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03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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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35분 개의)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우리 위원회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한 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
(10시 36분)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우리 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관련자 증언을 듣기 위해 증인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증인출석 요구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증인출석 요구안에 대하여 의견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견이 없으시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장 황규복 회의진행에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37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2021년도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 현안 등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강택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자료제출 등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오늘부터 14일간 우리 위원회 소관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시정 운영실태를 명확히 규명하여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바로잡고 그 개선을 요구하여 향후 예산심사 및 입법활동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티비에스가 안고 있는 현안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티비에스가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영방송으로 더욱 거듭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과 신속한 자료제출로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이강택 대표이사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1년 11월 2일 선서인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 이강택.
●위원장 황규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감사대상 기관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강택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안녕하십니까? 티비에스 대표 이강택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그리고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 2021년 티비에스 행정사무에 대해 보고드리고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 해는 미디어산업 생태계의 급변이라는 재단을 둘러싼 냉엄한 현실 속에서 공영방송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법인 티비에스의 이름으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역량을 결집한 한 해였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위원님들께서 함께 의논하고 함께 호흡하여 주신 덕분에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경영혁신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금일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을 경청하고 재단 운영에 반영하여 티비에스가 더욱 성장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방송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승훈 전략기획실장입니다.
송원섭 라디오제작본부장입니다.
김경헌 텔레비전제작본부장입니다.
장행석 보도본부장입니다.
봉우종 방송기술본부장입니다.
신현준 경영지원본부장입니다.
김성규 감사실장입니다.
이어서 책자 순서대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연혁, 일반현황, 매체, 2021년 운영성과, 비전 및 정책방향, 주요 업무 순입니다.
1페이지 연혁은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티비에스는 2실 5본부 29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력은 정원 398명 대비 현원 362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예산은 515억 1,800만 원으로 집행률은 10월 12일 기준 58.6%이며 재단법인의 특집프로그램 제작, 방송장비 구입대금 지급 등이 연말에 집중되어 있는 당 법인의 특성에 따라 현재 집행률은 다소 낮으나 정상 집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집행을 완료하겠습니다.
4페이지 이사회 현황은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5페이지 매체입니다.
먼저 라디오 FM입니다. 라디오 FM의 방송 재허가기간은 2024년 12월 말까지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뉴스공장, 허리케인 라디오 등이 있으며 가을 개편부터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김기욱의 라쿠카라차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7페이지 eFM입니다.
라디오 eFM 역시 방송 재허가기간은 2024년 말까지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his Morning, Life: Abroad, 악동서울 등이 있습니다.
eFM은 지난 10월 타이완 교무위원회가 주최하는 해외화문매체보도대상에서 코로나 특집프로그램으로 화인커뮤니티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티비에스 TV, 주요 프로그램은 더룸, 정준희의 해시태그, 역사스테이 흔적,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등이 있습니다.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는 지난 8월 한국PD연합회로부터 이달의 PD상을 수상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TV 플랫폼 현황은 책자 내용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12페이지 2021년 주요 운영성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라디오 FM은 올해에도 상위권 송출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스공장은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전체 1위를 4년간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와 TV뿐 아니라 뉴미디어인 유튜브 구독자 수도 180만 명을 돌파하여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3페이지 비전 및 정책방향은 책자에서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14페이지 주요 업무입니다.
첫째,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주도적 역할 강화, 둘째,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ㆍ유통, 셋째, 시민 참여 활성화 및 대외협력 네트워크 확대, 넷째, 재원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경영 토대 마련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7페이지 1. 신속ㆍ정확한 재난재해 방송체제 강화입니다.
코로나19 재난사고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기에 알리고 시민들이 대비토록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 및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티비에스는 재난방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정비ㆍ보완해 재난ㆍ재해방송 체제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과학재난팀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페이지 2. 시의성 이슈와 현안에 대한 프로그램 제작ㆍ방영입니다.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등 시의성 있는 이슈와 현안을 시민들에게 적시에 알리고 공감을 확대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하는 전태일 힙합음악제를 방송하였으며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응원캠페인 다시 웃어요, 김치의 날, 가정의 달 특집프로그램을 제작ㆍ편성했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모빌리티 관련 정보 안내와 교통문화 개선 특집방송을 분기별로 진행함으로써 미디어재단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22페이지 수도권 지역방송으로서의 로컬리즘 강화입니다.
수도권 지역정보에 관한 심층 취재ㆍ보도를 확대하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특집을 보도했습니다.
23페이지 시의회 의원님 및 구청장님의 방송출연을 대폭 늘렸습니다. 현황은 책자에서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프로그램, 서울의 과거와 현재 수도권 문화유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스테이 흔적을 방송했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관련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연중 방송하고 있습니다.
26페이지입니다.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문화캠페인을 편성하였으며, 내외국인을 위한 수도권 생활정보를 전하는 Seoul Flash를 8월부터 방송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 4. 저널리즘 모델 정립과 보도역량 강화입니다.
티비에스 제작가이드라인 제정으로 바람직한 저널리즘 모델 정립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시사보도분야 제작진 전문성 강화 및 기획ㆍ심층취재 집중으로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였습니다.
31페이지 혁신을 통한 대표 킬러콘텐츠 제작입니다.
재단 강점분야에서 킬러콘텐츠 후보를 발굴하여 유튜브 기본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국내 유일 외국인 소통채널인 eFM의 신규 프로그램 편성 및 확대로 공공성을 제고했고, TV 프로그램 제작비 협찬으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제작을 시도하였습니다.
33페이지입니다.
유튜브 전담 프로젝트 부서인 스트리트31팀 운영과 유튜브 온리TV 프로그램 제작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34페이지 2. 플랫폼 확장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ㆍ유통입니다.
유튜브 전담팀 운영 후 티비에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와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사와 예능이 접목된 신개념의 짤짤이쇼 등이 두터운 시청자 층을 형성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35페이지입니다.
라디오와 유튜브가 결합된 라튜뷰 콘텐츠 신규 제작과 다수의 유튜브 콘텐츠 기획으로 플랫폼을 확장했고 PPL 협찬 유치로 수익재원을 다각화하였습니다.
36페이지 3. 방송과 IT를 융합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운영입니다.
모바일 앱과 방송시스템 성능 개선으로 디지털 방송 체계를 크게 보강했습니다.
39페이지 시민의 미디어 참여 확대와 소통 활성화 지원입니다.
기후위기 등 특별기획과 연계하여 다양한 시민참여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0페이지입니다.
‘시민영상 특이점’ 시즌2 런칭과 비대면 형식의 프로그램 제작으로 코로나19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방송 참여를 확대했습니다.
41페이지 시민사회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프로세스 확대입니다.
서울시의회ㆍ서울시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정책을 홍보했고, 문화예술ㆍ방송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제도 구축했습니다.
45페이지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 재원 다각화입니다.
9월 말 기준 협찬 및 광고 유치 실적은 약 86억 3,000만 원이며, 금년도 목표 대비 82%를 달성했습니다. 연말까지는 금년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6페이지 안정적 경영관리 체계 구축 및 시행입니다.
조직 운영을 위한 필수인력 채용, 조직체계 개선을 위한 컨설팅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47페이지입니다.
기자직군 대상 상시출장제도 도입, 교대근무제도 재설계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51페이지입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책자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의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안들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강택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추가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할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 질의 15분,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원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원철 위원 신원철 위원입니다.
우리 TBS 비전이 ‘시민을 위한 공공미디어플랫폼’이죠. 올 한 해 그 비전을 만들기 위해서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남은 2개월이 아직 있어요. 잘 마무리해 주시고요.
제가 몇 가지 준비한 질의가 있었는데 각론보다는 총론적인 문제를 꼭 한번 언급해 봐야겠다 해서 오늘 제 질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한 해에 보통 세출예산이 한 500억 정도가 되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510억 원여 됩니다.
●신원철 위원 서울시 출연금 규모가 보통 작년, 재작년 기준으로 하면 370억, 380억 정도 규모가 됐고요. 그렇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신원철 위원 보통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한 250억이 넘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한 260억가량 됩니다.
●신원철 위원 필요경비는, 운영경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운영경비로 치면 310억 원 정도 됩니다.
●신원철 위원 합치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신원철 위원 인건비와 경비만 합쳐도 300억이 넘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렇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신원철 위원 내년 출연금이 얼마로 지금 되어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현재 시로부터 252억 원여 정도로 감축한다는…….
●신원철 위원 그러니까 총 세출예산의 한 50% 정도, 그렇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신원철 위원 출연금만 준 거예요. 이게 단순히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이것이 갖고 있는 함의성이 있어서 이 행감 시간에 문제 제기를 하는 겁니다. 자체재원이 한 얼마 되죠? 우리가 의존재원은 출연금이겠고, 자체재원이 한 100억?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한 110억 그 정도 되고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렇죠? 광고 수익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라디오 협찬 수익과 그다음에 텔레비전의 광고 일부, 그다음에 콘텐츠 판매료 그리고 유튜브 수익 이런 부분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럼 내년 출연금을 통한 의존재원과 자체재원으로 어떻게 기존 세출예산 규모를 맞출 수 있겠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현재로서는 방법이…….
●신원철 위원 그러면 출연금 플러스 자체재원 플러스 이렇게 이렇게 해도 제가 보니까 한 400억이 채 안 되는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신원철 위원 집행부와 내년 출연금과 관련돼서 논의 과정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신원철 위원 250억 이 규모로 확정됐다는 얘기를 언제 들으신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것은 지난주에, 정확하게…….
●신원철 위원 그러면 그 논의를 시작한 것은 언제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논의는 지속적으로…….
●신원철 위원 7~8월부터 했을 것 아니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8월부터 쭉 했었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래서 그때 얘기 과정에 대표님께서 제시한 금액이 있을 것 아닙니까? 예를 들면 미니멈이라든지, 그게 얼마였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는 당초에는 올해보다 좀 더 증액된 정도의 액수를 계속 말씀을 드렸었고 그래서 거의 한 400억 가까이 저희는 요청을 드렸었지만 실제로 이야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한 300선 정도로 이야기가 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러다가 지난주에 일방적으로 이렇게 통보를 받으셨다는 거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 금액이 확정되기 전 어떤 식으로든지 최종적으로 조율이 되거나 미리 노티스 받은 적은 전혀 없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전혀 없었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럼 내년에는 어떻게 티비에스를 운영하실 계획이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현재로서는 별다르게, 이 상태로는 방안이 서지를 않습니다.
●신원철 위원 어저께 오세훈 시장이 기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예산 브리핑할 때 그런 얘기를 합니다. 티비에스 관련된 거예요. 제가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독립언론, 독립방송 의미는 권리ㆍ권한도 독립하지만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도 함께 독립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독립이다. 이런 관점에서 스스로 홀로 서는 재정독립이야말로 독립이라는 것은 방통위나 방송 관련 기구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논점이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재정을 독립해야 된다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신원철 위원 그렇죠? 그래서 KBS나 EBS 예를 들었어요. 물론 거기와 지금 처지와 조건이 다릅니다. 그렇죠? 우리가 방통위에서 FM방송 상업광고와 관련돼서 허가조건으로 2년 유예를 받았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라디오 광고를…….
●신원철 위원 네, 라디오 광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처음에는 그렇게 해서 그걸 전제로 의견이 모아져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다가 지금 현재 마지막에 방통위가 입장을 바꿔서 라디오 방송을 불허하되 다만 향후 티비에스의 재정 상황과 그다음에 방송시장의 상황을 고려해서 재론한다 이렇게 해서 그 당시 법인 설립의 조건…….
●신원철 위원 사실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광고시장이 많이 위축이 된 것도 사실이에요, 기존 매체는요. 그러면 우리 대표님도 그런 노력을 했겠지만 상업광고 이게 가능성이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시간은 좀 걸릴 수밖에 없는 문제고요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비근한 예를 하나 말씀을 드리자면 KBS, MBC, SBS 같은 공중파 방송사들이 중간광고를 허가받기 위해서 아주 오래 전부터 그 이야기를 꺼내고 애를 썼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한 10년 전부터 그것을 달성하고자 했고 그리고 5년 전부터는 아주 크게 힘을 들여서 했습니다만 사실은 지난해에 겨우 허가를 받았습니다, 한 4~5년 만에. 이렇게 이해관계가 아주 밀접해 있어서 쉽지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또 그런 얘기를 합니다.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 정책이나 서울시 정책에 대해 가감 없이 비판ㆍ대안 제시하려면 재정 자립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것은 광고 수익에서 나온다.” 동의합니다. 원론적으로 맞는 얘기예요. 그런데 지금 대표님 하신 말씀대로 당장에 광고가 허용될 지금 정황은 아니잖아요. 상황은 아니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설득력이 높아지고는, 이번 계기로 해서 또 문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에게 뛸 준비를 하라는 얘기와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처지를 모를 리가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저는 시장님이.
여기 시민소통기획관 담당자 나와 계시죠?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집행부석에서) 네.
●신원철 위원 이게 내일 또 이어지기 때문에 제가 오늘 이 문제를 제기하는 건데 분명히 이건 의도가 담겨 있다고 우리는 해석할 수밖에 없어요. 대표님 입장이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실 거예요. 동의하십니까? 불편하시면 그냥 대답 안 해 주셔도 좋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웃음)
●신원철 위원 상업광고 허용이라든지 이런 물적 기반의 토대가 마련되어야 이 얘기가 더 설득력이 있는 거죠, 오세훈 시장의 얘기가. 그러니까 당위적으로만 얘기하는 게 지금 적절치 않다고 보는 겁니다. 여기 우리 많은 동료위원님들이 제 말에는 수긍을 하실 거예요.
국감 때 오세훈 시장이 또 이런 얘기도 합니다. 10월 20일 서울시의 국감이었어요, 국토부위. “티비에스는 일부 공영방송 역할을 하는 부분도 있지만 지나친 정치 편향성, 선정성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걱정한다. 서울시의 입장에서 상당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나름대로 조만간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어요. 독립돼 있는 기관이니까 예를 들면 인사권, 편성권에는 개입할 수 없지만 누가 봐도 티비에스 방송 내용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하는 함의가 깔려있는 예산을 활용한 프레셔라고 저는 봐요.
혹시 이번 출연금과 관련돼서, 저는 이게 단순히 예산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에 따른 함의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대표님, 편하게 하실 얘기 있으시면 한번 해 보세요. 이거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그러면 100억 이상이 비는데 어떻게 내년에 운영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대표님께서 안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내용 이전에 프로그램 자체도 사실은 존속하기가 좀 어렵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편성 자체가 사실은 다 무너지는 거고 못 하게 되는 거니까요. 어차피 출연자들도 시장가격이 있는 것이고, 시장 환경에 둘러싸여 있는데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방송 장비도 그냥 사는 게 아니고 출연자들도 다 출연료를 줘야지 오는 것이고 그런데 그런 면에서 정말 저희 안에 있는 아나운서들만 데리고 음악만 틀면서 하는 이런 방송밖에는 이제 하기가 힘든 상황이 된 것이죠, 사실은. 그런 면에서 이거는 편성이라는 게 성립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사실은.
●신원철 위원 편성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리고 기왕 말씀드린 김에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아까 제가 중간광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렇게 자기 스스로 어떤 재원의 독립성을 그리고 자주성을 획득하는 문제는, 사실은 방송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허가산업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규제들, 제도적으로 그런 바탕이 마련돼야지만 그게 되는 거지 그런 게 금지돼 있는 상태에서 무조건 저희가 노력한다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겠는가. 그런 면에서 저희는 작년 2월에 출범을 해서…….
●신원철 위원 네, 작년 2월에 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작년 2월에 출범을 해서 지난번 예산이 있었고 이번이 두 번째 예산인데 이렇게까지, 아직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신원철 위원 지금은 국회의원이 되신 전 KBS 정필모 부사장님, 지금은 정필모 의원님이시지요. 2년 전에 저하고 차담을 할 때 그런 얘기를 하셨어요. 미디어 환경이 많은 변화가 있어서 광고수익이 예전 같지 않고 상당히 어렵다, 이러다가 한 5년 안에 공중파 방송 중에서 하나는 그냥 소멸해갈 수 있겠다는 그런 다급함이 있다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그런데 그것이 시간이 가면서 더 가속화됐지요. 유튜브 이쪽은 광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기존 미디어는 줄고…….
저는 대표님이 막 발품을 팔고 노력만 한다고 해서 광고 허용을 따낼 수 있느냐. 왜 그런 노력을 안 했겠어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저희들도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신원철 위원 이런 거예요. 그런데 지금 숨 쉴 공간은 좀 만들어 주면서, 그러니까 연차적으로 줄여나가는 건 우리도 이해해요. 어떻게 보면 이게 4.7 재보궐 선거 이후에 오세훈 시장님이 취임하면서 예견된 일일지도 모릅니다.
대표님께서는 당연히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서 출연금을 조정하려고 했겠지요. 그러나 저는 국감 때 오세훈 시장의 발언을 보면서 ‘아, 이것 어떤 식으로든지 액션은 취하겠구나’ 그래서 이 문제가 사실은 우리가 예산을 다룰 때 해야 될 문제지만 이것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중층적 의미가 있기 때문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지나가지 못하겠다고 하는 게 제 입장이었습니다.
물론 의회에서도 이 문제와 관련돼서는 쉬이 간과하지는 않겠습니다. 지켜볼 텐데 실질적으로 우리 티비에스가 뭘 할 수 있을지 제가 좀 갑갑해요. 아직 예산 정국이 남아 있지만 위기의식을 좀 가지시고 심각성을 한번 더 확인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원철 위원 저희도 이 문제와 관련돼서는 한번 여러 위원님들과 중지를 모아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신원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우리 신원철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예산할 때 더욱더 심도 있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대표님, 요즈음 언론 쪽에서는 연일 제일 핫이슈지요? 지금 이게 탄압으로 비춰지느냐, 또 예산과정으로 비춰지느냐라는 여러 가지 논쟁거리가 있습니다. 우리 대표님이 보시기에 언론탄압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언론 길들이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답변 드리기는 적절치 않을 것 같습니다.
●경만선 위원 언론 길들이기다, 여러 가지 표현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시민소통 주무과장 나왔나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집행부석에서) 네.
●경만선 위원 잠깐 발언대로 나와 보세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입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이 예산안이 언제 확정됐지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한 10월 말 정도로 기억하는데 날짜는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8월에 출연금 동의안 있었어요 없었어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네, 있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거기에 그때 금액이 얼마였지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그 당시에 한 370~380억 원 정도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두 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지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당시에 출연금 동의안은 출연 여부에 대한 동의였기 때문에 당시에도 보고드렸다시피 액수는 변경될 수 있다 그렇게 보고를 드렸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 액수가 어느 정도 변동될 수 있다 그래도, 그러면 25개 출연기관 중에서 왜 유독 티비에스만 이런 가혹한 예산안이 나온 거지요? 그러면 시민소통에서는 아무 대응도 안 했습니까?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저희도 기조실하고 지금 출자ㆍ출연기관들에 대한 경영합리화 이런 선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요. 그리고 특히 티비에스 같은 경우에는 당시 독립재단으로 설립 허가 받을 당시에도 진정한 독립을 위해서는 재정독립이 선행돼야 된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고, 그리고 내년이면 출범 3년 차가 되는 시기고, 그리고 당시에도 상업광고 같은 경우 반드시 필수인데 서울시로부터 출연금이나 이런 게 안정적으로 되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급박한 시기는 아니다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주무과장님, 시민소통 온 지 얼마나 됐지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저는 7월 19일에 왔습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 티비에스가 재단 된 지 몇 개월 됐지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재단은 지금 2년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2년이 아니지요. 정확히 하면 1년 반 아닌가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네, 작년 2월 출범을 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1년 반이지요? 그렇지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네.
●경만선 위원 1년 반이면 아까 존경하는 신원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제 한창 걸음걸이 연습하고 있는 단계에서 지금 오세훈 시장이나 우리 시민소통에서 해야 될 것은 티비에스가 상업광고를 할 수 있게끔 그런 노력을 하고 나서 이렇게 이런 얘기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아니, 상업광고는 못 하는 것 뻔히 알면서 그나마 공익광고도 서울시가 예전에 줬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지금 줄었어요. 그것은 지금 여러 기관들이 시장 눈치 보느라고 티비에스에다가 공익광고를 제대로 못 주고 있는 거예요. 제가 티비에스를 자주 듣다보면 요즈음에는 이상하게 서울시보다 경기도가 많이 나와요. 경기도 공익광고가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지금 시민소통 주무과장으로서 상당히 부끄러운 것 아닌가요? 그러면 이렇게 서울시 여러 기관들이 티비에스에 광고를 제대로 안 하고 있으면 시민소통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나 이런 것 좀 해 달라고 요청한 적 있었습니까?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서울시 실국이나 저희도 티비에스에 일단 광고를 계속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요. 예산도 아시다시피…….
●경만선 위원 그러면 작년하고 올해하고 광고 횟수가 오 시장 들어오고 나서 얼마나 줄었지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종수 기본적으로 예산이 많이 줄었습니다. 예산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만선 위원 과장님, 제가 지금 그런 것 다 안 보고 나왔겠어요? 그냥 자꾸 이렇게 앵무새 식으로 방어만 하지 마시고요. 행정은 일관성이 있어야 됩니다. 작년 11월이지요. 중장기 5개년 계획이 발표됐어요. 그러면 행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티비에스가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 올해 2년 차입니다. 그리고 8월에 ‘얼마 정도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해서 우리한테 알려줬던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오 시장이 심기가 불편한 것을 알아서 그냥 이렇게 36% 정도 삭감하는 게 말이 됩니까?
우리 모든 의원들의 요구하는 건 그러면 25개 출연기관 다 이 정도 줄여라 이거예요. 그러면 티비에스 줄여도 뭐라 얘기 안 하겠다 이거지요. 왜 티비에스만 가지고 이렇게 줄였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납득을 하게끔 얘기를 해 줘야지요.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그것 중요한 말씀인데 그것은 담당관보다 기획관한테 내일 정식으로 질의하시지요.
●경만선 위원 내가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과장님이 주무과장이기 때문에 하는 얘기예요. 진짜 티비에스에 대한 주무과장인지 아니면 시장의 눈치를 보는, 시민소통이 어떻게 하다 이런 상황이 됐는지 안타까워서 하는 얘기입니다.
내일 제가 다시 한번 자세하게 또 이야기하겠는데, 일단 과장님 들어가세요.
이강택 대표님, 지금 이 상황이면 우리 직원들 월급도 안 나오잖아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쉽지 않습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가 유지비용이라든지 인건비라든지 여러, 저는 예산을 더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해야 된다는 생각이고요. 티비에스가 앞으로 더 살려고 하면 민관이 똘똘 뭉쳐서 시장이 상업방송 하게끔 발로 뛰어야 됩니다, 또 시민소통도 마찬가지고. 물론 주체인 티비에스가 제일 많이 더 여러 노력을 해야겠지요. 상업광고를 하기 위한 진척률이 지금 어떻게 되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올해 저희가 상업광고를 허용해 달라는 정식 요청을 방통위에다 지속적으로 했고요. 그래서 아예 안까지 제출했고, 그다음에 얼마 전에는 다른 라디오 방송사들과 더불어서 라디오 광고제도 시장 재편에 대해서 저희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이런 활동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번에도 어쨌든 사회적으로 환기가 된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조만간 다시 방통위에 방송광고 허용을 촉구하는 그런 요구안을 정식으로 다시 제출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eFM, 영어FM에 대해서도 저희가 방송발전기금을 조금이라도 받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주도적으로 광주영어방송, 부산영어방송과 외국어방송사협의회를 만들고, 그래서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올해 반영을 해 주겠다고 해 가지고 안에는 넣었습니다. 그런데 예결위, 그러니까 기재부 차원에서 그것이 현재는 보류가 돼 있는 상태로, 그런데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씩 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도적으로 이런 부분들이 먼저 허용이 되고 그다음에 가서 저희가 얼마큼 열심히 뛰느냐, 광고 영업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이런 차원의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방송사들은 광고라든지 기타 다른 수익활동, 심지어 MBC나 다른 회사들 같은 경우는 다른 수익활동도 다 할 수가 있거든요. 심지어는 부동산 이런 것도 포함해 가지고 여행업 이런 것까지 다 하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지금 그런 걸 할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제도적인 여건들을 먼저 마련해 놓고 그다음에 저희 보고 열심히 안 했다 이렇게 얘기하시면 저희가 할 말이 없는 건데 지금은 말씀하신 대로 먼저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구축하는 작업, 그러니까 허가를 받는 작업, 영역을 넓혀놓고 그것을 제도적으로 허가받는 작업이 먼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경만선 위원 저도 그렇게 동의합니다. 하여튼 다시 한번 그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표님이 더욱더 직원들하고 합심해서 열심히 뛰어주길 바라면서요 어저께 우리 시에서 보도자료가 나왔어요, 오세훈 시장이 KBS처럼 이렇게 하라. 그런데 KBS하고 티비에스하고 비교할 수 있는 그것은 아니지요. 성인하고 이제 걸음걸이 하는 친구하고 어떻게 비교를 합니까.
그런데 KBS는 지금 수신료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지금 KBS 수신료가 얼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KBS 수신료가 한 6,500억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경만선 위원 연간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리고 KBS는 아시다시피 법인화한 지 50년이 됐습니다. 1973년도에 법인화가 됐습니다. 그다음에 광고도 허용이 돼 있고요. 그다음에 심지어 라디오 해외 한민족방송이라든지 이런 국제방송에 대해서 KBS는 아예 국고 지원까지 받습니다. 그 외 콘텐츠 협상에서도 채널번호가 앞쪽에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고, 뿐만 아니라 CPS를 공중파 3사가 별도로 협상을 하거든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 받는 액수도 굉장히 크고……. 이렇게 해서 운영을 하는 거지요.
●경만선 위원 네, 알겠습니다. 하여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에는 불가하다 그런 맹점이 또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킨 가장 큰 요인이 있지요. 바로 방송인 김어준 씨지요. 김어준 씨가 팟캐스트에서 본인은 대통령 후보로 누구누구를 지지한다 그런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발언을 한 사람이 공영방송의 사회를 보는 게 합당하냐 안 하냐 가지고 약간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아마 오세훈 시장한테는 상당히 그런 게 더욱더, 이 부분 때문에 이런 현상이 저는 일어났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팟캐스트는 개인인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되고, 몇 년 전부터 들어도 그 방송은 내가 듣고 싶은 사람만 듣는 거거든요. 욕도 나오고 또 입에 담기 험한 소리까지 나오는데 이 티비에스 방송과정에서 혹시 김어준 방송인이 누구를 대통령으로 지지 발언이나 그런 거를 한 적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없습니다.
●경만선 위원 없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어준 씨의 소위 특정 후보 지지 발언에 대해서는 여러 차원에서의 이야기들이, 논점들이 좀 있습니다. 뭐냐 하면 말씀하신 대로 그것을 공적인 지지라고 볼 수 있느냐, 사적 영역에서 한 것을. 그래서 사적 영역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일단 있고요.
두 번째로는 그렇습니다. 설사 지지라고 그래도 예를 들면 뉴욕타임스 같은 경우에는 CNN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선거철이 되면 공개적으로 누구를 지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아예 드러내놓고 자기가 어떤 성향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낫지 그냥 암묵적으로 뒤에서 실질적으로는 다 그렇게 행위를 하면서 공표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게 더 문제가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그런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
그다음에 아울러서 김어준 씨의 그 발언 같은 경우들을 과연 정치적인 지지로까지 볼 수 있냐, 인간적인 연민이나 이런 것으로 봐야 되는 것 아니냐 또 이런 논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요.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좀 짚어봐야 될 지점이 있어서…….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아마 지금 그 부분이 이번 사태가 예산 문제로 번지게 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 아닐까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고요. 좀 더 방송에 있어서 중립적인 자세나 그런 사항을 다시 한번 대표님께 지금 부탁을 좀 드리겠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경만선 위원 그다음에 지금 제 발언시간이 거의 다 끝났는데요 앞으로 티비에스의 가장 큰 문제점, 아직까지도 우리 시장한테 업무보고 못 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우리가 한 해에 박원순 전임 시장 계실 때는 보통 몇 월에 업무보고 하시죠? 연초에 하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연초에 하고 또 수시로 사안이 생길 때마다 보고를 많이 드렸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런 소통이 아예 없다는 게 이번 예산에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하필이면 또 티비에스가 시민소통 산하기관이다 보니까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좀 많이 남지 않나 이렇게도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더욱더 티비에스가 자리매김하고 더욱더 건전한 방송으로 서울시민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방송이 되도록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이따 추가발언에 다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춘례 위원님.
○김춘례 위원 성북1지역 김춘례 위원입니다.
이제 30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첫 감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올 한 해 티비에스가 추진하여 이룬 성과와 정책의 방향을 함께 돌아보며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잘못된 것은 시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티비에스가 현재 당면한 문제가 많아 힘드시겠지만 오늘은 행정사무감사의 날이니 여러분들께서 감사에 성실히 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질문하기 전에 먼저 우리 존경하는 신원철 전 의장님께서 지금 티비에스 예산이 중요하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지만 이렇게 다 지적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만선 위원도 마찬가지고, 여기 계신 우리 문체위원들이 걱정하고 있는 걸 다 아시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본 위원이 질의를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59번을 보면 최근 3년간 티비에스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적 및 시정 요구한 사항과 관련하여 자료 요구를 했습니다.
사장님, 방송위의 경고는 중징계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경고는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맞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최근 3년간 티비에스 FM과 TV 합쳐서 중징계 및 경고 1건, 주의 3건을 받은 것 알고 계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이 정도면 통상적인 주요 방송국 법정제재 횟수보다 높은 건가요, 낮은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상당히 낮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김춘례 위원 낮은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법정제재와 행정지도가 가장 높은 방송사가 어디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TV조선이 가장 높고요. 몇 년도를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조금 다릅니다만 어느 걸로 말씀드려야……. 그러니까 2020년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021년도에는 조금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구성이 워낙 늦어져서 8월부터 움직였거든요. 그런 문제가 있어서 2020년도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TV조선이 33회, 법정제재가 6회고요. 그다음에 채널A 29회, MBC가 법정제재는 적은데 행정지도가 좀 많았군요. 그렇게 해서 하여간 보면 티비에스 같은 경우는 전체가 10회고 법정제재는 1회입니다. 그러니까 TV조선하고는 6분의 1 정도, 전체는 3분의 1 정도, 그다음에 KBS가 법정제재 5회, MBC가 2회, 채널A 4회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우리 티비에스가 지금 10건이잖아요. 지금 여기 방송사별 제재 현황을 보면 우리 티비에스가 제일 적어요. 그렇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제일 적은데, 다른 언론사에 비해 현저히 적은 방송 지적을 받는데도 국감이나 언론기사 등을 통해 지적사항이 왜 이렇게 많이 부각되는지, 이거에 대해서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셨는지 답변해 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게 결국은 정치적인 구도도 작동하고 있고 뿐만이 아니라 또 언론 미디어의 구도도, 그래서 견제가 상당히 심한 것의 결과가 아니겠나, 그래서 집중적으로 부각을 시키는 게 아닌가.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아쉽게 생각을 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저희는 나름대로 이렇게 자료들을 보내고 공표를 합니다만 그게 잘 반영이 안 돼서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10월 25일 방송에서 또 주의 1건 조치되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법적 쿠데타 발언한 걸로 인해서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이제 본 위원은 티비에스가 서울시민의 방송이며 서울시민에게 꼭 전달하여야 할 중요한 정치적 이슈를 잘 풀어서 제공해야 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야 되는데, 뉴스공장이 이런 방심위의 지적을 받는 것은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왜, 이런 지적을 받음으로 해서 지금 예산의 문제도 논란이 되었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런 일이 없도록 잘 운영을 하시고, 본 위원의 얘기는 이런 정치적 이슈를 풀지 못해서 지금 예산으로 보복을 당하고 있다, 나쁜 말로. 지금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런 것조차 서울시가 보복행위를 한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방심위가 티비에스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앞으로 이것도 사장님이 어떻게 풀어갈 건가 잘 운영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티비에스가 시민의 방송이면 진실을 추구해야 하는 언론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공영방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치가 한낱 색깔론이나 이념 진영을 대변하는 분들에게 공격받아 훼손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본 위원은. 공격의 빌미를 절대 줘서는 안 됩니다. 이번 계기로 인해서 정말 한 번 뱉으면 담을 수 없는 이 말 조심하시고 최선을 다해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3년간 행정지도 5건 여론조사 고시 누락된 것 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본 위원의 위원 요구 자료 60번을 보면 진짜 여론조사를 많이 시행하고 발표하시지만 그런 것은 정말 초보적인 실수잖아요, 누락된 것에 대해서는. 그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저희가 과거에는 직원들이 방송 심의라든지 어쨌든 전체적으로 저널리즘에 대한 교육들이 좀 많이 약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도 정확한 어떤 기준들이 좀 없었던 부분이 있었고요. 그런데 저희가 제작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세세하게 그런 부분들에 대한 기준들을 정해서 가지고 있고요. 그것을 그래서 지금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내면화를 할 수 있도록 체화할 수 있도록 해서 이런 실수들이 앞으로는 많이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부분은 앞으로 진행자들한테도 다 전달도 하고 그다음에 이야기를 통해서 나눠주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시작을 해서 전체적으로는 그 레귤레이션들이 더 깊숙이 침투를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한 말씀만 드리면 저희도 저희한테 정치적으로 또는 미디어 구도상으로 견제가 굉장히 심하다는 건 잘 알고 있고요 빌미를 안 주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들이 아까 위원님께서 이야기하신 대로 정말 다른 방송사들이나 다른 언론사에 비하면 너무 너무나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상 부각이 되고 있는 점은 저희도 좀 안타깝지만 앞으로는 또 한편으로 호소도 많이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거는 심의를 통해서 재허가라든지 또는 방송 평가의 지원제도나 이런 데에 부과될 사안이지, 그래서 방심위나 방통위의 사안이지 다른 곳에서 이걸 빌미로 삼아서 어떤 제재를 하거나 이럴 것은 또 아닌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널리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본 위원은 티비에스가 신뢰받는 시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요.
그다음에 행감 요구 자료 13번, 2019년도에서 2021년도 티비에스 관련 진행된 민사ㆍ형사 소송 건에 대해서 한번 자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중 티비에스가 고소한 건이 몇 건인가요? 3건 아니에요? 몇 건이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3건 맞습니다.
●김춘례 위원 3건인데 지금 2심까지 진행한 건수로는 총 6건이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지금 이 결과가 어떻게 돼 있습니까?
지난 9월에 2심 결과가 나온 것 모르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조선일보 건 말씀하시는…….
●김춘례 위원 네. 조선일보 건 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리고 또 이혜훈 전 의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것도 저희가 승소를 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것 어떻게 진행하고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이혜훈 의원이 티비에스가 재난방송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사실상 허위 주장을 한 건에 대해서는 그리고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게재한 언론사들에 대해서 1심 판결이 얼마 전에 났었고 그것은 저희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500만 원 저희가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고요 나머지 언론사들에 대해서도 그에 합당하게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이혜훈 전 의원과 언론사 한 곳이 항소하여 2심이 진행 중에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거 잘 진행하셔서 반드시 승소하기를 바라고요.
한편으로는 티비에스가 소송을 너무 많이 해요. 10월 현재 진행되는 소송 건수 7건이 또 있어요. 소송비용도 만만치 않을 텐데 여러분들은 내년 예산의 확보가 험난하시잖아요, 지금. 대책이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데 예를 들면 조선일보 건 같은 경우도 저희가 하려는 게 아니고 명백하게 그쪽에서 허위 주장을 한 건인데 계속적으로 항소를 하고 상고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계속 이겼고. 그럼 저희도…….
●김춘례 위원 아니, 조선일보하고 이혜훈 전 의원하고는 이게 허위사실이라서 밝혀지고, 그 사람들이 나빠요. 나쁜데, 다른 소송 건수도 있잖아요. 저는 이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내년 예산에 대해서 지금 모든 위원님들이 굉장히 걱정하고 계시는데 이 소송 건은 될 수 있으면, 우리 옛날 속담에도 소송은 하지 말라고 그러잖아요. 이런 건 좀 자제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허위사실에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이 드실 때는 하시더라도 서로 타협을 하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리고 티비에스가 부당한 공격을 받는다면 소송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공영방송사의 가치와 명예를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만, 소송에는 많은 여러분들의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게 되니 본 위원은 적절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소송들을 지켜보고 응원하겠으니 이후 진행내용에 대해 새로운 결과가 나오면 보고해 주시길 바라고요.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티비에스가 재단으로 된 지 이제 1년 반 정도 됐는데 오세훈 시장은 자력으로 예산을 충당해서 하라는 뜻으로 오세훈 시장이 TV나 이런 데 나와서 서울시 예산은 서울시의원들이 지적한 것에 대한 예산을 삭감했다 이렇게 티비에스가 엄청 뭘 잘못해서 우리 문체위 위원들이 뭘 지적해서 이 출연금을 깎은 것처럼 그렇게 비쳐지기 위해서 방송에 나왔는데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적절히 잘 대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이강택 대표이사님,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많이 했는데 잘 아시다시피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엊그저께 출연금을 123억 삭감해 가지고 252억 원으로 책정을 해 놨거든요. 그런데 사업을 하려면 예산이 뒷받침돼야 되는데 3분의 1이라는 예산을 삭감해서 올렸어요. 물론 우리 상임위에서 예산을 다룰 때 다뤄야 되겠지만 너무 많은 금액을 삭감했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업무 책자에 보면 전체예산이 한 515억 정도 되네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정원이 한 398명인데 지금 362명 정도, 현재 부족한 인원이 한 36명 정도 되네요. 그런데 행감 책자를 보니까 2020년도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인건비 지급현황 내역이 나왔네요. 보면 기본급이 있고 제수당 해서 시간외수당 자료가 딱 나와 있는데 기본급 한 6,400 정도 받는 분들이 시간외수당으로 해서 한 2,600만 원 정도 받으신 분들이 여러 분 계세요. 그런데 이게 규정이 어떻게 돼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시간외근무수당…….
●최영주 위원 지금 기본급은 연봉이 6,400 그렇게 돼 있는데 제수당으로 해서 시간외수당을 200만 원 이상씩 매월 받아 가신 직원들이 있어요. 왜 이렇다고 보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게 특정 교대근무자들 같은 경우에는 야간에 일을 오래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시간외수당이 할증이 돼서 그렇게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인원을 다 그것에 맞게 뽑아서 딱 시간외근무를 아예 없앨 수는 없는 거고요. 그래서 인력을 좀 덜 쓰다보니까 불가피하게 시간외수당이 늘어났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 지금 기본급은 연봉이 한 6,400여만 원 되는데 시간외수당으로 해서 2,000만 원, 2,500 이상 받으신 분들이 몇 분 계세요. 그러면 직원들을 좀 더 늘려서 고용창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방향으로 하는 게 저도 궁극적으로는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너무나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고 일부 몇 사람들이 보니까 2,000만 원 이상씩 시간외수당을 받아 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제도상으로 보완을 해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자세히 들여다 봐서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그리고 재단으로 된 지 한 2년 됐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1년 8개월…….
●최영주 위원 2년 가까이 되네요. 우리 상임위에서 재단할 때 재단 대표이사님께서 굉장히 재단을 만들기 위해서 이리저리 뛰면서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데 재단 만들 때, 저희들이 우리 위원회에서 매번 말씀드리지만 이게 서울시에서 출연금을 주다보니까 지금 같은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보면 광고ㆍ협찬 이런 것을 많이 받아서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을 안 할 수 있도록 해 줘야 되는데, 내가 9월 말 매체별 협찬 및 광고유치 현황을 보니까 1년에 한 110억 정도 광고ㆍ협찬이 들어오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그런데 FM이나 eFM 같은 경우에 보면 2020년도에 한 54억이 들어왔는데 올해 한 33억 정도 안 들어왔어요. 그러면 앞으로 작년 정도의 광고비나 협찬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가능합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올해 라디오 협찬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뭐냐 하면 공기업들에 대해서 국감 등에서 자료요구가 워낙 많아가지고 공기업들이 피하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서울시 쪽에서 예산이 준 부분도 영향을 미쳤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을 다른, 그러니까 예를 들면 유튜브 같은 것 열심히 해 가지고 이전에 비해서 수익을 대단히 많이 늘렸습니다. 그리고 TV도 지금 광고가 지난해보다는 거의 2배 가까이 됐고요. 이런 식으로 지금 수익을 다른 곳을 늘림으로 해 가지고 어느 정도 보충을 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자체에서는 아마 지난해에 근접하는 실적을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2019년에 FM 광고ㆍ협찬수입이 71억 그리고 2020년도에는 72억 정도였는데 올해는 지금까지 39억 정도 돼가지고 한 33억 정도가 9월 말 현재 전년대비 적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3개월 동안 전년도와 비슷하게 하려면 어떤 유치나 협찬을 받아야 될 텐데 대안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기존에 저희 쪽에서 협찬ㆍ광고를 안 하던 곳들을 저희가 요즈음에 많이 찾아다니고 있고 거기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자체로 치면 경기도나 충청도 이런 데서 요즈음에 성과들이 나오고 있어서 그쪽에 대한 영업을 좀 더 열심히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작년 행감에서도 이게 많이 지적이 돼가지고 광고ㆍ협찬을 많이 받아오라고 했는데 지금 대표이사님께서 서두에 말씀이 계셨지만 앞으로 광고시장이 좋아지지 않잖아요. 그래서 FM이나 광고ㆍ협찬수입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그러면 하루빨리 상업광고 허가를 받아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상업광고 허가 관련해서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올해도 요구안을 제출했고…….
●최영주 위원 재단 만들 때 대표이사님께서 상업광고를 빨리 하겠다고 누차 말씀이 계셨어요. 그래서 지금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자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앞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올해도 광고를 허용해 달라고 방통위에다 계속 촉구를 했고 아울러서 요구안도 제출을 했고 그 부분이 논의가 좀 됐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또 다른 방송사들과 연합해 가지고 방송광고의 제도변경에 대한 토론회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개최해서 주도를 했고요.
그리고 최근에 다시 저희 티비에스 예산안이라든지 재원에 대한 어떤 사회적인 문제의식들이 확산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계기로 해서 다시 요청을 강력히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재단으로 허가를 받을 때 그 부대조건이 이거였습니다. 그러니까 티비에스의 재정형편과 광고시장의 상황을 봐서 재론한다고 분명히 명시가 돼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그것을 적극적으로 재론할 시기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방통위가 내년도에 어차피 광고제도 개선을 준비 중입니다. 그래서 개선연구반이 있거든요. 거기에도 저희가 주요 멤버로 들어가 있습니다. 돼 있고…….
●최영주 위원 대표이사님, 상업광고가 계속해서 허가가 안 났을 때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지금 대표이사님께서 상업광고 허가를 내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데 지금 CBS나 그런 데서 태클을 걸어가지고 방통위에서 상업광고 허가가 안 났을 때 이렇게 계속 진행을 하면 결국은 계속해서 서울시 출연금을 더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앞으로 허가를 내게끔 하려면 정말로 우리 재단 대표이사님께서 방통위도 찾아가고 국회도 찾아가고 중앙정부도 찾아가서 설득을 많이 해야 될 텐데 이런 것이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위원님, 말씀드렸듯이 방송광고 관련해서 변경을 준다라는 게 사실은 정말 쉬운 건 아닙니다. 제가 아까 중간광고 하나를 얻기 위해서, 그런 제도를 얻기 위해서 공중파 방송사들이 몇 년의 공을 들여서 그것도 기자들까지 동원한 이런 여러 가지 과정들을 거쳤다는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저 혼자로서는 최대한 노력을 해서 사실 여기까지 온 거고요 제가 정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울시 차원에서도 이에 대해서 시장님을 비롯해서 시민소통뿐만 아니라 모두가 같이 노력을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도 사실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다음에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내년도에는 방통위가 내년에 할 예정으로 해 가지고 방송광고 제도개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 연구반에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우리는 올해도 허가변경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내년에는 6월까지 안 기다리고 저희가 좀 일찍 제출을 해서 최근의 이 분위기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세요. 지금 출연금도 서울시에서 줄이고 또 사업을 하려면 상업광고가 꼭 필요하니까 내년 6월 전이라도 상업광고 허가가 날 수 있도록 대표이사님께서 좀 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한 가지만 간단하게 질의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V방송 제작 관련해서 작년 행정감사에서도 제가 한 번 지적했고, 지금 TV매체 운영하는 것이 되레 우리 재단에 손해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 TV를 접어야 되지 않느냐라고 제가 작년 행감에서 건의를 드렸는데 대표이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금은 사실 이미 라디오라는 매체 하나를 가지고서는 매체 파워뿐만이 아니라 수익도 사실은 라디오 쪽은 계속적으로 광고들이 좀 떨어지고 있는 추세고 그래서 미래를 보장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으로 어차피 가기 위해서는 매체가 융합이 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TV 없이 라디오만 가지고 할 수는 없는 것 같고요. 다만 TV 제작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효율성을 증대화하는 이런 것들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노력이 있고, 아울러서 채널 번호를 앞당기는 문제도 사실 이런 말씀은 좀 뭐합니다만 전 시 집행부하고는 그 부분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는 그런 부분들이 전혀 이야기가 안 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다 저한테만 떠넘겨있는 상황인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영주 위원 그래요. 쉽지는 않을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서울시에 제가 구체적인 프로젝트 하나를 말씀드려 추진했던 프로젝트가 120번을 서울시 번호로 다 징발을 하자, 그래서 단일하게 한 번호로 앞당기고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 계획이 추진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최영주 위원 대표님, 잠깐요.
지금 내가 왜 그런 얘기를 하냐면 제출하신 자료에 보면 TV 시청률이 지금 0.1%에도 못 미치고 있어요, 보면. 그래서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재단 만들 때 상업광고를 하게끔 하고 방금 얘기했듯이 채널 번호 통합을 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120번으로 해서 이렇게 노력하기로 했는데 지금 진행은 하고 있는데 결과물이 안 나오지 않습니까?
참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시청률을 올리려면 방금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단일화 채널을 만들어야 돼요. 지금 채널이 4개지 않습니까? 3개입니까, 4개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셋입니다.
●최영주 위원 3개. 그래서 120으로 해서 해 줘야 되는데 전 시장이 있었을 때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성과가 나올 것 같이 했다가 지금 안 나오고 있다는데 왜 안 나옵니까? 시장이 바뀌어서 안 나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이후에 추진이 제대로 안 된…….
●최영주 위원 아니, 전 시장인 박원순 시장이 있을 때는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다고 방금 말씀하셨는데 지금 정체됐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시장이 바뀌어서 그런 겁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이후에 제대로 추진이 안 됐습니다. 더 이상 추진이 안 됐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시장이 바뀌어서 그러네요? 그렇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예 이 얘기 자체가 전달이 안 됐을 겁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시장이 바뀌더라도 서울시민을 위한다면 그리고 시청률을 높이려면 단일화 채널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채널하고 상업광고 허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보충질의 시간에 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호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태호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감사 준비하시는데 고생이 너무 많으시고요 대표님께서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님께서 그래도 지금 이 어려운 난국을 잘 헤쳐나가리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표님, 행정사무감사 요구 자료 48번을 보시면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협찬 및 광고 유치 현황에 있어서 2019년도 대비 2020년에는 증가하였는데 2021년에는 2020년도 대비 절반 이상이나 감소하였습니다. 알고 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태호 위원 2020년 티비에스의 협찬 및 광고 유치 금액이 108억 9,900만 원이었으나 2021년도 유치 금액은 68억 6,300만 원으로 40억 3,600만 원이나 감소가 되었습니다. 2021년 유치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감소 비율은 58.1%로 제출한 5개 언론사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1개 언론사를 제외한 다른 3개의 언론사가 30%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올해 협찬 및 광고 유치 실적이 저조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인지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었는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대표님, 김태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제가 이 자료를 이해를 못 하고 있는데…….
●위원장 황규복 대표님, 그냥 광고 수입이 58.1% 줄었는데 준 이유를 설명해 주시면 되는 거잖아요.
●김태호 위원 대표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관계직원에게 설명을 들은 후) 9월 30일 기준 부분에서도 많이 준 게 나타납니다만…….
●김태호 위원 너무 많이 줄었죠, 대표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라디오 방송사들이 전반적으로 좀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안 좋은 건 사실이고요. 올해 그리고…….
●김태호 위원 라디오 방송이 전반적으로 안 좋다는 거는 어떻게, 큰 틀로서 말씀을 하시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좀 얘기해 줄 수 있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라디오라는 매체가 전체적으로 광고시장에서 좀 뭐랄까, 선호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좀 있고요.
그런데 저희 같은 경우는 광고 그것보다는 지자체, 서울시를 비롯해서 공공기관의 홍보예산이 많이 축소가 됐고 그다음에 또…….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김태호 위원 대표님, 그러지 마시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자료 정리를 하셔가지고요 저한테 자료를 좀, 우리 위원님들께도 자료를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대표님, 혹시 시장님과 대면회의는 한 몇 회 정도 실시하셨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대면회의를 한 적은 없습니다.
●김태호 위원 아직 없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태호 위원 한 번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태호 위원 왜 그런 일이 생겼죠? 외면하시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좀 알기가 어렵습니다.
●김태호 위원 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알기는 어렵습니다.
●김태호 위원 알기는 어려우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럼 대면 요청을 해 보신 적 있어요? 시장님한테 면담 요청이나 이런 것 해 보신 적은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 적…….
●위원장 황규복 그런 적도 없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위원장 황규복 아니, 지금 이렇게 상황적으로 보면 시장님하고 사이가 별로 안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러면 대화라도 하기 위해서는 한번 면담 요청 이런 걸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서로 자존심 싸움이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다 저로서는 언제든, 취임 이후에 많이 바쁘실 거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시간이 되면…….
●위원장 황규복 부를 거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당연히 그런 절차가 진행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김태호 위원 예산 심의에 가서도 말씀을 드리겠지만 이렇게까지 온 경우가 분명히 누구를 탓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책임 소재는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님, 제가 이 자료를 보면요 간단해요. 예산이며 다 수치상으로 문제가 되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표님이 임기기간 동안에 티비에스가 어떠한 변화와 혁신을 가지고 나가시면 얼마나, 한마디로 명퇴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죠? 지금 이렇게 티비에스가 어려운 환경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우리 대표님께서 이러한 업적을 남기기를 바랍니다.
지금 보시면 티비에스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공장만 여러 가지로 환경이 좋죠. 그렇죠? 이거는 전부터 좋았던 거죠. 그렇죠? 가장 높은 협찬과 광고 유치하는 프로그램도 아마 뉴스공장일 거예요. 그렇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태호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뉴스공장의 협찬 및 광고 유치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서 현재 티비에스의 다른 프로그램도 뉴스공장에 준하는 광고 유치 실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뉴스공장에 편중된 협찬 및 광고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유치할 수 있는 어떤 방안이나 대안이 좀 없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도 예를 들자면 저녁 시사 프로그램에 ‘신장식의 신장개업’이라고 이번 시즌부터 하고 있는데 예전에 비해서 훨씬 주목도가 높아져서 아침저녁으로 이른바 양대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서 ‘텐트 폴 효과’를 누리도록 이렇게 저희가 유도를 하고 있고요.
그것 기대하고 있는 게 있고 그다음에 저희가 저녁에 5시부터 6시까지는 ‘라쿠카라차’라고 해서 모빌리티 그러니까 자동차 교통전문 프로그램을 신설하였습니다, 1시간짜리를. 그래서 여기에 자동차 업계와 관련 이런 게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걸 하나의 또 성장엔진으로 저희는 보고 있고 이걸 계속 키워나갈 생각이고요, 킬러 콘텐츠로.
아울러서 그 외에도 12시부터 하던 ‘9595 SHOW’를 지금은 새로운 형식으로 완전히 바꿨습니다. 그런 거라든지, 그래서 계속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지금 유튜브 쪽에서 저희가 상당히 성과를 좋게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은 라디오뿐만이 아니라 물론 TV의 채널을 앞당기는 문제도 있겠지만 이미 믹스시대에서 유튜브가 중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까 위원님께서 얘기하셨듯이 라디오 협찬은 줄었지만 저희가 왜 전체적으로는 지난해하고 비슷한 정도의 어떤 수익을 유지하고 있느냐, 그거는 사실 유튜브 쪽 이런 데서 상당히 약진해 있기 때문에 그 수익의 결과로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대표님, 제가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대표님께서 조금씩 나아진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렇죠? 그런데 저희 위원들이 봤을 때는 수치상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대표님께서 그 수치의 기준을 어느 정도로 잡고 지금 티비에스 사업을 대표로서 이끌어 나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우리 뉴스공장에 버금가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계속 개발해 나와야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건 저뿐만 아니라 여기에 계시는 위원님들도 같은 소견일 겁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2018년도에 저희가 광고협찬 계획이 90억이었습니다. 그런데 2019년도에는 103억이 넘었고요. 그래서 약 13억 이상이 늘었고 작년에 120억이었습니다, 전체.
그러니까 계속적으로 이게 증대를 하고 있는 것이고, 다만 올해 목표를 좀 적게 잡은 이유는 사실 여러 가지 상황 변화 그러니까 사회적, 정치적, 기타 코로나 위기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저희가 좀 적게 잡은 부분이 있고, 내년도에 대해서는 사실 부가세 부분이 그동안에는 저희 수익에 그냥 포함이 돼 있어서 못 쓰는 부분이 있어서 그걸 현실화해서 한 10억 정도가 준 면이 있고 이렇게 나름의 사정이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킬러 콘텐츠 개발 추진 실적 관련해서 제가 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비에스 라디오FM에서 킬러 콘텐츠라고 개발한 프로그램 중에 ‘박성호의 4×6=24’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 ‘천만의 말씀 황현희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이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티비에스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킬러 콘텐츠로 야심차게 준비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실 때 주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금 ‘경제발전소’ 같은 경우는 사실 많이 기대를 했던 프로그램인데 그만큼 못 가고 있는 거는 약간 콘셉트를 너무 정보 위주로 작게 잡은 게 아닌가 그래서 지금 그거를 다시 방향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태호 위원 티비에스에서 제출한 프로그램별 청취율을 보면, ‘4×6=24’가 편성된 시간이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죠? 이 시간대에 작년에는 ‘진짜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청취율은 1.3%였습니다. 올해 킬러콘텐츠로 편성된 ‘사육의 이십사’는 1.0%의 청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킬러콘텐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천만의 말씀 황현희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로 5개월 만에 폐지가 되었습니다. 킬러콘텐츠라고 개발된 프로그램이 이전 프로그램보다 낮은 청취율을 보인다는 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죄송한데 황현희 프로그램이라든지 또 ‘사육의 이십사’ 이런 것은 킬러콘텐츠로서 저희가 기대를 하고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실패를 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새 프로그램으로 해서 성공하는 게 지금 쉽지는 않습니다.
●김태호 위원 아무튼 대표님, 대표님도 부단히 노력을 많이 하시겠지요. 그래도 10개, 20개 사업 중에 하나라도 건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또 씨를 많이 뿌려야 그래야 수확이 되는 거니까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태호 위원 그런데 아직까지 대표님의 임기,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지만 임기 동안에 그래도 대표님께서 내가 뭐라도 하나 제대로 해 놓고 그리고, 저는 대표님 이름 석 자는 남기고 가시길 바라는 바람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가 조사를 다 해 보면 사실은 티비에스가 수치상으로 다 낮습니다, 모든 것이 다. 그러면 대표님께 저는 하나 또 묻고 싶은 게 뭐냐 하면 지금 5개 계열사 중에서 수치가 높은 게 도대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태호 위원 지금 대표님께서 하는 프로그램 사업 중에 다른 사하고 다르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프로그램이 어떤 것입니까? 뉴스공장 이것 빼놓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라디오 프로그램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태호 위원 네, 맞습니다. 전체적ㆍ전반적으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까 말씀드렸듯이 ‘신장식의 신장개업’은 조금 있으면 결과가 나올 텐데 저는 상당히 좋은 콘텐츠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다음에 TV같은 경우가 실제로 보면 ‘정준희의 해시태그’라든지 ‘더룸’ 이런 프로그램들이 사실은 꽤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고, 그다음에 유튜브에 있어서는 ‘짤짤이쇼’ 같은 것들이 굉장히 그래도 성공한 축에 속하는 그런 것이 되겠습니다.
자꾸 뉴스공장 얘기하시는데 역으로 제가 위원님께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지금 다른 회사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서 기억나시는 것 별로 많지 않으실 겁니다.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나 이런 것 기억하실 텐데 그것 시청률 2.3%짜리입니다. 2% 그 정도고 ‘김종배의 시선집중’ 그것도 3% 정도고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저는 티비에스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물론 만족할 만한 질을 보유하면서 많은 양의 콘텐츠를 개발하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모쪼록 다수 시민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티비에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제가 말씀을 전해 드리는 겁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해 되셨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태호 위원 제가 여러 가지 다수의 질의서가 있는데 이 중에서 저는 한두 가지 정도는 성과가 제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대표님께 말씀을 드린 거고요. 기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아직 많이 남으셨는데 오전에는 이종환 위원님이 아까 신청하셨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질의답변을 받고 중식을 하고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환 위원 국민의힘 이종환 위원입니다.
대표님 이하 직원분들 마음 고생 많으시네요. 그런데 저는 이 자료를 보면서 너무 대표님이 운영을 소극적으로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주요 업무에 보면 재원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경영 토대를 마련하겠다 이런 업무가 있지요. 그런데 자체수입을 위해서는 이 항목을 보면 광고유치추진비 같은 것 2020년도에 7억 5,600만 원 정도 들어갔고 2021년도에는 5억 7,800, 삭감을 23.6% 했습니다. 그렇지요? 맞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환 위원 그런데 미디어 정책기획 및 대외협력 예산도 마찬가지로 감소했고요. 실질적으로 이 부분이 자체 광고수입에 커다란 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건 필요한 예산입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데 필요한 예산을 빼놓고 티비에스를 독립기관으로 만들겠다 이 자체가 모순되지 않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그 차원이 아니고 광고영업이라든지 대외정책 부분에서 사실은 전문인력들이 질적ㆍ양적으로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지금 선행되지 않고는 업무추진이 질적으로 도약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종환 위원 그 전문인원을 누가 뽑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다만, 지금 현재 티비에스의 급여수준이라든지 또 전체 조직의 상황으로 봤을 때 그런 부분을 제대로 뽑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그렇고요. 그러니까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문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활동보조비, 일부 실비가 드는 이 차원의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종환 위원 아니, 대표님 말씀대로 계속하시면 계속 서울시 출연금 갖고만 하겠다는 의지밖에 없는 거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 그게 아니고요 위원님, 제 말씀을 들어보세요. 광고제도, 아까 제가 KBS 등 공중파 3사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도 같이 몇 년이 걸렸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뭐냐 하면 지금의 미디어 상황을 말씀드리면 세계적으로 글로벌 OTT가 여기 들어와 가지고 먹고 있는 상황이고 광고 이런 부분이 다 온라인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매체들은 사실 수성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도에 있어서라도 어떻게든 자기들 기득권을 지키려는 이런 움직임이 너무 너무나 타이트한 겁니다. 그래서 이전에 비해서 여유가 훨씬 더 없고 파고들어갈 틈이 훨씬 더 없는 상황이다 그런 뜻으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이종환 위원 그것은 저도 이해를 하는데 그러면 애당초 예산을 잡을 때 이런 것을 감수해가면서 잡을 필요가 있었나요? 항상 얘기하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하면 이것은 사실 서울시 전체 차원에서 아예 이 매체를 좀 키워보겠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힘을 실어서 예산과 인력과 기획을 다시 해 보겠다 이런 의지가 없으면, 사실은 이런 의지가 동반돼야지만 제대로 갈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고요. 그런데 오히려 예산을 줄인다든지 이렇게 되는 측면이 있어서…….
그리고 과거에 미디어재단으로 독립하기 전에는 그야말로 전문성 있게 뭔가를 기획하고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다 축소해서 뭔가 해 보려는 이런 쪽으로 죽 왔던 게 사실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제 겨우 재단법인화를 통해서 그렇게 갈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는데 여기에 그런 힘이 실리지 않아서, 그런데 반면에 외부 상황은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종환 위원 외부 상황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2018년, 2019년, 2020년 계속적으로 사실 자체수익을 이렇게 늘려왔지 않습니까, 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종환 위원 올려왔는데 2020년도에서 2021년도로 오면서 예산을 잡을 때 자체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광고유치추진비라든지 미디어정책 대외협력비라든지 이런 항목을 잘못 설정한 것 아니냐 이거지요, 이 자체 저기를 하려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부분은 약간 오해가 좀 있는데요 과거에 언론진흥재단이 차지하는 비율이 되게 적었습니다, 공기업의 협찬 이 부분에서. 그랬다가 그쪽으로 의무적으로 통하게 많은 부분을 이렇게 해 왔기 때문에 그쪽을 통하게 됐는데 그쪽에서는 저희가 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영업에 드는 비용이 그쪽에 줄어든 측면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게 있고, 또 하나는 민간대행사들이 그에 따라서 영역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좀 줄어드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제 생각에는 예산편성할 때 우리 자체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표님께서 이런 것을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해 주는 게 티비에스가 발전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것은 그런 어떤 미시적 차원에서의 문제고, 그래서 그것은 그것에 따라서 변동한 것이고 실제로는 그런 큰 기획을 하려면, 예를 들어서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비유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부동산 문제를 예를 들면 서울시장이 잡느냐 이런 문제하고 똑같은 거라는 거지요. 그리고 단기간 내에 그것 할 수 있느냐 이렇게 얘기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는 겁니다.
●이종환 위원 아니, 단기간으로 하는 게 아니라 내년도 예산이라도…….
●위원장 황규복 대표님, 목소리 좀 낮춰서 해 주세요.
●이종환 위원 내년도 예산이라도 좀 과감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이런 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리고 어차피 상업광고를 하려면 티비에스 시청률이 일단 올라가야 광고주도 광고를 내고 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지금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실 아까 김태호 부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2위인가, 청취율이 12% 이상 나온다 그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데 나머지 프로는 0.05%, 그런데 거기에다 광고를 주겠느냐고. 그러니까 이런 것도 계획성 있게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무슨 대책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실 다른 회사들도, 그러니까 광고를 잘 모르셔서 그런데 광고를 판매할 때는요, 물론 광고가 팔리는 프로그램은 사실 몇 개 주력 프로그램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느냐면 패키지 상품들을 구성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도 마찬가지로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요. 뉴스공장 이 시간대에 들어오려면 잘 안 팔리는 시간대 이것도 결합을 하고 이렇게 엮어 가지고 상품을 만드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결합상품이 어떻게 가고 있느냐면 라디오 내에서뿐만 아니라 TV의 어떤 부분의 것, 라디오의 이것 그다음에 유튜브의 이것 이렇게 해서 영역을 망라해 가지고 지금은 상품구성을 해서 판매를 하는 시스템이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지만, 과거에 아주 오래 전에는 한 매체만 가지고도 광고가 됐습니다만 지금은 시청률도 다들 분산돼 있고 청취율도 분산돼 있어서 이렇게 각 영역을 동시에 결합하는 상품이 다 있게 되는 겁니다. 저희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리고 대표님께서 ‘신장식의 신장개업’ 그게 청취율이 높아질 거다, 그러면 다행이네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환 위원 그래도 한 프로그램보다 여러 프로그램이 청취율이 높아야 광고효과는 있을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것도 신경 좀 많이 써 주시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환 위원 하여튼 청취율이 높아야 자체재원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 거기에 신경 좀 써 주시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종환 위원 그리고 항상 방송이, 모르겠습니다. 중립성, 정치적 편파성과 불공정성 없이 방송을 하면 항상 좋은 방송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제가 전자에 말씀드렸듯이 대표님이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과감하게 추진을 해서 자체 독립성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오전 감사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식사 후 14시에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2시 19분 감사중지)
(14시 13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규복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대표님, 요즘 심기가 많이 불편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요. 결국은 상식과 순리대로 풀리리라고 생각합니다.
●안광석 위원 네, 그렇죠. 진영논리에 너무 휘말려가지고 지금 대표님도 힘드시고 또 우리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여러 가지 참 언론에도 보도가 됐고 그래서 지금 우리 서울시의원들이 다 걱정을 하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서 그렇게 인정해 주시고 또 힘내십시오, 어쨌든.
지금 임기가 얼마나 남으셨어요, 대표님?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 임기는 내후년 2월 중순까지고요.
●안광석 위원 2월 중순까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래서 한 1년 3개월여 남은 것 같습니다.
●안광석 위원 얼마 안 남았네요. 어쨌든 먼저 우리 위원들한테서 명퇴 얘기도 나오고 그러는데 그거는 제가 볼 때 좀 잘못된 것 같고 임기라는 것은 공직이나 사회, 직장도 다 헌법에 보장돼 있는 건데 특별하게 잘못도 없이 명퇴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끝까지 임기를 잘 지켜서 티비에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본 위원의 바람입니다. 아무쪼록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임기 내에 티비에스를 위해서 좀 더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예결위원회에서 또 예산 문제를 다루겠지만 언론에 보도된 거와 마찬가지로 123억, 123억인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123억이라는 많은 예산이 지금 삭감된 걸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게 지금 거의 인건비 빼고 운영비 빼고 앞으로의 개발비라든가 그쪽에서 좀 많이 삭감됐죠? 개발하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업비가 조금…….
●안광석 위원 사업비 삭감이 많이 됐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사업비를 그렇게 삭감하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사업비와 일부 기관운영비가…….
●안광석 위원 기관운영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필수 운영비까지.
●안광석 위원 그렇게 삭감하게 되면, 개발사업비를 다 빼게 되면 직원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사업하지 말고 쉬라는 것과 똑같은 것 아닙니까? 그렇죠, 상식적으로 봐도?
본 위원이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업비만큼은 계속 앞으로 사업을 해서 티비에스가 발전하는 데 잘 사용해야 되는데 그렇게 123억이라는 예산을 삭감했다는 것이 우리는 납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아무쪼록 이건 우리 위원들이 다 함께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예결위원회에서 잘 처리가 됐으면 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외람되지만 한 마디 말씀 좀…….
●안광석 위원 이강택 대표님도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티비에스가 발전하는 데 노력해야 되겠고 앞으로 예산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위원님.
●안광석 위원 말씀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외람되지만 한 말씀 드리면, 저희 티비에스가 2018년도에 출연금 비율이 85.7%였습니다. 제가 2018년도 10월에 여기 왔고, 3년 전에. 2019년에는 이게 예산에서 81.2%로 줄었고 그다음에 2020년도에는 76.8%로 줄었고 올해는 72.8%로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티비에스의 재정자립도가 계속적으로 지금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
●안광석 위원 자체 수입이 많이 늘어났다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그거는 액수로도 확인이 분명히 되는 거고요.
●안광석 위원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오히려 제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드리는 말씀이 바로 이겁니다. 저희는 사실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바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다만 제도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장기적으로 여건이 조성돼야 되는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단기간에 안 되기 때문에 그때까지 좀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안광석 위원 2020년도 2월에 재단 설립이 돼서 지금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 1년 6개월 동안 물론 열심히 하셨죠. 그러나 부족한 점도 없지 않아 있기는 있습니다. 재정 여건은 그렇다 하더라도 행정은 행정이고 업무는 업무니까 항상 티비에스는 청취율이죠. 행정감사 요구 자료 68번에 보면 올해 청취율이 1.9%로 낮아졌는데 2019년도는 2.3%, 2020년도는 2.15%, 2021년도 올해는 1.9%, 12월까지는 조금 더 올릴 수가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약간 낮아지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고민을 좀 해 보시고, 물론 청취율 1% 올리기가 참 쉽지 않죠. 굉장히 어렵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과거에는 KBS나 MBC나 이런 방송사들이 경쟁력을 위주로 운영이 좀 안 됐던, 그러니까 과거 정부나 기타 경영자들이 좀 안 좋게 경영을 해 가지고 그러니까 아주 훌륭한 MC들이 떠나거나 제작진들을 엉뚱한 곳에 배치하거나 이렇게 하면서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근래 한 4~5년 사이에 갑자기 여기도 다 회복이 돼서 지금은, 제가 직원들한테는 그렇게 얘기하는데 “붉은 여왕의 질주가 시작이 됐다.” 그러니까 정말 열심히 뛰어야지 겨우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이제 이 정도 상황이 됐다. 그래서 사실은 이전보다는 훨씬 여건이 조금 더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고요.
●안광석 위원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런 점도 있죠? 코로나19하고는 관계가 없나요, 청취율하고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청취율하고는, 정확한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까 김태호 위원님이 얘기하신, 저희 광고 협찬 수주가 올해 조금 더 좋지 않은 것 아니냐고 말씀하셨는데 그거는 아까 말씀하신 통계에 좀 오류가 있었고요. 보니까 저희 것을 잘못 계산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108억 중에서 68억이 아니고 비율로 따지면 -58%가 아니고 한 -37%…….
●위원장 황규복 38%…….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33% 정도밖에 안 되는 거고요. 그다음에 그게 9월 말까지를 기준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4분기가 남아있어서 그걸 감안하면 사실은 작년에 비해서 약간 안 좋다 이 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저희들의 운영 상태는 그다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올해도 거의 작년 수준에 가깝게 지금 광고 수주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광고 수익률이 있다 그 말씀이네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어쨌든 올해 사회 전반에 걸쳐서 경기가 안 좋으니까 그럴 수도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작년 수준만 유지해도 열심히 하셨다고 저는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앞으로 좀 더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청취율도 그렇고, 티비에스는 요즘 민원 소지가 좀 있죠? 저번에 보니까 여기……. 온라인 매체 왜곡 보도에 대해서 2019년도 22건, 2020년도 29건, 2021년도 36건으로 해마다 이렇게 왜곡 보도가 증가되는 이유는 왜 그런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에 대한 왜곡 보도가……. 그러니까 온라인 매체들이 보면 확인 없이 베껴 쓰거나 옮기는 경향들이 너무 심합니다. 그리고 저희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견제 또 업계 내에서의 견제 이런 것들이 굉장히 심한 편이어서 그런 것들이 작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광석 위원 그렇죠. 업계가 굉장히 많죠? 대략 몇 개나 됩니까? 무지하게 많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셀 수가 없다고…….
●안광석 위원 셀 수가 없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안광석 위원 그러면 업계 내에서 서로가 약간 뭐라 그럴까, 업계 내에서 고발 사건이 많이 있겠네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굉장히 어려운 사업인데 어쨌든 그렇지만 최대한 운영방안을 잘 모색해서 매체가 조금, 이렇게 건수가 자꾸 늘어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대표님께서 관리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프로그램 청취율에서도 보면, 서두에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은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간단하게 그냥…….
우리 뉴스공장 빼놓고는 청취율이 다 굉장히 낮은데요 이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뉴스공장 외에는 다 영점 몇% 이렇고 전 언론매체에서 50위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하여튼 어렵지만 우리 티비에스가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표님을 비롯한 티비에스 모든 구성원들이 티비에스가 서울시민들이 최고로 신뢰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언론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십시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님, 라디오 청취율 안광석 위원님이 질의하신 건데 2019년에는 2.3% 정도 되고 2020년에는 한 2.15, 2021년도에는 한 1.9%로 계속 떨어졌잖아요. 그런데 아까 설명한 게 맞는 거예요? 왜 떨어지고 있습니까, 청취율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들이 지금 그 통계를 납득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어디서 나온 통계인지를…….
●위원장 황규복 모르겠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저희는 그것 처음 들어보는 얘기고요.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공식적으로 지금 청취율 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분기별로 하는 MRS 조사가 있는 것이고 저희는 그것은 인정을 하는데 나머지는 지금 어떻게 된 건지, 그리고 그런 수치를 저는 듣도 보도 못 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못 했다……. 그래요, 그러면 저희가 다시 한번 그건 체크를 해 볼 거고요.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대표님, 지금 핫하게 계속 포털사이트에서 상위 랭킹을 하고 있어요, 기사들이. 오늘도 계속 같은 내용으로 반복 답변을 하셔서 굉장히 힘드시겠습니다.
제가 요청한 자료 중에 프로그램, 작년도 청취율과 올해 청취율 증감대비 요청을 했고 전반적으로 전체 2021년 것만 보면 일단 어쨌거나 뉴스공장이 12.5% 그리고 주말 것에서도 4%짜리가 있네. 다 0%대 1%대고요 4.2%짜리가 있네 하고 보니까 토요일에 뉴스공장을 또 자체 편집해 가지고 방송하는 그게 또 4.2% 정도, 그러니까 결국은 뉴스공장이 절대적인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eFM도 제가 요청했더니 eFM은 청취율 자료가 없네요. 이것은 조사를 안 하는 건가요, 청취율이 몇 %인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MRS 조사에서 조사를 했고 저희 자체적으로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통계를 저희는 본 적이 없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eFM은 조사를 한 적도 없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MRS에서는 보통 한 0.1에서 0.5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 과거에 비해서는 지금 0.3에서 0.5 이 사이거든요. 그런데 그게 어느 정도…….
●오한아 위원 제가 궁금한 건 저희가 주로 라디오를 들을 때가 언제일까요, 출퇴근할 때잖아요. 그래서 출근시간대 7시부터 9시까지 하는 뉴스공장이 10% 이상의 청취율을 차지하고 있고 퇴근할 때는 또, 퇴근은 시간이 다 천차만별이니까 그렇다 치지만 퇴근시간대 프로그램이 없어요.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느냐면 콘텐츠 관련된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제가 누누이 1년 차 때부터 킬러콘텐츠, 킬러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중박 정도는 칠 수 있는 뉴스공장의 뒤를 이어줄 수 있는 그런 받쳐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콘텐츠를 고심하시라고 얘기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는데 이제 뉴스공장이 이 정도로, 우리가 보통 어떤 사업을 할 때도 대장으로 끌어주는 메인이 있고 그러면 그 대장을 우리가 왜 끌어주는지 왜 밀어주는지는 그다음에 그 친구가 끌어주는, 끌림을 당하는 것을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서 사실은 지원을 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잖아요, 큰 형님을 지원할 때는.
그런 방면에서 봤을 때 뉴스공장이 혼자만 잘하고 있다, 이것을 고민해야 된다고 제가 누누이 말씀을 드렸어요. 혹시 우리가 차기로 차순위의 어떤 콘텐츠가 있을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말씀드렸지만 저녁시간대에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다 실패를 했고 최근에 ‘신장식의 신장개업’이라고 이게 제대로 가고 있는데 위원님,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표창원 씨가 지금 MBC 저녁시간대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청와대 정무수석인 이철희 정무수석이 얼마 전까지 하던 SBS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도 그렇고 그 시간대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다, 그래도 저희 프로그램보다 특별히 나은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사실은. 그러니까 뭐냐 하면…….
●오한아 위원 그것은 우리 생각이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리고 라디오에서 좀 전에 말씀하신 대로 밴드왜건효과 내지는 텐트 폴 효과가 생기질 않습니다. 시청률이 그렇게 안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컬투쇼 같은 경우가 원래 뉴스공장 전에 1등이었고 그 이후에 죽 2등으로 달려왔습니다. 요즈음에는 2~3등 사이를 왔다 갔다 하기 시작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컬투쇼가 다른 이어지는 프로그램과 무슨 연대효과를 갖고 있느냐, 지금은 라디오에서 그런 것이 불가능한 시대가 됐다는 거고요.
●오한아 위원 지금 라디오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다른 매체들이 굉장히 많아졌기 때문에 결국은 전체적으로 작아진 파이에서 각자 또 나누어야 되는 게 라디오의 숙명 아닙니까, 라디오가 지금 사양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연동돼서 광고 얘기까지 나가는 거예요. 보통 우리가 라디오를 들을 때 채널을 고정해 놓고 주파수를 바꾸는 게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아요. 딱 그 프로그램 듣고 끄거나 아니면 그 프로그램을 그냥 죽 틀어놓거나 이렇게 되는데 실제로 라디오를 그만큼 선호하는 매체로 지금 시민들이 보느냐, 아니라는 거지요. 그래서 TV로도 같이 가고 있는데 우리는 라디오에만 너무 목을 매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구조적으로 우리 티비에스가 제가 너무 고민스러운 거예요. 서울시에서 지원하지만 이 정도의 전국 단위로 하는 채널은 진짜 티비에스가 독보적인데…….
그래서 다른 뉴미디어들 플랫폼 가입현황을 요구해서 제가 받았어요. 그랬더니 대부분 유튜브가 압도적인 거잖아요. 여기 주요 업무보고 자료 12페이지에도 2017년부터 조사를 하셔 가지고 저희한테 자료를 주셨는데 결국 누적 조회수가, 그러니까 티비에스가 지금 채널이 유튜브 채널만 해도 되게 많아요. 아시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오한아 위원 이게 저는 티비에스만 있는 줄 알았더니 티비에스 FM 따로 있고 eFM 따로 있고 팩트IN스타 그리고 다른 네이버, 인스타그램 이렇게 엄청 많잖아요. 그런데 티비에스 대표인 티비에스 시민의 방송 그 채널만 했을 때는 이게 4년 치인가요? 2017년부터니까 4년 정도 됐는데 누적 조회수가 지금 9억 뷰로 저희한테 보고는 하셨어요. 그러면 이것 굉장한 자산이다, 이 정도 110만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고 조회수가 이렇게 누적이 돼 있으면 이거야말로 비즈니스 모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제 PPL 관련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가 라디오 자체는 광고를 하기에는 지금 전체적인 시장 자체도 작아지고 그것에 대해서 거기서 나눠먹으려고 자꾸 생각을 하니까 안 되는 방향으로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 그러면 유튜브 자체로 PPL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시는 모양인데 저희한테 구체적인 자료는 없어요. 혹시 PPL 관련해서 하고 계신 대표적인 게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저희가 지금 ‘짤짤이쇼’를 하는데 거기에 지금 PPL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는 자체 광고를 저희가 판매하고 있고요.
●오한아 위원 그 형태 말고 요즈음에 유튜버들이 조회수, 구독자 수 이런 걸로는 수익을 창출하지 못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PPL…….
●오한아 위원 유료광고를 받아서 유료광고를 하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유료광고를 하는데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해야 당연히,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게 가능한 방법인지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우리가 라디오 상태에서는 광고가 안 되지만 라디오를 녹화를 해서 유튜브로 올린 게 조회수가 가장 높습니다, 특히 뉴스공장 같은 경우. 그럴 때 그 뉴스공장 찍을 때 환경을 그렇게 만드는 것에 대한 PPL은 불가능한 건지, 그것 유튜브로 방영이 되는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저희가 시사프로그램에 PPL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그걸 했다가 또 다른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저희가 지금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유튜브에서 아까 ‘짤짤이쇼’ 말씀드린 그런 식으로 이제 새로운 모형들을 만들고 있는 겁니다, 지금 기본적으로.
●오한아 위원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수익이 안 되잖아요. 대표님, 그렇게 하기에는 수익이 너무 안 되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오한아 위원 지금 우리는 상황이 굉장히 급해졌잖아요. 이제 돈을 안 주신다고 하니 ‘에잇 그러면 우리가 한번 만들어보자’고 지금 해야 되는 절박한 상황이고 저희가 그것을 3년 내내 주장을 했던 상황이었잖아요. 그러면 지금쯤이면 어느 정도의 가시적인 뭔가가 나왔어야 된다고 보고, 지금이 절박한 타이밍이다, 그래서 우리가 갖은 모든 방법으로 머리를 짜내고, 원래 아이디어는 절박할 때 나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가 어떤 방식이든 한번 다 사용해 보는 노력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말씀 좀 드릴게요.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사실 저희 유튜브가 수익이 조금 덜 나는 편입니다. 왜 그러냐면 다른 데는 소위 말해서 과거에 롱테일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 그러니까 과거에 잘 나갔던 프로그램, 예를 들면 전원일기를 비롯해서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그런 건 그냥 지금 다시 틀어도 잘 나가고 거기에 붙이면 되거든요. 그런데 티비에스는 사실상 그런 게 전무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하는 것 가지고 이제 쌓아나가야 되는 거고 승부를 하다 보니까 거기서 돈 버는 것도 쉽지가 않아요. 다만, 우리가 올해부터 스트리트31팀이라고 해서 유튜브 전담팀을 만들고 거기에서 제대로 되게 운영하기 시작했거든요. 그 효과가 수익이 작년에 비해서 확실히 지금 2배 정도씩 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렇게 봐주시면 되겠고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올해 라디오 협찬이 많이 떨어졌지 않습니까. 그 배경을 보면 사실 국회 과방위 특히 야당의원님들 중심으로 해 가지고 여러 공기관들에다 저희 티비에스에 대한 협찬 내역을 다 제공하라고 자료요구하고 이러면서 위축효과가 확 발생했거든요. 그것을 커버한 게 우리가 사실 이런 유튜브에서의 추가수익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금 어느 정도 만회해가고 있는 내용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것들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는 측면이 있는 겁니다.
●오한아 위원 약간의 가속도가 붙으려면 콴툼점프라고 하지요 뿌리가 깊숙하게 박혀야 그다음부터는 올라가는 데 속도가 붙는데 지금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이라고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오한아 위원 그리고 다 통틀어서 저희 교통방송이 사실 명칭이 교통방송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저희한테 제출해 주신 프로그램을 보면 핵심 메인프로그램에 교통방송의 비율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오한아 위원 교통 관련해서 저희가 계속 얘기했듯이 한문철TV 같은 경우 정말 조회수가 많거든요. 일반시민들이 지금 교통 관련해서 가장 시급하고 관심 있게 보는 게 교통사고 처리하는 방법 그리고 교통사고 사례, 판례, 민식이법, 윤창호법, 기타 등등 이런 법들이 새로 생겨나면서 대법원 판결이 이제 나오기 시작하잖아요. 이런 것에 대해서 되게 재미 있게 풀어나가면서 사람들이 알기 쉽게 이런 것에 대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교통방송 본연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러니까 우리가 특화라고 하지만 특화는 이미 지정을 해 놨잖아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좋든 싫든 교통으로 특화가 돼 있는 데기 때문에. 그리고 심지어 우리가 제일 먼저 받지 않습니까, 서울경찰청하고 제일 먼저 우리가 교통정보를 받지 않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저희가 서울특별시 교통정보팀, 교통정보시스템, 그다음에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 이렇게 다른 방송사보다 훨씬 더 빠른 교통정보, 그러면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교통정보를 하면 사실 조금 방해가 되기는 하지만 출퇴근시간대 제일 중요한 게 사실 교통정보기도 하고, 그리고 교통 플러스 교통에 관련된 부수적인 그런 정보들 그리고 시민들이 정말 궁금해하면서 직접 참여해서, 요즈음에 유튜브가 왜 잘 되냐면 내 의견이 피드백이 바로 되기 때문에. 그리고 BJ방송 같은 아프리카TV 같은 것도 왜 인기가 있냐면 그 진행자가 계속해서 피드백을 해 줘요. ‘나한테 관심이 있나?’ 그리고 누구 왔나 계속 관심 가져주고 나도 방송의 일부가 되기도 하고 그런 소속감ㆍ존재감 같은 걸 보여주기 때문에 시민들은 이미 그런 데로 눈이 많이 높여졌기 때문에 그런 것도 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프로그램이 지금 조금 더 필요하지 않나…….
물론 돈 문제가 항상 불거지기는 하지만 그런 아이디어들을 저희한테 “우리는 이러이런 것도 하고 싶습니다. 이러이런 아이디어가 있는데 돈이 없어요.”라고 하면 ‘아, 정말로 돈이 필요하겠구나.’라고 하는데 그냥 ‘돈 주면 일단 할게요.’ 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저희도 명분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저희하고 계속 소통을 해 주고 예산 심의하기 전까지도 고민하는 모습을 저희한테 적극적으로 어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저는 좀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의견에는 정말 100%가 아니라 한 500%쯤 동의합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을 티비에스의 확대간부 회의록이나 이런 걸 뒤져보시면 사실은 다 거기에서 제가 오래전부터 얘기한 사항입니다. 그리고 제가 답답한 게 우리 직원들 같은 경우는 ‘너희는 교통이나 하지’ 이것 때문에, 이 반감 때문에 사실 그동안 그 부분도 아예 들어보려고 하지 않았고요.
그래서 5시부터 6시에 지금 ‘라쿠카라차’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김기욱이라는 개그맨이 하는. 사실 이 프로그램을 교통 모빌리티라는 차원으로 해석을 하고 그리고 이것을 단지 라디오가 아니라 유튜브 차원으로 말씀하신 대로 넓히고 그렇게 하면서 사실은 이 업계와 관련돼서 제가 자동차 업계뿐만이 아니라 보험이라든지 부속 여러 가지, 거기다 사실은 콘텐츠업이 모빌리티와 이렇게 통하지 않습니까? 이 가능성을 보면서 미래를 위해서 이건 전략적으로 키워야 되는 콘텐츠다 이렇게 해서 론칭을 얼마 전에 한 겁니다, 사실은.
사실 저희가 말씀드리자면 저는 뭐라고 얘기까지 하냐 하면 ‘맛 프로그램, 티비에스가 할 수 있다.’ 그런데 먹방을 어떻게 하냐, 우리는 기사식당으로 해야 된다 이렇게까지 제가 얘기를 합니다, 사실은. 제가 그것도 오래전에 얘기한 건데 아직까지 구현이 안 되고 있어서 죄송한데요 하여간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에 저는 진짜 100% 동의합니다.
●오한아 위원 아마 내부에서는 굉장히 다이내믹하게 뭔가를 하시려고 하고 역동적으로 하시겠지만 외부에서 보기에는 결과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아니 할 수 없는 점 양해를 해 주시고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로 저희에게도 그런 부분을 보여주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앞서 다른 위원님들께서 많은 비슷한 얘기들을 해 주셨고 저는 간단한 질문으로 먼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요구한 자료 1039쪽에 보면 서울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역학조사관 관련 보도한 내용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을 했어요. 그리고 언론중재위에서 반론보도와 정정보도 결정을 내렸는데 이것에 관련해서 이의신청해서 소송까지 지금 가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 시사프로그램을 하는 데 있어서 서울시에 이것 관련해서 자료를 받지 않고 그냥 방송을 먼저 한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요. 저희가 그 당시에 서울시에 당연히, 물론 이 사안을 서울시에 먼저 출연 요청을 드렸어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응답이 없으셨고, 그래 가지고 마침 구청장협의회 때 의장님이 그 자리에 계셨다고 해 가지고 그분을 섭외를 드린 것이고 그다음에 그분을 통해 가지고 그 당시 있었던 얘기를 듣고 또 크로스 체크를 하기 위해 가지고 서울시에 연락을 드렸는데 거기서도 응답이 없었어요.
●김소영 위원 그러면 자료 요청을 했는데 서울시에서 응답이 없었다는 얘기인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건 100%입니다. 그것도 한두 차례가 아닙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방송이 된 이후에 다시 반박 자료를 서울시가 낸 거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반론보도는 했어요. 그렇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니요. 반론보도를 해 드리겠다고 먼저 저희가 제안을 했고요. 그런데 응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고 심지어는 연락 자체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응답도 없었고 문자를 남기고 저희가 별짓을 다 했습니다, 저희 제작진들이.
왜냐하면 그 당시부터 저희는 어떻게 생각했냐 하면 정정보도도 좋고 반론보도도 좋고 어쨌든 간에 우리가 문제가 있다면 적기에 하겠다고 얘기를…….
●김소영 위원 어쨌든 그래서 서울시에서 자료를 다시 줘서 역학조사TF 해체 관련해서는 정정보도가 나갔고, 그렇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닙니다.
●김소영 위원 정정보도 안 나갔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는 그것 관련해서 서울시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소송하고 있는 내용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저희는 그런 의사를 계속 밝혔으나 서울시에서 정정보도를 청구했던 것이고 그래서 법정에서 만난 겁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니까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 내용은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하라는 것이었는데 지금 이거에 대해서, 역학조사관 인원 축소와 관련해서 지금 소송 중인 거 아니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역학조사관의 인원 축소는 반론보도를…….
●김소영 위원 네, 이 반론보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 주장대로 반론보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중재위 결정이 났고, 그렇죠? 중재위 결정이 났고 그다음에 이른바 역학조사TF에 관해서는 정정보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재판부가 판단한 겁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은 이것은 기본적으로…….
●김소영 위원 그런데 이 자료 관련해 가지고 어쨌든 지금 소송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서울시하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이거는 정정보도의 대상보다는 둘 다 반론보도 하는 것이 맞는다는 게 저희들이 여러 가지로 판단해 보고 법률 자문을 구해본 그런 결과입니다.
●김소영 위원 그럼 어쨌든 서울시가 준 자료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서울시는 우리한테 어떤 자료도 직접적으로 제공한 적이 없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이거는 팩트 체크로 서울시에 자료 요청을 안 하고 방송한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가 그걸 요청을 했기 때문에 지금 언론중재위원회에서는 이렇게 나왔고 그거에 대해서 지금 받아들이지 못하신다는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서울시가 언론중재위원회에는 여러 가지 자료를 갖다가 제공을 하고 그렇게 했겠습니다만…….
●김소영 위원 어쨌든 서울시가 발표한 것에 대해서 그 내용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지금 소송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보기에는 이걸 해결하는 수단으로 적절치도 않을뿐더러 그다음에 이게 어떤 중대한 사실이라고 보기도 좀 어렵다, 이거는 상대적으로 보면 지엽적인 사실에 불과하다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지금 이런 내용 가지고 서울시하고 소송까지 불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언론기관은 기본적으로 제작 자 율성이 저는 생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 가지고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도 충분히 있었고…….
●김소영 위원 사실 팩트가 생명이라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뿐만이 아니라 정당한 사전 취재 노력도 거쳤고 팩트 체크 노력도 거쳤는데…….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팩트는 어떻게 증명을 하시는 거죠? 서울시는 아니라고 하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는 그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뭔가 받은 적도 없어요.
●김소영 위원 자료를 받은 적도 없는데 그러면 티비에스가 방송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거는 어떻게 반박을 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는 믿을 만한 취재원으로부터 자료를 얻었고 뿐만이 아니라 크로스 체크 노력도 충분히 했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그다음에 그 이후에 그것을 어떻게 재고할 만한 별다른 걸 받은 적이 없어요.
그리고 이게 과연 이런 식으로, 서울시가 저희하고는 전혀 소통하지도 않고 바로 언론중재위에 제소를 하는 형태로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되는 건지 저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이거는.
●김소영 위원 납득이 안 되실 만한 것도 이해는 가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거를 소송으로 가는 것도 저는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왜냐하면 언론중재위원회라는 거는 개념 자체가 말이죠 조정을 하는 것이고 조정이 불성립하면 그건 당연히 한쪽이라도 동의가 안 되면 소송으로 자동으로 회부가 되게 돼 있는 겁니다, 저희가 애써서 소송을 하는 것이 아니고. 제도 자체의 취지를 이해하셔야 됩니다.
●김소영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일단 그렇게 알고 넘어가고요.
그다음에 지금 소송을 하고 있는데 앞에 공통 자료에 보면 지금 보통 대부분의 소송은 법무법인으로 해서 소송을 하는데 굳이 이 사건에 대해서는 개인 변호사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유가 뭘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건 뭐냐 하면 저희가 법률 자문 계약을 맺었던 회사가 있습니다. 법무법인이 있습니다. 특정법인이 있는데 여기가 서울시하고도 마찬가지로 계약을 맺고 있어서 이해관계 충돌이 벌어진다고 해서 그쪽에서 소송을 맡을 수 없다고 돼서 저희가 다른 법인들을 섭외해 봤습니다만 이게 소송가액 자체가 낮아서 수임할 법인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개인 법률사무소를 가게 된 것이고, 이건 저희만 그런 게 아니라 서울시 역시도 지금 보면 개인 법률사무소의 개인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거는 그 정도로 넘어가고요.
앞서 다른 위원님들께서 계속 재정 문제 때문에 얘기를 하셨는데 저도 이것을 조금 짚고는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말씀을 좀 드릴게요.
2018년도에 재단화 때문에 굉장히 많이 노력을 하셨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소영 위원 그때 저희한테 가져온 자료를 보면 이 티비에스 방송재단 설립 계획안이 있었어요. 그렇죠? 여기 재정 운영 계획에 보면 출연금에 대한 포션을 재정자립도를 올려서 자체수입을 올리면서 출연금에 대한 의존도는 낮추겠다는 계획을 세웠었어요.
그래서 아까 대표님께서 계속 얘기하시는 것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어쨌든 광고 수입들은 좀 있었어요. 다른 협찬이든 뭐든 수입이 조금 늘어난 건 맞는데 그러면 출연금에 대한 의존도도 낮아져야 되는데, 여기에 보면 2021년도부터 출연금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세웠었거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김소영 위원 그리고 그때 보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2021년도에 출연금이 72.8%까지 낮아졌고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저희가 제도적으로 뭔가 크게 광고를 허용 받는다든지 아니면 방송발전기금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정말 대폭적으로 TV채널의 번호가 앞당겨진다든지 뭔가 이런 획기적인 조치가 제도적으로 마련되기 전까지는 사실 현재 있는 제도에서 출연금 올리는 거는, 사실은 그 퍼센티지가 낮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김소영 위원 대표님, 제 얘기를 좀 들어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데 적어도 그런 여건하에서는 굉장히 많이 지금 올리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김소영 위원 출연금을 낮추겠다고 말씀하신 그중에 한 가지가 뭐였냐 하면 광고 수입을 높이면서, 그다음에 그때 재단화 하면서 굉장히 중점을 뒀던 게 상업광고 허용이었어요. 그렇죠?
그런데 대표님께서 오전에도 계속 말씀하신 게 뭐였냐 하면 상업광고를 따는 게 굉장히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그런데 재단화하면서 계획을 세우실 때는 2021년도쯤 되면 상업광고가 허용이 될 거라고 낙관을 하셨고, 그걸로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도 재정자립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고민하고 그때도 많은 지적들을 했었어요. 그때 이 상업광고 허용에 대해서 굉장히 낙관적으로 얘기하셨기 때문에 많은 위원님들이 설득이 됐었고 그거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또 계속 오전에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상업광고 허용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거고 또 지금 라디오 쪽의 광고들은 굉장히 많이 축소되고 있어서 따기가 굉장히 어렵고, 그러면 상업광고가 허용이 된다고 해도 결국은 라디오의 광고시장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상업광고가 허용이 된다 하더라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을 거란 말이죠. 그런데 재단화하는 것에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을 너무 낙관적으로만 긍정적으로만 보고 판단하신 건 아닌가 그렇게밖에 생각을 할 수가 없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그 부분 해명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말씀은 제가 공식적으로 안 드렸었는데 2년 전에 방통위 쪽하고 계속 접촉을 하면서 재단법인화를 추진할 때 그때 사실 어떻게 얘기가 됐었냐 하면 2019년도 말에 그러니까 2020년도 1월 1일부로 회계연도를 바꾸면서 전환할 수 있게 해 주겠다, 그전까지 허가 내주겠다, 그다음에 광고는 허용하는데 2년을 유예를 하는 정도로 해서 하겠다고 사실은 거의 공감대가 형성이 돼 있었어요. 그래 가지고 그렇게 추진한 겁니다.
그런데 어떤 문제가 발생했냐 하면 2019년도 11월경에 그때 갑자기 기존 업계에서 굉장히 큰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서로, 어디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는데 거의 모든 사업자들이 다 티비에스에 광고를 허용하면 안 된다고 그런 움직임이 세게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그전까지는 사실 방통위 내에서 일부 상임위원들께서 반대하셨고 이런 건 있었습니다만, 그러면서 그 힘이 쫙 뭉쳐지게 되면서 어떻게 됐냐 하면 갑자기 12월 들어가지고 재단법인화 승인을 못 하겠다, 보류해라, 나중에 다시 신청해라 이런 식으로, 아니면 지금 신청해서 재단법인화하려면 광고를 허용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선택하라는 식으로 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실은 제가 그런 조건으로는 재단법인화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당시 서울시 집행부 측하고 항의를 했었고…….
●김소영 위원 대표님, 잘 알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제가 근거 없이 그렇게 낙관했던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김소영 위원 상황이라는 것은 예측하기 어렵게 변할 수도 있으니까 그것까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어쨌든 이 업계에 계속 오래 계셨고 앞서 다른 위원님들도 계속 얘기하셨지만 상업광고 허용이 안 돼서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그런데 또 된다 하더라도 광고시장의 변화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그래서 앞서 지적하신 것처럼 계속해서 얘기하는 게 킬러콘텐츠인데 지금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하나에 의존하는 의존도가 너무 높고, 그런데 그것조차도 편파방송이라는 논란에 굉장히 크게 휩싸여 있고 그리고 그것과 올해 예산삭감이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대표님이 아까 대답하셨는데 먼저 시장님 면담요청도 하신 적은 없어요. 이게 김어준의 뉴스공장 하나의 방송사가 아니잖아요. 다른 직원들을 위해서는 대표님이 하셔야 될 책임이 훨씬 더 많을 텐데 지금 이 사업비가 과도하게 이렇게 삭감된 것에 대한 이 상황을 그냥 바라보고 계실 수는 없잖아요.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냥 시의회에서 잘, 어차피 여기에 민주당 의원님들이 많으니까 그냥 올려줄 거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닙니다. 제가 시장님께 면담신청을 해서 면담이 받아들여지고 그래서 거기서…….
●김소영 위원 받아들여지든 안 받아들여지든 그건 그다음 문제고 일단 요청도 안 하셨잖아요. 최소한의 시도도 안 하신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글쎄, 저로서는 뭐…….
●김소영 위원 생각은 있으신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럼요. 생각은 있는데 받아들여질 것인가에 대해서…….
●김소영 위원 아니, 생각이 있으시면 거절을 당하시더라도 요청을 하시고, 그러면 시장님하고 담판을 지어서 타협점을 찾으시든가 아니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어쨌든 한쪽으로 편향돼 있어서 문제가 되면 그러면 다른 쪽에 편향된 방송을 하나 더 만드시면 되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는 뭐…….
●김소영 위원 이것은 제가 이렇게 말하면서도 말이 안 된다는 것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 자체가 이게 말이 안 되거든요. 심지어 내부에서도 티비에스가 김어준 혼자만의 방송국이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대표님이 깊이 생각하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심지어 방송업계에서도 김어준의 방송 자체로는 언론에 있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단순히 시민들이 얘기하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말이 안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대표님께서 중립을 지키시고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찾으셔야 되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말씀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제가 소통을 바라지 않거나 그런 건 결코 아닌데 사실 최초부터 지금까지 업무보고조차 되지 않은 상황, 그런 상황을 감안했을 때 지금 상황에서 제가 면담을 요청드리는 게 가능하겠나, 의미가 있겠나 하는 생각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위원님께서 권유하시면 저로서는 마땅히 따라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공장을 비롯해서 티비에스 프로그램의 공정성 문제는 사실 제가 누차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제작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을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 교육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방송은 PD, 기자를 비롯한 방송국 직원들이 결국은 전문가로서 자기 기준을 세워서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과거에는 그런 기준들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 그래서…….
●김소영 위원 대표님, 지금 시간이 다 됐으니까요. 그 말씀은 저희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일단 잘 알겠습니다.
저는 티비에스가 최소한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바라는데 그것은 모든 사람들의 다 일관된 생각이고요. 그런데 지금 그렇게 가지 않는 것에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좀 많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대표님, 김소영 위원님 얘기를 심도 있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노승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안녕하세요? 노승재 위원입니다.
장시간 수고 많으시고요. 오전 질의 때 많은 위원님들의 걱정이 예산 삭감에 대한 부분에 많은 걱정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오전에 업무보고 하실 때 45쪽에 나와 있는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재원 다각화 해서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것이 아마 광고수입의 확대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게 맞는 거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아까 업무보고 때 2021년도 광고유치 실적에 보면 105억 원이 목표액인데 목표달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꼭 달성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지난 10월 19일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 관련 중소방송 공동주최 세미나를 개최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주요 내용을 보니까 방송광고 결합판매의 현 과제와 중소방송 공적지원을 위한 방안 논의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러면 티비에스도 중소방송에 들어가는 거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티비에스가 사업소로 분류가 돼 있었기 때문에 아예 이런 지원에서도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방송에서는 공영방송이라는 개념 자체가 법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거고요. 그다음에 지역방송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이 부분에 티비에스는 소속되지 않고 그래서 여러 가지 지원혜택을 또 못 받습니다. 그래서 이 결합판매제도 같은 경우에 들어갈 때 중소방송이라는 틀에 저희가 같이 들어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자격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그날 세미나 결과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내년도에는 결합판매제도의 위헌 내지는 헌법 불합치 판결이 날 것이 거의 확실하고요. 그렇게 해서 다양한 대안들이 지금 마련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 논의에서 저희가 인벌브하고 또 나름대로 저희 티비에스에 대한 의제가 빠지지 않게 하려고 지금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방송광고 결합판매라는 내용이 좀 생소해서 찾아보니까 방송광고 결합판매란 지역 중소 종교방송사 등의 광고를 지상파 3사가 연계 판매하는 제도다 이렇게 돼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대형방송사들이 중소방송사의 광고를 같이 해서 판다는 얘기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렇게 팖으로 인해서 많은 효과가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과거에는 많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뭐냐 하면 KBS나 MBC, SBS의 아주 인기프로그램들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다 라디오 광고를 일정비율로 끼워 팔기를 했던 건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지상파 3사들의 광고 자체가 줄고 있기 때문에 점점 결합비율이 낮아진다거나 아니면 다 안 팔린다거나 이런 문제가 생겨나고 KBS, MBC, SBS도 이걸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서 안 하려고 하고 자기들도 못 살아남는데 지금 이것까지 해 줘야 되냐 이런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위헌소송을 그쪽에서 낸 것이고, 그래서 그것이 더 이상은 법리상으로도 안 되고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판단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내년도 정도에는 판결이 나고 이렇게 바뀔 거라고 누구나 다 보고 있는 거고, 그래서 다양한 대안들이 지금 논의가 되고 있는 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문제점이 그런 부분이지요. 지금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결합판매가 중소방송사의 공익성에는 기여했지만 미디어 환경이 변하면서 지상파 광고 매출액이 하락하고 지원액도 줄어들고, 그리고 또 매출액이 보니까 지상파 광고 매출액이 한 10년 동안 거의 절반으로 뚝 잘렸네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결합광고 매출액도 한 60% 정도 감소했고……. 그래서 방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이렇게 되다보니까 이 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지요. 만약에 헌법소원에서 위헌이라는 판단이 나온다면 현재 중소방송사한테는 충격이 대단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우리 티비에스에는 어떤 여파가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는 지금 영어FM이 MBC에 일부 0.05% 정도로 결합돼 있는데, 그러니까 연 4억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저희한테는 큰 타격은 없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저희한테는 뭐냐 하면, 그러니까 저희가 라디오 광고시장에 진입할 때 다들 두려워했던 것 중에 하나가 ‘이 결합판매로 해서 가뜩이나 줄어들고 있는데 이것을 티비에스까지 나눠줘야 돼’라는 이걸 싫어한 거였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저희가 광고시장에 들어와서 거기가 자유경쟁시장 비슷하게 바뀌거나 다르게 바뀐다고 하면 저희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명분이 없어지는 겁니다.
그다음에 또 다른 대안이 마련될 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방송통신발전기금, 그러니까 통신기금 이런 것으로 해서 일정액을 지원받는 이 상태에서 만약 그런 제도가 만들어지면 그때 저희가 중소방송 내지는 공적인 방송으로서 지위를 가지고 거기 분배하는 데 같이 들어가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승재 위원 결합판매제도를 통해서 중소방송사를 지원하는 이유가 방송의 공정성이나 공익성 그리고 다양성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거지요. 그래서 제가 판단할 때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적재원 투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방통위의 견해는 어떤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방통위도 어떻게든지 방송의 다양성을 위해서 종교방송이라든지 또는 다른 군소방송이 존속할 필요는 있다, 그리고 또 현실적인 이유도 있고. 그래서 공적인 자본이 투입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다 동의를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가지고 어떤 형태로 해야 되느냐는 부분을 가지고 이견들이 있는 것이지요.
●노승재 위원 그런 부분까지는 아직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방통위에서도 여기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는 거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지금 제도가 준비돼서 나가겠지만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확대 개편하거나 또 미디어 통합기구를 신설하든가 또 줄어드는 재원 확보를 관리할 방안 논의가 시급하다고 생각되는데 우리 대표님이 하실 수 있는 역할은 뭐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언론학회라든지 방송학회라든지 이런 데하고 계속적으로 토론회 같은 것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교류도 많이 하고. 그리고 대외정책을 담당하는 팀도 만들었고 저 역시도 채널진흥협회라든지 케이블TV협회라든지 이런 방송계의 유관한 단체들에서 제가 이사를 맡는다든지 회장을 맡는다든지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게 다 내년도에 그런 여러 가지 개편상황들에 저희가 다양한 통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렇게 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승재 위원 어쨌든 대표님께서는 최선을 다해서 광고매출 확대를 위해서, 방금 전에 우리 김소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광고수입 확대를 위해서 자신 있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재단으로 출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거든요.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라고요 꼭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부분에서, MOU 체결 관련해서 하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MOU 체결상황을 보니까 2020년도에는 7건의 MOU를 체결했는데 7건이 모두 전략기획실에서 MOU를 체결했어요. 내용을 보니까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노인영화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협약이라든가 여러 가지가 이렇게 있는데 2021년도에도 대부분 11건 중에 전략기획실이 7건 그리고 경영지원본부가 3건, TV제작본부 1건 이렇게 돼 있거든요. 내용을 보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 현재 라디오제작본부나 보도본부, 방송기술본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MOU 체결한 것이 1건도 없거든요. 그런 이유가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실질적으로 제작부서가 통로가 되기도 하고 이야기들이 오가기는 합니다만 이 MOU 체결업무 자체가 전략기획실의 시민협력팀으로 업무 분장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논의들이 있으면 이것에 시민협력팀이 결합해 가지고 계약 관련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의 업무를 마무리 짓고 또 이전받아서 마무리 짓고 이렇게 하는 형태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내부 논의를 통해 가지고 MOU 체결하는 건 전략기획실에서 진행한다 그런 말씀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제가 판단해 볼 때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예를 들어 라디오 제작 같은 경우 라디오 제작 관련된 부분은 전문분야 아니겠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노승재 위원 이렇게 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물론 MOU를 실적 쌓기 위해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MOU를 통해서 업무 개선으로 성과가 났을 경우에 그것을 성과에 반영을 하고 또 현재 티비에스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또 이를 바탕으로 해서 급변하는 현재 방송 환경에 뒤쳐지지 않는 사업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노승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 이강택 대표님 수고 많으십니다.
국민재난방송이 어딘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KBS가 일단 먼저…….
●유용 위원 KBS겠지요? 그러면 시민재난방송을 티비에스로 봐도 됩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유용 위원 그러면 이 방송의 출연금이 삭감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용 위원 그러면 티비에스의 책임자로서 어떻게 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 사태를 미연에, 그게 현실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겠지요.
●유용 위원 그거에 대해서 하신 행동이 있습니까? 하신 액션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는 일단 지금까지 소통이 부족했던 것들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강화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유용 위원 지금이라도 하시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유용 위원 직원이 몇 명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 360여 명 됩니다.
●유용 위원 여기 봉급서 보면 390명으로 돼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정원이 390입니다.
●유용 위원 지금하고 현실이 좀 다를 수는 있겠지만 그러니까 400여 명의 수장이다 이 말이죠. 방송도 방송이고 400여 명의 수장이기 때문에 더욱더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셔야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티비에스는 교통방송 기능을 가지고 있고 또 기상이라든지 재난방송의 공공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사실은 서울시가 예산을 더 주고 감시를 적게 하고 건드리지 않아야 잘 방송이 되는데 결국 이렇게 하니까 좀 난감하긴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될 일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더욱더 노력하셔야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지금 말씀을 드린 겁니다.
우리나라에 외국인이 들어와 있는 걸 뭐라고 그러죠?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이 얼마나 들어와 있을까요?
●안광석 위원 체류자.
●유용 위원 네, 체류자. 공식적으로 한 250만 정도 있다고 그래요. 비공식적으로 합치면 한 어림셈으로 50만 잡아도 한 300만 정도 될 건데, 이 사람들이 정보를 취득하고 또 우리 한국사회에 정착하려면 어떤 도움이 필요하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미디어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유용 위원 거기에 우리 교통방송이 한몫을 해야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지금 여쭤본 겁니다.
그래서 국가인권위 조사에 보면 긴급재난문자나 뉴스 의존도가 65%가 되는데 해석이 좀 어렵다, 이런 부분을 누군가는 담당해야 되는데 그것이 수도권에 있는 교통방송이 아니겠냐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혹시 거기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저희가 실제로 지금 현재 영어 방송뿐만이 아니라 중국어 방송 그다음에 베트남어까지 3개 국어를 하루에 방송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만든 콘텐츠로 광주 영어 방송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영어 방송이 있고요. 여기에서 하루 6시간, 10시간씩 이렇게 저희가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제공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주도에 아리랑 방송이 하나 있는데 그거 말고 육지에는 저희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네트워크에서 지금 맏형 노릇을 하면서 끌고 가고 있다, 그런 면에서 eFM이 가진 공적인 기능이 정말 크고 특히 코로나 시대에서 정보 전파 기능이라든지 재난방송의 기능이 굉장히 좋고 이런 것들로 해서 오늘 오전에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대만으로부터도 화인(華人) 상도 받게 되고 이렇게 하면서 지금 위상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청취율도 이전에 비해서, 저희가 과거에는 좀 낮았습니다만 지금은 평화방송하고 같은 수준 정도는 나오고 계속 높아지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부분을 가지고 올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방송발전기금을 달라고 저희가 적극적으로 요청도 했고 방송통신위에서는 받아들여졌는데 지금 재정부에서 신규 사업 예산을 다 주지 않는다고 해 가지고 지금 보류돼 있는 상태인데 올해 12월에 다시 예산 논의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에서 다시 트라이를 해 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이 대표께서는 광고 수익을 늘려서 자립도를 가져가겠다는 얘기인데 저는 이것에 대한 시효는 좀 요원하고 재난방송을 우리 방송으로 해 가는 데는 공적인 재원이 가야 된다, 그래야 안정적인 보도를 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유용 위원 거기에서 광고 수익은 나중에 점차적으로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드는데 그런 계획이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방송발전기금을 올해 일단 어떤 형태로든지 조금이라도 먼저 항목을 받아놓고 내년도부터 이것들을 좀 늘려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유용 위원 제가 보기에는 우리 이 대표가 생각은 좀 있지만 행동은 안 하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닙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자체 거기 통과하기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유용 위원 제가 박 시장하고 한 7년 했는데 제가 독대한 적 한 번입니다. 그런데 오 시장 와서 지금 1년이 안 됐지만 내가 독대를 두 번 했습니다. 저하고 왜 입장이 다릅니까? 더 하셨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저보다? 오히려 업무보고를 안 받겠다 하면 시장실 문 앞에 가서 기다려야 되는 것 아니에요, 몇 번이고? 아닙니까? 시민재난방송의 대표라면 만나줄 때까지 해야죠. 그게 대표의 몫이죠. 맞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새겨듣겠습니다.
●유용 위원 거기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못 하시겠으면 상임위의 힘을 빌리시고 못 하시겠으면 상임위원장의 힘을 빌리시고 못 하시겠으면 시 의장의 힘을 빌려서라도 해야 되는 게 대표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알겠습니다. 새겨듣겠습니다.
●유용 위원 꼭 하시고 계시는 날까지는 하셔야 됩니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없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유용 위원 아까 우리 존경하는 최영주 위원님이 급료에 대해서, 시간외수당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보니까 최고는 2,800을 수령했어요. 이 숫자가 맞죠? 28이 아니죠?
그런데 올해 2,500이 안 되는 본봉 수령자가 180명이에요. 그러면 390명 중에 180명은 시간외수당보다도 못 받고 있다는 얘기죠. 말이 됩니까? 시간외수당 받아가는 건 사실 맞게 했어요. 그런데 본봉이 2,500 안 되는 사람이 180명이나 되는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본봉이 2,500만 원 안 되는 건 아니고요 그거는 9월 말까지 아마 기준으로 해서 그럴 겁니다. 저희가 지금…….
●유용 위원 그러면 이 시간외수당도 또 늘어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직장에 직원 간의 괴리가 심하다 이 말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부분은 특성이 있어서 저희가 좀 더 자세하게 주고 있겠습니다.
●유용 위원 다릅니까? 이 정도 숫자가 돼도 다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게 뭐냐 하면 다른 데서 한 게 아니고 관악산에 송신소가 있습니다.
●유용 위원 그러니까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텐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거기는 24시간 근무를 해야 되는 거고요.
●유용 위원 아까 얘기 들어서 알아요. 그런데 390명 중에 180명이 시간외수당보다도 못 받고 있다면 이 직장의 서로 간 괴리는 어떡하냐 이 말이죠. 내가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그 회사 안 다닐 것 같아요. 그 배려가 있었냐 이 말이죠. 이런 사실을 알고 계셨냐 이 말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알고는 있었습니다.
●유용 위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중에 시간외수당을 한 푼도 안 받은 사람이 45명이다, 이 사람들은 뭡니까? 일하지 않는 사람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마 간부들의 경우는 안 받을 것이고 그다음에 단시간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유용 위원 내가 보기에는 그분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분들은 바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죠? 아닙니까? 다른 사람들은 2,800씩 받아 가는데 자기는 한 푼도 안 받아가고, 이상하잖아요.
겸직이 허가되도록 돼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허가를 받아서 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유용 위원 390명 중에 45명은 시간외수당을 안 받을 정도고, 다른 사람이 다 그렇게 바쁘다 이거죠. 그럼에도 또 겸직자는 좀 늘었어요. 그러면 안 맞잖아요, 이게. 맞습니까? 시간외수당 안 받는 45명이 겸직자로 갔을까요? 아닐 것 같은데……. 이런 것 한번 조사하셔서 제대로 조정이 되도록, 사내에서 우리 직장인들이, 좀 조정이 되도록 하시는 게 대표의 임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렇습니다. 아셨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유용 위원 장애인 고용비율도 조금 미달되는데 참고로 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그래서 장애인들도 와서 직장에서 같이 근무할 수 있도록 이런 조처를 해 주시도록 그렇게 부탁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유용 위원 앞으로 잘해 주실 수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유용 위원 400여 명의 우리 티비에스 직원들의 수장이라는 걸 명심하시고 앞으로 조금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칩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유용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우리 유용 위원님 질의한 것 중에 지금 시간외수당 못 받는 45명에 대한 거는 한번 좀 파악해 주시고요 자료로 한번 주셨으면 좋겠어요. 가능하겠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다만 위원장님, 저희 업종의 특수한 사정이 조금 있는데…….
●위원장 황규복 아니, 그러니까 이름 그런 것 빼고 정보 공개되는 것 빼고 어떤 부분에서 지금 시간외수당을 못 받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건 지금도 파악은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런 걸 해 주시고요.
지금 장애인 고용에 대한 거를 덜하고 있으면 과태료를 내고 계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과태료를 내는 상황이 됐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과태료를 얼마나 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한 1억 3,000 정도인데요 그 두 가지 건에 대해서 위원장님, 제가 조금만 말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규복 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일단 업종의 특성이라고 함은 24시간 돌아가야 되는 곳들이 몇 군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데서 사람들이 교대근무를 3교대로 하거나 이렇게 하면 좋은데, 그러면 시간외수당이 조금밖에 발생 안 하는데 문제는 업무의 연속성이 중요한 이런 데가, 그리고 송신소 이런 데는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는 데 엄청나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루 단위로 근무를 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야간수당이 1.5배 이게 발생하는 것이고…….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근무의 특성에 대한 거는 이해가 되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다음에 시간외수당을 못 받는 사람 중에 단시간 근로자라고 제가 말씀을 드린 것은 예를 들면 저희 리포터 직종 중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분들 같은 경우에 리포터가 풀타임으로 다 근무하지 않는…….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지금 그거는 굳이 설명해 주시지 말고 그 자료로 그냥 주시면 되는 거예요. 45명 중에 리포터 몇 명이 시간외수당을 못 받고.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그냥 자료로 주시면 저희 위원님들이 참고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장애인 고용문제는 저희가 사실은 장애인들만을 위해서 별도의 채용을, 지원할 수 있게도 하고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 봤는데 다 그게 실패했습니다, 올해. 그래 가지고 지금 저희가 장애인고용공단하고 얘기를 해 가지고 자문을 받아서 장애인체육회 그쪽의 선수들이 일부 지원하는 형태 이런 것을 추천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해서라도 고용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이렇게 지금…….
●위원장 황규복 지금 몇 명을 채용해야 되는데 몇 명이 돼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금 저희가 13명을 채용해야 되는데 그중에 현재 4명밖에는 안 돼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것 좀 신경써 주시길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제 정식으로 질의답변은 다 하셨고요. 또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
●최영주 위원 추가로 제가 한 말씀만…….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추가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장시간 대표님, 행감 받으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오전에 질의한 내용 중에 빠진 부분을 간략하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비에스에서 본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TV방송 제작ㆍ운영 관련 예산편성액이 있지요. 2019년에 보니까 한 49억여만 원 그리고 2020년도에 53억 정도 예산편성을 했어요, 제작ㆍ운영 관련해서. 2021년 올해는 얼마였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37억 정도였습니다.
●최영주 위원 37억 한 5,000만 원 되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출연금이 예년에 비해서 많이 줄었네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3년간 예산편성액을 보니까 한 46억 정도 돼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그런데 이번에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375억 출연금에서 123억을 삭감해서 252억 원을 예산편성해서 올렸어요. 그러면 출연금 없이 TV방송 제작 편성을 할 수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못 하지요. 못 합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TV방송이 없어지겠네요, 만약에 이런 식으로 예산이 편성된다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런 극단적인 경우까지야…….
●최영주 위원 그렇지 않습니까, 예산을 가지고 얘기했을 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이번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123억 삭감은 잘못됐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까지 TV방송이 있었는데, 그러나 출연금으로 해서 운영이 됐지만 그게 없으면 TV 제작 편성이 어렵다고 우리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이것은 좀 문제가 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가 뭐냐 하면 TV 시청료를 좀 높여서 아까 얘기했듯이 채널번호를 통합도 하고 또 상업광고도 많이 유치해서 출연금 없이 일부만 출연금을 받아서 TV 제작 편성 예산이 책정될 수 있도록 우리 대표님께서 앞으로 1년 이상 임기가 남았으니까 그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 제가 답변을…….
●최영주 위원 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이번 이른바 예산안 축소 내지는 이 파동과 관련해서는 제가 좀 더 낮은 자세로 소통을 강화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고요. 그다음에 어쨌든 이번을 계기로 해서 티비에스의 재원이 다각화되고 안정화될 공적지원이 있어야 될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이것을 역으로 잘 활용해서 그런 지원들을 이끌어내고 제도개선 하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고요. 특히 내년 2월이면 재단 2주년 아니겠습니까. 그때 애초에 약속도 그랬고, 그래서 실현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밀어붙여보겠다 그리고 노력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TV 관련해 가지고 한 말씀 드리자면 사실 3년 전까지만 해도 TV는 거의 200 몇십 등 하는 아무도 보지 않는 그런 의미가 없는 채널이었던 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대한 왔는데 그 벽에 지금 부딪쳐 있는데 그것을 못 넘고 있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층 노력할 거고 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서 최대한 해 보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최영주 위원 대표님, 오늘 내년 사업계획서 세운 걸 보니까 긴축재정에 들어가신 걸로 보입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과 또 적자를 내는 그런 사업들을 체질개선해서 앞으로 적자를 낸 그런 사업들은 구조조정을 해서라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소영 위원님 추가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아까 앞서 계속해서 대표님께서 주력 프로그램을 말씀하시면서 신장식의 신장개업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이 진행자의 자질에 대한 문제가 있잖아요. 논란이 됐던 부분이 있는데, 그래도 우리가 티비에스지만 어쨌든 교통방송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신장식 씨가 음주운전과 무면허로 두 번이나 적발돼서 벌금 내고 했던 이런 이력이 있는 사람인데 이런 분이 교통방송의 진행자로서 과연 적절한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대표님은 어떠십니까? 알고 하셨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았습니다. 지난번에 알려진 바가 있었고요. 그런데 이 신장식 씨가 그 전후부터도 사실은 거의 모든 방송사에서 주요 패널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고 아울러서 과거에 그랬던 사실이 지난번에 비례 공천 때 잠깐 그랬습니다만 이렇게 영구히 따라다니면서 주홍글씨로 작용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리고 이것은 그때와 조금…….
●김소영 위원 그런데 언론이나 정치에 있는 분들은 과거의 행적들이 끝까지 따라다니거든요 그리고 영향을 끼치고. 그리고 그게 시청자들에게는 이미지라는 걸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건 조금 더 신중해야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저는 들고요. 앞으로도 이런 진행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검증을 확실하게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요구했던 자료 중에 보면 올해 한국방송학회하고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셨어요. 제가 그걸 다 들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시간이 길어서 다 듣지는 못 했는데요 어쨌든 티비에스 방송의 공영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서 이런 세미나까지 개최를 하셨는데 그러고 나서 그 결과보고에 보면 그다음 조치내역으로 이후 티비에스 현황 진단 조사를 하겠다는 계획이 있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연구용역으로 나와 있는 자료를 보면 김어준의 뉴스공장 시청자 설문조사거든요. 이게 이 후속 조사인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후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렇지 않은가요? 그러면 후속은 아직 진행을 하지 않은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것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위원 왜 아직 진행이 되지 않았나요? 계획에는 돼 있었고 결과보고에도 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글쎄, 저는 그것은 특별히 기억을 못 하겠습니다.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어찌 됐든 세미나 자체가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그러니까 공정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것 관련해서 연구용역을 하겠다고, 설문조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나오지 않으면 이런 세미나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에 티비에스 현황 진단 조사 이건 필요해 보이는데 이것을 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마 그게 학회 쪽하고 이야기하다가 연구팀 구성이 잘 안 됐던가 아마 그런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저희 쪽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그쪽에서 좀…….
●김소영 위원 어쨌든 티비에스에서 굉장히 많이 여론조사나 이런 것을 하는데 제가 전에도 한번 지적했던 적이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티비에스 방송의 공영성과 공정성 확보에 대한 이런 설문조사는 사실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서 이것을 먼저 하는 게 시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내년에 예산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써서 공정성 확보를 하시고 그다음에, 이 공정성 확보가 되어야지 예산문제도 해결이 될 거라고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시간 질의답변 하느라고 위원님들 수고하셨고요.
대표님한테 하나만, 이것은 내일 소통기획관한테 질의해야 될 것 같은데 성과급 나오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위원장 황규복 성과급 받았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못 받았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성과급을 통상적으로 몇 월에 거의 지급을 하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과거에는 상반기 한 3~4월에 지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했는데 아직까지 못 받고 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위원장 황규복 내일 소통기획관하고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못 받았다 이거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나머지 질의는 내일 소통기획관한테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장시간 질의답변 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이강택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대로 직원 여러분들은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공익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36분 감사종료)

(16시 02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2021년도 대변인 소관 업무에 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이창근 대변인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서 그 적정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의회의 고유 권한입니다. 잘못된 점은 시정하도록 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시정 운영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서 시정에 반영하는 계기로 삼아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는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없으며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이창근 대변인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앞쪽에 계신 간부님께서는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한 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창근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1년 11월 2일 대변인 이창근.
●위원장 황규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수감부서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창근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창근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대변인 이창근입니다.
2021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대변인실 업무 전반을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근 2년 만에 코로나19 상황이 새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위드 코로나라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변화에 발맞춰 방역조치를 전환ㆍ보완하는 것은 물론 그간 거리두기 조치로 위축되고 제한됐던 시민의 일상과 꽉 막혔던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에 숨통이 트이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방역과 일상이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일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고비고비마다 전폭적인 지원을 함께 해 주신 서울시의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다고 해도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시국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보다 촘촘한 방역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고 시민 삶의 질 강화, 도시경쟁력 제고라는 중차대한 현안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저희 대변인실은 새로운 일상, 나아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시와 시의회와의 협업 노력이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대변인실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원석 언론담당관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1년 대변인실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쪽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1담당관 7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4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2021년 대변인 소관 예산은 기존 16억 2,100만 원에서 코로나19로 국외출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위해 국외업무비 4,500만 원을 전액 감액추경하여 최종 15억 7,600만 원입니다. 이로 인해 2020년도 예산 17억 3,600만 원 대비 총 1억 6,000만 원이 감소되었습니다.
5쪽입니다.
현재 출입 언론사는 9월 30일 기준 43개 사 164명입니다.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16개국 99개 매체 289명이 서울외신기자클럽에 등록 후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6쪽입니다.
2021년 대변인실은 시정 홍보를 위한 적극적 이슈 선점 및 확산, 적극적 오보 대응으로 체계적 위기관리, 국내 언론과의 신뢰 기반 소통ㆍ협력이라는 세 가지 정책방향을 토대로 시정 정책ㆍ성과에 대한 시민 공감을 확대해 시민과 소통하는 체감 시정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목차 순서에 따라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자료작성 기준일은 9월 30일로 통일시켰음을 말씀드립니다.
8쪽 첫 번째입니다.
전략적 보도기획으로 시민 체감도 제고입니다.
시민 관심도 및 매체별 관심사항, 보도 수요를 고려하여 보도 아이템 및 시기를 결정하고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말 현재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주요 조치사항 관련 정례브리핑은 271회 개최하였고, 시민들의 관심 이슈 등을 반영한 보도계획은 186회 배포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시정 핵심사업에 대해 전략적 보도계획과 효과적인 언론 홍보 추진으로 시정 공감도를 제고하겠습니다.
9쪽 2.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는 메시지 작성ㆍ관리입니다.
핵심 정책ㆍ사업별 보도 어젠다를 발굴하고 보도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기자설명회ㆍ보도자료ㆍ시장 동정자료 362건을 검토 작성하였고, 시장 등 인터뷰자료 118건 등을 작성하였습니다. 시기별 현안 및 시정 핵심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메시지 기획을 추진하겠습니다.
10쪽 시정 역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방송기획 및 취재지원 현황입니다.
방송 맞춤형 소재 122건을 발굴 제공하였고 이 가운데 104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시정 주요 현장과 행사 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언론에 제공한 실적은 총 708건입니다.
역점사업의 계획, 집행, 환류 등 주기별 방송소재에 대해 지속 발제로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 4. 시정 홍보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터뷰 추진입니다.
시정 현안 이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인터뷰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문,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총 29회의 인터뷰를 추진하였습니다.
포스트 코로나19 비전과 전략,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시의성 있는 인터뷰를 지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쪽 부정확ㆍ왜곡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입니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부정확ㆍ왜곡보도에 대해서 사실관계 확인 및 신속한 해명ㆍ설명자료 배포로 확산을 방지하고 있고, 시정 신뢰도 피해 발생 시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보로 인한 시정 신뢰도 하락 등의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강력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 6. 언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보도 분석 및 상시 모니터링 운영입니다.
대변인실에서는 상시 언론매체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언론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도지원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으로 시정 취재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료 배포 간소화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였습니다. 주요 정책에 대한 언론보도 분석을 통해 정책 개선 및 홍보기획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4쪽 온라인매체 부정ㆍ왜곡보도 신속 대응 및 취재지원입니다.
온라인매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왜곡보도 시 즉시 정정을 요청하는 등 잘못된 보도의 확산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매체에 대한 시정 취재지원 확대 및 시정 보도자료의 적극적 제공으로 온라인매체를 통한 시정 홍보가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5쪽 언론과의 소통ㆍ협력을 통한 시정 공감대 제고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언론과의 간담회 등을 축소 운영해 왔지만 효율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간담회, 온라인 소통 등을 통해 언론사ㆍ기자단과의 소통ㆍ협력관계를 더욱더 지속하고 언론의 시정 공감대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6쪽 시정 해외홍보를 위한 외신 대상 맞춤형 취재지원입니다.
해외 언론 맞춤형 시정 보도자료 제공 및 기사 수시 모니터링, 유력 외신 인터뷰 추진, 취재지원 등으로 시정 해외 홍보를 적극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향후 외신 권역별ㆍ매체별 관심주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ㆍ제공하고 각 부서ㆍ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정 홍보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17쪽부터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조치결과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18쪽을 보시면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이 4건, 건의사항이 3건, 기타 자료제출 1건으로 총 8건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8건 모두 조치완료 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자세한 내용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대변인실 전 직원은 시민에게 시정이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소관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성북 1지역 김춘례 시의원입니다.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이번 위원님들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감사가 올 한 해 대변인실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셨는지에 대해 면밀히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감사에 성실히 임해 주시길 바라고요.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동안에 고생 많이 하셨고요, 답변을 성실히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원 요구자료 49번 가짜뉴스 및 왜곡보도에 대한 대응 관련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대변인실은 가짜뉴스 등 시정에 대한 왜곡보도를 근절하기 위해 기사의 왜곡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하지만 시장님의 나팔수 역할만 하고 있다고 봅니다, 본 위원이. 티비에스의 각종 의혹과 허위보도에 대한 해명에 소극적인 것으로 보아 서울시의 대변인 역할을 소홀히 하는 것을 봤을 때 이창근 대변인의 직무유기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본 위원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질문을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자료 49번에서 2021년 방송사ㆍ신문사 및 언론매체에 발생한 가짜뉴스 및 왜곡보도의 정정요구 및 대응현황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는 가짜뉴스 등 시정에 대한 왜곡보도를 근절하기 위해 기사의 왜곡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왜곡 정도라는 것은 어느 정도의 가짜뉴스를 말씀하는 건지 답변해 주십시오.
●대변인 이창근 먼저 보도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상시 모니터링을 정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시 모니터링이라는 게 실시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다 참여해서 하고 있고요.
왜곡보도의 정도라는 정확한 부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실관계의 팩트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소관 담당부처에서 1차 확인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만약에 그게 정정이 되지 않을 경우에 사안에 따라서 필요할 경우 언론중재위에도 저희들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지금 대변인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무엇이든지 다 대응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알아들어도 되겠습니까?
●대변인 이창근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 몇 가지가 빠져 있습니다. 다음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송을 진행할 만큼 중대한 가짜뉴스라고 말할 수 있나요?
●대변인 이창근 사안에 따라서는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래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죠? 아니다가 아니고 생각한다…….
●대변인 이창근 말씀드린 것처럼 사안에 따라서는 저희가…….
●김춘례 위원 사안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대변인 이창근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좋습니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왜곡된 언론보도가 확인되면 즉시 소관부서에서 공유 해당 매체에 사실관계 설명 및 기사 정정조치 한다고 보고하셨고요. 이후 해당 매체의 수정 반영이 미흡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거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명 또는 설명 자료를 배포하여 타 매체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제출하셨어요. 맞습니까?
●대변인 이창근 네, 맞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2021년 9월에 해명ㆍ설명 자료 건수는 총 59건이고요 59건을 제출하셔서 다 봤습니다.
공통 요구자료 20번, 50페이지를 보십시오.
그런데 오늘 감사 예정인 티비에스 가짜뉴스를 찾아봤는데요. 빠진 내용이 있어서 본 위원이 굉장히 놀랐습니다.
대변인도 알고 계십니까, 빠진 내용이 뭔지?
●대변인 이창근 어떤 내용인지 말씀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김춘례 위원 아니, 제가 앞으로 할 건데요 대변인이 그 정도는 알고 계셔야 되지 않아요, 뭐가 빠졌는지?
●대변인 이창근 이거는 위원님께서 보시는 부분하고 저희 시에서 보는 부분하고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거는요 제가 보는 눈하고 대변인이 보는 눈하고 서울시민이 보는 눈하고 보는 눈은 사람이기 때문에 거의 다 마찬가지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이 질문을 드리는 거지 위원의 생각하고 대변인이 생각하는 거하고 괴리가 있고 차이가 있다면 이런 질문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지금 대변인이 모르고 계신다?
●대변인 이창근 어떤 건인지 구체적으로 말씀 주시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대변인님, 제가 뒤에 하겠다고 그랬고요 대변인이 그 정도는 알고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제가 서두에 이거 대변인 직무유기 아니냐, 서두에 제가 이거를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제가 미리 이야기를 하는 건데, 지금 모르면 모른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셔야지…….
●대변인 이창근 위원님, 그렇게 말씀 주시면 안 되고요…….
●김춘례 위원 뭐가 안 돼요!
●대변인 이창근 모르면 모르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어떤 건지…….
●김춘례 위원 아니, 정확하게 제가 할 건데…….
●대변인 이창근 네, 말씀을 주십시오. 그럼 답변을 정확히 드리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뭐가 안 돼요? 안 되는 것 얘기 한번 해 보세요.
●대변인 이창근 정확히 어떤 기사를 말씀하시는지 말씀 주십시오.
●김춘례 위원 아니, 하겠다는데……. 뒤에 나와요. 나오는데 뒤에 들으시면 되고…….
●대변인 이창근 말씀 주십시오.
●김춘례 위원 안 되기는 뭐가 안 돼요? 의원이 발의하는데 대변인이, 대변인이…….
●대변인 이창근 언론의 보도 관점에 따라서 사실관계, 팩트가 중요합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뭐가 안 돼요?
●위원장 황규복 대변인님, 위원님 말씀 듣고 얘기해 주시죠.
●김춘례 위원 뭐가 안 돼요. 안 되는 게 뭐예요?
●대변인 이창근 말씀 주십시오.
●김춘례 위원 말할 거라고 그랬잖아요, 제가. 그런데 뭐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말 함부로 하셔도 돼요?
●대변인 이창근 정확한 관계를 말씀 주십시오, 어떤 기사인지.
●김춘례 위원 굉장히 성품이 그냥 급하시네. 제가 한다고 몇 번 얘기했어요, 안 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대변인 이창근 직무유기라고 말씀하시니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그 사실이 확인이 되면 어떡하실 건데요?
●대변인 이창근 확인을 시켜주십시오.
●김춘례 위원 알았어요. 들어보세요.
대변인께서는 올 9월 티비에스에서 중요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을 알고 계신가요?
●대변인 이창근 티비에스에서 보도자료를 냈다는 말씀이십니까?
●김춘례 위원 네. 알고 계세요?
●대변인 이창근 어떤 내용인지, 보도자료가 한두 건이겠습니까, 위원님?
●위원장 황규복 아니, 티비에스에서 낸 게…….
●김춘례 위원 티비에스에서 보도자료를 냈는데, 지금 보니까 6월에 임명되셨어요?
●대변인 이창근 네.
●김춘례 위원 6월에 임명되셨으면 짧은 기간도 아닌데 행정사무감사를 하면 이 정도는 대변인이 업무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나오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변인 이창근 업무는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이걸 왜 못 하셨어요?
다음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모른다는 거죠?
티비에스가 1월 7일 이혜훈 전 의원이 SNS를 통한 허위사실 주장에 대하여 이혜훈 전 의원에게 500만 원, 언론사 파이낸스투데이를 발행하는 메이벅스와 이데일리에게 각각 300만 원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해서 승소하였는데 왜 이런 내용에 관하여서는 대변인의 언론사 배포가 없었는지 궁금하고요.
또한 2019년 2월 조선일보의 왜곡보도에 대해 2심 승소 판결도 대변인은 대응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거 직무유기 아닙니까?
●대변인 이창근 티비에스 손해배상 청구한 거는요 위원님, 그 부분은 시정 사안이 아니라 티비에스가 별도의 독립기관입니다. 그 부분은 저희 시청에서 별도의 대응으로 언론에 배포를 하고 할 그러한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춘례 위원 그거는 대변인의 생각이고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합니다.
티비에스의 출연금이 어디서 나갑니까?
●대변인 이창근 서울시에서 나갑니다.
●김춘례 위원 서울시에서 나가지요?
●대변인 이창근 네.
●김춘례 위원 대변인은 서울시장의 대변인이 아니라 서울시의 대변인입니다. 그렇죠? 그리고 티비에스의 출연금은 서울시에서 나갑니다. 이런 것도 같이 대응을 해 주셔야지 편파적으로 하시면 안 되죠.
●대변인 이창근 위원님, 그거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출연금과…….
●김춘례 위원 안 되는 게 뭐 있습니까?
●대변인 이창근 각 기관이 독립기관입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대변인.
●대변인 이창근 각 기관은 독립기관입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뭐 그렇게……. 안 되는 게 뭐 있어요. 의원이 발의하는데…….
●대변인 이창근 그렇게 되면 티비에스가 독립기관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출연금으로 그렇게 엮으시면 안 됩니다.
●김춘례 위원 뭘 엮어요. 아니 의원이 발의하는데 안 된다고, 뭐가 안 돼요?
●대변인 이창근 위원님, 정확한 지적에 대해서는 수긍을 하겠지만 그 부분은 그렇게 엮어서는 안 됩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뭘 엮었는데요?
●대변인 이창근 티비에스가 그러면 왜 독립기관으로 존재합니까.
●김춘례 위원 독립기관인데…….
●대변인 이창근 티비에스에 왜 홍보실이 따로 있습니까.
●김춘례 위원 지금 서울시에서…….
●대변인 이창근 그러면 모든 기관들이 홍보를 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럼 시청이 모든 기관에 대해서 홍보를 다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져야 됩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대변인님, 지금 서울시 대변인으로서 그 자리에 앉아있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지금 제가 질의하는 건데 대변인은 “위원님,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대변인 이창근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말씀드린 적 없고요.
●김춘례 위원 그럼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대변인 이창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출연금과 결부 짓는 부분이 합당치 않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거는 왜 합당치가 않죠?
●대변인 이창근 티비에스는 위원님들도 다 아시다시피 현재 독립재단으로 출범하였고 출연금이라는 건 말 그대로 서울시가 재원을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그런 부분과 업무의 연계성은, 그러면 독립재단의 애초에 탄생이 잘못됐다는 걸 말씀하시는 겁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거는 독립채산제가 완전히 이루어지고 거기서 자기네가 자급자족을 다 했을 때는 지금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김춘례 위원 아직은 안 돼 있잖아요.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지금은 아직 안 돼서 우리 서울시에서 출연금을 거의 한 70%를 지원해 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우리하고는 상관없다, 거기는 독립기관이기 때문에. 이거는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어느 정도 책임은 져줄 의무가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대변인 이창근 그 책임이라는 게 어떤 걸 말씀하는지 모르겠지만 아까 김춘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티비에스의 손해배상청구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가 홍보를 하라는 그런 취지로 말씀을 주셨는데 그 부분은 티비에스가 독립기관으로서 티비에스의 어떤 경영이나 고유의 영역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그게 지금 오해의 소지는 이게 전 국회의원인 이모 전 의원이, 오해의 소지가 오잖아요. 이게 만약에 더불어라든가 이랬으면 혹시라도 안 했겠냐는 취지라는 말이에요, 이게.
●대변인 이창근 어떤…….
●위원장 황규복 공교롭게 이분이 국민의힘 의원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오해를 할 수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드린 거예요. 그러면 그 질의에 대해서 대변인이 생각하는 얘기를 해 주시면 되는 거예요.
●대변인 이창근 네, 제 생각하는 대로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 산하기관이나 출연기관들은 다 각자의 홍보 기능이 있고 홍보실이 있습니다. 각자의 기관들은 다 각자의 기관에서 지금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대응을 하고 있는 게 없습니다.
●김춘례 위원 대변인님, 그러면 서울교통공사하고 또 소방재난본부가 있습니다. 이거 다 왜곡 보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것이 대변인의 역할입니다 했어요, 안 했어요?
●대변인 이창근 해당 기관에서 요청을 하면 저희들이 하고 있고요.
●김춘례 위원 그러면 티비에스는 요청을 안 해서 안 해 줬어요?
●대변인 이창근 만약에 요청했다면 동일하게 했을 겁니다.
●김춘례 위원 그럼 그렇게 답변을 하셔야지. 처음부터 그러면 티비에스에서 요청을 안 해서 못 했습니다, 그렇게 답변하셔야 될 것 아니에요, 저한테.
●대변인 이창근 전달에 조금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하고요…….
●김춘례 위원 오해가 아니라 대변인이 지금…….
●대변인 이창근 그런데 위원님께서 왜 서울시에서 안 했냐고 다그쳤기 때문에 말씀드린 겁니다. 왜 서울시에서 안 했느냐, 직무유기라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김춘례 위원 직무유기죠.
●대변인 이창근 직무유기를 한 건 없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럼 지금 같이 답변해야죠.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하지 마시고요 우리 김춘례 위원님 말씀대로 티비에스에서 요청이 안 왔기 때문에 안 했다고 그랬으면 지금 이렇게 크게 얘기 안 나와도 되는 거잖아요.
●김춘례 위원 그럼요.
그러면 대변인님이 좀 더 듣고…….
●대변인 이창근 위원님,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춘례 위원 처음부터 “티비에스에서 요청을 안 했기 때문에 안 했고, 소방재난본부나 서울시교통공사 같은 다른 부서의 경우에는 요청이 들어와서 했어요.” 그러면 제가 뭐라고 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답변을 그렇게밖에 못 하십니까?
●대변인 이창근 처음 위원님께서 직무유기라는 걸 전제조건으로 깔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김춘례 위원 직무유기니까. 위원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말 잘못했어요, 제가?
●대변인 이창근 수감기관으로서도 인격이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뭘 잘못했어요?
●대변인 이창근 최선을 다해서 대변인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고요 그렇게 한 적이 없습니다.
●김춘례 위원 대변인은 서울시의 대변인입니다.
●대변인 이창근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대변인인데 그렇게 위원한테 들이대고 말을 함부로 해도 됩니까? 제가 뭘 잘못했어요?
●대변인 이창근 제가 말씀 함부로 드린 것 없습니다. 말씀 함부로 드린 것 없고요, 위원님…….
●김춘례 위원 제가 뭘 잘못했어요?
●대변인 이창근 말씀을 가려 해 주십시오.
●김춘례 위원 뭐요? 가려 하라고요?
●대변인 이창근 정중히 요청드리겠습니다. 정중히 요청드리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저는 잘못한 것 하나도 없어요.
●위원장 황규복 일단 위원님이 얘기를…….
●김춘례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규복 대변인님, 지금 우리 위원님이 얘기를 하다 보면…….
●김춘례 위원 위원장님, 5분간 정회 요청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른 위원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5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27분 감사중지)
(24시 현재 감사 계속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