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8년 7월 16일(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2.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3.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4.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2.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3.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4.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10시 17분 개의)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오늘은 업무보고 3일차입니다. 열정을 갖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광체육국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0대 서울시의회 새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10시 18분)
(의사봉 3타)
잠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관광체육국장이 공석으로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관광정책과장이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재용 관광정책과장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10대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첫 번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을 모시고 관광체육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희 관광체육국에서는 서울관광 활성화, 시민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나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천만 명 돌파, 세계 MICE 3대 도시 목표달성과 서남권 돔구장의 스포츠 관광명소화, 생활체육시설 확충, 그리고 시민리그 활성화 등이 그 성과라 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한중 간 사드갈등, 북핵 등으로 인해서 국내관광시장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동남아 등 신흥전략시장 타깃 마케팅을 통해서 시장 다변화 등 서울관광시장의 내적기반을 다지는 노력으로 극복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민선7기를 맞아 이 자리에 계시는 위원님들의 지도와 조언을 바탕으로 서울관광 활성화와 시민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관광선진도시 서울을 목표로 혁신적 서울관광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 고효율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2018년을 무장애 서울관광의 원년으로 정하고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운동으로 활기찬 스포츠도시 서울을 목표로 전문체육의 발전기반을 다져나가고, 내년도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와 시민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이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고척돔과 같은 전문체육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여 열린 체육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개선, 서울시민리그 개최 등 일반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생활체육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무엇보다 민선7기 서울시 관광체육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관심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항상 위원님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면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참석해 주신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태명 관광사업과장입니다.
장영민 체육정책과장입니다.
한정우 체육진흥과장입니다.
하영태 전국체전기획과장입니다.
박영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입니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입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곽해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당초 참석 예정인 황영찬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이 소관 상임위 교통위원회 참석 관계로 부득이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설공단 돔구장운영처의 팀장님이 대리참석해 주셨습니다. 위원님들 양해를 부탁 올립니다.
이어서 기배부해 드린 책자를 토대로 해서 저희 관광체육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1쪽입니다.
관광체육국은 5과 1사업소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1출연기관으로 서울관광재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2쪽입니다.
인력은 정원 233명에 216명이 현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예산총괄을 보고드리면 총 2,441억여 원으로 관광분야에 636억여 원, 체육분야에 1,805억여 원이 되겠습니다. 7월 12일 현재 집행률은 68.2%로 저희 관광체육국 예산집행 세부내역은 본 자료 맨뒤쪽 37쪽에 개별사업별로 구체적으로 첨부를 하였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쪽입니다.
관광과 스포츠로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삼아서 6개 분야 추진전략과 추진과제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6개 과제별로 그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 혁신적 서울관광 생태계 구축입니다.
6쪽입니다. 우수 관광기업 육성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입니다.
우선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 지원을 위해서 우수 관광상품인증제를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우수여행사를 매년 25개 사를 지정해서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 사항입니다. 일종의 관광마케팅인데요 오는 9월 10일부터 5일간 참가업체 1,400개 사를 모시고 아시아 최대 B2B 트래블마트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라 불리는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7쪽입니다. 개별여행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서 우수한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가 개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관광혁신기업 협력프로젝트로서 공모전을 통해서 이색체험과 ICT 서비스 업체를 선정해서 지원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체험관광상품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도 운영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공부문과 민간업체 간 기능분담을 통해서 상생협력하도록 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 7월 출시된 서울관광패스도 활성화를 위해서 할인제휴처를 확대한다든가 권종을 다양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8쪽입니다. 고부가가치 MICE산업 육성입니다.
고부가가치 MICE 비즈니스 관광객을 적극유치하여 세계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입니다.
서울시의 국제회의 개최 실적은 싱가포르, 브뤼셀에 이어서 세계 3위로 2025년까지는 세계1위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9쪽입니다. 국제적 연대를 통한 서울관광 위상 강화입니다.
서울이 세계10대 관광도시에 걸맞은 국제행사로서 UNWTO와 2018 세계도시관광총회를 9월 16일부터 4일간 개최를 하게 됩니다. 이 총회와 연계해서 공정관광 국제포럼도 개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10쪽입니다. 서울 관광편의 제고 및 수용태세 강화입니다.
11쪽, 서울 관광안내체계의 구축을 위해서 관광안내시설의 개선과 다양한 안내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동남아권 관광객 증가 및 개별여행 트렌드에 대응할 관광안내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개선 정비하고,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관광안내소와 정보센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서울 관광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서울관광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운영 중입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홈페이지 제공 언어를 6개 언어로 확대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이용자가 직접 설계하는 나만의 서울관광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서울관광 콘텐츠 확산을 위해서 서울관광 SNS를 운영하고 있고, 관광가이드북과 지도를 현행화해서 오류 없는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북은 80만 부, 안내지도는 100만 부 해서 총 180만 부를 호텔이나 관광안내소에 배포를 하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입니다. 장애인분이나 어르신분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네 가지 분야를 말씀드리면 첫 번째, 관광편의시설 확충과 접근성 개선 지원 사항을 위해서 다동과 무교동을 관광특구 시범지구로 지정해서 음식점 등 관광편의시설 45개소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연내에 휠체어리프트 장착, 장애인 관광버스도 도입해서 여행편의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무장애 서울여행지를 발굴ㆍ선정해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지난 4월에 개소한 무장애 관광지원 전담센터를 운영해서 관광DB를 구축하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광약자인 장애인, 저소득층 시민 등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을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1,200분을 모시고 여행활동 지원 사업을 하게 되겠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분위기 정착입니다. 관광 집중 시기에 맞춘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을 보다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고효율 마케팅 강화 및 관광매력 지속 창출입니다.
16쪽입니다. 다시 찾고 싶은 서울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 시장 유형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17쪽의 추진내용을 보고를 드리면, 글로벌 마케팅으로 서울시 관광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활용하여 광고를 제작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해외현지 프로모션과 함께 해외 방송매체의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마케팅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온라인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효과가 큰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서 추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18쪽입니다. 특색 있는 테마관광 코스 중의 하나로 서울 순례길을 조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안내체계를 7월 말까지 정비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9쪽입니다. 특화관광 활성화로 전략적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내용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특화관광이 바로 한류와 의료관광인데요, 먼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의료협력기관 92개소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헬프데스크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의료관광 통역 및 공항 픽업서비스를 연계해서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외래 관광객들이 한류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K-Pop, K-beauty 등 한류테마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서울의 10대 한류명소를 지정해서 홍보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택견의 상설공연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쪽입니다. 지역기반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개발 지원입니다.
6개의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대표축제와 명소화 사업을 지원해 나가고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서 지원 사업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자치구 7개 구를 대상으로 마을관광 상품을 공모해서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서 금년 8월이면 준공단계에 와있습니다.
21쪽입니다. 저희 서울은 지방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서 상생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수도권 5개 시ㆍ도가 공동으로 관광진흥 협력을 해 나가고 있고 서울과 6개 타 시ㆍ도 간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를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공항에서 환승을 위해 대기하는 관광객들에게 대기시간을 활용해서 환승관광도 지원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22쪽입니다. 해외 핵심여행사와 유관기관이 협력해서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 빛초롱축제 개최 지원 사항입니다. 오는 11월 2일부터 17일간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구간에 축제가 개최가 됩니다. 주제등과 국내외 참여등이 전시가 되고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운영이 됩니다. 민간주도 축제로 차질 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문체육 발전기반 조성입니다.
24쪽입니다. 전문체육과 시민 생활체육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설립되어 있는 게 바로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있는데, 먼저 서울시체육회의 지원ㆍ육성사항입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발전을 위해서 체육회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으로는 제99회 하계 전국체육대회 서울시선수단 참가 지원을 하고 청소년 체육 육성을 통한 학교체육 발전 및 활성화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 자매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국제스포츠 교류, 시민 동계체육 활성화를 위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5쪽입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지원ㆍ육성입니다. 장애인 우수선수 발굴ㆍ양성을 통한 전문체육 육성 및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시장애인체육회를 지원ㆍ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금년도 주요 사업내용은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장애인 전문체육을 육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체육 홍보사업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26쪽입니다. 전문체육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저희 관광체육국에서 시설관리공단에 대행하는 시설은 월드컵경기장, 고척돔 그리고 장충체육관, 그리고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직영하는 시설로 잠실, 목동, 효창, 구의ㆍ신월야구장이 있습니다. 이들 시설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서 먼저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월드컵경기장은 천연 잔디 생육환경을 지난 3월 개선을 하였고 고척돔구장의 경우 외부 캐노피 경관 조명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게 안전분야인데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해서 정기ㆍ정밀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재난대응 종합훈련도 수시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7쪽입니다. 전략적 스포츠ㆍ문화행사 유치로 체육시설을 활성화하는 내용입니다.
국제스포츠대회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K-Pop 스타들의 전략적 공연 유치를 통해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체육시설도 함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28쪽입니다.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량 강화입니다. 현재 20개 종목에 21개 팀이 있는데요 우수선수 확보를 통해서 전국체전 경기력을 강화하고 지도자평가 시스템 정착을 통해서 성과 위주의 경쟁력 있는 지도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분야입니다.
30쪽입니다.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지원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으로 서울시민리그, 약칭으로 S-리그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해서 10월까지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또한 서울특별시장기, 전국ㆍ시ㆍ구 단위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강습하는 프로그램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하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31쪽입니다. 맞춤형 여가스포츠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입니다.
서울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건강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고 가족 스포츠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서울명산트레킹과 같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청소년이나 다문화 가정, 여성, 유아 등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고, 전ㆍ현직 국가대표 등 스타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32쪽입니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입니다.
금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10개 자치구에 17개 시설, 기능개선으로 10개 자치구에 13개 시설,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지원으로 8개 자치구에 8개 시설, 학교 체육시설 복합화 및 운동장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67개 교가 돼 있습니다.
자치구와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서 당초 저희들이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내년도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준비사항입니다.
34쪽입니다. 내년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 잠실주경기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 약 3만여 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10월 15일부터 5일간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가 되는데 잠실주경기장 등 32개 경기장, 26개 종목 약 7,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다 아시겠지만 남북 평화와 화합을 위해서 내년도 전국체전은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개최를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장 확보 추진사항으로는 총 69개 경기장 중에서 서울에 소재해 있는 기존 경기장 22개 경기장을 활용하고 개보수를 위해서 36개 경기장, 그리고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인근에 있는 타 시ㆍ도 경기장 11개를 활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연차별 경기장 시설 투자계획은 총 726억 6,800만 원으로 금년에는 242억 3,700만 원을 확보해서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비는 30%를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35쪽의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ㆍ운영 사항입니다.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에 따라서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2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 시까지 운영이 될 텐데요 조직위원회 산하에 시민참여위원회, 집행위원회 그리고 자치구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문과 준비, 그리고 운영업무에 대해서 지원하는 기능을 갖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회 홍보를 위한 상징물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표어 등 개발 상징물을 저희들이 금년 5월에 대국민 공모 선정을 한 바가 있고 공모 수상작을 기본 모티브로 해서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서 9월까지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282회 시의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다음은 업무보고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님하고 저하고 눈이 마주쳤네요.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소문 문화유적지 130억인가요, 지원하는 금액이요?
8월 준공에는 이상이 없습니까?
이상입니다.
문병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리고요. 제가 들으면서 궁금한 게 한 가지 정도 생겼는데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관광상품을 어떻게 하겠다는 이런 내용들은 잘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는데요 대체 그 관광상품이 뭘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래서 서울에서 외국인이 또는 내국인이 왔을 때 대표적으로 내놓을만한 관광상품이 무엇인지 다섯 가지 정도만 알려주시겠어요? 우선순위로 잡고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명동이라고 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방문을 하고요, 그다음에 숙박이야 호텔에서 주로 주무실 테고, 그다음 저희들 새롭게 탄생한 많은 관광지역이 있습니다. 서울로 7017도 있고 문화비축기지도 있고, 그다음에 야외에 있는 여러 공연장도 있고 한류체험하는 시설도 있고, 이렇게 구성이 되는데요 이 중에서 저희들이 추천하는 서울시에서 대표적인 관광자원이라고 하는 데를 거쳐서 상품구성이 되면 이것을 우수상품으로 인증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수상품 인증을 받으면 관광객 일인당 소정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비용으로 지원을 해 주고 있고, 매년 한 번씩 우수한 여행사를 선정해서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관광체육국에서 가장 상위계획으로 잡고 있는 법정계획이 뭐죠?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과장 보고 잘 받았고요, 두 가지 정도만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틈새관광으로 해서 의료관광 활성화에 대해서 보고가 있었는데 의료관광으로 오시는 관광객 수는 얼마나 됩니까, 2018년도 봤을 때?
최근에 러시아하고 중국에서 굉장히 서울의료관광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요. 위원님 말씀하시다시피 강남지역과도 저희가 앞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고요. 지금 말씀하시다시피 저희가 61개 의료기관 협력업체가 있습니다. 협력업체가 61개가 있고 서울대병원, 고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총 61개 유치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해외에 나갈 때는 저희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해서 참여자들을 공모를 합니다. 그러면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비로 부담을 합니다. 저희들이 참여하는 분들에게 경비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본인이 부담해서 참여를 하게 되고요. 보통 10여 개 정도의 기관들이 참여해서 같이 현지 가서 현지의 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그다음에 여행업체들을 모아놓고 설명회도 하고 그런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0쪽에 보면 생활체육지도자 323명이 어린이집, 학교, 체육시설, 경로당까지 이렇게 방문해서 체육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는데 지도자는 어떻게 선정하죠? 어떤 분들이 지도자입니까, 여기 가신 분들은?
자격증이 있습니다. 각 구에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공모를 통해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용 과장님 이번에 국장으로 진급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13페이지 보면 무장애 관광도시조성 이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우리 관광특구가 몇 개가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 장애인하고 비장애인하고 관광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그다음에 버스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을 하겠다 그래 가지고 작년 8월에 발표를 해서 올해부터 원년이 됐는데, 지금 자료에 보면 제공하는 게 12월쯤 될 것 같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왜 이렇게 늦어지는 거죠?
그다음에 28페이지 직장운동경기부 역량 강화를 보면 서울시에서도 장애인 운동종목을 신규로 한두 개 정도를 하려고 그랬는데…….
이 부분은 제가 상반기 때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때 갔었습니다. 갔었을 때 그때 논의를 했었는데, 지금 이게 현재 저희들이 정원을 25명을 갖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정원을 45명으로 20명을 늘려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20명으로 증원할 수 있는 팀은 2개 팀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이 부분을 어떤 팀으로 증원을 시킬 건가 하는 부분은 꽤나 첨예한 이슈가 있는 그런 사항입니다.
그때 제가 이사회에 참여했을 때 시체육회에서 논의를 하셨던 내용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 부분은 새롭게 시의회가 구성되면 위원님과 상의를 하면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겠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현재까지 수요를 파악한 바로는 수영, 육상, 사격, 양궁, 보치아, 유도 등 한 7개 정도에서 지금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떤 팀을 할 것이냐 하는 부분은 시체육회나 서울시에서 임의로 추진하기에는 적절치 않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이번에 위원님들이 구성이 되셨기 때문에 상의를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늦춰졌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게 관광체육국에서 해야 될 건지 모르겠는데 지금 생활체육 중에 배드민턴 팀들이 학교체육관을 이용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배드민턴 팀들이 제일 불만사항이 뭐냐면 여름에 에어컨을 못 켜고 겨울에 온풍기를 못 켠다는 거야.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저희한테 물어보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떤 특별한 계획이라도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따로 위원님하고 말씀을 나누면 제가 소상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이번에야 오리엔테이션 느낌의 업무보고니까 자세하게 질의 안 하겠습니다만 다음에는 이런 착오 없으시기 바라고요.
관광체육국 참석간부 명단에도 보면 학교밖에 기재가 안 되어 있어요. 뭘 전공하셨는지, 업무 연관성 때문에 이런 걸 이렇게 마련하는 건데, 참석간부명단을 하나 보더라도 학교만 기재할 거면 뭐 하려고 기재하는 거죠? 업무 연관성 때문에 보는 거니까 전공까지는 기재를 해 주셔야 위원님들이 참고할 때 참고가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저희들은 관광분야에 관광과 관련된 시설, 예를 들면 관광지, 식당, 호텔 이런 관광객들이 현장에 직접, 접점시설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휠체어리프트 장착 버스를 도입한다고 하셨는데 만약에 소규모나 가족단위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나 외국분들은 버스를 이용하기는 너무 크잖아요. 그러면 소규모 차량이나 이런 것들도 혹시 가능한지,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대형, 예를 들면 리프트를 장착을 하면 14개 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 이런 단체관광객들, 장애인분들을 단체관광 패키지로 하는 그런 차량이 많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직접 나서서 한번 해 보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31페이지 맞춤형 여가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에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키캠프 취약계층 어린이, 또 가족 스포츠캠프 다자녀 가족 등이 들어가 있거든요. 혹시 여기에 장애인도 포함이 되는지요?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체육시설에 대해서 두 가지만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관련 소관 과장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26페이지에 보면 월드컵경기장, 고척돔, 장충체육관 등 해서 올해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업으로 한 319억 원정도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평창동계올림픽 때도 주경기장을 사용하고 지금 철거를 하는 그런 상황에 있죠? 그런데 그 이유는 관리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월드컵경기장하고 잠실주경기장이 아마 제가 판단해 볼 때는 수지면에서 많이 적자가 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월드컵경기장과 잠실주경기장 거기에 활용시설이 있죠? 주경기장 같은 경우는 저희 지역이기 때문에 알고 있는데 K-Pop 공연이라든가 또는 여러 가지 시설을 활용하고 있는데 월드컵경기장하고 잠실주경기장 활용시설은 뭐뭐가 있죠? 그것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주체가 좀 달라지는데요 지금 월드컵경기장, 고척돔 그리고 장충체육관 이 3개 시설은 서울시설공단에 저희가 대행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 이쪽은 전반적으로 세입ㆍ세출 측면에서 봤을 때는 세입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그렇고요. 특히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는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풋살장 이런 시설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는 시설공단에서 하고요. 그다음에 잠실하고 목동, 효창운동장 이런 것들은 서울시설관리사업소가 있습니다. 사업소에서 별도로 직영을 해서 운영하는 관계로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잠실이라든지 올림픽공원 이런 쪽은 지금 소장이 와있으니까 소장이 답변을 드리는 게 더 상세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나온 김에 말씀을 드리면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는 단순히 운동장 수입으로 보면 사실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만 그쪽에 아시겠습니다만 월드컵몰의 대형할인점이라든지 영화관, 사우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쪽에는 임차료 수입들이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약간 흑자를 보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있습니다.
32페이지에 보면 생활체육시설 확충 개선에 자치구 시설 지원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요 여기 보면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는데 사실 생활체육 같은 경우는 지원을 잘해 줘야 우리 시민이 건강해지고, 또 건강해짐으로써 이분들이 병원에 갈 때 들어가는 의료비나 이런 것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이익이라는 지론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생활체육 활성화가 필요한 부분인데 여기 보면 저는 송파구 출신인데요 여러 개 자치구가 포함되어 있는데 송파구는 아무것도 포함이 안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나 궁금한 것이 송파구에서도 생활체육 확충에 대해서 사업비를 교부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도 지원을 안 해준 것인지, 아니면 아예 교부금 지원요청이 없었던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파구에서는 운동장체육시설 지원이라고 해서 저희가 운동장을 시민에게 개방을 하면 거기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도 거여초등학교의 경우 1억 정도를 지원한 바 있고요, 또 가상현실스포츠실 지원이라고 해서 VR체험관을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신가초등학교와 영풍초등학교 같은 경우도 저희가 시비를 1억 8,000 정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송파구에도 다목적체육관이라든가 여러 가지 시설이 필요한데요 송파구 같은 경우는 부지가 좀 부족한 상황인데 요청이 있을 시에는 저희가 1~3센터까지는 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부지를 확보하면 저희가 송파구 같은 경우도 요청을 하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송파라고 해서 빼놓은 것은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25개 자치구의 수요를 파악해서 국비지원사업 같은 경우는 국비를 받아서 신설해 달라고 요청을 드리고 있고요 저희 자체적으로도 심사를 거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 18쪽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순례길 관광활성화 추진에 대해서 제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우리나라에 외국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오는 지역이 대표적으로 어디입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점은 어떻게 참고해 주시면…….
우리나라 도심지 서울에 관광객들이 도착해서 볼거리라는 게 겨우 명동에 와서 순례코스 여기 보고 덕수궁 돌담길 좀 걷고 이것이 다인데 관광사업 육성으로 봐서는, 제 지역인 강북구에 삼각산 아래 보면 4.19탑이라든지 우리나라 역사문화가 담긴 봉황각이라든지 이런 관광할 수 있는 코스가 많이 있어요. 거기를 한번 계획을 잡아서 외국인들이 와서, 거기 또 삼각산 아래에 숙박시설이라든가 이런 것을 개발해서 앞으로 그쪽을 한번 관광코스로 연구를 하셔서 개발하시면 어떤가 이런 생각이 항상 제가 들었거든요. 강북구 삼각산 아래 우이동 그쪽으로 한번 연구 좀 해 주십시오. 저도 같이 협의해서 앞으로 그쪽 강북구를 어떻게 한번 관광코스를 잡아볼까 하고 마음적으로 항상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전문체육시설 월드컵경기장, 고척돔, 잠실주경기장, 잠실야구장 기존에 광고가 게시되어 있는 시설물들 있죠?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중기관광계획을 다시 짜고 있는데요 이제는 양적인 지표보다는 질적인 지표로 전환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금년도까지는 야심찬 목표를 그대로 끌고 갑니다만 내년도부터는 민선7기, 2019년부터는 중기재정계획에 질적 지표를 내세워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도 하나 물어볼까요? 사드 관련돼 가지고 아까 보고하시기로는 2017년도하고 2018년도 현재 관광객 수는 사드 전하고 대동소이한 것 같아요. 맞습니까?
그리고 또 위원장님 좋은 말씀 주셨는데 관광객 100명당 2.6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걸로 연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400만이 줄기 때문에 관광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남북간 관계개선을 통해서 아무래도 선민후관 이렇게 진행이 되겠지만 그래도 경평축구라든지 아까 보고하신 전국체전 공동개최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많이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기존에 민간의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라든지 아니면 관에서 주도해서 준비하시고 있는 북한과의 체육과 관련되어 가지고 진행되고 있는 사항들을 언론에, 회의록에 나와도 될 만한 것들이 있으면 간략히 설명을 해 주시고요.
기타 관련되어 가지고 아무래도 2018년도 예산에는 대부분 그런 예산들이 안 잡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럼 추경에 할 건지 그런 것도 간략하게 답변을 해주시죠.
저희 서울시 차원에서, 제가 2012년에 이 업무를 담당하는 대외협력과장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남북관계가 굉장히 경색되어 있었죠. 5.24조치가 있었고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남북관계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와 예상을 하고 준비를 착실히 했었던 겁니다. 그래서 10대 과제도 지금 저희들이 만들어 놨고 역사, 자연 등 여러 분야에서 다른 실ㆍ국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 관광체육국에서는 체육분야에 위원장님 말씀대로 2가지 사항이 있는데, 최근에 이미 언론에도 노출이 됐습니다만 시장님께서 7.4남북친선 농구대회가 있었지 않습니까? 저희들이 그쪽 대표단을 통해서 김일국 체육상한테 직접 친서를 보내서, 전국체전하고 경평축구가 조만간 서울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하는 내용으로 친서를 보낸 바 있습니다. 그래서 긴밀하게 지금 접촉을 하고 있고 앞으로 통일부가 주체가 돼서 할 텐데, 실무적으로 저희 정무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가지고 이것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예산부분은 금년도 예산액에 확보가 되어 있지 않은데 기획조정실에 남북교류기금이라고 있습니다. 위원님들 잘 아시겠지만 기금을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기금에 저희들이 조만간에 상세 예산을 상정을 해서 심의를 받아서 집행을 할까 합니다.
이상입니다.
기존에 민간과 관련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는 건가요? 체육 관련 되어 가지고 민간단체라든지 민간인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항이 있나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노승재 위원님께서 질의한 내용에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서울시 예산, 우리 강남구나 송파구나 서초구 시민들도 서울시 시민 맞죠?
업무보고를 보면서 놀란 부분이 뭐냐면 생활체육 확충 및 개선 예산편성을 보면 주로 방금 얘기했던 세 구, 강남 3구는 다 빠져있어요. 그동안에 서울시와 강남구 아니면 서초구, 송파구가 서로 간에 소통이 안 됐거나 아니면 그동안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서울시 시의원이 이렇게 좀 소통이 안 돼서 그랬는지 그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도 공공체육시설 사례를 보니까 강남구 같은 경우는 대진체육관의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을 저희들이 1억 3,600만 원 중에서 체육운영기금으로 3,400만 원을 지원한 바가 있고, 송파 같은 경우도 체육문화회관이 있는데 리모델링 사업비로 저희들이 3,300만 원을 지원을 한 바 있습니다. 다만 강북지역의 기준재정수요충족도가 강남하고 다른 면이 있어서 기준재정수요충족도의 정도를 감안해서 지원 비율을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 강남구나 서초구, 송파구가 재정자립도에서 1위를 하고 있는데 그러나 강남구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 25개 구에서 임대아파트가 여섯 번째, 일곱 번째로 많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살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앞으로 2019년도 예산을 편성할 때 아까도 얘기했지만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골고루 우리 서울시민이 예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짧게 추가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가 많으신데요 아까 서소문공원 중구청에서 관리하기로 했죠, 관리주체?
협약서가 지금 체결되어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협약서를 제출해 주시고요. 왜냐하면 그 협약서 내용 중에 하나를 꼭 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협약서와 계약서의 효력의 차이도 지금 여쭤본 것이거든요. 그 협약서를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광체육국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관광체육국에서는 서울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도시, 운동으로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청하신 자료도 성실히 작성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위원님들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중식을 위해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9분 회의중지)
(14시 16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반갑습니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관광과 MICE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금년 5월 설립된 재단입니다.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재단의 설립목적에 따른 각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재)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
(14시 17분)
(의사봉 3타)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제10대 서울시의회 첫 상임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을 모시고 서울관광재단의 업무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08년 제3섹터형 지방공기업으로 설립된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2018년 4월 말 공공성이 강화된 서울관광재단으로 전환하여 설립되었으며, 기존의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에서 진행하던 사업을 이어 받아 서울관광의 해외인지도 제고, 고품질 관광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 세계최고 MICE도시 도약, 관광업계 성장기반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단 전 임직원들은 새롭게 설립된 서울관광재단의 설립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참석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준 마케팅본부장직무대행입니다.
이규원 감사실장직무대행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재단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업무보고 책자의 핵심내용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1쪽 기본현황입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월 4일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포 이후 4월 23일 법원등기를 완료하고 5월 1일 업무에 착수하였습니다.
2쪽 이사회 현황입니다.
재단이사회는 이사장과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이사 9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현재 당연직이사인 관광체육국장의 인사발령으로 후임자 발령 시까지 한시적인 공석 상태입니다.
3쪽 조직 및 인력입니다.
재단은 현재 2본부, 1실, 10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근무인원은 일반직 52명, 1년미만의 단기기간제 8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향후 조직개편과 인력충원을 통해 기간제계약직 인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일반직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4쪽 예산현황입니다.
재단의 수입예산은 약 267억 원으로 영업수익 227억 원, 영업외수익 4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출예산은 사업비 211억 원, 운영비 약 56억 원 등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5쪽 2018년 사업 추진방향입니다.
관광재단은 올해 서울이 세계최고 MICE도시가 되기 위한 유치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 다변화 및 고품격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6쪽입니다.
2018년 서울관광재단은 총 34건에 약 25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부내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7쪽부터는 2018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 세계최고 MICE도시를 향한 유치ㆍ마케팅 강화 부분입니다.
MICE는 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의 약어로서 국제회의 관련 산업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국제회의연합(UIA) 기준으로 2015년부터 3년 연속 국제회의 개최도시 세계 3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국내외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활동, 서울시의 행정ㆍ재정적 뒷받침에 힘입어 국제회의 개최 건수가 2015년 494건에서 2016년 526건, 2017년 688건으로 매년 증가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울의 MICE 지원체계를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서울시 MICE 지원패키지 브랜드인 PLUS SEOUL을 개발하였습니다. PLUS SEOUL 브랜드는 36개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의 혜택을 패키지화하여 유치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해외 MICE 전시회 총 3회, 해외 공동 로드쇼 및 상담회에 총 4회 참가하여 다양한 26건의 국제회의를 유치ㆍ발굴하였습니다.
10쪽입니다.
재단에서는 MICE업계 협력체계 강화 및 MICE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구성된 민관협력체 서울MICE얼라이언스는 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운영규약 등을 제정하였으며, 회원 간의 협력을 통해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행사에 공동참가하고 5개 분과에서 분과대표회의 및 실무자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MICE 분야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MICE 인재뱅크 67명을 선발하여 관련 업계 인턴십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1쪽 지속적 관광성장을 위한 시장다변화 및 고품격 상품개발 부분입니다.
목표 타깃별로 차별화된 시장 접근을 위해 구미주, 중앙아시아 지역 신규 협력여행사를 확대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동남아, 중국, 일본 등의 국가별 선호조사를 통해 음식, 한류, 전통문화 체험 등 테마상품을 개발하였습니다. 서울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5개국, 7개 도시에서 해외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6개국의 해외 교역전에 참가하여 서울관광을 홍보하였습니다.
특히 동남아, 중동 등 신규시장을 타깃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광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저가형 관광상품을 예방하고 고품질의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우수관광상품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한 관광상품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업계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서울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광스타트업을 위해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8년 올해는 8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서울시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관광, 미래 공정관광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 2018 서울공정관광 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세계관광기구(UNWTO) 및 해외도시, 국내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정관광의 증진 및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의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의 무슬림관광객을 추가적으로 구분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5쪽 개별관광객을 위한 서울관광 서비스 체계 고도화입니다.
외국인의 관광편의를 위한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24시간 1일권, 48시간 2일권에 추가하여 72시간 3일권을 확대 발매하였고 가맹점 및 할인제휴처, 판매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경기ㆍ인천을 연계하는 지방 상생형 관광패스, 한류스타 시리즈판 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16쪽입니다.
서울관광 다국어 홈페이지인 Visitseoul.net 및 소셜미디어 활용 홍보강화입니다. 서울관광 다국어 홈페이지는 금년 하반기에 기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 등 5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 러시아를 추가하여 글로벌 다국어 운영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17쪽입니다.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과 서울의 체험관광자원을 연결해 주는 체험관광 직거래사이트인 원모어트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집밥 체험이라든가 태권도 체험, 도예 체험 등 영세한 체험시설의 홍보를 통하여 관광객의 경험 증대 및 관광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걷기 좋은 도시 서울의 가치 제고를 위하여 문화관광 해설코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자원을 도보로 관광하는 코스를 구성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교황청 순례길 지정에 따른 가톨릭 성지순례 도보관광 해설코스를 개발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재단에서는 최근 관광트렌드인 개별관광객에게 유용한 관광가이드북 80만 부와 지도 100만 부를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동남아지역 시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어를 추가로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숙박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홍보를 위해 서울스테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19쪽입니다.
재단에서는 개별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해 관광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명동,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용산역에 운영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에 따라 추가로 제2여객터미널 내에 관광정보센터를 개관하였습니다.
또한 도심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울로7017에 외래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뉴딜인력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관광안내, 사무 서비스 및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관광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다음은 업무보고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발언에 있어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이라고 정정합니다. 제가 발언을 공무원이라고 말씀드렸나 봐요. 정확히 하기 위해서 다시 정정합니다.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관광재단에 대한 업무보고를 봤는데 재단의 주 업무가 외국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하고 편의시설을 제공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관광업의 위상을 높이는 그런 역할을 하는 부서가 맞죠?
지금 서울이 크게 보면 자원이 역사, 문화, 한류, 음식, 의료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는데 쇼핑도 굉장히 중요한 관광분야거든요. 그래서 FIT(개별자유여행객)나 이런 쪽에서는 양질의 쇼핑이 이루어지는데 지금 사후면세점 쪽은 주로 보면 사후면세점 제도가 적용되는 가게들이 많은데 항상 문제가 되는 건 중국 단체관광객이 이용하는 면세점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고 많이 보고가 되고 그래서 그쪽의 쇼핑관광을 어떻게 질적 관광으로 바꿀 수 있느냐 그런 고민들을 지금 사실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 김춘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9페이지에 보시면 서울로7017 관광편의시설 운영 강화로 외래관광객 만족도 제고라고 했는데요 저는 뭘 물어보고 싶냐면 서울시 청년뉴딜 일자리와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안내서비스 개선 해서 청년뉴딜 인력을 활용한 관광안내서비스 인력 확충이라고 했는데 지금 국가에서도 청년일자리에 대한 굉장히 부정적인 청년들의 입장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걸로 해서 청년뉴딜 일자리가 몇 % 정도 채용이 됐습니까?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문병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재단의 추진사업 현황을 보니까 2018년도 예산이 있고 비고란에 대행사업이라고 대부분 되어 있어요, 자체사업이 2개 정도가 있고. 나머지 보면 한 250억 중에 240억은 대행사업 또는 보조금사업 이렇게 되어 있는데 대행사업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서울시의 업무를 대행한다는 거죠? 주관부서가 어디 부서 것을 대행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질의를 하겠는데 대행사업이나 위탁사업은 주무과에서 보고를 하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말 그대로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 업무에 대한 방향이라든지 구체적인 비전은 주무과에서 다 설정을 하고 이렇게 대행을 해 주십시오 이렇게 하는 게 맞잖아요? 그렇죠?
지금 주무과 와 계신가요?
당초에 재단으로 출연기관으로 발족이 되면 예산 뒷받침을 위해서 고유사업예산, 출연금이 확보가 되어야 됩니다, 원칙적으로. 그런데 이걸 시기적으로 확보를 못 했어요. 그래서 불가피하게 재단은 발족이 됐지만 예산적 뒷받침이 안 돼서 올해까지는 대행으로 하고요 8월부터는 예산편성작업을 하거든요. 그래서 재단에서 내년도에 고유사업으로 진행할 사업비, 그러니까 출연금입니다, 출연금을 확보하는 절차를 거쳐서 위원님들께 예산심의과정에서 세부적으로 보고를 드릴 거고, 그렇게 되면 내년도부터는 재단에서 고유사업으로 기관의 책임과 권한하에 일을 집행하게 됩니다.
어쨌든 제가 궁금한 게 많지만 따로 자료를 통해서 확인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존 재단에 비상근이사님은 없나요?
이건 무슨 얘기냐면 이번에 대표이사께서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재단이 해야 될 역할, 지금까지는 어떻게 됐든지 간에 재단으로 출범을 하셨잖아요. 그러면 재단이 가지는 부서에도 나와 있듯이 R&D 부분이라든지 그런 서울의 관광을 위해서 연구하고 내지는 전문가집단이잖아요. 그 전문가집단에서 어떤 대안을 내놓고 기획을 하는 게 맞다고 보는 거예요. 지금은 그냥 단순히 말도 위수탁인지 대행인지 모를 정도로 역할이, 관광정책과와 관광사업과랑 중복되어 보이는 거예요, 어떻게 봤을 때는.
그래서 대표이사님께서 업무적인 고유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도 나중에 재단의 규모가 커지면 당연히 그런 고유사업이 생기겠습니다만 정말 재단이 실질적으로 서울시관광을 위해서 해야 될 일들을 찾으셔야 된다는 말씀이고요.
두 번째로는 그러기 위해서는 뭔가 틈새 내지는 특화가 있어야죠. 아까 업무보고에도 이슬람 쪽이라든지, 기존에 관광정책이나 관광사업팀에서 못 건드린 데나 아니면 안 건드린 데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렇게 취약한 데라든지. 이런 대안을 계획하셔서 내놓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다음 오한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굉장히 비슷한 맥락에서, 예산을 봤는데 아까 오전에 관광체육국 보고한 내용이랑 약간 중복되는 것들이 있어서 이게 뭐지라고 저도 되게 헷갈렸던 부분인데요. 그러면 여기가 지출예산이 260억, 270억 정도 되잖아요. 그러면 관광체육국 2018년 예산이 636억이에요. 여기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단 얘기죠?
그러면 이제 출범한 지 얼마 안 돼서, 5월에 출범을 했기 때문에, 인력부분이 특히 전문직은 정원이 36명인데 지금 한 분도 채용이 안 되어 있고 기간제로 85분이 되어 있어요. 이것 앞으로 어떻게 배치를 하실 건지. 일반직과 전문직이 정원에 비해서 현원이 턱없이 부족하면서 기간제로 메꿔져 있는 형태인데 이것은 지금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배치가 안 된 건가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문화본부에서 축제를 다 주관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 축제만 여기 관광체육국에서…….
그리고 한 가지만 더, 12페이지에 보면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우수여행사 협력 강화 부분에서 평가위원회를 만들어서 우수관광상품을 인증하고, 그러면 여행회사에서 만든 패키지프로그램이나 이런 것에 대해 인증을 해 주신다는 건가요?
저희가 끝나고 나서 그 여행객들한테 일부 피드백을 받아서 다음에 선정하고 심사할 때 그것을 반영하는 정도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피드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 평가할 때 혹시 그런 고객들의 만족도 내지는 요구사항들을 평가기준으로 올려주실 수 있는지 그런 것들을 적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황규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이 재단이 아까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우여곡절 끝에 출범했지 않았습니까? 이게 어느 때보다 대표이사님의 역할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많은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서 자체운영하는 것은 뭘 하겠다는 거예요, 6억 들여 가지고?
디스커버 서울패스 판매하는 중에 판매원가라든가 보조금으로 지급이 안 되는 것은 자체예산으로 지급하고 있어서 이것을 이렇게 나눠놓은 그런 내용입니다.
15페이지에 개별관광객을 위한 서울관광서비스 체계 고도화 이래서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가맹점 확대하는 게 오전에 들었을 때는 21개에서 38개로 가맹점이 확대된다고 했는데 여기는 34개에서 66개로 확대가 되면서, 무료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무료로 입장하는 것을 얘기합니까?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세요?
김인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전에 소관이 재정경제위원회……. 소관이 몇 번 바뀌었죠?
그때 한화에서 지분투자를 했었죠, 관광마케팅주식회사?
(김창원 위원장, 노승재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서울관광재단에서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드는 도시마케팅 전문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요구하신 자료는 성실히 작성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위원님들 전원에게 제출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06분 회의중지)
(15시 29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문화회관은 다양한 문화행사 및 예술 공연을 통해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인다는 자긍심을 갖고 진지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재)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
(15시 30분)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잠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공석으로 서정협 문화본부장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서정협 본부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 위원님 여러분, 서울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제10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으로 첫발을 내딛으시는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을 모시고 올해로 개관 40주년을 맞이한 세종문화회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예술중심지로서의 세종문화회관, 시민중심 예술공간으로서의 세종문화회관을 핵심가치로 하여 시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이 추진하고 있는 공연, 전시, 예술, 교육 등 여러 사업들에 관하여 보고드리고 미흡했던 점을 지적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단장과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철호 단장입니다.
서울시뮤지컬단 한진섭 단장입니다.
서울시합창단 강기성 단장입니다.
서울시극단 김광보 단장입니다.
서울시오페라단 이경재 단장입니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원학연 단장입니다.
현재 9개의 예술단 중 서울무용단, 유스오케스트라단, 청소년국악단의 단장 3명이 공석인 상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경영진 간부입니다.
경영본부 김웅겸 본부장입니다.
문화예술본부 김희철 본부장입니다.
예술단운영본부 문정수 본부장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2018년도 세종문화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비전 및 전략, 주요사업 추진계획, 주요 현안사항 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쪽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일반현황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1978년에 개관했습니다.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활동 지원ㆍ육성을 통한 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1999년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재단법인으로 출범 후에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서 세종문화회관의 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지 19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9개의 예술단과 공연장 및 미술관 운영, 그리고 서울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6쪽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조직과 인력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조직은 3본부 1실 13팀, 9개의 예술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영본부, 문화예술본부, 예술단운영본부 3개 본부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 외에도 경영본부 산하에 사업추진단을 임시기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추진단 하에는 삼청각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돈화문국악당 등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장별 TF와 공간이노베이션TF를 운영하여 총 4개의 TF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력입니다. 인력은 현원기준으로 사무국이 89명, 예술단이 177명, 일반공무직 35명, 시설관리공무직 117명으로 총 418명의 인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 예술단 현황입니다.
예술단 현황에 대해서는 오늘 처음이신 위원님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좀 상세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장르별로 9개의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뮤지컬단, 합창단, 오페라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유스오케스트라단, 청소년국악단입니다.
먼저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표로 1964년에 창단했습니다. 그간 미주, 유럽 등에서 수많은 해외공연과 300여 회의 정기공연, 2,000여 회의 특별공연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세종과 서울을 주제로 한 ‘세종음악기행’, ‘한양 그리고 서울’을 대표 레퍼토리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무용단입니다.
1975년에 창단했고요. 창단 이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전에 자주 초빙되고 있습니다. 특히 ’84년 LA올림픽 폐막식, ’90년 북경아시안게임 예술행사, 2011년 상하이 국제아트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현재는 전통 한국 춤뿐만 아니라 창작무용극까지 영역을 넓혀 ‘카르멘’, ‘더 토핑’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뮤지컬단체로는 우리나라 최초인 1977년 창단했습니다. 그간 한국뮤지컬대상을 5회 이상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2017년 ‘광화문연가’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평가받았으며 창작작품인 뮤지컬 ‘밀사’로 예그린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1978년에 창단한 합창단입니다.
그간 폭넓은 레퍼토리와 풍부한 음색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쳐왔습니다. 칸타타 ‘한강’, ‘아리랑 모음곡’ 등 창작작품과 하이든 오라토리오 ‘사계’, 헨델 오라토리오 시리즈 등이 대표 레퍼토리이며, 오페라합창단으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서울시오페라단입니다.
1985년에 창단했습니다.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기획력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새 작품마다 수준 높은 현역 오페라가수를 섭외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7년 이탈리아 베르디극장에서 공연한 ‘라 트라비아타’는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서울시극단입니다.
1997년에 창단됐습니다. 대중성과 예술성, 공공성에 기반을 두고 고전극부터 창작극, 가족극까지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라는 작품으로 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된 바 있고요,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17 공연 베스트7,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의 한국문화공간상 무대디자인부분을 각각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현재 연극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연극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년소녀합창단입니다.
1964년에 창단되었고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여러 해 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공연준비를 하고 수준별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합창뿐 아니라 합창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84년에 창단한 유스오케스트라단입니다.
고등학생부터 만 30세 이하의 젊은 음악도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소년소녀합창단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간 20회 이상의 클래식음악을 공연하는 유스오케스트라단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예술적 기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열정적인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배출된 1,000여 명의 단원들은 국내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교향악단의 필수 연주자로 훌륭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국악단입니다.
청소년국악단은 가장 최근인 2005년에 창단되었습니다. 유스오케스트라단과 마찬가지로 고등학생부터 30세 이하의 젊은 국악인들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악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슬로건 아래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2009년 프라하 서울의 날 초청연주, 2017년 서울시 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초청공연 등 여러 초청연주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가 하면 2014년 ‘꿈꾸는 세종’으로 창작국악대상 연주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8쪽 이사회 현황입니다.
현재 이사회는 이사장 1명, 서울시 당연직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 노동이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임 사장이 임기만료로 퇴직한 이후 정관에 따라 서울시 문화본부장인 제가 상임이사인 사장직무대행을 2018년 2월부터 맡고 있습니다. 상임이사회 사장 1명과 비상임이사 7명, 감사 2명이 지금 임기만료로 공석인 상태입니다. 조속히 사장을 포함한 이사회 구성원이 보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9쪽 예산 및 기금현황입니다.
2018년 예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예산액은 501억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수입은 공연ㆍ전시를 포함한 영업수익과 이자, 임대료, 기부금 등의 영업외수익, 그리고 서울시 출연금수익, 결산결과 차년도로 이월하는 잉여금수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출은 문화도시 서울 구현 사업비와 일반관리비, 예비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연사업, 전시ㆍ기획ㆍ대관사업을 비롯해 공연장,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 시설운영비가 사업비에 포함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반관리비는 주로 급여 등 인건비성 경비와 일반운영경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8년 6월 현재 결산결과 수입예산 발생액은 연간 계획 대비 52%인 260억이며, 지출예산 집행액은 계획 대비 37%인 186억입니다.
공연사업 특성상 여름방학 등 하반기와 연말시즌에 배정된 공연이 많기 때문에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0쪽 시설현황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 대극장ㆍM씨어터ㆍ체임버홀 등 총 3개의 극장과 미술관, 교육장, 예술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위원님들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다 와보셨을 텐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3층에 걸쳐 총 3,000여 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으며, 탁월한 음향수준과 무대전환장치 등으로 역동적인 무대 구현이 가능합니다. 클래식공연뿐만 아니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구현해 낼 수 있는 극장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세종M씨어터입니다.
2개 층에 걸쳐 600여 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고 사이드 발코니석을 신설하여 아늑한 공연장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무대장치의 변환이 많고 음악과 무용, 연기가 어우러지는 공연에 적합하며 현재 뮤지컬, 연극, 오페라공연이 주로 올려지고 있습니다.
세종체임버홀은 1층 350석, 2층 95석으로 구성된 세계 정상급 어쿠스틱 음향을 자랑하는 실내악 전문홀입니다. 주로 실내악, 독주, 독창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1쪽 중간부분 미술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종문화미술관은 1978년에 개관하여 복합문화공간의 전시관 역할을 해 오다 2015년 리모델링 후에는 미술관으로 정식 등록하여 우수작품 기획전시 및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개관기념전 ‘백남준 그루브 흥’을 전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고 금년 다음 달부터는 해외명화를 만날 수 있는 ‘드가 새로운 시각’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지하보도에 설치된 광화랑에서는 신인작가와 아마추어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12쪽 되겠습니다.
광화문광장 지하에 설치되어 연간 150여만 명의 방문객이 관람하고 있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장도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외에도 세종문화회관 본건물 1층에 있는 세종홀 및 예인홀은 주로 회의장으로 대관되고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공연관람 동안 어린이를 돌봐주는 아이들세상과 지하1층에 식당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2쪽 중간부분 되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에 위치한 건물 외에도 총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강북구에 자리 잡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입니다. 2009년 개관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300석 규모의 2개의 공연장과 상상톡톡미술관, 어린이 체험위주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드림갤러리와 중식당, 이태리식당, 카페 등 편익시설이 있습니다. 강북지역 시민들의 여가문화거점공간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성북구 대사관로에 위치한 삼청각과 2016년 창덕궁 앞에서 개관한 돈화문국악당은 서울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사업장입니다.
삼청각은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직후 남북대표단의 만찬이 열렸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국빈접대와 회담장소로 사용되었던 것을 서울시가 전통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00년에 인수를 하였고, 저희 세종문화회관에서 민간위탁방식으로 시설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통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한식 등 식음료를 판매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 맞은편에 위치한 돈화문국악당은 서울시가 창덕궁 일대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주유소 부지를 매입하여 전통한옥방식과 현대건축양식을 적절히 혼합하여 지상1층, 지하2층 규모의 국악전문공연장으로 조성하였습니다. 140여 석 규모의 공연장과 연습실, 카페테리아를 갖추어 2016년 9월 개관하였으며, 개관준비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수탁 받아 초기 시설 안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
15쪽 세종문화회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비전은 시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 명소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과거부터 쌓아온 소중한 자산을 토대로 세종문화회관이 나아갈 미래에 대해 시민 모두가 바라는 모습을 구현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모두 4개의 운영전략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최고 수준의 예술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프로듀서 세종, 두 번째는 창작 및 참여예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예술생태계 조성, 세 번째는 열린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기 위한 서울의 예술 랜드마크, 마지막으로 신뢰 강화를 통한 소통중심 전략인 신뢰기반의 소통전략입니다.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들의 거점 예술 공간이라는 하드웨어적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이 시민들의 삶속에 흘러들어 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6쪽입니다.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프로듀서 세종, 예술생태계 조성, 서울의 예술 랜드마크, 신뢰기반의 소통 4대 전략으로 나누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7쪽입니다.
첫째, 프로듀서 세종입니다. 최고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은 2016년부터 세종 시즌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시즌제는 선진 공연장 운영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데요 사전에 기획된 좋은 공연ㆍ전시를 연간 일정으로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상품입니다. 문화예술 소비자에게는 편리하게 원하는 공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주고, 문화예술 생산자에게는 질 좋은 공연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그런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공연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고 있는데요 세종 시즌제 도입 결과 2016년부터 사업수주율이 개선되기 시작하였으며, 2017년 결산 결과 2016년과 비교해서 예술단공연의 수주율은 22%, 기획공연의 수주율은 75% 개선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시즌제는 소비자들의 입소문과 함께 시즌별, 콘텐츠별, 타깃별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전략을 구사하여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의 재정자립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내년도 시즌제를 위한 2019-20 세종 시즌제 기획ㆍ운영 TF를 현재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는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제반사항 준비를 거쳐 내년 1월에는 2019-20년 세종 시즌제 티켓을 오픈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20쪽으로 가겠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듯이 세종문화회관은 장르별로 9개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이 원하는 대중성 있는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순수예술창작 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하는 공공의 역할도 함께 갖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예술단별 소위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해 과거 공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을 다시 손봐서 공연을 올리고 시리즈 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단에서는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창작작품 공모사업을 통해 신진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뮤지컬, 초연음악회 등 창작작품의 실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제작된 작품의 확대제작을 지원하고 창작작품 제작을 위한 예산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서 현재 ‘너와 피아노’, ‘나의 엘리닌’, ‘체체파리’, ‘네가 있던 풍경’ 등 4개의 작품을 공연 실연을 준비 중이며 제작된 작품의 확대를 목적으로 뮤지컬 ‘브라보 마이 러브’를 공연하였고 연극 ‘그 개’, 국악 ‘초연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또한 뮤지컬단과 무용단이 창작작품을 한 해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술단에서 계획한 전체 공연은 34건 194회이며, 7월 현재 기준으로 16건 101회 공연을 마쳤습니다. 특히 상반기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세종 아트 페스타’에 예술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해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예술단은 최근 예술단 간 협업을 통해 창작작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서울시예술단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페라단과 합창단의 협업으로 지난 4월 ‘오페라 투란도트’를 무대에 올렸고 오페라단, 합창단, 유스오케스트라단 협업으로 지난 5월 클래식공연 ‘그랜드 오페라 갈라’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다음 달 8월에 소년소녀합창단과 극단 협업으로 연극 ‘오늘 하루 맑음’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4쪽으로 가겠습니다.
먼저 공연장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전략 부분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대극장, 세종M씨어터, 세종체임버홀이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제작자의 편의와 관객의 감동을 고려하여 각 공연장의 특성과 규모에 맞는 기획공연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극장에서는 지난 5월 ‘조수미와 로베르토 알라냐의 DIVA & DIVO 콘서트’를 성공리에 개최하였고, 오는 9월 1일에는 개관 40주년 기념 ‘파이프오르간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뮌헨필하모니 내한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M씨어터에서는 그레이트 뮤지컬 시리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체임버홀에서는 공연장 규모와 컨디션에 적합한 클래식 ‘체임버 시리즈’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5쪽 미술관 운영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에 재개관한 미술관은 즐겁고 열린 미술관이라는 목표 아래 신진예술가 발굴, 근대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산수, 해외명화 소개분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개모집을 통한 신진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브리즈아트페어와 서울의 산수를 근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한 ‘화화-유유산수‘ 등의 기획전시를 통해 많은 미술애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7쪽으로 가겠습니다.
다음 달 8월에는 인상주의 색채와 역동적 화풍으로 유명한 에드가 드가의 초기작부터 전생에 걸친 작품을 총망라한 단독 대행전시인 ‘드가 새로운 시작’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28쪽입니다.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한 ‘천원의 행복-온쉼표’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제작한 공연을 1,000원에 보는 일종의 사회환원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연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경로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올해 총 19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회를 진행하였습니다.
31쪽 가겠습니다.
예술 생태계 조성입니다. 창작과 참여를 기반으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소외계층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예술 활성화사업은 클래식과 국악장르의 교육, 연습, 무대실연의 전체 과정을 경험하는 내실 있는 사회환원사업입니다. 참여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등 저소득가정 청소년이며, 주 1회 2시간씩 세종문화회관과 돈화문국악당에서 연습을 진행합니다.
예술을 통해 자아를 깨닫고 스스로 성장의 가능성을 깨우치며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 80명, 세종꿈나무 국악단 20명 등 총 100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 1회 정기연습과 프로연주가의 마스터클래스, 음악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 내 공연장에서 실연하는 공연을 통해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32쪽입니다.
올해부터 신설된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과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만 아동ㆍ청소년들이 세종문화회관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세종에서 아이들이 거주하는 자치구로 찾아가 지역에서 음악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교육분야는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2개 분야입니다.
실력 있는 전문강사 배치와 성실한 연습에 중점을 두어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1회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연 1회 여름음악캠프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경우 강남, 강서, 노원, 서대문, 서초 5개 자치구에서, 뮤지컬의 경우에는 금천, 마포, 성동, 영등포, 은평, 종로 6개 자치구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34쪽 가겠습니다.
세종예술 아카데미입니다. 세종예술 아카데미는 과정별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호가층에게는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예술감상 과정, 오케스트라 지휘과정, 미술이론 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올해에는 특히 개관 40주년 기념 공연, 세종 시즌제 공연 및 전시와 연계한 특강을 신설하여 더욱 현장감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고 생각됩니다. 미술이론 과정을 추가하여 수강생 선택의 폭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의장 유휴시간대를 활용하여 기업체 대상 문화특강을 개발하였으며, 상반기에 4회 진행하였습니다.
35쪽 시민연극교실입니다.
시민이 연극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예술을 발견하고,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학창 시절 연극배우를 꿈꾸었던 중년들이 수십 년간 잊고 지냈던 꿈을 찾아 많이들 참여하고 계십니다.
6월에 신청자 모집을 통해 38명을 선발하였고, 7월부터 11월까지 연습과 보완과정을 거쳐 12월에 공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36쪽 하단부분의 시민합창단 운영이 되겠습니다.
서울시합창단의 창단 40주년을 기념해서 시민합창단을 운영하였습니다. 지난 3월에 신청자를 모집해서 255명을 선발하였고, 공연에는 총 23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총 9회의 연습을 거쳐 지난 5월 29일 서울시 합창단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였고,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37쪽 꿈나무 예술탐험대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꿈나무 예술탐험대는 세종문화회관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진로체험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총 4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종ㆍ충무공이야기 전시장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세종ㆍ충무공 리더십랜드와 드가 전시를 활용한 꼬마 드가의 아뜰리에가 7~8월에 운영될 예정입니다.
38쪽입니다.
청년교육기관 운영 부분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국악단과 유스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실연 기회를 제공하고,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음악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매년 4~5월에 신입단원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음악캠프와 공연연습을 통해 역량 있는 음악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0쪽 연계공연 ‘동행’입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 예술단이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자치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자치구 공연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 공연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자치구 문화협력 프로그램 외에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치구 문화협력 프로그램은 자치구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으로 공연을 제작ㆍ진행하는 방식이 되겠으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여건상 공동진행이 어려운 자치구에 세종문화회관이 전부를 지원하여 진행하는 공연방식이 되겠습니다.
자치구 문화협력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서초, 강북, 서대문, 광진, 양천, 성동, 광진 등 8회를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양천, 관악, 강서, 송파, 서초, 영등포, 강북, 구로 등 8회를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현재 각 자치구의 의견을 접수해서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3페이지입니다.
서울의 예술랜드마크를 만드는 분야가 되겠습니다. 세종페스티벌 ☓ 서울뮤직위크는 매년 봄, 가을에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뜨락 등 야외에서 열리는 시민을 위한 축제입니다. 올해는 개관 40주년을 맞아 EBS 및 서울뮤직위크와 협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고 더욱 임팩트 있는 다양한 예술축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세종페스티벌 × EBS스페이스 공감은 ‘추억을 부르는 시간의 노래’ 콘셉트로 진행하였으며, 세종페스티벌 × 서울뮤직위크는 총 42개 팀의 공연을 진행하여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뮤지션의 교류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45쪽으로 가겠습니다.
앞에서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세종ㆍ충무공 이야기 전시관이 되겠습니다.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 등을 제공하는 전시장입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장 내 여유공간을 기업 협찬공간으로 활용하여 콘텐츠 다양화 및 협업을 통한 윈윈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46쪽으로 가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야외전시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중앙계단과 대극장 입구 등 회관의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와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예술작품을 전시ㆍ구성하는 사업입니다.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공모방식으로 주로 신진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신진작가 발굴, 역량 제고에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신뢰 기반의 소통이 되겠습니다.
47쪽입니다.
안팎으로 소통을 강화하여 신뢰를 더욱 높여가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티켓, 대관, 회원 통합운영시스템은 티켓과 대관신청 및 운영, 회원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2005년 구축하기 시작한 티켓, 대관, 회원 통합운영시스템은 현재 안정화 단계를 거쳐 문화예술 소비자와 생산자의 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까지 2개 티켓 판매처를 추가하여 총 8개 사와 연동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8쪽입니다.
비예산사업으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세종투어 극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연에 관심이 있거나 장래희망으로 삼고 있는 청소년과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장 객석, 무대, 백스테이지 등 공간투어를 통해 공연과 문화예술 운영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계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사업입니다.
실적은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49쪽입니다.
콘텐츠 활용 재원 확대에 관한 사항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를 기획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환원사업을 시행하며, 창작작품 지원을 위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콘텐츠를 활용한 재원확대 방안으로 세종 시즌제를 통해 연간 공연 및 전시 사전 오픈 및 홍보ㆍ마케팅을 강화하여 사업수입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재원확대 방안을 통해서 기업행사를 유치하는 등의 재원 추가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8년 6월 말 현재 콘텐츠 및 공간을 활용한 재원 달성액은 10억 2,700만 원으로 목표액 6억 대비 170%를 달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3쪽 주요 현안사항입니다.
문화본부 현안사항에서도 한번 보고드린 적은 있습니다만 세종S씨어터 조성사업에 관한 사항입니다.
2012년 10월에 예술동 증축공사를 마치고 지하공간이 그냥 비워진 상태로 폐쇄되어 있었습니다. 안전상의 문제도 있었고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더 높이기 위해서 2016년부터 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블록 박스형태의 다목적 극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92%이고 마지막 개관준비를 위해서 마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극장은 소규모 극장이지만 가변형 좌석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구성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연극 및 뮤지컬 중심의 다목적 극장으로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공연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는 서면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새겨듣고 향후 세종문화회관 주요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세종문화회관에 대한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다음은 업무보고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피드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박기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만 여쭤볼게요.
공연장을 보면 장애인석이 있습니다. 제가 계산을 해 보니까 보통 1% 정도인 것 같은데 부족하지는 않습니까?
현재 각 극장별로 장애인석을 확보를 하고 있으며, 지금 현재 운영되고 있는 좌석 수는 전체 숫자의 약 1% 정도 내외로 있으며 그 장애인석이 모자란다는 어떤 그런 얘기들은 아직 듣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충분하게 이용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31페이지에 보면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이 있습니다. 지원자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은 저희들이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경쟁 지원율은 실제적으로 지원율을 따지기가 참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소외계층에 있는 아동들과 청소년들을 저희들이 모집을 해서 교육을 시키고…….
이상입니다.
김소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장애인석 1% 정도 얘기하셨는데 부족하지 않다는 게 어떤 기준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직 민원이 들어오지 않아서 아마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혹시 위치는 어디에 있을까요, 장애인석의 위치가?
아까 박기재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지체장애인들 같은 경우는 좌석이 문제지만 예를 들어서 뮤지컬 같은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청각장애인이 있을 때 뮤지컬에 대한 수화통역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혹시 시도해 보신 적이 있는지.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36쪽에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를 위한 시민합창단 운영이 있는데 사업비가 7,300만 원이거든요. 그런데 지난번 3월에 오디션을 해서 합격자 발표를 하니까 255명이 합격을 했는데 5월 29일 기념음악회에는 230명만 참여를 했거든요. 그 이유는 뭐죠?
특별히 문제는 없었던 것 같고요. 오히려 말씀드린 대로 많은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기회, 그리고 그 가족들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같은 그런 자리가 마련되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 참여하신 분들을 보면 거의 전문가 수준에 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아니겠어요?
이상입니다.
오한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력부분에서요 정원 대비 현원이 왜 이렇게 부족한 건지, S씨어터 직원들까지 정원으로 잡혀있어서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21쪽부터 공연들이 있는데 이 공연들이 대부분 좌석이 다 채워지나요?
그다음에 저희들 금년에 앞둔 행사 중에서는 40주년 기념행사 중에서 일부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일부 좌석을 그렇게 어려운 분들 모시는 데에 할애한 그런 경우는 있습니다.
그리고 37쪽에 꿈나무 예술탐험대 관련된 내용인데요 이것은 어쨌거나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아이들을 세종문화회관에 불러서 세종충무공 리더십랜드, 꼬마드가의 아뜰리에 두 가지 종류로…….
제가 초등학교 아주 저학년이었을 때 세종문화회관에서 창작무용극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학교생활은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그 장면은 아직도 그 순간순간의 장면들이 굉장히 강렬하게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문화적으로 이런 양질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봤을 때 그 아이들이 잠재적으로 커서 그 문화를 향유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여서 혹시 교육청이나 이렇게 연계를 해 가지고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도 있나요?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 공연을 봐도 충분히 이해를 하거든요. 아이들 전용공연이 있는 반면에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이런 수준 높은 공연들을…….
저도 지금 오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잠재적으로 앞으로 정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성인들을 만드는 그런 작업도 될 수 있고, 또 저희 같은 경우는 세종문화회관을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에 좀 더 관심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청하고 관련돼 가지고도 찾아가는 국악공연이라든지 이런 사업들이 계속 있었는데…….
첫 임시회라서 그런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또 행정사무감사 관련된 조치사항까지 이렇게 업무보고에 기재한 기관은 처음이네요, 세종문화회관이. 위원님들이 그래서 이렇게 별다르게 많은 질문을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준비를 해 주셔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문병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9페이지의 예산 및 기금현황 관련해서 간략하게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2018년 예산의 수입ㆍ지출 구조를 보니까요 영업수익은 한 150억 정도, 지출부분에 문화도시 서울 구현 해 가지고 150억 정도 제출되어 있고, 영업수익은 대부분 문화도시 서울 구현으로 나간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은데 그 외의 부분이 출연금수익이 280억 정도 되잖아요. 이게 대부분 일반관리비 쪽으로 나간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출연금이 계속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은 서울시 입장에서는, 그것도 문화본부장으로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지만 지금 굉장히 특수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노동 관련되는 여건들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늘어가는 면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 문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여기 계신 단장님들이 사실은 공연수입 향상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는데요, 물론 저희가 공공성을 중시하는 측면도 있지만 예술단체이니만큼 또 공연을 통해서도 수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이것이 1978년도에 준공하고 개관을 했잖아요, 세종문화회관이?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광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지역에 있는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 대해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저희 지역 아트센터에 중식당이 하나 있죠?
거기 영업수익이 얼마인지 이런 것은 아세요?
그래서 저희가 전문기업과 같이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흑자로 운영해야 되겠다고 해서, 저희가 연간 매출액의 7% 정도 흑자를 내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연장이 283석이 있고 콘서트홀이 301석이 있는데 이게 주말에만 운영되는 거죠, 평일에는 운영이 안 되죠?
대관 공연장 운영률에 대해서 별도자료를…….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8페이지 보면 청년 교육기관 운영 관련해서 예산집행률이 13.3%로 저조한 이유가 있습니까?
청소년국악단 신입사원 선발 완료 14명, 그런데 지금 청소년국악단의 정원이 40명이거든요. 그러면 14명이 40명 중에 이직을 했기 때문에 14명을 더 추가로 모집하신 것입니까?
여기 청소년국악단 같은 경우는 주로 구성이 국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 30 이하의 졸업생들인데 보통 단원활동을 하다가 떠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빠지게 되는 그런 자리를 채우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다음 회의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40분 회의중지)
(16시 52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강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탁월한 음악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강은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은 자긍심을 갖고 진지한 자세로 업무보고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
(16시 53분)
(의사봉 3타)
강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우선 위원님들의 제10대 서울시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제282회 임시회를 통해 서울시향의 주요 경영방향과 업무추진성과 및 계획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향은 양질의 공연활동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시민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는 서울시의 문화경쟁력 및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서울시 대표적 공연예술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2018년 하반기에도 계획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서 오늘 업무보고 후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향후 사업 추진과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토록 할 것입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준식 경영본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1쪽의 설립개요입니다.
저희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종문화회관 소속 예술단체로 존속하다가 2005년 6월 1일 별도의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바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설립 및 운영조례와 민법 제32조를 설립근거로 하고 있으며, 교향악단 활동을 통해서 서울특별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수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음악적 수준과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쪽의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재단 경영본부는 1본부, 4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영본부와 교향악단 직원, 단원들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대표이사 아래 감사역을 두고 있습니다.
재단의 비전과 미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교향악단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자 오늘부로 각 팀의 명칭 및 업무를 일부 변경하였습니다. 기존 경영관리팀을 기획협력팀과 경영지원팀으로 이원화하여 각각 중장기업무와 일상적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였으며, 기존 공연기획팀과 문화사업팀은 단원들과 직접 소통하여 재단의 주요사업을 진행하는 팀으로서 공연사업의 효과적 진행을 위하여 일원화하였습니다. 이러한 직제개편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제고되고 부서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번 개편을 통해 향후 교육과 공익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공공성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하고자 합니다.
재단의 정원은 총 147명이며 현원은 127명입니다. 현재 교향약단의 예술성을 비롯하여 공연 관련 사항을 총괄하는 음악감독이 부재중으로 추천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연기획자문역과 상임작곡가 역시 공석으로 하반기 선임을 검토 예정입니다.
교향악단은 정원 115명 중 현원 100명으로 부지휘자를 포함해서 15명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교향악단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경영본부는 총원 28명 중 현원 26명으로 2명이 부족하여 채용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3쪽 재단의 이사회 현황입니다.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현재 대표이사를 포함해서 이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사의 경우 최근 개인사정으로 사임하여 공석인 상황입니다.
4쪽과 5쪽의 비전 및 운영방향입니다.
서울시향은 글로벌 10대 도시 서울에 걸맞은 오케스트라로 도약을 비전으로 수준 높은 음악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오케스트라를 미션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향의 경영목표는 더 뛰어난 시향 만들기 위한 수월성 확보, 더 가까운 시향 만들기를 통한 공공성 확보, 더 튼튼한 시향을 구현하기 위한 건전성 확보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3월 부임한 이후로 재단이 추구해야 하는 지향점에 대해 고민한 결과 예술적 성과와 공공적 요청을 조화롭게 구현하는 21세기 지속가능한 오케스트라로 거듭나는 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예술부문의 안정화 및 역량강화,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그리고 조직 내ㆍ외부의 소통강화 등을 부문별 추진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먼저 예술부문 안정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서 음악감독 선임 절차를 계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부지휘자의 경우 최근 공모절차를 통하여 합격자를 선정, 계약조건 등의 협의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11월과 12월 중에는 기업협찬을 유치하여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술적 역량강화를 위한 교류확대를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 시스템 구축을 하고자 합니다. 연령대별 맞춤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음악으로 시민의 힘을 키우는 이른바 ‘SPO Kids’를 양성하고 공교육으로서의 음악교육을 내실화하는 한편 서울시향과 함께 호흡하는 미래관객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 나가는 서울시향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견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객의 수요를 세분화하여 차별화된 공익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대외적 성과의 기반을 튼실하게 구축하기 위하여 조직의 정성적, 정량적 건전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직재편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이사진과의 협력을 통한 후원 유치, 관객 그리고 후원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안정적 수입원 확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재단 구성원들의 직업적 질병 및 관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긴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하여 직원 및 단원의 복지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6쪽의 예산현황입니다.
편성예산은 올해 194억 7,000만 원이고 2017년도 결산잉여금 11억 원을 더해 206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출연금은 121억 원으로 편성예산 194억 원 대비 약 62%에 해당됩니다. 자주재원은 목표 57억 원 대비 12억 원으로 21%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에 협찬 및 후원 유치를 통하여 자체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출예산은 편성예산 194억 원 대비 74억 7,000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36%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교적 예산규모가 큰 공연들이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이어서 집행률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7쪽의 2018년도 공연 및 교육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연간 공연 및 교육은 총 156회를 계획하였으며, 7월 1일자를 기준으로 77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정기공연은 총 49회 중 26회를 진행하였고 공익공연은 총 90회 중 43회의 진행이 완료되었습니다.
8쪽의 정기공연 현황입니다.
정기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기량 및 공연기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판매하는 공연입니다. 교향악단의 예술적 발전을 추구하고 서울시민들에게는 양질의 클래식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2018년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된 영국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의 공연을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조망하며 다양한 예술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도입된 올해음악가제도는 세계적 명성의 연주자를 연간 3회 이상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구성하여 지역사회에 특별한 음악적 체험을 선사하고 중장기공연 기획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9쪽의 서울시민을 위한 공익활동 현황입니다.
다양한 시민층에 수준 높은 클래식공연의 관람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예술향유를 통한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제고를 통하여 생활문화예술 확산이라는 서울시 정책방향을 반영하고 클래식음악 저변 확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민을 위하여 자치구 및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 대규모 시민에게 특별한 공연체험을 선사하는 야외음악회 그리고 정기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하는 ‘리허설룸 콘서트’와 공연장을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음악회 함께’ 등 공익공연 총 51회를 계획하였으며 이 중 22회를 진행하였습니다.
10쪽입니다.
특히 다가오는 8월 15일에는 서울광장에서 광복절을 기념하는 대규모 야외공연을 진행합니다. 한국이 낳은 자랑스러운 지휘자 성시연이 서울시향과 함께 합니다. 모쪼록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단의 표에서 보시다시피 서울시향은 초ㆍ중등학생을 공연장으로 초대하는 ‘음악이야기’,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수업 2교시’, 정기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인 대상의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등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과서 음악 영상화사업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캠프는 2018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교과서 음악 영상화사업은 중학생들의 교과서 음악을 영상에 담아 배포함으로써 음악수업교재로 활용하여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서울시향의 미래고객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청소년오케스트라 캠프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구성부터 운영까지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페스티벌 형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올해 교육사업은 총 39회를 계획하였고 이 가운데 21회를 진행하였습니다.
11쪽의 2018년도 자치구별 공익공연 계획 및 실적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12쪽의 서울의 국제적 도시 브랜드력 제고사업입니다.
대표적으로 해외순회공연은 단원들의 연주력을 향상하고 서울의 도시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유럽 3개국, 총 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지휘는 수석객원지휘자인 티에리 피셔가 맡고 협연자로는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해외순회공연은 자체예산 3억 9,000만 원과 기업협찬예산 약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4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8월까지 세부사항을 확정하여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의 해외신작 공동 위촉 활동입니다.
해외신작 공동 위촉은 해외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작곡가에게 신작을 위촉하여 세계 또는 아시아 초연권을 갖고 해당 작품의 공동 위촉자로 서울시향의 명칭이 등재됨으로써 서울시향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서울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2016년 경영평가에서도 해외신작 공동 위촉사업은 서울시향의 브랜드 구축 및 해외 동종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유용하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롯데콘서트홀에서 페테르 외트뵈시의 ‘다중우주론’ 작품을 아시아 초연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요르크 휠러의 ‘비올라 협주곡’을 아시아 초연할 예정입니다.
14쪽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세계적 명성의 협연자, 객원악장, 수석연주자들이 전공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는 호른, 트럼펫, 타악기 등 기존의 국내기반이 취약한 악기군 중심으로 진행하여 국내음악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팀파니 2회, 트럼펫 1회 등 총 3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차세대 지휘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12월에 수석객원지휘자를 통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거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재직했던 최수열 지휘자가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선발되어 양성된 좋은 사례이며 현재는 부산시향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15쪽의 재무 안정화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정기공연 티켓 판매수입 및 후원ㆍ협찬 수입목표 47억 7,800만 원 중 17억 5,500만 원의 실적으로 36.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연수입 증대를 위한 재무 안정화 계획으로는 시민 친화적 프로그램 기획을 추가적으로 모색하고 뉴미디어 홍보 및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로 신규 관객을 개발하는 한편 고객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성과를 모니터링하고 그러한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기존 고객의 불만을 해소하고 충성도 제고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단원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후원자들의 충성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후원 수요에 대한 맞춤 후원회 제도 도입을 통해서 후원회원의 안정적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특별히 기업이 선호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하는 등 후원 및 협찬수입 확대로 재무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6쪽의 주요 현안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음악감독 선임 추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술부문 리더십의 공백을 해소하고 서울시향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는 음악감독을 빠른 시일 내에 선임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의 음악감독 선임 진행경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2016년 1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휘자추천자문위원회 운영방안을 수립하였고, 2016년 3월에 대표이사, 부악장, 음악전문가 등 내부인사 2명과 외부인사 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음악감독 선임 절차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약 320명의 국내외 지휘자를 검토하여 40여 명의 예비후보자를 선정하였고, 2016년 5월 예비후보자 중 2017년 말까지 실연이 가능한 후보자 13명을 확정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초청 및 평가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단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올해 1월 서울시향 단원들이 음악성, 지휘테크닉, 리허설 효율성, 태도 등 총 4개 지표에 대하여 후보자 평가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3월 이사회에서 지휘자추천자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현재 음악감독추천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위원 2명을 추가선임한 바 있습니다. 추가선임된 위원의 경우 단원들의 의견이 추천위원회에도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근로자이사 1명과 외부위원 1명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음악감독추천위원회를 2회 개최하여 단원 평가결과의 수용방법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위원회의 향상성 유지 및 소통강화 차원에서 해외체류 위원의 경우 사퇴의사를 수용하였으며, 위원 추천을 통해 추가선임을 검토 진행 중입니다.
향후일정으로는 음악감독추천위원회 재구성을 신속히 완료 후 회의를 통하여 전문가 평가, 단원의견 등에 대한 검토분석 및 종합의견을 반영하여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가 재청하면 최종적으로 시장 임명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7쪽 부지휘자 선임 관련입니다.
부지휘자는 젊은 지휘자의 육성, 그리고 비상시 위기관리 및 공익사업의 활발한 수행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2018년 5월 모집공고를 진행하였고 총 113명이 국내외에서 지원을 한 바 있습니다. 1차에서는 이력서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총 4인을 선발하였고 2차에서 오케스트라와의 리허설 실연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임하여 현재 계약조건 협의 중에 있습니다. 합격자인 홍콩 출신의 윌슨 응의 경우 수석 부지휘자급으로 채용될 예정으로 재단의 공연 및 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는 양해를 해 주신다면 서류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희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서울시향의 발전을 위해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다음은 업무보고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 16쪽에도 나와 있는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음악감독 선임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경과사항을 죽 보면 서울시립교향악단 2015년 말 정명훈 전 상임지휘자의 계약만료 이후 현재까지 단원들의 수장격인 음악감독이 공석인 상황입니다. 서울시향은 2016년 3월 지휘자 추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음악감독 후보군을 확정하였으며, 2017년 7월 기준 지휘자 추천 자문위원회를 음악감독 추천위원회로 변경하였습니다.
최응식 서울시향 전 대표이사,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음악감독 선임원칙을 공개적으로 얘기한 바 있으며, 서울시향은 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6년 6월부터 초청된 서울시향 음악감독 후보군을 평가하여 2018년 1월 4명의 후보군을 결정하였습니다. 2018년 5월 음악감독 추천위원회는 단원들의 평가로 결정된 4명의 후보군을 거부하고 일부 위원이 사퇴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서울시향 음악감독은 단원들의 수장이자 서울시향을 이끌어야 할 중요한 자리이므로 단원들의 평가, 단원들의 평가라고 하면 음악성, 예술성, 통솔력 등 의견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음악감독 추천위원회 일부 위원은 특정인물을 음악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의심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단원들 의견과는 배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음악감독 추천위원회 구성 자체에 비음악가인 법조인, 회계전문가와 같은 음악성과 무관한 직업군이 포함되어 있어 애초부터 특정인물을 선임하기 위한 방책으로 심각히 의심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서울시향은 현재 사퇴한 음악감독 추천위원회 위원들을 사유로 위원회 재구성을 준비 중이고, 위원회 구성 시 검증된 음악인들을 선임해 세계적으로 검증되고 유력한 음악감독이 선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서울시향의 미래는 단원들에게 있으므로 단원들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9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신규 단원, 서울시향 주요직책 선임 시 반드시 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누차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경과과정에 대해서 대표이사님, 이 내용이 맞습니까?
물론 대표이사님이 4월에 취임하셨다고요?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부분 개선해서 저희가 연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물리적으로는 시설적인 측면, 그리고 우리가 장애인들하고 어떠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방안을 저희 경영본부에서 모색하고 있습니다.
직업상 많은 질환들이 나올 것 같긴 하고, 여기 보니까 밑에도 그 내용이 있는데 질병예방을 위한 긴급의료체계 구축이나 피지컬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 혹시 이런 직업병 관련해서 어떤 지원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피지컬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요가나 다양한, 평상시에 리허설 전에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저희가 아예 교육으로 정규화해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점점 더 횟수를 늘려가고 더 많은 단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전문병원과의 MOU라 함은 아까 말씀드린 근육전문, 도수치료라든지 정형외과 이런 쪽으로 저희가 적극적으로 MOU를 체결해서 좀 더 많은 단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박기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동네 음악회, 10~11페이지에 나와 있죠. 각 구마다 있는데 각 구의 장소선정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아까 김인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 추천위원회와 관련된 자료를 제출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들 포함해서요.
지금 대표이사님께서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서 선정을 한다고 말씀이 계셨거든요. 어떻게 신청을 받고 있습니까, 어떤 루트를 통해서?
공익공연의 목적이 뭡니까? 그 목적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라고 제가 모두발언에 말씀드렸는데, 맞죠?
어찌됐든지 간에 새롭게 대표이사님이 오셨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대한민국 서울시민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콘서트홀 문제라든지 기타 예술감독 선임의 문제, 또 조직내부의 문제들, 고소고발 1건, 감사지적사항이 내부에 1건 서울시 담당관에서 지적받은 게 20건이나 돼요, 2017년도에. 총체적 문제입니다.
오늘 첫 번째 자리인데요 이렇게 말씀드려서 좀 그렇습니다만 차근차근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대표이사께서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음에 업무보고할 때는 작은 것 하나, 지금 말씀드린 그런 큰 문제, 하나하나 해결하는 그런 모습 그런 방향 그런 결과물을 가지고 업무보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네, 김인호 위원님.
지휘자 추천 자문위원회, 아까 존경하는 박기재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그 지휘자 추천 자문위원회 명단과 그 이후에 음악감독 추천위원회로 바뀌었잖아요? 그 명단, 그다음에 일부 위원이 사퇴했다는데 사퇴했던 분의 명단, 그다음에 음악감독 추천위원회를 개최를 했어요. 그래서 지휘자 추천 자문위원회 개최 속기록 일체와 음악감독 추천위원회 개최했던 속기록 일체, 그다음에 단원평가 의견수렴 했잖아요? 그 단원분들 의견수렴 결과 내용 일체를 전 위원님들한테 자료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강은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글로벌 10대 도시 서울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음악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오케스트라로 거듭 나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대변인 등 소관 기관의 업무보고가 계획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35분 산회)
김창원 최영주 노승재 김인호
김춘례 김호진 문병훈 박기재
안광석 오한아 황규복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출석공무원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장 김재용
관광사업과장 김태명
체육정책과장 장영민
체육진흥과장 한정우
전국체전기획과장 하영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박영준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정창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곽해곤
(재)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재성
마케팅본부장직무대행 이준
감사실장직무대행 이규원
(재)세종문화회관
사장직무대행 서정협
국악관현악단장 김철호
뮤지컬단장 한진섭
합창단장 강기성
극단장 김광보
오페라단장 이경재
소년소녀합창단장 원학연
경영본부장 김웅겸
문화예술본부장 김희철
예술단운영본부장직무대리 문정수
(재)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강은경
경영본부장 홍준식
○속기사
김용자 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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