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15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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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9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도 관광체육국 및 서울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활동 등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열정적으로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비록 한정된 시간이지만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로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직원께서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책임 있게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참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거짓으로 증언을 할 경우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수감기관의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10일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장 이종환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수감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관광체육국에 보내주신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관광체육국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3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ㆍ체육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무비자 입국 확대 등 규제 완화에 힘입어 국제관광도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다시 불어닥친 세계적인 경기 침체 위기 속에 업계의 재기를 위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관광체육국은 관광ㆍ체육업계가 코로나 이후 변화된 환경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서울페스타 2022를 시작으로 뷰티트래블위크, 미식주간 등 다양한 관광, 축제 등을 통한 관광수요 회복에 나서고 있으며 9월에는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여 향후 서울 외래 관광객 3,000만 명을 목표로 본격적인 서울관광 재개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10월 제26차 ANOC 총회 개최를 통해 국제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삼고 세계올림픽도시연합 회의에서 2036 서울 하계올림픽 개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등 대형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 서울의 역량을 적극 홍보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관광과 체육 정책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이 필요합니다. 항상 위원님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요 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박원하 서울시체육회 회장입니다.
윤희천 관광정책과장입니다.
김현주 관광산업과장입니다.
배덕환 체육정책과장입니다.
이미숙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오종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입니다.
이어서 기배포해 드린 책자를 토대로 관광체육국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과 2쪽의 일반현황과 3쪽의 정책비전과 목표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5쪽 서울관광 회복 및 미래 성장기반 조성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6쪽입니다.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해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회복동력을 잃은 관광업계 회생을 지원하고자 단계적으로 지원하여 왔습니다.
먼저 2월에 서울 관광업에 위기극복자금으로 5,386개 소기업에 각 300만 원씩 지원하였습니다. 6월부터는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0개사를 선정하여 외국 관광객 유치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뉴노멀 관광콘텐츠 육성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비용 지원과 함께 원활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8쪽입니다.
서울페스타 2022를 개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 회복 및 관광수요 선점 차원에서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경주대회와 연계하여 K팝, 쇼핑, 각종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집중 개최하였습니다.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 쇼핑페스타는 8월 말까지 지속하여 운영하였습니다.
행사개요는 9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 행사에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정부에 건의하여 일본, 대만, 마카오 지역에서 무사증 입국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0쪽입니다.
먼저 개막공연에는 외국인 관광객 2,500여 명을 비롯해 2만 6,0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전기자동차 경주대회는 5만 명 가까운 관람객들이 방문하였고 경주대회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기기 위해 5일 동안 19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이프리는 전 세계 138개국에 생방송 돼 5,000만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유통 및 관광 업종에 종사하는 2,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쇼핑페스타를 개최하였고 명동, 광화문광장 등 서울시 전역에서 즐길거리들이 제공되었습니다.
다만 코로나, 수해 등으로 행사의 규모가 줄어들었고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 등으로 인해 외국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올해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고 명실공히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MICE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핵심산업과 연계된 각종 MICE 행사의 유치와 개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회의 73건, 전시회 29건에 대해 지원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해 15건을 선정하여 행사의 개발 및 기획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면회의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행사장 방역소독과 방역물품을 제공하였고 위생방역 자체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최사가 자체적으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14쪽입니다.
관광ㆍMICE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 시도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으로 서울의 MICE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15쪽입니다.
관광업체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전체 관광객 중 개별 관광객의 비율이 85%에 달하고 개별 관광객의 대부분이 디지털을 통해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중소 여행사에 환경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중소 관광업체가 해외마케팅 창구로 활용할 수 있는 365여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자체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할 여력이 없는 관광업체에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국내외 네트워킹 확대와 경영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올해 12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사업비를 지원하고 진단, 컨설팅, 투자 자문 등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존 선정 기업에 대해서도 우수 기업 20개사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하고 72개사에 대해 서울관광플라자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관광업계와 연계하여 외국인 택시호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상생협력 프로젝트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17쪽 뉴노멀 관광수요 창출 및 서울관광의 질적 도약을 추진합니다.
18쪽입니다.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관광특구의 체감 경기가 심각하게 침체되어 왔습니다. 이에 지역별 관광자원 발굴과 특성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구별 명소화 사업들을 지원하고 관광특구협의회를 구성하여 특구 간 연계 콘텐츠 개발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9쪽입니다.
특구별 특성화 차원에서 올해는 동대문과 잠실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에는 체험 및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방문 유도 이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잠실특구에는 송파 스마트 역사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심 및 강남지역에 집중된 서울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고자 지역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마을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작업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마을관광상품을 선정하여 교육, 홍보, 컨설팅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20쪽입니다.
서울 뷰티관광 체험행사입니다.
여행의 트렌드가 체험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위상과 한류로 대표되는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멋, 맛, 쉼으로 대표되는 서울만의 매력을 관광 소재로 하고자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개최하였습니다.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북촌 휘겸재 등 종로구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뷰티하우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 도심의 아름다움과 서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해당 공간과 프로그램에는 많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 6,300여 명이 참여하고 팸투어, SNS 채널, 국내외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홍보하였습니다.
21쪽입니다.
서울미식주간을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운영하였습니다. 서울미식 100선, 채식 50선을 선정, 안내서를 제작하여 각 업장과 대사관, 관광안내소, 호텔,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하였습니다. 도시농부장터, 미식영화제, 재래시장과 인기 명소와의 맛남, 서울 레스토랑 주간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였고 사회관계망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미식도시 서울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렸습니다.
22쪽입니다.
고부가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과 다양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입니다.
먼저 의료관광입니다. 병ㆍ의원 유치 기관, 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관광 관계자들 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의료관광 분야는 아직 개척단계에 있어 업체 종사자 간 정보교류, 공동협력 등을 이끌기 위해 분과별로 조직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작업들을 하였습니다.
또한 메디컬&웰니스센터 운영을 통해 민간업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에 개최된 의료관광 트래블마트에는 총 305개사가 참여하여 94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23쪽 프리미엄 관광입니다.
글로벌도시 서울이 보유한 고품격 관광자산을 상품화하고 B2B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외국인 앰버서더와 프리미엄 관광콘텐츠 영상을 활용하여 서울을 프리미엄 관광목적지로 알리는 작업들을 추진하였습니다. 세계 프리미엄 여행 커뮤니티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해외 18개국 프리미엄 여행업계 바이어 34개사가 참여하는 ‘Connections Luxury’ 서울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서울 소재 여행 관련 업체와 4일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여행상품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였습니다.
24쪽입니다.
서울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류, 청와대, 태권도 등 서울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확장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먼저 한류관광입니다.
많이 알려진 K팝, K드라마 이외에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패션, 한옥 및 각종 공예체험 등 다양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전파하였습니다.
25쪽입니다.
새로이 개장된 청와대와 광화문광장을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두 장소를 개장한 이후 태권도와 연계한 공연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오는 12월에는 광화문광장에서 빛초롱축제와 마켓 운영을 통해 겨울에도 관광지로 주목받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행사를 진행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도보해설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내실화하는 작업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의 변화와 새로운 수요를 고려하여 야간코스, 신규 명소코스, 가족 이용코스 등을 추가하였습니다. 도심산악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북악산 등에 대해 온라인 도슨트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27쪽 관광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였습니다.
서울에 소재하는 전체 숙박시설은 3,900여 개에 10만 8,000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이 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3,400여 개 객실에 불과하나 향후 확장 가능성과 차별화라는 관점에서 중점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에 이들 대체숙박업체에 대해 안전 및 위생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스테이 브랜드 운영을 통해 위생 물품 및 외국어 번역지원, 온라인 홍보ㆍ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8쪽입니다.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 69개를 새로이 설치하고 48개를 보수하였습니다. 외국인 현장점검단 운영으로 표기 오류를 개선하였습니다. 디지털 관광안내표지판을 활용하여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베트남 호치민과 뉴욕에 해외광고를 추진하였습니다.
29쪽 스포츠 역량 강화로 국제스포츠 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30쪽입니다.
시립체육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로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16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 및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된 금년부터는 시설물 및 행사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시설 개보수와 운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먼저 노후화된 시설들을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보수ㆍ보강하고 있습니다.
31쪽입니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각종 스포츠 및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의무이행사항 점검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안전매뉴얼을 보완하고 유해ㆍ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였습니다.
32쪽입니다.
거리두기 해제 상황에 맞춰 변경된 방역기준을 시의적절하게 적용하여 시민들께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방역상황에 따라 입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탄력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33쪽 체육시설 현황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서울의 스포츠 역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체육회의 운영과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체육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15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11월 중에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됩니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5쪽입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였고 서울마라톤,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였습니다.
체육계 인권 보호를 위해 신고 핫라인과 인권ㆍ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부터는 3년 만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36쪽입니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으로 취약종목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48팀, 33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30종목, 32팀으로 서울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에도 창단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7쪽입니다.
올 연말 3년간의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계약 및 재위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위탁업체의 경우 두 차례 공모 모두 유찰되어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개모집을 통해 비장애인 2팀을 창단하였습니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38쪽입니다.
전문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강남지역에 종합운동장이 편중된 상황에서 태릉선수촌 이전 등으로 강북지역에 전문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권역별로 균형 있는 전문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노원, 은평, 광진 등에 전문체육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원구 소재 어울림체육센터는 8월 말에 착공하였으며 2025년 8월경 개관할 예정입니다.
39쪽입니다.
투기종목 체육시설이 들어설 광장동과 빙상경기장이 신축될 예정인 진관동의 체육시설은 기본계획수립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타당성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기본방향에 대해 충분한 의견 조정 과정을 가졌습니다. 조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40쪽입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ANOC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대한체육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총회에는 IOC 위원장을 비롯해 206개 국가에서 1,3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총회 주관을 통해 국제스포츠계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였습니다. 서울의 올림픽 레거시 관리에 대한 호평과 함께 국제스포츠 경기를 유치하는 데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ANOC 총회에 이어 IOC본부를 방문하여 바흐 위원장 및 국제스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2036 올림픽 유치 의사를 피력하고 잠실 MICE프로젝트와 올림픽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향후 새로운 올림픽 유치를 향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41쪽 모두를 위한,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서울입니다.
42쪽입니다.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시민들의 스포츠활동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3월부터 널리 알려져 있는 8개 종목을 중심으로 서울시민리그 2,000여 경기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9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자치구와 구체육회가 중심이 되어 4,0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들이 참여하였습니다.
43쪽입니다.
10월 15일, 16일 양일간 한양도성 및 서울둘레길 등 100㎞ 코스와 50㎞ 코스를 달리는 전문 산악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16개국 45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약 10만 명이 참여하는 종목별 대회와 함께 여성마라톤, 달리기 등 일상 회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대회들을 운영하였습니다.
44쪽입니다.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ㆍ운영하였습니다. 유아기부터 체육활동을 장려코자 올해부터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하는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하였습니다. 7개 자치구에 2,054명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여자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자치구로 확산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야구교실, 풋살교실, 스타트교실 등 학교와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를 증진하였습니다.
45쪽입니다.
서울트레킹, 서울걷길, 3대가 즐기는 파크골프 등 가족 단위로 전 연령층이 생활체육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올 가을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야간달리기, 체조ㆍ댄스교실, 길거리 농구대회 등을 개최하였습니다. 광화문광장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께서 스포츠활동에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계속해서 모색하겠습니다.
46쪽입니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계속하였습니다.
서울의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1인당 1.46㎡로 우리나라 평균치인 3.87㎡에 많이 미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가시간 확대로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체육시설 확충이 계속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다목적 체육센터와 작은체육관 건립에 대한 지원 기준, 지원 면적, 지원 단가를 조정하여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노을공원 내 파크골프장 확충, 버스차고지나 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복합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47쪽입니다.
나대지, 유수지 등을 활용한 실외체육시설을 조성, 노후 공공체육시설의 현대화,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확대 등 기존 시설의 재구조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이를 생활체육포털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시설 활용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목동주경기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바 있습니다.
48쪽입니다.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7년 3월에 설립된 장애인체육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체육회 예산의 89%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장애인 선수의 발굴과 훈련 지원을 통해 국내외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49쪽입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확대 지급하고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서울림 운동회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체육시설 사용에 있어 장애인이 다른 이용자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공공체육시설 무장애화에 대한 시비 지원을 상향하는 등 장애인의 생활체육시설 접근성을 향상하였습니다.
아울러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과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민간기업 등에 장애인운동경기부를 창단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창단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12개 기관에서 14개 팀, 71명 규모의 창단 및 추가 채용이 있었습니다.
다음 50쪽 붙임자료의 관광체육국 예산 집행현황, 56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서면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의회 정례회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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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이종환 최경주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 김원중 부위원장님, 유정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최근 이태원 관광특구에서 일어난 참사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코로나19를 딛고 회복 추세에 있던 관광업계가 이태원 참사로 인해 다시금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장서네요. 저희 관광재단은 향후 도시재난에 대비하여 전 직원 대상 응급처치 및 CPR교육, 관광안내센터 제세동기 비치 등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인근 소방서 및 경찰서 등과 협업하여 위기관리 대응을 위한 준비태세를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재단은 서울이 가진 우수한 자연자원인 산을 관광콘텐츠로 개발,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해 등산 정보 제공, 용품 대여 등의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지난 9월 개관한 이래 9월에 950여 명, 10월에 800여 명 등 일 평균 30~40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장님의 격려와 지시하에 내년에는 도심에서 보다 가까운 시내에 추가 센터를 열고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산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글로벌 관광시장 재개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재단은 본연의 설립목적을 되새기며 보다 적극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서울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대면 마케팅을 위해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관광프로모션과 설명회를 열고 라스베이거스 MICE 전시회 등에 참여하면서 서울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과 호감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절감하고 큰 책임감과 의욕을 얻게 되었습니다. 서울의 홍보부스는 동경, 싱가포르, 뉴욕, 파리 등 세계 유수의 관광도시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방문객들로 가는 곳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재단은 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진취적인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서울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존경하는 위원님들을 모시고 관광체육국과 함께 더욱더 적극적으로 관광ㆍMICE 시장 선점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이종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앞으로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 간부 소개가 있겠습니다.
탁정삼 기획경영본부장입니다.
이상훈 국제관광ㆍMICE본부장입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업무보고 책자를 토대로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부터 4쪽까지 기본현황, 이사회 조직현황, 조직 및 인력현황과 5쪽부터 8쪽까지 예산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쪽 비전 및 추진방향입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 및 민선 8기 공약 서울비전 2030과 연계하여 지난 9월 재단의 비전, 전략체계를 일부 개정하였습니다. 재개되는 글로벌 관광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단의 설립목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자 전략방향의 우선순위를 기존 생활관광 활성화 및 관광생태계 지원에서 글로벌 관광, MICE 중심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다음으로 10쪽 주요 업무 추진 보고입니다.
먼저 11쪽 글로벌 관광경쟁력 강화입니다.
총 8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2쪽 2022 서울관광 해외광고 제작입니다. 지난 6월 서울의 신규 관광브랜드인 MY SOUL SEOUL을 키워드로 서울의 야경과 밤 문화를 담은 매력적인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송출하였습니다. 9월에는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인 BTS를 활용하여 미식의 밤, 힐링스팟, 인생샷이라는 테마로 총 3편의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순차적으로 송출하였습니다.
13쪽 2022 글로벌축제 및 이벤트 연계 마케팅입니다.
서울관광 세일즈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현지 관광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하여 체험 홍보관 운영, 뷰티쇼 및 패션쇼, K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호치민 현지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객 시 9,000여 명이 신청하였고 총 121건의 국내외 언론보도 실적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14쪽 2022 서울관광 해외홍보입니다.
BTS와 함께 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송출 직후부터 국내외 뜨거운 호응을 받아 9월 30일 기준 총 조회수 4억 6,000만 뷰를 돌파하였습니다. 7명의 멤버 중 2명만이 촬영을 하였음에도 불구, 송출한 9월 중에 이미 전년도 BTS 홍보영상 총 조회수인 3억 7,000만 뷰를 넘어설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9월 중순부터 서울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제적인 신뢰도와 주목도가 높은 CNN, BBC 등의 글로벌 주요 TV 채널을 활용한 서울관광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주요 타깃 국가 및 도시 내 주목도 높은 옥외매체를 활용하여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15쪽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및 해외관광박람회 참가입니다.
지난 8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2개국 순회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역대 최대인 473건의 1 대 1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6쪽 관광시민정보 제공입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비짓서울 TV 구독자 수는 10월 31일 기준 약 4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영상 공모전,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시민참여형 쌍방향 소통 채널 운영을 강화했고 2022년 소셜아이어워드 공공서비스 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7쪽 비짓서울 SNS 운영 활성화입니다.
10월 말 기준 4개 언어, 12개 SNS 채널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고 유튜브 채널을 포함하여 전체 SNS 구독자 수가 27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18쪽 서울관광 온라인 서비스 운영입니다.
7개 국어 웹 사이트 및 4개 국어 앱 운영을 통해 각 어권별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19쪽 서울형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입니다.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실제 방문을 유도하고 반대로 오프라인 방문객의 콘텐츠 이용을 유도하는 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추진하여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관광도시 서울 브랜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서울페스타 2022 연계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서울 유니버스를 구축하여 3,000명 이상 방문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20쪽 뉴노멀 MICE 도시 도약입니다.
총 7개 사업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1쪽 컨벤션 유치 마케팅입니다.
올해 총 255건의 국제회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 6,000명 규모로 개최되는 2026년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총회 등 총 14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하였으며, 2,500명 규모의 2025년 세계정치학회 총회 등의 유치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국제회의와 기업회의, 인센티브 투어, 전시회 등 복합전시산업을 포괄하는 MICE 산업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월등히 높은 산업이며 소비 면에서도 일반 여행객에 비해 2.5배 지출효과가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금년에는 국제협회나 UIA 기준 세계 2위, 아시아 1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 달성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22쪽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유치 마케팅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외 MICE 전시회 및 상담회에 네 차례 참가하여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시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해외 바이어ㆍ미디어 초청 팸투어를 2회에 걸쳐 개최하여 잠재수요 발굴을 위한 대면 추진 마케팅을 강화하였습니다.
23쪽 MICE 콘텐츠 개발 및 확산입니다.
‘넥스트 노멀 지속가능한 MICE 개최지 서울’ 마케팅을 위해 지속 가능한 국제행사 개최 사례, 미팅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행사 개최 사례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MICE 산업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버추얼서울 플랫폼 활용, 방역 지원 확대 등 MICE 업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Stella Awards 최고의 국제회의ㆍ전시회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24쪽 서울MICE얼라이언스 글로벌 경쟁력 강화입니다.
SMA는 서울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로 현재 6개 분과, 340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 MICE 지원프로그램 온라인설명회, 서울 MICE 비즈니스데이 등 SMA의 활성화 행사를 다섯 차례 개최하여 SMA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MICE 유치경쟁력 강화를 도모했습니다.
25쪽 MICE 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입니다.
올해 총 265명의 MICE 글로벌 전문가를 선발하였고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시 응시료 전액 지원, 온라인 MICE 기획력을 위한 버추얼서울 공모전 개최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ㆍ간접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26쪽 버추얼 MICE 인프라 활성화입니다.
올해 3D 가상행사 플랫폼인 버추얼서울 이용자 수는 10월 말 기준 약 2만 2,000명에 달했으며 버추얼서울을 통해 13건의 온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27쪽 서울형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가 육성입니다.
서울시 소재 국제회의 기획업체가 신규로 기획 및 주최하는 국제회의 중 경쟁력 있는 행사를 선발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건의 파일럿 단계 컨벤션을 선정하여 지원 중입니다. 지원금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 선진사례 답사 지원 등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8쪽 매력적인 서울관광의 일상화입니다.
총 8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9쪽 2022 서울빛초롱축제입니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함께 즐기는 광장, 함께 하는 동행의 빛을 주제로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7일간 비좁은 청계천을 벗어나 새롭게 확장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광화문광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연출할 예정이며 미디어파사드와의 연결을 통해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30쪽 서울체험관광 육성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올해는 28개의 체험 콘텐츠를 신규 발굴하였고 10월 말 기준 총 123개의 상품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공식 판매 플랫폼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총 798건 판매 및 약 4,000만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31쪽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입니다.
관광트렌드 교육, 디지털 역량교육, 여가ㆍ관광 강좌 등 총 3개 분야 24회의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관광업 종사자 대상 프로그램 비중을 확대하여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관광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32쪽 주요 거점별 종합관광정보센터 운영입니다.
서울 전역 23개소에 관광정보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9월 말 기준 약 124만 건의 안내 실적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였습니다.
33쪽 서울관광 대표지도입니다.
2022년도에는 10월 말 기준 약 56만 부가 배포되었으며 최근 3년간 총 156만 부가 배포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등산관광테마 가이드북을 신규 제작하였고 아랍어 홍보물 및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 영문판을 추가 제작하여 관광객 정보접근성을 강화하였습니다.
34쪽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입니다.
관광약자의 여행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 다누림투어 운영과 더불어 청와대 셔틀 운행, 관광약자외국인 인천공항 픽업, 수험생 지원 이벤트 등 휠체어리프트 차량 운영을 다각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36쪽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입니다.
지난 6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는 10월 말일 기준 약 3,162명이 방문하였고 총 1,009건의 물품 대여가 이루어졌습니다.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해외 바이어 및 미디어 대상 총 12건의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등산관광을 포스트 코로나 대표 관광콘텐츠로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7쪽 메가이벤트 연계 Starry Seoul Night 코스 개발ㆍ운영입니다.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서울빛초롱축제 기간에 맞춰 소규모 프라이빗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15인 이하 탑승 가능한 미니밴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38쪽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입니다.
총 8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39쪽 서울관광플라자 운영입니다.
작년 4월 개관 후 시설 대관 및 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울관광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1,180건의 대관 및 159건의 투어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0쪽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입니다.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607개의 국내외 관광업체 및 기관이 참가하였습니다. 작년 1,841건 대비 30%가 증가한 2,3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약 총 804건의 계약, 한화로 약 324억 원 상당의 협의 실적 성과가 있었습니다. 바이어, 셀러의 전체 만족도는 82.5%로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위주로 결과를 얻었습니다.
41쪽 관광플라자 내 스타트업 입주공간 운영 및 관광스타트업 육성입니다.
현재 입주 스타트업 15개사, 협력 스타트업 67개사 대상 입주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컨설팅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주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2쪽 디스커버서울패스 활성화 지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증가에 힘입어 판매량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201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5만여 장이 판매되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타깃 세분화 및 테마별 관광콘텐츠 재구성 등을 통해 DSP 신규상품을 출시하고자 합니다.
44쪽 2022 서울쇼핑페스타입니다.
총 203개 업체의 2,381개 매장이 참여하였으며 뷰티, 여행, 컬처 등 다양한 분야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지마켓 글로벌,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2022 서울페스타 연계 인천공항 및 홍대 거점 홍보부스 운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42쪽 UNWTO 국제기구 협력사업입니다.
올해 UNWTO 및 에어비앤비의 공식 후원으로 지속 가능 공정관광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하여 26개 국가에서 총 167건의 공모작이 접수되었고 또한 발리에서 개최된 세계관광의 날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의 우수정책사례를 발표하여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46쪽 관광ㆍMICE 통계분석 등 관광 연구 사업입니다.
연간 서울 MICE 개최 정보 수집을 통해 서울 국제회의 개최 통계를 분석하고 있으며 서울시민 및 외국인 대상 월별 정량조사와 면접조사 등을 실시하여 서울의 관광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48쪽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구축 및 관광안내데이터 컨설팅입니다.
2021년 구축 완료된 서울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정성 및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며 정식 운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관광분야 공공ㆍ민간 빅데이터 수집 확대 및 내부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학계, 업계, 시민 대상 데이터 기반의 관광서비스를 제공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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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이종환 길기연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시간입니다만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서울관광재단에 요청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2022년에 조직진단 연구용역 사업 전략 및 조직인력 운영 방안에 대해서 연구용역하신 게 있는데 그거 결과물 있으면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김규남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에 관광체육국에서 관리 중인 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현황 기존에 3년 치를 요청했었습니다. 3년 치에 더해서 5년 치로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체육회에 추가로 자료를 요청한 게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 당일인 오늘 지금 현재까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본 위원이 판단할 때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임직원 명단,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대한 서울시체육회 감사결과에 따른 조치사항 그리고 회원종목단체를 사고단체로 규정하는 기준, 서울시궁도협회 정관 같은 경우에는 즉시 제출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장님께서 오후에 안 계시기 때문에 오전에 꼭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저도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인데요 이것에 대해서 인원수하고 프로그램하고 예산내역을 자세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종환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이종배 위원님, 자료요청 할 거 있습니까?
●이종배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없습니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우리 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요구를 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대문구 2선거구의 문성호입니다.
먼저 관광체육국에 한번 여쭙겠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를 검토해 보고 나서 빛초롱축제 관련해서 여쭙고자 하는데요 이게 몇 년도부터 진행된 축제인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2009년부터입니다.
●문성호 위원 2009년부터면 꽤 오래된 유서가 깊은 축제군요. 빛초롱축제의 가장 주된 것이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가장 주된 거라고 하면 가을, 늦가을쯤에 관광콘텐츠가 부족할 때쯤 그때 어떻게 보면 시민들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콘텐츠를 또 새로이 만들어 내고 이런 쪽에 주안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드립니다.
아, 제가 여쭤보려고 했던 게 관광재단인데 제가 착각이 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빛초롱축제 관련해서 가장 본질이 제가 봤을 때는 전통등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이사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대표적인 그런 밤 축제로 한국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거기는 비단등이거든요. 주로 중국산이라든가 규모가 큰 그런 등인데, 서울은 처음에 청계천에서 청계천 물빛과 반사되는 한지등을 이용해서 청계천 빛초롱축제를 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재단에 부임하고 와서 보니까 한지등이 비단등에 비해서 단가가 5배에서 10배가 더 비쌉니다. 그래서 상당히 예산 소요가 많이 들고 또 그런 업체들이 소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자기들끼리 독과점 이런 스타일도 있고 이래서 저희는 꼭 한지등만 고집하지 말고 비단등과 섞어서 잘하는 데를 규모가 크게 할 예정입니다.
●문성호 위원 일단 2021년 사업에서 보면 수의계약으로 7억 7,760만 원 정도가 사용됐는데,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한지등은 전부 제작이 그 납품업체에서 되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되기도 하고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것 중에 우리 주제하고 맞는 거 있으면 렌탈도 하고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조금 아쉬운 점이 등을 소개하는 걸로 목적이 돼야 할 것 같은데 2021년 전시 등 목록을 쭉 보니까 기존 애니메이션 캐릭터 혹은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들도 많이 등장해요. 어벤저스의 아이언맨도 있고 스타워즈의 R2D2까지 등장을 하는데, 이것 관련해서 혹시 저작권 문제로 지금 소송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작년에 청계천에서 한 건 저희가 코로나 시대라 하느냐 마느냐 굉장히 우왕좌왕했었는데 그래서 온라인으로 할까 했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해서는 전혀 시민들 반응이 없을 것 같아서 무리하지만 짧은 기간에 저희가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새로 등 제작하는 시간도 짧고 해서 기존에 있던 걸 그냥 볼거리 위주로 해서 전시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소송이 걸린 건 그중에 고요의 숲이라고 나무 큰 거 세 개를 한 작품이 있었습니다. 중앙에 있었는데 직원들의 얘기가 그게 저작권 시비가 들어왔다고 그래요, 저한테. 그래서 저는 바로 이튿날부터 철수를 시켰습니다. 철수를 시키고 저작권에 우리가 휘말릴 필요도 없고, 그랬는데 그럼으로써 그 저작권 위반에 대한 수를 한 그분은 만족을 하고 끝난 줄 알았는데 등축제가 끝나고 나서 그분이 상대편 우리 용역사 등을 제작한 업체를 고발한 겁니다. 고발해서 저작권 이렇게 해서, 그런데 저희가 볼 때는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여러 가지 다르다고 보고 있고 그래서 현재는 재판 중에 있고요. 현재는 그런 상황입니다.
●문성호 위원 이게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됐건 간에 서울시 자체에서 한 건 아니고 한국전통등연구원을 통해서 작품을 받은 걸로 제가 판단이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작품이 저작권 문제가 걸리면 굉장히 난처해질 수가 있어요. 어떻게 보면 그걸 다 뒤집어쓰는 것도 서울시입니다. 이런 논란이 안 나오도록 많이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 함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여기에 보면 미키마우스까지 있는데, 디즈니가 제가 알기로 무인도에 갇히면 해변에 미키마우스 그려놓으면 구하러 온다, 변호사가 찾으러 온다고 그런 농담할 정도로 굉장히 민감한 회사거든요. 그런데 딱 등장해 있길래 이걸 제가 하나하나 계약이 된 건지 그걸 확인하기까지는 무리가 있겠습니다만 대표이사님께서 이 부분에 관해서 약간은 책임감을 꼭 가지고 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님 좋은 지적 감사드리고요.
제가 온 지 1년 됐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청계천에는 작품이 큰 작품을 놓을 수 없고 냇가에 놔야 되기 때문에 인원수도 우리가 카운팅해서 적정인원을 유지해야 되고 이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물에 빠지기도 해서. 저희가 이번에는 광화문에 옮겨서 광화문광장 새 단장과 더불어 하면서 이번에는 저희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그동안에는 감독 없이 그냥 대행사들하고 했더라고요. 제대로 이런 등 연출을 하는 감독을 세워서 주제를 나눠서 이순신 장군이 있으니까 그 앞에 거북선 이런 거 해서 고요의 바다 이런 것도 해서 그다음에 이야기광장이라고 해서 옛날에 인왕산에 호랑이가 많이 살았습니다, 서울에. 인왕산 호랑이 내려온 걸 서울시장이 호통을 쳐서 내쫓는 그런 것 또 겨울빛의 숲, 마이 소울 서울 이런 주제별로 저희가 잘 정리를 해서 절대 그런 카피 문제, 저작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제가 또 한 가지 더 의견을 드리면요 대만에서는 등불축제가 매년 열립니다. 2월쯤에 열리게 되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 제가 저희 빛초롱축제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캐릭터성이 있는 것보다는 용 혹은 그냥 진짜 등불만 네모나게 해놓은 등불만 연결을 해서 야경을 연출하는 그게 본질로서 와닿는 걸로 제가 확인이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초반에 질문드린 것처럼 빛초롱축제 관련된 것은 사람들을 유치한다는 것보다도 그 본질인 전통등을 알리고 그걸로 서울시를 꾸민다, 광화문광장을 꾸민다는 그런 본질적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홍보가 많이 안 됐어도 그 야경을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최근에 불꽃축제가 있었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불꽃축제 팀이 이탈리아팀인지 한국팀인지 모를 거예요, 사람들은. 단 불꽃놀이의 그 아름다운 광경을 보기 위해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등불축제 역시도 그렇게 한번 접근해보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꼭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문성호 위원 다음은 관광체육국에 여쭙겠습니다.
서울시랑 자매도시를 맺은 곳이 좀 있는데 혹시 관광체육국, 예를 들어서 스포츠 관련해서는 역시 국제적인 경기 교류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여쭙고 싶은데요 현재 현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자매결연이 맺어있거나 혹은 스포츠 관련해서 교류하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스포츠와 관련돼서 교류는 사실은 우리 체육회 단위에서 국제스포츠 교류라는 게 별도로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하고 러시아에 있는 도시들하고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중국과 러시아가 일단은 주공이군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문성호 위원 개인적으로 또 여쭙고 싶은 게 혹시 e스포츠에 관해서는 계획된 바가 있으신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어떻게 보면 그동안 올림픽이라는 것도 연령층이 사실은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저희 젊은 세대들한테는 기존의 올림픽 종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인기라든가 흥미 또는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건 저희뿐만 아니라 IOC도 같은 고민이더라고요, 이번에 출장 가서 봤더니.
그래서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이제는 새로운 스포츠가 도입이 돼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저희도 같은 생각인데요 첫 번째가 도심형 스포츠입니다.
●문성호 위원 도심형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도심형. 도심에서 큰 시설이라든가 이런 거 없이 자전거라든가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문성호 위원 약간 생활체육성 종목이 될 수 있겠군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말씀하셨던 e스포츠인데요 e스포츠를 어떻게 풀어낼 건가가 저희로서는 상당히 큰 과제거든요. 기존에 일종의 게임성이 있고요 그러니까 게임으로만 풀어내는 게 있는데 그것도 사실은 무시 못 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상당히 많은 성과도 내고 있고요.
●문성호 위원 맞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또 저희 그쪽과 관련된 산업들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고, 또 하나는 이게 실질적으로 신체활동과 같이 연계하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걸 어떤 식으로 기존에 있는 스포츠와 연계시킬까 하는 게 저희 과제고요.
저희도 말씀하셨듯이 지금 스포츠산업팀이 있는데 스포츠산업팀에서 중점적으로 해야 될 일이 국제스포츠 유치도 있겠습니다만 또 하나가 이 e스포츠를 어떤 식으로 우리 여건에 맞게 그리고 우리 젊은 세대들이 실질적으로 스포츠와 연계될 수 있게 풀어낼 것인가에 대한 걸 저희가 큰 과제로 가지고 있고요.
내년에는, 지금은 저희가 예산 책정은 아직 안 됐습니다만 민간기업과 같이 하는 방법 그리고 지금 순수하게 게임으로만 풀어내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롤 LOL 같은 경우가 그런 건데 그게 내년에는 아마 국내에서 큰 이벤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하고 서로 연결해서 e스포츠산업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이번에 IOC에 가서도 IOC도 사실 올해부터 e스포츠 분과가 새로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거기하고 다시 얘기를 좀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하고 어떤 식으로 협력관계를 이끌어갈지 거기에 대해서 더 논의키로 했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 부분을 확실히 해 주시면 좋은 게 BTS 활용해서 관광상품도 개발하는 게 좋은데 사실 글로벌 스타 리그도 마찬가지고 미국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8강, 4강부터는 전부 다 한국인 선수여서 이게 한국 리그냐 수준으로 국제적 위상이 올라가 있거든요.
이 부분에 관해서도 서울시가 적극 나서서 또 다른 한류문화를 먼저 선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효원 위원 이효원 위원입니다.
저는 서울시 체육회장님께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본 위원이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개인별 기량 변화에 대해서 자료요구를 했었는데 이에 대한 회신 내용을 보면 선수 개인의 기량을 전국체전과 같은 대회 참가 실적을 보내주셨어요.
개인의 기량을 이렇게 대회 참가 실적으로 보통 평가를 하시나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운동선수는 결국은 대회 성적이 가장 객관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일단은 그게 제일 우선시 됩니다.
●이효원 위원 서울시체육회에는 스포츠과학센터가 있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이효원 위원 거기가 어떤 곳인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쉽게 얘기해서 개인의 신체적인 역량 그다음에 체력 수준 이런 것들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하는 곳입니다.
●이효원 위원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이렇게 선수들의 개인적인 신체적인 역량들을 과학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 주는 어찌 보면 최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이는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선수의 개인별 기량 같은 경우에는 근력, 유연성 아니면 시간이나 횟수, 점수 이런 것들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서 과학적인 데이터베이스로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당연히 그거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체력이 어떻고 근력이 좋고 나쁘고 해도 결국에는 해당 종목의 스킬, 상황에서 경기력으로 나타나는 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결국은 그 종목에서 그 종목 능력에 체력이 전부가 아니고 과학적으로, 신체능력이 다가 아니거든요, 실제 시합에 나타나는 결과는.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참조를 하지만 결국에는 나타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효원 위원 대회 성적이 당연히 중요하죠. 하지만 너무 그것이 결과지향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은 이렇게 스포츠과학센터가 있다고 하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좀 체계적인 관리와 데이터가 축적이 돼야 사실 선수들도…….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거는 당연히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 그러세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다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혹시 선수들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같은 게 따로 있는 건가요, 스포츠센터에서?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따로 있고 종목별로 있고 그다음에 각 종목의 지도자들이 수시로 필요하면 또 요청해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료가 있으면 자료 제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이효원 위원 그리고 관광체육국장님께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업무보고에서 잠깐 말씀해 주시기는 했는데 이거는 확인 차원에서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요.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요즘 전문체육시설들 확충을 하고 계시잖아요, 노원구랑 중랑 이쪽에?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효원 위원 저희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부분이기는 한데 이런 전문체육시설을 확충을 할 때 말씀하셨다시피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해서는 국제 규정에 맞는, 규격에 맞는 설계와 공사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 챙겨지고 있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게 저희가 생활체육시설과 관련된 거는 사실은 자치구 자체사업으로 돼 있고요 전문체육은 우리 시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저희 전문체육시설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국제 규격과 맞게 거기에 맞춰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그 부분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공통요구자료 70번 안전사고 관련해서 좀 여쭤보고 싶은데 안전사고 내용을 보면 대다수 야구장 파울볼 관련 사고인 거 같아요. 이런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60% 이상, 거의 70% 가까이 안전사고의 많은 부분이 파울볼로 인한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 고척돔 같은 경우는 그물망을 더 위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파울볼 나올 때마다 사실은 안내를 합니다. 지금 파울볼 가니까 조심해라, 조심해라 안내를 하는데 그게 그물을 넘어서 떨어졌을 경우에 대응하는 게 가지각색일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든 막으려고는 하는데 그게 또 최종적으로 못 막는 경우도 있고 지금 그래서 좀 더 여기에 대해서는 안전을 어떤 식으로 강구를 할 수 있을지는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효원 위원 말씀하셨다시피 각 프로야구단 응원단을 중심으로 경기마다 파울볼 부상 방지 관련 교육을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이게 과연 얼마큼 시민들에게 와닿고 정말 내가 이걸 조심해야 된다는 것들에 대한 인지가 잘 되는지 의심이 되는 거 같아요. 계속해서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는 거 같으니까요.
현재 조치내역을 보면 대다수 보험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수탁기관인 프로야구단에서 이 부분을 부담하고 있는 거 같은데 서울시에서는 비용부담은 전혀 발생하지 않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그거는 어쨌거나 잠실도 그렇고 고척돔도 그렇고 그 행사를 할 때 거기서 나오는 사고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행사 주최 측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거기에 따른 보험도 들고 있고 하기 때문에 우리 시에 별다른 그런 건 없지만, 다만 파울볼 말고 일반시설물에서 혹시라도 시설물 하자라든가 이런 게 있을 경우는 그거는 또 저희한테 책임이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아까 업무보고에도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신경을 쓰고 계신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파울볼이 비록 수탁기관에서 이걸 다 책임진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서울시 소관 안에 있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고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에서도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사실 또 야구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많잖아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사실 시민의식도 이게 정말 위험하다는 내가 그냥 이렇게 잡으면 안 된다는 부분들에 대한 인지를 높이는 것이 어떻게 보면 가장 근본적인 해결대책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질 수 있고 정보가 전달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아니면 방안들을 강구해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 건은 구단하고도 어떤 방안이 있을지 찾아보고요 KBO 쪽하고도 더 상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리고 체육회장님께 다시 하나 여쭤볼 게 있는데요.
이게 아마 체육회에서 해결하시는 것 같은데 민원이 들어온 게 있었어요. 운동선수 급여명세서 관련한 민원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신가요?
그 민원 자체가 그동안 급여명세서를 요청을 해야만, 이게 당연히 발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요청을 해야만 이게 발부가 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가 체육정책과에서 처리한 내용으로는 2021년 11월 19일부터 급여명세서 발급이 의무화가 되었는데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인지를 하지 못해서, 근로기준법 개정에 대한 부분이 인지가 안 돼서 즉시 시정 조치해서 5월부터 경기인 급여 지급 시 급여명세서를 즉시 교부토록 하는 걸로 다행히 바뀌기는 했는데, 사실 이런 부분들은 어찌 보면 급여명세서 같은 경우에는 너무나 당연한 조치들이 지금 되지 않는 거잖아요?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법률적인 변화나 이런 것들이 있을 때마다 행정적인 부분에서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각별히 더 신경 쓰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비례대표 이종배 위원입니다.
먼저 서울시체육회장님, 오후에 병원 가십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이종배 위원 피치 못하게 가야 될 상황인 건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환자와 약속이 오래전부터 잡혀있어서 제가 오전 거는 어떻게 오후로 미루고 했는데요 오후에…….
●이종배 위원 아니, 오전 걸 미루는 게 아니라 1년에 한 번뿐인 행감인데 그걸 피해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이게 1년 이상 전에 약속된…….
●이종배 위원 1년 전에 된 거예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게 부서가 나눠진 게 문화관광 그다음에 체육 이렇게 나눠지는 게 좀 더 맞지 않을까요? 관광체육 이러니까 이질적이고 관련이 좀 적은 것 같고, 오히려 문화관광국이라든지 하고 체육은 또 따로 한다든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중앙부처는 일단 문화관광체육이 다 있고요. 또 외국 같은 경우 보면 체육은 사실은 여가와 관련이 되어 있어서 여가를 같이 붙이는 경우도 있고요.
●이종배 위원 아, 여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런 경우도 있고 또 관광은 별도로 약간 특성이 있거든요. 문화하고 또 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그거는 어떤 거냐 하면 사실 관광은 주로 하는 게 마케팅입니다. 우리 서울이 가지고 있는 관광콘텐츠라든가 자원을 잘 홍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또 어떤 데는 별도로 두고 있는 데도 있기 때문에, 말씀하셨던 사항은 저희도 항상 느끼는 겁니다. 이게 어떨 때는 약간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하는데 지금 현 단계에서 문화관광을 또 붙여놓기에는 그러다 보면 문화부서가 너무 또 부담이 크고…….
●이종배 위원 어떤 부담이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선은 지금도 문화본부에는 상당히 많은 부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행사라든가 이런 것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너무 비대해진다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너무 비대해지는 그런 게 또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나눴구나.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배 위원 네, 아무튼 알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항상 나오는 이슈 중의 하나가 지금 지적하신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계속 고민은 하고 있나요, 어떻게 나누는 게 더 효율적이고 관련성이 있을지, 시너지효과가 날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죠. 조직개편할 때마다 아마 고민은 계속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관광체육 이러니까 비효율적이고 관련이 적은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유념해 주시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서울시체육회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심석희 선수가 서울시 소속인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이종배 위원 심석희 선수 관련해서 민원 들어온 건 없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현재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없어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현재는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잠실야구장이랑 고척돔 거기도 서울시 소관인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거기 광고권 사용료가 잠실야구장은 110억인데 고척돔구장은 34억밖에 안 된다고 나와 있는데 이렇게 거의 4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건 왜 그렇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선은 경기 숫자가 차이가 나고요. 거기는…….
●이종배 위원 아, 2개가 쓰니까, 단체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2개가 같이 쓰고 있고 그리고 또 광고할 수 있는 가짓수가 좀 있습니다. 거기 광고판이라든가 그게 있고요. 그리고 또 경기장 자체가 고척은 1만 6,000명이 수용될 수 있고 반면에 잠실은 2만 5,000명이 수용될 수 있고 그런 게 있다 보니까 서로 차이가 나는 측면이 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도 34억이면 너무 적은 것 같고 그리고 여기 잠실야구장은 감정평가액이 76억인데 광고권 사용료는 110억으로 책정을 했어요. 그런데 고척돔구장은 감정평가액이 34억이고 광고권 사용료도 34억이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그 차이를 좀 말씀을 드리면 이게 약간 연혁이 있습니다. 당초 저희가 잠실야구장도…….
●이종배 위원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잠실야구장 같은 경우에 우리 시가 직접, 처음에는 구단에 다 맡겼다가 그러다가 다시 그걸 우리 시가 다 가지고 와서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과연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보면 경기를 해서 광고를 만들어내는 데는 구단인데 그걸 서울시가 다 갖고 가면 어떻게 되느냐 해가지고 그런 논란이 있어서 그거를 다시 감정평가는 먼저 받되 다시 광고와 관련된 건 제3자하고 계약을 또 합니다, 구단에서. 그러고 나서 거기서 감정평가보다 더 많이 받았던 거 50%는 시하고 구단이 나누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여기 추가 수익은 잠실구장은 50%를 서울시가 가지고 오는 걸로 되어 있는데 여기 고척돔구장은 추가수입이 없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거는 전체를 다 고척돔에 맡깁니다.
●이종배 위원 맡긴다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래서 고척돔에서는 그거를 사용을 하면서 본인들이 광고주를 찾고 그리고 광고활동을 해야 됩니다.
반면에 잠실은 그대로 제3자한테 그냥 주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서 좀 차이가 납니다.
●이종배 위원 이렇게 운영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바는 저희도 충분히, 왜냐하면 똑같은 광고인데 왜 서로…….
●이종배 위원 그렇죠. 차이가 너무 크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왜 서로 다르냐, 그런데 그 중간에 보면 연혁들이 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있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차이가 너무 크고 어떻게 보면 고척돔구장에 특혜를 주는 듯한, 결과만 놓고 비교하면 그렇게 보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면밀히 검토를 해서 합당하도록 조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제도하고 연계된 것도 있고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만 더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어쨌든 이것도 서울시 수입으로 되는 부분이니까 합당하도록 그렇게 해서 방안을 보고를 해 주세요. 어떻게 체육회는 보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어떤 방향으로 개선하면 좋겠다는 그런 걸 대략적이라도 큰 틀에서 한번 정리를 해서 보고를 해 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오세훈 시장님이 지금 서울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하고 계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2036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하겠다, 이게 체육국이나 서울시에서 관여할 부분, 역할이나 이런 게 어떤 게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게 아시다시피 올림픽은 사실은 국가올림픽위원회에서 하는 거긴 합니다만…….
●이종배 위원 그런데 서울올림픽이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또 하나가 가장 중요한 게 그 도시의 입장입니다. 그 도시에서 얼마큼 올림픽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고 의사를 가지고 있느냐가 가장 큽니다. 다만 형식적인 거는 ANOC에서 그러니까 국가올림픽위원회에서 다른 도시들과의 경쟁을 통해가지고 한국에서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공식표명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종배 위원 그런 말씀은 알겠는데 서울시에 서울올림픽이 추진되고 있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 추진되는 과정, 이거는 국가적인 사업인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서울올림픽이니까 서울시에서의 역할, 집행부에서의 역할 그리고 시의회에서의 역할 같은 걸 검토한 게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서울시의 역할은 뭡니까? 이게 유치가 되도록 추진함에 있어서 서울시의 역할은 어떤 역할을…….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일단 서울시는 국내적으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국가올림픽위원회가 도시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계속 대한체육회하고 문체부하고 얘기를 해서 할 수 있도록 그걸 절차를 밟는 과정이 첫 번째고요.
그리고 또 하나 대외적으로는 이거는 IOC라든가 아니면 경기연맹 등과의 관계된 건데요 저희가 의사 표명을 하고 서울이 얼마큼 준비되어 있고 서울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콘셉트를 가지고 올림픽을 열 거다 하는 것들을 계속적으로 IOC와 얘기를 해야 됩니다.
●이종배 위원 시간이 없어서, 정리가 안 되신 것 같은데 면밀히, 이게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이잖아요. 그래서 서울시의 역할과 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들 그걸 면밀히, 이거는 면밀히 연구를 해서 보고를 해 주세요. 그래서 서울시의회도 할 수 있는 역할이, 물론 서울시 집행부야 알아서 하시겠지만 그런데 저희 시의회도 알아야 돼요. 서울시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감시하고 관리를 해야 되니까 올림픽이 유치되는 과정에 있어서 서울시의 역할은 어떤 역할이고 자세하게 검토를 해서 보고를 하세요. 그리고 시의회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왜냐하면 시의회는 지금 시작 단계니까 자세히 알지를 못해요. 추진되는 과정이나 어떻게 그게 유치가 되는지 아직은 자세히 알지를 못하니까 체육국에서 면밀히 검토를 해가지고 어떤 역할들에 대해서 보고를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원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중 위원 성북 2선거구의 김원중 위원입니다.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본 위원은 행감 요구자료로 관광플라자, 관광스타트업 입주업체 관련 내용이라든지 선정 방법과 단계적 맞춤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또한 그리고 관광플라자의 대관에 대해서 자료요구를 했었습니다.
입주하는 업체들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을 해봤는데 지금 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관광플라자가 링크되어 있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잘 안 들렸습니다.
●김원중 위원 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관광플라자가 소개되어 있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원중 위원 그래서 한번 여쭤보겠는데 입주기업을 제가 확인을 해봤습니다, 인터넷으로. 그런데 자료가 보니까 2022년 자료가 아니라 2021년 입주 스타트업 자료가 등재가 되어 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변경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거는 조금 세심하게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 그다음에 2022년도 입주 기관이 보통 어느 정도 되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정규 근무하는 기관은 16개고요 사무실만 공용으로 쓰는 건 60개 정도 됩니다.
●김원중 위원 스타트업 입주업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16개.
●김원중 위원 16개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원중 위원 14개로 지금 보고받아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14개가 맞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지금 보통 그 기간을 1년으로 두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1년을 주고 다시 심사를 해서 1년 추가로 2년을 줍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1년 중간에 들어온 사람들은 또 1년 후에 다시 심사를, 몇 개월 쓰다가 다시 심사를 받아야 되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공개적으로 모집을 해서 그 기간에 들어오는 업체들은 다시 더 하겠다 하면 자격심사를 해서 1년을 추가로 하는 거고 중간에 들어오는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지금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받아 봤는데 2022년도 7월에 들어온…….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반기에 한 번씩 실시하니까 1년에 두 번 하는 걸로…….
●김원중 위원 그 사람들 기간이 어떻게 되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날부터 1년 플러스 1년으로 2년입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요?
그리고 지금 만족도조사는 하고 계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어떤 식으로 하고 계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여론조사 서베이 이런 거 하고 있는데 상당히 좋게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1년에 한 번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런데 설문조사도 좋지만 입주사의 졸업 시즌에 모든 내용에 대해서 점검하는 것이 선행돼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입주사가 졸업할 때…….
●김원중 위원 네, 졸업할 때 나가시는 업체들한테 일단은 만족도조사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성장단계의 입주사 성장프로그램 컨설팅 회차 감소에 대해서 여쭤보겠는데요.
자료를 받았는데 2021년도하고 2022년도, 참여자 수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도에. 그 이유가 뭐죠?
자료 2,511페이지에 있어요. 그다음에 2,512페이지에 관련 컨설팅 추진내용이 나와 있거든요, 전담 멘토. 그런데 거기 보면 7월 그것도 중간인지 모르겠지만 1 대 1 멘토링을 하는 건지 1명씩밖에 없어요, 참여자 수가.
파악이 안 됐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저희가 확인하고 오후에 답변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김원중 위원 그렇게 해 주십시오.
그다음에 관광플라자에 대한 현황도 확인을 해봤는데요 지금 현재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까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해서 담당자에게 유선이나 메일로 요청하도록 되어 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원중 위원 요즘 이렇게 하는 데가 있나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들어가면 바로 연결될 텐데 거기에 대해서 좀 미흡하지 않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런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고 합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서 하여튼 간에 빨리 구축을 해서 일단은 참여자들이 수월하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11월 말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김원중 위원 11월 말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원중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쭤볼게요, 관광체육국장님.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원중 위원 아까 업무보고 30쪽에 서울체험관광 육성 및 활성화 지원이라고 내용이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상세하게 말씀 좀 해 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업무보고 30쪽 말씀하시는…….
●김원중 위원 네. 이게 며칠 전에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던 사항이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그거는 재단 것 같습니다. 재단 업무보고 같은데…….
●김원중 위원 재단 업무보고구나. 죄송합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제가 체육국 문제인 줄 알고 잘 못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김원중 위원 지금 그게 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14일 동안 했던 내용들인가요? 서울체험관광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원모어트립이라고 해서 28개 상품을 개발해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관광상품입니다, 이게.
●김원중 위원 그러니까 그게 10월 17일에서 30일까지 14일 동안 했던 게 맞아요? 그 내용이 지금 언론 기사에 나와 있길래…….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그거는 저희가 연간적으로 의뢰가 들어오면 계속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김원중 위원 그러니까 이번에는 17일에서 30일에 실시한 적이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죄송합니다. 내용 확인해서 이따 오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언론 기사에 다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 나오셨죠? 인터뷰한 내용도 있는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태원에서 판촉한 거 그거인가요?
●김원중 위원 그 얘기는 질의 안 할게요, 그거 또 괜히 질의했다가 안 좋을 수 있으니까.
나중에 제가 자료를 드릴 테니까 자료를 받아 보고 오후에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서울시체육회장님께 여쭙겠습니다. 회장님, 취임한 지 얼마 정도 되셨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이제 2년 11개월 됐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거의 3년 다 되셨죠. 올해 초 인터뷰에서 나는 공정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죠?
회장님, 서울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는 공정하게 잘 운영되고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저희가 산하단체를 지도함에 있어서 원칙에 따라서 공정하게 하려고 사실은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만 그 많은 단체가 저희가 원하는 대로 다 잘되고 있지는 않고 문제가 생기는 협회나 종목단체는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거에 대해서 원칙에 따라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쨌든 원칙에 따라서 잘 운영하고 계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자료요청을 했는데 한 건도 받지 못했습니다, 추가로 자료 요청한 건을.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메일로 다 보내드렸는데 잘 안 된 것 같아서 지금…….
●김규남 위원 언제 보내셨나요, 제가 방금 전까지 메일을 봤는데?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메일로 보냈는데 전달을 못 받으셨다고 해서 지금 저희가 프린트해서 드리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이 전달받기로는 적어도 어제까지는 제출하겠다 아니면 오늘 감사 전에라도 제출해서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또 공교롭게도 오늘 오후에 병원으로 가신다고 해서 참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이게 위원을 놀리는 건가 자료 제출도 안 하고 감사하지 말라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아닙니다. 지금 제가 프린트해서 받았기 때문에 지금도 당장 드릴 수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확인을 한번 하고요.
본 위원이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련된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혹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 대한 사항을 알고 계시나요? 문제가 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이거는 선거 관련 그다음에 대회 관련, 그 전 집행 임원에 대한 분쟁이 심하게 있었고요. 그다음에 전임 임원이 저희를 상대로, 저희가 징계조치를 내린 게 있습니다. 2019년 8월에 저희가 감사해서 잘못됐다고 해서 징계를 내리니까 그것에 대해서 사실 재판을 청구했어요. 저희를 대상으로 불이익 가처분 조치 금지 재판을 했는데 저희가 이겼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조금 더 말씀드리고, 시간이 없어서요.
그게 2019년도 청와대 국민청원으로도 올라왔던 사항이고 SBS 뉴스에 “제멋대로 예산 집행, 서울시야구협회…….”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당시 SBS 뉴스에 나온 부정ㆍ부패사례는 규정에도 없는 임원 자녀 학비 보조, 임원의 개인 범칙금 임의 지출, 차량 주차 위반 비용이죠. 대회 격려금에 대한 임원 개인 계좌 입금, 국제대회 참여 요강 영문 번역 업무를 전문업체가 아닌, 보도상에는 자녀에게 일감주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항들은 당연히 적절한 조치라고 본 위원은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이 대부분의 2019년도 서울시체육회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 16건 중에 10건이 동일 인물이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규남 위원 그래서 그 동일 인물이…….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저희가 징계를 했고요. 징계를 하니까 본인이 징계가 부당하다고 해서 가처분 조치를 저희한테 청구했습니다, 재판을.
●김규남 위원 징계를 체육회에서 한 겁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아니면 야구소프트볼협회에 그걸 하라고 이관을 한 겁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인사 조치사항을 하라고 전달을 했고요 저희가 징계를 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징계를 체육회에서 직접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아니요, 협회에다가 문책 및 징계 조치를 하라고 공문으로 요구를 했습니다, 잘못됐으니까.
●김규남 위원 그러니까 그게 체육회에서는 할 수 없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할 수 없습니다.
●김규남 위원 요청을 했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규남 위원 요청을 했는데 협회장이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규남 위원 알고 계시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규남 위원 결국에는 그래서 징계가 안 된 걸로, 협회장이 사퇴를 했기 때문에 징계가 안 된 사항으로 그렇게 봤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래서 물러나도 그다음 임시집행부라도 그걸 해야 되니까 저희가 또 하라고 계속했을 거 아니에요. 그러고 있는 상태에서 그 징계를 받은 당사자가 제소를 한 겁니다, 가처분 조치를 금지해 달라고.
●김규남 위원 어떻게 됐습니까, 그 결과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 결과는 2021년 12월 9일에 저희가 승소했어요. 그러니까 저희가 처벌한 게 정당하다고 판결을 받았어요.
●김규남 위원 처벌됐습니까, 징계받았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우리가 불이익 가처분해 달라는 가처분에 대해서 했기 때문에 저희가 처분을 할 수 있게 됐고요.
●김규남 위원 처분을 할 수 있게 됐는데 그 해당자가 지금 협회에 오히려 더 신분이 상승해서 협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징계받은 건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거는 자기네들이 전무이사였다가 저희가 이제…….
●김규남 위원 그러면 그분 지금 직책이 뭡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다음 집행부에서 그 사람을 또 부회장으로 선임을 한 거예요.
●김규남 위원 자, 알겠습니다. 그 총회가 또 문제가 있습니다. 총회 비대면으로 2021년 3월에 진행됐습니다. 19명이 참여해서 거수 투표했는데 당시 10명이 돼야 정족수가 돼서 통과, 가결이 되는 겁니다. 당시에 9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래서 저희가 그 총회가 잘못됐다고 그래서…….
●김규남 위원 정상적인 총회 운영이 안 됐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아니니까 다시 하라고 하고, 또 그거에 대한 조치로서 저희가 매월 지급하는 행정보조비도 중단하고 조치를 취했어요. 그러니까 또다시 거기서 저희를 상대로 재판을 걸었어요.
●김규남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래서 작년 12월 9일에 저희가 승소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승소한 거는 그건 잘하셨다고 생각을 하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는 건 이게 어쨌든 서울시 보조금이 막대하게 들어가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래서 그 보조금을 중단했죠, 저희가 이행하라는 걸 안 하기 때문에.
●김규남 위원 그런데 중단만 하는 게 아니라 어쨌든 협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서울시체육회의 의무입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렇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거기는 자율적인 단체기 때문에 우리 조치를 이행 안 하면 이행에 대해서 징계를 할 뿐이지, 저희가 거기에 누구를 임원으로 선임해라 말아라 이런 것까지 할 수는 없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지금 자정작용이 안 되고 깨끗한 운영이 안 되는 건데 그렇게 권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인 겁니까? 그러면 체육회에서…….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만약에 이게 심각한 상황이 되면 저희가 문제단체로 지정할 수 있는 그다음 조치가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사고단체로 지정할 수 있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런데 지금 이 사안 가지고는 되지 않습니다.
●김규남 위원 자, 이 사항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서울시 보조금이 지급되는 단체에, 번역비를 자녀에게 지급하고 규정에 없는 상여금, 성과급을 수 차례 지급해서 징계를 받고 총회에서 거수 투표를 했는데 문제가 있는 이런 단체가 자정작용도 안 된 단체가…….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이게 자기네 자체 예산이기 때문에 저희는 감사를 해서 자체 예산이 잘못 쓰였다 그러니까 이것에 대해서 조치를 해라 경고하고 그다음에 경고가 안 됐을 때 우리가 주는 예산을 끊는다든지 회장 승인을 안 해준다든지 저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고요. 만약에 이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도가 심각해서 문제단체로 지정할 수 있는 사항에 해당이 되면 저희가…….
●김규남 위원 그 문제단체 지정할 수 있는 기준이 뭡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 기준은요…….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며칠 전부터 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 주셨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이거 같이 다 메일로 보냈는데 전달이 안 돼서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김규남 위원 메일을 10분 전에 보내는데 어떻게 봅니까?
일단은 시간이 없으니까 그 사항 다시 한번 확인해서…….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제가 말씀드리면 체육회 정관 또는 규정을 현저히 해태한 때, 60일 이상 회장이 궐위 또는 사고가 났을 때,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하고 분쟁이 생겼을 때, 그다음에 해당 회원단체 내의 각종 분쟁 그다음에 재정 악화로 정상적인 사업수행 불가 딱 이 5개로 항목이 아주…….
●김규남 위원 일단 본 위원이 지금 듣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니까 끝나고 가시기 전에 제 연구실 들러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고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규남 위원 (위원장에게) 죄송한데 짧게 하나만 더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서울시궁도협회 관련해서 이것도 자료 요청했는데 그것도 방금 보내신 거죠?
올해 서울시체육회 민원 접수된 게 40건인데 1등 민원이 뭡니까? 13%가 서울시궁도협회 노원구궁도협회 관련된 내용입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 궁도협회 건은요…….
●김규남 위원 파악하고 계시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파악하고 있는데요 쉽게 얘기하면 회원자격이 없는 사람이 회원의 권리를 행사했다고 궁도협회에서는 얘기하고 있고, 왜냐하면 회원 회비도 안 냈고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하나도 안 했기 때문에…….
●김규남 위원 그거는 회원의 의무를 안 지켰기 때문에 등록증을 회수한 겁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그리고…….
●김규남 위원 회원의 의무를 안 지킨 거죠? 방금 말씀하신 분이 수락정이라는 사두가 등록증이 회수된 게 그게 대표자가 회원의 의무를 안 지켜서 회수됐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맞습니다. 그래서 자격이 없는데 그 사람이 나는 자격이 있다…….
●김규남 위원 말씀하신 건 책임을 지셔야 됩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신 거죠?
본 위원이 시간이 없으니 짧게 말씀드리면 어쨌든 이러한 사건들 때문에 등록증이 회수돼서 궁도협회 회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승단 심사를 못 하고 있고 서울시궁도협회 회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체육회에서 나서서 어쨌든 이거를 관리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저희가 관리를 안 하는 게 아니고요 민원이 들어오면 그거를 저희가 최대한 파악해서 정확히 딱 원칙에 따라서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김규남 위원 아니요, 민원 처리결과 보면 노원구체육회 이첩 이것만 5건입니다. 이첩만 한 거 아닙니까? 책임 있는 관리한 겁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아니, 그게 노원구체육회에서 관할해서 해야 되는 절차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이런 민원이 들어왔으니까 처리를 하십시오 하고 노원구체육회에 정식으로 정확히 처리를 한 겁니다.
●김규남 위원 아니, 그게 5번이나 되고 문제가 지금 크게 되고 있는데 책임 있는 관리를 안 한 거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고, 작년에 경기도체육회 조사받은 거 아시죠, 경기도의회의?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규남 위원 서울시체육회도 문제, 방금 본 위원이 얘기한 거보다 제보 들어온 게 굉장히 많습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저희가 제보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이따가 회장님 이석하시면 처장님 계신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조금 이따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국장님, 보통 서울시체육회장님하고 1년에 미팅 몇 번이나 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보통 연초에 하고요 그리고 그 외에 사안마다 전화라든가 이런 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정기적인 미팅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정기적으로 그런 건 아니고요 시의회에 있을 때라든가 그럴 때 하는 정도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우리 관광재단 이사장님하고는 1년에 미팅 몇 번이나 합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관광재단 이사장님하고는 각종 이사회라든가 그리고 또 저희 한 2주에 한 번씩 관광재단 본부장이랑 같이 회의도 하고요 그 외에 나머지는 수시로 서로 연락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제가 지금 물어보는 게요 이 주요 업무보고 책자를 보면 서울특별시체육회 지원을 통한 체육 역량 강화, 엄청 지원해 주는 것처럼 보인단 말이죠.
그런데 체육회장님, 사실 직원들이나 각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들, 직원들이나 지금 복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체육회장님이 잘 아시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위원장 이종환 건의해보셨어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건의를 한 정도가 아니라 사실은 어떻게 하든지 개선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체육회는 어차피 예산 배정을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한계점이 있고, 그다음에 그동안 오랫동안 누적되어 왔던 문제가 일시에 해결될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개선해나가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래서 회장님이 3년 동안 회장님을 하시는데 그렇게 소통이 안 돼가지고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소통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없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왜냐하면 저는 비상근이긴 하지만 사실은 처장님이 상근이기 때문에 처장님이 거의 수시로 국장님, 과장님하고 계속 소통을 하고 있고 그걸 계속 제가 보고를 실시간으로 다 받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상근이 아니기 때문에, 비상근 명예직이다 보니까 한계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업무를 제가 결정해야 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못 받거나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거나 하는 건 전혀 없습니다. 그거는 제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국장님하고 편하게 전화하는 사이이고 서로 소통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위원장님이 걱정하시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회장님이 3년 동안 맡아오시면서 그러면 체육국장님한테 직원들 복지 개선을 위해서 계속 주장을 했을 건데…….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래서 일부 개선이 조금씩 됐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조금씩, 완전히 저기하지는 않고…….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네.
●위원장 이종환 알았습니다. 하여튼 집행기관하고 산하 기관하고 소통이 안 되다 보니까 문제가 많아요. 지금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이 지적하는 것도 바로 그런 거거든요. 아마 국장님이 보고받는지는 몰라도 서로 소통이 좀, 저희 위원 입장에서 볼 때는 그런 것 같아요. 서로 소통이 돼야 되거든.
이번에 전국체전 가서 느낀 점이 지금 서울올림픽을 하겠다고 국장님 하고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이종환 본 위원이 볼 때는 체육 관심도를 보면 외려 경기올림픽이 맞습니다. 서울올림픽이 아니라 경기올림픽이 맞다고. 체육에 대한 관심이 우리가 떨어져요. 그런데 올림픽을 한다는 게 참 그런 아쉬움이 엄청 많아요.
그러면 그건 뭐냐, 곧 체육회가 잘되려면 예산 문제예요. 예산을 어느 정도 확보를 해줘야 뭐가 되지 그래야 우리 박원하 서울시회장님도 직원들하고 협력해서 뭔가 이뤄내는데, 예산은 조금 주고 뭐 하라고 그러니까 힘든 거죠. 그러고 아까 잠깐 회장님 말씀이 후원받을 수 있는 여건이 돼야 되는데 그런 것도 지금 안 되고 있잖아요. 자금이 모자라면 후원 조직이 돼서 예산 확보가 돼야 되는데 그런 것도 안 되고.
제가 왜 자꾸 이런 질의를 하냐면 서로 소통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드니까요 그런 걸 소통해서 총 개선을 해가면서 발전을 시켰으면 하는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님 말씀 항상 유념하고 있고요 저희 체육회장님뿐만 아니라 위원장님도 수시로 체육회의 발전이라든가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수시로 말씀하셔서 저희도 그 내용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예산을 확보하는 데는 상당히 어려운 점도 있다는 점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도 서울시 같은 경우는 우리 서울시체육회 자체는 사실은 다른 어느 시도체육회보다 그래도 상당히 많은 조직적인 정비라든가 사업이라든가 그래도 재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에서 모자란 거는 자치구체육회입니다. 경기도도 사실은 시ㆍ군에 있는 체육회가 엄청 강하고 그리고 거기에서도 일례로 고양시라든가 이런 데는 직장운동경기부만 해도 벌써 9개를 두고 있습니다. 그럴 정도로 상당히 탄탄한데 우리는 서울시체육회에서 모든 걸 다 한다고 생각을 하다 보니까 사실은 자치구 단위로 가다 보면 그게 잘 안 되기 때문에 향후에는 자치구체육회를 자치구와 어떻게 잘 협력을 해가지고 키울 수 있는가 그게 큰 과제인 것 같습니다.
하여튼 말씀은 저희도 항상 유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엘리트체육하고 생활체육이 같이 통합되면서 외려 자치구 단체장들이 관심이 더 낮아졌다고 저는 판단을 해요. 그래서 잘하는 구는 인센티브를 아주 과감하게 줘요. 그러면 그거 받으려고 할 거 아니에요, 열심히?
그럼 오전 감사는 여기서 마치고 점심 식사 후 14시에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02분 감사중지)

(14시 10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종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서 질의답변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체육회 처장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위원장 이종환 앉으세요, 앉으셔도 돼요.
오전에도 김규남 위원님이나 위원님들 질의를 하셨는데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한다는 거는 통보를 받으셨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받았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언제 받으셨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받은 지 좀 됐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글쎄, 제가 오전 질의시간에 국장님하고 소통이 얼마나 됐는가를 물어봤던 거예요. 만약에 오늘 체육회장이 진료가 있으면 그러면 우리한테 얘기를 해 주셨으면 우리가 일정을 조절했죠. 이거는 하나의 행감을 받기 위한, 안 받으려고 일부러 피하시는 것도 아니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그 내용은 저도 상의를 드렸습니다. 드렸는데 환자하고 약속이 1년 전에 잡혀 있는 약속이래요…….
●위원장 이종환 1년 전에 잡혀 있으니까 그게 더 책임감 없는 게 1년 전에 했으면 오늘 진료가 있으니까 오늘 이석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내일 행감을 앞당겨서 하고 뒤로 미뤘을 거 아닙니까?
지금 그래서 체육회가 나는 국장님하고 얼마나 소통이 되는지 이해를 못 하는 거예요, 그런 게.
그리고 참 답변을, 자료 요청을 하면 제대로 해 줘야 되는데 그런 것도 하나도 안 되어 있지. 지금 행감을 받으려고 하는, 영 행감을 안 받으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 위원들을 이거는 완전히 무시하는 거예요.
자, 그만하시고 하여튼 질의답변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서울시체육회 처장님이십니까?
서울시체육회 회장님 진료 일정이 있었으면 왜 저희 의회에 얘기를 왜 안 했습니까, 있다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저희도 이석 신청은…….
●위원장 이종환 처장님, 발언대로…….
●이종배 위원 왜 얘기를 안 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저희 쪽에서는 이석 신청을 정식으로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말이 되는 말입니까, 지금? 1년 전에 잡혀 있었다면서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이종배 위원 그걸 그러면 8일에 임박해가지고 어떻게 저희가 손 쓸 수도 없이 임박했을 때 왜 그거를 하는 겁니까? 왜 미리 얘기를 안 했냐고요. 1년 전에 그 날짜가 나와 있었다면서요, 진료 날짜가?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이종배 위원 왜 미리 얘기 안 했습니까, 그러면?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회장님께 그걸 여쭤봤을 때…….
●이종배 위원 아니, 서울시체육회 입장에서 행정감사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피 같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 아니에요,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의회의 감시 받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감사 충실히 받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본인 진료한다고, 시민을 대표해서 감시를 하고 질의를 하고 거기에 대해 성실히 답변을 해야 되는데 개인 진료한다고 가버리고 뭐 하는 겁니까, 지금 이게? 그 정도 준비도 못 해요? 서울시체육회의 회장이 개인 진료 때문에 빠진다는 것도 이것도 너무나 심각한 상황인 겁니다. 그럼 서울시체육회 회장을 왜 하는 거예요, 그러면? 개인 진료 다 볼 것 같으면 회장직을 왜 맡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지금?
환자 진료가 피 같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체육회의 행정사무감사보다 더 중요합니까? 대답해 보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죄송하다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게. 물론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어요. 위원들이 납득할 만한 사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상황이에요, 지금. 1년 전에 그 날짜가 잡혔다면서 왜 미리 얘기를 안 합니까, 왜? 저희가 일정 짤 때 미리 얘기했으면 충분히 조정을 해가지고 행정감사를 받을 수 있었던 거 아니에요?
그런 건의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감사에 대해서는 말씀을 다 드렸죠, 저희가.
●이종배 위원 왜 미리 얘기를 안 해요, 그러면?
미리 얘기해야 된다는 건의했어요, 안 했어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그런 말씀은 못 드렸습니다.
●이종배 위원 기본이 안 돼 있는 거예요, 지금.
1년 전에 잡혔다는 진료 날짜 제출하세요, 그때.
그리고 이거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명백한 감사 회피입니다. 감사 회피가 아니고서는 이러한 너무나 황당무계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1년 전에 있는 날짜를 분명히 의회에서는 행정감사 일정을 통보를 했을 거예요. 그러면 1년 전에 있는 날짜가 있으면 미리 미리 조율할 수 있도록 의회에 알렸어야죠. 그런데 느닷없이 행정감사 받기 하루 이틀 전에 이석을 하겠다, 그것도 개인 진료 때문에 이석을 하겠다, 저는 이건 명백한 행정감사 회피 고의가 있다고 판단이 돼서 일단 먼저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 청구와 그다음 고발조치, 과태료 조치를 정식으로 저희가 안건으로 다뤄서 논의할 것을 건의드립니다.
일단 이번 질문만 이것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처장님, 들어가세요.
또 질의하실 분, 문성호 위원님.
○문성호 위원 문성호입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건으로 말씀을 여쭙고 싶은데 혹시 관련 부서원 계실까요? 감사실 주임님이시라든가 아니면 감사실 실장님 계시나요?
(「네, 있습니다.」하는 직원 있음)
●문성호 위원 (위원장에게) 요청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종환 네.
담당은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문성호 위원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계신가요?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네,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감사실 실장 이종철입니다.
●문성호 위원 이종철 실장님 되시는군요.
최근에 제22차 스포츠공정위원회 서면질의가 있었습니다. 어떤 회의였죠?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구체육회 연임 심의 예외조항에 대한 서면결의였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렇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본 위원이 제보가 하도 많이 들어와가지고 그 결과보고를 요청했는데 너무 황당했어요.
(자료를 들어보이며) 이거 보세요, 이거. 이게 뭡니까, 이게? 글자 수 보고 제가 가족오락관 하듯이 맞춰봐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제출하기는 어려운 게 있어서 가린 겁니까?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연임 심의에 대한 내용 말씀하시는 건데…….
●문성호 위원 맞습니다. 내용 일체 전체입니다.
그런데 보면 결재도 빠져 있어요. 결재도 빠져 있는 데다가 회의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했냐고 일정도 이렇게 다 가려놨습니다. 제가 너무 황당해가지고 다시 받았어요, 이렇게.
참 황당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불편하신 사항이 있다고 하면 연락을 주시면 되지 이렇게 블랭크 쳐서 주는 게 어딨습니까? 그러고 나서 제가 과태료 얘기, 찾아가서 보겠다는 얘기하니까 이렇게 딱 주셨어요.
그런데 봤는데 문제될 건 없어요. 그러면 사람이 심리적으로 도둑이 제 발 저린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왜 굳이 이런 오해를 만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감사실에서.
제가 일단 질의드리겠습니다.
심의 대상 네 분이 전원 통과가 됐습니다. 그렇죠?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네.
●문성호 위원 이에 대해서 혹시 평가항목이 재정기여도, 포상 유무, 범죄 유무, 징계 유무, 이사회 참석 가산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거 사실상 본인이 그냥 낸 서류면 다 되는 거 아닙니까? 여기 합격요건에 안 드는 사람이 있나요?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지금 질의에 대해서 제가 잠깐 부연설명드리겠습니다.
2016년도 통합 이후에 정부에서 경기단체의 회장들 아니면 구체육회 회장들에 대한 장기 집권하는 문제 때문에 사실은 연임 제한을 뒀습니다.
●문성호 위원 두 번이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네?
●문성호 위원 두 번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두 번까지만 가능한 거잖아요?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그런데 종목이나 단체에 따라서 회장이 없거나 더 할 수 있는 그런 단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대한체육회에서 연임 예외 규정이라는 걸 만들어서 17개 시ㆍ도체육회에…….
●문성호 위원 네,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일단은 통과시킨 건 알겠습니다. 내부적으로 있겠습니다만 평가요인은 있겠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생활체육회 회원들이 만약에 단체로 탄원서를 제출하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탄원서를 제출하면 그 세부적인 자세한 사고, 뭐라 그럴까…….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경위에 대해서 확인하셔야겠죠?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그게 아니고요. 일단 아시겠지만 누가 잘못했다고 일방적으로 했다고 그래서 다 잘못된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세부적인 자료 같은 거나 이런 것들을 첨부해서 저희한테 보내주실 경우에는 저희가 그런 것에 대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은 가지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그러니까 확인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본 위원이 받은 제보에, 바로 지난주 월요일이에요. 지난주 월요일에 이의제기 소장을 올렸다고 보고를 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이 뭐였냐면 이미 감사가 끝났으니 재심은 없다고 됐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거기서 더 추가적으로 사실 대표성을 가지신 분이 없고 한 마흔네 분 정도가 서면으로 해서 보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또 통보를 해야 되는 과정이라서 제일 먼저 있던 분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을 해서 과정하고 규정에 따라서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게 지난 다음에 지금 들어왔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을 계속 설명을 드렸는데 그분은 잘 이해를 안 하시려고 하고 모르셔서 다른 분한테 그걸 넘기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민원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대표성을 가지신 분이 어떤 분인지 알고 다시 찾아서 그분이 연락해주신 분한테 다시 또 재차 전화를 했습니다. 해서, 사항이 이래서 이렇게 됐습니다라고 해서 규정이나 이런 과정들을 다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요구를 했죠. 대표성을 가지고 다시 이 대표자가 없으니…….
●문성호 위원 자, 실장님, 탄원 내용을 들으신 거예요?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실장님이 탄원 내용을 모르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내용 봤습니다.
●문성호 위원 거기에 대해서 확인을 하는 게 1차 아닐까요? 민원인을 설득하려는 게 아니라 민원인의 말이 맞는지 확인을 하시는 게 먼저 아니겠습니까?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그런데 제가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무조건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저희가 그냥 아무 저기도 없고, 사실 저희…….
●문성호 위원 제가 일방적으로 몰아가려는 게 아닙니다. 바로 이번이었죠? 4월 22일에도 은평구태권도협회에서도 공정성에 대해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물 위에 오른 적 있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문성호 위원 그거를 제가 설명 바란 게 아니고, 이렇게 의혹이 있을 때는 확실하게 감사실에서 찾아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왜 민원인을 설득을 하려고 하냐 이 말입니다, 제 말은.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지금 위원님께서 잠깐 오해를 하고 계시는데요 저희 감사실이라고 해서 무슨 조사를 하거나 이런 권한은 없습니다, 사실은.
●문성호 위원 아니, 확인은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감사실이지…….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네, 그래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충분한 데이터나 이런 자료들을 제시를 해서 하면 저희가 조사하러 나갑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내용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러이렇다더라, 카더라라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그 부분으로 조사를 하거나 뭐 감사를 하거나…….
●문성호 위원 시간이 넘긴 했는데 제가 한마디만 딱 드리겠습니다.
생활체육회 지회장 그러니까 지자체 회장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할 수 없죠.
●문성호 위원 네. 근거가 있는데 왜 자꾸 근거 없다고 하세요? 지금 도마 위에 오른 그분이 더불어민주당 모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을 겸임했습니다. 선거운동이 아니에요?
확인해보세요, 꼭. 아시겠습니까?
●서울시체육회스포츠공정감사실장 이종철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근거가 있는데, 여기 그 내용이 있어요, 탄원서에. 왜 이거 확인 안 하셨냐 이 말이에요, 제 말은. 이게 그냥 썰입니까? 거기 선거관리위원회 가면 다 나와요, 후원회장 누구였는지. 그거 확인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시간관계상 일단 여기까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잠깐 여기 계셔 주시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들어가세요.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관광재단 대표님, 올해 디스커버서울패스 활성화 지원 예산 6억 5,000만 원이었죠. 연말까지 판매하고 나면 판매수익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는지요?
대강하셔도 됩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수입 있는데 판매량은 올해 1만 5,000장 팔린 것으로 되어 있고요, 수익은 지금 정확하게 나오고 있는 게 없습니다. 나중에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사업이 관광 편의를 혁신적으로 제고시키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니겠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기덕 위원 특별히 인기가 좋다거나 아니면 재단에 큰 수익을 가져준다거나 하지 않는데 이거 지속해야 되는 당위성이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전 세계 도시에 가보면 이런 할인패스가 많이 있어서 저희도 한 8년 전부터 이거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지금까지는 한 15만 장이 팔려서 비교적 판매는 유리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장기적으로 과연, 이게 가입되어 있는 업체가 한 60개 정도 되거든요. 그러고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데는 한 100개 정도 되는데 서울에 업체가 많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저희가, 저는 아이디어를 핸드폰 앱을 만들어서 서울에 2,000개, 3,000개 숍들이 다 들어가서 그걸 숍에 들어가서 들이밀면 할인되는 그런 쪽으로 연구해보라고 과제를 드렸습니다.
●김기덕 위원 취지나 내용 이런 건 상당히 좋은데 지금 활성화가 안 되고 있다 이 말입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서 보면 올해 9월까지 입국 관광객 통계를 확인해보니까 172만 명이에요. 그런데 입국자 중에 100분의 1도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이용 안 했다는 통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 재단에서 특별한 대안을 제시해야 될 것입니다. 계획을 세워야 될 것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기덕 위원 어쨌든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길에 원하는 곳들을 할인율을 높인다든지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해야 된다고 봅니다. 동의하시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매력과 가치가 있는 관광이 이어지길 바라고요.
그다음에 관광체육국장님.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기덕 위원 지금 서울시 내에 관광특구가 7개 있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데도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현재로서는 관광특구라는 게 시에서 계획하는 게 아니라 자치구 신청을 받아서 시에서 지정을 합니다만…….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자치구에서 신청한 데가 없다는 얘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직은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만약에 자치구에서 신청을 안 하고 있을 때 ‘아, 여기 정도는 해볼 필요가 있다’ 하는 곳이 혹시 떠오르는 데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글쎄요, 저희가 지금 7개 특구가 지정되어 있는데 사실은 특구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연간 관광객이 그것도 해외방문객들이 50만 이상이 거기에 방문을 하셔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사실은 조금 두고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기덕 위원 기본적인 요건을 갖춰야 된다는 얘기가 되겠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홍대, 이태원, 동대문, 송파 잠실 그다음에 강남, 명동.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불행하게도 이태원에서 이번에 사건이 터졌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건 수없이 매스컴이나 의회 차원에서도 지금 여러 가지 잘못된 부분이 지적도 되고, 이건 다 공감하고 있고 다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단 관광체육국에서 2022년에 강조한 것이 뉴노멀 관광수요예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이 내용을 집약해서 보면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기던 행위들이 여행으로 인식이 되고 또 그 개념이 확산돼서 여행콘텐츠가 된다고 보는 거 아니겠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축제 가셨던 분들이 이런 뉴노멀과 연관시켜 보면 이렇게 해석할 수 있죠. 문화적 현상이 관광콘텐츠나 여행콘텐츠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즐기는 인원이 많이 늘어난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한 개념적 터득이나 파악이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상적인 문화적 현상으로만 봐왔기 때문에 그 많은 수요가 올 거라고 예측도 물론 했지만 거기에 대비도 없었고 그런 것에 무관심했던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 말에 동의합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뉴노멀이라고 했을 경우는 다양한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어떻게 보면 관광콘텐츠라는 측면에서 그런 사항이고요.
또 하나 관광을 어떻게 이용할 것이냐, 그전에는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서 많이 신청을 하고 여행지도 선정을 했는데 요즘 젊은 세대들이나 새로운 트렌드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 많이 접근을 합니다. 그리고 그전에는 어떻게 보면 쇼핑 위주였다고 하면 이것도 콘텐츠와 관련됩니다만 요즘은 좀 더 많은 쪽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기고들 있습니다. 체험이라든가 문화라든가 등등이 그렇습니다.
다만 말씀하셨던 축제도 어떻게 보면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었느냐라는 질문이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도 이게 어떻게 보면 젊은 세대들의 문화라든가 여행의 형태라든가 이런 게 상당 부분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은 저희가 거기에 많이 못 쫓아간 것도 있습니다만 또 다른 측면으로 본다고 하면 주로 저희 관광체육국에서 하는 건 인바운드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객보다는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사항을 관광으로만 풀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런 문제를 접하면서 전혀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깊이 애도도 하지만 반성도 해야 될 상황인데요, 이러한 인파가 몰리는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새로운 대책이 강구돼야 될 거라고 보여요.
시립 체육시설 안전관리와 관련해서 간단히 여쭐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기덕 위원 지금 서울시 내에 직영시설, 대행시설, 민간위탁시설, 사용허가시설 등 총 몇 개 있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16개가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습니다. 16개가 있죠.
그래서 그 16개에서 여러 가지 체육행사뿐이 아니라 거기에 이벤트적 행사도 있고 또 거기에 엄청난 BTS 공연이라든지 이런 것도 하고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사실 그러한 외국의 축구장에서 압사사고도 있었고 옛날에 서울역 압사사고, 여러 가지 압사사고가 꽤 있습니다. 특히 체육시설이 정말 심각한 압사사고의 대상이 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상당히 매뉴얼도 개발하고 신경을 쓰셔야 될 텐데 그런 계획들은 갖고 계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저희가 사실은 체육시설에서 어떤 행사라든가 있을 경우에는 그전에 저희가 안전계획이라든가 그거를 한 차례 정도 심사를 했습니다. 만약에 어떤 주최 측에서 어떤 행사를 한다 그러면 받아가지고 한 차례 심사하고 그랬는데 그거를 최소 3회 이상으로 지금 늘려놨습니다, 올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돼서요.
반면에 저희가 그전에는 당연시 봤던 체육행사라든가 이런 거에서 앞으로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말씀은 옳으신 지적입니다.
저희도 이 지점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오종범 체육시설소장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잘하고 계시는데 앞으로 고민을 많이 하셔야죠, 특히. 됐습니다. 그냥 앉으세요. 지금 책임감이 많이 무거우실 것 같고 제가 알기로 오종범 소장이 상당히 그런 부분에 능력이 있어서 대안도 잘 세우시리라고 보고 있지만 정말 여러 가지를 분석을 해서 특히 체육시설에 대해서 직접 책임자인, 이런 안전사고는 물론이거니와 이런 큰 사고가 없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네, 유념해서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지금 우리 존경하는 김기덕 위원님 말씀하셨다시피 관광특구 보면 서울만의 매력을 지닌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써놨는데, 우리가 특구가 7개밖에 없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거를 변두리 지역에 개발할 만한 게 없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장님,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기본적인 요건이 있습니다,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거기에 말씀드렸던 가장 큰 요건은 연간 관광객이 50만 이상, 그것도 해외관광객입니다. 50만 이상이 거기를 방문해야 되고요.
또 하나 기본적인 전제는 관광특구는 자치구에서 사실은 주관해서 관리하고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원장 이종환 관광특구까지는 필요 없더라도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 상임위원회에서도 논의를 좀 했는데 이걸 시범적으로 자치구 마을 관광버스를 투어시킬 수 있는 그런 대책을 세워보면 어떻겠냐 이렇게 토론을 해봤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저희가 기존에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2개 회사가 있고요 그거 말고 말씀하셨던 마을관광상품으로 해가지고 하는 데가 두 군데가 있습니다. 그게 하나는 성북이고 하나는 마포인데요 현재…….
●위원장 이종환 마포?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마포입니다.
현재 사실은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보면 성북 같은 경우에는 1인당 31만 원이 투입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마포도 1인당 9만 4,000원이 되겠죠. 그 정도가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아직까지 그게 활성화되지를 않고 있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예산을 통해서 지금 간신히 유지를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여기는 좀 더 신중하게 저희가 들여다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에 그 지역이 활성화되고 관광으로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사실 아까 말씀드렸던 2개의 서울 시티투어버스도 그거 저희 공공에서 투자하는 건 없습니다. 민간이 알아서 지금 잘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여기도 마중물 정도만 이렇게 투입을 저희하고 구청하고 해서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사실은 그 지역이 관광으로서 뭔가 활성화될 수 있는 그런 면이 좀 있어야 됩니다.
●위원장 이종환 자치구별로 이야깃거리를 만들면 충분히 될 것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그게 비용 대비 그만큼의 수익을 거두려면 사실은 현재보다는 좀 더 많은 것들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게 왜 필요하냐면 사실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해서는 한번 연구를 해 볼 필요성이 있어요. 이거 연구를 한번 해 보세요. 꼭 해야 될 거예요, 아마. 그래서 관광재단 대표이사님도 신경 좀 써 주시고 하면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노원에 있는 어울림체육센터 이번에 착공하는 데요 거기 지금 1층이 수영장입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하가 수영장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지하가 볼링장 아니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 1층이 수영장이고 지하가 볼링장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그거를 염려하시는 분들이 방수가 아무리 잘 돼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뭐라 그럽니까? 새는 걸 뭐라 그러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누수.
●위원장 이종환 누수현상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그거는 한번 고려를 빨리 해 봐야 된다고 민원이 들어오더라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 사실 자체적으로 저희가 당연히 전문가 그룹의 그걸 받아가지고 한 사업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측면은 한번 더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네, 한번 확인해 보세요. 그게 시간이 지나면 누수현상이 틀림없이 나기 때문에 나중에 볼링장까지 못 쓴다는 그런 제보가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질의하실 위원님,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안녕하세요? 아이수루입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기덕 위원님이 뉴노멀 관광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저도 추가적으로 요청해 보겠습니다.
국장님, 관광체육국에서 코로나 이후 초토화된 관광사업 회복과 서울방문 국내외 관광객 신규 창출을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계시더라고요. 서울방문 해외 관광객이 코로나 전 대비 어느 정도 회복됐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직까지 잠정치이긴 합니다만 10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인구가 116만 명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116만 명?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런데 저희가 코로나 전이라 그러면 2019년도를 해야 되거든요. 그때가 1,027만 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좀 멀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와서 급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올 10월에, 이것도 잠정치입니다. 34.6만 명이 들어왔고요 2019년도에는 119만 명이 들어왔었습니다, 10월 한 달만 따졌을 경우에는요. 지난해 10월에는 7.1만 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해보다는 분명히 나아지고 있고 올 1월 초보다는 훨씬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저희가 이게 모든 것 다 열어놓은 게 아니고요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PCR검사 면제 등등이 있습니다만 들어오려 그러면 또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백신확인증명서라든가 이런 게 있어야 되고 그리고 또 가장 많은 방문객이 사실은 중국 방문객이었거든요. 그런데 중국은…….
●아이수루 위원 안 그래도 지금 물어보려고 하는데 여전히 앞으로도 인바운드 관광 주요시장은 중국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는 다양화시키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아중동을 비롯해서 또 하나 관광 질도 더 높이는 방법으로 고민들은 하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바로 우리 이웃에서 가장 많이 올 수 있는 데는 중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이거 물어보는 이유가 본 위원이 확인하기로는 중국 북부지방 도시들의 서울 단체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단체관광객들에게 서울을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은데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거는 사실은 SNS라든가 온라인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고요.
지난해 같은 경우는 그쪽 올림픽이 있었기 때문에 올림픽을 맞이해서 우리하고 서로 광고를 교대해서 홍보를 한다든가 이런 작업들은 해왔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오프라인은 안 되고 온라인 쪽으로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좋습니다.
국장님, 저가덤핑 관광, 제로 투어 피, 마이너스 투어 피 이런 용어들 잘 아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아이수루 위원 해외 여행사들이 여행객을 모집만 해서 보내주고 현지에 지급해야 할 투어 피(fee)를 터무니없이 적게 책정해서 현지 여행사들이 쇼핑과 옵션으로 수익을 낼 수밖에 없는 과정으로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잘 아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아이수루 위원 이러한 관행으로 손해를 보는 것은 사실은 외국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관광 정책으로 떨어지는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서울시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셔야 한다고 보는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사실은 저희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있는 오래된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그게 아까 말씀하셨던 중국 관광객분들이 단체로 들어올 때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고요. 그 이유는 가장 큰 게 중국 관광객들 같은 경우는 단체관광객으로 많이 올 수밖에 없는 게 비자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본인이 혼자서 비자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단체관광 형식을 띠어서 비자를 받게 되고요.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와중에 누가 더 많이 끌어들이느냐, 또 우리 쇼핑과 관련돼서 어떻게 보면 백화점이라든가 면세점이라든가 이런 데서 중국 관광객들을 집단적으로 그쪽으로 방문을 유도하다 보니까 할 수 있는 여행업체에다가 피를 주고 덤핑을 하고 그런 문제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는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단속하려고는 했습니다만 사실은 거기에 맞물려 있는 어떻게 보면 일종의 저가시장입니다만 시장이 형성돼 있으니까 이 시장 자체를 규제하기가 어려운 측면들이 있어서 지금까지는 안 됐습니다.
다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는 게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에 와서 어느 정도 서비스를 누려야지 이게 정말로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관광이라든가 아니면 저희 관광경찰도 있긴 합니다만 지속적으로 단속도 있어야 되고요.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또 하나는 자정 노력도 사실 필요합니다. 이미 시장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자정 노력 없이 이거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떻게 보면 아직은 중국 단체관광이 시작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은 저희가 준비할 단계입니다.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
●아이수루 위원 좋습니다, 제가 시간상 다른 질문을 해야 되기 때문에.
문체부에서는 중국전담여행사 지정취소 등 방법으로 저가덤핑시장 집중관리를 하고 있고 경찰청에서는 관광경찰을 운영하고 있지만 업계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거든요.
국장님, 엔데믹 이후 서울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좋은 상품들을 개발하는 거는 분명히 필요하지만 그리고 또 질 낮은 상품들도 근절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튼 서울시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서울관광이 질적으로 개선되고 관광업계가 회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아무튼 수준 있는 서울, 품격 있는 서울관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관광재단에도 서울시민 관광아카데미 운영 관련된 질의하겠습니다.
대표님, 서울시민 관광아카데미 해당 사업계획서를 보니까 관광사업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강좌 및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은 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가 서울관광재단 목적사업인 만큼 관광사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이 더 강화될 필요 있다고 보이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 목적 중에 생활관광, 시민관광 이런 게 주요한 포션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시민들의 교양과 또 시민들의 관광에 대한 인식 이런 걸 제고하기 위해서 유명인사들을 초청해서 두 달에 한 번 정도 우리가 강연을 하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어쨌든 유명한 김난도 교수 이런 사람들을 초청해서 사회 트렌드 이런 것도 하고 또 관광에 대해서 유명한 SBS 아나운서 출신, 누군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분을 해서 해외여행을 그분이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그분 초청해서 관광업계에도 상품 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게끔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하는데 위원님 말씀을 참고해서 내년에는 좀 더 여행사들이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한번 꾸며보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좋습니다.
혹시 서울시에 관광업 종사자들은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파악하고 계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서울에 여행사가 8,000개가 있거든요, 여행사만. 그중에 15명씩만 잡아도 4만 명이고요. 또 여행사 말고 호텔이니 관광음식점 이런 거까지 다 합하면 적어도 20~30만 명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도 관광업 종사자와 관광분야에 취업하기 위해서 희망하는 분들 굉장히 많을 텐데 제출된 교육참가자 명단을 보니까 해당 사업이 관광전문인력 양성에 효율성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여기 3127페이지 자료부터 보면 올해 관광종사자만 신청 가능한 강좌로 관광트렌드 읽기 특강이 있더라고요. 관광산업 디지털 역량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관광트렌드 읽기 특강은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을 동시에 하는 것 같은데 제출한 오프라인 참가자 인원을 보니까 굉장히 소수로 적습니다. 그런데 교육에 인원이 너무 적은데, 특히 보니까 7월 같은 경우는 7명이 교육을 받았더라고요. 그러면 온라인으로 몇 명 정도 수강하셨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온라인은 보통 150명 정도…….
●아이수루 위원 150명 정도, 7명이 교육받았다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온라인으로요.
●아이수루 위원 굉장히 적다. 그러면 굳이 오프라인으로 이거 수업을 할 필요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런데 또 현장에서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병행을 하는데 내년에는 좀 더 이 강좌를 우리가 홍보를 해서 좀 더 많은 분들이 경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튼 교육에 대해서도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용역사 선정 당시 과업지시서 내용을 보니까 관광산업 변화 인사이트 및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관광환경의 지원으로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따라 좋은 교육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렇게 하기에는 교육 신청자 수도 적고 참여자 수도 되게 적은데 아무튼 이 사업의 개선이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유념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마지막으로 관광재단 직원들도 다 이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라고 채용되셨을 텐데 굳이 관광 관련 교육을 외주업체에 맡겨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관광트렌드 관련해서는 관광재단이 가장 전문가가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미처 생각 못 했는데요 물론 저희 직원들이 스페셜하고 굉장히 스마트하고 장점이 많은데 저희 직원들을 가지고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한다는 거는 조금 뭐라 그럴까 일반인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사회적으로 저명한 분들 위주로 저희가 현재는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아무튼 사업 운영방식에 대해서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관광재단은 관광체육국의 출연기관이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사업을 보면 관광재단에서 하는 사업들은 관광체육국의 사업은 아니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정책방향이라든가 이런 거는 저희가 정하고요, 다만 실질적인 사업은 관광재단에서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똑같은 사업이 관광체육국에서도 업무보고로 되어 있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아마 대행사업이 그럴 겁니다.
●유정희 위원 재단에서도 업무보고로 되어 있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업무보고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대행하는 사업이거든요 저희가 기본적인 계획을 세우고 방향을 정해서 주고 실제로 실행은 관광재단에서 하고.
●유정희 위원 관광재단은 사업을 기획하고 세우는 건 안 하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 좀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위원장님.
관광재단이 고유사업이 있고 대행사업이 있습니다. 고유사업은 대표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이라든가 이런 게 관광재단의 고유사업입니다. 그 건에 대해서는 관광재단에서 자체적으로 계획도 세우고 방향도 정합니다.
그런데 반면에 저희 서울페스타 같은 경우는 대표적인 대행사업입니다. 대행사업에 대해서는 저희가 기본적인 방향 다 정하고 그걸 내려줘가지고 실행을 시키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관광재단이 대행사는 아니에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엄연한 부서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우리도 다 일을 하는데 계획을 세우고 수립한 사람이 실행도 해야지 계획은 A가 하는데 실행을 B에서 하면 그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저희 관광재단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활용할 수가 있겠죠, 실행력이라든가.
●유정희 위원 아니죠. 관광체육국에서 사업을 세웠으면 체육국에서 실행을 해야 되는 거고 재단에서 사업계획을 했으면 재단에서 실행까지 해야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니까…….
●유정희 위원 이 출연기관이 주종의 관계라든가 상하관계가 아니에요. 업무상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나눠놓은 거예요. 사실은 이유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나눠놨어요. 그런데 체육국에서 계획을 세우고 재단에서 실행을 하고, 그러면 재단은 무슨 실행사도 아니고 시행사도 아니고 안 맞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말씀하신 걸, 그런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그러면 이걸 고유사업으로 하는 게 맞느냐 대행사업으로 하는 게 맞느냐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어떤 사업을 할 때 만약에 그전에 글로벌 마케팅이라든가 다른 사업들은 저희 고유사업으로 또 했었습니다, 우리 관광국에서. 그러다가 이게 어느 정도 방향이 정해지고 더 이상 시가 관여하기보다는 재단에서 방향을 정하고 실행을 하는 측면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것들은 고유사업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것은 고유사업이다, 이거는 대행사업이라는 결정은 누가 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어떻게 보면 저희가 지금 결정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지금까지 관광재단 이전에 또 MICE 뷰로라고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부터 시작해가지고 어떻게 보면 축적돼 왔었죠. 축적돼 와가지고 이거는 시가 직접 하는 것보다는 재단에 맡겨서 좀 더 유연성 있게 하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그쪽이 아무래도 전문성이라든가 또 지속성이 있으니까…….
●유정희 위원 그렇다면 사업 전체를 넘겨줘야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부위원장님, 그거하고 약간 다른 게 저희가 시작하는 사업 아니면 방향을 정하는 사업 이거는 시가 정해야 되는 거고요 시가 새롭게 뭔가를 만들어야 되는 거고…….
●유정희 위원 시라는 게 시장이 정하는 거 아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관광체육국에서…….
●유정희 위원 관광체육국에서 하는 거지,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관광체육국에서 하는 거고요 재단은 기존에 있는 사업이라든가 이미…….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지금 말씀은 대행사업으로 할지 주관사업으로 할지 결정은 오로지 관광체육국에서 결정을 한다, 이 말씀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게 말씀하시기에는 이게 약간 좀, 그렇게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운 게요…….
●유정희 위원 잘라서 말해야 되죠, 이거는. 분명하게 해야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무슨 문제가 생겼어요. 그러면 책임소재는 또 누가 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대행사업 같은 경우는 우리하고 관광재단이 같이 집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그게 애매하고 문제가 있다니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이거는 고유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고유사업으로 정해진 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시 관광체육국에서 어떻게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원래 우리가 하도록…….
●유정희 위원 업무감사도 감사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지적을 하는 거예요.
이번에 서울페스타 2022가 어쨌건 약간 용두사미로 끝났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위원장님.
●유정희 위원 그게 하루는 비가 왔던가요? 이틀인가 3일인가였는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비가 조금씩 계속 왔습니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에 2~3일은 많진 않지만 왔습니다.
●유정희 위원 자, 봐요. 23억을 쏟아부었어요. 23억을 쏟아부었는데 2만 6,000여 명, 2만 6,650, 2만 6,000~2만 7,000여 명이 참여를 했어요. 그러면 쏟아부은 예산에 비해서 사업 효과가 있다고 보입니까?
본 위원은 이것이 주체와 실행이 분리가 됐기 때문에도 그 원인이 있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선은 잠실 쪽에 온 전체적인 관람객은 19만 명 정도였고요 그거보다 더 한 거는 사실은 저희가 130여 개국의 방송을 통해서 5,000만 명 정도가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누적하면 나중에 몇억 회까지 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이게 용두사미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아까 보고 시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그 당시에 수해와 코로나로 인해 사실은 마음껏 못한 건 있습니다. 관광객을 저희가 충분히 유치를 못 한 것도 있었고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희가 무비자라든가 이런 것들을 정부하고 해서 적극적으로 받아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 사업이 상당히 성과가 있다고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평가의 기준이 뭐라고요? 잘 됐다고 생각하는 평가의 기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첫 번째가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오프라인도 중요하지만 온라인도 필요합니다. 온라인에 그만큼 서울이 마케팅되고 홍보가 됐습니다.
●유정희 위원 온라인을 얼마큼 시청을 했다고 금방 답변하셨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5,000만 명입니다.
●유정희 위원 5,000만 명.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142개국에 송출이 되고 이프리 같은 경우는 138개국에 생방송으로 송출돼서 5,000만 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을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어느 프로그램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자동차 경주대회요, 전기자동차 경주대회.
그리고 개막식도 KBS WORLD를 통해서 142개국에 송출이 됐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서울이 관광지로서 매력이 있고 그리고 서울에 오라고 하는 거는 사실 이걸로 저희는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어쨌든 업무보고 내용에 그 부분이 없기 때문에 본 위원은 그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는 없었고요. 그것을 좀 더 자세하게 자료로 제출해 주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체육국과 재단과의 업무분장에 있어서 어느 사업에 대해서 업무분장을 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이런 것들이 애매하고요. 더군다나 계획은 체육국에서 세우는데 실행은 재단에서 한다, 재단이 무슨 실행사가 아닌데 그거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이 돼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부위원장님, 이걸 좀 더 설명드리면 저희가 실행은 재단에서 한다 그러지만 저희 직원들이 계획만 세워서 던져주는 건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은 가장 많이 실행에 뛰어들고 가장 많은 일을 합니다.
다만 그거를 우리 직원 한두 명이 하기보다는 재단이라는 조직과 같이 했을 때 더 많은 효율성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같이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구체적으로 한 가지를 더 지적을 해볼게요.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이 관광재단에서 대행으로 해가지고 업무보고가 됐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운영현황에 대해서 자료로 제출을 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료는 관광체육국으로 해서 와요. 이거 불합리하지 않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문화관광해설사도 물론 이것도 역시 대행사업이긴 합니다. 위탁을 주고는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럼 어디, 누가 책임지는 거예요, 이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탁을 줘서 지금 하고 있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만약에 여기 이 사업에 대해서 책임 있는 데가 어디냐고 그랬을 경우는 그거는 서울시입니다. 저희 관광체육국입니다.
●유정희 위원 아니, 어떻게 관광재단이 위탁체가 될 수가 있어요, 업무분장인데? 불합리하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위원님, 저희가 대행 주고 하는 건 사실은 재단에다가 대행 줄 수 있는 근거도 있고 또 그렇게 해가지고 사업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어쨌든 시간이 됐으니까 이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몇 건, 수당 얼마 지급 그리고 개인 이름이야 알 필요는 없겠지만 몇 사람에 대해서 몇 회 지급 이렇게 자세하게 제출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일단 시간이 됐으니까 쉬었다가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원중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PPT 좀 켜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관광체육국장님께 여쭙겠습니다.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2018년부터 이야기가 나와서 쭉 진행을 했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아쉽게도 당시에 서울이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비용이 꽤 많이 소요됐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때 한 8억 정도, 그건 제가 한번 숫자를 정확하게…….
●김규남 위원 금액 그걸 여쭤보고자 한 건 아니고요, 본 위원이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약 12억 5,000만 원 정도 소요가 됐습니다.
이렇게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시 차원에서 굉장히 노력을 해 주셨는데 유치를 못 한 사유는 뭐라고 하십니까?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지 않았습니까, 비용도 많이 투자하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저희가 생각하는 가장 큰 사유로는 첫 번째가 그게 서울, 평양 공동 유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불확실성이 너무 컸습니다. 당초에 IOC 같은 경우는 남북 공동 개최라는 상징성이라든가 이런 것에 사실은 상당히 많은 평가를 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 남북관계라든가 그런 관계가 불확정적으로 되다 보니까 사실 IOC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어떤 도시가 제대로 할 수 있는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게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어쨌든 얼어붙은 남북관계 속에서 서울만 계속 평양에 구애를 했다 이런 것이 국민들의 여론이었습니다. 또 그런 사유에 의해서 여론조사도 하셨지 않습니까? 단독 개최를 위해서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그런 노력을 하셨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유치를 위해서 당시에 계획서도 작성하고 제안서도 작성을 했습니다. 맞으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이게 직영으로 작성을 했습니까, 아니면 용역으로 작성을 하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용역으로 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렇죠. 기본계획서도 그렇고 제안서도 용역으로 작성을 하셨습니다. 수의계약으로 계약이 돼서 3억 4,000만 원 정도 기본계획서에 사용이 됐습니다.
그런데 한 270페이지 되어 있는 방대한 내용을 제가 한번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평양의 문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우리 서울과 평양이 이런 점이 있기 때문에 꼭 돼야 된다 그렇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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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문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쳐진 것 보시면 “그리고 이것들의 중심지도 당연히 평양이라서” “이것들의 중심지” 보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기본적인 내용은 평양에 대한 군중문화를 설명하면서 문맥상 “이것들의 중심지”라는 것은 평양시민에 대한 그런 이야기입니다.
서울시와 평양의 공동 개최를 해야 돼서 홍보하는 과정에서 “이것들의 중심지” 이게 3억 넘게 들어가 용역한 기본계획서에 이런 게 들어있으면 되겠습니까? 단순 실수일까요, 이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표현이 잘못됐다고 생각됩니다.
●김규남 위원 단순 표현이 잘못됐어도 문제입니다.
본 위원이 이거 검색엔진을 통해서 추적해봤습니다. 한 곳에서 발견됐는데요 바로 나무위키라는 포털입니다. 국장님, 혹시 나무위키 아시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PPT 다음 페이지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똑같이 나무위키의 평양시 5.4. 문화에 “이것들의 중심지도”, 본 위원이 보라색으로 친 네모 박스에 있는 4줄가량 됩니다. 유치 기본계획서와 단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100% 일치합니다.
이것 잘못된 거 아닌가요? 일반적으로 대학교에서도 과제 내는 데 이런 나무위키에서 인용하지 않습니다. 3억이라는 큰 용역비가 들어갔는데 그것도 서울과 평양 굉장히 중요한 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나무위키에서 인용을 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나무위키는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사용한 기본계획서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작위 인용을 한 것은 바로 관리의 부재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렇죠, 국장님?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저희가 들여다볼 때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봤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규남 위원 당연히 세밀하게 보셨어야죠. 본 위원도 관광체육국에서 제출한 서류 다 봤습니다. 첨부 서류 400페이지짜리 다 봤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보지 않고 제출한 겁니까? 사업할 때 그렇게 중요한 사업인데 왜 보지도 않고 기본계획서를 3억이나 주고 한 겁니까?
PPT 다음 페이지 보여주십시오.
또 계획서상에 판문점을 통해 스포츠 콤플렉스를 만들겠다, 가능한 겁니까, 이거? 유엔 안보리 제재 전면 위반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SOC 도시기반시설로 26조 북한에 꼼수 지원하겠다, 말이 됩니까?
이런 상황에서 계획서와 제안서가 허위, 꼼수였다는 겁니다. 3억이나 들어간 용역인데도 불구하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아마 이 건과 관련해서는 최소한 남북 공동 개최라고 했을 경우에는 사실은 기본적인 전제가 남북관계가 많이 개선된 상황이라고 그런 전제를 깔고 이 자료를 만들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그런 비판도 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주요 요지는 어쨌든 간 관리 책임이 너무 크다는 겁니다. 어떻게 공적인 문서에 그것도 직접적으로 작성한 게 아니라 용역을 주면서까지 거금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나무위키에서 이걸 인용했다, 이건 사실상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올해 2036년 서울 단독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또 이러한 기본계획서를 작성하실 것이고 제안서도 작성할 것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그때는 이런 점 없어야 합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국장님이 300페이지건 400페이지건 다 보시고 이거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실 그런 자리에 있으신 분입니다.
이번에 2036년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꼭 유치할 수 있도록 국장님이 앞장서서 이런 행정의 부재도 없이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이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사실은 꾸준히 자료를 요구했어요. 그런데 꾸준히 부실한 자료가 오는 거예요, 항상. 그래서 또 요구하고 또 요구한단 말이에요. 지금도 금방 요구했어요. 그러니까 감사 중이라도 바로 준비를 해서 제출을 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어서 지금 관광재단에서는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운영(대행) 이렇게 해서 업무보고를 했어요. 해서 이런 거, 저런 거, 신규 어린이 이용자 도보해설관광, 이렇게 업무보고를 했는데 지금 관광체육국의 업무보고를 보면 도보해설 관광코스 운영 활성화 이렇게 도보해설만 딱 특정해서 따로 업무보고를 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걸 보는 사람은, 본 위원이 볼 때는 실행은 관광재단에서 하고, 말이 좋아서 실행이지 일은 관광재단에서 하고 생색은 관광체육국에서 내고 그러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부위원장님, 그거는 정말 잘못된 말씀이십니다. 그건 아닙니다.
●유정희 위원 업무보고가 너무 적절하지가 않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물론 저희가 업무보고 만약에 서로 상응하게 맞게 안 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질책은 저희가 받아들입니다.
●유정희 위원 너무 안 맞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다만 지금 말씀하셨듯이 그런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희 직원들이, 이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계획 세우고 대행을 관광재단에 준다고 하더라도 향후의 책임 문제는 다 저희 직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정희 위원 저희 직원이 분명해야죠. 어디인데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관광체육국 직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정희 위원 그러면 실행은 재단에서 했더라도 책임은 관광체육국에서 지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집니다.
●유정희 위원 분명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분명합니다.
●유정희 위원 책임질 수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유정희 위원 아까 뭐 같이 책임진다면서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왜냐하면 대행을 하는 건 또 실행입니다. 여기도, 우리 관광재단도 조직입니다. 그래서 그 대행을 제대로 못 했으면 당연히 책임을 질 수밖에 없고요.
●유정희 위원 자, 그냥 이렇게 은근히 넘어가려고 하지 마시고요 같이 책임진다고 했다가 체육국에서 책임진다고 했다가 그러지 마시고, 일단 업무보고 자료만 봐도 그러잖아요. 여기 도보해설은 좀 새롭고 뉴노멀 하니까 이렇게 업무보고 딱 들어가고 여기에는 대행으로 쭉 관광해설사 운영 하고, 그런 오해가 있을 수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여기에 나와 있는 지금 말씀하셨던 30쪽에 나와 있는 청와대, 광화문광장, 율곡로 신규 코스 개발하고 이런 방향은 우리 관광체육국이 정합니다. 그리고…….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주장을 하잖아요. 그런 걸 개발했으면 실행도 그냥 관광체육국에서 하시라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물론…….
●유정희 위원 아니, 관광체육국은 머리만 쓰고 그러면 재단은 가서 일만 하고 그런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면 위원님, 이게 저희 직원들이 또 늘어나야 됩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가 저희가…….
●유정희 위원 실행을 관광재단에서 할 것 같으면 그러면 실행하는 그 인원만큼 체육국으로 가든가 체육국에서 기획하는 인원만큼 재단으로 가든가 조정을 하면 되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서로 그…….
●유정희 위원 업무분장이 불합리해요. 그런 경우가 어디있어요. 어디는 계획을 세우고 어디는 실행을 하고, 실행사가 아닌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위원님, 저희뿐만 아니라 사실은 그렇게 한다면 시와 산하 기관 조직 전체를 다, 그러니까 시하고 관광재단의 문제가 아니라 저희 또 관광체육국과 관광재단의 문제가 아니라 또 각자에 보면 산하기관들이 있습니다. 그 산하 기관을…….
●유정희 위원 아니, 제가 환수에서 할 때 출연기관이 에너지공사가 있었는데 그렇게는 안 해요. 그렇게는 안 하고, 그리고 이번에 문체에서도 보면 출연기관이 관광재단이 있고 문화재단이 있는데 문화재단은 내일 한단 말이에요. 물론 이런 기준하에서 저도 문화재단을 또 들여다보겠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런데 그건…….
●유정희 위원 다른 데가 어떻게 하는 것까지는 내가 모르겠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건 어떻게 보면 효율성의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유정희 위원 효율도 효율이지만 불합리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시가 처음부터 맡아가지고, 저희 업무 중에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저희가 계획 세우고 실행까지 쭉 합니다. 반면에 집행력이 꼭 필요한 데라든가 집행에 많은 인력이 들어간다든가 이럴 경우에는 대행이라는 업무를 통해서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그러니까 저희가 대행을 통해서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정책 수단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하여튼 질문은 짧은데 답변은 길고 또 5분이 됐기 때문에 조금 있다가 다시 추가로 질의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 여쭤볼게요.
받은 자료 중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규정 위반 사항 등 시정 조치 내역을 제가 받은 게 있는데, 일상감사 운영실태 특정감사 부분이 감사명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게 2022년도에 지적받은 사항인 건가요?
다른 건 다 연도가 쓰여 있는데 이것만 일상감사 관련해서 안 쓰여 있어서, 참고로 자료는 2808페이지입니다.
이 부분은 확인해 주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네.
●이효원 위원 관련 내용이 관광플라자 미디어파사드 구매 일상감사 실시가 미흡했고 수의계약 관련된 것 그리고 제안서 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소홀 그리고 일상감사 대상업무 범위 부적정 등에 대해서 지적을 받으셨는데, 사실 보면 상당히 기본적인 부분들이 많이 미흡한 걸로 보여요. 그런 걸로 많이 지적을 받으신 것 같은데 이 지적 이후로 어떻게 운영이 많이 괜찮아졌습니까? 잘 따르고 계신다고 보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미디어파사드라고 저희 1층에 오면 지구본 큰 게 하나 있어요. 그리고 벽에 5층에 걸쳐서 LED판이 있는데 그게 제작비하고 설치비하고 해서 13억 정도 든 걸로 돼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제가 건건이 여쭤보는 건 아니고요 전반적인 운영 관련해서 꼼꼼히 챙기고 계시는지 그 여부를 여쭙는 겁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는 어쨌든, 그런데 그걸 제작한 업체하고 설치할 업체하고 달라야 되지 않느냐 그런데 본 업체, 시간이 그때 많이 없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시간도 없고 제작한 업체가 설치를 해도 제대로 설치하기 때문에 그렇게 수의계약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러 절차를 거쳐서 모든 입찰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철저히 스크린을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관광재단에서 예비비를 전용한 게 있어요, 두 건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효원 위원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와 비짓서울 SNS 운영 활성화 이렇게 두 건에 대해서 예비비가 사용됐는데 예비비를 사용해야 했던 이유가 뭔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는 서울에 있는 자연자원을 관광화하자 해가지고 어떻게 보면 저희가 전 세계 3,000명한테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70% 이상이 서울의 산에 가보고 싶다 그런 얘기를 들었고 또 서울의 주요한 외국인 1,000명을 우리가 조사를 했을 때 80% 이상이 서울의 산에 가보고 싶다, 우리가 등산화나 이런 물품을 빌려줄 때 어떤 의향이 있느냐 하면 꼭 가보고 싶다 이런 의향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서울의 그런 산에 가지 않았느냐, 정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저희가 생각할 때 상당히 좋은 콘텐츠고 빨리 이걸 서둘러야 되겠다 그런 차원에서 급하게 하다 보니까 예비비를 쓰게 되었고 예비비는 1년에 한 번 보고하면 된다 그래가지고 내년 초에 보고 예정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저희 출자ㆍ출연 기관 운영 관련된 조례에서는 분기별로 시의회 소관 상임위에 보고를 해야 하고 폐회 중일 경우에는 의장과 상임위원장에게 우선 보고한 다음에 다음 회기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하여 보고하여야 한다고 이렇게 적시되어 있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습니까?
●이효원 위원 의회를 패싱하고 예비비 집행하신 거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고요. 보고 시점에 담당팀의 혼선이 좀 있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사용내역 등 정리해서 신속히 보고드리고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주의해 주시고요.
SNS 활성화 관련해서는 보니까 이게 좀 예산이 왔다 갔다 많이 하는 것 같아요. 2021년 대비 축소가 되었다가 예비비로 추가가 되고 2023년부터는 예비비에 사용된 2억 2,000까지 포함이 돼서 총 11억 2,000만 원이 SNS 활성화로 잡혀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사유 때문에 예비비가 추가로 들어간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서 저희 관광산업이 굉장히 영향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풀렸다가 또 다시 강화됐다가 이런 차원에서 저희도 예산 잡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었고요.
우리가 이거는 영상이 갑자기, 지하철 노선 이런 걸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영상 제작을 하면서 추가가 된 걸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일단은 제가 5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문성호 위원님 먼저 하시죠.
○문성호 위원 추가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제가 감사실 이종철 실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조금 생각을 해 보니까 이거는 체육회에다가 바로 질의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대표하실 분…….
요청해도 되겠습니까?
●부위원장 김원중 네.
임흥준 사무처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호 위원 아까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어느 특정 후보를 지금 떨어뜨리려거나 낙선운동하는 게 아닙니다. 약간 그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미리 말씀을 드리면 공정해야 된다 이겁니다.
아까도 그래서 우리 생활체육회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회원들이 더 재미있고 신나게 하는 거지 솔직히 말해서 지역체육회장 됐다고 해서 일확천금 버는 것도 아니고 부자 되는 것도 아니고 대수가 있겠습니까? 단 시민들이 확실하게 생활체육에 재미를 들이고 다 똘똘 뭉쳐서 하려면 공정성이 있어야 됩니다.
아까 민원 사실에 대해서 감사실 측에서는 이거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제가 확실하게 처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대문구체육회 회비 규정 제3조 회비,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선거가 2020년 2월에 있었던 건 아시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알고 있습니다.
●문성호 위원 2019년 12월 6일 회장 회비가 2,80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갔네요. 그런데 이게 재밌게도 2021년 3월 20일 되니까 또 1,200만 원으로 내려갔어요.
또 회장 기탁금이 있습니다. 물론 무분별한 후보의 남발을 막기 위해서 기탁금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서대문구체육회 회장이 봉사하는 자리지 뭘 그렇게 남발할 요지가 있다고 4,000만 원의 기탁금을 책정을 합니까? 그것도 2019년 12월 6일 선거 바로 직전인 걸로 우리가 확인할 수가 있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맞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거를 또 재밌는 게 선거가 끝나고 나서는 어떻게 되느냐, 1,000만 원으로 내려갑니다. 이게 재밌습니다. 국회의원 기탁금도 4,000만 원 아니에요.
이거를 봤을 때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느냐, 두 가지가 나오겠죠. 첫 번째 허허, 서대문구체육회는 돈이 많은 가 보네. 2번, 사다리 걷어차기다, 이렇게 합리적 의심이 드는데 이런 정황들이 속속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실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그거는 너무 안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하게 서대문구체육회뿐만 아니라, 물론 민원이 들어왔고 제 지역이어서 제가 잘 들어봤긴 했지만 다른 후보들, 특히 연임 규정을 지금 풀어놨기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선거를 안 치르고 이분이 그냥 가는 거냐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아닙니다.
●문성호 위원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문성호 위원 좋습니다.
후보로 나설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건데 그렇게 따지면 이렇게 보실 수도 있을 거예요, 정 그렇게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면 당신들이 투표해서 떨어뜨리면 되는 거 아니냐.
맞습니다. 그 말도 맞습니다. 단 공정성이라는 걸 확실하게 서울시체육회에서 바로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장과 지자체장도 3번 연임하면 바로 못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만약에 서울시의 발전을 굉장히 많이 꾀했고 서대문구 발전 많이 꾀했으면 그 구청장 한 번 더 나가도 되는 겁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선거에 있어서 확실하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서울시체육회에서 그거를 바로잡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감사실 실장님께도 꼭 좀 당부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잘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덧붙여서 관광체육국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서울시 자매우호도시 관광 협력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 아까 제가 오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넓히고 계신 거는 확인이 됐습니다.
혹시 자매도시하고의 협력방안 혹은 관광자원을 같이 유치한 것, 예를 들자면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에도박물관, 그러니까 스미다강 같이 협력해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비슷한 상황으로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그리고 타 도시나 혹은 자매결연도시에 관광산업 혹은 체육산업에 대해서 혹시 계획하고 계신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혹시 국내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해외? 주로 해외 말씀하시는 거죠, 자매도시?
●문성호 위원 국내 건은 꽤 잘하고 계실 거 같아서 해외 건을 좀 여쭙고 싶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해외 건은 아직까지 사실은 관광이라든가 지금 말씀하셨던 거는 그전에 저희 베세토(BESETO)라고 있었습니다. 베이징, 서울 다음에 도쿄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해서 관광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를 활성화시켜보자 그런 정도는 있었습니다만 아직까지 국외도시와 함께 어떤 사업을 진행한다든가 하는 데까지는 못 나가고 있습니다. 그거는 좀 더 저희도 한 번 더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관광이라는 게 사실 내수용으로만 충족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우리 서울시에 좋은 역사유적지 그리고 관광요소가 굉장히 많이 발달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 특히 타 부서하고도 협력을 하셔서 그거를 많이 넓혀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다만 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저희가 마케팅을 서로 교류를 하긴 합니다. 그러니까 뉴욕이라든가 호치민이라든가 해서 저희 관광과 관련된 거를 그쪽에서 주면 거기서 홍보를 하고 또 만약에 베트남 것이 있으면 저희가 받아가지고 서로 상호교류식으로 하는 것까지는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아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은 거는 그거보다 좀 더 같이 공동으로 사업하는 게 없겠느냐는 질문인 것 같아가지고요 그거는 저희도 좀 더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네, 맞습니다. 많은 발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먼저 하십시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서울시에 해외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숫자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올해 들어서는 서울시 방문이 166만 명이고요 그리고 10월에 한정하면 36.4만 명인데 그 숫자는 방문 숫자입니다. 그러니까 관광이라고 이렇게 딱 특정하기에는 조금 나눠질 수가 있겠죠. 일부는 업무 때문에 들어올 수도 있고 일부는 유학이라든가 학교 공부 때문에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저희가 가지고 따지는 거는 주로 방문객으로 따지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정확하게 나눠서 분석을 했다는 건 아니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분석이 가능하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분석이…….
●유정희 위원 방문목적에 보면 업무 비즈니스, 관광 이렇게 다 분류가 되어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가능은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게 다 하는 게 아니라 설문을 하는 거죠. 설문을 해서 그러니까 몇 명을 추려가지고 그래서 따지는 것도 한국 방문이 몇 명은 정확하게 나오고 그중에 어디를 방문했느냐를 가지고 서울 방문을 또 나눕니다. 그게 75~80% 정도 나오고요 그런 다음에 그분들 중에서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느냐가 또 나올 수는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요새 빅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하게, 왜냐하면 분석이 정확하니까 그게 본 위원은 몇 명이 관광으로 방문을, 어쨌든 우리는 관광을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이 방문을 하는지 그 정도는 나오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어느 나라에서 방문하는지는 바로 나옵니다.
●유정희 위원 지금 갖고 계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숫자는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갖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냥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보면 현재는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전에 위원님 알고 계셨기로는 아마 2019년도에는 당연히 중국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코로나 상황으로 중국은 사실은 많이 지금 안 들어오고 있고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정희 위원 중국 여전히 봉쇄인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현재 들어오신 분들이 가장 많이 서울에서 방문하는 곳, 이것도 데이터가 나올 수 있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도 당장 나오는 건 아니고요 그 전에 몇 년 전 거지만 그 데이터는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몇 년 전, 구체적으로 몇 년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2021년도 것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2021년?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보면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서울시립미술관 순으로 방문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서울에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그거는 모든 곳에 대한 거예요, 아니면 궁궐에 대한 것만 그런 거예요? 어떻게 다 궁궐만 있네요? 궁궐만 조사한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닙니다. 이게 다양하게 했는데…….
●유정희 위원 남대문도 있을 수 있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남대문 굉장히 많이 방문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위원님 이게 2021년 수치이기 때문에, 제가 만약에 2019년도 수치를 다시 제시해 드리면 이 수치하고 다릅니다. 왜냐하면…….
●유정희 위원 아니, 2021년도에 1번, 2번, 3번 방문 순서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나오긴 합니다.
●유정희 위원 궁, 궁, 궁이에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궁, 궁, 궁입니다.
●유정희 위원 동대문도 세 번째 이런 거 아니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 거는 제가 알기로는 다르게 나왔거든요. 그래서 보면 롯데월드라든가 이런 데가 또 많이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건 몇 년도인데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2018년도인가 그렇고요, 이 숫자는 약간씩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은 그 빅데이터가 굉장히 유효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조사를 해야 되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런데 위원님 생각하시는 빅데이터는 이분들이 실시간으로 어디 어디 방문하고 이렇게 딱 나와야 되잖아요.
●유정희 위원 나와야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그거보다는 대부분 설문조사에 의해서 지금 나오고 있는 자료들입니다.
●유정희 위원 빅데이터로 심야 야간버스도 만들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거는 관광체육국에서 신경을, 그런데 질문하려다 보면 5분이 지나가서 조금 있다가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원중 그만하시겠습니까?
다음은 이효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효원 위원 체육국장님께 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아까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께서 나무위키 인용 가능성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는데 물론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되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이거 상당히 심각한 문제겠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효원 위원 당연히 해당 업체는 물론이고 수의계약 진행한 담당자부터 결재한 사람까지 줄줄이 이거는 다 문제가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떤 조치를 취하시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그거를 좀 더 저희가 봐야 될 내용 중에 하나가요 전체 중에서 그게 얼마큼 차지하고 있는 건지 그리고 그게 차지하고 있는 포션이라든가 전체적인 맥락에서 어떤 의미가 있었던 건지 그런 것들을 같이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그런 내용 당연히 보셔야겠지만 실무적으로 어떤 행동, 제스처를 하시겠냐는, 액션을 취하시겠느냐는 질문을 드린 겁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은 그 내용이 어떻게 나와 있는지 일단 사실조사부터 먼저 하는 게…….
●이효원 위원 사실조사 진행하시는 걸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더 빠를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필요하다 그러면 경고를 할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방법은 이후에 한 번 더 고민해봐야 될 거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 부분 조사하셔서 저희 위원님들께 업데이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효원 위원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 추가로 여쭤볼게요.
서울형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완료에 따라서 이게 사업이 종료가 되고 예산이 총 5억이 들어간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게 추가로 예산 편성이 안 된 것 같은데 유지관리비 이런 건 들어가는 게 없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냥 구축만 해놓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만들어놓은 거니까 운영만 하고…….
●이효원 위원 만들어놓고 더 이상 그냥, 담당직원은 있으신 건가요, 그러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럼요.
●이효원 위원 이게 아까 이용인원이 3,000명이라고 업무보고 하실 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맞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3개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3,000명으로…….
●이효원 위원 그러면 플랫폼 자체는 제페토인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페토를 우리가 썼습니다.
●이효원 위원 제페토 주요 이용객의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파악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알기로는 10대, 20대.
●이효원 위원 그렇죠. 주로 10대분들이 많이, 20대분들도 상당히 초반 아니면 10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게 5억이나 들어가서 구축을 했었어야만 했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아이들이 재밌게 학생들이 들어가서 제페토라는 플랫폼을 활용을 하고 물론 이게 미래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는 아직도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 사업 자체가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떠오르면서 사실 여기저기서 사업들도 마찬가지고 투자도 마찬가지고 크게 사회적으로 뭔가 분위기가 휩쓸리는 게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혹시나 이게 유행성으로 뭔가 이런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나라는 노파심이 좀 드는데 이거 관련해서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가 작성된 게 있으시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효원 위원 그 부분 자료 제출 부탁드리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효원 위원 그리고 공통자료 15번에 국외출장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열한 차례 해외출장을 간 사실이 있는데 원래 해외출장 가시려고 하면 내규에 따라서 국외출장심사위원회가 설치가 되어야 하는 걸로 제가 파악이 됐는데 지금 제출해 주신 자료에 보면 서울관광재단에서는 국외출장심사위원회가 아예 구성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지 않습니다. 구성이 되어 있고요.
●이효원 위원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내부직원 3명으로 되어 있고 외부에 서울시 관광정책팀장님,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님, 한양대 관광과 교수님 세 분 해서 6명이 건건이 하고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러면 해당 사항들은 다 심의가 된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효원 위원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신 자료에도 그게 들어가 있나요? 제가 위원회 관련된 사안을 다 제출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이 부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다시 저희가 제출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네, 누락이 된 거라면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이거는 선제적으로 요청을 드리는 부분인데 관광재단 취업규정 관련해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내규에 성희롱ㆍ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두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구성이 되어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되어 있습니다.
●이효원 위원 왜 자료에는 안 주시는 거죠?
물론 당연히 회의가 안 열렸을 거라고 믿고, 사실 사건이 없어서 안 열리는 것이 제일 좋은 건데 반드시 이런 부분들은 구성이 미리 되어 있어야 직원들도 소통창구가 있다는 것도 알고 또 거기에 선임이 되는 직원분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예의주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한번 확인차 여쭤봤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김원중 부위원장, 이종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방금 전에 존경하는 이효원 위원님께서 본 위원이 얘기한 서울-평양올림픽 유치 기본계획서에 대해서 조치사항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본 위원도 그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조금 더 말씀드릴 게 있어서 질의 신청했습니다.
기본계획서 작성 용역, 당시에 용역계약 조건 등이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조치를 할 수 있는지 그 사항을 해당 업체에 확인해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꼭 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또 생각이 난 게 이게 갑자기 선정이 서울-평양이 안 되다 보니까 일련의 용역들이 타절준공이 됐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기본계획서 용역은 선금 지급내역이랑 금액이 조금 달라서, 제가 세부내역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따로 요청을 못 드려서.
그런데 그거는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디자인용역은 몇 개월 전에 선금이 나갔고 선금 금액이랑 똑같습니다, 타절준공된 금액이. 그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보통 선금은 몇 % 지급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보통은 우리가 할 때 30% 정도 지불이 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김규남 위원 그런데 선금 지급 금액이랑 1원도 다르지 않고 타절준공 금액이랑 똑같습니다. 그게 과업을 수행한 만큼 지급이 된 게 아니라 일률적으로 그냥 ‘선금 이만큼 줬으니까 이제 더 이상 못 받을 것 같아.’ 해서 처리한 게 아닌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제가 그때 파악한 걸로는 아마 거기서 별도 용역은 진행을 하고 그게 아마 IOC 미래유치위원회 쪽하고 회의자료라든가 이런 걸 하면서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거는 더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이러한 기본계획용역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하시면서 타절준공된 사항들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적절한지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한 가지 간단하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목동 빙상장 관련해서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계약 연장 관련해서 적격자 심의도 유보하는 게 어떻겠냐 이런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유보의 문제라기보다 저희가 원래는 적격자심사위원회를 지난 9월 말까지 열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때 열면서 감사위원회에서 감사를 진행 중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결과를 보고 적격자심사를 하자…….
●김규남 위원 보류를 하신 상태죠? 유보를 한 상태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보류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 만약에 내년 초까지 안 된다 그러면 그거는 계약이 다시 자동적으로 어느 정도 또 연장이 돼야 될 거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지금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감사가 진행 중인데 체육시설소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해서 업체에 2,100만 원 정도 환수하기로 허가고지서를 발부한 상태입니다. 이런 내용은 알고 계시는 내용이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매년 저희 사업소에서 감사를 별도로 또 합니다, 그쪽의. 그래서 그 결과 저희가 제 기억으로는 고용유지지원금하고 우리 쪽에서 받아 간 감면율하고 서로 이게 법리상으로 어디가 맞을까 해서 아마 이게 저희가 그것까지 거쳤습니다. 법률자문까지 거쳐가지고…….
●김규남 위원 어쨌든 그건 적법하게 된 거고 따로 자체 감사가 있어서 처리한 부분이다, 이렇게 알고는 계시는 부분이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럼 2021년 7월에 운영업체가 서울시에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 예산 지원을 받았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그게 2억 1,000만 원 이상이 되는 부분이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규남 위원 그럼 이거는 근거가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감면 말씀하시는 거죠?
●김규남 위원 네, 코로나로 인해서 2억 1,000만 원 예산 지원받은 게 어떤 근거에 의해서 이게 지원이 됐는지 간략하게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일종의 감면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이미 비용을 납부한 거에 대해서 감면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환수를 받아 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런데 이게 조금 의아한 게 매출이 7억이고 지출이 10억이어서 3억 적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기준에 의해서 확실하게 된 게 아니라 그냥 적자를 감면해 주기 위한 그런 방책이 아니었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어쨌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적법한 기준에 의해서 지급하셨다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기준은 우리 시 방침에 의해가지고 그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적격자심사가 어쨌든 그 감사결과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이제 결정이 되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이후에 진행은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에 두 가지로 생각했을 때 문제가 굉장히 크다 이러면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면 적격자심사 결과 적격하지 않다고 판단이 되면 그거는 공개입찰로 가야 됩니다.
●김규남 위원 공개입찰로 가는 거고 문제가 없으면 기존대로 다시 올리겠다는 말씀이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분께 질문, 앞에 가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네, 나와서…….
●이종배 위원 서울시체육회장은 연봉이 얼마나 됩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비상근 무보수입니다.
●이종배 위원 무보수예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이종배 위원 명예직입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명예직입니다.
●이종배 위원 차량은 제공이 되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차량 제공됩니다.
●이종배 위원 차량일지 전체 제출을 하시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이종배 위원 정리한 거 말고 사본을 제출하세요, 자세히 나와 있는 거.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이종배 위원 그다음에 법인카드도 사용하시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법인카드는 저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그거는 같이 나눠서 조금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종배 위원 규정에 문제는 없는 거예요, 그렇게 사용해도?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이종배 위원 없는 겁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것도 3년 치 일체 내역 제출하십시오. 제출되어 있습니까? 제출했습니까, 이번에?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이번에 제출 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제출하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서울시체육회 64번 자료에 보면 비리가, 서울시체육회는 아니지만 여기 서울시태권도협회, 무슨 야구협회 이래가지고 선거 관련해서 비리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민원이. 파악하고 계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그거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는데 이게 한두 건이 아니고 너무나 많아요, 이게 지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없습니까? 파악 한번 해봤습니까, 그런 거?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그래서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부분들은, 확인된 부분들은 다 총회를 다시 열 수 있도록 이렇게 지금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총회를 다시 여는 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고 이게 이런 비리, 선거비리부터 해서 이런 게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한 게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선제적으로, 사실 종목단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저희가 바로 알 수가 없고요 민원이나 이런 걸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이종배 위원 그거는 이미 다 일어나고, 비리가 일어나고 문제가 되고 나서 사후처리하는 거잖아요. 그게 아니라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걸 위해서 뭘 했냐는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서울시체육회에서.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저희는 교육도 하고요, 종목단체에.
●이종배 위원 어떤 교육을 하고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선거에 대한 그런 규정에 대한 교육이라든지…….
●이종배 위원 교육하고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언제 했습니까, 교육?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최근에도 한 걸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최근에, 그냥 어렴풋이 기억이 좀 나는 겁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했습니다. 종목단체별로 해서 저희가 강당에서 전체적으로 다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 교육…….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교육일지요?
●이종배 위원 네, 선거 비리 관련해서 교육한 거 그것도 3년 치 일체 제출하시고 선거가 어쨌든 서울시태권도협회든 어떤 협회든 그런 선거 비리라든지 여러 가지 없도록 관리감독할 의무가 서울시체육회에 있는 거 아닙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반성하고 있어요, 계속 이렇게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저희가 사실 단체하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은 금방 말씀드린 대로 교육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단체에 대해서 저희가 너무 또 강압적으로 할 수 있는…….
●이종배 위원 아니요, 강압이 아니라 정당한 권한을 행사해서 이게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한 거죠. 그러면 강압이니까 계속 이렇게 비리가 일어나고 그렇게 그냥 방관하면 되는 겁니까? 아니면 권한이 부족하면 규정을 개정을 해서라도 뭔가 단호하게 방지할 수 있는 그런 규정을 만들든지 아니면 예산이 필요하면 시의회에 예산을 요청해서, 뭔가 해야 되는 그게 의무 아니에요, 서울시체육회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하여튼 그 부분은 대한체육회하고 상의해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한번 건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너무 많아요, 지금 여기 보니까.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이런 기관이 이렇게 많아서는 안 됩니다. 그 방안을 정리해서 제출하세요, 앞으로 이런 비리를 어떻게 줄일지.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김원중 위원 성북 2선거구의 김원중입니다.
지금 관광체육국 관련 각종 민원처리 현황을 가지고 질의하겠습니다.
총 596건 민원 중에 364번 민원이 있었는데 목동 운동장 내 다목적경기장시설인 풋살 대관 이용이 카드 결제가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날짜는 4월 26일이었는데 그다음에 또 현금영수증도 발급이 안 된다고 했거든요. 어떻게 처리하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제가 구체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괜찮으시다면 저희 사업소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려도 될까요?
●김원중 위원 네, 사업소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위원장 이종환 사업소장님 앞으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십시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입니다.
●김원중 위원 내용은 들으셨으니까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6월에 개선돼서, 인터넷 예약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서 아마 그 부분이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는 어떻게 되어 있어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2월에 다 개선이 돼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6월에.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6월에 개선이 돼서 지금…….
●김원중 위원 4월에 민원이 발생됐는데 6월에 정리를 하셨다 이거죠?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네, 6월에 다 개선이 됐습니다.
●김원중 위원 사실 이게 2022년도 현재에 있을 만한 사항입니까, 현금결제, 카드 결제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저희가 6월에 개선이 돼서 지금…….
●김원중 위원 잠실운동장이라든지 고척돔 경기장 이런 데 다 카드 결제가 돼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네.
●김원중 위원 그다음에 카드 결제가 6월부터 된다고 했는데 만약에 현금 거래가 있었을 시 그동안 혹여 부정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 점검은 해보셨나요?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그런 행위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막연히?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범 당연히 저희들은 공무원으로서…….
●김원중 위원 하여튼 그 부분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이고요.
또 한 가지 풋살구장의 사용료에 대해서 질의 좀 해보겠습니다. 5월 25일 민원이거든요. 사용비가 전달 5월에 비해서 6월 금액이 2배 정도 올랐습니다라는 민원이 들어왔었어요. 그 내용 알고 계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거는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네, 말씀해 보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때 저희 사용료 계정이 잘못됐습니다. 그래서 그걸 이후에 위원님들께서 다시 그걸 바꿔주셨거든요, 조례를. 그걸 바꿔서 다시 환원을 시켰고요. 그리고 그분들에 대해서도 환수를 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환불해 주셨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환불 조치했습니다.
그건 당초 저희가 했던 용역하고 조례 개정을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숫자가 들어가서요 그래서 그거는 바꿨습니다.
●김원중 위원 행정적인 실수로 해서 높게 부과가 됐었다 이 얘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쭉 지켜보면 2020년도 5월 19일에 조례 개정이 됐었는데 월드컵구장이나 잠실 풋살경기장 이런 데는 3만 원에서 3만 9,000원 정도 했었어요. 그다음에 2021년도 1월 7일에 또 개정이 됐었는데 잠실하고 월드컵이라든지 서남권에서는 3만 2,000원에서 4만 1,600원이 됐는데, 목동 같은 경우는 4만 4,000에서 5만 7,000, 많이 비쌌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김원중 위원 그래서 이거 개정이 된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네. 지금 바꿨습니다, 바로.
●김원중 위원 문제가 발생되기 이전에 담당자도 문제 인식을 하지 못하고 계속 납부를 받았다가 수많은 민원에 밀려서 일단 조치를 취한 것 같은데 하여튼…….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때 민원이 들어오고 나서 바로 저희가 다시 확인을 해가지고요 그때부터는 일단 그걸 그만큼 오른 건 안 받았고 그러면서 조례 개정을 요청드렸고요. 그래서 조례 개정을 통해서 바로잡았습니다.
●김원중 위원 네, 됐고요.
그다음에 또 민원처리 사항인데 8월 17일이었는데 서울관광자원 활성화를 제안을 해 왔던 모양이더라고요. 이거는 질의를 대표님한테 해야 되는 것 같은데, 이런 내용들을 잘 모르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어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혹시 민원 내용을 알려주시면…….
●김원중 위원 민원 내용인데 제목만 좀 있어가지고, 서울관광자원 활성화를 제안해왔었는데 민원이 종결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떤 민원인지 지금 제가 파악이 안 돼요, 제목밖에 없으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혹시 그러면 그 자료 제출이 재단 쪽에서 된 건가요, 아니면 시에서…….
●김원중 위원 재단에서 한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민원내용 파악되는 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기왕 하는 김에 9월 30일에 발생한 건데 서울관광 유튜브 콘텐츠 제작 지원도 요청을 해왔었어요. 일단 민원 종결했다고 했었거든요. 이게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보시고 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알겠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하여튼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하는 건 상당히 고맙게 생각하는데요 특히 서울시체육회 직원들, 관광재단 직원들이 고생 많이 하시는데 관광재단 이사장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금 해외 이런 관광박람회 자주 나가시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이종환 1년에 몇 번이나 나가셔야 돼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보통 올해 같은 경우 MICE를 한 3번 정도 나갔고요 박람회 같은 경우는 한 7번 정도 나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10번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이종환 그런데 어차피 우리가 나가줘야 외국에서도 들어오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쌍방 교차가 있죠.
●위원장 이종환 거기에 대한 예산이 없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이종환 국장님, 그런 거를 조율해줄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나가야 외국인들도 데리고 오지. 그런 게 조금 모자란 것 같고, 우리 체육회 같은 경우는 항상 예산 문제죠. 그렇죠? 그 예산을 갖다주는 거 누가 갖다줘야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까 관광재단 건 같은 경우는 사실은 글로벌 마케팅 예산을 가지고 해외에 나가서 관광설명회도 하고 행사도 하고 합니다.
말씀하셨던 체육 쪽 같은 경우는 활성화를 위해서는 위원장님 말씀대로 우리 시가 좀 더 관심을 갖고 많은 투입을 해야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편으로는 저희 바람은 사실 이 스포츠라는 행사가 어떻게 보면 시의 예산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도 한계는 있습니다. 그래서 시하고 체육회하고 해서 기업후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그러니까 사실 다른 사업들에서는 많은 민간 자원들을 동원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민간 자원을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같이 모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 끌어오는 방안을 우리 국장님이 좀 중개를 하셔야 될 거야.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냥 우리 체육회에서 하기는 힘든 부분이 많이 있죠. 어차피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하잖아요.
예전부터 공해 없는 먹거리,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이다 체육이다 누차 10년 전부터 외쳤던 건데도 지금 발전된 게 하나도 없어요, 개선되는 게. 우리는 말로만 하지 개선책이 나와야 되는데 개선책이 안 나오는 거라, 그런 도움을 국장님이 주셔야 되거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사실 서울시 직원들 지금 고생 엄청나게 하거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또 우리가 보는 시각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렇게 느낄지 모르지만 턱 없이 부족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그것 좀 고려해 주셔서 일 좀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시고요.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하기 전에 아까 제가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해서 언급한 바가 있었는데 그 리스트를 우선 제출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중국 전담여행사 리스트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이수루 위원 네, 그 리스트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돼서 제가 최근 3년간 운영한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서 자료 제출 요청했는데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대상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왔거든요. 그래서 모든 시민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참여 자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은데, 또한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주민 관련 사업은 여성가족정책실의 가족다문화담당관 업무라고 생각하셔서 별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것 같은데, 그거는 맞는데 그래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같은 경우는 전문적인 노하우가 있는 관광체육국에서 추진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제가 기억하기로는 저희가 외국인, 다문화가족하고 하여튼 외국인분들이 우리 시에 방문객까지 포함했을 경우 한 40만 정도가 계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에서도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전문적인 정책이라든가 이런 건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시 관광체육국 입장에서는 저희가 생활체육을 할 때 다양한 그룹들로 해서 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경우는 유아, 어떤 경우는 청소년, 어떤 경우는 어르신 이런 식으로 쭉 하고는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외국인, 다문화가족 이쪽으로 딱 특화해서는 하고 있지 못합니다.
다만 저희가 하고 있는 가족프로그램들 중에 우선적으로 저희 가족프로그램에 선발하는 대상은 저소득층이라든가 아니면 외국인, 다문화가정이라든가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 주류에 못 들어가신 분들 위주로 해서 지금 선발은 하고 있습니다만 딱 외국인, 다문화가족 여기에 특화된 건 아직은 없는데요.
●아이수루 위원 네, 맞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좀 더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튼 국장님 아무래도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은 정보접근성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금 관광체육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 사업과 같이 온라인으로 선착순 방법으로 신청하는 건 그분들한테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려면 커뮤니티의 구성이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 일반시민과 교류할 기회도 확충돼야 하는데 본 위원은 생활체육 프로그램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참여가 상당수의 다문화 구성원에게 한국사회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효과적인 적응을 도모한다는 연구도 있는 만큼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정책적으로 도입하고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동의하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말씀하셨던 사실은 커뮤니티라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로 간에 정보도 나누고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요.
해외사례에서도 보면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거기 입양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의 그룹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모여서 스포츠도 하고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라면 저희 관광체육국에서도 어느 정도 일정 정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거는 향후에 여성가족정책실하고 좀 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항 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뭐든지 아무튼 단계적인 추진이 바람직한 만큼 당장 별도로 프로그램은 없지만 기준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좀 고민해 주시고 그리고 향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수루 위원님께서 다문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 같은 거 하나 운영하시지. 그래야 접근이 가능하지, 그렇지 않으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국장님, 좀 도와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관광재단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관광재단 유튜브 있으시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몇 명 정도 구독자가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유튜브 46만 명.
●이종배 위원 46만 명이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튜브만.
●이종배 위원 2만 명으로 나와 있는 거 같은데요 서울관광재단 2만 3,700명 이렇게 있는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거는 저희 관광재단 거고요 저희가 운영하는 게 비짓서울 유튜브를 운영합니다, 그거는 46만 명.
●이종배 위원 BTS with seoul 이건가요? 어떤 거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전 세계마다 비짓도쿄, 비짓뉴욕 이런 게 있습니다. 원래 비짓서울 유튜브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던 건데 저희한테 이관이 돼서 하고 있는데 그게 전 세계 가입자가 46만 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 있군요.
이거 어떻게 꾸준히 업로드를 하고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저희가 상당히 지방자치일 경우, 관광공사가 우리보다 조금 많고요. 나머지는 1만 명, 2만 명 수준입니다, 경기니 부산이니. 상당히 저희 높은 걸로…….
●이종배 위원 그러면 동영상을 제작하고, 소위 크리에이터라고 하죠. 따로 있나요, 아니면 그냥 직원이 올리는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주로 올리는 게, BTS가 저희 모델이지 않습니까? 그런 거 나올 때…….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따로 직원이 있는지 아니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따로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따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우리 스마트관광팀에 전문직원들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따로 고용을 해서 그렇게 만들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이게 요즘 유튜브를 전 세계인들이 보기 때문에 홍보수단으로 굉장히 유용합니다. 특히나 관광재단은 굉장히 아름다운 영상들을 많이 만들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빛초롱축제라든지 그런 것도 알리고 유명인들, BTS든 해서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튜브에 더 신경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지금보다 더 신경 쓰시기를 당부드리고 그리고 여기 조직도를 보면 대표이사 밑에 기획경영본부랑 국제관광ㆍMICE 본부, 이 2개가 있는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크게…….
●이종배 위원 여기 2022년 9월 30일 자 기준으로는 그렇게 2개의 부가 있고 그 밑에 이렇게 있는 걸로 나와 있는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맞습니다. 부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정관상으로는 4개의 부서가 있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거는 제가 오기 바로 직전에 만들어진 건데요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하고 또 코로나 시대였고 해서 우리가 부를 확충하기도 그렇고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렇게 이게 정관상이랑 조직이 달라도 큰 문제는 없는 겁니까? 정관을 고치든 이걸 늘리든 뭔가 일치가 돼야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곧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이종배 위원 어쨌든 틀린 거예요, 지금 규정이. 정관상으로 해야지 정관에 위배되면 문제되지 않겠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래서 2개냐 4개냐의 문제가 아니라 일치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지금 직원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윤석열 대통령도 블라인드 채용에 부정적인, 어떤 제도든 장단점이 있죠. 장단점이 있는데 블라인드 채용 괜찮은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상당히 채용에 어려움이 있고요. 전혀 그분에 대해 이름도 모르고 여러 가지 기초자료를 알 수가 없어서 말 그대로 블라인드 맹인 테스트인데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지만 다른 공기업들이나 다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종배 위원 그거를 한번 점검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오히려 정말 실력 있는 필요한 인재가 탈락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행을 한다 만다의 문제라기보다는 한번 점검 그러니까 블라인드를 했을 때 장점, 단점, 실효성이라는 부분 한번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왜냐하면 이게 오래된 시스템도 아니고 공정성, 물론 공정성이 중요하죠, 채용에. 중요한데 한번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다만 저희가 외국관광객 유치에 기본인 기관이라서 기본적으로 언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토익 같은 경우는 85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자격이 있고요 중국어나 일어도 2급, 1급 이렇게 돼야지만 기본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거기서 한번 스크린이 되고요. 그다음에 면접을 두세 차례 거치면서 정리가 되고 하는 게 있어서 다행히 외국어를 한번 거치니까 다른 기관보다는 조금 나은 그런 게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한번 점검해 보십시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효원 위원님.
○이효원 위원 체육국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본 위원이 요청한 요구자료 105번 그쪽에 붙임자료가 있는데 공공체육시설 관련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붙임자료 2022년 서울시 체육분야 주요업무계획 이렇게 해서 제출된 자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올해 초 아니면 작년 말쯤에 이게 작성된 자료인 것 같은데 그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1인당 공공체육시설의 면적이 1.55㎡로 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해결을 하기 위해서 내 집 앞 5분 거리 생활체육시설 확충, 그리고 우리동네 작은체육관 이런 것들을 확충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를 했던 것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이효원 위원 그런데 지금의 업무보고를 봤을 때는 아까 말씀 잠깐 나눴던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 기반을 위한 거점별 전문체육시설 이쪽으로 조금 방향성이 전환이 된 건지, 왜냐하면 예산이나 이런 것들도 그쪽에 좀 더 추가가 되고 이런 것 같아서 그 방향성에 대해서 여쭙고 싶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는 두 가지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말씀드렸듯이 생활체육시설은 자치구가 전담을 하고 있고요 전문체육시설은 시에서 전담을 하고 있거든요. 한편으로는 저희 입장에서는 시민들께서 무엇보다 스포츠로 건강도 되찾고 활력도 되찾고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산부서하고 얘기를 해서 자치구에 지원해 주는 수준이라든가 예전 같은 경우는 다목적체육센터를 예로 들면 4센터밖에는 지원이 안 됐었는데 이제는 그런 걸 아예 없앴습니다. 부지 찾고 필요하면 저희가 상향된 기준을 적용해서 더 지원을 해 주고요. 그전에는 보수ㆍ보강이라든가 이런 건 지원을 안 했었거든요. 그것도 이번에 지원을 하도록 하고 있고요.
그리고 작은체육관도 이게 너무 작다 보니까 설립하는 데도 그렇지만 운영할 때도 또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좀 더 키워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그거 외에 주차장이라든가 아니면 문화시설 할 때 체육시설도 같이 넣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공원이라든가 파크골프장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도 같이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큰 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활체육시설을 많이 하고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그리고 누구나 시민들이 가깝게 프로그램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게 하는 게 한 측면이고요. 반면에 또 다른 측면에서는 저희가 국제스포츠 쪽이 엄청 지금까지 약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쪽 시설도 강화하고 국제대회들도 유치하고 아까 문성호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e스포츠라든가 아니면 또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그런 국제스포츠들을 유치를 해가지고 서울시 전체가 어떻게 보면 스포츠로 생활체육이라든가 그런 걸 통해서 활력을 얻게 하는 게 저희 정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 다 같이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효원 위원 양쪽으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당부드리고요.
제출된 그때 당시 계획에 보면 공공체육시설 표준운영지침을 마련을 해서 배포를 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이게 혹시 진행이 됐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진행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최종적인 성과가 안 나왔습니다. 저희가 거기에 넣을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거는 어떻게 보면 어떤 체육시설 같은 경우는 너무 사유화되는 면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좀 바꿔야 되고 하기 때문에 그거는 더 준비를 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거 하실 때 유관 기관과 전문가협의체 구성을 해서 충분히 논의를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시민들의 의견도 반드시 들어가야 될 거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맞습니다.
●이효원 위원 많은 민원이 들어오는 걸 보면 생활체육시설에 있어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경우에 거기에 프로그램의 수나 시간 아니면 다시 재등록을 하는 사람을 좀 더 우대를 해 주기 때문에 신규가 들어가기 힘들다거나 이런 민원이 계속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지침 마련할 때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해 드릴 것을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또 여기 온라인 예약 확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연계해서 확대를 하겠다는 계획도 있으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진행됐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지금도 진행을 온라인으로 하고 있고요. 저희가 거기에 더 덧붙여 보려고 하는 게 장애인 쪽 같은 경우는 그분들은 사실 온라인이 이게 너무 빠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꾸 밀립니다. 일례로 파크골프장 같은 경우는 장애인분들이 많이 활용을 해야 되는데 이분들이 예약시스템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분들에 대해서는 어떤 포션을 주는 그런 걸 지금, 지난번에 조례 바꿔주셔가지고 저희들이 그거를 실제로 집행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도 지침에 같이 넣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안 그래도 아까 존경하는 아이수루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취약계층분들이 온라인에 대해 취약한 분들이 또 계시기 때문에 말씀하셨다시피 그런 부분도 충분히 고려를 해서 다문화, 장애인 이런 분들이 소외되지 않게끔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효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효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남 위원님.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님 잠시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님, 일부 제출한 자료 확인을 했습니다.
아까 첫 번째로 본 위원이 지적한 서울시궁도협회 사건에 대해서 시체육회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드리겠습니다. 단순히 이첩하거나 그렇게 할 게 아니라 문제가 커졌기 때문에 사무처장님이 직접 당사자를 대면하시든 이런 적극적인 행정을 좀 보여주시고요.
그리고 제출받은 자료 서울야구소프트볼협회 2019년 감사결과입니다.
현재 내용을 보니까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한 명 임원이 5개의 항목에 대해서 환수조치를 받았는데 금액이 3,100만 원입니다. 그런데 이 직원이 주의로 처리가 됐습니다.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해서 회원 종목단체 관리단체 지정 아까 회장님이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것도 본 위원이 내용을 방금 받아봤습니다. 회원 종목단체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기준을 제출하신 자료에 보면 정관에 의해서 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판단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이사회에 안건을 올리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는 건 회장…….
●김규남 위원 회장님이시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규남 위원 회장님이 그런 종목단체에 대해서 권한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거 큰 권한 아닌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그 내용은 제가…….
●김규남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것을 회장께서 판단해서 올리고 안 올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고 문제가 된다고 하면 심의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단순히 상정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심의를 해서 이사회에서 판결할 수 있도록 정관을 수정해서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게 그렇게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다음으로,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궁도협회 거 잠깐 말씀드릴까요?
●김규남 위원 아닙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거는 따로 하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다음으로 관광체육국장님, 서울시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알고 계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작년 6월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거 기본계획 세우셨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사실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제출하는 와중에 수립이 안 됐다고 알았고요.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고 나서 그동안 그래도 진척한 게 있어가지고 일단은 최소한 행정사무감사 전까지는 수립을 해놔야지 위원님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냐 해서 세우긴 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본 위원이 확인하기로도 11월 8일에 계획이 수립이 됐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급하게 계획이 작성됐다 느껴지는 것이 세 가지의 주요내용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국기원과 협력 강화 및 활성화 지원, 두 번째가 태권도 상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 번째가 국내외 각종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지원, 이거 원래 다 하고 있던 거 아닙니까?
조례에 의해서 뭔가 진척된 것이 없다는 게 본 위원의 지적이고요. 거기에도 이런 조례가 상정돼 통과된 이유가 나와 있는 것이 영세한 도장이 있고 용품 위주의 시장이다, 태권도는. 그래서 산업일자리를 확충해야 된다, 그런데 이런 것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계획을 조금 고치는 게 맞지 않나, 조금 더 추가해서 지원할 수 있게 조례의 목적에 의해서 그거를 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그렇게 검토해 주실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좀 더 설명을 드리면 거기 앞에 있는 국기원 문제는 사실은 아직은 진척이 안 되고 있고요. 사실 그 문제를 통해서 저희는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게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고요.
또 하나 말씀하셨던 건은 고민을 했습니다만 거기까지는 저희가 사실은 예산문제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맞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고민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짧게, 본 위원 지역이 풍납동입니다. 알고 계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자료를 요구했는데 풍납동과 같은 역사지구에 대한 관광 지원이 전혀 없습니다. 본 위원이 그래서 7월에 업무보고받자마자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방안이 없냐 이렇게 질의했더니 여기는 관광지 자체가 안 돼서 특구가 안 된다, 그러면 관광지를 만들어 주셔야 될 거 아닙니까? 단순히 이게 문화재라서 보호해야 될 게 아니라 보호해야 된다면 사람이라도 많이 오게 관광지화를 해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계획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문화본부와 협력해서 TF를 만들든 그런 역사지구에 대한 관광을 활성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짧게 재단 이사장님께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이사장님, 7월에 업무보고 때 제가 말씀드린 게 있습니다. 이것도 죄송스럽지만 본 위원 지역 풍납동인데요. 풍납동이 서울관광지도에 아직도 없습니다. 풍납토성이 없습니다.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따졌을 때 역사적인 가치는 풍납토성이 더 높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꼭 서울관광지도에 포함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미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확인했을 때는 안 돼 있지만 재단 차원에서 그러면 좀 더 큰 역사 환경 지원을 해줄 수 있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규남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계속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빅데이터를 말씀을 드린 것은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장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관광산업에 대해서 접근을 하거나 기획을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근거 없이 통계자료 없이, 지금 그런 것 있어서 근거를 갖고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자료들은 말씀하셨던 많이 찾는 관광지라든가 아니면 관광객 수라든가 이런 자료들은 저희도 계속 찾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유정희 위원 찾고 있는 거지 찾은 건 아니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니요, 그걸 기반으로 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MICE산업도 그렇고 나름대로 저희도 통계를 가지고 쭉 하고는 있는데 다만 말씀하셨던 최첨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거기까지는 못 미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유정희 위원 요새 누구나 다 하는 거니까 반드시 그런 통계를 기반으로 해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갑자기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굉장히 오랫동안 생각을 한 거예요.
국장님 케이블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케이블카요?
●유정희 위원 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케이블카가 그게 어떤 지역에서는 교통수단으로도 활용되고 또 어떤 지역에서는 관광으로도 활용되고 또 두 개 다 같이 활용되는 그런 사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국내에 케이블카가 굉장히 여러 종류가 있죠. 해상케이블카 있고 산악지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있고 대체로 그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지금 우리 남산에 케이블카가 있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남산케이블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남산케이블카는 그게 말씀드렸듯이 어떻게 보면 시민들한테 좀 더 나은 관광지로서 해 줄 수 있는 수단도 될 수 있고요. 그리고 그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은 한강케이블카를 제안을 합니다. 한강이 서울을 가로지르면서, 강은 사실 문명의 시작점이었어요. 세계 4대 문명도 세계 4대 강으로부터 시작을 했고요 우리도 수도 서울에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면서 국가가 부흥을 하기 시작을 했고요. 그리고 본 위원이 알음알음 판단하기에는 외국에서 관광을 왔을 때 사실 한강을 따라서 그곳을 개발을 하는 게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거든요.
그것에 대해서는 혹시 고민을 해보신 적이 없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뿐만 아니라 사실은 우리 시 전체에서 그레이트 선셋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그게 처음에 논의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도 거기 포함해가지고. 그런데 그 이후에 어떻게 진척이 됐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은 없고요. 시에서도 계속 거기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민간이 나섰어요, 지금. 2022년 3월 28일이니까 올해 초죠. 수협에서 케이블카를 만들겠다 해가지고 지금 용역을 하고 있대요. 저는 검색해서 확인을 한 거예요.
민간에서조차 나서고 있는 실정인데 관에서 이것에 대해서 수수방관을 하는 것은 직무를 유기하는 거라고 보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말씀드렸듯이 우리 시에서도 지금 그걸, 저희 부서는 아닙니다. 관광체육국은 아닌데 다른 부서에서 고민을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유정희 위원 아니, 그런데 관광체육국에서 고민을 하셔야죠. 한강이었나요, 고민을 한 데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한강은 아니었고요 아마 공공개발과 관련된 부서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딱 관광체육인데요, 관광ㆍ문화인데요. 관광이죠, 관광.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보통 관광이라고 했을 경우에는 거의 저희 서울시정 모두를 다 포괄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관광이라는 부서의 기본적인 기능이 마케팅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서울의 중요한 거라든가 서울에 있는 시설물이라든가 서울의 관광자원을 저희가 가져다가 계속 콘텐츠로 만들어서 내놓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사실 케이블카도 저희가 만들어 주십사 하는 거를 저희 회의 때도 한번 얘기한 적은 있었습니다, 이거 하고 대관람차라든가 이런 게 있으면 관광에 너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라고.
●유정희 위원 그래서 조금 있으면 감사 끝나면 예산 심의에 들어가는데 케이블카가 유독, 설악산케이블카는 환경문제 때문에 환경단체에서 많이 반대를 해서 지금 법적으로 하여튼 그러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한강 변에 관광을 목적으로 해서 케이블카 설치를 한다면 환경에 문제가 없는지 아니면 인근 지역주민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이런 등등을 포함을 해서, 이거야말로 용역이죠. 용역을 하실 생각 없으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말씀드렸듯이 관광에서 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저희 기능하고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하는 측면인 거 같고요.
●유정희 위원 관광이죠. 그걸 누가 이용을 하겠어요? 관광객들이 이용을 하죠.
만약에 인근 지역주민에 피해가 없고 환경적인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굉장히 큰 관광산업이 될 수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긴 합니다만 이게 제대로 어떻게 보면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교통이라는 기능도 같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만 특히 서울과 같은 도시에서는 관광 하나만 가지고 케이블카를 하기보다는 이게 또 다른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접근해야 되기 때문에 좀 더 저희가 지금까지 고민을 하고 있는 부서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서에다가 말씀하셨던 사항이라든가 이런 거는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전달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만약에 케이블카가 만들어진다면 교통이 주겠어요? 교통은 부예요. 관광이 주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물론 그렇긴 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거만큼 큰 관광산업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그거는 전문가적인, 아주 정확하게 환경, 지역주민과의 관계는 분석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용역을 통해서 계획을 수립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관광체육국에서 그거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 부서별로 기능이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사항은 해당 부서하고 같이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님.
●유정희 위원 그래서 자꾸 질의가 끊어지니까 이어서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해도 되죠?
●위원장 이종환 네, 하세요.
●유정희 위원 마찬가지로 연결을 해서 이거는 관광재단인데 왔다 갔다 하는 거기 때문에, 도심 등산관광 사업에 대해서 지금 서울관광재단하고 올해 3월에 강북구, 블랙야크 이렇게 해가지고 3자 협약을 맺어서 도심관광 운영을 시작을 했어요. 그래서 건물 5층 공간을 사용해서 임차료를 지불하시는데 관련 예산이 5억이에요. 이 5억은 임차료 포함 어떻게 집행이 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5층이 80평 정도 되는데요 사실 정말 우리가 운이 좋았던 게 그걸 새로 만들어서 건물을 지으려면 1년, 2년 걸리는데 마침 그 건물이 북한산 입구에 있었습니다. 5층이 마침 또 비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님께서 흔쾌히 써라,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님 다 협조를 해 주셔가지고 했고 주로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어갔고요. 신발이나 옷 같은 거 갖추는 데 그런 비용도 좀 들어갔고 주로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여기서 또 데이터가 필요해요.
그러면 서울시민, 외부에서 들어오는 분들 포함해서 가장 많이 찾는 산이 북한산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북한산이 1위입니다.
●유정희 위원 1위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전국에서.
●유정희 위원 어느 정도 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몇 명 정도 돼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1년에 보통 600만 이상 되는 걸로…….
●유정희 위원 600만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맞습니다, 600만. 전국의 국립공원 방문자 수가 3,500만 명인데 북한산은 656만 명 정도.
●유정희 위원 1년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다음은 어디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다음은 저희가 저기가 없는데 주로 지방에 유명한 산 같은데요 그거는 안 되어 있습니다. 아마 속리산이나 덕유산이나 이런 데…….
●유정희 위원 그리고 신규센터 개설 검토를 하셨어요. 했는데 또 북악산, 인왕산 이쪽이에요. 인근이죠.
그래서 저는 관악구 출신인데 관악산, 아차산, 청계산 이쪽 권역으로, 거기에 있으니까 신규센터는 이쪽 권역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요?
관악산도 이용하는 인구가 얼마인지 거기 나와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관악산은 여기 안 나와 있는데요…….
●유정희 위원 옛날에 관악산 입장료를 받을 때는 그게 조금 파악이 됐는데 지금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파악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지금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어마어마한 시민들이 관악산을 방문을 합니다. 주말에는, 그게 신림선 경전철이 세 량이에요. 꽉꽉 입석까지 완전히 차서 계속 하루종일 등산객들이 방문해요. 평일에도 거의 등산객 차림의 시민들이 탑승을 합니다.
필요하지 않겠어요, 이쪽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당연히 필요하고요.
저희가 종로 북악산, 인왕산 쪽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어쨌든 시내에 가깝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또 청와대 개방과 광화문광장 개방, 북촌 이런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거기다 설치하면 상당히 많은 이용객이 있을 것이다 해서 정문헌 종로구청장님하고 해서 상당히 진전이 되고 있습니다, 또 우리 시장님도 관심 많이 가지고 계시고. 그다음에는 저희가 청계산이나 관악산 쪽으로 계속 확장해나갈 예정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다음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죄송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쪽 했으니까 이쪽에도 해줘야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북한산이 600~650만이라는 건 어떻게 통계가 나오는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국립공원 들어갈 때는 카운팅이 되니까 그렇게…….
●유정희 위원 국립공원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시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관광재단 유튜브, 관광재단 유튜브도 있잖아요, 2만 명 있는 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것도 활성화되도록, 왜냐하면 보시는 분들의 취향이나 성향 같은 게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어떤 유명 연예인 나오는 것만 보려고 구독하셨던 분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 영상이 올라오면 안 보게 되기 때문에 약간은 큰 틀에서는 세분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관광재단 유튜브 그것도 어떤 콘셉트로 구독자를 서비스할지 연구를 해서 그것도 살리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관광재단이 워낙 소스가 많습니다. 구독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아요, 축제도 많고 공연도 많기 때문에 그 주문을 드리고.
그리고 관광재단 후원받는 건 없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관광재단이요?
●이종배 위원 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는 현재는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체제는 안 되어 있고요.
●이종배 위원 없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현재는 제가 알기로는 없는 걸로…….
●이종배 위원 받을 계획은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관광이니까 아무래도 관광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이종배 위원 협찬이나 후원이나 이런 걸?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거 받게 되면 또 등록해야 되고 국세청에 뭐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해서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체육국장님, 고척 돔구장 관련해서 계약서 일체 등 연고 구단에서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맞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마 그게 고척돔 같은 경우는 이쪽 우리 잠실야구장하고 다른 게요 그거는 일일 사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경영자료라든가 이런 것들은 제출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도 지금 광고 계약되어 있는 금액이 형평성이라든지 약간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그러면 광고 판매실적이 어떤지 들여다볼 필요는 있는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저희가 감정평가를 해서 지금 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까지는 아직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감정평가를 37억인가 감정평가를 하고 계약금액이 37억인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잠실이랑은 또 다르잖아요, 지금?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잠실은 감정평가액이 적음에도 더 큰 금액을 계약하고 있는 거잖아요. 거기서 어떤 형평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물론 이유는 있겠지만 그래서 그게 합당한 건지, 그러니까 감정평가액이 37억이고 계약금액이 37억이면 그게 합당한 건지 검증하려면 여기 판매실적이라든지 어떤 계약을 했는지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관리감독 차원에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일단은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에 저희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런 의지가 없어가지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도 같이 그걸 보고 싶기는 한데요 다만 그쪽에서 그게 경영상 제출하기 어려운 자료다 이랬을 경우에 마땅한 방법은 없어서요.
●이종배 위원 없지만, 거기가 재계약하는 구조인가요, 어떤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거기도 재계약하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게 원칙과 상식을 벗어나면 재계약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투명하게 해야 되는 거지 사실상 특혜처럼 보이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검토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반면에 또 하나 고민을 해 주셔야 될 부분이 연고구단이라는 것도 한번 고민을…….
●이종배 위원 아니, 연고든, 연고니까 더 철저하게 형평성이라든지 합당함이라든지 이런 게 지켜지면서 그게 돼야 되는 거지, 연고구단이라고 자신들 멋대로 막 운영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거잖아요, 서울시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래서 저희가 그런 것들은 다 어차피 일일 사용 계약식으로 하기 때문에 관리라든가 이런 것들은 다 개입은 하는데요, 말씀하셨던 자료 문제라든가 이런 것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종배 위원 예를 들어 광고료 같은 경우에도 충분히 더 많이 낼 여력이 있음에도 좀 부당하다면 비합리적이라면 그것도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게 합당한 건지.
질문이 있지만 다음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추가질문.
○유정희 위원 추가로 질의하겠습니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해서 시민 인식조사 실시하셨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조사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선은 서울시의 올림픽 개최 재도전에 동의한다는 분들이 72.8%가 나왔고요. 그리고 서울시올림픽 개최 시 우려되는 점으로는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는 게 한 43.8%, 그런 유의미한 숫자들이 나왔습니다.
●유정희 위원 여러 가지 난관들이 있지만 난관은 난관이고요. 오세훈 시장님도 이번에 스위스를 방문해서 IOC 위원장을 만나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공식화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그런데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려면 경기장이 있어야 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그래서 10월 26일 균형발전본부 동남권추진단에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알고 계시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언론에서 보도가 되기를 문화재가 발굴되면 사업이 또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이거에 관련해서 어떤 확인된 정황들이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실제로 그때 시작은 했지만 아직은 이게 땅을 판다든가 거기까지 안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어떤 매장물이 있을지 그것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만약에 문화재가 발굴된다면 리모델링 사업이 전면적으로 수정이 돼야 하는 상황인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주경기장 자체를 건드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경기장은 문제가 없는데 이제 그 밖에 쪽에 있는 민자사업들이 있습니다. 수영장이라든가 체육관이라든가 그리고 상업시설이라든가 이런 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업 지장이.
●유정희 위원 돔구장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돔구장이라 함은 지금 야구장 말씀하시는 거죠?
●유정희 위원 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야구장 자체는 야구장에 그대로 설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 자체는 크게 영향을 안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돔구장으로 된다고 하면요.
●유정희 위원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잠실종합운동장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을 수 있는데 지금 전반적으로 문화재 관련해서 문제 제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문화재는 문화유산이잖아요. 그리고 사실 보물이에요. 보물인데 보물이 내 집 앞에서 나오거나 우리 동네에서 나오면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이잖아요. 경사스러운 일이어야 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현실은 반대예요. 주민들도 ‘아유, 이거 큰일났네’라고 생각하고 건설업자들은 ‘망했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래서 제가 일단 그쪽 전문 전담하는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건 어느 정도 신빙성은 조금 떨어진다는 전제하에 말씀을 드리면요 그전부터 계속 우리 시에서 요청하는 것 중에 하나가 그런 매장문화재가 발견됐을 경우는 거기에 따라서 공공기여라든가 이런 걸 그걸로 환산할 수 있게 해달라는 제도 개선 요구를 계속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구두로 하셨습니까, 문서로 하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당연히 문서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문서로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것은 문화재청에 요구를 하신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보다는 아마 국토부 쪽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국토부 쪽에서 공공기여제도라든가 이런 것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거기다 요청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문화재청이 됐든 국토부가 됐든 서울시의 입장을 전달한 내용 일체를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부위원장님, 그건 저희 부서가 아니라 그 관련된 부서에다 확인해서 부위원장님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그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요.
●유정희 위원 관련된 부서라 하면 어디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마 주택실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유정희 위원 주택실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정희 위원 문화재 관리인데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거는 문화재보다는 사실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주로 아까 말씀드렸듯이 가장 피해를 보는 데가 건축이라든가 이런 데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거기서 고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정희 위원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문화재가 나오면 유산이고 정말 우리 동네 경사났네 해야 되는데 현실은 비극으로 치닫고 있다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그 지역, 그 개인한테 문화유산을 반길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아까 한강 케이블카도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저는 오랫동안 생각을 한 거예요. 오랫동안 생각을 한 거기 때문에, 물론 교통 있을 수 있죠. 그건 부수적인 거고 관광이 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획기적인 문화산업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생각하시고 이번에 예산 심의 때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고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한번 더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이미 하고 있는 부서가, 정해진 부서가 있어서 그쪽하고 다시 더 논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하고 있는 부서는 없는 거죠, 논란만 좀 있었던 거, 이야기만 좀 있었던 거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이디어 차원에서 많은 검토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우리동네 작은체육관 이건 어떤 사업인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생활체육시설의 일종이잖아요. 생활체육시설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목적체육관도 있을 수 있고 그것보다 작은 체육관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 지역 여건에 맞게 하게 되는데요 그 사업은 기본적으로 자치구 사업입니다. 다만 자치구에서 시행할 때 저희가 자치구의 재정자립도라든가 이런 걸 감안해서 지원을 해주게 됩니다. 그런 사업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자치구에서 의지를 가지고 하는 사업에 지원을 한다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매년 조사하고 필요하면 예산도 반영해 주고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서울시에서 예를 들어 신청을 받는다든지 주도적으로 그렇게 하는 겁니까, 아니면 자치구가 한다고 하면 지원을 해 주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리가 신청을 받죠.
●이종배 위원 받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해달라고 하는 데가 있는지 받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의향이 있는 구는 신청을 받아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서초구는 신청을 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서초구는 올해는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게 지금 언제부터, 이게 2019년부터 한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전에는 있을 수 있는데 그건 자료 제가 해서……. 2021 다 없네요. 2019년도에도 서초구는 없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신청한 적이 없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2019년부터 그 자료에는 없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신청을 해서 탈락된 구도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니요, 이건 탈락이 있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 입장에서는 부지를 찾아야 되고 또 구비를 어느 정도 태워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시작했다고 하면 상당히 의지를 가지고 시작을 한 겁니다.
●이종배 위원 아, 하고 거기에 지원을 좀 더 해주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재정적으로도 행정적으로 지원을 더 해 주는,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감사결과를 보면 2020년에 월드컵경기장 구내식당 운영 등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어떤 지적을 받았었던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자료를 좀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이게 왜냐하면 조치결과가 최근에 나왔어요, 2022년 4월에 7일에. 그래서 2020년 10월에 지적이 됐고 2022년 4월 7일에 시정조치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 이게 왜 이렇게 오래 걸렸고 그리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 이게 그거네요. 식당조리원 대체인력 일용근로자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한 게 있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계약서를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래서 거기에 따라서 주의를 받았고요. 그래서 바꾸고 다시 대행사업 지도ㆍ점검을 올해 또 했는데 거기서 실태점검 해서 개선을 한 걸로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이종배 위원 시정이 된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제는 그러면 일용직근로자도 다 계약서를 작성해서 그렇게 고용을 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여기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서남권 돔구장 물품관리 업무 개선 필요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이것도 최근에 나온 것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재산목록을 작성을 해야 되는데 그게 미흡했을 경우 이렇게 주의를 받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재산목록이라는 게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계속 바뀝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과정을 철저하게 해야 되는데 거기서 한번 착오를 일으킨다든가 제대로 업데이트가 안 된다든가 하면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이제는 그런 실수나 잘못이 시정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럴 때마다 계속 정비를 하고 하는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점검을 잘 해야 됩니다, 주의를 주고 교육을 시키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여기 고소ㆍ고발 건에 보면 이거는 지금 진행 중인 것 같은데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강사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10명이 1년 단위로 갱신하며 종사했는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정규직 관련돼가지고 말씀하시는 거죠?
●이종배 위원 네, 지금 재판 중인 것 같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게 사실 우리 기간제근로자의 예외사항이 수영강사라든가 이런 분들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거를 예외사항에 따라서 예외로 했는데 강사분들은 실질적으로 정규직으로 이제는 돼야 되는 게 아니냐에 따른 건데요.
●이종배 위원 해서 소송을 한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아직 소송 중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재판 진행 중이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배 위원 그럼 그전에 어떤 관리 같은 건 있었나요, 예전에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전에도 사실 기간제근로자로 계속 근무했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정규직은 아니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니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여기는 정규직으로 해달라고 소송을 건 상황이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거는 예외규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는 거기에 따라서 기간제근로자로 계속…….
●이종배 위원 그럼 서울시의 입장은 뭡니까, 서울시 입장은 기간제근로자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성호 위원 짧게 아까 맥락에 이어서 제가 한 가지 확답을 듣고 싶은 게 생겨가지고 다시 한번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체육회 처장님, 잠시…….
●위원장 이종환 네.
●문성호 위원 오늘 행감에서 아까 본 위원이 질의했던 제22회 스포츠공정위 심의안건에 대해서 상황을 제가 조금 적나라하게 한번 말씀드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선거 때 딱 맞춰서 회비랑 기탁금을 4,000만 원까지 확 올렸다가 선거 끝나고 내린다 이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그때 계셨던 분이 이번 심의에 또 나와 있기 때문에 체육회 내에서 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단 그거에 대해서 확실하게 본 위원도 입감은 하고 있으나 어떻게 한 특정 후보를 내쫓으라거나 혹은 경질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신에 공정위원회로서 확실하게 그 심의가 맞는지 안 맞는지는 재심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재심의를 일정을 확실하게 하실 것인지…….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저희가 들어가서 다시 한번 검토해서 위원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꼭 좀 바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알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런 불협화음이 없어야지 생활체육회에서도 좀 더 많은 발전과 그리고 더 단합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 꼭 좀 당부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보고드리겠습니다.
●문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문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유정희 위원 한 가지 추가로 더 질의하겠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구축 및 관광안내데이터 컨설팅, 이거는 빅데이터하고 상관이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상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어떻게 상관이 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저희 관광안내소가 서울시내에 23개가 있습니다.
거기 코로나 이전에는 1년에 200~300만 명씩 관광안내를 물어보거든요, 주로 외국인인데. 지금까지는 그런 데이터 없이 오면 단순 안내만 해 줬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들어오면 그분의 국적, 남녀, 나이 또 주로 가고 싶은 관광지, 서울에서 먹고 싶은 음식, 모든 이런 걸 망라해서 자기들이 작성을 하면 우리 메인 CPU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저희가 SeTI라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지고 주요한 데이터로 쓸 예정으로 되어 있고 민간 협력업체하고도 전문가들, 엊그제도 삼성카드에서도 왔다 갔는데 자기들도 카드홀더가 1,000만이 넘는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그런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과연 인도네시아 사람이 왔을 때 어디를 가고 뭘 먹는지, 또 말레이시아 사람이 왔을 때 어떤 행태 이런 걸 분석을 해서 그 나라에 판촉을 할 때 그런 위주로 하면 판촉이 이지하지 않겠냐 이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올해 구축을 하고 있고요 내년 1월에 곧 오픈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꼭 필요한 일을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보니까 2개네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이 있고 관광안내플랫폼이 있고. 따로따로인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빅데이터에 관한 건 서울관광지식정보시스템 SeTI입니다, SeTI.
안내플랫폼은 컨설팅해 주는 거고요.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게 2개의 사업 합해서 4억 4,000인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예산이 얼마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게 그리 높지는 않은 걸로 아는데 컨설팅이 5,000이고 작성하는 데 2억 정도 들어갔습니다.
●유정희 위원 지식정보시스템이 2억 정도고,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은 5,000만 원이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2억 5,000인데 사업예산은 3억 4,000이란 말이에요. 나머지는 어디에 쓰이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갭을 바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담당하시는 분이 이렇게 대표이사님께 전해 주시죠.
이게 2억 5,000이고 3억 4,000이면 9,000만 원…….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준비하는 동안, 보니까 계획은 2월, 3월, 4월 수립을 했어요. 이거는 관광재단에서 단독으로 수립을 하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거는 저희 단독사업입니다.
●유정희 위원 필요하다 해가지고 세웠던 거예요, 사업계획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래서 8월까지 또 검토를 해요. 그래서 9월, 10월 입찰을 해요. 그래서 입찰까지가 10월인데 본 위원이 지적을 하고 싶은 것은 10월, 11월, 12월에 보고를 하는 거고 약 두 달, 석 달 미만이에요. 용역을 해요. 이게 충분한 결과가 나오겠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게 기본적인 거는 작년부터 저희가…….
●유정희 위원 아니, 하려면 1년은 해야죠, 1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왜냐하면 봄이 다르고 여름이 다르고 가을이 다르고 겨울이, 사람 동선이 다른데, 그렇잖아요? 제대로 동선을 확인하고 카드 이용하는 거를 기준으로 해서 파악하고 그러는 거잖아요, 대부분. 그러면 1년은 해야지 10월, 11월, 12월 해가지고 그게 돼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이거에 대해서 작년부터 계속 연구를 했고 집중도 있는 그런 스터디를 해온 안입니다, 갑자기 한 게 아니고.
●유정희 위원 기왕에 하려면 충실하게 해야 된다는 거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럼요.
●유정희 위원 지금 9,000만 원 아직도 파악이 안 됐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내역만 지금 파악이 됐는데요 컨설팅비, 시스템구축비, 인건비 이렇게 돼서 총액이 나온 거고요.
●유정희 위원 인건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인건비. 이게 우리가 직접 할 수가 없으니까 입찰도 하고 해서 용역도 주고…….
●유정희 위원 용역 주는 거야 담당 부서에서 입찰해가지고 하는 거죠. 인건비가 왜 필요해요?
아니, 어떤 거를 용역을 할 건지를 또 용역을 해가지고 이거를 용역을 주는 건가요?
(「자료는 따로 있고요, 저희가 SeTI 구축하는 게 2억 8,000이고요 플랫폼이 6,000만 원인데 그 안에서 SeTI 이거를 운영하는 계약직 인건비가 있습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그거는 나중에 자료로 주시고요.
다음에 업무보고 자료를 작성을 할 때는 관광재단은 대행이라고 꺾쇠 해가지고 와요. 그러면 대행이구나 이게 파악이 되는데, 관광체육국에서는 이거를 위탁을 줬다 그것까지 잘 정리를 해가지고 보고자료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이게 고유사업인지 위탁, 대행을 준 건지 생색만 내는 건지 분명하게 정리를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여기 잠실야구장의 안전사고를 보니까 대부분이 파울볼에…….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1년에 한 40~50건 꾸준한 것 같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게 저희가 막는다고 하면 아시다시피 공 오면 쫓아가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하기도 하는데 하여튼 계속적으로 주의도 주고 지금 그러고는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어쨌든 시민 안전이 중요하니까, 그런데 줄지가 않아요. 계속 한 40~50건씩은 꾸준히 있어서, 줄일 수 있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보험처리를 하면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보험처리를 하면 당연히 그래도 구단하고도 계속 얘기를 하면서 처리를 합니다.
●이종배 위원 금액 이런 건 거기서 알아서 다 하시는 거겠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제가 그것까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도시민박업ㆍ한옥체험업 이거는 어떤 사업인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보통 숙박업 하면 관광 쪽은 호텔이 있고 그리고 그 외에 모텔 이런 거는 저희 쪽에서 하는 게 아니고 그거는 식품위생과 관련된 것들이 있거든요. 그것들을 다 합하면 저희가 객실로 하면 10만 객실이 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못 들어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 중의 하나가 도시민박업인데요 여기는 실제로 집에서 거주하면서 빈방이라든가 이런 게 남았을 때 그거를 외국사람한테 숙박으로 주고 거기서 숙박비를 받게 되어 있는 거고요.
한옥체험업은 국내외인들을 대상으로 해가지고 숙박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입니다.
●이종배 위원 활성화가 많이 되나요, 어떻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쭉 되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 조금 기울고 있고요. 다시 되면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그때 코로나 때문에 숙박객이 없으니까 폐업하거나 이런 데도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런 데도…….
●이종배 위원 실태조사를 한번 했습니까,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자료로 나온 것들은 좀 있습니다. 전체 숙박업에 대해서 조금 줄어든 것으로는 나왔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왜 본 위원이 질의를 하냐면 이게 관광업에 중요할 것 같아요. 천편일률적인 호텔이라든지 모텔과 다르게 우리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고 또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의미도 있고 해서 잘 지켜나갔으면 싶은데 그래서 실태조사를 하시고 이게 더 활성화될 수 있게 하고 또 개보수를 하면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서 잘 보존이 되고 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관광재단 대표님, 작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서울관광 통합마케팅 사업 예산을 60억 2,200만 원 편성한 것이 맞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추가요.
●이종배 위원 그런데 추경인데 거의 한 150억 원이 배정이 됐죠, 예산이? 맞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추경 67억이 반영돼서 총 150억 원으로.
●이종배 위원 추경이 67억이고 본 예산이랑 합쳐서 150억이다 이 말씀인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어떻게 잘 사용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코로나가 갑자기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관광객들이 서울을 굉장히 오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CNN이라든가 세계적 유수 방송 BBC 이런 데에 저희가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고요. 또 도쿄나 런던, 파리 이런 대도시에 옥외광고도 했고 그런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해서 꼭 필요성이 있어서 했고 효과가 좋은 것으로 저희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여기서 본 위원이 한 가지 우려를 말씀드리면 이게 피 같은 세금이지 않습니까? 이게 가장 효과를 내려면 업체 선정을 잘 해야 됩니다. 제가 더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실력 있는 업체가 외부적인 영향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 서울시를 잘 홍보할 수 있는 업체 선정이 공정하고 잘 돼야 된다 그런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김원중 위원 잠깐…….
●위원장 이종환 네, 김원중 위원님.
●김원중 위원 관광체육국장님께 건의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페스타에 관해서 아까 유정희 위원님 질의에 성공적이었다고 말씀하셨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원중 위원 반면에 잠실종합운동장은 2022년도 소음 민원만 90건이 넘었습니다. 행사가 많아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한데 서울페스타 행사 시 입장ㆍ퇴장하는 사람들의 통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위험했다는 민원이 있었어요. 참석했던 사람들도 직접 그런 얘기를 들었었고요.
그런데 페스타를 내년에도 시행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 위원 이프리는 어디서 하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프리는 아직까지 장소는 찾고 있는데요 잠실 쪽은 공사가 들어가기 때문에 거기서는 못 할 것 같고요 그래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다시피 그쪽이 안전문제도 있고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지역을 지금 찾고 있습니다.
●김원중 위원 하여간 만반의 준비를 하셔서 절대 안전사고가 없도록 시민불편사항에 더욱더 철저히 대비해서 계획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원중 위원 감사합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환 김원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도시민박ㆍ한옥체험 여기 보면 총 239개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서울스테이라고요 말씀하셨던 도시민박업하고 한옥체험업 중에, 그런 업체들은 작잖아요. 브랜드가 없어서 해외에서 잘 모르기 때문에 서울스테이라는 이름으로 저희가 별도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등록된 분들이 그 숫자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여기 등록 안 된 업체도 많다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 업체도 한 2,000여 개 되죠.
●이종배 위원 실태조사를 한 게 있나요? 하나요,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거는 등록을 받기 때문에 숫자는 그대로 나오고요. 대신 문제가 되는 게 등록 없이 불법이죠. 그렇게 하는 데가 있기 때문에 거기는 또 저희 관광경찰하고 계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 본 위원이 질의를 하냐면 코로나 전과 후가 많이 바뀌었잖아요. 그래서 그 실태를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 전일 때의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의 상태랑 코로나가 지나고 나서 지금 어떤 상황이고, 왜냐하면 그게 비교가 돼야 또 현 상황에 맞게 더 활성화를 하거나 더 실효성 있게 운영을 할 수 있는 해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전과 후를 비교해보는 건 한번 있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현재 있는 업체들의 민원이라든지 요구사항 이런 것도 파악해서 자료로 제출하세요, 그것 전후로 실태를 조사하셔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대신 시간은 좀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네, 이건 급한 건 아니니까, 체육국에서 한 번은 검토를 해야 될 사항이에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저희가 올해는 어려울 수도 있고요 내년쯤 해서 전체적으로 건의사항까지 해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보고를 좀 하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환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조속히 시정 조치하여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제안해주신 내용은 적극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는 감사결과의견서를 작성하시어 전문위원실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문화본부와 서울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관광체육국 및 서울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12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