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8년 7월 12일(목) 오후 2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부위원장 선임의 건
2.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
3.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부위원장 선임의 건
2.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
3.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

(14시 34분 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저는 7월 11일 본회의에서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창원입니다.
  먼저 풍부한 의정경험과 높으신 식견 그리고 인격적 덕망을 갖춘 위원님이 많이 계신데 저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제10대 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하게 되어서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위원님들과 함께 서울시 민선 7기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하는 데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며 주민중심의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서울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앞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도 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부위원장 선임의 건
(14시 36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1항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부위원장 선임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43조에 따르면 위원회에 2명의 부위원장을 두며 부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위원장은 위원장이 사고ㆍ궐위 시 위원장을 대리하고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에 의하면 위원회의 의사일정과 개회일시는 위원장이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한다고 규정되어 있는 등 부위원장은 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는 직책이라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선임방법은 부위원장으로 선임할 위원을 구두로 추천하여 추천된 위원이 두 명일 때에는 이의유무를 물어 결정하고 세 명 이상인 경우에는 무기명 투표를 통하여 다득표순으로 하며 다득표자가 동수일 경우에는 연장자순으로 결정하여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구두추천에 의하여 두 분의 부위원장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부위원장은 구두로 추천하는 방법에 의하여 선임하도록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우리 위원님 중에 부위원장 후보로 추천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님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반갑습니다.  황규복 위원입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위원회 활동하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요, 저는 여기 계신 분들 누구나 추천해도 다 부위원장으로서의 자격이 있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그중에 저는 노승재 위원님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또 다른 분을 추천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호진 위원님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김호진 위원입니다.
  저희가 우리 위원회 구성을 보니까 지역별로 다 분포되어 있는데 지역적인 안배를 고려해서 또 지역의 여러 가지 사업 같은 부분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강남지역의 최영주 위원님도 우리 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아서 역할을 해 주시면 어떨까 해서 제가 추천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님이 추천해 주신 노승재 위원님과 김호진 위원님이 추천해 주신 최영주 위원님 두 분이 추천됐는데 위원님 여러분, 재청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이 있으므로 노승재 위원님과 최영주 위원님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노승재 위원님과 최영주 위원님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신 노승재 위원님과 최영주 위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부위원장님들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노승재 부위원장님 앉아 계신 자리에서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먼저 부위원장으로 추천을 해 주신 황규복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김창원 위원장님을 잘 모시고 그리고 위원님들과 함께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이끌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최영주 부위원장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런 막중한 자리에 추천해 주신 김호진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요, 저도 마찬가지로 김창원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선배위원님들 잘 모시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타 위원회보다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부위원장님으로 선임되신 두 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제10대 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원구성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선임되신 두 분의 부위원장님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이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전반기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부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 42분 회의중지)

(14시 5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제10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수도 서울의 역사적 정체성의 보루이며 유구한 서울 역사의 산 교육장입니다.  그러기에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과 유적을 꾸준히 발굴하고 잘 보존, 전시함은 물론 우리 서울의 역사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송인호 관장을 비롯한 여러분께서는 전문적인 분야의 시정을 수행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
(14시 56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2항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안녕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제10대 시의회 제282회 임시회를 맞아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첫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천만 시민의 지지와 성원 속에 명예롭게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서울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 속에서 수도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모든 직원들이 역할 수행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수도 서울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서울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도시의 박물관계가 주목하는 역동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미션은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고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이 서울의 문화를 함께 누리고 지켜가도록 하는 일입니다.  저희 박물관 전 직원은 이런 미션을 구현하기 위하여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천만 시민의 대표이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서 의견을 주시면 저희들이 수시로 상의를 드리고 또한 의견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역사박물관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송임봉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박현욱 학예연구부장입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통해서 올해 주요업무 현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첫째 일반 현황, 그리고 추진방향, 그리고 세 번째로 2018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의 내용입니다.
  일반 현황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저희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뿌리와 현재까지의 과정 그리고 서울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도시역사박물관입니다.  그리고 장소별, 그다음에 기능에 따라서 체제하에 산하 7개의 분관을 운영 중이며 본관이 허브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관인 서울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은 경희궁 사적지에 포함되어 있는 박물관입니다.  그리고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 및 한양도성박물관 그리고 동대문역사관, 아울러서 동대문운동장기념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경교장, 백인제가옥, 돈의문전시관, 그리고 올해 9월에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연혁은 저희들이 2002년에 박물관으로 개관한 이후에 조금 전에 보고드린 여러 분관들이 설립되면서 지금의 구조를 갖게 되었고 말씀드린 것처럼 2018년 9월에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2쪽의 내용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전체의 조직은 경영지원부와 학예연구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2부 9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들 인력은 현재 정원은 86명 그중에 일반직 35명, 그다음에 연구직 33명, 임기제 15명 이렇게 모두 정원은 86명이고 현원은 89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물 현황은 모두 7만 8,622건에 20만 1,672점입니다.
  3쪽의 내용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예산규모에 관한 것입니다.  저희들의 세입과 세출에 관한 부분입니다.
  전체 세입은 2018년 8억 200만 원에 해당됩니다.
  세출은 2018년 아래 표를 보시면 150억 1,300만 원이 되겠습니다.  그중에 저희들이 사적을 또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비에 해당하는 1억 500만 원이 그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4쪽에 세출예산의 세부내역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 2018년 추진방향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쪽의 내용입니다.
  저희 역사박물관의 미션은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는 서울역사박물관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수도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5가지 비전을 설정해서 정책과 사업을 수립ㆍ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대한 지식과 이해와 사랑을 공유하는 시민교육장으로서, 또한 서울학연구의 지식정보의 중심으로서, 그리고 다음 세대에 오늘을 전하는 기억의 저장고로서, 서울의 개성과 매력을 알리는 관광 거점으로서, 끝으로 수도 서울의 시정에 역사지평을 제공하는 정책인프라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역시 다음과 같은 추진방향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이 함께 누리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저희들은 도시역사박물관의 진정성을 강화하는 일, 보존철학을 정립하는 일,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일, 도시와 소통하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 무엇보다 중요하게 시민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의 추진방향을 저희들이 갖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저희들이 2018년에 진행하고 있는 혹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두 9개의 항목으로 설명드릴 생각입니다.
  첫 번째는 전시에 관한 내용이고, 두 번째는 교육프로그램, 세 번째는 조사ㆍ연구, 네 번째는 유산의 수집ㆍ관리 및 보존에 관한 것, 다섯 번째는 문화행사, 여섯 번째는 저희들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유지ㆍ관리하는 일, 또한 일곱 번째는 IT서울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강화하는 일, 그리고 여덟 번째는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일, 끝으로 아홉 번째는 분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신규 분관을 개관ㆍ운영하는 일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쪽의 내용입니다.  그중에 첫 번째 내용입니다.
  수도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기획전시를 저희가 개최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의 장소와 사람을 주제로 한 특화된 기획전 개최를 해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볼거리가 있는 새로운 박물관을 구현해 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올해의 경우에는 2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1904 입체사진으로 본 서울풍경’이라고 하는 기획전시를 저희들이 진행하였습니다.  1900년 전후로 한 서울의 사진들 특별히 그 사진들은 스테레오뷰라고 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사진인데요, 그것을 저희들이 전시하였습니다.
  한창 준비 중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올해는 88서울올림픽이 개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하여서 ‘88올림픽과 서울’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2018년 7월 28일 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88올림픽은 우리 서울이 크게 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88올림픽 개최로 변화되었던 서울의 도시발전 내용들을 조명하는 전시를 저희들이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어서 8월에는 신촌에 대해서 저희들이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앞서 신촌이라는 지역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 연구를 바탕으로 전시를 통하여 시민들과 그 내용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촌의 도시공간적 발달 그리고 변화상 및 신촌의 문화를 재조명하는 신촌이라는 기획전시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쪽의 내용입니다.
  하반기에 11월 8일 개막을 할 예정입니다.  경강이라 함은 한강 중에서 서울을 지나가는 부분의 강 이름을 저희들이 역사적으로 경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조선후기에 상업중심지로 부상하게 된 경강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또한 11월에 ‘딜쿠샤와 호박목걸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앨버트 테일러와 메리 테일러라고 하는 부부를 통해서 일제강점기의 서울 모습을 전시하는 것입니다.  저희 박물관에서는 앨버트와 메리 테일러의 후손으로부터 이미 많은 유물을 받아서 저희들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그러한 전시가 되겠습니다.
  11쪽 내용입니다.
  교육프로그램에 관련된 두 번째 내용입니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으로 저희들이 기획하여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모두 31개 프로그램 1,26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을 설명드리자면 관람객이 집중되는 주말 또는 방학을 이용하여서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저희들이 확대ㆍ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족과 함께 경희궁을 답사하면서 학습을 하는 ‘우리는 경희궁 탐험대’, 또한 ‘한밤의 역사기행’ 그래서 퇴근한 아버지와도 함께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한밤의 역사기행’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들은 앞서 보고드린 것처럼 본관과 여러 분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본관과 분관이 협력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는 버스를 통해서 문화소외계층들을 저희 박물관에 초대하여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또 그러지 못하면 ‘찾아가는 박물관’ 또한 우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해서는 대학생 예비큐레이터들을 교육한 다음에 그 실적들을 가지고 전시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유물 중의 하나가 381호 전차입니다.  그러한 전차들을 가지고 모형제작을 통해서 교육하고 같이 전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12쪽 내용입니다.
  세 번째의 내용으로서 도시 서울에 대한 조사ㆍ연구를 저희들이 선도하고 있습니다.
  첫째로는 서울의 뿌리와 변화 과정에 대한 선도적인 조사입니다.  서울의 지역들에 대해서 그 지역을 미시적으로 관찰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서울생활문화자료 조사입니다.  올해는 현재 북촌지역을 대상으로 1860년부터 1960년 정도의 한 100년의 시기를 대상으로 저희들이 역사 혹은 거기에 있는 여러 한옥들 혹은 살았던 사람들의 기억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포주공 1단지가 곧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서 1973년에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반포본동이 형성되는 과정과 주민들의 거주했던 기억들을 저희들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저희들이 내년 혹은 그다음 해에 전시 도안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다양한 주제별 서울에 대한 집중탐구를 서울기획연구라는 제목으로 저희들이 수행하고 있는데 특별히 내년은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서울과 평양에서 전개됐던 3.1운동을 조사ㆍ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950년대에서 1960년대의 서울에 대한 내용들을 소설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가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박완서 선생이나 이호철 선생의 소설을 통해서 서울을 조명하는 예입니다.
  한편 의정부 터 발굴조사와 같은 도시의 발굴조사를 저희들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앞쪽 소위 의정부 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현재 3년차에 걸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해서 서울에서 진행됐던 여러 유적 발굴조사의 내용들을 총서로 또한 발간하고 있습니다.
  13쪽의 내용입니다.
  또한 서울학ㆍ박물관학 총서 발간 및 보급을 해 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해외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에 관련된 자료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작년 같은 경우에는 그림으로 본 경성과 부산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한국의 소위 조선을 대상으로 그렸던 비문자 자료들을 저희들이 정리해서 간행한 바 있습니다.
  올해 역시 종로와 소위 명동에 해당되는 본정 부근의 도시와 상점가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조사해서 저희들이 책으로 낼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에 아홉 권째가 되겠습니다만 서울시정사진총서를 저희들이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연차적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만 올해는 1979년부터 1983년에 이른 기간 동안에 서울시정에 관련된 사진들을 정리해서 간행해 오고 시민들이 그것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매년 ‘뮤지엄 리뷰’라고 하는 제목의 연구논문들을 발간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서울의 도시유적과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좀 전에 보고드렸던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개관에 맞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 성과의 내용들을 가지고 저희들이 연구논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또한 저희들은 보존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만 보존과학과에서 수행했었던 여러 보존과학의 성과를 소개하는 문화재보존연구라고 하는 저널을 또한 발간하고 있습니다.
  14쪽의 내용입니다.
  서울 유산의 수집ㆍ관리 및 보존활동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서울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생생한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고 또한 발굴된 문화재를 저희들이 보존 관리하는 일입니다.
  저희들이 수도 서울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기증을 통하여서 혹은 저희들이 구매를 통하여서 좋은 유물들을 확보해 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년 같은 경우는 통례원계회도라고 하는 소위 선유도가 그려진 한강의 풍경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16세기 그림을 저희들이 수집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유물들을 내부의 학예사와 외부의 학자들과 더불어 이것을 해제하는 일 또한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일입니다.  올해의 경우는 동적전식례라고 해서 소위 서울의 동북지역에 대한 문헌자료들을 저희들이 지금 정리하고 있습니다.
  은평수장고를 확보하고 운영하는 일 역시 유물의 수집과 관리에 해당되는 내용들입니다. 은평구에 은평기록원이 지금 조성 중에 있는데 거기에 저희가 관리하게 되는 수장고가 조성되게 됩니다.  그것을 확보하고 운영하는 일이 올해 사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서울의 도시유적에 대한 과학적 보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서울시청사 지하 1층에 군기시 유적이 있지 않습니까?  군기시 유적을 저희 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포함해서 도시의 개발과정 속에서 발견되는 많은 도시유적들을 저희들이 관리하는 역할 또한 우리 박물관의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입니다.
  다섯 번째 15쪽의 내용입니다.
  시민들을 위하여 품격과 감동이 있는 문화행사를 저희들이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저희 박물관에서 기획하고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서혜연 교수가 함께 이 일을 기획하고 운영해 오고 있는데 매월 1회씩 토요일에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노뮤직이라고 하는 단체와 더불어 재능기부 형식을 통해서 콘서트 역시 월 1회 저희들이 역사와 음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설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들은 야주개홀이라고 하는 제법 아주 좋은 강당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상영이 가능한 좋은 시설을 갖고 있어서 그것을 통해서 영화상영을 해 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배리어프리영화라고 하는 것은 시각장애나 청각에 대해서 조금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존의 영화를 가지고 제작한 배리어프리영화를 저희 박물관에서 무료로 상영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상업극장에서는 개봉하지 못하는 희귀 기록영화들을 혹은 다양성의 관점에서 영화제ㆍ음악제를 해 오고 있습니다.
  설ㆍ한가위에 즈음해서 다른 서울시의 시설도 그렇습니다만 저희 역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6쪽의 내용입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을 늘 유지하고 조성하기 위해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째 시설물 정비ㆍ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저희 박물관이 2002년에 개관되었기 때문에 사실은 노후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가령 분전반을 교체한다든가 CCTV를 교체한다든가 하는 일들을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경희궁의 사적을 관리하기 위해서 배수시설 등등을 교체하는 일이 올해 사업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편의시설과 야외조경에 관한 부분인데 작년의 경우에 1층 부분에 소위 장애인 및 가족화장실 두 곳을 포함해서 기존의 화장실을 저희들이 개선한 바가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시설들을 개선해 오고 있고, 광장에서는 바닥분수 등을 포함한 수경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17쪽의 내용입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관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이용객 계층ㆍ연령의 특성에 맞는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들은 장기적으로 해설을 해 오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 또한 같이 협력해서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박물관 나들이’ 서비스 역시 저희들이 보유하고 있는 버스를 통해서 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말씀드릴까 합니다.
  저희 박물관에는 굉장히 큰 시설 중의 하나가 도시모형영상관이라고 하는 큰 시설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전시실 중 하나입니다만 시민들이 거기에 와서 소위 메트로폴리스 서울 전체를 볼 수 있는 그런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건물들이 새로 지어지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저희들이 교체하고 정비하는 일도 내년 사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18쪽의 내용입니다.
  IT기술을 이용한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홈페이지를 운영하거니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어ㆍ어린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 올해 사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이 아까 조사ㆍ연구한 내용들과 모든 전시도록 이런 내용들은 e-Book 형태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유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저희들이 작업한 혹은 조사ㆍ연구한 이런 내용들을 e-Book 형태로 시민들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한양도성의 모바일 앱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는 일 그리고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자료 특히 지도와 사진에 관한 것을 서울역사아카이브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연구자료를 공개하는 일 또한 저희들 박물관 일 중의 하나입니다.
  특별히 조금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저희들이 전시한 내용들은 기획전시는 대체로 3개월 정도 진행되게 됩니다.  그 지난 다음에는 그것을 저희들이 VR 영상으로 제작해서 파노라마식으로 해서 그것을 기획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V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년 9월에 바티칸에서 ‘한국천주교 230년과 서울’이라고 하는 주제로 저희들이 큰 전시를 한 바 있는데 그 전시의 내용 역시 우리가 VR 서비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이런 작업들을 해 오고 있습니다.
  19쪽의 내용입니다.
  국내외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일입니다.  이용객 증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가 있고 그것에 따라서 저희들이 2년차 실행과제를 편성해서 모두 20개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박물관이 처음에 보고드린 것처럼 본관이 2002년에 설립된 이후에 지속적으로 사실은 종합적인 계획이 있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고요, 단계적으로 박물관들이 계속 확충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것을 통합적으로 표상할 수 있는 MI의 리뉴얼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그 작업을 현재 수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유기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서울 뮤지엄 오브 히스토리(SEOUL MUSEUM OF HISTORY) 세뮤라고 하는 문화정보지를 1년에 6회 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리플릿을 제작해서 발간하고 있으며 기획보도자료 등등등 언론보도 활성화를 위해서 연중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  문화달력을 제작ㆍ보급하고 있고 또한 블로그나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간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쪽의 내용입니다.
  국제교류전과 심포지엄에 관한 국제협력망 강화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박물관에서는 ‘아이캔두잇!’이라고 하는 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이 전시는 스웨덴의 예테보리 박물관 그다음에 바스타르베라고 하는 주와 저희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국제교류전입니다.  유엔 어린이헌장에 모든 어린이는 소통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항목이 있습니다만 말을 하지 못하는 0세로부터 30개월 된 아이들도 소통할 권리를 갖는다는 것이 명시되고 있는데 저희들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이 전시는 0세로부터 30개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입니다.  그들이 대체로 진동 소리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기 위한 개발된 전시를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최근 저희 박물관에 서울에 있는 유모차들이 가득 모여와서 저희들도 즐거워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해외문화원과 연계해서 국제 영화제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들과 연계해서 소위 프랑코포니라고 하는 프랑스어로 만들어진 영화제를 개최해서 여러 대사님들을 모시고 또한 개막식과 더불어 영화제를 가졌습니다.
  하반기에는 올해가 네 번째입니다만 유니크 영화제를 합니다.  유니크라 하면 유럽연합국가문화원의 협의체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유럽에서 특히 1968년이 굉장히 중요한 해로 기억되는 해여서 유럽 도시 1968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국에서 자기 나라의 영화를 출품을 해서 그것을 가지고 저희들이 영화제를 할 예정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수도박물관 사이에 저희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자매박물관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저희 서울역사박물관의 주관으로 국제심포지엄을 서울에서 열었습니다만 올해는 북경의 순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북경수도박물관 베이징 캐피탈 뮤지엄의 주최로 해서 도쿄의 에도도쿄뮤지엄 저희 서울역사박물관에 해당되는 박물관입니다.  또한 심양박물관과 더불어 국제심포지엄을 저희들이 올해 8월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지금까지 논의해 왔습니다만 내년에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에도도쿄박물관 사이에 인적 교류 및 전시 교류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2019년에는 저희 박물관의 전시를 에도도쿄뮤지엄에서 할 예정이고 2020년은 특히 도쿄의 요청도 약간 있었습니다만 도쿄올림픽이 있는 해이기도 하기 때문에 2020년에는 에도도쿄뮤지엄의 전시가 우리 박물관으로 오는 그러한 교류 전시를 저희들이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1쪽 내용입니다.
  분관 운영 활성화 및 신규 분관 개관ㆍ운영에 관한 내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양도성박물관은 이제 안정적으로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은 동대문 흥인지문의 북쪽, 전에 이대부속병원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한양도성에 관련되어 있는 연구를 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양도성박물관의 운영 활성화 및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하는 일들이 올해 또한 진행할 내용들입니다.  거기에 상설전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일, 그다음에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기획전시를 올해 3회 저희들이 진행하는 일, 또한 한양도성에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일 들이 포함됩니다
  한양도성은 지난 20세기에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쳐왔기 때문에 그것에 관련된 자료들을 저희들이 함께 정리하는 일 역시 저희들이 해야 될 일들입니다.  그러한 기록 자료들을 조사하고 그것을 아카이빙하는 일이 포함됩니다.
  아울러서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 유구전시장을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위 DDP에 가시면 거기에 DDP가 세워지기 전에 혹은 동대문운동장 이전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유적들이 그 과정에서 발굴되었지 않습니까?  그 부분들을 저희들이 유구전시장으로 조성하여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 저희 박물관의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입니다.
  22쪽 내용입니다.
  또한 중요한 분관으로서 청계천박물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일입니다.  현재 청계천 8가에 청계천박물관이 조성돼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계천복원사업 이후에 조성한 청계천문화관을 저희들이 청계천박물관으로 조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역시 천변풍경이라고 하는 전시를 저희들이 1930년대 서울의 풍경들, 박태원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전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가 있고 이어서 소위 메이드 인 청계천 그리고 청계천의 한 지천으로서의 남소문동천에 관한 전시를 올해 기획하고 있습니다.
  청계천의 역사와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다년간 지금 해오고 있는데 올해의 주제는 소위 대학동천, 다시 얘기해서 성균관으로부터 흘러내리는 물길과 대학로를 지나는 물길들을 대상으로 저희들이 도시공간 변천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을 저희들이 잘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청계천박물관에 특화된 교육문화행사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저희들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육프로그램과 또한 여러 문화행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저희들이 자랑할 만한 중요한 분관 중의 하나가 백인제가옥입니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에 위치하고 있는 소위 100년 전에 지어진 근대한옥입니다.  저희 박물관이 소위 유물을 중심으로 한 아주 전통적인 박물관이 있거니와 조금 전에 보고드린 것처럼 도시유적을 바탕으로 한 박물관이 있고 또한 역사가옥 소위 히스토릭하우스 그 자체를 보존하면서 그것의 기억과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역사가옥박물관 유형 역시 저희 박물관이 분관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백인제가옥이라고 하는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일을 저희들이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해설안내를 합니다만 내부를 관람하기 때문에 예약으로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특별히 여름 하절기 구간에는 저희들이 야간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보도자료가 나갔습니다만 야간에 관람객들이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서는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를 연 4회 개최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 언제 기회가 될 때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만 사실은 최고의 음악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프랑스의 궁정에서 진행되는 그런 음악회와 같은 것처럼 우리나라 한옥의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살롱음악회와 같은 음악회를 저희들이 앞마당에서 하기 때문에 한정된 시민들 200분만 모셔서 그러한 좋은 음악회를 저희들이 연 4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24쪽의 내용인데요.  새롭게 저희들이 박물관을 조성하는 임무들이 있습니다.
  도시유적전시관 및 박물관을 개관하는 일인데요.  올해의 경우에는 지난 4월 17일에 개관을 했습니다만 돈의문박물관마을이라고 하는 지역 안에 저희 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돈의문전시관이 있습니다.  그 전시관을 저희들이 개관을 하였습니다.  모두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돈의문 일대의 한양도성의 안과 밖이 되겠지요, 교남동하고 새문안동네.  또한 아울러서 돈의문의 역사 이런 삶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들이 아직 조성 중이어서 아마 전체로 되면 갖추어서 전체 돈의문박물관마을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지금 가장 주목하고 집중하고 있는 일 중의 하나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입니다.  종각 있는 그 사거리에서 그러니까 소위 종로타워건물 있지 않습니까?  종로타워건물의 북측에 센트로폴리스라고 하는 아주 큰 건물이 최근에 들어선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인사동하고 사이인데요.  그 건물의 지하 1층에 저희들이 도시유적전시관을 지금 개관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위 30층 가까운 굉장히 대규모의 건물이 개발되는 과정에 그 대지에서 조선시대의 유적이 나왔고 그 유적 전체를 보존하기로 서울시 정책적인 결정을 하였으며, 그래서 박물관에서 그 일을 맡아서 3,800제곱미터니까 사실은 군기시 유적 터의 6배 정도의 규모입니다.  굉장히 큰 규모의 작업을 지금 저희들 전 직원이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9월에 개관을 목표로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생활사박물관을 저희들이 같이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현재로서는 문화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용들인데 저희들이 올 하반기에 업무를 인수받아서 내년 상반기에 개관을 목적으로 가칭 시민생활사박물관의 조성에 대해서 같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태릉역 인근에 있으며 옛날 북부지원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서울시민들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20세기 서울시민의 근현대 생활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저희들이 조성하고 있습니다.
  25쪽 내용들은 조금 전에 보고드렸습니다만 올해 있을 주요 전시내용들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첫 업무보고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회기에는 처음입니다만 2018년 업무진행으로 보면 중간단계잖아요?  그러면 세출세부내역의 진행률 같은 것들을 명시해 주셔야지 위원님들이 업무보고를 원활하게 파악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이 자료에는 준비를 안 했습니다만 현재 2018…….  대답해도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김창원  네, 말씀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현재 2018년의 예산집행 현황은 전체 150억 말씀드린 그 내용 중에서 80억 정도 집행이 되어서…….
○위원장 김창원  아니요.  그러니까 다음에 이제, 지금 설명을 다 듣기에는 너무 길고요.  사업 세부내역별로, 8월 임시회가 있을 예정이잖아요.  그때는 사업별 집행상황을 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업무보고라기보다는 오리엔테이션의 성격이기 때문에 따로 질의가 없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임시회 진행하면 위원님들의 많은 질문도 질문이지만 질타가 있을 수 있으니까 잘 준비해 주시고요.  이번 기회에 오늘처럼 이렇게 질의가 없으실 것을 대비해서 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항 중에서 위원님들한테 이런 것은 꼭 요청하고 싶다든지 아니면 부탁드릴 사항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저희가 앞서 보고드린 것처럼 이런 내용들을 차질 없이 다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가 내년이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3월 1일 즈음하여서 현재 가칭 서울과 평양의 3.1운동 이렇게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시는 것처럼 서울 혹은 경성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났던 3.1운동의 양상들을 전시하는 일 그다음에 저희들이 어디까지 접근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연구 자료를 통해서 그것을 또한 평양에서의 운동도 조금 더 조명하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업무의 특성상 전시라고 하는 것은 꽤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런데 또 예산이라고 하는 것은 늘 연도별로 편성되기 때문에 천상 내년의 예산에 책정되어야 되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확보된 예산은 이것을 연구하는 예산은 저희들이 어쨌든 조사연구 쪽에서 진행을 하고 있고 내년 3월에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실은 전시 준비 작업을 진행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을 저희로서는 혹시 추경의 기회가 있으면 준비를 해서 올해 사업을 또 이어서 준비를 해야지 내년 3월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의견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잘 알았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응답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한 바와 같이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서울역사박물관이 명실공히 수도 서울 역사의 보고(寶庫)로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2019년도 예산 때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다음 회의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39분 회의중지)

(15시 5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회의이므로 상호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는 제 우측에 앉아 계신 순서대로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제 간담회 때 해서 안 하려고 했는데 사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히 하는 거니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노승재 부위원장님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안녕하세요?  송파 1선거구의 노승재 위원입니다.
  서울시의 업무보고를 받다보니까 사실 생소하고 낯선 부분이 많네요.  구의회에서 12년 의정활동 할 때보다도 상당히 새로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인호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반갑습니다.  동대문구 제3선거구 김인호 위원입니다.
  훌륭하신 위원님들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춘례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안녕하십니까?  성북 1선거구 김춘례 시의원입니다.
  여러 위원님들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요, 특별히 우리 김창원 위원장님 함께 일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업무보고를 받았을 때 정말 기초의회에서 일할 때보다 굉장히 방대한 일이 많다는 것을 오늘 많이 느꼈고요, 여러분들과 함께 협력하고 잘해 나가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고맙습니다.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호진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반갑습니다.  서대문 2선거구 지역구 출신이고 김호진 위원입니다.
  방금 앞에서 우리 세 분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김창원 위원장님 모시고 두 분의 부위원장님 모시고 우리 위원님들하고 함께 저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고민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고맙습니다.  다음은 문병훈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안녕하십니까?  서초 3선거구 문병훈입니다.
  오늘 업무보고 처음 받는 자리인데 배워야 될 게 많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선배님들하고 잘 배워서 서울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기재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안녕하십니까?  중구 2선거구 박기재입니다.
  인간은 유희의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유희의 동물에 가장 가까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정말 다시 한 번 유희의 인간으로서 동물과 다른 그런 모습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함께해서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고의 위원회로 오신 겁니다.
  다음은 최영주 부위원장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반갑습니다.  저는 강남구 제3선거구에서 이번에 당선된 최영주입니다.
  먼저 우리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이 계셨는데 저도 김창원 위원장님과 그리고 선배위원님들 그리고 동료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또 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광석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저는 강북을 4선거구 안광석 위원입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위원님들과 함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일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연구와 공부를 해서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김창원 위원장님과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노원 1선거구 오한아입니다.
  뵙게 되어서 반갑고 영광이고요.  제가 단위를 천원 단위로만 보다가 백만 원을 봐서 많이 익숙해져야 될 것 같고요, 서울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문화체육관광위가 되도록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규복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안녕하세요?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저는 구로구 3선거구 황규복 위원입니다.
  일단 여러분들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같이 일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리고요, 또 김창원 위원장님을 모시고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타 위원회보다 더욱 분위기도 좋고 잘 나가는 위원회로 만들기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소영 위원님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저는 유일한 바른미래당 김소영입니다.
  이 자리가 얼마나 책임이 무겁고 또 의무가 큰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는데 여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같이하게 된 것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최대한 빨리 배워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고맙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포부와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요, 10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알찬 의정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로 이어서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미술관은 수준 높고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여 우리 서울이 세계적인 유수의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최효준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은 이 점 깊이 유념하시고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업무보고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
(15시 59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3항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입니다.
  오늘 2018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위원님들께 첫 인사를 올리게 되었고 서울시립미술관의 금년도 주요 업무추진 실적과 계획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서울시립미술관이 작년부터 새롭게 설정한 목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그간 서소문 본관을 시작으로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을 비롯하여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SeMA 창고, 백남준기념관 등 서울시 전역에 걸쳐 그 외연을 확장하여 왔습니다.  또한 현재도 3개의 신규 분관 조성 업무를 시 사업부서와 함께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외적 양적 성장에 걸맞게 내방객의 편의증진과 그분들의 호응을 최우선시하는 내적 질적 성장에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참여와 소통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미술관을 지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가진 미술관이라 함은 미술관이 스스로의 기능에 대해서 잘 인식하고 내부의 미술품 자체를 중시하며 미술작품을 매개로 관람객의 심리와 경험을 최우선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람객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의 활성화를 통하여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시설의 편의증대는 물론이고 전시, 교육, 창작지원프로그램의 형식과 내용을 혁신하여 소통효과를 높이고 편하고 즐겁고 친절한 미술관을 만들고자 합니다.
  사회의 현실을 다루되 보는 이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전시, 미래지향적 예술감성교육, 시민이 미술관에 다가와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역사회 조직화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며 전문가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이자 배움터인 미술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를 비롯한 서울시립미술관 전 직원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리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립미술관에 위원님들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 후에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시립미술관 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도 주요 현안업무 보고에 앞서 시립미술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부장 최생인입니다.
  학예연구부장 백기영입니다.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기혜경입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서 2018년도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유인물 첫 페이지 1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현황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 본관에 경영지원부, 학예연구부 그리고 북서울미술관 운영부 이렇게 3개의 부서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경영지원부 산하에는 총무과, 학예연구부 산하에는 교육홍보과, 전시과, 수집연구과 그리고 북서울미술관 운영부 산하에는 운영과, 학예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력은 현재 정원 84명에 현원 74명이고 행정ㆍ기술직군과 관리운영직군으로 구성되는 일반직 그리고 개방형을 포함한 연구직, 임기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2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후에 6쪽에서 다시 서울시 지도에 위치가 표시된 거기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1988년에 경희궁 안쪽에 옛날 서울고등학교 자리가 있었습니다.  서울고등학교가 이전하고 교사만 남은 거기에 미술관을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났고 2002년에 지금 대법원 자리에 앞에 전면부만 보존 복원하고 뒤는 전부 신축을 해서 서소문 본관이 신축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5년 전에 지금 노원구 등나무공원 인근에 북서울미술관 분관이 설립ㆍ개관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 관악구 사당역 인근인데요, 벨기에영사관을 이축한 남서울미술관이 개관되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에 마포구 난지공원 인근에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그리고 2016년에 은평구 혁신파크 안에 SeMA 창고, SeMA는 서울 뮤지엄(Museum)하고 아트(Art), 서울시립미술관의 영문약자입니다.  그리고 2017년 3월에 종로구 창신동에 백남준기념관 그리고 10월에 여의도환승센터 인근 지하에 SeMA 벙커 그리고 같은 10월에 금천구 독산동에 폐교된 중학교 교사를 개조한 미술가꿈교실 이것을 저희가 일부 맡아서 운영하는, 그래서 총 본관과 하나의 분관과 그리고 7개의 시설을 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3쪽입니다.
  7월 현재 소장 작품은 4,751점이 수집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한국화가 644점, 회화는 서양화를 말합니다.  회화가 1,650점, 그리고 드로잉&판화가 453점, 사진이 1,045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객 집계는 2018년 6월 말 기준으로 총 66만 2,000여 명이 다녀갔고요.  2017년, 2016년, 2015년에는 대형전시 공동기획특별전이 있어서 관람객이 각각 200만 명, 180만 명, 150만 명 이렇게 다녀갔습니다.
  예산 현황을 말씀드리면 세입예산은 2018년에 7억 3,300만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여기서 공유재산 임대료가 2억여 원 그리고 기타사용료가 3억 3,800여 원 이렇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4쪽입니다.
  세출예산은 2018년에 총 125억이 책정되었고요.  이 중에서 조금 큰 것을 말씀드리면 시립미술관 기획전시가 17억,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격년제 미술행사로서 올해 10회째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여기에 예산이 17억 8,900만 원 그리고 북서울 기획전시가 13억 4,300만 원, 서울시립미술관 홍보예산이 3억여 원 그리고 미술관 소장 작품 예산이 16억 원, 시립미술관 유지관리 예산이 15억 7,400만 원 이렇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5쪽을 봐 주십시오.
  서울시립미술관의 비전을 이렇게 도해하였습니다.  이 비전을 우리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이라고 설정하였고요.  그 하위목표로 편하고 즐겁고 친절한 미술관,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미술관, 미술 생태계 활력을 더해 주는 미술관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세부목표로는 공공성과 대중성의 조화, 향수 국면으로 중심 이동과 마케팅 개념 구현, 또 전시ㆍ교육ㆍ창작지원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 혁신, 커뮤니티 오거나이징, 그리고 가치 중심의 미술진흥과 다양한 미술영역 간의 균형잡기, 창의 상상 발전소 가동 등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6쪽을 봐 주십시오.
  지금 A로 표시된 위치가 서소문 본관을 뜻합니다.  이것은 여러 분관들의 중심이 되는 시설이자 센터이고 말씀드린 대로 2002년에 신축ㆍ이전ㆍ개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원구 중계동에 커뮤니티 친화적인 북서울미술관 B로 표시되었습니다.  이것은 분관이고 노원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동북 5개 구의 주민을 저희가 서비스대상으로 특별히 목표로 삼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강 남쪽에 남서울미술관 사당역 인근에 있는 구 벨기에영사관 건물을 이축해서 건립한 미술관이 2004년에 개관되었고요.  그리고 서쪽으로 가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가 2년 뒤인 2006년에 개관이 되어서 국내외 작가들을 위한 창작 레지던시로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강북에 동쪽 종로구 창신동에 백남준기념관이 2017년 3월에 개관이 되었습니다.  백남준 선생의 가족들이 살던 굉장히 방대한 3,000평 부지의 작은 한옥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해가지고 백남준의 삶과 예술을 기념하고 조명하는 그런 기념관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불광동 혁신센터 내에 실험적인 미술 중심을 공유하는 그런 공간으로서 SeMA 창고를 개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 남쪽에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아까 말씀드린 SeMA 벙커가 2017년 10월에 개관이 되어서 미디어 아트 중심의 실험적인 전시공간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천구 독산동의 ‘모두의 학교’ 내에 미술교육 공간으로서 미술가 꿈교실이 2017년 10월부터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8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별ㆍ공간별 특성화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지역별 거점화와 공간별 특성화를 통해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립미술관의 비전을 달성하고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소문 본관 전시로는 이미 완료가 된 전시입니다만 씨실과 날실로라는 전시가 열렸었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필수적인 실을 매개로 여성과 공예와 노동을 주제로 한 일종의 섬유미술 전시였습니다.
  SeMA 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라는 전시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회화, 영상, 설치, 뉴미디어 등을 포괄하는 전시로서 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아서 자연과 산책을 키워드로 선별된 대표 소장품 30점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젊은 작가들의 신작 커미션 작업이 어우러지는 전시로서 저희가 기획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9쪽을 보시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로서 보이스리스 일곱 바다를 비추는 별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억압되고 배제되고 소외된 이런 존재를 조명함으로써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영역의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그런 사회성 있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한국현대미술대가-한묵 전시는 올해 12월부터 개최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작년에 작고하신 한묵 작가의 유작전으로서 이분의 작품세계를 본격적으로 규명하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역시 12월부터 예정된 이스트빌리지 전시가 본관에서 열리게 되는데 1980년대 뉴욕 이스트빌리지와 그 후에 유사한 실험정신을 실천한 북경 동촌의 주요 작가들과 작품을 조명하는 그러한 실험성과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10쪽을 봐 주십시오.
  인덱스 전시는 저희가 프로젝트갤러리라는 작은 공간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이미 치른 전시고요.  변화하기 시작한 관객의 전시관람 방식에 주목하고 그에 상응하는 전시관람 환경을 새롭게 제시하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전시로 같은 프로젝트갤러리라는 작은 공간에서 장소특정적 설치 전시로서 일종의 가는 실을 가지고 공간 드로잉을 한 전시입니다.  그래서 공간을 재해석하고 재발견하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예술가의 텍스트 전시는 12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전시입니다.
  다음으로 11쪽을 봐 주십시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이 열리게 되어서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격년제 국제미술행사로서 시립미술관 본관과 7017 서울로 인근의 미디어캔버스 등을 활용한 전시가 되겠고요.  종전에는 1인의 감독체제로서 운영이 되었습니다만 6명의 기획자들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그러한 실험적인 운영방식의 전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국내외 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좋은 삶을 주제로, 특히 전시 중에 많은 관람객들이나 관계자들이 참여해서 토론하고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그러한 형식으로 진행이 되겠습니다.
  남서울미술관에서는 현재 진행되는 전시가 건축 아카이브 상설전 이것은 상설로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구 벨기에영사관이었는데 이것이 어떻게 미술관으로 바뀌었나 하는 그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예술가 없는 초상 전시는 한국 사진가들이 찍은 미술가, 소설, 시인, 배우, 감독 등 예술가들의 초상사진으로서 그 사진과 아카이브를 함께 전시한 대중적인 전시로서 완료가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12쪽을 봐 주십시오.
  현재 남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는 날씨의 맛 전시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시하는 날씨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깊이 있는 생각을 하는 그런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전시입니다.  그리고 남서울미술관에서 올 12월에 SeMA 조각 컬렉션전이 지금 기획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이미 연초에 두 번째 풍경이라는 전시가 열렸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친근하지만 낯선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로서 우리가 사는 이 시대 및 환경을 다시 재발견하게 도와주는 그런 전시였습니다.  그리고 SeMA 소장품 기획전 잃어버린 세계 전시 역시 7월에 종료가 된 전시로서 한국에서 여성적 생명력과 몸의 기억 등 주제를 미술로서 잘 풀어낸 전시였습니다.
  유령팔 전시는 최근에 종료되었습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대비시키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개념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느껴보는 전시였습니다.  그리고 개관 5주년 기념 2018 타이틀 매치 전시가 현재 준비되어서 곧 개막될 예정입니다.  대상의 구조를 분석하고 해체하여 재구성하는 이런 작업을 해온 두 작가를 대치시켰습니다.  그래서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예술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14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올 10월부터 내년 초까지 뉴스라는 가제목을 지었습니다만 저희가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인 매체가 풍미하는 시대에 동 시대의 매체환경 속에서 변화하고 있는 그런 뉴스의 형식과 내용과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5개 공원부지와 연결된 옥외 공간을 이용한 서울포커스 행동을 위한 디자인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전시였습니다.  이것이 현재 진행되고 있고 여러 미술관 내의 유휴공간에 조각과 설치작품 등을 설치해서 미술관 곳곳을 관람객들이 즐겨서 찾는 장소로 마치 탐험하듯이 돌아다니게 하는 공간 활성화 프로젝트로서 이 전시는 연중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11월 1일부터는 매년 개최되는 서울사진축제가 멋진 신세계라는 제목으로 현재 준비되고 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사전 워크숍과 북서울미술관 그리고 서울사진미술관, 도봉구 창동에 건립 예정 부지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 전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친화적인 북서울미술관은 거의 6회에 이르는 재방문율을 자랑하는 미술관인데요.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미술관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를 위한 상설전시와 기획전을 저희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상반기에는 잭슨홍의 사물탐구놀이라는 전시를 시작해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기본이 되는 사물의 형태와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을 익히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16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하반기 어린이 전시는 휘어진 공간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9월부터 진행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도넛이나 뫼비우스의 띠 같은 특이한 도상을 활용해서 만든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공간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게 하는 전시로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는 본관에서 천경자 상설전 연중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93점의 작품을 기증받았고 모든 저작권까지 이양받았는데요, 그중에서 현재 32점이 상설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점의 민중미술작품을 2000년대 초에 가나아트라는 회사로부터 기증을 받았습니다.  그 기증 작품 중에서 일부를 전시로 구성해서 시대유감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80년대, 90년대 한국미술의 리얼리즘 경향을 나타내는 주요작품의 전시가 되겠습니다.
  다음 17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야외조각 상설전시는 연중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관과 북서울미술관, 서울숲공원, 그리고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등에 분산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마 컬렉션 라운지 전시는 서울연구원, 서울시 인재개발원,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서울시 신청사, tbs 교통방송 이러한 서울시 관련기관의 특정 공간에 저희가 전시를 구성해서 연중 진행하는 특별 프로젝트입니다.  그래서 이런 미술관 소장작품을 외부에 상설 전시함으로 해서 시민과 다각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서울시의 자산인 소장작품의 향유 기회를 누리는 그러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아래 대외협력전시는 이것도 연중 진행되는 전시인데 올해는 중구, 송파구, 관악구 기초자치단체에 특별히 마련된 전시공간에 저희가 작품을 대여해서 자치구와 협력해서 일정기간 전시를 하는 그런 프로젝트로 세마 컬렉션 라운지 사업과 대외협력전시 사업은 모두 협력기관의 예산을 사용하는 비예산 사업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18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SeMA 신소장품 ‘하늘, 땅, 사람들’ 전시는 작년에 수집한 신소장품 중에서 주요 작품을 선별해서 개최한 전시로서 5월에 종료가 되었습니다.
  19쪽의 전시일정은 지금 말씀드린 여러 전시 서소문 본관에 12회, 남서울미술관에 4회, 북서울미술관에 11회 전시를 한 표로 요약을 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백남준기념관, SeMA 벙커 등에서도 작은 규모의 전시가 연중 개최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0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교류 및 미술인 지원 활성화 내용입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난지도 하늘공원 인근에 위치한 작가 레지던시입니다.  그래서 젊은 작가와 미술분야의 연구자 양성을 위해서 역량 있는 예술가 및 이론가, 독립기획자를 선발해서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교류를 통해서 경쟁력 있는 예술인을 육성하는 취지로 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여인원은 국내 19명, 국외 16명, 교환 6명 총 연 41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작가는 대개 1년 그리고 국외나 교환작가는 3개월의 기간을 스튜디오에서 체류하고 있습니다.
  사업내용은 전시프로그램, 연구프로그램, 국제교류사업, 국제화 역량 강화 이런 프로그램들이 진행이 되고 있고요, 교류기관은 현재 스페인과 뉴질랜드, 핀란드, 일본 등으로 3개월씩 작가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신진 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역량 있는 신진 미술인을 발굴ㆍ지원하는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시회 개최 경비를 지원하고 전시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해서 핵심적인 내용을 지원해서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역량 있는 미술인을 육성하는 데 일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원인원은 작가 5명, 기획자 1명 총 6명이 되겠습니다.  지원금은 일인당 1,500만 원, 예산은 9,900만 원 수준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에 예술가 길드 사업은 작품과 상품의 경계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데에서 예술가들이 자립적인 창작활동을 하고 그것을 수요자들에게 판매하는 노력을 통해서 자생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데 저희가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작가가 계획하고 거래한 유무형의 소품, 아트상품, 워크숍 이런 것들을 시민들과 직거래하고 그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게 귀속시키는 프로젝트가 되겠고요.  행사 장소는 불광동 혁신파크 내 SeMA 창고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22쪽입니다.
  SeMA 특유의 미술관 교육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교육홍보과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소통을 위한 맞춤형 미술교육 서비스 중에서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시민미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서소문 본관에서는 전시 및 소장품 프로그램, 어린이ㆍ청소년 프로그램, SeMA Lectures, 예술가의 런치박스, 서울, 오늘을 찍다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요.
  남서울미술관에서는 미술관 건축과 지역을 답사하는 그런 프로그램, 또 어린이와 외국인들을 위한 도예실기 프로그램 이런 것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을 운영하고 아동ㆍ청소년 대상의 미술아카데미, 성인 대상 미술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문화 소외계층과 학교 등을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아동, 청소년시설 등 문화소외시설을 찾아가서 강좌를 저희가 해드리는 그런 프로그램 또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기업ㆍ관공서ㆍ비영리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친화적인 미술감상 및 체험 강좌를 진행하고 있고요.  서소문 본관과 남서울미술관에 200회, 북서울미술관에서 151회,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100회의 규모로 저희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23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시민큐레이터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시작을 했고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전시기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전시 개최 대중화 및 미술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입니다.
  교육기간은 약 2개월이고요, 일반시민 150명 내외를 선발해서 교육을 실시해서 최종적으로 전시기획서를 제출하게 해서 10명의 시민큐레이터를 선발하고 그분들에게 1억 1,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써서 지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올해도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큐레이터의 전시기획과 운영 사업이 진행이 되겠습니다.
  열린미술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문화행사 및 홍보 전개는 어느 기관이나 다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특히 SNS를 활용하여 전시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또 공공장소에 이런 홍보물, 홈페이지나 전시도슨팅 앱을 활용한 그런 도움과 홍보효과가 있는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24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전시 연계, 기관 연계, 유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입니다.  저희가 8시까지 주말을 제외하고는 전시장을 개방하고 있는데 특히 야간시간의 관람 활성화를 위해서 뮤지엄 나이트라는 행사를 월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ㆍ마지막 수요일은 수요락, 매월 첫째ㆍ셋째 금요일은 금요락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고요.  또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 2회 정기적으로 화요일과 금요일에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SeMA청춘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 연인,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대상을 타깃으로 특화이벤트를 진행하고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 중에서 관심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서 홍보마케터즈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의, 그러나 미술문화나 이런 데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이 어떤 과제를 받아서 이것을 활동하고 수료증을 받는 것을 1년 단위로 저희가 시행하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5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컬렉션을 통한 연구기반 마련 및 정체성 확보 쪽입니다.
  작품의 수집방향은 동 시대 우수한 현대미술작품과 미술사적으로 대표적인 작품을 수집한다, 또 미술관 자체기획전에 출품된 우수작품 및 학예직 제안작을 수집한다, 그리고 시민친화적인 관객참여형 작품을 수집해서 시민소통형 컬렉션의 기반을 조성하겠다, 우수작품을 수증해서 컬렉션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겠다는 방향을 가지고 올해 16억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제1차 소장작품 수집 사업이 진행이 됐고 최근에 네 차례에 걸친 심의를 모두 마쳐서 이제 개별 계약 사업을 착수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8~9월부터 2차 소장작품 수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26쪽입니다.
  시립미술관 소장작품 보존관리는 항구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변질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저희는 보존을 해야 될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 전시에 이것이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서 각 다른 특성에 적합한 최적의 보존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체계적ㆍ과학적ㆍ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에 가입하고 상태점검 및 전수조사를 정기적으로 하면서 필요시에는 보존처리와 야외조각 클리닝 등을 예의 실행하고 있습니다.
  27쪽에 학예연구 역량 강화 사업입니다.
  저희가 수집한 소장작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해설을 작성하고 또 이것을 영문번역하고 또 연구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술프로그램을 개최하고요, 또 기술지침을 작년에 발간했고 소장작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이런 것을 모두 다 영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장작품 DB 관리시스템을 저희가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또 연구 지원을 위한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8쪽에 신규 시설 운영입니다.
  아까 간단히 말씀드린 대로 작년 3월에 개관한 백남준기념관 이것은 세계적인 현대예술가 백남준을 기념하기 위해서 옛 집터에 위치한 작은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저희가 개관했고요, 다양한 매체와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조명함으로 해서 창신ㆍ숭인 지역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이 된 사업입니다.
  그래서 개관 기획전을 열었고요, 특이한 것은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작품이나 전시 해설을 하는 도슨트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합니다.  그리고 작은 카페를 만들어서 그 지역의 주민들이 그것을 스스로 운영하는, 공동시설의 자율적인 운영 사업을 지금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여의도 5.16광장 사열대 바로 직하방에서 방치되었다가 발견된 SeMA 벙커는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이 됐고요, 이것은 리모델링해서 작년 10월에 개관되었고 미디어 아트 등 실험적인 예술 전시를 저희가 여기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벙커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저희가 사진이나 여러 가지 자료로 만들어서 상설전으로 전시하는 역사갤러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30쪽을 보시겠습니다.
  미술가꿈교실 말씀드린 금천구 독산동에 과거에 폐교된 학교 건물을 개조해서 교육공간으로 만들었는데 그중에서 저희가 일부를 받아서 운영하고 있고요.  올해는 SeMA KIDS 여름방학교실, 그러니까 방학을 이용한 초등학교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저희가 진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신규 분관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업부서는 문화시설추진단 박물관과고요 미술관은 콘텐츠 관련 프로그래밍을 하는 과업, 그리고 아카이브 관련해서는 저희가 자료를 작가나 연구자들부터 수집하고 계속 그것을 확충해 나가고 분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료로 만드는 그런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말씀드린 그 공간이 바로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입니다.  도서관과 자료관과 미술관을 합한 공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라이브러리와 아카이브와 뮤지엄을 합한 라키비움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는데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적인 기록 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분류해서 연구자료로 저희가 확보하는 그런 기능을 가진 공간이 되겠습니다.  평창동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 2019년 12월 개관 예정으로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사진미술관은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이고 2021년 6월 개관 예정으로 현재 시 투자심사 중에 있습니다.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 독산동 금천구청 옆 공원부지에 있는 공간으로 현재 2021년 12월 개관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시 투자심사,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설계공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2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그 내용이 여기에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서서울미술관은 좀 취약 지역인 교육ㆍ문화ㆍ환경면에서 취약한 서울 서남권의 이러한 취약점을 보강한다는 차원에서 청소년과 뉴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특화된 미술관으로서 저희가 준비하고 있고요.  또 인근에 위성도시도 많이 있기 때문에 서서울권의 문화향수 기회를 크게 높이는 그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사진미술관은 미디어 친화적인 한국 근현대 사진영상 이미지 센터가 되겠고요.  그 바로 옆에 로봇과학관이 같이 건립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34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서울시립미술관에는 (사)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사람 인(人) 자를 쓴 SeMA人[in]이라고 이름 지어진 후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민간 지원의 후원회이고 2013년에 사단법인으로서 창립되었고 2014년에 비영리법인으로 설립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지정기부금단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에는 SeMA-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 제정을 해서 시상이 이루어졌고요.  2015년에는 SeMA-하나 미술평론상이 제정되어서 시상되었습니다.  그리고 SeMA人이 함께하는 사진아카데미를 죽 운영을 해왔고요.  그다음에 작년에 또 SeMA-하나 미술평론상이 시상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금 이 자료를 작성한 뒤에 시상금이 입금되어서 현재 약 9억 이상의 누적 기부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 서울시립미술관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최효준 시립미술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 전반에 대하여 위원님 여러분들의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박물관 때도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 10대 서울시의회 첫 업무보고잖아요?  지금 세출예산과 관련돼서 진행률이 없는데요.  다음 임시회의 자료에는 사업별 진행률까지 명시하셔서 자료를 좀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안녕하십니까?  문병훈 위원입니다.
  궁금해서 간단하게 하나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세출하고 세입예산을 보니까 세입은 거의 없고 대부분 세출이에요.  그래서 어쨌든 많은 돈을 소비하는 부서인데 제가 궁금한 것은 연말에 전시회라든지 이런 비용으로 다 소진을 하고 이 사업들에 대한 평가를 하실 거잖아요?  예를 들면 평가를 하게 되는 그 지표들은 여기 보고자료에는 전혀 나타나있지 않아서 어떤 지표를 가지고 성과들을 측정하게 되는지 그게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그것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지금 보고자료에는 그게 들어가 있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위원장 김창원  마이크를 켜신 건가요?  마이크 켜신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네.  저희가 책임운영기관으로서 1년에 한 번씩 평가하고 그렇기 때문에 평가를 위한 틀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의 전문가들이 평가도 하고 일반 관람객을 상대로 용역을 줘서 조사를 해가지고 그런 데이터들이 다 모아져서 공개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병훈 위원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요.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수록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다고 객관적으로 표현을 할 수가 있는데, 예를 들면 같은 비용을 들여도 관람객이 많지 않으면 성공적이지 않은 거잖아요.  단적으로 그것 하나만 제가 말씀드린 건데 그런 평가지표들을 위원님들이나 아니면 일반적인 사람이 봤을 때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되어 있는 건지 아니면 방금 말씀하신 그런 전문가들께서만 이해할 수 있는 지표로 되어 있는 건지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어쨌든 지금 기획전시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 한 17억 이상으로 비용이 잡혀있고 그런데 그 사업 수입액으로는 한 1억 8,000 그러니까 한 10분의 1만 전시를 통해서 수입이 다시 들어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나머지 90%는 다른 성과가 나타나야 된다는 거지요.  그런 것에 대한 설명이 다음 보고에는 조금 구체적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네, 지금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는 것은 미술관 전시의 질이라든지 그런 면에서 전문적인 평가를 한다는 것이고요.  그 내용 자체는 정량적인 평가와 정성적인 평가를 합해서 관람객 수가 얼마나 들어갔느냐 그리고 또 관람객들이 얼마나 몇 %나 만족하느냐 그것을 종합적으로 잘 합해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사실 저희가 사업 예산에 비해서 재정적인 수입은 굉장히 적은 실정인데요 말씀해 주신 대로 시민의 정서적인 만족 그리고 정신적인 위안이라든지 고양 이런 것을 저희가 목표로 두고 있고요.  1년에 한 번 정도는 저희가 외부의 투자를 받아서 특별한 전시 사업으로서 저희가 진행을 해서 거기에서 입장료를 받아가지고 수입을 배분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이런 사업도 그동안 죽 진행을 해왔고요.  저희가 사실 올해 그런 사업을 진행하려다가 여러 가지 난점이 많아서 내년 3월께로 미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저희가 재정적으로도 기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문병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세외수입 부분에서요.  기타 사업수입의 특별전 사업수입이 2017년 4억 7,000에서 2018년 1억 8,000으로 거의 3억 가까이가 줄어들었어요.  이 사업은 어떤 내용인지 세부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2017년에는 그 바로 위에 2017년 주요 전시항목에 있는 하이라이트 그리고 여기 기재가 안 되어있습니다만 르노와르전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개의 공동기획특별전이 예정이 되어 있어가지고 거기에서 발생 예상되는 수입을 세입으로 계상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에 비해서 2018년에는 저희가 대형공동기획특별전을 계획 잡지 않았기 때문에 그 차이가 발생한 것입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공동기획특별전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유치해서 특별전을 하면 수입이 늘어나는 거잖아요?  그러면 매년 하는 게 좋지 않아요?  제 그냥 단순한 생각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올해 그런 전시를 추진하다가 워낙 작가가 유명하고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작가라서 지금 내년으로 순연이 됐고 거기에는 여러 가지 난점도 있고요.  공공미술관으로서 너무 상업적인 프로그램에 올인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신중하게 그러면서 자체역량을 키워서 세계적으로 그런 미술전시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세계적으로 섭외해서 전시를 잘 치러낼 수 있는 그런 역량을 키우는 쪽으로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추후에도 말씀드리겠지만 저희 지역에 북서울미술관이 있어요.  그래서 일반주민들의 욕구가 조금 있거든요.  좀 유명한 대형전시를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들이 있는데 그게 수입에도 도움이 되면 저는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는 제 생각이고요.
  한 가지만 더, 신진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이 작년에는 2억 3,000 정도 규모였다가 거의 1억 3,000 정도가 줄어든 것은 아까 설명하실 때 보니까 올해는 6명을 지원했는데 이게 2017년에 비해서 왜 줄어들었나요?  지원하는 인원이 줄어든 건가요, 아니면 액수가 줄어든 건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작년에 저희가 예산편성을 할 때 전체적으로 실링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예산을 전년도에 비해서 많이 줄여서 편성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경우가 여럿 있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결국 지원 인원이 줄어든 거네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예산이 줄어서 저희가 지원 인원을 줄이게 된 것입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지요.  인원이 줄어든 거지요.  그러면 결국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신진 미술인이 많을 것 아닙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선발하는 데 혹시 제가 궁금한 것은 최종 선정 6명을 이미 하셨는데 경쟁률이라고 해야 되나요, 얼마나 많이 지원을 했는지 궁금하거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20 대 1 정도 되었답니다.
오한아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그냥 봐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신진 미술인이 많을 것 같아서 예산 할 때 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2019년 전시계획 잡을 때 오한아 위원님 의견도 들으셔서 계획할 때 한번 같이 의견을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이 말씀하신 성과 관련된 2017년인가요, 예산편성할 때 성과기준을 마련해서 예산을 편성하게 되어 있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네.
○위원장 김창원  맞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네.
○위원장 김창원  제가 알기로는 그런데요.  기존에 전시라는 게 관람객이 많이 오는 것만 좋은 게 아니라 관람객이 적더라도 내용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성과를 평가하는 자문기관이라든지 어떻게 시스템을 평가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자체평가도 하고 외부 인사를 모셔서 연간 전시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그런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잘 만들어진 설문을 용역업체에서 수거해서 그것을 분석해서 정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성과예산 편성할 때도 그 자료를 기준으로 해서 하나요, 예산편성할 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저희가 지금 역사박물관하고 교통방송하고 같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예산편성과정이 조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기존의 기관과 관련돼서 성과예산제를 하지 여기는 안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그러니까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해서 성과를 분석하는데 기관운영의 책임성을 보장해 주는 그런 형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과와 연동시켜서 예산편성하는 것은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맞잖아요.  본부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는 걸로 저도 알고 있는데 그것과 지금 말씀하신 성과예산 평가라든지 그런 기준이 예산편성할 때도 적용이 되느냐는 것을 물어보는 겁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그래서 2016년부터 책임운영기관 평가를 할 때 성과관리계획 BSC로 지금 저희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하나 더 물어볼까요?
  창동 소재지의 그건 미술관인가요, 박물관인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저희가 프로그래밍 하고 있는 것은 사진미술관이라는 명칭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사진미술관이에요?  그러면 사진과 관련된 역사와 기타 사진의 기술적인 부분 이런 것들은 전시내용에 없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사진 전문 미술관이고요, 사진을 조금 확대해서 영상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위원장 김창원  제가 도봉구 출신 시의원인데 주민분들은 사진박물관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아직 문화본부 업무보고를 못 받았습니다만 지금 여기 TF팀에 미술관 관계자들이 들어가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아직 가칭입니다만 미술관의 형태이다는 말씀이시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네.  그 부분은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10대 의회 들어 처음 가진 위원회가 차질 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신 데 대하여 위원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한 바와 같이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미술품 전시를 통하여 수도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다음 일정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문화본부 업무보고가 계획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52분 산회)


○출석위원
  김창원  최영주  노승재  김인호
  김춘례  김호진  문병훈  박기재
  안광석  오한아  황규복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출석공무원
  서울역사박물관
    관장  송인호
    경영지원부장  송임봉
    학예연구부장  박현욱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최효준
    경영지원부장  최생인
    학예연구부장  백기영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기혜경
○속기사
  김연화  김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