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25년 9월 4일(목) 오후 2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
3.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2965)
6.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3032)
7.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9.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10.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11.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12.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13.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
14. 서울특별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15.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16.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 보고
17. 서울관광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18. 서울관광재단 소관 예비비 사용 보고

  심사된안건
1.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
3.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환 의원 대표발의)(이종환ㆍ구미경ㆍ김경훈ㆍ김영옥ㆍ김용호ㆍ김원중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태수ㆍ김형재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석ㆍ서상열ㆍ신복자ㆍ유만희ㆍ윤영희ㆍ윤종복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원형ㆍ이종태ㆍ정준호ㆍ최민규ㆍ황철규 의원 발의)
4.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원형 의원 발의)(김원태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승진ㆍ박칠성ㆍ오금란ㆍ왕정순ㆍ유정희ㆍ이영실ㆍ정준호ㆍ최기찬ㆍ최민규 의원 찬성)
5.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2965)(성흠제 의원 발의)(강석주ㆍ김규남ㆍ김성준ㆍ김원태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수빈ㆍ박승진ㆍ박칠성ㆍ봉양순ㆍ서상열ㆍ송도호ㆍ오금란ㆍ유만희ㆍ이병도ㆍ이상훈ㆍ이영실ㆍ이종태ㆍ이종환ㆍ임규호ㆍ임종국ㆍ전병주 의원 찬성)
6.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3032)(서울특별시장 제출)
7.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영 의원 발의)(김규남ㆍ김동욱ㆍ김영철ㆍ김원태ㆍ김종길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창진ㆍ문성호ㆍ박석ㆍ서상열ㆍ신복자ㆍ윤종복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효원ㆍ최민규ㆍ최진혁ㆍ허훈 의원 찬성)
8.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9.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1.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2.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3.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
14. 서울특별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15.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16.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 보고
17. 서울관광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18. 서울관광재단 소관 예비비 사용 보고

(14시 29분 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쁜 와중에도 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님 그리고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 K-콘텐츠 바람이 정말 대단합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에 올해 7월 서울 외국인 관광객이 136만 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정말 역대 최대치입니다.  게다가 서울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정말 우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24시간 안전한 지하철 그리고 AI 안내 서비스, 해외 특송 서비스까지 스마트 관광 인프라가 제법 갖춰진 것 같습니다.
  정말 목표는 명확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조기 달성 그리고 차별화된 우리 서울의 콘텐츠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서울을 최고의 관광 도시로 만들어 주시는 데 조금 더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우리 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연초에 보고한 주요 업무들이 계획한 바와 같이 추진되고 있는지 또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보고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안건 상정에 앞서 집행기관 간부 이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이 사업체 전략회의 주재로 오늘 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양해 요청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용노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이 교통위 의사일정과 중복되어 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양해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14시 31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까지의 규정에 따라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14일간 우리 위원회 소관 11개 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감사기관, 감사일정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계획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사전에 위원님 여러분께서 충분히 검토하셨으므로 의석에 배부해 드린 계획서와 같이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회의록 끝에 실음)


2.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
(14시 32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2항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감사대상 사무에 관계되는 자를 증인으로 출석하게 하려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사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였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 요구서
(회의록 끝에 실음)


3.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환 의원 대표발의)(이종환ㆍ구미경ㆍ김경훈ㆍ김영옥ㆍ김용호ㆍ김원중ㆍ김원태ㆍ김재진ㆍ김태수ㆍ김형재ㆍ김혜영ㆍ남궁역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석ㆍ서상열ㆍ신복자ㆍ유만희ㆍ윤영희ㆍ윤종복ㆍ이상욱ㆍ이성배ㆍ이원형ㆍ이종태ㆍ정준호ㆍ최민규ㆍ황철규 의원 발의)
(14시 33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우리 위원회 이종환 부의장님이 공동발의하신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 받은 바가 있어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하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제자리에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이종환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2940호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외래 관광객의 특정 지역 집중에 따른 관광 수요를 서울 전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계획ㆍ지원사업의 관광 불균형 해소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또한 올해 3월 조례 개정으로 공정관광위원회가 비상설화됨에 따라 이에 맞춰 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조례 개정은 서울시 관광정책의 균형 발전과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본 일부개정조례안에 동의합니다.
  이상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김경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배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배 위원입니다.
  공정관광이 뭔가요, 이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공정관광을 관광객 수에 대한 어떤 수익의 관점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관광객이 왔을 때 그 지역 주민들까지 여러 가지를 좀 고려하자, 예를 들면 한옥마을 같은 경우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서 관광객 측면에서는 상권 활성화라든가 이런 부분이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만 또 일견 반대로 그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그거로 인해서 정주권이 침해가 된다거나, 그러니까 공정관광이라 하면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여러 가지 균형적으로 좀 살펴보자고 하는 그런 취지입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게 살펴봐서 뭘 어쩌겠다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러면 이제 지금…….
이종배 위원  목적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렇게 살피는.  살펴만 보고 끝나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래서 거기에 불균형이 되어 있을 경우에는,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한옥마을 같은 경우에도 지금 규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밤늦게까지도 관광객 입장을 허용했었는데 지금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허용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허용하지 않다 보니까 정주권이 좀, 조용하게 지역 주민의 조용한 권리 정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이런 식으로 균형을 갖추는 그런 정책을 하자는 취지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공정관광 이 부분도 또 어느 지역은 관광이 활성화될 수도 있고 또 어떤 지역은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 열악한 부분의 관광수요라든가 관광상품 이런 것들을 더 개발해서 균형 있게 갖추어가자고 하는 그런 취지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이게 균형관광이 맞지 않나, 공정관광…….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넓은 의미로는 사실 균형이라는 측면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공정이라는 단어가 좋은 단어이긴 한데 공정관광 그러니까 좀…….  아무튼 알겠습니다, 무슨 취지인지.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4.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원형 의원 발의)(김원태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승진ㆍ박칠성ㆍ오금란ㆍ왕정순ㆍ유정희ㆍ이영실ㆍ정준호ㆍ최기찬ㆍ최민규 의원 찬성)
(14시 37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이원형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자리에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이원형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2951호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의 관광활동 과정에서의 차별을 금지하고 관광약자의 관광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 의무 규정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관광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또 관광 접근성을 높여 포용적 관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본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이상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김경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송파구 1선거구 출신 김규남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 이번에 관광진흥 조례 개정을 하게 되셨지 않습니까?  상위법 개정에 따라서 저희 조례도 개정하게 된 건데 어쨌든 주요 취지는 관광특구를 지정함에 있어서 규제를 조금 완화하자 이런 취지로써 상위법령이 개정이 된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어쨌든 시행령으로 정할 수 있었던 부분을 서울시에 권한을 위임한 거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그때 당시 시행령과 우리 서울시의 기준은 얼마나 완화가 됐는지, 어떤 게 달라졌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맞습니다.  취지 자체는 시행령에 국가가 규정하던 부분을 지자체에 위임을 통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건데요, 그런데 지금 현재 단계에서는 많은 부분이 규정 정비에 가까운 측면이 있습니다.  물론 큰 틀에서는 그렇게 위임해 준 측면이 있지만 일단 이번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해수욕장, 수렵장, 동굴 자원 이런 거는 전국 지자체 측면에서는 해당 지자체에서는 맞는 규정이지만 서울시에는 해수욕장이 있거나 수렵장이 있거나 동굴 자원 이런 것들이 있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이런 걸 빼고 서울시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측면이 강하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권한 이양에 따라서 거기서 새롭게 정비하는 부분이 이번에 특별히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게 아쉽다는 겁니다.  작년에 법 개정되고 나서 6개월간의 기간이 있었지 않습니까, 시행까지는.  그러면 그때 자문회의를 충분히 하셔서 그런 부분을 담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우리 서울에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게요 관광특구라는 게 지정되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서 관광을 더 활성화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저희 서울시가 정부의 예산을 더 받아서.  그런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요건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고 우리 서울시에 맞출 수 있는데 그런 노력들을 사실 전혀 안 하신 것 같아요.  회의 한 번으로 이게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인가, 그리고 6개월 동안 단 한 번에.
  저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관광체육국, 우리 서울시가 좀 더 신경을 써서 했더라면 지금 이 조례 통과할 때 그런 부분도 충분히 포함돼서, 지금 당장, 또 잠실 같은 경우에는 관광특구 확대 이런 것도 추진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이런 부분, 중요한 지자체도 있거든요, 중요한 지역도.  한시 한시가 급한데 너무 허투루 이거를 하시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일단 기본적으로 말씀하신 대로 중앙정부가 지방의 어떤 권한 이양에 따른, 권한 이양은 지금 되어 있는 상태고요.  다만 이 부분에서 이번에 조례가 어차피 개정되고 지금 권한 이양이 되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조례 개정이나 더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그 길이 열렸다 이렇게 의미를 두고 있고요.
  그런 부분 말씀하신 대로 좀 더 찾아서 계속 발전시켜 가고 보완시켜 가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규남 위원  용어 정비는 이번에 하셨으니까 그런 부분들, 저희 서울이 시급하기 때문에 충분히 빠른 시간 내 토론하시고 정비하셔서 추가적으로 서울에 맞는 요건으로 빠르게 개정을 다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러한 정책 수요가 있을 때는 저희들 빠르게 반응해서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 집행부의 핵심적인 입장은 어떤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조례 개정되는 부분이 권익 보호하고 관광 접근성을 좀 높이자고 하는 취지…….
이종배 위원  그게 지금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저희는 상당 부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별 부서별로 또는 실ㆍ국이 조금 다른, 보행 부분은 교통실에서 한다든가 나눠서 하고 있는데요,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여기에 더 강조하자는 의미로 이런 조례 개정 취지에 동의하기 때문에…….
이종배 위원  강조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배 위원  저도 그럼 앞으로 조례, 핵심적인 내용이 있지만 강조하겠다고 그러면 그렇게 하면 되나요, 조례 발의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보통 정비가 조금 더 그 부분을 우선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거나 또는 기존에 하고 있지만 그거를 조례에 담아서 강조할 필요가 있거나 하는 경우에 보통 개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러면 조례가 막 무한정 가니까 어떻게 보면 좀 그거한, 왜냐하면 이거 수천 개도 만들 수 있어요.  강조하면 단어 하나하나 앞에 수식어 넣어서 강조하면서 하면 수천 개, 수만 개도 조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물론 그렇긴 한데 정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서울시의 입장은 명확해야 돼요.  우리는 지금 실질적으로 크든 작든 차별이 일어나고 있고 그래서 이런 조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든지 아니면 집행부 입장에서는 관광약자에 대해서 우리는 충분히 배려를 하고 또 지원하고 충분히 하고 있지만 그걸 더 강조한다고 하니 그냥 받아주겠다 이런 입장인지 입장을 명확히 하셔야 돼요.
  그래서 이게 존경하는 이원형 의원님이 발의를 하셔서 우리가 확인해 보니 부족하더라, 장애인이나 약자에 대한 그런 차별적인 부분이 실제 존재했고 그래서 이게 의미 있는 조례이기 때문에 하겠다든지 뭔가 입장이 있어야지 두루뭉술하게 그냥 강조한다고 하니까 찬성이고 뭐…….  어떤 입장이에요?
  아니, 저는 이 조례에 대해서 찬성하냐 반대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의 입장을 물어보는 거예요.  중요한 얘기예요, 이게.  차별이라는 게 굉장히 저희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시에는 크게 상관없습니다만 중요한 이슈예요.  차별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관광약자에 대한 부분은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부서별로 나누어서 해당하는 부서의 임무를 통해서 집행하고 있지만 실제 집행과정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완벽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제가 취지에 공감한다고 하는 부분은 방향성에 대해서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방향성을 두고 계속해서 취지에 동의한다는 뜻이고요.  그러면 그 방향성을 두고 저희가 집행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해 간다는 취지…….
이종배 위원  뭐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지금?  서울시가 여기 조례 개정안에서 얘기하고 있듯이 어떤 부분이 그러면, 차별이 일어나고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입니까, 관광에서?  그리고 그 차별에 대해서 이 조례가 통과됨으로써 어떤 효과가 기대됩니까, 그냥 선언적인 의미 말고 실질적으로?  왜냐하면 선언적이고 어떤 특정 부분을 강조하는 이런 조례는요, 물론 이거는 이원형 의원님의 개인적인 의정활동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제가 뭐 평가를 하거나 폄훼하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계속 시의 입장, 이거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기 때문에 우리가 평가할 수 없어요, 이 조례에 대해서는 뭐 찬반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데 시의 입장을 묻는 거예요, 시의 입장을.  중요해요, 이게.  왜냐하면 이런 조례가 통과되면 그동안 뭐 했냐는 거예요, 서울시는.  뭐 했습니까?  이런 조례가 통과될 동안 뭐 했어요, 관광약자에 대해서 서울시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일단 저희가 관광 취약계층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든가 이런 분들한테는 저희가 여행 활동을 따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도보 해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시청각 장애인분 이런 부분은 53개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걸 활용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시청각이라든가 청각, 무장애 이런 쪽에 특화된 코스를 별도로 운영한다거나 또 보통 유니버설 관광환경이라고 해서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문제 이런 쪽의 관광 분야는 특히나 휠체어를 가지신 분들이 이동이 제약돼서 하기가 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재단에서는 휠체어를 가진 버스를 통해서 신청을 받아서 실제로 그런 분들 이용을 통해서 관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거나 이런 것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고요.  이렇게 되면 조례가 포함된다고 하면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이런 활동들에 대해서 집행하고 있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훨씬 탄력이 붙을 수 있고 예산적 지원이라든가, 그렇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니버설 관광환경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은 조성이 필요하고 그러면 더 많은 예산적인 법적 근거나 예산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필요한데 이렇게 조례가 개정된다고 하면 훨씬 그런 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이종배 위원  하나도 와닿지가 않은데 아무튼 모르겠습니다.  물론 의원님들 제일 중요한 게 조례 발의를 할 수 있는 권한이죠.  그리고 집행부는 저희 의원님들의 조례 발의에 대해서 존종해 주셔야 돼요, 기본적으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데, 아무튼 이걸 본 위원은 두 가지를 더 지적하고 싶어요.
  존경하는 이원형 의원님께서 이렇게 조례를 발의할 동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시가 좀 반성을 해야 되고 또 이번에 이 조례가 이렇게 발의된 계기로 우리 관광약자들, 장애인뿐만 아니라 관광약자들의 소홀한 부분은 없는지 더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맞습니다.  이런 조례가 한번 개정되고 검토요청이 올 때마다 저희들이 집행 부분을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하는 그런 편이고요.  그런 면에서는 저희도 무작정 취지에 동의한다고 해서 개정에 동의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이종배 위원  그래서 그걸 처음에 무슨, 그것도 굉장히 무례한 답변이에요.  어떤 특정 부분을 강조하기 때문에 동의한다, 그게 뭐예요?  의원님들이 심사숙고해서 조례를 발의하면 거기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해서 질문하면 거기에 대해서 합당한 답변을 하셔야지 오해할 수 있잖아요, 물론 그런 취지는 아니었겠지만 조례 강조하니까 동의한다는 식으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죄송한 얘기지만 아까 집행부 의견에서 그런 내용은 충분히 담겼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의원이 질문하면 거기에 대해서 답변하셔야지 뭘…….  아시겠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안녕하세요?  강남구 2선거구 출신 김형재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선 개정안에 보면 무장애 관광지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무장애 관광지란 개념이 뭐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관광지에 보면 계단이 많거나 그렇게 되면 보통 배리어프리라고도 많이 하는데 예를 들어 휠체어를 가지신 분이나 또는 유모차를 가지신 분들이 계단에 올라서 관광 지역을 보려고 한다면 그런 부분이 제약이 많으니, 물론 계단도 있지만 조금은 경사로나 이런 걸 통해서 그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이라든가 요즘 자치구에서 많이 하고 있는 그런 거를 늘려달라고 하는 무장애 관광지는 약간 그런 개념입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면 여기 개정안에서 이런 무장애 관광지를 적극 발굴한다는데 발굴이라는 의미가 뭐죠, 발굴?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예를 보면 계단이 많은 곳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관광지를 다 그렇게 하기는 어렵겠지만 예를 들어서 매력 있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그런 곳에 보행이라든가 또는 휠체어 장애인분들이 이용하기가 어렵다고 하면 그런 부분을 발굴해서 다음에 저희 부서는 아니겠지만 나중에 무장애 숲길로 바꿔서 그런 분들 교통약자들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개선하자고 하는 그런 취지입니다.
김형재 위원  아니, 그래서 본 위원은 이 표현이 ‘무장애 관광지를 적극 발굴’하고 이렇게 워딩이 되어 있으니까 서울시에서 이 발굴 작업을 어떻게 하느냐 이거죠?  정확한 표현을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유명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한다든지 이런 표현이 맞는 말이지 우리가 발굴한다, 어떻게 발굴하고 후속으로는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서 노력하여야 한다.’ 이 내용이 제가 봐서는 상식적이지 않은 개정안이다 저는 그런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이 조례 자체가 관광약자를 위한 지원 조례인데 관광약자를 위한 조례에 구태여 어느 특정 그룹을 딱 찍어서 장애인이라고 못 박을 필요가 있느냐, 그냥 통칭해서 조례의 제명대로 관광약자가 관광 활동에 참여함에 있어서 지원을 한다 또는 차별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차별 금지 이런 말을 요즘은 잘 안 쓰잖아요, 그런 말은 아주 조심스러운 표현이기 때문에.
  그런데 차별행위를 지금 하지도 않고 있는데 개정안에는 차별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해 놓으면 마치 우리가 기존에 차별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걸 인정하는 것처럼 되는 워딩이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이 내용은, 본 위원이 보건대 이 조례는 재검토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 아니면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대안 조례를 새로 검토해 보든지 저는 그럴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우리 체육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어…….
김형재 위원  물론 집행부로서야 특별한 건 없겠지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이런 조항이 들어갔을 때 마치 예전에 있었던 차별을 인정하는 그렇게 오인될 수도 있다고 하는 그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요.  실제로 보면 이미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사실은 그런 포괄 규정이 담겨있었고 그걸 관광 분야에 어떻게 보면 특화해서 별도 규정을 하는 거라고 보면 큰 취지에서는 무리가 없지 않나 저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게 관광에 제약을 받는 분들이 예를 들면 장애인 말고도 어린이 또는 노약자 등등이 있을 거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 부분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장애인으로 한정하지 말고 관광약자라고 하고 관광약자에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유모차를 가진 부모님들 또 계단 오르기 어려운 어르신들 보행이 조금, 그런 포괄적인 규정을 통해서 그렇게 하는 것은 충분히 입법적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요.  우리가 꼭 구태여,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관광약자를 위한 지원 조례에 장애인 그룹만 딱 포함시켜서 하는 것보다 포괄적으로 관광약자 전체를 지원하는 그런 부분을 제시하는 게 어떠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차별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해 놓으면 그러면 그동안 차별을 했냐고요?  차별 금지 이런 용어 자체도 요즘은 쓰기가 조심스러운 말인데.  그래서 좀 더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수정안을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혜영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해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영 위원  김혜영 위원입니다.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위원회 수정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과 관광사업자에게 장애인 차별 행위에 대한 예방 의무를 부여하고, 차기 법령에 따라 무장애 관광시설 및 정보 제공에 대한 원활한 접근을 추가하여 위원회 수정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자세한 것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이 밖의 본 대안의 경미한 자구 정리 등은 위원장께 일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김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형재 위원  잠깐만요.  수정안 내용 한번 봅시다.
○위원장 김경  아까 간담회장에서 다 상의했잖아요, 위원님.
김형재 위원  내가 그 내용을 확인 못 했어요.
이종배 위원  이 제안이 수정안 통과시키는 겁니까?
○위원장 김경  통과 후에 개정을 하십시오.
이종배 위원  아니, 아니…….
○위원장 김경  그거를 갖다 아까 간담회장에서 이야를 하셔야지 지금 와서 이야기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김형재 위원  그때는 내가 깊이 있게 못 봤어요.  수정안 내용이 어떤 거예요?
○위원장 김경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지금 김혜영 위원님께서 수정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 위원회에서는 사전에 간담회에서 충분히 논의했고요.  김혜영 위원님께서 수정안을 제안해 주셨는데 이 사안에 대해서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 말씀을…….
  재청 안 하세요?  재청 안 할 거에요?  재청을 해야지.
김기덕 위원  김형재 위원님께서 무슨 말씀이 있어야 여기에 대해서 재청을 하든가…….
  무슨 말씀이든 한말씀 하세요.
○위원장 김경  어떻게 하시겠어요, 위원님?
김기덕 위원  수정안…….
이종배 위원  그러면 이렇게 하시죠.  어쨌든 이거 진행하다 휴식 시간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때 한번 더 논의하고 끝에 최종적으로 합의해서 통과시키는 거로.
○위원장 김경  그럴 게 새로 없는데…….  그 내용 한번 읽어보세요.
이종배 위원  저는 그런 제안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경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김형재 위원님?  일단 이번에 개정은 가고 나중에 또 개정하십시오, 만일 필요한 게 있으면.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무슨 말씀이냐면…….
○위원장 김경  그러니까 그거를 아까 얘기를 했어야지 지금 그 얘기를 하면 어떡합니까?
이종배 위원  지금 할 수도 있는 거지요.  그때도 하고 지금도 하고 할 수 있는 거죠.
○위원장 김경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말씀 좀 해 보세요  김형재 위원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김형재 위원  저요?  수정안이요?
○위원장 김경  네.
김형재 위원  일단 검토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원장 김경  위원님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 의견 조정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03분 회의중지)

(15시 2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여러 위원님들과 논의한 결과 좀 더 심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으므로 본 안건을 보류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심사 보류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5.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2965)(성흠제 의원 발의)(강석주ㆍ김규남ㆍ김성준ㆍ김원태ㆍ남창진ㆍ민병주ㆍ박수빈ㆍ박승진ㆍ박칠성ㆍ봉양순ㆍ서상열ㆍ송도호ㆍ오금란ㆍ유만희ㆍ이병도ㆍ이상훈ㆍ이영실ㆍ이종태ㆍ이종환ㆍ임규호ㆍ임종국ㆍ전병주 의원 찬성)
6.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3032)(서울특별시장 제출)
(15시 28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5항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2965), 의사일정 제6항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3032) 이상 두 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님이 대표발의하시고 시장이 제출한 것으로 의원님이 발의하신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2965)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아울러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에 대하여 구종원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안건번호 제3032호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시설기준을 조례로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욕장 등 관련성이 낮은 시설은 삭제하고 호스텔 등 관광사업 등록 기준상 누락된 시설은 추가 반영하여 우리 시 특성과 관광 여건을 고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므로 제출안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충분히 보고받은바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2965) 검토보고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3032)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집행기관 의견을 듣는 순서이나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2965) 검토의견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부터 제6항까지의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하기로 하고 대신에 우리 위원회 대안을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이종배 부위원장께서 대안을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  이종배 위원입니다.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위원회 대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안번호 2965번 성흠제 의원님이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안번호 3032번 서울특별시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일괄하여 심사한 결과 각각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하고 내용을 통합ㆍ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역사ㆍ문화자원과 연계된 보행관광의 기반 체계 조성을 위해 책무 및 사업 규정을 추가하고 상위 법령의 위임에 따라 서울시의 관광 여건을 반영하여 관광특구 시설 요건을 신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이밖에 본 대안의 경미한 자구 정리 등은 위원장님께 일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 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의사일정 제5항부터 제6항까지의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하기로 하고 대신에 조례안을 보완하여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안으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2965)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3032)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
(회의록 끝에 실음)


7.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영 의원 발의)(김규남ㆍ김동욱ㆍ김영철ㆍ김원태ㆍ김종길ㆍ김태수ㆍ김혜영ㆍ남창진ㆍ문성호ㆍ박석ㆍ서상열ㆍ신복자ㆍ윤종복ㆍ이봉준ㆍ이상욱ㆍ이효원ㆍ최민규ㆍ최진혁ㆍ허훈 의원 찬성)
(15시 33분)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7항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동 조례안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사전 간담회에서 충분히 보고받은 바 있어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다음은 집행기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제자리에서 본 안건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김길영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의안번호 3023호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생활체육 진흥과 시민 체육활동 장려를 위해 스포츠데이에 시립체육시설 이용요금을 감면하기 위한 것입니다.
  스포츠데이 시립체육시설 이용요금 경감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율 등이 증가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민의 정신적ㆍ신체적 건강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조례 개정 필요성에 동의합니다.
  다만 스포츠데이 할인은 시설이용자 전체가 대상이므로 현행 정책적 감면대상인 차상위계층 및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등의 할인율이 30~50%임을 고려하여 스포츠데이 할인율을 30%로 조정하고 일부 문구를 보다 명확하게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이상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하실 위원님 혹시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수정안을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님께서 수정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 위원입니다.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수정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스포츠데이에 적용되는 시립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 감면율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30으로 조정하여 사회적 공로자 등에 대한 감면율 간의 형평성을 고려하려는 것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안 제9조제3항제3호에 따른 스포츠데이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율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30으로 조정하였고, 안 제10조제1호마목에 따른 스포츠데이 시립체육시설 개인연습 사용료 감면율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30으로 조정하였으며, 스포츠데이 시립체육시설 전용사용료 감면율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30으로 조정하기 의해 제10조제4호를 현행대로 하고 같은 조 제5호를 수정하였습니다.
  이 밖에 수정안과 관련 일부 자구의 정비는 위원장께 위임하고자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수정안 조문 대비표를 참고해 주시고, 아무쪼록 본 위원이 제안한 수정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정식 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의사일정 제7항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아이수루 위원님이 제안한 수정안과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록 끝에 실음)


8.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9.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0.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1.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2.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서울특별시장 제출)
(15시 38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의사일정 제9항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10항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11항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12항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이상 5개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구종원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일괄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의안번호 제3066호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4월부터 서울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의거 서울관광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6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세출예산에 출연금을 반영하고자 서울관광재단의 출연에 대해 동의를 얻으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서울관광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의안번호 제3090호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6년 6월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개관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신규 위탁을 추진하는 건으로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4조의3에 의거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에 대하여 시의회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복합체육시설로 체육 프로그램 기획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민간위탁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운동 프로그램 및 건강증진의 기회와 행복한 일상을 제공하는 서울어울림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원안과 같이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의안번호 제3091호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계약 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위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재위탁을 하는 경우 시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되어 있는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4조의3에 의거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하여 시의회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위탁사무는 시민체육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체육 발전 및 체육인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체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민간위탁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서울시 체육 진흥을 도모하고 동 사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원안과 같이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의안번호 제3092호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계약 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위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4조의3에 의거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하여 시의회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효창운동장은 1960년에 건립된 국내 최초 축구 전용구장으로 지금까지 아마추어 축구의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시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 이러한 취지를 충분히 고려하시어 원안과 같이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안번호 제3093호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계약 기간이 2026년 1월 19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위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4조의3에 의거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하여 시의회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목동실내빙상장은 국제 규격의 빙상장으로 지금까지 빙상 인구의 저변 확대, 우수선수 육성, 국제대회 유치 등 다양한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전문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ㆍ운영을 도모하고 또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 이런 취지를 충분히 감안하시어 원안과 같이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순서이나 기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검토보고서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검토보고서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검토보고서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검토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이어서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 목동실내빙상장 민간위탁 동의안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그런 말씀 들어보셨습니까?  빙상종목 쇼트트랙, 피겨나 아이스하키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종목들이 육성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아마 목동빙상장을 대관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아무래도 이제 빙상경기장이 국제 규격을 갖춘 것이 유일한 데 비해서 수요는 많고 공급은 하나밖에 없다 보니까 그런 우려의 상황들을 많이 전해 들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렇죠.  저희가 3년간 서울시 보조사업 통해서 국제 빙상대회도 계속 개최하고 있고, 그런데 또 5월에 피겨 간판인 차준환 선수도 저희 서울시 실업팀으로 영입을 했지 않습니까?  목적 자체가 비인기 종목 그리고 민간 후원이 부족한 종목들을 육성하겠다 이런 것들이었는데 선수는 영입을 하고 선수가 연습할 수 있는 훈련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안 되는 거는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금 목동빙상장의 대관 문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앞에서 제기해 주신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저희도 공감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새로 공모를 할 때는 일정 시간을 전문체육인 선수들에게 할애할 수 있도록 그런 공공성, 이게 시립시설이기 때문에 공공성에 대한 그런 부분을 강화해서 일정한 시간을 의무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게 되면 제안에 참여하시는 민간 입장에서는 아마 수익이 좀 줄어드는 그런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그렇게 공공성을 확보해서 전문체육인에게 원활하게 시간이 할애가 될 수 있도록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도 공공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99%를 일반인에게 대관을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계약하실 때는 그런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향후에는 서울시 직영이라든지 아니면 공공성을 가진 단체가 한다든지 그런 것도 한번 고려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앞에 계신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님께서 작년에 조례도 개정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참고하셔서 그렇게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다각도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규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화면 좀 띄어주시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에 보면 사무 내용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관광자원 개발 및 상품화 등 관광콘텐츠 확충, 국내외 관광홍보 및 마케팅, 관광기업 육성 및 지원 등등 이런 업무를 하시는 거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하시는데, (자료화면을 보며) 여기 보시면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이게 지금 굉장히 안보적으로 심각한 문제인데 다른 지역은 저희 소관이 아니니까, 서울에 국정원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내곡동에 있잖아요, 그렇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중국인 관광객이에요.  관광재단이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이고, 중국인 관광객이 드론으로 국정원을 촬영한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객이 우리나라 군사안보 시설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중국이라는 나라가 전체주의로 우리나라만 그러는 게 아니고 전 세계를 상대로 이런 포악한 일을 저지르고 있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개탄스럽죠.
이종배 위원  우려스럽잖아요.  국장님도 해당되니까 같이 들으셔야 됩니다.
  그래서 이거는 이제, 물론 우리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거든요.  그렇죠?  특히 안보 이런 게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 군사시설을 촬영을 해서?  여기가 서울이니까 서울 사례만 제가 가지고 왔는데 부산이고 수원이고 그런 군사시설, 거기는 중국의 공안 간부인가 공산당 간부인가 자녀도 범인에 포함돼 있었다고 그러는데 이게 계속 확산되는 것 같아요, 이런 식의 범행이.
  그래서 저는 이게 중국이냐 뭐냐를 다 떠나서 어쨌든 관광객, 그런데 이런 걸 또 하는 게 중국, 중국 사람들을 제가 비하하고 이런 차원은 아닌데 공교롭게도 계속 범인으로 잡히는 게 중국 사람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 봤는데 관광을 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뭔가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나, 예를 들자면 여기 입국하는 관광객에게 일체 드론 촬영을 하면 안 된다고 한다든지, 어디든 드론으로 촬영하는 거는 우리나라에서는 금지한다.  그게 싫으면 우리가 받으면 안 되는 거예요.  또 중국 사람 안 받으면 차별한다고 하니까, 어쨌든 관광하러 와서 드론 가지고 촬영하는 거는 안 된다, 드론으로 뭘 띄워서 촬영하는 이런 관광 안 된다고 한다든지.  아시겠죠?
  예를 들어서 드론 쇼를 보고 이런 거는 괜찮은데 본인이 드론 가지고 어디 막 촬영하고 이러는 건 우리나라 주요 시설이 노출될 가능성이 아주 크거든요.  군사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들도 많잖아요, 우리나라에.  그래서 드론을 띄우는 건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외국 관광객들이 띄워서 촬영하고 이러는 거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입국하는 관광객에게 그런 걸 알린다든지, 이거는 그냥 단순히 저 개인적인 아이디어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고,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두 분 다 한번, 지금까지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입장을 한번 말씀해 보세요.  국장님부터 먼저 말씀 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이제 저런, 어떻게 보면 일탈 행위라고 보이는데요 이렇게 되는 건 저도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알고는 계셨나요, 두 분 다?  처음 보시나요, 이거를?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이제 기사를 통해서 접하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방법에 있어서 단체관광객은 아무래도 가이드도 있고, 우리도 단체로 어디 해외에 가면 가이드가 “이런 부분은 꼭 여기서 주의해 주셔야 됩니다.” 그렇게 안내 같은 걸 해 주시잖아요.  그래서 단체관광객은 충분히 그럴 소지가 있을 텐데 개별관광객이 80%나 돼서 이런 분들한테 어떻게 해야 될지는 좀 고민이 되긴 하는데요, 어쨌든 이런 부분은 저희도 있지만 경찰이나 이런 데서 적극적으로 알리는 부분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종배 위원  대표님 말씀하십시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뉴스에 보니까 가정용 로봇청소기에다도 중국제 카메라를 박아서 가정 내부를 다 촬영하는 그런 놀라운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어쨌든 위원님 말씀 잘 유념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책을 한번 강구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제가 또 하나 생각한 게 뭐냐면 기사를 분석을 했는데 우리나라의 형벌이 너무 약하대요.  이렇게 걸려도 너무 약하게 처벌받으니까 경각심이 없는 거예요.  걸려도 그냥 솜방망이 처벌받고 말지 이러는 거예요.  그건 법률을 개정하고 하는 부분은 국회의 일이니까, 그런데 저희가 어쨌든 관광과 안보가 연결되어 있잖아요, 관광객이 와서 이런 걸 하니까.  그래서 그걸 형량을 높인다든지 따로 특별법을 만들어서 강하게 처벌을 한다든지 그런 건의안을 낼 필요가 있어요.
  제가 마약특위인데 입국하는 사람들 입국자들 마약 검사를 무조건 하도록 건의안을 이번에 저희 특위에서 통과시켜서 본회의에 통과가 될 텐데 그런 식으로 서울관광과 이런 사건들을 종합했을 때 형벌을 높여라, 10년 징역형에 처한다든지 그런 실질적인 법적인 자문을 구하셔서 건의안을 중앙부처에 제안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부터 답변해 보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한번 검토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검토 한번 해 보시겠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배 위원  대표님은 어떠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얼마 전 3~4개월 전에 법제처장님이 우리 재단을 방문하셨었어요, 일선 기관들.  우리도 놀랐는데 거기서 우리가 제안한 게 E-9비자 외국인 취업비자 완화를 우리가 간곡히 말씀드렸거든요.  그게 실행돼서 외국인들이 주로 청소 이런 것만 했는데 식음료 서비스도 할 수 있게 됐고 또 비자도 많이 완화되는 그런 결과를 받았거든요.  그때 인맥들이 있으니까 우리가 검토해서 가능한 게 있으면 제안해 보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렇죠.  그리고 특히나 비밀을 요하는 군사 보호시설에 예를 들어 전방 200m는 접근 못 하도록 펜스를 친다든지 안내판을 한다든지 그런 것도 될 수가 있고 여러 가지 한번 강구를 해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서울어울림센터 말이에요.  이번에 민간위탁 동의안이 들어왔는데 지금 시체육회하고 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는데 이거 노원구 체육회에서도 하려고 하고 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노원구 시설관리공단 쪽에서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싶어한다는 의견은 전해 들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데 이때까지 구 단위로 시설을 줬을 때 관리가 제대로 되던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아무래도 시립시설이고 게다가 이거는 볼링장으로 국제 규격 전문 체육시설이어서 안 그래도 그런 우려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종환 위원  글쎄, 그래서 지금 서울시 직장운동부도 많이 있는데 그 친구들하고 연계하려고 그러면 이런 민간위탁은 뭐 저기 하겠지만 우리 서울시체육회라든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 위탁을 해서 거기에서 수익이 발생되면 그게 우리 서울시 직장운동부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문 체육시설이고 시립시설이니 만큼 시체육회라든가 장애인체육회가 그쪽 분야에 대해서 경험도 있고, 전문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 경험 또 장애인분들을 어떻게, 여기 또 장애인시설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그런 노하우라든가 이런 경험이 많이 필요해서 다른 데보다는 이 두 군데가 지금 컨소시엄 형태로 할 계획이 있다고 해서 그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서울시에서 관리를 해야 건축물이 관리가 되지 그렇지 않으면 구에서 관리할 수 있는 여건, 자금력이 되지도 않을 것 같고, 그리고 거기 설계할 때부터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수영장이 1층에 있고 볼링장이 지하에 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환 위원  그 문제점을 계속 얘기했는데도 그게 관철이 안 되고 그냥 그대로 시행되는데 나중에, 지금 물이란 게 1층에 있다가 그게 누수 안 된다는 보장이 없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환 위원  그럼 밑에 볼링장을 그냥 다 버리는 상태인데 그것을, 지금 거의 다 완공이 되다시피 했는데 어떤 보완책이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현재까지는 말씀 주신 그런 부분은 지금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설계를 바꾼다거나 하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이종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애당초 설계를 바꿨어야 했는데 그때 그렇게 얘기해도 설계가 안 바뀌더라고.  이거 나중에, 지금이야 몇 년은 괜찮겠지, 10년까지는.  그 이후에 어떻게 될 건가 참 걱정스러워요.  하기야 그런 보완책은 아직까지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현재까지는 따로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우려하시고 그런 부분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지금 공사 중이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감리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자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직장운동부 지금 전국체전에서 우리 서울시가 몇 등 하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3등 정도, 2등, 잘할 때는 2등 안 될 때는 3등 정도 하고 있습니다.  2위 내지 3위 정도.
이종환 위원  그러니까 올림픽도 유치 못 하는 거예요, 전북에 뺏기는 거야.  우리 직원들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돼.  서울이 경기도하고는 아예 편차가 많이 나고 아마 이번에 부산이 2등 하겠죠.
  체육회 처장님도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돼요.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하면, 장애인도 지금 계속 2등이죠?
○서울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권익태  네.
이종환 위원  재원이 없으니까 이런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1등 하려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야 된다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맞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 저기 좀 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형재 위원입니다.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보니까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해서 78억 9,000, 79억 원 정도 증액이 된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형재 위원  주로 증액 내용이 어떤 거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사업예산이 71억이고 운영비가 7억 4,000 정도, 4.3%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신규사업이 5건이 있고요 그 외에도 증액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마케팅 현지 세일즈 하는 이 예산이 16억이 증액되었고요 그다음에 수용태세 개선 그다음에 관광생태계 조성사업이 22억 정도 그리고 관광콘텐츠 개발 확대 추진이 4억 4,000만 원 그다음 신규사업 5개가 28억 이렇게 해서 71억이 증액된 상태고요.  운영비에서는 인건비성 경비가 2.2% 해서 2억 4,000 그다음에 운영 경비에 대해서 5억 8.1%가 증가된 상황입니다.
김형재 위원  신규사업은 어떤 게 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신규사업을 말씀드리면 서울관광재단의 전시교육센터 운영이 있고요 또 아트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내년부터는.  그래서 서울특화관광 발굴 및 홍보관 8억 정도 예상하고 있고요 또 굿즈가 많이 활성화돼서 시민들이 많은데 여기 대시민 공모전을 개최하려고 하고요 또 서울관광 매달 관광콘텐츠에 따른 어떤 팝업 행사를 월별로 하려고 합니다.  그게 한 달 명소 운영이 4억 2,000 그다음에 미디어아트, 지금 야간에 청계천에 미디어아트를 운영하는데 그게 반응이 좋아서 그렇게 8억 4,000 정도 운영하고자 합니다.
김형재 위원  그 내용은 잘 알겠고요.  혹시 지난번 회기 때 본 위원이, 관광재단이 굿즈매장을 몇 군데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세종문화회관이랑 삼일빌딩하고 DDP 굿즈매장이요.  그게 효과가 좋다 그래서 매장을 운영하는 목적이 홍보 목적이냐 수익성 목적이냐고 물었을 때 홍보 목적이 강하다 그랬잖아요.  그래서 본 위원이 그러면 홍보 목적이 강하면 매장이 전부 강북에만 치우쳐있으니까 한강 이남 지역에도 그런 매장을 신설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드린 적이 있었고요.
  특히 강남권 같은 경우는, 예를 들면 강남역 지하상가라든지 이런 데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그런 데에 신규 매장을 열어서 서울마이소울이라는 브랜드명을 홍보하는 데 아주 효과가 좋겠다는 제안을 드린 적이 있거든요.  기억나세요?  길 대표님…….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갔다 왔습니다, 직원들.
김형재 위원  아, 그래요?  국장님은 기억 안 나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납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서 그런 신규매장 오픈 사업도 내년도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가 그게 궁금합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저희 직원들이 강남역 주변 지하상가를 두 번 갔다 왔는데요 가니까 공실이 좀 많고 또 거기 상가료 이런 거 때문에 계속 안 좋은 게 많이 붙어있고 이미지가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생각은 거기보다는 내년도에 시범적으로 강남역 사거리 어디에, 교보문고나 이런 데에다 팝업스토어를 열어서 일주일간 테스트를 해 보고 반응을 봐서 반응이 좋으면 꼭 강남 지하상가가 아니더라도 다른 장소를 물색해서 해 볼 생각은 있습니다.
김형재 위원  물론 저는 반드시 거기라고 말씀드린 게 아니고 두 분이 다 그때 들으셨지만 이게 우리가 홍보를 위한 목적이라면 강남권에 다중 인파가 많이 다니는 곳이니까 그런 데에 판매 매장을 열면 홍보 효과가 크지 않겠느냐 하는 차원에서 내가, 예를 들면 강남역 사거리라든지 코엑스가 있는 삼성역 사거리라든지 하루에 수십만 명이 다니는 데인데 막상 거기는 없단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을 드렸고요.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반드시 강남역 지하상가가 아니더라도 저는 거기가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상가니까, 거기는 월세가 아니고 대부료라고 그러겠죠.  대부료도 쌀 테고 같은 서울시 산하기관이니까 협조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내가 그런 데도 오픈하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는 말씀을 드렸고요.  반드시 거기가 아니라도, 아무튼 강조하고 싶은 것은, 특히 강남역 사거리 같은 경우는 하루 유동인구가 수도 서울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에 그런 데는 개설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신규사업에 점포 개설 그것도 포함시켜서 추진하시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거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잘 알겠습니다.  일단 내년도에 팝업스토어를 반드시 열어서 반응을 보고 우리가 목도 설정하는 걸로 해 보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세요.  참고로 지하상가 말고 도로변 쪽은 임대료가 좀 비싸더라고요.
      (웃음소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하여튼 여러 군데 물색해 보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한번 잘 검토해서 추진해 보세요.  진행 상황은 저한테 알려주시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규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남 위원  김규남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 어울림체육센터 관련해서 아까 존경하는 이종환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이게 어쨌든 시비로 건립이 된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김규남 위원  시비로 건립됐고 토지도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규남 위원  그렇죠.  서울시가 예산도 다 투입하고 서울시 토지로 되어 있는 부분인데 인근에 있는 주민분들은 그런 걸 걱정하십니다.  노원구에 있다 보니 노원 주민만 또 사용하게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항간에 돌아서 인근 도봉에 계신 분들은 또 우리 도봉구는 사용할 수 없는 거 아니냐는 얘기들이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서울시가 모든 서울시민분들에게 동등하게 제공하는 거죠, 그런 서비스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렇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지역적으로 가까이 있어서 혜택을 더 많이 보시긴 하겠지만 엄밀하게 시립시설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 부분이 아까 존경하는 이종환 부의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자치구에 시설관리공단이 하게 되면 편중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 종합적으로 한 번 더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목동실내빙상장 관련해서 제가 체육회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은데 위원장님, 체육회 사무처장님 잠깐…….
○위원장 김경  네, 체육회 사무처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체육회 사무처장 정규혁입니다.
김규남 위원  처장님 김규남 위원입니다.
  아까 관련해서 관광체육국장님 말씀은 들었는데 체육회의 입장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그 얘기가 체육회로도 많이 들려오죠?  이런 빙상장 관련해서 빙상 종목들 대관이 어렵다, 사용이 어렵다 이런 얘기들이 들려오는 거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저희가 본 회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빙상 관련 팀들도 혹은 대회도 전부 다 시립을 사용하면서도 경비를 저희가 내면서 하고 있는 입장이고요.  그런 분들이 지금 과연 이대로 그냥, 그러다 보니까 점점 이용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체육회는 경비를 얼마 정도 내시나요?  훈련장 사용비라든지 대회 장소를 임차하는 비용을, 방금 체육회에서 낸다고 하신 것 같은데 얼마 정도를 내시나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저희가 최근 3년간 훈련장 사용료가 3,200만 원 들어갔고요 대회 장소 임차료는 3억 4,000이 들어갔습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니까 우리 선수들을 육성하고 훈련하고 공적인 서울시 국제대회를 하는데도 우리 체육회가 그런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는 거네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맞습니다.  대회 장소 임차료는 서울시 관련된 대회를 하면서도 임차료를 내야 되고 그다음에 우리 서울시청 선수들이 훈련하면서도 훈련장 사용료를 내고 있는 현실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러면 만약에 그거를 서울시체육회가 운영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위탁받아서.  그렇게 된다고 하면 그 비용 부담을 안 할 수 있는 건가요?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네, 그렇죠.
김규남 위원  어떻게 그거는 규정에 있는 부분인 거죠?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정규혁  저희가 과거 운영했던 빙상장 운영 당시에도 그런 비용들이 수익이 발생하면 그것을 시설이나 이런 데 재투자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지금은 비용 내는 것도 내야 하고 그다음에 시설은 점점 노후화되고 있고 이런 현실입니다.
김규남 위원  그래서 본 위원도 찾아보니까 작년에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돼서 시립체육시설에 대해서 체육회나 장애인체육회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그렇게 법도 개정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다음에 계약할 때 고려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처장님 들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님, 방금 체육회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애로점도 고려를 한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체육회의 선수들이 사용하는데 체육회에서 돈을 내야 하고 시립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하는데도 그런 비용까지 서울시에 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만약에 체육회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고 하면 비용을 부담 안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도 계약하실 때 고려해 보시기를 말씀드립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 문제점을 잘 고려토록 하겠습니다.
김규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수고하셨습니다.
  기본질의 안 하신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국장님, 저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많이 주셨는데요 실내빙상장 관련해서 지금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이 지장을 받는다, 돈을 오히려 우리가 내야 한다는 그런 문제점이 있어요.  그러면 아까 일정 시간을 의무화하겠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그거 말고 사실은 잘하기 위해서는 RFP를 결국은 잘 만들어서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재계약 기간이 내년 1월이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1월…….
○위원장 김경  그럼 공고는 언제 내야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10월 정도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10월이죠.  지금이 9월이지 않습니까?  그럼 RFP 내용은 구성하셨습니까?  아까 일정 시간을 좀 의무화하겠다, 시간을 확보해서 이거는 꼭 지켜야 된다든지 이런 건 할 거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 안들은 지금…….
○위원장 김경  그거 말고 또 다른 거 어떻게 고민하신 거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일단 그게 가장 강하고요.  그다음에 국제대회라든가 공적인 대회 같은 거를 유치하기가, 빙상장을 빌리기가 좀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 국제대회라든가 이런 거를 우선해서 대관할 수 있도록…….
○위원장 김경  국제대회 우선해서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간 확보하겠다, 또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 정도의 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 두 가지?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게 가장 메인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들은…….
○위원장 김경  다른 요구사항들은 따로 없었습니까, 운영할 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일단 그런 부분들이 가장 컸고요.  그러다 보니 이거를 민간사업자가 아닌 아까 말씀하셨던 시체육회나 이런 쪽에 하는 건 어떻겠냐 이런 이야기도 좀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좋습니다.  시체육회 좋은 말씀이에요.  그리고 조례도 개정했기 때문에 이제 그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시체육회 아시죠?  그 전에 빙상장 운영 위탁했었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나갔잖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왜 나갔습니까?  혹시 아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때는 위탁을 했었던 관리소장의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던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꼼꼼히 보니 시체육회 운영 전반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떻게 보면 소장의 개인적인 일탈이었던 측면이 좀 강한 거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소장의 개인적인 일탈도, 소장을 관리해야 되는 게 누굽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물론 시체육회고 궁극적으로 서울시도 포함되고요.
○위원장 김경  나름대로의 전문성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데 서울시체육회가 공고가 곧 나올 것이며 그 공고에 대해서 공익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관광체육국에서 잘 준비할 것이며 그랬을 때 시체육회가 정말 준비가 될 것인지 그리고 그 전문성을 관광체육국에서 지원해서 원활한 지원이 될 것인지, 사실 저는 그것도 약간 의문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어떤 운영에 대한 전문성, 노하우 이런 부분도 있어서 시체육회도 체육회지만 이쪽에 전문성이 있는 대한빙상협회라든가 이런 쪽도 관심이 있어 하고요.  그래서 두 기관이 같이 컨소시엄 형태로 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전문성이라든가 이런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위원장 김경  하여튼 모든 것들을 공고문에 잘 담으셔서 운영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공고문을 잘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번에는 특히나 그런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기 때문에 거기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리고 관련해서 그냥 공고문만 거기에 업로드하고 또 별도로 그거랑 무관하게 뽑고 나중에 심사할 때는 또 다른 평가 기준으로 심사하고 또 나중에 다시 재위탁 줄 때는 또 다른 기준으로 평가해서 하는, 이게 처음의 목표와 나중에 성과를 평가하는 거 하고 좀 다른 경우들이 상당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평가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중간에 형성평가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재위탁할 때도 같이하고 이런 체계를 이번에 국장님께서 꼭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이 무슨 사항인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게 지금 이번에는 평가 체계부터 시작해서 그런 기준들까지 다 일괄해서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공고문 업로드하기 전에 사전에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또 한 가지 효창운동장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그게 시설 노후화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리모델링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전체는 아니고 일부분씩 진행은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리모델링 수준은 아니고요 사안별로 노후화된 부분을 부분 부분별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거 어떻게 해결하시겠어요?  그 좋은 위치에서 의미 있는 공간을 다시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부 차원에 과감하게 의견 개진도 하시고 뭔가 재건축할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중장기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아까 올림픽 이야기도 했었지만 그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전문체육에 대한 지원과 또 투자와 이런 부분이 선행되지 않고는 아까 올림픽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성적도 얘기가 나왔는데 전문체육 등 생활체육의 고른 균형을 위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고 거기에는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경기장이라든가 이런 거를 순차적으로 리모델링 한다거나 이런 부분까지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마스터플랜에 조금 포함시켜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효창운동장은 꼭 그렇게 다시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이 필요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그걸 만들어 놓음으로써 정말 파급 효과가 상당히 높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마스터플랜, 중장기계획은 언제까지 완성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게 조금 진척 속도가 느려서 내년 상반기 정도에는 거의 완성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내년 상반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상반기에 완성되기 전에 충분한 요구…….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중간보고도 있고 하니까요.
○위원장 김경  네, 중간보고를 저희한테 해 주시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것을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무슨 축구협회라든지 여러 관계자들하고 같이 함께 간담회라든지 공청회라든지 해서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마스터플랜 세울 때 이게 어떻게 보면 책상물림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실제적인 이야기들이나 수요라든가 이런 걸 반영해서 수립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용역에 미션도 부여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김경  용역도 그렇지만 토론회도 좀 하시고 현장전문가들하고 같이 또는 그 종목단체들하고 같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좋습니다.
  혹시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환 부의장님 추가질의 부탁드립니다.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목동빙상장 서울시체육회에서 운영할 때 그때 회장이 누구였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때 회장은 시장님이셨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렇죠?  시장이 회장을 하고 지금은 민간 회장님이시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운영상에, 그때도 제가 분석하기에는 상당히 운영이 잘됐는데 시장이 체육회장을 하다 보니 외부에서 압력을 엄청나게 가한 거로 알고 있어요, 체육단체에서.  그래서 결국은 아예 위탁을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체육회가 그런 걸 운영했을 때 오히려 서울시에 상당히 보탬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때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될 부분이긴 하지만 어쨌든 지금 문제가 제기된 공공성에 대한 그런, 시립시설이고 또 유일한 국제대회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보니까 그게 관리나 이런 측면에서는 시에서 직접 체육회를 통해서 위탁 운영하는 것도 상당 부분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이종환 위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일괄 상정 안건을 각각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8항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9항 서울어울림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어울림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10항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11항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효창운동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의사일정 제12항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참고)
  목동실내빙상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위원님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이 시간이 지났는데요 회의 진행을 원만히 하기 위해 약 2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요구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지금 요구 자료를 요청하셔도 좋겠습니다.
  혹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나 봐요.」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일단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6시 22분 회의중지)

(16시 5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3.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
14. 서울특별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15.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16.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 보고
17. 서울관광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18. 서울관광재단 소관 예비비 사용 보고
(16시 51분)

○위원장 김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13항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4항 서울특별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5항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6항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17항 서울관광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건, 의사일정 제18항 서울관광재단 소관 예비비 사용 보고의 건 이상 6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구종원 관광체육국장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의사일정 제13항부터 제16항까지 일괄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저희가 이제 아침에 시작해야 되는데 국힘 의원님들 일정이 있으셔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가급적이면 업무보고는 아주 간단하게 꼭 중요한 부분만, 또 여러 위원님들이 이미 다 공부하고 오셨기 때문에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입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관광체육국에 보내주신 위원님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관광체육국에서는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글로벌 관광 스포츠 도시, 서울”을 목표로 서울스프링페스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 덕분입니다.
  그러면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권명희 관광정책과장입니다.
  이재화 관광산업과장입니다.
  김경진 체육정책과장입니다.
  7월 1일 자로 발령받은 김홍진 체육진흥과장입니다.
  강남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입니다.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권익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입니다.
  이어서 기배포해 드린 책자를 토대로 관광체육국 주요 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쪽입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주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입니다.
  6쪽 미식관광 상품화를 통한 글로벌 미식도시 도약입니다.  다가오는 10월 25~26일 양일간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도심 속 피크닉 2025 서울 바비큐 페스타를 개최하겠습니다.  서울 바비큐 페스타의 핵심 콘텐츠인 BIG 3 운영으로 K-BBQ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쪽입니다.
  서울의 대표 미식 축제인 서울미식주간 행사를 10월 27일에서 11월 2일 일주일간 노들섬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합니다.  서울미식의 대외적 공신력 강화를 위한 한식 식당의 비중 확대나 서울미식 100선 추천인단 확대 등 선정 방식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미식핫플 등 참여 업장을 400개로 확대하고 카페ㆍ디저트 명소화, 전통시장 체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8페이지 서울의 일상 체험 관광 확대입니다.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및 중구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뷰티트래블위크를 개최합니다.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쉼ㆍ맛ㆍ멋 일상 체험을 뷰티+웰리스 관광 상품화하여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K콘텐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드라마, 영화, 케이팝 촬영지, 소울 스팟과 한류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소울 스팟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현판의 QR코드 인식을 통해 한ㆍ영ㆍ중ㆍ일 4개 언어로 촬영지 이야기를 제공하고 서울시 홍보 채널 활용이나 민간기업과의 연계 이벤트 등으로 소울 스팟을 홍보합니다.  지난 6월에는 넷플릭스와 공동마케팅을 통하여 관광객 총 25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10페이지 새로운 관광명소, 서울의 야간관광 활성화입니다.
  서울의 대표 야간관광 상품인 서울달과 드론라이트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보완하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성수기 주말에는 운영 시간을 확대해서 보다 많은 관객이 서울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5년 7월 기준 5,232회, 약 5만 1,000여 명이 탑승한 바 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운영입니다.  올 한 해 10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고, 올 상반기에는 서울스프링페스타 등과 연계하여 총 4회 공연을 한 바 있고 8만 8,000명이 관람한 바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3.6%가 증가함에 따라서 교통ㆍ안전요원을 대폭 증원한 바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3,000만 관광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서울관광 기반 강화는 세 가지 세부 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13쪽 개별관광객 맞춤형 인프라 및 서비스 확충입니다.
  개별여행과 체험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서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서울시 대체숙박업 브랜드인 서울스테이 역량 강화 및 등록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운영 지원을 위하여 홍보, 세무ㆍ회계 등 교육과 1 대 1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14페이지입니다.
  아중동 관광객이 편안한 관광 환경과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살람서울 레스토랑 50개를 신규 발굴하고 또 관광안내소나 스마트서울맵 등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9월 8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패션쇼나 문화교류 콘서트, 아중동 국가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15페이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 수요 창출입니다.
  저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의료ㆍMICE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하여 미래관광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11월까지 의료관광객 대상 실태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반영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9월 1일부터는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해서 고부가가치 시장인 중동 국가 등을 중심으로 바이어를 초청하고 팸투어 후에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토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올해 서울이 UIA 세계 3위, ICCA 6위를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한 단계, 4단계씩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서울시는 지방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과 타 지역의 관광콘텐츠, 시즌별 축제, 이벤트 등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안테나숍 2호점을 개관합니다.  9월 11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부지를 활용해서 두 번째 안테나숍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지역 특색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및 지역 관광정보 제공과 굿즈숍, 콘텐츠 전시 등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합니다.
  18페이지입니다.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으로 인한 소음 등 정주 환경에 피해를 입은 한 개 자치구를 공모해 선정하고 보조금 교부를 통해 주민피해 개선 사업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종로구 북촌을 지원합니다.  또한 해당 지원을 통해서 질서 유지나 홍보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한 바 있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전문 체육 육성과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서 서울특별시체육회를 지원하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유휴 시유재산이나 현 체육회관 인근 사무실을 추가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기부채납 공공시설을 활용해 통합된 체육 공간 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서울특별시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입니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올해 5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피겨팀을 창단하였고 차준환 선수를 영입한 바 있습니다.  연봉이나 급량비, 피복비 등 재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종목별 전문 체육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서울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서울어울림체육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서 서울시체육회나 장애인체육회를 위탁해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3페이지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입니다.
  태권도나 유도, 투기종목이 가능한 광장동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공모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체육관 건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및 지원을 통해서 시민들의 스포츠 관심을 제고하고 서울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 대회와 서울마라톤, 패들보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고 총 3만 8,000여 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도시 서울 조성 네 가지 세부 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6페이지 생활체육대회 개최 활성화입니다.
  서울의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통해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경쟁 힐링축제로 총 2만 2,000명이 참가하였고 참가자의 90%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제2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되어 3,000여 명이 참여하였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여의나루 러너스테이션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요일별 러닝 강습과 민간기업 협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8페이지입니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입니다.  먼저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7,800명의 유아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청ㆍ장년층에게는 7979 서울러닝크루 그리고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도 65세 이상 어르신이 선호하는 탁구, 게이트볼 등 8개 종목을 중심으로 생활체육대회 및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9페이지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조성ㆍ운영입니다.
  시립체육시설의 쾌적하고 다양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개선을 위해서 잔디 물량을 4배 정도 확대한 바 있고, 인공채광기 등 전문장비 확충이나 효율적 잔디 운영 모색 방안을 위한 거버넌스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30페이지입니다.
  월드컵경기장 관람석 추락방지망 설치, 고척돔 노후 방송중계실 개선 등 시립체육시설의 노후 설비를 선제적으로 개보수하여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1페이지입니다.
  시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영등포, 성북, 노원, 성동 4개 자치구에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한 바 있고요.  또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유도해서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32쪽 장애인 체육 역량강화 및 미래성장 지원입니다.
  장애인의 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는데요, 장애 유형과 계절에 맞춘 생활체육 프로그램 211개를 운영하고 있고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운영비 지원을 통해서 지역 기반 체육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참가나 서울오픈휠체어테니스, 국제초청파크골프 등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서도 국내외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9월 22일부터 2025 서울국제패럴림픽 정기총회가 개최됩니다.  전 세계 183개국 약 6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서울의 포용적 스포츠 환경과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의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관광체육국 예산 현황 등은 서면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관광체육국 소관 서울특별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계약 기간이 금년 12월로 만료됨에 따라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운영을 위하여 재계약을 추진하고자 상임위원회에 보고합니다.
  종합성과평가 등 민간위탁 재계약 사전심의 절차에서 적정 판정을 받은 기존 수탁기관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재계약하여 지속적으로 서울시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관광체육국 소관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계약 기간이 금년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3조의3제2항에 근거해서 현 수탁기관과 재계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재계약 대상기관인 LG스포츠ㆍ두산베어스는 서울시 연고 구단으로서 프로야구 발전과 시민 여가 선용에 기여해 왔고, 2000년부터 현재까지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를 수행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은 총 2건 3억 5,000만 원으로 세부내용은 안테나숍 활성화를 위해 옥상 팝업 행사를 추가 운영하고 야외 행사 운영에 따른 안전대책 실행을 위해 플레이어블 서울 프로젝트 사무관리비 3억 원을 서울-지역 상생관광 활성화 사업에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사업비로 전용하였고, 12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ILTM 국제럭셔리트래블마트 전시장의 부스 대여 비용 인상 등으로 인한 임차 예산 부족분을 마련하고자 서울미식주간 행사 운영비 5,000만 원을 서울 프리미엄 관광 육성 사업의 행사 운영비로 전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전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서
  서울특별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서
  잠실야구장 관리ㆍ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서
  관광체육국 예산전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김경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의사일정 제17항부터 제18항까지 일괄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존경하는 김경 위원장님, 이종배 부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입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 간부 소개가 있겠습니다.
  홍재선 기획경영본부장입니다.
  원종 국제관광ㆍMICE본부장입니다.
  이수택 관광산업본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업무보고 책자를 토대로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부터 8쪽까지 일반현황, 9쪽 비전 및 추진 방향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쪽 주요업무 추진 보고입니다.
  대행ㆍ보조금ㆍ위탁 사업을 제외하고 총 네 가지 전략 방향으로 구분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2쪽 서울관광 해외 광고 제작과 13쪽 하단 서울관광 해외홍보 사업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새로운 홍보 모델인 블랙핑크 제니와 Absolutely in SEOUL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활용해 신규 서울관광 대표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하였습니다.  비짓서울 유튜브와 SNS 채널의 순차적으로 업로드된 영상들은 9월 1일 기준 약 3억 2,000만 뷰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세계적 방송사인 NBC유니버설을 통해 TV 광고로도 송출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말레이시아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중국 상하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대표 관광박람회인 TEJ에도 참가하고자 합니다.
  해외 핵심 여행사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입니다.
  핵심 여행사가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도심등산센터, 서울달 등 지원 대상 콘텐츠가 포함된 관광상품을 개발할 경우 홍보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5쪽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및 유학생 관광 활성화입니다.
  6월부터 2025 서울해외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 운영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접수된 단체의 누적 참가자 수는 1,600명입니다.  올해부터는 참가자 여행자 보험 가입과 자체 안전 매뉴얼 수립을 필수 요건에 추가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서울 교육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쪽 MICE 잠재 수요 발굴입니다.
  컨벤션 유치 마케팅사업에서 총 19건의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해당 국제회의를 통해 약 5,500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서울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22쪽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유치 마케팅입니다.
  상반기 해외 MICE 전시회와 설명회에 2회 참가하여 22건의 신규 MICE 수요를 발굴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방한 지역 MICE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겠습니다.
  27쪽 MICE 국제협력 및 통계조사입니다.
  2024년 MICE 개최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UIA 기준에서는 전년보다 1계단 상승한 3위, ICCA 기준에서는 전년보다 4계단 상승한 6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국제 순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29쪽 모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입니다.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에서 관광약자 대상으로 촬영과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총 2,760건이 이용됐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전문해설사 신규 코스로 국립중앙박물관과 태릉을 추가 개발하여 관광약자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32쪽 서울 대표 관광콘텐츠 육성입니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꿈을 주제로 전통적인 한지 등과 현대적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연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시의 수변감성도시 명소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계천에 대해 우이천으로 개최 장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33쪽 2025 광화문 마켓입니다.
  겨울동화 속 산타마을을 주제로 구역별 테마존을 조성하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33쪽 하단 2025 서울썸머비치입니다.
  광복80주년 기념으로 특별하게 진행된 올해 서울썸머비치는 21일간 146만 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34쪽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입니다.
  2022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등산관광센터의 전체 누적 방문객이 1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케데헌 열풍에 맞춰 북악산센터 내 케데헌 스타일 한복 체험 포토존을 조성하였으며 서울숲속힐링축제, 서울하이킹페스타 등 여러 체험형 행사를 개최하여 등산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5월부터 청계 소울 오션이란 이름으로 청계천 광교 하단에 미디어아트 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벌써 25만 명이 넘는 누적 관광객을 기록하고 있고 7월에는 시장님 참석하에 상설 운영 기념상영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38쪽 업계 지원 및 상생협력 강화입니다.
  38~39쪽 서울관광플라자와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0쪽 상단 서울국제트래블마트 SITM 개최입니다.
  올해 SITM은 전년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해외 바이어 160개사와 국내 셀럽 390개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상담 진행 실적은 집계 중심으로 집계 완료 후 다음 업무보고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0쪽 하단 서울썸머세일입니다.
  5월 한 달 동안 서울쇼핑페스타를 개최하였고 쇼핑ㆍ뷰티ㆍ여행 등 총 258개 업체 4,000개에 가까운 매장이 참여하였습니다.
  42~44쪽 서울 브랜드 굿즈 제작 및 홍보마케팅 사업입니다.
  굿즈 신상품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를 추진 중입니다.  올해 총 51종을 신규 출시할 계획이며 그중 32종은 상반기에 출시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주요 이벤트 연계, 팝업스토어 운영, 해외행사 참여 굿즈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서울 굿즈 브랜드 홍보를 이어가겠습니다.
  44쪽 하단 디스커버서울패스 활성화 지원입니다.
  9월 1일부터 원하는 관광지를 선택하여 방문하는 선택형 패스 PICK 3를 출시하여 저가형 패스를 희망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실물 패스에 선불카드 기능을 추가하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패스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46~57까지는 서울시 대행ㆍ보조금ㆍ위탁사업으로 앞서 관광체육국 업무보고를 통해 설명드린 내용과 중복됨에 따라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예비비 사용 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22조의2제3항에 의거 예비비 사용에 대해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1쪽 보시겠습니다.
  재단은 2025년 4분기까지 2025 서울빛초롱축제 사업과 서울관광 해외홍보 사업, 서울썸머비치 사업에 총 11억 3,500만 원의 예비비를 편성 및 집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서울빛초롱축제 사업에 6억 5,000만 원을 편성하여 2024 빛초롱축제의 기간 연장으로 조기 소진했던 행사 운영비를 보전하고 서울시 요청에 따라 서울빛초롱축제의 개최지를 우이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집행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서울관광 해외홍보 사업에 3억 원을 편성하여 잠재 시장인 미국과 호주를 대상으로 블랙핑크 제니 출연 신규 홍보영상 활용 옥외 광고를 집행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5 서울썸머비치의 행사 기간을 확대 운영하라는 시장 요청에 따라서 개장 시간을 2시간 당기기 위한 인건비 등으로 1억 8,500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집행 완료하였습니다.
  이상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서울관광재단 업무보고서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아이수루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일괄 상정 안건에 대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응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김혜영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진구 제4선거구 출신 김혜영 위원입니다.
  관광체육국장님께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죠.  누적 시청 수 역대 1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서 케데헌,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서울 명소에 포토존 설치를 요청한다는 국민신문고 민원 내용이 있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혜영 위원  여기에 대해서 지금 케데헌 명소 포토존 설치에 대한 아이디어, 여기에 대해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너무 좋은 아이디어이기도 하고 필요한 부분이어서 한강버스 탑승객이 선착장 인근이라든가 뚝섬이라든가 잠실, 거기 나왔던 여러 명소를 지금 저희가 고르고 있고요.  근데 다만 한 가지 애로사항이 IP 지적재산권 이 부분이 가장 애로사항이어서 지금 경제진흥실에서 열심히 그거를 가지고 협의하고 있어서 그게 확보되면 바로 설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영 위원  맞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넷플릭스 IP 지적재산권 협의와 관련된 것도 서울시에서 잘 풀어나가셔서 케데헌 명소 포토존 설치를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게끔 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다음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8월에 제가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참석하고 왔는데 그 행사를 참석하면서 느낀 바가 있습니다.  많이 보고 느낀 바가 있고 또 굉장히 안타까운 점이 있었습니다.  우리 국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영국 에든버러 축제하면 세계적인 축제이지 않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렇습니다.
김혜영 위원  올해 78년,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가능한 축제가 돼서 지금 78회차를 맞이하고 있고 3,800여 개의 공연장 그리고 거리공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1년에 한 번 에든버러시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럼 그에 따른 에든버러시의 수익도 굉장하겠죠.
  그걸 보면서 제가 안타깝게 생각한 것은 “왜 서울은 그러한 축제가 없을까?”  “왜 서울은 에든버러와 같은 축제가 없을까?”  그런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그 이전에도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열광하고 있지 않습니까, 전 세계인들이.  그러면 서울시에서 케이팝 대축제와 같은 그러한 어떤 축제를 1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고 한다면 전 세계 외국인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이 쏟아져서 우리 한국으로 방문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케이팝이 말씀 주신 대로 너무 핫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서 지속가능한 게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축제에 대한 좋은 의견 주셨는데, 그래서 올해 아시겠지만 스프링페스타에 개막식 겸해서 케이팝 축제라고 하긴 뭐 하지만 오프닝 형태로 해서 3만여 명 그중에 40%가 외국인이었는데 이런 걸 계속 확대해 나가고 대축제 형식으로…….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오프닝 형태로만이 아니라 킬러 콘텐츠잖아요.  우리 한국의 그것도 서울의 문화 킬러 콘텐츠입니다.  이거를 저희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꽉 쥐고 이 붐을 갖고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개막식 오프닝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것을 넘어서…….
김혜영 위원  그럼요.  서울시에서 케이팝 대축제 이렇게 해서 지속가능한 우리 서울의 대표되는 축제로 만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지를 갖고 여기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구상해 주시고, 그에 대한 1차 보고라도 저한테 해 주시고요.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간절히 바라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다른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얼마 없는 관계로 제가 빠르게 말씀드리는데 지난 7월에 서울시응답소에 무인 헬스장의 불법 운영 그리고 체육지도자 미배치 관련된 민원이 접수된 바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본 적 있습니다.
김혜영 위원  이 해당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 체육시설업의 체육지도자 배치 의무화가 되어 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혜영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전역에 무인 헬스장이 급증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서울시하고 각 구청이 방관하고 있다고 이렇게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이 부분은 사실 구청 소관이다 보니까 조금 애로사항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구에서 보통 요식업도 마찬가지고 이거에 대한 직접 점검하거나 이런 부분이 광역보다는 기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런데 지금 말씀하고자 하신 그 의도를 제가 알겠는데 구청 소관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에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냥 넘어간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김혜영 위원  그러니까 좀 더 들여다봐야 되는 거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좀 애로사항이 있다는 말씀이고요.
김혜영 위원  애로사항이 있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인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거고, 2023년 12월에는 5개 지점에 불과했던 프랜차이즈 업체가 있었습니다, 무인 헬스장.  2023년 12월에 5개 지점에 불과했는데 2025년 7월 현재는 29개로 급증했습니다, 29개로.  지금 굉장히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총 몇 개 정도 무인 헬스장이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까, 무인 헬스장?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거는 한번, 제가 정확하지 않아서…….
김혜영 위원  이러한 체육지도자 미배치라든지 불법 운영에 관련된 사항이라든지 이런 보도자료가 뜨면 국장님 같은 경우는 이 사안에 대해서 서울시에 그러면 무인 헬스장이 몇 개 정도가 운영되고 있는가 하는 건 파악을 하셔야 되는 거고요.  그러면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지 못하고 계시는 거죠, 현재?
  지금 개수도 파악이 안 되셨으니까 정확한 실태 파악이 어려운 것 같고,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체육시설의 전용면적에 따라서 한 명 또는 두 명 이상의 체육지도자를 배치토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 않을 때는 불법이에요.  그러면 이렇게 법규를 위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위반 사례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기본적으로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자치구에서 점검을 통해서 과태료 부과가 일단 기본적으로 되어 있고요.
김혜영 위원  자치구에서 과태료 부과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지금 보면요 최근 1년 내에 무인 헬스장에서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무인 헬스장에 체육지도자가 없고 지금 그냥 이렇게 운동하시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거는 심각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냥 넘어가시면 안 되고요.  이러한 인명 피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지자체의 소관으로 자꾸 떠미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자체적으로 보다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마련해 주셔야 합니다.  그에 따른 행정조치를 마련해 주셔서 그에 대한 방안을 보고해 주십시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이 사항은 문체부와도 협의해서 일관된 지침이 필요한 사항이고요.  또 말씀하신 대로 자치구에 저희가 지침이나 가이드라인 이런 거…….
김혜영 위원  만드셔야 되겠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또는 정비해야 할지 이거를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정부에 요구해야 할 사항은 좀 적극적으로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그리고 대책 방안을 마련하시게 되면 또 그 사안에 대한 보고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김혜영 위원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김혜영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종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길기연 대표님, 3377 정책 달성하느라 고생 많으시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지금 얼마나 들어왔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작년 대비 20% 정도 증가해서 올해는 2,000만 정도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데 대표이사님, 서울 마이 소울이란 뜻은 아시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것도 모르면…….
이종환 위원  저는 이걸 입고 잘 다니는데 관심들이 좀 덜한 것 같아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전체적으로요?
이종환 위원  전체보다는 관광재단 직원들마저도 덜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요, 인기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지금 관광재단이 기관평가에서 몇 번이나 최우수를 받았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뭐, 뭐를 받아요?
이종환 위원  기관평가 하는 데서, 그때 제가 있을 때도 한번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관광체육국장에게) 뭘…….
이종환 위원  기관평가.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기관평가, 기관평가에서…….
이종환 위원  몇 번이나 받았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몇 번이나 최우수로 재단이 선정되었는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거기는 최우수라는 건 없고요…….
이종환 위원  그냥 우수?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몇 번이나 받으셨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뭐 비교적 우수한 걸로 저희는…….
이종환 위원  비교적?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우리 길 대표님은 개인사업도 많이 하셨고 그런데 본 위원이, 제가 홍보기획관에 질의했을 때 굿즈 과자, 서울 과자 그거 보셨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있죠.  아몬드하고 라면 뭐 이런 거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종환 위원  아니, 제 질의 내용을 보셨냐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봤습니다.
이종환 위원  지금 관광재단에서 숍을 4개 운영하고 있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숍…….
이종환 위원  거기에 종사자가 총 몇 명이나 됩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거기 종사자가 DDP는 우리 종사자가 없고요 그다음에 서울관광플라자도 기존에 있던 안내 직원들이 하는 거고…….
이종환 위원  그러니까 몇 명이나 돼요, 총 종사자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거기 3명 정도 있고요.
이종환 위원  전체적으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전체적으로 세종문화회관에 1명 그다음에 명동에 3명 정도 해서 7명 정도 됩니다.
이종환 위원  숍에 3명?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그런데 거기 지금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매출이 월 5,000에서 7,000 올라가지고 올해 3억 정도 8월까지 오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8월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8월에 8,000만 원 파셨는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8월까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8월까지.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누적으로.
이종환 위원  아, 누적으로 1년 동안 5억 팔아요.  그럼 월 5,000 정도 되는데 월 5,000인데 7명의, 개인 사업 해 보셨으니까 이게 수지타산이 나오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글쎄, 이게 흑자를 낸다는 개념보다는…….
이종환 위원  홍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서울 마이 소울을 이용해서 관광객들에게 서울로 유인하는 그런…….
이종환 위원  알았습니다.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PPT 틀어줘 봐.
  (자료화면을 보며) 저거 뭔지 아시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넘겨 봐요.  넘겨 보라고.  그거밖에 안 왔어요?  그거 확대해 보세요.  위로.  아니, 위로 더 올려 봐요.
  저거 뭐를 뜻하는지 아시겠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환 위원  뭐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유효기간 말씀하시는…….
이종환 위원  아니, 유효기간 그렇게 그냥 간단하게 말씀하실 수 있어요?  저거는 1탄이에요, 지금.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위원님 저거는 우리가 발매하는 게 아니고요 서울시 비서실에서 발매해서 우리 매장에 갖다 놓고 우리가 판매 위탁을 하는 겁니다.  우리가 만드는 게 아닙니다.
이종환 위원  그게 더 중요하다니까요.  판매 위탁을 하시잖아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저거는 위탁관리를 어떻게 하냐면 두 달 정도나 한 달 정도 남은 거는 50% 할인해서 팔고요 일주일 남은 거는 다 폐기합니다, 저희는.
이종환 위원  저게 언제 건지 아시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게요?  저렇게 찍어놓으니 제가 알 수는 없죠.  저거는 위원님 우리 주력 사업이 아니고요…….
이종환 위원  아니, 주력 사업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게 그게 제일 핵심적인 거죠.  어제 제가 직접 확인 다 한 거예요.  어제 확인했는데 제조기한이 5월 3일 거를 그냥 진열하고 있는 그런, 그러고서 무슨 관광사업을 한다고 그러십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위치가 어디인가요?
이종환 위원  대표이사님이 근무하는 그 자리예요.  이렇게 하고서 뭐, 우리가 사실 출연료를 달라, 3,000만 명을 유치하겠다, 나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죄송한 말씀인데 저희가 이제 이거 시작한 지 1년 됐거든요.  1년 돼서 상품을 다양화하고 또 저희는 작가들 이용해서 굉장히 퀄리티를 높이라고 해서 거기에 직원 5명이 붙어있는데, 또 점포 수는 계속 오픈해달라고 하니까 직원들이 사실 저거는 소외되고 기존 우리 주력 상품에 정신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거를 잠시 실기한 것 같은데 어쨌든, 저거는 그리고 식품은 거의 팔리지가 않습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그래서 부작용이 심각하고 그런 거는 없을 것 같고 저희가 당장 철거하고 주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철거하고 재고 관리도, 내가 그래서 담당한테 자료 좀 달라고 했더니 이게 매장별로 매출이 안 나와.  통합으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거 있습니다.  매장별로 다 있습니다.  지금 제일 1등이 세종문화회관이고요 하루에 50에서 100만 원 팔리고 2등이 서울관광플라자 거기도 70만 원 정도 팔리고 그다음에 명동, DDP 이런 순입니다.
이종환 위원  저기 경영본부장이신 홍 본부장님.  한번 와서 보세요, 이거.  이리 오셔서 한번 보세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전체 총액만 나와 있다 이 말씀 같은데요.
이종환 위원  (기획경영본부장에게) 내가 매장별로 뽑아 달랬더니 매장별로 못 뽑는다고 해서 이렇게 뽑아온 거예요.  그래서 내가 식품 굿즈만 그러면 여기 식품만 해 와라 그랬더니 이거는 해 왔더라고.  그래서 “이게 왜 이렇게 됩니까?” 했더니 “전 매장 통합 관리합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 사업이면 이렇게 하겠느냐?”
  길 대표님도 마찬가지예요.  길 대표님 사업이라면 이렇게 하겠냐고요?  각 매장별로 관리가 되지 어떻게 통합 관리한다는 그 자체부터가 잘못된 거죠.  그래야 어떻게 뭐가 되는 거 아닌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위원님, 관리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따로 매장별로 뽑아서 추후 자료 드리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저는 이제 파악을 다해서 저긴데 이러면서 해외, 저는 이것을 보고 사실 제가 관광해외지사를 만들어 보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정말 그때 안 한 거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휴, 위원님 침소봉대하시면 안 되고 우리 직원들 정말 이 굿즈 1년만에 이렇게 자리잡기 위해서 퇴근도 못 하고 엄청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노력 안 했다는 게 아니에요.  관리를 저런 식으로 하는데 외국인들이 저걸 봤을 때 말이나 되겠냐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저거는 디스플레이용이고요 판매용은 아니라고 그럽니다.
이종환 위원  디스플레이용이니까 더…….
  홍 본부장님?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하여튼 당장 철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저걸 진열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야, 창고에 있으면 나도 이해를 해요.  이거는 불과, 제가 본 것은 지금 일부분이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건 다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굉장히 상품 질도 좋아졌고요 평판도 좋고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아니, 제가 이거 하나만 봐도, 모르겠어요.  나는 저번에 보고할 때 우리 기관이 우수기관이라 상금도 받고, 평가하는 기관이 어디서 평가를 하는지 몰라도 이게 제일 사소한 거예요.  제일 사소한 건데 저렇게 관리가 되는데 정말 중요한 거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앞으로 주의토록 하겠습니다, 절대 이런 일 없도록.
이종환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이종환 위원님은 되게 심각하게 얘기하시는데 대표님께서 웃으면서 답변하시니까 참…….
  아무튼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생활체육 관련해서 관광체육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도 일주일에 4일, 4.5일 근무하는 시대로 가고 있고요, 2.5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삶의 질을 좌지우지하는 그런 시기가 도래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2.5일을 어떻게 보낼까?  제 생각에는 첫 번째는 운동이고 생활체육이고, 두 번째는 문화예술ㆍ관광이고, 세 번째가 인문학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첫 번째가 생활체육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활체육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부족한 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어떤 곳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테니스 코트가 부족하고 배드민턴장이 부족하고 축구장이 부족하고 이런 것들이 문제라는 거죠.
  그래서 그 대안으로 생각을 하는 게 학교시설이거든요.  학교시설 중에서 체육시설, 운동장과 체육관 이 부분은 지역사회에 개방돼야 되지 않겠냐 이런 요구가 굉장히 많이 있고요.  실질적으로 개방을 하고 있는 데가 더러는 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요.  관광체육국에서도 그렇게 지역 주민을 위해서 개방할 때는 예산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정책이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방을 해 주는 것에 대해서 지원해 주는 예산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한 학교당 최대 5,000만 원이거든요.  최대 5,000만 원이니까 대부분 5,000만 원 이하로 책정이 되는데 일단 그것 자체도 좀 부족하고 절대적인 액수도 부족하고.
  지금 국가적으로는 학교가 지역 주민에게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그 시간은 학교장이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역 단체장, 자치단체장 말하자면 구청장이죠.  구청장이 개방하는 시간에 어떤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도록 하는 이러한 것이 검토되고 있거든요.  추세가 그렇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어쨌든 그 부분을 예산도 더 많이 책정하고 또 한 학교에 지원이 되는 액수 자체도 좀 높이고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검토가 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필요한 부분을 잘 지적해 주셨는데요.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50개 정도씩 해서 한 4,500~5,000만 원 정도 해서 25억 정도가 배정이 돼 있고 그런데, 물론 예산을 더 늘리면 좋겠지만 저희가 운영을 하다 보니까 학교 개방의 경우에는 지원 예산도 예산이지만 사실 두 번째로 말씀하셨던 혹시 사고가 났을 때 어떤 책임의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학교장님은 되게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면책 규정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만 다한다고 하면 그 시간대에 발생한 어떤 사고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면책 규정을 할 수 있도록 건의도 하고 지금 그런 상황인데, 그래서 예산의 문제도 있지만 일단 책임 소재의 문제가 학교장 입장에서는 이게 크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몇 년간 계속 운영해 보니까.  그래서 예산이 허용된다고 하면 조금 더 늘리는 방향으로 계속 노력해 갈 거고요.
  그렇지만 두 번째, 이 책임 소재를 어떻게 하면 학교장님이 부담 없이 민간 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여기에 집중을 많이 해야 되지 않을까,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또 국회에서는 법률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통해서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유정희 위원  추세는 그렇고, 어쨌든 1년에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게 20억 남짓인데 우리가 파크골프장 조그만 거 하나 만드는 데도 20억, 테니스 코트 2면짜리 만드는 데도 20억 막 이러고 있는데 40개ㆍ50개 학교에 20억 이거는 터무니없이 작은 액수거든요.
  그래서 있는 땅을, 있는 시설을 최대한 지역 주민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서 국민 체육, 국민 체력을 높이는 데 많은 지원을 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내년도 예산에는 획기적으로 예산 편성에 있어서 검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배는 돼야 되지 않겠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저도 욕심 같아서는 그렇게 하고 싶은데 매번 예산에 가면 예산 부서에서 꼭 항상 이런 부분이 많이 잘리고 그래서 저희도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데 내년에…….
유정희 위원  2.5일에 가장 중요한 게 생활체육…….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예산 부서를 설득해서 올리는 방향으로 계속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위원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아이수루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수고하십니다.  김기덕 위원입니다.
  저는 지난 9월 2일, 보고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노을공원 제2파크골프장 조성 현장방문을 했어요.  혹시 보고받으셨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따로 보고는…….
김기덕 위원  체육진흥과에서 안 하셨구나.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아니, 팀장이 간 거로는…….
김기덕 위원  오긴 왔는데 보고를 받으셨냐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어떤 특별한 이슈에 대해서 따로 보고받지 못했습니다.
김기덕 위원  이곳은 제 지역구이고 또 요즘에 파크골프가 생활체육 중에 대세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굉장히 이 부분에 대해서 수요를 충족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늘 갖고, 아까 “곧” 얘기했는데 부지 확보를 많이 해야 된다 이런 제안을 수차례 해 왔습니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병원 하나를 짓지 않아도 됩니다, 자치구에.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저는 이 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사 관계자 여러분도 봤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도 나와서 같이 해줬고 서부공원여가센터 직원들도 나와서 소상히 현장 상황을 설명도 듣고 직접 라운딩도, 골프를 치면서 라운딩이 아니라 걸어서 현장을 보면서 상당한 기대감으로 약 1시간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아침에 보도 자료를 냈어요.  환영한다는 뜻의 보도 자료를 냈습니다.
  자, 지금 제1ㆍ제2파크골프장이 있네요.  노을공원 현장 혹시 가보셨나요, 국장님?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가봤습니다.
김기덕 위원  노을공원이 34만㎡입니다.  하늘공원은 19만㎡이에요.  그러니까 평수로 말하자면 노을공원은 10만이 되고 하늘공원은, 상부를 말하는 겁니다.  약 5.7, 5만 7,000 정도 돼요.  이곳이 서울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을공원 곳곳을 보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는 현장을 보는데 특히 파크골프를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선호해서 지금 제2골프장이 지어지는 것을 환영도 할 뿐더러 기대를 하고 있어요.
  지금 1ㆍ2, 1은 보수를 하고 2는 신규 조성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1은 1차로 약 21억 4,000만 원을 들여서 진행하고 있고 그다음에 내년에는 14억 5,000을 계획을 하고 있네요.  13억 5,000에서 조금 늘어나는 것 같아요, 13억인가 해서.  그래서 이 예산이 차질 없이 들어와야만 2개가 동시에 내년에 개장할 텐데 준비하는 데는 차질이 없겠습니까, 예산 준비하는 데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원래 당초에 계획된 부분이기 때문에요 거기에 맞춰서 지금 진행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러니까 예산 부서에서도 우선순위가 있어야 돼요.  이거를 관련 부서에서 노력을 해야 되는 겁니다.  이 사업은 진행이 되기 때문에 끊어지면 안 되는 사업이에요.  그래서 이 점을 제가 당부드리는 거예요, 차질 없이 진행돼야 되겠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기덕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이걸 시스템적으로 시민들이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 파크골프 하는 분들이.  이건 정책적으로, 이게 막 너무 신청 비율이 많아서 그냥 금방 매진, 금방 매진, 과연 이것도 옳은 방법인가 하는 문제를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한번 검토는 해 봐야 돼요.
  자, 그래서 저는 계속 정책 제안을 합니다.  시의원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 지역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 해당 지역이 있는 목적은 전체적인 서울시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서 시의원은 있어야 되지만 특히 지역을 잘라준 이유는 자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자기 지역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또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주민을 대표해서 시로 보낸 거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나와 있는 것은 제가 해야 될 일 중의 하나예요.
  지금 자리에는 안 계시지만, 들어오셨네.  김형재 위원 같은 경우는 그렇게 형편없는 국기원, 대한민국의 국기가 태권도인데도 국기원의 예산 문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세상에 물 양동이를 갖다 놓고 비 오면 물을 받는다, 나는 이런 얘기를 올해 들었어요.  자,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할 텐데 이 양반이 작년, 작년이었나요, 올해 하셨나요?
김형재 위원  올해 했습니다.
김기덕 위원  올해 18억의 예산을 어떻게 해서, 그래서 태권도 하시는 분들이요 제가 선배는 선배인데 김기덕은 몰라도 김형재를 알더라고.  그것이 바로 의원이 하는 일입니다.  나는 그래서 이 부분을, 특히 국기원이 이렇게 어려운 것을, 앞으로도 해야 될 일이 많이 있지만 이런 일을 해내는 걸 저는 목격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 오랫동안 시의원 하면서 어떤 시의원은 “당신 제발 마포 얘기 좀 그만하시오.” 이렇게 저한테 지적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게 사명인 거예요.  그건 당연히 받아들여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파크골프장 이 부분은 계속해서 제가 이 상임위원회에 있는 한 예의 주시하고 이곳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곳으로 생활체육을 통해서 거듭나게 할 거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제가 현장 방문을 보면서 참 열심히들 하고 있구나, 건설 현장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제가 오늘 보도 자료 맨 말미에 거기에 우리 체육진흥과 수고하고 있다, 여가사업소 수고한다, 공사 관계자 수고한다 이런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격려의 얘기죠.
  거기에 맞춰서 국장께서도, 특히 노을공원 파크골프장이 제대로 되게 해 줘야 되겠다.  한번씩 직접 가셔서 관리ㆍ감독도 좀 계속하십시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거기에 빗물, 물 이렇게 빠지는 문제도 어떻게 해결해야 된다는 그런 고충도 얘기하더라고요.  그렇게 하시고요.
  더 중요한 것은 서울시가 부지가 없어서 이 파크골프장을 만들어야 되는데 안 돼요.  그래서 계속 저는 지금 그 옆에 행주대교 하부 둔치를 얘기합니다.  그 노는 것을 고양시와 협의해서 시장하고 한번 만나요.  해서 서울시가 안 하겠다고 하면 마포구에 공문을 보내요, 마포구청장께.  그래서 가까우니까 마포구청하고 고양시하고 MOU를 체결해서 시설비를 공동으로 부담하고 공동 사용하게 만들어 주는 거예요.  이 역할을 서울시가 중간 역할을 해야 되겠다 오늘은 이런 제의를 하고 싶은 겁니다.  이해 가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기덕 위원  꼭 공문을 보내서 그걸 문제를 해결해서 마포구의 현안을 풀어라 이런 정식 제안을 마포구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뜻이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한 가지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기덕 위원  네, 그렇게 하시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저희도 행주대교 아래 부지 이게 보니까 국가하천이고 그러다 보니까 한강유역환경청 하천점용 허가라든가 고양시와 마포구 간의 협의 그다음에 공사 시행 주체, 말씀하신 재원 부담, 보니까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너무 취지는 좋은데 실제 실행까지 가서 공사까지 이루어지고 시민한테 가기까지는 참 허들이 많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제가 딱 봐도 쉽지는 않겠구나, 그렇지만 위원님께서 의지를 갖고 계시니까 풀어볼 수 있는 방법을 마포구와 협의를 해서, 아까 공문도 말씀하셨는데 계속 요청을 해 보고 어떻게 풀어볼지를 고민토록 해 보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좋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1분만 더 쓰겠습니다, 위원장님.
  오늘 저는 갑자기 이종환 부의장님으로부터 서울시 체육회관 이전 후보지라고 해서 제 지역구인 하늘공원 입구 그러니까 월드컵경기장 그다음에 문화비축기지의 사거리, 주차장이거든요, 맹꽁이차 있는 데.  여기가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 지금 처음 접했어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체육회장님은 어쨌든 신규 부지를 계속 찾고 계신데 거기를 최근에 한번 가본 적이 있다는 말씀은 전해 들었습니다.  그 뒤에 어떻다는 얘기는 없으셨고요.
김기덕 위원  그래서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긍정적인 것보다도 과연 여기다가 이걸 지어놓으면, 지금 여기가 월드컵공원이고 노을공원, 하늘공원 밑의 녹지 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는데 어떤 건물을 지어놓고 사무실을 한다면 벽에 부딪히지 않을까 이런 걱정도 됩니다.
  하여튼 이 부분은 오늘 제가 처음 접했기 때문에 약간의 시민 모니터링도 해 볼 필요가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괜히 서둘러놓고 뭐가 안 되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서울시 체육국에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저희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덕 위원  그렇습니다.  서울시에서도 과연 이 부지가…….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적합한지.
김기덕 위원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다면 미리 서두른다는 거 자체가 우습잖아요.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기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경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경  김기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아이수루입니다.
  우선 길기연 대표님부터 시작할게요, 질의를.
  제가 얼마 전에 대표님께서 재연임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재연임했다고 들었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열심히?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연임, 연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 연임.  제가 돌발난청이 와가지고 잘 안 들립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습니까?  제가 크게, 아이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런데 아까 이종환 위원님께서 쓴소리하셨지만 제가 길기연 대표님을 좀 칭찬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에 기사를 봤거든요.  인터뷰를 하셨더라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잘 들리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뭐라고요?
아이수루 위원  제가 얼마 전에 기사를 봤다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기사, 신문기사?
아이수루 위원  네, 신문기사를 봤더니 거기서 케이팝이 세계인을 서울로 불러들였다면 K-아트가 서울로 다시 오게 할 것이라는 제목이더라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인터뷰 한 적…….
아이수루 위원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래서 대표님께서 이때까지 열심히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고요, 더욱더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요.  지난 4년간 서울 하이킹 패스포트, 서울 굿즈 사업 등 외국인 관광 활성화 성과도 매우 뜻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재연임 직후 출발한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를 하시겠다고 들었습니다.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와 연계한 아트투어 버스는 외국인들의 접근성과 조금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하겠습니다.  결제와 언어 지원 같은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의향이 있으신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언어 문제요?
아이수루 위원  네, 결제와 언어 문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결제와 언어 문제?  저희가 예술관광을 만들게 된 동기는요 지금 K-팝, K-드라마 이런 걸로 굉장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에 2000년도에는 J-팝이 그렇게 인기를 끌었다가 사그라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포스트 한류에 대비해서 저희가 서울에 관광예술 인프라가 충분하니까 그런 걸 대상으로 얼라이언스도 만들고 시범적으로, 이번에 코엑스에서 큰 미술전람회 있지 않습니까?  그거 하는 데도 셔틀버스를 강남구하고 같이 미술관들 돌리고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요.
  언어 문제는 저희가 팸투어를 두어 번 한 적이 있는데요 연극을 볼 때 안경이 있습니다.  안경이 있으면 그 안경에서 만약에 자기가 영어로 듣고 싶다 그러면 한국어로 대화를 하더라도 안경에 영어로 뜹니다 또 러시아어로 뜨고.  여기에 딱 사전 입력해서 안경에서 저 멀리 보이게 되어 있어요, 그 글자가.  그래서 굉장히 호평을 받았거든요.  그런 게 발명돼서 그런 걸 우리가 주로 사용할 예정이고요.
  결제 문제는 크레딧 카드 다 결제되고 하는 거고, 우리가 직접 판매는 하지 않는 겁니다.  판매하지는 않고 이런 상품을 만들어서 여행사하고 얼라이언스하고 붙여서 좋은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는 여행업계에서 하는 거죠.  그렇게 돼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군요.  아무튼 또한 연간 200명 이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서울예술관광아카데미를 설립하실 예정이신가 봐요.  그렇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설립 시기와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잠깐, 궁금하거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러니까 저희가 사실 예술관광을 시작하는데 예산이 올해 시작한 사업이라서 올해에 예산을 못 받아서 내년도에 예산을 10억 정도 우리가 요청했어요.  되면 그중에 일환으로 예술아카데미도 해서 미술을 잘 아는 큐레이터라든가 또는 박물관 이런 여러 가지 단순한 관광 가이드에서 벗어나서 관광 가이드들이나 그런 분들이 재교육을 받아서 예술 쪽에도 소양이 있게끔 하려고 하는 아카데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재단 차원에서 외국인들한테 서울은 예술 도시라는 서울에 대해서 예술로 상징할 수 있는 그런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다음 질의는 업무보고 44페이지에 나와 있는 디스커버서울패스 관련된 것에 대해서 몇 가지 여쭙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사십…….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44페이지.
아이수루 위원  아이고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44페이지 디스커버요.
아이수루 위원  4월 임시회의 때 제가 질의했던 서울스프링페스타 결합 상품 효과에 이어서 질의할 건데요.  이번에도 관련 연계상품 판매 활성화 효과를 확인하고 싶어서 질의하는 건데 보니까 8월 12일 기준으로 연계상품 3종 판매가 완료됐다고 되어 있어요.  기후동행카드가 7월 2일 한 달 만에 판매가 완성됐다고 나와 있어요.  맞나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게 기후동행카드는 굉장히 인기가 있어서 판매할 때마다 재고를 갖다 놓으면 소진이 금방 됩니다.  잘 팔립니다.
아이수루 위원  잘 팔린다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아이수루 위원  이제 디스커버서울패스 같은 경우는 외래 관광객들이 관광, 교통 이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상품이잖아요.  그렇죠?  그런 기대하는 효과를 달성했다고 보십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지금으로서는 연간 6만 장 정도 판매되고 있고요 매출도 상당하고 그래서 올해도 목표가 6만 장이 넘는데 올해도 목표 달성 예정이고 한 거 보면 매년 계속 신장세가 있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앞으로 각광을 받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리고 보니까 또 이번 달 9일부터 시작하는 사업인데 선택형 패스 PICK 3라는 거를 사진상으로 보니까 거기 베이직과 테마파크 두 종류로 보이는데 이거는 세 종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뭘 의미…….
아이수루 위원  사진상으로 보면 거기는 베이직과 테마파크 두 종류만 되어 있더라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러니까 저희가 이 카드를 사면 60개를 무료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그거는 장시간 소요되고 하니까 그중에 인기 있는 거 세 가지만 해서 좀 싸게…….
아이수루 위원  그러니까 세 가지인데 여기 사진상으로는 두 개만 나와 있잖아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두 개?
아이수루 위원  45페이지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패스는 두 종류인데 그중에 세 군데를 방문할 수 있다 이겁니다, 패스는 두 종류라는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 여기 디스커버서울패스 옆에 나란히 있는 거 두 종류 그거 말씀하시는 거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두 종류인데 갈 수 있는 데는 세 군데를 갈 수 있는 거죠.
아이수루 위원  세 군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자기가 좋아하는 데 짧은 시간에 가고 출국하게끔 그렇게, 대신 가격을 좀 낮춰서.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기존 실물 패스에서 부족했던 관광, 교통, 결제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서비스다 보니까 기대가 되게 크고요.  원더쇼, 통신 3일권,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선택한 패스와 실물 패스의 기능 강화로 외국인들이 이번 달에 정말 풍성한 시기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손을 귀에다 갖다 댐).
아이수루 위원  (웃으며) 그런 식으로 집중하시니까 제가 미안해서라도 질문하지 말아야 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아니에요.
아이수루 위원  아무튼 마무리하겠습니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운영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더욱더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아무튼 재단 차원에서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전략이 아니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서울달 상태가 어떻습니까, 현황이?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꾸준히 외국인도 전년도에 비해서 20% 정도 되고 있고요.  다만 상반기에 워낙 계엄 이슈다 해서 비행 제한이라든가 그다음에 날씨 때문에, 특히 유독 올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건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바람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아서 운행 중지라든가 이런 게 생각보다는 많았습니다.  그런 게 좀 안타깝긴 하지만 최근에는 그래도 날씨가 많이 좋아지고 해서 지금 현재까지 5만 8,000명 정도 이용했고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종배 위원  저는 이게 처음에는 비판적이었지만 막상 만들어 놓으니까 지나면서 이렇게 하니까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아무튼 잘 운영되도록 하시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주변에 이거 말고도, 저번에도 제가 디스코팡팡도 말씀드리고 했었는데 뭐 없어요?  이거 하나면 되려나, 검토는 하고 있어요?  어때요, 거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배 위원  검토는 하고 있어요?  제가 그때 말씀드렸잖아요.  이거랑 연계해서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나 여러 가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아직 연계를 직접 검토, 연계상품까지는 조금 어렵지만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거는 주변에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호텔들에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데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호텔에서 이그제큐티브서울이나 콘래드호텔 이런 분들한테 안내 책자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부여해서 거기 오신 김에 호텔 측에서도 손쉽게 안내를 해서 또는 소개를 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계속 말씀드리는 게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어쨌든 이게 이렇게 지어놨으니까 활성화가 되어야 하잖아요.  되려면 뭔가 놀거리가 다른 것도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런 거 잘 검토를 해 보시고요.
  그리고 그때, 이게 언제였죠, 작년이었나 올해였나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때 경북 안동 이런 쪽에서 산불이 4일 동안 계속 이어졌던 적이 있었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올봄에.
이종배 위원  올봄이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배 위원  홀라당, 그때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어버리니까요.  그걸 보면서 저는 만약 서울에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는 거예요.  특히나 우리 서울 같은 경우에는 산에 민가가 붙어있잖아요, 사실 산 있으면.  그래서 만약에 그런 엄청난 손 쓸 수 없는 산불이 났을 때 과연 우리 서울은 안전할까, 그 주변에 있는 시민들은 그런 생각.
  저희가 무슨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해법을 말씀드리라는 게 아니라 어쨌든 등산관광도 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제일 중요한 게 안전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그때 경북 산불을 보고 과연 우리 서울의 산은 안전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시정질문을 하려다가 제가 시기를 놓쳐서 못 했는데 그런 안전 차원에서 한번 점검해 보세요.  어디 부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나 거기 집행부에 무슨 과가 있겠죠, 안전 관련된 거.  한번 등산 관광하시는 분들이 그런 산불이라든지 한파라든지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한번 해 보세요.  안전은 치밀하게 우리가 대비하면 할수록 그거는 필요한 거니까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 안내 체계라든가 이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징조가 보일 때 입산을 금지한다든가 하는 그런 부분들이 선제적으로 중요할 텐데 매뉴얼이나 이런 거는 제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좀 더 심도 있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위원  다음 행정감사에서 보고를 해 주세요.  우리가 검토를 쭉 해 보니 어떤 대비를 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은 어떤 부분이 발견돼서 어떻게 하려고 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시겠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배 위원  해 주시고, 그다음 충정사 아시죠, 충정사?  이것도 관광 차원에서, 템플스테이도 여기서 하는 거 아니에요, 템플스테이?  없나, 여기가 아닌가?  아, 여기는 관광이라…….
  아무튼 요즘 템플스테이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있어요.  문화본부할 때 해야 하나?  아무튼 충정사라고 남산한옥마을 초입에 충정사가 있는데 우리 동양권 말고 서양권에서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굉장히 우리 동양 문화 보면 불상이 있고 으리한 그림들 이런 게 신기하고 재밌게 보는 거예요, 그런 부분을.
  제가 강남의 봉은사를 한번씩 가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아요.  와서 사진도 찍고 보고 신기하잖아요, 외국인들이 봤을 때는 그런 게 없으니까.  그래서 이런 것도, 저희야 늘 어릴 때 쭉 봐왔던 시설이나 그런 모습들이지만 외국인한테는 이게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 있겠다.  우리가 해외에 나갔을 때 자유의 여신상이든, 저는 독일 가서 충치 교회 이래서 재밌게 봤었는데 그런 느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우리 사찰은 보통 산에 있잖아요, 산 중턱에 있고 한데 도심에 큰 사찰들이 몇 개가 있어요.  봉은사도 큰 사찰이고 충정사라고 있어요, 충정사.  충정사가 굉장히 거기가 필요한 부분이 뭐냐 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남산한옥마을에 많이 구경하러 간단 말이죠.  가는 김에 거기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바로 옆에.  굳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디를 안 찾아가도 남산한옥마을에 온 김에 그냥 옆에 또 절이 있으면 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런데 지금 너무 열악한 상황이에요, 충정사가.
  그게 전통사찰이니까 문화본부 소관인 것 같은데 관광이랑 같이 연결되는 부분이니까 충정사를 새 단장을 잘해서, 거기 가면 남산한옥마을 온 사람들이 충정사를 보기가 좀 어려워요.  저도 현장에 가 봤는데 나무가 엄청 높고 절에 일주문 같은 것도 크게 없고 해서 여기 있다는 것을 모르면 그냥 지나치는 그런 상황이라서, 그게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나무도 싹 정리하고 해서 절이 확 보이게 해서, 또 안에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남산한옥마을 갔다가 오는 길에 들러서, 그러면 그것도 관광자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두 분 다 한번 답변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제가 현장 방문까지는 아직 안 해 봤는데 어차피 지금 템플스테이도 있으니까 산에 가지 않아도 도시에 있는 이거를 연계해서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보자는 취지로 이해했고요.
  문화본부에 한번 요청은 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거기가 외국인들한테 어느 정도 한마디로 매력적인 곳인지 저희도 한번 살펴보고요.  그다음에 그렇다고 하면 아무래도 이것도 문화본부 소관이기 때문에 지원이라든가 이런 거는 아마 그쪽에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이종배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표님은?  남산 충정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가 등산관광을 하게 된 동기도 외국인이 와서 산에 있는 절을 보고 굉장히 감탄하고 그런 데에서 저희가 모티브를 얻었거든요.  그래서 여론조사를 해서 그렇게 했던 건데 우리 동양문화 또 불교문화에 대해서 외국인들이 굉장히 감탄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케데헌에서도 그런 요소가 많이 나왔거든요.  케데헌 2, 3편이 계속 나온다고 하니까 아마 그 주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러면 우리의 그런 불교문화가 계속 각광을 받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종배 위원  네, 그렇게 하시고.
  또 추가로 하는 거죠?  그러면 추가질문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강남구 제2선거구 출신 김형재 위원입니다.
  서울관광재단 예비비 사용 보고의 건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집행내역 중에 서울빛초롱축제 6억 5,000을 올려놓으신 게 있으신데요, 작년 말에 우리가 기정예산으로 빛초롱축제 승인된 예산이 얼마였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예산 21억 정도 됩니다.
김형재 위원  21억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형재 위원  기정예산 21억을 심의 의결해 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6억 5,000이나 예비비에서 집행하겠다, 아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연장돼서 그렇습니다, 그게 구정까지 연장돼서.
김형재 위원  연장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원래 1월 10일경 마감이었는데요 시장님께서 보시고 구정까지 연장하라고 해서 연장 비용이 그렇게 들어간 겁니다.
김형재 위원  뭘 연장한다는 거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기간을요, 기간.
김형재 위원  축제 기간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그러면 인건비도 많이 들어가고 렌털비도 많이 들어가고 해서 그렇게 된 겁니다.
김형재 위원  아까 업무보고할 때는 우이천을 추가로 했다는 그 말입니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그거는 올해부터 추가할 거고요.
김형재 위원  그러면 당초에 우리 기정예산 잡을 때는 우이천이 없었는데 추가로 넣어서 이렇게 6억 5,000을 사용한다는 거예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올해…….
김형재 위원  그러면 우이천 행사 홍보비용은 얼마인데요, 6억 5,000중에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3억 정도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김형재 위원  3억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김형재 위원  그런데 작년 11월에 올해 예산안 올리실 때 우이천은 없었는데 갑자기 그냥 즉흥적으로 이런 걸 추가를 시키시냐고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게 시장님께서 수변공간을 자꾸 이렇게 뭐라고 그럴까 잘 알리고 수변이 도시에 있어서 중요하다 해서 우이천을 본보기로 확정하는 거로…….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서울의 한강 지천이 우이천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양재천도 있을 것이고 중랑천도 있을 것이고 또 저기 반포천도 있을 것이고 도림천도 있을 것이고 등 많을 텐데 하필 우이천만 찍어서 그냥 하냐고요.  이왕 하시려면 지천에 다 하시든지 예산을 그냥 확대해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점차적으로 그렇게 가야죠.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요.  한강 이북ㆍ이남 이런 데 이런 게 균형발전이에요, 균형.  요즘 너무 한강 이북에만 치우쳐 있어요.  그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고요.
  오케이, 확대 방안을 이왕 하실 것 같으면 빛초롱축제 좋죠.  하려면 지천 전체로 확대를 추진해 보시든지요.  그건 그렇게 질문을 드리고요.
  관광체육국장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제가 작년 11월 행감 때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련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도 했었고 본 위원이 현장도 갔다왔잖아요.  그래서 올 3월 임시회인가 그때도 1~2월에 겨울철 잔디 관리가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있어서 질의를 했고, 그때 그래서 본 위원이 제안하고 주문한 것 중의 하나가 우리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인데 왜 하찮은 잔디관리 하나 제대로 못 해서 이렇게 국제적 망신을 당하느냐.  그러면 차제에, 현재 서울시설공단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업무 수행에 이렇게 문제가 생기고 부적합하다면 차라리 위탁관리 부서를 바꾸는 게 어떻겠느냐 이런 질문을 했었잖아요.
  사실 이 위탁관리가 월드컵은 시설공단에서 하고 있지만 오늘 동의안 올라온 거에도 보면 저 큰 잠실야구장도 민간에 위탁하고 목동 실내빙상장도 민간에 위탁하고 효창운동장 등등 하고 있는데 이번에 본 위원이 상임위 이전에 질의에 참고하려고 사전에 내가 자료를 요청해서 받았어요.
  여기 보니까 계속 유지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런 의견을 내놓았거든요.  이게 몇 가지 사유로 해서 유지하는 게 좋겠다, 그런데 계속 맡겨도 정말 문제가 없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형재 위원  말씀하세요, 질문한 거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저도 관광체육국에 와서, 오자마자 사실 이 문제가 2월부터 불거지고 해서 그걸 관심 있게 지켜보고 그래서 6월에 이탈리아 출장 갔을 때는 토리노에 있는 유벤투스 명문구단의 잔디 관리하는 전문가분도 직접 만나고 또 그 외 한국에 있는 분들을 만났을 때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워낙 이상 기후라든가 특히 한국에서는 여름철에 되게 더운 기온이 계속되고 또 겨울철에 이상 한파라든가 그래서 어떻게 보면 관리의 문제가 없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더 중요한 건 관리의 문제라기보다는 이런 기후,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잔디를 좀 쉬게 해 주고, 문화 이런 걸 줄이고 잔디를 쉬게 해 주면 결국에 잔디 상태는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기후와 더불어서 그럴 수 없는 여건 때문인 건데요.  그래서 올해 전략을 바꿨던 것은 다 한결같이 하는 얘기가 그러면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잔디를 계속 유지 관리만 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교체가 가장 좋은 대안이다 해서 지금 예산을 확보해 주셔서 올해도 교체 물량을 많이 확보해서 거의 반 정도, 한 8,500㎡ 정도가 보통 정규 운동장인데 4,000 이상을 올봄에 좀 바꿨습니다.
  그리고 잔디를 전면 교체 하다 보니 아시겠지만 8월에 큰 대회가 있었지만 비교적 잔디 상태가 좋은 상황으로 유지가 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도 앞으로는 계속해서 잔디를 교체하는 방향으로 하고 쿨링 포그라든가 여러 가지…….
김형재 위원  오케이, 잘 알겠습니다, 제가 시간이 지금 제한돼서.  그래서 본 위원은 그때도 제안을 드렸습니다만 한번 이렇게 큰 문제가 드러난 상태에서 기존에 해오던 관리 부서에서 계속 업무를 담당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다시 한번 제가 제안드리면 관광체육국에서 오늘 보니까 민간위탁 동의안이 많이 올라왔네요.  이런 식으로 민간에 위탁을 주든 아니면 우리가 직할로, 관광체육국에서 직접 이거를 그냥 관리를 하시든지, 예를 들면 담당 부서 있잖아요.  뭐야 체육…….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있기는 합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 데 직접 직영을 하시든지 그런 방안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시기를 제가 주문을 드리는 바입니다.
  다음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우리가 축제들을 많이 하는데요, 아까 업무보고에 보면 관광체육국에도 스프링페스타?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봄에.
김형재 위원  그런 것들 등등 많이 하죠.  그럼 이게 관광체육국하고 관광재단에서도 하고 지금 서울문화재단 같은 경우도 보면 페스타가 계절별로 다 해요, 스프링, 썸머, 오텀, 윈터 페스타.
  그래서 지금 제가 드리는 이야기는 뭐냐 하면 이런 게, 물론 축제는 좋죠, 시민들이 참여하고 무료 공연도 보고 좋은데 너무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거든요.
  보통 보면 축제 두세 시간 하면 몇천만 원에서 몇억이 소요되는 그런 부분인데 그래서 그런 중복되는 축제가 여러 차례 열리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말씀을 드리면 저희 시에서 관광 차원의 콘셉트는 연중 사계절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라고 하는 건데요.  아까 스프링페스타 같은 경우에는 저희 관광체육국이 주도가 돼서 메인 축제 아이템들을 진행하고 또 봄에 각 부서별로 하고 있는 작은, 저희처럼 대규모 말고 좀 작은 행사들이 있습니다.  그걸 저희 스프링페스타 안에 묶는 형태로 지금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윈터페스타 같은 경우에는 이제 저희 역할을 대신해서 문화본부가 메인 행사를 하면서 저희의 빛초롱축제라든가 그다음에 그런 부서별로 하고 있는 걸 모아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오텀페스타 같은 경우에는 문화재단에서 이번에 새로 기획해서 그쪽으로 묶어 있어서 축제는 많지만 계절별로 그렇게 특색 있게 하고 주 테마와 더불어서 다른 부서에서 하고 있는 것들이 하나의 우산처럼 이렇게 묶여 있다고 그렇게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고 그러면 막 똑같은 사업들이 계속 중복이 아니라 포인트는 다 다르고 메인테마 옆에 대상을 달리한다든가 장소를 달리한다거나 같은 봄 축제지만,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 측면에서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러 마치 뷔페식당에서 이 음식 저 음식 먹듯이 그렇게 여러 체험거리라든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오케이, 설명은 잘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무국장님이니까 문화본부하고 전체적인 틀을 잘 보셔서 혹시라도 이런 게 중복되거나 또 예산 낭비가 되는 부분이 없는지 잘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김형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기본 질의를 다 한 번씩은 마쳤습니다.  위원장인 저도 간단히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전용에 대해서 좀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안테나숍 관련해서 지난번에 추경 때 저희가 1억을 증액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3개월도 안 돼서 또 3억을 추가로 편성해서 전용하겠다 이렇게 왔는데요.  내용을 보니까 특별히 그때 추경 때 증액했을 때의 내용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데 왜 이렇게 또 갑자기, 그때 예측을 못 하신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시의회 앞에 있는 도시건축전시관 그거에 대한 루프탑 부분을 저희가 지역상생 차원에서 지자체가 함께하는 팝업 행사를 매주 진행하는 걸로 계획했는데 하다 보니까 팝업 구조물에 대한 안전이라든가 많은 사람이 올 때를 대비해서, 요즘 워낙 안전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잠깐만요.  근데 그 내용을 보니까 안전에 대한 그런 비용이 아니라 내용이 똑같던데, 야외행사 운영 등 지난번에 증액 1억 했던 내용이랑 같던데요.  이번에 이 3억은 별도 안전에 대한 내용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안전에 대한 비용이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안전에 대한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예산 3억 중에서 얼마가 안전에 대해서 포함되어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건 지금 좀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네, 그거 바로 담당자가 갖다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그래서 전용할 경우에는 사유뿐만 아니라 배경이라든지 변동 내용이라든지 구체적으로 주셔야 되는데 그런 내용은 전혀 없는 상태, 너무 쉽게 쓰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이거를 지금 어디서 가져왔냐면 플레이어블 서울프로젝트에서 가져왔단 말이죠.  그런데 이게 2024회계연도 결산했었을 때 그때 사업내용이 너무 미비하다 이런 지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2024년도에도 이것을 전용해서 또 쓰셨단 말이죠.  그런데 또 이걸 이만큼 편성을 했는데 지금 3억을 가져왔으면 50%도 넘어요.  지금 플레이어블 서울프로젝트 올해는 예산편성 안 하실 거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여기는 좀 줄여서 해야 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제 생각에는 전혀 필요가 없는 그런 사업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작년에도 이랬거든요.  작년에도 이랬고 올해도 또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게 예산전용을 위해서 사용하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하여튼 이번에 만약에 올라온다면 전액 삭감하도록 그렇게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위원장님, 이거 한 가지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경  말씀하십시오.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플레이어블 서울 같은 경우에는 지금 기존에 설치가 돼서 유지관리비 차원에서 해야 되는 최소한의 비용은 또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일단 근거를 정리해서 가져오시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련해서 이게 지금 시설형이고 자립형 맞죠?  지원형이 아니죠,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예산 지원형입니다, 이거는.
○위원장 김경  예산 지원형이에요, 자립형이 아니라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보통 이게 수탁 예정 기관, 어쨌든 민간위탁이든지 이런 거를 할 때 보통 수입과 지출 관련해서 예산서 같은 거가 근거되는 그런 자료가 있지 않나요?  그런데 여기 보니까 수입이 2026년도 8억 4,300만 원, 지출이 32억 이런 식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나와 있는데 근거 자료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근데 그거는 지금…….
○위원장 김경  원가계산 같은 거 안 한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원가계산 용역은 9월 2일 발주를 해서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이제 지금 들어가 있는 자료는 보통…….
○위원장 김경  언제 나옵니까, 그 결과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10월 안으로…….
○위원장 김경  10월 안으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다음 예산편성 전까지는…….
○위원장 김경  예산편성 할 때는 문제 없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게 지금 계획 중입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그 근거 자료 없이 예산편성 지금 예산과에 예산 다 넘어갔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근데 그거는 지금 기존에 나와 있는 것들이 유사시설 또는…….
○위원장 김경  이거 미리 해야 되는 거 아니었나요?  왜 용역을 이제 해서 예산편성 다 끝나고 난 다음에 10월 말에 그것을 해야 된다는 게 이게 행정적으로 처리가 너무 늦은 거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데 이제 기본계획을…….
○위원장 김경  그리고 시의회에 이런 거를 가지고 올라오려면 당연히 그 자료는 가지고 붙여서 올라와야 되는 거 아닌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데 위원장님 그 말씀도 맞는데요 저희가 기본계획 용역을 할 때 일정 부분 운영 방안 컨설팅 용역을 통해서 운영 여건 및 경영수지 분석 부분이 일정 부분 들어가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이게 말씀하신 대로 아주 구체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위원장 김경  아니, 원가계산 했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다시 하는 거고요.
○위원장 김경  그러니까 그거 빨리했어야 되는 거 아닌지 여쭤보는 겁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근데 저희가…….
○위원장 김경  시의회에 가지고 오기 전에 그 자료가 나와 있어야 되는 거 아닌지 말씀드리는 거예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근데 원가계산 용역이 필수 절차가 아니다 보니까 저희는 시간을 늦추어도 예산 전까지만 하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경  하여튼 용역 나오면 또 마찬가지로 보고해 주시고요.  앞으로는 이런 걸 서둘러서 근거 자료와 함께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리고 지금 제가 종목단체별 면담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이종환 부의장님도 말씀 주셨지만 여러 가지로 저희가 서울시가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는 거에 대한 안타까움이 상당히 많은데 종목단체 공간에 대한 문제점을 지난번에 제기를 했었죠.  그래서 그러면 어디에 렌트라도 하시겠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그 결과가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시체육회하고 어느 정도 합의를 본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장기적으로는 물론 새로…….
○위원장 김경  어쨌든 내년에 바뀌는 건 뭡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일단 별관을 지금 새롭게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관이 확보가 되면 그 별관으로 이전을 하고…….
○위원장 김경  그럼 별관에 대한 예산편성을 하실 겁니까?  내년 예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별관 부분은 지금 기부채납 시설로 들어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인테리어라든가 이런 것만 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예산은 잡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 인테리어 비용…….
○위원장 김경  공간이 그러면 다 보장이 되는 겁니까, 여러 종목단체들의 공간이 다 보장이 되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러면 지금 못 간 데가 지금 48개 정도…….  미입주가 30개 해서 78명 정도 되는데 만약 별관이 확보가 되면 미입주 단체 부분은 다 입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입주 안 된 데는 다 입주가 된다 그런 말씀이신 거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그러면 아주 좁은 공간들이잖아요, 현재 지금?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앉을 데도 제대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 공간의 넓이도 확보되는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저희는 만약에 이쪽으로 어느 정도 옮겨가게 되면 2~3개 층 정도는 비어서 거기를 리모델링하고 서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위원장 김경  그럼 제가 다시 정리해 볼게요.  내년에는 들어가지 못한 데 다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좁은 공간 더 넓힐 수 있다.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가능합니다.
○위원장 김경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제시해 주시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미 기부채납 받은 공간이기 때문에 별도의 예산은 필요 없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인테리어 비용이라든가 최소한의 임차비 정도만…….
○위원장 김경  그 정도?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 정도는 확보 가능합니다.
○위원장 김경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땅을 매입하든지 이것은 지금 찾아보고 있다?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그다음에 인건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이게 고질적으로 매해 10대 때, 9대 때, 8대 때 계속 이런 민원들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해결이 안 돼 있단 말이죠.  첫 번째, 종목단체 사무국장 인건비, 두 번째, 자치구 사무국장 인건비, 세 번째,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아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주셨지만 이 생활체육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실 공적 자원을 상당히 아낄 수 있는 그런 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이 1년을 했든 경험이 많아서 10년을 했든 간에 급여가 다 똑같단 말이죠.  그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 부분은 고민이 좀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러 가지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있고요, 저희는 어쨌든 계속해서 문제를 직시하고 있고요, 그 부분을 어떻게 풀어야 될지는 지금 이 자리에서 즉답하기는 조금 어렵겠지만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느 정도 안이 마련된다고 하면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으면 안 되는데, 왜냐하면 그 전에 많은 위원님들이 계속 지적하셨고 거기에 대해서 대안책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그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사실 인건비라든가 이런 부분은 우선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반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예산이라든가 이런 것을 허용하는 부분, 예산 사정이 허용되는 부분이 있어야 되고요 또 그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판단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럼 지금 국장님 말씀대로라면 적절하지 않다고 하는 말씀이시네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판단을 해 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어서 제가 이따 다시 또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일단 시간이 많이 되기는 하지만 계속 질의를 이어 가도록 하죠.  알겠습니다.
  그러면 추가질의 지금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부의장님 추가질의 해 주십시오.
이종환 위원  이종환 위원입니다.
  국장님, 미식관광 상품화에 대한 계획이 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환 위원  그런데 미식축제 지금 운영 방식을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죄송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이종환 위원  미식축제를 어떤 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크게 두 가지인데요 바비큐페스타는 일반시민이나 외국 관광객들이 K바비큐 구워 먹는 삼겹살이나 이런 거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까 별도의 시간에 장소를 마련해서 그곳에 참여해서 실제로 구매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하고 이런 페스티벌 형식으로 하는 부분이 하나가 있고요.
  서울미식주간이라고 해서 한 도시가 미식도시로 발전하려면 전반적으로 미식 주간에 대한 서울에서 100여 개 정도 서울미식 100선 선정을 하고요.  거기에 대해서 외국인들한테 알리기도 하고 이날은 시상식 겸해서 그 축제 주간에는 서울지역 한 400여 개의 많은 식당들이 같이 참여해서 많은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오케이.  그런데 서울미식주간은 원래 관광하고 연결시키려고 계획을 잡은 거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게 관광하고 연계가 되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일단 기본적으로는 서울미식 100선이라고 하는 부분이 외국 관광객 입장에서는 서울시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제시해 주는 그런 식당을 많이 찾는 경향이 있고요, 또 이때는 저희가 한국에 입국해 있는 외국인들 대상으로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그런 자리라든가 또 아까 400개의 식당을 찾아가면 훨씬 뭔가 인센티브를 준다든가 할인을 해 준다든가 원 플러스 원 행사를 한다든가 그렇게 해서 이 시즌에 왔을 때 한국 식당에 많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길 대표님, 미식주간 축제할 때 관광객이 얼마나 온다고 생각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글쎄요.  그건 정확하게 파악을 안 해 봤는데요 관광 요소 중에 음식이 가장 중요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또 K한류와 더불어 K푸드가 상당히 인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꼭 필요한 걸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 얼마나 증가돼 있는지는 아직 파악을 못 해 봤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저는 왜 이걸 질문하냐면 부서 간의 협조가 정말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요.  서로 부서 간의 이기주의라고 할 수 있나, 지금 관광 같은 경우에는 체육, 문화, 음식 이게 다 연결되면 오세훈 시장이 주장하는 3377 그걸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데 부서 간의 서로 연결이 안 된다.
  지금 실질적으로 스포츠 관광 같은 경우에는 여기 아까 보니까 “세계인의 스포츠도시, 서울 도약” 타이틀은 상당히 좋잖아요.  우리가 주요 업무보고 할 때 이게 그냥 책자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실 국제스포츠대회를 유치한다, 국제스포츠대회를 유치한 게 몇 건이나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올해 10건 정도 해서 3억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10건씩 있으면 여기 외국인들이 몇 명이나 들어왔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건 통계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종환 위원  아니, 안 봐도 돼요.  국제스포츠대회를 유치했을 때 관광재단과 연결을 해서 관광상품화 시키면 안 되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어떤 스포츠대회냐에 따라서 조금 다를 것 같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가 계획 중인 것은 한국 프로야구가 응원 문화라든가 이런 부분에 워낙 관심이, 외국인 입장에서 봐서는 응원하는 문화가 너무 새롭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해서 그거에 대한 관심이 많고, 오히려 한국 축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서 관광과 이런 체육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그런 관광 프로그램을 몇 개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할 예정이에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제가 알기로는 위원님 체육대회 하러 오면서 관광 스케줄을 다 넣어서 그렇게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환 위원  알고 있으면 안 되지, 우리 재단 대표님이 그냥 무조건, 모르겠어요.  관광재단에서 문화본부라든지 관광체육국이라든지 서울시체육회라든지 서로 공유하면서 “아, 이렇게 해서 관광상품을 유치해야 되겠다.” 이렇게 돼야 자연히 3,000만을 돌파할 수 있는 거지 그냥 순수 관광객만 받아서 언제, 우리가 3377 정책을 쓴다, 말로만 해서 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세밀하게 그런 것까지 공유하지 않으면 사실 오세훈 시장이 정책을 펼치는 것도 그냥 말뿐이지 실질적으로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거라.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위원님 한 가지 말씀드리면 지금 의료관광이라고 하는 것도 몇 년 전만 해도 사실 새로운 분야이기도 했고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미처 관심을 못 가진 측면이 있지만 지금은 의료관광에서 여러 가지 지원도 하고 있는 것처럼 말씀하신 대로 스포츠관광은 저희가 생각해 봐도 아직, 아까 올림픽에 대해서 따끔한 지적을 해 주셨지만 여러 가지 투자라든가 이런 활성화에 대해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고 또 스포츠를 관광으로까지 연결시키는 분야에 대해서는 아직은 저희가 시범사업 형태로, 아까도 말씀드린 축구나 야구나 이런 것도 온 김에 야구도 보고 관광도 즐겨라 이런 식의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관광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시켜서 향후에, 몇 년 전에 의료관광에 신경 못 쓰다가 지금 의료관광에 집중하듯이 스포츠관광도 그렇게 좀 더 집중하고 프로그램도 만들고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또 부서 간의 협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많이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이종환 위원  맞아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시장배 아시아 배구대회라든지 의장배 아시아 배구대회라든지 그런 타이틀은 써먹을 수가 없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문제…….
이종환 위원  문제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문제될 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예산이 확보되고, 물론 협회의 승인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필요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국제대회를 하려다 보면 공인되어야 해서, 특히 국제연맹이라든가 이런 쪽의 승인이나 이런 것만 확보가 된다고 하면 그것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이종환 위원  그런 것이 확보되면 바로 관광체육국에서 관광재단하고 연계해서 상품화를 시키면, 보통 스포츠 하시는 분들이 결승까지 간다면 며칠이나 체류하는지는 통계 뽑아보신 거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거는 없는데 테니스만 하더라도 대회기간 중에 계속 유지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4일, 5일, 일주일 이렇게 되기도 합니다.
이종환 위원  그리고 그것도 아셔야 돼.  만약에 유소년이나 청소년 대회를 하면 선수 하나에 부모 해서 그것까지 관광 수입으로 했을 때는 엄청난 경제적인 효과를 보는데 그것까지는 신경을 안 쓰는 거라.  제가 보기에는 부서별 이기주의가 굉장히 팽배되어 있어요, 지금.  문화는 문화만 하려고 그러지, 문화도 관광재단하고 연결할 수 있고 스포츠 서울시체육회도 관광하고 연계할 수 있는데 그런 업무 협조가 전혀 안 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서울관광재단에서도 일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줘야 활성화가 되지, 거기까지 고민을 해 줘야 하는데 그런 고민은…….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스포츠와 관광을 어떻게 연결시킬지는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종환 위원  제가 3년 전부터 부르짖었던 건데 연구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한번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연구 좀 해 주세요.
  그리고 아까 저기 했지만 사실 관광재단 길 대표님도 아까 제가 질책이라면 질책인데 우리 부서에서는 정말 이만한 작은 것에 실수를 하면 안 돼요.  작은 걸 실수하는데 큰 걸 어떻게 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맞습니다.  절대 그런 일 없게 하겠습니다.
이종환 위원  그래서 정말 그런 건 조심하셔야 돼.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외국인들이 봤을 때 “아, 이게 뭐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위원님, 제 생각에는 사실 우리도 그거를 억지로 파는 거거든요.  그게 비서실에서 계획해서, 제가 이런 얘기해서 욕을 먹을지 모르겠지만 뭐라 그럴까, 식품은 유효기간도 있고 상당히 위험스러운 거거든요.  그래서 굿즈에 식품을 한다는 것은 조금 제가 보기에도 그러한 게 있습니다, 전 세계 기념품점에 가 봐도.
  그래서 가능하면 저희도 비서실하고 얘기해서 이걸 우리가 판매를 그만하든가 극단적인 저기를 해야지 그리고 매출도 높지도 않고, 이렇게 잘못하다 유효기간 지난 거 하면, 정말 위원님이 발견했기에 망정이니 언론에서 이런 거 발견하면 또 한 방 얻어맞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상의해서, 식품은 사실 냉장고도 있어야 하고, 우리는 그런 공간이 없거든요, 아무런 공간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이걸 우리한테 불출할 때 자기들이 공장에서 제대로 유효기간 이런 걸 봐서 불출해야 해야 하는데 걔들도 원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직원들이야 가져오니까 믿고…….
이종환 위원  이제 받아들일 때 잘 보셔야 하고 서울과자, 서울라면 홍보대사는 길 대표님이 하셨어.  그거 잘했다고, 맨 처음에 나올 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아니, 저희는 안 했습니다.  저는 라면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 없고요.  서울과자는 제가 얘기는 했죠.  서울과자는 얘기했는데 그거는 당분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판매하지 말자고 해서 제가 딱 접었고요 서울라면이나 아몬드 이런 거는 저희하고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이종환 위원  알았습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추가질의는 5분 플러스 3분 이렇게 드리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아이수루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먼저 할까요?
  이종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배 위원  이거는 소문입니다, 소문.  그래서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데 제가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으니까 어떤 얘기를 하냐면 우리나라 의사들이 중국에 원정 진료를 간다는 거예요, 주말에 거기 가서 수술ㆍ시술하고 돌아오고.  그게 우리나라에서 환자 10명 받는 것보다 거기 가서 1명 하는 게 더 하니까.
  이제 소문이니까 제가 단정 짓는 거는 아니고, 만약에 그런 일이 있다면 심각할 수가 있잖아요.  왜냐하면 의료사고라도 나서 국가적으로 어떤 큰 문제가 될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됐을 때 누가 우리나라에 오겠습니까?  그냥 한국 의사들 불러서 중국에서 그렇게 했을 때는 그만큼 줄어들 거 아니에요, 윤리적이지도 않고.  그렇잖아요?  불법 시술인 거잖아요.  우리나라 의사가 중국 가서 아무런 면허도 없이 시술한다는 건 그건 불법적인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단정하는 건 아니고 누군가가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번 알아는 보세요.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제일 좋은 거고, 예를 들어서 우리가 개별 의사들 출입국 기록을 볼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중국에 그런 브로커가 있을 수 있어요, 만약 사실이라면.  중국에서 그렇게 알선하고 소개하고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차제에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한번 확인해 볼 필요는 있겠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도 들었습니다, 원정 진료 있는 걸.
이종배 위원  들었어요?  들었는데 그러면…….  그래서 그런 걸 근절할 필요가 있잖아요, 만약에 사실이라면.  그래서 중국 현지에 가서 한번 알아보면 되잖아요, 브로커나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가는 거니까 실제 있는지 하고 또 단속할 수 있는 걸 하고, 잘못해서 사고라도 나면 큰일 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 한번 확인해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자녀가구 야구장 할인은 잘돼 가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좋은 제안 주셔서 각 구단별로 LG, 두산 그다음에 키움 이 세 구단에서 저희하고 몇 차례 회의도 했었고요.  그래서…….
이종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시행되고 있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어떻게 활성화가 되냐, 할인을 받는 분들 다자녀가구가 계시나요, 어떤가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3월부터 지금까지의 누적 인원을 보니까 실제로 혜택받으신 분들이 한 2,000여 명 정도…….
이종배 위원  그렇게밖에 안 돼요?  홍보가 덜된 것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사실은 좌석 수가 많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이종배 위원  왜 많지가 않아요, 좀 많게 하시지.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아무래도 구단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그 부분을 가족석으로 할애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 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제가 보니까 사실은 아시겠지만, 물론 기업의 입장을 존중은 하지만 프로야구의 태생 자체가 대기업들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지금 또 엄청 야구가 잘되고 있잖아요.  잘되고 있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배 위원  그래서 좀 확대할 필요가, 제가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그런 것도 적극적으로, 그러면 2,000명이면 지원자가 그거보다 많을 것 같은데 자리가 적어서 그렇게밖에 안 된다는 거죠, 혜택 보는 사람들이?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런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위원  그러니까 원하는 분들을 할 수 있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은데.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런데 이게 아직 초창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찾는 사람들이 많고 그러면 구단 측에서도 수요가 있으면 분명히 거기에 대해서 움직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을 거라 봅니다.  좀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아, 지켜볼 필요 있고.  국장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떤 것 같아요?  다자녀가구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정책적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실 다자녀가구에서 야구장, 워낙 인기도 많은데 별도의 좌석과 할인율을 제공한다고 하는 건 지금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시그널도 될 수 있겠고 참여하는 가족 입장에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종배 위원  맞습니다.  어떤 게 있냐면 야구 안 좋아하는 사람은 이용 안 할 수도 있잖아요.  있는데 뭐냐 하면 내가 아이를 두 명, 세 명 이렇게 낳았을 때 우리 사회가 그만큼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고 내가 우리 사회에서 배려를 받는구나 하는 부분의 어떤 메시지거든요, 그게.  꼭 가서 할인을 2만 원짜리를 1만 원 받고 이런 것도 가게에 보탬이 되고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가 그런 인식과 문화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는, 그래야지 저출산 해소에 그런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그래서 계속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다자녀가구는 유공자 수준으로 우리가 존중하고 대우해 줘야 된다고 해서 제가 저희 상임위에서 할 수 있는 건 계속 말씀드리는데 그런 차원에서 계속 홍보하시고 다 수용을 못 하더라도 자꾸 다자녀가구한테 이런 혜택을 서울시가 주고 있다는 홍보를 하셔서 꼭 이용 안 하더라도 우리가 다자녀가구이기 때문에 이렇게 서울시가 배려해 주고 존중해 주는구나 할 수 있도록, 아시겠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이종배 위원  그리고 또 하나가 계속 말씀드리는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가 사실은 그렇습니다.  여기 존경하는 아이수루 위원님도 다른 나라에서 오셨지만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 이민을 가서 살기도 하는데 북한이탈주민은 더 특수한 분들이죠.  공산주의 국가에서 자유의 억압을 받다가 자유와 꿈을 찾아서 우리나라에 왔는데 제가 이걸 공부해 보니까 굉장히 힘들어요, 경제적으로 힘들고 심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여러 가지, 왜냐하면 정치적으로 남북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쨌든 와서, 그래서 일반 이민자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북한이탈주민도 우리 국민이잖아요.  국민이기 전에 한 인간이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어해요, 북한이탈주민들이.  그분들도 필요한 게 뭐냐 하면 지원금 20만 원에서 30만 원 올려주고 이런 것도 이런 거지만 우리 사회가 북한이탈주민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고 우리가 함께하고자 하는구나 그런 메시지를 원하는 거예요, 이분들도.
  그래서 제가 참 안타깝게도 남산터널, 사실 북한이탈주민이 남산터널 면제를 받더라도 우리 세수에 얼마나 큰 타격이 있겠어요.  그런데 결국은 시에서 안 해 줘서 제가 다음 시정질문 때 호통을 치려고 하는데, 아무튼 야구장이 됐든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사회가 존중하고 배려해 주고 함께 간다는 메시지 그런 차원에서 뭔가 좀, 그런 것도 좋아요, 야구장 할인도.  야구장 할인도 그때 다자녀가구가 어렵게 돼서 제가 바로 요구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그런 부분, 길기연 대표님도 마찬가지시고 뭔가 우리가 배려해 줄 수 있는 게 할인이 됐든 참여가 됐든.
  제가 시간이 다 됐는데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통일이라는 게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게 급변한 사태가 일어나서 될 수도 있고 했을 때 준비를 안 해 놓으면 정말 우리가 겪어야 될 고통은 상상 이상일 수도 있어요.  제가 그쪽으로 지금 논문을 쓰고 있어요.  논문을 쓰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보니까 우리가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된다.  왜냐하면 통일이라는 게 누가 예고하고 오나요?  갑자기 급변 사태가 일어난다든지 여러 가지 어떤 국제 정세에 따라서 올 수도 있는 부분이거든요.  거기에 우리가 준비가 안 됐을 때는 정말 그 과정에서 우리가 희생되고 고통이 상상 이상일 수 있어서 그런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랑 같이 어울려서 잘 정착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중에.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제가 계속 강조를 드리는 거예요.  지금부터 우리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그래서 북한이탈주민이 잘 정착해서 사는 게 이게 나중에 만약에 그런 때가 왔을 때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실 거예요.  그건 공부를 해 봐야 아는 부분이고, 아무튼 말씀드린 부분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와 함께 같이 할 수 있도록 지자체라든지 제도권에서 계속 지원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거를 검토해서 보고해 주세요, 다음 행정감사 때.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이종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형재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재 위원  김형재 위원입니다.
  우선 국기원 노후시설 정비 관련해서 소관 부서인 관광체육국에서 수고를 많이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주무과 과장, 팀장, 주무관들 수고하셨다고 제가 칭찬 드리겠습니다.
  물론 아직 후속 사항은 남아 있습니다만 계속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냉방기 같은 경우가 이달 초에 완료됐는데 외국인이라든지 그쪽 선수단 또 그쪽 방문객들이 아주 잘됐다고 반응이 좋습니다.  지역구의원으로서 제가 수고하셨다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서울시체육회 관련해서 후속 질의를 이어가 볼게요.
  체육회 회관은 이전하고 별관을 마련한다는 그 말씀을 아까 하셨는데요 저도 부문 체육단체들 그쪽을 만나보면 이 사람들이 보면 전용구장, 전용체육관 이런 건립에 대한 민원이 많던데 그런 데 대한 계획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사실은 제일 뼈아픈 질문이고 참 어려운 부분인데요 지금 광장동에 권투, 레슬링 체육관 하나 짓는 것도 사실 중투심도 어렵게 어렵게 통과하고 앞으로도 갈 길이, 그래도 많이 한 7부 능선은 넘었긴 했지만 전문 체육시설을 하나 짓는다는 게 참, 서울에 워낙 땅이 부족하고 부지가 부족하고 이러다 보니까 그게 참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장기적, 그렇지만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어떻게 갈지 마스터플랜 용역에 그런 부분을 담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리모델링을 통해서 해야 될 건 또 하고 새로운 부지를 찾아야 될 건 찾고 이렇게 중장기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래요.  너무 장기적으로는 보지 마시고 가까운 시일 내에 그런 데 대해서도 한번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보시면 어떻겠느냐.  지금 전용구장이 집요하게 그쪽 단체들의 숙원사업으로 요구하는 단체들이 몇 개 있더라고요.  내가 구태여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알고 계실 테니까.  그래서 그런 단체들에 대해서 시 재정계획 맞춰서 진행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기 도봉구 창동에 지금 아레나 공연장 짓고 있잖아요?  내후년에 준공이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형재 위원  내후년 준공.  거기 준공되면 연간 공연 방문객, 관광객 170만 명 정도를 기대한다고 하는데 공연되고 나면 우리 서울관광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어때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럴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까도 K팝 얘기해 주셨지만 전문 공연장이 없다 보니까,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잠실종합운동장이나 체육관, 장충체육관이나 이런 체육관들을 전전한다거나 아니면 월드컵경기장을 전전하면서 되게 어렵게 경기 없는 시즌을 막 쫓아서 그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어렵게 어렵게 했었는데 전용 아레나가 생기면 마음 놓고 공연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열리니까 훨씬 유리할 걸로 봅니다.
김형재 위원  준공되면 주무 부서는 어디예요?  문화본부예요, 관광체육국이에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건 균형발전본부, 균본입니다.
김형재 위원  짓는 건 그렇게 짓는데 준공되고 나면 운영이라든지 관리 부서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거는 민투사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카카오 그쪽에서 관리하게 됩니다.
김형재 위원  카카오에서 민간투자로 하는데 그러니까 서울시에서 관리라고 그러나 유관부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게 균본이고요 그 뒤에 따로 저희한테 넘어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러니까 그걸 바탕으로 무슨 문화사업을 더 활성화한다든지 관광을 진흥시킨다든지 이런 업무는 관광체육국에서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걸 바탕으로 해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건 기본적으로 민간에서 계속 유치를 많이 할 거기 때문에 저희 부서가 딱히, 특히 그 아레나 관련해서 역할은 좀 제한될 것 같습니다.
김형재 위원  그런 데도 역할을 한번 검토해 보세요, 우리 관광재단과 관광체육국에서도.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떤 소재도 될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질의해 봤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김형재 위원  오케이,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위원장 김경  김형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 하시겠습니까, 유정희 위원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보충질의 하십시오.
아이수루 위원  국장님께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아까 서울미식주간 관련해서 이종환 부의장님께서 잠깐 언급하셨는데 업무보고서 보니까 지금 예산 집행률이 99.8%로 나와 있더라고요.  거의 완성된 상태잖아요.  그렇죠?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 이유는 저희가 대행사를 뽑아서 거기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계약이 완료되었다는 의미에서 집행률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 그래요.  근데 업무보고서에 관련 예산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것 같아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잘 못 들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업무보고서에 관련 예산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았다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 부분은 좀 더 정확하게 해서 다시 한번 별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제가 이 질의를 하는 이유가 아시다시피 미식은 이제 서울의 대표 관광 아이템이잖아요.  그래서 이 행사는 또 2년 동안 연속으로 하셨기 때문에 이미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2026년도 예산에도 반드시 반영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 안 하신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제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예산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예산 포함돼 있다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내년 예산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들어갔다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저희도 연속성 차원에서 중요한 부분이라서 꼭 집어넣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그리고 다음 한 가지는 지난주 보도된 한류 관광 기사를 제가 이제 (전문위원실 관계자에게) 틀어 주세요.  몇 가지를 봤는데요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듣는 중간에, 지금 아시다시피 오늘도 뉴스에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가 폭발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기사들에서 보시는 대로 콘텐츠 덕분인지 아무튼 외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방문하고 있다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아까 낙산공원, 서울타워, 뚝섬한강공원 장면에서 나왔던 명소에 가서 외국인들이 이제…….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인증사진도 찍고.
아이수루 위원  인증사진도 찍고 되게 홍보가 잘 되고 있나 봐요.  그래서 7월 기준을 보니까 작년 대비 23%가 증가됐다고 나와 있고 7개월 누적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나와 있고, 아무튼 한류 효과가 상당한 상황인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거기 사례가 몇 가지 나와 있는데 거기는 주차나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불편한 점이 많다고 나와 있어요.  이거에 대해서 대책이 뭐가 있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국립중앙박물관에 일단 많은 관광객들이 오시는 건 반길 일인데 이런 애로사항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는 관리 주체가 저희 서울시가 아니라 이제 문화체육관광부입니다.
아이수루 위원  아, 그래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러다 보니, 이런 우려 사항을 전달을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좋은 의견 주셨으니까.
아이수루 위원  네, 전달하셔야 돼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래서 유료화에 대한 고민도 있을 거고, 아마 이렇게 많은 부분이 한꺼번에 왔을 때 이왕 어렵게 왔는데 잘 관람할 수 있도록 그런 편의ㆍ휴게시설을 마련하는 게 필요할 텐데요…….
아이수루 위원  지금 외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방문하는 거는 좋은 일인데 손님을 마중하기 위한 준비가 안 되면 이거 웃음거리가 돼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맞습니다.
아이수루 위원  그렇죠.  이런 부분들 자세하게, 조금만 실수해도 큰 타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물어봤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좋은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수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이수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위원님 추가질의 해 주십시오.
유정희 위원  유정희 위원입니다.
  관광재단 이사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역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슈죠?  지금 전 세계적으로 최대 화제인데요.  오징어 게임을 사뿐하게 제끼고 지금 1위를 향해서 달리고 있는, 이미 1위가 됐죠.  이미 1위가 됐는데 더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주인공들이 한국 사람들이고 한국의 호랑이고 한국의 까치고 이렇잖아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주요 무대가 배경이 한국의 청담대교, 경복궁, 제주민속촌, 뚝섬, 잠실종합경기장, 북촌한옥마을, 낙산공원, 남산타워, 다 한국을 배경으로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역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하는 것과 두 번째로는 백범 김구 선생님이 일찍이 그 옛날에 한국은 문화 강국이다, 되어야 한다고 했었던 그 역사와 전통 이것들이 축적돼서 이러한 현상이 만들어진 거라고 보고요.  또 세 번째로는 역시 대한민국은 인적 자원이 우수하다, 인재들이 많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정리할 수 있죠.
  그런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케데헌과 관련한 굿즈가 이미 제작이 돼서 판매되고 있는데 품절이래요.  그런데 우리 관광재단, 아까 굿즈 질의도 하셨는데 케데헌과 관련된 굿즈가 있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도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있어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호랑이 비슷한 거 이런 거…….
유정희 위원  판매량은 어떤가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는 글쎄 그렇게 뭐, 워낙 중앙박물관이 거기는 직원도 한 30명 되고요 한 10년 전부터 이제 모티브가 많잖아요, 유물들이.  그걸 가지고 많이 만들어서 1년에 매출이 거의 150억, 200억 합니다.
유정희 위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니까 매출이 많이 늘어난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렇죠.
유정희 위원  그러면 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숍은 굿즈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방문객이 적은 것이 문제일까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저희는 1년 만에 매출이 월 5,000 정도 되고요 수백 가지 품목을 만들고 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고 또 사방에서 지금 입점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스카이 꼭대기 기념품숍에서 들어오라고 하고 역사박물관도 들어가고 또 제가 셀 수는 없는데 이번에 한강버스 론칭하면 CU편의점에 다 들어가고 그렇게 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굉장히 벤치마킹을 오고 있습니다.
유정희 위원  이제 제가 말하고 싶은 중요한 것은 이러한 케데헌의 열풍을 우리 서울이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국의 서울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한 어떤 전략이라든가 아니면 계획이 있으실까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게 시장님 주재 회의도 하시고 해서 저희가 맡은 역할이 기존에 있는 자원을 가지고 케데헌을 입히는 건데 저희 컬처센터가 있어요, 11층에.  하루에 외국인들이 100명씩 오거든요.  한 달에 2,000명 오는데 거기에서 케데헌에 나오는 그런 여러 가지 매듭 같은 거 만드는 거 또 글씨 쓰는 거 또 케데헌에 나온 노래 따라 부르기 이런 거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고요.  또 등산센터에서는 거기에 일월오봉도 병풍을 갖다 놓고 거기서 갓 쓰고 뭐 이런 거, 그런 걸 하게 해서 이벤트를, 또 스탬프 투어라고 해서 아까 말씀하신 청담대교, 낙산 성곽길 이런 데 우리 관광안내센터에서 지도를 줍니다.  그래서 스탬프를 다 찍어서 오면, 하나라도 찍어오면 우리가 이제 선물을 주거든요.  그래서 7개 다 찍어오면 더 큰 선물을 주고 나름대로 그런 걸 하고 있고 또 관광국하고 같이 이번에 9월 14일 서울광장에서 케데헌 댄스 국제페스티벌을 엽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커버댄스 챌린지라든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커버댄스 챌린지 그런 식으로 다양하게 우리가 케데헌을 하는데 맹점이 아까도 국장님 말씀하셨는데 그 IP를 아직 우리가 획득을 못 해서 한계가 있는데 곧 협정이 타결되면 좀 더 파격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정희 위원  어느 날 갑자기 우연히 이런 작품들이 만들어진 게 아니고 그 옛날부터 역사와 전통이 있고 또 우수한 인재들, 인적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된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것들을 우리 한국이나 서울을 국위 선양하고 알리고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좀 더 깊은 고민과 그런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네.
○위원장 김경  유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보충질의까지 다 한번 마쳤습니다.
  저도 관광체육국장께 추가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또 여러 위원님들 말씀 주셨지만 각각 종목단체들에서 요구사항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요구사항을 들어보면 우리가 쉽게 바꿀 수도 있고 지원해 줄 수도 있는 항목들이 있더라고요.  혹시 종목단체들, 아까 훈련장이 없다, 대규모 무슨 시설을 지어야 된다고 하면 좀 긴 로드맵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약간의 정책만 내지는 약간의 서비스만 내지는 약간의 예산만 들여도 충분히 그들의 요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런 항목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혹시 종목단체들 관련해서 “너희들이 무엇이 필요하니?”라고 분석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걸 간담회나 이런 데를 통해서 얘기 나눴던 거에 대해서는 지금 저희가 다 수집해 놓은 상황이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일정 부분은 반영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좀 어려운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럼 다 수집을 하신 거군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그러면 그 항목이 어떤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보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두 번째로, 아까 제가 인건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 또 사무국장들 여러 가지 인건비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그분들에 대한 그런 요구사항, 어찌 보면 지금은 사회복지사보다도, 오히려 누워 계시는 분들을 돌봄해 주는 것보다도 이렇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가서 어르신들과 같이 운동해 주는 이분들이 어쩌면 더욱더 복지에 있어서 기여한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약 200만 원 정도 되는 그런 초봉과 경력이 많으신 20~30년 되신 분들도 똑같이 그런 급여를 받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떤 이탈도 많이 하고 또 회의도 있고 생활이 안정적이지 못하죠.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그들과 혹시 왜 꼭 이 인건비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지 해결해야 되는지에 대한 그들의 요구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이제 여러 루트를 통해서, 예를 들면 생활체육지도사에 대한 그런 부분은 여러 루트를 통해서 전해 듣고 있고 그다음에 이 문제는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릴 사항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다는 얘기는 또 그만큼 더 깊이 들어가 보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어떤 법적 이슈가 있다든가 제도적인 이슈가 있다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경  법적 이슈, 제도적 이슈가 있는지를 확인해서 보고해 주시고요.
  저는 그렇습니다.  지금 관광체육국에서 다양한 행사들 정말 많이 하고 있죠.  그런데 그 무엇보다도 사실은 중요한 것이 백 투 더 베이직 아니겠습니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들에 대한 지원 그다음에 이들에 대한 인건비 또 이 종목단체에 대한 아주 작은 요구사항들 이런 것들부터 잘 다져나가는 것이 우리 서울시의 어떤 체육 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랜기간 동안 해결 안 됐기 때문에 이건 안 되는 거야 하고 처음부터 그런 바이어스 갖고 계시지 마시고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김경  제가 알고 있기로는 법적인 거나 제도적인 것들을 뛰어넘어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점을 고민해 오셔서 다시 한번 그 점도 보고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 주시겠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유념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살펴보고 지금이 9월이니까요 언제 보고하러 오시겠습니까, 시기?  언제쯤 가능하실까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9월 중에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럼 9월 중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난번 3월인가요, 초고난도 의료기술을 통한 서울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마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요청 사항들이 서울대 이동연 교수님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고 우리가 그것을 적극적으로 해 보자고 국장님께서 말씀 주셨습니다.
  그때 요청 사항들 혹시 기억하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중요한 사항들은…….
○위원장 김경  그래서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의료관광에 대한 5개년계획 수립이 거의 완료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고요.  그래서 그걸 5개년계획과 더불어서, 5개년계획이 수립되었다는 얘기는 매년 중장기적인 계획에 포함시켜서 진행하도록 할 겁니다.
○위원장 김경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그때 요청 사항 구체적인 거 다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국 규제를 완화해 달라, 외국인 환자 맞춤형 비자를 발급해 달라 이것은 우리 서울시에서 사실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시겠다고 했는데 혹시 이거 하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건의했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의료관광 전문인력 교육훈련을 지원해 주겠다 그래서 그거 관련해서 예산 편성해 주기로 했는데 혹시 예산 편성하셨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거는 5개년계획에 들어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경  아니, 그러니까 예산 편성 하셨습니까?  내년 예산에 들어가 있나요?  들어가 있어요?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의료관광 인프라 개발 및 연구지원 관련해서 하겠다 했는데 이거는 생각하고 계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지금 인프라 같은 경우에는 통합시스템 개발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부와 타당성 요청 그걸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  관련해서 시간이 지금 없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이것도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위원장 김경  그리고 아까 어울림센터 관련해서 “이것은 시설 지원형입니다.”라고 말씀을 주셨어요.  그래서 “사전에 원가계산이 필요 없어요.”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맞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필요 없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의무사항은 아니었지만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김경  의무사항은 아니다, 시설 지원형이기 때문에 원가계산은 의무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준비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머지않아 나온다, 9월에 나온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런데 제가 이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지침을 보니까요 행정재산의 관리위탁을 수반하는 민간위탁 사무는 민간위탁 추진계획 수립에 앞서, 저희한테 추진계획 수립을 내주셨어요.  거기에 앞서 수입 지출에 대한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위탁 유형을 결정한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 지침이 잘못된 겁니까, 아니면 국장님 말씀이 잘못된 겁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 부분은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어울림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운영방안 컨설팅 용역을 같이 수행했습니다.  거기에 운영 여건 및 경영수지 분석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고요 그걸 기반으로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거 갖고는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위원장 김경  아니, 잠시만요.  아까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이게 시설 지원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에 따르면 수입 지출에 대한 원가분석을 실시한 다음에 그 결과를 토대로 위탁 유형을 결정하는 거 아닙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래서 운영방안 컨설팅 용역 부분에 경영수지 분석 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서 민간위탁을 하는 거로 그렇게 결론이 났고요, 그걸 기반으로 해서.
○위원장 김경  원가분석이 안 됐는데 벌써 그 결과가 나왔다는 말씀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그러니까 원가계산 용역이 정밀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비슷한 크기의 규모라든가 이런 걸 바탕으로 경영수지분석 부분에 원가 부분이 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주 정밀한, 말씀드린 대로 정밀한 원가계산 용역은 아니기 때문에…….
○위원장 김경  정밀하지는 않죠.  하지만 이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개략적인 원가계산은 들어가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경  그러면 그거 관련해서 인건비, 경상비, 공과금, 기타 등등 수입 원가 이런 거 다 계산되어 있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다.  그건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못 받았는데요.  그러면 그것도 같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와야지 위탁 유형도 결정하는 건데 그런 거 없이 만들어진 것 같아서, 어쨌든 행정적인 절차라든지 아니면 시의회에 보고해야 되는 그런 절차라든지 이런 것들은 잘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네,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  오늘 시간이 많지 않아서 개별적으로 보고를 많이 부탁드렸는데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잘 보고해 주시고, 어쨌든 서울시의 관광체육을 위해서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또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다.
  오늘 회의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관광재단의 굿즈 판매라든지 또 예술관광에 대한 이야기 또 생활체육 활성화 문제, 파크골프장 여러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세계가 우리를 보고 있는 지금 또 우리 모두 다 힘을 모아서 나아가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잘하고 계시지만 더 열심히 관광체육에 힘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구종원 관광체육국장님 및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저희 상임위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문화본부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문화재단 소관 안건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회의에 참석해 주신 우리 김형재 위원님 그리고 유정희 위원님, 아이수루 부위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9시 23분 산회)


○출석위원
  김경  이종배  아이수루  김규남
  김형재  김혜영  이성배  김기덕
  유정희
○수석전문위원
  강옥심
○출석공무원
  관광체육국
    국장    구종원
    관광정책과장    권명희
    관광산업과장    이재화
    체육정책과장    김경진
    체육진흥과장    김홍진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강남태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정규혁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권익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
    기획경영본부장    홍재선
    국제관광ㆍMICE본부장    원종
    관광산업본부장    이수택
○속기사
  윤정희  안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