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서울특별시의회(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11월 21일(목) 오전 10시
장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건
2. 2024년도 3분기 기획조정실 예산전용 보고
3. 기획조정실 공포조례 예산반영현황 보고
4. 2024년도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보고
5. 기획조정실 법령 개정 건의사항 보고
6. 서울연구원 정관 변경 보고
7.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출연 동의안
8.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9.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10.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안건
1.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건
2. 2024년도 3분기 기획조정실 예산전용 보고
3. 기획조정실 공포조례 예산반영현황 보고
4. 2024년도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보고
5. 기획조정실 법령 개정 건의사항 보고
6. 서울연구원 정관 변경 보고
7.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8.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9.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기금운용계획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07분 개의)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태균 기획조정실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오균 서울연구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심사를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먼저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의결하고 예산전용 등 기획조정실 소관 사항에 대해 각종 보고를 받은 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의사진행에 앞서 오늘 회의에 불참ㆍ이석하는 간부를 안내드리겠습니다.
김미정 재정기획관이 서울주택공사 이사회 참석으로 14시 30분부터 18시까지 이석하고 김형래 기획담당관이 CBS 인구포럼 행사 관련 시장보고로 16시 10분부터 17시까지 이석하며 김현아 약자동행담당관이 빙부상으로 오늘 회의에 불참한다는 사전 협조공문이 있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건
(10시 08분)
(의사봉 3타)
지난 11월 4일 우리 위원회는 풍물시장 운영과 관련한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하여 백상코퍼레이션 김중권 대표이사에게 11월 14일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김중권 대표이사는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제1항에 따른 정당한 사유 없이 본 감사장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우리 위원회는 같은 조례 제9조에 따라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회의록 끝에 실음)
2. 2024년도 3분기 기획조정실 예산전용 보고
3. 기획조정실 공포조례 예산반영현황 보고
4. 2024년도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보고
5. 기획조정실 법령 개정 건의사항 보고
(10시 10분)
(의사봉 3타)
보고받기 전에 자료 요청 먼저, 황유정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민간위탁평가위원회에 보면 민간위탁 거버넌스라고 하는 얘기가 나와 있는데 이게 상설조직인지 일회성조직인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주시고요. 구성은 어떤 사람들로 돼 있는지 회의는 언제 하고 어떤 내용으로 하는지 그 내용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사정협의체 분담금과 관련해서 노사민정협의회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찾다가 못 찾아서, 노사민정협의회가 있다면 이 협의회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그다음에 회의를 언제 어떻게 했는지 구성 때부터 지금까지 회의내용하고 다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실적.
그리고 대의회 협력 강화 예산과 관련해서 시의회 소통간담회 2023년, 2024년도 내역도 다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했는지 회의록도 주시고요, 거기에 소요된 예산이 얼마였었는지 각 회의마다 예산 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태균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일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 속에 내수 부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시민들의 우려가 여전합니다. 2025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오늘 설명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기획조정실은 지난 1년간 서울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현안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조정해 나가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해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이러한 노력을 격려해 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서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의견들은 충실히 반영하고 서울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건 설명에 앞서서 기획조정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종수 정책기획관입니다.
김미정 재정기획관입니다.
김형래 기획담당관입니다.
강경훈 조직담당관입니다.
이서진 창의행정담당관입니다.
정선미 법무담당관입니다.
권경희 법률지원담당관입니다.
문혁 예산담당관입니다.
신혜숙 재정담당관입니다.
양지호 평가담당관입니다.
유형석 공기업담당관입니다.
김현아 약자동행담당관은 경조 휴가로 인해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서울시립대학교 간부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입니다.
조미숙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입니다.
송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총무과장입니다.
이어서 서울연구원입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입니다.
신민철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입니다.
김귀영 서울연구원 서울라이즈센터 준비단장입니다.
이어서 안건번호 2번 기획조정실 2024년 3분기 예산전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전용은 총 2건을 했습니다.
먼저 재정담당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사업비 중 기타보상금에 대한 예산전용 건입니다. 본 건은 재정담당관 내 세부사업인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운영의 사무관리비 2,500만 원과 예산학교 운영의 사무관리비 1,0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기타보상금으로 전용한 내용입니다.
예산전용의 사유는 작년 예산편성 시 당해연도 모금액 추이를 토대로 올해 목표 모금액을 1억 원으로 설정하고 그에 따라 답례품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액공제에 대한 동기부여가 돼서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고 답례품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부 불용이 예상되는 2개 사업의 예산을 전용하였습니다.
다음은 시민 예산절약성과금제 운영 사업비 중 예산전용 건입니다. 본 건 역시 재정담당관 내 세부사업인 시민참여예산 운영의 사무관리비 11만 5,000원을 시민예산절약성과금제 운영의 기타보상금으로 전용하였습니다.
예산전용의 내용은 위메프ㆍ티몬 사태의 여파로 시민예산성과금으로 지급했던 해피머니 상품권의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미사용 상품권 보상을 실시했고, 이에 따라 추가적인 예산 소요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상 기획조정실의 3분기 예산전용 건에 대해서 보고드렸습니다.
다음은 기획조정실 공포 조례 시행에 따른 소요비용의 예산반영현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공포된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는 총 23개입니다. 조례 시행에 따라서 소요비용이 예산에 반영된 내역을 반영 규모가 큰 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연구원 운영 및 지원 조례와 서울특별시 기술연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는 세부사업 서울연구원 출연에 내년 예산안 기준 306억 4,1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서울특별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는 고향사랑기금에 내년 기금운용계획 기준으로 3,3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다음 서울특별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운영 조례 및 서울특별시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세부사업 지속가능 발전 확산에 내년 예산안 2,000만 원 편성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 및 서울특별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ㆍ운영에 관한 조례는 세부사업 지방분권 촉진 및 위원회 운영에 9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이 외에 약자동행 가치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 등 서면 보고자료 연번 9번부터 15개 조례는 조례의 제ㆍ개정 사항이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지 않거나 비예산 사항입니다.
이상 기획조정실 공포 조례 시행에 따른 소요비용의 예산반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안건번호 4번 2024년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출자ㆍ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경영평가 결과를 의회에 보고드리는 내용입니다.
2024년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서울시 산하 18개 출연기관과 자원봉사센터의 2023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평가지표에 따라서 평가를 시행했습니다. 평가지표는 전 기관의 공통 사항을 평가하는 경영관리 지표와 기관별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사업성과 지표 또 서울시의 정책 준수실적을 평가하는 감점 지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전년도에 통합된 서울의료원과 서울연구원은 운영실적 및 통합노력도를 반영한 별도 지표에 따라서 평가를 실시하였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년도 12월에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3월부터 서면 및 현장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 30일 출자ㆍ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서 최종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하였습니다.
평가 결과 가등급은 경제진흥원, 문화재단 2개 기관이고 나등급은 세종문화회관 등 9개 기관, 다등급은 디자인재단 등 5개 기관, 라등급은 미디어재단 등 2개 기관입니다.
서울의료원의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 결과가 2024년 12월에 통보됨에 따라서 해당 내용을 반영해서 추후 평가 결과를 확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경영평가 결과는 출연기관 임직원의 성과급 지급률를 결정하는 데 반영되며 기관의 경영개선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됩니다. 기관별 성과급 지급률은 제출해 드린 자료 2페이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내년도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총 17개 기관에 대해서 추진되며 세부 추진계획은 올해 안에 기관에 안내될 예정입니다.
이어서 안건번호 5번 기획조정실 법령 개정 건의사항 보고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2024년도 법령 등 제도개선 관련해서 중앙부처에 제출한 건의사항을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에 따라서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드리는 것입니다.
먼저 행정심판위원회는 자치구 및 본청을 제외한 시 소속 행정청의 위법ㆍ부당한 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 구제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4년도 재결사건 중 과도한 제재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식품접객업자가 소비기한에서 단 하루가 경과한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더라도 행정청이 특별한 감경 없이 15일 영업정지처분을 하는 경우 식품접객업자의 부담이 됩니다. 그런 것들을 완화하기 위해서 소비기한 경과일수가 식품별 소비기한의 10% 이내인 경우에 행정처분을 감경할 수 있도록 감경기준을 보다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기획조정실 법령 개정 건의사항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2024년도 3분기 기획조정실 예산전용 보고서
기획조정실 공포조례 예산반영현황 보고서
2024년도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보고서
기획조정실 법령 개정 건의사항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심미경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김용일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보고해 주신 식품접객업소 관련해서 우리 서대문 특히 남ㆍ북가좌동만, 제 지역구에서 이런 사례가 있는지 있다면 몇 건이 있는지 내용은 어떤 내용이었는지와 미성년자에게 술과 담배를 팔았을 때도 페널티가 부과된 내용이 있는지 있다면 몇 건이었는지, 그 부분 신분증을 확인하고 판매했었을 경우와 신분증 확인을 안 하고 판매했었을 경우를 나누어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거 가능하시죠? 세 가지입니다.
이상 발언 마치겠습니다.
더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료 요청을 마치고 이어서 보고에 대한 일괄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질의답변은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의 시간은 10분 이내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국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예산전용은 안 하는 게 좋은 거죠, 될 수 있으면. 그렇죠?
예산전용이 자주 있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거 아시죠? 어떤 문제가 제일 먼저 발생할까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서 3,500만 원을 전용했지 않습니까? 예산 현액은 3,900만인가 본 위원이 기억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서 이게 3,500만 원씩, 그러면 거의 100% 가까이 97~98%를 예산전용을 했는데 이게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은?
보고에서 신용보증재단이 가등급에서 나등급으로 떨어졌죠? 이유가 뭡니까, 이게? 이거 한 등급 차이가 굉장히 큰 겁니다. 그렇죠?
이상입니다. 시간이 다 됐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역구가 서대문이고 남가좌동, 북가좌동입니다. 큰 정책적인 부분은 조정실장님께서 잘하십시오. 저는 지역구와 관련된 민원 중심으로 질의를 조금 드려보겠습니다.
아까 보고하실 때 법령 개정 건의사항에 대해서 보고하셨어요. 과거에 우리 서대문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담배인가 술인가를 팔았는데 신분증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가지고 온 거예요. 그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죄가 큽니까?
아니, 조그맣게 편의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은 생활형 사업 하시는 거죠, 그냥 수입 조금. 그런데 그 당시 제 기억으로만 말씀을 드리면 100인지 200 정도의 페널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일정기간 영업정지를 당하고.
매점주는 신분증을 확인을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신분증과 얼굴이 똑같으냐 이것까지는 정확히 못 했겠죠. 가끔 바쁠 때도 있잖아요. 그래서 페널티를 그렇게 당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까 말씀하신 출연기관 경영평가하고 관련해서 이 부분은 그냥 자료로 주십시오, 이 부분은. 제가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그리고 이 자료는 디테일이 있으면 있을수록 좋습니다, 이 부분은.
그리고 시립대 총장님한테, 제가 지난번에 시립대학교의 도서관 관련해서 행정사무감사 때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가 있어요. 그랬더니 말씀드리기는 외람됩니다만, 도서관 개선하고 기타 등등 하려면 예산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돈 없이 그런 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이상 발언 마치겠습니다.
이민옥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세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6. 서울연구원 정관 변경 보고
(10시 46분)
(의사봉 3타)
오균 서울연구원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연구원 정관 변경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정관 변경의 사유 및 주요내용입니다.
최근 대학지원의 권한을 중앙에서 지자체로 위임하여 지자체별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작년 9월에 서울시 RISE 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RISE 사업 준비단을 연구원 내에 구성하여 현재 서울시와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RIS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기구인 서울라이즈센터를 원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전담 인력으로 박사급 1명, 석사급 2명 등 3명의 연구직 정원을 증원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2쪽의 신구조문대조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정관 변경안을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연구원 정관 변경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료 요청을 마치고 다음은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유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말씀하신 거는 대학한테 전체로 주는 거기 때문에 건당으로는 저희가 계산하지 않습니다만 거기 목표치는 저희가 그 정도는 달성해야 된다는 최저치로 생각하고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당.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이상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태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오늘 실시하는 예산안심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특별시의회가 집행기관이 편성한 예산안에 대하여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민생안정과 시민 행복증진을 위해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하는 자리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민을 대표하여 최선을 다해 예산심사에 임해 주시고 관계직원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7.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8.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9.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기금운용계획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51분)
(의사봉 3타)
김태균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일괄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동의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출연을 하고자 할 경우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미리 지방의회 의결을 얻도록 되어 있는바 2025회계연도 서울연구원 출연금 편성을 위해서 출연 여부에 대해서 미리 동의를 얻으려 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3조 및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운영 및 지원 조례 제4조에 따라 서울연구원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이 시책과제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ㆍ연구ㆍ학술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5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에 출연하고자 합니다.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서 서울연구원 총예산 규모 608억 원, 시 출연 규모 392억 원으로 출연 동의안을 제출하였으나 내년도 예산편성안은 총예산 규모 522억, 시 출연 규모 306억 원으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동의안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서 위원님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2025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세출예산 편성 전에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여부에 대해서 미리 의회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은 2010년 지방소비세가 도입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간 세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신설되었습니다. 서울ㆍ인천ㆍ경기 3개 시도의 출연금으로 17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7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소비세 인상분 10%P 중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지방이양에 따른 보전분 등을 제외한 잔여 지방소비세 중에서 서울ㆍ인천ㆍ경기 안분액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이 출연금의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초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기간은 2019년까지였으나 2020년에 지방소비세가 10%P 인상되어 시도 간 재정격차 완화를 위해 출연기간이 2029년까지 10년이 연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유기적 협력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5년도 지역상생발전기금에 총 3,076억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역시 제출된 안건의 취지와 내용에 대한 위원님들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서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획조정실 세입예산안입니다.
세입예산안은 일반회계 총 1,055억 2,900만 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541억이 감소했습니다. 세입예산이 감소한 주요사유는 분권교부세 폐지에 따른 보통교부세 보전분이 전년 대비 518억 200만 원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2025년 기획조정실 세출예산안입니다.
기획조정실 세출예산의 규모는 일반회계 5,726억 8,400만 원과 도시개발특별회계 3,920억 6,100만 원을 합친 9,647억 규모입니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1조 2,163억 7,600만 원 대비해서 2,516억 3,100만 원이 줄어든 금액입니다. 줄어든 것은 2024년 순세계잉여금 3,083억 2,800만 원 적립으로 인한 규모의 차이입니다. 전년도 본예산 1조 359억 7,100만 원 대비해서는 712억 2,600만 원이 감액된 규모가 되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5,728억 8,000만 원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의 사업비는 총 4,271억 3,000만 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606억 8,400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이것은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금 496억 8,800만 원 감액,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통합으로 인한 출연금 92억 8,700만 원 감소 등이 반영된 규모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부서별 사업예산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기획담당관입니다.
주요현안을 기획ㆍ조정하고 사업성과 개선을 지원하며 대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으로 시정계획 수립조정 5억 1,500만 원, 시의회 소통 협력 1억 100만 원 등 총 10억 5,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조직담당관입니다.
탄력적인 조직운영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효율적 조직 및 인력관리에 6,200만 원, 민간위탁제도 운영에 13억 4,500만 원, 시립대학교 운영 지원에 611억 3,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약자동행담당관은 약자와의 동행의 지원기반 마련과 가치확산을 위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15억 1,100만 원, 약자동행지수 성과관리에 2억 2,200만 원 등 총 24억 1,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창의행정담당관입니다.
창의제안 및 연구 활성화를 통한 시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정시책연구용역 6억 원, 서울연구원 출연 306억 4,700만 원, 창의행정 활성화에 1억 7,6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법무담당관은 법무행정서비스 강화와 시민권익규제 확대를 위해 법무행정서비스 운영에 2억 5,900만 원, 행정심판위원회 운영에 2억 9,3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법률지원담당관입니다.
법치시정 확립과 시민법률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서 민사, 행정소송 등 수행에 73억 7,900만 원, 무료법률서비스 운영 및 지원에 6억 1,500만 원 등 총 80억 5,1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예산담당관입니다.
성과주의예산 운영에 4억 6,000만 원, 예산절약성과금제 운영에 7,400만 원 등 총 38억 6,2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재정담당관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 1억 2,700만 원,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에 3,133억 2,200만 원, 시민참여예산 운영 2억 6,2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평가담당관은 주요사업 성과관리 1억 2,400만 원, 기관별 성과 포상 10억 9,500만 원,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관리에 7억 2,8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기업담당관입니다.
공기업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및 출자ㆍ출연기관 경영관리에 6억 3,700만 원, 노사정 서울협의회 분담금 1억 2,500만 원 등 총 9억 5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중 재무활동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의 일반회계 재무활동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상환에 191억 6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어서 일반회계 예비비는 1,252억 7,600만 원을 편성했고 일반회계 예산 규모의 1% 이내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입니다.
도시개발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에 3,873억 원, 예비비 47억 6,1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기금운용계획입니다.
기획조정실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및 재정안정화계정, 고향사랑기금 총 3개의 계정을 운용할 예정이며 기획조정실 소관 기금의 운용 규모는 2조 1,528억 700만 원입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은 각종 회계ㆍ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92년부터 운영해 온 재정투융자기금을 승계해서 운용 중인 기금이 되겠습니다. 2025년도 기금운용 규모는 1조 6,043억 5,900만 원으로 주요수입으로는 융자금 회수 152억 5,000만 원, 예수금 1조 3,684억 3,200만 원, 예치금 회수 1,440억 3,600만 원 등이 있습니다.
주요 지출항목으로는 예수금 원리금 상환에 2,321억 5,400만 원, 예탁금 1조 1,906억 원, 여유자금 예치 1,815억 9,800만 원 등입니다.
이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입니다.
재정안정화계정은 서울시의 채무 감축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설치한 감채기금을 승계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 기금운용 규모는 5,474억 6,800만 원입니다.
주요수입으로는 전년도 예치금 회수가 4,288억 9,900만 원, 예탁금 원금 회수가 800억 원, 이자수입 385억 6,900만 원이 있습니다.
주요 지출항목은 차입금 원리금 상환에 5,470억 1,800만 원, 여유자금 예치 2억 1,900만 원 등입니다.
이어서 고향사랑기금입니다. 고향사랑기금은 고향사랑기부금의 효율적인 관리ㆍ운영을 목적으로 2023년 8월부터 설치ㆍ운용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기금운용 규모는 9억 8,000만 원입니다.
주요수입으로는 전년도 예치금 회수 5억 9,900만 원, 이자수입 1,800만 원, 기타수입 3억 6,300만 원이 있으며 주요 지출항목으로는 예치금 8억 2,700만 원, 비융자성 사업비 1억 4,200만 원 등입니다.
이상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보고드렸습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서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편성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위원님들께서 저희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의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제출된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이준석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일괄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제7항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출연 동의안, 의사일정 제8항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의사일정 제9항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과 의사일정 제10항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일괄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7항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출연 동의안에 대한 검토 의견입니다.
검토보고서 1페이지 회부경위, 제안이유 그리고 2페이지의 주요내용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동 동의안은 2025년도 서울시 세출예산에 서울연구원 출연금을 편성하기에 앞서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제출된 것입니다.
서울연구원의 현황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페이지 하단 서울연구원 출연에 대한 적절성 검토입니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3조제2항 및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운영 및 지원 조례 제4조제1항에 따라 서울연구원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설립 이후 주요 시책과제의 개발, 각종 연구사업의 수행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통합 이후에는 도시문제에 대한 융복합적 해결 모색과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대응전략 수립 등 융복합 연구조직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5년간 출연금의 규모를 살펴보면 2020년 336억 원에서 큰 변동이 없다가 2022년 구정연구단 사업 종료 등으로 인하여 260억 원으로 감소하였고 2023년 11월 통합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5년 출연금 추정액은 391억 7,200만 원입니다.
그러나 이후 예산편성 과정에서 서울시의 조정을 거치면서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통해 제출된 서울연구원 출연금은 306억 4,200만 원으로 동 동의안에 명시된 금액보다 85억 3,000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이는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의 지방자치단체가 출자 또는 출연을 하려면 미리 해당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동 동의안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편성되기 전에 제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과거부터 지속되어 왔던 것으로 시의회의 출연 동의안의 심의는 궁극적으로 출연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기는 하나 이를 위해서는 출연 사업의 효과성, 출연 규모의 적정성, 법적 근거의 타당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출연 여부 판단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출연 규모에서 과도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출연 자체에 대한 심각한 왜곡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는 결국 시의회의 심의권을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동 출연 동의안을 비롯한 서울시 출연기관에 대한 출연 동의안의 제출시기와 관련하여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하여 동 동의안의 출연금은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의 심의 확정분에 맞게 조정할 것이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7항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출연 동의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고, 다음으로 의사일정 제8항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동의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회부경위, 제안이유, 주요내용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동 동의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지역상생발전기금에 대해 서울시 출연에 앞서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미리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의 주요내용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페이지 기금 출연의 적정성 검토입니다.
2025년 동 기금 출연금 편성액은 3,076억 2,000만 원으로 이는 서울시가 받는 지방소비세 안분액의 35%에 2023년도 결산기금 정산분을 합하여 산정된 것입니다.
동 기금 출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법정 출연 의무가 있고 인구감소 위기 및 지방소멸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의 SOC 건설, 기업 유치, 투자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출연의 당위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다만 지방소비세 배분 구조와 관련하여 지역 간 배분 단계에서 가중치 적용을 통해 이미 수도권 및 비수도권 간의 배분을 조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광역자치단체에 한정하여 동 기금의 출연 의무를 부여하는 구조가 타당한 것인지 출연금 배분 방식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8페이지부터 9페이지 상단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페이지 중간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동 동의안 상의 출연 규모를 국회예산정책처의 중기국세수입전망 보고서에 따라 3,076억 2,000만 원으로 제출하였으나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에는 정부의 국세수입예산안을 반영하여 동 기금의 출연금을 동의안보다 57억 200만 원이 증액한 3,133억 2,200만 원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앞서 보고드린 서울연구원 출연 동의안과 같은 이유입니다.
10페이지 마지막 문단입니다.
따라서 동 동의안의 출연금은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명시된 3,133억 2,200만 원으로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동의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으로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1페이지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중 예산안 개요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4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검토의견 중 2025년도 경제전망과 16페이지 세입 그리고 22페이지 세출도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0페이지 주요사업 검토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정계획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입니다. 시정계획 수립조정은 서울시의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현안과제에 대한 총괄 조정을 통한 시정성과 극대화와 시정공약 총괄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전년 대비 5,100만 원이 증액된 5억 1,5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의 증액 내용은 2025년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에 따른 임금인상분 반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등 보수 증액 200만 원, 서울백서 단가 및 발행 부수 증가, 시민공약평가단 회의 운영, 인구변화 대응 업무추진 등을 위한 사무관리비 증액 4,400만 원, 기획조정실 정원 증가에 따른 대민활동비 반영을 위한 특정업무경비 증액 500만 원입니다.
이 중 서울백서 발행 부수 증가와 관련하여 현재 서울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연도별 서울백서를 제공하고 있고, 사회 전반적으로 종이책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서울백서의 발행 부수를 현재의 2배나 늘리기 위해 예산을 증액한 점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며, 그 필요성에 대한 서울시의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운영 지원입니다.
총괄 부분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4페이지 하단 주요사업별 검토입니다.
먼저 시 지원 시설확충비입니다.
서울시 지원 시설확충비는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노후 시설물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13억 4,800만 원이 증액된 82억 8,8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의 주요 증액사항은 창공관, 제2공학관, 학생식당 환경개선 등에 따른 실시설계비 1억 8,300만 원, 노후 수배전설비 개량 사업, 시스템에어컨 교체, 석면 제거, 옥상 방수공사 등에 따른 공사비 12억 4,600만 원입니다.
주요 감액사항은 소방공사 감리대상사업 축소, 조형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등 각종 공사 종료 등에 따른 감리비 6,700만 원, 대기배출 저감장치 설치공사 종료에 따른 시설부대비 1,500만 원입니다.
현재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수도권 대학 평균 교사시설 확보율은 197.5%인데 반해 서울시립대의 교사시설 확보율은 147.9%에 불과하므로 학교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점은 인정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동 사업의 추진실적을 보면 과도한 이월과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어 2025년 예산안에서의 증액이 적절한지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36페이지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에 관한 사항입니다.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은 실험실습기자재와 교원 학술연구용 첨단장비의 구입 및 유지보수, 공동기기센터 운영 등을 위한 사업으로 전년 대비 7억 700만 원이 증액된 50억 5,9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의 주요 증액사항은 투과전자현미경 분석전담직원 인건비 등 상용임금 4,200만 원, 공동기기센터 공동장비 등 시설장비유지비 1,500만 원, 학술연구용 첨단장비, 공동기기센터 공동장비 등 자산취득비 6억 5,100만 원 등입니다.
주요 감액사항은 공동기기센터 분석실 조성에 따른 실시실계비 및 공사비 등 500만 원입니다.
동 사업은 실험실습 위주 과목 수강학생과 전임교원의 연구 및 수업을 활성화하고 교내 학술연구용 첨단장비 및 공동기기 이용을 통해 시립대의 연구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그 필요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다만 동 사업은 2024년 11월까지 예산현액 대비 집행액이 57%에 불과하고 2022년과 2023년에는 10억 원 이상의 이월액이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시립대의 예산집행 능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으며 2025년 예산 증액의 타당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37페이지 하단 연구기관 지원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9페이지 상단 약자와의 동행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입니다.
약자와의 동행 실태조사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ㆍ사업에 대한 시민의 욕구와 수요 실태를 파악하여 약자동행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1억 5,000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양극화와 빈부격차 등 사회ㆍ경제적 불평등에 대응하고 약자동행의 가치를 확산 및 활성화하고자 4년 주기의 기본계획, 실태조사, 약자동행지수 개발ㆍ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서울특별시 약자동행 가치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동 사업은 약자동행조례 제6조 및 제7조에 따라 약자동행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며 약자동행조례가 기본계획에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하는 사항으로 실태조사를 명시하고 있으므로 예산편성의 필요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한편 동 사업의 경우에는 서울시가 실시해 온 다른 실태조사 사업들과 달리 답례품비를 예산에 포함하고 있는바 이는 정부가 실시하는 통계조사에서도 장애인, 노인 등의 소외계층에게는 원활한 실태조사를 위해 1만 원 미만의 답례품을 증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약자동행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나 이해도가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자동행에 대한 시민 인식 등에 대한 실태조사의 유효성은 장담하기 어렵다 하겠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약자와 소수자는 사회적 차별이나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자의 욕구나 수요에 대한 조사 시 통계적 왜곡이 있을 수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설계와 자료 분석으로 유의미한 실태조사 결과를 도출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40페이지 하단 약자동행 가치확산 행사에 관한 사항입니다.
약자동행 가치확산 행사는 서울시가 약자동행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약자동행 정책 홍보 및 축제 행사와 어울리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억 1,000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은 서울특별시 약자동행 가치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약자동행의 가치확산을 위하여 정책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편성된 것이므로 그 필요성과 법적 근거는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동 사업의 주요목적은 사회적 약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약자동행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시의 다양한 약자동행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만 기존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홍보 및 교육 사업 또한 약자와의 동행 가치 및 주요정책을 시민에게 홍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전년 대비 8,000만 원이 감액된 1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약자와의 동행 정책 홍보 및 교육 사업에서 시민 인지도 향상 관련 예산 감액의 사유로 약자동행정책 안정화에 따른 광고비 축소를 제시하고 있는 점은 약자동행정책 홍보라는 신규 사업의 목적과 상충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약자 동행을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또 다른 신규 사업예산의 편성은 중복성과 비효율성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동 사업의 효율성 및 예산 운용의 적절성 측면에 대한 서울시의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으로 서울연구원 출연에 관한 사항입니다.
42페이지부터 43페이지 그리고 44페이지와 45페이지 연구사업비까지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6페이지 기초연구 수행비입니다.
기초연구 수행비는 서울시 정책개발과 시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연구원 역량 강화 및 서울시 중장기 현안 해결을 위한 기초연구 등을 기획 발굴ㆍ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 대비 9억 3,100만 원이 증액된 29억 2,3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비와 관련하여 최근 3년간 집행률을 살펴보면 2022년도에는 95.7%로 양호한 수준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나 2023년도에는 집행률이 70%에 불과하며 금년도의 경우 9월 말 기준으로 집행률이 35.6%에 불과하고 연도 말 집행 추정률도 91.8%로 추정되어 금년도 예산의 약 8%는 불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이 동 사업의 집행률이 전년도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긴 하나 결국 편성된 예산이 전부 집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2025년도 예산을 46.7%나 증액하는 것은 예산 낭비를 초래할 소지가 있고 이는 결국 예산 정확성의 원칙에 비춰볼 때 건전한 예산편성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더욱이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이미 2025년도 시책연구로 복지정책과의 서울복지실태조사 재구조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등 14건의 시책연구를 확정하여 관련 연구비로 25억 7,000만 원을 책정하였는바 이는 전년도 예산 19억 9,200만 원을 초과하는 규모로서 모든 정책사업은 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된 후에 집행되어야 한다는 예산 사전의결의 원칙을 위배하여 예산에 대한 의회의 통제권을 훼손하였습니다.
따라서 서울연구원은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과거 사업예산의 추이를 면밀히 추계하여 보다 정확한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예산이 확정되기 전에 사업 규모를 미리 확정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청사운영비와 49페이지 하단 인건비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0페이지 연구지원 인력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연구지원 인력 운영은 새로운 분야의 정보 지식을 활용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기간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것으로 기간제직보수, 퇴직급여, 연금부담금, 복리후생비, 평가급, 여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년 대비 9,700만 원이 감액된 2억 1,2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비와 관련하여 최근 3년간의 집행률을 살펴보면 2022년도에는 23.6%, 2023년에는 15%에 불과하며 금년도의 경우 9월 말을 기준으로 집행률이 23.2%에 불과하고 연도 말 집행 추정률도 62.6%로 추정되어 금년도 예산의 약 37%가 불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연구원은 연구지원 인력 운영 예산을 31.4%나 감액하여 편성할 예정이나 비록 인건비라는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와 같이 과도한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사업의 경우 결국 다른 필요한 사업에 소요될 예산의 기회비용을 상실케 하는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서울연구원은 예산의 불용률이 높은 사업은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직원 간 불합리한 임금격차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3페이지 기금 총괄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4페이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에 관한 사항입니다.
개요와 수입ㆍ지출 계획안도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6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통합계정은 다른 회계 및 기금의 여유재원을 통합적으로 관리ㆍ활용하는 특성상 다른 기금에 비해 예수ㆍ예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말 기준 통합계정은 일반회계,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6개의 회계와 1개의 기금에 5조 3,440억 4,800만 원을 예탁하고 교통사업특별회계, 주택사업특별회계, 성평등기금 등 6개 특별회계와 9개 기금에서 4조 4,253억 6,800만 원을 예수 중입니다.
2025년 통합계정 지출계획에 따르면 교통사업특별회계,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도시철도사업비특별회계, 주택사업특별회계에 예탁금 1조 1,906억 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말 기준 통합계정이 타 회계나 기금에 예탁한 규모는 5조 3,440억 4,8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통합계정에서 지속적으로 예탁 중인 교통사업특별회계의 2024년 말 기준 누적 예탁금은 1조 9,730억 6,800만 원, 주택사업특별회계의 누적예탁금은 1조 1,293억 원으로 자체 수입이 부족한 양 특별회계의 특성상 예수금원리금 상환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재정법 제9조에 따르면 특별회계는 특정사업을 운영할 때 또는 특정자금이나 특정세입ㆍ세출로서 일반세입ㆍ세출과 구분하여 회계처리가 필요한 경우에 법률이나 조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회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특별한 사업 또는 특정한 자금을 운영하거나 특정한 세입으로 특정한 세출에 충당하는 경우 설치ㆍ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며, 특별한 사업을 특별회계로 수용하더라도 자체 세입예산으로 세출예산을 충당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부족 재원을 전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엄격한 회계 간의 구분과 사용목적의 제한 때문에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특별회계의 사용수요가 없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면서도 이러한 여유자금을 활용하지 못하고 특별회계 예비비로 적립하게 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재정수요가 폭증하자 정부는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개정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및 기금 간 여유재원의 예수ㆍ예탁 근거를 신설하고 여유재원 활용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설치근거를 마련한 것입니다.
다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설치되는 특별회계나 기금의 특성을 유지하고 지나친 회계질서의 문란을 방지하기 위해 여유재원의 활용수단을 원리금의 상환 의무가 없는 전출입이 아닌 원리금의 상환 의무가 발생하는 예수ㆍ예탁으로 제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설치 취지와 달리 서울시는 지출보다 수입이 적어 사실상 예탁금의 원리금을 상환할 수 없는 일부 특별회계에 대하여 본래라면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전출금을 통해 자금을 융통했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일반회계 예산의 부족을 이유로 통합계정의 자금을 해당 특별회계에 예탁하는 방식의 자금 운용을 반복하면서 해당 특별회계와 통합계정의 부실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한편 통합계정의 융자금 미회수 채권은 서울에너지공사 2,157억 원, 서울교통공사 1,500억 원을 합하여 총 3,657억 원이며 낮은 서비스 공급원가로 인해 당기순손실을 지속하고 있는 양 공사의 재정여건상 사실상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추가적인 융자를 지양하고 양 공사의 서비스 공급원가 인상, 서울시의 추가 출자 등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60페이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에 관한 보고입니다.
먼저 60페이지 개요와 61페이지 수입ㆍ지출 계획안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3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재정안정화계정은 지방채 상환, 채무 규모 감축 등을 위한 용도로 운용되므로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일반회계의 여유자금이 지속적으로 적립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악화와 부동산시장의 경색으로 인해 서울시 세입이 감소하면서 2023년에는 세입 결손이 발생함에 따라 재정안정화계정의 주요 재원인 서울시 순세계잉여금이 대폭 감소하였고 2024년도에도 부동산경기가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재정안정화계정의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2022년 이후 서울시의 세출예산 집행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욱이 2024년 9월 기준 서울시와 투자기관의 채무부담액은 전년 대비 6,306억 원이 증가한 22조 3,509억 원으로 서울시 및 투자기관의 채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서울시는 엄격한 채무관리를 통해 재정여건을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서울시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 규모는 48조 406억 8,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조 3,001억 6,500만 원이 증가하였으나 재정자립도는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불필요한 재정사업이나 지방채, 공사채 발행 억제를 통해 채무부담을 경감하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65페이지 고향사랑기금입니다.
65페이지 개요와 66페이지 수입ㆍ지출 계획안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7페이지 하단 검토의견입니다.
서울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실시를 위해 2024년 답례품 제공 예산으로 3,900만 원을 편성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23개의 답례품 품목을 선정하여 기부자에게 답레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4년 예산편성 이후 연말 기부금 증가로 답례품 비용이 예상보다 늘어남에 따라 예산의 전용을 통해 3,5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관련 예산은 총 7,400만 원으로 증액되었고 이는 연말까지 모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예산전용의 발생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초기라는 점과 동 사업의 특성상 개인의 자발적 기부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사업 규모의 예측이 어렵다는 점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2025년 예상 기부금을 2024년 예상 기부금의 10%를 증액한 3억 6,300만 원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라 답례품 비용도 예상 기부금의 30%인 1억 900만 원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향사랑기부금의 연간 상한액이 2025년 1월 1일부터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순 수치상의 증액 방식이 아닌 기부금 추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답례품 비용의 산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이 도모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연구원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용일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은 내실 있게 했을 것으로 이해는 됩니다. 예비비 관련해서 성과지표하고 내용을 좀, 디테일이 있으면 있을수록 좋습니다. 관련한 자료 하나하고, 그다음에 약동지수에서 2022년도에 100으로 시작해서 전년도 말에 111로 알고 있어요. 그중에 주거 부분에서 지나치게 임차 부분에만 많이 편중되어 있는 것 같다고 제가 지적한 바가 있어요. 거기 자가 부분과 관련된, 결국에는 주거사다리 회복이라는 것이 임차 부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부분을 통해서 그러니까 월세, 전세 그다음에 싼 내 집 이런 게 저는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여기에 어떻게 지금 적용이 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자료하고요.
그다음에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부분 올해까지는 500인데 내년부터는 2,000으로 올라가니까 답례품이 상당히 확대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한 어떤 고민의 흔적 이런 것들을 자료 요청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료요청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황유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청한 자료가 아직 오지 않아서 일단 서울연구원에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주신 자료가 숫자상으로 조금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정확히 확인하고 싶은데요 연구비와 관련해서 지금 검토보고서 혹시 가지고 계시면 46쪽에 2025년도 예산이 시책연구가 21억 9,500만 원인데 지금 확정된 시책연구 리스트는 25억 7,000만 원이에요. 그러면 서울연구원에서 보고한 21억 9,500만 원을 넘는 금액이잖아요, 25억 7,000만 원이?
그런데 2024년에는 기초연구 한 연구당 4,000만 원으로 책정돼서 20과제로 해서 8억이 책정돼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체적인 금액이 낮아진 것도 좀 고민해 봐야 될 문제지만 과제 수가 같은데 한 과제당 금액이 4,0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떨어진다면 과제의 질 그러니까 어떤 내용이라든지 연구의 충분성 이런 것들이 담보되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걸 시책연구라고 하기보다는, 올해연도의 연구조사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이런 것들이 비칠 때 기초연구에 더 충실하는 게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 본래의 목적 이런 거에 더 맞다고 보일 수 있는데 이렇게 예산이 확 다르게 올해 바뀌다 보니까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될지, 시민들이 이해하기에 연구원은 기초연구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가지실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대문의 김용일입니다.
약동지수 관련해서 저는 이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궁금점이 있는데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약동의 6개 꼭지가 있잖아요. 그중에 주거 부분만 관련해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데 주택이 중요한데 주택의 형태가 자가가 있고 차가가 있어요. 그런데 지나치게 차가 위주로만 데이터를 뽑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생각이 강하거든요. 궁극적으로는, 아까 제가 잠깐도 말씀드렸지만 월세 살다가 전세 살고 전세 살다가 내 집 작은 거라도 구입하는 게 주거사다리 복원의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지금 이 데이터를 쭉쭉쭉 보면 맨 처음에 100에서 111로 약동지수가 업이 됐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주거 부분이,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125.1이었어요. 맞나요?
옆에 계시는 분이 혹시 그 담당하시는 분이신가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저희 약자동행지수라는 것은 서울시의 주거정책 전체를 다 포괄하고 있는 것…….
지금 저희 약자동행지수라는 것은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주거정책 전체를 다 포괄하고 있는 것보다는 저희가 중점적으로 약자를 위한 주거정책들이 얼마나 있는지, 아시는 것처럼 지표를 50개 가지고 있고 그 안에 주거 부분들이 있는 건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은 이 지표들이 다 임차나 임대하고 있는 사업들, 임차나 임대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들의…….
실장님, 그게요 제가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약동지수 얼마나 좋은 지표예요. 그런데 그중에 주거 부분만 떼놓고 보면 그게 약동지수를 올리는 데 상당히 기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이 지나치게 차가에 집중돼 있다 그 이야기예요.
아니, 뒤에 계시는 분들 다들 생각해 보세요. 월세 살다가 전세 사는 것만, 이게 목표일 리가 있겠습니까? 자가를 구입하는 게 목표이지 않을까요?
또 흉내 한번 낼게요. 동의하시나요?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과거에 상담을 했던 사람인 건 실장님도 잘 아시니까 그런 부분을 할 때, 궁극적으로는 다 자가예요. 월세 살다가 전세 살고 이런 거 상담하는 사람 드물어요. 현실이 그렇잖아요. 그런데 그 지수가 주거 부분이 125.1이 되다 보니까 이게 111로 나온 걸 왜곡하고 있다 그 이야기예요.
그거 동의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거 고민 많이 하십시오.
그러니까 이런 부분을 제가 주야장천 주장을 하는데 현실적이지 않은 이런 부분의 이야기를 많이 하시게 되면 뒤에 가서 웃습니다. 그런 일이 좀 적었으면 좋겠어요, 없을 수는 없지만.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유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다 갖고 계시는, 검토보고서 다 갖고 계시죠?
하나씩 하나씩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수석님께서 아주 간결하게 잘 정리를 해 주셨다고 저는 생각해요.
실장님, 먼저 우리가 올해 예비비 편성액의 74%를 못 썼잖아요. 그럼 당연히 내년 예산에는 74%나 못 쓴 것이 반영된 예산안 편성이 합리적일 텐데 내년 예산은 오히려 거의 250억 원 가까이 더 증액했잖아요, 예비비를.
이게 무슨 얘기냐, 예비비가 자꾸 늘어난다는 건 좋게 얘기하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예산 설계를 했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예산 설계의 촘촘함이 떨어지는 걸 예비비로 과다하게 몰아놓고 그때 가서 보자고 예산 배정한 거 아닌가 하고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죠. 중요한 건 올해 74%나 못 썼어요. 그런데 내년에 250억 원이나 증액한다는 것은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내년에 무슨 일 있나요?
지금 시간이 있으니까요 1번 얘기는, 실장님 말씀은 예비비는 전년도 얼마 썼는지는 반영 기준이 아니고 올해 기준에 따라서 250억 증액된 거로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이렇게 정리를 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서울백서 얘기인데요, 서울백서, 부끄럽게도 서울백서를 제가 2년 동안 본 적이 없어서 말씀드리기가 민망했습니다만 핵심은 서울백서 그 두꺼운 책자를 두 배 더 늘려서 종이책자를 늘린다고 예산편성했다는 거잖아요. 좀 합리적이지 않지 않나요? 서울백서를 누가 찾아서 발행 부수를 2배를 늘리죠?
그래서 저희 계획은 내년에는 시각 자료나 시민 인터뷰 또는 직접 그 일을 수행한 공무원들의 이야기 그런 것들을 매우 보강을 해서 지금까지 하던 것보다는 한 단계 수준을 높여서 만들자는 계획으로 예산을 그렇게 편성했습니다.
종이책자가 늘어나는 것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책을 더 늘려 찍어서 국민의 양서로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박수를 치겠습니까? 그런데 보지도 않는 연구자료들 이 두꺼운 자료들 계속 밀려서 버려지는 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거는 정책적인 방향으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시간이 있으니까 시립대 총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시립대 저희가 못 도와줘서 마음이 너무 아픈 걸 모든 위원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5년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면 매년 예산의 15%가 불용처리되고 있는데 이게 서울시 실국별 평균 불용률 4%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됩니다. 시립대는 불용률이 왜 이렇게 높은 걸까요?
(마이크 꺼짐)
그렇게 부탁드리고, 시간이 다 됐으니까 하나만 여쭙고 짧게 끝내겠습니다.
아니, 슈퍼컴퓨터 전담 인력 보수가 어떻게 800만 원에서 300, 이게 무슨 일인가요?
그러면 원활한 회의와 중식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 14시부터 계속해서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02분 회의중지)
(14시 06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영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장님, 2024년도 예산에 우리 서울시의 중요정책 중에서 우선순위의 포지션은 어디에 두셨나요?
다양한 영역이 있습니다. 생계 돌봄, 주거, 의료, 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 통합 대체로 보면 지금 이렇게 본 위원이 거명한 영역은 복지와 연계되는 부분이 아닌가요? 실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기에서 본 위원이 약자로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 게 이 꼭지 중에 생계 돌봄 영역에서 위기 소상공인 발굴 지원이 있네요. 이게 2023년도부터 신규로 편입이 됐기 때문에, 작년부터 편입이 됐네요. 사실 여기에서 본 위원이 약자의 개념에서 조금 더 해석을 넓게 해야 된다는 주장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자영업, 소상공인들은 특히 생계형 소상공인입니다, 자영업입니다.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고 매출이 어느 정도 일어나는 자영업자가 아니라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이 1억 400만 원 정도로 인상이 됐어요, 올해 그것도. 1억 400만 원 연매출을 올린다고 그러면 한 달에 800만 원 정도 매출을 잡는다고 보고 그 정도 매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실질적으로 경제적으로 또 여러 근로 조건적으로나 복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무한 사각지대다. 특히 아주 핵심적 약자다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실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 등을 좀 더 약자의 개념으로 하나의 섹터로 만들어서 이분들이, 제가 여러 번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제실에도 얘기하고 민노국에도 얘기하는데 그냥 어떤 물질적 현금지원이 아니라 충분한 교육과 업데이트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이분들이 생산성을 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 개선이 됨으로써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안정적인, 약자에서 탈피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제도적 재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시간이 진짜 생각보다 짧네요, 위원장님 10분 주시니까.
오전에 존경하는 박유진 위원께서도 지적했는데 우리 2025년도 예산편성이 전년도 2024년도에 비해서 어느 정도입니까, 증감이?
시립대학도 박유진 위원께서 동일하게 지적을 하던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물론 방학 때 예산 집행이 좀 한시적으로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인정하고 또 상황에 맞게끔 합니다만 회계가 끝난 다음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부분 등은 실질적으로 시립대학교의 교권이나 학교의 위상에 맞는 예산이 편성된 만큼 충분히 반영해서 학교가 재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그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역점을 갖춰야 된다고 지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다음 황유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꾸 보다 보면 또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내년에도 예산을 하실 때 이 시스템과 관련된 것도 상세하게 기술해서 꼭 좀 넣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시민참여예산과 관련해서 본 위원이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 들어가서 보니까 굉장히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시민분들이. 그런데 본 위원이 봤을 때 회의가 6~7번 이렇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참여예산의 그 과정을 보면 4번 정도 하면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거를 조금 더 콤팩트(compact)화시키고 서면으로 갈음하는 형식으로 한다든지 해서 이 횟수를 줄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숙의민주주의가 좋기는 한데 많은 분들이 모이시면 이견이 굉장히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면 유효한 결론에 도달하기가 되게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이 과정을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참여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방식으로 지금쯤 고민을 한번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이제 13년을 운영했으니까요.
그런 고민하는 와중에 본 위원이 든 생각은 조례에 보니까 1년하고 한 번 더 연임해서 2년 할 수 있는데 자료 받은 거에 의하면 이게 2024년 기준인데 3번 이상 하신 분들이 20% 정도 되시더라고요. 그래서 4년 하신 분, 5년 하신 분 이렇게 되게 다양하세요. 그런데 이거 장기로 하시는 거에 대한 제한 규정을 둬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보니까 모집인원에 비해서 응시하시는 분이 많게는 10배 적게는 3배 이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싶어 하시는데 어떤 분들은 다섯 번 하시고 여섯 번 하시고 이러시고 어떤 분은 한 번도 못 하시고 이런 일이 생기면 시민참여예산제의 근본 취지를 잘 살리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한 제한을 두는 걸 규정에 두든지 아니면 조례에 넣든지 해서 조금 제한을 두는 것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겠다. 예산을 보다 보니까 그런 것까지 보게 됐네요. 실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노사정 서울협의회 분담금 봤는데요 본 위원이 이 협의회의 근거를 찾다 보니까 조례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조례에는 원래 노사민정협의회가 본체이고 거기 안에 이제 특별위원회 형식으로 들어가 있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노사민정협의회는 처음 들어보는 거였어요, 본 위원이. 그런데 법에도 이게 명시가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자체마다 하도록 되어 있는 건데 보니까 본 위원회, 본 협의회, 그러니까 서울협의회의 본체인 노사민정협의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아직 한 번도 열리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본 협의회가 주가 되고 그 산하에 있는 특별위원회인데 특별위원회에는 이렇게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고 본 협의회는 열리지도 않고 있는, 약간의 뭐라고 해야 될까요? 주객전도 이런 것들이 왜 이렇게 되는지를 이해하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이거 지금 서울시 분담금이면 전체 금액의 얼마가 되는 거죠? 혹시 알고 계십니까?
그런데 본체가 활동을 안 하고 있는데 이렇게 가지가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 의아해서 여쭤봤습니다.
그다음에 민간위탁평가위원회에 있는 거버넌스 자료를 주셨는데요 이게 그때그때 하는 거고, 자료 56쪽에 보면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위탁업체하고 함께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구조라고 돼 있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여기서 든 궁금증은 우리가 운영하는 위탁업체가 374개인데 그 374개 중에서 수탁기관의 종사자가 같이하는데 그러면 몇 분을 모시고 회의를 할까요?
(마이크 꺼짐)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민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서울연구원에 자료를 요구했는데 아직 안 와서 한 가지는 자료가 온 다음에 말씀을 드리겠고, 두 번째로 질의했던 순세계잉여금 관련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2024회계연도에 순세계잉여금이 78억입니다. 그리고 고유목적사업으로 준비금을 처분한 것도 있고 또 정동청사 관련해서 사업비 편성해서 사용하시고 나서 내부유보금으로 59억 되어 있고요. 그 밑에 보충한 내용을 보면 내부유보금 59억하고 기술연구원의 법인 청산비용 50억 정도를 해서 109억이죠. 109억의 돈이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돼서 출연금을 감액했다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연구원 출연 동의안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감액된 액수는 처음에 390억을 요청했다가 306억 원으로 결정이 됐잖아요. 그러면 대략 84억 원 정도가 감액이 된 거네요. 그러면 109억 원에서 한 25억 원 정도의 차액이 생깁니다. 이 25억 원은 계속 내부유보금으로 남겨지게 되는 건가요?
그래서 그거를 저희도 줄이는 게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기조실장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보통 사업부서들에서 예산을 잡지 않습니까. 그 권한이 어느 정도가 되나요? 그러니까 사업부서에서 잡은 예산 중에 어떤 예산이 실행되지 않을 때, 단적으로 자치구에 어떤 예산을 주기로 하고 약속을 했다가 그 예산이 편성되지 않을 때 흔히 하는 얘기가 예산부서에서 깎였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사업부서에서 각 구나 사업 단위에게 약속했었던 예산들이 있습니다, 내년에 이러이러한 것들을 해 주겠다. 그런데 그게 일방적으로 예산부서에서 깎였다는 핑계 내지는 사실일 수도 있고, 이런 이유로 예산이 감액되는 경우가 너무 왕왕 있어서 그게 어느 정도 예산부서와 실제 사업부서의 권한이 어느 정도의 포션으로 되는 건가요? 사업마다 다를까요?
성동구에 2024년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 결과 통보를 받았습니다. 언제 받았느냐 하면 2024년 6월 12일에 받았네요. 공문의 형태로 왔는데 그 결과가 뭐냐 하면 이 산업진흥지구 심의 결과 성동구가 A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2025년에 지원 금액 2억 원을 편성해 주겠다. 그러니 자치구에서도 여기의 20%에 해당하는 비용을 예산에서 반영해 놓기를 바란다고 6월에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11월 14일에 시 보조금 삭감 관련 보고해가지고 일방적으로 2억 원을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거는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어떤 신용의 문제이기도 하고 공공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 공문으로 주기로 약속했던 내용을 일방적으로 이렇게 삭감 통보할 수 있는 건가 본 위원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서 여쭙습니다.
보면 진흥지구 운영평가에 따른 보조금 지원으로 2024년에 동대문 한방 특구 같은 경우는 S등급을 받아서 4억 원을 받기로 했고 성수 IT 특구는 A등급을 받아서 2억 원을 받기로 했고 종로 귀금속, 마포 디자인ㆍ출판, 면목 패션ㆍ봉제, 여의도 금융 해서 S등급, A등급, B등급에 따라서 각각 4억 원, 2억 원, 1억 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는데 이 전체 보조금 12억 원이 전액 삭감이 됐다고 합니다.
사실 공공에서 공문을 통해서 주겠다, 그리고 이거에 상응하는 구 예산을 잡아라 하고 공문을 통해서 이야기했던 것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삭감할 수 있는 건가요?
이 사업 다시 한번 파악을 해서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이상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장님, 전에 제가 시립대 운영위원회 회의할 때, 기조실장님도 그때 운영위원이셨군요?
그래서 사실은 서울연구원이 우리가 기존의 연구원과 기술연구원을 통합하면서 이런저런 진통들이 있고 그래서 우리가 그걸 잘 줄여가고 자리를 잡기 위한 노력들을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 해가는데 이런 생각을 했어요. 저도 서울연구원에 여러 번 가보면 서울연구원이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연구원이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사실 그런 실험을 하고 프로젝트를 해야 되는 기술 파트가 결합이 됐는데 이게 예전에 우리 상암동인가 거기 임대 건물로 기술연구원을 쓰다가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거기 운정캠퍼스에 성신여대가 공과대학을 뒀는데 파워가 잘 안 나오는 거죠, 성신여대 입장에서도.
그리고 크게 4동의 건물을 지어놨는데 건물 사용 가성비도 잘 안 나오고 그러다 보니까 그때 기술연구원하고 평생교육국 본부 캠퍼스를 운정캠퍼스로 옮겨오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제 지역이기 때문에 제가 참석했고 그때 당시에 기술연구원 원장님, 평생교육국장님 그다음에 성신여대 총장님, 강북구청장님 등등 다 오셔서 기사도 나고 저도 보도자료를 냈었으니까. 그걸 할 때 그때 기술연구원이 다양한 실험동과 실험공간들이 필요한데 성신여대가 마침 그중에서 공간 하나를 공과대학용으로 지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서로의 욕구가 맞았었어요.
제가 이 얘기를 다시 소환해서 말씀드리는 건 뭐냐 하면 기술연구원이 사실 기존의 인문사회과학 중심에 서울연구원의 공간 베이스로 들어온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기술연구원들이 연구 성과를 내려면 실험을 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렇게 되어야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기존의 서울연구원이,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별도로 그런 기술연구원과 관련된 공간을 확충한다든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든지 이런 계획이 없어요.
그러면 기술연구자들은 그런 연구환경에서 연구를 해야 되는데 그러면 이게 잘 맞냐,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상황에서 우리 서울시립대가 그런, 이름이 또 생각이 안 나네.
제가 사실은 시립대 운영위원회가 끝나고 나서 계속 그 고민을 추적했어요. 추적을 해가지고 과거에 그런 내용들을 확인도 해 보고 성신여대에 확인도 하고 그랬더니, 그때 당시에 왜 거기로 옮기게 됐는지, 지금은 그게 다 변경이 됐지만. 기술연구원을 성신여대 운정캠퍼스로 옮겨가려고 했었던 고민이 어떤 거였는지 이런 것들을 살펴보니까 그런 스토리가 연결되는 거죠.
그래서 혹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원장님, 세 분 다 시립대 운영위원이시니까, 한 번 고민해 보신 적은 없으세요?
그래서 첨단분야 쪽, 도시과학과 첨단분야가 융합하는 그런 대학을 만들겠다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특히 이공계 쪽 첨단분야, 도시과학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총장을 하면서 느낀 게 결국은 이게 공간 싸움이더라고요. 실험하는 공간이 필요하고, 물론 장비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지만 그 장비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일단 있어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첨단연구동은 우리 서울시립대학이 사실 과거 인문사회 중심 대학에서 이공계 또 첨단분야 대학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보면 중요한 디딤돌, 기폭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지금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주시고 계셔서 잘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 건물이 지어지면 지금 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미 저희가 협업하고 있는 서울도시연구, 서울트렌드연구 그리고 또 서울경제연구 그리고 또 서울과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공동연구 이런 분야들이 이미 있거든요. 거기에 더해서 첨단분야를 포함해서 우리 기술분야도 대학과 연구원이 같이 긴밀하게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시의원으로 볼 때 저거는 정확하게 뭐라 그럴까 시립대에 만들어지는 연구 공간에 대해서 서울연구원에 있는 기술연구 인력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융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수준이 지금 표현한 대로, 물론 표현의 단어를 협력 이렇게 써서 그런지 몰라도 이것을 더 상설적이고 전면적 결합을 통해서 하는 것이, 왜냐하면 그러면 서울연구원이 새롭게 기술연구하려는데 공간을, 이런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예산을 낭비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어차피 통합을 했으니까. 그런 부분들이 좀…….
(마이크 꺼짐)
그래서 연구 인적 자원의 집단적 힘들이 구축한 공간에서 좀 더 효능감 있는 효과를 더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은 처음부터 그런 부분들에 협력의 기획을, 공간을 주고 그런 고민들을 애초부터 기획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돼서, 그냥 상황 봐서 프로젝트 나올 때마다 협력한다 이런 거보다는 선제적인 기획에 의해서 인적 자원과 공간 자원을 효능감 있게 쓰기 위한 선제적 기획이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 기조실이 두 부서에 대한 정책 기획을 조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노력들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거죠.
예산서를 보다가 시립대에 앞으로 가장 큰 목돈이 들어가야 될 예산이 그런 부분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을 생각하게 됐고요. 나머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질의 때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추가질문하실 분 계십니까?
이승복 위원님 질의 없습니까?
지금 기획조정실 세입예산을 잠깐 보니까요 전년 대비해서 541억 2,000만 원이 감소했죠?
이게 용어가 좀 어려운데요 양해해 주시면 예산과장이 상세한 내용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서울시는 교부세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원래는 보통교부세 세입이 없어야 되는데요 예전에 국가보조사업으로 해서 국비를 보조받아서 저희가 하던 사업들이 점차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국비 보조가 없어지다 보니까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런 재정보전을 요구했었습니다.
그래서 생긴 게 분권교부세인데요. 분권교부세가 저희 국비 보조하는 비율만큼 쭉 지자체로 보전이 되다가 2019년도에 그 제도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시 또 지자체에서 그거에 대한 보전을 요구하면서 생긴 게 보통교부세에서 감소되는 부분만큼을 계속 저희한테 정부에서 보전해 줬었습니다. 매년 3년 주기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2022년도까지는 보전됐고 그다음에 2023년도부터 다시 또 정부에서 이 부분을 폐지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저희 지자체에서 그 부분에 대한 보전을 꾸준히 요구하니까 다시 정부에서 어떻게 했냐 하면 2023년도에 보전해 주고 2024년도에 90%, 2025년도에 30% 이런 식으로 비율을 계속 줄여왔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저희가 30% 정도만 보전을 받고 다시 이 제도가 없어지는 그런 상황이 됐고요, 그러다 보니까 2024년도하고 2025년도 세입이 50% 정도 감소되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니까 공유재산 임대료 있잖아요. 공유재산 임대료 세입예산 편성액하고 결산액 간 차이가 계속 반복적으로 많이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거 기획조정실장은 알고 계시나요?
(마이크 꺼짐)
이거는 결산하고 실제로 예산액하고 많은 오차범위를 보이는 것은 추계방식에 문제가 있지 않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 보세요.
더 추가질문하실 분 계십니까?
소영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은 각종 회계ㆍ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92년부터 설치ㆍ운영하였습니다. 특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기금관리기본법의 개정으로 신설됐고 도입 당시부터 방만한 재정 운영의 우려로 다른 기금 계정과 달리 기금운용 변경 계획 시마다 시의회 상임위원회에 보고를 의무화하고 있죠?
사실 코로나 팬데믹 때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여러 경제적ㆍ사회적 불안정이 야기됐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갑자기 필요한 예산이 얼마든지 있었으리라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런 대책을 강구했다고 보입니다.
그럼에도 예탁금 같은 걸 보면 2023년 대비 2024년 운영계획에서도 특히 교통사업특별회계 같은 경우 1조 2,568억에서 2024년도에 3,750억 정도가 추가로, 신규로 발생이 됐고 주택사업특별회계 같은 경우도 3,400억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실장님, 교통사업특별회계 같은 경우는 이렇게 신규 예탁금이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나요?
여기에는 이렇게 다양한 서울시의 재정이 투입될 수밖에 없고 요금을 인상하고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물가 상승이라든지 여러 가지 원인 또 사회적 합의가 되지 않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때문에 부득이하게 재정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각각의 사업체가, 특히 지하철공사 같은 경우도 재정지원을 엄청 많이 하고 있는데 기관마다 공사마다 또 버스 준공영제를 통한 재정지원, 마을버스 재정지원 등 이런 부분이 지금 현재와 같은 형태로 계속 갈 때 지속적으로 이 예산이 더 투입될 수밖에 없는 물가 상승, 운송원가 인상 등을 볼 때 이런 데, 혹시 실장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특히 지난번에 거의 8~9년 만에 지하철 요금 인상을 300원 했다가 그것도 여러 여론의 지탄을 받고 해서 150원, 150원 했다가 지금 150원만 올리고 못 올린 상태인데요. 결국은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거의 8년, 10년 가까이 요금 인상을 물가 상승분 또는 여러 가지 임금 인상 등 운송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요금책정을 통해서 이렇게 무한정 서울시 재정이 투입되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러나 어느 정도 적정한 수준의 운송비용을 시민들도 부담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너무 급격하지 않은 절차적인 과정을 겪어서 이런 재정에 대한 운용이 좀 안정화되고 일률적으로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을 드립니다.
특히 예탁금 중에서 교통사업특별회계 같은 거 1조 1,973억 원, 주택사업특별회계 같은 경우 1조 1,293억 원 등 이런 부분은 세입이 없어서 상환이 사실은 불가능한 상황 아닌가요?
이 부분 각각의 사안에 대해서 아까 주택이나 교통 등 실질적으로 상환이 어려운 기금운용의 현상을 잘 알고 있는 본 위원입니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이 기회를 통해서 이런 부분 등에 장기적으로 정상화를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서 이 통합기금이 안정적이고 잘 운영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걸 당부드립니다.
다음 이상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훈 위원입니다.
이번 11대 들어서 제가 기경위에 와서 예산 전반을 편성하고 관리하는 기조실의 행감이라든지 예산심의를 하게 됩니다.
전에 직접적인 사업부서, 특히 교통위원회 같은 경우나 나머지 사업부서 중심인 곳에서는 사업부서 예산의 적절성 이런 것들을 보게 됐는데 기경위에 와서 기조실 예산을 보니까 전체적인 예산 운용이나 세입ㆍ세출 예산편성의 어떤 적절성 이런 것들을 아무래도 보게 됐습니다.
올해가 2024년도기 때문에 결산이 끝난 2023년도를 기준으로 해서 지난 5년간의 순세계잉여금 현황을 좀 봤어요. 순세계잉여금 현황을 보니까 잘 아시다시피 순세계잉여금이라는 것이 세입 초과액하고 세출예산 집행잔액을 합쳐서 순세계잉여금액을 잡지 않습니까. 세입 초과액이 2019년도에는 1조 8,000 그다음에 2020년도에 2조 9,000, 약 3조, 2021년도에는 5조 3,000이었어요.
그다음에 2022년도에는 2조 4,000 그리고 작년에는 마이너스였어요. 약 3,000억 정도 마이너스가 났죠.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세입 초과액, 세입예산을 이렇게 다르게 잡는 거죠, 결과적으로. 물론 예상했던, 그러니까 세입을 되게 보수적으로 잡았다는 거잖아요. 특히나 이게 3조, 5조 이렇게 세입 초과액이…….
아시겠지만 우리는 세입에 근거해서 세출을 잡는 거잖아요, 지방자치라는 게. 그러면 세입예산에 대한 예측이나 완성도가 떨어지면 당연히 세출은 그것이 소극적이거나 과하거나 하면 당연히 세출예산도 그거에 따라 연동되는데, 그래서 먼저 이 세입 초과액이 이렇게 큰 폭으로 진동하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요. 2021년도에 5조 3,000억 세입 초과 잡았다가 2022년도에 2조 4,000억 잡았다가 작년도에는 오히려 3,000억이 줄어드는 이런 세입 초과, 이게 갑자기 서울시민들이 막 바뀌어버리고 이런 건 아니잖아요.
실장님,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이게 결국은 집행하고 남는 돈이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세출예산 편성액 1조 2,000억이나 돈이 남아, 그러면 쓰지도 않을 돈을, 여기서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나가는 인건비, 경직성경비 이거 빼고 사업비 영역으로 분모값을 둬버리면 상당히 많은 사업을 하지 않았거나 하지 못했거나 안 했다는 진단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세출예산을 짜는 게 어떤 의도가 있어서 짜는 것이라고 본다면 심각한 문제가 되는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죠, 꾸준하게 늘어나는 거?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아마 실장님도 다 아시겠지만 세입을 잡는 재무국에서는 보수적으로 할 수 있죠, 당연히, 더군다나 이렇게 경기의 불안정성이 있으면. 그럼 그걸 전제로 해서 세입의 총액이 정해지면 그거에 맞춰서 세출예산을 잡았을 때 그러면 이 예산은 효과적으로 예산을 잘 쓰라고 잡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집행잔액이 이렇게 남는다는 얘기는 세출예산 편성 자체가 엉성하다는 거잖아요. 적합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라고 저는 해석이 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예산심의도 본격적으로 하겠지만 우리 서울시 기조실이 이 집행잔액을 이유 있는 규모로 줄이기 위한 노력, 즉 세출예산을 좀 더 적합성 높게, 완성도 높게 짜고 또 사업에 관련된 집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끔 하는 그런 조직 내의 어떤 리듬감을 컨트롤해 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소홀하거나 방만하지 않았냐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는 거죠, 제 생각에.
(마이크 꺼짐)
또 다른 영역의 사업 부분에 있어서는 실제 필요한 사업인데 그런 부분들이 또 적게 편성되는 일이 없게끔 그런 부분들에 대한 노력들을 해야 되는데 이것이 무슨 감각으로 노력하는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나 어떤 로드맵에 의해서 또는 그런 시스템에 의해서, 구조에 의해서 세출예산 편성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그런 별도의 노력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시간이 끝나서 그 부분은 또 따로 다시 한번 질의를 하면서 방법을 함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황유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간위탁 아까 얘기하다가 중간에 멈춰서, 민간위탁 예산에 보면 중장기 성과평가 컨설팅 비용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 비용이 그래도 5,000만 원 정도 들어있는데 이게 매년 이렇게 들어가는 비용인가요, 중간성과평가?
그다음에 우리가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에 이번 예산이 추가된 게 조직진단 및 컨설팅 예산이 추가가 됐더라고요. 이게 행안부에서 3년마다 한 번씩 하라고 권고가 있나봐요. 그래서 추가가 된 것 같은데 그러면 3년 전에 하고 지금 올해 또 하는 겁니까?
(마이크 꺼짐)
제가 만약에 SBA 이용자였어요. 그런데 전화가 왔다 그래서 그걸 반드시 받나요? 그렇지 않거든요.
다음은 이민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과계획서 및 사업별설명서 책자 49쪽 지방분권 촉진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한 장을 넘기면 51쪽에 산출근거를 보면 자산및물품취득비에 위원회관리시스템 솔루션 구매해서 작년에 1,600만 원 정도 구매했기 때문에 올해 예산으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위쪽에 공공운영비를 보면 위원회관리시스템 유지관리로 6,000만 원이 들어가 있어요. 작년에 위원회관리시스템 솔루션을 구매했는데 그거는 1,630~1,640만 원 정도인데 그걸 유지관리하는 비용이 올해 6,000만 원이 넘게 들어가는 건 왜 그런 건가요?
다음 질의는 사실 이게 답이 없는 질문이라 어떻게, 자료 요구한 내용도 안 왔고 해서 그런데 우선 서울연구원하고 기술연구원 통합 과정에 대해서 예산 관련한 내용을 여쭤보겠습니다.
어쨌거나 통합 과정에서 통합 가이드라인이 나온 것이고 나름대로 고용승계라든가 승진이나 직급체계나 여러 가지 체계들은 맞춰 온 것 같아요. 그렇죠? 그런데 마지막으로 보수체계에 대한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사실상 이 보수체계가 가장 어렵고 큰 문제인 거잖아요.
저는 정말로 이해가 안 가는 게 이 보수체계는 특히나 다른 것과는 다르게 예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그 예산서에 아주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이 보수체계를 어떻게 앞으로 다듬어나갈 거고 결과를 도출할 건가에 대한 가이드라인 내지는 타임라인이 나와서 어느 정도는 예산서에 적지만 서울연구원 출연 135쪽의 사업 산출에 나와서 이렇게 보수체계를 앞으로 운영해 나갈 거고 그래서 2025년도에는 이 정도가 필요하다고 큰 그림 안에서 2025년도 예산이 나왔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지금 논의 과정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 내용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보수체계에 대한 큰 그림, 아니면 타임라인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은데 어느 분이, 원장님께서…….
그런데 이 통합 과정에서, 제가 통합될 때도 사실은 통합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들을 숙고하고 통합 과정으로 가자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행정의 타임라인 시간과는 조금 다르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추진을 하셨어요.
그런데 추진 과정에서 너무 보수나, 통합 과정을 재정건전성에만 초점을 맞춰가지고 추진하셨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울연구원에 한번 여쭙겠습니다.
어쨌거나 이 보수체계를 다시 한번 하려면 기존에 서울연구원에서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보수체계에 대한 문제도 있었을 거잖아요. 거기에 대한 고려, 검증, 검토 이런 것들이 이루어졌을까요?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대해서 지금 상당히 고심하고 있고 같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애당초 서울연구원의 보수제도의 근본적인 문제, 지금 말씀하셨던 그런 한계점들 같은 것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함께 보완이 된 상태에서 서울연구원하고 통합 과정이 되어야 이 보수체계가 조금 더, 쉽지 않은 문제지만 그래도 원활하게 진행이 될 텐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나 해결 의지 없이 물리적인 통합을 해놓고 지금 보수체계에 대한 통합을 하려고 하니까 답이 안 나오는 거 아닙니까? 어떤 답이 있으십니까? 저는 아무리 봐도 답이 없어서, 어떤 답을 가지고 계신지 서울연구원장께 여쭙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혹시 서울연구원에 퇴직연금제도가 현재 운영되고 있나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유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4년 전에 서울시가 3개 투자ㆍ출연기관을 꼭 집어서 3개 기관의 콜센터 노동자들은 마땅히 그 기관에 직고용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냅니다. 근거 제시하라고 하면 공문 다 있고 나와 있는 자료도 있으니까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고요. 그렇게 확인된 내용을 새로 당선된 오세훈 시장님도 동의해 주셨고 그렇게 그 안이 추진이 돼요. 그런데 그 합의된 결론이 어떤 내용이냐, 콜센터 직원을 그 기관의 직고용으로 뽑는 것은 여러 가지 절차상 거쳐야 될 과정이 있는 거죠, 완전 공개채용 방식 같은 과정도 거쳐야 되고.
결정적으로 우리 노사정이라고 얘기하는 합의를 거쳐서, 협의를 거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해라. 그래서 노사와 다른 민간 전문가까지 합쳐서 3개 기관 모여서 논의한다. 논의가 이거 될까요, 말까요의 논의가 아니고요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빠르고 정확하게 제대로 할 수 있냐의 논의란 말이에요.
그런데 4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냐, 코로나를 겪었고 노사전 회의는 계속 제자리에서 맴돌게 됩니다. 이유는 바로 노노갈등 때문이라고 계속 서울시는 일관되게 답변해 왔어요.
그 3개 기관이 어디냐, SH공사ㆍ교통공사ㆍ신용보증재단 3개 기관입니다. 3개 기관의 콜센터는 담당업무가 다른 기관과 좀 달라요. 아니, 보증업무나 내 집에 관한 문제나 지금 시급을 다투고 촉박하게 지하철 타고 가는 그 복잡다단한 민원상황이 다른 기관에서의 민원상황과는 결이 좀 다르잖아요.
그래서 이 기관은 민원처리를 제대로 해야 하기 위해서라도 민원처리법상 그 기관의 직원이어야만 그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그런 여러 조건 때문에 3개 기관 직고용이 타당하다고 결정을 내린 거고,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4년 동안 계속 제자리에서 공회전을 해 왔습니다, 노노갈등 뒤에 숨어서.
즉 3개 기관 콜센터를 우리 기관의 직원으로 받아들이면 그 3개 기관의 정규직 노조에서는 임금은 총액제로 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을 뽑을 수 있는 권한도 서울시가 다 깐깐하게 체크하고 있는데 한 번에 20~30명씩 콜센터 직원이 우리 기관의 직원이 되면 뽑아야 될 정규직 직원도 못 뽑는다. 서울시는 어떻게 책임질 거냐, 그렇게 계속 얘기하는 거죠.
일견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1대 서울시의회가 개원되고 가장 먼저 시정질문으로 이 주제를 제가 오 시장님과 무려 세 번째 시정질문으로 다뤘었고요 5분 발언 포함하면 거의 지금 다섯 번째입니다.
그걸 지금 기획조정실장님께 예산을 정해 나눠야 되는 시간에 다시 한번 묻는 거예요. 뭘 묻는 거냐, 4년 전에 서울시가 3개 기관 직고용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서울시의 안을 내거든요. 그 서울시 안이 뭐였냐 하면 다산콜센터 직원으로 다 채용하고 하던 일들은 이관해서 일 더 잘하자는 거였어요.
그런데 4년 동안, 처음에는 4년 전의 제안이 다 거절되거든요. 그러니까 노사가 바라보는 관점이 달랐던 거죠. 그런데 4년이 지나면서 결과가 명확해집니다. 3개 기관 콜센터 모두 다 계속 사람들은 떠나가고 왜, 10년 차 숙련된 콜센터 노동자가 월급 220만 원입니다. 그러니까 견딜 수가 없어서 떠나가는데요 새로 신규 직원 채용이 안 돼요. 아니, 10년 동안 전문직이라고 일하는데 월급이 220만 원이라는 자리에 그 어떤 사람이 그 극심한 감정노동을 감내해 가면서 지원을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3개 기관 콜센터에 남은 직원들이 105명 수준이에요, 다 합쳐서. 그러니까 20~30명 이런 수준으로 있는 거죠.
그런데 2년마다 한 번씩 계속 용역계약을 재갱신하면서 3개 기관은 이 콜센터의 귀한 자산과 인재분들을 용역회사 형태로 유지해 왔고 직원들은 계속 떠나가서 인원은 줄어들었고 신규 충원은 되어 있지 않고 그러면서 용역회사는 2년마다 새롭게 선발이 되면서 용역조건은 더더더 안 좋아진 거죠.
즉, 인원수가 줄어듦과 동시에 용역비용도 같이 줄어들어서요 그야말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3개 기관의 콜센터 노조분들이 결단을 합니다. 4년 전의 서울시 안을 받겠다. 다산콜센터의 직원으로 들어가서 지금 우리가 하던 일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건에서 더 전문적인 역량 잘 살려서 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우리 하겠다, 채용 절차 완전채용 동의한다. 어떤 형식을 제안하든 서울시가, 여기만 특별한 게 아니잖아요. 서울시가 사람들을 뽑는 기준, 절차 동일하게 응모하고 응시해서 그 절차를 밟겠다고 했고요.
그래서 결론입니다. 기조실장님께 지난번 행정감사 업무 때도 이와 같은 얘기를 피 토하는 심정으로 또 한 번 말씀드렸죠. 그 뒤로 시간이 2주 정도 지났는데요 제가 아무런 연락이나 보고를 받은 게 없어요. 이해합니다, 일견 그럴 수 있다는 거.
그런데 지금은 내년에 대한 예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잖아요. 그래서 기조실에서 이렇게 답변을 주셔야 됩니다. 뭐냐, 지금 콜센터 1년 운영비가 3개 기관 모두 다 보통 10억 원 정도 수준입니다. 3개 기관 합하면 30억 정도를 1년 동안 쓰는 겁니다. 그 돈에는 용역사의 영업이익도 들어가 있는 거죠, 당연히.
그러니까 3개 기관 105명에 이르는 콜센터 직원들이 다산콜센터 직원으로 소속이 바뀌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 10년 차 숙련된 직원 220만 원 정도의 인건비는 한 250만 원 정도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왜, 외주용역비의 이익금이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같은 비용을 쓴다고 하면 훨씬 더 해당되는 노동자들에게 더 좋은 대우, 합당한 대우를, 당연히 부족한 돈입니다만 해 드릴 수 있어요.
결정적으로 3개 기관 정규직 노조에서는 마치 앓던 이를 뽑는 것처럼 4년 동안 계속 반복됐던 이 악순환을 이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맞이할 수 있는 거죠.
즉, 서울시는요 이 투자ㆍ출연기관에 대해서는 콜센터 문제를 이렇게 서울시가 4년 전에 냈던 안대로, 다산안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3개 투자ㆍ출연기관에는 어떤 투자로 어떻게 더 제대로 된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면 되는 거고요, 이 3개 기관의 정규직 노조는 머리를 맞대서 서울시의 제안과 대시민서비스를 더 잘할 방법들을 고민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안을 주세요. 3개 기관이 다산콜센터로 운영됐을 때 서울시 전체 총액 차원에서 비용을 얼마를 쓸 수 있고 얼마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게 왜 효율적인 안인지에 대해서 근거를 갖고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47초 남았으니까 실장님 답변 부탁드리며, 실장님은 당연히 예상된 답변이 있죠. 지금 당장 결정할 사안은 아니고 시장님의 결정이 필요할 것 같고 이런 논의가 있는데요, 그런 답변은 지난번에도 하셨으니까 남은 30초 동안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자료를 주세요. 비포, 애프터 자료를 주십시오. 비포는 뭘까요? 지금 현재 3개 기관이 여전히 외주용역에 의존하면서 이 악순환 문제를 서울시가 풀어주겠다고 4년 전에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풀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 비포고요 애프터안은 다산콜센터로 전환해서 방금 설명드린 거와 같은 합리적 안, 2개 안을 가지고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다음에 지금 요청하신 현재의 상태로 용역을 하는 것과 또는 각 기관별로 직고용을 하는 것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이분들을 고용했을 때의 비용을 비교해달라고 하시는 거죠. 그 말씀이신가요?
어차피 추가시간을 얻어서 다시 질의할 거니까요 실장님 답변만 듣고 이 시간은 마무리하겠습니다.
시립대학교가 사실 대학 재정의 주요수입은 등록금이죠. 그거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매년 600억 이상의 운영지원금을 서울시로부터 교부받고 있죠. 그런데 본 위원이 근래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매년 15% 정도의 예산이 불용되고 있다. 서울시 전체적으로 보면 한 4.3%, 5% 미만의 불용률이 납니다. 그런데 시립대학은 보통 15% 이상 불용률이 나고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2025년도 예산은 그 정도, 평균 15% 나면 15% 정도의 예산을 삭감해서 심의를 해 볼까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어떻습니까?
예를 들면 실험실습기자재나 첨단장비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추경 관련해서 지원이 되는 경우에 불용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고요.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에, 작년이죠. 작년 같은 경우 대규모 추경이 발생하면서 저희가 거의 제대로 집행을 많이 못 했습니다. 앞으로는 저희도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서 그런 불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연구원은 동의안을 대부분 많이 올리죠?
(마이크 꺼짐)
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황유정 위원님은 다음에 좀 질의하세요. 제가 말씀드린 대로 우리 위원님들 추가질문을 내가 두 번까지 받는다고 얘기했습니다, 황유정 위원님은 지금 세 번 하셨으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있어요?
이민옥 위원님 질의하세요
제가 오전에 자료 요청을 했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운영비, 특히 인건비 관련해서 수당 포함하여서 세부내역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온 자료입니다. 기조실장과 연구원장께 지금 제가 받은 자료 똑같이 드렸습니다. 보신 소감 한말씀해 주시죠.
최선을 다했다고 연구원장께서 얘기하시는데 제가 쭉 볼 때 하루만 버티면 된다 이런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유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요청합니다, 위원장님. 4시, 시간도 됐고 저희 논의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08분 회의중지)
(16시 25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여러 위원님들이 사실 자료가 조금 불성실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제가 위원장으로서 이런 얘기를 하게 된 동기가 앞으로 집행부는, 기관도 마찬가지고 위원님들이 자료 요구할 때 한 번에 제대로 좀 해 주세요. 자꾸 재차 이렇게 자료 요청하지 않도록, 아시죠? 그렇게 좀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유진 위원님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국장님, 화면 제가 보여드릴게요. 이게 지금 이 논의부터가 흔들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보여드리는 겁니다. 이게 “투자ㆍ출연기관 민간위탁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에요, 제목이. 2020년 12월에 서울특별시 노동정책담당관의 공식문서입니다.
한 장을 딱 넘기잖아요, 그다음 장이 핵심인데요 여기 쓰여 있습니다. 이 마이크를 보시면 저 맨 위에 보이시죠. 투자ㆍ출연기관 민간위탁 전환 회의를 거쳐서 결과를 어떻게 냈냐, “기관별 직고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이 결정되어”, 더 다른 논의가 있습니까? 기관별 정규직 전환이 결정되어서 문서 내용이 뭐냐, “이 정규직 전환을 하는데 고용노동부의 방향이 있으니 이 가이드라인 지침을 따라주세요”라는 문서라고요.
아니, 저기 두 번째 줄에 쓰여 있잖아요. 다시 한번 읽어드려요? “기간별 직고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이 결정됨에 따라”.
국장님, 기획조정실의 입장과 처지와 상황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이게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제가 4년 전의 저 문서를 갑자기 들고 나와서 “왜 이 약속을 아직도 안 지켰단 말입니까?” 큰소리치고 있으면 좀 후진 거죠. 지금 그런 시간이 아니고요. 이렇게 결연하게 결정을 했고요 그러고 나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죠. 시장님이 바뀌게 됩니다, 한 분이 돌아가셔서. 그래서 새롭게 당선된 오세훈 시장님께서 이 관련된 질의를 노조로부터 공식문서로 받아요. “이 원칙을 계승한다”라고 답변을 하세요. 그런 문서까지는 다시 제출해 드릴게요.
자, 저를 볼까요? 결론은 뭐냐, 이 논의에 지금 4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과 3개 기관 담당자들과 여러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 직고용으로 결정됐다는 이 문제를 실천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 와서 이제 명료해졌다는 거예요, 명료. 뭐냐, 더 이상 노노갈등으로는 10년이 지나도 이건 해결될 수가 없겠다, 다 모두가 느낀 거예요. 왜요? 버틸 수가 없어요.
지금 지금 3개 기관의 콜센터는 어떤 상황이냐, 나는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도 사표를 열 번씩 내고 싶은데 내가 자리를 떠나면 저 남아 있는 동료들에게 더 미안해져서, 그분들에게 더 괴로움을 안긴다는 연대감 때문에 자리를 못 떠나고 서로가 서로의 팔짱을 끼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2년마다 한 번씩 용역 조건을 바꿔서 재계약을 하는데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계속 인원은 늘었다고요, 아니요, 계속 인원은 줄어왔습니다. 3개 기관 모두가 다 이 콜센터 문제가 너무 골치가 아프니까 디지털로 전환한다, 비대면을 활성화한다, 계속 사람을 줄이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있어요.
그 문제는 그 문제대로, 대시민서비스가 과연 사람을 줄인다고 해결될 일이냐는 점으로 또 하나의 토론거리니까 여기서는 차치하고요 핵심은 이겁니다. 4년 전 서울시의 약속 때 서울시가 저 제안을 하면서 다산콜센터 소속으로 소속을 변경하고 하던 일은 제대로 맡아서 하자는 안을 제시했다가 그 당시에는 3개 기관 모두가 그 안을 받지 않아서 수용되지 않았던 것을 지금 4년이 지나서 이렇게 상황이 악순환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상황을 모두가 공유하고 나서 새롭게 제안을, 결정을 드린 겁니다. 다산콜센터로 가겠다, 다산콜센터로 가서 지금까지 하던 일은 더 전문성 키워서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획조정실 차원에서 우리가 따져봐야 될 문제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아까 실장님 답변 중에 3개 기관의 콜센터 용역비를 우리가 직접 주는 건 아닙니다. 맞습니다. 직접 주지 않죠. 그러나 왜 이 3개 기관 직고용 문제가 나온 거냐, 3개 기관 모두가 다 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이에요.
즉 서울시민의 세금이 들어가서 3개 기관이 공공의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엎어치나 매치나의 돈이라는 뜻입니다. 즉 3개 기관이 용역비로 각자 돈을 쓰든 우리가 직접 돈을 주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본질적으로는 똑같아요. 서울시민의 세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써야 되냐의 문제는 모두가 같은 선상에 있다는 겁니다.
즉 우리는 SH공사, 교통공사, 신용보증재단 이 3개의 투자ㆍ출연기관이 서울시의 출연금을 한 푼도 낭비 없이 제대로 쓰게 하고 934만 3,004명, 2024년 10월 기준 서울시민 숫자입니다. 이분들에 대한 대시민서비스는 서비스 질대로 올려야 될 거 아닙니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산콜센터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노동자는 지금 받는 220만 원 월급에서 10년 차 기준 250만 원 정도로 30만 원 정도의 상승효과가 있고요 3개 기관은 다 이 문제를 떠나서 각 기관별 발전 방향에 더 머리를 집중해서 안을 찾을 수가 있고요, 서울시는 4년 전에 했던 서울시의 약속을 지키는 그야말로 말 그대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관점을 노동 관점에서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세 번에 걸쳐서 오세훈 시장님과 시정질문을 통해서 이 문제를 논의했을 때 시장님의 답변이 세 번 동안 점점점 발전하셨는데요 마지막 답변이 이거였습니다. 어떤 방법이라도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즉 이제는 충분히 무르익었고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서 이렇게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이루어지지 않고 다시 그대로 루틴한 방법으로 돌아가잖아요. 내년에 어떤 파국이 생길지 모릅니다. 그 파국이란 3개 기관 콜센터가 일제히 모두 다 직을 떠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사람이 미래가 안 보일 때 가장 절망스러운 거 아닙니까. 서울시의 이런 약속을 받고 “기관별 직고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이 결정됨에 따라”라는 서울시 답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4년이란 시간을 그대로 허송하고 하나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현실이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는 걸 깨달았을 때 어떤 사람이 자기의 인생을, 거기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면서 일하겠습니까.
그래서 이 문제를 다산콜센터라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제안을 드린 것이고요, 그 안에 대해서 이제는 실제로 기획조정실 차원에서 우리가 정책을 결정하고 예산에 대한 책임성을 가장 앞장서서 관할하고 있는 부서 아닙니까?
기조실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한 숫자를 자료로 주시면 그 자료를 가지고 마지막 논의를 하고 싶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이크 꺼짐)
다음은 황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앞 질문에 출자ㆍ출연기관 만족도 조사와 관련해서요 앞에는 공기업은 행안부에서 경영평가할 때 같이 하는 거고요 출자ㆍ출연기관만 서울시는 따로 2억이란 돈을 들여서 하고 있는 것에 이것이 효과성이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드렸고요.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실장님은 혹시 어떤 내용으로 질의가 가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출자ㆍ출연기관 지금 19개를 하고 있죠. 그런데 올해부터는 2개 사회서비스원하고 줄어들겠죠, 미디어재단은. 그런데 어떻게 질문을 하냐 하면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등이 편리하다.” 질의 내용이 그겁니다. “기관과의 업무에 있어서 절차가 복잡하지 않다.”, “기관은 서비스의 사후 지속 및 피드백을 위해서 노력한다.”
제가 시민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가령 서울의료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나왔어요. 그 환자예요. 그런데 제가 진료를 받은 환자인데 그 기관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서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려고 노력합니까?’라고 질문하면 그 질문을 들은 사람이, 시민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게 질문이 너무 어려운 정형화된 질문들을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겁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질문을 해 줘야 되는 것이고 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서 질문을 해 줘야 되는 것인데 이런 식의 질문들이 들어가면 시민들이 ‘아, 이거 정말 만족도 조사 진짜 잘하고 있구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그렇게 느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더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족도 조사라고 하는 건 기관의 개선을 위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우리가 하는 정책들이 실효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 아닙니까. 그러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들이 들어가야 되는 거죠. 그리고 그거는 기관마다 특성이 달라서 그거에 맞춰서 들어가야 되는 거죠.
그런데 이와 유사한 것들이 민간위탁 끝날 때 종합평가하는 질문 평가지를 보면 유사합니다. 기관마다의 차이점이 그 안에 잘 배어들어 있지 않고요 이게 대민으로 복지하는 기관인지 아니면 다른 기관인지 그 기관마다의 특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에 맞춰서 이렇게 좀 더 질문이 들어가야 되는 세심한 배려 그런 것들을 할 때 평가의 의미가 더 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당부 말씀을 드리고요. 이 만족도 조사를 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그 ”어떻게“에 대한 노력을 더 해 주십사 당부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안건에 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효율적인 출연 동의안과 예산안심사를 위해 의결은 위원님들과 의견조정 후에 추후 일괄하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증액 또는 감액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전문위원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태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회의일정은 11월 22일 금요일 10시부터 출연 동의안 및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327회 정례회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41분 산회)
임춘대 이승복 이민옥 구미경
김용일 소영철 심미경 홍국표
황유정 박유진 왕정순 이상훈
○수석전문위원
이준석
○출석공무원
기획조정실
실장 김태균
정책기획관 김종수
재정기획관 김미정
기획담당관 김형래
조직담당관 강경훈
창의행정담당관 이서진
법무담당관 정선미
법률지원담당관 권경희
예산담당관 문혁
재정담당관 신혜숙
평가담당관 양지호
공기업담당관 유형석
동행정책팀장 이혜진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원용걸
행정처장 조미숙
총무과장 송영민
서울연구원
원장 오균
연구기획조정실장 신민철
서울라이즈센터준비단장 김귀영
○속기사
김성은 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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