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5년 9월 1일(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3.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4. 홍보기획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5.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6. 대변인 소관 주요 업무보고
7. 120다산콜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8.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9.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10.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심사된안건 1.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장 제출) 2.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3.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4. 홍보기획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5.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6. 대변인 소관 주요 업무보고 7. 120다산콜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8.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9.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10.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10시 06분 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민경 대변인, 민수홍 홍보기획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더위가 어느 정도 물러가고 신선한 가을 문턱에서 건강히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대변인 그리고 홍보기획관, 120다산콜재단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2025년의 반환점을 넘어 이제는 올해 초에 세운 목표와 전략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냉철하게 평가해 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대변인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정책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홍보기획관은 시민 편익 정보를 시의성 있게 확산하여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고 있는지, 120다산콜재단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 그리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있는지 모두 면밀히 살펴볼 때인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지 또 보완할 점은 없는지 철저히 검토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미흡한 부분까지도 보고해 주시고 남은 기간 동안 또 개선 의지를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상임위원회에 아주 귀한 위원님이,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우리 이종환 부의장님께서 지난번에 문체위원장이셨는데 오늘부터 저희 상임위원회에서 함께하시기로 됐습니다. 뜨거운 박수로 맞아주시고 귀한 말씀 또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박수)
○이종환 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향 온 기분이에요.
우리 대변인하고 홍보기획관은 같이 활동을 안 했는데 이이재 이사장하고는 전반기에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 체질이 문화체육인 것 같아요, 보건복지에 가서 해 봤더니 좀 힘들더라고. 문화체육이라고 쉽지는 않겠죠.
사실 모든 게 분위기도 쇄신해야 되고 같은 상임위원회에서 여러분과 같이 서로 소통하면서 서울시에 꼭 필요한 게 뭔가 집어서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11대가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마무리를 잘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마무리 잘하도록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위원장 김경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이종환 부의장님 우리 문체위 상임위에 오신 거 열렬히 환영합니다.
다음은 이민경 대변인께서도 이번 7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하셨는데요 우리 위원님들께 간략히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민경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변인 이민경입니다.
7월 1일 자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는데요 서울시와 서울시민들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요 저도 잘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앞으로 대변인께서 서울시정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공청회 생략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54조에 의하면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공청회를 개최하여야 하나 위원회의 의결로 생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공청회 개최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에 대한 공청회 개최는 생략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10분)
○위원장 김경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시장이 제출한 것으로 민수홍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의사일정 제1항에 대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홍보기획관 민수홍입니다.
의안번호 제3033호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조례 개정안은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으로 기존 노후화된 시민청을 서울갤러리로 개편함에 따라 명칭 변경 사항을 조례 제명 및 전체 조문에 일관되게 반영하고 서울갤러리의 정의에 도시홍보 기능을 추가하여 전체적으로 용어를 통일하고자 합니다.
또한 운영자문위원회의 비상설화 전환에 따라 운영 절차, 위원 임기, 회의 소집 절차 등을 함께 정비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서울의 미래 비전을 홍보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 중인 서울갤러리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본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이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시민청 관련 개정조례안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게 서울시에서 시민청 명칭을 개정하겠다고 하는 내용인데요, 물론 기존의 시민청이라는 네이밍보다 서울갤러리가 훨씬 더 시민 친화적이고 문화복합 도시로서의 그런 느낌도 가져올 수 있고 뭐 좋습니다.
그런데 시민청이라는 명칭에서 서울갤러리라는 걸로 바뀔 때 어떤 시민 의견수렴 절차라든지 또는 사전에 우리 소관 상임위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견 문의를 했다든지 그런 절차가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일방적으로 그냥 진행하는 거 아닌가 이런 느낌도 들거든요. 이 과정을 한번 그런 내용에 대해서 답변 좀 부탁드릴까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시민청을 서울갤러리로 만들 때 작년에 예산을 저희가 편성을 해서 상임위에 보고를 드리고 진행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때 시민청에서 서울갤러리라는 이름으로 바뀐 걸 보고를 드린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그런 사항이고요.
그다음에 서울갤러리라는 거는, 지금 서울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전에도 글로벌 도시로서 상당히 위상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시민청 기존의 공간을 좀 더 글로벌한 도시의 위상에 맞게 명칭 변경이나 아니면 용도 변경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작년에 큰 예산을 들여서 지금 시설 개선을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그때 아이수루 위원님이 한번 말씀하신 것도 있고 해서 저희가 사후적으로도 의견을 들은 걸로 알고 있고요.
어쨌든 저희가 기존의 시민청 이름이 나빠서가 아니라 지금의 글로벌 도시 서울에 맞게 좀 더 그 명칭을 격상시키고 향후에 그 명칭에 맞게 기능을 개편하기 위해서 이 명칭을 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이걸 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게 아니라, 좋습니다. 좋은데 이런 게 네이밍을 바꾸고 내부 구조를 리모델링하고 이런 것들 다 필요한 거죠, 노후화되고 그러니까. 그런데 이런 게 서울시의 어떤 독단적인 행정방향으로만 추진될 게 아니라 사전에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어떤 설문조사나 여론조사도 필요하고, 또 아까 말씀하실 때 작년에 의회에 보고를 했다고 했지만 본 위원은 별로 기억이 안 나니까 아마 내 전에 했던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소관 상임위에도 이런 걸 사전에 상정해서 위원님들 의견도 물어보고, 난 오늘 처음 듣는 거니까 그런 소통 절차가 필요한 게 아니었는가 그래서 지금 물어보는 거예요, 이게 그동안 경위가 어떻게 됐느냐. 물론 전문위원 검토보고에는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만, 하는 건 좋아요. 좋고 저도 원론적으로 좀 더 잘해 줬으면 싶은 그런 주문을 드리는데 사전 조율, 의견수렴 이런 건 좀 부족하지 않았는가.
본 위원이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런 절차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변경의 어떤 필요성, 당위성, 공감성 이런 걸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님들 모두에게서 동의를 받으면 더욱더 이게 시너지 효과도 있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형재 위원 그런 게 좀 빠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서 제가 질의를 드려 본 겁니다. 하여튼 잘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그러면 사전에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하면 사후에라도 저희가 이 명칭 변경이나 아니면 시민청 개편과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시민들이나 언론에 알려서 저희의 의도나 이런 목표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고맙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저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특별히 이의를 제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 명칭에 따라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쉽게 알 수도 있고 또 혼선을 가져올 수도 있고 해서 매우 중요한 게 명칭이에요.
서울시민청, 시민들을 위해 시민에 역사를 알리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이렇게 정의합니다. 서울갤러리, 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 이렇게 사전에 정의가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쩌면 서울시민청이 더 광의적인 해석이 될 수 있고 갤러리라 함은 미술과 관계된 전시 이런 걸로 얼른 생각할 수 있다 이 말입니다.
자, 묻습니다. 그동안에 서울시민청에서 어떠한 전시와 어떤 것을 했는지 최근 몇 가지만 얘기를 해 보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가 자료를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게 하세요.
대표적으로 시민청에서 최근에 공간 활용을 어떻게 했는지?
○홍보기획관 민수홍 실질적으로는 시민청 개편과 관련해서 철거라든가 공사를 위해서 올해는 따로 저희가 시민청 관련된 이용 사항은 없고요 작년에 했던 것들은 제가 자료를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갤러리의 정의를 제가 말씀드렸는데 앞으로 거기는 미술품 같은 것만 계속 전시하고 팝업…….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런 것은 아닙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면 갤러리라고 하는 말은 조금 성격에 어울리지 않지 않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대표적으로 보시면 미래공간본부에서 미래서울도시관이라고 해서요 저희가 미래서울의 공간이라든가 조성 같은 그런 부분들을 전시하고 그리고 보여주는 내용으로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청년활력소라든가 카페, 공연장, 굿즈 판매장, 책방, 팝업 전시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지금 싱가포르나 홍콩 같은 경우도 이러한 공간들을 갤러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싱가포르 시티갤러리라든가 홍콩 같은 경우에도 시티갤러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을 못 드렸는데요 2022년 11월에 시민청 공간 개편을 위해서 학술연구 용역을 한 번 진행했었고요. 그 용역 결과에 의해서 서울갤러리라는 명칭이 선택됐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연구 결과라든가 아니면 다른 도시의 상황이라든가 그리고 앞으로 서울갤러리 공간에 조성될 어떤 기능이나 내용들을 봤을 때 저희가 시민청보다는 서울갤러리라는 명칭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을 해서 그렇게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시민청의 모습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은 타당할지 몰라도 갤러리라 하면 지금 말씀 계속드리잖아요. 싱가포르나 어디서도 하지만 거기 장소의 활용 가치나 기능이 무엇이냐 이렇게 봤을 때 갤러리라 함은 미술에 관계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를 갤러리라 한다 이 말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그것만 하는 쪽으로 봐야 될 성격인데 갤러리가 명칭으로 정해지면 너무 협의적으로 보이지 않겠는가 그래서 제가 지금 고민을 갑자기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좀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명칭을 한 번 지어놓으면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요, 하여튼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이것 우리 의회에서도 굉장히 신중히 다뤄줘야 될 문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
○홍보기획관 민수홍 좀 부연 설명을 드리면 아까 해외사례 말씀드렸는데 그런 갤러리 명칭을 도시 홍보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외국에도 좀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그런 측면에서 서울갤러리라는 명칭으로 2022년 말 즈음에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대표적인 도시의 홍보공간으로 저희가 생각을 하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 단어를 가지고 언쟁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갤러리의 성격과 범위, 기능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명칭이 정해져야 되지 않느냐 저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 부분은 좀 더 깊은 생각을 가져야 될 필요가 있다 제 개인 의견은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보기획관, 지금 갤러리가 또 다른 많은 의미를 포함한다고 말씀을 주시기는 했는데 이게 사실은 거시기 거시기 거시기로 다 통할 수도 있지만 충분하게 의사소통을 했을 때 우리가 고정관념이라든지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혹시 시민청을 갤러리로 바꾸는 것에 대해서 여론조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해보셨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서울갤러리 시민 조사 보고를 했었고요 그것 내용을 따로 한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시민청보다 이런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서울갤러리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그런 조사를 했었다는 말씀인 건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서울갤러리 조성 및 운영 관련 여론조사를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에 저희가 업체를 활용해서 진행을 한 번 했었고요.
○위원장 김경 아니, 그 명칭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셨다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명칭을 포함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여론조사를 진행했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나요, 명칭에 대한 것?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아까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 또 김기덕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직관적으로 딱 들었을 때 서울갤러리라고 하면 마치 그냥 서울시립미술관 이런 느낌이 든단 말이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서울갤러리 조성 호감도 관련해서는 저희가 서울시민 10명 중에 한 8명에서 9명, 85.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서울갤러리 조성에 대한 호감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명칭이 서울갤러리라고 했었을 때 그런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이 합리적인가 내지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마땅한가 이런 것에 대한 것을 여쭤봤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거기에 연상 이미지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시민청 대비 서울갤러리가 트렌디한 시민 복합문화 공간이자 서울 홍보거점으로 인식한다는 그런 내용도 좀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거기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전반적인 평가는 매우 호의적으로 나왔는데요 이것 구체적인 자료는 따로 한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느낌과 또 시민의 느낌, 정서 이런 것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밍은 상당히 중요하니까 다시 한번 보고해 주시고 충분히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 제가 추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본 위원이 좀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시민청이라는 이 명칭을 변경한다는 데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존의 시민청, 청이라고 하고 것은 시민들이 느끼기에는 관료적인 냄새, 아직도 권위적인 냄새 이런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변경하고자 하는 취지는 저는 충분히 공감한다고 아까 말씀을 드렸고, 단지 변경 명칭을 서울갤러리로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오해나 혼동의 여지가 많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좀 전에 답변을 통해서 올해 2025년 4월에서 6월까지 서울갤러리 조성 및 운영 여론조사를 했다고 하셨지만 이것은 아예 갤러리를 조성하겠다고 단정을 한 상태에서 거기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한 것이지 시민청을 서울갤러리로 명칭을 변경한다는 이것에 대한 여론조사는 아니잖아요. 그냥 일반시민 500인지 300인지 몇 명인지 모르겠지만 그분들 대상으로 이런 식으로 우리가 갤러리를 조성하려고 하는데 어떠냐 그러면 대부분 다 찬성하죠, 그것 싫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네이밍 명칭이 갖는 의미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서 그런 걸로 보면 우리 서울시청 본관 지하에 아주 소중한 공간을 흔히 말하는 미술전시장이라든지 무슨 팝업을 하는, 공연하는 이런 걸로만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명칭을 해야 되느냐 그것을 내가 묻는 거예요.
그리고 나는 이런 부분을 오늘 처음 대화를 나누는 그건데, 이런 것을 소관 상임위하고도 사전에 조율을 하거나 소통을 하는 그런 게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예요. 결정해놓고 지금 우리한테 조례 지금 이렇게 변경할 거니까 동의해달라고 하는 것밖에 더 되냐고요.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그러면 상임위가 왜 필요해요, 의회가 왜 필요해요? 내가 봐서는 일반 안건보다는 상당히 비중 있는 안건이기 때문에 제가 그런 이야기를 드리는 거예요. 물론 홍보기획관님이 잘했다 못했다 이 개념이 아니라 저는 이게 네이밍을 체인지하고 또 이것을 앞으로 한번 바꿔서 또 리모델링을 해서 대대적으로 하면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이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앞으로 다년간 5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계속 운영해갈 텐데 여기 보니까 2013년에 개관한 게 지금 근 12년 만에 이번에 다시 전면 리모델링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앞으로도 5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장기간 사용하게 될 건데 그것을 이런 식으로 졸속으로 추진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어서, 다른 것보다는 본 위원은 그냥 다른 몇몇 위원님들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최초에 제가 이것을 질의했었죠. 하고 다른 위원님들도 말씀을 하셨지만 네이밍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그렇게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저도 한 가지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여기 서울청, 서울갤러리 이것이 지금 서울시청 밑에 있는 공간이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것은 행정재산입니까, 일반재산입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행정재산입니다.
○위원장 김경 행정재산이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위원장 김경 그런데 이게 제10조에 보면 대관료 감면 사항이 있습니다. 행정재산일 경우에는 사용료 감면 사유를 우리가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상위법 위반인데 이 항목은 잘못된 것 아닐까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장님 말씀 맞는 것 같고요. 다만 내부적으로 이게 행정재산보다는 공공시설과 관련해서 사용 빈도가 많고 장기임대가 아니라 그때그때 임대 신청이 있어서 그것을 허락하고 이용하는 그런 내용을 봤을 때 일반적인 공공시설로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내부적으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정재산의 성격이 강하고 그다음에 이후에 규정이라든가 그런 것을 맞추다 보면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전문위원실에서 얘기하듯이 수정의 필요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이 부분은 그렇게 수용하시겠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리고 지금 여러 위원님들께서 서울갤러리라고 하는 명칭 변경에 대해서 조금 의견들을 내주셨는데요 이것 관련해서 저희가 잠시 논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32분 회의중지)
(10시 4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조금 전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또 여러 위원님들과 같이 상의를 했고요 관련해서 제1항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항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좀 더 심도 있는 심사가 필요할 거라고 하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물론 조금 전에 홍보기획관 말씀 주신 것처럼 상당히 시급성을 요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칭이라고 하는 것이 한 번 지어놓으면 그것들을 계속 가지고 가야 되는 거고 관련해서 또 많은 비용이 수반되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모았습니다.
그리해서 본 안건을 보류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심사 보류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2.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3.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시 46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이상 2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민수홍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일괄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홍보기획관 민수홍입니다.
의안번호 제3067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2026년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여부에 대해 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으로, 2015년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체결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ㆍ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라 우리 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운영비의 20%를 분담하고자 하는 사안입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는 미디어 교육과 시청자 방송 참여 지원, 취약계층 방송교육 등 시청자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바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다음은 의안번호 제3068호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따라 2026년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여부에 대해 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시정 상담의 전문성과 상담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출연기관인 120다산콜재단을 설립하여 2017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 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출연금을 편성하고자 하오니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 받은바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참고)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이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배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체 1년 예산이 얼마입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15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15억이요. 그런데 방송법에 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 전부 또는 일부를 출연할 수 있다.”고 해서 시의 재량인 거죠, 그러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재량이긴 한데 기존에 계속 출연을 했어서…….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재량인 거죠? 이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떻습니까? 하는 일이 뭐예요?
왜냐하면 피 같은 국민 세금이 15억씩이나 들어가는데 저는 상임위 지금 3년째 하고 있지만 여기가 뭐 하는 데인지 모르겠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1인 미디어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종배 위원 1인 미디어 활성화…….
일단 쭉 듣고 제가 질문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다음 계속 발전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이나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지금 취약계층들이 있습니다. 물론 청소년이나 유아들 같은 경우도 새롭게 발전하고 계속 민간에서 개발 중인 미디어에 대해서 교육이 좀 필요하고요, 또 방송 제작이나 미디어 제작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아져서 그와 관련해서 지금 교육이 좀 필요하고요.
그래서 청년, 노인 그다음에 이와 관련된 관심 있는 시민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미디어에 대한 교육이나 전체 이것을 지원하는 센터는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종배 위원 미디어 교육이라는 게 뭐죠? 미디어 교육이 뭐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개인적으로 유튜브나 쇼츠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제작하거나 아니면 방송과 관련해서 제작하거나 본인들이 직접 그런 거 관련해서 직업을 삼으려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직업학교 같은 거예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직업과 관련된 관심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지원하거나 교육하는 측면도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취약계층과 관련해서는 노인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신기술이나 이런 미디어에 대해 약할 수가 있어서 그런 부분 관련해 가지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어르신들은 지역의 복지관에 가면 거기 강사 와 가지고 잘 가르쳐주는데 중복적이지 않을까요, 이런 게?
○홍보기획관 민수홍 이게 전체 국가적인 사업이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재량이라고 하니까. 지자체에서 지금 그걸 다 하고 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12개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안 하는 데는 또 안 하고 그런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우리가 15억이라는 이 피 같은 세금을…….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 출연금은 3억 원 정도 됩니다. 2억 9,000 정도 됩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나머지는 어떻게 충당하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국가가 60 그다음에 나머지 성북구에서 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하고, 저희가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 일부 지원하고 있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국가에서 지금 하고 있고, 우리가 안 하면 어떻게 되죠? 사업이 진행이 안 되나요? 아니면 국가가 100% 다 내서 하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사업비는 국가가 전체 하고요 저희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우리 서울시 세금을 만약에 우리는 안 하겠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기존의 협약도 있고요 그다음에 다른 12개 지자체와 그런 부분도 있고 서울시가 갖고 있는 위상이라든가, 지자체의 위상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지원하지 않게 되면 많은 부담을…….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이게 2015년도에 시작이 된 거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10년이 지났고 미디어 환경이 굉장히 많이 변했거든요. 그래서 위상하고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있다는 거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게 있고 없고 차원이 서울시의 위상이랑은 이제 상황이…….
결국은 대시민 서비스 차원에서 우리가 세금을 쓸 필요가 있느냐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저는 이게 중복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젊은 분들은 예를 들어서 미디어 어떻게 배우고 교육하고 이런 건 유튜브만 해도 엄청 잘 돼 있고 그런 게 좀 배우기 어려우신 어르신이나 이런 분들은 지역의 복지관 가면 엄청 잘 돼 있어요.
그래서 실효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세금을 막 쓰면 안 되잖아요, 우리가. 세금 관리감독하는 게 또 우리 의원의 책무이기 때문에 쭉 한번 스크린해 보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님 2024년에는 이용자가 13만 명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2025년 현재 7월까지는 8만 명 정도 됩니다. 저희가 한 3억 정도로 많은 인원들이 미디어와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 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교육 받고 결과는 피드백 조사를 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만족도 포함한 성과를 저희가 매년 측정하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만족도가 뭐, 제가 여기 만족도 늘 달라고 해보면 전부 다 80~90%예요. 아무튼 이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 국비든 시비든 어쨌든 15억이라는 세금이 들어가는 부분이니까 또 운영은 우리가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아니요, 저기 출연을 해주고요…….
○이종배 위원 운영비를 아무튼 하는 거니까, 관리감독은 지자체 소관 아니에요? 정부에서 하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정부에서 합니다.
○이종배 위원 관리감독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우리는 그러면…….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도 출연을 하기 때문에 일부 들여다보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게 있겠죠. 우리 서울시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우리가 뭐, 아무튼 제 취지는 그거예요. 이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닌데 한번 죽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이게 방송법에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지자체가 경비 일부를 출연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잖아요. 이 조항을 만든 것은 방통위에서 일방적으로 만든 거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받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의해서 만든 것은 아니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국가 차원에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방통위에서 그냥 일방적으로 만들고 지자체에서 이것을 출연할 수 있도록 그렇게 법으로 규정한 거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런데 예전 거라서 제가 그때 당시에 있지는 않았지만 이 자료를 죽 보면 서울시도 그 필요성이나 이런 것들에 동의를 해서 협약을 맺고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셨겠죠. 그런데 방송법에는 그렇고 지방재정법에는 보면 조례에 근거가 있을 경우에만 출연을 할 수 있다,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야 된다 이것은 지방재정법에 있는 부분이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현재 아까 우리 홍보기획관께서 기초 자자체 중에 12개를 지원하고 있다 그랬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형재 위원 12개가 어디 어디입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울산, 경기, 충북, 세종, 경남, 대구입니다.
○김형재 위원 광역?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형재 위원 12개 광역이에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지금 말씀드린 광역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여기 4페이지 하단에 보면 방통위가 60%를 분담하고요 서울시와 성북구는 20%씩 각각 출연한다 그러면 6 대 4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성북구는 어떻게 해서 20%를 출연하는 거예요? 자기 지역에 있어서 그런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지역에 있고 아무래도 근접성이라든가 그 부분 때문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성북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위치나 이런 것 때문에 그쪽에서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이게 성북구 길음동으로 소재가 되어 있는데 방금 뭐…….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런데 저도 한번 들여다봤는데 다른 25개 자치구에서도 다 그쪽 미디어센터 관련해서, 물론 성북구가 많지만 성북구를 제외한 다른 24개 자치구에서 골고루 지금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한강 이남 쪽에 있는 자치구 중에서는 별로 이용하는 사람이 없던데?
○홍보기획관 민수홍 아무래도 접근성 때문에 그렇긴 한데요 그래도 제 생각에는 접근성도 있긴 하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은 그 미디어센터 존재 자체를 알면 가서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형재 위원 이게 서울시가 2015년 1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했는데요 이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미디어 환경이 변하면서 미디어센터에 대한 필요성을 아마 얘기해서 전국적으로 미디어센터를 만들려고 했었던 것 같고요. 그 과정에서 지자체랑 같이 협업해서 이 센터를 각 지역에 만들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제안이 왔었고 그 제안을 저희뿐만 아니라 12개 지자체에서 검토하면서 그런 센터들이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센터들이 설립된 게 아니라 서울에 이것 하나밖에 없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건 12개…….
○김형재 위원 그건 전국이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 과정에 서울도 포함이 된 것입니다.
○김형재 위원 이 법이 만들어진 게 언제인데요, 방송법 90조의2항?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것은 제가 한번 자료를 찾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이게 아까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이용자가 많다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시설이 있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훨씬 더 많아요. 홍보를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있는 것 자체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특히 주요 사업 중에 취약계층 장애인, 노인들에 대한 미디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미디어교육을 운영한다 이것은 어떻게 하고 있는 거죠? 장애인이나 어르신들한테 미디어교육을 해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게 무슨 그냥 말을 만들어놓은 건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내용입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노인들 같은 경우는 새로운 미디어와 관련해서 존재 자체나 아니면 접근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 관련해서, 특히 보이스피싱 같은 경우 예방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영상이나 사진과 관련해서 노인들 같은 경우는 잘 모르니까 그런 것과 관련해서도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것은 따로 한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저기 하시는 건 하시더라도 어차피 소관부서가 우리 홍보기획관이니까 최근 3년간 주요 사업한 현황하고요 주요 실적 구체적으로 다 포함시키고 내년도는 어떻게 또 할 것인지 사업계획에 대해서 세부 내용까지 해서 본 위원에게 제출 좀 해주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일전에 본 위원이 질의를 한 적도 있는데 지금 이것 2026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 출연 동의안를 제출한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여기서 출연 동의안을 동의해주지 않으면 2026년 예산을 편성 못 하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대략 3억, 여기 자료를 보면 2022년도에도 3억 7,600, 2023년도에도 3억 6,400, 2024년은 3억 3,900, 2025년은 3억 3,400 이렇게 거의 비슷하게 동일한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데 2026년도에도 거의 비슷하게 한 3억 정도가 책정이 될 예정이고요.
그러면 우리 의회에서 이것을 동의 안 해주면 예산편성 못 하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예산편성을 못 한다고 해서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 아니죠? 왜 이런 문제 제기를 하게 되냐면 이게 분명히 서울센터예요, 서울센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여야 되는데 이게 서울센터냐 성북센터냐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아까 말씀드렸듯이 13만 명 중에 성북구는 3만 명 정도 되고요 나머지 자치구에서 지금 72% 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이것 말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방송법에 의해서 운영이 되고 있는 그런 센터 외에 자치구라든가 이런저런 곳에서 미디어센터를 운영하는 데가 꽤 있어요, 관악에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데는 지금 시에서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는 거죠. 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님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자치구 운영하는 데는 한 8개소로 파악하고 있고요 구 출연이나 자치구 직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이게 균형 있게 형평성에 맞게 되려면 여기 이렇게 지원을 할 때는 자치구에도 지원을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 이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광역 차원에서 지금 광역 미디어센터가 4개 정도 있거든요. 충무로영상센터나 청소년미디어센터 그다음에 여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있고요 그다음에 미디어콘텐츠센터 4개가 있습니다, 저희 서울시 광역 차원에서는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서울시 광역센터에서 서울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역할이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자치구는 자치구 나름대로 자치구민만을 대상으로 해서 센터 운영하는 그게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몫이 좀 있어서…….
○유정희 위원 속기록을 확인해보면 제가 문제 제기한 것, 지적한 것 다 나오는데요 자치구의 미디어센터도 지원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을 했고요 변함없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검토해달라는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검토해 보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이 같이 병립하지 않는다면 저는 이것 출연 동의안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배 위원님.
○이종배 위원 이용하는 연령층은 어떻게 되나요? 주로 노인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잠시만요, 제가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천천히 보세요, 천천히.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님, 연령대 관련된 것은 자료를 좀 받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연령대 그것은 자료를 지금…….
○이종배 위원 거기 한번 가보셨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가 몇 번 가려고 했었는데요…….
○이종배 위원 그냥 갔는지 안 갔는지만 말씀하세요. 못 가보셨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못 가봤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거기에 관리감독하는 실무자는 뒤에 아무도 안 계세요? 오늘 아무도 안 오셨나요, 실무자?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님, 제가 다음 주에 가보기로…….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런 말씀은 하실 필요 없고 집중하셔서 묻는 말에만 답변하시고 뒤에는 아무도 안 계세요, 그러니까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실무를 본다거나 이런 분 아무도 안 계시나요, 지금? 안 계시면 안 계신다고 하면 돼요. 왜 계속 답변을 안 하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담당 팀장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업무를 소관하는 담당 팀장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무튼 제 질의 취지가 뭐냐면 아무래도 이게 보면 중복되는 것 같아요. 중복되는 것 같고 이게 지역에는 어디에 몇 개가 있지요, 서울에?
○홍보기획관 민수홍 8개가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8개 있고 어디 어디 있어요, 그러면?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동대문, 중랑, 성북…….
○이종배 위원 있다 치고 25개 중에 8개 있잖아요. 없는 지역의 분들은 지하철 타고 1시간 가서 들어야 되나요. 어떻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광역 미디어센터가 4개가 있습니다, 이것 포함해서요. 그런 데는 지금…….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없는 데는 30분, 1시간 지하철 타고 가서 들어야 되냐 그걸, 지금 묻는 말에만, 집중하셔서 묻는 말에만 답변하시면 돼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없는 지역은 그 해당 광역 미디어센터에 가서…….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이게 제가 봤을 때는 좀 통폐합할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연령대를 왜 물어봤냐면 요즈음 젊은 층에는, 이게 취약계층이냐 아니냐의 문제라기보다는 요즈음은 접근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젊은 층들은 대개 그냥 유튜브 보고도, 요즈음은 유튜브를 많이 하고 미디어도 잘 다루기 때문에 보통은 제가 봤을 때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거나 아니면 연령이 노인, 시니어층이거나 이런 분들인데 이런 분들은 복지관이나 이런 데가 너무나 잘되어 있어요. 그렇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게 25개 각 자치구마다 다 있는 것도 아니고 있는 데는 혜택을 보고 또 없는 데는 혜택을 못 보고 그래서 약간 이게 보면, 그렇다고 이게 정말 꼭 필요해 가지고 여기서 우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냐, 아니 어디 다른 데 센터에 가도 다 그냥 제가 봤을 때 들을 수 있는 그런 교육이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가서 안 들어봤습니다만.
그래서 이참에 차제에 이런 거 좀 면밀히, 그런 교육이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여러 구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주민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래서 이거 제가 봤을 때는 그냥 계속 이렇게 세금만 나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걸 이번에 여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하시니까 이런 프로그램 유사한 것을 전체적으로 놓고 봐 가지고 효율적으로 할 필요가, 효율적으로 하면 세금이 절약될 거 아니에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시청자미디어재단하고 잘 협의를 해서요, 그쪽에서도 제가 알기로는 제가 한번 재단 대표하고는 면담을 한 적은 있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어떤 중복성이나 그런 것들은 고민을 좀 하고 있고요. 중복되지 않은 부분들을 지금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없는 지역에 수요가 발생했을 때 그런 거를 커버하는 순기능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종배 위원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없는 지역에…….
○홍보기획관 민수홍 아까 말씀드린 8개 자치구 외 없는 데에서 이런 미디어 교육을 받고 싶거나 관심 있는 분들은 저희가 광역 차원의, 특히 시청자미디어재단에 가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13만 명이 찾아가서…….
○이종배 위원 광역 거기는 어디 있는 거예요, 위치가?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말씀드리는 거는 성북구에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말씀드린 거고요.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건 자기 지역에 없으면 어디 있는 데 찾아가야 될 거 아니에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그게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잖아요. 굳이 그걸 들으러 거기까지 가겠냐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외람되지만 서울시가 대중교통이나 이런 교통체계는 잘 돼 있어서…….
○이종배 위원 그렇게 그런 식으로 답변하시면 안 되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이동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불편하냐 안 하냐 말씀을 드린 게 아니라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한번 효율성을 통해서 지출을 좀 줄이는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걸 봤을 때 중복되는 부분이 좀 많다고 봐요.
그래서 과거에 해 왔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예산 편성해서 또 하고 무슨 그런 것보다는 여러 위원님들의 말씀이 나오셨으니까, 아니면 구에 복지관부터 해서 많잖아요 주민센터도 온갖 프로그램 다 해요, 주민센터 같은 경우에도. 그거 얼마나 집 가깝고 좋아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런데 위원님 이게 미디어에 특화되다 보니까 미디어의 어떤 장비라든가 이런 것들은 구 단위의 어떤 복지시설이나 이거하고는 차별화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감안해 주셔서 이번 출연에 동의해 주시면 추후에 미디어재단하고 계속 고민하면서 해당 자치구 자체 내에 있거나 혹은 그 복지시설에 있는 기능 외에 특화된 교육이라든가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번 고민하고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시청자미디어재단에 특화된 교육이 뭘까요? 굳이 세금을 들여서 그렇게 운영해야 되는 특화된 교육이 뭡니까? 거기 아니면 배울 수 없는 그런 게 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장비나 이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다른 복지시설이나 이런 데서 할 수 없는 내용들? 그다음에 자치구에서 하는 것들에도 아무래도 예산상…….
○이종배 위원 아니 잠깐만요. 그러면 거기 가서만 볼 수 있는 장비 그런 거는 어떤 교육이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광고 영상 제작을 하거나 아니면 생성형 AI나 이런 것들을 하거나 아니면 촬영감독이나 아나운서나 크리에이터나 이런 것들에 대한 진로를 특강을 하거나 상담을 하고요. 그리고 센터 내부에는 스튜디오가 따로 있고요 증강현실이라고 그런 기능이 있고 가상현실 같은 체험공간들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외부에 그런 장비나 시설이 탑재된 그런 버스 같은 게 있어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같은 것도 운영하고 있고, 이런 것들은 그런데 다른 자치구나 그런 복지시설에서 하기 어려운 기능들입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연령대랑 그다음에 장비 내역, 프로그램 내역, 잘 적으세요. 그다음에 프로그램에 따른 연령층, 예를 들어서 증강현실은 어떤 연령층이 많이 이용했고 그다음에 그렇게 교육 받고 나서 진로라든지 그다음 어떻게 그분들이 방향을 정했는지 그런 부분 자료 조사해서 제출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홍보기획관, 지금 시청자미디어재단 관련해서 이게 지금 방통위 산하기관인 거죠? 맞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산하 재단입니다.
○위원장 김경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비 15억 중에서 우리가 단지 20%만 내서 운영을 하는 거니까 나름대로 ROI가 상당히 높은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위원장 김경 그리고 그 예산 운영비가 저희 서울시에서 투입한 것들이 해마다 더 증액을 우리가 많이 했거나 그런 건 현재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에 약 한 8만 명이었던 것이 2024년도에 한 14만 명 정도 될 정도로 이용자 수는 높아졌어요.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러니까 최근 들어서, 일단 연령대를 말씀을 드리면 청소년이나 젊은 층들이 미디어나 영상이나 이런 데 관심들이 많아졌고요. 그다음에 보시겠지만 SNS나 이런 것들이 계속 활성화되면서 그런 데에 대한 수요나 니즈가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노년층이나 장애인이나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도 사회가 계속 그런 쪽으로 발전하니까 그와 관련해서 필요성을 더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원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간에 센터와 관련해서 센터 자체적으로도 영상이라든가 SNS라든가 이런 것들로 계속 홍보를 하고 있어서 이 센터에 대한 존재 자체에 대해서 많이 인지도가 올라간 것도 한 원인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우리가 그동안에 매스미디어 관련해서 여러 가지 채널들의 유형이 많이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예전에 우리가 TV로 대부분의 의사소통을 하고 내용을 전달받았다면 지금은 그것이 아니라 유튜브라든지 다른 채널로 많이 이용하고 있고 그것이 시민들이 많이 접근하기가 편하고 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위원장 김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다른 거랑 중복된다, 내용이 별로 특화된 게 없다, 좀 더 활성화돼야 되겠다라고 하는 그런 의견들이 많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그 내용 자체가 다른 거하고 좀 차별화돼서 요즘에는 특히 AI 기반으로 여러 가지 툴들이 많이 나왔고 또 그걸 가지고 여러 가지 창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합니다.
그런데 창업에 대한 지원도 없고, 과거에는 그거에 대한 지원이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요즘에는 창업지원센터도 없어졌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서울시에서 이 시청자미디어재단을 정말 운영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아까 관련된 우리 국장님ㆍ과장님 아무도 거기를 지금 가본 적도 없어요. 그럼 의지가 없는 건 아닌지, 사회에서의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제대로 할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가 상당히 의심스럽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하실 거면 제대로 하십시오. 계획을 잘 구체적으로 세워서 이것이 다른 곳이랑 어떻게 차별화돼서 특화해서 지금 현 시점에 맞춰서 AI 기반으로 다양한 툴을 사용해서 어떻게 지원을 할 것인지 발전을 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작성해서 제출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따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리고 120다산콜재단 이사장께 잠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잠시만요.
○위원장 김경 제가 지금 질의하고 있는데요.
○이종배 위원 이건 안 하신 것 같은데요?
○유정희 위원 120은 아직 시작을 안 했잖아요?
○위원장 김경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아까 같이 넘어가지 않았어요? 일괄 아까 상정하지 않았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일괄 상정…….
○이종배 위원 했어요? 못 들었는데?
○위원장 김경 이이재 이사장님, 지금 이번에 출연 동의안 376억 제출하신 겁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실제 이거 관련해 가지고 여기에 지금 콜봇 구축 비용이 같이 포함된 건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 콜봇의 필요성은 어떤 것입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장님께서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해서, 지금 저희가 기존에 하고 있는 챗봇은 시나리오 기반인데 시나리오는 문자로 주고받는 것이고 이것을 음성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콜봇으로 지금 대구120은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고요, 우리 서울시도 그러한 시나리오 기반의 콜봇은 조기 도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아가서 소위 LLM 기반, 즉 긴 문장 기반의 콜봇은 일정한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축을 해서 최소 한 1년 정도의 학습을 해야 서비스가 가능하므로 조기에 구축을 해서 한 1년 후 2027년에는 음성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고자 하는 것입니다.
○위원장 김경 어쨌든 테크놀로지 발전에 따라서 이런 것들을 정확히 활용하면 좋겠지만 응답률이라든지 그런 걸 봤을 때 굳이 콜봇을 구축해야 될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튼 충분히 잘 어필해서 예산을 설명하시는 데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120콜재단 관련해서는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계신 것 같은데요 혹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김형재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형재 위원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의 올해 출연 예정금액이 350억 정도라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형재 위원 내년도. 작년도에 출연 동의안을 냈을 때 받은 금액이 얼마였었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작년에 307억 5,000만 원이었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출연 동의안 낸 거, 오늘처럼 이렇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출연금이 그렇고 출연 동의안은 320억 5,000만 원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작년 이맘때 상임위에 출연 동의안을 냈던 금액이 우리 상임위에서 의결 받은 게 376억 아니었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올해가 그렇고요.
○김형재 위원 아니 작년 이맘때 올해 예산으로 2025년도에 출연 동의안 제출한 예산이 376억…….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자료를 좀 보고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여기에서 질의를 바로 이어갈게요, 시간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상임위에서 상정해서 출연 동의안을 의결 받은 금액이 본 위원이 지금 알고 있기로는 376억인데 실제 사용한 금액은 307억이라고 제가 자료를 받았거든요. 그러면 차액이 근 한 70억 정도 발생을 했는데 이유가 뭡니까? 동의를 받은 금액과 실제 사용한 금액이 그 정도 70억의 차이가 났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시의회에서 확정된 예산이 320억 가운데 출연금이 307억이었고요 저희가 출연 동의안을 올린 것이 365억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삭감이 된 내용이 아까 말씀드린 콜봇이라든가 AI 상담 시스템 구축비 65억 원이 삭감이 돼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럼 우리 재단 측의 동의안 예산은 376억 정도 되는데 상임위 의결 심사 과정에서 한 70억 원이 삭감됐다는 말씀인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65억 삭감이 됐습니다.
○김형재 위원 전문위원 맞습니까? 삭감돼 가지고 이렇게 70억이 줄어든 거예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출연 동의안은 저희가 360억을 올렸고요 나머지는 잉여금 때문에 그런 겁니다. 출연 동의안은 360억이었습니다. 거기에서 한 60억 정도가 삭감이 돼서 작년에 307억으로 최종 의결이 됐습니다.
○김형재 위원 우리 상임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감액되어서 한 60~70억이 줄었다는 그런 말씀인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실제로 출연된 확정금액은 307억이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올해 올린 출연금은 얼마예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출연금은 350억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실제로 작년보다 거의 43억 정도가 더 증액이 됐네요? 구체적인 증액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까 말씀드린 콜봇 구축예산이 신규사업으로 한 20억 들어가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것이 윈도우 10이라고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올해로 서비스가 만료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또 새로 도입을 해야 돼서 그러한 보안강화 사업에 15억이 소요되고요 그다음은 우리 상담사들의 교육이라든지 감정노동 보호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부분입니다.
○김형재 위원 올해도 그러면 출연 예정 금액이 이렇게 상정은 됐습니다만 이 금액이 그대로 다 결정된다는 보장은 없는 거네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잘 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일단 오케이,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환 위원님 질의 부탁드립니다.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우리 시청자미디어재단이 8군데가 있다고 그랬죠, 광역별로는 4개가 있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자치구는 8개가 있고요.
○이종환 위원 자치구 8개가 있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광역은 4개가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광역은 4개가 있고, 지금 그러면 성북에 있는 여기만 우리가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거예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거기만 저희가 출연금을 하고요 다른 광역 미디어 세 곳은 다른 실ㆍ국ㆍ본부에서…….
○이종환 위원 소관부서가 달라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지금 충무로영상센터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 창조산업과 소관이고요 그다음에 청소년미디어센터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정책과 소관이고 마포구에 있는 미디어콘텐츠센터 같은 경우에는 그것도 창조산업과 소관입니다. 여기는 영상이라든가 아니면 청소년 콘텐츠와 관련해서 좀 더 특화되어서 거기 관련된 소관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러면 지자체에서 하는 것은 소관부서가 아예 다르다 이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자체요?
○이종환 위원 네.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자체는 각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노원구, 은평구, 강서구, 관악구, 강동구에서 자체적으로 구비를 투입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요? 아까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께서 질의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점이 있는데 그러면 운영비 분담현황을 보면 12개 중에서 광역에서 지원하는 게 있고 기초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게 있는데 그리고 100% 방통위에서 하는 게 있고, 서울시는 20, 20이에요. 그러면 우리는 방통위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건가요, 이게?
○홍보기획관 민수홍 방통위에서요?
○이종환 위원 네, 지금 부산이나 광주 이런 데는 100% 전부 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2군데 빼고 나머지 10군데는 지금 시비가 전액, 그러니까 광역시에서 전체 하는 경우가 있고 기초에서 하는 경우가 있고 상황별로 그때그때 협약하고 협의하면서 약간 배분 비율이 달라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2005년도, 2007년도에 부산, 광주 할 때는 국비가 처음으로 했었는데요 그 이후에 2014년도부터는 다 국비, 도비, 시비, 기초 이렇게 해서 분담을 그때부터는, 그전에 처음에는 국비로 했다가 그 이후에는 다 이렇게 지자체 분담 비율을 국가랑 나눠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우리가 관할하는 성북구는 홍보기획관에서 그쪽에 지원해줘야 한다, 꼭 필요한 돈이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 아무래도 13만 명이라는 적지 않은 시민들이 이용했고 올해도 8만 명 정도 여기 센터에 가서 교육을 받고 도움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출연금 3억 원으로 이 정도 인원수가 도움을 받는다고 하면, 지원을 받는다고 하면 저는 나름 의미 있는 사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이런 것도 미리 하시려면, 상임위원회 위원님들하고 소통이 안 되니까 이런 문제점이 생기는 거예요.
담당 과장님 나오셨어요? 잠깐 발언대로 한 번만 앞으로…….
○홍보담당관 강선미 홍보담당관 강선미입니다.
○이종환 위원 이런 출연 동의안을 미리 하려면 담당 상임위원회 위원님들하고 소통이 되어야 되지 않나요? 소통 전혀 안 하고 그냥…….
○홍보담당관 강선미 미리 사전에 설명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 점 주의해서 상임위와의 소통 더욱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아까 서울갤러리 시민청 같은 것도 시민과 소통을 한다면서 당연히 중요한 상임위원회하고는 전혀 소통이 안 됐다니, 만약에 내 사업이라면 그렇게 하시겠어요? 뒤에 계신 분들이 내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업무를 추진해야 되는데 대충대충 그렇게 하니까 문제점이 생기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앞으로 소통을 좀, 상임위원회부터 소통을 하시고 사업을 전개했으면 좋겠어요.
○홍보담당관 강선미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우선 다산콜재단에 아까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셨는데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볼게요. 2024년 이맘때 출연 동의안을 제출했을 때 그때 예산은 얼마였다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총 260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200?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 360억입니다.
○유정희 위원 360억, 그런데 2025년 예산안을 제출할 때 그때는 최종적으로 예산부서, 예산과라든가 기조실이라든가 이쪽하고 협의를 한 예산 액수일 테니까 그거가 얼마였다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게 360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출연 동의안하고 제출한 예산하고 똑같아요? 확실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 출연 동의안이 360억이었고요 시에 조정된 액수가 307억 그래서 53억이 감액된 출연 동의안이 조정이 되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출연 동의안을 제출할 때는 360억이었고 예산안을 제출한 것은 307억이었고 결론적으로 또 상임위에서 의결한 액수도 307억이었고, 동일한 예산이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아까 답변이 잘못됐잖아요. 오해하잖아요, 그러면. 상임위에서 53억 깎은 것으로 오해하잖아요. 확실한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하여튼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 좀 더 확인을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보고받기로는 상임위에서 삭감이 되어서 시에서도 거기에 동의해서 307억으로 됐다고 저는 보고받은 바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면 다시 질의를 할게요. 출연 동의안을 제출할 때는 360억이었고 예산심의를 위해서 작년 2024년 12월에 예산안을 제출할 때는 얼마였다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상임위의 논의과정에서…….
○유정희 위원 아니, 마지막으로 조정된 액수 307억은 확실한 거고, 마지막이. 상임위에 제출할 때 뒤에 직원분들 아시는 분 있지 않겠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작년 이 상임위에서 저희가 동의안으로 제출한 것은 360억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제 말 못 알아들으시는 것 아니잖아요? 출연 동의안을 제출할 때는 360억이었고 예산안 심의를 위해서 제출한 게 얼마냐는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상임위 논의과정에서 시 예산과하고 저희 기관이 조정과정을 거쳤고 그래서 307억으로 조정된 것이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네, 그리고 또 존경하는 이종환 부의장님께서 자료를 확인해 주셨는데 2025회계연도 출연 동의안이 360억이 아니고 376억 3,100만 원이네요. 출연 동의안 때 2025년에 얼마가 필요합니다 하고 제출한 게 376억 3,100만 원이에요. 그런데 아까 왜 자꾸 360억이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시 출연금이 360억이고 잉여금이 17억 더해서 총 376억…….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376억이 맞는 거죠, 376억 3,100만 원이 맞는 거죠. 왜 360억이라 그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시 출연금만 생각을 했습니다. 총 잉여금까지 포함하면 376억이 맞습니다.
○유정희 위원 답변을 잘하셔야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회계연도 때 출연 동의안 때 제출한 추정치 예산이 376억이고 실제로 예산심의 때 제출한 예산 액수는 얼마라고요? 두리뭉실 넘어가지 마시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307억입니다.
○유정희 위원 확실한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왜 상임위에서 깎았다 그래요?
위원장님, 조금만 더 시간을 쓰겠습니다. 왜 상임위에서 그것을 삭감했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그렇게 이사장님이나 뒤에 있는 직원분들이나 다 똑같이 답변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안 되죠. 왜 허위보고를 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시 예산과에서 조정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된 걸로만 보고를 받았습니다.
○유정희 위원 보고를 받았다고 말씀하시면 안 되고 이사장님이 그것을 확실하게 답변을 해주셔야 되고 확실하지 않으면 담당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확실하게 답변을 해주셔야 되는데 지금 고의인지 고의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허위답변하신 거잖아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정확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것은 사실관계 확인 때문에 제가 질의를 한 거고 다산콜재단 방문할 때 그리고 작년 행감 때 폭언 자동 감지 시스템 도입을 본 위원이 굉장히 중요하게 여러 차례 지적을 했습니다. 직원들이 너무 힘들다고 해서 감정노동 이것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해서 여러 차례 지적을 했어요. 지적을 했고 오늘 제가 업무보고 때도 나오겠지만 이게 출연 동의안하고도 상관이 있는 것이 이제서야 2025년도 10월에 개발하고 2025년 12월에 적용 및 검증을 하겠다고 왔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도대체 2026년 예산 350억 출연 동의안 제출이 됐는데 과연 이런 식으로 업무를 보는데 우리가 출연 동의안 350억 그냥 막 해줘도 되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이 지적해 주셔서 그 부분을 사실 심도 있게 검토를 했습니다.
○유정희 위원 심도 있게 검토한 게 이제 개발을 10월에 해서 12월에 적용을 해보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때 살짝 피해보자는 그런 의도밖에 어떻게 판단이 되겠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폭언, 욕설, 성희롱 등은 지금 나와 있는, 상용화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명확한 키워드에 대해서는 정확히 인식하고 알람을 울려서 중단하게 합니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 보면 힘든 것이 명확한 키워드가 아니라 아주 경계선에 있는 장시간 억지를 부린다든지…….
○유정희 위원 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런 유형이 훨씬, 저희가 분류를 해 봤을 때 1,000가지가 넘는 그런 유형들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그걸 지적하는 게 아니잖아요. 재단 방문했을 때도 지적을 했고 작년 행감 때도 지적을 했는데 왜 이제서 10월에 개발해서 12월에 적용하고 검증을 하겠다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업무를 보는데 내년도 출연 동의안 동의를 그냥 막 바라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올해 행감 때 살짝 피해 보자는 의도 아니냐 이런 얘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동안 여러 업체들 접촉해서 타당성 검토하고 하느라고 시간이 좀…….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똑같은 말 반복하는 거잖아요. 여러 업체들을 1년 내내 해서 하필이면 10월에 개발을 한번 해 보고 하필이면 12월에 적용도 해 보고 검증도 해 보겠다는 거잖아요. 이게 제대로 된 업무입니까?
○위원장 김경 위원님 정리 부탁드립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예산이 수반되는 거라서…….
○유정희 위원 이런 식으로 출연 동의안 심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얘기하다 말았는데 홍보기획관…….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희 위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자치구 아까 8개가…….
네, 정리할게요.
동대문, 중랑, 성북, 노원, 은평, 강서, 관악 또 한 군데가 어디라고 그랬죠, 마지막?
○홍보기획관 민수홍 잠시만요.
○유정희 위원 옆에서 답변해 주세요, 시간 없으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가 다시 불러드리겠습니다.
동대문, 중랑, 성북, 노원, 은평, 강서, 관악, 강동입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좀 형평성 있게, 성북에 위치한 서울센터라고 하는 곳에 이용자가 많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은 거고 그만큼 거기에 집중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몰리는 그런 현상이잖아요.
그러니까 광역은 광역대로 하는 거고 자치구도 형평성 있게 서울시에서 지원을 해 달라고 거듭 지난번 상임위 업무보고 때도 지적을 했지만 다시 한번 강조를 하는 거고요 이것에 대한 대책이 분명하게 제시되지 않는 한 동의안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위원님 이 부분은 별개로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있지 않겠습니까? 8개 자치구고, 25개 중에 8개고 저희가 미디어센터와 중복성 이런 것도 있고 그래서 출연 동의안과 별개로 저희가 검토를 할 테니까 출연 동의안은 이번에 동의해 주시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검토를 해서 잘 하시겠다는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도 제가 확답을, 지금 제가 예산 사항이나 이런 각 자치구에서 하고 있는 내용들이 제 업무 소관은 정확히 아니어서 한번 들여다보고 검토해서 위원님께 상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정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반영을 하시겠다는 긍정적 시그널로…….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건 검토를 해 봐야 되는 거여서요.
○유정희 위원 생각을 하고 좀 진정성 있는 내용이 수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보기획관, 이렇게 여러 위원님들께서 강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그만한 수요가 있는 겁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래서 저도 한번 살펴보고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 미디어재단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예산 편성도 이제는 하지 않고 거의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이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전혀 없죠?
그리고 또 두 번째로…….
○홍보기획관 민수홍 스타트업은 지금 경제실에서…….
○위원장 김경 예전에 마을미디어센터 관련해 가지고도 위탁 같은 것들을 각 지역마다 많이 해 줬었는데 그것도 없어졌죠? 있습니까, 지금? 있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 센터 기능이 없어지면서 여기 미디어재단 쪽으로 통합된 걸로 알고 있어요, 지원 체계가.
○위원장 김경 그러니까 서울시 예산을 별도로 들여 가지고 마을미디어로 해서 위탁줬던 그런 사업들이 있었어요. 그럴 때 지금 예를 들어서 이것은 성북에 위치해 있을지라도 다른 마을미디어센터에 예산들을 지원해 줬단 말이에요. 그런 게 다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지금 다른 지원 안 된 지역들에 있어서는 이런 필요성이 많아서 왜 우리는 지원이 없느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위원님들 말씀 잘 들으시고, 자꾸 설명만 하려고 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사업계획을 잘 구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위원장 김경 그리고 이이재 이사장님, 계속 느끼는 건데 정례회ㆍ임시회 준비를 좀 철저하게 해 가지고 오십시오. 시간 때우는 거만 되는 거 아니잖아요. 그렇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위원님들이 이야기할 때 훤히 꿰고 계셔야 되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더 준비 많이 해 오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김형재 위원 한마디 추가로…….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추가질의하셨잖아요?
○김형재 위원 아니 그게 아니고 확인 좀 할 게 있어서 잠깐만 1분만 주세요.
○위원장 김경 네, 1분만 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까 제가 이이재 이사장께 질의했던 내용인데 지금 상임위고 다 녹취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내가 확실히 하고자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2025회계연도 출연 동의안이 그때 잉여금 포함해서 376억 원을 했는데 실제는 307억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아까 답변에 우리 상임위에서 이걸 감액을 해 가지고 이렇게 됐다는 답변을 하셨잖아요. 아닙니까? 아까 그렇게 답변하셨잖아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최종 조정된 경위에 대해서는 제가 더 추가 확인을 해 보고 말씀드리겠고요.
○김형재 위원 아니 아까 답변하실 때 상임위에서 감액을 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당시에 제가 보고받기는 그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얼버무리지 마시고, 답변을 아까 그렇게 하셨잖아요? 맞잖아요? 상임위에서 감액을 했다고 그랬잖아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당시에 보고받은 대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김형재 위원 당시고 뭐고 아까 답변을 그렇게 하셨잖아요. 그때는 그렇게 표현을 안 했잖아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단정적으로 상임위에서 감액을, 심사과정에서 의논하면서 상임위에서 그랬다 그러셨잖아요. 그런데 그 내용이 답변을 잘못하셨다 그 이야기를 제가 지금 드리려는 거예요.
뭐냐 하면 우리 상임위에서는 다산콜재단에서 그때 올린 이 금액을 원안 그대로 해 드렸어요. 해 드렸고 예결위에 올라가서 예산과에서 70억 정도 삭감을 한 거예요. 그 내용을 정확히 아시라는 거예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좀 전에 말씀대로 오시기 전에 업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상임위에 출석을 하셔야 된다는 말을 제가 한 번 더 강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걸 바로잡기 위해서 지금 추가 발언을 요청해서 하는 거니까 그렇게 이해해 주세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게 알겠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온 위원님들 말씀 적극적으로 잘 참고하셔서 잘 준비해 주시길 바라겠고요.
일괄 상정 안건을 각각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출연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출연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위원님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요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중식시간을 가진 후에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들 계시면 지금 해 주시면 자료를 준비하시는 데 시간이 확보될 것 같습니다.
혹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9분 회의중지)
(14시 0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4. 홍보기획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5.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6. 대변인 소관 주요 업무보고
7. 120다산콜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홍보기획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5항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6항 대변인 소관 주요 업무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7항 120다산콜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의 건 이상 4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민수홍 홍보기획관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일괄하여 주요 업무 및 예산전용의 건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홍보기획관 민수홍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제332회 임시회 주요 업무보고를 보고드리고 고견을 듣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주신 고견은 신중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선미 홍보담당관입니다.
왕희순 콘텐츠담당관입니다.
이영미 서울브랜드담당관입니다.
김형규 민원담당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포해 드린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라 홍보기획관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홍보기획관 조직은 1관 4담당관 20팀, 현원 136명입니다.
3페이지 예산입니다.
금년도 홍보기획관 예산 현액 756억 중 7월 31일 기준 48.3%인 365억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연말까지 효율적으로 차질 없이 집행토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 비전과 주요 업무 목차는 자료로 갈음하고 9페이지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한 홍보 효과성 제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 시 홍보매체 및 언론 활용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시 홍보매체 및 언론매체 활용으로 시정정보와 시민 편익정보를 시의성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홍보 효과성 강화를 위해 광화문에 민간특수옥외전광판 공공면을 확보하고 택시 상단 LCD모니터,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TV 등 시민 접점 신규매체를 지속 발굴하고 있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통해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드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영세 소상공인의 홍보 지원과 지역상생홍보관 운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구현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을 통한 시정 홍보 확산, 현장 의견 수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활동으로 정책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홍보대사를 신규 위촉해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명예시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서 현장 의견 수렴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서울사랑 및 내친구서울 제작입니다.
소식지 발간을 통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정 종합월간지 서울사랑은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의 주요 생활정보를 기획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유아용 새싹판도 부수를 확대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시민청 공간 개편, 서울갤러리 조성입니다.
노후화된 시민청을 개편하여 서울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시민 공유 공간인 서울갤러리 조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17페이지 콘텐츠 다각화를 통한 미디어 트렌드 적기 대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콘텐츠 강화 및 소셜 매체 전략적 활용입니다.
유튜브, SNS 등 채널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시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유명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 인플루언서 섭외 등을 통해 높은 주목도와 트렌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ㆍ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시 대표 웹서비스 채널 강화입니다.
시 누리집을 통해 주요 시정 및 재난ㆍ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사업 신청 등 웹페이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 뉴스레터 내 손안에 서울은 내실 있는 콘텐츠 기획 등으로 지난 6월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 누리집의 원활한 검색환경을 위해 서버 증설을 추진하고 내 손안에 서울에 시민 눈높이에 맞는 특별기획물을 발행하는 등 시민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시민참여, 민간협력을 통한 시정정보 제공입니다.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와 효과적인 시정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체험기사를 작성하는 시민기자단과 블로그메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포털과 협력한 시민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시정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효과적인 민간협력 홍보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3페이지 서울 상징물을 활용한 도시경쟁력 제고 관련 보고드리겠습니다.
25페이지 서울 상징물 홍보 및 확산입니다.
서울의 도시경쟁력 상승을 위해 서울마이소울 등 서울 상징물의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도시브랜드 글로벌 확산을 위해 시민호응도 높은 방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했으며 일상 속 해치를 브랜딩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과 굿즈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6페이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마케팅입니다.
해외에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정 홍보영상을 홍보대사를 활용하여 제작 중에 있으며 브랜드 마케팅 효과분석을 위한 성과지표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메가 인플루언서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활용한 홍보 추진과 함께 다양한 해외 매체를 통해 서울의 역점사업과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습니다.
27페이지 외국어 매체 활용 시정 홍보입니다.
외국어 누리집과 SNS 채널을 활용해 외국인에게 맞춤형 시정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시정참여 공식창구인 외국어 누리집에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도시정보 웹콘텐츠를 지속 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트렌디한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외국어 누리집과 SNS를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9페이지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입니다.
31페이지입니다.
민원응대 품질관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입니다.
민원처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민원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 접점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격무 민원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품질 제고를 평가하고 칭찬공무원 포상 등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32페이지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응답소 기능개선 및 운영입니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응답소 운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원활한 민원행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응답소 시스템 기능개선을 위해 비실명 민원 신청 방지, 내부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응답소 기능개선 등 다양한 민원 신청 및 처리과정에서의 편의성 제고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33페이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열린민원실 운영입니다.
신속한 방문 민원처리를 위해 신청사 1층 열린민원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편리한 동시에 특이 민원으로부터의 공무원 보호조치를 통한 안전한 민원응대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5페이지부터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입니다.
시정ㆍ처리 요구사항 21건, 건의사항 3건, 기타 자료제출 12건 등 총 36건의 처리 요구사항 중 9월 1일 현재 건의사항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추진 완료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면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건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온라인 여론조사 추진을 위해 여론조사에 참여한 패널에 대해 설문 문항 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된 마일리지를 신청 시에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해 해피머니 사태로 2024년 7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의 온라인 도서문화상품권 지급을 중단하고 마일리지 소멸 기간도 일시적으로 중지하였습니다.
마일리지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올해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항목에 추가하였고 지난해부터 사용하지 못했던 마일리지 지급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이 급증하였습니다. 이에 기타보상금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사무관리비에서 기타보상금 1,400만 원을 전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홍보기획관 예산전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홍보기획관 업무보고서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홍보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민경 대변인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이민경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ㆍ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변인 이민경입니다.
지난 7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라 대변인을 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대변인실은 시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앞으로 대변인실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변인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황성묵 언론담당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변인실 주요 업무계획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1담당관 6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7월 말 기준 정원 48명, 현원 45명입니다.
각 팀의 주요 업무는 하단의 표와 같습니다.
2쪽 예산현황입니다.
2025년도 대변인 소관 예산은 총 22억 6,000만 원이며 7월 말 기준 집행률은 61.9%입니다. 의회에서 세심하게 편성해 주신 금년도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3쪽 언론사현황입니다.
서울시에 출입하고 있는 언론사는 7월 말 기준 49개사, 196명입니다. 세부적으로 신문 28개사, TV 11개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주재 외신 언론사는 총 18개국, 94개 매체, 288명으로 서울외신기자클럽 등록 후에 취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쪽 정책비전 및 목표는 서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쪽입니다.
보시는 목차의 순서에 따라 주요 업무를 추진실적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입니다.
첫 번째로 보도기획 및 취재지원을 통한 주요시정 적극 홍보입니다.
시 핵심정책의 전략적 기획보도 및 시의성 있는 방송 아이템 발굴을 통해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시정 핵심사업 발표 기자설명회를 13회 개최하는 한편 핵심 메시지를 68회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일일 보도계획에 따라 2,200여 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으며 대변인 정례 브리핑을 20회 개최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시정 방송 아이템을 153건, 보도용 사진을 323건, 출입 방송사와 소통하여 시정 홍보용 아이템을 적극 발굴ㆍ공유하고 있습니다.
10쪽입니다.
시정홍보 및 정책효과 확산을 위한 언론 인터뷰 추진입니다.
시정 주요이슈에 대한 시의성 있는 정책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체별 특성과 파급력을 고려한 인터뷰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규제철폐, 약자와의 동행, 주택공급 촉진 등 총 19회의 시정 인터뷰를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매체의 특성과 관심사항을 고려한 시의성 있는 인터뷰를 추진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정책을 집중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쪽입니다.
서울 위상 강화를 위한 해외 언론 협력 및 취재지원입니다.
해외 언론 취재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시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903건의 외신 간담회, 시장 인터뷰, 프레스 투어 등 취재지원을 실시하였습니다.
주요 사례로는 영국 가디언ㆍBBC에 마음편의점이 소개되었으며 트립어드바이저에는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서울이 소개된 바 있으며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순환보도되었습니다. 또한 이코노미스트 등 해외 언론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 관련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5,032건의 주요 이슈와 정책 동향을 모니터링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서울시 스프링페스타에 외신 초청 프레스 투어를 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저비용ㆍ고효율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올바르고 공정한 시정보도를 위한 언론 대응 체계 강화입니다.
부정확하고 왜곡된 보도에 대해 신속하게 기사 수정과 삭제를 요청하고 해명자료ㆍ설명자료를 배포하는 등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총 166건의 부정확하거나 왜곡된 보도에 대해 수정을 요청하였고 해명자료ㆍ설명자료를 배포하였으며 타 매체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 입장을 반영한 정확한 보도를 요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부정확하고 왜곡된 보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시정보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통합시스템 구축 추진입니다.
대변인실 소관 언론정보시스템 3종인 보도관리ㆍ보도지원ㆍ정사진관리 시스템을 통합ㆍ재구축하는 사업입니다.
7월 말 기준 공정률은 약 40%이며 기본 프레임워크 구성 및 테스트 DB 구축을 완료하였습니다. 내부직원과 출입기자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메인 디자인을 확정하였습니다.
10월 중에는 시범 성능 테스트를 운영하고 연내까지 차질 없이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5쪽부터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조치결과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총 10건의 시정ㆍ처리 요구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완료 7건, 추진 중 2건, 검토 중 1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대변인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안녕하십니까?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입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이번 여름 유난히도 무더웠던 폭염과 기습적 폭우 속에서도 늘 시민들의 생활 현장 곁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필요한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내용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업무 성과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단의 주요 간부소개로, 박재희 경영본부장입니다.
김건훈 상담본부장입니다.
이번 업무보고를 5분 이내에 마쳐야 하므로 위원장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제출해 드린 업무보고 자료들 가운데 당장 재단이 해결해야 될 주요 현안과제 위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전 회의에서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과 유정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작년도 예산 심의에서 65억 원이 삭감된 경위에 대해서 점심시간에 정확히 경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과 위원장님께서 그리고 또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상임위가 아니라 시 예산과의 조정에 의해서 65억 원이 감액되었음을 명확히 확인해 드립니다.
제가 수치에 좀 어둡고 과거 보고와 기억에 혼선이 있었던 점 깊이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욱 세심히 살피도록 유의하겠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폭언 욕설 등 자동감지시스템 도입이 많이 지체된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기술적으로 120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 뭔지 테스트하고 검증하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므로 그간의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별도 자료를 작성해서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보고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난 8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리 재단이 제안한 120다산콜재단 AI 기반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이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는 소식을 보고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서 재단이 보유한 상담 인프라와 작년에 구축 완료한 AI 기술인 STT를 접목해서 실질적 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AI 기반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침수 상황에서 시민의 전화 민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서비스입니다.
재단이 보유한 약 1만여 종의 상담 DB와 음성인식 STT를 활용해서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 재난안전 데이터 플랫폼 등과 연계하여 민원이 접수되면 상담 내용을 실시간 STT로 텍스트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위치 정보와 기상청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 정보를 결합하여 침수 위험이 감지될 시 시민 안내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여 동시에 상담사에게는 비상 대응 스크립트와 후속 조치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즉 기존 일방향 상담체계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체계가 즉시 연동되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이 실제 재단에 도입된다면 단순 피해 신고 접수를 넘어 사전 징후 파악 및 위험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침수 재난 예방 및 시민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AI 민원행정 데이터 공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 상담 키워드 분포와 재난 예측 정보를 시각화하고 이를 각 유관기관과 공유 협력하는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18년간 축적해 온 상담 데이터와 AI 기술 인프라의 결합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우리 재단은 우리나라 공공 콜센터의 혁신을 선도하는 모델로서 시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태원 참사나 신림동 반지하 침수 사망 사고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민원행정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처럼 제가 부임한 이후에 고강도 경영 혁신을 통해 120다산콜의 지속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만 다양한 성과들을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생산성 높은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일사불란한 지휘 통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직책에 걸맞은 직급별 정원 조정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상담파트장이 대리급 상담사와 같은 5급이라 리더십 발휘가 어려워 직책 기피현상이 심각합니다.
이에 인재 확보 및 사기 진작, 지휘 통솔 체계 확립을 위해 파트장은 4급으로, 부장은 3급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상위 직급 TO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직급별 정원 조정을 추진하고자 하오니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120다산콜재단은 1만여 건의 상담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창설 이후 누적 1억 3,000만 콜을 돌파하며 연 700만 건에 달하는 서울시 민원상담을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응대하고 있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며 서울시민이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과 같은 연휴에도 쉬지 아니하고 태풍, 폭염 발생 등 비상시에도 비상근무체제로 응대하고 각종 문화체육 행사 안내, 교통 불편 및 주정차 위반 신고 접수는 물론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약자의 눈과 귀 그리고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외국인을 위한 3자 통역과 농인들을 위한 수어를 제공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시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서울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시민들의 필수 전화번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취임 이후 직원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만 평균 임금이 서울시 22개 투출기관 중 최하위 수준이며 경기도 콜센터보다도 낮은 현실은 조속히 개선해야 하는 과제로서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120다산콜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이사장 수고하셨습니다.
행안부장관 최우수상이 올해 8월에 있었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8월 1일에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럼 전국 지자체 17개 중에서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은 건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민간 포함한…….
○위원장 김경 민간 다 포함해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포함해서…….
○위원장 김경 그러면 기존 상담 데이터 규모가 컸고 또 여러 가지 AI 인프라 이런 것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 자체가 심사에 반영이 됐나 보네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실시간으로 워낙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 첫째였고 그다음에 다행히 작년에 STT를 구축 완료했기 때문에 접목이 가능한 제안이 받게 됐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형재 위원 박수 한번 쳐 드려야 돼요?
○위원장 김경 네, 박수 한번 쳐 주십시오.
(일동박수)
좋습니다.
그러면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부위원장님.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 연도별 집행액 이렇게 해서 2003년, 2004년, 2008년, 2008년이 지금 방송협력예산 3억 8,000만 원입니까? 38억이군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38억입니다.
○이종배 위원 지금까지 집행액이 8억 7,000이라는 건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티비에스 관련해서…….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만 8억 7,000이 들어갔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작년에는 1년 동안 집행……. 그냥 이게 광고비라는 거죠? 광고비만 이렇게 들어갔다는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이거 말고 또 티비에스에 들어가는 게 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없습니다.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예산 항목은 광고비 형태밖에 없습니다.
○이종배 위원 작년에는 그러니까 다른 쪽으로 지원이 좀 됐으니까 5억 9,000만 원만 집행이 됐군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그렇고, 4억 1,000만 원이고.
그러면 올해 것만 8월까지 한 달에 얼마씩 들어갔는지 그것 좀 제출을 하세요, 한 달에 얼마 들어갔는지.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한 1억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종배 위원 아무튼 그렇게 표로 만들어 주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환 부의장님.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브랜드총괄관이 있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환 위원 2025년도 활동 내역 및 수당 지급 내역 그거하고 자문결과보고서, 6월에 수립한 운영계획서 그것 좀 제출해 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환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규남 위원님 자료 요구 부탁드립니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 티비에스 관련해서 사옥 있지 않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규남 위원 사옥은 지금 다른 부서랑 협의를 하고 있는 거죠, 그 사업 관련해서?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쪽 소관은 디지털도시국이어서요 협의라기보다는 그쪽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조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혹시나 관련부서랑 저희 홍보기획관 부서에서 협의한 게 있으시면 그 내용을 제출해 주십시오. 협의한 게 있다면 그 내용을 좀 보내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럼 저도 자료 요구 좀 하려고 합니다.
대변인께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언론 매체별로 효과성에 관한 세부 데이터 있으면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120다산콜재단에 규제철폐 채널 4번 생겼잖아요 그거 월별 실적 좀 제출해 주시고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그리고 보니까 응대율이 좀 줄었던데 2025년 응대율 개선을 위한 조치 내역과 그 결과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위원장 김경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자료를 성실하고 또 신속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부터 해 주시겠습니까? 이렇게 순서를 돌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우선 세 분 질의에 응답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홍보기획관님께 시민청 공간 개편과 서울갤러리 조성 사업에 대해서 몇 가지 여쭙겠습니다.
이 사업이 조금 있으면 12월에 완공되고 내년 1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런데 업무보고서 16페이지에 보면 공정률이 11%밖에 안 되는 상황인데 이렇게 늦어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공사 자체는 어떤 골조를 새로 세우거나 하는 건 아니고요 내부 공간을 재개편하고 안에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건데요. 지금 저희가 능력이 안 돼서 도시기반시설본부 쪽에다 그 업무를 맡겨서 진행하고 있고, 공사다 보니까 사전에 공사와 관련해서 점검해야 되는 일련의 절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절차들을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지금 집행시기라든가 이런 게 미도래해서 예산이 지금 11%로 되어 있지만 저희 지금 상황을 봤을 때 12월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수 있고 완료됨에 따라서 공사대금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공식 기간에 개관할 수 있다는 얘기시잖아요. 그렇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서울갤러리 조성 사업 예산만 77억 원인데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어서 우려가 되는데 이거에 대한 이유와 대책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사와 관련해서 기존에 있는 시설들을 철거하고 그다음에 공사와 관련된 사전절차나 사전에 준비해야 되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것들은 4월에서 6월에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진행상황을 저희가 계속 체크하고 있고 도기본하고 상의하고 있는데…….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얘기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12월까지는 큰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본 위원이 올해 초에 시민 설문조사 반영에 대해 강조한 바 있습니다. 기억하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보니까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시민 의견수렴은 진행 중인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때 말씀하신…….
○아이수루 위원 아까 오전에 업무보고 때 얘기하시는 것 같던데, 진행하는 것처럼 얘기하셨는데 정말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 맞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서울갤러리 관련해서 인지도 조사라든가 이런 것들을 4월에서 6월 사이에 부위원장님이 말씀해주셔서 그것 관련된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결과가 나왔다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보고해 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최근 조례 개정안에서 시민참여보다 도시홍보를 더 강조한 것처럼 보이는데 시민참여보다 홍보를 우선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사실 시민참여가 없는 것은 아니고요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데 다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서울이 글로벌한 도시가 되면서 대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많이 찾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공간배치에서 미래서울도시관이라는 큰 규모의 전시장이 마련될 거고요 그 외에도 군기시유적박물관이 또 상당히 큰 포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의 대표적인 전시공간 그다음에 모형 그리고 또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이런 공간들이 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장이라든가 아니면 책방이라든가 그리고 카페라든가 이런 게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청년들을 위한, 청년 상담을 위한 청년활력소 같은 것들이 지금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참여가 없어지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번에 조성하는 공간의 목표가 어떤 대외홍보나 이런 거기 때문에 그래서 이름 자체를 시민청에서 서울갤러리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운영계획 수립과 운영업체 선정도 계획보다 5개월이나 늦었는데, 그렇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시죠? 자신 있으신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시민들이 이 복합문화공간을 제대로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자신 있게 책임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기 바라고요.
한 가지 더, 26페이지에 나와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과 관련해서도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올해 해외마케팅 예산이 총 24억 4,000만 원인데 그런데 그중에서 글로벌 매체 활용 마케팅이 13억 4,000만 원이죠? 집행률이 7.9%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아이수루 위원 이렇게 볼 때 예산이 좀 과다하게 책정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이게 저희 어려움이 좀 있는데 예산이 과다하다기보다는요 저희가 글로벌한 유수의 CNN이라든가 디스커버리라든가 워너 브라더스나 이런 매체들하고 협업해서 저희가 서울시를 알리는 영상이라든가 콜라보 협력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워낙 그 매체의 파워가 크다 보니까 단가들이 좀 센 편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집행률이 낮아 보이는 것은 집행시기 미도래여서 연말이 되면 다 집행할 수 있는 내역들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집행률이 지금 7.9%밖에 안 돼요. 그런데 지금 9월인데 달랑 3개월 남았는데 다 완성될 수 있다는 얘기신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게 지금 매달 나가는 게 아니라 저희가 매체를 통해서 집행이 완료된 성과를 보고 대금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지급하는 것보다는 일단 계약은 다 되어 있고 계획대로 진행은 하고 있고요 그래서 연말에 저희가 이 예산을 다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지켜보겠습니다. 콘텐츠 조회 수가 3,300만 회 등 성과는 있다고 나와 있거든요, 여기서. 실제 홍보 효과를 수치화한 지표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별도 효과분석 기준도 있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것 3,500만 정도 되는 것은 조회 수 기준으로 저희가 임의로 한 것은 아니고요 실제로 그 매체를 통해서 나온 조회 수를 합산한 것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 그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해치하고 트위티라는 굉장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하고 같이 콜라보해서 했던 거여서 그리고 카툰네트워크라고 굉장히 유명한 애니메이션 채널이 있습니다. 그런 거랑 협업을 하다 보니 또 그 캐릭터 자체의 유명세도 있고 해서 이것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서 많이 시청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해외 홍보 도시 마케팅 사업은 성과지표,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글로벌 매체 활용 마케팅도 같은 방식으로 효과분석을 계획할 의향 있으신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글로벌 매체 활용 도시 마케팅 말씀…….
○아이수루 위원 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약간 결이 다를 수 있는데 해외 홍보 도시 마케팅은 또 위원회에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이 말씀하셔서 해외 도시 대상 브랜드 마케팅의 효과분석이 필요하다고 해서 저희가 그것을 성과지표 개발하고 이런 것들을 업체랑 같이 협업해서 지금 개발하고 설문조사를 추진 중에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글로벌 매체 활용 도시 이것은 저희가 그 매체에 결과나 이런 것들 다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나중에 정리해서 부위원장님한테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네, 아무튼 보고해 주시고 제가 이것저것 물어본 이유가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이월되지 않도록 집행됐으면 하는 바람에 여쭤본 것입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무슨 말씀인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계속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점검해서 지금 집행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는데 집행시기가 도래했을 때 제대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제가 꼼꼼히 챙겨보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제가 시간을 딱 맞췄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100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김기덕 위원입니다.
오늘 우리 상임위원회의 가장 큰 화두는 안건 제1호 서울특별시 시민청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건이 아마 큰 이슈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지금 서울갤러리에 대한 입장 또 앞으로 금년 말까지 이 일을 추진해서 2026년에는 새롭게 태어나야 될 이런 중요한 상황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이 안이 명칭 문제로 보류됐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기덕 위원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좀 도와드릴 수 있으면 도와드려야 되는데 이 부분만큼은 서로 소통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래서 민수홍 기획관님의 고충을 잘 압니다. 아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들어오신 지, 여기 홍보기획관 맡으신 지 얼마 안 됐는데 굉장히 중차대한 문제로 접근이 됐어요.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은 이것을 어떻게 위원들한테 설득해서 서울갤러리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보다는 빨리 절차를 진행해서 명칭을 바꾸는 것 이게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바꾼 안이 올라오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중요한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을, 고충도 어쨌든 이해를 합니다만 의회가 협력을 해야 될 건이 있고 그러지 않을 건이 있습니다. 여기 보시다시피 보고서 16쪽에 지금 서울갤러리에 대해서 자세히 나왔어요. 서울홍보 및 편의 공간, 서울굿즈, 서울책방, 카페, 안내센터, 휴식공간 이렇게 해서 서울시를 좀 알리겠다, 공유ㆍ전시ㆍ공연ㆍ휴식 이런 복합문화공간 조성인데 그 성격과 목적에 맞는, 서울갤러리가 과연 맞을 거냐 이 부분은 관련 부서에서도 검토가 필요하다, 말씀 한번 해보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먼저 사전에 미리 말씀을 드렸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제가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고요. 그런데 제가 1월 오기 이전에 저는 그렇게 보고를 받아서 이미 상임위에 여러 번 보고 안건으로도, 이런 업무보고 안건으로도 올라가고 예산편성에서도 갤러리라는 이름이 계속 언급이 됐던 사항이어서 저는 충분히 위원님들한테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제가 그것을 좀 간과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저도 오늘 한번 관련 실무자들 부서랑 같이 상의해서 그 내용들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우리 기획관님의 입장과 처지를 저는 100% 이해를 합니다. 왜냐하면 갤러리의 명칭은 이미 한참 전에 예산편성하기 전부터 이 명칭을 사용해서 업무보고도 했고 거기에 대한 일정 책임은 우리 의회에도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도 있습니다. 그때 이게 문제가 있다고 발췌를 해서 지적을 했어야 되는데 전혀 그때는 그렇게까지 깊숙하게 생각을 못 한 거예요. 아, 그냥 시민청 대신에 이렇게 바뀌는 거구나 그렇게만 알았지 그냥 일상적인 갤러리니까, 그러나 이제 정식명칭으로 조례안이 올라오니까 수면 위로 딱 떠오르게 된 거죠. 그래서 그 점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아무튼 저도 다시 한번 꼼꼼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경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아까 오전에 질의했던 것 연장선상인데 다산콜재단 업무보고를 보면 본 위원이 지적했던 것 악성, 폭언 감지 시스템에 대한 업무보고는 내용이 없어요.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내용에 시정ㆍ처리 결과보고서 보면 시정ㆍ처리한 내용에 또 빠져있는데 왜 빠져있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시정ㆍ처리 요구사항에서 빠진 경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제가 꼼꼼히…….
32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검토하느라고 많은 시간이 지체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또 왜 그렇게 지체됐는지 그동안 진행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자료를 작성해서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만 제가 점심시간에 확인한바로는 이것에 대한 기술적 검토 단계에서 워낙 이 분야 전문가들, 전문업계에서 이견이 많이 노출됐었고 그다음에 비용 측면에 있어서도 무려 13억 내지 15억이라는 큰 예산이 들어가는 걸로 파악이 되고 해서 서울시에 시범 도입된 거는 SK브로드밴드에서 서울시 전체 통신료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까 무료로 제공이 됐지만 우리 재단에는 공익적 차원에서 저렴하게 해 보려고 협상을 했습니다만 결국 그렇게 안 됐고, 이런 그동안에 우여곡절을 겪다 보니까 검토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결국 검토한 재단의 의견은 기왕에 우리가 AI STT를 구축했기 때문에 우리 재단 실정에 맞는 시민들의 욕설ㆍ폭언 등을 구체적으로 추출해서 그것을 학습시켜서 자체 구축하는 것이 우리 기존 시스템하고 연동되는 데도 좋고 효과적일 것 같다는 판단이 최종적으로 나와서 올해 그렇게 한번 자체적으로 구축을 해 보고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유정희 위원님께 사전보고를 드리려고 제가 몇 번을 찾아뵙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만 그러지 못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유정희 위원 아 여기 32쪽 맨 마지막에 있네요, 기술 도입을 결정을 했다. 기술 도입을 결정을 했는데 검토를 해서 10월에 개발을 한번 해 보고 12월에 적용 검증을 해 보겠다는 게 지금 프로세스인 거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왜 이렇게 늦어요?
그리고 사실 이것도 홍보기획관에서 업무보고를 할 때 그런 시스템이 적용이 돼서 실시 중이라는 업무보고 내용이 있었기에 지금 이게 진행이 되는 거지 그거 없었으면 그런 기술이 있다든가 아니면 이런 걸 이렇게 검토를 해 본다든가 그것이 아직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본 위원은 감정노동과 감정노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콜센터 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이라든가 아니면 노동 환경 개선이라든가 이런 것에 관심이 있는가 이런 의구심이 들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기관장으로서 제가 최우선적으로, 서울시민들의 감정을 보호하다가 우리 직원들 감정이 망가진다 하는 것에 대해서 기관장으로서 당연히 우리 직원들을 살펴야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동안 여러 매뉴얼을 만들고 애써 왔는데, 이게 AI 기술적 검토에 들어가니까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그런 자문의견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저희 자체 부서장, 스마트전산부장과 그다음에 외부 전문기관 소프트웨어진흥원인가요 그런 데하고 협업해서 판단해 보라고 했더니 그 결과가 늦어졌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직원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아니냐 이 얘기죠. 왜 이렇게 늦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런데 외부기관 자문이라는 게…….
○유정희 위원 작년 연말에 한 거를, 지금 홍보기획관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거를 검토하고 검토……. 공무원이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기술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행정 전문가지. 그러면 전문가한테 의뢰를 하든 지금 실시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서 벤치마킹을 하든 신속하게 도입을 할 연구를 하셔야지, 굳이 사전보고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고마운데, 여기 보면 서울시에 폭언ㆍ욕설 자동 감지 시스템 DB 1,800개, 지금 다산콜재단에서 한번 해 보려고 하는 게 1,952개. 그러면 이게 중복이 되는 거냐 어쩌는 거냐, 그것도 잘 몰라요. 여기는 유사함으로 되어 있는데 그럼 유사한 게 뭐냐, 그것도 잘 모르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정확한 단어는 감지해 내는데 애매한 장황한 문장에 대해서는 감지를 잘 못하고 또 에러가 발생합니다. 가령 1918년이라고 시민이 얘기했는데 그것에 욕설이 들어갔다고 중단시키는, 그렇게 되면 결국 2차 민원이 발생합니다, 왜 임의로 금방 끊었느냐.
이런 거에 대한 판단을 저는 기관장으로서, 또 거기에는 적지 않은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를 해서 판단하자고 한 것이 늦어졌다는 말씀드립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은 지금 10월에 개발하고 12월에 한번 적용해 보고 검증해 보겠다는 거는 그냥 안 하겠다는 얘기나 비슷하게 느껴져요. 그동안 뭐 하셨어요, 1년 동안.
아니 이게 맨땅을 파는 것도 아니고 지금 실시하고 있는 건데 서울시의 폭언ㆍ욕설 자동 감지 시스템 DB하고 유사하다잖아요 1,800개 하고, 지금 1,952개를 등록하려고 하는데. 그거를 이제서야 해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시 민원실에서 그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서울시와 유사 시스템이라잖아요. 그거를 10월에 개발하고 12월에 적용하는 게 말이 돼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런데 지금 시 민원실에서 그동안 사용해 본 결과 그 적합성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판단을 보고 받았습니다. 그래서 기왕 예산을 투입, 지금 그래서 올해 우리 재단에서 자체 테스트하려고 하는 거는 비예산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고요. 일단 비예산으로 한번 테스트하고 검증을 해 보고 외부기술을 접목할 거냐 하는 판단을 다시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언제까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올해 안에 최대한 빨리 서둘러서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게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거 아니잖아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서둘러서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건 뭐 내년 이맘때 내가 여기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내년 이맘때 나오는 거 아니에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자체 서둘러서 당장이라도 진행을 해 보고요 대체적인 판단이 서면 위원님께 그때 실시간 보고를 드리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취지는 뭐냐 하면 상담노동자에 대한 보호에 대해서 강력하게 생각을 하시라는 거예요. 이거 내가 얘기하기 시작한 게 벌써 재작년인데 이제서 무슨, 그것도 서울시와 유사 시스템, 서울시와 비슷한 DB를 이제서야 한번 해 보겠다, 했다도 아니에요 10월에 해 보겠다, 12월에 검증해 보겠다, 이게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최대한 서둘러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나중에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보면 옛말에 그런 말이 있죠, 구슬 세 말은 되는데 이걸 작품을 만들 바늘과 실이 필요한데 그게 부족한 거야.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보기획관?
○홍보기획관 민수홍 일리 있는 말씀이라 생각이 들고요. 저희가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긴 한데 홍보와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매체와 수단과 그다음에 저희가 그간에 해 왔던 것들이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그런 것들을 잘 엮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항상 저희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지금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 게 대변인 쪽도 마찬가지고 다산콜 이사장님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우리 공무원들이 아이디어도 좋고 다 좋은데 이거 그냥 써놓은 것밖에 안 되는 거라.
그래서 존경하는 우리 김기덕 위원님이나 유정희 위원님한테 지적받는 이유가 바로 그런 거예요. 그런 것만 저기하면 뭐 커다란 문제점이 있겠어요?
홍보기획관님 2023년 2월에,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를 3월부터 시행을 했는데요 지금 브랜드총괄관이 선정됐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님이 7월 1일 자로 선정이 됐습니다, 위촉이 됐습니다. 공무원 신분은 아니고 민간자문…….
○이종환 위원 오케이. 그런데 그 자문료를 지금 수당으로 건당 얼마씩 주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나중에 자료를 제출하겠지만 한 300 전후…….
○이종환 위원 건당 줄 거 아니에요, 건당.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건 1급 상당은 5만 9,000원의 1시간 자문료가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원래 그거 건당 지급하게 돼 있지 않나?
○홍보기획관 민수홍 시간당 수당입니다.
○이종환 위원 시간으로 정했어요? 그때 건당으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러니까 건수하고 거기에 시간수당을 해서 그렇게 산출을 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글쎄요 어차피 브랜드총괄관이 선정돼서, 그러니까 서울시장이 바뀌면 브랜드가 이렇게 자꾸 바뀌더라고요. 지금 우리 서울시 브랜드가 뭔지는 아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서울마이소울.
○이종환 위원 그런데 대부분 공무원들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요즘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계속 내부적으로도 홍보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저희들 문체위에서는 상임위원회 열릴 때 우리가 티도 입고 한 적도 있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많이 노력해 주신 거 알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될 수 있으면 이 티 보급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그 연혁은 그때 조례를 통해서, 한번 우리 서울시의원님들 하나씩 다 해 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알겠습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각 지역행사 다닐 때마다 입고 다닐 수 있게끔, 후드티 그거 좋더라고. 그런 것도 만들어서 다른 예산보다도 그런 건 충분히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서울과자 이게 개발이 문제가 아니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해요.
그때 인사 오셨을 때 저한테 과자 갖고 왔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환 위원 제조일자가 지난 거야. 그래서 나는 저기서…….
○홍보기획관 민수홍 죄송합니다. 제가 제조일자까지는 꼼꼼히 못 챙겼겨서…….
○이종환 위원 문화본부에서 갖고 온 줄 알았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까 홍보기획관하고 저기에서 갖고 왔더라고요. 그런데 제조일자가 지난 거를…….
○홍보기획관 민수홍 서울라면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종환 위원 저기 과자, 내가 사진도 찍어놨는데 그래서 문화본부장한테 보냈어요. “너네 이 정도밖에 관리가 안 되냐?” 대서울에서 굿즈 개발은 뭐 관리도 못 하는데 무슨 개발을 하냐고. 보여드려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나중에 한번 보여주십시오. 제가 한번 다시…….
○이종환 위원 그게 전달이 안 됐구나, 문화본부장한테서? 문화본부장이 얘기 안 했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저 전달 못 받았습니다.
○이종환 위원 깜짝 놀랬어. 부의장실에 갖고 오는 것도 제조일자 지난 거 갖고 오는데 다른 데 갈 땐 어떻겠냐. 상품관리가 그 정도로 안 되는데 무슨 저게 되겠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이종환 위원 죄송할 건 없고, 그렇게 관리가 안 되는 거야, 공무원들이. 그래서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본인 사업이라면 그렇게 하겠냐고. 그러니까 우리 공무원님들이 그걸 잘 저기 하셔야 돼. 내 사업이라면 절대 안 그럴 거라고, 애정을 갖고 했을 거란 말이지. 그러니까 항상 관심을 갖고 해 줘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항상 아쉬움이 남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좀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요, 신경 쓰시고 그래서 굿즈 개발 그것도 좋지만 어떻게 관리할 거냐 어떻게 홍보할 거냐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문화본부장한테 다음번에 따져 봐야 되겠네.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가 직접 연락해서 확인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내가 사진까지 찍어서 보냈는데 그게 아마 지금 관광재단에도 그런 게 많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홍보기획관 민수홍 하여튼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게 관광재단 그쪽 저기 서울가게인가 거기에서 갖고 왔을 거 아니에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바프라고 해서 그런 것을 하고 있는데요 그쪽 관광재단이나 이런 데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지금 마음편의점을 또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도 서울라면이 들어가요. 그런 것도 제조일자를 잘 봐서 공급해야 또 지난 것 갖다줘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까 그렇게 하시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환 위원 지금 대변인은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요? 7월 1일 자인가요?
○대변인 이민경 네, 이제 두 달 되었습니다.
○이종환 위원 두 달 됐죠. 지금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저기를 해야 되나?
○대변인 이민경 지금 가짜뉴스는 안 그래도 전 세계적으로도 이슈고 정부에서도 이 가짜뉴스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한다고 해서 저희 서울시도 가짜뉴스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주에 저희가 발표도 했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가짜뉴스는 뉴미디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이것이 시정의 성과와 신뢰도를 훼손시키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저희가 좀 레거시 미디어의 기사 해명 중심이었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가짜뉴스팀을 만들어서 대응하는 방향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제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이런 것들을 만들어가는, 아직 논의하는 그런 과정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연말 정도 되어야지 방향이 좀 나올 것 같습니다.
○이종환 위원 저번에 6월에 서울시가 코인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그런 가짜뉴스도 나왔었죠?
○대변인 이민경 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이런 것을 어떻게 빨리빨리 저기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되는데 AI를 이용해서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대변인 이민경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주셨는데요 서울시도 지금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하는 LLM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 한 10월에서 11월 정도 되면 시범사업을 시작할 것 같고 내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저희 행정에 도입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대변인실에서도 그런 언론환경에 맞춰서 AI를 점진적으로 도입해야지 여러 모니터링이라든가 가짜뉴스 대응이라든가 자료검색 정리에 있어서도 좀 더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요, 말로는 조선 팔도 사람들 다 떡을 해먹일 수 있으니까 실천이 가장 중요한 건데 그래서 빨리 그런 것도 예산을 잡아서 하면 행정적으로 비용이 많이 줄어들 테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한번 여쭙고자 하는데요 8월 27일 기사로 약자 일자리 먼저 삼키는 AI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거기 우리 다산콜센터 관련해서 내용이 나왔어요. 지금 신규채용이 29명에서 21명으로 줄어들고 그다음에 작년에 비해서 관련 인력이 424명에서 414명으로 줄었다 혹시 이 기사 보셨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규남 위원 혹시 이 내용이 사실인지 아니면 이게 꼭 AI 관련해서 인력이 준 건지 그게 좀 궁금해서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 해당기사는 우리 재단에 확인을 정확히 안 하고 나간 기사로 파악이 되고요. 지금 나름대로 스마트상담시스템, 즉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을 도입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여서, 아까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셨듯이 현재도 들어오는 전화를 다 소화를 못 하고 있어서 조속히 이것을 구축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미처 못 받는 전화가 없게끔 100% 다 받게끔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응대가 안 되고 있어…….
○김규남 위원 죄송한데 그러면 이것은 사실관계에 안 맞는 건가요? 인력이 줄어들었거나…….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그 인력이 줄어든 것은 결원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아, 그렇죠? 이게 특별하게 AI 때문에 지금 인력이 줄어든 것은 아니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건 전혀 아닙니다.
○김규남 위원 그건 아니죠? AI가 발달되더라도 고도화되더라도 우리 재단의 인력들은 또 다른 일을 하거나 할 수가 있는 건데…….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기사가 우리 재단을 호도하는 것 같아서 AI 때문에 우리 재단, 서울시가 약자들의 일자리를 줄인다 이렇게 이해를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사실관계가 다르면 우리 재단 홍보팀에서 대응해서 아니다 이렇게 한번 말씀을 해주는 것도, 이것은 대응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이긴 한데 좀 그런 것도 필요하지 않냐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리고 또 외로움 120콜센터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렇게 나왔거든요.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외로움 콜센터 관련해서? 지금 외로움 관련해서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거의 40% 정도 된다고 하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외로움안녕 120이라고 해서 홀몸 어르신들 그다음에 청년들도 고립 은둔 청년들 이런 분들이 120 전화번호는 서울시민들이 이미 대체로 알고 계시기 때문에 120으로 전화를 하면 상담이 되도록 전용 코드번호 5번을 땄죠. 그래서 이렇게 들어오는 전화에 대해서는 전문상담사인 심리상담사가 심화 응대할 수 있도록 구축을 해놨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렇게 열네 분의 심리상담전문가분이 계시고 그런데 항간에는 그런 의견들이 있어요. 이게 굳이 이렇게 채널을 만들 필요가 있느냐 이런 말도 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2016년에 112, 119, 110으로 국가 신고번호 20개가 통합이 되었습니다. 아까 이사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쉽게 국민들, 시민분들이 아는 번호로 통합을 해서 가는 부분 때문에 그렇게 당시에 통합을 했던 건데요 그런 것처럼 항간에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지요, 그냥 상담센터에 전화를 하면 되지 않느냐. 그런데 상담센터 번호를 알기도 쉽지가 않고 상담센터에 전화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나는 병이 없는데 내가 상담을 받아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하실 수가 있어요.
그런데 저희 120 같은 경우에는 전 참 이것 이름을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 게 외로움안녕이라는 게 뭔가 내가 병이 있어서 전화를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내 마음이 누구한테 얘기하고 싶은데 얘기를 할 수 없어서 전화를 하는 거거든요. 또 기존과 다른 것은 심리전문가를 또 따로 배치를 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본 위원은 이것을 굉장히 잘하고 계신 거라고 생각하는데 단 한 가지는 외로움 상담이라는 게 사실 어떤 내용에 인입이 될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러면 상담사들에 대한 보호 이런 것들도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게 어떻게 보면 외로움이라는 걸로 해서 약간 성적인 희롱도 있을 수 있고 일반적인 민원보다는 좀 더 강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을 좀 대응하시는지…….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지난 4월에 새로 서비스가 개시되어서 4, 5, 6, 7 4개월간 이용실적을 보면 지금 1만 4,000건 정도가 상담이 됐고 열네 분의 전문 심리상담사님들이죠. 이분들이 상담하면서 꽤 장시간 통화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의 감정노동 전문 노하우 이것을 심리상담사님들이 신규 채용되신 분들이라서 아주 긴밀하게 감정노동의 피해가 없도록 지금 같이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상담사분들은 다 똑같겠지만 아무래도 새로 창구를 만들고 특수하게 외로움이라는 분야가 있으니까 좀 더 세심하게 챙겨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더 긴밀하게 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시간이 없어서, 홍보기획관님 혹시 엔하이픈 아시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잘 알죠? 엔하이픈 정원 출국 사진이 7월 31일이었나요? 그때 저희 마스코트 백호를 가방에 달고 나가서 굉장히 화제가 많이 됐었는데 잘 아시겠지만 이번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그렇고 우리 서울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이 경우는 우리 서울시 홍보대사를 활용해서 굉장히 홍보가 잘된 사례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서울시 홍보대사가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분들을 활용해서 여러 굿즈를 좀 더 홍보하는 방안 이런 것 좀 생각을 하고 계신지 싶어서…….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 홍보대사가 29팀, 42명 정도 되시는데요 거기 엔하이픈은 저도 사실은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업무 때문에 알게 됐는데 굉장히 세계적인 아이돌이고 노출됐을 때 많은 홍보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해치 캐릭터 소울프렌즈 중에 백호가 노출이 됐는데요.
어쨌든 저희가 영상이나 이런 데 서울브랜드나 아니면 해치를 포함한 캐릭터들이 노출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를 활용해서 홍보영상도 찍고요 그다음에 홍보대사가 나오는 그런 장면들에 그런 것들도 많이 노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그런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네, 지금은 사실 타이밍이 온 것 같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맞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이 시점을 기점으로 해서 저희 역량을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가능한 많은 홍보대사분들을 활용해서, 사실 일전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을 몇 번 했었는데 홍보대사분들을 활용하는 그런 활용률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좀 더 많이 활용하시고 서울시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서울관광재단 홍보대사도 있고 각 분산이 많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모든 역량을 모아서 홍보를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규남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변인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가짜뉴스가 많이 판을 치고 민주당 위원님들 계셔서 좀 그렇지만 또 서울시청 청사를 폐쇄했다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한 대응을 잘해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특히 어제 같은 경우에는 우리 김병민 부시장님이 직접 입장문을 발표하셨고 또 대변인님 새로 오셨으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대변인님도 적극적으로 언론에 직접 나서서 그런 것을 하시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 그런 부분에 앞으로 활동은 어떻게 하실 건지랑 또 처음 오셨으니까 첫 상임위지 않습니까? 앞으로 어떻게 업무에 임하실지 그런 각오 정도 한번 말씀을 편안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변인 이민경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 감사드리고요. 앞서 인사를 한번 드렸고 제 소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규남 위원 아, 말씀하셨나요? 죄송합니다.
○대변인 이민경 어쨌든 대변인실은 시정 관련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가짜뉴스라든가 뭔가 시민들이 오해할 수 있거나 왜곡이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앞으로 그렇게 책임감 갖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혜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진구 제4선거구 출신 김혜영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게 지금 공개 이후 2달 만에 역대 최다시청 영화로 기록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상당한 해외관광객들이 지금 케데헌 영화에 소개되었던 서울명소 많이들 찾고 있는 중이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많이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더 나아가서 이를 통해서 서울의 관광이나 외식이나 아니면 숙박 이런 산업에 대한 수익증대도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케이팝이나 케이컬쳐 지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만 이번 케데헌,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서 현재 정점을 찍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홍보기획관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 개인적으로 세 번 봤고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전과 이후가 서울과 관련해서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지금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고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김혜영 위원 맞습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래서 저희가 굿즈라든가 백호 캐릭터를 활용해서 백호에 갓을 씌워서 굿즈를 만든다든가 그런 노출을 지금 하고 있고요. 시장님 같은 경우는 SBS 뉴스 브리핑이나 교양이를 부탁해에서 서울시장으로서 케데헌과 관련된 서울을 말씀하시기도 했고요. 저희가 지금 향후에, 저희 경제실에도 영화산업 진흥 같은 게 있고 영화 촬영이나 이런 거 할 때도 지금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김혜영 위원 그런 거 신경 좀, 유념해 주시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혜영 위원 지금 재미있는 거는 이 케데헌 효과로 인해서 언론보도에서도 보셨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4살배기 아기가 주제곡 골든을 흥얼거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미 전역에 싱어롱 영화 상영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 심지어 영화 주제곡 골든을 따라 부르기 위해서 한국어 열풍도 지금 불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도 봤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래서 비단 이게 영화 신드롬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굉장히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러면 이런 중요한 기회, 좀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중요한 기회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케데헌을 활용한, 혹은 K팝을 활용한 서울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기획관만의 전략 지금 어떻게 진행 중입니까? 준비하는 게 있으십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일단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케데헌이 시작되고 나서 조금 붐이 일어났을 때 저희가 굿즈라든가 SNS에 노출을 시키고 있었고요. 그다음에 넷플릭스 쪽에 요청을 해서 일부 장면 같은 경우에 저희 SNS에 아이피 상관없이 쓸 수 있도록 협의도 진행을 했었고요. 그다음에 저희 시장님도 굉장히 관심사항이 많으셔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뉴스에도 나오시고 SBS 방송사가 갖고 있는 유튜브에도 출연을 하셨고요. 그 이후에 저희가 영화산업 전반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서울이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고 서울의 명소가 노출될 수 있도록 지금 검토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노력을 좀 해 주시고,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도 굿즈 관련된 거 말씀을 하셨지만 지금 또 우리 기획관님도 말씀을 하셨고, 굿즈 개발 좀 더 심도 있게 고민해서 개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또 홍보 전략, 판매가 잘 돼야 되지 않습니까? 한국에 오면 그것만큼은, 케데헌 굿즈만큼은 하나씩 사 들고 갈 수 있는 그런 전략 좀 세워주시고, 오늘 제가 요청드린 케데헌 케이팝 데몬 헌터스 홍보 전략에 대한 질의 관련된 피드백 제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파이팅 해 주십시오.
○홍보기획관 민수홍 고맙습니다.
○김혜영 위원 다음은 120다산콜재단 이사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읽은 기사 중에서 5개 시중은행에서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부터 콜센터 인력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이게 실제로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잘 해 내다 보니까 빠르게 대처를 하다 보니까 사회적약자라고 할 수 있는 상담 노동자들의 일자리도 지금 대폭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인데 이게 지금 비단 민간기업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공기관 관련된 공공서비스에도 나타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사장님, 120다산콜재단 상담 AI 기능 도입했지 않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혜영 위원 언제부터 도입하셨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2023년부터 시작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면 한 2년 됐네요, 2년 정도. 그러면 AI 상담 건수, 채팅이라든지 상담도우미 있죠? AI 상담 건수가 전체 상담의 몇 %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대목인데 AI 처리, 상담 건수, 비율…….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제가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네,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니까 2년 정도의 어떤 데이터가 쌓여 있기 때문에 나와 있을 겁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저희가 2022년도에 도입한 것이 보이는 ARS라고 그래서 전화 연결이 안 되는 분들이 그걸로 들어가서 할 수 있게 챗봇 이용이라든지 이렇게 할 수 있게 했고요. 그다음에 작년에…….
○김혜영 위원 2024년…….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상담 어시스트하고 채팅 상담 도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AI 기술을 도입해서 상담한 부분은…….
○김혜영 위원 비율이 몇 % 정도 되죠, 대략?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현재 챗봇이 17.7% 나타나고 있고요. 채팅 상담이 지금 여기 자료에는…….
채팅은 금년부터 시작이 돼서 현재 1.8%,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김혜영 위원 그렇죠? 꾸준히 늘어나고 있죠?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혜영 위원 그러면 AI 도입 기존 상담사 인력 감축이 이루어진 건가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전혀 무관합니다.
○김혜영 위원 무관합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정원은 그대로 있고요. 이렇게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까 존경하는 김규남 위원님도 그 부분을 걱정하셨는데 아직도 100% 전화를 다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입을 해서,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김혜영 위원 지금 다산콜재단 자료를 보니까 2020년 29명 신규 채용했는데 지난해 21명 그다음에 올해는 불과 2명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이게 혹시 AI 도입해서 이런 상황이 나타난 건가 하는 생각을 해서 여쭤봤는데 그러면 그거에 따른 우려는 제가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전혀 무관하고요. 그거는 시와 결원 보충에 대해서 협의하는 데 따라서 현재 결원 17명에 대한 모집 공고가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김혜영 위원 추가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AI 상담이 단순 민원 처리에는 유용하지만 예를 들어서 정확히 민원 응대를 해야 되는 복잡한 상황도 있을 수 있을 거고 그리고 특히 고령층이라든지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 같은 경우는 AI 상담의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른 AI 상담 품질 어떻게 검증하고 계십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렇습니다. 디지털 세대들은 챗봇상담 많이 이용합니다.
○김혜영 위원 편리한데 어려운 분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그런데 어르신들은 여전히 목소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전화상담이 줄지 않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시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고령층이라든지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있습니다. AI로의 어떤 전환은 시대적인 변화에 있어서 그렇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그런 약자에 따른 대응책 마련 관련된 부분에서도 그에 따른 시스템 준비 응대를 잘 해 주십사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위원님 우려하시는 부분을 제가 충분히 이해하고요 그에 맞추어서 경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에 따른 관련된 시스템이라든지 보완사항이 있으면 저희에게 보고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특이사항 있으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께서 질의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안녕하십니까? 강남 2선거구 출신 김형재 위원입니다.
홍보기획관님 몇 가지 질문을 할게요. 업무보고 자료 12페이지에 보면 시정정보 확산을 위해서 공익광고면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부분이 있거든요. 여기 보면 택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지하철 광고 등등 있는데 지금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TV 같은 경우는 1만 1,000대 정도에 광고를 하고 있다는 말씀이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 광고 하는 경로는 어떻게 됩니까? 이 광고를 게재하는 경로.
○홍보기획관 민수홍 이 매체를 대행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그 업체를 콘택트를 해서 그쪽이 갖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매체가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파악을 해서 저희가 필요한 장소나 이런 것들을 파악을 해 갖고 저희가 그때그때 필요한 홍보 내용을 이쪽과 같이 게재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 사업이 시정홍보라든지 우리 시의회 의정활동 홍보에 효과가 좋은 걸로 저는 보고 있거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좋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신규 아파트 같은 경우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TV가 설치돼 있는데 지은 지 한 10년, 20년 된 아파트 안에는 TV가 없어요. 우리 의회 같은 경우는 오래된 건물이지만 별도로 설치를 했겠죠. 좀 전에 본 위원이 시정홍보 효과가 많다고 말씀을 했잖아요. 그러면 엘리베이터 안에 TV가 없는 아파트 단지 그런 데 대해서는 어떤 대책이 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거를 민간이 갖고 있는 영역을, 아마도 업체들도 아파트랑 계약을 통해서 광고를 따서 대행하는 건데요. 그래서 없는 부분은 저희도 사실은 저희가 예산을 들여서 설치하거나 이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저희도 있는 데를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지금 보면 서울시가 모범아파트단지관리 지원사업 이런 것도 하고 있거든요. 주택실 저런 데서 보면 정식 네이밍은 모범단지관리 지원사업이라고 공모사업이 있어요.
그래서 내 이야기는 이게 우리 시정홍보 효과가 있다면,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10층이든 20층까지 올라가는데 그 시간에는 어쩔 수 없이 볼 수밖에 없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스마트폰을 안 보게 돼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네, 그 시간에, 거기에서 또 스마트폰이 또 안 터질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이게 효과가 좋으면 이런 거를 노후 아파트 지원사업 분야 중에 전체는 못 하더라도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 안에 이런 액정화면을 설치해 주는 사업을 주택실이라든지 저기하고 한번 협조를 해서 콜라보 형태로 진행해 보면 어떤가 내가 그런 질문입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요 주택실이랑 한번 협의해 보고 그다음에 또 이런 것들을 대행하는 업체들도 그 상황 같은 것들을 한번 살펴봐서요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게 모든 아파트에 다 설치할 수 있는 건 아닐 거예요. 왜냐하면 기존에 30년 된 아파트 이런 것들은 아주 노후도가 심하지만 한 15년, 20년 된 아파트만 하더라도 요즘은 관리가 잘 되니까 엘리베이터도 아주 깨끗하고 그런 데는 아예 모니터만 달면 되거든요, 우리 의회처럼 또는 시청 청사처럼.
그래서 그런 설치 지원사업을 펼쳐서 시정 광고 플러스 우리 시의회 광고까지 추가로 하면 어떨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업체하고도 한번 협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체도 사실은 설치 비용까지 포함해서 수익을 하고 설치할 때 그 아파트에 일정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는 구조여서 업체하고도 한번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한번 해 보세요. 이게 확대를 하면 우리 홍보기획관실의 또 하나의 업무 성과도 될 수 있으니까, 가능하면 많이 홍보하면 좋잖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효과가 좋으니까.
추가로 하나만 여쭤볼게요. 지금 우리 홍보기획관실에서 온라인으로 여론조사 같은 거 하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여론조사 제목 선정은 어떻게 하고 있는 거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1만 명 정도 채 안 되는데요, 패널들이요. 그래서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을 저희가 패널로 선정을 하는데 그게 일반 여론조사와 같은 객관성이나 대표성을 담보하기는 어렵습니다, 약간 분포나 이런 것들이 완벽하지는 않아서요.
다만 내부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라든가 아니면 시정 이해도가 좀 더 있는 분들이니까 만족도 조사라든가, 그러니까 이게 약간 중요한 정책 결정이나 이런 것들은 당연히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업체에 맡겨서 결과를 가져와야 되는데요 이 패널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약간 경미하거나 혹은 시정 이해도가 좀 높은 사람들한테 물어볼 만한 사안들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의견조사를 해서 저희가 외부에는 발표를 안 하지만 내부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이 패널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미 지정해준 여론조사 모집단이라는 이야기인가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러니까 이중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시정에 관심 있고 이해도가 있는 약간 자문위원의 성격과 그다음에 일반적인 시민의 성격 이중적인 특징을 갖고 있고요. 저희가 모집을 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을 패널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론조사를 할 때마다 일정 마일리지를 지금 지급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굉장히 적습니다. 400원, 500원, 마일리지 1점에 1원 정도 되니까요.
○김형재 위원 좀 전에 답변 중에 내용이 있었습니다만 얼마 전에 제가 서울시 민원 들어온 것을 한번 훑어보는 중에 어떤 분이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를 왜 공개하지 않느냐 하는 민원이 하나 있어서 그게 원래 공개를 안 하는 건지 사안에 따라서 어떤 것은 하고 어떤 것은 안 하고 하는 건지 그 기준이 뭔지 싶어서요, 그게 뭐 특별한 기준이 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예전에는 일부 공개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2017년하고 2023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때 이게 대표성이나 객관성이나 이런 것들을 담보하지 못하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여론조사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저희가 내부 참고자료로만 사용하고 해당부서에는 이 결과를 가지고 외부에 발표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지금 그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실례지만 작년 12월에 서울시 홍보대사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셨다고 되어 있는데 이 내용 결과는 어땠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가 그것은 자료를 좀 보고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따로 한번 그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작년 상반기에 혹시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에 관한 여론조사를 온라인으로 시행한 적은 없었나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작년에 저희가…….
○김형재 위원 상반기에, 4월이나 5월경에. 제출된 자료에는 보면 그 제목은 안 보여서…….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가 작년에 28건을 진행했었는데요 그 내용에 아마 없으면……. 전문업체 통해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전문업체?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그러니까 저희가 비용을 들여서 외부기관에 의뢰해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아, 우리 홍보기획관실에서 온라인으로 한 게 아니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온라인으로 한 건 아니고요.
○김형재 위원 오케이, 알겠습니다. 나중에 그 관련 자료 제출 좀 부탁합니다.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배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에 한 달에 한 2억씩 지원이 되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한 1억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 그걸로 뭐 하고 있나요, 티비에스?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티비에스는 그걸로 뭐 하고 있어요, 지금?
○홍보기획관 민수홍 기본적인 송출에 필요한 예산이 한 8,000~9,000 정도 됩니다. 그래서 라디오방송 전파를 통해서 송출할 때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왜 그렇게 하고 있는 겁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렸는데 저희하고는 사실은 실질적인 관계는 끊어졌는데요 그런데 그 방송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금 송출이 안 되면 정파되고 그러면…….
○이종배 위원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그 이후에는 저도 예측은 잘 안 되지만 어쨌든 정파가 되면 그 이후에 방송사의 기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이종배 위원 쉽지 않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안 되나요? 무슨 서울시에서 피 같은 세금을 지원해서 그렇게 꼭 해야 되는 겁니까? 시의 입장이 뭐예요, 지금?
○홍보기획관 민수홍 저희 시장님도 시정질문 때 답변을 하시긴 했는데, 그러니까 저희가 완전히 관계는 끊어졌지만 그래도 자립해서 방송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이종배 위원 왜 그래야 되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왜 거기에 우리 피 같은 세금을 지원해서, 다 끝났다면서요, 우리 서울시와 연관된 부분이? 멀쩡한 방송사도 아니고, 아니 방송사가 더 이상 운영할 능력이 없으면 폐국을 하든지 아니면 다른 데서 인수를 하든가 뭔가 정리를 해야 되는 게 그게 자연스러운 절차 아닐까요? 지금 제대로 방송사 기능도 못 하는 곳에 왜 피 같은 세금을 계속 지원해서 송출을 계속해야 되는 이유가 뭐예요? 서울시가 왜 그러고 있는 겁니까?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대답 한번 해보세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좀 과도기적인 상황으로 한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무슨 과도기, 과도기가 지금 3년째 과도기예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실질적으로는 관계가 끊어졌는데요 아직 정관 변경 전이어서 시장님의 어떤 이사회나 임명권이 남아있는 약간 과도기적인 상황인 것도…….
○이종배 위원 아니, 과도기면 빨리 정리를 해야 되잖아요. 언제까지 이렇게 몇 년째 과도기로만 계속 가실 겁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이종배 위원 아니요, 그렇게 답변을 하시면 안 되고 지원을 이제 하지 마세요. 그것은 저희가 관여할 바가 아닙니다. 우리는 다 합법적이고 합당한 이유에 의해서 절차를 밟아 왔어요, 우리 시의회도 그렇고 서울시도 그렇고 다 밟아 온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저희가 지원이 안 되어서 폐국이 된다거나 아니면 어디 다른 데서 인수를 한다거나 그것은 자연적인 원리입니다. 사회가 돌아가는 자연스러운 원리예요. 경기방송도 폐국된 것 아시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이종배 위원 그게 큰일 날 일입니까? 큰일 날 일이에요? 방송사의 기능도 못 하고 있는 언론사에 우리 국민 세금 1, 2억씩 계속 지원하는 게 그게 옳은 겁니까? 그렇잖아요. 검토하세요. 지원을 하지 마세요. 방송사 역할, 기능도 못 하고 있는 곳에 왜 세금을 지원해서 그렇게 계속하는 겁니까? 이해할 수 없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제일 좋은 것은 아까 말씀하셨듯이 민간기업 같은 데서…….
○이종배 위원 그 말씀도 지금 한 2, 3년째 듣던 얘기고 어쨌든 세금 지원만큼은, 왜냐하면 홍보비라는 것도 우리 서울시를 홍보할 수 있는 멀쩡한, 그리고 얼마나 지금 방송이나 언론사가 많습니까? 그중에 우리 서울시를 가장 잘 홍보할 수 있는 곳에 홍보비를 지원해야지 지금 방송 기능도 못 하는 곳에 왜,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원칙대로 하세요, 원칙대로.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어쨌든 티비에스가 지금 청취율 한 11위 정도 되고 있고요 일정 정도 광고를 할 수 있는 매체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 광고 범위보다 좀 더 많이 지원되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이종배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10원도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정리가, 지금 직원들 어떻게 급여를 받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홍보기획관 민수홍 급여를 전혀 받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그런 회사에 광고비를 준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금 그게 멀쩡한 회사라고 생각하세요, 티비에스가?
○홍보기획관 민수홍 지금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런데 우리 피 같은 세금을 왜 거기에, 아니 우리를 더 잘 홍보해줄 수 있는 언론사가 많음에도 왜 그렇게 해야 되냐고 묻는 거예요. 이것은 지금 어렵사리 티비에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밟아 온 우리 의회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홍보기획관 민수홍 의회를 무시…….
○이종배 위원 이제는 정리를 하고 티비에스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폐국이 된다고 해서 주파수가 어디 가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더 좋은 어디 회사에 그 주파수가 간다거나 아니면 그대로 누가 인수를 한다거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야지 지금 계속 그렇게 인공호흡기 달듯이 그게 티비에스를 더 죽이는 길이에요. 빨리 정리해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원을 하지 마세요, 이제는. 다른 데 우리 말고도 지원하는 데가 어디 있습니까, 티비에스? 있어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지금 오세훈 시장의 시정이 아니라 그전부터 해서 이러한 서울시의 행정이 티비에스를 결국은 이렇게 망친 거예요, 그전부터 해서 죽 거슬러 올라가서.
이제는 냉정하게 정리를 할 때라는 말씀을 드리고 본 위원은 분명히 말씀을 드리는데 이제 홍보비 피 같은 세금, 지금 방송국 기능이 정지된 그런 회사에 지원은 사실상 직권남용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지원을 끊기를 저는 강력히 촉구를 합니다. 아시겠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서울갤러리 그거는 이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감사합니다.
○이종배 위원 좋은 것 같고 본 위원은 오늘 일정이 있어서 간담회 때 못 들어왔는데 그러니까 여기 존경하는 위원님들도 명칭 자체를 반대한다기보다는 절차라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소홀히 해서는 안 되고 모든 걸 절차대로 해야 되는데 느닷없이 한다 그러니까 당황스럽잖아요, 우리 위원님들도. 그래서 이름은 서울갤러리가 미래지향적이고 굉장히 세련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잘 드려서 다음 회기 때는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시고, 중요한 거예요, 그런 것. 미리미리 중요한 건데 아시겠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잘 챙겨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잘 챙겨보시고, 시간이 없는데…….
그리고 다산콜 이이재 이사장님, 요즈음에 AI가 엄청 열풍이잖아요? AI랑 어떻게 다산콜재단이랑 효율성이나 질을 높일 수 있는 뭔가가 좀 향상된 게 있나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제가 취임 직후부터 120다산콜 버전 2.0, 즉 AI 스마트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 애썼는데 2022, 2023회계연도 동안 매년 한 15억씩 투입이 되어서 네 가지 정도를 구축 완료했고요 올해 예산은 아까 제가 정확히 바로잡아서 보고드린 대로 예산심의 과정에서 우리 재단이 출연 동의안에 요청한 65억 원이 시 예산과에 의해서 삭감됨으로 인해서 올해는 신규 도입 구축을 전혀 못 했고요 내년에는 콜봇 도입을 하기 위해서 이번 출연 동의안에 20억 원을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종배 위원 이것만 답변하고 끝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정리해 주세요.
○이종배 위원 정리하고 끝내겠습니다.
본 위원도 챗GPT를 하루에도 엄청 저는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혁명적인 것 같아요. 이게 정말 빠르고, 정확성은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기존에 있던 어떠한 검색엔진보다 엄청 빠르고 정확하고 답변을 엄청 잘합니다, AI가.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아무튼 추가질문 때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방통위에서 아직도 이사로 머물러있는 상태인 거죠, 우리 홍보기획관께서?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당연직이사로 되어 있습니다. 정관 변경을 지금…….
○위원장 김경 정관 변경 승인이 안 되고 있죠?
○홍보기획관 민수홍 방송통신위원회 사정상 의결 기능이 안 돼서 지금 정관 변경이 안 되어 있고 그래서 당연직이사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잘 알겠습니다.
이제 기본질의가 한 번씩 끝났고요.
대변인께 간단히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종이신문 구독 관련해 가지고 제가 몇 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것 관련해서 대책을 강구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종이신문 구독에 대한 대책을 강구 좀 하셨습니까?
○대변인 이민경 제가 와서 좀 살펴봤는데요 지금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인터넷 중심으로 언론 환경이 변화 중인 것은 사실인데 현재로서 어쨌든 종이신문이 기본적으로 편집회의를 거쳐서 신뢰도가 높은 콘텐츠라 지금 정책 판단이나 행정 활용 측면에서 여전히 구독 수요가 좀 존재합니다.
○위원장 김경 그게 신뢰도가 좀 높습니까?
○대변인 이민경 아까 자료 요청을 하셔 가지고 저희가 자료 제출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제가 갖고 있는 자료로는 종이신문보다 인터넷 포털이 신뢰도가 더 높고 마찬가지로 영향력도 더 높은 것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대변인 이민경 여기 2024년 조사 보시면 6,000명 해 가지고 95% 신뢰 수준으로 70대까지 나와 있는데요. 여기 TV와 종이신문, 인터넷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TV와 종이신문 같이 저희 시를 출입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봤을 때는 인터넷 환경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종이신문과 TV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렇긴 한데 예를 들면 어르신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종이에 익숙해서 나는 종이를 꼭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또 모르지만 저희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혹시 여러분 중에서 오늘 종이신문 보고 오신 분 계십니까?
○대변인 이민경 그래서 저희가 실ㆍ본부ㆍ국별로 무분별한 종이신문 구독을 방지하기 위해서 신문 구독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수립했거든요. 그거 기준 마련을…….
○위원장 김경 결론이 어떤 건가요? 기준을 마련한 그 결과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대변인 이민경 실태조사 하고 있고요.
○위원장 김경 아직 실태조사 하고 있는 중인가요?
○대변인 이민경 연 2회 하고 있는데 저희가 증가하지는 않은 상태라…….
○위원장 김경 증가는 안 하고 있죠. 기존 거를 계속 그렇게 유지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서 만약 그것이 정말 효용성이 있다고 하면 해야 되겠죠. 그런데 그것이 그냥 폐기 처리를 계속하다 보니까 환경에도 좋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예를 들어서 신문사라든지 그런 쪽의 지원을 위한다면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종이신문을 보지도 않는데 그걸 계속 그렇게 공급을 받아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대책을 마련하십시오.”라고 했는데 이 방침에 대한 결론을 보니까 그 내용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무슨 비교분석이라든지 이런 자료들도 전혀 없는 상태여 가지고…….
○대변인 이민경 그래서 제가 대변인으로 와서 임의로 실국별로 받는 부수를 갑자기 줄이기는 어렵고요. 제가 좀 더 살펴보면서 위원장님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왜냐하면 필요하면 당연히 해야 되겠죠. 그런데 그거 다 모아뒀다가 계속 버리지 않습니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어요? 다른 방식으로 홍보라든지 이런 것들을 지원을 하십시오. 그 방법을 꼭 고민해 보시기 부탁드리고요. 지난번에도 부탁드렸었는데 이 결과 방침서의 내용에는 제가 설득될 만한 내용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남았습니다.
일단 기본질의가 한 번씩 돌아갔고요 혹시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추가질의는 5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홍보기획관님, 좀 전에 우리 이종배 위원님이 질의하신 사항 관련입니다만 이제 우리가 티비에스 지원 조례가 폐지가 됐잖아요. 그러니까 조례 자체가 지금 폐지된 마당인데 광고비 명분으로 지원했다고 하니까 이 조례를 폐지한 취지가 무색하다라는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니까 참고하시고, 이런 식으로 만약에 이걸 계속 지원을 한다면 다음번 정례회 때 예를 들면 방송협력 예산이라든지 이런 예산이 올라올 때 이 부분을 우리가 감액이라든지 삭감할 수밖에 없어요. 그거 잘 판단하시라고요, 참고하시고.
○홍보기획관 민수홍 네.
○김형재 위원 그리고 지금 홍보기획관에서 계속 조금이라도 지원하고 어쩌고 하는 게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그때 내가 지적한 게 지원 조례가 폐지됨으로 해서 서울시와 관계가 절연이 된 입장인데 왜 홍보기획관이 당연직이사에 포함이 돼 있느냐, 전임 홍보기획관 계실 때 내가 그걸 지적을 한 부분이에요. 그때도 똑같이 정관에 그게 들어 있기 때문에 어쩌고저쩌고 답변을 했거든요.
그래서 내가 정관에 들어있든 말든 간에 자진 사퇴를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정관은 나중에 변경하면 되는 것이고 자진 사퇴를 하면 그만두게 되는 거잖아요. 정관 변경될 때까지 구태여 기다려야 됩니까?
그러니까 자진 사퇴하는 방안을 잘 생각해 보시라고요. 작년 행감 때 9~10개월 전에 이미 했던 부분이에요. 그런 사항입니다. 참고하시고요.
○홍보기획관 민수홍 따로 위원님한테 보고 한번 드리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이재 이사장님께 한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임시회 때 제가 120다산콜재단 쪽에, 우선 시민이 전화를 했을 때 “120입니다.” 이렇게 멘트가 나와요. 그래서 그 부분을 이게 뭐냐 정식 기관명을 이야기해야 되지 시민들이 문의하려고 하는데 120이 뭐냐 이 지적이 지금은 보니까 그거는 개선이 됐어요. 그때 아마 부재 중이셔서 본부장님이 그렇게 하셨나, 맞죠? 지금은 “120다산콜입니다.”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것도 정식 명칭을 다 넣도록 하는 게 좋아요. “120다산콜…….” 뭡니까, 그게. 다산콜센터라 하든지 다산콜재단이라고 하든지 풀네임을 넣어야 되잖아요. 전화하는 사람은 그걸 처음 접하는데, 여러 차례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처음 해 본 사람들은 또 생소할 수가 있거든요. 저는 그런 부분도 세밀하게 따져 봐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때 그리고 질문한 것 중에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 물으니까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120다산콜재단으로 질의하라고 해 놓고 막상 물으니까 그쪽에서는 제대로 답변을 못 하고 어쩌고저쩌고 종료했다고 하면서 정확히 교육을 시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 그 이후에 시정사항은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지난 4월 상임위에서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질의 주신 부분은 저희가 수시로 그 지적 이전에도 상시적으로 상담사들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적하신 내용을 더 강조해서 교육했다는 말씀드립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엇이든 예를 들어 궁금한 게 있으면 다산콜재단에 물으라고 해 놓고 막상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예를 들어 가지고, 물론 상담사가 만개치 답할 수는 없겠죠, 다 알 수는 없겠죠. 그러나 그걸 모른다고 얼버무리고 끊어버리지 마시고, 예를 들면 그 부분은 주무부서 어디가 있으니까 그쪽에 연락해서 거기에서 우리 시민께 답변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든지 그런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데…….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맞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금 그렇게 시행을 안 하고 있어요, 내가 얼마 전까지 확인해 봐도. 그래서 그런 방안을 안내체계를 개선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제가 주문을 드립니다.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더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하고 후속사항을 다시 한번 저한테 보고를 해 주세요.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네.
○김형재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마 여러 위원님들께서 아직도 질의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이 계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후에 또 일정이 있다 보니까 궁금한 사항들은 개별적으로 우리 기획관님, 대변인님 그리고 이사장님께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대변인, 홍보기획관 그리고 120다산콜재단 보고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민경 대변인 오늘 첫날인데 수고 많이 하셨고요. 민수홍 홍보기획관 건강 안 좋은데 오늘 엄청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건강한 모습으로 봬서 반갑습니다. 기타 관계 직원 여러분, 오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서 한 20분 정도 정회를 하고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06분 회의중지)
(16시 3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 그리고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주요 업무 및 예산전용의 건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와 전시가 추진되었습니다. 9월을 맞아 그 성과가 시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평가받을 시점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시립미술관의 전시는 시민과 미래세대가 역사와 문화를 함께 성찰하는 장이 되어야 하며 남은 기간 더욱 완성도 높게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세계와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성과가 국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보고 과정에서 성과가 미흡한 점을 균형 있게 살펴주시고 관계공무원과 직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뿐 아니라 보완 과제까지 책임 있게 보고 그리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상정하겠습니다.
8.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9.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10.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
(16시 34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8항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9항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0항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예산전용 보고의 건 이상 3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주요 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업무보고는 위원님들께서 다 리뷰하셨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간단하게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ㆍ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입니다.
오늘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서울역사박물관 주요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희 서울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 속에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세계 도시박물관들이 주목하는 선도적인 박물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서울역사박물관 전 직원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드리면서 오늘 업무보고에 대해 위원님들이 주시는 고견은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역사박물관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노은주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박상빈 학예연구부장입니다.
이제부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통해서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 현황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5월 개관해서 현재 13개 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타 일반현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기능과 시설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4쪽입니다.
2025년 7월까지 이용객 수는 115만 857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 6쪽과 7쪽입니다.
6쪽과 7쪽의 정책비전 및 목표는 위원님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9개 분야에 걸쳐서 2025년 저희 서울역사박물관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내용들을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입니다.
첫 번째, 서울의 매력을 담아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4월 서울역사문화특별전으로 조선통신사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 일본에 파견된 공식 외교 사절단입니다. 통신사의 역사적 유산을 통해서 현대를 알 수 있는 미래관계에 대한 그런 내용들을 짚어보는 의미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4건을 포함한 보물급 유물 36건 등이 포함된 128건에 걸친 조선통신사 유물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다음은 광복 80주년 기념 우리들의 광복절이 현재 전시 중에 있습니다.
광복절 관련 역사ㆍ경축식 관련 자료 그리고 광복절과 관련된 대중문화 관련 전시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료에는 빠졌습니다만 문화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대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전이 안동시와 함께 저희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셨던 초대 국무령 이상룡 선생님의 독립운동의 역사와 그 의미와 삶의 유적들을 지켜보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올해 기능유물특별전은 한글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글편지, 옛사람들의 문안을 통해서 한글을 통해 옛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문화체육부가 주관하고 있는 K-Arts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서울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현재 멕시코 국립세계문화박물관에서 서울의 멋을 전시 중에 있고, 11월에는 미국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꿈꾸는 민화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최근에 한국문화의 국제적인 영향력과 함께 멕시코에서도 많은 멕시코 시민들이 저희 서울의 멋전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로비전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음 서울 : 서울의 변화와 미래를 전시 중에 있습니다. 광복 이후 서울의 공간과 정책환경 변화를 통해서 주요 미래 모습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10쪽입니다.
서울의 역사ㆍ장소ㆍ생활을 종합적으로 연구ㆍ조사하는 서울학의 연구 확대를 위해서 서울의 지역성을 담아내는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로 올해는 신당동과 방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당동은 신속통합개발 추진지역이고요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고급 주거지이자 현재는 힙당동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지역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방이동은 잘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올림픽선수촌과 올림픽공원 등 88올림픽의 유물들이 집중된 독특한 지역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입니다.
금년의 서울기획연구는 1966년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탄생 배경과 수립 과정을 살펴보고 서울의 공간구조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습니다.
서울학 연구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조선통신사 전시와 관련된 국제학술대회로 우호와 평화의 사절, 조선통신사를 개최하였고 또 9월에는 청계천박물관 2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하는 청계천과 함께한 서울, 20년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12쪽입니다.
○유정희 위원 위원장님, 잠깐 의사진행발언 있는데요 아까 위원장님도 서두에서 간단하게 하시라고 한 것 같은데…….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알겠습니다. 좀 줄여서 줄여서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많이 줄여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12쪽은 문화 외교를 선도하는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새로 조금 보강된 한ㆍ중ㆍ일 국제심포지엄을 확대해서 저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하고요 후반기에는 캐나다와 함께 에드워드 버틴스키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주한 외교 사절들과 외국공관들과 함께 해외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고요 올 11월에는 유니크X유럽연합국가문화원과 함께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14쪽입니다.
미래시대에게 물려줄 세계문화예산을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고 수집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먼저 경매로 2건의 유물을 구입하였고요 광복 80주년과 관련해서는 시민기증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그래서 440건의 무상기증을 받았습니다.
15쪽입니다.
서울의 유산들을 연구 관련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를 해제하고 온라인서비스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보존처리를 위해서 올해는 현재까지 235점의 보존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16쪽입니다.
교육 운영 프로그램도 올해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대폭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개선하였습니다.
그래서 박물관대학도 1회성 교육에서 탈피해서 기초ㆍ심화반으로 구성해서 난이도를 조절하는 등의 작업들을 하고 있고요, 영뮤지엄도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분해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도 시립대학교와의 연계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연수 프로그램도 이화여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경희궁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총 21회, 5월과 10월에 개최하고요 지금까지 총 13회, 54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계속 8회 정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18쪽입니다.
AI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한 스마트박물관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AI 기반의 지능형 상설전시실 도슨트 서비스를 개발하여 12월 중에는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로봇과 스마트 글라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VR과 AR 등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지금까지 상반기에 6건 구축했고 9건을 추가로 더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을 개선하였습니다. 안내 시스템의 편의를 위해서 통합 예약안내 페이지를 구축했고요 하반기에 어린이박물관 조성이 완료되면 홈페이지도 신규 구축할 예정입니다.
20페이지입니다.
고객을 위한 매력 있는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정기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소외계층과 문화나눔을 실현하기 위해서 베리어프리 영화제도 상반기까지 4회 운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통과 기억으로 미래를 밝히는 계기성 행사로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실시하였고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10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객지향 맞춤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족도 조사를 진행을 하고 약자동행,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서 박물관 나들이도 올해에는 위원님들이 지원해 주신 추가적인 예산에 힘입어서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박물관의 매력 어메니티 조성을 위해서 올해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커피숍을 신규로 새로이 인테리어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 오픈을 했습니다.
그리고 9월 12일 저희들이 작년부터 준비해 왔던 사항입니다만 기존에 뒤에 있던 뮤지엄숍을 앞으로 접근이 가능한 그런 위치에 서울시의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받아서 숍도 개선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협조하여 기획ㆍ컨설팅 상품, 뮤지엄 굿즈들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런 상품들을 기초로 해서 9월 12일 뮤지엄숍을 새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24쪽입니다.
이용객 증대를 위해서 홍보ㆍ마케팅도 증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브랜드 캠페인을 줄기차게 진행을 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특히 뉴미디어 등에 중점을 둬서 SEㆍMoment로 현재까지 277건의 콘텐츠를 업로드했고요. 최근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유행과 관련해서 시의성 있는 자체 콘텐츠 제작하고 SNS를 활용하기 위해서 일단 2건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유튜브에 올려 놓았습니다. 제목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찾는 케데헌의 흔적’이라는 내용으로 케데헌에 나오는 내용들 중에 그 속에 소개됐던 유물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저희 역사박물관과 관련된 내용들을 담아서 소개하는 그런 동영상입니다.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서 홍보 기반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시연계 상품 8종 그리고 브랜딩 자체 문화상품 2종 등을 개발했고 디자인재단과 함께 지금까지 17종의 문화상품들을 개발했습니다. 9월 12일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문화소식지와 뉴스레터도 대폭 변화시켰습니다. 문화소식지 표지도 완전히 개편을 했고 뉴스레터도 기존의 메시지 중심의 레터에서 이미지를 복합화한 레터로 개편을 했고요 횟수도 월 1회 보내던 것을 격주 1회로 올해 한 30회 정도 내보낼 계획입니다.
다음에 분관들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올해 ‘라이징 북서울’ 전시 개최를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옴팡에서는 어린이들의 체험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문화 자료 조사를 올해에는 시리즈로, 작년에는 출생에 관한 내용, 올해는 육아문화의 변화에 관한 내용들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청계천박물관은 올해 창립 20주년이 됩니다. 그래서 20주년 개관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고요. 또 조사연구도 20주년과 관련된 기획연구로 서울 청계천 사람들에 관한 내용들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여러 가지 광복 80주년과 관련된 기념문화행사 그리고 개관 20주년과 관련된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양도성연구소는 한양도성의 가치를 알리는 도성박물관 전시로 8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전을 진행을 하고 있고, 기타 조사연구를 함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32쪽입니다.
우리소리박물관은 우리 전통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민요전문박물관으로서 올해는 ‘한강, 소리로 흐르다’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민요 특화된 교육과 약자동행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들과 함께 우리 문화를, 우리 민요를 대중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新아리랑 프로젝트와 민요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유적전시관입니다. 도시유적전시관은 저희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는 ‘서울 YMCA’ 전시를 개최하고 있고요 돈의문역사관에서는 ‘꿈꾸는 마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개최하고 있고, 경교장과 딜쿠샤는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경교장에서는 ‘광복, 끝과 시작의 문턱에서’ 김구 선생님의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과정을 조명하였고 딜쿠샤에서는 ‘독립, 일상에서 지킨 염원’ 테일러와 김주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동안의 독립운동과 일상을 돌아보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도시유적전시관에서는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또 도시유적전시관의 특색 있는 홍보를 위해서 매 기획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백인제가옥에서는 백인제가옥의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도서관과 협업하여 서울팝업야외도서관을 운영을 하고 한복 체험 인증샷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시설공사를 지금 2025년 7월까지 마쳤고요. 11월까지 전시공사를 모두 마치고 시범 운영을 거쳐서 12월에는 개관식 또는 운영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입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종로구 인사동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유적을 기반으로 해서 이를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전시관을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 2월까지 실시설계와 전시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서 내년 6월에 개관토록 할 계획입니다.
전시 일정과 행정사무감사 처리 현황입니다.
이상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의 주요 업무 현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역사박물관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서울역사박물관장 수고하셨습니다.
5분 내로 발표하라고 말씀을 전달드렸는데 25분을 하셨어요. 저희가 발표한 시간만큼 질의를 하려고 생각하거든요. 25분 발표했으니까 우리 관장님한테는 25분 동안 질의를 하도록 하고, 다음 우리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님 5분 발표하시면 5분만 질의하도록, 아시겠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시작하십시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안녕하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입니다.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업무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시립미술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정태 경영지원부장입니다.
정소라 학예연구부장입니다.
김성은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입니다.
이어서 서울시립미술관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사항은 모두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사항만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6페이지인데요 미술관 소장작품은 현재 6,287점이고 미술아카이브 소장자료는 6만 9,249건, 별도로 사진미술관 소장작품은 7,124점, 소장사진자료는 1만 3,769건입니다.
7페이지입니다.
현장 관람객은 현재 56만 3,000여 명인데 전시 합산 관람객은 총 93만 5,000여 명입니다.
8페이지 정책목표 그다음에 9~10페이지 주요 업무 목차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전시내용 몇 가지만 아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에 아랍에미레이트의 ADMAF 소장품 국제교류전이 대규모로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가 개막되었는데 이번 행사는 서울아트위크 등 주요 행사와 맞물려 전시투어,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밖에 전국광 개인전, 키치 앤 팝전, The Living Room이라고 싱가포르미술관에도 저희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개최 예정입니다.
17페이지 보시겠습니다.
미술창작스튜디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는데요 난지레지던시에서는 올해 21명의 작가 지원하였고 10월부터는 내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진행합니다. 내년에 시흥에, 시흥 금천이죠 거기에 제2의 레지던시를 저희가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그쪽까지 확장을 시킬 계획인데요. 일단 올해는 예전에 했던 규모대로 작가를 모집해서 난지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19페이지 보시겠습니다.
미술 소통 프로젝트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자치구 협력전시로 올해는 송파구를 비롯해서 서초구, 양천구, 은평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나머지 전시 자료는 모두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31페이지 봐 주시겠는데요 올해도 미술관은 신진미술인 지원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총 9명의 작가ㆍ기획자를 선정했고 연말까지 이들이 전시를 계속해서 서울 전역에서 보여줄 예정입니다.
32페이지 보시면 서울미술관의 미술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는데요 올해 벌써 총 4만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쭉 넘어가서 45페이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관심이 많으신 서서울미술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는데요 서서울미술관 11월 개관을 목표로 해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입니다.
그다음에 46페이지 서소문 본관 리모델링 사업은 2025년에 리모델링 추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향후 타당성 조사, 공유재산심의 등의 여러 절차를 철저하게 밟아가도록 하겠습니다.
47페이지 보시겠습니다.
미술관이 지금 현재 8개 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미술관의 새로운 발전 과제, 체계적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중장기진흥계획 수립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말이면 그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미술관 홍보 및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서 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부 사업별 예산집행 현황과 주요 전시일정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10번 항목으로 거론될 소관 예산전용 보고만 간단히 말씀드리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배포해 드렸는데요 예산전용 보고서를 보시면 먼저 남서울미술관 시설 노후로 인해 관람객 안전 확보가 필요해서 실내 목재계단 수리에 공공운영비 2,500만 원, 다음으로 역시 관람객 안전을 위해 서소문 본관 1층 천장 철골 보수에 공공운영비 5,400만 원을 시설비로 전용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서
서울시립미술관 예산전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서울시립미술관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질의 순서는 이종배 부위원장님부터 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돌아가시겠습니까?
그럼 김형재 위원님부터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고요, 업무보고 31페이지 보면 신진미술인 지원 부분이 있는데 신진미술인의 개념이 뭐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한테 질문하신 신진미술인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진미술인의 영역은 일단 젊어야 되고요 유망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전시개최 기회가 적은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해서 전시개최와 신작 제작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그다음에 전시 리뷰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개최해서 전문역량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김형재 위원 지원을 뭐 어떤 것으로 지원해드리고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형재 위원 지원을 어떤 분야를 지원해주고 있냐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원은 사실은 제작 분야하고 기획 분야 두 부분으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작 분야는 실제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한테 가고 있고 기획 분야는 전시를 만드는 등의 기획 역할을 하는 기획자한테 가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지금 우리 관장님이 표현하시는 신진미술인의 개념에 그러면 이 범주에 드는 인원이 얼마 정도 되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형재 위원 서울에 신진미술인이라고 하는 이 그룹에 포함시킬 수 있는 사람 숫자가 얼마 정도 되느냐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것은 미술대학 졸업자 수하고도 같이 비교해서 봐야 되는데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 사업 역시 공모로 해서 작가들을 모집하는데 해마다 수백 명이 지원합니다. 그래서 2023년에는 440명, 2024년에는 360명, 2025년에는 257명이 지원했습니다.
○김형재 위원 신진미술인 지원 분야에?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형재 위원 그러면 평균 300명만 잡아도 10명이면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하네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치열합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제 생각에, 제가 왜 여쭤봤냐면 유명미술인이 아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전혀 아닙니다.
○김형재 위원 비유명한 진짜 말 그대로 신진이라고 표현하는 이런 분들이 많을 텐데 지금 보면 한 9명 선정해서 시에서 한다, 그래서 지원하는 대상이 너무 적지 않느냐, 꼴랑 9명. 이 사업 자체는 저는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수혜대상 인원을 좀 늘릴 필요가 있지 않느냐 예산이 1억 8,000이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10명 잡으면 한 1,800만 원 정도 가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작가의 경우에는 1,000만 원 받고요 기획자의 경우에는 한 1,30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왜냐하면 기획자는 여러 작가를 초청해서 전시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이게 금액도 금액이지만 이 신진미술인들은 서울시에서 이렇게 지원을 받는다는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인정감도 받을 수 있고 또 자기가 예술활동을 하는데 어떤 동력이 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이 지원대상도 좀 확대를 하고 관련 예산도 좀 더 증액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좀 전에 우리 관장님께서는 신진미술인의 개념을 젊은 층, 미대나 그런 학교를 금방 졸업한 사람이라고 한정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거기에 플러스 어떻게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도 뒤늦게 예술에 또 미술대에 참여하거나 진학한 분들도 있어요. 그런 분을 흔히 대학 캠퍼스에서는 늙은 학생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그래서 20대, 30대 이렇게 구분할 필요 없이 그동안 미술계에 활동하지 않았던 분이, 신규로 하면 이런 연세 든 분들까지도 포함을 해서 발굴해서 지원하는 것을 확대하는 게 우리 관장님이 추구하시는 한국미술계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관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가 이 제도를 진행하면서 명시적으로 나이 제한은 두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자격조건에 뭘 두고 있냐면요 그러니까 사실은 작가로 진입하는 나이는 사람마다 다 다를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전시기획 참여경력이 1회 이상인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개인전을 했든 그룹전을 했든 몇십 회를 해서 이미 기성작가로 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입니다.
○김형재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여기 공모사업으로 했다 그러셨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형재 위원 공모에 응모를 했는데 나이가 단순히 많다는 이유만으로 해서 여기 공모에서 배제된다든지 그런 사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부분이고요. 오케이, 그 부분은 추후에 제가 관련 자료를 좀 더 요청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몇 차례 우리 상임위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한강 이남에 미술관 신설 부분을 내가 몇 차례 건의를 드렸잖아요. 물론 문화본부랑 협의해야 될 부분인데 혹시 진행된 사항이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일단은 서서울미술관 개관이 저희한테는 굉장히 절박한 미션이어서요 그래서 일단은 서서울미술관 개관해서 8개 분관을 완성시키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김형재 위원 서서울은 한강 이남이 아닌데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한강 이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김형재 위원 소재지가 어디인데요, 거기가?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금천구요.
○김형재 위원 금천구?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형재 위원 그게 금천구였어요? 개관이 언제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11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11월 개관하고 나면 내년에 신규로 하나 더 개관하면 되겠네요. 제가 몇 차례나 요청을 드린 부분인데 이게 박물관이랑 미술관이랑 같이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본 위원이 지난번에도 작년 행감이랑 정례회 때도 말씀드렸지만 박물관 같은 경우는 한강 이남 쪽이 과거에 역사적인 그런 게 별로 없으니까 부재하다는 것은 이해가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기 송파의 한성백제박물관 같은 경우는 운영을 하고 있지만, 박물관은 그렇다 하더라도 미술관 같은 경우는 특히 시립미술관이 한강 이남에 지금 서서울 이외에 동남부 같은 경우에는 전무하거든요.
그런데 거기가 미술관에 대한 어떤 문화 욕구나 수요가 상당히 많이 내재하고 있어요. 왜 이쪽에는 그런 게 하나도 없느냐 그런 여론이나 민원도 많다는 것을 내가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물론 미술관장님한테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서울시 문화본부하고 같이 협의해야 될 부분인데 상의하셔서 신규로 개관하는 그런 문제를 한번 검토 추진해 봤으면 좋겠다 좀 유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문화본부하고 이야기를 진척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혜영 위원 서울시립미술관 관장님께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전시 관련해서 일부 작품이 지나치게 잔혹하고 기괴하다, 관람객 불편 민원 유발한 사항 알고 계시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잘 알고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에 대한 민원이 굉장히 폭주하고 관련된 사항이 보도자료도 나왔습니다. 특히 방학기간을 포함해서 미술관을 찾는 아동, 청소년들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관람객들 많이 발생했던 상황인데 이 작품 때문에 정서적 유해성이 논란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해서 시민들의 우려가 굉장히 높았다는 내용인데,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모니터에 사진 한번 띄워 주시겠습니까? 좀 크게 띄워 주십시오. 확대해 주세요.
지금 이 모니터 화면상 보이는 사진이 요하나 헤드바의 그 시계는 항상 틀린다 이런 작품입니다. 관장님 어떠십니까? 이것 지금 8월 25일 날짜 보도자료 보니까 아주 상단 위에 중앙에 제일 잘 보이는 위치에 배치를 해놓으셨는데 이 작품 어떻게 보이십니까? 어떠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도 처음에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 작품의 이미지는 작가가 새로 창조해낸 이미지가 아니라 18세기에 유럽에서…….
○김혜영 위원 아니, 그게 아니라 왜냐하면 보시는 분들은 18세기 유럽에 관련된 사항에서 그것을 가져와서 작품화했다는 것을 몰라요. 아시는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시겠습니까? 그냥 바라봤을 때 느끼는 어떤 정서, 감정 그런 의견들이 있을 수 있을 텐데 그러면 지금 우리 관장님께서 그런 민원을 많이 받으시고 또 보시기에도 여러 가지 기괴한 그런 내용의 그림을 보시면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주셔야지 작품성 관련된 것으로 들어가면 작품성 저것 다 알고 보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말씀드리자면 저 작품이 민원에 노출될 때에는 저희가 작품 설치하는 과정이어서 이게 완벽히 커버가 안 됐었어요.
○김혜영 위원 잠깐만요, 작품 설치하는 과정이라고 했다면 8월 25일 자에 언론보도 보니까 이때는 설치가 된 거예요. 배치가 되어서 천장에 다 부착이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달라질 게 뭐가 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런데 그 작품이 설치된 당시에는 저 작품이 설치되어야 그다음 통로를 만들 수가 있었거든요.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설치되어야지 그다음 통로를 만들 수 있는데 거기가 그 자리잖아요, 원래 달려고 했었던?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김혜영 위원 그럼 뭐 다른 말씀 하실 필요가 없는 것이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래서 위원님 혹시 현장…….
○김혜영 위원 현장 가보지 않았습니다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가 조치한 사항들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아니, 조치 이전에 예를 들어서 이렇게 배치할 때 있어서 특히 관장님 같은 분들은 책임성을 갖고 그런 사항들, 이 작품 배치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작품 선정, 작가 선정…….
○김혜영 위원 선정, 그러니까 배치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디스플레이는 예술감독의 주관하에 이루어집니다.
○김혜영 위원 예술감독의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그 관련된 부분에서 모든 부분을 우리 관장님께서 들여다보셔야 되는데 본 위원이 여기 작품성이라든지 그림에 대한 이해 이런 것들 다 떠나서 정말 그냥 보더라도 흉측하고 해괴망측합니다. 해괴망측해요.
그러면 이런 작품 관련된 부분에서는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아동이나 청소년 관광객들을 좀 생각하고 유념했다면 저런 작품을 그렇게 상단 중앙에 배치를 하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부분은 동의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동의라기보다는…….
○김혜영 위원 아니, 그러니까 고민이 없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요, 고민 많이 했고요. 그래서…….
○김혜영 위원 그러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그러면 계속 지금 걸어 놓으셨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걸어 놔야죠.
○김혜영 위원 그 자리에 걸어 놓으셨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럼요, 그것은 예술감독이 선정했었기 때문에 저희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그 자리에 그러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걸려 있는데 전시 입구에 딱 들어오게 되면 전시 작품 중에 일부가 잔혹한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으므로 보호자의 지도하에 봐야만 된다고 다 고지문을 붙여놨고요. 그래서 저런 작품을 보고 싶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다른 동선을 취할 수 있도록 고지문을 붙였고 그다음에 통로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차단하는 가벽도 만들었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이것은 민원이 발생된 다음에 조치를 취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요, 그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생각은 했는데 8월 25일 자에 나와 있는 이 보도자료 내용에 따르면 그때는 그런 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고 26일 그다음 날이 시작이에요, 작품 공연. 작품 시작하는 날인데 개장하는 날인데 그러면 이렇게 봤을 때는 개장 전날인데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시작되었던 것이고 이런 민원이 들어오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고지문이라든지 동선 그다음에 이런 고지문에 그런 통지를 했다고 말씀을 하시는 거니까 후속 조치로 보이고, 그러니까 앞으로 추후에는 우리 아이들, 청소년, 미성년자 대상으로 해서 정서적 유해성이 우려되는 작품 전시하게 될 경우에는 사후에 이런 일들을 하지 마시고 사전 홍보라든지 작품 노출 방식이라든지 지금 말씀하셨던 동선이라든지 관람안내 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당연한 지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지금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그런 문제에 노출이 안 되도록 지금 조치를 해 놨거든요.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앞으로 이런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고 이 관련된 사항 어떤 식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 고민하셔서 대책 방안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미술관장님 저도 존경하는 김혜영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 부분에 굉장히 동감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앞으로 좀 유념해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다음에 역사박물관장님, SNS 운영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역사박물관은 SNS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SNS 저희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제가 요즘에 쇼츠도 많이 보고 인스타도 많이 봅니다. 그런데 거기에 관장님이 등장을 하시더라고요. 사무실에서 깜짝 놀라는 그런 영상을 저도 우연치 않게 봤는데 이렇게 찾아가서 들어간 게 아니라 노출이 된 거거든요. 그러면 그만큼 그 영상 자체가 바이럴 홍보도 많이 되고 많은 분들이 봤다는 건데 그분이 직원 학예사분인지 모르겠는데…….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학예사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분이 충주맨 같은 역할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저는 그래서 그 영상을 보고 이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저도 상임위에 3년 정도 넘게 있는데 우리 역사박물관 하면 좀 딱딱한 느낌이 있고 다가가기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그 영상을 보니까 한복을 입고 또 갓을 쓰고 관장님을 찾아가기도 하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로 SNS 활용해서 홍보를 참 잘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부분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있게끔 관장님이 격려해 주시고 이렇게 하시면 어떨까 싶어서 이거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칭찬의 말씀을 드린 거고요. 유연하게 좀 더 하실 수 있게 그렇게 좀 독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저도 놀랐습니다. 우리 학예사가 감각이 있어서요, 이게 다 알려진 상태에서 SNS에 올리면 별 재미가 없고 해서 제 방에 그냥 쳐들어와서 앞으로 관련된 동영상 많이 띄우겠다는 일종의 그런 약속으로 처음에 올렸고요.
아까 업무보고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케데헌과 관련된 유튜브도 저희가 한 2건 정도 이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케데헌의 흔적 이래 가지고 저희 박물관에 가면 왕이 앉았던 자리가 있는데요 그게 케데헌에 한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 장면들이라든가, 예를 들면 케데헌 같은 경우 무당에 관한 스토리지 않습니까? 그 무당 미라가 월도를 갖고 있는데 월도에 관련된 유물들도 유튜브 쇼츠로 해서 저희들이 소개하는 이런 것도 우리 서울역사박물관에 있다는 내용으로 해서 지금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중요한 말씀이십니다. 사실 지금 서울이 이제 기회가 온 상황이지 않습니까? 잘 활용해서 우리 역사박물관에서도 그런 걸 홍보도 많이 하시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게 사실 그런 콘텐츠 만드는 게 굉장히 어렵거든요. 어렵고 지속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관장님이 잘 챙겨 주셔야 그분들이 계속 만들면서 조회수나 이런 거는 갑자기 나오는 건 아니거든요.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쌓여서 거기서 점차 좋은 콘텐츠가 나오는 건데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관심을 한번 가져 주십사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환 위원 오랜만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안녕하세요?
○이종환 위원 이종환 시의원입니다.
우리 역사박물관 관장님 서울역사박물관이 왜 생겼을까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위원님이 여쭤보신 건 아마 이유가 있으실 것 같은데 어쨌든 서울의 어떤 역사성 이런 것들, 과거와 또 현재의 모습 이런 것들을 잘 기억시키고 해서 이게 또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게끔 해 주는 그런 장소 아닌가 싶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 장소인데, 우리가 공연을 한다든지 뭘 한다면 지금 우리 전통이 차지하는 게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우리 문화행사 하는 거 말씀이세요?
○이종환 위원 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문화행사에 저희들이 국악도 하고 클래식도 하고 그러는데 지금 클래식 공연도 하고 국악도 가능하면 저희가 많이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전통문화가 없는 나라를 혼이 있는 나라라고 볼 수 있나요? 그래서 지금 여기 업무보고를 받을 때 보면, 사실 제가 그런 말을 많이 하죠. 만약에 관장님 사업이면 이렇게 하겠느냐. 지금 전통을 기억하는 미래를 밝히기 위한 계기성 행사 1년에 총 2번하네요, 설맞이 한마당하고 한가위 한마당. 그것도 하루 12시에서 16시까지만, 4시까지. 이렇게 해서 전통을 우리 후대들한테 가르칠 수 있나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이 행사는 계기성 행사라고 해서 설이나…….
○이종환 위원 계기성 행사인데 다른 것도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보면 지속성으로다, 우리가 설맞이 한마당이나 이런 것도 보면 우리 전통이 엄청 많잖아요? 그런데 그거 보여주기식으로 한 4시간 정도 하고 그냥 저기 하는 건데 만약에 이런 것도 한다고 그러면 며칠 기간을 두고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4시간에 그거 다 하라니까 하는 건지, 지금 문화예술 이쪽에 보면 거의다 형식적으로 하는 게 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관장님도 그런 거 생각 좀 하고 사업계획을 잡아야 되는데 제가 문화체육관광위원장하면서도 계속 이 업무보고서를 보면, 우리 직원들도 잘 들어셔야 돼. 사업 내용이 똑같은 게 그냥 살 조금 붙이는 이런 행사가 거의 다야.
우리가 생각을 해서, 제가 문화체육관광위원장할 때도 내 사업이면 이렇게 하겠느냐, 좀 생각들을 해 주시고 사업을 전개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여튼 관장님 거기에 유념하셔서 해 주시고.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형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신진미술인 지원, 나는 전번에 한강버스선착장 만들 때부터 그 얘기를 했어요. 우리 신진미술인이나 신진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으니까 문화본부하고 미래한강본부하고 조인을 해서 거기 좀 확보하라는 걸 우리 관장님은 못 들으셨나?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기억납니다.
○이종환 위원 기억나면, 실질적으로 미술신진인들을 생각하는 관장이라면 한 번 정도는 접촉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조각 축제, 조각 축제가 요즘은 제일 대표적인 것 같고요 그럴 때 사실은 미술관하고 굉장히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진미술인ㆍ중견미술인 하여튼 미술인에 관한 정보는 미술관이 제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일들을 해 온 거를 일단 말씀드리고요. 이 신진미술인 지원사업은 뭐냐면요 저희가 어떤 사업에 신진작가를 끼워 넣는 그런 형식이 아니라 이들이…….
○이종환 위원 아니 그거는 제가 아는데 이런 사람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면 우선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야 될 거고 작업장도 있어야 되고 그건 맞는데 실제로 전시할 공간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거 아니에요? 많이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우리나라 전체 차원의 어떤 미술계의 풍토를 보면…….
○이종환 위원 아니 우리나라 필요 없고 서울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신진미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굉장히 많습니다. 풍부합니다. 그런데 사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진미술인 지원사업은 어떤 거냐면 일종의 작가들한테는 약간 수상제도 비슷해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뽑힌 작가들을 위해서 저희가 지원을 하는 사업인데 이 사업에 선택이 되고 나면 이 작가들이 신진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돼서 다음 활동이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이 됩니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미술관이 원로작가 개인전 이런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지금 8개 분관이 있으니까 유휴공간 같은 데가 많아요. 그런데 이런 신진작가들을 많이 발굴해서 또 이 사업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저희가 많은 매칭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종환 위원 그래요, 신진인들한테 조금 선택의 폭을 더 넓혀야 되는데 지금 9명으로 돼 있는 거 아니에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예산의 한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러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관장님이 얼마나 노력을 했냐 이거야.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예산만 자꾸 탓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예산이 안 들어가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이런 거는 관장님이 찾아다니셔야 되는 거 아니냐 이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한 사례를 말씀드리면 북서울미술관에서 손바닥으로 반짝이라는 전시가 있었거든요. 정말 신진작가예요. 그리고 뭘로 작업했냐면 캔에 있는 꼭지로 했는데 그런 거를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관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신진인들이 많은데 어떻게 해서 공간을 많이 만들어 줘야 뭐가 좀 저기 될 거 아니에요? 만약에 이런 공간에서 관장님 자제분이 미술을 한다 그러면 관장님이야 미술에 대한 전문성이 있고 저기 할 때도 되겠지만 일반인들이 시킬 수 있겠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는 못 하죠. 무슨 말씀인지 제가 잘 이해하고 있고요.
○이종환 위원 이해를 하셨으면 한번 실행을 해 보려고 노력 좀 해 보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리고 시립미술관 홍보 및 문화행사 활성화로 해서 지금 전체적으로 집행률이 13.2%밖에 안 됐네요. 이게 뭐 홍보를 연말에 하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올해 좀 특이한 상황이었는데요.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를 비롯해서 중요 전시들이 하반기에 좀 몰려 있습니다. 모든 자료가 7월 31일 자 기준인데요 연말까지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종환 위원 뭐든지 집행률이 낮으면 연말에 다 한다고들 그러시는데 홍보나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집행률이 계획대로 안 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도 항상 예산 집행되는 걸 보면 11월 말까지는 이게 다 결산이 될 수 있도록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여튼 올해는 하반기에 중요 전시들이 다 몰려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먼저 역사박물관을 평소에 이용하기 힘든 사회적약자들이 이용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본 위원의 상임위원회 지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실현을 위해서 노력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우리 방문했던 그런 단위에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항상 완벽은 없기 때문에 옥에 티는 있는 건데 배가 고팠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조금 더 맛있는 거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점심이 너무 부실했고 아침에 일찍 떠나서 계속 하루 종일 있게 되잖아요, 영화도 보고, 관람도 하고. 배가 고팠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조금 더 신경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리고 시립미술관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을 했어요, 검열이라는 사태가. 검열이라는 문제를 소통이 부족했다고 치환을 하셨는데 그것 역시 이 사태의 본질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인정하지 않았거나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 문제가 이 예술인 검열연대가 시립미술관이 생겨난 지 최초로 미술관 외부에 예술가들이 연대를 했고 항의를 했고 아직도 이 문제가 끝나지 않았고요.
그리고 이렇게 검열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이 어떤 꼬리표가 되어서 계속 이어져 나간다 이런 한겨레 신문 기사도 있고 한데 이것에 대해서 업무보고에는 없는데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좀 경과 말씀을 드려도 되겠죠?
○유정희 위원 간단하게 하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간단하게, 11월에 올해 봄에 개최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는 전시를 위해서 남홍이라는 비평가한테 글을 담당 학예사가 이메일로 의뢰를 했습니다. 그리고 1월에 받았어요. 1월에 받았고 2월에는 원고료 다 지급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몇몇 언론에서 내부심사가 있어서 그 원고를 검열했다 이런 주장을 지금 하고 있는데요 명백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내부심사조차가 있어 온 적이 없습니다, 이 전시뿐만 아니라. 내부심사를 하려면 심사위원이 구성되어야 되고 어떻게든 회의가 있어야 되고 하는데 그런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원고의 내용이 미술관 입장문에서 밝힌 대로 저희가 기대하는 어떤 미술관 도록의 글하고는 조금 결이 맞지 않아서 아카이브의 담당 직원 그다음에 과장, 학예부장이 소통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내부심사 회의가 없었으므로 사실은 검열이라는 그런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굉장히 강하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내부심사가 있었다, 검열을 했다. 그런데 미술관 입장에서는 내부심사 없었고 검열하지 않았는데 그것에 대해서 그렇다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저희의 최선의 답은 6월에 발표한 미술관의 입장문 거기에 고스란히 다 들어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서 설명 다 끝난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유정희 위원 그런데 언론보도를 보면 검열이 아니라고 하는 기사는 있지 않아요. 기사는 있지 않고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검열의 문제를 소통의 문제로 호도한 것에 대한 또 다른 비판이 있고 또 그것에 대해서 토론회도 개최가 되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연대하고 서명한 700명의 예술인들은 그러면 다 오해를 하고 있는 건지, 다 오해를 하고 있다고 지금 주장을 하시는 거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미술관이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들이 다 오해다 그분들이 뭐…….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그런 행위를 안 했는데 그러면 700명이 오해를 했고 소통의 문제라고 호도하고 있다고 또 다시 오해를 하고 있고 토론회도 하고 있고 이 문제는 끝나지 않았어요. 끝나지 않았는데 그러면 그 많은 예술인들이 다 오해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이것 잘못하면 검열미술관장이라고 꼬리표가 붙을 수도 있는 문제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한테 주홍글씨가 씌어질 수 있는 문제죠. 그래서 저도 이 문제를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거죠. 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집단적인 압력 때문에 제가 했다고는 말씀 못 드릴 것 같아요. 그런 말씀을 드리고 또 한 가지는 사실은 이 문제가 단숨에 해결될 거라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기울이고 있는 노력은 뭐냐면 비평가하고 계속 대화는 시도하고 있어요, 지속적으로. 왜냐하면 저희가 약속한 게 도록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도록에 싣기로 한 것을 도록의 내용에 적합하지 않으니 아카이브에 수록 저장을 하겠다고 이렇게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검열 맞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가 너무 곤란하고요. 뭐냐면 사실은 도록을 만든 주체인 서울시립미술관이 갖고 있는 권리는 또 뭐가 있냐면 제작권, 편집권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 과정에서 사실은 저도 원고를 쓰는 사람이지만, 어디서 의뢰하면. 신문사에서도 의뢰하고 미술전문지에서도 의뢰할 수가 있는데 의뢰한 쪽에서 뭐 좀 방향이 안 맞는다거나 하면 서로 대화해가면서 풀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현재 상황은 뭐냐면 이 비평가하고 계속 얘기를 해 나가야 되는 거예요. 해 나가면서 그 오해 부분이 있다면 오해 부분은 풀고 또 이분도 그냥 검열이라고 주장하면서 저희한테 무조건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데 정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저희가 검열한 적 없는 것입니다.
○유정희 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도 지금 관장님 답변을 들으니 원래 도록에 싣기로 했으니 도록에 수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유정희 위원 그러면 실어줘야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싣겠다고 했어요.
○유정희 위원 왜 아카이브에다가 하는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요, 그렇게 얘기했는데 이분 주장은 또 다른 결이 있습니다. 뭐냐면 무조건 사과하라, 무조건 인정하라, 그래야 원고 실을 수 있다 이렇게 또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 부분, 서로 상의한 부분을 풀어가려고 굉장히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유정희 위원 도록에 수록해 주기로 했는데 수록해 주겠다고 했는데 선 사과 후 수록이라는 말이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분이 주장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것을 그러면 직접 얘기하셨어요, 보고받으셨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여러 단계가 있었습니다.
○유정희 위원 직접 얘기를 들은 거예요, 보고받으신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보고받았죠.
○유정희 위원 그렇죠? 그런데 보고 과정에서 잘못된 보고가 있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던데, 내가 보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래서 같은 언론사에서는 또 어떻게 표현을 했냐면…….
○유정희 위원 그러면 직접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시겠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뭐냐면 제가 그 아카이브에서 시위대가…….
○유정희 위원 신문 기사 보면 홈페이지에 소통이 안 됐다 달랑 하나 해명이 올라왔다는데요, 사과가 아니라?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요, 그렇지 않고요. 여러 가지 경과에 대해서는 위원님께 따로 보고드리겠는데…….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직접 노력한 것도 아니고 보고받았다는 거잖아요, 지금.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저 직접 노력했습니다. 아카이브에 가서 대화하자고 그분들 만나자 그랬어요.
○유정희 위원 직접?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현장에 가 있었어요.
○유정희 위원 현장에, 직접?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것도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유정희 위원 그러면 이제 시간이 다 됐으니까 사태의 과정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을 했는지를 문서로 정리해서 언제까지 주시겠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바로 드릴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그동안 모든 것을 기록하면서 움직여왔기 때문에요.
○유정희 위원 지금 6시인데 바로 주신다는 거예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 이 일이 워낙 심각해서 모든 단계단계 다 기록하면서 왔습니다.
○유정희 위원 그러니까 언제까지 주실 수 있냐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내일 드릴까요?
○유정희 위원 그래요, 그러면 연락 주시고 대면 보고해 주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직접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게 해소가 안 되면 계속해서 이 문제를 문제제기하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다음은 아이수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 위원입니다.
아까 업무보고 하셨을 때 서서울미술관과 관련된 것 잠깐 언급하셨는데 몇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이 사업이 10년간 거의 한 500억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인데 이제 조금 있으면 11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잖아요. 그렇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계획대로 되고 있는 것 맞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가 이 사업을 이관받고 나서는 지금 인력 다 투입되어 있고 개관 프로그램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지금 업무보고 50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니까 특별회계의 집행률은 높은데 개관 대비 기반조성은 20% 내외에 불과하다고 나와 있거든요. 그 이유가 뭡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개관행사를 11월로 목표를 잡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행사성 혹은 전시 성격에 따라서 10월에 집중적으로 아티스트 피 그다음에 제작비 이런 게 다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조한 상태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러면 연말까지 다 집행할 수 있다는 얘기신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다 집행합니다. 한 8억 예상하고 있는데요 다 쓸 예정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개관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전시준비, 환경정비 관련된 과정에서 혹시 어려움 같은 거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1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긴 한데요 누수되는 부분들이 조금 있어서요 그것 잡느라고 지금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이 워낙 비가 많이 오고 습해서 아직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까 점심시간 때 정소라 부장님이 저를 찾아오셔서 그 상황을 알려줬는데요 물론 폭우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본 건 사실이고 안전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안전을 무엇보다도 우선 확보하고 나서 나머지 과정을 계획대로 이루는 게 맞겠지만 계획이 11월이다 보니까 아무튼 제 생각은 개관행사를 계획대로 하고, 왜냐하면 이건 전시가 아니라 퍼포먼스 식으로 하는 행사다 보니까 아무튼 최대한 계획대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변수까지도 지금 고려하면서 프로그램 개발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아까 정소라 부장님한테 들었는데 환경정비인가 그것 결과가 9월 중순쯤에 나온다고 했는데 아무튼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위원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할 말 있으시면 추가해 주십시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개관 프로그램이 이 서서울미술관 성격에 맞게 정형적인 미술 형식들을 수용하는 게 아니라 퍼포먼스, 사운드 이런 것을 포함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예술형식들은 충분히 올 11월에 서서울미술관을 위해서 전개될 수 있어서 그것은 그대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하자 부분이 나오면 그것도 보완해나가고 혹시 정비가 필요하다 그러면 그 행사 치른 후에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도록 지금 계획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왜냐하면 지금 저뿐만 아니라 거기 사는 시민들이 다 기대하고 있는 행사다 보니까 최대한 아무튼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다음 질의는 작년에 존경하는 이종배 위원님께서 자주 강조했던 다자녀가구 관련된 행사에 대해서 62페이지에 나와 있거든요. 찾으셨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아이수루 위원 다자녀가구 대상 행사 추진에 이어 올해 뮤지엄나이트를 2회에서 4회로 확충하겠다고 하셨는데 계획대로 확충되셨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진행하고 있고요.
○아이수루 위원 진행되고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또 이런 분위기가…….
○아이수루 위원 그러면 그 다자녀가구 프로그램 확대는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지금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매주 금요일 9시까지 야간개장을 연장한 서울문화의 밤 프로그램이 저희한테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때에 이런 다자녀 프로그램들을 삽입을 해서, 그러니까 인터넷으로 신청받아서 어떤 문화 다양성 이런 교육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해서 우리 가족 스토리텔링북 만들기 이런 프로그램들을 섬세하게 집어넣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서울문화의 밤과 연계된 뮤지엄나이트의 차별성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문화부에서 진행하는 것 중에 매주 수요일, 아니 매월 한 번 수요일에 야간개장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서울문화의 밤이 훨씬 빈도수 그다음에 친근성 면에서 저는 현실성이 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기왕 하는 것 미술관이 평일은 8시까지 개장을 하거든요. 그런데 9시까지 개장하는 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집어넣어서 미술관이 정말 서울시민의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고 싶은 게 저의 소망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연말에는 다자녀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분도 포함돼서 다양한 시민층을 위해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걸 들었거든요. 그래서 되게 반갑게 제가 들었는데요.
최근에 모 시의원의 다문화 장애 학생들을 향한 차별성 발언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잖아요. 혹시 그 기사를 보셨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봤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문화예술 현장에서만큼은 이러한 차별성이 없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서울시립미술관이 이것에 대해서 앞장서는 행동이 되게 바람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꼭 다문화뿐만 아니라 다자녀ㆍ다문화 다양한 계층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끔 앞장서 주셨으면 더욱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가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처음으로 미술관 로비에 대형트리를 세워 봤어요. 그래서 소원엽서 붙이기 이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을 했는데요 그런 것들이 사실은 한 번씩 그런 케이스들이 쌓이면서 서울시립미술관이 그만큼 열려 있는 미술관이라는 그런 제스처를 할 수가 있는 거죠. 저희가 사실은 인력과 예산이 허용된다면 더 많이 해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 서울시립미술관이 갖고 있는 예산과 인력 범위 내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그런 프로그램들을 열고 있는데요 하나씩 하나씩 프로그램 더해가면서 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배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이종배 위원입니다.
먼저 시립미술관에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여기 보시면 37페이지에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 있고 시각장애인ㆍ비장애인 프로그램 해서 하는데 본 위원이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데 존경하는 아이수루 부위원장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다자녀가구 그다음에 미혼남녀, 북한이탈주민에 관한 사업이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하나하나씩 지금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럼 올해 한 건 뭐 했어요? 대표적인 것만 꼽아보세요, 올해 한 거. 다자녀가구를 위해서는 올해 뭐 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다자녀가구를 위해서는, 특히 지금 광복 80주년 기념 서시전 연계해서 우리의 별에도 봄이 오면 등등의 사업을 넣어 놓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게 뭐예요, 그 사업이? 그게 어떻게 해서 다자녀가구를 위한 사업이에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초등학생 어린이 동반가족 49가족을 모셔서, 사실은 요즘 초등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도 그림을 통해서 설명하는 그런 프로그램도 삽입했고 그다음에 앞으로 있을 전시들, 전국광 전시 또 북서울 전시 등등에도 그런 프로그램들을 많이 집어넣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단일 프로그램으로 묶어서 진행하기보다는 전시 하나하나가 설정이 되면 그 전시에서 파생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그때그때 대상을 좀 다르게 하죠.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 혹은 미혼, 북한이탈주민 등등으로 해서 프로그램을 이렇게 뿌려놓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올해 한 게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있죠.
○이종배 위원 그거 정리 좀 해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올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서 한 건 뭐가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거는 제가 자료를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종배 위원 뒤에 답변할 수 있는 분 있으면 답변하세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북한이탈주민을 위해서는 창동의 사진미술관에서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을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요? 그게 뭐하는 프로그램이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설명을 좀 해 주실래요. 한정희 관장님 좀 해 주시겠어요?
○이종배 위원 앞에 가서, 위원장님이 허락하셨으니까…….
○위원장 김경 앞에 나오셔서 말씀해 주십시오.
○사진미술관장 한정희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사진미술관장 한정희라고 합니다.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아직 실행단계는 아니고요 저희가 5월 29일에 개관을 했습니다. 개관하고 나서 미술관 문턱을 낮추면서 지역의 많은 여러 계층분들이 미술관에 오실 수 있도록 지역에 어떤 다른 계층들이 있는가 조사를 했더니 도봉하고 노원구에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많이 있는 걸 발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북한이탈주민 대상 협회들하고 콘택트 중이고요 콘택트를 한 다음에 그 프로그램을 9~10월에 개발을 해서 10월부터 북한이탈청소년 대상으로 지역에서 같이 아티스트하고 북한이탈청소년하고 연계해서 지역의 사진을 촬영을 하고 그걸 가지고 같이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안 했다는 말씀이신 거죠?
○사진미술관장 한정희 저희가 개관하고 나서 지금까지는 지역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어떤 분들이 계실까 조사를 했고요 그래서 발견을 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건 아닌데 제가 말씀드린 건, 서울에 탈북민이 몇 명 정도 있는지 아세요?
○사진미술관장 한정희 제가 자료…….
○이종배 위원 잘 모르시고, 한 7,000명 가까이 될 거예요. 지역에 탈북자가 있냐 없냐 그걸 조사하고 그럴 게 아니라 방법이야…….
들어가세요.
답답한데, 지역에 탈북민이 어느 지역에 누가 계시냐 찾고 그건 핑계 같고 그럴 상황이 아니라 그렇게 하라는 것도 아니고, 예를 들어서 탈북민을 위한 미술전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면 말씀하신 대로 어떤 미술전에 탈북민을 초대를 하는 거죠. 뭐 어렵습니까? 어떻습니까? 어려워요, 그렇게 하는 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손님으로 초청하자는 말씀이세요?
○이종배 위원 아니 다자녀가구, 장애인들 여러 사회적약자들한테 다양한 프로그램 있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똑같이 하면 된다는 거예요, 제 말은.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할 예정이어서 지금 한 관장이 말씀드린 겁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올해 다 가고 있는데 올해 초에도 계속, 작년부터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안 하고 계시잖아요. 이러다가 또 흐지부지해 가지고 넘어가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아니에요, 아니고요.
○이종배 위원 그러면 올해 장애인이나 사회적약자 거기는 했어요, 프로그램?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다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탈북민은 왜 안 했습니까, 그러면?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희가 8개 분관이 있는데 그래도 탈북민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데가 도봉구 그다음에 노원구여서 사진미술관이 적합하다고 봤고 사진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지금 설정을 해서 개발하고 있는 겁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장애인 관련된 행사할 때도 어느 지역에 장애인이 얼마나 계신가 그렇게 조사해서 하세요, 프로그램을?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필요하면 조사합니다.
○이종배 위원 어느 지역에 장애인이 얼마나 계신지?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장애인 학교 혹은 장애인 단체 이런 거 다 파악을 해서 진행을 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 그냥 기존에 사회적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 오셨잖아요. 그게 대상을 그냥 북한이탈주민으로 더 넓힌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실 게 아니에요. 계속 빙빙 돌려 가지고 하는 건, 하기 싫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하고 싶어서 지금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기존에 사회적약자한테 했던 대상에 북한이탈주민도 추가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우리 국민이잖아요, 북한이탈주민이. 국민이지만 굉장히 힘들어요.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또 어떤 심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우리가 따뜻하게 보듬어야 됩니다.
그래서 올해 행정감사하기 전에 뭔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어렵게 자꾸 뭘 발견하고 조사하고 이런 거 하지 마시고 기존에 해 왔던 사회적약자한테 했던 걸 그대로 그냥 추가하시면 돼요, 대상을. 어려운 거 없습니다. 방법 말씀드렸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시간이 없으니까, 해설사 몇 개 국어가 지원이 되나요? 박물관도 마찬가지고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저 먼저 말씀드릴까요?
○이종배 위원 네, 먼저 말씀주십시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직접 설명할 수 있는 도슨트는 지금은 영어, 일어 되고 있고요.
○이종배 위원 그런데 요즘 AI도 엄청 발달하고 있는데 그게 전 세계 다 되듯이 그렇게 안 돼요? 발음하면 스마트하게 그 나라 딱…….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거 저희가 제일 먼저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하고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QR코드 다 주고 또 층마다 로비매니저들이 외국인들이 오면 구글앱 사용할 수 있도록 다 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시간 없으니까, 그러면 몇 개 국어 지원되고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거의 무한대로 되죠. 몽고어, 우즈베키스탄어 다 됩니다.
○이종배 위원 알겠습니다, 알겠고요.
그리고 박물관 관장님, 같은 내용이에요. 여기 22페이지에 ‘약자 동행,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박물관 나들이 운영’ 이렇게 있잖아요. 또 20페이지 보면 ‘고객을 위한 매력있는 박물관 서비스’ 해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미혼남녀를,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 못할바는 아니지만 문화행사를, 박물관에 꼭 전시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다양한 문화행사 하시죠? 미혼청년들을 만나게 해 주는 것도 다양한 문화행사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습니까?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라는 건 아니지만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계속 어떻게든, 왜냐하면 공간이 너무 좋잖아요. 어디 뭐 돈 안 쓰고 박물관에서 서로 관람하고 차 마시면서 뭐 어려운 게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그런 의지를 가지고, 물론 일은 늘어나겠지만 다 시민들을 위하는 길이니까 그런 쪽으로 하고, 마찬가지예요, 다문화 그다음에 미혼남녀, 북한이탈주민 행사를 지금까지 한 게 있으면 두 분 다 정리해서 제출해 주시고, 올해 행정감사 전까지 뭐 했는지 해 주시고 아직 미루다가 못한 거 있으면 빨리 좀 하세요. 그래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 거 있는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이상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네.
○위원장 김경 이종배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기본질의는 한 번씩 다 마쳤습니다.
저도 위원장으로서 간단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우리 서울역사박물관 그리고 시립미술관은 다 책임운영기관이죠. 특히 서울역사박물관은 운영위원회에서 권고됐던 그런 내용들을 차근차근히 잘 실행해 나가고 있는 점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게다가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케데헌 열풍이 많이 불고 있어서 지금이야말로 정말 서울역사박물관이 힘을 발휘할 때가 아닌가. 아까 우리 최병구 관장님이 직접 출연도 하셨다는데 이번에 능력을 발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장 최병구 네.
○위원장 김경 그리고 시립미술관장님께 간단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예산전용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사실 이 금액이 얼마 크지 않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또 나름대로 전체 포션으로 봤을 때 시설비 예산현액의 약 17%가 해당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언제 발생된 일인가요, 전시실 철골 도장 관련해서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노먼 포스터전 기억하십니까?
○위원장 김경 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데요.
○위원장 김경 언제 발생된 겁니까, 언제?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 전시 중에…….
○위원장 김경 그게 언제입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게 2024년 7월에…….
○위원장 김경 네, 2024년 7월이죠. 작년 7월에 그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2025년 9월입니다. 왜 그때 일어난 일을 이제 전용으로 해결해야 됩니까? 작년에 예산을 본예산에다 집어넣을 수도 있는 거고 또 추경해서 진행할 수도 있는 건데 지금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예산전용을 해서 진행한 그런 이유가 무엇인가요?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때는 낙하되는 정도가, 이 가루들을 견딜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점점 더 악화된 거죠. 악화되어서 올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열리고 하는데 대형전시들은 계속 들어올 텐데 이것 견딜 수 있겠나 이런 판단을 한 겁니다.
○위원장 김경 시설담당자 몇 명입니까? 미술관에 시설담당 몇 명 있습니까?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시설과장 이하 12명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12명이 그것 예측 못 합니까? 작년 7월에 발생된 일인데 그것 자체를 예측을 못 해서 올해 본예산에도 못 넣었고 추경에도 못 넣었고 지금 예산전용을 한단 말이에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장님?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예산…….
○위원장 김경 제가 이 일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시립미술관장님 여러 가지로 열심히 하시는 것 제가 잘 압니다만 카페 일도 그렇고 행정력이 너무 떨어져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완이 좀 되어야 될 텐데요, 한번 관장님 말씀 좀 해보십시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사실은 지금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이 시설 문제는 굉장히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켜온 공간이에요. 공간인데 예산 작업이라는 게 사실은 전년도에 미리 살펴서 본예산에 넣는 게 가장 좋은 거죠. 저도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강조해서 간부진 또 직원들하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경우에는 사실은 내년도 본예산으로 넣기에는 좀 시급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니, 이번 문제 같은 경우는 작년 7월 말에 발생했던 것 아닙니까? 그러면 충분히 예상을 할 수 있었던 거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어쨌든 또 내년에 발생할 문제들을 미리 예측할 수가 있겠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면밀하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내년에는 시실비 관련해서 전용 안 할 수 있겠죠?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은주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철저하게 미리 점검을 하셔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거는 아주 잘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여러 가지 행사들을 다 준비하고 계시는데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일단 질의가 다 마쳐진 것 같고요, 혹시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없으시죠? 좋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번 주 9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그리고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요구의 건 그리고 관광체육국, 서울관광재단 소관 안건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회의에 참석해주신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이상으로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8시 04분 산회)
○출석위원 김경 이종배 아이수루 김규남 김형재 김혜영 송경택 이종환 김기덕 유정희○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출석공무원 홍보기획관
기획관 민수홍 홍보담당관 강선미 콘텐츠담당관 왕희순 서울브랜드담당관 이영미 민원담당관 김형규 대변인
대변인 이민경 언론담당관 황성묵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경영본부장 박재희 상담본부장 김건훈 서울역사박물관
관장 최병구 경영지원부장 노은주 학예연구부장 박상빈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최은주 경영지원부장 유정태 학예연구부장 정소라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김성은 북서울미술관 서울사진미술관장 한정희○속기사 곽승희 김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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