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0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5년 4월 22일(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홍보기획관 현안업무 보고
4. 대변인 현안업무 보고
5. 120다산콜재단 현안업무 보고
6. 서울역사박물관 현안업무 보고
7. 서울시립미술관 현안업무 보고
8. 서울시립미술관 예산전용 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경택 의원 발의)(강석주ㆍ곽향기ㆍ김규남ㆍ김영철ㆍ김재진ㆍ김태수ㆍ남궁역ㆍ신복자ㆍ유정인ㆍ이은림ㆍ이종환ㆍ이효원ㆍ이희원ㆍ장태용ㆍ최민규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2.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재 의원 발의)(강석주ㆍ고광민ㆍ김규남ㆍ김길영ㆍ김영철ㆍ김용호ㆍ김재진ㆍ김종길ㆍ김지향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민병주ㆍ서상열ㆍ송경택ㆍ신동원ㆍ신복자ㆍ옥재은ㆍ유만희ㆍ윤종복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희원ㆍ최민규ㆍ허훈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3. 홍보기획관 현안업무 보고
4. 대변인 현안업무 보고
5. 120다산콜재단 현안업무 보고
6. 서울역사박물관 현안업무 보고
7. 서울시립미술관 현안업무 보고
8. 서울시립미술관 예산전용 보고

(10시 01분 개의)

○위원장 김경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현안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신선종 대변인, 민수홍 홍보기획관을 비롯한 120다산콜재단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십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은 대변인, 홍보기획관, 120다산콜재단,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의 현안업무 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홍보는 시민과의 소통입니다.  서울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봄을 알리는 서울시의 축제와 정책에 맞춰 시민 여러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스한 봄맞이, 외로움 없는 서울이 되도록 누구나 도움받는 ‘외로움 안녕 120’의 내실 있는 운영 그리고 봄철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 등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이런 내용들이 잘 담겨 있는지 오늘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 직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안건 상정에 앞서 집행기관 간부 이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이 병원 진료로 인해 오늘 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양해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경택 의원 발의)(강석주ㆍ곽향기ㆍ김규남ㆍ김영철ㆍ김재진ㆍ김태수ㆍ남궁역ㆍ신복자ㆍ유정인ㆍ이은림ㆍ이종환ㆍ이효원ㆍ이희원ㆍ장태용ㆍ최민규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10시 03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우리 위원회 송경택 위원님이 발의하신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 데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민수홍 홍보기획관 제자리에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안녕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입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송경택 위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제2511호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 일부개정조례안은 민간 전자우편 서비스의 확산으로 활용도가 저하된 시민 메일 서비스를 종료하고자 관련 조항 제9조 전자우편 서비스 제공 조항을 삭제하는 것으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보안상 우려가 따르는 점을 감안할 때 행정 효율성 제고와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타당한 조치라 판단되어 조례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적극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집행부 의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고요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재 의원 발의)(강석주ㆍ고광민ㆍ김규남ㆍ김길영ㆍ김영철ㆍ김용호ㆍ김재진ㆍ김종길ㆍ김지향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민병주ㆍ서상열ㆍ송경택ㆍ신동원ㆍ신복자ㆍ옥재은ㆍ유만희ㆍ윤종복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희원ㆍ최민규ㆍ허훈ㆍ홍국표ㆍ황철규 의원 찬성)
(10시 05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우리 위원회 김형재 위원님이 발의하신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민수홍 홍보기획관 제자리에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홍보기획관 민수홍입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위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의안번호 제2590호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 일부개정조례안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홍보대사의 연임 절차를 개선하고 해당 임기 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에 반영하며 연임 횟수를 제한함으로써 실질적 역할 수행의 동기를 부여하고 홍보대사 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판단되어 조례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집행부 의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계십니까?
  이종배 부위원장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저번에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도 지적을 하셨고 본 위원도 지적을 했는데 홍보위원이…….  홍보대사가 어쨌든 서울시를 알리는 분들이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거기에 그때 질의를 하니까 어떤 기준이 있냐 또 물의를 일으켰을 때, 부적절한 처신을 했을 때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 그런 기준이 있냐고 그때 질의를 하니까 없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맞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조례에 의하면 홍보대사로서 품위 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해촉 대상이 돼서 해촉할 수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규정이 있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그런 판단은 누가 하죠?  예를 들어서 어떤 홍보대사가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 그러면 해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있는 거죠, 규정은?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규정은 있고요.  저희가…….
이종배 위원  그 절차는 어떻게 돼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사실 관계를 좀 확인을 한 다음에 최종적으로는 시장님께 보고해서 시장님이 결정하시는 사항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결정을 누가 해요?  시장님한테 보고를 해야 되겠다 이런 결정의 절차는 어떻게 되냐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거는 저희 부서에서 검토하고 그다음에 또 제가 검토해서 이거는 시장님한테 보고할 사항이고 시장님의 결심을 받아야 될 사항이라고 판단이 되면 보고를 드립니다.
이종배 위원  해촉권자는 시장님이에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아니면 민원이 들어왔거나 이런 거 같은 경우에 검토를 하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도 지적을 계속하셨는데 좀 부적절한 큰 사회적 물의는 아니지만 활동이 너무 저조하다거나 어쨌든 서울을 알리려고 홍보대사를 임명을 했는데 그냥 감투만, 좀 감투라는 표현은 그렇습니다만 어쨌든 직책만 가지고 있고 활동은 전혀 안 한다든지 예를 들자면 제가 특정인을 언급하는 게 아니라 한다든지 아니면 홍보대사는 전체 서울시민의 홍보대사가 돼야 되잖아요.  그렇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예를 들어서 어떤 정치 편향적인 행보를 해서 한쪽 일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한다든지 그런 여러 가지를 면밀히 검토해 가지고 그때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께서 뭔가 그런 기존의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그리고 홍보대사를 굉장히 오래 하시더라고요, 전부 다 보니까.  그렇죠, 보통 보면?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오래하신…….
이종배 위원  왜냐하면 이 홍보대사라는 자리가 굉장히 명예로운 자리거든요.  서울시 전체를 대표해서 홍보한다는 굉장히 명예로운 자리예요.  그러면 계속 시간이 가면서 더 적절한 분이 계실 수 있고 또 하고 싶어 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고 그때에 맞는 또 홍보대사가 있을 수 있는데 엄청 오래 하시는 거지.  오래 하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더 적절한 분을 찾는 것도 좀 필요한 일 아닌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홍보대사를 운영을 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분들을 계속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기존에 계셨던 분들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거나 아니면 활동이 저조한 경우에는 저희가 연임을 안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도 저희가 새로운 분들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연락도 해보고.  그런데 바쁘셔서 못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좀 있고 그다음에 저희가 홍보대사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 시민을 홍보해야 되는, 그러니까 서울시를 대상으로 전체 시민을 대변해서 서울시를 홍보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고 또 그만큼 사회적인 어떤 인지도라든가 주목성이 좀 필요해서 저희가 가급적이면 사회적으로 좀 많이 알려져 있는 명사분들을 위촉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그런 분들을 찾고 있고 또 저희가 새롭게 위촉하는 내용이 있으면 위원님들에게 사전에 설명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이 지적하고 나서 뭔가 변화가 있나요, 아니면 아직도 그냥 계속 찾고만 있는 중인 건가요?  어떻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아직 논의 중이고 협의 중인 사항이어서 지금 이 자리에서 확정된 사항이 아니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지금 몇 분들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 협의 내용이 어느 정도 구체화되면 따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몇 년 동안 활동은 안 하고 이름만 올리고 이런 건 좀 더 적절한 분을 찾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3. 홍보기획관 현안업무 보고
4. 대변인 현안업무 보고
5. 120다산콜재단 현안업무 보고
(10시 12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홍보기획관 현안업무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4항 대변인 현안업무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5항 120다산콜재단 현안업무 보고의 건 이상 3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민수홍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안녕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입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ㆍ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제330회 임시회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 주요 현안을 보고드리고 고견을 듣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민생현안으로 바쁜 의정활동을 보내시며, 민생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홍보기획관 전 직원은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 홍보로 위원님들의 뜻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선미 홍보담당관입니다.
  왕희순 콘텐츠담당관입니다.
  이영미 서울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형규 민원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라 홍보기획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홍보기획관 조직은 1관 4담당관 20팀, 현원 136명입니다.
  3페이지 예산입니다.
  금년도 홍보기획관 예산현액은 751억 원으로 3월 31일 기준 20.5%인 154억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연말까지 효율적으로 차질 없이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상반기 주요 시정 홍보 현황 및 추진 계획 업무입니다.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이를 반영한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 홍보 및 정책 홍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규제철폐, 시민참여 독려 및 AI를 선도하는 글로벌 매력 도시 서울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인쇄매체, 택시 상단 디지털 광고 등 대중교통 접점매체 중심의 홍보를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시민 수혜 핵심 정책도 집중 확산하였습니다.  신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미리내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물량 지역 버스 래핑 광고를 추진하는 등 가시적 홍보를 강화했고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종합지원정책인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신속 확산하기 위해 라디오 광고, 엘리베이터 TV 등 시민 접점매체를 활용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핵심 정책을 지속 홍보하고 스프링페스타, 야외도서관 등 시의성 있는 대표 축제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8페이지 생활 속 숏폼 드라마 제작입니다.
  서울시 주요 정책이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사항을 미디어 선호 경향에 발맞춰 숏폼 드라마로 제작해 시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생ㆍ양육, 복지건강 등 다양한 정책을 연간 기획 시리즈물로 제작하고 제작된 숏폼 드라마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켜 시정 이해도 제고 및 시민동참을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9페이지 해치 1주년 행사 개최입니다.
  시 상징 캐릭터 해치의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행사들과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해치 팬파티와 소울프렌즈 체험존 등 다채로운 메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 시사회 같은 분위기에서 해치 애니메이션 파일럿 필름을 상영하는 해치 시네마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해치 아트벌룬 및 해치와 소울프렌즈 인형탈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려고 합니다.
  10페이지 특이민원 대응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입니다.
  특이민원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 보호를 강화하여 원만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이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이민원 응대 시 종료 권장시간을 명확히 하는 등 기준을 강화하고 욕설ㆍ성희롱 등 폭언 자동감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전화의 전수녹취 기능 도입 확대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지원 TF를 운영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분기별로 민원접점 부서 대상 찾아가는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특이민원을 유형별로 대응할 수 있게끔 맞춤형 매뉴얼을 개발하고 있으며 교육해서 폭언ㆍ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3페이지부터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입니다.
  시정ㆍ처리요구사항 21건, 건의사항 3건, 기타 자료제출 12건으로 총 36건의 처리요구사항 중 3월 31일 기준 추진완료 30건, 추진 중 5건, 미반영 1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면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홍보기획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홍보기획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선종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신선종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ㆍ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변인 신선종입니다.
  먼저 서울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글로벌 경제시장의 불안정, 21대 대통령선거 등 국내외 각종 현안들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울러 내수부진, 청년취업자 감소, 자영업자 폐업 증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변인실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활력, 규제개혁, 약자동행 등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싱크홀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팩트에 기반하여 보도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대변인실은 시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시정을 살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앞으로 대변인실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규룡 언론담당관이 있는데 지금 인천시와 서울시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MOU가 있어서 거기에 지원을 가있습니다.  그래서 이석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대변인실 주요 업무계획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1담당관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3월 말 기준 정원 48명, 현원 47명입니다.  각 팀의 주요 업무는 하단의 표와 같습니다.
  2쪽 예산현황입니다.
  2025년도 대변인실 소관 예산은 총 22억 5,900만 원이며 3월 말 기준 집행률은 23.6%입니다.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에 대변인실 역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3쪽 언론사현황입니다.
  서울시에 출입하고 있는 언론사는 3월 말 기준 49개사 191명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신문 28개사, TV 11개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20개국 99개 매체 288명으로 서울외신기자클럽에 등록 후 취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쪽 정책목표는 서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입니다.
  보시는 목차의 순서에 따라 주요 현안업무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7쪽입니다.
  첫 번째로 보도기획 및 취재지원을 통한 주요 시정의 적극 홍보입니다.
  시 핵심정책의 적략적 기획보도 및 시의성 있는 방송 아이템 발굴을 통해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3월 말 기준으로 시정 핵심사업 발표 기자설명회를 3회 개최하는 한편 핵심 메시지를 31번 작성하였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서울 교통 통합브랜드 GO SEOUL 런칭, 디딤돌소득 정책성과 등에 관한 것입니다.  또 일일 보도계획에 따라 880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으며 대변인 정례 브리핑을 10번 개최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시정 방송 아이템 67건, 보도용 사진 222건 제공 등 출입 방송사와 소통을 통해 시정 홍보 아이템을 적극 발굴ㆍ공유하고 있습니다.
  8쪽 주요 시정의 효과적 확산을 위한 언론 인터뷰 추진입니다.
  서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쪽입니다.
  시정 해외 홍보를 위한 외신 대상 맞춤형 취재지원입니다.
  해외 언론 모니터링과 취재지원으로 글로벌 도시 서울의 매력 확산과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3월 말 기준 358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였고 신년 외신 기자간담회, 시장 인터뷰, 프레스 투어 등 취재지원을 실시하였습니다.
  9개국 언어 해외 언론사의 서울시정 관심사항을 분석하는 한편 해외 사례 중 벤치마킹이 가능한 기사 동향을 파악하는 등 2,085건의 주요 이슈와 정책을 모니터링하였습니다.
  또한 외신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해외미디어 홍보사업 설명회에 참여하였으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도 실시하였습니다.
  10쪽입니다.
  올바르고 공정한 시정보도를 위한 언론 대응 체계 강화입니다.
  서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쪽입니다.
  시정보도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추진입니다.
  대변인실 정보시스템 3종 보도관리, 보도지원, 정사진관리시스템의 통합ㆍ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은 7개월간의 기간이 진행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4억 1,980여만 원입니다.  입찰공고를 통해 1개 기업이 제안평가에 참여하였으며 적격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계약체결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연말까지 차질없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과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2쪽부터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조치결과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총 10건의 시정ㆍ처리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해 완료 5건, 추진 중 4건, 검토 중 1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대변인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 차례인데요, 지난번 임시회 때도 이이재 이사장님이 출석을 못 했는데 오늘 임시회 때도 또 출석을 못 했네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원래 시의회가 23일로 예정이 되어 있어서 이사장님이 22일에 병원 예약이 되어 있어서 그대로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시의회 일정이 22일로 변경되어 바람에 불참하게 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많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출근은 계속하고 있고요.
○위원장 김경  출근은 하고 계시고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위원장 김경  알겠습니다.
  박재희 경영본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에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 경영본부장 박재희입니다.
  먼저 이이재 이사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사전협의를 통한 연가 중으로 제가 대신 보고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과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울시 문화, 체육 등 전 분야의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우리 재단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건훈 상담본부장입니다.
  이어서 120다산콜재단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기관연혁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고, 4쪽 상담 현황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은 현재 전화, 디지털 보이는 ARS, 챗봇, 스마트 불편신고앱, 문자, 실시간 채팅상담 등 10개의 상담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담채널별 총 상담 건수를 보시면 2025년 상담 건수는 143만 건으로 이 중 전화상담은 79만 건이고 챗봇, 스마트앱, 문자 등 비전화상담은 64만 건입니다.
  5쪽입니다.
  조직 및 인력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의 조직은 2본부 2실 1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쪽 이사회 현황입니다.
  현재 이사장 1명과 비상임이사 8명, 감사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쪽 2025년도 예산 현황과 8쪽 비전 및 추진전략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주요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시민만족 상담 서비스 제공입니다.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운영체계 개선을 위하여 응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월요일, 금요일, 휴일, 중식 시간대에 추가 인원을 투입하여 시간대별 상담량 변화에 원활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담사 일ㆍ가정 양립에 기여하는 선진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여 중단없는 상담체계를 탄탄히 다져 놓았습니다.
  재단은 작년 9월부터 ARS코드 구분 없이 모든 상담사가 상담하는 전방위 상담을 도입하여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상담사 동기부여 향상을 위해 포상 기준을 세분화하고 연간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응대 향상을 도모하며 저성과자 기준을 개선하여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12쪽입니다.
  재단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상담사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상담사 대상 직접 교육을 운영하고 신속한 이슈 사항 전파를 위해 관리자 집중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복지실 및 서울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서울시 핵심정책인 안심돌봄, 외로움안녕 맞춤형 교육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상담 교육 전담 관리자 양성으로 상담사 직무 역량을 제고하고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3쪽입니다.
  표준화된 서비스를 위한 상담품질 관리체계 운영입니다.
  재단은 상담품질의 제고를 위해 정기적인 상담 응대품질 점검과 코칭으로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품질 전담관리자를 양성하여 지속 가능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객관적인 품질점검을 실시하여 상담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피드백을 하고 있으며, 응대품질 향상 캠페인과 상담품질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시민 상담 대응 능력과 응대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은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스마트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3단계로 추진되고 있는 오세훈 시장 공약 다산콜2.0 시즌 2 프로젝트 결과로 첫해는 보이는 ARS와 STT를 도입하여 연결 대기시간 해소와 시민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정책에 환류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실시간 채팅상담 기능과 상담도우미를 구축하여 상담사와 시민이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한 번의 접속으로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STT 기반 민원데이터 대시민 공개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상담 데이터의 키워드별 분석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120의 대시민 정책 환류 역할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15쪽입니다.
  디지털 세대 공감 소통 다채널 상담 서비스 확대입니다.
  우선 챗봇 서울톡은 디지털 세대의 120 이용 저변을 확대하였고, 2020년 2월 서비스 시작 후 현재 누적 이용자 수가 173만 명에 달하며 120 전화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담채널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현장민원 자동 분배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여 업무 처리 소요시간이 월평균 2,200시간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밖에도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다각화하여 시ㆍ구정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확대했습니다.
  16쪽입니다.
  올해 우리 재단의 가장 중점 사업인 신속 정확한 상담지식정보 현행화입니다.
  120다산콜은 방대한 시ㆍ구정 업무에 대해 상담하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변동되는 시ㆍ구정의 정책과 상담정보를 실시간으로 현행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재단의 노력으로 지난 2023년부터 서울시의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평가 기준에 표준 상담 DB 현행화 가점 항목을 신설하는 등 정보 현행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시민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해 표준상담 DB 관리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자치구 담당자를 초청하여 120 이음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1만여 건에 이르는 표준상담 DB의 정확한 관리와 신속한 현행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7쪽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천만 시민의 목소리를 분석하고 정책에 환류할 수 있도록 시ㆍ구정 주요 정책과 이슈에 대한 상담사례를 분석하여 다빈도 상담 데이터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주 규제개선 관련 시민 소통자료를 서울시에 전달하고 안심돌봄, 싱크홀, 산불 화재 등 많은 관심을 가지는 주제에 대한 분석도 선제적으로 진행하여 시민의 의견을 유관부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18쪽 시 주요 정책 신규 상담 서비스 도입입니다.
  120은 전화 한 통화로 시 주요 정책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얻고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연결하여 서울시 행정 최전선의 역할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120 전화 연결 시 ARS 4번을 누르면 시민 누구나 쉽게 서울 어디서나 답답하고 불합리한 각종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을 120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접수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고, ARS 3번을 누르면 지난해부터 새롭게 실시하고 있는 안심돌봄 120을 통해 돌봄 종합 상담부터 안내까지 받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의 원스톱 연결을 가능케 하여 시장님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ARS 5번을 누르면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직접 연결되는 외로움 안녕 120도 신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9쪽 대시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입니다.
  행정민원 최전선에서 서비스 확장과 서울시 민원상담 전문 콜센터로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기관 리브랜딩으로 가치를 더하고 보다 더 시민의 곁에 다가서고자 합니다.
  120다산콜센터의 창설부터 현재까지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120의 역사를 담아 시민이 120% 만족하는 120다산콜이라는 콘셉트를 도출하였고, 향후에도 서울시 유튜브 및 홍보 채널, 특히 시민 접점 매체인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영상광고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120다산콜재단이 하는 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0쪽 감정노동 예방 및 보호입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는 스트레스 진단부터 전문 의료인과 심리상담사의 상담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과천대공원 치유의 숲 체험프로그램, 보건소와 연계한 마음검진과 대사증후군 검진 등은 물론 헬스키퍼 등과 같이 평소에도 전체 상담사들이 연중 참여하는 각종 힐링과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악성민원 대응 전담관리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약 1,200명의 악성민원인을 상담사로부터 분리하여 전담응대하고 있습니다.
  22쪽 공공콜센터로서의 ESG 경영 실천입니다.
  120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콜센터로서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재단은 콜센터 운영이라는 제한적인 사업 구조로 인해 개별적인 사업으로 ESG 경영을 실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ESG 경영 확산과 가치 전달이라는 설립 목적에 중점을 두어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증진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120다산콜재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주시는 고견을 업무에 잘 반영하여 시민불편 해소와 만족도 증진을 위해 업무성과를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앞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 중간에라도 혹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까?
아이수루 위원  네.  아이수루입니다.
  업무보고 순서대로 질의할게요.  홍보기획관님부터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8페이지에 나와 있는 생활 속 시정 숏폼 드라마 제작 관련해서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요새 숏폼 드라마 같은 경우 인기가 되고 있는 추세다 보니까, 그런데 보니까 지금 홍보기획관님께서 올해 1억 원이라는 예산으로 시정 숏폼 드라마 제작할 예정이신 것 같은데요.  그렇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어떤 방식으로 제작할 계획이신지, 진행하고 계시는지 시민들의 반응이 어떤지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아직 제작 중에 있고요, 그래서 시민 반응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요즘은 코미디 풍의 그런 쪽 숏폼 드라마가 굉장히 시민들이나 일반인들한테 인기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런 형식들을 홍보에 적용하면 굉장히 저희 좋은 시책과 정책들을 잘 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1억 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숏폼 드라마 제작을 기획하고 있는데 숏폼 드라마는 한 2분 정도인데 그거를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요즘도 많이 대세지만 이런 숏폼 드라마들이 이렇게 시리즈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시리즈물을 활용해 갖고 키즈카페나 예시에 나와 있지만 규제철폐나 매력 일자리 중장년 연령 상한제 폐지 이런 내용들의 콘텐츠를 가지고 숏폼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굉장히 효과적인 시책이나 정책의 홍보 수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하는 거는 지금 이 사업이 저출생ㆍ양육, 청년~노년층, 경제일자리 시민들의 정말 관심을 끄는 주제다 보니까 당연히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도 되게 높을 거라는 예상이 되고요.  그래서 아직까지 성과는 없다고 하셨지만 잘 진행하실 거라고 믿고 방금 얘기하셨던 것처럼 숏폼 그런 콘텐츠들은 사실은 1분에서 3분 사이에 작은 그런 에피소드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흔히 코미디 같은 형식으로 되다 보니까 비교적 제작비는 좀 적게 들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 사업은 그럼 외부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진행하신 건지 아니면…….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외부 전문업체에 의뢰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연하는 분들이 그냥 무명배우 이런 분들이 아니라 코미디 쪽, 개그맨 쪽이나 이런 분들을 활용하다 보니까 약간 제작비가 들 수도 있고요.  그래서 좀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관건은 그냥 웃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저희 시책이나 정책을 잘 녹여서 그런 것들이 시민들한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가 기획을 잘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지금 중점을 맞춰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시민들의 다양한 콘텐츠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어떤 방식이나 계획 단계에서 의견을 수집한 적 혹시 있으셨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다시 제가 잘…….
아이수루 위원  시민들의 의견과 그런 거 수집한 적 있으신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러니까 저희가 직접적으로 의견을 수집하지는 못 했고요 그런데 간접적으로 저희가 조회수라든가 그다음에 이런 형식들을 유튜브나 SNS에서 조회수나 관심도를 보면 굉장히 좋아하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간접적으로는 이런 형식들이 사람들한테 굉장히 주목받고 있다는 거를 저희가 파악을 했고요.  그런 측면에서 이런 형식으로 저희가 기획을 하게 됐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앞으로 숏폼 드라마처럼 시민들에게 친화적인 콘텐츠를 통해 서울시정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다음은 지난 4월 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일부 제작업체가 구독자 수 증가 등을, KPI를 설정해 3년간 113억 원의 광고로 진행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서울시도 2021년 이희영 기념관 관련 광고에 2억 원을 투입했다는 사례도 있었고요 이러한 과도한 금액으로 집행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 기사 저도 자세히 봤고 내용을 자세히 파악을 했는데요.  그러니까 광고를 태우는 거는, 저희 시는 사실 최근에 광고를 많이 안 태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예전에 이런 영상을 외주를 주게 되면 영상 제작업체들이 일정 조회수를 확보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그거에 따라서 거기에 광고를 투입을 해서 조회수를 끌어올리게 되는데요.  그거는 굉장히 일시적이고 지속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저희가 영상을 외주를 굉장히 줄이고 자체 제작을 지금 한 60~70% 정도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왜 좋으냐면 그냥 광고를 태우는 게 아니라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서 사람들 관심을 계속 유도를 하다 보면 저희 영상 채널들이 계속적으로 사람들한테 더 많이 노출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광고를 투입하게 되면 광고를 투입했을 당시에는 되게 좋은데 광고를 중단하게 되면 또 조회수나 이런 노출들이 많이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그런 문제점들을 예전부터 인지를 해서 지금 계속 자체…….
아이수루 위원  문제점을 알고 계시네요.  그렇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래서 저희는 사실 유튜브 광고 같은 경우는 1억이 안 될 정도로 적게 하고 있고요.  아까 이희영 기념관 같은 경우는 개별 부서에서, 저희 홍보기획관이 아니라 다른 국에서 외주업체를 계약을 해서 영상을 진행했던 부분인데 아마도 거기에서도 조회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광고를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홍보기획관에서는 가급적이면 그런 부분들을 지양하고 자체적으로 역량을 키워서 좀 노출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조금 전에 얘기하신 것처럼 용역업체에서 사설 마케팅 업체에 그런 부탁을 하셔서 쇼츠를 올리기 위해서만 이용하다 보니까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참고로 더 말씀드리면 광고 자체는 불법이나 이런 부분들은 아닙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럼요, 그것은 알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공식적인 건데요 저희는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는 최소화하고 자체적인 역량을 키워서, 그런데 이런 숏폼이나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숏폼 드라마나 저희가 다양한 방식의 영상이나 홍보물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다 저희가 역량을 키워서 많은 시민들한테 노출되고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이 물어본 이유가 사실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시ㆍSeoul은 아시다시피 구독자가 22만 명 이상의 전국적으로 되게 영향력이 있는 채널이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만큼 성과보다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와 신뢰도 확보가 더욱더 중요하기 때문에 질의했고요.  아무튼 사업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홍보기획관에서도 적절한 점검과 관리시스템을 갖추어 주시길 바라고요.
  아시잖아요.  이것 그래도 서울시민들의 세금이다 보니까 서울시민의 세금을 투입한 만큼 그만큼 시민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아무튼 시정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질의했던 것입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우선 순서에 따라서 홍보기획관 질의하겠습니다.  해치 1주년 기념행사는 원래 계획이 있었던 건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계획이 있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원래, 작년부터?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작년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는 없었지만 작년부터 계획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유정희 위원  예산 심의할 때 딱히 심의했던 기억은 나지 않거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직접적인 이 제목의 예산은 아니지만 상징물 활용에서 도시 홍보하는 그 내용에 이 해치 1주년 내용도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요?  그것 좀 자료로 주시고요.
  특이민원 대응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에 폭언방지, 욕설ㆍ성희롱 자동감지 시스템 이것 본 위원이 강조하고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라고 구체적으로 제안을 했던 내용입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감사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전체 사업비가 6,700만 원인데 이것에 관련해서는 예산이 어떻게 되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이 예산은 그러니까 전화나 이런 것들은 행정국 총무과 소관이어서 이런 내용들의 예산을 저희가 요청하면 총무과에서 그와 관련된 예산을 집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총무과에서 하든 어디에서 하든 어쨌든 이것은 지금 홍보기획관에서 하는 거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좀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하셔야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참고로 말씀드리면 자동감지 시스템 시범 이것은 14개 회선으로 하고 있고요 한 회선당 약간 비용이 비쌉니다, 프로그램이.  한 300만 원 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제한적으로 지금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하고 있다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누구 자세히 아는 분이 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러면 부서장으로 하여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원담당관 김형규  민원담당관 김형규입니다.
  이 감지 시스템은…….
○위원장 김경  마이크 좀 가까이 대고 말씀하십시오.
○민원담당관 김형규  감지 시스템은 욕설이 왔을 때 욕설하셨다 이렇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정시간 민원응대가 되면 종료하는 이런 시스템입니다.  욕설을 감지해서 민원인이 욕설했으면 욕설하셨습니다 이렇게…….
유정희 위원  여기 자료에 그렇게 되어 있어요.  1차 경고음성 자동송출, 2차 통화종료 이렇게는 설명이 되어 있는데 본 위원은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는 거죠.
  예를 들어서 어떠한 욕설이나 폭언이나 성희롱에 대해서 1차 경고음성 자동송출은 몇 회를 하며 또는 몇 분간 하며 얼마나 지속이 되며 그리고 2차 통화종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하게 보고를 해달라는 거죠.
○민원담당관 김형규  제가 경험을 안 해서 그런데 한 내용을 다시 한번 자세히 서면으로 보고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제가 그것 경험을 안 해서요.
유정희 위원  지금 진행 중인 거죠?
○민원담당관 김형규  네, 진행 중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더 자세히 아는 분은 안 계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님, 저도 이 정도로 일단 내용을 인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비용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회선당 300만 원이라는 보고는 받았는데 경고음성 자동송출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이나 시나리오는 제가 보고를 못 받아서 이 부분을 확보해서 따로 보고를 드리면 어떨까요?
유정희 위원  네, 보고를 해주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러면 이것 경고음성 자동송출하고 그다음에 2차 통화종료 시간이나 구체적인 시나리오나 이런 부분은 저희가 준비해서 위원님께 직접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것 지금 실행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몇 월부터 실행을 한 거예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2024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고요.
유정희 위원  그러면 바로 진행을 한 거네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본격적으로 한 것은 사실 몇 개월 안 되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12월이면 지금 4월이니까 거의 5개월 했으면 그 정도면…….
○홍보기획관 민수홍  12월에 준비해서 사실 본격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유정희 위원  모니터링 결과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기간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고 효과에 대해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서도 같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민원담당관 김형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어서 다산콜재단에 질의를 할게요, 연관이 있기 때문에.  사실 다산콜재단은 항상 전화로 상담을 하고 업무를 하는 거라서 감정노동에 대한 민원이라든가 아니면 대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계속 주요한 업무로 되어 있었고 제가 사실은 몇 년 전부터 이런 것은 굉장히 간단할 것 같다 이렇게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프로그램이라고 해야 되나 정책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가 여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맨 처음 업무보고 할 때부터 그 얘기를 했어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기억하세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유정희 위원  그 얘기를 했는데 계속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힘들 것 같지도 않고 어려울 것 같지도 않은데 오늘 보니까 여전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없어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없는데 지금 홍보기획관은 하고 있어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저희는 2016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고요.  욕설과 성희롱이 발생하면 시간과 관계없이 ARS 경고멘트를 한 다음에 자동으로 종료를 하고 있습니다.  단지 홍보기획관하고 좀 다른 점은 우리 상담사가 듣고 바로 종료버튼을 누르면 그 ARS 멘트가 자동 송출되거든요.  이게 ARS 경고음성이 나간 다음에 바로 종료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이미 시행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정희 위원  천천히 답변 좀 해주실래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우리는 시간과 관계없이, 예를 들어서 시민이 성희롱이나 욕설을 하면 ARS 버튼이 있습니다, 자동 경고버튼.  그것을 누르면 경고음이 나간 다음에 바로 자동으로 종료되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상담사가 경고버튼을 누른다고요, 자의적으로?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유정희 위원  자의적으로?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2016년도에 개발되어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게 그런 시스템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래서 앞으로는 ARS가 감지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제가 지금 횟수로 따지면 3년 차 이렇게 되겠는데 이이재 이사장께 계속 이것을 자동적으로 필터링 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검토하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하는 답변을 들었지 지금 그 답변은 처음이거든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래서 이사장님이 좀 숙지를 못 하셨던 것 같고요, 지금 저희들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3년 동안 숙지가 안 됐다고요?  그러면 2016년부터 실행하고 있다는데 그것은 어떤 기준, 표준어 이런 것들을 등록한 게 아니고 상담사가 자의적으로 경고를 송출한다는 거잖아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상담사가 들었을 때 욕설이라든가 성희롱이라고 판단했을 때…….
유정희 위원  지금도 그것을 하고 있고?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3년째 문제 제기했던 그 부분은 검토가 안 되었고?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래서 지금 상담사가…….
유정희 위원  지금 분명하게 본 위원이 문제 제기했던 것도 기억을 한다고 하시는데 3년 차 될 때까지 이런 아주 간단한 시스템을 검토조차 안 했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그게 진정으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그 직원을…….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자동으로 하는 것을 검토했었는데요 민원인이 전화를 해서 약간 욕설은 아니지만 욕으로 오해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18번이라든가 그러면 자동적으로 감지가 되어서 끊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세밀하게 검토해서 도입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3년 동안 검토하셨다고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조속히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그때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러면 어떠한 단어를 할 때 이게 문제가 되는 단어라고 해야 되냐 그래서 아니 뭐 법률적으로 소송도 하고 그런다면서요.  그런 단어들이 튀어나올 때 거기서 필터링을 해서 통화가 AI로 자동적으로 전환을 하게 하면 되지 이런 문답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것을 3년이나 검토를 안 했다는 게 말이나 돼요, 직원을 보호한다면서?
  2016년부터 상담사가 스스로 판단해서 그것을 경고를 하고 통화를 종료할 수 있는 것이 있었다 하니 본 위원은 지금 이 3년 차에 처음 듣는 얘기인데 그것에 대해서 2016년부터 그러면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그리고 상담사가 먼저 경고를 하고 통화를 종료한 케이스는 몇 회나 되는지 그로 인해 다른 부작용은 없었는지 자료를 오후, (위원장석을 바라보며) 오늘 2시에 회의가 계속되나요?
○위원장 김경  네.
유정희 위원  오후 2시에 회의가 계속될 예정이므로 1시 반까지 본 위원한테 제출을 해주세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지금 제가 조용조용하게 얘기를 해서 그런데 시행을 하고 있었고 이렇게 간단하게 한 회선에 300만 원이고 홍보기획관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콜센터에서는 안 했다는 거 아니에요.  위원이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3년째 검토만 하고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게 말이 됩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검토만 하고 있었던 거?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아무튼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저희들이 여러 가지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조속히 추진하지 못한 점을…….
유정희 위원  감정노동을 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그렇게 부산하게 얘기를 하면서도 이렇게 간단한 것 하나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진심으로 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처우라든가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했다고 스스로 생각하세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경  시간 정리 좀 부탁드릴게요.
유정희 위원  그리고 아까 자료 요구할 때 할 수도 있었겠지만 좀 더 보충해서 설명을 하면 제가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시간 정리 좀 해주세요.
유정희 위원  정리를 하고 있고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와서 제일 먼저 했던 게 주요 업무보고의 기준이 뭐냐, 그것은 집행부서에서 주요 업무라고 정한 거지 위원의 기준에서 봤을 땐 또 다른 측면이 있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반드시 업무보고를 할 때는 다른 모든 업무에 대해서 뒤에 리스트를 작성을 해서 업무별로 지금 얼마큼 진행되고 있다, 진행률 얼마 이런 거를 정리를 같이해야 된다고 해서 해 왔어요.  해 왔는데 지금 어느 순간에 없어졌어요.
  지금 역사박물관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은 그게 있어요, 자료에.  그런데 지금 대변인, 홍보기획관, 다산콜재단은 다 없어요.  이 점을 심각하게 다시 한번 지적을 하면서 세 곳 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추진율이 얼마인지 전체 사업에 대해서 1시 반까지 전체 위원님들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유정희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음 회기부터는 전체 사업을 다 기재하시고요 그다음에 사업 진행률 몇 %인지 다 기재하시고 그리고 주요 별도로 보고하실 것들은 뽑아서 이렇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유정희 위원님께서 한 3년 이상 계속 그거에 대해서 우리 이이재 이사장한테 이야기를 했다는데 그거 전혀 몰랐다는 것 자체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정리해 오셔서 모든 위원님들한테 다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출해 주십시오.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다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저희 서울시민기자 운영을 하고 있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규남 위원  관련해서 좀 질의하겠습니다.
  서울시 응답소 민원을 확인하니까 서울시민기자 원고료가 좀 미지급된 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그 사항 좀 살펴보셨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시민기자분들이 한 1,600명 정도 되는데 기자분들이 기사 작성을 해서 제출을 하면 한 100만 명 정도, 98만 명 정도의 시민분들한테 나가는 기사여서 저희가 일정 수준 이상 정도를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작성해서 저희한테 보내주시는 분들 다 채택되는 게 아니라 채택된 분들에 한해서만 원고료가 나가는 사항이어서 아마도 기사를 작성을 했는데 채택을 못 해서 그 부분과 관련해서 채택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 서운함과 그다음에 그거에 따라서 원고료 못 받은 거에 대한 민원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1월부터 2월까지 5건의 기사를 작성을 했는데 3개월 만에 12만 7,680원이 지급됐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4월에도 지급을 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이게 늦춰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1월에 첫 기사를 썼는데 3~4월 3월에 일부를 받고 4월에 원고료를 지급받게 된 거죠.  그래서 이게 채택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의 신뢰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응답소 민원을 자세히 보시면 이게 언제 하겠다 이랬는데 지급을 안 했다 이런 내용들이 쭉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이거 기획관님께서 좀 챙겨봐 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립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인원이 많고 그래서 아마 행정적으로 조금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신경 써서 빠른 시일 내에 원고료가 지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기획관님 하나 더 티비에스 관련해서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난번 임시회 때도 여쭤봤지만 티비에스 당연직 이사로 계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당연직 이사로 돼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사회에 참석하시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온라인으로 한 번 했었습니다.
김규남 위원  최근에 언제 참석하셨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3월쯤으로 기억…….
김규남 위원  46차 이사회 2월 27일에 줌으로 열렸었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2월 말.
김규남 위원  혹시 참석 목적은 어떻게 되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때 회계와 관련된 내용들하고요.
김규남 위원  홍보기획관님이 참석하시는 목적이 뭡니까?  이사회에 당연직 이사여서 참석하시는 건지 참석해서 그런 정보들을 좀 취합해서 우리 시정과 연계되니까 그런 것들 정리하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정관상 당연직 이사이기 때문에 제가 참석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당연직 이사이기 때문에 참석하는 겁니까?  거기서 나온 내용들에 대해서는 시장님께 보고 당연히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러니까 시장님한테 보고할 사항이거나 아니면 일상적이거나 이런 것들을 경중을 따져 갖고 중요한 사항이거나 이슈가 될 수 있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보고를 드리는데 그때는 그런 사항들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쨌든 서울시 공무원이시기 때문에 당연직으로 참석하시는 거고 시정과 연계된 상황들인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러니까 출연기관 해제 이후에 정관 변경이 돼서 거기에 시장님의 이사 선임권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없어져야 되는데도 방송통신위원회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 정관 변경이 지금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연직 이사가 여전히 남아 있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이사회 의사록을 보니까 여러 안건들이 있는데 방송통신위원회 재심사ㆍ재허가 이런 사항들도 있더라고요.  회의에 나온 내용들은 어떤 내용들입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가 그 내용들을 한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직접 참석하셨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참석을 했었는데 제가 특별하게 발언하거나 이런 건 아니었고요.  쭉 안건에 대해서 봐서 적극적으로 무슨 발언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거는 제가 이사로서 여쭤본 거고요, 이사로서 회의 때 참석하셨을 때 어떤 내용을 들으셨나.
  지금은 기획관님 입장에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기획관님이 파악하시기로는 지금 티비에스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진행사항이 어느 정도로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을 하고 계신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러니까 주파수 재허가 말씀하는 건데…….
김규남 위원  네, 맞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주파수 재허가는 지금 여러 개 방송 중에 하나로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가 최근 들어서 EBS 건 때문에 이슈가 돼서 그게 심사가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4월 3일 여러 가지 티비에스까지 해서 의견 청취를 했는데 지금 EBS 건 때문에 중단돼 있는 상황이라는 거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럼 그 이후에는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파악을 못 한 상황인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거는 사실 방통위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게 여러 가지 현안이 걸려 있어서,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불투명한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한 가지 더 이사회에서 나온 얘기를 여쭤보겠습니다.
  회의 안건 5호네요.  공익법인 지정 관련돼서 기부금 현황 이런 거를 좀 보고 받고 논의를 하신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파악하기로는 기부금이 어느 정도 모금됐는지 확인하셨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게 몇 백만 원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티비에스 운영에 있어서는 전혀 동의되는 액수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
김규남 위원  몇 백만 원 수준만 모금이 된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규남 위원  혹시 그때 이사회에 있었던 내용들 아마 안건 자료도 다 받으셨을 건데 이게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는 홍보기획관님은 공무원의 공식 직무로 가신 거기 때문에 시정과 충분히 연계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항들 정리해서 한번 의회에 보고를 해 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아, 그 정도만 여쭤보겠습니다.
  그리고 대변인님께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4월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혹시 그 내용 자료로 보셨나요, 티비에스 관련해서?
○대변인 신선종  그거는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한 거 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기사가 나와서, 기사가 나왔는데…….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아, 기획관님께 여쭤볼까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규남 위원  맞겠습니다.
  거기서 티비에스 파괴범 내란범 윤석열과 같다 ‘공영방송 해체한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장’ 이렇게 시장님을 사실이 아닌 걸로 모욕을 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대응을 좀 했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일체의 대응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받아들이는 분들 입장, 시민분들 입장에서는 그게 아 사실이구나 이렇게 왜곡해서 생각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응을 했어야 되지 않나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변인 신선종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생각이나 여러 가지들을 검토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보고 저희가 대응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진구 제4선거구 출신 김혜영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올 초부터 시정 핵심기조 규제 완화 그리고 규제 철폐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맞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혜영 위원  그런데 그 이유가 서울시민들의 삶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혜영 위원  그런데 제가 올해 3월 홍보기획관에 접수된 민원현황을 좀 살펴봤어요.  살펴봤는데 제가 생각해도, 본 위원이 생각해도 굉장히 불편할 것 같은 동일한 민원들이 다수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 민원 내용을 좀 보면 서울시 홈페이지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홈페이지 비밀번호를 6개월에 한 번씩 바꾸도록, 이렇게 강제로 변경하도록 한 부분, 이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것으로 지금 밝혀졌는데 기획관님 알고 계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게 저희가 최근에 시민분들이 갖고 있는 시민 이메일 계정들을 해커들이 탈취해서 그 부분과 관련해 갖고 마치 공공기관인 것처럼 이렇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그런 사실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면 해커들이 탈취하는 그런 정보 문제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강제로 변경을 하게끔 했다는 말씀인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래서 저희가 시민 계정의 이메일은 마치 외부에서 보면 서울시에서 발송한 이메일로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리고 또 외부에서 그런 걸 가지고 홈페이지에…….
김혜영 위원  아니, 그래서 6개월에 한 번씩 바꾸라고, 강제로 변경하라고 한 바 있는 거 아니겠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과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비밀번호 작성규칙 수립 그리고 주기적인 변경 의무에 대한 규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우리 시민들에게 이렇게 많은 민원이 들어오는 것처럼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6개월에 1회 이상 비번 변경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야기가 돼서, 제기가 돼서 2023년 3월입니다.  꽤 오래전에 바뀐 개정이에요.  2023년 3월에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이 되었습니다.  이거 알고 계십니까?  개정된바 알고 계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사실 그것까지는 인지를 못 했습니다.
김혜영 위원  개정이 되었어요, 2023년 3월에.  그 개정내용을 들여다보면 일반 국민 대상 주기적 비밀번호 변경 의무 규정이 삭제되어서 이제는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가입한 계정도 6개월 만에 비번 바꾸지 않아도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규제완화, 규제철폐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서울시가 거꾸로 이미 정부 차원에서도 지금 폐지한 규제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6개월에 한 번씩 비밀번호 변경하라, 이것도 의무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는 것은 비판의 여지가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러면 한두 번 접속하다가도 서울시 홈페이지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요, 역효과가 발생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정보 관련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미 미국에서도 국립표준기술연구원에서 디지털 신원 지침 개정을 했습니다.  디지털 신원 지침 개정을 통해서 여러 문자 유형을 섞어서 쓰도록 하는 거, 굉장히 복잡하지요.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비밀번호 규칙 부과하는 행위 그리고 정기적으로 비번을 변경하도록 유도 요구하는 행위 이런 부분들 다 금기 사안으로 정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마찬가지고 2023년 개정을 통해서 서울시가 지금 시민 불편 항의가 잇따르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이런 식으로.
  그런데 우리 홍보기획관님께서 잘 모르고 계시는 게 이렇게 지금 항의가 빗발치고 있으니까 부랴부랴 지금 현재 로그인 화면에 나중에 변경하기 버튼 넣었거든요.  그거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요.  나중에 변경하기 버튼 넣은 거 모르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 내용은 좀 실무적인 거여서 제가 거기까지 보고를 받지는 못했고요.
김혜영 위원  그런데 지금 민원 관련된 거는 홍보기획관에 관련된 민원인이 제기한 내용은 다른 건 모르더라도 홍보기획관님께서 보고를 받으셔야 되고 그에 따른 어떤 대처 방안 마련을 하셔야 되는 게 기본적인 업무 내용이에요.  업무 하셔야 될 부분입니다.  그 부분을 지금 놓치고 간다는 거는 그거는 잘못된 부분이고 지금 현재 나중에 변경하기 버튼 넣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그렇다고 해서, 그러면 나중에 변경하기 넣었어요.  아까 해킹 보안이라든지 그런 어떤 문제점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변경하라고 했는데 그러면 나중에 변경하기, 추후에 또 해킹 보안 관련된 사항에서 문제가 있을 때에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러니까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보안 정책을 설계함에 있어서 무조건 보안 강화만을 이렇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유연한 대책 마련을 하면서 정책을 진행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리고 로그인 감지 시 어떤 타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로그인이 감지되었을 때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권고 그리고 다중 인증시스템을 도입해서 다른 방법들도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그런 사항들을 좀 더 고려하시고 규제 완화라는 시정철학에 부합될 수 있게끔 시민 편의를 우선적으로 하는 행정을 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말씀 잘 들었고요 저희가 고민이 좀 있습니다.  고민이 뭐냐면 저희가 공공기관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다른 민간기업보다 공공기관으로서 홈페이지나 이런 것에 있어서 사이버 침해가 한 번 발생하면 그 폐해가 상당히 시민들한테 많이 갈 수가 있어서 그러한 우려가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김혜영 위원  아니, 잠깐만요.  공공기관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정부에서 2023년도 3월에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했거든요?  그러면 정보 관련된 그쪽은 공공기관 아닙니까?  그것은 홍보기획관님이 지금 생각해서 말씀을 그냥 하시는 것 같은데 정부에서도 이렇게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개정이 되어 있어요.  변경 의무규정이 삭제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규제철폐 관련된 사항에서 서울시가 지금 해나가는 데 있어서 좀 더 들여다보시고 관련된 대책 마련을 유연하게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시간 관계상 중요한 부분이라든지 들을 부분에 대한 것은 제가 들었다고 생각하고 지금 현재는 나중에 변경하기로 되어 있는 점도 제가 말씀을 드렸으니까 유연한 대책 마련을 해달라는 말씀이고, 이어서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자면 지금 서울시가 추진하는 교육복지정책 서울런 있죠.  서울런 홍보방식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비판이 제기되었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통천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혜영 위원  네?
○홍보기획관 민수홍  통천 관련해서요?
김혜영 위원  서울런 지금 현수막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저희는 통천이라고 얘기하는데 현수막 맞습니다.
김혜영 위원  통천현수막, 지금 제가 자료화면으로까지 사진으로 띄우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시민들이 알고 계시니까 이 홍보방식 4월 4일에 서울시청 외벽에 서울런 대입 합격 782명, 서울대 19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4명 이렇게 최상위권 대학 중심의 실적을 대형현수막으로 내걸은 바 있는데 이것 언뜻 보면 서울시청이 아니라 입시학원 건물인 것 같습니다, 언뜻 보면 입시학원 건물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서울런 대입 합격이 이렇게 많이 되었다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시민단체나 교육계에서도 이에 대해 반발하는 명분은 홍보방식, 공공 교육 사업이 학벌 중심을 부추기고 그리고 학벌 중심의 성과홍보를 내세워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일으키게 한다 이런 부분들 맞는 부분으로 여겨지거든요.  우리 기획관님 생각 어떠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서울런에 대한 성과를 저희가 많은 분들한테, 그러니까 서울런이 굉장히 좋은 사업이고 정책이어서…….
김혜영 위원  아니, 방식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홍보방식에 대해서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홍보방식?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는 저희 성과를 드러내는 데 있어서는 그렇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혜영 위원  아니, 지금 관련된 내용이 전혀 파악이 안 되어 있어요.  돌아가고 있는 그런 사정을 모르세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 보면.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 내용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것을 지금 알고 계시면 그 말씀 하실 게 아니라 그러면 변경하겠습니다 하는 말씀을 하셔야 되는 거예요.  변경했지 않습니까?  지금 서울런 현수막 강풍 때문에 철거 후에 디자인 보완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변명에 불과한 부분인데 이렇게 변경했잖아요?  변경한 거 알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지금 상황에서는 이런 문제가 있었으니까 이렇게 변경했다는 말씀을 하셔야 되는데 또 다른 부분을 말씀하시고 계시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게 처음에 강풍 때문에…….
○부위원장 아이수루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영 위원  잠깐만요.  이것 마무리 좀 더 3분 안으로 끝내겠습니다.
  말씀하십시오.
○홍보기획관 민수홍  원래 안이 저희가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강풍 때문에…….
김혜영 위원  아,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강풍 때문에 철거를 하고 그다음에 디자인을 보완했다는 말씀이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 말씀은 그러면 전자에 넣었던 대학합격 782명 서울대, 고대, 연대 이렇게 나열해서 지금 게첩한 현수막은 문제가 없다는 말씀인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저는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혜영 위원  보도를 통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 알고 계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일부 비판이…….
김혜영 위원  많은 시민들이 비판을 한 거고 그것은 본 위원이 봐도 입시학원 건물이라고요, 서울시청 건물이 아니라.  그러면 그런 사항 같은 경우는 유연하게 판단해서 맞으면 맞다고 인정도 하고 하셔야지 그냥 기획관님 말씀은 무조건 아니다, 이것 강풍 때문에 철거한 다음에 보완했다, 이전에 시민들이 그런 의견, 불편 여러 가지 민원을 제기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별 볼 일 없는 거다, 큰 문제 아니다 이렇게 지금 말씀을 하시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답변하지 마시고 문제를 지적하면 좀 전에 전자에도 마찬가지예요, 전자에 관련된 현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상황을 제가 말씀드리면 좀 더 홍보기획관 그 직책에 맞게끔 만약에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 아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놓친 것 같다 인정하는 그런 마인드로 임하셔야지 무조건 아닌 것을 기다라고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두 건에 관련된 사항 다 시민들이 볼 때 옳은 의견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러면 즉답하시는 것보다는 좀 더 맞다고 생각하면 고민하는 그런 태도가 시민들이 볼 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서울런은 서울시 주요 정책입니다.  많은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정책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홍보문구나 내용, 홍보 전에 검토과정 거쳐서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되는 그런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홍보물 작성 그리고 현수막 게첩하는 데 있어서 서울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심사숙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렇게 하셔야 될 것 같고 오늘 질의에 관련된 답변 태도 부분을 제가 강력히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좀 더 관련된 동영상 들여다보시고 앞으로 위원들께서 질의하는 데 있어서 질의에 대한 문제를 파악해서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그런 쪽의 답변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가 최선을 다해서 답변을 드렸는데…….
김혜영 위원  그렇게 좀 해주십시오.  최선을 다해서 답변한 내용이 아닌 것 같아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알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께서 질의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홍보기획관실에서 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금까지 실적도 한 21만 건 있다고 제가 파악했고요.  올해 2025년도 시민개방 홍보매체 선정은 완료됐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2025년도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형재 위원  4월에 선정한다던데…….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행 중에 있고요 41개 접수되어서 지금 17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쇄는 10개, 영상 부분은 7개입니다.
김형재 위원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우리 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에 관한 조례 12조2항에 보면 아래에 해당하는 단체나 기업 등은 배제하여야 한다는 부분이 있어요.  이 내용을 홍보기획관님 아시겠지만 특정 종교나 정당을 홍보하는 단체ㆍ기업, 영리 추구, 거짓ㆍ과장 사례 이런 단체들은 배제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2024년도에 홍보기획관실에서 선정한 단체 같은 경우 보면 본 위원이 파악해본 바로는 환경정의라는 단체가 있는데 이 단체 같은 경우는 지금 본 위원이 보기에는 아주 정치적으로 편향된 단체로 파악이 됐거든요.  무슨 말이냐 하면 이 단체는 홈페이지나 또는 각종 성명, 보도자료 낸 것을 보면 환경 관련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보도자료보다는 대부분 시국에 대한 비판적인 논평이나 또는 현직 대통령이라든지 특정 정당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들이 많이 게시되어 있어요.  또는 좀 거슬러 올라가서 2024년도 총선 관련해서는 이런 사람은 국회의원 공천되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 또는 특정 정당 같은 경우는 배제명단까지 올리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지금 질의드립니다.  홍보기획관은 이런 정치 편향적인 단체에 대해서 우리 서울시가 나서서 홍보매체를 제공해주는 것이 과연 적절하다고 보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면 만약에 지나치게 특정 정당이나 특정 종교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과도하게 치우쳐서 아니면 정치적 신념 때문에 계속 의견을 낸다고 하면 저는 적정하지 않다고 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지금 홈페이지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본 위원은 여기에 홈페이지 자료를 다 이렇게 캡쳐해서 왔어요.  다 캡쳐해서 왔고 이따가 필요하면 내가 제공해 드릴게요.
  올 4월부터 해서 작년도까지 죽 그 단체 홈페이지에 이런 현 정부라든가 특정 정당에 대한 비판, 비난 게시물이 엄청나게 올라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단체를 우리가 선정했다는 것은 우리 조례 자격조건에 있는 배제 대상인 단체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단체를 선정했느냐 이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2024년도 말씀하시는 건 제가 다시 한번 더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2024년도는 국회의원 선거 관련해서 죽 있고요 올해 최근 자료 보면 2025년 4월 말까지 있어요.
  이것을 말씀드리는 게 사업 자체는 좋습니다.  우리 서울시 홍보매체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것 아주 취지 좋죠.  참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례들이 이제 드러나는 것은 취지를 무색하게, 그래서 이런 것을 우리 홍보기획관이나 심의위원회 차원 내지 주무부서에서 이런 단체 홈페이지라든지 잠깐씩이라도 좀 확인을 해봤으면 될 텐데 전혀 그런 업무가 없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본 위원은 이 조례 일부 조항에 대해서 지금 개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뭐냐면 특정 종교나 정당을 홍보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배제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특정 종교나 특정 정당을 홍보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난하는 단체들도 이 배제 대상에 넣어야 돼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 내용 문구나 이런 것들은 말씀하신 대로 한번 저희가 검토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확인을 해보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형재 위원  내가 요구자료 신청했을 때, 위원이 어떤 자료를 신청했으면 뭐 때문에 그런지 한번 파악을 해보시고 미리 예상질의와 답변내용을 준비해 오셔야 되죠.
  그래서 이 조례도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홍보매체 시민개방 심의위원회 구성 같은 경우도 제가 위원명단을 보니까 대부분 광고업계나 언론계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러면 이 사업이 홍보매체를 시민개방 하겠다는 것은 우리가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이라든지 사회적기업 또는 장애인기업이나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도와주려고 하는 건데 이분들이 과연 당초 취지에 맞는 그런 심의를 할 수 있는 지식이나 입장을 가지겠느냐, 그래서 이게 당초의 취지대로 공익활동 활성화나 영세 소상공인들 지원하고 경제활동을 도와주는 걸 목적으로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위원회에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분들도 위원으로 위촉을 하든지 하는 방안 또 전통시장 상인 중에서도 누구 대표성 있는 분을 포함을 시킨다든지 이런 좀 다양한 심의위원회 구성도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주무국장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말씀하신 대로 다양한 의견을 이쪽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어떤 다양성이나 이런 부분들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걸 검토하셔서 우리 홍보기획관이나 또는 주무과에서 후속 검토 의견을 저한테 좀 보고를 해 주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추가로 더 말씀드리면 저희가 심의할 때 단체 홈피는 확인을 하는데요 좀 더 상세히 앞으로는 계속 검토를 해서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위원은 확인해 보니까 다 있는데 주무과에서 확인할 때는 왜 안 보이는 거예요?  주무과장이나 팀장 이따 와서 본 위원이 캡처한 자료 있으니까 찍어가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리고 아까 서울시 홍보대사 관련 조례 우리 집행부에서 동의하셔서 개정안은 일단 상임위에서는 의결됐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형재 위원  이제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데 이게 후속 액션플랜이 있어야 돼요.  지금 내용 연임을 3회로 제한을 하고 등등 있잖아요.  지금 내가 대략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 홍보대사라는 직책은 제가 봐서는 상당히 좀 중차대하고 아주 의미 있는 그런 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사례로 보면 홍보대사를 위촉만 해놓고 그 이후에 관리가 전혀 안 됐어요, 2년이든 6년이든 등등.  그래서 이번에 이 조례 개정을 계기로 해서 홍보대사에 대한 어떤 관리나 운영 지원에 관한 그런 것도 좀 액션플랜에 포함을 시키고요.
  또 위촉만 그냥 해놓고 1년이고 2년이고 넘어갈 게 아니라 1년에 한 번 아니면 분기든 반기든 한 번씩 워크숍도 좀 하시고 워크숍 하시면서 우리 시정에 관련된 홍보 자료도 좀 제공을 하고 연수도 시키시고 그리고 그럴 때 올 때 이 양반들 보니까 수당이나 인건비 지급되는 게 전혀 예산이 없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그런 워크숍이나 무슨 회의를 할 때 회의수당도 좀 책정을 해서 별도로 지급을 하고 좀 실질적으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한번 강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냥 그동안은 임명만 해놓고 상징적으로만 쭉 유지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이걸 계기로 해서 다음 주쯤에 본회의에서 의결이 되면 홍보기획관실에서 후속 액션플랜에 대한 계획을 수립을 하셔서 본 위원에게 좀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경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성배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성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성배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여쭤보겠습니다.
  해치에 대한 소유권이 우리 홍보기획관실에 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서울시에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서울시에 있는데 주로 홍보기획관실에서 다 관리하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이성배 위원  이게 저희 지역에 보니까 롯데나 123타워 이런 쪽에 보면 버스정류장에도 해치를 갖다 놓은 모양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해치는 어떻게 보면 지금 새것이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성배 위원  새것인데 기존에 있던 데다 갖다 놓으니까 약간 언밸런스한 것들이 있어요.  해치 자체는 예쁜데 색깔도 튀고 그런데 주변 시설물들이나 이런 게 쓰레기통 옆이라든지 아니면 벤치가 너무 노후하다든지 난간이 너무 낡았다든지 그럼 이게 굉장히 언밸런스해서 안 맞아요, 분위기가.  그러니까 해치를 설치해서 홍보하는 건 좋은데 이런 것들을 할 때 좀 해치에 대해서 주변환경도 좀, 덩그러니 갖다 놓지 말고 그런 거 좀 꼼꼼히 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성배 위원  생활 속 시정 숏폼 드라마 제작하는 거 봤습니다.  이게 규제 철폐해 가지고 음료수를 해 가지고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을 다 하는데 이런 숏폼 드라마 제작하면 사람들이 좀 많이 보나요?  이런 것도 통계가 나오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따로 통계가 아니더라도 코믹 형식의 숏폼을 하게 되면 조회수라든가 반응이 일반 SNS나 유튜브에서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 영상 중에 보면 약간 코믹한 영상들도 있는데 그런 것들이 또 반응 수가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코믹의 어떤 형식을 좀 생각을 했고요.  그다음에 요즘은 긴 영상보다는 1분에서 아까 말씀하신 3분 내외의 숏폼을 사람들이 많이 보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그런 추세에 맞춰서 저희가 이 숏폼을 기획을 했던 거고 또 1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시리즈물로 해서 계속적으로 거기 안에 저희 시정이 녹아들어서 저희 시정이 계속 노출될 수 있도록 그렇게 기획을 하려고 합니다.
이성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혜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 서울런 홍보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국장님도 하실 말씀 있고 서울시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김혜영 위원님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  서울시가 관이잖아요?  입시학원처럼 똑같은 홍보 방식을 했다는 거는 좀 뭐랄까 옳지 않은 방법이었던 것 같고 그대신 그런 것들이 서울런을 이용해서 굳이 비싼 고액 과외라든지 좋은 학원 흔한 말로 강남 대치동 학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서울런을 통해서 이렇게까지 갈 수 있다는 홍보를 하고 싶은 건 좋았는데 굳이 요새 세상이 무슨 명문대를 나와야 성공하는 세상은 또 아니잖아요.  그리고 또 지금 보면 우리 관에서 너무나 정부나 시에서도 그렇고 지원들이 많다 보니까 요새 일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은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보면.
  그럼 굳이 명문대라는 그런 것들도 좋지만 우리 서울런을 통해서 아이들의 학력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것들이 더 많이 상승됐다는 명문대를 넘어서 그다음 것까지 홍보하는 게 더 좋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아까 김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성과 부분을 좀 많이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 면이 있었는데 오늘 말씀 주신 거 그리고 또 두 분 말씀 주신…….
이성배 위원  제가 질문했어요.  저를 보고 얘기하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말씀 주신 거 감안해서 저희가 앞으로도 그런 쪽에서 많이 참고를 해서 홍보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런 거는 유념하셔서 잘 신경 좀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변인님께도 여쭤보겠습니다.  올바르고 공정한 시정 보도를 위한 언론 대응 체계 강화해 가지고 지금 예산이 11억 2,900만 원 들어가 있는데요.  이게 지금 보면 주택 분양 건수 해 가지고 12건, 9건 이게 주로 설명 자료나 해명 자료를 냈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서울시가 이 중에서 제일 큰 것들을 보게 되면 가령 해명 자료로 볼 때 저희 지역도 포함돼 있는 토지거래허가제라든지 요새 또 가장 핫한 땅꺼짐 싱크홀 같은 것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해명이나 이런 것들이 좀 없는 것 같은데 한 말씀 해 주시죠.
○대변인 신선종  땅꺼짐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적으로 자료를 내고 있고요.  토허제 같은 경우에는 시장님께서 충분히 또 설명을 하셨고 내일이 한 달입니다.  추가 지정 한 달이어서 거기에 대한 자료도 저희가 월요일 자로 냈고 또 여러 가지 대응들, 효과에 대한 대응들 이런 것들도 그리고 추후로 어떻게 돼야 될지 이런 전망들에 대한 것까지 생각을 해서 좀 전문가들하고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니까 지금 어떻게 보면 내 일 하신 것 같아요.  다음 날이 아니라 대변인님 일만 하신 것 같아요.  전혀 시민들의 호응이 없어요.  자료를 냈으면 거기에 따른 뭔가 이해 납득이 돼야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전혀 이해 납득, 공감이 안 되고 있어요.  가령 토허제 같은 경우도 시장님이 했지만 정부에서 제안을 했잖아요, 토허제 다시 묶어야 된다는 내용들.  그렇죠?
○대변인 신선종  네.
이성배 위원  그래서 국토부장관하고 시장하고 같이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마치 이런 부분들이 옴팡 다 서울시 독주로 서울시가 혼자 이렇게 해 가지고 다 한 것 같은 모양새가 돼 보이고 땅꺼짐 같은 경우도 하루아침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잖아요.  저희가 우리 시의회 의장님하고 같이 시청 앞에 땅꺼짐 사고가 났다고 그래서 가봤어요.  가봤는데 땅꺼짐 현장 앞에 있는데도 땅꺼짐 현장이 어딘지를 못 찾겠더라고요.
  그래서 확인을 해 보니 진짜 우리 안타까운 사고로 이렇게 나는 싱크홀같이 큰 그런 것들이 아니라 싱크홀도 아닌 그냥 땅이 약간 노후돼 가지고 잠깐 지반 침하 아니면 뭐라고 그러더라, 무슨 표현이 있는데…….  뭐라고요?
○대변인 신선종  포트홀…….
이성배 위원  포트홀도 아니고요.  포트홀도 아니고 그냥 그런 부분들인데 이런 것들이 마치 언론에서는 시청 앞에 싱크홀이 났다, 뭐 했다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어요.  그럼 이거를 시민들이 불안해한단 말이죠.  그럼 관에서 적극적으로 해명 자료를 내주고 이런 것들은 싱크홀이 아니고 이런 거였다고도 좀 얘기를 해 주고 해야 되는데 특히 저같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무서워서 돌아다니겠습니까?  땅 밟으면 땅 꺼질 것 같고?
○대변인 신선종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이게 119에 신고를 하다 보니 그냥 땅꺼짐 그리고 신고자의 의견으로 신고를 접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포트홀 크기 작은 것도 그냥 땅꺼짐, 싱크홀로 신고가 되면 그게 그대로 통계에 반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저희가 알고 있어서 충분히 논의를 해서 그런 부분도 좀 시정하겠습니다.  크기에 상관없이 그리고 기울기, 꺼짐에 상관없이 그냥 시민이 신고하면 그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런 신고 방식이 되어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면 싱크홀과 포트홀과 또 이런 땅이 조금씩 꺼지고 무너지는 것들에 대한 기준은 뭐예요?
○대변인 신선종  기준은 있을 건데…….
이성배 위원  그런 거 있을 거 아니에요?  구멍이 예를 들어서 1m면 뭐고 1m 이상이면 뭐고 직경, 반경 해 가지고 다 있을 거 아닙니까?
○대변인 신선종  그 기준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러니까 내 일 하고 계시다니까요, 지금.  전혀 시민이 공감을 못 하고 있습니다, 대변인님.  이런 거 적극적으로 활용하셔 가지고 시민들이 좀 알아야죠.  그리고 지금 기사에서는 노후 하수관로가 돼서 몇 ㎞가 다 노후됐다, 그 기사만 보면 서울시 거의 다 주저앉을 판이에요, 지금 제가 볼 때는.  이해 가시죠, 어떤 말씀인지?
○대변인 신선종  네, 알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리고 이게 유관부서라든지 관계 과랑 다 협의하셔 가지고 왜 생기는지 이런 거를 아셔야 홍보도 하고 대변인으로서 역할도 하고 다 하실 거 아닙니까?  그런 회의는 자주 하시나요?
○대변인 신선종  1ㆍ2부시장 주재로 그런 회의를 했습니다.
이성배 위원  대변인 바쁘면 여기 언론담당관 가셔서 협의 좀 하라고 해 주십시오.
○대변인 신선종  알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렇게 하셔 가지고, 지금 되게 불안합니다.  이거는 시가 적절한 역할을 지금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많은 일을 했다고 홍보는 하지만 그 일 중에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이 뭔가라는 것도 짚어봐야 되고 이런 것들을 할 때 대변인께서 잘 대변해 주시고 그리고 홍보기획관님께서는 그런 것들을 잘 된 거는 잘 되고 또 아닌 걸 마치 잘된 것처럼 홍보하는 일은 없겠지만 그런 점도 유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한 말씀 하시죠.
○대변인 신선종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공감하고요.  저희도 어떻게 보면 싱크홀이라는 게 도시의 노후화, 나이 든 서울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이 있고 그런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되는 임무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충분히 받아들여서 저희도 공보나 이런 언론에 대해서 대응할 때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감사합니다.  홍보기획관님 하실 말씀 없으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말씀 주신 내용들을 저희가 잘 살펴보고 저희 홍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감사합니다.
  우리 다산콜재단 이사장님 제가 지역에 민원이 있으면 120콜센터나 이런 거 잘 활용하고 있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 되고 있고 문자나 이런 메시지로 잘 받고 있습니다.  너무 수고하시는데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감사합니다.
이성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경  이성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기본 질의가 다 한 번씩 끝났고요 위원장인 저도 간단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께 여쭙겠습니다.
  지난번에 언론정보시스템 관련해서 우려를 표명했었는데 다행히도 상당히 지금 빠른 진행이 됐어요.  이미 기관까지 다 선정이 되어 있는 상태죠?
○대변인 신선종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우려와는 다르게 시스템 개발하는 데 앞으로 7개월 정도 남았는데 문제가 없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일단 업체를 선정해서 시범사업들을 거치기 때문에 저희가 충분히 검토를 해서 진행하는 걸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잘 관리하셔 가지고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다만 진행했던 절차들을 보니까 시간이 없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긴급공고로 진행을 하셨더라고요?
○대변인 신선종  네.
○위원장 김경  긴급공고고 그리고 단독 응찰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수의계약으로 별도로 진행을 했더라고요.  그런 이유가 특별히 있었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용역 입찰공고에 따라서 자격을 제한해서 제한경쟁입찰로 했고요 공개입찰에서 한 개 업체만 응찰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라서 재공고 없이 제안서평가위원회가 적격 심사를 해서 수의계약을 했는데요 이 절차는 저희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에 대한 고시 등 행안부와 여러 가지 지침과 규정에 따라서 한 것으로 저는…….
○위원장 김경  그것은 어떤 지침과 규정인가요?  그 문구를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대변인 신선종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6조2항 및 행안부 고시인데요,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6조2항은 재공고입찰과 수의계약 조항입니다.  행안부장관이 기간을 정하여 고시한 경우 경쟁입찰을 실시했으나 입찰자가 1인뿐인 경우 재공고입찰을 실시하지 않고 수의계약할 수 있다는 조항이 나와 있고요.  한시적 특례 적용에 대한 고시가 있는데요 이게 코로나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때 나왔던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이 있어서 여기에 따라서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지금 말씀하신 제26조2항을 보면 재난이나 경기침체, 대량실업 등으로 인한 국가 또는 해당 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라고 나와 있는데 이 항목에 포함이 되는 겁니까?
○대변인 신선종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살펴보지 못했는데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일을 빨리 추진한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만 또 공정한 선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살펴봐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어쨌든 선정된 이후의 과정들이 문제없도록 잘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네.
○위원장 김경  그리고 120다산콜재단 박재희 경영본부장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20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어쨌든 상담사의 역할이겠죠.  그래서 상담을 잘해야 되고 또 그동안 얘기가 많이 되었던 아까 유정희 위원님께서도 얘기했듯이 상담사들의 감정노동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잘 관리를 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그런데 아까 질의응답하는 과정에서 이이재 이사장이 3년 동안 몰랐다, 잘못 대답을 했다고 말씀을 주셨어요.  정말 그게 맞습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제 추측으로는 숙지를 못 해서 답변하지 않았을까, 제 생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니, 재단 이사장이 3년 동안 알지 못하고 답변을 했다, 사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아까 유정희 위원께서 어떤 질의를 하셨냐면 아마 홍보기획관 쪽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을 겁니다.  공무원에게 민원전화가 왔을 때 폭언이라든지 이런 것이 있으면 자동감지 시스템이 발동을 해서 자동으로 꺼진다든지 다른 메시지가 나간다고 하는 그런 자동감지 시스템이 발동되고 있는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런데 그게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한 회선당 300만 원 상당히 고가여서 지금 14개 회선만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그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한 군데밖에 없어서 가격경쟁이 안 이루어져서 일단은 저희가 그냥 시범적으로 14개 회선을 하고 있고요.  그렇게 따지면 한 4,200만 원 정도의 비용 발생이 있는데 이게 많은 회선으로까지는 지금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저희가 시범적으로 운영을 해보고 나서 그 결과를 보고 확대를 할지 아니면 축소를 할지 아니면 또 시장에서 그러한 기술들이 계속 추가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면 그런 것도 같이 동향을 파악하면서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알겠습니다.  그게 언제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12월 말쯤에…….
○위원장 김경  작년 12월 말이라고 말씀 주셨었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래서 본격적인 건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것으로 되어 있고요 저희가 사전에 욕설이나 성희롱이나 이런 키워드를 AI로 설정을 해서 한 1,500개 정도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에 처음 자동감지 시스템을 활용해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 120다산콜재단에서는 3년 전부터는 이미 진행되어 왔다 그리고 이이재 이사장께서는 모르고 잘못 답변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도 그 자동감지 시스템 자체가 그동안 안 하고 있는 것,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본부장님?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저희들은 자동감지 시스템이 아니고요 시민들이 욕설이나 성희롱을 했을 때 상담사가 그것을 인지했을 때 ARS 경고멘트 버튼이 있습니다.  그것을 누르면 멘트가 나가고 자동으로 종료가 됩니다.
○위원장 김경  그것은 자동이 아니라 수동 아닙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이이재 이사장이 그동안 대답했던 것은 제대로 한 것 맞지 않습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래서 욕설이라든가 특별한 어떤 문자를 했을 때 자동으로 종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 더욱 면밀히 검토해서 도입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이재 이사장이 대답한 것은 잘못 대답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다른 의도로 말씀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경  다른 의도가 아니라 우리 본부장님께서 대답을 잘못하신 것입니다.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경  그 점에 있어서 사과를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사과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제가 좀 단순하게 생각해서 전에…….
○위원장 김경  사과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다음에 STT에 대해서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 별도의 예산을 추가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STT 한 이유가 뭐죠?  STT가 뭐의 이니셜입니까, 이것은?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STT는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서 보여주는 시스템인데요.  이것은 문자 분석을, 우리가 전화상담만 하는 게 아니고 정보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석할 때 STT를 중심으로 키워드로 해서 분석을 하고 또 다중으로 표출되는 민원들의 이슈들을 특별히 선별하고 분석해서 해당 부서에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래서 분석해서 실제적으로 이것에 대해서 어떤 활용도가 있나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일단 저희들이 지난번에 연희동 땅꺼짐 사건이라든가 그런 특별이슈가 있을 때 그걸로 바로 분석을 해서 해당 민원이 몇 건 정도 발생했고 어디서 했는지…….
○위원장 김경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뭐에 활용을 하나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래서 해당 부서에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련 부서에 제공해서 그것을 참고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한 민원이 많이 왔었다 이것에 쓰는 건가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는 바로 먼저 제공을 해서 해당 부서에서 모를 때도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역할도 하고요.  또 정책을…….
○위원장 김경  그러니까 잠깐만요.  민원이 얼마큼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것을 알리기 위해서 이 시스템을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든 겁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런 것보다는 나중에 저희들이 이슈 알림이라고 원래는 계획을 했었는데요 STT에다가 TA 기능을 넣으면 어떤 특별한 사건이 있을 때 집중적으로 일어났던 그게 이슈 알림이 되면 해당 부서에 전달해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그런 기능을 얹고자 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단순하게 민원이 많이 온다 현재로는 그 기능밖에 없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기능밖에 안 될 때는 사실은 여러 가지 요즈음에 무료로 하는 시스템들도 많이 있고 분석할 수 있는 현재의 툴로도 충분히 가능한데 별도의 이 시스템에 많은 돈을 들여서 플랫폼 구축할 필요가 있는지 이것에 대한 목적이 따로 제시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 사업에 있어서는 상당히 불필요하다 이렇게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본질의는 마쳤고요,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님 추가질의 시작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120다산콜재단에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서울시에서 몽땅정보 만능키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아세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거기 홈페이지에 보면 여러 가지 서울시 사업을 다 소개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이야기 안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마지막에 보면 이에 대한 문의는 다산콜재단으로 하면 된다 이렇게 공지하고 있어요.  알고 계세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지금 시민들께서 이야기가 막상 그렇게 해서 다산콜재단에 전화를 하니 상담원들이 내용을 모르고 있다, 모릅니다 하는 이런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문의는 여기에 하라고 적어 놓고 막상 전화를 하면 상담사들은 모릅니다 이렇게 하면 시민들은 서울시나 다산콜재단 행정에 대한 신뢰나 모든 게 그냥 잘못될 텐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는 거죠?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서울시 모든 정책이랑 홍보에 대해서 120다산콜재단에 문의하라고 거의 하는데요 저희들이 지금 상담DB를 작성해서 연 1만 건 이상 DB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이 조금 부족했다면 직원들을 더 교육시켜서 답변을 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지금 민원이 들어온 것들이 많은데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시민을 우롱하는 거예요, 이것은.  그러면 다산콜재단 측과 이것을 올린 서울시 주무부서하고 사전에 충분히 공유가 안 되어 있었느냐, 또 공유가 됐으면 신속히 상담사들을 교육시켜서 상담을 받도록 해야 되지요.
  예를 들면 일부 다른 어떤 정부 부처와 지자체 그룹 같은 경우 보면 모르면 멘트가 그 부분은 해당 담당 직원이 다시 고객님께 또는 시민께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리콜할 수 있도록 이런 시스템도 구축을 해야 돼요.  그런데 무조건 모른다고 그러면 전화한 우리 시민들은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저희도 어떤 경우가 있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저희들도 정확한 파악이 안 됐을 때…….
김형재 위원  좀 전에 모른다는 게 뭐예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시민님 제가 파악해서 다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아웃콜도 하고 있거든요.
김형재 위원  아니, 다산콜재단에 지금 민원이 들어가 있잖아요, 2월에.  이 민원이 들어가 있는데 뭘 모른다는 거예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교육을 더 철저히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교육을 시키는 게 아니라 이 민원들을 전부 다 파악을 해서 대책을 내놔야지 무슨 교육을 시켜요.  나 도무지 진짜 서울시와 다산콜재단에서 무슨 일을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 본부장은 이 내용도 정확히 숙지를 못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본 위원이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면, 위원들이 요구했으면 뭐 때문에 그런지 파악을 해서 질의에 대해서 답변 준비를 해와야 되잖아요.  오늘 왜 오신 거예요, 여기?  이사장 부재중이라 대리로 그냥, 됐고.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제가 준비한다고 했는데 미흡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형재 위원  이것 관련해서 대책을 정확히 수립하시고요.
  그리고 최근에 120번 다산콜재단 전화하면 안내멘트가 바뀌었죠?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것 왜 바꿨어요?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이야기할게요.  기존에는 보면 “안녕하세요?  120다산콜센터에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 제가 3월에 전화를 해 보니까 “안녕하세요?  120번입니다.” 이렇게 나와요.  아니, 왜 정식 기관명을 다 안 쓰고, 안 들어봤어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것은 ARS 멘트가 너무 길어서 시민들이 그것을 듣다가 끊는 경향이…….
김형재 위원  들어보세요.  이렇게 나오죠?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맞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함축적으로 단축시켜서 시민들이 빨리 상담사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줄인 것입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줄이는 것은 좋은데요 시민들이 노약자나 아니면 어린 애들은 자기가 보이스피싱에 전화를 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정확한 명칭은 멘트를 해야죠.  예를 들면 “안녕하세요?  120다산콜센터입니다.” 그 정도까지는 해야 되죠.
  나는 이런 멘트 변경 이것을 개선이라고 했다는 게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돼요, 이게.  이런 것도 내가 봐서는 멘트 간소화는 필요하지만 기관 명칭까지 생략하면서 시민 혼란을 초래한 것은 잘못된 행정이에요, 이런 것은.  그럼 이렇게 하기 전에 시민 여론조사를 하든지 위원들한테 의견을 물어보든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부분은 간결하면서도 시민들의 인지를 도울 수 있는 그런 멘트로 재구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김경  위원님 정리 부탁드리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이종배 부위원장님 추가질의 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홍보기획관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티비에스가 출자ㆍ출연기관도 해제가 됐고 서울시랑은 별개의 단체인 거죠, 거기가?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거기에 저희 세금이 들어가고 있나요, 홍보비라든지?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광고비로 좀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얼마 들어가고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올해 3억 정도 들어갔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전체 올해 3억인 거예요?  지금 들어간 게 3억이라는 겁니까, 올해 전체적으로 3억 원 들어가는 겁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까지 광고비로 지출된 건 3억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추가로 더 지출할 계획이 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출연금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방송으로 이렇게 송출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거의 1억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런 게 지원이 전혀 안 되면 지금 주파수 재허가나 이런 것들이 상당히 불리하고 폐국 수준으로 갈 가능성이 커서…….
이종배 위원  아니, 묻는 말에만 답변하시고 추가적으로 그러니까 올해 그러면 전체적으로 총 예산 계획 잡힌 게 있어요, 얼마 올해는 지원하겠다는 게?
○홍보기획관 민수홍  따로 그거와 관련해서 잡혀 있는 건 아닌데 저희가 광고비가 있습니다.  방송광고비가 있어서 거기에서 매달 한 1억 정도 지금 지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매달 1억이면 올해 한 12억 정도 지원할 계획인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거는 상황을 한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쪽의 자구 노력이라든가 아니면 후원하는 기업이라든가 이런 상황을 보고 아마 저희가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 홍보비는 이렇게 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있어요?  저번에…….  지금은 공익법인인가 그렇게 전환이 돼서 그런 건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방송사로서 광고비는 저희가 지출할 수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지출할 수 있고, 그러니까 지금 티비에스 사태의 본질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아요.  전혀 모르는 것 같고 심각한 겁니다.  심각한 거예요.  티비에스가 여기 민주당 위원님들한테는 좀 송구스럽습니다만, 좀 그렇습니다만 티비에스가 이거는 보수ㆍ진보나 우리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이런 걸 떠나 가지고 국민 세금으로 김어준 씨 등이 편파방송을 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비판이 있었고, 시민들의 비판이 있었고 그래서 저희가 결단을 내려서 티비에스에 대해서 민영화를 하든지 아니면 문을 닫든지, 민영화가 안 됐잖아요.
  지금 계속 살려두다가 또 내년 지방선거에 따라서 특정당이 다수당이 되면 세금 한 400억씩 지원하면서 편파적인 진행자 들여 가지고 계속 시민들 고통스럽게 하고 그걸 되풀이하겠다는 겁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런 건 아니고요.  티비에스…….
이종배 위원  그런 거잖아요, 지금.  세금 지원을 왜 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지 않으면 지금 폐국이 돼서…….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거는 티비에스 자체적으로 고민하고 또 티비에스 자체적으로 결단을 내려야 될 문제지 왜 서울시에서 그 걱정을 합니까?  이제 별개의 단체 아니에요, 거기 티비에스가?
○홍보기획관 민수홍  출연기관에 해제돼서 독립…….
이종배 위원  그런데 그 걱정을 왜 해요?  아니, 그러면 티비에스 말고 어디 다른 기업 재정상황이 어려우면 서울시가 그 기업 살리겠다고 도와줄 거예요.  왜 티비에스만 그렇게 애정을 가지고 그럽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동안 저희가 출연기관으로 계속 티비에스를 갖고 있다가 지금 저희는 그쪽이 자구 노력을 해서…….
이종배 위원  자구 노력도, 지금 홍보기획관님이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자구노력도 저희가 3년 동안 계속했던 얘기라서 이제 더 이상 할 얘기도 없어요.  자구노력 혁신안 계속했던 거고 안 됐기 때문에 이제 결단을 내려야 되고 다 떠나서 저희가 티비에스에 대해서 어떤 악감정이 있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고 또 티비에스 직원들에 대해서는 마음 아프게 생각해요, 누가 됐든.
  그런데 그거와 별개로 티비에스가 국민세금 400억 가지고 김어준 씨 같은 그런 편파적인 진행자 들여 가지고 우리 여론을 왜곡하고 또 우리 시민 중에는 김어준 씨 방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굉장히 듣기 싫어하는 시민들도 많이 계셨어요.
  그 시민들의 고통을, 서울시의회에서 이제는 그런 고통을 드려서는 안 된다 그래서 결단 내려서 하는데 지금 서울시의 행보를 보면 계속 세금 지원하면서 이렇게 살려 가지고 내년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또 400억 들어가고 김어준 씨 복귀하고 그게 되풀이되는 거예요.  그리고 왜 서울시가 폐국 걱정을 합니까, 티비에스 폐국 걱정을?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한 190명 정도의 직원들이 남아서…….
이종배 위원  아니, 묻지 않는…….  190명인데 그래서?
○홍보기획관 민수홍  또 상당 부분은 선의의 피해자일 수도 있고 그래서 폐국을 통해서 직원들도 직업을 잃을 수도 있고…….
이종배 위원  그런 게, 지금 홍보기획관님의 입장이 티비에스 노조 입장인 거예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요, 그렇지 않은 게 아니라 노조 입장인 거예요.  심각한 겁니다.
  지금 이번 저희 11대 서울시의회가 개원을 하고 티비에스가 어떻게 흘러왔는지에 대한 전혀 본질적인 이해가 없으신 것 같고 그냥 티비에스 노조 입장을 지금 서울시가 대변하고 있다고 보이고 굉장히 심각한 겁니다.  왜냐하면 티비에스 출자출연기관 해제가 됐잖아요.  서울시랑은 이제 별개의 단체입니다.  그 별개의 단체를 왜, 왜 걱정을 하죠?  그러면 어디 민간위탁업체가 서울시랑 계약을 맺고 하다가 계약 해지돼서 그 민간위탁업체가 경영적으로 어려우면 서울시가 안타까워하고 도와주고 세금 들여서 도와주고 그럴 거예요?
○위원장 김경  정리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런 건 아닌데…….
이종배 위원  그래서 제 취지는 아시겠죠?  제가 말씀드리는 어떤 취지나 이유는 아시겠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해는…….
이종배 위원  깊이 있게 서울시 행보를 잘해야 돼요.  저희가 어렵게 이렇게까지 왔는데 한번 깊이 고민하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충질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서 그러면 2시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08분 회의중지)

(14시 04분 계속개의)

○부위원장 아이수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계속해서 오전에 이어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와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유정희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  네, 유정희 위원입니다.
  오전 질의에 이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120다산콜센터 질의입니다.
  다산콜센터에 본 위원이 굉장히 여러 차례, 오랫동안 폭언하는 상담 중 언어 폭력에 대해서는 언어 폭력을 상대방 민원인이 하고 있을 때 통화에서 그거를 먼저 끊을 수가 없다, 계속 들어야 된다, 그래서 감정노동의 피로도가 극심하다 그렇게 오랫동안 답변을 계속 들었고 그래서 본 위원이 그러면 언어 폭력을 하고 있을 때, 전화 상담 중 민원인이 언어 폭력을 하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자동적으로 필터링이 되어서 그럴 때 AI 상담사로 이렇게 자동적으로 연동이 되거나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냐 하니까 ‘검토하겠습니다’ 하면서 지금 여러 해가 지났어요.
  아까 오전 상임위 때는 기억난다고 하셨거든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작년 12월에 아마 말씀하신 걸로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여러 차례 얘기했어요.  하도 오래돼서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보니 다산콜센터에 우리 상임위에서 최초로 방문했을 때 그때부터 제가 그 얘기를 했어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게 작년 5월 정도로…….
유정희 위원  작년 아니고 재작년이었나…….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작년 5월에…….
유정희 위원  재작년이었나 재재작년이었나…….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아닙니다.
유정희 위원  하여튼 첫 방문 때부터 감정노동에 대한 피로도를 얘기를 하셔서 그거는 굉장히 간단할 것 같은데 하면서 그것에 대한 대책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그때부터 얘기를 했어요.  그때 얘기한 거는 회의록에는 없겠죠.  그런데 이 상임위원회에서 본 위원이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한 내용은 분명히 회의록에 있을 거예요.  저는 그렇게 기억이 나요.
  그런데 지금 홍보기획관에서는 바로 그 조치를 취했어요.  그래서 다시 홍보기획관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바로 하고 있는데 왜 다산콜센터는 안 되냐 하니까 검토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2016년부터 상담 중 폭언이나 욕설이나 성희롱이 됐을 때는 그거를 상담자가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는 답변을 제가 처음 들은 거예요.  그래서 자료를 받아보니까 상담 중 성희롱 및 욕설이 발생했을 때 상담사가 경고 멘트를 보낼 수 있네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경고 멘트 예시문이 있어요.  예시문이 있는데 이거 다 읽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텐데, 그러면 경고 멘트 송출 상담중단 안내와 동시에 상담 즉시 종료 이렇게 돼 있거든요.  경고 멘트를 한 다음에 한 번 경고한 다음에 그다음에 상담 중단을 하나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한 번 경고한 다음에 계속하면?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성희롱 한 번이고 욕설은 세 번에 대해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경고 멘트를 성희롱은 한 번 경고하고 중단할 수 있고 욕설은 세 번을 경고하고 중단한다는 얘기인가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뒤에 담당자분 정확한 답변이에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집행부석에서)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성희롱은 한 차례 경고와 동시에 중단할 수 있고 욕설은 세 차례 경고 후 중단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집행부석에서) 네, 성희롱은 저희들이 법적으로 해서 강력하게 조치를 하고 있고요.  욕설도 그렇게 말씀하신 대로…….
유정희 위원  그러면 경고한 다음에 바로 중단하는 거예요 아니면 좀 10초, 20초, 1분, 2분 지나서 중단하는 거예요?
○부위원장 아이수루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세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안녕하십니까? 120 상담본부장입니다.
  성희롱 멘트는 저희가 법에 의해서 한 번이라도 하게 되면 상담사 보호법에 준수해서 바로 종료를 하고 있고요.  ARS 멘트로 먼저 나갑니다, 뒤에 있는 문구 멘트가.  상담사가 이렇게 하는 건 아니고요.
유정희 위원  ARS예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네, ARS로 경고 멘트 누르면 바로 이렇게 플레이되게 돼 있고 시민이 그걸 듣게 되고 저희는 성희롱이 있다면 바로 종료를 하고요.  욕설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경고를 하고 재차 경고한 다음에 세 번째 종료를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욕설은 세 번을 반드시 경고를 해야 되는 거예요, 세 번까지 경고를 할 수 있는 거예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저희들이 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심각하거나 그 예시가 있는데요.  저희들이 따로 예시를, 예를 들면 저희가 좀 듣기 거북한 상당히 심한 욕설들을 하게 되면 그 전에라도 종료는 할 수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세 번까지 경고를 할 수도 있지만 한 번 할 수도 있고 이런 것을 자료를 보면서 계속 물어보고 물어보고 물어보고 또 확인해야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거죠?  비교를 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홍보기획관 민원실에서 정리한 것을 내가 불러줄게요.  어떻게 정리를 했냐면 사전에 등록된 폭언 1,468개를 민원인이 그런 등록된 욕설을 했을 때 화면에 그게 감지가 되어서 뜨고 그렇게 되면 그 직원이, 공무원이 이것에 대해서 이것은 욕설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경고멘트를 송출하고 20분간 더 지켜보다가 그 후에도 계속 욕설이나 희롱이나 폭언을 하게 되면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 이렇게 자세하게 매뉴얼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다산콜재단은 뭐가 욕설이고 뭐가 성희롱인지 그것도 불분명하고, 물론 성희롱은 본인이 수치심을 느끼면 성희롱이잖아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네, 성희롱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기준이 어떻게 되냐 이거죠.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성희롱은 저희들 일반적으로 쓰는 법적 성희롱 내용들을 같이 쓰고요, 욕설은 저희가 들었을 때 누구나 인식할 수 있는 욕설을 욕설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간혹 우리가 쉽게 말하는 XX 이런 것들을 욕설로 보고 있지 유사한 것들을 욕설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유정희 위원  하지만 굉장히 자의적인 건 사실이잖아요.  매뉴얼이 없잖아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매뉴얼 있습니다.  저희 상담지식정보에 올라가 있는 처리 매뉴얼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매뉴얼이 있어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단어는 몇 개예요, 매뉴얼에?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단어는 제가 정확히 그 개수는…….
유정희 위원  모르잖아요, 지금.  담당자도 모르는데 상담사가 단어가 몇 개인지 다 외울 수 있어요?
○120다산콜재단상담본부장 김건훈  상담지식정보에 있는 내용을 보고서 그 개수를 파악합니다.
유정희 위원  보고서 100개가 됐든 1,000개가 됐든, 좀 심각한 것 아니에요, 업무태도가?  도대체 매뉴얼도 없이 기준도 없이 이것은 그냥 종료를 해도 되고 1차, 2차, 3차까지 있다가 종료를 해도 되고 기준이 없잖아요.  그리고 뭐가 욕설이고 뭐가 폭언이고 뭐가 성희롱인지 기준이 없어요, 지금.  몇 개인지도 모르고 그게 100개일 수도 있고 1,468개일 수도 있고 3,000개일 수도 있고 그 단어 3,000개 다 외워서 그 즉시 이것은 문제가 됩니다 이렇게 할 수 있어요, 누구나 다?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해요?  근본적으로 본 위원이 이러한 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그러면 이렇게 하고 있다고 보고를 하고 답변을 하고 그러면 여기서 문제가 무엇인지 한계가 무엇인지 부족한 게 무엇인지를 같이 찾아 나가든가 보완을 하든가 이렇게 해야지 지금 타부서에서는 이렇게 하는데 다산콜재단은 그게 안 되냐고 했을 때 사실은 2016년부터 했다를 가져왔어요.  그게 말이 돼요?  가져왔는데도 이것조차 주먹구구잖아요.  뭐가 욕설이고 뭐가 폭언인지 뭐가 성희롱인지 기준이 없잖아요.  그냥 내가 이것 좀 욕설 같아, 뭐가 이렇게 들어가 있어 그러면 막 자의적으로 누르고 그래도 돼요?
  지금 바로 회의록 2024년 11월 22일인데 찾아보면 좀 더 있을 거라고 봐요.  좀 읽어볼게요.  “그 부분을 제가 지난번에도 한 번 지적이라고 해야 될까요, 건의 제안을 그때 현장 방문 때도 했었는데 먼저 끊을 수 없다면서요?”  그러니까 이이재 이사장께서 답변을 해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전화 통화 도중 욕설이 나오거나 아니면 몇몇 이런 단어들이 있잖아요, 단어들.  그럼 자동적으로 AI 시스템으로 전환이 되게끔 그런 프로그램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거든요.  이건 검토하셨어요?”  검토했는데 예산이 없어서 안 된대요.
  여기서도 우선은 2016년도부터 이렇게 하고 있었다는 보고를 누락했고요.  그리고 심각하게 먼저 끊으면 안 된다는 허위답변을 했고요.  먼저 끊었잖아요, 계속?  이 부분은 지금 본 위원이 굉장히 오랫동안 2024년 11월 22일에 현장 방문 때도 했었다고 했기 때문에 2023년이나 이렇게부터 시작을 할 것 같은데 지금 2025년이거든요.  본 위원의 기억으로는 3년 차가 되었는데 굉장히 오랫동안 부실하거나 아니면 허위답변을 했었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러한 업무태도는 시정이 되어야 될 거라고 보고요 이에 적절한 어떤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심사숙고해서 상임위 차원에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기본 질의를 아직 안 하셨던 김기덕 위원님께서 질의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간단히 묻겠습니다.  홍보기획관님, 제가 2021년에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개정 당시 특히 공무원들이 피해를 많이 보는 현상을 안타까워하면서 개정한 바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일본 관계자들이 저를 찾아왔다고 지난번 회의 때도 한번 밝힌 바 있는데요 일본은 감정노동에 대한 조례가 없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상당히 진보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가 서있다고 볼 수 있는 한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야 돼요.  일본은 가만히 있어도 자발적으로 의식개혁이 되어 있어서 굳이 그런 조례가 없어도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에 예민해서 이런 조례가 있어야만 된다 이렇게 비교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가치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나라와 나라의 관계가 있고 또 국격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그러나 어쨌든 이 조례가 나옴으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공무원분들이 힘을 얻은 것은 사실입니다.
  자, 이 감정노동에 관한 조례 지금도 미흡한 점이 있나요?  좀 고쳐줬으면 하는 조례 있나요, 조례 개정을 필요로 하는 것?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것은 제가 좀 더 살펴보고 다시 한번 말씀 따로 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어차피 그런 조례 개정안을 냈던 사람으로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제가 다시 개정안을 낼 계획이니까 실무적인 검토를 해서 사적으로 저한테 제안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그다음에 대변인님, 88올림픽은 손에 손잡고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은 오 필승 코리아였습니다.  저는 그때 그 노래를 들으면 굉장히 감격스러웠던 과정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래서 2036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유치한다 이래서 큰 희망을 갖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예선전에서 전북한테 49대 몇, 11이던가요?  하여튼 참패를 했습니다.
  이것을 서울시체육회의 문제로만 돌릴 것이냐 아니면 이것은 서울시 관계 관광체육국도 문제가 있지만 전북한테 이렇게 압도적으로 패할 수 있었던 것은 무슨 이유가 있었을 거예요.  홍보를 적게 했든가 무슨 기본 프로그램을 잘 못 만들었든가 여기에 대한 책임을 어느 정도는 져야 되는데 책임을 지는 것은 무슨 법적인 책임이 아니에요.  가치관적인 것 또는 양심적인 것 또 수도 서울에서 패한 것 이런 것들이 서울시민에게 어쩌면 기를 죽이는 꼴이 됐거든요.
  그런데 서울시장은 이런 중차대한 실패의 원인을 낱낱이 분석해서 시민에게 공개하고 기자설명회나 기자회견을 통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더 기하겠다, 시민께 실망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이렇게 대변인을 통해서 정식 보도자료로 발표를 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페이스북 글로, SNS로 대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대변인실을 통해서 시민에게 사과의 미안한 글을 올린 적이 있나요, 없나요?
○대변인 신선종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네?
○대변인 신선종  없습니다.
김기덕 위원  없죠?
○대변인 신선종  네.
김기덕 위원  이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렇게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입니까?
○대변인 신선종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언론의 지적을 받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위원님께서 또 그렇게 생각과 제안을 하시니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시간이 또 지났기 때문에 좀 지금은 늦지 않았나…….
김기덕 위원  이제는 뭐 늦었죠.  모든 것은 타이밍이에요.  이제 늦어버렸죠.  그때 우리 국힘의 의원님들은 한결같이 체육회를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약간 멘트를 했어요.  앞으로 큰 정치 하려면 시장부터 책임을 묻는 정치를 구현해야지 그런 얘기까지 하면서 농담적으로 제가 얘기를 해서 웃음을 자아낸 일이 있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이게.  시장께서 그 정도는 했어야 되는데 너무 아쉽다.  그러니까 어떻게 됐는지 시민들은 이 과정이 그냥 하나의 과정으로 넘어가 버려서 모르는 거예요.  지금 다 그래요.
  저는 2036년 올림픽 기원 축제예산 5,000만 원을 어렵게 만들어놨습니다.  이것 다시 돌려야지 어떻게 해요, 다른 걸로.  이런 과정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지나가서 지금 한다는 것은 모양새도 안 좋고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것을 대변인실에서, 시장이 또 SNS 요즈음에 대중화가 되어 있으니까 그래도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이렇게 의회에서도 지적이 있었다 앞으로는 이런 점에 대해서 천만 대 서울시민에게 수장이 이런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해야 된다 이런 의견도 있었다는 것을 아시고 앞으로 이런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대변인실이 앞장서서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인정하십니까?
○대변인 신선종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혜영 위원  네,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다산콜재단 본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행정의 최전선 그래서 시민과 가장 먼저 만나는 창구이지 않습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런데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접수되는 민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상담사 연결까지의 대기시간이 과도하다, 그러니까 불필요한 멘트가 많다, 이러한 ARS 안내멘트가 지나치게 길고 복잡하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시민들이 민원 제기한 후에 다산콜재단 대처방안 어떻게 마련하셨습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우선 전체 ARS 멘트가 64초였는데요 그것을 줄여서 38초로 했고요.
김혜영 위원  네?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64초였는데 변경해서 36초로 줄였습니다.
김혜영 위원  36초?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그래서 도입 부분에서는 32초로 길었는데 대부분 도입 부분에서 듣다가 전화를 끊기 때문에 9초로 간략하게 축약을 시켜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인입률이 좀 더 향상된 그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제가 120다산콜 ARS 순서 멘트 변경 결과 보고서를 받았는데 지금 우리 본부장님 말씀 주신 것처럼 첫 번째, 지금 말씀 주신 거는 ARS 안내멘트 단축 기존 64초에서 35초로 변경이 되었고 여기는 35초인데 35초로 변경이 되었고 그다음 보이는 ARS, 음성 ARS 이 순서를 음성 ARS, 보이는 ARS로 변경을 했습니다.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리고 세 번째 전담 코드가 신설됐어요.  지금 보면 변경 전에는 1번 코드가 교통&일반행정, 2번 상하수도, 3번 안심돌봄, 여기서 4번은 지금 9번이라고 되어 있는데 ‘외국어 통역 및 안내 9번을 눌러 주십시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여기에 지금 9번 코드 외국인 통역 및 안내가 삭제가 되고 지금 변경된 걸 보면 1번, 2번, 3번은 그대로 놔두고 규제개선 4번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4번 추가한 이유는 뭐죠?  서울시가 규제개혁 규제완화 규제철폐 이런 관련된 서울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인가요, 규제개선 넣은 것은?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습니다.  서울시에서 규제개선을 목표로 해서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서 저희들도 그 일환으로 해서 시민들한테 가장 그래도 접근성이 쉬운 120을 활용해서 규제개선을 제안 받아서 시에 제출하는 걸로 이렇게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런데 변경 전에는 그나마 안내가 있었어요.  그나마 안내 9번이 있어서…….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제가 9번은 도입부에 먼저 언급이 됐기 때문에 뒤에 부분은 뺀 겁니다.
김혜영 위원  도입부의 어디에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변경 후 9초에…….
김혜영 위원  도입부 ARS…….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거기서 “안녕하세요. 120입니다.” 하고…….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외국인 서비스 9번 이거는 알겠습니다만 통역 및 안내, 안내에 대한 게 9번이 있었지 않습니까?  외국인 통역은 지금 변경 후에 나오는데 안내에 대한 거는 없잖아요.  안내가 9번이었잖아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예를 들어서 교통&일반행정 1번, 상하수도 2번, 안심돌봄 3번, 이거 외에 다른 어떤 항목의 민원이 있을 때에는 그냥 안내는 9번이어서 9번이라도 눌렀는데 이게 삭제가 되었기 때문에, 삭제가 되고 규제개선 4번이 또 들어왔단 말입니다.  거기서 끝나요.
  거기서 끝나면 그럼 예를 들어서 1번에서 4번 코드 외에 다른 항목의 민원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의 경우에는 몇 번을 눌러야 됩니까?  전자에 있었던 9번도 없어지고 규제개선에 관련된 4번이 들어갔다고 하면 거기서 끝나는데 몇 번을 눌러야 됩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9번은 그대로 존치돼 있고요.
김혜영 위원  어떻게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9번은 그대로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로 해서 9번 멘트를 하고 난 다음에 일반행정 1번, 상하수도 2번, 안심돌봄 3번 이런 식으로 안내를 하고 있고요.
김혜영 위원  아니, 지금 변경 전하고 변경 후 결과보고서 보고 계시죠?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김혜영 위원  여기 지금 외국인 언어 관련된 서비스는 9번을 눌러라 나와 있는데 안내 말씀드리는 거예요, 안내.  가령 예를 들어서 시민공원 내의 시설 이용제한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어떤 민원이 있어요.  어떤 거 누르시겠습니까, 우리 본부장님?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거는 1번을 누르면 1번이 교통하고 일반행정 서울시 행정하고 구 행정 모두 다 망라해서…….
김혜영 위원  그런데 이런 거 같은 경우는요 시설이용 제한에 관련된 거는 규제라고 판단할 수도 있어요.  1번을 눌러야 될지 규제개선 4번을 눌러야 될지, 예를 들어서 ‘담당부서 간 업무 중복이 되어서 굉장히 불편하다’ 이런 민원이 있을 때 이럴 때는 공무원이시니까, 관계자시니까 아, 이거는 1번 일반행정 누르면 되겠다고 알지만 시민들의 경우에는 굉장히 헷갈리고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다른 어떤 공공기관 이런 ARS 멘트 보면 시민들의 어떤 불편 그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 외의 ‘기타사항은 9번을 눌러주십시오.’ 예를 들어서 그런 멘트가 나오는데 지금 이렇게 안내 관련된 9번도 삭제되고 그다음에 규제개선에 관련된 거 4번으로 그냥 끝나는 그런 상황에서는 시민들이 제기했었던 ARS 안내 멘트가 지나치게 길다 이건 수정 보완됐습니다, 60초대에서 30초대로.  그런데 지금 안내코드, 안내멘트 복잡하다 여기에 대한 대처방안은 마련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고 부족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혼란 방지 그리고 편의를 위해서라도 그 밖의 민원, 기타 민원 이런 부분들은 코드 추가를 하나 더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래야지 바람직해 보이는데 우리 본부장님 견해는 어떠십니까?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저희들도 그런 고민을 사실 안 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작년 9월부터 전방위 상담체계를 도입해서…….
김혜영 위원  네?  뭘 도입해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전방위 상담이라고 해서요 전에는 교통ㆍ행정은 1번, 상하수도는 2번 그런 식으로 코드를 눌러서 했는데 지금은 아무 코드나 눌러도 일반 상담사들이 다 상담을 받게 돼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아무 코드나 눌러도 일반행정 상담을 받게끔 돼 있다고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안심돌봄하고 규제개선은 새로 추가해서 목적상 한 거고요.
김혜영 위원  아니, 그런데 아무 코드나 눌러도 일반행정에 관련된 기타 민원에 대한 거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거는 본부장님 생각이세요.  그거는 본부장님 생각이라고요.  그렇게 해 놨으니까 알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지만 시민들이 듣고 판단할 때에는 본부장님 생각처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1번을 눌러야 될지 4번을 눌러야 될지 그러다가 또 지나가고 다시 또 돌려서 들어보고 그런다 하더라도 마땅한 정확한 코드 누르는 게 없다고 했을 때에는 굉장히 불편함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부분을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이 관련된 내용은 좀 더 합리적으로 고민을 좀 해 보시고 시민들 입장에서 고민하면 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에 대한 어떤 개선방안을 좀 마련을 하신 다음에 빠른 시일 내에 본 위원께 보고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알겠습니다.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는 김형재 위원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저기 120다산콜재단  본부장님 질의드릴게요.
  지금 그쪽 기관은 이사장 부재 시에 업무 대행을 누가 하죠?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제가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보니까 본부장도 있고 기조실장도 있고 등등 있는데 이게 예를 들면 부재 시에 직무대행 순위가 정해져 있나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순위에 의해서 오신 거고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김형재 위원  앞으로 직무대행으로 상임위에 출석하실 때는 보다 좀 더 철저히 준비를 해서…….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비 안 하시려면 다른 사람을 내보내시든지 아니면 이사장이 나오시든지 여러 가지 부실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정도로 제가 일단 해 놓을게요.
  하고 아까 오전에 제가 말씀드린 부분도 잘 챙겨 보시고요.  따로 보고를 좀 해 주세요.
○120다산콜재단경영본부장 박재희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홍보기획관님께 여쭤볼게요.
  홍보기획관실 올해 예산이 얼마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한 칠백…….
김형재 위원  700억 넘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인력은 몇 명이나 됩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정원은 지금 136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136명에 과가 4개 과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4개 과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오늘 주요 업무보고 자료를 보니까 예산을 750억 원을 쓰고 인력이 지금 140명 4개 과로 되어 있는데 업무보고 내용은 보니까 마지막에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빼고 나면 3개밖에 없어요.  업무보고할 게 이거밖에 없어요?
  아니, 이것도 보니까 무슨 현안업무 보고 이렇게 돼 있고 보통 이렇게 상임위에 보고할 때는 그 부서의 주요 업무 추진내용을 보고하는 거 아닙니까?  예를 들면 전년도 우리가 예산안 심의를 했다든지 올해 사업 관련해서 내용과 예산을 다 심의해서 승인해 줬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형재 위원  그럼 그런 사업들에 대해서 현재까지 진행이 지금 어떻게 돼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은 어떻게 한다 이런 내용이 돼야 되는데 오늘 이 업무보고 책자를 보니까 달랑 지금 3건이에요, 3건 그것도 현안보고.  너무 부실하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2월에 업무보고 이후 한 두 달 정도 지났는데요.  그 이후에 그때 진행 상황에서 크게 바뀐 부분들은 없어서 그래서 고르다 보니까 이 4건이 되었습니다.
김형재 위원  글쎄,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겠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거는 업무보고 상임위에서 하는 거는 공식적인 문서잖아요.  누가 봐도 2월에 했다 해 가지고 지금 4월에는 이렇게 세 가지밖에 안 하겠다 이거는 제가 봐서는 해명의 소재가 아닌 것 같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좀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금 보면요 대변인실 같은 경우는 예산…….  대변인실 대변인, 올해 예산이 얼마예요?
○대변인 신선종  22억 6,000만 원입니다.
김형재 위원  22억이고 직원이 몇 명이에요?
○대변인 신선종  48명인데 47명 현재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예산이 지금 20분의 1밖에, 20분의 1도 아니에요.  30분의 1 똑같아요.  우리 대변인실 같은 경우는 업무보고 소재가 그래도 한 8개는 되는데 아니, 부서에서 뭐를 어떻게 하고 있다, 어떻게 하고 있다 이렇게 좀 위원들한테도 많이 알려주고 또 필요한 부분을 지원을 요청하고 그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홍보기획관한테 묻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좀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어떻게 신경 쓸 거예요?  충실하게 좀 하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리하시고 대변인실에 보면 대변인, 지금 업무 중에 보면 해외 미디어 취재 지원이라고 하는 항목이 있죠?  이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거예요?
○대변인 신선종  서울 외신기자클럽에 나와 있는 특파원들 지원하는데요.
김형재 위원  지원을 어떤 걸 지원하냐고요.
○대변인 신선종  연초에 서울시장의 외신기자간담회가 있고요 그다음에 예를 들면 스프링페스타 같은 경우에 외신이 취재를 하겠다고 하면 지원도 저희가 해 주기도 하고요 프레스투어도 하기도 합니다, 현안에 대해서 그런 축제 같은 경우에는.
김형재 위원  투어?
○대변인 신선종  네, 프레스 투어.  책읽는 서울광장이 있다 그러면 외신기자들이 와서 같이 둘러보는…….
김형재 위원  외신기자들을 우리가 안내하고 이렇게 같이 프로그램에 동참시키고 이런 거예요?
○대변인 신선종  네.
김형재 위원  효과는 좀 있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그렇게 프레스투어를 하고 나면 보도는 확실하게 되고 있고요.  사실 서울의 위상이 많이 국제적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서울에 대한 관심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는 것은 이렇게 취재 지원을 하면 각국의 특파원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 나라 매체에 보도되고 홍보되고 이런 게 우리가 다 모니터링을 하시냐고요.
○대변인 신선종  네,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잘 나오고 있어요?
○대변인 신선종  네, 잘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각국 유력지들의 서울시 취재 지원 이후에 홍보 보도된 거 그런 사례를 한번 제출해 주세요.
○대변인 신선종  네,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 것도 위원들한테 홍보도 좀 하고 그러셔야죠.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는 김규남 위원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이 오전에 티비에스 이사회 관련해서 자료를 제출해 달라 해서 제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 중에서 지금 공익법인 추진 현황 및 기부금 관련 보고에서 본 위원이 의사록을 보기에는 현황 기부금이 얼마 모아졌는지 그런 내용도 논의가 되는 걸로 확인을 했는데 기재가 안 돼 있어서 그것 보완해서 좀 제출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기부금 그때 당시에 파악했던 부분을 해 주시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규남 위원  또 한 가지는 체납액이 지금 55억이지 않습니까.  그중에 청사사용료 및 관리비가 지금 24억이고 인건비가 30억이 체납됐는데 이사로 그때 회의에 들어가셨을 때는 이 부분을 어떻게 해소한다고, 그런 체납이 됐지 않습니까, 갚아야 되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현실적으로 지금 출연금 위주로 티비에스가 운영되다가 출연금이 중단된 상태여서 상당수의 인원들이 휴직 상태에 있고요.  그다음에 근무도 정상적인 근무가 아니라 단축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들어오는 돈이 없기 때문에 체납액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인건비나 그다음에 청사 사용료 이런 부분들은 계속 느는데 티비에스 자체에서 자구노력으로 티비에스를 지원해줄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서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되어야 이체납액들도 해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청사 사용료가 24억 미납이 됐는데 티비에스가 지금 에스플렉스센터에 있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규남 위원  그 소유기관이 서울시 아닌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떤 것을 담보로 지금 24억을 체납하고 있는 거죠, 티비에스가?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러니까 담보라는 것은 따로 없고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데 점유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서 지금 출연기관 해제가 되고 나서 그것에 대한 사용료를 냈어야 되는데 수입이 없다 보니까 사용료도 지금 계속 체납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상식적으로 사용료를 못 내거나 이러면 퇴거 요청을 서울시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기획관님 이게 연장선이니까 출연기관이 해제됐더라도 그 업무를 했던 연장선이고 지금 당연직이사로 계시니까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러니까 자구노력이나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고 그러면서 그런 것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을 좀 해주고요.  그러면 이런 체납들이 조금 해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말씀하신 대로 체납하는 거에 대해서 독촉을 한다든가 요구는 할 수 있겠지만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 사실 그 부분을 좀 저희가 유예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유예라든지 아까 1년에 2억씩 광고를 하는데 그게 홍보목적이 아니라 실질적인 티비에스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과 대화하면서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주파수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의 송출 비용들이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저는 그 부분은 오히려 홍보기획관님 배임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에서는 출연기관 해제를 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을 그렇게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한다, 굉장히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한번 심사숙고를 해야 될 부분 아닌가 생각합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이 부분은 디지털도시국에서 소관하는 부분이라 재산관리관으로서 독촉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업무 쪽은 아니어서 그 부분까지는 정확히 몰랐는데요 독촉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료 관련해서.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3시 10분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 43분 회의중지)

(15시 1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 그리고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촉촉한 봄비가 내리지만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와 예술을 향한 마음에도 따스한 생기가 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통신사 특별전 그리고 어린이박물관과 공평15ㆍ16지구 전시관 조성 등 가족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운영을 준비하고 있고요, 서울시립미술관도 다음 달 29일에 창동에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을 개관함으로써 권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 해소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우리 서울이 기대되는 만큼 우리의 여정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6. 서울역사박물관 현안업무 보고
7. 서울시립미술관 현안업무 보고
8. 서울시립미술관 예산전용 보고
(15시 13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6항 서울역사박물관 현안업무 보고의 건 그리고 의사일정 제7항 서울시립미술관 현안업무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8항 서울시립미술관 예산전용 보고의 건 이상 3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최병구 역사박물관장 앞에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에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아이수루ㆍ이종배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입니다.
  오늘 2025년 임시회를 맞아 서울역사박물관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서울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 속에서 수도 서울의 성장과 변화를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세계 도시박물관들이 주목하는 선도적인 박물관으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저를 비롯한 서울역사박물관 전 직원은 서울시민이 부여한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리면서 오늘 업무보고에 대해 위원님들이 주시는 고견은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위원님들과 상의하여 업무를 추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역사박물관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노은주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박상빈 학예연구부장입니다.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통해서 이번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자료 1쪽에서 3쪽까지는 일반현황입니다.  일반현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4쪽입니다.
  2025년 3월 31일 현재까지 이용객 수는 44만 4,616명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였습니다.
  5쪽부터 주요 현안업무 추진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조성 관련 사항입니다.
  어린이ㆍ가족 대상 전시ㆍ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의 대표박물관으로서 도약하기 위하여 어린이박물관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공간 조성 실시설계 그리고 분야별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전시물 제작ㆍ설치 등의 공정을 거쳐서 2025년 10월 말에는 공사를 완료하고 11월부터 안전 검증 등 적정 운영과 절차에 관한 시범운영을 추진해서 시범운영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개선해서 최종 2026년 초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개관 시기는 시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8쪽입니다.
  공평15ㆍ16지구 전시관 조성 사항입니다.
  서울의 생활유적과 유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발굴 유적의 가치를 발현하는 공평15ㆍ16지구 도시유적전시관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15ㆍ16 전시관은 기존의 12ㆍ13지구 공평유적전시관과 차별화를 위한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안정된 운영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평15ㆍ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를 거쳐 전시관 조성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향후 전시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그리고 전시물 제작 설치 그리고 시범운영을 거쳐서 2026년 6월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다음 10쪽입니다.
  조신시대 통신사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을 개최합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조신시대 통신사 특별전을 대규모로 개최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한일 문화외교 지평을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시기간은 2025년 4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개막식은 4월 24일 개최합니다.
  국내에 소장된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총 128점이 이번에 소개가 됩니다.  그중 유네스코로 양국이 함께 공동 노력하여 등재된 유네스코 유물 등 24건을 비롯하여 보물급 유물 32건 등이 전시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12쪽입니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우리들의 광복절을 개최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식을 재조명하여 광복절을 기억하는 방식과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개막식은 시간을 조금 조정하든지 해서 8월 초에 개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시자료 수집과 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향후 전시 그래픽 등 전시 제작 설치의 공정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개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13쪽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본관, 분관 광복 80주년 기념 관련 전시와 부대행사 내역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쪽 투어링 K-Arts 해외순회전 서울의 멋을 개최합니다.
  K-컬처의 지속적인 확산과 해외전시 수요 증가로 문화체육관광부 투어링 K-Arts의 프로그램에 저희 서울역사박물관이 참여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1차는 멕시코 국립세계문화박물관에서 2025년 8월 21일부터 개최하고 2차는 미국 주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2025년 11월 21일부터 개최할 계획입니다.
  16쪽입니다.
  청계천박물관 상반기 기획전으로 ‘청계천의 낮과 밤’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시로 고바우 김성환 작가의 청계천 풍속화를 통해서 1950년대에서 1970년대의 청계천의 생활상을 조명하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2일부터 개최할 계획입니다.
  17쪽입니다.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 ‘세계유산과 한양의 수도 성곽전’을 개최합니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한양도성이 세계유산으로서 지닌 가치 그리고 세계유산 등재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4월 8일부터입니다.
  18쪽은 세부사업별 예산현황입니다.
  19쪽은 2025년도 주요 전시일정입니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 현황입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앞으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에 현안업무 및 예산전용의 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입니다.
  오늘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현안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 주요 현안업무 보고에 앞서 서울시립미술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미경 경영지원부장입니다.
  정소라 학예연구부장입니다.
  김성은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먼저 배부해 드린 자료인 예산 전용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24년 남서울미술관 특고압 수배전반 예산 전용과 관련해서는 작년 2024년 11월 16일 특고압 설비 내 변압기 부속품 파손으로 전기가 차단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그날이 전시가 교체되는 기간이어서 일반 관람객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장에 있었고요.
  전기가 차단돼서 긴급하게 부속품을 교체하기 위해 공공운영비 4,000만 원을 시설비로 전용하였습니다.
  다음으로 2024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기간제 보수 관련 예산 전용은 해당 연도의 인건비 지출 증가로 12월 임금 부족분이 발생하여 임금 지급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공공운영비 212만 1,000원을 전용하여 기간제근로자등보수를 증액하였습니다.  앞으로 예산 편성 시 더욱 꼼꼼하게 검토해서 이번 사례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서울시립미술관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2025년 업무보고서 1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관장 3부 10과 1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력은 공무원, 공무직, 매력일자리 코디네이터 합해서 정원 213명, 현원 210명입니다.
  3페이지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 본관 외 7개 분관 총 8개 시설이 있습니다.
  4페이지 올해 세입예산은 4억 7,6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346억 7,000만 원입니다.
  6페이지입니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3월 31일 기준으로 6,287점이며, 미술아카이브의 소장 자료는 6만 9,279건입니다.
  7페이지입니다.
  현장 관람객은 3월 31일 기준 29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온라인 참여 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페이지 업무보고 내용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한국의 대표 여성 작가인 강명희의 ‘방문’ 전시가 3월 4일부터 운영 중입니다.  강명희는 1972년 한국을 떠나 몽골의 고비사막, 남미의 파타고니아, 남극, 인도 등 세계 곳곳을 오가며 자연의 본질을 탐구한 작가로 본 전시회에서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가 진행 중입니다.  이 전시는 가나아트컬렉션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광복, 6.25 전쟁, 분단, 화합을 키워드로 기획한 전시입니다.
  5월부터는 ‘말하는 머리들’ 전시가 개막합니다.  금년도 기관 의제인 ‘행동’을 읽어냄에 있어서 쉽게 드러나지 않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이를 가시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에 주안점을 두는 실험적 전시입니다.
  11페이지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는 서울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열립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강령’이라는 제목하에 신비주의, 오컬트 등의 키워드를 미디어 환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풀어냈습니다.
  12페이지 북서울미술관 기획전시입니다.
  오는 4월 30일에 개막하는 ‘그림이라는 별세계: 이건희컬렉션과 함께’는 이건희 컬렉션과 한국 근현대 작가를 연구해 회화 고유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그동안 이건희 컬렉션이 전국은 돌았지만 오히려 서울지역에서는 좀 소외되는 감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북서울미술관에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명작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같은 날 개막하는 ‘떨어지는 눈’은 회화와 얽힌 시각과 이미지의 문제를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가는 동시대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참여작가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워크숍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14페이지 미술아카이브에서는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전시가 현재 운영 중이며, 남서울미술관에서는 6월부터 한국 조각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전국광 개인전이 개최 예정입니다.
  16페이지입니다.
  오늘 5월 29일 개관하는 서울사진미술관에서는 개관 특별전으로 한국 사진예술의 시작을 조망하는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과 그다음에 사진미술관 건립에 관한 동시대 작가 6명의 경험과 해석을 구현한 ‘스토리지 스토리’ 전시가 추진됩니다.
  19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서서울미술관은 올해 11월 초 개관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건립 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관 특별전 ‘호흡’은 뉴미디어 특화 공립미술관이라는 특성에 맞게 라이브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분야의 대표적 작가와 작품을 연례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21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과의 소장품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 서울 본관에서 개최되었던 SeMA 옴니버스전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라는 전시를 다시 재구성해 아부다비 현지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전시는 중동지역에서 열리는 한국 현대미술 중에 최대 규모로 기록될 것 같고요.  아부다비 현지에서 공동 기획하면서 새롭게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 전시는 아랍에미리트 등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소개한다는 의미가 있고 또한 이 전시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금년 12월에는 아드마프재단의 중요 소장품들을 본관에서 전시로서 보여드리는 계획까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22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에도 총 9명의 신진미술인을 선정해 전시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술 문화 기반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다양한 교육 및 공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오는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쉬운 글쓰기,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 시니어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서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 미술아카데미는 미술이론을 강의하는 SeMA 아카데미에서부터 학교 연계 프로그램, 예술가의 런치박스, 교육 공간 SeMA L 조성 운영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부사업별 예산 집행현황 및 주요 전시일정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시립미술관 예산전용 보고서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최은주 시립미술관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앞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역사박물관 측에 자료 요구를 합니다.
  첫째, 최근 3년간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포함해서 내외부 기관 촬영 협조한 사실 및 시설대관 승인 공문을 부탁하고요.
  두 번째, 외부기관과의 전시물 대여 협약현황 및 서울역사박물관 소유의 유물 외부기관 대여 현황입니다.
  세 번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가입하고 있는 보험, 예를 들면 건축물 재해복구, 영조물, 유물 등 가입현황 및 세부 내용이 적힌 보험증권, 마지막 네 번째 최근 5년간 한양도성박물관 이전 관련해서 연구별 연혁 및 추진계획 이와 같이 자료를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아이수루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역시 역사박물관장님께 몇 가지만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첫 번째, 최근 5년간 딜쿠샤, 백인제가옥, 경교장, 공평도시유적전시관 특별전시 진행 현황을, 상설 전시를 제외하셔도 되고요.
  다음은 최근 3년간 전체 본관 전시 개최에 따른 전시 개최 협약서, 협약 의향서 및 협약서 체결일까지 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어린이박물관 조성에 따른 연도별 개관 일정 및 개관 일정 변경 사유 일체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중간에라도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추가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자료를 성실히 신속히 준비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수고 많습니다.  시립미술관장님께 몇 가지 질의를 드릴게요.
  일전에 본 위원이 광복 80주년 기념 관련해서 서울미술관에 기념 축하행사 전시회를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 적이 있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형재 위원  그랬을 때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하셨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이번에 본 위원이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금 항목은 4개인데 서시 이게 2개니까 합이 3개밖에 안 되네요.  맞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습니다, 4개.  프로그램은 4개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이거 두 개니까 이거는 하나로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 치고, 지금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서울시립미술관이 본관과 분관까지 합치면 전부 몇 개 있어요?  분관이 몇 개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전체 8개입니다.  분관은 7개입니다.
김형재 위원  분관에서는 안 하나 보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아직 시작은 안 했는데요 북서울미술관에서 8월에 문학, 그러니까 광복을 주제로 해서 문학과 영화와 미술을 결합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8월을 기억하는 세 가지 방법 이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형재 위원  그것 합친다 하더라도 3개예요, 3개.  너무 빈약하지 않습니까, 광복 80주년인데?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런데 지난 3월에 개막한 서시 전시도 굉장히 공을 들여서 저희가 기획을 했고 반응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 전시를 통해서 한국…….
김형재 위원  아니, 그것은 제가 봤고요.  지금 개최 횟수 이야기를 하는데 내용을 이야기하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런데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김형재 위원  본관과 분관이 그렇게 많은데도, 그러면 분관 쪽에는 북서울미술관에 8월에 계획하고 있는 것밖에 없네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리고 사진미술관도 5월에 개관하고 나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삽입할 예정입니다.
김형재 위원  사진미술관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세 군데서 할 겁니다.
김형재 위원  제가 지난번 작년 연말에 행감 때랑 저번 2월 회기 때도 말씀드렸는데 광복 80주년이 우리한테는 아주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이것을 좀 성대하게 확대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주문을 드렸고요.  사진미술관뿐만 아니고 아직 7, 8월은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미술관 측에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번 구상해 보시고요.
  그리고 보고자료 9쪽에 보면 지금 현재 우리 서소문본관에서 하고 있는 광복 80주년 가나아트컬렉션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있죠.  이것 지금 전시전하고 있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윤동주 님의 시를 제목으로 해서, 그런데 보고 내용에 보면 이게 무슨 소장작품을 광복, 6.25 전쟁, 분단, 화합을 키워드로 기획했다 하시는데 이렇게 키워드나 주제를 너무 섞어버리면 본질이 희석될 수가 있어요.  광복 80주년 기념전인데 여기에 무슨 6.25 전쟁과 분단, 화합 이런 것을 키워드로 왜 넣었냐 그런 의문이 들고요.  예를 들면 6.25 전쟁을 넣으려면 이번 6월 25일에 6.25 전쟁 75주년 기념전시회를 따로 한번 하시든지 그런 문제점을 제가 말씀드리고 싶고.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한번 띄워보세요.
  지금 저게 우리 서소문본관에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전시회 하고 있는 거죠.  여기 전시작품 중에 보면요 다음, 그것 말고 다음 넘겨 보세요.  보면 저런 작품도 있는데 저기에 보면 평택에 있는 미군 레이돔이에요.  저런 사진을 전시해놨고 옆에 설명문을 뭐라 붙여놨냐면, 앞에 것 한번 띄워 보세요.  그쪽에 보이시죠?
  앞에 것은 다 치우고 예를 들면 저렇게 설명을 해놨어요.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의 군사시설 레이돔이다.  레이돔은 미군의 첩보 수집에 사용되는 돔형 레이더로 등등 그래서 미군 기지 확장으로 대추리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국가에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설명문이 붙어있습니다.
  그러면 관장님, 이게 광복 80주년 기념전시회에 저런 작품과 저런 설명문이 있는 것을 왜 어떻게 전시하게 됐어요, 제목과 주제에 전혀 맞지 않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야기하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노순택 작가는 일단 저 시리즈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이 된 작가입니다.  2014년에 한국에 있는 현대 작가한테 주는 상중에 가장 권위 있는 상인데요 국립현대미술관과 SBS가 공동 기획하는 올해의 작가상 바로 수상자입니다.  그런데 그때 수상을 했을 때 주요 작품이 이 시리즈였습니다.  그 당시에…….
김형재 위원  지금 시리즈라는 건 뭘 이야기하는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얄읏한 공이라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얄읏한 공.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얄읏한 공은 뭐냐면 이 작가가 아까 본 그 흰 공 있잖아요.  그 형체를 보고 얄읏한 공이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소장품은 저 작품인데 어떤 경우에는 저 공이 골프공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어떤 경우에는 계란처럼 보이기도 하는 그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가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의 레이돔이니 하는 그런 정치적 상황, 군사적 상황을 얘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 그런 상황과 맞닥뜨려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김형재 위원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앞에 설명이 있냐고요.
  오케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것을 인정해서 나라에서 제일 큰 상을 받았고 그 당시…….
김형재 위원  아니, 관장님.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형재 위원  지금 본 위원이 질의하는 주제랑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요,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김형재 위원  좀 전에 이야기가 무슨 공이라든지 또 뭐라 그랬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계란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김형재 위원  그런데 지금 저 설명문에는 레이돔이라고 저렇게 설명을 해놨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 존재가 레이돔 맞습니다.  평택에서 찍은 건데…….
김형재 위원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계란이라든지 공 이야기가 뭐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사진작가의 시각에 따라서 사진이 남아있는데요 어떤 경우에는 계란처럼 보이고 어떤 경우에는 골프공처럼 보이고 어느 경우에는 하늘에 띄워진 애드벌룬처럼 보이는 그런 얄읏한 공이라고 해서 이 작가가 얄읏한 공이라는 시리즈를 만들었고 그 시리즈로 해서 나라에서 주는 제일 큰 상을 받았고 심지어 미국에 있는 시애틀 아트 뮤지엄에서는 저 작가를 초청해서 전시도 합니다.
김형재 위원  좋아요, 좋은데…….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즉 뭐냐면 예술과 정치는 분리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형재 위원  예술과 정치가 분리된다고 하는 말씀도 좋은 말씀인데요 지금 우리 관장님 이야기는 그 레이돔을 계란으로 보든지 공으로 보든지 각자 판단하도록 해줘야 되는데 저 설명문에는 레이돔이라고 표기를 해놨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작가가 찍으면서 알게 된 거예요, 레이돔인 것을.
김형재 위원  그러면 좀 전에 이야기하시는 달걀이니 골프공이니 그 개념은 아니잖아요.  이미 작가가 그것을 레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제가 설명을 조금 더 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설명할 필요 없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어떻게 설명을 안 들으십니까?  제 설명을 들으셔야지요.
김형재 위원  내가 아까 초반에 말씀을 드렸지만 저 작품은 우리가 광복 80주년이라는 이 특별전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작품을 전시해놓은 거예요.  어떻게 저게 광복 80주년하고 관련이 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왜냐하면…….
김형재 위원  아니, 저 작가가 무슨 상을 받고 인정받고 다 좋아요.  그것은 다른 분야고 우리가 지금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은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목적을 가진 사업 전시회인데 여기에 왜 한국 안보를 둘러싼 미국의 존재니 미군 기지 확장으로 대추리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국가에 내놓았다느니 저런 설명문이 붙은 작품을 내놨냐고요.  그러면 결국은 저런 작품을 통해서 작가가 의도하는 게 뭐예요?  반미감정 조장하는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요, 그렇지 않고요.  뭐냐면…….
김형재 위원  아니라는 것은 지금 우리 관장님 이야기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을 해야 되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레이돔이 지금도 있습니다, 평택에.
김형재 위원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런데 이 작가는 예술가로서 그 레이돔이라는 대상물을 찍어서 우리가 그 레이돔이 제거되지 않은 지금 현재 상황에 살고 있잖아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 이야기는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지만 광복 80주년 특별전시회랑 저 작품이랑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 작품은 한국 사진사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고 저희의 대표적인 소장품입니다.
김형재 위원  좋아요.  그러면 다른 전시회에 가서 전시를 할 수 있죠.  그런데 우리 주제에는 안 맞는 작품이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큐레이터와 저희 학예연구부에서 연구해서 이런 작품들이 들어가서 한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서 준비한 한국의 현대사를 들여다보는 전시회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해서 그렇게 들어간 작품입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일반적인 다른 기획전이나 이런 데서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부분이에요.  그러나 제가 이야기드리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여기에 우리가 특별전시회 하는 작품으로는 안 맞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위원장 김경  위원님, 시간 됐습니다.  정리 부탁드립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레이돔 기지랑 광복 80주년이랑…….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위원님의 그런 의견도 저희가 듣겠습니다만 사실은…….
김형재 위원  그러면 저 작품을 전시할 때 관장이 일일이 작품을 다 검수합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전체 리스트는 받죠.
김형재 위원  다 확인하고 한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럼요, 관장이 그런 일을 하는 거죠.
김형재 위원  그러면 나는 관장님의 이 업무 행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저런 작품을 광복 80주년 행사 전시작품으로 선정할 수 있습니까?  분명히 다 확인했다 그랬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확인했습니다.
○위원장 김경  위원님, 정리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그래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저 작품은 저런 전시행사에는 맞지 않다, 특히 저 설명문 같은 경우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설명문은 저희가 소장품 연구용역 조서 학자들이 쓴 내용입니다.  저희가 쓰지 않았습니다.
김형재 위원  학자가 쓴 내용인데 여기는 서울시립시설이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서울시립시설물에 마치 저런 식으로 반미감정을 조장하는 듯한 설명문을 버젓이 전시를 해놓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 생각에는 반미감정 조장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위원장 김경  마무리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님.
김형재 위원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 작품이…….
김형재 위원  미군 기지 확장으로 대추리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국가에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저런 말들이 그러면 일반인들이 봤을 때 그런 생각을 안 가지겠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형재 위원  아닌 분들 한번 데리고 와보세요.
○위원장 김경  추가질의 때 또 질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혜영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김경  없으십니까?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미술관하고 역사박물관은 업무보고 자료를 상대적으로 잘 정리를 하셨습니다.
  역사박물관 좀 질의할게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주요 현안업무는 집행부가 주요한 업무라고 생각을 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또 위원들이 생각하는 것도 주요한 업무일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집행부는 아무래도 공무를 집행하는 부서의 입장이고 위원들은 주민들을 대변하는 입장이다 보니까 주요하다는 기준이 약간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본 위원이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했던 부분이 있어요.  박물관 나들이 미니버스 기억나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유정희 위원  그래서 너무 저조해서 그때 굉장히 여러 가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었거든요.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설명을 좀 해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위원님께서 지난번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하셔서 또 그리고 예산도 저희가 알기로는 많이 추가로 배정을 해주시고 하셔서 위원님의 그때 질의의 메인 요지가 이런 내용들이 너무 부족한 게 아니냐, 횟수도 부족한 게 아니냐 이런 취지로 저희들이 이해했고 그리고 예산도 추가로 반영해 주셔서 기존에 우리가 1,000만 원 갖고 연간 70회 정도 했던 것들을 실제로 버스 운행도 확대하고 사람 참여도 굉장히 확대를 해서 올해는 행사에 한 130회 추가해서 그 예산들을 짜서 지금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하고 있다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유정희 위원  하고 있는데 자료 24쪽에 보면 행정사무감사 지적한 내용하고 어떻게 개선하겠다 향후 추진계획이 있어요.  그래서 기존에 일주일에 두 번 운행하던 것을 한 일주일에 네 번을 운행하겠다 그리고 차량을 하루에 두 번 운행하겠다고 했는데 이 두 번이 되게 애매한 게 시설에서 박물관으로 가고 박물관에서 다시 시설로 가고 이것을 두 번으로 쳤더라고요, 이 자료에 보면.  그런데 그게 두 번이에요, 한 번 아니에요?  한 번이라고 표현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기존에 했던 것은 우리가 시설에 가서 모셔서 박물관으로 오고요.  그리고 우리 시설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식 드리고 모셔드리고 했죠.  이것을 하루 1회로 봤던 거죠.
유정희 위원  그렇지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리고 추가로 해서 지금 버스 차량 임대를 해 가지고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까지만 하던 것을 오후도 하고 그리고 날짜도 금요일까지 더 늘리고 토요일에도 하는 걸로 해서 늘렸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다시 자세하게, 좀 이렇게 육하원칙에 의해서 답변을 해 주세요.
  지금 어떻게 하고 있다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러면 제가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존의 정기프로그램 운영 일시가 주 4회에 평일 오전 화, 수, 목, 금…….
유정희 위원  기존이 주 2회였어요.  그리고 작년에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던 거는 주 2회도 제대로 하지 않았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이거 지금 바뀐 걸 제가 설명드렸는데 그럼 바뀌기 전 걸 그러면 설명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2024년은 주 3회 평일 화, 수, 목 그리고 차량은 주 2회 평일이고 화, 목 이틀만 했고요.  수요일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운영 목표가 68회, 그래서 작년에 1,284회를 개최했고요.
  올해는 이 프로그램을 기존 오전에 하는 프로그램 또 오후에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기존의 정기 프로그램을 주 4회 평일 화, 수, 목, 금 오전 그리고 차량 지원도 주 4회 평일 화, 수, 목, 금해서 총 70회 1,650명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여기에서 오후 프로그램을 추가로 해서 확대 프로그램은 주 5회 화, 수, 목, 금 오후 그리고 토요일 오전까지 하는 걸로 했고요.  차량 지원도 주 5회 화, 수, 목, 금, 토요일 다 촬영 지원하는 걸로 하고 총 130회 1,850명 해서 이렇게 토털 하면 이게 총 200회 정도가 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정리를 본 위원이 다시 해 볼게요.  그러면 차량이 2대라는 얘기예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아니, 차량을 임차를 했습니다.  기존에 저희들 차량을…….
유정희 위원  그래서 2대라는 거예요?  1대는 원래 갖고 있는 거고 또 1대는 임차를 했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아니, 저희가 서비스한…….
유정희 위원  지금 그 말씀이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버스는 1대를 기존에 했던 거고 그건 우리 기사 직원들이 운영을 했던 거고요.  이거는 그 이외에 추가되는 운영에 필요한 부분은 차량을 추가로 외부에 임차를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했다는 거죠, 그래서 2대라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것 바로 옆에 25쪽에 박물관 나들이 사업 이게 지금 건의사항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거 지금 같은 얘기죠.  같은 얘기인데 이거는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이고 또 같은 얘기가 건의사항으로 들어가 있단 말이에요.  같은 거죠, 박물관 나들이 사업?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사업은 같은 내용입니다.
유정희 위원  같은 내용을 지금 다르게 정리를 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이거는 내용이 아마 사업별 자치구 선정하는 데 조금 편차가 있었다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이제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유정희 위원  자세히 보면 또 달라요.  3월 31일 기준 총 9회 진행 169명 방문 이건 도대체 뭐예요?  그리고 3월부터 5월까지 총 73회 진행 1,493명 방문 예정 이건 또 뭐예요?
  지금 답변하신 거하고 완전히 틀리잖아요.  틀릴 뿐만 아니라 1, 2, 3월 3월 31일까지 총 9회 진행 이게 지금 말이 돼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시작이 3월, 저희들 시작이 1월부터 한 게 아니고…….
유정희 위원  왜 시작이 3월부터예요.  1월, 2월은 왜 안 해요?  월급 다 나가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1월 1일부터 바로 할 수 없는 것이 이게 사회복지시설에…….
유정희 위원  그럼 1월, 2월은 다 휴무인가요?  그렇지 않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아니, 휴무가 아니고 절차상으로 그렇게 진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설 협회의 요청…….
유정희 위원  그래요.  그렇다 쳐요.  일단 인정하고 그렇다 쳐요.  3월 한 달 동안 총 9회 진행했다는 게 말이 돼요?  일주일에 네 번 하기로 한 거잖아요.  그리고 지금 차량 2대를 운행한다면서요.  그럼 일주일에 네 번 곱하기 2, 곱하기 4주 또는 5주 이렇게 돼야 되는 거 아니에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지금 제가 말씀드린 거는 계획을 제가 말씀드린 거고요.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자료를 잘 만들고 답변을 잘 하셔야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실제 실적은 지금 3월 이후에 실제로 집행된 실적을 여기 보고를 드린 거고 제가 지금 앞에 2025년도 내용에 대해서 170회를 했다는 것이 아니고 계획을 말씀을 드리는 거잖아요.
유정희 위원  계획을 지금 답변하셨고 건의사항의 이 자료는 2025년도에 이렇게 했다는 얘기잖아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러니까 3월 31일 기준으로 그렇게 했다는 얘기입니다.  실제…….
유정희 위원  차량 2대를 한 달 동안 9회 운영을 했다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9회 운영이 아니고 9회 진행이라고 돼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거 그냥 자료만 요구를 할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아니, 버스를 9회 운영했다는 게 아니고 아홉 번을 불러서 했다는 얘기 아닙니까?
유정희 위원  9회 진행, 아홉 차례, 아홉 차례는 차량 2대를 갖고 아홉 차례를 했다는 거잖아요,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차량 한 대가 한 번에…….
유정희 위원  지금 2대라면서요.  임차했다면서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아니요, 오전에…….
○위원장 김경  역사박물관장, 팔 내리십시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오전에 할 때 한 번 들어가고 오후에 할 때 한 번 들어가야지요.
유정희 위원  일단 시간이 됐기 때문에 또 추후에 계속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좀 전에 본 위원이 질의했던 광복 80주년 전시회의 전시물을 선정해서 전시하게 된 경위를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용역보고서를 제출…….  말씀하십시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해제는 용역보고서가 있고요 전시는 전시 기획안이 있습니다.  문서 품의받은 거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미술관장님 제가 1998년에 처음 서울시의회에 들어왔습니다.  그때는 명예직이었습니다.  제가 하도 지역구 마포 얘기를 하니까 동료위원이 그만저만 마포 얘기 좀 하시오.  이런 기억이 문득 납니다.  그러나 제가 이 마포 얘기를 또 한 번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있기 때문에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 대해서 얘기를 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선정, 불공정한 선정 서울시의 균형발전에도 가장 저해되는 마포쓰레기소각장 추가 건설 이미 알고 계시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주민이 이건 불합리한 결정이다, 절차가 잘못됐다, 공정성에 어긋났다 해서 소송을 해서 금년 1월 10일 1심에서 승소를 했습니다.  주민 승소 이 내용 알고 계시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기 전에 지금부터 2년 전부터 서울미술관 등에서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를 소각장 건립 예정 부지이기 때문에 옮겨가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그래서 풍납동으로 가기로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예산을 반영합니다.
  저는 부당하다고 아직 결정 난 사안이 아니니까 안 된다, 또 그 지역의 동료위원 김규남 위원이 양해를 해서 그때 예산 삭감을 한 일이 있습니다.
  또 작년 연말에 수원주택으로 가겠다 두 번째 절명의 제안이 들어옵니다.  이것 또한 아직 결정난 일이 아니니 해서는 안 된다, 결정 나고 해도 충분하다 그래서 예산 삭감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최은주 미술관장은 여러 가지 형태와 과정에 많은 고통과 불편을 끼쳐 드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려움도 있었어요.
  자 결국엔 어떻게 됐습니까?  주민이 승소를 했어요.  물론 서울시가 항소를 했습니다.  항소의 결과도 아마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예측은 합니다.  물론 법원에서 또 판단할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하여튼 여기까지 얘기를 먼저 중지하고 최은주 관장이 잘했나요, 김기덕 시의원이 삭감한 게 잘했나요?  쉽게 답변하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결과론적으로 답드리기는 어렵고요.
김기덕 위원  어렵게 얘기하면 안 돼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위원님, 정말 어렵고요.  제 단심 하나는, 단심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창작레지던시가 워낙 국내에서는 정말 중요한 레지던시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중지하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미술 정말 이 레지던시에서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으로 진출한 작가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주체적으로 거기에서 떠나기 위해서 몸부림쳤다고 할 수는 없고요.
  위원님 제 생각은 저희는 지금도 똑같은데 난지에 있는 레지던시든 또는 제2의 장소 레지던시이든 미술관은 레지던시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싶고, 지속해야 된다 싶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오히려 레지던시 사업이 난지와 다른 제2의 장소로 확장될 수 있다면 저는 더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그건 관장께서 그렇게 말을 해야 맞습니다.  그러나 이 본질은 그게 아닙니다.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드리고자 우리 의회에서 현장방문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참 이 장소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되겠느냐, 엘리베이터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시설보완을 해 드리려고 실제로 예산 지원을 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2억 원 해 주셨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래서 결국에는 이런 소각장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건 실행을 안 하고 예산을 반납했지요.  자, 이런 과정들을 볼 때는 여기다도 얼마든지 잘 꾸려서 기능을 살리고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면 충분했다, 단지 이 소각장이 문제가 돼서 이렇게 옮겨가야 할 시점에서 그런 과정이 돌출되었다 저는 이렇게 결론적인 말씀을 드리고 어쨌든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향후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항소의 결과가 제가 오늘도 오후 1시 반에 기후환경본부장부터 시작해서 주민과 회의를 했습니다만 항소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시장이 또 하고 마포구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을 한다, 오늘 아침 YTN 방송에도 나가 가지고 그런 부분을 얘기하고 왔습니다만 이거는 잘못된 선정이기 때문에 빨리 항소를 취하하고 정상적으로 그쪽의 기능들이 가도록 해 줘야 되고 서울시는 하루라도 빨리 이거에 목매지 말고 다른 곳에 선정을 해서 쓰레기 대란을 헤쳐 나가는 길을 찾아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가지고 왈가왈부, 갑론을박을 할 일이 아니고 조금 있으면 옮겨간다고 혹시나 예산 들어오면 추경도 있고 또 들어올까 봐서 겁나요.  또 잘려야지요, 당연히.  그래서 이 점을 감안해서 당분간은 옮기지 않는 걸로 이렇게 마음의 정리를 하고 최종적인 결과를 보도록 하시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올해도 20명의 작가가 들어와서 지금 레지던시 잘 쓰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우선 서울역사박물관 관장님께 몇 가지 질의할게요.
  업무보고 책자 14페이지에 있는 투어링 K-Arts 해외순회전과 관련해서 질의하려고 하는데요.  해외전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또 감사하게도 역사박물관에서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하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면서 질의하도록 할게요.
  방금 얘기했던 14, 15페이지에 나와 있는 그 사업은 지난 3월 제328회 임시회 당시보다는 사업이 구체화되어 있고 전시명도 서울의 멋으로 확정되었더라고요, 개최지별 주제도 지난달에 확정된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지난 임시회 때 조선 후기 민간에서 유행했던 화조도 십곡병풍을 첫 전시작으로 소개한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1차는 조선 후기 복식 및 공예 유물과 현대 서울 영상, 2차는 조선 후기 민화로 변경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그렇다면 초기에 계획했던 전시구성이 어느 정도 변경되는 걸로 보이는데 혹시 그 사유와 배경이 어떻게 되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멕시코 쪽하고 저희가 협의를 죽 해오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사실 처음에 말씀드린 조선 민화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멋을 보여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멕시코의 현지 문화원장 의견이 멕시코는 그 정도 수준까지 가기에는 아직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고 해서 평범한 한복이라든가 조금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우리의 멋을 알려줄 수 있는 부분으로 변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쪽 수요에 맞춰서 우리가 편안하게 서울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그쪽 사정으로 맞췄다는 얘기인가요, 그러면?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신규 프로그램으로 방금 얘기하셨던 것처럼 미국과 멕시코 두 나라를 선정하셨더라고요.  각국 전시공간도 꽤 차이가 있어요.  미국 워싱턴한국문화원 같은 경우는 약 147㎡고요 멕시코 같은 경우 국립세계문화박물관은 약 340㎡로 두 배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러면 이에 따라 전시규모나 내용이 국가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텐데 방금도 얘기하셨지만 그러면 두 나라는 모두 동일하게 1차, 2차 전시가 진행되는 것인지 아니면 전시면적에 따라 구성이나 내용이 차별화되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한 면적 차이에 따라 예산 지원 규모도 달라지나요?  어떻게 됩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예산 규모는 일단 먼저 문체부하고 협의됐던 내용대로 동일하게 진행하고요 내용 속에 워싱턴은 사실 조금 물가도 비싸고 해서 멕시코보다는 비슷한 내용을 하더라도 워싱턴은 훨씬 예산이 많이 듭니다.  그런 정도의 예산 차이가 있는데 그래서 워싱턴은 조금 규모가 적고 거기에 맞춰서 엑기스 중심으로 그분들의 수준, 눈높이라든가 그런 것에 맞춰서 진행이 되고 멕시코는 조금 넓은, 예산도 조금 덜 들어가기 때문에 규모를 더 늘려서 할 수 있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 전시가 해외에서 하기 때문에 우리는 직접적으로 볼 수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아무튼 역사박물관이 전시 준비를 물론 잘하시겠지만 그래도 꼼꼼히 추진하셔야 될 것 같아요.  유물 포장처럼 개막식, 철수까지 그 과정을 좀 많이 신경 써야 될 것 같은 부분인데, 왜냐하면 아무래도 서울의 품격을 대표하는 자세로 하셔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울의 멋이라는 이름 되게 멋있게 지으셨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이번 해외전시가 서울역사박물관 위상은 물론 서울시 문화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렇게 되도록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은 서울시립미술관 관장님께 질의할게요.  제가 이 질의를 거의 2년 동안 계속 강조해왔던 질의다 보니까 짐작은 하실 겁니다.  제가 금천구에 살다 보니까 거기에 거주하다 보니까 서서울미술관이 제 입에 달라붙었어요, 누가 들으면 제가 거기 지역구 의원인지 알겠다.  아무튼 서서울미술관은 올해 11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아이수루 위원  총사업비는 500억이고 올해만 68억이 투입되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고 올해 3월에 계획을 했다가 6월로 미뤘다가 또 11월로 미뤘다가 이번에는 또 무슨 사유입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 과정을 말씀드리면 준공이 미루어진 사유가 큰데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차 개관 지연은 건설기술 심의결과에 따라서 미뤄졌었고요.  그다음에 2차 개관 일정 지연은 화물연대 총파업이 굉장히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때 레미콘 출하가 제한됐었거든, 그때가 막 콘크리트 부어야 되는 때인데.  그래서 그때 2차 지연되었고, 3차 지연은 2025년 4월에 원래 개관하려다가 7월로 또 지연이 됐는데요 그 이유는 공사가 마무리가 안 된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서서울미술관 업무를 이관받기는, 건설까지는 도기본에서 주도를 하고요 저희는 건축물이 준공될 즈음에 받는 그런 형식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준공되고서 받고 보니 미술관으로서 공간에 있는 분진 문제, 공사를 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요.  그다음에 인테리어 문제, 동선 설정 문제 이런 것 때문에 적어도 5개월에서 6개월은 준비를 해야만 되겠다고 판단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2025년 7월로 예정되어 있던 개관 달이 11월 4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더 이상 연기 안 되겠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모든 게 세팅이 되어서 그날 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그 외에도 들어보니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도 무슨 불만이 있나 봐요.  조감도 및 시설활용도에 대해서 조금 불만스러운 일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예를 들어 옥상정원 활용도 저하, 가림막 옥상 디자인 문제, 보도블록 협소로 인한 접근성 저하 이런 문제들을 그러면 어떻게, 대책 방법 아니면 검토한 부분들이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개관까지 남은, 11월 4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 기간 동안 이런 일들을 체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해가면서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 질의를 하는 것은 사실은 준비단계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셨는지, 왜 그런 문제가 생기는지 그것에 대해서 제가 그런 의도로 물어봤거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이 미술관 건립과정에서 금천구청하고도 긴밀히 협력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부구청장님 비롯해서 여러 관계자들이 미술관에 방문해주기도 했어요.
  그런데 건축물이 터파기하고 이럴 때는 이런 민원 문제들이 발생을 안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모양이 나오고 실제로 건축물의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하면 이것 좀 이상하지 않은가, 이것 좀 개선해야 되지 않는가 이런 의견들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저희 스탠스는 뭐냐면 정말 서남부에 처음 생기는 미술관인데…….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또 바로 옆에 학교가 있거든요, 초등학교.
아이수루 위원  맞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래서 그런 것까지 고려해가면서 주민 친화적인 미술관으로 개관할 수 있게끔 노력을 다해야 되겠다 이런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서서울미술관은 단발성으로 방문하는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꼭 금천구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전 시민들이 방문할 문화공간이기 때문에 운영방안이나 시민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나 그것에 대해서 더욱더 집중해주시길 바라고요.
  조금 전에 관장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서남권 지역의 문화 인프라가 조금 열악하다 보니까 금천구 시민들이 자랑할 만한 공간이 되는 데 협조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기본질의는 한 번씩 마쳤고요, 위원장인 저도 간단히 질의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역사박물관은 지금 우리 서울시의 책임운영기관이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언제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까?  혹시 아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연도는 제가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2008년도부터 조례를 제정해서 역사박물관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은 어떠한 권리와 의무를 갖고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제가 알기로는 우선은 인사권이 그냥 일반적인 소속기관보다는 조금 더 독립되어 있어야 되고 예산집행권도 일반적인 소속기관과는 좀 독립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경  결국은 행정이라든지 재정상의 어떤 집행의 자율권은 보장이 되면서 그와 동시에 성과라든지 책임을 분명하게 져야 되는 그런 것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은 지금 아마도 1년에 한 번씩 책임운영기관 관련해서 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위원장 김경  이 책임운영기관에 계속 존속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서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동안 계속 나왔던 지적과 권고사항들이 있는데 지키질 않아요.  어떤 지적과 권고사항들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제가 그것은 지금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그것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제가 알기로는 책임운영위원회는 본부의 기획관리실장이…….
○위원장 김경  올해 참석 안 하셨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올해부터는 기관장이 참석을 안 하고 경영부장이 참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보고 못 받으셨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보고받았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런데요, 어떤 권고사항과 어떤 지적사항이 있어서 우리가 뭘 바꿔야 된다고 하는 것을 보고받으셨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보고받았습니다.
○위원장 김경  어떤 내용을 보고받으셨는지 여쭙는 겁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것은 자료를 제가 좀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기억 안 나십니까?  아니, 제일 중요한, 뭐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조금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니,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기본적으로 운영위원회에 있어서의 지적사항과 권고사항을 전혀 기억을 못 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지금 말씀하시니까 몇 가지는 조금 생각이 나는데요.
○위원장 김경  왜냐하면 그 지적사항이 계속 반복돼서 지금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당연히 각인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해 보십시오, 어떤 게 기억납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전시 관련해서도 해외에 관련된 예산들 전시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예산을 제대로 확보해서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올해 제가 기억하기로는 의견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런 내용으로만 기억이…….
○위원장 김경  그렇게 파악을 못 하고 있으니까 전혀 이것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쓰고 계시네요, 관장님.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계속 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 기회 확대, 외부와 협력 강화를 계속 권고받았습니다.  그래서 시립미술관 같은 경우는 작년 재작년 2023년도에 고객홍보과를 별도로 신설했어요.  그리고 관람객 어떤 홍보라든지 소통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런데 역사박물관은 전혀 움직이질 않아요.  그냥 무시합니까?  그거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지금 확인을 해 보신다고요?
  지금 우리 관장님 오신 지 얼마 되셨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지금 1년 한 3개월 됐습니다.
○위원장 김경  1년 3개월, 임기가 몇 년이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2년입니다.  2년 플러스 1년입니다.
○위원장 김경  벌써 임기 반을 넘어섰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분명히 파악을 하셔야지 그냥 굴러가는 대로 굴러가도록 내버려두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한 가지 지금 역사박물관 후원회 운영하고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후원회가 아니고 운영위원들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관장님, 제가 지금 운영위원회 얘기했습니까?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냐 이걸 지금 여쭈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후원회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김경  시립미술관의 경우 2014년부터 사단법인 SeMA人[in]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원금액 현물 포함해서 매년 상승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5억 5,000만 원 이상의 후원을 받은 바도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어떤 기부 차원을 넘어서 시민과 함께 연대하며 성장하겠다고 하는 그런 행정기관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우리 책임운영기관인 서울시에 유일하게 두 곳 있는데 왜 역사박물관은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까?  권고를 해도, 지적을 해도 바뀌는 게 없어요.
  후원회 운영하지 않는 이유 뭡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후원회 관계는 저도 사실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건 미술관하고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저희는 후원회라기보다는 저희들 유료 멤버십을 지금 운영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위원장 김경  그게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후원회는 저희들이 주로 기부금품을 받거나 이런 내용이 돼야 될 텐데 그건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경  서울의 시립박물관이지 않습니까?  후원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서 시민의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그리고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의 육성을 도모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행하시기를 바라겠고요.
  그동안 이 권고 또는 지적사항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서 조만간에 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시겠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또 한 가지 지금 아까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께서도 계속 지적하셨는데 이 박물관 나들이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그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임시회 이 자리에 앉으셔야 됩니다.  그냥 오시면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저희 지역에서도 어르신들이나 기타 여러 분들이 박물관 나들이 좀 하고 싶다고 해서 이런 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대상이 사회복지시설에서만 신청을 받더라고요.
  자, 어르신들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말고도 많이 계십니다.  경로당에 가시는 분들도 아무나 못 가요 사실, 회비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거기도 못 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회복지시설에서만 신청을 받습니까?
  관장님 대답하십시오.  시간 갑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여태 아마 예산도 적어서 사회복지시설 통해서 쭉 받아왔던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아마 선정하거나 이런 절차상의 조금 어려운 점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사회복지협회하고…….
○위원장 김경  그러니까 이거 행정의 편의성만 해서 그냥 쉽게 쉽게 하는 거 아닙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회복지시설이라든지 경로당에서는 이미 이런 혜택들을 많이 받고 있어요.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공익을 담당하는 서울시에서 다른 측면에 대해서 고려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다음에 지금 예를 들어서 청소년쉼터라든지 장애인 어린이병원이라든지 기타 민간 이런 데서도 신청 전혀 안 받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지금 노인들만, 어르신들만 받는 건 아니고요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족 이런 관련된 시설에서 모두 받고 있긴 합니다.
○위원장 김경  그럼 청소년쉼터라든지 장애인 어린이병원 이런 데서도 받고 있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어린이병원도 사회복지시설이라고 하면 아마 포함되지…….
○위원장 김경  어린이병원이 사회복지 시설입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병원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사회복지관이나 주로 어린이들 대상으로 한 청소년ㆍ어린이 시설에서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대상을 확대하십시오.  아시겠습니까?  대상을 확대하십시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두 번째, 이 프로그램을 보아하니 문화시설 방문 프로그램 이게 단순하게 그냥 자원봉사자 도슨트 프로그램 이렇게 운영하는 게 다예요.  공무직 안내원들이 왔다 갔다 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움직이는 거 말고는 없어요.  이거 내용이 너무 천편일률적이고 요즘에 어디 가든지 간에 이런 거는 재미없어서 못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냥 와서도 할 수 있는 겁니다.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주십사’라고 말씀도 드렸는데 전혀 변한 게 없습니다.
  역사박물관 관련해서 시민들이 참여했을 때 다양한 자신이 들어간 사진이라든지 동영상이라든지 또 어떤 감동 깊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런 걸 좀 고민을 해야지 그냥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하고 끝나는 것이 너무 쉽게 운영하고 있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도 더욱더 차별화가 될 수 있도록 또 우리 박물관이 이미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역사박물관 사업들 대부분 지금 경교장이라든지 지난번에 딜쿠샤라든지 이런 것들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라고 저한테 말씀을 주셨는데 내용을 들춰보니까 그저 상설 전시하고 있는 게 전부예요.
  이렇게 지나갔던 사람들이 그냥, 통행인들이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 거지 그 내용이 전시가 계속 바뀐다든지 뭔가 계속 창의적으로 무슨 노력을 한다든지 그런 것들은 제가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사실 기획전은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인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관련해서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서도 계획을 짜셔서 별도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자료요구 좀 하겠습니다.  어르신 나들이 프로그램 관련해서 최근 5년 만족도 조사한 내용과 만족도 설문조사서 그다음에 각 회당 프로그램 결과보고서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외부 차량이라든지 강사, 기타 용역 준 거 관련해 가지고 일체의 계약서 그리고 관련 참여자에 강사가 있다 그러면 강사의 이력서 하여튼 일체의 서류를 최근 5년 것을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일단 기본 질의를 마쳤고요 이제부터는 5분 추가질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형재 위원님 추가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역사박물관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아까 업무보고를 하셨는데요.  12, 13쪽에 보면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여러 가지 많이 계획을 하고 계시죠?  10여 개 이상 되는데 그런데 메인 전시전이 우리 역사박물관 본관에서 하는 기획전시가 8월에 이렇게 예정되어 있는데 제목이 물론 가칭이라고 했습니다만 지금 ‘우리들의 광복절’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거 너무 평범하지 않아요, 광복 80주년인데?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사실 광복절 관련된 기획전들은 그동안 여러 번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이렇게 시민 참여형으로 기증도 받고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도 좀 같이 전시하자는 취지에서 우리들이라는 이름을 같이 지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 또 설명을 하면 그것도 타당성이 있겠습니다만 통상적으로 봤을 때 그냥 무슨 드라마 제목처럼, 드라마 제목도 요즘 이렇게 안 쓰죠.  시민과 함께하겠다면 예를 들면 차라리 다 풀네임을 붙여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광복절이라든지 또는 서울 시민과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특별전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조금 네이밍에 엑센트를 줘서 시민들이 한번 가봐야 되겠다, 참여해야 되겠다 이런 인식을 좀 주는 게 어떤가, 한번 고민 좀 해 보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전시제목 타이틀은 조금 고민을 더해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안 그래도 업무보고에 가제라고 적어놨기 때문에 그래서 아직 확정이 안 된 것 같아서 제가 지금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 거니까요 같이 고민을 좀 해 봅시다.
  유행가든지 무슨 뭐든지 간에 이 제목을 잘 붙여야 돼요.  제목이 몇십 %는 따고 갈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경교장에 보면 기획전시를 하나 하고 있는 게 있죠?  계획하고 계시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김형재 위원  ‘임시정부의 환국 과정’ 이렇게 나오는데 본 위원의 생각에는, 제 제안은 경교장은 우리 임시정부에서 역할을 했던 김구 주석 그분을 주인공으로 이런 전시회를 하는 거잖아요.  경교장이?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김형재 위원  그러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그때 당시에 양대 축이잖아요.  양대 축이 뭐냐 임시정부 대한민국 대통령을 했던 이승만과 임시정부의 주석을 했던 김구 두 분인데 지금 전체적으로 쭉 보면 김구 주석에 대한 이런 기념행사 이런 것들은 들어 있는데 일제 35년 동안 임시정부에서 대통령을 한 이승만에 대해서는 이런 행사가 없어요.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작년에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도 한 번 한 적이 있고요.
  그래서 다 아시겠지만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공과는 역사가 나중에 판단할 것이고 부정선거 운운하는데 1960년 부정선거는 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지 대통령 선거는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게 역사에 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임시 정부에서 양대 축인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이런 전시나 행사도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역사박물관에서 주도가 되어서 예를 들면 이화장 같은 데서 광복 80주년 무슨 특별이벤트나 전시회 같은 걸 한번 구상하는 건 어떤가 그렇게 지금 제가 대안을 드리고 싶거든요, 경교장에서도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위원님 말씀대로 우리 광복 또는 해방의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세워지는 과정에서 두 분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하신 것은 분명하고요.  그리고 경교장에서는 어차피 김구 선생님 돌아왔던 곳이고 해서 저희는 이승만 대통령의 경우에는 광복기념 특별전 하는 그 내용 속에, 본류 안에 1950년대 처음 우리나라를 세웠던 초대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아마 다루어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형재 위원  어디에 그게 다루어진다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우리 지금 기념특별전 ‘우리들의 광복절’ 내용 안에서 이 부분은 중요한 내용으로 다뤄질 수 있으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형재 위원  그때 다루는 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서의 행적을 다루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임시정부 대통령으로서 우리 독립을 위해서 노력했던 부분 그리고 이후에 미국에 가서 미국 조야의 정치인들과 계속 접촉해 가지고 결국은 카이로선언에서 한국의 독립을 명문화시킬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했던 부분 이런 거는 아주 중대한 겁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러니까 이승만 대통령 제막식이 1956년에 있었거든요.  그런 내용 중에 아마 그분이 노력하였던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다 초대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이라든가 독립운동을 하셨던 역할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안에 녹여서 전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형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기획전시 내용, 프로그램 이런 것을 다음 주라도…….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위원님 걱정하시는 내용 주시는 것들에 대해서…….
김형재 위원  자료를 좀 제출해 주시고 저하고 한번 협의를 해보시고요.  그리고 또 제목 부분 그것까지 같이 고민을 좀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아까 이어서 추가로 정리를 좀 하겠습니다.  2025년 3월 31일까지 총 9회 진행한 것 맞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왜 9회밖에 진행을 못 했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러니까 3월부터 자료를 받아서 5월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협회를 통해서.  그게 지금…….
유정희 위원  자, 바로바로 진행을 할게요.  신청을 어떻게 받죠?  인터넷으로 받죠?  전화로 받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제가 자료를 좀 보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공문으로 합니까?  아시는 분 옆에서 빨리 대답하세요.  답변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협회에 공문을 보내서 협회에서 신청을 받고 각 시설마다…….
유정희 위원  시설에 공문을 팩스로 보냅니까, 우편물로 보냅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메일로 받았습니다.
유정희 위원  메일로 보내면 메일로 신청서를 받는다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유정희 위원  그래서 3월 31일까지 9번밖에 못 했다, 1, 2, 3개월 동안 차량이 두 대나 됨에도 불구하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3월부터 받는 것은 5월까지의 신청을 받아서 그중에…….
유정희 위원  보세요, 다시 보세요.  6월, 7월, 8월 박물관 나들이 참여시설 모집 2025년 5월이에요.  5월에 6, 7, 8 신청받고요.  8월에 9, 10, 11, 12 신청받아요.  그러면 12월에는 그다음 해 1, 2, 3 신청받아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관장님 지금 시민의 혈세로 월급받고 계시는데 공복으로서의 어떤 소명의식 갖고 계세요?  2년 그냥 채우면 되는 거예요?  시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들을, 경청하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거예요?  본 위원이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때 그렇게 얘기를 했으면 성의가 있어야죠, 성의가.  성의 있는 업무를 하셔야지요.
  5월에 6, 7, 8 모집해요.  8월에 9, 10, 11, 12 모집해요.  그러면 12월에 1, 2, 3 모집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무슨 3월에 5월 모집을 한다는 거예요, 지금 5월에 6, 7, 8 모집을 하고 있는데, 계획이.
  그리고 임차 한 대 했다 그랬죠.  그것 몇 월에 임차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우리 과장이 답변을 조금…….
유정희 위원  업무는 제대로 숙지하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임차 몇 월에 임대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총무과장 오혁준  총무과장 오혁준입니다.
  차량 임차계약은 2월 말경에 했습니다.  그리고 나들이 신청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하는 절차는 사회복지시설협회 8군데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다 알아들었는데 이제 확대를 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그런데 1, 2, 3은 그전에 12월에 신청을 받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여기 지금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5월에 6, 7, 8 신청받고 8월에 9, 10, 11, 12 신청받잖아요.  그러면 1, 2, 3은 12월에 신청을 받았어야지요.
  시간 없으니까 빨리빨리 할게요.
○위원장 김경  잠깐만요.  총무과장, 제가 나오라고 허락한 적도 없는데 왜 마음대로 나오십니까?  누가 나오라 그랬어요?
○서울역사박물관총무과장 오혁준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경  의회가 이렇게 우습습니까?  막 튀어나와요?
  유정희 위원님 계속 진행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이것 지금 질문하면 할수록 더 답답해져요.
  그다음 27쪽에 배리어프리 영화제 추진완료됐어요.  어떻게 할 계획이에요?  추진완료된 계획 어떻게 할 거예요, 영화제?  장애인 어떻게 할 거예요?  배리어프리 영화제하고 연계해서 어떻게 초청할 거예요, 박물관 나들이?  숙지가 안 됐으면 빨리 서포트를 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까지 계속 본 위원이 질의를 했고 잘 준비를 해서 내일 1시까지 본 위원한테 대면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준비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1시에 직접 보고해 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재 위원  좀 전에 시립미술관 광복 80주년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 추진계획서를 받았는데요 이 자료에는 보면 파트1, 파트2 이렇게 퉁 쳐서 이런 계획서만 있어요.  본 위원이 지금 요구한 자료는 노순택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서 저기에 전시하게 된 경위를 제출해달라는 거니까 그 작품에 대해서만 따로 별도로 파트3에 포함시켜서 선정을 해서 전시하게 된 경위를 본 위원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소장품 전시기 때문에 무슨 선정위원회가 구성된다거나 그런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저한테 보고한 시간들은 나오겠지요.  그것 정리해서 자료 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여기 계획서에도 보면 그 작품에 대한 사진이나 이런 것은 없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왜냐하면 전체로는 작품 수가 훨씬 많으니까요, 아마 그 엑셀 파일로 해서 저한테 보고했던 기억은 나거든요.  그 자료 찾아내고 몇 날 몇 시에 저한테 그 리스트 보여줬는지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서면으로 제출해 주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배 부위원장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두 분 다 올해 본 위원이 다자녀가구 관련된 사업이랑 그다음에 미혼남녀 관련된 사업 좀 추진해달라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계획이 있으면 차례대로 답변을 해 주십시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박물관장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다자녀가족들을 위한 문화행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행복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아리랑을 담은 소리상자를 이번에 추가로 추진을 하고요.  2025년도에는 우리 가족 경희궁 탐험대 그리고 한밤의 역사기행 여기에 다자녀가구를 우선 모집해서 추진합니다.  그리고 박물관 나들이 그리고 기존 음악회에서 아주 한 회차를 다자녀가족만 모집해서 특화된 문화행사를 올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음악회 추진 시에는 사은품 제공 등 부대행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미술관장님.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는 위원님께서 다문화가족과 1인가족에 대한 관심…….
이종배 위원  아니, 다문화가 아니라 다가구.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쪽 영역에 대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게끔 자극을 잘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는데요 제일 큰 것은 문화 이벤트 사업으로 뮤지엄나이트를 준비했습니다.  이 사업은 작년에 서울시에서 결정한 서울문화의 밤 매주 금요일 야간 개장하고 거기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많이 전개시키는 그런 프로그램인데요 이 뮤지엄나이트를 통해서 다자녀가정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뮤지컬 혹은 우리 가족 미술관 여행 그래서 포토 세마 키즈 일일이 다 설명드릴 수는 없으나 이런 프로그램들이 금요일에 본관과 분관에 여러 가지 형태로 진행이 될 거다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다음에 1인가구 미혼남녀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어떻게 전개를 시킬 거냐면 저희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도슨트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도슨트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요 다자녀가구 및 1인가구, 특히 미혼남녀 대상으로 해서 한 10회 정도 진행을 해서 미술관에서 기획하고 있는 전시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미술관에서 문화체험도 할 수 있게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서울미술관에서는 다자녀가족 대상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다자녀가정인데, 특히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해서 방학 프로그램으로 배낭 탐험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술 감상 교구도 활용하게 하고 가족과 자녀들이 전시를 체험하게도 하는 그런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종배 위원  미혼남녀 관련해서는 뭘 한다는 겁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도슨트, 토크토크.
이종배 위원  그래서 어떻게 한다는 거예요?  구체적으로 아직 내용이 정해진 것은 없으신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개발 중이시고 올해 개발하다 끝날 것 같은데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에요.
이종배 위원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개발만 계속하고 계시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거의 다 완성이 되어 가고 있고요.  지금 생각은 남성 10명, 여성 10명 그러면 20명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모집을 하는데 한 20회 정도 진행을 해서 이게 사실은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아도 이 사람들이 미술관에 와서 대화를 하고 뭔가 친목을 도모하고 그런 것을 바라시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작품 감상을 통해서 그런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보고자 합니다.
이종배 위원  정책이라는 게 효과가 있어야 의미가 있는 거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그냥 위원이 계속 뭘 하라고 하니까 시늉만 하고 그냥 시간만 보내자,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자세는 안 되고 위원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효과가 나도록 해야 되는 거고 미혼남녀 10명씩 불러서 그냥 보고 가고 그게 어떤 의미가 있지요?  제가 그런 취지로 한 번도, 그냥 미술 감상하는데 미혼남녀 10명씩 불러서 구경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라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위원님은 그런 말씀을 하신 적 없고요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이종배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그래서 제가 다시 확실히 말씀을 드리면 지금 우리 서울시 기조도 어쨌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왜 미혼남녀를 만나게 해야 되는지는 계속 말했기 때문에 생략하고 시에서도 지금 설렘, 인 한강인가 작년에도 했었고 올해도 그게 엄청 인기가 많았어요.  그게 그냥 만나게 한 게 아니라 일단 같이할 수 있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고 나서 실질적으로 쪽지에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써내라고 해 가지고 딱 매칭이 됐을 때 서로 만날 수 있게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그렇게 해야 이 행사의 의미가 있는 거지 그냥 누군지도 모르고 와서 그냥 10명씩 우르르 구경하다가 집에 가고 하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아니, 그렇게 안 한다는 게 아니라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 여성가족실에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거기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지금 미혼남녀.  그걸 좀 잘 검토를 하셔 가지고 그런 식으로 실질적으로 미술관, 박물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 장소의 차이일 뿐이지 같은 거기 때문에 잘 들으시고.
  그래서 그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미술관에서 추진한 그런 미혼남녀 만남에서 커플이 탄생하고 또 결혼까지 하고 이런 게 홍보가 돼야 자꾸 그게 되고, 왜 그러면 지자체가 나서야 되느냐 그거는 계속 말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생략을 하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그거 아시겠죠?  실질적으로 여성가족실에 좀 알아보세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셔 가지고 실질적으로 만나고 그럼 거기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걸 어떻게 확인할 방법이 없으면 어떤 의미가 있어요, 거기 나온 게.  그래서 어떻게 매칭이 되는지 그걸 여성가족실에 하셔 가지고 실질적으로 그러니까 할 수 있게, 자꾸 제가 막 이렇게 얘기하니까 그냥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 아시겠죠?  두 분 다 취지 아시겠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잘 해보려고 너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싶어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면 정확히 설명하셔야 돼요.  정확히 설명하셔야 되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이게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모이는데 얼마나 어색합니까?
이종배 위원  아니, 그거는 관장님 생각이시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그런데 미술품을 보고 설명을 듣고 또 저희가 감상교육을 유도를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늘 본 그림 중에 어떤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드셨어요?  이렇게 대화가 시작이 될 수 있는 거죠.  저희 그렇게 하고 싶은 거죠.  그래서 뭐라 그럴까 이게 수치로 정확하게 어떻게 결론이 난다고 말씀은 못 드리나 저희가 축적된 도슨트 경험을 도입해서 이런 프로그램들을 뭐랄까 알차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은 서울시에도 미혼남녀가 많습니다.  서울시 안에도 공무원 숫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요.  그래서 이미 시 직원 미혼남녀 대상으로 해서 홍보도 했고 프로그램도 일부는 조금 실행을 해 봤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계속했던 말 반복이니까요 여성가족실에 한번 알아보세요.  여성가족실에서 어떻게 하는지?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오늘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해 주신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질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질의를 통해서 서울역사박물관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조금 더 시민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특히 이 두 기관 같은 경우에는 책임운영기관이죠.  그렇기 때문에 운영위원회의 결과도 기관장들이 충분히 숙지를 안 했다 이것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
  깜짝 놀랐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지적된 이런 문제들은 반드시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경조차 쓰지 못한 그런 현상들을 볼 수 있는데요.  만약에 이렇다면 정말 더 이상 이 기관이 3급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존재가 무의미하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오늘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은 질의를 해 주셨는데 서울시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여러분들이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하는 것이 시민께 대답을 하는 것과 동일한 겁니다.  여러분들 시민의 혈세로 여러 가지 봉사와 일들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시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 우리의 또 기본적인 의무입니다.
  다음부터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더욱더 내용도 더 철저하게 파악하시고 또 대책도 잘 강구하시고 지적에 변화될 수 있는, 혁신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계직원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시하신 모든 사항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찬가지로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4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는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의 안건심사 및 현안업무 보고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회의에 참석해 주신 이종배 부위원장님 그리고 김형재 위원님, 유정희 위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55분 산회)


○출석위원
  김경  이종배  아이수루  김규남
  김형재  김혜영  이성배  김기덕
  유정희
○청가위원
  송경택
○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출석공무원
  대변인
    대변인    신선종
    언론담당관    김규룡
  홍보기획관
    기획관    민수홍
    홍보담당관    강선미
    콘텐츠담당관    왕희순
    서울브랜드담당관    이영미
    민원담당관    김형규
  120다산콜재단
    경영본부장    박재희
    상담본부장    김건훈
  서울역사박물관
    관장    최병구
    경영지원부장    노은주
    학예연구부장    박상빈
    총무과장    오혁준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최은주
    경영지원부장    김미경
    학예연구부장    정소라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김성은
○속기사
  안복희  김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