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5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9년 3월 5일(화) 오전 10시
장소  교육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평생학습관, 도서관 소관)
2.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교육지원청 소관)

  심사된안건
1.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평생학습관, 도서관 소관)
2.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교육지원청 소관)

(10시 16분 개의)

○위원장 장인홍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로 제285회 임시회 제5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현안 등 많은 바쁜 일정에도 위원회 운영에 적극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은 오전에 4개 평생학습관과 17개 도서관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 후에 오후에는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 및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보고를 하는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은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서 학생 및 시민 복지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그러한 기관들입니다.
  올해도 각 관장님들께서, 또 관계공무원께서는 학생과 시민의 이용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를 통해서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평생교육의 터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만, 금일 남산도서관이 돼지해를 맞이하여 전시한 전시물로 인해 피해 당사자와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공분을 샀는데 도서관에서는 대외 전시물을 선정함에 있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신중에 신중을 기해 주시고, 교육청의 대표도서관인 남산도서관이 이와 같은 일로 시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의사일정에 들어가겠습니다.

1.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평생학습관, 도서관 소관)
(10시 18분)

○위원장 장인홍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황현택 노원평생학습관장과 손영순 남산도서관장이 2019년도 주요 업무를 각각 보고한 후 집행부를 상대로 일괄하여 질의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황현택 노원평생학습관장은 나오셔서 전체 평생학습관장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안녕하십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입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존경하는 장인홍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평생학습관을 대표하여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한 평생학습관 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덕평생학습관 어영경 관장입니다.
  마포평생학습관 정재헌 관장입니다.
  영등포평생학습관 박근석 관장입니다.
  지금부터 노원평생학습관 2019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및 노원평생학습관 운영방향, 주요 업무내역, 업무평가 및 개선방향, 주요 실천과제, 특색사업 순입니다.
  먼저 자료 1쪽 일반현황부터 4쪽 예산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5쪽 노원평생학습관 운영방향입니다.
노원평생학습관은 배움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행복한 평생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확대 등 4개의 추진과제를 설정하였고, 특색사업인 노원평생학습한마당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7쪽 업무평가 및 개선방향입니다.
  먼저 2018년도 업무성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의무교육단계 미취학ㆍ학업중단 학생을 위해 노원평생학습관 친구랑 전용교실을 구축하고 학교 밖 선택이수 프로그램 10강좌를 운영하며, 학력승인 한 명, 학업복귀 한 명으로 학력인정의 다양화를 도모하였습니다.
  지역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학생창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연계 창의 인성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다문화 세계시민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였습니다.
  체계적인 지식정보 구축을 위해 교육학 기본 도서를 353권 확충하는 등 주제별 전문도서 확충을 통한 고품질화를 추진하였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한 독서문화공동체 구현을 위하여는 서비스의 질적분석으로 독서프로그램의 추진방향을 과감히 전환하였으며, 찾아가는 독서문화서비스를 통하여 잠재적 이용자를 독서인구로 유입하는 데 성과를 보였습니다.
  다음은 한계와 개선방향입니다.
  평생학습교실의 부족과 강의 위주의 교실 구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어려움과 인근 백화점 문화센터 등 평생학습기관이 밀집되어 있고, 경쟁 우위 선점의 한계가 있으나 학생과 장애인 및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과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으로 교육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의 소통 확대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가족품-마을품-학교품 서울 3품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 학생이 찾아오는 프로그램을 통해 쌍방 간ㆍ세대 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을 나누며 포용하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겠습니다.
  주제전문자문단의 확대 운영을 통해 장서의 질적개선과 자료제공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노후화된 이동식 서가 교체로 장서수용력을 증대, 세분화된 이용자 대상별 차별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효율성이 낮은 독서프로그램은 재조정하여 최적화 독서문화서비스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음은 주요 업무계획을 4개 추진과제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추진과제 1. 미래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확대입니다.
  11쪽 평생학습교실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입니다.
  시민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의 힘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교육수요에 맞는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학습교실을 분기별 90강좌, 총 250강좌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평생학습교실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 평생학습교실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여 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는 등 신규 프로그램을 10강좌 개설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4쪽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과정 운영입니다.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의 사회적 소통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운영하는 노원행복학교 초등ㆍ중학 학력인정과정 6개 반, 중학학력 이수 후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속교육과정 중학문해심화 1개 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각 단계별 성인 맞춤형 행사 및 교육지원으로 배움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7쪽 학조부모 시민의 역량강화 교육 추진입니다.
  교육주체로서의 학조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학조부모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하여 학부모대학 캠퍼스 자체사업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신입생 자녀를 위한 전환기 학부모교육,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학부모대학, 노년층을 위한 강좌 포함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 조부모 및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주체가 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20쪽 학생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창의지성ㆍ감성ㆍ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협력적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체험교육과 체험과 참여를 통한 마을연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체험놀이 중심의 역사교육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정보ㆍ진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할 계획입니다.
  23쪽 학교 밖 청소년의 중단 없는 배움 지원 내실화입니다.
  모두를 포용하고 가능성을 여는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으로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업중단학생 학교 밖 학습경험을 위해 선택이수 프로그램 8강좌를 운영하며, 학업복귀의 허브역할을 내실화하겠습니다.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범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정서ㆍ인지ㆍ진로지도를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또한 학력승인과 학업복귀 등 교육기회가 보장되어 학력인정이 다양화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추진과제 2.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생교육입니다.
  29쪽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협력체제 구축ㆍ운영입니다.
  소통과 협업으로 상생하는 평생학습 협력망을 23기관과 구축하여 연계 협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협력기관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여 민관협력 자원을 연계한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겠습니다.
  32쪽 지역과 학교의 교육자원 교류ㆍ협력활동입니다.
  평생교육 수료자, 평생학습교실 강사, 학습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노원재능기부봉사단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창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노원마을학교 운영, 마을축제 참여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협력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36쪽 지역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제공입니다.
  소통과 나눔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평생학습 동기부여와 문화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전시회와 영화감상회를 개최하겠습니다.
  43쪽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공감행정 구현입니다.
  고객 중심 공감행정을 위하여 구내식당 시설관리 등 분야별 만족도조사로 대민소통기회를 확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환경개선 서비스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직원대상 교육활동을 추진하는 등 시설 이용에 따른 민원의 최소화와 민원 대응의 충실도 향상을 위한 내부 역량강화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47쪽부터 63쪽까지 추진과제 3. 체계적인 지식정보 구축으로 독서서비스 강화입니다.
  2019년 주안점은 처음 지식정보센터 구축부터 주제분야별ㆍ계층별 맞춤형서비스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최종 이용자서비스 만족도 개선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먼저 체계적인 장서구성 계획으로 자료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장서구성의 질적 개선을 위하여 주제전문자문단을 구성하여 주제별 필독도서를 확충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점자도서 및 큰글자도서, 다문화도서 등 관련자료를 수집ㆍ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자료제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찾아오기 힘든 유아, 어린이를 위한 단체대출을 신설하고, 기증도서를 활용한 책과 함께하는 휴식공간 등을 마련하여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축ㆍ운영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다문화가정 단체대출, 보육원에 찾아가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65쪽부터 81쪽까지 추진과제 4. 행복한 삶을 위한 독서ㆍ문화공동체 구현입니다.
  2019년에는 찾아가는 독서문화서비스를 통해 잠재적 이용자를 능동적 독서인구로 유입하고자 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로 소통과 공감의 열린 평생학습관 구현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먼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연중 독서캠페인 확대 실시를 기점으로 영유아 대상 생애 첫 도서관과의 만남 운영, 청소년 진로탐색과 연계한 책꾸러미, 지역 상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자 계층별로 차별화하여 특성에 맞는 접근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사서의 전문성을 살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육으로 독서치료, 독서토론, 독서지도 등을 통한 내실화를 통해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독서력 증진에 힘쓰고 책 읽는 시민, 토론하는 사회기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성인대상 체험형 글쓰기 프로그램, 동네 책방과 함께하는 책만들기 워크숍 등을 통해 글쓰기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하여 글쓰기 교육방법의 다각화를 모색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인문고전 아카데미를 성인과 청소년으로 대상별로 구분하여 맞춤형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독서문화 기반 조성과 지역 연계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82쪽 특색사업.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즐거움, 노원평생학습한마당 평생학습발표회 주간입니다.
  학습자, 강사, 학습동아리, 문해학습자, 학교 밖 청소년 등 모두의 발표마당인 평생학습축제, 전 강좌 공개 및 지역 평생학습기관 협업 종합전시회 등을 5일 동안 운영하여 평생학습공동체의 장을 펼치겠습니다.
  이상 노원평생학습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평생학습관 전 직원은 서울교육정책 구현과 학생, 학부모,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확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배움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행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지도와 조언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평생학습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원평생학습관 주요업무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노원평생학습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장인홍  황현택 노원평생학습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영순 남산도서관장 나오셔서 전체 도서관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존경하는 장인홍 위원장님과 김경 부위원장님, 황인구 부위원장님 그리고 교육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산도서관장 손영순입니다.
  오늘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 17개 도서관을 대표하여 201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선 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도서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남도서관 최미연 관장입니다.
  강동도서관 김선연 관장입니다.
  강서도서관 이명하 관장입니다.
  개포도서관 이은자 관장입니다.
  고척도서관 정숙희 관장입니다.
  구로도서관 송혜경 관장입니다.
  도봉도서관 서운택 관장입니다.
  동대문도서관 배경희 관장입니다.
  동작도서관 정요 관장입니다.
  서대문도서관 김명선 관장입니다.
  송파도서관 김선희 관장입니다.
  양천도서관 백자영 관장입니다.
  어린이도서관 박미환 관장입니다.
  용산도서관 정호 관장입니다.
  정독도서관 장석윤 관장입니다.
  종로도서관 문상구 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9년도 남산도서관의 주요업무를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1쪽 일반현황입니다.
  남산도서관은 3개 과 4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52만여 권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10일 현재 총예산은 본예산 10억 7,632만 3,000원이며 전년대비 2.7%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5쪽 2018년 업무평가 및 2019년 개선방향입니다.
  먼저 성과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식정보서비스, 행복한 삶을 열어주는 독서문화서비스,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중점과제로 추진하였으며 2018년 전국 도서관 평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 우수사례를 홍보하였습니다.
  다음은 한계 및 개선방향입니다.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강화 요구에 따른 도서대출 자동화시스템 도입 및 전국 공공도서관 통합대출 책이음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보취약계층의 독서율 향상 필요에 따라 장애인 대상 수화독서회 및 다문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자 합니다.  또한 청소년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높이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내 꿈을 JOB아라!’, ‘책.人.감’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업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7쪽입니다.
  남산도서관은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도서관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자 생애주기 맞춤형 독서진흥 프로그램 강화,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ㆍ평생교육 활성화, 미래를 준비하는 정보자원서비스 확대,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확산,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울림 행정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중점추진과제는 생애주기 맞춤형 독서진흥 프로그램 강화로 총 3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9쪽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진흥운동을 전개하고자 1사서 1독서회 운영, 저자강연회 ‘남산_책 읽는 숲’ 신설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책 읽는 토론문화 확산 및 시민독서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12쪽 청소년 독서습관 생활화 기반 마련입니다.
  2019년 제14회 남산백일장 실시, 청소년 북스타트 등 학교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책을 통한 창의적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어 15쪽 소외계층 독서진흥 강화입니다.
  청각장애인 수화독서회 신설, 장애인 택배서비스 책나래, 찾아가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강화하겠습니다.
  두 번째 추진과제는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ㆍ평생교육 활성화로 총 3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ㆍ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18쪽 인문진흥ㆍ문화예술 프로그램 강화입니다.
  도서관 대학 등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1관 1단 국악기 연주교실 등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시민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수요를 충족하겠습니다.
  22쪽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연 32개의 평생학습교실 및 10개의 학습동아리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시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어 26쪽 청소년 진로창의 교육입니다.
  예비작가교실 등 청소년 문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청소년 미래상상 교육 등 다양한 창의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의 미래역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 중점추진과제는 미래를 준비하는 정보자원서비스 확대입니다.
  먼저 29쪽 장서개발 및 맞춤형 자료 서비스입니다.
  체계적인 장서구성 계획에 의해 다양한 유형의 지식정보 자원을 확충하고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 및 회원증 하나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실시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2쪽 스마트도서관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및 전자도서관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고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자료이용 편의를 향상하겠습니다.
  35쪽 맞춤형 정보자원 큐레이션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독서정보 제공 및 책 속에서 찾아보는 남산테마기행 등 기획 전시, 문화예술 정보지 제공 등을 통해 도서관의 기본이 되는 책과 자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겠습니다.
  네 번째 중점추진과제는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확산입니다.
  먼저 38쪽 마을, 학교, 도서관 교육공동체 강화를 위해 공공도서관 혁신운영 사업 등을 통해 마을, 학교, 도서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용산구 네트워크 업무협의 등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어 41쪽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입니다.
  평생학습 협력망 사업을 충실히 하며 지역사회, 대학 등과 협력하여 지역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온ㆍ오프라인 매체활용을 통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중점추진과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울림행정으로 2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4쪽 청렴 한걸음 더! 청렴도서관,
  47쪽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입니다.
  남산도서관의 기관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내ㆍ외부 고객맞춤형 청렴정책 및 문화를 확산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청렴의지를 적극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정기ㆍ상시점검을 통한 시설개선 및 이용자의 편리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설을 확보하여 언제나 찾아오고 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도서관의 세 가지 특색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3쪽 첫 번째 특색사업은 한국문학자료관 운영입니다.
  2015년에 개관한 공공도서관 최초의 한국문학특화자료관으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하여 귀중자료 디지털 원문서비스를 구축하고, 상설 전시실 운영 및 한국문학 주제도서 전시 등 자료이용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56쪽 두 번째 특색사업인 독서치료사업 운영입니다.
  남산도서관은 책 읽기를 통한 마음치료인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개발한 독서치료 연합 프로그램이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에 확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9쪽 세 번째 특색사업, 남산문학아카데미 운영입니다.
  나는 작가다 교실 등 청소년 문학교실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남산문학산책 등 글쓰기와 문학교육을 통해 예비작가를 양성하고 문학인구 저변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남산도서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평소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내용은 적극 반영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에 장인홍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이번 남산도서관 추천도서 선정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상황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추천도서 선정에 있어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남산도서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장인홍  손영순 남산도서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위원님들의 질의와 관계공무원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질의답변을 모두 마쳐야 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서 위원님별로 5분 이내에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자료제출 요청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의사를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선 위원님.
권순선 위원  노원평생학습관 29쪽에 보면 평생학습 협력망 거점기관으로 허브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협력기관 23개 이렇게 하셨는데 평생학습 협력기관 있지요?  아마 이 사업은 어느 평생학습관이든 다 같이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각 평생학습관의 협력기관 리스트하고 그다음에 협력사업 내용이라고 할까요 그 자세한 내용을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남산도서관에도 보면 거기도, 우리가 지역에서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하시면서 평생학습 협력망 사업을 17개 관이 함께 진행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 리스트하고 사업 수행내용들 있지요 그 내용들을 함께 정리해서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의사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권순선 위원님 질의하시고요.
권순선 위원  이것은 약간 별개는 아닌 것 같고 지금 미세먼지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잖아요.  오늘도 정말 서울이 희뿌연 해 가지고 전혀 볼 수 없는데, 그런데 이제 시민들이 밖에서 활동을 못 하니까 지역 내에서 실내활동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가까운 도서관, 평생학습관, 카페 이런 데들도 많이 찾아가고 하는데 실내의 미세먼지 환경이나 이런 게 매우 나쁘다고 하던데요. 지금 혹시나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 자체 내에서는 미세먼지 관련해서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실행하고 계신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입니다.
  저희는 모든 실은 아니고요 일부 실에, 그러니까 이용자가 많은 실에는 공기청정기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남산도서관장 손영순입니다.
  저희 남산도서관에서도 지금 현재 전자정보실 창문이 외벽으로 인해 바깥으로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전자정보실에 한해서 2개 정도의 공기청정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같은 경우에 저희가 운영비를 절약해서 공기청정기 설치를 좀 더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공기청정기 설치만 갖고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학교 이런 데 공기청정기를 시행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기본적인 청소라든지 전문업체들을 통하여 진짜 구석구석 깔끔한 청소 이런 것이 많이 필요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특히 도서관이나 이런 데는 사실 책 먼지나 책에서 나오는 책의 향기도 상당히 많잖아요, 오래된 책들이나 이런 데 보면.
  그런 것들에 대해서 관리를 좀 철저히 해 주셔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이제까지 편안하게 대책을 세우셨다면 좀 더 거기에 대해서 세밀한 그런 대책을 강구해 주셔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후에 거기에 대해서 뭔가 계획을 잡으셔서 현황도 파악을 하시고 그리고 향후에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런 대책들도 세우셔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유념하겠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다음에 남산도서관은 용산구에 물론 있지요.  용산구의 거점도서관입니까?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용산구의 거점도서관이라기보다는요 저희가 용산구의 4개 도서관, 중구의 2개 도서관과 연합해서 용산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저희 도서관이 중점이 돼서 각종 자료를 공유하고 업무협의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적으로 저희가 용산구의 거점도서관이라고 명명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권순선 위원  여기에 다 그렇게 하셨는데요.  38쪽, 39쪽에 용산구 거점도서관으로서의 협의회 구성, 길 건너에 용산도서관이 있잖아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권순선 위원  도서관이 이렇게 있는데, 그래서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거점이라면 용산구 도서관이 돼야 되고, 제 생각으로는 그냥 남산도서관은 서울시 전체의 중심 같은 이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남산도서관에서 진짜 되게 많은 자료와 간행물들을 갖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이 서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거기에 가면 그래도 그런 자료들은, 모든 계간지들은 다 있다, 기관 간행물 이런 것들은 되게 많이 확보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좀 더 중심적인 그런 역할을 해야 되지 않겠나, 왜 갑자기 용산구 거점도서관으로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서울시교육청의 공식적인 대표도서관은 현재 정독도서관으로 돼 있고요.  저희 남산도서관이 1922년에 개관이 되다보니까 역사도 오래되고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 중에서 여러 역할을 하려고 저희도 노력은 하고 있는데 현재 용산구에 위치하다 보니까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그다음에 용산의 꿈나무ㆍ청파도서관, 중구의 2개 도서관을 합해서 저희가 나름대로 저희 지역 내에서의 거점도서관 또는 도서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는 사업을 그렇게 명시를 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권순선 위원  알겠는데요, 좀 더 중심적인 그런 역할을 해 주실 수 있지 않은가, 물론 국립도서관들도 있긴 하지만.  서울의 정독도서관, 그다음에 중간에 남산, 아래쪽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있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중앙도서관.
권순선 위원  그래서 큰 도서관들을 중심으로 하고, 서울시에서도 권역별 도서관을 또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서울시 권역별 도서관, 그다음에 각 지역의 거점도서관, 이 도서관들이 진짜 체계를 갖고 그리고 장서나 이런 것들이 충분히 연결될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이나 이런 것들이 지금 중앙에서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도 같이 하는 거겠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도서 대출이나 이런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권순선 위원  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책이음서비스라고 해서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의 책들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금 구축하고 있고요.
권순선 위원  구축했습니까 아니면 하고 있습니까?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지금 아마 국립중앙도서관 주관으로 구축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권순선 위원  아직도 진행 중이에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서울도서관이 서울 지역 센터로 해 가지고 올해 서울시교육청 도서관들이 다 4월에 같이 시스템을 구축해서 5월부터는 책이음서비스를 우리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금…….
권순선 위원  5월부터?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여명 위원님.
여명 위원  여명입니다.
  저는 도서관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주민들이 주민등록증 하나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뭔가 국가나 정부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혹시 남산도서관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산하에 그런 도서관들이 1인 열람실을 잘 구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1인 열람실이라 그러시면…….
여명 위원  정독도서관의 경우에는 몇 층은 칸막이가 있는 시설이 있고, 또 몇 층은 그냥 일반책상으로 한 여섯 명이 같이 앉을 수 있는 시설로 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국회의 경우에는 1인별로 스탠드도 있고 콘센트도 있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서울시교육청 산하의 도서관들은 어떤지 현황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자율학습실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먼저 남산도서관을 말씀드리면 현재 남산도서관은 자율학습실이 전부 칸막이로는 돼 있습니다.  그런데 책상 자체가 워낙 오래돼서 올해 책상을 전부 교체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마 다른 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은 자율학습실이 칸막이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부 도서관의 경우에는 여러 명이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좌석도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명 위원  도서관에 가보면 항상 자격증 공부를 하시는 어르신분들도 있고 수험생들도 이용하고, 또 취업준비생들도 이용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 연령대와 사람들, 주민들의 차이에 맞는 그런 편의시설들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혹시 도서관에 보유하고 있는 장서 중에 취업 관련한 것들 혹은 입시 관련한 것들 혹은 자격증 관련한 그런 학습지들이 최신 걸로 업데이트가 잘 되어 있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가 장서계획에 따라서 도서를 구비할 때 그런 부분들을 또한 신중히 고려해서 하고 있고요, 특별히 정기적인 장서수집 이외에 희망도서 구입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개인이 2권 이내로 희망도서를 본인이 신청하면…….
여명 위원  그것은 잘 알고 있는 부분인데 꼭 요청을 하지 않더라도 이 도서관이 하나의 서울시민에 대한 복지시설인 만큼 그런 부분들을 미리미리 챙길 수 있는 도서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노력하겠습니다.
여명 위원  두 번째 궁금한 것이 혹시 추천도서 목록의 경우 도서관에서 어떤 분들이 그런 추천도서 목록을 지정하나요, 어떤 기준에 의해서?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 도서관에는 지금 각 자료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인문사회실, 문학실, 자연과학실 이런 각 자료실에서 근무하는 사서분들이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여명 위원  그러면 사서분들이 자의적 판단에 의해서 추천도서를 매해 짜는 것인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개인의 자의적인 판단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사서분들이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계시고 그달이나 그해에 발행하는 도서들 또는 그 도서들의 서평이나 이런 부분들의 자료 등을 충분히 감안해서 협의체를 구성해서 협의해서 각 실에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여명 위원  그러면 사서분들끼리 협의를 해서 최종 결정한다는 말씀이시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각 도서관 추천도서는 개별적으로 그렇게 추천도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명 위원  저는 자료요청을 하겠습니다.  17개 도서관 전체의 올해 추천도서 목록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다음은 김경 부위원장님.
김경 위원  도서관에 이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도서구입 관련해서 예산 효율성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아까 DLS 프로그램 관련해 가지고 현재 교육부하고 또 학교하고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지요, 그 프로그램 책임서비스 같은 경우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위원님, 다시 한 번 어떤…….
김경 위원  DLS 프로그램이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코라스, 통계 프로그램 말씀하시는…….
김경 위원  책임서비스가 현재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DLS는 학교도서관 프로그램이라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김경 위원  교육부하고…….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는 코라스라는 통계 프로그램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 위원  제가 지난번에도 질의를 드렸는데 그냥 일반도서 같은 경우에는 책이음서비스라든지 이런 것들에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 왜냐하면 책이 옮겨져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있겠지만 e-북 같은 경우는 사실은 시스템적으로만 보완을 한다면 어디서든지 그게 가능하잖아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김경 위원  그런데 보면 디지털 e-북 관련된 것들도 중복된 자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통합으로 관리해서 어느 학교든지 간에, 어느 도서관이든지 간에 그런 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고려해 보시겠다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지금 추진되고 있는지 궁금해서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지난번에도 아마 얘기가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서울시교육청에 전자도서관 앱이라고 See, 전자책서비스 앱이 구성은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이게 학교도서관하고의 연계성은 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희도 동감을 하고요 향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생교육과하고 깊이 있게 논의가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김경 위원  작년에도 질의를 했었는데 그걸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다시 여쭤봤고요.
  그러면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추진하실 생각은 있으신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남산도서관 자체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아닌 것 같고요 17개 도서관 전체 또는 평생교육과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서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 위원  그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려하신다면 아마 예산 효율성을 상당히 높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자치구에도 도서관들이 많이 있지요.  그런데 저희가 교육청 도서관이기 때문에 학생들을 위한 어떤 그들만의, 그들을 위한 특화된 어떤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있어서 자율학습실이라고 하는 것도 좀 더 잘 구비가 된다면 아이들이 비싼 돈을 내고 독서실을 다니지 않을 거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것이 어떤 일반인들, 또 어르신들, 또 여러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건 알지만 우리 학생들만의 무슨 특화된 어떤 프로그램 내지는 특화된 어떤 콘텐츠 이런 것들이 각 도서관마다 거의 비슷한 도서들이 구입되고 구비되는 것이 아니라 특화된 나름대로의 어떤 전문도서관으로서의 재탄생은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드렸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위원님 의견에 많이 동감을 하고요.  예를 들어서 각 17개 도서관 나름대로 인근 학교, 그 17개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는 구나 인근 구의 학교들과 함께 학교도서관을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개별적으로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남산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한국문학자료관이라고 해서 문학도서가 워낙 많이 구비돼 있고 그다음에 문학아카데미라는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내 각 학교의 학생들 중에서 글쓰기라든지 문학에 특별히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예비작가교실이라든지 나는 작가다 교실 등을 통해서 실제적으로 습작이 가능한 이런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7개 도서관 나름대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경 위원  그게 만약에 잘 운영되고 있다면 상당히 바람직한 방향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남산 같은 경우는 지금 말씀 주신 대로 문학이다, 그리고 또 정독도서관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공학이다, 또 어디 같은 경우는 진로다 이렇게 조금 더 특색 있게 전문적으로 그런 프로그램이라든지 아니면 도서구입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의 장기적인 방향에 대해서 저희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김경 위원  그게 반영이 돼서 또 내년 사업들이 구성이 됐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고민하겠습니다.
김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장상기 위원님, 그다음에 최기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상기 위원  장상기 위원입니다.
  학습관장님, 1월 1일자로 가셨잖아요.  예산담당관 하시다가 가셨는데 지금 평생학습관, 도서관이 전체적으로 가장 문제가, 오래됐지요?  한 30년 이상 다 돼서 노후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습니다.
장상기 위원  전체적으로 우리가 30년 전 최초에 만들 때 생각하고 지금의 도서관의 개념, 평생학습관의 개념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운영주체는…….  제가 봤을 때 시대는 많이 바뀌었는데 운영하고 있는 형태는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시대흐름을 못 따라오고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제가 1월 1일자로 부임해서 물론 시설도 돌아보고 했는데요 일단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시대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옆이 홈플러스인데요 그런 경우에 유아들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같은 것도 많이 운영을 합니다.  그리고 저희들 어린이실을 보면 굉장히 협소하기도 하지만 예전에 진행됐던 콘텐츠 식으로 지금 진행되는 부분이 많고요.
  저희들 평생학습관이 애초에 설립된 게 평생학습법이 나중에 생기고 평생학습관이 되면서 도서관 형태의 그 건물을 가지고 바로 평생학습관으로 전환해서 사용하다보니까 실제로는 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뒷받침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장상기 위원  전체적으로 보니까 시설도 열악하고 다녀보니까 또 느끼는 게 공간이 협소하지 않습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습니다.
장상기 위원  왜냐하면 공간이 협소할 수밖에 없지요.  매년 장서는 늘어나고 또 기득권을 쥐고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절대 여기는 내꺼야 하고 지키고 있는 분들이 좀 있잖아요, 어디든지 보면.  각 다 있을 겁니다.  몇 명 되지도 않는데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고 거기는 절대 민원 때문에 폐쇄도 못 하고…….
  우리 남산도서관 관장님, 혹시 프로그램 개설할 때나 폐지할 때 어떻게 하고 있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평생학습교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장상기 위원  네, 전체적으로…….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사실 남산도서관은 평생학습교실을 많이 운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반기 16개, 하반기 16개로 32개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이용하셨던 분들의 만족도조사나 이런 걸 다 해서 유지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장상기 위원  지금 남산도서관 같은 데는 그래도 전체적으로 터져 있기 때문에 하는데, 일반지역에 있는 도서관들, 평생학습관들은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그 부분은 지역에 기득권이라는 게 있어서 사실 쉽지 않은 부분이거든요.  특히 교육청에 민원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하다보니까 그런 부분이 좀 아쉬운 부분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바꿔나가야 될 부분이고요.
  정독도서관 관장님, 어차피 이번에 새로 가셨는데 지금 도서관 중에 대표도서관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정독도서관장 장석윤  정독도서관장 장석윤입니다.
장상기 위원  대표도서관이지요?
○정독도서관장 장석윤  네, 그렇습니다.
장상기 위원  대표도서관이면 일반 다른 도서관들한테 뭐라도 지시하고 업무를 이렇게 하자, 아니면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주는 게 있습니까?
○정독도서관장 장석윤  저희가 법령상 대표도서관은 아니고요 전체적인 17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해서 도서관 간의 발전방안이라든지 현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논의를 거쳐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그런 방안을…….
장상기 위원  그걸 회의를 합니까?
○정독도서관장 장석윤  저희가 세 달에 한 번씩 도서관장ㆍ평생학습관장 협의회를 하고요.  또 1년에 한 번 사서직원 워크숍도 하고, 서울시에 소재한 교육청 소속뿐만 아니라 자치구 소속 도서관과의 협의회도 하고 있습니다.
장상기 위원  제가 왜 정독도서관 관장님한테 물어보느냐면 그런 어떤 역할을 해 줘야 될 부분이 도서관입니다.  지금 현재 평생학습관도 역시 마찬가지고 각 지역에 있는 도서관들이 실제 가서 보면 지역에 있는 구립도서관보다 규모만 좀 더 크고 프로그램이 좀 더 있고 이런 차이뿐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특색 있는 부분이 없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지역에 있는 도서관이면, 예를 들어서 강서지역에 있는 강서도서관이면 최소한 강서지역 도서관의 사서들, 학교에 파견돼 있든 아니면 구립도서관에 있든 작은도서관에 있든 그런 사서들에 대한 교육도 한번 할 필요가 있고, 또 강사 양성도 할 필요가 있고, 평생학습관 같은 경우는 지도자 자격증반이라도 두어서 지역사회에서 어떤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아니더란 얘기지요.
  왜 제가 이 얘길 하느냐면, 그렇게 되면 도서관은 각 동에 하나씩 있어도 부족합니다, 각 행정동에 하나씩 있어도 부족하고.  사실은 전체적으로 큰 규모의 그런 정도 예산 같으면 전체적인 큰 허브역할을 해 주시란 얘기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래서 강사 양성이라든가, 도서관에 자원봉사자들도 한번 데려다가 분기별로 교육을 한다든가, 아니면 또 작은도서관이나 구립도서관 아니면 학교도서관에 있는 사서들도 네트워크 형성을 하기 위해서라도 도서관이 중심이 돼서 교육도 해 주십사 하는 그런 부탁을 전체적으로 도서관장님들한테, 학습관장님들한테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장서가 많다보니까 공간의 부족문제가 지금 현재 전체적으로 다 대두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은 제가 학교에도 가보고 또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다 가보고 일반적인 도서관에 가봐도 다 원성 하는 게 “우리는 공간이 없습니다.”라는 얘길 하거든요.  그런데 계속 쌓여 있지요, 장서가 늘어나고 하다보니까.  그러다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도서관장님들이나 학습관에서는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정말 장서가 다 창고에 쌓여 있는, 창고도 보니까 제가 어제 강서도서관장님하고 한번 돌았는데 1층에서부터 4층까지인가요 거의 다 장서 창고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것 보겠습니까?  차라리 그런 장서들 보관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요즘에 통합하는 학교들도 있고 폐교하는 학교도 있고, 시교육청에 건의를 해서 오래된 도서 같은 경우에는 한군데로 몰아서 볼 수 있게끔 하는 그런 방법도 논의를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도서관장님들끼리 회의 때 그런 의견도 주셔 가지고, 그리고 좀 더 쾌적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찾으려면 그런 창고문제, 도서보관 문제에 대해서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정독도서관장님이나 남산도서관장님, 여기 평생학습관장님들이 다음 모임 때 한번 그런 논의를 하고 교육청에 요청을 해서, 요즘에 많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교육청이 안 차지하면 다른 데서 또 들어가거든요, 공간은.  그래서 조금 그런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정독도서관장 장석윤  위원님, 제가 일률적으로 말씀드리면 교육행정국장할 때 사실은 장기적인 청사확충 방안의 한 방향으로 보존서고를 아예 도서관별로 설치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서울시 전체의 그런 보존서고 건립이 필요하다, 그런데 소요 예산액이 한 300억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서울의 학생 수 감소에 따라서 폐교가 불가피한 그런 학교의 시설을 개축 내지는 증축을 통해서 하는 장기적인 방안에 대해서 본청 나름대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 도서관장과 평생학습관장이 같이 협의해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본청과 긴밀히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상기 위원  그렇지요.  300억인데 300억도 필요 없습니다.  리모델링하면 되는데요.  기존에 학교시설들이 다 잘돼 있고 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데를 활용해서 진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독도서관장 장석윤  긴밀히 협의해서 빨리 추진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장상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다음 최기찬 위원님.
최기찬 위원  최기찬 위원입니다.
  도서관장님, 이번에 도서관에서 택배대출 하지요, 택배대출?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최기찬 위원  반응이 어떤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일반 택배대출도 하고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나래 서비스도 있고, 또 전국 도서관의 상호대차를 위한 책바다 서비스도 있습니다.  당연히 이용자들께서는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드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기찬 위원  이용률은 높아져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아무래도 일반인 택배대출 같은 경우에는 많이 바쁘시다보니까 이용률이 급격하게 상승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일정부분 높은 이용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기찬 위원  이 택배대출 서비스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임산부라든지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라든지 이런 분들이 잘 활용만 하면 그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서비스인 것 같아요.  그건 확대를 해야 되는데,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하려고 해도 홍보가 안 돼 있으면 몰라요.  일반인들은 이런 좋은 택배대출 서비스가 있다는 걸 잘 모르시거든요.  이것을 홍보를 많이 해야 되는데 홍보계획은 있으세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가 일반인의 택배대출 같은 경우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본인이 대출받고자 하는 책을 보면 책 옆편에 택배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그런 게 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소식지를 발행하고 이럴 때도 적극적으로 더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본 위원이 17개 도서관 전부 다 한번 들어가 봤어요.  들어가 봤더니 책나래 장애인 택배서비스 그게 14곳이 시행되고 있고요, 그리고 일반인 대출서비스가 남산하고 강서 두 군데 돼 있더라고요.  나머지 부분은 안 하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다 하고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최기찬 위원  그런데 이게 홍보가 안 됐나 봐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그러면 홈페이지상에서 좀 더 그런 부분이 홍보가 되도록 각 도서관과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그게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택배비가 얼마예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일반택배 같은 경우에 작은 책은 대충 3,000원 정도 들고요 책의 규모라든지 무게에 따라서 4,000원 이내로 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무료로 해 주는 부분이 있고요, 책바다 서비스 같은 경우 서울은 서울시에서 3,000원 정도 보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기찬 위원  강서도서관을 살펴보니까 강서도서관이 택배대출 서비스가 4,000원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남산도서관이 3,000원에서 4,000원 이렇게 정리가 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에 보통 무료 택배라든지 한 2,500원이면 택배가 가능한 그런 시스템이 있는 것 같아요.  한번 조사해 보셔서 4,000원대 금액을 조금 낮추면 책을 대출하는 게 더 장려되지 않겠나 이렇게 봅니다.
  또 일반 서민들이 볼 때, 특히 가정주부가 볼 때 4,000원, 제가 보기에 적은 돈은 아니거든요.  그렇지요?  그리고 우리가 책을 많이 읽게 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다만 500원이든 1,000원이든 우리가 가용할 예산을 지원해 주는 장려적인 측면도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고요.  택배회사들하고 17개 도서관이 같이 협의해서 회사 대 17개 도서관 이렇게 해서 금액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택배비를 조금 더 저렴하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네, 한번 제안을 하겠고요.
  그다음에 잘 아시다시피 3.1절 10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 되는 뜻깊은 해지요.  여기에 즈음해서 우리 17개 도서관에서 관련된 행사 기획 내지는 행사하고 있는 게 있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지난번 보도자료에서도 한 번 났는데 정독도서관에서 아마 여성독립가 위주의 전시활동을 했고요.  저희 남산도서관에서도 강연과 도서전시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를 해서 저희가 보도자료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최기찬 위원  그래서 제가 그걸 여쭤보는 내용은 아까 존경하는 여명 위원님께서 17개 전 도서관의 추천도서 현황 자료를 요청했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최기찬 위원  물론 이 자료를 저도 같이 보여줬으면 좋겠고, 뜻깊은 올해는 그 관련된 서적들을 얼마나 읽히게 할 거냐 하는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도서관은 도서관에 갈음하는 그런 행사가 필요해요.  일반적으로, 전체적으로 하고 있는 행사에 편승해서 도서관의 컬러가 없는 그런 행사를 한다는 건 의미가 없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걸 좀 고려해 주시고요.
  참고적으로 제가 하나 말씀드리면 해외에 주재하고 있는 여행가이드들 있지요.  이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얘기해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이 되면 해외를 나가는 것보다 국내의 역사성 있는 곳에 관련된 문화탐방을 하고 역사현장 탐방을 하고 그다음에 관련된 서적을 읽게 하고 난 다음에 해외여행을 보낸다는 그런 얘기를 소개해 주면서 해외에 오는 학생들을 가이딩을 하다보니까 느끼는 건데 그런 것들이 좀 부족한 것 같다, 그러니까 역사성을 인식시키고 나라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보여준 다음에 해외에 가야만 제대로 본다는 거지요.
  그것을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아까 추천도서도 그렇지만 그와 관련된 책을 좀 많이 읽도록 또는 그런 분위기가 있도록 권장도 하고 또 그런 관련된 행사를 해서 조금이라도 그런 쪽에 기여가 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에서 제안을 하는 겁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추천도서를 저희가 선정할 때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다음은 황인구 부위원장님.
황인구 위원  황인구 부위원장입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님, 예산담당관 하시다가 지금 학습관장으로 가셨는데요 가서 보니까 인력이라든가 예산측면은 좀 어떻습니까?  충분히 인력이나 예산측면이 이런 현 정도 가지고도 평생학습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애로사항은 없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제가 예산을 하면서 미처 살펴보지 못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때 예산 좀 달라 그럴 때 못 줘서 미안한 측면도 느끼셨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제가 평생학습관 인력구성을 보니까 정원이 안 돼 있는데 현원 형태로 추가로 이렇게, 정원 외 인원인가요?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정원 외 인원으로 평생교육사 같은 경우는 정원이 없는데 현원 2명을 채용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뭐예요?  원래 정원규정에 없는데 채용하고 있는 건가요, 영등포평생학습관?  답변 한번 해 줘 보세요.
○영등포평생학습관장 박근석  (집행부석에서) 영등포평생학습관장 박근석입니다.
황인구 위원  아니, 발언대에 나와서 하세요, 다 속기돼야 되는 거니까.
○영등포평생학습관장 박근석  그 부분은 우리가 원래 일반직, 교육행정직 정원이 있었는데요 그 행정직 대신에 평생교육사로 채용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황인구 위원  그러면 정원규정에 정원이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영등포평생학습관장 박근석  정원이 일반직 정원으로 돼 있습니다.  임기제 8급으로…….
황인구 위원  다른 데는 평생교육사라고 정원이, 그러면 다 똑같은가요, 다른 노원이나 이런 평생학습관은?
○영등포평생학습관장 박근석  아마 유사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정확하게 얘기하셔야 돼요.  지금 다른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사로 정원이 딱 있는데 영등포는 평생교육사라는 정원이 없어요.  그런데 현원으로 2명을 채용하고 있어요.  일반행정직을 쓰고 있다 그 얘기인가요?
○영등포평생학습관장 박근석  일반행정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육행정…….
황인구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다른 평생학습관은 어떻게 채용하고 있어요?  노원은 어떻게 채용하고 있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지금 저희들이 정원이 있는 겁니다, 평생학습사로.
황인구 위원  평생교육사로?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런데 그것을 일반직 인원에다 준 거지요, 평생학습사를.  각 평생학습관별로 2명씩 있고요, 마포에 3명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어떻든, 모르겠습니다.  지금 현재 자료에 보면 그렇게 정원이 없는데 현원 형태로 채용하고 있어서 여쭤본 거고요.  그러면 정원규정을 정확하게 다른 형태로 표기를 해야 되는 사항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여쭤본 거고요.  자리에 들어가시고요.
  4개 지역으로 해서 평생학습관이 있는데 지금 현재 주로 연령대는 어떻습니까, 이용하는 연령대가?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지금 저희들이 살펴보면 저희 노원구에 특색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노령인구가 많습니다, 저희 관내에.  그래서 실제로 노령인구가 많습니다, 이용자 중에.
황인구 위원  젊은층보다는 이용률이?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리고 거기에 여러 가지 연령대에 따라서 또 강좌도 다양하지 않겠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런데 이 강좌가 어떤 요구에 의해서 주로 개최하는 겁니까, 아니면 우리 평생학습관이 그런 강좌를 만들고 거기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겁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기존에 운영해 오던 강좌도 있고요.  그리고 해마다, 저희들이 이번에 1기ㆍ2기 해 가지고 6개 과정을 새로 신설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폐강하고요 일부는 학습자들의 요구를 받아서 새로 신규 강좌를 개설하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공모를 또 합니다.  그래서 공모해서 추가되는 강좌가 있고 이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글쎄, 어떻든 평생학습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강좌를 만들어서 수요도를 좀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는 갑니다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강좌 때문에 어떤 집중과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당연히 인력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  물론 강좌를 개설했을 때 강사가 나와서 강의는 하지만 그런 효율적인 측면에서 조금은 방향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직접 운영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언뜻 보기에.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런 부분을 하나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지금 현재 문해교육 위주로 많이 하고 있잖아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문해교육이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인데 고등학교 과정도 혹시 진행할 예정이 있나요, 아니면 하고 있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만약에…….
황인구 위원  노원평생학습관은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 있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없습니다.
황인구 위원  없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만약에 고등학교가 의무교육단계가 된다면 그다음에는 한번 검토해 볼 수가 있는데 현재는 의무교육단계인 초ㆍ중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초ㆍ중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앞으로는 어떻든 학력인정 과정으로 고등학교 과정까지 그렇게 의무교육이 됐을 때 한번 검토할 여지가 있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알겠습니다.
  남산도서관 관장님, 지금 도서관 업무도 보니까 강좌가 엄청나게 많아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프로그램이 좀 많고, 그런 과정에서 제가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것은 물론 독서, 특히 도서관을 찾아오는 것은 책을 읽기 위해서 찾아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찾아가는 도서관도 있지만.  혹시 독서토론회라든가 모임을 주기적으로, 우리 남산도서관은 대체적으로 그런 모임이 몇 개 정도나 있어요, 독서토론 모임이?  자체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중에 독서토론 모임을 하고 있는 게 몇 개나 있어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가 지금 14개 독서회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14개가?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성인 독서회가 10개 있고, 그다음에 청소년 대상이 4개 있는데 그중에 청각장애인 사서가 운영하는 독서회가 또 하나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혹시 독서토론대회를 한다든가 이런 건 있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연합해서 독서토론대회도 하고요, 그다음에 본인들이 활동한 부분을 가지고 낭독회라든지 그런 연합 프로그램도 실시는 하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어떻든 제일 중요한 것은 도서관을 찾아와서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이런 토론문화, 이게 남녀노소 상당히 좋은 문화 같아요.  그런 쪽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하나 들고요.
  존경하는 최기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이런 것들이지요, 이번에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에 혹시 우리 평생학습관이나 도서관 외부에 배너를 걸어놓거나 이런 게 있었나요?  우리 17개 도서관 중에 혹시 3.1운동이라든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배너현수막 같은 것 걸어놓은 도서관이 있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 남산은…….
황인구 위원  아니, 남산도서관은 놔두고 17개 도서관 중에 혹시 임시정부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외부 배너현수막을 걸어놓은 도서관이 있으면 손 한번 들어봐 주세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 남산도서관은 외부에 걸진 못했고요 2층 안쪽에 문학 전시하는 부분에 ‘나는 독립가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충분히 홍보는 하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래요.  물론 꼭 배너현수막을 걸어놓는다고 해서 어떻든 다른 부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정부차원에서 3.1운동의 역사성, 또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성을 조금 더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서 대대적으로 이번에 했거든요.
  그렇다면 말 그대로 학습을 통해서 어떻든 교육을 가르치는 기관의 입장에서는 그런 것 정도는 한번 같이 좀 했으면 좋겠다 이 생각이 얼핏 들더라고요.  그래서 조그마한 것이지만 큰 돈 안 들이고 우리 도서관을 찾아온, 평생학습관을 찾아온 분들한테 그게 바로 하나의 교육이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이 좀 들게 되더라고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 남산도서관에서도 2월에, 저희 옆에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안중근 의사에 관한 영화도 상영하고 안중근 의사의 활동에 대해서 강연도 하고…….
황인구 위원  우리 남산도서관만 대표적인 도서관이기 때문에 그 행사를 하신 건가요, 아니면 다른 도서관도 여타 유사한 행사를 하신 적이 있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프로그램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남산도서관장님, 혹시 파악한 바 있어요, 다른 17개 도서관에 대해서?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제가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황인구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어떻든 도서관마다의 테마가 있고 역사가 있어야 됩니다, 당연히 주제가 있어야 되고.  또 그 도서관을 한번 찾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돼요.  그냥 똑같고 평이한 도서관보다는 뭔가 좀 특색 있는 도서관, 그 도서관에 가면 뭔가 여운이 남는 도서관, 추억이 남는 도서관 이런 도서관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물론 그건 물리적으로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의 외부에서 내부까지, 특히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 하드웨어적인 측면도 마찬가지지만 그런 것들이 좀 종합적으로 예술적인 측면이 발휘될 때 그래도 일반시민들이 도서관을 좀 더 많이 찾지 않을까, 조금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측면을 우리 남산도서관뿐만이 아니고 각 16개 도서관 관장님께서도 꼭 명심해 두셨다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우리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게 할 수 있을까 이런 노력들을 많이 기울여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유념하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마찬가지로 노원평생학습관장을 비롯한 3개 학습관 관장님께서도 어차피 운영하는 기관 아니겠습니까.  한번 좀 제대로 운영해서 아, 정말 괜찮구나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해 주길 부탁 한번 드리겠습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노력하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 위원  최선 위원입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님께, 하시는 사업 중에 학교 밖 청소년 관련해서 하는 사업들이 있는데 혹시 다른 평생학습관 포함해서 이게 어떤 추진인지 제가 잘 모르겠어서, 학교 밖 청소년 관련해서 하는 사업에 반드시 필수적으로 평생학습관에서 해야 하는 사업이 있거나 갖춰야 하는 시설이 있거나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일단 저희들이 ‘친구랑’하고 연계해서 4개 평생학습관에 그 아이들이 올 수 있는 시설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한 실을 따로 구축을 했습니다.
최선 위원  전담자가 있을까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전담하는 선생님이 있으시지요.
최선 위원  그러니까 그 전담자는 어떤, 예를 들어서 그냥 일반직원인 장학사나 장학관이 하시는 건지, 아니면 다른…….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아닙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지금 제가 알기로는 저희 직원은 아닌 것 같고요 파견 나온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저희 직원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실이 선생님실도 지금 따로 있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을 관리해 주고 지도를 해 주고 있습니다.  1~2월에 별로 크게 운영이 안 돼 가지고 제가 지금, 그 부분은 3월부터 실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3월 1일자로 상담사가 배치됐다고 직원이 얘기를 합니다.
최선 위원  이게 언제부터…….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저희들은 작년에 만들었습니다.
최선 위원  2018년?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실제 본격 사업이 진행되거나 한 것들이 없어서 사례를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해 주실 거는 많진 않으시겠네요.
  지금 도서관도 마찬가지고 평생학습관도 마찬가지고 제가 의견을 좀 말씀드리면 자료를 보기에 용이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공통적으로 반드시 각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에서 해야 하는 굵직한 사업들이 있을 거예요.  그러면 분야를 공통으로 해 주셨어도, 비슷한 그즈음에 가면 그 내용이 있을 거야 했는데 사실 다 왔다갔다 해야 돼서 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물론 주실 때부터 샅샅이 다 봤으면 이런 말씀을 굳이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지역과 함께 연계하는 사업은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것이고, 그러니까 도서관에서 반드시 들어가야 되는 분야들이 있을 거잖아요.  실제 독서진흥과 관련한 분야도 있을 거고, 그다음에 문해와 관련한 분야들도 평생학습관도 마찬가지지만 있을 수 있고 지역 네트워크와 관련된 분야도 있고 미래 역량과 관련한 분야들도 있던데 이게 어디는 앞 순번이고 어디는 뒷 순번이고요, 어디는 여기에 들어가 있고 어디는, 세분류에는 다르게 들어가 있어서 제가 보기에 좀 어려움이 있어서, 사실은 다음 업무보고 하거나 이러면 이 패턴으로 계속 주실 텐데 다음부터는 공통으로 이렇게 조정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자료를 보는 입장에서?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평생학습법에 저희 업무들이 나열되어 있고요, 순번으로.  도서관도 도서관법에 순번이 나와 있는데 저희들 보고서 업무체계가 본청 주요업무 계획에 맞추다보니까 조금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선 위원  그래서 그것만 좀 조정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고요.  도서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러면 노원평생학습관장님, 학교 밖 청소년 관련해서 일단 공간이 마련된 거고 그다음에 상담사가 배치될 예정이에요.  그러면 이곳에서 하게 될 프로그램, 마포평생학습관 같은 경우는 학업중단학생 학력인정학습을 700명을 목표로 하겠다 이런 목표도 나와 있고 막 그래요.  그래서 반드시 평생학습관에서 이건 해라라는 지침이 내려온 게 있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지금 그런 건 없고요.  저희들이 작년에 구축을 하고 나서 실제로 강좌를 한 10강좌 정도 운영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학습자들이 현재 34명이 등록돼 있고요 그리고 올해 초등과정에 4명이 추가로 또 등록을 했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이런 거잖아요.  이건 다른 부서 일이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친구랑’에 등록해야 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습니다.
최선 위원  그다음에 노원평생학습관의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이 평생학습관으로 신청을 하나요, 아니면 ‘친구랑’에서 소개를 해 주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저희들한테 신청을 합니다.
최선 위원  신청을 해야 되는 건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친구랑’은 굉장히 멀기 때문에 인근에 결국 4개로 거점을 둔 거거든요.
최선 위원  그러니까 제 말은 뭐냐 하면 내가 학교 밖 청소년인데요 어느 거점인지도 사실 모르는 거잖아요, 동네마다 다 ‘친구랑’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지요.
최선 위원  그러면 인터넷 카페에 이미 접속해서 ‘친구랑’에 신청한 친구들에게 그렇게 안내를 해 주는 것인지…….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저희들은 그렇게 안내를, 지역에 가까운 쪽에 있으니까 그렇게 안내를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니까 ‘친구랑’에 등록을 하고 그리고 그 친구들이 다시 여기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여기에 가서 신청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습니다.  강좌가 각각 다를 수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거길 또 가야 되기 때문에…….
최선 위원  그런 것 같아서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저희들은 10강좌가 지금 열려 있는 겁니다.
최선 위원  그러면 평생학습관에 마련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학력인정이 되는 프로그램들인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저희들이요?
최선 위원  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 학력인정하고 그 인정하고는 좀 다른 부분이지요.
최선 위원  그러시면 자료로 있잖아요, 각 평생학습관별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그다음에 실제 그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 수 이런 것들을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친구랑’과 관련된 거지요?
최선 위원  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알겠습니다.
최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상호 위원님 하시고 그다음에 김수규 위원님 순서로 하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조상호 위원입니다.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공통적인 사항인데요.  ‘도서관에 바란다’에 보면 도서대출을 했는데 반납이 늦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연체료 내시는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조상호 위원  어느 정도 돼요, 그 비율이?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가 하루 늦으면 100원씩 연체료를 받거나 아니면 그 기간만큼 대출이 안 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일 징수가 되는데 한 5,000원 이상은 징수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장기 체납한 책을…….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장기적으로 체납한 비율은 제가 정확하게 지금 수치는 없는데요.
조상호 위원  게시판에 보면 도서를 빌리고 싶은데도 장기적으로 반납을 하지 않아서 볼 수 없다는 내용이 더러 있거든요.  장기적으로 대출해 가지고 반납되지 않은 현황을 주세요.  전체 학습관과 도서관에 대해서 주시고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다음에 희망도서 신청이 있나 봐요, 일인당 두 권씩.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조상호 위원  희망도서 신청에서 보면 이것은 개인이 도서를 사기 어려운 경우 도서관에서…….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보고 싶은 책을 신청 받아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그 내용 중에 보면 5만 원 이상인 도서는 네가 사봐라 이렇게 하고 있다고 그래요, 규정이.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이용자보고 사보라고 얘기를 한다기보다는…….
조상호 위원  못 산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아니요, 그런 책 같은 경우도 저희가 교육적 가치가 있거나 문학적 가치가 있을 때는 정기적인 장서 수집할 때 그런 책을 사고는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희망도서 제외란에 ‘5만 원 이상 도서는 희망도서 신청을 하지 마세요.’라고 돼 있다고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희망도서 같은 경우에는 개인의 자의적인 판단이 될 수 있으니까 저희가 고가의 도서 같은 경우는 좀 자제를 시키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희망도서를 하면 다 사줘요?  그건 아니잖아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그렇지 않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희망도서에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 이거지요.  희망도서 요청이 들어왔어도 자체평가를 해서 가격에 상관없이 이것은 필요 없다 그러면 안 사시는 거지 미리 규정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다음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열람실에 열람지도자가 있나 봐요, 노원평생학습관 같은 데.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젊은 직원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경우도 있는데 휴대폰을 보면서 웃고 엎드려 주무시기도 하나 봐요, 피곤하신가.  혹시 이런 경우도 보셨어요, 자유게시판에 있던데?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제가 봤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공익요원이 있습니다.  공익요원이 있는데 실제로 주기적으로 교육은 시키고 있는데요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노력을 해 주시고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조상호 위원  그다음에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주말에 많이 이용하실 거예요, 평일보다는.  그렇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맞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런데 3층 자유학습실을 주말에 열어달라 이런 내용도 있던데, 어떤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저도 민원을 봤는데요.  저희들이 지금 두 실이 있습니다.  3층에 한 실이 있고 4층에 한 실이 있는데요 굉장히 공간이, 평생학습관에서 제일 큰 공간입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한 층이 어느 정도 차면 그다음 층을 열고, 100% 차는 건 아니고요.  그런데 열람자들이 같이 오거나 이러면 같이 있고 싶으니까 그렇게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한 층 더 열어주는 게 힘든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런데 밑에 아직 자리가 남아 있으니까요.  큰 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공요금도 추가로 들어가고 우리가 또 관리하는 인력이 추가로 배치돼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좀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래요.
  그다음에 사서들이 떠든다는 민원도 있어요.  그러니까 열람자들은 조용히 시키고 자기네들은 평상시 톤으로 계속적으로 민원인을 응대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내용들도 있는데 주의를 좀 해 주시고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다음에 각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에 부설주차장들이 있을 겁니다.  자료 좀 주세요.  부설주차장의 주차면수하고, 그다음에 정기주차를 하고 있을 거예요.  직원이나 관련업체 직원들이 이용하는 정기주차 대수를 구분해서 주세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전체 주차면수하고 정기주차를 하고 있는 공무원의 정기주차 수, 그다음에 관련업체 직원들이 주차하는 주차 수를 좀 주시고요.
  일단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수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규 위원  김수규 위원입니다.
  평생학습관장님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 대상 생애 첫 북스타트 운영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있고요, 어린이실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신청을 하고 부모님들이 아이를 데리고 옵니다.  그러면 책과 처음 만나는 거니까요.  그림책이 있고 이런 게 있는데 그런 거 읽어주는 활동들을 합니다.
김수규 위원  읽어주는 건 누가 읽어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거기에 지도사가 있습니다.
김수규 위원  지도사가?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김수규 위원  그러면 부모들은 별도로…….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참관하고 같이 보는 거지요.
김수규 위원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하는 그런 룸이 있으면 그 외에 거기에 가는 학부형들은 별도의 공간에서 책을 볼 수 있는 그런 건 없습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아닙니다.  같이 있습니다.
김수규 위원  같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같이 있습니다.  거기가 온돌방 식으로 만들어져 있는 곳도 있고요.
김수규 위원  각 지자체에서 작은도서관을 확대하고 있더라고요.  따라서 그곳에 가면 온돌로 돼 있고 부모하고 함께 있는데, 그러면 영유아기 때문에 부모가 함께 있어야 된다 이 얘기네요.  그리고 똑같은 책을 놓고 서로 듣고 또 영유아기 때문에 관리도 같이 해야 되고, 너무 어려서…….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제가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안 해 봐서요.
김수규 위원  아, 그렇습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죄송합니다.
김수규 위원  관장님 지금 보니까 손주도 있을 법한데, 있으세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아직 없습니다.
김수규 위원  아직 없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김수규 위원  제가 손주를 길러보니까 관심이 가는 부분이어서 모든 부모의 생각과 똑같은 생각일 거다 이런 생각이 들고, 또 지역을 돌다보면 이런 광경을 자주 접해요.  그래서 이게 상당히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한번 여쭤본 것이고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저희들이 지역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그 어린이실 규모가 그렇게 시설형편이 좋은 형편은 아닙니다.
김수규 위원  그런데 영유아를 위한 도서관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알겠습니다.
김수규 위원  청소년 진로탐색과 연계한 책 꾸러미는 뭡니까?  이것은 잘 아시겠네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지금 저희들이 진로탐색 관련 도서가 있습니다.  직업을 소개하는 책이라든지 이런 걸 저희들이 한 75권 정도 선정을 해서 희망하는 학교에 단체대출을 해 주는 겁니다.
김수규 위원  아, 학교에?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습니다, 학교에.
김수규 위원  그리고 그 밑에 지역 상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찾아가는 도서관’, 이것은 어떤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제가 알기로는 저희들이 처음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근에 홈플러스도 있고 매장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실제로 책을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저희들이 상점에 찾아가서 그분들한테 필요한 책을 요청받아서 배달을 해 주는 겁니다.
김수규 위원  사업을 해야 되는데 책 볼 시간이 있을는지 모르겠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건 짬짬이, 신청하는 분들이 보는 거니까요.  저희들이 한 35개 상점 정도 됩니다.
김수규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한번 생각해 본 건데요 여기에 도서관장님들 많이 계시고 평생학습관장님들도 계시는데 서울시교육청의 전자도서관에 대해서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전자도서관…….
김수규 위원  관장님께서 아세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어떤 것 말씀이신지?
김수규 위원  일반도서 같은 경우에는 아까 동료위원님들께서 많은 말씀이 있으셨지요.  장서 보관, 부피 이런 것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축소할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가 전자도서관 확충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전자도서관이 확충되면 여기 관장님들 직업이 좀 위태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전자도서관의 확대가 대세가 아닌가, 또 필요하지 않은가 해서 여쭤보는데 전자도서관 이용률이 어느 정도인지 혹시 파악하고 계신 게 있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서울시교육청 전체적으로 이용률은 제가 현재 통계를 갖고 있지는 않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책이 있어서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그랬더니 전자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인기 있는 책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다 바로 열람이 되는 건 아니고 좀 기다리는 예비기간도 있고 실제로 한 2주 정도 대출이 되고 있어서, 그리고 전자도서관에 다 업데이트된 책도 그렇게 아직 많지는 않은 것 같아서 앞으로 더 많이 확장될 필요가 있을 걸로 생각이 듭니다.
김수규 위원  혹시 전자도서에 대한 저작권료도 내나요?  저작권료가 있나 그걸 모르겠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위원님, 전자도서관은 제가 알기로 저희 개별 도서관에서 운영을 하는 건 아니고요 본청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수규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도서관장님들만 계시니까 거기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있느냐를 묻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전자도서관이라고 지금 명칭이 돼 있기 때문에 여기에 관장님들 다 오셨는데 전자도서관을 운영하는 그분은 안 오신 건가 해서…….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지금 아마 아시는 관장님도 계실 겁니다.
김수규 위원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PC도 공급이 되고 또 아이패드도 공급이 되고 핸드폰도 있어요.  때에 따라서 어떠한 장기여행을 간다든가 그럴 때는 책을 소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이럴 때 전자도서관을 제가 이용하려고 하는데 평생학습관도 접근성이 떨어지고 도서관도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터넷 가입을 하려고 하니까 가입조건이 꼭 그 한 곳을 들러야 되고 이런 불편함이 지금 있어요.  그래서 전자도서관을 제가 이용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지금 대학도 인터넷으로 학습을 하는 시대가 왔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서 가려면 사실은 전자도서가 많이 확보돼야 되고 확충돼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에 대한 이용률이라든가 이런 것을 확인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또 전자도서가 앞으로 많이 확대되고 확보될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준비를 우리 서울시교육청에서 해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저희도 평생교육과와 같이 조금 더 접근성이 용이하고 또 용량이나 이런 부분들도 업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수규 위원  그렇지요.  지금 핸드폰이 5G시대가 오고 있잖아요.  대용량을 순식간에 받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것이거든요.
  그렇다고 보면 정보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책 양이 부피가 있다 하더라도 쉽게 접근하고 또 독서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아까 평생학습관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바와 같이 지역의 상인들을 위주로 해서 책을 대여해 주겠다고 얘기하셨는데 그분들이 이러한 전자도서관이 활발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면 자기가 언제든지 일하면서 다운받아서 볼 수 있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관장님들과 또 평생학습관장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부분에 대해서 확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김수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질의 안 하신 채유미 위원님이나 양민규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채유미 위원님 먼저 하시고 그다음에 양민규 위원님 하시고요.
채유미 위원  노원 5선거구의 채유미입니다.
  먼저 노원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지역에 있어서 더 관심이 많은데요.  저희가 학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평생교육 개념에서는 정말 평생학습관과 그리고 도서관이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도서관에도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자료를 보니까, 제가 지나다니면서 봤을 때도 상당히 건물이 노후화되었다고 생각되었는데 지금 보니까 1990년도에 개관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러면 안전문제나 이런 것들은 안전진단을…….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건 저희들이 B등급을 받았습니다.
채유미 위원  B등급을 받았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렇습니다.
채유미 위원  B등급을 받았어도 아무래도 주민들의 편의성이나 쾌적성을 위해서는 리모델링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혹시 예산은 확보하셨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것은 없습니다.  지금 이미 도서관 개축하는 사업들이 개포도서관도 있고 여러 개 있는데 순차적으로 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아직 요구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요 일단 개축보다도 저희들은 실이 지금 부족합니다.
채유미 위원  실이 부족하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금 2층짜리 하나가 있는데 거기를 3~4층으로 증축을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 안전진단 하는 걸 같이 검토해서 안전 관련한…….
채유미 위원  현재 그 위치에 증축하는 것으로…….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그건 제 생각이고 아직 협의가 된 건 없습니다.  그런데 하여간 지금 실이 부족해서 저희들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진 못합니다.
채유미 위원  저희 집 근처에서 가깝지 않아서 제가 직접 이용하지는 않지만 그 인근에 계시는 주민들은 굉장히 만족도도 높고 굉장히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계속해서 운영을 잘 해 주시기 바라고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리고 14쪽에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과정 관련해서요.  여기에 97명 정도 학습자 수가 있다고 하셨는데 이 수요가 혹시 자리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교실이 부족하거나 실이 부족해서 원하시는데도 대기자나 아니면 못 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올해 같은 경우에 한 클래스가 20명이거든요.  그런데 일부 모집이 다 된 이후에 그러신 분, 그러니까 실제로는 중도탈락률이 있습니다.
채유미 위원  아, 중도탈락률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조금 추가로 더 뽑아놓는데 그 이후에도 오신 분이 있어서 죄송하지만 못 받은 경우가 올해 있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채유미 위원  왜냐하면 검정고시 관련해서 검정고시학원 이런 쪽에서 민원이 왔던 게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싶어도 학원 규모 때문에 학원을 열기가 힘들다고 어려움을 호소하셨는데 지금 보니까 이곳에서도 검정고시 준비가 가능한 거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지금 꼭 그런 건 아니고요 저희들이…….
채유미 위원  학력만 인정이 되는 것인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초ㆍ중까지 하고, 그런데 그분들이 졸업하면, 거기서 몇 년 동안 했지 않습니까.  그래 가지고 굉장히 많은 정이 쌓이고 이러니까 거길 떠나기를 굉장히 힘들어하십니다.  그래서 심화반이라고 심화반을…….
채유미 위원  졸업을 안 하시고 계속해서 공부하신다는 건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아닙니다.  졸업은 하고 졸업 이후에 심화반을 한 반 운영합니다.  그분들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취득하신 분도 한 분 계시고요.
채유미 위원  그러면 검정고시반을 따로 운영했던 것은 아니고 그분들이…….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심화반이라고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그런 반이 있습니다.
채유미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16쪽에 보면 청각장애 사서가 운영하는 손말 수화독서회를 신설하겠다고…….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남산도서관입니다.
채유미 위원  아이고, 죄송합니다.
  그러면 마저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관장님, 클레멘트 코스라는 것 들어보셨나요, 클레멘트 코스?  인문학을 강의함으로써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변화시켰다는, 개선시켰다는 그런…….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죄송합니다.  못 들어봤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래서 저희가 취약계층이나 저소득계층 관련해서는 굉장히 지원을 많이 해 주고 있는데 사실 이런 물질적인 지원보다는 이분들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보니까 노원평생학습관에서 충분히 이 인문학 강의나 강좌나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혹시 인문학을 가르치는 강좌도 있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있지요.  인문학 강좌는 실제로 저희 행사…….
채유미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제가 플래카드를 보면 좋으신 강사분들을 초청해서 일회성으로 하시는 것들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일회성이 아니라 코스처럼 이분들이 좀 장기적으로…….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아, 그것은 지금…….
채유미 위원  그런 건 없나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채유미 위원  그래서 아쉬운 부분이 그것 한 가지예요.  그런 장기적인 프로그램이 있으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한번 관심 좀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알겠습니다.
채유미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산도서관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23쪽 보니까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련해서 다른 타 도서관 업무보고서를 살펴보니까 취약계층에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눈에 띄는 게 ‘느린 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어서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자료를 봤는데요.  혹시 어떤 프로그램인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발달장애인을 위한 그림책 읽기 강의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기초반, 심화반, 저희가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연합해서 운영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채유미 위원  아, 그러면 ‘느린 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같은 경우는 발달장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채유미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여쭤봤던 게 청각장애 사서가 운영하는 손말 수화독서회, 이미 2018년도에도 했었고…….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것은 손누리 독서회라고 해서 대상을 사실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 아닙니다.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사서가 운영하는 독서회였는데 손말 수화독서회 같은 경우에는 대상도 청각장애인을 저희가 모집해서 그분들을 위한 독서회를 운영해 보고자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러면 다른 도서관에는 이 손말 독서회 사서가 없는 건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아마 우리 도서관에서…….
채유미 위원  최초로 신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서울시교육청에 한 분 계신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러면 어떤 수요가 있어서 이렇게 신설을 하신 건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물론 본인도 본인 나름대로의 전문적인 지식을 표현하는 역할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요.  실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지신 분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부분도 저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또한 올해 손말 수화독서회를 저희가 신설하려고 했더니 그 대상으로 독서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어서 저희가 신설하고자 합니다.
채유미 위원  사실 이것도 감사해서 한번 더 말씀을 드린 거예요.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도서관장님, 사서라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도서관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채유미 위원  이분들이 하는 업무가 어떤 건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크게 말씀드리면 도서관의 운영과 관련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한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채유미 위원  아, 콘텐츠 개발과 운영이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그래서 도서를 수집하고 배열하고 대출ㆍ반납하는 기본적인 일뿐만 아니라 지금 계속 말씀 나오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든지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각 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여러 가지 콘텐츠적인 내용적인 부분들을 거의 다 감당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래서 저도 자주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보면 책을 대여해 주시고 반납해 주시고 이런 것들만 보니까 전문성, 본인의 전문적인 일을 하지 못해서 조금 자존감이 떨어지시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있고요.
  그러면 도서관 사서가 보통, 남산도서관에는 몇 분 정도 계신 건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서른두 분 계십니다.
채유미 위원  서른두 분이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채유미 위원  그러면 제가 기본적으로 보는 분들은 몇 분 안 됐는데 의외로 꽤 많은 도서관 사서분들이 계시네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저희가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시고요.  지금 사서분들이 근무하시는 게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정보자료과와 독서문화진흥과가 있는데요 사무실 근무자가 있고, 또 각 자료실이 있습니다.  아마 위원님께서 대면하신 분들은 각 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채유미 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혹시 청소년 프로그램 같은 것들도 직접 운영하시기도 하나요, 아이들 독서지도나 이런 것들이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네, 직접 운영합니다.  아까 말씀하신 독서회 같은 경우에도 각 독서회를 담당하는 사서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월 1회 이상 직접 독서회에 가서 조언도 해 주시고 그 독서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하시고요.  또 자기의 개별적인 업무분장상 청소년 진로체험을 담당하시는 사서께서는 그 부분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새로 기획하고 또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채유미 위원  그러면 남산도서관만 사서가 서른두 명으로 많은 건가요, 아니면 다른 도서관도 그 정도 되는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도서관의 규모에 따라서 인원수에 조금 차이는 있을 겁니다.
채유미 위원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좋은 책들을 많이 보유하시고 또 책을 배달해 주기도 하시고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저는 도서관에 아이들을 데리고 갔을 때 사실 이 많은 책 중에서 어떤 것을 읽혀야 할지, 아이들도 좀 난감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도서관 사서분들의 전문성을 적극 이용해 주셨으면 하고 아이들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어른들도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될지 이런 것도, 아까 평생학습관장님께도 부탁드렸지만 어린이나 어른들이나 또 취약계층이나 장애인분들 이런 여러 분들에게 그저 책을 대여해 주고 제공해 주는 것에 한정짓지 말고 이분들의 정신적인 힘을 키워주는 데 자긍심을 가지고 조금 더 집중하셔서 프로그램도 개발해 주시고 하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민규 위원님.
양민규 위원  영등포 4선거구 양민규 위원입니다.
  남산도서관장님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의 설립법은 다르겠지요,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법에 의해서 설립됐고 도서관은 도서관법에 의해서 설립됐고.  이 차이 외에 어떤 큰 차이가 있나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현재 우리 서울시교육청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아주 큰 틀에 있어서는 차이가 두드러지게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힘들겠지만 아무래도 평생학습관 같은 경우에는 평생학습교실에 초점을 두고, 그러다보니까 조직체계 속에서도 행정지원과 다음에 아마 평생학습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두 번째에 조직 직제상으로 정보자료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책이나 도서와 관련한 부분에서 조금 더 전문성을 두고자 저희가 운영되는 부분이 있고요.
  그러니까 남산 같은 경우에는 평생학습교실이 연 32개 정도밖에 운영을 못 하고 있는 부분인데 반해서 평생학습관에서는 100여 개 정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민규 위원  제가 이 업무보고 자료를 받아보니까 우리 관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은 큰 차이를 못 느껴서 이 질의를 한번 드려봤습니다.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또 그런 부분의 원인이 되는 게 저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와의 협력사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도서관대학이라든지 여러 가지 평생학습 협력망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다 보니까 그런 프로그램들은 평생교육과에서 재배정사업으로서 21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공히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공통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보니까 차이점을 조금 못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양민규 위원  그러니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고 중첩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더 가면 갈수록, 앞으로 세월이 더 흐르면 사실은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이 차이가 없어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또 하나 이것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존경하는 교육위원님들께서 계속 질의를 하셨는데요.  특색 있는 도서관을 설립해 달라 이런 요청들을 많이 하셨던 것 같은데 사실은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고요.  어떤 부분에 있어서 실은 위원님들께서 주문은 많이 하셨는데, 저 또한 마찬가지 생각인데 이것과 관련해서 혹시 대책이라든지 방안 이런 걸 가지고 계신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각 도서관에서도 고민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고요, 또 도서관장님들 모임에서도 많은 논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남산도서관에서는 특색사업으로 지금 한국문학과 독서치료사업 이쪽에 집중해서 하고 있고요.  강서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한의학이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하고, 정독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전문도서관, 청소년에 관련한 도서구입 부분에 특화를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좀 더 많은 고민을 통해서 각 도서관이 색깔을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양민규 위원  그다음에 노원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 학습지원 공간을 구축하겠다 이렇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이미 구축했습니다.
양민규 위원  구축했습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습니다.
양민규 위원  그래서 구축돼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런 게 올라왔을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작년에 구축했습니다.
양민규 위원  구축돼 있는 거지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습니다.
양민규 위원  그다음에 마찬가지로, 이건 두 분 다 답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서관별로 이용자 수가 계속 급감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줄어들고 있지요.  여기에 대한 대책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가지고 계신지요?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아무래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택배대출이나 이런 걸 이용하시는 분도 많으시고 전자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도 많으시다 보니까 직접 방문하는 분의 숫자는 조금씩 줄어드는 경향성은 있지만 시기별ㆍ월별로 차이는 있는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각 도서관이 자기 위치 속에서, 그러니까 지역적인 도서관의 위치 속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할지 좀 더 고민하는 콘텐츠적인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민규 위원  그다음에 평생학습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서울3품 교육공동체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3품은 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가족품, 마을품, 학교품 해 가지고 여럿이 협심해서 학생들을 키우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양민규 위원  아니, 그렇게 설명이 되어 있더라고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교육청의…….
양민규 위원  그래서 구체적으로 제가 인지를 하고 싶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교육청의 교육방침을 저희들이 따라서 같이 협력해서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정책방향대로.
양민규 위원  그러니까 제가 지금 드는 느낌은 사실 대부분의 정책들이 다들 엇비슷한 것 같아요.  교육본청 각 부서, 국에서 하는 정책과 사실 우리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것과 대부분 다 비슷한 것 같아요.  큰 차이점이라든지 이런 게…….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위원님,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재배정사업이 많은 것도 그렇게 느끼시는 하나의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양민규 위원  여하튼 잘 알겠습니다.
  이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전병주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몇 가지 확인하고 오전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아까 동료위원께서 공기청정기 얘기를 했는데요 요즘 봄철, 특히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대단히 높고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 지금 전체적으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 공기청정기 배치공간이 한정돼 있네요, 아까 얼핏 얘기를 들어보니까.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보통 이용자가 많은 열람실 위주로 배치돼 있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그러니까 열람실에 충분…….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초ㆍ중ㆍ고는 렌털방식으로 해서 전체 학교에 지금 다 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비교하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도 학생과 시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인데 더불어서 같이 또 그런 수준에 맞게 돼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물론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이 책임지고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닐 수 있는데 적어도 이번 추경 때 도서관과 평생학습관도 학교 수준에 맞춰서 할 수 있도록 정책협의를 해 주시고요.  추경이 아마 언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추경을 통해서, 제가 봤을 때 렌털방식으로 하면 평생학습관, 도서관 다 전부 필요한 공간에 수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크게 많은 예산이 엄청나게 들어가거나 이런 사업은 아닌 것 같아요.  어쨌든 공부하는 공간이 쾌적해야 되고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배치율이 좀 더 필요하다면 그런 부분들은 정책협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렌털방식으로 하면 큰 저런 건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그다음에 최근에 조희연 교육감께서 싱가포르에 다녀오시면서 템피니스 이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안 들어보셨어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죄송합니다.  못 들어봤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교육감께서 해외순방 중에 아마 싱가포르에 들르신 것 같고 복합문화건물인 템피니스 공공도서관 여기를 아주 감명 깊게 보셨던 모양이에요.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서서 복합적인 문화공간이고 수영장도 있고 카페도 있고 하여튼 기타 등등, 뭔가 고생하고 계시지만 위원님들께서는 그렇고 그런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뭔가 확 변화하고 주민들이 정말 선호할 만한 이런 공간으로서의 변화를 요구하는 측면이 있고, 또 현재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입장에서는 낙후된 건물, 제한된 공간 이렇다보니까 큰 변화를 가져오기는 사실 어려운 이런 딜레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완성단계에 있진 않지만 저희 관내에 구로도서관이 있고요.  구로도서관의 땅은 서울시 거고 건물은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체비지도 있고, 그곳이 교통의 요지이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20~30층 지을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이기 때문에 그곳의 일정층수는 예를 들면 SH공사나 LH공사에서 청년 임대주택으로 하고 또 일부는 도서관을 지금의 면적보다 좀 더 넓혀서, 이렇게 뭔가 큰 변화가 있지 않으면 이러한 여러 가지, 나중에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교육감께서 요구하시는 템피니스 이런 변화된 형태의 도서관을 만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장 그런 건 아니지만 가능한 한 한두 개라고 하더라도 지역적 여건을 고민하셔 가지고 뭔가 있는 것을 새로 허물고 똑같이 지을 필요는 없잖아요.  그렇지요?  복합적인 건물을 할 수 있는 지역적 여건과 공간적 특성이 있다면 그런 아이디어를 내고 시범적으로라도 해 봐야 뭔가 혁신적인, 대한민국의 정말 새로운 도서관의 형태를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겠다 싶어요.
  그렇지 않고서는, 여기 계신 분들은 몇 년 근무하시다 또 다른 부서로 가시거나 퇴임하시면 또 후임들이 오실 텐데 그렇고 그런 도서관이 앞으로 10년, 20년 똑같이 반복된다고 하면 조금은 답답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뭔가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들을, 구로도서관처럼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그러저러한 것들을 한번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노원평생학습관은 아까 90년도에 지어졌다 그랬는데 건물은 낙후되고, 이렇게 해서 앞으로 10년 가서 그대로 또 개축해 봐야 별 의미가 없거든요.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그렇다고 노원평생학습관을 그렇게 하란 얘기가 아니라 그런 여건이 되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복합적인 개발이 가능한 지역에 위치한 도서관들은 또 그런 쪽으로도 한번 고민을 해 보시고 교육감께서 얘기하는, 템피니스 치면 인터넷에 나옵니다.  템피니스 치면 싱가포르 사례가 나오고요.  어떤 것을 교육감께서 보고 속된 표현으로 꽂히셨는지 그런 것들을 한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므로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에 대한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황현택 노원평생학습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시고, 아울러서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정보와 지식의 보고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후 2시부터 교육지원청 소관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3분 회의중지)

(14시 12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인홍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올해도 건강하시고 모두 바라는 바 소원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잘 아시다시피 11개 교육지원청은 본청의 주요 교육정책을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기관이며 동시에 일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정책화하는 최일선 기관입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시고 올해도 본청과 일선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불참 간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민병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모친상으로 불참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교육지원청 소관)
(14시 13분)

○위원장 장인홍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19년도 주요 업무를 대표로 보고한 후 집행부를 상대로 일괄 질의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전체 교육지원청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안녕하십니까?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혜자입니다.
  존경하는 장인홍 교육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그동안 여러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서울교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의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말씀해 주신 위원님들의 귀한 의견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서울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하기 전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교육장입니다.
  서부교육지원청 유재준 교육장입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입니다.
  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입니다.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입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재관 교육장입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심금순 교육장입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윤복 교육장입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종화 교육장입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장석진 교육장입니다.
  다음은 국장입니다.
  동부교육지원청 성철 교육지원국장입니다.
  김원식 행정지원국장입니다.
  서부교육지원청 윤호상 교육지원국장입니다.
  최성목 행정지원국장입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태빈 교육지원국장입니다.
  최윤세 행정지원국장입니다.
  북부교육지원청 서경수 교육지원국장입니다.
  박상길 행정지원국장입니다.
  중부교육지원청 박래준 교육지원국장입니다.
  조성남 행정지원국장입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호규 교육지원국장입니다.
  최웅장 행정지원국장입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홍민표 교육지원국장입니다.
  진영학 행정지원국장입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재환 교육지원국장입니다.
  선우순애 행정지원국장입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최문환 교육지원국장입니다.
  한창화 행정지원국장입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홍미 교육지원국장입니다.
  조장래 행정지원국장입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옥현종 교육지원국장입니다.
  금여송 행정지원국장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은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서 변경된 교육지원청 조직도와 정ㆍ현원 자료입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2019년도 동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업무평가 및 개선방향, 주요 업무 순입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조직과 정ㆍ현원은 별도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1개 교육지원청은 기존 2국 7과 16개 팀에서 2국 1센터 7과 19개 팀으로 개편되었습니다.  학교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였고 평생교육건강과가 행정지원국으로 변경되었으며 재정지원과에 노무관리담당팀을 신설하였습니다.  교육전문직 24명, 일반직 82명, 총 10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보고자료 2쪽 학교현황을 말씀드리면 유치원 65개 원, 초등학교 44개 교, 중학교 29개 교, 고등학교 21개 교, 모두 159개 학교가 있으며, 학생은 총 6만 4,856명, 교원은 총 5,116명입니다.  평생교육기관은 학원 689개 원, 교습소 561개소, 개인과외교습자 1,512명, 평생교육시설 50개소가 있습니다.
  보고자료 3쪽 2019년도 예산현황입니다.
  2019년도 예산은 총 697억 8,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하였습니다.  세부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9쪽 업무평가 및 개선방향입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유아ㆍ놀이중심 교육과정 및 2017년도부터 2년간 초등학교 1~2학년 안정과 성장 맞춤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 및 나눔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였으며 창의적 사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여건조성, 지역사회 연계시스템 체계화를 통한 단위학교 교육활동 지원, 내ㆍ외부 고객참여와 만족도 제고를 통한 스마트한 동부교육행정 실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협력적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수동적인 학교문화가 일부 잔존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체화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력투입의 한계, 학교와 지역사회의 참여에 기반한 학교-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한계가 있으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학교 내, 학교 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연속성 있는 연수ㆍ멘토링과 학교 안팎 교원학습공동체 지원을 통한 수업ㆍ평가역량 강화, 소통구조 강화와 홍보를 통한 학교-마을교육공동체 실현, 소통방식 다양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수요자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주요 사업 중심으로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 서울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 혁신입니다.
  초등학교 교실단위 프로젝트 학습 지원을 위한 ‘우리가 꿈꾸는 교실’ 운영, 중ㆍ고등학교 수업 혁신 리더교사 양성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성을 강화하여 동부학생 미래역량 함양에 힘쓰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 운영, 학생 참여중심 수업혁신 역량 강화 및 수업나눔 활성화, 학생 성장을 위한 과정중심 평가역량 강화, 학교의 교육활동 혁신을 촉진하는 지원장학 활성화를 통해 미래인재 동부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내실화하겠습니다.
  17쪽 놀면서 배우는 유치원입니다.
  유아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중심 운영지원을 통한 교육과정 내실화, 교사ㆍ학부모 성장 지원을 통한 놀이와 쉼이 있는 유아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아ㆍ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유아교육 종합컨설팅 지원, 유치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원 수업나눔 연수를 연중 실시하겠으며, 지역 유아교육협력네트워크 운영과 학부모 성장 연수를 실시하겠습니다.
  20쪽 삶의 기본을 익히는 초등학교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의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ㆍ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교실’ 교실 혁신 운영비 지원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의 창의지성ㆍ감성 함양을 위한 교실 혁신 확산을 지원하겠습니다.
  당초 계획은 공립초 3학년부터 6학년 90학급 내외에 학급당 100~1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자 하였으나 학교현장의 교실 혁신 의지가 강하여 지원금액을 70~100만 원으로 변경하고 대상학급 수를 190학급 내외로 확대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단 운영, 교실 혁신 역량강화 맞춤형 연수 및 우수사례 나눔 워크숍 등을 운영하겠습니다.
  44쪽 협력종합예술활동 확대 및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입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협력종합예술활동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예산 및 예술활동 공간 지원,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운영, 교원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수업 나눔 및 워크숍 등을 운영하겠으며, 학생 자치와 연계한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 학생회 중심 협력종합예술활동 발표회, 교복 입은 예술가 종합발표회를 운영하여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54쪽 협력적 인성교육 내실화입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추진, 가정-학교-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서울학생을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56쪽 맞춤식 미래 진로교육입니다.
  미래사회에 대비 진로개발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운영을 정착하고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체제 구축 및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이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과통합 및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운영, 꿈NUM꿈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 진로직업체험의 날 운영 등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지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겠습니다.
  80쪽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복지통합지원시스템 구축입니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복지통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학생 성장 안전망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학생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 내 교육복지통합지원팀과 권역별 협의체,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연계 운영하겠으며,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특화 프로그램인 동부재능업프로젝트, 조식지원사업, 서울휴먼라이브러리사업 등을 운영하겠습니다.
  83쪽 초등돌봄교실 확대 및 운영 내실화입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대상을 1~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 실시하고 꿈을 담은 돌봄교실을 14개 학교에 증설할 예정이며, 안전관리 자체점검 및 현장점검 연 2회 실시,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지역돌봄기관과 연계한 동부돌봄협의체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123쪽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입니다.
  학교시설의 정기ㆍ상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내진보강사업, 노후 건축물 정밀점검, 석면교체사업 등 노후 학교시설의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등 11개 분야 교육환경개선사업 실태조사 및 우선순위 심의를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시설사업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교육의 질 제고 및 학생편의 증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강당 겸 체육관 증축사업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152쪽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일반화입니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 내실화를 위해 동대문구, 중랑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 실무추진단협의회, 분과협의회를 연중 실시하겠으며, 학생생활권 단위교육 거버넌스 중심의 마을결합 중점학교, 학교-마을 공동체 더불어교실,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지원,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마을 연계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치 네트워크 운영 및 청소년 활동공간 지원, 혁신교육지구 한마당 및 청소년 축제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56쪽 수요자 중심의 소통ㆍ공감ㆍ행복 인프라 강화입니다.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처리 현황분석 및 민원응대교육 실시,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공문서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학교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현장 중심의 학교 계약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Clean 계약 연수, 계약업무 멘토링제, 통합계약을 추진하여 학교현장의 업무경감과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동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동부교육지원청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장인홍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존경하는 장인홍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일순입니다.
  그동안 여러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남부교육지원청의 201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여러 위원님께서 주시는 고견을 새겨 서울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부터 2019년도 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남부교육 방향, 업무평가 및 개선방향, 주요업무 순입니다.  주요업무보고 책자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3쪽에서 10쪽 일반현황입니다.
  주요업무보고 책자에 안내드린 우리 교육지원청 조직은 개편 이전의 내용으로 2019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지원국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새롭게 배치되고 기존 교육지원국의 평생교육건강과가 행정지원국으로 이동하여 현재 2국 1센터 7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학교 현황을 말씀드리면 유치원 90개 원, 초등학교 67개 교, 중학교 33개 교, 고등학교 29개 교, 특수ㆍ각종학교 5개 교로 모두 224개의 학교가 있으며, 학생 수는 총 9만 708명, 교원 수는 총 7,429명입니다.
  평생교육기관으로 학원 1,143개 원, 교습소 813개소, 개인과외교습자 1,652명, 평생교육시설 395개소가 있습니다.
  2019년도 예산은 학교운영비 지원 471억 3,000만 원, 학교 신증설 및 증개축 343억 7,000만 원, 학교시설 및 급식환경개선 538억 6,000만 원 등 총 1,377억 5,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14쪽 남부교육 방향입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남부혁신미래교육을 교육비전으로 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5개의 영역을 정책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7쪽 업무평가 및 개선방향입니다.
  전년도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남부지역 특성을 살려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였으며, 남부 3구 지원교육지원센터,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로 교육복지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치구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교육정책 변화방향에 맞추어 현장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여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남부교육지원청은 2018년 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 만족도 1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회문화적 여건 및 교육정책의 변화 등 학교와 지역의 여건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대한 행재정적 한계로 인한 지원부족과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학교에 현장 맞춤형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다문화 지원 통합시스템을 마련하며 증가하고 있는 교육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한 연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남부 혁신미래교육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2019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5쪽 서울학생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 혁신입니다.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 혁신에 대한 밀착지원과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나눔 교사단을 63개 교 운영하고,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하여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30쪽 삶의 기본을 익히는 초등교육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안정과 성장 맞춤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창의지성ㆍ감성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우리가 꿈꾸는 교실’을 혁신학교 이외의 공립초등학교 138학급을 선정하여 학생참여선택활동과 협력적 프로젝트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실현하겠습니다.
  35쪽 미래를 설계하는 고등학교입니다.
  진로와 적성에 따른 다양한 과목을 선택ㆍ이수하는 서울형 고교학점제를 운영함에 앞서 개방-연합형 선택교육과정을 남부 3개 권역 8개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창의ㆍ감성ㆍ협업공간인 꿈담학습카페를 5개 교에 구축하겠습니다.
  49쪽 협력종합예술 활동 확대 및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입니다.
  한 학기 이상 교육과정 내에서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뮤지컬, 연극, 영화 등 종합예술활동에 참여하고 발표하는 학생 중심 예술체험 교육활동으로 작년 중학생 대상 운영에 이어 올해는 초ㆍ중ㆍ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2018년 10월 개관한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 참여율을 높여 학교문화예술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69쪽 유아교육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입니다.
  주택개발에 따른 원아수요를 반영하여 활용 가능한 교실이 있는 초등학교 1개 교에 병설유치원 2개 학급을 신설하고 기존 4개 교에 5개 학급과 단설유치원에 2개 학급을 증설하여 유아 공교육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사립유치원이 회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해 예산ㆍ회계업무가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사립유치원 운영자 및 재정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유치원별 1 대 1 맞춤형 현장방문 재정컨설팅을 실시하겠습니다.
  82쪽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내실화입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하여 장애 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지원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또한 일반학교의 통합교육을 위하여 교육과정, 교육활동 지원과 문제행동 중재 등 학교급별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단인 통합교육지원단과 통합교육지원실을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통합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87쪽 지역ㆍ가정ㆍ학교가 함께하는 교육복지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입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복지통합지원팀을 운영하여 교육취약 학생과 위기학생을 통합 지원하고 학교와 마을협력을 위해 구 단위로 6개 권역의 협의체를, 학생 생활동선을 고려하여 동 단위로 19팀의 공동체를 구성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교육 소외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가족지원 등 단위학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분야를 지역단위로 공모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수요자 욕구에 맞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90쪽 초등돌봄교실 확대 및 운영 내실화입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대상이 1~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되고 돌봄교실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26개 교에 29실을 증설하고 초등학교 2개 교에 6실을 신설하여 총 66개 교로 확대ㆍ운영하여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남부지역돌봄운영협의회와 권역별 돌봄협의회를 운영하여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106쪽 공존과 상생의 세계시민교육입니다.
  남부지역 특성상 다문화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고려하여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차이 존중을 위한 맞춤형 다름을 함께하는 다ㆍ함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입학 및 전입 지원을 위한 부스 운영,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이해교육 실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공존과 상생의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9월 거점형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132쪽 학교건물 안전 강화입니다.
  학교시설 적정 유지관리를 통한 재해ㆍ재난예방과 시설 확충 및 노후관리를 위해 사립유치원 및 공립학교 178개 교 정기안전점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7개 교 시설점검, 내진성능평가 10개 교, 강당 겸 체육관 증축 10개 교, 교육환경개선사업 279건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168쪽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일반화입니다.
  어린이ㆍ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존중의 협치체제로 학교ㆍ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2019학년도부터 2022년까지 2단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마을교육단체가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교육지원청이 연계를 지원하며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운영하는 학교ㆍ마을 교육공동체 더불어 교실을 53개 교에서 추진할 것이며, 마을결합 중점학교 5개 교 운영을 통해 학교단위, 동단위 등 생활권 단위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남부 ‘학교랑 마을이랑’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혁신교육지구의 성과 및 질을 관리하고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를 자치구별로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보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통합지원센터 신설 등 3월 1일자 조직개편의 취지에 맞게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에서 학교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교 중심 행정혁신으로 교육지원청으로서의 맡은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남부교육지원청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장인홍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위원님들의 질의와 관계공무원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 의사진행을 위해서 위원님별로 10분 이내에서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질의답변 순서에 들어가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수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규 위원  김수규 위원입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부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동부 교육장 박혜자입니다.
  네, 위원님 감사합니다.
김수규 위원  그동안 평생진로국에서 많은 애를 쓰셨는데 그 경험으로 동부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김수규 위원  동부교육지원청에 대해서 교육의 방향이라든가 개선방향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을 하시고 계획을 잡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 동부 쪽 학교교육 문화가 일부 교육과정에서 수업평가를 일체화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력투입의 한계, 학교와 지역사회의 참여에 기반한 학교ㆍ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을 하신 것 같아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김수규 위원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했는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소신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동부에 필요한 수업방법 개선을 통해서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일단은 저희 통합지원센터에 교수학습지원팀이 이번에 신설됐기 때문에 그 팀을 중심으로 해서 일단 교사들이 재미있게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을 모색을 하는데요.  동부 관내에 최대한의 인력풀을 만들어서 조직적으로 할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학교현장에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야 될 내용들을 3월 안으로 소통을 통해서 최대한 내용들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방법들을 연구해서 할 예정입니다.
김수규 위원  어느 분하고 소통하고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지원해야 될 내용들은 학교의 교장ㆍ교감ㆍ교사들이 어떠한 내용들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지 파악을 할 예정이고요.  학부모들은 무슨 내용들을 좀 필요로 하는지 그러한 것들을 3월 안으로 간담회나 회의를 통해서 교육지원청에서 바라보는 내용하고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들을 일단 분석해 볼 예정입니다.
김수규 위원  맞습니다.  우리 교육장님 부임하신 후 각오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 더 구체화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렇습니다.
김수규 위원  그동안 죽 그렇게 파악을 해 왔어요.  해 왔는데 제대로 모니터링이 안 된 상황에서 지금 진행이 돼 왔다는 거지요.  현재 우리 서울시교육청의 비전과 정책, 앞으로 교육의 방향 이런 것을 우리 학부모들은 거의 몰라요, 그동안 몰라왔고.  그래서 그런 어떠한 민원이 발생된다 하더라도 학교에 민원을 제기하고 했지만 그것도 그렇게 원활하게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또 학생들의 교육과 다양한 소질을 발굴하는 데 또 많은 노력을 해야 되는데 지금 이 내용에서 본 것과 같이 교사분들의 생각이 어느 한계에 머물러 있다, 그것을 일깨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학부모들에 대한 의견수렴을 제대로 해야 된다, 그런데 의견수렴이 학교에 관심이 있고 단체에 소속된 분들만이 의견수렴을 내는 거예요.
  이분들은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의 어떠한 지시가 내려오면 바로 움직이는 그런 행동대 같은 단체이기 때문에 그분들은 의견수렴 할 필요가 없어요, 다 협조적이고 잘하기 때문에.  그 외 학부형들에 대해서 의견수렴을 좀 해야 되고, 우리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 이런 걸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려면 소규모로 모집을 해서 간담회라든가 이런 것을 해서는 안 되고 대규모로 분리를 해서 동대문구면 동대문구, 중랑구면 중랑구 이렇게 전체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모시고 학생들도 함께 어떠한 의견수렴을 한다든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교육청의 교육방향, 정책, 비전을 설명도 하고 또 의견수렴도 하고 모니터링을 해서 교육정책에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었고요, 또 요청도 했는데 그게 실현이 안 되고 있었어요.  앞으로는 좀 힘드시지만 학교지원센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민원이 발생이 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고 아까 조금 전에 발표한 남부교육지원청의 사례가 하나 있는데요,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우리 동대문구가 사실은 많은 문화자원이 있고, 또 문화행사도 많이 있고 그래요.  그런데 그것을 제대로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동대문구의 학생들이 그러한 문화체험을 하고 그 문화체험에서 어떠한 자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몇 년 동안 창조적 문화발전을 구현하기 위해서 본 위원이 자치구에서 예산을 확보해서 학생들에게 뮤지컬 공연을 계속 보여 주는 계기를 가져보자, 뮤지컬 공연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그 문화체험을 통해서 학교에서 목표로 하는 교육을 이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뮤지컬을 통한 교육이 또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뮤지컬 공연을 계속 지속적으로 해 왔거든요.
  그런데 뮤지컬 공연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하는 교육을 외부에 있는 사회인들이 어떤 역할을 해 보자 해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되지 않았어요.  왜 안 됐을까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전에 안 됐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분석은 못 했고요.  그러나 제가 성동에 국장으로 있을 때 학교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부적응 학생들을 데리고 뮤지컬 연습을 1년 동안 시킨 다음에 무대에 올려준 사례가 한 번 있었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러한 내용들을 시작을 한번 해 볼, 제가 또 했었던 그러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한번 할 예정인데요 일단은 기존에 해 왔던 내용들이 무엇 때문에 부족해서 제대로 성공적으로 못 했는지 다시 한 번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규 위원  지금 여기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이 다 오셨잖아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김수규 위원  학교지원센터가 별도로 팀이 구성이 됐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되는데 그 뮤지컬이 성공을 못 한 것이 제가 분석을 해 봤더니 선생님들이 학습 외에 학생들을 위한 이런 역할을 하는 데 좀 꺼려해요.  그런데 역으로 반대로 우리 자치구에서 예산을 가지고 하려고 하니까 안 됐는데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하니까 이게 돼요.  학부형들의 요구를 선생님들이 들어주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시교육청의 교육방향이라든가 비전 이런 정책설명회를 대대적으로 할 때 학부형과 학생들을 전체적으로 다 오실 수 있는 분들을 모셔다놓고 자치구의 예산으로 뮤지컬 공연도 하면서 또 의견도 수렴하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전 교육지원청이 다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자치구하고 민관학이 함께 연계해서 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 따라서 이번에 부임하셨으니까 자치구하고 잘 협의하셔서 학생들에 대한 문화체험과 문화체험에 의한 교육 그리고 예술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동대문구나 중랑구나 사실은 자체적으로 생산능력, 자립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요.  자립도가 높지 않은데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게 문화발전이거든요.  그것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그러한 교육을 통해서 세계적인 명성 있는 그런 훌륭한 사람들이 자치구에서 탄생함으로써 그 자치구의 지역발전에, 학생들이 성장을 해서 또 어른이 돼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있어서 상당히 역할을 하더라고요.
  동대문구의 은석초등학교 아시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김수규 위원  거기에 이상화ㆍ모태범 스케이트 선수 이런 분들도 그때 당시에 많은 경험, 체험을 통해서 자질을 개발하고 소질을 개발해서 이렇게 훌륭한 선수들이 되고 국위 선양을 했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고 우리 동대문구의 문화예술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을 잘 귀담아들었고요.  저희 서울시교육청에서 협력종합예술이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주요 정책사업으로 해온 지 한 2년 이상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동대문구나 중랑구 관내 학교에서도 상당부분 뮤지컬이나 예술활동에 대한 지도가 잘 이루어져서 우수사례도 상당히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내용을 발굴해서 일반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수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양민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민규 위원  영등포 4선거구 양민규 위원입니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료요청 좀 드릴게요.  수업나눔교사단을 63개 교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를 해 주셨는데요 이 현황 자료 좀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강당 겸 체육관 증축 10개 교 추진현황 이 자료도 부탁을 드리고, 세 번째로 꿈담학습카페를 5개 교 구축하고 있다는데 설치계획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양민규 위원  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학교운영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개별학교에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제가 학교운영비의 목록을 잘 알고 있지는 못하고요.  대부분은, 제가 학교에 있을 때 경험을 말씀드리면 경직성경비, 각종 공과금이라든지 그런 내용, 교수학습활동비, 그다음에 인건비, 그런데 경직성경비는 인건비나 각종 세금, 시설유지비라든지 이런 부분이 해당되고 있는데 교육과정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약한 것으로 그렇게 통계가 있습니다.
양민규 위원  본 위원이 왜 갑자기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면 사실은 교육청의 각종 사업에 있어서 성과를 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서 인센티브를 보통 학교운영비로 지원을 하고 있어요, 각종 사업들.  예컨대 개별학교의 여러 가지 사업들에 있어서 인센티브를 많이 받는 학교가 있을 수 있지요.  그렇게 되면 그 운영비를 도대체 어디에 쓰고 있는지, 타 학교보다 굉장히 인센티브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실은 이게 적합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하고, 또 하나 결산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본 위원이 이런 질의를 드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우리 교육청에서 보면 개별학교에 돈 내려 주는 것까지, 인센티브로 운영비 몇 천 얹어서 주는 것까지만 담당을 하고 사실 결산부분은 개별학교에 있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산을 하는 시스템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또 운영위원회에 계시는 운영위원님들이 그것을 꼼꼼히 들여다보느냐, 그리고 결산을 FM대로 잘하고 있느냐 이런 것들을 우리가 바라봤을 때 동의하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거지요.  심지어 동료위원님들이 다른 질의시간에 말씀을 하셨지만 사업설명서도 없이 그냥 숫자만 나와 있는 결산서로 대체하고 그냥 동의해 주고 끝나는 형식적인 결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그런 게 현실인 것 같더라고요.
  예컨대 작년에도 우리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항상 논란이 됐던 평등예산제와 관련해서도 적합하게 사용됐는지라고 했을 때 사실은 개별학교에 우리가 공문처리해서 받아봤을 때 이상한 데 자꾸 사용이 돼요.
  그러니까 적어도 평등예산제라고 함은 다문화 학생이 많거나 탈북자 학생, 그다음에 생활이 굉장히 어려운 학생들의 숫자를 매겨서 적어도 거기에 대해서 지원하기 위해서 인센티브를 더 주고 예산을 더 배분을 하는데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실은 집행이 이루어지면 큰 문제가 없을 텐데 퇴직교원들 퇴직금 적립하고 있는, 이런 현상들이 작년에 저희가 보고를 받았을 때 있었어요.
  물론 그때 당시에 예산담당관께서는 개선하겠다고 얘기도 하고 대응방안도 이러이렇게 개선이 됐다고 주장을 했지만 시스템상 그걸 명확하게, 교육청 차원에서는 그냥 지침이나 공문 정도 내릴 사항이지 끝까지 추적해서 점검이 안 이루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이건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그러면 개별학교에서 운영위원회가 제대로 그걸 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이지요.  형식적으로 그냥 교장선생님께서 이렇게 이렇게 하니까 운영위원장님께서 회계에 대해서 명확히 잘 모르는 측면도 있고 또 학부형들 위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다 보니까 사업설명도 없이 수치만 놓고 그냥 통과시키는 의례적인, 형식적인, 요식적인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굉장히 큰 문제다, 물론 우리 남부 교육장님께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닙니다.  교육청의 전반적인 문제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적어도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는 심각성을 가지고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한번 질의를 드렸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 부분에 대해서요 지금 각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너무 형식적인, 세부 사업설명 자료도 없이 이렇게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저희가 말씀을 새겨듣고,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라든지 학부모 연수라든지 이런 과정에서 단위학교의 인센티브 부분에 있어서는 특별히 목적에 맞게 활용되는지, 또 학교의 형편에 맞게 다문화 학생이 있고 탈북 학생이 있는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행하도록 연수를 하겠고요.
  그다음에 학교운영위원회에는 예결산소위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학부모 위원들 전체가 그 자료를 자세히 섭렵하지는 못하지만 예결산소위원들한테는 자세한 자료가 사전 회의 전에 발부가 되고 그 부분을 숙지하고 회의가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혹시라도 미흡한 점이 있다면 소위원회에서 철저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연수를 통해서 안내를 하겠습니다.
양민규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교육장님, 한 가지만 더 그것에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예컨대 인센티브가 많은 학교가 있습니다.  사업을 잘해서 타 학교에 비해서 대략적으로 한 5,000만 원 이상 더 예산 교부를 받았어요.  그런 학교에서 운영비로 사용하다가 남는 금액이 존재할 수 있지 않습니까, 현실적으로.  그런 경우는 많습니까?  그리고 남는 금액이 있다면 그러한 것들은 교육청으로 반납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반납하지 않습니다.  인센티브로 받은 내용은 학교 안에서 자체처리를 하는데 그 인센티브 내역 자체를 어떤어떤 범위에 쓰라고 제한하는 인센티브가 있고, 그렇지 않고 그 금액이 크지 않을 경우에는 먹는 데만 쓰지 말아라 이런 식으로 있는 것도 있고, 또 제한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인센티브 유형에 따라서 학교에서 어떤 형태로 예산이 활용되고 있는지는 저희가 한번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민규 위원  남는 학교가 전혀 없다는 취지의 말씀이시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그런 인센티브를 반납한 경우는 없습니다.
양민규 위원  다음 몇 가지만 간단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이것은 주요업무 보고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얘기인데요.  우리 관내의 도신초등학교 체육관 부지가 결정이 됐습니까, 학교 측에서는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는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도신초등학교뿐만 아니고 여러 학교들이 체육관 부지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학교장님하고 학부모님들하고 또 지역사회하고 원하는 위치가 많이 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저희가 위치선정을 위한 설계용역을 주어서 전문가들한테 어디에 설계해야지만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양민규 위원  그러면 용역을 주신다는 의미로 해석을 해야…….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학교에서 요청을 하면, “우리가 이런 것 때문에 고민이 된다, 그러니 위치선정을 위한 설계용역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하면 교육청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양민규 위원  네, 그렇군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대동초 대동관, 대동 체조부가 존재하지요.  전용부분이어서, 실은 학교 측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우리 아이들이 실질적으로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체육관을 이용해야 되는데 체조부 아이들 전용구장이 돼서 이용하지 못하는, 실질적으로는 체육관이 없는 거지요, 체조부 전용 체육관이다 보니까.
  그런데도 이게 TO로 잡혀 있어서 실질적으로 체육관이 있는 걸로 인식이, 교육청 통계에는 잡힐 수밖에 없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됩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대동관의 경우에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체조선수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기 위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근 영남중학교에서는 체육관 체조실을 이용하는 체조학생들을 수용해서 같이 합동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수용할 의향도 있다고 하고 일부는 대동초등학교에서도 그렇게 원하고 있는데 단지 학생들과 학부모가 5분 내지 10분의 이동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 장소를 활용하는 선수들이 활용을 꺼리고 있는 상태인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학교가 운동장도 좁고 대동관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체육관을 증설하거나 또는 실내공간에, 지금 이 미세먼지가 어느 단위학교 몇 학교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실내공간에 여유공간이 생기면 마치 특별실처럼 한 실이나 두 실의 실내 안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요즘 최근에 뉴스포츠…….
양민규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제가 한 가지 거꾸로 우리 교육장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동관이 그냥 체육관으로, 1층 체육관입니다.  그 위에다가 실질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을 증축개념으로 한다면 어떻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하중이라든지 높이라든지 이런 것은 기술적으로 파악을 더 해 보고요.  지금 증축문제를 제안해 주셨기 때문에 한번 해당부서에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민규 위원  검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양민규 위원  그다음에 우신초 석면제거사업, 도서실과 관련해서 일전에도 한번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 다 추진되었습니까? 어떻습니까?  추진되고 있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또 증축을 하게 되면, 그것은 유치원 증축과 맞물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일단 3월 1일자로 병설유치원을 만들고, 또 2학기 때 증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증축이 이루어지는 공간과 같이 함께 해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양민규 위원  그게 몇 월 정도 되는 겁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석면과 함께 하기로 말하면 석면공사는 여름방학 기간이 너무 짧아서 여름방학에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석면공사를 함께하게 되면 겨울방학 중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양민규 위원  여하튼 잘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궁금한 것 한 가지가 더 있는데요.  9월에 거점형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구축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이것은 영림초에 예정돼 있는 것 그걸 얘기하는 건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맞습니다.
양민규 위원  그런데 아직까지 공사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9월까지 거기에 다 완료가 되는 건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게 교실을 완벽하게 새로 짓는 게 아니고 기존에 있는 교실을 리모델링하는 차원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양민규 위원  그 위치까지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데요.  기존에 있는 교실이 아니고요, 뼈대골격은 있지만 거기 위에 다시 건물을 지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전혀 움직임이 없는데 9월까지 어떻게 구축하겠다는 건지 제 상식적으로는 납득이 안 가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기한 안에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고요 중간중간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양민규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상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상기 위원  장상기 위원입니다.
  남부 교육장님, 유치원 종합감사 계획을 수립했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남부 교육장 이일순입니다.
  네, 수립했습니다.
장상기 위원  몇 개 수립하셨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올해 2019학년도에 30개 사립유치원을 실시할 예정이고요, 나머지는 내년에…….  저희가 61개 유치원이 있는데…….
장상기 위원  그래서 61개에서 30개 하는데 인력이나 이런 게 가능합니까, 30개 하는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이번에 감사인력을 지원해 주시고, 또 감사를 2개 팀으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1년 내내 하는 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초등학교ㆍ중학교 감사는 축소되고, 또 학교자율 종합감사 체제가 작년부터 이루어졌는데 그런 대상학교는 늘리고, 이래서 상대적으로 사립유치원을 집중해서 감사를 운영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장상기 위원  그래서 각 교육지원청별로 보니까 올해 30개씩 목표를 잡으셨더라고요.  그래서 30개 잡고 내년도에 나머지 30개 하면 전체적으로 한 600여 개 되는 사립유치원 감사는 다 하는 것 같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그런데 30개를…….  사실 지금 현재 감사인력이 3명에서 4명이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현재 시민감사관도 파견해 주시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파견해 줘도 좀 무리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이 그동안 계속적으로 해 왔으면 참 하기가 좋은데, 5년으로 나눠서 한다고 하면 사실 몇 개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2년 만에 전체를 다 해야 되는 부분이고 또 사회적인 이슈가 돼 있어서 더더구나 이번에는 철저하게 해야 될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각 교육지원청별로 어려운 부분은 있겠지만 올해 정말로 목표를 유치원 종합감사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 실시하잖아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오면서 거의 문제가 되지 않은 데는 처음 하는 거잖아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습니다.
장상기 위원  그래서 사실은 그 감사 매뉴얼도 어느 정도 정리를 해서 일관성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기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 다 계시지만 그 부분은 좀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연말에 저희들이 행정사무감사할 때도 한번 보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그리고 지금 각 학교에서 문제가 되는 게 학폭위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학폭위를 열어서 모든 학생들이 다 죄인화 되는 것 같고 또 선생님들은 선생님들대로 갈등하고 또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굉장히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있잖아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교육청에서는 대책을 세우고 계신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조직개편의 가장 핵심내용 중의 하나인데요 학교통합지원센터가 과 안에 2개 팀으로 크게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한 개 팀은 교육과정지원ㆍ운영이고요, 한 개팀은 학교폭력과 관련된 부분,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학교가 쟁송 장소화 돼 있기 때문에 그러한 걸 예방하기 위해서, 특히 학교 간 학교폭력 사안이라든지 또 다른 외부인과 관련된 학교폭력 사안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학교폭력에 관련된…….
  이게 11개 교육지원청이 약간 양태가 다른데요 저희 교육청 같은 경우에는 초등장학사, 중등장학사,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변호사, 그다음에 그 학교폭력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주무관님들, 그다음에 위센터, 학교폭력은 결국 사전예방 교육, 사후에 또 여러 가지 네트워킹이 필요한 일들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포함돼서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고요.
  또 한 가지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법률과 시행령 개정 이전에 할 수 있는 일과 개정 이후에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서 저희가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장상기 위원  사실은 법률을 봐도 크게 없습니다, 제재하는 부분도 없고.  그렇지만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일선 교육현장에 맡겨놓고 뭐가 문제가 되면 학폭위 열어서 처벌할 학생은 처벌하고 또 좀 심하다 싶으면 빨리 전학가라 하는 부분이고, 그렇잖아요?  그 외에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하다보니까 계속적으로 갈등이 있고 선생님들은 선생님들대로 힘들고 부모들은 부모대로 불만을 갖고 있는 그런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교육청에서 좀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 이번에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그런 부분들이 되니까, 특히 폭력ㆍ성폭력 관련해서는 이런 형태로 해서 사안을 처리하는 전담 장학사님이 계시겠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학사님과 주무관님이 계십니다.
장상기 위원  그래서 그것은 철저를 기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지금 일선 학교현장에 가보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게 그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우리 교육장님들 다 계시는데 무슨 사안이 나왔을 때 구성원들의 의견을 물어보잖아요?  찬반의견을 물어보잖아요?  그런데 찬반의견을 물어봐야 되는 건지 의심되는 데가 굉장히 많습니다.  왜, 찬반의견을 물어보는 것은 어떤 의도로 물어보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사항이거든요.
  실례로 예를 들어서 석면공사를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학부모들한테 의견을 물어보면 아주 설문지를 이상하게 해 놓으면 안 하는 것으로 다 100% 나오는 거고요, 또 학교장의 의지가 있어서 이번에 공사해야지 그러고 몇몇 학부모들한테 이것 찬성해야 된다 하면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학교 측에서 물어봐서 우리 교육청에다 답변했을 때는, 교육청에서는 하는 게 뭐냐 하면 학교에서 의견을 내라고 하거든요.  학부모들 의견을 내라고 하는데 그것은 제가 봤을 때 교육정책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찬반의견을 물어야 될 부분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교육청에서 주관이 돼서 해야 될 부분들, 이것은 안 해야 될 부분들로 어떤 구분이 어느 정도는 정립이 돼 있어야 하고 정말로 첨예하게 이것은 해야 될 것인가 말아야 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물어봐야 될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교육청의 방침인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학교 학부모들 의견을 물어봐라, 아이들 의견을 물어봐라 이런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교육장님들이 그 부분은 지양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각 교육청마다 다 똑같습니다, 그 부분이.  받아보면 다 똑같은 부분인데 그것은 좀 지양해 주는 걸로 하고…….
  제가 연말 행정사무감사 때 학교별로 의견 물어본 것 혹시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자료요청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의견을 물어봤는지를 볼 거고요.
  그리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은 이번에 가셨으니까 오래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한테 물어보겠습니다.  올해 혹시 병설유치원 개설했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습니다.
장상기 위원  몇 개 유치했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병설유치원 개설한 게 올해 3월 1일자거든요.  2개하고 단설 하나하고…….
장상기 위원  단설 하나하고?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그리고 9월 1일자 개교 예정인 유치원이 있습니다.
장상기 위원  우리 남부교육지원청은 굉장히 많이 했네요.  병설유치원은 사실은 쉽지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학교에 가면 교실이 부족하다 그러는데 우리 교육장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지금 공립유치원, 공립유치원 하지만 단설유치원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고, 또 여러 가지 예산도 많이 들어가다보니까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병설유치원을 유치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문재인 정부에서는 2022년도까지 40%로 늘리겠다고 하는데 이 상태, 지금 현재 일부 사립유치원들의 행태를 보면 70% 이상 늘려야 됩니다.  그래야지만 그런 부분이 없어질 거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병설유치원 유치하는 데 좀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 주십사 하는 그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장님한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겠습니다.
장상기 위원  그리고 혹시 올해 특수학급 신설한 데가 있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그 자료는 제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다.
장상기 위원  지금 특수학급들을 보면 병설유치원하고 똑같습니다.  학교장님들이 싫어하거든요.  교육법에 의해서는 반드시 특수학급을 두게 돼 있잖아요.  강제규정입니다, 이 부분도.  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없는 게 아니고 어느 학교든지 다 동일하거든요.  특히 요즘 세대는 장애학생들이 많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장애인 통합 특수학급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것도 학교장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거의 안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강서 교육장님도 계시지만 사실은 적극적으로 직접 찾아다니면서 유치하다보니까 굉장히 많이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직접 찾아가서 필요한 부분은 다 가서 해야 된다고 하다보니까 학교장님들도 많이 동의를 해 주셔서 만들었는데 병설유치원 특수학급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이 좀 나서서 해 주십사 하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관심을 갖겠습니다.
장상기 위원  그렇게 하고요.
  제가 이것은 한번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학교에 가면 입학식, 졸업식 하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학교 행사를 많이 합니다.  정치인들이 가도 됩니까, 안 됩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제가 알기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입학식, 졸업식과 관련된 안내를 꼭 보내줍니다.  그래서 이때는 가능하다 그러는데 이번에는 가능한 걸로 그렇게 나와 있고요.  또 선거 때도 어디까지는 할 수 있다 이런 게 아주 상세하게 자료가 나옵니다.  그래서 그대로 하도록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단위학교에.
장상기 위원  지도를 하고 있어요?  제가 봤을 때 일선현장은 아닙니다.
  그러면 좋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정치인들이 갈 수 있다, 그러면 정치인들이 가서 인사말을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장상기 위원  있게 되어 있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장상기 위원  그런데 일선현장에서는 정치인들이 가서 인사말하면 큰일나는 줄 알거든요.  그렇다고 정치하시는 분들이 가 가지고 인사말 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역주민들 의견을 듣고 수렴하기 위해서 가는 부분도 있고, 또 어떻게 하다보면 학교에 가는 부분인데 일선학교에서는 야, 이것은 심하다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계속적으로 교장선생님들 워크숍도 교육지원청에서 많이 하고 계시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겠습니다.
장상기 위원  그런 부분들은 우리 교육장님들이 좀 해서 정말로 선거기간 중에 인사말 하는 건 아니다 생각하면 상관이 없는데, 그리고 사실 선관위에서 해석할 때 어디든지 가서 자기 지지를 해 달라든가 이런 것 안 하면 다 가능합니다, 그 부분이.  너무 해석을 크게 할 필요는 없고요.  이런 부분들이 이제는 입학식도 다 끝났고 앞으로 학교 행사들도 있겠지만 또 필요에 의해서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도와주려면 도와드리지 거기 가서 방해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정치인들이.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습니다.
장상기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교육장님들 오늘 다 이왕 연초니까 오셨는데 그런 부분들, 아까 얘기했던 몇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교육장님들이 나서서 일선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겠습니다.
장상기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 위원  최선 위원입니다.
  조직개편 조례안을 저희가 심의하면서도 가장 쟁점이 되었던 게 이번에 새로 3월부터 업무를 하게 되는 학교통합지원센터입니다.
  먼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서 11개 교육지원청 전체를 대표해서 나오셨으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박혜자입니다.
최선 위원  우리 11개 지원청의 모든 센터에 인원배치가 된 거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최선 위원  그런데 지금 잠깐 열한 곳의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여섯 곳은 업무분장 조직안내가 되어 있고요 5개 지원청은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홈페이지만 보면 아무도 있지 않은, 그러니까 그림은 똑같이 내려왔나 봐요, 서울시교육청에서.  그래서 여러분들 2국 1센터 7개 과는 보여요.  그래서 나머지 과는 다 들어가서 어느 분들이 업무분장 되어 있는지 이름, 전화번호, 업무내용 해서 들어가 있는데 5개 지원청은 그냥 백지상태라서, 그것은 거명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안내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알겠습니다.
최선 위원  다행히 동부하고 남부는 되어 있더라고요, 안내가.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감사합니다.
최선 위원  그리고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업무분장이 대략 되어서 진행을 하게 될 텐데 그러면 우리가 가장 사실 기대하고 있는 건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단위학교, 일선학교가 좀 부담을 덜게 될 거야 하는 기대가 가장 컸거든요.  그리고 현재까지도 그렇게 알고 있고요.  그러면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되고 업무가 시작되면서 학교폭력 사안을 다루는 프로세스가 뭔가 달라지는 걸까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위원님, 제가 평생진로교육국에 있을 때도 질의하셔서 답변했는데요 일단 최대한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힘들어하는 부분들을 저희 교육지원청으로 다 담아 안아서 해결해 가는 방향으로 지금 하고 있는데 폭력법 개정을 위해서 발의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법에 대해서 개정된 이후에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이 있지만 그전에라도 법 개정하고 상관없는 저희 공동자치위원회나 또는 관계회복조정기구나 갈등조정을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 부분들, 또 학교현장에서 폭력대책자치위원회로 진행해 나가는 데서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민원에 해당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한 내용들을 파악해서 현장에 나가서 적극 지원하는 쪽으로 최대한 끌어안을 수 있는 것들은 지금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니까 어디서부터 관여가 되는 걸까요?  학교폭력 사안이 생겼어요.  그리고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시는 분께서 “이건 반드시 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다뤄야 됩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 그러면 열릴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현재 법상으로는 단위학교에서 자치위원회를 열 수밖에 없는 그러한 입장이라서, 그런데 그 자치위원회에서 학부모들이 재심청구를 해서 가장 불만을 제기하는 게 피해자와 가해자가 만날 수 없게 한다, 그게 접수가 되면 일절 딱 그냥 거리를 두고 만날 수가 없어서 화해신청을 하거나 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어도 떼어놓는 그러한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그러한 것을 해소하는 갈등조정기간을 두었고요.
  그다음에 폭력이 일어난 사전이나 사후에 이 아이들이 관계회복을 할 수 있는 그러한 것들도 저희 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원할 예정이고요.  그러니까 단위학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자치위원회는 학교에서 열되 그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과정에, 처음이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족한 디테일한 부분들은 저희들이 나가서 컨설팅 해 주고 같이 협력해서 도와주는 차원으로 하고 있고요.
  공동 자치위원회로 여러 학교가 해당되는 것은 저희 교육지원청에서 모두 일괄해서 자치위원회를 소집해서 교육청에서 다 해결하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명백하게 드러난 내용들은 그 내용들입니다.
최선 위원  이게 아마 또 사안들이 생겨서 프로세스가 한번 돌아가 봐야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 모두 사실 알 수 있는 거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최선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튼 폭력 사안이라고 하는 게 너무 다양하고 이래서 서로 상처들도 많이 되고, 일선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을 절대 맡지 않으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현안이고, 그리고 그런 것도 있더라고요.  일선 담임선생님들께서 전화번호는 어쨌거나 공무를 위해서 공개한 건데 괴롭히시는 부모들도 계시더라고요.  사안이 딱 걸리게 되면 낮이고 밤이고 할 것 없이 계속해서 해당 교사를 너무 막 괴롭히고 이래 가지고, 말씀 들어보면 아예 담임 개인의 핸드폰번호가 아니고 공무 핸드폰을 열어줘야 되는 것 아니냐, 즉 업무시간 이외에는 집에 가져가지 않는 폰을 하나 개설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도 사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에피소드가 많지 않다 하더라도 한분이 그 사안이 끝날 때까지 괴롭혀도 굉장히 개인적으로 괴롭고 이럴 것 같아서, 그래서 제가 있는 교육지원청에 관련해서 협의회에 가보면 일선 교사 중에 이런 일이 생기고 나면 하여튼 엄청나게 몸과 정신이 피폐해지는 경우들이 많아서 이번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잘 해서 그런 어려움들이 잘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은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기대하는 바가, 다들 위원님들도 마찬가지지만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계속해서 질의를 드리면 이게 용처가 궁금해서, 교실혁신 운영비라고 해서 100만 원에서 150만 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초등학교…….
최선 위원  어떤 것에 쓰이게 될까요, 이 금액이?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본청에서 올해 신규로 처음 예산편성 한 걸로 위원님들이 도와주셔서 지금 나와 있는데요.  저는 사실은 실ㆍ국장회의 때 그것을 토론을 했을 때 교수학습 개선을 위해서 많은 학급의 선생님들이 이 예산을 받아서 노력을 할까 하는 의아심이 있었는데 동부교육지원청에 내려와서 현황을 살펴보니까 저희는 90개 학급에 150~200만 원 차등지원을 하게 되어 있는데 신청한 학급 수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단독으로 우리 반 아이들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서 내가 필요 시 자료도 구입하고 수업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간다는 그 차원에서는 한 200만 원 정도 주고 2~3개 학급이 연합을 해서 뭉쳐서 할 경우에는 조금 더 차등지원으로 구분해서 주게 되어 있는데 지금 저희 동부에도 신청한 학급 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90학급에 원칙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서 줬는데 너무 많다보니 이번에는 한 197개 정도의 학급으로 저희들이 지원비를 좀 낮춰서라도 예산편성을 해서 교부를 해 주고, 이렇게 의욕이 있을 때 이 예산을 줌으로 인해서, 교수학습팀이 학교통합지원센터에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수업개선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컨설팅도 해 주고 이분들을 모아놓고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현재 지원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니까 많이 신청한 내용이 뭘까 궁금해서 여쭤본 거였는데, 그러면 진행하고 나서 나중에 자료로 살펴보든지 하겠어요.
제 생각에는 아마 학습준비물이야 준비물 준비실이 있으니까 거기서 어느 정도 될 텐데 이걸 가지고 선생님들께서 어떤 걸 요청을 할까, 교구재일까, 실제 이 100만 원의 용처가 궁금했던 거였고요.  알겠습니다.
  자유학기제도 있고 창체시간들도 보니까 예전에 저희가 학교 다닐 때와 비교하면 국영수랑 비슷하게 일주일에 3시간 이렇게 돼 있던데 어떤 게 걱정이 되느냐면 교과수업 이외에 나가서 많이 체험하고 이럴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건 좋은데 갈 수 있는 곳이 진짜 많냐,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진짜 많냐 이게 제일 걱정이고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가 없는 건 아닐까 이런 고민이 되는데 관련해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지금 위원님 고민하시는 부분은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진로체험이나 자유학기제를 통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장소들이 있으면 참으로 좋은데 아무래도 서울시교육청 해당부서에서 해마다 발굴을 많이 해서 안내는 하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니까 홈페이지에 안내하거나 단위학교 그 지역에 가볼 수 있는 분야별로 이런 안내를 하고 있는 건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리고 지역교육청에서도 진로직업센터나 또 교육청 자체에서도 발굴하려고 상당히 노력을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정적인 생각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지금 그래도 많이 발굴이 돼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선 위원  어쨌거나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핵심적으로 하시는 간부님들이 다 와주셨는데 여러분들이 사실은 현장에서 더 많이 뵙게 되는 분들이고 저희와 많이 접하게 되는데 앞서 장상기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애매한 상황들이 많이 생길 때 여러분들이 좀 관리를 해 주십시오.  난망한 상황들이 진짜 많습니다.
  특히 다음번 졸업식에서는 저희가 가서 인사말 못 해요, 선거일에 임박했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이었는데 참 교장선생님하고 얼굴 붉히기도 뭐하고 그래서 일부러, 우리 성북강북 교육장님도 와 계시지만 말씀드려서, 참 그렇게 야박하게 할 필요가 뭐 있나, 굳이.  그래서 그런 섭섭한 말씀도 드리고, 어떤 건 해소되기도 하고 어떤 건 그대로 교장선생님이 귓등으로 들으시는 경우도 있고 많이 겪었습니다만 그런 상황을 일일이 저희가 시교육청 본청에 말씀드릴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그런 가교역할을 잘 해 주시길 당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래서 이번을 기회로, 현장에서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오시지 말라는 이런 부정적인 것보다 응대하는 법을 잘 몰라서 그런 경우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에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여기 11개 교육장님들하고 머리를 맞대서 저희들 나름대로의 통일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교장님들 연수 때 한번 안내를 하는 걸로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최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조상호 위원님 하시고 그다음에 최기찬 위원님 하시고요.
조상호 위원  조상호 위원입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은 자주 봬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여쭙겠습니다.
  남부에 보면 유아교육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해서 병설유치원 학급 수를 늘린다 그래요.  그런데 항동유치원이 신설이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맞습니다.
조상호 위원  9학급인데 이것을 11학급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거기 개발수요가 있기 때문에 입주민들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서 지금 공간은 그렇게 조성이 돼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면 유아수용계획이 세워져서 이렇게 다 늘리려고 하는 건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습니다.  입주시기에 맞추어서…….
조상호 위원  전 교육지원청들이 학급 수를 지금 다 일괄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항동유치원의 경우에는 2019년도 원아가 몇 명인지 아세요, 이번에 모집된 원아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176명입니다.  등록인원이 157명입니다.
조상호 위원  항동유치원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맞습니다.
조상호 위원  제가 알기로는 40명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제가 오늘 아침에도 확인을 하고 온 숫자인데요 그 부분은 저희가 확인해서…….
조상호 위원  등록 수를 확인 좀 해 주시고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조상호 위원  그다음에 공립유치원을 40% 조기 달성한다고 해서 계속 학급 수를 늘리는데, 남부 정심초 병설인가요 거기는 원아 수가 상당히 적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그렇습니다.  남부 정심초 병설유치원은 위치가 언덕부분에 있고 그래서 본청에 통학버스를 신청하고, 그다음에 그 유치원이 언덕에 있는 반면에 뒤에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숲 공간으로 바로 이어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홍보가 덜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2월에 원감하고 교사들이 배치가 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체는 통학버스가 배정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가장 관건인 것 같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 다른 유치원을 증설하거나 신설할 때도 원아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하셔야 돼요.  무작정 지어놓고 모집하기보다는 유아수용계획을 제대로 세워서 제대로 된 모집을 할 수 있게 하셔야 될 것 같고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다음에 민주적 학교 의사결정 문화를 위해서 애쓰신다고 했는데 저도 일선학교에서 학운위 위원님들을 보면 교직원이 있고 학부모위원이 있고 지역위원이 있잖아요.  그런데 어느 학교에서는 교원이 운영위원장을 하고 있는 데도 있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없습니다.  교원은 할 수 없습니다.
조상호 위원  법에 할 수 없게 돼 있잖아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조상호 위원  두 군데 있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것은 규정위반입니다.
조상호 위원  규정위반이지요?  제가 받은 자료에는 두 군데가 있더라고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것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또 어떤 학교는 거기 강사분이 지역위원으로 들어와서 학운위 위원장을 하고 계세요, 퇴직교원인데.  이것도 적절하지 않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강사 신분이 어떤 강사인가에 따라서, 방과후 강사는 할 수 없게 학교운영위원회 규정에 나와 있습니다.  그 이외의 강사는 지금 규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강사도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제척의무가 있잖아요, 회피ㆍ제척의무?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그런 부분은 확인하고 지도하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지도 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학운위 학부모위원님들의 가장 큰 애로점은 학운위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교육이 없습니까?” 했더니 “교육이 있긴 있는데요 재미없어요.” 그래요.  학운위 위원들의 교육을 좀 내실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냥 형식적으로 하지 마시고.  거기에 필요하다면 우리 위원님들을 초대해 가지고 민주주의의 체계 내지는 현장에서 듣는 회의문화 이런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리고 만약에 교육감님이 어떤 학교의 졸업식이나 입학식에 가면 교육감님은 축사합니까, 안 합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하십니다.
조상호 위원  교육감님은 정치인이에요, 아니에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정치인이시지요, 선출직이니까요.
조상호 위원  그런데 하면 안 된다고, 아까 교육장님께서 말씀은 안 하셨는데 일선학교에서는 시의원이 가면 정치인으로 봐요.  정치인이 아니고 정치인 플러스 교육청의 감독기관이에요.  그래서 저는 축사를 하라고 해도 안 하고 오라고 안 하면 안 갑니다.  그런데 현장교육을 많이 중요시하잖아요.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제도에 대해서 책으로만, 칠판에서만 가르치지 현장에서 저 사람이 시의원이구나, 저 사람이 국회의원이구나 이런 걸 접할 수 있는 게 흔치 않잖아요.  그런 것도 하나의 교육과정일 수 있는데 너무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합리적인 방법을 마련했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요즘에 계속 학생들이 입학식을 많이 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하는데 이런 소리를 들었어요, 오리엔테이션이나 입학식을 했는데도 학교에서는 안내해 주는 게 없다, 예를 들어 학칙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안내를 전혀 안 해 줘요.  그래서 “언제쯤 그것을 알려 줍니까?” 했더니 “글쎄요, 한번 알아볼게요.” 하고, 선배 학부모님들한테 물어봤더니 “절대 안 알려줄 걸요.” 그러면 “어떻게 알아요?” 그랬더니 그 두꺼운 책에 다 있대요, 그냥.
  그러니까 학교에 기대감과 설렌 마음을 가지고 고학년에 들어가서 적응하려고 하는데 무슨 말을 해 줄 줄 알았는데 아무 말도 안 해 주고 그냥 너는 1반이야, 2반이야, 3반이야만 해 주고 학교에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 건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거의 없다라는 걸 듣고 상당히 의아했는데 사실인가요, 일선학교에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일부 학교는 1학년 예비소집일 때 갖가지 자료를 줍니다.  학교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고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료라든지 여러 가지…….
조상호 위원  초등학교는 좀 되는데 중ㆍ고등학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아, 중ㆍ고등학교요?
조상호 위원  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래서 일부 학교에서는 실제로 전입 교원에게까지 무엇은 어떻게 쓴다, 하다못해 복사는 어떻게 한다, 우리 교내에 있는 기기는 어떻게 활용한다는 자료까지 다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중등은 좀 더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확인을 하고 지도하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가는 애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가는 애들은 많이 듣잖아요.  고등학교에 가면 두발은 어떻게 해야 되고 교복은 어떻게 입혀야 되고 이런 세세한 내용들을 알고 싶은데 전혀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학교 홈피에 들어가서 학칙을 보려고 했더니 로그인 해야만 볼 수 있고, 그래서 미리 오리엔테이션이나 신학기 초에는 충분한 설명, 우리 학교에서는 이것을 중점으로 한다는 교육철학이라든지 지켜야 될 그런 사항을 설명해 주는 게 아이들이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리고 계속적으로 의회에서 말씀드리는 게 학교가 너무 폐쇄적이라는 것을 많이 지적을 하는데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은 학교의 주인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교육공동체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상호 위원  학교 건물이 파손이 됐어요.  그러면 건물을 누가 고쳐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학교, 또 교육청에서 지원받은 예산 이런 걸 가지고 고칩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건물 파손된 것을 교직원의 사비로 고치지 않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조상호 위원  왜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것은 공동체의 것이고 정당한…….
조상호 위원  학교의 주인이 아니니까.  건물이 파손되면 건물주가 고쳐요.  그렇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조상호 위원  그러면 학교의 건물이 파손되면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고칩니다.  그러면 학교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국민입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학교에서는 폐쇄적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있어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학교가 폐쇄적이라는 말씀은 아주 이전부터도 말씀하시고 저희도 일정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폐쇄적이라는 데 가장 접점이 넓은 부분이 운동장이라든지 체육관이라든지 특별실을 쓰기 위해서 신청을 하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여기가 교실하고 연동이 돼 있다, 그래서 보안이 되지 않는다, 학생 안전상 되지 않는다, 이미 그 기간 중에 그 장소를 활용하고 있는 기관이 있다, 이런 부분으로 해서 저희가 미개방학교의 사유도 다 파악을 하고 왜 미개방했느냐, 그 시기도 저희가 묻고 이러기는 하는데요.
  학교에 체육관이 2개인 학교도 있어요, 저희 관내에는.  그래서 그 학교의 교사동 바깥에 있는 거랑 교사동 안에 있는 거랑 실제로 개방현황을 저희가 따로 표를 받아서도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제도에서 저희가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그 공간을 활용하는 기관들이 주로 6개월 단위라든지 1년 단위라든지 장기적으로 그곳을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4~5월이라든지 9~10월 학교 공간을 활용할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그 학교를 활용하겠다고 하면 이미 활용하는 기관이 있다 이렇기 때문에 거기를 장기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기관은 굉장히 불만사항이 있을 수밖에 없어서 저희가 그렇게 1년 이상이라든지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활용하는 수요가 많은 기관일 경우에는 월 1회라든지 월 2회라든지, 그래서 다른 기관도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게 이렇게 여는 그런 제도를 보완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제도 건의를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단위에서 여러 가지 접근성 때문에, 또 교실에 무단으로 들어올 수 있다, 실제로 학교가 개방을 안 할 경우에 왜 개방을 안 하느냐 하면 그런 사례를 또 수없이 얘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시설보완을 통해서 학교의 일반교실에는 접근할 수 없게 이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상호 위원  맞습니다.  그러니까 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한 4시면 다 애들이 하교를 하지요.  그러면 체육관 같은 경우는 사용시간이 저녁 7시 내지 10시까지인데 그 시간에는 학생이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학생의 안전을 위해서 열어줄 수 없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일부 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학생들이 그 시간까지 있기도 합니다.
조상호 위원  없어요.  없는 데가 그런다니까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아, 그렇습니까?
조상호 위원  네.  그래서 일선학교에서는 지원청을 조금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지원청 차원에서 학교를 학교의 주인인 시민에게 돌려주는 차원에서라도 노력을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개방이 원칙이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개방이 원칙입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지요.  개방하지 않으면 반칙이에요.  반칙은 페널티가 있어야 됩니다.  다음 업무보고 때까지 한번 대안을 마련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최기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기찬 위원  최기찬 시의원입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서는 가셔 가지고 지금 한창 업무파악 하고 계실 것이고 워낙 많이 알고 계시니까 다음에 여쭤보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감사합니다.  열심히 파악하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남부 교육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남부 교육장 이일순입니다.
최기찬 위원  11월 말에 공시된 2018년도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서에 보니까 학교폭력의 응답률이 1.8% 정도 나왔어요.  물론 격차는 많이 있습니다만 2015년도 여성가족부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서에 보니까 학교에서의 폭력 피해율이 약 5% 정도 된다고 나왔어요.  물론 3년의 텀이 있으니까 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보겠지만 그것을 감안하고라도 차이가 많이 나지요.
  그런데 제가 걱정되는 것은 우리 남부 관내에는 다문화 학생들이 많지 않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습니다.
최기찬 위원  그래서 학교폭력사태 여기에 우리 다문화 학생들이 어떻게 주어져 있고 실태가 어떤지 교육장님께 한번 여쭤보고 싶어서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제까지 다문화교육의 포커스가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문화나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부터는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고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과 상생과 공존하는 그런 차원으로 교육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세계시민교육지원센터를 만들고 있는 거고요.  실제로 그 부분에 있어서 말이 어눌하고 통하지 않을 경우에는 저절로,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데서는 따돌림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함께 발생을 하기 때문에 단위학교에서 학교 인성교육뿐만 아니고 이런 문화에 대한 이해교육, 또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학교폭력 이런 것과 관련해서 위센터 연계교육이라든지, 저희 남부는 위센터가 다른 교육청에 비해서 한 군데가 더 있습니다.
  본부인 위센터가 있고 SOS위센터가 있고 또 꿈세움위센터, 그래서 가해자 특화교육이라든지 또 가ㆍ피해자 학부모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위센터를 활용하면서 실제로 그 학생들이 제대로 된 네트워크에 연결이 돼서 교육받고 치유받고 하면서 그것에 따라서 일반학생들에게 이해교육을 많이 시키는 다함교육을 저희가 계속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센터 건립에 맞추어서 좀 더 체계적이고 이론적이고 구조적으로 접근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거기에 곁들여서 얼마 전에 다음 뉴스에 나온 것 중에 다문화 학생 중 하나가, 중국에서 전교 3등하고 또 반에서는 1등했던 한 학생이 여기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해 가지고 결국은 자퇴를 하고, 그 원인이 한글을 깨우치지 못함에 따라서 문화회관을 전전하면서 한글을 배우려고 다니는 애틋한 사정을 듣고 우리 공교육의 구멍이 여기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특히 우리 남부는 그런 부분에 좀 역점을 두고 세세한 현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제가 두 가지에 방점을 찍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폭력 이 부분하고요 기초학력 부분 이 두 부분은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될 것이다, 짜임새 있는 그런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그 아이들을 온전하게 우리 아이들로서 키워나갈 수 있다 그렇게 말씀을 여쭐 수 있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것과 관련해서 저희는 15개의 초ㆍ중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그중에는 다문화정책학급을 운영하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교육청에서 지원한다든지 컨설팅 하는 연수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해서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해서 철저히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교육장님, 그리고 한 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금천구라든지 각 구에 다문화 권익을 위한 학부모단체들이 있더라고요, 어머님들 단체.  그런 분들하고도 연결을 해서 교육적 측면에서 또 모니터링 할 건 하고 우리 교육의 정보를 그분들한테 제공할 수 있는 건 하고 해서 그분들하고 연계시스템을 한번 구축해 보는 것도 교육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올해부터는 다문화교육TF팀을, 저희가 기존에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에 그런 동포 커뮤니티의 좌장 격인, 대표 격인 분들을 모시고 같이 이런 것을 논의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기찬 위원  그리고 이일순 남부 교육장님이 관내에서 임기 중에 하고 있는 것 중에, 금천구의 금빛나래탁구후원회 아시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최기찬 위원  그다음에 뮤지컬스쿨을 대표하는 레미제라블 아시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고 있습니다.
최기찬 위원  이게 참 성공된 사례거든요.  우리 교육장님께서 아주 잘하셔서 참 성공된 사례인데 금빛나래탁구후원회가 탁구선수단을 육성하는 것은 지금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한 260곳에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정보를 요청하고 있고 또 서울시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정보를 갖고 싶어 해요.
  그러니까 지역에 뜻 있는 몇 분들이 모이셔서 탁구선수를 육성하자 해 가지고 거기에서 발기가 돼서 초등학교, 지금은 유아까지 한다 그러더라고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다음에 금천구청에서 그 시스템이 워낙 잘되니까 금천구 관내 실업팀까지, 그런 연계시스템으로 해 가지고 지금은 약 70명 정도 육성을 하고 있고 타 지역에서 이쪽으로 와서 탁구선수단의 인원이 되고 싶어 하는 그런 지원자들이 많다 그래요.  아주 공부만 잘하는 학생만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교육청에서 조금만 마당을 펴줘도 참 훌륭한 성과를 나타낼 수가 있는 게 있고요.
  그리고 레미제라블 같은 경우에는 그 자체가 정말 공연할 때 굉장한 호평을 받고 있어요.  왜 호평을 받고 있느냐면 학생들이 영어로, 원어로 하는데 그 한 편을 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영어대사를 외움으로써 그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공감 컨센서스와 어떤 습득하는 노력이 배가하는 그런 교육적 효과가 아주 커서 결국은 뮤지컬스쿨이라는 것까지 확장, 이게 바로 혁신 아니냐는 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좋은 사례가 11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님들하고 정보공유를 해서 이런 페이퍼를 나눠줘서 같이 우리 서울시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공유하겠습니다.  그 레미제라블은 영어교육이나 협업문화뿐만 아니고 금천구에 무한상상스페이스라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3D프린터라든지 디자인한 옷, 그래서 실제로 아마 이번에도 거기 출연진이 입는 옷이라든지 디자인 이런 것들이 학생들 작품이 많이 차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정말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기 끼가 있고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재능 있는 분야에서 키워내는 것도 미래 한국사회의 필요한 인재상입니다.
  그리고 교육장님, 탑동유치원 아시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고 있습니다.
최기찬 위원  탑동유치원 조리실 문제가 대단히 문제가 되고 있고, 그런데 교육장님께서도 관심을 갖고 말씀을 하셨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실행이 안 되고 있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그렇습니다.  조리실을 신설하는 문제는 저희 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조리실을 만드는 공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영양사라든지 조리인력이라든지 기타 기구라든지 이런 부분은 다 같이 종합적으로 예산이 크게 소요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본청 해당부서에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보면 지금 현재는 탑동초등학교가 출산율 저하에 따라서 학생인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실제로 인근 학교의 적정화 계획이라든지 이런 계획에 따라서 학교 정원이 어떻게 조정될지 그것은 본청 해당부서에서 2025년, 2027년까지 지금 계획이 나와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비어 있는 공간을 현재 비어 있다고 조리실을 바로 설치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중장기 계획에 같이 포함해서 검토가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기찬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 검토 좀 잘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올해는 뭔가 가시권에 들어갈 수 있게 교육장님이 노력을 하시고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따로 얘기해 가지고 안 될 것 같아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학교운영위원님들이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존경하는 조상호 위원님께서도 금방 지적을 하셨고 많은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하고 계신데 이 운영위원들이 정말 견제와 협조, 또 서로 상호 학교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주인정신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올곧게 잘 키워낼 수 있게끔 하는 기능적 기구 아닙니까.  그런데 거기 구성하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잘해 주시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온전하게 잘 키우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특히 지역위원 출신 운영위원님들, 학교 학부모 출신 운영위원님들, 교직원 출신 운영위원님들 교육을 별개라도 좀 확실하게 해 줄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제가 오죽하면, 문외한의 제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지역위원 운영위원님 정도는 우리 지역교육청 교육장님께서 때가 돼 가지고 일괄모집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 분 정도만이라도.  지역위원님을 몇 분 쓰게 돼 있지요, 학교운영위원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학생 재적수에 따라 그 비율이 다릅니다.
최기찬 위원  한 분 쓸 때도 있고 두 분 쓸 때도 있고 그런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습니다.
최기찬 위원  이게 학교에서만 모집하고 구성해 가지고 하는 것이 조금은 객관성이 떨어질 수가 있다, 그래서 외부에서 한 분 정도 들어가는데 그래도 외부에서 들어가는 경우에 학교장님 산하 교육청에서 일괄 모집해 가지고 한 분만이라도 같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제안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하는 제안이니까요 이것 한번 검토해 주시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해당 규정을 검토해서 가능한지는 한번 저희가 검토해 보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네, 알겠습니다.  잘하고 계시는 교육장님이시니까 많은 기대와 또 성원을 보내드리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감사합니다.
최기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황인구 부위원장님까지 질의하고 잠시 정회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인구 위원  황인구 부위원장입니다.
  동부하고 남부만 했는데 저는 송파 쪽에 여쭤보고 싶은데 여쭐 수가 없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뒤에 계십니다.
황인구 위원  그냥 괜찮습니다.  우리 동부 교육장님께 대표로 여쭤보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혜자입니다.
황인구 위원  요즘 미세먼지가 상당히 심하지 않습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래서 아무래도 실외에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되게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그래서 실내에서 아무래도 체육활동을 해야 될 그런 상황이 생기는데, 특히 여학생 체육활동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  중ㆍ고등학교에 혹시 탈의실 같은 게 전체적으로 다 완비가 돼 있나요, 체육활동을 하기 위해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있는 학교가 있고 아직 구비가 안 된 학교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혹시 동부교육지원청에는 파악된 부분이 있어요, 있는 학교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아직 거기까지 파악을 못 했습니다.
황인구 위원  일반적으로 구비 안 돼 있는 학교가 많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공간 때문에 그런 거예요, 예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공간도 부족하고, 지금 교실이 남거나 여유가 있는 학교가 많지는 않습니다.  공간도 그렇고 예산도 편성이 돼야 되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어쨌든 제일 중요한 게 학교현장의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은 교육지원청에서 해 줘야 될 것 같아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파악해 보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지금 상당히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활동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간들은 마련돼야 된다고 봐요.  예산적인 측면, 공간적인 측면이 뒷받침이 안 된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그런 것들은 찾아줘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래서 미세먼지 관련해서 실외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 5개년 계획에 따라서 5개년 안에 체육관을 증축하는 걸로 계획을…….
황인구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체육관이 없는 건 당장 어쩔 수 없는 거라고 하더라도 기존에 체육관이 있는 학교에서, 아무래도 실내에서 활동하다보면 아이들이 탈의를 할 때 주로 화장실에서 많이 갈아입고 그런다 그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화장실하고 체육관 안에 탈의실이 있는 학교…….
황인구 위원  물론 있는 학교도 있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거기서도 갈아입고…….
황인구 위원  그래서 그런 공간적인 것을 좀 더 제대로 갖춰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이게 전체적으로 각 교육지원청에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질의드린 거거든요.  부탁을 드리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확인해 보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다음에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인 학생 관련해서 장애인 담당교사가 배치돼 있는 학교가 있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일반학교에는 특수학급이 있어서…….
황인구 위원  특수학급이 있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예를 들어서 1ㆍ2학년에서 4ㆍ5ㆍ6학년으로 올라가다보면 담당하는 교사가 부족해서 보조교사는 4ㆍ5ㆍ6학년 장애인을 담당하고 신입으로 들어오는 장애인 학생을 그 장애인 교사가 담당한다 그래요.  그래서 인력보강에 대한 문제, 장애인 담당 전문교원 채용에 대한 문제는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전체적으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고요.  그게 교육부에서 정원을 주고 있는데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필요한 충족에 미치지 못하는 그런 형편이기 때문에 해마다 증원은 해 주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당장 100%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거든요.  아니라 하더라도 특히나 각 학교별로 장애인이 많이 있는 학교들은 적정하게 인력보강을 해서 어쨌든 이런 친구들이 가장 보조를 받아야 될 그런 입장인데 인력으로 인해서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 이런 부분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각 교육지원청별로 필요한 학교가 어딘지 우선순위를 정해서 교육청에다 빠르게 신청을 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이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점도 마찬가지로 각 교육청이 똑같이 공히 고민해 줘야 될 필요가 있겠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리고 최근에 사립유치원 폐원 관계로 해서 각 교육지원청별로 민원사항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 이후로 한유총에서 최근에 개학 결정을 하고 나서 민원사항은 어떤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어제 제가 부임을 했는데 4일 어제까지는 저희 동부 관내 등 11개 교육지원청이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방문점검을 해 보니까 지금 다 정상적으로 운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화를 위해서 소통을 통해서 적극적인 ‘에듀파인’ 도입이나 ‘처음학교로’ 도입이나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설명해서 도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11개 교육지원청에 관련된 사항인데요 이번에 어쨌든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이렇게 해서 나름대로 범정부차원에서 역사교육이라는 걸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한 적이 있어요.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 혹시 각 교육지원청별로 그렇게 한 부분이 있나요?  교육청에 100주년 기념 현수막을 걸어놓는다든가 이런 걸 한 적이 있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지금 제가 아는 범위에서 말씀을 드리면 중부 관내는 유적지나 관련된 걸 발굴해서 교재로 제작해서 홍보도 하고 교육지원청별로 해당되는 그런 영역에서는 할 수 있는 여건이, 지역특성이 있는 데서는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론보도나 서울시교육청에서 정책에 관련된 보도를 통해서 학생들이나 학부모, 교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부분 인식을 하고 있고, 3.1절 기념일에 하루 종일 TV나 언론에서 그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상당히 많이 보여줬는데 저도 새로운 결단을 하게 되고 감동을 받는 그러한 일들이 있어서 아마도 학생들도 그렇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인구 위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교육현장이 이념적인 측면을 떠나서 역사인식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런 측면에서 당연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입장도 매우 중요하지만 어쨌든 범정부차원에서 그러한 역할을 할 때 우리 산하 공공교육기관인 교육지원청에서도 같이 보조해서 발맞춰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저도 직접 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각 교육지원청에서 어떤 기념하는 배너현수막이라든지 이런 것을 걸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을 할지는 몰라도 외부적으로 그렇게 범정부차원에서 하고 있는 내용들을 같이 공감해서 하는 그러한 일련의 정책들은 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또 하나 더 여쭙는다면 교육현장에 특히 많이 남아 있는 친일잔재 청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각 교육지원청별로도 고민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게 어디에서 어디까지의 범위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친일잔재가 남아 있는, 특히 교육현장에는 분명히 많이 남아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교육청 차원에서뿐만이 아니라 교육지원청에서도 이 부분을 지도할 필요가 있겠다 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제가 아직 그 부분은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인데요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래서 인천시교육청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직접 공문도 받아봤습니다만 임시정부 수립 요인들의 사진액자를 학교 본관 현관에다 걸어놓고 아이들이 직접 그것을 보면서 교육하는 것, 그래서 어떠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데 기여를 했고 또 어떠한 분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하는 데 기여를 했고, 기본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그런 것도 하나의 중요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 그런 건 예산이 크게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아요.  굳이 교육청에다 예산 요청을 하지 않아도 우리 교육지원청 자체에서 의지만 갖고 있다면 그런 것들은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에 그런 부분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알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11개 교육지원청장님들한테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한 학교당 한두 개 정도는 그런 교육자료를 배치해서 아이들의 교육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줬으면 좋겠다 이 점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알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마지막으로, 이번에 어쨌든 조직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교육지원청별로.  이 조직개편이 물론 나름대로 교육장님과 교육감님이 서로 협의하에, 상의하에 이렇게 조직개편이 됐다고 생각이 돼요.  이게 올바른 조직개편이 됐는지 제가 판단하기는 좀 입장이 그렇습니다만 혹시 행정지원국에 관련된 행정지원과의 업무가 학교통합지원센터의 교육활동 행정지원과 우리 행정지원과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지원에 차이가 있나요, 행정지원 내용으로 봤을 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행정지원국하고 교육지원국 말씀하시는 거지요?
황인구 위원  네.  교육지원국의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하는 교육활동 행정지원과 행정지원국의 행정지원과에서 하는 지원업무 내용이 좀 다른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다릅니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수학습 개선과 생활인권에 관련된 내용을 총괄적으로 맡아서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내용이고요, 행정지원과에서는 기존에 하고 있던 그러한 일을 그대로 그냥 해 나가는데 주로 행정지원 업무입니다.
황인구 위원  그래서 노무관리 관계는 노무재정으로 해서 노무관리로 별도로 팀이 편제가 됐는데 그 노무관리의 업무영역이 늘어나서 이렇게 구분해서 팀 편제를 했나요, 아니면…….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교육공무직 전보가 9월부터 시작이 되면 새로운 신규업무가 생기고, 그러다보니까 그동안의 인력으로는 할 수가 없는 그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여러 가지 일들이 늘어남으로 인해서 노무관리 담당이 필요하다고 해서 신설되게 되었습니다.
황인구 위원  그래서 제가 이번에 이 조직개편을 통해서, 그전에도 우리가 조직개편에 대해서 되게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도 문제제기를 많이 했고 정말 산통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본 위원이 경험하기에는 뭐냐 하면 이런 조직개편을 하고 나서 피드백이 없다는 거예요.  기본 데이터도 없습니다.  이렇게 조직을 운영해 봤더니 이런 점은 좀 장점이 있고 이런 점은 단점이 있고 이런 점은 앞으로 개선해서 반영해야 되겠다 이런 피드백이 있어야 되는데 운영해 보고 사후 결과자료가 없다보니까 결과적으로 인위적으로 개편이 되고 사람에 따라서 개편이 되고 이런 거란 말이지요.  조직운영의 효율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개편이 돼야 되는데 그런 게 잘 안 돼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지난번 조직진단 용역보고서도 보니까 기본적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피드백에 대한 자료가 없어요, 활용할 자료가.
  그래서 어차피 학교통합지원센터가 교육청 관내에 신설이 됐고 그에 따른 부서편제가 다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편제대로 한번 운영을 해 보고 각 교육지원청별로 운영에 대한 성과보고서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향후에 우리 교육청이 전체적으로 조직개편 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이 점 부탁말씀을 우리 교육청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꼭 부탁드리고 싶어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저희들이 열심히 잘되도록 운영해 보고요 그 결과보고서도 한번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향후에 제가 상임위 임기 끝나는 날 마지막 자료요청으로 이 조직운영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한번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꼭 좀 챙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알겠습니다.
황인구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고…….
  전병화 교육장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  (집행부석에서)  네.
황인구 위원  송파에서 교육지원국장 하시다 이번에 승진하셔서 교육장으로 가셨지요?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  그렇습니다.
황인구 위원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서 축하를 드리고…….
  민병관 교육장님 못 나오셨지요, 집안의 애사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황인구 위원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4시 반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11분 회의중지)

(16시 34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인홍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계속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 안 하신 위원님, 권순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권순선 위원  두 분 교육장님께 다 여쭙겠습니다.  같이 연결된 거니까요.
  지금 현재 초등학교 체육교육을 많이 하잖아요.  강화하고 있는데 체육전담교사, 여기 보니까 초등체육과 전담교사를 한쪽은 배치를 하셨고 한쪽은 체육담당교원 직무연수 이렇게 하셨는데 일단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배치하신다는 건 원래 없었는데 새로이 외부에서 배치한다는 뜻인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혜자입니다.
  저도 이 책을 어제 받았는데요 지금 위원님 보고 계신 그 내용이 제가 어제 확인한 내용하고 아마 같아서 해당부서에 제가 문의를 했어요.  체육전담교사를 언제부터 배치를 하느냐, 제가 알고 있지 못한 사실이라.  대부분 전담교사는 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들께 희망을 받아서 전담교사를 학교에서 배치하는 겁니다, 저희 교육지원청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요.  그래서 그 배치라는 단어가 배정으로, 오타로 어제 확인을 했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니까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 체육전담교사 하실 선생님 이렇게 신청을 받겠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그 선생님들 중에서 “제가 전담하겠습니다.”하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다음에 체육도 그렇게 하고 영어도 그렇게 하고 교과전담교사를 그렇게 하는 거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렇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학교에 계시는 선생님 이외에 외부에서 저희가, 전담교사가 그렇게 여유가 있지 않을 것 아니에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그러면 외부에서 체육전담교사라고 초빙을 하거나 이렇게 합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스포츠강사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스포츠강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그러면 혹시 체육전담교사의 자격범위가 어떻게 되고 있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체육전담교사는 일반 초등학교 교사들하고 자격이 똑같습니다.  임용시험을 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이 돼서 들어오는데 그중에 저희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전 교과를 다 담당하는데…….
권순선 위원  그러니까 교사로 해서 나오신 분은 문제가 없는데 다른 경우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지금 체육전담교사라는 것은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담을 하고 싶은 선생님들의 희망을 받아서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교과에 대해서 전담교사로 배정을 합니다.
권순선 위원  그분들에게 그냥 직무연수를 통해서 체육전담교과를 맡기게 되는 거군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렇지요.  대부분 체육전담교사 하시는 선생님들은 교대에서 체육교과 교육을 좀 더 심화돼서 받아오신 선생님들이 대부분 체육전담교사를 하시고, 역량강화 연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관련된, 또 교육과정에 꼭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서 알려 주게 되어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제가 예전에도 그런 체육강사, 그다음에 수영교과가 의무화되고 그러면 스포츠강사도 많이 들어오고 이러는데 자격이 없는 이런 분들까지도 들어와서 활동하고 계시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이 스포츠 관련한 자격증의 범위가 상당히 넓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어느 범위까지 하고 있는지?  제가 알기로는 초등학교 임용시험 되신 분들, 그다음에 중등교과로 체육과 나오신 분들, 그다음에 대학원에서 체육교과를 이수하신 분들 이렇게 알고 있는데 그 이외의 스포츠강사들 같은 경우는 그런 제한이 없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 스포츠강사도 저희들이 임용을 할 때는 자격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준에 적합한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채용을 하게 되어 있고요.
권순선 위원  그러면 학교에서 한다는 거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렇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그게 각 지원청별로 기준은 똑같겠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서울시교육청에서…….
권순선 위원  그리고 저희 교육청 전체에서 기준을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다음에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체육교과 전담교사 배치로 되어 있는 것 배치는 오타고요 그 사람들은 정교사입니다, 임용시험을 통과한 정교사.
권순선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 현황을 파악하고 계실 것 같은데 그 자료들을 한번 주시고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초등학교 체육담당교원, 그다음에 생존수영교육 스포츠강사, 그다음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강사 이렇게 해서 한 100여 명이 좀 넘겠네요, 지원청별로 이렇게 있으면.  그렇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그런 인원들에 대해서 그분들이 소지하고 있는 자격증이라고 할까요 그것을 구분해서 현황파악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각 교육지원청별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러면 위원님, 저희 동부만 대표로…….
권순선 위원  아니 아니요, 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알겠습니다.
권순선 위원  이참에 한번 죽 자격범위나 이런 것들을 한번 정리를 해 봤으면 좋겠는데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알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좀 보완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이 교사자격이 없는 분들, 초ㆍ중 막론하고요 일반스포츠 전담강사나 이런 분들일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사회체육지도사라든지 그런 자격을 갖고 몇 년 이상 근무를 한 그런 경력과 같이 하는데요 교사자격증이 없으면 단독수업이 불가하고 교사자격이 있는 선생님과 협력수업을 하게 돼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겠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권순선 위원  그 운영도 그러면 서울시교육청이 다 일괄 똑같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게 일괄적으로 전체내용을 지침을 내려 주면 그것을 지역청별로 지역청에서 학교로 안내하면 학교에서 그 해당요건을 가진 사람을 임용하는 이런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전체 상황들은 엇비슷하겠네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래서 저희가 동부만 우선 대표로 드릴까 하고 한번 여쭤본 겁니다.
권순선 위원  동부만 대표로?  원래 거기에 대해서 다 관리를 하고 계시잖아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그리고 워낙 우려가 되는 것들을, 물론 요즘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에 이런 미투 이전에, 미투라는 얘기가 나오기 이전에도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되게 신경이 많이 가는데요.  충분한 자격과 소양을 갖춘 외부강사나 이런 사람들이 더더군다나 해야 될 것 같아서 좀 신경을 써야 되지 않겠나 이런 차원에서 질의드렸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다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권순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유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유미 위원  노원 5선거구의 채유미입니다.
  3.1절 연휴 동안 각 지원청의 교육장님들 포함 관계자분들이 굉장히 힘든 연휴를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이 관련해서 어떻게 수습을 하셨는지…….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혜자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사립유치원 사태 때문에 현황보고를 받고 대부분 다 똑같이 교육장, 국장, 과장, 담당자들 모두 연휴 때 계속 출근을 해서 학부모들, 일단 저희 교육청 같은 경우는 11개 교육지원청에서 무응답이거나 정상운영 안 하겠다고 하는 걸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시점에서 전화를 해 보거나 저희들이 조사를 해 보면 다 정상운영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학부모들 민원이 상당히 많이 교육청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정상운영 하겠다는 공지가 안 된 유치원의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상당히 이틀 동안 굉장히 힘들 정도로 왔기 때문에…….
채유미 위원  연휴 동안에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래서 아, 이것은 공지가 안 됐구나, 그래서 보고에 좀 변수가 있구나, 허수가 있구나, 그래서 그 해당 유치원의 원장님들하고 계속 이야기를 나누면서 4일에는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현장점검을 할 수 있도록 모두 계획돼서 4일 아침 7시에 점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회의를 하고 나가서 현장방문 점검을 어떻게 하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8시부터 현장점검을 가서 정상운영이 되고 있는지, 아이들이 등원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점검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몇 개 원이 오전에 아이들은 다 와 있는데 개학을 연기하거나 조금 불법적인 행동을 하려고 했는데 오후에는 다 철회하는 것으로 해서 저희 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은 지금 정상적으로 운영이 가동되고 있고요.  그래서 오늘 또 다시 한 번 점검을 나가봤는데 현재까지는, 제가 여기 오기 전까지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래서 저희도 교육 상임위이기 때문에 각 위원님들도 굉장히 신경을 곤두세우셨을 것 같은데 정말 교육당국과 교육청 공무원, 또 서울시 공무원들도 같이 협력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자치구하고 경찰서도 저희가 필요시 협조해 주는 것으로 이렇게…….
채유미 위원  그리고 또 학부모들이 정말로 많이 힘써 주셔서 합동해서 이 대란을 잘 막아내신 것 정말 감사드리면서 또 이후에 아이들을 볼모로, 또 학부모님들을 볼모로 이런 일들이 없도록 계속해서 경계를 늦추지 마시고 해 주시기 바라고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알겠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리고 학교시설 개방 관련해서 저도 민원이 좀 있어서요.  노원구 같은 경우는 특히 주차장 문제로 굉장히 힘든 곳이 꽤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주변에 대부분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학교운동장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학교 내에 주차면이 있잖아요.  그 부분만이라도 사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있는 것 같은데 아마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이유로 다들 반대하시는 학교가 대부분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들의 안전문제도 중요하지만 주변 주민들이 말씀하시는 것은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그러니까 저녁 7~8시부터 그다음 새벽 7시까지 사용할 수 있게만 해 줘도 주차난도 해결되고, 학교에도 나름대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구 차원에서 그런 제안도 하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혹시 그런 민원들은 없으신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제가 여기 와서 현황을 보니까 저희도 학교시설 개방에 관련된 민원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장님, 과장님, 또 직원들이 그것에 관련해서 계속 학교와 소통을 해서 그 민원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계시고요.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차장으로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문제는 사실 저희 교직원들도 아이들이 등교할 때 같이 출근하는 시간이 맞다보니까 학교 안전문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그리고 또 제가 몇 개 학교를 모니터링 해 보면 전날, 예를 들면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7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빼주는 걸로 이렇게 얘기하고 허락을 한 학교에서 상당수가 그걸 지켜주지 않아서 8시 이전까지는 빼줘야 되는데 아이들이 등교할 때 그때 막 밀고 나가고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사고 날 뻔도 하고 이러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시설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금…….
채유미 위원  민감하다고 보면 되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민감하고요.  그러나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설 명절 연휴 때…….
채유미 위원  일시적으로 개방해 주셨다고 하더라고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일시적으로 그 기간 동안, 그런 것은 또 적극적으로 개방을 하고 있는 그런 입장입니다.
채유미 위원  그러면 교육장님, 8시는 아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7시 같은 경우는 그 시간에 등교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으니까 가능할까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런데 돌봄을…….
채유미 위원  아, 돌봄 친구들이 7시부터 오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아침 돌봄을 하는 아이들이 오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7시라고 시간을 명기해도 그 전날 술을 잔뜩 드시고 다음날 늦게 가거나 이래서 이 약속을 안 지키는 경우가 상당히 있어요.
채유미 위원  아,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신뢰도에 대한 문제도 있는데 그런 참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저희 교직원들이 차를 갖고 들어갈 때도 상당히 조심해서…….
채유미 위원  사실 교직원분들이 차를 갖고 들어가는 것은 저도 학부모 입장에서 굉장히 불안해요, 아이들이랑 같은 시간대에 움직이시기 때문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래서 대부분은 편도로 차가 들어가는 방향을 만들거나 이렇게 개선을 해 나가는 학교들이 대부분입니다.
채유미 위원  네, 알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도 질의드리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일순입니다.
채유미 위원  성교육 관련해서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이게 3시간 의무로 되어 있잖아요, 교육장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채유미 위원  그러면 혹시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3시간 연수라고 해야 되나요 이 자료가 있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저희 교육청에서 안내할 때는 강사풀도 안내를 하고, 그 강사님들이 양성평등교육원이나 이런 데서 나온 자료들이 많이 있어서 그것과 관련된 자료도 안내하고…….
채유미 위원  혹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아니면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들에 대한 동영상 자료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실제로 교육하시는 상황을 영상으로 녹화한 자료들이 있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런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 자료를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그러면 학생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학년에 따라서 다르게 성교육이 들어가야 되는데 다 프로그램은 각자 있는 거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채유미 위원  그러면 교원들은 어떤가요?  초등학교 교원, 중학교 교원, 고등학교 교원은 다른 각도에서 교육을 하시나요, 아니면 똑같이 일률적으로 성인이기 때문에 같은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하시는 건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저희 교육청에서는 그걸 따로 학교급을 구분해서 교사 대상으로는 따로 자료를 하지는 않고요.
채유미 위원  일괄적으로 교원 대상으로 하는 것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채유미 위원  어쨌든 그 동영상 자료, 학생들한테 교육하는 것과 교원들을 상대로 교육하는 것들 이 자료 좀 부탁드립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채유미 위원  그리고 보니까 성폭력 예방교육과 성교육 해서 사실 보면 성폭력이나 성추행 같은 경우는 피해자보다는 가해자 위주로 교육을 더 심도 있게 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같은 경우 보면 예방차원에서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학생들한테 조심성을 기르는 위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게 조금 안타까운데, 시정을 부탁드립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겠습니다.
채유미 위원  그리고 학생 선수 관련해서 혹시 제보 들어온거나 이런 것들은 없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현재로는 없습니다.
채유미 위원  남부교육지원청은 없다고 보면 됩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채유미 위원  혹시 그러면 동부교육지원청은 있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저희도 지금 없고요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이 체육계의 미투 관련해서 이전부터 민감하게 여러 가지 교육이나 그다음에 동계훈련이나 또 여러 가지 훈련할 때마다 그것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요.
  저희는 교육부 차원에서 신고센터를 만들기 이전부터 핫라인 신고센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문제가 있거나 그러면 신고를 하는 그런 체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전담코치나 체육지도교사들에게 계속적으로 해 왔기 때문에요 지금까지 저희도 신고된 것은 없습니다.
채유미 위원  아, 신고된 것은 없습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채유미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자로서 해서는 안 될 일들을 하는 교원들에 대해서는 강하게 응징을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알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제가 한 가지, 아까 조상호 위원님 질의 중에 답변드린 내용을 정정하겠습니다.  선출직 관련해서 교육감님은 선출직 공무원으로 되어 있고 정치의 중립을 지켜야 되는 걸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서구에서는 교육감도 정치인으로 간주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선출에 의한 공무원으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저희도 선출직 공무원이에요, 저희도.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런데 교육감님은 교육계에 계시기 때문에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되는 걸로…….
조상호 위원  그러니까요.  저희도 선출직 공무원이라고요.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1차 질의는 다 마쳤고요.  혹시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계시면, 최선 위원님.
최선 위원  최선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동부 교육장님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혜자입니다.
최선 위원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 활성화 관련해서요 아마 그 회의를 주재하게 될 교장님이나 교감님 연수비 정도가 예산으로 잡혔는데 이게 모든 교직원 회의에 그냥 전달이거나 하향식이 아니라 우리 교직원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도록 하여라 하는 건 너무 이해하겠거든요.
  그런데 이게 보니까 일을 위한 일이 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모든 회의에 적극 의사를 수렴하도록 해라, 혹시 그런 걸 잘 못 하시는 리더가 있을 수 있으니 표준 정도 워크숍을 시켜주고, 그런데 여기 보니까 학교교육계획에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 연간 운영계획을 포함시켜서 운영횟수, 시기, 주제, 참여형태, 범위, 토론 처리방법 등을 명시하라고 돼 있어요.  저는 이것의 취지는 너무 잘 알겠는데, 제목으로 이미 내용까지 다 말하고 있는데 일을 위한 일이 되고 있지 않으냐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위원님, 사실은 처음에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는 위에서 지시로 명령으로 하지 말라는 차원에서 이 사업이 시작이 됐는데요.  처음에 이게 참 어색했습니다, 학교현장에서도 해 보지 않았던 회의라서.  그래서 이게 어느 정도 정착될 때까지는 이렇게 시기, 횟수 이런 걸 지정을 해 주지 않고 그냥 해라 하면 그냥 하는 그러한 입장이기 때문에 아마도 처음에 시작할 때 그렇게 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이게 어느 정도 문화가 조성이 되면 그런 것들은 하지 않는 걸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하게 되면 그게 더 우스운 그러한 행정이 될 것 같습니다.
최선 위원  그러니까요.  자료에 순서를 대부분 비슷하게 맞춰 주셔서, 이 옆에 제목은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에요.  그래서 야, 이거 말도 안 돼.  이것 보니까 되게 코미디 같은 자료인 거예요.  어떤 취지인지 잘 아실 것 같고, 관련해서 이게 일을 위한 일이 되지 않도록 하는 이걸 좀 말씀드렸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알겠습니다.
최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조상호 위원님.
조상호 위원  최선 위원님에 이어서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뭐가 있을까요, 남부 교육장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저희 교육청 같은 경우에는 업무전담팀 지원을 위한 활동, 그다음에 업무전담팀이 활동하는 시간에 선생님들의 수업 시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강사비 운영 지원, 그다음에 학습공동체,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선생님들이 자율성이 굉장히 높은 선생님들이십니다.  그래서 학습공동체라든지 학습카페라든지 그런 것들을 붐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예산을 지원하고 제도적으로 네트워킹을 도와드리고, 또 지역사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네트워킹을 많이 해 드리고 있는데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 저희 남부 3구 중 지자체는 임시정부 항일유적지를 따라서 여행하는 학생들 교육여행도 기획을 하고 있고요.  그런 프로그램을 개설할 때 선생님들이 같이 개설하면서 지역특성을 알고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요구를 반영해서 연수라든지 컨설팅이라든지 워크숍 이런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없게 하는 요인들은 뭐예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요 제일 먼저는 행정업무라고, 그러니까 단순한 행정업무라기보다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고 같은 것들, 그런 것들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 저희가 실제로 시책에 따라서 해야 되는 것들이 한시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 일들은 가능하면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렇지요.  교원이라면 교육에 전념을 해야 되는데 오히려 교육청에서 교육에 전념하지 못하는 사항을 지금 고민하고 있는 이런 우리 교육의 실태인데요.  다른 선진국에서는 교원은 교육에만 진짜 전념을 하고 그 나머지 외의 것들은 제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교장님이 다 한다고 그래서 교장을 서로 안 하려고 그런다 그래요, 다른 데는.
  그런데 우리나라는 승진점수 열심히 따서 합격만 하면 수업을 안 해도 된다고 해서 교육제도 자체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 고칠 일은 아닌데 교장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교장 자격이 있는 것과 100% 같은 말은 아니지요.  자격증만 있는 거지요.  그래서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려면 교감ㆍ교장님들이 일을 도와주셔야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주변에서 여러 선생님들의 말을 들어보면.  뭐랄까 그 구조부터 한번 고쳐야 되지 않을까요?  어떠신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은 교장ㆍ교감선생님이 옛날에 저희들이 교직생활을 할 때처럼 권위주의적이거나 지시 일변도로 이렇게 할 수 없는 환경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 같은 경우에는 그런…….
조상호 위원  권위주의적이라는 게 아니고 업무량을 그분들이 좀 많이 하면 교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짧은 생각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은 겁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교감선생님들 업무는 과중하다고 할 정도로 많다고 저희가 보고를 받고 있고요.  저희가 업무분석을 한 결과는 아니고 정말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이렇게 리포트를 받고 있고요.  교장선생님들은 교장선생님의 행정 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완급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조상호 위원  그러면 그것을 고치려면 어떻게 고쳐야 돼요, 개선하려면?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런 분위기 개선을 위해서 저희가 연수도 해야 되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우수사례도 공유를 해야 되고 또 협업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저희 초등학교ㆍ중학교가 다 지구별로 구성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지구별로 저희가 학교를 바로 찾아가기도 하고 지구별 간담회도 하고 여러 가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런 기회를 통해서 저희가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상호 위원  일선학교에서 좀 문제가 되는 그런 사항을 보면 대부분 교사도 사람이다 보니까 자기가 케어 해야 될 학생들이 많은 그런 교사분들이 많이 문제가 자기도 모르게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요, 왜냐하면 업무가 과중되다보니까.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치유라든지 이런 게 좀 필요할 것 같은데 획일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행정이다 보니까 전혀 그렇게는 또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근본적인 원인을 좀 찾아야지 그냥 제목만 그럴 듯하게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하고 예산은 한 300만 원 잡아놓고, 이런 것들이 더 교원을 교육에 전념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동의합니다.
조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최기찬 위원님 보충질의 하시겠습니까?
최기찬 위원  최기찬입니다.
  남부 교육장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남부 교육장 이일순입니다.
최기찬 위원  신학기 준비 워크숍, 우리 관내에 다 하셨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정확한 숫자를 제가 갖고 있진 않은데요 저희 교육청 초등 같은 경우에는 3일간 교육과정 활용 워크숍을 했고요.  그래서 지금 교육감님께서 최소 3일 이상 운영을 하라 그랬는데 학교별로 나오는 날짜하고 기간하고 또 학년별로 언제 나오는가 이런 것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했고요.
  저는 100% 그게 지켜졌다고 생각하는데요 교육감님께서는 내년도에 100%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 교육청에서 그 준비기간 운영과 관련해서 수치가 파악됐는지는 제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최기찬 위원  지난번에 교육감님께서 공약 또는 중점사항으로 말씀하셨던 것이 신학기 준비부분인데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3일에서 5일 사이로 정해서 자체적으로 신학기를 준비하라고, 제반 계획서를 보니까, 지침 공문을 보니까 아주 잘 작성해 가지고 학교에 하달했는데 실제 학교현장에서 일부 교원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말씀이 있으셨다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리고 타 시ㆍ도교육청 같은 경우에는 이미 시행을 했는데 우리는 시행이 좀 늦은 것 같다, 제가 2월 26일 질의했을 때 그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뒤로 진행사항 여부를 제가 확인한 바 없고, 또 진행사항 결과를 얘기해 달라 그랬는데 아직까지는 들어오질 않았어요.  그래서 아직 파악을 못 한 상태인데 남부교육지원청 3구 내의 모든 학교가 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그것은 맞다고 봅니다.  신학기가 되면 아무리 번거롭다 할지라도 신학기 준비과정을 치밀하게 해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보통 일상적인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적어도 우리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발점이 계획적이고 준비해야 할 과정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율이란 이름으로 해서 그것을 호도하는 일부 교원들이 계신 것으로 아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 남부교육지원청만이 아니라 11개 교육지원청이 다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그런 상황이라고 보고요 이것은 한번 파악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매입형 유치원 있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최기찬 위원  10개 선정했다고 하는데 남부 쪽에는 선정된 게 있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그 부분은 제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최기찬 위원  그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지난번에 제가 질의할 때 그런 질의를 드렸어요.  이게 기준이 있더라고요.  기준이 대형시설 위주로 매입을 해서 하겠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낙후한 지역에는 아무래도 사립유치원 규모가 크지 않잖아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최기찬 위원  그러면 이런 쪽에서 교육감님께서 좀 서민밀집지역, 그리고 아무래도 교육시설이라든지 이런 게 낙후한 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바도 이미 있어요.  그런데 그런 걸로 따져보면 우리 남부 쪽에는, 저쪽 금천구라든지 이런 쪽에는 지금 사립유치원이 12개가 있어요, 금천구 내에.  그런데 12개가 있는데 보니까 시설들이 다 고만고만해, 조그마해.  그러니까 매입형 유치원으로 가고 싶어도 대상이 될 수가 없어요.
  이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비례를, 그 기준규정에 조금 저기하더라도 교육감님께서 말하는 정의로운 차등측면에서라도 만약에 그런 규정으로 8개를 한다면, 아니면 7개를 한다면 3개 정도는 그 기준 외적으로 낙후가 좀 심한 지역, 서민밀집지역 그런 쪽에 배정을 한다든지 정책적으로 고려를 하게끔 교육장님께서 건의를 하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시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영위원회, 하도 답답해서 제가 턱도 아닌 그 지역위원들을 교육청에서 선정하라고 하는 것까지 제안도 했는데, 답답해서 그런데 법적으로 안 되는 건 뻔히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이 부분을 정책적으로 뭔가 법의 주어진 테두리 안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 학교운영위원회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학교의 행정 그 자체를 견제할 건 견제하고 지원할 건 지원하고 해서 할 수 있는 그런 단체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해 주십사 하는 강조점에서 제가 말씀을 드린 거니까 교육장님께서 어려우시지만 그 부분도 특별히 방점을 찍고 올해 관심을 갖고 봐주십시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제가 내부적인 얘기는 드릴 말씀이 많은데 그 내부적인 얘기는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알겠습니다.
최기찬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순선 위원  간단한 것 하나…….
○위원장 장인홍  네, 말씀하시지요.
권순선 위원  궁금해서 한번 질의해 보겠는데요.  교감선생님은 임기가 있으시지 않습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정년은 62세 똑같은데요 한 학교에서 전보되는 기간이 3년입니다.
권순선 위원  한 학교에서 전보되는 기간이 3년…….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러니까 3년 동안 있다가 다른 학교로…….
권순선 위원  3년이에요, 3년?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초등 같은 경우는 3년입니다.
권순선 위원  중등도 마찬가지인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중등은 4년입니다.
권순선 위원  교사들은 5년이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초등교사도 5년입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교감선생님은 3년 or 4년?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교장은 4년…….
권순선 위원  그러면 교감선생님을 만약에 한 학교에서 4년 하셨어요.  다른 학교에 가서 또 만약에 교감선생님을 하시면, 계속 교감선생님만 하실 수도 있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렇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교장으로 나가기 전, 교장 승진자격이 되면 교장으로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거기서 정년으로…….
권순선 위원  그러면 그 횟수제한은 없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횟수제한은 없습니다, 교감은.
권순선 위원  그러면 네 번, 다섯 번 교감을 하실 수도 있어요, 일찍 교감 자격증을 취득하신 교감선생님께서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권순선 위원  아, 교장이 될 때까지?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교장만 중임입니다.  8년으로 두 번이지요, 두 번.
권순선 위원  교장선생님은 4년씩 8년이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최대한…….
권순선 위원  공모제는 거기에 해당사항 없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렇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공모제는 두 번, 세 번 가능합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가능합니다.  제한이 없습니다.
권순선 위원  제한이 없어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그렇군요.
  그러면 교육장님은 임기가 있으십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교육장도 임기가 특별히 몇 년이다가 없습니다.  1년이나 1년 반 보통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아, 1년이나 1년 반이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교육감님은 4년 선출직이시지요.  선출직 공무원이신데, 그러면 그 정책들을 사실상 각 지원청에서 구체적인 실무들을 해야 되는 거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그러면 1년에서 1년 반이면 너무, 업무의 연속성이나 이런 것들이 확보가 됩니까?  1년이나 1년 반 규정이 있어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없습니다, 규정은.
권순선 위원  아, 규정이 없어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이제 교육감님이 그 기간은 정하시는데요 그것은 제가 답변하기가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 위원님.  교육감님께 질의를 하시는 게…….
권순선 위원  아니, 원래도 업무의…….  저는 그냥 상식적으로 임기가 있으실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교육장님도 최소한 2년이라든지 3년이라든지.  왜냐하면 그래야 지원청의 어떤 교육적인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죽 같이 갈 수 있지 않겠나, 그런데 1년, 1년 반이면 업무파악 하다가 그냥 그만두시고 가시고 이러실 것 같아서, 그러지 않을까요?  그래서 원래 임기가 있어야 되는 걸로 저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지금 확인을 한번 해 보는 거예요.  그런데 현재 임기가 없다는 말씀이시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임기가 딱 몇 년 이상 이렇게 정해진 건 없고요.
권순선 위원  그런데 임기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닐까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제가 교육장이다 보니까 답변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제가 그 입장이라.
권순선 위원  몇 년 계시고 싶으세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저요?  답변 잘못하면 혼날 것 같아서 답변을 못 드리겠습니다.
권순선 위원  아, 그렇구나.  그러면 6개월 계셨는데 “그만하세요.” 이럴 수도 있는 거군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런 분도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참…….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지금 조희연 교육감님 때는 없었는데 그전에는 있었습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거의 보장된 신분도 아니신 거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그게 왜 그렇지…….  그것 나중에 한번 개인적으로 그러면, 그건 교육감님께 여쭤봐야 되나요?  원래 그런 시스템이 아닌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러니까 보통은 1년이면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업무파악을 하고, 또 1년을 이렇게 돌아봐야 피드백도 해서 다음에 문제점이 생길 때 그것을 개선해 나가고 정책적으로 집행해 나가면서 개선해 나가는 이런 포부가 있는데 문제점만, 제가 만약에 동부에 1년 있으면 시행해 보면서 문제점은 다 아는데 그다음해에 펼치지 못하는 그런 것들은 있습니다.
권순선 위원  또 딴 데 가시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그래서 그런 것들을 여러 위원님들께서 전에도 많이 질의를 하셨습니다, 교육감님께.  그래서 아마 생각은 하고 계시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권순선 위원  그러면 최소한 피드백이 되고 정책이 좀 더 안정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는 그런 임기제라든지 이런 것들은 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권순선 위원  여기까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양민규 위원님.
양민규 위원  양민규 위원입니다.
  남부 교육장님께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남부 교육장 이일순입니다.
양민규 위원  교육장님께 몇 차례 협조부탁을 드린 바가 있어서, 제가 볼 때는 우리 선생님들, 교원분들께서는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법적인 사항이고요 당연히 또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지요.  제가 판단할 때는 선생님들께서는 뭐니뭐니해도 다른 것 신경 쓰지 말고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 것이 본 업이고 거기에 방점을 찍어서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 부분만 하면 실은 우리 교육에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교원분들께서 정치에 자꾸 민감하게 신경을 쓰시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아이들을 가르치라고 선생님이 존재하는 거지 정치에 개입하려고 선생님들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작년 연말에 예산안 심의를 통해서 서울시의회에서 예산을 심사하고 의결했던 사항을 아마 여기 위원님들 다 계시지만 개별 지역에서는 현수막, 플래카드화 시켜서 게첩을 하도록 보통 통상적으로 하지요.
  그것과 관련해서 왜 그렇게 개별 학교에서 맞니 안 맞니, 특정정당의 의원들이 한 것을 왜 특정정당이 이용하느냐 이런 식으로 선생님들이 왜 참견을 하고 정당ㆍ정치 색깔을 드러내는지 본 위원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요.  법률에도 엄격히 정치적 중립을 하도록 돼 있고 그게 팩트에 근거하지 않았으면 사실 저희는 허위사실이 되겠지요.  교육청에서 만든 자료를 통해서 팩트 체킹을 다 한 상황 속에서 저희가 게첩을 하는 건데…….  그런 말씀을 드리고 그 부분과 관련해서 교육장님의 입장 좀 듣도록 하겠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전에 말씀 주셔서 저희가 사실관계를 확인했고요.  저희가 올해 교장 회의, 교감 회의, 행정실장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유ㆍ초ㆍ중ㆍ고까지 예정이 돼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러한 일이 없도록 저희가 안내를 하고 지도할 생각입니다.
양민규 위원  다음 두 번째로는 사실 정책사업들을 얼마만큼 줄일 것인가, 그다음에 일선학교에 들어가는 공문숫자를 얼마만큼 줄일 것인가 이런 것들은 사실 우리가 진통을 겪으면서 진행해 왔던 조직개편하고도 맞물려 있는 측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 남부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금까지 공문 감축이라든지 이런 성과가, 물론 조직개편이 된 지 얼마 안 되고 한 측면이 있지만 예컨대 조직개편 전이라도, 2018년도부터 지금 2019년도까지 계속 우리 교육장님께서 맡고 계신데 특별한 변동사항, 공문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감축이 되었는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 데이터가 있습니다.  지금 정확한 숫자는 제가 기억할 수 없는데 데이터를 드리겠습니다.
양민규 위원  감축이 됐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감축이 됐습니다.
양민규 위원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제가 정확한 숫자를 기억하고 있지 못한데요 저희가 연말에 성과평가를 한다든지 그럴 때 전체적으로 감축이 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양민규 위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취지는 우리 교육장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시리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개편도 됐고 해서 대폭적으로 감축하고, 또 본청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되겠습니다만 사업들도 최대한 줄이고 해서, 또 쓸데없이 정치에 자꾸 참견하려고 하지 마시고 일선에 있는 선생님들께서는 본연의 업무인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면 훨씬 지금보다는 좋은 조건과 여건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감사합니다.
양민규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저도 몇 가지 질의하고 오늘 순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강동송파 교육장님 자리에 좀 나오시지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강동송파 교육장 이재관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어쨌든 이번 사립유치원 관련해서 개학 연기 유치원이 강동송파지역에 제일 많았지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원래 예정되었던 곳은 처음 12개에서 강동 유정재단 5개가 철회를 하면서 7개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그래도 많지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네.
○위원장 장인홍  왜, 그쪽에 대형유치원이 많은가요, 아니면 한유총 소속 열성회원 유치원이 많은가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대형유치원도 많지만 한유총 간부급들이 좀 많이 있어서 눈치가 보여서, 저희들이 전화를 하게 되면 눈치가 보여서 철회하기가 어렵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
○위원장 장인홍  그러면 3월 4일 기준으로 개학 연기에 들어간 데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3월 4일 기준으로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3월 4일 기준으로는 하나도 없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네.
○위원장 장인홍  그러니까 3월 4일이 개학하는 날짜였지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네.
○위원장 장인홍  그날은 하나도 없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네.  그러니까 3월 4일 개학 예정이었던 유치원들은 다 정상적으로 개학을 했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그런데 저희한테 보고되기로는 어쨌든 강동지역인가요 거기가 제일 많은 걸로 보고가 돼서, 거기가 하여튼 대형유치원도 많고 열성회원들이 좀 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네.
○위원장 장인홍  북부는 좀 있었는데 그나마 대체보육이라 그러나요, 대체돌봄 그런 쪽이 대부분이어서 이렇게 저렇게 제외하니까 대부분이 강동지역에 있어서 무슨 특수한 사정이 있나 여쭤봤습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형유치원이 많은데다가 간부급들이 있어 가지고…….
○위원장 장인홍  아까 다섯 군데가 다 한 집안이에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거기는 바로 전날 철회했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그 다섯 군데가 한 집안이냐고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네, 설립자가 한 분입니다.  그리고 강남에도 한 군데…….
○위원장 장인홍  그 설립자가 강성 한유총 조합 성원입니까?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제가 듣기로 그 전날, 실제 나머지 분들은 다 월급 원장님들이니까 모여서 회의하고 한유총도 탈퇴하고 개학 연기도 철회한다 이렇게 저희들한테 연락을 주셨습니다.  강성은 아니고요.
○위원장 장인홍  그러면 지금은 강동에 개학을 연기한 사립유치원은 하나도 없다 이런…….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다 가서 보시고 확인하셨습니까?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오늘도 죽 돌았습니다.  초등교육과에서 유치원을 다 돌았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 제가 직접 보고받지는 못했는데 아마 있었으면 보고가 됐을 것으로 압니다.
    (「없었습니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없었다고 합니다.
○위원장 장인홍  어쨌든 강동이 좀 특징적이어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자리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남부가 두 군데로 저희한테는 보고가 됐어요, 개봉동 쪽인가 하여튼.  거기도 지금 별 문제가 없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저희는 3월 4일 18곳이 점검대상이었는데요 18곳이 다 정상적으로 개원을 했고요.  연기하겠다고 명단이 공개된 2개 유치원, 어제 저희 남부 임원들하고 거기 명단에 들어 있는 유치원 원장님들하고 면담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정부방침하고, 이것은 자유재량권이 있는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이렇게 1시간 동안 면담을 하고 돌아가면서 바로 철회를 했는데 그 이후에 한유총 기자회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도 점검을 했는데 한 군데도 연기한 유치원은 없고요.  입학식은 3월 8일까지 대부분의 유치원이 이루어지고 일부 유치원이 3월 11일에 개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어쨌든 한유총에서 개학 연기 철회방침을 발표해서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립유치원 사태가 종결됐다고 보기에는 아직까지 가야 될 길이 많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께서, 또 해당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좀 주시하셔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요.
  남부 교육장님께 여쭤볼게요.
  지금 문화예술센터가 세 번째고 세 번째가 구로잖아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지금 구로문화예술센터 운영 책임에 대한 것을 남부교육지원청에서 계속 하기로 했나요, 아니면 본청으로 이관됐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센터장은 본청 해당부서의 장학관이 하고요 운영은 교육지원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그러면 일상적으로는 교육지원청에서 하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접근성 때문에요.
○위원장 장인홍  센터장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본청 해당부서의 장학관이 하고 그 운영은…….
○위원장 장인홍  업무를 한다는 거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위원장 장인홍  그러니까 위탁체를 공모하게 되면 공모를 본청에서 하나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아닙니다.  그 운영과 관련한 일체는 남부교육지원청이 하는데 지금 공모절차가 정성평가, 정량평가를 거치면 그다음에 재정과에서 랜덤으로 돌려 가지고 입찰가격에 따라서 선정을 하게 됩니다.
○위원장 장인홍  여기 국장님도 와계신데 제가 전에 잠깐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3개가 있잖아요.  3개가 있는데 3개마다 조금씩 특성이 다르고, 특히 마지막으로 설립된 남부는 설립되기 이전부터 청소년 뮤지컬 길놀이부터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여러 가지 모범사례들이 많고 민간역량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남부를 지역으로 하다보니 교육지원청에서 판단할 때는 골고루 다 사용해야 된다고 하다보니까 그 지역의 어떤 활력이랄까 이런 부분들을 수용하기 어려워하는 측면들이 있고 그것이 갈등요인으로 자꾸 비쳐지는 그런 얘기를 이 자리에 계시지만 제가 국장님께도 말씀을 드렸는데 여전히 해소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그런 거지요.  주말에 공간이 비어 있으면 그 지역 아이들의 뮤지컬 연습을 좀, 예를 들면 이러한 어떤 것들이 전체 관리하고 이렇게 하다보면 장학사나 또는 담당책임자의 머릿속에는 그러한 구상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잘 접목되고 서로 도와주면서 가야 되는데 결국 그것은 운영책임, 운영단위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로서 귀착이 되는데, 어쨌든 책임자가 배치되고 위에 남부교육지원청, 또 본청 이렇게 되다보니까 그 속에서 그 책임을 맡은 담당 장학사의 머릿속에는 그러한 개념이 안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그것이 갈등요인으로 되고 있어요.  제가 몇 번 지적을 했는데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풀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아.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 부분이 반드시 극복돼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대로 운영협의체 같은 것도 저희가 지금 구상 중에 있고요.
○위원장 장인홍  그러니까요.  그게 1센터, 2센터, 구로가 다 성격이 다를 텐데, 제가 잘 알고 있는 구로의 성격이 십분 발휘되지 않은 듯해서 자꾸 저한테 민원이 들어오고 제가 한두 번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어쨌든 그 부분과 관련해서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수많은 아이들이, 비빔밥이라는 공연 보셨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위원장 장인홍  비빔밥이라는 아이들 뮤지컬 공연, 두 번 했었는데 그걸 한번 보셨으면 정말 저런 아이들의 저런 것들을 어떻게 해서든 수용을 해 줘야 되는데, 그 아이들이 연습할 곳이 없다고 하니 일요일, 토요일에 놀고 있는데 그것을 담당 책임자는 안 된다고 하니, 그분들 민간진영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그걸 이해하겠습니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결국은 그런 부분들은 담당 장학사나 책임을 진 분들이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해야 되는 건데 그러한 것이 자꾸 마찰을 일으키니까, 어쨌든 지역의 특성들, 구로센터의 특성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운영방침인 것 같아서 이 부분들은 다시 한 번 재점검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꼭 좀 한번 챙겨주시고요.
  그다음에 동부 교육장님께,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보통 지원청 단위로 하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제가 한 10몇 년 운영위원을 하고 여러 차례 운영위원 연수라고 해서 가보는데 실효적이지 않아요.  도움이 안 됩니다.  이를테면 제가 민간에서 운영위원을 할 때 저희 지역에 학교운영위원을 하시는 분 한 사십여 분 정도를 모아서 이를테면 학교 예산심의 시즌이면 각 학교별로 예산서를 다 받습니다.  그걸 가지고 하나하나 넘기면서 예산분석을 사전에 미리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가지고 단위학교에 돌아가셔서 소위활동을 하시든 뭘 하시든 이렇게 해서 하거든요.
  이런 식으로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를 해야 되는데 그냥 평이한 얘기를 죽 해서 그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재미도 없이 하면서, 이런 것이 제가 경험했던 그런 연수의 과정이었어요.  사실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라고 하는 것이 루틴하잖아요.  1년을 다 돌아가기 때문에 중요한 꼭지를 잡으면 많아 봐야 한 10개 이상 잡기 어려울 거예요.  예산, 결산, 학교교육계획, 그다음에 방과후 심의, 기타 해서 많지 않고 아주 정형화된 심의인데 이런 부분들을 보다 세세하게 운영위원들이 써먹을 수 있게끔 연수를 해 줘야 되는데 너무나 노멀한, 일반적인 연수를 하다 보니 효과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가기도 싫은, 가서 사인만 하고 대충 오는 이런 연수가 되는 것 같거든요.
  아니 정말 학교 예산서를 저희가 보면, 저희는 교육청 예산서를 보다가 학교 예산서를 보면 너무 단순하고 간단한데 이걸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떻게 할지 모른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걸 분석할 수 있는 틀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도움을 줘야 되는데 그런 것을 안 해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위원장님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공감이 되고요.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위원장 장인홍  써먹을 수 있는 연수를 해 줘야 되고, 그렇게 해 줘야 되는데 그것이 맨날 그렇고 그런 연수를 반복해서 하는 듯한 이런 것, 때 되면 해야 되는 연수고, 도대체 그 강사는 어떤 기준으로 섭외를 하시는지, 저보고 하라 그래도 그것보다 훨씬 잘할 것 같아요.  아니 진짜로, 제가 뭐 제 자랑하는 게 아니라…….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왜냐하면 운영위원을 해 봤기 때문에 뭐가 필요한지 알고 그것을 교육해 줘야 되는데 전혀 쓸데없는 얘기를 자꾸 하니…….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이론적인 게…….
○위원장 장인홍  너무 많이 알면 교장선생님들이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그런 분들을 섭외하시는가 잘 모르겠어요.  좀 과하게 얘기하면 그럴 정도의 느낌을 제가 받고 있었어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좀 실효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강사 선정부터 방식까지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마지막으로 하나, 아까 많은 동료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해 주셨는데 학교에 찾아가는 문제, 졸업식ㆍ입학식 등등 많은 문제제기를 해 주셨습니다.  물론 법적으로 교육은 중립의 의무가 있고 또 이러저러한 정치인들이 찾아와서 축사한다고 하면 귀찮은 것도 사실입니다.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닌데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단위학교에서의 그 지역, 특히나 직접 학교에 관계를 하고 있는 예산을 심의하는 시의원들과의 소통문제가 대단히 막혀 있다 또는 왜곡돼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짐작하기로는 보통 초ㆍ중등별로 지역ㆍ지구단위의 교장선생님들 모임이 있고 그 모임에서 이번 졸업식에 정치인들 축사는 못 하게 하자 이런 논의를 하는 데도 제가 있는 걸로 정확히 알고 있고요, 또 학교 내부에서 교무회의를 할 때도 학교는 정치적으로 중립이고 이런 부분들 없이 하자 아마 이렇게 사전에 미리 얘기를 하시는 것, 얘기를 하신다고 하면 적어도 그 두 단위 정도에서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 그것이 아니면 교장선생님의 개인적 판단 이런 것들을 가지고 학교와 관련된 그 지역의 주요 정치인들과의 관계설정을 기본적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행사와 관련해서는.
  그런 학교의 자율성을 저희가 뭐라고 할 바는 아니나 어쨌든 간에 졸업식ㆍ입학식이 됐든 뭐가 됐든 소통구조가 그런 식으로 돼서는 상당히 곤란하겠다 싶습니다.
  사실 저희가 이 자리에서 교육장님들이나 또는 교육감을 상대로 큰소리도 하고 싫은 소리도 하지만 또 지역에 돌아가면 표를 먹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교장선생님들이 갑이세요.  그분들이 안 한다 그러면 싸울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그렇지만 상호 소통을 해야 된다고 하는 이런 근본지점들을 분명히 제가 말씀드리고, 그래야 그 학교에 뭐가 어려운지 우리가 갖고 있는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는 학교가 대부분이더라 하는 겁니다.
  물론 여기에 교육장을 경험하시거나 본청의 간부를 하신 분들이 학교 교장선생님을 하시게 되면 훨씬 더, 그런 학교는 좀 다릅니다, 잘 아시니까.  그런데 기본적으로 소통과 관련해서 단위 지구별 교장회의, 사실 비공식모임이긴 하지요.  그리고 단위 교무회의, 그다음에 교장선생님의 개인적인 판단 이런 것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지역 정치인들과 학교가 소통하는 문제를 가로막는 장애요인들이 이런 단위에서 결정이 된다는 거지요.
  그런 단위에서 전향적인 판단과 서로 소통하자고 하는 이런 결정들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맨날 똑같은, 이런 얘기가 지금 이 자리에서만 있는 게 아니라 수년째 똑같이 반복되잖아요.  그렇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위원장 장인홍  교육이라고 하는 데가 정치하고 무관하기도 하지만 가장 정치화 돼 있는 데가 교육입니다.  지금 그런 사태를 보고 계시잖아요.  지금 한유총이 어떻습니까?  한 야당과 정확하게 정치적 궤를 같이 하고 있고 입장이 똑같잖아요.  그것을 가지고 정치적이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요.  겉으로는 정치적이지 않지만 속으로 가장 정치적인 곳이 사실은 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균형감각을 가지시고 배척한다든가 관계를 안 맺는다든가 이런 것은 너무 과한 판단들이신 것 같아요.
  서로 도와주는 이런 관계, 서로 소통하고 해야 되는데,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만 유치원, 전혀 소통 안 합니다.  병설ㆍ단설 안 합니다.  졸업식이 있거나 입학식에 전혀 연락도 없습니다.  초ㆍ중ㆍ고는 가끔씩 연락 오는 편이고요, 그것도 연락 없이 갔다가는 봉변당하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저희가 학교를 도와드리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정치적 중립이라고 하는 이런 겉에서의 명분도 존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소통해야 된다, 또 다른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잘 좀 이해하시고 연수과정이나 이러저러한 기회가 있을 때 잘 설파하셔서 좀 더 소통할 수 있게끔 해 주세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지금 여기에 11개 교육장님이 다 오셨기 때문에요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 서로 지역청별로 저희들 나름대로 한번 검토를 해서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어쨌든 그래서 더 이상 이런 얘기가 안 나오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스포츠강사 고용방식이 바뀌었지요?  학교별ㆍ단위별로 교장선생님이 고용하는 방식에서 지원청에서 해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뽑아서 교육지원청에서…….
○위원장 장인홍  그러면 그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하시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위원장 장인홍  어쨌든 관련해서 그러면 일정정도 풀을 형성하고 배정해 주는 시스템으로 하실 예정인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지금 교육지원청이 어디까지 진행이 됐는지 제가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태라…….
○위원장 장인홍  혹시 그것 관련해서 남부 교육장님 알고 계신 부분이 있으세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인홍  이게 뭔가 바뀌었다고는 얘기를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돼 있는지, 그전에는 단위학교 교장선생님이 고용하는 방식이어서 약간 임의성이 좀 있어서 고용불안의 요인이었는데 이것이 바뀌었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교육지원청에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뭐가 없는 것 같아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아직 본청에서…….
○위원장 장인홍  왜냐하면 3월부터 시작이 됐기 때문에 이게 지금쯤이면 지원청에 지침이나 변경된 방침들이 내려와서 뭐가 돼야 되는데…….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본청에서 뽑아서 배정하는 걸로…….
○위원장 장인홍  아, 뽑는 건 본청에서 합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네.
○위원장 장인홍  그러면 지원청에서는 그냥 배정만 받는 역할이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  배정받아서 학교에 배치하는 것으로, 아마 본청에서 그 계획이 지금 다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위원장 장인홍  알겠습니다.
  조상호 위원님.
조상호 위원  조상호 위원입니다.
  확인만 좀 할게요.  항동유치원 지금 몇 명 원아가 모집됐어요, 보고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신설 공립유치원…….
조상호 위원  항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항동유치원 등록인원이 157명으로, 모집인원은 176명인데 등록인원이 157명으로 89.2% 이렇게 돼 있고요.  항동유치원은 아직 개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숫자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상호 위원  개원 안 했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아직 안 했습니다.
조상호 위원  언제해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지금 항동유치원은…….
조상호 위원  3월 1일자 개원 아닌가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3월 14일 개원입니다.  아니, 정식 유치원이 3월 14일 개원이고요 항동유치원은 3월 20일 개원으로 돼 있습니다.
조상호 위원  3월 20일이에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조상호 위원  현재 157명이 등록됐다고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모집인원 176명에 등록인원이 157명입니다.
조상호 위원  확인 좀 해 주세요.  왜냐하면 여기 실무사들이 지금 강제 연가를 가고 있대요, 할일 없어서 나오지 말라고.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확인 좀 해 주세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네.
조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인홍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므로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회의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질의답변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지적이나 개선요구 사항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이것으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6차 교육위원회 회의는 내일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개 조례안건을 심사ㆍ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전에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오니 위원님들께서는 9시 30분까지 간담회장으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5회 임시회 제5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40분 산회)


○출석위원
  장인홍  김경  황인구  권순선
  김수규  양민규  장상기  전병주
  조상호  채유미  최선  최기찬
  여명
○수석전문위원
  김창범
○출석공무원
  평생학습관
    고덕평생학습관장    어영경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마포평생학습관장    정재헌
    영등포평생학습관장    박근석
  도서관
    강남도서관장    최미연
    강동도서관장    김선연
    강서도서관장    이명하
    개포도서관장    이은자
    고척도서관장    정숙희
    구로도서관장    송혜경
    남산도서관장    손영순
    도봉도서관장    서운택
    동대문도서관장    배경희
    동작도서관장    정요
    서대문도서관장    김명선
    송파도서관장    김선희
    양천도서관장    백자영
    어린이도서관장    박미환
    용산도서관장    정호
    정독도서관장    장석윤
    종로도서관장    문상구
  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혜자
      교육지원국장      성철
      행정지원국장      김원식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재준
      교육지원국장      윤호상
      행정지원국장      최성목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일순
      교육지원국장      김태빈
      행정지원국장      최윤세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종복
      교육지원국장      서경수
      행정지원국장      박상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병화
      교육지원국장      박래준
      행정지원국장      조성남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관
      교육지원국장      조호규
      행정지원국장      최웅장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심금순
      교육지원국장      홍민표
      행정지원국장      진영학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윤복
      교육지원국장      김재환
      행정지원국장      선우순애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최문환
      행정지원국장      한창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화
      교육지원국장      김홍미
      행정지원국장      조장래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석진
      교육지원국장      옥현종
      행정지원국장      금여송
○속기사
  유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