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서울관광재단

일시  2020년 11월 10일(화) 오후 2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4시 27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2020년도 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이재성 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익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업계와 협력하면서 서울관광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고자 설립된 관광 전담기관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는 건설적인 비판과 훌륭한 대안을 제시하시어 관광재단이 서울관광의 가치를 높이는 관광 전담기관으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성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는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러면 이재성 대표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10일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위원장 황규복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감사대상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재성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업무보고에 앞서 항상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올해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서울관광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행업, MICE업, 호텔업 긴급지원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였고, BTS 서울 홍보영상 제작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서울 홍보와 랜선여행 캠페인을 통해서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보여 주는 온라인마케팅도 강화하였습니다.
  MICE분야에서는 버추얼 온라인회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온라인과 하이브리드형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뉴노멀 MICE를 선도하는 동시에 UIA 기준 5년 연속 세계 3위 MICE 도시를 달성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간 관광이 중단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업계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재단 직원은 이러한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시민들과 업계의 목소리를 더 새겨듣고 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발로 뛰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규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참석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규룡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입니다.
  나상훈 경영본부장입니다.
  변동현 관광ㆍMICE본부장입니다.
  변동현 본부장은 사전에 보고드린 대로 오늘 오후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20 서울의료관광 국제포럼에 패널로 참석하게 되어 있어서 회의 중 이석해야 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부터 6쪽까지 기본현황, 이사회, 조직 및 인력, 예산은 업무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쪽 비전 및 추진방향에 따라 수행 중인 세부사업을 네 가지 핵심과제로 나누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쪽 서울시민 생활여행 확산을 위한 로컬관광 활성화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총 6개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2쪽 서울로7017 ‘잘생겼다 서울’ 여행자터미널 사업입니다.
  서울관광의 거점으로 활용코자 하는 여행자터미널은 서울로7017 정원센터에 구축하여 지난 9월 1일 개관하였습니다.  방문객을 위한 서울 도심여행 프로그램 33개를 개발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 도심 주변의 관광자원을 알려서 생활관광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쪽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입니다.
  관광약자를 위해 관광편의시설의 접근성 개선 및 인증제 운영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미니밴을 3대 추가 도입하여 대형버스 1대, 소형버스 6대를 관광약자의 여행서비스 지원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14쪽 보시겠습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관광약자의 여행활성화 홍보를 위한 공동 광고영상을 제작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운영을 작년 35명에서 올해 60명으로 확대하였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약자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5쪽 서울시민 관광아카데미 운영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사 업무 휴지기 동안에 관광업 종사자 약 1,000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트렌드 교육으로 변경 운영하였습니다.
  16쪽 보시겠습니다.
  금년에는 업계 종사자 교육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었지만 내년에는 시민대상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생활관광 아카데미 용역을 추진하였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의 생활관광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코자 합니다.
  17쪽 2020 서울빛초롱축제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계천에서 벗어나서 최초로 이태원, 잠실, 동대문, 명동 관광특구에서 분산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운영요원 배치와 방역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상권 지원을 위해 관광특구 상권 연계 이벤트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번 빛초롱축제를 통해 관광특구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8쪽 서울관광 대표지도 제작을 보시겠습니다.
  2021년판 서울관광 대표 홍보물은 동남아 관광객을 위해서 최초로 말레이ㆍ인도네시아어판을 추가하였고, 재난상황별 안전 예방수칙 및 대처방안들을 수록하여 여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홍보물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내국인 관광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전통시장 테마가이드북을 신규로 제작하였습니다.
  19쪽 주요 거점별 종합관광정보센터 운영입니다.
  지금 관광안내센터에서는 외부 방문객이 잦은 시설임을 감안하여 센터 방문객과 안내직원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쪽 보시겠습니다.
  올해는 전국에 있는 43개 지자체에 관광홍보물 약 5만 8,000부 배포를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주도하고 지방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1쪽 산업협력 서비스 혁신을 위한 관광업계 지원 강화입니다.  총 7개 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2쪽 디스커버서울패스 활성화 지원입니다.
  패스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강화하였고 QR코드와 정산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운영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국인을 위한 서울ONE+패스를 신규 출시하여 시민들의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관광유원지 시설 및 체험업계의 어려운 경영상황 타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3쪽입니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과 지방상생패스 연계지역을 확충하여 12월에는 서울을 포함한 경기, 인천, 대전, 경북 등 5개 지역이 연계된 지방상생패스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패스로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제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관광객 만족도는 물론 서울시 관내에 산재한 중소 관광업계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24쪽 서울관광플라자 조성입니다.
  서울관광의 핵심 허브 기능을 수행할 서울관광플라자는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11월 말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25쪽 보시겠습니다.
  플라자 공간은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 인큐베이팅, 이노베이션 4개의 핵심기능을 수행토록 설계하였습니다.  서울관광플라자를 통하여 관광업계, 관광스타트업, 시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사업화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6쪽 서울체험관광 육성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서울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서 21개 체험상품을 모집하였고 투어테이너 10개 팀을 선발하여 우수 체험 관광상품 발굴과 홍보마케팅에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판매대행사 OTA 총 4개를 모집하여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험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ONE+패스와의 제휴로 총 59개 사에서 30% 할인이 가능하도록 추진하였습니다.
  27쪽 관광ㆍMICE 통계분석 보시겠습니다.
  국제기구 제출용 MICE 개최통계를 조사하고 집중관리하였으며, 월별 MICE 산업동향보고서를 발간하였고, 뉴노멀 MICE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서울 관광ㆍMICE 산업발전의 기초자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어서 28쪽 서울시민ㆍ외국인 관광실태 분석입니다.
  서울시민 관광실태 조사와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포스트 코로나 관광 트렌드 분석 조사를 실시하여 서울 관광 현황 및 트렌드 변화를 분석한 후 도출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언론 및 내외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29쪽 관광도시 조성 및 신규 사업 타당성 분석입니다.
  서울의 중장기 관광정책 개발을 위해 서울 관광산업 위기관리체계 구축 연구와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적용 기본구상 연구 그리고 서울 유니버설 관광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서울시 주요 관광정책과 신규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30쪽 서울형 여행업ㆍMICE업ㆍ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추진입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서울의 여행업ㆍMICE업ㆍ호텔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기획 및 개발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여행업 974건, MICE업 277건, 호텔업 215건 등 총 1,466건에 현재까지 81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개발하여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31쪽 서울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한 국내외 회복마케팅입니다.  총 5개 사업 꼭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2쪽 서울글로벌마케팅 보시겠습니다.
  코로나19 회복 이후를 대비하여 ‘See You in Seoul’ 메시지를 담은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33쪽 보시겠습니다.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을 활용하여 제작한 영상은 영상 공개 한 달 만에 2억 뷰를 돌파하였으며 현재 총 4억 뷰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한민국과 서울이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34쪽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및 해외시장 관광교역전 참가입니다.
  올해 1월까지는 오프라인으로 스페인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 관광박람회 및 설명회 참가로 전환하여 사업을 운영하였고, 서울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 및 코로나 이후 서울관광 준비를 위한 관광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였습니다.
  35쪽 서울관광 해외디지털 통합마케팅입니다.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를 8개 SNS 채널로 송출하여 서울관광을 홍보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틱톡 채널에서 현재의 남산, 한강, 광화문 등 서울의 명소를 라이브로 보여 주는 ‘SEOUL NOW’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36쪽입니다.
  한류스타 차은우와 함께 세운상가, 세빛섬, 서울숲 등에서 360°VR, 서울 랜선여행 바이럴캠페인을 진행하여 약 9,300만 뷰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서울관광 외국인 홍보단인 글로벌서울메이트 운영과 자치구 연계 월별 미션을 진행하여 자치구 관광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듯이 Visit Seoul 웹사이트와 SNS 방문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 텃새인 뱁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뱁이도 개발하여 운영 중입니다.
  37쪽 서울관광 온라인 서비스 운영입니다.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다양한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도록 UI를 개선하였습니다.
  38쪽입니다.
  서울관광 이미지 아카이브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서울의 이미지를 시민과 관광업계에 자유롭게 개방하여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들이 더 많이 확산되고 홍보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말레이시아어 홈페이지도 11월 중순에 신규 개설할 예정입니다.
  39쪽 관광시민정보 제공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불가한 시의성을 반영하여 유튜브 채널 Visit Seoul TV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모습을 고품질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소개하였습니다.  Visit Seoul TV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힘입어 구독자 수가 전년에 24만 명 수준에서 금년 11월 현재 34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40쪽입니다.
  서울 랜선여행 영상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최신 트렌드와 사용자 선호도를 반영한 서울 맛집 탐방, 거주 외국인 인터뷰 등 영상을 제작하여 영상 재확산을 도모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Visit Seoul TV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흥미 있는 소통형 채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1쪽 뉴노멀시대 안전여행과 K-MICE 확산입니다.  총 7개 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42쪽 세계관광기구 국제기구 협력입니다.
  스마트관광도시 경쟁력 연구를 위한 지표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였고 UNWTO, 지자체와 협업하여 공정관광 온라인 캠페인을 기획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공정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난 11월 6일에는 공정관광 포럼 개최를 통해 평화와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UNWTO로부터 특별상을 수여받아 글로벌 관광ㆍMICE 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43쪽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전략적 유치 강화입니다.
  올해 해외 MICE 전시회 및 상담회에는 오프라인 1회, 온라인 6회 등 총 7회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버추얼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하여 온라인 홍보부스에서 서울 MICE 콘텐츠를 홍보하였고 온라인 채팅과 화상회의 등으로 해외 MICE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44쪽 MICE 유니크 콘텐츠 개발 및 확산입니다.
  MICE 개최지로서의 서울을 홍보하기 위해 해외 MICE 전문매체 53개 사, 122건의 보도자료 배포 및 기사 지원을 하였고, 13개 매체에 50건의 광고도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서울MICE얼라이언스와 소셜미디어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서울 가상 팸투어를 위한 360° VR 영상을 11건 제작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45쪽 MICE 민관협력 및 PLUS SEOUL 활성화입니다.
  올해 신규 회원사 17개를 선정하여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를 확대하여 총 308개 사와 협력 중입니다.  해외 MICE 버추얼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였으며, 네트워킹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여 서울 MICE 업체들이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고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46쪽 전략적 컨벤션 마케팅입니다.
  다각화된 MICE 잠재수요를 발굴하고 유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지속적인 네트워크 관리와 유치 마케팅을 추진 중입니다.  올해 유치 추진은 167건, 유치 성공은 16건이며 국제회의 수요를 약 100건 발굴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MICE 전시회 및 국제기구 총회 등에 3회 참가하였고, 온라인 서울 홍보부스를 총 10회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대만의 가오슝, 룩셈부르크, 남아공 케이프타운 등 글로벌 도시들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하이브리드 ICCA 총회를 11월 2일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서울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47쪽 MICE 글로벌 전문가 양성입니다.
  MICE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와 취업 연계를 위해 서울 MICE 서포터즈 및 홍보단, 인재뱅크를 운영 중입니다.  올해 서포터즈 180명, 홍보단 20명, 인재뱅크 100명을 선발하였고 인재뱅크를 통해 총 30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48쪽 2020 UIA 아태총회 개최입니다.
  세계 최초로 도시를 마케팅할 수 있는 3D 가상회의 플랫폼을 개발하여 2020년 UIA 아태총회 온라인 개최를 성료하였습니다.  창덕궁과 세빛섬, N서울타워 등 서울을 대표하는 5개 주요 명소를 3D 국제회의장으로 탄생시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내년도 사업예산에 3D 가상회의 플랫폼을 업계에도 지원할 수 있는 버추얼 MICE 베뉴(venue) 개발을 추진하여 서울이 온라인 국제회의에서도 앞서 나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재)서울관광재단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이재성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을 갖는 시간이나 질의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 시간으로 그냥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최영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안녕하세요?  최영주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올해 코로나19 갑작스러운 이런 사태에 굉장히 관광객이 감소하고 위기의식을 느낄 정도로 침체돼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서울시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 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 내용, 행감 책자 195쪽을 보니까 31번 내용에서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가지고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많이 회식을 하지 않고 있는 그런 분위기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우리 의회에서도 비교시찰이나 세미나 이런 것도 다 취소를 시키고 가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4월 9일 회식하면서, 이게 직원들이 민원을 제기했거나 아니면 외부인들이 회식에 불만을 품고 민원을 낸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그 결과를 보니까 완전해결이라고 돼 있거든요.  어떻게 이런 민원이 제기됐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관광 쪽 안내센터는 좀 분산돼 있어서 가끔 직원 전체 회식이 아닌 지역별 간담회가 끝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데요 그 민원을 제기하신 분은 전체 회식에 대한 걸로 오해해서 민원을 제기한 것 같아요.  그래서…….
최영주 위원  이게 내부에서 민원을 제기한 겁니까 아니면 외부에서 민원을 제기한 겁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서울 응답소, 외부 민원에다가요.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이 민원을 제기하신 분이 우리 관광재단 직원입니까 아니면 여기 오신 외부 서울시민, 외부자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외부 서울시민이지요.
최영주 위원  그렇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그래서 저희가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전체 회식이 아니고 그날 현장방문 했다가 몇 사람이 모여서 식사를 했고 그 민원인에게 그걸 설명을 해서 최종적으로 민원인이 답변을 수용하고 상황이 종결된 걸로 그렇게 저희가…….
최영주 위원  아니, 회식을 할 수는 있어요,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자제는 하고 있지만.  이렇게 외부에서 같이 여기 식당에 오신 분이 민원을 제기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습니까, 그 회식자리에?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니요, 그렇게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요.
최영주 위원  그렇진 않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왜냐하면 항상 공인들은 회식자리나 아니면 그런 모임에서 참 굉장히 조심을 해야 돼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민원이 제기되지 않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서울시민 외국인 관광실태 분석, 업무보고를 보니까 지금 외국인들이 물론 1년에 한 1,300~1,400만 명 정도 우리 서울시나 대한민국을 찾은 관광객들인데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굉장히 감소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외국인 관광객들이 와 가지고 관광하면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안전사고가 나면 어느 기관에서 대처를 해 주시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외국 관광객에 대한 안전보험은 서울시하고 협회에서 여행사하고 연계해서 보험을 했고…….
최영주 위원  정부나 서울에서 직접적으로 하는 기관이 없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서울시하고 관광협회가 관여를 하고요, 저희들도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안전사고가 나는 걸 대비해야 되기 때문에 사전에…….
최영주 위원  안전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를 해 주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우선 안전사고가 나기 전에 여행자보험 같은 것에 가입을 하고, 이분들이 서울에 오기 전에 그쪽에서 여행자보험을 들고 왔는지 안 왔는지 확인하고요 바로 그 현장에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본청하고 상의해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만약에 여기 와서 큰 중상을 입었을 때 여행자보험만 가지고는 해결이 안 되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랬을 때는 어떻게 대처를 하시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예를 들어서 대표적으로 작년 같은 경우 행사를 하는 중에 사람이 쓰러졌거든요.  그런 경우도 본청하고 재단, 협회 이런 데서 응급조치를 해 가지고 치료할 때까지 보험에서 커버되는 여비 이런 것들을 다 팔로업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비용이 크게 발생하면 보험회사나 이런 걸 다 확인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처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무조건 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법적으로 다 책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코로나 이후에는 더 안전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그러면 다시 옛날처럼 관광객들이 굉장히 우리 대한민국이나 또 수도 서울을 많이 찾아올 것 아니에요.  그러면 앞으로 관광플라자도 조성되고 하면 이런 안전문제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준비를 해야 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그 반대로 우리 국민이 외국에 갔을 때, 물론 외국에 여행자보험을 들고 가지만 또 우리 국민이 외국에 가서 다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럴 때 국내에서 다친 분들한테 어떤 지원이나 이런 것을 해 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그 부분은 사실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문제가 많은 분야인데요.  정책적으로 우리 내국인이 밖으로 나가는 아웃바운드에 대한 정부나 지방정부의 정책이 지금 사실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1차적으로 무슨 사고가 나면 현지에 있는 공관 영사과에서 관여하고 책임을 지게 돼 있고요.  그래서 이쪽에서 나갈 때 해외여행자보험이나 이런 걸 다 가입해서 내보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다뉴브강 사건이 터졌을 때 사실은 굉장히 거기에 대한 어떤 법적ㆍ제도적인 지원장치가 아직…….
최영주 위원  미흡하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미흡하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 부분도, 물론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도 중요하지만 우리 내국인들, 우리 국민들이 외국에 가서 이런 안전사고나 사망사고가 났을 때 공관에다만 미룰 게 아니고 정부나 아니면 서울관광재단에서 어떻게 해야, 매뉴얼을 만들어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코로나 영향도 있고 해서 안전관광에 대해서 우리가 여태까지 생각을 못 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상기해서 체계적으로 대비해 놓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저희가 본청하고 상의해서 가능한 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리고 코로나로 침체된 여행업계를 살리기 위해서 추경 편성해 가지고 한 50억 예산으로 해서 1,000여 개 회사에 한 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행감 책자 1372쪽에 보면 1차, 2차 공고를 통해서 1차에 935개 여행사가 신청을 해서 1차 심사에서 688개 해서 최종 선정은 685개 그리고 2차에 315개가 선정이 돼서 총 974개 사에 지원금을 주게끔 선정이 됐거든요.  그런데 선정돼서 지원금 신청을 안 한 업체가 26개였어요.  파악하고 계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파악하고 있고요.  그게 사실상 기간이 이달 말까지예요.
최영주 위원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계속 저희가 일일이 콘택트를 해 가지고 이달 말까지 다 신청을 하면 지급이 되는 거고…….
최영주 위원  그러면 26개 여행업계가 신청해 가지고 지원금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확인해 보셨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게 여행업계에 처음 지원할 때는 선지급이 아니고 거기서 약간의 증빙을 제시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중간에 휴업한 데도 한 2개 있고요, 그다음에 11월까지 저희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게 당초에 임대료나 인건비로 지원할 수 있는 그런 지원분야가 아니어서 주로 사업비나 마케팅비나 여러 가지 홈페이지 구축비 등 마케팅 비용으로 써서 증빙을 저희한테 제출해야 저희가 지급하게 되는 조건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수시로 저희가 설명을 하고 일단 11월까지는 다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것은 업체 사정에 따라서 또 100%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이 평가를 보니까 세 가지 정도로 해서 평가를 했거든요.  정성평가로 해서 하는데 지금 2차에 보면 315등까지만 되고 그 이후로는 탈락을 시켰어요.  그러면 26개 사가 신청을 안 했기 때문에 거기에 26개 사를 좀 알파해서 지원해도 되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일단은 2차…….
최영주 위원  제 의견은 315등 안에 든 업체나 316등 이후에 한 10개 정도가 보면 정성평가 등 여러 가지 세부사항에 미달돼서 떨어졌겠지만 그 26개 사가 지원을 안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예산은 추경에 편성됐으니까 추가적으로 지원해 줘도 되지 않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그때 315개 이후 숫자가 문제가 아니고 2차로 해 가지고 974개를 뽑아놓고 나서 신청을 아직 안 한 거기 때문에 저희가 신청을 안 하고 아직 저기한 여행사는 개별적으로 계속 연락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건만 맞으면 금년 말까지 언제든지 저희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다음으로 1380쪽에 지원금 지출항목을 보면 국내/해외 출장도 지원했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항목은 어떻게 보면 저희가 다 인정을 하기 위해서 한 거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재난지원금 성격인데 지원하는 돈의 성격이 임대료나 인건비로 지원할 수 없다고 해서 가능한 한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지출만 되면 저희가 인정하고 지원을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아이템을 만들어 놓은 겁니다, 사실은.
최영주 위원  그러면 목적이나 용도가 출장 영수증만 있으면 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정확하게…….
최영주 위원  영수증만 가지고 어떻게 파악을 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영수증을 보고 인정을 저희가, 처음에는 이분들이 무조건 돈부터 그냥 보내 달라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저희는 또 아무 근거 없이 돈을 지출할 수가 없고, 그래서 제가…….
최영주 위원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지원금 수령 후 폐업하는 업체들이 있거든요.  6개가 폐업했는데 지원금만 받고 폐업하는 업체가 있는데 그런 것은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있지요?  아니, 지원금 500만 원 딱 받고 바로 폐업신고를 해 버렸거든요.  그러면 예산낭비지 않습니까?  다른 업체가 받아야 되는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런데 그 시점에서는 그렇게까지 저희가, 이 업체가 나중에 폐업을 할 건지 안 할 건지까지는 우리가 그때 상황을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최영주 위원  하여튼 잘 선정해 주시고요.
  지금 6개 해당 업체에 지원했을 것 아니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지원할 때 사업계획서 또 지원금 사용 내용에 대해서 증빙서류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 자료를 오늘이나 내일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보충질의는 다음에 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우리 최영주 위원님 질의 중에 아까 내국인들이 나가서 부상 당하면 조치하는 방법 중에 지금 본청하고 상의를 한다는데 그게 관광공사나 문화체육관광부하고 상의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쪽하고도 상의가 돼야 되는데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관광공사도 사실은 거기에 거의 손이 미치지 않는 영역이거든요.  지금 어떻게 보면 관할이 해외 공관 영사과에서 그걸 관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웃바운드 나간 관광객에 대해서는 지금 사실 국가에서 조금 정책적으로 신경을 아직 못 쓰고 있는 부분이라서…….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라면 국회의원들이 얘기를 한다든가 이래서 어떤 조치를 취해 줘야 되는 거지 우리 서울시에서 어떤 대책이 나올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도 공조해서 계속 문제제기나 이런 걸 통해서…….
○위원장 황규복  그러니까 그렇게 한국관광공사나 문화체육관광부에다 계속 문제점을 제기해야지 시정이 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오한아입니다.
  서울글로벌마케팅 관련해서 이게 단위사업비로 가장 큰 금액인 118억 정도 되기 때문에 저희가 집중을 안 할 수가 없는데 티저 영상, 그러니까 BTS를 활용한 관광 홍보모델로 우리가 영상을 만들었는데 티저 영상이 처음에 6월 14일 오픈이 됐어요.  지금 이 업체를 선정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는지 왜 6월에, 티저가 더 일찍 나올 수는 없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티저는 9월 4일 나왔는데 금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다가 코로나가 터져서 시기가 좀 뒤로 미뤄져서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아니, 온라인 콘텐츠인데 굳이 코로나 핑계를 대실만한 사유로 저는 보이지 않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왜냐하면 그때 한참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오한아 위원  저희가 매번 지적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업체 선정이 늦어지면, 지금 말씀대로 공개 10일 만에 1억 뷰 돌파했고요, 한 달 만에 2억 뷰 돌파했다고 아까 대표님께서 얘기하셨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오한아 위원  이만큼 파급력이 있고 홍보효과가 있다고 저희도 보입니다.  그러면 이게 더 빨리 3월에, 2월에 만들어졌으면 1년간 더 많은 영상을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렇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저희가 늘상 이 글로벌마케팅 관련해서 업체에 너무 의존하다 보니까 그 업체가 선정되기까지 또 입찰공고도 띄워야 되고 심사도 해야 되고 1순위가 또 BTS를 섭외할 수 있을지 없을지 그것도 또 봐야 되고, 그럼 또 2순위하고 계속 협의를 해야 되고, 이런 시간을 많이 소모를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공백기간에 우리가 이 중요한, 1년에 120억인데 사실은, 실제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작년에도 그랬고요 거의 후반기 6월 이후에나 이 영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실제적으로 들인 비용에 비해서 홍보를 조금 더 길게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이 좀 안타깝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위원님, 그게 그렇게 해서 12월까지로 끝나는 게 아니고요 다음 1/4분기까지는 저희가 죽 홍보를…….
오한아 위원  그러면 BTS는 어떻게 계약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BTS는 지금 현재 내년 한 3월까지 연장하려고 계속…….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하려고 하시는 거지 지금 되어 있는 상태는 아니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난해에도 우리가 노력을 해서 그 공백기간에 계속 홍보를 했습니다.
오한아 위원  제가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어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님께 똑같은 질문을 했는데 한국관광공사에 관련된 이날치와 엠비규어스의 서울편 영상이 굉장히 파급력이 있게 입소문이 확 났어요.  아시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저도 봤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랬더니 우리 주 국장님께서는 고마운 일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굉장히 반성을 해야 되고 우리가 여기서 각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또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하시는지 몰랐어요.
  자, 보세요.  BTS, 물론 그런 큰 빅 스타를 선정하는 것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을 하지만 그 친구들한테 너무 의존하는 것 아닌가?  우리가 지금 몇 년째 BTS라는 큰 친구들이 있으니까 그냥 그것에 안주해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더 노력을, 새로운 아이디어, 서울을 알릴 수 있는 뭔가 색다른 방법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그 고민이 있던 차에 이 영상이 나와서 ‘아, 정말 신선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BTS 영상을 보면 서울이 보여야 되는데 BTS가 보입니다.  ‘이 친구들, 너무 대단한 친구들, 이 친구들 생긴 것도 잘 생겼네’ 이렇게 보이지, BTS 좋아하는 친구들은 또 봐요, 몇 번이라도 또 볼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님께 혹은 다른 세대에게 이 영상을 보여 주면서 ‘여기가 어디야?’, BTS를 보여 주려고 보여 주는 거지 서울을 보여 주려고 보여 주지는 않는다고 보여요.
  그런데 한국관광공사 영상은 저조차도 굉장히 많은 어른들한테 보여드렸어요.  그런데 굉장히 반응이 좋으셨어요, 왜냐하면 언어가 필요 없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만든 BTS 영상은 각 언어로 여러 편을 만들어서, 똑같은 것을 언어, 자막만 바꿔서 계속 우리가 몇 가지 버전으로 만들잖아요.  그런데 사실 한국관광공사의 이날치 영상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것만 봐도 ‘아, 여기 서울의 어디’, 갈 수 있어야 될 거라고 보이고요.
  앞으로 코로나 핑계로 계속 코로나, 코로나 하시는데 코로나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게 우리가 새로운 방법의 관광 아이디어를 짜내야 된다고 보이는데요.  글로벌마케팅 이 부분은 목적이 서울을 알리기 위한 홍보의 목적인 건지 아니면 그냥 마케팅 자체를 하기 위한 건지 제가 되게 모호해질 때가, 지금 3년 차 보면서 지속적으로 저희가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마케팅의 역량이 우리 것이 되었느냐, 아니거든요.  그냥 그 업체, 매번 주는 용역업체, 그 업체, 그 업체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전혀 우리한테 자산도 되지 않으면서 홍보효과도, 물론 있다고 하시지만 단순히 2억 뷰 돌파했다고 그 친구들이 정말 서울이 궁금해서, BTS가 궁금해서 봤을까요 서울이 궁금해서 봤을까요?  그것에 대한 고민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할 때여서 제가 지금 계속 말씀드리는 게 플랜 B가 필요하다, 제2의 이날치를 우리 한번 찾아봐야 된다.
  그리고 프랑스 같은 경우 지금 코로나가 되면서 비대면 여행 콘텐츠가 막 나와요.  프랑스 관광청은 ‘집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프랑스 여행’이라는 온라인 콘텐츠도 있고요, 에어비앤비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체험 홈페이지도 만들고.  영상미가 되게 중요하고 또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찾아내는 것 그게 결국 콘텐츠 싸움인데 그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정말로 절박하게 해야 될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온라인 콘텐츠가 사실은 코로나가 풀리고 난 다음에 정말 제일 먼저 가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 서울 이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되게 희망을, 꿈이라고 표현하기는 뭐하지만 되게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한국관광공사 영상하고 자꾸 비교해서 죄송합니다만 그게 매력이 국악 기반이에요.  그렇지요?  한국을 보여 주는, 그 영상 자체에서 ‘어, 이 장단 뭐지?  이 멜로디 뭐지?  이 리듬 뭐지?’ 하면서 한국의 매력까지도 보여 줬기 때문에 더 강점이 있었다고 보여요.  그리고 전혀 다른 댄스, 한국 무용도 아니었고 댄스와 한국 국악이 합쳐지면서 굉장히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난 거거든요.
  이제 코로나가 끝나면 하겠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하시되 앞으로 코로나가 영원히 다시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코로나랑 같이 살아야 하는 시대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력도 이제 갖춰져 있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을 우리가 고민해서 새로운 방향의 홍보마케팅, 글로벌마케팅을 다시 재정립 해 주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관습적으로 하시면 안 돼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제가 부위원장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요.  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이날치 쓰기 전에 우리 재단에서 벌써 이날치도 다 콘택트하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서로 잘 안 맞아 가지고 이날치가 관광공사의 홍보모델로 나왔는데 지금 BTS하고 이날치를 경쟁이나 그런 구도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고…….
오한아 위원  전혀 다릅니다.  그건 경쟁이 될 수도 없는 분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관광공사는 또 제가 거기 오래 있어서 그 업무도 해 봐서 잘 아는데…….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지금 제가 얘기하는 포인트는 이날치를 써라, 이날치가 낫다 이런 얘기의 개념이 아니라, 제가 또 한번 제안을 하려고요.  다른 친구, 유튜브, 그러니까 피겨스케이팅 선수인데 그 친구가 인라인으로 바꾸면서 인라인을 타고 부산을, 홍보하려고 했던 건 아닌 것 같은데 홍보효과가 나서, 굉장히 이 친구가 너무 괜찮다 싶어서 제가 그 영상을 봤더니 벌써 그 친구가 밑에 댓글에 ‘한국관광공사와 지금 작업 중에 있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국관광공사한테 또 뺏겼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새로운, 그러니까 BTS가 당연히 우리한테 큰 역할을 해 주었고 광고효과가 있다고 저는 보지만 너무 BTS에 의존하지 말고 거기서 벗어나서 조금씩 다른 제2의 이날치를 찾아내는 데 방점을 찍어달라는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저는 하여간 좋은 지적과 지적하신 것처럼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 것 인정합니다.  다만, 예를 들어서 그쪽 전체예산이라든가 우리 예산 이런 걸 다 같이 비교해서 이렇게 생각해 봤을 때, 그리고 또 광고 홍보업에 있는 사람 또 저쪽 관광공사에서 우리 서울재단을 생각하는 걸 봤을 때는 그쪽은 또 우리를 엄청 부러워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래서 지적해 주신…….
오한아 위원  대표님, 그것은 지금 맥락이 맞지 않는 것 같고.
  대표님, 마지막으로 시간 때문에, 그래서 아까 얘기하셨듯이 Visit Seoul TV 저도 구독자거든요.  33만이라고 아까 하셨는데 이게 지금 한 달 만에 2억 뷰를 돌파, Visit Seoul에서 볼 수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닙니다.  우리 페이지에…….
오한아 위원  Visit Seoul에서도 볼 수 있던데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Visit Seoul에서요.
오한아 위원  제가 얘기하는 건 2억 뷰를 볼 동안에 30만이라는 건 그렇게 큰 숫자가 아니거든요, 구독자.  그건 결국 무슨 얘기냐, BTS만 보고 간다는 얘기예요.  다른 콘텐츠가 있어야 구독도 해서 아, Visit Seoul TV 이 채널에 가면 서울에 관련된 유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저는 구독한다고 보이거든요.  그게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봐요, 구독자 수와 조회수의 이 극명한 차이는.  이걸 보시고 반성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잘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근본적으로 정말로 깊게 고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만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  대표님, 어제도 제가 얘기했지만 컨벤션 상 받은 것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아마 관광재단 식구들하고 서울시가 많이 노력을 한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면서 상만 받아서 그 효과가, 우리 오한아 위원이 또 여러 사항을 지적했던 것 많이 반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경만선 위원  일단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사업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어요.  내년도에 반영된 예산이 있습니까, 신규 예산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내년도에는 아무래도 기존 패러다임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아서 저희가 버추얼이라든가 또 빅데이터 기반이라든가 또 관광플라자가 내년에 새로 조성되니까 스타트업 쪽 해 가지고 여러 가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그다음에 단체보다는 개별 그다음에 스마트 쪽 안전관광 이쪽으로 포커싱을 해서 신규 사업을 몇 개 준비해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동안 우리가 오프라인으로 했던 부분을 많이 또 대전환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들이 많이 발달이 돼 있어요.  활발하게 발굴이 되고, 올해 관광재단은 지금 비대면 온라인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금년에는 대부분의 오프라인 사업들이 진행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아직 발표는 안 됐는데 우리 MICE팀에서는 국제회의를 가상으로 버추얼 3D 가상회의 플랫폼을 개발해서 실질적으로 거기서 회의를 진행하고 그것을 업계에다 배포해서 그게 곧 있으면 디지털 혁신 무슨 대상 수상 후보에 지금 올라가 있다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하고, 그다음에 아무래도 랜선여행 쪽으로 해 가지고 공모전 하는 것 하고, 교육도 대부분 다 온라인으로 바꾸고 이런 식으로 대비를 해서 처음에는 행사가 안 되니까 다 코로나 때문에 취소해야 된다 이렇게 됐을 때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온라인으로 빨리 전환해서 대응을 했다고 이렇게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올해는 나름대로 관광업계, 또 여행업계, MICE업들이 위기극복 프로젝트라고 해서 우리 관광재단에서 여러 지원이 많이 나갔습니다.  향후 재단에서 중장기적인 관광대책이 있나요?  특히 활성화가 여태까지는 외국인이 대상이었다 그러면 이제는 내국인으로 좀 바꿔 줘야 되는 게 아닌가 해서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그동안은 글로벌마케팅에 중점을 뒀지만 이제는 로컬 관광 쪽에 중점을 두고, 또한 아까 오한아 부위원장님이 지적했지만 온라인 스마트 쪽 사업도 적극적으로 강조를 하고, 나아가서 모든 게 안전과 위생이 담보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라서 저희가 내년부터라도 로컬, 시민관광, 지역관광 쪽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스마트관광 그다음에 안전관광 이런 쪽에 대비를 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난번에 제가 김포공항을 한번 갔어요.  김포공항을 갔더니 거기에 여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국제선 비행기가 없지 않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가끔…….
경만선 위원  그런데 여직원 두 분이 거기서 계속 일하는 게 당분간 맞는 건지 아니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근무기간을 대폭 조정을 했습니다.  완전히 비워놓을 수는 없고요.  그다음에 거기에 관광객은 안 들어와도 또 관계자들이 있을 수 있어서 지금 재택근무도 하고 근무시간 조정도 하고 해서 약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경만선 위원  그래서 그분들을 효율적으로 인력관리를 해야지, 지난번에 보니까 두 분이 비행기도 없고 비행기가 없으니까 오가는 사람도 없는데 되게 뻘쭘하더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안내소는 지금 약간 재택근무의 의미도 없고 그래서 여러 가지 복잡한…….
경만선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을 예를 들어서 시민들이 많이 있는 곳에 임시라도 순환배치를 하면 어떨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현재는 시민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순환배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KTO나 STO나 공항공사나 이런 데서 서로 같이 교차근무 비슷하게 해서 근무인원을 줄이고 대응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우리 관광재단에 팀이 총 몇 개 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17개로 돼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17개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팀장이 17명이 있는 거네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경만선 위원  그 팀장의 직함은 뭐로 돼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팀장입니다.
경만선 위원  팀장이 부장급인가요 아니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팀장이 우리 재단에서는 그냥 부장급으로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지금 정부 부처에서는 과장 밑에 팀장으로 그렇게 돼 있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팀원 위에 팀장, 팀장 위에 본부장 이렇게 돼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지금 저희가 본부장님이 두 분밖에 안 계시잖아요.  두 분밖에 안 계신데 지금 17개 팀을 두 분이 관장하시는 거네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조직이 너무 많이 몰려 있는 것 아닙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원래 관광재단이 처음 발족할 때는 본부가 4개였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저희가 조직개편을 해서 본부를 4개로 해 가지고 잘 대응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17개면 그러면 본부장 두 분이 거의 8개 팀을 컨트롤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관광ㆍMICE본부가 팀이 많고요.
경만선 위원  아무리 그래도 일을 효과적으로 하고 집중할 수 있게 이런 부분은 대표이사님께서 중장기적인 계획안을 내셔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무튼 여러 면에서 지금 잘하고 계신데 더욱더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고맙습니다.
경만선 위원  이상입니다.
  (황규복 위원장, 오한아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오한아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춘례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성북 1구역 김춘례 위원입니다.
  대표님, 좋은 상 타시고 축하드려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김춘례 위원  축하드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직원 여러분, 너무 고생 많이 하셨지요?  그런데 우리 문광위에 있는 재단 중에 관광재단이 본 위원 생각에 제일 잘하는 것 같은데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저는 아직도 조금 더, 아직 재단 출범 3년도 안 돼서 좀 더 노력해야 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김춘례 위원  굉장히 겸손하신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가 질의할 것은 서울로7017 여행자터미널 사업에 의문점을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65번 자료와 관련한 질문인데요.  서울로7017 여행자터미널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했는데 자료를 보면 5개 기관에서 15명이 참여했습니다.  맞습니까?  맞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춘례 위원  그중에 사단법인 시민자치문화센터와 서울로걷다(서울로7017운영단)은 뭐하는 단체들이에요, 이 두 단체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시민자치문화, 잠깐만요.
김춘례 위원  서울로걷다 7017…….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7017 활성화를 위해서 문화적으로 재단을 서포트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 그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춘례 위원  이 단체들과 단체 관계자들에 관한 자료를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춘례 위원  거버넌스 참여자 목록을 보면 이O재라는 분이 총괄계획을 맡게 됐는데 어떤 분이고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관광업계 전문성이 있는 분인지 말씀해 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사단법인 시민자치문화센터 대표님 말씀하시는 거지요?
김춘례 위원  모르겠어요.  이O재라는 분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건 따로, 제가 지금 정확하게 설명드리기 어려워서 따로 별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니, 아는 사람이 답변해 주세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러면 우리 관광콘텐츠팀장이 나와서…….
김춘례 위원  네.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입니다.
  질의하신 시민자치문화센터 대표인 이원재 소장이라고 하고요.  이번 사업의 총괄계획가로 임명이 되었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분이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일은 잘하고 있어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지금까지 같이 계속 회의를 해 오면서 서울로7017 오픈할 때까지 서로 협의를 해 오면서 잘 이끌어왔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사업추진단 합동회의에서 여행자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잘생겼다 서울’ 30개소를 연결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결정했지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결정했는데 현황과 실적을 자료로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알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자료를 보면 사업추진단에서 열한 차례나 합동회의를 하면서 서울로7017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계속해 왔습니다.
김춘례 위원  계속했어요?  9월에는 도보코스와 연계하는 방안, 10월에는 버스킹과 연계하는 방안, 그 밖에도 수국전망대, 장미홍보관 같은 이벤트를 해 보자는 논의가 있었지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합동회의에서 한 번도 논의가 되지 않았던 미식축제가 있었는데 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미식축제는 서울로 정책 프로모션이라는 내용으로 저희가 애초부터 사업계획에 포함이 되어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런데 왜 이 회의에서는 논의가 안 됐어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회의록 내용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합동회의에서 같이 했다는 거지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래요?  그러면 그 회의록을 저한테 하나 주시고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리고 서울 맛 위크, 레스토랑 위크, 미식투어, 유사한 사업이 무려 세 가지나 되지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이 사업이 서울시 정책과 연계한 서울로7017 활성화 프로모션으로 계획이 되었어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계획되었던 사업이에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사업계획에 나와 있습니다.
김춘례 위원  민관협력 사업추진 거버넌스 합동회의에서는 한 번도 논의 안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떻게 이게 사업계획에 포함됐는지 궁금했는데 지금 답변은 합동회의를 같이 하고 회의록도 있다고 저한테 말씀하셨지요?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네, 그렇습니다.
김춘례 위원  그러면 그 회의록을 저한테 주시고요.  그렇다면 서울시 정책과 어떻게 연관이 되고 이게 또 서울로7017 활성화와 어떤 관계가 있어요, 이 미식투어가?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미식주간 행사는 당초에 서울로7017 주변의 식당과 레스토랑을 저희가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을 했었고요.  그렇게 준비를 하고 예를 들면 서울로7017 위에서 정원에서의 식사라든지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가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을 해서 시민들에게 위로를 주는 음식 열 가지를 선정한다거나 그다음에 관광특구에 있는 소상공인의 식당 100선을 선정해서 저희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변경해 왔습니다.
김춘례 위원  아무튼 회의를 같이 하고 회의록까지 있다니까 더 이상 문제 삼지는 않겠습니다.  자료를 보고 다시 한번 이야기하기로 하고요.  아무튼 코로나19로 해서 관광재단 직원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도 서울관광재단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부위원장 오한아  김춘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호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태호 위원  안녕하십니까?  강남 4선거구의 김태호 시의원입니다.
  먼저 시청의 정책과장님 나와 계시지요?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네.
김태호 위원  잠시만 발언대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관광정책과장 김규룡입니다.
김태호 위원  다름이 아니고 제가 궁금해서 먼저 앞에 발언대에 서달라고 부탁드린 거고요.  어떤 내용이냐면 지금 이재성 대표님이 훌륭한 업적을 남기셨는데 정확하게 컨벤션 오스카상은 어떠한 상입니까?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ICCA라고 해서 국제컨벤션협회가 관광ㆍMICE분야의 특별한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재단 같은 이런 기관에 주는 상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면 그것은 아시아에서 몇 번째 받는 상 이렇게 되는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지난 8년 전에 대만에서 받았고요.  8년 만에 아시아에서는 서울관광재단이 이번에 받은 겁니다.
김태호 위원  그러면 상당히 큰 업적을 쌓으신 거네요.  그렇지요?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네, 그렇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런데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해 가지고, 약간 홍보적인 부분에서 이것도 좀 생각을 해 줬으면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저희가 조금 더, 사실은 코로나 때문에 이번에 받은 것도 코로나로 인해서 MICE업계를 어떻게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지원을 했고 그런 부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받은 상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지금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까 업계는 좀 어려운데 저희가 너무 잘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또한 그런 부분에서 고려할 부분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더 했으면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못 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호 위원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 기사 하나 나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서, 이런 훌륭한 업적을 쌓으신 분은 그래도 서울시에서 칭찬할 부분들은 칭찬해 가지고 알리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발언대에 서게 했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감사합니다.
  대표님, 먼저 컨벤션 오스카상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고맙습니다.
김태호 위원  저는 MICE 통계조사 관련사항에 대해서 질의하려고 합니다.  2018년도부터 서울 MICE 개최실적 지속관리 및 MICE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MICE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계시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태호 위원  분석보고서를 보면 2018년도에 한계점 및 개선방안에 온라인조사 중심과 중소회의시설 제외의 한계성을 지적하고, 2019년에는 MICE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참가자 및 사업체의 산업통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태호 위원  그런데 이 2019년도 보고서를 보면 위의 보고서하고 또 같더라고요.  그것 알고 계십니까?  똑같이 역시 한계점 및 개선방안에서도 온라인조사 중심, 중소회의시설 제외의 한계성을 지적하였으며, 참가자 및 사업체의 산업통계 구축 및 조사범위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개선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노력은 계속하고 있는데 구조적으로 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돼 있고요.  그런 것들이 제가 사실 대표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굉장히 아픈 구석이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여간 지적해 주신 것을 좀 더 내년에는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여지를, 왜냐하면 이게 인프라하고도 관련된 그런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재단 입장에서 약간 한계가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요.  그래서 핑계 같지만 하여간 최대한 노력을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이 조사대상의 그런 한계성에 대해 SMA 회원사만을 대상으로 실시해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되어 있는데요.  그러면 처음 설계할 때부터 조사대상을 선정할 때 꼼꼼히 했어야 되는 것 아니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하여간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대한 더 하려고 계속하는데요 지금 현재 관광ㆍMICE업계도 그렇고 여행업계도 그렇고 한 뎁스만 더 들어가 보면 되게 어려운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래서 빨리빨리 개선이 안 돼서 지적도 받고 하는데 아무튼 제가 열심히 노력한다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저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20년도 사업 수행업체는 어디로 선정이 되어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사업 수행업체는 지금 제가 이름이, 자체적으로 우리 R&D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위원  자체적으로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태호 위원  한국리서치가 아니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태호 위원  맞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MICE 실태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지금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태호 위원  그것은 MICE 통계조사를 말씀하시는 거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통계조사는 우리 재단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고요.
김태호 위원  지금 현재 문제가 되는 게 통계조사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맞습니다.
김태호 위원  앞으로 2020년도에도 이 업체가, 2021년도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내년도에.
김태호 위원  내년 2021년도에 아무튼 이번 같은 이런 일들이 없도록 우리 대표님께서 많은 관심과 그리고 직원들에게 오히려 격려를 많이 해 줘야 될 것 같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잘 알겠습니다.
김태호 위원  그래야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부위원장 오한아  김태호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노승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재 위원  오랜 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노승재 위원입니다.
  한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섬머세일을 계속 진행을 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노승재 위원  서울섬머세일이 보니까 2012년부터 계속 시행을 해 왔는데 서울섬머세일을 올해는 서울쇼핑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해서 추진할 계획이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노승재 위원  그런데 명칭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섬머세일이어서 죽 여름에 7월 섬머에 했었는데요 그게 진행하면서 금년에 코로나 때문에 세일 이런 걸 못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명칭을 바꾸고 추진하기 위해서 준비했다가 또 2차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못 하고 해 가지고 금년에는 쇼핑페스타라고 말을 바꿔서 다음 주부터 시작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11월 17일.
노승재 위원  섬머세일이나 쇼핑페스타나 사실 내용은 거의 대동소이한 거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내용은 대동소이합니다.
노승재 위원  그리고 원래 처음에 예산 2억 300만 원으로 4월에 개최를 하려다가 계획을 변경해서 예산을 3억 증액해서 9월에 행사를 하는 걸로 계획을 했었는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서 계획이 취소된 건가요 아니면 내년으로 계획을 한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니요, 취소는 아니고, 그 쇼핑페스타는 취소됐고 다시 그것을 서울쇼핑위크로 사업을 전환시켜서 다음 주 17일부터 시작하는 걸로 이렇게…….
노승재 위원  그러면 올해 안에 행사를 진행하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노승재 위원  그러면 이것도 비대면으로 하게 되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주로 온라인 쇼핑몰들이 11번가나 이런 데를 통해서 같이 하고 가입된 업체들이…….
노승재 위원  내용을 보니까 예산이 증액된 부분이 온라인 관련된 광고비하고 또 콘텐츠 제작이라든가 거기에 필요한 홈피 제작이나 이런 부분이 많이 증액된 것 같은데, 그러면 올해 9월 원래 계획했던 날짜는 지났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났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11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11월 17일부터…….
노승재 위원  그러면 요즈음 워낙 많은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잘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노승재 위원  다음에 또 하나는 아까 최영주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현재 서울형 여행업ㆍMICEㆍ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에 관련된 부분이 전에 보니까 언론에 별로 그렇게 좋지 않은 내용으로 난 게 있네요.  그 내용을 보니까 서울시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여행업 소상공인에 3,000자 이내 글짓기로 지원 여부를 판단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내용을 보니까 그런 내용이네요.  쉽게 얘기하면 본인들이 당장 하루 먹고 살기 힘들고 그런데 심사를 하는데 이렇게 까다롭게 하느냐 이런 내용인데 아까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신청을 받았다고 다 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심사를 하는 절차였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계신 부분인데 다만, 글짓기라는 표현을 쓴 것은 사실 큰 관광업체 같은 경우는 거기에 전문적으로 그런 걸 쓰는 분도 계시겠지만 소규모 같은 경우는 내가 얼마나 힘든지 그것을 글로 표현하기가 사실은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불만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서울시에서 아니면 정부에서 여행업이나 이런 분들을 또다시 지원해 주는 일이 없어야 되겠지요, 코로나가 끝난다면 그런 일이 없을 테니까.  만약에 또 이런 일이 생긴다면 우리 공급자 쪽에서 보는 부분이 아니고 수요자 쪽에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해 가지고 그분들도 불만이 없고 또 투명하게 평가할 수 있는, 선정할 수 있는 그런 매뉴얼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지난번에 많이 도와 주셔서 서울관광진흥기금에 서울관광긴급지원계정을 할 수 있게끔 해 주신 게 진짜 저희한테는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여행업 지원사업 하면서 그런 부정적인 걸 포함해서 진짜 한 두 달 동안 욕을 먹느라고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많은 욕을 얻어먹었는데요.  결론은 나중에 굉장히 고마운 편지도 많이 받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지는 뭐냐 하면 이분들은 지원금을 그냥 인건비나 임대료로 쓸 수 있게 해 달라는 거고요 저희는 그 돈의 성격상 그렇게 지원을 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요.  거기에서 서로 의견차이가 있어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렇지요.  물론 원하는 대로 다 주면 좋겠지만 돈은 한정돼 있고 결국 원하는 분들은 많고 그렇기 때문에 투명하게 평가를 해서 드려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위원님들이 도와 주셔서 서울관광긴급지원계정을 통해서는 그게 없어지거든요, 임대료든 인건비든 뭐 이렇게.  그래서 굉장히 저는 향후에, 물론 이런 일이 없어야 되겠지만 이것은 굉장히 많이 도와 주신 걸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저희가 생각하더라도 우리 직원분들이 예를 들어 1,000개 업체가 와 가지고 그것을 심사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 더구나 그분들은 하루가 급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해서 많이 고생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저희 직원들이 감성 컨설팅까지 받고 그랬습니다, 하도 전화로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어 가지고 직원들은 그것까지 받고 했습니다.
노승재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인터넷을 보니까 현재 우리나라의 메이저 여행사인 하나투어하고 모두투어가 영업실적이 마이너스 95% 정도 이렇게 되는 걸로 나와 있거든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는 영업을 거의, 거의가 아니고 아주 못 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고 1,000억이 넘는 그런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심지어는 유급휴직을 하다가 지금은 무급휴직까지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 있는데, 직원들한테.  실질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이 원하는 부분이 트래블 버블이라고 그러나요, 방역체계가 우수한 국가끼리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여행객은 서로가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런 면제조건이라 그러는데 그런 부분을 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사실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실제 맞습니다.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대만이나 싱가포르나 확진자가 지금 줄어들고 위생이 철저한 나라들하고는, 지금 여행이 재개가 안 되는 게 자가격리 14일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트래블 버블의 핵심내용은 자가격리기간을 단축시키자…….
노승재 위원  그렇지요.  자가격리를 면제해 달라는 내용…….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없애달라는 거거든요.  사실 정책적으로 그걸 고려하지 않으면 곧 여행사들이 다 문을 닫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여행업계에서는 지금 그것에 대한 민원이 굉장히 셉니다.  그런데 지금 질병관리청이나 이런 데서는 잘 이해를 못 하는데 14일 자가격리를 안 하는 나라들이 또 많이 있으니까 그것만이라도 약간 낮춰달라는 게 여행업계의 소원입니다.
노승재 위원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 여행 온 분이 14일 동안 자가격리 할 것 같으면 여행기간은 다 지나고 마는데, 그리고 자가격리 하러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서울관광재단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우리 관광업계에서도 많이 요구를 하고 있을 테고 아마 정부에서도 알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방역 우수국가 간에는 그런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관광재단에서도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야 우리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가 다 살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사실 아웃바운드가 더 큰 여행사고요.  그러면 그쪽에서 주장하는 것은 대만에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갔다가 돌아올 수 있게끔 자가격리기간을 좀 줄여달라든가 아니면 없애달라, 그러면 여행이 조금씩 살아난다, 요지는 그 주장입니다.  인바운드도 인바운드지만 우리 내국인 수요가 또 해외에 나갈 때, 그래서 실제로 대만이나 베트남, 싱가포르 이런 데서는 한국 관광객을 받겠다고 지금 하고 있는 데도 있습니다.  있는데 자가격리기간 때문에 지금 못 나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우리 내국인도 외국에 나갔다가 돌아오면 자가격리를 또 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그러면 우리 내국인이야 내 집에서 하는 거니까 관계없지만 외국 관광객이 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우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해서 관광업계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오한아 부위원장, 김태호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노승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주 위원  아까 질의하다가 시간이 좀 부족해서 추가질의 간단하게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재단 대표님, 지금 우리 의회하고도 소통이 잘되고 또 우리 직원들하고도 소통이 잘되고 조직관리도 잘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까 의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또 이번에 좋은 큰 상을 받고 그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직원들 조직관리를 잘하셔서 아까 질의했던 그런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고맙습니다.
최영주 위원  조직도를 보니까 지금 정원 159명에 현원 117명, 기간제근로자가 제외됐거든요.  기간제가 몇 분이나 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40명 남았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한 150~160명 되겠네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오전에 우리가 행정감사했던 세종문화회관 정원하고 비슷하거든요.  그렇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관광재단은 159명, 세종문화회관은 157명, 2명 차이인데 올해 2020년도 예산을 보니까 한 845억 그리고 비교해서 좀 그렇습니다만 아침에 했던 세종문화회관은 약 580억 정도 예산이 되는데 그만큼 예산이 많다는 것은 일이 많다는 뜻도 되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저희도 550억 정도 예산인데요 금년에 추경 때문에…….
최영주 위원  그러니까 어떻게 됐든 간에 전체예산을 봤을 때 그렇다 이 말이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경만선 위원께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조직도를 보니까 2본부 15팀 2TF로 구성돼서 조직 운영이 되고 있는데 아침에 했던 세종문화회관도 3본부 1실 14개팀, 9개 단으로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이사장님께서 아까 답변할 때 보니까 관광재단이 처음에는 2본부로 안 되고 4본부로 됐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맞습니다.
최영주 위원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처음에 서울관광재단 발족위원회가 있었고요 그때 용역을 통해서 앞으로 서울관광재단은 4본부 체제로 운영하겠다 해서 정관에 다 그렇게 4본부 체제로 돼 있었는데 제가 취임해서 보니까 현실적으로 4본부를 끌고 나가기가 너무 열악하게 되어 있는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원은 잡혀 있는데 정원이 충원 안 되고 기간제 전문직 전환도 안 이루어지고 그래 가지고 그때 긴급한 비상경영체제 차원에서 2본부로 운영을 해 왔는데 이제는 양해해 주시면 4본부 체제로 가야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4본부로 정리를 하고 내년부터는 좀 더 사업을 더 열심히 해 나가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대표이사님 임용일이 보니까 2018년 4월 23일에서 3년입니까, 4년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3년입니다.
최영주 위원  3년이면 내년 4월입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러면 그동안 재단 대표께서 근무하면서 보니까 2본부 15개 팀 갖고는 조직관리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말씀이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앞으로 이런 것을 먼 앞날을, 좀 시야를 넓게 보면서 했으면 이런 문제가, 이번에 또 이렇게 하지 않았어도 되는 그런 문제를 다시 하는 것 같은데 하여튼 이런 본부, 그러니까 2본부 15개 팀에서 본부가 늘어나면 또 그만큼 조직관리가 더 잘 될 거라고 저는 믿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잘 계획을 만들어서 우리 상임위 위원님들한테 잘 설명하고 설득해서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고맙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대표님, 몸도 안 좋으신데 장시간 고생 많으십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김소영 위원  앞서서 많은 위원님들께서 관광재단이 받은 큰 상에 대해서 축하인사를 전했고 저도 어제 얘기를 드리긴 했지만 굉장히 큰일이지요.  굉장히 경사이긴 한데 공교롭게도 사실 또, 깎아내리는 건 아니고요 코로나 덕을 본 것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어찌 됐든 간에 굉장히 잘된 일이고 우리나라의 방역을 통해서 또 관광도 관광환경이 굉장히 좋은 나라로 인정을 받는 거니까 그것을 발판 삼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정말 우리나라가 관광하기 안전한 나라라는 이런 이미지를 잘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요.
  아까 관광플라자, 앞에 노승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관광플라자가 사실은 굉장히 관광재단도 그렇지만 여행업계의 숙원사업인 걸로 알고 있어요, 기금도 조성하고 있고.  그런데 제가 계속 우려했던 것은 이게 단순히 업계를 위한 사업이 되면 안 되는 거거든요.  물론 관광업계가 잘살아야 관광이 살지만 이게 단순히 관광업계를 위해서 우리가 세금을 쓰는 것은 아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정말로, 아까 여러 가지 고충 가운데 관광플라자를 통해서 그래도 업계에서 좋은 소리를 들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더 나아가서 관광플라자를 통해서 정말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관광플라자를 칭찬하는, 그래서 관광플라자가 생긴 것에 대해서 고맙다는 그런 인사를 언젠가 받을 수 있기를 바라거든요.  그래서 그런 관광플라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에 더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소영 위원  제가 요청한 자료 관련해서 조금 여쭤볼게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및 인증제 운영 사업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2019년도에는 접근성 개선과 인증제 운영 2개를 따로 발주하셨는데 2020년도에는 이 2개를 한꺼번에 같이 했어요.  이유가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2개를 합쳐서 한 것은 추진기구가 유니버설디자인협회에서 같이 일괄적으로 맡아서 일을 하다 보니까 그걸 합쳐서 거기서 시행을 하게 된 그런…….
김소영 위원  그런데 유니버설에 관련된 것은 거의 이 유니버설디자인협회가 주로 맡아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 말고는 지금 유니버설에 관련해서 맡길 만한 업체가 별로 없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저희가 사업자 선정을 위해서 매년 입찰을 추진하는데 내년 입찰을 봤을 때 사실 추진하는 협회나 이런 데가 그렇게 많진 않은 것 같아요.  아무튼 금년에 사업자 선정이 됐지만 내년에는 또 거기에 맞춰서 입찰을 잘 준비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어찌 됐든 유니버설디자인이 서울시가 계속 추구하는 방향이긴 한데 관광 관련해서 가이드라인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런 것을 통해서 어떤 디자인을 적용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계시는데 또 3년간 발주한 용역사업을 보면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지표 수립하고 인증제 지표 검증 용역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같은 시기에 발주가 됐어요.  그런데 수립이 되고 나서 된 것을 검증하는 게 원래 순서 아닌가요?  그런데 2개가 같이 되면 뭘 검증을 하는 거지요?  둘 다 소액이라서 수의계약을 했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건 지금 제가…….
김소영 위원  왜냐하면 이게 딱 봐도 약간 의심이 되는 게 이것을 수의계약하기 위해서 이렇게 2개로 그냥 쪼개서 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 그건 아닙니다.  제가…….
김소영 위원  그런데 왜 같은 기간에 이렇게, 수립이 먼저 된 다음에 검증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을 다시 자료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따로 보고를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님?
김소영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고요.
  또 인증제 사업 계획서를 보면 작년에 310개소에 대한 관광시설을 인증하고 인증마크 저기를 했거든요.  인증마크 현판을 배포했는데 자료에 보면 또 그 디자인이 문제가 있어서 다시 제작해서 11월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어요.  작년에 제작해서 뿌린 건데 지금 1년밖에 안 됐는데…….  그런데 관광시설에 배포하는 인증서나 이런 것들은 영문표기가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영문표기가 안 돼 있어서 이것을 디자인 변경하고 영문표기를 추가해서 다시 배포하는, 누가 대답을 해 주실 수 있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 팀장이 자세하게 좀…….  죄송합니다.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 이경재입니다.  위원님 질문 주신 것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2019년도에 310개소를 인증했고요 그 인증한 업소에 대해서 인증서가 나간 거고요.  인증서 이후에 각 업체에다 인증마크하고 인증패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2019년도에 하지 못하고 2020년도 예산으로 제작을 해서 그것을 2020년도에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그냥 예산을 이월해서 쓰신 건가요, 2019년도 것을?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2019년도에 업체를 인증한 거고요 그 업체에 대해서 검증…….
김소영 위원  만드는 것을 올해 만든 건가요?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네.  검증작업하고 그다음에 그 업체에다 인증패를 하는 것은 2020년도에 진행됐습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인증했던, 그 건은 다 됐습니다.  들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인증했던 업체들 모니터링을 진행했는데 310개소 중 44곳이 폐업했거나 인증이 취소됐다고 자료에 돼 있어요.  이것도 대표님이 대답하기 어려우신 건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니요, 제가 그쪽에…….  파악이 잘 안 돼서 죄송합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시민관광팀장님 다시 나오셔야 될까요?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시민관광팀장 이경재입니다.
김소영 위원  310곳을 인증했는데 인증하고 44곳이 인증 취소되거나 폐업한 사례가 있는 것 같아요.  이유가 뭘까요, 인증 취소 사유가?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업체 자체적으로 코로나 이유도 있고요, 업체에서 폐업한 경우에는 저희가 지속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44곳이 다 폐업인가요 아니면…….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폐업도 있고 휴업한 업체들도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휴업이요?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인증 취소된 업체들 중에 혹시 접근성 개선공사를 지원한 업체도 있나요?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지금 인증제 업체하고요…….
김소영 위원  접근성 공사 지원…….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접근성 업체하고는 별개입니다.  그래서 접근성 개선은 저희가 경사로나 이런 것들 지원 업체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접근성…….
김소영 위원  그런데 혹시 접근성…….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니 별개로, 접근성 혜택을 본 업체는 이 인증 쪽에서는 안 하고…….
김소영 위원  인증 쪽은 안 하는 건가요?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네, 맞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것은 다 된 것 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감사합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어쨌든 용역을 이렇게 주긴 했어도 재단에서 중간중간에 관리는 잘하셔야 될 것 같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잘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리고 자료 1644페이지를 보면 유니버설 환경 조성 관련해서 협력기관 이런 것이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서울시 것에 보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 사업이 선정된 게 있어요.  그런데 혹시 여기에 선정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사업금액 5억 이상…….
김소영 위원  5억 이상 사업이면, 그런데 왜 하필 딱 이것만 꼭 집어서 들어갔을까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금년에는 유니버설 사업이 5억 이상 돼서 선정이 됐고 내년에는 다른 쪽에 5억 이상 사업으로…….
김소영 위원  그런데 여기 보면 협의 또는 협업 내역인데 이것은 옴부즈만위원회의 감시를 받는 사업 아닌가요?  협업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려워보여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요새는 감시라기보다도, 감시라고 하기는 좀 표현이 그렇고 그걸…….
김소영 위원  그러니까 평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관리하고 이런…….
김소영 위원  그런데 협업이라기보다는 어쨌든 거기에 평가를 받아야 되는 사업인데 여기 이렇게 들어가 있어서 조금…….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오히려 저희들 입장에서는 한번 받아보는 것도 나중에 사업 추진에 도움 되는 부분도 있으니까 대비를 하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어쨌든 유니버설디자인과 관광약자를 위한 이런 편의시설이 되게 중요한데 대표님도 외국 많이 나가 보셔서 아시겠지만 서울이 사실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다니기가 장점도 있고요 사실 또 많이 불편한 것도 있고 그렇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불편한 쪽이 오히려 더 높습니다.
김소영 위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큰 그림에서 봤을 때는 사실 좋기도 한데요.  예를 들어서 지하철이라든가 또 장애인 콜택시나 이런 교통편의들이 있지만 개별적으로 보면 사실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가게들이나 이런 데가 불편한 곳이 많고 이렇기 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느끼거든요.  그러니까 불편한 것도 되게 많은데 장점도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불편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런 인증제도나 아니면 접근성 개선 사업을 통해서 충분히 많이 고쳐야 되지만 또 장점에 대해서는 많이 홍보하셔서 서울이, 다른 지자체는 조금 다르겠지만 장애인이나 노약자 관광에 있어서 서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또 많이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거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제가 개인적으로 해외에도 근무해 보고 해서 늘 이쪽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요.  그리고 제가 취임할 때 목발 짚고 취임을 해 가지고 실제로, 그리고 중간에 우리가 무장애 관광센터가 있어서 제가 휠체어로 공항에도 갔다 오고 해 봤는데 굉장히 많이 불편한 면이 있어서 좀 더 빨리 인증제나 시설을 보완하고 싶은데 역시 예산 같은 게 좀 도움이…….
김소영 위원  예산으로 결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나중에 위원님께서 도와주시면, 그리고 서울이 그렇게 지금 하면 다른 지역에서 이걸 굉장히 저희들한테 문의가 많이 옵니다.
김소영 위원  많이 따라하지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느끼는 복지의 평가는 사실 우리나라가 해외보다 가지고 있는 장점이 되게 많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만큼, 또 서울만큼 다니기 편리한 곳도 많지는 않아요, 개별관광을 했을 때.  그런데 반면에 참 인식이라든가 정말 근본적으로 어떤 서비스나 이런 것들에서 아직까지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돼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은 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조금 많이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고맙습니다.
김소영 위원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른 분들 기다리시니까 추가질의드리겠습니다.
○부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대표님, 장시간 동안 고생이 많습니다.  우리 동료위원님들께서 좋은 질의를 많이 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행감자료 646쪽에 보면 관광스타트업 사업이 있습니다.  관광스타트업 사업이 2018년도부터 2019년도, 2020년도 이렇게, 2018년도에는 8개 업체가 선정이 됐고요 2019년도에는 9개 업체가 선정이 됐네요.  그리고 2020년도에는 12개 업체로 매년 업체수가 늘어나는데 이 업체수가 늘어나는 것은 이 사업이 앞으로 계속 발전적이다,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관광스타트업 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그분들이 되게 소상공인들이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굉장히 규모도 작고 젊은 청년창업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청년창업자, 소상공인들이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그러면 이분들한테 한 개 업체에 1년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얼마나 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단계가 한 3단계 적용이 되고요.  적게는 한 1,000만 원~2,000만 원에서 많게는 한 5,000~6,000 이렇게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공모해서 선정하는 거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공모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는 다른 기관하고 중복해서 안 하고 저희가 별도로 지원하고 있고요.
안광석 위원  죽 사업내용을 보면 3년 동안 사업이 다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업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사업하는 추진시스템은 유사합니다.
안광석 위원  뭐 비슷하게 이렇게 다 운영되고 있는데 청년창업자, 소상공인들이 늘어나서 매년 이렇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지금 계속 늘고 있고요.
안광석 위원  계속 늘고 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내년에는 관광플라자가 좀, 이분들이 진짜 지원받고 싶어 하는 것은 사무실 공간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내년에는 관광플라자가 임대로 조성이 되니까 그때는 특별히 스타트업 쪽에 집중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여태까지 이런 식으로 지원했는데 내년에는 관광플라자가 일종의 스타트업의 어떤 허브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광플라자의 굉장히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안광석 위원  2018년도에 선정됐던 업체가 2019년도에도 또 들어오고 계속…….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은 한 번 선정이 되면…….
안광석 위원  몇 년 동안…….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육성하고, 또 상장이 필요하면 상장에 필요한 거기에 대한 지원 이렇게 해서 단계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안광석 위원  추가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그러면 2018년도, 2019년도 작년도에 지원했던 사업들 관리를 잘하고 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관리 잘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지금 운영되고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회의도 소집회의를 못 하니까 온라인으로 회의를 해서 중간점검도 다 하고 있고요.
안광석 위원  아, 중간 중간 보고받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2020년도에는 선정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당연히 잘할 테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그런데 사업 내용이 제가 볼 때 비슷해 가지고 그래도 매년 다른 프로젝트로 잘 바꿔서 좋은 사업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는데 매년 똑같은 사업을 하다 보니까 발전이 없는데도 예산은 계속 지원되고 또 업체수는 늘어나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게 보기에는 그렇게 보여도 굉장히 나름 인기가 있어 가지고 KTO하고 여기하고 같이 당첨이 된 업체가 저희 쪽 지원을 받겠다고 오고 그러기도 합니다.
안광석 위원  관리를 잘하고 계시다니까 다행입니다만 앞으로 청년창업자라든가 소상공인들이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고맙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서 4쪽에 보면 서울관광재단에 R&D팀이 있습니다.  R&D팀이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지금 R&D팀에서 하는 업무는 뭐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R&D는 주로 연구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렇지요?  연구개발사업…….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시장 조사하고…….
안광석 위원  시장 조사하고 관광도시 조성하고 신규 사업으로 이렇게 연구하는 그런 사업팀이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팀 구성원은 몇 분으로 돼 있어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팀장 1명하고요 팀원 다 합쳐서 6명입니다.
안광석 위원  아, 팀원 6명?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여기 보니까 이 팀에서 서울관광포럼 개최도 있는데 서울관광포럼 개최는 연구개발팀이 아닌데 왜 여기서 관리를 합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아닙니다.  여기서 주관을 하는…….
안광석 위원  여기서 주관을 하는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나는 이 사업하고는 관계가 없는데 왜 여기서 관리하나 하고, 주관만 여기서 하는 모양이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주관해서 각 주요 관광학과 교수님들이나 전문가들을 모셔 가지고 분기에 한 번 정도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하는 그런 일종의 작은 세미나입니다.
안광석 위원  그런데 통계분석, 실태조사를 외부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거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같은 경우는 외부업체에다 용역을 줘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어떤 업체에다 주는 거예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한국리서치 같은 업체에다…….
안광석 위원  한국리서치 같은 업체에다 주어서…….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도 일종의 금액에 따라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공개경쟁해서 입찰을 줘서, 이것도 사후관리 잘하고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그냥 선정해서 예산만 지원해 주고 뒤에서 관리 안 하면, 하는지 안 하는지 보고 제대로 받고 있습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그건 그렇게는 안 하고 있습니다.
안광석 위원  관리 좀 잘해 주시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R&D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그 결과를 위원님들에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그리고 2019년도, 2020년도 연구용역 활용 결과에 대해서도 정리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안광석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추가질의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내 일본어ㆍ영어 통역 초단시간 근로자 직원 관련한 민원이 있었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오한아 위원  이게 사전 예고 없는 부당, 크게 나누면 두 가지인데 민원인 측은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그다음에 근로계약서 부분하고 두 가지 민원이 있었습니다.  보니까 3개월 정도 계약을 하는 근로자인 모양이에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일종의 아르바이트 학생같이…….
오한아 위원  그런데 보통 상식선에서 민원을 낸 걸로 보이는데 본인이 예측할 수 없는 시간에, 이 민원인의 말을 개괄해 보면 여기서 한 두 달 조금 넘게 근무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퇴근시간 15분 전에 갑자기 퇴직 요청을 받았어요.  그 이유가 센터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에 의한 초단시간 근로자의 단축근무와 근로자의 인원 감축 이게 첫 번째 이유였고 그리고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시기에 관광객을 많이 만나는 업무특성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을 덜기 위해 퇴직을 권고한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이 친구를 퇴직을 시켰는데 문제는 이게 부당해고냐, 퇴직서도 만들어진 상태에서 사인만 하라 해서 어린 나이에 이런 정황을 잘 모르니까 본인은 사인을 한 그런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이 친구도 공기관이었기 때문에 서울시 공기관에서 이런 일을 당할 거라고 생각을 못 했고 아르바이트 형태에서도 보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는데 서울시 노동정책관, 응답소로 온 거기 때문에 서울시 노동정책관 담당은 근로기준법에 3개월 미만 근로자기 때문에 예고의무는 없다, 그다음에 근로계약서도 단기 근로자는 교부의무가 없다, 그리고 나머지 사실관계는 실제로 권고를 한 퇴직이었는지 퇴직 사인을 했기 때문에 자발적인 퇴직인지 아니면 해고인지에 대한 것은 구체적인 사실관계 조사 등이 필요한 사항이다, 이 건은 서울관광재단의 인사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에서 판단할 사항으로 서울시가 관여할 수 없어 도움드리기 어렵다 이렇게 답변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것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지금 제출하신 자료 194쪽에 보시면 완전해결로 민원처리 돼 있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부위원장님, 하여간 신경 쓰시게 해서 죄송한데요.  아무튼 이 내용은 내부조사를 다시 제가 해 가지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민원인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사후조치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설명을 해서 민원인이 이해하고 알았다고 해서 사실상 종료했는데 아무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3개월짜리 알바학생이 얼마나 힘들었겠나 하는 것에 대해서 진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오한아 위원  사회 초년생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서울시 공기관에 대한 기대와 좋은 경험을 갖고 갈 거라고 기대했던 그 기대도 있었을 거란 말이에요.  그게 결국은 서울시 공기관, 특히 서울시에 대한 이미지 실추까지 진행될 수밖에 없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근로기준법상 법과 의무의 기준을 떠나 가지고 사회통념상 청년실업이 지금 많은 상황에서 관광분야로 한번 야심차게 첫발을 내딛은 우리 사회 초년생에게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으면 좋았는데 이분한테는 얼마나 상처가 됐을까 걱정이 되고 향후에도 재발방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표님께서 책임지고 이 부분을 같이 공유를 하시고…….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꼭 책임지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차후에 아주 단기 알바생이라 하더라도 서울시민인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명심하겠습니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오한아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추가질의 바랍니다.
김소영 위원  아까 미처 못 한 것 다시 드리겠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이 있는데 혹시 다른 지자체에도 관광재단이 있나요, 다른 시도에도?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경남관광재단 그다음에 전남관광재단, 광주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 좀 있다 울산관광재단까지 생길 예정으로 있는데 이 재단들이 저희 재단에 와서 다 문의하고 내려간 기관들입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다른 관광재단들은 다 신생인가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얼마 정도 됐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최근 1년 내지 2년 안에 다 생긴 겁니다.
김소영 위원  전부 다 지금…….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이 생긴 이후에 생긴 겁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와서 문의하는 수준이면 같이 타 시도의 관광재단하고 협력하거나 같이 사업을 진행한다거나 아직 그런 것은 없나요?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은 그래도 좀 일찍 출범한 기관이기 때문에 부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이런 데하고 협업을 진행 중에 있고요.  구체적으로 지금 광주, 전남, 경남, 울산, 강원 이쪽하고는 어떤 협의체가 있는 건 아니고 우리가 지방 상생 차원에서 강원도라든가 전남이라든가 사안별로 하고 있고 경북관광개발공사 이런 데는 MOU도 체결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자료를 보니까 특이하게도 강원도와 협력방안에 대해서 연구를 한 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연구까지 필요한 협력인지, 관광공사가 지금 원주에 있잖아요.  그러면…….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것은 지역관광 차원에서 한 거고요.
김소영 위원  그런데 연구까지 필요한 협력사항이 있는 건지…….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그래서 지금 MICE 쪽에서는 시티플러스, 그러니까 서울플러스 사업들이 있어서 그걸 하나하나 강원도, 광주 이런 식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고 실질적으로 지역에서는 서울시민들이 지역으로 와주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오히려 서울에서 같이 협업해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어서 매년 하나씩 돌아가면서 저희가 그런 연구를 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시작한 겁니다.
김소영 위원  아니, 한국관광공사가 있지만 또 각 시도의 재단들이 서로 협력하고 또 협조하는 건 굉장히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서울관광재단도 MICE 트래블 축제할 때도 팸투어 같은 것들은 결국 지방 간 연계가 꼭 필요한 사업이 있으니까…….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죄송한데 현재 구도는 각 지역에서 한국관광공사한테 요구하는 사항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 공조하기를 원하고요, 서울관광재단은 국내 관광시장 때문에, 그러니까 서울시민이 지역까지 내려와 줘야 된다 그것 때문에 협업을 하기 때문에 관광공사하고 저희하고의 접근방법이 약간 결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건 어쨌든 지역에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국내 관광이든 뭐든 지역상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그런 재단들이 서울시 재단하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강원도하고 왜 굳이 연구까지 해야 되나 궁금증이 생겨서 여쭤봤는데 지자체 관광재단들하고 협력하는 것은 앞으로도 좀 더 많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네,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김태호  존경하는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재성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은 위원님들이 감사과정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하여 주시고 대안을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업무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서울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우리 위원회 감사 일정이 없으며 11월 12일 목요일에 문화재단, 디자인재단, 시민소통기획관, 120다산콜재단 4개 기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27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황규복  김태호  오한아  경만선
  김춘례  노승재  안광석  유용
  최영주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피감사기관참석자
  (재)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재성
    경영본부장    나상훈
    관광ㆍMICE본부장    변동현
    시민관광팀장    이경재
    관광콘텐츠팀장    박진혁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속기사
  유현미  정현주(편집)