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6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9월 3일(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3.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4.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5. 홍보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6.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7. 120다산콜재단 정관 변경 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 의원 대표발의)(김경ㆍ김기덕ㆍ김영철ㆍ박승진ㆍ서준오ㆍ왕정순ㆍ이원형ㆍ임만균ㆍ정준호ㆍ한신 의원 발의)
2.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3.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4.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5. 홍보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6.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7. 120다산콜재단 정관 변경 보고

(10시 18분 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님 여러분, 지역현안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신선종 대변인, 마채숙 홍보기획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과 재단직원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오늘은 서울시정 홍보의 최접점에 있는 대변인 그리고 홍보기획관, 120다산콜재단의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 개발되더라도 시민이 제대로 알지 못해 그 혜택을 누릴 수가 없다면 좋은 정책이라고 평가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업무보고는 우리 위원들에게도 어떻게 하면 시민분들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관계공무원과 직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책임감 있게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 의원 대표발의)(김경ㆍ김기덕ㆍ김영철ㆍ박승진ㆍ서준오ㆍ왕정순ㆍ이원형ㆍ임만균ㆍ정준호ㆍ한신 의원 발의)
(10시 19분)

○위원장 김경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되었으므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의석에 배부해드린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마채숙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집행기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홍보기획관 마채숙입니다.
  김경 위원장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조례 개정안은 서울특별시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2024년 3월 제정되어 출연기관도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에 ESG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추진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 관련 조문을 신설하려는 것입니다.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어서 120다산콜재단이 역할을 다하기 위한 개정으로서 그 취지와 필요성에 적극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님.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ESG 경영에 관한 거잖아요.  그래서 의회에서 의원님들이 발의하셨고 집행부 의견도 동의한다고 되어 있는데 본 위원은 궁금한 점이 있어요.
  이게 ESG 경영이라고 하면 비용추계나 이런 게 없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여야 한다 이런 얘기인데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되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 검토보고도 보면 ESG 대상을 수상했어요.  수상을 했는데 밑에 부연설명이 상담사 재택근무 상시화, 감정노동 특화 건강관리 이것은 ESG하고는 상관은 없는 거죠?  제가 그때 현장 방문했을 때 ESG 대상을 수상한 것이 벽면녹화라든가 이런 부분이었다고 기억을 하는데 맞나요?  너무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말씀드려도 될까요?  제가 항상 강조하고 있는 것이 우리 120재단은 설립목적 자체가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수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는, 120 업무 자체가 우리 사회에 대단히 중요한 ESG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따라서 상담사들의 감정노동 보호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35만 우리나라 상담사들의 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한 것에 대해서 한국생산성본부가 처음으로 콜센터 업계에 대한 ESG 평가를 한 결과라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지난번에 ESG 대상은 벽면녹화가 맞죠?  제 기억이 그렇거든요, 그때 현장 방문했을 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 정확히 다시 구체적으로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  그때 다산콜재단 건물 외벽에 벽면녹화를 했었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수직정원, 네.
유정희 위원  네, 벽면녹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수직정원 말씀이군요.
유정희 위원  했었고 그것으로 해서 ESG 대상을 받았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그러니까 ESG가 친환경 경영이잖아요.  친환경 경영이기 때문에, 물론 감정노동에 대한 어떤 유연한 또는 일하는 분들에 대한 배려, 보호 이런 것은 당연히 되어야 되겠지만 ESG 경영하고는 좀 궤를 달리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고 이렇게 구체적인 내용 없이 선언적 의미만 담겨있어서는 뭔가 실행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느껴지지 않는다 이런 차원인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 말씀처럼 우리 재단에 ESG 관련 사업예산이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직공원을 조달청 공모사업에 우리가 응모를 해서 선정이 됐기 때문에 1억 6,000만 원 상당의 외부예산으로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다음에 한국정원협회로부터 기부정원을 우리 재단에 조성하고 해서 정원이 갖는 치유 효과는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상담사들이 청사 내에서 그런 감정 치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 것이고요.
  그것이 ESG의 E 환경 분야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S 사회적 책임과 민주적 거버넌스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사장님 답변은 그러면 외부재원에만 의존할 것인가 이런 의구심을 가질 수 있는 답변이시고요.  좀 더 구체적으로 의지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용추계 없음 이런 것이 아니라.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유정희 위원  지금 이상기후, 탄소중립이 가장 중차대한 인류의 과제로 있는데 저는 이렇게 조례 개정한 것에 대해서 적극 환영하면서 말로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계획이 수반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 지적 취지를 이제 정확히 알았습니다.  조례 개정과 우리 정관 변경이 이루어지면 그에 따라서 사업을 구체화하고 필요예산을 요구하도록 한번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2025년도 예산에도, 조례까지 개정한 마당에 구체적인 계획과 사업에 대한 예산까지 책정을 해서 그때 사업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3.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27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마채숙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일괄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홍보기획관 마채숙입니다.
  의안번호 제2068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서 2025년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여부에 대해서 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2015년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그리고 성북구청,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체결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ㆍ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라서 우리 시가 운영비의 20%를 분담하고자 하는 사안입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는 미디어 교육과 시청자 방송참여 지원, 소외계층 방송교육 등 시청자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의안번호 제2069호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서 2025년 120다산콜재단 출연 여부에 대해서 서울특별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시정 상담의 전문성과 상담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출연기관인 120다산콜재단을 설립해서 2017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 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2025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세출예산에 출연금을 편성하고자 하오니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되었으므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의석에 배부해드린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위원입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예산이 얼마죠, 1년에?
○홍보기획관 마채숙  예산은 운영비와 사업비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종배 위원  소리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나오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마이크 불은 켜졌는데…….
이종배 위원  이게 소리가 안 나오니까 동영상에서는 아예 소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마이크 켜고 하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마이크 불은 켜졌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 옆에 거 하시든 아무튼 마이크 켜시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옆에 것 시도해 보겠습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의 경우에 2024년 올해 출연금 편성액은 2억 9,400만 원입니다.
이종배 위원  2억 9,400?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하는 일이 뭐죠?  미디어재단에서 하는 일이 뭡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여기서는 미디어에 관한 교육과 체험을 일반시민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큰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물론 이게 상위법에서 의무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는데 과연 실질적으로 예산이 2억…….  2억 얼마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2024년 출연금은 2억 9,400만 원입니다.
이종배 위원  거의 3억 가까운데 3억 가까이 들여서 과연 그런 값어치를 하고 있는지 좀 의문스러운, 여기서 뭐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실질적으로 잘 운영이 되고 있어요?  어때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금 운영 실적을 보면 서울시민이라든지 학생들이라든지 교원이라든지 많은 분들이 각종 미디어에 관계돼서 현장 교육 같은 걸 많이 받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이종배 위원  미디어 교육이라는 게 어떤 교육이에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각종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이라든지 다음에 SNS 활용하는 방법이라든지…….
이종배 위원  그런 거 유튜브 보면 다 나와 있는데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웃음)
이종배 위원  웃을 일이 아니라 세금이 낭비가 되면 안 돼요.  단돈 10원이라도 낭비가 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굳이 그렇게 세금을 써가면서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 수가 있는 거예요.  저도 전반기에도 이 상임위를 했지만 돈 3억이 작은 돈이 아니잖아요, 다 피 같은 세금인데.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과연 그 3억을 들여서 지금 뭘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여기서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래서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요즘은…….
이종배 위원  세금만 축내면 안 되잖아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좋은 말씀이십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유튜브나 각종 더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영상 매체가 있기는 한데 여기는 현장에서 직접 모여서 스튜디오에 관계된 교육도 받을 수 있고요, 해서…….
이종배 위원  이제 현장실습 같은 걸 할 수 있다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방송장비 같은 것들도 실제로 접하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요.  그 이후 운영 내역 같은 걸 좀 제출을 하세요.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게 지금 현재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다 정리를 하고 이후에 말씀주신 것처럼, 그런데 3억 가까이 예산이 들기 때문에 그게 더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저희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상위법에 있으니까 우리가 이걸 안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예산의 어떤 목적,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운영이 잘 돼야 될 것 같아요.  운영은 우리 서울시에서 하는 거잖아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운영은 방통위하고 저희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튼 세금 낭비가 안 되도록 최대한 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이 되도록 저희가 점검을 잘해야 될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명심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 이 미디어재단이 방통위하고 서울시, 성북 이렇게 세 곳에서 내고 있는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운영비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방통위와 서울시와 성북구가 6 대 2 대 2입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아까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셨지만 이거 관련한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 같은 건 하고 있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성과평가라기보다는 아마 방통위에서 사실은 사업 프로그램은 전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별 만족도 같은 조사는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으리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만족도 조사라는 것은 그냥 자가 보고이기 때문에 보통 주민들이 생각하기에 공짜인데 좋다고 해 줘야지 하는 거라서 이걸 좀 구체적으로 성과평가를 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사업을 맡고 있는 방통위하고 협의해서 그 내용은 저희가 더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안녕하십니까?  강남 2선거구 출신 김형재 위원입니다.
  몇 가지 좀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2015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셨다는데 이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가 뭐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이것은 아까 위원님이나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법에 의해서 만들어지게 돼 있고요.  지금 현재는 전국 시도에서 거의 대부분 이걸 운영을 하고 있고 그 차원에서 성북구하고 서울시하고 방통위가 협약을 맺어서 운영을 하게 됐고, 이 지역 성북구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전체 서울시민들이 다 참여할 수 있는데 이 건물 위치에 있어서 성북구도 적극적이고 해서 이곳에 함께 하는 것으로 협약이 맺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성북구청과 서울시, 방통위 이렇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그럼 성북구 입장에서는 주 이용자들을 성북구 주민들을 겨냥한 그런 사업으로 볼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런 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역이 성북구에 있기 때문에.  그런데 운영을 하기 위한 건물이 필요한데 이 건물은 서울시와 성북구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유라기보다도 서울시 지분과 성북구 지분이 있어서 그 건물을 이용을 하게 되면서 성북구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같이 협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는 게 서울지역에 25개 자치구가 있는데 왜 하필 성북구에 이걸 했느냐는 그걸 여쭤보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말씀 다시 드리면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될지 모르겠지만 장소를 찾는 데 있어서, 건물을 찾는 데 있어서 다른 자치구보다도 성북구가 이쪽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그래서 이 건물 이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본인들의 의지가 표명이 돼서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형재 위원  이걸 제가 여쭤보는 게 성북구 쪽에서는 이런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있어서 주민 서비스를 해 주고 이런 걸 아는지 모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면 이런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어떤 참여라든지 전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이용하라고 홍보 활동이나 이런 걸 하는 게 있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가 자치구별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서울센터 이용자 현황을 거주지 기준으로 한번 파악을 해 봤더니, 2023년 기준입니다.  연인원 13만 5,000명 중에서 서울지역 거주가 12만 명 대상이고 자치구, 성북구가 물론 많습니다.  35%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65%는 그 외 24개 자치구에 분포돼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형재 위원  전체 작년도 이용자가 몇 명이라고요, 13만?
○홍보기획관 마채숙  13만 5,488명입니다.
김형재 위원  홍보 활동도 더 필요할 것 같고요.  지금까지 그러면 이게 2015년에 협약을 해서 2017년부터 출연금을…….
○홍보기획관 마채숙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원했다는 이야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금까지 한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 실적이 어떤 게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아까 이종배 위원님도 질문해 주셨던 부분인데요 학교밖청소년이라든지 그 외에 일반 디지털 소외계층 시민들한테 현장에서 기기를 직접 접하면서 미디어 교육을 해 왔다는 것을 가장 대표적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그 미디어 교육의 내용이 뭐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장비를 활용한, 예를 들면 간단한 카메라를 가지고 찍는다든지 그다음에 스마트폰 같은 걸 이용해서 영상을 찍는다든지 그런 것들을 쉽게 가르치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김형재 위원  요즘 청소년들 그런 거 안 배워도 다 알고 있거든요.  그걸 뭐 프로그램에 너놓으세요.  제가 보니까 나중에 한번 이걸 살펴보겠지만 운영이나 프로그램이 좀 빈약하고…….
  오케이.  그럼 출연금을 내면 그거 가지고 주로 사용하는 주 사용처가 어디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 서울시가 20%에 해당하는 2억 9,000만 원 정도를 내게 되면 나머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60%에 해당되는 부분, 그다음에 성북구에서 20%에 해당되는 부분을 합쳐서 말씀드린 각종 교육과 방송체험시설 그리고 제작ㆍ지원에 관계된 교육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김형재 위원  여기 전문위원 검토보고서 4쪽, 5쪽 이런 데 보면 센터를 임차 운영하고…….  임차 사용하고 있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서울시 건물에 대해서 임차를 하고 있고 그 임차비는 저희 서울시 수입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뭐라고요?  서울시 건물을 임차한다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여기 이 건물이 서울시와 성북구가 소유를 하고 있고 미디어센터가 각종 사업비, 운영비를 가지고 해당 부분 건물 이용료, 임차료를 1년에 3억 7,000 정도를 저희 서울시에 내고 있습니다.  물론 운영비는 저희가 2억 9,000만 원 정도 지원을 해주고 있고요.
김형재 위원  아니,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어디 소속이에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방송통신위원회 소속입니다, 국가.
김형재 위원  이게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김형재 위원  그래서 임차료를 낸다?
  그런데 이게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라면서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서울에 있는 센터여서 서울센터라고 돼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 광역시도에도 미디어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저기 서울센터면, 서울시 건물이면 그냥 사용하면 되지 그걸 임차료를 냅니까?
  나는 도무지, 윗돌을 빼서 아랫돌 괴어 준다는 그런 개념인데 그러니까 주로 우리가 3억을 내면 이거 가지고 임차비도 내고 운영도 하고 이런 개념인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넓게 보면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 센터장은 누구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센터장 개인 이름에 대해서는 지금 여기서 답변은 제가 정확히 잘 모르고 있는…….
김형재 위원  참석 안 하셨죠, 여기?
○홍보기획관 마채숙  아직은 참석은…….  네, 여기는 아닙니다.
김형재 위원  이거 지난 한 5년간 주요 운영실적에 대해서 대표적인 실적과 향후 계획을 자료 좀 제출해 주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금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에 사실 12개 기관이 있고요 그중에서 하나가 저희 서울센터입니다.  그리고 저희 서울센터는 단지 성북구하고 서울시에서 운영비의 40%만 내지만 방통위에서 많은 돈들을 지금 지원받고 있는 상황이어서요 저희 서울시에서는 사실 3억을 내지만 실제로는 15억 원의 운영비를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건과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지금 이 건도 상정돼 있죠, 위원장님?
  제가 이 출연 동의안에 대해서 부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내용을 보면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2025회계연도에 세출예산 출연금을 반영하고자 해서 이번 동의안이 제출이 됐어요.  그래서 상당히 원활한, 즉 긍정적인 쪽으로 저도 보고 있습니다만 이번 연희동 싱크홀 사건 아시죠, 땅 꺼짐?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지난 29일 자 채널A에 방영된 보도 말씀이시죠.
김기덕 위원  네, 굉장히 심각했던 겁니다.
  그때 당시에 싱크홀이 발생된 원인을 어떤 민원인이 저한테 ‘의원님 이걸 좀 알고 계시오’ 하고 전화로 민원이 제기됐어요.  920m의 하수관거를 깐 일이 있는데 자기도 거기에 참여를 했어요.  그런데 자기는 응찰이 되지 못하고 그런데 염려스럽다는 얘기였어요.  앞으로 문제가 분명히 땅 꺼짐 현상이 발생될 것이다, 그런데 역시나 발생이 됐다, 그래서 자세히 나한테 개요를 설명해서 보내주십시오 했는데 결국에는 안 보냈어요.
  또 어느 날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가 그 옆을 지나다가 제보를 합니다.  즉시 그분이 또 저한테 얘기를 해요.  서울시 다산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산콜에서 답변이 도로사업소에 연락해서 확인하겠다 이런 등등 해서 지금 급박한 상황인데 그리고 연락을 주겠다 이런 절차들이 조금 까다로웠던 것 같아요, 제가 직접 확인은 안 했습니다만 들은 바에 의하면.
  사실 이런 어마어마한 사건이나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무엇보다 초를 다투는 시급함을 요하는 것인데 제가 궁금한 것은 그겁니다.  과연 싱크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민제보가 120으로 많이 들어왔을 거예요.  그래서 들어온 시점, 시간대 또 어떻게 조치했는지 이런 부분들을 알고자 하는데 혹시 보고받은 일 있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관련해서 7시 반 보도가 그렇게 나왔다는 것을 알고 사안의 심각성을 저도 굉장히 크게 봤기 때문에 보도내용을 보니까 한 시민이 발생 몇 분 전에 신고를 했고 전화를 받은 상담사님이 우리 120은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는 집행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신고내용의 집행기관을 바로 찾습니다.  그게 서부도로사업소라는 것을…….
김기덕 위원  당연히 서부도로사업소죠.  그 조치를 어떻게 신속하게 했느냐 그거예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바로 했죠.  바로 해서…….
김기덕 위원  보고받은 일이 있으시냐 이겁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그날 바로 출근을 했습니다.  금요일 밤인데 외부에 있다가 출근해서 관련 보도 주요 간부들 다 나오라고 해서 보고를 받았는데 지금 그런 신고가 접수됐는지 확인하려면 작년에 우리가 STT라고 하는 음성을 문장으로 바꿔주는 것을 도입했습니다, AI 상담시스템 일환으로.  그걸로 확인하는 데 있어서 키워드가 현재로는 싱크홀이라고 하는 걸로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고하신 시민님들은 싱크홀이라는 용어를 안 씁니다.
김기덕 위원  땅 꺼짐 뭐 그렇겠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여러 가지 땅 꺼짐이라는 용어도 안 쓰셨더라고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그래서 찾은 것이 우리 직원들이 여러 명 달라붙어서 일일이 그것을 확인해야 됩니다, 수동식으로.  그러다 보니까…….
김기덕 위원  됐어요, 거기까지만요.  그러면 서울시 다산콜 직원들은 이 제보 전화가 왔을 때 서부도로사업소만 연락을 했을까요, 아니면 관련 부서에…….  그러면 서부도로사업소에서 긴급조치를 해야 되니까 119에도 연락해야 되고 112도 할 수 있을 텐데 그러면 서부도로사업소로만 보내고 나면 그냥 끝나는 겁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희 120 업무지침에는 주무부서에 이관하는 걸로, 접수하는 걸로 종료됩니다.
김기덕 위원  하여튼 좋아요.  어쨌든 제가 앞으로 이 부분을 좀 깊숙이 들여다봐야 되기 때문에 그때 신고가 들어온 현황 또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 이런 것들을 자료로 보내주시고, 앞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은 이런 것들이 크든 작든 간에 시간을 다투는 제보들이 들어올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112로 하고 119로 하지요.  그래서 이게 시스템화가 물론 잘되어 있겠지만 조금 염려스러워서, 저는 이런 얘기를 가끔 합니다.
  땀은 나를 위해서 흘리고 눈물은 이웃을 위해서 흘리고 피는 나라를 위해서 흘리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한 150분 모시고 백두산을 가면서 여순감옥을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뼈저리게 느낀 게 피는 국가를 위해서 흘린다, 그래서 내가 존재하고 우리 국가가 존재한다,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새기고 왔습니다.
  얼마나 국가가 소중한지 어느 때 느끼냐면 위기를 당했을 때 위기 대처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가 국가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 말씀드리면 저는 수년 전에 가족들과 함께 봉고차를 타고 성묘를 갔다가 서해대교를 건너옵니다.  서해대교 중간쯤에 딱 왔는데 차에서 연기가 납니다.  제가 즉시 119 신고를 합니다.  겁이 덜컥 납니다.  거기에서 만약에 불이 나면 어떻게 될까, 정확하게 5분 기다리니까 앰뷸런스 등 사이렌을 울리면서 소방차 10대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내가 대한민국 국민임을 눈물을 흘리면서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만약에 국가가 없었다면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겠다, 순식간에 일은 해결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런 갑작스러운 사고가 늘 있을 때 기민하게 대처하는 국가 위기상황 대응능력이 아주 필요합니다.  그래서 서울시도, 120도 이에 버금가는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그런 면을 좀 참고해서 하시고, 오늘 출연 동의안이기 때문에 더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하는 차원에서 제가 이 질문을 드린 거예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상황을 나중에 서면으로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도 한 말씀 이 기회에…….
김기덕 위원  그렇게 하시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내년에 STT 기반의 자동 분석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입니다.  이 예산 확보가 시급합니다.  그게 되면 우리가 접수된 내용들을 일일이 수동식으로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 키워드를 가지고 동시 분석을 해서 즉각 환류, 주무부서에 넘겨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김기덕 위원  그 시스템 예산이 올해 제출이 되어 있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것이 한 25억 되고요, 전체적으로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내년이 3차 연도 완결되는 해이기 때문에 총 56억이 출연…….
김기덕 위원  그러면 우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될 것 아닙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기덕 위원  오늘 때에 맞춰서 제 질문이 콜센터 많이 도움 되는 쪽으로 질문거리가 되어 버렸네요.  아마 우리 동료 위원님들이…….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시민 안전을 위해서 꼭 확보되어야 되는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우리 동료 위원님들도 이 부분은 아마 공감하리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예산 짤 때 적극적으로 한번 대화를 나눕시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감사합니다.
김기덕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기덕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120이 112, 119처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그런 콜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저는 사실은 120에 전화를 해서 연결이 잘되지 않았거든요.  너무 한참 기다려도 연결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고 많이 끊었는데 그것은 이따 질의시간에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업무보고에 들어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잠시만요,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게 지금 성북구청하고 협약을 했어요.  협약을 한 게 2015년이고 그러면 구체적으로 지원을 하기 시작한 게 아까 질의답변 보니까 2017년부터 됐다고요?  2016년부터 된 건가요, 2017년부터 된 건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운영비지원은 2017년부터 이루어졌습니다.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2017년부터 거의 10년 다 되어 가는데 이게 국가에서도 지원을 하고 방통위에서도 지원을 하고 서울시에서도 지원하고 물론 임대료 차원으로 얼마를 서울시에 납부를 한다 이것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14억 6,000, 15억 정도를 지원받는 거예요, 자비가 지자체 성북구가 20% 있고요.
  다른 지자체도 이렇게 지원을 받고 싶거든요.  계속 성북구에서만 해야 되는 이유가 있나요?  예를 들어서 관악구도 있어요.  지자체도 있다고 했는데 관악구는 이름이 재단 이런 건 아니고 지원을 받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미디어센터 관악 이렇게 이름이 있어요, 미디어센터가.  다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지요.  꼭 성북구에서만 해야 되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금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는 여기 성북 미디어재단 같은 경우는 광역미디어센터 개념이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관악구에 있는 것은 자치구 단위의 지역미디어센터인데 서울시 차원에 지원하는 광역미디어센터는 현재 서울에 4개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주신 자치구별 지역미디어센터는 8개소가 있고 그중에 하나가 관악구 말씀 주신 부분인데요.  저희가 물론 관악이나 다른 25개 구 전체에 성북구에 있는 이 미디어센터만큼의 수준을 가진 센터를 지원해 주면 너무 바람직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아직은 여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나머지 자치구에서 운영되는 지역별 미디어센터 프로그램도 광역만큼 좋을 수 있도록 저희도 한번 더 고민을 하고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은 이것을 어쨌든 그 당시도 공모라는 절차를 밟아서 성북구가 결정이 되었겠지요.  그래서 다시 공모를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우리 관악구도 적극적으로 거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데 단기간 안에 다시 공모할 계획이 없다면 자치구에 있는 미디어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과 함께 논의해서 추진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죠?
  이종배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기획관님,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분담률이 어떻게 되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금 12개 광역시도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시도별로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어떤 특정은 광역이 전혀 안 내는 경우도 있고요 어떤 데는 기초가 전혀 안 내는 데도 있긴 한데…….
김규남 위원  그렇죠.  그래서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남양주시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양주시에서 40%를 부담합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대구 같은 경우에는 시에서 40%를 다 부담하죠.  이것은 선택적이란 말씀입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협의 사항인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협의 사항이죠.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 말씀대로 원하는 자치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특혜일 수도 있거든요.  아까 35%가 성북이라 하셨는데 그러면 24개 자치구는 2~3% 정도 각각 평균적으로 봤을 때 그 정도만 혜택을 보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성북에 이것이 지금 한 10년 정도 됐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계속 존치를 해야 되면 성북에서 40%를 아니면 30%를 낼 수 있게 협약을 변경해야 된다는 거죠.  그게 아니면 40%를 낼 수 있는 자치구에 공모를 해서 하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조금, 균등하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좀 드는데요.  기획관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신 말씀 맞습니다.  저희가 장기적으로는 그 부분도 같이 포함하고 또 유정희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지역별 미디어센터 수준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도 같이 고민을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쨌든 방통위에서 운영을 한다고 해서 사실은 서울시에서는 관심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래도 서울시의 소중한 시민의 세금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좀 더 살펴보시고 어떻게 더 운영하면 좋을지 한번 방안을 강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 부분도 고민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이종배 위원님 질의 부탁드립니다.
이종배 위원  다른 지자체로 옮기려면 옮길 수도 있나요, 어떻나요?  이사비가 많이 드나…….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런 부분 포함해서 방통위 입장과 성북구의 입장 그리고 옮겨간다고 할 때 옮겨갈 곳의 건물 규모나 그런 것도 다 검토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파트가 같이 협의를 해야 될 사항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프로그램 내용은 방통위에서 정해서 운영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정할 수 있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말씀 주신 부분은 방통위에서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이종배 위원  프로그램을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사업 자체는…….
이종배 위원  시에서는 그러면…….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거고 전체 주체는 방통위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주체인데 예를 들어 어떤 유튜브 운영 교육을 한다든지 여러 프로그램을 하겠다 그런 결정을 하고 운영을 하는 건 어디냐는 거죠, 결정은.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것은 발전협의회라는 게 있습니다, 미디어재단 내에.  그 발전협의회에서 그런 내용들을 논의하고 결정을 하게 되는데 그 파트에 서울시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어떤 프로그램으로 지금 하고 있는지는 내용을 봐야 되겠지만, 그러니까 어쨌든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해야 되나 그런 진부하고 좀 관행적으로 늘 하던 거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맞는 부분, 예를 들어서 지금 그런 게 필요해요.  요즘은 1인 크리에이터 시대라고 1인 미디어 해서 유튜브도 많이 하잖아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이종배 위원  제일 문제가 뭐냐면 편집 같은 거예요.  그게 돈도 많이 들거든요.  그래서 편집 같은 게 어렵기 때문에 사실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있고 하지만 유튜브를 자기가 촬영해서 이렇게 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그런 걸 지원한다든지 예를 들면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좀 더 실효성이 있고 좀 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떤 수요가 있고 또 현실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하면 가장 우리 시민들을 위하는 길인지 그걸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 부분도 아무래도 방통위는 국가 단위다 보니까 가장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수요에 조금 민감성이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어서 그 부분은 서울시와 각 자치구 의견을 저희가 받아보고 발전협의회를 통해서 적극 의사를 개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이게 어쨌든 세금을 들여서 하는 프로그램이니까 가장 시민들에게 도움되는 프로그램이 어떤 건지 그걸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 검토해서, 하겠다고 하셨으니까 검토를 하고 논의해서 그 결과물을 보고를 좀 해 주세요.  기존에 어떤 프로그램이었고 우리가 논의를 해보니 앞으로 이런 거 하는 게 좋겠다고 뭔가 협의를 했다는 그런 내용이 있으면 좀 보고를 해 주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경택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송경택 위원  좀 가볍게 질문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관련해서 질의를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저는 여기 보면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강화라는 데 좀 초점을 뒀습니다.  방금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화 연결이 잘 안 된다 또는 콜센터 상담사의 어떤 불친절, 사실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의 생각은 외부로 널리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내부의 평가가 더 중요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다산콜재단의 상담사들의 처우 개선이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희 120다산콜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감정노동 종사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 상담직군에 35만, 공무원 민원 업무 담당하는 것만 한 40만 정도의 감정노동자들 직군들에게 120이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을 취하는 것이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업무보고 자료에 (뒤를 돌아보며) 몇 쪽이죠?  거기에…….
송경택 위원  이사장님, 업무보고와 관련된 것은 그때 가서 다시 질의를 드리겠고요 예산이나 이런 것들이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강화에서 어떤 형태로 쓰이는지 가볍게만 좀 알고 싶어서 그 부분만 여쭤보는 겁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대략 저희가 한 20개가량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 자료 21쪽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고요.
  개중에 작년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처음으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이른바 EAP,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권고하고 있는 그 시책을 작년에 본 상임위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시범 사업을 올해 하고 있습니다, 한 3,000만 원 예산으로.
  이것이 전 상담사들한테 제공되어서, 지금은 일부만 할 수밖에 없거든요, 시범적으로.  그 예산이 이번 출연 동의안에 반영되어 있으므로 감정노동 보호 예산 확보에 위원님께서 많이 좀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제가 이런 질의를 드린 이유가 시민에게 이렇게 서비스나 어떤 프로그램을 내놓을 때 우리 자체적으로 내부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개선을 하고 있는지 또 사실 상담사가 즐거워야, 제가 행정자치위원회에 있었지만 상담사가 일하기 편리해야 서울시민들한테 응대도 제대로 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우선시돼야 되는데 예산 부분에 있어서 그 부분은 여기서 오히려 다른 것보다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질의를 드렸습니다.  이따 업무보고 때 자세히 질의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업무보고 때 추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송경택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일괄 상정 안건을 각각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2항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을 의결하겠습니다.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4.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5. 홍보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6.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7. 120다산콜재단 정관 변경 보고
(11시 06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4항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의사일정 제5항 홍보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의사일정 제6항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의사일정 제7항 120다산콜재단 정관 변경 보고 이상 4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신선종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에 의사일정 제4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신선종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님, 송경택,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대변인 신선종입니다.
  이번 제11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이후에 첫 번째로 대변인실 업무 전반을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대변인실 전 직원은 서울시정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근거 없는 부정확 보도에도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함으로써 잘못된 보도의 확산을 차단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변인실은 시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시민분들의 삶을 챙기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서울시정 속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앞으로 대변인실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규룡 언론담당관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준비해 드린 자료에 따라 2024년 대변인실 업무를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목차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1담당관 6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49명이 근무하고 있고요 각 팀의 주요업무는 3페이지 하단의 표와 같습니다.
  4쪽입니다.
  2024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총 18억 2,600만 원입니다.  8월 9일 기준 61.9% 집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연말까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5쪽 언론사 현황입니다.
  저희 서울시에 출입하고 있는 언론사는 8월 9일 기준 48개사 196명입니다.  세부적으로 신문사 28개사, 방송사 11개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20개국 99개 매체 288명입니다.  서울외신기자클럽에 등록 후 서울시정에 대한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CNN, 일본 NHK, 중국런민르바오, 싱가포르의 Channel News Asia 등이 있습니다.
  6쪽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은 첫 번째 시정 홍보를 위한 적극적 이슈 선점 및 확산, 두 번째 적극적 오보 대응으로 신속ㆍ체계적 언론대응 강화, 세 번째 국내외 언론과의 신뢰 기반 소통ㆍ협력이라는 세 가지 정책 방향을 토대로 서울시의 정책과 성과에 대해 많은 시민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궁극적으로 동행ㆍ매력 서울특별시 시정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보시는 목차의 순서에 따라 주요업무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입니다.
  첫 번째로 정책 중요도와 시민 체감도를 고려한 전략적 시정 홍보입니다.  정책 시의성과 시민 체감도 등을 반영하여 보도 아이템과 시기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맞춤형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보고 기준 한 주간 시정 주요 이슈를 설명하는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25회 하였습니다.
  시정 핵심사업을 기자들에게 직접 발표하는 기자설명회를 마흔세 번 열었습니다.  또 시민 관심 이슈 등을 반영한 보도계획을 189회 수립하고 배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하여 전략적인 보도계획과 효과적인 언론 홍보를 추진해서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시민 공감 메시지 개발과 확산을 통한 시정철학 및 도시 비전 홍보입니다.  이번 업무보고 기준으로 기자설명회, 보도자료, 시장 동정자료 등 총 1,265건을 검토해서 작성했습니다.  대시민 메시지 및 서울시 입장문 관련하여 75건을 작성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우리 시 비전과 핵심정책이 체감될 수 있게 최적의 보도 메시지를 작성하여 각 정책과 사업의 효과에 대한 전달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쪽입니다.
  시정가치 확산을 위한 방송 아이템 발굴과 취재 지원입니다.  방송 분야는 신문과 달리 영상이 필요한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송 맞춤형 소재를 별도로 발굴하여 저희 대변인실에서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보고 기준으로 263건을 제공하였고요 224건이 보도되어 보도율이 85% 정도입니다.
  시정 주요 사업 현장이나 행사를 개최할 때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언론에 제공함으로써 보도율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정가치 확산을 위해 방송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주요 시정의 효과적 확산을 위한 언론 인터뷰 추진입니다.  시정 이슈에 대한 시의성 있는 홍보와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고자 시정 인터뷰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번 업무보고 기준으로 총 스물다섯 번의 인터뷰를 추진했고, 이 중 신문이 열세 번, 방송이 다섯 번, 그 외에 잡지, 통신ㆍ인터넷이 일곱 번입니다.  앞으로도 시정 중심 과제인 약자와의 동행, 대중교통 혁신, 주택공급 확대, 탄생응원 서울,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시의성 있는 인터뷰를 계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공정보도를 위한 부정확ㆍ왜곡 보도에 대한 언론 대응 강화입니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서 확인된 부정확ㆍ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으로 해명자료나 설명자료를 배포하여 오보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또 필요시에는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보고 기준으로 해명자료는 33건, 설명 자료는 38건 총 71건의 해명ㆍ설명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올해도 잘못된 보도로 인해 서울시 행정의 신뢰가 무너지는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14쪽입니다.
  신속한 언론 홍보ㆍ대응을 위한 정보시스템 통합 재구축 추진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보도자료 제공부터 모니터링까지 시정보도에 기여하고 있는 정보시스템 4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정뉴스 스크랩을 활용하기 위해 신문 저작권 27종, 방송 저작권 10종 등 총 37종의 저작권 구매를 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4종의 정보시스템들이 노후화되고 비표준화된 시스템 구조 등으로 운영 효율성과 활용도가 저하되는 다수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변인실은 노후화된 기존 정보시스템 4종을 통합 재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언론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정홍보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올바른 시정보도를 위한 온라인매체ㆍ간행물 상시 모니터링입니다.
  저희 대변인실에는 약 286개의 인터넷매체, 384명의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매체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부정확, 왜곡 보도 시 즉각 정정을 요청하는 등 잘못된 보도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금번 업무보고 기준으로 3,767건의 기사를 모니터링하여 260건의 왜곡 보도 확산을 방지하고 오류를 수정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온라인매체에 대한 시정 취재지원과 보도자료 적극 제공으로 시정홍보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전략적ㆍ맞춤형 외신 지원을 통한 글로벌 홍보 강화입니다.
  이번 업무보고 기준으로 983건의 해외 권역별 시정보도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4,815건의 해외언론 모니터링, 미국 블룸버그 등 4건의 외신 인터뷰 추진을 통해 시정의 글로벌 홍보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외신의 권역별ㆍ매체별 관심 주제 등을 고려해서 전략적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 제공하겠습니다.  각 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7쪽부터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조치결과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대변인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신선종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채숙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의사일정 제5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홍보기획관 마채숙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그리고 송경택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제11대 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맞아서 하반기 홍보기획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점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신중히 검토해서 적극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홍찬 홍보담당관입니다.
  왕희순 콘텐츠담당관입니다.
  권소현 서울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영모 민원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드린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라서 홍보기획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홍보기획관 조직은 1관 4담당관 20팀, 현원 13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 예산입니다.
  금년도 홍보기획관 예산현액 784억 중에서 8월 9일 현재 59.1%인 463억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연말까지 효율적으로 차질없이 집행토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는 비전과 주요 업무 목차는 자료로 갈음하고 9페이지에 있는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한 정책 효과성 제고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목차로 갈음하고 11페이지에 있는 시 홍보매체 활용 시정정보 제공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시민 접점 매체와 시설을 활용해서 시기별로 주요 정책을 집중 확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런,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등 민선 8기 대표정책들을 집중 확산했고 강남ㆍ홍대 등 주목도 높은 주요 지역 옥외전광판 그리고 버스정류소 등 민간 보유매체 공익광고면을 지속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시정정보 신속 확산을 위해서 택시 상단에 있는 LCD모니터와 영유아알림장 등 시민 접점 신규매체를 지속 발굴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홍보매체 시민 개방을 통해서 영세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고자 지역 상생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고 지방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통해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후화된 시청사 외벽 시민게시판을 LED 세로형 전광판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8월 중 마무리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지연되어서 현재 9월 중 마무리 예정입니다.  향후 최신 콘텐츠 경향에 맞춘 효과적인 홍보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하반기에는 공공과 민간의 공사장 가림벽도 지속 발굴해서 디지털 취약 시민들에 대한 시정홍보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3페이지 언론매체 활용 시정정보 확산입니다.
  신문, 잡지, TV, 라디오 등 다양한 언론매체들을 통해서 매체별 특성에 맞는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쇄매체 중에서 매체 영향력이 큰 일간지는 핵심사업 중심으로 확산하고 구독층 구분이 가능한 주ㆍ월간지, 정보지는 정책 수혜자 중심으로 맞춤 정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TVㆍ라디오 협찬방송 및 광고를 통해서 기후동행카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핵심 시정을 신속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매체별ㆍ타깃별 특성을 고려한 인쇄ㆍ방송매체를 선별해서 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14페이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구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을 통한 시정정보 확산 그리고 현장의견 수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활동으로 정책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유명인 그리고 전문 유튜버 등을 홍보대사로 활용해서 실국 역점사업 홍보를 전개했고 명예시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서 현장의견 수렴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가겠습니다.
  하반기에는 역점사업 홍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신규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역점 정책분야를 고려해서 명예시장 7기 위촉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유아, 청소년 등 맞춤형 미디어 교육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15페이지 서울사랑 및 내친구서울 제작입니다.
  소식지 발간을 통해서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정 종합월간지 서울사랑은 동행ㆍ매력 특별시 집중 기획으로 연중 주요정책과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있고 6월에는 리뉴얼을 추진했습니다.  어린이신문인 내친구서울은 타킷을 보다 세분화해서 유아용 새싹판을 신규 개발해서 유아 콘텐츠와 탄생 응원 정책을 소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핵심 시정 안내 및 독자 이벤트 등을 통해서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16페이지 소통ㆍ문화 공간, 시민청 운영입니다.
  시민청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 교류 확대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해 왔습니다.  또 서울갤러리로서의 기능 전환을 위한 공간 개편을 추진 중입니다.
  시민청 철거공사 착수 전인 10월까지는 활력콘서트 등 기존 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대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11월 시민청 철거공사와 함께 2025년 1월에 리모델링 공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7페이지 콘텐츠 다각화를 통한 미디어 트렌드 적기 대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9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강화 및 소셜 매체 전략적 활용입니다.
  미디어 트렌드에 따른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유튜브, SNS 등 채널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매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트렌디한 시정홍보 영상을 제작해서 유튜브에 배포하고 긴급 이슈 등은 릴스로 제작해서 SNS에 신속 확산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유튜브 시청 트렌드에 맞춘 쇼츠 제작을 확대하고 인플루언서 섭외 등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제작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효과적으로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20페이지 시 대표 웹서비스 채널 강화입니다.
  서울시 누리집은 온라인 뉴스채널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서 주요 시정뿐 아니라 재난, 안전 등 중요한 정보를 신속 제공토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시정과 재난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사업 신청 등 웹페이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서 시정 정보에 대한 온라인 뉴스 제공과 뉴스레터 발행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유관기관 홈페이지 통합홍보배너를 통해서 주요 뉴스를 연계 안내해서 시민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시 누리집 마일리지 적립 전환 수단으로 서울페이를 추가로 하고 내 손안에 서울 메인화면 리뉴얼을 추진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통합홍보배너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1페이지 시민참여, 민간협력을 통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와 효과적인 시정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체험기사를 작성하는 시민기자, 시 정책과 행사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 영상크리에이터와 블로그메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민간포털과 협력한 시민참여 캠페인ㆍ광고ㆍ검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시정정보를 노출하고 시정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만든 콘텐츠로 시민 공감형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시정정보가 적기에 전달될 수 있는 효과적인 민간협력 홍보를 추진하겠습니다.
  23페이지 서울상징물을 활용한 도시경쟁력 제고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25페이지 도시브랜드 등 서울상징물 확산입니다.
  서울의 도시경쟁력 상승을 위해서 SEOUL MY SOUL 등 서울상징물의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도시브랜드 굿즈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실시했고 각종 행사 현장에서 시민 반응이 좋아서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추진해가겠습니다.
  26페이지 서울시 캐릭터 마케팅 추진입니다.
  서울시 상징인 해치&소울프렌즈를 통해서 글로벌 매력 도시 서울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새롭게 재디자인된 서울시 상징 해치 캐릭터를 공개한 이후에 노래, 굿즈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만들었고 프로모션 행사를 추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 주요행사 및 민간과 연계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양질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서 글로벌 캐릭터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페이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마케팅입니다.
  해외에 글로벌 선도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현지에 있는 외국인에게 서울을 알리고 해외 매체를 통해서 서울의 행사와 정책들을 홍보해 왔습니다.
  향후 K-CON 등 한류 축제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데 더 힘쓰겠습니다.
  28페이지 외국어 매체 활용 시정홍보입니다.
  외국어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서 외국인에게 맞춤형 시정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시정참여 공식창구인 외국어 누리집은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도시 정보 콘텐츠를 지속 발행하고 외국어 SNS를 활용해서 서울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하고 상호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29페이지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입니다.
  31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응대 품질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입니다.
  시민 접점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지난 6월 상반기 민원응대 서비스 품질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온라인 및 집합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격무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분기별 칭찬 공무원을 선정해서 민원공무원들의 사기를 제고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품질평가와 함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격무직원 감정보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도록 하겠습니다.
  32페이지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응답소 기능개선 및 운영입니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응답소 운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원활한 민원행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말 기준 일평균 7,4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고,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민원처리 종합안내 페이지를 개설하고 욕설 마스킹 및 해제 기능을 부여하며 집단민원 일괄처리 기능 도입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민원 신청 및 처리 과정에서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응답소 기능 개선을 지속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33페이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열린민원실 운영입니다.
  신청사 1층 열린민원실에서는 7월 말 기준 3만 6,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였고, 온라인 신문고인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직소민원 7,200여 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열린민원실 내에 공공안전관을 배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를 지원해 폭언ㆍ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원안내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중에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응대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5페이지부터는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입니다.
  시정ㆍ처리 요구사항 18건, 건의사항 11건, 기타 자료제출 8건 등 총 37건의 처리 요구사항이 있었고 8월 9일 현재 모두 추진 완료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면 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참고)
  홍보기획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마채숙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의사일정 제6항과 제7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안녕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입니다.
  존경하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님, 송경택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의 발전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위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였으며,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상담 응대율과 시민 만족도 100% 달성을 목표로 오세훈 서울시장 공약인 다산콜 버전 2.0 상담센터로 도약하기 위하여 AI를 활용한 스마트 상담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으며, 경영혁신 과제를 노사가 함께 풀어나가는 노사 상생 TF를 운영하여 구성원 모두가 즐거운 소통과 협력의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엔 콜센터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악성민원 대응 종합대책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이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신속히 업무에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업무 성과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우리 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재희 경영본부장입니다.
  김건훈 상담본부장입니다.
  이어서 배부해드린 유인물에 따라 120다산콜재단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기관 연혁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고 4쪽 상담 현황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상담 채널별 상담건수 표의 총 상담건수를 보시면 2023년 상담건수는 704만 건으로 이 중 전화상담은 370만 건이고 챗봇, 스마트앱, 문자 등 비전화 상담은 334만 건이며, 2024년 7월 말 기준 총 상담건수는 390만 건으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총 상담건수 700만 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480만 건보다도 상담 실적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총 상담건수를 월별 평균으로 추산해 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월 40만 건이었고, 2024년에는 월 55만 건으로 월별 평균 상담 실적은 더 증가했습니다.
  4쪽 하단 연도별 전화상담 실적 현황의 응대율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80%에 머물렀으나 2023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응대율은 99%에 달하는 대폭 향상된 실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저의 취임 초 경영목표인 응대율 100% 달성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재단은 상담채널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디지털 보이는 ARS를 도입하고 문자, 챗봇, 스마트 불편신고 앱, 민간포털 등 다양한 비전화 채널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비전화 채널 상담 비율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서 전체 상담 비중 중 48%대를 차지하고 있는바, 이는 전화보다 SNS 등 비전화 채널을 선호하는 디지털 세대의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고 분석됩니다.
  앞으로도 120다산콜은 전화 채널의 내실화와 비전화 채널 활용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재단은 전화 채널로 들어오는 상담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교통, 수도, 시정, 구정 등으로 인입되는 전화를 상담 분야별 칸막이를 없애서 모든 상담사들이 응대할 수 있는 전방위 상담을 통해 재단의 경영목표인 시민 대기시간 및 연결 불가율 제로화를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그동안 시민들은 120을 이용할 때 ARS 코드를 선택하고 선택 분야별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20 창사 이래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했던 어떤 분야를 선택하든 바로 상담사에게 연결될 수 있는 전방위 상담체계를 9월 2일, 즉 어제 전격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10월에는 시민과 상담사가 즉시 연결되는 실시간 채팅 상담 구축을 완료하여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멘토 교육제도를 도입 상담사 역량 교육을 실시하여 상담품질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쪽 조직 및 인력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의 조직은 현재 2본부 2실 1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인 조직 구성 및 인력과 부서별 주요업무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쪽 이사회 현황입니다.
  현재 이사장 1명과 비상임이사 7명, 감사 1명 총 9명입니다.  참고로 우리 재단은 노동자 수가 300명 이상 1,000명 미만인 기관에 해당되어 올해 5월에 개정된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동이사 인원을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을 오늘 제326회 임시회에서 보고드린 후에 노동이사 1명을 10월에 선출할 계획입니다.
  7쪽입니다.
  재단의 2024년 총예산은 총 320억 원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이 중 인건비와 일반관리비 등 매년 반복적으로 지출되는 경직성 예산이 94.9%인 304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성 예산은 스마트상담센터 구축 운영비 16억 원입니다.
  8쪽 비전 및 추진전략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주요업무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창의경영을 통한 시민만족 상담 서비스 운영 현황입니다.
  시니어인턴, 초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인력풀을 구축하여 취약 시간, 취약 요일에 탄력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시간대별 상담량 변화에 원활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 폭우, 폭설, 한파 등 재난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갖춰 대비하고 있습니다.
  상담사들의 협소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상시 재택근무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일ㆍ가정 양립의 필요 대상자와 희망자들 위주로 전체 상담사의 25% 수준인 80명씩 3개월 재택, 6개월 청사 근무 방식으로 운영 중입니다.
  콜센터 업무 특성상 운영되고 있는 성과 향상 프로모션은 응대율 향상, 동기부여에 매우 유효한 역할을 하고 있는바 과거 개인별 목표 부여 방식을 넘어서 부서별ㆍ파트별 운영 목표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기별 이슈에 따른 단기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12쪽과 13쪽입니다.
  재단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담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종 교육과 평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서울시 주요 정책을 실시간 교육하고 있는바 1인당 평균 교육시간과 교육훈련 만족도 평가 결과가 매년 지속 증대하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도입된 기후동행카드, 탄생프로젝트와 같은 신규 정책은 대시민 전파와 시민 반응 분석으로 실시간 행정 환류에 매우 효과적으로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상담사 역량 향상을 위해 오프라인 멘토링제와 교육 강사 및 품질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로 금년에는 국내 콜센터 최고 권위 평가기관인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인증하는 KSQI 우수콜센터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9월부터 시행하는 전방위 상담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응대 품질관리 전담자를 육성하는 등 상담품질 점검지표 개선 정기 점검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쪽과 15쪽입니다.
  스마트상담센터를 통한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차년에 걸쳐 3단계로 추진되고 있는 시장 공약 다산콜 2.0 시즌 2 프로젝트는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2023년 보이는 ARS 구축과 STT 조기 도입을 서울시 행정상담 120다산콜 업무 특성에 맞춤형으로 완료함으로써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여 응대율 99% 달성에 기여했고, 120 상담 빅데이터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상담도우미와 실시간 채팅상담 기능을 구축 중입니다.  상담도우미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상담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파악, 가장 적합한 답변 자료 17만 건을 상담 모니터에서 자동으로 표출해 주고, 상담을 마무리한 후에는 자동으로 상담 내용을 요약 기록해 주어 신속한 답변은 물론 상담사들의 업무 향상과 피로도 감소 또 업무능률 성과를 높여주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월까지 채팅 상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채팅 상담은 카카오톡과 보이는 ARS, 재단 홈페이지 등 여러 플랫폼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상담으로 챗봇의 한계인 일방향 소통을 양방향 소통으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민이 한 번 접속으로 원하는 답변을 만족할 때까지 완료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내년 2025년에는 스마트상담센터 구축 3개년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AI 민원상담 콜봇을 구축하고 이슈알리미와 민원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국어 채팅 상담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이 구현되면 단순ㆍ반복적 상담을 AI가 담당하고 상담사들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상담에 집중 대응할 수 있어서 응대율 100% 달성과 더불어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으로 시민 만족도는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원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120이 축적한 수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분석하여 서울시 행정에 상세히 환류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기존 방식은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수많은 녹취록을 직원들이 일일이 풀어서 확인하여 정리하는 식으로 분석 자료 생산에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민원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특정 정책이나 민원에 대하여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실시간 분석 자료를 생산하는 방식이어서 행정 환류를 위해 시의 정책 시행과 민원 대응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슈알리미는 민원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인파 밀집, 시설물 붕괴, 침수 등 각종 사건사고나 재난 관련 키워드가 갑자기 특정 시간대에 반복하여 발생할 경우 자동 알림 기능이 작동되게 함으로써 이를 실시간 유관기관에 공유하도록 연계하여 즉각적으로 시민 안전에 대처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기능이 도입되면 지난 8월 29일에 발생한 서대문구 도로 싱크홀의 시민의 신고전화 접수 여부를 확인하느라 직원들이 몇 시간 동안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도 즉각 필요시 확인할 수 있게 해 줄 겁니다.
  이에 다산콜이 본격적인 스마트상담센터로 도약하고자 하는 내년도 AICC 구축 예산 65억 원이 반드시 편성될 수 있도록 출연 동의안 검토와 승인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16쪽 챗봇상담 등 디지털 세대 공감지향 소통 서비스 확대입니다.
  챗봇 서울톡은 2020년 2월 서비스 시작한 이래 현재 누적 이용자 수가 155만 명 돌파하여 120전화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담채널로 성장하였습니다.
  챗봇상담 서비스 범위는 현장민원은 46종에서 54종으로 행정안내는 591종에서 593종으로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임한 이후로 현장민원 자동분배시스템을 9개 자치구에서 21개 자치구로 확대하여 업무처리 소요시간이 월평균 651시간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향후에 자동분배방식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여 민원처리 시간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17쪽 상담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환류기능 강화입니다.
  120다산콜은 방대한 시ㆍ구정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상담하기 위해 총 1만 건 17만 쪽의 상담지식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데 시ㆍ구정의 정책변화와 인사이동으로 인해 수시로 바뀌는 상담정보를 실시간 수정해야 하는 정보 현행화가 매우 중요한 업무이므로 상담사들이 참여하는 상담정보 현행화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시 및 구청과 정보소통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민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표준상담DB 관리 매뉴얼 배포와 구청 담당자 초청 120이음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표준상담DB의 신속 정확한 현행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8쪽입니다.
  일 평균 1만 6,000여 건씩 쌓이고 있는 상담 빅데이터에 시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유관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월 단위로 분석한 시민의 소리 자료집을 발행ㆍ배포하고 시구정 주요 정책 및 특정 이슈별 상담사례도 분석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마트상담센터 구축 보고에서 말씀드렸듯이 내년에 민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이 완료되면 현재 수동식 분석방식이 자동으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지므로 시구정 정책 환류 기능이 크게 확대 강화되리라 기대합니다.
  19쪽 ESG 가치 기반 혁신적 사업모델 발굴 및 적용입니다.
  120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콜센터로서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서울시ESG의원콜로키움과 서울연구원이 매월 주최하는 서울 ESG 경영 포럼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한국사회공헌에서 주관하고 ESG 사업의 일환인 해외 낙후지역 초중고에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해 주는 사업을 재단이 기존에 진행해오던 몽골 울란바토르시 콜센터 협력사업과 연계하여 몽골 낙후지역 학교에 재활용 PC를 기증하는 데 참여했습니다.
  또한 올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시민동행정원 공모 사업에 저희 재단이 자발적 창의경영동아리가 참여하여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시민들의 힐링공원 조성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한편 퇴직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50플러스재단 사업에 2022년부터 꾸준히 참여하여 현재 초단시간 근로자 22명이 근무하고 있는바 향후에도 시니어 및 경력단절여성 등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재단의 상담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을 이행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ESG 경영의 민주적 지배구조를 선도하기 위하여 재단의 혁신과제들을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 풀어나가는 노사상생 TF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상담시스템 구축 과정에 상담사들의 요구가 적극 반영되고 재단의 바람직한 변화 수용성과 적응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사 공동으로 구성한 스마트 상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가 불가능한 악ㆍ강성 민원에 대한 상담사 보호를 위하여 사례조사 수집을 하는 노사공동 TF인 소곤소곤 기자단도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20쪽 감정노동자 보호로 안정적 상담 서비스 제공입니다.
  다산콜재단은 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 감정노동 보호 이행점검 평가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서울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40만 상담사 직군으로부터 악ㆍ강성 민원 대응 및 감정노동자 보호와 권익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재단은 도를 넘는 악ㆍ강성 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로 상담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언론의 관심과 전파를 통해 우리 사회에 건전한 상담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의 감정노동 보호제도 이행점검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재단의 우수한 악ㆍ강성 민원 대응 노하우 명성 때문에 작년 한 해 30개 기관 20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재단을 찾아왔고 올해도 몽골, 일본, 태국, 이란, 베트남 등 국내외 여러 기관들이 꾸준히 120다산콜을 방문하여 운영 노하우 전수를 요청해서 재단은 콜센터 운영시스템의 선진적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직무스트레스 검사부터 진단분석과 심리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감정노동 보호 프로그램인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즉 EAP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바 내년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정식 도입을 위해 전문 의료인 및 심리 전문가 투입으로 직무스트레스 검사부터 진단분석, 심리치료까지 가능하게 하고 또한 감정노동으로 인한 상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하여 재단 내에 상담사들의 자발적인 미술, 음악, 체육 활동 등 재단 자체 멀티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감정노동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와 아울러 과천 서울대공원 치유의숲 체험 프로그램, 보건소와 연계한 마음검진ㆍ대사증후군 검진, 디지털건강관리업체와 연계한 일상적 건강관리 지원 등 평소에도 전체 상담사들이 연중 참여하는 각종 힐링과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감정노동으로부터 상담사들을 적극 보호하고자 합니다.
  25쪽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악성 민원 피해 예방 및 근절에 선도적 역할을 더욱 높여 나가게 하는 다각적 조치와 사각지대 해소 조치입니다.
  재단은 악성 민원 피해 예방 근절을 선도해 온 기관으로서 심각한 사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조치하여 작년 4월에는 전화로 폭언과 욕설을 지속한 악성 민원인이 징역 8개월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실형이 선고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언어폭력만으로도 실형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산시켜 향후 악성 민원 예방 및 감소에 사회적 관심을 상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재단은 악ㆍ강성 민원으로 판단한 민원인의 전화번호는 가장 전문적이고 숙련된 전담인력 10명으로 구성된 민원관리부로 자동 인입되게 하는 악성 민원 해결 핫라인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365일 24시간 감정노동 보호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감정노동에 상시적으로 시달리고 있는 민원관리부 직원들에게는 특별히 종합 심리검사와 상담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감정노동 보호 전담자가 오히려 감정노동의 피해자로 희생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김포시 한 공무원이 민원인의 좌표찍기식 공격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스스로 숨진 사례와 고용부 신임 근로감독관의 극단적인 선택, 포항시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염산 테러를 당한 사례 등이 보여주었듯이 요즈음 공직사회에서 감정노동 보호는 매우 큰 이슈입니다.  이에 재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성희롱 등이 법적 조치가 가능한 수준인지 자문 변호사의 판단을 거쳐서 필요시 변호사 선임 및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토킹처럼 장시간 반복적으로 상담업무를 방해하거나 심한 욕설과 폭언은 아니지만 교묘하게 감정을 상하게 하는 성희롱, 업무방해, 장난, 업무처리 불만 하소연, 동일 민원 반복, 억지 주장 등 법적 조치를 취하기는 애매한 수준의 악ㆍ강성 민원들이 존경하는 김혜영 위원님께 제출드린 자료에 나타나듯이 2020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접수된 악ㆍ강성 민원은 총 7만 5,000건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법적 조치가 가능했던 것은 30여 건에 불과했습니다.  이 나머지를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이러한 법적 조치의 사각지대에 대해서 정책적 제언을 드리고자 재단은 연초부터 변호사, 노무사, 교수 등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심층적 분석을 통해 감정노동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올해 이사장의 역점 시책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연초부터 유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준비해온 이 연구 프로젝트는 8월 19일 착수보고회를 했고 11월 말에 완료될 예정인바 이 결과물을 12월 20일 오후 3시에 시청 다목적홀에서 우리나라 콜센터 관계자를 대거 초청해서 언론의 관심을 환기하는 콘퍼런스를 발표할 예정이오니 본 상임위원님께서도 부디 많이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27쪽을 봐주십시오.
  서울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담 핫라인 운영입니다.
  120다산콜은 서울시정 목표인 약자와의 동행 대표기관입니다.  노령층의 이용률이 높고 시와 자치구, 보건소의 민원 안내 대표전화를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대상자별 맞춤 복지상담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사업에 실패하거나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채무에 시달리는 등 경제적 곤경에 처했지만 기초생활수급자도 될 수 없고 본인의 신분 노출이 꺼려져서 주민센터 방문도 꺼리는 이런 분들에 대해 120의 익명성 접수가 가능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긴급복지 핫라인 설치를, 전담코드 생성을 현재 논의 중에 있다는 보고도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가 부임한 이후 고강도 경영혁신을 통해 120다산콜의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해 냈습니다만 이러한 성과들을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되는 급여체계 합리화 조치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일반 민간 콜센터는 업무 범위가 정형화된 반복적인 단순한 상담이지만 120다산콜 업무는 서울시, 구청 및 시 산하기관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행정민원을 상담하는 고도의 숙련된 정신노동입니다.  약 1만여 건에 17만 시트의 상담 정보를 취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출자ㆍ출연기관 중 120다산콜재단은 가장 최하위 수준의 연봉을 지급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매년 노조의 만성적 파업의 원인이 되고 있는바 임금인상의 가장 현실적 방안으로 2017년 재단이 처음 설립될 때 누락되었던 직급보조비를 뒤늦었지만 이제라도 타 기관들과 같이 마련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또 한 가지 과제인 생산성 높은 조직 운영을 위해 지난 상임위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5급과 6급 정원과 현원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할 뿐 아니라 직책에 걸맞은 직급별 정원 조정으로 실효성 있는 지휘통솔체계 확립이 시급합니다.
  현재는 상담 파트장이, 즉 간부가 대리급 상담사와 같은 5급이라 리더십 발휘가 어려워서 직책 기피 현상이 심각합니다.  이에 인재 확보 및 사기진작, 원활한 지휘통솔체계 확립을 위해 파트장은 4급으로 부장은 3급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상위직급 티오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직급별 정원 조정을 추진하고자 하오니 위원님들께서도 적극적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 천만 서울시민 그리고 또 서울에 직장이나 생활권을 둔 수도권 주민들 대략 한 1,400만 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만 이분들의 행정정보 접근성과 행정서비스 이용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정보 지킴이 역할을 하는 120다산콜의 업무성과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울러 기탄없는 지적과 의견을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이사장님, 다산콜재단 정관 보고는 안 하십니까?  간단하게 해주십시오, 간단하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죄송합니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정관 변경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별도 배부해 드린 자료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제2항에 의거하여 재단은 정관의 기재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미리 시장과 협의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정관 변경안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금번 정관 변경 건은 한 가지입니다.  정관 제7조 임원의 종류와 정수 변경 건입니다.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공포에 따라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정관을 개정된 조례에 맞추어 변경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 20일에 개정된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 노동자 수가 1,000명 미만인 공사 등은 각각 노동이사 1명을 두도록 개정되었는바, 120다산콜재단 정원은 423명이므로 1,000명 미만 기관에 해당하여 노동이사의 정원을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정관 변경 보고의 건 3쪽 신구조문대비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정관 변경 보고 후에 재단 이사회 의결 및 관련 절차에 따라서 오늘 보고드린 바와 같이 노동이사 2명을 1명으로 변경 선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120다산콜재단 정관 변경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이이재 이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나서요 질의답변은 나중에 하도록 하고, 일단 자료 요구는 그래도 오전에 받아야 또 오후에 위원님들께서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들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안 계십니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그러면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원만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에 앞서 홍보기획관이 시장 주재 회의 참석으로 인해서 오후 3시까지 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양해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사전 간담회에서 논의된 대로 오후 3시에 회의를 속개하고자 합니다.
  사전에 결정되어서 공지된 상임위원회 일정이 집행부의 급작스러운 사유로 1시간 연기된 것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상임위원회 일정은 사전에 집행부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회기 전에 공지되며 우리 위원회 위원 모두가 이를 바탕으로 일정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의 시작 직전에 갑작스럽게 이석을 요청하는 것은 의회의 권위와 역할을 무시하는 처사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의회 회의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있어 그 어떤 회의보다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일정이 다른 회의 참석으로 인해서 연기가 되는 것은 의회와 시민에 대한 신뢰를 저버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오늘 갑작스러운 회의 연기에 따라서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위원님들과 관계자들의 불편을 생각할 때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집행부께 당부드립니다.  오늘의 상황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집행부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일정이 외부 요인에 의해서 변동되지 않도록 사전 조율과 협의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는 의회의 일정을 존중하는 자세로 신뢰받는 집행부의 모습을 보여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오후 일정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03분 회의중지)

(15시 0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오전에 일괄 상정된 업무보고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혜영 위원님부터 질의 시작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진구 4선거구 출신 김혜영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어제도 다른 부서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업무 관련된 질의는 앞으로 제가 좀 더 들여다보면서 진행을 할 예정이고 오늘은 서울시 공공앱 그리고 티비에스 관련된 부분 두 가지 질의를 좀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지난 8월 8일 티비에스 이성구 대표이사 대행 기자설명회 있었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성구 대표이사 대행은 지난 6월에 서울시 지원이 끊긴 티비에스가 8월을 끝으로 직원들 월급을 지급할 여력이 없다, 그래서 자구책, 자구안 마련까지 지원을 계속해 달라고 요구하는 기자설명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서울시의회는 2022년 11월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올해 1월 1일부로 폐지하는 조례안을 가결한 바 있었습니다만 서울시가 조례 시행 유예를 서울시의회에 요청을 해서 조례안 적용 시점을 6월 1일로 한 차례 연기를 해 드린 바 있었는데 지금 현재 서울시 지원은 6월 1일부로 티비에스에 관련된 것은 끊긴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난 8월 8일 티비에스 이성구 대표이사 대행이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의회에 20억 원의 지원을 요청하니 성의 있는 검토를 해달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알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서울시의회 문서 수신시스템을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티비에스의 협조 요청 공문이 수신된 시각은 8월 7일 18시 24분입니다, 8월 7일 18시 24분.  그런데 한겨레신문에서 서울시의회에 문서 수신이 되지도 않은 8월 7일 16시 5분에 티비에스가 서울시의회에 긴급지원 요청 공문을 보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습니다.  그것도 아마 알고 계실 거예요.  알고 계십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제가 한겨례에서 보도가 된 사항까지는 알고 있으나 시간적인 차원에서는 그것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김혜영 위원  시간적인 갭이 거꾸로 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거고 한겨레가 티비에스 공문 내용을 보도한 시각, 그 시각에는 서울시의회에서 누구도 그 공문을 받아본 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티비에스가 성의 있게 검토해 달라는 요청 사항을 특정 언론사에 흘렸다고밖에 볼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미리.  이에 대해서 홍보기획관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말씀대로라면 시간적인 차원에서 의회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공식적인 절차 없이 이루어진 사항 같아서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김혜영 위원  그렇지요.  비정상적인 언론보도 절차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항에 대해서 지금 우리 서울시의회에서도 대변인 차원에서 그와 관련된 사항에서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표명의 기사를 냈는데 그거 보지 못하셨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봤습니다.
김혜영 위원  보셨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알고 계신 거예요, 그 상황을.  그러면 당시 홍보기획관 차원에서 이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라든지 배포하신 적 없으시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건 사실은 티비에스 자체에서 시의회에 요청을 하고 공문을 한 사안이어서 저희가 티비에스 측에는 의회에 대해서는 절차가 맞지 않다는 부분을 구두로 말씀드렸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구두로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서울시가 정확한, 티비에스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담긴 기사가 난무하고 그런 부분들을 서울시가 정확히 사실관계를 파악하거나 밝힌다든지 아니면 그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다면 서울시에 잘 모르고 계신 시민들은 이 부분이 옳다고, 티비에스에서 예를 들어서 급여 관련된 사항 그 부분이 옳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 상황에서 홍보기획관은 왜 침묵을 계속하고 있었는지에 일단은 문제 제기를 제가 하는 것이고 티비에스 예산 지원 요구에 대한 서울시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는 누차 티비에스 측에 얘기는 합니다.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또는 서울시 차원에서 티비에스에 예산이나 이런 금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부분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김혜영 위원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면 티비에스의 지원 근거가 될 조례안도 이미 폐지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 상태이고 그리고 티비에스 차원의 자구안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련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산을 지원할 의향은 없다는 말씀으로 제가 알아듣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의향도 없을뿐더러 할 수도 없는 사항입니다, 위원님 말씀처럼.
김혜영 위원  네, 그 부분으로 말씀을 드리고 그동안 티비에스는 잘 아시다시피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 제출하고 2년이 지났습니다.  약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 자구안 마련을 하지 않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폐업 가능성 운운하면서 시의회에 책임을 전가하고 동정표 받기 위한 언론 플레이를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은 지금 홍보기획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티비에스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출연기관 지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래서 티비에스 출연기관 해제 절차는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고 언제쯤 마무리될 계획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말씀 주신 그 절차는 저희가 행안부에 출연기관 지정 해제에 대한 고시 요청 건으로 파악이 되는데요 저희가 5월 말로 조례는 폐지가 됐고 이어서 6월 10일 날 행안부에 고시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행안부에서 지금 그 과정 절차를 밟고 있고 또 저희처럼 행안부도 나름 고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제까지 고시가 된다, 안 된다는 확정적인 답은 저희가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김혜영 위원  그래도 계속적으로 요청을 하고 들여다보셔서 구체적인 내용을 좀 정리해서 본 위원한테 보고를 좀 해 주시고요.
  다음 질의 넘어가겠습니다.
  다음 질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팬데믹 시대 메타버스 열풍에 주목해서 2023년도 1월에 나왔죠, 서울시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맞습니다.
김혜영 위원  메타버스 서울, 이게 지금 2023년 1월에 시작했는데 2024년 10월 16일 플랫폼 폐쇄한다고 했습니다.  폐쇄하는 이유가 뭡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말씀처럼 여러 언론에서 지적이 있었습니다.  운영 실적이 미흡하고 지금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이 맞느냐는 기본적인 의문부터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관련 절차를 거쳐서 10월 16일 자로 폐기하는 것으로 일단 잠정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지금 이 관련된 사항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메타버스 서울앱 개발에만 44억 그리고 운영관리비용 7억 7,000 총 51억 정도의 재원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막대한 예산 투입에 비해서 해당 어플 관리 수준, 운영 수준은 굉장히 처참한 수준으로 밝혀졌는데 누적 다운로드 횟수 3만 4,000건에 불과하고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기록된 평점 현시점 기준 5점 만점에 2.9점 이렇게 나타난 바 있는데 이 51억이 넘는 예산 시행하면서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 그것도 2년도 안 되어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것은 당연히 혈세 낭비다 하는 지적 나오지 않겠습니까?  이 부분은 알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만한 그런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지적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저희가 공공앱에 있어서는 사실은 기획 단계부터 그다음에 운영하는 단계까지도 저희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 될 사안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디지털도시국에서 메타버스 관련된 공공앱을 개발할 때 기획 단계에서부터 조금 더 면밀히 봤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이후에 위원님 지적하신 내용처럼 지금 전 실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앱에 대해서 저희가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기준을 좀 더 강화해서 관리를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공공앱 기준 강화하는 것 그 부분도 그 부분입니다만 좀 더 짚는다면 더 큰 문제는 이런 공공앱 개발 낭비 사례가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지금 여러 가지 공공앱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데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길찾기 서비스 2021년도에 출시를 했죠.  서울동행맵 이것 같은 경우도 운영개발비 12억 3,000 정도 다운로드 횟수 8,200회 정도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기준 평점 3.5 그리고 심지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조차 안 돼요.  말이나 됩니까?  앱 개발하는 데 있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조차 되지 않아서 다운로드 되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기획 자체부터, 위원장님 제가 5분만 더 추가질문 이어서 좀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추가질문?  네, 감사합니다.
  지금 기초적인 기획 자체에서부터 잘하셔야 된다 그랬는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도 안 되고 검색도 안 된다는 이것은 지금 완전히 개념조차 없이 그냥 진행하고 있는 거예요, 홍보기획관에서 개념조차 없이.  지금 이것 계속 방치하고 있습니까?  수정ㆍ보완됐습니까?  개선됐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그 부분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혜영 위원  말씀하십시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 저희가 정말 100% 공감을 하고요.  저희가 각 실국에서 공공앱을 기획할 때는 디지털도시국의 정보화사업 예산 타당성부터 받게 됩니다.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신 그 부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가 디지털도시국과 다른 실국까지 다 협의를 거쳐서 정보화사업 예산 타당성 심사부터 조금 더 강화해서 하게 되면 신규 개발에서부터 조금 더 강화를 하게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개발된 앱에 대해서는 저희가 평가를 좀 철저히 해서 폐기나 유지에 대해서도 저희가 조금 더 강화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아니요, 개발되는 부분도 그렇지만 이것은 기본적인 문제예요.  앱에 있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이 안 된다, 다운로드가 안 된다 이것은 아주 창피한 게 아니라 말씀드릴 여지도 없는 그런 문제점이고요, 그 부분은.
  서울시가 시장조사 충분하게 하지 않고 시민의 혈세를 쓰는 사업에 철저한 준비도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앱만 개발하다 보면 결국 공공앱이 세금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것 지금 계속 방치만 하지 마시고 실적 부진한 공공앱 과감하게 정리하시고 또 정리하는 데 있어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었다는 점 그 부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거고 여기에 따른 책임은 누가 지실 겁니까?  시민 혈세 낭비에 따른, 계속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이런 문제점들 누가 책임지실 겁니까?  홍보기획관 총괄하시는 홍보기획관님께서 책임지실 거예요?  100% 책임은 아니시라 하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고 일정 부분은 책임을 지셔야 되는 부분이에요.  이런 사항들 지적되는 것 그냥 유념하겠다, 좀 들여다보겠다 이렇게 넘어가는 것은 올바르지 않고 해당 문제가 계속 지적되는 그런 부분 같은 경우는 그 해당 부서의 장, 총괄하는 그런 부서장의 책임도 막중하다는 것 그 부분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알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래서 향후에 유용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앱 개발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서울시 공공앱 정리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혈세 낭비가 되고 운영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불필요한 것은 정리하라는 말씀이고 이렇게 정리가 되지 않도록 신규 공공앱 개발계획이 있다면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사항, 지적하는 사항들 그냥 답변만 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부서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면서 저희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지털도시국과 이 내용에 대해서는 협의를 강화해서 같이 신규 기획 단계에서는 앱의 필요성이나 그다음에 민간의 앱을 활용할 수 있는 여부라든지 그런 것들을 충분히 디지털도시국과 협의하겠고 운영 중인 공공앱에 대해서는 철저한 기준을 가지고 폐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앞으로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혜영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메타버스가 처음에 예산 심사 때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고 너무 예산이 많다고 하는 지적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밀어붙여서 결국은 했는데 채 2년도 되지 않아서 이런 사태가 발생됐어요.  관련해서 당시에 운영계획안이라든지 그리고 편성예산이라든지, 아마 이게 공모를 해서 선정이 된 업체가 이것을 운영하는 겁니까?  개발하고 운영하는 건가요, 국장님?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디지털도시국의 자료를 받아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알겠습니다.
  김혜영 위원님 질의가 끝나셨고요, 다음은 아이수루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안녕하세요?  아이수루입니다.
  신선종 대변인님, 마채숙 홍보기획관님, 이이재 이사장님, 후반기에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서울시민을 위해서 같은 마음으로 일하는 줄 알고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기 전에 대변인 간부명단에 대변인께서는 임기 기간이 2024년 1월 1월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것 단순한 오타인가요?
○대변인 신선종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2025년 1월 1일까지죠?
○대변인 신선종  12월 말까지 2년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2년이죠?
○대변인 신선종  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여기서 2024년 1월 1일이라고 나와 있으니까 제가 하루 임기인 줄 알고…….
○대변인 신선종  죄송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2년으로 알고 아무튼 질의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대변인께 먼저 질의할게요.  서울시정 홍보를 위한 프레스투어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대변인 신선종  어제 위원님께서도 조각 행사에 가시지 않았습니까?  그 직전에 프레스투어가 있었습니다, 3시 반에.  그런 중요 행사들에서는 저희가 프레스투어를 하고 있고요.  그런데 프레스투어도 기자들의 관심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기자분들이 오셨고요, 반면에 서울광장의 책 읽는 서울광장 같은 경우에 프레스투어를 하면 또 많은 기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외신까지도 관심을 가지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그러면 다른 질문하겠습니다.
  혹시 북미, 유럽 등 어느 권역과 국가의 비중이 집중되고 있는지 아실까요?
○대변인 신선종  저희 외신보도 말씀하시는 거지요?
아이수루 위원  네.
○대변인 신선종  저희가 어떤 특정 국가나 지역에 집중하기보다는 외신기자클럽이라고 프레스센터에 가면 외신기자클럽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 한국에 나와 있는 특파원들이 자체적으로 외신기자클럽을 운영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 회장, 부회장, 임원진들도 뽑아서 하고 있어서 그쪽에 의뢰를 해서 저희가 이런 이런 행사들이 있으니 프레스투어에 관심 있으시면 참가해 주십시오, 그런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것 물어본 이유가 있거든요.  왜냐하면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 중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들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대변인 신선종  네, 알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올해 3월 오세훈 시장님께서 앞으로 서울시가 개발도상국 도시들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 공무원 역량강화, 정책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하셨고요.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니 이와 관련해 다른 국가들에서도 벤치마킹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게 되면 좋은 사례가 될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혹시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신선종  저희가 그 사업을 실시하는 것은 그 전에는 코이카의 공모에 저희 시가 응모를 해서 교통시스템이라든지 여러 가지 서울시 선진시스템을 같이 개발도상국들과 논의했었는데요 그 경쟁도 치열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기관들도 많이 해서.
아이수루 위원  맞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그렇게 해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그것을 해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고요.
  그 사업이 물론 홍보가 많이 되고 여러 국가에 알려진다면 서울시의 글로벌 위상이나 역할들이 충분히 홍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당연하지요, 그렇지요.  그래서 듣기만 하는 것보다 현장에 와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당연히 차이가 있는 것을 아실 거고요.  그래서 발전 의욕이 절실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이런 중앙아시아 국가들 언론에도 선제적,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초청하게 되면 참여하는 국가들과 서울시가 윈윈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봤는데 혹시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신선종  저희가 직접적으로 그 국가에 대한 언론지원 예산은 없고요, 관광과 관련된 것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재단에서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한국기자협회에서 세계기자대회라는 것을 합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의 기자분들을 초청해서 여러 가지 한국의 좋은 점들을 알리는데, 물론 서울시 좋은 점들도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아이수루 위원  예산이 없어서 안 했다는 걸로…….
○대변인 신선종  현재까지는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데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듯이 중앙아시아 등 저희와 가까운 나라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국내 ODA 전담 기관과 다자개발은행 등과도 협업을 강화해서 국제개발 협력사업도 연계ㆍ발굴하기로 한 만큼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대변인께서 힘써 주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네, 좋은 의견 잘 듣고 명심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할게요.  다산콜재단에서 외국인 상담 서비스가 언제 몇 년도부터 하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2007년도 오세훈 시장…….
아이수루 위원  2007년도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처음 창설할 때부터 다문화가정 등 외국 약자들에게…….
아이수루 위원  혹시 어느 국가랑…….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2010년이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2007년 창설되고 2010년도 그래서 5개국에 대해서 실시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5개국이라고 하셨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아이수루 위원  어느 어느 국가예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영어하고 일본어하고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이렇게…….
아이수루 위원  5개 국어죠.  혹시 이렇게 정해서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당시에 제가 히스토리를 보니까 일단 영어는 우리 서울 천만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서라도 제일 많이 쓰는 세계적 공용어라서 1순위가 된 것 같고 그다음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이 순서는 관광객 숫자 위주 그다음에 베트남ㆍ몽골어는 서울에 정착하고 수도권에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비중을 고려해서 최종 5개 국어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업무보고 책자 5페이지를 보시면 7개 상담본부 중 특화상담부가 있습니다.  찾으셨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아이수루 위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해외에서 관광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을 텐데 그렇다고 해서 많은 언어를 도입하자는 얘기는 아니고요 그래도 비중이 높은 언어를 대비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금 5개국 언어에 각 2, 3명씩 해서 총 열두 분의 상담사님들이 외국어 상담을 하고 계신데 우리 재단의 정규직 인력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지금 다문화가정 내지 외국인들 전문 상담기관인, (뒤를 돌아보며) 이름이 뭐죠?
아이수루 위원  다누리 얘기하시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다누리.  다누리상담센터하고 저희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상담을 하지 못하는 언어에 대해서는 다누리상담센터에 의뢰해서 해결하도록 하고 그다음에 다누리상담센터에서 하지 못하는 분야는 서울시 행정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오면 거기서는 답변을 못 합니다.  그런 경우는 우리가 상담해 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지금 하고 있고 실제로 상담 실적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사장님.  시간이 지금 얼마 안 남아서요.
  혹시 서울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인 비짓서울 투어 접속해 본 적 있으실까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접속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못 하셨지요.  한 번 들어가 보시면 거기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ㆍ번체, 일본어, 러시아어, 말레이어 총 7개 국어를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자료요구 없이 대략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법무부 출입국 통계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3년 최근 5년간 체류 외국인 현황을 볼 때 많은 순서대로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일본 등으로 나와 있습니다.  상위 5위에 드는 셈인데요, 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가.  그래서 러시아어는 사실은 구소련에 소속돼 있는 중앙아시아 나라들을 비롯해서 상당히 많은 나라가 이용하는 언어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님이 서울 외래관광객 3,000만 명 목표를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러시아어 외국어 상담소를 포함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이는데 혹시 러시아어를 포함할 의향이 없으신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도 사실 5개국 더하기 몇 개국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인데 역시 정원과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그래서 대안으로 다국어 채팅 상담 시스템을 내년에는 꼭 조기 도입을 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되면 7개 국어 러시아어 플러스하고 이 정도가 아니고 수십 개 국어를 실시간 채팅 상담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멀리 갈 필요 없고 미국의 괌…….
○위원장 김경  정리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네, 마지막으로 아무튼 필리핀의 세부 그런 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이유가 아무래도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어 서비스가 굉장히 잘 돼 있어서 한국분들이 거기 자주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지갑도 잘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송경택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경택 위원  안녕하십니까?  송경택 위원입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저는 전체적인 업무 파악을 위해서 전반적으로 세 분께 다 질의를 좀 드릴 거고요.  저의 생각과 그다음에 내용을 듣고 또 앞으로 업무보고를 할 때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논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변인님께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보고자료 업무보고를 살펴봤는데요 제 느낌입니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저의 느낌은 같은 어떤 근본적인 내용을 그냥 다 이렇게 배분해 놨다, 대변인의 업무가 딱히, 기자들 관리 또 시에서 정책적으로 진행하는 것들에 대한 방어 내지는 홍보 이런 것들을 하지 않겠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네.
송경택 위원  그런데 페이지, 페이지별로 자세하게 살펴보면 좀 겹치는 느낌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요.  첫 번째 페이지 9페이지를 보면 전략적 시정 홍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어떤 전략적인 방향을 채택했는지를 사실 알 수 없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전략적 시정 홍보라는 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행ㆍ매력특별시라는 시정 목표에 맞춰서 하는 그런 홍보, 보도 그런 것들이 주가 돼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시기에 따라서 시장님께서 직접 기자설명회를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좀 중요하게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제가 봤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같은 생각인데 그건 좀 전략적이라기보다는 중요도, 우선순위가 좀 더 맞지 않냐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얘기를 드렸고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위원들이 평가를 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상황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이런 질의를 좀 드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신선종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위원님께서 또 평가를 하고 제시할 수 있는 그런 고민들을 저희가 좀 담아보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제가 이걸 보면서 당장 든 생각을 말씀드리면요 지금 우선순위로 여기 보고내용이 들어갔으면 좋겠는 게 어떤 거냐면 지금 시에서 어떻게 보면 보도라는 것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보고내용에 지금 우선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것들, 대변인들께서 우선적으로 채택해서 홍보하고 있는 것들 그리고 어떤 내용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고 또 페이지에서 보니까 공정보도, 부정확한 내용에 대한 언론 대응은 어떤 것들을 지금 하고 있는지 차라리 이런 내용들을 조금 보고를 해 주시면 저희 위원님들도 잘 기억하고 있다가 거기에 적절한 대응이나 또는 시민들을 만났을 때 이러한 상황이라고 설명할 수 있게 하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면 더 쉬울 것 같다는 위원님의 의견으로 저는 받아들이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면서 드릴 수도 있기는 하지만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알겠고 다음 보고자료에는 그런 사례들을 적시해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 것들을 적시하면 훨씬 수월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다음은 홍보기획관님 질의드리겠습니다.
  12페이지 보시면 시청사 외벽 시민게시판 교체 공사 8월 중에 실시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완료되지 않았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송경택 위원  그런데 외벽에 보니까 흰색 대형 테이프가 붙어 있던데 미관상 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이게 눈에도 거슬리고요.  공사가 언제 실시 완료됩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일단 외벽에 조금 보기가 불편함을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을 드리고요.  이 부분은 당초 위원님 말씀처럼 저희가 8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철거하는 과정, 철거를 하고 봤더니 9년 전에 설치했던 전광판을, 9년 전의 일이겠죠.  벽체를 굉장히 많이 훼손을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건물 자체에 누수까지 발생한 상황이라는 게 행정국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원상복구와 함께 기존의 외벽 공사 외장재까지를 추가로 저희가 구해서 그걸 원상복구를 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다 보니까 시간이 좀 늦어졌고요.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구멍이 뚫린 부분을 시민들께 또 비가 오는 마당에 빗물이 들어가는 상황이어서 저희가 조금 임시 조치를 해놓은 상황인데 9월 중에 최종 공사를 끝내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는 홍보기획이라는 건 사실 세부적인 것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된다, 그래야 홍보의 극대화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디테일한 부분은 좀 잘 챙겨서 사실은 공사와 홍보와 무슨 차이가 있겠냐고 생각을 하지만 미관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홍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알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업무보고 19페이지와 관련돼서 직원 콘테스트, 죄송합니다.  발음이 정확…….  제안에 대한 걸 얘기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좀 들어볼 수 있겠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다시 한번 말씀 주시면…….
송경택 위원  19페이지에 콘텐츠 강화 및 소셜 매체 전략적 활용 관련 직원 콘테스트 제안이라는 내용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직원…….
송경택 위원  19페이지.
  잠시만요.  아,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제가 좀 착각이 있었는데요 유튜브 영상이나 직원들한테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어떤 콘테스트를 제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내용이 혹시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보통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공모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시민들 또는 대학생이나 관련 분야 주로 인플루언서나 이런 분들한테 콘텐츠를 저희가 공모를 하는 것은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제가 이런 내용을 보면서 느낀 게 사실은 가장 핫이슈가 충주맨이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송경택 위원  충주시의 충주맨인데 이런 것들이 너무 지자체들이 따라하다 보니까 사실 서울시가 먼저 선도적으로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 된 것도 안타깝습니다만 이게 좀 식상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서울시에서 어떤 여성 공무원분께서 서울시장님께 이렇게 질의도 하고 이런 쇼츠를 좀 본 거는 같은데 사실 그러한 내용들이 조금은 이제 와서 와닿나 하는 생각이 있는데 다른 방안은 없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도 사실은 고민이 많습니다.  충주맨 사례도 있었고 그 외에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 충주맨이나 B급 감성에 호소하는 그런 부분 저희도 일부 관심이 있었고 다양한 방법을 하다 보니 서울시에서는 이 방법, 저 방법 일단 다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지금 시류에 더 맞는 콘텐츠는 뭐냐 그거는 저희가 한 번 더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지론 중에 명승부는 항상 가위바위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조금 더 괜찮은 주먹을 내는 것보다는 좀 다른 방향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굳이 B급 감성으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품격 있는 형태로 오세훈 시장님의 어떤 시정 행보나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면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고 오세훈 시장님 자체만으로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있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방안을 좀 더 검토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좀 더 철저하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고견 감사합니다.
송경택 위원  그리고 120다산콜재단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다른 실국 업무보고서와는 다르게 예산 집행률이 나와 있는데 업무보고에서는 사업별 예산 집행률이 나와 있지 않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서 그런 건지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만요.  위원장님 5분만 추가해서 한꺼번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추가해서 5분 더 드리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답변해 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올해 예산집행률 말씀인가요?
송경택 위원  네.  사업별로는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업무보고 자료에서 누락되어 있다는 말씀 같은데 제가 갖고 있는 자료에는 있습니다만…….
송경택 위원  가볍게 넘어가겠습니다.  앞으로 이 보고서에도 예산집행률 넣어 주시고요.
  없는 게 또 하나 더 있는데 사업별 담당자연락처가 저희가 지원관 통해서 알아보라고 했더니 좀 누락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건 왜 그런지 설명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마 지금까지 업무보고 자료 작성을 해왔던 방식대로 그냥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송경택 위원  네, 그 부분을 제가…….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앞으로는 사업별 예산집행률 플러스 담당자연락처까지 명기하도록 시정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지금 제가 전반적으로 업무보고서에 관련된 질의를 계속 드리고 있는 거라서 그 부분을 조금 지적했던 것이고요.
  잠시만요.  재택근무자 수 180명을 80명으로 줄이고 주기도 8개월에서 3개월로 조정했다는 내용이 있거든요.  어떤 문제가 있어서 개선했다는 건지 설명해 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재택근무는 코로나 시기에는 모든 콜센터가 다 그렇게 했는데 코로나 앤데믹 이후에 재택근무를 유지할 거냐 폐지할 거냐를 두고 많은 토론이 있었고 첫째, 우리 청사근무환경이 전 상담사가 근무할 경우 너무 비좁아서 업무 피로도 문제가 있어서 재택근무를 소수라도 상설화하자는 쪽으로 시와도 협의을 마쳐서 초기에는 규모를 크게 했었습니다, 코로나 때 재택근무 규모보다 약간 줄여서.  드런데 해보니까 청사근무자들 충분히 더 수용 가능한 공간에 배치해도 좋겠다고 판단이 되어서 올해부터 규모를 줄여서 그다음에 재택을 너무 장기화하면 소속감이나 여러 가지 교육도 문제가 되고 해서 좀 더 청사근무를 오래 할 수 있도록, 자주 할 수 있도록 바꾼 겁니다.
송경택 위원  재택을 하다 보면 본 위원도 마찬가지지만 집에 있다 보면 사실은 업무처리를 미숙하게 하거나 좀 느슨해지기 마련이니까 이런 것은 빠르게 개선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반대로 상담사들이 감정노동을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사실 시민들한테 올바른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것들은 빠르게 개선하고, 상담원이 부족한 경우는 있습니까?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화연결이 잘 안 될 때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우선 콜센터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자도 근태 점검은 청사근무자하고 똑같이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택근무자들의 업무실적이 청사근무자보다 높은 조건이 유지되고 있고, 전화연결이 안 되는 것은 제가 2021년도 8월에 취임했는데 코로나가 아주 심할 때죠.  당시에는 연결률이 50%도 안 되었습니다.  거는 전화의 반도 상담사 연결이 안 되는 거죠.
송경택 위원  죄송해요.  43초 정도 드리겠습니다, 제가 1분 동안 발언해야 될 것 같아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래서 지금 그것을 99%까지 올렸습니다만 여전히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린 전방위 상담 제도를 전격 어제부터 도입ㆍ시행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잘 알겠고요.  제가 예산을 죽 봤는데 사실 모든 일에는 뿌리라는 게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서비스라는 것은 전화가 연결이 잘되느냐, 상담원이 얼마나 만족스럽게 설명하고 민원이 해결되냐 이게 기본이거든요.  사실 시스템 마련이나 프로그램 마련도 중요하겠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불편하다면 그 프로그램이나 시스템 개발을 뒤로 하고 상담원 복지나 감정노동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1번으로 두고요.  그다음에 연결이 잘될 수 있는 방향 여기에 예산이 다 투입되어야 된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프로그램이나 시스템 개발하기 전에 한번 더 이사장님께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 지적을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그런 방향으로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송경택 부위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사장님, 지금 재택근무자들과 청사근무자들이 있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시기를 재택근무자 성과평가가 더 높더라 하는 그런 결과들이 나온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자들의 비율을 더 줄이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저는 좀 궁금하고요.  그리고 현재 콜센터 직원들의 몇 %가 여성입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85%입니다.
○위원장 김경  85% 대부분이 다 여성이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그리고 양육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도 통계가 집계가 됐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는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다 자녀를…….
○위원장 김경  대부분이 약 몇 %가 정도가 지금 현재 양육 중입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여성 상담사들 중에…….
○위원장 김경  85% 중에…….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85% 중에 대략 한 70%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전체의 약 60%가 양육하는 여성분이다, 그리고 재택근무를 했었을 때 성과가 더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사 비율을 높이려고 한다, 그 사고가 사실 잘 이해가 안 가거든요.
  어쩌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이분들이 감정노동이 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히려 자녀를 보면서 집에서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기 때문에 이런 공간에 있어서의 유연함을 제공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도 여성들이 주로 근무하는 직장이다 보니까 일 가정 양립을 위해서 최대한 재택근무를 보장하고 싶었습니다만 올해 시 종합감사에서 우리 청사 내 공간의 여건이 되는 한 청사근무를 확대하는 게 좋겠다, 그다음에 중요한 것이 재택근무 상담사들의 재택근무 기간이 너무 길다 그래서 청사에 더 자주 나와서 동료들하고 소통과 협업을, 소속감 뭐 여러 가지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조에서도 원하는 방향이었고 그래서 관련 토론을 거쳐서 적정규모가 얼마냐 해서 80명으로 최종 귀결이 된 것이고요 그래서 기간도 3개월 재택 이렇게 바뀐 것입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제가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전체 직원의 85%가 여성이다, 85%의 약 70%가 양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재택이 성과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자체가 우리 나가고 싶어요, 청사에 나가서 일하고 싶어요 하고 그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비율을 그렇게 바꿨다 그런 말씀이신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잘 알겠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내용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이성배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성배 위원입니다.
  제가 주택공간에 있다가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와서 이렇게 여러 기획관님, 대변인님, 이사장님까지 뵙고 너무 반갑습니다.
  그래서 자료 요구를 좀 했었습니다.  제가 자료 요구해서 어떤 질의할지 아마 예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자료 요구한 것 중에 나온 게 있는데 담당 과장님 누구시죠?
  위원장님, 과장님을 발언대로 모셔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렇게 하십시오.  과장님 나와 주십시오.
이성배 위원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나중에 이쪽에 발언대도 하나 해주세요.
○홍보담당관 김홍찬  홍보담당관 김홍찬입니다.
이성배 위원  과장님,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알고 계십니까?
○홍보담당관 김홍찬  네.
이성배 위원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홍보담당관 김홍찬  제 소관 업무여서 알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소관 업무니까 설명을 한번 해 봐주세요.
○홍보담당관 김홍찬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는 2014년도에 저희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가 제정되어서 국어 발전과 각종 서울시 국어 관련을 지키기 위해서 설치해서 운영 중입니다.
이성배 위원  맞습니다.  자료에 보면 연간 두 번 정도의…….  조용히 좀 해 주시죠.  뭐 하시는 겁니까, 질의하는데?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죄송합니다.
이성배 위원  자료에 따르면 본 위원회 출범연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한 4회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오고 적게는 2회만 개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홍보담당관 김홍찬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연간 두 번 정도 하는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의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습니까?
○홍보담당관 김홍찬  지금까지 행정용어 순화어라고 해서 우리 공무원들이 많이 쓰고 있는 용어를 쓰기 쉬운 말로 558건 정도를 선정해서 만들었고요.  그 이외에 다양한 국어활동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지금 과장님은 말씀을 해 주셨지만 이게 보니까 2024년 2월 정도 언론에 따르면 서울시가 관리하는 서울도시농업누리집이나 교육청의 학생체육관누리집 등에서 비표준어인 장애우로 버젓이 기재되어서 발간되었다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알고 계시죠?
○홍보담당관 김홍찬  네, 알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이게 어떻게 보면 장애인을 뭐랄까요, 우리의 친구 같은 벗 우 자를 써서 장애우라고 표현하는데 제가 국어사전을 좀 찾아 보니까 장애우란 말은 전혀 바른 말이 아니더라고요.  그렇죠?
○홍보담당관 김홍찬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런데 이런 것들이 우리가 언뜻 듣기에는 좋은 언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뜻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 이런 것들을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에서 이렇게 한다는 건 잘못된 거죠?
○홍보담당관 김홍찬  네, 일부 그런 사례가 조금 발견이 되어서 저희가…….
이성배 위원  일부 그런 사례가 아니라 잘못된 것은 잘못된 거잖아요.  맞죠?
○홍보담당관 김홍찬  네, 맞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렇습니다.  그리고 예산을 좀 보니까 예산도 많이 받네요.  9,000만 원 정도 예산이 집행되는 것 같은데 9,000만 원이 운영비로 잡혀있는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쓰는 것들을 보면 예산이 많이 활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맞죠?
○홍보담당관 김홍찬  네, 조금 집행률이…….
이성배 위원  저조하죠.  많이 저조합니다.  이것 다 불용되는 거죠, 예산이?
○홍보담당관 김홍찬  일부 그런데요 대표님, 그게 9,000만 원이 아니고요 900만 원…….
이성배 위원  900만 원입니까?
○홍보담당관 김홍찬  네, 단위가 천 원이어서…….
이성배 위원  천 원이네요, 단위가.  900만 원 중에 200만 원 썼네요.
○홍보담당관 김홍찬  주로 위원회 운영수당인데요 저희 회의가 계획보다 적게 열리면 이런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성배 위원  그런 것 같습니다.
  과장님, 들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홍보기획관님, 우리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좀 무의미한 위원회인 것 같습니다, 볼 때.  필요로 하신 것들도 있겠지만 성과도 별로 없고 회의 주최도 안 돼서 예산도 다 쓰지도 못하고 불용되는 예산이 꽤 많고 물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위원회들은 조금 정리가 돼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일단은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이 있어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를 저희가 좀 더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고, 이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실적이 미흡하다면 위원님 말씀도 저희가 더 반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알겠습니다.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처음엔 다 뜻이 있어서 만들었겠지만 뭐랄까 만들어진 결과나 과정에서 많이 미흡하면 한번 위원회를 정리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요새 독도 지우기 한 번 말씀 좀 여쭙고 싶어요.  요새 독도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에 있던 독도 뭐라 그러지요, 모형물?
○홍보기획관 마채숙  조형물.
이성배 위원  조형물 이런 것들 지금 철거에 대해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교통공사 입장과 야당에서 하는 입장이 많이 달라요.  이런 거에 대해서 홍보기획관실에서 뭐랄까 변명이라고 해야 되나 대변, 대변인이 계시니까 대변이라는 말은 못 하겠네요.  좀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 홍보기획보다는 대변 쪽에서…….
이성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마이크를 대변인으로 넘기겠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저는 독도 조형물이 사라진 것이 여러 언론에서 나오는 논란 중에 하나가 독도 지우기다, 아니면 그냥 단순한 오래된 것에 대한 새로운 그런 것들 아니면 교통혼잡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아니라서 제가 정확하게…….
이성배 위원  그러면 제가 좀 설명을 드릴게요.  이게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존경하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께서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에 설치돼 있던 독도 조형물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주권과 영토ㆍ국민을 팔아먹는 행위를 묵인하거나 용인하는 행위가 반국가적인 행위이고, 이를 행하는 세력이 바로 반국가 세력이라고 말씀을 주셨어요.  이래서 이런 것들이 쭉 내려와서 저희 서울시까지도 온 것 같습니다.
  지하철 역사 내 독도 조형물 철거 관련해서 이런 거 보고 대변인실 안 받으셨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저희는 받은 적은 없습니다.
이성배 위원  받은 적 없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네, 기사가 나고 알았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교통공사 자료를 받았을 때 이 부분 철거된 조형물은 오래되었고 동선에 방해가 되니까 철거했다고 교통공사에서 얘기한 건 들으셨나요?
○대변인 신선종  그렇죠.  잠실역에서 진접선이 개통되면서 혼잡도 때문에 철거를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이성배 위원  들으셨죠?
○대변인 신선종  네.
이성배 위원  그러면 이런 내용들을 서울시에서 이런 게 아니라고 뭔가 발표를 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되지 않나요?  교통공사만 믿고 있으셨던 건가요?
○대변인 신선종  교통공사 기사가 처음 보도된 게 쿠키뉴스에 8월 14일, 15일 그 무렵에 제일 처음 보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8월 15일 자로 교통공사에서 설명자료와 해명자료를 냈고요 두 번에 걸쳐서 충분히 해명과 설명을 했습니다.  자료 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걸로 다 됐다고 생각하신 겁니까?
○대변인 신선종  그것은 공사의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는 공사와 그런…….
이성배 위원  그런데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독도 지우기로 해서 교통공사 사장을 상대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지금 시장을 상대로 하는 얘기지 않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그렇게까지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성배 위원  그렇죠.  그래서 제가 이걸 좀 찾아봤어요.  우리 서울시의 해명자료하고 보도자료를 찾아서 독도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봤는데 발표하신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대변인 신선종  두 번 냈습니다.
이성배 위원  두 번 냈는데 여기 제가 검토한 거에는 뜨지 않은 건가 보죠, 그럼요?  냈어요?
○대변인 신선종  네, 두 번 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저도 한번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이게…….
○대변인 신선종  아, 서울시 명의로 낸 게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교통공사의 자료였습니다.
이성배 위원  교통공사만이 대응하기에는 마치 이게 역사 지우기, 흔적 지우기 같은 모습으로 계속 내비쳐지는 게 안타까운 거예요.  잠실역은 저하고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의 지역구입니다.  길을 사이에 두고 잠실역이 있는데 이곳은 8호선도, 2호선도 있고 아까 얘기한 진접선도 있고 광역환승버스센터도 있고 서울에서 제일 높은 롯데월드라든지 호텔이라든지 몰까지 같이 있고 대규모의 인원들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인데 저도 지하철을 탈 때 잠실역에서 타다 보면 가운데 독도 조형물이 있어서 굳이 있으면 피해는 가지만 혼잡할 때는 굉장히 동선이 꼬이는 곳이에요.  그래서 이것 철거가 맞고 독도에 대한 홍보를 다양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서울시에서는 이런 것들을 하나의 뭐랄까 조치하겠다는 실현을 한 거죠.
  위원장님 저 1분만 더 쓰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1분 더 드리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딱 1분만 더 주십시오.
○위원장 김경  네, 딱 1분만 더 드리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렇게 해서 한 것들인데 이런 것들이 마치 역사 지우기라든지 어느 특정한 걸 없애기 위해서 한 행동으로 비쳐지는 게 너무 안타깝고요.  우리 서울시 대변인실에서 이런 것들에 대한 반박 자료도 내고 아니면 또 사실관계에 입각한 자료를 좀 내주시고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서 질의했는데 대변인님 말씀 좀 해 주시죠.
○대변인 신선종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겠습니까?
이성배 위원  대한민국에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대변인 신선종  네, 저는 그걸로 대답을 대신하면 안 되겠습니까?
이성배 위원  좀 더 구체적으로 하세요.  아, 하시려고 그러실까…….
○대변인 신선종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저는 그런 논란의 틈바구니, 시장님도 메시지를 내셨어요.  페이스북에 내셨기 때문에 저희 대변인실에서 특별하게 그렇게 내기는 좀 어려웠고요.  저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사람이, 국민 한 명도 없을 것인데 그게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성배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 가지고 하고 싶은 말은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성배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김규남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티비에스 관련해서 존경하는 김혜영 위원님도 말씀을 주셨는데요 행안부에서 언제쯤 이거를 결정을 하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고시 말씀이신가요?
김규남 위원  네, 출연기관 해제를 언제쯤 결정을 하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 부분은 저희도 사실 정확한 답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행안부에서도 본인들 행안부에서의 문제라기보다 또 각종 중앙부처 협의나 이런 건이 걸려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계산해서 얘기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규남 위원  지금 그러면 티비에스의 상태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 부분에서는 세모라는 입장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떤 의미에서 세모인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이미 서울시 출연기관에서의 지원 조례가 폐지가 됐기 때문에 아니라는 부분일 수 있고요 그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김규남 위원  예산에서는 그렇고 법적 지위에서는?
○홍보기획관 마채숙  법적 지위에서는 그게 행안부에서 고시가 나서 널리 알려져야 법적 효력이 시작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중간 세모 단계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아직 법적으로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 의회나 서울시에서 요구했던 건 출연기관 해제를 해 달라는 거지 않습니까.  거기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홍보기획관 국장님의 역할이 좀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단순히 행안부에서 이거 고시 안 한다, 기다리겠다, 언제까지 기다릴 겁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냥 마구 기다리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행안부하고도 저희가 하루에 여러 차례에 걸쳐서 논의를 하고 있고 협의를 하고 있고 또 그와 관계된 중앙부처와도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에서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도 고시가 최종 법적 효력을 낼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부분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언제 그러면 해제가 된다는 말씀 아직 못 해 주신다는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제가 드릴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 행안부에서도 확정을 지을 수가 없는, 날짜를 며칠 후에 끝난다는 얘기를 할 수가 없는 입장이어서 저희도 그 부분을 전달해 줄 수밖에 없습니다.
김규남 위원  혹시 그런 내용들이 기록으로 남아 있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저희가 지정 해제 고시 요청을 한 공문, 다음에 행안부에서 보완 요청 내려온 공문, 그다음에 저희가 보완 요청에 대한 대응을 하고 나서 다시 요청을 한 공문 그런 정도의 공식적인 공문이 있는 것이고 저희가 내부 협력 같은 것은 전화나 비공식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규남 위원  보완 내용은 혹시 어떤 내용일까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거는 공문이었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가 조례가 폐지되고 나서 바로 고시 요청을 올렸고요 행안부에서는 지정 해제에 대한 조례 폐지 외에 티비에스 정관까지도,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의 문구 같은 것들을 다 제외한 정관까지 변경을 해서 다시 요청을 하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김규남 위원  정관 개정을 하셨나요, 이사회에서?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난주에 이사회 의결을 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의결이 된 거네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의결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의결한 것만으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티비에스 정관 변경에 대한 허가 승인이 있습니다.  그것까지가 돼야 사실은 법적인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쨌든 저희는 행안부에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는 내용까지를 공문으로 보냈습니다.
김규남 위원  행안부에서 요청한 보완사항이 이제 보완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출연기관 해제에 대해서는 좀 더 진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어쨌든 해야 될 단계를 서울시에서 한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단계는 밟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김규남 위원  아직까지도 저희 홍보기획관님 책임이 있기 때문에 출연기관 해제 조속히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제가 지적 및 건의사항 위원님들 전반기에 했던 사항들 요청을 한번 드렸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날 좀 급하게 드렸는데요.  과연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전반기에 지적한 사항들이 잘 조치가 이루어졌을까 해서 좀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판단하기에는 조금 관리가 안 됐던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다 마찬가지라고 말씀을 드리면 대변인도 그렇고 120다산콜재단도 그렇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지적사항은 관리를 잘하시는데 이렇게 임시회라든지 정례회 때 지적하거나 건의한 사항들은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314회 2022년 9월 임시회 때도 그때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을 하셨는데 위원님들이 지적한 게 없고 최호정 지금 현 의장님이 오셔서 그때 안건 설명했던 그런 내용들밖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많은 부분이 여기에 빠져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홍보기획관님 그리고 대변인님 그리고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도 그 부분 좀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반영이 안 된다고 하면 백날 여기서 떠들어봤자 뭐 하겠습니까.  그 부분 좀 유의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료를 보다 보니까 또 궁금한 게 생겨서 한번 질의를 드리는데요 2023년 11월 정례회 때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께서 티비에스 고용 직원 지원 안내 등에 대해서 일반 직원에 대한 처우 고려 필요성을 말씀을 주셨는데 그때 당시에 조치 결과가 시 임기제 공무원 채용 절차 진행 시 티비에스를 포함한 모든 투자ㆍ출연기관에 채용 홍보 요청 중이라고 돼 있는 건데 이게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서 어떤 홍보를 투자ㆍ출연기관에 했다는 건지?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그 부분은 말씀 주신 게 아마 2023년도 작년 의회 때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 내용에서는 지금 저도 사실은 위원님 말씀만 듣고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가 없어서 그건 한 번 더 면밀히 살펴보고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그건 따로 한번 보고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거는 얼마 안 돼서 323회 4월 임시회 때인데요 존경하는 전 이종환 위원님께서 해치 서울 브랜드 조형물을 자치구별로 하나씩 좀 설치를 해달라 말씀하셨는데 조치 결과가 조형물 제작 및 설치 위치 검토 중이라고 왔습니다.  벌써 5개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검토를 하고 있다는 게 조금 이해가 되지가 않는데요 어떻게 진행이 되고 계신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 지난 4월에 위원님 말씀 주신 사항 바로 저희가 진행을 하면서 이게 FRP 형태, FRP를 이용한 조형물이나 이런 것들이 만드는 과정이 1, 2주일 안에 이루어지는 사안이 아니었습니다.  디자인도 뽑아야 되고요 다음에 거기 조형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 제작 작업이 몇 개월, 수개월이 걸리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말씀 주신 이후에 바로 준비를 했다, 그리고 지금은 조형물이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자치구마다 25개는 사실은 어렵습니다.  지금 저희가 예산 상황 안에서 만든 것은 9개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 9개를 가지고 어디에 배치를 할지는 저희가 고민을 하고 있고 위원님들과도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쨌든 상당한 시간이 걸린 거니까 지금 상임위원회에 있는 위원님이 지적한 사항이 아니라고 해서 진행이 안 되면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끝까지 좀 제가 챙겨보겠습니다.  다 진행이 될 수 있게 기획관님께서도 좀 챙겨봐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유념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또 지난 321회 정례회 2023년 12월인데요 본 위원이 티비에스 퇴직충당금을 사업비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 책임 조치를 해라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 조치 결과에는 적절하게 내용이 좀 안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설명을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퇴직충당금을 사업비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도록 조치를 하셨는지, 당시에?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죄송합니다.  그 부분도 작년 12월 사안을 저희가 티비에스에 한 번 더 확인을 하고 개별 보고를 드려도 될지?
김규남 위원  네, 따로 주셔도 되고요.  어쨌든 이런 사항을 제가 질의드린 이유는 지난 게 지난 게 아닙니다.  그때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던 사항 다시 한번 꼭 챙겨서 보고할 수 있도록 말씀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퇴직충당금 얘기가 여기 적혀 있어서, 혹시 지금 티비에스는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전혀, 고갈된 건가요, 급여라든지?
○홍보기획관 마채숙  8월 말 현재 기준으로 고갈됐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퇴직금도 없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퇴직충당금도 없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퇴직충당금까지는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충당금 얼마 정도가 있는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17억 적립되어 있는 것으로 일단…….
김규남 위원  17억인 거죠?  그러면 티비에스에서 그것 사용할 수 있습니까, 사업비로?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것을 사업비로는 쓸 수 없는 것으로…….
김규남 위원  그렇죠.  2023년에 퇴직충당금을 사업비로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은 17억에 대해서 사업비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강력한 제재조치가 들어가야겠죠?  퇴직금의 중요성을 아시죠?  우리 직원분들이 퇴직했을 때 그 퇴직금을 가지고 조금 더 몇 개월 생활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금액인데요 그것을 사업비로 쓸 수 없게 조치를 강력하게 해 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시간 조금만 더 써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경  추가질의로 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티비에스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저도 홍보기획관에게 한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서울시에서 추진한 것도 아니고 시의회에서 추진을 했고 그래서 결국은 다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다시 제안을 해라 이런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해봤자 되지도 않는 것이니까요.
  그러면 어쨌든 현재 이 상태에서 잘 마무리를 해야 될 텐데 제가 우리 기획관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 티비에스처럼 지역특화방송 나름대로의 공공방송의 기능이 저는 꼭 필요하다,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실제적으로 이 티비에스가 정말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렀을 때 중요한 기능 세 가지를 뽑으라고 하면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겠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사실 티비에스의 역할이나 위치는 정말 다른 위원님들 다 공감을 하시겠지만 어쨌든 수도권 서울시민들의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기상, 교통, 재난 관련된, 특히 요즈음 이슈가 되는 안전 분야에 있어서는 어떤 방송보다도 가장 가까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매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위원님들 보시기에 이제까지 티비에스가 그 역할에서 조금 미흡했던 부분이 있어서 이 논란이 생긴 것 같고요.
  저는 티비에스가 지금 위원장님 말씀 주신 것처럼 서울시에서 더 이상 예산적인 지원을 하기는 현재로서는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티비에스가 지금의 생활 정보 방송으로서 유지하는 것은 저희도 정말 바라는 바입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계속 공영방송의 성격을 가진 매체로서 유지될 수 있도록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기획관님 말씀마따나 정말 그 어떤, 만약에 민간이면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재난이라든지 안전, 기상, 교통에 대해서 우리가 95.1MHz 하면 누구나 이동하면서 듣는 그런 방송이었고요.  그리고 그 어느 방송보다도 시정 활동이라든지 시정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잘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이라든지 일본 또 기타 다른 나라들에도 이렇게 지역특화방송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의 NYC라든지 아니면 도쿄의 MXTV라든지 그래서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수도에서는 지역특화방송을 꼭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현재 상태는 이렇게 되었지만 이것을 민간에 위탁을 한다거나 아니면 민영화한다거나 하기보다는 우리 서울시가 다시 이것을 제대로 잘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이종배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다산콜재단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인센티브에 관심이 많은 거 아시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종배 위원  어떻게 올해 잘 시행이 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인센티브 제도를 정교하게 해서 인센티브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의 효용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잘되고 있어야 또 올려드리고 하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 덕분에 지금 응대율 99%까지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저는 좀 더 올릴 필요도 있지 않나 싶어요.  왜냐하면 계속 말씀드리는 게 서울의 제1의 홍보대사가 콜센터 직원분들입니다.  시민들이 제일 먼저 접하는 게 직원분들이기 때문에 그 직원분들의 사기진작도 있고 또 만족도라든지 여러 가지, 아무튼 직원분들이 일하기가 편해야 그만큼 응대가 잘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 저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올해도 예산 편성하실 때 잘 검토하셔서 저희한테 요구를 해주십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대변인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독도 지우기라는 그런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게 왜 나왔다고 생각하세요?
○대변인 신선종  저는 그 독도 지우기라는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앞에도 제가 대한민국 국민 중에 독도가 우리 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느냐고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그런 것들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일각에서는 독도 홍보물이 없어지니까 이것 지우기 아니냐 그렇게 문제 제기를 할 수는 있겠지요.  거기에 대해서 그런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거예요.  대응이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 그때 왜 그렇게 일어난 거예요?
○대변인 신선종  광복절 즈음에 잠실역에 있는 독도 조형물이 치워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쿠키뉴스에서 보도하면서 기사가 확산이 됐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걸 대응을 잘했어야 된다고 봐요.  물론 정치적인 이유든 아니든 떠나서 당연히 우리나라 국민들이야 누가 독도가 우리 땅이 아니라고 하겠어요.  하지만 이게 정치적인 논리로 결합이 되면서 사실이 아닌 부분이 또 시민들에게 전달됐죠, 사실은 논란이 일어났으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내지는 그런 의혹이 제기되면 발 빠르게 대응을 해서, 그게 저는 대변인의 역할이라고, 그 메시지를 누가 시장님이 냈느냐가 대변인실에서 냈느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의혹 제기 또 기사화가 됐을 때는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대응을 해서 그게 아니라고 했었어야 되는데 이미 논란이 많이 커지고 뒤늦은 감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대변인 신선종  그 기사가 나오고 교통공사에서는 그런 대응자료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희와 의논을 해서 두 번에 걸쳐서 냈던 것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교통공사는 왜 내지 않겠다 그래요?
○대변인 신선종  그냥 단순하게 교통에, 시민들이 다니는데 걸거쳐서 그래서 치웠다고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이지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거기는 시정활동 홍보를 맡는 곳이 아니니까 그리고 또 자기 업무적인 관점에서 그냥 단순히 걸거쳐서 치웠다 이렇게 했지만 그거랑 또 대변인실의 역할은 다르다고 봐요.  그럴 때는 대변인실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게 문제가 안 되고 또 시민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실을 알리는 게 중요해요.  멀쩡한 독도 지우기를 우리가 왜 하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런 게 논란이 안 되도록 앞으로는 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게.
○대변인 신선종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 전에 몇 달 전에 치워졌던 것들까지 다 나오면서 이번에 커졌던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은 특히나 홍보를 담당하고 있으니 대변인실에서 면밀히 검토해서, 그러니까 시장님이 메시지를 냈다고 안 낸다 그랬으니까 시장님이 내느냐 대변인이 내느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발 빠르게 건의도 드릴 수 있는 거고 아니면 시장님이 대응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면 대변인실에서 적극적으로 보도자료를 내서 그게 아니다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리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대변인 신선종  그 자료에는 안국역이나 그 전에 치워졌던 것들도 어떻게 하겠다는 것들이 저희 처음 8월 15일에 나왔던 자료에는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좀 더 주의해서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대응을 잘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그런 논란 제기가 계속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응을 잘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홍보기획관님께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해치가 인기가 많죠, 해치?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많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개수가 부족하다는 얘기가 있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가 사실 수요에 못 맞출 정도로 인기가 있는 면도 있고요.  그 부분은 감사한 일인데 저희가 물량 공급에 있어서 제작을 하는 데 사실 수개월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작업을 하면 인기리에 다 판매가 되어서 또 부족한 문제가 생기고 해서 이 부분은 위원님, 저희가 볼 때는 서울시에서 공공이 발주를 하고 상품을 만들고 판매까지 하다 보니 조금 시간적인 걸 못 맞추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장기적으로는 민간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까지도 같이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게 인기가 많으니까 수요에 맞춰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은 데는 해치 포토존 같은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광화문 이런 데 포토존 같은 게 있으면 얼마나 괜찮겠어요?
  그리고 펭수 벤치마킹, 여기 보니까 그게 있더라고요.  조치결과 보니까 해치 캐릭터의 낮은 인지도 제고 등 해치 캐릭터 재디자인 개발 필요성에 따라 해치TV 운영 중단을 했다, 중단했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것은 이전에 만들어졌던 노란색 해치를 이용한 해치TV였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것을 중단했고, 그래서 해치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서울시를 잘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펭수를 계속 벤치마킹하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말씀드렸기 때문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고 그리고 독도에 대해서 다시 대변인께 질문을 드리면 사실상 단지 조형물이 치워진 것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렇죠?
○대변인 신선종  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어떤 정치공세라든지 논란을 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지요.  부적절한데 부적절한 것을 떠나서 대응을 잘해야 된다 그 취지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대변인 신선종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앞으로도 어떤 형태로든 그런 논란이 계속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좀, 중요한 것은 뭐냐면 어쨌든 서울시가 한쪽 편을 들라 이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진실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진실을.  그것도 독도 지우기 차원에서 하신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냥 그 안에 리모델링 그런 것, 그게 정확히 뭐죠?
○대변인 신선종  잠실역은 진접선이 생기면서 혼잡도 때문에 그랬고요 그다음에 안국역에서는 노숙자들이 식탁처럼 사용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치운 게 몇 달 전이라고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몇 달 전이고, 혼잡도 때문에 그런 사실관계에 대한 설명을 정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한 두어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변인께 여쭙겠습니다.  지금 정보시스템이 4개로 구성되어 있는 거죠?  보도관리, 보도지원, 정사진관리, 방송모니터링 이렇게 구성이 되는 거죠?
○대변인 신선종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게 보니까 지난번에 행안부에서 5월에 각 지방자치단체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 측정을 실시해서 3등급 이하 시스템의 통폐합 계획을 수립ㆍ제출하도록 한 바가 있는데 우리가 현재 운영 중인 4개 시스템 중에서 3개 시스템이나 3등급 이하를 받았어요.  맞죠?
○대변인 신선종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래서 관련해서 추경예산을, 아마 내년에 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약 한 7억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지금 10년 이상 경과한 시스템은 3개이고 그리고 5년밖에 되지 않은 것이 보도시스템이 5년 정도밖에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또 3등급을 받았어요.
○대변인 신선종  이유가 좀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유가 뭡니까?
○대변인 신선종  이 평가를 할 때 대국민 서비스가 얼마큼, 국민들이 시민들이 얼마큼 많이 사용하느냐의 평가점수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보도지원시스템은 저희 출입기자들 대상으로만 하는 거기 때문에 그 배점이 굉장히 낮아서 그렇게 등급이 낮아졌습니다.
○위원장 김경  대상이 출입기자만이었기 때문에 숫자가 적어서 등급이 낮아졌다?
○대변인 신선종  네, 사용자 수가 배점에 들어갑니다.  사용자 수가 50%나 배점을 받는데요 연중 가장…….
○위원장 김경  그렇다면 그거에 대한 3등급은 사실은 신뢰롭지 않지 않습니까?  타당하지 않은 등급을 받은 거네요, 실제적으로는?
○대변인 신선종  그렇습니다.  그런데 행안부 정보시스템 등급 분류 기준이 그렇게 되어 있고 1등급은 100만 명 이상 사용 가능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니까 그렇게 될 수가 없겠죠, 저희는 이제 출입기자만 사용하는 거니까?
○대변인 신선종  네.
○위원장 김경  그렇다면 관련해서 시스템을 저희가 바꿔야 될 필요가 있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기왕에 지금 다른 부분들이 정보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통합을 하는 안에 같이 넣는 겁니다.  그래서 이 시스템만 따로 놓아둘 수는 없는 것이고요.
○위원장 김경  그러면 그거 포함해서 3개가 3등급을 받았는데 나머지 2개 3등급이 아주 노후화됐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바꿔야 된다?
○대변인 신선종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지금 추정되는 예산이 약 7억 원 정도?
○대변인 신선종  6억 이상…….
○위원장 김경  6억 8,300이니까 약 7억 원 정도 되는 거죠?
○대변인 신선종  네.
○위원장 김경  7억 원 정도 되는 건데 지금 대변인 보통 예산들이 매년 한 18억 정도 됐습니다.  그중에서 7억을 빼고 나면 거의 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7억이라고 하는 돈을 더 받아야 되는데 자신 있습니까, 예산과에?  이게 그동안도 잘 안 됐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대변인 신선종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행안부에서 지적을 받은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걸로 설득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설득의 측면도 하나 있겠지만, 물론 설득이 상당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어떤 생각을 사실은 가지고 있냐면 4개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예산이 그 전에 그냥 1억 원 정도로 계속 진행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하게 문제가 발생했거나 그런 일들은 없었거든요.
○대변인 신선종  지금 현재 방송 모니터링 시스템은 좀 문제가 있어서, 자동 녹화나 이런 것들이 안 돼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그거 하나 정도 아니면 어쨌든 유지관리 용역이 지금 1억 원을 들여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그 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지 않고 정말 바꿔야 된다면 과연 18억이 총체적인 예산이었는데 7억이면 약 한 40% 정도가 되는데 그것을 증액해서 예산과에서 받을 수가 있는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대변인 신선종  위원장님 말씀까지 포함해서 저희가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예산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잘 한번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신선종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다음은 홍보기획관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27쪽을 보니까 해외마케팅 사업 있습니다.  올해 사업비 보니까 27억 3,000만 원인데요 올해 추진실적에 해외도시 현지 프로모션으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그리고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연계 프로모션에 참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브랜드 노출시키고 서울 홍보부스 운영하고 이벤트 실시하고 그런 사업인데 이거 서울관광재단에서 비슷한 사업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관광재단에서도 이런 쪽의 일은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재단에서 홍보하는 콘텐츠와 또 저희 홍보기획관이 서울시정을 알리기 위한, 서울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내용은 조금 다르다는 면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경  어떻게 다릅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예를 들면 관광재단 같은 경우는 관광코스 위주로 콘텐츠가 짜인다고 하면 저희는 관광 콘텐츠보다도 서울시 브랜드 SEOUL MY SOUL이나 해치&소울프렌즈 그리고 서울시의 인기 있는 시민들한테 호응을 받고 있는 정책들을 담아서 홍보관을 꾸민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관광 코스들은 다, 거기는 관광코스를 중심으로 하는 거고 저희들은 캐릭터라든지 시정 정책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위주로 홍보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그렇게 이해해 주십시오.
○위원장 김경  해외에서 해치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이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해치의 경우에는 저희가 해치 자체를 가지고 해외에 나간다기보다는 해외에 나갈 때, 해치는 저희가 여기 MLB 같은 경우는 MLB 시리즈인데 서울에서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거기는 우리 서울시민들도 굉장히 많이 방문을 하기 때문에 다른 외국에서 하는 서울시정 홍보 내용과 함께 해치도 했던 거고요 다른 외국 현지에 나가서 할 때는 SEOUL MY SOUL 브랜드라든지 그 외에 한강 콘셉트라든지 그런 식으로 해서 서울시정을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니까 한강 콘셉트는 관광재단에서도 할 수 있는 그런 콘셉트일 것 같아서 대부분의 콘셉트들이 같이 중복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어쨌든 분명하게 차별성을 가지고 상호 배타적인 영역들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지금 프로모션 사업이 보니까 예산과목이 어떻게 됩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장님, 크게는 사무관리비로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왜 그게…….  그래서 2024년 서울시 예산편성 기준에 우리가 따르면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행사 또 전문성이 요구되고 내용이 복잡한 그런 행사 같은 경우는 보통 민간 용역으로 진행을 하고요.  그리고 일반운영비 중에서도 행사운영비로 이것을 편성을 하게 되어 있는데 예산과목 보니까 사무관리비로 되어 있더라고요.  왜 이렇게, 사무관리비로 편성하신 이유가 뭡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장님 이 부분은 사실은 말씀 주신 것처럼 좀 더 구체적으로 과목을 따져서 선정하는 게 더 타당해보입니다.  그런데 아마 사무관리비 형태로 운영이 돼 왔었고 이게 단순 전체 행사 용역보다도 마케팅 홍보물 제작까지를 포함한 사업을 넣다 보니 해당 부서에서는 사무관리비 형태로 계속 운영을 해 온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행사성 사업 같은 경우는 3억 원 이상 되면 우리가 투심을 받지 않습니까?  투심을 받아야 됩니다.  3억이 넘기 때문에 투심을 받아야지 사무관리비로 좀 편법적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보입니다.  앞으로는 이 사업 관련해서 진행하실 때, 이게 다 어쨌든 용역으로 진행되지 않습니까?  우리 직원들이 직접 나가서 하는 행사들은 전혀 아닌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위원장 김경  그렇기 때문에 투심을 받아서 3억이 초과되면 할 수 있도록 정상적으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장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고요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와 또 예산 파트와도 고민을 한번 같이 해보고 이때까지 해 왔던 이유부터 저희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한번 파악하셔서 보고 좀 부탁드리겠고요.
  그리고 이렇게 또 겹치는 것이 서울디자인재단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지금 홍보기획관의 역할이 중첩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신규 브랜드 개발 같은 것도 보면 서울시 디자인을 총괄하는 부서가 아니라 지금 홍보기획관이 맡고 있거든요.  이 부분도 상당히 좀 의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쪽 디자인재단 쪽으로 이관해야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장님 말씀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SEOUL MY SOUL 브랜드와 그다음에 해치, 저희는 상징물 캐릭터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그 두 가지가 사실은 관광재단과 디자인재단을 활용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당초 저희가 작년에 SEOUL MY SOUL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전체 기획은 초창기이기 때문에 저희 홍보기획관에서 진행을 했었고요 해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올 2월 이후에 해치는 디자인 분야를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재단으로 업무를 저희가 이관을 했고요 다음에 SEOUL MY SOUL은 관광재단으로 실제적인 업무 집행은 넘긴 상태입니다.  단 여기에서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일들은 일반적인 실무 일들은 관광재단과 디자인재단에서 하는데 저희 서울시 브랜드담당관에서는 민간회사와의 한두 개 대표적인 협업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저희가 총체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업무가 중첩되지 않도록 직무 분석 명확히 하셔서 상호 배타적으로 일을 추진해 주셔서 효율을 높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본질의는 한 번씩 끝난 것 같고요 이제 추가질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궁금한 게 좀 있어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소통광장에 ‘고마워요 120’이라는 재단 직원에 대한 칭찬을 남겨주는 그런 페이지가 있는데요 혹시 올해 여기에 칭찬이 남겨진 게 몇 건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실까요?  알고 계실 것 같아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홈페이지도 있고 직접 여러 경로로 칭찬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90여 건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90여 건이요.  혹시 그렇게 칭찬받은 직원들은 어떻게 혜택을 조금 주시는 건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별도로 인사 규정상 규정돼 있는 건 없는데 그래서 제가 취임하고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 만든 것이 분기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다산인, 계절별…….
김규남 위원  우수사원처럼 상을 주시는군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우수사원을 최고 다산인이라는 이름으로 해서 두 분을 선정하는데 여기에 칭찬받으신 분들이 대체로 잘 선정…….
김규남 위원  대상으로 이렇게 되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규남 위원  그런데 칭찬 사례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서 홈페이지에는 한 40건 정도 올해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칭찬받으신 직원분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격려해 주시고 혜택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리고요.  또…….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데 아쉽게도,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규남 위원  네, 말씀하시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재단 예산 집행 규정상 이분들을 선정해서 사진 올려주는 거 외에 상품권도 지급하지 못하는…….
김규남 위원  우수직원에 대해서 이사장님 상이라든가 이런 것도 좀 어려운 부분인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창립기념일 날 이사장상은 이분들 중에 가려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몇 명 정도 그러면 상이 나가나요, 창립기념일 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열 사람을 선정합니다.
김규남 위원  열 분이요.  그러면 매달은 좀 어렵고…….  매달이 아니라 분기별로 하는 건 좀 어렵다는 말씀이시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앞으로 이 부분도 포상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한번 같이 다각적으로 검토를 해 보시죠.
  그리고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 때, 그때 좀 깊게 말씀을 드렸는데 자기개발 휴가, 수업휴가, 재해구호 휴가 등을 독려 부탁드립니다 해서 결과를 보니까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서 사용 독려 조치함 이렇게 돼 있는데 이런 휴가들이 사용이 잘 되고 있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기 때문에 적극 권장을 했고요.  지금 미국 유학한 직원도 있고요 그다음에…….
김규남 위원  시간이 조금 없어 가지고 어쨌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하여튼 지금 현재 총 3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해서 관련 자료 제출을 세부적으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여기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서 사용 독려를 했다고 해서 그 정도의 독려로만은 너무 약할 것 같습니다.  이사장님이 계속 주기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는 다른 채널을 통해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주간회의나 이럴 때 우리 간부들을 통해서 전파를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직원들한테도 다 전달이 되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규남 위원  어쨌든 그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게끔 조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다산콜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 120다산콜재단 직원분들이 사실 다른 기관에 비해서 굉장히 민원에 노출이 많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직원들의 복리후생 같은 경우에는 이사장님이 제일 챙겨 주셔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우리 서울시민의 모든 민원을 받기 때문에.  그래서 한번 이렇게 체크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자기개발 휴직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잘해주고 계신데 아까 홈페이지로 다시 돌아가면 홈페이지에 칭찬 작성자가 120다산콜재단으로 돼 있는 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어떻게 된 건지?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왜 그런가 하면 시민이 120 전화를 하셔서 우리 상담사님들한테…….
김규남 위원  유선상으로 이렇게 전달하는 부분들을 그렇게 하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언제 어떻게 상담받았는데 그분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 녹취를 확인해서…….
김규남 위원  녹취를 따서 그렇게 하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규남 위원  왜냐하면 작성자가 다른 분들은 고객으로, 시민으로 돼 있으신데 120다산콜 이렇게 돼 있으니까 착각을 좀 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 또 시민분들의 의견이다 이런 구체적인 내용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마지막으로 좀 더 질의드리면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업무협약 관련해서 이사장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효력이 없거나 좀 사용이 안 되는 업무협약은 전체적으로 만족도를 파악해서 존속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조치결과에는 업무협약들 만족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여 필요 없는 부분을 정리하겠음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하겠음은 조치결과가 아닌 것 같아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인데 업무협약들에 대해서 한번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시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파악하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첫째, 불필요한 위원회 정리하자고 해서 정리하고 새로 싹 구성을 했는데 업무협약에 대해서는 상대 기관이 있기 때문에 일방으로 하기가 좀 뭐해서 지금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말씀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저도 이해하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그때 말씀드렸던 것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서 필요 없는 부분은 천천히라도 정리를 해야 될 필요는 있지 않습니까, 명목상 있는 게 좀 안 맞는 것 같아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서둘러서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사장님께도 어쨌든 이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사항들 조치가 안 된 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회의 끝나고 나서 전반적으로 점검을 하셔서 다음에 보고를 한번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또 대변인님한테도 똑같습니다.  이런 내용들 보고를 제가 다 받았는데 굉장히 많이 빠졌습니다.  임시회 5번 정도의 내용이 없거든요.  그래서 한번 보강을 하셔서 전반기 때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들 조금 더 챙겨봐 주시고 앞으로 후반기가 시작됐지 않습니까.  위원님들 지적하신 사항들 피드백 잘될 수 있게 챙겨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네, 챙겨 보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수루 위원  계속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님께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올해 3월 서울시가 시민청 부지를 서울갤러리로 공간을 개편해 활용하겠다는 발표를 했었는데 이와 관련해 수립한 기본용역 예산이 지난 추경 때 18억 4,700만 원에서 12억 200만 원가량으로 감액 편성됐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설명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원래 작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또 우리 문체위원회에서 18억 상당을 반영해 주셨는데 저희가 연초에 전체적인 예산의 실질적인 집행을 조금 꼼꼼히 들여다보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기조실 주관으로.
  그때 서울갤러리 시민청 리모델링 차원에서 기존의 설비를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굳이 시민의 세금을 더 들여서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재활용할 만한 것은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있어서 저희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시민청 내부 구조물들 중에서 리모델링까지 안 가도 조금의 손만 보면 계속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다 보니 금액을 감액해서 추경 편성을 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은 이 사업이 시민청 공간을 기존의 일회성 프로그램 존치와 대관 위주의 기존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추진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최초에 수립된 서울갤러리 조성계획을 살펴보면 미래서울도시관, 스마트서울전시관, 정책전시관, 엄마아빠 VIP존, 청년 활력소 등 기능을 수행할 예정으로 366억 규모로 조성된 계획으로 나와 있습니다.  맞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366억 규모는…….
아이수루 위원  366억 그렇게 나와 있어요, 지금.
○홍보기획관 마채숙  규모는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확인해 보세요.  그런데 당초 서울갤러리 조성계획이 바뀌면서 상당한 부분이 되게 감액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혹시 이것 몇 차례에 걸쳐서 얼마나 감액됐나요, 예산이?
○홍보기획관 마채숙  감액된 사안은 조금 전에 위원님께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시민청 내부에 일정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감액이 있었고요.  그 외에 말씀 주신…….
아이수루 위원  정확하게 모르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미래서울도시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증액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마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 설명을 조금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청년 활력소라든지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존 같은 것은 저희가 이후에도 충분히 준비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지금 저한테 취소되는 이유를 설명하시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취소된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 감액이 돼서 그 사업들을…….
아이수루 위원  그 감액된 이유를 설명하신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아니요, 이유를 설명드림과 동시에 위원님께서 많은 계획들이 없어지고 취소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 것 같아서 그 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알기로는 130억가량 예산이 감액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위원님, 추후에 저희가 상세한 예산 내용을 가지고 추가설명을 드리겠지만 원래…….
아이수루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요.
  아무튼 굉장한 수준의 예산이 감액되어서 그래서 본 위원은 사전 준비가 철저히 되지 않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아울러 계획이 변경될 때마다 용역 수행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 또한 여러모로 낭비인 만큼 앞으로 유사한 문제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획관님께서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요.
  한 가지만 더 질의할게요.  이 사업의 기초용역이었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시민청 공간 및 운영 혁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미래서울도시관 모형의 축척은 해당 공간 크기를 고려해서 1 대 1200 최대비율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기본계획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의 도시모형보다 더 정교하게 표현하겠다는 사유로 1 대 1000으로 축척을 확대했지만 변경계획에서는 1 대 1500으로 다시 축소 재조정했죠?  그렇죠, 맞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아이수루 위원  맞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모형에 대한 계획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변경되고 있다는 사실은 당초에 계획이 사업 환경과 현실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거기서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해외 자료들 보면 예를 들어 도쿄 모리타워 싱가포르에 있는 시티 갤러리 이런 사진에서 보는 대로 도시모형으로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꽤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서울도 마찬가지로 그런 사례들을 통해서 우리도 서울을 무엇보다도 잘 홍보하고 매력을 그리고 비전을 잘 알려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아무튼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만전을 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자료 보여주신 이런 형태의 미래서울도시관이 건축이 될 거고요.  이 부분은 전문파트인 도시계획상임기획과에서 예산 반영까지 포함해서 전체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저희가 이 파트와 함께 진행하면서 그쪽 설명을 들은 바로는 축척 말씀해 주셨는데, 축척이 사실 역사박물관에서 1 대 1000 정도의 규모가 원래 당초 추진을 했었는데 이 모형전시관이 구성될 공간이 실제적으로 1 대 1000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물리적으로 나오질 못해서 1 대 1500으로 조정을 하면서 아까 말씀 주셨던 정책전시관이나 이런 것들이 없어진다고 말씀해 주셔서 안타까워하셨는데 어쩔 수 없이 그 부분들까지도 통폐합해서 이 형태로 하나로 더 잘 만든다는 콘셉트로 준비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아까 선택과 집중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책전시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미래도시전시관 이 안에서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미래도시전시관 구축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증액되었습니다.  저희 리모델링 차원에서의 기존의 재활용하는 부분은 일부 예산이 감액됐지만 이 부분은 오히려 더 증액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자세한 내용은 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지금 시간이 없어서 저한테 따로 보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서울시 모형 이게 시민청 지하에 철거하고 거기에 생기는 거 맞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맞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런데 그게 역사박물관에도 현재 서울시 모형이 있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있습니다.  제가 도시계획상임기획과에서 내용을 듣기로는 역사박물관에 있는 내용하고는 조금 다르게 미래의 서울을 전시할 수 있는 관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콘셉트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위원장 김경  보니까 예산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래서 굳이 거기에 과연 서울시 모형을 몇백억이 되는 것 같던데, 지금 다른 필요한 예산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게 과연 우선순위일까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그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도 마지막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 이사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4쪽을 보시면 120다산콜재단 AI 상담센터 구축 중이다, 작년에 디지털 보이는 ARS와 STT 그리고 올해는 게다가 상담도우미와 실시간 채팅상담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고해 주셨습니다.
  자료 살펴보니까 원래 올해 예산 40억 편성했었는데요 실제로는 이게 15억밖에 편성이 안 됐더라고요.  그 이유가 뭡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 40억 중에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민원상담 빅데이터 분석비가 25억이 드는 예산인데 그것이 내년 사업으로 미뤄져서 그래서…….
○위원장 김경  내년 사업으로 이관되어서 그것 빼고 15억만 편성됐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좋습니다.  그러면 AI 상담센터 구축하는 총비용 얼마입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희가 96억을…….
○위원장 김경  96억, 이것 시 투자심사 받으셨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심사결과 어떻게 나왔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심사결과가 96.4억으로…….
○위원장 김경  아니, 투심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투심결과?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타당하다고 나왔습니다.
○위원장 김경  타당하다고 나왔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조건부 추진으로 나온 것 아닌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보고받기로는 시 정보화사업 예타 검토결과…….
○위원장 김경  이사장님, 오늘 업무보고 하는데 그 내용도 정확히 모르십니까?  이것 역점사업이라고 저한테 미리 와서 보고도 하지 않으셨습니까?  이것 제일 중요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주무부서장한테 정확한 보고를 드리도록 하면 안 될까요?
○위원장 김경  오늘 업무보고 날 아닙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맞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것 역점사업이라고 저한테 미리 오셔서 말씀하셨어요, 안 하셨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런데 이게 지금 어떻게 승인이 났는지도 정확히 모르십니까?  조건부 승인이 난 것입니다, 조건부 추진이 난 거예요.  1단계에서 사업효과 검증해라 그런 다음에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후에 승인해 주겠다고 났습니다.  1단계 사업효과 검증도 아직 안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짜고짜 그 예산 편성 꼭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이게 맥락을 이해하고 계시는 건지…….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투자심사에서부터 이미 당초 계획에 따라서 예산을 편성하기 어렵다는 결과를 받고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오셔서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시겠다, 강행하겠다, 내년에 65억 꼭 편성해야 된다 이렇게 계속 말씀을 하시는데 상당히 무리한 판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조건부 승인이라고 하는 것을 제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위원장님께 별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사실 계획은 누구나 우리가 세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추진하는 동안에 또 여러 어려움이 따르게 되겠죠.  그러면 그 어려움을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또 계획을 수정하는 게 보다 나은 판단인지 아닌지 이런 것들을 충분히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단에서는 지금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아 보여서 걱정이 돼서 드린 말씀입니다.  마치 이번에 예산편성 안 됐으니까 내년에 안 됐던 거 다 줘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쉽게 일하는 게 맞나 싶습니다.
  서울시 담당 부서가 이거 민원담당관 맞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120다산콜재단에 대한 내용 말씀입니까?
○위원장 김경  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어떤 게 좀 더 현실성이 있는 건지 정확히 판단해서 예산을 받아내든지 아니면 계획을 변경하든지 이런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 예산안 제출되면 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이사장님께서도 조금 더 현명한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장님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을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잘 알겠습니다.
  또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들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장님, 아까 위원장님께서 요구하신 자료의 통계적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 한 가지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경  아닙니다.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아까 대답한 부분에 대한 거 말씀하시는 거죠, 재택근무와…….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인사자료라 개인정보 보호 어쩌고 할 수 있는…….
○위원장 김경  개인정보를 가리고 제출해 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러니까 양육 직원이라고 하면 어린이집도 있고 초중고, 대학생, 성인도 있고 한데 그걸 구분을 어디까지 해야 될지 지금…….
○위원장 김경  기준 루브릭은 별도로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거에 맞춰서 보고를 해 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송경택 부위원장님 그리고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김규남 위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신선종 대변인, 마채숙 홍보기획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직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 소관 안건심사가 진행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58분 산회)


○출석위원
  김경  송경택  아이수루  김규남
  김형재  김혜영  이성배  이종배
  김기덕  유정희
○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출석공무원
  대변인
    대변인    신선종
    언론담당관    김규룡
  홍보기획관
    기획관    마채숙
    홍보담당관    김홍찬
    콘텐츠담당관    왕희순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민원담당관    김영모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경영본부장    박재희
    상담본부장    김건훈
○속기사
  안복희  김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