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일시  2022년 11월 2일(수) 오전 10시
장소  서울신용보증재단 회의실

(10시 17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숙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감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위원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수감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주철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 직원 여러분께 위원회를 대표해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특별시의회가 시정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합목적성과 합법성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위법ㆍ부당한 행정 처리를 지적하고 불합리한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당면한 여러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수감에 임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 직원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수감기관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관련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7항에 따라 거짓증언을 한 자는 고발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정하여진 기간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그리고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위원회가 감사를 추진함에 있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사무처리가 위법 또는 부당하여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는 경우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하고 해당 공무원은 엄중히 책임을 물어 징계 요구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주철수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 직원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셔서 자료 제출 및 발언 등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철수 이사장님은 수감기관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고, 그 외 직원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위원장에게 서명한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해서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위원장 이숙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주철수 이사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존경하는 이숙자 위원장님, 임춘대ㆍ왕정순 부위원장님 그리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주철수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위원님들께 업무보고를 드리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위원님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기업ㆍ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인 재단도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 서울시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영 상임이사입니다.
  한대현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이혁제 인사부장입니다.
  양시선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박준선 디지털전략부장입니다.
  김종희 고객가치부장입니다.
  이상희 신용보증부장입니다.
  송수영 재기지원부장입니다.
  김지송 자영업지원센터장입니다.
  김태명 상권지원센터장입니다.
  안영수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입니다.
  신용호 감사실장입니다.
  박창진 중부지역본부장입니다.
  박장혁 동부지역본부장입니다.
  김태웅 서부지역본부장입니다.
  박대원 남부지역본부장입니다.
  그럼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별도로 배부해 드린 책자 순서에 따라 일반현황, 2022년 경영목표 및 추진실적, 주요 현안사항,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일반현황은 설립목적 및 업무개요, 조직 및 인원현황, 주요업무, 업무수행 준칙 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설립목적 및 업무개요입니다.
  저희 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여 서울경제 활성화 및 서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되었습니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제도권 금융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경제적 약자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재단의 주요 업무로는 고유업무와 대행업무, 수탁업무로 나눌 수 있으며, 업무 내용은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4페이지 조직 및 인원 현황입니다.
  본부 조직은 2부문 2실 6부 3센터, 영업점 조직은 4지역본부와 25지점, 6센터이며 10월 21일 기준 직원 현원은 총 654명으로서 임원 2명, 정규직 479명, 기간제 17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페이지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입니다.
  먼저 고유업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신용보증 지원은 서울시 소재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채무를 보증하는 업무이고, 보증한도는 기본재산과 이월이익금 합계액의 15배입니다.
  둘째, 구상권 관리는 보증기업이 부실화될 경우 재단이 채무자를 대신해서 금융회사에 보증채무를 변제하고, 이에 따라 발생한 구상권을 관리하고 회수하는 업무입니다.
  셋째, 기본재산 관리는 신용보증의 재원인 서울시, 정부, 금융회사 등의 출연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업무입니다.
  넷째, 경영지도는 서울시 소재 소기업ㆍ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창업 및 경영개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업무입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서울시 대행업무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지원 사업,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지원 사업, 로컬브랜드 촉진상권 육성 사업이 있고, 수탁업무로는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 업무수행 준칙에 관한 사항입니다.
  재단의 설립, 정관 및 업무방법서 변경 등 주요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 및 서울특별시 조례를 따르고 있으며, 그 외 재단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2022년 경영목표 및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 경영목표 및 추진실적은 1. 경영목표 및 전략체계 2. 추진전략별 추진실적 3. 주요업무 추진실적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영목표 및 전략체계입니다.
  13페이지입니다.
  재단은 서울경제 활성화와 서민복리 증진 기여라는 미션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세계 최고의 소기업ㆍ소상공인 종합지원 디지털 플랫폼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원활한 비전 달성을 위해 첫째,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권 육성 둘째, 경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 셋째, ESG 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현 넷째,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이라는 4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해서 추진 중입니다.
  15페이지 추진전략별 추진실적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4가지 추진전략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7페이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권 육성입니다.
  재단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정책보증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상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추진실적으로 첫째,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서울시 4무 안심금융 특별보증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1년치 이자와 보증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상품으로 9월 말 기준 연간 총 1조 1,941억 원을 지원 완료하였습니다.
  둘째, 혁신기업, 창업기업, 고용우수기업 등 고용 유발효과가 큰 기업을 지원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정책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셋째,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 중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골목창업학교를 활용해서 예비 청년창업가 40명을 육성하였습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대상지 20개를 선정 완료해서 20개 상권별 상권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넷째, 특색 있는 로컬상권 육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시에서 대행 받아 로컬브랜드 촉진상권 육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로 선정된 20개 상권과 별개로 5개 상권을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상권별 커뮤니티 공간인 로컬 바이브를 개소하면서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공유주방, 펫케어 쉼터, 취향도서관 등 5개 상권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20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대상지별 8,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침체된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18페이지 경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입니다.
  재단은 비대면 중심의 업무수요 증가를 고려해서 언택트 기반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추진실적으로 첫째, 자체 모바일 앱 개발을 통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연말에 개발이 완료되면 고객의 재단 방문 없이도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무방문 보증신청, 자동 서류제출 기능을 포함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업무 편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째, 소상공인 맞춤형 데이터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입니다.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사업과 연계한 온라인 기반 소상공인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는 내년 초 정식 오픈을 앞두고 10월부터 베타 버전을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재단 내부 직원의 경우 마이데이터 사업과 연계해서 사업자등록증명 등 40개의 행정, 공공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 가능하며, 외부 고객의 경우 ‘내 점포 상권분석 서비스’ 등 소상공인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수시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서 소상공인 경영환경 자가진단 시스템과 상권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완료 예정입니다.
  향후에도 내부 업무용 포털을 신규 구축하고 내부 메신저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에 힘쓰는 한편,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빅데이터 보유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종합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19페이지 ESG 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현입니다.
  재단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포용적 금융을 지원하고 1자치구 1지점 체계를 활용한 민관공학 협업 기반 자체 ESG 경영 체계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추진실적으로 첫째, 취약계층 중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포용금융과 ESG 금융을 지원하였습니다.  중저신용자, 고금리 대출 이용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은 9월 말 기준 8,312건에 1,55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상생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ESG 금융은 9월 말 기준 5,965건에 1,765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둘째, 자치구별 민관공학 협의체를 기반한 ESG 얼라이언스를 통해 환경, 사회적 책임 등 특색 있는 ESG 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셋째, 코로나 피해 사업자의 채무부담 경감을 위하여 정부 새출발기금 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새출발기금은 채무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원금 및 이자 감면, 장기 분할상환 등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 19일 기준 재단 고객 중 총 541명이 189억 원을 채무조정 신청했습니다.  참고로 10월 31일 기준으로는 총 745명이 248억 원을 채무조정 신청하였습니다.  새출발기금 추진경과는 뒤에 현안보고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재단은 향후에도 중장기 ESG경영 마스터플랜을 수립ㆍ시행하는 등 ESG 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으며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도 ESG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관련 내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페이지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입니다.
  재단은 포스트코로나 잠재 부실에 대비해서 선제적 위험관리를 하는 동시에 임직원 간 소통 및 노사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합니다.
  추진실적으로 첫째, 재단 자체적인 위기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위기 시나리오별 표준 행동지침을 마련했습니다.
  둘째, 정부 새출발기금 시행에 따른 잠재 부실에 대한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현황과 예상 손실 추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잠재 부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셋째, 노사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활동의 일환으로 부점별 노동교육, 쌍방향 멘토링, 노사 워크숍 등을 추진했습니다.
  향후에는 한계 소상공인의 부실징후를 사전 감지하여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하는 부실징후 알람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추진전략별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고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재단 고유업무인 신용보증 지원, 구상권 관리, 기본재산 관리와 서울시 대행업무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업무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재단은 지난 9월 3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용보증 공급계획을 6,000억 늘리는 것을 포함해서 주요 사업부문별 업무계획을 일부 변경했으며 지금 보고드리는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변경된 업무계획을 반영한 것입니다.
  23페이지 신용보증 지원 실적입니다.
  재단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올해에도 신용보증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급 실적은 9월 말 기준 3조 5,972억 원으로 계획 대비 87.7%를 달성하였습니다.
  신용보증 잔액은 9월 말 기준 10조 9,528억 원을 보유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서울시 4무 안심금융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의 결과로 보증잔액 규모는 2019년 대비 2.6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다음 24페이지 구상권 관리 실적입니다.
  재단은 효과적인 구상권 관리 및 재기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9월 말 기준 순보증사고율 1.2%, 순대위변제율 0.6%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적극적인 구상권 관리로 9월 말 기준 구상채권 발생금액 1,058억 원 대비 회수금액은 347억 원입니다.  또한 성실실패자의 재기지원을 적극 지원하고자 원금감면 28억 원, 채권소각 592억 원을 실시했습니다.
  25페이지 기본재산 관리 실적입니다.
  안정적 보증지원을 위한 기본재원이 되는 출연금은 9월 말 기준 서울시 485억 원, 자치구 123억 원, 정부 113억 원, 금융회사 517억 원 등 총 1,238억 원을 조성하였으며, 보증잔액을 기본재산과 이월이익금의 합계액으로 나눈 값인 운용배수 또한 9월 말 기준 11.2배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최근 보증잔액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감당 가능한 수준입니다.
  다음 26페이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실적입니다.
  9월 말 기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총 1조 7,580억 원 지원했으며 4무 안심금융 지원자금도 지속 공급 중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금리인상 기조에도 저리융자 및 이자지원 수준을 유지해서 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했습니다.
  27페이지 소상공인 종합지원 실적입니다.
  재단은 창업기, 성장기, 재도전기의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9월 말 기준 창업기 기업 대상으로 소상공인 교육 13,366명, 창업컨설팅 6,044건을 지원했으며, 성장기 기업 대상으로 원포인트 전문 컨설팅 처방 프로그램인 자영업 클리닉 789개 업체, 분야별 밀착 컨설팅과 함께 경영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를 13개 업체 지원했습니다.  또한 재도전기 기업에게 폐업으로 인한 사업정리자금과 재기지원자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9월 말 기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총 2,711개 업체에 지원하여 재기 의지가 있는 성실실패자에게 재도약 기회를 부여하였습니다.
  다음 28페이지입니다.
  참고자료로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변경내용과 31페이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총괄표를 첨부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주요 현안사항입니다.
  33페이지입니다.
  주요 현안은 정부 새출발기금 추진 경과와 상임이사 선임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5페이지 새출발기금 추진 경과입니다.
  정부 새출발기금 사업은 코로나 피해 사업자의 채무조정을 통한 채무상환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최대 3년간 시행되며 재단을 포함한 보증기관과 금융회사 등 약 6,500여 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 중에 있습니다.  사업규모는 최대 30조 원이며, 지원대상은 코로나 피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 중 부실차주와 부실우려차주입니다.  지원내용은 부실차주와 부실우려차주에 따라 구분되며 3개월 이상 장기연체인 부실차주에게는 재산ㆍ소득 초과분에 대한 원금 감면과 금리 감면, 상환기간 연장이 지원되고 폐업자, 휴업자 등 부실발생 우려가 높은 부실우려차주에게는 원금조정 없이 금리 감면, 원금상환기간 연장만 지원됩니다.
  10월 19일 현재 재단 고객 중 총 541명, 189억 원의 채무조정을 신청하였고 1인당 평균 채무조정 신청액은 약 3,500만 원입니다.  책자에는 10월 19일 기준으로 나와 있으나 참고로 10월 31일 기준 채무조정 신청은 총 745명, 248억 원이 신청됐고 1인당 평균 채무조정 신청액은 약 3,300만 원입니다.
  최근 정부의 채무조정 상환유예조치가 다시 한번 연장되면서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규모이나 향후 신청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잠재 부실에 대비하는 한편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원활한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다음 36페이지 상임이사 선임 계획입니다.
  재단은 2명의 상임이사 중 현재 공석 상태인 상임이사 1명을 선임할 계획에 있습니다.
  상임이사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며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한 공개모집절차로 선임됩니다.  참고로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의회, 서울시, 재단이사회가 추천하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시의회에서 3명, 서울시에서 2명, 재단이사회에서 2명을 각각 추천합니다.
  현재 사업전략부문 김승영 이사가 경영전략부문 업무도 겸직 중으로 상임이사 공석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향후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공개모집을 통해 조속한 선임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 현안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9페이지입니다.
  지난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9건, 건의사항 6건, 기타 자료제출사항 10건 등 총 25건의 처리요구사항이 있었습니다.  저희 재단은 위원님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서 해당 처리요구사항 중 총 25건을 모두 조치 완료하였습니다.
  40페이지부터 50페이지까지의 세부 조치결과는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51페이지 참고자료입니다.
  참고자료는 1 임원현황, 2 부점별 업무분장, 3 지점현황, 4 2022년 예산, 5 2021년 요약 재무제표, 6 연도별 주요업무 추진현황, 7 주요 용어정리 순으로 수록했습니다.
  어느덧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기나긴 경영위기를 겪고 난 후에도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값 상승 속에서 또다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소기업ㆍ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재단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서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존경하는 이숙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이숙자  주철수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는 이미 충분히, 김인제 위원님.
김인제 위원  김인제 위원입니다.
  개인신용정보 오남용 관련된 제보가 있어서 재단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관련돼서 내부지침 및 절차, 개인정보 취급자의 교육상황, 정기적 자체검사 실시내용, 내부관리계획 및 수립시행 절차, 개인정보 암호화상태, 해킹 등 대비한 기술적 체계, 개인정보 접근제한, 접수기록의 보관 및 위변조 방지현황, 문서고장 잠금장치 사례, 비인가자에 대한 출입통제현황, 조회자의 조회용도, 조회부서, 조회목적 등 접근권한과 사후관리체계 그리고 저장 시 웜디스크의 사용여부, 개인 식별정보에 대한 접근권한에 대한 유무사항 자료로 속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숙자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계직원들께서는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감사자료를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 위원님들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질의는 위원님별 15분 이내로 해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의는 10분 이내로 해 주시고 보충질의 후에도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7분의 추가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 시간을 모두 사용하신 위원님께서는 서면질의를 활용해 주시면 서면질의와 답변내용을 모두 행정사무감사 회의록과 감사결과보고서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주어진 질의시간을 최대한 준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위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명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이 발언신청을 해 주셨는데 순서에 의해서 이민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민옥 위원  성동 3선거구 이민옥 위원입니다.
  본 위원은 4무 안심금융 지원자금에 대해 질의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4무 안심금융 지원자금이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라고만 안내를 하는 게 조금 막연합니다.
  우선 4무 안심금융은 대출이자, 그다음 보증료, 담보, 서류 이 네 가지를 없애서 중 혹은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정책 사업자대출이라고 본 위원 이해하고 있는데 맞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이민옥 위원  사업자대출의 경우에는 운전자금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사업자대출은, 이게 운전자금이잖아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이민옥 위원  운전자금 이외의 용도로 대출 받은 기금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맞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런데 위원회 공통자료 22번입니다.  3년간 연구용역 목록 제12번에 서울시 4무 안심금융지원 실태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2022년 1월에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최종보고서를 낸 결과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의 40쪽을 보면 주요 활용용도를 조사한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이 기금을 어떤 용도로 활용했느냐고 묻는 질문에 임대료, 인건비 등 경영안정자금으로 사용했다 65.5%입니다.  맞게 사용했죠?  그런데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된 것이 기존 부채 및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했다가 14.9%고요.  생계비용으로 사용했다가 13.8%입니다.
  이렇게 운전자금인데 다른 고금리의 부채를 갚거나 생계비용으로 사용하는 게 맞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일반적으로 볼 때 고금리의 부채를 전환시키는 것은 가게 운영에 있어서 부채의 부담을 줄이고 이자를 줄이기 때문에 그것은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생계비용으로 사용을 했다는 부분은 좀 더 검토가 필요한 내용이라고 보입니다.
이민옥 위원  그러면 어쨌거나 이 기금을 받은 분들에게 조사를 한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데 기금을 제대로 사용했느냐에 대한 관리감독이 잘못되었다고 본 위원은 판단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게 명목이 사업자대출인 경우도 있고 가계자금대출인 경우도 있고요.  또 하나는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이 있고 시설자금이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운전자금이기 때문에 시설자금은 목적이 확실하죠.  가게를 확실하게 얻는다든지 건물을 한다든지 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시설자금에 대한 사후관리는 실질적으로 간단합니다, 확인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운전자금은 사실 실무적으로 볼 때도 자금회전율이나 원료를 사서 돌리는 회전율에  따라서 운전자금의 한도가 나오는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하고 그것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썼느냐까지도 저희가 확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민옥 위원  예를 들어서 대출금을 받아서 그것을 운영을 하는 여유자금, 아니 운영의 결과로 나온 자금으로 다른 것을 갚았을 때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러니까 가게나 사업체를 운영할 때 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소요자금을 뽑거든요.  소요자금을 뽑는데 그 소요자금 내에 들어오면 그게 자금 한도사정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사정범위 내에 되면 저희가 사업하는 데 필요하겠구나 하고 지원을 하지만 그 돈을 실제로 가져가서 어디에 썼는지까지 확인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은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런데 조금 답답했던 게 물론 대출의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이 되었겠지만 제가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을 때 거기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안내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본 위원은 드는데 안내를 어떤 식으로 했는지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대신 하셔도 좋습니다.
○사업전략부문상임이사 김승영  사업전략부문상임이사 김승영입니다.
  통상 절차를 보면 저희가 내방을 해서 일단 보증상담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서류가 접수되고 현장실사하고 그다음에 보증승인이 나서 은행에서 대출 받는 이런 절차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사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희들이 일단은 이게 통상 가계자금이 아니고 사업자금이기 때문에 사업자금의 용도가 무엇인지는 항상 물어보는 게 제1번이고요.  그런데 그 자금 용도를 물어봤을 때 이분들도 아시기 때문에 이걸 가계자금, 학생들 등록금에 쓰겠다 하시는 순진한 분들도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이 대출이 못 나갑니다 이렇게 안내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인일 경우에는 당연히 사업자금은 사업자금으로만 써야 되는 거고요.  이런 개인사업자, 특히 소상공인들은 실지로 대출을 빌리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사업자금하고 가계자금하고 구분개념이 사실은 없습니다.  물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가계자금으로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저희들이 웃으면서 “그러면 보증 심사하기가 곤란합니다.”  이 정도로 안내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민옥 위원  현장에서 그렇다면 이 사업자금의 목적을 조금 변경해야 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플러스 대출 같은 경우는 다른 고금리의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차라리 그것을 명확하게, 소상공인에게 어떻게 보면 거짓말을 하라고 알게 모르게 유도한다고 판단이 되는데 저는 사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4무 안심대출이 서류나 보증료 이런 문제에 어려운 소상공인, 소기업들에게 굉장히 많은 혜택을 주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위로가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실제로 말씀하셨던 사업의 결과를 봐도 올해만 해도 계획했던 1억 3,000여 억 원 중에서 이미 93.3%를 지원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만큼 반응이 좋고 이 추세로 당연히 100%를 달성할 거라고 판단이 되는데 그렇다면 조금 더 현실에 맞게 이것들을 수정해 나가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홈페이지를 보면 굉장히 깔끔하고 제 마음에 쏙 듭니다, 디자인도 굉장히 잘 되어 있고 그런데 아쉬운 것은 신용보증재단은 그런 디자인이나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보 제공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보기에는 정보 제공 면에서는 굉장히 약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이렇게 디자인적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특히 정보를 많이 제공받을 수 있는 대기업이나 강소기업이 아니라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시는 재단이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이 직접 재단이나 지점에 찾아가서 설명을 듣는 것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우선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정보를 제공 받게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는 정보 제공을 하는 것에 조금 더 심혈을 기울여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4무 안심금융에 고금리 대출 상환을 넣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의가 있으셨고요.  그 부분은 추가적으로 고민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저희가 고금리를 전환해 주는 상품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이 상품을 거기까지도 쓰도록 어나운스 하는 게 맞는 건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위원님께서 지금 정보 제공에서 저희가 약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은 저도 100% 공감합니다.  그래서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희가 재단 중심적인 홈페이지로 돼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유저 중심으로 개편하려고 지금 디지털전략부에 얘기를 해놓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준비 중이신가요?  다행입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래서 저희들이 자체 앱을 만들고 있는 것도 자체 앱 내에서도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정보들을 앱을 통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유저 중심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한번 결과를 봐주시면 결과로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2020년 상반기부터 4무 안심 창업ㆍ재창업 기업자금이 실시가 됐습니다.  4무 안심금융하고 굉장히 혼동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실제로 4무 안심자금하고 혼동해서 받으려고 갔다가 받지 못했다는 푸념이 있었다 혹은 불만이 있다는 기사를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4무 안심금융이 있는데 굳이 4무 안심 창업ㆍ재창업 기업자금을 별도로 계획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4무 안심금융 대출은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코로나 피해를  입은 분들께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대출이 되고요.  저희가 별도로 한도를 만들어서 상품을 만들었던 4무 안심 창업ㆍ재창업은 일반 중에서도 신용상태가 낮아서 대출을 다시 받기 어려우신 분들…….
이민옥 위원  그것은 또 저신용자로 따로 있는 것이고 창업ㆍ재창업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이사장께서.
  저신용자 대출 말씀하신 것이고, 그렇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용보증부장이 대신 답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이민옥 위원  네, 그러시죠.
○신용보증부장 이상희  신용보증부의 이상희입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4무 안심금융은 2021년부터 저희가 시작을 했습니다.  2021년에 전체 규모는 2조 3,000억으로 계획을 해서 2조 2,900억을 지원했습니다.  당시에 일반적으로 코로나 피해 전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시행을 한 게 저희가 약 2조 2,000억 정도를 지원했었고요.  자치구를 포함해서 5,000억을 포함하고 그리고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해서 약 1,000억 가까이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도에 효과성이 되게 좋고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많아서 최초에는 저희가 1조 원으로 편성을 했었습니다.  1조 원으로 편성해서 일반과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해서 전체 지원을 하다가 금년 5월에 코로나가 정상화되고 코로나로 인해서 폐업을 하거나 이런 분들이 없다 보니까 새롭게 창업을 하거나 재창업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도 같은 혜택을 주자고 해서 최초에 3,000억을 편성했다가 그중에 일부를 수요가 생각처럼 많지 않아서 500억 정도 감액해서 2,500억으로 지원규모를 감액해서 지금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일반적으로 코로나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규모가 충분하다고 판단을 해서요 창업, 재창업 규모를 별도로 2,500억 정도 편성을 했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런데 사실 이렇게 봤을 때 지원 대상이나 목적이 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 재창업자라는 것만 빼면 일반 4무 안심 지원하고 내용이 동일한 사업이라고 판단이 되거든요.  그런데 굳이 이렇게 기간을 정해서 또 다른 차별, 또 다른 뭐라고 해야 좋을까요?  만들어 내는 게 과연 합당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 위원은.  그 기간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게 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히려 저는 사실 4무 안심 지원이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일반대출을 좀 확대를 해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신용보증재단에서 조사했던 내용을 보면 2019년 기준으로 저희 영세사업자의 운영점포 수가 58만 5,228개입니다.  지금은 더 늘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 중에서 실제로 4무 안심금융이 시행되고 그 혜택을 받은 수는 전체 21%가 좀 넘는 수입니다.
  그래서 일반 4무 안심금융을 조금 더 확대해서 편차를 두지 말고 좀 더 많은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민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하실 분은 보충질의시간을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원형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이원형 위원입니다.
  저도 4무 안심금융에 대해서 질의 좀 할까 합니다.
  이사장님, 4무 안심금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긍정적인 목적이 있지만 한 편에서는 심사요건의 파격적 완화로 인한 손실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태조사보고서를 보면 개인사업자가 92.2%로 가장 많고, 가게도 월세 형태가 68.4%, 월 매출의 500만 원 미만이 31.9%로 전반적으로 채무상환 여력이 탄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사업체 경영 여건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전체 70.4%에 달했고 수익성 완화와 경기 불황으로 1년 이내 사업규모 축소, 폐업하겠다는 의견도 34.5%로 나타나고 있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우려를 가볍게 여길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4무 안심금융 이용자들의 채무상환능력 관련 검토자료와 대응방안에 대한 자료를 요청드렸으나 실질적인 자료 제공이 어렵다는 구두설명과 함께 어떤 정보를 감안하는지 등에 대한 자료만 왔습니다.
  이사장님이 보시기에 현재 금융지원 규모에서 예상되는 손실은 어느 정도이고, 만약 정책을 확대 시행할 경우 어느 정도 규모까지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시죠, 이사장님?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은 굉장히 전반적인 문제이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좀 길게 설명해도 되겠습니까?
이원형 위원  네, 하십시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 신용보증재단의 업무가 사실은 시장의 실패영역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융업을 하고 있지만 금융기관처럼 소상공인을 상대로 사업을 하면서 이익을 남기는 것은 도덕적인 해이를 유발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익을 남기기도 어렵고 손실을 크게 보기도 어려운 사업영역입니다.  그리고 저희 목적 자체가 힘들고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느 정도는 손실을 감내하고 가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게 그래도 재단이 너무 큰 위험을 감내하고 가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의 말씀을 주신 것으로 이해가 되고요.
이원형 위원  네, 그러니까 정책은 좋은데 이게 너무 손실이 크면 회수가 안 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맞습니다.
이원형 위원  거기에 대해 이사장으로서 방법, 감당할 수 있는 선이 어느 정도까지인지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지금 4무 안심금융의 문제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4무 안심금융은 결국 대상자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해 주었느냐, 그리고 보증료를 깎아주고 이자를 지원해 주고 하는 문제지, 대상자는 소상공인임에 변함이 없는 사항이거든요.
  저는 작년 12월 1일 이사장으로 부임해 와서 사실 조금 잘해왔다고 생각하면서 우려되는 부분은 최근 2~3년 동안에 저희가 보증비율이 거의 2.6배, 2019년에 비해서 거의 11조에 육박하는 보증잔액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확률적으로 봐도 보증잔액이 크면 율은 변하지 않더라도 부실금액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가 사실 지금 저희 직원들하고 고민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다행히 업무보고도 받으셨겠지만 사고율이라든지 순대위변제율이 아직 크게 숫자가 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부실은 대출에 비해서 후행적입니다.  올해 대출했다고 해서 올해 부실이 나는 게 아니라 내년이나 내후년에 나는 것이기 때문에, 후행적인 숫자기 때문에 지적하신 대로 예의주시해야 될 필요성이 있고요.
  또 다른 부분은 저희가 11.6배 운용배수 하고 있는데요, 새출발기금까지 하게 되면 11.85 잘하면 12배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인데 보증잔액을 줄이거나 기본재산을 늘리거나 둘 중의 하나로 방향을 잡아야 되는데 그런 리스크 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보고에서 드렸습니다만 컨틴전시 플랜을 저희 내부적으로 만들어서 그것에 대한 위기상황 대응에 대해서 준비를 했고, 지금도 계속 워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님께서 우려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관리를 잘하겠고요.
  2008년 금융위기 시 3년간 12% 정도 발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까지 오지 않도록 염려하신 부분 잘 이해하고 관리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4무 안심금융 목적이 같은 내용이겠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소기업, 소상공인을 돕는 것인데 그러면 4무 안심금융에 참여한 일반대출 내지는 자치구 대출, 창업ㆍ재창업 분야도 상황이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맞습니다.
이원형 위원  그러면 사실상 리스크는 총 12만 7,370개 업체에 3조 4,841억 원입니다.  경제전문가들이 4무 안심금융을 두고 묻지마 대출이라는 표현을 쓰며 철저한 회수관리계획을 당부하고 있는 이유가 이것 아니겠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오늘 보도자료 나온 것도 봤고, 아까 설명을 드렸다시피 이것은 4무 안심금융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저희가 지원을 많이 해드린 부분은 틀림없이 맞고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신용보증이나 이런 체킹부분이 고객 위주로 완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신용이나 사고가 좀 일어날, 대위변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것 아니냐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나 사회가 걱정하고 있는 것만큼 저희들도 걱정을 충분히 많이 하고 있고요 그것에 대한 관리는 저희들이 열심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사실 본 위원이 질의할 게 몇 개 있었는데 이사장님이 거기에 대해 답변을 잘해 주셔서 이것은 넘어가겠습니다.  이것은 넘어가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감사합니다.
이원형 위원  어쨌든 정책사업의 이면에 늘 리스크가 따릅니다.  늘 리스크가 따르는데 소상공인도 살리고 재단도 살릴 수 있는 대책이 사전에 검토되고 잘 마련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뜻에서 질의를 한 사항이고요.  이 사항을 이해해 주시고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그리고 제가 또 다른 내용을 한 번 할게요, 이와 별개로.
  근로복지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치해 사업 이익의 일부를 재원으로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단도 사내복지기금을 운영하고 계시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이원형 위원  사내복지기금은 직원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빌려주기도 하고 거기서 나오는 이자를 경조사에 사용하기도 하고 직원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복지수단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생활안정자금 이용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대여금액은 3억 6,000만 원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았고, 올해도 벌써 1억 이상이 대여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이원형 위원  그런데 왜 직원들이 별도로 급여의 일부를 차출해 상조회를 운영하는지 이런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이원형 위원  그러니까 이런 제도가 있는데 왜 또 이 급여에서 차출해서 별도의 상조회를 운영하는지 여기에 대해서 제가 궁금해서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조금 저희 아픈 부분입니다.  저희 사내복지기금을 출연하기 위해서는 규정에 의해서 저희가 흑자결산을 해야지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이민옥 위원님께 설명드렸다시피 저희가 구조상 이익을 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조직입니다.  그런 상황인데 결산을 해보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은 기본재산으로 편입하게 되어 있고, 금융회사에 대한 출연금은 수익으로 잡거나 기본재산으로 출연을 받게 되어 있는데 수익으로 잡게 되면 수익금에서 결손이 나기 때문에 금융회사 출연금을 더 받으면 저희가 어찌어찌하면 플러스로 결산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행정안전부의 결산지침에 의해서 기업회계 기준으로 결산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업회계 기준으로 결산하게 되면 저희가 흑자 결산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지고 현실적으로 2010년 이후로 사내복지기금이 출연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보면 직원 1인당 복지기금이 170만 원인가, 710만 원인가밖에 안 됩니다.  170만 원밖에 안 되고 하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사내복지기금이 운용되고 있는 게 경조비가 가족상 당했을 때 말씀드리기 민망합니다만 금액이 5만 원 정도 내고 있고, 그다음에 생활안정자금에서 2,000만 원 정도 대여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금리를 싸게 받지만 결국 나중에 보면 수혜를 받았다고 해서 연말정산에서 본인이 또 이자를 부담하기 때문에 지금 한 5%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그런 사항이고, 2,000만 원이면 사실 서울시내 어디에도 방 한 칸 얻기도 어려운 금액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상조회를 구성해서 품앗이처럼 돈을 내고 있는 상황이고 해서 이 부분은 저희들이, 상조회 자체는 임의가입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런 부분은 내부적으로 결산지침만 좀 바꿔줘도 좋지 않을까 해서 다방면으로 저희도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만 차제에 위원님도 관심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제가 관심을 갖는 게 질의내용에 안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직업이 택시기사입니다.  직책은 노동조합 위원장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이쪽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노동조합도 조합비를 받아서 운영하고, 노동조합은 상조회는 아닙니다.  복지 차원에서 우리가 애경사 경조비 다 나가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이게 눈에 들어와서 봤습니다.  그래서 질의를 하는 거고요.  계속하겠습니다.
  최근 3년간 운영내역을 보면 생활안정자금의 이자수입은 크게 변화가 없는데 경조사비와 기타비용 등 총 지출이 200만 원 이상 늘었다 합니다.  직원과 조직의 규모는 갈수록 느는데 기금의 총액은 차이가 없으니 이대로 가면 늘어가는 지출에 점차 기금운용이 힘들지 않을까, 고갈되지 않을까 하는 뜻에서 제가 질의를 하는 거고요.
  이사장님, 복지기금에서 나가는 생활안정자금의 적용금리가 기존 COFIX 금리에서 고정금리 1.5%로 변경됐는데 이것 역시 자연고갈을 막기 위한 방안이겠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고정금리로 했지만 본인도 이것을 하기 위해서 저희도 이 돈이 부실되면 안 되기 때문에 보증료도 내고 있습니다.  연말 되면 또 혜택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연말정산에서 차액도 내고 하면 본인이 부담하는 비율은 일반 시중에서 얻을 수 있는 금리와 조금은 이익이 있다고 하더라도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원형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대책을 보면 내부합의를 통해 고정금리 1.5%를 결정하셨지만 직원들 실질부담률을 보면 2.126%로 책정, 당시에 시중은행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결국 기금의 개선을 위해서 총액의 규모를 늘리도록 하는 출연금 확보 외에 어떤 대책도 근본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행안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따르면 사내복지기금에 대해서 직전 사업연도에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경우 출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죠.  그래서 재단의 출연금은 순수익으로 회계처리가 되지 않고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료수입도 정책적 결정에 따라서 최소로 받는 구조상 재단에서는 반복적으로 순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니 추가출연금을 받을 방법이 없는 것입니까?  여기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지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희 나름대로 생각은 행정안전부의 결산지침을 국가회계기준까지 양해를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와 비슷한 타 기관들, 신보나 기보 이런 부분들도 국가회계기준도 적용 가능하게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접촉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서울시를 통해서도 계속 접촉을 할 생각이 있고요.  그 부분은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원형 위원  제가 시간이 다 됐다 하니까 줄여서 한다고 하는데도, 어쨌든 이사장님, 코로나 시국도 거치고 많은 직원들이 고생을 하셨고요.  인적구성도 증가하고 있는데 사내복지가 따라가지 못하면 직원들이 사기진작이 되겠느냐 이런 뜻에서 제가 이 부분을 질의한 거고요.  모쪼록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잘 살펴서 원활한 사내복지기금 운용이 되도록 챙겨주십시오.  본 위원도 혹시 도와드릴 일 있으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원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국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국표 위원  홍국표입니다.
  이사장이나 상임이사가 답변 못하는 세세한 부분은 뒤에 앉아계신 본부장이나 아니면 담당 부서가 답변해도 좋습니다.
  먼저 우리 이사장께서 작년 2021년도에 취임을 하셨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작년 12월 1일부로 부임했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래서 이 사건을 아실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업대출 사기사건 알고 계시죠?  감사실장님 나오셨으면 감사실장이 답변해도 좋습니다.
○감사실장 신용호  감사실 신용호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홍국표 위원  아니, 감사실장이 이 사건을 모르고 계시다는 얘기입니까, 지금?
○감사실장 신용호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언론에 보도된 것 가지고 지금 감사실장이 아시는 거예요?
○감사실장 신용호  브로커 관련 말씀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면 아셔야 될 것 아니에요, 감사실장은.  이사장은 작년 12월 1일자로 와서 파악을 못 하겠다니까 본 위원이 감사실장 보고 답변하라고 한 것 아닙니까, 처음부터?
○감사실장 신용호  네, 알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이게 문제되는 거예요, 바로.  어떻게 이런 사기사건이 나고 했는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수사 초기서부터도 알지 못했잖아요.  지금 감사실장 답변 중에 보도 보고 알았다는 그런 답변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감사실장 신용호  보도 전에…….
홍국표 위원  그러니까 그게 잘못됐다고 본 위원이 먼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감사실장 신용호  경찰 수사과정에서 저희들이 내용…….
홍국표 위원  경찰 수사과정에서 내용 알았습니까?
○감사실장 신용호  네.
홍국표 위원  몰랐잖아요.
○감사실장 신용호  경찰에서 조회가 왔었습니다, 통보.
홍국표 위원  그래서 아신 거죠?
○감사실장 신용호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런데 왜 언론보도 보고 알았냐고 본 위원한테 질의를 합니까, 감사실장님?
○감사실장 신용호  죄송합니다.
홍국표 위원  그런 감사태도가 어디 있습니까?  그 상황 설명하실 수 있어요?
○감사실장 신용호  뉴스 제목이 그때 당시에…….
홍국표 위원  자, 뉴스 언론보도 보고 하지 말고 보고를 받았다면서요, 경찰서에서.
○감사실장 신용호  저희들 보증업체 중에 몇 개 업체가 어떻게 이런 사건에 관여가 돼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요청 받았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러면 상황을 알 것 아니에요?
○감사실장 신용호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상황 설명해 보세요.
○감사실장 신용호  브로커 관련해서 보증을 받고 거기에 대해서 대출금이 회수가 안 된 사항이었습니다.
홍국표 위원  지금 이사장을 비롯한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거 작업대출 피해자 방지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대책을 안 세우고 있다는 것을 본 의원이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신용등급이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사람한테 대출 의뢰를 했겠죠, 어려우니까.  대출 의뢰 받은 작업대출업체가 있습니다.  컴퓨터 도소매업체를 운영하는 것처럼 허위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실제 운영하는 것처럼 가장해서 심사를 받았어요.  신용보증재단 K지점에서 그랬습니다.  맞죠?
○감사실장 신용호  네.
홍국표 위원  실명을 얘기할까요?  금천지점에서 난 사고입니다.  2017년 9월 25일자로 8월 21일에 1,300만 원 상당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았어요.  그러면 다 실사를 했을 거 아니에요.  이 실사부터가 잘못됐다는 거예요.  실사를 했는데 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서 대출을 받아서 일정기간 동안 대출금 이자만 냈단 말입니다.  그래서 개인회생이나 파산 등을 신청해서 대출금을 변제 않는 방법으로 대출금 변제를 몽땅 재단에서 전부 다 껴안는 거예요.  이것부터 어떤 대책을 세워야 되지 않겠느냐, 심사 실사 나가고 다 하는데 왜 이런 걸 못 잡아내느냐 말이에요.
  자, 지금 감사실장께서 “언론보도 보고 알았습니다.” 처음에 답변 그렇게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행정사무감사에 나와서 당당하게 “언론보도 보고 알았습니다.” 이런 답변을 해야 됩니까?
  2021년 1월 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판결이 있었죠?  사건번호 2020고단2270호 알고 계십니까?
○감사실장 신용호  네.
홍국표 위원  그동안에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실에서는 해당사항을 파악도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해당사건에서 신용보증서 발급심사를 위한 신용보증재단 지점에 현장실사까지 있었음에도 사기라는 점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사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닙니까?  인정하십니까?  심사방법에 문제가 있었다, 실사 나가고 했는데 사기대출이라는 것을 못 잡아냈다는 것은 심사방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본 위원은 얘기하고 싶습니다.  동의합니까?  동의합니까, 안 합니까?  간단하게, 명료하게 답변하세요.  예, 아니오로 답변하십시오.
○감사실장 신용호  저희 직원들이 심사자로 나가서…….
홍국표 위원  아니, 직원한테 밀지 말고요.  이 방법이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감사실장 신용호  나가서 심사를 열심히 하긴 합니다만 그런 경우가 있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홍국표 위원  있을 수가 있다 그렇게 답변하시는 겁니까?
○감사실장 신용호  감사실장으로서 그 부분에 답변을 하기에는 조금 부담…….
홍국표 위원  아니, 감사실장이 하는 임무가 뭡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 시스템 전체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은 조금…….
홍국표 위원  아니, 감사실에서 파악하고 심사방법에 대해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감사실장 입장에서 그것만 답변하시면 되잖아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감사실장이 대답을 드리는 과정에서 조금 적절치 않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저희가 여신을 하는 데 있어서 현장을 실사해야 되는 부분은 당연히 있는 거고요.
홍국표 위원  당연히 현장 실사하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현장을 실사해서 좀 더 자세히 보고 잘 봤으면 좋았겠다고 이런 사건이 나면 아쉬움이 생기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나가는 실사의 과정에서 그 시스템이 잘못된 것이냐고 얘기하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홍국표 위원  아니요.  시스템이 잘못된 게 아니고 실상이 잘못된 거고 이런 것을 실질적으로 잡아냈어야 되는 거예요.  실사를 왜 합니까, 그렇잖아요?
  금융정책 보증기관 사기사건에 대한 수사기관과 본 재단과의 협업시스템이 만들어져야 된다고 본 위원은 판단을 하는 겁니다.  인정하십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는 사실 협조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은 저희 쪽에서만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이뤄지는 거기 때문에 당연히 이뤄져야 되겠지만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것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보고를 받았습니다만 이 사건이 발현되고 나서 2018년도에 보증브로커에 대한 대응대책을 마련해서 시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지금 그렇게 하고 있나요?
○감사실장 신용호  네, 저희들이 2018년부터 보증브로커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리고 실질적으로도 사실…….
홍국표 위원  그렇다면 2018년도부터 그런 대응대책을 세웠다면 현재까지는 이 사건으로 다른 피해는 없겠네요?  또 있습니까?
○감사실장 신용호  현재 그 이후에 나타난 부분은 저희들이 감지한 부분은 없습니다.
홍국표 위원  있습니까?
○감사실장 신용호  없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없습니다.
홍국표 위원  없어야 되겠죠.  뭐 답변하실 얘기 있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핑계라면 핑계일지는 모르겠지만 소상공인들이 일반적으로 보면 신용상태가 많이 낮기 때문에 그리고 은행 문턱이 높다고 느끼시기 때문에 브로커들의 접근에 대해서 굉장히 약하고 쉽게 넘어갈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얼마나 다가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는 실사 부분에서 사기 치는 것도 있지만 보통 이런 사기대출을 보면 서류를 가짜로 만들어온다든지 이런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빅데이터를 통해서 서류도 만들고 마이데이터를 하는 이유도 어떻게 보면 행정전산망을 통해서 모든 서류를 끌어오기 때문에 그런 작업에 의한 대출은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계속 관심 갖고 보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하여튼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보고, 사실 요즘 방금 말씀하신 대로 신용등급이 높은 분들이 아니고 그렇다 보니까 사기사건을 미연에 방지 못한 것에 대한 질책이 아니라 최소한 이미 발생한 사건과 이런 유사한 방법으로 사기 당하지 말자는 뜻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감사실장님.
○감사실장 신용호  네.
홍국표 위원  특히 이런 사건이 발생하고 한 3년 이상 흘렀는데 본 위원한테 오히려 언론 보고 아셨냐고 반문을 하셨기 때문에…….
○감사실장 신용호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만 오해를 가지신…….
홍국표 위원  분명히 이것은 우리 재단에서 이를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었고 오히려 언론 보고 알았냐고 본 위원한테 반문을 했기 때문에 이건 분명히 반성이 있어야 된다고…….
○감사실장 신용호  수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 보도된 내용 그 사항을 말씀하시냐고 제가 여쭤본 겁니다.
홍국표 위원  감사하는 위원들이 언론보도 보고 감사하지 않습니다.  우리 기획경제위원들이 그렇게 언론보도나 보고 감사하지 않습니다.  이런 서류 보고 하는 게 감사고요.
  하여튼 시간이 흐르더라도 수사기관과 어떤 공조시스템이 그런 것을 해야 되고 향후 본 위원이 질의한 사안에 대해서 더 잘 챙겨주시고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어떻게 처리됐는가 그렇게 나중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그렇게 돼서 나머지 부분은 이따 보충질문 때 다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홍국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에 따라 김인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제 위원  구로구 2선거구의 김인제 위원입니다.
  우리 첫 번째 11대 의회 행정감사를 준비하시느라고 사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 참 고생 많으시고 또 현장감사를 통해서 좀 더 소통감 있는 행정감사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다만 경제위기가 굉장히 어렵고 또 우리 서울시가 해결해야 될 소상공인들과 골목경제 또는 채무 변제로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들의 어려움들을 잘 헤아리고 또 행정감사를 통해서 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조금 더 강화되는 그런 행정감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먼저 말씀드리고, 우리 사장님 이제 취임하신 지 1년 됐어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큰 포부를 갖고 취임하셨는데 지금까지 우리 신용보증재단에 부임한 사장과는 다르게 민간금융기관에서 한 30년간 일해오시고 전문경영인으로서 우리 신용보증재단에 오셔서 많은 기대들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민간금융에 대해서, 또 이런 공적기금을 어떻게 운영관리해야 될지에 대한 대안들도 굉장히 많이 제안해 주실 것 같고, 본인이 생각했을 때 신용보증재단에 들어오셔서 전문경영인으로서 본인의 색깔이 담긴 그다음에 정책적인 금융인으로서의 전문가적인 식견을 가진 정책은 무엇 무엇을 수행했다 또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한 두세 가지만 말씀해 보시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답이 정확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제 색깔을 내는 게 꼭 정답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라는 자체가 1999년부터 어느 정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제가 와서 제 색깔을 입히는 것보다는 그 전통을 살려나가는 방향으로 하는 게 옳지 않냐는 생각을 저는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제가 하고자 하는 게 조금 약한 느낌을 줄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재단이 전체적인 흐름에서 옳은 방향을 찾도록 도와주는 게 제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먼저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제가 와서 제일 먼저 얘기를 한 게 아까 이민옥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재단이 고객친화적이 아니라 자기친화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사장을 준비하면서도 재단이 그렇게 섬세하게 정보를 많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디지털플랫폼기관을 만들고자 하는 쪽을 제일성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고객이 친화적으로 다가오고 소상공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저희 재단을 통해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들어주자, 그렇다면 디지털화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을 했고요.
  두 번째는 그래서 더욱더 저희가 해야 되는 부분이 저변을 넓혀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도 말씀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시 소상공인 중에서 저희 재단을 이용하고 계신 분이 한 40%, 39% 정도 되는데 결국 우리가 서울시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40%의 소상공인을 커버한다고 하면서 저희가 서울시의 소상공인을 커버하는 정책금융기관이라고 얘기할 수 있냐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좀 더 넓게, 소상공인이 어떤 애로사항이 있다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재단이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많이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두 가지를…….
김인제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거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철학이고요.  그런 생각과 철학을 어떻게 사업화시켰냐를 본 위원이 질문하는 것이죠.
  그러면 새로운 경영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 기존의 신용보증재단의 고유의 사업들 그다음에 조직의 기본적인 문화 이런 것들을 잘 지켜가면서 저는 관리사장님 하겠습니다라는 말씀으로 들리는 거고, 전문경영인으로서 오세훈 시장께서 사장님을 신용보증재단의 수장으로 앉혔을 때는 그에 상응한 다른 큰 뜻들도 있는 것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소상공인들이 창업부터 사업의 성장, 재도전까지 이루어지는 과정 그리고 채무에 관련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해소해 주는 문제 그리고 운용자금에 대해서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런 것이 기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가지고 있었던 고유의 사업들이죠.
  그런데 그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하는 게 오세훈 시장의 사장으로서의 희망 이런 것 아니었을까 저는 생각하는데 사장님이 가지고 있었던 철학은 그것과는 다르게 고유의 목적사업들 그리고 차주라고 하는 소상공인들과 또는 보증을 희망하는 분들이 조금 더 소통이 원활한 플랫폼 구축 이런 것으로 말씀하셔서 그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저는 생각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아까 자료를 요구했는데 개인신용정보 처리시스템에 관해서 우리 사장님은 신용정보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서 어디까지 업무적인 현안을 이해하고 계시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개인신용정보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고 그 부분에서 여러 가지 사회적으로도 핫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우리 재단 보증차주가 대략 몇 명 정도가 된다고 생각합니까, 지금?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지금 건수는 39만 건 정도 되는 것으로…….
김인제 위원  39만 건에서 우리가 관리하고 또 신용정보로서 신용정보 위탁회사에다가도 신용정보를 공유하거나 또는 위탁관리하고 있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김인제 위원  관련된 시스템에서 어떻게 운영지침이 되고 있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죄송합니다.  세부 시스템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그렇다고 하면 사장님께서 신용정보와 관련돼서 최종적인 보고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보고를 받으시죠?
  아울러서 신용정보의 관리부서에서 다양한 개인적인 신용정보 그다음에 작은 것에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신용정보 관리도 있을 것이고 이것에 대해서 우리는 신용정보와 관련된 개인정보 법적지침에 맞춰서 운영관리를 하게 되어 있어요.  그것을 매년 또는 분기별 운영관리지침에 따라서 정기적인 감사를 하게 되고 보고를 하게 되는데 사장님의 답변으로 봐서는 그런 보고를 받은 적이 없어요.
  그리고 우리 신용보증재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증채무 그다음에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차주들의 개인신용정보와 그분들에 대한 다양한 금융정보 이것이 신용보증재단이 지켜야 될 가장 최후의 보루입니다.  이것이 한 가지라도 무너지거나 아까 우리 존경하는 홍국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사기목적으로 신용을 위변조하면서 대출 또는 채무보증을 요하는 자들도 우리가 리스크 헷지할 수 있는 그런 방지까지 마련하는 것이 신용정보의 광역적인 역할입니다.
  본 위원이 지금 전체적인 자료가 오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사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문을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보고관리체계는 사장님까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1년간 직무 하시고 사장으로서 개인신용정보에 대한 지침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한, 답변에서 나온 거죠.  추후에 다시 업무자료 보고를 통해서 추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채무 관련된 사항들은 본 위원뿐 아니라 다른 위원님들도 앞으로 많이 말씀하실 것 같은데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 위기를 겪고 채무보증 건수가 굉장히 증가하고 있어요.  그런 상태에서 새출발기금이 시행이 되고 정부에서 새출발기금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신용보증재단에 서울시의 역할을 주문한 게 있을 텐데 정부의 지침사항에 대해서 어떤 지침과 역할을 부여받았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김인제 위원  새출발기금 관련해서 우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어느 범위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있어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새출발기금으로부터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은 것은 없습니다.  아까 업무보고에서 드렸다시피 6,500여 개 기관이 새출발기금의 플레이어로서 작용을 하고 있고요.  저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산하기관으로서 참가를 하고 있고 그 부분에서 저희 입장에서는 새출발기금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거기에 대한 영향이 재단의 기본재산이나 보증의 영역활동에서 큰 지장이 되지 않도록 그것을 관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인제 위원  사장님, 정부에서 많은 논란 가운데 지금 새출발기금이 통과가 되었어요.  일부에서는 새출발기금이 도덕적 해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굉장히 말씀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서 방역을 준수해서 경영위기에 몰린 그리고 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채무의 탕감 또는 3개월 이전에 채무변제가 안 된 대상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또는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일정 연체율에 대한 이자율을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었어요.  그리고 그 방침 속에서 각 기관별 연계 속에서 새출발기금들이 지금 시행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러면 서울시가 정부의 가장 중요한 헤드쿼터 기능 아닙니까?  서울시가 전체 신용보증과 관련되어서 어떤 역할을 한다고, 우리 고유의 사업이 있지만 새출발기금 같은 것이 전체 소상공인들의 인구분포 비율을 보더라도 서울시가 가장 많아요.  그리고 피해업종을 따져봐도 서울시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아무런 사전적인 업무 교류나 협의 없이 그냥 600여 개의 원 오브 뎀의 하나의 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한다 이렇게 사장님이 말할 수 있나요?
  새출발기금 담당부서장은 답변대에 서보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것은 제가 설명이 약간 미진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방금 말씀드린…….
김인제 위원  아니, 잠깐만 있어보세요, 사장님.
  담당자 한번 나와 보세요.
○재기지원부장 송수영  안녕하십니까?  재기지원부장 송수영입니다.
김인제 위원  새출발기금 관련해서 정부에서…….
  담당부장님이신가요?
○재기지원부장 송수영  네.
김인제 위원  제가 호칭을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재기지원부장 송수영  네, 송수영 부장입니다.
김인제 위원  담당부장님이 새출발기금 관련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새출발기금에 대한 협의나 업무지침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한 적이 없나요?
○재기지원부장 송수영  어디하고 공유를 했다는…….
김인제 위원  새출발기금을 관리하는 정부의 부서와 이렇게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위원님, 제가 먼저 설명을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김인제 위원  사장님, 담당부서장이 나와서 답변하고 있으니까 제가 충분히 말씀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드릴게요.
○재기지원부장 송수영  지금 저희가 초창기에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통해서 처음 인지를 했고, 그래서 그 후 사실을 알고 제가 일반 소상공인들 채무조정하는 거는 사실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구조적으로 이게 잘못 악용되었을 때는 위험부담이 있을 것 같다고 서울시에 보고를 했습니다.  했고, 그래서 서울시도 보증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는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어떤 위험이 있는지 서울시에 잘 설명드리고 설득시키는 작업을 먼저 했고요.  그리고 주로 중앙회가 중기부하고 보통 소통을 합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그래서 저희가 중앙회 회의에도 참석을 해서 여러 차례 의견을 전달하고 그리고 별도로도 캠코에다가, 캠코가 지금 사실상 새출발기금의 대행기관입니다.  그래서 캠코에 지역재단을 모아서 설명회를 해달라고 제가 요청을 해서 설명회를 열어서 거기에서도 의견 전달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리고 기관들에서 잡음이 많이 일어나니까 나중에 금융위에서도 설명회를 몇 차례 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도 우려사항들을 많이 전달했고, 시를 통해서 저희가 주로 금융위하고 소통을 했는데 시 담당자 분이 유선이나 그다음에 서면으로도 금융위에다가 여러 차례 실무적인 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인제 위원  부장님, 답변 아주 자세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우리 서울시에 우려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하셨고, 어쨌든 그 우려사항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사항들을 다 인지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또 코로나의 피해 업종에 대해서 어쨌든 구제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새출발기금이 출범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서울시와 조율했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하신 내용들은 본 위원한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기지원부장 송수영  네, 알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사장님, 담당부서장의 얘기를 들어보셨지요?  새출발기금은 단순히 신용보증재단이 여타 기관의 원 오브 뎀으로 참여해서 우리에게 새출발기금을 신청하는 차주들이 오면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 이 정도의 기능이 아닙니다.
  사장님의 답변으로 보면 새출발기금을 우리는 단순한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충분히 재단에서 우려할 수 있는 수준에 대해서도 어떻게 리스크 헷지할 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예를 들어서, 지금 시간이, 1분만 더 쓰겠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 2년간 공급된 보증 총액이 약 3조 2,000억이에요.  그런데 2020년과 2021년 2년간 코로나 위기에 공급된 보증 총액이 약 10조 7,000억입니다.  2018년과 2019년을 대비하면 3.34배가 증가했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2020년, 2021년 특례보증 공급총액을 보면 9조 2,000억이 특례보증이에요, 전체의 86.3%고.  2018년, 2019년 특례보증의 공급총액이 9,500억밖에 안 됐습니다.  그러니까 2018년, 2019년 대비 2020년, 2021년에는 10배 정도가 특례보증으로 되었어요.  이만큼 가파른, 보증채무가 굉장히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지금 새출발기금은 우리 서울시에서 차주들 그다음에 빚을 탕감하거나 채무조정을 요하는 사람들의 비율로 보면 이것보다 더 급증할 사례들이, 금융위기나 연체율 비율들이 굉장히 금리가 높아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수치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대하시는 새출발기금에 대한 태도는 그런 위험 리스크가 전혀 없어요.  정부나 서울시에서 어떤 우려를 갖고 있는지, 특히 담당 채무보증비율이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우리가 리스크 헷지하고 관리업무를 해야 될지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그런 것에 대해서 너무 과초과가 걸리고 부실채권이나 대위변제비율들이 높아진다 했을 때 그러면 우리가 서울시에 어떤 자구적인 노력을 하고 정부에다가 어떤 건의를 해야 될지 이런 프로세스가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해서 원 오브 뎀의 기관으로서의 데스크 업무 이런 정도의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굉장히 우려하는 수준이고, 시간이 종료되었다고 하니 이 정도에서 질의를 마감하고, 개인신용정보 관련된 자료들은 이미 자료가 있어서 출력하면 다 될 사항인데 조속하게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관련부서의 결재라인에 있는 모든 자료나 결재방침, 지침까지 확인한 자료까지 다 속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님, 아시겠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알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인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제가 설명을…….
○위원장 이숙자  네, 사장님.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위원님께서 우려해 주신 말씀 잘 들었고요.  제가 표현이 좀 미숙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주셨던 부분은 새출발기금이 시작을 했기 때문에 새출발기금이 잘 돌아가야 된다, 성공적인 정책이 되어야 된다는 부분에서 6,500개의 기관 중의 하나로서 열심히 일해야 된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 하나는 저희가 그 와중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희 나름대로 노력을 해야 된다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렸던 것이고요.
  위원님께서도 저희 부장을 통해서 설명을 들으셨겠지만 새출발기금이 출발하기 전까지 언론지상을 통해서 금융위원장이 서울시장을 찾아뵙고 환담도 하고 설명도 드렸던 이런 모든 과정들이 사실 저희 공치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희 입장에서는 부실우려 차주의 채무탕감이 없어진 것도 저희 재단이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정책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치열하게 논쟁을 해서 이루어지도록 해야 되는 것이고, 정책이 이루어지면 그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 또 최선을 다해야 되는 게 저희 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김인제 위원  질문의 요지는 그게 아니고요, 사장님…….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러니까 저는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렸는데 위원님께서 제가 설명이…….
김인제 위원  죄송한데요 1분만 쓸게요.
  사장님, 본 위원이 질의했을 때, 속기록 한번 거슬러 올라가서 다 해석해 볼까요?
  본 위원이 새출발기금과 관련해서 정부와 어떤 협의와 절차를 이루어서 새출발기금이 출범하게 되었느냐고 물었지요?  그러니까 그것은 6,000개 중에 하나의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했지, 협의한 바가 없습니다 그랬잖아요.  그래서 제가 부서장이 답변대에 나와 보셔라, 부서장은 어떤 협의가 있었느냐, 부서장이 관련 협의에 대해서 다 말씀드렸잖아요.
  본 위원이나 여기 계신 모든 위원님들이 당연히 어떤 우려사항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새출발기금은 출범했습니다.  출범하면 출범한 대로 앞으로 새출발기금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개인 사업자들이 그것을 유용하게 해서 그런 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모든 정부나 지자체나 여야 할 것 없이 총력을 기울여서 성공적으로 그리고 최대한 그 위기가 극복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은 두 번 다시 세 번 다시 말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이미 출범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누가 왜 출범했느냐, 잘못 출범했느냐, 새출발기금 출범했는데 사장님은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이유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인제 위원님 수고하셨고, 다음 신복자 위원님까지 질의진행 순서하고 오찬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신복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복자 위원  신복자 위원입니다.
  일단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현장에서 지원하고 현장에서 그 어려움이 있는 부분들을 해결해 주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그래도 우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기관 경영평가라든지 기관장 평가결과를 보니까 19개, 20개 중에서 1위를 늘 하고 왔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성과경영을 그래도 나름 열심히 잘하고 계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제가 궁금한 건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지금 신용보증재단에서 지난 2012년부터 한 10년 동안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신복자 위원  그런데 2019년부터는 갈수록 급격히 이런 실적들이 저조해지고 있는데 그 원인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마이크로크레딧은 유사 지원내용들이 다른 기관들도 하고 있는 곳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부실률이 생각보다 많아지는 경향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심리적인 위축감도 작용했을 거라고 보입니다.
신복자 위원  그러면 재단 입장에서는 그 상황이 읽히는데 그 사업을 계속 진행을 해야 된다고 보시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2023년에는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을 일단 더 이상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 지원하고 있는 유사한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사업들에 병합해서 그쪽으로 지원을 하는 게 오히려 관리나 실효적인 면에서 더 효율적일 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어차피 사업은 같은 사업을 할 것인데 마이크로크레딧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은 하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 부분은 일단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시고, 그 사업에 대해서 2023년도에는 접을 거라고 하시니까 그래도 나름 안심은 되는데 저희가 이게 행감입니다.  실질적으로 한 10년 동안, 그렇죠?  긴 기간 동안 하면서 이 추이들을 보면 기존에 이렇게 지원받았던 데가 한 3,120개 기업 중에 폐업이 한 1,440개 정도니까 거의 46%, 50% 가까이 절반에 가까운 수치가 폐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을 안일하게, 그렇죠?  여기 지금 대위변제율을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신용보증재단에서 순대위변제율이 얼마 나오고 있지요?  0.6%…….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순대위변제율은 0.6 나오고 있습니다.
신복자 위원  네, 순대위변제율이 0.6%인데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사업을 보면 대위변제율에 가서도 14%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업이 정말 성안되는 비율도 낮고 대위변제율도 높고 이런데 계속 평가한 자료들, 저희한테 내주신 자료를 보니까 애당초 이 부분에 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이 사업이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이 되지는 못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실질적으로 지금 대표적으로 신나는조합을 보더라도 1,600여 개의 기업을 사후 관리를 했다고 되어 있어요.  실질적으로 여기 자료 내 주신 것 보면 이사장이 2023년도에 이 사업을 접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 사후관리를 격월, 분기별로 하겠다 이렇게 계획들은 다 올라와 있습니다.
저희가 자료 요청을 할 때는 신용보증재단의 입장에 대해서, 추후에 이 사업에 대한 사후계획에 대해서도 안을 좀 내주셨어야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지금  새로운 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 있거든요.  그럴 때 그 사업을 안일하게 대처하고 끌고 가실까 봐 드리는 말씀인데요.  실질적으로 여기 평점도 보면 사후관리에 목표수치 대비 사후관리를 이만큼 했다 해서 평점이 35점 만점일 때 35점을 다 주면서 평가결과치를 저희한테 자료로 주셨어요.  그러면 실제로 어떤 한 업체를 보더라도, 1,600개나 되는 업체를 그 직원들이 얼마나 되기에 사후관리가 가능했는지 자료 요청을 했는데도 자료가 제대로 들어오고 있지를 않아서 제가 실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이 아무래도 위탁받은 거라고 해도 정말 세세하게 이런 사업들을 보셔가지고 이렇게 리스크가 많이 발생하기 전에 접으셨어야 맞는 것이지 끝 간 데 없이 가서, 적어도 저희가 지원하던 데가 50%가량이 폐업할 때까지 이렇게 대위변제율이 높게 나오도록 그냥 유지한 부분에 대해서 이사장님, 한 말씀 좀 해 줘 보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먼저 이런 결과를 보고드리게 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이 사업이 시작돼서 연체율이 굉장히 많이, 부실률이 많이 나서 2018년도에 한번 저희가 내부관리체계를 바꿨습니다.  그래서 리스크는 줄고 부실률도 그 이후에는 좀 줄긴 했는데 그래도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사회적배려기업이나 민생경제 하고 있는 비즈니스 사업과 비교해 볼 때는 아직도 격차가 있는 듯해서 내년부터는 이쪽으로 다 편입을 시켜서 같이 한 통으로 관리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돼서 그렇게 관리를 하겠습니다.  제대로 관리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의 사업이 결국 주민의 혈세가 많은, 제가 이런 사업들의 내용을 보면 어떻게 경영평가에서 계속 1등을 하셨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관장 평가에서 1위를 하다 보니까 성과급으로도 2020년도에 275%를 받으셔서 51억이 나갔고 2021년도에는 275%에서 300%까지 성과급을 받으셔서 성과급이 71억, 아마 출연기관 중에 최고의 성과급을 받고 계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물론 어떤 부분에 열심히 하셔서 성과급 많이 받으신 건 좋지만 실제로 성과급 받는 평가에 이 부분이 들어갔었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부분은 다 모든 과업 중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신복자 위원  정확한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지표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신복자 위원  그러니까 지표에 없다, 어느 부분이 지표에 들어가 있나요?  적어도 제가 여기 맨 처음에 볼 때는 신용보증재단이 각 출연기관 중에 정말 수범사례도 많고 잘해서 경영평가 1위이고 경영평가 1위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71억이 되는 성과급도 받고 계시는데 이 부분으로 들어가서 보니까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폐업하는 율도 많고 이건 애초에 접었어야 되는 사업이 진행이 됐음에도 이런 사업들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1위 평가를 받으실 수 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지금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들어갔는데도 평가가 그렇게 잘 나오는 건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송구합니다.  하여튼 빠지는 거나 뒤처지는 항목이 없도록 관리를 전반적으로 다 잘 챙겨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래서 기본적인 게 순대위변제율이 0.6%로 적정히 잘 지키고 있다 하지만 여기 같은 경우는 대위변제율이 어차피 10%가 넘고 순대위변제율에 가서 아마 7% 정도 되는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그러면 그 부분을 안정적으로 운영을 해 주셔야 될 때 이러한 사업들이 아무리 위탁으로 내려온 사업이어도 지금 3년 이상 해 보다 보면 적어도 신용보증재단에서 이 사업이 계속 지속이 돼야 될지 접어야 될지에 대해서 가져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요.
  그러면 2023년도에 기존에 상환이 안 돼서 접으신다고 할 때 나와 있는 현재 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올해 저희가 19억을 실행했고요.  지금 946건에 156억 정도 됩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어차피 사업을 대행했기 때문에 이 사업의 사후관리는 저희가 맡아서 하게 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1년 거치 4년상환인가요?  언제 끝나는 건가요?  최종 나간 게 언제쯤이었어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만기는 2027년 될 것 같습니다.
신복자 위원  2027년이 만기고, 저희가 이분들 상환 안 되면 구상권 같은 경우에 언제까지 관리하고 계시는 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구상권은 상각을 하고 채권회수를 쭉 한 다음에…….
신복자 위원  기간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부실등재를 하고 5년 이상…….
  저희가 이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할 때까지 회수 작업은 계속합니다.
신복자 위원  그러면 채권이 넘어갔을 때 소각을 하시는 경우는 어떤 케이스인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소각을 하는 케이스는 법원에서 파산이 확실하게 됐거나 본인이 사망했거나 그런 과정으로 확실하게 이것은 종결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라고 대외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만 소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복자 위원  저희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 연계해서 마찬가지이긴 한데 민원들 많이 뜨는 케이스들이 있더라고요.  물론 응대들 하느라고 어려움도 많고 거기에 볼멘소리들도, 실질적으로 콜센터 관리하는 분들 이쪽에서 아무도 책임 안 져주고 무급으로 처리하는 부분에 굉장히 서운해 하는 글들도 많이 올라와 있는데 그쪽에서 보면 그분들의 소각이나 내지는 대위변제나 이런 기록이 남아 있는 것에 대해서 불만들이 많아서 그것을 삭제 요구하는 글도 굉장히 많이 떴더라고요.
  그런데 공유기록의 삭제는 어려운 건가요?  언제까지 저희가 공유를 하는 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것은 신용정보 규약에 의해서 저희가 처리하기 때문에…….
신복자 위원  규약에 의해서 그것은 어렵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특별하게 저희가 먼저 하거나 오래 갖고 있거나 할 이유는 없습니다.
신복자 위원  이번에 2020년도였던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해요.  4월인가 언론에 보도될 때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신용보증재단의 문을 열 때 그쪽 민원에서도 보증에 대해서 처리가 굉장히 늦다, 이걸 빨리 해결해 달라 이런 민원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 당시에 업무량이 많이 늘어난 대신 아마 65명인가 신입직원을 채용해서 발 빠르게 신용보증재단이 거기에 대해서 응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는데 어려운 분들 위해서 날개가 달린 듯 빨리빨리 이걸 행하고 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창구에 보면 신용보증 심사처리가 굉장히 더디다는 민원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총괄적으로 경영평가에 포함이 안 됐는지 평가는 당연히 잘 받아야겠지만 이런 문제가 많은 부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경영평가가 잘 나왔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경영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있지는 못한데요.  보증이 연체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저도 이사장을 하기 위해서 컴플레인 올라온 것 위원님 보신 것과 비슷한 것 봤습니다.  그러니까 보증을 신청했는데 두 달 걸려서 받았다 이런 얘기도 들리고 해서 이 시스템에 문제가 있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와서 점검을 해 보니까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원래 열흘 이내에 처리를 해야 되는데 열흘 이내에 처리를 하지 못하는 그런 건수가 30%가 넘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분명히 불편이나 불만은 많이 늘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는 코로나 시기에도 40시간을 넘겨서 52시간을 했고…….
신복자 위원  이사장님, 제 시간을 다 썼거든요.  제가 필요한 것은 나중에 자료로 요청할 거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이크로크레딧 용역 쪽에 대행을 해서 저희가 6억가량의 용역비가 나가고 있는데 기간이 언제까지 끝나는 것으로 봐야 되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것도 올 연말이면 끝납니다.
신복자 위원  연말이면 용역 6억은 이제 안 나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면 될까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신복자 위원  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숙자  신복자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중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이민옥 위원  자료요구 하나만 하고, 죄송합니다.
  서울특별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17조에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사항이 있습니다.  보고된 내용 3년 치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민옥 위원님 요구하신 자료 충실히 제출해 주시고요.
  그러면 중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한 후 오후 14시부터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2분 감사중지)

(14시 감사계속)

○위원장 이숙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이어서 질의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순서에 의하여 오후에 임춘대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춘대 위원  송파 3선거구 임춘대 위원입니다.
  주철수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임원님들,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담보력이 열악한 서민들 복리를 위해서 수고하시고, 또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두 가지를 질의하고 싶습니다.
  요구자료 588페이지에 최근 3년간 징계처분 대상 직원들의 비위행위 발생과 처분에 대해서 되어 있는데요.  제가 전번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자료요구를 했는데 2017년도부터 4년 동안, 4년 후에 비위행위를 인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이 뭔지 이사장님이 말씀해 주시고, 또 잘 아시지만 우리은행이라든가 강동구청 직원 문제라든가 최근에 새마을금고라든가 직원들이 대형사고를 많이 쳤습니다.  쳤는데 또한 우리 보증재단에서 4년 동안 이런 문제가 있었던 것을 몰랐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그 문제의 4년 동안 이 사람의 구체적인 비위행위 내용을 요약해서 말씀해 주시고,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이사장께서 간단하게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임춘대 위원님 질문 주신 것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어떻든지 간에 내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지적해 주신 내용인 강동구청의 직원이라든지 금융기관의 사고는 직원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조직의 자금을 착복하거나 횡령한 사건이 되는데 저희에게 발생한 사건은 가수금에 대한 사건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법적 절차를 진행해서 법적 절차가 종결되어서 모든 상황이 전부 다 종료가 되었는데 그게 회수되는 과정에서 법원으로부터 잔여자금이 남아서 저희가 환급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법원으로부터 저희가 돈을 받으면 당장 그 고객의 계좌에 돈을 넣을 수가 없기 때문에 가수금으로 받아놓고 갖고 있다가 고객이랑 연락이 되면 고객한테 돌려드리거나 하는데 아니면 계좌에 넣어드리거나 하는데 이게 바로바로 연락되는 게 아니라 한동안 연락이 뜸해서 오기 때문에 바로 연락이 안 되거나 본인에게 연락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수금 처리가 굉장히 늦어지는 케이스가 있는데 이 케이스는 가수금을 인출해서 그것을 상황이 어려운 채무자에 대한 변제자금으로 쓴 사건입니다.
  그래서 원래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는 거고 하지만 그 죄질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개인의 그런 문제와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2017년부터 발생한 사건인데 사실 굉장히 늦게 발견한 부분은 내부적인 통제에서도 저희가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가수금을 관리하는 특성상 이 부분이 실질적으로 그렇게 바로바로 파악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는 현실적인 애로사항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징계처리해서 면직처리도 했지만 내부적으로 좀 더 관심 있게 찾아봐서 추후에는 이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이게 4년 동안 피해규모가 어느 정도 됩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러니까 피해라고 표현하기는, 그게 들어와서 사실은 고객에게 다 돌려드려야 되는데 고객한테 돌려드리지 않고 다른 채무자로 상환이, 오류가 아니라 잘못 사용된 겁니다.  그게 금액적으로는 한 2,700만 원 정도 됩니다.
임춘대 위원  이사장님, 그 피해가 발생한 4년 동안 그것을 늦게 발견했다 치더라도 그 규모를 모른다는 게 말이 됩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2,700만 원입니다.
임춘대 위원  그렇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왜냐하면 이게 신용보증기금 자체가 아시다시피 정말 열악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면서 이렇게 비위를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요.
  또 한 가지는 2022년도에 징계처분을 받았는데 모 동대문지점장이 직원한테 불미스러운 일을 한 일이 있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임춘대 위원  그런데 그런 일이 있으면 본사 같은 데 불러서 근신기간을 어느 정도 거쳐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타 지점장으로 다시 보낸 것은 그런 행동을 자제하라는 뜻이 아니고 너는 잠시 피해 있으라는 그런 뜻밖에 더 되겠습니까?
  하부 직원들이 생각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부분은 제가 와서 사건보고를 받았고요.  이런 부분이 있는데 법에 명시를 분리조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피해자가 분리조치를 원해서 분리조치를 한 사항이고요.  이 부분을 부위원장님께서는 근신조치를 시켜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이신데 저희가 외부 위원을 포함시켜서 인사위원회를 했고, 노무사를 통해서 노무법인을 통해서도 이 부분에 대한 사태파악을 했는데 저희 내부적으로는 본인도 반성을, 물론 성격이 좀 급한 친구이기는 합니다만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해 본인이 잘못했고 실수를 했구나 하는 부분을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고, 심의위원이나 노무사의 판단도 그렇게 중차대한 문제이지는 않다, 근신이라고 하는 것은 이 친구의 앞으로 장래 조직에서의 생활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위원들이 경징계로 판단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저나 저희 인사라인에서 충분히 지적을 하고 주의를 주고 그래서 다른 지점의 지점장으로 보직을 시켰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해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그런 부분은 사실 정말 민감하기 때문에 이사장님께서 지금 많은 직원들한테 경고심을 제대로 부각시켜 주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한 여기 보면 경영지원부의 팀원 중에 주차관리팀이라든가 보안팀 해서 5명이 조금 쉬운 말로 근무태만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서 조치를 받았는데 이런 것은 조금 뭐랄까 저는 이렇게 판단합니다.
  한 부서에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은 직원 채용할 때 조금 문제가 있었지 않냐, 인사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지금 약간 문제가 있는 어떤 사항을 처리할 때 보면 상당히 관대하게 처리를 했어요.  왜냐하면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경각심을 주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전번에도 우리 위원회 할 때 이 자료를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관대한 처분을 함으로써 또한 이런 일이 재차 발생할 수도 있다.  왜, 전에 사람은 그렇게 해주고 저는 어떻게 이렇게 과대하게 처벌하느냐 하는 관례가 될 수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위원님 말씀하신 데 적극 동감합니다.  채용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까지 거슬러 올라가기에는 제가 답변드리기 좀 그런 것 같고요.  너무 관대하게 처분이 되어서 재발방지를 하는 데 효과가 없지 않느냐는 취지의 말씀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적하신 그 건에 대해서는 주차관리요원으로서 사실 상사와 관계에서 죄질이 안 좋다고 판단이 되어서 인사위원회에서 정직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거 처리했던 사례보다는 좀 엄격하게 처리가 된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시설관리쪽 부분은 특히 위계질서가 더 필요한 직군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좀 더 위계질서가 성립되어서 그런 명령체계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갖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이사장님, 여기에 계시는 위원장님 비롯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사실 행정사무감사에 와서 이렇게 여러 가지 지적하고 또 우리가 와서 어떤 탓을 하자고 하는 게 아니고, 이런 일을 기반삼아서 더 잘하도록 우리 위원님들이 유도하고자 하지 질타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은 특별히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는 나름대로 직원들 간의 위계질서 그런 것이라든가 제대로 해 주기를 바랍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알겠습니다.
임춘대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또 오전에 김인제 위원님께서 질의할 때 제가 어느 정도 들었는데 지금 정부에서 새출발기금이라고 해서 10월 4일 발표를 했는데요 정부에서는 서울시에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안 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임춘대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서울시도 그렇고 전국 시도협의회에서도 이 부분이 조금 우려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특히 이 부분에는 우리 이사장님도 공감하시겠지만 정말 어려우면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이행을 따르는 사람들은 좀 뭐랄까 손해를 보고, 나름대로 변칙적으로 해서 제대로 우리 기준에 맞지 않게 돈을 갚지 않는 사람은 또 깎아주고 이런 제도를 하다 보면 힘들게 착실하게 하는 사람들은 불이익을 당한다, 이런 것을 관리감독을 제대로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뭐랄까 저는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역차별이라는 그런 현황이 일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정부 돈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고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특히 신용보증기금 같은 경우는 참 정말 열악한 사람들 지원해 주라고 이런 제도를 만들어서 그 사람들이 소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반시설인데 이게 착한 사람들은 역으로 손해 보고, 법을 이용해서 빚 안 갚는 사람들은 또 기한도 연장해 주고 원금도 깎아주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 같은데 이사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새출발기금의 제안이 먼저 언론을 통해서 났을 때 언론이나 많은 경제관계자나 여기 계신 시의원님들 포함해서 많은 우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금 지적하신 대로 도덕적 해이 부분이 가장 문제가 많이 됐었고요.
  그래서 언론을 통해서 서울시장님도 마찬가지로 도덕적 해이에 대해서 가장 우려를 많이 표명하셨고 그래서 원금감면에 대해서는 부실차주에 대해서만 감면이 되는 것으로 됐고, 부실우려차주는 맨 처음에 똑같이 원금감면이 되는 그 제도는 없어졌습니다.  아마 사회 각층에서 우려사항이 전달이 됐던 게 아닌가 싶고요.
  현재 저희 신용재단법에 의하면 정부에서 신용재단에 대해서 그렇게 직접적으로 출연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장께서 금융위원장을 만나셨을 때 만약에 새출발기금이 너무나 많이 피해가 생겨서 지역재단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부에서 출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을 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의 말씀도 하셨고요.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어느 정도 부분은 제도가 정비가 된 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요인은 정부가 만기연장이나 상환유예를 안 하겠다고 했지만 정부가 만기연장이나 상환유예를 하겠다고 또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새출발기금과 만기연장 중에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두 가지 사항을 놓고 본인들이 어떻게 할 건지를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 저희도 애초에 우려했던 생각보다는 많은 요청이 오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계속적으로 정부나 저희가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 도덕적 해이 부분에서 말씀하신 대로 먼저 보고 약삭빠른 사람은 이익을 보고 우직하게 일하는 사람은 손해를 보는 그런 제도가 돼서는 안 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신청되는 금액이 별로 없습니다라고 얘기하는데 이미 부실된 분들에 대해서는 플랜에 따라서 매각을 해서 저희가 회수를 해야 되겠지만 부실우려차주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부실화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프로세스를 꾸미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저희 자체적인 상환유예 프로그램이나 만기연장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분들이 계속 사업을 영위해서 부실화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별도로 수립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임춘대 위원  새출발기금 신청하신 분이 10월 19일까지 541명에 총 189억을 접수했는데요.  평균적으로 한 사람당 한 3,500만 원 정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오늘 기준으로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으니까 현재 집계자료가 있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지금 10월 말 기준으로 자료가 있습니다.  저희 재단에 부실차주가 745명에 248억이 지금 접수가 돼 있는 상황이고요.  그중에서 현재 부실이 안 돼 있는데 부실차주로 될 사람은 37억 그리고 이미 부실화돼 있는 차주는 103억 그리고 부실우려차주로 되는 사람은 108억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부실우려차주로 등록이 된 108억의 213명에 대해서는 부실화되지 않고 계속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희가 각별히 접촉해서 안내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임춘대 위원  위원장님, 잠깐만.  그러면 재단에서 사전에 예측한 수치를 비교해서 앞으로 3년 동안 진행될 사업인데 채무신청 규모는 대충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정확한 예측은 지금 사실 쉽지 않습니다.
임춘대 위원  대략.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제가 말씀을 드리면 신청 규모보다 지금 현재 한 달 지나서 저희 재단이 부담해야 될 손실 규모가 한 40억에서 41억 정도 되는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41억을 예상하거든요.  그러면 1년에 한 160억, 3년에 500억 그렇게 계산하고 있습니다.
임춘대 위원  저도 질문시간이 어느 정도 됐으니까, 그리고 제일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이렇게 정부지원을 받아가지고 하고자 하는 사업에 조금이라도 손색이 없도록 이사장님이 특히 여기 임원분들이 고생하지만 더 경각심을 가지고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임춘대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김인제 위원님께서 잠깐 꼭지 하시고 이석하시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김인제 위원입니다.
  제가 3시에 서울시 정책심의가 있어서 양해의 말씀을 먼저 드렸고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양해로 추가질의를 하게 됐습니다.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오전 본질의에서 추가질의하면 정보보안업무 관련된 추진체계에서의 업무분장은 지금까지 이사장께서는 정보보호와 관련된 그리고 신용정보와 관련된 보고체계에서 보고를 받은 바가 없고, 지금 문서 수발신 목록을 통해서 그것은 다시 명확하게 본 위원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초 답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재단 개인정보와 관련된 최고지휘감독의 권한자로서 그것에 대한 관리책임이 보고되고 있지 않다는 문제를 말씀드리고 본 위원이 자료 제출을 요구했던 것 중에서는 개인정보 취급뿐 아니라 신용정보 관리하는 전산시스템까지 자료 요구를 했는데 지금 자료 요구는 담당 전산부장을 통해서, 전산부장이 직함은 바뀌었다고 합니다.  관련된 매뉴얼 외 세부 실행문서의 보고는 저한테 이뤄지지 않았어요.  그것에 대해서 빠른 조치를 해 주시고, 예를 들면 무엇인가 말씀드리면 이전에 우리가 구상권 변제가 완료됐었던 데이터들이 있는데 2020년 6월 기준으로 구상권이 중기부에서 1,184개가 확인이 됐는데 우리 자체적으로 또 다시 확인을 해 봤더니 4,082개였고 그 4,082개에서도 조치사항을 제외하고도 아직까지 227개의 분리보관체계에서 미흡한, 완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면 데이터에서 코드입력이 누락되고 손해금은 0으로 처리한 문제, 이것은 아마 얘기를 해도 사장님이 기술적인 내용은 잘 이해하지 못 하시겠지만 관련된 부서장들은 이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과 관련된 처리지침과 실행들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본 위원이 자료 요구를 한 것이고 일부 데이터의 오류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중앙과 우리 서울신보가 서버를 이관하고 통합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오류들이 나고 있는데 이 데이터의 오류가 우리가 보완조치를 하고 있지만 아까 말했던 첫 번째 사례 코드 입력은 됐고 손해금은 0원으로 처리했는데 여기에서 수기로 처리한 건지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계속적인 오류가 발생했던 것들을 보완해서 나가고 있는데 이런 게 본 행정감사에서 명확하게 규정돼야 하고 또 그것에 대해서 본 위원회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개인정보와 신용정보를 관리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기 때문에 이 기능은 빠짐없이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담당 전산부를 통해서 업무보고를 받고 또 잠시 대화도 나누면 그런 미흡한 과정 때문에 보완조치를 위해서 ISMS 그러니까 정부에서 인증하는 조치계획들을 취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최고책임자의 지정에 대해서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에 개인정보의 책임자를 인사발령 등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해야 되는데 임명하지 않았고 전체 서비스 중 조직의 핵심서비스 및 개인정보의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자산에 대한 관리체계 범위를 선정하지 않고 자산관리대장을 관리하지 않는 상황들이 발생해요.
  예를 들면 위험평가 결과에 대한 경영진의 보고절차가 수행되지 않고 또 위험평가 결과로 선정된 보호대책 및 조치계획에서의 경영진에 대한 보고나 수립 개정들이 없습니다.  세부적으로 또 말하면 내부감사 결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그 절차가 수행돼야 되는데 그게 되지 않고 있고 내부감사 결과가 도출되는 보호대책 및 조치계획에 대해서는 그 이행 결과를 경영진에게 보고해야 되는데 그 절차도 또 없어요.  그런 것들은 보완조치를 아마 우리 전산부에서 해 나갈 겁니다.
  이런 경우도 있어요. 홈페이지 관리책임자가 퇴직 또는 직무의 변경, 휴직, 인사 변경에 따른 계정 접근권한을 조정해야 되는데 이 권한이 지금 관리되고 있지 않고 자산반납 관리대장이나 퇴직자의 보안점검에 대한 증적자료들 이런 것들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요.
  정보 보호기준 제75조에 촬영금지와 관련된 사항에서도 모바일기기나 저장매체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그 외에도 관련된 사항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다음에 문서의 파일서버를 공용으로 사용해야 되는 것에 대해서 보호대책이 지금 없는 상태이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서는 접속로그에 대한 기록을 저장ㆍ검토해야 되는데 이게 되어 있지 않고, 고객센터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암호화를 직접 수집하지는 않고 있어요.  그런데 고객 상담 시에 고객의 주민번호를 중앙의 서버에서 불러오는 거죠.  불러와서 상담이력과 함께 내부 통합DB로 저장이 돼요.  내부라 함은 우리 서울 신보입니다.  서울신보의 통합DB로 저장되는데 그 상담이력에 대해서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바깥이나 실내의 CCTV에 대해서도 세콤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위탁계약서가 없어요.  어떻게 위탁계약 하고 그 관리의 책임은 어떻게 돼야 되는지 이런 정보의 기능도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통합DB며 고객센터DB가 있는데 그중에서는 일부 고객과 차주들을 응대하는 여러 과정들이 음성으로 녹취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파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정보관리지침의 처리기준에 맞춰서.
  그러니까 본 위원이 이것을 왜 얘기하냐면 신용정보와 관련된 것들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개인신용정보를 넘어서 금융정보, 신용정보 조회까지 이뤄질 수 있는 개인과 우리 사회의 뿌리와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련된 제반들을 마련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그래서 SH공사나 다른 출자ㆍ출연기관에서도 본 위원이 이것을 동일하게 적용시키려고 그러는데 이사장께서는 전체적으로 제가 문서 수발신 목록에 대한 절차를 보면 이것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개인정보나 또는 신용정보 그다음에 중앙회와 서울신보의 통합과정에서 발생했었던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 전혀 이해가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제가 왜 문제점을 제기하고 사장님이 금융과 관련된 전문직종에서 근ㅜ하신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해 주는 것 또는 새로운 대출기법을 마련해서 서비스 해 주는 것 또는 정부와 어떠한 협력적인 사업을 통해서 신용보증을 해 줘야 되는 것 이것은 고유의 업무입니다.  고유의 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잘 관리하고 그다음에 조금 더 선진된 금융기법을 통해서, 관성에 젖은 금융기법이 아니라 조금 더 선진적 또는 민간에서 쓰고 있는 선진적인 기법을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역할 그리고 앞으로 개인신용정보와 신용정보 조회와 관련된 위험한 리스크들을 잘 관리하고 이것을 금융과 관련된 정보 조회나 이런 어려운 점들을 잘 해결해보자 해서 이사장이 계신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능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아직 전체적으로 위험 정도에 대해서 판단을 못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게 얼마나 중요하고 또 이것에 대해서 지금 어떤 관리기능들로 어떻게 신용재단이 관리되고 있구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관리책임자와 개인정보의 최고 지휘감독자로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난번 카카오 사태를 보더라도 증명되잖아요.  얼마나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합니까?  이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좋은 지적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에 대해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기본적으로 프로세스가 어떻게 흘러가는지까지는 제가 점검해 보지 못했습니다만 디도스 공격도 있었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해킹이 들어온다거나 내부의 자료가 밖으로 임의적으로 유출된다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제가 그 정도 파악을 하는 선에서 했는데 그게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좀 더 세심하게 살펴서 그런 일이 없도록 더욱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지금 본 위원이 얘기한 것은 전체적으로 개인신용정보에서 관리적인 미흡에 대해서 보완조치를 해야 되는 부서에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제가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 노력을 해야 되고, 그렇지만 현재 시점까지는 그런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 그다음에 전체적인 시스템의 안전에서 발생했었던 차주들의, 변제를 다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신용정보가 아직까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위험 정도가 따르고 있는 이런 현상들 이런 것에 대해서 최고 지휘감독자는 좀 더 관련된 자료들이나 이런 것들을 잘 보고 받으시고 그다음에 앞으로 이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주시고 신용정보와 관련된 것은 중앙회 서버를 통해서 우리 신보가 접근권한이 있지만 여기에서 발생될 수 있는 또 오류도 나타난다고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료를 보지 않고는 안 돼요.  그러니까 신용정보와 관련된 것 또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 본 위원한테 자료가 매뉴얼만 왔어요.  매뉴얼은 저도 갖고 있습니다.  주신 자료 그대로 제가 갖고 있어요.  이건 어디 가서 출력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것에 대한 처리들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실행결과물들을 갖고 오라는 얘기예요, 이건 개인정보와 신용정보의 관리 관련은 제가 철저하게 이번 행정감사나 차후에 업무보고를 통해서도, 관리지침을 ISMS 관련된 정보인증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좀 더 이번 기회에 이런 것에 대한 관리지침과 재발방지 또는 위험한 현상에 대해서 방지할 수 있는 외부의 방어막 형성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관련된 자료들은 자세하게, 또 이걸 가지고 전체 현황 자리에서 똑같은 질의와 또 사장님의 답변이 반복되지 않게끔 부서별로 내용이 그 선에서 정리됐으면 저는 가장 좋을 것 같으니 더 이상 이 얘기가 나오지 않게끔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알겠습니다.
김인제 위원  이상입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인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순서에 따라 왕정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왕정순 위원  안녕하세요.  관악구 출신 왕정순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임춘대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그런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랄지 불합리한 일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주철수 이사장님께서 발표하신 ESG경영, 8월 창립기념일 때 선포식을 하셨더라고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면 ESG경영에 대해서 제가 자료요구를 한 바 있는데 아직 계획이 수립되진 않았나 봐요.  각 동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만 여기 자료에 도봉구하고 종로구, 중구만 표시되어 있고 내년 계획에 발표될 거라고 자료에는 나와 있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봉착돼 있는 소상공인들한테 사실은 신용보증재단이 힘이 되고 있고 희망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폭우 때 저희 관악지역에 피해가 많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많이 들었고 또 조금 더 받고 싶다는 요구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하셨다고 칭찬을 해 드리고 싶고 그 땡볕에 나오셔서 다 조사해 가면서 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일단 우리가 지금 감사를 하긴 하지만 잘한 일에 대해서는 잘한다고 칭찬을 해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이렇게 경영을 투명하고 지속가능하게 독보적인 존재로 남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처음 선포식을 했다는 보도자료를 보고 관심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항상 돈을 다루는 곳에서는 가장 투명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이 계획이 수립이 아직 안 된 것으로 보고 수립이 되면 자료를 먼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준비했던 자료들을 앞에서 하셨던 분들이 예민한 부분은 많이 다뤘기 때문에 다른 부분으로 질의를 하고, 관악에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있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왕정순 위원  그게 국시비 매칭으로 해서 5개년 사업인데 지금 이제 3개년 차 사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사실은 거기가 순대촌이었던 곳이 1990년대까지는 굉장히 성황을 이뤘으나 슬럼화되다시피 해서 굉장히 지저분하고 낙후되었었는데 르네상스 사업이 되면서 눈에 보이게 깔끔해지고 변화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런데 올해까지만 예산이 지급되고 내년부터는 예산 편성이 안 될 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잘 알고 계시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도 이사장 되기 전에 신원시장 근처를 가봤습니다.  그때 가고 또 최근에 갔었는데 많이 변화가 있어가지고 관악 르네상스 같은 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는 굉장히 중요하고 좋은 거구나 하는 것을 다시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관악 르네상스 같은 경우는 5년 차 사업으로 지금 3년 차 되고 있고 서울시에서 구에 대한 보조금으로 24억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서울시에서 예산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24억 예산을 12억으로 아마 삭감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예산 집행이 12억이 됐기 때문에 4년 차, 5년 차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이 안 될 것 같은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왕정순 위원  그 부분까지는 저도 알고 있는 부분인데 더 이상 진척된 바가 없다는 얘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아직까지 그렇습니다.
왕정순 위원  제가 오늘 아침에 예산서를 보지 못해서 파악하지는 못했는데 그러면 15%로 소급적용해서 중단하겠다고 했던 거잖아요.  그러면 그 상황까지만 알고 계신 거네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왕정순 위원  그러면 이렇게 상인들이 기대하고 있었고 잘 진행되고 있던 사업이 2개년을 남겨놓고 지원이 안 되면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제가 조금 전에도 홈페이지를 보면서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보니까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가 눈에 보여요.  르네상스 사업이 블로그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자료들이.  그렇다고 보면 그만큼 역점적인 사업을 했다는 것이고 그리고 학생들까지도 저변확대를 위해서 콘텐츠 공모를 하고 수상을 하고 아이들에게도 힘이 되고 그리고 주변상권에도 활력소가 됐을 텐데 이렇게 좋은 사업을 중단하는 데 대해서 신보 측에서는 시청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 상태인 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제가 관악 르네상스만 한정지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정책연구센터가 있습니다.  정책연구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번에 상권을 지원했던 골목상권이든지 관악 르네상스든지 골목상권이 가장 가짓수가 많습니다만 골목상권을 지원했던 상권과 시장을 지원하지 않았던 상권 두 개를 비교했을 때 지원했던 상권은 매출이 12.2%가 늘었고 지원하지 않은 상권은 6.6%가 늘었다고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특히 더 괄목할 만한 것은 매출이 줄거나 아니면 상점이 줄었던 시장, 전체적으로 다운된 시장에 대해서는 훨씬 더 매출 증대가 많았다는 그런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서울시에 보고도 드리고 여러 가지 상권을…….
왕정순 위원  그러면 별빛 신사리 같은 경우는 매출 증대가 어느 정도 된 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건 아직 진행상황이기 때문에 매출 증대에 대해서는 정확히 분석이 돼 있지 않습니다.  지금 상권지원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명 센터장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처음부터 별빛 신사리 르네상스를 담당했던 부서장이고요.  그래서 서울시에 대해서는 이 상권을 살리는 영업사업이 굉장히 중요하다, 대출을 집어넣고 보증을 해 주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권을 살리고 개별 개별 상인을 지원하는 상권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상권들을 계속 유지해야 된다, 예를 들면 관악 르네상스도 있고 로컬브랜드도 그렇고 골목상권도 그렇고 이 모든 상권들을 아우르는…….
왕정순 위원  그러니까 다방면으로 하고 있는 것은 저도 알고 있고요.  꼭 필요한 사업인데, 그리고 대형마트에 몰려서 골목상권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계획했다가 중도에 이렇게 멈추게 되면 안 하느니만 못하지 않나 그리고 제가 저희 지역은 아니어서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지 못했었는데 보니까 당근마켓하고 같이 공유해서 지역사람들을 활성화시키는 데 많이 기여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정책들이 면밀하게 준비되었다는 것을 제가 파악할 수 있었고, 이렇게 잘되고 있는 것들이 형평성 문제로 해서 중단되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어찌됐든 돈을 받아서 사업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예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참여를 못하고 계시는 것 같고요.
  제가 자꾸 문제제기를 했고 소급적용 되는 것에 대해서는 고려해달라고 제의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헌법에서도 소급적용은 아닌데 지금 지침을 삼아서 소급적용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이렇게 전 정권에서 했던 것을 떠나서, 이거는 정권하고도 상관없는 상권 살리기인데 경제가 굉장히 어렵잖아요,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잘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줬으면 좋겠고, 제가 알기로는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로 예산을 중지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신보 측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일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일단 어쨌든 대행사업으로 관악구로부터 받아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도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해서 열정을 쏟았고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과가 있는 사업으로 마감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저희도 결과를 내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왕정순 위원  그래서 저는 이사장님이 주창하시는 ESG경영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이것에다가 왜 ESG를 붙이냐 하면 꾸준해야 한다,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생각이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정책지원 잘해 주시고 그리고 또 우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게 중요하지 소각 처리되거나 마무리 짓는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은 만큼 발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트를 잘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알겠습니다.
왕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왕정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지향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안녕하세요.  영등포구 출신 김지향 위원입니다.
  먼저 재단 출연을 통한 보증재원 마련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야 서울시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겠죠.
  신보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니까 출연금 확보를 위해서 박대원 남부지역본부장님하고 각 지점장님들의 노력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내년에도 많이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영등포구에 로컬브랜드 상권을 선정해서 지금 하고 있는데요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 영등포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고 그렇습니다.  잘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고요.
  앞으로도 지역골목상권을 꼼꼼히 분석해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선종 영등포지점장님, 김태웅 서부본부장님 올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자료 받은 것을 봤는데요 두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채무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 제가 살펴봤는데요, 구상권 관리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하신 것을 보니까 분할상환하고 있는 게 5,813개 업체거든요.  그런데 실효된 업체가 1,961개나 됩니다.  이게 왜 이렇게 많은지 궁금하고요.
  자료를 더 보니까 3개월, 6개월, 1년 이렇게 나누어서 되어 있는데 6개월 이상 실효된 기업이 796개나 되더라고요.  여기 보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채무감면요령 제17조에 보면 3개월이 경과되면 구상권 회수를 위해서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이런 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가 되고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여기 자료 봤을 때 1년 미만까지 해서 되어 있는데 혹시 1년 넘은 것은 없는지 그것도 좀 그렇고요.
  그다음에 하나 더 찾아봤는데요.  2013년도에 중소기업청 감사를 받으셨더라고요.  그때도 이러한 유사한 상황이 있어요.  여기 보니까 여기서도 신보 이사장님께 그 당시에는 42개 업체네요.  42개고, 1,961개고 차이가 있지만 일단 그것보다는 그때 당시에도 채무감면요령 제17조에 따라 기한의 이익을 상실시키고 담보권 실행 등 구상권 회수토록 통보조치하오니 조속히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지적을 받으셨더라고요.  그런데 2013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오면서 보면 거의 똑같은 상황으로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왜 이렇게 되고 있는지, 빨리빨리 구상권을 검토해서 자금을 회수해야 되는 것 아닌지 듣고 싶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부실이 발생하고 전체적으로 소각까지 갈 때까지 보면 전체적으로 한 50% 가까이는 회수를 합니다.  그런데 좀 현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분들이 기본적으로 신용상태가 좋지 않으신 분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본적으로 부실이 발생했을 경우를 보면 재산이 거의 없으신 분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구상권 행사를 위해서 가압류나 가처분을 하는 케이스도 생각보다 그렇게 건이 많지 않고요.  이분들이 분할상환을 안 하신다고 해서 구상권 행사를 해도 채권을 회수할 만한 목적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희가 계속할 수 있는 게 분할상환을 유도해서 조금이라도 계속 분할상환을 하실 수 있도록 계속 유도하고 유도하고 유도를 해야 되는 게 일반적인 업무의 프로세스고요.  물론 3개월 지나서 구상권 정리하고 법적 조치하고 끝내고 더 이상 회수가 안 돼 하고 끝낼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해서는 목적할 수 있는 회수가 다 안 되는, 실무적으로 오히려 더 끌고 가면서 설득을 하면서 분할상환을 받는 게 회수하는 부분에서는 결과적으로 훨씬 더 좋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저희가 3개월 지나면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연장해서 가는 경향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그러면 1년 넘어서는 다 없어지는 건가요?  여기에는 1년까지만 딱 정해져 있는데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아닙니다.  1년 넘게도 지금 17건 정도 있습니다.
김지향 위원  자료에서 빼놓고 하신 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김지향 위원  그런데 계속 지연됨으로써 나중이 되면 없어지는 거네요, 그러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채권은 상사채권이기 때문에 계속 채권이 있음을 주지시키면 채권은 계속 연장이 됩니다.
김지향 위원  하여튼 간에 오래도록 이렇게 같이 한다는 게 업무적으로 문제가 있으니까 그렇게 하시는 것 같은데 구상권 관리에 만전을 해 주시고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리고 오전에도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소각절차는 대외적으로 차주가 사망했거나 법적으로 완전히 파산면책을 받았거나 하는 특별한 케이스가 아닐 때에는 소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채권은 계속 유지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보에서 채무자 빚을 갚아주는 대위변제 이 부분에 있어서 자료를 받아봤더니 2022년도에 4건, 2021년도에 2건으로 확인되는데 여기를 놓고 보면 이 한 건 같은 경우는 명의대여, 그래서 나중에는 형사소송을 진행해서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명의를 그 사람 입장에서 도용당한 거죠.  도용당한 것이고, 다른 사람 이름으로 해서 받은 것인데 그래가지고 2심에서 패소를 했어요.  이런 것도 그렇고, 그다음에 여기 2건 같은 경우에는 회사는 다른데 대표자가 동일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것 합해 보니까 한 1억 3,000 정도 나오거든요.
  그리고 또 한 건 같은 경우에는 1심에서 지고 2심에서 이기고 3심에서 졌는데 여기 같은 경우에도 보면 전에는 계속 이겼었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대법원에서 지는 바람에 신규 판례가 생겨서 저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창피를 당한 것 아닌가 싶은데 실질적으로 이런 일들이 지금 보면 일선 창구에서 확인을 하거나 아니면 중간단계에서라도 검증을 거쳐야 되는 상황에 있지 않나, 이것은 정신적으로 기강이 해이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담당자가 그래서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어요.  이런 일이 발생된다는 게 사람이니까 직원들이 실수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것은 할 수 없다지만 이런 부분들은 확실하게 보고 갈 수 있는 부분들인데 이렇게 발생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업무가 과다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진짜 정신적으로 많이 느슨해져서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 주실 수 있으시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부분에 대해서 일단 말씀주신 대로 여러 가지 구상권 행사를 위해서 청구소송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패소를 한 건들입니다.  그런데 법적 다툼이 있었고, 충분히 나름대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이 돼서 구상권 행사를 위해서 소송을 걸었던 건인데 저희가 거의 대부분의 구상권 소송은 다 이겼습니다만 이 건에서는 안타깝게 패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명의대여라든지 책임경영 약정이 덜 되었다든지 이런 부분은 사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좀 더 자세하게 봤었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부분에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저희 직원을 위한 변명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40만 건이 현재 살아있는 대출 건인데 대출 건을 물론 다 완벽하게 했으면 좋지만 사람인지라 가끔가다 실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런 부분이 다시는, 이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앞으로는 명의대여나 책임경영으로 인해서 재발되지 않도록 어떻게 방책을 세우느냐가 중요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까 현장 실사에 대한 말씀도 있으셨는데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신용보증부에서 현장실사를 가서 체크해야 될 체크포인트 리스트를 만들어서 그것에 대해서 체크를 하도록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별도로 다시 교육을 시켜서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그러니까 업무 과다에 의한 단순누락이라고 이사장님은 보시는 거네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아니, 그렇게 하면 너무 면피성 발언이 되는 것 같고요.  이거는 그러니까 직원들이 고의로 해태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얘기하는 것도 조금 지나친 듯하고요.  어쨌든 더 열심히 봤어야 되는데 부족했던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실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유념해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제가 봐도 그것은 고의로 했을 리는 없고요.  그것은 단순적인 건데 여기 신보에서도 직원 교육이라든가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김지향 위원  그래서 직원 교육을 할 때 정신교육도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그런 것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정신교육 강화에 힘을 써주시고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김지향 위원  그다음에 두 가지 건에 대해서 다 똑같은 얘기지만 소중한 재원이니까 앞으로 구상권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상 마치겠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어차피 실질적으로 가수금 같은 경우 돈을 만지는 부서도 있고, 보증서를 끊어주는 데기 때문에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정신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작업대출 지적 말씀도 있으셨는데 그게 저희 실수가 아니더라도 저희가 마음을 조금이라도 놓으면 그런데 휩쓸릴 수 있기 때문에 정신교육에 대해서는 정말 신경써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향 위원  제가 아까 전에도 남부권이나 서부권역 말씀을 드렸지만 서부권역은 제 지역구라 많이 보고 있고요.  남부권역도 제가 전에 살던 지역이고 또 자료 보니까 열심히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말씀 드린 것인데요 잘하시는 부분들도 있고, 또 하지만 그래도 또 나름대로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챙겨가면서 해야 서로 힘도 나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말씀드렸던 것이니까요 많이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지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욱 위원  안녕하십니까?  강남구 5선거구 김동욱 위원입니다.
  저는 청년 골목창업 지원 사업 현황에 대해서 여쭙고 싶은데요.  지금 이사장님께서 혹시 이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신지 먼저 듣고 싶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알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설명 좀 간략하게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사업의 목적은 단순한 창업을 바라는 사람을 교육시키는 목적이 아닙니다.  실제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마인드셋이 된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동시에 시키고 있고, 실지로 지금 6군데, 7군데가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해서 창업을 했고요.
  그래서 이 목적은 동네에서 새바람을 일으키는 크리에이터와 같은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면서 창업하고 있고, 지금 2기에 20명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반은 요식업과 반은 디저트 쪽 업종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성수동에 저희 교육장이 있고요.
김동욱 위원  혹시 그러면 제가 좀 살펴보니까 1기 졸업생이 그중에 6팀이 창업을 했고, 2기 졸업생 중에 언론보도 보니까 10명이 창업 준비한다 했는데 현실적으로 창업을 한 게 2팀밖에 안 되더라고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지금 두 분인가…….
김동욱 위원  네, 그렇죠, 두 팀인데 그러면 이분들에 대해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을 해 주잖아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김동욱 위원  저리로 해 주는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창업자금은 이미 선지급이 되고 나서 창업 준비를 독려하는 것인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아닙니다.  창업을 해야지 창업자금이 지원되지요.
김동욱 위원  그러면 이것과 경진대회 같은 경우도 충분히 연계가 되는 사업인가요, 아니면 이거는 아예 별도인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경진대회는 청년청인가 서울시에서 하는 사업이고요.  네, 저희랑 별개입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게 외식업에 한정되어 있는 이유가 혹시 따로 있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 생각에는 이게 가장 파급효과가 크다고 판단을 해서 요식업을 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상권에 들어가서 가장 볼 만한 것이나 핫한 플레이스가 되는 게 음식점이 가장 어떤 구전효과를 일으키기 빠르다고 생각을 해서, 그리고 업종별로 분야를 보면 외식업이 도ㆍ소매업과 비교해서 그렇게 크게 떨어지지 않는 상위권의 업종분포를 갖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지역상권별 현황을 살펴봤는데 업종이 외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해가지고 보니까 1년 생존율은 외식업이 어느 정도 버팁니다.  한 69% 정도 되는데 이게 3년하고 5년 생존율을 보면 굉장히 떨어지거든요.  한 30%도 안 됩니다.  2022년 2분기에는 5년 생존율 34.7% 이렇게 나오는데 이제 굉장히 경기불황도 있을 거고 최저임금이 계속 상승하면서 부담도 될 거고 동종업계에서 경쟁도 심화될 거고 각종 벽이 많습니다.
  그런데 외식업에 이렇게 한정을 해 버리면 결국에 1년 내지 2년, 3년 생존하려고 이분들한테 지원을 하는 건 아닐 텐데 이것에 대해서 따로 대안이라든지 아니면 업종을 확대하실 계획도 있으신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거는 약간 생각이 여러 가지 차이가 있을 건데요.  일반적으로 외식업의 3년 생존율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준비 안 된 창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업종들은 공부도 하고 지식이 있어야 되는데 외식업은 셰프를 고용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해서 진입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골목창업학교 같은 경우는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는 요식업자, 실패하지 않을 요식업자를 키워내는 게 더디지만 저희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저도 욕심이 20명씩 해서 두 바퀴 하면 40명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너무 더딘 것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교육은 교육대로 유지하더라도 나머지 업종에 계신 분들을 보수교육이라든지 방향을 넓혀서 조금 더 경쟁력을 가진 분들을 양산해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고민을 현재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이걸 왜 말씀드리냐면 이분들이 만약에 말씀하신 대로 성공할 수 있겠지만 좌절하는 확률이 좀 더 높잖아요, 일단 수치적으로.  그런데 이분들이 만약에 좌절을 하게 되면 그것에 대한 구제방책이라든지 아니면 이것에 따른 매뉴얼이 있는지, 이분들께 “너 망했으니까 일단 다시 교육 들어.” 이럴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그것에 대한 대안이 또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좀 더 업종에 기대를 하시는 바가 있으신데 결과물에 따른 대안책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꼭 골목창업학교의 수료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이번에는 생애주기별로 교육프로그램을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올 연말쯤 나올 건데요.  창업기와 성장기와 쇠퇴기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서 어떤 것을 하는 게 본인한테 도움이 되는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요.  그다음에 내년부터 새로 시작을 하려고 생각하는 게 어떤 사업을 하든지 매년 상승기에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락기에 들어가 있는 소상공인들을 선정해서 그분들을 다시 리바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를 해서 저희가 있는 역량을 집어넣어서 리바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안타깝게도 리바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판단이 된다면 더 안전한 폐업, 다시 재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시서기 4.0과 같은 제도를 안내해 드리면서 소프트랜딩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할 전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혹시 이후에 말씀해 주신 그런 과정을 문서로 간략하게 부탁드려도 될까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 계획은 준비가 돼 있고요.  그리고 골목창업학교는 졸업생들이 커뮤니티를 지금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끼리 본인들이 서로 정보교환을 하면서 더 업사이드로 갈 수 있도록 그런 커뮤니티도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지원할 생각입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혹시 여기 가보신 적 있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가봤습니다.
김동욱 위원  어떻습니까?  맛이랄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제 마음에는 듭니다.  오늘 드셨던 애플타르트인가요?  그것도 올해 창업한 유어스베이크숍인가요 거기에서 만든 거고요.  작년에 창업한 마린씨라는 일식 스시 만드는 집인데 이태원에 있습니다.  이태원에 있는 집은 이미 이태원의 맛집으로 등재가 됐고 그렇습니다.  반응 좋습니다.
김동욱 위원  앞으로 저는 이 사업이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렇게 말씀드린 건데 사실 이게 제대로 지원이 되고 있는지 한 번 더 여쭙게 됐고 단순히 이 사업이 더 잘돼서 외식업에만 한정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서비스업하고 소매업에도 충분히 적용이 됐으면 좋겠고, 다만 말씀해 주신 대로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여러 요인이 있지 않습니까?  외부적 요인이 많아서 실패확률도 높고 생존확률도 낮고 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청년뿐만이 아니라, 지금 만 19세에서 39세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여유가 되면 조금 더 확대를 해도 될 것 같고 그쪽으로 장기적인 로드맵 같은 것도 하나 마련해 주시면 오히려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좀 더 질 좋은 음식들이라든지 아니면 더 깔끔한 음식점이라든지 더 좋은 문화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많이 신경 써주십시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민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민규 위원  동작구 2선거구 최민규 위원입니다.
  코로나 기간에 많이 근무시간도 연장하시고 직원들 많이 고생하셨고 그리고 37만 건, 10조 7,000억 원 성공적으로 지원해서 소상공인들한테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지원보증 확대를 많이 했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해 보면 리스크가 그만큼 커졌다고도 생각이 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2024년도까지는 IMF 이상의 더 힘든 위기상황이 온다는 말도 많이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재단이 지금 신용보증기관 위험수준을 말해주는 운용배수를 보면 타 보증기관에 비해서 계속 재단만 올라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자료에 보시면 경기신보, 지역신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이런 네 곳에 비해서도 여기는 2022년 9월 기준으로 봤을 때 하향세이지만 저희 신용보증만 계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게 보통 저희가 예산의 15배까지 되지만 적정수준이 7배 아닙니까?  7배를 지금 상회하고 있잖아요.  10.2배에서 재단이 이번에 11.2배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거를 어떻게 계속 유지할 생각이신지 그것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오전에도 잠깐 설명을 드렸던 내용이긴 한데요.  보증잔액이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많이 늘었기 때문에 그만큼 리스크는 같은 확률이라고 해도 숫자상으로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를 했습니다.  그리고 운용배수는 보증잔액을 기본재산과 이익잉여금으로 나누는 게 되는데 이익잉여금은 존재하기가 조금 어렵고 기본재산으로 나누는 상황이 됩니다.
최민규 위원  환수가 안 될 경우가 있잖아요.  돈을 지원했지만 저희가 환수할 수 있는 확률이 많이 하면 많이 한만큼 떨어지는 것 아니에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러니까 환수를 하면 기본재산은 남아 있지만 보증잔액은 줄어들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부실이 생기면 대위변제를 해 줘야 되기 때문에 기본재산에서 그 돈이 나갑니다.
최민규 위원  그러면 보증부담이 커지면서 서울시의 출연금뿐만 아니라 자체의 노력도 포함해서 출연채널의 다변화를 고려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 다른 방안이 있어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서울시가 올해 480억을 출연해 줬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올해 현재까지 1,240억을 출연받았고요.  그러니까 저희 자체적으로 금융회사나 자치구를 통해서 한 800억 정도의 출연금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출연금 확보의 노력은 계속돼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앞으로도 금융기관도 그렇고 자치구도 계속해서 출연금을 얼마나 내주느냐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 저번에 회의하시면서 위원님들께서 630억 출연금 결의를 해 주셨는데 그 부분이 현실성 있게 좀 더 구체화됐으면 좋겠다는 저의 바람이 있고요.
  운용배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은 기본재산을 출금해서 늘리는 방법이 있고 다음에 보증잔액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증잔액을 줄이는 방법은 저희가 분할상환대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줄기는 하겠습니다만 정부가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을 했기 때문에 애초에 예상했던 만큼의 스피드로 보증잔액이 줄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보증잔액이 줄어드는 속도는 더딜 것이고 부실이 일어난다면 기본재산은 조금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해서 기본재산의 확충은 대단히 중요하다…….
최민규 위원  저희 보증료 받을 생각은 없으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보증료를 통상 1%를 받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요즘은 0.8%, 0.6%, 0.5%까지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보증료를 받으면 보증료 금액 중에서가 아니라 재보증을 들기 때문에 몇 %를 받든지 0.5%는 재보증으로 전환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증료수입으로 저희가 인건비…….
최민규 위원  방안을 한번 생각해 보시라니까 계속…….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인건비를 충당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일단 제일 중요한 건 부실관리를 제때 해서 부실 안 나게 하는…….
최민규 위원  부실증가에 따른 대책과 다양한 출연금 확보방안에 대해서 한번 연구를 계속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이어서 구상권 완제에 대해서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저희가 사실은 모든 거래가 종료되면 0원이 돼야 되겠죠.  아까 김지향 위원님이 잠깐 말씀하셨지만 구상권잔액이 전산상으로 계속 남아있는 게 1999년 재단 설립부터 2022년 6월까지 4,082개로 나타났고 중소벤처기업부 감사 후 모두 다 조치했다고 했지만 2022년 9월 말 기준 보면 227개 업체가 전산 처리되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원인으로는 2017년 7월 전국 지역재단 중앙전산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전산망 통합 당시 백업데이터 차이, 두 번째 2019년 9월 개인정보시스템 분리보관 및 파기 시스템 적용 이전과 이후 전산작업 단계 변경에 따른 직원 보수교육, 세 번째 전결권자 확인감독 부실의 세 가지 원인 때문에 문제가 계속 발생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개인정보 보호법 비롯해서 저희가 엄격하게 기준을 정하고 있는 이유는 잘 아시겠지만 소상공인들이 돈을 받고 완전히 제로로 처리가 안 되면, 이분들이 또 나중에 그게 자기가 변제를 다 했다고 그래도 전산상에 0으로 돼 있지 않다고 그러면 다른 데 가서 또 했을 때, 전산에 다 통합이 돼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정상적으로 다 처리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경우가 발생이 되지 않겠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약간 분리해서 생각을 해야 되는 게 구상권 완제가 됐는데 전산상으로 손실금이나 이런 게 있어서 제로 처리가 안 돼 있다는 부분이 제일 큰 원인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최민규 위원  그게 중앙회하고 지금 다 안 맞는다는 거 아니에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 부분은 정리를 해야 되는데 사실 저희가 직접 돈을 받아서 끄고 기표를 하고 이런 상황이 아니고 보증에 의해서 완제가 된 것을 보고받고 또 저희 전산이 아니라 중앙회 전산이고 이게 전산자료가 왔다 갔다 하는 과정에서 잔액이…….
최민규 위원  그걸 제가 듣기로는 통합시스템이 없고 이메일로 주고 받는다 이렇게 들었는데 그래가지고 그게 처리가 되겠어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죄송합니다.  좀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민규 위원  전산처리를 저희가 여기 9월 말 기준에도 227개 업체가 안 된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단순 계속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밝혀내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거고요.
최민규 위원  이거는 지금 신용보증재단하고 보증재단중앙회하고 DB자료 공유하는 부분을 확실하게 정리를 하셔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소상공인이 계속 손해 볼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내용은 잔액이 살아 있는 것처럼 나오기 때문에 개인신용정보가 완제가 되면…….
최민규 위원  파기가 안 된다는 얘기 아니에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분리돼서 파기가 돼야 되는데 파기가 안 되는 게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다 원인을 찾아서 정리를 해서 할 거고요.
최민규 위원  그것에 대해서 처리과정 저한테 보고 좀 해 주시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여태까지 저희가 파악해 본 바에 의하면 임의적으로 개인신용정보를 조회하거나 활용했던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김인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좀 더 잘 관리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고, 여기 잔액이 일부 남아 있다고 해서 다른 신용보증재단 거래하는 데 어떤 불이익이 있느냐 하는 부분에서는 그런 불이익은 현실적으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민규 위원  그래도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다 완제 처리를 했는데 그건 아니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약간 기분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최민규 위원  아니, 그게 아니라 신용보증재단에서 이 사람이 다 변제를 했는데 그게 처리가 안 됐다는 것은, 그거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그래서 전산처리에 대한 것을 중앙회하고 합의 좀 빨리 봐주셨으면 좋겠고, 골목상권화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게 로컬브랜드 5개 구 빼고 20개 구를 자치구별로 대상지 선정을 하시잖아요.  그러면 자치구에서 다 신청을 받는 건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구에서 신청을 받는 게 아니고요.  20개 구 중에서 2개 구는 구에서 선정을 했습니다.  18개 구는 위원회를 만들어서 ESG 민관공학 협의체에서 우리 지역에 어디를 골목상권으로 선정하는 게 가장 좋겠는가에 대해서 위원회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최민규 위원  이게 8,000만 원 지급하잖아요, 대충?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렇습니다.
최민규 위원  여기 보면 8,018만 정도 되는데 이게 로컬브랜드 같은 경우는 상권당 지원금이 30억이잖아요.  그런데 여기 골목상권은 8,000만 원인데 이것도 기간을 하다보면 1년 안에 저희가 8,000만 원을 다 소진하면서 이 사업을 해야 되는데 모니터링하고 사후관리, 사업성과를 1년 안에 어떻게, 이게 계속 똑같은 데로 지원되지는 않잖아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렇습니다.
최민규 위원  그러면 그게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8,000만 원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 사후보고는 받으세요?  안 받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집행할 때 집행을 하고요.  그다음에…….
최민규 위원  아니, 집행하는데 사후보고를 받느냐 이거예요.  안 받잖아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매년 결과보고회를 받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최민규 위원  결과보고회를 매년 받으세요?  결과보고서 받은 것 좀 저한테 줘보시고, 제가 볼 때는 8,000만 원이 큰돈도 아니지만 이것을 함으로써 지원하는 돈도 문제고 지속기간도 문제고 사후모니터링 같은 거는 따로 안 하시고 결과보고서는 받으신다고 그랬으니까 그거 주시고, 제가 걱정되는 건 한 지역에 돈 8,000만 원 줘놓고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기간상으로도 문제이고 아니면 줬던 데에 대해서 우리가 사후모니터링 한 결과 정말 필요하다고 그러면 같은 지역이라도 8,000만 원을 한 번 더 지원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작년까지는 골목상권이 3,000만 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8,000만 원으로 증액을 했고요.  아까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에서 골목상권을 지원했던 시장과 지원하지 않은 상권을 비교했더니 지원했던 상권이 약 5.6% 정도의 매출 신장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고 그래서 분명하게 지원한 상권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저희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최민규 위원  그게 전체적으로 5%예요, 몇 군데만 5%예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평균 해서 그렇습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지원받은 상권은 12.2%로 매출 증대가 있었고 지원을 받지 않은 데는 6.6%의 매출 증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원을 받은 데가 역시 5.6% 이상의 매출 증대가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고요.  이건 기회가 되면…….
최민규 위원  그게 1년 하고 나서 보고 받으신 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렇습니다.
최민규 위원  이거 언제부터 시작했죠, 저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관계직원에게) 효과가 9개월 후에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돼 있는 것 아닙니까?
○사업전략부문상임이사 김승영  2019년도부터 했습니다.
최민규 위원  2019년도면 모니터링 결과를 지금 1년만 받아보시잖아요.  그리고 다른 골목상권으로 또 이동을 하잖아요.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12.2%에 해당되는 게 작년에 지원해서 올해 그렇게 만약에 수익을 얻었다 그러면 모니터링을 한 2년 정도는 더 해 보실 의향은 없으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정책연구센터가 그거 하려고 있는 데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계속 모니터링 할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유도 소상공인들께서 가게를 여시거나 사업을 할 때 어느 지역에 여는 게 가장 나한테 유리할 건지를 보려면 데이터가 계속 모여서 축적이 돼 있어야지 볼 수 있는 거거든요.
최민규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리고 기간에 대해서는 저도 위원님 말씀에 상당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민규 위원  그걸 2년 연장해서 모니터링 사후관리를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마지막 질의를 하겠습니다.  개방형직원 채용에 대해서 질의를 할게요.
  개방형직위라는 것은 사실은 그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를 뽑아서 정말로 필요한 곳에서 일을 하게끔 하기 위해서 저희가 채용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현재 10명 정도 되나요, 10명 정도 있는 것으로 제가 보고를 받았는데?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지금 5명 있습니다.
최민규 위원  5명이에요?  왜 줄었지?
○사업전략부문상임이사 김승영  정원이 10명이고 현원은 5명입니다.
최민규 위원  제가 이 자료를 받아본 것에 의하면 예전에 직원 채용현황을 보면 개방형직위 박사급에 정책연구원 한 명 그다음에 1팀, 2팀에 이렇게 한 명씩 뽑았는데 이분들을 다른 데로 전보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분들 보낼 때 원래 사실은 저희가 직원 직무수행요건 명세서를 작성해서 인사위원회를 열게 돼 있는데 인사위원회를 안 열고 이렇게 전보를 하셨더라고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인사위원회를 열었어야 되는 부분이…….
최민규 위원  그런데 안 열었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감사 지적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민규 위원  어떻게 앞으로도 계속 그럴 일이 발생하지 않겠어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게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가 2019년도에 정책연구센터를 만들면서 박사급 인원을 6명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에 20명으로 증원을 하면서 박사급 인원을 아마 10명까지 늘리는 것으로 생각을 했고 그 당시 제가 정확치는 않지만 미루어 짐작하건대 박사급 인원을 정규직으로 뽑는 과정이 사실 서로 간에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년 정도 박사급 인원을 채용해서 활용해보고 정말 정확하게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쓰자 아마 이렇게 의사결정이 됐던 것 같고요.
최민규 위원  정규직으로 자꾸 쓰면 누가 공부해서 와요.  옛날에 인천공항도 그런 거 아니에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래서 그 당시에는 아마 의견이 있었습니다.
최민규 위원  그러면 그때 인사위원회 안 열어서 지적 받으신 거고 직무수행요건 명세서 한 것도 없는 거고, 그렇죠?  개방형직위 범위를 명확하게 정하지 않고 채용하는 부분, 원래는 지방공무원법 개방형직위에 관한 규정에 의해서 직급의 정원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있는데 반해서 재단에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서 지적을 받은 건데 범위나 명확한 규정이 지금은 있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개방형직위에 대해서는 올 연내에 이게 정원하고도 같이 연결이 돼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정원 문제와 같이 해서 연내에 이사회를 통해서 계획을 수립해서 완결을 시킬 예정에 있습니다.
최민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연말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한테 그 내용 보고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최민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장태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용 위원  반갑습니다.  강동구 제4선거구 장태용입니다.
  수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관련돼서 몇 가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2020년도에 1,500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진행한 게 있어요.  보면 ‘서울시 경제민주화와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및 발전전략에 관한 연구’라는 연구과제를 수의계약으로 진행했는데 소상공인 정책하고 경제민주화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죠?  진행하시게 된 이유가 어떻게 됩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도 와서 파악을 해 보니까 이런 연구용역이 나가 있는 것을 파악하게 됐고요.  저도 이 내용을 확인하려고 했더니 그 당시에 수의계약으로 2,000만 원 이하 1,500만 원 금액으로 수의계약을 한 것 같고 왜 이걸 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당시 정책연구센터장이 현재 퇴직으로 없는 상태여서 그 내용은 정확히 확인을 못 했습니다만 서울시 정책평가 연구의 필요에 의해서 수의계약을 한 게 아닌가 하고 파악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지금 정확히 파악이 안 돼 있는 상황이어서 제가 명확하게 답변을 드리기가 그렇습니다.
장태용 위원  자료요구도 여러 건을 했고 그다음에 아마 준비도 하셨을 것 같은데 결국에는 모르겠다인 거네요?  그러면 연구용역을 이렇게 체계 없이 진행을 하는 건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사유로서는 2016년 2월에 경제민주화도시 서울 그다음에 2019년 3월에 사회적경제 활성화 2.0이 선언된 이후에 구상된 서울시 정책의 평가 연구가 필요한 것 아니냐 해서 아마 경제민주화와 서울시 정책 이 부분이 연결돼서 연구용역이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이 리포트를 봤어야 됐는데 리포트를 보지 못해가지고…….
장태용 위원  이 연구용역으로 어떻게 활용을 하고 계십니까,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용역 활용도에 대해서는 저희 정책연구센터…….
장태용 위원  네.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 안영수  정책연구센터 안영수입니다.
  이 과제는 그 이후에 연구센터에서 기본과제로 경제민주화 관련된 기본과제를 수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을 했습니다.
장태용 위원  그 연구과제가 뭡니까?
  그러면 센터장님, 지금 말씀하시는 취지는 또 다른 연구를 하기 위해서 연구과제를 냈다는 거 아니에요?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 안영수  네, 맞습니다.
장태용 위원  연구를 하기 위해서 연구과제를 냈고 또 이게 만약에 조금 부족하면 연구과제를 위해서 연구과제를 하고 또 연구과제를 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건가요?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 안영수  아닙니다.  당시에 연구센터가 설립 초기 당시였고 소상공인 관련된 연구에 대한 전문성은 자체적으로 크게 확보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외부인의 연구용역을 통해서 소상공인 관련된 많은 의견들을 모아야 되는 상태라고 파악을 했었던 거라고 저도 현재는 파악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과제를 수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태용 위원  아마 지금 이사장님도 그렇고 센터장님도 그렇고 여기 계시는 간부분들도 정확히 명쾌하게 설명을 못 하시는 이유가 뭔가 께름칙한 게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 이유를 조금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이 연구과제를 맡았던 연구소가 어떤 연구소였는지 한번 봤는데요.  이게 2019년 7월에 설립되고 나서 9개월 만에 이 연구용역을 따낸 겁니다.  이 기간에 이사장님은 문재인 정부 당시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신 분이에요.  어떻게 보면 박원순 시장님과 가까울 수 있는 분인 거죠.  그러다 보니까 신용보증재단에서 필요에 의해서 했다기보다는 뭔가 알 수 없는 손에 의해서 진행됐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는 거고요.
  이것과 유사한 사례를 또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에서 서울시 소상공 자영업자 지원정책과 방향성 수립에 관한 연구, 이게 2021년도 6월에 3,300만 원으로 수의계약했어요.  그런데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에서 자체 연구하는 과제하고 중복되고 있어요.
  연구센터에서 진행했던 과제들을 보면 WITH COVID-19, 서울시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전략 및 정책과제, 서울시 소상공인 중장기 변화추세 및 정책적 시사점, 서울시 소상공인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소고 이렇게 연구를 하고 있는 게 있는데 이것과 유사한 연구용역을 또 용역을 주면서 진행을 했어요, 그것도 수의계약으로요.
  그래서 이 기관도 어떤 기관인지 한번 살펴봤는데요.  이 기관도 역시 2021년도 3월에 1인 연구소로 설립되었고요.  3개월 만에 이 연구를 수탁받은 거예요.  아주 전문성이 있어 보이지가 않습니다, 연구용역을 이렇게 줄 만큼, 1인 연구소고.
  이 연구소 대표는 어떤 분이냐 하면요 박원순 시장님 시절에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으로 근무를 하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측근에게 손쉽게 용역과제를 줬다고 보여요.
  이 연구용역 발주하고 나서 아마 사후 점검에 대해서는 깊게 안 들어가신 것 같은데요.  이제 제가 말씀드렸던 이 연구과제에 대해서 한번 검토를 해 주시고요.  저한테 나중에 사후 자료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 안영수  네, 알겠습니다.
장태용 위원  그리고 역시 이것도 연구센터와 관련되어서인데요 우리 서울연구원이 있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도 연구용역도 많이 하는데 신용보증재단에서도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게 적절한가에 대해서 저는 조금 의문시가 되는데 보니까 서울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과제 중에서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에서 수행하는 사회적경제나 소상공인 관련된 연구가 몇 건이 발견되었어요.  보면 서울연구원 과제명을 말씀드리면 서울시 사회적경제 실태조사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서울시 사회적경제정책의 성과분석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연구, 신종코로나 사태가 서울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소상공인 및 관광업 대응 방안 그리고 제로페이의 재조명과 재난 시 소상공인 보호 정책으로의 역할, 아마 연구센터가 4년 정도 기관 운영이 된 것 같은데 지금 서울연구원에서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연구용역들을 하고 있는데 신용보증재단에서 연구센터를 운영해야 되는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것은 제가 설명드리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센터장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얘기를 할 것이고요.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는 대한민국 최초로 서울시가 만들었습니다.  만든 이후에 소진공에서 이와 유사한 정책연구센터를 하나 더 만들었고요.  사실 서울연구원이나 기술연구원처럼 큰 데서 물론 사이드잡으로 소상공인에 대해서 연구를 할 수 있고, 그쪽 인력이 많기 때문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상공인 전담으로 연구하는 것은 대한민국 최초고 저희가 전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금 저희가 기본적으로 정책연구센터도 존재가치를 증명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소상공인에 특화된 정책연구하고, 아까 설명드렸던 골목상권에 대한 성과분석 그러니까 현실에 필요로 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설명을 드리자면 이번에 업무보고에서 드렸습니다만 부실징후 알람시스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아까 설명드렸다시피 다운트렌드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분류해서 그것을 업사이드로 바꾸는 평가모형도 만들어서 개발을 해냈고 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위원님께서 판단하시듯이 정무적이나 정책적인 부분에서 오용되거나 남용될 소지가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의 말씀은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이 연구센터의 전체적인 자체로서의 필요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사장으로서 그런 부분의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태용 위원  보면 오세훈 시장이 보궐로 들어선 이후에 연임을 하시고 나서 그동안 방대해졌던 서울시 몸집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있지 않습니까?  그 일환으로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도 통폐합이 논의되고 있고요.  지금 이사장님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연구센터는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하시려면 그만큼의 성과가 분명히 도출되어야 된다고 보고요.  그것은 단기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조금 중장기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 성과에 대해서 좀 디테일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장태용 위원  그리고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짧은 것 먼저 하나 여쭈어보고 추가질의 때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지금 죽 앉아계시는 간부님들을 봤는데 정규직 인원이 한 480명 정도 되는데 여성 비율이 205명 정도 되어서 적절한 것 같아요, 비율 구성이 적절한 것 같은데 뒤에 앉아계시는 간부님들 중에서는 여성분이 많이 안 보여요.  인위적으로 여성을 우대하라는 취지는 아니지만 진급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불이익이 가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 부분은 향후에 인사위원회나 이런 거 있을 때 많은 고민을 해 주시고,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취지는 여성을 우대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정하게 해서 여성이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거나 이런 부분은 없었으면 좋겠고요.
  보면 기간제근로자가 173명이 계시는데 이분들이 지점에서 상담을 해 주시는 분들 위주로 되어 있으신 거잖아요, 맞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장태용 위원  이분들은 대부분 은행에서 지점장으로 활동을 하시고 은퇴를 한 이후에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서 상담을 해 주시고, 또 노후에 인생이모작처럼 새로운 일의 성과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되게 괜찮은 제도고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는 게 아무래도 이분들은 시니어그룹이기 때문에 그리고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에 조직 내 융화가 잘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요.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처우도 상대적으로 그러니까 이것도 처우를 더 좋게 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처우가 나빠지면 이분들은 열심히 고생하시는데 오히려 소외될 수도 있고 그리고 또 한 가지가 기간제로 근무를 하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직 내에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재단에서는 어떻게 관리를 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조금 이 부분에 있어서 좀 보완을 하거나 개선을 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있으시면 이사장님이 답변을 주시든지 아니면 실무자분께서 말씀을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규직 비중 중에서 여성비율이 낮다는 부분은 간부급은 사실 그전까지는 남성 중심 사회였고, 재단이 1999년부터 한동안은 주로 남성 위주로 채용을 했기 때문에 간부급은 남성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게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은 블라인드 채용에 의해서 성별에 관계 없이 채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은 여성의 입사비율이 훨씬 더 높은 상황이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45% 되지만 젊은 친구는 여성비율이 훨씬 더 높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 여성들의 약진이 되지 않을까 싶고, 그 부분에서는 유리천장 이런 얘기가 있는데 그런 것은 재단 내에서는 없을 겁니다.  그것은 염려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기간제 부분은 주로 금융 계시다가 관두고 나오셔서 급여 부분은 서울형 생활임금을 받고 계시고 4대 보험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도 나이가 들어 있는 상태지만 연령대에서는 그렇게 나쁜 직장은 아닌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저도 가끔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데 열정적으로 열심히 일해 주시는 분들이 되게 많으세요.  그래서 저도 고맙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영업점에서 직원들과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도 그분들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고 그분도 저희 직원들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직원들하고 생활하는 것은 거의 똑같습니다.  그래서 실무적으로 교육도 연평균 14시간 정도 교육을 받고 있고, 특히 대 접점에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해야 되는 대 상담 관련이라든지 성희롱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융화를 위해서 팀하모니라고 해서 직원식구들끼리 모이는 모임이라든지 그런 것도 하고 있고, 동아리 동호회 모임도 저희가 만들었는데 기간제분들도 본인들끼리 모여서 동아리도 만들어서 같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급여 부분에서 차이는 있지만 내부적으로 활동하는 데는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해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태용 위원  저도 앞서서 강동지점을 한번 방문했었는데 거기에 계시는 기간제 근무자분들도 되게 보람있게 일을 하고 계신 것 같고, 표정도 되게 밝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제도를 잘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마치고, 추가질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숙자  장태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999년 6월 서울신용보증조합이 설립된 이후 2000년도에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전환된 이후에 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기업이 있으면 대표적으로 하나 소개해 줄 수 있나요, 혹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제가 알고 있기로는 BTS가 나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저희 재단의 창업자금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아웃도어 브랜드로 굉장히 유명한 블랙야크가 사옥이 동대문에 있을 때 수해를 입으셨는데 그때 저희 지원을 받으셔서 회복하는 데 조금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그렇게 얘기는 듣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숙자  지금 대한민국의 어떤 산업을 이끌어가고 케이팝을 전 세계에 홍보를 하고 국위선양을 하는 BTS그룹을 지원했던 것처럼, 블랙야크처럼 또한 앞으로 지원되는 소중한 기업들이나 소상공인이나 이런 분들이 우리 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작은 리스크에 연연하지 말고 충분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한번 전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보충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아마 우리 위원님들께서 보충질의를 다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 10분간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서 잠시 쉰 후에 3시 55분부터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43분 감사중지)

(15시 59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숙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봉 3타)
  이어서 질의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국표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지요.
홍국표 위원  시간이 없다고 하도 그러시니까 빨리빨리 저기하겠습니다.
  신용보증재단에서 민간위탁 콜센터 운영하고 있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홍국표 위원  콜센터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렇죠?  민간위탁으로 하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홍국표 위원  콜센터 노조에서는 서울시 생활임금 미적용, 고용불안,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서 개선과 재단에 직접고용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죠,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민간위탁사무에 대해 개별기관이 타당성을 검토해 민간위탁을 유지할지 아니면 직접 수행할지 여부를 결정하라는 정부지침에 따라서 서울시는 2020년 12월 21일인가요, 그냥 12월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시정현안회의에서도 기관별 직접고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 결정 후에 투자나 출연기관에 기관별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구성 후 전환대상과 방식 및 시기 등을 판단하는 내용을, 우선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통보 받으셨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가이드라인 통보 이후에 지금 우리가 보면 서울교통공사나 SH공사는 노사협의회 구성을 했어요.  그런데 신용보증재단은 아직까지 노사정협의체 구성조차 못하고 있죠?  구성했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못하고 있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홍국표 위원  왜 그렇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게 설명을 드리면 2020년 12월에…….
홍국표 위원  간단하게 지금 시간이 없으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서울시가 직고용을 위한 협의를 했는데 콜센터 노조에서 반대를 했습니다, 직고용을 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해서 직고용이 안 된…….
홍국표 위원  콜센터 노조에서 반대를 했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맨 처음에는 2018년에 직고용을 콜센터에서 반대를 했고요.  2020년에 지금 이 지침을 받고 했더니 용역사에서 중대한 자신의 사업자산이기 때문에 콜센터 직원들이 직고용 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반대의견을 냈습니다.
홍국표 위원  콜센터 노조 측에서 그렇게 했다는 겁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아니요.  콜센터 사업자 측.
홍국표 위원  위탁?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위탁사.
홍국표 위원  수탁사업체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홍국표 위원  그건 당연히 그렇게 하죠, 수탁사업체에서는.  자기들이 그걸 하게 되면 예산이라든지 모든 게 더 들어가고 위탁업체는 뭡니까, 지금?  위탁업체가 어디죠?  한국코퍼레이션이었는데 이게 엠피씨플러스로 바꿨네요?  이것도 좀 이상하잖아요.  이 사람들이 한 10년 이상 지금 위탁 받아서 하잖아요.  당연히 위탁업체에서는 그렇죠, 회사 측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아니, 이게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고용노동부에 문의를 했더니 어느 일방 당사자의 것을 갖고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진행하라는 지침을 받았습니다.
홍국표 위원  아니, 정부에서도 하라고 그랬잖아요.  정부에서 지침을 내려줬는데 고용노동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고용노동부의 지침은 좀 다릅니다.
홍국표 위원  아니, 그러니까 고용노동부가 아니라 지금 지침을 정부에서도 하고 서울시에서도 박원순 시장 때입니다.  그렇죠, 2020년도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때 해서 오세훈 시장도 해야 된다고 했잖아요.  그렇게 하고 있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진행이 지금 안 되고 있는 이유는 위탁사의 반대…….
홍국표 위원  위탁사는 당연히 반대한다고 본 위원이 얘기를 했잖아요.  당연히 자기들 수입이 적어드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다음에 저희 재단 노조도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재단에서 왜 반대를 합니까?  정부에서도 그렇게 하라고 권고도 했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래서 저희 노사정협의회가 지금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부분이 지적사항으로 돼 있는 사항은 맞는데요.  그래서 지금…….
홍국표 위원  자, 간단하게 답변하고 질의를 해야 돼요.  서울시 지침에도 변동사항이 없다고 했어요.  2022년 9월에 오세훈 시장도 변동사항 없다, 또 서울시에서는 이런 거예요 투자출연기관의 독립된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누가 가지고 있습니까?  이사장이 가지고 있잖아요.  그렇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홍국표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권고도 하고 지침도 내려주고 그랬으니까 하라는 거예요.  다른 데도 역시 마찬가지고 다른 데도 그런 것 알고 계시잖아요.  지금 한 30명이 100평 정도에서 하는데 그 사람들의 어려움 같은 것 알고 계시잖아요.  근무환경여건 이런 것에 대해서 얼마나 파악하고 계십니까?  파악하고 계세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일부는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근무환경개선이 어떻습니까?  다 해 줬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본인들이 원하는 사항에 대해서 급여 부분이나 이런 것은 차등해서…….
홍국표 위원  아니, 그거 말고 근무환경개선 같은 것도 이 사람들이 요구한 게 있잖아요.  본인들 힘든 거라든지 사소한 거 그런 거 다 해 줬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본인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다 들어줬습니다.  지금 신분상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정규직이냐 아니냐의 차이밖에는 없습니다.
홍국표 위원  자, 서울시 입장도 가이드라인 통보 후에 지침에 변동이 없다고 했잖아요.  가이드라인 통보받은 다음에 지금 이사장은 어떤 후속조치를 해왔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노사정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사전 미팅들을 지금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아니, 2년이 됐잖아요, 2년.  2년이 됐는데 “지금도 후속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답변은 적절치 않다고 본 위원은 봅니다.  “진행 중입니다” 그런 답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2년 동안 무엇을 하고 어떤 후속조치, 박원순 시장 때 것, 지금 오세훈 시장도 변동 없다, 그렇잖아요?  이사장님 답변을 그렇게 하시는데 그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답변이에요.  “검토 중입니다, 진행 중입니다” 그런 답변 말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부분은 자칫 잘못 진행하면 이해당사자 간에 소송이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진행을 해야 된다는 게 저희 판단이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별도로 자료를 준비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 부분은 이해당사자가 있고 고용노동부의 지침해석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리고 법률적인 리걸오피니언도 있고 해서 저희가 굉장히 스무스하게 진행을 해야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되고 이해당사자 모두가 지금 첨예하게 대립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날카로워진 부분들을 완화시켜서 끌고 가기 위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국표 위원  본 위원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게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만큼 단기간에 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사정협의체 구성은 어떤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잖아요.  그게 문제라는 거죠.  2년 동안 뭘 했냐는 말이에요, 그런 협의체도 구성 하나 못해놓고 있으니.  본 위원은 그걸 얘기하는 거예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알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구성조차 못하고 어떤 가장 기초도 못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해당사자들을 모아서 다시 한번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해야 될 거예요.  지금 참 그런 문제가 있고 여러 가지 그분들의 어려운 환경을 얘기 들어보면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아무런 진행조차 안 되고 진행할 겁니다 이렇게 하면 이게 서로 기관 간에 책임 떠넘기기, 서울시에서는 그렇게 그렇게 했는데 서울보증재단에서 안 한다 또 이렇게 얘기가 나올 것이고 인사권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안 나오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사정협의체도 구성을 못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거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하면 반드시 정규직 전환을 하는 것을 전제로 노사정협의체가 구성이 되기 때문에 된다고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해당사자들이…….
홍국표 위원  아니, 그거는 협의를 하라는 거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아니, 그런데 이해당사자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협의체 구성 자체에 대해서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노사정협의체가 구성되는 부분에 어려운 점이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정에 대한 설득이 저희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과정을 잘 밟아나가서 진행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지금 이사장 답변 중에서 재단 수탁업체의 반대 이것을 먼저 답변을 하셨잖아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수탁업체는 당연히 반대하고 있어요.  내가 수탁업체를 운영해도 반대합니다.  이게 진행될 수 있게끔 서울시에서도 지침에 변동 없다고 오세훈 시장도 얘기를 했고 다 그렇게 가야 된다고 정부에서도 그런 권고를 줬고 이거 빨리 해 줘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면으로 답변 주셔도 됩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알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서면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홍국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홍국표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이민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민옥 위원  또 어찌하다 보니 존경하는 홍국표 위원님께서 문제 제기하셨던 부분과 주제가 겹치는데요.  지금 저는 이사장의 답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알아보니까 엠피씨플러스가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이 분야에서 아주 최고 업계로 정평이 나 있고 공공이나 민간분야의 많은 부분에서 콜센터와 같은 중요한 업무를 용역 받아 수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성과도 좋았고요.  물론 해당 기업에서는 여러 가지 부담, 인력유출이라든가 아니면 고용축소 같은 입장 충분히 이해 갑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이 기관이 이미 많은 부분에서 직고용 내지는 정규직화 하는 데 공공기관에 협조를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신용보증재단의 직고용 부분에 있어서 불수용 입장을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당사자 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엠피씨가 노동자들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직고용이 되는 것에 대해서 불수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이민옥 위원  저는 이게 재단의 입장과 서울시의 입장을 일변 수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의심을 해 봅니다.
  또 하나 제가 조례에 근거해서 매년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는 사항 3개년 내용을 달라 했는데 답변이 “없다”라고 왔습니다.  이건 의무조항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고를 해야 되는 거고요.  그 내용 자체가 조례에 나와 있는 제15조 금지행위 발생현황, 16조제2항에 감정노동 종사자 요청권 행사 사유 및 처리결과 그다음 특별한 이유 없이 3회 이상 제15조의 금지행위를 행한 자의 명단, 없을 수가 없는 내용인데 3년 동안 단 한 번도 보고내용이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왜일까요?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에서 요구를 안 한 건가요, 재단에서 제출을 안 한 건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고객가치부장이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민옥 위원  네, 대신 대답해 주셔도 좋습니다.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고객가치부장 김종희입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은 저희가 확인했는데요.  어쨌든 소관부서에 공식적으로 그런 신고를 한 내역이 없기 때문에 저희가 보고를 한 내역이 없다고 답변을 드린 겁니다.
이민옥 위원  해당기관이라면 재단을 말하는 거고요?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네, 저희 소관부서에 그렇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러면 지금 30명의 콜센터 직원들이 재단에는 한 번도 이런 내용을 신고한 적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일단 말씀드린 취지는 재단 직원에 대한 내용이고요.  고객센터의 직원에 대해서 포함이 되느냐 안 되느냐 부분은 해석의 여지가 있는 사항이고요.  저희가 지금까지 파악해 보기로는 일단 고객센터까지는 포함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직고용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분명히 서울시 조례에는 ‘감정노동 사용자는’이라고 얘기했는데 이게 민간위탁이 되기 때문에 그 감정노동의 사용자가 업체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고요, 재단이 아니라.  그래서 지금 30명의 콜센터 직원들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악성고객이 발생을 하면 재단에서는 어떻게 처리를 하시나요, 일반적인 업무에서 창구라든가 재단에 악성고객이 발생했다?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일반적으로 1차, 2차, 3차에 따라서 경고를 하게 되고요.  만약에 그래도 하실 때는 상담을 중지하고 격리 조치를 시킨 다음에 30분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필요하면 직상위자가 상담을 대체하거나 아니면 종료를 하고 부득이하게 공권력이 필요할 경우에는 저희가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런데 여지까지 부득이한 경우가 한 번도 없었다는 말씀이시네요, 3년 동안?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앞서 말씀드린 감정노동에 따라서 한 내용은 없고요.  일종의 민원은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리고 아까 이사장 답변에서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사소한 거라도 다 지켜졌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악성민원이 발생했을 경우에 30시간의 휴게시간이 보장이 되지요?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30분입니다.
이민옥 위원  아, 30분의 휴게시간이 보장이 됩니다.  그럼에도 그게 진정이 안 됐을 경우에는 조퇴 가능합니까?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네, 조퇴 가능합니다.
이민옥 위원  그 조퇴는 유급입니까, 무급입니까?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원칙적으로 무급으로 하게 되어 있고요.
이민옥 위원  그게 유급으로 전환은 안 됩니까?  일반직원들이 만약에 병가를 내거나 하면 유급입니까, 무급입니까?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직원들은 유급입니다.  유가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렇죠?  여기에서 차별이 분명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고객센터도 똑같이 유급으로 처리하고 있고요.
이민옥 위원  무급이 아니고 유급으로 처리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을 하겠습니다.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네, 조금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민옥 위원  그리고 폭언이나 악성상담자가 발생했을 경우에 3회까지 상담사가 폭언 등을 저지른 고객을 응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게 꼭 3회까지 가야되나요?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네, 일단 현재까지는 3회까지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조금 횟수를 낮추는 것을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이민옥 위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것으로서 우선 콜센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네, 알겠습니다.
이민옥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이민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복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복자 위원  신복자 위원입니다.
  이사장님 장시간 답변해 주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고요.
  앞서 존경하는 이민옥 위원님이 질의하셨던 내용 중에 저도 그 자료를 받아가지고 있는데 매일노동뉴스에 보면 그 부분이 유급이 아니고 무급이어서 문제가 됐다고 보도가 나와 있습니다.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로 다시 한번 주시기를, 이 자료를 받아보고 아마 동료위원께서 질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알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제가 앞서 오전에 질의하다가 시간 때문에 못했던 부분은 이사장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이 정말 안타까웠다는 부분이 2022년 10월 4일에 추경에서 예산이 5억 6,900이 잡혔어요.  아마 자체적으로 신보에서 임시이사회를 9월 30일에 열었고 이 건에 대해서 같이 겸해서 이사장님 포함해서 이사 일곱분들이 모여서 이사회를 하셨더라고요.  그래가지고 10월 4일에 편성이 됐는데 지금 오늘 11월 2일이에요.  어떻게 한 달도 안 됐는데 이 사업은 내년부터 안 하겠다, 이거 너무 근시안적 행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추경예산이 나간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단호하게 이 사업은 그만하겠다고 하실 때 적어도, 지금 여기 보니까 연구정책개발비 해가지고 해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물론 집행률이 50%밖에는 안 됐지만 연구정책개발비가 31억이 잡혔었고요.  올해 2022년도에는 17억의 연구개발비가 잡혀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원점에서 여쭤보겠습니다.
  정책연구팀에서 이 건에 대해서 논의한 건이 있었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마이크로크레딧 관련…….
신복자 위원  그러니까 마이크로크레딧 이 사업을 추경예산 넣으신 지 한 달도 안 돼서 지금 이 사업은 접을 거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연구개발비에 대한 말씀…….
신복자 위원  혹시 거기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사업을 이사장님 개인 생각으로 접고 하겠다 말겠다 결정하는 사항은 아니시잖아요.  당연히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그렇지 않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리고 그게 지금 9월 30일 자 이사회 일곱분들이 모여서 추경예산안에 대해서 검토를 하시면서 이 사안이 들어간 것으로 내주신 자료로 보면 그렇게 이해가 가거든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제가 다시 한번 파악해 보겠습니다.
  9월 30일에 이사회 하고 제가 11월 2일 행감 하면서 접겠습니다 말씀드리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얘기고요.  그건 그렇지 않을 겁니다.  제가 자료를 보고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러면 자료 찾으시는 동안 일반적으로 생각을 할 때 저희가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해가지고 추경예산이 5억 6,900만 원을 받으셨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신복자 위원  그러니까 그 부분이 아이러니하다는 거예요.  이미 이 시점이면 한 달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당연히 이 사업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접으시겠다는 생각이 아니었으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걸 받은 게 아니라 감액해서…….
신복자 위원  이게 용역비로 제가 보고 있는데 용역비 아닌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용역비죠.
신복자 위원  용역비잖아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올해는 어차피 돈을 지급해야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신복자 위원  올해 12월까지죠, 이 용역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그러니까 총 6억을 주겠다고 계획을 잡았던 건데…….
신복자 위원  네, 일정부분은 감액된 것 알고 있어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감액해서 5억 6,600이고 올해까지는 사업을 하기 때문에 용역비를 줘야 되는 사항이지 않습니까?
신복자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이 한 달 새예요, 이사장님.  그러면 적어도 이 사업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부분, 앞서 아마 선배위원님들도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으셨을 거예요.  그러면 적어도 이 사업에 대해서 대안이 있다든지 고심한 흔적들이 있어야 되는데 이건 용역비니까 당연히 용역비는 줘야지 안 줄 수 없죠.  집행돼야 되는 용역비라고는 하지만 이게 적은 예산이 아닌데 진행도 못 될 사업을 이렇게 가질 때, 제가 궁금해서 여쭙는 부분은 연구비가 그런 쪽으로 정책을 계속 가야 되냐, 이 사업을 멈춰야 되냐 할 때 심의는 하고 계신가를 여쭤보는 거예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연구비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한번 내역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을 접어야겠다는 결정이 어떻게 난 건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신용보증부장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복자 위원  그렇게 하세요.
○신용보증부장 이상희  신용보증부 이상희입니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2012년에 민간위탁사업으로 최초에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까지는 민간위탁사업으로 수행을 하다가 2019년도에 저희 재단에서 대행업무를 맡게 됐습니다.  최초 대행업무를 맡을 때는 저희가 3년으로 일단 계약을 해서 작년도까지는 시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행과정 중에서 저희도 판단컨대 사업성과 대비해서 수행용역비가 너무 과다하다고 판단을 했었던 부분이고요.  그 과정에서 사실 작년에 시랑 한번 협의를 했었습니다.  다만 작년에 바로 그만두기는 어렵다고 판단을 했었던 부분이 있어서 올해는 1년 단위로 사업을 1년만 더 보고 나서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하자고 판단했었던 부분이고요.  올해도 막상 해 보니까 이게 사실 성과 대비해서 비용이 너무 과다하다고 저희가 판단을 해서 시랑 협의해서 올해까지만 하고 종료를 하기로 했고요.  9월에 이사회 때 추경에 반영되었다는 내용은 연초에 6억 정도로 사업수행비가 잡혔었던 부분인데 그 금액의 일부를 감액한 부분입니다.
신복자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이 기존에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금융부담을 완화한다 내지는 어떤 창업교육 내지는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하겠다가 원래 이 사업의 주된 업무이자 이쪽을 주종으로 하고자 해서 이 사업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업을 안 한다고 할 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그 자체 용역비가 나가는 부분이 과하기 때문에 이 사업을 멈추고 이제 안 해야 된다고 접으시는 부분은 저도 공감은 하는데 기존의 창업이라든지 맞춤형으로 하는 사후관리 차원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셨나요?
○신용보증부장 이상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저소득층이라든지 저신용 계층에 대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최초 시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재단에 이미 보증상품이라든지 경영컨설팅이나 교육프로그램 같은 것들이 이미 저희가 자체적으로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을 하고…….
신복자 위원  가능하다고 보셔서 3년 전에 받으실 때 단호하게 재단의 의견을 내주셨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숙자  신복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태용 위원님 보충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태용 위원  장태용 위원입니다.
  이제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은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역시 존경하는 신복자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마이크로크레딧 관련되어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이 사업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되어서 시에서 재단으로, 재단에서 다시 한번 사업수행기관에 위탁하는 구조지 않습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장태용 위원  올해 신용보증한 금액만 보더라도 9월 말 현재 3조 6,000억 수준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작년만 보더라도 한 28억 정도밖에 지원이 안 된 되게 작은 사업이에요.  그것을 왜 재단에서 직접 수행을 하시지 굳이 위탁을 줘서 그렇게 진행을 했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왜 위탁을 했느냐는 말씀이신가요?
장태용 위원  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게 제가 이해하고 있기로는 2012년부터 민간위탁을 했고 그 당시에는 6개의 기관이 위탁사로서 위탁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큰 금액도 아닌데 위탁사가 6개나 있는 것은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2019년도 되면서 저희 쪽 재단으로 위탁이 옮겨오면서 사실 저희가 위탁사를 3개로 줄여서 위탁을 맡기게 되었고, 위탁사들은 보건복지부 인가받은 사단법인 중에서 입찰에 의해서 선정을 한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단법인은 취약계층을 자립하는 데 지원해 주는 전문성이 있는 기관이다라고 평가를 해서 3군데를 선정했습니다만…….
장태용 위원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은 어디서 하나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입찰에 의해서 판단을 했는데 그 부분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장태용 위원  그러면 제가 질문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신보에서 4무 안심보증 상품 있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장태용 위원  마이크로크레딧하고 거의 유사한 사업 아닙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마이크로크레딧보다는 4무 안심금융이 조금 더 하이엔드입니다.
장태용 위원  좋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네.
장태용 위원  비슷한 사업이고, 마이크로크레딧도 있고 4무 안심보증도 있고 하면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봤을 때 4무 안심보증을 이용하지 굳이 마이크로크레딧을 이용할 것 같지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점점 금액도 줄어들고 2012년도에는 한 40억 했다가 87억까지 올랐다가 작년 같은 경우는 28억으로 줄지 않았습니까?
  아무래도 상품 자체가 유사한 상품이 2개가 있으면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가기 때문에 저는 마이크로크레딧이 내년에는 종료된다고 하니까 그러면 4무 안심보증을 조금 더 활용을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 들고요.  그래서 수행하는 기관들 아까 전에 말씀 주셨다시피 6개 기관이라고 말씀해 주셨다가 2019년도부터 3개 기관으로 줄었다고 말씀 주셨지 않습니까?
  그 3개 기관을 보니까 신나는조합, 함께만드는세상, 열매나눔재단 이 기관들이 신용보증하고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이름만 들어서는 전혀 매칭이 안 되거든요.  그냥 뭔가 시민단체 같아요.  이분들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단체들인가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 부분에 대해서 신용보증부장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용보증부장 이상희  신용보증부장 이상희입니다.
  신나는조합이랑 함께만드는세상이랑 열매나눔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성격이 강한 부분인데요 보건복지부에서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라든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대출 지원이나 금융 지원 그리고 사후 관리 같은 것들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기관인데 다만 전문금융기관은 아니다라는 측면의 단점은 있다고 판단됩니다.
장태용 위원  그러니까요.  이게 엄밀히 말하면 신용보증재단 업무와 유관성이 많이 결여되어 보이는 기관 같아요.  한번 보면 작년에 28억 수준의 대출이 있었는데 수행기관 사업비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운영비죠, 운영비가 한 6억 정도 지원을 했어요.  사실상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아닌가 싶은 의구심이 듭니다.
  이 성과점검을 제대로 하고 계시는가요?
○신용보증부장 이상희  네, 이것도 제가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저희가 용역업체랑 용역계약을 체결할 때 그 안에 저희가 점검계획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담고 있고요.  연초에 또 점검계획을 수립해서 연간 1회 정기적으로 우선적으로는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 반기 정도가 지났을 때는 사업수행기관의 성과가 미흡한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점검하고 또한 애로사항 같은 것들을 청취해서 실적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부분들을 강구하고 이렇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태용 위원  저는 이 성과점검보다 이 사업이 종료가 되기 때문에 제대로 수행되어 왔는지 자체적으로 사업평가 실시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한번 실시를 해 주시고, 그 결과를 저한테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짧게 하나만 더 여쭈어보겠습니다.
  오전에 존경하는 김인제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셨던 새출발기금 관련인데요.  아무래도 거기 논의과정에서 재단이 직접적으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정부와 은행권 간에 이견이 있지 않습니까?
  정부는 지원을 해 주자는 입장이지만 은행 같은 경우는 도덕적 해이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 대응을 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협의 과정에서 사실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그렇고, 서울시의 담당자하고 시장님도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도덕적 해이 부분은 재단 입장에서 볼 때는 상당히 많이 커버가 되었다고 보입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저희가 부실 차주에 대해서 채권을 매각하게 되면 1년 내에 매각되는 채권은 저희가 한 34% 가까이 매각해서 받아오게 되어 있는데 실제로 그 가격은 저희가 모든 노력을 다해서 채권회수를 하는 그 금액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것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이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부실우려 차주에 대해서 맨 처음에는 채무 탕감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정말 각계각층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그 부분이 없어지게 된 부분은 굉장히 유효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대신에 저희가 부실우려 차주가 결국 세월이 지나서 부실 차주가 되는 부분은 굉장히 리스크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분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접촉해서 저희가 자발적으로 먼저 상환유예라든지 만기연장을 해드려서 그분들이 계속 기업으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
  아까 부실을 안는 시스템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앞으로 이분들에 대해서 경영지도, 경영지원까지 같이 해서 계속 턴어라운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계속 계획을 갖고 내년도 사업은 경영지원과 상환유예를 통해 분할상환을 만기로 연장하는 부분과 경영지원사항까지 그렇게 패기지로 해서 같이 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장태용 위원  새출발기금 관련되어서 도덕적 해이라든지 예상되는 여러 부작용에 관해서는 다양하게 언론에서 다루고 있으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잘 알고 계실 테고 거기에 대해서 준비도 많이 하시리라 믿고요.  아무래도 대위변제율을 관리를 하고 계시는데 지금 금리도 올라가고 있고 그다음에 환율도 올라가고 경기는 침체되고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러다 보면 운용배수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1.6% 전국에서 아마 가장 높은, 그러니까 나쁜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새출발기금이 또 하나의 짐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숙자  장태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은 것으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주철수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감사에 여러 위원님께서 제시하신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특히 출자출연금 문제 그리고 지금 계속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던 새출발기금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정밀하게 검토를 하셔서 꼼꼼히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요구나 처리 요구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개선 조치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 중에 아직까지 제출하지 못한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종료에 앞서 위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실시한 감사결과에 대하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전문위원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11월 3일 목요일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서울연구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37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이숙자  임춘대  왕정순  김동욱
  김지향  신복자  장태용  최민규
  홍국표  김인제  이민옥  이원형
○수석전문위원
  강상원
○피감사기관참석자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주철수
    사업전략부문 상임이사    김승영
    기획조정실장    한대현
    인사부장    이혁제
    경영지원부장    양시선
    디지털전략부장    박준선
    고객가치부장    김종희
    신용보증부장    이상희
    재기지원부장    송수영
    자영업지원센터장    김지송
    상권지원센터장    김태명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    안영수
    감사실장    신용호
    중부지역본부장    박창진
    동부지역본부장    박장혁
    서부지역본부장    김태웅
    남부지역본부장    박대원
○속기사
  최미자  정현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