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서울특별시의회(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11월 22일(금)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안
2.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안

  심사된안건
1.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2.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02분 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현안 등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신선종 대변인, 마채숙 홍보기획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대변인과 홍보기획관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성실한 보고와 책임 있는 답변으로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없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2.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04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안 이상 두 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로 오늘은 예산안 예비심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상정된 예산안에 대한 세부 계수조정 및 의결은 11월 28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선종 대변인 이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의사일정 제1항에 대해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신선종  안녕하십니까?  대변인 신선종입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송경택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미래와 천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대변인실 예산안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과 전략적 언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만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편성하였습니다.  대변인실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상세한 제안설명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규룡 언론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편성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세입예산은 없습니다.
  세출예산안은 총 22억 6,000만 원으로 2024년도 세출예산 18억 2,600만 원 대비 4억 3,300만 원 약 23.7% 증액되었습니다.
  세부 예산편성 내역을 사업비, 기본경비 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비입니다.
  대변인 소관 사업은 총 8개로 2025년에는 금년 대비 4억 2,200만 원 증가한 20억 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사업별 세부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시정보도 간행물 구독 및 언론소통 강화입니다.
  정기ㆍ부정기 간행물 구독과 기자간담회 등 정확한 시정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전년도 특정업무경비 지급 현황을 고려하여 금년 대비 300만 원 증액한 5억 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시정 관련 뉴스 정보제공 및 보도기능 강화입니다.
  통신사 뉴스 서비스 협약 등 서정보도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예산입니다.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통신사 협약 개선 등을 위해 금년 대비 3,000만 원 증액한 4억 2,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방송영상 및 사진자료 제공입니다.
  취재지원을 위한 사진ㆍ방송 장비나 정사진관리시스템의 유지보수 예산으로 노후화된 편집 장비 교체 필요 등에 따라 올해 대비 400만 원 증액한 4,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네 번째로 보도방송관리시스템 유지보수입니다.
  신문뉴스저작권 서비스 이용과 보도관리시스템 유지보수 등을 위한 예산입니다.  방송모니터실 운영 사업에 편성된 방송뉴스저작권 서비스 이용료 7,300만 원을 이관ㆍ편성하여 금년 대비 7,500만 원 증액한 1억 9,7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섯 번째로 출입기자실 운영과 취재지원입니다.
  출입기자실 환경개선과 해외출장 취재지원 등을 위한 예산입니다.  올해 브리핑룸 영상장비 설치 완료 및 내년도 음향장비 교체 등을 반영하여 올해 대비 1,200만 원을 감액 조정한 2억 4,9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여섯 번째로 해외미디어 취재지원입니다.
  글로벌 도시 서울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외신 홍보를 위한 예산으로 올해와 동일한 1억 4,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일곱 번째로 보도지원관리시스템 유지보수입니다.
  시정 보도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배포ㆍ관리를 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큰 변동 없이 2,2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여덟 번째는 언론정보시스템 구축입니다.
  내년도 신규 편성 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대변인실 정보시스템 4종을 통합 재구축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4억 2,1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기본경비입니다.
  기본경비는 행정운영의 기본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예산입니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일부 개정에 따라 급량비 단가가 인상된 점을 반영하여 올해 대비 1,200만 원 증액한 2억 5,1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대변인실 소관 2025년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5년에도 저를 비롯한 대변인실 전 직원들은 서울시정이 추구하는 변화와 성과가 시민들에게 왜곡 없이 전달되고 시민의 삶 속에 깊이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편성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신선종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채숙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의사일정 제2항에 대해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님 그리고 송경택ㆍ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오늘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제안설명을 드리고 고견을 듣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들께서 주시는 소중한 의견은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의 뜻으로 여기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올 한 해 홍보기획관은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에게 알림으로써 시정 비전을 확산하고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25년도에는 시민과의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와 콘텐츠를 통해서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제안설명에 앞서서 홍보기획관 및 소관 기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홍찬 홍보담당관입니다.
  왕희순 콘텐츠담당관입니다.
  권소현 서울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영모 민원담당관입니다.
  그리고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2025회계연도 홍보기획관 일반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5년 세입ㆍ세출예산안 총괄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회계연도 세입예산안은 총 134억 3,500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11억 3,500만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2025회계연도 세출예산안은 총 730억 4,000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43억 8,000만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 먼저 세입예산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24억 5,900만 원과 국고보조금 9억 7,600만 원을 합한 134억 3,500만 원입니다.
  구체적인 세외수입 항목을 말씀드리면 120시ㆍ구 통합콜센터 운영에 따른 자치구 분담금 119억 7,500만 원,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임대료 수입 3억 8,100만 원, 전자민원 발급 및 행정정보공개에 따른 수수료 수입 6,100만 원 그리고 시정간행물 판매 수입 4,100만 원입니다.  국고보조금은 일반여권 발급 업무 대행 예산으로서 전년 대비 8,500만 원 감소한 9억 7,600만 원입니다.
  다음으로 세출예산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년 홍보기획관 세출예산안 규모는 총 730억 4,000만 원입니다.  전년도 대비 43억 8,000만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부서별 사업 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홍보담당관입니다.
  방송ㆍ지면 등 언론매체 및 기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서 시민 생활 밀착형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시정 공감대 확산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19억 6,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언론매체를 통한 시정정보 제공 61억 1,900만 원, 소통관리 및 시정정보 제공 52억 6,000만 원, 시민청 운영 7,800만 원, 시민청 공간 개편 77억 4,500만 원, 현장소통 프로그램 운영 5,800만 원, 시정 여론조사 운영 5억 1,800만 원, 시정종합 월간지 서울사랑 제작 및 운영 6억 8,500만 원, 어린이신문인 내친구서울 제작 및 운영 6억 3,800만 원, 서울특별시보 발행 7,900만 원,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지원 2억 9,900만 원입니다.
  다음은 콘텐츠담당관입니다.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서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105억 3,1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5억 7,000만 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시정 공감대 확산 1억 6,700만 원, 서울시청 방송운영 1억 900만 원, 시정 영상물 제작ㆍ관리 2억 5,600만 원, 뉴미디어 웹사이트 운영 19억 1,400만 원, 서울시 누리집 운영 18억 5,800만 원, 누리집 관리체계 운영 5억 2,200만 원, 민간포털 협력 마케팅 13억 6,100만 원, 인터넷언론사 활용 시정안내 9억 6,500만 원, 뉴미디어 전략 마케팅 15억 3,300만 원,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 7억, 시민참여 활성화 추진 2억 900만 원, 시민참여 플랫폼 운영ㆍ관리 2억 9,400만 원입니다.
  다음 서울브랜드담당관입니다.
  해외 현지 프로모션과 글로벌 매체를 활용해서 서울의 매력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서울상징물을 기반으로 한 도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총 78억 1,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홍보 도시 마케팅 11억 원, 글로벌 매체 활용 도시 마케팅 10억 5,700만 원, 온라인 매체 활용 서울 해외 홍보 마케팅 20억 5,500만 원, 서울상징물 활용 도시 홍보 35억 4,900만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민원담당관입니다.
  민원 행정의 품질 및 시정 전반의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 중심의 원스톱ㆍ맞춤형 상담서비스 전문기관인 120다산콜재단 출연금 등으로 총 327억 3,2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여권 발급 업무 대행 9억 7,600만 원, 민원서비스 품질관리 및 시상 2억 500만 원, 통합민원 처리 및 열린민원실 운영 2,100만 원, 120다산콜재단 출연금 300억 7,200만 원 그리고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운영 13억 5,500만 원입니다.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시정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또한 서울상징물을 활용해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꼭 필요한 예산 중심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금번 제출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어서 2025년도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홍보기획관 소관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마채숙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에 대해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수석전문위원 강옥심입니다.
  먼저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예산안 개요는 대변인이 먼저 보고드렸으므로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 검토보고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세출예산안은 전년 대비 4억 3,300만 원 증액된 22억 6,0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하단입니다.  예산 증가의 주요 원인은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4억 2,100만 원으로 대변인이 관리ㆍ운영하는 4종의 보도 관련 시스템을 새롭게 통합 구축하기 위해 신설되었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주요 사업별 검토내용입니다.
  먼저 시정보도 간행물 구독 및 언론소통 강화입니다.
  시정보도 간행물 구독 및 언론소통 강화는 간행물 구독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5억 600만 원이 편성되어 2025년 대변인 예산안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10페이지입니다.
  디지털 매체의 발달로 종이신문 이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가운데 구입 간행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이신문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검증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이미 전산상으로 보도자료 저작권을 구매하여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부서별로 종이신문이 배포되어야 할 필요성은 그다지 명백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대변인은 예산을 책정하기 전에 먼저 실ㆍ국별 수요조사 등을 추진해서 불필요한 종이신문 구독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했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보도방송관리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입니다.
  보도방송관리시스템 유지보수는 전년 대비 7,500만 원 증액된 1억 9,7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해당 증액은 2024년 방송모니터링실 운영 사업에 편성되었던 방송뉴스 저작권료가 2025년 보도방송관리시스템 유지보수에 이관 편성되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다음은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입니다.
  언론정보시스템 구축은 대변인에서 운영하는 4개의 보도 관련 시스템을 통합 개발하려는 것으로 4억 2,100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세부 내역은 보도관리시스템, 보도지원시스템, 정사진관리시스템, 디지털방송모니터링시스템 총 4종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정보시스템 등급 분류 기준에 따르면 이 중 통폐합 권고 대상 시스템은 2개, 필수 통폐합 시스템은 1개입니다.  이에 따라서 대변인은 구축 필요성이 낮은 방송뉴스 녹화를 제외한 기능을 통합하여 시스템을 일원화할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대변인의 정보시스템은 기능개선에만 2억 4,300만 원이 소요되었고 매년 1억 원가량의 유지보수비가 지출되고 있음에도 시스템 활용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시스템을 통합 재개발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보고는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홍보기획관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해서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1페이지 예산안 개요는 앞서 홍보기획관이 보고드렸으므로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8페이지 보시겠습니다.
  8페이지 먼저 세입예산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년 홍보기획관 소관 세입예산안은 세외수입 124억 5,900만 원과 보조금 9억 7,600만 원을 합한 134억 4,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억 3,5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세부내역을 보시면 먼저 자치단체 간 부담금은 120다산콜재단의 자치구 운영분담금으로 2008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인건비, 시스템 유지보수비, 전화요금 등 기본비용을 서울시와 자치구가 6 대 4 비율로 공동 부담하면서 발생하는 세입입니다.
  홍보기획관은 2025년 자치단체 간 부담금을 산출하기 위해서 최근 3개년도 기본분담금 증가율 평균치 7.1%를 적용해서 전년 대비 15억 9,400만 원이 증액된 119억 7,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러나 2025년 다산콜재단 출연금의 95.2%를 차지하는 일반 운영 경비의 증가율은 2.2%에 불과해서 단순 최근 3개년도 기본분담금 증가율 평균치를 적용하여 세입을 추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10페이지입니다.
  따라서 보다 현실적으로 정밀한 추정을 통해 예산을 계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입니다.
  2025년 홍보기획관 소관 세출예산안은 730억 4,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억 8,100만 원 증액되었습니다.
  13페이지 보시겠습니다.
  성과지표 설정의 부적절성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은 전략적 홍보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구현을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5개 정책사업목표와 11개 성과지표를 마련하였습니다.
  2025년도 예산편성 기준에 따르면 성과지표의 목표치는 과거 추세치 등을 고려해서 자동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을 초과하도록 설정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홍보기획관 성과계획서에는 2025년 성과지표 목표치를 과거 실적치 이하로 설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홍보기획관은 향후 성과계획 작성 시 사업방식 개선 의지가 드러나는 적극적 업무수행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주요 사업별 검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먼저 시민청 공간 개편 사업입니다.
  시민청 공간 개편을 위해 전년 대비 65억 4,300만 원이 증액된 77억 4,5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14페이지 하단을 보시면 2023년 수립한 서울갤러리 조성 계획에 따르면 홍보기획관은 시민 소통ㆍ교류 증진이라는 공간 운영의 목적과 공간 용도를 유지하는 선에서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나 실제로는 총 예산액 234억 원 중에 시정 등을 홍보할 미래서울도시관에 1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도시홍보관을 조성하는 것이 개편의 주목적이라고 보입니다.
  최근에 시민청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이 바라는 시민청 공간은 공연ㆍ전시ㆍ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64.4%를 차지하였고 서울시 정책을 홍보하는 공간에 대한 수요는 2.1%에 불과하였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또한 2023년도 수립한 도시홍보관 조성을 위한 시민청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핵심 공간은 미래서울도시관, 정책전시관, 스마트서울전시관, 엄마아빠VIP존 등이었으나 이 중 미래서울도시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좌초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정에 없던 팝업존이 계획되었다가 서울책방 공간이 누락되자 재차 팝업존 공간을 굿즈숍과 통합하여 서울책방 공간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이지 못한 사업 진행 방식이 문제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서울갤러리는 시민이 바랐던 문화ㆍ예술공간이나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아니면서 시민과의 소통ㆍ교류라는 핵심적인 기능도 상실한 시정 홍보 전용공간이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두 번째,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제작 및 운영 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제작 및 운영에 관한 사업으로 4세에서 7세 사이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내친구서울 새싹판의 본격적인 발간을 위해 전년 대비 2억 원 증액된 6억 3,8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내친구서울 새싹판의 타깃층인 4~7세의 유아의 경우에 발달 단계에 따라 언어 이해도나 콘텐츠 수요의 차이가 커서 모든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기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시정 공감대 확산 사업입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시정 공감대 확산 사업은 서울블로그 메이트 및 서울영상크리에이터를 선발하여 시정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1억 6,7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다만 서울영상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매년 15팀의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선발하며 동영상 업로드 시 숏폼 55만 원, 일반 영상 110만 원의 원고료가 일괄 지급되고 실적에 따른 차등 기준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2022년, 2023년에는 평균 4만 회 전후를 기록하였던 영상 조회 수가 2024년도에는 평균 1만 7,000회에 그쳤으며 오히려 영상의 개수가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콘텐츠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는 바입니다.
  홍보기획관은 서울영상크리에이터 사업이 일부 1인 미디어 창작자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실적 기준으로 원고료를 지급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 사업입니다.
  동 사업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도 뉴미디어 전략 마케팅 사업에 편성되어 있던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비 2억 원을 별도로 신규사업으로 편성하며 7억 원으로 증액한 것입니다.
  이 사업도 홍보기획관이 동 사업 홍보 효과를 완전히 증명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바 7억 원이라는 예산이 과연 합리적인 규모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해외 홍보 도시 마케팅 사업입니다.
  각종 국제회의 및 박람회 등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서울시 우수정책을 해외에 알리고자 동 사업에 전년 대비 2억 원이 감액된 11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23페이지 하단입니다.
  동 사업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연간 100억 원 가까이 추진하는 글로벌 서울관광 마케팅 사업과 유사한 형태와 성격을 띠고 있어 사업 중복의 여지가 있는바 투자심사 결과에서 지적되었듯이 서울관광 홍보와는 차별화된 고유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최근 3개년도 동 사업의 결과보고서를 살펴보면 대부분 방문자 수ㆍ기념품 배포 수와 같은 단순 수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홍보 효과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이 미흡하므로 성과지표 개선도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서울상징물 활용 도시 홍보사업입니다.
  브랜드ㆍ캐릭터 등 서울시 상징물을 기반으로 한 홍보 콘텐츠 확산을 위해 전년 대비 2억 4,100만 원 증액된 35억 4,900만 원 규모로 편성되었습니다.
  26페이지 하단입니다.
  서울브랜드총괄관의 시간당 수당 5만 9,290원은 성과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1급 공무원의 봉급 상한액을 1개월당 22일의 근무일과 각 8시간의 근무시간으로 나눈 값입니다.
  그러나 기관장인 홍보기획관이 2ㆍ3급 상당인 점을 고려할 때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소속의 비상임 민간 전문가의 수당을 1급 상당의 연봉을 기준으로 책정할 명분이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또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브랜드총괄관의 자문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수당 지급의 근거가 되는 보고서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관련된 예산은 전년 대비 3억 5,800만 원 증액된 23억 원이 편성되었는데 예산 내역상으로 단순히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ㆍ홍보물 제작으로만 기재되어 있어 세부 산출기준을 파악하기 어려운바 보다 상세한 산출 근거를 제시하여야 예산편성의 타당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다음은 120다산콜재단 출연금입니다.
  출연금은 전년 대비 6억 9,200만 원이 감액된 300억 7,200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30페이지입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상담센터 구축비가 감액된 사항인데 이는 지난 326회 임시회 출연동의안에서 의결되었던 2025년 사업예산 65억 원이 모두 삭감된 것이므로 총 3단계로 추진 예정이었던 2025년 사업 지속에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
  다산콜재단은 디지털 보이는 ARS에 대한 효과성 연구를 추진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추가 예산편성의 근거로는 충분하지 못하였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이미 구축된 실시간 음성인식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3단계 민원 데이터 분석을 개발하여야 하는바 재단은 기존 효과성 검증 과정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 검토보고서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세입ㆍ세출예산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시간은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 10분 그리고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수루 위원  안녕하세요?  아이수루입니다.
  대변인님부터 순서대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별설명서 27페이지, 예산서 181페이지에 나와 있는 출입기자실 운영 및 취재지원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사업은 전체 2024년 2억 6,000여만 원 대비 2025년에는 2억 4,900여만 원으로 감액되어 있습니다.  찾으셨죠?
○대변인 신선종  네.
아이수루 위원  주요 예산 산출 근거를 보니 2024년 사무관리비의 경우 보도자료 인쇄 등에 1,300여만 원에서 2025년에는 4,800만 원으로 증액되어 있는데요 대신 고속복사기, 프린터 토너 및 수리비가 2024년 3,500여만 원에서 2025년 예산에서는 삭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맞죠?
○대변인 신선종  네.
아이수루 위원  2025년 보도자료 인쇄 등 이 부분은 다 포함하여 동일하게 맞춘 것으로 보이는데, 맞나요?
○대변인 신선종  맞습니다.  기존에는 사무관리비에서 고속복사기, 프린터 토너, 수리비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집행 성격을 고려해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서 보도자료 인쇄 등으로 통합한 그런 사항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명확하게 기재하신 거 맞죠?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으면 종이 비용 등 감안해서 보도자료 인쇄비용 등에 5,000만 원 가까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여서 과한 예산 집행으로 비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적했습니다.
  그 외에 자산 및 물품취득비의 경우 기자실 집기류 구매는 350만 원에서 315만 원으로 일부 감액된 반면 2024년 브리핑룸 영상 장비 개선 6,100여만 원에서 2025년에는 브리핑룸 노후 음향 장비 교체 5,000여만 원으로 감액되어 있는데 5,000만 원 이상 사업으로 사업 설명이 변경됐네요.  2024년에 브리핑룸 영상 장비 개선을 진행했는데 2025년에 벌써 5,000만 원 이상 예산으로 브리핑룸 노후 음향 장비를 교체할 필요성이 있나요?
○대변인 신선종  영상과 음향은 따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 장비는 쉽게 설명드리면 브리핑룸 뒤에 있는 백 월(back wall)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건 교체를 했는데요 음향 장비는 같이 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자실의 브리핑들이 각 실ㆍ국장님들이나 시장님께서 오셔서 자주하고 있는데요 음향 상태가 좋지 않아서, 특히 영상 카메라 기자들께서 그 브리핑하는 목소리나 음을 딸 때 깨끗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지금도 가끔 고장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카메라 기자들의 항의를 받고 있어서 좀 보수하려고 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어쩔 수 없이 교체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말씀이시죠?
○대변인 신선종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외에도 언론 협력 강화 및 언론인 소통 간담회 등의 사업예산은 기존과 큰 변동이 없는데요 오히려 출입기자단인 언론인이 취재가 되는 사업이니 협력 소통 등에 대한 예산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올해 예산 소요하는 데 큰 문제가 없나요?
○대변인 신선종  과거와 달리 저도 기자 생활을 했지만 과거에는 기자실 중심으로 기자단이 운영되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기자실에 와서 취재도 하고 기사도 쓰고 그랬는데요 코로나를 겪으면서 그런 경향이 조금 약화됐습니다.  주변 카페나 인터넷 와이파이 그것들이 잘되고 있기 때문에, 물론 기자실에 오시기는 하지만 또 주변에서도 많이 취재 활동이나 기사 작성 활동들을 하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조금씩 줄어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때까지도 고생하신 거 잘 아는데 더욱더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변인 신선종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홍보기획관님께도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할게요.  사업설명서 138페이지에서 140페이지, 예산서 201페이지에 나와 있는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할게요.  본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시정홍보 콘텐츠의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위해 2025년 7억 예산을 요청하셨더라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 예산안 산출근거를 보니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사업비 과목에 유튜브 및 SNS 등에서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하겠다고 제시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유명 유튜브 채널인 어썸코리아 브랜디드콘텐츠가 조회수 160만 이상을 기록하며 유의미한 홍보 효과라고 하며 전체 7억 중 4억 예산을 그곳에서 투입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본 위원이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봤어요.  확인해 보니 어썸코리아를 검색해 보니 외국인들이 한국에 있으면서 한국에 대한 관련 자료들을 리뷰로 영상을 올렸더라고요.  올린 영상들을 여러 개를 봤습니다.  봤는데 아무튼 국뽕 유튜브라고 소개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어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3년 11월에 채널이 개설되어 80.5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더라고요.  그래서 조회수가 160만 이상을 기록했다고는 하나 실제 구독자 수가 고작 80.5만 명에 불과하고 어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의문의 질문 글들도 올라와 있었어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에는 어썸코리아에서 암호화폐의 하나인 리플에 의한 채널 해킹 상태로 자신들을 홍보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채널에 서울시의 콘텐츠 제작을 맡기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되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은 저희도 확인을 한 번 더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인플루언서 급의 이런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부분하고 저희가 협업하게 될 때 다른 시민들, 국민들의 비판을 받는 부분이 있는지 그런 부분들도 한 번 더 살펴보고 같이 협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럼 이때까지 살펴보지 않았다는 얘기신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가 어썸코리아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충분히 검토하고 한 것 같은데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처럼 암호화폐와 관계된 그런 내용까지는 저희가 사실은 파악을 못 했던 부분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면밀히 한 번 더 살펴보고 협업을 추진할 대상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사업근거로 지난 10월 25일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 계획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혹시 어떤 내용인가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다시 한번만 질문해 주시면 제가…….
아이수루 위원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 계획을 진행했다고 했는데 혹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물어봐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이번 예산 편성을 올리면서 거기에 대한 근거로써 방침계획서를 만든 것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거는 저희가 내년 예산 편성되면 집행할 때 10월 25일에 예산 편성을 하면서 근거로써 저희가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자료 설명 좀 제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협업 추진 계획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시간이 없어서 이따가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요즘에 국회에서도 딥페이크 이런 영상과 관련해서 피해를 막기 위한 토론회도 있었고 법적 제도도 마련되고 있죠.  우리 서울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될 때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윤영희 의원님께서 이 부분을 시장께 제안한 걸 제가 상당히 주의 깊게 봤습니다.
  시정질문은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327회였죠.  일전에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을 보면 박유진 의원의 시장과의 원고 없이 설전 그리고 윤영희 의원의 딥페이크 시장을 상대로 조합해서 영상을 보면서 이에 대한 대안책을 강구했던 거 매우 특색이 있었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언론 현황을 한번 조사해 봤어요.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현황 나오나요?
  하여튼 시의원 시정질문에서 언론에 최고로 많이 보도된 게 이겁니다.  최근에 엄청 보도가 됐죠.  시장도 기분이 괜찮았을 거예요.  자동적으로 선거운동을 했죠.  저 언론에 보면 내용들이 경향신문부터 비롯해서 하여튼 제목이 재밌는 게 지금 글자가 작아서 안 보이는데 하여튼 기자들께서 제목을 여러 형태로 선정해서 보도를 냈어요.  그래서 핫이슈였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자, 그때 시정질문의 주요 내용을 제가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를 막을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에서 딥페이크 기술의 파급력을 쉽게 설명해서 직접 영상을 만들죠.  딥페이크란 잘 아시잖아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어떤 특정 인물이나 신체를 다른 영상이나 이미지에 합성시키는 이런 걸 말하는데 특히 그 대상에 오세훈 시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거예요.  이것도 상당히 같은 당 의원으로서 아이디어가 좋았고 또 오세훈 시장이 어쨌든 몸짱 스타일에다가 딥페이크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또 오세훈 시장이 뒤가 받쳐주잖아요.  그래서 더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때 영상이 보도되자 의원님들이 엄청난 웃음거리로 의회 회의장이 웃음꽃을 피웠죠.
  자, 이것을 1분도 안 되어서 본인이 휴대폰으로 만들어 왔다는 거예요, 1분도 안 되어서.  그러면 앞으로 이런 AI 기술이 변화되면서 심각한 현상이 와서 범죄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그런 대책을 세워달라 이런 취지의 시정질문이었어요.
  시정질문이라 함은 막 설전을 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싸우고 이런 쪽의 시정질문이 주를 이룹니다, 무슨 정책 제안을 하면서.  그러나 시대적 감각에 맞게 이것을 아주 위트 있게 이렇게 재현해냈던 것은 아주 시정질문에서 상당히 좋은 현상이다, 저는 당은 달리하지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대변인이나 홍보기획관 쪽에서 이 딥페이크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될 텐데 이게 지금 현실로 다가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 예산 한 푼도 없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변인 신선종  위원님, 이 부분은 여성가족실에서…….
김기덕 위원  여성가족실입니까?
○대변인 신선종  네, 하고 있고 과거부터 이런 문제들이 있는 것은 저희가 삭제하는 그런 프로그램도 개발해서 하고 있고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심위와도 협약을 맺어서 즉시즉시 삭제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텔레그램 같은 해외에 사이트를 둔 것에 대해서는 좀 삭제가 어려웠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협조 공문과 여러 요청을 방심위와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아니, 그것은 여성가족실에서 하지만 특히 홍보기획관과 대변인도 이것과 직접 연관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비중 있게 앞으로 다뤄야 될 부분인데 이것을 좀 제도적으로 대책을 세우려면 앞으로 어떤 예산도 필요할 것이다, 예산이라는 것은 새로운 세목을 만들어야 될 필요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검토를 해본 일이 있느냐 나는 이것을 여쭙고자 하는 거예요, 예산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홍보기획관에서 추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네, 그렇게 하시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 서울시 전 실국에서 이 딥페이크에 관계된 대책을 다 준비하고 있으리라고 보고 저희 홍보기획관에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소관 사항으로 지난번 위원님들께서도 의회에서 지적을 해주신 부분이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서울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교육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지적을 좀 해주셨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내년에 시민들 대상으로 딥페이크 방지 교육을 저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 내년에 부족함 없이 준비를 해서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고 저희가 또 내년 정도에는 이 딥페이크와 관계되어서 어린아이, 자라나는 청소년이나 성인들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한번 준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기덕 위원  아마 적극적인 검토나 적극적인 방향 제안 뭐 여러 가지가 좀 현실화되어야 될 것이다, 이제 그런 시기가 왔기 때문에 그런 것을 당부드리고.  어때요, 그날 그 뉴스가 신문에서 이렇게 많이 보도를 했는데 시장께서야 기분 나쁘지 않을 일이지요?  어떻게 봤습니까, 대변인?
○대변인 신선종  약간 재미, 흥미 위주의 보도이지 않습니까.  온라인에는 이렇게 많은 건수가 보도되었지만 실상 종이신문에서 보도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종이신문과 온라인과의 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이런 것들에 대한 관심도는 굉장히 높았었다고 생각하고 그날 저도 본회의 장면을 보고 있었지만 시장께서도 굉장히 놀라셨고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굉장히 놀라셨던 그런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관심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다산콜 여쭤볼까요.  감정노동자 제가 그 부분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서 조례도 만들고 대상을 확대하는 쪽에 신경을 좀 써왔습니다만, 일본은 감정노동자 조례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학계나 거기와 관련된 분들이 직접 서울시의회를 찾아와서 저하고 토론회도 가진 바가 있습니다.  일본도 도입을 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감정노동자는 우리나라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칭찬을 해드리고, 특히 120 직원들에 대한 프로그램이라든지 그와 관련된 예산을 보니까 그렇게 썩 뭐, 좀 준 것도 있고 는 것도 있고 그러는데 앞으로 그 부분을 어떻게 예산으로 커버를 하실 겁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김기덕 위원님, 감정노동 관련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감정노동 분야에서 120이 그동안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것을 자타가 다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 법적조치는 120이 최초로 했고 그것을 통해서 건전한 상담문화를, 시민의식을 확산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시민들을 응대하는 우리 직원들의 감정…….
김기덕 위원  간단하게 하시죠, 지금 시간이 지났으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직원들의 감정에 트라우마가 생기고 이런 부분을 어떻게 치유할 거냐는 문제인데 그래서 올해 저희 역점시책으로 감정노동자 보호 대책 연구용역을 해서 엊그제 콘퍼런스를 시청에서 했습니다.  거기 용역 결과를 보면 한 1,200명가량의 설문조사에 보면 이런 감정노동자들이 금전적 보상도 중요하지만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휴게권에 대한 필요성을 굉장히 많이 응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 감정노동 보호 조례에 그런 휴게권에 대한 규정을 좀 강화할 필요가 있다…….
  (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아이수루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그 정도 하시고요.  제가 왜 이것을 예산에, 그분들을 위한 인권 보호적인 차원에서 무슨 예산 편성된 게 오히려 준 부분도 있고 이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소홀하지 않은가 제도는 세워지고 있는 반면에 실행은 적어지는 것 아닌가 이 점 지적하고자 하는 거예요.  혹시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차후에 우리가 계수조정 할 때 그분들을 위한 것이 빠졌네요 이런 얘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실무적으로 더 협의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성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성배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 좀 드릴게요.  시민청 공간 개편 사업이 있네요, 예산이 좀 증액됐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이성배 위원  이 사업 간략하게 설명 좀 한번 해봐 주실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금 현재 시민청이 굉장히 오픈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10년 이상이 되어서 기능들이 요즈음 현대적인 관계에 맞지 않아서 이 부분을 저희가 서울갤러리라는 형태로 개선하는 사업이고요.  여기에는 미래 서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전시관이 가장 큰 규모로 들어가고 나머지 공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들을 받들고 또 회의실 같은 것들로 저희가 개선하는 사업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가 시청 본청에 위치해 있죠, 시민청이?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지하 1층부터 시작됩니다.
이성배 위원  제가 가보면 지상층으로 올라올 때는 어떤 식으로 올라와야 되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소위 말하는 돌음계단이라는 것으로 해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시민청에서 바로 올라올 수 있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이성배 위원  그런데 그게 종종 폐쇄되는 경우도 있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기도 합니다.
이성배 위원  그렇죠?  그런데 이게 시민청인데 1층으로 들어왔다가 지하로 내려가는데 좀 용이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홍보기획관 마채숙  시민청에 들어가는 방법은 시 본청에서는 돌음계단을 통해서 가는 방법,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요 그다음에 지하철 역사에서 바로 시민청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성배 위원  시청 공간 특성상 때로는 집회나 이런 게 있으면 폐쇄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시청을 통해서 들어가기는 어렵고 지하로 들어와야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안내를 잘하셔서 우리 시민들이 번거롭게 왔다가 다시 돌아가고 이런 것들이 좀 없게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홍보기획관 마채숙  옳으신 지적이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유념해서 안내와 이런 데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런 안내를 좀 소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2022년도에 시민청 공간 개편 관련 학술연구 용역을 하셨네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렇죠?  그리고 또 2023년도에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다 하셨고요.  그리고 또 여기 보니까 투자심사도 다 받았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이성배 위원  그래서 다 어떻게 됐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다 적정 통과되었습니다.
이성배 위원  적정 통과가 됐죠.  그런데 지금 저희가 갖고 있는 이 검토보고서에는 2021년도 자료로 해서 시청 시민청 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에서는 응답자의 64.4%가 공연ㆍ전시ㆍ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나왔는데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2021년도에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한 내용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공연ㆍ전시ㆍ체험 등에 대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런데 검토보고서 지적 내용에 저희가 설명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서울갤러리에서 만들어질 시설들이 다 이런 전시와 체험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을 저희가 좀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성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제가 지금 드리고 싶은 말씀은 2021년도의 시청 시민청 저희 의원들이 갖고 있는 자료를 보니까 응답자가 281분이에요.  그러면 굉장히 소수를 갖고 시민청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인원수 281분에 대한 여론조사보다는 64.4%라는 퍼센티지로 이것을 환산했을 때 그러면 281명보다 64.4%의 파급력이 더 크게 보여요.  이것은 홍보기획관이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실하고 소통이 부재하다고 지적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왜, 2021년도에 조사한 보고서가 있지만 2022년도에 학술연구 용역과 2023년도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다 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자세하게 꼼꼼히 해주셨으면 자료가 이렇게 나왔을 때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거든요.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말씀은?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지적 옳으시고요.  저희가 전문위원실과 소통을 해서 저희 입장을 좀 더 설명을 잘했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자료를 가지고 한 번 더 설명을 드리고 위원님들 혹시 오해가 있으시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이런 것들을 좀 잘해주세요.  왜냐하면 시민청이라고 하는 것은 보세요.  저희가 요새 미디어파사드가 유행이라고 해서 미디어파사드를 지역에다 설치를 합니다.  그런데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서 시민들이 굉장히 좋아하고 주민들이 좋아하세요.  그러면 그 좋아하는 기간이 얼마나 갈 것 같으세요?  똑같은 프로그램이 계속 반복된다면, 와서 새로운 걸 봤을 때는 좋지만 이것을 두 번, 세 번 봤을 때는 바로 질립니다, 실증이 나고.  왜, 요새 내 손안에 있는 이 핸드폰들의 쇼츠나 무슨 짧은 영상, 아까 존경하는 김기덕 부의장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저 딥페이크 하나도 1분에 되면 계속 바뀌어서 모든 소프트웨어가 바뀌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실증을 빨리 느껴요.
  이런 것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따라가서 계속 변화되고 변모되는 모습들을 보여줘야 되는데 이런 취지로 인해서 우리 홍보기획관실에서 지금 기획하는 사업인 것 같아요.  그런데 설명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에 대한.  무슨 말씀인지 이해 가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저희 입장을 위원님께서 더 잘 대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성배 위원  대변 아닙니다.  지금 뭐라고 질책드리는 것입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더 설명을 적극적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이런 부분들 바뀌는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 납득이 돼서 위원들한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게끔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이고요.  그리고 또 말 그대로 시민청이잖아요.  이 시민청이 전임 시장님 때 생겼던 사업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이성배 위원  이름 자체가 너무 좋아요, 시민청이라는 것.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해야 되는데 시민청에 들어갈 때 좀 더 시민들이 편하게 갈 수 있고 그리고 이게 또 어떻게 보면 지하공간이지 않습니까.  요새 서울시에서 조금 더 살펴보시면 지하공간 활용한 사업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많이 해서 문화공간도 조성하고 체육공간도 조성하고 하는데 지하만의 한계가 또 있습니다.  조명이라든지 조도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분명히 어려운 점은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개선도 하시고 진짜 시민이 뭘 원하는지에 대한 것들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지금 여기서 보면 서울갤러리에 대해서 설명도 꼼꼼히 하시고 홍보할 건 홍보기획관이니까 홍보를 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이성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경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경  이성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일단 대변인 내년도 예산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증액과 감액에 대해서 정리를 전문위원실에서 했는데 출입기자실 운영 및 취재지원이 감액됐어요, 약간.  그런데 이런 거는 전반적으로 계속 증액하는 거 아닌가요?
○대변인 신선종  아까도 모두에 한번 설명드렸습니다.  사실 출입기자실은 기자분들이 다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매달.  그래서 자체적으로 운영도 좀 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과거와 달리 기자실 중심의 기자 취재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요 그래서 저희는 조금 줄여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기자실 중심이 아니라고요?
○대변인 신선종  네, 과거에는 기자실에 가보시면 기자분들이 전화나 취재를 하고 거기서 노트북을 놓고 기사 작성을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주변 카페에 가면 더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실에 들르긴 하지만 젊은 기자 중심으로 좀 더 편하게 일을 하기 위해서 주변에서도 자주 기자분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취재지원은 주로 어떤 거를 취재지원이라고 얘기하죠?
○대변인 신선종  예를 들면 저희가 서울책방이라고 서울광장에서 책방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 걸 취재할 때 저희가 지원하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취재를 다른 곳에 나갈 때…….
유정희 위원  지원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죠?
○대변인 신선종  차량, 이런 겁니다.  AI 허브 개관식을 하는데 기자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취재 가실 분들.  그럼 저희 직원들과 함께 차량을 타고 가는 것 같은 것들을 취재지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기자실보다 기자들이 카페나 그런 곳을 선호한다…….
○대변인 신선종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니고요 과거보다는 좀 많아졌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과거보다?  그러면 역으로 기자실이 좀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대변인 신선종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만 트렌드의 변화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기자실 중심의 기자단 운영이 좀 많이 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만 그런 것이 아니라 기업 기자실에 기자들이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건 트렌드의 변화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유정희 위원  코로나야 뭐 카페도 마찬가지죠.
○대변인 신선종  그런데 기자실을 폐쇄한 곳이 많았습니다, 코로나가 심할 때는.  그럴 때는 취재는 해야 되고 기사는 써야 되니 카페에 가서 많이 활동을 했었거든요.
유정희 위원  여전히 기자실보다 카페가 편하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대변인 신선종  카페 같은 기자실을 만들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약간 그렇게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대변인 신선종  알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예산 증가의 주요 원인은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이거는 기존 것하고 전혀 새롭게 구축하는 건가요?
○대변인 신선종  4개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겁니다.  행안부에서 등급을 받았는데요 그 등급에 문제가 있던 3등급 이하는 다 새로 구축하라는 행안부의 지침이 있었고요 그래서 좀 더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통합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3등급이요?
○대변인 신선종  네.  (뒤를 돌아보며) 3등급 맞죠?
    (「네, 맞습니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유정희 위원  3등급이라는 게 뭘 말하는 거죠?
○대변인 신선종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4개의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도관리시스템, 보도지원시스템, 정사진관리시스템, 방송모니터링시스템인데요 이게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지침에 따라 정보시스템 등급제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서비스 파급도 등으로 해서 등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 보도관리시스템만 2등급을 받았고요, 보도지원시스템은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나 설명자료를 배포하는 시스템입니다.  정사진관리시스템 시정 사진의 관리등록을 합니다.  이것도 3등급을 받았고요.  방송모니터링시스템 방송 녹화 및 스크립트를 추출하는데 이건 4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행안부 지침에 따라서 3~4등급을 재구축하라고 지침 받았는데요 2등급을 받은 보도관리시스템도 굉장히 오래된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네 가지…….
유정희 위원  그 등급은 뭔가 점수가 안 좋다는 거네요?
○대변인 신선종  그렇습니다.  그래서 재구축을 하라고 지시가 왔습니다.  내려와서 그래서 기왕에 하는 것에 오래된 보도관리시스템까지 합쳐서 네 가지를 통합해서 구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 지침이 언제 내려온 거죠?
○대변인 신선종  올 5월에 내려왔습니다.
유정희 위원  5월이요?
○대변인 신선종  네.
유정희 위원  그리고 홍보기획관 질의를 하겠습니다.
  예산을 보면 비슷한데 증액은 시민청, 시민청은 2025년도에 다 끝나나요, 리모델링이?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2025년 12월 연말까지 공사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생각보다는 좀 오래 하는 것 같아요, 공사를?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지하 1개 층만이 아니라 지하 2개 층을 하면서 전체 리모델링하는 공사라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유정희 위원  아, 2개 층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지하 1층과 지하 2층까지입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그때 리모델링할 때 약간 어두웠다 그 부분하고 공기가 약간 답답했다 두 가지를 지적했거든요.  그 부분은 잘 챙기시는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적해 주신 그 두 가지가 지하라는 한계 때문에 당연히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고 보완해야 될 중요한 파트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은 한 번 더 신경 써서 개선할 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요새는 지상 같은 지하도 정말 많더라고요.  서울대병원 가보면 지하인데 하늘이 보이고 그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 부분이 많이 증액됐고 감액은 보면 여러 가지 정보제공, 정보제공 뭐 소통, 뉴미디어 있는데 대부분은 소통에 관한 것이 감액됐어요.  어지간하면 소통에 관한 것은 증액되어야 할 것 같은데 감액됐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가 사실은 예산을 많이 주시면 주실수록 거기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해서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야겠지만 시민청을 리모델링하면서 77억이라는 금액을 증액하다 보니 다른 사업들을 조금 감액할 수밖에 없었고요.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대로 소통이 조금 감액이 있어서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반영해 주시면 저희가 더 열심히 홍보에 집중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자체적으로 감액한 거예요, 예산과에서 감액이 된 거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가지 다라고 볼 수 있고요.  저희가 홍보기획관 파트에서 이번 2025년 예산을 짜면서 아까 아이수루 부위원장님도 말씀 주셨지만 콘텐츠 협업 관련해서 7억을 신규사업으로 넣었는데 사실 그 부분도 완전 순증이라기보다 저희가 방송과 언론매체에 대한 예산을 조금 감액하면서 신규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서 7억의 콘텐츠 협업 사업을 올렸던 사안입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서 조금 가감했다는 부분하고 그 외에는 또 시정 전체 예산 규모에 맞춰서 저희가 조금 삭감된 부분도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그중에서도 해외 홍보 도시마케팅 예산이 감액됐는데 이게 설명을 보니까 다른 부서와 겹친다 이런 얘기는 있긴 한데 글로벌 서울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특히 이 부분은 좀 감액이 그렇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시간이 다 됐으니까 다산콜은 어떻게 추가로 할까요, 이따가 할까요?
○위원장 김경  추가로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그럼 마저 하겠습니다, 다산콜재단.
○위원장 김경  아니요, 이따가.  유정희 위원님 추가 질의에서 해 주십시오, 추가 질의에서.
유정희 위원  아, 추가 질의에서?  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본 위원은 예산안 본 질의에 앞서서 지난 11월 15일에 행정사무감사 때, 홍보기획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본 위원이 서울라면 등 서울시 홍보용 굿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답변받은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본 위원이 관련 내용을 행감 때 있었던 내용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게 보도자료를 낸 이후에 각급 언론사에서 기사가 보도될 때 이 기사 내용에 당초 본 위원이 배포했던 자료가 아닌 다른 내용으로 기사가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가 지적하고자 합니다.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PPT 한번 띄워주세요.
  당초 본 위원은 11월 5일에 홍보기획관실에 대한 행감 때 SEOUL MY SOUL이라는 서울브랜드 홍보를 위한 굿즈 사업이 사업 자체는 아주 좋은 것이라고 제가 평가했습니다.  단지 사업체 선정에 있어서 풀무원 등 특정 회사를 선정한 부분에 대해서 특혜의 시비가 있을 수 있고 사회공헌도가 미비하며 라면시장에서 매출이 0.8%도 안 되는 아주 하위권 업체이고 사회적 이미지도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 회사와 협업하는 것은 홍보 효과가 미비하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주무부서인 홍보기획관은 문제점에 대해서 좀 더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고 속기록에 보면 이렇게 나와 있어요.  또 특혜성 부분은 충분히 보완토록 하겠다고 속기록에 확인해 보시면 나옵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보도된 내용에 보면 저거는 어느 신문이야, 비즈월드 같은 경우는, 몇몇 회사는 본 위원의 보도자료를 근거로 보도되었습니다.  이후에 다음 장으로 넘겨보세요.  서울신문과 뉴스웍스 등 4~5개 언론에서는 전혀 다른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행감 때 홍보기획관이 답변도 안 한 내용들이 저렇게 포함되어 있어요.  마치 행감 때 저런 식으로 답변을 했다는 식으로 보도자료 제목도 저렇게 바뀌어 있고, 그러면 본 위원이 지금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본 위원은 그때 좋은 의도로 여러 가지를 말씀을 드리고 개선방안을 제기했던 부분인데 이게 이런 식으로 언론을 조작 내지 왜곡된 내용으로 보도하도록 했다, 이것은 아주 심각한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행감 후에 질의한 위원이 보도자료를 냈을 때 그 내용에 대해서 해명을 하거나 또는 반박을 하고 싶으면 따로 보도자료를 내든지 언론에 브리핑을 하든지 기자설명회를 하든지 해야 돼요.
  그런데 왜 본 위원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가지고 여기 두 번째 페이지 보면 “이에 대해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콜라보 제품 개발 시” 등등등 “조금 더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겠다.” 콜라보 제품이라고 한 발언 내용이 그날 행감장에 없었어요, 콜라보라는 말이.  또 두 번째 칸에 보면 “특혜가 아니라고 밝혔다.” 당시 홍보기획관은 분명히 본 위원에게 앞으로 특혜시비가 없도록 챙겨보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마지막에 보면 우리 시에서도 충주 이런 부분도 행감장에서 전혀 발언한 사실이 없어요.  어떻게 된 건지 우선 홍보기획관이 경위를 답변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께서 11월 15일에 행정사무감사 시…….
김형재 위원  11월 5일에.
○홍보기획관 마채숙  11월 5일에 행감에서 지적 주셨고 말씀 주신 대로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아까 첫 번째 보여주신 언론에 나온 것 같고요.  서울신문 저것은 아마 위원님이 내신 보도자료에 대해서 저희 서울시 입장을 물어와서 저희가 사업설명을 얘기했고 지금 표현해 주신 빨간 테두리의 저 내용들이 행감에서 답변했던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후에…….
김형재 위원  아니 “이에 서울시홍보관은”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내가 “주문했다.” 이렇게 이어서 나오면 “이에 홍보관은” 그러면 누가 봐도 행감장에서 이렇게 답변한 것으로 이야기하는 거지…….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그것은 서울신문 어떤 기자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 저렇게 하라고 한 그건 아니고 아마 기자분께서 취재하고 나서 쓰신 내용이 저렇게 정리된 부분인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금 발뺌하시는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발뺌이 아니라…….
김형재 위원  본 위원이 다 공개할까요?  그쪽 파트에서 기자실에 요청했었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아니, 위원님께서 보도자료를 내시면 저희 서울시에서는 또 서울시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료를 또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내가 이야기 하잖아요.  따로 이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내든지 반박문을 내든지 그렇게 해야 되지 왜 본 위원의 보도자료에다 대고 이렇게 덧칠을 하냐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보도자료에 덧칠한 것이 아니라 아마 저 서울신문 입장에서는 양측의 의견을 다 듣는 것이 언론의 입장이기 때문에…….
김형재 위원  이것 보세요.  지금까지 내가 전반기 2년 동안 숱한 보도자료를 냈는데요 이런 식으로 바뀌어서 나온 기사는 내가 처음 봤어요.  그래서 내가 이걸 확인해 봤어요.  그쪽 파트에 모 팀장인가 누가 이쪽에 요청이 와서 그렇게 뭐라고 해서 내용을 수정해 줬다고 하는데 이거 자체가 잘못된 내용이고 그리고 지금까지 그쪽 파트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한테 한 번이라도 양해를 구하거나 해명한 적이 있냐고요.  지금 내가 질의하기 전까지 그런 적 있냐고요.  이건 누가 봐도 언론 왜곡이고 조작이죠, 조작.  행감장에서 발언하지도 않은 내용을 이렇게 기사에 실리도록 하는 게 이게 조작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그…….
김형재 위원  웃지 마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말씀을 저희가 조작하거나 왜곡을 하려고 했던 의도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김형재 위원  아니, 의도고 뭐고 간에 기사가 이렇게 났으면 이게 조작이고 왜곡이지 나는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속기록에 보면 홍보기획관이 분명히 “특혜성 문제는 저희가 충분히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변을 했어요, 속기록에.  그런데 여기 보면 특혜가 아니라고 밝혔다고 나와 있잖아요.  이런 게 행감 이후에 조작한 거 아닙니까?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부분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그리고 이런 걸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이게 과거에 흔히 말하는 일종의 언론공작이 아니고 뭡니까, 이런 게?  아니, 홍보기획관이라는 그런 부서가 기자들하고 친분이 있고 어떤 조그마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서 이런 것까지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지금 본 위원이 얘기한 취지를 몰라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다시 한번…….
김형재 위원  모르냐고요.  이건 언론 조작이에요, 조작.  어떻게 행감장에서 하지도 않은 발언이 변질돼서 기사에 버젓이 나오냐고요.  이렇게 장난질을 쳐놓고 지금까지 본 위원한테 단 한마디라도 이야기한 적 있어요?  답변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말씀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신문에서 빨간색 라인으로 표시해 주신 저 부분은 저 기자가 위원님 보도자료에 대해서 서울시 입장 의견을 묻는 과정이 필요해서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드렸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엉뚱한 소리하지 마세요.  기자가 이게 궁금하면요 본 위원한테 전화가 왔어야 돼요.  그리고 본 위원이 확인해 본 바로는 그쪽에 모 어느 팀장이 먼저 요청했어요.  그래 놓고 뭘 지금 와서 기자가 뭐, 어느 기자가 이런 걸 가지고 건건이 실무부서에 다 취재를 합니까?
  그래서 본 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 존경하는 위원장님께 추후 관련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제가 건의드립니다.  그냥 계속 변명만 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 본 위원도 오늘 질의하는 걸로 마무리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시종일관 지금 엉뚱한 변명만 하고 이건 내가 묵과할 수 없습니다, 이거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으로서 홍보기획관님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의 업무는 서울시민을 상대로 서울시를 홍보하는 업무지 언론사를 상대로 공작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김형재 위원님의 말씀을 뼛속 깊게 새기시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그리고 대변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신문에서 기자가 일방적으로 자기가 이렇게 기술을 했다고 하는데 반드시 행감에서 그 이야기를 했는지 아니면 차후에 다시 이거에 대한 응대를 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부가적인 문구들도 분명히 넣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리고 간담회장에서 위원님들과 상의 후에 김형재 위원님께서 요청하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 번 다시 재발되지 않을 수 있도록 대책을 후에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경택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경택 위원  안녕하십니까?  송경택 위원입니다.
  저는 어제 서울시립미술관과 박물관에 이어서 실국 부서에 대한 근본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어제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에 얘기했을 때 예산이 있으니까 기획하고 전시한다는 표현을 제가 했었습니다.  예산이 허투루 쓰인다는 것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안 좋게 쓰인다, 별로 좋지 않아보인다는 포인트가 아니라 근본에 맞게 쓰이고 있나를 봐야 한다는 생각이 예산안을 보면서 들더라고요.
  두 분께 답변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이 왜 저렇게 같이 묶여있을까, 어떻게 보면 다를 수 있는데 왜 묶여있을까 이렇게 생각해 보니까 널리 알린다는 측면에서는 같더라고요.  다만 대변인은 시정과 정책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리는 것이고 홍보기획관은 서울시의 어떤 기획과 시민들의 편의시설이 어떻게 발전하고 콘텐츠가 늘어가고 있는가를 알리는 포인트에서는 같다 이렇게 느껴졌는데 두 분께서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변인이랑 홍보기획관 각각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저는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실이 다른 점은 저희 대변인실은 신문, 방송 등 오래된 기존 미디어를 중심으로 계속 시정을 알리고 시정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그런 역할을 처음부터 해 왔다고 생각하고요, 서울시가 생기면서부터.  그 이후로 온라인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저희 대변인실에서도 출입기자단에 들지 못한 온라인 매체들에 대해서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의미에서는 과거에 미디어와 지금 현재의 새로운 미디어, 언론이라는 미디어를 통해서 저희 시책과 각종 시민 편의를 알리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송경택 위원  홍보기획관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아까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널리 서울시정을 알리는 방향에서는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이 같은 일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 방법에 있어서 대변인실은 신문, 언론 그리고 뉴스 위주의 수단을 이용해서 아까 말씀하신 전통적인 레거시를 이용한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그 방법을 이용한다면 저희는 그 방법에 있어서 굉장히 트렌디한 현재 SNS를 포함한 각종 다양한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그리고 시민들에게 하루하루의 언론 기사 위주의 홍보가 아니라 각종 옥외 전광판이라든지 또는 구두수선대, 가판대 같은 홍보물을 이용해서 서울시정 정책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는 느낌에서 홍보를 하고 그리고 서울이라는 도시를 브랜딩하는 것까지를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송경택 위원  저는 공통적으로 계속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저는 하나로 묶여있다는 표현 마인드로 이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시민의 알권리라는 표현을 되게 많이 썼었죠.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의 알권리입니다.  방금 대변인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온라인 매체가 늘어났고 홍보기획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SNS나 트렌디한 어떤 방송이나 광고판 등의 매체들로 홍보한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오늘 아침에 많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딥페이크라든지 AI라든지 이런 방향들은 앞으로 4차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죠.  그런데 4차 산업 안에 모두가 묶입니다.  일률적으로 보면 요즘 페이스북에 글을 쓰면 뉴스로 다 전파되는 것과 같은 것이죠.  그걸 따로 나눌 수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인터넷매체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 더 중요한 포인트는 뭐냐 우리가 큰 틀에서 우선시해야 될 것에 주목해야 된다, 어떠한 홍보를 더 잘하고 어떠한 언론에 더 잘 내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로 제대로 되고 좋은 소식을 알린다는 것이 1번이겠죠.  그렇다면 저는 이 2번에 접근하고 싶은 겁니다, 잘못된 정보를 개선하여 다시 알린다.
  그런데 우리가 과연,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에서 이 예산안들이 전부 알리는 것에 대해서만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어두운 부분을 과연 바라보고 있는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되는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이 어두운 면을 신경 쓰고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것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한 가지 추가적으로 개별적으로 분리해서 대변인님께 조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잘못된 언론을 바로잡는 부서나 팀은 몇 명이나 구성되어 있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지금 저희 신문팀에서 하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잘못된 보도에 대한 것은 해당 부서에서 자료를 저희에게 보내 주고 그것을 저희가 좀 더 각색해서 배포하는 그런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그러니까 몇 명이나 구성되어 있죠?
○대변인 신선종  신문팀은 총 12명인데요 그 12명이 다 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현재 해명자료나 설명자료의 배포는 1~2명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 작성을 하고 그 보도자료를 보는 인력은 또 따로 있습니다.
송경택 위원  홍보기획관은 혹시 그런 팀이나 부서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가 잘못된 정보나 가짜 정보에 대한 개선이나 이런 거에 대한 예산이나 인원은 딱히 없고 저희는 서울시정의 좋은 정책들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송경택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는 방향과 취지에는 좀 맞지 않는 것이지요.  일의 순서라는 게 있지요.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지식의 홍수 그다음에 정보의 격변, 굉장히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내려오고 그 안에 진짜 제대로 된 진실정보와 거짓정보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 딥페이크라는 것은 거짓정보에 속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일의 순서가 이렇게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큰 틀에서 우리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은 무슨 일을 하는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시 정책이라든지 홍보는 우선적으로 어떻게 내보낼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두 번째로 접근했어야 되는 포인트는 잘못된 정보와 잘못된 시정의 방향을 언론매체를 통해서 공개한 것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1번과 2번 다음에 그다음에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가 들어가야 되겠지요.
  그런데 제가 보는 이 예산안에는 이런 것만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가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만 알릴까에 대한 기획만 쫙 나열되어 있고 거기에 예산편성이 다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게 있습니다 하고 난 다음에 반대로 나쁜 것이 드러났을 때 방어가 전혀 안 되고 있지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려를 했나, 이렇게 나아가도 되는 것인가, 제가 스포츠를 했지만 스포츠의 묘미는 공격과 수비가 있다는 거지요.  이것은 뒤로 가서 전쟁으로 나아갔을 때도 마찬가지로 공성과 방어전이 있듯이 똑같은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보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의 방어에 대한 태도나 예산 집행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두 분 다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신선종  말씀하신 것과 조금 달리 저희는 적극적으로 해명자료나 설명자료를 내고 있고요 시정보도와 관련해서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저희는 어느 정도 많이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오후 한 6시 이후부터, 물론 온라인 뉴스들은 계속 모니터링을 합니다만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가판에 대한 신문들을 다 보고 거기에 대해서 즉시즉시 기자들과 연락도 하고요.  그게 수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다음 날 해명자료, 설명자료를 내고 있는 상황이고요.
  사실 올해 들어서 언론중재위는 저희 대변인실에서는 한 건도 안 갔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송경택 위원  말씀 중에 죄송한데 그런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은 압니다.  그런데 저는 방어라는 것은 모름지기 그 일이 터지기 전에 해결해 내는 것이지요.  우리 서울시민이 100명이 있다고 했을 때 이미 100명이 그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그것을 해명했습니다.  그러면 절반은 날아간 것이지요.  그것에 대한 대비를 세울 수 있는 것을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대변인실에서 그런 부분들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지요.  그러나 방어는 사전에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대변인 신선종  알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네.  홍보기획관님 말씀해 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말씀 주신 것 합쳐서 저희가 기존에 좋은 정보, 바른 정보에 대한 홍보도 널리 하지만 만일 시민들의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을 제대로 고칠 수 있는 부분도 준비를 하겠습니다.
송경택 위원  예산과 관련해서 저는 그런 점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미리 사전에 언론에 잘못된 정보가 노출되기 전에 방어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고려해 주시고 그러한 방안이 있다면 저희 시의원들이랑 위원들에게 내용을 주시면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송경택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아까 조금 전에 제가 홍보기획관님께 질의하다가 말았는데요 사업별설명서 138페이지에 나와 있는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 내용이 뭐냐고 물어봤다가 말았죠, 우리가.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잠깐 설명드리다 중단됐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올해 유명 유튜버와 함께 협업을 한번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까 전문위원실 검토보고서에도 있었지만 효과가 굉장히 많았던 것도 있었고 또 조금 보완해야 될 부분도 있고 해서 저희가 이 부분을 내년 2025년도에는 조금 확대해서 콘텐츠 협업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급 유튜버와 함께 시정홍보 사업을 하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자료 설명 좀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찾아뵙고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은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의 대상인 유명 유튜버 채널과의 충분히 사전협의와 서울시정 홍보 추진 기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협업 당사자 선정기준 등에 대한 홍보기획관의 예산 배정 7억에 대한 일부 예산을 감액하는 것에 대해서 제 입장을 밝힙니다.
  계속해서 그대로 사업별설명서 167페이지에서 173페이지까지 내용이고 예산서 203페이지에서 나오는 서울상징물 활용 도시 홍보 관련해서 질의하도록 할게요.
  본 사업은 2024년 33억 800여만 원 대비 2025년 35억 4,900여만 원으로 2억 4,000 이상이 증액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맞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주요 증액내용을 보면 예산 산출근거에 서울브랜드총괄관 수당의 경우 2024년 5만 8,000원에서 2025년 5만 9,290원으로 증액된 건가요, 그럼?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하루 8시간 4주 근무에 12개월 계산하면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2일이 추가된 사유가 무엇입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이것은 매년 증가하는 예산 기준에 의해서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수당이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 증액 편성한 내용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좋습니다.  사실 서울브랜드총괄관의 필요성에 따라 법적 지위가 없는 상황에서 상징물 조례가 제정된 것이어서 수당에 대한 부분도 필요한 사항으로 질의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외에도 증액된 사업의 경우 서울상징물 상표권 등록 및 갱신이 2024년은 6,000만 원에서 2025년 1억 5,800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증액되었네요.  그렇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상표권 등록 등 시 상징물에 해당하는 휘장, 브랜드, 캐릭터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의 변동이 있길래 이렇게 1억 5,000여 만 원 이상 증액되는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면 저희가 서울상징물 상표권을 등록하고 갱신하는 데는 절차가 있습니다.  출원에서부터 등록까지 한 18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래서 2024년도에는 출원에 해당되는 예산이 반영되다 보니 좀 적었고요 그다음에 내년에는 본격적인 등록과 갱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40종이 넘는 서울상징물에 대한 등록비, 갱신비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과정이 10개월 이상 18개월까지 소요되기 때문에 올해는 출원에 해당되는 금액이 적게 잡혀 있었다, 내년에는 등록까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수루 위원  시간이 지났는데 위원장님, 5분 주실 수 있습니까, 아니면 이따가 추가로…….
○위원장 김경  네, 그러면 이어서 5분 더 드리겠습니다.  10분씩 드리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네, 이어서 하겠습니다.
  사업별설명서 173페이지를 보면 2021년에 집행잔액 3,000 이상, 2022년 3,500 이상, 2023년에는 2022년 이월액 2억 8,200만 원 포함해 9,200만 원의 잔액이 발생했는데 매년 계획 대비 제대로 집행 못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2024년의 경우 신규 브랜드 및 상징물에 따라 2021년에서 2023년과는 달리 33억 이상의 예산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했는데 업무보고 4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듯이 올해 10월 기준 서울상징물 활용 도시 홍보 집행의 경우 24억 100여만 원 집행으로 70.8%의 집행률에 그치고 있는데, 맞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위원님 말씀 주신 부분 맞고요.  설명을 좀 드리자고 하면 말씀 주신 대로 집행률은…….
아이수루 위원  간단하게 해주세요, 시간이 없어서.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집행률은 10월 31일 현재 70% 정도 됐지만 저희가 연말에 최종 정산을 하게 되면 거의 100% 가까이 집행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수루 위원  2025년 예산 35억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울브랜드, 서울캐릭터 활용 및 확산의 경우 주로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홍보물 제작으로 분류하여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맞잖아죠.  그렇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아이수루 위원  이 중에 서울브랜드에 비해 서울캐릭터에 드는 비용이 두 배 이상 높은 것 같은데 서울브랜드 홍보물 제작 규모를 축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대신 홍보에는 동일한 예산 4억씩 편성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별도 사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간단하게.
○홍보기획관 마채숙  브랜드보다 캐릭터 해치와 프렌즈인데요, 서울브랜드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오픈이 됐고 해치&프렌즈 같은 경우에는 올해 오픈이 되어서 아직 초기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해치 캐릭터에 대한 홍보비용이 좀 더 많이 소요된다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2025년 예산으로 서울시캐릭터 해치와 관련된 예산은 전년 대비 3억 5,800만 원 증액된 23억이 편성됐는데 그중 서울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로 각 1억 1,000만 원, 4억 9,000 이상의 증액이 요청됐더라고요, 보니까.  하지만 구체적인 산출근거도 부족하고 예산안 편성의 타당성도 부족해 보여요.
  그래서 2024년 이상의 효과를 감안해서 이 같은 규모의 예산을 책정한 것인지 각각의 구체적인 계획안을 고려해서 책정한 예산인지 그것에 대해서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이해하시는데 조금 자료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저희가 찾아뵙고 상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해치와 프렌즈 같은 경우에는 올해 본격적인 등장을 한 것이 5월 이후입니다.  첫선을 보인 것은 2월이었지만 전체 모습을 갖추고 등장한 것은 5월 이후였기 때문에 아직 1년이 안 되고 굉장히 짧은 기간이라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해서 3억 이상의 증액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가급적 적극적인 반영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위원님 말씀 주셔서 콘텐츠 협업,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관련해서는 저희가 이전 답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른 방송이나 이런 기존의 방송 예산을 조금 줄여서라도 요즈음에 트렌디한 콘텐츠 협업을 위해서 이쪽에 조금 더 집중해서 예산을 편성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가 7억이라는 사업에 대해서 내년에는 더 큰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추가질의하시겠습니까, 안 하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님 해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다산콜재단 질의하겠습니다.
  갑자기 홍보기획관 안으로 속 들어가서, 들어갔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주무부서 산하에 있는 게 맞죠.
유정희 위원  내년도 예산을 보면 스마트상담센터 구축이 완료됐기 때문에 이거를 제외한다면 소폭 증액이에요.  소폭 증액인데 그중에서 보면 스마트상담센터 운영 활성화는 약간 증액인데 그럼 운영 활성화는 뭐 어떤 부분에서 사업비가 증액된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현재 거의 모든 콜센터가 다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서 그동안 우리가 안 하고 있었던 것을 제가 취임해서 도입하고 시장님의 공약사업이기도 해서 2023년도를 1차연도 올해를 2차연도 내년 2025년도를 3차연도로 해서 총 96억 원의 ISP 용역에 담았는데 그것이 1차, 2차에 각 15억씩 투입됐습니다.  그래서 총 30억이 투입됐는데 나머지 65억이 더 투입돼야 해서 요구했습니다만 시에서 15억으로 줄여서 전년과 동일하게 했는데 삭감이 돼서 최소한 15억은 있어야 그동안 1차연도, 2차연도에 구축했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더 줄이고 줄여서 최소한 12억은 반영이 되어야 우리 120다산콜이 AI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상담센터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유정희 위원  스마트상담센터는 AI 시스템을 얘기하는 건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AI 상담 시스템이 도입된 콜센터를 말합니다.
유정희 위원  도입된 콜센터?  그럼 도입되지 않은 콜센터도 있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있죠.  그런데 대부분 민간 콜센터, 대형 콜센터는 이미 굉장히 오래전부터 도입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아니, 지금 120다산콜재단을 얘기하는 거죠.  다산콜재단 내에 AI 시스템이 도입이 된 콜센터와 도입이 되지 않은 콜센터로 나눠지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정희 위원  지금 다산콜재단 얘기하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우리 다산콜에 상담 채널이라든지 답변방식에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걸 스마트상담센터로 발전해 나가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 업무 중에 스마트 상담 시스템을 도입하고 관리하는 부서가 하나 신설이 됐고요 거기에서 지금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AI 시스템을 도입하니 편한가요, 불편한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미 만족도 조사를 한 게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 제공성 그다음에 전화라든지 정보의 연결성 그다음에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 이게 다 이전에 비해서 11점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그 효과는 어떻게 측정했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대시민 설문조사를 통해서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샘플이 몇 개인데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200개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200개요?  좀 작긴 하네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표본이 일일이 전화 면접하고 해야 되는데 이것도 외부 기관에 용역을 줘야 하는데 용역비가 1,000만 원 정도밖에 안 돼서 그렇게 샘플 확대를 못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여기 보면 악강성 민원 전담 관리가 예산이 삭감됐고 감정노동 보호 프로그램 운영은 약간 증액됐어요.  이게 결국은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사업인데 어떤 차이가 있어서 이건 증액되고 여긴 감액됐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악강성 민원 그 예산이 준 것은 작년에는 변호사 법률 비용과 그다음에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법적조치의 종합 대책을 좀 더 잘 세우자는 취지에서 늘렸는데 사실 그 는 예산 가지고 올해 약 6,000만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서 감정노동 종합 보호 대책 연구용역을 시행한 거고요.  그래서 그 용역 결과를 이미 콘퍼런스를 통해서 발표했기 때문에 그 용역이 내년에는 없는 겁니다.  그래서 그만큼 삭감돼도 법률 비용, 변호사 선임료죠.  이 비용은 충분하기 때문에 삭감했고요.
  그다음에 감정노동 보호 프로그램 이건 주로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치유 프로그램.  그거는 작년에는 근로자 보호 프로그램 소위 EAP라고 하는 걸 시범 도입했는데 올해는 전 상담사한테 전면 도입하는 걸로 해서 소액 증액이 됐고요.   아까 존경하는 김기덕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추가 예산이 많이 확보될 수만 있다고 한다면 멀티 테라피 활동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호응이 좋습니다, 우리 상담사들한테.  그 예산을 우선 한 1,000여만 원만 증액되더라도 신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유정희 위원  악강성 민원 전담 관리를 법률적인 대응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약간 증액했었는데 올해 2024년도에 용역을 줬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에는 감액이 되었다, 법률 지원 부분을 용역을 줬다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이제 그게 올해 완료된 겁니다.
유정희 위원  용역은 어떤 용역이었는데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혹시 저희가 엊그제 했던 콘퍼런스 초청장 받아 보셨는지요?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추가 시간 더 사용하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  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거기 나와 있듯이 지금 법적으로 고소 가능한 것과 사실상 상담사들한테는 엄청난 심적 스트레스 내지는 트라우마를 줌에도 불구하고 고소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상담사들이 전화를 먼저 끊을 권리를 갖는다든지 그다음에 그런 경우에는 즉각 쉴 수 있는 휴게시간을 부여한다든지 하는 등의 추가적인 대책을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도출하는 연구용역을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지난번에도 한 번 지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건의 제안을 그때 현장 방문 때도 했었는데 그게 먼저 끊을 수 없다면서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전화 통화 도중 욕설이 나오거나 아니면 몇몇 이런 단어들이 있잖아요, 단어들.  그럼 자동적으로 AI 시스템으로 전환이 되게끔 그런 프로그램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거든요.  이건 검토하셨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검토했는데 그래서 그게 사실은 내년도 스마트상담시스템 구축 예산 65억에 포함됐던 건데 그게 전액 삭감돼서, 그러나 말하자면 예를 들어서 건축물로 치면 뼈대는 다 올라갔어요, 지금 STT 도입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음성이 다 텍스트로 지금 저장되고 있거든요.  이거를 분석하는 것까지 장착이 돼야 우리가 소위 실시간 분석이라는 게 가능한데 최소한 그것까지는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미 투자된 것은 활용되어야 하니까.  그래서 최소 예산으로 12억을 꼭 좀 확보하고자 하는 거고요.
  지금 유정희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자동으로 악강성 민원을 걸러내는 프로그램까지 만약 도입한다고 하면 또 추가로 더 예산이 필요합니다.
유정희 위원  그거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몇몇 있잖아요, 대표적인 욕설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사실 그것을 자동으로 맡겨버리면 또 시민들이 왜 그렇게 일방적으로 상담을 거부하느냐 이런 2차, 3차 민원이 나오기 때문에…….
유정희 위원  보세요, 그것 거부하는 것 아니잖아요.  그건 AI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거고 기존에 상담하다가 법률적인 것까지 고려할 정도의 어떤 수위가 있는 단어, 결국은 단어잖아요.  그런 거를 이렇게 종합해서 이런 단어들이 나올 때는 자동적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게 그게 왜 문제가 돼요?  통화를 함으로써 법률적인 것까지 검토할 정도의 단어를 어떤 시민이 사용했을 때 자동적으로 전환이 되게 하는 시스템이 왜 문제가 됩니까, 그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조금 시간이 들더라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지도 않은데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금 완전한 스마트상담이라고 하면 콜봇까지 도입해야 하거든요, 음성으로 물으면 AI가 음성으로 답하는.  그런데 지금 민간 회사들은 그렇게 많이 합니다.  그런데 나이 드신 분이나 이런 분들은 그것이 AI인지 모르고 대화하다가 그래서 65억 가운데…….
유정희 위원  초점만 맞춰서 답변해 주세요.  그런 단어가 나왔을 때 자동적으로 전환되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왜 어렵냐고요.  그게 왜 비용이 많이 드냐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게 정확히 얼마 정도 드는지 제가 기억을 못 합니다만…….
유정희 위원  기억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신 거 아니에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니요, 그것까지, 이것을 텍스트 보이스 봇 연결 등 이렇게 표현이 되어 있는데 어떤 경우에 그걸 AI에 맡겨서 강제 종료를 시키느냐…….
유정희 위원  아니, 여태껏 뭐 해가지고 고발도 하고 한다면서요?  그런 단어들을 저장하면 되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런데 지금은 우리 상담사님들이 “그러시면 상담이 중지됩니다.” 이렇게 몇 번의 안내를 해서 끊는데…….
유정희 위원  그렇게 몇 번 안내를 하고 그 얘기를 듣느니 안 듣는 게 좋잖아요?
  하여튼 시간이 됐으니까 검토 안 하신 것 같으니까 검토해서 오후에 다시 하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더 검토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위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이종배 위원  저 자료 요구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자료 요구하십시오,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이종배 위원입니다.
  대변인실에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설렘, in 한강이라는 사업 행사 아시죠?
○대변인 신선종  네.
이종배 위원  여기가 여성가족실 담당인가요?
○대변인 신선종  네.
이종배 위원  거기서 나간 보도자료 이거 관련된 거 싹 다 오후에 좀 주세요.
○대변인 신선종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원활한 의사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8분 회의중지)

(14시 0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혜영 위원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진구 제4선거구 출신 김혜영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가 서울시가 조례 등에 홍보대사 선발 기준 그리고 기존 홍보대사 연임 결정 기준, 홍보대사 보수 지급 기준 이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수립해서 보고를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는데 이 건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께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지적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홍보대사 후보부터 시민들의 여론을 알아본다든지 또는 자문회의를 거쳐서 어떤 형태의 공정한 홍보대사를 뽑을지, 연임을 지금 현재는 제한이 없는데 그걸 어떻게 제한을 둘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거기에 관계된 개선 사항이 만들어지면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보고를 좀 해 주시고 서울영상크리에이터 사업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사업 중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시정 공감대 확산 이 사업 이거는 서울블로그메이트와 서울영상크리에이터를 선발해서 시정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맞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선발 요건은 어떻게 되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선발 요건은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신청을 받고요 전문 심사위원단을 꾸려서 이분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면 크리에이터별 제작 비용은 어떻게 지급되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취재한 내용이나 영상을 실었는지 글을 썼는지에 따라서 기준이 조금 다르고요 영상크리에이터 같은 경우는 숏폼인지 또는 롱폼인지에 따라서도 조금씩 지급 기준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지금 숏폼ㆍ쇼츠일 경우에는 편당 55만 원, 두 편해서 110만 원 그리고 일반 영상일 경우에 110만 원 이렇게 책정됐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렇게 해서 비용을 지급하는 것인데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이 시작됐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올해가 3년 차인데 최근 3년간 주최 실적을 보니까 2022년, 2023년도에는 총 조회수가 약 300만 정도 나오고 편당 평균 4만 회 정도 발생됐습니다, 조회수가.  그런데 2024년도의 경우에는 총 조회수가 150만 회로 거의 절반가량 감소했고 편당 평균 1만 7,000회 이거 역시 절반 이하로 감소가 됐는데 왜 이렇게 큰 편차가 나타나는 건지 콘텐츠의 질 관련해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싶은데 원인이 기획관님이 생각하실 때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원인을 말씀드리기 전에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평균 조회수가 최근 3년에 비해서 떨어진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저희가 그 부분을 감수하면서도 정책 방향을 조금 바꿨다고 말씀드리겠는데…….
김혜영 위원  정책 방향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먼저 이전에 조회수가 많이 나왔었던 그 내용들은 먹방이라든지 여행이라든지 핫플레이스 같은 관광 위주의 것으로 해서 하다 보니 많은 관심이 있어서 평균 조회수는 높았습니다.  그렇지만 관광국이 아닌 저희 홍보기획관 입장에서는 서울시정의 정책을 알리는 면하고는 조금 범위가 달랐기 때문에 올해는 서울시정을 포함해서 시민 여러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내용을 찍다 보니 먹방이나 핫플 같은 위주가 아니어서 평균 조회수는 조금 떨어진 면이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래도 홍보, 시정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려고 하면 그래도 시민들이 많이 봐주시고 참여가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정책 방향에서 조금 더 어긋난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조율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런 식이면 계속 떨어질 것으로 생각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는 사업의 연도 수가 거듭될수록 사업의 성과가 나와야 하거든요.  긍정적으로 나와야 되는 게 맞는데 지금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콘텐츠의 질 관리 그리고 또 정책 방향 관련된 부분에서 좀 더 우리 시민들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쪽에 관련된 부분으로 해야 되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 안에 시정에 관련된 정책들이 녹아 들어가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크리에이터별 영상 제작 실적 현황을 봤습니다.  보니까 서울 뷰티 위크 체험기와 같은 주제를 다룬 H팀의 경우에는 42만 8,000 조회 건수 이것도 마찬가지로 전자와 달리 정책 방향을 다룬 거예요.  먹방이나 여행 관련된 핫플레이스를 다룬 게 아니라 정책 방향을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42만 8,000건이 나왔어요.  그 반면에 조회수가 119건, 127건에 불과한 영상들도 발견됐는데 이런 부분들은 지금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시정 공감대 확산 사업에 있어서 그 제작팀의 노력 여부에 따라서 결과치도 다르게 나타나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처럼 조회수하고 상관없이 그냥 편당 제작비가 동일하게 지원되다 보면 이거는 열심히 제작하는 팀들도 있지만 그냥 예를 들어서 편당 55만 원, 110만 원을 받기 위해서 하는, 물론 그걸 위해서 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이 없잖아 있어요, 왜냐하면 조회수가 많이 떨어지는 팀들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제작 성과에 따른 어떤 인센티브를 좀 부여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는가, 왜냐하면 가용 예산에서 인센티브를 더 준다고 하면 예산이 또 발생되지 않습니까?  증액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그 예산 안에서 효율적으로 운용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에는 어떤 기본 제작비를 조정하고 그다음에 관련된 부분에서 성과가 높은 그런 팀들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좀 더 성과 있는 효율적인 그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대책 방안을 마련하셔서 제게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지적 충분히 저희가 수긍하고요.  지금 현재 숏폼이나 롱폼에 대해서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성과를 판단해서 인센티브도 분명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말씀 충분히 저희가 공감합니다.
김혜영 위원  우리 홍보기획관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신다면 좀 더 좋은 아웃풋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배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종배 위원  이종배 위원입니다.
  대변인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화면이 준비가 되나요?  되면 띄워주세요.
  본 위원이 시정질문도 했었는데 설렘, in 한강 미혼 남녀들을 만나게 해주는 그런 사업과 관련해서 대다수의 언론 기사가 서울시가 커플이 되면 1,000만 원 준다 이런 기사가 거의 도배가 되다시피 했어요.  그런데 여기 보시면 하나같이 다 악플이 달려있어요, 지금.  “세금 아깝다.”,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냐.”  죽 넘겨보세요.  아니, 그렇게 넘기지 말고 기사를 바꿔 가면서 해 보세요, 기사를 바꿔 가면서.  보세요, 댓글이 전부 다 하나같이 악플이 달려있어요.  우호적인 게 하나도 없어요.  찾아보세요.  모든 게 지금 악플이 달려 있거든요.  심각한 겁니다, 지금 이게.  저도 이게 1,000만 원 준다고 하길래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지자체들이 미혼 남녀를 만나게 해주는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는 건 아시나요, 대변인님?
○대변인 신선종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고 있죠?  예산이 들어갈까요, 안 들어갈까요?  뭐 들어가겠죠.
○대변인 신선종  들어가는 곳도 있고 저희처럼 안 들어간 곳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아닙니다.  저희처럼은 아니고 들어가도 들어간다고 이렇게 내세우는 데는 아무도 없어요.  예를 들어서 500만 원이 들어가든 1,000만 원이 들어가든 5,000만 원이 들어가든 어쨌든 1,000만 원 준다는 거 행사에 비용이 들어간다는 거잖아요.  그걸 내세우는 지자체 보셨나요?  예를 들어서 어디 지방에서 미혼 남녀를 만나게 해주는 그것도 예산이 책정되어 있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 1,000만 원이면 1,000만 원, 2,000만 원이면 2,000만 원.  우리 미혼 남녀 만나게 해주는 데 2,000만 원 준다 이렇게 선전하는 지자체 보셨나요?
○대변인 신선종  못 본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못 봤죠.  서울만 이러고 있어요.  답답해서 그럽니다, 답답해서.  저번에도 보니까 미혼 남녀를 왜 만나게 해 줘야 되는지 그 근본적인 미혼인들의 마음을 공감을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냥 전시 행정, 보여주기식, 다른 지자체도 하니까.
  또 제가 미혼 남녀 만남에 관심이 많고 거기도 여성가족실을 몇 번이나 불러서 미팅도 하고 했었어요, 하라고.  그래서 마지못해서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혀 엉뚱하게 가고 있고 저는 이게 필요한 사업이라고 상임위 때마다 말씀드리는데 또 좌초하게 생긴 거예요, 이런 식으로.  전혀 이거는 세금 낭비의 사업이 아닌데 이렇게 세금 낭비 사업으로 졸지에 둔갑이 되어 버린 거예요, 안일한 행정 때문에.
  대변인님이 이걸 한 건 아니니까,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이것도 제가 오늘 보도자료를 받아봤는데 이게 여성가족실에 따져야 되는데 여긴 제 상임위가 아니니까.  기자들이 기사 제목을 자기들이 세게 뽑았다고 그러는데 제가 봤을 땐 지극히 당연히 뽑은 것 같아요.  여기에 다 1,000만 원을 준다고 해놨어요.  여기 보도자료에 보면, 보도자료 띄울 수 있나요?  띄울 수 있으면 띄우세요.
  여기 소제목에 보세요.  ‘커플 성사 시, 총 1,000만 원 한도 내 데이트권 제공해 만남 지속 응원’ 이렇게 소제목으로 뽑아놨는데 누가 어떤 언론이 이것을 제목으로 안 뽑겠어요?  그런데 언론 탓을 하고 있어요, 언론이 세게 뽑았다는 둥 어쩐다는 둥?  세게 뽑아달라고 보도자료를 이렇게 배포해놓고 이게 제가 시정질문 할 때는 오보라는 둥 어쩐다는 둥, 다음 장 넘겨보세요.
  그리고 여기 보면 매칭된 커플에게는 총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데이트권을 제공해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래서 시정질문 할 때 여성가족실장이 기사 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문제가 없어요, 그러니까.  누가 봐도 서울시에서 1,000만 원 준다, 커플 되면 1,000만 원 준다는 그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정직하게 쓴 기사예요.
  그래서 제가 오늘 이 질문하려고 쭉 보니까 여성가족실장 그분이 자기가 언론에 얘기해서 제목이 서울시가 1,000만 원 제공한다는 것은 거짓이다 그러면서 자기가 어떻게 제목을 정정하거나 그렇게 얘기하겠다 그랬는데 하나도 정정이 안 됐습니다.  정정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사실인 기사이기 때문에.
  이것 뭐 하는 겁니까?  악플 달린 것 보셨죠?
○대변인 신선종  네, 그런데 긍정적인 평가도 있긴 한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보도자료 두 번 나갔습니다.  처음 나갔을 때는 좀…….
이종배 위원  어떤 게 긍정적인 게 있어요?
○대변인 신선종  아니, 악플만 다 달린 건 아니라는 그런 뜻입니다.
이종배 위원  대부분 90% 이상이 악플 달려있으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하십니까?  한 10% 긍정적으로 달려있으면 괜찮은 거고요.  행정을 그렇게 판단하십니까?  긍정적인 부분이 어떤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서울시가 이런 것들 하자는 것도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엉뚱하게 해놓고 하긴 했으니까 잘한 거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대변인 신선종  보도와 관련돼서 말씀드리면 저희는 첫 번째 보도자료가 나갔을 때 마치 1,000만 원을 주는 것처럼 해서 일단 수정을 좀…….
이종배 위원  아니, 여기 보도자료가 1,000만 원을 주듯이 그렇게 해놨어요, 보도자료가.  제가 보니까 기사가 틀린 게 아니에요, 기사가.  제가 그래서 다음 시정질문 할 때 이거는 따질 거예요.  뭐가 틀렸어요, 여기 소제목에 다 1,000만 원 준다고 해놨는데.  그러니까 이것 한 줄도 못 고치는 거예요, 얘기를 해도.  기자들은 여기 보도자료 바탕으로 기사를 쓰는데 어떻게 고치겠어요?  그런데 악플은 이렇게 달려있고, 긍정적인 면이 어떤 면이 있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이 행사가 저희 예산으로 2년 전에 추진하다가 중단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저희 예산이라기보다 우리은행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런 부분이었고요.  저출생 정책의 하나라고 본다면 다른 지자체가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떤 것들이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요, 1,000만 원 문제를 지적하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주의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어이가 없어요.  누구보다 사실상 저출생 운운하다가 좌초될 사업을 제가 끝까지 이 사업은 좋은 사업이라고 계속 얘기를 해서 우여곡절 끝에 한 게 또 망치게 생긴 거예요.  이게 잘하고 있고 긍정적인 거예요?  효과를 200% 낼 수 있는 것을 마이너스 100% 냈는데 이게 긍정적이고 잘한 겁니까?  그런 게 어디 있어요.  하는 것은 예산 들이면 못 할 게 뭐 있어요.  예산 들인 만큼 그다음에 그 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효과를 내는 게 중요한 거지 하는 게 중요합니까?  거꾸로 하더라도 하는 게 중요해요?  하면 되는 겁니까?  의원이 하라 그러니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냥?  욕먹고 있는데도 욕먹든 말든 그냥 하면 되는 겁니까?  그게 긍정적인 거예요?  그런 답변이 어디 있어요, 그런 답변이.  뭐가 긍정적입니까?  말씀 한번 해보세요.
○대변인 신선종  말씀드렸지만 어떤 정책…….
이종배 위원  그냥 시행한 자체가 긍정적인 것입니까?
○대변인 신선종  아니요, 그것은 결과가 좀 나와야 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어떤 결과가 나와요?
○대변인 신선종  그런데 저희 대변인실에서 이 정책을 가지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는…….
이종배 위원  그러면 답변을 하지 말았어야죠.  긍정적이라고 답변하시니까 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뭐가 긍정적이냐고요.  잘 모르겠고 사업을 한 게 아니면 그냥 가만히 계시든지요, 그러면.  긍정적이라고 하니까 뭐가 긍정적인지 묻는 거예요, 제가.  이것은 명백히 실책을 한 거고 제가 왜 이렇게 질타를 하냐면 안타까워서 그러는 거예요.  누구보다 저는 이 미혼 남녀 사업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고 잘했으면 싶어서 상임위 때마다 제가 어제도 미술관이고 어디고 이것 꼭 잘해야 된다고 신신당부를 하고 이것도 여기 기사를 보면 범죄 이력을 조회한다 그것도 제가 미팅할 때 다 했던 얘기들이에요.
  제가 한 5분만 더 써도 되겠습니까?  그때 여성가족실인지 어디인지 직원들이 와서 난색을 표하더라고요.  이게 저출생 사업이라고 했다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길래 저출생으로 바라보면 안 되고 이것은 미혼들의 복지로 봐야 된다, 단순히 결혼하고 애 낳고 이렇게 하라고 만남을 주선해 주는 게 아니라 남녀가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고 요즈음은 남녀 만남이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냥 우리는 만남의 장만 만들어주고 그래서 잘되면 커플이 되고 결혼도 할 수 있는 거고 그다음에 결혼하고 나면 애도 낳을 수 있고, 그것은 그 이후에 두 남녀가 알아서 하는 문제고 우리는 그냥 장만 만들어주면 되는 거다, 그랬는데 왜 저출생을 내세워서 이렇게 좌초시키냐고 제가 질타도 하고 이것은 지자체에서 필요한 정책이라고 계속 타이르기도 하고 호통도 치고 해서 그래서 자기들이 왜 지자체에, 다른 데는 1,000만 원 걸 필요도 없어요.
  제가 왜 안타깝냐면 1,000만 원 걸 필요도 없어요.  어디 다른 데 지자체에서 1,000만 원, 얼마 준다고 그런 데가 어디 있어요?  굉장히 아마추어적이고 굉장히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에요.  뭔가 경품 걸어서 호객행위하고 시대착오적인, 어느 지자체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안 해도 지자체에서 한다 그러면 많이 몰려요, 구름같이 몰립니다.  왜 몰리는지 알아요?  제일 믿을 만하기 때문에, 요즈음은 이성 만나기도 겁나요, 데이트폭력도 있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그런데 지자체에서 하면 그래도 검증된 사람이 나오겠구나 하니까 경품 이런 거 없어도 그냥 지자체에서 만나게만 해준다 그래도 구름같이 몰려듭니다.
  그런데 왜 1,000만 원 상금 무슨 나이트클럽 호객행위합니까?  1,000만 원 이런 걸 왜 내세워서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는 왜 내 세금을 엉뚱한 데 쓰냐 이렇게 프레임이, 악의적인 프레임이 씌워져서 취지가 퇴색되고, 왜 이런 헛발질을 하느냐에 대한 그런 질책을 하는 거예요.  안타까워서 그러는 겁니다, 제가 누구보다 이 사업에 애착이 있었기 때문에.  아시겠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대변인실도 잘못이 있어요.  이렇게 제목이 서울시에서 1,000만 원 준다, 커플 되면.  뭔가 섬뜩한 느낌 안 들었습니까?  이것 큰일 나겠다는 느낌 안 들었어요?  저는 딱 보자마자 이런 기사가 이렇게 날 수가 있지 싶었어요.  딱 봐도 이것은 욕먹겠구나 싶었어요.  미혼 남녀가 만나는데 왜 1,000만 원을 걸지, 이런 것을 안 걸어도 구름같이 몰려드는데.  이렇게 서울시에서 1,000만 원 준다, 이런 보도자료가 대변인실 거쳐서 다 나가는 것 아닙니까?
○대변인 신선종  맞습니다.
이종배 위원  뭔가 좀 문제가 있다고 못 느꼈어요?  이렇게 나가면 문제가 되겠다는 것을 못 느꼈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주의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느끼셨는지 못 느끼셨는지 그것을 묻는 거예요.  그때는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그런 것까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저는 딱 보자마자 이건, 아니나 다를까 보세요, 제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에요.  제가 일방적인 주장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실질적으로 현 상황을 말씀드리는 게 중요한데.  보세요, 아니면 이것 한번 찾아보세요.  이것 말고도 기사도 한번 찾아보시고 댓글도 달린 것 한번 보세요.  이것은 정치 성향이나 남녀노소, 지역을 떠나서 전부 다 악플 달리고 있어요, 왜 내 세금을 이렇게 쓰냐고.  맞는 말이에요.  굉장히 아마추어적인 행정을 한 거예요, 이번에는.  다른 지자체는 예산 안 들겠어요?  그런데 누가 예산 내세워요, 한다고.  말 그대로 그냥 이것은 이 행사를 위한 예산인데, 예를 들어서 어디 미술관에 행사한다고 우리 미술관 오면 얼마 그런 것 어디에 그런 걸 걸어요?  물론 취지는 이해를 하지요, 뭔가 이렇게 걸면 많이 오겠다.  굉장히 아마추어적인 발상인 거예요.  수도 서울의 행정이 굉장히 아마추어적인 것을 이번에 보여준 거라고요.  누가 신뢰를 하겠어요?
  그리고 제목에 커플 되면 1,000만 원 준다 그래놓고 막상 가니까 그게 아니고 1,000만 원 한도에서 얼마를 준다 어떻게 보면 속인 거죠, 그것은.  낚시한 거 아니에요, 낚시.  기사는 낚시가 아니에요, 기사는.  제가 보도자료를 봤을 때는 제대로 썼어요, 기사를.  서울시가 낚시한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됩니다.  대변인실도 절반의 책임이, 어쨌든 대변인실을 거쳐서 보도가 나가는 것 아니에요.
○대변인 신선종  주의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대변인실도 절반의 책임이 있어요.  질책하고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있으면, 너무나 이 사업에 제가 애착도 있고 해서 안타까워서 그러는 거예요.  안타까워서 그러고 제가 다음 시정질문 할 때도 따질 건데 이렇게 미혼 남녀를 만나게 이게 계속 활성화되고 있는데 본질을 한번 깊이 고민해야 돼요.  왜 이제는 지자체에서 나서서 결혼 안 한 미혼 남녀들을 만나게 해주는지 어떤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한번 깊이 있게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행정들이 나올 거예요, 제가 봤을 때.  그냥 급해요, 급해 제가 보니까.
  본질을 알지 못하고 그냥 피상적으로 보고 이렇게 하면 되겠지 말 그대로 탁상행정을 하시니까 안 되는 거예요.  아시겠지요?
○대변인 신선종  네.
이종배 위원  다음부터는 이런 게 있으면 안 되고 다른 것도 마찬가지예요.  대변인실 중요해요.  이게 뭡니까?  시장님 다 욕먹이시고 저번에도 저출생이라고 잘못 나와서 얼마나 비판을 받았습니까, 오 시장님이?  또 보세요.  시장님에 대한 악플도 많아요, 지금.  그게 보좌를 잘못한 거예요, 대변인실에서.  커플 되면 1,000만 원 준다 이 기사 찬찬히 찾아서 한번 잘 보세요,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아시겠습니까?
○대변인 신선종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업별 예산설명서를 보니까 스마트상담센터의 예산이 미편성되어 있고 2025년 추진일정에 스마트상담센터 3단계를 구축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예산 집행계획이 0원입니다.
  본 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계속 전반기에도 그렇고 다산콜 2.0, 인공지능 기반의 상담서비스 혁신 이것 시장님 공약이지 않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추진을 잘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 예산서에는 이게 미편성됐다고 올라왔습니다.  이게 무슨 재정상의 제약인지, 아니면 사업 우선순위의 재조정인지 왜 AI 상담센터 구축에 대한 예산이 편성이 안 됐을까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사실 시장님 공약사업이기 때문에 3개년 안에는 반드시 완료하기 위해서 1차연도 15억, 2차연도 15억 해서 30억이 지금 집행이 됐고 되고 있고요.  그래서 마지막 총 ISP 용역에서는 96억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게 사전 타당성 검토를 다 거쳐서 나온 금액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65억을 투입해서 전부 완료하려고 했으나 콜봇 같은 경우는 시기상조다, 그래서 빼고 이것저것 빼고 그래도 한 15억 정도면 최소한의 완성은 하겠다 해서 예산이 15억으로 조정이 됐는데 그마저도 완전 삭감이 되어서 지금 요구했던 예산 15억도 더 줄여서 12억이라도 확보해서 최소한의 완성을 하자는 입장이고요.
  아까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셨던 악강성 민원을 AI 시스템으로 예방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한 15억 정도면 할 수 있겠다는 게 점심시간에 아주 심층적인 토론을 해서 내린 요청 사항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렇죠.  그런데 일단 편성이 안 된 이유는 어떤 이유인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재정 부서에서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다산콜재단에서는 이게 필요하다고 계속 필요성을 요구했는데 어쨌든 예산 부서에서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3단계 사업이 어쨌든 보니까 이슈 알림이나 빅데이터 분석 그다음에 콜봇 시스템 이렇게 있는데 콜봇 시스템은 그래도 시기상조인데 나머지는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도 악성 민원 관련해서 상담사분들이 굉장히 그거 관련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꼭 이런 AI 시스템 구축이 제대로 돼서 우리 120다산콜 공공의 AI 시스템에 대한 혁신을 이끌어 가야 된다, 주도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꼭 편성되어야 했던 예산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사실 이런 예산서를 저는 처음 봅니다.  이게 예산 사업별설명서인데 미편성됐다고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이거는 그만큼 이사장님의 의지가 강하신 거죠, 이거를 꼭 해야겠다는 의지가?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짓다 만 건물이 됩니다.  아까도 제가 비유를 드렸는데 최소한 완공은 시켜야 된다는 점에서 최소 예산 12억을 현재는 예산 부서에서도 거기에 대해선 동의하고 있는 입장인데 아까 유정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걸 포함한다고 하면 상임위에서 15억을 담아서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 부분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과 한번 논의해 봐야 할 부분인 것 같고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도 이 예산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게 어쨌든 시장님의 공약 사업이었으니까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 같고 또 보니까 저희 120다산콜재단이 이 부분을 제일 선도적으로 진행을 했지 않습니까?  지연이 된다고 하면 여러 가지 위상 문제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문제로 봤을 때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본 위원도.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브랜드담당관 출석하셨나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브랜드담당관 출석해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답변대로 한번 나오세요.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서울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형재 위원  안녕하세요?  본 위원은 지금 서울브랜드담당관께 금년도 시책업무추진비 집행의 부적정성에 대해서 내가 질의를 하려고 하거든요.  브랜드담당관께서는 지금 현재 어떤 용도로 시책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계세요?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업무와 관련돼서 민간 협업하시는 분들하고 간담회를 한다든가 아니면 부서 직원들하고 간담회를 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게 지금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규칙에 따르면요 지금 말씀하신 것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그렇게 하면 돼요.  그런데 시책업무추진비는요 주요 행사, 시책 사업, 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사용하는 경비다, 그래서 개인적 용도나 단순 내부 직원 격려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되어 있어요.  동의합니까?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홍보기획관 서울브랜드담당관실의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보면요 무슨 휴직 예정 직원 환송, 부서 신규 직원 전입 협의, 직원 격려 뭐 이런 내용들이 있어요.  이런 내용은 시책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게 아니고 기관운영업무추진비로 사용해야 됩니다.  내가 자료를 받고 있는데 특히 문제를 보면 시책업무추진비를 주류전문점 이런 데에서 사용하고 결제도 했더라고요.  여기 보면 광화문에 비어바나 위드 비밀이라는 곳은 주류전문점이에요.  그리고 주유별장 광화문점이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도 막걸리 파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뭐냐면 시책추진업무추진비를 용도와 다르게 본 위원이 확인한 것만 해도 5~6건이 되는데 이거 답변해 보세요.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저희 시책추진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 직원 격려에 대한 사용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게 맞고요.  주류에 대해서는 거기서 주류 사용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고 그 음식점으로 되어 있는 곳에서는 저희가 시책추진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시책업무추진비를 주류전문점 그쪽에 사용해서 결제해도 되냐고요?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주류 사용은 식사를 포함해서 주류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요…….
김형재 위원  거기 맥주 전문점에서 식사를 합니까?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거기에 식사로 아마 등록되어 있을 겁니다.  저희가 식사하면서 간담회 했을 때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 업무추진비 사용하는 데 있어서 클린카드라고 해서 카드 결제가 아예 안 되는 곳에서는 결제가 안 되게 돼 있거든요.  아마 일반 대중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지금 제출한 자료를 보니까 날짜랑 시간도 없어요.  그래서 이거 즉각 보완해서 결제 날짜하고 시간이 포함된 걸로 해서 추가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출받은 자료에 보면 직원 격려, 인사 발령 환영 등등 용도와 다르게 사용한 것이 5~6건이나 있어요.  이건 본 위원이 보건대 지침 위반이고 잘못된 사용이라고 보니까 이에 대해서 시정하시고 여기에 관련된 해명자료를 추가로 제출하세요.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들어가세요.
  다음 홍보기획관님께 질의하겠습니다.
  2025년도 예산안 보면 소통관리 및 시정정보 제공이라고 있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김형재 위원  그쪽에 보면 시정홍보비를 상당히 많이 올렸던데 뭘 홍보하는 거예요, 이거?  사업별설명서 30페이지에 있어요.  여기 보면 시정핵심 사업 통합제공 이래서 작년보다 13억이 증액됐는데 맞죠?  2024년에 15억이고 올해 예산이 18억이니까 3억 증액됐나요?  증액한 내용이 뭡니까, 사업명은 똑같은데?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제가 자료를 못 찾고 있는데 다시 한번 설명 좀…….
김형재 위원  아니, 사업별설명서 30페이지에 보면 홍보물 제작 등 해서 올해 28억 1,900만 원 책정을 해 놓으셨잖아요.  거기에 보면 시정핵심 사업 통합제공에 2024년도는 15억인데 올해는 18억으로 해 놨잖아요.  증액한 사유가 뭐냐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이 부분은 저희가 올해 시정핵심 사업정보를 제공해 보니 효과도 좋고 해서 내년에는 다른 부분은 예산을 좀 줄이더라도 이 부분은 조금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횟수를 5회에서 6회로 늘리면서 금액이 증액되었습니다.
김형재 위원  줄인 부분은 어디에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줄인 부분은 전체적으로 저희가 방송, 언론, 홍보 예산을 4억 감액했습니다.
김형재 위원  방송, 그 밑에 보면 시민 체감형 홍보매체 운영이라고 있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거기도 2억 9,000에서 4억 8,000으로 증액해 놨죠?  이건 뭘 더 추가로 하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이것은 가장 대표적인 게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광고하고 버스 랩핑을 제가 예로 들 수 있는데 그 부분을 올해 새로 하면서 굉장히 호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좀 더 확대하고자 이 부분을 조금 증액시켰습니다.
김형재 위원  다음에 138페이지를 보면요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이 올해 2억이 추가로 증액됐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2억에서 7억으로 5억이 증액되었습니다.
김형재 위원  5억 증액됐죠?  이거는 뭔 내용이에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이것은 저희가 올해 인기 있는 유튜브들과 협업해서 해 보니 시민들에게 정보 전달이 굉장히 빠르고 조회수도 많고 해서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인플루언서급으로 유튜버분들하고 저희가 협업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해서 시민들에게 시정을 제공하고자…….
김형재 위원  제출한 자료에 보니까 139페이지에 2024년에는 예산이 없는데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여기에 2024년도에는 이름이…….
김형재 위원  신규 사업입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2024년도에는 뉴미디어 전략 마케팅 사업에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이라고 해서 2억 원이 편성되어 있었습니다.  올해는 이 사업을 없애면서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이라는 새로운 사업 이름으로 7억으로 확대 증액했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거 구체적인 세부계획 내역서 있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김형재 위원  제출해 주시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다음에 서울상징물 활용 도시 홍보라는 게 있죠?  사업별설명서 168페이지에 보면 우선 지금 현재 서울브랜드총괄관이 누구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금은 홍성태 명예교수님께서 저희 브랜드총괄관으로 일해 주고 계십니다.
김형재 위원  브랜드담당관 말고…….
○홍보기획관 마채숙  브랜드담당관은 부서 이름이고요 그 위에…….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브랜드담당관은 과장이잖아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것 말고 또 총괄관이라고 따로 있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브랜드총괄관이 계십니다.  민간 전문가이십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우리 직원들은 뭐하고 외부의 민간 전문가를 또 불러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민간에서 아주 오랜 기간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서 전문가셔서 저희 브랜드담당관뿐만 아니라 서울시정 전체 브랜드에 관계된 자문을 해 주시기 위해서 저희가 모시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 사람들을 방금 모신다고 그러셨는데 모시는 무슨 법적 근거나 그런 게 다 있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저희가 브랜드총괄관에 관계된 조례가 있습니다.  거기 조례에 의해서 위촉해서 수당 지급도 해 드리고 있고 합니다.
김형재 위원  본 위원의 이야기는 여기 홍보기획관님도 계시고 브랜드담당관이라고 직원들이 다 있는데 외부에 또 무슨 브랜드총괄관을 또 모셔서 연간 인건비를 4,500만 원이나 지급합니까?  수당 치고 이렇게 많은 수당이 어디 있어요, 거의 어지간한 사람들 연봉 수준인데.
  자, 그다음에 서울브랜드 활용 및 확산이라고 10억을 편성해 놓으셨는데 그 밑에 보면 또 서울캐릭터 활용 및 확산이라고 해서 23억을 편성했어요.  여기 보면 내용도 콘텐츠 제작, 온ㆍ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168페이지 보면 다 있어요.  브랜드 활용 및 확산과 캐릭터 활용 및 확산 이거를 합쳐서 같이하면 되지 구태여 이걸 구분해서 10억, 23억 이렇게 다 내용은 보니까 콘텐츠 제작, 온ㆍ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홍보물 제작 내용 똑같은데 브랜드는 뭐고 캐릭터는 뭡니까?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추가로 5분 더 드릴까요?
김형재 위원  네, 5분 더 주세요.
○위원장 김경  5분 더 넣어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저희가…….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묻는 게 이런 게 예산 낭비 아니냐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사전에 위원님께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저희가 생각하는 서울상징물이라는 것이 있고 그 안에 브랜드와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는 위원님 이전에 질문 주시고 하셨던 SEOUL MY SOUL을 저희가 브랜드 슬로건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해치와 프렌즈들을 캐릭터라는 용어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형재 위원  알아요.  아는데 본 위원이 좀 전에 말씀드렸잖아요.  이런 걸 통합 제작하고 통합 마케팅을 하면 훨씬 예산이 절감될 텐데 구태여 이런 걸 제작을 따로 하고 마케팅을 따로 하고 구분해서 예산이 자그마치 10억, 23억인데 이게 홍보 효과가 얼마나 되겠어요?  추후에 상세 내역을 제출해 주시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다음에 시민청 공간 개편 사업이 있는데 시민청이 개청한 지가 얼마나 됐어요?  한 10년 됐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11년 됐습니다.
김형재 위원  11년이요?  그럼 이번에 공간 개편하는 게 일종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입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리모델링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보통 아파트 같은 경우 30~50년 되어야 재건축을 하든지 리모델링을 하는데 10년 만에 벌써 리모델링을 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시민청은 워낙 많은 시민분들께서 오고 가셨고 또 트렌드라는 것이 굉장히 빨리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현대적으로 맞춰서 저희가 조금 개선하려고 준비했습니다.
김형재 위원  주요 리모델링 내용이 어떤 겁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금 지하 1층과 2층에 있는 시민청 전체를 완전히 개보수한다는 건 아니고 기존의 것을 활용하면서 미래서울도시관을 넣으면서 거기에는 미래 서울의 모습도 포함해서 시민분들이 오셨을 때 미래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고 또 그 외의 공간에서는 회의실을 이용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오래돼서 많이 낡았습니다.  그 부분을 저희가 리모델링을 한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오픈된 공간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 등을 준비한다고 설명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제가 시민청도 몇 번 가봤습니다만 좋아요.  리모델링 하는 것은 시민들을 위해서 당연히 필요하고 그런 공간을 편의 공간으로 해 주는 건 좋은데 시민청 공간이라는 곳이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닌데 뭔 리모델링을 하는 데 예산이 77억이나 드냐고요.  이거 적은 돈이 아니에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적절하게 이걸 편성하셨냐, 나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싶고 작년에 그럼 예산 반영했던 설계비, 철거비, 예비비 이런 건 다 집행된 거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지금 집행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올해 편성된 예산은 다 집행 예정이고요 2025년도에 올렸던 금액은 내년에 실제적인 공사를 위한 금액이 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예비비 3억 이거는 또 뭐예요?  예비비는 어디에 씁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이것은 저희가 리모델링이든 뭐든 공사를 하게 될 때 법적으로 꼭 반드시 두어야 하는 예산 항목이 있습니다.  거기에 의해서 예비비가 들어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법적으로 몇 % 두게 돼 있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예비비는 공사비 5%를 반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60억이면 10%면 6억 거의 5% 정도 되겠네요.  여기에 장비구입비 14억, 서울갤러리 조성 관련 물품 구입을 위한 장비구입비 이건 무슨 장비예요?  무슨 장비가 14억이나 돼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물품과 장비구입비는 저희가 각 회의실을 리모델링할 때 들어갈 책상과 의자 같은 그런 것들이 되는데 이것도 저희가 적용 근거는 최근에 기재부에서 대회의실 조성 관련해서 물품을 구입한 게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가장 최근의 자료로 해서 평균비용을 저희가 산출했습니다.
김형재 위원  좋습니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편성해서 쓰는 건 좋은데 하여튼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단순 리모델링치고는 과다예산이 아닌가 저는 그런 의구심도 들어요.  그래서 이 세부내역과 지금 설계도, 조감도 다 나왔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완결본이 나오진 않았고 지금은 중단 단계인데 연말까지는 최종본이 나올 예정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중간본, 최종본 해서 설계도, 조감도 예산집행 세부내역 같은 거 있죠?  다 해서 본 위원한테 보고해 주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원래 당초에는 시민청 리모델링 공사가 더 큰 금액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상반기에 저희 문체위 상임위에서도 저희가 감추경을 요청드린 것처럼 전체적인 공사비를 조금 더 줄이면서 77억까지 낮췄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상세 설계 내용이나 하는 것들은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필요하면 전반기에 낮췄으면 후반기에도 좀 더 낮출 수 있겠네요.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할게요.  아까 조금 전에 스마트 상담센터 구축 관련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이미 언급하셨는데 특히 김규남 위원님께서 질의할 때 15억에 대해서 협의 중이라고 하신 것 같은데 혹시 그 상황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간략하게 좀…….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금 예산 부서에서 12억은 기투자된 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예산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수루 위원  15억에서 12억이라도?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런데 사실 아까 지적됐던 악강성 민원을 가려내서 대처하게 하는 것까지 포함하려면 15억은 되어야 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올해에 스마트상담센터 통합 구축 이후 추진한 2단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채팅 상담 도입이 있는데 해당 시스템이 아직 구축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시스템이 구축되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죄송합니다만 지금 구축이 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 다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2단계 구축 사업이 아직 안 된 걸로 알고 있는데…….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금 12월 말 기준으로 완성됩니다.
아이수루 위원  완성이 된다고요, 12월 말 기준으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지금 거의 막바지 단계고요 실시간 채팅 상담의 경우는 10월에 이미 시범 오픈은 했고요 12월 말까지는 완전 오픈이 될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3월에 2단계 정보화 예산 타당성 심사를 거쳤다고 알고 있고 10월에 3단계를 거쳤다는 그런 얘기시잖아요.  그렇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아이수루 위원  그 결과는 어떤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이미 2023년도에 총 96억 원이 심사 완료했거든요.  그래서 내년도에 기투자된 30억 나머지 부분인 64억 원을 다 집행하려고 했는데 좀 더 급한 것부터 우선 하자고 해서 올해 15억으로 줄여서 요청을 드린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이 듣기로는 올해 7월 스마트상담 3단계 사업인 스마트상담 시스템 구축 타당성 심사에서 64억 9,000여만 원을 요청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 64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이 승인된 것으로 나와 있는데 혹시 맞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미 이거는 완료된 사안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완료된 사안이라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아이수루 위원  2025년이 전체 계획사업의 마지막 해라고 갑작스럽게 너무 과다한 예산으로 구축한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되는데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래서 콜봇같이 이게 비중이 큽니다, 예산 비중이.  그래서 그건 중기과제로 넘기고 우선 꼭 필요한 것만 15억으로 다시 수정해서 요청드린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다시 수정해서?  2025년 사업 내용으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상담센터 3단계 AI 콜봇, 이슈 알리미, 빅데이터 플랫폼, 다국어 채팅 상담 구축을 제시하고 있는데 듣기만 해도 이거 되게 어마어마한 사업 예산이잖아요.  그렇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아까 조금 전에 얘기했던 것처럼 2단계 사업도 제대로 시스템이 구축되지 못한 상황에서 본 위원은 다수의 3단계 사업의 현실성이 없다고 보는데 이 점에서 올해 스마트상담센터 구축 사업의 예산은 현재까지 미편성되었는데 타당성 심사에서 45억 4,000여만 원 예산 요청 시 전액 삭감할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미 2단계 사업이 지금 완성 단계입니다.  두 가지인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채팅 상담은 이미 완성됐고 시범 운영 중이고요 상담 도우미는 곧 완성될 거고요 이게…….
아이수루 위원  곧 완성된다는 건…….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12월 말 전에 완성되는 거죠.  예산 집행이라는 게 계약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계약기간이 12월 31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준공검사를 마치면 바로 완성됩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그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되기 때문에 2단계 사업은 이미 완성된 거나 마찬가지고요 내년에 그렇다고 놀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년에 3단계 사업에 꼭 필요한 최소한 15억이라도 들여서 올해와 마찬가지로 15억 들여서 텍스트 애널리시스(Text Analysis)라고 하는데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만이라도 꼭 도입하자…….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나는 대로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따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김형재 위원  먼저 하시겠습니까?
○위원장 김경  아니요, 먼저 하십시오.
김형재 위원  아니, 좀 이따가 하려고.  먼저 하세요.
○위원장 김경  특별히 할 건 없는데요.
김형재 위원  안 하실 거예요?
○위원장 김경  네.
김형재 위원  안 하실 리 없는데, 먼저 하세요.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위원님 뭐 하실 거 있으십니까, 간단히?
아이수루 위원  간단히?
○위원장 김경  다른 위원님들 다 어디 가셨어…….
  그럼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그럼 계속해서 사업설명서 19페이지에서 22페이지에 나와 있는 스마트상담센터 운영 활성화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할게요.  본 사업은 2024년 1억 3,500여만 원 대비 2025년 4억 480여만 원으로 대폭 증가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예산안 산출근거를 보면 신규사업으로 스마트상담센터 유지관리비에서 디지털 보이는 ARS 성능개선 4,620만 원이 증액되고 스마트상담시스템 운영 및 관제 9,500만 원이 증액됐고 채팅상담 통신회선 증설 6,000만 원이 증액되어 있는데요.  2024년에 STT 음성인식 성능 고도화 및 연구 실시, 보이는 ARS 챗봇 민원 접수 연계 등의 다양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하지만 실제 올해 실시한 신규사업이다 보니 2025년 총사업 결산 등을 봐야 40억 이상의 대규모 예산 배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구축 용역이라든지 건설에서도 그럴 거라고 보는데 다 완성되면 일정 기간 하자보수 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미흡하거나 잘못되면 그 용역을 수행한 업체의 책임으로, 비용으로 해결하게 하는 하자보수 기간이 있는데 우리가 1단계 사업이 작년 연말로 완료가 됐고 그 1단계 사업이 보이는 ARS하고 STT 구축이죠.  그거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는 그걸 구축한 회사에서 책임지게 되어 있습니다, 유지 보수를.  그런데 올해 말로 그 유지보수 기간이 끝납니다.  그러면 앞으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우리가 유지보수를 책임져야 됩니다.  그 예산은 신규사업 예산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번에 스마트상담센터 유지관리비 중 신규로 추진하는 디지털 보이는 ARS 성능개선의 경우 2024년 추진실적으로 명시한 보이는 ARS 챗봇 민원 접수 연계 고도화 연장선상의 사업인가요, 아니면 사업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보이는 ARS 고도화 사업 말씀이죠?
아이수루 위원  맞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게 개통을 해서 지금 많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만 좀 더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게 좋겠다는 개선 사안들이 자꾸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개선하려면 기존 구축된 것에 비용을 들여서 개선을 해야 되는 그 비용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그 외에도 가장 비용이 큰 신규사업인 스마트상담시스템 운영 및 과제의 경우 1억에 육박한 9,5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올해 시스템 운영을 위한 매뉴얼 제작비의 하나로 봐야 하는지 2025년 사업의 필요성이 큰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이것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어떤 예산 항목을 말씀하시는지 제가 다시 한번만…….
아이수루 위원  보이는 ARS에 대해서 그대로 물어보는 겁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보이는 ARS에 9,200만 원인가요?
아이수루 위원  1억에 육박한 9,5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더라고요, 보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9,500만 원이요?  그게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유지보수를 금년 연말까지는 12월 31일 24시까지는 작년에 구축한 회사에서 책임지는데 이제 그 시점부터 우리 재단 책임으로 넘어옵니다, 유지보수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아이수루 위원  아, 그 금액이에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 비용이 다소 이것도 삭감되어서 적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걸로 해볼 생각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본 위원은 이 사업의 목적이 스마트상담센터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디지털 보이는 ARS 성능개선 혹은 스마트상담시스템 운영 및 과제에서 사업 조정을 통해 일부 감액을 요청할 것 같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아이수루 위원님, IT 솔루션이라는 게 이미 그동안 2023년도 15억, 올해 15억 이렇게 총 30억이 투입됐지 않습니까?  이것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되고 활용성을 높여 나가야 되는데 그러자면 유지보수 비용이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해서 이 예산이 확보가 안 되면 기술은 계속 변화하는데 거기에 능동적으로 적응을 못 하기 때문에…….
아이수루 위원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는 얘기시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자칫하면 무용지물로 전락하는, 예산 투입해 놓고 활용을 못 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아이수루 위원님 시간을 좀 내주시면 자세히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까 그러면 김형재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을 때 어디죠, 브랜드총괄관 그것 저도 홍보기획관께 여쭤보겠습니다.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 때도 제가 자료 요구를 했었는데요 그 자료를 받아 보니까 여전히 별 내용이 없어요.  그래서 총괄관 하는 활동내역 보고를 좀 자세히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보니까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그냥 다섯 번, 제목만 딱 적혀있는 한 페이지짜리예요.  또 1월 마찬가지로 그냥 한 페이지, 대부분 다 한 페이지로 회의 제목만 딱 씌어있단 말이죠.
  지금 여전히 활동내역 자체가 전혀 여기에 없는 이유는 뭡니까?  자세히 적어달라고 했는데 여기가 지금 총괄관이 공무원 1급이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1급 예우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1급 예우를 하고 있는 거죠?  보수도 상당히 높고요.  저는 이 역할이 과연 있어야 될 것인가 그리고 이 역할이 있음으로 해서 홍보기획관하고 또 서울브랜드총괄관하고 오히려 의사결정하는 과정에서 더 혼란이 생기는 것 아닌가, 역할이 분명히 상호배타적으로 어떤 역할을 고유하게 가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상당히 불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활동내역을 자세히 봐서 꼭 필요하면 존치의 의무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그러면 예산 집행해야 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에 대해서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장님, 브랜드총괄관의 경우에는 물론 홍보기획관으로서 제가 소관 국장으로 있지만 저는 일반행정이기 때문에 이 홍보나 브랜드 마케팅에 있어서는 사실은 완전 전문가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브랜드총괄관의 경우에는 평생을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서 전공을 해오신 전문가시기 때문에 저희가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은 확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고, 다만 결과보고서에 있어서는 위원장님, 저희가 사실 그 부분은 해당 부서에서 또는 저희 홍보기획관 쪽에서 조금 대응이, 준비가 미흡했던 부분 같습니다.
  아마 이전에 자문을 해 주시고 한 그때그때 계속 결과보고서를 준비해 뒀어야 되는데 지금 시간이 지나서 그때 기억을 떠올려서 하다 보니 내용이 제목 정도밖에 남아있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저희가 그 부분은 행감에서도 지적사항이 있으셔서 보완을 해서 내년부터는 매번 자문이 있을 때마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서 저희가 보고서를 받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닙니다.  여기 회의 내용 보면 예를 들면 애니메이션 제작일정 및 콘셉트 개발 자문 이렇게 있으면 자문에 대한 그런 내용이 분명히 있을 거고요.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 논의했으면 디자인 논의가 되었던 그런 결과보고서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미리 준비를 못 했다, 앞으로는 준비하겠다?  논의만 하고 비밀문서입니까?  아무것도 메모해놓거나 기록해놓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장님 말씀 중에 저희가 논의를 한두 시간 이상에 걸쳐서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회의 내용들을 다 어떤 문서 형태로 보관하고 있지는, 준비를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어떤 형태로 보관을 하고 있고 이 회의 결과는 어떤 것에 적용을 하는 것이며 또 어떤 형식으로 보관을 하고 있고 나중에 또 그것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그 자료를 통해서 무언가를 할 텐데요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 거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장님, 양해해 주시면 그 부분은 브랜드담당관 내에 어떤 자료들을 지금 현재 보유하고 있는지는 제가 추후에 다시 가서 상황을 보고 더 보완해서 제출할 내용이 있는지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어쨌든 브랜드총괄관은 그런 내역들 증빙이 안 된다면 이것에 대한 예산은 불필요할 예산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김형재 위원님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좀 전에 말씀하신 부분을 이어서 내가 말씀드릴게요.  이분을 1급 상당 대우를 해준다고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어디에 그런 기준이 있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조례에 그 내용이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 조례가 내가 봐서는 아주 황당하네.  지금 우리 최저시급이 시간당 9,860원인가 그래요.  그런데 여기 사업계획서에 보면 시간당 5만 9,290원으로 책정을 해놨어요.  이 기준이 보니까 1급 공무원 봉급 1억 2,500만 원을 근무시간 나누기 몇 개월 이렇게 해서 하니까 시간당 이렇게 나온다는데, 보통 회의하면 몇 시간 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것은 1시간 이상일 수도 있고 2~3시간을 하는 경우가 있고…….
김형재 위원  작년에 브랜드총괄관 수당 지급액이 전부 얼마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한번 자료 좀 받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작년도도 보면 무조건 그냥 매주 2일, 8시간, 12개월 해서 4,400만 원 올려놨고 올해도 보면 매주 2일씩, 8시간 곱하기해서 4,500만 원 올려놨어요.  이게 좀 전에도 제가 질의할 때 이야기했지만 홍보기획관실에 우리 기획관님이 지금 몇 급이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현재 2급입니다.
김형재 위원  2급이죠?  또는 3급일 때도 있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기관장인 홍보기획관이 2급 또는 3급인데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외부 책임자를 그것도 비상임 민간 전문가 수당을 1급 상당의 연봉을 기준으로 수당을 책정했다, 이것도 본 위원이 봐서는 잘못된 거예요.
  그리고 본 위원이 봐서도 기껏 회의해봤자 1~2시간인데 매번 8시간씩 한다고 이렇게 해서 예산을 책정했다는 것도 담당 부서에서 아주 그냥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거예요,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그리고 결과보고서가 미흡하다는 이 부분도, 그러면 자문을 받은 게 뭐가 있느냐 이거야.  작년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이렇다면 주무 부서장으로서 직무유기예요, 직무유기.  계속 이렇게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은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수당 지급에 대해서는 근무한 시간에 준해서 저희가 정확하게 산정해서 지급하도록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은 올해 4,450만 원 정도가 책정되어 있지만 실제 집행액은 1,770만 원 정도 집행이 되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2025년도 예산도 거기에 맞춰서 올려야죠.  왜 과다 편성해놨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아마 집행액보다 조금 많이 한 부분이 있는데…….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게 전부 다 주먹구구식이고 행정편의적인 방편으로 다 한 것 아닙니까, 정확한 분석도 없이 예산을 이렇게 올려놓고?  개인 기업체나 자기가 운영하는 회사 같으면 이런 식으로 하겠어요?  시민의 세금이라고 막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해도 되느냐고요.
  그래서 그 관련 자료를 추후 제출하시고 결과보고서 부분도 지금까지 받은 거 전부 다 제출하세요, 뭐 어떻게 됐는지 본 위원이 한번 봐야 되니까.  개선방안도 내시고, 아시겠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문제점이 많아요.  조례가 잘못됐으면 조례를 개정해야 되고요.
  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여쭤볼게요.  콜센터가 내년도 예산이 좀 많이 감액이 됐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한 7억 감액됐는데 할 일도 많을 텐데 감액을 해도 운영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지 않아도 아까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이미 30억이라는 예산으로 2년에 걸쳐서 구축이 됐는데 이제 이것을 잘 활용하려면 최소한 추가 구축이 되어야 될 부분이 12억, 소위 텍스트 애널리시스라고 하는 것을 그것만이라도 해서 우리가 AI 스마트상담시스템을 도입했노라고 완성했다고 하는, 최소한 완성했다고 하는 사업 완결성을 좀 갖출 수 있도록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2025년도에는 사업 예산이 총 삭감된 게 얼마예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희 재단에서 요구한 예산은 ISP 용역 결과에 따른 잔여 예산 64억을 요청했는데 우리 주무 부서하고 의논하면서 또 공기업과와 의논하면서 우선 당장 꼭 필요한 것 15억으로 감액해서 하자.  지금 1차연도, 2차연도 계속 15억씩 해왔거든요.  그래서 그 수준에 맞춰서 증액은 없는 15억으로 하기로 합의를 했었는데 최종 예산 부서에서 그 15억마저도 삭감되는 참 애로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이것 마무리하는 데 최소비용이 15억입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12억이면 텍스트 애널리시스가 되고 그다음에 아까 유정희 위원님께서 제안하셨던 악강성 민원을 걸러내는 기능 그것까지 포함하면 15억의 예산이 필요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본 위원이 봐서는 이런 사업은 120이 업무를 하는 데 꼭 필요한 것으로 저는 보이는데요 그냥 무조건적으로 삭감이 능사가 아닌데 추후에 관련 내용을 본 위원한테, 내가 구체적인 사항을 잘 모르니까 그걸 저한테 제출해 주세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시간 주시면 최대한 조속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 이번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언론매체를 통한 시정정보 제공 예산이 굉장히 많은데요 지금 2023년도 최근 3년 추진실적 보니까 광고를 티비에스 라디오 쪽에 조금 시정 광고를 집행한 것 같아요.  내년에 집행계획이 있으십니까, 티비에스에?
○홍보기획관 마채숙  티비에스가 내년에 방송국으로서 업무를 하고 있다면 다른 방송국에 준해서 홍보하는 실적에 맞춰서 지급할 수는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문제가 좀 되지 않을까요?  우리 의회의 방향도 그렇고 시에서도 티비에스를 출연기관 해제까지 하고 지원을 안 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시정정보 제공 광고 자체를 티비에스에 집행하게 된다면 문제가 좀 큰 것 같은데요?  우회적으로 조례는 폐지하고 서울시에서 지원을 안 하는데 광고비는 준다?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티비에스가 출연기관은 해제가 돼서 저희가 출연금은 당연히 안 주고 있습니다.  안 줄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그렇지만 티비에스가 미디어재단으로서 존재한다고 하면 서울시청과 관계없지만 방송국으로서 유지되고 있다면 다른 방송국과 준해서 어느 정도의 방송 광고는 반드시 준다, 안 준다고 얘기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건 좀 원론적인 답변이신 것 같고요.  어쨌든 저희 의회에서도 그렇고 시에서도 출연금을 이제 지원 안 해 주기로 했으니 우회적으로 이렇게 광고비를 집행하는 것은 시민분들의 질타나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그래서 고민을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지급할 때요.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 상징물 조례 말씀하셨는데 여기에 어디 서울브랜드총괄관이 1급이다 이런 게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제6조 서울브랜드총괄관 운영 등에서 위촉할 수 있는 사람으로 1급으로 4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경력에 상응하는 자가 있어서 저희가 이 조항과 그다음에 건축총괄관이 계십니다, 저희 서울시에.  그분과 같은 총괄관 입장에서 저희가 1급 상당으로 예우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예우만 하신, 왜냐하면 저희 행정기구 조례에도 나온 게 없고 여기는 경력이 1급으로만 되어 있는 거지 1급 상당으로 꼭 한다는 근거는 없는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짚어봐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  안 하세요?  먼저 하시고 제가 또 추가로 더 할 게 있어요.
○위원장 김경  위원장이 많이 한다고 그래서 안 했더니 이제 또 하라고 하시네요.
김형재 위원  다른 위원님도 없는 상태인데 관계있습니까?
○위원장 김경  지난번에도 다 없는 상태에서 했는데…….
  그러면 김규남 위원님 더 질의 안 하실 겁니까?
김규남 위원  네.
○위원장 김경  그럼 잠시 쉴까요?
김형재 위원  네, 잠시 쉬었다가 하죠.
○위원장 김경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19분 회의중지)

(15시 39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어서 질의답변을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우선 좀 전에 질의 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이라는 거 올해 예산 7억 원 증액한 부분 있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네.
김형재 위원  이게 지금 그동안에 이 사업을 하면서 투입한 예산 대비 실적이 많이 미비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제가 오전 질의인가 아까 첫 질의 때도 지적했다시피 이것을 통합해서 해도 되는데 구태여 따로 나눠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느냐고 질의했었죠?  그러니까 홍보 효과가 아직 완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거죠.  7억이나 이걸 증액한 이유가 뭐예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올해 2024년도에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인플루언서 협업 관련해서 저희가 2억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특정 유튜브 채널하고도 협업해서 했는데 아이수루 부위원장님께서 일부 암호화폐와 관련된 그 지적도 있고 하셨지만 그것은 제가 이후에 들어보니 해킹을 당해서 생긴 일이었고 그 채널 자체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그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서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실 공공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유튜브에 올렸을 때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받는다는 건 굉장히 성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트렌드에 맞춰서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김형재 위원  글쎄, 그것만 가지고는 이걸 추가로 7억이나 더 증액했다는 설득력이 내가 봐서는 없는 것 같고요.
  다음에 해외 홍보 도시 마케팅 부분 있죠?  거기에 K-팝 퍼포먼스라든지 등등 이런 게 있는데 올해 얼마 올리셨죠?  11억 올렸죠?
○홍보기획관 마채숙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게 내용이 상당히 구태의연하고 특별히 홍보 효과가 그렇게 기대되지 않는 부분이라 하는데 이거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위원님, 사실 홍보라는 업무가 제가 올해 1월 1일부터 홍보업무를 하고 있는데 성과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업무 같습니다.  그 부분을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 같고 특히 해외 홍보와 관련해서는 서울의 위상에 맞는 브랜드 마케팅에 저희가 좀 더 노력하려고 하고요 지난 행감 때도 지적하셨던 것처럼 기존의 해외 홍보가 행사성으로 많이 치우쳐있다는 지적도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을 저희가 조금 축소하면서 전체 예산을 2억을 감액하고 11억 정도로 편성을 했고요 내년에는 이 예산을 가지고 도시 브랜드 마케팅에 맞는 기획까지 포함해서 저희가 용역을 한번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전문 직원들이 많은데 왜 매사 이런 걸 전문가를 영입하고 용역을 주고 그렇게 해요?  직원들은 다 뒀다 뭐해요?
○홍보기획관 마채숙  물론 직원들도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전문 민간 회사의 힘을 빌려서 저희가 해외브랜드 홍보를 하는 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홍보기획관실에 있는 직원, 간부들 그쪽 분야의 전문가 아닙니까?
○홍보기획관 마채숙  전체라고 볼 수 없지만 몇 명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등등 여기 보면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정 공감대 같은 경우도 서울영상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원고료를 지급하는 부분에 있어서 심사나 이런 거 없이 무조건 실적에 따른 차등 기준도 없이 일괄적으로 55만 원, 110만 원 이렇게 지급하고 있는데 이런 것도 보니까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죽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 질의한 걸 바탕으로 해서 내년도 2025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안 중에서는 몇 번 죽 항목들을 다 짚었습니다.  소통관리 및 시정정보 제공 파트에서 5억, 콘텐츠 파급력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에서 5억, 서울상징물 활용 도시 홍보 3억, 제가 토털 13억 정도 감액안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께서 이 부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오늘 많은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을 들어보니 위원장으로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로 향후 대변인, 홍보기획관은 서울시청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있어서 언론을 호도하거나 오류 정보를 전달하지 않고 명백한 사실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얘기 나왔던 거 홍보기획관님께 브랜드총괄관 관련해서는 여러 번 자료도 요청드렸고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개선의 여지가 전혀 증빙되지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저희는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여러 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조례 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예산 편성부터 사용까지 사업 계획과 이행에 철저함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120다산콜재단의 AI 콜센터는 사업 계획을 다 해 놓고 예산과를 설득하지 못해서 예산을 받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고요, 결과보고서를 제대로 이행도 안 한 브랜드총괄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위원님들께 위원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금일 회의 끝까지 남아서 예산 심사 마쳐주신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김형재 위원님, 김규남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예산 심의는 1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의원의 업무이자 또 시민이 부여한 신성한 의무이기도 합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의 여러 쟁점들이 있었고 또 전문위원실에서 검토한 검토보고서에도 향후 시민들이 낸 그런 혈세들이 적정하게 쓰이는가에 대한 문제들을 많이 저희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어 우리의 의무와 업무를 끝까지 이행하는 모습을 성실히 갖춰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는 관광체육국 그리고 문화본부의 예산 심의에도 많은 위원님들께서 날카롭고 그리고 또 성실한 모습으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 신선종 대변인 그리고 마채숙 홍보기획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는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48분 산회)


○출석위원
  김경  송경택  아이수루  김규남
  김형재  김혜영  이성배  이종배
  김기덕  유정희
○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출석공무원
  대변인
    대변인  신선종
    언론담당관  김규룡
  홍보기획관
    기획관  마채숙
    홍보담당관  김홍찬
    콘텐츠담당관  왕희순
    서울브랜드담당관  권소현
    민원담당관  김영모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경영본부장  박재희
    상담본부장  김건훈
○속기사
  김재춘  안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