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서울특별시의회(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11월 25일(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1. 2024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간주처리 내역 보고
2.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보고
3.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
4.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안건1. 2024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간주처리 내역 보고2.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보고3.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4.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운용계획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05분 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현안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포함하여 총 4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심도 있게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성실한 보고와 책임 있는 답변으로 내실 있는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회의의 이석 및 대리 참석하는 간부 직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 탁정삼 기획경영본부장이 병원 진료를 이유로 불참 양해 요청이 있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 이장호 사무처장의 사임으로 인해 권익태 기획총무부장의 대리참석 양해 요청이 있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료요구 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간주처리 내역 보고
2.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보고
(10시 07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간주처리 내역 보고, 의사일정 제2항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보고 이상 2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의사일정 제1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입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간주처리예산 내역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제6차, 7차 간주처리예산 내역은 총 7건 71억 4,056만 7,000원으로 세부내역은 제6차 간주처리예산은 총 5건 59억 4,056만 7,000원으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지원 사업 7억 7,200만 원,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지원 사업 1억 9,956만 7,000원,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지원 사업 2,400만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 46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3억 4,500만 원입니다.
제7차 간주처리 예산은 총 2건 12억 원으로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 2억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 10억 원입니다.
이상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간주처리예산 내역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2024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간주처리 내역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의사일정 제2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입니다.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22조의2제3항에 따라 예비비 사용에 대해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1쪽 보시겠습니다.
재단은 2024년 4분기까지 글로벌축제 및 이벤트 연계 마케팅 사업에 약 7억 8,400만 원의 예비비를 전용하여 집행하고자 합니다.
주요 목적은 12월 인도 지역 시장님 순방과 연계하여 B2C 대상 서울관광 프로모션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브랜드쇼 및 콘서트 진행, 서울 홍보체험존 운영 등으로 서울관광 및 라이프 스타일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이상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길기연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화면 좀 띄워 주세요.
화면에 나오는 기사가 뭐냐 하면 히어로즈도 우리, 거기 고척돔도 우리 소관이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히어로즈가 흑자가 났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여기 보면…….
그거 어떻게 돼가고 있어요? 다자녀 할인, 야구장?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계속 구단하고 협의 중에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냥 시간만 질질 끄시는 것 같은데 제 느낌상?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의회 일정이 끝나고 나면 바로 미팅을 하려고 지금 어레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할 수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여기 이제 보시면 2023년 키움 히어로즈의 성적은 10위였고 관중 수도 8위, 인기가 없다 이런데 재무제표를 보면 영업이익은 10개 구단 중 압도적 1위라 그래요. 그렇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그래서 히어로즈는 모기업이 없으므로 지원금이 없다, 지원금도 없고 인기구단도 아님에도 압도적으로……. 이거 왜 그런 거지요? 아시나요, 혹시?
왜냐하면 우리가 어쨌든 임대를 해 주는 거지요, 거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척돔은 대관을 하고 있는 거지요.
○이종배 위원 대관해 주고 있는 거잖아요. 어쨌든 거기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우리도 여기가 왜 이런지에 대해서 알아야 돼요. 왜 이렇다고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자세한 상황은 저도 살펴봐야 되겠지만 지금 아시겠지만 모 기업이 없으니까 선수들을 팔아 가지고 수입을 좀 많이 받고 있거든요. 이번에는 아마 이정우 선수를 이적하면서 돈을 많이 받았거든요. 아마 그거에 요인이 있었던 것 같고요. 구단을 운영하면서는 사실은 수익 나기가 어려워서 저희한테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고 있기는 했었습니다. 그 내용을 파악해서 위원님한테…….
○이종배 위원 보고해 주세요. 보고해 주시고 본 위원은 그래요. 우리나라의 프로야구라는 상징이나 어떤 지위나 역할이 해외랑 다르게 좀 독특하거든요. 대기업들이 어떤 사회공헌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팬 서비스하는 그런 차원이 있고 또 저는 공익성도 있다고 봐요, 프로야구라는 게. 그렇기 때문에 또 특히나 국민적 스포츠잖아요. 지금 1,000만 이상 보고 하기 때문에 이런 데 좀 의회에서 나서서 다자녀가구에게 할인을 해 주면 굉장히 다자녀가구 가족들은 실질적으로 좀 할인, 예를 들어 지금도 거기 보훈 관련된 분들 유공자나 이런 분들은 50% 할인받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무료는 아니고.
그래서 그게 도움이 크냐 작냐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차치하고 어쨌든 그런 다자녀가구가 그렇게 유공자처럼 할인을 받으면 다자녀가구로서 존중받고 또 우리 사회로부터 배려받고 그런 분위기나 문화가 확산되면 출산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본 위원이 남산터널도 조례 발의해서 지금 할인받고 있는데 전방위적으로 이런 것도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운영구단에서는 어떤 재정적인 부분, 운영비의 부분이 있는데 그거는 협의를 하면 되는 거지요.
일단은 우리가 저출산 해소라는 큰 어떤 대의적인 목표를 가지고, 목표를 설정해 놓고 방법적으로 어떻게 풀 거냐 이거는 머리 맞대서 하면 되고, 아니면 우리가 시에서 다 그걸 보전해 줄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반반 낼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7 대 3 그거는 협의를 해서 될 문제고 첫째는 큰 방향은 우리가 이렇게 한번 해 보자는 그건 합의를, 논의를 통해서 좀 해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에 저도 공감을 하고요. 그래서 한번 조만간에 만나서 구단하고 상의를 해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방법 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기업에 부담을 주겠다 그런 취지는 전혀 아니고 그래서 저희가 시뮬레이션했을 때 그 액수가 크지 않으면 시에서 다 부담할 수도 있는 거지요.
지금 다자녀를 위한 세제 지원으로 다양한 어떤 혜택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거의 일환으로 보면 우리가 100% 다 보전해 줄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거는 논의를 통해서 하면 되니까, 아무튼 좀 속도감 있게 적극적으로 접촉하셔 가지고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재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형재 위원입니다.
관광재단 대표님 예비비 7억 8,000 지금 계획서 내셨잖아요, 예비비 사용보고. 자료를 보니까 이 예비비 사용이 서울시 대표단 인도 출장비에요, 아니면 연계 마케팅 프로모션 예산이에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게 매년 시장님 모시고 저희만 가서는 소위 말하는 뭐라고 할까 이벤트가 안 되니까요 시장님을 모시고 6월에도 두바이를 갔었고요. 작년에는 도쿄에 가서 한 1,000명 모아놓고 서울 홍보를 했고 재작년에는 베트남에서 또 시장님 모시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1년에 두 번을 하게 되었는데 급작스럽게 인도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고 인구도 많고 또 소득 수준이 높아가면서 여행객들이 많이 오고 해서 이번에 다시 관광체육국하고 같이 저희가 시장님 모시고 거기 가서 서울관광에 대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서울시 대표단 인도 출장비 플러스 관광 프로모션 예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여기서 소위 말하는 아이돌, 지금 K-팝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어서 아이돌 팀이 같이 가고요. 그런 경비 또 스태프들 또 현지에서 이벤트 하는데 서울을 이렇게 멋지게 그립니다. 그림을 그려서 처음에는, 요즘에 아트가 굉장히 뜨고 있어서 그림을 그리고 그걸 실사로 또 화면에 크게 비추고 시장님이 거기에 ‘Seoul My Soul’을 하는 그런 이벤트도 있고요. 또 송파, 강남, 연남동 이런 데 서울의 다양한 풍물거리를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거기서 몇 시간 동안 떡볶이 이런 것도 먹고 노래도 부르는 장도 마련하고 해서 전체적으로 서울을 재현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김형재 위원 이게 7억 8,000이면 적은 예산은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이 비용 대 효과 성과는 어느 정도 예측하고 계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이번에 대홍기획에서 이걸 전담하고 있는데 이미 한 보름 전에 가서…….
○김형재 위원 어디요? 잠깐만 어디서 전담을 한다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대홍기획, 저희가 글로벌 마케팅을 매년 입찰을 해서 올해는 대홍기획에서 하는데 입장권을 일단 1,000매를 오픈했는데 거의 30분 만에 마감할 정도로 지금 인기가 있어서 제가 더 받아라, 2,000명 정도 더 받자 그래서 지금 확장하고 있고 굉장히…….
○김형재 위원 현지에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형재 위원 현지 입장…….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현지의 인도인들 뉴델리에서 하거든요. 굉장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예산이 7억 8,000이나 되는데 1,000명, 2,000명 그러면 인원이 너무 적은 거 아닙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처음 인도에 이렇게 아이돌들이 가서 하는 거기 때문에요 굉장히 관심들이 많고 인도 신문에 서울이 많이 또 인터뷰 시장님도 많이 하실 거고 시장님은 이거 말고도 경제실하고 다른 도시에서 여러 가지, 2036 올림픽의 지금 가장 경쟁자가 인도거든요. 그런 것도 비교하시면서 다양하게 가시면서 관광은 저희하고 같이 이렇게 큰 이벤트를 하는 걸로 지금 짜여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금 우리 서울 관광 방문객 중에 인도분들이 얼마나 돼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인도분들이 한 20만 정도 되는데요 앞으로, 지금 미국의 콜센터 이런 게 인도가 영어를 하기 때문에 피자헛이라든가 이런 큰 콜센터가 다 인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 사람들이 굉장히 소득 수준이 많이 올라가고 또 소위 말하는 마이스 단체도 2,000명, 3,000명짜리가 지금 계속 서울을 오고 있고 해서 굉장히 우리가 인도시장 또 그렇게 거리도 멀지도 않고요. 8시간이면 가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공략 대상으로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좋아요. 좋은데 좀 전에 대표님 말씀대로 한 번 행사할 때 1,000명, 2,000명 그러는데 보통 우리가 지난 주말에 조용필 가수가 공연했는데 2시간 공연하는데 1만 5,000명이 운집했다더라고요.
그럼 인도가 지금 인구가 몇 명이에요? 15억이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14억…….
○김형재 위원 15억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우리가 마케팅을 펼치는데 어차피 예산은 투입하는 거고 시장님 모시고 한 번은 가는 거 아니에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형재 위원 그러면 거기서 우리 서울 붐 또 우리 K 확산을 위해서 이왕 하시는 김에 1만 명, 2만 명 이런 식으로 대규모 인원을 참석시키는 그런 걸로 좀 확대를 해야지 어차피 이렇게 시장님 모시고 한 번 나가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한 번 갈 때 좀 규모를 크게 해서 그렇게 해야지 뭐 1,000명, 2,000명 동네잔치 해도 한 1,000명은 나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1만 명 이상하고 싶고 그래서 이번에도 1,000명 하자고 하는데 제가 2,000명 하자 그랬고, 그런데 저희는 콘서트 중심이 아니고 서울을 홍보하는 거기 때문에 나름대로 한 4~5시간 체육관, 펑션장에 서울풍물거리도 만들고 다양하게 서울을 홍보하는 그러면서 이벤트도 하고 또 아이돌도 저희는 예산이 많지 않아서 한 팀밖에 못 데려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K-팝 콘서트 이런 거 하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데 그거는 성격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좋아요. 예산 타령하지 마시고 예산 때문에 한 팀밖에 못 데리고 가면 예산을 더 편성하셔서 가는 김에 2팀, 3팀을 데려가시고 또 서울 부스나 체험존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좀 많이 하셔서……. 인도 시장이 크잖아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어마어마하죠, 앞으로 잠재 시장이 엄청 큽니다.
○김형재 위원 제가 봐서는 방향은 잘 잡으셨는데 우리가 하려고 하는 규모가 너무 적지 않느냐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도 좀 그런 생각이 있는데…….
○김형재 위원 이왕 하시는 김에……. 그런데 이런 행사를 하면서 우리 재단에서 직접 하시는 게 아니고 항상 이렇게 아까 어디 기획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대홍기획, 저희가 직접 하는 겁니다. 직접 하는 건데 현지 무대 세팅이라든가 현지 코디네이션 이런 건 저희 지사가 없기 때문에, 대홍기획은 지사도 있고 이런 게 다 있고 또 그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커넥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우리가 의뢰를 하는 거지 기획이나 모든 건 저희가 합니다, 직접.
○김형재 위원 직접 하고 현지 것만 현지 기획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모객이나 이런 거.
○김형재 위원 잘 준비하셔서, 그래서 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건 모든 건 예산 투자 대비 성과잖아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큰 성과 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제가 지금 보니까 예산 대비 성과가 어느 정도 있어야 될 텐데 크게 두드러지게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느냐, 그래서 그런 걸 염두에 둔다면 아예 규모를 좀 더 키워서 인도 시장이 크니까, 그렇죠? 가서 예를 들면 시장님이 직접 가시니까 인도 모디 총리도 참석해 달라고 비공식 루트로 좀 접촉을 해 보시고, 모디 총리 몰라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알지요.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면 직접 이야기 하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주지사 이런 분들은 만나기로 돼 있는데, 총리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서울시장이 가시면 인도의 총리가 당연히 같이 참석해야 격이 맞는 거 아닙니까? 직접 연결 안 되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비서실하고 한번 잘 해 보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안 되면 제가 연결해 드리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
○김형재 위원 최소한 총리급 정도는 이런 행사에 나와야 우리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위상에 맞는 거지, 주지사 한 명 나와서 어떻게 같이 그레이드가 맞겠느냐고요.
그렇게 해서 인도 총리가 직접 참석을 해야 또 그쪽에서 더 붐이 일어나고 이러는 거니까 그런 정무적인 판단도 좀 하셔서 이 행사는 좀 더 키우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렇게 해서 큰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좀 더 챙겨보시고 그렇게 하시자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념해서 잘 처리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해 주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해 주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4.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운용계획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24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 의사일정 제4항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로 오늘은 예산안 예비심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상정된 예산안에 대한 세부 계수조정 및 의결은 11월 28일 오후 2시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의사일정 제3항과 제4항에 대해 일괄하여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님, 송경택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관광체육국에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2025년도 관광체육국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편성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은 ‘누구나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ㆍ스포츠 도시 서울’이라는 목표하에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은 3,000만 명 외래 관광객이라는 목표를 향해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동시에 편리한 여행 환경과 선순환하는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며, 일상 속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지며 본격적인 2036 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이에 관광체육국은 뷰티, 웰니스, 미식 등 서울의 일상이 담긴 체험형 관광부터 MICE, 비즈니스, 의료와 같은 특수목적 관광까지 시기별ㆍ테마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서울을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또한 숙박, 안내서비스 등 여행 환경을 지속 정비하고 관광 현장의 불법ㆍ부당행위를 상시 점검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관광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편 체육 분야에서는 서울시민 누구나 체육이 있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서울시민 기네스 체력장 등 시민참여형 체육행사와 여가스포츠 프로그램을 도심 곳곳에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 등 국제스포츠 행사 개최와 적극적인 전문체육 육성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기조하에 편성된 2025년 관광체육국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보고드리기에 앞서 참석 간부 및 산하기관ㆍ유관기관 참석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입니다.
권명희 관광정책과장입니다.
김가영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천세은 체육정책과장입니다.
유제우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정순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입니다.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사무처장의 2024년 11월 21일 자 사임에 따라 권익태 기획총무부장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5년 관광체육국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025년 세입ㆍ세출예산 및 기금 총괄현황입니다.
세입예산안은 총 1,019억 5,900만 원으로 전년 최종예산 대비 71억 200만 원 감소하였습니다. 세출예산안은 2,929억 8,500만 원으로 전년 최종예산 대비 62억 2,800만 원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시 세출예산안 48조 407억 원의 약 0.6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아울러, 관광체육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기금의 2025년도 운용규모안은 총 170억 5,800만 원으로 관광진흥기금 27억 6,700만 원, 체육진흥기금 142억 9,100만 원입니다.
이어서 2025년 관광체육국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의 세부내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세입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6.5% 71억 200만 원이 감소한 1,019억 5,900만 원입니다. 세입이 증가한 주요 사유로는 서울달 연간 운영에 따른 탑승료 수입 증가, 물가상승 및 유료행사 증가 추세에 따른 체육시설 입장료 수입 증가 등이 있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총 1,014억 600만 원으로 세외수입 770억 1,100만 원, 국고보조금 수입 243억 9,5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내역으로는 공유재산 임대수입, 입장료 수입, 기타사용료 등 경상적세외수입이 662억 9,700만 원, 자치단체 간 부담금, 보조금 반환수입 등 임시적세외수입이 96억 9,400만 원, 잠실종합운동장 변상금으로 구성된 지방행정제재ㆍ부과금이 2,200만 원, 지난연도 수입이 9억 9,800만 원, 국고보조금이 243억 9,500만 원입니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안은 총 5억 5,300만 원으로 자치구 보조사업 집행 잔액 반환수입인 세외수입 1억 5,300만 원, 국고보조금 수입 4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2025년도 세출예산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2025년도 세출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2,923억 8,500만 원, 균형발전특별회계 6억 원 총 2,929억 8,500만 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2.1% 62억 2,800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이 중 사업비는 2,839억 8,700만 원, 재무활동비는 81억 4,700만 원, 행정운영경비는 8억 5,100만 원입니다.
사업비의 주요내역은 서울관광 생태계 기반 강화 및 MICE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서울관광재단 출연금, MICE 유치 및 개최 지원, 서울 페스타 2025 개최 등에 812억 1,500만 원을 편성하였고, 국제관광 산업기반 강화 및 특화 콘텐츠 확충, 국제관광 전략 다변화를 위해 관광스타트업 육성, 프리미엄ㆍ의료ㆍ미식ㆍ한류 관광 활성화 등에 88억 6,1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전문체육시설 육성 및 국제스포츠 역량 강화, 체육시설ㆍ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서울특별시체육회 육성 및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시립체육시설 운영,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건립, 2036 서울하계올림픽 유치 준비 등에 1,245억 9,2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생활체육 진흥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활동지원, 생활체육대회 운영, 자치구 체육시설 건립 지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육성 등에 693억 2,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관광진흥기금 및 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관광진흥기금 운용 규모는 총 27억 6,700만 원입니다.
먼저 서울관광긴급지원 계정입니다.
수입계획은 공공예금 이자수입 6,800만 원, 2024년 예치금 회수 전년도 이월액 17억 9,500만 원으로 총 18억 6,300만 원이며, 지출계획은 이벤트 연계 외래 관광객 유치 지원 등 3개 사업에 6억 4,000만 원, 기금관리비 500만 원, 예치금 12억 1,800만 원으로 총 18억 6,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서울관광플라자 계정입니다.
수입계획은 예치금 회수 6억 7,400만 원, 예탁금 및 공공예금 이자수입 2억 3,000만 원으로 총 9억 400만 원이며, 지출계획은 예치금으로 총 9억 4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도 체육진흥기금 운용 규모는 142억 9,000만 원입니다.
수입계획은 일반회계로부터의 전입금 73억 8,800만 원, 예치금 회수 45억 6,500만 원, 공공예금 및 예탁금 이자수입 23억 3,700만 원 총 142억 9,000만 원이며, 지출계획은 미래희망 스포츠 영재 육성,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 등 14개 사업에 121억 8,200만 원, 기금관리비 1,000만 원, 여유자금 예치에 20억 9,800만 원 총 142억 9,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관광체육국은 치열한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서울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콘텐츠부터 서비스까지 서울관광 전반의 질적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을 활성화함과 아울러 국제 스포츠 역량을 다지며 2036 올림픽 유치를 향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5년도 예산편성 또한 이러한 정책기조를 살려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내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관광체육국 2025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과 같이 심의ㆍ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의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은 향후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2025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의사일정 제3항과 제4항에 대해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수석전문위원 강옥심입니다.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예산안 개요는 앞서 관광체육국장이 보고드렸기에 자료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15페이지 검토의견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 예산안 주요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세출예산은 일반회계와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합쳐 총 2,929억 8,500만 원이며 전년도 대비 62억 2,800만 원이 감액 편성된 것입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전체 예산 대비 관광체육국 예산 추이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기준 1%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16페이지입니다.
2025회계연도 역시 일반회계ㆍ특별회계 세출예산 서울시 48조 400억 원의 0.61%에 불과하며 일반회계 기준으로도 0.85% 수준으로 전체 예산 대비 관광과 체육분야에 1%도 편성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해마다 시민의 문화 향유권, 관광기본권, 체육복지를 위해 서울시 전체 예산의 2% 이상을 편성하여 관련 정책을 활성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다음은 세입ㆍ세출예산안입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입니다.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세입예산안은 총 1,019억 5,900만 원으로 전년도 1,090억 6,000만 원 대비 71억 200만 원이 감소한 규모입니다.
17페이지 하단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1,014억 600만 원으로 세외수입이 770억 1,100만 원, 보조금 243억 9,5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세외수입은 잠실운동장, 월드컵경기장, 서남권돔구장, 장충체육관, 목동운동장 등 시립체육시설을 통한 공유재산임대료, 입장료수입, 기타사용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770억 1,100만 원입니다.
세외수입 주요 내역에 대한 보고 드립니다.
공유재산임대료입니다.
공유재산임대료는 전년 대비 5,600만 원 증액된 326억 4,400만 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공유재산임대료에서 살펴봐야 할 부분으로 광고시설 사용료입니다.
22페이지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2페이지 상단입니다.
잠실 공유재산임대료에 포함된 야구장 광고시설 사용료는 93억 400만 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계되었습니다. 잠실야구장 광고시설 사용료는 서울시가 연고구단에 광고시설의 사용ㆍ수익을 허가하고 연고구단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제3자 광고시설 운영자와 광고시설 운영계약을 별도로 체결하여 운영 중입니다.
광고시설사용료는 기본사용료와 추가수익금 합산한 금액으로 2025년까지 동일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던 2020년부터 2022년을 제외하고는 광고 계약액 대비 실제 광고판매액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는바 신규 사용허가 시에는 면밀한 감정평가를 통해 현실성 있는 광고시설 사용료를 추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입장료 수입입니다. 24페이지입니다.
입장료 수입은 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시립체육시설의 입장료 수입과 서울달 탑승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41억 2,000만 원 증액된 137억 3,300만 원으로 추계되었습니다.
2024년 신규사업인 계류식 가스기구 사업 서울달의 탑승료는 202.9% 증가한 37억 400만 원으로 추계하였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서울달은 올해 8월 23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래 약 70일 동안 1,441회 운행하였습니다.
운영 초기 서울시민과 외국인의 관심도가 높은 상황임을 고려하여도 만족할 만한 실적이 아닙니다. 또한 이를 근거로 단순계상해 봤을 때 연간 8만 6,0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나 연간 16만 2,020명의 탑승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계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4년은 12억 2,300만 원을 추계하였으나 실제 6억 2,500만 원으로 결산될 것으로 전망되는바 현실성 있는 탑승수요 예측으로 세입추계를 면밀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월드컵경기장의 관람ㆍ입장료는 37.1%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주경기장의 행사 관람료를 산출함에 있어 코로나 이전 3년 평균 행사 단가를 기준으로 추계하였습니다.
월드컵경기장은 심각한 잔디 손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경기가 용인으로 변경되는 등 여러 차례 논란이 발생함에 따라 기타 행사 대관을 축소하여 축구전용구장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상황입니다.
다음은 29페이지 세입예산안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은 수지균형 원칙에 따라 건전하게 운영하여야 하며 계획성과 합리성을 추구해야 하는바 세출예산 편성의 기초가 되고 재정지출의 규모를 결정하는 세입추계의 정확성을 제고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관광체육국 내 시립체육시설에 대한 세입편성과 집행결과를 살펴보면 부정확한 세입추계로 당초 세입예산안과 최종 수납액 간에 과도한 차이가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입은 재정지출의 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세입 재원별로 포착 가능한 세원을 누락 없이 계상하는 노력과 함께 세입추계의 정확성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30페이지 세출예산안입니다.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세출예산안은 총 2,929억 8,500만 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62억 2,800만 원 감액 편성된 규모입니다.
다음은 신규사업입니다.
31페이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5년도에 신규로 편성된 사업은 3개 사업이며 21억 600만 원이고, 이 중 서울 바비큐 페스타 7억 500만 원은 2024년도 세부사업 중 하나인 서울 페스타 내에 3억 5,000만 원으로 편성되었다가 분리하여 편성된바 순수 신규사업으로 보기 어렵고, 생활체육 배드민턴 리그 운영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13억 원이 신규사업입니다.
증액사업은 2025년도 세출예산 중 전년 대비 30% 이상 증액된 사업은 총 12개 사업입니다.
증액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33페이지 감액사업입니다.
2025년도 세출예산 중 전년 대비 30% 이상 감액된 사업은 총 25개 사업입니다. 전액 감액된 사업은 재단으로 이관되거나 매칭사업 중 국비가 미확정된 것입니다.
세부내역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5페이지 2024년도 종료사업입니다.
관광체육국의 2024년도 종료사업은 총 6개 사업입니다.
이 중 살펴보아야 할 사업은 송현동 빛축제 사업입니다.
열린송현광장을 야간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등과 연계하는 겨울축제인 송현동 빛축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였으나 종료되었습니다.
동 사업은 2024년도 제1회 추경과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서 2024년 상반기에 한 차례 운영하였습니다. 당초 투자심사 의뢰서에 따르면 서울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와 장소와 체험프로그램 성격만 다를 뿐 일부 중복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에서도 유사 행사인 빛초롱축제를 10년 이상 전문적으로 수행한 관광재단으로 사업 이관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총감독 체제라고는 하나 유사ㆍ중복 사업에 따른 예산 낭비를 우려하였습니다.
결국 단 한 차례 빛축제를 위해 2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과 본예산으로 예산을 편성하였음에도 지속하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바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주요 사업입니다.
37페이지입니다.
먼저 서울 페스타 2025 개최입니다.
서울을 상징하는 글로벌 관광 축제 개최를 통해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서울관광ㆍ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년 대비 1억 3,500만 원 증액된 29억 5,0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사업의 주된 행사였던 전기차 경주대회 E-Prix는 1개년만 개최되었을 뿐이고, 해마다 K-팝 공연 그리고 미식 등 여러 사업이 섞여 있어 서울 페스타만의 고유 콘텐츠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시 투자심사에서도 서울 페스타만의 고유 콘텐츠 개발 필요, 사업 규모 합리적 범위 내 조정, 민간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구조화하는 조건으로 심사에 통과되었음에도 여전히 사업 방향성이 모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5년은 개막식과 공연,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본예산 대비 4억 8,500만 원 증액되었고 서울 페스타 2025 개최 사업명과 달리 서울 페스타 2026년 준비 예산도 3억 5,000만 원이 편성되어 있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39페이지입니다.
서울 페스타 2025년 운영을 위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억 5,000만 원 편성하였고 현재 행사 운영 용역 공모가 진행 중입니다. 용역은 장기계속계약으로 1차, 2차 총 용역비 28억 8,900만 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나 현재 2025년 서울 페스타 예산은 예비심사조차 받지 않은 상태로 섣불리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이는 의회의 예산심의를 경시하는 안일한 태도로 보이며 서울 페스타만의 고유한 콘텐츠 개발과 단년도에 수행할 수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전제로 적정규모의 예산인지부터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40페이지입니다.
서울 바비큐 페스타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의 고유 구이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를 통해 K-바비큐를 브랜딩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콘텐츠가 있는 축제로 기획하여 미식관광을 상품화하기 위해 7억 500만 원 신규로 편성되었습니다. 그간 K-푸드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있었으며, 2024년 서울 페스타의 일부 행사로 ‘고기굽굽피크닉’을 시범 개최하여 이를 연례화하고 확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41페이지입니다.
서울시는 K-바비큐는 한식만의 고유성과 퍼포먼스의 희소성 측면에서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충분하여 서울 외래 관광객 3,000만 달성과 관광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사 진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2025년 5월 9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신규로 유입되는 외래 관광객이 실제 얼마나 될지 의문이고, 또한 지하철과 버스를 통해 방문하기에 노을공원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적합한 장소인지 공감하기 어려우며, 셔틀버스 운영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최근 개최되고 있는 대부분의 축제성 사업이 뚝섬, 반포, 여의도 등에 치우쳐 있어 노을공원을 새로운 명소로 알리고 관광객을 분산시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단입니다.
전체 행사운영비 7억 원 중 3분의 1이 이벤트ㆍ공연 등으로 편성되어 있어 적정 예산인지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42페이지입니다.
또한 2024년과 동일하게 서울 페스타 내 세부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서울 페스타 29억 5,000만 원과 바비큐 페스타 7억 500만 원으로 총 36억 5,500만 원인바 총사업비 30억 원 이상이 공연ㆍ축제 등 행사성 사업에 한해 받게 되어 있는 중투심사를 우회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다음은 45페이지 서울의 국제스포츠 역량 강화 사업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의 국제스포츠 역량 강화 사업은 올림픽 이스포츠대회와 국제이스포츠 포럼을 개최하고 2025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 개최와 국내외 각종 국제스포츠 이벤트 참여 및 홍보를 위해 전년 대비 109%인 3억 1,300만 원 증액된 6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45페이지 중반입니다.
세계적으로 이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5억 명이 넘고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7년에는 약 2조 8,30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실질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는 추세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인정됩니다.
46페이지입니다.
다만 현재 서울시 이스포츠 사업은 서울특별시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를 근거로 사업비를 보조받고 있으며, 조례 소관부서는 경제정책실 창조산업과 소관입니다.
따라서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게임을 포함한 이스포츠 관련 사업을 경제정책실에서 통합ㆍ운영하거나 소관 조례 및 사무를 관광체육국으로 이관하여 산업적 관점보다 스포츠 관점에서 접근하는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49페이지 체육회 예산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육성 사업은 2025년도 세출예산안 총 218억 2,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5,100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다음은 51페이지입니다.
서울시체육회는 법정 법인화 이후에도 지방보조금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도약하려는 시체육회의 사업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체육활성화 사업이나 회원단체 지원 사업 등이 감액 편성된 반면 국제체육행사 지원과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등은 소폭 증액 편성되고 있어, 국내 스포츠 진흥보다 국제대회 유치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체육회는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신규 공공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운영, 체육시설 임대 등에 따른 수입을 확보하고 공공기관 등의 공모사업 참가 기회 확대 및 법정 기부금 확대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52페이지입니다.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사업은 전년 대비 7,100만 원 소폭 증액된 192억 3,9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52페이지 하단입니다.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가 타 시도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봉과 복지 처우 시스템 마련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정원 증원이나 종목별 인원 감원을 통해 고득점 종목에 집중 지원하는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단입니다.
직장운동경기부의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의 실적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성과평가체계의 개발과 합리적인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전문체육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도 도모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58페이지 서울시설공단 위탁 운영 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특별시 서울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19조 및 관리 운영 대행 협약에 따라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을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 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은 경기장 시설ㆍ장비와 건축물의 유지ㆍ관리 등을 위해 전년 대비 36%인 49억 1,000만 원이 증액되어 총 185억 4,4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주요 증액 내용으로는 인건비 2억 4,900만 원, 시설 안전점검 실시로 일반운영비 1억 2,100만 원 등이 증액되었고, 잔디와 잔디 전용 장비 등을 구매하기 위해 약 30억 원가량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60페이지 하단입니다.
월드컵경기장은 타 경기장 대비 국가대표, 쿠팡시리즈 등 정규리그 외 축구경기가 다수 개최되고,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입지조건, 관람석 규모 등을 이유로 K-팝 콘서트 등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바 하이브리드잔디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서 문화행사 대관 확대 등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월드컵경기장 활용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64페이지 소결 내용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지는 수요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하여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만족도는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전문체육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원마련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체육시설 이용 만족도가 낮고 효과적인 관리 운영의 한계에 도달한 이유가 경쟁체제가 부재한 대행 사업에 그 원인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시설공단의 타성적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위탁사업으로 전환하여 법인화된 서울 시체육회와 같은 체육 분야 전문기관에 맡겨 운영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관광재단 출연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65페이지입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으로 서울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 홍보와 마케팅 사업, 관광콘텐츠 확충 및 관광객 편의 개선 등 사업 수행을 위해 출연금 총 628억 200만 원 편성하였습니다.
대행사업비 148억 3,500만 원을 포함할 경우 총 수입ㆍ지출 규모는 894억 200만 원입니다.
다음은 관광재단의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드리겠습니다.
69페이지입니다.
2025년 관광재단의 신규사업은 총 3건 9억 2,500만 원으로 해외 핵심여행사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2억 5,000만 원, 서울 한류체험센터 운영 4억 2,500만 원,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 개최 2억 5,000만 원 등이 편성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73페이지입니다. 주요 사업입니다.
2025년도 관광재단의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고유사업은 총 13개입니다.
주요 사업 세부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75페이지입니다.
서울관광 통합 마케팅 사업입니다.
서울관광 통합 마케팅 사업은 서울관광 해외광고 제작 20억 7,500만 원, 글로벌 축제 및 이벤트 연계 마케팅 17억 원, 서울관광 해외홍보 54억 6,0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2억 3,5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76페이지입니다. 76페이지 중단입니다.
2023년 서울 글로벌 마케팅 효과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서울관광 글로벌 마케팅 동영상을 본 적이 없다는 답변이 약 67%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한류스타에 의존한 해외광고 영상이 서울관광객에게 큰 파급력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한편 기존의 마케팅 방식은 높은 예산 투입 대비 그 효과를 담보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으므로 사업 방식의 다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서울브랜드 굿즈 제작 및 홍보 마케팅 사업입니다.
관광재단 사업 중에 가장 큰 폭으로 증액된 서울브랜드 굿즈 제작 및 홍보 마케팅 사업은 전년 대비 67%인 6억 5,800만 원이 증액된 16억 4,0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서울브랜드 ‘Seoul My Soul’을 활용한 서울 기념품을 개발하고 제작하여 온라인 판매 채널 광고와 SNS 이벤트를 통한 홍보 마케팅, 상품 판매 확산을 위해 매장 운영과 물류ㆍ재고 관리하는 데 사용하기 위한 비용들입니다.
78페이지 하단입니다.
도시로서의 서울을 홍보하는 것이 내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것으로 폭넓게 볼 수 있으나 서울브랜드 ‘Seoul My Soul’을 활용한 각종 사업은 서울 홍보기획관의 소관 사무입니다.
다만 이를 엄격히 분리할 수 없는 한계가 있으므로 각 사업별 목표 대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사업 간 중복 범위를 최소화하여 효율적이고 심층적인 전략 운영으로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81페이지입니다.
재단 내 홍보 관련 사업입니다.
2025년 관광재단 출연금 등 프로모션,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으로 편성된 사업은 사업비 301억 5,500만 원 중 48.1%를 차지하는 145억 1,100만 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해외 관광객을 선점하려는 세계 주요 도시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의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다만 홍보 마케팅 사업은 예산 투입 대비 명확한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사업비의 50%를 투입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서울관광재단은 잠재되어 있던 관광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한 서울관광 홍보 방법의 다변화 등 사업 방식의 개선 논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고, 외래 관광객의 양적 증가만큼 질적 향상을 위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관광진흥기금은 관광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관광업계 긴급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관광긴급지원 계정과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등을 포함한 서울관광플라자 계정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관광긴급지원 계정은 예치금 17억 9,500만 원, 서울관광플라자 계정은 예탁금 50억 원, 예치금 6억 7,400만 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84페이지입니다.
서울관광긴급지원 계정은 관광업계의 고품질화 지원을 통해 서울관광의 재도약 기틀 마련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 매년 일반회계에 기금 전출금을 편성하여 비융자사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2025년도는 18억 6,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억 원 감소한 규모입니다.
신규사업인 FIT 맞춤형 스마트 숙박시설 구축 지원 사업은 1억 9,000만 원 편성되었습니다.
영세한 중소형 1~3성급 관광호텔의 스마트 컨시어지 지원으로 관광숙박시설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별 여행객의 관광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중소형 호텔 접객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기를 도입하여 호텔 종사자 인건비를 절약하고 개별 관광객을 비대면으로도 접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호텔 이용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숙박 인프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86페이지 서울관광플라자 계정입니다.
서울관광플라자 계정은 서울관광플라자 리모델링비를 마련하는 적립 성격의 기금입니다.
동 기금은 대규모 재정 투입을 통한 매입 방식보다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하에 조성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서울관광재단은 종로구 청계천로 85번지 삼일빌딩에 1층과 4~11층과 삼일교 전시관으로 총 2,108평을 임대 중이며 서울관광재단에 청사를 이전하여 임대료ㆍ관리비 예산 절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도심권 내 시설 중 준공시점,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 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중구 힐튼호텔을 활용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조성 비용은 약 9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체육진흥기금입니다.
87페이지 2025년도 체육진흥기금은 시설 개보수 등 안전예산 확보, 야구발전사업 등 불가피한 증액 소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2024년 대비 동결 또는 감액 편성하고 있어 타 기금에 비해 기금의 건전성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체육진흥기금을 현재의 추세로 운용할 경우 2027년 연도 말 조성액은 541억 6,800만 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에 근접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88페이지입니다.
동 기금의 가장 큰 재정 자원이 되는 잠실야구장과 서남권 돔구장 광고권 사용료는 시설 간 사용료 산출 방법이 달라 편차가 크고 잠실야구장 리모델링도 고려 중인바 광고권 사용료 산출방법 등 세입추계에 대한 꼼꼼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금사업 편성 현황으로 체육진흥기금을 통한 기금사업은 총 14개 사업으로 142억 9,100만 원이 편성되었고 사업 내용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관광체육국 이월사업 현황 및 간주처리 내역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2025년도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송경택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경택 위원 안녕하세요, 국장님?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제안서에 보면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잠시만요, 페이지를 제가 적어 놨어야 됐는데.
전문체육육성 및 국제스포츠 역량 강화 단체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표현이 있거든요. 제 오늘 질의 요지는 그런 겁니다. 제가 조금 전문성을 발휘해서 질의를 좀 하려고 하고요.
현재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수탁업무 종사자가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송경택 위원 그 부분에 있어서 ‘처우개선을 좀 해야 되지 않나’라는 취지의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수탁기관 종사자 현황 아십니까, 혹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정확한 현황은 좀 자료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송경택 위원 정확하게 한 7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정규직으로 전환을 해 주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송경택 위원 이거 담당하시는 분 나오셔서 따로 답변 주셔도 괜찮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정규혁 사무처장입니다.
○송경택 위원 위원장님 담당자 좀…….
○위원장 김경 네, 담당자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정규혁 사무처장입니다.
○송경택 위원 사무처장님 안녕하세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안녕하십니까?
○송경택 위원 수탁기관 종사자 7명이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그렇습니다.
○송경택 위원 그런데 이 7명이 계속해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안 되고 있더라고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본 내용은 일단 서울시에서 저희가 같이 지시받고 협의해서 하는 채용인데요. 처음에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2년 뒤에는 무기계약직 심사를 합니다. 그래서 무기계약직 심사를 하고 나면 무기계약직으로 계속 유지가 되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는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송경택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본 위원이 이런 질문을 드리는 요지 중에 하나는 늘 제가 얘기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공무원의 행복지수가 시민의 행복지수를 이어간다.” 그렇다면 아까 체육인의 직장운동경기부 발전과 운영에 예산을 투입하고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에 있어서 정규직이 아닌 공무원들이 과연 직장운동경기부의 선수들한테 일을 할 때 굉장히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그 부분에서는 저희 입장에서는 같은 직원으로 전에는 다른 층에 있었습니다만 같은 층에 같은 사무실로 옮기기도 하고 했는데 계속 독려는 하고 있습니다만 본인들의 심리 상태는 존경하는 송경택 위원님 말씀대로 아마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송경택 위원 네, 당연히 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의 차이, 혹시 알고 계십니까? 무기계약직이라고 정규직과 비슷하다, 같은 연봉을 받고 같은 금액을 받는다고 하지만 무기계약직의 가장 큰 문제는 승진이 되지 않는다입니다. 맞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맞습니다.
○송경택 위원 승진이 되지 않으면 동기부여가 가능합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꽤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의 의미는 상당히 적다고 생각됩니다.
○송경택 위원 목표 의식도 없겠지요. 그러면 내가 오늘 아침 7시에 출근해서 필요한 일만 하고 잘리지 않을 정도의 일만 하고 퇴근을 한다는 의식 수준이 강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아무래도 심리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있을 거라고 추측은 됩니다.
○송경택 위원 그런데 되게 아이러니한 게 이미 장애인체육회는 이 직장운동경기부 수탁공무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있습니다. 왜 이런 부분에서 노력을 하지 못하셨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저희도 규모가 좀 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다 보니 관광체육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가면서 그런 부분에 대한 협의를 해 왔었고요. 말씀 주신 대로 앞으로도 그런 부분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이런 부분 있지요. 제가 자세하게 살펴봤더니 ‘혹시 이게 예산이 드나’라는 방향을 좀 봤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감사합니다.
○송경택 위원 관광체육국장님 지금 얘기 좀 들으셨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송경택 위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체육회하고 내용을 좀 상의해 봐 가지고요 이게 가능한 건지 아니면 왜 이렇게 계속 무기계약직으로 있는지 살펴보고요. 합당한 방법이 있는지 한번 강구해 보고 나서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제가 조금 상세히 살펴봤습니다. 예산이 더 드는가를 봤는데요 그렇지 않더라고요. 이게 위탁사업부를 빼고 정규직 정원을 증원해 주면 같이 들어가는 예산을 그대로 시체육회한테 넘겨주면 이들은 정원 증원된 상태에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런 포인트를 조금만 신경 써서 했으면 이들이 목표 의식도 갖고 동기부여도 갖고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서울시에서 말로만 청년들의 일자리와 청년 공무원을 늘려야 된다고 하지만 여기 보시는 7명의 나이를 한 명, 한 명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88년생, ’91년생, ’93년생, ’98년생, ’94년생, ’97년생 굉장히 어리지요?
만약에 국장님들이나 연세가 있으신 공무원분들의 자녀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목표 의식 없이, 발전 없이 그러면 굉장히 힘들고 슬픈 일 아니겠습니까? 국장님 동의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 내용에 대해서는 한번 좀 살펴보고요. 사실은 계약직으로 왔다 무기계약직으로 온 거는 사실 정규직으로 인정된 부분이 있긴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아예 체육회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그다음에 현재 타당성이 있는 건지 한번 살펴봐 가지고 위원님하고 다시 한번 상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이 내용의 끝으로 제가 이 내용을 확인하면서 그분의 얘기를 좀 빌리면 “오랫동안 일한 선배로서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함에 미안함을 느낀다, 후배들한테.” 이 말에 굉장히 큰 포인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개선을 통해서 제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두 번째로 미식주간 행사 있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송경택 위원 제가 여기 위원장님과 많은 위원님들과 함께 갔는데 굉장히 좋은 행사였다,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2% 정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걸 좀 더 넓히고 세계인들이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제가 들더라고요. 왜냐하면 세계인들이 왔을 때 외국인들이 이 음식을 먹고 다음에 와서 여기 식당 열면 한번 가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준다면 앞서 모든 제안에 있어서 관광객 유치에 힘 쏟겠다는 것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계획은 있으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부위원장님 지적 잘해 주셨는데요. 저희 서울에 관광하러 오는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가 미식이거든요. 음식이 차별화되어 있고 유니크한 부분이 좀 있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다른 것도 보러 오지만 음식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걸 지금 타깃으로 해 가지고 저희가 미식주간을 매년 하고 있었는데 이번 해가 보니까 제일 성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도 오시고 시상식이라든가 참여 업장들도 많이 늘어 가지고 사실은 저희가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규모를 좀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도 지금 내년 예산 요청을 한 게 올해 수준밖에 안 돼 가지고 좀 어려움이 있긴 한데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라도 조금 더 확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하고 있고요. 어떻게 해서든 조금 더 예산을 늘려서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된다고 그러면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송경택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성공적이라는 표현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이지요, 타이밍. 아무리 많은 예산과 아무리 많은 정책들이 있어도 시기적절한 때를 놓치면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정책 낭비로 이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디테일한 고민을 하지 않으면 적절한 때와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그런 포인트들에 기민하게 잘 반응하셔서 신경을 쓰셔야 적절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광체육국장님께서 많은 신경을 좀 써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송경택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수고 많으시고요.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PPT 좀 띄워주세요.
우선 내년도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 사업 내에 잔디 관련 예산을 신청을 하셨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총액이 얼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33억입니다.
○김형재 위원 33억, 토털 월드컵경기장 다 합쳐서 예산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33억입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잔디 관련이 33억이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잔디 구매는 10억이고요, 잔디 보수가 16억입니다.
○김형재 위원 토털 33억 플러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33억입니다, 인건비가 7억이고요.
○김형재 위원 그 정도 되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그건 추후에 질의하고요.
우선 본 위원이 지난 11월 8일 행감 때 우리 관광체육국장님께 이런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과 잔디 부실관리에 대한 책임 소재 부분을 질의를 했는데 그때 우리 국장님께서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답변하셨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그 이후에 제가 지난주에 시정질문을 통해서 월드컵경기장의 위탁관리 주체인 공단 이사장한테도 질의를 했습니다. 이분도 답변은 책임을 통감한다 그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실제로는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요.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어요.
그러면 지금 국장님께서는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한 부분을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신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개선의 노력을 하고요. 그다음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법적이라든가 다른 책임을 질 문제가 있으면 제가 거기에 대해서는 응당한 책임을 지겠다는 말씀이고요. 어쨌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계획을 촘촘이 짜서 내년에는 그런 불만사항이 없도록 하고요.
사실은 아시겠지만 월드컵경기장에 공연 수요가 밀리는 거는 주경기장이 리모델링 들어가서인 부분이 가장 크거든요. 그동안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많은 대관이 이루어졌는데 아시겠지만 K-팝이라든가 관광객들 해외유명 스타들도 와서 공연하고 싶어 하는데…….
○김형재 위원 좋아요, 좋고. 그러면 좀 전에 법적인 문제라든지 여러 등등 그것은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쨌든 내년에 개선 계획을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운영상의 하자가 있다든가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 조사가 오면 성실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조사가 어디서 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쨌든 책임을 묻겠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저희가 법적으로 잘못한 게 있다고 그러면 어디서 조사가 오겠죠.
○김형재 위원 이 부분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은 월드컵경기장 운영과 관리 문제에 있어서는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시정 불신을 야기했다는 거예요, 가장 큰 게. 이게 법적으로 재단할 수 있을지, 도의적으로 해야 될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천만 서울시민들로부터 서울시의 시정에 대한 가장 큰 불신을 야기했다, 가장 큰 근거자료로 잔디 관련 민원이 수년 전부터 계속 홈페이지에도 들어가도 SNS에서도 민원이 제기되고, 제가 그때 행감 때 우리 국장님께 제시한 건수만 해도 134건이었어요.
수년 전부터 그렇게 쭉 민원이 제기되고 문제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방치하고 있었어요. 방치하고 있었고 심지어는 지난 10월에 국제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이 용인으로 변경되는 그런 국제적 망신, 불명예를 겪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들은 법적이라든지 금전적인 이런 걸 떠나서 본 위원이 봐서는 아주 중대하고 엄중한 사안이에요, 그 이후에 언론보도가 계속되고. 그런데 실제로 보면 이루어진 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지금 보면.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위탁 주체인 관광체육국장으로서 이런 거는 정무적으로 내지 도의적으로 또는 행정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됩니다.
그리고 오늘 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도 내용이 나와 있지만 지금 서울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만족도가 엄청나게 낮다는 거 아니에요. 그 이유가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이런 시설 운영에서 경쟁체제가 있어야 되는데 경쟁체제가 부실하다 보니 완전 안일하고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 그래서 우선 본 위원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등등 이런 시설들의 위탁관리기관을 다른 기관으로 옮기든지 체육시설관리사업소나 아니면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서 또는 서울시체육회라든지 등등으로 관리기관을 옮겨서 거기서 다시 한번 기회를 엿보는 그런 방법을 채택을 해야 된다, 그리고 기존의 잘못한 부분은 분명히 따져야 되고요. 지금처럼 무슨 물에 물 탄 듯 뭐 한 듯이 어물쩍어물쩍 내년도 예산 올려 가지고 반영시켜서 또 하고 이렇게 해서 어떻게 이게 개선이 되겠습니까?
흔히 하는 말로 역사는 되풀이된다 그러지요. 또 재발 안 한다는 그런 보장이 어디 있냐고요, 지금은 시끄럽고 어쩌고 하니까 하는 척하다가.
그래서 운영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도 변경을 해야 되고 아니면 관광체육국에서 다시 가져와서 하든지 바꾸든지 어떠한 특단의 대책을 해야 돼요.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본 위원은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을 깊이 생각을 하셔서 관련 대책을 마련을 하시라고요.
내가 왜 오늘도 말씀을 드리냐면 행감 이후에 개선 대책에 대해서 지금 현재까지 본 위원한테 어느 누구도 자료를 제출하거나 보고한 사람이 없어요. 지난주에 내가 시정질문한 이후에도 마찬가지고 그냥 시간만 때우는 거예요. 책임진다, 책임감 통감한다 말로만 통감하고 말로만 책임지지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래서 본 위원은 좀 전에도 제안했다시피 위탁기관 변경을 포함한 여러 가지 대응책을, 개선 방안을 마련하시라고요, 그거를. 아시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우선 이런 물의를 일으킨 거에 대해서는 저희도 유감을 표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앞으로 이걸 개선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개선 방안 마련도 하고 있고 다음에 저희가 예산안 제출한 거에도 들어 있고요. 그래서 이게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관리계획을 짤 거고요.
그다음에 더군다나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관리계획이라든가 관리체계에 대한 고민도 한 번 담아서 어떤 게 경기장 시설을 관리를 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지 그것도 좀 고민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밖에 나가서 민심을 한번 들어보시라고요. 지금 서울시정에 대해서 엄청난 불신과 부정적 인식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거예요. 여론을 들어보시라고요. 본 위원도 안타까워서 이야기 드리는 건데 지금처럼 그대로 계속 유지해서는 안 돼요. 그냥 매너리즘 타성에 젖어서 이 순간만 넘어가면 그만이겠지 이런 식으로 해서는 분명히 재발됩니다.
그거는 하여튼 강구해서 빠른 시간 내에 본 위원한테 보고를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시간이 별로 없는데, 지난번에 국기원 소관부서 이관 협의하라 그랬잖아요? 그 이후에 진행이 어떻게 돼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저희가 계속 협의 중에 있고요. 강남구하고도 협의하고 있고 그다음에 소관부서인 정원도시국하고 협의를 해서 저희가 이관하는 사전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언제 이관이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저희가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그걸 물어보는 게 지난 행감 때 국기원장이 여기 와서 제2국기원 건립을 포기하고 현 국기원 잔류를 하면서 개보수 그런 이야기를 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데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문서가 오지는 않았거든요. 내부적으로 정리가 돼야 되는데, 국기원에서 저희한테 문서가 와야지 저희가 이관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직까지 이전하는 거에 대해서 완전히 포기한다는 게 내용이 없어서요 사실은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 부분은…….
○위원장 김경 정리 부탁드립니다.
○김형재 위원 잠깐만요. 그 부분은 여기에서, 국기원장이 행감에 와서 발언한 것을 공식적 입장표명으로 보면 되고 추후에 문서가 필요하면 요청을 받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받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문서를 받고, 그다음에 국기원 소관부서 건은 조속히 진행을 하셔서 그래야 여기서 논의를 할 거 아닙니까? 그 후속사항을 진행하시고 저한테 알려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진구 제4선거구 출신 김혜영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기 전에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는 의료관광 사업이 우리나라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우뚝 서야 될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정부나 우리 서울시 관계부서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신경을 좀 만 더 쓴다고 하면 지금보다 훨씬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본 위원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의료관광 5개년 계획 용역 관련된 사항 곧 마무리가 되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혜영 위원 언제쯤 마무리되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12월 말까지 지금…….
○김혜영 위원 12월 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혜영 위원 지난번 제가 상임위 질의 때도 말씀을 드렸는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국장님도 잘 알고 계셔야 되는 게 기본이 되는 법 제도 마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본이 되는 법 제도 마련. 이 문제점에 대해서 본 위원도 신경을 쓰겠지만 서울시 차원에서 컨트롤할 수 없는 법 제도 마련이라고 해서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관계부서 차원에서 업계의 관련 법 제도 마련을 위한 목소리 이 부분을 정부 측에 강력하게 요구를 하셔야 됩니다. 이런 부분들 제가 좀 말씀을 드리고, 의료관광 5개년 계획이 뭉뚱그린 그런 계획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시간적인 어떤 낭비 또 혈세 낭비 이런 부분들 절대 그렇게 가서는 안 되고 세부적인 어떤 정책 방안이라든지 아니면 사업 방향이 명확히 도출되어야 합니다, 명확히. 그래서 그러한 결과가 나왔을 거지만 혹여라도 그런 부분들이 부족해서 수정ㆍ보완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고 한다면 5개년 계획 급하게 서둘러서 가는 게 아니라 정말 명확한 골, 목표점을 두고 가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정하거나 보완할 사항이 있다고 한다면 수정ㆍ보완한 다음에 스텝 바이 스텝으로 가야 된다는 점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의료관광 활성화 관련된 예산을 보니까 중요한 사업이, 이 중요한 산업이 여기에 관련된 예산안이 강화되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지속적으로 감액되거나 전액 삭감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웃풋 결과물이 없기 때문에 자꾸 이렇게 쪼그라들고 삭감되는 거거든요. 그거는 관계부서가 신중하게 따져봐야 될, 원인이 있다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지금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중에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모전 있지 않습니까? 협력기관 상호 교류기회 통해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하는 것 굉장히 중요한 사업인데 이거 전액 삭감됐습니다. 삭감 이유가 뭐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시겠지만 국별로 예산 실링이 있다 보니까요 조정을 하다 보니까 올해 예산보다 내년에는 올라가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 총액 기준으로도 약간 줄어든 부분이 있어서 예산 확대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거를 줄여서 다른 걸 늘리는 거는 가능한데 기존에 있는 거를 줄이지 않고는 증액을 안 시켜주는 부분이 있어서 아까 검토보고서에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저희 예산 자체가 0.61%밖에 안 되다 보니까요 2%는커녕 1%도 안 되는 상황에서 저희가 민간 협력을 받아서 예산을 확보하려고 하다 보니까, 소기의 성과를 거두려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도 전액 삭감됐고, 해외 설명회ㆍ박람회 개최 이거 현지 설명회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의료관광의 특성상 우리나라에서 홍보하는 것보다도 해외에 나갔을 때 아웃풋이 굉장히 커요. 그런데 이것도 전액 삭감됐어요, 이것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도 아쉬운 부분이고요. 위원님 잘 아시지만 코로나 때문에 의료관광 성과가 데이터로는 많이 안 나온 부분이 있어서 그런 어려움이 좀 있었는데…….
○김혜영 위원 그런데 코로나 이후에 지금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또 그런 만큼 상승되어야 할 그런 분야거든요.
그리고 SNS 채널 운영 이것 타깃 국가별로 해서 의료관광 특성, 콘텐츠 제작을 해야 됩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 해서 홍보 채널을 강화를 해서 가고 있었는데 이것도 올해보다 예산삭감 돼서 운영이 중단되었고, 이것도 내년 예산이 삭감된 상황이에요.
가장 중요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에서 예산이, 예산 실링 그 부분도 이해는 갑니다만 이 부분은 열심히 잘하고 있는 부서의 성과가 있다고 하면 그 부서에 관련된 예산 삭감할 수 없습니다. 전액 삭감되지 않습니다, 좀 더 올려주면 올려줄지언정.
이거는 해당부서 관련된 사항에서 사업적인 부분에서 좀 더 신경을 쓰고 잘 추진해야 될 필요성이 있고, 이런 사항들은 예산 전액 삭감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강화가 되어야 될 사업인데 이 부분 나름대로 우리 위원님들하고 상의를 해서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본 위원도 생각을 하겠습니다만 앞으로 중요한 예산이 자꾸 전액 삭감되고 감액되지 않게끔 그렇게 관련부서에서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효율적으로. 효과적인 의료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미식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업무분장에 대해서 항상 질의를 했었거든요. 지적을 했었거든요. 관광체육국과 관광재단의 관계 또 문화본부와 문화재단의 관계 여러 번 했는데 더 이상은 안 할 거고요. 역시 업무분장에 관한 거예요. 바비큐 페스타가 있는데 이거는 어느 부서에서 하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관광체육국에서 직접 합니다.
○유정희 위원 체육국인데 관광정책과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관광정책과입니다.
○유정희 위원 관광정책과 업무를 보니까 음식 이런 거하고 관련이 있는 거는 딱 이거 하나인 것 같아요. 딱 하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미식주간 미식관광 활성화는 관광산업과예요. 관광산업과인데 이게 미식주간과 미식관광 활성화를 굳이 나눈 이유가 뭐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원래 미식주간은 지금 저희가 5년째 하고 있는 사업이고요. 사실은 이게 셰프들 시상하는데 포커싱을 했었고요. 그다음에 지역 레스토랑도 참여해 주고 그다음에 시장도 참여하고 이런 의미가 좀 있었고요.
바비큐 페스티벌은 사실은 관광객 유치하기 위한 축제의 형식으로 노을공원에서 하는 부분이 있어서 약간 결이 다르긴 한데 어쨌든 하나는 산업과에서 하고 있고 하나는 정책과에서 하고 있고요. 정책과에 페스티벌 축제 담당하는 팀에서 이걸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미식주간과 미식관광 활성화의 차이에 대해서 질의를 했습니다.
미식주간과 미식관광 활성화가 나뉘어 있어요. 미식주간은 6억이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관광 활성화는 올해 시상식을 했던 A50B 행사 있지 않습니까, 아시아 50B 베스트 레스토랑 50선 한 거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올해에도 했었는데 내년에도 한 번 더 하려고 예산을 잡아놓은 게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입니다.
○유정희 위원 미식관광 활성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러니까 미식주간은 저희가 미식 100선 뽑는 거, 지난번에 오셨던 거 노들섬에서 하는 행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게 미식주간이고요.
미식관광 활성화는 올봄에 했었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선 뽑아서 시상하고 프로모션 했던 그 행사고요.
○유정희 위원 그래서 이게 분간이 안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거는 산업과에서 같이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산업과인데 미식주간하고 미식관광 활성화가 구분이 안 돼요. 전에 노들섬에서 행사를 했었던 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게 미식주간입니다.
○유정희 위원 미식주간 어워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미식주간 100선. 그러니까 국내 레스토랑을 시상하는 게 미식 100선이고요, 쉽게 말씀드리면. 미식관광 활성화는 아시아에 있는 레스토랑하고 서울에 있는 레스토랑 다 포함해서 뽑는 이런 시상식이 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미식관광 활성화는 아시아하고 서울에서 레스토랑을 뽑는 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미식주간은 국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국내 100선을 저희 주관으로 뽑는 거죠.
○유정희 위원 레스토랑만 뽑는 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이게 사업명으로는 딱 구분이 안 되고, 그러면 노들섬에서 행사하는 건 다 미식주간이라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주간입니다.
○유정희 위원 미식관광 활성화는 몇 월에 했다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3월에 했습니다, 올 3월에. 국제행사입니다. 이거는 국제이벤트입니다.
○유정희 위원 3월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미식관광 활성화가 몇 회째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영국의 월리엄 리드사에서 하고 있는 건데요 저희가 행사를 서울에서 하도록 유치를 한 거죠. 그래서 올해 했었는데 워낙 성과가 좋아서 내년에도 하려고 저희가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유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왜 어워드 유치라고 딱 사업명을 하면 좋았을 텐데 미식관광 활성화라고 하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데 어워드라고 하기에는 사실은 개념의 하부개념으로 넣어줘야 되기 때문에요.
○유정희 위원 어워드 유치 이러면 개념이 딱 들어오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게 하면 매년 하는 건 아니라서요. 그래서 2년 연속하고 나서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을 할 수도 있고요 다른 행사를 유치도 할 수 있어서 큰 그림 밑에 하부 개념이 들어가는 걸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아시아 대회 이렇게 되겠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지요.
○유정희 위원 미식 아시아 대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렇게 하면 개념이 확 들어오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월드 레스토랑 행사도 할 수가 있으니까 월드 베스트도 저희가 유치할 계획이 있어서 큰 그림으로 뚜껑을 만들어 놓고요 그 밑에 여러 가지 행사를 집어넣는 개념입니다.
○유정희 위원 미식주간은 이게 5억 9,400만 원 이렇게 딱 통으로 되어 있는데 통으로 용역을 주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통으로 저희가 공모를 해서 선정을 하게 됩니다.
○유정희 위원 통으로 용역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제가 보면 하여튼 담당부서에서는 용역 주는 게 일인 것 같아요. 대부분 직접 사업은 별로 없어요, 다 용역으로 주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큰 그림은 그리고요, 그거를 갖다가 공모를 하는 거죠. 저희 직원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미식주간 운영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레스토랑에 돌아가는 혜택이라는 게 뭐가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공신력을 인정받는 거죠. 이 레스토랑은 서울에서 인정했다, 서울시에서 인정을 해서 퀄리티라든가 서비스라든가 가서 드실 만하다는 걸 저희가 공인해 드리는 부분이 있고요, 명패도 좀…….
○유정희 위원 100선이라고 하면 100개 업소를 선정을 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해외 관광객에게도 여기는 진짜 괜찮은 식당이라는 걸 알리는 거죠.
○유정희 위원 인정만 해 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인정을 해 주고 저희가 명패도 나눠드리고 홍보도 해 드리고요.
그다음에 주간에는 레스토랑이 전부는 아니지만 참여해서 서울미식주간 특별프로모션 같은 거, 그래서 음식을 좀 싸게 하든가 특별한 음식을 내주는 이런 시스템을 해서 서울의 미식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음식을 업소에서, 레스토랑에서 싸게 파는 거는 특혜는 아닌 것 같은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참여하기 위해서 조금 싸게 프로모션도 하고 서울의 특색을 드러내는 음식도 그 주간에는 따로 만들어서 미식주간 특성 같은 것도 해서 동참을 하는 거죠, 이런 프로그램에.
○유정희 위원 제가 지적을 하고 싶은 것은 관광정책과에서 바비큐 페스타 먹거리와 관련한 사업은 이거 하나예요.
그리고 미식주간이라든가 활성화와 관련해서 어쨌든 미식, 먹거리하고 좀 더 이렇게 특화된 것은 관광산업과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바비큐 페스타도 관광산업과에서 해서 이것저것 해 보던 부서들은 이것도 잘할 거 아니에요.
바비큐 페스타의 예산 내역을 보니까 다 행사고 실질적으로 먹거리라고 본다면 바비큐 페스타가 7억이에요. 7억인데 냉장 및 냉동시설, 구이도구, 식자재, 기타 임대물품 렌탈비. 그러니까 식자재도 이 중에 하나예요. 그런데 이게 6,000만 원입니다.
그러면 식자재는 도대체 얼마인 거예요? 그러니까 앙꼬 빠진 찐빵이다 이런 느낌이 든다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 내용은 따로 설명을 드리겠고요.
○유정희 위원 아니, 식자재가 많아야 와서 먹는 거지, 웬 바비큐 페스타 하는데 바비큐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식자재는 민간에서 그것을 와서 파는 겁니다.
○유정희 위원 쥐꼬리만큼 하고 다 행사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러니까 민간이 협업으로 하는 거죠. 지난번에 오셨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유정희 위원 바비큐 페스타는 못 갔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역에서…….
○유정희 위원 이게 몇 월에 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5월에 했었습니다.
그다음에 약간 위원님 말씀하시는 게 일리가 있는게요 사실은 저희가 서울 페스타의 일환으로 시범사업으로 한 번 했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좋아서 저희가 독립으로 해서 따로 시간도 잡고 규모도 확대해서 바비큐 페스티벌을 만들었거든요.
○유정희 위원 제가 볼 때는 전문성이 결여가 돼서 이런 예산편성이 나온다고 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미식 관련해서는 산업과에서 했던 부분이 있어서 전문성을 살려서 조정하는 것도 의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바비큐 페스타가 7억인데 세상에 식자재, 식자재도 그중에 일부예요, 냉장 및 냉동시설, 구이도구, 식자재, 기타 임대물품 렌탈비. 이게 6,000만 원이에요, 6,000만 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데 행사를 하려고 그런 비용이 좀 필요한 거고요.
○유정희 위원 식자재가 제일 중요한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식자재는 사실은 파는 겁니다. 파는 겁니다.
○유정희 위원 먹는 거잖아요, 고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기를 파는 거지요. 그 지역에서 와서 횡성이라든가 경남 함양이라든가 이런 데에서 특산물을 가지고 와서 고기를 팔고요. 사람들이 사서, 관광객들이라든가 시민들이 와서 사서 구워 먹는 거고요. 그런 구이문화도 알려주고 외국인 관광객도 이거 패키지 프로그램을 사 가지고 와서 참여도 하고요. 그래서 서울에 바비큐가 아주 유명하고 활성화되어 있다는 걸 알리는 그런 계기가 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해외에서도 이런 행사…….
○유정희 위원 바비큐 페스타도 글로벌한 행사라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미식주간에 그냥 바비큐 페스타도 넣으면 좋겠다 이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주간에요?
○유정희 위원 네. 어차피 미식주간 어워드 할 때 1부는 어워드고 시상을 하고 2부는 이렇게 시식 비슷하게 하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랑은 좀 다른 개념입니다. 미식은 모든 걸 포괄하는 개념이고요. 지금 말씀드린 바비큐 페스티벌은 구이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따로 독립한…….
○유정희 위원 한 부분으로 하면 되지요. 하나만 달랑 있으니까 세상에 6,000만 원에 식자재가 일부 있다는 거 아니에요. 앙꼬 빠진 찐빵이라고 거듭 주장을 하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러니까 페스티벌의 성격이 강한 거지요. 그래서 축제에 참여해서 공연도 보고 그다음에 음식도 좀 구워 먹고 그다음에 구이문화도 확산하고 그래서 약간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유정희 위원 게다가 올해 서울관광재단에서 새로 신규 사업이 됐어요, 푸드 페스티벌.
지금 시간 다 됐기 때문에 이따 오후에 계속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예산 관련해서 연관해서 질의합니다.
사실 생활체육이 지역에서 활성화가 되면 병원 하나를 자치구에 안 지어도 됩니다. 우리 서울시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자치구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자치구가 있습니다. 내년 2월에 제가 그 부분은 보도자료를 낼 텐데 지금 예산을 보면 생활체육시설 확충 예산이 금년에 49억 9,100만 원이었는데 2025년 예산이 18억 6,300만 원, 즉 31억 2,800만 원이 감이 됐어요. 이거 좀 문제가 있습니다. 더 활성화시켜 주지는 못할 망정 엄청난 예산이 지금 감액이 된 사실을 저는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와 연관해서 질의합니다.
월드컵 공원이 5개로 이뤄진 거 아시지요?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생활체육과 관련이 많이 된 데가 지금 공원에서 노을공원이 많이 돼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노을공원에 파크골프장 지금 기존에 있는 시설 외에 더 조성하겠다, 제2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 이거는 현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하는 정책 중 매우 잘하는 정책으로 평가가 됩니다.
서울에 없는 땅을 조금만 있으면 짜투리땅이라든지 이런 걸 파크골프 수요 인구가 너무 많이 늘기 때문에 이런 걸 정책적으로 개발해 주는 것은 매우 잘한 일로 봅니다. 그런데 저는 그전에도 질의를 했습니다만 서울의 좁은 땅만 가지고 하려고 할 일이 아니고 인근 경기도라든지 가까운 곳하고 MOU를 체결을 해서 이걸 확장을 해야지 그러면 파크골프에 밀려 가지고 다른 시설을 또 못 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대표적으로 어디에요, 행주대교 아래 잔디 깔려 있는 부분을 해라 이런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 전에 한번 드렸는데 혹시 검토하셨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지금 종합계획 수립하면서 그런 것도 좀 내용이 일부 들어 있거든요.
○김기덕 위원 서울시민이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이고 많은 파크골프인들이 그 얘기를 합니다. 거기다 조성해 달라 해서 이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될 사안이에요.
그래서 서울시장께서 내년 예산 기자설명회 때 이렇게 말을 합니다. 노을공원에 제2파크골프장 18홀을 추가 조성하겠다, 조성에는 총사업비가 34억 들어간다, 금년에 10억, 내년에 14억, 2026년에 10억 그래서 내년에 18홀로 신규 조성하고 2026년에는 기존 18홀을 재정비하겠다.
이게 지금 세 가지로 나눠져 있어요. 예산이 얼마예요, 34억을 가지고 금년에 10억, 내년에 14억, 내후년에 10억 지금 어떻게 쓰겠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설명 가능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18홀 추가로 조성하는 것은 내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거는 기존에 있는 18홀을 조금 정비하는 걸로, 새롭게 생기는 거하고 너무 차이가 날 수 있으니까 그걸 약간 보완을 해서 퀄리티 관리를 하려고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이 소관이 정원도시국이지요, 조성하는 것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기덕 위원 그러면 지금 예산표에도 보면 이게 나와 있어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 조성비 증가 해 가지고 3억 5,500만 원, 그러니까 작년에 10억이 돼 있으니까 증액에서 13억 5,500만 원이 된다는 얘기인데 이건 무슨 뜻이에요? 그러면 정원도시국 서부여가녹지사업소 여기에서 지금 이 사업을 할 텐데 이건 뭡니까? 지금 현재 여기 3억 5,500이 증가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예산을 잡아서 재배정을 하는 겁니다. 체육시설이다 보니까 그쪽에서 건설을 하는데 저희가 예산을 잡아서 배정을 해 주는 겁니다, 정원도시국으로.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서부여가사업소에다가 배정을 해 준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만약에 이번에 이 예산이 없어지면 결국에는 이 사업 안 되겠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반영을 해 주셔야지요.
○김기덕 위원 다른 위원님들이 안 되겠다고 하면 어떡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반영될 수 있도록.
○김기덕 위원 왜 난지도로만 가느냐, 다른 데도 줘야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뭐 위원님 아시겠지만…….
○김기덕 위원 당연히 저는 제 지역구니까 당연하지요. 그래서 사전에 제가 위원님들 다른 얘기하지 마시오 하고 지금 얘기를 던지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제 좀 이해가 됐네요.
그러면 지금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게 있어요. 기존의 지금 현재 있는 시설이 울퉁불퉁 흙이 파이고 잔디가 훼손되고 해서 “이거 고쳐 주시오.” 그래서 제가 서부에 전화를 했어. “이거 어떻게 해야 될 게 아니냐.” 그랬더니 앞으로 제2가 생기고 그러면 제2가 생길 동안에는 여기를 써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생기면 나중에 하겠다 이런 얘기인데 그래서 지금 2026년에 10억을 재정비 사업으로 편성하겠다는 시장의 발표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했는지는 제가 확인을 해 보겠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김기덕 위원 제가 얘기하는 것은 뭐냐 하면 오세훈 시장께서 분명히 이렇게 얘기를 해요. 금년에 10억, 내년에 14억, 2026년에 10억 이걸 좀 명확하게 규명을 해 줘야 되겠다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확인해서 따로 보고를 드리겠고요. 그런데 어쨌든 내년에 그게 완공이 되면 기존에 있는 파크골프장은 보수하는 데 조금 여력이 생길 부분이 있어서 그거는 개선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어쨌든 대단히 인기가 있고 많은 분들이 시설 확충을 요하는데 노을공원에 지금 이런 자리가 다행히 있으니 어쨌든 이 부분은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을공원 쪽에 수요가 많이 있고 그래서.
그런데 문제는 시설을 잘해 놓는다, 제2를 만든다. 아까 접근성 얘기가 어디서 나왔어요. 지금 맹꽁이차 아시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맹꽁이차로 거기 올라가서 그거 타려면 피크시간에는 못 타고, 거기까지 상당히 걸어가야 돼요.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 것인가도 숙제 중에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든지 중요한 시간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차 하나 놀고 있어요, 큰 버스. 그래서 원래는 수소체험박물관 건립하기로 제안해서 추진하다가 지금 소각장 때문에 안 되고 있는 것 같은데 거기 셔틀을 활성화되게 해 줘야 되는 거예요. 이 부분도 우리 체육국에서 검토를 해 봐야 합니다.
시설만 잘해놓으면 뭐 할 거예요, 접근이 안 되고 있는데. 그래서 앞으로 숙제로 안고 그 부분도 아까 잠깐 얘기가 나와서 하셔야 되겠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정원도시국하고 협의를 해서 좀 더 많은 분들이 접근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셔틀버스도 그렇고 맹꽁이버스도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어쨌든 제2 파크골프장이 내년 9월 중에 개관을 할 예정이니까요 그때 많은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리고 맹꽁이차 대시민 서비스 차거든요. 많이 이용들 합니다. 친절하고, 물론 안전에는 무척 신경 쓰던데 지금 친절도가 옛날에도 제가 지적을 했었는데 지금 어떻게 됐는지는 직접 시민의 소리는 안 들어서 절대 친절해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거 불편하다는 얘기가 간혹 들리기도 하지만 괜히 사업하는 업체에 제가 피해를 줄까봐 조심스럽게 말을 안 하겠지만 ‘잘하네. 정말 저기는 없어서는 안 될 곳이야.’ 이런 말이 나와야지.
아까 유정희 위원님이 서울 페스타 바비큐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노을공원 일대에 2025년은 서울 페스타 사업으로 추진하지 않고 바비큐 페스타로만 분리했지요, 노을공원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럴 만한 이유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워낙 반응도 좋고요. 일단 독립해서 새롭게 하는 게 맞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페스타의 일환이 아니라 시기도 좀 다르고 그다음에 날짜도 확대하고 지금 아까 말씀해 주신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말고는 노을공원에서 이런 바비큐 페스티벌 하는 게 맞거든요, 캠핑장도 조성되어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확대 운영하기 위해서…….
○김기덕 위원 어쨌든 활성화가 되고 있고 앞으로 관광객 유치라든지 활성화를 해야 되기 때문에 분리를 해 주는 게 좋다, 분리를 하겠다 찬성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역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원래는 어디예요, 난지한강공원 캠핑장에서 많이 바비큐를 선호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김기덕 위원 지금 노을공원도 이런 명소로 태어나고 있는데 그 부분과 함께 효율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게 그렇게 대책을 세워야 되겠다.
그리고 지금 예산이 28일 우리가 계수조정할 텐데요 관광체육국에서 특히 체육 관련 부분에서 예산을 기조실에서 짜다 보니까 이거는 꼭 넣어야 되는데 빠졌네요 하는 거 있으면 지금 공개적으로 얘기 한번 하시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누구한테 따로 말해요. 얘기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훈련비라든가 처우개선비 이런 것도 좀 필요할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국제스포츠 행사할 때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김기덕 위원 그럼요 꼭 해야 되는데 예산이 소외돼서 빠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것을 저희가 물론 예산 조정하는데 삭감도 해야 되겠지만 증액도 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이런 게 필요한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잘 알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원활한 의사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8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우선 관광체육국장님께 서울 페스타 관련돼서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할게요. 아까 오전 질의할 때 여러 위원님들이 이미 언급한 바 있지만 그래도 몇 가지만…….
사업별설명서 48페이지부터 나와 있는 서울 페스타 관련해서 서울을 상징하는 글로벌 관광축제 개최를 통해 3,000만 관광객 유치 및 서울관광ㆍ경제 활성화 유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역시 2025년 5월에 개최할 계획이신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사업은 2024년에는 28억 1,000만 원이었고, 2025년에는 29억 5,000만 원으로 1억 3,500만 원이 증가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증가된 사유를 보니까 개막식 및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로 무려 4억 8,500만 원이 증가돼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2024년 개막식 추진 시에 예산에 관련된 불편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고 이해해도 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어차피 예산을 조금 한정적으로 쓰다 보니까 저희가 기대했던 효과가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올해는 서울광장에서 개막식을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저희가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좌석을 깔 수 있는 장소가 협소한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좀 더 넓은 곳으로 하는 것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K-팝 공연하는데 가수들 출연료도 있고 프로모션 하는 데도 또 홍보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좀 더 키우는 게 의미가 있겠다 싶고요.
아시겠지만 올해 관광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고요. 2019년 대비 거의 100% 가까이 지금 올라가고 있어서 내년에는 2,000만 이상으로 오실 것으로 기대를 하기 때문에 사실은 5월의 페스타 개막식 자체가 저희가 봄철 관광 수요가 폭발하는 시기에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하는 행사다 보니까 좀 더 세련되게 규모를 확대해서 해 보겠다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확대하기 위해서라고 얘기하셨어요.
다음 질의는 서울 페스타와 관련된 건데 서울 바비큐 페스타 같은 경우는 별도로 이렇게 하셨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별도로 독립해서 좀 더 키워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아까 오전에 존경하는 김기덕 위원님께서 여쭤봤을 때 독립하고 싶다 그런 식으로 답변하셔서 그 외에는 다른 이유가 없나요, 분리하는 이유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애당초 올해 한 게 한 번 성과가 어떤지 시범사업 형식으로 해 본 거거든요. 그런데 해 보니까 기대 이상으로 반응도 좋았고 그다음에 아까도 위원님들이 질의해 주셨지만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거든요. 그리고 특히 코리안 바비큐에 대한 관심도 많아져서 바비큐의 원조가 서울이라는 걸 알리는 측면에서 그다음에 더군다나 노을공원이 그동안 해외관광객들한테 알려지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거기가 캠핑도 되지만 바비큐를 자유롭게, 그러니까 저희가 구워서 주기도 하지만 일반시민이라든가 관광객들이 오셔서 자기들이 체험도 하고 가르쳐 주는 그런 프로그램도 해서 이 자체가 바비큐의 성지로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획기적으로 도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또 이렇게 증가되는 예산 중에 보니까 서울 페스타 2025 사전 준비라고 나와 있는데 증가 사유에, 사전 준비로 무려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올리셨더라고요.
사전 준비 주요 내용을 보면 서울 페스타 2026 사업계획 수립/대행협약 및 수행업체 선정으로 3억 5,000만 원을 올리셨는데 그래서 여기서 본 위원이 생각하는 거는 2026년 사전 준비 전에 지금 2025년 행사가 급한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2025년 행사를 우선순위로 치중하는 상황인데 지금 굳이 2026년 사업을 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되게 고민하게 됐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 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설명해 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페스타를 준비하다 보니까 작년에도 그런 말씀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이게 연초에 예산을 발주하게 되면 사업 발주하는 데 한 1개월 그다음에 업체 선정하는 데 한 두 달 걸리고 해서 이걸 알리고 홍보해서 실제적으로 효과를 보는데 타임 테이블이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요. 계속적으로 매년 같은 시기에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전년도부터 준비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서 그걸 활용해서 저희가 올해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발주는 해 놓고 그다음에 업체도 선정하고 그다음에 실제로 예산이 확정되면 그 예산을 넣어서 하는 것으로 해서 저희가 준비하고 있어서요. 그래서 저희가 기본적인 계획은 올 연말까지 다 준비해 놓고 내년부터 제대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하는 부분이 있고요.
2026년 것도 2025년 하반기에 시작이 돼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아시겠지만 5월 초에 저희가 페스타를 정기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걸 내실 있게 활성화시키는 데 의미 있게 하려다 보니까, 해외에서도 매년 하는 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1년 내내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희는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부터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서 해외관광객들 모객하고 홍보하고 이 시기에는 이러이러한 게 있으니까 꼭 예약을 해서 오시라고 안내해 주는 그런 게 필요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미리 올렸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제가 또 내용을 보면서 아무튼 결산 현황을 살펴보다 보니까 서울 페스타의 경우는 2022년에 시작한 사업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2022년과 2023년은 거의 비슷한 금액이고 그리고 2024년부터 5억 증가되는 상황이고, 내년 거 보니까 총금액이 29억 5,000만 원으로 계속 증가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편성된 예산 대비 전액 집행을 했다고 하지만 실제 페스타 관련된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하실 거 아니에요. 그분들의 의견을 고려해서라도 계속 매년 증가하는 예산인데 예산이 과연 합리적인 금액인가 하는 의심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에 대한 비슷한 사례가 혹시 타 지역에서도 있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시겠지만 물가상승도 있고요. 그다음에 체험 규모라든가 체험 수준 같은 것은 저희가 업그레이드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예산이 부족한 부분도 좀 있었고요.
또 위원님 말씀해 주시지만 저희가 관광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아주 견인차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다 보니까 저희가 심혈을 기울여서 조금 더 예산을 증액 요청한 부분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상황은 이해하는데요 제가 물어보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도 그런 유사한 상황이 있었던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다른 지역에서 하는 축제도 매년 예산이 올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시겠지만 인건비도 올라가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무대장치 설치라든가 참여인원이라든가 이런 것까지 감안할 때는 조금씩 올라가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올라가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그런 거는 좀…….
○아이수루 위원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그런데 만약에 그런 사례가 있으면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그런 사례를 확인해서…….
○아이수루 위원 궁금해지네요, 확인하려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본 위원은 서울 페스타 행사 사업에 대해 2026년 사전 준비의 필요성 및 합리적인 예산 금액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시간이 돼서 제가 이따가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체육회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 혹시 정규혁 사무처장님 앞으로 잠깐 모셔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님?
○위원장 김경 네. 앞으로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사무처장 정규혁입니다.
○김규남 위원 처장님,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체육회 관련해서 직장운동경기부 예산을 증액해야 된다 이런 말씀드렸잖아요, 우리 선수들 처우가 너무 안 좋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쭉 드렸는데 올해 예산안 올라온 거 보니까 직장운동경기부에 총 얼마 정도가 지원이 되죠, 저희?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저희가 190억…….
○김규남 위원 192억 정도가 되죠? 본 위원이 생각할 때 문제는 저희 선수들이 경기도에 비해서 영입비라든가 이런 게 적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유출되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죠. 우리 서울시에 좋은 우수인력들이 안 오는 사례가 많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지난번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 질의해 주셔서 제가 답변드렸었지만 저희가 서울에서 많이 키워놓으면 경기도가 특히 운동시설이 좋다 보니까 경기도 쪽으로 많이 빠져나가거나 혹은 타 지방에서도 많이 데려가는 이런 상황들이 있는데, 다만 서울이라는 이점으로 저희가 연봉이 조금 낮아도 남아 있는 경우들이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저희가 타 지역에 비해서는, 그리고 타 지역들은 특정종목에 국한돼서 많이 하고 그래서 좀 모자란 편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체육회에서 내년에는 어떤 우수선수를 영입하려고 하고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으면 그런 우수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저희가 종목별로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특별한 종목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면 저희가 내부적으로 판단해 볼 때는 한 7억 정도 이렇게 편성이 되면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쨌든 그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다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선수들인 거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서울시체육회에서 꼭 있어야 되는 영입해야 되는 선수들인 거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본 위원이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밥 먹는 거랑 잠자는 거는 해결해 줘야 된다 말씀을 드려서 지금 대외전지훈련비에서 숙박비가 4만 원으로 돼 있는 거는 말이 안 된다 해서 말씀드렸는데 얼마 정도로 올라야 그게 조금 해결이 되겠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물론 그 부분이 최종금액이야 현실적으로 맞으면 되겠지만…….
○김규남 위원 그래도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한 7만 원 정도는 돼야, 한 번에 4만 원으로 숙박을 하기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그렇게 되면 한 3억 9,000 정도가 추가로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전체 만약에 숙박비 예산을 다 하려면 3억 9,000만 원 정도란 말씀이시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김규남 위원 그리고 식비도 지금 급량비가 1만 원이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1만 원입니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해 보니까 물가정보원에서 올해 점심시간에 결제금액 평균값을 보니까 1만 96원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더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거보다 급량비가 더 올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반영돼서 증액이 됐어야 되는데 지금은 1식에 1만 원 정도로 이렇게 올라와 있는 상태인 거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이 부분도 최소한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더 올라야 된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그리고 생활체육지도자 선진지 탐방 예산이 작년에 한 5,000만 원 정도로 편성이 돼서 우리 지도자분들의 사기도 올려주고 그렇게 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전혀 편성이 안 됐네요, 이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코로나 이전에 8,000만 원으로 계속 진행되던 사업이었는데 편성이 안 되거나 올해도 5,000으로 되거나 이렇게 했었는데, 내년 예산에 편성이 안 됐는데 그것 좀 편성해 주시면 이거는 각 구에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선진지의 우수사례 지역을 찾아가서 공부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위원님들이랑 한 번 상의를 해 봐야겠지만 본 위원도 동의하는 바고요. 열악하지 않습니까, 우리 지도자분들이. 그래서 꼭 한 번이라도 이렇게 선진지 탐방을 하는 기회를 없애면 안 된다고 생각을 본 위원도 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자치구별 체육회에 저희가 지원을 좀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치구 체육회 종목단체에도 체육대회라든지?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김규남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자료를 쭉 보니까 자치구 체육회 종목단체 숫자가 많이 편차가 큰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송파구 같은 경우에는 거의 40개 정도가 되는데 다른 자치구는 10개, 19개인 데도 있고 25개인 곳도 있는데 자치구마다 동일하게 지급이 다 되지 않습니까, 그런 체육대회 비용?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일단 지급이 되면서 수요에 따라서 자치구 대회를 열 때 저희가 지원을 하는데 지원되는 금액 자체가 개별로 따져보면 100만 원까지 됐었는데 현재 60만 원 정도 가다 보니까 자치구 종목별체육대회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거는 정산하기가 더 복잡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가장 저희로 치면 모세혈관 같은 말단에서 느껴지는 체감되는 자치구 체육회에 있는 종목단체거든요. 거기에 내려가는 금액을 계산해 보니까 한 1억 6,000 정도만 더 배정해 주셔도 60만 원이 100만 원으로 늘어나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것도 좀 증액이 돼야 되고 어쨌든 종목단체가 많은 자치구는 조금 차등 지급을 해서 더 많이 지원이 될 수 있게 해야 공평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것도 좀 부탁을 드리고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수요조사도 더 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또 한 가지는 체육회 종목단체 있지 않습니까? 종목단체 직원분들의 급여에 대해서 행정보조비가 있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김규남 위원 그런데 이게 차등 지급을 하는데 월별로 230만 원~280만 원 수준에서 이렇게 차등 지급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그렇고 사실상 서울시체육회의 지도감독이 종목단체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도감독을 잘하기 위해서 종목단체에 대한 행정보조비 차등 지급을 조금 더 크게 차등을 주면 어떨까요? 월 50만 원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아서, 차등 규모가.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3등급으로 나눠서 저희가 매년 심사를 통해서 230, 260, 280인가 이렇게 3단계로 지급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인건비는 원래 명목상 인건비는 아니고 행정보조비로 운영비 조로 주는데 사실 현실은 인건비로 많이 쓰이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저희가 일방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심의위원회에서 이런 평가기준도 정하면서 단체별로 심의를 하는데요. 항상 그 부분은 상당한 고민도 필요하고 또 늘 관심사항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어쨌든 본 위원 생각은 좀 더 자치구 체육회에 저희 서울시체육회에서 그립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잘하는, 아 자치구 체육회가 아니고 종목단체는 더 많이 차등해서 이런 부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려를 한 번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말씀 유념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또 한 가지인데요 한 가지는 자치구 체육회의 급여를 제가 쭉 봤습니다, 사무국장이라든지 행정 직원 관련해서. 그런데 한 자치구 체육회에 사무국장님이 근무한 지가 한 10년이 넘었는데 급여가 차이가 별로 안 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한 350만 원 수준으로 돼 있는데 조금 오래 근무를 하는 직원이나 사무국장에 대해서는 체육회가 조금 더 큰 폭의 차등 지급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게 일선에서도 너무 자치구체육회 직원들에 대한 급여 수준이 낮고 근속에 대해서도 특별하게 많이 지원을 해 주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특별활동비라는 명목 등으로 해 줄 수 있겠지만 그 부분도 많이 증액해 주시면 근속을 오래 한, 원래 지도자들에 대한 예산은 평이하게 돼 있으니까 근속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통해서 조금 특별활동비 명목이라도 통해서 차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 그것도 좀 편성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확인해 보니까 특별활동 수당이 월 59만 원에서 월 88만 원 수준으로 돼 있는데요 이것도 연차에 따라서 대폭 늘려서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그것도 감액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증액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감사합니다.
○김규남 위원 관광체육국장님, 이렇게 쭉 체육회 관련해서 직장운동경기부라든지 우리 자치구 체육회 지원 관련해서 처장님이랑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런 부분들은 증액이 확실히 돼야 되는 부분이고, 일선에서 우리 서울시민분들을 위한 생활체육을 증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엘리트체육도 그렇고요. 그래서 증액이 될 수 있게 처음에 예산 단계부터 노력을 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도 예산 단계에서는 지금 말씀하신 대부분을 요청했었는데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실국별 실링이 있다 보니까 기존에 있던 예산의 허들을 넘지 못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었고요. 더군다나 의원발의 사업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예 예산편성조차도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선이 되면 좋지 않겠나 하는 기대는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관련해서는 위원님들과 한번 논의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체육국장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김경 지금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님들 인건비 관련해서 휴일근무수당, 교통비, 정액급식비 이런 측면으로 지원해 주는 것 말고 기본급의 정상화 이거는 불가능한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기본급은 제가 알기로는 문체부에서 기준을 줘서 내려가는 거라서 문체부에서 기준을 바꿔줘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위원장 김경 문체부에서 기준을 바꿔줘야만 한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김경 왜냐하면 지금 현실적으로 여러 위원님들도 계속 이야기하셨지만 문제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래서 저희가 수당으로 조금 조정을 하고 있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수당으로 보완을 하고 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김경 그럼 문체부에 가셔서 지금 이런 문제점들을, 아마 서울이 그렇다면 다른 데도 다 마찬가지일 텐데 혹시 이런 거에 관해서 노력이라든지 의견 개진이라든지 이런 거 좀 하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도 그런 얘기를 하긴 하지만 문체부에서는 전국적으로 하다 보니까 조정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고요. 예산 사정도 있고 해서 쉽진 않았던 것 같아서 저희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당으로 조정을 했었는데 그것도 사실은 저희도 기조실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 한계가 있어서 전년도 수준도 지키기 어려운 그런 사정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겸직도 못 하게 하지 또 그들이 계시는 그런 근무환경도 아주 열악하지 그리고 급여도 마찬가지로 매년마다 기본급 자체가 고정이 되어 있다 보니까 계속 수당이다 또 의원님들이 증액을 계속 발의해야 되지, 이런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국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문체부에 가서 이것을 강력하게 요구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렇게 하셔서 결과 그리고 과정 보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일단 1차적으로 한 번 위원님들의 질의가 끝났고요. 다시 2차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차 질의는 아이수루 위원님부터 시작하시겠습니까?
김혜영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김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영 위원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업설명서 28쪽 서울관광 해외광고 제작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내년 예산안 총 20억 7,500만 원으로 편성되었는데 관련된 사업 간략하게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보통 우리가 BTS나 이런 모델들을 찍어서 해외에 방송 송출을 하고 또 이번에 시장님 모시고 가는 것처럼 해외 가서 이벤트도 하고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돈 안에는 CNN이라든가 디스커버리 또는 여러 가지 SNS 활동을 위해서 광고비가 지출이 되고 있는 겁니다.
○김혜영 위원 그런데 지금 보니까 이게 적은 예산은 아니에요. 굉장히 막대한 예산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홍보 효과 관련된 사항은 다소 의문이라는 점이 들어서 관광재단이 2023년도에 서울글로벌마케팅 효과 조사 결과보고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금 서울관광글로벌마케팅 동영상을 본 적이 없다는 답변이 약 67% 정도, 그러니까 과반수 이상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도도 마찬가지예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하셨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혜영 위원 2022년에도 64%가 본 적이 없다고 응답을 했는데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좀 전에 BTS 말씀하셨는데 2024년도 모델이 BTS였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혜영 위원 12억, 그리고 2025년도에도 12억 이렇게 추계해서 비용을 넣어놓으셨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방탄소년단 BTS로 지금 확정이 된 건가요, 아니면 확정이 되지 않았는데 그냥 추계로 이렇게 넣어놓으신 건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BTS 모델이 서울시 모델이었습니다. 서울시 모델이었는데 마케팅이나 관광에 대한 홍보 이런 거는 관광재단에서 하는 게 좋겠다 해서 우리가 8년 전에 바통을 이어받았고요, 그래서 계속 BTS를 우리가 쓰고 있고.
그런데 저희도 많은 모델들을 쓰고 있는데 국내의 웬만한 모델들 톱스타라고 해도 2,000만 뷰밖에 안 나오거든요, 한 번 동영상 찍으면. 그런데 BTS 같은 경우는 거의, 걔네가 그룹이 6명인데 군대 가고 어쩌고 해서 한 명이 찍는데도 계속 5억뷰 나오고 올해도 5억 7,000만 뷰가 나왔거든요.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BTS를 활용한 광고를 하게 된다고 하면 굉장히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을 해요. 그런데 그런 것에 비해서 효과가 떨어졌다는 점, 저조한 수준이란 점을 말씀을 드리고 그런 부분 같은 경우는 모델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홍보 마케팅하는 전략 방안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도 유념을 해 주시고 그럼 이번 연도도 BTS로 가시는 겁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BTS는 저희가 이제…….
○김혜영 위원 이번에 모델 어떻게 확정됐습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내년에도 그렇게…….
○김혜영 위원 확정됐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확정은 아직 안 됐는데요.
○김혜영 위원 계획할 예정이신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만한 저기가 없고 관광공사하고 쟁탈전이 벌어져서 2년 전에 엄청 싸운 적도 있거든요. 그 정도로 웬만한 저기를 하고 있고 그리고 위원님 아까 66.5% 차지한다, 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이거는 한국관광을 오신 분들이 아니고 현지 거주 외국인들을 상대로 우리가 조사를 한 거라서 조금 빈도수가 낮은…….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해외홍보니까 국내도 국내지만 해외에서도 보실 수 있는 SNS 같은 거 잘 활용하게 되면 엄청난 뷰 수를 기록을 하기 때문에 마케팅 방안에서 좀 더 고민하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러면 이게 12억 추계된 근거는 BTS를 다시 모델로 하기 위한 부분에서 추계 근거가 됐다고 제가 보면 되는 거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확정되진 않았지만 그만한 비교할 만한 모델이 없어…….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여쭤보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면 되고. 그다음에 동영상 광고 접촉 여부를 보니까 말레이시아나 베트남 같은 경우는 55%, 56% 굉장히 큽니다, 접촉한 비율이.
위원장님 1~2분만 더 쓰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니, 5분 더 드릴까요, 그러면?
○김혜영 위원 아닙니다. 빨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2분만 추가해 주십시오.
○김혜영 위원 지금 말레이시아, 베트남 같은 경우는 55%, 56% 접촉된 비율이 굉장히 높은데 그런데 일본이나 중국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일본은 29%, 중국은 35%예요.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글쎄, 동남아가 한류열풍이 더 강하고요. 이미 중국이나 일본은 옛날에 배용준이 나온 드라마로 인해서 한류가 불었었는데 일본은 그렇게 열광적이진 않고 지금은 동남아가 굉장히 강세로…….
○김혜영 위원 일본은 약간 열기가 식었고 말레이시아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 한류 열풍 때문에 강세라는 건데 지금 해당되는 동영상 콘텐츠 같은 경우도 나라마다 약간 문화가 다르니까 문화적인 어떤 특색, 언어라든지 그런 것을 고려를 해서 좀 맞춤형으로 이왕 20억 쓰는 거면 조금만 신경을 쓰다 보면 타깃 국가별의 니즈가 다릅니다.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맞춤형으로 제작해서 한다고 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거 같은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지금 저희가 메인모델은 BTS를 하는데 서브모델로 계속 중소모델을 쓰는데 이번에도 중국에서 우리가 그런 쇼츠를 만들어서 했는데 1,000만 뷰를 돌파를 했어요. 그리고 또 일본에도 맞춤형으로 위원님 말씀대로 일본 애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영상 이런 걸 찍어서 벌써 며칠 만에 150만 뷰가 올라가고 있고 다양하게 그런 시도는 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래서 앞으로 서울관광 해외광고 제작 시에 홍보 마케팅이 제대로 효율적으로 될 수 있게끔 유념하셔서 사업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 공유재산 임대료 부분에 있어서 잠실야구장과 고척돔야구장 관련 문의를 드리겠는데요. 지금 잠실야구장과 고척돔구장에서 각각 광고권 수입을 벌어드리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각각 규모가 얼마나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규모가 잠깐만요. 잠실은 93억입니다.
○김형재 위원 고척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고척은 30억입니다.
○김형재 위원 두 시설 간에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뭐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잠실은 2개 구단이 쓰고 있고요 고척은 1개 구단이 쓰고 있어서 가격에 차이가 좀 있고요. 그다음에 입찰방식도 조금 다른 부분이 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입찰 방식이라면, 입찰 방식은 어차피 두 군데 다 지금 수의계약을 하고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수의계약이 아니라 공모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잠실야구장 상업광고에 대해서는 저희가 감정평가를 해서 그 금액을 우선은 받고요. 그다음에 추가로 더 받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3분의 1을 갖고 양 구단이 3분의 1씩 갖는 걸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고척돔 같은 경우는 구단하고 협약을 통해서 그걸 저희가 감정평가 금액에 대해서 사용료를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래서 본 위원 질의하고자 하는 게 지금 잠실 같은 경우 두산과 LG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기존의 광고 사용료를 서울시와 2개 구단이 각각 50 대 50 반반씩 나눴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추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나눴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50 대 50으로 나눴다가 이게 2023년 1월부터는 각 구단 그러니까 서울시, 두산, LG 각 1 대 1 대 1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3분의 1씩.
○김형재 위원 33%씩 그렇게 수익을 가져가는 걸로 바뀌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이 시기에 지금 그쪽 관리부서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전문위원 검토 자료에도 보면 이 시기에 감사 지적사항이 뭐냐 하면 잠실야구장 광고사용료 평가 과정에서 3년간 발생 수익금을 제대로 반영을 하지 못해서 3년간 총 101억여 원을 수입에 반영하지 못했다, 그래서 거기에 비용을 빼고 3년 동안 93억 9,000, 그러니까 94억 정도가 적게 산정이 되어서 추가 발생 수입을 미반영했다는 거지요. 감사위원회 지적사항 맞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지적사항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결국은 서울시의 수입이 줄어들게 되고 우리는 수입은 적게 받든 많이 받든 간에 시설 유지를 위한 비용은 서울시에서 계속 지불해야 되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이런 지적을 받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쯤에 기존의 5 대 5를 1대 1 대 1 3분의 1씩으로 나누는 걸로 바뀌었단 말입니다. 그리고 또 공교롭게도 기존의 3년은 코로나 시즌으로 해 가지고 광고 계약액 대비 판매액이 적었다지만 그 이후에 2023년도, 2024년도에는 각각 판매액이 계약액보다 엄청 더 많았잖아요, 실제로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그러면 누가 봐도 이 구단에 이렇게 계약을 변경해 준 것은 어떤 특혜가 아닌가 그렇게 합리적 의심이 들 수 있지 않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간단히 이야기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광고시설 사용수익 허가에 관련해서 구단하고 저희하고 감정평가를 합니다, 광고비가 얼마나 나올 것인가에 대해서. 그래서 양쪽의 평가 금액에 맞춰서 중간 지점에서 광고액을 정해서 그 금액을 저희가 받고 있고요.
그런데 구단에서 입찰을 붙이거든요, 공모를 해 가지고. 입찰 금액이 더 많아지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경쟁을 통해 가지고. 그래서 입찰 금액이 더 많아지는 금액에 대해서 나눠 갖는 구조였거든요. 나눠 가질 때 그전에는 5 대 5씩 가졌는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데 지금 아시지만 야구단 사정이 좀 어려웠거든요. 코로나 때도 좀 어려웠지만 지금 구단의 모 기업에서 추가로 비용을 많이 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렵다고 KBO에서 요청이 좀 있어 가지고 그거를 조금 추가분에 대해서는 같이 나눠서 하는 게 어떻겠느냐 해서 LG 구단 3분의 1 그다음에 두산 구단 3분의 1 그다음에 서울시에서 3분의 1로 해서 저희가 약간 양보를 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야구계가 살아나야지 저희도 계속 대관 수입이라든가 광고 수입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있다 보니까 대승적 차원에서 그걸 받아들인 부분이 좀 있거든요.
그리고 어쨌든 감정평가액 이상으로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추가로 받고 있기 때문에 감사 지적사항이 있긴 했었지만 저희가 감정평가액보다 훨씬 더 많은 광고수입을 받고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계약액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많이 받는 거지요. 추가로 받고 있는 겁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 자료는 없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 자료 있습니다. 자료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제출해 주시고, 본 위원이 지금 이렇게 질의를 하는 것은 이게 2023년도부터 2개 구단이 수탁료, 대부료지요. 수탁료를 지불함에 있어서 수탁료는 적게 지불하고 또 시설 수리비용은 우리 서울시가 다 부담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시설 수리는 저희가 하고 있지요.
○김형재 위원 수리비용은 서울시에 부담시키고 또 광고임대료는 자기들이 제3자들한테 전전대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그렇게 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게 아니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추가로 서울시 수익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 그래서 지금 신규 사용허가가 언제부터입니까, 2026년부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내년에 그러면 새로 다 계약할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새로 협약을 해야 됩니다.
○김형재 위원 그때는 면밀하게 감정평가를 다시 해서 서울시 수익을 좀 더 확대하고 현실성 있는 광고사용료를 우리가 징수할 수 있도록 그런 작업을 해야 된다 하는 게 제 요지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위원님 좋은 지적해 주셨고요. 추가 계약할 때 저희가 좀 더 많은 광고수입이라든가 대관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고요. 그다음에 지금도 저희가…….
○김형재 위원 알았고 그리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큰 시설 수리비에 대해서 저희가 부담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것은 구단에서도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현재 하는 거 말고 향후 이거 신규 사용허가 때 본 위원 지적 사항에 대해서 유념하셔서 관계 부서에서 챙기도록 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리고 고척돔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개보수 비용이 많이 투입되고 있지요, 빗물이 새느니 뭐니 해 가지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게 많이 투입은 되지 않았고요. 이번에 3월에 잔디를 새롭게 다 바꿨거든요, 내용연수가 다 초과가 돼서. 그래서 일부 투자금액이 늘어났고요. 그런데 일반적인 개보수만 하고 있지 특별히 더 많이 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여기는 지금 세입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는데 이게 대책이 뭐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구단 한 군데가 사용하고 있고요. 아까도 이종배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여기가 관중석 수도 작은 부분이 좀 있고요. 그다음에 경기할 때 성적도 조금 저조한 부분이 있어서 LG나 두산 구단이 쓰고 있는 잠실야구장에 비해서는 수입은 작은 부분이 있지만 운영비보다는 저희가 많은 수입을 거양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지금 본 위원이 관련된 자료를 쭉 보면 10년 동안 고척돔구장에 서울시에서 투입한 개보수 비용 이런 거에 비해서 세입이 지나치게 적다, 그래서 그런 데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또 잠실야구장과 동일하게 추가 수입분에 대해서도 분배 비율 이런 걸 조정을 하셔야만 서울시에서 적자가 안 날 것 아니냐 이 이야기예요. 그렇게 하시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마치고요, 제가 다시 추가로 하겠습니다. 이 질문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별로 안 계시니까 차분하게 쫓기지 않게 천천히 질의를 해 볼게요.
아까 질의하다 만 거 바비큐 페스타와 미식주간, 미식관광 활성화를 묶어서 약간 통일성 있고 전문성 있게 하실 생각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좋은 지적해 주셨고요. 저도 안 그래도 아까 점심 먹으면서 그런 논의를 좀 했었습니다. 그래서 부서를 좀 통합해 가지고 한 군데에서 하는 거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 보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업무분장이 따로 돼 있다 보니까 조정의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위원님 지적 말씀하신 대로 한 군데에서 미식에 대해서는 주관해 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렇지요. 제가 이번에 미식주간 참석을 했잖아요. 거기에서 참석하신 분들이 굽는 게 없대요, 그릴이. 그래서 아, 없구나. 거기가 노들섬이라서 굽는 게 허용이 안 된다고 그래서 못 한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그런데 또 이렇게 보니까 바비큐 페스타를 따로 빼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노을공원에서는 할 수가 있습니다, 캠핑장이라서. 그래서 노을공원에서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이거를 하나로 해서 미식주간에서 바비큐는 노을공원에서 하고 다른 어워드는 노들섬에서 하고 이렇게 하면 그런 얘기가 또 없지 않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한꺼번에 하기보다는 그걸 나눠서 하는 게 관광객들 분산하는 게 하나는 가을에 하고 하나는 봄에 하는 부분이 좀 있어서요. 미식도 계절별로 즐길 수 있도록 나눠서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요, 지금은 나눠져 있는데요.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주관부서를 통일적으로 해 가지고 연중행사로 한번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요 좀 더 체계적이고 좀 더 전문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바비큐 페스타는 계획을 보면 용역을 줘서 공모를 해서 진행을 할 계획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거는 용역비는 얼마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일부 저희가 운영비 빼고 나머지 대부분 다 공모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용역으로 따로 정리가 안 되어 있고 다 풀어서 되어 있어서 대부분 다, 그리고 미식주간을 보면……. 미식관광 활성화는 전체 예산 5억 9,600만 원 중에서 5억이 용역인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관광 활성화는 5억이 전부 라이선스 수수료하고요 개최도시 홍보프로그램,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린 윌리엄 리드사에서 A50B 행사를 주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라이선스 수수료를 3억 5,000을 지급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5억 9,600만 원 중에서 용역으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주간은…….
○유정희 위원 미식주간은 용역이 얼마지요? 운영이 5억 9,400만 원, 6억 중에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5억 9,000입니다. 전체가 행사운영비가 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용역이 5억 9,000?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미식관광 활성화는 용역이 얼마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거는 라이선스 수수료라고 그래서 개최하는 도시에서 윌리엄 리드사로 넣는 게 3억 5,000이고요. 저희가 개최도시 서울시 홍보프로그램으로 한 1억 4,000 정도 예산을 잡아놓고 있습니다. 합쳐서 5억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9,600만 원은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이렇게 되는 거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떤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거는?
○유정희 위원 여기 미식관광 활성화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관광 활성화 관련해서요?
○유정희 위원 네. 3억 5,000은 개최국에 지불을 하는 거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3억 5,000은 라이선스 수수료고요. 개최도시 홍보프로그램이 1억 4,000이고요. 그다음에 콘텐츠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 자체가 9,600입니다.
○유정희 위원 이거는 집행부서에서 직접 집행을 하는 거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저희가 집행하는 거지요.
○유정희 위원 그리고 덧붙여서 관광재단에서 관광 푸드 페스티벌을 2025년 신규사업으로 했어요. 2억 5,000만 원이에요. 여기도 2억 3,500만 원이 용역인 것 같아요. 용역인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행사성으로 원래 이것이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에서 하던 사업인데요, TV조선하고. 그래서 이게 홍보성이고 행사성이다 해서 관광국을 통해서 저희한테 넘어온 겁니다. 그래서 이벤트성이라서 저희가 수용을 한 겁니다, 약간의 홍보성.
○유정희 위원 이게 어디 사업이었다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TV조선.
○유정희 위원 아니, 어느 부서 사업이었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사업 국이 원래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에서 하던 겁니다.
○유정희 위원 시민건강국…….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식품정책과요.
○유정희 위원 식품정책과, 기존에 하던 거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하던 사업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관광 푸드 페스티벌도 여기 관광산업과에서 하던 미식, 바비큐 페스타하고 이런 거하고 연결이 됨직한데 또 굳이 재단에서 이렇게 따로 한단 말이에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거는 저희한테 넘어온 거니까요. 이게 TV조선에서 방송도 하고 또 해외…….
○유정희 위원 TV조선에서 금전적인 협찬도 하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건 아니고 해외유명 셰프 초대하고 보도자료 자기들이 내주고 홍보해 주고 그런 식입니다. 돈은 이걸로 그냥 하는 거고요, 일회성.
○유정희 위원 예산은 100% 시 예산이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TV조선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후원 이런 개념으로 들어오는 거죠.
○유정희 위원 홍보를 해 주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명한 셰프들 초청하고.
○유정희 위원 초청이요? 초청을 TV조선에서 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초청이야 얼마든지 직접 할 수도 있잖아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래도 유명한 사람들 해서 약간 이벤트성, 워낙 지금 한국이 푸드로 뜨고 있으니까.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유명한 셰프 초청을 부서에서 직접 해도 오히려 더 전문성이 있으면 있지 TV조선은 언론사인데 유명 셰프를 TV조선이 더 잘 알 거다 이런 거는 기준은 될 수 없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무래도 언론사니까 저희보다는 커넥션이 훨씬 해외지사도 있고 좋을 거라고 보고요. 우리는 사실 푸드에 대해서는 아직은 그렇게 깊은 저기는 없고 그런 상황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에서는 그 과에서 직접 재단에다가 이것 좀 해 주세요 이렇게 하는 거예요 아니면 정책과에서 이거는 우리가 못 하겠다 그러면 예산과나 이런 곳을 경유해서 재단에서 하는 게 좋겠어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아니면 대표님하고 시민건강국하고 직접 다이렉트로 이렇게 협의하는 건가요?
아니, 이게 새로 하려면 기존의 바비큐 페스타도 있었고 또 미식주간, 미식관광 활성화도 있었는데 당연히 기존의 하던 대로 가는 게 자연스럽잖아요. 굳이 새로 만드는 건 이유는 뭐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게 지금 저기인데 TV조선 행사는 자체 행사로 별도로 개최를 하고 재단은 연계행사만 개최하는데 푸드트럭 등 이런 걸 우리가 배치해서 하는 그런 역할 분담이 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TV조선의 자체 행사는 아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원래 시민건강국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TV조선하고 같이하던 행사였는데, 시민건강국의 식품안전과에서 하다 보니까 해외 마케팅이라든가 홍보하는 데 어려움…….
○유정희 위원 식품안전과, 정책과?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식품정책과에서. 그래서 식품정책과도 그렇고 TV조선에서도 해외홍보 관광마케팅하고도 연결이 되다 보니까 예산은 시민건강국 예산이 들어오긴 하지만 기왕이면 해외홍보 채널이라든가 해외마케팅이 가능한 관광재단에서 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가 있어서 재단에서 또 대승적 차원에서 그걸 받아들여서 TV조선하고 공동주최 하는 것으로 지금 협의 중에 있는 겁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 얘기가 있어서가 그 얘기를 누가 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시민건강국하고 TV조선에서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시민건강국하고 TV조선에서 관광재단에다 줬으면 좋겠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쪽에서 같이 협업을 해서 홍보 마케팅도 하고 해외홍보도 좀 하면 좋겠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아니, 기존에 하던 관광체육국에서 하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체육국에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거는. 전혀 저희하고는 관련이 없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관광체육국은 기존의 바비큐 페스타도 있고 미식주간, 글로벌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도 있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 하게 되면 같이 협업해서 하게 되겠죠.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관광체육국으로 가는 게 자연스럽다는 거죠, 제가 주장을 하는 거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하게 되면 같이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쨌든 재단하고 저희하고는 같이 협업을 하다 보니까요 말씀드린 대로 미식주간은 저희가 주도적으로 하더라도 참여는 재단에서도 참여하거든요. 그런데 이 건에 대해서는…….
○유정희 위원 솔직히 홍보가 부족하다거나 섭외력이 떨어지거나 이런 것도 아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해외마케팅은 재단에서 전담해서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오히려 언론사는 언론 쪽으로 전문가지 셰프를 교섭을 하는데 우위력이 있다거나 이런 거는 아니지 않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내년에 처음하다 보니까 그거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누가 어떤 역할이 정확하게 맞는 건지 협의를 해서 조정을 해서 정리가 되는 대로 위원님한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바비큐 페스타와 미식주간, 미식관광 활성화는 관광체육국에 있다 보니까 부서가 나뉘어진 게, 과가 나뉘어진 게 오히려 불합리하다는 생각이고요. 하던 데서 계속 하는 게 낫죠. 다 하는 게 낫죠, 더 전문적……. 어차피 다 용역을 주는 건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어쨌든 전문성이라는 게 있으니까, 그 방향을 제시해 줘야 되니까.
그리고 푸드 페스티벌 이거는 관광재단에서 기존의 계속하던 거라고 한다면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신규사업이란 말이에요. 그것도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에서 하던 사업을 홍보와 섭외 때문이라고 한다 하더라도 언론사가 우위를 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어쨌든 새로 생기는 거인 만큼 기존 하던 데서 하는 게 더 체계적이고 더 전문적일 수 있겠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기존에 하던 데가 없었습니다, 저희 관광국체육국 안에서는.
○유정희 위원 기존에 하던, 체육국에서 하고 있었잖아요, 미식에 관해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업무가 좀 다른 부분이 있거든요, 해외 셰프도 초대하고 저도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유정희 위원 여기 관광 활성화 보면 다 초대해서 하는 거잖아요? 미식관광 활성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말씀하신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은 저희가 하던 게 아니고요 내년부터 넘어와서 하는 거라서 내용…….
○유정희 위원 제 얘기 잘 알아들으시는 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알아들었다고 하고 넘어갈게요.
미식관광 활성화 보면 참여업체 신규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5개 업체 1,000만 원이에요. 이 참여업체 외국업체 아니에요? 여기 그런 표시는 없는데 1,000만 원은 어느 업체를…….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아닙니다.
○유정희 위원 국내업체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국내업체입니다.
○위원장 김경 어떻게 시간 더 드릴까요, 위원님?
유정희 위원님, 시간 더 드려요?
○유정희 위원 네.
○위원장 김경 5분 더 주세요.
○유정희 위원 그러면 5분하고, 국내업체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제가 아까 오전에 질의를 할 때 그러면 100선 하는데 그 업체는 실질적인 혜택이 뭐냐 그랬더니 메뉴를 좀 깎아준다고 해서 메뉴를 깎아서 파는 게 지원은 아니지 않냐 했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게 아니고 알리는 데 가장 큰 주안점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여기 내년에는 실질적으로 1,000만 원씩 주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다른 사업입니다. 100선을 주겠다는 게 아니고요.
○유정희 위원 미식관광 활성화인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미식체험 콘텐츠 개발이라서요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를 지원해 주겠다는 거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미식 100선에 있는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돈을 주는 게 아니고요 미식 100선이라는 상패, 상도 주고 그다음에 문패 같은 거 그걸 줘서 알리는 데 하고요. 저희가 공동 마케팅을 통해서 알리는 데 주안점을 주는 거고요. 개별 100선 레스토랑에 대해서 돈을 주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분들도 미식 100선 미식주간에 참여하면서 자기들도 기여를 하고 싶다고 해서 서울특별프로그램이라든가 특별음식이라든가 그런 거에 참여해서 알리는 데 주목적이 있는 거고요. 저희가 개별 미식 100선 업체들에 대해서 돈을 주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럼 여기 5개라고 하는 거는 뭐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에 대해서 한다는 거죠.
○유정희 위원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미식체험 프로그램 같은 거 만들고…….
○유정희 위원 아, 레스토랑이 아니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레스토랑이 아니고요.
○유정희 위원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숙박업체 연계 쿠킹클래스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러니까 프로그램을 만들면 숙박도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있잖아요. 음식도 만드는 것도 있고, 맛도 봐야 되고…….
○유정희 위원 이것도 역시 레스토랑에 주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에다 준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여행사가 될 수 있고 그다음에 무슨 기획사가 될 수도 있고 그거는 저희가 봐서 서울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그 제안을 한 업체에 대해서 지원해 주겠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유정희 위원 하여튼 그 세 가지 사업이 다 먹거리 미식하고 관련이 있기 때문에 묶어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저희가 고민해 보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역시 관광 푸드 페스티벌 관련해서 있는데 회의비가 있는데 회의비가 2만 5,000원 해서 5명, 6회 이렇게 되어 있는데 2만 5,000원이라고 하는 게 회의수당이라고 하기에는 적고 그리고 식사비인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다과비라고 합니다, 식음료.
○유정희 위원 다과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다과비가 1인당 2만 5,000원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다과비로는 좀 세긴 하네요.
그러면 제안서 평가회의 운영 2만 5,000원 이것도 역시 다과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제안서 평가회의 심사수당 이거는 20만 원, 8명?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심사위원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게 어떻게 되는 거죠? 심사는 8명인데 그러면 심사하고 업무회의하고 평가회의하고 다 따로따로 따로예요?
그러면 심사비는 20만 원인데 업무회의, 업무회의는 뭐예요? 직원이 해요 아니면 외부의 심사위원들이 하는 거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심사위원들하고 직원들하고 같은 하는 것으로…….
○유정희 위원 업무회의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5명? 봐요, 평가회의 심사수당은 한 사람당 20만 원이에요. 8명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식사비가 없어요. 다과비도 없어요. 그런데 밑에 업무회의는 2만 5,000원이 다과비예요. 또 평가회의 10명이 다과비예요. 그럼 위에 8명하고 숫자가 맞질 않아요.
그러면 밑에는 외부심사위원도 있는데 수당도 없이 그냥 다과만 대접하고, 위에 평가회의는 수당은 지불하는데 다과도 없고 식사도 안 하고 이렇게 되는 건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보통 심사위원들이 오시면 미리 우리가 여러 가지 제안설명도 하고 이런 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아마 자기들끼리 할 때도 있고 직원들하고 같이할 때도 있고 그래서 인원이 들쑥날쑥한 걸로…….
○유정희 위원 평가회의 8명하고 밑에 5명, 10명은 겹치는 타이밍은 아니에요. 겹치는 한 자리가 아니고 따로따로 따로예요. 직원들이 업무회의를 하고 평가회의하는데 다과를 2만 5,000원씩 준비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외부에서 오는 거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평가회의 심사수당은 있는데 업무회의 외부에서 오는 누구 5명이에요. 2만 5,000원 5명이니까. 그리고 평가회의를 하는 2만 5,000원 10명은 외부에서 오는 거예요. 직원들이 하는데 2만 5,000원 다과를 하지는 않잖아요. 그럼 이분들은 수당이 없어요, 회의 수당이?
일단 시간 됐으니까 다음에 또 하죠.
○위원장 김경 유정희 워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그럼 계속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사업별설명서 98페이지에 나와 있는 관광스타트업 육성 지원 관련돼서 질의할게요.
본 사업은 2024년 11억 대비 2025년 예산은 6억 2,300만 원으로 4억 7,700만 원이 감액됐습니다. 감액되는 내용을 보니까 먼저 민간경상사업보조에서 신규 스타트업 발굴이 10개에서 5개로 축소됐네요. 맞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최우수상, 우수상이…….
○위원장 김경 잠시만요. 지금 위원님이 질의하시는데 왜 이렇게 시끄럽나요?
○아이수루 위원 최우수상, 우수상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는데 신규 스타트업 발굴이 오히려 줄어든 이유가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가장 큰 건 예산 사정이 되겠고요. 다른 새롭게 발굴…….
○아이수루 위원 예산 사정이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예산 사정이 가장 크고요. 그다음에 어느 정도 신규 스타트업은 발굴이 된 부분이 있어서 이 업체들이 잘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는 중요한 부분이 있어서 신규 발굴 숫자는 줄이고 그다음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에 대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차원에서 조정이 이루어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른 이유가 없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경제실은 경제실 자체의 특징에 맞춰서 사업을 진행할 거고, 관광체육국 관광산업과는 부서의 이름답게 관광스타트업 육성에 치중해야 하는 것이 맞잖아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지금 얘기하시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는 거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저희가 좀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부분에 집중하다 보니까 이게 줄어든 부분이 좀 있었고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하셨던 일부 경제실에서도 스타트업 지원해 주는 게 있거든요. 거기서 경쟁을 해서 공모를 해서 받으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그동안 지원해 줬던 거는 관광산업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특히 코로나 때 직격탄을 맞은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계속 유지를 하고 있었고 어느 정도 확대를 하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코로나도 끝나고 그다음에 이미 선발된 업체들도 있으니까 이런 업체들을 인큐베이팅하고 좀 더 활성화하는 데 치중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 하는 부분이 있었고요.
또 하나는 기존 여행업에 대해서도 고민도 있거든요. 그래서 기존 여행업하고 차원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감안해서 비중을 조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줄였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그 외에도 감액 내용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서비스 고도화 지원금에 대한 예산으로 2억 5,000만 원이나 감액돼 있더라고요. 맞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2024년도 엑셀러레이터 활용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소요된 2억 및 우수 스타트업 선정 및 서비스 고도화 등 후속 지원에 소요된 5,000만 원의 예산이 2025년에 전액 다 삭감돼 있는 상태예요. 이것만 봐서 아무튼 지속적인 사업이 아닌 일회성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가 되게 우려스럽습니다.
그래서 최근 3년 결산 현황을 보니까 전액 집행한 만큼 사업 진행에 별문제가 없는 걸로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별도의 삭감한 이유가 뭘까 고민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예산이 어느 정도 계속 늘어나면 저희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계속 사업을 하면 좋은데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산 총액이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내실화를 기하고 사업성과가 좋은 사업으로 집중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실에서 하는 부분도 있고 이미 어느 정도 스타트업은 선정이 된 부분이 있어서 그런 업체를 좀 더 부각시키고 활성화하는 데, 지원해 주는 데 포커싱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새롭게 선발하고 계속 지원해 주는 거에 대해서는 조금 조정했습니다. 아예 없애진 않았지만 어쨌든 조금 비중 축소가 필요했던 부분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조정하고 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마지막으로 이전 해당 사업을 진행할 때 관광플라자 공간을 활용한 적이 있더라고요. 맞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떤 말씀이신가요?
○아이수루 위원 관광플라자 공간을 활용한 적이 있으신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광플라자…….
○아이수루 위원 네, 관광플라자 공간을 활용하셨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우수 스타트업 입주업체에 대해서 저희가 관광플라자 공간을 제공도 해 주고 기존의 관광업체하고 네트워킹하는 것도 지원해 준 사례가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관광플라자 공간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렇게 듣다 보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관광재단에 업체가 들어와 있거든요. 그 업체에 한 번 와서…….
○아이수루 위원 그럼 계속 활용할 예정이신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것을 기간을 둬서 1년 단위로 공간을 싸게 대관해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새롭게 자리 잡힐 때까지 이런 스타트업이라든가 관광 관련 기업들이…….
○아이수루 위원 임시적으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임시적으로 빌려주는 겁니다, 싸게.
○아이수루 위원 빌려준다고…….
아무튼 본 위원은 2022년 추진한 엑셀러에이터 활용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및 우수 스타트업 선정 및 서비스 고도화 지원금 등에 있어 본 사업의 명칭에 맞게끔 관광스타트업 육성에 매우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따라서 관광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있어 감액한 컨설팅 및 서비스 고도화 지원금 전액은 어느 정도 필요한 부분이라는 입장입니다.
혹시 이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입장에서야 예산이 많다고 그러면 이런 기업들 추가로 지원해 주면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이수루 위원 예산이 문제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좀 더 의미 있고 좀 더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다 보니까 이렇게 조정을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아무튼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많은 행사를 하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두 분 다 하는데 거기에 뭐랄까요. 해치 캐릭터라든지 피규어라든지 아니면 옷이라든지 굿즈 이런 판매도 같이하고 있진 않지요? 예를 들어 페스타 행사를 하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그 수익은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재단대표님이 좀 말씀해…….
○이종배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간단간단하게 해 주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큰 이벤트 할 때 부스가 나갑니다. 그래서 저희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판매하고 있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한강에 정원박람회 할 때도 우리가 나갔고요 여기 페스타나 뭐 할 때도 우리 부스가 나가고…….
○이종배 위원 수입은 좀 어떻습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보통 페스타 여기 광화문에 할 때는 하루 100만 원, 200만 원씩 팔려서 저희도 상당히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100만 원 팔렸다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런데 거기 참여 인원이 많았을 거 아닙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많이 있죠.
○이종배 위원 그 정도에 100만 원이면 그리 큰 것 같진 않은 것 같은데…….
물론 장사하는 건 아니지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는 놀랐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 그런 질문을 드리냐면 어쨌든 저희가 시민 상대로 장사해서 이윤을 창출하겠다 그런 취지는 아니고, 어쨌든 외국인 관광객도 그렇고 서울이 굉장히 인기가 많잖아요. 그런 서울을 상징하는 피규어가 됐든 옷이 됐든 뭔가 갖고 싶어 하고 그렇게 저희가 또 그냥 공짜로는 드릴 수 없으니까 하다 보면 수익이 나면 그게 또 어떻게 보면 세금 절약이 되거든요. 그걸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다양하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하루 매출 100만 원이면 좀 적은, 인구에 비해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거기는 이벤트성으로 나간 거고요. 지금 우리가 인기가 있으니까 롯데백화점에서도 자기들이 장소 다 제공하고 팝업 지금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 플라자 1층에도 있고 DDP에서도 판매하고 명동에서 하는데 10월에는 7,000만 원어치가 판매가 되었습니다. 보통 월 한 5,000만 원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앞으로도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저희가 개인이 돈 버는 게 아니잖아요. 어떻게 보면 시민들을 위해서 다시 환원되는 그런 거기 때문에, 특히나 외국인들 상대로.
저도 해외시찰을 가서 최근에 베를린에 갔는데 베를린에 장벽 있잖아요, 콘크리트. 당시의 콘크리트 같진 않았는데 아무튼 그걸 사게 되더라고요. 뭔가 그 나라 도시를 상징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뭔가 구매하고 싶은 물품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렇잖아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럼요.
○이종배 위원 그런 걸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개발하고 해서 적극적으로 수익을 많이 내고 그래서 세금을 절약하고, 그걸 일반기업도 그렇게 하면 되겠지만 여기 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해치라든지 여러 가지 옷이라든지, 그걸 적극적으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적극적으로 좀……. 그런데 매출 100만 원은 좀 적은 것 같은데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그건 일회성.
○이종배 위원 그런 걸 적극적으로, 또 너무 막 장사 같이 보이면 인상 찌푸릴 수가 있으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지는 않습니다. 퀄리티가 다 좋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걸 좀 자연스럽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저는 그런 관광 안 가겠지만 또 대행업체를 통하게 되면 물품 사라고 압박을 주고 그러면 또 인상이 안 좋잖아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쇼핑 관광.
○이종배 위원 그런 건 안 되니까, 예를 들어서 페스타 왔는데 사라고 유도하고 그런 건 안 되지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러지는 않습니다.
○이종배 위원 적극적으로 최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여기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보고 이거는 7억 8,000만 원입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어떤 내용입니까, 이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거는 시장님이 지금 인도 쪽이 굉장히 떠오르는 새로운 신흥시장이거든요, 인구도 많고. 그래서 시장님이 원래 봄에 두바이를 한 번 가셔서 저희하고 행사를 하셨어요, 관광이벤트. 그래서 2,000명씩 두 번 4,000명 모아놓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인도 뉴델리에서 한 번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하신다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서울관광의 날 해서.
○이종배 위원 그런데 이게 예비비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12월 남겨놓고 급작스럽게 오더가 떨어진 거라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한 번 제가 의료관광호텔 관련해서 보고를 받았었는데 의료관광 호텔 베르라는 데에서 외국인 환자유치업자 이렇게 등록을 해서 지상 3층에서 11층 이거를 보고를 받았어요. 이게 처음으로 민간이 외국인관광객 전용객실을 한번 서비스를 하겠다 이래서 했는데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잘 운영되고 있고요. 지금 병원하고…….
○이종배 위원 잘 운영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제 병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추가적인 설치계획이 있으면 저희도 협의해서 지원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답변이 잘하고 있다, 추상적인 느낌적인 부분이고 구체적으로 잘 되고 있는 기준이 뭐예요, 그러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객실이 거의 다 차고 있고요. 그리고…….
○이종배 위원 데이터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이종배 위원 객실이 다 차고 있다는 그런 데이터가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때 사장님 만나서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운영이 잘 되고 있다고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실적 같은 거는 추가로 말씀하시면 좀 더 받아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걸 저번에 길기연 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의료관광 일등이 되려면 의료관광 숙박 전용으로 이런 게 필요한데 어떻게 서울시는 계획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전용, 그러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베르호텔 자체가 의료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전용호텔로 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이종배 위원 어때요, 어떻게 대화를 현황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했습니까,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서, 서비스는 그러면 기존의 일반호텔이랑 어떤 차이가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일반호텔하고 다르게요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요.
○이종배 위원 식사는 호텔도 식사준비 해 주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니,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방에서.
○이종배 위원 아, 본인들이 콘도처럼?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그런 부분이 있었고, 취사가 가능하고 그다음에 유해시설이라든가 유흥주점이라든가 단란주점 같은 건 둘 수 없고요.
○이종배 위원 그거는 큰 의미 없는 거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다음에 요즘…….
○이종배 위원 아니, 잠깐만요. 하나 짚고 가면 안에서 본인들이 직접 음식을 해먹는 게 외국인 환자 의료관광객들에게 어떤 의미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의료관광객들이 오면 중요 수술 같은 거 하면 오래 계셔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가족들이 밥을 해 먹어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이종배 위원 왜 해 먹어야 되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오래 있으니까 계속 사먹을 순 없잖아요. 그리고 환자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음식을 제공해야 될 부분도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오래 있는데 계속 사 먹을 수 없는……. 왜 사 먹을 수도 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환자에 대해서는 유동식을 먹거나 자기 고향에서 온 음식 같은 걸 만들 수도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매번 사다가 먹을 수는 없잖아요. 특히 환자에 대해서는 저염식이라든가 관리되는 그런 음식 같은 게 제공이 돼야 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포커싱이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환자들 같은 경우는 본인들 머리 감기 어려우니까 머리 감기 좋은 기구라든지 이런 의료서비스 같은 거, 의료장비 같은 것도 빌려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 포커싱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여기 최초로 생겼으니까 다른 지역이라든가 다른 분들이 만들 수 있을 때 저희하고도 협의하겠지만 실제로 운영하는 사람하고 얘기를 해서 추가로 확보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가 위원님 최근에 들은 정보로는 하남시에 부동산 디벨로퍼 회사들이 그런 숙박시설을 만들었는데 한 달에 2,000만 원씩 받는다고 그럽니다. 의사가 3명이 상주하고요. 거의 객실이 꽉꽉 차고 있다, 그래서 다른 데도 하려고 장소 물색하고 있는 디벨로퍼를 만났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호텔 디벨로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종배 위원 지금 의료관광국 중에 최상위권이 어떤 나라죠? 말레이시아 이런 데입니까, 어디입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주로 제일 많이 돈을 쓰는 사람들은 중앙아시아분들입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게 아니라 의료관광 잘하는 데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 제일 잘하는 데? 태국하고요 그다음에 싱가포르 파이오니어하고 그다음에 태국 그다음에 중국…….
○이종배 위원 거기는 뭐가 좋은 거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태국은 일단 휴양지도 겹쳐 있고 또 국가에서 이것을 전략산업으로 해서 굉장히 키워서 많이 밀고 있고, 그래서 1년에 병원 하나에 외국인 환자가 100만 명이 오는 병원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우리나라랑 거기랑 차이가 있을까요. 어떤 게 차이가 있을까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무래도 방콕은 휴양지 그런 데하고…….
○이종배 위원 완전 관광이랑 연계가 되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관광 겸 플러스 의료관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중환자도 오지만 경증환자들도 많이 와서 치료도 받고 하는, 벌써 몇십 년 전부터 그런 준비를 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저는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게 그런 데서 차이가 난다고 보거든요. 어쨌든 의료기술은 우리나라 세계 최고 수준이니까 논할 필요가 없고 그다음 서비스의 문제, 그래서 태국 저는 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런 식의 어떤 숙박을 했을 때 또 관광이랑 연계됐을 때의 어떤 편리성이라든지 여러 가지 코스, 프로그램이나 이런 게 저는, 의료기술은 똑같이 최고 수준이라고 봤을 때 그런 데서 차이가 나는 그래서 계속 숙박 얘기를 왜 말씀을 드리냐면 우리가 의료기술을 더 앞서야 된다 이거는 이미 우리가 최고이기 때문에 논할 필요가 없는 거고 그런 데서 차이가 난다고 보는 거예요. 숙박이라든지…….
5분만 더 해도 될까요?
(김경 위원장, 송경택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송경택 네.
○이종배 위원 감사합니다.
그런 데서 저는 차이가 난다, 그래서 계속 질문을 하는 거예요. 숙박은 어떻게 돼 있냐 계속 말씀드리는 게 그런 데서, 그런데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봐요. 이게 여기 앉아 계시는 국장님이나 대표님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혹시나 우리가 골든타임을 놓쳐버려 가지고 이미 다른 데 이걸 다 뺏겨버리고 하면 뒤늦게는 이거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진짜 온 역량을 쏟아부어 가지고 딱 반열에 올라서야 되는데 아직도 저는 부족하다고 봐요. 지금 보면 본 위원이 계속 질의를 하고 해도 그냥 뭐 잘하고 있다 그런 답변밖에 못 하겠지요, 서울시가 안 움직이니까 그런 부분에. 그때 저는 길기연 대표님이 말씀하신 거에 굉장히 공감을 했었어요. 그때 의료관광객 전용 숙박시설 이런 게 있으면 서비스 질이 달라지거든요.
예를 들어서 수술하고 불편해 죽겠는데 그냥 말도 안 통하는 일반호텔 객실에 갔다고 생각해 보세요. 뭐 이런 데가 있냐 싶지 않겠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그런 경증환자들이 시술이나 이렇게 받고 나서 그다음 거기에 맞는 또 가족들이 왔을 때 정말 즐겁게 있다가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는지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어설프고 그런 생각이 들어 가지고 계속 질문을 하는데 서울시가 안 움직이니까 어떻게 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게 제 개인의 문제도 아니에요. 뭐 의료관광이 활성화된다고 제가 돈이 생깁니까?
어쨌든 지금 이 중요한 시기에 잘만 해 놓으면 앞으로 우리가 계속 먹고살 수 있는 먹거리가 되는데 많이 아쉽고요. 저는 앞으로 계속 지적하고 문제 제기하겠지만 여기 집행부에서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산도 팍팍 딴 데 쓰지 말고 이런 데 좀, 왜냐하면 우리 의료기술이 세계 1등이기 때문에 충분히 다른 것만 좀 잘 갖춰지면 세계 1등이 될 수 있다니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부터 한번 답변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지금 의료관광 기본계획 2025년부터 2029년 수립 준비하고 있고요. 지금 용역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하면 내년부터 구체화된 사업을 만들어 가지고 공격적으로 마케팅도 하고요. 지금 위원님 질의해 주셨지만 의료관광객들 많이 오고 있고요. 그래서 이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도 더 확충하고 안내 컨설팅 서비스 같은 것도 강화하고요. 그다음에 이분들 아픈 분들 대상으로 같이 여행할 수 있는 코스 개발이라든가 이런 것도 실증해서 내년부터는 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가 한 2년 전에, 저희 오피스에 많이 외국인들이 오시는데 유엔에 계신 분들이 오셨었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저한테 코멘트 하시길 너희 나라는 의료관광이 블루오션인데 왜 신경을 안 쓰는지 모르겠다, 다른 건 다 잘하는데. 태국 이런 데 중국 거기는 어마어마하다 이런 얘기를 제가 들은 적이 있고, 제가 작년에 여기 중구 백병원 문 닫을 때 제가 시장님하고 뵐 기회가 있어서 거기 문 닫는다고 하는데 주식 한 15%만 서울시에서 사주면 저희가 의료관광 허브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보라매병원도 있고 은평병원 서울시가 한 5개 있거든요. 거기를 허브로 하면 명동도 가깝고 이렇게 했더니 시장님이 좋은 생각이라고 했었어요. 했는데 결국은 주상복합 그쪽으로 이사들이 했는데 결국은 주상복합이 안 되고 지금 홀딩 상태로 돼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인허가를 안 해주고 있어서 병원 아니면.
○이종배 위원 그거 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러니까 너무너무 좋은 저기인데 중구청에서도 저를 찾아오고 어쩌고 했었는데 어쨌든 그런 식으로 뭔가 헤드쿼터가 있어서 이걸 하게 된다면 굉장히 어마어마한 부를, 중앙아시아 분들 오면 1억을 쓰고 가거든요, 혼자 오면. 왜냐하면 중환자실 요금 하루 400만 원씩 나오거든요. 보름만 있어도 6,000만 원이고 또 가족이 같이 오거든요. 그렇게 되면 어마어마한 부가를 쌓을 수 있거든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이게 앞으로 한 10년~20년 지나도 지금보다 몇십 배나 또 의료관광시장이 확 성장해 있을 거예요. 이제는 자기의 건강, 생명 이런 데 다 돈을 쓰기 때문에 그래서 좀 안타까운 부분이 그런 부분이고 그리고 사실상 서울에 다 오기 때문에 서울의 의료관광의 성공이 사실상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그리고 서울이 성공하면 또 지방까지 선순환이 다 되면 전체가 다 살아나기 때문에 서울의료관광이 성공하느냐 마느냐 이게 사실상 우리 미래가 달린 문제인데 많이 안타까워요. 많이 안타깝고 제가 호통친다고 이게 호통 한마디로 될 문제가 아니라서 더 안타깝고 한데 좀 계획 수립하고 이런 것도 저는 늦었다고 봐요. 이미 한 2~3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시에서 나서서 막 난리법석을 떨고 온갖 진짜 할 수 있는 걸 다 해서 반열에 올라섰어야 되는데 지금이라도 뭐 어떡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되니까 좀 적극적으로 나서주세요, 적극적으로 미래를 생각한다고 생각하시고.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송경택 다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 아까 좀 전에 본 위원 질의 때 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련 예산 질의했잖아요. 토털 33억 정도 얘기했는데 보식용 하이브리드 잔디를 구매한 예산이 여기에 얼마 들어가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잔디보수 전체 예산이 16억으로 지금 잡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잔디 구매하는 거는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잔디 구매는…….
○김형재 위원 한 8억 정도 되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8억 계약재배가.
○김형재 위원 훼손된 잔디를 교체하는 데 있어서 보식용 잔디 평당 단가가 얼마예요?
월드컵경기장 전체가 몇 평쯤 돼요?
추후에 공부해서 말씀해 주시고, 본 위원이 지금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월드컵경기장의 잔디는 무슨 잔디가 이상 기후 때문에 녹아서 그렇다, 관리가 부실해서 그렇다 하는 것보다는 경기 도중에 어떤 태클이라든지 몸싸움이라든지 등등으로 해서 디봇자국이라든지 그렇게 해서 훼손된 게 많아요. 내가 지난번 질의 때 사진도 보여드렸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그러면 그런 게 왜 문제냐면 디봇자국을 메워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 만약에 축구경기를 할 때 볼을 드리블을 하거나 이렇게 할 때 방향성을 예측할 수가 없어요, 드리블을 하는데. 그래서 손흥민 선수라든지 등등이 잔디 관리가 부실하다는 게 그게 핵심입니다, 잔디가 좀 녹았다든지 훼손됐다는 게 문제가 아니고. 그래서 본 위원이 지난번부터 말씀드렸지만 이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좀 훼손이 많이 된 부분 이런 데는 전체적으로 떼를 잘라내 가지고 거기에 전체적으로 다 새로 판을 엎어야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안 그래도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계약 면적을 확대하고 있고요. 지금 확인해 보니까 잔디 면적이 8,740㎡거든요. 그래서 지금 최대 공급 가능 물량을 1.5배로 준비해서 말씀하신 대로 축구경기 하면서 훼손된 부분은 전면 교체할 수 있도록 해서 최상의 퀄리티의 잔디구장이 될 수 있도록 챙겨보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특히 골문 앞이라든지 중앙선이나 이런 데는 몸싸움이 많이 일어나고 많이 태클이 이루어지고 이러잖아요. 그런 건 수시로 그걸 다 교체를 해야 돼요, 디봇자국을 메운다든지 거기에 임시방편으로 해 놓는 게 아니라.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렇게 해서 여기 보면 8억 중에 국비 지원도 받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국비 지원 없습니다, 이거는. 작년에 저희가 잼버리 행사하면서…….
○김형재 위원 아니, 본 위원이 다른 채널에서 받은 자료에 보면 문체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으로 한 3억 5,000…….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추가로 이번에 저희가 공모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추가로 국비를 신청…….
○김형재 위원 그거 포함해서 8억 아니에요, 3억 5,000하고 4억.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포함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33억은 저희 순수 예산이고요 이건 아마 공모해서 추가 지원되면 좀 더 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저희가 일부 지원을 받았습니다. 잼버리 행사 하면서 훼손된 부분이 있어서 그걸 보수하는 예산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예산을 좀 넉넉하게 확보해서 전체적으로 다 리모델링한다는 그런 개념으로 하시기를 제가 부탁을 드리고요.
이 인력은 지금 내년에 더 충원이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인력도 좀 보강할 계획입니다.
○김형재 위원 몇 명이나 충원할 겁니까? 현재 잔디관리 인력이 몇 명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알기로는 7명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7명에서 한(뒤를 돌아보며) 몇 명이지요?
정규직이 7명이고 기간제가 10명이었는데 이거를 대폭 보강해서 한 2배 이상 해서 잔디관리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2배라면 14명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정확한 숫자는 보고 따로 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인건비가 6억 9,000, 7억이 편성돼 있길래 이 정도면 이게 가능한가 싶어서 제가 확인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잔디식재 관리인력 등등 지금 예산안 올린 대로 저희들이 최대한 이걸 다 승인해 드리려고 하니까 관리를 잘 신경 써서 하시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어서 추가로 계속 좀 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송경택 5분 더 넣어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지금 우리 관광체육국에 민간전문가 자문제도를 운영하고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민간전문가가 지금 위촉된 분이 몇 명이나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민간전문가 말씀하시는 건 어떤 분야…….
○김형재 위원 각종 회의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회의할 때 위원회는 각 전문가들을 위촉해서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서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그 자문 받는 전문가가 토털 몇 명이나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위원회 숫자를 다 확인해 봐야 돼서요. 그거를 조금 자료 요청하시면 저희가 다 세서 자료로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이 민간전문가들한테 자문받은 내용 중에 가장 대표적인 성과 있는 자문 내용은 어떤 게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가장 대표적인 것은 관광발전협의회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코로나 시절에 관광객 활성화하기 위해서 어떤 게 필요한지에 대해서 지원해서 어려운 관광업계에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같은 것도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셨던 스타트업 지원이라든가 관광업계 살리는 데 좀 마중물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대규모 행사하자고 그래서 저희가 페스티벌 같은 거, 페스타 같은 거 하는 것도 계절별로 관광객들을 분산하는 데 의미가 있어서 그런 것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여러 분야별로 자문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미식관광에 대해서도 전문가 의견도 듣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다 좋은데요. 이게 자문료를 지급하고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자문료가 아니라 회의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회의수당 겸 자문료 보니까 어떤 분은 15만 원, 20만 원, 45만 원 이런 식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시간당 차별이 되어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지금 질의하는 요지가 안 그래도 자료를 내가 미리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보면 무슨 관광현안 검토를 위한 자문 또 무슨 공공용어 외국어 영문 표기 자문 또 쉬엄쉬엄 한강 축제 자문, 하계올림픽 개최 관련 자문 이런 식으로 본 위원이 제출받은 자료에는 보면 자문 내용이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요, 어떤 자문을 받았는지. 지금 관련 조례에 보면 민간 전문가 자문료는 예를 들어 수당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하고 자문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이렇게 규정이 되어 있는데 이게 지금 자료가 제출이 안 된 걸로 봐서는 결과보고서를 받지 않고 있는 것인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회의자문 수당을 해서요 지금 말씀하신 자료를 내는 것은 자문수당을 따로 주는 부분이 있고요. 회의했을 경우에는 회의 참석수당이 됩니다. 그날 회의에 와서 자기 의견을 개진하고 그럼 회의록에 정리가 되고 그걸 정책으로 반영을 한다든가 아니면 저희가 새롭게 정책을 개진했을 때 거기에서 좀 약한 점이라든가 보완할 점 아니면 잘된 점 같은 것 언급을 해 주시면 그것도 좀 저희가 감안해 가지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참고하고 있고요.
그래서 회의록에는 그런 분들이 의견 개진한 내용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제공해 드리고요. 실제로 자문료가 나간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자문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제가 수당 주고 자문료 주고 이걸 확인하는 게 아니라 그것도 내가 여쭤볼 팩트지만 자문 성과를 제대로 정리해 놓은 게 없다 그 부분을 이야기하니까…….
좋아, 그러면 국장님 말씀대로 성과가 있었다면 최근 1년간 민간 전문가 대상으로 자문 성과를 정리해서 각 분야별로 그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렇게 하시고 이 자문 성과를 활용하고 이런 것도 잘 하시고 필요 없는 이런 조직이나 위원회에 시비만 집행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챙겨야 되고 거기 관광체육국에서는 올해 내년도 업무추진비나 이런 것도 많이 올려놨지요. 업무추진비 금년에 얼마 올렸어요, 법인카드 사용하는 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뒤를 돌아보며) 올렸나요? 대부분…….
○김형재 위원 시책업무추진비 등등 이래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500만 원인가 올렸던 것 같은데요, 정확하게. 예전에 많이 깎였었는데…….
○김형재 위원 아니, 국장님이 쓰는 거 말고 관계부서에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부서에서요?
○김형재 위원 각 부서에서 쓸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부서는 거의 동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거의 동결됐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법인카드는 무슨 예산으로 써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게 시책업무추진비 말씀하신 거고요. 그게 지금 3,500만 원에서 올해 4,000만 원으로 500만 원 증액됐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까 동결됐다고 그러더니.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나머지는 동결됐고요, 각 부서에서 쓰는 거는.
○김형재 위원 그런데 이 법인카드는 휴일 날 써도 관계없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휴일 날 써도 행사가 있으면 쓸 수 있는 겁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마라톤 같은 것 행사하고 나면 같이 행사했던 참여자라든가 아니면 저희 직원들 격려 차원에서 식사를 하거든요. 새벽에 마라톤하고 나면 식사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고요, 간식 같은 거 사 줄 경우도 있고요.
○김형재 위원 휴일에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휴일에 행사가 워낙 많으니까요.
지금 말씀드린 대로 페스타 같은 것도 주말에 하고요. 그다음에 쉬엄쉬엄 한강3종 축제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언론사하고 공동 주최하는 서울마라톤이라든가 JTBC마라톤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아침에, 새벽에 와서 마라톤 행사 출정하고 나면 잠깐 모여서 아침식사도 하고 해서 주말에 저희가 업무추진비를 쓰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제출받은 내역에 보니까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도 사용한 게 167만 원 이렇게 있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구내식당도 식권 사서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도 있죠.
○김형재 위원 휴일 날 우리 구내식당 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휴일에 구내식당은 안 하는 걸고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어떻게 사 가지고 이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뒤를 돌아보며) 구내식당에 산 게 있나요? 그거는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가.
○김형재 위원 오케이. 우리 국장님은 시책업무추진비가 얼마나 돼요, 연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저희 관광정책과와 같이 쓰는 게 시책업무추진비 3,500만 원이 있습니다, 연간.
○김형재 위원 아니, 국장님용으로 쓰는 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같이 씁니다, 관광정책과와.
○김형재 위원 같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작년엔가 재작년에 어느 부서장을 보니까 기관운영비인가 자기 책정된 예산에서 15%밖에 안 쓴 사람도 있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15%요?
○김형재 위원 네.
그래서 그런 일이야 없겠지만 예산 승인받은 범위 내에서 직원들 많이 격려해 주시고 다 사용하시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다 쓰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오케이.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송경택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정희 위원님.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미식에 대해서는 마무리를 해야 될 텐데 관광 푸드 페스티벌 길기연 대표님 이거 꼭 관광재단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니라면 그냥 하는 데서 한꺼번에 하는 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이고 않을까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는 상관없습니다.
○유정희 위원 제 생각은 그래요, 하던 데에서 체계적으로.
그리고 여기에 항상 국제, 국제 이렇게 하는데 섭외면 섭외, 홍보면 홍보, 노하우가 있는 데서 하는 게 낫지 않겠냐 이런 생각이 들고요. 여기 협의를 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아까 잠깐 언급을 했는데 바비큐 페스타에 정말 바비큐하고 상관있어 보이는 냉장ㆍ냉동시설, 구이도구, 식자재, 식자재 포함해서 10분의 1도 안 되거든요, 7억 중에서 6,000만 원이니까. 그런데 바비큐 페스타면 이렇게 막 바비큐가 있어야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바비큐는 참여자들이 사서 구워 먹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구워 먹는 시스템을 저희가 갖춰주는 거고요. 그다음에 그런 음식이라든가 원재료를 냉장보관할 수 있어야 되니까 냉장시설이라든가 이런 게 좀 있어야 돼서, 그러니까 아까도 말씀드린 거와 같이 식자재는 한돈이라든가 농협, 농수산물센터에서 도매가로 거기서 제공을 하거든요. 그다음에 지역…….
○유정희 위원 식자재?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럼 식자재 비용은 얼마나 되는 거예요, 6,000만 원 중에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식자재는 얼마 안 되죠, 사실은.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사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실제로 와서 자기가 저렴한 가격에 사서 구워 먹고, 만들어진 음식을 사서 먹기도 하고요. 그래서 한 번 와서 보시면 내용이 이해가 되실 거고요. 그런 내용은 좀 따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봐요. 특별공연 1억 1,000 이래요. 무대제작, 공연 이런 게 막 억대가 넘어요. 그런 걸 하지 말고 오히려 바비큐를 그 돈으로 그냥 제공을 해 버리는 거예요. 그런 게 훨씬 더 페스타적이지 않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좀 안 맞죠. 저희는 적은 예산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리고 저희는 기부행위제한 공직선거법 때문에 무료제공은 안 되거든요, 음식물은. 그래서 이거는 사서 먹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서 먹고 구워 먹고 그다음에 조리된 음식을 살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민간 참여업체에서 시식행사 같은 건 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저희가 일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되어 있고요. 그건 안 되고 다만 시스템을 갖춰서 이런 걸 체계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거는 가능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먹으면서 공연을 보는 식도락 문화 같은 것도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보니까 그런 것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음번에 행사할 때는 꼭 위원님 참석해 주셔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정희 위원 바비큐 페스타는 며칠 동안 개최가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3일 동안 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유정희 위원 3일 동안 했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올해는 이틀 계획이 있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2024년도에는 이틀 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2025년도에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좀 더 확대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3일 계획하고 있고요. 3일 내내 노을공원에서 하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참여 인원도 좀 더 확대하려고 하고 있고요.
○유정희 위원 그러면 직접 사서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 거기서 직접 바비큐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몇 개나 그런 부스라고 해야 되나요, 요리할 수 있는 게 몇 개나 설치가 가능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4인 기준으로 해서 저희가 올해 800명 했던 것 같아요. 시간 타임으로 3회인가 5회인가 해서 200테이블 준비했던 것 같은데요. 그것도 자세한 내용은 자료로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하여튼 앙꼬 빠진 찐빵이 되면 안 되겠다, 바비큐 페스타면 바비큐에 충실해야 되겠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바비큐가 주가 되고요 그런 공연도 볼 수 있는…….
○유정희 위원 아니, 그런데 예산적으로 보면 바비큐가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민간 협업을 많이 받는 거고요. 그다음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 겁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아까 간식비와 회의비와 숫자가 약간 상이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료든 설명이든 해 주시면 되고요.
그러면 다음으로는 관광체육국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송경택 부위원장, 김경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경 추가 5분 더 드릴까요, 위원님?
○유정희 위원 네.
○위원장 김경 5분 더 주세요.
○유정희 위원 이게 지금 25억이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2025년도에 2억 5,000이 더 늘어서 25억인데 대략 몇 학교 정도를 지원을 해 주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50개입니다. 기본이 5,000만 원이니까요.
○유정희 위원 다 지원을 해 주고 항상 예산이 모자라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공모를 하고 있는데 다 소진이 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한 학교에 5,000만 원까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5,000만 원까지입니다.
○유정희 위원 만족도는 어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만족도는 아주 좋고요. 학교에서도 시설 개방하면서 어쨌든 시설 개보수라든가 이런 지원을 하고 있으니까 많이 참여를 하려고 하고 계시는데, 일부 학부모들하고 학교장님들이 안전사고 우려로 좀 보수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교육청하고도 협업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국회에도 법령 개정을 요청해서 안전사고 책임이 학교에는 없다는 식으로 해서 그런 개정안도 발의된 상태고요. 해서 저희가 좀 더 학교 개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뛰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게 지역사회에서 굉장히 큰 현안이에요,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관해서. 지역주민이라든가 지역의 체육 동호인들은 계속 학교 시설을 쓰기를 원하고 있는데 지금 추세가 하고 있는 데도 계속 학교 개방을 중단하는 것이 좀 많이 늘어났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는 계속 유도하고 있고요. 저희 시설 개방하면 기본적으로 3년을 하도록 되어 있고요. 좀 더 많이 개방할 수 있도록 계속 안내도 하고 지원하고 있고요.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제도적으로 법령으로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서 교육지원과하고 협업해서 좀 더 많은 학교가 개방할 수 있도록, 그다음에 생활체육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큰 체육시설이 학교로 봐야 되거든요. 운동장도 있고 운동장에 뛸 수도 있고 축구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좀 더 많은 학교가 특히 방과 후에는 개방될 수 있도록 주말하고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학교를 개방했을 때 만약에 어떤 사고가 생겼을 때 책임을 누가 지느냐, 이것 때문에 토론회도 굉장히 많이 했고, 지금 그럴 경우에 학교에는 책임이 없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을 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법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진다고 하면 학교에서도 개방하는 데 부담 없이 개방하고 동의해 주고 해서 좀 더 많은 학교가 개방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개방을 했을 때 학교에 책임이 없다고 한다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되는데 그럴 경우에 지자체 단체장에게 책임이 있다 또는 그때 그 학교시설을 이용했던 어떤 동호인이 됐든 어떤 체육회가 됐든 어떤 주민이 됐든 그 사람 개인이나 단체에 책임이 있다 이렇게 정리는 될 수 있겠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정리가 돼야 될 것 같고요. 우선은 안전보험 같은 게 활성화 돼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학교보안관 같은 것도 있으니까 관리인 같은 것도 배치를 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부분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애매하긴 다 마찬가지긴 해요.
그런데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지원을 해 주는데 새롭게 개방을 하는 계획에만 지원을 해 주는 거예요, 기존에도 개방을 쭉 했었다 그런 학교에도 지원을 해 주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우선은 신규 하는 데 하고 있고요. 기존에 대해서는 좀 더 위원님 말씀 주셨지만 저희도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몇 년 이상 되면 추가로 해 줘야 될 것인지 아니면 그냥 한 번 해 주고 말아야 되는 건지 그거는 아직 아주 오랜 기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상조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장기적으로 오랫동안, 개방 시간도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매 주말 하면서 방과 후에도 계속 개방을 해 주는 데에는 어느 정도 인센티브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글쎄, 다른 자치구나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본 위원은 이거 체육시설 개방지원 예산을 지원받으려고 학교에다가 제안을 여러 군데 해 봤는데 신규로……. 기존에 하던 데면, 기존에 개방을 하고 있는 학교도 많이 있어요. 그런 학교는 해당이 약간 곤란하다는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신규로 무언가 개방을 하겠다고 하면서 5,000만 원 지원은 사실 좀 액수가 작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개방을 하고 있다면 그런 학교도 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따로 한 번 고민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저희가 개방 안 하는 학교를 새롭게 개방하기 위해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서 5,000만 원씩 투자를 하는 부분이 있고요.
또 아시겠지만 이미 5,000만 원에 개방을 했던 학교가 있는데, 지금 새롭게 개방한다는 학교에 대해서 추가로 지원하는 거에 대해서는 기존에 했던 학교에 대해서도 형평성 문제도 있고 해서 다방면으로 고민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정희 위원 일단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경택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송경택 위원 연결해서 유정희 위원님 의견에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을 정확하게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학교가 학생들이 다니는 시간은 학생들을 위해서 진행되고 방과 후에 학교가 수업을 마치면 시와 구민들을 위해서 운영되기 때문에 이것은 구청이나 시체육회 쪽에서 맡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교육청과 그런 부분이 잘 상의가 되면 각 구에 체육회들이 다 있지 않습니까?
그 뒤에 은퇴선수들이라든지 이미 감독을 하고 그만둔 체육계 종사자들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나서서 관리를 해 주면 충분히 좋은 포인트들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런 부분도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들은 제가 만나보니까요 안정적이게 퇴직을 하고 싶은 게 우선이잖아요. 그리고 그 시설물들이 파괴됐을 때 누가 책임질 거야 하는 그런 의식들이 있기 때문에 주말은 열어도 주중 열면 그 횟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고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건 공무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포인트와 비슷한 포인트인 거지요. 그런 것들을 잘 고려해서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은 학교는 교육청에서 관할하다 보니까 그쪽에서 양해를 해 줘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우선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개선이 필요할 부분이 있고요. 그런 건 계속 협의를 해서 좀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국회 쪽에 법률 개정을 하고 있다는 포인트는 제가 몰랐던 건데 굉장히 열심히 임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재단 대표이사님께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관광 콘텐츠 개발이 어떤 물건을 만들거나 무슨 제조를 하거나 또 어떤 축제를 하거나 행사를 하기보다 SNS나 유튜브 또는 시와 발맞춰서 할 수 있는 행사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좀 검토해서 관광 콘텐츠 개발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신경 쓰셨으면 좋겠는데 어떤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비짓서울 유튜브가 최근에 66만 명이 팔로워가 됐습니다. 전 세계 도시 중에서 1위거든요. 두바이보다도 우리가 더 앞서 있고 또 SNS 팔로워는 거의 뭐 몇백만 수준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중국에서 소위 말하는 짤, 쇼츠 이런 걸 만들었는데 중국 배우들을 가지고, 그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스타가 되는 그런 꿈을, 이렇게 아이돌이 되는 꿈 이런 걸 한 건데 거의 1,000만 뷰 이상이 나와서 뉴스에도 나오고 했고요.
최근에 또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이런 걸 가지고 짤이나 그런 걸 해서 SNS로 확산을 시키는데 그것도 벌써 며칠 만에 150만 뷰가 넘어갈 정도로 저희가 물론 BTS도 쓰지만 다양한 모델들, 유명인 그런 사람들을 써서 SNS 활동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자랑할 만한 게 글로벌 메이트라고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있어요. 그걸 매년 우리가 1년에 한 번씩 뽑는데 거의 150명을 뽑습니다. 그럼 거기서 자국에 있는 콜롬비아, 브라질, 에콰도르 다 있거든요. 한 명씩을 뽑는데 전 세계의 100개국, 그러면 걔네들이 보통 20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0만도 가지고 있고 그걸 합하면 1,000만 명이 넘습니다.
그런 애들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우리가 서울관광지를 계속 보여주고 그걸 계속 확산하게 하고 또 정원박람회 할 때는 그런 데 와서 탐방하게 하고 또 등산센터 개소할 때도 그런 애들 탐방하게 해서 자국에 계속 퍼나르는 그런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제가 늘 했던 패턴들을 말씀드리면 저번에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서울시의 로컬, 동네 구석구석 그게 먼저 시행이 돼야 지방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동네 구석구석을 다 외국인들이 다니다 보면, 그러니까 알려진 대로만 관광을 하는 것이 아닌 거지요. 와보니 이런 곳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되면 그럼 다른 동네는 어떨까 하는 포인트로 접근을 해야 되는 거지요.
제가 대구에서 자랐으니까 예를 들어서 대구에 막창이 유명하다 했을 때 그 막창이라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정말 맛있는 곳으로 가려면 대구로 가야 된대’라는 포인트가 음식점들과 연결이 된다면 지역 활성화가 되겠지요.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본 위원도 고민을 해볼 테니까 생각해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매달 저희가 자문기자단 회의를 하거든요. 그때는 구청별로 구청에서 직원들도 오십니다. 봄에 벚꽃 필 때는 벚꽃이 유명한 구청의 직원들도 오시고 기자들하고 해서 계속 기사를 우리가 내주고 서포트를 하고 또 여름에는 한강 주변, 구청들을 우리가 초청을 하고 12달 동안 계속 그런 식으로 하고는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위원장님 끝났습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송경택 부위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경과하였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20분간 휴식을 취한 후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49분 회의중지)
(16시 1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종배 위원님부터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감사합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영상해설사라고 있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시각장애인.
○이종배 위원 이번에 예산이 어떻게 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올해 5,500만 원.
○이종배 위원 증액됐습니까, 감액됐습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작년에는 3,000만 원이었고요, 올해는 5,500만 원, 내년도 5,500만 원.
○이종배 위원 증액이 됐군요.
이게 현장해설사랑 또 다르잖아요. 현장영상해설사랑 현장해설사랑 다르지요? 그러니까 현장영상해설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영상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이런 해설사고 현장해설사는 말 그대로 현장에서 이렇게 해설해 주는 분들이기 때문에 좀 구분을 해서 현장영상해설사, 그러니까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분들 예산을 잘 챙겨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아시겠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빛초롱 축제 그건 어떻게 됐나요?
이게 서울관광재단이랑 체육국이랑 이렇게 싸우고 이러시다가 정리가 좀 됐습니까,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하고 싸운 건 없는데요.
○이종배 위원 싸운 거 없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안 싸웁니다, 저희는.
○이종배 위원 안 싸우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문화본부하고…….
○이종배 위원 아무튼 다 시민을 위하는 거니까 서로 협력을 잘하셔서, 그게 좀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윈터축제인가 그렇게 묶어서 이렇게 좀 큰 덩어리로 하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전체 윈터 페스타라고 해 가지고 하는 부분에 빛초롱축제를 관광재단에서…….
○이종배 위원 좀 어떻습니까, 길기연 대표님?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글쎄, 저희는 서울시에서 그렇게 방향을 잡았으니까 팔로워해야 된다고…….
○이종배 위원 그게 지금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인기가 계속 시민들이 많이 좋아하시나요, 찾으시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윈터 페스타요, 아니면 빛초롱이요?
○이종배 위원 둘 다 말씀해 보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 빛초롱은 재작년에 130만 명이 왔고요. 작년에 330만 명이 왔고…….
○이종배 위원 오, 확 뛰었네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리고 그 일대 상인들의 만족도가 95% 이상, 97% 이상 그리고 또 온 손님들 95% 이상, 제가 엊그제도 거기 세종문화회관 앞에 한 식당에 갔는데 올해 저희가 청계천으로 옮겼다고 얘기했더니 되게 사장님이 서운해하시고 빛초롱이 왜 그쪽으로 옮겼냐, 광화문에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서울시 방침이라 어쩔 수 없다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외국인들도 많이 찾나요, 빛초롱?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외국인이 한 15%에서 20% 정도 됩니다. 겨울 저녁에 볼 게 없거든요, 서울시가.
○이종배 위원 그리고 스포츠……. 참 그 전에 최근 3년, 그러니까 두 부서 다 판매했다고 그러셨잖아요, 굿즈가 됐든 뭐가 됐든. 그 판매 행사명이 뭔지 예를 들어 페스타면 페스타에서 판매 물품 뭘 팔았는지 그다음에 그 판매한, 판매를 누가 하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용역사를 세워서…….
○이종배 위원 용역사에서 하는 거지요? 민간에서 하는 거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 업체 그다음에 판매액, 그다음에 판매액이고 또 전체 한번 해서 한 3년 정도 데이터를 정리해 보시라고 제가 자료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것 저희가 올해 6월에 시작을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올해 6월 처음 하신 거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2월 10일 시에서 저희한테…….
○이종배 위원 그 전에는 그렇게 판매를 하고 이런 적이 없었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런 적은 없었고 시에서 조금 했었는데 그거는 좀 크게 하지를 못했고요.
○이종배 위원 크게, 아 데이터화할 만한 게 아니라는 말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2월 10일부터 시청에서 공문이 와서 관광재단에서 굿즈를 운영해라, 판매 이런 모든 걸 하라고 해서 저희가 3개월 준비해서 6월 10일에 오프닝을 한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군요. 그러면 최근 한 거라도 데이터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 자료는 다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데이터화할 수 있는 거 있으면 자료를 주시고 그리고 내년에는 우리가 어떻게 하겠다, 판매를 어떤 품목을 어떻게 통해서 하겠다 그런 거 한번 세워보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미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검토를 좀 잘, 예를 들어 누구한테 맡길 것이며 어디에 팔 것이며 누구 대상으로 어떻게 팔 것이며 어떤 물품을 팔 것이며 그런 걸 검토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그거 한번 검토해 주고 그리고 스포츠만을 위한 관광을 오시는 분이 많지는 않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많지는 않은데 요즘 프로야구라든가 또 국제스포츠 경기대회 같은 거 할 경우에는 일부 가족들도 오고 이번에 MLB 할 때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꽤 많이 왔었거든요, 오타니가 오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래서 저희가 국제스포츠 같은 거, 이벤트 같은 것 많이 개최하려고 하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건 좀 오타니 오고 이런 건 굉장히 특별한 예외적인 이벤트인 거고, 저도 이렇게 보면 스포츠 때문에 간 건 없었던 것 같아요. 해외에 시찰이 전부지만 시찰을 가서라도 스포츠하고 이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스포츠랑 관광이랑 연계되는 게 현실적으로 좀 쉽지는 않은 거……. 그렇나요, 어떠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요즘 그쪽으로 저희가 좀 많이 신경을 쓰고 있거든요.
○이종배 위원 우리가 그러면 해외 관광객에게 어떤 매력적으로 끌 수 있는 스포츠가 뭐가 있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 프로야구가 좀…….
○이종배 위원 아니, 야구는 연고지의 분들이 많이 좋아하시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연고지분들도 오지만 MLB 할 때도 약간 효과를 봤던 게 저희 응원 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요. 그래서 지금 한국에 체류하시는 외국인들도 구경하러 오시지만 해외에서 온 김에 한국 프로야구도 체험해 보고 프로축구 같은 것도 보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 거는 관광코스 중에 응원 문화도 좀 할 수 있지만 그거 말고 스포츠 관광으로 이렇게 오게 할 수 있는, 와서 그중에 하나 이거는 의미가 없는 거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올림픽 같은 게 가장 크겠지요. 그다음에 세계선수권대회라든가 그다음에 저희가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 같은 거 그런 거는 보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그게 쉽지가 않을 것이고,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은데 제가 그래서 지금 스포츠 관광 활성화 연구 모임을 하고 있는데 막상 해 봐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쉽지가 않고,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영상 좀 틀어주세요.
아무튼 그것도 좀 우리가 어떻게 보면 잘 만들어가면 또 선점을 할 수 있으니까 계속 연구를 한번 해 보자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게 어디냐면 독일의 충치교회라는 데인데 여기 저희가 시찰 갔을 때 방문을 했었어요. 이런 게 있지요. 여기 사는 사람은 이거 봐도 어떤 감흥이 있을까요, 매일 보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신기한 거예요, 가면 재미있고 안에 들어가면…….
왜 말씀을 드리냐면 우리나라의 사찰 저는 봉은사를 다닙니다. 예를 들어 봉은사라든지 좋은 사찰 많잖아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봤을 때는 막 이상한……. 이상한 게 아니죠. 불교적인 그림들을 보면 신기한 거예요, 그분들이 봤을 때는. 그렇지 않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동양 문화잖아요, 그게. 또 봉은사 이런 데는 천년 고찰이잖아요. 그거 말고도 많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시찰 갔을 때 이런 충치교회 사실상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또 막상 가면 재밌게 보고 신기하잖아요, 처음 보니까.
마찬가지로 외국인들, 특히나 서양에 있는 사람들은 되게 신기하게 볼 거예요, 우리 사찰에 보면 불상 있고 그림, 그래서 그런 것을 좀 더 활성화…….
제가 봉은사를 다니는데 봉은사에도 외국인 관광객 많거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많이 오지요.
○이종배 위원 많고 거기 보면 쌀이라든지 초라든지 이런 데 자기들 중국인 관광객이 한문으로 소원 써서 하고 해요. 그런 걸 좀 더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활성화할 필요가 있고요. 위원님 말씀해 주시지만 요즘 한국의 템플스테이에 대해서 관심 많아서…….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 질문을 드리려고 했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자체도 만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서울에도 많이 오시지만 지역으로 연계 활성화도 좀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걸 미리부터 예약을 해서 체험프로그램으로 해서 템플스테이도 하고 미식도 좀 하고 지금 말씀하신 경기도 볼 수 있는…….
○이종배 위원 템플스테이 예산이 어떻게 늘었나요, 줄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템플스테이 지원해 주는 건 없고요, 제가 알기로는 문화본부하고 관련이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문화본부구나. 어쨌든 그것도 관광과 연계가 될 수 있으니까 그런 쪽, 종교를 떠나서 템플스테이를 하면 숙박까지 되는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이종배 위원 숙박까지 되고 또 사찰에서 주는 어떤 편안함과 고요함 그런 게 있거든요. 그런 걸 서양인이나 외국인들이 봤을 때는 되게 신기하고 좋은 느낌을 받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적극적으로 지원도 하고 활성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길기연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템플스테이나 사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홍대에 가면 도심에서 템플스테이 하는 절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어디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홍대 쪽이요.
○이종배 위원 아, 홍대 쪽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굉장히 성황이고 백패킹 한 방에 두 명, 네 명, 여섯 명씩 재우는데 원래 모텔 이런 거를 스님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인데 그런 것을 깨우쳐서 거기서 그렇게 하거든요, 선방도 있고. 그런데 거기에 꽉꽉 차고 있고 그래서 그 스님이 다른 데로도 확장을 하시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진관사니 서울에 절이 엄청 많거든요, 사실은. 엄청 많은데 굉장히 앞으로 개발 수요도 있고 그런 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종배 위원 종교 이런 걸 떠나서 연계를 잘해서 숙박도 하고, 거기서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할 것도 많거든요, 가면. 그렇게 하면…….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어쨌든 여기 동에 사는 사람들이야 맨날 지나가다 보니까 그냥 이렇게 보이겠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신기한 거예요.
그런 식으로 봉은사 가면 외국인들 되게 많거든요. 그래서 봉은사뿐만 아니라, 봉은사는 왜 또 많냐면 거기가 호텔도 많고 굉장히 접근성이 좋아요, 봉은사역 내리면 바로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만 아무튼 거기 말고도 사찰 분들을 연계해서 많이 경험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좀, 어떻습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당연히 필요하다고 보고요. 점점 사람들이 문화나 예술 쪽으로 가고 한국의 진수 코어를 찾으려고 하니까 그런 것도 하나의 좋은 카테고리라고…….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요. 그것도 저는 관광 자원이라면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계속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아까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께서 고척돔구장에 대해서 얘기하다 보니까 몇 가지 저도 질의하도록 할게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고척돔구장을 통해서 세입은 30억 원이 들어오지만 연간 운영비로 110억 원, 기금 통해 시설개선비 22억 800만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맞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기금 사용하는 이유가 시설개선으로 이용시민 사용 불편민원 해소와 관람객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인데 고척돔구장은 시민사용 불편민원이 한 건도 없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제가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설을 운영하다 보니까 민원이 있을 거고요.
○아이수루 위원 있겠죠, 당연히 있겠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다음에 스포츠 시설도 있다 보니까 생활체육시설도 있거든요.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아무튼 최근 5년간 고척돔구장 관련 민원내용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최초 2,000억으로 고척돔구장을 만들었고 해마다 140억에서 150억 원을 계속 붓고 있는 상태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운영비 포함해서 그런 걸로 알고요, 인건비까지 포함해서요.
○아이수루 위원 그렇지요. 알지요. 운영비랑 개보수 비용으로 들어간다고 당연히 그렇게 얘기하시겠지만 아무래도 한국에 또 이런 속담 있잖아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그런 식이잖아요, 지금 상황이. 이거 맞나요? 이런 현상이 맞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제가 알기로는 운영비가 115억이고요.
○아이수루 위원 어쨌든 간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다음에 수입이 제가 알기로 122억이라서 수지가 어느 정도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광고수입 30억인데 무슨 소리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광고수입하고요 임대료 그다음에 주차료 이런 거 다 포함해서 세외수입이 122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긴축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개관 10년 된 시설에 해마다 막대한 시설 개보수 비용이 투입되고 있고, 야구 광고권 수입이 체육진흥기금으로 활용된다고 하니 해마다 야구 광고권 수입의 60%인 약 100억가량이 기금 전출금으로 편성되고 있는데 그중에 20억 이상을 키움이 쓰고 있는데 이거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키움이 쓰고 있는 게 아니라요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쓰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잠실야구장도 그 기금으로 쓰고 있고요. 그래서 그거는 야구에서 광고비가 들어오고 있으니까 그중에 일정 부분을 야구장 시설관리라든가 야구 육성하는 데 쓰도록 되어 있어서요.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보니까 잠실야구장 60%, 고척스카이돔의 60%인데 고척은 30억 중에 18억은 기금으로 전출해서 다시 본인들이 25억 원을 가져가는 구조더라고요.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키움에서 가져가는 게 아니고요 시설 개선하는 데 저희가 쓰고 있는 거죠. 유지보수하고 그 비용을 쓰고 있는 거죠. 시설공단에서 대행 사업하고 있으니까요.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LG나 두산 구단주는 불편한 소리 하는 거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무슨 불편한 얘기를 하나요, 거기서?
○아이수루 위원 모르셨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좀 상황을 파악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기금으로 편성된 예산은 삭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설 개보수 비용에만 쓴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생활체육과 야구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게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튼 관련 예산은 삭감 요청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좀 전에 우리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아까도 제가 질의드린 부분인데요 지금 광고판 수입 관련해서 잠실야구장 같은 경우는 LG, 두산에 시에서 광고판 수의계약을 줘서 LG, 두산에서 이른바 제3자 사용수익허가 시스템으로 입찰을 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광고판 업체를 선정해서 연간 90억 정도의 수입이 들어오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지금 고척스카이돔 같은 경우는 히어로즈 이 양반들이 제3자 광고대행을 하지 않고 자기들이 그냥 독단으로 광고업무를 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그렇게 해서 연간 30억 정도 광고수익이 들어온다는데 그럼 왜 고척의 히어로즈는 우리 시에서 제3자 광고 이거를 하도록 하지 않도록 놔두고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금 현재 계약이 그렇게 되어 있고요 아까도 말씀 주셨지만 추가로 갱신할 때 조금 더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지만 같은 상황에서 볼 때 잠실야구장은 두 개 구단이 쓰고 있다 보니까 광고 수입도 훨씬 더 많고요. 그다음에 관중석도 더 많다 보니까 광고 수입이 자연스럽게 많이 들어온 부분이 있고요. 키움히어로즈는 경기장 규모도 작고 그다음에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키움히어로즈의 성적이 다른 구단에 비해서 처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어서…….
○김형재 위원 아니, 그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변경하려면 또 구단의 신청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스포츠산업 진흥법에 따라서.
○김형재 위원 제가 질의하는 게 잠실은 제3자 광고대행을 하는데 왜 히어로즈는 안 하고 자기들이 직접 하느냐고요. 그걸 묻는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게 사용수익허가 방식으로 변경을 하려면 지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스포츠산업 진흥법에 따라서 구단에서 신청을 해야 됩니다, 이렇게 해야 된다고. 그런데 구단에서 그것을 요청을 안 하고 있는 겁니다. 법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요 저희도 그렇게 하면 좋을 텐데 그렇게 바꾸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형재 위원 왜 안 하고 있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게…….
○김형재 위원 제가 지금 요지가 이것을 제3자 광고대행을 하면 공개경쟁입찰에 의거해서 최고가 입찰이잖아요? 그러면 더 수익이 많아질 텐데 이것을 안 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 이거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구단에서는 본인들이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고 본 거겠지요.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결국은 그러면 우리 서울시 수익만 줄어드는 거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데 그거는 이제…….
○김형재 위원 우리한테는 30억인지 이렇게 해 놓고 자기들은 내부적으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데 법이 그렇게 돼 있어서 저희가 개별적으로 이걸 바꿀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요 구단의 신청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LG나 두산은 신청을 했었고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그렇게 된 거죠. 기존의 이렇게 돼서 공모를 통해서 추가로 좀 더 광고비를 받고 있는 거죠.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좀 전에 아이수루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수익을 더 창출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가 지금까지 이것을 그냥 간과했다는 그런 거밖에 안 되잖아요. 좀 더 우리가 나서서 이것을 LG나 두산처럼 공개경쟁으로 하도록 그렇게 바꾼다든지 이렇게 했으면 더 수익도 많이 났을 텐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가 협의는 해 봤고요. 협의를 할 계획이긴 하지만 지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스포츠산업 진흥법에 따라서 구단에서 신청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가 주도적으로 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형재 위원 17조에 보면 광고판 사용업체 선정하는 데 있어서 광고대행업체를 선정하도록 돼 있다는데 뭘 자꾸 법을 이야기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스포츠산업 진흥법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연고구단에서 제3자 광고운영자를 선정 계약을 체결하도록 돼 있는데 뭐 자꾸 우리 국장은 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법에 그렇게 돼 있다는데. 그거 확인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서 지금 시설공단에 우리가 관리를 맡겼으니까 연간 아까 뭡니까, 토털 예산이 지금 115억에 기금 20억 135억을 매년 우리가 예산을 지원해 주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고척 같은 경우 수익은 몇 년째 지금 30억에 머물러서 계속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형식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런 데 대한 어떤 개선 방안을 고민을 하셔야 된다니까.
물론 10년 전에 히어로즈가 입주할 때야 그때는 여러 가지 광고나 경기장 관객이 적다든지 이런 문제가 있었지만 10년이나 지났는데 왜 계속 이것을 우리가 끌려다니느냐. 이거 내일모레까지 저하고 아이수루 위원님한테 개선 방안을 제출하세요. 보고 개선방안이 적절하지 않으면 본 위원도 아이수루 위원님과 함께 고척스카이돔은 시설공단에 지원해 주는 예산 중에 최소 인건비 60억 이외에 나머지 부분은 다 삭감할 겁니다. 참고하시고 모레까지 개선 방안을 보고를 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다음 질문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김형재 위원 지금 우리 서울…….
○위원장 김경 위원님, 순서대로 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좀 있다가, 어차피 이제 거의 끝나가니까.
○김형재 위원 그러세요.
○위원장 김경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설공단 관련해 가지고 월드컵경기장 그리고 고척돔, 장충체육관 이렇게 위탁해서 운영을 현재 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시립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직영하고 있는 잠실하고는 달리 지금 세입이라든지 세출 회계의 건전성 측면에서 상당히 문제가 많다, 여러 위원님들도 지금 지적을 해 주신 것처럼. 그래서 이 월드컵경기장하고 고척돔 그리고 장충체육관 시설공단의 인건비도 지금 관광체육국에서 다 전액 편성되어 있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김경 그렇다면 이 시설공단의 관리감독이, 이게 지금 관리감독은 교통위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김경 그래서 거기보다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관리감독이, 더 많은 저희들이 큰 협력이라든지 협조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해 보이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관광체육국도 이 사업의 방향이라든지 예산을 주도적으로 편성하지 못하고 있는 거고 계속 지금 시설공단에 질질 끌려다니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거의 지금 어떻게 보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얘기도 하셨지만 거의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수익성에서는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운영비 정도는 수익이 나고 있거든요. 지금 고척돔 같은 경우도 광고료 외에도 관람수입이라든가 주차료라든가 여러 가지 수입을 통해 가지고 수지가 어느 정도 맞고 있고요. 그다음에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는 잔디 때문에 지적을 받기는 했지만 대관수입이라든가 경기장 사용료 같은 거 받아 가지고 특히 또 민간에 홈플러스라든가 예식장이라든가 이런 걸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운영비 넣는 것에 비해서는 좀 더 많은 수익이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국장님은 계속 그 얘기를 하시네. 지금 세입하고 세출이 동일한 거 이것 자체가 문제인 겁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지방에 있는 시설은 사실은 운영비도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가지고 좀 더…….
○위원장 김경 아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개선은 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니, 개선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걸 갖다가 계속 동일하다고 문제없다고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어쨌든 운영비 정도는 나오고 있고요 좀 더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시설별로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그런 부분들 광고권 수입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상당히 올릴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세출을 줄이는 방법 이런 걸 적극적으로 고민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우리 김형재 위원님 그다음에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 위원회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가 있다면 정말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실 수 있도록 저희가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작은체육관 건립에 대해서요 작은체육관 개념이 어떻게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개념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아주 소규모의 작은체육관을 건립할 경우에 저희가 소정의 예산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유정희 위원 예산 지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운영비는 아니고 건립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노원구, 성동구 그런데 여기 길음동은 또 따로 잡혀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길음동.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길음동이요?
○유정희 위원 길음동 중소규모 체육센터 건립지원, 중소규모 체육센터 건립지원.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것은 국비 사업인 것 같고요. 100% 국비를 받은 거고요. 국비 공모를 통해서 받은 것 같고요. 지금 저희가 면적 2,000㎡ 이내의 조그마한 시설에 대해서는 증개축이나 리모델링 후에 대해서 지금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기준은 기준재정수요 충족도에 따라서 30~70%로 차등 지원하고 있고요. 신축은 20억, 리모델링은 10억 상한으로 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아, 신축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20억까지 지원이 가능하고요.
○유정희 위원 20억까지, 증개축은?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리모델링은 10억 정도까지.
○유정희 위원 증개축 10억. 그러면 지금 여기 보면 노원구 태릉어울림센터, 성동구 송정동 작은체육관 이거는 다 리모델링…….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자치구 신청이 있어서요 지원기준에 맞춰서 예산 편성한 겁니다.
○유정희 위원 매칭 펀드인가요? 그냥 이제…….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매칭펀드지요. 퍼센티지로 30%에서 70%까지 자치구별로 기준재정수요 충족도에 맞춰서 산출하는 겁니다.
○유정희 위원 매칭 30에서 70, 30은 어떤 기준이고 70은 어떤 기준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기준재정수요 충족도지요. 자치구의 재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저희가 좀 더 지원해 주고 그다음에 자치구 재정이 원활할 경우에는 30%만 지원해 주는 이런 시스템이지요.
○유정희 위원 그럼 노원구하고 성동구는 몇 % 지원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노원은 70%고요 성동은 60%…….
○유정희 위원 길음동은 이게 전체가 다 국비라는 거지요, 4억이?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국비를 따온 겁니다. 국비하고 구비가 들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지금 중소규모 체육센터 작은체육관을 조성하는 게 지자체에서 수요는 얼마나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자치구 수요가 있으면 저희가 가급적이면 대부분 지원해 주려고 하고 있는데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부지가 없다 보니까 새롭게 신규로 짓기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유정희 위원 부지가 없어서 하고 싶은데…….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부지 때문에.
○유정희 위원 그러면 노원구하고 성동구만 신청이 들어온 거예요, 아니면 다른 데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거기만.
○유정희 위원 신청이 아예 안 들어왔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신청이 들어오면 하여간 대부분은 다 해 준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자치구에서는 부지가 없어서 잘 못하거나…….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부지가 없으니까 쉽지 않은 경우고 그다음에…….
○유정희 위원 리모델링, 증개축…….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니면 규모가 큰 체육센터로 바꾸려고 할 수도 있고요, 지원 규모가 큰.
○유정희 위원 그래요. 관악구에서도 신청 들어온 것이 없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2021년도에 관악구민체육센터 할 때 지원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리모델링이요, 2021년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그거 외에는 없었나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관악에서 들어온 것은 2019년도에 행운동 체육센터도 들어온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내년에는 없고요.
○유정희 위원 작년에도 없었고요.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2021년도하고 자료를 보니 2019년도에 있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2019년하고 2021년 두 차례만 있었고 그 이후에는 없었다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유정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체육국장님 서울시 내에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이 몇 개나 돼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20개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시 직영?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 시 직영 말고 구, 시 합쳐서요.
○김형재 위원 아, 자치구 말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시 직영은 3개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어디 어디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까 말씀드린 노을공원에 있는 거 하나하고요. 그다음에 잠실에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여의도에 하나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파크골프가 한 10년 전만 하더라도 골프장 건립, 건설 이렇게 이야기하면 전부 그냥 부정적 인식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요 근년부터는 이게 장년층, 노년층 이런 분들한테 지금 파크골프 붐이 불어서 각 자치구나 지역마다 파크골프장 지어달라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어요, 지금.
본 위원의 지역구인 강남에도 지금 이런 게 많은데 시에서 한강 이남 쪽으로 한강 고수부지 주변이나 아니면 적절한 체육공원 이런 부근에 좀 시에서 운영하는 이른바 시립 파크골프장 개념으로 이런 걸 몇 군데 좀 확대하실 의향은 없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도 부지가 있으면 많이 확대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구에서 신청이 들어오면 저희가 매칭펀드로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거든요.
아까도 위원님 말씀 주셔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특히 저희는 대규모 부지가 필요하다 보니까 한강시민공원이라든가 안양천이라든지 중랑천변에다가 지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강유역청에서 어려움을 표하고 있어서 점용허가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도 유역청장도 만나고 환경부장관에게도 요청을 했었고요. 그다음에 저도 유역청장도 만나고 계속 얘기를 좀 하고 있긴 한데요.
○김형재 위원 시비 구비 매칭이면 몇 대 몇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5 대 5 정도 됩니다.
○김형재 위원 지난번에 보니까 5 대 5 안 주던데.
알았고요. 하여튼 한강 이남 쪽에 특히 본 위원의 지역 있는 강남이라든지 그쪽에 보면 한강변이나 저쪽 야산 이런 데 기존의 체육공원이 있는 데가 있습니다. 그런 부근이라든지 한번 부지를 물색해서 수요를 충족을 시켜 줘야 될 거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도 수시로 자치구에 지금 의견 조회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말씀 주신 바와 같이 공원을 관할하고 있는 정원도시국이라든가 한강 유역을 관리하고 있는 한강사업본부하고도 얘기를 해서 좀 더 부지를 확보하려고 하는데 아시겠지만 아까도 중소규모 체육관도 마찬가지고 스포츠센터도 그렇고 지을 땅이 없다 보니까 새롭게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확보해 보세요. 그렇다고 본 위원이 다니면서 부지까지 딱 찍어서 지어달라 그래야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건 아니지요, 저희가 좀 더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내가 구상하고 있는 건 있는데 시에서 생각하는 거하고 또 개념이 다를 수가 있으니까 그건 그렇게 한번 검토해 보시고요.
지금 우리 서울시가 전국체전에서 한 5~6년 전까지는 계속 종합우승을 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보니까 종합우승을 못 하고 계속 2등만 하더라고. 올해는 보니까 3등 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유가 뭐예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까도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수선수들이 지방으로 많이 스카우트 되는 부분이 좀 있고요. 그리고 전국체전을 개최한 도시에 좀 어드벤티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있고 그리고 사실은 경기도가 계속 우승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에 워낙 인구도 많고 또 선수들도 많고 그다음에 기초자치단체들이 재력이 있다 보니까 우수선수 영입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있어서…….
○김형재 위원 재력은 우리 서울시도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저희도 있긴 한데 저희는 취약종목 육성하는 부분이 좀 있고요. 그리고 서울시에서 많은 선수를 확보한다고 하면 서울 독식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희도 좀 더 우수선수 육성하려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독식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경기도에 계속 그렇게 1등을 뺏겨 가지고 되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좀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특히 2036년에 우리 서울시가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러려면 우리 서울시의 선수들 수준이 좀 톱 클래스까지는 올라야 되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김형재 위원 지금 타 시도 이탈 등등 말씀을 하셨는데 예를 들어 경기도랑 우리가 스카우트 비용이나 인건비 이런 게 부족하다면 최소한 거기에는 맞춰줘야지요. 보니까 인건비 올해 7,100만 원 증액해 놓았더구먼.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사실은 저희가 좀 더 증액을 요청했었습니다. 훈련비라든가 아까 숙박비 얘기도 있으셨고 그다음에 식비라든가 여러 가지 용품 이런 비용 같은 것도 저희가 사실은 증액 요청을 했었는데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실국별 예산 실링이 있다 보니까 반영이 되지 않은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영을 해 주시면 저희 입장에서야 우수선수 육성하는 데는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수도 서울의 자존심이 있지요. 그래서 아까 경기도를 이야기하셨는데 우선은 경기도하고 비교를 해서 자료를 저한테 제출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최소한 거기에는 맞춰서 예를 들어서 대우를 못 해서 우리 선수가 그쪽으로 옮긴다 이런 이야기는 안 들어야 되지 않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비교를 하셔 가지고 좀 더 우리가 태운다든지 이런 걸로 해서 우수선수들을 10년은 육성을 해야 2036년 제2 서울올림픽에서 또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좀 한번 해 봅시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아까 작은체육관 관련해서 좀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관악구의 관악산 바로 앞에 나들목공원이 있어요. 공원이거든요. 지금 원래 거기 뭔가를 조성을 하려고 거의 아무것도 조성을 안 해 놓은 상태인데 여기에 공원부지이기 때문에 체육관을 만들 수 있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런데 그거는 공원별로 지을 수 있는 부지가 한정돼 있거든요, 용적률 같은 게. 그래서 이미 다른 시설이 들어가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좀 작은 부분이 있고요. 우선은 구청에서 요청을 해야 되니까요. 그것 한번…….
○유정희 위원 다른 시설은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없습니까?
○유정희 위원 바로 관악산 앞에 으뜸공원 바로 앞에 있고 아마 길기연 대표님은 여러 번 관악산에 오셔서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는데 나무 몇 개 있고 무궁화 있고 이렇거든요. 작은체육관을 여기다가 조성을 할 수 있는지 그것 검토 좀 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거는 구청에서 검토를 하긴 해야 될 텐데 저희도 한번 구청하고 협의해서 가능성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 안 하셔도 되겠습니까?
그럼 제가 한 가지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내용적으로는 많이 위원님께서 스터디도 하시고 또 그중에서 일부는 발언도 하시고 질의도 하시고 하셨는데 저는 절차적인 문제가 있는 거 한 가지를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2025년도에 농식품부하고 윌리엄 리드사하고 서울시하고 같이 공동주최 때문에 협약 맺은 거 있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거 관련해서 왜 저희한테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았습니까? 받았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작년에는 받았었는데 법률자문을 해 보니까 자문결과 동의를 안 해도 될 수 있다 그래서요. 그래서…….
○위원장 김경 어떤 근거로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이게 한식진흥법과 관광진흥 조례에서 규정한 시의 사무에 해당이 돼서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의회 동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해서…….
○위원장 김경 시 사무에 해당이 된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김경 그런데 관련된 법령이라든지 조례에는 미식행사라고 하는 내용들이 전혀 없던데요.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그러니까 한식진흥법과 관광진흥 조례에서 볼 때는 저희가 시의 사무에 해당된다고 법률자문도 받았고요. 그 자문내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8월에 위원장님한테도…….
○위원장 김경 그러면 작년에 받으신 거는 무엇 때문에 받으신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작년에는 저희가 아닌 줄 알고 했었는데…….
○위원장 김경 작년에 실수로 한 거고…….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작년에는 안 해도 될 걸 했던 거고요 올해는 자문 결과에 따라서 안 하는 걸로 했었는데…….
○위원장 김경 해당하는 법령이나 조례 한 번 읽어봐 주시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한식진흥법 제9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고요. 한식진흥법 시행령 제2조제1항4호는 “그 밖에 한식의 확산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라고 봐서, 여기에 해당한다고 봐서 저희 고유사업으로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 시 법률지원담당관의 자문을 받아서 문제가 없다고 해서, 사실은 저희가 필요하다고 그러면 당연히 요청을 했겠죠, 동의를. 그런데 필요 없다고 그래서 저희가 위원장님한테는 설명을 드리고 했었는데 지금 예결위에서는 또 이거 가지고 얘기가 있으시기에 예결위에 가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위원장 김경 왜냐하면 지금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미식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이 규정되고 거기에 언급이 된 것이 아니다 보니까 작은 일이지만 쉽게 그냥 지금 공문만 보내시지 않으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네.
○위원장 김경 그래서 더 엄격한 기준에 따라서 절차를 준수하고 의회를 인정하는 그런 행동이라든지 절차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했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이거 가지고 그 법령을 어떻게, 조례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들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조금 더 엄격한 잣대로 행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저희가 지금 3377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올해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수 얼마인지 혹시 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아직까지 12월이 끝나질 않아서 좀 더 추산을 해 봐야 되겠지만 저희가 추산하기로는 한 1,400만 정도 오시지 않을까, 그거는 저희가 끝까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저희가 3377 목표를 달성하려면 아주 많이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영환 맞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여러 가지 일들 하고 있는데, 지금 위원님들께서 준비한 것보다 아주 일부를 지적하셨지만 그 내용들을 들어보니까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그런 현실적인 목표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잘할 수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행사성 사업들 대거 많이 편성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관광도시로서 우리가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아이템도 잘 발굴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체육 쪽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생활체육 뿌리를 이렇게 쭉 내리기 위해서 여러 애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아까 지적한 것처럼 그런 것들을 단지 “법 때문에, 뭐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없어요.” 이렇게 타성에 젖지 마시고 좀 더 적극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지적사항들을 잘 새겨 주시고요. 관광체육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정책설계로 예산 편성에 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원활한 예산안 심사를 위해서 의사일정 제3항과 제4항에 대한 계수조정 및 의결은 11월 28일에 일괄하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과 그리고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대안으로 제시한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정말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자리해 주신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김형재 위원님, 유정희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문화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56분 산회)
○출석위원 김경 송경택 아이수루 김규남 김형재 김혜영 이종배 김기덕 유정희○청가위원 이성배○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출석공무원 관광체육국
국장 김영환 관광정책과장 권명희 관광산업과장 김가영 체육정책과장 천세은 체육진흥과장 유제우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정순은 서울시체육회
회장 강태선 사무처장 정규혁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기획총무부장 권익태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 이용노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 국제관광ㆍMICE본부장 김만기 관광산업본부장 함경준○속기사 안복희 김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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