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1회서울특별시의회(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3년 11월 27일(월) 오전 10시
장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정관 변경 보고
3. 서울특별시 신용보증재단 정관 변경 보고
4. 서울특별시 소셜벤처허브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5. 2023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적경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
6.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예산안
7.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안건
1.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정관 변경 보고
3. 서울특별시 신용보증재단 정관 변경 보고
4. 서울특별시 소셜벤처허브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5. 2023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적경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서울특별시장 제출)
6.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7.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기금운용계획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22분 개의)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예산안 심사 준비 등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박재용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과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건강한 얼굴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회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먼저 처리한 후에 이어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진행에 앞서 오늘 회의에 이석하는 간부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문영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장관 방문 응대 차 부득이 금일 불참한다는 사전협조 공문이 있었으며 강민규 유통이사가 대리참석하였음을 알려드리니 위원님 여러분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1.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 24분)
(의사봉 3타)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위원회 소관 기관의 방대한 업무에 대하여 면밀하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감사기간 동안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요지와 제출하신 감사결과 의견서로 작성하였습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ㆍ처리요구사항 225건, 건의사항 103건, 기타 자료요구 등 100건으로 총 428건을 지적하거나 시정을 요구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감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은 원안대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2.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정관 변경 보고
(10시 25분)
(의사봉 3타)
강민규 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이사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이 2024년 1월 1일부터 공사 친환경유통센터로 통합 개편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가 사전 준비를 위한 임시조직으로 운영하던 공공급식TF팀의 정식 직제화 및 인력 증원이 필요합니다.
전문기관 연구용역 결과 공공급식 사업 추진을 위한 필요인력이 15명으로 산출되었으나 서울시와 협의 결과 정원 증원 최소화를 위해 8명 증원을 정원안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사무직 2급 1명 및 3급 이하 직원 7명을 증원하여 현재 정원 364명에서 372명으로 변경됩니다. 또한 정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사의 사업 범위에 공공급식 사업을 포함하고 사업추진 업무에 부합하도록 현대화사업단을 유통물류혁신단으로 단 명칭을 변경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세부내용은 보고서 4페이지 신ㆍ구 조문 대비표 별표 1 기구표와 별표 2 정원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정관 변경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다음은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가 없기 때문에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답변은 모두 마치겠습니다.
강민규 유통이사는 퇴청하셔도 좋습니다.
3. 서울특별시 신용보증재단 정관 변경 보고
(10시 27분)
(의사봉 3타)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단 정관 변경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거해서 재단이 정관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서울특별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 사전 보고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자료 1페이지입니다.
첫째 변경 이유입니다.
이번 정관 변경은 보직 수에 따른 직급별 필요 정원과 실제 정원 간 불일치 문제를 일부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총정원은 변경 없이 일부 직급 간 정원 조정을 통해 재기지원 업무 등 업무량 증가에 대응하여 내부 사업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둘째 주요내용입니다.
정관상 정원표 개정을 통해 일반직원 2급 정원을 3명 늘리고 4급 이하 정원은 3명 줄이고자 합니다. 직급별 정원 조정 후에도 총정원은 488명으로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본 정관 변경의 시행일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승인이 있는 날부터입니다.
2페이지 정관 변경 전ㆍ후 대비표와 3페이지 직급별 정원 조정 계획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재단 정관 변경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신용보증재단 정관 변경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다음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홍국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그래서 밑에 직급 신입 직원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그것에 대한 업무량이 늘었는데 관리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해서 지금 2급이 있어야 되는 자리에 3급이 배치되어 있고, 3급이 있어야 되는 자리에 4급이 배치되어 있는 직급과 업무관리 부분에서 불일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시하고 의논해서 불일치되는 부분을 조금 조정하고자 합니다.
다음 임춘대 부위원장님.
여기 다들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했을 때 보직 직급이 4급이 2급 된다고 해서, 예를 들어서 4급을 3급으로 조금 변경한다면 이해가 가는데 정원을 늘리지 않은 상태에서 4급을 2급으로 3명이나 이렇게 하는 것은 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지금 우리 공무원 조직도 마찬가지예요. 예를 들어서 총무과라든가 핵심 감사과 이런 데는 한 계급, 두 계급 직급이 낮아도 그 팀장, 실장급을 다 인정을 합니다. 이해하세요? 그 일을 다 수행할 수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4급을 3명 줄이고 2급을 3명 늘리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보고의 건을 사실 의회의 동의를 안 받아도 되는 거니까 보고의 설명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 부분에서 아마 위원님들께서 이해를 못하신 것 같고요. 업무 처리에 관해서는 특별한 하자가 있는 건 아니나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에 갑자기 이런 질의를 하신 것 같습니다.
(「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4. 서울특별시 소셜벤처허브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38분)
(의사봉 3타)
박재용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소셜벤처허브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제안설명입니다.
의안번호 제1424호 서울소셜벤처허브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에 대해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혁신기술로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의 발굴ㆍ육성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소셜벤처 허브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여 왔습니다.
본 동의안은 사회적가치 추구에 대한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기업 발굴 및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소셜벤처허브를 전문기관에 재위탁하는 사항으로서 주요 업무는 서울소셜벤처허브 시설 관리 및 운영, 입주기업 성장지원, 기업 투자유치 및 판로지원 등 초기 소셜벤처기업들이 조기에 국내외 시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소셜벤처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창업 기회 확대에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재위탁하고자 하오니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간담회에서 충분한 설명이 있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소셜벤처허브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홍국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평가도 86점을 넘어섰죠?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지침에 따르면 지도ㆍ점검 내역, 종합성과평가, 감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되 기존 수탁법인의 공신력 및 시설 운영 능력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재위탁으로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이상입니다.
이민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소셜벤처허브가 캠코랑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과 함께 협약을 통해서 조성한 공간 맞죠?
그래서 지금 공간도 기금으로 해가지고 사용을 했었고요. 그런데 내년도 예산안을 보니까 그동안 없었던 임차료가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그래서 예를 들어서 어떤 공간 같은 경우는 민간위탁을 보류하고 1년간 용역으로 진행하면서 구조화된 뒤에 논의하자고 했던 공간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큰 틀 안에서 지금 여쭤보는 겁니다.
또 하나 예산서를 보니까 사업비 중에서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사업이 1억 정도 신규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전 초창기에는 2년 정도 이 사업비가 편성되었다가 그 뒤로는 편성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다시 편성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나요?
위원님 정확히 보셨고요. 저희가 투자유치 예산을 내년도에 신규로 편성한 것은 기존에 소벤에서 입주기업들만 대상으로 하지 않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서울시 소재 전체 소셜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했던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2년간은 그걸 입주기업 대상으로만 한정했다가 내년도부터는 다시금 서울 소재 소셜벤처기업이 한 500개 정도 있는데요 그 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을 해 보겠다는 예산을 저희가 새롭게 반영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과장께서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저한테 보고를 따로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신규 수탁기관은 둘 다 잘할 수 있는 기관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고요. 시장에서는 관심이 있는 데들이 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보고 있습니다.
민간위탁을 한 1년 정도 보류하고 용역으로 추진하면서 전체적인 재구조화 후에 공간 혹은 이 성격에 대한 규정을 하고서 다시 민간위탁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은 계시지 않고요?
그러면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소셜벤처허브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에 대해서 위원님들과 논의한 결과 좀 더 심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으므로 본 안건을 보류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은 심사 보류되었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소셜벤처허브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5. 2023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적경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56분)
(의사봉 3타)
박재용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은 2023년도 당초 수립 기금 운용계획 대비 예치금 회수 수입액 증가에 따른 예치금 규모 증액으로 정책사업 재무활동 항목의 재원 보전에 대한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1조제2항의 규정에 따르면 기금 운용계획 정책사업의 지출 금액 20%를 초과하는 금액이 변경될 시에는 미리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주요 변경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계정 운용 결과 발생한 자금에 대해 2023년도 수입계획 중 예치금 회수 금액에 산입하여 당초 예치금 회수 수입이 247억 2,200만 원에서 392억 7,500만 원으로 145억 5,3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출계획 중 재무활동 예치금은 당초 113억 5,200만 원에서 259억 500만 원으로 145억 5,300만 원 증액되어 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하고자 합니다.
기금의 안정적ㆍ효율적 운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 안건의 취지와 내용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 순서이나 간담회에서 충분한 설명이 있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2023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적경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홍국표 위원님.
그다음에 저희가 그 수행방식 자체를 신보에다가 대행사업계획을 했고 그게 금년도 4월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이후부터 사투기금 자체를 위원님도 잘 아시는 바대로 동의해 주셔서 중소기업육성기금에 사회적경제계정으로 하나 들어왔었습니다. 그렇게 들어온 내용 자체에 대해서 지난해에 운용했을 때 사업 운용실적 자체에 대한 내용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예치금 발생한 내용을 이 사회적경제계정 안에 예치금으로 확보해서 넣겠다는 게 금번 올라온 운용계획 변경안의 골자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금년도는 작년도에 대한 여파를 가지고 이렇게 온 것이고 내년부터는 이제 사회적 경제단체에 대해서 저희들이, 위원님 지난번에도 사회적경제 3.0 어떻게 됐냐 그 부분도 지금 다 완성을 했고요. 3.0 완성하고 그다음에 사회적경제 수탁기관 공모를 하고 그다음에 사회적경제계정에 대한 사항도 정비가 다 됐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좀 더 탄탄한 궤도에 올라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사업들을 제대로 진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부분들은 제가 잘 못 챙긴 거고요, 지난번 회기 때 하는 게 맞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2023년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정경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박재용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과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실시하는 예산안 심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집행기관이 편성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민생 안정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그리고 우선순위를 검토하는 자리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민을 대표하여 최선을 다해 안건 심사에 임해 주시고 관계직원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6.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7.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기금운용계획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1시 05분)
(의사봉 3타)
박재용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일괄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님, 임춘대 부위원장님, 왕정순 부위원장님 그리고 기획경제위원회 모든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박재용입니다.
오늘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세입ㆍ세출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오늘 참석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완석 노동정책담당관입니다.
최선혜 소상공인담당관입니다.
강인철 상권활성화담당관입니다.
김경미 공정경제담당관입니다.
정덕영 농수산유통담당관입니다.
조상태 농업기술센터소장입니다.
권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2024년도 서울시 전체 예산은 전년 대비 약 1조 5,000억 원이 감소하였지만 우리 국에서는 그간의 관행은 혁신하고 낭비요인을 개선해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충실한 기본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시민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서 취약 노동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자생력 강화, 골목상권에 대한 활성화 지원, 공정경제에 대한 기반을 강화하면서 농수산 유통대책 마련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되신 분들이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입니다.
2024년도 총 세입예산 규모는 386억 5,100만 원으로 지난해 2023년도 최종예산 960억 700만 원 대비 573억 5,6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 규모는 224억 9,900만 원으로 2023년도 최종예산 473억 4,000만 원 대비 248억 4,1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주요 감소 사유는 국고보조금 세입 감소 및 보조금 반환수입 감소입니다.
항목별 주요내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외수입은 마포농수산물시장 사용료, 서울풍물시장 점포 사용료, 민간위탁금 사용잔액 반환금 등 113억 4,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보조금은 국고보조금,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 기금 세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부적으로 국고보조금은 양곡 관리,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 등 62억 3,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은 (예비)사회적기업(일자리창출) 등 24억 6,4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기금은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전통시장 화재알림 설치사업 등 17억 2,7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는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 7억 2,1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입니다.
먼저 도시개발특별회계입니다. 2024년도 도시개발특별회계 세입예산 규모는 119억 원으로 2023년도 최종예산 486억 6,700만 원 대비 367억 6,7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주요 감소 사유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관련 세입 감소입니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을 항목별로 설명드리면 보조금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기금으로 5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방채로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68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2024년도에 새롭게 편성된 균형발전특별회계입니다.
세입예산 규모는 42억 5,300만 원으로 주요 세부내역은 주차환경개선사업 주차장 건립에 20억 9,400만 원, 주차환경개선사업 이용보조에 3억 1,400만 원,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18억 4,500만 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세출예산은 2,316억 6,500만 원입니다. 2023년도 최종예산 3,385억 8,900만 원 대비 1,069억 2,400만 원 약 31% 감액되었습니다.
주요 편성 내역을 말씀드리면 먼저 노동분야 예산에 228억 7,7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노동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서 노동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의 노동자를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서울시ㆍ강북 노동자복지관 운영에 18억 2,800만 원, 서울노동권익센터 운영에 53억 100만 원,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에 49억 100만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소상공인 지원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1,061억 4,700만 원을 편성해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에 215억 3,300만 원, 소상공인 전용 노란우산 공제 가입 지원에 63억 1,300만 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금에 228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출금에 400억 원, 서울지역ㆍ광역사랑상품권 발행 운영사업에 각각 88억 8,500만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상권 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통해서 특색 있는 로컬콘텐츠와 연계 육성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력적이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41억 2,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로컬브랜드 상권 생태계 조성에 102억 7,900만 원, 생활상권 활성화에 28억 4,000만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에 138억 2,200만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주차장 건립에 29억 3,100만 원, 전통시장 이벤트 지원 사업으로 14억 6,300만 원, 골목형 전통시장 디자인 등 건축혁신 추진에 6억 2,800만 원 등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약자와 함께하는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 및 상생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2억 4,2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불법 대부업 등 민생침해 피해구제와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불공정피해 구제 및 공정거래문화 정착에 2억 5,200만 원, 지방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9억 7,600만 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에 32억 9,600만 원, 소셜벤처허브센터 운영에 20억 8,400만 원,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운영에 5억 3,500만 원,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에 28억 9,700만 원 등입니다.
다음 고물가 등에 대비한 농수산 유통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노후화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현대화하여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391억 8,4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운영에 11억 1,800만 원, 반려식물 클리닉 설치ㆍ운영 및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7억 1,300만 원, 공영도매시장 안전성 검사 지원에 31억 2,200만 원,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에 1억 2,000만 원, 양곡도매시장 이전에 26억 8,400만 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에 170억 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치유농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산업인 곤충산업 저변 확대 등을 위해서 30억 9,2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시민농업에 3억 8,700만 원, 치유농업센터 운영에 2억 9,700만 원, 곤충경진대회에 1억 9,000만 원, 광역반려식물 병원 운영에 1억 9,700만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계정 운용계획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운용규모는 3,756억 원으로 지난해 2023년도 최종예산 대비 513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수입계획상 운용규모 감소의 주요 원인은 2024년 민간융자금 회수 수입 감소 352억 원과 예치금 감소 149억 원에 따른 것입니다.
수입계획 세부내역은 융자원리금 회수에 2,224억 원, 예치금 회수에 1,101억 원, 전입금 400억, 이자수입 30억 원입니다.
지출부분 감소의 주요 원인은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잔액 감소에 따른 이차보전액 감소 256억 원과 예치금 감소 255억 원에 따른 것입니다.
지출계획 세부내역은 융자성 사업비 2,000억 원, 비융자성 사업비 이차보전금 784억 원, 예치금 846억 원, 예수금원리금상환 125억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적경제계정 운영계획안에 대한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운용규모는 378억 8,000만 원으로 2023년 대비 135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수입계획상 운용규모 감소의 주요 원인은 예치금 감소 133억 원에 따른 것입니다. 수입계획 세부내역은 융자원리금 회수 105억 7,000만 원, 예치금 회수 259억 원, 이자수입 14억 원입니다.
지출 감소의 주요 원인은 예탁금 감소 100억 원과 예치금 감소 34억 원에 따른 것입니다. 지출계획 세부내역은 융자성 사업비 50억 원, 비융자성 사업비 4억 원, 예탁금 100억 원, 예치금 224억 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숙자 위원장님 그리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2024년도 저희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울시의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에 대한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이러한 예산안의 편성 취지를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원안과 같이 심의ㆍ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준석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일괄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일괄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예산안입니다.
1페이지 예산안 개요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 설명이 있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2페이지 검토의견입니다.
검토의견 중 1. 2024년 경제전망도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5페이지 세입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세입예산안은 일반회계와 도시개발특별회계,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합쳐 전년 대비 573억 5,500만 원이 감소한 386억 5,200만 원입니다.
일반회계의 세외수입은 전년 대비 12억 3,200만 원이 감소된 113억 4,800만 원이며, 보조금은 전년 대비 224억 900만 원이 감소한 104억 2,900만 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는 전년 대비 12억 200만 원이 감소한 7억 2,100만 원입니다.
도시개발특별회계의 보조금은 전년 대비 177억 7,100만 원이 감소한 51억 원이며, 지방채는 189억 9,600만 원이 감소한 68억 원입니다.
균형발전특별회계의 보조금은 42억 5,300만 원이 순증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국고보조금 세입의 축소에 관한 사항입니다.
2023년도 일반회계 국고보조금은 328억 3,800만 원으로 세입 최종예산의 69.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으나 2024년도에는 전년 대비 68.2%가 감액된 수준으로 편성되었습니다.
26페이지 중단입니다.
국고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와 사업에 대하여 국가가 소요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재원에 비해 용도가 한정되어 있어 재정운용의 경직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인 서울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하면 정부 지원 없이는 투자재원의 확충이 어렵고 전통시장 시설개선 사업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사업과 같이 행정 수요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국고보조금을 통해 사업확충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국고보조금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국고보조금 매칭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에 있어 역차별을 받고 있으므로 현행 국고보조금 매칭 기준의 역진성을 개선하도록 정부에 꾸준히 건의할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세입예산 추계의 정확성 제고에 관한 사항입니다.
지방재정은 수지균형의 원칙에 따라 건전하게 운영되어야 하고 계획성과 합리성이 추구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세출예산 편성의 기초가 되고 재정 지출의 규모를 결정하는 세입추계의 정확성은 제고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의 세입 편성안과 결산 결과를 살펴보면 부정확한 세입추계로 당초 세입예산안과 최종 수납액 간에 과도한 차이가 연례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과소 추계 오류로 인한 초과 세수는 재정 지출의 확대로 인한 재정 지출 비대화와 재정수지 악화로 이어져 시민들이 받는 공공서비스와 정책 수혜가 줄어들고 각종 사업 차질과 무리한 징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입예산의 과다 추계는 예상하지 못했던 세수 결손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보전하기 위한 대규모 세출 감액, 추경 편성 등의 재정수지 불안정으로 나타나 재정정책의 안정화를 저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풍물시장 점포 사용료와 마포농수산물시장 사용료는 2023년에도 큰 폭으로 임대료 수입이 미납되었고 경기 전망을 고려하면 2024년에도 대규모 미납이 예상되므로 세입추계의 오류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입예산은 세출예산 편성의 기초가 되는 만큼 매년 반복적으로 오차가 발생하는 세입예산 과목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그 원인을 분석하여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며 연도 중 불가피하게 변동 사항이 생긴 경우에는 추가경정예산에 즉각 반영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세출입니다.
세출의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의 2024년도 예산안은 2,316억 6,500만 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31.6%가 감액되었습니다.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의 예산안이 서울시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1%로 전년도 최종예산에 비해 0.16% 축소되었습니다.
30페이지입니다.
일반회계는 전년 최종예산보다 0.1% 낮아졌고 특별회계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공정이 지연되면서 집행률이 부진하여 전년 대비 0.35% 감소되었습니다.
30페이지 정책사업목표와 성과지표의 개선 필요 그리고 32페이지 하단에 부적합한 성인지예산 대상사업 선정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5페이지 주요 사업 검토에 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시 노동자복지관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서울시 노동자복지관 운영은 노동자 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서울시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5억 3,600만 원이 증가한 9억 3,6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36페이지입니다.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은 1992년부터 사용 중이던 현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구로구 가마산로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노동자복지관만 조성하려던 계획이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 복합건립으로 변경되고 행복주택 기본 설계계획 변경 등에 따라 설계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 준공 시점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사무실의 리뉴얼을 통해 취약계층 노동자, 시민 노동자를 위한 복지 공간을 마련하여 노동자에게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노동 약자 권리 보호와 노동자 권익 향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리뉴얼되는 동 시설에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가족 친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예산도 민간위탁금으로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복지 공간 활용의 공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속히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서울노동권익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동 사업은 취약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자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서울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25억 8,100만 원 증가한 53억 1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노동상담 및 법률지원, 노동교육 및 중소사업주 컨설팅, 정책연구, 노동센터 간 네트워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인건비 17억 800만 원과 운영비 1억 9,600만 원, 사업비 9억 1,900만 원이 각각 증액되었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한 노동센터 6개소를 위탁ㆍ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센터마다 상담, 교육 등 일부 기능이 중복되고 사업의 차별성이 없어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각각의 노동센터에서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상담, 교육, 연구 등의 주요 사업이 비슷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6개의 노동센터를 광역노동권익센터로 통폐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은 폐지ㆍ흡수시설 종사자 고용 승계 등에 따른 인건비 17억 8,000만 원과 사무공간 임차료 및 사업규모 증가로 인한 운영비 1억 9,600만 원, 지원 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비 17억 3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그러나 노동권익센터의 수탁기관 선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새로운 수탁기관의 인건비가 미산출됨에 따라 운영비와 사업비 역시 미확정 상태입니다.
이에 사업규모 증가에 따른 운영비와 산업안전, 영세사업장 지원 등 지원 사업 확대로 인한 예산 증액 산출 세부내역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것은 부실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산 편성에 있어 보다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에 관한 사항입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년 대비 44억 1,100만 원이 증액된 215억 3,3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은 시책추진업무추진비 700만 원과 민간경상사업보조 4억 8,300만 원,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 210억 4,300만 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중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로 편성된 서울신용보증재단 대행사업은 진입기-성장기-재도전기에 따라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교육, 자영업클리닉,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 및 선제지원,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 운영 등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에는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 및 선제지원, 소상공인 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 다시서기 프로젝트의 예산이 증액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폐업을 고민 중이거나 폐업 후 재기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사업정리, 재도전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자영업자를 폐업으로부터 보호하고 불가피한 폐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 중 다시서기 프로젝트는 올해 200명에서 2024년에 500명으로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2023년 동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청자가 265명이었음을 고려할 때 이는 과도한 규모 확대로 보이므로 사업 규모의 적정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에 관한 사항입니다.
서울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ㆍ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에는 전년 대비 60억 원이 증액된 228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출연금은 신용보증재원 122억 원, 보증료재원 106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증료재원은 다시서기 프로젝트 보증료 4억 원과 대환대출 사업인 사전채무조정 보증료 102억 원입니다. 또한 신용보증재원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적정 운용배수 유지에 필요한 122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코로나19 금융지원 정책 종료, 정부 새출발기금 사업 추진 등으로 보증사고와 대위변제가 급증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공적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재단 역할 강화와 제도권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시책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서는 법적 보증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출연금 증액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지난 8월에 제출된 2024년도 서울신용보증재단 동의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재단에 대한 출연금으로 463억 원을 계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예산안에는 228억 원만 편성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지난 5년간 본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출연 동의안에 제출된 출연 규모의 평균 56.6%만 반영되는 등 폐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이 법률에 따라 시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한 취지에 반하는 것이며 이와 같이 시의회의 심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이를 지속적으로 무시하는 것은 시의회의 심의 권한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밖에 서울시는 2021년까지 출연금의 세부내역 중 신용보증재원과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운영비를 구분하여 제출했으나 2022년부터는 신용보증재원으로 포괄 계상하여 출연금의 세부산출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출연금의 산출 내역을 포괄 계상한 사유에 대한 서울시의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와 같이 포괄 계상하여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없다면 이를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편성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전통시장 이벤트 지원에 관한 사항입니다.
전통시장 이벤트 지원은 명절 등 특정시기에 전통시장 여건에 맞는 특색있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시장 매출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2억 200만 원이 감액된 14억 6,3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하단입니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3,5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확충, 각종 이벤트 사업을 수행하였고 이를 위해 2023년도에는 17개 사업 469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시장의 급성장으로 오프라인 쇼핑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전통시장 매출은 최근 3년간 오히려 1.0% 역성장하는 등 전통시장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음식ㆍ야간문화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야간문화 활성화 지원 및 지역상권 야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규 편성한 것입니다. 이는 먹거리 중심이 되는 시장 조성을 통해 이용률이 저조한 야간시간대 시장 소비자와 관광객을 늘림으로써 전 업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신규 편성된 사업의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별화된 콘텐츠 없이 획일화된 콘텐츠로 일관한다면 반짝 행사로 그칠 수 있으므로 지역상인,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야간문화 활성화 지원의 긍정적 효과가 시장 전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성과관리에 관한 사항입니다.
동 사업은 사회적경제 성과 및 사례 중심 홍보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4,000만 원이 증액된 7,3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예산안의 세부 편성내역은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 및 홍보, 사업 성과평가, 전문가 자문비용 5,900만 원,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연회비 1,4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무관리비는 유사 사업인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육성을 전액 감액하고 본 사업으로 통합ㆍ운영하면서 전년 대비 4,000만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다만 동 사업이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온라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사업 목표와 취지에는 공감하나 인스타그램 671명, 유튜브 2,100명, 블로그 24명 등 홍보 채널 이용자 수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에서 예산투입에 따른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불분명합니다.
한편 국제부담금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지방정부 간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영역의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기구인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에 매년 1만 달러의 연회비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는 2014년에 설립된 기구로 서울시는 설립부터 2021년까지 의장도시를 역임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2022년 6월 의장도시가 프랑스 보르도시로 이전되면서 연회비 납부 이외에 서울시의 역할이 미미한바 동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소셜벤처허브 운영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동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전문보육 허브를 조성하여 기업 간 협력 거점 공간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년 대비 11억 400만 원이 증가한 20억 8,4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사무관리비는 조성 당시 입주 공간과 임대료에 필요한 운영비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지원한다는 협약에 따라 그간 기부금으로 납부하였으나 기부금 소진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임차료를 신설한 것입니다.
민간위탁금은 개관 이후 꾸준한 실적을 보였던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사업비를 신규 편성함에 따라 1억 4,2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시설비는 현재 사용 공간 계약기간 만료 예정에 따른 공간 원상복구 비용과 신규 입주공간 조성을 위한 비용으로 7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소셜벤처허브는 엑셀러레이팅, 입주기업 전문분야 컨설팅, 판로지원, 아카데미, 온라인 채널 운영 사업 진행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신규 고용창출, 투자유치, 지적재산권 등록 등의 성과를 꾸준히 보여왔습니다. 특히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의 경우 그동안 충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예산상의 사유로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소셜벤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동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사업비의 증액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서울시는 입주기업 엑셀러레이팅, 멘토링 및 전문분야 컨설팅, 판로지원 사업추진을 위해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판로지원 연계 사업 등 인프라를 갖춘 전문기관에 민간위탁 운영 중입니다. 다만 현재의 수탁기관이 사무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 함양 수준, 입주기업들의 고용창출, 매출액, 투자유치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재위탁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동 사업의 민간위탁과 관련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현재의 수탁기관과 재계약이 아닌 재위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점에 대한 사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사회성과보상사업 활성화에 관한 사항입니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민간이 서울시와 체결한 사회성과계약에 따라 민간 투자금을 유치하여 공공사업을 수행한 후 성과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민간에 보상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38억 3,300만 원이 증가한 38억 7,2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심사위원회 운영, 사회성과비례보상사업 성과평가비용 1억 200만 원, 2호 사업 완료에 따른 보상금 37억 7,7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무관리비는 올해 11월 성과보상사업 완료에 따라 3년 차 성과평가 용역비 3,700만 원이 감액되고, 신규사업인 비례보상사업 성과평가 측정비 1억 원이 신규 편성되어 6,300만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사회성과보상금 37억 7,000만 원은 2020년 시작된 제2호 청년실업해소 프로젝트에 대한 보상금으로 올해 11월 사업이 완료되었으므로 향후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심사위원회 심의 등 최종 평가를 거쳐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성과보상사업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운영기관 부족, 객관적ㆍ정량적 성과지표 산정의 어려움, 유사사업 중복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정책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제3호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신규사업인 비례보상사업은 SK그룹 협력사업으로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하고 그 성과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SK그룹이 기운영해 오던 사업으로 서울시는 참여자 선정 및 평가 주체로 참여하고 SK그룹은 참여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게 됩니다.
비례보상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본연의 활동이 창출해내는 사회성과를 측정하고 성과에 비례한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회적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비례보상사업은 기존의 보상사업과 비교하여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자본적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은 동일하나 사업주체, 비용부담, 평가기준, 절차 등 사업의 운영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므로 별도의 세부 사업으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에 관한 사항입니다.
동 사업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천원 조식제공에 필요한 학교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4억 6,100만 원이 증액된 7억 1,4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를 지원하여 대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2억 5,300만 원이 편성된 바 있습니다.
2024년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한 서울소재 대학 수가 확대되고 아침밥 제공 지원 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약 71만 명의 1식 비용기준을 산정하여 7억 1,4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부터 29세 절반 이상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전체 연령 중 결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20대의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64.7kg을 보이고 있고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동 사업은 아침밥 먹는 문화 형성을 통해 쌀 소비문화 촉진과 고물가에 따른 학생 부담 완화, 영양장애와 학습능력 저하 등의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은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다만 사업 참여 대학별로 지원금액, 조식제공 일수, 일 식수인원이 상이하여 사업 혜택이 학생들에게 균등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고 다음으로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60페이지 기금 총괄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2페이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계정에 관한 사항입니다.
기금 조성 현황도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6페이지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입니다.
2024년도 융자계정사업비는 총 2,784억 6,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7억 5,0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 직접융자금 2,000억 원과 시중은행협력자금에 대한 이차보전금 772억 원, 통합관리시스템 유지보수 2억 4,000만 원, 기금 업무대행 수수료 10억 2,6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융자성사업비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시설자금, 경영안정자금을 직접 융자하는 사업으로 전년과 동일한 2,000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비융자성사업비는 시중은행협력자금 이차보전금, 자금통합관리시스템 유지보수, 기금 업무대행 수수료로 구성되며, 시중은행협력자금 대출잔액 감소에 따른 이차보전금 등을 반영하여 전년 대비 257억 5,000만 원이 줄어든 784억 6,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한편 2024년도 서울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살펴보면 총 1조 7,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직접융자금 2,000억 원과 시중은행협력자금 1조 5,00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2023년에 비해 1,000억 원 추가 지원될 예정으로 이는 융자규모 확대를 위한 재원확보 측면에서 시중은행협력자금이 용이한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에도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에 따른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고 이상기후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불안 및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융자계정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효과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바 지속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기금 운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적경제계정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69페이지 기금 조성 현황에 대해서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3페이지 주요 사업 검토에 관한 사항입니다.
사회적경제계정은 사회적경제기업에 융자하는 융자성 사업비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는 비융자성 사업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융자성 사업에 대한 사항입니다.
융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대행하여 융자하는 방식으로 2023년의 경우 사회적경제기업 융자는 전년도 사업 지연으로 정상적인 사업수행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융자사업은 현재까지 총 1,496억 4,200만 원의 자금으로 1,012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414명의 고용취약노동자를 지원하였으나 지난 2년간 수행기관 부재, 운용방식 변경에 따른 지연 등으로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개정, 동 조례 시행규칙 개정, 대행ㆍ대하기관 협약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었고 10월 10일 융자사업 계획이 공고되어 10월 말 기준으로 지원실적이 없는바 융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비융자성 사업입니다.
비융자성사업은 이차보전금 지원 3억 7,000만 원, 기금업무 대행 수수료 700만 원, 채권 및 기타관리비 3,0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채권 및 기타관리비는 채권관리 수수료 1,500만 원과 채권관리 비용 1,500만 원으로 구성되며 전년도 수행기관 성과분석 용역예산은 일회성 사업으로 전액 감액되었습니다.
이차보전금 지원은 2020년~2021년 실시된 코로나19 피해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에 대한 금리차액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약정 상환기간인 2027년까지 지원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차보전금 지원은 신규 지원을 하지 않고 2020년~2021년에 진행된 특별융자에 대해서만 시행하고 있으므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기금 운용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경제계정은 주요 사업인 융자사업과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에 대하여 사업실적과 관계없이 전년과 동일한 지출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므로 관행적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지출 추계의 정확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 2022년까지 지원된 사투기금 소셜임팩트 투자조합 출자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소셜임팩트 투자조합에 출자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제1호부터 제3호 투자조합에 각 10억 원씩 출자하여 투자 등이 진행 중이므로 지속적으로 운용 현황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그러면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기 앞서 중식을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자료 요청을 먼저 하고…….」 하는 위원 있음)
아, 네. 지금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이민옥 위원님.
강북 노동자복지관이 지난 9월에 위탁업체가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탁업체 선정 시에 선정된 업체가 제출했던 사업제안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증액되는 예산목록 전부 다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기 앞서 중식을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5분 회의중지)
(14시 19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오전에 예산안 설명에 이어서 일괄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그리고 오전에 요구한 자료가 준비되셨는지요?
지금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 과정에서 자료 요구하시고, 오전에 요구한 자료는 좀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임춘대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생 아침밥 천원짜리 있잖아요. 밥 주는 게 늘었는데 잠깐만요. 이것은 좀 있다가…….
이게 작년 추경에 2억 5,200인가 했지요?
올해 2억 5,200으로 해도 어느 정도 되었는데 내년에 7억 1,400이나 이렇게 많이 증액을 했습니까? 학교는 불과 몇 개 안 늘었던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학교에서 달라고 하면 주고, 관리감독은 내가 생각하기에 전혀 불가능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저희들 이 문제는 학교측이 제일 먼저 자기네 학생이기 때문에 관리를 해 주는 것이 맞고, 그다음에 정부는 농림부가 돈을 대고 있는 상태에서 전국적인 차원이기 때문에 아마 농림부가 직접 나서서 학교를 바로 관리하기는 되게 멀리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는 서울시 관내 31개교에 대해서는 올해도 마찬가지지만 내년도부터 현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서 학교에서 배식하는 문제, 배급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돈을 내는 주체이기 때문에 문제없이 잘하라고 하는 것들은 충분히 관여하겠습니다.
갈 수 있고, 또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이 작년에 강북 노동자복지관, 노동권익센터, 전태일기념관 이렇게 해서 전부 다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해서 많은 삭감을 했는데 올해 보니까 완전히 원상회복을 떠나서 더 증액을 해놓았어요. 이유가 뭐예요?
금년도에 이렇게 예산이 늘어난 것은 개별 사업으로 봤을 때는 숫자적인 측면에서 늘어난 부분도 있지만 그 이전 연도에 비해서는 오히려 더 줄어든 상태입니다. 예를 들면 노동권익센터같은 경우는 위원님들께서 올해 통합을 해 주셨습니다. 동남권, 동북권, 도심권, 서남권 4개 중에서 내년도에 개편되는 두 군데는 이미 권익센터로 합쳐지기로 했고, 감정노동센터도 올해 연말까지 이미 통합이 되기로 해서 이 3개 기관 같은 경우는 오히려 합쳐지고 나니까 운영비나 관리비는 더 줄게 되고 인력도 약간 감축이 되면서 사업비는 더 늘게 되는 이런 형태의 변화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관들 낱개에 대한 것들을 숫자로 보면 금년보다 늘어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 이전 연도에 비해서 있어 왔던 것들과 내용 등을 비교해 봤을 때 총량은 지금 더 내려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아무래도 인원을 갑자기 감축할 수는 없겠지요. 자연감소를 택한다든가 그렇게 했겠지만 이것은 예산이 너무 한번에 많이 합쳐지고 지금 다 합친 것 아니고, 또 내년 말까지 다 합쳐진다는 보장도 없어요. 안 그래요?
그래서 인건비는 지금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한 번에 바로 줄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에 대한 포션은 현재까지 어느 정도 유지가 되고 있는 상태고, 저희들이 내년 이후부터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노동약자에 대한 권익보호를 위해서 지금까지는 권익센터, 권역별 센터, 자치구 이렇게 층계가 3개가 있어서 그 기능이 다 유사ㆍ중복ㆍ중첩 또 각각에서 이 사업 하고 저 사업 하고 있는 비슷비슷한 것들을 다 정리를 해서 권익센터는 서울시 권역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주로 공통적인 사업에서 직접적인 사업들을 위주로 하고, 나머지 지역에 있는 17개 노동자지원센터는 그 지역에 있는 특화되어 있는 사업들을 위주로 하면서 실국 분담비율마저도 차츰차츰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1개 연도만 봤을 때는 지금 현재 부위원장님 보시기에 조금 늘어나 있다고 보실 수 있지만 이것 자체에 대해서, 예를 들면 권익센터가 금년도에 27억, 감정이 11억, 동북ㆍ서남이 16억 이것 합치면 올해만 하더라도 55억 6,800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관들 다 합쳐서 내년도에는 53억이거든요. 여기만 하더라도 2억 6,700의 감소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설명이 부족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하나하나를 보시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전태일기념관의 예산 증액된 내용을 보면 올해 66억인가, 맞지요?
내년도에 편성돼서 늘어난 것들은 사업에 대해 구조를 조정해서 기념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사업의 고유목적에 해당되는 사업 이외에는 저희가 거의 반영을 하지 않았다는 게 이 편성의 기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유사업에 대한 부분들 이외에는 조금씩 조금씩 해서 갔는데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대로 전태일기념 사업을 서울시가 안아야 되느냐 그것은 아직까지는 시기적으로 안 맞는 것 같고요.
이상입니다.
정책관님, 노동자복지관 운영 부분에 복지관 운영 인력 충원이 3명에서 7명이면 4명이 늘어났나요?
검토보고 자료 35페이지 보시면 인건비가 3억 4,400만 원이네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신복자 위원님.
정책관님, 일단 세입 부분에 일반적으로 제가 그냥 궁금해서 말씀드리면 세입예산에서 사용료가 크게 풍물시장 임대료하고 마포농수산물시장 사용료 부분이 있잖아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들어와야 되는 비용들이 풍물시장 임대료 같은 거는 8억 7,000 정도 잡혀야 되는데 늘 이 수치들이, 원래 정상적으로 들어오면 8억 7,000이긴 하지만 2023년도에 보면 5억 8,900 이 정도이고 이렇게 저조한데도 불구하고 2024년도 세수에는 7억 4,000으로 잡아 놓으셨어요.
이 추계들이 물론 예측하고 내려놓는 부분도 문제가 있겠지만 몇 년 치 세수가 들어오는 부분을 보면 추계가 좀 잘못되고 있는 거 아닌가, 마포농수산물시장 사용료도 지금 매한가지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서에서 검토한 내용에 대해서 제가 잠깐 설명을 드리면 풍물시장 같은 경우에는 2023년도에 점포 사용료 미수납금이 2억 8,300인데 이 중에서 1억 4,800은 코로나19에 따른 사용료 감면이다, 그러니까 코로나19 사용료 감면은 이전 연도에서 있지 않았던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에 약간의 변동을 줬다 이게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1억 3,500은 세입을 좀 과다 추계했다 이건 잘못된 거죠.
그래서 없던 요인과 잘못된 요인이 합쳐져서 변동 폭이 생기니까 위원님이 보시기에 잘못됐다 이 지적은 충분히 타당한 걸로 제가 인정하고요.
그다음에 2024년도 사용료 세입 같은 경우에는 이제 내년도 편성할 때 저희가 이런 점을 감안해서 미수납금 발생은 적어도 최소화시켜야 되겠다 이런 측면에서 내년도에는 금년도 대비 1억 2,800을 줄여가지고 7억 4,500만 원만 반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마 코로나 시절에 있었던 것과 저희들이 적정한 추계를 못한 것들 다 감안해서…….
그래서 이 부분도 지금까지는 사용료 수입을 마포 같은 경우에 5월~10월, 11월~다음 연도 4월 이렇게 두 개씩 나눠가지고 텀을 둬서 부과하고 징수했는데 아예 이참에 이런 부분을 없애기 위해서 금년도부터는 1월~6월, 7월~12월 이렇게 기한을 딱딱 정해서 금년도 발생한 부분은 금년도에, 내년도는 내년도에 이렇게 해서 시간적으로 텀이 오버해서 가지 않게끔 사용료를 징수하고 회계 내에 처리하자 이렇게 개선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내년도에 반영될 때는 지금 이런 오차가 정정될 것으로 말씀을 드리고, 이런 불편한 진실을 지금까지 발생하게 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그래도 일단 정책관님 오셔서 많은 부분이 시정되고 열심히 하시려고 하는 부분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이미 누적되어 온 잘못들이 좀 많다 보니까 계속 질책을 받으셔야 되는 그런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야시장 건 같은 경우에도 그 사업 내용이 어떤 가치소비 MZ세대들을 위한 판로 조성 목적이 있는데 이거를 성인지예산 쪽으로 구분해가지고 하는 부분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이거 좀 시정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세출 부분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저희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도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의 운영 인력이 3명에서 7명이 된 부분을 지적하셨는데요. 서울노동권익센터 쪽으로 넘어오면 35명에서 56명 그 인건비가 17억인가요, 지금?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한 25억 정도가 증액된 상황이고 거기서 인건비가 거의 17억 이렇게 잡혀 있는데 56명 부분이 내용으로 봐도 광역이 2개소, 권역 4개소 이렇지만 세부내역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인원을 이렇게 많이 늘리는 거에 대해서 정책관님 이건 부실한 사업으로 가는 게 아닌가? 지금 권익 부분에 답변이 가능하시면 해 주시면 좋고 아니면 이 세부 사업을 자료로 하나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인력이 왜 이렇게 많이 늘어나서 예산이, 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
일단 간단하게 답을 말씀드리면 저희가 기구 통폐합을 하면서 80% 고용승계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인력에 대한 감축이 기구를 통폐합했지만 그렇게 급격하게 인건비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인건비에 대해서도 공무원 임금 상승률이 2.5%이다 보니까 이 부분도 지금 현재 반영이 돼 있는 상태이거든요.
그래서 인건비는 그렇게 해서 인력에 대한 것들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줄어서 보이지는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운영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노동권익센터 공고일 기준으로 현원을 조사해 보니까 권익센터는 33명, 감정은 13명, 권역별 노동센터 이래서 동북ㆍ서남이 14명입니다. 총 합쳐서 60명의 현원을 통합하면서 저희가 56명으로 예산을 편성한…….
그리고 설명서 95쪽 소상공인 종합지원에 가서 사업재기, 안전한 폐업 지원 다양한 건이 많은데 다시서기 프로젝트에 먼저는 265명이 되고 이번에는 총 몇 명이 되는 거죠? 500명으로 와 줬어요.
인원을 왜 이렇게 갑자기 많이 늘어나게 해가지고 이거 너무 과도한 확대가 아닌가, 어떻게 예산 편성을 과하게 잡으신 건가 이 건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궁금해서요. 일반적으로 신보 쪽 출연금 나갈 때 보면 2021년도까지는 신용보증재원하고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운영비 구분해서 들어왔던 부분이 이제는 뭉뚱그려 출연금으로 가는데 이렇게 포괄적으로 계상하는 이유가 뭐예요?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존경하는 동료위원님도 이 건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의하신 것 같은데, 지금 27개 대학에서 31개교로 늘어나잖아요. 그런데 전체 예산이 2024년도 대비 그때는 7억 1,000인데 지금은 금액이 늘어나……. 아, 지금이 7억 1,000, 먼저가 2억 5,000. 그러면 71만 명이 되는 거거든요. 이 학교랑 기준을 이제는 어떻게 가르실 거예요?
맨 처음에는 시범사업 삼아 하겠다는 학교 쪽에 기준 잡아가지고 어떠한 기준점 없이 했던 사안이 그때는 예산이 2억 5,000이니까 가능했던 부분이지만 지금은 예산 자체를 2024년도는 7억 1,400만 원으로 늘리셨어요. 그러면 대상이 결국 71만 명의 1식 비용인데 어떻게 해결하실 겁니까? 기준을 어떻게 넣어서 가르실 거예요?
정책관님, 강북 노동자복지관도 저희가 지난번에 재위탁안이 올라왔을 때 상당히 고심하면서 위탁 동의를 했는데 지금 재위탁된 어떤 다른 단체가 들어왔나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나요?
최민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사업별 설명서 134페이지요. 소상공인 간편결제 활성화 지원, 간편결제를 뭐라고 생각하시죠? 소상공인 간편결제 활성화 지원, 여기서 뭐를 간편결제라고 해요?
쉽게 얘기하면 소상공인 간편결제는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하는 거고, 광역사랑상품권 이거는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예요. 그러면 이제 근거가 다른 거잖아요, 두 가지가?
소상공인 간편결제 활성화라는 것은 저희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소상공인 중소 자영업자 가맹점들에 대해서 결제를 좀 높여가지고 이분들의 매출을 증대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하는 게 기본적인 취지입니다.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서울사랑상품권도 쓰고 공공배달도 쓰고 이런 여러 가지로 우리가 상품권을 발행한 부분들을 이분들을 통해서 활성화시키게끔 하기 위해서 홍보나 마케팅 이런 차원에서 하는 게 134페이지 사업인데요. 이 중에서 글로벌이 왜 들어갔냐고 하면 저희 시에서 관광 3,000만 명을 하자는 게 저희의 원대한 꿈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신용카드 쓰는 것 외에는 다르게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있는 앱으로 뭔가 결제할 수 있는데 중국인들과 동남아 계통 이런 분들은 주로 위챗페이, 알리페이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쓰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우리가…….
우리 과장님이 답변 설명을 드리면 좋겠다고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글로벌 결제 관련해서는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겠지만 중국이나 대만 이런 쪽에서는 QR코드로 결제하는 게 되게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관련된 앱들을 다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서울로 들어와서 결제를 하실 때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자국에서 가지고 있는 그 앱과 저희가 갖고 있는 서울페이 QR코드와 연동시켜서 바로 결제될 수 있도록 그런 결제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소상공인들도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되고요 또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운영 사업이라고 하면 마케팅이든 운영에 관한 것들이 들어가면 이 사업에 관한 예산이 이쪽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나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다음에 121쪽에 야시장 운영 현황이 있는데 기존에 여의도에 있다가 광화문으로 옮기는데 쓰레기나 화장실 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가 이제 광화문 쪽으로 와요. 똑같은 문제는 발생이 됐을 텐데 왜 광화문으로 옮겼는지에 대한 말씀 좀 해 주세요.
그동안은 저희가 한강에서 지금까지 야시장을 죽 해 왔었는데요. 앞으로는 관광 관련도 있고 진짜 잘하실 수 있는 분들을 새로 선별해서 집중 지원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또 이제 정착해서 안정된 공간에서 연중 상시…….
저희가 야시장을 지금 거의 몇 년 동안 계속 운영해 오면서 1년에 봄, 가을 두 번을 한강에서 해왔는데 결국 한강을 이용하는 우리 시민들한테 호응을 받은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큰 틀에서는 앞으로 우리가 관광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K-푸드, K-컬쳐를 가져가야 되는데 그러려면 이렇게 계절성이 있는 장소에다가 기후 영향을 받는 데보다는 좀 더 상설적으로 열 수 있고 거기 들어가는 음식들도 K에 맞는 쪽으로 해서 시내 한복판에서 외국인들이 왔을 때 좀 더 어트랙션(Attraction)을 줄 수 있는 데를 찾자, 그리고 이왕이면 밤문화도 키워내보자. 관광과 밤문화, K-푸드, K-컬쳐 이런 것을 합쳐서 하다 보니까 훨씬 더 광화문 쪽이 많이 당겨왔고, 지금 광화문 가로 조성을 하고 난 이후에 거기 외교부 건물 내려와서 세종문화회관 사이의 공간을 정비할 계획이 있는데 현재 거기에 임시로 10대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여기다가 넣을 계획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사업수행 방식도 지금까지 계속 문제되어 왔던 돈이 많이 들어가는 민간위탁 방식에서 이제 그러지 말자, 일반적인 용역 대행사업을 통해서 깔끔하게 정리한다 이렇게 이런 방법, 저런 방법들을 다 강구해서 더 이상 야시장은 한강에서는 철수…….
그다음에 222쪽 전통시장 디자인 혁신 사업 이것은 제가 행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존에 지금 선정된 3개 시장은 이미 굉장히 유명한 시장이고, 최근 3년 국가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이 사람들은 이미 지원을 받았단 말이에요.
여기 투자심사 내용 보시면 재심사 결과가 나왔지요?
222페이지 보세요.
투자심사 재검토가 나왔잖아요. 뭐를 안 해요, 안 하기는? 9월에 나왔는데.
그러니까 재검토가 왜 나왔는지 혹시 아시냐고요?
기본계획 용역하고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하고 있는데요 그 용역을 하기 위해서는 대상지가 정해져야 돼서 저희가 대상지 선정을 먼저 했습니다.
시설현대화는 고객 편의라든지 아니면 안전 이런 부분에 집중하는 사업이고요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은 저희가 디자인적으로 주목을 끌 수 있는 구조물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관광명소화를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순서가 서울시에서 사업계획은 없고 디자인 공모에 딱 당선되면 그것을 보고 하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많이 보여요. 그러면 생각이 없는 것 아닙니까, 사업주로서?
대상지 선정이 먼저 된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계획 용역을 하기 위해서는 대상지가 먼저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김지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폐합 재위탁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 320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동조합지원센터의 통폐합을 결정했습니다.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전문기관 등이 센터를 위탁ㆍ운영하는 것이 지원사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에 유리할 것으로 봅니다. 다양한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도 유리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원화된 사회적경제 정보와 지원을 통합하고 조직과 인력을 재조정해서 신규위탁을 추진하고자 의회에 동의안이 제출되었고 가결되었습니다.
그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두 개를 다 봤을 때 저희는 올해 어떻게 판단했나 하면 결국 전달체계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이런 센터들이 서울시의 민간위탁금을 받아서 현장에 전달할 때 컨설팅을 하든 교육을 하든 또는 여러 가지 판로 지원과 역량 강화을 위한 사업들을 하면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그다음에 시회적기업에 대한 육성 이런 부분에 대한 노력을 분명히 했겠지요.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양적인 팽창은 이루어져서 6,100개, 6,200개의 사회적기업이 생겼고 그런데 일자리를 보니까 일자리는 더 줄어들고 있고, 그런 부분들의 매출액을 보니까 한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더 떨어지고 있고 이런 상태하에서는 도저히 저희가 지금까지 10년 동안의 똑같은 방법으로는 그런 스탠스를 취할 수가 없겠다 이런 판단을 하고, 지금 김지향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금년도에 내년부터 이루어지는 사경센터에 대한 것들은 중간지원조직들을 다 통합해서 유사ㆍ중복되고 있는 것들 그다음에 서로 기능적으로 중첩되면서 효과가 떨어지고 있는 사업들, 프로그램들 이런 부분까지 합치고 인력들까지도 다 조정해서 일단 몰자, 몰아서 통합에 대한 효과를 나타내게끔 하고 그것을 통해서 서울시의 사회적기업들에 대해서 일괄적이고 똑같은 지원보다는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해서 사회적기업 그 명분에 맞닿아 있는 공공성과 영리성을 가지고 자생력 있는 20% 내에 있는 기업들은 그 자생력을 더 유지하고 키워내고 다른 80%도 거기에 들어올 수 있게끔 하기 위한 그런 프로그램과 역량을 쏟아부어야지만 되는 차원이라고 판단을 하고 그래서 일단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이제 그런 분들 새로운 수탁자와 함께 나머지 자생력 없는 80%에 대해서는 정리 그다음에 유인 이런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다 가지고 운영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위원님 잘 아시는 바대로 정부 고용노동부에서도 금년도 9월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일자리사업 그다음에 여러 가지 재정지원 사업들에 대해서 일체 예산을 전면 다 감액을 했습니다. 저희들도 그런 예산을 다 감액을 같이하다 보니까 이제는 사업비도 줄고 인건비도 줄고 편성되어 있는데 현 상태하에서 최선을 다해서 내년도부터는 일단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그리고 새로운 수탁업체와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생력을 키워가는 사회적경제 3.0으로의 시간을 새롭게 만들겠다 여기까지 현재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내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세입 예산안이 총 386억 5,200만 원이죠?
그 이외에는 저희가 기본적으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부서 존립의 목표가 되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 소상공인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사업비들은 크게 영향력을 가지지 않았고요. 그다음에 노동자복지관이든 또는 사경센터든 중간 단계에 있는 민간위탁 조직들 이런 중첩되는 기능들이 있는 데는 통합을 기본으로 하되 그 조직이 발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은 키워낼 수 있게끔 사업비는 늘려주고 인건비는 조금씩 조금씩 떨어뜨리는 이런 기조를 다 유지해 왔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사경센터 같은 경우에는 금년도에 30억 3,700이었고 협동조합은 8억 700입니다. 이 두 개 합치면 38억 4,400이거든요. 그런데 내년도 예산을 보면 32억 9,600 약 5억 800만 원이 감액됩니다. 이런 부분들도 합쳐서 보니까 시너지가 생기는 측면에서 인건비는 줄고 관리비도 줄고 그다음에 사업비는 더 늘려서 사업을 더 할 수 있게끔 하는 이런 순기능들이 반영된 결과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정책관님, 제가 또 보니까 증액사업과 감액사업 중에 제가 말씀드리는 생활상권 활성화라든지 지역상권 활성화 그다음에 골목상권 활성화 그다음에 골목형 상점가 지원 이 부분은 다 감액이 됐어요. 그리고 증액된 것은 골목형 전통시장 디자인 2개소, 타당성조사 1개소 그리고 전통시장, 지역상권 야간문화 활성화 5개소. 이 5개소, 2개소 이렇게 대형으로 지원하는 건 됐지만 실제로 상점가라든지 전통시장이라든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해야 할 부분들이 많을 텐데 대형으로 큰 비용에 일정 지역만 집중적으로 서포트하는 예산이 편성되어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 번 고려해야 되지 않나 본 위원이 판단했습니다.
그다음에 이민옥 위원님 질의하실 건가요? 좀 쉬었다가?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책관님, 아프지 마세요.
강남구 5선거구 김동욱 위원입니다.
우선 46쪽 보시면…….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에서 자문위원회 운영이 이번 본예산은 대략 1,000만 원 정도 되는데 내년에는 확 줄더라고요. 이거 이유가 있나요?
여기 보시면 노동존중문화 확산, 제가 그냥 궁금한 건데 대부분 사업에서 자문회의라고 하면 웬만하면 다 1,000만 원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자문회의 1,000만 원 비용이 너무 보편화되어 있는 거 아닌가, 물론 예산의 규모에 비해서 큰 액수는 아닙니다만 위원회의 개혁을 앞장서는 입장에서 이렇게 사람들에게 돈 퍼주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특히나 여기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내년에 줄긴 하지만 어쨌든 1,000만 원으로 고정되어 있고, 여기서 국외업무여비는 왜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100페이지 한번 봐주십시오.
이게 청년 골목창업 지원 사업인데 이거는 작년부터 신용보증재단에서 하는 거니까 제가 현장 방문을 두 번 갔었습니다. 거기서 되게 많이 영감도 받았고 거기 참석하신 분들의 열정도 느낄 수 있었고 해서 이거는 사실 작년부터 좀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확대보다는 소폭 축소가 되는 느낌이어서, 이거는 예산이 깎여도 충분히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더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인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세요?
위원님, 이 사업은 일단 이 사업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맥락을 감축시킨 것은 아닙니다. 여기 보시면 저희가 골목창업학교 청년들을 육성하고 멘토링을 하고 컨설팅을 하고 키워내는 사업비 그걸 그대로 해서 133, 133 똑같고, 보상금도 창업 경진대회에서 465, 465 똑같습니다. 자, 본질은 안 바뀌었고 그러면 뭐가 바뀌었냐?
아까 전에 김지향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전체적으로 서울시가 1조 5,000억 원이 깎이면서 저희 국도 저희 과도 그러한 영향을 받다 보니 이제 그걸 전달할 때 간담회, 멘토링 이런 중간의 매개체들이 약간 감액됐는데 이거는 어찌 보면 살려주시면 양적인 측면에서 질적인 측면으로 갈 수 있는 데에 대해서 충분히 보탬이 된다고 보고요. 다만 전체적인 서울시를 봤을 때 다 내핍을 겪는데 우리만 또 이렇게 아무런 영향 없이 간다고 하면 그런 부분도 좀 이해할 만하지 않는가.
그래서 이 사업은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것에 대한 변동은 1도 없다, 하나도 없다, 대신에 약간의 전달체계에 대한 문제만 이렇게 감액됐다고 넓게 이해해 주시면 큰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거를 2,000~3,000 한없이 늘릴 수 없으니까 있는 중에서는 저희가 바라는 대로 최대한 이거만큼이라도 한번 해보련다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거보다 더 있으면 더 많이 열어서 할 때마다 이렇게 좋은 자문 고견들을 들을 수 있겠지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해서라도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 그렇게 해서 이 사업에 대한 성공을 한번 해 보겠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게 진짜 어쨌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노공상 전체 예산의 규모에 비해서는 굉장히 적은 액수지만 이걸 합치면 웬만한 큰 사업 하나 나옵니다. 한 1억, 2억 나올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어느 정도의 권위를 통해서 성실하게 참여하고 진짜 시를 위해서 생각해서 자문하는 것은 그분들의 노력에 되게 박수를 보내고 감사한 일이지만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다는 거 그리고 이것의 근거는 작년에 제가 자문위원회 리스트나 회의록을 좀 간략히 추려서 달라고 말씀드려서 그걸 봤는데 제가 그렇게 표현했어요, 이건 지나가는 경제학과 대학생도 할 수 있는 얘기라고. 그런데 그런 분들도 계시다는 거, 그런데 이게 1,000만 원으로 고착화되면 와서 진짜 용돈벌이하고 그걸로 소고기 한번 사 먹고 맥주 한번 먹고 하면 그건 시민의 세금으로 자기 유흥을 하는 거니까 저는 그 꼴은 못 보겠습니다.
이 사업 같은 경우에는 자문이 위원회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분들을 직접 모시는 거라서 그분이 만약에 자문을 이상하게 한다, 또는 퀄리티가 없다 그러면 두 번 안 합니다. 그런 희망적인 사항들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거는 풍물시장 활성화인데 시장 접근성 강화 관련해서 그러니까 활성화 비용이 많이 늘었잖아요?
위원님, 이거는 예산상의 산출기초로서 이렇게 해서 나와 있기 때문에 무슨 영문표기, 홍보에 5억 9,000이 들어가느냐 이렇게 이해하실 만합니다. 다만 이 사업은 항상 우리 위원님들이 강조하신 대로 풍물시장을 이대로 존치할 거냐, 아니면 더 활성화할 거냐는 측면에서 저희는 일단 내년도에 활성화 쪽으로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활성화를 하는 데 여러 가지 내용들을 포함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정책내용을 다 담을 수 없어가지고 이렇게 표기가 된 거고요. 이 내용을 우리 부서에서 얘기하는 걸 보면 이렇습니다.
위탁사업비에 대한 증가 중에서 풍물시장 활성화 사업비로는 첫 번째가 관광상품 개발을 하고 운영하는 데 1억 1,400, 홍보ㆍ마케팅하는 데 1억 600, 그다음에 상인 지원 사업 2,400, 공연무대 개보수비 3,000 이렇게 해서 총 6억 1,900만 원을 편성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나와 있는 내용들이 단지 이렇게만 표기되어 있는 것들은 이 전체적인 내용들을 표기할 수가 없어서 나왔다는 걸로 이해해 주시고요. 원하시면 이런 내용들을 자료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39쪽, 240쪽 보시면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성과관리 관련인데 이거는 그냥 제가 따로 말씀드린 이유가 이번 연도 본예산에서 이것도 자문 비용이 1,000만 원이었어요. 그런데 내년에는 300만 원이긴 한데 그러니까 제가 이걸 계속 상기시켜 드리는 이유는 기조실도 그렇고 경실도 그렇지만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268쪽 보시면 사회적경제기업 관리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심사위원회 심사수당이 공교롭게 약 1,000만 원이에요. 이거 다 그래요, 지금. 그래서 이거는, 죄송한데 잠시만요.
426쪽 양곡도매시장 이전 이것도 자문회의 비용이 올해 2,000만 원이고 내년에 1,500만 원인데 그러니까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는지 아시겠죠? 다 1,000만 원, 1,500만 원 이 정도 넣으면 너무 적은 돈이고 아무도 신경 안 쓰고 그러겠지.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근거가 8개 되잖아요. 그러면 대충 합치면 1억 되는데 1억이면 아까 말씀드린 청년 골목창업 사업 거기 커피머신 10개는 바꿉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런 게 너무 아쉬운 거예요.
그래서 이거는 정책관님께서 자문회의를 다 없애버리는 방향으로 하셔서 최소한으로 남겨주시든지 꼭 개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20분간 정회한 후 오후 4시부터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40분 회의중지)
(16시 10분 계속개의)
(의사봉 3타)
이어서 질의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민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책관님 아침부터 몸도 안 좋으신데 애쓰시고 계십니다. 짧게 끝내겠습니다.
지난 9월에 강북 노동자복지관이 위탁업체가 바뀌어서 새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도 기대가 크고요. 내년도 예산안을 보니까 8억 9,200만 원 정도의 수준이에요. 올해 대비하면 약 3.4배, 2022년에 마포로 복지관이 이전되면서 책정됐던 예산도 7억 7,000만 원 정도 수준인데 그것보다도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이런 복지관의 예산이 좀 상승되고 정상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을 하더라도 올해 상승된 비율이 제가 생각하기에 좀 과하다 싶게 많거든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예산이 책정됐는지 설명이 좀 가능할까요?
우선 말씀하신 강북 노동자복지관 예산의 세부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건비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강북 노동자복지관이 민주노총 사무실로 이용됐기 때문에 시설관리 인력만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주노동자지원센터 같은 경우에는 우리 시의 서울글로벌센터와 어떤 협의가 되어 있는 건지 그런 의심이 들고요. 취업지원센터 운영 같은 경우도 어떤 특별한 연령대나 타깃층이 있는지, 각 구의 일자리센터와는 어떤 연계를 할 건지 제가 빠른 시간 안에 이렇게 봤더니 저한테 주셨던 제안서 38쪽 취업지원센터 운영 관련한 내용을 보면 취업지원센터에 직업상담사를 상주시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되어 있어요. 주요 업무는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하여 진행하고 협의하겠다고 되어 있고, 서울시 일자리카페 등 기존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취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거는 경제정책실의 업무 분야 아닌가요?
그러면 지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확정이 되지 않았더라도 현재 논의하고 있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상입니다.
다음 장태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금 앞서 오전에 우리……. 아, 오전이 아니구나. 조금 전에 임춘대 위원님께서 질의하셔서 저도 중복되기는 하는데 노동자센터라든지 복지관, 전태일기념관 등을 보니까 올해 좀 많이 감액됐다가 슬그머니 다시 또 증액이 돼버렸고 그중에 다수는 다 인건비 격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건 예를 들기 때문에 여기만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노동권익센터 같은 경우는 35명에서 56명, 센터가 통합됐다고는 하나 35명이 수행할 수 있었던 업무가 갑자기 56명으로 늘어난다는 게 조금 이해가 안 되고요.
강북 노동자복지관 같은 경우도 예를 들어서 인건비로만 나와 있지 인원이 나와 있지 않네요, 이거는.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할 수 있었던 업무량일 텐데, 내년에 특별히 늘어나지 않을 텐데도 불구하고 인원이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이유가 어떻게 될까요?
지금 말씀하신 인원 중에서 강북 노동자복지관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는 답습적으로 노조 사무실로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업비가 아예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설 관리하는 인력만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입주단체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공간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돌리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운영이라든지 관장을 새로 뽑게 됩니다. 그래서 4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고요.
서울시 노동자복지관도 마찬가지로 한국노총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돌릴 공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돌리기 때문에 프로그램 인력이라든지 행정직을 데리고 관장님도 새로 뽑게 되고 기존에 있었던 시설 관리나 미화까지 포함하면 7명이 되는 겁니다.
노동권익센터 같은 경우에는 4개 센터가 합쳐지거든요. 권익센터랑 감정노동센터, 권역별센터 2개가 합쳐지는데 2023년도 예산현액을 말씀드리면 4개 센터 합친 금액이 55억 6,000만 원인데 지금 53억입니다. 인건비로 따지면 센터별 인건비 대비 1억 200만 원이 감소하고요. 그다음에 운영비 같은 경우에는 1억 9,600만 원이 감소하고 다만 사업비가 3,000만 원 증가하는 사항입니다.
33명이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감정센터가 합쳐지고 권역별 2개 센터가 합쳐지기 때문에 기능은 더 강화되면서 인력이나 운영비는 축소됐다고 보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서울로 7017 관광객들 카운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십니까?
이 역시도 저는 그럴 거라고 봐요. 1만 명씩 보는 거면 상당히 큰 규모의 전시거든요. 일반 전시 같은 경우도, 유명한 관람전도 1만 명 들어오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추진실적으로 1만 명이다 이렇게 해놓고 과연 진짜 실관람객이 1만 명일까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제대로 카운트가 이루어져야 되고, 역시 기획전시가 만약에 본 기능 회복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 적정 수준으로 증액이 되어야지 갑작스럽게 %로만 따지면 1,000%가 늘어나는 경우 이런 것은 조금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과장님께 됐고, 또 한 가지 보면 이런 것들이에요.
노동존중문화 확산 지금 2억 5,700만 원 예산이 잡혔는데 하는 게 없습니다. 그냥 인건비조의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여기에 국외업무여비 3,500만 원이 왜 들어가는지도 이해가 안 되고요. 실질적으로 하는 사업들은 리플릿 제작이라든지 노동인식개선 홍보 이게 핵심사업인데 이런 예산보다 부수적인 예산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것 좀 설명을 부탁드릴까요?
그다음에 위원회, 자문회의 등 운영에 1,000만 원은 아까 김동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셨고요.
노동인식개선 홍보 사업은 저희가 과에서 여러 가지 홍보사업이라든지 필요한 물품을 제작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사용하는 사업이고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지원 사업은 6,500만 원에서 괴롭힘 실태조사가 5,000만 원이 삭감된 사항인데 2년마다 한 번씩 실태조사를 하기 때문에 1,600만 원으로 삭감된 사항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보세요. 위원회, 자문회의 1,000만 원 적은 돈이라면 적은 돈일 수도 있지만 이런 걸로 다 나가고, 국외업무여비가 왜 나갑니까, 노동존중문화 확산하고? 저는 이게 사업의 성격에 맞나 싶어요.
그리고 국장님 몸 컨디션이 안 좋으시니까 소상공인담당관님 잠깐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이것도 역시 작년 임시회인가요, 행감인가요 그때 말씀드렸는데 청년 골목창업 지원 사업 이렇게 그냥 퍼주기식으로, 그때는 5,000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좀 줄어서 3,000만 원으로 지원한다고 들었는데 3,000만 원 역시 그냥 지원하는 것은 상당히 큰 금액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정부 창업 지원도 보면 물론 거기도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정 자격이 갖춰지면 저리의 금리로 최대 얼마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인 거지 그냥 여기에 선정된 기업들이 그냥 받아가는 경우는 별로 없거든요. 지금 4억 6,500만 원이면 맥스가 5,000만 원일 테고, 3,000만 원인가요?
이민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나 복지 증진을 위해서 복지관의 예산이 상승되고 정상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지를 합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제안설명을 할 때 예산계획서를 보면 전체 요청한 연차별 예산계획서에 2024년 예산을 8억 4, 175만 원으로 계획을 세워왔고 특히 사업비 같은 경우는 3억 2,460만 원으로 적어왔는데 이것을 훨씬 더 넘는 예산을 지금 세워 주셨어요. 예산은 8억 9,200만 원 정도고 사업비 같은 경우도 제안서에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를 지금 2024년 예산에 넣어 주셨어요. 저는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가거든요.
사실 서울시가 예산이 좀 더 여유가 있는 상태라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올해 서울시가 긴축재정을 하고 있고 또 노공상 같은 경우도 아까 36.1%나 전체 예산이 감액돼서 편성되어 있는 이 마당에 아직 사업을 실질적으로 하지도 않은, 이제 시작하고 계획서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사업계획서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사업에 이렇게 본인들이 처음에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액수를 상정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위원님들과 상의해서 감액 편성할 수 있도록 저는 의견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왕정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업별 설명서 140쪽의 지역사랑상품권 관련해서 그리고 그 앞쪽 134쪽의 배달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배달 관련해서는 예산이 다 삭감됐어요. 삭감이 됐고 지역사랑상품권도 대폭 축소가 된 상태인데 올해 행안부에서 지침이 연매출액 30억 초과 매장에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고 그리고 7%에서 5%로 전면 감소됐잖아요?
그다음에 시와 구가 매칭해서 발행하고 있는 시ㆍ구 서울사랑상품권 같은 경우에는 금년도에 5,000억을 발행할 계획으로 해서 하고 있는데 내년도에는 한 2,000억 정도 줄여서 3,000억으로 계획하고 있고, 여기에도 7%를 할인할 때 서울시가 4%, 자치구가 3% 이렇게 했는데 내년 같은 경우에는 시 2% 그다음에 자치구 해당되는 비율만큼 반영해서 그렇게 할 계획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가 종료되고 금년도에 발행되면서 사용되는 상황을 보면서 또는 이렇게 상품권을 구매하는 실적을 보면 배달에 대한 수요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오히려 전체적으로 시장은 줄고 있다고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예산이 내년에 전액 삭감되었는데요 아마 예산 관련해서 올해 워낙 예산이 줄다 보니 이렇게 정리가 된 것 같은데…….
다음 임춘대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금 농지이용관리지원이라든가 농업 관련된 예산이 전부 다 이렇게 일괄적으로 삭감됐네요. 이유가 뭐예요?
(뒤를 보며) 부서장, 답변 가능한가요?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농지이용 관련해서 농업인들 지원해 주는 사업들은 대부분 국가보조금 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내년에 특별히 예산이 삭감되거나 그런 부분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올해 놓친 부분 중에 한 가지가 서울시 내 초중고에 최소한 50평 이상씩 학교 텃밭을 조성해서 학생들한테 벼가 어떻게 생기고 쌀이 어떻게 생기고 또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 모르는 서울 학생들한테 근본적으로 시야로 보여주고, 모든 식물이 이렇게 이렇게 농사를 지어서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구나 하는 것을 인식시켜야 하는데 서울시의 교육이, 경기도는 그래도 인근에 농사짓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삭감된 부분에 대해서 내가 상당히 마음이 언짢다, 이런 생각을 왜 했느냐 하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식생활에 가장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들이 쌀이 나무에 달린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네?
정책관님, 내년도에도 정책관님은 그 자리에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온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웃음소리)
그리고 두 번째 걱정은 지원을 너무 많이 하니까, 예산이 당초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나가버리니까 오히려 홍보를 줄여서 천천히 해야 되겠다 이런 정도의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있었다는 걸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내년도에도 홍보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하면 홍보비를 훨씬 절약해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말씀을 저희가 한번 부위원장님한테 잘 배웠고, 이 사업에 대한 지원 절차 같은 경우는 제가 이 문헌을 보면 일단 신청하실 때 옛날에는 서류만 가지고 직접 방문해서 신청했지만 지금은 시스템에서 지원할 수 있게끔 해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할 때는 보건소나 동주민센터 그다음에 온라인은 저희 시스템 이렇게 신청하고, 그다음에 보건소에서는 신청하신 분들에 대해서 자격과 소득, 재산에 대한 심사를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걸 할 때는 각 구청에서 소득과 재산을 조사할 때 통합조사팀이라고 해서 같이 경유를 하고요. 그게 완료가 되면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원 대상 선정 여부에 대한 알림과 함께 신청인 계좌로 현금을 직접 지급하면서 결과 통지와 현금 지급 이렇게 해서 보건소에서 신청자한테 결과가 통보되고, 그다음에는 이제 이의신청이나 중복, 부정 수급, 환수 이런 것 등 관련해서 사후 관리가 보건소와 구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련의 과정을 거쳐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부분을 정책관님한테 말씀드린 것은 정말 혜택받을 사람들이 받으면 너무나 간절하고 고마운데 이게 법을 이용해가지고 악용하면 정말 문제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조금 염려스러워서 제가 질문드린 겁니다.
정책관님, 아까 말씀하셨던 벼를 쌀나무라고 아는 학생들, 사실 김포나 이쪽을 보면 벼농사 지역이 한 85만 헥타르인가요, 그 정도로 현재 농사를 짓고 있죠?
그러면 그걸 반영해야지 이게 2022년도, 2023년도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 잡는 거 이거 정말……. 틀린가요? 아닌가요, 제가 말한 게 잘못…….
신규 사업을 발굴하셔야 하는데 지금 현재 사회적경제계정으로 봐서는 신규 사업을 찾기도 어려움이 있을 때 근본적으로 이걸 계정 통합을 하든지 계획은 좀 세우셔야 할 것 같아요. 여기에서 계속 이차보전금으로만 나가느라고 이렇게 추계도 엉뚱하게 잡아 놓지 마시고 개선해 주시기를 좀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 그냥 간단하게요. 청년 골목창업 지원 사업에 가서 이 사업이 계속사업인 거죠?
되셨나요? 안 되고 있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김동욱 위원님.
한 가지만 추가로 여쭈어볼 텐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예산은 지금 어떻게 되어 가고 있나요?
이것은 저희가 위원님께 사전에 예산설명을 드리면서 예산사정상 일단 지역구에 많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위원님들의 관심이 매우 큰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 자체를 저희가 부정한다 이런 것은 전혀 아니고 예산에 대한 반영이 위원님들의 지역구와 굉장히 밀접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의견을 모아주시면 그 의견대로 해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끔 저희는 준비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사전에 드린 바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 부서에서 전통시장도 관여하고 있고 지역상권, 골목상권 여러 가지 상인들과 상권에 대한 활성화 사업들을 주관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골목상권이라고 왜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특히나 이 골목상권은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크게 지역상권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바로 골목에 나와서 이 상권에 대한 활성화가 되었을 때 바로 지역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되고 그러다 보니까 지역구 의원님들이 활동하시는 데 굉장히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업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부서에서도 그렇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사업에 대해서는 골목이 서울 시내에 워낙 많은데 우리 위원님들이 관심 가지고 있는 골목을 특정해서 예산을 편성하기에는 그것은 신이 아닌 다음에야 그 골목을 찍어낼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예산을 편성할 때에 사업비가 0이라는 것이지, 거기에 위원님들의 관심과 의지가 모아져서 시민들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저희는 얼마든지 수용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역에 관심 가지고 있는 위원장님부터 이런 사업에 대해서 충분히 저희한테 많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김동욱 위원께서 지역에 여러 가지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예산은 2015년 제가 만들어서 넣었던 사업입니다. 여태까지 활성화가 잘되었고, 지금도 다 이 사업 자체에 대해서 지역 분들이 큰 비용이 아니면서도 정말로 감사해하는 사업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많이 부탁드립니다.
임춘대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번에 가락동 농수산물공사 김장하는 데 갔더니, 작년에 서울청년 밀키트 창업을 시작해서 우리 위원님들도 거기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올해 예산을 삭감했어요?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안 계시므로 2024년도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효율적인 예산 심사를 위해 예산안 의결은 위원님들과 의견조정 후에 추후 일괄하여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증액 또는 감액사업에 대한 의견을 전문위원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박재용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과 주철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회의 일정은 11월 28일 10시부터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모든 기관의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21회 정례회 제3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13분 산회)
이숙자 임춘대 왕정순 김동욱
김지향 신복자 장태용 최민규
홍국표 김인제 이민옥 이원형
○수석전문위원
이준석
○출석공무원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
정책관 박재용
노동정책담당관 조완석
소상공인담당관 최선혜
상권활성화담당관 강인철
공정경제담당관 김경미
농수산유통담당관 정덕영
농업기술센터장 조상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 강민규
기획조정실장 권상구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주철수
기획조정실장 한대현
○속기사
최미자 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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