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도시계획균형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서울디자인재단

일시  2022년 11월 14일(월) 오전 10시
장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

(10시 14분 감사개시)

○위원장 도문열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동법 시행령 제41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2022년도 서울디자인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수고 많으십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목적은 집행기관의 운영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입법과 예산심사 과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집행기관의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정책 집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시정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잘 숙지하여 이경돈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에게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 진행방식과 관련하여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기관 증인들로부터 먼저 선서를 받은 후 주질의 및 보충질의를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이경돈 대표이사는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14일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위원장 도문열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감사대상 부서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존경하는 도문열 위원장님, 황철규 부위원장님, 이용균 부위원장님 그리고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님,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 서울디자인재단은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주신 귀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여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DDP를 다시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알찬 알거리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 환경을 정비하였고, 국내외 산업 기회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DDP가 서울의 글로벌 위상 구축을 위한 역할의 기능도 강화하였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기회로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포함하여 금년 남은 기간 동안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2023년 더욱 발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토록 면밀히 계획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디자인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한문철 디자인행정관입니다.
  최구환 기획본부장입니다.
  이상묵 사업본부장입니다.
  박진배 DDP운영본부장입니다.
  안재선 지원본부장입니다.
  정종일 감사실장입니다.
  강경남 안전관리실장입니다.
  신윤재 디자인R&D센터장입니다.
  박삼철 서울새활용플라자센터장입니다.
  김수정 서울디자인창업센터장입니다.
  이어서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재단현황과 2페이지 이사회 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페이지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재단은 1관, 2실, 4본부, 3센터의 조직으로 160명 정원 중 현원 151명입니다.  현재 정규직 결원 6명을 채용 진행 중에 있으며 12월 1일 자 임용예정입니다.
  4페이지 부서별 업무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페이지 2022년도 예산현황입니다.
  예산은 총 472억 원으로 세입은 10월 말 기준목표액 85%를 달성하였고 현재 집행률은 82.9%입니다.  연말까지 당초 계획대로 예산을 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제3차 추경결과를 보고드립니다.  동대문지역 경기침체 장기화의 여파로 DDP 편의시설 임대사업이 다소 부진하여 약 8억 원을 감추경하였습니다.  그 외 서울디자인2022 사업 유료화에 따른 신규수입을 반영하였고 서울시 대행ㆍ보조금사업 실 교부액 변경에 따른 수입액 조정 등입니다.
  6페이지 운영시설 현황입니다.
  종로구 율곡로의 서울디자인지원센터, 중구의 DDP,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성동구 장안평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센터 총 4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 비전 및 경영전략입니다.
  비전은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을 선도하는 디자인 기관’입니다.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 디자인 문화 확산, 디자인 공공성 강화, 혁신경영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각 전략과제에 따른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9페이지부터 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 디자인 트렌드 확산입니다.
  글로벌 디자인 기획전시는 DDP의 자체 기획전시 사업으로 금년도에 2회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시행하였습니다.  1차 ‘시작된 미래전’은 지난 9월까지 개최되어 총 1만 9,000명의 유료 관람 성과가 있었습니다.  내일부터 개최하는 ‘팬데믹x미래+미래전’은 코로나19에 대처한 디자인의 역할과 노력을 소개하고 미래의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관람이며,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전시방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디자인&디자이너 상설전시 및 포럼은 현 시점에 주목받는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분야별 최정상 전문가를 초청하는 포럼으로 연말까지 전시 3회, 포럼 3회를 개최합니다.
  현재 DDP와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가 협력하여 기획한 사진전이 디자인갤러리에서 전시 중에 있습니다.
  12페이지 국내외 협력ㆍ교류 전시는 주한 해외공관, 문화원, 디자인학ㆍ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전시로 금년도에 총 18건의 전시를 기획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탈리아대사관과 진행한 협력 전시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 홍보의 성공적인 케이스로 선정되어 현재 전시가 확대되고 연장하여 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단은 7,000여 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스토리텔링기법을 적용하여 소장품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금년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테스트전시를 시행하였고 11월 말부터 상설전시 공간을 오픈합니다.  내년부터는 연 4회에 걸쳐 소장품을 교차 순차적 전시가 진행되겠습니다.
  13페이지 미래산업 런칭 행사 및 이용 고객 확대입니다.
  대관 유치전략 기획 및 마케팅 사업은 고퀄리티의 전시와 행사를 유치하여 DDP의 위상을 제고하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페라리, 볼보, 포르쉐 등 신차와 해외 브랜드 구찌 등 브랜드 행사 및 신기술과 산업 관련 행사를 다수 유치하여 코로나 이전 수준의 가동률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전시로 관람방문객이 증가되었습니다.  살바도르 달리는 25만 명, 팀 버튼전은 30만 명, 현재 진행 중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전은 종료일까지 30만 명의 관람객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DDP 멤버십은 충성고객 확보 프로그램입니다.  유치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보고자료 제출 후 추가모집이 진행되어 현재 약 50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14페이지 디자인정보ㆍ체험의 장 운영입니다.
  디자인랩 3층에 위치한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최신 정보를 담고 있는 국내 간행물 107종을 매월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금년 7월에 리뉴얼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같은 층에 위치한 디자인 쇼룸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상설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자와의 동행 모두를 위한 산업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동약자의 편리한 전시관람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체어를 KT와 협력하여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기업으로는 LG전자, 삼성물산, 기아, 이케아, 다이슨 등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디지털디자인 산업 활성화입니다.
  DDP의 지향점인 디지털 디자인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하여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디지털 디자인 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월에 디지털 디자인 상설 전시공간으로 NFT 갤러리를 개관하였습니다.  신진 아티스트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유관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을 통해 NFT 개발을 지원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디지털 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공모전에서는 1차에 126건, 2차에 210건으로 작품이 접수되면서 관심도가 향상되고 있습니다.
  15페이지 DDP 명소화 사업입니다.
  미디어아트쇼 서울라이트는 금년에 2회로 확대하여 10월 서울뷰티먼스 기간 중에 코스모 워커를 상영하였습니다.  집계 인원으로 37만 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디자인 대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위원장 도문열  디자인재단 대표는 현안업무 위주로 간략하게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미디어아트쇼는 12월에 정례행사로 외벽 220m에 투사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과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민문화행사로 봄, 가을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봄 행사는 가정의 달 어린이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가을 행사는 패션쇼, 마켓, 영화 상영, 콘서트, 세미나, 전시 등으로 행사기간 중 총 73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DDP 투어를 개설하였습니다.  국내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투어를 무료서비스로 전환하여 관람의 부담을 덜어드렸고, 이와 동시에 기업을 대상으로는 전문 커스텀 투어를 개발하여 1인당 26만 원 비용으로 1차 기아디자인센터 임직원 180명이 참여하여 운영하였습니다.
  17페이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입니다.
  재단은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보건관리 중점기관입니다.  금년 초 대표이사 직속 안전관리실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8페이지 DDP 임대공간은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신규 입점을 추진하여 현재 40개소 중 34개소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6개소 공실도 재입찰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실 최소화를 위해 연말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2014년에 개관한 DDP의 노후 및 피로도에 따른 개보수를 추진하였습니다.  분야별 점검을 통하여 총 244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199건의 보수를 완료하였습니다.
  19페이지 디자인 산업 비즈니스 축제 개최 사업입니다.
  서울디자인2022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5일간 개최된 디자인 전문 MICE 행사로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와 포럼, 세미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행사는 DDP뿐만이 아니라 서울 전역에 디자인 스팟 120개소와 메타버스에서 동시 개최하여 행사기간 중 총 101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가 있어 명실공히 아시아의 최대 디자인 축제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페이지 제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사업입니다.
  디자인 인력을 보유하지 않은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연결하여 신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120팀을 선정하였고 개발ㆍ양산을 지원하고 판로개척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우수한 참여자들이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바이어데이에 66개 사의 유통업체가 참여하여 현장 수주상담이 220여 건 진행되었습니다.
  21페이지 디자인기업 판로 지원입니다.
  DDP 디자인랩 1층에 위치한 디자인스토어는 국내 브랜드 174개 사 2,418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9월 기준 4억 7,000만 원으로 전년도 연간 매출 대비 202%를 달성하고 있으며 보고자료 제출한 10월에는 월 1억 3,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DDP브랜드 상품개발은 트렌드에 맞는 일상 디자인 상품의 개발ㆍ양산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금년도에 20개 팀 28명을 선정하여 최종 10팀의 상품을 개발하고 현재 스토어에서 마켓팅 지원이 진행 중입니다.
  22페이지 청년 디자인 창업 지원사업입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가장 효과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디자인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30개 입주기업이 활동 중에 있으며 1:1 멘토링, 컨설팅, 투자지원 등의 제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 전공 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회원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으로 이행을 지원ㆍ유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금년도의 이용객은 약 7,000명입니다.
  23페이지 서울디자인어워드입니다.
  그동안 운영하였던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지원 분야와 시상규모를 확대하며 서울디자인어워드로 명칭을 변경하여 10월에 공표하였습니다.  세계의 우수 디자인 사례를 발굴하고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 이미지를 전파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 도시문제 해결 디자인 연구 및 아카이빙입니다.
  서울의 디자인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시범운영하는 역할로 연구와 아카이빙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자산은 기존의 51선을 포함하여 신규 추가 발굴하고 있습니다.  선정 후 내년도에 출판 및 전시를 통해서 확산 보급하고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제고하는 연구사업입니다.  디자인 아카이빙은 서울의 발전에 기여한 디자인기업과 디자인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월 연말까지 37편의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는 서울시,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사회문제의 과제를 발굴하고 디자인컨설턴트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15개 과제를 수행하였고 이번 달 29일 결과발표회가 개최되며 이후 결과물들은 메타버스를 통하여 전시될 예정입니다.
  미래세대 디자인 교육 기획 및 운영 사업은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통하여 디자인 마인드를 육성, 확산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창의디자인 교구 6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은 서울의 디자인을 주제로 총 30개 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발표와 포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5페이지 재활용 제로웨이스트 문화 가치 확산입니다.
  기후환경본부의 수탁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운영사업은 재활용 문화 확산과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설립 초기로부터 6년간 운영하였으며 금년도에 계약만료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에 예정된 공모에 참여하여 사업을 지속 수행하고자 합니다.
  26페이지부터의 보고서와 요구사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말까지 실행될 재단의 활동과 2023년도에도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재단은 DDP에 대한 시민과 디자인산업계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디자인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도문열  이경돈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추가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한 위원님.
박영한 위원  중구 1선거구 박영한입니다.
  디자인행정관님의 임기와 직책의 업무분야 또는 업무분장표 자료를 요청했었는데 업무분장표가 안 들어왔어요.  이거 다시 한번 재요청합니다.
○위원장 도문열  황철규 부위원장님.
황철규 위원  성동구 4선거구 황철규 위원입니다.
  DDP 디자인스토어의 청년 개발상품 판매현황, 멤버십 프로그램 회원 유치현황 그리고 DDP 시설 개보수에 대한 예산 집행현황, 업체, 금액, 내용이 상세하게 들어가 있는 걸로 요청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박상혁 위원님.
박상혁 위원  인사위원회라든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운영 근거, 법적 근거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도문열  김영철 위원님.
김영철 위원  2018년부터 현재까지 DDP 주변 활성화 관련 각종 행사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문열  서준오 위원님.
서준오 위원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게 한 30개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거기 기업들의 사업자등록 임원들 현황 나와 있는 거 각 해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위원장 도문열  허훈 위원님.
허훈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새활용플라자 관련해서 지금 입주기업은 25개 사이고 퇴거업체는 11개로 되어 있는데요 25개 사는 11개 사를 포함해서 25개인 건가요?  어쨌든 이 25개 사들의 회사 소개서 내지 회사 관련된 내용 그다음에 매출 이런 것 있으면 부탁드릴게요.  어떤 제품들을 판매하는지 알 수 있는 내용으로 부탁드릴게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주질의 7분,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에 정한 질의순서에 의하여 박영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한 위원  안녕하십니까?  중구 1선거구 박영한입니다.
  이사님, 일전에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할 목적으로 자료 요청한 게 있는데요.  그게 대표적인 게 서울디자인재단 임직원 해외연수 현황 최근 3년치를 요청을 했는데 자료를 보니까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몇 가지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이게 2017년도부터 자료인데요 디자인재단 임직원 해외연수 현황입니다.  보니까 최근까지 해외연수를 해마다 5번씩 나가요.  5번씩 나가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또 하나는 2020년 1월 20일에 최초 코로나 발병 발표를 했어요.  2020년도에는 1월 5일에 나가고 난 다음에 그 해에는 안 나갔습니다, 한 번만 나가고.  금년에는 보니까 총 5번 나가야 되는데 날짜가 안 되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4번밖에 안 나갔어요.  안 나갔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5번을 꼭 채워야 되는 건지 말씀 잠깐 해 주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연 5회라는 특별한 기준이 지켜져야 되는 것은 아니고요.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 글로벌로 네트워킹에 대한 부분이 중시되던 때입니다.  DDP가 세팅이 되고 5년 차가 넘고 나서는 해외교류가 활성화되어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해외출장이 있었고요.  코로나 때는 시기적인 부분 때문에 진행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으며, 금년도에 2회 시행된 것은 한 장소는 이탈리아였고 하나는 멕시코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 곳은 사업 목적을 위해서 내년도에 이루어지는 해외 밀라노에 참가하기 위해서 현장의 협의가 필요한 내용을 포함해서 다녀온 내용이고, 하나는 멕시코가 아니라 브라질이었습니다.  브라질의 경우에는 저희 서울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있어서 그 행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올해 브라질 산토스 쿠리치바였습니다.  그래서 그 행사에 직원들 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목적이 있지 않은 경우에 굳이 출장을 내지는 않습니다.
박영한 위원  물론 다 이유가 있고 또 목적이 있어서 나가는 걸로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자료에 기초해서 봤을 때는 썩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거를 이 자리에서 다 말씀드리기는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을 것이고, 그런데 여기 진행했던 여행사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노출된 것도 있고 노출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다시 확인해서 추가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직접 구매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어서 자료제출이 조금 부족했다고 판단됩니다.  조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영한 위원  이사님, 왜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 최근 3년치라고 했지만 거의 전 시장님 시절 당시에 이루어진 일이다 보니 여기에 기초한 자료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여기 보면 진행한 여행사가 일부는 노출됐지만 거의 다 노출이 안 되어 있어요.  제가 이 자리에서 너무 지나치게 앞서가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이거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는데 서류상으로 다시 보완해 주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박영한 위원  그리고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한문철 정책관님에 대해서도 상세 자료 요청을 했었는데 그게 일부는 빠지고 해서 왔더라고요.
  한문철 정책관님의 임기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내년 7월 31일까지입니다.
박영한 위원  최근에 듣기로는 1년 더 연장했다 하던데 그 연장된 내용까지 포함한 건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연장됐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박영한 위원  그리고 업무분장표 아까도 얘기했었는데 그거 다시 한번 더 챙겨주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박영한 위원  왜 그러냐 하면 이게 노출이 안 되어 있어요.  이런 부분도 해 주시고요.
  시간이 얼마 없는 관계로 짧게짧게 들어가겠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회의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추진해 왔고요 해당 어워드에 올해에만 7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는데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어워드를 1회, 2회, 3회 그동안 진행하면서 매년 10개 정도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원은 점점 더 늘어나는 형태였고요, 시상은 10개의 내용이고 또 시상을 받는 대상이 주로 도시의 공간에 대한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으로 해외에 있는 작품들이 주도적으로 상을 가져가게 되는 부분도 발생해서 이런 부분을 개선해야 되겠다는 저희 자체의 반성 그리고 또 외부전문가의 의견들이 포함이 되어서 서울에서 주관하고 있는 어워드인만큼 서울성이 있어야 되겠다는 자문의견을 포함하여 어워드의 명칭을 서울디자인어워드로 변경을 하면서…….
박영한 위원  좋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업에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데요.  보통 보면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의 상금을 주고 있고 3회부터는 상금을 주는 대신에 입상을 통해서 총 1억 안에서 예산이 사용되고 있는 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워드 홍보와 시상식 등에서도 많은 예산이 사용되고 있는데 서울시에서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전 세계의 좋은 디자인 사례를 발굴해서 상을 줘야 할 이유가 뭔지 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도 우리 디자인 대표님의 짧은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큰 고민이었습니다.  초기에는 대상 1점에게 1억을 제공하는 시상제도였는데 그 부분은 3회 때 행사부터 대상에 대한 상금은 낮추고 선정된 10개 작품, 3회에서는 11개 작품이 상을 받게 되었는데요 11개 작품에게도 적지만 상금을 주는 형식으로 하고 1등의 폭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좋은 사례들은 저희가 발굴하는 형태로도 진행하였고,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알려진 작품과 한국에서의 도시를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들이 세계에 동시에 발산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가야 되겠다 하는 게 서울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로서 필요하다고 판단되고요.
  이 행사는 동시에 세계적으로도 홍보가 많이 되고 있다는 장점과 함께 서울이 유네스코디자인 창의도시 그리고 월드디자인 캐피탈로 지정되어 있어서 아직도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 역할로서도 이 행사가 유지되는 것은 필요하다는 판단이어서 시상의 규모도 확대하고 상금의 형태도 보편, 공정, 타당한 형태로 개선하고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이 어워드의 가치 그리고 투자되는 만큼의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더욱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영한 위원  본 위원이 여기에 대해서 왜 질문을 들어갔느냐 하면 잘 아시겠지만 몇 년 전에 트로피 스캔들을 기억하시죠?  이게 무슨 말이냐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가 엉터리 어워드로 기사화된 적이 있었는데요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유명무실한 어워드가 되지 않기 위해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야 할 것이라는 그런 기조 아래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어워드 심사의 운영과정에서 확실한 감사가 필요하고요.  여기에 대해서 우리 서울디자인재단이 역할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철저하게 준비를 해 주실 거라 믿고 거기에 대해서 짧은 답변 주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지금 주신 말씀 새기고 국제적인 명성을 쌓기 위해서 그리고 서울의 가치를 제대로 발산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박영한 위원  시간관계상 여기에서 줄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문열  박영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만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만균 위원  관악구 출신 임만균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디자인재단이 조직상으로는 우리 디자인정책관에 속한 조직이 맞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임만균 위원  문화예술과 소관 일들은 문화재단에서 사업으로 많이 수행을 해요, 관광체육국 소관 사업들은 관광재단에서 정책이나 사업을 수행하고.  그런데 디자인재단과 디자인정책관에서는 이러한 것을 찾아보기가 힘든 것 같아요.  디자인재단에서 디자인정책관과 관련한 사업 수행을 하는 이런 게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당연히 저희가 해야 되는 조직이죠.
임만균 위원  그러니까 뭘 구체적으로 하고 있어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했던 사업으로 말씀드리면 서울디자인자산 발굴사업은 서울시가 발표를 하고 재단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니버설디자인 경우에 서울시에 유니버설디자인팀이 있고 재단에서는 DDP에 유니버설디자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요.
임만균 위원  유니버설디자인은 지금 센터에서 위탁을 하고 있고 내년도에 디자인정책관에서 사업을 하기로 한 거 아니에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임만균 위원  재단에서 지금 하는 게 아니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DDP는 현재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임만균 위원  알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고요.
  디자인재단의 설립 목적이 무엇인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디자인을 통하여 문화 확산 그리고 산업 경쟁력 확보가 주목표입니다.
임만균 위원  지금 대표이사님이 보시기에 서울디자인재단이 설립취지의 목적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그냥 DDP를 운영하기 위한 조직으로의 비중이 더 큰 것 같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말씀드린 문화 확산과 산업 진흥을 위하여 DDP의 공간이 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임만균 위원  일반시민들이 디자인재단을 생각했을 때 서울시의 디자인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을 많이 하겠죠.  그런데 사실상 실질적으로 우리 디자인재단은 이러한 업무보다는 DDP 운영에 모든 역량이나 예산이 집중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요.  예전 I·SEOUL·U 같은 경우 이거 어디에서 만들었습니까?  홍보기획관에서 만들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임만균 위원  일반적으로 봤을 때 I·SEOUL·U 같은 이런 부분은 디자인재단의 업무와 관계가 있는 것 아닌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서울시의 홍보에 관한 부분으로 뒤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시 또는 요청이 있으면 하지만 자체적으로 서울시의 정책홍보, 슬로건 홍보에 대한 사업은 저희 해당 사항은 아닙니다.
임만균 위원  지금 우리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이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대표이사님?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앞서 말씀드린 WDC라고 하는 World Design Capital은 세계에서 첫 번째로 지정된 도시이고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는 디자인 분야에서 유네스코에 일곱 번째로 등재된 도시입니다.  저희는 디자인 분야는 세계 10대 도시 안에 들어간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임만균 위원  지금 디자인재단의 2023년도 예산안 기준을 보면 예비비와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나머지의 사업 성격을 보면 운영, 전시가 반이 넘어요.  한 51%가 넘어가는 것 같고 사업으로 할 수 있는 예산이 한 23%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거는 구체적으로 나눈 게 없어서 제가 한번 나눠본 거예요.  이 예산을 2023년 기준으로 해서 운영비, 인건비용 그리고 사업비용으로 분류를 해서 저한테 제출 부탁드리고요.  사업비용은 전시비용이나 행사비용 등 세부항목으로 분류를 해서 그 퍼센티지를 나눠서 저한테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임만균 위원  그리고 서울라이트 사업 관련해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서울라이트 사업 올해 편성된 예산이 얼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26억입니다.
임만균 위원  2021년도 서울라이트 결과보고서라는 게 있어요.  하반기가 있고 상반기가 있는데 여기에 보면 2021년도 봄에 관람객이 3,146명, 하반기 겨울에 4,515명이에요, 구역 안에서 관람한 관람객 수가.  구역 밖에서 관람한 수는 조금 늘어나요.  이 구역 안에서 관람한 수를 2022년도 올해 예산기준으로 보면, 올해 본예산이 15억 아니에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서울라이트는 가을과 겨울에…….
임만균 위원  그러니까 예산이 봄에 10억, 하반기에 18억 아니에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가 봄이 아니라 가을과 겨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만균 위원  그러니까 예산이 가을 얼마, 겨울 얼마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가을에 5억 정도, 겨울에 20억 정도의 비용입니다.
임만균 위원  그래서 한 25~26억 된다는 거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임만균 위원  그럼 25~26억을 2021년도 관람객으로 나누면 대략 봐도 관람객 1명당 25만 원 수준 정도 될 것 같아요.  과연 이게 사업 대비, 일인당 한 25만 원 정도 만약에 사업 대비 비용이 들었다면 온누리상품권을 일인당 25만 원씩 준다고 그러면 몇 만 명씩 보러 올 거고 모일 겁니다, 이사님.  이 사업의 성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체크 부탁드리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임만균 위원  그리고 앞으로 디자인재단이 DDP 운영의 주목적을 탈피해서 디자인재단이 디자인을 통해서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실 것을 당부 부탁드립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알겠습니다.  사회적 기여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만균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라이트에 대해서 짧은 답변드리지 않아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임만균 위원  답변은 시간이 됐으니까 추후 보고해 주십시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알겠습니다.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임만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라이트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해 보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라이트 사업은 올해 4회 차가 됩니다.  초기 1회 차 때 저희가 예상보다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은 처음 하는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또 미디어아트라는 것이 국내에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2년 차, 3년 차가 돼서는 기술과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3년 차 때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원 제한을 할 수밖에 없는 전국적인 상황이어서 카운트된 인원은 제한된 구역 안에 들어온 입장 예약자만 보고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때 관람객이 많았다고 보고드릴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온라인과 외부에서 관람하는 외부에서의 디자인 스팟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고 올해에는 150만 명 이상이 관람하도록 준비하고 성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150만 명은 어떻게 추산한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현장 관람의 입장객은 공간의 밀도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건물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에 스팟 여섯 군데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외부에서 멀리서 조망하는 장소의 인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서 동시간 관람하는 인원, SNS, 유튜브 등 기록매체를 통해서 관람하는 인원을 포함했을 때 전체기간 포함하면 150만 명의 관람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알겠습니다.
  다음은 김영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철 위원  강동구 5선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철 위원입니다.
  이경돈 디자인재단 대표와 직원 여러분, 수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저는 오늘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사업인 DDP와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DDP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창의적 생각을 디자인하여 다양한 생활을 구현하여 누리는 디자인 창조 산업의 발신지 DDP라고 하는데 맞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김영철 위원  그러면 질의 좀 하겠습니다.
  DDP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낙후된 동대문 일대의 환경을 재정비하고 인근 상권을 살릴 거라는 기대감이 아주 컸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김영철 위원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DDP는 멋진 외관을 자랑하지만 인근 동대문 상권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김영철 위원  문제는 DDP 자체도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2022년 11월 기준으로 DDP 대관 가동률은 약 70% 정도, 예를 들면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의 대관 가동률은 90% 정도 됩니다.  물론 DDP랑 공연장이랑 직접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DDP 대관 가동률은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DDP 대관 가동률은 얼마이며 DDP 대관 가동률을 어떻게 높이실 것인지 대표님 말씀 좀 해 주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DDP 대관이라고 하는 부분은 큰 행사를 열 수 있는 컨벤션의 형태가 대관입니다.  대관율을 계산하는 방식은 마찰계수라고 해서 행사와 행사 사이에 비울 수밖에 없는 기간 그리고 보수정비가 필요한 기간을 빼고 계산하는 방식이 있고요 총 연 일수 대비 실제 사용률로 계산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저희가 드린…….
김영철 위원  간략하게 답변해 주세요, 시간이 없어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현재 가동률이 70%라고 보고드린 부분은 국내에 같은 기능을 갖고 있는 공간 중에서는 최상위 비율입니다.
김영철 위원  그렇습니까?  그렇게 답변은 되고요.
  현재 DDP 마켓 공간도 공실률이 꽤 되는 것 같은데요.  DDP 마켓 A구역과 B구역은 모두 서울시 경제정책실이 임대하고 있죠?  그렇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김영철 위원  C구역과 D구역은 공실상가가 제법 됩니다.  DDP 마켓 공실률은 몇 %가 됩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현재 총 40개 중에 34개소가 운영되고 있고요 6개소 공실은 현재 추가 공고가 나가 있어서 공고 나갈 때는 저희가 예상도 가능한데요…….
김영철 위원  그 입주가 까다롭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김영철 위원  입주가 까다롭냐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입주가 까다로운 것은 아니고요 그동안 동대문지역 상권이 죽듯이 지역에 와서 장사를 개설하려고 하는 업체들이 없었던 상황입니다.
김영철 위원  알았습니다.  앞으로 좀 더 신경 써서 하도록 하십시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노력하겠습니다.
김영철 위원  DDP가 운영하는 상가도 다 채우지 못했는데 DDP 운영이 효율적으로 되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DDP 자체도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지만 인근 상권도 함께 살려야 합니다.
  대표님, 동대문 상권을 한번 둘러보신 적이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김영철 위원  인근 패션몰의 텅빈 상가를 보셨죠?  보시고 느낀 점이 뭡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밀리오레, 두타의 공실률이 6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희가 해야 될 일은 DDP에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오신 분들이 동대문지역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 방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철 위원  네, 알았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동대문 상권은 하락했어요.  최근에는 성수동에 경쟁력 있는 새로운 상권이 뜨면서 동대문 유동인구 자체가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죠?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자체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신경을 쓰는 것이 맞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주변의 상권과 상인들도 함께 살릴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야 합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김영철 위원  대표님, 향후 동대문 상권 연계한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시겠습니까?  말씀해 보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지난 가을축제에 동대문지역 상인들이 같이 함께 참여하여서 동 기간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동대문지역 상인협회의 결과도 나와서 올 겨울에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동안은 1개월 동안 또 한 번 지역 상인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영철 위원  그렇습니까?  최근에 DDP를 다녀간 시민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봤어요.  시민들의 의견을 한번 읽어볼까요?  “DDP는 유명한 전시가 열리는 때가 아니면 다른 볼거리, 놀거리가 없어 올 일은 없다.” 들어보신 적 있어요?  DDP가 “건물은 큰데 볼만한 곳이 없어서 밥만 먹고 간다.”  또 “건축에 관심이 많아 관광코스에 넣었는데 흔한 기념품 가게도 없고 전시 안내 프로그램도 못 찾았다.” 또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DDP는 몇 번을 와도 건물이 어렵다.  지도를 보며 여기저기 저기는 어딘지 헤매다가 도착한다.” 또 “DDP에 뭐가 되게 많은 것 같은데 갈 때마다 길을 잃는다.”
  대표님,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무엇을 생각하셨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지금 주신 그 기사 저희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하여 볼거리, 살거리, 놀거리를 대폭 확충하였습니다.
김영철 위원  그렇습니까?  저희가 시찰했을 때도 건물 안에 들어갔을 때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 이거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고 그래서…….
  시간을 좀 더 쓰겠습니다.
  업무 추진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추진실적에 용역사 비상훈련을 5월에 했다고 나와 있는데요 훈련실시와 주기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기본적으로 소방훈련에 해당하는 부분은 법정훈련이 있고요 그리고 비상 대처 훈련은 집객요소가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과밀화된 집중도가 형성됐을 때 어떻게 할지에 대한 예비훈련을 시행했습니다.
김영철 위원  제가 이걸 왜 여쭤보냐면 이태원 사태 때문에 어떤 훈련을 했나 여쭤봅니다.
  대표님, 이번 이태원 참사를 통해 좋은 시스템도 항상 점검하지 않으면 한낮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아실 것입니다.  DDP의 위상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서울시민뿐 아니라 많은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입니다.  본 위원은 홍보만큼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드리면서 안전한 DDP 시설유지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김영철 위원  다시 묻겠습니다.  DDP에 볼만한 구경거리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시죠?  동의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지난번에 방문하신 이후에도 더욱더 많이 확충하였습니다.
김영철 위원  앞으로 개선 좀 많이 하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영철 위원  기념품 가게를 넣고 전시 안내 프로그램을 구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DDP 디자인스토어라는 상점이 있지만 관광객은 거기가 기념품 판매하는 곳인 줄 몰랐을 것입니다.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찾아가기 쉬운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대표님, 이 문제에 대해 개선하실 계획이 있으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급하게 개선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에 보고드린 대로 9월까지 스토어가 작년 매출의 2배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김영철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일전에 DDP를 시찰해 보고 느낀 점은 DDP가 세계적인 건축물이고 멋진 공간이라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DDP를 일반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DDP라는 곳을 쇼핑몰 가듯이 마음 편하게 자주 갈 수 있어야 하는데 어쩌다 한번 들리는 곳, 갈 때마다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서 헤매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DDP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시민들에게 더 개방하라는 요구는 지난 수년 동안 서울시의회에서도 지적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사업현황을 살펴보면 큰 개선점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향후 DDP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우리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 이번 업무보고가 처음이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두 번째입니다.
김영철 위원  두 번째입니까?  저는 첫 번째는 기억이 안 나서 여쭸는데 중요한 거는 항상 우리 위원회하고 의논하시고 보고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김영철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김영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종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복 위원  종로구 출신 윤종복 위원입니다.
  취임하신 지 1년밖에 안 됐는데 대표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 많이 쓰셨죠?  행정감사 준비하느라고 우리 직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흔히 재단을 서울시나 시민들은 자칫하면 돈 먹는 하마라고 부릅니다.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이기를 당부드립니다.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DDP에 대해서 말씀 많이 하셨는데 저도 여기에 대해서, 저는 오늘 특별히 안전관리 유지보수 부분을 신경 써야 되지 않겠는가, 제가 살펴보니까 금년에 많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현저히 줄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얼마나 오셨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방문객이 9월까지 700만을 넘겼고 현재 숫자로 예측하건대 올해 1,000만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종복 위원  12월까지 1,000만이 넘는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윤종복 위원  대단하네요, 그러면.  12월에는 서울라이트 빛축제 행사와 크리스마스 마켓이 DDP에서 열릴 예정 맞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윤종복 위원  많은 인파가 연말을 앞두고 몰려들 텐데, 얼마나 올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온오프라인으로 150만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의 추산은 50~60만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윤종복 위원  그동안 코로나 때는 100명 이하로 관람객을 제한했기 때문에 안전문제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번에 이런 사건도 있었고 해서 연말에 화려한 빛축제를 보러 많은 인파가 올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비책은 마련하고 있겠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지금 현장 공간에 적정인원이 몇 명인지 여러 가지 국제적 데이터 기준으로 측정을 해 놨습니다.  그래서 동시관람 인원을 결정해 놨고요.  그 관람인원의 90%를 육박했을 때가 1단계, 100%가 2단계, 100%가 넘겨지는 상태를 3단계로 해서 조치방안을 수립하고 지난주에 안전관리실과 진행을 검토하였습니다.
윤종복 위원  조금 전에 안전용역을 하셨다고 그러셨는데, 그렇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윤종복 위원  그러면 점검을 해 보셨다는 얘기거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윤종복 위원  서울라이트 행사 때 시민들의 동선을 어떻게 설계하고 안내할 것인지도 지금 계획되어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되어 있습니다.
윤종복 위원  그러면 계획된 도록을 한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윤종복 위원  DDP가 명실공히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건축물로 자리매김하면서 DDP에서 점점 더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행사 유형별로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서 시민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윤종복 위원  두 번째로 DDP의 유지보수에 대해서 철저히 해야 됩니다.  준공된 지 10년째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윤종복 위원  벌써 10년이 빠르게 지났습니다.  10년이면 여러 가지 내부 재질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개보수에 힘써 주시기를 다시 당부드립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윤종복 위원  먼젓번 업무보고에서 개보수 현황을 말씀해 주기는 했습니다.  2023년도 예산을 보니까 시설 개보수 예산이 9억 원 증액편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올해와 달라지는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2022년도에 배정된 예산은 그전 해에 비해서 반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동안에는 예산운용을 잘 못했기 때문에 조정이 된 부분이고요.  2023년도의 예산은 전년도보다 조금 상향시켜서 말씀 주신 유지보수 체크사항을 추가 보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장기수선충당금의 형태가 필요한데 현재 현행상 충당금을 유지할 수가 없는 조직 구조이기 때문에 예산을 2024년에는 30억대로까지 상향조정해서 장기수선충당금의 보유 형태가 아니라 수시 수선 유지보수하는 형태로 공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윤종복 위원  외장패널 교체 이거 굉장히 신경 쓰셔야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윤종복 위원  DDP 안전과 유지보수에 지속적으로 면밀한 관심 가지시고 2023년 서울디자인재단 예산안에서 시설유지와 관련된 사항을 면밀히 살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제가 돕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감사합니다.
윤종복 위원  긴밀히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윤종복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울의 도시 부분을 언급한 부분이 있어요, 업무보고에서.  디자인이 여러 가지 도시 기획물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가지고 있는데 지금 도심의 낡은 건축물, 성냥갑 같은 건축물들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혹시 건물의 품격 있는 외향 이런 디자인 부분의 폼을 여러 개 만들어서 우리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생각 없으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 재단에 현재 있는 인력으로 가능한 분야입니다.  기회가 되면 해 보겠습니다.
윤종복 위원  그러면 디자인 부분에서 우리 도심지의 낡은 주택 부분에 품격 있는 디자인을 제공해 준다면 시민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폼을 만들어서 그러다 보면 여러 가지 비용문제도 그렇고, 이 부분을 내년도 사업부터 관심을 가져보시겠습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종복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문열  윤종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상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혁 위원  서초 1선거구 박상혁 위원입니다.
  이경돈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행감 준비하느라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디자인재단의 법률자문 그다음에 소송기록들 최근 3년간 보니까 여러 가지 법률자문단이 있어요.  그거는 변호사 위촉 및 소송사건 등 위임에 관한 내규에 의해서 선임이 되는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박상혁 위원  거기에 내용을 찾아보니까 2020년도에 YK 법률자문…….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YK…….
박상혁 위원  거기 법률사가 54건 중에서 29건을 차지하더라고요, 법률자문을 보니까.  2021년도 같은 경우에는 20건 중에서 7건을 담당했고요.  2022년도에는 법률자문이 1건밖에 없었습니다.  YK에 법률자문이 수치상으로 보면 집중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가 위촉하고 있는 변호사에 약간의 업무영역, 특성 부분이 포함돼서 구분이 되는 상태인데요, 위촉1ㆍ2ㆍ3일 경우에.  아마 YK 쪽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집중되어 있었던 탓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박상혁 위원  YK 법무법인이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박상혁 위원  그러다 보니까 다행히 그런 내용이 들어갈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 보면 법무법인 새서울이라는 곳도 있고요 그다음에 개인 이름으로 된 법률사무소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생각할 때 명확한 답변이라고 생각지는 않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여기 변호사 위촉에 관련된 내규 운영 제3조에 보면 담당부서장이 복수로 요청을 할 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대표이사가 요청을 하면 위촉을 하게 되어 있고, 그리고 담당부서장이 복수로 요청이 불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법률자문법인과 위촉을 하게 되면 1년간은 무조건 하게 되어 있고 최대 3년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디자인이라는 거는 여기 내용에도 있는데 특허라든지 디자인 관련된 거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 특화된 부분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쪽에 있는 풀을 조금 더, 이거는 연도별로 3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법률자문회사가.  그래서 풀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 들어가 있는 전문성이 있는 쪽의 풀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을 대표이사님께서 그런 부분에 객관성이라든지 해 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제가 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뭐냐 하면 자문받는 거 좋습니다, 그거는 재량에 의해서 하실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인사위원회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박상혁 위원  2020년도, 2021년도 보면 인사위원이 11면, 12명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내부인원이 2명 정도 되고 나머지 인원은 다 외부인원인데 2020년도에 보면 법무법인 YK의 변호사가 3명이나 외부위원으로 들어가 계세요.  알고 계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정확하게 소속과 인원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상혁 위원  2021년하고 2022년 같은 경우는 YK의 변호사가 두 분이나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인사위원회라는 거는 여기 내규에도 있지만 인사에 관한 중요한 사항, 방침들을 논의하는 곳이거든요, 심의하는 곳이고.  그리고 징계나 직권면직 또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그런 부분들 논의하는 거예요.  그리고 포상이나 승진 이런 아주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요.
  그런데 여기에 법률자문회사의 변호사가 들어간다는 거는 조금 객관성이 결여된다, 결여될 수 있다, 위험성이 있다.  그리고 자문내역을 보면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상당히 많아요.  내용에 보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든지 그다음에 퇴사 처리문제 관련된 자문을 받았고요 승진 인사발령 관련해서 자문을 받았고요.  이런 내용들이 상당수 있어요, 지금 찾아보면.  그것을 확인해 주시기 바라고요.
  앞으로 인사위원회 같은 경우는 이런 법률자문을 해서 쉽게 결정하는 것도 같은데 객관성이 담보되고 할 수 있도록, 여기 관련된 내용을 법률자문하신 분들이 인사위원회에 들어가서 재차 그런 내용들을 논의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 이거를 개선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박상혁 위원  필요성이 있고요.
  그다음에 사업과 관련해서 다른 거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생애주기별 디자인교육 운영 있지요.  이게 예산을 2020년 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9억에서 2021년도에는 17억으로 좀 늘었어요.  그다음에 2022년도에는 7억 정도로 줄었는데 사업도 많이 줄었어요, 지난해보다.  그래서 이게 예산이나 아니면 사업들이 줄어든 이유가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게 디자인교육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기존에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교까지를 교육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었던 것이 디자인재단의 그동안의 운영방식이었고요.  그러나 교육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않은 상태라면 디자인재단이 직접 수행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적합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따라서 교육을 지원하는 형태로 변경하였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 교재 지원, 교습 선생님 지원 형태로 바뀌어서 하고 있습니다.
박상혁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그 방향이 맞는다고 보고요.  사업명이 생애주기별 디자인교육 운영인데 홈페이지상에도 보면 생애주기 유아부터 시작해서 초등, 중등, 대학, 청ㆍ장년 그리고 전 연령 취업희망자 이렇게 쭉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 디자인재단의 경우에는,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디자인정책관이 있죠.  거기 산하기관인데 어쨌든 서울시의 디자인 관련된 커다란 정책은 디자인정책관에서 컨트롤하는 게 맞고 거기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사업이나 특히 디테일한 부분은 디테일하게 가야 되는데 디자인재단은 그러니까 디자인과 산업의 연관성, 그다음에 디자인의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것, 그다음에 디자인을 외부에 홍보할 수 있는 이런 것들에 주안점을 두는 것인데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서 이렇게 생애주기별로 유아부터 시작해서 뭔가를 교육시켜서 창의적인 시민을 양성하겠다, 홈페이지에 그런 내용도 있는데 이거는 재단의 성격과 맞지 않다 그렇게 보고요.  그런 부분에서 개선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박상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문열  박상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허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훈 위원  안녕하세요, 대표님?  양천 출신 허훈입니다.  직원분들 모두 행감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새활용플라자 관련해서 몇 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이게 2017년도부터 위탁 운영하신 거잖아요.  이게 디자인재단으로 위탁을 하게 된 이유 같은 게 있나요?  기본적으로 새활용이라는 게 업사이클, 리사이클, 리유즈 이런 개념인데, 물론 사업 지원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디자인의 어떤 개념 이런 것들 접목해서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이게 기후환경본부 쪽에서 관리하는 사업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자원 재순환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디자인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여서 이거를 왜 재단에서 맡아서 2년 하고 또 3년 재위탁 받고, 아까 업무보고에서 말씀하셨듯이 올 연말에 끝나서 내년도 재계약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관련돼서 경위라고 해야 되나요, 과정을 한번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새활용플라자의 건립은 초기에 정부 산업자원부 국책사업 중의 하나로 업사이클디자인이라는 타이틀로 지원 프로그램이었고요.  대한민국에 첫 번째는 대구가 1호점입니다, KUP를 쓰고.  이어서 서울이 100억의 지원을 받아서 새활용플라자를 건립했습니다.  산업자원부 산하에는 디자인진흥원이 있고요.  업사이클은 디자인을 전제로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고 서울시도 그 당시에는 업사이클 디자인 분야 이 프로젝트로 진행되면서 디자인재단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게 고유사업화가 되지 않고 개관하면서 운영을 맡게 되었고요.  고유사업화가 되지 않고 위탁형태로 계속 운영이 되면서 그동안에 고유사업화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은 되고 있었습니다.  계약직 인원을 채용했고 계약직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서 정규화되어 있고 지금 5년, 6년간의 경험으로 전문화가 되어 있는 직원들입니다.  그러나 시스템의 문제로 공모 형태로 진행되게 되어서 저희는 이미 숙달되어 있는 또 새활용플라자 전담 직원으로 선발하고 양성된 직원들이 그곳에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다시 지원하게 된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업사이클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이 제로웨이스트하고 연결되면서 기후환경까지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부분도 앞으로는 새활용플라자가 담당해야 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훈 위원  새활용플라자가 담당해야 될 몫하고 디자인재단하고의 업무적 연관성에 대해서 제가 여쭤봤거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초기에 디자인 분야였기 때문에 디자인재단이 맡게 되었던 거고요 또 업사이클이라고 하는 부분이 새활용플라자가 아니어도 재단에서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아이템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그곳에 운영인력은 들어가 있지만 거기에 행정적인 인력이나 지원은 재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 분리될 수가 없는 상태죠.  행정과 인사와 재무에 대한 부분은 재단이 하고 있고 전시 운영, 교육, 홍보는 거기 있는 직원들만이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요.
허훈 위원  제가 들은 바로는 2016년에 전임 시장이 재단에서 맡아서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맞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허훈 위원  그러면 당시에 재단에서는 새활용 관련된 인력이 없는 상태에서 맡은 거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관리자로서 그 역량을 가진 사람이 현장에 파견돼서 내려갔고요 거기에 계약직을 구성해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허훈 위원  그러면 내년에도 계속 재위탁이 가능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대표님 말씀하셨듯이 고유사무 관련해서 이런 문제점들이 계속 지적돼 왔다는 것 저도 알고 있어서 그거를 어떻게 보면 풀 수 있는 그런 계기들을 마련했으면 좋겠고요.
  기존의 기사들을 찾아보면 2018년, 2019년 해서 500억 이상 들인 아니면 700억을 들였는데 물 먹는 하마 내지는 무용지물 이런 기사들이 있더라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허훈 위원  우리 업무보고 해 주신 거 추진실적에 방문객을 봐도 6만 7,000명 방문, 9,000명 교육 참여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게 건물이나 아니면 운영인력 그다음에 예산에 비해서 굉장히 부족한 수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를 보니까 2018년에 10만 명 정도 방문, 2019년에는 13만 명 방문이라고 되어 있어요.  코로나를 감안하더라도 6만 7,000명이 올해 방문수치인 거겠죠, 지금 10월 정도까지 해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허훈 위원  어쨌든 절반 이상 정도 줄어든 거고 2020년에는 15만 명 정도 돼요.  그런데 2021년에는 홈페이지에 안 올려놨더라고요.  그리고 교육 참여인원도 2020년에는 11만 명 정도인데 지금 한 9,000명 정도 어떻게 보면 10분의 1 이상 준 상황이라서 차제에 재단에서 계속 관리하는 게 맞는다고 보시면 이런 것들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제가 아까 입주기업 25개 사들을 세부항목, 기업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제품들을 만드는지 달라고 한 것도 지금 디자인재단하고 어떤 업무의 연관성이 있는지 그다음에 퇴거한 업체들 같은 경우도 아마 운영이 어려워져서 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 재단 입장에서 이런 제품들을 만드는 데 있어서 창업을 어쨌든 한 거고 위탁을 맡으셨으니까 이런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많이 해 주시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센터장으로 계신 박삼철 센터장님은 2013년부터 1급으로 계속 계시는 건가요, 현직급 임용일이?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허훈 위원  센터가 지금 2017년에 개원한 건데 1급은 2013년부터 계속하면서 2017년부터 센터장으로 부임을 하신 그런 의미인 건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허훈 위원  맞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박삼철 센터장 현재 현장에 와 있습니다.  2급에서 1급으로…….
허훈 위원  센터가 지금 2017년에…….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2013년도에 2급으로 입사를 하신 거고요 1급으로 그 이후에…….
허훈 위원  여기 현직급 임용일에 2013년으로 되어 있는데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2급이 2013년…….
허훈 위원  2급이 2013년이고 여기 현직급 임용일은 2급이 아니라 1급인 거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제가 잘못 보고드렸습니다.
허훈 위원  어쨌든 이거는 수정을 해 주시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2급은 2013년이고요 현재 자리는 2017년부터 근무하고 있는 거고요.
허훈 위원  기자 출신이시고 문화재단에 계신 분 같은데 이분이 여기 새활용플라자 자원순환하고 연관성 내지는 업무의 전문성이 있는지 차후에, 내년에 재위탁 받더라도 센터장으로 계속 재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새로운 공모를 거치게 되시는 거예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공모는 아니고요, 저희가 공모에 지원하게 되어 있고요.  거기 센터장은 전문직으로서의 센터장 기능보다는 관리자로서의 센터장 위치이기 때문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배정하였던 사례입니다.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정리하여 보고드리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허훈 위원  고유사업 관련해서 정리를 조속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알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허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도 위원  은평구 2선거구 출신의 이병도 위원입니다.
  대표님 이하 직원분들 행정사무감사에 고생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고요.
  대표님 이제 취임하신 지 1년 정도 지나신 것 같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이병도 위원  어쨌든 대단한 전문가이시고 여러 가지 DDP의 발전을 위해서 또 서울시 디자인정책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하셔야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와서 디자인정책 그리고 디자인재단을 보니까 조금 뭔가 고민이 되는 게 있었습니다.  업무보고 때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비전들을 확인해 봤거든요.  디자인재단의 비전들을 확인해 봤더니 ‘디자인산업 육성 및 디자인문화 확산을 통한 서울의 경쟁력 향상’ 이게 미션이었고 비전은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을 선도하는 디자인 기관’, 앞으로 디자인의 역할이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역할과 비전을 갖고 있는 것이고 또 거기에 발맞춰서 서울시 정책도 굉장히 변화하고 있는 추세지 않습니까, 디자인정책이라고 하는 게?
  부서도 확대 개편됐고 또 보니까 디자인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다양한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굉장히 많은 역할들을 할 수 있는 분야인데 디자인재단의 역할들, 디자인재단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들은 계속해서 있어왔더라고요.  저만 그런 고민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니고 지난 대에서도 계속 디자인재단의 역할이나 기능에 대한 많은 논란들이 있어왔거든요.
  그러니까 주된 논란의 핵심은 디자인재단이 DDP 건물에 대한 관리 측면에 너무 국한되어 있지 않는가, 디자인의 가능성이라든가 또 현재 서울시 정책의 변화발전에 있어서 더 다양한 역할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재단의 역할이 너무 한정적이라는 논란이 계속 있어왔고, 서울시의 디자인정책도 굉장히 변화발전의 시기에 재단도 내년도에는 새로운 변화발전의 방향들을 보여야 되는데 여전히 그런 것들이 안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사업이 달라지는 것들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비전은 굉장히 거창하지만 실제로 사업내용은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일단 거기에 대해서 1년 동안 보시면서 계속해서 그런 지적들이 있어왔고 이런 변화의 시기에 디자인재단에서도 그런 고민이 있을 것 같은데 짤막하게 말씀해 주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제가 재단에 오고 나서 그동안 밖에서 본 시각, 지금 이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과 동일하게 저도 느끼고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와서 해야 될 소프트웨어 부분과 하드웨어를 양면으로 검토하였을 때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선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고 장기적으로 개선해야 되는 내용이지만 하드웨어가 너무 노후화되어 있었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그리고 병행해서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추진하여 왔습니다.  여러 가지 변화를 추구하고 노력하였지만 위원님께 더 크게 변화를 보여드리지 못했던 점이라면 송구스럽고 그 변화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고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러니까 저는 지금까지의 과정들, 이게 제가 먼저 지적하는 게 아니고요 계속해서 많은 논란이 있어왔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서울시 디자인정책의 변화발전의 시기거든요, 부서도 개편됐고.  그러면 많은 논란이 있어왔고 거기에 발맞춰서 디자인재단도 변화가 준비되고 계획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그런 변화와 계획의 고민들이 있으면 그것이 어떤 것인지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셔야 된다 하는 거고요.
  그리고 제가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드렸었는데 서울시 자체는 뷰티산업 발전 계획이 있어요, 거기 한 축으로 동대문을 패션산업과 디자인산업의 메카로서 기능들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있고.  그러면 거기에서 역시 패션디자인이라고 하는 것들 또 디자인 콘텐츠라고 하는 것들 디자인재단의 역할이 분명히 있어야 되는데, 이건 물론 디자인정책관의 문서는 아니지만 제가 확인한 경제정책실에서 나온 뷰티산업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디자인재단의 역할이 나와 있지 않고, 그러니까 이런 고민들이 되어야 된다는 거거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재단은 서울의 디자인정책 변화에 발맞춰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그 노력들을 해 주셔야 되고 그 내용들이 무엇인지 어떤 것들이 준비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 주셔야 된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존경하는 허훈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새활용플라자에 대해서 말씀드릴 게 있는데 새활용이라고 하는 게 재활용하고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단순하게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가미해서 더 가치 있고 더 의미 있는 그런 물건들로 만드는 이런 것들이 새활용이고 업사이클링인데 이것도 디자인의 굉장히 좋은 방향 중의 하나란 말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활용플라자를 디자인재단에서 위탁을 했던 것이고요.
  그런데 일부 여기 건물관리 외에 입주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 있었어요.  이것도 SBA로 이관된다는 것을 확인했거든요.  이게 그 관련된 문서예요.  기후환경본부에서 나온 문서인데 새활용플라자는 개관 이래 5년간 39만 명이 방문하고 새활용 문화 확산 및 자원순환 교육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나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도약 필요, 그러니까 핵심은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좀 약했다, 그렇기 때문에 SBA로 이관한다는 내용이거든요.  이런 것들은 굉장히 반성이 필요하지 않나, 그러니까 디자인정책관을 확대 개편하면서 산업디자인이라고 하는 측면들, 정정하겠습니다.  디자인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부서가 신설된 거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디자인재단의 역할이 있어야 되는데 현재 디자인재단은 오히려 이 기업지원이라고 하는 분야를 다른 곳으로 이관시키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본 위원 입장에서 보면 아직 준비가 안 됐다, 더 필요하다, 디자인재단의 역할이 더 강화되고 확대되어야 되는 상황인데 어떤 계획이 있고 어떤 준비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상황으로서는 부족한 것이 있고 더 채워야 될 부분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새활용플라자 지금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또한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병도 위원  어쨌든 과거는 과거이고 앞으로 미래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대표님.  그리고 계속해서 강조드리지만 서울의 디자인정책은 새로운 발전시기, 새로운 도약기를 지금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 2.0도 준비되고 있고요.  또 거기에 맞는 디자인재단의 역할이 준비되고 계획되어야 된다는 거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거기에 대해서 응원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잘 지켜보고 지지하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이후에 그런 준비나 계획들이 있으면 보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이병도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이병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준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준오 위원  노원구 서준오 위원입니다.  대표님 수고 많으십니다.
  디자인창업센터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디자인창업센터 설립 취지를 보면 청년 디자인 창업과 혁신 창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인프라 구축해서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디자이너들의 작지만 역량 있는 스타트업 시절을 함께 하겠다고 했는데요.  특화된 공간은 뭐가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일반적으로 벤처 인큐베이팅을 하는 공간들은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장비 그리고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 기본은 다른 점이 없는데요 유일하게 다른 점 하나는 여기에 현재 30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방이 없습니다.  파티션이 되어 있지 않고 열린공간에서 오픈스페이스에서 같이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디자인이 갖고 있는 특수성으로 현재 사무실의 융합과 소통을 위한 형태의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서준오 위원  공간이 오픈돼 있는 게 디자인산업에 특화된 공간이다 이렇게 말씀 주시는 건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분야별로 각자 하고 있는 일이, 디자인은 혼자서 완성되는 일이 없습니다.  디자이너가 하고 제조는 공장에서 해야 하고 유통은 또 다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렇듯 디자인분야에서도 자동차디자인으로 얘기를 드리면 그 안에는 제품도 시각도 기계도 다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무엇을 하나 생산하든 혼자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트하고 좀 다르니까요.  그래서 그 부분은…….
서준오 위원  30개 기업들이 다 그러면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트워크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서준오 위원  협업해서 이루어진 과제들이나 성과물이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러니까 프로세스에서 녹아드는 것이고, 만약에 결과물을 같이 만들어낸다고 그러면 그거는 공동생산의 형태가 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에 관한 문제가 분산되는 것은 디자인의 저작권 논란법에도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서준오 위원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어떤 프로세스를…….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테마를 정하고 공동으로 본인이 개발하고 있는 테마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준오 위원  그건 공간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 과정에서 그들의 프로세스에 필요한 파트너가 손을 내밀고 손을 잡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인데 늘 옆에 앉아 있는 상태로 일을 하는 공간이라는 것이고요.
서준오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공간에 대한 부분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특징이 하나 더 있는데요 창업하겠다고 사업자등록을 내는 전제로 지원하는 창업센터 이전에 대학생들 또는 일반시민들 중에 디자인분야를 창업하고 있는 분들이 와서 창업하겠다는 기획 자체를 할 수 있는 공간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제도는 멤버십이라고 부르고요 1개 층의 일부 영역을 멤버십 인원들이 와서 쓸 수 있도록 열어두었고요.  올해 7,000명 정도가 방문하였습니다.
서준오 위원  공간에 대한 특화성이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고요.
  그러면 차별화된 프로그램 한번 여쭤볼게요.  미래청년기획단과 SBA 등에서 청년 창업 프로그램들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창업센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뭐뭐 있어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가 하는 프로그램은, 사실은 창업센터 모든 데에서 다 하는 프로그램의 형태이긴 합니다.  부르는 이름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는데 육성하고 있는 기업과 육성된 기업을 매칭시켜주는 형태이고요.  워크숍, 세미나 그다음에 포럼을 통해서 투자자들이 판단해 주고 평가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고 그 프로그램의 성과에 따라서 투자 지원도 받아주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야기를 많이 나누도록 하는 토크콘서트 그다음에 서로 연결하기 위한 네트워킹데이 이런 부분을 하고 있고요.  DDP가 갖고 있는 장점을 이용해서 전시를 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연간 두 번 갖고 있습니다.
서준오 위원  일반적으로 다른 창업센터들하고 별로 특화되어 있진 않아요.  대부분 하는 일이 세미나, 워크숍, 포럼 이렇게 하는데 아까 디자인 영역에 특화된 공간들을 제공한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공간과 프로그램에서 결국 디자인을 특화한 청년 창업센터니까 그 부분이 특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공간이 되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준오 위원  입주요건을 보면 이게 홍대역사에 있어서 주변 시세를 알아보니까 보증금 90만 원에 평당 월세가 9만 원 정도로 비싼 곳인데 지금 디자인창업센터는 임대료, 보증금, 관리비, 공공요금 일체 무료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입주 경쟁률이 상당히 세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좀 높은 편입니다.
서준오 위원  입주기관에 대한 비용하고 기준을 보니까 예비창업의 경우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 완료 필수 이렇게 돼 있어요.  6개월 이내에 완료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러면 일종의 계약위반으로 퇴거됩니다.
서준오 위원  즉각 퇴거인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렇습니다.
서준오 위원  미등록 시 연장 불가 이렇게 써 있어요.  이건 무슨 말이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같은 이야기입니다.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장을 하지…….
서준오 위원  즉각 퇴거면 즉각 퇴거지 미등록을 하면 연장 불가라는 거는 그러면 연장기간까지 있는 건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용어 표현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준오 위원  그러면 즉각 퇴거가 맞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즉각 퇴거가 맞습니다.
서준오 위원  지금 행정사무감사 595페이지를 보면 문워크디자인회사는 사업자등록을 8개월 후에, 푸들은 11개월 정도 걸려서 한 것 같은데 이 기업들이 현재까지 입주하고 있어요.  이거는 어떻게 된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가 2017년에 처음 개소하고 적지 않은 실수 또는 미스, 시행착오들이 있었던 것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현재 개선해 나가고 있는 상태이고요.  앞에서 그런 사례들이 발견되면서 저희가 체제를 갖춰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준오 위원  이 기업들은 그러면 예외로 제도가 완비되기 전에 있었기 때문에 계속 연장이 되는 건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런 상태입니다.
서준오 위원  특혜네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서준오 위원  어찌 됐건 디자인창업센터가 설립 목적에 맞게끔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젊은 디자이너들이 스타트업에 상장할 수 있는 디자인 창업자들을 위한 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서준오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서준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용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일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서대문의 김용일입니다.
  본 위원은 DDP 명소화 사업 추진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패션쇼였던가요 7시하고 8시 반에 하는데…….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K-컬쳐 패션쇼였습니다.
김용일 위원  저는 일부러 저녁시간에 한번 가봤습니다, 현장에 한번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갔더니 기획을 하고 실행하는 부분이 본 위원이 보기에 참 열심히 하신다 그리고 잘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감사합니다.
김용일 위원  늦은 시간까지 그날 고생하셨고요.  제가 DDP쪽만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기는 한데 그날 전철을 타고 왔거든요.  그런데 그 정류장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되어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김용일 위원  우리 DDP가 좀 더 시민들에게 알려져야 되고 알려져 있다면 전철역 이름 이야기할 때 DDP라는 정류장 명칭도 함께 쓸 수 있을 정도가 돼야 될 것 같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지금도 DDP가 명시는 되어 있습니다.
김용일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지금 같이 쓰고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괄호 열고 DDP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김용일 위원  전철 내부에서 이야기할 때도 그렇게 이야기하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멘트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김용일 위원  아, 그래요.  축하드립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 마음 같아서는 DDP가 먼저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김용일 위원  아직은 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우리 DDP가 가지고 있는 어떤 명칭이라든지 기타 등등 이런 부분들이 지금보다 좀 더 올라가게 되면, 훨씬 더 올라가게 되면 그 순서가 바뀔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겠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희망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일 위원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DDP, 동대문 이쪽은 누가 뭐라 그래도 패션과 디자인 그런 쪽을 가장 앞쪽으로 두고 싶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김용일 위원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이러이러한 부분을 해서 그러한 부분이 그렇게 완성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는 어떤 계획 또는 취지 이런 부분 있으시면 간략하게 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DDP가 위치한 지역이 주변의 상권 살리기에 가장 가까이, 몸에 가장 가까이 있는 형태의 지역이고요.  그곳을 중심으로 가고 있는 것은 패션으로 대변돼 있지만 조금만 돌아보시면 바로 옆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완구시장 창신동 문구시장도 거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을지로 쪽은…….
김용일 위원  미안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짧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래서 동대문이라는 지역과 함께 그 주변으로 좀 더 영역을 더 넓혀서 상업 활성화를 봐야 될 것 같고요.  더 크게 욕심을 내서 서울 전체의 산업을 바라봐야 되지 않나 하는 게 DDP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김용일 위원  그러세요.  거기에 더해서 제가 그때도 어느 분한테 이야기를 들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페라리나 구찌라든지 기타 등등 대관을 해서 자기들 상품을 거기에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렇습니다.
김용일 위원  반응이 되게 좋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이 놀랍게 많습니다.
김용일 위원  그분들의 요청에 의해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김용일 위원  우리가 “당신들 여기 와서 그런 행사를 하십시오.”가 아니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우선은 그 기업들이 하겠다고 요청이 오는 것도 있고요 저희가 최근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쪽에서 했으면 좋겠다, 서울의 격을 높일 수 있는 곳이면 저희가 마케팅을 착수하고 있습니다.
김용일 위원  오케이.  그렇다는 뜻은 DDP에 대해서 해외에서도 이미 알려진 부분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을 해도 될까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김용일 위원  그래요.  제가 자료 요청을 한 부분 361쪽을 보면 여러 가지 행사를 하셨어요.  그런데 고객만족도조사를 어떤 거는 하신 것도 있고 어떤 거는 하지 않으신 것도 있고, 저희도 어디 가서 강의를 하거나 강론을 하거나 그러면 강사평가를 그 즉시에서 하거든요.  그래서 그 평가점수가 일정 이하가 되면 그다음에는 우리를 불러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 대해서 89% 만족, 78% 만족, 90% 만족, 92.4% 만족 또 어떤 거는 집계 중에 있는데 이런 부분이 안 되어 있는 부분은 왜 그런 건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안 되어 있는 부분의 대표적인 케이스, 얼굴있는 농부시장, 최초의 국가대표 Berlin, Boston 전시 이 행사는 만족도를 시행한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했고요.  이거는 저희 주관행사가 아닌 경우 또 저희 협력행사가 아닌 경우에는 저희가 조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용일 위원  어떤 경우에는 만족도를 계량화된 자료로 89% 만족 이렇게 해놓고 어떤 부분은 안 해놓고 그러면 독자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이해하시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알겠습니다.
김용일 위원  그리고 이런 부분을 하게 될 때는, 지금 여러 가지 어바웃으로 열 몇 개 되는데 그중에 4개만 고객만족도조사를 계량화해서 하시고 나머지 부분은 지금 안 하고 계시잖아요.  앞으로 이런 자료를 만드실 때는 그런 부분을 반드시 함께 그리고 거의 다 하면 되죠.  그런데 거의 다 안 하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김용일 위원  따라서 그런 부분도 신경 좀 쓰시고, 세계적인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욕심이 있으신 거잖아요.  짧게 그 부분 계획 한번 말씀해 주시죠, 시간이 다 돼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세계가 지금 DDP를 바라보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김용일 위원  가지고 계세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세계가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용일 위원  저도 동의합니다.  페라리라든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는 이제 저희가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여주도록 만들겠습니다.
김용일 위원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김용일 위원  이상 발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김용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용균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균 위원  강북 3선거구의 이용균 위원입니다.
  12시가 다 됐는데 계속적으로 행정사무감사 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습니다.
  DDP와 관련해서 사실 DDP를 최초로 계획해서 개관할 때까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예산이 많이 투입된 거는 알고 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고 있습니다.
이용균 위원  2013년에 개관했을 당시에 많은 말들이 나온 것 중의 하나가 기존의 동대문 패션몰들과 그다음에 도매상권, 소매상권, 그 가운데에 있는 DDP가 사실 외딴섬이라는 인식이 있었죠.  그러나 그 이후로 많은 노력도 하셨고 그래서 DDP 자체가 지금은 서울의 상징물로, 상징적인 건축물로서 그래도 많이 알려지고 있고 또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동대문이라는, 좀 전에 답변하셨지만 서울이라는 큰 틀에서 볼 수도 있고 그렇게 되어야겠죠.  그러나 지금 동대문의 상권은 많이 죽어있고, 2020년에 보니까 동대문패션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했더라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하였습니다.
이용균 위원  그 이후에 결과물들이 나와 있잖아요.  디자인재단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고 또 거기에 따른 사업들을 어떻게 진행해서 더 활성화할 것인가 하는 그런 내용들이 나와 있는데 그 용역이 끝나고 어떤 사업들과 어떻게 연계를 해서 진행을 했는지 잠깐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지역 활성화 연구에서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요 우선은 지역에 있는 상권이 DDP에 들어올 수 있는 방안의 방법과 지역을 지원하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의 형태로 구분되어서 연구 결과가 정리되었습니다.  지역에 있는 상권과 함께 하기 위해서 올해 봄부터 가을, 이번 겨울까지 지역에 있는 상권들이 DDP 안에 들어와서 같이 마켓하는 행사를 봄부터 시범적으로 해서 성공적으로 유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유지할 생각이고요.
  밖을 지원하는 형태는 동대문 주변에 필요한 것들을 디자인재단에서 디자인을 지원하는 형태의 사업을 앞으로 해 보려고 준비과정에 있습니다.  안으로 그리고 밖으로 소통하는 형태의 지원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균 위원  아무튼 주변 상권에서도 아, 이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그런 답들이 나왔으면 하는 거고요.
  현재 DDP 공간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있는데요.  시민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워야 될 거고, 그러나 DDP 내용을 보면 전시공간이 많고 그리고 상설공간은 사실 DDP디자인스토어, 카페, UDP, 디자인 매거진 라이브러리 정도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 매거진 라이브러리를 보면 지난 7월에 개관을 했고 저희 상임위에서도 방문을 했었습니다.  중요한 건 이 공간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진행을 하게 됐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매거진 라이브러리가 아닌 그냥 라이브러리는 새로운 서적을 계속 구비하고 오래된 서적도 계속 보관해야 라이브러리, 도서관이 됩니다.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그 달 그 달 새로운 정보가 늘 들어오는 곳입니다.  앞으로 변화하는 사회는 빠른 정보를 받아야 하고 그 정보가 시민에게 제공되어야 합니다.  107종의 잡지를 통해서 매달 새로운 정보를 누적하고 그 정보를 통해서 트렌드를 분석해서 시민들과 산업계에 제공해야 될 다양한 지원방침과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도 저희 자체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기존의 라이브러리에 비해서 확대되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용균 위원  지금 매거진 라이브러리의 주 대상이, 타깃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기본적으로 디자이너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일반시민들입니다.  보러 오는 사람은 일반시민 대상이고요 여기에 있는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거는 재단과 디자이너의 일입니다.
이용균 위원  그러면 전문가 그다음에 전공자 그다음에 일반시민, 모두라는 표현이네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이용균 위원  지금 주신 7월, 8월, 9월 방문객 수 자료를 보면 9월이 최고 많이 왔는데 1,844명, 그러면 하루 평균 몇 명입니까?  80명도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이 자료의 통계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가 드린 자료랑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위원님께 드린 자료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공간을 평균으로 따졌을 때는 지금 데이터가 맞고요.  여기 면적이 총 349㎡입니다.  그러면 여기에는 동시 수용인원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그 공간이 사실 조금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그냥 일반 라이브러리를 하려면 굉장히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잡지 쪽으로 돌렸습니다.
이용균 위원  그런데 대표이사님, 시간이 개관하고 문 닫는 그 시간까지 우리가 일반적인 도서관 열람실에 가서 공부한다면 되게 많이 걸릴 거고 자료를 만약에 수집한다고 하더라도 한두 시간일 거 아닙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이용균 위원  그렇게 봤을 때 80명도 안 된다는 거는, 지금 리뉴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아주 최고로 좋게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방문자는 미미하잖아요.  그거는 인정하셔야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7월에 개관하고 7, 8, 9, 10월에 걸쳐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요.  여기는 전시관의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오픈하면 사람이 몰리고 점점 줄어드는 형태가 아니고 지금 10월에는 3,499명으로 통계를 받아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관람자 또 방문객이 늘어나도록 관리 잘하겠습니다.
이용균 위원  아무튼 전문가들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방문해서 좋은 정보도 얻고 잘 활용되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민간기업에서도 진행하는 매거진 라이브러리가 있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현대카드에서 진행하고 있고 인사동에 있습니다.
이용균 위원  그렇죠.  지금 그 차이가 큰가요, 대표이사님이 보시기에?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차이점은 그곳은 디자인 라이브러리, 디자인에 관한 모든 서적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고요.  그곳에도 매거진을 갖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매거진만 하고 있고 매거진을 보여준다 개념이 아니라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고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
이용균 위원  그 부분은 제가 현대카드 현장 한번 가봐서 확인하고 다시 대표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현장 방문했을 당시에 서울라이트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민원사항에도 나와 있지만 사실 컨테이너 8개인가 설치되어 있잖아요?  우리 DDP 건축물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리고 전선이 바닥에 깔려있어서 2019년부터 계속 민원이 제기됐던 사항인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도, 그 당시 현장에 갔을 때도 보도에 전선이 깔려있었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용균 위원  사실 안전에 있어서도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많은 대중이 몰려있을 때는 조그마한 장애물이 있어도 문제가 되거든요, 예상하지 못했던 장애물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계시는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지난번에 방문하셔서 말씀 주신 바도 있고 해서 현재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설계는 착수하였고 내년도에 예산을 반영해서 그중에 일부는 시범적으로 개선을 내년 중에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전체까지는 다 못 할 것 같고요.
이용균 위원  8개인데 8개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다 하지는 못할 것 같고요.  저희가 구축비용이 조금 적게 예산이 책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용균 위원  그 부분은 좀 더 구체적으로 자료도 주시고 설명을 주셨으면 하고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이용균 위원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질문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문열  이용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철규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철규 위원  안녕하십니까?  성동구 4선거구 황철규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작년 10월 취임하시고 1년 동안 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요.  행정감사 준비에 수고하신 직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질의에 앞서서 저희 DDP 현장 시찰 외에 여기에 있는 직원분들이 저희 위원님들에게 업무보고, 사업설명 이런 거 하러 자주 오셨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가 추가 보고 등으로 종종 뵙기는 했는데요 앞으로 더…….
황철규 위원  어떤 위원님들을 보셨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때 자료 요청하셔서 보고드리기 위해 방문드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철규 위원  그런데 저희 위원님들은 우리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대표이사님을 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하십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철규 위원  그리고 행감 전에 다른 소관부서들은 저희를 자주 찾아와서 사업에 대해서 논의하고 설명해 주고 하는데 디자인재단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위원님들에게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 부탁드립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황철규 위원  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2014년 3월 개관한 이래 DDP는 동대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왔고 지난 8년 동안 DDP는 세계적인 건축물이 되었습니다.  그 반면 동대문 상권은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알고 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황철규 위원  동대문 패션협회 회장님은 이러한 얘기를 했습니다.  “DDP는 독자적으로 홀로 성공했다.  DDP에 가는 고객은 시장으로 유입되지 않는다.  자연스러운 매출감소 요인도 있지만 DDP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상가 매출이 많이 줄었다.  동대문 상권과 무관한 사업들이 동대문 활성화라는 목적으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말씀 주신 내용…….
황철규 위원  잠시만요.  결과적으로는 동대문 상권이 안 좋다는 겁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많이 어렵습니다, 동대문 상권.
황철규 위원  그래서 올해 DDP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 살펴봤더니 서울라이트, 디자인마켓,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그리고 몇몇의 시민참여 행사와 시즌별 행사가 계획되고 있었어요.  제가 우려하는 것은 이런 사업들이 DDP만을 위한 것이지 인근 상권과 연계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맞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라이트에도 마켓에도, 도깨비야시장은 저희 영역은 아니고요.  이곳에는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봄부터 착수했습니다.  성과가 많이 좋아서 앞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고 상설전시장도 강화하겠습니다.
황철규 위원  아니, 저희 사업이 아니라고 하면 누구의 사업이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도깨비야시장은 동대문상권과(소상공인담당관)에서 진행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황철규 위원  그러면 DDP에서 동대문 상권 살리기 사업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것들이 있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것이 지금 말씀드린 대로 봄 축제, 가을 축제에 지역과 함께 상인들이 직접 와서 판매하고요.  올 겨울부터는 저희 공간에 실제 상주형태로 하는 방법을 동대문 패션관광협의회 회장과 상의 중에 있습니다.
황철규 위원  하이서울쇼룸은 어디 사업이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경제정책실 쪽이고요.
황철규 위원  그런데 DDP에서도 같이 협력해서 하는 거 아닌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아닙니다.  저희는 그 공간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건물만 관리하고요 내용은 패션분야에서 하고 있습니다.
황철규 위원  동대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패션산업 클러스터입니다.  맞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황철규 위원  디자인부터 제작, 판매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동대문 패션상권 살리기에 저는 DDP도 동참해야 된다고 보고요.  코로나 이전에 동대문 상인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DDP 마켓을 열었던 거 기억하시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황철규 위원  지금도 하고 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있습니다.
황철규 위원  그때 상인들은 사비를 털어가면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DDP 마켓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러면 DDP도 이렇게 고생한 상인들과 협업해서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주셔야 되는 게 맞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황철규 위원  동대문의 상권 활성화에 있어서 DDP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지역과 손을 잡는다는 부분을 대표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상권에서 투자하는 형태가 아니라 저희가 지원하는 형태로 전개해 나가도록 더욱더 확대하겠습니다.
황철규 위원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가 마켓을 만들고 그곳에 들어와서는 봄과 가을에 다 이익을 내서 나가셨습니다.  그 상품 구성에 대한 내용을 저희와 협의를 해서 진행하는 게 있고요.  이번 겨울 11월 말부터 예정하고 있는 곳은, 겨울에는 실외에서의 마켓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실내공간에 할 수 있도록 지금 준비하는 과정이 말씀드린 패션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협의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황철규 위원  DDP 2.0을 추진하고 계시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황철규 위원  전략방향은 어떤 게 있을까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첫 번째가 글로벌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상공간을 통한 미래를 건축하기 위해서 메타버스에 대한 부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황철규 위원  저는 DDP 2.0 추진하는 것도 좋습니다.  좋은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DDP가 소수의 몇몇 디자이너, 건축학도, 학교와 업계 전문가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전시공간 외에도 시민들이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는 상설 운영 공간을 확대해야 되고 필요하면 키즈카페도 만들고 체험공간도 만들고 카페도 만들고 게임업체와 연계해서 게임대회도 열어주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렇게 해서 어린아이들이 부모님 손잡고 올 수 있는 그런 DDP를 만들어 주시기 바라고요.
  제가 DDP를 평일에 몇 차례 갔다 왔는데 거의 비어있었어요, 제가 봤을 때는.  평일에 많이 비어있죠?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할 말이 없습니다.
황철규 위원  비어있냐고 여쭤본 겁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어디 장소에 따라 다르고요…….
황철규 위원  아트홀인가?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아트홀은 행사가 있을 때, 공사할 때 이외에는 손님이 없는 곳입니다.  아트홀은 대관 행사장이기 때문에요.
황철규 위원  대관 행사장인데 대관이 없으면 거기는 다 비워두나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거기는 없는 기간을 통해서 유지보수 기간입니다.
황철규 위원  저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아트홀 거기에 커피숍도 있고 일반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아트홀 1층에 커피숍이 있는 부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황철규 위원  1층인지 2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DDP가 하도 복잡해서…….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커피숍은 1층에 상주해 있고요 늘 그곳은 운영되고 있고요.
황철규 위원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 공간에 대한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전시공간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잘 구분하셔서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방문할 수 있고 인근 동대문 상인들을 DDP 안으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사업을 추진해 주시고요.  DDP가 나 홀로 멋진 랜드마크가 아니라 주변하고 어우러지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촉구하는 바입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황철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문열  황철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서상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상열 위원  안녕하십니까?  구로구 1선거구의 서상열입니다.
  제가 오전 주질의 마지막인 거죠?
○위원장 도문열  네.
서상열 위원  주질의 마지막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제출한 자료 중에 보면 최근 3년간 DDP 인근 상권 활성화 사업 세부 집행내역 제출한 게 있으세요.  자료 620페이지인데 620페이지를 보면 2022년도 추진 중이라고 쓰여 있고 시민참여 문화행사, 서울라이트 운영, DDP 디자인페어 집행실적 100%라고 되어 있는데 집행액에 보면 예정액이라고 지금 전부 다 괄호 처져 있거든요.  이거 자료 해석을 어떻게 해야 되죠?  2022년도에는 지금 사업이 하나도 안 되어 있나요?  예정만 되어 있나요, 벌써 연말인데?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행사가 완료가 되지 않은 부분이어서 그렇습니다.
서상열 위원  그러면 예정액이 아니죠.  행사가 완료가 안 됐으면 예정액이 아닌 거죠.  자료를 이런 식으로 제출하면 이거 사업이 아무것도 진행 안 된 거잖아요, 지금?  예정액이잖아요.  집행일부액이 아니라 예정액이잖아요, 자료상.  예정되어 있다는 게 집행했다는 거는 아니잖아요?  집행 중이라는 게 아니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습니다.
서상열 위원  그러면 자료를 잘못 제출하신 거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표기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서상열 위원  아니, 어떻게 이런 자료를 제출하시면서 행정감사를 받겠다고 하십니까?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시정하겠습니다.
서상열 위원  한 가지 더 여쭤볼게요.
  이거는 제가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여기 디자인R&D센터장님이랑 안전관리실장님의 현직급임용일이 2009년 3월 1일이에요.  맞아요?
○디자인R&D센터장 신윤재  맞습니다.
서상열 위원  장기간 지금 근무하고 계신 거네요.
  앞으로 자료 제출하실 때는 주의 깊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상열 위원  저는 지금 이 자료 보고 깜짝 놀랐어요.  2022년에 아무것도 진행된 게 없는, 예정액으로만 나와 있어서 그러면서 집행실적은 100%래요.  이게 맞는 자료입니까, 이게?  정말 어이가 없는 자료 아닙니까, 이거?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잘못 작성하였습니다.
서상열 위원  지금 많은 위원님들께서 DDP 인근의 상권 활성화 관련해서 많은 질의를 하고 계십니다.  그때마다 우리 재단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협력해 나가는 데 목적, 목표를 다 두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2021년도 야외공간 활성화 사업 목표에 보면 야외 콘텐츠를 통한 DDP 입지강화와 동대문 상권과의 동반 활성화 도모라고 적혀 있는데 이 말만 하시고 목표만 적어놓으시고 결과에 대해서는 없어요.  세부사업 추진목표 및 결과를 보면 상위목표와 차이가 있어요.  말씀하신 대로 동대문 상권과의 동반 활성화 도모라고 얘기하는데 내용에는 없고 결과에도 없어요.  이 내용 알고 계시죠?  동대문 상권과의 동반 활성화를 도모했다는데 어떤 활동을 도모를 하셨죠?  그 내용과 결과가 없잖아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 내용 제가 다시 파악해서 보고드려야 되겠습니다.  2021년도에 야외공간 활성화 이 부분…….
서상열 위원  한 가지 더 말씀드릴게요.  DDP 인근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라이트 사업 지금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셨습니다.  이것도 보면 2021년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가 제시되어 있는데 하반기 추진목적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가 아예 제시가 되어 있지 않아요.  입으로만 하는 구호인가요,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한다는 게?  서울라이트 사업의 상하반기 사후평가를 보면 지역 활성화 관련 성과도 없고, 말로만 인근 상권에 대해 활성화를 하겠다고 하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예요.
  제가 볼 때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입으로만 하실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어떠한 사업을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계를 하시고 그 부분에 있어서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지도 정확하게 보고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원님들한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시 한번 보고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준비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상열 위원  그리고 서울라이트 사업 성과를 보면 관람객 수, 방문객 수, 관람객 만족도 등의 성과지표를 제시하고 있어요.  이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인근 상권이나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는지에 대한 지표를 조사하려면 제가 볼 때는 상권 활성화 지표를 위해서 유동인구나 신용카드 매출액 등에 대해서 지표도 개발해서 조사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게 주변상가가 활성화가 됐는지 안 됐는지, 실질적으로 매출이 이루어져서 그에 대해서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는 명확한 자료이지 않을까요?  저는 그 지표를 추가해서 개발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고요.
  그리고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가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고 있습니다.
서상열 위원  그 프로그램을 참고하셔서 상권 활성화 관련 지표 분석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서상열 위원  그리고 서울라이트 기본계획안 관련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여기 보면 서울라이트 사업 추진체계에서 지역상인 및 민간건물주 등과의 민관협의체 구성방안이 마련되어 있어요.  민관협의체 구성되어 있나요, 지금?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서상열 위원  구성원과 그리고 사업추진 내역, 민관협의체 관련 자료들을 본 위원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저희가 그 협의체의 주관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갖고 있는 자료 내에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상열 위원  가지고 있는 자료에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DDP 인근 상권에서 서울라이트로 인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요.  큰 민원들은 아닌데 안전이라든지 시설에 대해서 철거요청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특히나 얼마 전에 이태원 참사가 있었다시피 안전 관련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활성화를 하고 행사를 하고 사람들을 많이 초대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홍보하는 것도 좋은데 안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대안과 대책을 마련하셔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게끔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준비하고 시행하겠습니다.
서상열 위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아시죠, 민간위탁되었던.  지금 디자인정책관이 생기면서 이 단체가 내년까지 임무를 완료하고 이제 없어집니다.  해체가 됩니다.  혹시 DDP에서 이 조직과 업무를 흡수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흡수라는 표현을 제가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업무이관의 형태로 저희가 받는 것으로 됐습니다.
서상열 위원  업무이관이라 하면 센터의 고유성격을 센터로서 받는 건가요 아니면 DDP의 한 부서 한 팀으로 이렇게 해서 업무를…….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그 부분은 지금 센터의 형태로 하고 있는 일들이 서울시 디자인정책 전반을 진행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아니면 더욱더 시너지가 나도록 하는 계획이고요.  그 개편안을 현재 마련 중에 있습니다.
서상열 위원  지난번에 민간위탁사무에 대해서 평가한 내용을 보면 민간위탁을 통한 정책의 중요성은 확인되었으나 사업추진상의 법률적 부합성, 효율성,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이 나왔어요.  이런 의견들을 참고하셔서 유디센터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사업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소홀히 손실됨이 없이 우리 재단에서 업무 추진할 수 있게끔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네, 알겠습니다.
서상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문열  서상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철규 부위원장님 자료제출 요구하실 것 있습니까?
황철규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도문열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경돈 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는 사업 및 기관 운영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디자인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29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도문열  황철규  이용균  김영철
  김용일  박상혁  박영한  서상열
  윤종복  허훈    서준오  이병도
  임만균
○수석전문위원
  조성준
○피감사기관참석자
  (재)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이경돈
    디자인행정관    한문철
    기획본부장    최구환
    사업본부장    이상묵
    DDP운영본부장    박진배
    지원본부장    안재선
    디자인R&D센터장    신윤재
    새활용플라자센터장    박삼철
    서울디자인창업센터장    김수정
    안전관리실장    강경남
    감사실장    정종일
○속기사
  곽승희  신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