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4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8년 7월 17일(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2.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3. (재)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4. 교통방송 소관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2.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3. (재)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4. 교통방송 소관 업무보고

(10시 14분 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2회 임시회 제4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제10대 의회가 개원된 후 업무보고 4일차입니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헌법이 처음 제정되고 공포된 제70대 제헌절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광복 이후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면서 민주공화정이라는 국가이념을 강조하고자 헌법을 만들고 이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국경일 중에서도 자유민주주의국가인 대한민국의 기초가 세워진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는 근대국가의 근본법인 헌법이 제정된 뜻깊은 날인바 위원님들도 오늘 업무보고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김의승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변인은 시정전반의 보도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부서입니다.  따라서 전 직원은 항상 열린 귀와 예리한 눈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
(10시 15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1항 대변인 소관 업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의승 대변인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의승  대변인 김의승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최영주 부위원장님과 노승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10대 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10대 시의회 첫 회기인 제28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대변인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는 지난 민선 5기, 6기 6년여 시정 성과의 토대 위에서 시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서울의 미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10년 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실질적이고도 현장중심적인 대안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민선 7기 서울시정의 운영방향을 정책수요자인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또한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전략적인 보도계획 수립과 함께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언론보도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서 사실과 다른 보도 혹은 시민의 입장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는 보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또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얻는 일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언론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시정운영의 양 바퀴인 서울시와 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언론담당관 강옥현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미리 배부해 드린 자료에 따라서 2018년 대변인 소관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입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언론담당관 1담당관에 총 7개 팀 현재 인력 5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각 팀별 주요 업무내용은 3쪽 하단의 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4쪽은 예산입니다.
  2018년도 대변인 소관 일반회계는 총 16억 8,100만 원으로 7개 정책 사업비와 1개 행정운영경비로 구성되어 있고 2018년 6월 30일 현재 9억 1,600만 원을 집행해서 집행률 55%를 보이고 있습니다.
  5쪽입니다.
  참고로 서울시에 등록한 언론사는 총 40개 사에 162명의 출입기자를 두고 있습니다.  표 하단에 보시면 이밖에도 시 출입사로 미등록된 언론사가 약 476개 사가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도 적정한 취재지원을 통해서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15개국 88개 매체 269명이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회원으로 등록하여 현재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외신의 취재협조 요청 시에도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 6쪽입니다.
  대변인실에서는 먼저 시정을 알리는 혁신적인 언론홍보, 또 부정확하고 왜곡된 보도에 대한 체계적 대응, 언론과의 공감적 소통이라는 3대 전략과제 기조하에 시정 성과의 맞춤형 언론홍보로 시민 공감을 확산함으로써 서울시의 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수혜를 극대화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7쪽에 나오는 각 전략과제별로 순서에 따라서 대변인실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입니다.
  전략적 사전 보도기획으로 보도율을 제고하겠습니다.  시정 핵심사업이나 주요 행사 등에 대한 전략적 콘텐츠 기획ㆍ구성과 이들에 대한 적기 자료제공을 통해서 시정 보도율을 높여나가고자 합니다.
  6월 30일 현재 상반기의 추진현황을 보시면 일일 보도계획 수립이 153회, 기타 기자설명회 23회, 부서장들의 약식브리핑 6회 등이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민선 7기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기자설명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또 기자설명회를 해서 매체에 보도가 된 후 2주 내에는 기획기사를 후속으로 추진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이밖에도 시정에 대한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 또 시 간부들의 기고면을 확보해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9쪽입니다.  맞춤형 방송 기획 및 취재지원 강화입니다.
  서울시의 주요사업 가운데 방송 뉴스에 적합한 보도 아이템을 사전에 기획ㆍ발굴하고 이를 제공함으로써 시정홍보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6월 30일 현재 상반기 추진현황을 보면 방송보도용 아이템 총 142건을 제공해서 실제 보도된 것이 129건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기성, 계절성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또 아이템 발굴 회의 시에는 각 언론사별 보도특성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맞춤형 취재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시정 이슈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획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간의 시정 성과 홍보를 위한 연속성 있는 업무추진과 또 시정 철학에 대한 공유를 위해서 각 매체를 통한 시의성 있는 인터뷰를 추진하겠습니다.  각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이 있을 경우 각 부서와 내용에 대한 조정ㆍ협의 그리고 인터뷰 실시 그리고 이어서 기사에 대한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상반기에는 총 65회에 걸쳐서 서울시장이 서울시를 대표해서 각 언론과 인터뷰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다음 11쪽입니다.
  시정의 심층 홍보를 위한 메시지 작성 및 관리입니다.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최적의 홍보메시지를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서 일관된 목소리로 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추진현황을 보면 각 부서의 기자설명회나 보도자료에 대한 초안을 검토하고 시장님이 시정을 대표하는 인터뷰를 할 때 인터뷰 자료 작성, 기타 각종 시정 현안 현장에서 벌어지는 주요 인사들의 워딩을 기록ㆍ관리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에도 6년 시정의 연속성과 함께 민선 7기의 중요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조기에 돕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시정보도의 온라인 확산과 인터넷에 게시된 시정 관련 기사에 대한 신속한 대응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인터넷 매체 등 비등록 매체 476개 사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시정 보도자료를 1일 2회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정기사가 특히 온라인에서는 확산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잘못된 내용에 대해서는 즉시 기사수정과 삭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차질 없는 인터넷 매체 대응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입니다.
  부정확하거나 왜곡된 보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시정에 대해서 사실관계가 다른 보도가 나갔을 경우에 저희 시에서는 1단계로 우선 해명과 설명자료를 신속히 배포해서 서울시의 입장을 반영하도록 하고 추후에 이런 부분이 잘 반영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2단계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반기까지 해명과 설명자료가 총 85건이 나갔고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정정보도 청구 등 4건이 있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기사가 나가기 전에 해당 기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오보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판내용을 충실히 모니터링해서 처음부터 잘못된 보도가 나가지 않도록 저희 대변인실에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14쪽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분과 연계가 됩니다만 상시 모니터링과 그 내용분석을 통한 언론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보도내용을 신속히 관련부서와 공유하고 또 보도내용 분석을 토대로 해서 긍정보도가 확산되고 리스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실하게 관리하고자 합니다.  현재 신문, 방송, 주ㆍ월간지 등 각종 모니터링과 공유가 1만 2,000여 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각 주요사업별로 언론보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이를 토대로 정책을 개선하거나 또 앞으로의 홍보기획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데이터 오류 점검 등 보도관리 시스템 기능의 지속적인 개선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15쪽입니다.
  언론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시정 공감대 확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평소에 언론사나 출입기자단과의 네트워킹과 소통 강화로 이들에 대한 시정 이해도를 제고시켜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6월 30일 현재 언론사 주요간부를 상대로 한 간담회가 13회 있었고 또 기타 출입기자단과의 소통 기회를 현재 9회 정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관련 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해서 사전에 충분하게 서울시의 입장이 기자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6쪽입니다.
  글로벌 소통강화를 위한 외신 홍보와 취재지원입니다.  글로벌 도시로서의 높아진 서울의 위상을 감안해서 해외 유력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정홍보와 이에 따른 취재지원이 무척 중요해졌습니다.  상반기에는 서울시정 맞춤형 보도자료를 약 770여 건 제공을 했고 또 유력외신 인터뷰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주요한 시정사업에 대한 홍보를 위해서 프레스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효과적인 해외언론 대응으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드린 대변인실 주요업무의 내용들이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변인 이하 저희 50명의 직원이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열린 귀와 열린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되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점은 따끔하게 지적해 주시고 또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대변인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김의승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위원장님, 자료요청 먼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실까요?  그러면 먼저 자료요청하실 위원님들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15쪽에 언론과의 소통강화로 시정 공감대 확산에 대한 전체 세부적인 자료 좀 부탁하겠습니다.
○대변인 김의승  언론과의 소통강화 내역을 말씀하시는 거죠?
김춘례 위원  네.  그리고 시정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언론사 주요간부 간담회 개최에 대해서 명단까지 좀…….  명단은 곤란합니까?
○대변인 김의승  위원님, 상대가 있는 부분이어서 저희들이 드릴 수 있는 자료는 최대한 준비하겠습니다만 아마 구체적으로 이름까지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사전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OO해서 주세요.  그리고 언론과의 소통강화를 위해서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님들과도 혹시 간담회 한 자료가 있습니까?
○대변인 김의승  시의회의 홍보는 시의회 차원에서 별도의 언론담당 공보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따로 있어서 거기…….
○대변인 김의승  특별히 함께했던 기억은 제가 없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협치하려면 같이 함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하여튼 알겠습니다.  그 자료도 주시고요.  별도로 하지 말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새로운 위원님들과 새로 구성이 됐으니까 위원장님 모시고 한번 집행부하고 같이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견을 한번 말씀드리고 싶고요, 자료 부탁하겠습니다.
○대변인 김의승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더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훈 위원  안녕하세요?  문병훈 위원입니다.
  궁금한 것 하나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정책목표를 보면 세 가지 전략이 있는데 혁신적 홍보 그리고 체계적인 대응, 공감적 소통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보니까 결국에는 홍보를 하고 언론에 대한 오보라든지 왜곡된 보도에 대한 대응을 하고 그리고 공감적 소통을 하겠다 이러는데 공감적 소통 이것을 봤을 때는 기사를 받아들이는 시민들과 공감적인 소통을 하겠다 이런 느낌이 들었었는데 보고를 듣고 보니까 그런 부분은 아니더라고요.  결국에는 또 언론과의 소통을 말씀하고 있어요.  결국에는 대변인실에서 시정을 홍보하고 하는 대상이 시민들일 텐데 그 시민들에게 기사라든지 이런 홍보매체들이 어떻게 전달됐고 전달이 된 기사가 효과적으로 우리가 전달하고자 했던 그런 의도대로 전달이 되었고, 아니면 어떻게 전달이 되었는지 그런 것에 대한 평가내용들은 없어서, 대변인실이 말 그대로 일방적인 언론을 활용한 전달자 역할만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내용을 안 담으신 건지 아니면 역할을 안 하고 계신 건지 그게 좀 궁금하네요.
○대변인 김의승  일단 언론과의 소통을 한다는 것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최종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다만 서울시의 업무분장이 저희 대변인실 외에 시민소통기획관이라고 시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파트도 있습니다만 일단 저희들한테 주어진 역할이랄까 이런 부분은 언론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 주어진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물론 저희들이 기자설명회나 혹은 보도자료를 제공합니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그렇게 자료에 담지 못하는 이면의 이야기까지를 언론사 간부급들, 흔히 데스크라고 하는 분들과 평소에 긴밀하게 시정이 달라진 부분 그다음에 새로운 것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할 부분이 있고요.  시정 전반적으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소통의 최종 대상은 시민이 되어야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기능상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주로 언론과의 소통을 하고 있다는 점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그러면 정책목표를 바꿔야 될 것 같은데요.  ‘시정 성과의 맞춤형 언론홍보’ 여기까지만 하셔야죠, 그렇게 말씀하시면.
○대변인 김의승  저희 언론홍보를 통해서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최종적인 목표는 그 언론기사를 통해서 서울시민들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최대 수혜를 받도록 한다…….
문병훈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분들에게 우리의 목표가 제대로 전달이 되는지 아니면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이런 것은 확인을 해 보셔야 된다는 거죠.  언론은 사실 도구잖아요.  우리의 목표와 우리의 의도를 전달하기 위한 도구인데 그 결과가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확인 안 하고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제안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정책적인 목표를 시정 공감대 확산하는 데에 두고 계시다면 그것을 어느 정도 평가해서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야 적절한 세부계획이 나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대변인 김의승  올바르신 지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업무를 하다보면, 물론 언론을 통해서 나가는 것이지만 시민소통기획관이라는 조직과는 평소에 긴밀하게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들한테 주어진 수단이 언론이라는 점 그 부분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직접하기 힘드시면 시민소통기획관을 통해서…….
○대변인 김의승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문병훈 위원  협력해서 여기에 그 결과를 실어주시는 것도 위원들께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문병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반갑습니다.  김호진 위원입니다.
  아까 전에 자료 보니까, 간부현황 보니까 언론행정팀장으로 계시는 손형권 팀장님이 시의회 담당역할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대변인 김의승  그렇습니다.  시의회 창구입니다.
김호진 위원  제가 다른 내용을 질의하다 보니까 이것을 맡고 계시는 분이 있는데 주로 하는 일이 서울시의회 의원님들을 대변하고 그런 것에 대해서 지금 현재 집행부에 대해서 그런 내용 같은 것을 서로 공유하고 조율하고 그런 역할을 하는 건가요?
○대변인 김의승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 서울시에 각 실ㆍ본부ㆍ국이 있는데요 각 실ㆍ본부ㆍ국마다 시의회 의원님들이 요구하시는 자료나 혹은 기타 요구사항에 대해서 시의회와의 창구역할을 하는, 그러니까 주무부서의 기능이라고 할까요, 서무기능을 맡고 있는 역할을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언론행정팀이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제가 지금 질의하고 싶은 내용은 대변인실이라는 게 서울시를 대변하는 것도 있겠지만 우리 서울시의회에서 문제제기라든가 여러 가지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내용 같은 것, 언론에 나오는 내용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지난번에 미세먼지 처리하는 내용에 대해서 시의회에서는 조금 부정적으로 얘기한 부분도 있고 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막거나 내용을 보완하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게 약간 엇박자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지금 저희가 다수당이고 민주당 의원들이 많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견제와 비판도 중요하지만 시정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저희도 협조하는 게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대변인실에서 현재 시의회의 대변인을 맡고 계시는 최선 대변인 그분하고 어느 정도 업무 같은 것 공조하거나 그런 내용을 사전에 협의하거나 그런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지금까지 그런 것을 그렇게 해 왔는지 아니면 지금 제가 제안하는 내용이 적절한지 그것을 한번…….
○대변인 김의승  일단 위원님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저도 크게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어쨌거나 시 집행부와 시의회는 상호 견제와 균형을 해야 되는 차원에서 시의회 쪽에 공보기능이 별도로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함께 원팀이 돼서 나가면서 공동보조를 맞춰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서 한 목소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저 역시도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취지의 말씀인지 제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의승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한테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사전에 안내말씀을 드렸어야 되는데요 저도 좀 전에 알았는데 전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회의 중에 갑자기 tbs 카메라가 들어와서 뭔가 했더니 오늘 오후에 교통방송 업무보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례적으로 오전에 모니터하는 모습을 촬영을 한다고 하니까요, 오후에 교통방송 때 촬영하겠지만 오전에 모니터링 한다는 것을 사전에 말씀드렸어야 되는데 말씀 못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호 위원  대변인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대문구 출신 김인호 위원입니다.
  주요 업무보고 13페이지에 부정확ㆍ왜곡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에서 아까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왜곡 편파보도 이전에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정말 중요한 얘기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관계가 아닌 그런 보도가 나간 이후에, 그러니까 언론중재위원회 바로 가기 이전에 어떤 단계를 거치나요?
○대변인 김의승  보통 저희들이 해명이나 설명자료를 배포해서 그 부분이 반영되거나 또 해명ㆍ설명자료의 경우에는 그 해당 매체에 대한 효과도 있지만 여타 매체에서 관련 후속보도를 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밝히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입장이 정확하게 반영이 안 된 경우 예를 들면 언론사가 사실관계를 기초로 했더라도 서울시의 논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경우에 서울시에서는 반론보도를 요청한다든지 해서 최종적으로 언론중재위에 가기 전에 저희들은 내부적으로 이 건이 언론중재위에 갈 정도의 사안이냐에 대해서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무팀도 함께 하고요, 그다음에 사후의 법적인 문제까지를 고려한다고 하면 법률검토까지 기조실하고 함께해서 언론중재위 제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언론중재위 가기 전에 사실관계를 해명하고 설명해서 그게 반영이 되면 기사를 내리든가 기사를 수정하든가 그렇게 되겠죠.
○대변인 김의승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보면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최근에 가판이 안 나오는 언론매체가 많아졌습니다만 대개 가판에 나오는 경우에 그 내용을 보고 저희들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짚어드리면 최근에는 언론환경에서도 시 입장이 상당부분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명ㆍ설명까지 안 가도 될 정도로 시 입장이 반영되는 경우도 있고 또 이슈에 따라서는 그렇게까지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혹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니까 기사를 내리든가 기사를 수정하든가 그게 안 됐을 때는 언론중재위에 가는 거잖아요?
○대변인 김의승  네, 그렇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면 언론중재위에 가서 조정이 되고 또 거기에서도 안 되면 소송으로까지 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러고 나서 승소하면 기사를 전체 다 내리나요?
○대변인 김의승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수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그 부분을 수용하면 기사는 내려야 되고 아니면 최소한 서울시의 정정보도문을 똑같은 매체 똑같은 난에다 게시를 하도록 해서 정정보도 효과를 확실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그러니까 소송하게 되면 기사를 내리는 청구권을 구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에 의해서 판결이 나면 기사는 다 내리는 것이고…….
○대변인 김의승  그런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과정을 거치더라도 대부분 보면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 이미 그 이슈가 시민들의 머릿속에서 사라진 뒤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해서 그 단계까지 안 가도록 하는 것이 저희 대변인실의 중요한 책무가 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언론중재위에도 안 가고, 소송까지도 안 가고 그다음에 처음에 사실관계와 다른 기사를 실어서, 페이퍼야 소멸되고 사라지고 없어지는데 인터넷상에서는 계속 그게 존재하고 남아있단 말입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그러면 계속 존재해서 남는데 그런 과정 언론중재위나 소송 그런 경로로 안 가고 사실이 아닌 내용이 인터넷에 계속 떠있는 것은 대처를 어떻게 합니까?
○대변인 김의승  대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그 부분에 대한 정정보도문을 게시하거나 반론보도문을 함께 게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해당 언론매체가 아니고 당초에 나왔던 사실관계와 다른 기사들이 최근에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다들 뉴스를 접하기 때문에 블로그라든지 개인 SNS를 통해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경우에, 사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저희 시 차원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될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인호 위원  여기에 대한 대응팀은 안 꾸려져 있나요?
○대변인 김의승  기본적으로 모든 팀들이 다 그런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특별히 저희 대변인 산하에 인터넷언론팀이 있습니다, 특별히 인터넷에 올라오는 부분.  왜냐하면 최근에는 매체의 영향력이라고 하면 좀 이상합니다만 매체의 위상이나 봤을 때 그렇게 큰 파급효과가 없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인터넷에 떠서 그것이 포털의 주요 뉴스로 나오게 되면 매체의 속성은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적극 대응하도록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또 적기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인호 위원  제가 주문하고 싶은 것은 우리 대변인실이 시정 관련해서만 이런 업무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서울시민들이 유명인과 대기업 그런 대응능력이 되는 단체와 개인은 대응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그것도 안 되면 소송으로 가고.  그런데 우리 대변인실에서 서민이나 소기업, 소상공인 이런 약자들에 대한 왜곡보도, 사실관계가 아닌 보도가 나와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런 기사가 인터넷상에는 계속 수년째 떠있고 조치가 취해지기 이전에는 영원히 떠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대변도 해 주는 우리 대변인실이 되면 어떤가,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김의승  일단 소상공인이라든지 우리 사회의 약자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서울시 관련부서도 있을 테니까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번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언론 관련해서는 우리 서울시에 소관 과, 본부가 있지만 이것을 다루는 과는 대변인실 외에는 없지 않습니까, 언론 관련해서는?
○대변인 김의승  저희들이 시정 관련해서도 최근에 아시는 것처럼 앞서 보고드린 대로 수많은 매체가 있어서 시정 직접 관련되는 부분도 소화하기 벅찬 부분이 있어서 일단 위원님께서는 그 부분까지 대변인실에서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하라는 주문으로 알고 일단 업무 추진하면서 항상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김인호 위원  내년에 예산 편성하면서 필요하다고 하면 우리 문체에서 협조해서 예산 확보까지 노력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을 심도 있게 고민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변인 김의승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연관성이 있어서 저도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기존에 모니터링팀은 몇 명이에요?
○대변인 김의승  현재 팀장 포함해서 7명이 모니터링팀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인터넷뉴스팀은 몇 명입니까?
○대변인 김의승  인터넷뉴스팀은 5명이라고 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지금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도 기존에 오보를 넘어서 요즈음은 악의적 가짜뉴스 이런 것도 나오잖아요.  그런 것에 대해서 요즈음은 팩트체크팀이라든지 그렇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습니까?
○대변인 김의승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 계획이나 시스템이라든지, 정상적인 언론중재위원회에 가고 이런 여러 가지 효율성 내지는 그게 시간이 너무 많이 경과되는 이런 것들을 존경하는 김인호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지금 인터넷 기반의 SNS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막 확산되고 더 나아가서는 언론에서도 가짜뉴스 이런 것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구조적으로 되어야 되지 않는가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김의승  일단 위원장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과거에 대변인실의 기능이 전통적인 매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서 기술변화 속도를 저희들의 대응이 미처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급속하게 바뀌고 있어서 매번 조직개편이나 업무분장을 하면서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 이런 새로운 수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가 최우선 고민사항입니다.
  오늘 첫 상임위 보고에서 말씀해 주신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더 고민해서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렇게 심도 있게 고민해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자료가 지금 업무보고 중에는 못 올 것 아닙니까?
○대변인 김의승  조금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여기서 본 위원이 질의를 하겠습니다.
  언론과의 소통강화로 시정 공감대 확산에 대한 예산 추진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요.  여기에 보면 출입기자단과의 소통기회 마련을 차담 등 해서 9회를 하셨는데 내용이 이 15페이지를 죽 내려가다 보면 언론사 간부진과의 시정 현안ㆍ정책설명회를 하고 출입기자단 친밀도 강화를 위한 스킨십 확대 산행, 체육행사, 송년 간담회 등 이런 것을 막 나열을 해 놨는데, 지금 여기는 서울시의원이지만 서울시민들이 이런 글을 봤을 때 이런 보고하는 것을 봤을 때 언론사 출입기자들한테 굳이 이런 행사를 해서 예산을 써야 될 이유가 뭔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서울시민들이 알면.  그래서 제가 자료를 받아보고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자료가 늦어졌기 때문에 그 말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정책별ㆍ사업별 차별화된 간담회 진행으로 정책방향 설명 및 이해도 제고 이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하여튼 이 15페이지에 있는 것을 하나하나 사업개요, 추진현황, 향후계획, 소요예산까지 말씀해 주세요.
○대변인 김의승  네, 알겠습니다.  어떤 취지의 말씀인지는 제가 이해를 했고요.  다만 이 부분은 꼭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는 게요, 과거처럼 언론이라고 해서 시민들이 오해하실 수 있을 정도로 과도한 향응을 한다거나 이런 부분은 최근에 이른바 김영란법이라고 대표되는 그런 법 사항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엄격히 준수를 해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각 사안별로 충분하게 그 배경설명까지 그다음에 정책에 대해서 배경설명까지 하려면 공식적인 기자설명회나 브리핑만으로는 충분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식사를 함께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요.  사실은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의 신뢰관계가 구축이 되면 앞서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던 사실관계와 다른 추측보도나 이런 부분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필요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런 부분을 집행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또 앞서 말씀드린 출입기자단과의 소통 같은 경우에는 최소 시에서 지원하는 경비 이외에 추가로 소요되는 부분은 오히려 기자단이 스스로 알아서 자체의 경비를 보태서 집행하고 있다는 부분도 있다는 점 분명히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지금 대변인께서 김영란법을 거론하셨어요.  그렇다면 여기 출입기자단도 썼다고 하고 여기의 예산을 긴밀하게 따져보면 정말 김영란법에 하나도 걸리지 않을 금액이라는 것을 자신하실 수 있어요?
○대변인 김의승  네, 그렇습니다.  그것은 법으로 정해진 부분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지켜야 되는 것이고 또 그렇게 해 왔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자료를 주시면 제가 자료를 보고 또 이 자리가 아니더라도 대변인한테 개인적으로 질의를 하겠습니다.
○대변인 김의승  따로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황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5페이지에 보면 출입 언론사, 등록 언론사 관계거든요.  그런데 거기 시 출입 미등록 언론사가 476개 사나 되잖아요?
○대변인 김의승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지금 위에 보면 등록 언론사는 출입기자단 총회 과반수 투표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렇게 되어 있으면 등록 언론사들이 기득권을 갖기 위해서 그게 좁아지기 때문에 등록을 안 해 주는 것 아닙니까, 혹시?
○대변인 김의승  그 부분까지 제가 예단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는 사항이고요.  다만 기자단 운영에 대해서 잠깐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말씀드리면 서울시에 있는 공간을 서울시 출입기자단의 이름으로 취재협조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그리고 타 출입처나 정부기관을 봐도 가능한 것이고요.  다만 그 안에서의 부스 배정이라든지 그다음에 출입사로 등록하는 부분은 서울시 차원에서 결정하거나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순수하게 기자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출입하고 있으면서 취재지원을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신규 등록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없지는 않겠지만 꼭 그 이유만은 아닐 것이라고 믿습니다.
  일단 그것은 기자단의 고유한 자체 의결사항이고, 그래서 그 표현한 대로 출입기자단 총회에서 과반수 투표를 거쳐서, 매년 그래도 한두 개 사씩은 계속해서 꾸준히 등록을 받아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황규복 위원  아니, 이게 미등록사가 476개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대변인 김의승  그런데 여기서는 인터넷 뉴스매체까지를 다 포함해서 그 정도인 거고요.
황규복 위원  그러면 2017년에는 몇 개나 등록이 되어 있습니까?
○대변인 김의승  그때 추가로 된 데가 두 군데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18년도에 신규로 등록된 회사는 없었고요.
황규복 위원  그러면 미등록된 언론사한테도 자료공개를 다 해 줍니까?
○대변인 김의승  똑같은 자료를 사전에 엠바고를 걸어서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엠바고는 출입기자단에서만 지켜지는 룰이기 때문에.  다만 보도자료에 나오는 엠바고 시점이 되면 미등록하고 있지만 시에서 일괄적으로 이메일링을 통해서 보도자료는 제공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시에 미등록은 되어 있지만 그분들을 통해서 시민들의 알 권리는 충족되어야 되기 때문에 취재지원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합니다.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10대 서울시의회 첫 업무보고니까요 위원님들이 대체적으로 듣고만 계시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의승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대변인실은 대외에 시정을 잘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솔직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야 시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업무를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이 제시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주실 것과 요구하신 자료도 신속히 작성하셔서 모든 위원님들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59분 회의중지)

(11시 1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시책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부서로 알고 있습니다.  시정의 효과적 홍보와 소통을 위해 남다른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2항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안녕하십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의 당선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울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주실 여러 위원님들을 소관 상임위원으로 모시고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아울러 제10대 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저희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를 보고드리고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10대 시의회와 민선7기 서울시가 협력을 강화하여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이라는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저희 시민소통기획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의 역할은 시 주요정책 정보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시민의견이 분야별 시정에 잘 반영되도록 서울시민과 서울시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무엇보다 시민의 대표이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수시로 상의드리고 의견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시민소통기획관 직원 모두가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재명 시민소통담당관입니다.
  김동경 도시브랜드담당관입니다.
  이미숙 시민봉사담당관입니다.
  신병규 뉴미디어담당관입니다.
  박창석 신속행정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2018년 주요업무보고 자료에 따라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저희 국은 5담당관 21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민소통담당관은 주로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알리고 출판물을 발간하며 시민청을 운영하는 그런 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저희 서울시의 대외적인 도시이미지를 홍보하고 IㆍSEOULㆍU 브랜드를 마케팅하는 기능들을 하는 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민봉사담당관은 저희 서울시 민원에 대해서 총괄하는 과로서 열린민원실을 운영하고 120재단에 대한 지도감독 그리고 직소민원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담당관은 SNS 그다음에 소셜방송 등 뉴미디어를 통한 여러 가지 시민들에 대한 소통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속행정담당관은 시민들한테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서울을 가지세요’, ‘찾아가는 서울시청’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저희 국의 정원은 138명에 현원 133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저희 국의 예산은 478억 1,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이 중에서 120다산콜재단 출연금 운영이 약 50%, 242억 원으로 저희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언론매체를 통한 시정정보 제공, 시민청 운영, 소통관리 및 시정정보 제공 등이 주요 예산 사업이 되겠습니다.
  4페이지는 예산 사업별 내역이 되겠습니다.
  저희 6월 말 기준 현재 집행률 50%를 보이고 있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저희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소통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해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정공감대 확산, 참여시정 구현을 전략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이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공감시정 구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접근성 높은 홍보매체를 활용해서 시정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시정 및 생활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여러 가지 신규 홍보매체를 확대해서 시정정보를 많이 확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하철역사, 시내버스 등 홍보매체를 총 10만 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시민들한테 필요한 각종 정보와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금년에는 저희가 시 50플러스캠퍼스, 노인복지관 등 시 시설들을 활용한 홍보영상을 계속 30개소를 확대하고 있으며 또 버스정류장, 우리은행 지점 등 민간ㆍ유관기관과 협력해서 홍보물을 확대하고 있으며 또 비영리단체ㆍ영세상공인 등에 희망광고라고 해서 저희가 전ㆍ후반기 20개 단체 총 40개 단체에 대해서 광고를 만들어서 해 주고 있습니다.
  또 시민게시판이 있습니다.  시청 옆면의 시민게시판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있으며 또 시민들도 하고 싶은 메시지, 시민참여 메시지를 여기에 보내면 저희가 게시판에 띄어놓고 다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언론매체를 활용한 광고내용이 되겠습니다.
  총 4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으며 저희가 신문, 잡지 등을 통해서 그동안 미세먼지 대응요령이라든가 ‘잘 생겼다! 서울’ 이런 묶음브랜드를 홍보했으며 또 SBSㆍJTBC 방송 등을 통해서 청년지원정책 등을 홍보했고, SBSㆍKBS 여러 정보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생활밀착형 정보들을 알리고 있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현장소통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발언대입니다.  저희가 시민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시민발언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시민발언들은 다 녹화ㆍ녹음이 되고 관련된 부서의 검토를 거쳐서 다시 시민들한테 저희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시민발언대라고 해서 공원, 여성발전센터 등에 방문해서 찾아가는 시민발언대도 운영하고 있고 또 시민청 내에는 상설적으로 시민발언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시정 여론조사를 매년 약 40여 건 정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여러 가지 필요한 정책을 시민들한테 알리기 위해서 서울 시정학교를 상ㆍ하반기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14페이지입니다.
  명예시장하고 홍보대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명예시장은 총 17개 분야 열일곱 분 그 분야의 대표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선정하고 있으며 이분들은 그 분야를 대표해서 시민들의 의견들을 듣고 저희 시정에 반영하고 저희 시의 주요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홍보대사는 연기자, 방송인 등 총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분들은 저희 시의 다양한 행사라든지 또 여러 가지 영상ㆍ포스터 제작 이런 것을 통해서 저희 시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15페이지입니다.
  저희 서울시의 정기적인 소식지가 되겠습니다.  먼저 서울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사랑은 월간지가 되겠습니다.  월 5만 부씩 저희가 만들어서 이것을 저희 시 산하기관, 도서관, 병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곳에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내친구서울은 서울시 3학년부터 6학년 대상 총 33만 부를 만들어서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들이 쉽게 서울의 역사ㆍ문화 또 서울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친구서울과 관련해서 어린이기자단 739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기자단이 취재해서 그 소식도 저희가 싣고 있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시민청입니다.
  시민청은 과거 관에 만든 그런 문화공간시설과 달리 시민들이 주인이 돼서 시민들이 운영을 자발적으로 하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저희 시청 지하에 처음으로 만든 이후에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지역으로는 최초로 금년 4월에 삼각산시민청, 강북에 제2시민청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시민청에서는 결혼식 또 각종 갤러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시민들이 많이 즐기고 휴식을 취하고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3시민청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 17페이지입니다.
  뉴미디어 활용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입니다.
  현대가 소셜미디어 시대이다 보니까 저희도 페이스북 등 SNS, 소셜미디어에 공식블로그 등을 운영해서 시민들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SNS 팔로워는 총 87만 명이 되고 있고 공식블로그에 대해서는 일평균 1만 2,000명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SNS에 맞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를 매주 20여 건 이상씩 제작을 하고 있으며 이것들을 포털이라든가 여러 가지 SNS에 올리고 있고 이런 SNS을 통해서 시민들하고 함께 캠페인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1절에는 ‘내마음은지지 않아’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을 해서 약 3,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계속 이런 SNS에 맞는 동영상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뉴미디어 웹사이트 운영 강화입니다.
  저희가 뉴미디어 라이브생방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서울이라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서울은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만들어서 저희가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세먼지 대책이라든지 청년일자리센터 등을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또 주요 행사라든가 기자설명회 등 시정현장에 대한 온라인 생방송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다음 모바일로 쉽게 시민들이 서울시의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도록 내손안에 서울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손안에 서울에 대해서 그동안 약 970건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저희가 해 오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각 실ㆍ국의 홈페이지 배너를 통합해서 저희 시의 통합홍보시스템도 구축하였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민간포털 협력마케팅 및 모바일 활용 시정정보 제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민간포털 협력마케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네이버 등 민간포털하고 협력해서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금년에는 4회 추진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미세먼지 저감 동참 유도 등이 되겠습니다.
  또 브랜드 검색도 포털에서 서울 관련 단어를 검색할 경우에는 저희가 원하는 콘텐츠가 나타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또 그 외에도 카톡이라든지 네이버 우리동네-서울이라든지 다음 여행맛집 등의 서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모바일 매체에 대해서도 다양한 모바일 앱에 제휴해서 서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22페이지입니다.
  뉴미디어 기반 민관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다양한 시민들의 뉴미디어하고 같이 협력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먼저 서울미디어메이트는 영향력 있는 시민블로거취재단이 되겠습니다.  총 60명을 운영하고 있고 이분들이 저희 시정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 블로그에 올리면 상당부분 네이버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커뮤니티하고도 협력을 해서 커뮤니티를 통해서 저희 시정정보를 알리고 있고 또 영상 창작가 10팀을 운영해서 민간 영상 창작가들이 만든 영상들을 저희 SNS 등에 올리고 있습니다.
  다음 23페이지입니다.
  서울브랜드를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시민주도 서울브랜드 확산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운영이 되겠습니다.
  저희 브랜드 정책과 브랜드 마케팅 등을 총괄적으로 자문하고 조정할 서울브랜드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브랜드위원회는 시의원님 두 분이 참여하고 있어서 저희가 새로운 시의원분을 요청해 놓은 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IㆍSEOULㆍU 프렌즈라고 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서 IㆍSEOULㆍU 브랜드를 다양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프렌즈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14개 팀 148명으로 구성되어서 여러 가지 서울명소와 어우러진 IㆍSEOULㆍU 마케팅이라든지 여러 가지 캠페인 등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금년에는 서울상품디자인 국제공모전도 추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26페이지입니다.
  서울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문화ㆍ장소ㆍ스포츠ㆍ소셜 마케팅을 하고 있고 다양한 기념행사와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IㆍSEOULㆍU 홍보상징물을 곳곳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서울광장에 설치해서 다양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서울시에 총 12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을 활용해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홍보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현지라든가 해외 마케팅 활동도 저희가 전개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10월 28일 서울시민의 날입니다.  그 전후해서 IㆍSEOULㆍU 3주년 기념행사와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하고 또 여러 가지 ‘아이서울유와 함께하는 서울트럭’도 운영할 예정으로 있고 서울브랜드 콘텐츠를 널리 계속 제작할 예정입니다.
  27페이지입니다.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온ㆍ오프 해외 홍보마케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홈페이지와 SN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어 홈페이지는 총 6개, 외국어 SNS는 총 9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희가 다양한 외국어 콘텐츠를 금년에 벌써 2,000건 올렸고 e-뉴스레터도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글로벌 홍보영상을 만들어서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브맥커리가 만든 서울홍보영상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벌써 1,100만의 노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이런 외국어매체를 잘 운영하고 해외 확산을 널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년에 신규사업으로 영향력 있는 외국기자들을 초청하는 프레스행사를 9, 10, 11월 3차에 걸쳐서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민원응대 품질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신청사 1층에 열린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총 17명이 근무하면서 총 134종의 각종 민원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6월 말 현재 총 42만 건, 일평균 3,500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서울시 전체의 민원은 작년 같은 경우에 74만 건이 되겠습니다.  그것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원들의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향상교육도 하고 또 특이민원 대응이라든가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또 여러 가지 서비스 품질 점검 등을 해서 서비스 수준을 체크하고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응답소의 안정적 운영 및 기능 개선입니다.
  저희가 시민들의 모든 민원을 한 곳에 모은 통합적인 민원처리시스템인 응답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1만 건 이상씩 시민들이 민원을 내고 저희가 처리해서 시민들한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계속 이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있고 직원들 교육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서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33페이지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의 조기 안정화 지원입니다.
  작년에 120다산콜재단이 설립된 이후에 재단이 조속히 안정되고 품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서 저희가 지도 감독하고 있습니다.  주로 노조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고 노동이사제를 도입했으며 운영협의회에 저희 시가 참여해서 재단의 발전을 위해서 같이 상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운영협의회를 통해서 계속 재단의 발전을 같이 상의해서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35페이지입니다.
  행정서비스 밀착지원을 통한 시민만족도 제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7페이지입니다.
  현장 중심의 신속행정 지원체계 강화입니다.
  저희가 시민들한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서울시청을 운영하고 습니다.  주 4회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임대주택, 공원, 지하철역 등을 저희 트럭이 찾아가서 법률, 복지, 세무, 일자리 등을 상담하는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금년도에 벌써 82회 5,800건의 상담실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건축분야는 특수하게 건축을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팀에서는 도시계획, 건축분야의 대형프로젝트에 대해서 신속히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현재 35건의 대형사업을 PM으로 관리해서 건축직 공무원들이 처리상황을 체크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38페이지입니다.
  맞춤형 행정서비스 밀착 지원입니다.
  ‘서울을 가지세요’라는 사이트를 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시민들이 꼭 알아야 될 행정서비스를 모아서 시민들한테 계속 알리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총 21회 알렸고 약 39만 명의 시민들한테 저희가 발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생활 민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서울생활 도우미’ 퇴직공무원 12명으로 구성해서 민원인들을 밀착 지원해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2,343건을 지원했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설명을 잘하셔서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가?  박기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재 위원  박기재입니다.
  11페이지 시민소통 부분입니다.  민간 및 유관기관과 협력, 홍보물 비치ㆍ부착 및 영상 표출인데 우리은행 지점에 하시잖아요.  우리은행만 하는 건가요, 다른 은행들은 안 하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일단 시금고가 우리은행이기 때문에 여기와 저희가 협력해서 하고 있는데…….
박기재 위원  그러면 당연히 사용료는 안 나가겠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그렇습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혹시 사용료를 내면서 다른 은행과 차별이 있나 싶어서 여쭤본 겁니다.
  그리고 14페이지의 명예시장에 대한 부분입니다.  17개 분야라고 했는데 이 분야를 알 수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저희가 그 명단을 다 드리겠습니다.  어르신, 장애인, 청년, 청소년, 복지 해서…….
박기재 위원  그 선정기준은 어떻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저희가 일단 공모를 합니다.  공모를 하면 신청이 들어오고 또 어떤 협회라든지 단체에서 추천을 합니다.  그러면 오신 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면접도 해서 그렇게 선정하고 있습니다.
박기재 위원  그러면 시민소통기획관 소속에서 선정을 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저희가 그 분야의 전문가하고 관련분야 국장하고 이렇게 면접위원으로 해서 면접을 합니다.
박기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박기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규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황규복 위원입니다.
  몇 가지만 간단하게 물어볼게요.  현장소통 프로그램 등을 위한 시민주도형 시정구현, 13페이지에 보면 지금 시정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었죠?  9건 실시했다고 그랬는데 그 부분에 대한 결과를 자료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알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리고 15페이지 서울사랑 및 내친구서울 발간 해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을 회당 33만 부, 9회 하겠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예산 쓴 것 보면 92%를 벌써 썼어요.  왜 이렇게 많이 쓴 거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이것은 그 업체와 연간 계약을 맺어서 예산이 이미…….
황규복 위원  그러면 돈을 먼저 다 줍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이 예산집행은 실제로 돈이 나간 것보다는 원인행위를 했을 경우에 집행으로 보기 때문에 이렇게 집행이 많이 된 것으로…….
황규복 위원  그러면 나머지는 입찰차액이라고 보면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다음에 뉴미디어담당, 공공소셜 활성화에 보면 공공소셜 활성화를 한다고 예산을 편성해 놓고는 400만 원 썼네요.  그건 왜 이렇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주로 그 돈이 저희가 소셜 컨퍼런스 하는 돈입니다.  소셜 컨퍼런스를 보통 하반기에 합니다.  저희가 10월에 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현재 예산집행이 이렇게 저조한 실정입니다.
황규복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신속행정 협력체계 강화, 거기에도 예산이 2,000만 원 편성됐는데 하나도 안 썼거든요.  무엇을 강화하겠다고 예산편성을 한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이게 아까 말씀드린 건축행정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개선하고 규제를 개선한 우수한 자치구에 대해서 연말에 저희가 평가해서 시상하는 포상금입니다.
황규복 위원  연말에 평가하는 시상금으로 보면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황규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지금 16쪽에 보면 시민청 운영 관련된 내용이 나와 있는데요 지금 시민청이 서울에 2개 있지 않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지금 대관을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대관은 저희가 다 신청을 받아서, 저희가 선정하고 심사하는 위원회가 있습니다.  그 위원회에서 그렇게 결정해서…….
최영주 위원  보통 대관료는 얼마씩 받고 있는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대관료는 저희 규정에 다 되어 있는데요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서 갤러리 같은 것 빌리면 시간당 2만 5,000원 이렇게 저희 규정에 대관료가 되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운영실적을 보면, 지금 프로그램이나 대관이나 이런 것을 보면 결혼식이 겨우 15쌍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렇게 적은 이유가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결혼식은 저희가 매주 일요일하고 매월 둘째 토요일 이렇게만 지금 여기서 빌려주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지금 제3시민청 검토를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서민 밀집 및 문화소외지역으로 국한이 되어 있거든요.  이게 꼭 이렇게 해야 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사실 시민청의 취지는 우리 도심 시청에 이미 있기 때문에 도심하고는 좀 떨어진, 문화혜택이 좀 부족한 지역에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저희 시민청 운영자문위원회가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현재 방향이 되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 검토내용이 잘못되었고요.  그렇다면 작년도에 강남의 노른자인 세텍(SETEC)부지에 시민청을 건립하려고 했던 적이 있지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게 보면 그 내용하고 맞습니까, 소외지역?  강남의 세텍(SETEC)부지가?
  그래서 본 위원이 이 내용이 잘못됐다는 얘기예요.  작년에 강남 노른자 세텍(SETEC)부지에 시민청을 건립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서 건립이 무산됐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세텍(SETEC)부지에 제2시민청을 건립하기 위해서 선정해서 그렇게 추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구청과 그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계속 심해서 그래서 불가피하게 세텍(SETEC)부지에 추진하는 것을 저희가 취소한 사항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얘기하는 내용이 제3시민청 검토의견을 보면 서민밀집이나 문화소외지역에 건립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잘못 기입됐다는 얘기예요.  그렇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위원님 말씀을 다시 해서 저희가 검토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앞으로 시민청을 3시민청, 4시민청 계속해 나갑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지역의 수요가 있고 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저희가 그렇게 더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최영주 위원  방금 내가 질의한 내용에 결혼식이 15쌍 정도인데 홍보나 아니면 비용, 대관료 그런 부분에서도 검토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일단 대관료는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닌데…….
최영주 위원  아니, 종합적으로요.  종합적으로 홍보를, 우리 시민들이 많이 알 수 있도록 이런 결혼식을 한다는 그런 내용들을 홍보해서 좀 어렵고 그런 분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홍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저희가 더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민청에서 결혼하면 연회는 어디서 해요?  따로 하는 거죠, 별도의 공간에서?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근처 식당에서…….
○위원장 김창원  알아서 하는 거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위원장 김창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두 가지만 간단한 것 질의를 하겠습니다.
  11쪽에 보면 시민게시판 운영이 있습니다.  여기 보면 타 기관ㆍ지자체 시정 안내 영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지금 타 지자체 같은 경우에 전광판이나 이런 데 영상을 제공한다는 얘기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렇게 되면 그 지자체에 광고비나 이런 비용을 지급합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여기의 지자체는 주로 구청이나 이런 데고 저희 시 투자ㆍ출연기관 홍보영상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광고비를 받지는 않습니다.
노승재 위원  광고비나 이런 것은 지급을 안 하고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노승재 위원  그러면 타 기관이라면 어느 기관에 몇 개 기관이나 제공을 하고 있습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주로 저희 투자ㆍ출연기관 22곳 기관 홍보영상이 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지자체는요?  몇 개 지자체…….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지자체는 25개 구청하고 정부에서 저희에게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요청하게 되면 이것을 제공해 준다는 얘기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노승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14쪽에 서울시 홍보대사 관련해서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시 홍보대사가 몇 분이나 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서른세 분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서른세 분이 홍보대사, 예를 들어서 방송출연 이런 것을 했을 경우에 그분들한테 사례비를 지급하나요, 아니면 그분들이 순수하게 해 주시는 건가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저희가 사례비를 지급하는데 그분들이 통상 받는 사례비보다 굉장히 적은 사례비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만약에 상당히 인기 있는 연예인 같은 경우는 비용도 많이 나가겠네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그렇게 많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통상적으로 어느 정도나 지급을 하나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예를 들어서 시 행사의 MC를 봤다 그러면 저희가 100만 원 그렇게 하고 또 홍보영상 이런 것에 출연하고 계속 해 줬다 그런 거는 저희가 몇 백만 원 그 정도 수준으로…….
노승재 위원  홍보영상일 경우에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사회 보고 이런 부분은 상당히 저렴하게 해 주는 거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노승재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이상인가요?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간단하게 두 가지만 여쭤볼게요.  아까 대변인 보고받을 때 보니까 정원 50명의 절반인 25명이 여성직원이었거든요.  혹시 지금 시민소통기획관에는 여성비율이 얼마인지 그리고 혹시 장애인 직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저희 여성 공무원이 40% 정도 되고요 장애인 직원도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지금 혹시 몇 명이나…….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한 분 계십니다.
김소영 위원  업무 자체가 소셜네트워크나 미디어 쪽이기 때문에 장애인을 고용해도 충분히 업무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용을 조금 늘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까지 조금 시간이 있으니까 저도 하나만 물어볼까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실ㆍ국하고 그다음에 관련기관과 관련되어서도 보니까 고소ㆍ고발이 제일 많은 데가 시민소통기획관이에요.  맞죠?  기획관님?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네.
○위원장 김창원  맞아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죄송하지만 제가…….  네, 맞습니다.  저희 여러 가지 민원처리 과정에서요.
○위원장 김창원  그 대표적인 다산콜재단 관련되어서 감정노동하시는 많은 재단 관계자분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5년, 2016년, 2017년 고소ㆍ고발 내용을 보니까 대부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와 관련된 이런 것들과 관련되어서 서울특별시장 박원순이 고소인으로 진행이 되는 겁니다.  맞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위원장 김창원  좋습니다.  그런데 수사 중인 것도 있고 구약식으로 민사로 벌금형을 대부분 받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무죄를 받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이후의 행정처리라든지 이분들도 무고죄로 다시 역으로 고소를 할 수도 있는 거고 그런 상황이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기획관이 알고 있는 그런 관련된 것들 짧게 말씀해 주시고, 두 번째로는 실질적으로 이런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감정노동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트라우마 해소라든지 이런 교육도 필요하기는 합니다만 고소ㆍ고발 최종적으로 이렇게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건지, 더 나아가서는 무죄판결이 되면 이런 것들은 그 내용을 좀 더 긴밀히 봐야 되겠습니다만 신중하고 내지는 이게 정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악순환이 될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우려가 되는 겁니다.
  답변하시죠.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위원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습니다만 저희 여러 가지 민원 상담하는 과정에서 특이민원인이 있어서 폭언이나 성희롱 이런 사례들이 왕왕 굉장히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도 저희 상담원들의 인권보호 차원에서 이런 대응 지침이 중앙정부로부터 내려와 있고 서울시도 나름대로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굉장히 심한 경우에는 고소ㆍ고발을 저희가 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무죄로 된 사례가 있는데 실제로 또 무죄로 된 그분이 다시 저희를 무고죄로 한다든가 그런 사례는 현재는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없어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없습니다.  저희도 신중하게 판단해서 고소ㆍ고발을 앞으로는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말씀하신 대로 그러면 심한 정도가…….  그러니까 정량평가를 하는 거예요, 정성평가를 하는 거예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저희가 일단 기준에 대해서는 폭언, 욕설 같은 것을 한 번 했다 그러면 일단 저희가 경고를 합니다, 하지 마시라고.  경고를 하는데 계속해서 3회 이상 강하게 지나친 폭언, 욕설을 했다거나 그런 경우에 저희가 고소ㆍ고발을 검토해서 하고 있고, 성희롱 같은 경우에는 한 번만 했어도 이것은 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3회라는 것은 그 당일에 해당하는 건가요, 아니면 날짜에 구분 없이 3회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그 당일입니다, 당일에 계속해서.
○위원장 김창원  그런 부분을 심도 있게 검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게 최종 보루로 고소ㆍ고발을 하시겠지만 실질적으로 재단이 설립되고 해서 많은 노하우들이 생길 거잖아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서 말 그대로 사람이라는 게 예를 들어서 알코올 이런 게 들어가면 실수도 있는 건데 하루에 3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분들이 가해자 입장으로 고질적으로 내지는 악의적으로 정기적으로 한다든지 어떤 기준이 마련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냥 지금 듣기로 단순히 당일 하루에 3회 하면 바로 고소ㆍ고발을 한다든지 이런 것은 심도 있게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저희가 더 신중하게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렇습니다.  행정이라는 게 여러 가지 봉사의 의미이기는 하지만 그리고 많은 행정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필요하겠지만 너무 과한 행정처분은 또 다른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시민소통기획관실 여러분은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민소통기획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중식과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서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8분 회의중지)

(14시 0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김민영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원스톱ㆍ맞춤형 시정상담 전문기관입니다.  신속한 상담을 주 업무로 하는 만큼 직접 이렇게 업무보고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재)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
(14시 09분)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3항 (재)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민영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김창원 위원장님 그리고 최영주ㆍ노승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김민영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민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 속에 당선되시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120다산콜재단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시정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귀한 고견을 적극 수렴하여 업무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120다산콜재단이 시정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여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갑영 기획관리본부장입니다.
  정인 운영본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유인물에 따라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자료 1페이지입니다.
  우리 재단은 2017년 4월 24일 재단 등기를 마쳐서 설립되었습니다.  주요사업은 시정ㆍ구정 상담서비스 제공과 이를 위한 상담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분석작업을 맡고 있고요 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상담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에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재단설립 경과를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2014년에 시 인권위원회에서 현재 상담사들의 민간위탁 형태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직접고용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시 차원에서 재단설립 타당성에 관한 연구용역과 내외의 토론들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약 2년 후 2016년 9월 29일 120다산콜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게 되었습니다.  약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서 재단설립준비단을 통해 2017년 4월 24일 다산콜재단 설립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사회는 상근이사장과 9인의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 비상임이사이십니다.  시의 당연직 이사로 시민소통기획관과 재정기획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4페이지 보고드리겠습니다.
  조직 및 인력입니다.  현재 2개의 본부와 11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획관리본부는 경영과 재정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운영본부가 직접 상담을 맡고 있는데 시정1ㆍ2팀, 구정팀, 야간팀이 직접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팀이고 교육, 민원, 운영 등의 지원팀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원은 정원 420명과 업무직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원은 426명입니다.  6명 정도가 부족한 상태고요.  연간 예산은 2018년도 241억 5,307만 7,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액 시의 출연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0%가 시에서 출연하고 40%는 각 25개 구청에서 출연하고 있습니다.  세출예산은 세입예산에 준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 7페이지 경영의 기본방향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의 핵심적인 목표는 원스톱ㆍ맞춤형 시정상담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 있습니다.  지금의 포커스는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한 번의 전화로 필요한 행정정보와 민원 해결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를 수행하는 상담사들의 교육 연수에 힘을 쏟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지금 현재의 시스템이 좀 낙후되어서 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들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9페이지입니다.
  상담운영과 관련된 설명을 간단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 그리고 산하기관, 사업소 등을 망라하는 상담체계를 갖추고 있고 365일 24시간 상담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분야는 시 차원에서는 교통, 상하수도, 시의 여러 문화행사나 정책 등에 관한 상담 등을 하고 있고요.  자치구와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소음이라든지 불법주차와 관련된 현장민원들, 보건ㆍ복지 그리고 여타의 경제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상담의 진행방식은 다음 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ARS 인입을 통해서 해당 담당부서로 연결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현재 주요 서비스 실적인데요 일평균 약 1만 9,000건 정도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고 월로 환산하면 약 45만 건에서 50만 건, 연으로 하면 550만 건에서 600만 건 정도의 민원상담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주요 분야는 교통과 수도 분야가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고 여타의 문화체육이나 경제 분야 등이 골고루 나누어져 있는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 상담이 약 40%, 자치구 상담이 약 60%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전화상담 한 번에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비율은 약 78.8%입니다.  그러니까 한 번의 전화로 원하는 상담내용들을 얻을 수 있는 게 약 78% 정도인데 시정과 관련된 부분은 94.5%이고 구정과 관련된 부분은 약 70% 정도입니다.  구정과 관련된 것은 훨씬 더 구체적이고 생활상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담당자들과 연계해야 하는 상담내용들이 많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120다산콜재단의 상담현황들을 보고드렸습니다.
  다음은 120다산콜재단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들입니다.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가 시민중심의 상담시스템을 업그레이는 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응대율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과제들을 도출해서 추진 중에 있고요.  두 번째가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보다 고도화ㆍ현행화하는 작업들이고, 세 번째가 상담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관리시스템의 신규 구축, 그 이외에 교육이나 감정노동 대책 이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들은 다음 자료를 통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첫 번째는 응대율 향상을 위한 상담서비스 개선인데요 앞서 보고드렸던 것처럼 현재 응대율로 할 때 약 83% 정도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00건이 들어올 때 17명 정도의 시민들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데요 이것은 굉장히 많은 전화들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인원으로 다 처리하기 어렵다고 하는 문제가 어떻게 보면 120다산콜재단이 직면해 있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응대율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재단에서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 83.7% 정도의 상반기 응대율을 2018년 전체 목표인 86.5%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각 상담사들의 업무목표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들을 팀별, 파트별, 개인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들을 같이 논의하고 이것을 성과지표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업무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성과목표 설정 및 포상 등을 통해서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에 없었던 전 직원의 성과관리 체계라고 하는 것을 올해 상반기에 도입해서 현재 시행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는 상담서비스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개발에 관한 사항입니다.  18페이지입니다.
  저희 약 월 45만 건, 연간으로 보면 550만 건 정도 들어오는 민원들을 분류하여 이것을 어떻게 서울시나 각 구청에 필요한 정책으로 제안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고요, 주로 반복되고 있는 상담이나 민원들을 데이터 분석해서 해당 부서에 이런 민원들이 빈발하고 있으니 대책을 세워달라고 하는 요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시민의 소리 VOC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시민들의 일반적인 시정이나 구정에 대한 의견들을 분류해서 해당 시나 구에 정책제안 형태로 전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에는 상담이 들어온 데이터베이스를 좀 더 과학적,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시민들의 민원이나 정책의견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19페이지에 상담서비스 제공 경로를 다양화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전화, 문자, SNS, GIS,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저희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향후에는 이 상담 채널들을 보다 다양화하는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120상담 챗봇 사업을 현재 시도 중에 있는데 서울시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톡을 통해서 자동화된 답변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안에 시행하기 위해서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음 23페이지 시정 및 구정 통합상담서비스 제공입니다.  이것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현재 120다산콜재단이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기관들의 데이터베이스나 시스템들을 보다 확장해서 시민들의 민원이 들어왔을 때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어떤 기능들을 강화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재단의 정보접근성을 훨씬 강화해서 보다 편리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사항입니다.
  24페이지에 나와 있는 전문상담에 최적화된 DB시스템 구축인데요 이것은 해마다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시와 구의 정책들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그것들을 상담에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현행화, 최신화라고 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경영지표에 따르면 올해 약 300건 정도의 신규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발굴토록 되어 있는데 상반기에 178건 정도의 데이터베이스를 발굴해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27페이지입니다.
  올해 약 57억을 들여서 차세대 상담정보관리시스템을 신규로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시스템이 약 6년에서 7년 정도 사용한 관계로 상당히 여러 가지 오류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서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채널의 상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절실한 과제였는데 올해 57억의 예산을 배정해서 현재 1년 예정으로 신규개발에 착수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28페이지 전문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양성입니다.
  약 1억 5,000만 원 정도를 들여서 전체 상담사들의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인당 교육훈련시간을 약 60시간으로 설정해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정책들을 그것을 집행하고 있는 시나 구의 주무관들이 직접 와서 상담사들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 해서 현장감과 구체성들을 상담에 반영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정노동자 근로여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집행 중에 있습니다.  소요 예산은 약 1억 5,100만 원입니다.  작년 시의회의 의결에 따라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헤드셋을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 수 있는 헤드셋 형태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원래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해당 헤드셋 자체가 호환성이 약해서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 이외에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기 위한 헬스키퍼제도 등을 도입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요.  악성 민원에 대한 적극적 대응 그리고 휴게시간의 보장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상담사들에게 적절한 힐링과 예방들을 할 수 있는 조처들을 준비하고 취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상 120다산콜재단 일반현황과 업무추진계획 등에 대해서 간단히 보고드렸습니다.

  (참고)
  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김민영 이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산콜재단이 언제 출범했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2008년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몇 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재단은 2017년 4월에 했고 다산콜센터라는 이름으로 출범 활동을 시작한 것은 10년 전 2008년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2017년 4월에 재단으로 전환됐다는 거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이사장님은 2018년 4월에 오시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닙니다.  저도 1년 됐습니다.  재단 출범과 동시에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렇습니까?
  오전에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는데 감정노동자 관련되어서 악성민원이라고 그럴까요 그런 것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하는 부서는 어디입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 운영본부 산하 민원지원팀이 별도로 구성되어서 8명이 지금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민원지원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위원장 김창원  그분들이 주로 하시는 업무는 어떤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주로 악성, 강성 그리고 최근에 분류되는 특이민원에 대해서 해당번호가 인입될 경우 자동으로 민원지원팀이 응대를 하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일차적으로 일반상담사들이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은 좀 심하다고 판단될 경우 그것을 민원지원팀에 이관해서 처리토록 하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일단은 권유 내지는 권고하고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는 이렇게 되면 구체적으로 민ㆍ형사상의 처벌을 받는다 이런 안내가 되는 형태인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게 매뉴얼이 짜여 있습니다.  성희롱적 발언에 대해서는 바로 고지하고 “지금 성희롱적 발언하고 계십니다” 하고 바로 끊을 수 있도록 지금 권리가 부여되어 있고요.  폭언이나 욕설의 경우에는 3회 반복해서 고지해서 지금 “더 이상 응대를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는 것을 고지하고 3회 이상 고지에도 불구하고 반복될 경우에는 일단 전화를 끊을 수 있도록 매뉴얼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좋습니다.  3회와 관련되어서 1일에 해당되는 건지 아니면 며칠 걸려서 되는 건지 그런 것들은 점검을 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렇게 민ㆍ형사상의 고소나 고발이 진행된 후에 무죄가 판명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마 판단의 문제들이 들어갈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저희들이 한 번 전화를 해서 세 번 이상 고지해서 반복된다고 판단해서 바로 고소ㆍ고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런 경우가 적어도 누적되어서 몇 차례에 걸쳐서 전화가 인입될 경우 전체 녹취록을 풀어서 해당 녹취록을 분석하고 도저히 이것은 용인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고소ㆍ고발하고 법적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죄로 판결되는 것은 왜 그러는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제가 구체적인 내용들은, 제가 재단에 취임한 이후에는 현재 고소ㆍ고발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전에 4~5년 정도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런 일이 있었을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왜 무죄가 나왔는지에 대해서 제가 구체적으로 미처 검토하지 못했습니다.  필요한 해당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점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2017년 4월에 오셨다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에 의하면 2016년 11월, 2016년 12월에도 무죄판결 난 건이 있어요.  파악이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지금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료상으로는 무죄로 확정된 경우에 1ㆍ2ㆍ3심까지 가서 무죄가 확정된 사례들이 나와 있기는 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은 지금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어떤 내용인지 아셔야 될 것 같은데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미처 파악하고 있지 못해서…….
○위원장 김창원  이것은 실질적으로 업무파악의 미흡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고 무죄로 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야 다시 이런 재발방지 차원으로 보더라도?  실질적으로 고소인이 현 시장이고, 그런데 이분들이 무죄를 받으면 저 같으면 무고죄로 다시 역고소를 할 것 같거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방금 자료를 준 것에 따르면 예를 들어 1심에 벌금 200만 원이 나왔는데 2ㆍ3심에서 무죄가 나온 경우에는 초범이고 그다음에 선처를 호소하는 과정들을 밟으면서 아마 반성의 개전의 정이 있다고 판단해서 무죄를 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 자료만으로는 정확히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서 위원장님 질문 주신 것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자료들을 분석해서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면 너무 과잉 대응하는 거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2심과 3심으로 가면서 무죄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사회통념상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과잉해서 별 근거 없이 고소ㆍ고발을 한다는 것은 역시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남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올 상반기에도 약 12건을 현재 검토 중에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누적된 이 사례의 전체 녹취록을 풀어서 위법사항들을 적시해서 이에 대해서 1차로는 서울시 법무팀에 검토의뢰를 하고 그 이후에는 해당 법률자문을 얻을 수 있는 로펌에 의뢰해서 고소ㆍ고발 등의 조치들을 취할 예정이거든요.  그러니까 근거 없이 한두 번의 사례만 가지고 무작정 고소ㆍ고발을 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법원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내린다는 것은 법치국가 기준으로 봤을 때 그 기준에 적합하게 대응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내용도 내용이고 전반적인 사항을 다시 한 번 검토하셔서 실질적으로 이렇게밖에 대응하지 못하는 이런 현실적인 상황이 있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무죄판결을 받는 시스템이 된다면 이런 것은 다시 발생하지 않게 대응하시는 어떤 매뉴얼이나 시스템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마도 이런 법적조치를 취하게 된 게 2012년, 2013년 이 부근일 텐데 당시에는 사회적인 경종을 울리자는 차원에서 조금 적극적인 해석을 하면서 고소ㆍ고발 조치를 하지 않았을까 싶은, 미루어 짐작컨대 그러합니다.
  그런데 어쨌든 상담전화를 통해서 폭언이나 성희롱을 할 경우에 법적조치를 한다고 하는 것들이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적어도 정말 법적으로 큰 사안이라고 판단될 경우에 한해서 고소ㆍ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겠지만 그런 부분도 잘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호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이사장님 반갑습니다.  김호진 위원입니다.
  다산콜재단이 우리 서울시의 여러 부서 중에서 큰 사업부서도 아니고 민원인들, 그러니까 서울시민들을 가장 가깝게 응대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께서 질의답변하고 그런 게 어떤 개선책보다는 좀 더 도와주고 시민들을 어떻게 잘 이해시킬까 그러려고 질의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 의미에서 질의하려고 하고요.
  업무량이 맨 처음에 시작했을 때보다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까?  매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까, 아니면 매년 계속 정체되어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시민 민원의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전화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줄고 문자나 여타의 매체 통로들을 통한 민원들은 늘어나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챗봇 같은 것이 도입되게 되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러면 그것에 대비해서 확대 운영하거나 그럴 계획도 미리 예상하고 있겠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의회가 재단 설립과정에서 정해준 정원 인력 규모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범위 내에서 인력을 운영할 수밖에 없는 실정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응대율이 83.7% 정도로 적어도 열 몇 명의 시민들은 전화를 해도 이 상담을 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인력의 부족을 솔직히 절감하고 있는데요.  정원을 정해준 여러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의 조건 속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업무능률을 높일까 이렇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챗봇이나 이런 것들이 도입되게 되면 간단한 정보안내와 같은 것들은 그런 방식으로 많이 해소를 하고 실제로 필요한 복합적이고 조금 전문화된 상담이나 민원해결 같은 경우에 직접 상담사들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이런 방식으로 업무가 구성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 부분은 차후 저희하고 같이 고민을 해야 할 문제인 것 같고요.
  제가 얼핏 얘기 듣기로 야간근무 폐지한다 안 한다 그런 얘기를 들었거든요, 우리 전임 선배위원님께.  그게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경과를 말씀드리면 2016년 재단 설립 과정에 재단설립추진위원회에서 24시간 상담체제라고 하는 것이 여러 가지 문제를 낳을 수 있고 효율적이지도 않다고 판단해서 재단을 출범하게 되면 심야시간의 상담은 폐지하는 것이 어떠냐고 하는 권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재단 설립되면서 그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했었고 이와 관련해서 시의회에 여러 차례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시의회 문체위원회의 판단은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야간에 정말 긴급한 상담서비스가 필요한데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없다면 120다산콜재단이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느냐고 판단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올해 4월경에 심야상담 폐지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고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보고를 드리고 현재 24시간 체제를 유지하는 형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게 애초에 정원을 산정했을 때는 심야 상담서비스를 폐지한다는 전제하에 정원을 했었기 때문에, 이게 24시간 체제를 계속 유지하게 되면 인력 규모라고 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김호진 위원  하여튼 얘기 잘 들었고요.
  마지막 한 가지만 더 물어보면 다산콜재단 이용하는 게 서울시민뿐 아니라 혹시 외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고 그런 것 아닌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지금 5개 외국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래요.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이사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강남의 최영주 위원입니다.
  김민영 이사장님, 2017년 4월에 취임하셨다 했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보면 이사장 외에 본부장까지 임원선정위원회가 구성이 되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 두 본부장님은 임원이 아니십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이사장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저만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서 임명되었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보면 농수산물공사에서 전문위원으로 근무하셨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전문위원 구성이 어떻게 됩니까?  서울시하고 서울시의회하고…….
  몇 명입니까?  구성원을 좀 말씀해 주십시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농수산식품공사 말씀…….
최영주 위원  아니죠.  여기에 들어오실 때, 이것 공채 아닙니까?  그냥 어떻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임명한 거예요, 아니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거기서 공모를 하고 1차, 2차의 면접 과정을 거쳐서 진행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요.  그 선정위원회 구성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본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것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추천한 임원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거기에 가서 면접을 본 사람이었기 때문에…….
최영주 위원  이사장으로서 알아야 될 것 아닙니까?  이사장으로서 차기 이사장을 뽑으려면 그런 것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것 알아서 다음에 말씀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지금 세출예산이 240억 정도 되는데 보면 물품취득비가 굉장히, 460% 정도 증가가 됐는데 그것 센터에서 재단으로 바뀌면서 물품구입이 이렇게 많아서 그렇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이것은 올해 특수한 사업인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57억 정도를 들여서 현재 상담정보 시스템 일체를 개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장비 등의 물품취득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것 관련 인건비도 굉장히 많이 증가가 되었는데 인원이 많이 늘어난 겁니까, 이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것은 이렇게 설명해 놨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작년 4월 재단 출범 이후의 인건비만 계산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2017년에 93억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그것을 12개월분으로 늘리면 약 144억 정도가 된다는…….
최영주 위원  좋습니다.  6쪽에 실적 보면 보통 6월 말 기준으로 지금 되어 있거든요.  그렇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최영주 위원  보통 인건비가 6월 말 정도면 한 50% 정도 집행이 되어야 되는데 지금 안 된 이유는 뭡니까?  30몇 % 되어 있죠?  37.8% 되어 있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올해 임금협상이 마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임금협상을 하게 되면 1월분부터 인상액을 소급적용하거든요.  정확히 50% 정도를 지출하는 형태는 아닐 것 같고요.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요.
  마지막으로 17쪽에 보면 향후계획에 ‘업무영향요인 및 성과 현황 분석’ 해 가지고 이런 내용들이 다 있는데 개인별, 파트별, 팀별 성과목표 설정을 해 놓은 게 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어떤 목표를 설정해 놓고, 그에 따른 포상계획도 있는데 포상은 어떤 방식으로 해 주고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성과목표라고 하는 것은 통상 한 사람의 상담사들이 하루에 응대하는 응대량 등의 목표치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한 시간에 10통 그리고 8시간으로 환산하면 한 80통 정도의 전화응대를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이 성과들이 매일매일 나오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한 목표를 설정해서 그것을 실행하는 방안들을 같이 강구하고 코치하고 하는 일들을 해 나갑니다.  그리고 이것을 초과달성할 경우에는 적절한 포상을 통해서 업무…….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적절한 포상이 어떤 거냐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포상금을 주기도 하고요.  두 번째는 포상휴가라고 하는 제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우리 다산콜재단이 서울시민이 궁금한 내용들을 물어보면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우리 서울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이사장께서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우리 직접 상담해 주시는 분들은 총 몇 분이신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게 운영본부인데 총 정원 400명으로 되어 있고 현원이 약 328명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스텝이 30여 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328분이 직접 상담을 하시는 거고, 혹시 그러면 근무형태는 하루에 몇 시간씩 몇 교대 근무 이런 형태를 알고 싶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교대근무는 아니고 오전 8시, 9시에 출근해서 5시, 6시까지 근무하는 주간조와 저녁 야간조의 경우에는 6시, 7시에 출근해서 익일 1시까지 근무하는 야간조가 있고요, 1시부터 아침 7시까지 근무하는 심야조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고, 주말까지 상담을 해야 되기 때문에 주말 필수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각각 다 다른…….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각각 다르고 급여나 운영체계도 상당히 다릅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애초에 선발을 할 때 시간을 지정해서 선발하는 거네요, 직원을 뽑을 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사실은 기존의 민간위탁회사의 직원들을 100% 고용승계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 정해져 있던 시스템을 유지하되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근무시간이나 요일들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새로 들어오는 신규 직원의 경우에는 인력이 부족한 야간, 저녁 이쪽에 집중투입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추후로 자료를 별도로 요청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4급에서 6급이라고 표현한, 4페이지 인원현황 표에서 4급에서 6급이라고 표현된 여기에 상담직원분들이 들어가 계시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현재는 6급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용승계에 따라서 1년 동안 6급 체계로 되어 있고 올 하반기에 승진들을 해서 5급으로 승진할 인원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현재는 6급만 존재하고 우리 재단에서 직접 고용한 형태가 되는 거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이전하고 재단으로 오고 나서의 이직률이 좀 궁금합니다.  이게 다산콜센터였을 때 굉장히 업무가 힘들고 감정노동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이직률이 많았었다고, 그런데 그게 수치가 얼마였는지 알 수가 없어서, 혹시 그전과, 이 재단이 지금 한 1년 정도 운영을 했는데 이 재단으로 오고 난 다음에 이직률들 그런 것을 봐서 근무환경이 개선됐는지 이런 것도 저희가 알 수 있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오한아 위원  혹시 그런 것들을 조사해 보신 경우가 있는지 아니면 향후 계획이 있으신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런 형태로 정리가 되어 있는 것은 없는데요 다시 정리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다산콜센터였을 때도 그렇게 지금도 그렇게 다른 일반적인 콜센터에 비해서 이직률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가요, 타 콜센터에 비해서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데 타 기관에 비해서는 또 모르는 거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공공기관에 직고용된 콜센터들과 비교해 본 것은 아닌데요 일반적인 상업용 콜센터들과 비교할 때는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낮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우리가 몇 년 했기 때문에 가장 많이 상담을 하는 형태, 어떤 질문들이 제일 많은지에 대한 그런 데이터베이스는 있으시잖아요.  주로 가장 많은 민원이 뭐가 있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교통 분야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버스노선을 알려달라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교통안내라고 하는 단순안내도 있고요 불법주차나 승차거부와 같은 교통불편과 관련된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고요.  크게 보면 저희가 하고 있는 업무영역이 행정정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상당히 많이 있고 민원 해결이라고 해서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접수하거나 처리해 주는 것 그리고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시정이나 구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하는 것, 이런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대체로 그것들을 분야별로 나눌 때 교통, 수도와 같은 부분 그다음에 여러 영역의 생활이나 문화, 경제 이런 부분으로 쪼개져서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결국은 안내하는 트랙 그다음에 신고하는 트랙 그다음에 저희가 시민의 의견을 제안받고 하는, 그렇게 크게 카테고리는 되어 있다고 보면 되는 거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우리가 지금 콜이니까, 전화 위주여서 아까 말씀하셨듯이 문자나 예를 들면 사진 한 장으로 보여주면 굉장히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을 말로 설명하다 보니까 조금 길어지고 할 수도 있잖아요, 상담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오한아 위원  혹시 앱 같은 것 개발도 계획이 있으신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서울시가 스마트 불편신고라고 하는 앱을 운영 중에 있고 그게 저희 쪽에서도 관리를…….
오한아 위원  연동이 되고 있나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연동되어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면 지금 차세대 상담정보시스템 구축은 상담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인 거죠?  상담원들이 그것을 보고 빨리빨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인 거죠?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데이터베이스가 정말 빠른 속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려는 체제가 하나 있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방식으로 상담을 할 수 있는 것들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한아 위원  저희 젊은 사람들은 주로 다산콜재단보다는 핸드폰을 많이 검색하고, 요즘에는 너무 잘되어 있어서 버스노선이나 이런 것들도 그냥 바로 찾아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궁금한 게 다산콜재단에 질문하는 분들의 연령대도 좀 궁금하고, 그런 기초자료들이 있으면 조금 더 앞으로 우리가 효율적으로 상담원들 배치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계획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런 데이터베이스 자료가 있나요?  그렇게 구별해서 연령대별로 어떤 시간대에 어떤 민원이 주로 있고 이런 것들에 대한 빅데이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초보적인 수준의 데이터들은 있는데요 저희가 상담사들로 구성된 조직체계다 보니까 이것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만한 역량을 갖춘 전문역량들은 저희가 확보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조금 체계적인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예를 들어서 연간 600만 건의 상담들을 잘 분류하고 그것을 계절별, 월별, 시간대별, 요일별 이런 식의 분류들을 잘해서 적절한 인력배치를 해야 하는 게 굉장히 생명입니다.  그런 데이터의 과학적 분석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큰 과제이고 넘어야 할 산인데요 현재까지 아직 초보적인 수준입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을 향후에는 그 방향으로 저희가 기본적으로 그런 시스템도 구축을 해 봐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보고요.
  한 가지만 더, 가장 최장으로 근무하신 분은 몇 년 정도, 처음부터 근무하신 분.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10년 된 조직이기 때문에 10년 만근이랄까요, 10년 되신 상담사들이 상당히 계십니다.
오한아 위원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해도 결국은 사람이잖아요.  실제로 저희가 ARS가 아무리 잘되어 있는 그런 기관에 전화를 해도 저도 제일 먼저 상담사 연결을 먼저 누르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연결해 주는 게 가장 빠르고 또 그런 믿음이 아직까지 사람들한테 있기 때문에 그리고 결국 시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실력은 쌓인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그런 인력들이 꾸준히, 우수한 인력들이 장기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되게 재단이 역할을 해 주셨으면, 그래서 그런 근무환경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저희에게 말씀을 주시고 하면 저희가 그런 부분의 예산을 편성하고 하는 그런 의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고맙습니다.  그게 어떻게 보면 상담사들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관리 같은 것들이 필요한데 그동안은 그런 경력관리라고 하는 차원에서의 접근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그런 전문상담사 혹은 전문정보관리사와 같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들을 만들고 거기에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일하시는 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재단에서 많은 역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존경하는 오한아 위원님이 요청하신 자료는 각 위원님들한테 다 제출해 주시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이직률과 관련된…….
○위원장 김창원  아니, 아까 근무형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그 근무형태 관련돼서 그러면 그렇게 순환하지 않고 야간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그러면 근무할 때 계속 야간에만 출근해서 아침에 퇴근하시고 그러는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게 적어도 5~6년 이상 그렇게 유지되어 왔던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분들은 근무시간대를 바꾸는 걸 더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저도 의외로 놀랐습니다.  이번에 심야 폐지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토론을 해 봤는데 거기에 생활패턴이라고 하는 게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야간에 하시는 분은 야간에 하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하십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래요?  대부분 2교대나 3교대 하는데 근무하는 내내 밤에만 출근하셔야 되는 분인 거잖아요, 그분들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그렇습니다.  저도 사실은 위원장님하고 똑같은 심정으로 계속 이야기를 나누어 봤는데 저도 의외로 그분들이 그렇게 요구하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말씀하셨던 야간은 간호사들도 비슷한 환경에 있는데 몇 주마다 바뀌는 게 신체리듬에는 더 안 좋아서 아마 그런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도 아까 김호진 위원님 말씀에 동의하는 게 다산콜재단이 굉장히 어려운 직업이기 때문에 아마 더 공감하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클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드는데 상담이라는 게 굉장히 힘든 일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상담직원들의 휴게시간이 혹시 얼마마다 주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점심시간을 빼고는 40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40분이라는 것은 근로시간 안에 40분인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근로시간 안이고 본인이 판단해서 한 시간에 5분 쉬거나 두 시간에 10분 쉬거나 이런 것을 할 수 있도록 조금 자유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아까 여기 보니까 상담실적이 83% 정도 넘는다고 해서 그 나머지는 상담응대를 못 받는 경우가 있잖아요.  지금 그만큼 업무량이 많다는 의미일 텐데 보니까 성과관리를 들어가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아까도 상담콜 건수라든가 단순히 이런 것으로 했을 때 이게 과연 합리적인 성과관리가 될 수 있을지 조금 의심이 되고요.  그다음에 이미 업무량이 많은 상태에서 그런 것으로 더 압박을 주게 되면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계속해 대는 역효과가 오히려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사실 약간 들거든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어떤 조직이든 간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한 30%, 평균을 유지하시는 분이 한 40%, 업무성과가 좀 부족하신 분이 한 30%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이고 저희가 분석해 본 결과 업무에 몰입을 잘 못하시는 분 업무 저몰입자가 약 20%에서 30% 정도 있습니다.  이분들이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 비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절반 이하의 일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이 좀 더 분발하시고 함께할 수 있으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연결 지연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다고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정말 깜짝 놀랄 만큼 하루에 8시간 근무를 하면 5시간 이상씩 전화를 받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들은 조금 덜 하시게 하고 업무 저몰입자들의 성과들을 올리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아까 오한아 위원님께서 질문하셨던 게 지금 상담직원들은 6급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10년 되신 분도 계시다고 그랬는데 그분도 6급이신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민간위탁회사 9년 운영하는 동안 승진이나 이런 제도가 없었습니다.  다 똑같은 거였고 이에 대해서 재단설립과 관련된 연구용역보고서에 보면 4, 5, 6급을 적정인원으로 배치해서 출범하라고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과의 협의과정에서 일단 출범 때는 다 같이 동일선상에서 출범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를 했고 그것을 일단 수용했습니다.  그래서 1년 정도의 업무성과를 보면서 리더십이나 재단 업무의 기여도 등을 판단해서 승진을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한 가지 더 여쭤볼게요.
  지금 근로여건 개선이 있는데,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도 굉장히 크기는 하겠지만 물리적인 예를 들어 헤드셋을 하루 종일 끼고 있는 상태에서 청각이라든가 또 말을 계속하고 있음으로 인한 소진 문제 같은 것도 있을 것 같거든요.  이런 관련해서는 근로여건을 어떻게 개선하시는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안타깝게도 건강관리와 관련된 예산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다행히 작년에 시의회에서 헤드셋의 경우에는 일종의 소모품으로 판단하시고 이것을 자주 갈 수 있도록 하는 예산을 적절하게 배정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해소가 됐는데요.  말씀하신 직원들이 일반직장인들에 비해서 정신적, 육체적 질병률이 제가 알기로는 약 20% 이상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종합검진이라든지 적절한 치료 제공과 같은 것들에 할애할 예산이 실제로 부족합니다.
  저희 직원들한테도 죄송한 마음이기는 한데 현재로서는 그 예산을 올 하반기에 확보한다는 방법이 없다면 그와 관련된 뭔가 조치를 취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감정노동보호를 위한 종합조치를 만들라는 지침이 내려와 있고 저희가 그것을 만들어서 완성해 가고 있는 과정인데 적절한 휴게시설을 만드는 것, 물론 구비는 되어 있습니다만 이것들을 좀 더 실효성 높게 푹 쉴 수 있는 것들을 하기 위해서 서울의료원에서 설치해 놓은 일종의 공간개선과 관련된 컨설팅을 해 주는 그룹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은 직군의 경우에 필요한 휴게시설을 새롭게 세팅해 보려고 합니다.  가령 분출형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소리를 지른다거나 조용히 쉬거나 아니면 수다를 떨 수 있게 한다든지 이런 방식으로 일상적으로 쌓여있는 스트레스나 업무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여기 상담지원에 헬스키퍼라는 게 뭔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안마를 해 주시는 분이 상주하시는데 한 분이 계셔서 330명 정도의 상담사들이 이것을 이용하려면 두 달에 한 번꼴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올 하반기에 이것을,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사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늘리는 것을 시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 명이 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김소영 위원  안마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직원들이 좋아하시고 생각 같아서는 2주에 한 번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비용문제가 솔직히 있습니다.  비용도 있고 그 공간을 설치하는 것도 조금…….
김소영 위원  일자리 고용창출이나 이런 것들을 위해서 또 장애인 고용을 위해서 위원장님, 시각장애인 안마사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늘리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 헬스키퍼가 시각장애인이 하고 계십니다.
김소영 위원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규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규복 위원  간단하게 몇 가지만 물어볼게요.  황규복 위원입니다.
  아까 최영주 부위원장님께서 인건비 관계를 질의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민간위탁에서 고용승계를 해서 전 인원이 다 같이 승계가 된 거지 않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런데 93억에서 144억으로 하면 똑같은 인원인데 한 50억 정도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왜 이렇게 많이 늘었는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이 표에 나와 있는 93억은 8개월분이고요, 재단 설립 이후의 인건비입니다.  그래서 8개월분이고 ’18년분은 12개월분이기 때문에 늘었고 약간의 인건비 상승폭이 있습니다.  4% 정도의 인건비 상승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황규복 위원  그래요.  우선 간단간단하게 물어보는 걸로 할게요.
  그다음에 2017년 4월 24일 이전에 콜센터를 운영할 때하고 재단으로 만들었을 때하고 민원발생이라든가 응대율 차이는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응대율이 조금 소폭 하락한 것이 사실이고요, 그에 따라서 연결 지연에 대한 시민불만이 일정하게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응대율을 높이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재단의 제1 숙제 과제로 되어 있습니다.
황규복 위원  모든 부분에 대해서 여건이 좋아졌는데도 하물며 응대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은 신경을 써서 개선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전화상담 처리 있지 않습니까?  거기를 보면 시정은 94.5% 정도 되고 구정은 70.4% 정도가 되는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1차 처리율 말씀…….
황규복 위원  1차 처리율이, 그런데 1차 처리율을 보다 보면 1차 상담 미완료해서 담당자 연결 이렇게 되어 있는 게 퍼센티지가 높거든요.  그런데 저도 120에 전화를 하면 구청에 전화해서 어느 부서를 대달라고 하면 그 부서를 대주면 될 것을 저도 잘 모르는 담당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담당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전화상으로 구청 담당자를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는 것은 그것 같아요.  담당자 연결이 안 된다는 것은 외부에서 전화 걸어서 만약에 건설관리과를 대달라고 하면 그냥 건설관리과를 대주면 되는데 건설관리과의 담당자 누구를 대주느냐고 물어보면 전화 건 사람이 황당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 때문에 1차 미완료처리율이 높아지는 것 아닌가.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통상의 응대 매뉴얼하고는 맞지 않은, 황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방식으로 응대를 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황규복 위원  제가 전화를 하니까 그러더라고.  그래서 저 깜짝 놀랐어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마도 구체적으로 담당자와 연결시켜 드리려고 그랬을 것 같은데…….
황규복 위원  좋은 취지인데 그 좋은 취지가 전화 거는 사람 미처리되는 율이 더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감정노동자 근로여건 대책수립에 보면 악성민원 발생 건수가 작년에는 어느 정도 발생이 되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총 전체 건수, 자료에는 월 54건 정도가 등록이 되고 있다고 지금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황규복 위원  작년에 월 54건?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월 단위니까…….
황규복 위원  그런데 올해는 그 목표가 월 60건으로 더 많아진 겁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닙니다.  그것을 줄이려고 하고 있는…….
황규복 위원  그러니까 작년에는 월 54건이라는데 올해 여기 자료 보면 악성민원 발생건수를 월 60건으로 하겠다 이렇게 된 것은 작년보다 목표를 더 많이 잡은 거잖아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자료가 왜 그렇게…….
황규복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나중에 자세하게 다시 한 번 물어볼게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아마 그 건수가 잘못 기입되어 있는지 다시 검토해서 황 위원님께 보고드리겠습니다.
황규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황규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이 말씀하신 헬스키퍼 그것은 시민소통기획관의 120다산콜재단 담당이 예산편성하는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저희가 예산안을 만들고 이것을 시 재정담당관에게 제출해서 협의를 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요.
○위원장 김창원  직접?  아, 그렇습니까?  편성할 때 내세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고유권한이시잖아요.  집행부의 편성권을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기존에 감정노동자의 트라우마 해소라든지 감정노동자에 대해 연구하는 민간단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시 내부조직에 전문적으로 기관 내지는 부서가 있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노동복지센터라고 하는 것이 있고 그 산하에 감정노동 관련 지원센터가 별도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동복지센터?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리고 그 이외에도 저희가 도움을 받고 있는 기관은 동대문보건소에서 해마다 무료로 저희 전체 상담사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들을 하고 있습니다.  비용을 가급적 적게 들이면서도 그런 공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동복지센터 같은 데에서 연구하고 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거기에 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동복지센터는 어디 소속인 거예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시에서 출연해서 만든 노동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별도 기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렇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위원장 김창원  이게 재단인데 재단에서 어떤 특정 한 사업을 수행하면서 있는 재단이 제가 알기로는 있나 싶은 정도예요.  그러니까 고유의 재단이 가지는 영역이라는 게 어떤 분야나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하고 또 전문적으로 그것에 대한 미래방향 제시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재단 특유의 자기만의 업무특성을 가져야 맞는데요 어떤 한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서 재단이 있다는 것은 좀, 나름대로는 여기 위원님들도 다들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재단이 만들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렇다면 기존의 서울시내에 근무하시는 감정노동하시는 관계자분들의 대표적인 기관이 어떻게 보면 120다산콜재단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위원장 김창원  그렇다면 더 나가서는 서울시의 여러 가지 관련된 감정노동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대비하고 또 서울시의 모든 민관을 다 아울러서 연구할 수 있는 그런 부서와 그런 재단의 역할도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AI시대에 사람과 사람이 상담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추후에 인간이 살면서 계속 필요한 직업군이라고 판단되거든요, 상담이라는 게.  그래서 전문적으로 그런 것들을 연구하고 내지는 서울이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연구의 역할도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위원장님 말씀, 저희도 사실은 절실한 영역인데 저희가 조례상 만들어진 기관의 설립목표나 사업범위에는 사실 그 부분이 들어있지는 않아서 그런 것들을 어떻게 키워나갈까, 어떻게 보면 이렇습니다.  저희가 감정노동 문제를 사회적으로 제기한 선도주자적 역할들을 했고 현재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전국의 웬만한 공공기관, 콜센터에서는 일종의 벤치마킹이나 혹은 그 가이드라인을 배우기 위해 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의 책임, 롤모델로서의 책임이 굉장히 막중하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더 밀도 있게 잘 연구하고 준비할지 그것은 고민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조례에도 그렇고 정관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항을 개정하실 사안이 있으면 개정을 해서라도 그렇게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알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래서 예산이 필요하면 편성하실 때도 하셔서, 나중에 의회에 도와달라고 그러지는 마시고…….  필요하면 저희가 동의는 할 테니까요 편성하실 때부터 하셔서 적극적으로 그렇게 일이 추진됐으면 좋겠네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또 질의하실 위원님, 오한아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자료요청 하나만, 재단안정화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돼서 지금 7월 10일 5차 회의까지, 그러면 이 회의는 끝난 건가요?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이게 작년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요구로 노동조합과 재단경영진 그리고 저희를 관리감독하고 있는 서울시 시민봉사과 등의 담당자들이 모여서 재단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한 현안논의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을 요구했고 그것을 현재 구성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운영 중에 있는 거고, 그러면 혹시 1차에서 5차까지 회의한 결과자료가 있나요?  그것 좀 볼 수 있을까요?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120다산콜재단이사장 김민영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면 질의를 마칠까요?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120다산콜재단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시민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행정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16분 회의중지)

(15시 3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4. 교통방송 소관 업무보고
○위원장 김창원  의사일정 제4항 교통방송 소관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교통방송대표가 공석으로 기획조정실장이 직무대리 하고 있습니다.  이 점 위원님들,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남길순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존경하는 김창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님, 최영주ㆍ노승재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교통방송대표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기획조정실장 남길순입니다.
  먼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을 모시고 tbs교통방송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간 tbs교통방송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추어 서울ㆍ수도권 대표 공익방송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2018년 5월 청취율 조사에서 tbs라디오는 21개 수도권 지상파 라디오 채널 가운데 채널청취율 2위, 주중 기준 16.1%입니다.  2위로 급상승하였고 특히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청취율 12.8%로 전체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tbs FM은 방송과 관련한 제반법규와 심의규정 등을 준수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라디오 평가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하였습니다.
  창사 28주년인 금년에도 시민 삶에 꼭 필요한 밀착 생활정보 제공, 충실한 정보와 분석으로 시민공론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재미와 감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 생산조직을 지향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 쉴 권리, 치유받을 권리를 충족시키는 방송사로서 책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프리랜서 등 비정규직의 직접고용, tbs의 재단법인화 등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교통방송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원섭 라디오국장입니다.
  김남일 텔레비전국장입니다.
  김종필 보도국장입니다.
  변동운 기술국장입니다.
  이문구 미디어정책실장입니다.
  그러면 배부해드린 자료에 따라서 교통방송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연혁, 일반현황, 매체, 그간의 운영 성과와 주요업무 순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 1페이지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 연혁입니다.
  tbs는 1990년 6월에 개국을 하였고 2005년 TV를 개국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12월에는 외국어방송인 eFM을 개국했고 2013년 10월에는 eFM에서 중국어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도 7월에 중구 예장동에서 마포구 상암동으로 청사를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의 일반현황입니다.
  먼저 조직은 2실 4국 18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획조정실, 미디어정책실, 라디오국, 텔레비전국, 보도국, 기술국 이렇게 되어 있고요.  인력은 전체 정원 164명에 현원 164명입니다.  구성을 보면 방송제작에 종사하는 일반임기제 공무원이 148명으로 9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일반직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공무원 외의 인력이 있는데요 청경ㆍ운전인 공무직이 11명 그리고 용역직원이 88명, 작가ㆍ리포터 등 프리랜서가 238명입니다.
  저희 예산은 교통사업특별회계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규모가 369억 3,700만 원인데 세입구조를 살펴보면 시 전입금이 87%로 316억이고요 광고ㆍ협찬 등 저희 자체 수입이 53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출 부분은 크게 보시면 사업비가 60%, 행정운영경비가 40%에 이르고 있고 방송제작 부분에 39%, 시설장비 부분에 14%, 방송정보ㆍ자료 수집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 설명드리겠습니다.
  tbs 청사는 서울시에서 건립한 상암동의 에스플렉스센터에 입주해 있는데요 전체 스마티움 1층부터 7층까지 또 12층에서 14층까지 8,300㎡ 규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시설이라든가 배치도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페이지 매체 설명드리겠습니다.
  교통FM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허가사항으로는 교통 및 기상방송을 중심으로 한 방송사항 전반으로 받았고요.  상업 광고방송은 제외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20년 12월 말까지 3년간 재허가를 받았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뉴스공장, 9595쇼 등이 있고요.  금년에 수상한 실적을 말씀드리면 한국PD대상 동종업계에서 권위 있는 PD대상 두 개 부문을 이미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고해 주시고 7페이지의 eFM 설명드리겠습니다.  eFM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허가를 받았는데요 영어를 주된 언어로 하는 다국어방송 전반 및 광고방송, 여기는 광고방송이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20년 연말까지 3년간 받았습니다.  그래서 eFM에서는 20시간을 영어로 방송하고 4시간을 중국어로 방송합니다.  그리고 2시간은 영어로 앱 전용방송을 실시하고 있어서 전체 하루 방송시간이 26시간이 되겠습니다.
  주요 콘텐츠는 외국인을 위한 종합 생활정보, 금융ㆍ법률, 교통ㆍ문화 등에 관련된 사항이 되겠고요.  주 청취층은 서울ㆍ수도권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방문 외국인이 되겠습니다.  eFM도 마찬가지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라디오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2위를 해 오고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의 주요 프로그램은 참고로 봐주십시오.
  9페이지의 TV 설명드리겠습니다.
  TV는 다른 라디오와 달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지방자치 정보채널로 등록되어 있고 주요 콘텐츠로는 서울ㆍ수도권 생활자치 정보, 주 시청 층은 서울ㆍ수도권 시민이 되겠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윤선의 이슈파이터, 이정렬의 품격시대, 상담받고 대학가자, 팩트IN스타 등 다양하게 있고요.  수상 부분에 보시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두 가지 프로그램이 받았습니다.  도시의 품격이 1월에 받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해서 저희가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의 약속’을 했는데 그 부분도 3월에 상을 받았습니다.
  그다음 10페이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TV를 방송하고 있는데요 보통 인터넷TV인 olleh와 SK 또 U+ TV를 통해서 나가고 있고 케이블TV는 전국 92개 사업자가 있는데 73개 사업자를 통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ㆍ수도권은 100%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도 진입이 돼서 73개 종합 유선방송을 통해서 방송되고 있고요.  방송이 아닌 인터넷 매체가 요즘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세대에서 골고루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유튜브와 tbs 앱을 통해서 저희 방송이 송출되고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게들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또한 오디오로만 들리는 팟빵,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굉장히 많은 청취자들이 듣고 있습니다.  또한 tbs에서 편집해서 보내는 교통수단을 이용한 지하철이라든가 버스라든가 민원실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다양하게 tbs TV가 송출되고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 주요 프로그램은 참고로 봐주십시오.
  12페이지 그간의 운영성과 설명드리겠습니다.
  잠시 인사말씀에서 설명드렸지만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18년 1월에 청취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시사프로그램이 청취율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은 국내 방송 역사상 최초입니다.  그래서 청취율 표로 잠깐 설명드리면 라디오 전체 점유청취율이 ′18년 5월에 조사한 것을 보면 15.1%가 되겠고요.  뉴스공장은 12.8%로 전체 1위를 지속해서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청취율이 상승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전체 라디오 채널 순위로는 밑에 3위로 기록되고 있고 지금 현재 청취율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또 앞으로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점유청취율을 잠깐 설명드리면 어제 라디오 청취자 중에서 특정 채널 및 프로그램을 5분 이상 들은 사람의 비율입니다.  그래서 청취율이 산출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새로운 콘텐츠와 뉴미디어 전략으로서 수도권 로컬방송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팟캐스트인 팟빵 순위와 다운로드 수를 잠깐 설명드리면 ′16년 추ㆍ동계 개편부터 ′18년 6월까지 통계자료인데 저희가 팟캐스트 팟빵의 최고순위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1위, 품격시대가 2위, 9595쇼가 5위에서 10위권의 최고순위를 기록하고 있고 누적 다운로드 수를 보시면 뉴스공장이 14억 건, 품격시대가 5,198만 건 이렇게 되고 있고요.  1일 최고 다운로드를 보시면 567만 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앱으로 FM과 eFM, TV가 다 방송을 볼 수 있는데요 모바일 앱 1일 최고 접속자가 ′18년 6월 현재 12만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고 동시접속자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4월이나 6월 이런 때는 서버가 다운이 돼서 보강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TV에서도 보시면 월간 조회 수가 저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18년 7월까지 페이스북 동영상은 1,900만, 유튜브 조회 수로는 6,000만 이렇게 네이버 쪽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운로드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팟캐스트 서비스 하나로만 저희가 6억 2,000만 원의 광고수입을 창출했다는 보고도 함께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앞에 설명드려서 넘어가고요.
  14페이지 정책과제 분석은 자료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15페이지 정책목표 및 방향입니다.
  저희는 방송사의 비전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강소 공영방송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션으로는 현명한 시민을 위한 모든 것을 전해준다, 그리고 시민의 알 권리와 쉴 권리, 치유받을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습니다.  운영방향과 핵심과제는 뒤의 주요업무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그다음 17페이지입니다.
  시민 삶에 꼭 필요한 밀착생활정보 제공입니다.  서울생활에 유익한 생활정보 제공 첫 번째 사업인데요.  추진현황을 보고드리면 시민 삶에 유익한 생활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요뉴스와 지역의 핫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또 주요정책이라든가 복지 등 분야별 심층취재를 해서 전달하고 있고요, 또 시민의 생활 속에 가까이 있는 친숙한 장소라든가 명소 등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와 자치구의 주요정책 안내라든가 생활경제 상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입니다.
  실시간 교통ㆍ기상정보 제공과 교통정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tbs FM을 통해서 매일 매시 50분, 20분 이렇게 다양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tbs TV를 통해서는 화면 하단 문자로 교통ㆍ기상정보를 수시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용자 관점에서 정보를 추출ㆍ가공해서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특정 구간의 교통정보, 평균 주행 속도 이런 소요시간 등을 분석해서 전달하고 있고요.  특히 저희가 돌발정보 발생 시에는 교통정보시스템을 통해서 24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 정보가 들어오면 24시간 라디오와 TV를 통해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량이 집중되는 설날, 추석이라든가 휴가철, 연말연시에는 특별 생방송 체제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과 자동차 관련 이슈 등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ㆍ편성하고 있고 교통문화 개선 프로그램과 캠페인 또한 남북정상회담이라든가 북미정상회담 특집 생방송도 했고요, 6.13지방선거 개표 방송도 서울 위주로 해서 개표방송을 하였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재난ㆍ재해ㆍ사고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입니다.
  재난ㆍ재해ㆍ사고에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지속 제공해서 피해발생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서울의 안전을 평소에 점검하는 기획 취재리포트를 제작해서 방송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해빙기 안전점검이라든가 장마철에 옹벽, 노후 하수관 정비 이런 것들을 미리미리 제작해서 보도를 하고 있고요.  미세먼지라든가 한파, 폭염, 폭우 관련 정보도 신속하게 특보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재난사건에 대한 계기성 기획보도로 안전대책 실상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난ㆍ재해 예방 캠페인과 시민대응요령도 지속적으로 안내방송하고 있고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관련 특집방송 등도 실시해서 저희가 시민을 안내한 바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해서 재난방송 시스템을 eFM을 통해서 강화하고 있는데 기상재해와 국가재난 발생 시 외국인들의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해서 저희가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난ㆍ재해가 발생되면 즉각적인 특별방송 체제로 전환을 해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대처방법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세 번째, 외국인 생활편의 제고와 한국문화 체험기회 확대입니다.
  추진현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생활정보와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법률, 의료, 관광, 국내외 뉴스, 주요이슈, 전통문화 체험기회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고요.  또한 외국인 생활정보를 안내 스팟으로 만들어서 매일 16번 이상 방송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참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22페이지입니다.
  외국인에게 시정안내를 위한 프로그램도 「Seoul Highlights」로 제작해서 방송하고 있는데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외국인 지원정책, 관광정보 등입니다.  그리고 중국어 방송 강화를 통한 다문화 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보고드렸듯이 기존에 2시간 정도 중국어 방송을 했는데 4시간 정도 중국어 방송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의 밀집지역 또 외국인 대상 행사가 있을 때 현장방송을 실시해서 우리 방송도 안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eFM 개국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제작예정이고 9월에는 미니월드컵이라고 해서 8개국이 참여하는 축구대항전도 진행을 해 왔습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현장송신소를 운영해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tbs eFM을 들을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충실한 정보와 분석으로 시민 공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정한 시사 프로그램 제작입니다.  추진현황은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전달하고 청취자의 판단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ㆍ수도권의 주요이슈에 대해서 분석하고 또 법률, 경제라든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는 프로그램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25페이지인데요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정례 여론조사를 통해서 시민의 관심사를 정확하게 보도에 반영토록 하고 있습니다.  박스에 보시면 교통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노력을 정리했는데요 공정성 강화를 위해서 각종 세미나라든가 교육을 실시해 왔고 시청자위원회 운영을 통해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과 제안, 의견제시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자위원회 모바일 밴드를 운영해서 실시간으로 방송에 대한 의견을 받아서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이라든가 tbs 앱에 글쓰기 기능이 있습니다.  앱을 통해서 많을 때는 한 5,000명의 의견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시민서포터즈를 운영해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청취자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공정한 보도를 위해서 보도준칙도 마련해서 준수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다음 26페이지입니다.
  건전한 시민여론 형성과 수렴입니다.  추진현황입니다.  소통과 공유를 확대하기 위해서 정책 논의와 발표현장 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 정책에 대해서 정책 토론회라든가 공청회, 기자설명회 등을 실시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 변화와 각종 문제점에 대한 시민의 제안에 능동적으로 귀 기울이는 프로그램도 제작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27페이지 서울시정 및 의정의 충실한 전달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입니다.
  추진현황입니다.
  회기별로 서울시의회의 본회의를 생중계하고 있고요 오늘도 지금 tbs 카메라가 와있는데 이것도 취재해서 네트워크 뉴스에 보도를 할 계획이고 회기별 의정 뉴스에 대한 의정포커스 그리고 상시적인 의정활동 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서울속으로’라든가 서울시의회 플러스 등을 통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28페이지 재미와 감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첫 번째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추진현황 설명드립니다.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식발전소 도시의 품격’이라든가 책 소개하는 북소리 또 입시본색 등을 제작하고 있고요.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전달해 주는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도 TV를 통해서 하고 있는데 ‘영화 속 숨은서울찾기’라든가 ‘tbs 예술극장’, 연극 소개하는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 프로그램 등이 있고요.  또 한류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팩트 인 스타’로 해서 주 1편 제작해서 방송하고 있습니다.
  또 시 산하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 문화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아까 3.1운동 특집 다큐 말씀드렸고요,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특집 다큐와 캠페인 광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 공동제작으로 해서 2018년 연말에 방송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하는 공감방송 제작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입시정보설명회라든가 상담 받고 대학가자 등이 있고요,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도 저희가 엄선해서 방송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tbs시민리포터가 주 1~2편씩 방송을 하고 있고 시티헌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방송과 저희 오픈스튜디오를 통해서 TV, 라디오 공동제작으로 시민참여 기회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프로그램 확대입니다.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이웃의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방송하고 있는데 라디오로 미니 다큐 ‘가슴에 담아온 작은 목소리’ 주 1회 15분씩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요.  또 공동체라든가 환경, 역사, 문화 등 시민의 관심이 필요한 분야를 다큐로 제작해서 방송하고 있고 또 저희가 ‘지식발전소, 도시의 품격’ 상 받은 프로그램도 지속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관심유도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작해서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려가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행사 운영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서울의 오늘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보존해서 자산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의 근현대문화유산 다큐 제작이라든가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 사람, 장소 등에 대해서 영상으로 기록하고 또는 대외 보유 영상도 수집해서 영구 보존을 위한 아카이브를 지속 수행해서 여태까지 저희가 서울에 대해서 제작한 제작물들을 금년에 오픈 예정인 서울기록원에 영상아카이브 자료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아카이브된 영상자료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 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33페이지입니다.
  창의적인 미디어콘텐츠 생산조직을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사업으로 라디오ㆍTVㆍ뉴미디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서 다양한 방송을 제작해서 방영하겠습니다.
  추진현황입니다.
  라디오와 TV 공동기획 프로그램 제작인데요 동시방송이 가능하도록 제작해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라디오 허리케인과 TV의 이슈를 콜라보로 해서 공동방송을 했고요.  눈으로 보는 라디오라고 해서 FM의 유쾌한 만남이라든가 뉴스공장 등은 TV프로그램으로도 제작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체 간 상호 홍보를 통해서 시ㆍ청취자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 매체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입니다.  34페이지 뉴미디어 매체에 적합한 콘텐츠로 기획을 하고 또 이를 재가공해서 유통을 시켜나가고 있는데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라디오와, TV프로그램을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서 유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을 활성화시켜서 시ㆍ청취층도 확대해 나가고 있고 페이스북에는 주로 카드뉴스를 별도로 만들어서 제작하고 있고요, TV프로그램을 SNS 콘텐츠로 가공해서 ‘tbs 시민의 방송’ 계정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저희가 금년 2월에 뉴스스탠드 우리 페이지 오픈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오픈 스튜디오 방송시스템을 구축해서 다양한 플랫폼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35페이지입니다.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수준 향상입니다.
  추진현황입니다.
  시민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앱과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시 접속자가 폭증해도 다운이나 끊김현상, 느림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모니터링하고 다양한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세대별ㆍ직업별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서 tbs에 대한 인식도 참여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 유치원 어린이의 영어 견학이라든가 청소년 진로체험 기관으로 선정되어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36페이지입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교통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제공시기 보시면 SK T-map은 ’16년 12월부터 제공하고 있고 카카오내비는 ’17년 3월, 금년에는 네이버내비와 맵퍼스내비에 진출할 예정인데요.  특히 tbs에서 돌발정보를 제공하는데 ‘tbs 공통방송 제공’이라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해서 대외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표에 보시듯이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시ㆍ청취행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서 시청자 의견도 수렴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다음 37페이지는 시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정리를 했는데 온라인 뉴스레터를 지속적으로 해서 이메일 서비스를 하고 있고요, tbs 홍보 브로슈어는 개편 시에 맞춰서 연 2회 정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 시설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지속하고 또 외국인 커뮤니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tbs 홈페이지도 링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미술관과 협업해서 갤러리가 있는 청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8페이지 교통방송 재단법인화 추진입니다.
  방송사에 적합한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언론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재단법인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그래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고 더 높은 수준의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영방송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그간의 추진경과를 설명드리면 재단법인 타당성 검토 용역이 ’16년도에 1차 추진이 됐고 행정안전부와 1차 협의한 결과 조금 기간이 경과되어서 또 새로운 강화된 규정이 있어서 추가 용역이 필요하다 이런 의견이 있어서 추가 용역까지 실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tbs 프리랜서 등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재단법인화와 연계해서 추진하라는 지시가 있어서 프리랜서 처우개선 용역을 추가로 추진해서 지금까지 왔고요.  현재는 비정규직 직접고용 관련 노무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고, 근로시간이라든가 각종 취업규칙에 동의한 직원들은 일부 정규직화로 이미 7월 1일자로 되고 있고 나머지는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인화에 관해서는 출자ㆍ출연기관 운영 심의회를 7월에 거쳐서 통과가 됐고요, 그다음 페이지 보시면 향후에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해서 그 결과 등을 공개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변경허가 협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시의회에 보고를 드리고 조례 제정 공청회라든가 이런 절차를 거쳐서 내년도 7월 출범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재단법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입니다.
  마지막인데요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입니다.
  광고 단가 인상이라든가 다양한 광고 판매기법을 활용해서 자체수입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청취율 대비해서 저희가 탄력적으로 협찬 광고 단가를 인상해 왔습니다.  금년도 1월 1일에 인상을 했는데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50만 원으로 책정했고 나머지 시간대도 올려서 단가가 적용돼서 하고 있고요.
  FM, eFM, TV, 팟캐스트를 연계한 번들 패키지 판매도 활성화해서 수익을 증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팟캐스트라든가 IPTV 등 뉴미디어와 신규 상품 개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고 또한 SO채널 확대와 수신료 인상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장시간 tbs 교통방송 주요업무 보고를 드렸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안들은 적극 수용하고 반영해서 보다 내실 있는 tbs 교통방송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교통방송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창원  남길순 기획조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퍼펙트하게 설명을 잘 하셨나?  뒤에 계신 분들도 반가운 얼굴들이 계시네요.  고용이 불안해서 이직률이 높다고 그러더니 그래도 계속 오래 계시네요.
  노승재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먼저 3쪽에 보면 세출 관련해서 사업비가 60%고 행정운영경비가 42%로 나와 있는데 이거는 오기인가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제가 보고 때도 봤는데요 비율이…….
노승재 위원  100%가 넘어가는데…….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40%입니다.
노승재 위원  이런 부분은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자료를 제시할 때는 정확한 데이터를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다음에 맨 마지막에 보면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이 있는데 지금 청취율 대비 탄력적 협찬광고 단가 인상을 현재 한 거죠, 1월 1일부터?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20만 원 하던 것을 30만 원으로 50% 정도 인상을 했는데, 그리고 30만 원, 50만 원 정도면 50%가 넘어가거든요.  그러면 타 방송사하고의 차이가 많이 나는 건가요?  그러면 타 방송사에서는 이렇게 받고 있다는 얘기가 되나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저희가 FM방송 부분은 광고가 되지 않고 협찬이라, 광고하고 협찬은 시장이 조금 다른데 저희가 최고로 광고 단가를 받고 있는 타 회사를 보니까 광고 쪽으로는 80만 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고가 50만 원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타 방송사보다는 50% 인상을 했어도 싸다는 얘기죠, 쉽게 얘기하면?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좀 더 인상할 수 있는 계획이 있겠습니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저희가 청취율에 따라서 조금 탄력적으로 시의 승인을 받아서 조정할 계획입니다.  이게 저희가 올린다고 해도 시장에서 그 가격을 수용해서 저희한테 청약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무턱대고 올릴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청취율이 올라갈 수록 이것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거죠?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어쨌든 교통방송이, 저도 사실은 TV방송이 있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 교통방송의 라디오방송은 많이 듣고 있는데 TV방송에서 교통방송이 있다는 것은 아마 일반 시민들은 모르는 분도 많을 것 같아요.  내용을 보니까 아주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방송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홍보에도 많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감사합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노승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위원  반갑습니다.  김호진 위원입니다.
  38페이지 자료 한번 보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재단법인화를 추진하려고 그러는데 이것을 추진하려고 그러는 것은 독립적으로 운영을 한번 해 보고 싶어서 그런 부분에서 추진을…….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그렇습니다.  서울시 사업소 체제이다 보니까 저희가 서울시 홍보기구가 아닌가, 관영방송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러면 재단법인화로 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자신이 있어서 이렇게 추진하려고 하는 거죠?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그렇습니다.
김호진 위원  그런데 향후 계획을 보면 이게 어차피 재단법인화가 되려면 여러 가지 절차를 거치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절차는 시의회의 조례도 제정하고 어느 정도 저희한테 승인도 받아야 되는 그런 과정이 있죠?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김호진 위원  그런데 보시면 2018년 7∼8월 처음에 행안부에 협의를 하고 그다음에 변경허가 협의 시작을 8월에 하고 그다음에 설명회를 하고 조례 제정 공청회도 하고 조례 제정을 하는데, 이미 다 결정이 난 상황에서 저희 시의회에 설명을 하는 순서가 맞는 건지 아니면 미리 저희한테 이런 사전 설명회를 한 다음에 어느 정도 가승인을 받고 그런 것을 이해시킨 다음에 방통위에서 변경허가 같은 것을 하는 게 순서가 맞지 않나, 저는 그 순서가 맞다고 보는데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의 절차를 제가 잘 몰라서 질의하는 겁니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저희가 법인화를 구체적으로 하겠다는 정책결정은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이거든요.  그러니까 용역을 통해서 타당하다 또 출자ㆍ출연기관 심의에서 타당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행정안전부에서 출자ㆍ출연 심의회를 거쳐서 법인화하는 게 맞겠다 이런 결정이 있어야 사실은 정책결정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결정도 되지 않는 것들을 의회에 다 보고드리…….
김호진 위원  정책결정하는 게 어려워요, 시의회에서 승인을 받는 게 어려워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정책결정도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이 들고요.
김호진 위원  그러니까 그 결정을 하는 것보다는 먼저 시의회에 사전 설명회라든가 그런 것을 미리 한 다음에 하는 게 순서가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그것도 한번 검토해 보십시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알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독립성이 보장되면 더 양질의 운영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저희도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알고 하면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알겠습니다.
김호진 위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김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게 법인화되면 일반적으로 방송국 같은, 공영방송 이런 데도 작가나 이런 분들은 대부분 프리랜서로 많이 하잖아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저희도 지금…….
○위원장 김창원  그런데 법인화되면 그런 프리랜서 작가분들 다 정규직 직원이 되는 건가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지금 저희 법인화가 ′19년 7월자로 되고 법인되기 전까지는 이미 시장님께서 금년 1월에 발표를 해서 방송 분야가 굉장히 처우가 열악하고 어렵다 이래서 tbs가 서울시 사업소니 먼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해 나간다고 발표를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구체적으로 정규직화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용역이 진행되고 또 용역결과에 따라서 노무컨설팅을 진행하고, 그래서 개별적으로 근로시간이라든가 다양한 프로그램들, 급여라든가 이런 것을 지금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인이 되기 전까지는 기간제근로자로 일단, 프리랜서가 아닌 근로자로 채용을 하고요 그리고 법인이 될 때는 사업소를 전부 폐지하고 새로운 신설 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해서 그때 정규직을…….
○위원장 김창원  신설, 뭐를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신설법인, 재단법인으로 하는데 그중에서 작가 부분은 6개월에서 23개월의 기간제로 대부분 하고 작가인력의 10% 정도는 정규직으로 하는 것으로 용역결과가 나와 있어서 거기에 따라서 지금 맞춰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러니까 법인 후에는 기간제보다 정규직화하려는 게 방향인 거네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대부분 정규직화가 되고요, 용역이라든가 파견이라든가 다 정규직화가 되고 작가 부분은 굉장히 창의적인 부분이 많아서, 전체 작가인력이 78명인데 그중에서 9명 정도를 정규직으로 하고 나머지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개편에 따라서…….
○위원장 김창원  개편에 따라서 기간제로 한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기간제로 하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에서 근로자로 일단 채용을 하고 지속적으로 근로자 지위는 다 유지하는 겁니다.
○위원장 김창원  내부적으로 작가분들도 그런 것을 희망하나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지금 저희가 개별적으로 협상해 보니까 조금 급여수준이 낮은 분들 그런 분들은 근로자 채용을 많이 원하고 있고요 급여수준이 조금 높은 분들은 고민을 좀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근로자로 갈 것인지 프리랜서로 남을 것인지.  근로자가 되면 새롭게 처우가 신장되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프리랜서로 활동할 때의 자유로움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조금 적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 중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렇겠죠.  더 나가서는 그렇게 정규직화되고 그러면 작가적인 특성 때문에 다른 외부활동 같은 것들에 제약을 받을 텐데요.  그런 것들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요?  겸직이 일단은 안 될 것 아닙니까?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위원장 김창원  겸직활동하시는 작가분들이 많이 있나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프리로 활동할 때는 그냥 본인이 말하면 알기는 하지만 말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모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겸직금지라는 항목이 생기기 때문에 어떻게 이 겸직금지와 작가들의 처우개선을 같이 할 수 있을지 저희가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틀은 전반적으로 겸직을 금지하되 저희가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는 겸직을 허용해주는, 승인해 주는 그런 절차를 마련해서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그런 것들이 다른 법인과 형평성도 생각을 하셔야 되죠.  겸직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많은 문제들이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위원장 김창원  또 질의하실 위원님, 최영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교통방송 책임자께서 보고를 해 주셨는데 18쪽에 보면 6.13지방선거 개표방송을 했다고 나왔거든요, 내용이.  그런데 지금 아시다시피 KBS, MBC, SBS가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해서 발표를 했는데 그러면 교통방송에서는 KBS, MBC의 자료를 받아서 발표를 한 겁니까, 아니면 그때 출구조사를 개별로 해서 발표를 했는지 그것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양해해 주시면 TV국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네, 말씀해 주세요.
○위원장 김창원  그렇게 하시죠.
○텔레비전국장 김남일  텔레비전국장 김남일입니다.
  저희 텔레비전하고 라디오 두 매체에서 다 개표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저희가 자체적으로 출구조사를 할 수 있을 만한 여건은 못 되고요 시차를 두고, 지난번에 jtbc가 직접 인용했다가 법적인 이슈가 생긴 적이 있었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반영해서 그 내용은 서울과 수도권에 포커스를 맞춰서 제작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KBS, MBC, SBS에서 자료를 받아서 시차를 두고…….
○텔레비전국장 김남일  바로 즉시 반영은 못 했습니다, 법률적 문제 때문에요.
최영주 위원  그리고 16쪽에 보면 주요업무 중에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에 대해서 내용이 나왔는데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우선 3페이지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세입예산에 보시면 광고ㆍ협찬수입 53억 원이 금년 예산 중에 저희가 광고와 협찬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돈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예산액 316억에 대해서는 시 일반회계 예산에서 교통사업특별회계로 돈을 줘서 저희가 이 돈으로 지금 제작이라든가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맨 마지막 페이지 한번 보시면 저희가 매체별 광고ㆍ협찬인데요 FM은 상업광고방송은 안 되고 있고 또 eFM과 TV는 상업방송, 협찬 다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간의 실적을 정리해 드리지 못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보시면 저희가 2018년에 53억이 목표인데요 지금 6월 20일 현재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41억 정도 이미 달성됐습니다.  상반기에 아직 못 미쳤는데 그 정도 달성이 되고 있어서 금년 예상수입으로 하반기도 열심히 해야 되겠지만 한 60억, 65억 정도 무난히 달성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교통방송에서 방송을 시사, 뉴스, 오락, 교통 하는 데 그 비율은 어떻게 편성하고 있습니까?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라디오국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네.
○라디오국장 송원섭  안녕하십니까?  라디오국장 송원섭입니다.
  저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허락받기로 교통과 기상을 중심으로 한 방송사항 전반으로 방송 콘텐츠 편성 부분에 대해서는 허락을 받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마이크가 꺼졌네요.  안 들려요.
○라디오국장 송원섭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3년 내지 4년에 한 번씩 재허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때 교통과 기상을 중심으로 한 방송사항 전반으로 지금 허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방통위에 보고드리는 내용으로는 매 시간 교통정보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뉴스와 캠페인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교통 프로그램으로 분류를 하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내용면에 있어서는 교통을 중심으로 하되 김어준의 뉴스공장 같이 시사를 조금 더 다룬다든지 아니면 9559쇼와 같은 콩트, 예능을 다룬다든지 그렇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인 분류내용은 저희가 다시 한 번 자료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4년마다 편성비율을 계획을 해서 방송하고 있다는 말씀이죠?
○라디오국장 송원섭  재허가를 3년 내지 4년에 한 번씩 받는데요 대개 그런 편성비율은 거의 저희가 ′90년 개국 때부터 큰 변화는 없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디오국장 송원섭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원  최영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교통방송에서 의정포커스 제작을 위해 촬영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이 너무 얌전하셔서 말씀을 안 하시니까 저만 너무 많이 나오게 되거든요.  감안하셔서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기존에 ‘내가 뽑은 106인’ 프로그램 있었죠?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네.
○위원장 김창원  이번에도 제작을 하나요?  이번에는 하게 되면 110인이어야 되겠네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그건 제가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텔레비전국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보고까지 하지 마시고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금년에는 아직 저희 예산이 아마…….
○위원장 김창원  예산 잡혀 있는 게 없죠?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시의회 예산으로 편성이 되어서 저희하고 재배정해서 제작하는 형식으로…….
○위원장 김창원  협의 중입니까?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저희와 협의 진행된 사항이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원  없습니까?  그러면 앞으로도 계획이 없을 수 있는 건가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시의회 공보실 쪽하고 저희가 협의해 보겠습니다, 예산이 어떻게 책정되어 있는지.
○위원장 김창원  네.  의회하고 잘 얘기하셔서요, 이왕이면 tbs하고 하는 게 낫지 티브로드하고 하는 것보다는.  안 그래요?
○교통방송대표직무대리 남길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원  기존에 의원님들 열심히 의정활동하시는 모습들을 다큐로 제작해서 시민들한테 알리고 또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동영상 자료가 생기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자발적으로 tbs에서 제작해 주면 참 좋은데 우리 의정과랑 상의를 해야 돼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교통방송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교통방송에서는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의견에 대해서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3개 관계기관 업무보고가 오늘로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로 우리 위원회의 의사일정은 모두 종료됩니다.  이번 제282회 임시회에서는 본회의를 별도로 개회하지 않고 종료가 되겠습니다.  10대 개원 후 첫 상임위 기간 동안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28분 산회)


○출석위원
  김창원  최영주  노승재  김인호
  김춘례  김호진  문병훈  박기재
  안광석  오한아  황규복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출석공무원
  대변인
    대변인  김의승
    언론담당관  강옥현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시민소통담당관  유재명
    도시브랜드담당관  김동경
    시민봉사담당관  이미숙
    뉴미디어담당관  신병규
    신속행정담당관  박창석
  (재)120다산콜재단
    이사장  김민영
    기획관리본부장  최갑영
    운영본부장  정인
  교통방송
    기획조정실장  남길순
    라디오국장  송원섭
    텔레비전국장  김남일
    보도국장  김종필
    기술국장  변동운
    미디어정책실장  이문구
○속기사
  김연화  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