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03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제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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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2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2021년도 관광체육국, 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바쁜 시기에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의정운영 실태를 명확히 규명하여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바로잡고 그 개선을 요구하여 향후 예산심사 및 입법활동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관광체육국 및 서울관광재단의 정책현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도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과 요구자료 제출에도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하기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다른 선서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1년 11월 9일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장 황규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일괄하여 수감기관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먼저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관광체육국에 보내 주신 위원님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관광체육국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급감 및 체육시설 운영제한 등으로 관광ㆍ체육업계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관광업계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피해회복과 지원확대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 관광체육국은 관련업계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였으며 서울의 관광과 체육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위원님들의 지원에 힘입어 작년부터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단계적 재정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해 왔으며 하반기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맞춰 뉴노멀 관광콘텐츠 개발 및 지원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내년 본격적인 서울관광 회복을 위해 서울관광 최대 축제인 서울페스타 개최를 비롯한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예정입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뉴노멀 관광 MICE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서울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가속화할 컨트롤타워인 서울관광플라자를 개관하는 한편, 뷰티ㆍ미식ㆍ프리미엄ㆍ의료ㆍ웰니스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립체육시설 내 입주한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임대료 감면 등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경감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온라인콘텐츠를 제작ㆍ보급하고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등 비대면방식의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해 큰 충격을 안겨준 체육계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하여 서울시 차원의 종합대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 선수들이 인권보호를 받으면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올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는 안타깝게도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을 발판으로 2036년 또는 2040년 하계올림픽을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관광체육국의 모든 직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과 조언들을 바탕으로 관광체육정책을 개선하고 글로벌 관광체육도시 서울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체육국에 대한 위원님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원하 서울시체육회 회장입니다.
조미숙 관광정책과장입니다.
이병철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이창현 체육정책과장입니다.
이미숙 체육진흥과장입니다.
박진용 올림픽추진과장입니다.
김정열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입니다.
심영신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입니다.
임흥준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임찬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이어서 기배포해 드린 자료를 토대로 관광체육국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과 2쪽 일반현황과 3쪽의 정책비전과 목표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5쪽입니다.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 및 미래 성장기반 조성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6쪽입니다.
관광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관광업계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생존, 회복, 재도약의 3단계 지원으로 서울 관광생태계 보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먼저 1단계입니다. 서울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을 지난 2월에 지원하였습니다. 서울 소재 관광ㆍMICE 소기업 1,145개 사에 대해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었던 소기업 규모 관광업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음 4월에는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서울 관광ㆍMICE 소상공인 4,519개 사에 대해 업체당 2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정부 재난지원금을 보완하여 영세한 관광업계 소상공인에 대해 집합금지ㆍ제한업종 수준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난 8월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뉴노멀 관광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170개 사를 선정하여 글로벌 관광시장 재개에 대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관광콘텐츠의 시장성 제고와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겠습니다.
8쪽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관광수요 선점을 위한 글로벌 환경 조성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T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로 전 세계에 활력 있는 서울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송출된 뮤직비디오 형식의 어기영차 송은 5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서울의 모습을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서울 이미지를 국가별 미디어 특성을 반영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웨이보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여 왔습니다.
관광ㆍMICE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7월에는 버추얼 마이스쇼를 개최하였습니다. 107개 국내 MICE 관련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버추얼 서울 플랫폼에서 설명회를 갖고 B2B 상담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올 10월 26일에서 11월 5일까지 진행된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630여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아ㆍ중동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관광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할랄 인프라 정보제공, 세대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마케팅, 안전한 광고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10쪽 MICE 도시 경쟁력 제고입니다.
우리 시는 6년 연속 세계 3위의 국제회의 도시에 선정되는 양적 성장을 지속하여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회의문화 정착, 향후 잠실ㆍ서울역, 마곡 등에 들어서게 될 새로운 전시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질적 도약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비대면 행사기술 확대 지원, 전시회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 서울형 MICE 모델 운영, 지속가능한 MICE 콘텐츠 개발, 다른 시도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 사업들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MICE업체 및 종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관광ㆍMICE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왔으며, MICE 종사자 대상 법정 의무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12쪽입니다.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의 돌파구와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 16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사업비를 지원하고 창업육성 전문기업을 활용하여 진단, 컨설팅, 투자자문 등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존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우수기업 28개 사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하고 67개 사에 대해 서울관광플라자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모빌리티 안심보험 출시 그리고 온라인 맞춤형 상품개발 지원교육 등의 사업을 시행하여 왔습니다.
다음 13쪽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분야별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관광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관광이 직면한 현안문제들에 대한 단계별ㆍ분야별 중점과제와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한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구조 변화와 MICE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반영하고 관련 업계와 학계 의견을 수렴하여 MICE 중기 발전 계획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공정관광에 대한 동향분석과 인식조사를 통해 공정관광 개념을 정립하고 전략과 사업을 만드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5년간 관광홍보대사로 서울관광 마케팅에 큰 기여를 한 BTS를 대체할 새로운 관광홍보대사를 검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울관광에 걸맞은 관광브랜드를 개발하는 작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4쪽입니다.
서울관광플라자 운영입니다.
위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 4월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는 스타트업 공간 지원, 기업지원센터 운영 등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7개 협ㆍ단체 입주, 서울관광발전협의회, 클러스터협의체 운영 등 유기적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 종합관광안내서비스 제공, 관광 및 여행자료 집적, 각종 강좌 운영 등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ㆍ운영하여 시민들께서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뉴노멀 관광수요 창출 및 서울관광의 질적 도약을 추진하겠습니다.
16쪽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느 곳보다 관광특구의 체감경기가 가장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습니다. 해당 자치구의 의견과 상인들의 제안을 수렴하여 특구별 활성화 모델을 찾고 핵심내용을 자치구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동은 관광ㆍ쇼핑의 융복합, 이태원은 세계문화체험 그리고 종로ㆍ청계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대문패션타운 특구는 패션과 뷰티를 테마로 한 패션관광 거점화를 그리고 송파 일대는 역사ㆍ문화ㆍ예술 관광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지정된 6개 특구 이외에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체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11월 말경 지정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남ㆍ북 도심에 집중된 서울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고자 지역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마을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작업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마을관광 상품 베스트 3를 선정하여 교육ㆍ홍보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을관광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 5팀을 선정하고 컨설팅과 판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 18쪽입니다.
고부가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과 다양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입니다.
먼저 의료관광입니다. 의료관광객 유치를 제고하고자 외국인환자 자가격리비를 일부 지원하고 웰니스 분야를 포함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162개소를 선정하여 국내외 마케팅, 체험비용 보조, 민ㆍ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프리미엄관광 콘텐츠 발굴입니다. 글로벌 도시 서울이 보유한 고품격 관광자산을 상품화하는 프리미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National Geographic, 서울관광앰배서더 등을 활용하여 확산시켜 왔습니다. 11월 중에 프리미엄관광 얼라이언스 미팅을 개최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다음 미식관광 분야입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의 가장 큰 목적이 미식탐방이라고 합니다. 관광산업에서 미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다고 하겠습니다. 서울의 미식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고자 서울미식주간을 운영하였습니다. 서울레스토랑 100선 발굴, 온라인 쿠킹클래스 운영, 미식 영화제 등을 개최하고 각종 매체들을 통해 서울의 미식문화를 홍보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한류관광입니다. K-팝, K-드라마는 한국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관광과 연계시키는 작업으로 서울 뷰티풀 10선을 발굴하여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한류명소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파하고 있습니다.
20쪽입니다.
서울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관광의 차별화를 통해 매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먼저 서울이 가지고 있는 뷰티산업의 강점을 활용하여 뷰티로드를 개발하고 뷰티분야 톱 전문가가 참여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유명배우,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도슨트 코스를 경복궁, 낙산성곽, 한강순례길을 대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중국 씨트립 여행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M.V.P 테마코스를 개발하고 씨트립 협업으로 캠페인을 추진하였습니다.
서울 동남권을 대상으로 오래가게를 선정하고 있으며, 서울스토리 영상 공모전 개최로 이야기 자원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래가게 제품소개 등 전시ㆍ체험형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를 모티브로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유명가수,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2쪽입니다.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과 같은 대체숙박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함과 동시에 관광경찰과 함께 불법 관광숙박업 영업 행위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신설 및 보수, 디지털 표지판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 표지판 광고와 해외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위드 코로나와 함께 급격히 증가할 해외관광객들의 방문에 맞춰 각종 온라인 자료의 현행화, 통역ㆍ교통ㆍ숙박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23쪽입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전문체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24쪽 체육계 인권침해 근절 종합대책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부터 실태조사, 간담회, 자문위원회 결과 등을 종합하여 3대 과제 10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3월에는 체육진흥조례 제정으로 체육인 인권보호를 명문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수단 합숙시스템과 합숙환경을 주거복지 개념을 적용하여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지도자 평가에 있어서 성적 비중 하향조정, 인권침해 신고 핫라인 구축, 정기적 인권침해 실태조사 및 정례적 간담회와 인권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종합대책 추진과 관련 선수들은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존중받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의견들을 직간접적으로 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태조사 결과 아직도 인권침해 사례가 있다는 응답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속적 점검과 개선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통한 전문체육 인프라 강화입니다.
먼저 그동안의 추진실적입니다.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여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거두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우리 시는 취약종목 육성을 위해 올 8월 스키팀을 새로이 창단하였고 SK에코플랜트 등 8개 기업에 12개 장애인팀 창단을 지원하였습니다. 아울러 직원증을 발급하고 명함을 제작해주는 등 직장운동경기부의 소속감을 고취하는 조치들을 시행하였습니다.
10월에는 감독, 코치, 선수단별로 간담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피력한 건의와 제안사항들에 대해서 조치를 취하고 직장운동경기부와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28쪽입니다.
전문체육 인프라 확충 현황입니다.
전문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현황에 대한 내용입니다.
노원구에 건립될 어울림 체육센터에는 전문체육시설인 볼링장과 함께 수영장, 장애인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올 5월에 설계가 완료되었습니다. 11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여 내년 5월에는 착공할 예정입니다. 개관은 2024년 8월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컬링장,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 등이 들어설 광장동 복합체육시설은 현재 부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습니다. 다만 시설 배치 등에 대한 검토가 오래 걸려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11월 중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빙상장과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은평구 진관동의 복합체육시설은 타당성조사 중에 복합건축에 따른 구조 안전성 그리고 총사업비 등의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은평구와 계획변경 협의를 거쳐 기본구상 용역을 내년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29쪽입니다.
시립체육시설 이용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개장 이후 지속된 고척스카이돔 지붕의 누수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보수ㆍ보강대책을 통하여 누수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올 8월 말까지 3차에 걸친 보강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우 시 점검한 결과 더 이상 누수가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누수 보강공사에 대한 하자담보 책임기간을 내년 9월까지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목동 주경기장 천연잔디 교체와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시설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실야구장 원정구단 로커룸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 공간을 확대하는 공사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공연 사용료 산출 용역을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1쪽입니다.
산악문화체험센터 운영입니다.
올 3월 개관한 체험센터는 9월 30일 기준 3만 2,913명이 내방하였습니다. 이용료수입은 1억 5,700만 원입니다.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상 필요한 시설을 보강하고 바닥처리를 통해 이용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대시민 홍보를 통해 센터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사업들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앞으로 운영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여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2쪽입니다.
올림픽 유치를 지속 추진하여 국제스포츠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2032 올림픽 유치는 무산되었으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 유치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유치 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향후 전략을 마련하고 올림픽 유치 여건 조성에 필요한 국제스포츠 대회 및 이벤트를 발굴하는 작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차기 올림픽 개최 도시는 서울이라는 대내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올해 서울에서 개최예정이었다가 코로나 방역 문제로 무산된 ANOC 총회가 내년 10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IOC 회장과 위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하여 서울이 올림픽 개최지로서 그리고 국제스포츠 도시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음을 각인시키도록 하겠습니다.
33쪽 새로운 일상 속에 뉴노멀 시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코로나 피해를 지원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왔습니다. 시립체육시설 입주 소상공인, 소기업 23개소에 대해 임대료 50%를 감면 하였고, 비소상공인 및 연고구단 10개소에 대해 피해 정도를 살펴 최대 30%의 임대료를 감면하였습니다. 목동빙상장 등 민간위탁시설 2개소에 운영손실액 7억 4,300만 원을 보전해 주었습니다.
다음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입니다.
중대본의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공공ㆍ민간 체육시설 이용인원 제한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있습니다.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실태를 파악하였고 현장계도 등 단속을 시행하여 왔습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민간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점검, 정부 방역점검 등을 중점 점검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협회 등을 통해 방역수칙 홍보, 자체 계도와 같은 자율방역도 강화하여 왔습니다. 한편 민간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접종, PCR 선제검사 등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에 맞춰 업계와 이용시민들께서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36쪽입니다.
생활체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ㆍ보급 및 비대면 체육행사 운영 등에 대한 보고입니다.
시민들의 일상 속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ㆍ보급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스타 및 전현직 국가대표가 참여하여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의 온라인 쌍방향 지도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종목별 스타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방식이 가능한 체육대회나 행사의 경우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ㆍ중ㆍ일 언택트 바둑대축제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걷기ㆍ달리기대회 역시 앱을 활용하여 개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선수단 운영과 참가자 집중과 혼란으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제20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은 취소하였습니다.
38쪽입니다.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다목적 체육센터 9개소, 우리동네 작은체육관 건립 1개소, 실외체육시설 6개, 공공체육시설 무장애 환경 조성 3개 시설, 학교 및 민간 체육시설 개방 58개 사업에 대해 자치구 재정사항 등을 감안하여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업진척 정도를 집중 관리하여 확충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39쪽입니다.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추진사항입니다.
그동안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TF 운영을 통해 정규직 전환 심의 표준안을 올 10월 자치구에 배포하였습니다. 10월 말까지 생활체육지도자들 전체가 정규직 전환 심의를 신청하였습니다.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 운영을 통해 올해 안에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그동안 생활체육지도자 기본급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였습니다. 향후 정규직 전환에 맞춰 생활체육지도자가 소속된 자치구가 시비 부분의 절반을 부담토록 협의 완료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그리고 40쪽 붙임자료인 관광체육국 예산집행 현황 그리고 46쪽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서면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경주 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안녕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 대표 길기연입니다.
먼저 주요 업무보고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관광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긴급 지원사업을 최우선순위로 추진하였고 BTS를 활용한 글로벌 서울 홍보영상 제작과 비대면 랜선여행 캠페인 등을 통한 잠재 관광객 타깃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하였습니다.
MICE분야에서는 버추얼 서울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형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뉴노멀 MICE를 선도하는 동시에 지난 10월에는 국제회의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컨벤션협회 최우수 마케팅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의 노력으로 서울관광이 다시 활기찰 것을 기대하며 관광업계의 재도약과 서울의 글로벌 관광경쟁력 확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간부소개가 있겠습니다.
권혁빈 기획경영본부장 직무대리입니다.
이준 국제관광ㆍMICE본부장 직무대리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업무보고는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부터 4쪽까지 기본현황, 이사회 조직 및 인력현황, 5쪽부터 7쪽 예산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쪽 비전 및 추진방향에 따라 수행 중인 세부사업을 네 가지 핵심 전략방향에 따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쪽 서울시민 로컬관광 확산을 위한 생활관광 활성화입니다. 총 6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1쪽 서울 여행자터미널 투어프로그램 기획ㆍ운영입니다.
서울 도심여행 플랫폼으로 활용 중인 여행자터미널은 9월 말 기준으로 올해 총 1만 243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올해는 서울 미식주간을 개최하여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여행자터미널 운영 활성화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다음으로 12쪽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운영입니다.
서울시민과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생활관광 강좌와 관광트렌드 교육을 병행하였습니다.
13쪽 서울 체험관광 육성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올해는 체험관광 사업 최초로 비대면 체험콘텐츠 21건을 발굴하였고, 투어테이너 9팀을 선발하여 우수 체험관광 상품 발굴 및 홍보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민간 플랫폼 협업을 통해 체험상품 총 889건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14쪽 서울 관광 대표지도 제작입니다.
2021년 판 신규 가이드북 및 지도 약 26만 부를 배포하였고, 내국인 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서울 도심 6구의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15쪽 2021 서울빛초롱축제입니다.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는 올해 빛초롱축제는 힐링과 휴식, 희망을 주제로 연출하여 온오프라인 병행형 행사로 개최됩니다.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축제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16쪽 주요 거점별 종합관광정보센터 운영입니다.
4월에 서울관광플라자에 관광정보센터를 신규 개관하였고 위드 코로나 관광수요를 대비하여 안내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환경 스타트업과 연계하여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현재 추진 중입니다.
다음으로 17쪽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지원입니다. 총 10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8쪽 서울 여행업 재도약 지원 프로젝트입니다.
서울형 뉴노멀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여 총 170개 업체에 총 20억 원을 지원코자 합니다. 여행업계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가지고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9쪽 서울관광플라자 조성입니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여행자카페와 시민 참여형 교육공간 그리고 의료관광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ㆍMICE기업지원센터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서울의 관광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쪽입니다.
올해 15개 입주 스타트업, 68개 협력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관광플라자 내 관광스타트업 전용 입주공간을 운영 중입니다. 서울관광스타트업 통합 브랜딩을 추진하여 서울관광플라자가 관광창업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1쪽 디스커버서울패스 활성화 지원입니다.
문체위에서 적시에 지원해 주신 추경예산 4억 원을 투입하여 업계 지원과 시민 생활관광 확대를 위해 출시한 서울관광할인패스 총 7만 장이 출시 5일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22쪽 서울쇼핑페스타입니다.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진행하였으며 총 368개 업체와 2,921개 매장이 참여하였습니다. 총 시청자 수 5만 1,441명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의 쇼핑ㆍ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3쪽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입니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개최되었습니다. B2B 트래블마트에 총 637사가 참가하였고 상담실적 약 1,800건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24쪽입니다.
서울관광 설명회와 뷰티ㆍ관광상품 전시 홍보전, 의료ㆍ웰니스 포럼, 서울 관광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25쪽 관광ㆍMICE 통계분석 및 서울시민ㆍ외국인 관광실태 분석입니다.
서울 국제회의 개최실적을 조사하고 뉴노멀 시대 서울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MICE업계 연구를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시민ㆍ서울시 외래방문객ㆍ관광약자를 대상으로 관광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방문객 성향과 서울 관광 접근성 등 관광환경 실태를 분석하였습니다.
26쪽 관광도시 조성 및 신규사업 타당성 분석, 서울 관광 국제심포지엄 개최입니다.
뉴노멀 시대 서울 관광전략 마련을 위해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뉴노멀 서울 관광 오디톤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총 26개 팀 100명이 공모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뉴노멀 서울 관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온오프라인 450명 참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15편 등록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27쪽 빅데이터 기반 서울 관광 지식정보시스템 구축입니다.
디지털 전환 및 빅데이터 시대에 대응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업계 및 시민 맞춤형 정보제공 정책 수립을 위해 서울 관광 지식정보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 후 내년부터 정식 오픈 예정입니다.
28쪽 UNWTO 국제기구 협력사업입니다.
올해 UNWTO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관광과 도시관광의 미래를 논의하는 공정관광 콘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등 공정관광 캠페인을 확대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29쪽 서울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한 뉴노멀 관광 도약기반 마련입니다. 총 9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30쪽 관광시민정보 제공입니다.
비짓서울 TV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영상콘텐츠에 힘입어 구독자 수가 2020년 34만 명 수준에서 2021년 44만 명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불가한 시의성을 반영하여 비대면 랜선 마케팅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모습을 고품질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소개하였고 자막제공 언어를 2020년도 4개에서 올해 6개 언어권으로 확대하였습니다.
31쪽 비짓서울 SNS 운영 활성화입니다.
올해는 비짓서울 TV와 함께 하는 서울 랜선여행을 테마로 총 35편의 영상을 제작 및 송출하였으며 총 조회수는 약 140만 회, 콘텐츠당 평균 조회수는 약 4만 회로 2020년 평균 조회수 대비 34%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파노라마 서울 셀피 원거리 전경사진 촬영서비스를 DDP와 세빛섬에 조성하는 신규 서비스를 실시하여 새로운 서울의 인생사진 명소로 홍보 중입니다.
32쪽 서울 관광 온라인서비스 운영입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관광시장 활성화를 대비하여 혼잡도 기반의 서울 관광 안전지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관광 종합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말레이어 홈페이지도 콘텐츠를 보강하여 개편하였습니다.
다음으로 33쪽 컨벤션 유치 마케팅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였습니다. 올해 총 240건의 국제회의 유치를 추진 중이며 지속적인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과 비대면 맞춤 지원 강화로 유치 성공률을 높였습니다.
해외 온라인 MICE 전시회 및 총회 5회 참가로 글로벌 MICE 도시와 MOU 체결 등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34쪽입니다.
세계 최대 컨벤션 네트워크를 갖춘 2021 ICCA 총회 아태지역 허브 서울을 2년 연속 개최하였고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최고의 MICE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35쪽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유치 마케팅입니다.
버추얼 MICE 전시회 및 상담회 총 8회에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51개 사가 참가하여 서울 온라인 부스를 운영하였고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하는 등 비대면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였습니다.
36쪽 MICE 유니크 콘텐츠 개발 및 확산입니다.
MICE 개최지로서 서울을 홍보하기 위해 해외 MICE 전문매체 37개 사에 109건의 보도자료 배포 및 기사 지원을 하였고 10개 매체에 45건의 광고를 게재하였습니다. 7월에는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웹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누적 시청자 수 7,600명을 달성하고 좋아요 수 2만 3,000여건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37쪽 마이스 민관 협력 및 PLUS SEOUL 활성화입니다.
올해 신규 회원사 18개 사를 선정하여 SMA 회원사를 확대하였고 총 318개 사와 협력 중입니다. 서울의 MICE업체들이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고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8쪽 MICE 글로벌 전문가 양성입니다.
올해 MICE 서포터즈 180명과 인재뱅크 100명, 홍보단 20명 등 MICE 글로벌전문가 총 300명을 선발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총 45시간 운영하여 1,122명이 이수하였으며 MICE 멘토링 콘서트와 취업박람회를 운영하는 등 MICE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39쪽 버추얼 MICE 베뉴 개발입니다.
서울 배경의 3D 가상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의 주요 MICE시설과 유니크 베뉴를 추가 개발하고 1 대 1 화상 상담기능과 실시간 채팅기능, 전시관콘텐츠 열람 기능 등 신규기능을 도입하였습니다. 버추얼 MICE 인프라 이용자 수는 총 1만 7,891명이며 버추얼 서울 활용 개최행사는 총 9건입니다.
40쪽 모두를 위한 안전한 서울 관광 실현입니다. 총 5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41쪽 서울 관광 해외광고 제작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선호 여행지 선점을 위한 선제적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코자 YOUR SEOUL GOES ON 관광 슬로건과 캠페인 테마를 도출하였습니다. 국내외 잠재 관광객을 겨냥한 BTS 서울 관광 메인 홍보영상을 제작하였으며 태권도와 댄스 등을 신규 영상 소재로 활용하였고 다채로운 서울 홍보를 위한 어기영차 시리즈 홍보영상 또한 제작하였습니다.
42쪽 글로벌 축제 및 이벤트 연계 마케팅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시민 참여형 이벤트인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를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 달간 운영 중입니다. 또한 11월 말에는 서울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팬데믹 시기를 지내온 의료진과 소상공인 등 대시민 위로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입니다.
43쪽 서울 관광 해외 홍보입니다.
BTS 영상에만 의존하지 않고 태권도, 댄스영상, 댄스챌린지 등 다양한 포맷과 참여형 홍보마케팅을 통해 서울 관광 홍보영상 조회수가 10월 말 기준으로 총 5억 5,000만 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44쪽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및 해외관광박람회 참가입니다.
9월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서울관광박람회에서 STF 2021을 개최하였습니다. 국내외 관광 관련업체 170개 사가 참가하였고 온라인 누적 접속자 3만 7,106명과 온라인 상담건수 472건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아바타 투어를 진행하여 누적 조회수 4만 회를 기록하고 1만 1,091건의 생방송 채팅 참여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45쪽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입니다.
대형버스 1대, 소형버스 6대를 관광약자의 여행서비스 지원 및 백신접종 지원에 투입하였고 1,076명이 이용하였습니다.
46쪽 보시겠습니다.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운영을 작년 60명에서 올해 80명으로 확대하였고 다누림 홍보콘텐츠 총 996건을 제작하여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사업 활동을 인정받아 2020년 행안부 주최 정부혁신 100대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길기연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 순서인데 질의답변에 앞서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의 시간을 갖는데요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고 주질의는 15분, 보충질의는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이종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환 위원 국민의힘 이종환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국장님, 외국인이 서울에 방문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게 뭐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방문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관광이라고 했을 경우에는 우선은 숙박, 교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환 위원 글쎄요, 그것을 저기 하기 위해서는 시설물 안내판이 중요하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외국인들이 관심 가진 우리나라의 음식과 문화에 대해서 외국인 자신들의 언어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되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좀 미흡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관광체육국에 외국어표기 자문위원회가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자문위원회가 올해도 열렸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지속적으로 매년 그 사업을 하고 있고요 올해도 열린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올해 진행이 됐는지 잘 모르겠고요. 그리고 올해 외국어표기 지침이 7월 22일 자로 일부 개정됐는데 그것 아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작년 7월 15일 자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통일화된 국가지침 표기기준 수립으로 공공 용어의 외국인 번역 및 표기 지침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종환 위원 작년에 한 게 있지요. 올해 7월 22일 자로 일부 개정된 건 아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내용까지는 아직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종환 위원 7월 건데, 하여튼 외국인들한테 우리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우리가 외국어사전 표기법을 운영하고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제가 음식과 관련되어서 용어 오류를 접수하고 외국어사전 표기법의 확인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현재 기능점검으로 일시적으로 오류 접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것만 뜨거든요. 이것 보셨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내용은 더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말씀하셨듯이 코로나 이후에 외국인들이 오는 것에 대비해서 각종 현행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것까지는 저희들 손에 못 미쳤습니다. 바로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우리 자료가 되게 중요해요. 업무보고할 때는 참 기막혀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에서는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기분이 들거든요. 항상 보면 외형적으로만 집중을 하지 실질적으로 질적인 내용은 집중을 못 하는 게 참 위원으로서 안타깝더라고요. 실질적으로 질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리고 체육에 대해서 제가 한번 질문을 드릴게요. 지금 엘리트체육하고 생활체육하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께서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양자가 상호보완 관계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엘리트체육이 활성화되어야지 거기에 따라서 어떻게 보면 생활체육도 하나의 어떤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적인 그런 관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종환 위원 보완은 보완인데 그 엘리트체육은 하나의 직업인으로 봐야 되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그 엘리트체육 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체육을 하다가 도중에 하차하면 갈 길이 없어요. 생활체육은 자기들의 건강을 위해서 생활체육을 하고 있는데 엘리트체육 하는 친구들이 올림픽이라든지 세계선수권대회라든지 가서 우승을 하면 국가의 국익과 경제적인 효과가 굉장히 크거든요. 예를 들면 사실 손흥민이 가서 버는 돈이 얼마입니까? 세계적으로 손흥민을 알지만 우리 대통령은 모를 거예요. 그렇게 체육인이 중요한데 지원책이 좀 미흡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지금 서울체고의 수영선수 황선우 같은 경우에 이번에 그 친구가 졸업과 동시에 강원도청으로 가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왜 서울시에서 못 잡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직장운동경기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요. 저희가 지금 가지고 있는 팀이 22개 팀입니다. 사실은 그 팀별로 엘리트체육을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또 저희가 직장운동경기부를 통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원체 팀이 많고 예산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그런 훌륭한 선수들을 잡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예산 문제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그런 선수들을 유치하는 데 한계는 좀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강원도는 예산이 많아서 유치하고 서울시는 예산이 없어서 못 한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약간 차이가 나는데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팀 숫자하고 또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팀 숫자가 저희에 비해서 훨씬 적습니다. 그러니까 그쪽에서는 어떻게 보면 집중적으로 그런 쪽을 할 수가 있고 저희는 그것보다는 다양한 어떻게 보면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 저희가 그런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비인기 종목 선수들도 서울시에 와서 활동을 할 수 있고 말씀하셨듯이 하나의 직업인 선수로서 계속적으로 생계를 유지해갈 수 있고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또 저희 목적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 두 개를 균형을 맞추다 보니까 사실은 저희가 잡아야 될 선수를 놓치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국장님이 보시기에 비인기 종목이라면 몇 가지를 들 수 있어요, 서울시에서 팀을 운영하는 비인기 종목?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 22개 팀 중에 보시면 복싱도 있고요, 다음에 펜싱이라든가 이것도 사실은 많이 안 하고 있는 거고요, 다음에 정구 있고요, 기타 핀수영 같은 경우는 지금 막 시작하고 있는 단계에 있고요. 그리고 컬링이라든가 이런 종목들을 들 수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지금 수영팀이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수영팀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전번에 과장님한테 제가 질문했나요? 지금 수영 같은 경우에 다이빙은 한 사람에 메달 몇 개 걸려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메달이라고 하면 올림픽에서 말씀하시는 거지요?
●이종환 위원 네, 다이빙 한 사람이 한 다섯 가지 종목은 하지 않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일단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러면 이런 사람을 서울시에서 키워야 되지 않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이종환 위원 인원이나 뭐가 한정이 되어 있고, 그것은 하나의 핑계밖에 안 되는 것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두 개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훌륭한 선수들은 계속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것을 우리 시에서 전체를 다 독점할 정도가 되려 그러면 사실은 엄청나게 많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되는데…….
●이종환 위원 글쎄요, 막대한 예산 제가 저기 한데요. 지금 황선우 같은 선수를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에서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얼마나 투자했는지는 아시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서울시에서 투자라기에는…….
●이종환 위원 서울시보다 그냥 서울 소속으로 교육청에서 투자를 했거든요. 서울체고 같은 곳은 교육청에서 지원하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어차피 서울시민의 세금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선수를 강원도에 뺏긴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그게 서울체고라든가, 이번에 사실은 저희가 전국체전 1위를 했습니다. 원래 저희가 일반 선수부까지 하면 지금까지 1위를 못 하고 있었거든요. 그전에 한 번 저희가 100회 할 때 우리 시에서 주최할 때만 그때 1위를 하고 계속 2위권이었는데요. 대신 그걸 보면 저희가 서울체고라는 좋은 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여기 학생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면 저희가 그 정도까지는 아니기 때문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좋은 고등학교에서 나온 선수들을 우리가 다 독점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다른 지역에서는 불합리한 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럴까요?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이 안 드는데 수영은 그 정도 하고요, 다이빙 한번 검토해보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것은 한번 고민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어차피 한 사람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저기가 있으니까. 그리고 컬링 이번에 국제 저기 바뀐 것 아시지요? 이번에 국제대회 혼성복식으로 나갈 수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환 위원 그런데 지금 서울에 컬링 남자팀이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여성팀은 없지요? 여성팀은 강원도하고 경북하고 이렇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서울에서 남자팀이 대표로 나가면 혼성팀 같은 경우는 어떻게 구성을 해서 가야 되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현재는 저희가 남자팀이 있고요. 컬링, 그러니까 이게 꼭 우리 직장운동경기부가 아니라 만약에 전국체전 단위다 그러면 또 서울시에 소속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협회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혼성선수단을 구성해서 나가야 됩니다.
●이종환 위원 글쎄요, 구성하는데 혼성팀이라는 게 그러니까 서울팀하고 경북팀하고 혼합을 시켰을 때 그 팀워크가 이루어지겠느냐 이거예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첫 번째 저희가 전국체전이라 그러면 서울 내에 있는 다른 팀과 혼성을 만들 거고요. 국제대회 같은 경우는 다시 대표선수들을 뽑아서 혼성팀을 구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직장운동경기부에 혼성팀을 가지고 있다고 그분들이 전체가 다 뽑히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단체전이나 혼성팀은 호흡이 맞지 않으면 메달 따기가, 베이징부터 그게 적용이 되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환 위원 그러면 어차피 남자팀이 있으면 서울시에서 여성팀도 만들어서 같이 호흡을 맞춰서 단일팀으로 나가야 효과적이지 남자선수들은 서울에 있고 여자선수들은 경북에 있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가 없다,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한번 검토해볼 필요 있지 않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한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지금 남자가 4명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현재 선수는 4명입니다.
●이종환 위원 원래 후보까지 하면 한 5명 정도 있어야 되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지요, 아무래도 더 있으면 좋지요.
●이종환 위원 이것은 예산은 그렇게 많이 차이가 안 날 것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저희 욕심이라 그러면 사실 직장운동경기부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말씀하셨던 여러 선수들을 다 한꺼번에 모으고 또 후보선수들까지 있으면 어떻게 보면 너무 이상적인데요. 지금 사실은 현재 있는 저희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저희로서는 참 민망할 정도로…….
●이종환 위원 열악하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열악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종환 위원 그러니까 국장님이 기업체와 매칭을 해줘서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끔 노력 좀 해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컬링하고 수영은 한번 검토를 틀림없이 해주시고 그리고 서울시 생활체육에 대해서 잠깐 저기 하는데요 저희들 보조금이 나가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렇지요? 지금 회원이 56개 종목별 단체가 있고 준회원 둘 그리고 인정단체가 17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9년도 그러니까 코로나 전 그리고 코로나 지금 현재까지 분기별로 보조금 나간 지출내역을 뽑을 수 있지요, 회원 종목별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종환 위원 그것 좀 한번 뽑아주세요. 그리고 축구, 배구, 수영 3년 치를, 걷기는 지금 인정단체라서 필요 없고요. 수입지출 내역을 좀 저한테 뽑아주셨으면 좋겠는데, 제가 한번 검토해보고 더 필요한 것 있으면 또 질의를 할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요. 그리고 길 대표님, 한 4개월 되셨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3개월 되었습니다.
●이종환 위원 3개월 되셨어요? 업무파악 빨리 하셨네요. 그런데 지금 관광업체가 정말 초토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완전 개판 오 분 전이지요, 지금.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가장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게 관광 같습니다.
●이종환 위원 지원도 제대로 안 되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얘기를 들어보면 저희들이 관광업체한테 지원해 주려면 보기 좋은 그런 식으로 계획을 잡지 말고 질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어요. 업체에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사업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관광업계에 교육프로그램이나 일자리센터 같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그리고 관광분야 민원 지원창구 같은 것을 만들어서 어려울 때 관광업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이번에 관광협회 회장선거가 따로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좋으신 분들이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해서 관광업계가 살아났으면 참 좋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서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재단 대표님이 적극성을 띠어 주셔야 돼.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알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계실 때 뭔가 업적 하나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아까 외국어 표기, 우리 이종환 위원님이 질의하신 것 중에 국장님은 아직 파악이 안 된 것 같고 담당과장님은 2021년 7월에 개정된 내용 파악하고 계십니까?
●관광산업과장 이병철 관광산업과장 이병철입니다.
개정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개정돼 가지고 표기한 건수라든가 이런 게 나와 있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이병철 그 이후에 저희가 한 건수는 없고요. 아마 그때 한 것은 김치문제 그게 있어서 파우차이라는 것 표기하는 그 문제 때문에 주로 개정된 거고 나머지 사항도 조금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제가 파악한 것은 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현재까지는 없고, 알고 계시고 있다?
●관광산업과장 이병철 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길 대표님, 3개월 지나서 파악 많이 하셨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하여튼 열심히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더욱더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서 그 이전하고 이후하고 또 포스트 코로나에 준비 잘돼 가십니까? 짤막하게 말씀해 주시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여러 시민들이나 세계 시민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게 여행이더라고요. 1위가 도쿄고 2위가 서울입니다. 그래서 그 1위 자리를 저희가 차지하기 위해서 각국에 팸투어 이런 것을 우리가 진행하고 있고 또 세계 유수지에 지금 광고 예정 중이고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오거나 또 내국인들도 궁금하면 많이 물어보는 것 중에 하나가 관광안내소예요. 관광안내소가 지금 총 3개로 구분이 되지요. 종합관광, 고정식, 이동식 이렇게 돼 있는데 지금 고정식이 보면 말 그대로 고정이 된 거예요. 그런데 관광수치나 방문자수치가 이용고객 수에 따라서 덜 나오면 변화를 줘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보면 제 지역구라서 꼭 그런 건 아닌데 식물원 쪽에 연간 1,000만이 넘게 옵니다. 그런데 발산역에 내려서 어디로 가야 될지 또 주변에 뭐가 있는지 연계돼 있는 것을 많이 하는데 아마 고정식 관광안내소 같은 경우도 지금 이태원에서 제일 안 좋은 이런 부분을 옮기는 문제도 한번 적극 고민해 보셔야 되지 않을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식물원이 상당히 인기가 있고요 사계절 여행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어서 적극적으로 서울시와 협의해서 검토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협의만 해서 적극 검토가 아니라 대안을 해서 언제 딱 하겠다 이런 게 나와야 되지 않겠어요? 하여튼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이 오더라고요, 식물원 쪽에. 그래서 다시 한번 대표님이 서울 관광을 잘 분석하셔서 어디 한 곳에서만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이 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위드 코로나가 돼서 아마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더 많이 올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더 많이 나가고. 그런데 산업 중에서 진짜 매연이 없고 진짜 제일 친환경적인 게 저는 관광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언제까지 맨날 오는 손님 저희가 기다립니까.
지금 재단에 팀이 몇 개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16개 팀입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제가 봤을 때 이제는 관광재단이 서울시를 대표해서 가까운 동남아 쪽으로 진출해서 거기서 적극적으로 영업을 해서 한국에 더 오게끔 해야 되지 않습니까? 아까 대표님께서 2등하고 있는데 도쿄를 따라잡겠다, 아니 가만히 있으면 따라잡습니까? 나가야 될 것 아니에요. 나가서 영업을 해서 눈에 띄는 성과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래서 여러 가지 저희도 조사하고 있고요. 보면 여행사들이 직원 한 20~30명 되는 데도 동경, 오사카, 북경, 상해 이런 데 지사가 다 있거든요.
●경만선 위원 저희가 제일 많은 5개 나라가 어디입니까, 들어오는 나라 중에?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 중국, 일본 그다음에 동남아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 정도고요 그다음에 많이 오는 데가 미국, 유럽 이런 순입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지금 보면 인근거리에서 많이들 들어오는 것 아니에요, 그나마 지리적 여건으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최소한 저희 재단이 앉아서 기다리지만 말고 나가서 현지 마케팅을 해서 한국을 소개하고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세계 속의 서울을 다지기 위해서는 점차적으로 대한민국을 벗어나서 세계화로 가야 되는 방향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 이제는 정책이 그렇게 수립이 돼야 될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너무 감사한 지적이시고요. 일본 같은 경우는 조그마한 현에서도 서울에 지사들이 다 나와 있거든요. 그분들이 와 있으면 또 목표가 있고 할당량이 있기 때문에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와서 보니까 저희도 내부에서 이메일이나 이런 걸로 다 고객 유치를 하고 현지 여행사와 매체 미팅을 하고 어쩌다 현지에 가서 이벤트 이런 것을 일과성으로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도 해외에 지사가 있으면 끊임없이 거기서 판촉할 수 있고 마케팅 할 수 있어서 상당히 서울에 관광객을 보내는데 여러 데이터도 입수하고 또한 관광객들도 많이 보낼 수 있는 그런 선순환체계가 된다고 보고 저희 재단도 이제 연륜이 꽤 있어서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경만선 위원 이제 건물도 새로운 데로 이사 왔고 또 그만큼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하여튼 앞으로 더욱더 수고해 주시고요.
국장님, 아까 본 위원이 질의했던 내용 중에 관광재단의 세계화를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이제는 기다리지 말고 선제적으로 나가서 대응을 하자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공감하시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일단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취지라든가 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희도 같은 생각인데요 다만, 방법에 있어서 어떤 게 더 효율적일지 그것은 비교해 보고 점검을 해 봐야 되는 그런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거지요. 저희가 일단은 시범적으로 한 두 군데라도 진출해 봐서 예를 들어서 그런 성과가 나왔다면 확대를 해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무조건 안 하고 그냥 탁상에 앉아서 이게 맞나 안 맞나 그러는 것보다는 실제로 한번 움직여 봐야지요. 그래서 한번 움직여 봐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대한민국 중에서도 수도인 서울을 더욱더 홍보하고 피아르할 수 있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BTS 홍보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경만선 위원 BTS가 우리나라에서만 활동 하나요, 나가서 활동하고 그 사람들이 보여 주고 노래하고 춤추고 하니까 전 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이 오고 이런 팬덤이 형성되는 거예요. 그런데 앉아만 있고 우리나라에서만 노래하면 BTS가 세계적으로 이렇게 떴겠습니까. 그런 부분을 많이 착안하셔서 정책이라든지 그런 것을 잘 담아서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내년도에 보면 예산이 거의 평준화돼 있더라고요, 별로 증액도 없고. 그런데 우리 체육 쪽이나 정책 쪽에서 그동안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서 전혀 예측을 안 하시고 예산을 편성한 건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서 예산을 편성해야 되는 것 아니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일단 예산 규모 면에서는 사실은 저희하고 예산부서하고 약간 의견이 나뉘어졌는데요. 저희는 향후에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수요가 상당히 폭증할 거다, 보복관광도 일어나고 그럴 거라는 게 저희 입장이고 거기에 대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게 저희 관광체육국 입장이었고요. 반면에 예산부서 같은 경우는 당장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온다고 하더라도 관광수요가 증폭하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지 않느냐, 그래서 내년 1년 정도는 평준화 정도로 가야되지 않느냐 그런 의견들이 서로 나뉘어져 있었고요. 어쨌거나 예산부서에서 칼을 들고 있기 때문에 예산부서의 의견대로 저희가 사실은 많이 증액을 못 하고 오히려 감액돼서 2022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런 점이 많이 안타깝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위드 코로나 되고 한 일주일 간 첫 주말까지 봤더니 언제 코로나가 있었냐, 달라진 것은 사람들이 마스크만 썼을 뿐이지 예전으로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지역이라든지 곳곳에서 각종 모임이나 그동안 안 했던 부분을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가 아직까지도 그런 것을 ‘내년에 뭐 있겠냐’ 그러다가 나중에 우리 서울시민들 폭발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동안에 코로나 때문에 억눌려서 나름대로 움츠렸던 부분이 이제는 폭발해야 될 시기인데 그런 부분을 예측을 안 하고, 내년부터는 체육도 제대로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런 것을 감안하면 예산에 대해서 예산과를 좀 더 설득을 많이 못 한 게 아니었나 그런 점이 안타깝더라고요. 그점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시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저희도 어쨌거나 주어진 예산을 가지고 새로이 변화할 관광이라든가 체육 트렌드에 맞춰서 하여튼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봐도 예산이 좀 더 많이 증액이 됐어야 됐는데 그점이 또 많이 안타깝고요. 그동안 체육인들도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그런 억눌린 감정을 우리 국장님께서 잘 감안하셔서 앞으로 천만 서울시민들을 생각해 주는 좋은 정책이 나와 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상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길기연 대표님, 지금 경만선 위원님 질의하신 것 중에 고정식 센터 있지 않습니까, 관광센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황규복 거기가 지금 9개 운영 중에 삼일로 게 하나 폐쇄된 것 같네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황규복 그것 2020년, 2021년 실적 나오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황규복 그것 뽑아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김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호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태호 위원입니다.
먼저 국장님, 이번에 종합운동장 직장운동경기부 종목이 추가되는 진행사항이 잘되고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제가 정확하게 말씀을 못 들어 가지고요. 직장운동경기부 중에 스키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태호 위원 아니 아니요, 종합운동장에 지금…….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 전용경기장 말씀하시는 거지요?
●김태호 위원 네, 맞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난번에 담당하는 동남권사업과하고 이 문제는 논의를 해 가지고 저희가 육상 같은 경우는 더 추가하는 것으로…….
●김태호 위원 총 몇 종목이 추가되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현재는 거기에 펜싱, 탁구, 태권도, 철인3종 있고 육상 있는데 그것 외에 복싱, 체조가 들어가고요.
●김태호 위원 총 몇 종목이에요, 그렇게 되면?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일곱 종목이 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면 숙소는 어떻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숙소도 생활관이 하나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목적실하고 식당까지 포함됩니다.
●김태호 위원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자료 좀 요구하고요.
그리고 서울시체육회 회장님, 현재 서울시 홈페이지가 혹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저희 체육회 홈페이지요?
●김태호 위원 네, 제가 작년에도 한번 보고 올해도 사실 체육회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우리 회장님께서는 그 문제점을 인지하고 계신가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현재 체육회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 현황을 보면 매년 두 개 업체가 분담해서 관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어떤 업체가 담당하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자료에 보면 메인 웹사이트 관리업체인 (주)워드앤코드라고 되어 있는데 맞습니까?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제가 업체선정 과정 이런 내용에 대한 지시만 하고 정확한 내용은, 지금 업체명은 모르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마이크를 가까이 대서…….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죄송합니다, 마이크가 좀 시원찮네. 지금 정확한 업체명은 제가 기억 못 하겠습니다. 내용 검토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지금 워드앤코드라는 업체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홈페이지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매년 홈페이지 유지보수에 한 1,600만 원 정도가 지출되고 있는데…….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 정도가 종목이 많아서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거예요?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위원장 황규복 처장님이 얘기할 수 있으면 처장님이 대답 좀 해주시지요, 가능하면.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임흥준입니다.
그 내용은 사실 파악을 못 하고 왔는데요 정확히 파악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제가 왜 이런 질문을 드리느냐면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작년에도 그렇고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 검색할 내용이 있어서 검색을 했어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더라고요. 일시적인 오류로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다시 이런 상황을 보니 이것은 고질적인 문제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화면 좀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통합검색에 저렇게 직장운동경기부를 클릭을 하게 되면 다음으로 넘어가질 않아요, 제대로. 이게 DB관리가 잘 안 되어서 그런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예산을 이렇게 집행을 하는데 우리 서울시민들은 이렇게 불편을 겪어서 되겠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적극 검토해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또 다음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홈 화면을 보면 이렇게 오류현상이 자꾸만 일어나요. 이 오류현상이 왜 자꾸 일어나는지 혹시 아세요? 이것 오류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느냐면 밑에 리소스 맵을 보면 소문자하고 대문자가 잘못 기입이 됐어요.
이런 것 하나 제대로 검토 못 하는 업체하고 어떠한 사업을 하고 계시는지, 이런 불편을 느껴서 되겠느냐는 얘기지요, 제 얘기는. 이것 문제의식을 못 느끼십니까? 혹시 서울시체육회 직원분들 홈페이지 잘 이용하고 계시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평균적으로 직원분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빈도는 어느 정도 돼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그것은 제가 정확히 파악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태호 위원 왜냐하면 직원분들이 홈페이지를 검토했으면 이 정도 문제가 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알고 계셨어야 되지요.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한 번이라도 해보면 이와 같은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텐데 저는 의아하네요. 이런 문제가 처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제가 본 것만 2년째예요.
그런데 아직까지 서울시체육회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인지 못 하고 계시는 거예요. 이런 상황이면 이전부터 계속 문제점이 있었다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회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그 홈페이지는 제가 회장되고 나서부터 사실은 너무 반응이 늦고 그래서 계속 제가 채근하면서 고쳐오고 있는데요. 그 검색에 저렇게 오류가 된 것은 제가 미처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김태호 위원 이제 저희가…….
●위원장 황규복 처장님 들어가세요.
●김태호 위원 회장님도 그렇고 처장님께서도 이것이 사소하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사소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 얼굴이기 때문에.
●김태호 위원 서울시체육회를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잖아요, 여기가. 그렇지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태호 위원 그러면 최대한 홍보를 하고 알려야 되는 곳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됐다는 것은 제 생각은 상당히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최근 3년간 서울시체육회 앞으로 들어온 민원접수와 처리현황에 대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것뿐만 아니라 현재 홈페이지 메인화면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제가 앞에 말씀드렸던 메인화면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잘 검토해서 시정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릴게요.
●서울시체육회장 박원하 네.
●김태호 위원 그리고 다음은 서울 뷰티풀 10선 발굴사업 소개 장소 적절성 부족에 대해서 제가 질의하려고 합니다.
길기연 대표님, 서울 뷰티풀 10선이 무엇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가 알기로는 대행사업…….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대행사업으로 관광재단에서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서울 뷰티풀 10선은 먼저 서울만이 가진 아름다운 경관을 중심으로 해서 멋과 맛과 쉼으로 어떤 뷰티관광 개념을 확장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니까 10선이 뭐예요, 10선이?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10가지를 꼽았다는 거지요.
●김태호 위원 10가지를, 그러니까 업체를 뽑았다는 얘기예요, 아니면…….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니, 그것은 아니고요. 코스라든가 이런 것을 뽑았다는 겁니다.
●김태호 위원 확실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러니까 남산뷰 대표 멋과 맛 그리고 한강뷰 대표 멋과 맛, 한옥뷰, 도심뷰, 야경뷰 이런 식으로 해서 그것을 뽑은 겁니다.
●김태호 위원 그렇게 해서 10선이 된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태호 위원 그러면 제가 잘못 알고 있네요. 먼저 서울관광 홈페이지 내에 추천 테마코스 중 한류관광 추천코스가 있습니다.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태호 위원 한류관광 추천코스 중 뷰티풀 서울 멋과 맛이라는 코스가 있어요. 우리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해당코스는 서울의 경관과 맛집을 소개해주는 코스입니다.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태호 위원 국장님, 해당코스의 선정방식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서울시 뷰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이 소개하는 업체가 어떻게 선정이 되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것은 저희가 공모를 합니다. 그래서 공모결과 약 105개 팀이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105개 팀의 지원서를 가지고 10개 팀을 다시 선정을 했고요. 그리고 그 10개 팀이 본인들이 당초 신청할 때 제시했던 안을 가지고 영상을 촬영한다든가…….
●김태호 위원 그러면 공모기준이 조회 수가 많거나 또 그러겠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런 것도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니까 그것은 뽑을 때 크리에이터들 누굴 뽑을까 할 때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 자료 좀 부탁드릴게요. 혹시 해당 추천에 어느 곳이 소개되었는지 알고 계십니까? 기억나는 곳 있으면 몇 군데만 한번 말씀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게 저희 비짓서울에 있고요. 그리고 각 참가자의 SNS 계정에 게재가 됩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니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니까 만약에 남산뷰 대표 멋과 맛이다 그러면 거기에 참여했던 사람들,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보면 내국인 같은 경우는 사진작가가 있는데 그분의 인스타그램…….
●김태호 위원 저는 지금 해당코스를 말씀드린 거고요. 해당코스 제가 몇 군데를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남산뷰 코스의 경우에는 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 신라호텔 어반아일랜드가 있어요. 그리고 야경뷰에는 롯데월드타워 85층 시그니엘 서울 실내 수영장도 추천 장소에 포함되어 있어요.
국장님, 신라호텔이나 롯데타워 같은 곳이 서울시에서 추천하는 코스에 포함되는 것이 혹시 지금 시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 이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관광이라는 게 저희가 일반적인 관광도 있고요, 또 어떤 경우는 저희 MZ세대 맞춤 관광도 있을 수 있고요, 또는 그것보다 좀 더 프리미엄 관광에 맞출 수 있는 그런 관광도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것 할 때는 다양하게 그런 식으로 카테고리를,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그런 관광보다는 좀 더 MZ세대에 맞는 그런 쪽으로…….
●김태호 위원 지금 여기가 MZ세대에 맞는 소개라는 얘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화면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지금 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뷰티풀 서울 관련 게시물 사례를 보면 85층에서 즐기는 야경뷰예요, 이게. 그리고 시그니엘 서울 실내 수영장, 지금 이것 보면 코로나 시기에 소상공인들이 많이 분개하지 않을까요? 소상공인을 위한 맛집이나 멋집이나 이런 게 없을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두 가지로 저희는 나눠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것은 M.V.P 코스라든가 저희가 25개 코스를 가지고 있는데 주로 그런 쪽에 중점을 둔 거고요. 이것은 해외관광객들 중에 어떻게 보면 프리미엄이나 또는…….
●김태호 위원 해외관광객이 어느 정도 참여했는지 이런 자료는 없을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은 저희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서 지금 홍보하는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내국인팀과 외국인팀을 5개 팀씩 뽑아서 사실은 이 10선을 발굴을 했습니다.
●김태호 위원 국내에 있는 외국인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지금 해당코스의 선정방식이 유튜버 같은 개인이 소개를 하는 장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선정자의 개인적인 호감도나 사적인 감정이 포함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이분들의 글이 100% 객관성을 가진다고 확신하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 관광이 100% 객관적이라고 보기는 참 어렵습니다. 다만 저희가 이것을 선정할 때 온라인투표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선정을 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 자료 좀 제가 받을 수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드리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저는 그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비판적인 관점에서 보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해당 추천코스로 인해 서울시가 특정 업체들의 홍보대행사가 될 수 있다는 의혹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매우 우려스러워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대다수가 이런 경우 해당 내용은 개인의 의견일 뿐 서울시의 견해와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와 같은 내용을 기재합니다. 해당 글에서 저는 이러한 내용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국장님, 서울시도 추천코스를 작정한 분들과 의견이 혹시 동일한 것입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이것 외에 미식도 100선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역시 어떻게 보면 그 분야에 있는 분들의 주관이 많이 개입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역시 비록 그 업체한테는 혜택이 될 수도 있고 그렇긴 합니다만 저희 입장으로 봤을 때는 서울이 내세울 수 있는 그런 멋이라든가 맛을 거기에 참여한 일반분들이 선정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한 그런 장소라고 생각을 해서 잡았습니다.
●김태호 위원 국장님, 제가 시간이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추천코스에 총 10명이 선정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김태호 위원 (자료화면을 보며) 그런데 관광 홈페이지 내 뷰티풀 서울 카테고리 게시현황을 보면 총 네 군데예요. 6건의 게시물만 있었고 해당 카테고리 뷰티풀 서울에는 5건의 게시물이 있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두 팀당 하나의 카테고리를 선정했습니다.
●김태호 위원 아, 두 팀당 하나?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태호 위원 제가 해당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소개한 글을 보니 간단한 소개 글과 선정된 팀의 SNS 계정만 연결되어 있었던 것으로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지요? 그렇다면 SNS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나머지 6건의 추천코스를 보지…….
죄송합니다. 아무튼 국장님, 제가 자료요구한 것을 다시 한번 검토해서 보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이 내용에 대해서 자료하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제가 보고 나서 또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반갑습니다. 강남 제3선거구 최영주 위원입니다.
생활체육 활성화 관련해서 관광체육국 국장님한테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내년 예산편성 해 온 걸 보니까 관광체육국이 체육 활성화보다는 관광 활성화에 치중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전체적인 예산 비율로 따지면 아무래도 체육 쪽이 많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최영주 위원 제 느낌은 우리 체육국이 체육 활성화보다는 관광 활성화에 더 치중하지 않느냐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런데 국장님께서는 체육 활성화에 예산이 더 많이 편성됐다 이 말씀이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관광이 저희가 677억이고요 체육이 1,482억 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최영주 위원 물론 예산 가지고 구분할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관광이나 체육인들 모두 힘들었던 그런 2년이었던 것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우리 국장님이나 대표이사님께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이 되니까 우리 체육인이나 관광업계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서 2년 동안 정말로 우리 관광업계가 가장 많은 타격을 받았고 또 체육관에 종사하는 체육인들도 굉장히 피해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서 여행에 대한 그런 욕구도 많겠지만 신체적으로 활동하면서 체력관리를 위해서 생활체육을 즐기자는 그런 수요자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아무래도 말씀하신 대로 코로나로 인해서 움츠러졌던 게 분위기가 바뀜으로써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작년 코로나 시기에 행정감사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체력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해서 힘써 주시길 부탁을 드렸어요, 앞전 행감에서.
그런데 국장님, 작년에 본 위원이 체력인증 운동처방 애플리케이션 관련해서 지적한 내용 알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고 있습니다. 자료 봤습니다.
●최영주 위원 봤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최영주 위원 시체육회에서 하는 찾아가는 스포츠검진센터 사업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최영주 위원 작년에 이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3억을 편성했는데 미흡한 준비로 인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요. 왜 그렇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애플과 관련돼 가지고는 지난해에 저희가 두 차례 공개경쟁 공모를 거치고 했습니다만 이게 무응찰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속 유찰이 돼 가지고 사실은 사업을 더 진행을 못 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 2회 유찰됐다고 그냥 사업을 취소해 버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당시가 보면 2차 때 유찰된 게 12월 21일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바로 수의계약이 들어가든 아니면 어딜 들어가더라도 저희가 12월 말까지는 뭔가 행위를 해야 되는데 너무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고 또 맞는 업체를 찾지 못했습니다.
●최영주 위원 애초에 이 사업에 대한 의지 같은 게 부족하지 않았을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게 보기에는 그동안, 지난해 위원님 지적이 계셔서 제가 와서 죽 한번 봤습니다. 봤더니 계속 노력은 했어요. 나름대로 7월에도 하고 그 이전에도 계속 업체하고 얘기를 하고 했는데 이게 최종적으로 업체…….
●최영주 위원 아니, 2회 유찰했으면 수의계약도 있지 않습니까? 아니,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두 번째 유찰된 게 12월 21일 자였어요. 그러니까 저희가 회계연도 내에 이것을 처리해야 되잖아요. 그런 상태에서 이것을 할 수 있는 업체는 못 찾았고 그러다 보니까 사업이 종료됐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올해 이 사업에 대해서 업자를 개발하지 않고 또 취소해 버렸지 않았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올해는 또 예산이 없는 그런 상태였고요.
●최영주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집행부에서 의지가 없어서 그랬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얼마든지 의지만 있으면 2회 유찰 아니라 3회 유찰이라도 수의계약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취소해 버린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결론적으로 위원님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도 사실은 변명드리기가 참 어렵긴 합니다만 나름대로 엄청 노력은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유찰되다 보니까 마땅한 업체를 찾지 못해서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올해 5월에 오픈한 생활체육포털 관련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제가 자료를 요구했어요. 2년 가까이 시간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구축 용역에 2억 7,000만 원 정도 예산이 들어갔고 또 유지관리비에 한 8,000만 원 정도 예산이 들어갔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홈페이지 구축은 프로그램 개발이라든가 이런 데 들어가는 거고 그 이후에 또 운영하는 비용이 소모됩니다. 사실은 내년부터 좀 더 운영비용은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매년 운영비용은 일정부분 들어가게 됩니다.
●최영주 위원 매년 운영 유지관리비에 8,000만 원 정도 예산이 들어갑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8,000만 원까지는 안 들어갑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얼마 정도 예측하고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내년도에도 그 정도 수준으로는 들어간다고 합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예산 투입대비 사업효과에 대해서 파악한 것 있으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사업성과에 대해서는 아마 위원님께서도 동일하게 지적을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만 저는 상당히 비판적입니다. 왜냐하면 일단은 말씀하셨듯이 이용하는 이용자가 적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것을 통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어느 정도 한정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 어떻게 개선할지 그 내용에 대해서 저희하고 자치구까지도 여기에 같이 참여해서 이 시스템은 개선을 해 나갈 계획으로 돼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제출자료 3025페이지를 보니까 월평균 방문객 숫자가 1만 명이 안 돼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1만 명은 됩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지요. 이건 내가 자료를 받아서 보고 있어요. 지금 생활체육포털 이용 통계를 보니까 월평균 방문 수가 1만 명 정도밖에 안 돼요, 월평균으로 봤을 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월평균…….
●최영주 위원 이게 홍보가 부족해서 그럴까요? 이런 비슷한 포털들이 많지 않습니까. 네이버에 들어가서 확인해도 되고 아니면 대한체육회에도 이런 포털사이트가 많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그렇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우선은 네이버에서 접근하는 경로도 우리는 좀 더 어렵게 지금 접근이 되고 있고요. 반면에 말씀하셨던 대한체육회는 바로 접근하게 돼 있고 그런 경로도 있지만 아직까지 거기에 포함돼야 될 그런 내용이라든가 프로그램이 좀 더 다양화되고 풍부해져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사업을 진짜 우리 시민들이 필요한 그런 사업들은 취소해 버리고 없어도 될 그런 사업들은 있어서 예산낭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이 됩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좀 더 상황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털 같은 경우는 지금은 어떻게 보면 이용객이 적습니다만 일반시민들 같은 경우는 어디에 생활체육시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접근하는 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 내용을 콘텐츠를 좀 더 보완하고 그리고 접근하는 경로를 좀 더 쉽게 한다면 충분히 시민들한테 혜택이 갈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시간이 없어서 관광특구 관련해서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한테 제출한 자료 3030페이지에 보면 이게 요약본이기 때문에 이 자체를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특구별로 보면 새로운 그런 게 없어요. 우선 관광체육국이 지금 동대문하고 송파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사실은 저희가 현재 6개 관광특구가 있고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가장 직격탄을 맞은 데가 관광특구입니다. 그중에 송파라든가 동대문 이쪽도 어떻게 보면 가장 피해가 큰 걸로 특히 올해 들어서는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최영주 위원 그런데 올해 동대문하고 송파 관광활성화를 하겠다고 2억 8,000만 원 추경에 편성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특히 그 두 군데가 상당히 어떻게 보면 시민들한테 충분히 다가가지 못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최영주 위원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2019년도, 2021년도 연도별 관광특구별 평가결과를 보면 물론 송파는 계속해서 최우수구로 평가를 받았는데 동대문은 보면 2020년도에 5위였고 또 2019년도에는 최하위였어요. 그런데 작년에 4.7 보궐선거 이후에 동대문구가 여기에 편입이 된 거예요. 그렇다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번 시장하실 때 DDP를 만들어서 활성화를 시켰는데 그 때문에 동대문이 여기에 편입된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보다는 말씀드렸듯이 그쪽이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었고요. 그리고 또 다른 특구로 명동이라든가 이태원 같은 경우도 저희가 그전에 그쪽에 또 홍보도 하고 거기에 맞는 특화된 홍보영상이라든가 이런 걸 만들어서 마케팅을 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특구별로 돌아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이해해 주십시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우리 위원회에서 보기에는 그동안, 방금 내가 평가결과를 말씀드렸지만 동대문은 최하위에 있었어요.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에 송파하고 동대문이 편입이 된 거예요. 그러면 시장 눈치를 보기 위해서 우리 체육국에서 동대문구를 관광특구로 지원해 주고 있는 것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보다는 우선 2019년도에 비해 가지고 동대문패션타운 같은 경우는 매출이 약 한 34% 줄었습니다. 그리고 잠실은 그것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인데 그런데 잠실 같은 경우는 충분히 인지도라든가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어서 두 군데를 하게 됐고요. 말씀드렸듯이 그전에 명동하고 이태원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홍보영상이라든가 이런 걸 만들어서 마케팅을 한 사례도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일단 체육국장님, 예산안 심사 전까지 내년에 두 특구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서하고 평가자료, 동대문하고 송파하고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오후에 또 질의하고요.
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님, 7월에 부임하셨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보니까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님도 하시고 해서, 그때는 국회에서 국감을 받으셨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이번에는 관광재단 대표이사님 하시면서 우리 서울시 행감을 받는데 얼마 안 되셨지만 정말 열심히 하시고 또 실력도 있고 경륜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올해 추경으로 발행한 국내용 서울관광할인패스 관련해서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우선 7만 장이 모두 소진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5일 만에 소진되었습니다.
●최영주 위원 5일 만에 되어 버렸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하여튼 이 사업이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가 됩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감사합니다.
●최영주 위원 보면 일단 제휴업체들에게 할인율에 따라서 지원금 선 지급을 했는데 나중에 각 업체들이 패스를 이용해 방문한 인원수를 계산해서 관광재단에 제공하게 되어 있습니까? 어떻게 되어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50% 할인업체는 저희가 420만 원을 지원하게 되어 있고요 30% 할인업체는 250만 원 지원을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런데 당장 어려운 업체들한테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러나 실제 국내관광객들이 어떤 체험을 좋아하는지 또 어떤 유형의 관광 상품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한 후에 재단의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래서 저희 직원들이 시민들이 좋아할 그런 관광지를 몇 차례에 걸쳐서 엄선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1725페이지에 보면 자료제출 되어 있는데 제휴시설 목록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1725페이지요. 29번에 주식회사 쥬스컴퍼니가 있네요? 확인했어요? 내가 제출 요구한 자료 1725페이지에 보면, 이 업체는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로부터 남산골한옥마을 및 남산국악당 운영을 위탁받은 업체입니다. 알고 계시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알고 계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좀 살펴보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남산골한옥마을은 무료입장이고 또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해당업체가 위탁사업을 지원받아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확인해보셨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확인해보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 실무 담당자께서 단상대로 나오셔서, 위원장님 좀 나오시라고…….
●위원장 황규복 네, 나와서 말씀해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국제관광ㆍMICE본부장직무대리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ㆍMICE본부장 직무대리하고 있는 이준입니다.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쥬스컴퍼니는 남산골한옥마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업체가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확인해서 했지요?
●(재)서울관광재단국제관광ㆍMICE본부장직무대리 이준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쥬스컴퍼니가 뭐를 할인해주고 지원금을 받아가고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국제관광ㆍMICE본부장직무대리 이준 저희 사업에서 지원하고 있는 건 따로 없고요 그것은 저희 쪽 입찰이 아니라…….
●최영주 위원 아니, 지원금을 받아가고 있잖아요, 420만 원 정도?
●(재)서울관광재단국제관광ㆍMICE본부장직무대리 이준 제가 다시 한번 파악해 보겠습니다. 말씀하신 질문을 잘 이해 못 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영주 위원 아니, 쥬스컴퍼니가 할인을 해주고 또 지원금을 받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 확인 못 했어요?
●(재)서울관광재단국제관광ㆍMICE본부장직무대리 이준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죄송합니다.
네, 죄송합니다. 이번에 시민패스 할 때 50% 할인을 받고 423만 원 저희가 지원해줬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지요?
●(재)서울관광재단국제관광ㆍMICE본부장직무대리 이준 네.
●최영주 위원 420여 만 원 받아간 게 정확합니까?
●(재)서울관광재단국제관광ㆍMICE본부장직무대리 이준 네, 저희가 그렇게…….
●최영주 위원 할인을 받았는데 또 받아가도 되는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국제관광ㆍMICE본부장직무대리 이준 1차적으로 저희가 50% 지원을 해주고 거기에 따라 수익금을 주는 거기 때문에…….ㆍ
●최영주 위원 대표님, 이것 제대로 한번 확인해 보시고 만약에 부정 수령이라고 파악되시면 반드시 환수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러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할 수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우리 상임위에서 또 우리 전문위원실에서 이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요, 부정 수급이라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죄송합니다.
●최영주 위원 들어가세요.
다음으로 96번에 보면 서울시관광협회가 지원금을 받아가고 있어요. 지원금 받아간 명분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96번. 96번 나오지요, 서울시관광협회?
●위원장 황규복 대표님, 지금 최영주 위원님이 질의하신 게 아까 쥬스컴퍼니하고 이것 사단법인 서울시관광협회하고 똑같은 내용일 것 같으니까요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식사하시고 바로 궁금하지 않게 설명을 해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그렇게 해주십시오.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점심 드시고…….
●위원장 황규복 식사하시고 다시 추가질의…….
●최영주 위원 오후에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국장님, 최영주 위원님이 아까 질의하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서 하나 물어볼게요. 지금 이게 두 번 유찰되어서 기간이 부족하고 그래서 못 했다 그랬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런데 지금 업체가 하나도 신청을 안 했다는 얘기인데, 예산이 적어서 못 한 겁니까? 업체가 안 들어온 이유가 예산이 적어서 안 들어온 건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마 예산 문제도 있는 것 같고요. 또 그때 사양을 제대로 못 맞춘 문제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은 더 파악해서…….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3억이라는 예산을 신청했을 때 어떤 기준으로 3억 예산을 편성했습니까, 2020년도에?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때 보면 저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소프트웨어 사업 관련되어서 지침 미비사항을 개선하도록 권고를 했는데 그것을 맞추지 못해서 못 들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업체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지금 서울시에는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업체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여기가 보면, 물론 대기업 같은 경우는 당연히 하는데요. 그런데 주요 공고사항에 대기업 참여제한이라든가 이런 내용들이 좀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아니, 그러니까 지금 말하는 건 중소기업 중에는 없느냐는 얘기예요. 이것을 개발할 수 있는 업체가 없고, 그렇지 않으면 이 예산 3억을 편성할 때는 어느 정도 기준에 의해서 어느 업체하고 얘기는 했을 것 아니에요. 이런 게 있으니까 금액은 한 3억 정도 들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예산을 편성하신 것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됐잖아요. 그런데 왜 업체가 하나도 안 들어왔다는 얘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마 그 업체하고도 얘기는 됐었는데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나온 규격이라든가 이런 것에 충분히 못 맞춘 걸로 그렇게 보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앞으로 이것은 하고 싶어도 못 하겠네요, 중소기업하고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은 아마 그때 당시에 저희가 어떻게 보면 시간적으로 제한이 되어 있었고 이러다 보니까 업체가 그것을 못 맞춘 거고요. 사실은 말씀하셨듯이 앱이라는 게 이 정도의 앱이면 우리나라 웬만한 업체들은 개발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아마 그런 사항들이 있다 보니까 거기에 준비하고 있는 업체는 정작 거기에 걸려서 못 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준비가 안 됐고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은 좀 더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오전 감사는 여기까지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위원님들 괜찮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중식과 원활한 감사를 위하여 2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3분 감사중지)
(14시 24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노승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먼저 간단한 것부터 한번 하고 가겠습니다. 우리 서울시청 직장운동부에 쇼트트랙이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쇼트트랙이 있는데 아마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됐던 내용인데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나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심석희 선수 같은 경우는 사실 코치의 성폭력으로 인해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겪다가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들어가서 어떻게 보면 다시 한번 선수로서 거듭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잡았거든요. 그리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서 동계올림픽에 나갈 자격까지 획득을 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경기에 나가지 못하다 보니까 본인도 물론 문제겠지만 서울시로 봤을 때도 상당히 큰 손실이다 그렇게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직까지 동계올림픽에 나간다 안 나간다는 확정이 안 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 조사과정에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조사결과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우리 서울시로 보더라도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이미지에 많은 손상을 입었다 생각되고요. 앞으로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선은 이게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확하게 팩트체킹이 먼저 되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저희는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고요. 그 조사결과에 따라서 저희 직장운동경기부도 관련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규정에 따라 처리할 계획입니다.
●노승재 위원 지금 현재 조사 중이기 때문에 조사결과에 따라서 적절히 대응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다음에는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으로 가는 그런 부분이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노승재 위원 아까 업무보고 39쪽 내용을 잘 들었는데요. 현재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TF는 구성했고,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구성이 완료가 됐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구성은.
●노승재 위원 구성이 완료된 것은 아니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왜냐하면 TF는 저희가 표준안을 만들기 위한 거였기 때문에 만들고 나서 해체가 된 거고요. 그러고 나서 그 표준안에 따라서 11월 1일 자로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전체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그래서 이분들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 지금은 그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그 단계에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현재 업무보고에도 11월에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겠다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현재가 11월인데 언제부터 그러면 시작을 할 수가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중순 정도부터는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 내용을 보니까 문체부의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시체육회에서 여러 분야의 인사들을 같이 해서 구성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생활체육지도자가 추천한 대표도 하나 들어가게 됩니까, 내용을 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는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추천인사 그러니까…….
●노승재 위원 생활체육지도자가 추천하는 인사…….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그중에는 아마 생활체육인이 될 수도 있겠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은 구성해봐야 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것은 추천하는 부분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 부분은 저희들이 보면 1인 시위도 많이 하고 의회도 찾아와서 여러 가지 많은 의견을 전달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어쨌든 생활체육지도자의 생계와도 연결될 수 있는 그런 문제거든요. 현장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경청을 해서 물론 서울시의 방침도 있겠지만 또 서울시에서 해야 될 부분도 있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 잘 유념해서요, 지금 저희가 구성하는 위원회는 사실은 정규직 자체에 대해서만 평가를 하는 거긴 합니다만 그 이후에라도 이분들의 처우라든가 이런 것은 지속적으로 저희도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것이 자꾸 시간이 지연되다 보면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생활체육지도자 측에서도 하고 싶은 얘기를 집행부하고 직접 대화가 안 되다 보니까 의원들하고 대화를 하려 그러고 또 1인 시위를 해서 의견을 표출하려고 그러는 부분이 자꾸 생기거든요. 그러면 이미지에도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으니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생활체육지도자 이 문제는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아까도 말씀을 하셨는데 자치구별 생활체육지도자의 분담금을 현재는 국ㆍ시비 5 대 5로 하고 있는데 25%를 자치구에 부담을 하도록 하겠다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것은 어디까지 진전이 되어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우리 시 예산부서하고 각 자치구 예산부서하고 협의가 된 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적용이 그렇게 됩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자치구에서도 그러니까 내년도 예산에 편성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그러면 자치구하고 협의가 다 완료가 된 상태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25개 자치구 공히?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노승재 위원 그러면 내년부터 25%는 자치구에서 부담을 하게 되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재 정규직 전환 관련하고는 문제가 없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하고 관련은 없습니다.
●노승재 위원 연계된 부분은 아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연계되지는 않습니다.
●노승재 위원 어쨌든 자치구에서도 사실은, 저도 자치구 의원을 해 봤지만 상당히 자치구 재정이 열악합니다. 그래서 자치구에서 이것을 부담을 못 해 준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생활체육지도자들한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만약에 안 된다면 인원을 줄인다든가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고……. 그 부분을 계획을 잘 하셔서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그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다음은 현재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추진이 되고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추진되고 있는데 2015년도 타당성 용역부터 시작돼서 설계공모를 거쳐서 지금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가요, 실시설계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나 공사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승재 위원 여기가 2015년부터 3,500억 정도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인데 우리 관광체육국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실제적인 사업은 균형발전본부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거고요 우리 관광체육국 같은 경우는, 잠실주경기장 자체가 사실은 체육시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체육시설과 관련된 저희 의견들이 여기에 반영이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주 그걸로 본다 그러면 직장운동경기부의 전용경기장을 확보한다든가, 그리고 지금 장애인체육회가 있습니다만 그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을 어떻게 할 것이며 또 합숙소 문제라든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저희 입장을 반영시키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지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사실은 현재 체육시설이지만 사업추진은 균형발전본부나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여러 부서가 하고 있는데 우리 관광체육국에서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하는 것이 문화시설 같은 경우는 예를 들면 문화시설추진단에서 건물 이런 것을 다 해 가지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으로 넘기는데 그러다 보니까 물론 의견조율은 했겠지만 미술관이나 박물관하고 소통이 제대로 안 되다보면 나중에 시설을 완료해 놓고 건물은 건물대로 따로 콘텐츠는 콘텐츠대로 따로 가는 그런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부분이 이것을 중간중간에 우리 관광체육국에서 개입을 해서 의견을 많이 제시를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실제로 설계는 대부분 각 부서에서 하고 있고 공사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하고 있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됐다든가 의사소통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면도 있고 또는 현장에서의 그런 적용문제에 있어서도 원래 했던 설계내용이 그대로 반영이 다 안 되는 경우들이 종종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역시 우리 관광체육국 입장에서 주경기장이 어떤 식으로 리모델링될까에 대해서 꾸준하게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조정할 수 있는 건 조정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지난번에 우리가 전국체전을 할 때 여러 가지 종목 중에 골프, 스쿼시, 승마, 특히 수영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경기장이 없어서 서울이 아닌 인천이나 저기 지방까지 가가지고 대회를 치렀거든요. 이것은 사실 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한다고 한 5~6년 동안 준비를 많이 했는데 준비한 결과가 그거란 얘기거든요. 그것은 많이 지난날을 반성해 봐야 될 시점으로 생각돼요. 어떻게 보면 전국체육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를 하는데 대회는 지방에 가서 한다, 이건 서울의 입장으로 볼 때는 상당히 참 큰 이미지를 훼손하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아까도 업무보고에서 말씀하셨지만 2032년도 올림픽은 호주 브리즈번으로 확정됐고 2036년도 올림픽 개최를 추진하고 계신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노승재 위원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전문체육시설 건립을 하는 과정에 그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큰 그림을 그려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건축을 하는 부서에서 하는 건 건축관계만 신경 쓰는 부분이지 그런 것까지 신경을 안 쓸 것이다. 그렇게 생각 안 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타당한 지적이시고요. 저희 역시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저희가 88올림픽 이후에는 마땅히 국제적인 그런 스포츠를 서울에서 개최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동안 전문체육시설이라든가 이런 게 많이 노후화되고 또 수영장 같은 경우는 사실 기존에 서울에도 있었던 시설인데 사용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기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종목이라든가 이런 것은 우선 다 소팅을 했고 거기에 따라서 어떤 식으로 이것을 확보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지금 더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 주신 사항에 맞게 저희도 더 고민하고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일단 올림픽을 치르려면 한 3,000석 정도 규모가 돼야 그런 국제수영장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수영장은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런 시설은 거기에 구상을 하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수영장에 대해서는 현재 저쪽 잠실 리모델링에서는 1급 통합수영장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1급 통합수영장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노승재 위원 그러면 거기에 올림픽 하려면 선수 생활관이나 합숙소, 연습공간 이런 것도 다 들어가야 될 것 아니겠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직장운동경기부와 관련돼서는 저희가 잠실 쪽에다 공간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현재 상업시설이나 또 장애인체육회가 거기 들어가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거기에 대한 대책도 가지고 계신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 입장은 일단 지금 있는 위치가 시설 자체는 노후화됐습니다만 바로 1층에 있고 주차장이 근처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치로 본다면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또 잠실주경기장이 리모델링되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좋은 시설이 되기 때문에, 다만 면적부분이 조금 좁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좀 더 확충하고 시설도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어쨌든 제가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건축부서하고, 관리는 관광체육국에서 해야 되는데 관리부서하고 괴리가 생겨서는 안 되겠어요. 그런 부분을 진행과정에서 철저하게 챙기셔서 만약에 이것이 완공이 됐을 때 체육행사를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중간중간에 체크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시간이 좀 남았는데 관광에 대한 것은 이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노승재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노승재 위원님이 좋은 질의를 많이 하셨는데 제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아까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관계가 한 3,500 들여 가지고 하잖아요. 그런데 지난번에,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한 번 동남권사업단 방문했을 때 사업계획을 듣다 보니까 주경기장을 옮긴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주경기장 자체는 옮기지는 않고요 주경기장과 관련된 주변에 있는 시설이라든가 이런 것은 조금씩 손을 봅니다. 그리고 보조경기장이 옮겨지게 되고요.
●위원장 황규복 아, 그냥 그런 것만, 주경기장은 그대로 있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황규복 그리고 좀 전에 말씀하신 생활체육지도자, 지금 말씀대로면 국장님이 여기서 얘기를 정확하게 잘해 주셔야 되는 게 내년이면 정규직화 될 것 같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 계획은 올 연말까지 정규직화를 완료시키는 겁니다.
●위원장 황규복 완료시킨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모든 것은 아까 말씀하셨듯이 지자체하고는 얘기가 다 끝났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표준안을 마련해 가지고 자치구로 줬고요. 그리고 생활체육지도자 전원이 다 정규직 전환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평가만 하면 바로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리고 지난번 전국체전은 우리 노승재 위원님 말씀대로 수영뿐만 아니라 8개 종목이 지방에서 분산 개최를 했는데 지금 수영은 그렇게 계획을 잡고 계시다 그러지만 나머지 승마라든가 스쿼시, 양궁 이런 종목에 대한 것은 어떤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서울이라는 어떤 지역적인 한계가 있는 종목들은 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말씀하셨던 승마 같은 경우는 적정한 위치를 찾는 게 서울 내에서는 지금 너무 어려운 상태고요. 그래서 그동안 유용 위원님께서 많이 저희를 지원도 해 주시고 하셨기 때문에 저희도 경기도라든가 이런 데를 계속 보고 있고요 그게 정히 어렵다면 경기도에 있는 승마장하고 저희하고 협약을 해서 한다든가 그런 방안들은 계속 수립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른 종목들도 지금 계속 계획 수립 중이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음은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수고 많습니다.
자료 2810쪽에 보면 지역별, 관광특구별 맞춤형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이 있습니다. 도표에 보면 주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 종로구, 중구, 용산, 강남, 송파, 중부권이나 강남권이 주로 특구로 지정이 돼 있네요.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제가 이 도표를 보고 25개 자치구별로 관광특구로 지정할 만한 곳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특별히 5개 구만 책정을 한 것이 잘못됐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특히 우리 강북구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가 강북구의 로고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역사가 살아 숨쉬는 그런 관광지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구라고 저는 판단했는데 강북구가 이렇게 특구로 지정이 안 된 데에서 조금 서운한 감이 있습니다.
우리 강북구는 1907년 헤이그 밀사로 갔다가 순국한 이준 열사를 비롯하여 손병희 선생과 이시영 등 애국선열들의 묘역이 있고, 반독재 민주주의 혁명인 4.19 정신이 서려 있는 국립4.19묘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3.1운동 보급지인 봉황각, 손병희 선생이 천도교에 의해서 우리 애국지사 19명과 함께 3.1운동을 논의했던 그런 3.1운동 보급지도 있고 참 굉장히 역사문화가 살아 있는 그런 강북구로 우리 강북구도 충분히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갖춘 지역인데 국장님, 우리 강북구를 어떻게 살펴보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강북구를 관광특구로 선정해 주실 그런 생각은 없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강북구가 사실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이 아주 많다는 데는 동의를 합니다. 그리고 예전보다는 지금 훨씬 더 많은 그런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고 또 거기를 찾는 방문객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관광특구를 지정하는 데 요건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요건으로 외국인, 그러니까 1년간입니다.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50만 명 이상이라든가 그런 몇 가지 요건이 있고요.
그리고 지정하는 게 사실은 우리 시에서 지정을 합니다만 먼저 이것을 제안을 하는 데는 자치구에서 제안을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지역사회에서 관광특구로 만들어서 이 지역을 활성화시켜야겠다고 주민들과 자치구에서 그렇게 자료라든가 이런 걸 작성해서 저희한테 제출하게 되면 저희가 다시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지정요건이라든가 이런 걸 보고 문체부하고 또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가지고 지정을 하는 거기 때문에 강북구가 가지고 있는 그런 관광지로서의 자원을 어떻게 관광특구까지 끌고 가느냐는 저희뿐만 아니라 사실은 자치구에서도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될 문제라고 보입니다.
●안광석 위원 글쎄요, 선정기준이 어떤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제 판단으로는 강북구는 삼각산 백운봉, 인수봉, 만장봉, 만장대라는 정상에 올라가면 널따란 바위가 있습니다. 거기는 제가 추석이나 구정 명절 때 한번씩 올라가는데 올라가 보면 외국인관광객들이 또 외국인들이 명절에 고국에 못 돌아가고 우리 국내에서 구정을 쇠거나 추석을 쇘을 때 그분들이, 주로 가면 한 80~90%가 다 외국인들로 만장대에 올라가서 서울시를 다 내려다보고 고양시, 경기도 일대를 다 내려다보는 그런 훌륭한 만장봉, 백운대라는 곳이 있습니다. 가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가보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강북구 정확히 말씀하신 데까지는 안 가봤고요.
●안광석 위원 못 가보셨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 외의 지역은 가봤습니다.
●안광석 위원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그런 좋은 명소도 있는데, 앞으로 세계적으로 오징어게임 드라마나 기생충 영화로 한류관광이 많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 같은데 우리 강북구를 관광명소로 지정을 해서 앞으로 세계관광인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그런 명소로 만들어주십시오. 꼭 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알겠습니다. 여하튼 말씀하신 그 지역에 대해서는 저희 관광체육국 입장에서도 좋은 관광자원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쪽 지역이 좀 더 마케팅 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관광자원이 중요하지요. 코로나19로 인해서 관광 사업을 해서 피해보는 그런 소상공인들도 많지만 관광자원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관광자원에 비해서 관광지출이 많은 나라라고 저는 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원을 좀 더 만들어서,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관광자원이 이익이 됐는지 저는 이해를 합니다. 왜냐하면 전에는 골프 치는 사람들이 전부 다 태국이나 동남아 싼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그 많은 골프인분들이 나가서 우리 자원을 소비하는 그런 일이 있었는데 지금 우리나라 국내 경기가 골프장은 부킹이 안 될 정도로 그렇게 밀리고, 또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제주도라든가 이런 관광자원이 있는 곳을 이용하고 해외로 나가서 지출하는 비용이 외국관광객들이 들어와서 우리나라에다 쓰는 비용보다 훨씬 더 많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오히려 관광수입은 우리가 늘어나지 않았나, 지출이 많았었고 수입이 줄어들었는데 이제는 나가는 지출이 줄어들면서 우리 국내인들이 소비하는 게 많으니까 관광자원이나 소상공인들, 관광회사라든가 선박 이런 쪽 또 항공 사업이라든가 이런 데는 좀 적자를 봤을지 모르지만 또 그 반대로 이익 보는 데도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 관광자원을 많이 활성화를 시켜야, 앞으로 우리 관광수입이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관광체육국장 참 중요한 자리에 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우리 관광수입을 늘려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념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국장님, 보고서 34쪽에 보면 민간위탁시설 2개소 휴관 및 이용자 감소에 따른 운영손실액이 7억 4,300만 원이 되어 있는데 위탁시설에다가 이렇게 7억 4,300만 원씩 손실 보상을 해주는 이유는 임대료 보상을 해주는 겁니까, 아니면 거기 운영하는 데 비용을 대주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인건비하고요 그다음에 시설유지ㆍ관리비 일부를 반영해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인건비는 어차피 위탁할 때 예산에 들어있는 것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물론 인건비 그런 게 다 있긴 합니다만 실제로 저희가 인건비라든가 운영 유지비 같은 것을 다 계산해서 그것을 민간위탁 할 때 계약 위탁료로 받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코로나 때문에 다 문을 닫고 이러다 보니까 또 운영을 못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 인력들은 그대로 유지해야 되고 그리고 운영비도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예산을 편성해서 보전을 했습니다. 이게 한 반기 정도만 지금 보전이 된 상태입니다.
●안광석 위원 아니, 민간위탁 할 때 인건비와 운영비 이런 것을 다 우리가 만약에 체육관을 위탁한다 했을 때 10억이면 10억 다 지출이 되는 것 아닙니까? 지출이 됐는데 단, 거기서 대관료라든가 그것만 조금 부족한 것뿐인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닙니다. 위원님, 제가 설명이 약한 것 같았는데 좀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예전에는 수익형, 지금은 아마 자립형이라는 말로 쓰이고 있는데요. 저희가 보통 민간위탁 하면 오히려 그쪽에다가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예산으로 책정을 해서 내려줍니다. 그게 일반적인 민간위탁시설들이고요.
지금과 같이 두 개 있는 시설들은 자립형이라 그래서 오히려 거꾸로 저희한테 위탁료를 내기도 하고 하면서 거기서 들어오는 수익을 가지고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그런 민간위탁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지원해 주는 그런 위탁시설이 아니고 자체수입이 많이 발생하는 그런, 오히려 거꾸로 우리한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저희가 받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비용을 내는 그런 사업이군요, 이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못 하다 보니까 수입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건비라든가 이것을 시에서 지원해준다 이런 말씀이군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나는 위탁자는 돈을 벌고 사용하는 우리 주민들만 피해를 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것은 조금 성격이 다른 것으로…….
●안광석 위원 위탁자한테 너무 많은 예산을 이렇게 7억씩이나 지원해준다는 것이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질의한 겁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말씀드렸듯이 조금 성격이 다르고요. 이것도 우리 상임위에서 양해해 주셔서 이 예산이 편성이 되었습니다.
●안광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셨고요.
관광재단 대표이사님 질의하겠습니다. 대표님, 현재 서울관광 홈페이지 비짓서울에서 서울시가 추천한 관광명소나 맛집 같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안광석 위원 여기도 역시 마찬가지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데 우리 강북구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강북구는 기타지역으로 이렇게 넣었는데 역시 중부권하고 강남권만 여기도 선정이 된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 한번 찾아보십시오.
그러면 강북구나 타 지역 25개 구에 참 좋은 맛집들이 많이 있고 관광명소도 많이 있고, 특히 아까 설명하실 때 미식관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우리 강북구도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북서울꿈 안에 메이린 중식당도 있고 전망대, 레스토랑이라든가 여러 가지 또 우이동 파인트리 안에도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그런 코스요리를 하는 상당히 좋은 맛집들이 많이 있고 또 유명한 도봉산, 삼각산도 있고 관광명소도 많고 맛집도 많은데 굳이 강북구만 이렇게 기타지역으로 빼놓은 이유는 관광객들 오지 말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지 여의도, 강남, 잠실 다 있는데 우리 강북구는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가지 못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강북구에 좋은 명소와 맛집을 찾아서, 안 되면 구청장한테라도 물어서 좋은 맛집이 여기 어디 있느냐, 지역이 어디냐, 확인해서 강북구도 홈페이지에 올려주는 식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래서 저희가 보니까 주로 관광객들이 오면 명동, 동대문, 인사동 이런 데만 있다 가시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할 때는 우리나라 서울의 장점 중의 하나가 산이 가까이 있다는 게 장점이거든요. 유럽 같은 데는 산에 한 번 가려면 6시간 정도 승용차를 타고 가야 되는 그런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외국인들이 오면 산이 가까이 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산악관광센터를 그쪽에 세우려고 지금 계획 중입니다. 그래서 내일 이동진 도봉구청장하고 제가 점심 먹기로 했고 박겸수 강북구청장님도 만나기로 해서 산악관광센터를 그쪽에 세워서 인사동이나 이런 데서 관광하시던 분들이 잠깐 전철타고 도봉산이나 북한산 가시면 거기서 우리가 장비를 다 빌려줄 겁니다, 신발부터 옷 같은 것. 그래서 가볍게 등산하고 내려와서 다시 인사동 이런 데 관광하는 그런 선순환 체제를 만들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그런 분들이 거기서 소비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식당도 알려주고. 그래서 그런 큰 계획이 있어서 그게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면 위원님 찾아뵙고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계획을 가지고 계시군요. 하여튼 이동진 구청장과 박겸수 구청장 만나서 협의를 하셨다니까 제가 또 뒷북치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닙니다. 내일 만나기로…….
●안광석 위원 아, 내일 만나기로 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동진 구청장이랑…….
●안광석 위원 만나시면 같이 의논 잘하셔서 그쪽으로 관광명소를 만들면서 맛집도 그쪽으로 소개하는 그런 홈페이지를 잘 관리해 주십시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명심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규복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안광석 위원님의 특구 지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외국인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면 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니요, 거기에 또 지역적인 특성도 좀 있습니다. 주거시설 뭐 이렇게…….
●위원장 황규복 특성도 있고, 지금 5개 자치구에 6개 특구명이 있는데 올해도 인센티브가 나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3억 8,000 나갔는데 그 인센티브는 어떻게 지급합니까? 업체한테 주는 겁니까, 구에다 주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구에다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실질적으로 그러면 특구에 있는 업체들한테는 인센티브 주거나 지원해 주는 건 없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직접적인 자금지원이라든가 이런 것은 아니고요. 다만 관광특구 제도가 사실 다른 것에 비해서 그렇게 많은 혜택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관광특구라고 지정을 함으로 인해서 일종의 어떻게 보면 홍보할 수 있는 하나의 유닛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집단이. 그래서 그것 중심으로 해서 거기다가 비전도 만들고 콘셉트를 만들어서 그것을 계속 홍보하는 게 가장 큰 것 같고요. 그러면서 말씀하셨던 저희가 일종의 인센티브 같은 경우는 평가를 통해서 약간 차별을 둬서 평균 8,000만 원 정도로 해서 자치구에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자치구에서는 인센티브 받으면 어디다 씁니까, 그것?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을 특구 단체들하고 협의해서 어떤 경우에는 축제 때 쓸 수도 있고 아니면 시설개선이라든가 하는데 주로 축제라든가 이벤트 이런 쪽으로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네,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국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까 앞서 다른 위원님께서 이미 잠깐 질의하셨는데 올림픽 관련해서 지금 올림픽추진과가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2032년 브리즈번으로 결정이 됐는데 우리가 정말로 2032년을 준비할 거였으면 사실은 올림픽추진과가 너무 늦었던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사실은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일단 신설은 됐어요. 그리고 신설됐는데 너무 늦게 신설되고 제대로 일도 못 해보고 결정은 다른 곳으로 났기 때문에 지금 2036년 다시 또 준비한다고 하지만 올림픽추진과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현재로서는, 저희 올림픽추진과가 했던 일이 두 가지였었지요. 일단은 올림픽 유치와 관련된 게 있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생활체육대축전과 관련된 준비가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우선 생활체육대축전은 취소되어서 끝났고요. 그리고 올림픽도 말씀하셨듯이 브리즈번으로 결정이 났기 때문에 2032는 지금 끝난 상태입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과는 일이 전혀 없겠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모든 일이 그렇듯이 사실은 어떤 행사가 끝나든 중간에 그만두든 그동안 일해 왔던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처리하는 것이 있고, 그리고 지금 그 과 직원들의 반은 사실은 코로나와 관련돼서 파견 나가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니까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많이 동원되는 건 알고는 있지만 본연의 업무를 하지 못하고 지금 다른 데 이렇게 파견 나가 있는 직원들의 마음은 또 어떻겠어요. 그러니까 너무 성급하게 과를 신설하고 그리고 그것도 너무 늦게 한 건데, 그러니까 제대로 계획도 없이, 항상 일이 미리 계획적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장기플랜 없이 항상 즉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또 2036년 준비한다고 과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 것 아니에요? 어떤 계획이시지요? 축소되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좀 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과가 그렇게 급하게 만들어진 것은 사실은 2032 올림픽 자체가 어떻게 보면 저희 밑에서부터 올라간 게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진행이 됐고 거기에 우리 시가 호응하다 보니까 급하게 만들어진 감이 있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저희는 과 자체를 말씀하셨듯이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다만, 저희가 앞으로도 올림픽은 지속적으로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 올림픽과 관련돼서 가장 중요한 게 저희의 국제스포츠 역량이라고 지금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을 할 수 있는…….
●김소영 위원 그런데 국제스포츠 역량이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 할 수 있는 기능은 유지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팀은 유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니까 팀은 있는데 그러면 그 역량을 가진 팀원들이 존재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사실 현재로도 계속 순환보직이 되는 공무원조직이 이 과를 맡는 게 과연, 올림픽 준비를 이렇게 하는 게 맞는가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위원님, 그것은 어떻게 보면 저희 공무원조직 전체와 관련된 문제긴 한데요 사실 모든 업무가 전문적인 거냐 아니면 일반직으로 할 거냐의 문제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소영 위원 물론 그렇긴 한데 어쨌든 올림픽을 우리만 준비해서 될 게 아니잖아요. IOC 미래유치위원회하고도 계속해서 같이 가야, 그쪽 사정도 알아야 되고 그쪽 활동도 이해해야 되고 계속해서 컨텍트포인트를 가지고 가야 되는데 사람은 계속 바뀌고 그쪽 활동 돌아가는 것 알던 사람은 딴 부서로 가고 그러면 지속성은 어차피 떨어질 거고, 그리고 우리가 IOC 위원이 2명 있긴 하지만 그 선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실무선에서 분명히 해야 되는 일이 있잖아요.
그렇게 봤을 때 지금 이 과가 이렇게 진행이 되는 게 과연 맞는 것인지, 정말로 올림픽을 할 생각이면 정부차원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정부에 이것에 대한 어떤 협조나 협의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통일부도 그렇고 문체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북한과 계속 갈 건지 아니면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할 건지 그러면 도시는 어디로 할 건지 아무것도 결정이 된 게 지금 없는 상황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과 관련돼서 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염려하셨던 지속성이라든가 전문성 문제는 보통 공무원조직에서 많이 하는 게 용역을 한다든가 위원회를 만든다든가 협의회를 만든다든가 하는 방식을 통해 가지고 일반적으로 일반직들이 사실 할 수 없는 지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해가고 있거든요. 저희가 팀을 만들고 그 팀이 일하는 것도 있겠지만 또 하나 위원회 조직이라든가 협의회라든가 그리고 필요하면 용역 등을 통해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문성이라든가 이런 것은 강화시켜 나갈 거고요.
●김소영 위원 그런데 국장님, 지금 말씀하신 것이 사실 지속되기가 가장 어려운 방법이고 효율성이 가장 떨어지는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용역을 주고 위원회를 만들고 이런 것이 과연 얼마나 책임감을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사실 저는 조금 그것에 대한 의구심이 들고요.
이게 정말로 할 거면 정말 팀을 제대로 꾸려서 제대로 일을 하든가 그리고 장기플랜을 세워서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나와 주든가 이렇게 그 과정들을 가야지 시민들도 국민들도 설득이 될 거고 또 그것에 대한 여러 가지 부수적인 것이 같이 해결이 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이것뿐만이 아니지요. 아까 앞서 노승재 위원님께서 언급을 하셨지만 경기장조차도, 우리가 100회 전국체전조차도 서울 전국체전이었지만 양궁은 저기 예천에서 하고 수영은 다른 데서 하고 그나마 그조차도 수영장도 그렇고 경기장을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상황인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계속 올림픽만 하겠다고 말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이거든요. 올림픽을 해야 되는 타당한 이유와 그리고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한 그리고 어느 부서들이 움직이는지 여러 가지에 대한 설득이 있어야 이것은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준비하고 있는 게,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일 중의 하나가 이번 2032년 올림픽 유치 실패한 이유와 함께 그러면 앞으로 어떤 전략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말씀하셨던 국제스포츠 역량이 지금 우리가 어디에 와 있는지 그리고 IOC가 도대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런 내용들이 다 포함이 될 거고요. 거기에 맞춰서 저희 전략도…….
●김소영 위원 그렇지요. 그리고 또 하나 플러스 해서 제가 볼 때는 정부 기조가 지금 전문체육이든 생활체육이든 그렇게 활발하게 우리나라 체육발전이 정말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진 않다고 보거든요. 참 어려워요. 지금 전문체육도 그렇고 예전 같지 않아요. 제가 운동할 때하고 분위기가 정말 다르고 지금 MZ세대들에 대해서 올림픽은 또 다른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체육계가 많이 흔들리고 있고 여러 가지 위험문제들도 많이 생기고 있고, 심석희 사태 관련해서 언급이 됐지만 저는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까워요.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체육인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부끄럽기도 하고 후배들에 대해서 너무 속상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그래서 선수들이 먼저 잘했으면 좋겠고 코치들도 감독들도 그리고 관계자, 지도부들이 다 잘했으면 좋겠는데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제가 찔리는 것처럼 아픕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직장운동경기부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 직장운동경기부조차도 관리가 안 되고 있는데 국가적인 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이렇게, 서울시가 잘하겠다고 계속 말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잘하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자꾸 이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까 심석희 선수 얘기했지만 선수는 단순히 실력으로만 사실 연봉이나 이런 것이 결정되진 않아요. 심석희 선수가 서울로 아마 영입이 될 때 기사에 최고대우를 받고 영입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조례상으로는 최고대우를 해 줄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거든요. 그러면 뭔가 다른 계약이 더 있었던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그때 줄 수 있는 최고 연봉이 6,000만 원 정도 되고요. 그것 말고 별도로 우수선수 영입비라고 또 있습니다. 그리고…….
●김소영 위원 그것까지 하더라도 최고대우는 아니었을 텐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또 메달 포상금이 있고요.
●김소영 위원 메달 포상금은 알 수 없는 거잖아요, 메달을 따야 되는 거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그것도 그때 당시에…….
●김소영 위원 그것까지 최고대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까지 포함을 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메달을 못 따도 주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닙니다. 그것은 메달을 땄을 때를 얘기하는 거예요.
●김소영 위원 그런데 그게 아닌데 최고대우라고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리고 그것 외에 후원이라든가 이런 것을 해 주겠다는 것을 구두로 서로, 약속까지는 아닌 걸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만.
●김소영 위원 당시에 이게 굉장히 화제가 됐던 것은 심석희 선수가 본인이 겪었던 그런 어려움 때문에 여성인권이라든가 또 우리 사회 전반에 있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그때 시장님께서 영입을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기사에도 그렇게 났었고. 그런데 이게 잘못 비쳐지면 중립을 지켜야 되는 선수의 어떤 정치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건 굉장히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
그리고 어쨌든 결과가 날 때까지 기다리시겠다고 지금 했지만 이게 우리가 그렇게 소극적으로 대처할 일인가. 물론 아직 대한체육회에서 조사 중이긴 하지만 대한체육회에서조차도 심석희 선수가 받기로 돼 있던 상에 대해서 보류를 했어요. 그러면 우리도 조금 더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되지 않나 아니면 최소한 이것 관련해서, 빙상은 특히 이 이전에도 민원이 굉장히 많았어요. 코치 선정하는 문제에서도 민원이 올 초에 많이 있었던 것 알고 계시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소영 위원 성폭력 관련돼 있던 코치가 선정이 됐다가 그것에 대한 문제제기로 인해서 다시 취소가 된 상황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정말 관리를 잘해야 되고…….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게 우리가 올림픽만 있는 게 아니라 패럴림픽도 있어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장애인 선수들, 일반 장애인들, 운동할 곳이 없다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장애인들이 운동할 시설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해서 얼마 전에도 수영장 민원 관련해서 업무보고를 받고, 그런데 대안이 별로 없어요. 결국은 편의시설 때문에 안 되고 예산이 없어서 편의시설 개선을 못 하고, 또 노원구에 어울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조금 나아질 거다, 그런데 그것이 서울시에 몇 개나 되겠어요. 지금 거기 하나만 바라보고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들이 그것만 바라볼 수는 없잖아요. 기존에 있는 체육관들에 장애인들이 들어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최소한의 시간이라도 포션을 달라고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참 잘 안 되네요. 그리고 편의시설이 만약에 불편하면 예산을 잡아야 되는데 지금 예산도 전혀 잡혀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럴 만한 의지도 없는 것 같아서, 그래서 제 얘기의 핵심은 지금 생활적인 면에서도 체육환경이 너무 열악한데 올림픽을 준비할 자격이 있는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적하신 말씀은 상당히 뼈아프게 느끼고 있고요. 말씀하셨듯이 사실은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한 시설들이 보통 우리 시민들, 그러니까 비장애인분들한테도 향후에는 더 많은 편의가 가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장애인시설이라든가 이런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하여튼 이 건에 대해서는 저희도 계속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제가 한꺼번에 다 하루아침에 해결해 달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얘기를 제가 3년 동안 했는데 3년 동안 좋아지는 게 없어서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
그리고 제가 계속 얘기하니까 찔끔찔끔 생기는 건 뭐냐 하면 프로그램이에요,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런데 그것조차도 굉장히 열악하지만 장애인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게 아니라 체육이 생활이 되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런데 최소한 환경변화에 대한 의지라도 보여 주시면 좋겠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선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계속 또 반복적인 말이라서 그렇긴 합니다만 일단은 어울림체육센터라든가, 사실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라든가 장애인체육회 이런 단체라든가 그런 걸 좀 더 지금보다 더 좋게 함으로 해서 어떻게 보면 장애인 체육시설에 대한 관심을 더 불러일으키는 게 한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 찔끔 올려놓으면 확 잘라버리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굉장히 안타까워요. 어쨌든 그것은 다시 예산 때 또 말씀드리도록 하고요. 제가 체육 얘기가 나와서 약간 격앙이 됐었는데 아무튼 잘 관리를 해 주시고 정말 의지를 가지고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하여튼 이 건에 대해서 저희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지적해 주셨던 올림픽도 지금까지는 사실 서울시가 갑자기 2032라는 올림픽 유치를 하자고 하다보니까 아마 위원님께서 보시기에는 체계적인 대응이 안 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번에 거기에 대한 반성을 하고 전략을 지금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시가 중심이 돼 가지고 말씀하셨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만약에 서울시가 정말로 의지가 있다면 그러면 정부와 또 관계부처와 정말 적극적인 논의를 하시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정부하고는 계속 협의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하고는 있습니다. 하여튼 그 건은 저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게 정부하고만 보이지 말고요, 그러니까 그 노력들이 시민과 국민들에게도 보여야지 정말로 노력을 하고 있구나 알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실은 체육은 짧게 하고 관광 하려 그랬는데 시간을 다 써버려서 이따 추가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국장님, 김소영 위원님이 지금 의견 주신 것 깊이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리고 2032 하계올림픽 우리가 유치를 못 했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황규복 아까 말씀 중에 실패원인을 분석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실패원인이 분석이 되면 그 자료를 한번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번에는 오한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는 우리가 그동안 했던 것을 점검하고 그리고 또 공도 있으니까 잘한 부분은 또 보고를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우리 재단에 제가 늘상 얘기했던 글로벌 마케팅을 통으로 턴키로 주던 방식을 우리 재단 고유사업으로 만들어서 비율을 높여 가면서 우리의 네트워크를, 그것이 우리의 자산이 되도록 하자는 제안을 했었고 그것을 조금 조금씩 제가 의견을 제시한 대로 바꾸고 있는 듯한 그런 결과물이 이번에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굉장히 칭찬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중에 어기영차 관련된 영상, 삼성이 미주에 나간 얘기를 우리 위원님들께 조금 보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 내용을 보고 한번 해주시지요, 아니면 담당 본부장 대리께서 해주시든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게 핸드폰 이런 것 전자제품이 미주, 북미지요. 삼성하고 얘기가 되어서 그쪽에 삼성제품이 판매될 때 그 안에 내장되어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핸드폰을 열면 그 안에 어기영차가 내장이 되어 있는 거니까 자연적으로 서울이 홍보가 되지 않느냐…….
●오한아 위원 삼성 TV하고도 되어 있어서 미주 전역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본청이라든지 아니면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이런 것을 해보려고 되게 노력을 했는데 연결이 안 됐는데, 우리 서울관광재단이 한 최초의 굉장히 큰 성과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주셔야 이런 결과도 있다는 좋은 얘기도 했으면 좋겠어서 제가 한번 더 말씀을 드렸고요.
하나만, 재단이 해야 될지 관광체육국이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코로나 이전에는 대량으로 관광객들이 그냥 떼로 몰려와서 한 군데, 특히 종로ㆍ중구 여기 딱 보고 남산 보고 경복궁 보고 뻔한 코스로 돌았는데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분산되고 각자 오는 그런 추세로 완전히 정착화 됐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관광코스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저희처럼 외곽에 있는, 저는 노원구 출신입니다만 서울이지만 외곽에 있는 지역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사실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중구나 종로구는 가만히 있어도 관광객이 자동으로 오지만. 그래서 25개 구 각각의 인프라가 또 다르고 그리고 자기네들이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들을 발굴해내고 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각 구에서는 기존에 루틴하게 했던 것들을 하는 데도 버거운데 다른 관광까지 개발하고 그것에 또 돈을 들여서 뭔가를 하기에는 약간 버거운, 재정자립도가 낮은 저희 구 같은 경우에 특히 그렇습니다. 외곽에 있는 구들이 좀 그런데요 그래서 우리가 전체적으로 사계절 1년 365일, 페스타 얘기도 하겠지만 아주 대대적인 행사에 왕창 유인책을 쓰는 것도 좋지만 1월, 2월, 3월 이렇게 돌아가면서 각각의 특성이 있는, 계절별로 외곽에 있는 지역 자치구들의 관광지를 개발하는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년에는 지원, 그러니까 예산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 방식의 계획이 있으실까요? 25개 자치구 전체가 한번 모여서 조정해 볼 수 있는 그런 계획이 있으실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마을관광상품 개발하는 게 사실은 거기에 해당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저희가 이제는 관광의 콘텐츠를 어떤 품질을 높이는 것도 한 측면으로 필요하고요 또 다른 측면으로서는 영역을 좀 더 외연을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각 자치구에서 내세울 수 있는 그런 관광상품들을 공모한다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하고 있고요.
또 하나가 지금까지는 이 관광업무가 어떻게 보면 우리 시의 업무였다고 한다면 향후에는 자치구까지 같이하는 업무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저희 관광특구도 그렇습니다만 자치구에 있는 직원들이 이 관광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자치구 직원들하고의 어떤 관계도 좀 더 활성화를 지금 해나가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아마 자치구별로 다르겠지만 관광을 전담부서로 하고 있는 부서가 없는 구도 꽤 많은 걸로 보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 것에 대한 전체적인 컨트롤타워가 필요할 것 같고 그것을 우리 서울시에서 아픈 손가락 없게끔 전체 자식들을 아우르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이 서울 마을관광상품 베스트 3가 종로, 성북, 강북이 선정되어서 하고는 계시는데 그게 1년 치 예산이 1억 5,000만 원이란 말이지요. 그러면 이 정도 금액으로는 사실 그냥 발굴해내는 그 정도의 선에서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이 부분에 비약적인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보이고 결국은 각각 자치구 부서들에서도 이런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포기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서울이 중심지가 아니고 외곽에도 볼 것이 많다고 한다면 전체적으로 서울, 대한민국의 관광객을 높이는 데 저는 일조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까 재단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던 등산 여행정책 굉장히 장려할 만하고요. 우리나라 오징어게임이 되게 인기를 얻었지 않습니까. 그게 우리나라 애들이 어렸을 때 동네에서 놀았던 그런 고유의 게임방식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일어났는데, 우리나라의 또 되게 독특한 특징이 산악회 문화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산악회를 가는,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산에 갔다 밑에 내려와서 막걸리도 먹고 이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흥미로워하는 외국인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서울에 왔는데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데는 산을 한 번 타려면 한참 버스를 타고 가서 그래서 거기에서 따로 거기서 하루 묵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한국의 서울에 왔는데 도시에서 정말 지하철을 타고 산에 갔다가 도봉산도 가고 그렇잖아요. 굉장히 가까워요. 청계산도 가깝고 이런 게 되게 좋았다는 리뷰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어르신들이랑 밑에서 막걸리 먹고 이렇게 하는 그 문화도 굉장히 한국적이라고 느껴서 그것을 되게 인상 깊게 글을 남긴 외국인들이 꽤 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그런 게 굉장히 좋은 생각이다, 그리고 특히 외곽의 자치구들은 산을 더 갖고 있어요. 외곽의 동산이든지 저희도 수락산이든지 불암산이든지 그런 곳에 가을에 단풍이 잘되어 있는 그 계절에는 또 산들에 오게끔 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고 그러면서 그것이 25개 구 전체를 아울러서 계절별로 여행할 수 있는, 그럴 수 있는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그런 것을 장려해주셨으면 좋겠다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페스타는요 지금 재단은 쇼핑페스타로 가고 있고 그다음에 관광국 관광과는 미식페스타 이렇게 나눠져 있는 건가요? 지금 페스타를 어떻게 운영을 하고 올해는 어떻게 했는지, 그 결과가 지금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 개가 같이 병행한다고 저희 보고서에는 되어 있는데 결과가 어떻습니까? 최근 상황이어서 이 내용에는 없는 것 같아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보통 페스타라 그랬을 경우는 서울미식주간이라든가 서울쇼핑페스타와 같은 그것을 페스타 기간에 한꺼번에 다 하는 걸로 계획을 했었고요. 그리고 그전에 있었던 계획은 아시다시피 세계 전기자동차 경주대회를 가지고 거기에 모든 축제가 될 만한 그런 요소들을 다 넣는 식의 계획이 되어 있었는데…….
●오한아 위원 그것은 빠졌고…….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크게 코로나 때문에 안 되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그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지금 결과가 어떤가요? 결과는 아직, 11월 3일까지 했기 때문에 저희가 그 내용을 오늘 듣고 싶어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우선은 저희가 했던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다 진행이 됐는데요. 그게 얼마만큼 성과가 되어 있고 그러니까 만약에 한다 그러면 미식주간 같은 경우는 주로 마케팅 쪽에 초점을 뒀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관심을 가졌고 봤고 하는 것들은 좀 더 저희가 시간을 가지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일례로 미식주간 그러면 저희 미식100선 해서 100개의 레스토랑이라든가 이런 것을 정해서 홍보를 하는 거고 그것은 1년 내내 홍보가 진행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 시점에서 끊어서 성과가 이겁니다 하기에는 아직은 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한아 위원 항상 10월 말에서 11월 정도에 행사가 되는 것은, 그냥 제가 그렇게 봐서 그런지 행감에 딱 겹쳐서 하는 그런 중요한 행사들은 저희가 결과를 알 수가 없어요. 그다음 해 가다보면 전해 거기 때문에 그 결과를 항상 체킹을 못 하고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11월 3일까지 이것을 했기 때문에 국장님이 예산 전까지 이것은 전체 예산 하는 날에 중간보고를 하실 수 있도록, 대강의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는지는 얘기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능하실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저희 온라인 쇼핑페스타 같은 경우는 현재 참여한 업체라든가 이런 것들은 저희가 자료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예산 전까지 자료를 한번 중간정리를 하셔서 저희에게 공동으로 보고를 해주시길, 자료라도 좀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저희가 항상 체육계 인권침해 근절 종합대책 관련해서 제가 첫해 오면서부터 제일 강조했던 부분이, 그래서 작년 9월에 종합대책이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3대 과제 10대 대책 마련해서 각각의 조례도 만들고 환경을 개선하고 평가도 잘하고 상시적으로 이렇게 신고를 할 수 있는 라인도 구축하고, 그런데 제가 얘기하는 건 일이 터지고 난 다음에 신고를 하고 이렇게까지에 대한 대책은 있는데 그 이후에 피해자에 대한 관리대책이라든지 이런 게 사실은 조금 더 필요하고 보강이 되어야 되거든요.
잘 아실지 모르지만 민원 사안이 있어서, 올해 시설관리사업소 수영장 관련해서 거기도 어쨌거나 이런 일련의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그 피해자가 오히려 피해 다녀야 하고, 정말 피해자는 피해 다녀야 하는 사람이 되어 버리고 실제로 다수의 가해자와 소수의 피해자가 있을 경우에 소수의 피해자가 오히려 본인의 잘못이 없음에도 눈치를 봐야 하는 이런 상황들 그런 것을 개선해달라고 요청은 하지만 부서에서는 답변이 미안하지만 정확하게 상황을 알 수 없으니 정확한 대책은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이었어요. 그래서 이해를 구한다, 아픔은 이해가 되지만 방법은 없다는 답변이어서 제가 늘상 제일 걱정하는 건 첫 번째, 이런 일이 터졌을 때 정말로 나의 신상이 비공개가 될 것인가 나의 신상이 알려지지 않고 정말로 나의 피해가 정말 정당하게 처리될 것인가 하는 의문, 그러니까 내가 만약에 피해본 당사자라고 생각을 해, 인권이든 성희롱이든 뭐든 당사자라고 지칭됐을 때 제가 핫라인이지만 누군가에게 얘기를, 국장님이 핫라인이긴 하지만 국장님한테 얘기했을 때 이 내용을 국장님이 또 알아보시려면 당사자한테 알아봐야 되고 밑에 직원한테 알아봐야 되고 나의 신상이 당연히 오픈될 수밖에 없는 이런 비공개의 보장이 없고 그러고 난 다음에 내가 그렇게 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피해를 호소했어, 호소하고 나서 피해자로도 인정이 됐지만 그다음에 적절한 조치, 분리조치 외에는 조치가 없어요. 나는 이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고 월급을 받고 다녀야 하지만 이 가해자들과 아주 근접한 거리에 있어야 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렇다고 내가 살려면 그만둬야 하는가 그러면 나의 밥벌이는 어떻게 하지, 그런 것 때문에 제가 봤을 때 ‘내가 한번 참고 그냥 이건 넘어가자.’ 그러면 나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 후배 또 나의 동료, 다른 사람들이 또 피해를 입는 것을 봐야 하고 이게 되게 악순환이거든요. 그래서 후속조치가 사실 저는 좀 더 강화돼야 될 것 같은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 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게 3대 과제 10대 대책 해 가지고 하고 있는데 말씀하셨듯이 상황이 종료된 다음에 그다음에 피해자에게 어떤 걸 해 줘야 될까에 대한 문제는 사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대책에서는 많이 다루질 않고 있습니다. 말씀하셨던 사항은 사실 많은 고민이 필요한 사항 같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은 못 드리고 그 문제에 대해서 저희도 전문가들과 다시 한번 더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국장님,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 주시고 그것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원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원철 위원 최경주 국장님, 길기연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시지요? 신원철 위원입니다.
오래 앉아 있는데 기지개 한번 좍 펴보시지요. 여기서 보면 여러분들 고개가 자꾸 내려 가지고, 한번 죽 펴세요. 행감을 몇 번씩 받는 대변인실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국장님, 제가 오늘은 각론을 갖고 얘기하기보다는 코로나로 인해서 워낙에 관광생태계가 초토화되다시피 하고 여기에 우리가 단계적 지원금을 내려보내 줬잖아요. 물론 3단계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그것에 대한 평가와 제 개인적인 정책을 같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오늘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화 될 줄 몰랐고요. 우리 국민들의 일상을 다 망가뜨렸지요, 자영업ㆍ소상공인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여기 자료를 보니까 아시다시피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수가 거의 90% 이상 격감됐어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예전에 들어왔을 때보다 한 5% 정도…….
●신원철 위원 1,390만 명 오던 게 119만 명 오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그나마 작년 1~2월에 들어왔을 때고요 올해는 9월까지 52만 명입니다.
●신원철 위원 2020년 기준입니다. 관광업계 피해규모가 약 16조 원으로 추정된다는 게 올초 문체부 얘기였고요. 2020년 서울 소재 여행사 408개 사가 폐업을 하고 33개가 휴업이 됐습니다.
그래서 여기 업무보고를 보면 관광생태계 보전을 위해서 관광업계에 단계적 지원이 내려졌지요. 1단계가 2월에서 4월, 생존자금이지요. 보니까 관광진흥기금이 업체당 100만 원씩 한 15억이 나갔어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신원철 위원 2단계가 회복, 4월에서 7월이에요. 재난관리기금으로 한 100억이었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하겠다는 명목이었고요. 3단계가 재도약, 8월부터 12월, 아직 진행 중이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신원철 위원 관광진흥기금, 일반회계 26억 9,000만 원이네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신원철 위원 이것 아직 다 마무리 안 됐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관광 재개를 대비한 여행업 혁신ㆍ체질개선 도모인데 1~2단계, 3단계는 진행 중이니까 그렇다손 치고요. 1~2단계 지원사업이 합쳐보면 115억이 되는 예산입니다. 한 건당 따져보면 5,664건에 이르는 대상으로 나갔는데 한 170만 원 정도인데요. 국장님이 보기에, 물론 7월에 오셨지만 이것이 서울 관광의 생존과 회복에 어떻게 효과가 있었는지 얘기 좀 듣고 싶네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사실은 우리 관광생태계가 거의 초토화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여기에는 그 외에 또 정부 지원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미친 분야가 얼마 전 연구결과에 보니까 여행업계더라고요.
●신원철 위원 여행업계, 맞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그나마 집합금지라든가 집합제한을 받았던 업종들이 있습니다. 그런 업종에 대해서는 손실보상을 해 줬는데…….
●신원철 위원 여기는 제외잖아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여기는 또 제외가 됐습니다.
●신원철 위원 제외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리고 말씀하셨던 폐업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사실은 폐업조차도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업을 하려 그러면 거기에 딸려 있는 지금까지의 각종 채무라든가 이런 것도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조차도 못 하는 정도로 있기 때문에 사실 관광업계의 대부분은 여기에 대해서 너무 부족하다는 그런 의견이 많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렇지요, 누가 봐도……. 이게 다 합쳐야 142억입니다. 재도약 비용까지 쳐서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신원철 위원 저는 이 예산이 의도는 좋으나 이 의도와는 다르게 결과는 좀 미미하지 않았나, 이 예산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급한 불을 끄기에도 너무 적은 예산이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얘기도 하셨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전년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여행사라고 하나금융연구소에서도 그런 자료가 나와서 한번 새로운 고민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이 있었어요.
올해 2021년 8월 10일 관광진흥법 개정이 됐어요. 그것 혹시 알고 계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신원철 위원 76조의2인데 감염병 확산 등에 따른 지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관광사업자에게 경영상 중대한 위기가 발생한 경우 지원을 할 수 있다.” 그렇지요? 알고 계시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고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마침 지난 회기를 통해서도 관광진흥 조례, 스마트 관광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이 됐습니다. 그래서 하는 얘기인데 현행 보증기관의 운용배수 있잖아요? 그러면 보증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기 기본자산의 20배 내에서, 총 한도액으로 해서 보증한도를 그 범위 내에서 보증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아까 얘기대로 1~2단계 평균 170만 원이 나갔는데 이 10배만 해도 1,700만 원이 나갈 수 있는 거지요. 그래서 관광체육국에서 지급한 이 100억을, 서울시 소상공인 신용보증기관 있잖아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지요. 이것을 통해서 보증액으로 설정을 하고 이를 정책금융으로 집행한다면 그 20배까지는 아니더라도 10배만 대부액으로 나간다손 치더라도 1,7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거지요.
그런데 이것이 관광체육국의 정책적 결정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어요. 그렇지요? 아이디어는 낼 수 있겠지요, 기조실이나 아니면 부시장님이나 시장님에게. 물론 단계적 일상회복기로 접어들어서 조금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만 언제든 팬데믹이 다시 돌아올 수 있거든요. 그렇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신원철 위원 우리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잖아요. 지금까지의 방역체계라고 하는 게 자영업자들의 희생을 전제로 해서 이루어진 거지 않습니까. 이제는 더 이상 못 버팁니다. 그래서 이런 고민도 있었겠지요,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겠고, 물론 접종률이 높아가면서 이 정도는 완화해도 되겠다는 정부의 판단이었겠지만.
그러면 이런 우려를 할 수가 있어요. 아까도 보니까 폐업도 많은데 보증에 따른 위험이 있는 것 아니냐,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는 그것보다는 지금 현재도 우리가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채무를 해 주고 있거든요. 보증을 해 가지고 지금도 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도 어떻게 보면 그만한 여력이 있는 분들은 우리 시의 신용보증재단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신용공급을 받고는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그것으로써 지금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왜냐하면 지금도 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여기에다 추가로 보증금을 더 얹었다고 해도 아마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그런 지원은 아닐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러면 1~2단계에서 115억 이것 가지고, 아까도 얘기했잖아요, 그게 언 발에 오줌 누기도 채 안 됐을 텐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니까 그 당시에 이것 말고도 보증에 대한 것은 소상공인들은 역시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원철 위원 아니, 여행업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니까 여행업계도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아니라 한다 그러면 사실은…….
●신원철 위원 그러면 더 늘려야 돼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리고 직접 지원을 하는 게…….
●신원철 위원 그러면 좋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리고 정부도 지금 이것을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계속 정부의 추이를 보고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가능하면 직접 지원이 돼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그것도 또 저희 예산사정이 있는 거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이것은, 또 특히 손실보상이라는 차원에서 지금 입법화 움직임도 있긴 한데 입법화가 되면, 이게 손실보상만 된다면 상당부분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물론 그렇지요. 정부차원에서 손실보상이 된다면야, 그리고 직접 지원이 제일 유효한 카드입니다. 그 말에는 저도 100% 동의하는데 여기 업무보고에도 나와 있듯이 관광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광업계 단계적 지원, 6페이지에 제일 먼저 나왔는데 이 예산으로 아까도 얘기했지만 생존자금과 회복을 위한 자금으로써의 자기 기능을 다할 수 있을까 하는 제 고민이 깔려 있었던 거지요. 우리가 갖고 있는 이러한 제도와 법을 통해서, 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이분들에게 좀 더 기회를 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이것마저도 우리가 문을 닫아놓을 필요는 없다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은 저희도 지금 소상공인 보증제도가 어디까지 진척되고 있는지 한번 더 체킹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한번 더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원철 위원 그래서 제 고민의 시작점이 어디인지 다시 한번 얘기하는 거고요, 물론 아까 얘기한 대로 정부차원에서 손실보상이 된다면요. 그러면 언제든 다시 팬데믹 상황이 오고 서울시가 이러한 서울시 관광업계의 어려운 점에 있어서 희망의 끈을 내려보내 준다면 이것도 한번 고민해 보자는 거지요.
이상입니다. 좀 고민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신원철 위원 시간이 별로 없는데 간단히 좀, 관광재단 대표님, 7월 26일 오셨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신원철 위원 점차 업무파악이 돼가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MICE산업 육성을 위해서 2011년 설립한 민관협의체지요,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이하 제가 SMA라고 부르겠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처음에 한 20개 호텔 및 컨벤션 센터, PCO, 여행사로 시작했던 게 제가 알기로는 지금 규모가 거의 한 300개가 넘는 사이즈로 커졌어요. MICE산업이라고 하는 게 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 등 여러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돼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SMA 민관협력체를 구성해서 MICE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진짜 중요하다, 특히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단계적 일상회복이 돼서 2022년도에는 훨씬 지금보다 좋은 여건이 나아진 환경이 마련된다면 여행업계가 조금이라도 더 활성화될 텐데…….
제가 자료 요청한 것도 있는데 SMA에 관련된 자료 요청을 1461페이지인가 제 이름으로 한 게 있어요. 지금 현황은 어떻습니까? 아시는 대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 6개 분과 318개 회원사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라운드테이블 이런 회의도 자주하고 서로 교역도 하고 정보교환도 하고 서로 네트워킹 이런 걸 잘하고 있고요. 특히 지금 비대면 시대라서 저희가 대면으로 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시겠지만 버추얼 서울이라고 저희가 서울에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장 이런 것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유니크베뉴로 해서 창덕궁, 창경궁 이런 데를 가상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MICE업체에서 무상으로 나눠줬습니다. 나눠줘서 그것을 가지고 본인들이 서로 회원 간에 MICE 개최를 하기도 하고 이런 여러 가지, 연도가 지나면서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그런 게 뚜렷한 것 같습니다.
●신원철 위원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탈퇴하고 휴면하는 업체들도 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탈퇴가 저희가 보기에는 24개 정도고요, 신규가 18개 되어서 2021년도 최종적으로 318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주로 활동영역에 보니까 MICE 공동유치 활동하고요, 국내외 홍보마케팅 활동하고요, 회원 간 네트워킹 및 교육기회 제공 이런 활동을 하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신원철 위원 저는 여기서 만족하지 마시고 이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서 그분들의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하고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을 하는 SMA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관광재단 혼자만의 고민 갖고는 쉽지 않을 거고요. 다른 산업 협력체들에 대해서도 비교분석을 한다든지 연구용역을 추진해서 회복기를 대비한 성과를 낼 수 있는 SMA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길 대표님이 고민하는 SMA의 방향이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서울만 MICE를 계속하기는 그래서 플러스 서울이라고 해서 지방도시하고 연계해서 정보 공유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또 관광공사하고 같이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큰 경사가 있었는데 5,000명짜리 세계 신경학회 의사들 모임을 2025년도에 유치를 했습니다. 저희만 한 게 아니고 SMA 회원사들 또 관광공사 여러 군데가 유기적으로 했는데 그렇게 5,000명이 오게 되면 약 2,000만 달러 정도 소비효과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신원철 위원 서울은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은 데고요 천만 인구가 사는 국제적 메트로폴리탄입니다. 그래서 서울이 차지하는, 그러니까 서울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서 우리 길 대표님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얘기와 아울러서 SMA에 대해 제가 관심이 많다는 것도 기록해 주시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되는데 여기에 맞게 SMA 활성화를 위해서 고민해 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알겠습니다.
●신원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신원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 최경주 국장님, 자료 한번 검토해보셨나요? 우리한테 준 자료 한번 보셨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어떤 자료 말씀하시는지…….
●유용 위원 우리한테 제출해준 자료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런데 원체 많아서 제가 그냥 제출하기 전에도 일반적으로 보고 있고요.
●유용 위원 검수합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용 위원 몇 페이지인지는 모르겠는데 ANOC 총회에 보면 회의명하고 장소만 나와 있지 나머지는 다 블랭크 처리했어요. 이런 게 너무 많아, 이런 자료를 왜 줍니까? 운영계획안해 가지고 OOO 해버리면 줄 필요가 없잖아요. 왜 준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마 거기에 개인정보가 있어서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개인정보요? 이것은 개인정보가 아닌데…….
●위원장 황규복 이 책자로 보여줘요, 책자.
●유용 위원 1228페이지 한번 보세요. 주요 과업내용인데 여러 군데 있어요, 여러 군데. 보셨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당초 이것을 만들 때 그 당시만 해도 경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때 비밀로 해놨던 것들이…….
●유용 위원 자료로 낼 때는 이렇게 하면 안 되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것은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이것은 지금 말이 안 되는 것 아니에요? 나는 이 자료를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상임위 위원들은 다 모를 것 아닙니까? 이게 문제지요. 그리고 이 방향이 굉장히 중요한 방향이 있을 텐데…….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원본 자체는 USB로 다 드렸다고…….
●유용 위원 USB 확인했는데 USB에도 이렇게 되어 있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 그래요?
●유용 위원 네, 그 정도는 확인하셔야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러면 저희가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유용 위원 굉장히 실수한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유용 위원 이것은 사실 자료 미제출로 경고받으셔야 돼요. 그렇지요? 그다음에 이 부분에 부분공개로 되어 있는 부분은 이해하는데 대시민 공개된 부분도 이런 게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자료가 제출되면 사실은 국장님이 간담회장이라도 와서 얘기를 해주셨어야 돼. 그리고 얘기하고 ‘이것은 비공개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이렇게 양해를 구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유용 위원 제가 전에 있던 남북협력추진단에서도 비밀리에 된 게 있어요. 그것 다 그렇게 했어, 이것은 말이 안 되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제가 사전에 제대로 못 챙겼습니다. 목록을 받고 그 내용을 파악하고 제출은 됐는데 아마 그 과정에서 비문이 그대로 간 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그렇습니까? 자료 52번, 2019년부터 2021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서울시 산하기관 과장급 이상 회의 내역을 보면 2019년 1월 2일부터 2021년 10월 5일까지 내용이 참석자, 안건, 회의결과 똑같습니다. 이것은 뭐 하러 냅니까? 이 자료를 뭐 하러 내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이게 저희가 사실은 어떤 현안을 가지고 회의한 게 아니라요 이 건 같은 경우는 저희가 매주 보통 월요일 아침에 하는 그런…….
●유용 위원 매주가 아닌데요? 2019년 1월 2일에 하고 2월 7일에 하고 3월 4일에 하고 4월 1일, 5월 7일 월별로 하고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재단까지 하는 것은 한 달에 한 번씩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 과장들하고 하는 경우는 매주 하고 있는데 여기는 산하기관과의 과장급 이상 회의라서 한 달에 한 번씩 죽 들어가게 됐고요. 여기서는 어떤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건 아니고요 주요하게 그 달에 무엇을 할지 아니면 지금 그 산하기관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아마 회의결과로서 다른 내용은 안 붙인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현안사항 후속조치는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것은 그때 당시에, 만약에 관광재단에서 ‘저희 지금 뭐뭐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있으니까 서로 공유하자든가 그것은 어떤 방향으로 하자든가 그런 내용들입니다.
●유용 위원 우선 이렇게 보면 자료제출에 너무 성의가 없고 지금 말씀은 그럴 듯하게 하시는데 이런 자료는 낼 필요가 없지요. 그러면 자료 내지 말아야지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사실은 그런 것 같은 경우는 저희가 회의결과를 별도로 남기지 않기 때문에 아마 작성하다 보니까 이런 식으로 죽 간 것 같습니다.
●유용 위원 그래도 의회 상임위에 내려면 내용을 보완해서 어떠어떠한 일이 있었고 이달은 이랬고 이런 게 있어야지 이 자료를 뭐 하러 냅니까? 이 자료를 보면 여러분들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체육회장님은 가셨어요?
●위원장 황규복 네, 아까 말씀드려야 되는데 환자 일정을 다 변경시켰는데 부득이하게 변경이 안 되는 환자가 있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유용 위원 우리 서울시체육회 빙상단도 환자가 있는 것 같은데, 그분만 환자라고 가면 어떻게 합니까?
●위원장 황규복 아까 말씀드렸어야 되는데 제가 그 얘기는 못 드렸네요, 위원님들한테.
●유용 위원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어떠어떠한 부분이 잘못됐던가요? 실패요인에 대한 분석을 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직 용역 자체가 끝난 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결정적으로 이거라고 말씀드리긴 그렇습니다만 첫 번째 가장 큰 게 어떻게 보면 변수가, 저희가 가장 경쟁력 있었던 게 남북 공동개최였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IOC 입장에서도 그것 때문에 서울-평양 2032년 올림픽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고 그랬었는데 남북관계 경색이 우선 첫 번째…….
●유용 위원 하여튼 그때는 최경주 국장이 관여를 안 했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유용 위원 그래서 지금 답변할 위치가 좀 아니긴 해요. 그래도 답변하셔야 되는데 북한을 같이 끌고 가려고 했던 포커스가 잘못됐다고 저는 얘기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지금까지 북한이 우리한테 그렇게 우호적으로 뭔가 협조적으로 한 적 있습니까? 한 번이라도 있습니까?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래도 처음에는 같이한다고 했기 때문에…….
●유용 위원 같이한다고 했는데 한 번이라도 그렇게 한 적 있느냐고, 그러니까 우리한테 신뢰가 있느냐 이 말이지요. 북측의 말은 우리한테 신뢰성이 없어요. 그것을 감안해서 했어야 된단 말이지요. 말하자면 북한은 참석을 안 해도 좋고 하면 더 좋고지 북한이 필참 할 수 있는 근거가, 그 사람들이 그렇게 신뢰가 없잖아요. 이 생각을 먼저 하고 봤어야 된다는 얘기지요. 물론 이 얘기는 우리 최경주 국장한테 할 얘기는 아니지만 다른 직원들이 있으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우리한테 신뢰가 없으니까 같이 안 해도 좋고 하면 더 좋고, 그렇지요? 우리가 타이틀을 이렇게 잡아갔으니까 이 부분이 제일 문제가 아니냐.
그리고 한 가지 더는 왜 우리가 올림픽을 하려 그랬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 차원에서 먼저 우리 내부의 올림픽에 대한 비전이라든가 그런 게 사실은 토대가 됐었어야 됐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용 위원 맞습니다. 정말로 왜 우리가 1988년에 올림픽을 했는지, 왜 우리가 2030년대에 올림픽을 해야 되는지, 1988년은 개도국에서 우리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기점을 만든 것이고 2030년대에 올림픽을 하는 것은 무슨 점이라고 하는 게 우리한테 나와야 되는데 서울시가 그것을 가지고 있었느냐는 얘기를 묻고 싶은 거예요.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사실은 말씀하신 대로 톱다운 방식으로 하다보니까 그것 없이 일단은 유치하는 그런 실행에 더 중점을 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도 그것을 이번에 실패한 하나의 요인으로 보고 있고요.
또 하나는 그동안 IOC의 선정절차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또 저희가 제대로 대응을 못 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대내적으로는 아까 김소영 위원님이 지적해 주셨듯이 정부와 우리 시와의 더 유기적인 관계라든가 그런 것도 더 고민이 됐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용 위원 이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려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2030년대 우리 서울올림픽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가 지금 4차 정보화 사회에서 고도화 사회로 가는 또 북방과 연결하는, 시베리아와 중국과 몽골과 연결해야 되는 이런 중요한 시점에 있거든요. 거기에 북한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북한을 끌고 가려는데 북한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 이 말이에요.
이런 얘기들이 밖으로 나가서 우리한테 좋을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원래부터 없었습니다. 그 점을 생각해서 다시 2036년에 포커스를 제대로 맞춰서 준비를 하셔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말씀하신 대로 저희도 지금 현재 분석을 하고 있고요 사실 위원님이 지적해주신 그 내용이 저희 분석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향후에 우리가 어떻게 올림픽을 유치할지 그리고 왜 올림픽을 유치해야 되는지 이런 점에 중점을 둬서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저는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왜 해야 되는지 이게 명확하지 않으면 동력이 없거든요, 왜 해야 되는지.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유념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그래야 나머지를 무시하고라도 하는 거지요. 그게 필요한 거지요. 잘해 주시길 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유용 위원 이창현 과장님.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체육정책과장 이창현입니다.
●유용 위원 승마장 문제 어떻게 할 겁니까, 승마경기장?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승마장 문제는요 아까 국장님께서 한번 말씀을 드리셨는데요 사실 저희가 국내에 국제 경기 가능한 종목별 경기장을 많이 확충하는 게 목표지만 사실상 주어진 예산과 지리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시내에 경기장을 만드는 게 어려운 종목들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승마장 같은 경우는 사격장과 마찬가지로 서울 인근에 부지가 확보되면 저희가 최대한 같이 건립하는 방안을 고민했었는데 그 부분이 사실 아직까지 어려워서 인근 승마장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이창현 과장님, 지금까지 일하는 데 쉬운 것 있었습니까?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없었습니다.
●유용 위원 쉬운 일은 남들이 다했어요. 우리 앞에는 어려운 일만 남았어. 아니에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더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유용 위원 그리고 ‘다른 종목도 경기장이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마요. 승마경기장은 있었던 것 지금 없애놓고 있잖아요. 입장이 다른 데하고 달라요. 그렇지요? 맞아요, 안 맞아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거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이 있는데 제가…….
●유용 위원 있는데 지금 입장이 그렇잖아요? 할 거예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언제까지 할 거예요, 언제까지? 시간 정합시다.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유용 위원 정말로 노력할 거지요?
그리고 지금 시대는 아까 존경하는 안광석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 하셨는데 골프장들 지금 빚 다 갚았지요. 골프장들이 빚이 많았어요. 그런데 외국에 코로나로 인해서 못 나가니까 빚 다 갚았어요. 그런데 골프는 이제 시들어가는 종목이에요. 앞으로 뜨는 종목을 우리 서울시가 선도해 가야 될 것 아닙니까? 맞아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맞는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유사한 것 같습니다.
●유용 위원 뭘 맞는다고 말하기 힘들어요. 일하기 싫으면 꼭 딴 얘기하고 말이지. 3만 불 시대가 넘어가면 골프가 사양산업으로 갑니다. 동물과 같이 하는 스포츠, 해양과 같이 자연과 같이 하는 스포츠가 발전하게 돼 있어요. 그렇지요? 그래서 선도해 가는 거예요. 서울이 선도하지 못하면 어디가 선도하겠어요, 수도 서울이. 전국의 광역시도 중에 승마경기장이 없는 데가 어디 있어요? 어디 있어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공공승마장의 경우에는 없는 데도 있지만 있는 데가 더 많긴 많습니다.
●유용 위원 전라남도 한 군데예요. 전라남도하고 서울 두 군데예요. 전라남도는 광주하고 같이 쓰다가 광주에서 뺏어가니까 전라남도는 없는 거고, 그지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맞는 말씀인데 사실 승마장은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니까 이렇게 얘기하지요. 그것 고려 안 하면 난리나지요. 그렇지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네.
●유용 위원 하실 거지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들어가세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감사합니다.
●유용 위원 국장님, 어때요? 국장님 눈치를 너무 보는 것 같아서 들어가라 그랬어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도 승마장 문제를 비롯해서 말씀하셨던 경기장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지금 임대로 쓰고 있잖아요. 수도 서울이 승마경기장을 임대로 쓴다는 게 말이 됩니까. 임시방편으로 이거라도 하고 있는 거지. 그런데 올해 예산도 편성 안 했잖아요, 일하기 싫으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저희가 예산을 편성하고 싶어도 원체 예산 사정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 언제 예산이 그렇게 풍족한 적 있었습니까? 도대체 일할 생각이 없는 거지.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니, 그건 아닙니다.
●유용 위원 이창현 과장, 아니에요? 일할 생각이 없는 것 아니에요?
●체육정책과장 이창현 (집행부석에서) 아닙니다.
●유용 위원 진짜예요? 현안들을 잘 보시고 중요한 일은 집행부 요직들과 잘 결정해서 일이 스무드하게 처리되도록 만들어 주셔야 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을 도와드리고 하지요. 앞으로 그렇게 하실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유용 위원 마칩니다.
●위원장 황규복 유용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지금 유용 위원님 말씀하신 경마장 관계는 한번 깊게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황규복 그리고 국장님, 아까 유용 위원님이 자료 요구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은 국장님이 야단 맞아야 될 상황은 아니고 뒤에 계시는 과장님이나 실무자님들이 자료 제출해 주실 때 앞으로는 한 번 더 검토할 수 있는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자료 제출에 유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해 주시고요.
최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보충질의로 해서 오전에 질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몇 가지 궁금한 점을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길기연 대표이사님께서 7월에 부임해서 오셔 가지고 올해 또 추경을 편성해서 서울관광할인패스 7만 장을 만들어서 10여일 만에 소진했다고 아까 말씀하셨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이 사업에 대한 평가는 지금부터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요. 오전에 행감자료 1710페이지에 서울관광패스의 주요 기능에 대해서 내가 질의를 했는데 점심식사 이후에 본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쥬스컴퍼니가 남산골 한옥마을 내에서 운영 중인 기념품 숍에서 복조리, 엽서, 향초를 50% 정도 할인하는 걸로 해서 지원금을 받아갔다고 보고를 했어요.
방금도 내가 말씀드렸지만 대표님, 본 위원에게 제출한 행감자료에 보면 서울관광패스의 주 기능이 입장료나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할인을 제공해 주는 것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물품에 할인을 제공하는 것은 관광패스의 기본기능이나 기본이 아니지요? 어떻습니까? 관광패스의 주요 기능이 입장료나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할인 제공…….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체험관광이라고 만드는 것 이런 건 포함을 시킨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관광이 침체돼 있기 때문에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비대면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한 거라고 대표님께서 했는데 관광패스라는 것은 처음부터 목적이 소비활성화를 하고자 한 것은 아니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소비…….
●최영주 위원 소비를 활성화하자고 해서 만든 패스는 아니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소비에 기여하고자 만든 겁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만 택해 주십시오. 지금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한 겁니까 아니면 소비활성화를 하고자 한 겁니까? 둘 중에 하나 먼저 우선 택한다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체험관광도 포함되고요, 업체 지원이 또 우선이고 그다음에 소비도 활성화시키는 목적이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방금 얘기했듯이 올해 내국인용 서울관광할인패스가 관광 활성화도 추진하고 또 소비활성화도 하고자 했던 그런 목적이 있다 이 말씀이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지금 보니까 이 업체가 남산골 한옥마을에 들어가서 기념품 숍을 운영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서울시로부터 위탁사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본 위원이 이 자료를 받고 역사문화재과에 확인해 본 결과 당 숍은 수익사업 시설입니다. 따라서 숍에서 나온 수익은 시 세입으로 잡히게 돼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역사문화재과에서 이렇게 답변이 왔어요. 시 세입으로 잡히게 돼 있는데 잡혔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 수입이 잡히는 건 아니라고 하고요.
●최영주 위원 아니, 제가 역사문화재과에 확인해서 답변을 들었는데 그러면 역사문화재과에서 틀린 답변을 해 줬단 말씀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글쎄, 그것은 좀 더 저희가 파악을 하고요. 기념품 관련해서는 할인이 진행돼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희는 그런 의미로 진행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최영주 위원 아니, 이 자료를 가지고 담당부서인 역사문화재과에 확인해서 이 답변을 들었는데 그 답변이 지금 대표이사님께서는 틀리다고 말씀하셨는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틀리진 않고 저희가 명확하게 파악을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이 감사 끝나기 전까지 확인하셔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기념품을 할인해 준다고 업체는 지원금을 받아가지만 수익이 그만큼 덜 나면 시 세입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업체 지원은 지원대로 해 주고 또 세입은 줄고 하는데 혈세 낭비 아니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요. 확인해서 답변해 주시고요.
다음으로 서울시관광협회는 국내 여행자보험을 할인해 주고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대표님, 지금 롯데월드나 남산, DDP, 동대문에 국내 여행객들이 여행자보험을 들고 가는데 시민들이 얼마나 들고 갈 것 같습니까? 서울관광패스로 국내 여행자보험을 드는 사람이 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글쎄, 국내 관광이라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최영주 위원 없는데 이게 혈세로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런 걸 할 때는 좀 신중하게 결정해야 되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의욕이 앞섰던 부분이 위원님 지적대로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자료를 제출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관광패스로 국내 여행자보험 드는 것 내역을 파악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대표님, 행감자료 1666쪽에 있네요. 아까 존경하는 신원철 의장님께서 MICE 산업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MICE기업 지원센터 운영 세부내역 사업계획서를 보니까 해당 사업의 컨설팅분야는 노무ㆍ세무ㆍ법무분야인데 올해부터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심리상담을 신규로 지원한다고 되어 있어요. 예산이 한 2억 정도 편성됐습니까? 얼마나 됐지요? 예산이 얼마나 편성됐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2억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2억이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업체에서 심리상담 요청을 많이 안 할 것 같은데, 2억을 편성했는데 올해 심리상담 실적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파악한 거로는 인사ㆍ노무가 44건, 회계ㆍ세무가 9건, 경영ㆍ법무가 66건, 심리상담이 7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영주 위원 올해 그렇게 나왔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최영주 위원 내가 작년 실적을 보니까 노무ㆍ세무ㆍ법무 관련해서 MICE기업 대상으로 126건, 재단 내부 상담 지원건수가 28건으로 나옵니다. 지금 전문위원들께서 관광재단의 내부 사업 상담해 주는 건 무료로 변론해 주고 있습니까? 어떠세요? 무료로 해 줍니까 아니면 얼마큼 금액을 받고 해 주는 겁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가 알기로 회계ㆍ세무 이런 것은 조금씩 우리가…….
●최영주 위원 얼마씩 받고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컨설팅비로 저희가 지불하고 있는데 액수는 건당 30만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무료로 해주지 않고 얼마큼 금액을 받고 해준다는 말씀이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24만 원으로 정정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방금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올해 전문위원 상담 목표건수가 122건으로 되어 있고 본 위원에게 이번에 제출한 9월 말 기준으로 봤을 때 21건이에요. 그러면 지금부터 연말까지 한 두 달 정도, 9월 정도에 내가 받았으니까 한 3개월 정도에 100건이 들어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올해는 코로나라는 특수성 때문에 아무래도 관광ㆍMICE 전체가 슬로우다운 됐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나 그래서 저희가 예산을 잡을 때는 평년도 기준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참고해서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사업계획을 짤 때는 그런 것을 세심하게 검토해서 세부계획을 짜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명심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해당사업의 세부내역을 보면 전문위원 상담 및 컨설팅 수당으로 편성된 금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노무사, 세무사, 법무사. 어떻게 생각되세요? 보니까 전문위원 상담 및 컨설팅 수당이 전체 예산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무래도 그분들은 전문직이라 우리가 일정의 비용은 지불해야 되지 않느냐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특별히 많이 준단 생각은 안 들고요 직원들이 다른 기관하고 비교해서 책정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최영주 위원 해당사업은 보니까 서비스 지원 말고는 관광ㆍMICE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 이 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해주시고 재검토할 그런 의향이 있으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면밀히 살펴보고요 하여튼 다시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다음 주에 예결위가 있는데 이 사업은 하여튼 신중하게 생각해서 재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님, 지금 최영주 위원님이 질의한 것 중에 아까 컨설팅 비용으로 한 건당 24만 원 준다 그랬지 않았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게 노무냐 세무냐 이런 것에 따라 다른데요 그 정도 있는 것도 있고 조금 적은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위원장 황규복 아니, 그러니까 MICE기업 지원센터 운영 예산 세부내역을 보면 전문위원 상담 및 컨설팅 수당 해서 세부내역에 노무, 세무, 법무, 심리상담 자문수당이라고 해서 또 6만 원을 줘요. 그런데 그것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이것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것은 좀 더…….
●위원장 황규복 이따가 그것도 한번 확인해서 그때 같이 좀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김소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아까 관광 관련해서 질의를 못 드려서, 관광재단에 지금 다누림센터가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소영 위원 다누림센터를 우리가 민간위탁에서 관광재단의 고유사업으로 정말 제대로 잘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지금 관광재단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 중에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및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용역이 있어요. 입찰을 통해서 지금 업체를 선정하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소영 위원 2019년도부터 계속 한 업체가 들어오고 있는데 내용을 보면 대표님, 이 예산이 인증제하고 시설개선 관련해서 7억 6,000이에요. 그러면 시설개선에만 5억 5,000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예산을 만약에 다 못썼을 경우, 업체가 생각보다 적게 들어왔다거나 생각보다 시설공사비가 덜 들어갔을 때 그러면 예산을 다시 반납을 하나요? 시간이 없으니까 간단하게 빨리 대답해 주세요, 그냥 예, 아니오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것 좀 정확하게 서류를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2019년도에 비해서 2020년도의 자료를 보면 2020년도에 접근성 공사한 업체들을 보면 경사로 설치, 자동문 설치 아니면 도움벨 그 정도만 설치를 했거든요. 그런데 5억 5,000, 총 60개 업체를 해줬어요. 그런데 5억 5,000을 다 썼는지 일단 궁금해서, 왜냐하면 그 금액으로는 이 60개 업체가 지금 이렇게 단순히 경사로 설치와 자동문 설치, 도움벨까지만 했는데 그 금액을 다 썼다고 믿기는 조금 어려운 측면이 충분히 있어 보이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개선을 하고 나면 다 인증을 해주나요? 누가 대답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 대답을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위원장님, 그래도 될까요?
●위원장 황규복 지금 다누림센터에 대해서 대표님이 조금 미진한 것 같으니까 담당…….
●김소영 위원 다누림센터 관련해서 누가 설명을 해주실까요? 그런데 다른 사업도 물론 다 중요하지만 대표님, 다누림센터에 대해서도 파악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위원님, 시민관광팀장 이경재라고 합니다.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주신 유니버설디자인협회, 매년 접근성 개선하고 그다음에 인증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고요. 그 예산에 맞춰서 사업들이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위원님 아시다시피 1,000만 원 이하로 업체 수에 맞춰서 신청을 받고요. 저희가 연간 목표가 50개 업체입니다. 그래서 50개 업체에 맞춰 진행을 하고 예산 신청을 그것보다 더 받아서 잔여 예산 부분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 걱정하시는 것처럼 예산이 많이 남거나 그렇지…….
●김소영 위원 그러면 2020년도 공사한 업체 목록은 여기 있는데 그 업체 관련되어서 공사한 세부 지출내역 좀 제출해 주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네, 내용이 다 있고요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금방 질문드렸던 것, 이렇게 개선을 하면 인증제를 받게 되나요? 인증을 받나요,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접근성 개선하고 인증제는 별도로 진행을 하고요. 인증제는 인증제 기준에 따라서 심사…….
●김소영 위원 인증제는 가고 그러면 개선된 업체 중에서도 인증을 못 받을 수도 있겠네요?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그렇지는 않습니다. 신청을 하면 인증지표에 70점 이상이 넘었을 경우에는 저희가 인증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 인증지표라는 게 지금 예를 들어 식당, 숙박시설 이렇게 다르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네, 맞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그것조차도 예를 들어 식당이라 그러면 아니면 숙박시설이라 그러면 그 숙박시설마다 다 다른가요?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저희가 그 인증지표를 2019년도에 만들었고요. 그 인증지표라 함은 주출입구나 그다음에 진입로, 화장실, 안전ㆍ편의시설 같은 것들에 대한 지표들을 설정했고요. 그 설정지표에 대해서 70점 이상이 넘었을 경우에만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그 얘기는 됐고 그러면 유니버설디자인, 유니버설 관광시설의 의미가 뭔가요?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저희가 통상적으로 유니버설이라 함은 관광약자가 관광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 부분을 통칭해서 유니버설 관광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고요.
●김소영 위원 조심해야 되는 게 우리가 유니버설이라는 단어를 지금 이렇게 쓸 때 유니버설디자인이라는 단어, 여기도 유니버설디자인협회가 들어와 있고 유니버설디자인이라는 얘기를 할 때는 장애나 나이나 이런 것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는 디자인에 대해서 유니버설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지금 여기서 말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이 과연 이 인증제에 부합한지는 정말 모르겠어요.
그것은 아마 지표나 이런 것을 들여다보시면 누구보다 잘 아실 텐데 이해가 안 되는 게 지금 선정된 업체들도 보면 지역편차도 굉장히 심해요. 예를 들어서 2019년도 보면 송파에만 20개소, 성동에 16개소, 용산에 3개소, 구로에 10개소, 종로에 4개소 그러면 나머지 지역들은 그다음연도에 하시나요?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위원님 보시기에 일정 지역에 좀 치우쳐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가 접근성 인증사업을 추진할 때 신청 업소가 다수가 있어서 그중에 선택적으로 하기에는 사실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저희가 홍보예산을 투자하면서…….
●김소영 위원 왜냐하면 제가 이렇게 얘기한 게, 예를 들어서 지금 식당들 한 곳을 보면 한 골목에 있는 식당들을 묶어서 한 것도 있고 이래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하는 게 과연 맞는 건지 모르겠고, 그다음에 또 하나 서울다누림관광센터의 화장실도 개선을 했어요.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네, 맞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여기도 신청을 해서 들어간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실제 저희가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지금 하나보험에 같이, 세입자로 1층을 임대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2019년도에 들어갔을 때 화장실이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그러면 그 부분은 우리 사업에서 어차피 센터를 대표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필요에 의해서 진행한 부분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것은 재단 예산으로 하셔야지 이것을 그것으로 하시는 게 말이 돼요? 국장님, 말이 돼요? 국장님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셔서 제가, 국장님이 보시기에도 이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시는 것 같은데 타당해 보이나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예산 처리하려 그러면 아마 자체 경비로 시설개선비 정도로 처리하는 게 더 타당하다고는 생각이 됩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이해가 안 되는 게 뭐냐면 지금 이렇게 인증제라고 해서 인증서, 인증판 이런 것들을 또 제작해서 배부를 하고 있잖아요, 인증 받은 곳에? 그런데 지금 여기 인증된 곳의 누적 개수가 600개 업체가 넘어요. 그런데 거기에 보면 특급호텔도 들어가 있고 굉장히 큰 쇼핑몰이나 이런 데들도 들어가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데는 장애인 편의증진 법에 의해서 의무사항으로 조건을 맞춰야 되기 때문에 이미 다 갖추어져 있는 시설인데 거기를 다시 받아서 인증제를 준다, 그렇지 않아요? 여기 보면 신라호텔도 들어가 있고요 메리어트호텔 이런 특급호텔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데는 당연히 마련을 해야 되는 시설들이에요, 장애인 숙박시설이나 이런 것.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위원님 말씀이 전적으로 맞는 말씀이시고요. 사실은 저희가 사업을 하면서 되게 안타까운 게 특급호텔 같은 경우에도 실제 저희가 방문을 해보면 숙소에 화장실 같은 경우에 폭이 좁다든지 휠체어가 들어갔을 때 동선 자체가 안 나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사실 개선해야 되는 게 굉장히 안타깝지만 그래도 저희가 유니버설 관광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진행한 거고요.
●김소영 위원 그러면 특급호텔도 기준에 안 맞아서 인증제를 했다 치면…….
●(재)서울관광재단시민관광팀장 이경재 맞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여기에 나와 있는 인증 받은 곳 중에 제가 너무 가까워서 눈에 확 들어와서 보는데 정동길에 있는 식당도 하나 들어가 있어요. 제가 거기를 산책하면서 자주 지나다니지만 한 번도 들어간 적은 없어요. 왜냐, 제가 들어가기가 너무 비좁아요. 그런데 거기도 인증 받은 곳으로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기준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개선업체도 그렇고 인증 받는 곳들도 그렇고 지금 거의 대부분이 식당이에요. 관광재단이 맛집 선정하는 것 아니잖아요. 그런데 대부분이 다 식당이에요, 거의 90% 가까이가. 이게 과연 얼마나 유니버설 관광이라는 것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계속 얘기하지만 다누림센터가 장애인을 위한 센터가 아니에요. 관광약자를 다 포함하는 곳인데 이 기준을 보면 어느 식당은 유아의자가 있고 화장실이 개선됐으니까 인증 받고 어디는 장애인 주차장까지 있고 뭐도 있고 그 기준들이 도대체 같다고 생각을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성과라고 보내 주신 자료를 보니까 다누림센터가 정말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재단의 고유사업으로 잘 가겠다고 해서 이렇게 들어왔는데 과연 얼마나 관광약자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업들도 너무 그냥 1차원적이에요. 이런 시설 개선해 주고 이러면 관광약자들이 관광하기가 편해지나요? 조금 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고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다누림센터의 역할을 정말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팀장님, 들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관광플라자가 오픈을 했어요. 시간이 좀 지나갔는데……. 그런데 지금 다누림센터 같은 경우는 관광플라자에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제가 가보니까 관광플라자에는 들어갈 수도 없는 여건이긴 해요, 보니까 휠체어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그런데 다누림센터가 임대를 다시 재계약을 했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관광약자들이 얼마나 오느냐예요. 거기도 사실 위치가 좋지는 않은데, 이렇게 관광센터에 찾아오지도 않는데 과연 관광센터를 이렇게 돈 들여서 할 필요가 있는지, 그러면 이 다누림센터는 무슨 역할을 하는지 이것에 대한 고민이 조금 더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이렇게 하실 거면 그냥 다누림센터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하실 거면 그냥 관광플라자에서 조금 더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면 될 것 같아요. 내년에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시고 그 결과를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길기연 대표님, 지금 김소영 위원님 말씀대로 인증사업 같은 것도 기준도 어느 정도 정확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그러니까 지금 여러 가지 질의하셨는데 전체적인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셨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적극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김태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호 위원 국장님, 제가 오전 중에 질의했지요? 뷰티풀 서울 10선은 한옥뷰, 야경뷰, 남산뷰, 시티뷰, 한강뷰 이렇게 5개입니다. 11월 6일 검색 시 5건 게시물을 확인하고 11월 9일 오전 질의 중에 뷰티풀 서울 카테고리 게시물이 적은 이유를 제가 질의를 했습니다. 우리 국장님 답변은 팀당 한 건의 게시물을 올리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아까 보여 주셨던 게 5개였고요.
●김태호 위원 아니, 그러니까 맞습니까? 그것만 대답해 주시면 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 카테고리로…….
●김태호 위원 두 팀당 1개…….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함께는 아니고…….
●김태호 위원 1건…….
●위원장 황규복 두 팀당 하나…….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한 카테고리로 올린다는 쪽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원래 10개 팀이잖아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저희가 5개 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다보면 그 뷰에 따라서 팀별로 하다보면 그렇게 5개 카테고리밖에 안 나옵니다.’ 하는 정도로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렇게 답변하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 의도로 답변을 드렸는데 아마 그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런데 우리 직원분들은 왜 저한테 찾아와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됐습니다.’ 이렇게 다시 설명을 했을까요? 저만 그렇게 받아들인 겁니까? 위원님들도 다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우리 국장님만, 제가 그랬지요? ‘제가 뭘 잘못 알고 있었네요.’라고 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러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김태호 위원 비짓서울을 제가 확인한 결과 한 팀당 한 건 게시물 업로드 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13시에 비짓서울을 다시 확인한 결과 총 10건의 게시물 업로드 중으로 되어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업로드가 돼 있더라고요. 5개였다가 6개, 7개 있다가 계속 올라와 있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게시물 업로드 일자를 보니까 11월 8일부터 9일 사이로 업로드가 되어 있었고요. 특히 9일 업로드 건수가 좀 많았습니다. 오전 질의 후 급하게 업로드 한 것입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렇지는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 일정대로 된 거고요.
●김태호 위원 언제 업로드가 된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언제 된 건지는 제가…….
●김태호 위원 한번 확인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것은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태호 위원 현재 뷰티풀 서울 게시물이 10건 업로드가 되어 있습니다. 전체 소개 게시물 1건을 제외하면 총 9건의 게시물이 업로드 중입니다. 확인한 결과 한옥뷰 1건이 누락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13시에 비짓서울 다시 확인한 결과 총 10건 게시물이 업로드 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실 부분 없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저희가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팀을 선정했고요 그리고 9월에…….
●김태호 위원 10팀을 선정했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습니다. 그러고 나서…….
●김태호 위원 그러면 그 10팀이 한 팀당 한 건의 영상을 지금 진행한 것 맞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런데 그 영상 개수는 저희가 따지면 꽤 많습니다. 왜냐하면 말씀드렸듯이 테마가 있고 그 테마에 따라 또 내국인ㆍ외국인이 같은 테마를 가지고 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것은 한 팀을 영상 하나라고 본다면 한 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김태호 위원 됐습니다. 지금 복잡하게 자꾸만 말씀하시면, 계속 설명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요. 자꾸만 뭔가를 풀어서 말씀하시려고 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합니까? 잘못 말씀하셨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시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됐으면 시정조치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렇게 끝내면 되지 뭐 이렇게 말씀이 기세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제가…….
●김태호 위원 그러니까 이해를 그렇게 했다고요. 직원분들이 그렇게 이해했으니까 저한테 달려와 가지고 다시 설명을 하셨을 것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알겠습니다. 이 건은 제가 한번 더, 제가 이해를 잘못했을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다시 한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사무처장님, 앞으로 나와 주세요.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릴 테니까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태호 위원 지난 10월에 대한체육회에서 공모사업이 있었습니다. 사업명이 2021년 제2차 학교 연계형 한 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예요. 최대 5년간 4억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더라고요. 이 사업을 보니까 상당히 괜찮은 사업인데 서울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번 공모사업에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개 팀이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태호 위원 몇 개팀이 신청을 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신청한 숫자는 지금 제가 자세히 기억은 못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신청한 팀 잘 모르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그건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것 확인해 주시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태호 위원 그리고 총 4개 업체 중 1차 평가기준 있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태호 위원 평가기준이 어떻게 돼 있는지 자료를 보내 주시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태호 위원 그리고 선택된, 그러니까 총 신청자들 있지요, 저한테 접수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자료하고 일체 다 준비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리고 서울시에서 2022년도 국제대회 준비하고 계시지요? 서울시에서 국제대회가 여러 개 있을 것 아니에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것은 염려스러워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문체부하고 격리면제 우선순위하고, 그다음 비자를 우선 신청하셔야 돼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리고 법무부하고 외교부하고 비수교국 비자 신청 이것 인정받는 것도 하셔야 됩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잘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것을 잘 공지해 주셔야 돼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태호 위원 그리고 이번에 서울시체육회가 법인화 되지 않았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됐습니다.
●김태호 위원 사실 많이 놀라워서 이것을 말씀을 드릴까 말까 하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더라고요. 우리 서울시체육회가 반성해야겠다는 바람에 제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5월 말 법인 설립등기를 마쳤습니다. 이제 독립법인으로 재정자립도도 높여야 하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올해 예산은 작년도에 비해 변동이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작년 수준 정도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변동이 크게 나지 않는다는 얘기예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태호 위원 그러면 우리 상임위 소관 재단들도 재정자립도를 높인다는 이유로 작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조정이 있는 상황입니다. 독립법인이 된다는 것은 자율적인 운영이라는 빛도 있지만 그에 대한 책임과 의무라는 그림자도 있습니다. 지금 회장님이 안 계셔서 좀 안타까운데요 민선1기 체육회이자 독립법인으로서 체육회는 어떤 노력을 사실 올해 하셨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여러 가지 방향은 있지만 우선 저희 체육회에서는 체육시설을 임대받아서 활용하는 방안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갖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결과물이 좀 있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저희가 많이 연구검토하고요 거기에 대해서 시하고 상의하려고 합니다.
●김태호 위원 노력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독립법인으로서 운영을 할 경우에 문제점이 많이 있을 거예요. 시체육회에 대한 몇 가지 부정적인 민원이 있어서 제가 처장님께 말씀드리는데 여기 계시는 관계직원분들도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도 2월에 시체육회 직원이라는 민원인이 성과평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여 부장들 술자리가 있었나 보더라고요. 이게 보면 항상 있었던 일이에요. 때만 되면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는데 이때 처장님이 주의ㆍ단속 좀 했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또 내용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올라왔어요. 이것 알고 계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말씀 들었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 시국에 성과금으로 나랏돈을 주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요, 이분들은. 그리고 사실 작년 한 해 행사도 없었는데 무슨 성과금을 줍니까? “그리고 그 성과평가라는 게 부장들이 자기 술자리 잘 쫓아다니고 수발 잘 드는 직원들을 선별해서 주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유사 민원이 또 있어요. 또 성과금이에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바로잡아 주기 바랍니다. 억울합니다.”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시간외근무수당 같은 경우에는 사무실에서 일도 안 하면서 외부에서 상사들이나 동료 직원들끼리 술 먹고 밖에서 지문 찍고 하는 일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혹시 그 앞에 CCTV 설치해 놨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돼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것 확인해 보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특히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재택근무를 하는 이 시국에 말입니다, 주말 같은 경우 집 가까운 직원들은 수시로 찍고 갑니다. 사무실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하다 가는 사람은 욕하면서 무슨 회사입니까?”라고 올려놨어요. “관리직인 팀장들이 시간외수당이 왜 필요합니까? 팀원들도 안 하는 시간외 근무를 팀장들이 뭐가 바쁘다고 늦은 시간까지 야근하고 수당 받아가십니까?” 정말 노골적으로 이렇게 올렸어요. 이것을 이렇게 잘 아시는 분들은 민원인이 내부고발자인 것 같아요. 이 내용들 다 알고 계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그래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경영기획부와 스포츠공정감사실에서 야근 오버타임하고 토ㆍ일 근무 때 불시로 12월 말까지 지금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을 저도 민원을 들어서 지금 계속 진행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민원을 들으면 바로 실천하셔야 돼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개선을 하셔야지요. 그렇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김태호 위원 결과를 만들어 내셔야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네,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렇게 하시라고 처장님이 계시는 거잖아요. 반성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과정들을 향후 저한테 보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임흥준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국장님하고 대표님께 제가 심장을 뛰게 하는 관광상품 하나를 제안할까 합니다.
강남에 총 20조 사업이 2028년에 완공이 됩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냐면 서울 강남구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여러 다양한 사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것 알고 계십니까?
먼저 수서고속철도 수서역세권 개발, 로봇ㆍAI 연구지 조성이 2023년도에 완공이 됩니다. 그리고 한국경제 심장이 될 GBC 건립이 2026년도에 완공이 되고요. 그리고 영동대로 복합개발, 도시계획 정리로 출발해 1970년대지요, 강남대로의 테헤란로 중심으로 이렇게 발전을 하게 됩니다. 보면 예산도 다 합하면 20조 정도 이상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주변을 보면 국기원도 있고요 봉은사도 있고요 강남역도 있습니다. 특히 GBC에서는 122만 명의 일자리창출 목표와 266조 원의 경제효과를 지금 발표했어요. 그러면 우리 서울시에서 여기에 맞춰서 사업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주도적으로 서울시에서 만들어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봉은사에서는 지금 국비를 확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런 내막을 알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봉은사 것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아시겠지만 국기원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지금 많이 홍보가 되어 있고요. 세계 태권도 너무도 잘 알고 계시지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김태호 위원 지금 누군가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국기원의 주차장에 태권브이를 탑 형식으로 건립하는 건 어떠냐 이런 제안도 하더라고요. 들어보니까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차장을 지하에다 두고. 다양하게 이렇게 사업을 제안하고 있는데 우리 서울시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린 1번부터 7번을 연결시키는 거대 사업을 외국인들을 유치하고 관광상품을 유치하기 위해서 발 벗고 뛸 수 있는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요. 고민 좀 해주시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지금도 사실은 이 지역은 상당한 관광지입니다. 그리고 향후에 더군다나 거대한 프로젝트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요 당연히 저희 입장에서는 이것을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마케팅을 하고 홍보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제가 태권브이를 말씀드린 것은 로봇ㆍAI 연구지 조성을 하다보니까 지금 유일하게 서울시에서 로봇공원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린 거예요.
그래서 국장님하고 대표님께서 이 부분을 조금 인지하셔서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태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태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노승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오전에 관광체육국 했고요 이제 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님께 하나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오신 지 3개월 정도 되셨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노승재 위원 3개월 정도 되셨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업무보고를 받고 그리고 그전에 간부들로부터 사전에 보고를 받았는데 실적이 상당히 많이 올라간 것 같아요,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 가지만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번 5월에 코로나19 침체 경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지원대책 일환으로 관광특구상품권을 발행했어요. 보고받으셨습니까, 오시기 전인데? 관광특구상품권을 발행했는데 그게 어느 정도 판매량이 있었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 자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상당히 반응이 좋은 걸로 제가 보고는 받았고요 자세한 것은…….
●노승재 위원 그것은 이제 됐고요. 많이 판매가 됐는데 중요한 것이 뭐냐면 50% 할인하다 보니까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많이 판매가 됐어요. 됐는데 홍보가 부족했는지 관광특구상품권을 사용하는 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런 부분이 블로그, SNS에 많이 올라온 것을 보니까 사용처가 적다는 점이 불만이 많고요, 또 환불이 안 된다, 또 예를 들어서 관광특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게에 갔는데 그 가게 사장님이 안 된다고 그런다, 또 지맵 애플에 나와 있는 위치에 가니까 가게가 없더라, 그런 불만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분들이 얘기하는 것도 제로페이 제발 관리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오늘 1만 5,000보 걸었다, 이런 정도의 얘기가 나왔는데 지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사용처가 좀 적고 그리고 사용불가라든가 제로페이 가맹점이면 가능한 부분인데 사장님들이 거기에 대해서 사용을 거절하고 이런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 파악된 게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로페이 가맹점만 가능했기 때문에 아직 그 제로페이에 대해서 명확한 이런 게 없는 점포들이 좀 있어서 그런 혼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차후에는 저희가 명확하게 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제로페이가 대표이사님 오시기 전에 논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 상임위원회에서도 그것을 해야 되느냐 안 해야 되느냐 문제도 많았고 그랬었는데도 서울시에서 홍보도 하고 꼭 해야 된다고 했었는데 그런 문제점이 발견이 됐거든요. 그래서 이런 제약이 많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상품권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얘기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맞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서 관리를 철저히 해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지금 디스커버 서울패스 7만 장을 완판을 했다 그랬는데 그 부분 때문에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거기하고 연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이것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관광업체나 이런 부분이 완전히 초토화됐기 때문에 그런 분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 아니겠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이분들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하고 있는데 이것을 구입한 분들이 사용하기 쉬운 여건을 만들어줘야 된다, 혹시 거기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계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어쨌든 모든 상업 구조가 허들이라고, 장애물이 없어야 소비도 빨리 되고 그런 게 진작이 되는데 아무래도 제로페이 이런 것에 대해서 아직도 지식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이런 부분 때문에 조금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 다시 하게 되면 저희가 이런 것을 단순하게 하여튼 최대한 심플하게 하는 걸 제가 직접 컨트롤하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렇게 꼭 해주시고요. 그리고 향후계획에 보면 사용기간이 12월 말까지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끝난 다음에 사업정산 및 결과보고를 하도록 향후계획이 되어 있는데 사업정산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만 장을 출시했는데 얼마만큼 사용을 했는지, 예를 들면 내가 구입을 하고서 사용 안 한 분들도 많이 있을 거란 말이지요. 그러면 그런 것을 다음번 사업을 할 때 참고를 해서 보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당연히 사놓고 사용을 안 할 경우 또 아쉬워할 분들도 있고 하니까 상황을 봐서 연장을 해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보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런 부분들 잘 검토하셔서 우리 시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조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노승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님, 지금 노승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불편사항이나 민원 같은 것은 홈페이지에 안 들어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가 그것까지는 확인을 못 했는데요 아무래도 제로페이에 대해서 그게 아직도 약간 저기한 면이 있어서 그런 면이 조금 있는 것 같고요. 저희 예약결제시스템에 파악 가능한 고객센터가 있는 걸로 직원들이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불편하지 않게 잘 사용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하나만 재단 대표님, 기획경영본부장, 국제관광ㆍMICE본부장 자리가 지금 공백이에요. 공석이잖아요, 본부장 두 자리가. 지금 업무공백 없습니까? 본부장님 이 자리는 누가 임명하는 자리인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게 임명권이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지요. 지금 공석된 지 얼마나 됐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조금 지연됐는데요 제가 와보니까 일단 업무파악이 되어야 될 것 같고요. 또한 제가 오니까 전 대표이사님은 이미 그만 두셨고 본부장 두 분 계셨는데 제가 오자마자 3일 만에 또 그만 두셨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누구한테 회사 상황이나 우리의 할 일 이런 것을 제대로 파악을, 물론 팀장들이 저한테 많이 보고를 해주고 했지만 또 제가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 좀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업무파악을 제대로 하고…….
●오한아 위원 적임자를 찾겠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다음에 본부장들을 뽑아야지만 제 임기가 3년인데 3년 후에 나가고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한 6개월 있으면서 후임 대표이사님한테 제대로 인수인계를 하는 그런 선순환체제를 만들려고 합니다.
●오한아 위원 시기조정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래서 이미 서울시하고 협의가 되고 있고요 다음 주 정도에나 공고가 나갈 예정입니다.
●오한아 위원 일부러 시기조정을 하신 거다, 그런데 대표님도 새로 오셨는데 본부장도 없는 상황에서 저희가 걱정이 많았거든요. 재단은 본부장들이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던 체제이기 때문에 다른 재단도 마찬가지로 업무공백이 없도록 그다음에 직원들한테 업무과중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빠른 임명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명심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님, 외부에서 인재영입도 중요하고요. 그런데 지금 두 명 다 본부장이 예전에는 외부였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황규복 한 명 정도 외부하고 한 명 정도는 내부에서 승진시키는 이런 계획은 안 갖고 계십니까, 혹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게 저도 당연히 내부직원들이 여건이 되면 그렇게 하는 것이 합당한 저기로 알고 있는데 저희 회사가 와보니까 정년이 60세예요. 정년이 60세인데 지금 대부분의 팀장들이 50대 초반 40대 후반입니다. 그러면 본부장 임기가 3년인데 만약에 50살인데 본부장을 할 경우 53살이 된단 말입니다. 그러면 7년 정도 잔여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게 지금 제가 너무 헷갈리고…….
●위원장 황규복 적체현상이 될까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적체도 있고 3년 후에 본부장으로 임명된 사람이 옷을 벗든가 아니면,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뒤로 빠꾸하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게 여러 가지 방안 중에 국내외 지사 이런 것도 생각해서 직원들을 선순환 시켜서 거기에서 근무하면서 나중에 본부장도 하는 그런 걸 연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하실 거예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제가 국장님한테 한번 생각나는 대로 간단하게 몇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우리 지금 관광특구 하고 있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관광특구가 장점만 있는 게 아니고 단점도 있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물론 거기에 거주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위원장 황규복 관광특구를 하다보면 관광객이 많이 오는 건 좋을 텐데 그렇게 오다보면 장사하시는 분들한테는 도움이 되지만 임대료도 올라갈 수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런 문제도 있지요.
●위원장 황규복 그래서 그런 불편을 겪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런 분들한테 우리가 보조해주거나 이런 것은 없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그게 항상 어떻게 보면 모든 게 다 그런 문제를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개발이 되든, 개발이 되면 원래 거기에 사시던 분들이 그대로 있으면 좋은데 나가는 문제, 그리고 거기에 살던 분들의 임대료가 올라가는 문제, 이게 꼭 관광특구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지역이 얼마큼 활성화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지금 그래서 아마 위원장님께서 홍대의 특구도 그런 문제들이 있어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 관에서 개입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은 그 자체에서 어떤 자정적인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 그러면 사실은 관광특구라든가 이런 걸 정해놓고 오히려 그 지역이 더 침체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요. 그런데 현 차원에서는 저희가 재정적인 지원은 못 하고 있는 상태고요. 다만, 말씀드렸듯이 그쪽에 있는 단체들과 그리고 자치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마지막으로, 2010년 10월에 전국대축제 감독으로 박재호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그러면 2010년도에 했으면 1년 동안 무슨 준비를 계속 하셨을 것 같은데 대축제가 취소가 됐어요. 그러면 그분에 대한 어떤 대우라든가 이런 게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총감독이긴 합니다만 그 당시에 저희가 행사 대행업체의 일환으로 그분도 거기에 소속된 걸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타절을 협의하고 있거든요. 타절하면서 같이 그분에 대한 그동안의 대우라든가 보상 이런 것은 그 측면에서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면 이 부분도 나중에, 대축제 때문에 감독 선임하고 업체 선정을 다 했을 것 같은데 이 축제를 안 했어도 예산이 아마 수반됐을 것 같거든요.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예산이 사실 그동안 준비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들어갔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그 예산이 꽤 많이 들어갔을 것 같은데 그 예산 내역 좀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최경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잘 유념하시어 조속히 시정조치 하여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제안해 주신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관광체육국 및 서울관광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1일 목요일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 및 대변인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 03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