아니고요 본래 고유사업으로 새로 만든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매년 할 수는 없고요, 2~3년 정도 주기적으로 해서 신진 지휘자들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키워 올 생각인데 첫해에 관심들이 폭발을 했습니다.  오늘 언론에서도 다루듯이 전 언론에서 다 다뤄주기도 하고 실제 굉장히 의미 있는 사업으로 이렇게 평가를 해 주셔서 이 사업이, 특히 기악 쪽에서의 개인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또 젊은 지휘자들이 굉장히 부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세계적인 지휘자를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양성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김경  여기 지휘 펠로우십 관련해서 이게 마스터클래스다 이런 얘기를 한 게 아니라 제가 이분들의 이력을 한번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들 마스터클래스에 참가를 했다고 하는 것이 주요 이력으로 다 들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마스터클래스가 왜 중요한지, 얼마나 중요한지 그들의 히스토리에 이것이 꼭 필요한 거기 때문에 이것들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좀 더 의지를 가지시고 예산 반영에서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상입니다.
  추가로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문화본부장님, 지금 우리가 서울시에서 서울도서관에 통합전자책 이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죠?
○문화본부장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금 보니까 앱 관리가 지금 잘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보니까 한 몇백 명이 평점을 올린 거에 보면 5점 만점에 대부분이 최하점 1점이에요.  그 내용을 보면 이북 화면 자체가 열리지 않는다, 해상도가 낮다, 이북 로딩속도가 느리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이북을 열람할 수 없다, 폰트를 변경할 수 없다 등 이렇게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 문화본부장님은 서울도서관의 통합전자책 앱에 대해서 시민들 평가가 이렇게 차가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제가 위원님 지적해 주신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미처 파악을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단, 위원님께서 지금 시민들의 의견 말씀해 주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희가 준비가 미흡했던 부분이라고 추측이 되고요.  해상도가 낮다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희가 반영을 해서 개선을 해야 될 거고 지금 해당 서울도서관에서는 그 부분들을 포함해서 개선사항으로 3월부터 앱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는 계획이 있다고 하니 제가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이 다 조금 개선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게 2016년부터 이런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는데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됐다가 올 3월에 추진한다고요?
  오케이, 그럼 개선계획을 보고를 해 주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개선하면 되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는 거죠.
  그래서 이와 더불어서 서울도서관과 또 야외도서관 운영 사업이라고 있는데 이게 올해 보니까 예산이 한 66억 정도 지금 편성을 해 놨지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물론 기정예산으로 우리가 처리는 했습니다만, 아니 서울광장에 무슨 이렇게 앉는 의자 몇십 개 갖다 놓고, 광화문책마당에 갖다 놓고 등등 저도 몇 번 가봤습니다만 이거 하는데 무슨 예산이 66억이나 듭니까?
○문화본부장 마채숙  위원님, 현장 방문해 주셨다고 하니 빈백을 놓고 서울광장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다음에 또 광화문광장 그리고 청계천 세 군데에서 저희가 작년까지 야외도서관을 운영을 했습니다.
  예산 66억에 있어서는 사실 인건비와 다음에 프로그램 운영비가 대부분을 이루는데 가장 큰 것은 인력 활용을 위한 인건비가 가장 큰 부분입니다.  그리고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굉장히 추운 날 겨울과 굉장히 더운 혹서기를 빼고는 1년 중 180회, 180일 정도를 저희가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1년 중에 거의 반 정도를 저희가 운영을 하게 되면서 거기에 대한 인건비라고 좀 이해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고, 작년에 78억 정도였던 걸로 제가 예산을 기억합니다.  올해는 조금 감소를 해서 66억인데 작년보다 더 큰 효과를 내도록 저희가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게 본 위원이 보기에 물론 인건비라고 말씀을 해 주시니까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는 특별히 무슨 조명을 설치하거나 무대를 설치하거나 이런 사업도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 등등에 비하면 제가 봐서는 예산을 좀 과다 편성한 게 아닌가 또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물론 나중에 결산보고할 때 다 챙겨볼 것입니다만 이런 낭비 요인들이 없는지 그런 걸 좀 한번 살펴보시고요.
  시립도서관을 지금 현재 한 여섯 군데 추진하고 있잖아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도봉, 송파, 강서, 동대문, 관악 등등이 있는데 본 위원 지역구인 강남구 같은 경우도 시립도서관이 없어요.  강남구가 내가 몇 차례 이야기했지만 한강 이남과 특히 제 지역구인 강남이 보면 세금은 제일 많이 내는 곳인데 서울시 예산은 별로 지원을 못 받고 또 오히려 문화 혜택의 역차별을 받고 있어요.  본 위원의 지역구인 역삼동, 논현동 이쪽뿐만 아니고 강남구 전체에 시립도서관이 없어요, 구립도서관 작은 거 하나 있는데.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한강 이남 지역에 어떤 문화시설 공연시설, 도서관 특히 시립도서관 같은 경우, 이 시립도서관은 지금 지역구 민원으로도 본 위원에게 접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말씀드리는 건데 그걸 포함해서 문화 어떤 시설 역차별, 공연장도 제대로 없어요.  예를 들면 제 지역구에 있는 도성초등학교, 진선여중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단도 있고 과거로 치면 무슨 악대 이런 게 있는데 그 공연을 할 때 어디로 오냐면 여기 구기동에 있는 서울아트센터에 옵니다, 그쪽 학부모랑 주민들이.  저도 거기 한 두 번 갔습니다만 그렇게 지금 역차별이 많은데 제가 작년 연말에 행감이랑 업무보고 때도 주문을 했습니다만 그런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그런 걸 한번 플랜을 잡아서 저한테 제출을 좀 해 주세요.
○문화본부장 마채숙  그렇게 설명드리고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리고 시립도서관도 하나 좀 지어주시고.
○문화본부장 마채숙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2분 더 드렸는데 1분 남았네요.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수루 위원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제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업무 파악하느라 정신없으실 텐데 그래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오셨으리라 믿고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업무보고 44페이지에 나와 있는 서울 문화예술 국제교류 사업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할 건데요.
  지난주에 관련 부서에서 와서 이렇게 업무보고를 하셨는데 그때 연초부터 짧은 기간에 국제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한류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하는 걸 되게 인상적이게 제가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보고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서울과 중앙아시아 간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어요.  거기는 이제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이웃 나라까지 방문한다고 해서 더욱더 듣기 좋은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역사적 의미까지 담고 있는 행사로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다만 작년에 제가 공연을 가서 봤을 때 사실은 공연 자체는 재미있고 좋은데 중간중간에 중국어나 일본어가 나와서 그 자막을 보느라 정신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케이스들을 좀 고려해야 해야 한다고 얘기했을 때 개선하겠다고 답변하셨어요.  혹시 어떤 식으로 개선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일단 국제교류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 글로벌 문화도시 늘 말씀하고 계시는데 사실 코로나 이후에 우리 문화재단의 국제교류 관련된 예산이라든지 어떤 부서라든지 집중적으로 운영되지 아니하고 있어서 글로벌 도시로 가는 데 있어서, 특히 문화재단이 민간외교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 역할이 대단히 부족했다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유럽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하셨던 한중일 수도 3국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교류 그리고 또 중앙아시아 교류 세 가지 카테고리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중앙아시아하고의 교류는 8월에 독립운동의 소재로 1920년 스탈린 시절에 우리 교민 30만 명의 이주과정을 다루는 뮤지컬 열차 37호라는 창작 작품을 한국 작가들이 쓰고 카자흐스탄 고려극장 배우들이 출연을 하고 그래서 이제 제작 과정은 절반, 절반 이렇게 협업 체제로 이루어지며 이웃 나라 키르기스스탄에서도 또 같이 협력 작업을 해서 우리가 100년 전에 독립을 위해서 떠났던 분들을 잊지 않는다는 그런 기억을 하는 협업 작업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광복 80주년을 넘어서 100년 이후의 문화로 이어간다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한 8월 7일경에, 8일경에 키르기스스탄에서 첫 공연을 하고 그다음에 카자흐스탄에서 공연을 하고 10일이나 11일경에 쿼드극장에서 공연을 해서 언론에도 서울시가 하는 이런 행사들이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보급할 계획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물어봤던 거…….
  위원장님, 조금만 시간 주십시오.
○위원장 김경  2분 더…….
아이수루 위원  아까 공연 볼 때 자막 관련된 것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그거에 대해서 답변 안 주셨어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이번에 저희가 제작하는 작품은 출연 배우들이 카자흐스탄 배우들이어서 카자흐스탄 고려극장 배우들은 1년에 세 작품 정도를 한국어로, 한글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작품 자체는 자막으로 처리하지 않을 것이고 한글로 와서 공연을 하게 될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한글로 하게 되면 거기에 웃음 코드와 감성 포인트들을 조금 고려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 어떻게 하실 겁니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일단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자막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에는 작년에 제가 방문했을 때는 통역기가 동시에 그 극장에 나가고 있어서 되려 알마티 시민들이 한국어를 번역하는 형태로 듣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에 와서 할 때는 한국말로 하기 때문에…….
아이수루 위원  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아무튼 카자흐스탄이나 키르기스스탄이나 그런 부분들은 좀 고려하셔서 그리고 연출진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업하셔서 잘해 주시기 바라고요.
  본 사업의 취지 내용을 보니까 공연뿐만 아니라 10월에 또 포럼을 계획하고 계시더라고요.  시간이 또 얼마 안 남아서 혹시 대략적으로 구성안이나 참석자 구성에 대해서 계획이 어떻게 되고 있으신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국제교류 사업은 무엇보다도 작품 교류가 더 중요한데 예산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올해 충분하지가 않아서 국제교류를 10월 말경에 세계적인 석학, 미학자들을 한국에 초청해서 세계적인 순수예술, 기초예술 분야의 어젠다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추진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준비하고 있고 구성원들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은 아직 못한 상황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작년에 힘들게 확보하셨던 예산을 제대로 이렇게 활용하셔서 광복 기념 공연, 국제포럼, 해외 주요 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 써 주시길 바라고요.  저도 좀 지켜보겠습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위원님 고견 받들어서 확실하게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서울문화재단 대표께 저도 간단히 한 가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로 임명되기 전에 아까 문화수석으로 2년 동안 쭉 활동하셨다 이렇게 말씀 주셨는데요, 취임 후에 인터뷰 기사 보니까 오세훈 시장께 배울 점이 바로 애민이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셨더라고요.  그 말씀 듣고 참 마음 따뜻하고 아, 이제 뭔가 좀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문화예술포럼을 보면서 혹시 거기 운영위원회에 한번 참석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참석해서 들어본 적도 있고 참석했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거 지금 2022년부터 총 8회가 개최됐던데 이 포럼 주제들을 쭉 보니까 굉장히 놀랍게도 기초예술인 지원이라든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는 단 하나도 없더라고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주제 포스트코로나 예술 전망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도 바로 그 직전에 했던 주제이기도 하거든요, 첫 번째 주제 같은 경우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꼭 기초예술을 벗어났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경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제가 작년 12월에 기초예술인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이라고 하는 그런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예술인 복지법이라든지 예술인권리보장법 이런 것들이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예술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마음이 상당히 아팠었는데 서두에서 언급한 인터뷰에서 대표님께서 오세훈 시장님의 주요 업적으로 문화본부의 공연봄날 또 서울청년문화예술패스, 리스테이지 서울 이런 것들을 상당히 좋은 거라고 꼽으셨어요.  저도 그 말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기초예술인에 대한 사업은 전혀 없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기초예술인에 대한 생각들, 지원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계획들이나 생각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시장님 정책 사업 중에 방금 말씀하셨던 연극 봄날이라든지 청년패스라든지 리스테이지는 사실 간접 지원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총 108억에서 107억 정도로 지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초창기에.  그 예산이 직접 지원으로 개인에게 지원해준 지원금이 있고 이 지원들은 생태계 기반에 지원해 줘서 어떤 예술가든지 이것을 받아 갈 수 있는 생태계 유지하는 간접 지원의 성격을 띠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그런 예술가들의 다양한 복지라든지 생활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좀 더 촘촘히 현장 출신으로서 저도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순수예술 영역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보이는 것들은 응용예술이라든지 대중예술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보이지만 사실 그 밑에 밑바닥에는 기초예술가가 있기 때문에 오늘의 한류가 있는 거고 오늘의 한류의 지속을 위해서라도 순수예술 영역이 더 강화되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직원들하고 더 촘촘히 얘기를 해서 다음번에 뵀을 때 대안을 내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우리 대표님의 그 따뜻한 마음 높이 사고 기초예술인 지원에 대해서 좋은 정책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고맙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혹시 서울도서관장님 앞으로 잠시 모셔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경  서울도서관장, 앞으로 나와서 발언대에 서주세요.
김규남 위원  관장님은 서울도서관이 서울의 대표 도서관이라고 당연히 생각을 하시죠?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네.
김규남 위원  도서관장님으로 계시면서 또 다른 직위를 가지신 게 있습니까?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공공도서관협의회 회장입니다.
김규남 위원  하고 또 한국도서관협회 당연직이사도 계시죠?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이사입니다.
김규남 위원  4월에 도서관협의회 협회장 선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네, 협회장 선거가 4월 8일에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4월 8일에 있고 협회장 후보가 오늘 총회를 통해서 확정이 되죠?  확정이 됐겠죠, 2시니까요?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네.
김규남 위원  관장님 타의든 자의든 자치구 도서관보다는 지금 우위에 있는 위치죠, 서울시를 대표하는 도서관장님이시니까요.  그런데 지금 아시겠지만 저희 위원님들 통해서 다수의 민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정 자치구 도서관장들한테 특정 후보에 대한 추천동의서 작성을 요청한 적이 있으신가요?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네, 저희 서울시의 도서관장이 후보로 입후보해서 추천동의서는 한국도서관협회 선거관리 규정상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제가 알고 있어서 동의서를 조금 협조 요청, 구한 적이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 부분이 좀 문제가 있는 게 자치구 도서관장님들은 관장님이 추천하는 후보가 또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본인이 피해를 당할까 봐 자유롭게 후보 추천을 못 하고 있다 이렇게 익명으로 제보를 해주셨습니다.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위원님, 추천동의서는 후보들한테 다 쓸 수 있어서 중복으로 써주셔도 상관이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자유롭게 쓰시면 된다고 제가 말씀을 사전에…….
김규남 위원  말씀은 자유라고 할 수도 있지만 관장님께서는 공적인 위치에 계시지 않습니까, 서울시 전체를 관장하는.  그래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고 자치구 도서관 관장님들 입장에서는 그게 또 어떻게 보면 압박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조금 조심하셨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어서 이것은 짚고 넘어가야겠다, 본 위원도 이것을 여쭤볼까 말까 끝까지 고민했었는데 이런 부분들은 확실히 정리를 하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관장님 말씀은 선거 개입을 한 게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확실하신 거죠, 그것은?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네, 내일 12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그렇게 어떤 후보를 찍어달라든가 이런 요청을 절대로 할 수 없는, 내일 12시부터 스타트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내일 또 선거가 이제 시작되니까 그 부분 좀 유의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서울시를 대표하는 도서관장님이시기 때문에.  그래서 그 점 한번 말씀드리려고 앞으로 모셨습니다.  좀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더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마채숙 문화본부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이 첫 업무보고였습니다.  여러분들 계획대로 시민을 위해서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1년 동안 달려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의견 주신 모든 사항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3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는 관광체육국 및 서울관광재단 소관 안건심사 및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참석해 주신 김형재 위원님 그리고 김규남 위원님, 유정희 위원님, 김기덕 위원님 그리고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8시 07분 산회)


○출석위원
  김경  이종배  아이수루  김규남
  김형재  김혜영  송경택  김기덕
  유정희
○청가위원
  이성배
○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출석공무원
  문화본부
    본부장    마채숙
    문화정책과장    김규리
    문화예술과장    황선아
    문화유산보존과장    한광모
    문화유산활용과장    경자인
    박물관과장 직무대리    이소영
    문화시설과장    임지훈
    서울도서관장    오지은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
    한성백제박물관장    김지연
    서울공예박물관장    김수정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송형종
    경영본부장    백승우
    예술창작본부장    한지연
    문화진흥본부장    임미혜
    윤리경영실장    윤정옥
    정책협력실장    정일한
  (재)세종문화회관
    사장    안호상
    국악관현악단ㆍ청소년국악단장    이승훤
    무용단장    윤혜정
    합창단ㆍ소년소녀합창단장    박종원
    뮤지컬단장    김덕희
    극단장    고선웅
    오페라단장    박혜진
    경영본부장    김주석
    공연예술본부장    문경아
    문화사업본부장    임연숙
  (재)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정재왈
    경영본부장    박남진
○속기사
  안복희  김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