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농업기술센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풍물시장,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포함)

일시  2023년 11월 6일(월) 오전 10시
장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

(10시 16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숙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 및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풍물시장,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포함한 2023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수감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박재용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로 위원님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으신데 민생안정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도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시 행정 전반에 대해 포괄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자의적이고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가 있었는지를 지적하여 시정토록 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이나 시정할 사항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지적하여 주시고 잘된 점은 격려를 하는 등 정책감사로서 내실있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수감에 임하는 집행기관 관계직원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수감기관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관련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7항에 따라 거짓증언을 하는 자는 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서류를 정해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그리고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위원회가 감사를 추진함에 있어 집행기관의 사무처리가 위법 또는 부당하여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는 경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해당 직원은 엄중히 책임을 물어 징계 요구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박재용 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이러한 사항을 감안하셔서 자료 제출 및 발언 등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용 정책관은 수감기관을 대표해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그 외 직원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위원장에게 서명한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6일 서울특별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장 이숙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농업기술센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풍물시장,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순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재용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안녕하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입니다.
  존경하는 이숙자 위원장님, 임춘대ㆍ왕정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위원님 여러분, 서울시민의 민생과 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금년 한 해 우리 국에서 추진한 주요업무의 성과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조언해 주시는 사항들은 시정발전을 위해 소중한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충실히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격려와 변함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업무보고에 앞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조완석 노동정책담당관입니다.
  최선혜 소상공인담당관입니다.
  강인철 상권활성화담당관입니다.
  김경미 공정경제담당관입니다.
  정덕영 농수산유통담당관입니다.
  조상태 농업기술센터장입니다.
  다음 민간위탁기관들입니다.
  이남신 서울노동권익센터장입니다.
  김동균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입니다.
  서울풍물시장의 관리사무소장은 10월 31일 자로 퇴직하여 수탁기관인 백상코퍼레이션의 정무종 전무이사가 참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모두 마치고 사전에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 주요사업 중심으로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유인물 1쪽과 2쪽은 저희 국 일반현황입니다.
  현재 우리 국은 1정책관 5개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를 직속기관으로, 소관 투자기관으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와 소관 출연기관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있습니다.
  10월 말 기준 인력현황은 정원 149명, 현원 144명입니다.
  3쪽 예산 집행률입니다.
  2023년 10월 기준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예산현액은 총 3,444억이고 실제 지출액은 2,622억 원으로 집행률은 76.1%입니다.  참고로 10월 말 기준으로 봤을 때의 집행률은 80%인 2,760억 원으로 약간 상향되어 있습니다.  연말까지 최대한 집행률을 높여서 예산불용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쪽 정책 비전 등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주요 업무보고를 목차 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쪽입니다.
  노동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7쪽 첫 번째로 노동약자 중심의 노동자복지관 운영을 정상화하고 혁신을 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3월 위원님들께서 서울특별시 노동자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서 노동자복지관 사무실에 대한 세부기준과 사용료 부과 등에 대한 규정을 정비해 주셨습니다.  이를 토대로 저희 국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노동복지시설 관리ㆍ운영 지침을 제정하고 수탁기관을 기존의 관행적 수의계약에서 공개모집으로 전환하는 등 운영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노동단체 위주의 사무공간을 복지공간으로 전환하고 서울시와 강북노동자복지관에 대한 재위탁과 수탁협약을 지난 9월에 체결하였습니다.
  향후에는 양대 노총 미퇴거 노동단체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명도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해서 노동자복지관 지원시설을 전면 재구성하고 복지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8쪽입니다.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한 노동센터 운영입니다.
  노동권익센터와 시립ㆍ구립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그리고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 운영을 통해서 노동상담과 도심제조업 종사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그리고 산업안전 검진과 산재 예방교육 그리고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등을 실시해서 노동자에 대한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9쪽입니다.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은 통한 노동 약자의 건강권 보호입니다.
  취약 노동자를 위해 검진 및 입원기간 동안 소득 공백을 지원하였습니다.  연 최대 14일간 하루 8만 9,250원을 지원하며 금년도의 지급목표는 5,500명으로 9월 말 기준 3,841명에게 지급해서 목표의 70%를 달성하고 연말까지 당초 목표한 인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다음 10쪽입니다.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 운영입니다.
  휴게시설 없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시 내 이동노동자를 위해서 쉼터 총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휴부지에 쉼터를 개소하였고, 민간기업과 연계해서 필요 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직종의 노동자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게끔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 다가오는 11월부터는 혹한기를 대비해서 캠핑카를 이용해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11쪽입니다.
  소상공인에 대한 회복지원과 경쟁력 강화입니다.
  12쪽 위기 소상공인 선제적 발굴ㆍ지원입니다.
  저희 국에서는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안전한 폐업과 재기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자금 지원은 총 1조 6,000억 원 계획을 해서 현재 1조 4,183억 원 약 88.6%의 융자추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기 소상공인과 폐업 고려 소상공인, 실패경험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각각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서 금년도에 달성할 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13쪽입니다.
  온ㆍ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상품권 발행을 통한 매출증대 지원입니다.
  소자본 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상반기 반포 한강공원과 하반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야시장을 10월 말 기준 총 11회 개최하였으며 방문객 60만여 명 등 매출액 약 20억 원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14쪽입니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및 디지털 역량 강화입니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유통사MD상담회를 개최하였고, 6개 배달앱사와 협업을 통해 배달전용 서울사랑상품권과 연계해서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를 약 25억 원 이상 절감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규모는 5,897억 원이고 9월까지 5,507억 원을 발행하였습니다.  연말까지 395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여 상품권 가맹점과 소비자들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청년창업 지원 및 점포 디자인 개선을 통한 골목경제 활력 제고입니다.
  청년의 골목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골목창업학교에서 실전형 창업교육을 하고 골목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다음 17쪽입니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서울시 전역 9개 자치구에 지역 예술가 225명과 진행하여서 701개 업체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18쪽입니다.
  상가임대차 분쟁조정을 통한 상생협력 환경 조성입니다.
  상가임대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서 122건의 조정신청을 접수받아 45건의 분쟁조정을 성립하였으며 임대차 관련 전문상담을 1만 1,293건 제공하였습니다.
  다음 19쪽입니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장활성화 사업 추진과 시설개선, 안전관리 등을 통해서 매력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육성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서울풍물시장 관광명소화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서울풍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빈티지와 앤티크 물품 중심으로 브랜딩을 새로 하고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면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서 안전 시설 공사를 금년도에 시행하고 있으며, 11월 24일 준공을 마칠 예정입니다.
  21쪽입니다.
  전통시장의 시설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노후전선 정비와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에 손해보전을 위한 화재공제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현재까지 25개 자치구 152개 시장에 4억 1,3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22쪽입니다.
  전통시장의 판매대 안심디자인 지원 사업입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개 자치구 내에 전통시장 11개소를 선정하여 금년도 중에 시장 내 점포 매대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23쪽입니다.
  매력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육성 지원입니다.
  첫 번째로 로컬브랜드 사업인데요.  매력있는 골목상권 조성을 위한 로컬브랜드 육성 7개소, 로컬브랜드 강화 상권 5개소를 선정하여 청년 창업가 선발 및 교육, 온라인 홍보 및 가을행사 개최를 통해서 상권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4쪽입니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벤트 지원 사업입니다.
  전통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하도록 설ㆍ추석 명절 이벤트 개최를 지원했으며, 상반기에는 33개 시장에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지원하였고 11월에도 동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음 25쪽입니다.
  공정거래환경 조성 및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6쪽입니다.
  사전예방ㆍ사후구제 극대화를 통한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입니다.
  특정 유형의 피해가 반복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소비자에 대해서 피해주의 품목을 지정하여 공개하였으며, 전자상거래 상담 및 현장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사후적 피해구제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7쪽입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분야에 대한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지원입니다.
  가맹사업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지금까지 총 5,080건 등록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서 43건을 처리하였고 현재 진행 중인 가맹사업 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도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28쪽입니다.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자생력 제고를 위한 성장지원 강화입니다.
  첫 번째로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 지원센터 통합입니다.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 지원센터를 위원님들께서 마련해 주신 조례안을 통해서 동의를 해 주셔서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업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매출 향상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9쪽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확대를 위해서 금년도에는 온라인 쇼핑몰인 함께누리몰을 통한 판매를 지원하였고 공공구매 상담과 공공기관 협력사업 등 판로지원 사업을 병행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30쪽입니다.
  사회적 가치 및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서울소셜벤처허브 운영입니다.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소셜벤처허브를 운영해서 입주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전문컨설팅과 사업개발비 및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소셜벤처기업들의 창업 활성화와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우리 시민들을 위한 반려식물 관리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입니다.
  반려식물 관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32쪽입니다.
  금년도에는 반려식물 병원과 네 곳의 클리닉을 운영해서 반려식물의 종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반려식물 보급도 차질 없이 추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6,000여 건의 반려식물 치료상담을 진행하고 5,000여 명의 시민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였으며, 약 1,800여 명이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 이후 시민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정서적으로 돕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습니다.
  33쪽입니다.
  2023년도 하반기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제공 사업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대학생의 식비 부담 절감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25개 대학 8만 1,000명의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반영해서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일 1매 식권구입, 선호반찬에 배한 정량배식 등의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34쪽입니다.
  공영 도매시장 현대화를 통한 농수산 유통 경쟁력 강화입니다.
  농수산 유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파 가락도매시장과 양재 양곡도매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현재 진행 중입니다.
  가락도매시장 1공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곡도매시장은 올 12월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철저한 현장관리와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농수산물 유통환경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습니다.
  36쪽입니다.
  2023년도 3분기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예산전용사항 보고입니다.
  금년도 3분기 전용은 1건으로 총 2,000만 원입니다.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서 실태조사와 이에 따른 전문적인 분야에 해당되는 사업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발주할 수 있도록 용역 방식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반영해서 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 임금체계 실태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지원사업 내에 민간경상 사업보조 2,250만 원 중 2,000만 원을 동일사업 내 사무관리비로 전용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37쪽입니다.
  2023년 3분기 예비비 사용 보고입니다.
잘 아시는 바대로 지난 8월 25일부터 일본은 후쿠시마에 대한 오염수 방류 결정을 통해서 방류를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 시는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 국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조치로서 도매시장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필요성이 발생함에 따라서 방사능 검사를 위한 인프라 및 부대 장비 구입을 위해 예비비 9억 6,097만 원을 사용하였습니다.
  38쪽입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로 수감결과 처리요구사항 71건이었으며, 모두 조치완료하였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법령ㆍ제도개선 건의사항 보고입니다.
  이번 회기 법령ㆍ제도개선 건의사항은 한 건으로 별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령ㆍ제도개선은 업무보고 책자 인쇄 후에 발생한 건의사항으로서 지난 10월 19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부득이 별지로 배부하게 된 점 위원님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위원님들의 소중한 관심과 저희 업무에 대한 조언을 통해서 저희 업무들은 보다 많은 발전과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위원님들이 주신 모든 조언들은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담당 과장님들은 위원님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고견을 들으면서 지적하신 사항을 개선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에서는 오늘도 위원님들이 지적하시는 모든 사항들과 당부하시는 내용들을 시정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고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인사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상태입니다.
  살기 좋은 세계도시 서울 조성과 서울 농업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확산과 서울반려식물병원 설치ㆍ운영으로 시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숙자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치유농업과 반려식물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 도시농업 활성화 용역을 위해 힘써주신 이숙자 위원장님과 왕정순 부위원장님, 임춘대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외에도 신성장 동력 산업인 곤충산업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대비한 스마트농업, 농업지도자를 비롯해서 치유농업사, 곤충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인력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ㆍ지원 등 서울 농업의 성장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우리 시에 널리 알려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리 서울시가 아름답고 매력 있고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기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추진실적을 보고드리고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고견과 충고는 사업에 적극 반영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 자료를 가지고 주요추진실적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농업기술센터 조직은 2과에 현원 28명입니다.
  2쪽 주요시설로 6개의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고, 사업예산은 25억 6,600만 원입니다.
  3쪽 비전 및 목표는 함께하는 시민농업,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치유농업 육성, 곤충산업 활성화, 스마트농업 육성, 전문인력 육성, 식물병원 운영을 핵심사업으로 해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5쪽 치유농업 육성 분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6쪽 치유농업 기반시설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입니다.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치유농업센터와 서초구 내곡동의 치유농장 그리고 6개 자치구에 있는 민간치유농장 8개소에서 실시했으며 맞춤형, 스마트농장형, 민간치유농장 치유프로그램을 381회 7,150명, 2급 치유농업사 양성교육 1기 40명, 치유농업사 현장실무 교육 10회를 추진했습니다.
  다음은 8쪽 학교텃밭 원예프로그램 운영ㆍ지원은 청소년 정서 순화와 생명존중인식 증진을 위한 학교단위 농업체험학습 사업으로 농자재와 텃밭 프로그램 전문강사를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312개교에 학교텃밭 매뉴얼과 연차별 기준에 따른 텃밭 농자재를 지원했고 90개교에는 전문강사와 원예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텃밭 활용 프로그램 시범 1개소, 미래세대 대상 키드키드팜 조성 및 농업체험 콘텐츠 적용 시범 1개교를 추진하였고, 시범학교인 수암초등학교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생활원예 치유농업 경진대회 학교텃밭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9쪽 시민농업 실천교육입니다.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시민 생활농업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농업체험을 통해 농산물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체험교육입니다.
  자치구별로 찾아가는 교육인 도시농부학교와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 서울농업체험 그린투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어린이 자연체험교육 등 총 207회 9,548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11쪽 전통음식ㆍ농산물이용 교육입니다.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으로 전통음식교육,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1인 가구 생활요리 교육 등 총 5개 과정 34회 1,57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다음은 12쪽 곤충산업 활성화 분야입니다.
  13쪽 곤충활용 학습 및 곤충산업 전문인력 육성은 찾아가는 곤충교실의 경우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33회 697명, 체험행사는 40회 766명을 대상으로 추진했고,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약 5개월에 걸쳐서 진행을 했고, 양봉 전문가 교육도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서 교육을 추진했습니다.
  14쪽 애완곤충 경진대회입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주최로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개최하였고 1만 3,600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다음은 15쪽 스마트농업 육성입니다.
  16쪽 농업기술 실용화 연구입니다.
  공기질 개선 식물활용 공간조성과 농업자원의 치유적 활용기술 보급, 식물공장ㆍ양어수경재배 등 기후위기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을 발굴ㆍ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실버세대 맞춤형 농장 공간조성 및 콘텐츠 시범 1개소,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공간조성 시범 1개소, 도시농업 기술지원 19개소, 친환경 양어수경재배기 개발 연구 1개소, 경도인지장애인 대상 치유프로그램 개발연구, 도시농업 전시ㆍ홍보 등 3개 분야 9개 사업에 대한 시범연구와 기술보급을 통해 시민농업이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다음은 18쪽 농업현장기술 보급ㆍ지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 현장의 새기술 보급과 서울 농산물 브랜드 육성 지원, 농업인구 고령화 대응 및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기술 시범사업입니다.
  고품질 화훼육묘생산 베드시설 시범, 시설토경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 보급 시범사업, 농작업 재해예방 시범사업, 서울 브랜드 농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 등 6개 분야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쪽 친환경농업 기반기술 지원 사업은 과학영농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과 유용미생물 등 친환경 농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농업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토양과 식물체 분석 민원처리 1,197점과 농산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미생물 약 2만 7,000ℓ를 배양해서 지원했습니다.  또한 34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자재를 지원해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음은 농업 전문인력 육성 분야입니다.
  22쪽 예비농업인 영농교육 지원 사업은 전원생활과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입니다.  현장실습과 사례 위주 과정으로 편성해서 교육을 추진했습니다.
  23쪽 농업인 교육ㆍ강소농 육성 사업은 서울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시설원예재배 등 전문기술교육과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품목농업인연구회 과제교육 등 5개 분야 939명을 교육했습니다.
  24쪽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사업입니다.
  서울농업을 이끌어갈 농업 핵심인력 양성과 과학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농업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 회 1,730명의 학습단체 회원이 사업대상이고, 회원 역량강화와 영농정착 희망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다음은 26쪽 서울반려식물병원 설치ㆍ운영입니다.
  이 사업은 시민의 원예 활동 지원과 반려식물 문화 확산으로 홈가드닝 산업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4월 10일 개원 후 10월 10일 현재 1,967건의 진단처방과 KBS 생생정보통,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등 44건의 보도가 나갔고, 또한 청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7쪽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반려식물 클리닉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자치구 공동주택단지 17개소에 찾아가서 반려식물의 진단 및 처방상담을 하였고, 또 서울대 의과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체험 및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계속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29쪽 주요사업 예산 및 추진실적과 35쪽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그리고 39쪽 올해 농업기술 교육실적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2023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조상태 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남신 서울노동권익센터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2023년 서울노동권익센터 주요업무 보고를 맡게 된 이남신입니다.  시의원님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우선 노동약자인 어려운 처지의 취약노동계층 노동자들 지원을 중심으로 9년째 운영해온 서울노동권익센터에 관심 가져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지원해 주신 이숙자 위원장님과 기획경제위원회 여러 시의원님들께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경청하고 저희가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또 시정할 부분은 시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출한 주요업무 보고자료 순서대로 일반현황과 비전과 목표, 주요업무 순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부터 4페이지 사이에 있는 일반현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서울특별시 노동자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그리고 서울특별시 노동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2015년 2월 개소를 했고 올해로 9년 차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요즘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이동노동자쉼터 5개소를 개소해서 관리ㆍ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감정노동보호팀을 인큐베이팅해서 감정노동종사자 지원센터로 독립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페이지 저희 조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센터장 아래 1사무국과 5개 팀을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동허브팀, 정책기획팀, 법률교육팀, 쉼터사업팀, 운영관리팀 이렇게 해서 1국 5팀 체제로 일단 관리영역을 최소한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체계를 정비해서 운영을 해오고 있고요.  그리고 인력은 정원 37명, 현원 33명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은 27억 2,000만 원으로 집행률 현재 9월 말 기준으로 69.5%인데요 현재 10월 말로는 78% 내외이고 또 이후에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정책연구과제를 포함해서 노무사, 노동권리보호관 수당 등이 시차를 두고 지출이 되기 때문에 12월 중순이면 거의 전액에 가깝게 소진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불용예산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4페이지 시설은 현재 전태일기념관 5층에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입주해 있고요.  그리고 이동노동자쉼터를 합정쉼터와 서초쉼터, 북창쉼터, 녹번쉼터, 상암쉼터 5개소에서 운영을 하고 저희가 직접 관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의 비전과 목표입니다.
  저희 센터의 비전은 광역노동허브입니다.  2020년 당시에 여러 자치구 권역별 센터들이 증가하면서 저희가 그 센터들을 아우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광역노동허브 기능에 집중하자는 취지로 그렇게 비전을 잡았고요.
  그리고 복합전환시대 취약노동자의 노동권익 보장과 지지를 중심으로 하는 3대 정책목표를 두고 취약계층 노동자 연구, 노동법률구조를 비롯한 13대 대표 사업을 중심으로 지난 3년 동안 운영을 해왔습니다.
  7페이지부터 있는 올해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서 취약노동자 법률구조부터 시작해서 7가지 영역에 걸쳐서 위원님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취약노동자 법률구조는 일하는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노동상담과 권리구제 서비스를 권역센터ㆍ자치구센터 현재는 21개입니다.  공동으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어려운 처지의 노동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그런 사업으로 대단히 중요한 기본 필수사업으로 비중을 두고 운영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현재 90명인 노동권리보호관을 통해서 노동청이나 노동위원회, 법원에 진정을 하거나 구제신청을 하거나 소송을 할 때 대리 및 지원을 하고요.  그리고 일반 노동상담과 함께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관심을 주셔서 시와 함께 지금 확충을 해 나가고 있는데요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노동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진실적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 센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노동상담 건수는 3,156건입니다.  노동자 2,764건, 사용자 392건이고요 그리고 이 상담과 연계된 법률 권리구제가 82건입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은 자치구 권역센터와 공동으로 지원하고 저희가 관리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1,100여 건의 노동상담을 26개 지하철 역사에서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법률사업지원단 무엇보다도 노동상담과 법률구제는 노무사, 변호사라고 하는 전문가들이 같이 풀을 형성해서 적재적소에 지원을 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법률담당자 간담회를 비롯한 이런 사업들을 진행해 왔고요.  이후에 연말까지 평가간담회와 함께 권리구제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8페이지 중소사업주 교육과 컨설팅 마을노무사 업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을노무사는 30인 미만의 작은 사업장, 영세 사업장 사업주에게 인사노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업무입니다.  서울시로부터 이관해서 저희가 진행을 하고 있고요.  현재 중소사업주 컨설팅을 올해 9월까지 사업주 상담 392건, 컨설팅 총 81건을 진행해왔습니다.
  다음으로 교육사업으로 서울노동아카데미를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서 진행을 해왔습니다.
  추진실적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찾아가는 노동교육 그러니까 10인 이상이 모여서 신청하면 저희가 어디든 달려가서 진행을 해왔습니다.  올해 9월까지 1차로 20개 기관, 27회 1,269명 수료를 했고요.  지금 2차로 1,000여 명 이상 신청받은 상태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노동교육은 9월까지 6,501명이 수강해서 진행해 왔고요.  그리고 노동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교육도 339명이 이미 교육을 수료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대상 노동교육 기획특강도 저희가 별도로 기획해서 179명이 수강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콘텐츠 전시회도 올해 처음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해서 진행을 한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11페이지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익히 알고 계신 아파트 경비노동자 지원 사업과 함께 올해는 도심제조노동자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같이 병행해서 진행을 해왔습니다.
  실적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지역 경비노동자 자조모임 그리고 교육 관련해서 저희가 48회 750명 이렇게 해왔고요.  그리고 권리구제 전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굉장히 어려운 처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임금체불이나 해고 문제를 중심으로 해서 여러 가지 상담전화가 많이 오는데요 신고센터를 통해서 287건의 상담, 3건의 권리구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소식지를 2호까지 발간했고요 현재 만족도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도 진행했고요.  그리고 특히 올해는 저희가 주력해서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주얼리업종과 인쇄업종 노동자 특수건강진단을 4회에 걸쳐 103명 건강디딤돌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을 해왔고 상당히 성과있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동센터 협력체계 강화, 13페이지입니다.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애를 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서 공동 및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서 특히 대표적으로 혹서기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서울에서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서울노동자쉼터도 2016년부터 지금까지 운영을 잘해 왔는데요 올해 9월까지 누적 방문 이용자 수가 5개 쉼터 3만 9,000여 명입니다.  그리고 공간대관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393회 3,435명이 이용을 한 바 있고요.  그리고 시와 함께 시의 지침에 따라서 서초쉼터는 주말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해서 지금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일곱번째 서울지역 노동센터 종사자 통합교육입니다.
  이 부분은 자치구센터 규모가 작기 때문에 법정의무교육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있어서 저희가 통합교육으로 기획을 했고 상당히 성과있게 진행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직무역량강화 교육 2회를 진행했고요.  그리고 법정의무교육을 성희롱예방교육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10월에 청렴교육 마무리했고요, 인권교육도 1회 차 마무리하고 2회 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노동권익센터 2023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노동권익센터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이남신 센터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울풍물시장 위수탁관리업체인 백상코퍼레이션 정무종 전무이사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존경하는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서울풍물시장 수탁관리업체인 백상코퍼레이션 주식회사의 자산관리본부장 정무종 전무입니다.
  먼저 서울풍물시장을 맡은 수탁사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오늘 이 자리에까지 나오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들의 부족한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을 잘 경청해 듣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충실한 청지기의 자세로 서울풍물시장을 관리할 것을 다짐하며 업무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조직현황, 예산현황, 주요업무, 예산 집행현황 순으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 일반현황입니다.
  서울풍물시장은 동대문풍물벼룩시장을 신설동 옛 숭인여자중학교 운동장 부지로 이전하여 2008년 4월 26일 개장 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6쪽 주요현황입니다.
  점포는 총 823개소로서 546명의 상인이 입점계약을 통해 입주 영업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체결된 운영점포는 797개, 공점포 26개가 있습니다.
  현재 위탁관리를 하고 있는 회사는 백상코퍼레이션 주식회사로서 풍물시장 오픈 후 네 번째 관리회사이며 지명경쟁입찰로 선정되어 2012년 1월에 위탁관리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2,000㎾의 변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15인승 승강기 1대 및 상인교육장, 야외무대 등이 있습니다.
  2023년의 주요사업으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임의증축 시설물의 개보수 및 시장 활성화 사업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유지보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8쪽 조직현황입니다.
  소장을 포함한 24명 정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무, 관리, 마케팅, 시설 4개 팀이 각각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1쪽 예산현황입니다.
  2023년 총예산은 20억 5,650만 원으로서 크게 직원 인건비 10억 6,800만 원과 사업비 7억 2,65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시장 활성화 35%, 시설물 유지 관리 49%, 상인회 지원 3%, 기타 부대 지원 항목 13%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쪽 주요업무입니다.
  먼저 임의증축 시설물 개보수 사업은 임의로 증축된 시설과 공간의 위법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철거 및 복구공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풍물시장 초기부터 운영되었던 1층 식당은 철거 후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며, 휀룸, 승강기, 실외기 거치대 3개 시설은 보완 후 추인이 완료되었습니다.  기타 관리사무소 및 전통문화체험관, 외부 피난계단 등은 철거가 완료되었습니다.  식당가 및 기타 공사는 11월 말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4쪽부터 17쪽까지는 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시장 주변 전광판, 전자게시판, 옥외간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장소식 및 주요 행사를 노출하고 있으며 유튜브 등 5개 채널의 SNS에 842개 콘텐츠를 올려 14만 3,540명의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16쪽 문화 공연 행사로서 개장 15주년 기념행사는 전년대비 방문객이 122%, 한가위 민속놀이 행사는 86% 증가했으며, 최근 10월 29일에 진행된 만물축제에는 1만 7,168명이 풍물시장을 방문하여 제3회 9,738명 대비 76%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K-관광 마켓 10선 선발에서 풍물시장이 응모하여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홍보대사를 활용한 유튜브 바이럴 마케팅 추진과 10월에서 11월 매주 주말에 외국어 통역 안내원 운영 및 국내외 여행사와 협업한 관광코스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8쪽입니다.
  점포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운영자 전대 여부, 출퇴근 사항을 점검하였습니다.  출퇴근 불량 87개소와 장시간 영업을 하지 않고 방치된 곳 12개소가 확인되어 소명 요청을 하였으며, 직접적인 증거는 없으나 점포 전매 또는 전대로 추정된 곳도 63개소가 파악되어 소명서를 요청 후 심층 재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명서 내용과 상이한 경우에는 임대차계약 위반으로 내용증명 발송과 계약해지 및 명도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9쪽과 20쪽 공유재산 사용료 및 관리비 부과 및 독촉 업무입니다.
  보고자료 제출 후 집계된 2023년 현재 사용료 체납현황은 127건 9,350만 원으로 서 2022년까지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인해 체납이 적었으나 올해는 감면이 없다 보니 체납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공유재산 사용료 2회 이상 체납 및 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 점포에 대해서는 임대차계약 해지사유이긴 하지만 최대한 상인분들의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급명령을 활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0명에 대해 지급명령을 신청하였고, 그중 1명은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하여 모두 완납하였습니다.
  1년치 사용료 선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신용카드 분할납부 어플 활용방법을 안내하였으며, 어플 미사용자는 관리사무소에서 신용카드 분할납부 대행을 진행하여 6,200만 원을 납부하도록 하였습니다.
  체납률을 축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구청 및 신용보증재단의 담보신용대출을 상인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최근 동대문구청의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을 식당가 상인 11명이 활용하도록 상인회와 협업하여 지원하였습니다.
  21쪽 올해 예산 사업별 집행현황입니다.
  현재 집행완료된 내용만으로는 38%의 진행률로서 시설공사계약이 완료되어 원인행위가 완료된 착공예정인 사업을 합산할 경우에는 62%의 집행률이며 식당가 소방공사 등 계약준비 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누적 83.35%가 집행되었습니다.  향후 예정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및 식당가 내부공사 등의 예정 사업을 포함할 경우에는 누적 95%가 집행될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울풍물시장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서울풍물시장의 수탁관리업체로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오늘 지적해 주시는 모든 내용을 귀담아듣고 더욱 발전하는 서울풍물시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풍물시장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정무종 전무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균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 김동균  안녕하십니까?  2023년 주요업무 보고를 드릴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 김동균 인사드리겠습니다.
  먼저 센터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이숙자 위원장님과 시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운영현황 그다음에 비전 및 전략,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센터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139번지 강동그린타워 8층, 9층 두 개 층을 쓰고 있으며 총면적은 3,123㎡입니다.
  2016년 12월에 센터를 개소하였고요, 2020년 12월 현재의 강동구 길동으로 센터를 이전하였습니다.
  주요업무는 창업센터의 시설 및 물품관리 그리고 스타트업의 모집ㆍ선발ㆍ평가, 입주기업의 보육 그다음에 멘토링이라든지 네트워킹 이런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쪽의 조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직은 현재 보육매니저 3명, 팀장 1명, 저 1명 포함해서 총 5명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2023년 예산은 4억 6,700만 원으로 현재 집행률 54.4%로 집행했습니다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11월과 12월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차질 없이 다 집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9월 말 현재 입주기업 수는 49개사, 매출액은 194억 원, 투자유치액 24억 원 그리고 일자리 창출 54명, 지식재산권 53건을 달성하였으며, 지난 7년 동안 총 매출 1,319억 원, 투자유치 439억 원, 일자리 창출 1,012명 등을 달성하였습니다.
  4쪽의 비전 및 전략은 보고드린 자료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5쪽의 주요업무 보고는 순서대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6쪽의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 선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입주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농식품 분야의 Food-Tech라든지 또는 Agri-Tech 관련된 스타트업으로서 창업 7년 이내의 예비 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이 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6개월 단위로 평가 3회 연장을 해서 2년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월과 8월에 선발을 진행했고요.  현재 총 42개사가 센터 입주를 완료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오리엔테이션이라든지 연장평가 등을 실시하였으며, 올 하반기에도 모집 공고가 나갈 계획입니다.
  7쪽 투자 및 성장 지원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은 입주사들이 필요로 하는 각 분야의 투자라든지 R&D라든지 법률, 노무, 회계 또는 수출 등 각 분야의 멘토풀을 약 90명 정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필요한 멘토링을 매칭해서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9월 말 기준으로 총 128회를 진행하였고요.  11월 신청기준으로 현재 196건을 진행하였습니다.  올 하반기까지 잔여 횟수인 한 40건에서 50건을 다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8쪽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갖고 있거나 또는 제품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여 3회의 집중코칭을 통해서 비즈니스 모델의 검증이라든지 판로의 가능성 그다음에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코칭해 주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올 하반기 12월에 IR까지 해서 총 10개사를 선발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IR 데모데이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9쪽 판로지원을 통한 입주기업 매출 확대 보고드리겠습니다.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중 주요 식품박람회 또는 전시회 등에 입주사로 참가하여 판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공귀농행복귀촌, 우수 농식품 기업 선발 전시회, K-비건페어 인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등에 저희가 입주사를 참가시켰고요.  올 11월에는 대한민국 식품대전,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등에 참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10쪽 라이브커머스 운영 역량 강화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질적으로 입주사 본인들이 스스로 라이브커머스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총 3회에 걸쳐서 콘텐츠의 기획이라든지 화법 그다음에 제품홍보 방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고 맨 마지막으로는 실제 라이브커머스를 실행하는 것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올해 12월까지 다 마무리가 될 계획입니다.
  11쪽 식품 유통기업 초청 제품 품평회 개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품평회는 식품 유통기업 MD라든지 또는 식품 관련된 대기업 관계자 등을 초빙하여 입주사의 제품에 대한 품평 및 개선사항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서 올해 여성 스타트업 14개사가 참여한 비건 푸드 품평회가 5월에 개최되었고요.  11월과 12월에 각각 숙명여대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2페이지 보고드리겠습니다.
  기업 네트워킹 강화 및 사후 지원은 입주사들이 대기업과 또는 중견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향후 사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돈육기업인 아그로수퍼 그다음에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식품혁신센터 관계자 그다음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그다음에 정부 지원사업, 글로벌 진출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11월에도 로컬푸드 등을 하는 스타트업들과 네트워킹 행사를 현재 계획 중에 있습니다.
  13페이지 보고드리겠습니다.
  졸업기업 사후 지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173개사가 졸업하였고요.  현재 졸업기업들에게는 사무공간을 제외한 공용공간을 대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 1회에 한해서 졸업기업들에게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우수한 졸업기업 대표를 멘토로 위촉하여 후배기업들에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그다음에 애로사항에 대해 극복했던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졸업기업에 대한 지원은 향후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보고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김동균 센터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춘대 위원님.
임춘대 위원  임춘대 위원입니다.
  협동조합하고 마을기업의 2024년도 신청자와 2021년도부터 2023년도 계속 진행하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을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풍물시장은 지난 3년 치 홍보물 제작하고 문화공연행사 및 체험존 운영한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다음은 홍국표 위원님.
홍국표 위원  우선 서울노동권익센터가 노동자 참여 플랫폼 운영하시잖아요?  그 내역과 평가내역도 주십시오.
  그다음에 골목상권에 대한 내역하고 예산집행 평가내역 주시고, 사실 골목상권 지원해 주는 게 전부 다 행사 지원인데 특히 이용객의 평가를 주시면 좋겠어요, 예산 총액하고.
  그다음에 풍물시장 지금 9개 동을 불법으로 시설물을 했는데 서울시에 보고를 했는지 공문서 주십시오.  그다음에 9개 임의 시설물은 대규모란 말이에요, 증축이나 수리 보수는 서울시에서 직접 해야 된다고 했는데 이걸 누가 했는지 그것도 주시고, 그다음에 점포 임차상인이 임대기간 중에 사용과 관련해서 특별한 시설물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소장에게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그랬어요.  승인을 받았는지 승인내역, 그리고 누가 그 비용을 대서 불법 시설물을 했는지 비용 내역까지, 그다음에 아까 업무보고에서 5억 5,247만 원인가요?  이거를 임의증축 복구하는 데 예산을 썼단 말입니다.  서울시하고 풍물시장 수탁업체하고 주고받은 공문서 내역, 될 수 있으면 그것 빨리 주세요.  금방 나올 수 있을 거예요.
  그다음에 소장은 시설물의 유지보수 등 정비계획을 수립해야 된다는데 임의 시설물 9개를 정비계획 같은 걸 수립해서 했는지 여부, 그다음에 풍물시장은 시설물과 여러 가지 고객안전에 대비해서 피해보상을 내용으로 하는 최소 부보가액 이상인 손해보험을 가입하는데 가입 여부, 보험증권까지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의 질의가 오후에 있기 때문에 질의 전에 될 수 있으면 빨리해서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임의건축물 철거 지시를 언제 받았는지 공문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다음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김동욱 위원님.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자료 요청드릴 게 이번 연도 서울풍물시장 관리비 연체를 3회 이상 한 업체 명단 주십시오.  2022년, 2023년 그렇게 주시고요.
  두 번째는 천원의 아침밥 관련해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들이 꽤 있을 텐데 이 학교들이 각자 쓰고 있는 예산하고 서울시가 얼마를 투입했는지 등 기초적인 운영실태를 정리해서 한두 장 내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다음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신복자 위원님.
신복자 위원  사회적 가치 및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서울소셜벤처허브 운영에 대한 사업계획서하고요.  이게 2019년도부터 설립이 되었고 실행하고 있는데 공용으로 협력해서 하는데 전체적으로 들어와 있는 예산규모 그리고 여기에 들어갈 수 있는 입주조건이랑 입주기업의 성과 그리고 졸업기업에 대한 현황을 내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전통시장 판매대 안심디자인 지원하는데 정책관님, 우리가 한번 지원하고 나면 그다음에 얼마만에 다시 지원을 하게 되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지원한 이후에 특별하게 다른 제약요건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한 번 더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확인해 보시고요.  실질적으로 이거 시작할 때부터 어느 시장에 어떻게 가있는지, 현재 존치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거든요.  전체 시장들 많은 예산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했는데 이 판매대 현재 사용을 하고 있는지, 존치 여부 확인해서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신복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다음 김인제 위원님.
김인제 위원  김인제 위원입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산하의 각종 위원회 최근 3년간 회의 내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안 계시면 관계직원들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감사자료를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전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질의는 위원님별 15분 이내로 해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질의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충질의는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보충질의 이후에도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7분의 추가질의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 시간을 모두 사용하신 위원님께서는 서면질의를 활용해 주시면 서면질의와 답변내용을 모두 행정사무감사 회의록과 감사결과보고서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주어진 질의시간을 최대한 준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위원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대해 명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간담회에서 협의된 질의순서에 따라 임춘대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춘대 위원  임춘대 위원입니다.
  정책관님을 비롯해서 행정감사 준비하느라고 고생들 많았습니다.  간단하게 시간관계상 빨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서울시노동자복지관하고 강북노동자복지관 두 개를 정책관님이 올해 9월에 계약이 만료돼서 재선정을 하는 데 있어서, 이제까지 거의 20년 동안 양대 노총이 무단 점거하고 있다시피 한 데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전번에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두 개 노총은 가능하면 배제했으면 좋겠다 해서 정책관님께서 가능하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한국노총 서울본부는 그대로 또 됐어요.  지금 한국노총이 된 이유가 뭐예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서울시노동자복지관과 강북노동자복지관은 각각 양대 노총이 30년, 20년씩 수의계약 형태로 해서 운영을 해왔는데요 조례 개정을 통해서 이번에 공모를 했습니다.  했는데 서울시노동자복지관 같은 경우에는 한국노총과 또 다른 업체 2개 업체가 제안을 했고, 강북노동자복지관은 4개 업체가 제안을 했습니다.
임춘대 위원  정책관님, 마이크를 좀 가깝게 대고 얘기하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염려해 주신 바와 같이 저희들도 가급적이면 기존에 해왔던 양대 노총은 조금 배제를 할까 하는 노력을 했습니다만 입찰 제안을 하고 적격자심사위원회를 운영하는 과정 중에는 저희가 위원님들의 심사하는 내용에 따라서 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외압이라든지 다른 거를 할 수가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심사과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상황 하에서 최대한 공정을 기하도록 해서 이렇게 이루어졌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정책관님, 그때 우리 위원님들이 그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 심려를, 왜냐하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다른 단체보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참 교묘하게 아주 잘 대비한다, 그래서 다음에 이거를 다시 재위탁하는 업체를 정할 때 틀림없이 다른 사유로 해서 들어올 것이다까지 얘기를 했습니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노총이 또 들어왔는데 지금 한국노총의 운영을 독립적으로 별도로 하겠다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겁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이미 지난 9월 27일부터 새로운 수탁계약을 하면서, 기존에는 수탁기관 입장에서 별도의 복지관 운영하는 조직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별도로 노동자복지관을 전담 운영하는 팀을 구성을 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임춘대 위원  처음부터 이 복지관에 맞게 서울시가 지도감독을 철저히 했으면 이런 현상이 없었어요.  안 그렇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인정합니다.
임춘대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거의 20년이 되도록, 그리고 또 이 사람들이 20년 동안 이렇게 자기 사무실처럼 사용했다가 이제 끝났으면 비워줘야 되는데도 빨리 안 비워주는데 지금 서울시는 왜 이렇게 미적거리고 있어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는 9월 27일 계약을 하기 전에, 사실 조례안을 통과시켜주고 민간위탁 동의시켜준 그 이후부터 양대 노총에다가 우리가 앞으로는 사용료를 부과할 거고 그다음에 입주단체에 대해서는 면적제한을 할 거라는 걸 미리 다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7월부터 계속해서 공지를 해 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에 신규업체에 대한 계약이 이루어지고 난 이후에 현재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는 총 12개 중에서 절반이 퇴거를 했고요.  그다음에 서울시노동자복지관 같은 경우에는 9개 중에서 세 군데가 지금 퇴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변상금 부과는 당연히 준비를 하고 있고, 일단 장소를 비우기 위해서는 명도소송을 해야 되는데 지난 10월에 법무법인을 선정해서 소송 제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던 관행들을 깨고 빠른 시간 내에 본격적으로 정상적인 복지관 운영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이거 법 집행절차부터 시작해서 마무리까지 자세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이거는 간단하게 시간관계상 이렇게 하고, 질문할 게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위원님들이 사실 풍물시장에 대해서 의아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백상코퍼레이션 대표님.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대표는 아니고 전무이사입니다.
임춘대 위원  지금 점포 수가 823개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출퇴근도 안 하고 방치된 것까지 거의 100여 개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다가 또한 전매, 전대까지 이루어진다는 거는, 서울시가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노점상을 그래도 인간적으로 보호해 준다고 해서 2008년도부터죠, 지금 현재 15년 됐습니다.  15년 동안 건물에다가 점포까지, 모든 관리비까지 어느 정도 지원해 주고 사용하게 해 줬는데도 불구하고 전매, 전대까지 하면서 조금 전에 홍국표 위원님께서도 질문을 했지만 지금 여기에 불법 증축까지, 그러면 이거를 관리를 맡아가지고 1년에 서울시비를 과하게 만들어주고 관리비 대주고 다 하면서 20억 이상씩 15년을 이렇게 지원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다가 불법 증축, 지금 관리사무실까지 불법으로 증축했었어요.
  지금 뭘 믿고 이렇게 했는지 나는 이해가 안 가는데 백상코퍼레이션 대표님께서 일단 대답 한번 해 보세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먼저 관리하는 회사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불법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저희 회사의 가치관도 그렇고 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절대 용납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관리하는 현장에서 이런 문제가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저희가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게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도 져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각각의 사안들을, 저도 솔직히 말씀드려서 작년에 이 회사에 입사해서 이 내용에 대해서 깊이 있게 들여다보지 못하다 보니 원인이 어디에서 발단이 됐고 또 이것이 어느 정도 선까지 서로 소통이 돼서 진행이 된 것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자료 제출을 요구하신 것처럼 과거에 시작됐던 시점부터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누가 지침을 줘서 진행이 됐는지 이런 것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지금 점포 100여 개가 거의 방치 비슷하게 이렇게, 위원님들께서 수시로 풍물시장을 가본 결과 이거는 정말 거의 흉물 같기도 해요.  이해 가시죠?
  이렇게 서울시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안 하는 틈을 타서 서울시에서 예산 1년에 20억 이상씩 계속 지원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무방비 상태로, 또 관리하는 백상코퍼레이션은 관리비까지 서울시에서 다 지원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이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 안 합니까?  이거를 백상코퍼레이션이 계속 하고자 합니까?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죄송합니다.  현재 저희가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건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가장 마음 아프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어떤 처분을 내리시든 저희가 책임져야 될 부분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백상 대표님도 마찬가지고 서울시 직원들도 방치한 걸로 인해서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어불성설로 과하게 점포를 불법으로 해놓고 철거하는데 철거하는 동안에 장사 못 한다고 변상금 내라는 이런 게 말이 되는 소리예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거는 노동정책관님께서 답변 한번 해 보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이 시설물 자체에 대한 불법 임의증축은 풍물시장이 2008년도 개장한 이후부터 총 아홉 번 정도에 걸쳐서 9개 동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고요.
  다만 그 사항 자체가 작년 2022년도에 저희 감사위원회 감사를 통해서 이 사실이 동대문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지 않고 시설이 지어졌다 이렇게 판명이 나서 저희 노동국에서는 이 사항에 대해서 불법 사실을 해소하라는 감사결과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금년도부터…….
임춘대 위원  정책관님, 이게 2008년도부터 불법이었어요, 시작할 때부터.  거기다 관리사무실까지 불법으로 했는데도 서울시가 돈만 주었지 그만큼 관심도 없고 방치한 겁니다.  이해하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임춘대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질문할 게 많으니까 그거는 그 정도로 하고, 이따가 풍물시장에 대해서는 저 아니라도 여러 위원님들이 또 질문할 겁니다.
  그리고 정책관님, 국비가 25억 6,000만 원 들고 시비가 17억 700만 원 들어가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운영한 일이 있지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있습니다.
임춘대 위원  양재동 양곡시장 내에.  이것은 그때 대형마트라든가 SSM, 골목상권을 뭐랄까 길거리의 작은 점포, 동네의 작은 점포를 보호하기 위해서 정부와 서울시가 했는데 이게 알지만 민간위탁을 받은 더좋은협동조합은 쉬운 말로 관리비도 제대로 안 내고 또 거짓말까지 해서 장기 체납도 하고 이렇게 해서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맞습니다.
임춘대 위원  지금 이것으로 인해서 납품해서 피해 본 자료가 있지요?  그 자료를 주시기 바라고요.
  또 우리 서울시가 대책을 빨리 안 세우는 관계로, 지금 여기 더좋은협동조합을 바로 폐업시켰으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방치한 관계로 이 사람들이 계속 하는 것처럼 명함을 돌리고 사업을 해서 지금 엄청난 문제가 발생되어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피해자들에 대한 자료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국비라든가 시비가 들어가서 문제가 되었으면 담당부서에서는 빨리 조치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폐업을 선언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방치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했는지 한번 말씀해보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이 사안은 담당과장이 답변을 자세하게 드리도록 하면 되겠습니까?
  담당과장이 한번 내용을 소상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기회를 주시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그러세요.
○위원장 이숙자  네, 과장님 나오세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입니다.
  말씀하신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이런 문제점이 많아서 저희가 2월 28일 자로 계약해지를 했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 바로 협약해지라든가 명칭사용 중지를 시보를 통해서도 알리고 저희가 협조공문을 통해서도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알리는 작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계약업체가 퇴거 불응하고 무단점유 상황에있다 보니 저희가 7월 6일 자 법원 강제집행을 통해서 지금 현재 다 나갔고요.  그리고 서초세무서 협조를 받아서도 사업자등록을 말소한 상태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 사기사건은 아마 9월 21일 자 중앙일보에 나온 서울시에 납품해줄게 해서 아마 명의를 도용해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가 충북경찰청 수사결과를 봤을 때는 이전에 사업했던 그 사람들의 명의를 가지고 한 것은 아니고 아마 자체적으로 서울시에 있는 중소유통물류센터 명의를 도용해서 사기사건을 벌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이런 점에 있어서 문 닫자마자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생겨서 되게 유감스럽게 생각하고요.  하지만 현재는…….
임춘대 위원  조치를 늦게 취해서 이렇게 피해가 더 많아진 거예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저희가 2월 28일 자로 하고, 3월 2일 자로 시보를 통해서 다 공고를 했고, 문을 닫았으니 이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문 발송을 했습니다.  다만 이 업체들이 강제적으로 거기를 점유하고 있으면서 퇴거 불응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같은 경우에는 민사절차를 통해서 하다 보니 시간이 소요되어서 저희가 7월 6일 자로 강제집행을 통해서 모두 퇴거 조치를 한 사항입니다.
임춘대 위원  사실 시간이 지나서 얘기를 하는데 3월 2일 공고를 했다는데 실질적으로 3월 9일에 했어요.  아시죠?  날짜가 안 맞아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시보 공고는 3월 2일 했고요, 협조공문은 3월 9일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춘대 위원  그러니까 그 날짜도 제대로 안 한 관계로 여러 사람들이 더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고 했잖아요.  그 피해받은 자료를 진행 과정하고 이따 자료를 주세요.
  이상입니다.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임춘대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인제 위원님께서 자료 요청하신다고 하네요.  김인제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세요.  제가 얘기할까요?
김인제 위원  네.
○위원장 이숙자  노동ㆍ공정ㆍ상생 소관 위원회 3년간 결재문서와 3년간 회의록 그리고 서울풍물시장 소송자료 이렇게 자료 요청합니다.
  다음은 이원형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원형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원형 위원입니다.
  이남신 소장님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제가 오늘 질의할 내용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그 내용 하기 전에 한 가지 제가 말씀드릴게요.  제가 우리 국장님한테 질의드릴게요.
  이 부분은 질의내용에 없었는데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이 지금 복지관을 쓰고 있잖아요.  그게 무상으로 썼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한국노총과 민노총 수탁기관으로서는 저희가 오히려 민간위탁금을 줘서 그 사무실을 관리하게끔 했고요.  그게 아니고 거기에 입주해 있는 단체들은 한노총, 민노총 산하의 입주기관들이 들어와서 무상으로 지금까지 쓰고 있었는데 위원님들께서 지난번에 조례 개정을 하면서 사용료 부과와 면적 제한을 주시면서 금년 9월 27일 새로 신규 수탁업체가…….
이원형 위원  잠깐만요, 국장님.  그 건물 내, 우리는 입에 배서 노총, 노총 그래요.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우리가 줄여서 서울노총이라고 합니다.  제가 서울노총 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서울노총에 입주하고 있는 사무실이 맞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9개, 지금 현재 6개, 앞으로 다 이전할 계획입니다.  물론 좋아서 나가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본 위원 사무실도 거기 있습니다.  전기세 안 냈습니까, 수도세를 안 냈습니까, 임대료를 안 냈습니까?  다만 노동조합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단체가 입주하고 있었을 뿐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은 정확히 제가 한 말씀드리고 싶은 게 국민들 내지 서울시민들이 거기에 입주하고 있는 노동단체가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아니면 공짜로 그냥 있지 않는가,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드리고요.
  거기에 현재 6개 단체가 남아있습니다.  물론 나갈 계획을 다 갖고 있어요.  아까 9월 27일 얘기하셨고 다 좋은데 저는 그래요, 제가 몸담고 있는 사무실도 마찬가지고 적게는 10년, 길게는 30년씩 거기 다 입주해 있던 사람들이에요.  어찌됐든 간에 공짜는 아니에요, 임대료 낼 것 내고 어쨌든 다 했어요.
  그래서 올해 비워줘라, 몇 월 며칠부터 나가라, 우리가 하다못해 소상공인 조그만 가게 내지는 월세, 전세도 그 계약기간이 있고 또 그 계약기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그렇게 냉정하게 내치진 못해요.  분명히 나갑니다.  -ㆍ- -ㆍ- -ㆍ- -ㆍ- -ㆍ- -  나가는데 이게 무슨 내가 조그만 호떡집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대로 단체성이 있는 거예요.  단체성 있는 입주한 사람들이 전부 다 어디 부산 시민이에요?  강원도 도민이에요?  다 서울시민들입니다.  다 서울시민들이 일하는 노동단체의 사무실을 쓰고 있는 것인데 너무 윽박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제 개인적인 소견이에요.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가지 말래도 다 나갑니다.
  본인도 이 와중에 사무실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어요.  사무실이 우리 여건에도 맞아야 되다 보니까 그것은 우리 사정이라 하겠지만 다 나갑니다.  그래서 너무 재촉 안 했으면 좋겠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이유는 그냥 공짜로 안 썼다는 것, 낼 것 다 내고 썼다는 것, 전기세를 한 번이라도 밀렸습니까, 수도세를 안 냈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여유를 주셨으면 어떤가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본질의를 하겠습니다.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서울시가 2024년도 서울지역노동단체 지원사업의 예산안 또 삭감했어요, 예산안을.  얼마로 편성되었는지 아십니까?  2024년도 예산을 삭감했더라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노동단체 지원이라고 하면 우리가 지원센터를 통하는 사업도 있고, 또 노동단체…….
이원형 위원  서울노총이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서울노총에 대한 예산은 2024년도 예산을 말씀하시는…….
이원형 위원  네, 예산액이 또 삭감되었다 하더라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10억 5,000으로 예산안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원형 위원  맞아요.  맞습니다.  또 3억 5,000만 원이 삭감되었어요.  그래서 10억 5,000만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이 예산은 2021년도 예산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아시겠지만 2021년도에는 20억 8,800 그다음에 2022년도 16억 9,600, 2023년도 올해 14억으로 줄었고 내년에는 10억으로 준다 이렇게 편성이 되었는데 국장님, 제가 지난 6월 정례회 때 노동단체 지원예산 감액에 대한 것을 지적한 바 있어요.  그때 제가 했던 말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왜 서울시가 기업에 돈이 나가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노동자를 지원하면 비용이라고 하는지 내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지요.  이미 올해 17억 원을 14억으로 감액했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내년도 예산을 10억으로 감액했습니다.
  국장님, 서울시의 약자와 서민을 위해, 그중에 대표적인 약자와 서민인 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원해야 될 국장님 아니십니까?  그런 약자를 도와줘야 되는데 왜 또 예산을 삭감하신 거예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께서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동단체에 대한 지원 보조금에 대해서 과거년도부터 계속해서 줄고 있다는 염려에 대해서 지적해 주신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면 일단 총액 구성에서 준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사업내용을 보면 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법률 지원이라든지 또 법률상담, 권리구제 이런 내용들에 대한 사업들이 있는 반면에 양대 노총에게 보조금이 갔을 때에 내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단체 문화행사라든지 근로자단합대회, 워크숍대회, 장학금에 대한 지원 이런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바뀌어 있는 노동자에 대한 직접적인 정책을 더 지원하는 저희 입장에서 봤을 때 노총에게 가고 있는 비용들은 사회적인 시선에서는 조금 더 감액을 하고 가야 된다는 취지로 받아들이고, 그러한 내용들의 사업을 줄이다 보니까 총량은 줄어들었지만 권리구제에 대한 사항들은 여전히 계속해서 반영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원형 위원  국장님, 그 말씀하신 것 중에서 단체 관련된 예산이라 하셨는데요 그중에 장학금 좀전에 얘기하셨잖아요.  장학금 같은 경우 여기에 대한 지급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여기에는 해당사항 없다고 발표하지 않으셨어요, 문제없다고, 지출되는 것에 대해서?  부정 지급되었거나 이런 적이 없다고 발표하지 않으셨어요?  사실 부정적으로 할 수도 없어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제가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장학금 지급 관련해서 부정 수급이 있었다 이러면 저희가 당연히 실태점검이나 감사를 통해서 나왔을 건데요.
이원형 위원  그렇지요, 지적됐겠죠.  부정 수급ㆍ지급 이런 것은 된 적이 없고요.  다만 노동단체 관련된 워크숍이나 교육 이런 것을 얘기하시는데 사실 그것도 저는 그래요, 아까도 내가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만 그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니고 서울시민 중에서 진짜 서민들 말 그대로 교육같은 것 프로그램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술자들 발굴해서 교육시켜서 자격증 따게 만들어 주고 이런 것도 하고 있어요.  이런 것도 꼼꼼히 살펴봐주시고요.
  그렇습니다.  제가 이 사업에 관해서 앞으로도 행정사무감사뿐만 아니라 상임위 예산안 심의에서도 무엇보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서울시가 노동자를 위한 사업에 더 많은 힘을 쏟아주셨으면 좋겠고요.
  다음 질의할게요.
  국장님, 서울형 표준계약서는 정부가 포괄하지 못하는 비정형노동자 보호라는 바람직한 규범성을 보여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운동트레이너에 대한 표준계약서를 보급하셨어요.
  표준계약서 개발 직종은 어떻게 선정하고 계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표준계약서라고 하면 위원님께서 관심가지는 취약노동자들 특히 코로나 시절 이후부터 많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 대해서 정부가 근로기준법이라든지 노동 관련되어 있는 제도하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분들이 사업장에서 계약을 맺을 때 서울시가 표준이 되는 안을 만들어서 제공함으로 인해서 이분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래서 2021년부터 간병인, 1인 미디어 종사자, 올해는 운동트레이너 이렇게 했습니다만 이 종사자를 정할 때는 정부가 현재 26개 직종에 대해서 먼저 선정을 해서 표준계약서를 이미 개발한 쪽은 저희가 중복으로 개발하지 않고요.  이분들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거나 종사자 규모가 있거나 또는 내용상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준이 다섯 개가 있는데 그런 내용들을 저희 외부 전문가들하고 같이 논의를 해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원형 위원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표준계약서는 공정계약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제성이 없는 권장사항이라는 점에서 정책의 한계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이후 계약서가 민간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얼마나 활용되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형 표준계약서의 민간 활용에 대해서 어떻게 확인하고 계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2021, 2022년도 양개년에 걸쳐서 표준계약서를 개발해 왔기 때문에 사실상 지금까지 표준계약서에 대한 개발에 중점을 둔 것이 맞고요.  금년도에 와서 처음으로 운동트레이너 개발도 함께하면서 과거 2개 연도에 우리가 보급한 것들에 대해서 과연 실태가 어땠는지 한번 보자 해서 봤는데 역시 위원님 지적하시는 사항과 비슷하게 민간에 대해서 권고기능이 주로 돼 있는 상태에서 강제가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활용도가 약 30%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저희가 개발한 표준계약서에 대한 개발과 함께 민간에 대한 확산도 더욱더 주력을 해서 투트랙으로 이 업무를 가져가면서 일단 개발하는 단계에서 현장에 있는 분들의 의견을 먼저 들으면서 개발해야지만 만들고 난 다음에 확산도 잘 될 거다 이게 하나가 있고요.  그다음에 만들고 나면 그냥 처박아놓을 것이 아니고 이것을 바뀌는 현실에 맞게끔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야 되겠다 이게 두 번째 정도가 되고 있고요.
  세 번째로는 관련돼 있는 협회, 종사자단체, 사용자 이런 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MOU를 맺든 또는 대화를 하든 협의체를 만들든 꾸준한 의사소통을 통해서 민간에 확산하고자 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원형 위원  네, 알겠습니다.  서울시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실태를 파악하고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표준계약서 홍보를 통한 활용도 제고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 더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형 노동영역을 발굴하여 신규 계약서를 보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보급된 표준계약서에 대한 개정사항이 있는지 없는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부분들도 함께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기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위원장 이숙자  이원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왕정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왕정순 위원  관악구 2선거구 왕정순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 애쓰셨고 또 잘해 주셔서 저는 간단하게 반려식물 보급하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려식물병원도 개원을 해가지고 진행 중인데 얼마나 홍보가 되었을까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희 업무보고에서도 말씀을 드려서 반려식물 보급이 시민정서 안정과 노인들, 취약계층에 대해서 상당히 보탬이 되고 있다는 말씀드렸고, 또 이어서 농기센터에서도 같이 보고를 드렸는데요.  일단 이 사업 자체에 대해서 수행 주체가 농기센터이기 때문에 센터장님께 말씀을 들어보는 것으로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왕정순 위원  네, 위원장님.
○위원장 이숙자  센터장님 나오세요.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안녕하세요?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상태입니다.
왕정순 위원  반갑습니다.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지난 4월 10일에 저희가 반려식물 개장식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그래도 홍보도 잘되고 그래서 나름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왕정순 위원  그러면 클리닉센터가 종로, 동대문, 은평, 양천구인데 서울에서 네 군데밖에 없잖아요?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네.
왕정순 위원  그래서 제가 홍보를 물어봤던 거고, 시민들이 병원까지 찾아가기는 좀 어렵거든요.  클리닉센터가 더 확대돼야 될 건데 내년 계획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클리닉센터는 농수산유통담당관에서 예산을 구에 재배정해서 설치를…….
왕정순 위원  더 확대하실 계획이신가요?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내년도에 네 군데…….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그 부분은 제가 답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클리닉센터가 원래 네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주로 권역별로 돼 있다고 판단을 하고, 이 사항 자체는 지속적으로 조금 더 확대를 해 가는 게 당분간 필요하겠다고 해서 내년도에는 현재 2개소 정도 더 확대하는 걸로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거든요.
왕정순 위원  어찌 됐든 좋은 취지로 시작을 했으니까요 많이 홍보가 되어서 시민들이 정서적 교감이나 안정 아까 말씀하셨는데 그걸 가장 큰 이유로 들고 있거든요, 반려식물을 키우는 데 대해서.  그래서 시민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금 보급상황이나 이런 것들을 자료로 받아보면 노인들한테는 맞춤 돌봄서비스로 해서 실질적으로 목표치를 초과했어요.  그런데 고립ㆍ은둔청년은 목표치가 미달인데 방법 자체에서 좀 다르더라고요.  어르신들한테 반려식물 보급하는 거는 자치구 보조금으로 교부를 해서 적극적으로 반영이 되었는데 고립ㆍ은둔청년 반려식물 보급은 서울시 직접사업으로 세 군데밖에 하지를 않았어요.  성북에 두 곳이고, 은평 혁신파크 안에 있는 사단법인에서 실시를 했는데 이게 제가 생각할 때는 청년 분포도랄지 이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 편의주의적으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왜냐하면 청년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데가 관악구예요.  그러면 고립ㆍ은둔청년들이 비율적으로도 많을 텐데 그런 데는 배제되었다는 것과 한 구에 두 곳이 지정되어서 운영하고 있다면 고립ㆍ은둔청년들은 밖으로 안 나오잖아요.  그게 문제인데 관악구 사는 청년들한테 성북구까지 와서 반려식물 받아가라, 교육 받아라, 누가 하겠어요?  그게 맞는 말인가요?
  지금 실질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했다고는 하나 그것에 관련되어서 원예상담이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야 되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냐는 말씀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이 사업 자체가 농기센터랑 저희 농수산유통과랑 같이 가고 있는데 농수산유통과장이 한번 답변을 드리게끔 할 수 있으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왕정순 위원  아니, 그러기는 한데 이게 총괄적으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님께서 기본이 잡혀야 될 것 같거든요.  왜냐하면 어르신들은 2017년도부터 잠정적으로 실시를 해왔어요.  그래서 틀이 잡혔다고 보고, 그리고 자치구로 보조금 교부를 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제가 보니까 자원봉사자들이 방문을 해서 다 알려드리고 설명해 드리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친절하게 해 주면서, 고립ㆍ은둔청년들한테 준다는 타이틀은 참 좋아요.  그런데 그분들한테 찾아가서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는지와 그리고 이게 서울시에서 직접사업을 하는데 세 군데 하는 것도 불합리하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 세 곳이 지금 20대 인구수로 봤을 때 성북구는 15.2%이고 은평구는 13.4%예요, 관악구는 22.7%입니다.  이런 인구 분포도를 보고 선정을 했어야 되는데 그런 선정이 안 되었다는 것과 그리고 내년 계획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지금 질의를 하는 겁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위원님 질의하신 이 사업 자체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사항에 대해서 제가 충분히 동의를 하고요.  저희가 내년도 사업에 대한 반영계획은 현재 그 사업계획을 수립 중인데 혹시 담당관이 답변할 수 있으면…….
왕정순 위원  아니요, 그러면 일단 반영해 주시기 바라고요.
  복지부에서 지난해 또 다른 취약청년들에 대해서 나왔는데 가족돌봄청년 영케어러라고 해서 젊은 청년들이 가장이 돼서 역할을 하는 분들이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한테도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고요.
  아까 청년 분포도에 따라서 보급할 수 있는 것도 나눠주든지 아니면 어르신들한테 하듯이 지자체 관련해서 함께하든지, 그리고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자립해서 나가야 되거든요.  그러면 자립준비청년들이 시설 퇴소를 해야 되는데 그런 과정에서도 굉장히 적응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소외계층에 있는 청년들에게도 손길이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도 반려식물 관련해서 조례도 발의했고 관심이 많고 그리고 이게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되어서 행복감을 주고 우울감을 해소한다고 하는 통계도 나와 있는 상태잖아요.  그래서 적극적 행정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드리고, 내년 계획 편성을 하실 때 제가 지금 주문한 내용들이 꼭 함께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위원님께서 반려식물 보급 중에서 노인에 대한 부분보다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은둔청년에 대한 관심을, 미처 저희가 챙기지 못한 부분을 잘 말씀해 주셔서…….
왕정순 위원  의도는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가족돌봄청년들도 굉장히 어렵다고 볼 수 있고 또 아동보호시설에서 금방 자립한 청소년들도 저희가 사회적으로 케어해야 되는 분야라는 말씀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청년분포도까지 감안해서 내년도에 보급할 때는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하고요.
왕정순 위원  그렇게 하려면 서울시 직접사업으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으로는.  왜냐하면 어르신들한테 하듯이 자치구에 연관되어서 해야지 서울시에서 직접사업으로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사업방식도 한번 개선을 같이 검토해 보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만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것 중에서 클리닉센터가 현재 네 군데인데 내년에 계획을 당초에는 좀 더 확충하는 것으로 해서 저희가 재정부서하고 얘기를 했는데 일단 지금 당장 초기단계에서 센터만 자꾸 늘리지 말고 2년 차에는 기존 가지고 한 번 더해서 사업량이라든지 효과를 한 번 더 검증하고 늘렸으면 좋겠다 이렇게 합의를 봐가지고 내년도에는 일단 4개소로 가는 것을 다시 정정말씀을 드립니다.
왕정순 위원  네, 알겠습니다.
  다음은 노동권익센터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이건 센터장님한테 질의해서 답변이 나올 것 같지는 않은데 노동권익센터 민간위탁 계약이 2021년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말일까지잖아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맞습니다.
왕정순 위원  그런데 제가 질의를 하려고 하는 거는 지난 10월 24일 6개의 시립노동권익센터 기능을 통합한 노동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그랬는데 이거를 센터장님이 답변을 해야 될 건 아닌 것 같은데 어디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질문 주시면 저희가 알아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왕정순 위원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는데 원래 계획대로 하면 11월 1일 사업설명회 진행 예정이었잖아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진행이 됐습니다.
왕정순 위원  아, 진행이 되었나요?  그 보도를 잘 보지 못해서, 그러면 그거에 대한 자료를 저에게 나중에 주시고요.
  그러면 지금 기존에 하던 노동상담 법률지원 공동협력사업 플러스 직접지원하고 감정노동자 지원까지 포함하는 내용이 들어있더라고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맞습니다.
왕정순 위원  지금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해와 올해 노동권익센터에서는 퇴사자가 많았어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왕정순 위원  퇴사자가 많은 것 중에 시민권익실에서 가장 퇴사자가 많았는데 실질적으로 노동자들이 법률지원이나 노동자에 대한 권리구제 관련해서 노무 관련된 지원을 받고 있는 건데 이거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었나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일단 작년에 예산이 많이 줄어들어서, 실제로 노동법률상담 법률구제하고 마을노무사 사업은 수당이 나갑니다, 노무사ㆍ변호사들에게.  그런데 그 수당 지급이 5월까지, 사업예산이 소진되는 바람에 일단 중단이 됐었고요.  이후 7월…….
왕정순 위원  그 기능을 하지 못했다는 거죠?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추경으로 복구가 되면서 지금은 다시 정상화를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왕정순 위원  상황인데 실질적으로 직원이 지금 퇴사를 해서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노무사들 입장에서는 어쨌든 여러 가지 현업업무에 상당한 타격을 입은 건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 때문에 이직을 한 노무사들이 몇 분 있습니다.
왕정순 위원  그리고 상반기 임금체불 관련해서 시의회 앞에서도 시위를 하셨거든요.  임금체불은 고용노동부에서 명백한 형사처벌 사유에 해당되는데 이거는 노동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권리인데 근로감독을, 그리고 또 민간위탁을 할 때 임금체불이나 세금 미지급은 경영평가에서 마이너스를 주고 있어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왕정순 위원  그런데 임금체불에 대해서 예산안 편성이 문제가 됐었던 건 저도 알고 있던 내용이어서, 서울시는 법적으로 자유로운가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지금 저도 법적으로 자유롭냐에 대해서는 바로 확인해서 답변드리기가 어렵고요.  그 사항 자체가 일단 예산 편성상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건 위원님도 잘 아시는 바지만 저희들 추경을 통해서 그 부분 해소가 된 걸로 알고 있고,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 주시는 노력 때문에 권익센터의 기능이 하반기에는 아주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왕정순 위원  하반기에는 정상적으로 돌아갔고 그러면 상반기에 그만둔 사람들한테만 기본급, 명절휴가비, 직책수당, 야간수당, 연장근로수당, 사회보험 등이 미지급되었는데 그러면 상반기에 미지급되었던 거는 빼버리고 하반기부터 된다는 거예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제가 알기로는 미지급돼 있는 것을 추경예산을 확보하면서 그 부분까지 다 보충이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왕정순 위원  센터장님, 맞습니까?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일단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임금 세목 중에서는 상반기에 예산 부족으로 미지급된 것은 관리자들이 받는 직책수당 그다음에 연장근로수당 그리고 자기계발비는 아예 하반기에도 미지급으로 정리를 한 바 있고요.  그리고 사무편람에 규정되어 있었던 호봉승급분 이런 부분들이 사실 미지급이 되었고요.  이게 7월에 추경으로 의회에서 복구해 주시면서 미지급분에 대해서는 일단 해소를 한 상황입니다.
왕정순 위원  사실 부당한 일을 겪고 생업이 바빠서 노동청이나 노동위원회에 못 가는 노동자들을 위해서 무료 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었던 건데 어쨌든 어느 기간 동안은 직원이 없어서 상담을 받을 수가 없는 그런 상태이고, 또 실질적으로 상담을 해야 되는 노무사가 임금체불을 겪고 있어서 아이러니한 현상이 일어났던 것이 서울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통합으로 서울노동센터가 기능도 확대되면서 운영되게 될 텐데 올해 있었던 상황의 전철을 밟지 않고 제대로 잘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센터장님께는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화재보험 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전통시장 화재보험 건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는데요.  지난해에도 제가 지적을 했었고 5분자유발언도 한 바 있습니다.  그래도 노력을 하셔서 꼴찌는 면했다는 자료를 받았습니다.  서울시가 전국 꼴찌였는데 세종시를 제치고 한 계단 올라온 것에 대해서는 일단 칭찬을 드립니다.  그만큼 노력을 하셨다는 거는 제가 인정을 하고, 또 자부담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화재보험을 기피하고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풍수해보험은 굉장히 많이 들었더라고요.
  그래서 풍수해보험에 대해서 보니까 풍수해보험은 민간보험사하고 같이 협업이 됐던 내용이 있어서 지금 화재보험도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만 할 게 아니고 민간보험을 같이 운영할 수 없는지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부위원장님께서 지난번에 자유발언을 통해서 전통시장이 상인은 물론이거니와 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는 한번 화재가 나면 막대한 손실이 생긴다는 측면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화재보험이 되게 중요하다는 지적을 해 주셔서 저희가 전통시장 숫자는 되게 많고 화재보험 가입에 대한 독려를 하기 위한 사업 시행은 2021년 하반기부터 했기 때문에 아마 전국 단위로 순서를 매기다 보니 저희가 뒤처져있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그 이후부터 계속 독려를 하면서 자부담 비율도 낮추고 또 중기청에다가 화재보험 관련된 사업에 대한 공모를 할 때도 가입에 대한 독려를 할 수 있게끔 각 시장에 독려를 해오면서 이 사업 자체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민간보험사까지 가입을 같이 하면 통계치가 약 40%까지 올라갑니다.
왕정순 위원  그거는 왜 제외가 되었죠, 지금 20.7%밖에 아닌데?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20.7% 되는 것은 서울시가 상인들이 보험 가입을 했을 때 2,000만 원 이상짜리하고 특약을 맺는 그때에 저희가 보험 가입에 대한 공제 지원을 해 주고 있거든요.  그런 사업들에 대한 것들을 가질 때 공제를 가지고 간 부분들을 포함…….
왕정순 위원  그 보상이 어떤 보상인 거예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보상금액 2,000만 원 이상에 대한 가입을 했을 때 저희가 점포에 대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왕정순 위원  그러니까 어떤 지원을 해 주시냐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점포당 연 최대 공제보험료 납입금액의 80% 정도인데 그게 최대 16만 원 정도가 되고 있는데요 그걸 지금 저희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겁니다.
왕정순 위원  아무튼 지금 민간보험사와 해서 풍수해 증가된 거를 잘 감안하셔서 이 내용도 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걸로 제가 판단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풍수해처럼 민간보험을 같이 운영할 수 있다면 자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줄여주는 거지만 안전하게 보험을 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함께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왕정순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왕정순 부위원장님 수고하였습니다.
  장태용 위원님 자료 요청하십시오.
장태용 위원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제가 어제 경제정책실에도 내용 문의를 했었는데 노공상정책관실 소관에서 혹시 고립ㆍ은둔청년 관련해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사업이고 예산은 어떻게 되는지 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기조실하고 경제정책실 그다음에 노공상정책관실 다 똑같이 요구를 했는데 소관부서 및 투자기관, 출자ㆍ출연기관, 공기업 임직원 고용노동청 진정신고 접수 및 처리현황 이렇게 자료 요구를 했는데요.  다른 실국은 보내주셨는데 노공상정책관실만 관련 자료를 관리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만 보내주셨어요.  그런데 다른 곳에서는 다 보내주셨거든요.  그런데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없으면 없는 거고, 있으면 하는 건데 하여튼 구체적인 자료를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이거는 뒤에 계시는 과장님들 잘 메모를 해 주시는데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센터 관련해서 가장 최근에 나온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노동환경 개선계획 한 건하고 그다음에 감정노동자 자조조직 지원사업 16개 자조조직 참여자 명단, 그러니까 이름이 홍길동이다 그러면 홍O동 이런 식으로 가운데 정도만 가려준다든지 해서 성함하고 직업, 소속 이렇게 명시해 주시고, 자조조직별 지원금액 그다음에 자조조직별 활동내용보고서 주시고, 감동런 관련해서 감동런 온라인 감정노동 교육, 교육영상별 교육 신청자 수를 보내주시고, 센터 콘텐츠 캐릭터 개발비용 및 굿즈 제작비용, 굿즈 배포처 명단하고요 센터 직원별 월별 급여대장 이렇게 오후 시작 전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요청하신 자료는 전 위원님들께…….
  저도 하나 요청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캠핑카 노동자이동쉼터 있죠?  그게 몇 대가 있으며 이동하는 로드맵을 자료로 제출해 주십시오.
  홍국표 위원님.
홍국표 위원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지금 노동인권센터장 그다음에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3년 치 보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중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선포하는데요.  그전에 위원님들이 위원회에서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해 주시는데 늦게 오셔서 본인 질의만 하고 가시는 부분을 조금 참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쓰시는 위원님들 수고하셨고, 감사를 중지하고 중식 이후 오후 14시 30분부터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27분 감사중지)

(14시 38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숙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 질의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신복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복자 위원  신복자 위원입니다.
  일단 행감자료 내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저도 풍물시장에 관심사가 많으니까 확인할 텐데 그래도 요새 언론에 보도되는 거 보니까 경동시장의 루프탑 푸드트럭 건이라든지 경동시장에 스타벅스라든지 이런 부분은 지역에서도 많은 칭송을 받고 계시더라고요.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노동자쉼터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빡빡할 것 같아서 빨리빨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노동자쉼터 누가 주요대상인지는 정책관님 더 잘 아시죠?  대리운전자라든지 배달기사 이런 분들을 위한 쉼터인데 지금 올라와있는 자료를 보면 정작, 정책관님,대리운전기사가 제일 많이 활동하는 시간이 언제부터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주로 야간 9시 넘어서부터 심야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복자 위원  그렇죠.  그런데 쉼터가 운영되는 시간은 거기에 맞는다고 보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대로 그 시간이 9시부터 6시까지 하는 쉼터가 대부분 많기 때문에 그분들한테 딱 적확한 환경은 아니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현재 거점형하고 자치구에서 총 11개를 운영 중인데 운영 중인 데 대해서 탄력적인 운영시간대를 확보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내년부터는 저희가 민간하고 협업을 해서 혹한기, 혹서기에도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 있고, 또 아까 위원장님 질의하신 내용과도 같이 찾아가는 이동노동자쉼터를 통해서 아주 춥거나 더울 때는 직접 이동형을 통해서 그분들에 대한 서비스를 맞춰주고자 노력하는 대안적인 것도 같이 갖추고 있습니다.
신복자 위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웬만한 내용은 정책관님이 아실 것 같아서 제가 건너뛰고 중간중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시립 쉼터가 다섯 군데고 구에도 시비를 지원해서 몇 군데가 진행되고 있어요, 구립 간이쉼터가.  그런데 실질적으로 대리운전자나 이분들이 저녁에 한 7시, 8시쯤 나오셔서 새벽까지 활동을 하시는데 정작 쉼터는 이미 닫아버립니다.  이게 누구를 위한 쉼터인지 모르겠어요.  일자리 창출 차원인지, 이 쉼터가 왜 존재해야 되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쉼터가 처음 생길 때는 그 당시에 겨울 혹한에 너무 춥고, 그다음 콜을 받을 시간까지 기다릴 만한 장소가 없기 때문에 쉼터가 필요하다는 의견 때문에 아마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기 위해서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후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책관님, 이 쉼터가 지속돼야 되는가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 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은 스마트버스정류소가 있어요.  테헤란로 같은 경우는 24시간 오픈하고 있기 때문에 대리운전자들이 저희가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운영하는 쪽보다 그쪽 공간을 더 많이 이용하세요.
  시비나 구에서 지원하는 예산을 전체 합쳐보면 거의 14억이 들어갑니다.  인건비가 많아요.  운영도 있고 무슨 자조모임도 있고, 법률상담, 세무상담인데 이건 먼저번에 저희가 원래 기존 예산을 일정 부분은 그런 복지관들을 줄이는 차원에서 많이 손을 댔을 거예요.  거기서 하는 일을 왜 여기 쉼터에서 중복해서 그것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고요.  일반적으로 법률자문을 받아야 된다 이런 부분이면 이분들 지역에 동네 마을변호사 있습니다.  능히 해결할 수 있는 채널이 있는데 여기에 그렇게 가는 부분은 정말 안 맞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지금 어디를 제일 많이 이용하는가를 볼 때 편의점도 많이 이용하시고요.  그리고 테헤란로나 웬만한 데 스마트버스정류소에는 지금 냉난방시설 다 되어 있지요, 공기청정기도 되어 있지요, 전기코드, USB 단자 꽂는 것, 무선충전기 다 있습니다.  곳곳에 각 구마다 재빠르게 움직이셔서 이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를 잘해 놓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리운전하시는 분들 노동자쉼터에 대해서 정말로 큰 관심사 없으시더라고요.  여기에 이용 인원을 올려주셨지만 많게는 하루에 어디는 40명, 6명밖에 안 오는 데도 있더라고요.  짧은 시간에 제가 세세히 이걸 다 짚을 수는 없는데 하나 여쭤볼게요.  이 인원 가지고 쉼터 운영하는 거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요.  지금 24시간 운영하는데 그러면 무인시스템인가요, 중간에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지금 현재 저희가 작년에 시비를 지원해서 개소한 강남쉼터가 1호, 2호점이 있는데요 여기는 강남구에서 순수하게 운영비를 다 대서 하는데 무인시스템입니다.  저희들도 이용자가 적은 상암동이나 녹번 같은 경우에는 여기에 무인시스템을 통해서 이용자 실적을 보고 이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 여부도 신중하게 고려해 보겠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금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편의점 이런 시설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면서 저희가 돈을 들여서 거점형으로 확보하고 있는 다섯 개가 있는데 현재 그것은 노동권익센터의 휴쉼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이 사항들도 같이 저변 확대를 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개소와 그다음에 이용시간대에 맞는 상황으로 해서 시설 운영을 개선하고 기존에 하고 있는 사업들은 다시 한번 검토하는 그런 시점으로 위원님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정책관님, 기존에 운영하던 곳도 이렇게 방만하게, 실질적으로 이용 인원이 없다 보니 그들은 누적숫자일 거예요, 오늘 간 분이 내일도 가고.  이렇다 보니까 그 외에 자조모임을 한다, 많은 사업을 벌이는데 원래 주된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봐주셔서 실지로 이분들이 다음에 콜받을 때까지 어디 3,000원짜리 국밥이라도 파는 데가 있으면 쉼터보다 그쪽이 더 자기네들이 원하는 쪽이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세요.  그러니까 한 번쯤은 대리운전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으셔서 정말 그분들이 무얼 원하는가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리고 한 가지만 덧붙이면 위원님들이 민간위탁 동의를 해 주시면서 저희 노동권익센터가 도심권도 통합을 하면서 감정노동센터까지 다 통합하면 그런 상황에 대한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한 곳에서 집권화 해서 인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끔 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내용들을 더욱더 질적으로 확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때 이 부분 주신 말씀 같이 담아서 개선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네, 지켜 보겠습니다.
  다음에 풍물시장 건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됐든 간에 위원님들이 다 알고 계시듯이 10억의 예비비 쓴 부분은 정말 무책임한 행정을 하고 계시다는 것 공감하시죠.  그렇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부분 저희가 지금까지 동대문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를 받지 않고 아홉 번에 걸쳐서 상인들 요구와 시장 운영을 위해서 공사해 왔던 잘못된 부분 인정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조 개선과 함께 화재 예방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항들을 놓고 이런 측면에서 추인받을 것은 받고 그다음에 철거할 것은 철거하고, 나머지 식당가 위주로 해서 저희가 이번에 동대문구하고 소방서 이렇게 유관기관과 협의를 해서 필요 최소한 부분만큼에 대해서만 공사 허가를 받고 지금 하고 있고, 11월 이번 달에 공사 완공이 되면 이러한 일들 자체가 앞으로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수탁기관은 물론이고 저희뿐만 아니라 또 공사를 시행하는 주체들도 다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제가 맨 처음에 풍물시장 건을 접할 때는 30몇 억의 예산이 들어가서 상인들한테 직접 이 비용이 다 들어간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들여다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늘 하시겠다는 의욕은 있고 지금 답변하시는 정책관님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신 부분도 있을 거예요.  제가 뒤에 질의하다 보면, 그 당시에 안 계셨던 분이지만 행정은 어차피 연속성이니까 책임은 같이 지셔야 될 부분이고, 지금 하나는 기존에 허가가 난 것이고, 서울시에서 기존에 무허가 났던 부분의 손질을 계속 아홉 번이나 했어요, 2008년도에 거기에 입주들을 하고서는.
  그러다 보니까 상인들 입장에서는 허구한 날 잘못되었다고 공사만 한다 그래서 영업도 못 하고, 정말 공신력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못 미더워하세요.  그러면 지금같은 경우에도 저 화면에 보시면 이 공사가 7월에 들어가고 있어요.  그 자리에는 식당이 있었던 부분이 안전에 위험하니까 위를 다 털어버리신 거예요.  제가 전에 갔을 때 그때보다 별로 그렇게 달라진 부분을 모르겠어요.
  (자료화면을 보며) 자, 저 사진은 제가 어제 나가서 찍은 것입니다.  공사를 7월에 하셔서 10월에 마무리를 한다고 하셨어요.  지금 11월입니다.  지금 정책관님 자연스럽게 12월까지 한다고 하셨고, 혹시 저희 업무보고나 할 일 있으면 12월로 갈 것 같은데 이러다 보니 시에서 하는 행정에 대해서 믿지를 않으세요, 상인들이.  이분들 그래도 이 자리에서 영업하시면서 나름대로 단골이 있고 그랬는데 단골 다 떨어지고,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지실 겁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이것은 저희가 당초에 7월부터 10월까지 하려고 했던 계획은 맞습니다.  다만 상인분들과 이 공사 시행 자체에 대해서 불법을, 흠을 치유하고자 하는 상황에 대한 설명까지도 저희가 상반기에 모든 시간을 다 투입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신복자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그전에 논의된 건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어차피 공사 시작이 7월에 됐으면 공기를 지켜주셨어야 됐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앞에 제가 이걸 질의를 하면서도 정책관님이나 과장님이 얼마나 애를 쓰셨는지 누구보다 제가 잘 알아요.  과장님은 속된 말로 풍물시장에 나와서 사시다시피 애를 쓰신 거를 제가 알고 있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살았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런데 결과치가 이렇게 나오니 잘하셨다는 말씀을 제가 못 드리고 있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달게 받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적어도 이런 부분에 약속하셨으면 약속 지켜주셔야 됩니다.  지금 보면 얼마나 한심해 보여요.  이거 언제 지어서 그분들이 영업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이분들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해요.  이 부분을 나중에 뒤에 가서 제가 같이 할게요.  이분들에 대한 손실보상까지는 안 가더라도 귀책사유가 시에 있지 않아요, 아무리 시민의 안전이어도?  우리가 불법을 자행했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영업을 이분들이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것은 지난번 회기에서도 위원님께서 지금 거기에 식당 영업을 하고 있는 분들에 대한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법률자문도 구하신 걸로 제가 알고 있고, 법률자문의 결과에 대해서도 찬반이 나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저희 시에서도 별도로 자문을 한번 구해본 적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영업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저희가 손실보상 또는 영업보상을 해야 한다는 쪽으로 나오지가 않아서 그 부분들은 다시 한번 재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복자 위원  심도 있게 봐주시고요.  이분들 기존의 단골손님 다 떨어졌습니다.  그게 분분한 거 저도 알고 있어요.  그거를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의 차이인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한다 그러기 이전에 저희 시에 불법으로 자행한 부분의 귀책사유가 저는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몇 개월이라도 사용료 내지는 관리비 부분이라도 면제해 주는 쪽으로 검토가 되셨으면 좋겠다는 안을 드리고요.
  자, 어려운 걸음 해 주신 백상의 전무님 잠깐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숙자  답변대로 나오십시오.
신복자 위원  제가 시간이 바빠서요.
  백상이 해야 될 일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관리비 내지는 사용료가 몇 개월 체납만 돼도 이 부분에 대해서 조치를 하셨어야 되는데 전혀 조치도 안 하고 있고, 관리비나 이런 부분의 연체 부분에 대해서도 전혀 조치를 안 하고, 주변 환경 개선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전혀 안 하고 계십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제가 몰아서 하겠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제가 일전에도 나가서 찍었고 어제도 나가서 5시 30분에 찍었는데 상황이 이렇습니다.  몇 시에 폐점하시는 거죠?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규정상은 7시로 돼 있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런데 나가보면 허구한 날 5시 조금 넘으면 이미 다 닫힌 상태입니다.  이 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먼저 제대로 관리를 못 한 저희 관리회사에 책임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고요.
신복자 위원  그러면 책임 어떻게 지실 거예요?
  책임이 있고, 아까도 위원님들 질의하니까 책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는데 이게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에요.  제가 풍물시장에 대해서 문제점이 뭔가 하고 검토를 하다 보니까 앞서 선배의원들도 이 시간이 안 지켜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상인들이 이 시간을 못 지키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그동안 현장에서 의견을 들은 바에 의하면 몇 가지 사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이 드신 상인분들 같은 경우에는 오후 7시까지 남아있기가 어려워서 5시 정도에 미리 퇴점을 하셨다는 얘기도 들었고, 또 일부 상인들 중에서는 1인 기업이다 보니까 본인이 주말에 장사를 하려면 사입을 하러 가야 되는데 현장에서 사입을 하려면 부득이하게 일찍 나가야만 되는 그런 분들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복자 위원  제가 말씀 잘라 죄송한데 실질적으로 7시까지 영업을 하는 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수의 시민들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을 보고 저기를 갔을 때 상황은 저렇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수탁을 받아서 운영하는 업체에서는 상인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도저히 이 시간을 맞출 수 없다면 폐점시간에 대해서 시에 건의하신 적이 있으시나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미처 그렇게는 못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신복자 위원  죄송으로 끝날 일이 아니고요.  앞서 선배의원들도 지적하셨던 사안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시정하려고 하신 노력이 전혀 안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관리 부분도 그렇고 그 주변에 환경 정리하는 차원에서도 보면 인근건물 같은 데 토요일 영업하기 위해서 금요일에 외부에서 차로 와서 사전에 노점 펼치는 그 사안 알고 계시나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네, 노점이 있는 거는 주말에 가봐서 봤습니다.
신복자 위원  못 들어오게 하셨어야죠.  풍물시장에 어찌됐든 간에 사용료랑 관리비 내고 계시는 입장에서, 그거 어디에서 막아줘야 되나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그런 말씀대로 관리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통제를 했어야 하나 그동안 저희 직원들이 외부까지 통제하는 것이 저희의 권한이 아니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직접적으로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복자 위원  제가 시간이 지나서 이 한 건만 정책관님한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도에 풍물시장하고 최초 계약을 할 당시에 뭐라고 되었냐면 서울시는 풍물시장 벼룩마켓 주변의 환경정비를 위해서 적극 지원을 하겠다, 서울시가 하겠다고 협약서에 되어 있습니다.  제가 협약서까지 하나 띄워드릴까요?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주변단속을 계속 동대문구가 해야 된다고 하시면 이거는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이따가 추가시간에 다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신복자 위원  아까 말씀드렸듯이 위수탁 협약사항 이 건은 있다가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들어가십시오.
  신복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국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국표 위원  시간 제약이 있어가지고 많이 못 하겠습니다.
  우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금년에 잘한 거는 노동자복지관 개혁하느라고 고생하셨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하지만 풍물시장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지적을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신복자 위원께서도 일부 질의를 조금 하시다 말았는데 본 위원이 계속하겠습니다.
  문제가 많다는 거 인식하시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지금 문제가 있는 부분들 공사에 관해서는 시설물 측면에서 저희가 하자를 치유하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고요.  나머지 풍물시장 활성화에 대한 부분만큼은…….
홍국표 위원  그것도 늦었다는 얘기예요, 진작 알았어야지.  그러면 시설물 불법건축물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미리 알았다는 얘기 아니에요, 정책관께서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2022년 말 감사위원회 감사를 통해서 저희 부서에 통보가 온 것이 있어서 연초부터 그 사항을 안고 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불법을 치유하기 위해서 상인들과 접촉을 했고, 신복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 담당 과장은 거의 올 상반기…….
홍국표 위원  아니, 그동안에 이게 하루이틀에 되었던 게 아니고 2022년도에 있었던 일 아닙니다, 그전에 있었지.  그렇잖아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사실관계는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러면 알고도 모른 체했다는 거 아니에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 부분은…….
홍국표 위원  직원들이고 또 관리하는 부서고 알고도 모른 체했다, 인정하십니까?  동의하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건 제가 사실관계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홍국표 위원  왜 사실관계를 모릅니까, 정책관께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러니까 말씀드린 대로…….
홍국표 위원  왜 몰라요?  나는 그전에 취임을 안 하고 그 이후에 해서 잘 모른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 당시부터 일을 해왔던 분들이…….
홍국표 위원  그거는 행정의 연속성이잖아요.  그전에 누가 했던 간에 풍물시장에 관한 업무를 보고도 받고 또 나가서 현장도 봤을 거 아니에요, 업무 인수인계도 받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제가 와서는 그렇게 했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렇게 했죠?  그래서 그전에 이런 거를 미리, 이게 하루이틀 사이에 생긴 게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동의하시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제가 말씀을 하나 드려도 되겠습니까?  지금 저희가 이 사실에 대해서 인지한 것은 정확한…….
홍국표 위원  아니, 지금 정책관께서 인정을 내가 그때 당시에 업무를 안 해서 못 했다 이거는 핑계예요.
  산하기관을 관리감독해야 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에서 결국 이들이 불법을 저지르고 불법행위를 묵인하고, 지금 몇 년 동안을 묵인했단 말이에요.  방관한 책임이 있는 것이잖아요?  그 책임이 있죠?  책임 없다고 봅니까?  담당직원들이 이러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거고 관리감독 안 한 거잖아요.  알면서도 모른 체했다면 직무유기이고, 동의하시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동의하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홍국표 위원  본 위원이 그걸 묻는 거예요.  동의하셔야 됩니다.
  존경하는 신복자 위원님께서도 어제 나가셨던데 본 위원도 현장에 나가서 봤습니다.  사실 백상코퍼레이션, 이게 백상기업에서부터 했죠?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정책관께서 답변하세요.
  2011년도인가요, 2012년도부터 지금까지 했는데 계속 계약을 했어요.  그 이유가 뭡니까?  한번 답변을 줘보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2012년 1월부터…….
홍국표 위원  2012년부터 위탁운영을 했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저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에는 당초 협약을 할 기간에는 잔여기간에 대해서 협약이 됐고, 그 이후 2013년부터는 재위탁…….
홍국표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본 위원은 보충, 추가질문 다 쓸 겁니다.  이게 워낙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다른 것도 많지만 다른 거 제쳐놓고, 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풍물시장 그냥 겉으로 봐서 하는 게 아니에요.  현장 나가보시라고요.
  서울시가 지도점검해서 최근 3년간 지적사항 개선 이행률이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어요.  맞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제가 한번 자료를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뒤에 팀장, 과장들이 답변할 수 있으면 위원장님…….
○위원장 이숙자  네, 담당관 나오셔서 답변하십시오.
홍국표 위원  누가 이거 아는 사람 답변해 보세요.  그런 전력이 있고 시장 시설운영 활성화에 대한…….
○위원장 이숙자  잠시만요.  답변하실 과장님 누가 하실 건가요?  답변대로 나오셔서…….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상권활성화담당관입니다.
홍국표 위원  부진한 평가받은 전력이 있죠?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풍물시장…….
홍국표 위원  네.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주요재정사업 평가에서 미흡 결정 받았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렇죠.  그래서 의회에서도 뭔 얘기를 했습니까?  “재위탁 시에 위탁을 줄 때는 이런 것을 고려해서 시설 운영 및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와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관이 선정되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맞습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런데 어떻게 백상에서 다시 재위탁을 받고 이렇게 했어요?  어떤 이유입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제가 알기로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서 절차를 거쳐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홍국표 위원  공개경쟁입찰을 하는데 백상만 들어왔었나요?  아니잖아요.  제대로 이런 거를 안 봤다는 얘기 아니에요?
  자, 시장 시설 운영 및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와 노하우가 있는 풍부한 전문기관에 주라고 의회에서도 지적했습니다.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온라인, 대형마트 중심의 유통환경의 변화, 지금 여러 가지 변화가 있죠?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다음에 입점상인 및 고객층의 노령화에 따른 영업력 저하 등의 문제로 인해 풍물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정하시죠?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존경하는 신복자 위원께서 바로 지금 지적했듯이 그냥 문닫아놓고 있어요.
  그다음에 거기가 청춘1번가인가?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거기 입점했던 청년상인들이 모두 퇴점했죠?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청춘1번가는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카페랑 체험시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홍국표 위원  그러니까 거기에 보면 1960년대 상점가를 재현해서 체험형 테마존 같은 걸로 재조성했잖아요?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이게 젊은 친구들이 가서, 사실 본 위원도 항상 얘기했잖아요.  뭘 해야 된다?  활성화할 수 있는 거, 관광 중심에 있는 외국인들.
  본 위원 나가보니까 거기 화재 나면 보행로라든지, 문제 아닙니까?  관리위탁기관에서 뭐를 관리하고 시장에서 뭐를 한단 말이에요?  2012년도부터 지금까지 뭐를 해 왔냐는 말이에요.  시장 환경정비를 위해서 뭐를 했다고 의회 와서 답변하실 수 있겠습니까?  뭐를 정비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뭐를 했다고.
  또 불법 전대와 사용료 체납 등 운영상의 문제점은 벌써 알고 있잖아요.  이거 어디서 해야 됩니까?  이런 거 어디서 정리를 해야 돼요?
  풍물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과 실효성 있는 현실화 지원 정책 같은 게 마련이 돼야 되지 않습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런 게 지금 하나도 안 돼 있잖아요.  1년에 예산이 20억 이상, 30억 가까이 30몇 억씩 주면서도, 이러면 문제 아닙니까?
  지금 그게 서울시교육청 소유죠?  매년 부지 사용료 6억 5,000인가요, 그 정도 주고 있잖아요?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문제라고 생각 안 하십니까?  그럴 바에는 풍물시장 폐쇄를 하고, 정말 재정비할 계획을 안 가지고 있나요?  지금 예산 투입되는 거라든지 매년 6억 5,000씩 교육청에 임대료 주는 거라든지 이런 거 생각하고, 우리 서울시나 시민들이 원하는 풍물시장으로 안 가기 때문에 풍물시장 폐쇄를 하고 이런 임대료 안 주는 정말 활성화할 수 있고 관광시장화할 수 있는 그런 부지를 선택해서 이전할 계획은 안 가지고 있습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저희가 풍물시장에 500명 이상의 상인분들이 지금 장사를 하고 계시다 보니까…….
홍국표 위원  자기들이 운영을 못 하잖아요.  지금 담당관은 상인들 민원 때문에 못 한다는 거 아니에요.  할 수 있어요.  이거 몇 번 이전했던 겁니다.  세 번째 풍물시장 자리에 들어와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홍국표 위원  풍물시장 정책이 실패로 돌아갔으면 과감하게 폐쇄하고 정말 활성화하고 관광화할 수 있고 서울시민들이 아끼는, 또 예산도 덜 들어가고,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죠, 서울시민의 예산만 팡팡 쓰는 그러한 시장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저희가 임의증축 문제를 올해 해소를 하고 내년부터 활성화를 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을 했고요.  거기에 대해서 상인들과 외부전문가들 의견 들어서 보완해서 내년부터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홍국표 위원  지금 백상에서 한 지가 10년이 넘도록 해서 2020년도 재정사업평가 결과에서도 미흡 판정 받았잖아요?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왜 반영을 안 했습니까?  반영 안 한 이유는 뭐예요?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과거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요.  저희가 재정사업평가 포함해서 여러 전문가들 의견도 많이 들었고, 전에 별도 보고드렸지만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에…….
홍국표 위원  당연히 목표 달성 못 하고 추진성과 평가가 미흡하면 차년도에, 아니면 어떤 저기 했을 때 페널티를 부여했어야죠.  안 그렇습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홍국표 위원  성과책임 거기에서도 보면 이거 하게 돼 있잖아요.  왜 수탁업체 백상만 속된 말로 끼고 도냐 이 말이에요, 본 위원 얘기는 문제가 있는 데인데.
  시간이 지금 없으니까, 빨리 말해서 그 시설물 누가 했습니까?  시설물 누가 증축했죠, 아홉 군데 증개축한 거?  아까 임춘대 위원께서도 지적하셨습니다만 관리사무소까지 불법으로 증개축했잖아요.  누가 했습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맞습니다.  저희 서울시에서 했습니다.
홍국표 위원  아니, 공무원이 불법인 거 알고 했습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감사과정을 제가 들은 바로는 그 과정 절차를 잘 모르고 실수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홍국표 위원  어떻게 공무원이 절차를 모르고 법을 어기면서 합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건축허가를 구청 통해서 받아야 하는데…….
홍국표 위원  당연히 그런 불법을 저질렀으면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어떻게 되죠?  처벌을 받아야 됩니까, 안 받아야 됩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죄과를 따져서 징계를 할 수 있는데 감사결과로는 일단 주의처분을 받았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건 말이 안 되죠.  일반인들이 증개축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 즉시 철거 아니면 이행강제금 물잖아요?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홍국표 위원  그러면 공무원이 불법을 저지르면 당연히 처벌받아야 될 것 아닙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일단…….
홍국표 위원  자, 공무원이 잘못 시설을 해서 그것도 예비비까지 써가지고 어떻게 시설 복구를 합니까?  이게 말이나 됩니까?  공무원이 불법을 저지른 거를 어떻게 서울시 예산을, 불법 저지른 저기한테 구상권 청구할 생각 없으세요?  당연히 구상권을 청구해야지, 불법을 저지른 공무원한테.
  답변 준비하세요.  보충질의 때 다시 하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다 돼서.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홍국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욱 위원  강남구 5선거구 김동욱 위원입니다.
  일단 처음으로는 정책관님께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해서 여쭤볼게요.  1998년도 4월부터 오늘날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어떻게 운영되고 있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마포농수산물시장은 마포구에다가 서울시에서 사용수익허가를 해 주고 그다음에 마포구에서 시설관리공단 시설대행을 통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사용료를 계속해서 연중으로 받고 있고요.  그다음에 현재까지 운영되는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는 크게 적자난 적이 없지만 최근에 와서 적자가 나고 있었고, 그 이전까지는 주로 흑자를 내고 있었던 그런 시장이었습니다.
  다만, 시장 개설 이후에 지금까지 노후도가 심화되면서 안전등급은 C등급으로 나와 있지만 긴급하게 보수해야 되는 항목들이 생겨서 저희가 최근 2개년 동안 긴급보수사항들에 대해서 보수비를 지원해서 작년과 금년도에 보수를 해나가고 있고요.  그 이외에 일상적인 시설물 유지에 대한 보수 관련된 사항들은 마포구와 시설관리공단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혹시 적자가 언제부터 심해졌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적자는 제가 알기로는 작년부터 발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게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절에 저희가 소상공인들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해 줬거든요.  그 부분들이 마포구에서는 시설관리공단에 수입이 잡히는데 그 수입이 감면돼버리니까 임대료 수입이 없어져 버리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보통 상황과는 다르게 그렇게 바뀐 상황이고, 그 이외에 영업상의 하자라든지 또는 지역여건의 환경변화 이런 것하고는 조금 아닌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김동욱 위원  말씀해 주신 대로 매년 서울시에 사용료 납부하면서 보수할 부분들은 서울시가 지원을 해 주고 있는데 문제는 시설보수비를 여태까지 지난 25년간 64억 700만 원 정도를 서울시가 지원을 해 줬고, 마포구는 2010년부터 시설개선을 위해 지출한 비용이 11억 6,400만 원 정도 된다고 저는 보고를 받았는데 그러니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니까 당연히 어느 정도 지원을 해 줘야 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막대한 지출을 통해서 계속 유지를 하는데 자치구에서는 서울시가 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게 내면 이거는 과연 옳은가에 대해서 조금 의구심이 생기는데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시설보수비가 지금 나갔다고 말씀하시는 게 저희 시에서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으로 2010년부터 2023년 올해까지 해서 64억이고요.  그다음에 마포구에서는 11억 6,400 이렇게 해서 나간 게 있는데 이 공사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담기준은 저도 한번 확인을 해 봐야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도매시장의 기본적인 시설물에 대한 요소들은 시가 소유주이기 때문에 시설물 유지에 관련돼 있는 사항 중에서 골조라든지 기본적인 사항들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유지보수를 해 주면서 건물 자체에 대한 유지 그다음에 하자 없이 안전하게 여기까지는 저희가 분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게 아니고 소모성으로 시간이 가면 내구연한이 차서 닳아 없어지는 부분들이라든지 기계장치라든지 기구들 이런 부분들 중에서 가벼운 부분들은 사용주체가 그 부분에 대한 부담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우려되는 부분이 쉽게 말씀드리면 돈은 쏟아 붓고 있는데 써먹는 곳은 따로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러냐면 작년도 농수산물시장 세입결산액은 약 69억 정도 됐었고 그리고 세출결산액은 약 48억 6,000만 원인데 그러면 한 20억 정도 잔액이 발생을 하지 않습니까?
  마포구가 조례가 있어요.  마포농수산물시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이렇게 해서 매 회계연도 세입총액이 세출총액의 10%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일반회계에 전출할 수 있다, 그러면 이 초과세입을 통해 마포구 일반회계로 전출한 금액은 총 얼마인 걸로 혹시 아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지금 그 부분은 저희가 확인을 해봐야 되겠는데요 위원님 말씀하시는 취지는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서울시가 일반회계를 통해서 특정지역의 시설물을,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 시설물인데 거기에서 사용수익을 허가했더라도 그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생겨서 잉여금이 생기고 있지 않느냐, 그러면 그 돈 가지고 거기에 대한 보수를 하든지 아니면 잉여금 생긴 것을 서울시로 다시 반환하든지 이런 조치에 대한 것들이 없이 왜 계속해서 돈이 나가고 있느냐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김동욱 위원  네, 그런 취지입니다.  그래서 전출금액이 총 얼마인지 파악해 주시고, 제가 콕 집어서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포구도 월드컵공원도 있고 DMC도 있고 하다 보면 과거 매립지 개발 등등으로 인해 충분한 보상은 이미 어느 정도 되고 있고, 특히 적자가 작년부터 났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전까지 다 흑자였다면 여기 하위 조례를 통해서도 충분히 이익을 봤다고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아직 전출한 금액이 얼마인지도 파악이 안 되고, 그리고 말씀해 주신 대로 서울시에 반환하는 것도 없고, 아니면 이것을 통해서 비용을 활용하는 것도 없는 상황에 이것을 이대로 그냥 둔다면, 그러니까 형 돈 마음대로 쓰는 동생 느낌이잖아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위원님 지적이 타당하시고요.  작년같은 경우에 일반회계 전입금이 26억 규모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내용까지 포함해서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사항에 대한 취지를 제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항은 지금까지 있었던 상황을 포함해서 마포농수산물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주변에 인프라가 충분히, 마포에다가 서울시가 사용허가를 할 때의 상황과는 이제 상당한 부분 환경정비와 개선이 되었다고 판단을 한다면 지금부터 이루어지는 재정 수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가 이렇게 문제를 제가 받고 연구를 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네, 감사합니다.
  C등급이면 사실 그래도 많이 위험한 편이라 안전이 담보되어야 돼서 당연히 보강을 해야 된다는 취지에 공감을 하지만 적어도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를 하되 근본적인 문제가 변하지 않으면 계속 시의 예산이 마음대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서 심히 우려를 표하는 상황이라서 꼭 빨리 확인해 주시고 나중에 보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것은 김동욱 위원님께서 시 재정의 건전한 운용을 위해서 자치구에 있지만 사용수익과 시 소유에 대한 것들을 가지고 재정 운용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할 것인가 이렇게 보는 시각으로 지적해 주신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 그 사항을 담아서 개선방안을 도출하면 바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네,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풍물시장 얘기인데 저는 존경하는 다른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풍물시장 건은 아니고, 업무보고 15쪽에 보시면 SNS 집중홍보 및 채널 활성화라는 게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봐서 저는 풍물시장이 되게 잘되었으면 좋겠고 하는 마음인데 SNS 활용을 통해서 지금 5개 채널 운영하는 것을 보니까 전 연령대를 감안해서 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저는 다 들어가 봤습니다.  누리집도 들어가보고 블로그도 들어가 보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일단 페이스북은 30대 이상, 인스타는 10대~20대, 유튜브는 전 연령대 이렇게 보는데 페이스북하고 인스타는 되게 잘되어 있어요.
  혹시 정책관님, 유튜브 한 번 들어가 보신 적 있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아니요, 여기는 아직까지 제가 들어가 보지 못했고, 지금까지는 풍물시장 현장만 주구장창 다니느라고 못 봤습니다.
김동욱 위원  되게 잘되어 있어요.  페이스북하고 인스타는 굉장히 홍보가 잘되어 있습니다.  이거 담당하시는 분 칭찬해줘야 될 정도로 되게 홍보를 잘해 놓았는데 문제는 같은 분이 관리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유튜브는 대부분 다 공연 위주의 영상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무슨 연주, 무슨 노래, 아무튼 그래서 페이스북하고 인스타그램은 풍물시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행사, 방문 아니면 인플루언서가 와서 체험해 보고 이런 게 되어 있고, 이벤트를 즉석에서 하면 이벤트도 공지를 해 주고 굉장히 진짜 20대부터 가족단위로 올 수 있는 홍보 역량이 충분히 되어 있는데 유튜브는 진짜 공연밖에 없어서 그냥 틀어놓고 노동요 듣는 느낌이라서, 유튜브가 요즘 완전 대세인데 풍물시장이 더 잘되려면 유튜브를 좀 더 활용해 주셨으면 어떨까 싶은데 문제는 유튜브가 돈이 좀 많이 듭니다.  인스타, 페북은 그냥 올리면 되고, 홍보 돌리는 게 있어요.  홍보 돌리는 비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데 유튜브는 편집 비용이나 기타 등등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만약에 제대로 홍보를 하실 거면 지금 유튜브가 팔로워가 제일 낮잖아요, 보면.  4,900명이면 진짜 없는 수준이거든요.  그런데 페이스북하고 인스타 보시면, 누리집, 블로그는 빼고 말씀드릴게요.  페이스북, 인스타를 보면 적어도 5만 7,000명 정도면 훌륭합니다.  그런데 유튜브가 이 정도인 이유가 저는 다 하니까 제가 생각했던 그 이유가 맞는다면 좀 콘텐츠를 바꿔 보면 어떨까, 왜냐하면 4년 전 영상부터 그래요.  그래서 유튜브는 개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아까 전에 담당관도 말씀을 드렸지만 풍물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것들이 끝나면 저희가 발전협의회를 통해서 상인들하고 관리회사 그다음에 저희 그다음에 외부 전문가들 해서 이 풍물시장을 어떻게 하면 그 지역에서 상품에 대한 특화는 물론이거니와 매대에 대한 개선, 점포관리 그다음에 관광명소화시키면서 동묘까지의 연계 그리고 주말시장에 대한 집객효과 이런 것을 다 감안해서 내용 개선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고, 그 부분을 내년부터는 실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적하신 이 부분도 홍보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소중한 의견으로 수용을 하고 유튜브에 대한 사항들도 그런 내용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풍물시장 관리비 연체 관련해서 20페이지 보시면 이것은 작년에도 제가 생각만 하다가 그냥 넘어갔었는데 체납 점포 수가 꾸준히 있는 이유가 뭔지 알 수 있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 사항은 양해해 주시면 상권활성화담당관이 답변을 드리게끔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위원장님, 상권활성화담당관님…….
○위원장 이숙자  네, 상권활성화담당관님.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상권활성화담당관입니다.
김동욱 위원  네, 말씀해 주십시오.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풍물시장에 상인분들이 500분 넘게 계신데요.  개중에 조금 장사나 영업이 잘 안 되어서 신용이 안 좋으시거나 이런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이 체납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제가 오전에 자료 요청드렸던 것처럼 세 번 이상 연체된 점포가 있나요?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80개 조금 넘는 점포가…….
김동욱 위원  80개요?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김동욱 위원  이것은 저도 100% 확실하지는 않아서 여쭤보는 것인데 제가 알기로는 세 번 이상 연체가 되면, 그러니까 3회 이상 연체가 되면 훗날 임대계약을 할 때 되게 불리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불리한 조건이 따라온다.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페널티 조항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래서 그런 것은 자동적으로 시에서 관리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사정이야 다 있겠죠.  경제상황도 당연히 안 좋고 그렇지만 그래도 형평성에 의거해서 한두 번은 당연히 이해를 하고 유연성을 가져야 되지만 세 번 이상 이것은 상습적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혹시 이에 대한 관리방안이 있습니까?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저희가 안 그래도 기본적인 점포 관리에 대해서 강화를 하기 위해서 최근에 자체적으로 조직진단도 했고, 이런 기본적인 점포관리 기능을 강화하려고 하는데요 거기에 연동해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관리비 체납이라든지 사용료 체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제가 오전에 요청드린 게 아직 안 와서 그런데 이것도 자료 오면 아까 정책관님께 말씀드린 것 추가해서 따로 한번 보고를 해 주시면 어떨까요?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네,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감사합니다.
  추가질의 하나 더 있는데 추가질의시간 활용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장태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태용 위원  장태용입니다.
  저는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 관련해서 질의하겠는데요.  오전에 자료 요구한 게 아직 답이 안 와서 질의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차후에 종감 때 활용한다든지 하겠습니다.  일단 갖고 있는 자료를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서울시에 많은 사업들을 위탁을 맡기고 수탁을 받는 기관들이 있을 것인데요 그런 수탁기관이 특정 정당이라든지 특정 정치인을 공개적으로 지지선언하고 이런 것에 대해서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당연히 정치적인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저희가 위수탁을 할 때에도 그런 정치적 행위를 할 때는 별도의 계약 해지든지 페널티든지 이런 것들이 내용에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장태용 위원  보면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하고 노동권익센터를 수탁하고 있는 기관이 한국비정규노동센터입니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의 이사진들이 죽 있는데요 보면 이사진들이 재작년 대선기간에 공개적으로 야당 후보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기 들어가 있는데 이사 중 실명을 밝히지는 않겠으나 이사로 있는 분들 중에 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현재 야당요.
  그리고 전임 시장이라든지 전임 정권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인사들이 수탁과정에 개입을 한 게 아니냐 이런 의혹이 있을 수 있어요.
  이 부분 한번 파악을 해 주세요.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장태용 위원  그리고 이것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 같은 경우는 위탁기간이 2024년 8월까지로 알고 있는데 언론기사 같은 것을 검색하다 보면 올해까지 위탁이 종료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혹시 정확한 위탁 종료기간이 언제입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2021년 8월부터 2024년 8월 21일까지 당초에 3년 계약으로 위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회기 때 저희가 노동센터를 도심권과 동남권, 서남권 이렇게 하면서 4개 권역이 있는데 올해 말까지로 종료되는 센터부터 먼저 노동권익센터로 통합하기로 했고, 또 내년 8월까지인데 감정노동센터도 그 권익센터에 흡수 통합하기로 기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에서 그 당시에, 저희가 이번 달에 지금 공모를 하고 새로운 수탁주체를 공모하고 있는 중인데 그 수탁주체가 여기에 같이 흡수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스스로 위탁기간 종료를 연말까지로 해서 저희한테 안을 가져와서, 그렇다면 새롭게 시작되는 노동권익센터는 흡수되는 기능들을 다 모아서 한꺼번에 발족하는 게 낫겠다 이렇게 판단해서 자발적으로 위탁ㆍ수탁기간을 줄여온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용을 했습니다.
장태용 위원  아무튼 간에 올해 위탁이 종료될 것이고, 감정노동 종사자 관련된 조례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업은 어찌 되었든간에 일정부분 유지될 것 같아서 추가적으로 질의를 하겠는데요.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의 사업대상 범위가 모호해요.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감정노동자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요.  국장님이 생각하시기에 감정노동자는 어떤 직군이라고 판단하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이게 사실 위원님이 더 잘 아시지만 몇 년 전에 백화점에서 소비자분께서 고객 입장이지만 거기에서 종사하고 있는 분한테 갑질을 하면서 나타난 부분이 있었고, 또 전화로 우리 다산120콜센터의 종사자들을 여러 가지로 괴롭히는 그런 문제, 그러다 보니까 정말 감정에 대한 부분은 딱 잘라서 여기까지가 감정노동자다 이렇게 하기에는 되게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장태용 위원  모호하죠.  관련 조례에도 보면 정의 부분에 “감정노동”이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 형태를 말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되게 막연합니다.
  지금 국장님도 감정노동자예요, 이 기준대로면.  저 역시 감정노동자고요.  서로 속내를 숨기면서 감정 상하지 않게 대화를 하잖아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는 속내 안 숨기고 있습니다.
장태용 위원  이거는 명확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는 위원님 존중합니다.
장태용 위원  아이구 참,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에 보면 모든 근로자가 감정노동자라고 범위를 특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의 모호함이 있어야 된다고 할까요, 특정직군이 명확하지 않으니까요.  그렇지 않아도 재정사업평가 보면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가 3년 연속 미흡 또는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를 또 살펴보면 사업목적과 사업대상이 보다 구체적일 필요가 있고, 감정노동자의 정의와 범위 등에 대한 구체화가 필요하다,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바랑 정확하게 상통해요.  그러다 보니까 모호한 사업을 하고 목표도 불분명하고 이런 게 계속 순환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면 도대체 어떤 사업들을 하나 궁금해서 실적을 찾아보려고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가 봤는데요.  아무래도 조금 업데이트도 느리고 모호한 설명 자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하나를 띄워드리겠는데요.  보면 여기 감정노동자 근무환경 현황이 나와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5년에서 2017년, 그러니까 적어도 7~8년 전 버전의 현황자료입니다.  그러니까 2018년도에 위탁을 받았는데 그 이후에 업데이트가 전혀 안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방증입니다.
  또 다른 카드뉴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카드뉴스를 보시면 정책관님이 보시기에 직관적입니까?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을 표현하고자 하는지가 보이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장태용 위원  이거는 편의점 같은데 조금 직관성이 많이 떨어지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런…….
장태용 위원  어차피 위탁도 종료될 테고 센터도 통폐합될 건데 이제 앞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는 조금 더 잘 반영을 시켜주십사 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태용 위원  서울페이플러스 관련해서 제로페이에서 이제 서울페이플러스로 바뀌는 거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바뀌었습니다.
장태용 위원  네, 전환됐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작년 2022년도…….
장태용 위원  정부 같은 경우도 여태까지 제로페이에 한 500억 넘는 예산을 투입했고 우리 시 같은 경우도 명목상으로 한 110억 이상을 투입했어요.  그런데 늘 지적되는 사항이긴 한데 병원에도 되고 학원에도 되기 때문에 정작 목표로 했던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도입취지랑은 조금 맞지 않다는 지적을 저도 했던 기억이 있고 계속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면 계속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잡아야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개선방안이 있을까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지적 정말 타당하신 지적입니다.  제로페이든 서울페이든 어찌 보면 처음 이걸 만들 때는 카드결제사에서 가맹점에게 카드결제를 받는 수수료가 2% 이상 4%까지 발생하다 보니까 소상공인들이 매출을 올리면 카드사에 좋은 일을 다 시킨다, 이것 때문에 제로페이 그야말로 중개 카드결제 수수료를 0으로 만드는 거를 만들자 해서 직불개념으로 소상공인은 카드결제 수수료를 안 내고 또 소비자는 바로 직불결제를 해서 소상공인을 도와주는 그런 개념에서 출발했는데 문제가 생긴 것은 코로나 상황이 오면서 지역화폐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이렇게 개발되었던 제로페이나 서울페이를 태우면서 7%에서 10%, 많게는 자치구별로 20%까지 할인되는 지역화폐를 발행하다 보니 직불하면 돈이 캐시카드처럼 나가는 상황이었다가 7%, 10% 이렇게 해서 어려운 경기여건 하에서 할인되다 보니까 결국에 지금은 상품권 매출액이 대부분의 사용처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위원님께서는 지금 그런 상황을 지적하시면서 당초에 소상공인에 대한 도움을 주는 것은 어디 갔느냐에 대한 개선방안을 여쭤보신 걸로 제가 그렇게 이해를 하고요.
  그래서 금년까지 저희 서울시에서 서울페이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은 총 27만 명 정도 가맹점이 돼 있는데 이분들은 현재 신한컨소시엄에서 2년 동안 운영을 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새로운 사업자가 공모돼서 운영이 될 때는 좀 더 시민들이 직불카드라든지 선불카드 개념을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당초의 취지를 도입하고 아울러서, 지금 정부는 서울사랑상품권처럼 지역화폐에 대한 발행을 금년도 예산에 한 푼도 안 담고 있습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앞으로 코로나 시절 겪어온 것보다는 지역화폐의 발행량이 좀 더 줄지 않을까, 이렇게 상황이 되면 당초 목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장태용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관련돼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배달플러스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장태용 위원  제가 이것도 작년에 지적했던 것 같은데 민간배달앱 6개사 협업해서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혹시 국장님은 6개 앱 보면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소문난샵, 놀장, 로마켓, 맘마먹자 이 어플 6개 중에 한 개라도 깔아놓은 게 있으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는 땡겨요가 깔려 있는데요.  실제로 한 번도 땡겨본 적은 없습니다.
장태용 위원  한 번도 사용해 보신 적 없으신 거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장태용 위원  뒤에 최선혜 과장님은 다 까셨겠네요, 담당과장이시니까?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땡겨요는 사용을 해 봤습니다.
장태용 위원  땡겨요 사용했을 때 사용처가 많이 뜹니까?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저희 동네에서 있는 걸로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장태용 위원  글쎄요, 6개사 중에 땡겨요가 시장점유율이 무려 1.5%나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까신 것 같은데 나머지 5개사랑 다 합치면 시장점유율이 채 2%대 밖에 안 됩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렇습니다.
장태용 위원  다른 일반시민들은 전부 다 배달의민족 쓰고 요기요 쓰고 쿠팡이츠 쓰는데 왜 6개사를 계속 고집하시는 거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이거는 저희가 굳이 고집을 한다는 개념은 아니고요.
장태용 위원  아, 그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다른 데서도 충분히 민관협력으로 들어올 의사가 있으면 얼마든지 들어오시고, 저희는 시민께 홍보를 해 주고 여기에 들어오는 플랫폼에 있는 가맹사들은 자기네 플랫폼을 통해서 다른 데보다는 2% 정도의 중개수수료를 낮게 가면서 보탬을 주기 위한 것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문제점은 위원님 지적하시는 바대로 배달앱이라는 것이…….
장태용 위원  플랫폼이고 규모의 경제가 있기 때문에 큰 3사 외에는 새롭게 진입하는 게,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아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맞습니다.
장태용 위원  일단 이용하는 시민 같은 경우에는 앱 자체도 모르고 주문 가능한 매장 수도 적고,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가끔씩 하나 들어올까 말까한 앱 때문에 설치하고 관리하고 이게 상당한 번거로움이 발생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또 올해 같은 경우는 예산이 한 30억 정도 잡혔는데 현재 9월까지 10억 정도밖에 집행이 안 됐어요.  그러면 20억 정도를 2~3개월 내로 다 소진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공공배달 서비스 예산 및 성과내역 표를 받았는데 2023년 9월 기준으로 예산집행내역이 예산액이 29억 5,400만 원인데 집행액이 9억 6,400만 원 이 정도밖에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막대한 예산을 쓰고 있는데, 3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거든요.  집행률도 많이 저조하고 무엇보다 시민 이용률도 많이 저조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그거예요.  배달의민족이라든지 쿠팡이츠라든지 요기요 이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집행부인 시에서 잘만 협약을 맺으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분명히 3개사들이 참여할 룸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그거야말로 상생이고 윈윈이 아닐까 싶어요.  소비자도 좀 더 싼 가격으로 음식을 접할 수 있고, 소상공인분들은 저렴한 수수료로 인해서 활성화도 되는 거고요.
  그러니까 3개사를 한번 잘 설득해 보시고, 지금 무리하게 계속 6개사로 운영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밖에 안돼요.  탁상행정이라고 표현하면 너무 과할지는 모르겠으나 기왕에 이렇게 할 예정이면 대형 배달앱들과의 협약도 한번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지적해 주신 사항에 잠깐만 덧붙이면 공공배달앱에 대해서는…….
장태용 위원  잠시만요.  저는 질의 끝났고, 그러면 답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공공배달앱에 대해서는 위원님 지적하시는 것들이 전적으로 타당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하고 올해까지 해서 공공배달앱에 대한 프로모션과 별도의 상품권 발행을 해왔습니다만 오늘 지적하신 내용까지 다 담아서 내년부터는 공공배달앱과 그에 대한 사업내용 자체를 전면적으로 수정해서 다시 한번 계획을 가지고 가겠다는 말씀을 오늘 드리겠습니다.
장태용 위원  죄송합니다.  짧게 하나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제가 자료 요구한 것 중에 고립ㆍ은둔청년 관련해서 정책관실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 뭐냐고 여쭤봤는데, 물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실 소관업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경실에 질의를 했을 때 터무니없는 답변을 받아서 그래요.
  시장 지시사항으로 올해 3월에 고립ㆍ은둔청년들에 대한 직업훈련을 시키라는 시장 지시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술교육원에 보니까 총 4명만 지금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자 하는 의도는 노동분야를 담당하고 계시니까 직업재활이라든지 일자리 사업들 관련돼서, 물론 경제정책실에서도 담당업무를 하지만 노공상정책관실에서도 관심을 기울여서 고립ㆍ은둔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 13만 명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에만.  전국적으로 하면 60만 명 가까이 되는 엄청난 숫자의 청년들이 고립해 있고 은둔해 있거든요.  그런 것도 유념해서 사업 추진하는 데 있어서 많은 배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알겠습니다.
장태용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숙자  장태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최민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민규 위원  동작 2선거구 최민규 위원입니다.
  어제오늘 행감 자료를 보다 보면 서울시는 스스로 불법을 자행하든가, 아니면 불법을 자행하는 업체를 지원하든가 이런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년 행감에서 서울사랑상품권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질의를 하고 이번에는 1년이 지나서 어떤 변화가 있나 이런 거를 봤지만 자료 받아본 결과는 역시 그런 업체도 버젓이 다시 입찰에 응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면서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사가 아까 장태용 위원이 얘기할 때 정책관님은 신한컨소시엄에서 아직 다른 데가 안 정해진 것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이번에 비즈플레이에 재변경된 거 모르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희가 10월에 적격자 심의를 거쳐서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가 비즈플레이였고 2순위가 신한컨소시엄 기존 업체였습니다.  아직까지 정식협약 체결은 이루어지지 않고 우선협상자로…….
최민규 위원  문제가 있으면 안 해도 되는 거예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안 해야죠.
최민규 위원  그 문제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이 업체가 잘 아시겠지만 옛날에 웹케시 자회사인 거는 혹시 아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웹케시…….
최민규 위원  웹케시라고 모르세요?  작년에 우리 행감에서 이 회사의 특혜 의혹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서울시의 소극적 행정 태도 때문에 그 회사가 이 자회사인지도 모르고 계시는 것 같네요.
  2021년 신한컨소시엄으로 판매대행사가 변경되기 이전에 제로페이망을 통해서 지원을 했었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렇습니다.
최민규 위원  그래서 제로페이하고 연계돼서 운영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인 웹케시라는 회사가 특혜 의혹이 굉장히 많다고 지적이 된 업체입니다.  그 당시 저희가 서울페이를 도입을 하기 위해서 두 건의 용역을 줄 때도 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 엔켈이라는, 대표자가 이주현으로 되어 있는데 그 사람하고, 그다음에 그 회사를 주기 위해서 용역을 발주한 서울시 임기제 공무원, 그분 아직도 근무하고 있다고 그러네요, 이혁이라는 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저희…….
최민규 위원  이 두 분이 웹케시에서 같이 근무를 했다고 제가 분명히 자료상으로 작년에도 얘기했고 올해 또 다시 한번 얘기하게 되는데 그때도 제로페이가 사용률이 떨어지다 보니까 여기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저희가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다 했죠?  행정적, 재정적 유례없는 지원을 굉장히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도 때 서울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제로페이로 한정해서 판매해서 이 회사가 거의 수수료만 100억 이상 수익을 얻게 된 사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이게 그 당시에 언론이든 국감이든 서울시 행감이든 지적거리가 굉장히 많았었어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2021년 4월 30일 시사저널, 2021년 10월 6일 문화일보, 그다음에 국회에서도 박수영 국회의원이 2022년 10월 26일에 제로페이 기획횡령 의혹 제기, 조속히 진실을 밝혀라 하는 등 굉장히 이슈가 됐던 건입니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사항으로 저희가 지적을 한 다음에 처리자료를 내잖아요, 행감 지적사항에 대해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최민규 위원  거기에 보면 “서울시는 2022년 10월부터 11월 감사원(산업금융감사국) 감사 실시로 제로페이 추진 관련 자료 요청이 있어서 자료를 제출하였으며 지적사항 없이 감사를 종료했다.”라고 이렇게만 명시를 했어요.
  그런데 이게 2020년 판매대행사 신한컨소시엄으로 변경되고 그 과정에서 서울시하고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하고 정보 이관 문제로 또 갈등이 생겨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했다는 기사 또한 SBS 뉴스나 굉장히 보도가 많이 됐어요.
  그러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제로페이 도입과정에서 유착의혹에 대한 감사원 자료 제공하는 수동적인 처리 외에 저희 시에서 이 업체에 대해서 어떤 능동적인, 적극적인 행정을 했는지에 대해서 제가 여쭙고 싶어요.
  이번에도 신한하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비즈플레이 두 업체가 참석을 했는데 신한은 신한카드만 결제가 되고 비즈는 전체 카드가 결제된다고 해서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고 들었거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도 제안 내용에 대해서는 그런 내용이 있는 것으로 파악을 했습니다.
최민규 위원  아직 결정된 건 아니라면서요, 그렇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최민규 위원  전체적으로 작년에 있었던 사항, 기사가 나온 상황 이렇게 제가 간단히 말씀드렸는데 이것에 대해서 내용 다 알고 계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제가 들은 바가 있는데요.  일단 이 사항 자체에 대해서 적격심사 추진을 처음부터 죽 해온 담당 과장 말씀 한번 들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최민규 위원  네.
○위원장 이숙자  네, 과장님.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소상공인담당관입니다.
  일단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은 지역사랑상품권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서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 컨소시엄으로 되어 있고요.  그리고 이분이 부정당업자가 아닌 이상 저희가 입찰을 제한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입찰자격요건을 충족하였고 저희가 블라인드로 처리해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여기에서 신한컨소시엄보다는 높은 점수였기 때문에 비즈컨소시엄이…….
최민규 위원  블라인드하면 뭐 하냐고요, 그 회사가 웹케시 자회사라니까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지금 말씀…….
최민규 위원  그러면 걔네가 모든 노하우를 다 알고 와서 얘네랑 입찰 붙었는데 일반경쟁업체하고 비등하겠어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사항은 아마 한국간편결제원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한국간편결제원이 중기부 산하 비영리재단인데 여기에서 제로페이 사업 운영권한을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가지고 있으면서 제로페이망을 사용하는 다수의 여러 기업들이 있었고 이 기업 중에 하나가 비즈플레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민규 위원  두 업체 들어왔죠, 신한컨소시엄하고 비즈플레이?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네.
최민규 위원  두 업체잖아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두 컨소시엄이 들어왔습니다.
최민규 위원  그러니까 비즈플레이라는 업체가 기존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회사의 자회사다 이 얘기를 하는 거예요.  어떤 업체가 가면을 쓰고 둔갑을 하고 와서 입찰을 하면 이 회사가 사기꾼 업체인지, 의혹이 제기된 업체의 자회사인지 이런 거 안 하고 무조건 입찰시켜요?  기본적인 거 볼 거 아니에요?  자료 검토를 제대로 안 했다는 얘기밖에 더 돼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기본적으로 저희가 봐야 될 자료에 대해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것은 법적으로 적격…….
최민규 위원  내가 또 얘기할게요.  작년에 엄청 시끄러웠던 회사였다고요, 특혜 의혹 때문에.  혼자 수수료만 100억 이상 먹던 회사라고, 이 회사가.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법적으로 어떤 처벌을 받았다든가 이런 게 객관적으로…….
최민규 위원  기껏 신한컨소시엄으로 바꿔놓고 또 2년 만에 그런 회사의 자회사가 들어왔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지난번에 우리가 2022년도 행감 할 때 그렇게 지적을 했으면 서울시에서 감사원에 자료만 냈다 이러고 끝날 일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잘 아시겠지만 감사원은 공직자에 대한 감사만 하는 거고, 여기는 민간업체잖아요.  그러면 정책관, 우리 시에서 당연히 그렇게 이슈가 됐던 회사면 수사의뢰를 해서 어떤 의혹 해소의 노력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 거를 안 했으니까 결과적으로 그 자회사가 또 들어와서 2년 동안 수수료를 또 따먹는 거예요, 사기꾼 회사가.
  이렇게 서울시에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을 제가 이해하기 어렵고, 지금이라도 명백하게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들어가세요.
  그다음에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보면 잘 아시겠지만 기존의 전통시장하고 특성화,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이 많은데 이번에는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지원하는 내용인데 여기에 보면 이 사업들이 중복된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이 기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나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이나 다른 게 없어요.  그런데 돈을 또 지원하는데 거기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선정하는 평가기준이 있는데 그 평가기준을 보면 경영현대화 사업을 받은 곳을 가점을 주는 정도로만 기준을 두었는데 2023년 최근 3년간 유사한 전통시장 사업 지원을 받은 곳을 선정기준에서 배제 안 한 이유도 제가 이해가 안 가요.  거기에 10점인가 돼 있더라고요, 여기 보니까.
  새로운 사업으로 지원을 한다 그래놓고 기존에 있는 시장들만 여기 어플라이를 했어요.  무슨 말씀인지 아세요?  2023년에 두 곳 된 곳도 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이 돼서 이미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사업에 선정된 거기하고 비슷한 걸로 다 중복이 돼요.  그러니까 새롭게 지원을 한다 그래놓고 결국 똑같은 거 지원을 하고 거기에 해당되는 시장들만 또 들어와요.  그러면 혁신이라는 게 의미가 없잖아요, 정책관님.
  이거 사업의 필요성, 중복지원 경우 조치계획, 다른 기존 전통시장 지원사업들과의 차별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셔서 저한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최민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최민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인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인제 위원  구로구 4선거구 김인제 위원입니다.
  국장님, 풍물시장 관련된 최초 민간위탁업체가 언제부터 계약이 진행된 겁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풍물시장 개장 자체가 2008년도에 되었기 때문에 그때 이후부터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자료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네, 자료 좀 확인해 보고, 우리가 풍물시장 관련된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관련된 계약이 체결이 됐을 것이고, 최초 2008년 4월 26일 개장 이후에 위탁업체가 계속적으로 위수탁계약을 통해서 2023년 현재 서울시 예산의 23억 원 정도가 위탁관리계약으로 예산이 배정되어 있는데 지금 준비됐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최초 위탁기간은 2007년부터 나와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2007년부터 최초 위탁계약의 당사자는 누구였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때는 주식회사 에스마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지금 백상기업이 2017년 1월부터 진행이 된 겁니까, 아니면 몇 년도부터 진행을 한 거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백상기업은 2012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김인제 위원  2012년부터면 한 1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정기 지도ㆍ점검이 몇 회 이루어졌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정기 지도ㆍ점검은 저희가 매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러니까 매년 했던 정기 지도ㆍ점검 결과를 본 위원한테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우리 서울풍물시장 부지사용료를 매년 교육청에 납부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별도의 기간을 정해서 부지사용계획을 하고 있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매년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러면 부지사용료까지 해서 우리 서울시 예산이 한 30억 정도가 풍물시장에 매년 배정되는 거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30억과 관련된 예산을 운영하면서 2012년부터 백상기업이 운영하는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위수탁계약이 6년이 경과되면 최초로 도래하는 재위탁 또는 재계약 시에 의회 동의를 받아야 된다는 준수 계약이 있는데 우리 위원회에 위수탁 관련된 재계약과 동의 여부에 대해서 절차가 진행된 거 한번 말씀해 보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민간위탁 심의 동의는 2019년 9월 6일 심의해서 원안 가결돼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 이후에 재계약 6년 기간이 도래돼서 보고하는 기간이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렇게 하고 작년에 2022년 12월 21일 다시 시의회 보고를 해서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를 받고 원안 가결된 바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러니까 2022년 12월 기준으로 따지면 10년 동안 한 기업에서 민간위탁 관련된 재계약이 이루어졌고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매년 한 30억 정도의 예산이 집행되고 운영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10년간 한 기업이 위수탁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조례에 따르면 이 정기 지도ㆍ점검에서 기본적으로 70몇 점이 상한기준입니까, 조례에서 지도계획에 따라서 연장 계약할 수 있는 기준이?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최근에는 75점으로 나와 있는데요 과거에는 60점으로 해서 계속 변동이 되어 왔다고 합니다.
김인제 위원  서울풍물시장 정기 지도ㆍ점검 계획을 본 위원이 자료로 제출해 주라고 얘기한 것은 그동안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ㆍ점검에 대한 항목별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계획이나 다양한 서울시의 행정사무와 관련된 지도감독이 정말 잘 이뤄지고 그게 위수탁 계약에 잘 반영 체결이 되었다면 오늘과 같은 풍물시장의 문제점들이 지적이 됐을 것이고 시정 조치되었을 것인데 본 위원도 지금 넘어온 자료가 다 없어서 정확하게 팩트를 근거로 해서 대화나 질의를 하지 못하겠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아까 오전에 자료 요청했었던 소송자료 그리고 위수탁과 관련된 재계약 자료 그리고 정기 지도ㆍ점검에 대한 자료를 본 위원의 질의가 끝나더라도 조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우리 서울시에서 민간위탁 관련된 문제점도 있지만 관리와 관련된 민간위탁의 보고사항들이 정기 지도ㆍ점검 계획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문제점들이 굉장히 많이 지적되었고, 또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새로운 위수탁계약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오세훈 서울시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통해서 재계약에 대한 위수탁을 철회한다든지 아니면 그동안 지급되었던 보조금을 반환한다든지 아니면 예산 반영에 보조금을 삭감한다든지 다양한 정책적인 구사를 하고 있어요.
  그 정책적 구사가 어떤 것은 감사를 통해서, 어떤 것은 과에서 열심히 일함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평가로 인해서 또는 위원회에서 관련된 논의를 통해서 합의에 의한 정책적인 평가와 결과들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산하에 위원회가 24개가 존재합니다.  24개 위원회에서 최근에 유급병가지원 자문위원회까지 하면 25개 위원회가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의 상설 또는 비상설위원회인데 유독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감정노동분과위원회, 노동안전보건분과위원회, 가사노동분과위원회,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관련된 본 위원이 아까 얘기한 것처럼 시민건강국에서 넘어온 것,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관련된 위원회 대부분이 노동권익과 관련된 위원회는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자문위원회 비상설기구만 빼놓고 다 상설위원회입니다.
  이 중요한 권익보호를 위한 노동자들의 대변기구가 될 수도 있고, 다양한 서울시정책에 우리 서울시 공무원들이 노동적인 정책에 대한 저변 그리고 전문가들의 자문 또 이해관계 당사자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위원회가 그동안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요.  통상적인 중소기업육성기금과 관련된 기금융자계획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고,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이런 기본적인 예산 지원과 관련된 서울시의 기본업무 행동과 관련된 위원회를 제외하고는 노동권익과 관련된 예산의 배정 또는 그것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도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의 어려움을 호소받을 수 있는 위원회의 개최는 불존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25개의 위원회에서 최근 2023년에 개최된 곳은 본 위원에게 위원회 자료가 다 100% 넘어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곱 군데밖에 안 됩니다.  10개가 안 된다는 얘기죠.  전체 수치로 따지면 30%입니다, 위원회 개최 여부가.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이 다양한 정책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관련된 행정의 권한과 능력만으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의 업무가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서울시의 이해관계 당사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업무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업무의 굉장히 중요한 의사결정이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하나의 필수적인 상설위원회의 근거들이 다 조례에 근거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개최가 유명무실할 정도로 운영된다는 것은 노동과 관련된 민간위탁의 문제점을 지적은 하지만 그것에 따른 상호적인 이해당사자들의 권익 보호에는 전혀 손을 놓고 있는 상태예요.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도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셔서 제 소관 위원회가 25개 있는 줄 오늘 알았습니다.  정말 죄송하고요.
  위원회를 통해서 심의를 하든 자문을 하든 안건에 대한 도움을 받든 충분히 저희 소관의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그런 외부 전문가라든지 학계의 덕망있는 분들의 의견을 노동분야든 또는 공정ㆍ상생분야에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타당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사안이 발생해서 예를 들면 분쟁이 있으면 분쟁 조정을 한다 이런 사안이야 얼마든지 지금까지 해왔지만 위원님 지적하신 바대로 약자들이라든지 취약계층에 대한 노동자 또는 권익에 대한 사항들은 조례에 적시되어 있는 대로 정기분과 수시분에 대한 위원회는 충분히 활용을 해서 협업을 통한 가치를 저희 분야 업무에 반영할 수 있게끔 하라는 취지로 듣고 이 부분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그리고 전문가들이 노동과 관련된 시대적인 변화 그리고 민간위탁의 문제점에 대한 것은 서울시가 관리감독의 권한이 있기 때문에 그 관리감독의 권한을 통해서 민간위탁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보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회가 계속적으로 공전하는 이 사태에 대해서 국장이 답변하신 것처럼 빠른 시정 조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노동과 관련된 권익 보호를 문제삼을 것도 되게 중요한 현안 중의 하나지만 시민들이 가장 체감하는 문제 중의 하나가 대부업과 관련된 것입니다.
  지금 대출금리가 굉장히 높은 고금리이고 또 3고에 의해 서민들의 경제가 굉장히 어려움과 타격을 받고 있고, 대출을 원활히 조달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과 다양한 저변에 깔려있는 우리 기업들은 대부업과 관련된 대출을 받기 위한 노력이나 다양한 자구책을 찾기 위한 정말 최악의 결단까지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서울시가 조례에 의해서 대부업법에 의한 대부업분쟁조정위원회가 있고, 유통과 관련된 유통분쟁조정위원회가 있고, 또 대리점과 관련된 갑질과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가맹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가 우리 위원회의 조례로 인해서, 법률에 의해서 제정이 되어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 보호 그리고 권익과 관련된 가장 어려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는 대상자들에 대한 대부업 또 유통분쟁, 가맹점과 관련된 갑질 문제 해소 이것에 대한 위원회도 개최를 안 하고 있어요.  개최를 안 하는 이유가 뭡니까?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점을 개선하고 조정하기 위해 위원회가 존재하는 게 아니잖아요.  사전에 예방하고 대부업과 관련된 서울시민들이 현혹된 대부업의 다양한 문제점들은 없는지 또 대부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들 간에 다양한 비리문제와 관련한서울시민들의 피해는 없는지, 사전적인 예방을 위해서 대부업이 잘 관리감독되고 있는지에 대한 피해사례도 조사할 필요가 있고, 또 유통분쟁과 관련된 것 가맹점의 갑질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피해사례 이것은 서울시민들의 실핏줄과 같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수단 중의 하나라고 저는 봐요.  그런데 이것마저도 운영을 안 하고 있어요.
  도대체 오세훈 시장이 대변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이 무엇인가, 기존에 기초수급자 또는 저소득자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국가와 서울시가 그동안 충분하게 배려있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시민들이 삶의 애로사항을 겪고, 3고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보듬고 그리고 노동자들의 문제점은 지적하지만 문제점 이전에 그들의 권익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문제점들을 사전에 보완하고 절충하고 듣는 의견수렴의 과정들 이런 것들이 약자와의 동행입니다.  약자와의 동행 저는 굉장히 좋은 정책으로 반기고 있어요.  더 적극적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약자와의 동행에 가장 최일선에서 정책을 수행하고 관리감독하고 있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의 약자와의 동행에 정책은 없어요.  정책은 실행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협의회 관련된 위원회가 그 정책을 일선에서 잘하고 있지 않다는 답으로 얘기해 주는 것입니다.  결과입니다.
  왜 이런 것들을 안 하지요?  물가대책위원회는 지난번 택시요금 인상과 할증요금 인상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한 번 개최한 것 외에 나머지 위원회는 상시적인 예산 조정ㆍ협의, 융자 이것 빼놓고는 거의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업과 유통분쟁, 가맹점 관련된 서민들 보호정책의 위원회는 왜 안 열리고 있는 겁니까?  국장님,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위원님의 지적하신 내용을 통해서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 그게 대부업이든 유통이든 상가임대차 분쟁이든 뭐였든지 간에 안건이 왔을 때 조정해 주는 것을 할 때는 공무원들이 일을 참 잘합니다.  다만 지금 지적하신 대로 문제를 미리 사전에 파악을 하고 그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발굴하는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사실상 위원회를 활용해서 그런 대안을 끄집어낸다는 절차에 대해서는 조금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까지 못한 부분에 대한 변명보다는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사항들, 약자를 위해서 지역경제에 대한, 실제 생활에 대한 이런 분야에 대해서 정책을 도출하는 데 필요한 의견을 좀 더 많이 들으라, 듣고 그런 대안을 통해서 정책으로 만들어내서 약자와의 동행을 제대로 해라는 뼈아픈 조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분쟁이 왔을 때 또는 정리를 해야 되고 안건을 결정해야 될 때 이럴 때 단순히 위원회 개최해서 실적을 내는 이런 부분들을 주로 해왔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한 개선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듣고 그런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네, 답변 주신 대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런 업무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국장님께서 철저하게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다시 한번 자료 요구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에서 운영 중인 민간위탁 관련된 정기 지도ㆍ점검 계획 그리고 풍물시장 관리 운영과 관련된 위수탁협약서 그리고 관련된 소송자료 이것은 빨리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인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감사를 중지한 후에 16시 30분에 다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18분 감사중지)

(16시 46분 감사계속)

○부위원장 임춘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순서에 의해서 이민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민옥 위원  성동구 3선거구 이민옥 위원입니다.
  긴 감사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선 저는 착한가격업소 정책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착한가격업소 정의를 보면, 제가 잠시 한번 띄워보겠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죽 정의가 나와 있고, 이 부분 보면 “행정자치부 기준에 의거 구청장이 지정한 업소입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는 행정자치부 아니고 행정안전부입니다.  수정 필요하니까 수정해 주시고요.
  우리 조례에도 정의가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착한가격업소"란 외식업, 이ㆍ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에 대한 가격ㆍ품질ㆍ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자치구청장이 지정하는 업소다 하고 되어 있고요.  시에서는 비슷하겠지만 조금 다르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정의 부분은 그렇다 치는데 내용에 들어가면 업종이나 평가 부분에서 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행 국가에서 하고 있는 정책, 시에서 하고 있는 정책과 조례가 다른 것처럼 비쳐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서 내용을 일치시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책관님.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리고 연초에 업무보고를 할 때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몇 가지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혹시 기억하고 계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 지금 이것이 과연 원래 취지에 대해서 기여하고 있느냐 그리고 목표로 하고 있는 대상업소만큼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노력해 달라 이런 말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것과 아울러서 지적사항 더 덧붙이자면 모바일환경 접근성이 낮으니 이걸 고려해 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보면 PC로 구현되는 내용이 모바일에도 그대로 구현이 됩니다.  사실 요즘 젊은 세대나, 꼭 젊은 세대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을 아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PC버전만 가지고는 활용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그대로 핸드폰에 구현이 되기 때문에 핸드폰에 맞는 앱을 개발한다든가 그렇지 않으면 핸드폰에 맞는 구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지적했던 내용이 착한가격업소 구분별 정비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이 지적을 했었는데 보면 분야를 8개로 나눠놨는데 숙박이 1개 업소입니다.  이거는 기타로 들어가도 충분한 부분이고요.  심지어 기타에 가면 2개 이상인 업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시민들이 일관성을 가지고 보실 수 있게 수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PC가 굉장히 오래된 버전, 구동되는 홈페이지 내용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우리 흔히 하는 말로 후집니다 하려고 했는데…….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후진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이게 사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보면 맛집 검색 같은 거 하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홈페이지에 보면 굉장히 일차원적인 안내로 끝이 납니다.  이게 다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사실 홈페이지나 핸드폰을 가지고 검색해서 찾아가게 되는데 유입할 수 있는 유인책이 전혀 없다고 보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 써서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잘 알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대답만 하지 마시고 이게 1년 전에도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행감 때도 그대로 되어 있습니다.  이거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다음 착한가격업소 지원방안을 보면 여지까지는 쓰레기봉투 일괄 지원, 연 24만 원 정도의 쓰레기봉투를 지원하는 게 다였는데 이게 조금 늘어났습니다, 지원사항이.  어떻게 늘어났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착한가격업소가 워낙에 외식업 그다음에 다른 이ㆍ미용업도 포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업체들의 업주들께서 착한가게로 지정이 되면 나는 내 가게에 맞는 물품들을 지원해 달라고 해서 예를 들면 주방세제라든지 미용장갑이라든지 샴푸 이런 걸로 해서 업종별로 약간 차별화를 시켰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러면 그거는 업소들의 수요조사를 통해서 지원물품이 정해졌다고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분들께서 직접 원하시는 물품들 위주로 선정을 했습니다.
이민옥 위원  사실 착한가격업소는 위생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도 체크가 되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렇습니다.
이민옥 위원  고물가 속에서, 정말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가격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소상공인들에게는 굉장히 큰 부담입니다.  그런데 3년간 지정철회업소 현황에 대해서 죽 살펴보면 그 원인이 되는 사유가 폐업이 가장 많습니다.  착한가격업소가 이렇게 폐업에 의해서 줄어든다는 것은 바꿔 얘기하면 소비자에게도 그만큼 부담이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계신가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도 이번에 행감 대비해서 위원님 자료 요구하신 것들을 한번 챙겨보면서 폐업을 왜 할까 하는 것이 제1번 사유로 나왔길래 보니까 결국에는 착한가격업소는 말씀하신 대로 가격이 다른 시장에 비해서 훨씬 더 저렴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영업수지를 맞추는 것 자체가 조금 어려웠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민옥 위원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 1,500개까지 늘리겠다 이런 계획 세우셨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당초에 그렇게 했는데요.
이민옥 위원  가능할까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재 10월 말 기준으로 955개거든요.  저희가 자치구를 독려하고 서울페이플러스에서 이벤트도 하고 해서 열심히 독려를 하고 있는 중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당초에 목적한 바를 이루기에는 시간적으로 촉박함은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저는 사실 1,500개라는 양적성장에만 매달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찾아서 폐업하지 않고, 표현이 그런 버틸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버틴다는 표현이 참 저도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그런 혜택들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사실 76만 원이라는 돈이 많으면 많을 수 있지만 한 달 평균 잡으면 6만 원 남짓입니다.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다시 한번 고민을 해 주시고요.
  그런 면에서 이번에 서울페이플러스 페이백 이벤트 하셨습니다, 약 한 달 동안.  성과가 어떻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워낙에 소비자분들이 좋아하셔서 저희가 단위금액당 얼마 이상을 쓰시면 페이백해 드리는데…….
이민옥 위원  네, 너무 성과가 좋아서 조기 마감됐습니다.  그렇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이민옥 위원  그런데 저는 예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조기 마감됐다고 그래서 이거 정말 긍정적이었구나 하고 봤더니 예산이 1,000만 원입니다.  자치구에서도 이렇게는 안 합니다.  1,000만 원이면, 아까 홈페이지에는 976개로 나와 있는데 일단 현재 955개로 보면 약 1,000개를 2,000만 원 예산이면 한 가게당 2만 원도 채 안 되는 금액에 대한, 이게 저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게 업주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을까요?  혹시 모니터링 같은 거 하셨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이게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서울페이 등록가맹점 453개소에 대해서 시행을 했는데요.  해 보면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참 금액이 적기는 합니다.  당초에 저희가 이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지 못했고…….
이민옥 위원  그러면 이 결과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나 이런 거 하셨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현재 참여인원은 2,700명이 참여한 걸로 돼 있거든요.
이민옥 위원  그건 소비자죠.  저는 소비자 말고 업주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소비자들은 다 만족할 겁니다.  단돈 2,000원이라도 혜택을 받기 때문에 “너 이거 좋으냐?” 그러면 당연히 좋다고 얘기를 하겠죠.  물론 소비자의 만족도 조사나 개선해야 될 방안을 찾는 것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업주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리고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관리권한이 지자체로 넘어왔지 않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이민옥 위원  그렇게 되면서 시에서는 활성화할 어떤 대책 세우셨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당초에 2023년 올해 9월 이전까지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행안부가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업체에 대한 정비를 해왔는데 이번에 9월 이후에 지자체가 정비업체에 대한 일체 권한 자체를 부여받았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PC환경이 열악하다, 정말 후진 부분이 있는 것들은 앞으로 저희가 권한 이양 받은 것을 통해서 내년에는 한번 개선…….
이민옥 위원  저는 어떻게 보면 착한가격업소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서울시만의 특화사업으로 굉장히 잘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행안부 같은 경우는 업소 정보를 그 업소에서 제안해서 정보를 최신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굉장히 일방적이에요.  수정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주시고요.
  조금 더 착한가격업소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사업들, 서울시에 좋은 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저는 그 사업들이 단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들을 묶을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들, 예를 들어서 교육청의 바우처랑 적극적으로 연결할 수도 있는 거고 천원의 아침밥 같은 경우도 대학이 굉장히 부담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 싶어 하면서도?  그거를 착한가격업소하고 연결할 수도 있는 거고 여러 가지 좋은 정책하고 연결할 수 있는 방안들이 있을 건데 그거를 적극적으로 고민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서울시의 특화사업으로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
이민옥 위원  다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동조합지원센터가 통합과정을 밟고 있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이민옥 위원  현재까지 추진은 어떻게 되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희가 통합 의결을 해 주신 이후로 9월에 사경센터와 협동조합센터는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사회적클러스터로 다 이전을 해서 현재 거기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요.  금년 연말까지 저희 부서에서 새로 수탁자를 모집하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다가 협동조합지원센터…….
이민옥 위원  네, 협동조합이 팀으로 들어가서 운영을 하게 되는 거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이민옥 위원  그러면 그간의 인력 계획을 보면 현재 현원으로 보면 사회적경제가 19명, 협동조합이 11명 해서 모두 30명이 현원입니다.  그런데 인력 운영계획을 보 면 5월 임시회에서는 5팀 25명으로 줄이겠다고 하셨다가 다시 9월 임시회에서는 이거를 10명 감소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사실 2023년은 30명이었는데 두 개 기관이 합쳐진 상황에서도 인원을 반으로 감축한다, 사실 통합에 따른 어느 정도의 인력감축 부분은 일정정도 불가피한 면이 있습니다.  충분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새로 두 개가 합쳐지고 사회적경제가 더 잘 나가야 하는 입장에서 50% 감축은 다소 무리하지 않나 싶은데 정책관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희도 당초에 두 개 기관을 통합하면서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시고 가장 염려하신 부분이 고용승계를 통해서 이분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게끔 하는 것에 대해서 제일 유념해 주신 걸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통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변수가 생긴 게 뭐냐 하면 내년도에 정부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사업이 일자리 사업, 보험료 지원사업, 그다음에 지역일자리 이런 인건비 지원사업들이 있는데 이게 전면 다 삭감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재 있는 인력으로 저희 구비하고 시비를 합쳐서 사업을 해야 되는 입장인데 그러면 구비, 시비도 지금까지는 다 국비하고 매칭돼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국비가 내려오지 않는 사업들을 시비를 일방적으로 넣어서 사업을 시행할 수는 없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요.  지금 스물다섯 분이 계신 상태하에서 신규 수탁업체가 들어오게 되면 약 25% 정도 내외로 하면 일곱 분 정도 승계를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어쨌거나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이 하나로 통합이 되는 부분이죠.  어떻게 보면 흡수통합이죠, 통합이라는 것 자체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통폐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협동조합이 하나의 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장단점이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도 보면 협동조합이 함께 묶여져있고 여러 광역단위를 보면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이 하나로 묶여져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정책의 일관성 부분에서도 무리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좀 아쉬운 거는 이전에 협동조합이나 이런 부분에서, 제가 2020년 서울연구원 연구보고서에서 통합보다는 기능분화와 전문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2~3년 동안 사회적경제나 협동조합의 예산을 줄이면서, 모든 걸 잘했다는 게 아니라 일정부분 잘한 부분도 있고 잘못한 부분도 있었을 거예요, 지난 10여 년 동안.  그런데 일방적으로 예산 줄이면서 흠결 잡기에, 잘못한 것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지 않았나 하는 일종의 그런 마음이 듭니다.  서울시가 조금 주도적으로 잘못된 점들을 개선해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갔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사회적경제가 많은 분들이 박원순 시장 시절에 시작한 거라고 오해하고 계시는데 사실 가장 먼저 화두를 던졌던 것은 오세훈 시장 시절이었습니다.  10년도 넘은 오세훈 시장이 처음 시장이 되셨을 때 사회적경제 부분에 굉장히 관심을 가졌고 사실 그때 밑그림을 그려놓으셨습니다.  그게 잘된 그림이냐, 잘못된 그림이냐, 혹은 박원순 시장이 와서 이후에 했던 게 잘했느냐, 못 했느냐를 따지는 것은 지금 의미에서, 물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려면 따져봐야 되겠지만 그거를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고요.
  앞으로 사회적경제는 세계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흐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회적경제가 이번을 계기로 해서 잘 나갈 수 있도록 정책관님께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께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여러 가지 염려를 통해서 시민들이든 또는 거기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든지 간에 민간기업은 다 영리 하나만 추구하고 있지만 사회적경제라는 것은 지역 단위라든지 마을 단위 또 전체 공동체 단위에서 필요한 공공성도 같이 추구하는 가치를 가지고 거기에다가 영리를 더 보태서 이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라는 취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을 강조하신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요.
  다만 지금까지 말씀하신 대로 10년을 겪어 오면서 그 공과가 왜 없겠습니까?  저희가 나쁜 것만 찾아서 간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앞서 말씀드린 이 기업의 목적에 대해서 취지를 되살리면서 사경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마을기업 이 업무를 지금까지 분절돼 있는 상황에서 돈이 각각 들어갔고 거기에 대한 분석도 다 달랐지만 결국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이라는 목표 하나는 똑같기 때문에 이번에 합쳤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정부의 기조라는 것 자체도 저희들 충분히 이해하지만 서울시와 서울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이 기업에 대한 의미를 되살려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방향성과 전문성, 영리성 다 고려해서 새로 수탁되는 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뭔가를 해 보자고 새로 스타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감사합니다.
이민옥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임춘대  이민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지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향 위원  안녕하세요?  영등포 4선거구 김지향 위원입니다.
  지금 서울시 내 전통시장에 대해서 다양한 지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객의 소비패턴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인 서비스라든가 경영주체 부족으로 인한 전근대적 시설, 경영기법, 경쟁력 부족 이런 게 지금 여전합니다.
  국장님 보시기에 어떤 해결방안이 있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항상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권 활성화에 대해서 여러모로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고 계시는 김지향 위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한 말씀드리고요.
  지금 전통시장은 과거 10년 동안 저희 서울시가 얼마만큼 지원했느냐는 자료 요구를 저도 보면서 3,000억 원이 넘게 나갔었다, 그런데 저희가 지원을 해 준 전통시장은 매출액이 10%, 20% 상향돼 있었고 그 내용들은 주로 전통시장에 대한 경영현대화, 시설현대화 이런 쪽으로 가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원받고 안 받고에 대한 차별성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현재 가장 잘 나가고 있고 힙하고 있는 전통시장들을 어떻게 살릴까 하는 것을 찾아보면서,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전통시장은 입지, 교통 접근성 여건이 제일 강조되고 있고 또 거기에 외식업이라는 먹거리에 대한 주로 셀링되는 포인트가 중요하고 또 거기를 찾으시는 분들에 대해서 관광명소로 발전한다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합쳐져야지만 저희가 진정 바라는 전통시장 상권의 활성화가 이루어진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내용 중에서 우리가 고민하는 게 뭐냐면 아까 전에 최민규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디자인 혁신이라든지 지금까지 해왔던 단편적인 시설환경에 대한 개선보다는 종합적인 차원에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봐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서 내년부터는 전통시장 음식에 대한 야간문화 활성화도 하고요, 디자인 혁신도 하고, 또 잘 아시는 바대로 전통시장에 대해서 새롭게 뭔가 할 수 있는 방향을 더 고민하고 있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내년 예산을 보니까 10년간 해온 것과 달리 새로운 방향에 힘을 쏟으시려고 하는 게 엿보여요.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하고 먹거리, 볼거리 시장을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드러납니다.  이번에 보니까 100억 원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 운영하는 데 투자하고 상권르네상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어요.
  그런데 보니까 다수의 전통시장 혜택에 들어갈 법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47억, 골목상권 활성화 25억,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20억은 폐지됐더라고요.  그리고 생활상권 활성화 28억 삭감, 공동배송ㆍ전통시장 이벤트, 전통시장 온라인 다 삭감이 됐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말씀하신 대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의 변화를 고민해 볼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그간.  그렇게 주장한 이유가 뭐냐 하면 시간의 변화와 함께 시장환경의 변화로 대형마트도 주민의 일자리로, 소비생활의 일부로 충분히 받아들여지고 있는 시기이고, 이런 변화를 통해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공존을 찾아보고자 했던 겁니다.
  좀전에도 말씀하셨지만 일부 뜨는 시장과 다소 침체 시장으로 가는, 시장이 양극화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을 하시려고 그러세요?  아예 선택과 집중을 정확하게 하고 가시려는 겁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저희가 방향성을 잡고 있는 부분은 충분히 말씀을 드리고 위원님 잘 이해하시는 바대로 그렇게 가면 되고요.
  지금 지적하신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서 지역상권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그다음에 안심디자인 사업, 공동배송 사업 이런 사업들은 사실상 예산편성 금액은 0으로 돼 있습니다.  다만 안심디자인 사업은 점포 매대 개선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지적이 있어가지고 이 사업들은 시장 경영 패키지라든지 시장 활성화 사업에 묶어서 가면 단편적인 사업이 안 되고 관리가 잘될 수 있겠다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동배송 사업은 앞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대로 배송사 자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실적 자체에 대한 내용이나 또는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는 것들 활성화가 저희 노력에 비해서 굉장히 저조하다 그런 면이 있어서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에 사업을 쉬고 뭐가 문제인가, 그러니까 전통시장이라는 것 자체가 위원님께서 잘 아시는 바대로 주로 오프라인으로 해서 대형마트랑 같이 상생을 해야 되는데 이건 10년 동안 저희가 본 바에 의하면 오히려 온라인 상권이 더 활성화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동배송의 의미라는 것은 온라인이 월등하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하면 오히려 대형마트랑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먼저 찾고 그다음에 배송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봐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해서 0을 만들었고요.
  남아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랑 골목상권 활성화는 이 사업 자체가 어떤 성과가 저조하거나 필요성이 없어서 저희가 예산을 0으로 만든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희가 재정부서에 충분히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예산 요구를 했고, 그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 골목상권이나 지역상권 활성화가 저희 국에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과 유사한 면도 있다는 것들에 대해서 재정부서가 얘기한 것도 있어서 일단 이 부분은 0을 편성했습니다만,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상임위 차원과 저희 국 차원에서는 이 부분은 다시 위원님들의 지역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가장 필요한 사업 중에 하나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안 편성을 하실 때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하셔서 예산에 대한 것들을 반영하시면 저희 국 차원에서는 충분히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네, 알겠습니다.  부서에서 거의 모든 전통시장들에 아케이드도 설치하고 가로 정비도 잘하고 간판이나 가판대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부서에서 애쓴 면이 많아요, 개선도 많이 됐고요.  그런 반면에 아직도 시설 현대화 위주의 획일적 지원이나 반복되는 유사사업으로 시장별 개선이 두드러지지 못한다 그런 지적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뜨거운 반응을 안 보이는 거죠.  사업 수행방식 또한 공모를 통한 구 매칭방식으로 진행하는 형식 이런 부분들이 현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그거는 그쪽 문제이고, 지금 여기 보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시장별로 야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각 5,000만 원씩 지원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게 축소가 된 걸로 보이거든요.  5개소를 지정해서 5,000만 원, 8,000만 원 지원이 축소된 이유가 뭐죠?  왜 그렇게 된 걸까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이거는 제가 설명을 드리면 자치단체 경상보조로 해서 금년도에는 설ㆍ추석 명절 이벤트 사업과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이렇게 해서 명절 때 시장에 대해서 촉진하는 이벤트 위주로 2개 사업만 있었는데 내년도에는 신규로 야간문화 활성화에 대한 것 그다음에 지역상권 야간문화 활성화 지원 2개가 신규로 5개소씩 들어가서 6억 5,000만 원이 포함돼서 들어가기 때문에 이거는 축소된 것은 아닙니다.
김지향 위원  제가 저번엔가도 말씀드렸지만 어차피 관광객 유치하고 그다음에 전통시장을 관광형 먹거리시장으로 하신다는 부분에 대해서 다는 안 가더라도 일부 한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이거든요, 그렇게 육성해야 된다는 거고.
  그다음에 MZ세대가 보통 을지로에 보면 골뱅이 있지 않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김지향 위원  굳이 디자인을 안 하더라도 저녁에 거기 가서 찾아서 하고 예전의 감각을 하는 게 있어요.  그런데 전통시장도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굳이 디자인을 획일적으로 가는 것보다는 전통 감각을 실으면서 거기에 대한 아이템, 콘텐츠가 뭐냐 이런 쪽으로 가는데 야간시장 먹거리 육성 부분을 많이 지적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러면 야간 육성하는 부분에 대해서 금액이 너무 적지 않나, 물론 다는 지원을 못 하지만 선정하셨지 않습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한 군데라도, 그래서 모델링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희도 야간문화 활성화나 먹거리에 대한 것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충분히 붐 업을 일으켜야 되는 것은 맞고, 이 부분은 정말 야심차게 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이게 사업 초반의 1차년도에 해당되는 사업이라서 일단 각각 2개 사업 해서 5개소씩만 선정을 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내년도에 이런 것들이 시범적인 측면에서 한번 사업에 대한 것들이 성공적으로 가면 더욱더 이것을 늘려서 가게끔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고, 그것은 예산부서랑 그렇게 합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것을 처음부터 너무 많이 늘려서 가는 것은 조금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그리고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왜 전통시장은 꼭 디자인을 혁신하고 개선을 하기 위해서 현대식으로 바꿔야만 되느냐, 기존에 있는 것들도 충분히 노포형식으로도 잘 갈 수 있는 데는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이건 또 오늘 처음 주신 의견인데 나름대로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을 하고, 다음에 디자인 혁신을 하든 시설 현대화를 하든 그렇게 살릴 부분이 있으면 충분히 살려서 갈 수 있게끔 하는 부분도 우리가 디자인할 때 살려봐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지향 위원  현대화는 거의 다 됐다고 보거든요.  그런 상태인데 대형마트 쪽 나가는 것과 전통시장은 차이가 있어요.  요새 MZ세대를 계속 보면 있는 그대로를 원하는 게 있더라고요.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디자인도 그 지역에서 그것을 원한다고 하면 굳이 돈 안 들이고도 그쪽으로 갈 수 있는 거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맞습니다.
김지향 위원  디자인이 외국처럼 가는 것 아닙니까?  그런 식으로, 또 디자인을 원한다면 그렇게 가는 것이고요.  탄력적으로 하면서 MZ세대들에 대한 부분을 해서 저녁시간에 많이 오면서…….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영등포역에 보면 대형 유통마트가 있지요, 백화점도 있고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면 중앙시장 있거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맞습니다.
김지향 위원  중앙시장이 엄청 커요.  그런데 예전에 비해서 시장이 다 죽었습니다.  죽었는데 뒤에 보면 다 먹자골목이거든요.  거기도 잘 운영이 안 되는 입장이에요.  그렇다면 그런 특수한 상황에 놓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먹자골목 그다음에 길거리상권들이 다 복합적으로 있는 데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잘 파악을 하셔서 한 번에 돌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계획을 잘 잡으셔서 MZ세대들이 어떻게 저녁시간에 올 수 있는가, 그런 명소를 만들 수 있는, 그게 바로 서울시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관광형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많이 찾아 주시고요 지금보다 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많이 찾기도 하겠지만 위원님이 이미 좋은 스팟 하나를 주신 것 같아서 영등포시장과 신세계, 이마트 그쪽에 있는 대형마트 상권 그다음에 이미 약간 침체되어 있는 중앙시장 영등포상권 이 2개를 조화를 이뤄서 만약에 성공한다면 이것 자체도 이 사업에 대한 활력을 높이는데 굉장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지향 위원  예를 들어 그게 야간이 성공한다 그러면 바로 옆에 대형 유통마트랑 백화점들이 있지 않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김지향 위원  거기에는 주차장을 다 개방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상생해서 그런 쪽으로 활성화시킨다면 주차장도 한방에 해결되는 것이고, 그다음에 거기 사거리가 완벽하게 살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많이 현장 나가셔서 보시고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희도 이 지역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이 지역을 다시 한번 유심히 보면서 어떻게 보면 모델로서 삼을 수 있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영등포구민들은 우리 위원님 덕분에 굉장히 좋은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도 한번 가져보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알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고맙습니다.
○부위원장 임춘대  김지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를 여러 위원님들께서 하셨습니다.  시간관계상 질의하지 못한 부분이나 또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추가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홍국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국표 위원  저는 보충질의와 추가질의시간을 다 쓰겠습니다.
  아까 질의하다 답변 못 하신 부분이 있지요?  서울시에서 왜 법을 무시해가면서 이것을 한 이유가 뭔가, 풍물시장에 대한 불법 건축물.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아까 전에 담당과장께서도 답변을 드렸다시피 2008년도부터 풍물시장을 개장하면서 급하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현재 있는 그 위치에 있는 노점상들을 옮겨와서 이 시장이 개장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렇다고 법을 위배하면서까지 그런 시급성이 있느냐는 말이에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결과론적으로 법을 위배해서 건축 허가없이 건축물이 지어졌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잘못입니다.
홍국표 위원  잘못이죠.  그렇다면 9억 8,000만 원씩 예비비를 써야 되는 시급성이 있었느냐, 그동안에 한 15년 동안을 방치했다가 지금 와서 예비비를 9억 8,000만 원 들여서까지 해야 될 시급성이 있었느냐…….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그 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요 지금까지는 동대문구청에서도 그 사항에 대해서 임의증축 사실 자체를 인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왔습니다.
홍국표 위원  서울시에서 그것을 했던 것 인지를 못하고, 본 위원이 그 얘기를 했잖아요.  이런 불법행위를 묵인하고 방관한 책임이 있다, 구청도 마찬가지고 시도 마찬가지고 여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는 말이에요.  예비비를 9억 8,000만 원씩 들여서 할 정도로 시급하지도 않은 사항이고, 또 이것을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보니까 서울시에 공문을 보내서 했을 때 최종결재자, 구상권 청구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잖아요?  서울시민이 낸 세금이, 최종결재권자가 결재해 줬으니까 불법으로 짓겠습니다 하고 올렸는데도 하면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지요.  구상권 청구해야지요.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보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지난해에 감사위원회에서 감사를 했는데 구상권 청구에 대한 사항들은 다시 한번 검토를 하도록 하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예비비를 지출할 정도로 시급하였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면 동대문구에서 서울풍물시장에 대한 가설건축물 연장허가 건을 기간별로 해오고 있는데 금년도 7월 말일까지가 가설건축물 연장허가의 만료기간이었습니다.
홍국표 위원  다른 것도 법을 위배하는데 그런 것도 시간을 끌면 되잖아요.  연장기간보다 더 중요한, 그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위법 건축물을 했는데 여기에서 그러면 소장이 안 계신데 백상에서는 알고 계셨나요, 이 사항을?  위법 건축물을 증축한다, 신개축 이건 대보수입니다.  대보수 이런 것은 꼭 허가를 받아야 되는데 백상에서는 알고 계셨나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먼저 이번에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곳이 식당쪽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식당은 사실상 오픈 초기부터 계속되어 오다 보니 저희로서는 이것이 불법이었는지 미처 인지 못하고 그동안 진행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관리하면서도 불법으로 진행된 것이 5건이 있었습니다.  주로 비상대피시설이라든가 그다음에 냉난방시설이 없어서 변압기를 추가 증설하기 위한 관리사무소 이동이라든가, 또 실외기의 거치문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승강기 설치문제 이런 문제들이었는데 이것을 불법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단지 시설에 대한 편리성 또는 안전에 대한 해결 대안 이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이 저희의 과오였던 것 같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 5건에 대해서 백상에서 알고 계셨다고 했지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러면 재산에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서울시에 보고해야 한다는 협약서가 있습니다.  보고했습니까, 서울시에?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손실이 난다는 사실까지는 파악을 하지 못했고요.  이것이 이제…….
홍국표 위원  불법이라는 것을 알면 당연히 피해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것 아니에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아까 말씀드렸듯이 불법이라는 사실까지는 파악을 하지 못했고, 안전과 고객의 편의성 부분만 생각해서 나름대로 건축법이라든가 기타 법에 대한 것만 저희가 검토했었지 구청에 신고해야 된다는 사실까지 인지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홍국표 위원  건축법에도 맞지 않잖아요?  그건 당연히 백상이 관리책임자로서 피해가 있는 거죠.  서울시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입니다, 할 수 있다가 아니고.  의무사항이에요.  그것을 안 했다면 왜 안 지키셨습니까?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사실 모든 행위는 저희가 단독으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주무관과…….
홍국표 위원  아니, 서울시에 이런 이런 저기가 있어서 우리 재산에 피해가 올 것 같다, 건축법 위반이라든지 이런 게 여러 가지가 있다 하고 일단 서울시에 보고는 했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러면 보고 안 한 책임도 있을 것 아닙니까?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홍국표 위원  아니, 관점에 따라서 다른 것 아니에요.  당연히 보고해야 한다고 여기 협약서에 있는 거예요, 시설물관리 제5장.  해야 될 것 아니에요, 아셨으면?  그렇잖아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홍국표 위원  그러니까 서울시는 법을 위반해도 괜찮고, 또 서울시에 수탁받은 업체는 서울시에서 그런 것도 눈감아 주고, 그러니까 문제가 되는 것 아니에요.  거기에 예비비를 어떻게 9억 8,000만 원씩 써서 복구하느냐는 말입니다.
  참 이것 문제가, 아까 동료위원께서 주변 환경정비, 당연히 해야 되잖아요.  환경정비도 당연히 해야 돼요, 백상에서.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부족한 점 죄송합니다.
홍국표 위원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고 넘어갈 부분이 아니라는 말이죠.
  그리고 분명히 신개축 이런 것을 할 때는 시장에게 사전 보고하고 서울시에서 아무리 하려고 해도 일단 서울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했어요, 세부사항 등.  관리소장은 풍물시장을 관리ㆍ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시설의 보수, 신ㆍ개축 등 세부사항을 서울시장에게 사전 보고해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백상에서 해야 할, 만약에 서울시에서 이것을 임의증축하겠다, 개축하겠다 하면 이것은 서울 시장에게 직접 보고하기로 되어 있어요.  그런 것 왜 안 합니까?
  시장에개 직접 보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장에게 사전 보고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런 절차 하나도 안 밟았잖아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죄송합니다.  저희가 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라는 규정까지는 정말 몰랐던 것 같습니다.
홍국표 위원  아니, 이것은 협약서에 있잖아요, 다,  여기에 있는 거예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보통 저희가 상식적으로 주무관이나 담당 실무자들과 소통을 하지 시장한테 직접 보고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그 문구에 대해서 저희가 좀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홍국표 위원  제28조에 있습니다.  시장한테 보고했으면 이것 불법인데 해도 되겠습니까 그러면 서울시에서 했겠습니까?  여기 노공상정책관에서는 하겠어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당연히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못 하죠.  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이 낸 세금이 이렇게 막 없어지는 거예요.
  분명히 최종 결정권자에게, 정책관께서 검토하세요.  구상권 검토하셔야 됩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지금 여기도 보면 제3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수탁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백상에서 시에 배상을 해야 된다고 그랬어요.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책임 있는 제3자의 사유로, 책임 있는 제3자죠, 서울시가.  그렇죠?  책임이 있죠?  그래서 수탁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백상기업은 시에 그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저희에게…….
홍국표 위원  본 위원이 방금 질의한 내용대로 지금 백상에서 해야 할 일을 안 했기 때문에 예비비를 9억 8,000만 원 들여서 하는 것에 대한 손해배상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겁니까?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위원님의 논리가 합리적이고 어느 누가 보더라도 타당하다면 그 해당되는 법에 대한 기준대로 저희가 페널티라든가 배상을 해야 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홍국표 위원  9억 8,000만 원 손해배상하시겠습니까?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하겠다는 의미보다는 위원님의 말씀대로…….
홍국표 위원  아니, 하게 돼 있잖아요.  불과 2022년 12월에 작성한 시설관리운영 위수탁협약서 제5조제3항에 나와 있는 얘기입니다.  천재지변인 경우에는 그러지 아니한다 했는데, 배상하셔야 됩니다.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위원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고 백상에서 배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홍국표 위원  아니, 여기에 그대로 쓰여있는 거예요.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저희가 회사 차원에서 그 내용에 대해서 진지하게 검토하고 정말로 책임져야 될 문제가 있다면 저희 경영자와 상의하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경영자 아니십니까, 지금 여기 나와서 답변하시는 분은?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대표이사는 아니기 때문에, 제가 오늘 전무이사로서 해당 내용을 들었습니다.
홍국표 위원  아니, 대표이사를 대신해서 나왔으면 책임 있는 답변을 하시고 경영자입니다.  대신해서 의회 나와서, 여기가 그냥 회의하는 데가 아니에요.  의회입니다.  이거 정확히 아시고 답변하셔야 됩니다.  여기는 의회예요, 그냥 회의하는 데가 아닙니다.  책임 있게 답변하십시오.
  배상하실 겁니까?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그렇게 배상을 하겠다는 얘기를 지금 원하시는 건지, 아니면 저희가 책임 있다는 것을…….
홍국표 위원  아니, 여기에 보면 여러 가지 해야 될 책임을 이행 안 하셨단 말입니다.  “책임 있는 제3자의 사유로 인해서 수탁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백상기업은 시에게 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입니다,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이것에 대해서 하셔야 된다는 얘기예요.  답변을 해 보세요.
  시에서는 최종책임자에게 구상권을 분명히 청구해야 되고, 백상은 책임 있는 제3자의 사유로 인해서 수탁재산에 대한 손해가 난 거는 백상에서 배상하여야 한다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해야 합니다.  답변 주세요.
  구상권은 구상하겠다고 지금 정책관이 답변을 하셨고, 9억 8,000만 원에 대해서는 백상에서 해야 한다고 여기 협약서에 있으니까 여기에 대한 답변을 주십시오.
  생각하실 시간 드릴게요.  잠시 정회해 주세요.  질의시간이 다 지나가니까 정회를 잠깐 해 주세요.
○부위원장 임춘대  홍국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복자 위원님…….
홍국표 위원  잠시 정회를 해달라고.  생각하실 시간을 좀…….
○부위원장 임춘대  그게 아니고, 백상 전무님은 오전에 우리 위원장님한테 선서를 했다시피 여기는 일반 사회의 질의답변하는 그런 장소가 아닙니다.  여기는 감사장소입니다.  감사장소이기 때문에 홍국표 위원님께서 제대로 짚어져야 된다, 잘못된 부분은 정책관님께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 추궁을 해야 될 것이고, 우리 백상에서는 조금 전에 홍국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그만큼 손해를 끼친 부분에 서울시가 9억 8,000만 원을 이미 지출했기 때문에 그 손해에 대해서 답변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국표 위원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을 안 한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민의 혈세가 왜 낭비돼야 되느냐 말입니다.  그렇잖아요?
  여기에서 답변하실 때는 모든 책임을 지고서 나오신 것 아닙니까, 이 자리에?  그렇지 않습니까?
○부위원장 임춘대  홍국표 위원님, 지금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11월 14일에 종합감사가 있습니다.  종합감사까지…….
홍국표 위원  일단 여기에서 답변을 들어야지요, 책임자가 나왔을 때.  행정사무감사가 그렇게 여기에서 피감기관에 대해서 저기를 줄 게 아니잖아요?
○부위원장 임춘대  홍 위원님 11월 14일까지, 백상 전무이사님은 대표님하고 상의해가지고 11월 14일에 명확하게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백상코퍼레이션전무이사 정무종  네, 알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위원장도 회의 진행을 그렇게 하면 안 되죠.
○부위원장 임춘대  홍 위원님, 지금 왜냐하면…….
홍국표 위원  그러면 행정사무감사할 의미가 없는 거지, 필요가 없는 거지.
○부위원장 임춘대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홍 위원님이 잠깐 양보를 하시고 지금 회의를 진행해야 되니까…….
홍국표 위원  위원이 양보하는 게 어디 있어요, 위원이?
○부위원장 임춘대  아니요, 그게 아니고 지금 답변이 나올 수 없는 부분이니까…….
홍국표 위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이 양보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잘못한 건 고쳐나가야 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 보고 양보하라는 데가 어디 있어요?  이것도 양보할 그런 사항도 아니고, 그렇지 않아요?
○부위원장 임춘대  양보가 아니고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해를 하시고, 11월 14일에 종합감사할 때 그때 홍 위원님이 다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국표 위원  지금 경기가 어렵고 시민들은 살기 어렵다 그러고, 서울시민의 혈세가 정말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여야 되잖아요.  어떻게 시민의 혈세가 이렇게 무책임하게 쓰이냐고요.  서울시는 위법을 해도 괜찮다는 얘기입니까, 관공서에서는?
○부위원장 임춘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7시 41분 감사중지)

(17시 47분 감사계속)

○부위원장 임춘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홍국표 위원님 마무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국표 위원  일단 풍물시장 관련해서는 종합감사 때 확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만 간단하게 질의하고 끝내겠습니다.
  노동권익센터장께서는 업무추진비 쓰는 거를 잘 파악해서 쓰셔야 될 것 같아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홍국표 위원  지금 본 위원이 아까 자료를 요청해서 받은 거에 보면 추석 명절선물 뭐 이런 거 할 때 한날한시 예를 한 가지 들면 2021년 9월 3일 15시 6분, 15시 7분, 15시 7분, 15시 7분, 15시 7분, 이거 왜 이렇게 했어요?  이렇게 쓰시면 안 됩니다, 업무추진비.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위원님 말씀대로 제가 세세한 건 확인을 해 봐야 되는데 아마…….
홍국표 위원  아니, 확인이 아니라 본 위원이 자료 주신 것 가지고 지금 질의하는 겁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그런데 그게 아마 저희가…….
홍국표 위원  확인이 아니라 인정할 건 인정하고, 시정할 거 시정하고 그렇게…….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저희가 쉼터가 장소가 다 다르거든요.
홍국표 위원  장소가 안 다릅니다.  똑같은 장소예요.  (주)에스에스지닷컴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26, 다섯 가지로 잘라서 했어요.  인정하셔야죠.  여기 자료 그대로 나온 거예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그런데 저희가 거기에서 각 쉼터나 명절선물을 보내야 되는, 그래서 그렇게 했던 건데…….
홍국표 위원  아니, 보내는데 이렇게 잘라서 나누기 하면 안 된단 말이에요.  이게 전체가 다 그렇습니다, 지금.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통상 그렇게 해왔는데 다시 시정할 수 있는 것은 시정하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통상이 어디 있어요, 업무추진비 쓰는 저기가 있는데.  설명절 구입비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업무추진비를 어떻게 그렇게 쓰십니까?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네, 알겠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시정해야죠.  (집행기관석에 가서) 보세요, 업무추진비를 이렇게 쓰시는 데가 어디 있어요?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그게 아마 배송장소에 따라서 분리를 한 것 같은데요.
홍국표 위원  똑같아요, 배송장소가 아니라니까.  구입한 데 똑같이 그냥 시간…….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이남신  이거는 업체 주소고요.  이게 추석 선물이 가는 당사자들이 있는 곳이 다 다르다 보니까 편의상 그렇게 했던 것 같은데요.  하여튼 그 부분 시정하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시정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임춘대  홍국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복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복자 위원  신복자 위원입니다.
  일단 장시간 고생 많으시고요.  세 건이라 제 질의로 몰아서 할 거고, 정책관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하고 분석 부분을 보니까 앞서 동료위원도 얘기하셨지만 원래 이게 2009년 5월에 서울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때문에 시작이 되었고 2014년도 사회적경제 종합지원계획 수립을 해가지고 본격적으로 추진이 된 사안에 대해서는 정책관님이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서울시 사회적경제1.0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사회적경제2.0에서는 시민 중심의 사회적경제를 정책목표로 표방한 바가 있으나 사회적경제는 양적인 성장에 그쳤고 아직도 자생력 확보가 굉장히 취약한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여전히 영세한 규모이고 취약계층 근로자 비중이 높고 주된 매출은 공공구매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적자인 상태로 공공부분의 지원 없이는 사회적기업의 생존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정책관님이 더 잘 아시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1.0 이전에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은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지원 사업이 거의 주를 이루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문제로 인식하고 2012년부터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신설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저희가 성과를 살펴보면 서울시가 세금으로 자생력이 없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양산했다고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지적이 타당하시고요.  전부 다는 아니지만 사실 저희가 투입한 데 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자생력이 많이 취약한 건 사실입니다.
신복자 위원  서울시가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에서 2012년도부터 금년까지 2,905개의 사회적기업에 인건비를 한 914억을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9,061명이 혜택을 받았는데 이 중 정말 고용유지가 얼마나 되고 있고 해당기업이 얼마나 성장했고 사회기여가 됐는지에 대한 자료 혹시 갖고 계시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아쉽게도 저희 서울시에서 직접적인 자료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요.  고용노동부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보면 고용유지가 굉장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복자 위원  저희가 서울연구원에서 한 자료를 보니까 사회적경제 정책 성과진단과 정책 개선방안에서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면 매출의 절반이 공공구매에서 발생이 되고 있고 평균 591만 원의 적자를 보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서울시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부실한 재정현황에 대해 따로 조사를 해 본다거나 대책을 갖고 있는 것이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앞서 질문에 대해 답변드린 대로 저희가 10년이 지나면서 직접적으로 그 기업들의 매출액 관리, 인건비 관리, 인력 관리 이런 거를 모두 다 한 DB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통합센터를 만들면서 앞으로 그런 기업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우수기업에 대한 집중 육성과 자생력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기회를 퇴출할 수 있게끔 하고 그 내용들을 다 DB로 담아서 관리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최근에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보면 그간 사회적기업들이 재정지원 내지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으로 정부 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고용창출의 효과는 미미하고 오래된 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노력을 저해했다고 평가를 하고 정책의 패러다임을 육성해서 스스로 자생으로 바꿨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금년 중에 서울시에서도 사회적경제3.0 정책이 수립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방만했던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들이 다소 감액이 되었거나 폐지되었지만 앞으로도 정책적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자생력 있고 실제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해서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사회적경제 정책을 재정립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저희들 신년도 정책업무에 위원님 지적하신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요.  앞서 이민옥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대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업이 지난 10년간 공과도 있지만 과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앞으로 공도 같이 두 개를 놓고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에 진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신용보증재단 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물론 노공상에서 어찌해 볼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해당이 되는 사안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지금 서울시에서 320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에 신용보증재단에 우리가 463억을 출연하기 위해서 미리 동의를 받으셨어요.  그렇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신복자 위원  그런데 실제 예산 편성은 49.2%인 228억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면 재단 출연 동의 당시 제출한 운용배수 전망치에서 재산손실 확대에 대한 기본재산 잠식이 예상되는데 출연금의 과소편성에 따라서 안정적인 신용보증 공급에 차질을 빚을 염려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지금 출연 동의 당시 경제여건이 크게 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50% 이상 삭감이 되어 228억만 편성된 주된 이유를 노공상에서는 뭐라고 보고 계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이유는 저희들 의지가 부족하다 이런 것도 아니고 또 재정부서에서 노공상에 대해서 다른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며, 소상공인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그런 것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내년도에 세수 감소가 6,000억이 생기면서 그 세수 감소에 따른 부분을 여러 가지 큰 재정사업들에 대해서 일부 정리를 하다 보니까 운용배수를 9.5배에서 현재 코로나 시절에 어려웠던 시절만큼 감내해서라도 해 보자 이런 부분이지 전혀 다른 것은 아닙니다.
신복자 위원  정책관님, 그건 답을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시 재정여건에 따라서 물론 어려우니까 줄일 수 있다고 느끼지만 저희한테 출연 동의를 받으려고 할 때는 예산편성 규모에 어느 정도 증감이 있을 걸 고려해서 당연히 올리셨을 텐데 지금 50%가 넘게 삭감돼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면 시의회 심의 뭐 하러 받으십니까?  저희 심의 받으실 일이 없죠.  이건 심의를 크게 저해한다는 생각을 안 하시는가요?
  물론 노공상도 노력은 하셨을 거예요.  기조 쪽에다가도 저희가 기회가 되면 물어봐야 될 상황이긴 해요.  당연히 신보가 필요했고, 그렇지만 노공상에서 저희한테 이 부분을 심의 올리셨을 때 검토하셔서 이만큼이 필요하다고 심의에 올리신 거 아닌가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저희들도 충분히 검토하고 그걸 통해서 당초에 9.5배수 운용배수를 가지고 가려고 한 것은 사실인데요.  그것은 하여튼 기조실하고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하면서 현재 9.9배수까지는 돼 있는데 위원님들 입장에서 상임위에서 분명히 출연 동의안에 대해서 이 정도 의결하신 것을 예산안 편성에 그대로 반영되게끔 해서 의회 위원님들의 의결을 존중해 줘야 되는 부분들은 충분히 맞는 말씀이십니다.
신복자 위원  그러니까 아예 올리실 때 검토를 제대로 하시든지요.  먼젓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위원들이 심의해 준 건을 이런 식으로 편성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기회가 되면 기조실에도 할 거고, 제가 시간이 짧아서 순대위변제율이 증가를 하고 있다 이렇게 장황하게 진행을 안 하겠습니다.
  풍물시장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한 말씀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신복자 위원  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어찌 보면 출연 동의가 먼저 이뤄지고 그 동의를 통해서 예산편성이 되고 있는 이 절차가 있으니까 자꾸 누계금액이 엇박자가 나는 것 같은데…….
신복자 위원  엇박자가 나도 너무 많이 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50%입니다.  엇박자도 어느 정도죠.  그렇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풍물시장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몰아서 답변해 주세요.  제가 쓸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전대 부분이에요.  기존에 공식적으로 전대를 한 번 허용했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고, 그 자료가 조금 미흡합니다.  그런데 551명 중 283명이 전대를 통해서 명의가 변경이 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백상이 면밀히 잘 검토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전대가 이루어진 것 같은데 추정된다, 이거 어찌되고 얼마에 갔나 잘 모르겠다 이렇게 답변이 올라오면 안 됩니다.  이것은 백상에서 체크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적격자심의위원회가 작년 10월에 있었어요.  저희가 이게 책임의 연속성 때문에 정책관님한테 계속하는데 작년 10월에 정책관님이 안 계셨더라고요.  그렇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저는 1월 1일부터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어쩌자고 노공상으로 오셨습니까?
  적격자심의위원회 작년 10월에 했는데 풍물에 주고 이 사업이 적격한가, 적법한가 6명이 심의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한 명이 불참을 했어요.  누가 불참을 하셨을 것 같아요, 적격자심의위원회?
  거기에 제일 중요한 분이 노공상정책관께서, 당시에 상권활성화담당관 유일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계시는 분이 적격심사에서 빠지셨습니다.  그러니까 미흡, 매우 미흡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받고 있습니다.  이것도 책임물어야 될 사안인 것 같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제가 대신…….
신복자 위원  그리고 참 너무하셨다는 생각이 들고요.
  (자료화면을 보며) 자, 제가 하나 띄웠습니다.  오늘 백상기업 전무이사님 오셔서 혼쭐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도와드리려고 하나 띄워놓았습니다.
  지금 어떤 건이냐 하면 2016년도에 위수탁협약서하고 2017년도의 위수탁협약서예요.  어떤 내용이 달라졌나 보니까, 지금 노공상에서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백상 같은 경우에 백상이 하고 있는 업종이 뭐냐 하면 주된 게 관리예요, 관리업무예요.  시설관리업무가 백상이 하는 주된 업무여서 2, 3, 4, 5, 6 계속 있던 게 시설물ㆍ점포관리, 백상이 이 업종에 종사하고 이것이 본인들이 하는 것이랑 같은데 2017년도에 정책관에서 여기다가 쓱 집어넣은 것이에요.
  시장활성화 추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점포재배치, 품목개선, 마케팅 홍보, 관광객 유치 이것 노공상이 해야지 어떻게 백상이 합니까?  기존에 해야 될 업무를 백상에 떠넘기셨어요.  그런데 백상 입장에서는 이것을 수탁받아야 되는 입장이다 보니까 협약서에 사인을 한 거예요.  애들보고 달리기하라는 거죠.  걸음마 간신히 떼서 걷는 아기한테 너 뛰어봐라는 것하고 똑같지, 시장활성화 운영에 대한, 여기 애당초 백상을 할 때는 백상은 시설물 관리였어요.  이것을 2017년도에 누가 계셔서 이런 식으로 위수탁협약서를 작성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 갑질이에요.  일단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시간이 왜 이렇게 짧아요.
  그다음 번 것을 넘어가면 보수하는 부분에 제가 건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잘못 부분은 존경하는 홍국표 위원님이 세세히 말씀해 주셨고요.  지금 전체 불법 한 것 신중하게 빨리빨리 해서 음식점이 들어올 수 있게 해 주셔야 되는데 전통문화체험관이라든지 관리실, 관리실이 컨테이너를 갖다놓은 거였어요, 새롭게 건물을 중축한 부분은 아니었고.  그렇죠?  그런데 전통문화체험관이나 관리실은 내부로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춘1번가가 되든 그 입구 쪽에 또 컨테이너박스를 놓게 되면 통로를 막기 때문에 풍물시장에 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답답해 하십니다.  지금 그 건물이 없다 보니까 컨테이너가 없어져서 앞이 훤해요.
  그러니까 전통문화체험관이나 이런 부분은 2층으로 올려주면 다수의 외국인이 되든 내국인이 되든 체험행사를 하기 위해서도 2층으로 불가피하게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2층으로 올려주시고요.
  외부 2층 계단 비상구, 비상구만이 아니고 거기에 스타벅스가 들어오고 싶어서 2층에 청춘다방 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가능한 한 스타벅스를 유치하기 위해서라도 2층에 피난구 계단을 정상적인 계단으로, 피난구로 쓰시지 말고 바깥쪽에서도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만드시는 게 맞습니다.  어차피 지금 문제가 생겨서 뜯어고치는 거면 대충하고 마실 일이 아니고 그게 2층으로, 2층 같은 경우는 화재가 나도 참 위험해요.  피난구 역할을 하기에도 거기가 굉장히 좁고 위험하니까 그 부분을 검토해 주시기 바라고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신복자 위원  메모하고 계시는 거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신복자 위원  그리고 다섯 번째가 아주 중요한 얘기인데요.  풍물시장 지금 8억가량의 부지 사용료를 내고 있잖아요, 교육청에다가.  그렇죠, 정책관님?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아니고…….
신복자 위원  내렸어요?  아니요, 7~8억 정도 돼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하여튼 자세한 것은 확인해보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네, 이번에 받은 자료가 그렇더라고요.  임차료 내는데 전의 것 자료를 찾아보니까 2008년도에 서울시가 두 차례나 교육청에다 이 땅에 대해서 유상으로 한번 교환을 해보자고 했는데 그때는 교육청에서 마다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후에, 지나간 2008년도에는 저희 없었으니까 2017년도와 2023년도에 와서는 교육청에서 자기네가 있는 부지 자원봉사센터동이든지 이쪽 부지를 어느 특정지역을 짚기는 했더라고요.  거기하고 유상교환을 하는데 유상도 아니었어요, 공시지가로 하는데 거의 그냥 바꿀 수 있는 사안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쪽을 적합부지가 있는데 교환하자, 서울시가 마다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알기로는 잠원동 쪽인가 저희한테 꼭 필요한 쪽의 위치기 때문에 교육청하고 교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한 노력을 해 주셔야 돼요.  지금 풍물시장이 도태되기를 기다리시면 안 됩니다.  그분들이 연세가 드셨다고 돌아가실 때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뭔가 그분들이 자생력있게, 0.8평에서 풍물시장이 무엇을 해서 살아나겠어요.  앞에 부지도 할 수 있게 이런 부분은 적극적으로 부지 확보를 해 주셔야 맞는다고 봅니다.
  정책관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상인들의 의견을 좀 잘 들어보고 전대가 되었든 전매가 되었든 이 상황에 대해서 한번쯤은 긍정적으로 들여다 보셔야지요.  전매가 안 된다, 연세가 드셨고 그분들 자식을 위해서 열심히 여태껏 장사하고 돈버신 분들이에요.  그런데 자식들이 똑같이 이 풍물시장 물려받아야 되겠습니까?  누구한테 주라고요?  이거 전매도 안 된다, 전대도 안 된다, 여기 들어올 자식 없어요.  자식들 제대로 잘 가르쳐서 사회 일정부분에 일조들을 다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상인들의 얘기도 듣고 부지 확보도 하셔서 근본적으로 해결을 어떻게 해야 되나, 허구한 날 풍물시장이 문제거리로 등장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하실 말씀 있으시면…….
○부위원장 임춘대  신복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말씀 하나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신복자 위원  네, 하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풍물시장 다 늙어가지고 갈 때까지 기다릴 마음 1도 있습니다.
신복자 위원  1도 없으면 해결하세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임춘대  다음은 김동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강남구 5선거구 김동욱 위원입니다.
  정책관님, 제가 아까 하나 말씀 못 드렸다고 말씀드렸는데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금 근황이 어떻습니까?  제가 연초에 업무보고 받을 때 한번 여쭤봤던 것 같은데 지금 어때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연초는 아니고요 저희들이 이 업무를 하반기에 맡을 때에 예산 편성…….
김동욱 위원  네, 하반기 맡을 때, 여름에 추경 이후에…….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25만 명에 대해서 2억 5,000 정도 편성할 때 김동욱 위원님께서 이 사업은 정부가 시작했지만 이 사업을 마치 이전에 무상급식이 있을 때처럼 함부로 덜렁덜렁 받았다가는 죽 이 사업이 돈만 들어가고 사업의 효과성도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될 수 있으니 항상 시행단계에 꼼꼼히 챙겨봐 달라는 주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린 바대로 일일 조식에 대해서 정부하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준에 대해서 합당하게 현장에서 지켜지고 있는지 그다음에 선호되는 음식에 대한 배식을 정량으로 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 계속 꼼꼼하게 현장에서 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저희가 하반기에 대표적으로 서울대, 성대하고 몇 군데 더해서 대학교 서너 군데를 현장점검을 했는데 지금까지 결과를 보면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려하신 바에 대해서 현장에서 먹는 것하고 관련해서는 크게 문제가 안 생기고 있다, 다만 지금 가서 얘기를 들어보면 돈이 모자라는 게 제일 문제다, 돈을 조금 많이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 영양사든 급식조리시설이든 이런 것에 대한 예산 지원이 정부도 있지만 저희 서울시는 천원 그다음에 학교가 대는 부분이 있지만 학교들이 대부분 다 열악하다 이런 정도까지 감안했을 때 새롭게 인력을 구하는 부분까지도 감안해서 돈 좀 많이 주세요 하는 의견이 제일 많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아까 오전에 말씀드렸던 자료 받아 보니까 생각보다 학교측에서 부담하는 금액이 국가와 지자체와 비슷한 수준이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인원 규모의 차이가 큰데 그 인원 규모 차이가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요즘 기부금을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고대나 성대가 그렇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사업이 이번 하반기 때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300명 먹을 정도만 하면 좋은데 정작 예산이 없어서 150명밖에 못 먹고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기부금이 덜 걷힐수록 대학이 더 소극적으로 변해서 혜택받을 학생들이 못 먹고 있다, 이제는 몇 개월 지나다 보니까 안정된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졸업생은 먹을 수 없냐, 기타 점심에도 해달라, 저녁에도 해달라, 메뉴는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뷔페식이냐 정량배식이냐, 그런데 이제는 그런 얘기보다 대학들은 자꾸 돈이 없다고 하고 국가에 자꾸 돈을 달라고 하는데 나라 빚이 지금 1,000조고 서울시도 내년도 예산 보면 1조 4,800억인가요 아무튼 줄어들고, 이것도 추경사업인데 내년도에도 추경으로 해서 이것을 지원하는 것은, 내년 감추경이 예상되는데 벌써부터 추경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게 좀 속상할 따름이고, 아무리 내년에 국비가 더 지원이 된다고 한들 결국 각 대학에서 그것을 더 챙기지 않으면 단편적으로 포퓰리즘사업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학생들, 물론 저는 언론 인터뷰에 의존하는 편이지만 뉴스 이런 데 보면 하는 얘기가 1,000원 더 올려줄 테니까 이거 우리 너무 좋으니까 이천원의 아침밥으로 하자, 그리고 심지어 2,000원에 저녁밥을 하는 데도 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대학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이번에 국감에서 제가 기사를 한 10개 정도 켜놓았는데 한 국회의원실에서 교육부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것은 전국입니다.  설문에 응답한 76개 학교 중 26개 교는 앞으로 정부 지원이 1,000원에 그친다면 사업을 축소하거나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국회의원은 이렇게도 말씀하세요.  전국에 27개 대학이 무려 100억 원이 넘는 적립금을 쌓아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니까 이 적립금을 활용해서 천원의 아침밥으로 쓰면 된다 그래서 장학목적이 분명히 있는 만큼 용도 변경에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교육부에서 이렇게 대답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어쨌든 서울시 내에 있는 대학들만 한정을 한다고 해도 예를 들어 서울대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쓴 사업비만 5억이고, 그다음에 성대, 배화여대, 상명대는 종로구랑 협약을 통해서 1,000만 원씩 준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교비를 충당해서 해야 될 사항인데 어쨌든 정부 지원이 없거나 아니면 지자체 지원이 없거나 했을 때 안 그래도 정부나 지자체는 힘든데 결국 대학에 부담은 전가가 되는데 대학은 돈이 많다는 의견도 있는 와중에 결국 이 논의가 계속 지속되는 동안 피해를 받는 것은 결국 거기 다니는 재학생 그러니까 대학생, 대학원생인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시작은 너무 좋고 취지도 지금 너무 좋고 확대되는 것도 너무 좋지만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사실 모르겠어요.  서울시의회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 제가 말씀드린 부분이 논리정연하지는 않더라도 이것에 대해서 관련부서에서 어떤 문제의식이 있는지는 이해를 하셨나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김동욱 위원님께서는 항상 저희에게 문제의식을 먼저 하게끔 질문을 주십니다.  일단 청년들에 대한 관심, 이들의 성장과 이들의 안전한 사회적인 적응 이런 데 대해서 위원님께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다 이 측면을 저희가 잘 이해를 하고 있고요.
  천원의 아침밥 같은 경우에도 이 면에서 이해를 한다면 당신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온전하게 학업에 충실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어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그렇게 시작된 일이 천원의 아침밥인데 결국 이 사업이 국가냐, 지방이냐 아니면 대학이냐, 재정을 부담하는 주체 간에 서로 밀고 당기기식의 부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합의가 현재 수준에서는 정부는 정부대로, 지방은 1,000원으로, 대학은 남는 것대로 이렇게 해서 가다 보니 결국 피해는 학생이 보지 않느냐 이렇게 이해하면 제가 문제를 바로 본 건지요?
김동욱 위원  네, 맞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현재 정부에서는 아직까지 1,000원을 더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에 예산 편성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에서도 그러한 논의의 결과에 대해서 충분히 호응을 해야 하는 것은 맞는다고 판단을 하고요.
  다만 그 부분도 저희 사업부서에서 일반적인 판단에 그치는 것은 예산 반영에 대해서는 재정부서가 있어야 되니까 그렇게 됐을 때 같이 논의하도록 하고 그 논의를 할 때는 위원님께서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문제의식과 취지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할 수 있게끔 그런 자리를 갖도록 해서, 이 사업이 학생들에게 혜택이 가는 게 본연의 취지였고 또 쌀 소비 촉진이라는 면도 함께 고려해서 국가가 사업을 시작했는데 중간에 흐지부지되지 않게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포퓰리즘으로 끝나고 선거할 때 반짝하고 표 한 번 모으고 그렇게 하지 말라는 취지로 저도 재정부서하고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내년에는 더 확대될 계획이잖아요.  31개교로 봤는데 지금 세수가 덜 걷히는 와중에 이 사업이 어느 순간 중단이, 그러니까 확대되는 것도 사실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당연히 확대되긴 하겠지만 그만큼의 백래시가 올 수도 있기는 하거든요.  왜냐하면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 학교는 불고기가 나오는데 왜 너희 학교는 안 나오니 이런 식으로도 얘기가 될 수 있고 하다 보니까 이게 확대가 됐을 때 모든 재학생들이 혜택을 받으면 좋겠지만 계속 세수는 줄어들 예정이니까 저는 머리가 아픈 거예요.
  학교 입장에서는 돈이 없다고 하고 학생들은 계속 확대해 달라 하는데 그러면 대학 입장에서는 더 부담이 가는 건데 왜냐하면 학교가 사실, 제 말에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학교가 식사를 제공하는 게 1순위는 아니거든요.  학교는 공부하라고 있는 곳이고 학문을 배양하라고 있는 데지 밥을 의무적으로 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너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우리가 조금이라도 너희가 생각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끔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한 게 이 사업이고, 이것보다도 더 확대될 수 있는 여지도 많지만 아까 말씀 주신 대로 이게 어느 순간 논의가 포퓰리즘처럼 되는 걸 개인적으로는 지양하고 싶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위원님 가지고 계시는 그런 마인드에 대해서 같은 결을 가지고 이 업무에 대해서 쳐다보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여러모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아닙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임춘대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민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민옥 위원  반갑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애쓰십니다.  성동 3선거구 이민옥 위원입니다.
  저는 서울형 야시장 브랜드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서울형 야시장이 사실 코로나 시기에 어려움도 겪고 하면서 다시 문을 잘 열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한강달빛야시장에서 새로운 자원순환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렇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이민옥 위원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실시한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에서 일회용컵 쓰지 않고 모두 다회용컵 제공할 계획이다 밝혔었습니다.  그 시행 결과랑 시민들의 반응 어땠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저희가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일회용품만 가지고 갔다가 다회용기를 처음 도입했는데요.  반응 자체로서는 이미 많은 카페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낯설지는 않았고요.  다만 다회용기를 분실하는 사례는 있었습니다.
이민옥 위원  네, 그래서 그거 여쭤보려고요.  제가 자료를 보기에는 하루에 1,000개씩 총 4,000개, 1만 6,000개의 다회용컵이 제공됐습니다.  그리고 올해 같은 경우는 첫 도입이라 다회용컵을 현장에서 씻어서 재사용하는 것보다는 회수율에 집중하겠다고 했고, 시민 반응과 함께 그 회수율에 따라서 내년에는 이거를 확대하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1만 6,000개 중에서 어느 정도 회수되었는지 혹시 보고받으셨습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80% 정도 회수했다고 합니다.
이민옥 위원  80% 정도, 그거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는 거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그렇습니다.
이민옥 위원  어쨌거나 시범 도입의 의지나 취지 노력 굉장히 칭찬할 만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야시장의 특성상 음료가 많고 일회용컵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다회용컵을 시도한 것으로 일단 의미를 두고 그러함에도 사실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야시장 소식이나 현장 소식 이런 것을 보면 여전히 일회용컵 사용하는 사진도 눈에 많이 띕니다.  그러니까 시도는 하셨고, 회수율도 80% 이상이면 꽤 많이 회수가 됐는데 여전히 일회용컵 사용이 많이 되고 있었다고 보이고요.  앞으로 더 세밀하게 분석해서 확대해서 개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알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야시장이 코로나 시기에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기 이전의 야시장 운영하고 비교를 해 봤습니다.  당시에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것 중에 하나가 상인들이 야시장에 진입하는 문제, 진입경쟁 문제가 많이 대두가 됐었는데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동일지역 연속참가 제한제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2년, 2023년 한강달빛야시장이 다시 시작되면서 운영기본계획에는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그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기본적인 사항은 담당과장이 한번 답변을 드릴 수 있으면 하는데요, 제가 바로 확인 못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임춘대  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소상공인담당관입니다.
  질문하신 사항은 진입장벽이 있었다는…….
이민옥 위원  예전에는 야시장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많은데 진입장벽이 높아서 동일장소에 연속 참가하는 걸 제한하는 규정이 있었는데 2022년부터는 그 규정이 사라졌다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뭔지 여쭸습니다.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코로나를 거치면서 푸드트럭이 자체적으로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옛날보다는 모집하는 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신청하지는 않으셨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는 더 품질이 좋은 푸드트럭을 가진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러면 이게 2022년, 2023년에만 한정이 된 건가요?
  물론 과도한 제한을 하는 거는 우리가 지양해야 되는 건 맞지만 어쨌거나 예전의 상황을 봤을 때는 코로나 상황이 풀리면서 2022년, 2023년, 내년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안정화 시기가 되지 않습니까?  예전에 분명히 독점 논란이나 이런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동일지역 연속참가 제한정책이 있었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게 일시적인 겁니까, 앞으로도 계속 진행 유지를 하려고 하십니까?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야시장을 여태껏 해왔었고요.  올해까지 하면서 야시장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매출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내년에는 사업방식을 바꿔서, 예를 들면 지금 음식이나 메뉴들이 천편일률적인 부분도 있어서 K-푸드 품격을 높이는 방식으로, 다른 방식으로 저희가 해보려고 하고 있어서…….
이민옥 위원  네, 그거는 좋고요.  제가 여쭸던 거는 동일지역 연속참가 제한을 계속하실 의향이 있는지 없는지만 간단하게 답해주세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그런 방식을 지금 다시 바꾸려고 저희가 하고 있어서…….
이민옥 위원  계획 수립 중이라고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네.
이민옥 위원  네, 알겠습니다.
  예전에는 밤도깨비시장으로 운영이 되다가 한강달빛야시장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또 상설화였는데 한강달빛야시장으로 운영하면서 단기행사성 운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기행사성 사업이다 보니까 참여상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참가비를 따로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향후에 참가비를 따로 징수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지금 현재 받고 있지 않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가운영회를 저희가 운영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참여자라든가 운영사라든가 논의를 해서 그 부분은 정할 예정입니다.
이민옥 위원  그것도 아직 결정이 안 됐다고 보는 거고요.  제가 예전의 위수탁 현황을 보다 보니까 2020년까지는 5개 공동수급체가 수탁을 받아서 공동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부터 재위탁 공모를 통해서 기존 업체 중에 하나인 오니트가 단독으로 수탁을 받아 사업을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수탁기간이죠?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네.
이민옥 위원  계약서 내용을 살펴보니까 예전에 5개 공동수급체가 수탁을 받았을 때랑 오니트가 단독으로 수탁을 받았을 때 계약서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수익금의 사용 부분에 큰 변화가 있는데요.  이전의 내용을 보면 수탁기관이 유치한 수익금 중에서 수탁기관이 유치한 협찬금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번 것 말고 협찬을 받은 것, 협찬금에 대해서는 50% 이하 범위에서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했는데 오니트가 단독 수탁을 한 이후에는 협찬금에 대한 제약을 없애버렸습니다.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협찬금 수익금은 전부 다시 사업비로 투자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익으로 가져간 내역은 없습니다.
이민옥 위원  제가 이렇게 찾다 보니까 소상공인담당관실에서 지난 2021년 10월 28일에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 관련 사업 운영을 시설운영으로 보아서 수익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여부를 법률자문을 요청한 기록이 있습니다.  다시, 2021년 10월 28일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에 관련된 사업 운영을 시설운영으로 보아서 수익금을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까 하고 법률자문을 요청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 내용을 저한테, 혹시 지금 설명이 어려우시죠?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지금은 내용이, 검토한 적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어서…….
이민옥 위원  검토 의뢰한 내용과 그 결과 내용을 저한테 따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네, 알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어쨌거나 수탁업체 역량에 따라서 협찬을 유치할 수도 있고 행사에 활용을 하고 또 그 수익에 대해서 시가 관여하지 않는다면 야시장 참여상인들에게 참가비 징수를 받지 않는 반대급부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지만 현행 계약서상으로 아까 다시 사업비로 환원한다고 그랬는데 그걸 제어할 수 있는 별도의 장치가 없는 것으로 저는 이해를 했거든요.  별도 장치가 있습니까?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그 부분은 한번 저도 자세히 내용을 체크해서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러면 체크해 보시고 따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기존에 밤도깨비야시장이라는 명칭으로 서울형 야시장이 운영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강달빛야시장이라는 명칭으로 네이밍이 바뀌었죠.  어느 게 좋다, 나쁘다고 딱 단정적으로 얘기하긴 어려운데 제가 생각했을 때 한강달빛야시장도 굉장히 매력 있는 이름인데 범위가 굉장히 축소된 느낌이 듭니다.  밤도깨비야시장은 앞에 어떤 걸 붙이든 서울의 야시장을 포괄한다는 느낌이었는데 한강달빛야시장으로 되면서 올해 같은 경우는 반포랑 여의도 두 군데 한강에만 야시장이 진행이 됐었고요.  그렇다면 이 이름으로는 서울의 전체 야시장을 포괄하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십니까?
  정책관님께서 대답을 해 주실까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일단 명칭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올해로서 한강에서 달빛야시장 사업은 종료를 합니다.  내년부터는 전통한식을 가지고 푸드트럭과 함께 광화문 일대에서 새롭게 시작해 보는 것과 같이 가려고 하고 있어서…….
이민옥 위원  다행이네요.  다행이라기보다 제언입니다.  K-푸드 지금 얘기하셨는데 매력적으로 서울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 중의 하나가 야시장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통시장과 연계할 수도 있고, 또 매력적인 공간에서 매력적인 K-푸드를 팔면서 외국인 내지는 내국인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 야시장이 브랜드 확장성을 가졌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어서 명칭에 대한 질의를 드렸었는데 이미 그 부분은 계획을 세우면서 포함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죠?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이민옥 위원  어쨌거나 투명하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개선도 해 주시고요 앞으로 확장성도 잘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위원님 관심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임춘대  이민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욱 위원님, 짧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아까 하나 말씀드리려고 했던 것 까먹어서요.  아까 야시장 얘기가 나왔는데 내년에 사업을 만약에 광화문으로 옮기셔도, 이번에 한강 달빛야시장의 많은 문제점들 중의 하나가 뭐였느냐면 기존에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푸드트럭이랄지 액세서리 숍이랄지 이렇게 죽 있는데 되게 잘 마련해 주셨거든요.  그런데 거기 잠수교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불법으로 팔고 있는 푸드트럭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단속권한이 구청에 있다 보니까 구청이랑 아무리 협의를 해도 이 사람들이 단속떴네 하고 나쁜 말로 튀고 단속이 끝나면 다시 돌아와서 장사하고, 그래서 카드를 안 받고 현금으로 하는 데가 있어요.  제가 직접 가서 산책하다가 봤습니다.  그래서 서초구청에 전화하니까 경찰 해서 하고 있기는 한데 이렇게 도주를 하면 잡을 수가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내년에 광화문에서 하게 되면 분명히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아니면 심의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파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경제상황이 안 좋아서 어쩔 수 없다, 우리는 서민이다 이것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노공상정책관님이시지만 그분들은 불법으로 파는 사람들이지 그 이상 그 이하, (기침) 죄송합니다.  제가 화가 나서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단속권한을 가진 구청이나 아니면 관할 경찰청에서 인력을 파견해서 그런 일이 광화문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네, 좋은 지적 감사하고요.  현재 이 사업과 관련해서 광화문 옆에 푸드존 조성을 위해서 공원 정비도 따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이런 것과 관련해서 같이 검토할 수 있게끔 해서 여기는 신발생이 되겠지요, 기존에 노점상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올 때에 문제로 지적하신 사항들이 안 나오도록 불법을 사전에 막을 수 있게끔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네, 감사합니다.  만약에 불법으로 하는 사람이 있거나 하는 그런 일이 발생을 한다면 저는 고발조치도 강력히 해서 선례를 남겨야 그렇게 세금 탈루를 하고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칙대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  아무래도 초기 대응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동욱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임춘대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계속해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님을 비롯해서 특히 여러 위원님들이 가장 염려하는 풍물시장에 오랫동안 거의 15년 동안 아무 특별한 지적없이 방치하다가 지난해 11대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거론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이 발생되었습니다.  정책관님하고 또 백상하고 오늘 여러 위원님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염려하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방문을 우리 위원님들이 몇 분 가봤을 때 과연 서울시가 이렇게밖에 관리 못 하나 할 정도로 참담했는데 앞으로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라도 정말 풍물시장답게 제대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박재용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여러 위원님께서 제시하신 정책대안에 대하여는 면밀히 검토하여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요구나 처리요구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개선 조치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 중에서 아직까지 제출하지 못한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위원님들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종료에 앞서 위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실시한 감사결과에 대해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11월 7일 10시부터 서울시립대학교 및 서울연구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풍물시장,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포함한 2023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를 종료합니다.
      (의사봉 3타)
(18시 37분 산회)

  (-ㆍ- 부분은 지방자치법 제84조제4항 단서규정에 의하여 배부회의록에 게재하지 아니하기로 한 부분임)

○출석감사위원
  이숙자  임춘대  왕정순  김동욱
  김지향  신복자  장태용  최민규
  홍국표  김인제  이민옥  이원형
○수석전문위원
  이준석
○피감사기관참석자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정책관  박재용
    노동정책담당관  조완석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공정경제담당관  김경미
    농수산유통담당관  정덕영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서울노동권익센터장이남신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김동균
  서울풍물시장 백상코퍼레이션 전무이사정무종
○속기사
  최미자  신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